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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 | 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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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우승을 향한 힘찬 티샷 20일 코퀴틀람 밴쿠버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1라운드 3번홀에서 리디아 고가 티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캐나다 주거 행복도 OECD 회원국 중 1위 “1인당 방개수 2.4개… 한국은 최하위권” 캐나다의 주거 행복도가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 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OECD 지역별 웰빙(well-being·심 신의 행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거 점수가 전체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 지했다. OECD는 회원국의 국가·지역별로 1인 당 방 개수를 따져 주거 웰빙 점수를 산 출했다. 캐나다는 주거 웰빙 점수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미 국(9.7점), 호주(8.7점), 벨기에(8.4점), 덴마 크(8.3점) 등 순이었다. 한국은 2.6점으로 34개국 가운데 25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신차.중고차 판매/리스/장기렌트
주거 점수가 비슷한 수준인 국가는 이탈리 아(2.8점), 에스토니아(1.9점) 등이었다. 멕 시코는 0점을 받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각국의 수도권 별로 주거점수를 비교했 을 때 캐나다의 수도권별 주거 점수는 8.5 점을 받아 호주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 다. 캐나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방개수는 2.4개였다. 캐나다 내에서는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 도주가 10점(1인당 방 2.7개)으로 가장 높 았으며 이어 새스캐처완주(9.8점), 앨버타 주(9.1점), BC주(8.8점), 유콘준주(8.5점), 매 니토바주(8.4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등 한국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 민 1인당 방 개수는 1.3개로 캐나다의 절반
수준이었다. OECD는 34개 회원국, 362개 지역의 지역 별 주거부문 웰빙 점수를 조사했으며 주택
가격이나 인구 밀집도 등을 따지지 않았 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큐브
<OECD국가·수도권별 주거 점수 순위> ▶국가별 주거점수 및 순위 10.0
캐나다 1
미국 2
9.7
10점 만점
▶수도권별 주거점수 및 순위 8.5
캐나다 1
호주 2
8.5
호주 3
8.7
미국 3
벨기에 4
8.4
덴마크 4
덴마크 5
8.3
스웨덴 5
독일 6
8.2
아일랜드 6
7.1
뉴질랜드 7
8.1
뉴질랜드 7
7.0
한국 25 2
4
7.8
한국 24
2.6 0
8.2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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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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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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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 OECD 지역별 웰빙 닷오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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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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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환율 때문에…”캐나다 찾은 미국인 급증 캐나다 찾은 외국인, 미국행 캐나다인은 줄어 캐나다 달러(루니)의 가치하락으로 캐나다를 찾은 미국인이 급증했다고 C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방송은 캐나다 통계청 발표를 인 용, 지난 6월 캐나다를 찾은 미국인 이 190만명으로 5월과 비교해 3.3%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가 외국으로 여행하는 미 국 시민권자에 대해 여권 또는 출생 증명서 등의 여행증명서류 소지를 의무화한 지난 2008년 이래 최다라
고 방송은 덧붙였다. 6월 중 당일치기로 캐나다를 방문 한 미국인 수는 전달보다 5.5% 늘었 다. 같은 기간 1박 이상의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은 7.7% 증 가했다. 방송은 루니의 가치 하락이 미국인 여행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6월 동안 캐나다 1달러가 미화 80센 트에 거래되면서 쇼핑 등을 위해 캐 나다를 찾는 미국 여행객이 급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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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식품검사청, BC주 양식굴 리콜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 위험… 반드시 조리해 섭취해야”
다는 것. 아울러 루니가 미화 70센트 대에 거래된 7월과 8월에도 캐나다를 찾 는 미국인의 증가세가 계속됐을 것 으로 방송은 예상했다. 같은 기간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외 국인 관광객은 줄었다. 6월 중 캐나 다를 찾은 외국인은 45만8,000명으 로 5월과 비교해 1% 감소했다. 한편 6월 미국을 여행한 캐나다인 은 380만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1.3% 감소했다.
20일 BC주산 양식굴 제품에 대한 리콜(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이날 BC주산 양식굴에서 ‘장염비브리오 균’(Vibrio parahaemolyticus)이 검 출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 다. 리콜 대상은 8월 18일 또는 그 이 전에 BC주에서 양식된 굴 제품이 다. 검사청은 BC주에서 양식된 굴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처에서 굴을 교환 받거나, 섭취할 경우에는 반
뉴스큐브
드시 가열·조리해 섭취할 것을 당 부했다. 한편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안 해 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20~37℃ 에서 빠르게 증식하며, 섭취할 경우 구토, 고열, 설사 등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가열하 면 사멸된다. 앞서 12일 밴쿠버 보건청은 밴쿠 버 일대에서 생굴을 먹고 장염브리 오균에 감염된 식중독 환자가 31명 이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큐브
“끝 모르는 온난화”7월 온도 관측 사상 최고 1880년 1월 관측 역사상 136년 만에 가장 높아
사인하는 브룩 헨더슨 19일 코퀴틀람 밴쿠버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천재 소녀’브룩 헨더슨(17·캐나다)이 팬에게 사 인을 해주고 있다. AP=연합뉴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올해 7월이 전 세계 관측사상 가 장 더운 달이었다고 미국 국립해양 대기청(NOAA) 산하 국립 환경정 보센터(NCEI)가 20일 밝혔다. 올해 7월의 전 세계 평균 온도는 16.61도로, 20세기 평균(15.8도)보 다 0.81도 높았다. 이는 1880년 1월 이래 1천627개월간 관측 역사상 최 고치로, 1998년 세워진 기존 기록 보다 0.08도 높다. NCEI는 7월 평균 기온이 100년당 0.65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다고 설명했다. 육지 표면 온도만 보면 올해 7월 은 20세기 평균보다 0.96도 높았으 며, 136년 관측사상 6번째로 더운 7 월이었다. 대양 온도로 따지면 올해 7월은 20세기 평균(16.4도)보다 0.75도 높
연합뉴스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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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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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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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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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으며, 이는 관측 기록이 있는 1천 627개월간 최고치다. 관측 사상 대양의 월 온도가 20세 기 평균에 비해 가장 큰 차이가 난 사례 제1∼10위는 모두 2014년 4월 이후 16개월 만에 발생했다. 올해 1∼7월의 지구 표면 평균 온도 역시 1880년 이후 최고치로, 2010년의 기존 기록을 깼다. 지금까지 연중 지구 표면 평균 온 도가 가장 높은 해는 2014년이었으 며, 연도별 1∼10위는 모두 1998년 혹은 그 후였다. 이런 추세로 보면 올해도 지난해 에 이어 관측사상 최고 연평균 온도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빠르고 심 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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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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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August 21 2015
캐나다인 30%“정치 정보는 온라인에서만” 캐나다 유권자들 중 약 3분의 1 가까 이가 정치 관련 정보를 온라인에서만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구글 캐나다가 데이터 조사업체인 애 버커스데이터에 의뢰해 유권자의 매체 별 정보 획득 실태를 조사한 결과 TV 등 전통 매체 대신 오로지 온라인으로 만 정치 정보를 얻는 유권자가 30%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응답자는 젊은층 중에서 많 았으나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20% 에 달했으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분 석됐다.
정치 정보를 얻기 위해 TV를 이용한 다고 답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 으나, 온라인을 선호하는 응답자 수와 격차는 크지 않았다. 이어 신문을 꼽은 응답자는 19%, 라 디오는 13%였고 구전 정보에 의존하 는 유권자가 4%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 찾는 정치 정보로는 70% 가 일반 정치뉴스를 꼽았으며, 정치인 과 정당 관련 정보를 알기 위해 온라인 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각각 63%와 60%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 응답자에 비해 정권 교체를 원하는 비
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 다. 조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총선 선거운동 기간 각 정당은 온라인 정 치 광고 비율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 인다면서 “전통 방송 매체로는 유권자 에 온전히 다가가기 힘들 것”이라고 말 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유권자 2천 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면접과 전화 인터뷰 방식을 함께 이용해 지난 1∼2월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서 표본 허용오차는 ±2.2%이다. 연합뉴스
‘공연 돌연 취소’ 존 본조비, 로저스 아레나서 대신 공연키로
존 본조비
AP=연합뉴스
“이미 티켓 구매한 팬들을 위한 공연” 밴쿠버 공연을 돌연 취소했던 본조 비(Bon Jovi)의 리더이자 보컬 존 본 조비(53)가 장소를 바꿔 공연을 진행 하기로 했다고 CBC방송이 20일 보도
했다. 방송은 본조비의 기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존 본조비가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
강우진
시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티켓 을 구매한 팬들을 위한 것으로, 온라 인과 오프라인상 티켓 판매는 이뤄지 지 않는다. 앞서 존 본조비는 오는 22일 밴쿠 버 스탠리파크 브록튼 포인트에서 있 을 공연을 돌연 취소했다. 티켓 가격 은 40~600달러 사이로, 공연을 일주일 앞둔 최근까지의 티켓 판매율이 60% 에도 못미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티켓 판매율이 저조 해 일부러 공연을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밴쿠버 공원위원회(VPB)는 존 본조비가 스탠리파크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한 허가를 받지 않았다 고 전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허가를 위해 적극 지원했으나 주최 측이 행 정적인 절차를 마무리 짓지 않았다 뉴스큐브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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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오케스트라(Gr.2-Gr.6) 매주 목요일 7:30( 10월 8일 창단) String, Woodwind / 뮤즈 교향악 단(Gr.5-대학생) 매주 금요일 8:00(9월 11일 시작)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피아노. 시니어 컴퓨터 교실 ¤ 코퀴틀람 도서관 ☎ 6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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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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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코퀴틀람 시청앞 ☎ 604-468-
2015 9 01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 으로의 여행 문화교실 ¤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
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 Burnaby) ☎ 604-431-4131 Ex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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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EP 시니어 (65세이상) 프로그램 / 날짜: 2015년 9월 10 일, 목요일 / 소요시간: 오전 10:00- 오후 12:00 2015 9 19 제7회 한카문학제 개최 ¤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
tre for the Art (6450 Deer Lake Ave. Burnaby) ☎ 604-291-6864
시간: 오후 3시-오후5시 / 참가비: 무료, 선착순 입장 / 비 한국인 이 웃, 친지, 친구들과 동반참석 환영
캐나다 총선에 나선 자유당 후보로 10대 시절 SNS 악담 행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 는 알라 버즈레버씨. 자유당 홈페이지 캡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과 거 막말 행적이 밝혀져 물의를 빚은 자유당의 여성 총선 후보가 19일 선 거에서 자진 하차했다. 오는 10월 치러질 총선에 앨버타 주 캘거리의 노스힐 선거구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알라 버즈레버(21)는 4년 전 트위터 활동 중 쏟아낸 일련의
악담에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했 다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버즈레버는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오늘 벌어진 일련의 사태로 자유당 후보직을 사임하기로 했다”면서 “지 금은 나와 나의 트윗 내용으로 논쟁 을 벌일 것이 아니라 캐나다 국민을 위한 최선의 방향을 찾는 선거 토론
“사랑의 자물쇠, 어디서 채우면 좋을까요?” 밴쿠버 공원위원회, 인터넷 설문 통해 의견 수렴 밴쿠버 공원위원회(VPB)가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의 후보지 를 공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시민들 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CBC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공원의원회는 오 는 9월까지 홈페이지(http://goo. gl/0XH9MZ)를 통해 사랑의 자물 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은 사랑의 자물쇠 설치 찬반 여
부, 선호하는 후보지 등 4개 문항으 로 구성되어 있다. 후보지는 ▲키칠라노 비치 파크 ▲ 잉글리시 베이 ▲퀸 엘리자베스 공 원 ▲크랩 파크 ▲엘름 파크 ▲존 헨 드리 파크 ▲조나단 로저스 파크 ▲ 메모리얼 웨스트 파크 ▲ 뉴 브라이 튼 파크 ▲ 리버프론트 파크 ▲랍슨 파크 ▲베니어 파크 등 13개 보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보기 외에도 다른 지
을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팔레스타인과 이슬람 문 제로 논쟁을 벌인 트위터에서 이스라 엘을 옹호하는 상대를 향해 “네 엄마 가 옷걸이를 사용해야 했다”고 낙태 를 암시하며 공격하는가 하면 또 다 른 언쟁에서는 상대를 인종주의자로 규정하며 “정자 낭비인 너는 뇌를 날 려보내야 한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또 머리를 자른 자신 사진을 게시하 면서 “골수 레즈비언 같다”고 비속한 표현을 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버즈레버는 “오래전 10대 시 절 뱉었던 말들에 대해 주저 없이 사 과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공식 사과했으나 결국 이날 후보에서 물러 났다. 한편 한 정치학 교수는 젊은 정치 지망생이 인터넷에 그리 둔감했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공직에 나 서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이 깨끗한지 챙겨봐야 할 연합뉴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을 직접 입력할 수도 있다. 앞서 공원위원회는 장소가 결정되 면 지역 예술가를 선정해 사랑의 자 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는 계획안에 대해서는 승인한 한 바 있다. 한편 파리 등 유럽 유명 관광지에 서부터 시작된 ‘사랑의 자물쇠’는 토 론토와 뉴욕, 서울에서도 설치돼 운 영 중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사 랑의 자물쇠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 하고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사고가 발생해 안전상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뉴스큐브 철거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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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막말’ 물의 총선 여성후보 자진하차
행사 알림터 2015 8 29 서강대 동문가족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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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clc911 이메일 starlee07@naver.com
Speaking 강사, 메가 스터디 TOEFL 동영상강의 대표강사 등을 역임. 숀 킴 (한국명 김승현)은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 현재 CLC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 피킹 전문강사로 밴쿠버에서 강의중.
CLC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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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
“캐나다서 우승한다면 내게 큰 의미”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가 19일 밴쿠버 골프클럽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큐브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캐나다 퍼 시픽 여자 오픈에 출전하는 소감을 밝 혔다. 박인비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퀴틀람 밴쿠버 골프클럽(파 72·6천6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22번 째 대회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 금 225만 달러)에 출전했다. 박인비는 19일 밴쿠버 골프클럽 미 디어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캐나 다 여자 오픈에서 상금을 가져간 적은 있지만, 트로피를 가져가 본적은 없다” 며 “캐나다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우승 을 차지한다면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캐나다 여자 오픈의 기억을 떠올 렸다. 그는 “지난 2012년 이곳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며 “경기를 잘했지만 리디 아 고가 더 잘했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2년 밴쿠버 골 프클럽에서 열린 캐나다 여자 오픈에 서 우승했지만 아마추어 선수였기 때 문에 상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우승 상 금은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 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 는 질문에 박인비는 “(밴쿠버 골프클럽 은)페어웨이가 넓지 않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전반 9홀 그린은 경사가 심한데다 스피드도 빠르 다. 아이언 샷을 정확한 위치에 보내는 게 관건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일주일 휴식 동안 골프 연습을 했나 아니면 골프와 완전히 떨어져 자신
만의 시간을 보냈나. 골프와 아주 떨어져 있었다고는 하기 어 렵다. 골프 연습을 하기는 했지만 매일 하 지는 않았다. 골프 외에도 매우 바쁜 시간 을 보냈다. 사람도 만나고, 인터뷰도 해야 했고. 그래도 이틀 정도는 푹 쉴 수 있었다. 공항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대해주는 모습을 봤다. 어떤 기분인가. 우승하고 한국에 돌아가면 많은 사 람들이 축하해주고 환영해준다. 그러 면 우승한 기쁨이 배가 되는 기분이다. 특히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고 한 국에 돌아갔을 때, 가장 기뻤던 것 같 다. 덕분에 며칠 동안은 대회에 대한 부 담감은 잊고 편하게 지냈다. 그랜드슬램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미국 여자프로여자골프(LPGA)에 속 해 있으므로,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그랜드슬램으로 인식되 어 있다는)LPGA의 입장이 나의 입장 과 같다. 현재 메이저 대회로 등록되어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에 비앙 대회에서도 메이저 대회로 승격 되기 전인 2012년 우승했다. 대회가 항 상 메이저라는 법은 없다. 브리티시 오 픈이나 마스터스처럼 과거 메이저가 아니었지만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는 경우도 있다. 모든 대회에서 내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이 내게 중요하지, 다른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종 목으로 채택됐다. 골프계에 어떤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
지금도 세계 곳곳 많은 사람이 여자 골프의 존재를 알고 여자 골프를 사랑 하고 있지만, (내년)올림픽을 치르고 나 면 여자 골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이 여자 골프 강대국인 만큼 올 림픽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 같은데.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올 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는 메이저 대회보다 올림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다. 우리가 국가(한국)를 대표해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일반 대 회와 달리 올림픽 종목이라는 다른 형 태의 골프 대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생 각에 개인적으로도 기대된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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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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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총선 선거전 3주째… 팽팽한 3파전 계속
왼쪽 사진부터 유세 중인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토머스 멀케어 신민당(NDP) 대표,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대표.
선거일 2개월 남겨 장기전…”예측불허” 오는 10월 치러질 캐나다 총선의 선거 운동이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주요 3 당이 예측 불허의 팽팽한 3파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여 론조사기관인 나노스연구소가 최근 각 당 지지도를 주간별로 추적 조사한 결 과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 신민주당
(NDP) 및 자유당이 각각 30% 수준의 지 지도를 확보한 채 사실상 동률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보수당이 전국에서 31.8% 로 지지도로 최근 수 주일 간 변함이 없 었으며 NDP는 이번 주 들어 29%를 기 록, 지난주 30.4%보다 다소 주춤했고 자 유당은 28.7%에서 고정 상태가 지속되
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각 당의 미세한 지지도 차이 는 조사의 오차범위 3.1%포인트 내에 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태로 분석됐 다. 나노스연구소의 나노스 대표는 선거 일까지 2개월 이상 남아있다고 지적, “ 유권자들이 미리 결정을 할 이유가 없 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당은 고유 강세 지역에서 우세를
AP=연합뉴스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당이 동부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45%의 지지율로 수위를 달리고 있고 NDP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를 비롯 한 서부에서 39%의 지지를 얻어 20%대 의 상대 당들을 눌렀다. NDP는 또 퀘벡 주에서 35%의 지지를 얻어 30%인 자유 당을 따돌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보수당은 전체 338개 의석 중 121개 의석이 걸려 있는 최대 승부처 온
타리오 주에서 42%의 지지를 확보해 자유당과 NDP의 지지도 29%와 23%를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당은 중부 평원지역에서도 53%의 지지율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 나노스 대표는 “어떤 예상이나 분석 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며 “선거운동 기간이 길게 남은 만큼 많은 일이 일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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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재외선거 추가 투표소 설치 현실화되나
몬트리올영화제, 한국영화 7편 초청
인구 4만명 1개씩 허용, 선거인 영구 명부제도 정개특위 통과 내년 4월 치러질 한국 국회의원 재 외선거에서 투표소를 재외공관 외의 장소에 추가 설치·운영될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다. 18일 정개특위에 따르면 재외선거 투표시 관할구역의 재외국민수가 4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경우 매 4만명 마다 1개의 투표소를 추가 설치토록 하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상시적 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 정안이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 를 독려하기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 회 소속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이 지난 달 대표 발의한 것이다. 심 의원은 당 시 “지난 2012년부터 재외선거가 실 시됐으나, 투표율이 18대 대선의 경
우 7.1%, 19대 총선은 2.5%에 불과했 다”며 “재외투표소가 공관에만 설치 돼 대다수 원거리 거주자가 투표 참여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취지를 설 명했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 해 확정될 경우에는 재외국민 수가 4 만명을 넘는 지역에는 재외공관 외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한편 이날 정개특위를 통과한 개정 안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정 당,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 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와 관련해 특 정지역, 지역인 또는 성별을 비하·모욕 해선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처벌 규정을 신설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도록 했다. 심한 경우 당선무효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개특위는 선거 과정에 서 각종 허위 의혹이 제기됐을 경우 후보자 등이 선관위에 허위 사실에 대 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선 관위가 허위 여부를 판명해 결과를 공 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상대 후보측 이 제기한 ‘연회비 1억원대 피부과 이 용설’을 허위로 유포해 타격을 입었으 나 선거가 끝난 뒤에야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던 것과 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 기 위한 것이다. 뉴스큐브
토피노에서 구조된 해달‘코키’잠수를 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다친 해달‘코키(Corky)’가 지난 13일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구 조 후 밴쿠버 아쿠아리움 연구센터로 후송, 연구원들의 치료와 보살핌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코키 가 발견 당시 해달 외상과 함께 갈비뼈가 손상돼 폐기능이 원할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코키는 치료가 끝나면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Vancouver Aquarium 제공
한국 영화‘위로공단’
북미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8대 영화제인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위로공단’ 등 7편이 초 청됐다. 올해 39회를 맞는 몬트리올국 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캐나다 퀘벡 주 몬트 리올에서 열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따 르면 이번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임흥순 감 독의 ‘위로공단’, 장문일 감독의 ‘ 돼지 같은 여자’, 소재익 감독의 ‘ 참 친절하시네요’ , 최승연 감독 의 ‘수색역’, 김세연 감독의 ‘하프’, 양찬석 감독의 ‘우리의 마지막 여 름’, 이은영 감독의 ‘똘’ 등 일곱 편 이다. 일곱 편 모두 영화제 비경 쟁 부문이다. ‘위로공단’은 한국 최초의 베니 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과 제 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이번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에까지 초청되면서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오브 더 월드’(Documentaries of the World) 부문은 비경쟁 섹션이지만, 관객 투표로 ‘ 베스트 다큐멘터리 필름 어워드’ 에 선정될 가능성도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생존과 가족, 꿈과 행복 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사람들 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감 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낸 휴먼 아 트 다큐멘터리다. 소재익 감독의 독립 장편영화 ‘ 참 친절하시네요’와 장문일 감독 의 멜로 영화 ‘돼지 같은 여자’ 등 두 편은 세계 각국의 신작을 소개하는 ‘월드 그레이츠’(World Greats) 부문에 초청됐다. 최승연 감독의 ‘수색역’, 김세연 감독의 ‘하프’, 양찬석 감독의 ‘우 리의 마지막 여름’, 이은영 감독의 ‘똘’ 등 네 편은 해외 유수 작품들 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포커스 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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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술집을 찾아 밤길을 헤매신 분! 반복되는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로 오세요.
저렴한 가격과 어머니의 손 맛으로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십니다. 점/심/스/페/셜/메/뉴 Lunch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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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불고기
삼겹살구이정식
저/녁/메/뉴 Dinner
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밥 땡겨도 오세요~!
From the Char G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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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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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에 남북 서부전선서 포격전…군사적 긴장 최고조 北‘확성기 방송 중단’요구 76.2㎜·고사포 도발… 軍 155㎜ 대응사격 朴대통령, 긴급 NSC 소집… 양측 시설·인원 피해는 없어
軍, 북쪽으로 155㎜ 포탄 수십발 대응 사격 북한군이 20일 서부전선에서 로켓을 발사하고 우리 군이 포탄 수십발을 대응 사격했 다. 군 관계자는 이날“북한군이 오후 3시 25분께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감지 장비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는“우리 군은 북한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우리군이 운용중인 155mm 견인포의 훈련사격 모습 연합뉴스
남북한이 20일 최전방 서부전선인 경 기도 연천 지역에서 포탄을 주고받는 경고성 포격전을 벌였다.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76.2㎜ 직사화기와 14.5㎜ 고사포로 추정되는 화기로 군사
분계선(MDL) 남쪽으로 포탄을 발사하 자 우리 군은 155㎜ 자주포로 군사분계 선 북쪽으로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 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 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
‘페이스 오프’ 복역 피하려 성형한 50대 여성 불구속 수사받다 잠적해 6년여 도피 궐석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여 성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려 안면 성형수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붙잡혀 죗값을 치르게 됐다. 2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중 소 사업체를 운영하던 윤모(57·여) 씨는 직원 6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총 1억 9천300만원을 체불한 혐 의(근로기준법 위반)로 2009년 검 찰 수사를 받았다.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던 윤씨는 그해 5월 검찰 의 거듭되는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잠적해버렸다. 검찰은 윤씨를 재판에 넘겼지만, 윤씨는 재판에도 나가지 않았다. 결국 서울남부지법은 작년 7월 말 불출석 상태에서 윤씨에게 징역 8월 을 선고했다. 선고 1주일이 지나고도 윤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 고, 검찰 형미집행자 전담검거팀은 윤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검찰은 윤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 정되는 경기도 안성의 한 식당을 덮
쳤지만, 그의 얼굴과 일치하는 이를 찾을 수 없었다. 추적은 미궁에 빠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문제의 식당이 급습 후 갑 자기 문을 닫은 사실을 파악한 검찰 은 이 식당의 실제 주인이 윤씨일 것 으로 보고 다시 추적에 나섰다. 식당 주인의 주변인 탐문 등을 한 끝에 검찰은 윤씨가 금천구 시흥동 에 은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 고 1주일간 잠복해 이달 12일 오전 체포했다. 검찰이 막상 윤씨를 붙잡 기는 했지만 검거팀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검거한 사람의 얼굴은 검찰이 알 고 있는 윤씨의 얼굴과 많이 달랐 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윤씨는 도피 하던 중 눈 주변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전체적인얼굴의 인상이 크게 바뀌었던 것. 결국 윤씨는 잠적 6년 3개월 만에 교도소에 수감돼 8개월 간 복역하게 연합뉴스 됐다.
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게 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3시 53분과 4시 12분에 2차례 걸쳐 화력 도발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전하규 합참 공보실장(대령)은 북한
군의 포격 도발 이후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발 상응 지역에 155 ㎜ 자주포탄 수십여 발을 대응 경고사 격했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오후 3시 53분 첫 화력도발 때는 14.5㎜ 고사포를 1발 발사했고, 오후 4시 15분 2차 도발 때는 직사화기 76.2㎜ 수 발을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했다.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 중 고사포탄은 비무장지대를 넘어 연천군 중면 태풍전 망대 남쪽 야산에 떨어졌고, 76.2㎜ 포탄 은 군사분계선 남쪽 700m 비무장지대 에 낙하했다. 북한군의 고사포탄 발사 1시간 11분 만인 오후 5시 4분께 우리 군이 발사한 155㎜ 포탄은 군사분계선 북쪽 500m 지점 비무장지대에 떨어졌다. 양측이 발사한 포탄은 모두 인원과 시 설이 없는 지역에 떨어져 피해가 발생 하지 않았다. 북한군이 남한 영토에 고 사포탄을 발사한 것은 2014년 10월 대 북전단을 향해 고사포를 쏜 이후 10개 월 만이다.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북쪽 으로 포탄을 발사한 것은 1973년 2월 철 원지역에서 북측이 비무장지대에서 작 전을 하던 우리 장병에 대해 소총 사격 을 하자 군사분계선 북쪽에 있는 북한 군을 향해 박격포와 105㎜ 곡사포를 발 사한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서부전
선 포격 도발과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 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 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선 단호 대응하고 우리 군은 만반의 대 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동시에 주민 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이 NSC 상임위를 직 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포격에 이어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이 실시되자 연천군과 강화도 등 일부 지역 주민 수백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군은 이날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전군 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하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대응작전에 돌입했다. 북한군 도발 지역에는 진돗 개 하나를 발령했다. 북한군의 포격 도 발은 이달 4일 발생한 DMZ 지뢰도발사 건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 군이 지난 10 일 최전방 부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을 전면 재개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풀 이된다. 북한군은 최근 포 사격훈련을 강화하 고 DMZ에 있는 소초(GP)에서 남쪽을 향한 총안구를 개방하는 등 무력 도발 에 나설 징후를 보였다. 북한군은 포격 도발 직후 우리 군에 총참모부 명의 전 통문을 우리 국방부로 보내 오는 22일 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 연합뉴스 라고 요구했다.
‘워터파크 몰카’동영상 촬영 의심자 찾아냈다 “수사 초기단계여서 유포자나 촬영자 신원확인은 안돼”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동 영상에 찍힌 여성 가운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유포자와 촬 영자를 추적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단 최초 유포자를 역추적 해 신원을 확인해봐야 촬영자도 정확 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영상에서 거울에 비친 신원 미상의 여성도 용의자 범위에 포함시 켜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수사 초기단 계여서 연령대나 신원 등 아무것도 확 인되지 않았다”며 “여성의 인상착의 로 제보가 들어온다면 모를까 유포자 를 찾기 전에 촬영자를 특정할 가능성 은 낮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혹여 거울에 비친 여성이 촬영자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어 조심스럽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 해외에 있는 서버와 도메인을 사용하 는 성인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이어 서 유포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아 시간
워터파크‘몰카’동영상에 찍힌 촬영자 추정 여성 워터파크‘몰카’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동영상에 찍힌 여성 가운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 다. 연합뉴스
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에버랜드 측은 지난 17일 인터 넷에 떠도는 동영상에 대한 유포자와 촬영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신고 했다. 전체 길이 9분 54초짜리 동영상은 장 소가 명확지 않은 워터파크 내 샤워실 에서 촬영된 것으로, 여성들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촬영 날짜는 ‘2016년 8월 28일’로 돼 있지만, 경찰은 카메라 시간 설정이 잘 못돼 정확한 시점은 확인하기 어렵다 는 입장이다. 영상에 표기된 시간을 기준으로 ‘4시 42분 26초’ 전후에 한 여성이 휴대전 화를 든 상태로 거울에 비치는 장면이 찍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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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남북 최전선 고도로 긴장”… 세계언론 포격사태 주시 발생 직후 긴급타전… 북한 정치체계·대북선전 확성기 주목
북한군 포격도발 뉴스 시청하는 시민들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을 향해 포격 도발을 한 20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경기도 연천에서 발생한 남 북한 포격사태의 추이에 세계 언론 들이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요 외신들은 북한의 포격 도발 이 발생한 직후 국내 언론 보도나 국방부 발표를 토대로 이번 사태를 중요 기사로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이날 ‘대적하는 두 코리아 가 국경에서 포격을 주고 받았다’는 제 목의 기사를 서울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이 휴전선 근처의 마 을에 포탄 한 발을 쏘자 한국이 수 십 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는 국방
부 설명을 소개했다. 특히 남한이 최근 11년 만에 가동 하기 시작한 대북 선전용 확성기를 타격하겠다는 북한의 경고를 이번 사태의 배경으로 주목했다. AP통신은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 원회 제1위원장이 이끄는 정권에 대한 어떤 형태의 비판에도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상황 을 설명했다. 미국 유력 워싱턴포스트(WP)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이 시작된 지 4일 차에 사건이 발생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마다 훈련이 열릴 때마다 북한이 예민해 지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졌다 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010년 해 군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한 연평 도 포격 사건 이후 남북 간에 처음 발생한 무력 충돌”이라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이에 대한 보복으로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것을 배경으 로 설명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한국 병사
들이 DMZ에서 지뢰 폭발로 중상을 입은데 이어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한 가운데 포격 도발이 일어난 점에 주 목하면서 이번 사건이 남북 사이의 긴장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보도 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한반도 전문 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해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 는 과거 양상을 되풀이할 것으로 내 다보면서 10월 중순 한·미 정상회 담 때까지 북한이 대결국면을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을 우려했다. 미국 외교전문지인 ‘디플로매트’ 는 8월을 ‘잔인한 달’(라틴어로 Mensis Horribilis 사용)이라고 표 현하면서 “신뢰외교라는 박근혜 대 통령의 상징적인 외교정책이 결실 을 보기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4시20 분께 연합뉴스를 인용,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한국군에 포격을 가 했다”는 내용의 긴급뉴스를 잇달아 타전했다. 홍콩 봉황(鳳凰)TV, 인민일보 자 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여러 주요 중국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긴 급속보, 주요뉴스로 다뤘다. 환구시보는 “조선(북한)과 한국이 서로 수십 발의 포격을 주고 받았 다”며 한반도 최전선에 고도의 군사 적 긴장감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후 5시39분에 한국 국방부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 이 경기도 인근을 향해 포탄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처음 보도하면서
한국군의 대응 사격과 인근 지역 주 민 대피령, 청와대 국가 안전보장회 의(NSC) 소집 소식 등을 전했다. 아사히(朝日)신문 인터넷판은 간 결하게 사실 관계를 전하되 홈페이 지에서 비교적 큰 제목을 달아 기사 를 배치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 케이)은 최근 지뢰 폭발 사건을 계 기로 한국 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에 북한이 반발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번 포격이 확성기를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국방부 발표 를 토대로 사태 개요를 설명하며 한 국전쟁 후 한반도에는 평화협정이 아닌 휴전협정이 체결된 상태라고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일간 가디언은 인터넷판 국제면에 ‘남한이 북한의 대북 확성기 포격에 반격했다’는 제목으로 국방부 발표 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전하면 서 “지난달 DMZ 목함지뢰 공격으 로 한국군 2명이 다친 이래 양측 간 긴장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와 뉴스채 널 프랑스24 등도 연합뉴스를 인용, ‘남북한 간 포격 교환’이라는 제목 아래 북한 포격 사건을 보도하고 지 뢰 폭발 사건에 이어 이번 포격 사 건까지 이어지면서 남북한 긴장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독일 최대 발행부수의 대중지 빌 트와 베를리너차이퉁도 연합뉴스를 인용해 ‘남북한 국경선 분쟁’이라고 전하며 한국군이 고강도 경계태세 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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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된 여고생들’ …담뱃불과 끓인 물로 장애인 학대 폭행 못 견뎌 실신하자 장기매매 모의… 장애인은 실명 위기 검찰, 10대 5명 구속기소…“자수 여고생도 죄질 나빠 구속” 여고생들이 포함된 10대 5명이 지적 장애인을 모텔로 유인한 뒤 감금한 채 잔인하게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 기소됐다. 여고생들은 지적장애인을 모텔로 유 인, 돈을 뜯으려다가 실패하자 담뱃불 로 지지고 끓는 물을 온 몸에 부어 실 신토록 한 것도 모자라 장기매매까지 모의했다.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A(16)양은 지난 4월 25일 밤 지 적장애 3급인 B(20)씨와 술을 마신 뒤
평택의 한 모텔로 B씨를 유인했다. 모텔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A양의 친구인 여고생 C(16)양, 여고 자퇴생 (17), 남자 대학생(19) 2명 등 4명이 들 이닥쳤다. 이어 A양과 B씨가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한 뒤 미성년자와 원조교 제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 협하며 1천만 원을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이들은 옷을 모두 벗긴 뒤 성적 학대를 하고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또 담뱃불로 온 몸을 지지고 끓인 물을 신체 중요 부위에 부
어 화상까지 입혔다. 이들은 B씨가 잇단 폭행으로 의식을 잃자 27일 오후 2시께 렌터카에 B씨를 싣고 돌아다니다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했다. 장기매매업 자에게 B씨를 넘기면 증거가 남지 않 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잔혹한 범죄 행각에 죄책감을 느낀 C양이 현장에서 이탈, 부모를 통해 경찰에 자수하면서 범행이 드러났고 A 양 등은 28일 오전 2시께 검거됐다. 검찰은 A양 등을 특수강도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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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강도상해, 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 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A양 등은 유흥비 마련 을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B 씨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모의한 뒤 모 텔로 유인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엽기적 인 가학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며 “어린 학생들이 장기매매 계획까지 세운 것은 충격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 B씨는 전치 12 주의 상처를 입은 것은 물론, 실명의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자수 한 C양도 죄질이 무거워 함께 구속기 소했다”고 덧붙였다. A양과 C양은 전과가 없는 평범한 여 고생이지만 B씨에 대한 가혹행위에는 남자 대학생들보다 적극적으로 가담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헤어지자’통보에 연인 살해한 60대 이별을 요구하는 연인을 흉기로 찔 러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 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송경호 부장 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 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7 일 0시30분께 대전 대덕구 B(52·여) 씨가 운영하는 주점 주방에서 B씨의 가슴과 배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연인관계에 있던 피해자 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안으로 범 행의 수법이나 결과의 중대성에 비추 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유족들이 큰 고통을 받았고, A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 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연합뉴스
45㎏ 소방용 가스통이 로켓처럼 식당향해 날아가‘꽝’
훈련도 즐거운 어린이들 민방위 훈련이 열린 19일 서울 용산구 신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지진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책 상 밑에 엎드려 있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고압의 소방가스가 든 가 스통이 취급 부주의 탓에 인근 식당 으로 로켓처럼 발사되는 사고가 발 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 후 8시 50분께 수영구 한 주차타워 앞 에서 액화탄산가스가 든 45㎏짜리 가 스통이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식당으 로 날아갔다. 당시 식당에는 손님 2∼3명이 있었 지만 가스통이 다른 테이블에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과 에어컨이 파손되고 유리 파편 등에 1층 주차장
에 있던 차량 7대가 긁혔다. 가스통은 철거를 앞둔 주차타워 내 소화설비에 설치됐던 것으로 소방용 품 판매업자 A(50)씨가 건물 철거에 앞서 이를 사들여 화물차에 실으려던 중이었다. 경찰은 가스통을 화물차에 옮기던 지게차 기사 B(64)씨의 과실로 가스통 이 넘어지면서 꼭지 부위가 파손된 탓 에 순간적인 추진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과실여부 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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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삶에 불만’ 어린이 비율 한국 가장 높아 영국 자선단체‘행복한 성장기 보고서’ 조사결과… 외모·자신감 불만 많아 세계 15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삶 에 불만을 품은 어린이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선단체인 ‘어린이 사회’(Children Society)가 18일(현지시간) 내놓 은 ‘2015년 행복한 성장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 는 어린이 비율이 9.8%로 조사 대상 15개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잉글랜드(7.1%), 남아프리카공화국 (7.0%) 등도 불만이라고 느끼는 아동 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삶에 불만이라고 답변한 아동이 가 장 적은 곳은 루마니아(1.1%)였고, 그 다음은 콜롬비아(1.6%), 스페인(2.4%) 등이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특히 몸과 외 모, 자신감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떨어
졌다. 자신의 몸과 용모에 불만이라고 답 한 비중이 각각 13.0%씩으로 가장 높 았다. 몸에 대한 만족도에서 우리나라 남 자 어리인와 여자 어린이는 각각 7.1 점, 7.7점으로 가장 낮았다. 자신감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한다 는 답변(12.7%)이 영국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학교생활 만족도에선 10세 어린이 는 8.8점으로 다섯번째로 높았지만 12 세 어린이는 7.6점으로 독일과 함께 최 하위로 나타났다. 학교 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질문에 는 41%가 동의해 8위를 보였고, 선생 님과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질문에는 5.3%가 동의해 7위로 나타
났다. 반면 정신적 및 신체적 학대는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개월간 정신적 학대, 신체적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지를 물은 질 문에 각각 4.0%, 11.0%가 ‘그렇다’고 답변해 가장 낮았다. ‘어린이 사회’는 요크대와 함께 2013∼2014년 15개 국가의 8, 10, 12 세 어린이 5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경제력, 교우관계, 학교생활, 지 역 환경 등을 조사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조사 대상국은 알제리, 콜롬비아, 영 국, 에스토니아, 에티오피아, 독일, 이 스라엘, 네팔,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 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스페 인, 터키 등 15개국이었다. 연합뉴스
“여성만 흡연 가능합니다” 인천시, 남녀 분리 흡연실 등장 유동인구 많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앞에 설치
연합뉴스
인천시가 여성 흡연자들의 편의 를 위해 ‘남녀 분리 흡연실’을 설치 했다. 시는 19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과 ‘비흡연자 보호와 금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유동인구 가 많은 백화점 앞에 남성·여성 전 용 흡연부스를 1개씩 설치했다. 시는 흡연부스 외벽에 금연 캠페 인 또는 공익 광고를 유치, 부스 설
치 비용을 충당하고 관리인을 지 정해 하루 2회 이상 관리하며 쾌적 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협약 체결을 계 기로 직장 금연클리닉을 운영, 6개 월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10 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시와 신세계백화점은 19∼22일 백화점 주변에서 금연 홍보 캠페 연합뉴스 인도 벌인다.
여자친구 낙태 수술비 낸 30대 벌금형
전통 다례 체험하는 외국인 학생들 대구보건대학교가 재학생을 포함한 세계 12개국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인쟁 양 성 캠프를 개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정신구 판사는 여자친구의 낙태 수술비 를 지불한 혐의(낙태방조)로 기 소된 30대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5월 여자친구가 임신하자 대구의 한 산부인과에 서 “부부 사이인데 지금은 아이
를 낳을 수 없으니 낙태를 해 달 라”며 수술동의서를 작성해 주고 수술비를 대신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 과 문자메시지 내역 등을 종합적 으로 판단할 때 혐의가 인정된 연합뉴스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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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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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승’트럼프에‘이민자 민초’반발도 거세게 확산 트럼프호텔 직원‘비판 동영상’고교생 반발 잇따라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이나 그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이민자에 대한 막말로 크게 상처를 입은 히스패닉계 유권자들 의 반발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 스가 전했다. 트럼프는 CNN방송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당적에 관계없이 전체 후보자 가운데 45%의 지지율을 확보, 51%로 선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을 불과 6%포인트 차로 바짝 뒤 쫓고 있다. 지난달에는 16%포인트나 됐던 두 후 보간 격차가 한달새 눈에 띄게 줄었다. 이처럼 트럼프의 인기가 파죽지세로 오르자 ‘작심하고’ 트럼프에 반기를 든 히스패닉계 민초(民草)들의 저항도 잇 따라 나오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번화가에 위치한 트럼
프 소호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 하는 멕시코계 청년인 리카르도 아카 (24)는 “매일 트럼프가 소유한 호텔로 일하러 가는 것이 부끄럽다”면서 트럼 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동영상을 제 작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아카는 멕시코계 이민자를 겨냥해 막 말을 해댄 트럼프를 겨냥해 “우리는 그 런 사람이 아니며, 나 역시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이민자 어느 누구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쏘 아붙였다. 그는 이번 동영상으로 트럼프가 흔히 해대는 말대로 ‘넌 해고야’라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지만 “트럼프의 막말에 모 욕을 느꼈다”면서 동영상 제작 이유를 밝혔다. 아카가 친구의 도움을 얻어 제작한 동 영상은 불과 하루새 조회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히스패닉계 학생들을 중 심으로 ‘반(反) 트럼프’ 움직임도 나타
났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살고 있 고, 트럼프가 여름 휴가지로 즐겨찾는 뉴욕주 차파쿠아 지역에 위치한 호라스 그릴리 고등학교 학생들은 트럼프 내셔 널 골프장에서 열려던 학교 가면무도회 의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운동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을 주도하는 멕시코계 학생 줄 리언 로블스(17)는 “멕시코계 이민자들 은 강간범이고 마약거래상이라는 트럼 프의 막말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격분 했다. 로블스는 미국내 일부 기업이 막말 논 란 이후 트럼프와의 사업·거래 관계를 끊는 것으로 보고 온라인을 통해 가면 무도회 장소 변경 운동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 문제를 주로 다뤄 온 미국 국무부 외교관 출신의 스티븐 켈리 듀크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는 ‘트럼프씨, 남북한 접경의 괴리는 엄 청나다’는 우회적인 제목의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의 멕시코 이민자와 국경문제에 대한 발상을 거세게 비판했다. 켈리 교수는 미국의 접경국인 멕시코 에 대해 강경노선을 취하는 트럼프에게 아주 적합한 모델이 하나 있다면 바로 남북한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 (DMZ)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비무장지대는 실제 국경은 아니 지만 정전협정에 따라 인위적으로 만들 어진 국경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어 이곳에는 가시철조망, 투광조명 등, 높은 담, 감시카메라, 200만 개에 달 하는 지뢰, 남북한 양쪽의 수십만명의 군인들이 대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곳은 지난주 북한이 매설한 지 뢰로 한국군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기까 지 한 아주 위험천만한 곳으로 전혀 사 람이 살 수 없어 야생동물만 번창하다 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백악관 최초 트랜스젠더 직원 채용 인사국장에 발탁
연합뉴스
28세의 유색 여성 전환자
여긴‘에덴동산’이 아니라구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반라 상태로 보디페인팅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광경(사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18일 직접 이들‘토플리스 여성’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뉴욕의 거리에서 나체로 다니는 게 범죄도 아니고, 이들 여성의 일할 권리도 이해하지만, 동시에 시민에 게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타임스 스퀘어를 지나갈 권리도 있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백악관이 18일 최초로 성전환자(트 랜스젠더)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주인공은 28세의 라피 프리드먼 걸 스팬으로 유색의 여성 트랜스젠더다.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의 정책 자문관으로 일해온 그는 이날 백 악관 인사처 복지·고용 국장에 전격 발탁됐다. 소수의 트랜스젠더들이 대통령 산 하 위원회나 이사회 등에 임명된 적 은 있으나 백악관에 채용되기는 처 음이다.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은 ABC뉴스에 “그가 오바마 행정부가 중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며 “ 트랜스젠더 미국인, 특히 유색 트랜스 젠더와 가난한 트랜스젠더 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오바마 행 정부의 가치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의 임무는 백악관 인사처 직원들 을 지휘해 정부 전반의 부처와 기구에 걸쳐 대통령을 보좌할 인재를 찾는 일 이다. 마라 케이슬링 NCTE 집행이사 는 성명을 내 “백악관 첫 트랜스젠더 직원이 유색, 여성 성전환자라는 것이 중요하며 나와 많은 이들에게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걸스팬은 직전까지 NCTE에서 트랜 스젠더 재소자의 수감 조건을 개선하 거나 경찰의 인종차별적 수사를 막는 일, 트랜스젠더 불법이민자들의 마구 잡이 구금을 제한하는 일 등에 주력해 왔다. 그 전에는 메사추세츠 의회와 메사 추세츠 에이즈행동위원회 등에서 일 연합뉴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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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방콕테러 용의자 외국인 추정”…몽타주 배포·체포영장 제보에 현상금 3천300만원… CCTV 분석 통해 용의자 2명 추가
방콕 에라완 사원에서 올리는‘평화의 기도’
태국 방콕의 폭탄 테러를 수사하는 현 지경찰이 19일(현지시간)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추적에 나섰다.
AP=연합뉴스
CCTV에 찍힌 모습을 토대로 만든 몽 타주 속 용의자는 텁수룩한 검은 머리 에 안경을 쓴 젊은 남성이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
은 이 몽타주를 공개하면서 결정적 제 보자에게 현상금 100만 바트(약 3천300 만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밝은 피부색과 검은 머리카락 에 짧은 수염을 기르고 안경을 쓴 이 남 성이 외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경찰이 이날 법 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에도 이 남성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으 로 기재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방 송 인터뷰에서 “폭탄 테러의 용의자가 혼혈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애초 태국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반군부 세력인 이른바 ‘레드셔츠’, 남부 이슬람분리주의자,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등을 염두에 뒀다. 그러나 경찰은 방콕 폭탄 테러 현장인
에라완 사원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 는 과정에서 용의자의 외모 때문에 위 구르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태국은 제3국으로 가려고 자국에 불 법 입국한 위구르족 109명을 지난달 중 국으로 강제 송환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애초 목적지로 원한 터키 에서 터키인들과 위구르족이 강제 송환 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국에 아직 남아있는 위구르 족들을 더는 중국에 강제 송환하지 말 라고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위구르족 강제 송환 후 주태국 중국대사관은 중 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테러가 있을 수 있다는 첩보를 지난 11일 입수하기도 했다. 경찰이 입수된 사건 현장 CCTV에 서는 지난 17일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노란 옷을 입고 안경을 쓴 젊은 남성이 에라완 사원 근처 벤치에 앉아있다가 등에 메고 있던 검은색 배낭을 의자에 내려놓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이 버려두고 간 가방에서 일어 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20여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안전을 제공 할 법적 수단을 찾을 것이고, 그것이 숨 어 사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며 용의자 에게 자수를 촉구했다. 경찰은 이날 CCTV 정밀 분석을 통해 사건 현장에 머물던 이들 가운데 추가 로 2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방송 인터뷰에서 “빨간 옷을 입은 사람, 흰 옷을 입은 사 연합뉴스 람도 용의자”라고 말했다.
필리핀서 한국인 60대 부부 총격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부부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 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필리핀 수도 마 닐라 남쪽 외곽에 있는 카비테주 실랑 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나모(64) 씨와 부인 김모(6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나씨 부부는 목과 가슴 등 에 총을 맞은 상태로 거실에 쓰러져 있 었다. 안방에 있는 소형 금고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다른 방들은 뒤진 흔적 이 없었다. 현지 경찰은 나씨 부부의 시신 상태 를 볼 때 밤사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
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인지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수사하고 있다. 나씨 부부는 7년 전 한국에서 은퇴한 뒤 필리핀으로 건너와 생활해온 것으 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사망자의 장례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 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 인은 나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6명으 로 늘어났다. 작년에는 10명의 한국인 이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연합뉴스
중국 톈진 폭발사고 추모 물결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5일째인 1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톈진의 한 병원 밖에서 희생자를 추모 하는 철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14명이 사망하고 7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AFP=연합뉴스
영주권 & 시민권 위한 ‘셀핍(CELPIP)’ 단기 점수 완성반 특 징
Class 셀핍 기본
Level 4, 5 이상 목표
셀핍 기초
기초가 부족한 분
일 정
참 고
월ㆍ수ㆍ금
*월ㆍ수 리스닝&스피킹,
(오전반 10:00-12:00, 저녁반 7:00-9:00)
금 리딩&라이팅
*오전 or 저녁 교차수업 가능 (2+2개월 과정)
*시민권은 월 수만 수강 가능
기초수업 후 기본반 수업
(2개월 과정)
하루 이상 시간
셀핍 집중
내기 힘든 분 ※ ※ ※ ※
토요반 10:00-3:00 or 일요반 10:00-3:00 or 화요반 11:00-4:00 중 택일 (2+2개월 과정)
대표강사(토익, 토플 담당), 건국대학교 스피킹 담당), 메가스터디 대표강사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유명 어학도서 전문
주1회 5시간수업 (30분 브레이크)
모든 수업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수업료도 4주 단위로 부과됩니다. 셀핍 기본 오전반과 셀핍 집중 토요반 & 일요반의 경우 마감이 임박했으니 등록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료는 시간당 20달러이며 등록비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원거리 분들을 위한 스카이프 수업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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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익훈어학원(서초동)에서 초빙교수 및 대한항공 사내강사(토익
화ㆍ목 (저녁반 7:00-9:00)
숀 킴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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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교육센터
‘넥서스’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TOEIC, TOEFL 책을 펴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CLC교육센터의 부원장으로 셀핍(CELPIP) 및 스크린 영어를 강의중입니다.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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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친딸살해 누명’26년만에 완전한 자유
친딸을 방화·살해한 혐의로 미국에서 25년간 옥살이를 해오다 풀려난 재미동포 이한 탁(80)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보석 결정한) 지방법원 판결은 잘못되지 않았다” 친딸을 방화·살해한 혐의로 미국 에서 25년간 옥살이를 한 뒤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던 재미동포 이한 탁(80)씨가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 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있 는 연방 제3순회 항소법원은 이씨의 유죄 평결을 무효화한 연방 지방법 원 판결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항소 심에서 “지방법원의 판결은 잘못되 지 않았으며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고 이한탁 구명위원회의 크리스 장 대변인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리스 장 대변인은 “이날 항소법 원 판결로 이 씨는 완전한 자유의 몸 이 됐다”면서 “이론상으로는 검찰이
상고할 수 있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 어야 하는 만큼 가능성은 0%로 본 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은 작년 8월 펜실베이니 아 주 해리스버그의 연방 중부 지방 법원에서 이씨를 보석하도록 한 결 정에 대한 항소심이었다. 당시 지방법원은 이씨를 살인범으 로 몰고 간 증거가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여 이씨에게 보석 판 결을 내렸다. 그러면서 검찰측에는 새로운 증거 가 있으면 120일 이내에 재기소할 수 있도록 했지만 검찰은 재기소하 지 않았다. 새로운 증거를 찾기 어려웠던 검찰
은 재기소가 아닌 상급 법원에 항소 하는 카드를 꺼냈지만 이마저도 무 위로 돌아갔다. 항소심 판결에 따라 보석 이후 이 동 및 언론 접촉 등의 제한을 받았던 이 씨는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됐다. 법원 결정 이후 이씨는 AP통신과 통화에서 이번 결정에 만족한다고 만 짧게 말했다. 이씨의 변호인인 피터 골드버거는 “(이씨에 대한) 유죄 판결이 근거가 없다는 점을 그들(검찰)이 이제 결 국 알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씨는 1989년 7월29일 큰딸 지연 (당시 20세)씨의 우울증 치료를 위 해 딸과 함께 펜실베이니아 주 먼로 카운티의 한 수양관에 묵었다. 새벽 수양관에 불이 나 이씨는 탈 출했지만 지연씨는 주검으로 발견 됐고, 검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결 론짓고 이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씨의 무죄 주장에도 검찰은 이씨 의 옷에 묻어 있던 휘발성 물질들을 증거로 내세웠고 이씨는 가석방없 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씨의 무죄 주장에 구명 위원회까지 꾸려져 끈질기게 이의 를 제기한 끝에 2012년 법원이 증거 심리를 결정했다. 심리 결과 수사 당시 검찰이 적용 했던 기법이 비과학적이었다는 전 문가의 판단이 나왔고 검찰 측도 이 를 인정했다. 결국 작년 8월 연방 중부지법은 이 씨에게 적용된 유죄 평결과 형량을 무효화하라고 판결했고 이씨는 보 석으로 풀려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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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서 여환자에 성폭력” 미국 의사 폭로글 파문 미국에서 의사들이 수술실에서 마 취상태인 여환자를 대상으로 성폭 행에 가까운 일을 스스럼없이 저지 른다는 폭로성 글이 유명 의학지에 실려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국 언론 이 18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에세이 형식 으로 게재된 글에서 익명의 저자는 자신이 듣고, 또 직접 경험한 수술실 내의 성폭력 등의 사례를 상세하게 묘사했다. 개업의로서 의대에서 학생들을 가 르치고 있기도 한 저자는 의학의 인 간애와 관련한 과목을 가르치던 도 중 학생들에게 “혹시 병원 경험과 관련해 용서할 사람이 있는 학생?” 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한 학생이 자신이 수술실 에 들어가 직접 목격했던 경험담을 들려줬다. 자궁적출 수술을 받기 위해 전신 마취를 하고 누워 있는 여성 환자의 수술 부위를 닦던 한 의사가 웃으면 서 “분명 이 여자도 즐기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학생은 이 의사의 말과 행동에 충격을 받았지만, 당시로서는 자신 도 따라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 했다고 에세이의 저자는 소개했다. 이 학생의 고백에 저자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의대 3학년이던 시절 한 산모가 분 만 도중 갑자기 피가 솟구치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는데, 담당 레지던트 가 산모의 자궁을 마사지해 피를 멎 게 한 뒤 음란한 말을 내뱉고 음란한 춤까지 췄다는 것이다. WP는 의료계의 치부를 드러내는 이런 글이 의사 스스로에 의해, 그것 도 1927년 창간된 전통있는 의학지 에 게재됐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미국의대생협회의 데버러 홀 회장 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 “ 의대생들은 서열 맨 아래에 있기 때 문에 수술방 안에서 반대 의사를 나 타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심장 및 역학 전문가인 할런 크럼 홀츠 예일대 교수는 “그런 행동들 이 보고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 요하다. 독립적인 외부 기관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 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레인 내과학회보 편집장 은 “이 글을 실어야 할지를 두고 많 은 토의를 거쳤고 의견도 크게 갈렸 지만 결국 의료계의 어두운 면을 폭 로하기로 했다”며 “글에 묘사된 사 례들에는 여성혐오, 성폭력, 인종주 의 등이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의 수술실 내 부적절한 행 동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도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수술도중 단체 로 찍은 셀카 사진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바이올린
이화
· 발전없는 학생 환영 · 음악을 사랑하게 지도합니다. · 지도경력 30년의 know-how 를 가지고 수업합니다. · 개인 레슨, 단체 레슨 ·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박혜정
l 604.817.1779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violin 전공)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음악교육 Master Degree) *소피아 국립음악대학 졸업(바이올린전공Master Degree) *Vancouver Academy of Music (지휘 Diploma)
저서 : 바이올린 교본 1,2 (다라출판사), 영어로도 배우는 음악이론(예성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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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Friday | August 21 2015
10년 넘는 흡연자 정자기능 이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난임 환자 193명 정액 지표 분석결과 10년 넘게 담배를 피운 남성 10명 중 8명꼴로 정자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 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팀은 2010년 7월부터 1년간 난임을 원인으로 비뇨기과를 찾은 193
명을 대상으로 정액 지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정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군 72명과 비정상군 121명으로 나 눠 흡연기간과의 상관성을 비교했다.
“커피, 대장암 재발과 사망 위험 억제” 커피가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 위 험을 상당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위장관 암센터 연구팀이 진행성(3기) 대장암 환자 950명을 대상으로 130여 가지 식 품과 음료의 섭취량을 조사하고 평균 7 년을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 졌다고 AFP통신과 헬스데이 뉴스가 17 일 보도했다.
3기 대장암이란 암이 최초 발생 위치 에서 가까운 림프절에서 발견되었지만, 신체의 다른 조직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런 경우 치료 후 재발 위험은 약 33%로 알려져 있다. 치료 전후에 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환자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재발 위험이 42%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이끈 찰스 훅스 박사는 밝혔다. 이들은 또 대 장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
이 결과, 난임 환자들의 흡연량을 하 루 1갑으로 했을 때 정상군은 평균 3.53 년간 담배를 피웠지만 비정상군은 6.16 년으로 흡연 기간이 약 1.74배 길었다. 10년 이상 흡연을 한 난임 환자 중에 서는 20.7%만 정액검사에서 정상소견 을 보였다. 이에 비해 비흡연자와 흡연 기간 5년 이상~10년 미만 그룹의 정상 소견은 각각 42.8%, 46.4%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흡연기간 외에 환자들의 질병 이력이 나 과거 수술 이력, 키, 몸무게, 고환 검 사결과, 성병 여부, 체질량지수 등은 정 상군과 비정상군 사이에 큰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주태 교수는 “흡연은 정액 사정량 을 줄이는 데다 하루 20개비 이상으로 흡연량이 많아지면 정자의 밀도와 운동 성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생식기능 저 하의 대표적 위험요인”이라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남 성이라면 습관적인 흡연을 줄이거나 금 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 3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환자도 4잔 이상 마 시는 환자보다는 못하지만, 커피를 전 혀 마시지 않는 환자들에 비해서는 재 발률이 낮았다. 그러나 하루 1잔 이하는 이러한 효과 가 거의 없었다. 또 디카페인 커피도 효 과가 없었다. 이로 미루어 커피에 함유 된 다른 성분보다는 카페인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훅스 박사는 추측했다. 카페인은 대장암의 진행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 연합뉴스 각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성공적인 이민으로 맞춰드립니다.”
“면도기 함께 쓰지 마세요” C형간염 감염위험 3.3배 피어싱·문신도 각각 5.9배, 2.2배 높이는 위험요인 다른 사람과 면도기를 함께 쓰는 것 만으로도 ‘C형간염’ 감염위험이 최대 3.3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어싱을 했거나 성 상대가 4 명 이상이면 이런 감염 위험이 6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매개 체로 전염되는데, 대부분 초기에 증 상이 없지만 성인에게 감염되면 75% 이상에서 만성화된다. 간경화 환자 의 12%, 간암 환자의 15%가 만성화 된 C형간염이 원인이다. 학계에서는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유병률이 전 국 민의 1%(약 6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기모란 교수팀은 C형간염바이러스(HCV) 감염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갑절 이상 높은 부산과 경남, 전남지역의 병원에서 C형간염으로 치료 중인 환 자를 대상으로 감염 위험도를 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 혔다. 연구팀은 행위별 C형간염 바이러 스 감염 위험도를 보고자 C형간염 환 자와 연령, 성별이 같은 두명의 대조 군을 함께 짝을 지워 평소 생활습관 을 비교했다. 대조군으로는 C형간염 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같은 병원에 서 치료 중인 ‘환자대조군’과 건강검 진 대상자 가운데 C형간염이 없는 ‘ 건강대조군’이 각각 선정됐다. 총 234쌍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
타인의 면도기를 함께 쓰는 행동은 환자대조군, 건강대조군과 비교하면 C형간염에 걸릴 위험을 각각 2.4배, 3.3배 높이는 요인이었다. 또 성 상대가 4명 이상이면 C형간 염에 걸릴 위험이 각각 2.2배, 6.9배까 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모란 교수는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 중에서 평상시 타인의 면도기 를 쓰거나 무절제한 성생활을 했던 경우가 그만큼 더 많았다는 의미”라 고 설명했다. 이밖에 환자대조군과 C형간염 환 자의 생활습관을 비교했을 때 항만 업 종사자 접촉(1.9배), 문신(2.2배)도 C형간염 감염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었다. 건강대조군과 비교하면 수혈(5.4 배), 출혈성 수술(5배), 침술(2.1배), 피 어싱(5.9) 등이 C형간염 감염의 유의 한 위험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외에 주삿바늘에 의한 손상과 주사용 마 약류 사용 등도 위험요인인 것으로 연구팀은 파악했다. 기모란 교수는 “생활 속에서 C형간 염을 예방하려면 면도기를 공용으로 쓰거나, 목욕탕 등에서 다른 사람의 면도기를 사용하는 행동을 하지 말 아야 한다”면서 “문신이나 피어싱이 C형간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교육을 강화하고, 병의원에서 는 주삿바늘에 의한 손상에 좀 더 유 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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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너를 사랑한 시간’하지원“달달한 연애 하고 싶어요”
‘너를 사랑한 시간’주연 하지원
연합뉴스
17년 우정서 사랑 찾는 오하나 역으로 연기 변신 “아쉬운 점 있지만… 현장 너무 재밌어 만족” 하지원은 강인하고 담대한 여성상을 그려온 배우다. 몸을 사리지 않고 험한 액션 연기도 가리지 않는 그는 특히 사극에서 빛을 발한다. 그런 그가 최근 종영한 SBS TV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여성스럽고 발랄 한 현대 여성 오하나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를 소화했다. 자신의 장기를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하지원이 받아든 성
적표는 마지막회 6.4%(닐슨코리아)로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진짜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 서 만난 하지원은 아쉬운 시청률에 개 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제가 체감하는 관심도는 굉장히 높 았거든요.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기사 를 보기는 했지만 요즘은 TV뿐 아니라 인터넷이나 VOD로도 많이 시청하시 잖아요. 저부터도 그런걸요. 그래서 의
기소침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무 엇보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재 밌게, 파이팅 넘치게 촬영했어요.” 드라마 전작 ‘기황후’를 촬영할 때는 주위에서 쉽게 말을 걸지 못했는데 요 즘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모습이 새로웠다며 웃 는 하지원은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이 나 ‘다모’의 채옥보다는 확실히 오하나 에 가까웠다. 하지원은 “액션을 정말 좋아한다. 힘 이 센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없는 강한 모습을 연기하는 게 좋고 화면에 잘하 는 것처럼 나오는 게 너무 좋다”며 “굳 이 비교를 하자면 짜릿짜릿하고 카타
르시스가 느껴지는 액션이 조금 더 재 밌기는 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인터뷰 내내 하지원이 가장 많이 입 에 올린 표현은 아마도 ‘재밌었다’였을 것이다. 종영 소감을 묻는 말에도, 17년 지기 친구에서 남편이 되는 최원 역의 이진 욱과의 호흡에 관련된 질문에도, 교복 을 입은 10대에서 워커홀릭 3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를 연기하기 힘들지 않 았냐는 물음에도 하지원의 대답은 “재 밌었다”였다. 친구들에게 “연기를 하라”는 타박까 지 받았을 정도로 본인 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드러냈다는 하지원은 “현실적 인 연애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는 처음 해본다”고 했다. “저는 처음에 딱 반해야 연애를 할 수 있는 스타일인데 이번 드라마를 하면 서 ‘아, 하나랑 원이처럼 친구처럼 지내 다가 원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항상 순정만화 같이 설레는 사랑을 꿈꿨는데 이렇게 편안하고 서로 잘 통하는 그런 사랑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는 하나와 원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됐지 만 현실의 하지원은 아직은 결혼보다 는 ‘달달한’ 연애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인 영화 ‘허삼관’에서는 아 이들이 너무 예뻐서 결혼을 하고 싶어 졌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결혼 말고 연애가 하고 싶어졌다”며 “결혼은 아 직”이라며 웃었다. 지난 2011년 대만 GTV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아가능불회애 니’(我可能不會愛爾)를 원작으로 한 ‘ 너를 사랑한 시간’은 제작과정에서
PD가 사퇴했다가 돌아오고 작가가 두 번 교체되는 등 다사다난한 일들 을 겪었다. “촬영 내내 힘들어하던 스태프도, 저 를 포함한 연기자들도 막상 촬영이 끝 나니 엄청 아쉬워했어요. 시간이 부족 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 원이와 알 콩달콩한 모습도 더 보여 드렸으면 좋 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기회가 된다면 감독님과도, 이진욱 씨와도 다 시 한번 작품 해보고 싶어요.” 얼마 전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 남 주인공이자 9월 중순부터 한중 합작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대만 스타 천보린과 났던 열애설에 대해서는 “정말 딱 한 번 만나 사이”라 며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사진을 나열 해주셨던데 ‘대단하다, 이런 걸 언제 다 찾아서 비교했지?’하기는 했지만 심각 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았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1996년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어느새 연기 경력 20년을 바라보는 만큼 배우 로서의 일종의 책임감도 느끼고 있는 듯했다. “눈에 띄는 큰 변화를 계속하기는 어 렵지만 작품마다 조그만 도전을 계속 하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어떤 역할이든 장르든 다 해보고 싶고 요. 후배들을 만날 때면 ‘나도 아직 부 족한데 달려갈 길이 많은데’라는 생각 이 들면서 선배로서 책임감 있게, 신중 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배 우 메릴 스트립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분처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아직은 더 많이 노 연합뉴스 력해야겠죠?”
‘마약 투약’탤런트 김성민 징역 2년 검찰은 19일 집행유예 기간에 필로폰 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률 위반)로 기소된 탤런트 김성민(41)씨 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70만원을 구형 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태우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집행 유예기간에 마약을 다시 투약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애초 재판부는 지난 5월 1일 심리를 마 무리하고 같은 달 20일 선고할 예정이었 다. 하지만 피고인 김씨가 지난해 11월 마약을 한 차례 더 매수했다고 자백함 에 따라 변론재개를 결정하고 이날까지 네 차례 더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5월 결심공판에서는 김씨 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00만원을 구형 했다. 김씨는 구형에 앞서 지난해 11월 23일
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마약을 산 점은 인정했지만 24일 한 차례만 투약했고 23일 배송받은 것은 투약하지 않고 버렸 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내와 불 화, 연예활동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충동적으로 마약을 한차례 투 약했지만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 소했다. 김씨는 최후 변론에서 “죄송합 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고 공판은 9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린 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 온 라인 광고를 보고 필로폰을 주문해 두 차례 배송받았고 한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다. 앞서 2010년 9월에도 같은 혐의로 구 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 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았 다. 집행유예기간은 올 3월 25일까지였 연합뉴스 다.
나눔 실천 소녀시대 윤아와 해병대 소녀시대 윤아와 해병대 이찬우 대위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 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온‘나눔 실천자’초청 오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윤아는 월드비전과 유니세프를 통한 해외아동 후원과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2014년 시각장애인을 위해 1천만원 기부 등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해병대 이찬우 대위 는 대구시 거주 중인 장애인들의 도우미 활동, 위국헌신상 포상금(1천만원) 전액 기부 및 유니세프·적십자사 등 정기후원 등 으로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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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 August 21 2015
불륜사이트 애슐리매디슨, 알고보니‘남탕’ 오늘의 띠운세
8월 21일 금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순리에 맡게 운용해야 한다. 순리를 무시하지 않 도록 하라. 60년생 오늘은 좀 현실을 생각해야 한다. 주위 사람 모두가 당신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다. 72년생 내 고집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를 놓칠수 있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도록 하자. 84년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새 로운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일이니 노력해 보도록. 49년생 가정이 있는 사람은 밖의 문제를 가족과 함께 상의하는 것도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편이다. 61년생 과도한 지출과 사치는 결국은 당신의 발목을 잡는 행위이다. 자금 관리에 신경쓰자. 73년생 애정문제로 고민에 빠진다. 윗사람께 도움을 청한다면 충분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85년생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는 유혹이 생긴다. 생활 페이스를 잘 조절하라. 50년생 벌려놓은 일들을 오늘 중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적은 손실이 생 겨 힘들 수 있다. 62년생 재테크나 부동산은 금물이다. 가급적 가족과 함께 하 면서 시간을 보내라. 74년생 연인이 시비를 걸어와도 못 본 체하고 넘어가라. 오늘은 가급적 거리를 두는 게 좋다. 86년생 바깥에서 생활하는 것이 수월하 지 못하니, 차라리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라.
애슐리 메디슨 홈페이지.
로이터=연합뉴스 DB
해커들“회원 90% 이상이 남성… 여성 수천 명 프로필은 가짜” 대표적인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 리 매디슨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 원과 바람을 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실제 확률은 10%도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가 남성 회원들만 득시글거리는 ‘남탕’이라는 해커들의 주장이 맞다면 말이다. 18일 뉴욕타임스(NYT)·CNN 등에 따르면 지난달 불륜 사이트 상대로 대규모 해킹을 저지른 자칭 ‘임팩트 팀’은 애슐리 매디슨과 ‘이스태블리 쉬드멘’(Established Men)의 회원정 보 9.7GB(기가바이트) 분량을 온라 인에 공개했다. 이스태블리쉬드멘은 애슐리 매디 슨을 운영하는 애비드 라이프 미디 어(ALM)의 또다른 불륜 조장 사이트 로 성공한 부자 남성과 젊고 아름다 운 여성의 만남을 중개하고 있다. 해커들이 뿌린 회원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번호, 결제 내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역,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각 회 원이 그동안 불륜 사이트에서 얼마 나 많은 금액을 결제했는지도 상세 히 공개됐다. 이들은 구글 등 검색엔 진으로 찾을 수 없는 이른바 ‘다크 웹’(dark web)을 통해 회원정보를 공 개했다. 이 정보는 ‘토르’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이날 해커들이 공개한 가장 충격적 인 정보는 “애슐리 매디슨 실제 사용 자의 90∼95%가 남성”이라는 주장 이다. 임팩트팀은 성명에서 “이 사이트는 수천 명의 가짜 여성 프로필로 가득 찬 사기라는 것을 명심하라”며 “애슐 리 매디슨의 가짜 프로필에 대한 소 송을 알아보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아마도 당신이 세계 최 대 불륜 사이트에 접속을 해도 불륜 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상대 방도 여자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
라며 덧붙였다. 임팩트팀 해커들은 이 사이트 회원 3천789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하면서 운영사에 불륜 사이트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 지 않자 지난달 21일 회원 2명의 상 세 정보를 ‘본보기’로 1차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추가 공개에서 “시간 이 다 됐다”며 “ALM은 애슐리 매디 슨을 폐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ALM은 “이것은 해킹이 아 니라 범죄 행위”라며 “애슐리 매디슨 회원과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을 지 니고 합법적인 온라인 활동에 참여 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불법 행위” 라고 맹비난했다. 회사 측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캐나다 수사당국의 해킹 수사에 협 력해 해커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 연합뉴스 겠다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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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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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노력없이 대가만 바라지 말라. 누구나 성공하는 사람을 지켜보면 노력 이 99%다. 66년생 주부는 시부모와 말썽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먼저 한 발 양보해서 풀도록 하라. 78년생 애정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허망한 유혹에 빠진다면 복잡한 문제만 생긴다. 90년생 길이 아닌 길로 가려고 하지 말라. 지 금 가고 있는 길 역시 당신에게 좋은 길이다. 55년생 오늘 하루는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매진하 는 게 좋다. 67년생 오늘은 작은 노력으로도 큰 행운을 얻을 수 있는 시기이니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말라. 79년생 의욕은 앞서나 환경이 따르지 않으니, 힘들 더라도 정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91년생 어떠한 일이든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서 원하는 것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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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슬기롭게 이끌어가라. 반드시 훗날 도움이 된다. 70년생 사소한 다툼과 싸움이 생기면 당신의 너그러운 마 음으로 용서를 해라. 훗날 도움이 될 것이다. 82년생 당신의 소중한 소지품에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라. 다른 사람의 손이 탈 수도 있다. 94년생 주변에서 같 이 어울리던 친구들간에 사소한 오해가 생기나 빨리 풀어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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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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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새로운 사업은 치밀한 계획이 뒷받침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준비에 전념하도록. 65년생 진행하는 일들이 풀리지 않으면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 다. 한걸음 여유를 갖자. 77년생 애정과 연애에 관한 모든 일들은 가급적이면 오늘 하루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9년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희망이 샘 솟게 되지만, 의지만으로 되는 건 없다. 차분해지자.
57년생 진행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으면 한 템포 차분히 돌아가는 지 혜가 필요하다. 69년생 애정과 연애에 관한 모든 일들은 가급적이면 오늘 하 루는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81년생 중요한 일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 너 무 이기적인 판단은 오히려 실이 큰 법이다. 93년생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 도록 하라. 사사로히 정을 베푼다면 망신이 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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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할 일은 많은데 손에 잡히지 않으니 문제다.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하 는 게 유리하다. 64년생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성에게 좋은 소식이 들 려온다. 편안하게 받아들이자. 76년생 오늘 하루는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기 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88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마음을 바 로하고 구하도록 하라. 정성없이는 이룰 수 없다.
56년생 자금이 많이 부족하다. 비자금이 있으면 반드시 써라. 아끼면 후에 더 큰 해를 입는다. 68년생 욕심은 당신에게 화를 부른다. 자중하고 주위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하루를 보내라. 80년생 혼자만의 불평불만을 늘어놓지 말 라. 주위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가 있다. 92년생 쓸데없는 행동이 나 말로 인하여 웃사람에게 꾸중을 들을 수 있으니 행실을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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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주식투자는 단기성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3년생 부절절한 관계는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조만간 당신의 관계를 누군가 알게된다. 75년생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도 다칠 수 있는 불운 한 날이다. 빨리 귀가하는 게 상책이다. 87년생 마음을 가다듬고 지난 날을 반 성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깊은 집착은 하지 않도록.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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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유혹으로 큰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유부남은 여인의 접근에 조심해야 한다. 71년생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킬수 있으 니 현실에 맞추어 일을 진행하는 게 좋다. 83년생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더 라도 오늘은 결과에 중요성을 두고 진행하는 게 좋다. 95년생 현재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훗날에 좋은 결과가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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