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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4 | Wednesday | Sept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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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잠정 분규 단체로 규정… ‘망신’ 세계 한인회장대회 초청 대상에서도 제외 밴쿠버 한인회가 잠정 분규 단체로 분 류됐다. 이에 따라 내달 재외동포재단 주 최로 열리는 세계 한인회장대회 초청 대 상에서도 제외됐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 출받은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 월부터 밴쿠버 한인회가 ‘잠정 분규 단체’ 로 분류됐다. ‘잠정 분규 단체’로 규정된 곳은 전 세계 3,172개 동포 단체 가운데 밴쿠버 한인회, 미국 콜로라도주한인회와 재콜롬비아한
인회 등 단 3곳이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잠정 분 규 단체’는 ‘분규 단체’의 전 단계로 분규 사태가 악화되면 ‘분규 단체’로 전환된다. 일단 ‘분규 단체’로 규정되면 분규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재외공관이나 재외동포재 단으로부터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이나 국내 초청이 중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8월 기준 ‘분규 단체’로 규정되어 있는 동포 단체는 전 세계 8개다. 밴쿠버 한인회의 분열 사태는 41대 회 장단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인수인계 과
정과 회장 취임 이후 운영에 대한 일부 한 인회 회원들의 발의로 갈등을 빚었고, 이 어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해 현 재 한인회와 대립하며 양분됐다. 그 결과 지난 현충일과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가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파행을 겪었다. 밴쿠버 한인회와 한인회 비상대책위원 회는 상대 단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상대 단체가 개최한 총회에 대해서 는 ‘정족수 조작’, 행사에 대해서는 ‘불법’ 으로 규정하고 당위성이 없다고 주장하 고 있다. 두 단체는 각자의 입장을 담은 공고문을 한인 신문을 통해 공표하고, 서
로 다른 입장을 피력했다. 해결의 매듭을 찾지 못한 두 단체는 결 국 ‘법원 판결’이라는 강제적 방식으로 해 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거듭된 소송으로 자칫 50여 년 동안 밴 쿠버 한인의 편익을 도모해온 한인회의 운영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이야 어떻든 밴쿠버 한인들 은 이번 ‘잠정 분규 단체’ 규정 사실을 놓 고 ‘망신스럽다’는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 다. 한인 A씨는 “한인들의 어려움을 해소 해주기 위해 설립된 한인회가 이제 한인 이 아닌 ‘그들’만을 위한 이권단체가 된 뉴스큐브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밴쿠버서 열린 난민 수용 촉구 시위 지난 6일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시민들이 시리아 난민 수용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6·7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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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다양한 민속 & 문화 놀이 공연
2015 Korean Community Day, North Road Centre
캐나다
버나비에서 즐기는 추석 일시 :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오후 4시 장소 : 노스 로드 센터 (버나비 한남 수퍼가 있는 건물) 4501 North Road Burnaby
주요행사 11:00 AM
개막 축하 연설 및 행사
11:30 AM ~ 01:00 PM
통기타 7080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하는 무료 한국 음식 시식 및 한국 전통 차 시음 다양한 김치, 다사랑-후라이드 치킨, 두꺼비-탕수육, 대지-치킨까스, 제주도-다양한 롤, 미담- 한국 전통 떡, 명동 칼국수-만두 등
11:30 AM ~ 01:00 PM
한국 전통 놀이 체험 -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 무료 참가 선물 제공
11:30 AM ~ 01:00 PM
한국 전통 놀이/문양 색칠 대회 (전통 놀이/문양이 인쇄된 그림에 색칠하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 - 도화지와 색연필 제공 및 가장 한국스러운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뽑아 상품 시상
01:00 PM ~ 01:30 PM
한국 강호 합기도 시범 - 쌍절곤, 낙법, 권법, 봉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 (캐나다 강호 합기도 시범단 - 단장 강성대 외 13명)
01:30 PM ~ 02:00 PM
한인 국악 난타 공연 (천둥 한인 국악 난타팀)
02:00 PM ~ 03:30 PM
K-Pop 노래 자랑 (캐나다 쿠쿠전자, 본선 출전자 전원에게 선물 제공 및 관객들에게 추첨 상품 제공) *추석 특별 장원은 12월 연말 결선 진출권 확보, 연말 결선 우승 상품 – 한국 왕복 항공권 예선전 : 2015년 9월 18일 오후 5시, 쿠쿠전자 본사 뮤직홀 945 Lougheed Hwy, Coquitlam ※ 이외에 다양한 행사와 무료 상품들이 항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 당일, 벤쿠버 한인 여성회에서 미술부 작품 전시회와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별 무 료 강의 1.“기질을 알면 너와 내가 통한 기질 및 적 다” 성 검사 (김 규식 심리 일시 : 20 상담 클리 15년 9월 닉) 12일 토요 장소 : Un 일 오전 10시 it 110 Nort h Road C entre 2. 전통한 지공예 (캐 나다한인공 일시 : 20 예협회) 15년 9월 1 9일 토요일 장소 : Un 오전 10시 it 110 Nort h Road C entre
행사 문의 및 신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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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게 에 정 0분 증 70 트 순 매 착 선 인용 개
U CO
☎ 604.356.7671 ALS Property Management Ltd
주최 : Burnaby North Road 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 협찬 : 버나비 시청, 노스로드센터, ALS 건물관리회사, Vancity, 쿠쿠전자, 강호합기도, 천둥 한인국악난타팀, 밴쿠버한인여성회
NEWS
BC페리 운임 50% 한시적 인하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수준까지 올려야” 9월 최저임금 인상되더라도 여전히 국내 최저 수준 오는 15일 BC주의 최저임금이 시간 당 10달러25센트에서 10달러45센트 로 인상되는 가운데 노동계로부터 인 상폭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린 란징어 BC노동자연맹(BCFL) 회장은 이달 BC주의 최저임금이 인상 되더라도,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낮 은 수준이라며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 했다. 현재 BC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 달러25센트로 앨버타주(10달러20센 트), 새스캐처완주(10달러20센트) 등 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낮다. 오는 15일 시간당 최저임금이 인상 되더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앨버타 주와 새스캐처완주가 오는 10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11달러20센트, 10달러50센트로 각각 인상할 계획이 기 때문이다. 이에 란징어 회장은 “최저 생계 보 장을 위해 BC주의 최저임금을 시간 당 15달러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 한 다”고 지적했다. 란징어 회장은 또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데에는 반대 의견을 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된 것” 이라며 “지난 최저임금 인상 때 취업 률이 오히려 올랐던 것처럼, 최저임 금 인상에 따른 실업률 증가는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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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피크시간 제외”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앞서 BC주정부는 시간당 최저임금 을 9월 15일부터 10달러25센트에서 10달러 45센트로 인상하고, 이후 매 년 3월 지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 영해 최저임금을 조정하겠다는 방침 을 내놓은 상태다. 최저임금을 단 번 에 인상하면 영세 기업들에 대한 부 담 증가 등 경제 여파가 적지 않기 때 문이다. 한편 주정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 면 지난 3월 기준 BC주 전체 근로자 의 약 5.9%(11만400명)가 최저임금 시급을 받으며 근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1%(10만800명)가 서비스 생산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6만2,500명은 파트타임 뉴스큐브 근로자다.
당분간 저렴하게 페리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BC페리(BC Ferries)는 9월 8일 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페리 운 임을 한시적으로 50% 할인한다. 적용 대상은 월요일-목요일과 토요일, 피크시간 외에 메트로 밴 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선샤인 코 스트, 걸프 아일랜드에서 운항되 는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이다. 하 이다 과이(Haida Gwaii), 앨리포 드 베이 등 북쪽 노선의 경우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 운임이 적 용될 예정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 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을 포함한 피크시간 대에는 할인 운임이 적 용되지 않는다. 공휴일도 할인 대 상에서 제외된다. 할인은 승객 운 임에 한한 것으로 차량 선적에는 일반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노선별 할인이 적용되는 요일과 시간은 BC페리 홈페이지(www. bcferries.com/promotions/ fall-promo-details.html)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한편 BC페리는 앞서 올해 1/4분 기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과 차량 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4.7%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수입도 5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큐브
“BC주, 작년보다 따뜻한 겨울 맞이할 것”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이기천 밴쿠버 총영사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켈로나와 버논을 방문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30 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한 오찬 행사와 만찬 행사를 주최했다. 한편 서부 캐나다에는 150~200여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세스 한국어서비스
주밴쿠버총영사관 제공
오는 겨울이 작년보다 따뜻할 것이 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유는 강력한 엘니뇨(El Nino) 현상때문이다. 캐나다 기상청의 수석 기상학자 데 이브 필립스는 4일 한 방송과의 인 터뷰에서 “캐나다가 18년 만에 가장 강력한 엘니뇨에 영향을 받게된다” 며 “캐나다의 모든 주가 평년보다 온 화한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 다”고 설명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해상의 바닷물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으
Active Engagement & Integration Project (AEIP)
이민자 정착 및 융화 프로그램
이민자 대상 출국전 프로그램
박정임 604-323-0901 veronica.park@success.bc.ca 그랜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3) john.song@success.bc.ca 버나비 사무실 송지영 스텔라 김 604-936-5900 stella.kim@success.bc.ca 코퀴틀람 노스로드 사무실 604-468-6105 Lillian.Kim@success.bc.ca 코퀴틀람 핸더슨 사무실 김정하 604-588-6869 (교환 111) esther.chang@success.bc.ca 써리 사무실 장기연
서울
Labour Market Services 써니 윤 604-468-6003 sunny.yun@success.bc.ca 코퀴틀람 사무실 604-430-1899 (교환 109) gina.hong@success.bc.ca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사무실 지나 홍 유니스 김 604-231-3344 (교환 106) Eunice.kim@success.bc.ca 랜딩 후 정착서비스
비씨 정착서비스 제시윤
이민자 창업 지원센터
취업을 위한 정보, 정보,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남현정
604-558-4909 (교환 116) chelsea.nam@success.bc.ca
다문화 초기 아동 발달 프로그램 604-468-6101 Eunju.kim@success.bc.ca
Counselling 한국어 심리상담 서비스 임혜윤
Job Options BC
604-559-3002 (한국어 4번) Jessie.yoon@success.bc.ca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 김은주
Business Immigrant Intergration Support (BIIS)
02-757-8987 aeipseoul@success.bc.ca 네이버카페 cafe.naver.com/successseouloffice
British Columbia Settlement Services (BCSS)
노동시장 전문 상담 및 교육 서비스
혹은 이곳 생활에서 가족,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한국직원들이 여러분이 필요한 것을 도와드립니다.
뉴스큐브
Immigrant Settlement & Integration Program (ISIP)
밴쿠버지역에 정착하시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십니까?
광역밴쿠버 여러지역에,
로, 엘니뇨가 발생한 겨울철 캐나다 는 평년보다 따뜻한 경향을 나타낸 다. 아울러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건조한 특징을, 중동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많은 특징을 보인다. 한편 세계기상기구는 이번 엘니뇨 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 사 이에 최고조로 발달하며, 그 강도는 1950년 이후 역대 4위 안에 들 정도 로 강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바 있다.
604-468-6100 Heiin.lim@success.bc.ca
취업훈련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
Settlement Workers In Schools (SWIS)
• Job Options BC – 버나비/코퀴틀람 www.success.bc.ca/joboptionsbc 버나비 604-433-5538 / 코퀴틀람 604-468-6020
학교내 정착 상담 (메이플 리지)
• Job Options BC Urban Older Workers 버나비/코퀴틀람/써리 www.success.bc.ca/joboptionsbcuow 버나비 640-599-8818 / 코퀴틀람 604-468-6607 / 써리 604-498-1079
김미나
604-466-6555 minna.kim@success.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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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ednesday | September 9 2015
경찰, 9월 운전 중‘딴짓’집중 단속 “벌금 167달러+벌점 3점” 코퀴틀람 연방경찰(RCMP)이 9월 한 달 동안 부주의 운전(distracted driving), 일명 운전 중 ‘딴짓’ 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이 기간 경찰력을 동원해 도 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운전자들 의 운전 행위를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들고 통 화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행위
를 포함해 운전 중 면도하는 행위, 무 릎에 애완동물을 앉혀 놓고 운전하 는 행위, 손으로 전자기기를 작동하 는 행위까지 포함된다. 경찰 관계자는 “ 운전 중 딴짓으로 인해 로워메인랜드에서만 연간 30명 이 목숨을 잃는다”고 강조하고 “운전 할 때에는 운전에만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조작할 경우 적발되 면 벌금 167달러와 벌점 3점을 부과
하고 있다. 조작뿐 아니라 손에 휴대 전화를 쥐고 있는 행위, 정지 신호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행위도 단속대 상에 포함된다. 다만 911에 신고를 해야 하는 위급 상황의 경우에는 예 외다. 운전 중 핸즈프리나 스피커폰을 이용 해 전화 통화는 할 수 있지만 모든 운전 자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운전 면허 취득과정(GLP) 중인 운전자는 핸 즈프리나 스피커폰을 이용하더라도 단 뉴스큐브 속 대상이 된다.
“통행료 피하려고…”차량 번호판 가린 얌체 운전자 덜미
행사 알림터 ‘행사 알림터’는 한인 교민들에게 행사, 세미나 일정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무료 게재를 원하시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에서는 이메일로 이름과 일시, 장소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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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화마당 ¤ 9523 CAMERON ST. 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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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북한어린이.BC아동병원 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는 모든분들이 매주 만나 노래와 건강운동을하며 교 류를 나누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일시 :9월 12일(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2시30분 Vancouver 댄사모 Ballroom Dance 무
써리 연방경찰(RCMP)은 통행료를 피하려고 차량 번호판을 가린 혐의 로 포트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조지 머레이(George Murray·49)씨를 붙 잡았다고 4일 밝혔다. 머레이씨는 유료 교량인 골든 이어 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를 지 날 때 통행료를 내지 않기 위해 번호 판을 가린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머레이 씨의 경관에 의해 차량이 목격됐고, 이후 수사를 통해 머레이씨를 검거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머레이씨의 차량 번호판은 케이블 로 연결되어 있어, 운전석에서 줄을 당기면 번호판이 가려지도록 장치되 어 있다. 경찰은 머레이씨가 유료 교 량을 지날 때마다 이 수법으로 통행 료를 피해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머레이씨는 차량을 압류당하고 5000달러 이하의 사기 혐의 등으로 지 뉴스큐브 난달 6일 기소된 상태다.
료강습 ¤ #1200 glan pine court, co-
qitlam(glan pine pavilion)
일시:9월 3일 부터 매주 목요일 / 시간:오후 4:30-오후 6:00 / 강 사: Ann & Perter Shin / 문의전 화: 신성훈 604-312-4899 K-pop댄스 피트니스, 필라테스 로히드 Open ¤ 로히드몰 근처 ☎ 778-792-5092
일시:8월3일 Open (첫째주 Open free class) 월, 목요일:댄스 class, 수요일:필라테스 피트니스 / 시 간:오전 10시 / 문의:한현주(다이 어트댄스, 필라테스, 요가전문강 사) 778-792-5092, 카톡 dancehyunju / 예약 필수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 #204- 515 Cottonwood Ave.
Coquitlam BC (학원건물, 한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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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매주 수요일 / 시간:오전 9:30-12:30 /문의 전화:604-7248308(조구동목사) 캐나다 뮤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모집 ¤ ☎ 문의 604-817-1779
children 오케스트라(Gr.2-Gr.6) 매주 목요일 7:30( 10월 8일 창단) String, Woodwind / 뮤즈 교향악 단(Gr.5-대학생) 매주 금요일 8:00(9월 11일 시작)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피아노. 밴쿠버 한국어학교 어린이 합창 단원모집 ¤COMOLAKE
MIDDLE SCHOOL
1121 KING ALBERT COQUITLAM
☎ 문의 604-812-4751, 604-817-1779
일시:2015년 9월 19일부터 매주 토 요일 11시 15분-12시 / 자격:Gr.2Gr.6 / 접수:9월 12일 토요일 9 시-12시까지 코모레이크 미들스쿨 (112호) 2015 가을 부모교실 ¤13450 - 104 Ave. Surrey, New Sur-
rey City Hall, East Wing 2층, Room B ☎ 604-345-9845, 604-532-0871
일시:9월 21일-12월 14일, 매주 월 요일, 오전 10-12시/등록비:$20/4 주 (유인물과 다과제공) / 주제: 사 랑의 언어, 대화, 훈육(각 4주씩) / 사전등록과 주차안내: info@familyalive.ca
“좋은 선생님이 최고의 학원을 만듭니다!” School English & Social Studies
CLC의 9월 새 학기 프로그램 안내♥ SAT
일정 매주 금 6:30-8:30
싱가폴 출신의 캐네디언 닉은 SFU 영문과 석사 를 마치고 현재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SAT 전문 선생님 닉 탠 직강.
TOEIC
일정 화 / 목 4:00-6:00
담당인 숀 킴 선생님은 강남 이익훈 어학원(서 초동) 대표강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메가스 터디 TOEFL 동영상 대표 강사 역임.
ESL 다년 간 한국의 정상어학원, 이화여대에서 강의 하고 캐나다에서 국제학생, 초중생 영어를 지도 해온 미송 킴 선생님이 지도합니다. 1대1, 그룹지 도 가능합니다.
604.838.3467
민박사의 Writing & Presentation class 민동필 박사의 중고생을 위한 ‘Writing & Presentation’ 클래스. 좋은 글을 쓰고 여러 사람 앞 에서 잘 발표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수업. 민박사 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 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 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 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 서 교육연구소‘PonderEd’ 를 며 중앙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총 2개월 (8주 코스)
9월 15일 개강 매주 화(고급반) 목(중급반) 오후 4:30-6:00
카톡 clc911 이메일 clccelpip@gmail.com
현직 교사이신 베니아 소 선생님이 English 10-12 와 Social Studies를, Science와 Mathematics 는 UBC, SFU를 나온 대니 리 선생님이 담당.
Essay Writing Class 학생 라이팅 전문 선생님 릭 전이 대학 입시와 대학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 Essay Writing 실 력 다지기. 성인 라이팅은 숀 킴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중국어 김대섭 선생님과 함께 하는 중국어 교실은 초보 부터 차근차근 ‘301句로 끝내는 중국어’ ‘Made Easy Chinese’ 등 효과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 으로 공부합니다. 중국인 선생님 제리 장 선생님 의 원어민 중국어 강의도 있습니다.
CLC 교육센터
#205-515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타운인근)
NEWS
Wednesday | September 9 2015
세이프웨이, 살모넬라균 위험에 오이 리콜
행사 알림터 SUCCESS SEP 시니어 프로그램 ¤코퀴틀람 석세스 헨더슨 사무실
☎ 604-468-6000 / 604-468-6106
1.영어 회화 써클 / 날짜:10 월 19일 -12월 7일, 8회(매주 월요일) / 시 간: A반- 오전 9:30 부터 오전 11:00 / B반- 오전 11:30 부터오후 1: 00 2.시니어 스마트폰 교실 / 시간: 오전 9:30-오전 11:00 / A.안드로이드 사용 자반(SamSung/LG)-초급 / 10월 6 일/13일, 2회 수업 / B.안드로이드 사 용자반(SamSung/LG)-중급 / 10월 27 일, 1회 수업 / C.아이폰 사용자반 / 10 월 20일, 1회 수업 / 수업 무료이나 , 예 약은 필수입니다.
1회 2시간, 총 8회/10월 12일 추수 감사절은 휴강) / 내용: 시의 이해, 시낭송 발성 및 연기법, 행사 시, 시 노래, 영시 낭송 / 참가비: 무료(단, 2015년도 밴쿠버 노인회 연회비 $40납부자에 한함) 2015 9 19 제7회 한카문학제 개최 ¤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
tre for the Art (6450 Deer Lake Ave. Burnaby) ☎ 604-291-6864
시간: 오후 3시-오후5시 / 참가비: 무료, 선착순 입장 / 비 한국인 이 웃, 친지, 친구들과 동반참석 환영 2015 9 23 석세스 한국어 통역 무
2015 9 10 호남향우회 한인 골프 대회 ¤ 써리골프코스(Surrey Golf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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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이프웨이(Safeway)는 자사가 판매한 오이에 대해 살모넬라 균에 감 염됐을 위험이 있다며 리콜 조치를 내 렸다. 이 오이를 재료로 세이프웨이가 자체 생산한 제품도 리콜 대상에 포함 됐다. 세이프웨이는 9월 6일 이전 매장에서 판매된 오이와 그리스 샐러드, 야채 묶
음 상품, 스시, 샌드위치 등 오이가 들어 간 자체 생산품이다. 이들 제품은 BC주와 앨버타주, 매니 토바주, 새스캐처완주, 온타리오주 등 에서 판매됐다. 세이프웨이는 이들 제품을 구매한 소 비자는 이를 버리거나, 구매처에서 교 환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찰, 스탠리파크 여아 유괴 미수 용의자 검거 스탠리파크에서 발생한 여아 유괴 미 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했다. 7일 밴쿠버 경찰서는 이날 오후 스탠 리파크 로스트 라군(Lost Lagoon) 인근 에서 2세 여아를 납치하려던 A(28)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여아를 납치
하려 했으나 아이의 아버지와 마주치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공원 수색 요원들은 밴쿠버 앨버니가(Alberni St.) 1800번지 대 인근에서 A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발생한 여아
한편 살모넬라 균 중 하나에 감염되면 설사, 고열, 복통 등이 감염된 지 12~72 시간 이내로 나타난다. 환자는 4~7일동안 대부분 치료를 받 으면 완치하지만 증상이 매우 심해 병 원에 입원해 있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큐브
유괴 미수사건의 범인과 동일인인 것으 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4일 오전 8시 30분경 밴쿠버 덴 만가(Denman St.) 노스 엔드에서도 8세 여아가 유괴될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용의자는 이 여아를 뒤에서 잡아 끌고 가려 했으나 부모가 나타나자 도 주했다. 뉴스큐브
Ave, Surrey V3R 7G8) ☎ 778-2371806
시간: 수요일 오후12:00 –오후 2:00 /내용: 노령연금, 소득보장 보 조금, 캐나다 연금 / 대상자: 시민 권자, 워킹퍼밋 소지자, PNP신청후 연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 2015 9 24 영주권 시민권 취득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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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 입은 모습, 어울리나요?”지난 29일 온타리오주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열린 한가위축제에서 제이슨 케니 복합문 화·국방 장관 태권도복을 입어보고 있다. 케니 장관은 이날 도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제이슨 케니 장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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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난민 수용 확대’놓고 캐나다서 논란
지난 6일 밴쿠버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수용 촉구 집회
AP=연합뉴스
야당 등 요구에 정부는 기존 정책 고수 입장 캐나다에서 시리아 난민 수용을 확대 할 것을 촉구하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 으나 정부가 기존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권은 4일 총선 유세를 통해 시리아 난민 수용 규모를 즉각 확대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나섰고 일부 지방 정부들 이 공개 회견을 통해 난민 해결에 캐나 다가 앞장 설 것을 요구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의 톰 멀케 어 대표는 유엔이 정한 1만명 규모의 시 리아 난민 수용부터 즉각 실행해야 한 다면서 “보다 관대하고 열린 마음을 갖 자”고 말했다. 그는 “과거 캐나다가 베트남 보트 피
플을 수용했던 대로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에 그 같은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당은 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규모를 2만 5천 명까지 늘릴 것을 촉 구하고 정부가 시리아에서 벌이는 군사 작전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 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토론토, 오타와, 캘거리, 에 드먼턴, 밴쿠버 등 캐나다 5대 도시 시 장들은 회견을 통해 시리아 난민을 캐 나다로 수용,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노바스코샤 주와 매니토바 주 총리 도 나서 스스로 직접 더 많은 시리아 난
‘난민꼬마’마지막 남긴 말
민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정부의 기존 정책 입장과 원칙을 고수하며 즉각적인 난민 추가 수용에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하퍼 총리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당장의 난민 수용 이상의 큰 대책으 로 가능하다면서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해야 시리아 위기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집권 시 향후 4년 간 시리 아와 이라크 난민 1만명을 추가로 수용 하고 현지에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며 더욱 중요한 방책으로 IS의 무도한 위세 를 종식시키기 위한 군사 작전을 지속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까지 1만1천3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다는 계획 아래 2천374명 을 캐나다에 정착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가 시행해 온 이 같은 난민 대책은 인종·종교적 이유 의 난민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는 원 칙을 내세우고 있어 난민 대책으로 는 선별적, 제한적 기준이라는 비판 을 받아왔다. 또 이 원칙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실 제 인종·종교적 박해를 가려내기 위 한 시간과 절차가 오래 걸리고 번거 롭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캐나다에 정착한 시 리아 난민들이 대부분 민간 차원의 개인 초청사례로, 정부의 직접 지원 에 따른 정착 비율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적극적 자세를 촉구하면서 “문제는 정치적 의지”라 고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빠, 제발 죽지 말아요”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난민꼬마 아일란 쿠르디
“아빠, 제발 죽지 말아요.” 터키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꼬마 아일란 쿠 르디가 숨지기 직전 남긴 말이다. 5일 코퀴틀람에 사는 아일란의 고 모인 티마 쿠르디는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아일란이 ‘아빠, 제발 죽지 말아요’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 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티마는 아일란은 아버지 압둘라 쿠 르디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토대로 아일란이 숨지기 직전 상황을 설명 했다. 티마는 “파도가 몰아쳐 배가 위아 래로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아일란과 그의 형 갈립(5)은 아빠 압 둘라의 팔에 매달려 있었다”면서 “ 압둘라는 두 아들이 숨을 쉴 수 있도 록 온 힘을 다해 이들을 물 위로 올리 려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아 일란은 아버지를 향해 “아빠, 제발
죽지 말아요”라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압둘라의 사투에도 이미 갈립은 숨진 상태였다. 이에 압둘라 는 아일란을 살리려 온갖 애를 썼으 나 아일란 역시 눈을 뜬 채 숨이 끊어 졌다고 티마는 당시의 비극적인 상 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마는 아일란의 아버지 압둘라의 남은 희망은 “이런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밀입국업자 들이 난민들을 위험한 여정으로 내 모는 것을 멈춰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일란의 가족은 다른 난민들 여러 명과 함께 밀입국업자에게 성인 1인 당 1천200유로(약 159만원)를 주고 작은 배에 올랐다가 에게해에서 배 가 전복돼 안타까운 비극을 맞게 됐 다. 심지어 이들이 입었던 구명조끼 는 가짜였다.
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Muse Children String Orchestra 창단 멤버 모집 2015년 9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을 모집합니다.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교류에 이 바지하고자합니다. 즐겁게 연습하고 연주활동을 함께할 단원을 모집 합니다.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를 주며, 봉사시간과 대 학진학시 추천서, 우수 단원에게 협연의 기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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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Youth Symphony Orchestra 단원 모집 개강일 9월 11일 / grade 5 - 대학생 Violin. Cello. Flute. Clarinet. Oboe. Horn. Trumpet. Trumborn. Piano. Drum.
개강일 9월 10일 / Grade 2-6 Violin, Cello, Piano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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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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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퀘벡주“시리아 난민 3,650명 받겠다”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연방정부 승인이 관건” 퀘벡주가 7일 올해 시리아 난민 수 용 규모를 당초 목표의 세 배로 늘리 겠다고 발표했다. 캐슬린 웰리 퀘벡주 이민장관은 이 미 수용키로 한 1천200명 외에 2천 450명의 난민을 추가로 받기로 결정 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퀘벡주가 수용할 시리아 난민 규모는 총 3천 6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 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퀘벡 주민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 를 위한 지원을 연방정부에 요청했
다고 웰리 장관은 설명했다. 퀘벡주가 이런 계획을 실행하려면 연방 정부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한 다. 캐나다의 많은 주정부와 토론토, 몬 트리올 시장 등은 연방정부에 시리 아, 이라크 등을 떠나 유럽 등지로 밀 려드는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캐나다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이런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퀘벡 주는 주 정부 차원에서 시리아 난민 의 수용 규모를 지체없이 대폭 늘리
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웰리 장관은 덧붙였다. 유럽의 난민 위기는 다음달 19일 총선을 앞둔 캐나다에서도 최대 정 치 이슈로 떠오른 상태다. 캐나다 제1야당인 신민당(NDP)은 지난 5일 2019년까지 총 4만6천명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겠다는 공약 을 내놨고, 또 다른 야당인 자유당은 정부에 난민 수용 규모를 2만5천명 까지 늘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연간 1만명의 시리아 난민만을 받겠다고 한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연합뉴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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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10대 18개월 만에 시신으로 친구 3명이 유력 용의자…1급 살인 혐의 등 기소 지난해 초 실종됐던 10대 남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그의 친구 3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했다. 8일 연방경찰(RCMP)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션 모리스 밸리에 있는 숲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2014 년 2월 랭리에서 실종된 니콜라스 해
논(19)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해논이 살해된 정황을 포착했으며, 유력한 용의자로 그의 친구 브래들리 마이클 플레허티(20), 케이스 위리암 스 탠커드(20), 코너 앵거스 켐벨(21) 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 용의자 3명은 이날 1급 살인 뉴스큐브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바다낚시어선 전복, 3명 숨지고 1명 구조 노동절 연휴 바다낚시를 즐기던 낚시꾼 등 4명이 승선한 배가 전복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캐나다 CBC 방송 등에 따르 면 전날 저녁 10시경 종합구조센터 (JRCC)가 낚시어선의 소속 통신 두 절을 신고받았다. 해당 어선은 토피 노 북서쪽 30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에 종합구조센터는 이 배에 4 명이 승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
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종합구조센터 관계자는 “생존자 는 구명 조끼를 입은 채 구조를 기 다리고 있었다”며 “빅토리아로 향 하던 선박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 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합구조센터는 수색 작업 을 통해 6일 오전 2구의 시신을 수 습했다. 이어 이날 오후 1구의 시신 뉴스큐브 이 추가로 발견됐다.
뉴웨스트민스터서 차량 간 총격... 경찰 수사
지난 6일 밴쿠버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수용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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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뉴웨스트민스터에서 두 차량 간 총 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NWPD)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 30분께 하우가 (Howe St.) 인근 이완 애비뉴(Ewan Ave.)에서 검은색 세단 차량으로부터 총이 발사됐으며, 달리던 차량이 이에 맞아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분리대를 들이 받은 차량에서는 2개 의 탄흔이 발견됐다. 총격으로 인한 부 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총을 쏜 범인이 타고 있는 검 은색 세단 차량을 쫓는 한편 사고 운전 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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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캐나다·미국 동포 경제인 모여 상생 모색
‘재외국민 각종 피해’ 6년간 급증
18∼20일 월드옥타 북미주경제인대회… 쿠바지회장도 참석 캐나다와 미국의 동포 경제인들이 서 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FTA) 시 대의 교역 환경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 련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이하 월드옥타)는 18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의 맨해튼 다운타운에 있는 라과디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5 월드옥타 북 미주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 혔다. 월드옥타 뉴욕지회(지회장 허순범)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 해 박병철 이사장, 조병태·서진형 명예 회장, 강병목·민병철 부회장, 강찬식 상
임이사, 조준홍 고문, 박명근(뉴저지)· 박통령(토론토)·안영학(보스턴)·최윤 성(덴버)·오유재(애틀랜타) 지회장 등 월드옥타의 임원과 회원 350여 명이 참 가할 예정이다. 또 김기환 뉴욕총영사, 김종춘 코트라 뉴욕본부장,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뉴욕 지부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 원장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자리 를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옥타 미주지회 와 KIAT 간의 지역 특화상품 해외 진출 방안 논의 및 MOU 체결, 정재훈 원장의 기조강연, 개회식, 지역 특화상품 전시 회 및 수출상담회, 이민·교육·재정·부
사건사고피해, `09년 3천517명→`14년 5천952명
동산 상담회, ‘한미 FTA의 3년간 평가와 미래 제시’란 주제의 세미나, 차세대 무 역 리더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 된다. 특히 김동우 월드옥타 쿠바지회 장은 최근 미국과 다시 수교한 쿠바 진 출과 관련, 참가자들에게 시장 개척 방 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허순범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혁신 적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 축과 무역 창구 마련을 위한 귀한 자리 가 될 것”이라며 “특히 KIAT가 지원하 는 40여 개 업체의 상품전시회를 통해 기능성 식품과 기술집약적 상품을 한자 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연합뉴스 다.
해외에서 범죄를 비롯해 각종 사건· 사고로 피해를 본 재외국민이 크게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 당 정병국 의원은 6일 외교부로 제출 받은 ‘재외국민 사건·사고 발생현황’ 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본 우리 재외 국민은 2009년 3천517명에서 2010년 3천716명, 2011년 4천458명으 로 4천명대를 넘었다. 이어 2012년에 는 4천594명, 2013년에는 4천96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천952명 으로 5천명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피해건수는 전년대비 19.8% 증가했으며, 6년 전인 2009년에 비해 서는 69.2%나 급증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지난해는 절도 피 해가 4천378명(73.5%)으로 절대다수 를 차지했고, 행방불명 266명, 강도
234명, 폭행상해 229명, 사기 244명, 강 도 234명, 교통사고 149명, 납치·감금 67명, 안전사고사망 54명 등이다. 살 인 피해도 23명에 달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해외 에서의 살인 피해는 총 183명으로 나 타났다. 이 같은 피해와 별도로 지난 6 년간 해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우 리 국민도 810명으로, 연평균 135명이 자살했다. 해외에서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킨 우리 국민 가해자수는 2009년 1천734명에서 2010년 1천486명, 2011 년 1천248명, 2012년 1천868명, 2013 년 1천432명, 지난해 1천552명으로 집 계됐다. 정 의원은 “재외국민을 위한 안전하 고 철저한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병역기피’외국체류자 증가세…캐나다 48명
걸그룹 포켓걸스“재외동포에게 책 많이 보내주세요”8일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4인조 걸그룹 포켓걸스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포켓걸스는 “우리글로 된 책을 통해 한글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외동포와 군 장병에게 전달하는 아 름답고 의미 있는 단체를 대표해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연예계 활동과 함께 홍보대사의 역할도 충실하게 하겠 다”고 의지를 다졌다. 연합뉴스
군 입대 시기가 지났는데도 병역 기피를 위해 외국에 체류하는 사람 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이 병 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병역 기피가 의심되 는 ‘미귀국자’는 2010년 72명에서 지 난해 162명으로 늘었다. 4년 만에 2 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들 미귀국자는 2011년 99명, 2012년 149명, 2013년 166명이었고 올해 1∼7월은 140명으로, 대체로 증 가세를 유지했다.
병역 기피가 의심되는 미귀국자는 병무청의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허 가 기간이 지났는데도 외국에 체류 중인 만 25세 이상의 남성을 가리킨 다. 200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년 동안 병역 기피가 의심되는 미귀국 자 1천135명 가운데 미국에 체류하 는 사람은 857명으로 가장 많았다. 호주(60명), 캐나다(48명), 영국(29 명), 필리핀(24명), 일본(24명), 중국 (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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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5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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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반 10:00-12:00, 저녁반 7: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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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or 저녁 교차수업 가능 (2+2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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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힘든 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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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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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의 명소 ‘술 땡기는 날 POCH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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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Wednesday | September 9 2015
“습관적으로 귀지 파지 마세요”…귓병 환자 연간 600만명 매년 ‘귀’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이 6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고 귀이개 등으로 습관적으로 귀지를 후 비지 말아야 한다. 9일인 ‘귀의 날’을 앞두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8일 발표한 귀 관련 질 환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귀 및 유 돌(귀 뒤의 톡 튀어나온 뼈) 질환’의 연 간 진료 인원은 2010년 558만명, 2011 년 586만명, 2012년 599만명, 2013년 613만명, 2014년 571만명 등 600만명 안팎이었다. 세부 질환 중에서는 10세 미만에서
는 ‘화농성 및 상세불명의 중이염’(이 하 중이염), 10대~60대는 ‘외이염’, 70 대 이상은 ‘전정기능의 장애’ 진료 인 원이 많은 편이었다. 중이염은 전체 진료 인원 165만8천 856명 중 61.6%인 102만1천343명이 0~9세 환자였다. 소아의 경우 성인보 다 귀인두관(귀와 코인두를 연결하는 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세균의 침 임이 쉽기 때문에 중이염에 걸리는 경 우가 많다. 외이염은 고막 밖인 외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외이염 전체 환자 159만1천224명 중 78.1%인 159만1천 224명이 10대~60대에 몰려 있었다. 70대 이상의 노인층에서는 전정기
능 장애로 고생하는 환자가 특히 많았 다. 전체 96만6천986명 중 27.5%인 26 만5천545명이 70대 이상 환자였다. 전정기능 장애는 전정기관에 이상 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 지러움이 주요 증상이다. 이명, 난청, 두통, 안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 기도 한다. 귀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귀에 이 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이명, 난청 등의 증상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심평원은 “수영,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며 “습관적으로 귀이개 등으로 귀지를 후비는 행위는 외이에 상처를 내 감염
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귀지를 파내 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도록
“쌍둥이·삼둥이 절반 이상이 조산·저체중아” “다태아 출산, 아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 인식해야” 쌍둥이, 삼둥이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 데 다태아 출산이 실제 아이의 건강에 는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 식 의원(새누리당)이 보건복지부로부 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태 어난 다태아 가운데 37주 미만 조산아 는 57.3%, 2.5㎏미만 저체중아는 57.0% 로 절반을 넘었다.
최근 3년간(2012∼2014년) 다태아 출 산 현황을 보면 조산아는 8천352명 (53.5%)에서 8천703명(57.3%)로 늘었 다. 같은 기간 저체중 출산 역시 8천501 명(54.4%)에서 8천647명(57.0%)으로 증 가했다. 김 의원은 “조산이나 저체중 출산의 경우 태아의 면역력이 낮아 각종 감염 에 노출되기 쉽고 신체 장기가 미성숙
하는 등 발달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 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력 단절 등을 이유로 쌍둥이 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다태아 출산이 아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 을 예비 산모들이 명확하게 인식할 필 요가 있다”며 “육아휴직 확대 등 출산 장려의 정착을 통해 직장과 가정의 균 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코고는 아이, 학교성적 떨어져” 잠잘 때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등 수면호흡장애(sleep-disordered breathing)가 있는 아이는 학교성적 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바버라 갤런드 박사가 12개국에서 각각 5~17세 아이들 약 5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6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 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 졌다. 습관적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그 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학교성적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고 갤런드 박사는 밝혔다. 과목별로는 언어가 12.3%, 수학이 13.1%, 과학이 11.6% 성적이 낮았다. 수면호흡장애가 편도 또는 인두편 도 때문이라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 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갤런드 박사 는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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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September 9 2015
남북, 내달 20~26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합의 무박2일 24시간 적십자실무접촉 타결… 남북 각 100명씩 200명 대상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찾기 신청소를 찾은 유영석(80)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 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 봉 행사를 하기로 8일 합의했다. 양측은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
사 등을 논의하는 무박 2일의 적십 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런 내용이 포 함된 2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2월 마지막으로 개
최된 이후 중단된 이산가족 상봉 행 사가 1년8개월 만에 재개되게 됐다.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 각 각 100명씩, 200명 규모다. 거동이 불편한 상봉 대상자는 1~2명의 가
족이 동행할 수 있다. 양측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생 사확인 의뢰서를 오는 15일에, 생사 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다음 달 5일에,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은 같 은 달 8일에 교환하기로 했다.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는 남측 250 명, 북측 200명으로, 이들 중 남북 각각 100명이 최종 상봉 대상자가 된다. 통일부는 “상봉방식과 선발대 파 견 등 실무사항은 관례에 따라 진행 하되, 필요한 경우 판문점을 통해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또한 인도주의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인 식을 같이하고, 가까운 시일 내 적 십자 본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 에서 제기되는 문제 등을 폭넓게 협 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규 모와 상봉 장소를 놓고는 어렵지 않 게 의견접근을 이뤘지만, 상봉 시기 를 놓고는 견해차를 보인 것으로 전 해졌다. 우리측은 노동당 창건 70주년(10 월 10일) 전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을 우려해 다음 달 초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반
면 북측은 상봉 행사 준비 등이 시 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10월 하순 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봉시기와 관련해서는 우리측이 북측의 주장을 수용한 셈이다. 우리측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 외 에 ▲ 전면적인 이산가족 생사 확인 ▲ 이산가족 서신 교환 ▲ 이산가족 고향방문 ▲ 상봉 행사 정례화 등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지만, 북측이 소극적인 태도 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적 십자 본회담을 열어 상봉 행사 정례 화 등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절충점을 찾았다. 통일부는 “정부는 당면해서는 추 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차기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남북이 지난달 25일 고위급 접촉 합의사항 중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킴에 따라 당국 회담 개최와 민간 교류 활성화 등 다른 합의사항 이행에도 속도가 붙을 것 연합뉴스 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관광객이 꼽은 가장 친절한 나라는 ‘한국’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해외 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친절한 나라 로 우리나라를 꼽았다. 6일 전세계 호텔예약사이트인 호 텔스닷컴(Hotels.com)이 발표한 ‘2015년 중국 해외여행 모니터’ 보 고서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14% 가 가장 친절한 국가는 한국이라고 대답했다. 태국(9%)과 일본(7%)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호텔스닷컴 중
국 웹사이트에서 예약된 객실을 집 계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순위에서 우리나 라는 미국·태국·홍콩·일본·대만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호텔스닷 컴 중국 웹사이트에서 해외방문 희 망국 검색 부문에서도 한국은 4위 에 올랐다. 유커가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숙박 료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나라 가운 데 한국은 10위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1박 숙박비 로 평균 15만5천311원을 지출했다. 중국인이 1박당 평균 객실 요금을 가장 많이 지불한 여행지는 미국 플 로리다에 있는 섬 키웨스트(34만 436원)였다. 제주도 서귀포가 30만1천548원으 로 그 뒤를 따랐고 멕시코 캉쿤(30 만1천25원), 미국 뉴욕(29만3천172 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29만1천 950원) 등의 순이다. 연합뉴스
지구가 아파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7회 자원순 환의 날을 맞아 열린‘자원순환·나눔실천’한마당 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환경을 주 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KOREA
Wednesday | September 9 2015
“원/달러 환율 올해 1,240원, 내년 1,300원까지 오른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올해 1,240원까지 오 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1,300원에 거의 육박할 것이 라는 예측도 있다. 8일 세계 금융시장과 블룸버그에 따 르면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은 원/달러 환율이 올해 4분기 이후 1,200원 선을 지지대로 삼아 서서히 상승 분위기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분기 세계 투자은행(IB) 31곳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평균 1,200원으 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 해외 IB들의 평균 전망치는 1,150원이었지만 불과 한 달 만에 50원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4분기 달러 대비 원화가 1,230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 상했다. 시티그룹(1,237원), 크레디트스위스 (1,224원), HSBC(1,220원)는 1,220원 이 상의 전망치를 내놨다. 바클레이즈(1,215원), 라보뱅크
(1,207원) 등도 모두 4분기에 원/달러 환율이 1,210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BN암로은행과 ANZ은행은 원/ 달러 환율 전망치를 가장 높은 1,240원 으로 예상했다. 두 은행의 전망대로 환율이 오른다면 원/달러 환율은 2010년 6월 이후 5년 반 만에 최고로 오르게 된다. 당시 세계 금 융시장은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에 미국 과 중국 경기의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흔들렸다. 주요 금융기관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8월 중순 이후 높아지기 시 작했다. HSBC는 기존 1,130원이던 환율 전망 을 지난달 17일 1,220원으로 올렸다. 시티그룹(8월 14일), 크레디트스위스 (8월 19일), 라보뱅크(8월 21일) 등도 8 월 중순 이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200원대로 끌어올렸다. 중국이 지난달 11일 위안화를 전격 절
하한 이후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을 한국도 비켜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이전 원/달러 환율은 1,130~1,170원 선에서 움직였지만 ‘위안 화 쇼크’에 급등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1,180~1,190원대로 등락 기준선이 올 라간 원/달러 환율은 전날 1,203.7원으 로 마감해 5년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1,200원대에 진입했다. 중국발 불안에 더해 미국 기준금리 인 상 가능성이 원화 가치 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혹은 12월에 미국 금리 인 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시 각도 여전히 많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달 16∼17일(현지시간) 열리는 회의 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힘을 받으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는
더욱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 경기 및 증시 불안이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 하고 있다”며 “미국 경기 회복이 이어진 다고 하면 내년 상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어 올해 말과 내년 초 원/달 러 환율은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IB들도 내년 1분기와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평균)를 올해 4분기보다 높은 각각 1,219원, 1,210원으로 잡았다. 내년 3분기에는 환율이 평균 1,250원 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모건스탠리와 ABN암로은행은 내년 3분기에 원/달러 환율이 각각 1,290원 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원화 약세)은 수 출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 로 알려진다. 다만 교역이 부진한 상황에서 통화 가 치 약세가 무조건 수출 증가로 이어지 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 세계 107개 신흥국의 통화 가치 변화와 교역 량을 조사한 결과, 통화 가치가 1% 하락 할 때마다 해당국의 연간 수입 물량은 0.5% 줄어들고 수출량은 전혀 늘지 않 았다고 보도했다. 신흥국들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고 자국 통화 평가절하 정책을 펼치고 있 지만 정작 수출은 늘지 않고 수입량만 줄어들면서 세계 무역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원화 약세가 환차손 우려로 외국인 자 금이 이탈하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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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은 아들 몰라보고 아들은 모친 못봐 치매 증세가 심해진 90대 어머니 는 19년 만에 만난 아들을 알아보 지 못하고 ‘아빠냐’고 물었다. 어머니와 헤어진 뒤 도진 시각장 애로 시력을 잃은 70대 아들도 그 리던 모친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뺨과 손으로만 어루만졌다. 가벼운 치매를 앓던 A(92·여)씨 는 1996년 5월 29일 당시 잠시 집 을 나섰다가 길을 잃었다. 잠깐 동 안의 외출은 19년이 넘는 세월로 변했다. 단둘이 살던 인천 연수구의 집에 는 아들 B(70)씨만이 홀로 남았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실종 신고 를 했지만 이후 어머니를 찾을 길 이 없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거라는 생각에 19년 동안 제사까 지 지냈다. 희망을 잃고 지내던 B씨는 지난 8월 말 경찰서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인천 부평경찰서 실종 담당 박한철 경사와 이민우 경사가 무연고자의 신 원 확인을 위해 관내 보호시설 3∼4 곳을 돌며 지문을 확보하는 과정에 서 A씨를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후 B씨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면서 이들 모자는 다시 1주일 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마침내 지난 7일 어머니를 만난 B씨는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돌 아가신 줄만 알았던 어머니를 뒤늦 게라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눈물 을 흘렸다. 꼭 부여잡은 어머니의 손을 놓지 연합뉴스 않은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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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dnesday | September 9 2015
북한 김정은, 쿠바‘2인자’접견…모란봉악단 축하공연
북한 김정은, 쿠바‘2인자’접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7일 북한-쿠바 수교 55주년을 맞아 방북한 쿠바 정부의‘2인자’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 의장을 만났다.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김 제1위원장과 카넬 수석부의장이 양국 친선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대화를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2년여만에 외국대표단 만나 친선 과시… 남한 견제 움직임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이 북한-쿠바 수교 55주년을 맞 아 방북한 쿠바 정부의 ‘2인자’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을 만났다. 쿠바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열 린 축하공연에는 ‘해체설’이 나돌았 던 모란봉악단이 등장해 ‘관타나메 라’ 등의 노래를 불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동지가 7일 쿠바 공산당 정치국 위 원이며 쿠바 국가이사회 제1부위원 장이며 내각 제1부수상인 미겔 마 리오 디아스 카넬 베르무데스 동지 를 단장으로 하는 쿠바공화국 국가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방북한 외국 대표 단을 만난 것은 지난 2013년 7월 이 후 2년 2개월만이다. 그는 최고 지 도자 자리에 오른 이후 이번 쿠바 대표단까지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외국 대표단을 만났다. 2012년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 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리젠궈(李建 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원회 부위원장을 만난 뒤, 2013년 7 월 정전협정 체결일(전승절)을 계기 로 방북한 압둘라 알 아흐마르 시리 아 아랍사회부흥당 부총비서에 이 어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
주석을 접견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접견 자리에 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 회 의장과 라울 카스트로 현 의장에 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하고 “조선 노동당 창건 일흔돌을 한달 앞두고 쿠바 국가대표단을 보내준 것은 우 리 군대와 인민에 커다란 고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쿠바 공화국 국가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은 새 세대들에게 조 선과 쿠바 사이의 친선의 역사와 전 통을 깊이 새겨주고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강화 발 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라
며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에 이어 쿠바와의 우호관계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카넬 수석부의장도 “두 나라 인민 은 반제자주의 전초선에 함께 서 있 는 전우들이며, 양국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쿠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북측에서 김양건 당 비서가 유일하게 배석했다. ‘대남통’일뿐 아니라 김정은 제1위 원장의 ‘외교브레인’인 김양건 비서 가 참석한 것으로 미뤄 양측은 최근 쿠바와 미국의 수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남북관계와 국 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 으로 추측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를 대동하고 카넬 수석부의장 부부 를 비롯한 쿠바 대표단과 함께 모란 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축하공 연도 관람했다. 지난 7월 중순 이후 조선중앙TV 에서 모습을 감췄던 모란봉악단은 이날 다시 등장해 쿠바인들의 감정 을 표현한 노래 ‘관타나메라’와 ‘카 프리섬’ 등을 불러 쿠바 대표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피델 카스트로 전 의 장, 라울 카스트로 현 의장을 만났 을 당시의 그림이 무대 배경으로 등 장하기도 했다. 공연 관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 국장, 김기남·최룡해·김양건 당 비 서, 리수용 외무상,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등 김정은 정권의 핵심 실 세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쿠바 대표단 을 직접 만나고 환영 공연까지 연 것은 과거 ‘반미 동지’였던 북한과 쿠바가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 에도 여전히 돈독한 사이임을 과시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미국과 쿠바 간 국교 정상화에 이어 우리 정부도 쿠바와 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북한이 견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월 그 간 미진했던 중남미 지역으로 외교 의 지평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쿠바 와의 관계 정상화도 추진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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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韓거주 원폭피해자 치료비 전액 줘야”
기자회견하는 원폭피해자 지원단체 일본 정부가 한국에 사는 원폭 피해자에게도 치료비를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확정됐다. 판결 직후 일본 도쿄 가스미가세키(霞が關)의 사법기자클럽에서 원폭 피해자를 지원해 온 단체와 담당 변호사가 기 자회견을 하고 있다. 현장에 배치된 액자에는 왼쪽에서부터 원폭 피해자인 이홍현(69) 씨, 강점경(2010년 7월 별세) 씨, 이근목(2011 년 7월 별세)의 모습이 보인다. 이 씨는 소송이 진행되는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강씨는 사후에 유족이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교도“일본정부, 해외거주자에게도 전액 지급 방침” 일본 정부가 한국에 사는 원폭 피해 자에게도 치료비를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이 일본에서 처음 으로 나왔다.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 제3부(오 카베 기요코<岡部喜代子> 재판장)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이홍현(69) 씨 등이 일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비를 전액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치료비 를 전액 지급하라는 판결을 8일 확정 했다. 최고재판소는 “재외 피폭자들이 의 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 는 것은 곤란하다”고 전제한 뒤 “(재외 피폭자에게) 의료비가 전액 지급되지 않는 것은 법의 취지에 반(反)하는 것” 이라며 피고인 오사카부의 상고를 판
사 5명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이 판결은 일본 외 국가에 사는 원폭 피해자(재외 피폭자)에게 ‘원자폭탄 피폭자에 대한 원호에 관한 법률’(피 폭자원호법)에 따라 의료비 전액을 지 급하도록 하는 첫 확정 판결이다. 주무부처인 후생노동성은 이번 판 결에 입각, 4천 200여명으로 추정되 는 재외 피폭자들을 피폭자 원호법 에 따른 의료비 전액 지급 대상으로 규정할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따라 일본 정부는 약 18만 엔이던 재외 피 폭자 의료비 연간 한도를 2014년도 부터 약 30만 엔으로 올린 바 있다. 또 현재 계류 증인 비슷한 소송에 도 최고재판소 판결이 영향을 줄 전 망이다.
피폭자원호법은 원폭 피해자의 의 료비 가운데 환자 본인 부담분을 국 가가 전액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피폭자가 일본 아닌 거주지에서 치료를 받으면 이 를 원호법에 따른 의료비 지급 대상 이 아니라고 보고 상한선 이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씨와 다른 한국인 피해자 유족 2 명은 이에 반발해 관할 지방자치단 체인 오사카부를 상대로 2011년 6월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은 ‘피폭자원 호법은 일본 내에 사는 것을 의료비 지급의 요건으로 하고 있지 않다’며 의료비를 전액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재외 피 폭자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약 4천 280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 거주자는 약 3천 명이다.
영국인, 역대 최고 영국 여왕은 “엘리자베스 2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역대 영국 최고의 여왕으로 꼽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스 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실 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 여왕을 꼽는 질문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13%)과 빅토리아 여왕(12%)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장 위대 한 영국 여왕이라는 응답 비중은 보 수당 지지자(39%)들이 노동당 지지 자(21%)에 비해 훨씬 높았다. 여왕이 역사에 기록할만한 말이나 일을 하지 않고 자신의 왕위를 유지 한 실용주의자라는 한 저명한 역사 학자의 평가에 대해선 동의한다는 의견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3%로 같았다. 1952년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이 지금까지 그려온 군주상
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 셈이다. 또한 응답자의 50%는 여왕이 병으 로 왕실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거나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된 다면 왕위를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 했다. 반대로 병세에도 불구하고 여왕이 왕위를 지켜야만 한다는 의견은 38%에 그쳤다. 이들 중 찰스 왕세자 가 여왕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에 대 해 43%는 찬성한 반면 33%는 반대 했다. 한편 찰스 왕세자가 왕위를 물려받 을 경우 카밀라 왕세자비를 ‘왕 비’(Queen)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오는 9일 오후 5시30분이면 고조모인 빅토리 아 여왕의 통치 기간인 2만3천226일 16시간 30분가량을 넘어서면서 역대 영국 군주 가운데 가장 오래 통치한 연합뉴스 군주에 오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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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난민사태에 책임 다해야…난민해법이 유럽의 미래 결정”
최근 난민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에 나선 메르켈
AP=연합뉴스
더블린조약 대체할 새로운 준거 필요성 지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유럽연합(EU) 차원의 난민 분산 수 용에 대해 첫 주요 조치라고 평가하 며 갈 길이 먼 난민 해법이 유럽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메르켈 총리는 8일(현지시간) 베
를린에서 스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 리와 회동하고 나서 가진 기자회견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내놓은 12만 명 난민 추가 분산 수용 대책을 “최초의 중요
한 발걸음”이라고 평하고 “지금 같은 (난민 유입 급증) 상황에서 독일도, 스웨덴도 (수용할) 난민 수치를 정할 수 없는 만큼 또 다른 단계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 입국한 EU 회원국에서 망명 신청을 받게끔 규정한 더블린 Ⅲ 조약 때문에 난민이 몰리는 그리
흑인 정자 받은 미국 백인 여성, 손해배상소송서 패소
정자 은행 상대 소송서 패소한 백인 여성 크램블렛
흑인의 정자를 받아 출산한 미국의 백 인 여성이 정자 제공의 실수를 범한 정 자은행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 주 듀페 이지 카운티 법원의 로널드 수터 판사 는 지난 3일 미드웨스트 정자은행을 상 대로 건 백인 여성 제니퍼 크램블렛(37) 의 소송을 법적 가치의 결여를 이유로 기각했다. 오하이오 주 유니언 타운에서 동성(同 性) 애인과 함께 사는 크램블렛은 2011 년 일리노이 주 시카고 인근의 미드웨 스트 정자은행에 백인 기증자의 정자를
AP=연합뉴스 DB
주문했으나 정자은행 측의 실수로 흑인 의 정자를 받은 뒤 흑백의 피가 섞인 딸 페이튼을 출산했다. 크램블렛 커플이 380번 백인 기증자 의 정자를 선택했으나 병원 관계자가 이를 330번으로 잘못 쓴 바람에 흑인의 정자로 바뀌었다. 병원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비용 중 일부를 환급하는 선에서 일을 매듭지으려 했지만, 크램블렛은 그간 받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고통, 의료 비 등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정자은행 에 최소 5만 달러 이상을 배상하라는 소 송을 지난해 10월 제기했다. 페이튼을 사랑한다고 밝힌 크램블렛
은 그러나 백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배 타적인 문화에서 성장해 혼혈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데다가 백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지금 거주지에 서 혼혈 아이를 키우는 것은 큰 스트레 스로 다가온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페이튼이 백인 문화권에서 ‘왕 따’를 당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크램블렛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터 판사는 크램블렛이 소장에서 주 장한 ‘잘못된 출산’이라는 개념은 건강 한 아이가 태어나면 법적 효력이 없다 고 규정했다. 진료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아이가 선 천적 또는 유전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 날 때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잘못된 출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지만, 페이튼이 건강하게 태어난 이상 출산이 잘못됐다고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수터 판사는 또 일리노이 주의 혈액 및 장기 거래 책임법에 근거해 크램블 렛이 병원 측의 ‘보증 위반’을 이유로 들 었지만, 조사 결과 정자는 이 법의 범주 에 들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다만 크렘블랫이 병원 측의 태 만과 부주의에 초점을 맞춘다면 다시 제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스, 이탈리아, 헝가리 같은 나라에만 가중되는 부담을 내버려둘 수는 없 다는 지론을 재차 확인하면서 책임 을 공유할 개방형 시스템 마련을 위 한 EU 차원의 새로운 난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난민 할당제 같은 정책에 대 한 동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고려하 는 가운데 EU의 연대의식을 강조하 는 맥락에서 “대중적 비난과, 위협 을 동반한 과도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되며 서로 처지를 존중해야만 한다” 고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난민 사태에 대한 대응과 해법이 “유럽의 미래뿐 아니 라 유럽이 가치와 개인자유를 소중 하게 여기는 대륙으로 받아들여질 지, 아닐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전례 없이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난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시리아에 대해 “전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는 이때에 ‘시리아는 너무 먼 곳이고 우리는 (따라서) 관
심 없다’라고만 말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그렇게 하면 (세계 인들의) 유럽 수용 이미지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메르켈 총리는 “바로 그 때문에 모 두가 유럽을 창설한 가치를 위해 책 임을 다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난민 할당과 관련해선 “ 각 회원국 경제력과 실업률 상태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장 해법을 찾기 어려운 문 제가 많지만 “어느 순간 해법을 찾 을 것을 낙관한다”면서 “그 시점이 내일이나 다음 주는 아닐 테지만, 가능한 한 한 빠른 시일 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함께 관대한 난민 정책을 펼치는 스웨덴의 뢰프벤 총리는 “전 쟁, 테러, 성폭력을 피해서 탈출한 이들이 문을 두드린다면 우리는 문 을 열어줘야 마땅하다”면서 메르켈 총리와 같은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스티브 잡스도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 의 죽음에 전세계가 애도하던 지난 2 일 스위스의 IT 기업가 데이비드 갤 브레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진을 올리고 이 같은 한 줄 설명을 달았다. 시리아 난민의 비극이 연일 각국 언론을 장식하는 상황에서 이 트윗 은 1만 회 이상 공유되며 전세계 네 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1년 세상을 뜬 잡스는 실 제로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 났다. 그의 친부 압둘파타 존 잔달리는 미국으로 건너와 위스콘신대학에 재 학 중에 같은 학교에 다니던 조앤 캐 럴 심슨을 만나게 됐고, 1954년 함께 시리아를 방문했을 때 아이를 가져 이듬해 잡스를 낳았다. 그러나 심슨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 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잡스를 폴 잡
스와 클라라 잡스 부부에게 입양보 냈다. 잡스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공개 한 후 잔달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입양 보낸 것은 실수였다. 만나서 커 피라도 한 잔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잡스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잡스의 팬이라는 갤브레이스는 미국 일간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 뷰에서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이 기회를 얻어 세계 최대 기업을 만들 었는데 같은 국적의 다른 아이는 버 려진 물건처럼 파도에 씻겨져 왔 다”고 말했다. 그는 “잡스는 아일란과 모든 면에 서 대비된다”며 “아일란과 같은 어린 소년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면 무엇 을 이뤄낼 수 있었을지 궁금해졌다” 고 트윗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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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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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억원’ 야후CEO, 제발 출산휴가 좀 가주세요” 연말 쌍둥이 출산하고 바로 복귀 계획에 논란 증폭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출산휴가 쓸지 주목” 머리사는 작년 4천210만 달러(약 500 억원)를 벌어들여 미국 여성 최고경영 자(CEO) 중 연봉퀸을 차지했다. NYT가 대기업임원 임금조사업체 에퀼러에 의 뢰해 조사한 결과다.
머리사 마이어 야후 CEO
작년에 500억 원을 벌어들여 미국 여 성 ‘연봉퀸’에 오른 머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40)가 연말 쌍둥이를 출산하고 바로 복귀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여성들은 다른 여성들에게 본보 기가 아니라 해가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가 하면, 유럽 언론들은 미국 이 파푸아뉴기니만큼 미개하다고 비아 냥거리고 있다. 최근 야후를 비롯해 미국 IT와 금융기 업들이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출산휴 가를 늘리는 가운데, 곧 아이를 얻는 마 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출산휴가 를 모두 쓸지도 관심이다. ◇ 아들 낳고 2주 만에 복귀 머리
EPA=연합뉴스 DB
사…쌍둥이딸 낳고 즉시 복귀 예정 올해 연말 일란성 딸 쌍둥이의 출산을 앞둔 머리사는 16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쓰지 않고, 3년 전 아들을 출산했을 때 처럼 짧은 휴식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 이다. 야후가 대대적인 전환기에 있기 때문 에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다는 게 머리 사의 설명이다. 머리사는 지난 2012년 7일 구글 임원 을 하다 야후 CEO로 발탁된 지 3개월 만 에 아들을 출산하고 불과 2주 만에 복귀 해 다른 일하는 엄마들에 대한 기대치 를 불공정하게 높이고, 잘못된 메시지 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머리사는 당시 복귀하면서 사비로 야 후 옆 건물에 아기방을 마련해 아기를
데려다 놓고, 보모를 감시해 논란을 더 욱 증폭시켰다. 머리사는 이후 2013년 2월 직원들의 재택근무제를 전면 폐지해, 일하는 부 모의 삶을 힘들게 하는 정책을 도입했 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야후 여직 원들의 출산휴가를 8주에서 16주로 늘 리고, 남직원들을 위한 8주의 유급 출산 휴가를 도입했다. 조안 윌리엄스 캘리포니아 헤이스팅 스 대학 ‘일과 여가’ 관련법센터 소장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이같이 모순 된 출산휴가 정책은 전형적”이라며 “직 원들에게 만약 진짜 헌신적이라면 항상 직장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고 말했다.
◇ 미국 여성 4분의 1은 출산휴가 2주밖에 못써 미국은 출산휴가에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모지다. 독일 한델스블라트는 미국이 파푸아 뉴기니와 함께 여성에게 단 하루의 유 급 출산휴가도 주지 않는 전 세계 2개 연합국 중 하나라고 비꼬았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은 여성들 에게 50인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경우 에 한해 최대 12주간의 무급 출산휴가 만을 허용한다. 캘리포니아주와 로드아 일랜드주, 뉴저지주만 예외다. 캘리포니아주는 2004년 관련 법 개정 으로 유급 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해 여 성들이 출산휴가를 가면 6주간 급여의 67%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미국 노동부의 조사결과를 보면, 미국 여성 중 4분의 1은 머리사처럼 자발적 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출산휴가를 2 주밖에 못쓰고 있다. 미국 민간부문에 서 유급출산휴가가 보장된 근로자는 12%에 불과하다. 바리니아 베르나우 SZ 기자는 칼럼을 통해 “머리사는 책임감이 강해 보이고 싶은 것일 수 있지만, 사실은 팀을 믿지 못한다는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 머리사 때문에 야후 직원들과 좋은 엄
마이자 성공적인 직장인이고 싶은 수많 은 여성은 어마어마한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유급출산휴가 도입을 위한 운동을 진행하는 엘렌 브라보 ‘일터에 서의 가족가치’ 사무국장은 CNBC에 기 고한 칼럼에서 “많은 이들이 머리사 마 이어가 전문직 여성임원으로서 더 나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유급 출산휴가 를 모두 쓰는 것을 성원할 것”이라고 지 적했다. ◇ 미국 IT·금융업계 유급출산휴 가 확대…“권리 위에 잠자면 안 된다” 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IT와 금융업계를 위주로 인재들을 붙잡기 위 해 직원들을 위한 출산휴가 제도를 확 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직원을 위한 유 급출산휴가를 20주로 2배 가까이 확대 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 스 업체인 넷플릭스는 1년에 달하는 유 급출산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남성을 위한 유급출산휴가를 2주에서 4주로 늘 렸다. IBM과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 로버츠(KKR)는 출산한 여직원이 출장 을 갈 경우 수유를 위해 보모가 동반하 는 제도를 도입했다. 트위터도 조만간 출장 시 보모 동반제도를 도입할 예정 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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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2차 예선‘원정징크스 끝’한국, 레바논에 3-0 골잔치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3연승… G조 단독선두
우리는 대한민국 8일 밤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 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레바논의 경기. 한국 권창훈이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가 하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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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 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원정 징크 스를 깨고 3연승을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 구 대표팀은 8일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G조 3 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 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력상 우위에도 최근 세차례 원정경기에서 2무1패 로 열세인 레바논을 잡기 위해 라오 스전에 이어 공격에 무게를 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석현준(비토리아)을 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좌우 날개에 구 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이청용(크 리스털 팰리스)을, 중앙 미드필더로 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 수원)을 기용했다. 5명의 공격진이 배치된 한국의 첫 골은 전반 20분 기성용의 발끝에서 부터 시작됐다. 기성용은 골지역 방향으로 뛰어들 어가는 석현준을 향해 정확하게 패 스를 찔러줬고, 레바논 수비수들은 석현준을 파울로 막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한국은 수비수 인 장현수를 키커로 내세웠다. 장현 수가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찬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 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한국은 전반 26 분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로 스코어 를 2-0으로 벌렸다. 권창훈(수원)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는 구자철을 향해 날린 패스 가 밀착수비 중인 레바논 수비수 알 리 함맘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골프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후반에도 꾸준히 레바논을 압박했다. 후반 15분 페널티아크에서 골문 방향을 등지고 있던 권창훈은 기성 용의 패스가 날아오자 그대로 오른 발로 터닝슛, 3-0을 만들었다. 권창훈은 전반 41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바논의 골문을 위협한데 이어 후반 22분에도 날카 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전후 반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레바논은 후반 13분 하산 차이토 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 를 살짝 넘긴 데 이어 후반 29분 골 문 방향으로 쇄도하던 하산 차이토 가 골키퍼 김승규의 정면으로 슈팅 을 날리는 등 몇차례 위협적인 모습
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레바논 관중들은 그라운드를 향해 레이저빔을 쏘면서 한국 선수 들의 경기를 방해하기도 했다. 레바논 당국은 관중이 대규모 시 위대로 돌변할 가능성에 대비해 500여 명이 넘는 경찰력을 경기장 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승리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 선에서 3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승 점 9점으로 쿠웨이트와 동률이지 만, 골득실에서 +13점으로 쿠웨이 트에 1점 앞서면서 G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다음 달 8일 쿠웨이트에서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레이저 쏘는 레바논 응원단 8일 밤 (한국시간) 대한민국 대 레바논의 경기에서 한국 장 현수가 패널티킥을 차기 전 레바논 응원단이 레이져빔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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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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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 September 9 2015
레드벨벳“밝은 레드 느낄 앨범”
SBS 드라마 ‘미세스캅’ 2주 연속 KBS1‘가요무대’ 눌러
“확실히 데뷔 때보다는 활동을 즐기 게 돼요. 데뷔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행복함을 느꼈다면 이제는 즐 기면서 노래하고 싶어요.”(웬디)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걸그룹 ‘레 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이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내 놨다. 올해 3월에는 멤버 예리를 영입해 첫 미니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내고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멤버들은 이후 에도 음악방송 MC 등으로 활발하게 활 동했다. 레드벨벳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 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더
레드’ 프리뷰를 열었다. 조이는 “지난 1년은 저희가 무엇이 부 족한지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었다”며 “첫 정규앨범인 만큼 준비를 많 이 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웬디는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분이 알 아주셨으면 한다”며 “우리의 바람은 1 위를 한번 해보는 것이다. 그게 소원이 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인 ‘덤덤’(Dumb Dumb)은 중 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 로,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작업했다. 이 밖에도 ‘허프 앤 퍼프’(Huff n Puff), ‘캠프파이어’(Campfire), ‘레드 드레스’(Red Dress) 등 빨간
색을 연상시키는 곡들이 앨범에 실렸 다. 웬디는 “강렬한 레드와 여성스러운 벨벳 이미지 사이에서 밝은 레드를 느 낄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덤덤’ 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마네킹처 럼 바보가 되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아이린, 예리는 공백기 동안 음악 방 송 MC를 맡았다. 이들은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보며 표현, 퍼포먼스를 배울 수 있었다며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것 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금 참 뿌듯하고, 떨리고, 설레요. 고 민도 많이 했고, 저를 돌아보기도 했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 면 좋겠어요.”(조이)
연합뉴스
SBS 제공
SBS TV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이 월 요일 밤 최강자였던 KBS 1TV ‘가요무 대’를 2주 연속 눌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미 세스캅’은 전국 시청률 12.1%를 기 록, 11.1%의 ‘가요무대’를 1%포인트 앞섰다. ‘미세스캅’과 ‘가요무대’ 수도권 시청 률은 각각 12.8%, 9.1%로 집계돼 격차 가 더 벌어졌다. ‘미세스캅’은 ‘아줌마 강력계 형사’
최영진으로 분한 김희애의 열연 덕분 에 점점 인기를 끌면서 지난주(8월 31 일) 방송에서 ‘가요무대’를 0.5%포인 트 앞섰다. 7일 방송에서는 최영진이 이끄는 강 력 1팀이 강태유(손병호 분)가 연루된 차량 절도 밀수 범죄를 적발하는 내용 이 전파를 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별난 며느리’는 5.3%, MBC TV 팩션사극 ‘화 정’은 8.1%를 각각 기록했다. 연합뉴스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네팔 대지진 지역에 5천만원 기부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은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옥스팜코 리아를 통해 올해 4월 발생한 네팔 대 지진 피해지역에 5천만원을 기부했 다고 8일 밝혔다. 타이거JK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 버지 음악평론가 서병후씨를 언급하 면서 “아버지가 암 투병 중에 네팔 히 말라야에 무척 가고 싶어 했다”면서 “
‘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콘서트’무대 오른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5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개 막한‘2015 DMC 페스티벌’일환으로 열린‘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콘서트’에서 열띤 무대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봄에 네팔 대지진 소식을 듣고 아버지 생각이 나서 네팔 사람들을 도 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기부금은 대지진 피해지역 에 깨끗한 식수와 위생 장비를 공급하 고 임시 화장실과 피난처를 설치하는 데 쓰이게 된다. 연합뉴스
Wednesday | Sept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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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ednesday | September 9 2015
“영화‘투모로우’가 현실이 될 수도”
오늘의 띠운세
9월 9일 수요일 정보제공 포춘82
48년생 당신의 경험이 최고의 재산이다. 당신의 경험을 믿고 자신있게 행동 하는게 유리하다. 60년생 잠시 지체되던 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슬슬 풀리는 날이다. 차분하게 처신해야 한다. 72년생 깊이 부딪히게 되는 상황에서는 인 내와 너그러운 마음만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다. 84년생 사람이 사람과 함 께 살아가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융화해야 편안해질 수 있다. 49년생 생활에 의욕도 가득하고, 뜻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하루이다. 시 간을 아끼도록. 61년생 오랜만에 기회가 찾아오니, 당신이 소망하던 무언가 가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73년생 자기보다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 음으로 하루를 보내라. 보답을 얻을 수 있다. 85년생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50년생 아껴둔 돈이 있으면 오늘 사용하는 게 좋다. 지금 망설이면 나중에 더 큰 일이 생긴다. 62년생 자중하고 조심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게 좋다. 오 늘은 아군보다 적군이 더 많이 있다. 74년생 혼자만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 게 전이시키지 않도록 하라. 나눌 수 없는 아픔이다. 86년생 상대가 당신의 마음을 몰라주더라도 속상해 하지 말라. 저녁 무렵 반가운 연락이 온다.
51년생 가벼운 체조나 가까운 산으로 부부끼리의 등산을 하는 것도 부부 간 에 좋은 일이다. 63년생 새로운 일에 대한 추진은 섣부른 판단이 아닌 신중 또 신중을 기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다. 75년생 하루 빨리 마음을 터 놓고 지 낼 수 있는 이성친구를 만들어야 고통에서 해방될수 있다. 87년생 차분하게 마음을 다잡고 준비한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니 준비에 매진하라.
AFP=연합뉴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해 류의 흐름을 바꿔 지구가 다시 빙하로 뒤덮인다는 내용의 영화 ‘투모로 우’(2004)가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잇 달아 나오고 있다. 북극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녹으면 멕시코 만류 등 대서양 해류의 정상적 인 순환이 늦춰지거나 일시적으로 정 지되고, 이는 북미와 유럽에 예상치 못 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뒷 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 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적도 인근 열대 지역의 따뜻한 물을 북대서양으로 옮기는 멕시코 만류나 차가운 물이 바다 깊이 가라앉는 현재 의 해류 흐름 때문에 유럽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의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지오피지컬 리서치 레터 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컴퓨터 모델 분 석을 통해 얼마나 많은 양의 얼음이 녹 고, 바다에 유입된 이 담수(淡水)가 해 양 순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좀 더 정밀하게 측정했다. 그 결과, 얼음이 녹고 있는 그린란드 인근 바다의 염도는 7% 정도 떨어지 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가운 물은 밑으로 가라앉는 게 정 상이지만 염분이 적은 담수는 수면에 머물러 정상적인 해류의 흐름을 방해 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는 심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정 도로, 결국 고위도 지역에 전달되는 열 이 줄어들어 북미나 유럽의 날씨와 기 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빙하가 녹은 차가운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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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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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로 바다에 유입될 때의 변화를 이전 연구들이 과소평가했다고 지적 했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들은 마지막 빙하기 끝 무렵이었던 1만 2천 년 전, 기온이 오르면서 엄청난 양의 차가운 담수가 유입돼 해양 순환 시스템이 교 란되면서 북반구 일부가 다시 얼어버 린 ‘영거 드리아스 기’를 재조명했다. 이들은 10년 안에 그린란드는 영하 7 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북극 지방에서 는 급격한 변화를 겪거나, 남태평양 지 역에서는 가뭄이나 다른 이상기후가 1천 년 이상 지속하는 등 다양한 영향 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주드 파틴은 “해양 순환 이 둔화하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며 “ 그와 관련된 기온 변화를 보고 대응을 서둘러 변화를 완화한다면 그 변화를 멈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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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1
퍼즐이다.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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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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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생 약속을 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게 유리할 것이니,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66년생 부부인 경우에는 사소한 일로 감정까지 상할 수 있 는 하루이니, 언행에 주의하라. 78년생 어느 누구라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문 제는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다. 90년생 몸과 마음을 바람 같이 날렵하게 처신해야 한다. 민첩한 행동에서 결실이 생긴다. 55년생 현실적인 어려움이 한 가지 해결되는 날이다. 나름대로 가벼운 마음 이 될 것이다. 67년생 아끼고 애쓴 보람이 있는 날이다. 저축이 만기가 되어 돈을 탄다든지 곗돈을 받는다. 79년생 오늘은 모든 면에서 유리한 입장에 있으니 경거망동 하지말고 자중할 필요가 있다. 91년생 마음이 예전 같지 않 다. 편안하게 즐기려고 한다면 어떠한 일도 마무리 하기 힘들다. 56년생 첫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 옛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된다. 68년생 주부는 오늘 친정 문제로 속상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남편과 상의하여 풀도록 하라. 80년생 하는 일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 나, 이성간에 인기는 상종가이니 기분은 좋겠다. 92년생 컨디션이 안좋을 수 도 있다. 하루의 시작은 간단한 운동으로 여는 것이 좋겠다.
57년생 다른 사람의 업적이나 능력을 부러워하지 않는 게 좋다. 당신의 능 력 역시 출중하다. 69년생 과도한 운동은 득이 되는 게 아니고 해가 되니 천 천히 운동의 강도를 높이도록 하라. 81년생 힘들어도 자기 발전을 위해 꾸 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도록 하자. 93년생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비밀스러운 모습을 감추고 다녀라. 58년생 전문직 종사사는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조언 자들의 도움 덕분이다. 70년생 권태로운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가까운 곳으 로 여행이나 휴가라도 다녀오는 게 좋다. 82년생 이해관계에 따라서 현재의 대인생활을 변경하는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94년생 현재의 고 민거리가 주변의 윗사람이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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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생 내가 가진 것을 타인에게 아무 조건없이 베풀어야만 자신에게도 혜 택이 돌아온다. 65년생 화가 변하여 복이 생기듯이 세상살이 또한 순리대로 살아야만 기쁨이 생길 것이다. 77년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우니, 겸손해야 한다. 89년생 당신을 주의깊게 살펴 보는 누군가가 있으나, 해로운 사람이 아닌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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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3×3칸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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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분주한 하루가 되겠지만 본인에게는 실속이 없는 하루다. 실속은 다 음으로 미루자. 64년생 부부간에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당신이 져주는 게 상책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76년생 마음은 즐거우나 몸은 피곤하 고 실속은 없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지도록. 88년생 행운의 기운 이 상승하고 있으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마음껏 도전해 보도록 하라.
아홉 세로줄에 숫자가 1부터 9까지 하나씩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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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모든 일을 침착하게 진행하면 소정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회식은 참석을 피해라. 71년생 이해관계에 따라서 친구관계나 직장생활에 변화를 주 면 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83년생 주위환경을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행 동하는 것을 조심하라. 같이 화를 당할수도 있다. 95년생 최선을 다하는 모 습에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하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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