NEWSCUBE, AUG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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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 | 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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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박인비‘무서운 10대’헨더슨 밴쿠버서 대결

박인비

브룩 헨더슨

‘별들의 전쟁’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개막 박인비, 리디아 고, 유소연 등 정상급 선수 대거 참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 금융그룹)와 ‘천재 소녀’ 브룩 핸더슨(17· 캐나다)이 밴쿠버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20일 코퀴틀람 밴쿠버 골 프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리는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 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 출

전한다. 객관적인 전력은 박인비가 앞선다. 박 인비는 지난 3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LPGA 메이저대회 5개 중 4 개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 성했다. 또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시즌 4 승째 거둔 박인비는 올 시즌 LPGA 투어

AP=연합뉴스

다승왕·상금왕 선두를 달리며 세계랭킹 1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7∼9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 다수 마스터스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졌 다. 장거리를 이동하며 5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 는 시간이었다. 그 사이 LPGA 투어에는 헨더슨이라는 스타가 탄생했다. 헨더슨은 17일 끝난 캠 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장하나(23·비

씨카드) 등 공동 2위를 8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이 제한(만 18세)에 걸려 LPGA에 입 회하지도 못한 17세 11개월 6일의 소녀가 대회 최저타 신기록(21언더파 267타)을 작성하며 거둔 압도적인 승리였다. 헨더슨은 첫 승의 여세를 몰아 모국인 캐나다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 2001년 로리 케인 이후 14년 만에 LPGA 투어 우 승자를 배출한 캐나다는 헨더슨에게 열 성적인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3년 전 헨더슨이 처음으로 밟은 LPGA 투어 무대도 바로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 픈이다. 게다가 절친한 친언니 브리트니 헨더슨(24)도 함께 출전할 예정이어서 헨 더슨은 더욱 든든한 마음으로 대회에 나 설 수 있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에게도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은 기분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대회다. 리디아 고는 2012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사상 최연소인 15세 4개월 2일의 나 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3년에는 이 대회 2연패에 성 공했다. 지난 4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타이틀 방 어에 나선다. 지난 시즌 이 대회로 1승을 거둔 유소연은 올 시즌 들어서는 아직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 에게 대회 2연패가 간절한 이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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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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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세계 살기 좋은 도시 3위 토론토·캘거리 4·5위 차지… 1위는 호주 멜버른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가 전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나란히 3~5 위를 차지했다. 영국 리서치기관 이코노미스트인 텔리전스유닛(EIU)이 세계 140개 도 시의 치안·보건·문화 및 환경·교육· 인프라 등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생 활여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호주의 멜버른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오스트리아 빈이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에서는 밴쿠버·토론토·캘거 리 등 3개 도시는 3~5위로 선정했다. 밴쿠버는 한때 같은 조사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나 5년 전 멜버른에 1위를 내준 뒤 계속 3위에 머물러 있다. 캘거리에 이어 호주의 시드니와 퍼 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핀란드의 헬 싱키, 스위스의 취리히 등이 상위 10 위권에 들었다. 미국이나 아시아 등지의 도시는 상

위 10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반면 지속되는 내전으로 대량학살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다 마스쿠스는 가장 열악한 도시로 꼽 혔다. 방글라데시의 다카와 파푸아뉴기 니의 포트모르즈비, 나이지리아의 라 고스, 리비아의 트리폴리 등이 열악 한 도시로 꼽혔다. 한편 EIU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연구 기관으로 매년 각 도시를 평가해 생활환경 지수 순위를 발표 뉴스큐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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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세이프웨이, BC주서 치킨 윙 리콜 제품서 포도상구균 오염 가능성 제기돼 15일 세이프웨이(Safeway)에서 판 매하는 치킨윙 제품 일부가 리콜 조치 됐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이날 세 이프웨이가 판매하는 치킨윙 4가지 제 품이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제품은 세이프웨이에서 판 매된 ▲Party Pack Chicken Wings Hot Salt N Pepper ▲PPK Wings Mix flavours Hot ▲Pinty’s Wings Salt and Pepper Hot ▲Pinty’s Wings Salt and Pepper Cold 등이다. 식품검사국은 이들 제품은 지난 8월

14일까지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국내 5개 주에서 유통됐다고 전했다. 그러 나 아직 이 제품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 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식품검사국은 이 제품을 구매한 소 비자는 제품을 폐기하거나 가까운 세 이프웨이 매장에 가서 교환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도상구균에 오염된 식품은 냄새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섭 취했을 경우에는 구토, 메스꺼움, 복 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 며, 근육 경련, 심장 박동수와 혈압 증 가, 두통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뉴스큐브

리치몬드서 운전 중 시비 끝에 총격…경찰 수사 “피해자 차체에서 탄흔 발견… 다행히 부상자 없어”

“자동제세동기 이렇게 사용하세요”18일 오후 1시 30분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소방관 소속 폴 피콕 대원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BC주정부는 PAD(Public Access Defibrill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심장병재단(Heart&Stroke Foundation), 의료기기 기업 아리디아 메디컬(Iridia Medical)과 공동으로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AED)를 무료로 제공하고 심폐소 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리디아 메디컬의 라이언 조는“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심폐소생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비영리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BC주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인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 자동제세동기가 많이 설 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PAD 프로그램은 홈페이지(bcpadprogram.c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Iridia Medical 제공

리치몬드에서 운전 중 시비끝에 총까지 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 사에 나섰다. 리치몬드 연방경찰(RCMP)에 따 르면 17일 오후 8시 30분경 가든 시 티 로드(Garden City Rd.)와 웨스 트민스터 하이웨이(Westminster Hwy.) 교차점 인근 도로에서 총격 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흰색 도 요타 코롤라 차량 운전자 A(22)씨 를 발견했다. A씨에게 특별한 부상 은 없었지만 그의 차체에서 총탄 자 국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당 시 A씨와 운전 중 시비가 붙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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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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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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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의 운전자가 A씨를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은 총을 쏜 뒤 가든 시티 북쪽 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인 의 차량은 어두운색 세단으로, 차종 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최근 발생한 일 련의 총격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 여 부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범인의 차 량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라도 있는 사람은 리치몬드 연 방경찰(604-278-1212)이나 이메일 (richmond_tips@rcmp-grc.ca)로 연 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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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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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같은 시간 다른 장소 8·15 광복 70주년 행사… “광복 뜻 훼손”

지난 15일 버나비 평화의 사도비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행사 모습.

밴쿠버 한인회-한인단체 연합 제각각 행사 70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밴쿠버 한인사회는 둘로 갈라졌다. 같은 시 간 서로 양분돼 서로 다른 장소, 다른 목소리로 그들만의 광복절을 맞았다. 이처럼 국경일 행사가 두 쪽으로 나 뉘어 치러진 것은 지난 6월에 열렸던 현충일 행사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 째다. 밴쿠버 한인회는 이날 오전 11시 버 나비 평화의 사도 기념비 광장에서 ‘광 복 7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주 회장은 이날 “민족 다문화

속에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은 보다 더 긴밀히 협조하고 서로 도와주고 단결하며 활력있는 한인사회를 만들 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인회는 기념식 외에도 사진 전, 네일아트, 손 마사지 체험, 보물찾 기, 화분만들기, 각설이 타령 공연, 태 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인회를 제외한 6·25참전유공자 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밴쿠버 한인회 제공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정용우 6·25참전유공자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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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한인 노인 회, 밴쿠버 여성회, 밴쿠버 민주연 합, 호남향우회, 밴쿠버 한인 노인 회, 한인문화협회, BC실업인협회, 옥타,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밴쿠버 지회, 자유총연맹 등 한인 단체 연 합은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경 축식’을 같은 시간 밴쿠버 한인회관 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인 단체장 대표로 기념사를 한 정용우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은 “두 쪽으로 갈라진 현충일 행사 이후 우리 모두가 한데 모여 경축하자는 생각에 이렇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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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기획했는데 결국 행사가 두 곳 에서 열렸다”고 개탄했다. 이어 정 회장은 “항상 싸우는 한인 사회라는 오명을 후세에 남겨주면 절대 안된다”며 “한인 사회 일원 모 두가 서로 양보해 화합하고 단합하 는 모습을 보일 때”라고 강조했다. 17일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 난 7월 이정주 씨는 한인회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 본인이 더이상 한인 회장이 아님을 자인했음에도 불구하 고 광복절 행사를 단행했다”며 “버나 비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는 개인이 한인회의 이름을 도용해 주최한 불

법 집회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인 사회의 분규 사태가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까지 이어지면서 한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 다. 이 상황을 지켜본 한인 김 모씨는 “ 양쪽 다 화합을 강조하면서 결국은 행 사가 따로 열리는 파행을 겪었다”며 “ 국권 회복을 위하여 희생한 순국선열 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인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 기 위한 날인 광복절의 의미 조차 훼손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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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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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의사당서 광복 70주년 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도 참석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캐나다 오 타와 의사당 광장에서 주 캐나다 대사 관(대사 조대식)이 주최한 광복절 기 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 3·1 독립운동과 제암리 학살 현장을 사진 과 글로 해외에 알린 캐나다 선교사 프 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 딘과 손녀 리사 씨가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만 세 3창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캐나다 군 의장대가 행사에 맞

춰 근위병 교대식을 엄숙하게 거행했 고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오타와 동포와 한국전 참전 캐나다 용사들은 만세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어 의사당 광장을 장식했다. 현장에서는 이어 태권도 시범, 전통 무용,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팽이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가 펼쳐졌다. 제암리가 있는 화성시는 화환과 서 신을 보내 현지 행사를 축하하고 스코 필드 박사의 후손들에게 감사를 표시 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광복절 축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을 통해 강 력한 민주주의의 토대에서 경제의 혁 신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국가로서의 한국을 인식하게 된다”며 “캐나다에 서 한인들의 기여가 여러 분야에서 지 대하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캐나다 군 의장대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악을 알림으로써 한국과 캐나다 양 국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캐나다 오타와 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프랭크 스코 필드 박사의 손자 딘, 손녀 리사(왼쪽 두, 세 번째)씨가 조대식(왼쪽 다섯번 째) 주 캐 나다 대사등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 3창을 외치고 있다.

주캐나다 대사관 제공

스티븐 하퍼 총리, 광복절 축하 성명

크리스티나 박 첫 장편소설‘The Homes We Build on Ashes’ 출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광복 70주년 밴쿠버 동포 골프대회 성황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밴쿠버 동포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써리 골프 코스에서 열렸 다. 재향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상진)와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회장 서병길)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기천 주밴쿠버총영사와 연아 마틴 상원의원, 신재경 BC주의원, 각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 144명 등 200여명이 자리해 성 황을 이뤘다. 사진은 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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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5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하퍼 총리는 성명을 통해 “한국의 독립을 상징하는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사람에게 축하 인사 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광복절은 ‘빛을 회복한다’는 의미로 강력한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경제와 혁신

을 선도한 성공적인 국가로의 한국 을 인식하게 한다”고 했다. 하퍼 총리는 “한국 전쟁에 캐나다 가 참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 서 한국과 캐나다의 양국 관계가 발 전해왔으며, 이후 자유와 민주주의 의 가치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 었다”며 “특히 한-캐나다 자유무역 협정(FTA)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 였다. 하퍼 총리는 또 “캐나다에서 한인 들의 기여도가 여러 분야에서 지대 하다”고 언급하며, “지난 2009년 연 아 마틴 상원의원을 첫 한인상원의 원으로 임명한 것이 자랑스러운 이 유”라고 전했다. 하퍼 총리는 “오늘 하루가 즐겁고 기억에 남는 기념일이 되길 바란 다”고 성명을 맺었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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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촉망받던 20대 발레리나,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아르헨티나 출신 발레리나 루실라 무나레토(사진 가운데)씨가 지난 13일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코스탈 시티 발레단 제공

안정장비 없이 롤러블레이드 타다 참변 장래가 촉망되던 아르헨티나 출신 발레리나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주의를 안타깝게 하 고 있다. 노스밴쿠버 연방경찰(RCMP) 등에 따 르면 롤러 블레이드를 타던 루실라 무 나레토(Lucila Munaretto·21)씨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쯤 노스밴쿠버 이 스트 오스본 로드(Osborne Rd.)와 론스 데일 애비뉴(Lonsdale Ave.) 교차점 인 근 경사를 내려가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나던 미니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무나레토씨가 머리와 온몸 을 크게 다쳐 라이온스 게이트 종합병 원으로 옮겨졌다. 무나레토씨는 척추 수술과 턱 교정 수 술을 받은 상태로 현재까지 의식 불명 상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나레토씨 가 사고 당시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나레토씨는 아 르헨티나 출신으로 촉망받는 발레리나 였다. 지난 2012년 코스탈 시티 발레단 (Coastal City Ballet)으로부터 스카우트

존 본조비 밴쿠버 공연 돌연 취소 본조비(Bon Jovi)의 리더이자 보컬 존 본조비(53)의 밴쿠버 공연이 취소 됐다고 CBC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밴쿠버 공원위원회(VPD는 공연 주 최측이 스탠리 파크 브록튼 포인트 (Brockton Point)에서 공연을 진행 하기 위한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전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허가를 위해

적극 지원했으나 주최 측이 행정적 인 절차를 마무리 짓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존 본조비의 공연은 오는 22일 밴 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 었다. 티켓 가격은 40~600달러 사이 로, 공연을 일주일 앞둔 최근까지의 티켓 판매율이 60%에도 못미쳤던 것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제의를 받아 장학금을 받고 밴쿠버에 유학하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무나레 토가 브라질 볼쇼이 극장 부속 학교로 부터 장학금을 받은 후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이주해 살고 있다. 무나레토씨의 사고 소식은 브라질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전해졌다. 그러나 16일 오전 그의 어머니만 밴쿠버에 당 도했을 뿐 아버지와 동생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다친 무나레토씨를 보러 오지도 못하고 브라질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밴쿠버에 있는 무나레토씨의 발 레단 관계자들과 친구들은 인터넷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 페이지를 개설하고, 가족들이 밴쿠버에 올 수 있는 비용과 그의 재활 비용 등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한편 모금 페이지를 통해 16일 현재 까지 2만3천 달러의 기금이 모금된 상 태다. 무나레토가 소속되어 있던 극단 관계자는 “사고 소식으로 무나레토를 알고 지내던 모든 사람이 충격에 빠졌 다”며 “그가 회복해 꿈을 이룰 수 있도 록, 모두가 힘을 조금씩 보태고 있다” 고 했다. 뉴스큐브

으로 전해졌다. 공연 기획사는 공연 취소와 관련 미 래에 다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앞서 공 연 수익 가운데 10만달러를 에티오 피아의 어린이 구호와 교육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큐브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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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August 19 2015

“일제 강점기 겪은 캐나다 이민 여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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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8월 27일(목요일) / 소요시 간:오전 8:30-오후 12:00 / 문의 및 예약 : April Lee / april.lee@ success.bc.ca

크리스티나 박 첫 소설 ‘The Homes We Build on Ashes’ 출간

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 Burnaby) ☎ 604-431-4131 Ext. 27

시간: 9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30 분–오후 4시 / 대상: 독서를 좋아 하고 관심있는 모든 분들/강사:박 영미 선생님 / 이메일: 하광자 carol.ha@thebms.ca

2015 8 29 서강대 동문가족야유회 ¤ Barnet Marine Park, Burnaby,

V5A-3G8 ☎ 778-885-7796

일시:8월29일(토) 11:00 / 참석대 상: 동문및 동문가족 / 문의:778885-7796(이동현) 2015 8 27-30 캠프코리아 2015

대상:7~12세 어린이, 13~16세 청 소년 / 날짜: 8월 27일-8월 30일 / 참가비:230달러 (버스 이용하는 경우 $20달러추가 비용) / 장소: 캠프 서밋, 스쿠아미시 / 등록: C3 소사이어티 홈페이지 c3society. org / 문의:campkorea@c3society.org 2015 9 01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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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포트 코퀴틀람 지역 역 사 도보 투어 ¤ 포트 코퀴틀람 시청앞 ☎ 604-468-

6000 / 604-468-6106

SUCCESS SEP 시니어 (65세이상) 프로그램 / 날짜: 2015년 9월 10 일, 목요일 / 소요시간: 오전 10:00- 오후 12:00 2015 9 19 제7회 한카문학제 개최 ¤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

tre for the Art (6450 Deer Lake Ave. Burnaby) ☎ 604-291-6864

시간: 오후 3시-오후5시 / 참가비: 무료, 선착순 입장 / 비 한국인 이 웃, 친지, 친구들과 동반참석 환영 / 이중언어(영어와 한국어) 진행

밴쿠버 소식 알림이 유익하고 재밌는 밴쿠버 소식 알려드립니다! 뉴스큐브 페이지를 팔로우하세요!

한인 2세 크리스티나 박 작가가 오는 9월 30일 한인 이민 여성을 소재로 다 룬 영문 장편소설 ‘더 홈스 위 빌드 온 애쉬스(The Homes We Build on

Ashes)’를 출간한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인 ‘더 홈스 위 빌드 온 애쉬스’는 ‘나라’(Nara)라는 이름의 여성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 를 그렸다. 소설 속 주인공 나라는 일 제 강점기의 고난과 시련, 한국전쟁, 부산역 대화재를 경험하고 1960년대 에 캐나다에 이주해 고향에 대한 감 흥을 밝힌다. 나라는 또 친구 ‘민주’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잔혹성과 비인간성을 파헤 친다. 이를 통해 용서의 본질, 그리고 용서 행위와 용서를 구하는 필요성 사 이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작가는”나라는 폭력과 절망 한가운 데에서 작은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 위 해 잿더미에서 몇 번이고 일어서는 길

을 스스로 찾아내는 여성”며 “독자들 과 나라와 마음이 통하길 바라는 맘이 다”라고 전했다. 작가는 밴쿠버에서 태어나 옥스포드 에서 수학하고 최근 15년 동안 몬트리 올에 거주했다. UBC에서 출간된 문학 지의 편집자로 있었으며, 이후 벤처기 업과 금융기관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 그의 아버지는 1970년대 한국문학의 파란이었던 ‘죽음의 한 연구’의 저자 박상륭 작가다. 한편 ‘더 홈스 위 빌드 온 애쉬스’의 밴쿠버 출판기념회는 오는 10월 8일 부터 11일까지 UBC 러닝 익스체인지 (612 Main St., Vancouver)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뉴스큐브

유엔본부 윤리국장에 한인 1.5세 엘리아 암스트롱 씨 유엔본부의 윤리국장(Director of Ethics Office)에 한인 1.5세 여성이 발탁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조앤 엘리스 더빈스키 윤리국장 후임 으로 엘리아 암스트롱(여·54) 씨를 임 명했다. 윤리국장은 반 총장에게 각종 윤리적인 문제를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최고위직 가운데 하나이다. 유엔본부는 “엘리아 암스트롱 국장 은 정부와 행정 분야에서 20년 이상 두루 경력을 쌓았다”며 “1999년 이후 유엔과 캐나다 오타와 연방정부, 비 정부 기관 등에서도 일해왔다”고 소 개했다.

엘리아 암스트롱 국장은 1961년 한 국에서 태어나 8살 때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이민했다. UBC에서 사회복 지학을, 토론토대학에서 피아노를 전 공한 데 이어 영국 런던경제대에서 ‘ 개발도상국의 사회 정책과 계획’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연세 대와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그는 2006년 유엔 윤리국이 창설될 당시 수석 윤리관을 지냈으며, 2008∼2012년 유엔 개발계획 (UNDP) 윤리국장을 맡아 근무했다. 이후 유엔 경제사회국에서 공공행정

및 개발 경영 과장으로 일하다 이번 에 윤리국장으로 임명됐다. 그의 남편은 세계적인 한반도 전문 가로 꼽히는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 아대 교수. 대구에서 태어난 찰스 교 수는 예일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 했고, 영국 런던정경대, 시카고대에 서 각각 국제관계학으로 석·박사 학 위를 취득했다. 부부는 1984년 연세대에서 만나 2 년 뒤 결혼했다. 그의 시어머니는 리아 암스트롱 세계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상임 고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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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5시간, 영어의 바다에 흠뻑 빠져라”

도 부담을 확 줄여 시간과 비용 대비 모두 효율적인, 영어와의 특별한 주말 데 이트 시간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매주 토요일 영어의 바다에 흠뻑 빠져 그 간 제자리였던 영어실력의 벽을 훌쩍 뛰어 넘으세요!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초동) TOEFL & TOEIC 강의, 건국대학교 TOEIC

시간: 매주 토 오전 10:00-오후 3:00 (브레이크 타임 30분) 일정: 8월중 개강 (선착순 5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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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강사, 메가 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숀 킴 (한국명 김승현)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 현재 CLC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 피킹 전문강사로 밴쿠버에서 강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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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August 19 2015

토론토 주택가격 이상 급등, 시장 급락 경고 격상 모기지주택공사 정기 분석… 밴쿠버는 중간 단계 유지 캐나다 주택 시장의 거품 현상에 대 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캐나다 최 대 규모인 토론토 주택 시장의 급락 위 험도가 높아졌다는 당국의 경고가 나 왔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13일 토 론토 주택 가격이 이상 급등 현상을 보 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시장이 급락 조 정될 가능성을 ‘중간’ 단계에서 ‘높음’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 론이 전했다. 공사는 이번으로 세 번째인 주택시 장 급락위험도 측정 보고서에서 토론 토 주택 시장의 위험도가 지난 4월 조 사 때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주요 도시 주택 시장에 대해 과잉 수요, 가격 급등, 가격 고평가 및

과잉 공급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정 기적으로 과열 여부를 정밀 분석해 시 장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토론토 주택 시장은 미분양 아파트 가 증가하는데도 주택 가격이 급등세 를 보이고 있고 가격 증가세가 소득 증 가 속도를 앞질러 가고 있다고 보고서 는 설명했다. 특히 올들어 단독 주택 가격이 가파 른 상승세를 보여 증가폭이 지난해보 다 10%를 웃돌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 세를 2배 앞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반면 양대 부동산 시장으로 고가 행 진을 이어가고 있는 밴쿠버에 대해서 는 구조적인 공급 제약 현상이 상존하 는 배경을 들어 시장 급락 위험도를 ‘

중간’ 단계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밴쿠버가 산지와 바다의 분포, 농경지구 철저 시행 등의 지리적 요인으로 택지 부족과 이로 인한 주택 공급 부족이 과중한 상태에 처해 있다 면서 다른 도시에는 없는 특수 환경 때 문에 주택 가격이 큰 압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리적 요인 외에도 소득 수준과 인구 유입 등의 변수를 종 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밴쿠버 시장의 가격 상승세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이 지역 단독주택의 기준가격 은 11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16.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한국인이면 해외서 태어나도 건강보험료 내야”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 다 른 나라에서 태어나 해당 국가의 건강보험혜택을 받고 있다 하더라 도 한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다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제주지법 행정부(허명욱 부장판 사)는 강모씨가 국민건강보험공 단을 상대로 제기한 520여만원 대 의 ‘보험료부과처분취소’ 소송에 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4 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대한민국 국 민으로서 국내로 이주해 주민등록 을 한 이상 국민건강보험 지역가

입자의 자격을 얻고 보험료를 낼 의 무가 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고에게 보험료를 징수한 것은 적 법하기 때문에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다”고 판시했다. 국민건강보험법은 국내에 거주하 는 국민은 건강보험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되며, 가입자는 국내에 거주하게 된 날에 직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의 자격을 얻는다고 규정 하고 있다. 재판부는 또 “원고가 국내 병원에 서 진료받을 때 모든 병원비를 부담 하는 등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사실 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진료비 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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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야 할 부 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권리를 구제받아야 한 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1936년 일본에서 태어나 재외국민으로서 생활하던 중 2009년 4월 8일 한국으로 이주해 주민등록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10 월 9일 뒤늦게 강씨에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을 부여하고 토지 와 주택, 자동차를 근거로 건강보 험료 징수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2009년 10월부터 보험료를 연합뉴스 부과했다.

더위 식히러 수영장에 풍덩한 곰 동영상 화제 노스 밴쿠버의 한 주민이 올린 풀장의 곰 동영상이 화제다. 18일 CBC 등에 따르면 노스 밴쿠버에 거주하는 토니 디어링씨가 뒷마당에 있는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수영장에 수영을 즐기고 있는 곰의 모습을 동 영상으로 촬영,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네티즌들은“귀엽다” “곰도 더웠나보다” “집 주인이 조금 무서웠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CBC 화면 캡처

뉴질랜드 최대 투자국은 캐나다, 중국, 미국 순 캐나다가 지난 2년 동안 뉴질랜드에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금융회사 KPMG가 17일 밝혔다. KPMG는 이날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2년 동안 뉴질랜드에 가장 많이 투 자한 나라는 캐나다로 전체 외국인 투 자의 2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다 음은 중국(14%), 미국(13%), 호주(11%), 일본(7%)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이 기 간에 이루어진 외국인 직접 투자액을 총 142억 달러로 추산했다. 조사는 뉴질랜드 외국인투자심의국 (OIO)의 자료를 바탕으로 농지, 상업용 건물, 기업 등 자산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를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60% 정 도를 호주, 북미, 유럽 국가들이 했고 아 시아는 전체 투자의 3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나다가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캐나다 연금기금이 뉴질랜드 투자관리 회사 AMP 캐피털로부터 18 개의 자산을 사들이고 삼림에 대한 투 자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투자가 많이 이루어 진 분야는 전력에너지(17%), 부동산 (13%), 농업(11%) 등이다. 보고서는 캐 나다와 미국은 삼림에 많이 투자했지 만, 대부분의 거래가 비밀리에 이루어 지며 자료에서 빠져 북미 지역의 투자 수치가 낮게 잡혔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합뉴스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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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황태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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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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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오징어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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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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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정식

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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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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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매운족발 생태깜풍기 오징어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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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 치기 순살간장치킨 순살양념치킨 매운양곱창볶음 곱창볶음

From the pot

계란탕 활화산 치즈계란찜 흑염소수육 생태탕 홍어매운탕 등뼈 김치찌개 은대구목살조림 가자미 튀김 오징어무침 홍어무침 시메 사바 찐만두/튀김만두

풀타임/파트타임 웨이츄리스 모집중

주소

901 Lougheed Hwy. Coquitlam V3K 3T3

● 넓고 편리한 주차 공간 (70대)

전화번호

604.937.7576

● 코리아 타운 5분 / 스카이트레인 브레이드역 3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저녁 12시 까지

● 단체 예약 대환영 (이벤트, 결혼 피로연, 각종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PochaKorea

● 2대의 대형 프로젝트 / 사운드 시스템 보유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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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원 前석유공사 사장“배임 아냐”“한국의 탈북자도 포용 못하면서…” 배리 데볼린 캐나다 하원의원 일침 북한인권 관심 둔 외국의원들 다채로운 의견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인수 과정에 서 수천억원대의 국고를 낭비한 혐 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로 구속기소된 강영원(64) 전 한국석 유공사 사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 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 아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첫 공 판준비기일에서 강 전 사장의 변호 인은 “공사 내부 규정에 따르면 M&A(인수합병)에서 (시장가격의) 10% 정도는 사장이 유동적으로 결

연합뉴스

정할 수 있다. 하베스트 인수 금액은 10% 범위 내에 포함되므로 배임죄 성립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M&A는 적정가치로 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요구하는 가격을 고려해 협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석유공사에 손해를 끼치 고 하베스트에 이익을 얻게 할 목적 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캐나다 자원 개발업체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 회사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 을 인수하며 시장가격인 주당 7.31 캐나다 달러보다 훨씬 높은 주당 10

캐나다 달러를 지불해 회사에 5천 500여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지 난달 기소됐다. 석유공사는 당시 NARL을 인수하 는 데만 1조3천700억원을 쏟아부었 으나 매년 적자가 누적되자 인수비 용의 3%에도 못 미치는 329억원으 로 작년 8월 매각했다. 강 전 사장은 검찰이 올해 3월 자원 외교 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후 전직 에너지공기업 사장으로는 처음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 재판은 내달 14일 오전 10시 연합뉴스 에 열린다.

“2만 5천 명의 탈북자도 포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북한 전체 국민과 통일을 하겠는가.”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서 열린 북한인권국제의원연맹 (IPCNKR) 총회에 참석한 캐나다 의 배리 데볼린 의원은 주변 사람 들에게 탈북자 문제를 이야기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했다. 총회 세션 토의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데볼린 의원은 탈북자를 비 롯한 난민 대응 경험이 많다고 자신 을 소개하면서 한국정부는 “탈북자 정착을 통일 시범사업으로 생각해 야 한다”고 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적응하는 게 그렇게 힘들다면 통일된 이후 2등 국민으로 전락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마크 프리처드 영국 의원은 한국 정 부의 대북 대응에 대해 “북한이 아무 리 말도 안 되는 체제라고 하더라도 정치, 외교적으로 의사 소통을 해야 한다”고 했다. 프리처드 의원은 탈북 자와 북한인권 이슈는 아세안+3(한중 일) 같은 아시아 권력 중심의 다자틀 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면서 “결국, 중 국과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은 가”라고 반문했다. 마사하루 나카가와 일본 의원은 북 한 김정은 권력이 전보다 공고해 졌다 고 평가하고 김정은 독재 체제를 규탄

하는 동시에 북한 주민들의 고통 완화 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 다. 데볼린 캐나다 의원 역시 김정은 이 등장했을 때 희망을 가졌었지만 오 히려 상황이 악화했다면서 북한 국민 들을 상대로 말해야 하고, 그들을 위 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홍일표(새누리 당) 의원은 세션 발제에서 작년 말 현 재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수를 2만7천 618명으로 전하고 “그러나 한국을 떠 나 유럽연합(EU), 미국, 캐나다 등 3국 으로 가는 탈북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 다”고 탈남 현상을 소개했다. 김동완(새누리당) 의원은 탈북자들 이 한국 정착 과정에서 기업 근무에 필요한 기술 적응에 실패하는 이유로 영어 능력 부족을 꼽고 이들이 정신 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한다는 실상을 설명했다. 황영철(새누리당) 의원은 데볼린 의 원의 지적에 공감하면서 탈북자 대응 과 관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 는 것은 통일을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규정했다.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은 2012년 김 정은 집권 이후 국경 통제가 강화되자 연간 1천 500명 안팎으로 탈북자들의 한국 입국이 줄었다며 물질적 지원 외 에 탈북자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정 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워터파크 여자샤워실 몰카 동영상 유포… 경찰 수사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진 국내 워터파크 ‘몰카’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측으로부터 “최근 장 소가 명확하지 않은 국내 워터파크 여자샤워실과 탈의실 내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졌다. 유 포자를 찾아내 처벌해달라”는 내용 의 신고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길이 9분 54초짜리 해당 동영 상 속 여성들의 얼굴 등이 그대로 노 출돼 있다. 또 촬영자는 샤워실 내에서 장소를 옮겨다니며 직접 영상을 찍었다. 촬영 날짜는 ‘2016년 8월 28일’로 돼 있지만, 경찰은 카메라 시간 설정 이 잘못돼 정확한 시점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근 해외 동영상 사이 트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퍼진 상태다. 에버랜드는 “이번 사안이 국내 워 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 을 조성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로 묵 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진정서를 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 다”며 “더불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에도 해당 사이트에 대한 즉각적인 차단 요청을 의뢰하고 행위자에 대 한 법적 조치를 강력 요청했다”고 밝 혔다. 이어 “화면상 촬영장소가 어디인지 구분하긴 힘들지만 동종 워터파크 업계와 공조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 조, 범법행위 근절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유사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 록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합뉴스 덧붙였다.

물장구로 폭염 이겨요! 서울,경기와 충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청계천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 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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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한국인 위안부 2천명 강제징용”일본군 문서 폭로 중국, 위안부 사료·전범 자백서 매일 한편씩 계속 공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패 전 70주년 담화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 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천명을 위안부로 끌고 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 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 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 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 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 寒蔥河) 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 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 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천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 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 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 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천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 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 지역에 ‘일본 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 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 다. 공개된 문건은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고 있다. 이밖에 문건은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 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 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 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고 밝 혔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 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

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 굴한 것”이라며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 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 하고 육체·정신적인 약탈을 자행했다 는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 범죄”라고 지적했다. 당안국은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 아 과거의 아픔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 류양심 발전을 위해 일본의 전쟁범죄 증거를 추가로 발굴, 발표할 방침이라 고 덧붙였다. 국가당안국은 17일에도 ‘위안부-일 본군 성노예 당안선(選)’이란 제목으로 사흘째 위안부와 관련된 사료를 공개했 다. 이날은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과 왕징웨이(汪精衛)정권(1940~1945년 난 징의 친일괴뢰정부) 등으로부터 입수 한 사료들이 공개됐다.

“소화기는 이렇게 사용해요”17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 강동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열린‘어린이 안전체험교육’에서 어린 이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정부“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에 설치한 위안소에 조선여성도 끌려와” 중국 정부 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를 운영하면서 여성의 인권을 무참히 유 린한 것은 물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반(反)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음을 증명하는 사 료들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은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에 있던 위안소에는 109명의 위안부가 있었으며 이 중 중국인 위안부가 25명이며 조선인 위안부가 36명이었다는 내 용. 중국 국가당안국 홈페이지 캡쳐

만주국 제6헌병단의 1944년 6월 30일 자 ‘고등경찰신문’에는 “미혼여성을 간 호사나 위안부로 강제로 끌고 가는 탓 에 조선에서 조혼 현상이 뚜렷하게 나 타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 또 1939~40년에 상하이(上海)에 주둔 하던 일본 군경과 헌병대가 친일 인사 들에게 상하이 푸둥(浦東) 지구에 위안 소 개설을 허가하는 내용, 위안소를 만 들기 위해 현지인들의 집을 강제로 빼 앗은 정황, 상인과 민간인들도 군대 위 안소를 모방해 위안소를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내용, 일본군 7990부대가 총 53 만2천엔 상당의 위안소 운영 경비를 군 비에서 지출한 내용 등이 담겼다. 국가당안국은 이와 관련, “위안소 운 영경비는 관동군 본부의 비준을 받아 지출됐다”면서 일본군이 정식으로 위 안소 운영과 관리를 담당했음이 명백하 게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당안국은 지난 15일부터 매일 1

세트씩 8일간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위안부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위안부를 살해해 그 인육을 군인들끼리 나눠먹었다는 충격적인 죄 행도 담겼다. 국가당안국은 이와 별도로 지난 11일 부터 일제 전범 자백서 31편을 하루에 한편씩 공개하며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 고 있다. 17일 공개된 야마마루 이쿠마 란 전범의 자백서에는 그가 중국 여성 수십명을 성폭행하고 주민 다수를 살해 해 해부 실험까지 했다는 고백이 담겼 다. 앞서 공개된 자백서를 통해 일본 군 인들이 고문과 살해, 생체실험 등 끔찍 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폭로된 바 있다. 이같은 중국의 조치는 일본의 패전일 (8월 15일)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 념일(9월 3일)을 전후해 중국이 일본을 향해 ‘역사 총공세’에 나섰음을 의미하 연합뉴스 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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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August 19 2015

개성공단 최저임금 5% 인상 전격 합의 사회보험료 산정 기준에 가급금 포함… 8~10% 임금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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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아빠’늘었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5% 돌파 올 상반기말 기준…“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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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 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5% 인상하는데 전격 합의한 것으로 18 일 전해졌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남측 관리위와 북측 총국은 전날 개성공단 에서 임금 협상을 갖고 올해 3월 이후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 서 73.87달러로 5% 인상하기로 합의 했다. 당초 북측이 주장한 최저임금 5.18% 인상과의 0.18%포인트 차이에 대해서 는 개성공단 노동규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관리위와 총국은 또한 사회보험료 산 정의 기준이 되는 노임 총액에 가급금 (근속수당 등)을 포함하는 방안에도 합

의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 최저임금 5% 인상과 사회보험료 산정 기준 변경을 고려하면 기업별로 8~10%의 임금인상 효과가 있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마감인 7월분 개 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부터는 지급 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개성공단 임금 문제는 북한이 작년 11월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노동규정 중 13개 항목을 개정한 뒤 올해 2월 말 최저임금 인상률 5% 상한 폐지 등 일 부 항목을 우선 적용, 개성공단 월 최저 임금을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5.18%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불거졌다. 북측이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인상 한 이후 3~6월분 임금은 지난 5월 22일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

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합의한 개성공 단 임금 지급 관련 확인서를 기준으로 납부됐다. 당시 남측 관리위와 북측 총국은 3월 1일부터 발생한 노임은 기존 최저임금 기준으로 납부하고 차액과 연체료 문 제는 추후 협의 결과에 따라 소급 적용 한다는 확인서 문안에 합의했다. 이번에 남측 관리위와 북측 총국이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등에 합의함 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3월 이후 기존 임금 지급분과 인상분의 차액도 북측 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지난달 16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개 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6차 회의가 결 렬된 이후 관리위와 총국은 개성공단 임금인상 문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협 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사 7년차인 제조업체 종사자 A씨 는 10개월 된 첫째 아이 육아 때문에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내를 위 해 육아휴직을 고민하게 됐다. 육아휴 직을 하려면 부서장 승인이 필요해 부 담됐지만, 다행히 승인을 받아냈다. 육아휴직에 들어간 A씨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들이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임을 깨달 았다”고 말한다. A씨와 같은 ‘용감한 아빠’들이 늘고 있다. 회사 내 눈치를 보느라, 사회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남성 직장인들은 육아휴직을 망설였지만, 이제 서서히 그 장벽을 허물고 있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말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4.2%였으나, 올해 상반기말에 는 5.1%로 높아졌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5%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상반기말 1천573명이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올해 상반기말 2 천212으로 40.6% 급증했다. 전체 육아 휴직자는 같은 기간 3만7천373명에서 4만3천272명으로 15.8% 늘었다. 남성 육아휴직은 중소기업보다 대 기업에서 활발했다. 남성 육아휴직자 중 근로자 수 300 인 이상 대기업의 비중은 지난해 상반

기말 50%였으나 올해 상반기말 55.7%로 높아졌다. 반면, 여성 육아휴 직자 중 대기업 비중은 47.7%에서 47.2%로 낮아졌다. 남성 육아휴직자의 절반 이상인 64.5%는 서울·경기 지역에 몰려 있었 다. 산업별로는 제조, 출판·방송통신· 정보서비스, 도·소매 종사자가 많았 다.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 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줄이고, 줄어든 임금 일부를 고용보험에서 지 원받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중소기업에서 활발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는 지난해 상반기말 516명에서 올해 상반기말 992명으로 급증했는데, 전체의 76% 를 중소기업이 차지했다. 고용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 은 “주변의 시선을 뿌리치고 육아휴 직을 택하는 ‘용감한 아빠들’ 덕분에 남성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 기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는 부모의 역할이자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남성 육아휴직의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11 월 8일까지 ‘남성 육아휴직 수기 공모’ 를 진행해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 연합뉴스 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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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태국총리“사상 최악 테러”규정… 또 소규모 폭발

방콕 도심서 폭탄 폭발

태국 방콕 도심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 으로 인한 사망자가 18일 외국인 9명을 포함해 21~22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120여 명에 달했다.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는 관광산업을 위축시키기 위해 외국인 등 관광객을 노린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18일 괴한 1명이 방콕 시 내 짜오프라야 강변 운하의 물속으로 소형 폭탄을 투척하는 사건이 벌어졌 다. 폭탄이 수중에서 터지는 바람에 사 상자는 없었다. 하지만, 폭발 현장 주변을 지나던 시 민들이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 상이 인터넷에 올려져 공포감을 더해주 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 후 방콕 도심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로 현재까 지 21~22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 했다.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이번 테러에 대해 “무고한 생명들을 겨냥했기 때문 에 태국 사상 최악의 공격”이라고 규정 하고 18일 내각 구성원, 안보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워룸’(war room·전쟁상황 실) 회의를 열었다. 그는 폭발 현장에서 가까운 지점에 설 치된 폐쇄회로TV(CC-TV)에서 용의자 로 보이는 1명을 포착해 추적하고 있다 며,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 인물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 세 력의 근거 지역인 북동부 지방 출신 “반

정부 인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워룸 회의가 끝나고 나서 이번 공격의 동기에 대해 “국내 정치와 국제 갈등, 두 가지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솜욧 뿜빤모엉 경찰청장은 에라완 사 원 근처 의자에 설치된 TNT 3㎏의 사제 파이프 폭탄이 터졌으며, 이 폭탄의 파 괴력이 반경 40m에 미쳤다고 발표했 다. 솜욧 경찰청장은 “사망자가 30명까 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녁 7시 에 사원이 붐빈다는 것을 알고 다수의 사망자를 노려 폭탄을 설치한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반군부 세 력을 포함해 어떤 단체도 배제하지 않 고 있다며, 여기에는 최근 태국이 중국

으로 강제 추방해 국제적 파문을 일으 킨 위구르족 관련 단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중국인 2명, 홍콩인 2명, 말레이시아인 2명, 싱가포르인 1명 등 외국인 9명이 포함됐다. 태국인 5명 도 숨졌으며, 나머지 사망자들의 국적 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부상 자가 있는지 현장 근처 병원, 현지 경찰 등을 상대로 계속 확인하고 있다. 이번 폭탄 공격은 최근 방콕에서 발생 한 것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아직 어 떤 단체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웨라촌 수콘다빠티빡 정부 대변인은 “아직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하는 단체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쁘라윗 왕수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은 이번 공격이 관광지 근처에서 발생 한 점을 미뤄볼 때 경제와 관광산업에 타격을 가하려는 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태국 남부지역에서 이슬람 분리주의 자들이 독립과 분리를 요구하며 연일 게릴라식 소규모 테러를 벌이고 있으나 군 관계자는 “이번 공격은 남부 분리주 의자들 전술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 명했다. 방콕에서는 이슬람 테러가 드물지만 반정부 시위 등 정치 불안이 잦아 도심 에서 과거 폭탄 테러가 적지 않게 일어 났다. 태국은 지난해 상반기에 약 반년 동안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자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프라윳 현 총리가 같은 해 5월 쿠데타를 일으켜 탁신 친나 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를 몰아내고 집권했다. 당시 방콕 시내 곳곳에서 소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올해 2월에도 중심 가 대형 쇼핑몰 근처에서 폭탄 2개가 터 졌다. 이번 폭탄 폭발은 지난해 쿠데타 후 처음으로 발생한 대규모 공격에 해당 한다. 에라완 사원이 위치한 라차프라송 교 차로 일대는 정치적 시위가 자주 발생 했던 곳으로, 지난 2010년에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이른바 ‘레드셔츠’ 시 위대가 장기간 시위를 벌였으며, 이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90여 명이 숨지고 1 천700여 명이 다쳤다.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이번 폭탄 공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며, 미국 은 이번 사건이 이슬람 단체의 테러인 지 여부는 속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국 정부는 방콕 시내 주요 지점과 관광지 등에 경비를 강화했으며, 이날 방콕시내 438개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 어갔다. 정부는 아울러 국민에게 혼란 에 빠지지 말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것 을 당부했다. 한국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와 교 민 전화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이 번 사건을 공지하고, 2차 폭탄 테러 소 문이 나돌고 있는 만큼 수쿰빗, 실롬, 통로 등 테러위험 지역으로 거론되거 나 인파가 많은 곳의 방문을 자제하도 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탄 공격의 영향으로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태국 바트화의 달러 대 비 환율이 0.5% 상승해 가치가 2009년 4 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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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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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태어나도 자동시민권 없다”“힐러리가 위태롭다고? 천만의 말씀”

뉴햄프셔 주의 한 고교에서 연설 중인 도널드 트럼프

AP=연합뉴스

아이오와 주 유세 중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불법이민자 다 쫓아내겠다”… 멕시코 불법이민 또 타깃

NYT“힐러리 위기론은 과장”, WP“후발주자 나서기엔 이미 늦어”

“이란 핵협상, ‘핵 홀로코스트’로 이어질 것”맹비난

장관시절 개인이메일 의혹 수사가 변수될 듯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 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 럼프가 자신의 첫 정책공약 으로 불법이민 추방 정책을 내놨다. 그는 막말 논란을 부른 ‘멕 시코 때리기’의 수위를 한층 높이는 한편 미국 출생자에 대한 자동 시민권 부여 제도 까지 폐지하겠다고 밝혀 논 란이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AFP와 로 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 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선거 웹사이트를 통 해 이민제도 개혁에 관한 세 부 공약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공약에서 불법이 민자의 자녀를 포함해 미국 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자 동으로 주어지는 ‘출생 시민 권’(birthright citizenship) 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 다. 출생 시민권이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부추기는 최대 요인이라는 게 그가 폐지 대 상으로 삼은 이유다. 아울러 비자 기간을 넘겨 체류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 벌을 강화하고, 미국 체류 신 청자들이 주거, 의료 비용을 스스로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 라고 트럼프는 선언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취업

허가증(green cards) 발급을 중단해 미국 내 실업자의 고 용을 촉진하겠다는 구상도 공약에 포함됐다. 트럼프는 “이를 통해 “여성 의 근로참여율 하락을 막고 임금을 올리며, 역대 최다인 이민자 수준을 역사적 평균 치 정도로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대선 출마를 선언 하면서 멕시코 이민자들을 ‘ 범죄자’, ‘강간범’이라고 비하 했던 트럼프는 막말 논란에 개의치 않고 오히려 멕시코 불법이민을 겨냥한 강도 높 은 규제안을 내놨다. 그는 멕시코가 미국과의 국 경에 장벽을 세우기 위한 비 용을 내지 않는다면 북미자 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미국 내 체류가 허용되는 멕 시코 기업인과 외교관, 노동 자들에 대한 임시비자 수수 료를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송금 하는 돈을 몰수하고, 멕시코 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항 구의 사용료를 올리며, 미국 이민관세수사청(ICE) 인력 을 세 배로 늘리겠다는 방안 도 공약을 통해 제시했다. 트럼프는 이날 NBC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불법이민자들을 향해 “그들 은 떠나야 한다. 우리는 완전 히 새로운 기준을 새울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불법이민자 추방을 유 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 혁 행정명령을 취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반(反) 이민’ 정 책공약에 대해 AFP통신은 트럼프의 모친과 세 명의 아 내 중 2명이 이민자 출신이 고, 조부 또한 독일 출신이라 는 점을 거론하며 비판적 시 각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는 NBC방송에 서 이란 핵합의와 관련해 “이 란은 핵무기를 가질 것이다. 이것은 ‘핵 홀로코스트’로 이 어질 것”이라며 이란을 철저 히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 가’(IS)에 대해선 “그들이 보 유한 유전을 빼앗아오는 것 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미 지상군을 투입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낙태 문제에 대해선 “성 폭행, 근친상간, 산모의 생명 을 구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 하면 낙태에 반대한다”고 말 연합뉴스 했다.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 두고 ‘대세론’을 형성하던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위태 롭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 오고 있다. 최근 ‘대선 풍향계’인 뉴햄프 셔 주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군 중 2위로 밀리 는가 하면, 허핑턴포스트 여론 조사에서는 정치인생 23년 만 에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 해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이런 가운데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의혹에 관한 수사가 시작되면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나 앨 고어 전 부통령 과 같은 ‘대안’까지 거론되는 양상이다. 그렇다고 클린턴 전 장관이 당장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 은 아니라고 뉴욕타임스(NYT) 는 1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NYT는 개인 이메일에 대한 수사가 예기치 못한 심각한 문 제로 비화하거나 또다른 문제 가 불거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 제로 “최소한 지금으로서는 클 린턴 전 장관의 피해는 과장돼 있다”고 단언했다. 그 근거로는 클린턴 전 장관 이 사상 어느 경선후보보다 굳 건한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라이벌로 부상한 무소 속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

의원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 을 꼽았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 하는 샌더스 의원이 아이오와 와 뉴햄프셔 주 등 경선 초반 판세를 좌우하는 몇몇 주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은 진보 색채가 짙어 원래부터 그 의 강세지역이라는 게 NYT의 분석이다. 특히 진보 좌파 성향 의 백인으로부터 압도적 지지 를 얻고 있는 샌더스 의원이 지 지층을 확대하지 못할 경우 여 성, 흑인, 히스패닉으로부터 폭 넓은 지지세를 구축한 클린턴 전 장관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 으로 전망된다. 이런 관점에서 NYT는 샌더 스 의원의 돌풍은 기자들이 그 의 주요 지지자인 교육 수준이 높은 진보적 백인들을 주변에 서 접하기 쉽다는 사실 때문에 과장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기록적인 후원금을 모으고, 민주당의 고 위 핵심인사들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도 그의 우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지 목된다. 아울러 당에 대한 충성 심이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결국 클린턴 전 장관에 게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 문은 분석했다.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지 지할지는 후보 개인뿐만 아니

라 정치적, 경제적 저변에 의해 형성되는 잠재된 정당 선호도 에 따라 결정된다고 정치학자 들은 전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 밋 롬 니 공화당 후보가 초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공화당 지 지층의 표심을 끌어당긴 것이 나, 지난 1992년 남편 빌 클린 턴 전 대통령이 스캔들에도 불 구하고 당시 불안한 경제 여건 등을 배경으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꺾은 것 등이 그 사례다. 또 바이든 부통령이나 고어 전 부통령과 같은 ‘대항마’가 경선에 뛰어들기에는 너무 늦 었다는 점도 클린턴 전 장관에 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 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부통령이 이달 말 출마를 선언 하더라도 클린턴 전 장관이 이 미 모금한 4천500만 달러 이상 의 선거자금 격차를 뛰어넘어 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보 도했다. 심지어 바이든 부통령과 가 까운 인사들도 클린턴 전 장관 의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얼마를 모금하더 라도 클린턴 전 장관이 두 배, 세 배를 더 많이 모을 것으로 WP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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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August 19 2015

미국‘고양이 문구멍’에

‘졸업 전 여후배와 성관계’ 추악한 전통

머리 낀 새끼 곰 사진 화제

후배 성폭행 혐의 졸업생 진술… 노벨상수상자 등 명사 다수 배출 학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 정·재계 유 명인사들을 배출한 미국의 대표적 명문 고등학교에 선배 남학생이 졸업 전 여 자후배와 성관계를 갖는 추악한 전통이 있는 것으로 16일(현지시간) 드러났다. 추문에 휩싸인 학교는 미국 뉴햄프셔 주 콩코드의 세인트폴 기숙학교다. 이 학교의 졸업생 오웬 라브리에(19) 가 지난해 5월 학교 옥상에서 15세 여자 후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숨 어 있던 전통이 바깥으로 드러났다. 라브리에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이 학 교에는 졸업하기 전 후배와 성관계를 갖는 선배들을 높이 평가해주는 관행이 있었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들과의 성관계 횟 수 등을 놓고 경쟁을 했으며 학교 건물

안에다 점수판까지 만들어놓고 경쟁을 부추겼다. 학교에서 몇 번이나 점수판 위에 페 인트칠을 해버리자 아예 온라인에 점 수판을 만들기도 했다고 라브리에는 말했다. 라브리에도 1등이 되고 싶었다고 진 술했다. 그는 후배가 저항하거나 도망 가지 못하게 낚아채 여러 차례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후배가 자신과 성 관계를 하고 싶어했으며 자신은 ‘신적 인 영감’을 받아 인내심을 발휘, 성관계 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어 “나는 다른 학생들이 이런 짓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학교의 방지 노력도 부족했다”고 주

장했다. 라브리에는 ‘이타적으로 학교 활동에 헌신했다’는 이유로 학교장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그는 하버드대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성폭행 혐의가 불거져 다니지 못하게 됐다. 라브리에는 17일 첫 재판을 받는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 학교 학생과 졸업 생이 출석해 문제의 전통에 대한 증언 을 할 가능성이 있다. 1856년 문을 연 세인트폴 기숙학교는 케리 국무장관뿐만 아니라 다수의 의원 은 물론 노벨상 수상자까지 배출한 전 통의 명문고다. 이 학교를 나온 대사만 13명이고 퓰 리처상을 받은 졸업생도 3명이다. 케 네디가 등 명문가 자제들도 이 학교를 연합뉴스 다녔다. 미국 아이다호 주(州)의 산골 휴 양지 슈와이처 마운틴 근처의 샌 드포인트 시에 사는 더그 하더 씨 는 이달 13일(현지시간)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하더 씨의 집 문에는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조그만 구 멍이 나 있었는데, 여기에 새끼 곰 이 머리를 들이밀고 들어오려고 시도하다가 머리가 낀 것이다. 하더 씨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 고 사진으로 찍었으며, 이를 이 지 역 CBS 제휴사인 KREM-TV 방 송국이 보도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더 씨의 집에 곰이 침입한 것 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하더 씨는 휴가를 갔다가 지난 8

어린이 환자에 인기짱‘배트맨’교통사고로 숨져 미국에서 14년째 영화주인공‘배트맨’복장으로 어린이 병동을 돌아다니며 선물 을 주고 격려하는 일을 해 왔던 한 사업가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주인공은 레오나르드 로빈슨(51). 그는 16일(현지시각) 밤 메릴랜드 주 헤이거스타운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그는 이날‘배트맨차’를 몰고가다 엔진에 이상이 생기자 추월차선에 멈춰서 살펴보던 중 차에 치였다.사진은 1년 전 한 어린이 환자로부터 환영받는 장면. AP=연합뉴스

일 돌아왔더니 곰이 집 2층 데크로 나 있는 미닫이문을 통해 집안에 침입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 명했다. 곰은 먹을 것을 찾으려고 했는지 집안 전체를 뒤져 뒤죽박죽으로 만들었으며 방바닥에 사람 발만 한 크기의 똥을 싸 놓기도 했다. 하더 씨는 이를 치우는 데 2시간 이 걸렸으나 자신이 당시에 집에 있지 않았고 망가진 물건이 별로 없었던 점을 그나마 다행으로 여 기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 5월에는 어른 곰 한 마리와 새끼 곰 2마리가 집 2층 데크로 기어올라와서 새 모이를 먹은 적도 있다고 그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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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강남 정상어학원, USC 학원, 이화여대 강사 역임. ESL 및 셀핍 기초강의. 자격증 위한 LPI 강의.

CLC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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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August 19 2015

“주40시간 이상 근무 여성, 임신 오래 걸려”

연합뉴스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여성은 다른 여성 에 비해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오 드리 개스킨스 박사가 임신을 시도 하는 간호사 1천793명을 대상으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진행한 조

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 다고 메디컬 데일리가 16일 보도했 다.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여성은 21~40시간 일하는 여성에 비해 임신 에 성공하는 데 20% 정도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개스킨스 박사는 밝혔다. 또 무게가 11kg 넘는 물건을 하루 여러 번 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 성에 비해 임신에 걸리는 시간이 50% 늦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가 많지 않고 흡연 또는 음주가 심하지 않은 건강한 부부가 임신을 시도할 경우 통상 3~6개월 안에 성공 하는 것이 보통이다. 조사대상 여성의 16%는 임신 시도

부모 모두 흡연자일 때 청소년 흡연율 4배 이상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집안에 흡 연자가 없을 경우보다 청소년이 흡연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흡연율은 친한 친구가 흡 연자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6.9배 나 높아 주위의 사회적 환경에 큰 영향 을 받고 있었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최선혜, 김윤정, 이지혜, 오경원) 에 따르면 작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부모 모두가 흡연자일 때 청 소년 흡연율은 1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 중 흡연자가 없는 경우 4.3%보다 4.1배나 높은 것이다. 형제나 자매 중 흡연자가 있을 때 청

소년 흡연율 역시 15.8%로 가족 내 흡연 자가 없을 때보다 3.7배나 높았다. 또 부 모 중 어머니만 흡연자일 경우 13.6%로 조사돼 아버지만 흡연자일 경우의 6.4%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는 중학 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7만5천명을 대상으로 익명성 자기 기입식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작년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 14.0%, 여학생 4.0% 였다. 청소년 흡연율은 친한 친구가 흡연자 일 때 13.5%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0.8%에 비해 16.9배나 높아 친구 집단의 흡연 여부가 흡연 행동에 중요한 영향 을 미치고 있었다. 학교에서 간접 흡연에 노출된 경우 흡

연을 할 확률이 커서 ‘학교 내 건물 밖에 서 교사 또는 학교 직원의 흡연을 본 적 있는 경우’의 흡연율이 8.9%로 그렇지 않은 경우의 4.4%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이밖에도 청소년 흡연율은 일반계 고등

후 12개월 안에 성공하지 못했고 5% 는 2년이 지나도 임신하지 못했다. 야근이나 교대근무의 빈도는 임신 에 걸리는 시간과 연관이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대해 오하이오 주립 대학 생식 건강 전문의 코트니 린치 박사는 오랜 시간 근무하거나 무거 운 물건을 드는 일을 하고 피로한 상 태로 귀가하는 여성이 임신 성공률 이 떨어지는 이유는 성관계 빈도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신을 빨리하려면 매주 최소한 2 번 이상 성관계를 가져야 하며 이밖 에 정상 체중, 충분한 운동, 흡연과 스 트레스 억제가 필요하다고 그는 강 연합뉴스 조했다. 학교보다 특성화계 고등학교에서, 가정 의 경제 수준과 본인의 학업 수준이 낮 을수록 높았다. 일반계고(일반고, 자율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의 흡연율은 10.9%로, 특성화계고(특성화고, 마이스 터고)의 25.6%의 절반 이하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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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사망한 美남성 미국에서 치사율 높은 ‘뇌 먹는 아 메바’에 감염된 사망자가 또 나왔다. 14일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 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주 카터 카운 티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주 머리 호 수에서 수영했다가 ‘뇌 먹는 아메바’ 에 감염돼 12일 숨졌다. ‘뇌 먹는 아 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로 불리는데, 아주 드물 게 원발성 아메바 수막 뇌염(PAM) 이라는 감염증을 일으킨다. 오클라 호마의 남성은 이 PAM에 감염됐다.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한 여성도 지난달 PAM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 다. 오클라호마 주 보건 당국은 주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PAM이 발견 된다며 1999년 이래 주(州)에서 7건 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호수, 강물, 온천 등의 물에 아메바는 늘 존재한다면서 고온의 물과 고인 물에서 아메바의 증식 속도가 무척 빠른다고 소개했다. 주로 오염된 물에 기생하는 ‘뇌 먹 는 아메바’는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사람이 감염되면 초기에는 목 이 뻣뻣해지고 두통과 열병, 구토 등 에 시달리다가 나중엔 뇌 손상으로 환각증세와 행동이상, 마비 증세를 보인다. 감염 후 사망에 이르는 기간 은 1∼9일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PAM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수영할 때 물밑으로 잠수하지 말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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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Muse Children String Orchestra 창단 멤버 모집 2015년 9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을 모집합니다.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이 바지하고자합니다. 즐겁게 연습하고 연주활동을 함께할 단원을 모집 합니다.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를 주며, 봉사시간과 대 학진학시 추천서, 우수 단원에게 협연의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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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원 모집 개강일 9월 11일 / grade 5 - 대학생 Violin. Cello. Flute. Clarinet. Oboe. Horn. Trumpet. Trumborn. Piano. Drum.

개강일 9월 10일 / Grade 2-6 Violin, Cello,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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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17.177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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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Wednesday | August 19 2015

천재소녀 헨더슨 첫 우승… 2위 장하나와 8타 차 천재 10대 소녀 브룩 헨더슨(17·캐나 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첫 우승 을 차지, LPGA의 미래를 이끌 샛별로 떠올랐다. 만 18세 이전에 LPGA 투어에서 우승 한 선수는 15세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 질랜드), 16세에 우승한 렉시 톰프슨(미 국)에 이어 헨더슨이 역대 세 번째다. 헨더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 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 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대회 최 저타 기록을 경신한 헨더슨은 공동 2위 인 장하나(23·비씨카드), 폰아농 펫람( 태국), 캔디 쿵(대만)을 8타 차이로 따돌 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2012년 신지애(27)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9타 차이로 우승한 이후 최다 타수 차 우승이다. 헨더슨이 1∼4라운드 동안 적어낸 보 기는 단 3개에 불과하다. 1라운드와 3라 운드에서는 버디만 각각 6개, 7개를 잡 았고, 2라운드에서는 버디 6개에 보기 1 개를 곁들였다. 이날 4라운드 13번홀(파3)에서 두 번 째 보기가 나왔고, 이미 우승이 확정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세 번째 보기 를 적어냈다. 헨더슨은 올 시즌 9개의 LPGA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상위 5위 안에 들며 가 능성을 보였다. 특히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과 US여자 오픈에서도 공동 5위를 올랐다. 지난 4월 열린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에서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4 라운드에서 리디아 고, 모건 프레슬(미 국)에게 밀려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치

기도 했다.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헨더슨은 15세 인 2013년에 캐나다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US여자오픈 컷을 통과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자아 마추어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어 린 나이에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쌓 았다. 1997년 9월 10일생으로 다음 달 18번 째 생일을 맞는 헨더슨은 이번 우승으 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것으 로 전망된다. 이날로 17세 11개월 6일인 헨더슨은 그동안 만 18세 나이 제한에 걸려 LPGA 회원 자격을 얻지 못하고 비회원으로 대회에 출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월요일 예선을 통과해 출전했다. 월요예선 통과자가 대회 정 상에 오른 사례는 2000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렐 킨(미국) 이후 헨더슨이 처음이다. 헨더슨은 아직 정식 캐디도 고용하 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헨더슨은 그동안 언니 브리트니 헨더슨(24)의 도움을 받아왔으나, 역시 골프 선수인 언니도 이번 주 대회 일정이 있어 친구 벙크 리에게 임시 캐디 역할을 부탁해 야 했다. 헨더슨은 캐나다 여자골프의 역사에 새 바람도 일으켰다. 캐나다 선수의 LPGA 투어 우승은 2001년 로리 케인 이 후 14년 만이다. 우승을 확정한 후 헨더슨은 “믿어지 지 않는다. 정말 흥분된다”며 “몇 달 전 과 비교해 오늘 더 좋은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 그저 더 낮은 타수를 치려고 노 력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모국에서 열리는 캐나 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인 헨더슨은 “캐나다인의 응원을 받으면

18세 이하 우승자 역대 3번째… 월요 예선 통과해 우승까지

브룩 헨더슨

AP=연합뉴스

서 경기하면 멋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하나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고 최종합계 13언더파 275 타로 순위를 전날 공동 5위에서 세 계 단 끌어올렸지만, 데뷔 첫 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신인 김 수빈(22)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내 나란히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 쳤다. 초반 상위권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신 지은(23·한화)은 공동 19위(최종합계 8

언더파 280타), 김효주(20·롯데)는 공동 35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렀다. 전년도 준우승자 김인경(27·한화)은 공동 39위(5언더파 283타), 세계랭킹 2 위 리디아 고는 공동 46위(4언더파 284 타)다. 연합뉴스

머리, 조코비치 꺾고 로저스컵 우승

앤디 머리

AP=연합뉴스

앤디 머리(3위·영국)가 노바크 조 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고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총상금 358만 7천490 달러) 단식 우 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결승에서 3시간 접전 끝에 조코비치를 2-1(6-4 4-6 6-3)로 꺾고 시즌 4 승째를 거뒀다. 머리는 2013년 윔블던 테니스대 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이후 8연패를 당하며 상대전적에서 8승 19패로 뒤지다 이번에 설욕에 성공, 31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 였다.

머리는 이번 우승으로 로저 페더 러(2위·스위스)를 누르고 세계랭킹 2위 복귀가 유력해졌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프로 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상 금 237만7천305 달러) 단식에서는 18살의 신예 벨린다 벤치치(20위· 스위스)가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 위·미국)를 꺾은 벤치치는 결승에 서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에 기권승을 거뒀다. 벤치치는 1세트를 7-6<5>으로 승 리하고 2세트를 6<4>-7로 내준 뒤 3세트를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할 레프가 다리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연합뉴스 승리를 확정지었다.


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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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역시 K&K에서” 리퍼럴 99.9%!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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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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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Wednesday | August 19 2015

‘北 지뢰도발’피해 병사 5천만원 성금

연합뉴스

한류스타 이영애(44)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로 중상을

당한 두 병사에게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리어소시에이트

는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 서 “이영애 씨가 소속사도 모르게 두 병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 교발전기금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부 상한 김모(23) 하사와 하모(21) 하 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당시 수색작전을 하던 김 하사는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 고, 하 하사는 오른쪽 다리 무릎 위 와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이 절단됐 다. 소속사는 “이영애 씨가 이번 기부 외에도 평소 부사관 발전에 관심을 보이며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수천만 원을 기부해왔다”고 밝 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 리’를 통해 11년 만에 복귀한다. 지난 10일 촬영을 시작한 이 드라 마에는 홍콩 엠퍼러그룹의 자회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EEK) 가 공동제작사로 참여, 100억원을 투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대 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 을 풀어나간다.

연합뉴스

소녀시대, 5집‘라이언 하트’음원차트 1위 석권 소녀시대의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라이언 하트)가 18일 정 오 공개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석 권했다. ‘라이언 하트’는 이날 오후 2시 30 분 현재 지니, 벅스. 엠넷 등 6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 언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 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소녀시대 멤 버들은 노래에 맞춰 복고풍의 스타

일링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라이언 하 트’(Lion Heart)의 전곡 음원을 18~19일 두차례 걸쳐 공개한다고 밝 힌 바 있다. ‘라이언 하트’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을 이날 우선 발표하고,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씽크’(You Think) 등 나머지 6곡은 오는 19일 0 시에 공개한다.

서론만 들려주는 리부트 ‘판타스틱4’ < Fantastic 4 > ‘판타스틱4’(감독 조시 트랭크) 는 1961년 마블 코믹스가 내놓은 초기 슈퍼히어로 만화를 바탕으 로 한 영화다. 2005년과 2007년에 이미 두 편 의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20세기 폭스는 시리즈를 새로 시작하겠 다는 뜻으로 이전 두 편의 영화를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 ‘리부트 (Reboot)’ 작품을 내놓았다. 주인공 리드와 벤의 초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하는 영화는 확실히 전편의 그림자를 지우는 역할은 잘해낸다. 초등학생 리드는 물체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지만, 모두 그의 말을 믿지 않 고 비웃는다. 우연히 리드의 발명 품을 보게 된 고물상 집 아들 벤은 그를 도우며 절친한 친구가 된다. 청년이 된 리드(마일즈 텔러)는 스톰 박사의 눈에 띄어 백스터 연 구소로 들어가고 스톰의 딸 수(케 이트 마라)와 아들 조니(마이클 B. 조던), 스톰과 알고 지내던 발명가 빅터(토비 켑벨)와 함께 생물체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계를 완성한다. 리드와 조니, 빅터, 벤(제이미 벨)은 직접 이 기계를 타고 공간 이동을 시도한다. 이들은 신비로 운 에너지원이 있는 행성에 도착 해 탐험하다 거대한 폭발이 일어 나면서 크게 다치고 빅터는 실종 된다. 가까스로 지구로 돌아온 이들의 신체에는 큰 변화가 생긴다.

그러나 영화 시리즈물의 첫 작 품이라기보다는 TV 드라마 시리 즈의 파일럿 에피소드처럼 보일 정도로 ‘판타스틱4’의 서론은 너 무 길다. 네 캐릭터와 이들의 관계를 하 나씩 짚으면서 이들이 어떻게 탄 생했는지 과정을 관객에게 친절 히 보여주려는 시도는 좋으나, 영 화는 좀처럼 이야기 한 편을 전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 주인공들이 슈퍼영웅으로 거듭 나기 전까지는 각 캐릭터의 성격 을 잘 전달하던 영화는 오히려 이 들이 신체의 변화를 겪기 시작하 고 슈퍼히어로로서 자아를 자각 하고 나아가는 부분을 보여주는 데는 별다른 설득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사지가 늘어난다거나 투명인간 이 된다거나 돌덩이 같은 괴력을 발휘하는 등 충분히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캐릭터들은 극 중 스톰 박사의 대사 그대로 그저 “겁먹은 어린애들”로 그려질 뿐이다. 서막의 이야기를 서둘려 마무리 하려 한 탓에 슈퍼히어로 영화의 생명이라 할 강력한 ‘한방’의 액션 장면도 끝내 찾아보기 어렵다. 제작진은 다음 작품을 위한 포 석을 깐다는 데 이번 영화의 의의 를 뒀을지 모르지만, 일단 1만원 안팎의 입장권을 사서 2시간을 극 장에서 보내는 관객이 당장 영화 를 즐길 수 있어야 나중에 2편도 보러오게 된다는 사실은 깜빡 잊 연합뉴스 은 듯하다.

연합뉴스

배용준, 결혼 관련 악플러 고소…“합의 안한다” 배용준이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지 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수

십 명을 고소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결혼과 관련해 몇 명의 누리꾼이 반 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 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 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데 이를 더 방치할 수 없다”며 “ 서울 성북경찰서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30여 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 출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이어 “고소 취하 및 합 의는 절대 없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누리꾼에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악성댓글은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 각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 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적게 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100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누 리꾼들은 의도적으로 명예를 실추시 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 하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지난달 27일 배우 박수진 과 결혼식을 올렸다. 연합뉴스

12세 이상 관람가


Wednesday | August 19 2015

채널 시청료

채널 시청료 한국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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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ednesday | August 19 2015

‘공포의 직장’직원들 무자비한 생존경쟁

아마존닷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

연합뉴스

뉴욕타임스, 회사의 쥐어짜기 행태 비판 ‘공룡’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 컴의 직원들이 무자비한 생존 경쟁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마존의 힘들고 두려운 직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마존 닷컴이 14가지 리더십원칙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 은 치열한 경쟁에 놓이게 된다고 소개 했다. 14가지 리더십원칙은 ▲고객에 1차 중점을 둘 것 ▲직원들도 오너십을 갖 고 장기 핵심 과제를 실천할 것 ▲계속 해서 혁신할 것 ▲능력이 있는 사람을 고용할 것 ▲작게 생각하지 말 것 ▲계 속해서 배울 것 등을 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닷컴 직원들 은 입사한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부 터 특이한 근로 방식을 배운다고 소 개했다.

신입 직원들은 이전 직장에서 배웠 던 잘못된 습관을 버리도록 교육받으 며, 무자비한 속도(pace) 때문에 벽에 부딪혔을 때 돌아오는 유일한 해결책 은 “벽을 돌파하라”는 것이다. 아마존닷컴에서는 직원 간 상호 공 격을 권장하고 있다. 회의에서 다른 직 원의 아이디어를 물고 늘어져 날려 버 리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다. 밤늦은 시간에 일하는 것도 직원들 이 겪는 고통이다. 상사가 자정이 지난 이후에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바 로 회신이 없으면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유를 캐묻는다. 회사의 내부 전화번호부는 다른 부 서에서 일하는 동료의 상사에게 비밀 스럽게 회신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는 직장 동료를 일부러 훼방 놓는 수단으로 자주 이용된다고 직원들은 말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에 입사한 직

1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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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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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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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작은 눈도 크게 뜨고 주변을 한번 둘러볼 때이다. 60년생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당신의 눈에는 덧없이 보일 것이다. 매사에 의연하게 대처하라. 72년생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온다. 차분하게 기회를 엿봐야 할 것이다. 84년생 방황하는 마음 탓 에 아무일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마음을 가라 앉히도록 하라. 49년생 누군가 당신을 시비거리에 올려 놓고 있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 도록 해야 한다. 61년생 직장에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는 있으나 정신 적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겠다. 73년생 욕심을 부려서 시작한 일이 당신 주 위사람을 힘들게 하지만, 당신에게 다시 돌아온다. 85년생 무모한 일을 벌 이려고 할 수 있다. 주변의 유혹이 참기 힘들어도 이겨내도록 하라. 50년생 빠른 진행으로 인하여 부분적인 장애가 예상된다. 개의치 말고 진행 하는 게 유리하다. 62년생 부부인 경우에는 사소한 일로 감정까지 상할수 있다. 서로에 대하여 믿음을 갖도록. 74년생 가급적이면 사람을 대할 때에는 너무 당신의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86년생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와 의가 상하게 될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곧 풀어진다. 51년생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게 당신에게 유리하다. 괜한 공약은 당신 의 가치를 낮춘다. 63년생 작은 일이라도 놓치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개 띠와 함께 외출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75년생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조급하게 이성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지 않도록 자중하라. 87년생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좋은 식습관을 오늘부터 시작하라. 큰 도움이 된다. 52년생 새로운 만남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긴장하는 마음으로 대인 관계를 이끌어 가라. 64년생 결국 모든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건 자 신의 노력에서 비롯될 것이다. 76년생 그동안 미루어왔던 일들을 빨리 처리 한다면, 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88년생 새로운 사건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게 된다. 53년생 직장에서 다른 부서로 전출이 예상되니, 불만을 토하지 말고 지시에 따르는 게 좋다. 65년생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한가지 일에 몰두해야 한 다. 집중력이 크게 향상 되는 하루다. 77년생 현명함과 총명함이 보이니 하 는 일들이 다 잘된다. 하지만, 노력은 필수사항이다. 89년생 신경이 날카로 와져 있으니, 가급적이면 새로운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게 필요하다. 54년생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다. 66년생 아직 미혼인 자는 원하는 혼사자리가 들어온다. 누 구나 제 짝이 있는 법이니 기다려라. 78년생 지금은 젊은 패기도 중요하지 만 한 발 물러나서 상황을 살피는 것도 필요한 날이다. 90년생 시작이 곧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반이나 진행한 일을 중도에 포기하지 말도록 하라. 55년생 오늘은 주식투자는 아니다. 투자한 돈을 빨리 회수하는 것이 당신에 게 정석이다. 67년생 가족과 의견 충돌이 예상되니,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말 고 이성적으로 처리하도록. 79년생 노력없이 이루어 지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 되는 하루다. 정성껏 본분에 충실하라. 91년생 새로운 것에서 자신 의 재능을 찾을 수가 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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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생 우울할 때는 진실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69년생 옛날의 악연을 다시 만날 수 있으니 대비하는 편 이 좋다. 만반의 준비가 살길이다. 81년생 주변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만 등 장하는 시기가 도래하니, 인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93년생 도움을 주고 받 을 수 있는 좋은 인연이 잠깐 찾아오게 되니, 겸손하게 처신하라. 58년생 어린 시절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게 되 는 하루이다. 70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는 하루이다. 가정을 가지고 있다 면 마음가짐과 행동을 조심하라. 82년생 그동안 노력해온 일들이 결실을 맺 을 수 있으나, 늦은 귀가는 당신의 신상에 불리하다. 94년생 남 모르게 해왔 던 선행이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칭찬을 받게되는 하루이다.

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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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수요일

56년생 상사와의 불화로 인하여 상한 마음을 집에서 풀지말라. 이 모든 건 자업자득이다. 68년생 나를 도울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 힘든 하루가 된다.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이 예상된다. 80년생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문 제이다. 집안에 도둑이나 재난 등의 해를 입을 수 있다. 92년생 우연한 기회 에 물질을 얻을 수 있으니 훗날을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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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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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원 중 상당수는 몇 년 내에 회사를 떠 난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우수한 직원은 아마존닷컴 주가 상 승의 영향으로 돈을 모을 꿈에 부풀지 만,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회사를 자발 적으로 떠나거나 해고된다. 인사부 국장 출신의 전 직원은 적자 생존을 주장한 찰스 다윈을 떠올리며 “다윈주의(Darwinism)”라고 말했다. 아마존닷컴의 경쟁적인 기업문화 때 문에 괴로워하는 직원도 많다. 아마존닷컴에 입사한 뒤 책 마케팅 부서에서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 한 보 올슨은 “회의장을 나오면 얼굴 을 감싼 어른들을 볼 것”이라면서 “나 와 같이 일했던 대부분 직원은 자기 책 상에서 흐느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닷컴이 직원들 을 최대한 쥐어짜는 능력 때문에 이전 보다 강해졌으며, 지난달에는 월마트 를 넘어 최대 시장가치 소매기업이 됐 다면서 하위직 근로자에게도 비밀준 수 협약을 강요해 회사 내부의 모습은 대부분 미스터리라고 꼬집었다. 다만 이에 대해 실리콘밸리 등의 유 력 테크 기업가들은 트위터 등 소셜 미 디어를 통해 아마존닷컴을 옹호하고 NYT의 기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딕 코스톨로 전 트위터 CEO는 이 기사가 맥락을 무시하고 “점수를 따기 위해” 일부 사례를 과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명 벤처 투자가인 마크 앤드 리슨은 “일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에 관해 기분이 좋도록 느끼도록 설계된 직장의 수를 생각하면…”이라는 트윗 을 남겼다. 기사에 인용된 전직 직원의 평가 중 “아마존은 일 잘하는 사람들 이 가서 스스로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 는 곳”이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오늘의 띠운세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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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9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는 좋으나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은 오래 가지 못한다. 71년생 미혼인 경우 제 짝을 만날수 있는 확률이 높다.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서 행동해라. 83년생 학생은 선배와의 가벼운 마찰이 예상되 니 언행에 조심성이 필요한 하루가 될 것이다. 95년생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만 하면서 세상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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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ubemedia.com

Wednesday | August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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