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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3, 2014

<제26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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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1000m서도‘노메달’ 모태범, 12위ᆞ이규혁 21위

모태범

2014 소치 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5· 대한항공)이 주력 종목인 1,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수확 없 이 마쳤다. 모태범은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 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9초37에 결승선을 통과 해 12위에 그쳤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이 종목에서는 은메 달을 땄지만 이번에는 시상대 위에 서지 못했 다. 밴쿠버 때 기록(1분09초12)보다도 좋지 못 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FEBRUARY 13, 2014

“김연아, 한국종합선수권만큼 하면 금메달” 80년 올림픽 남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전망

모태범이 12일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부담·불운 이기지 못한 모태범 1,000m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던 모태범(25·대한항공)의 다짐은 그를 짓누르던 부담감과 불운을 넘어서지 못했다.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 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 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2위 에 그친 모태범은 처음부터 악조건에 놓여 있었다. 이날 모태범은 전체 20개 조 가운데 19조의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1,000m 경기에서는 보통 인코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듣는 다. 여기서 출발하면 먼저 인코스를 두 번 탄 뒤에 아웃코스를 두 번 지나고, 다시 인코스를 한 번 돌아 결승선에 도 착한다. 아웃코스는 반대다. 출발선에 차이를 둬 거리는 똑같지 만, 인코스에서 출발하면 먼저 달려나 가는 선수를 바라보며 경쟁심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두 번의 인코스를 달려 스피드를 끌 어올린 뒤 부드럽게 아웃코스로 진입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웃코스에서 시작할 경우 최고의 빙질이 아니라면 인코스로 진 입할 때에 약간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 다는 것이다. 물론, 이날 금·은메달을 차지한 스

테판 흐로타위스(네덜란드)와 데니 모 리슨(캐나다)도 아웃코스에서 출발했 다. 모태범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아웃코스에서 출발해 1,000m 은메 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모태범의 레이스 자체도 최적 의 상태는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경기를 지켜본 빙상인들은“흐로타 위스와 모리슨 등의 선수들이 워낙 좋 은 레이스를 펼친 것은 사실이지만, 모 태범 역시 코너 진입에서 실수가 있었 고 몸이 무거워 보였다” 고 평가했다. 실제로 경기장의 빙질을 고려했을 때 우승자는 1분08초대 후반 정도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였지만, 흐로타위스 (1분08초39)와 모리슨(1분08초43)은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모태범은 앞서 500m에서 4위에 그 친 데다 먼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예 상 외로 좋은 기록을 내자 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모태범도 경기를 마친 뒤“500m 경 기의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없었다” 면서“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던 것이 사실” 이라고 말했다. 결국, 기세를 타는 스타일인 모태 범은 소치올림픽에서는 2010년 밴쿠 버에서 느낀 상승세를 다시 맛보지 못 하고 다시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남 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 로빈 커즌 (57·영국)이‘피겨 여왕’김연아(24)의 소치 올림픽 금메달을 예상했다.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은 12일 인터넷판에 커즌의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전망을 실었다. 영국 BBC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는 커즌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 아)를“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시니 어 데뷔 무대를 치렀다” 고 높이 평가했 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러시아 샛별’ 보다‘피겨 여왕’ 의 연기가 훨씬 돋보 였다. 커즌은“김연아는 늘 해왔던 것처럼 은반에 서서 연기할 것” 이라며“한국 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와 같은 연 기를 펼치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김연아는 1월 고양시에서 열린 한 국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27.8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커즌은“김연아가 이번 시즌 큰 규 모의 국제대회에 나선 적이 없다” 는지 적에도“유튜브를 통해 모든 선수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며“김연아가 최근 보여준 연기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 았다” 고 김연아를 지지했다. 사실 커즌과 인터뷰한 언론은 소치

올림픽 피겨 단체전 금메달 획득 이후 주목받고 있는 리프니츠카야에 대한 질문을 주로 했다. 커즌은“리프니츠카야가 시니어 무 대 데뷔전을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에서 치르는 상당한 부담 속에서도 대 단한 연기를 펼쳤다” 며“두려움 없이 점프를 하고 예술적인 스핀을 선보였 다” 고 칭찬했다. 이어“대단한 재능을 갖춘 선수가 소치를 포함해 (나이를 감안할 때) 세 번의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행운까지 잡았다” 고 했다. 하지만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로 주제가 바뀌자, 커즌은 단호 하게‘김연아의 우세’ 를 점쳤다. □ 김연아 “기다린 날이 왔다…저의 베스트 보일 것”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 글 2연패에 도전하는‘피겨 여왕’김연 아(24)가 결전의 땅 소치를 밟고“경기 하는 날 저의 베스트를 보이도록 노력 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김연아는 12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 레르 공항을 통해 입국해“시즌 동안 준비하면서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 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면서“경기까 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피겨여왕 김연아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로 후배 김해진 (왼쪽), 박소연과 출국하고 있다.

밝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최고 의 연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 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김 연아는“밴쿠버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비했고 이번에도 똑같다” 면서“저의 베스트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준 비하는 과정에서 후회가 없다” 고 담담 하게 말했다.

이어“운동이라는 게 늘 잘할 수 없 기 때문에 경기 당일에 맞춰서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번 소 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은 김연아의 선수로서‘은퇴 경기’ 로도 관심을 끌 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소치에 머물며 담금질을 이어간다. 그는“마지막 경기 라고 생각하면 흐트러지고 집중을 못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시합과

모태범, 빙속 남자 1,000m서도‘노메달’ <B1면서 계속> 앞서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 에 건 종목인 남자 500m 경기에서는 4 위로 밀려나 이번 1,000m에서 명예회 복을 별렀지만 끝내 빈손으로 귀국길 에 오르게 됐다. 1,000m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스테 판 흐로타위스(1분08초39)가 가져갔 다. 네덜란드는 남자 5,000m와 500m 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데

이어 1,000m 금메달마저 챙기며 초강 세를 이어갔다. 데니 모리슨(캐나다·1분08초43)과 500m 금메달리스트인 미헐 뮐더르(네 덜란드·1분08초74)가 각각 은, 동메 달을 차지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린‘흑색탄환’샤니 데이비스(미국)는 1분09초12로 8위에 머물렀다. 500m에서의 실패로 절치부심하고 나선 모태범은 이날 20개 조 중 19조의 아웃코스를 배정받았다. 앞서 경쟁자들의 기록을 확인하고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지만 같이 뛸 브 라이언 핸슨(미국)이 비교적 약체라는 것은 다소 걸렸다. 후반부 조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 면서 1분08초대 기록이 이어졌다. 출발 총성과 함께 달려나간 모태범 은 첫 200m 구간을 16초42에 통과했 다. 이후 갈수록 힘을 내지 못했다. 400 m 한 바퀴를 25초49에 주파하는 등 경 쟁자들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 다.

이규혁이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해 경기를 마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결국 핸슨(1분09초21)보다도 늦게 레이스를 마쳤다. 마지막 20번째 조의 경기를 남겨놓고도 11위에 처져 메달 꿈은 물건너갔다. 마지막 조에서 데니스 쿠진(카자흐 스탄)이 모태범보다 앞선 1분09초10의 기록을 내면서 모태범의 최종 순위는 12위로 미끌어졌다.

한편 한국선수로는 동·하계를 통 틀어 최다(6회) 올림픽 출전자인 대표 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은 자신의 마 지막 올림픽 경기를 21위의 기록인 1 분10초049에 마무리했다. 첫 번째 올림픽 무대인 김태윤(한국 체대)은 1분10초81로 40명 중 3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던컨 25득점”SAS, 38승으로 전반기 마감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서 104-92 승

이상화, 금메달 목에 걸고 뜨거운 눈물

‘여자의 눈물’이상화 애국가 내내 울었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시상식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순간, 두 뺨에 흐른‘여제’ 가 아닌‘여자’ 의 눈물은 아름다웠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 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상화(25·서울시청)는 복받치는 눈 물을 참지 못했다. 시상식 가장 높은 곳에 선 이상화는 애국가가 소치 하늘 아래 울려 퍼지자 펑펑 울었다. 그녀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상화는 12일 러시아 소치 올림픽 메달스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스케 이팅 여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메달스 플라자에는 8번의 시 상식이 열렸는데 스피드스케이팅 500m 시상식이 가장 늦게 열렸다. 이상화는 등장과 함께 손을 흔들며 팬들을 향해 인사를 건냈다. 이상화는 은메달을 딴 올가 파트쿨리나(러시아)

에 이어 수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상화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밝 은 표정으로 두 손을 번쩍 들며 시상대 에 올라갔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 는 꽃을 받은 후 자신에게 환호를 보내 준 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손을 흔들었 다. 애국가가 시작되자 이상화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이어 이상화의 두 눈에 아름다운 눈물을 흘렀다. 두 뺨이 눈물 로 범벅됐다. 이상화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애 국가가 흘러나오니까 눈물이 흘러나 왔다. 설움이 밀려 들었다. 애국가를 들으면 감동이 밀려 온다” 고 말했다. 이상화는 지난 11일 끝난 여자스피 드 스케이팅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금메 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오는 13일 여자 스피드스 케이팅 1000m에 출전한다.

샌안토니오 스퍼 스가 25득점 9리바 운드를 기록한 리더 팀 던컨의 맹활약에 힘입어 보스턴 셀틱 스를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12 일, 보스턴 TD 가든 에서 펼쳐진 NBA 2013-14시즌 보스 턴과의 원정 경기에 서 104-92로 승리를 거뒀다. 4쿼터 초 반 기 싸움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는 전 형적인 강팀의 모습이었다. 오늘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8 승 15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전체 2 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승률 71.7%는 여전히 좋은 수치다. 또한 현 재 치르고 있는 원정 8연전(로데오 트 립)이 마무리되면 비교적 수월한 일정 이 시작된다. 얼마든지 치고 나갈 수 있 는 여력을 남겨둔 셈이다. 승리의 주역은 던컨이었다. 전반전 에는 2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부터 4쿼 터 후반 교체되기 전까지 무려 23득점 을 쓸어담았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포 스트에 좋은 자리를 선점한 후 패스를 전달받는 과정은 빅맨 플레이의 교과 서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었다. 수 비에서도 신체적인 이점을 살린 영리 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 단했다. 주전 센터 티아고 스플리터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보리스 디아우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수비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오른쪽).

18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해 팀 승리에 공헌했다. 샌안토니오는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가 휴식 차원에 서 결장했지만‘시스템 농구’ 의 일인 자 팀답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과시했 다. 보스턴은 벤치 선수들이 좋은 역할 을 해줬지만 수비 문제가 심각했다. 특 히 4쿼터 수비는 상대에게 자동 득점을 헌납하는 수준이었다. 유일한 위안거 리라면 라존 론도가 부상 복귀 후 3점 슛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3 점 없는 반쪽 가드’ 로 유명했던 그는 최근 2경기에서 9개의 3점슛을 시도해 7개를 적중시키는 등 재활 기간 동안 맹훈련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전반전은 샌안토니오의 48-44 리 드로 마무리되었다. 디아우와 마르코 벨리넬리가 전반전에만 22득점을 합작 했다. 하이 포스트에서 좋은 움직임을 선보인 디아우는 특유의 부드러운 움 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물었다. 벨 리넬리는 팀 패싱 게임의 마무리 역할 을 담당하며 정교한 슈팅 실력을 자랑 했다. 고전했던 벤치 싸움에서 패티 밀 스가 10득점을 폭발시킨 점도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보스턴은 벤치 싸움에 서 힘을 냈다. 크리스 험프리스-켈리 올라닉-제러드 베일리스 3총사가 전 반전 22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합작했다. 특히 상대 샌안토니오 못지 않은 패싱 게임을 통해 무수히 많은 오

A-ROD와 지터, 너무나도 다른 마무리

뉴욕 양키스를 대표했던 두 스타의 행보가 말년에 접어들어 극명하게 엇 갈리고 있다.‘캡틴’데릭 지터(40)가 명예로운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그에 못지 않았던 슈퍼스타 알렉스 로 드리게스(39)는 반강제적인 은퇴 위기 에 몰렸기 때문이다. 지터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 가 현역 생활의 마지막이라고 공언했 ‘캡틴’ 데릭 지터(오른쪽)와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다. 지난해 발목 등 부상 여파로 17경기 출전에 그친 지터지만 당초 2년 정도는 충분히 더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즈 우승을 경험했고 13번의 올스타, 5 양키스로서는‘새 받아왔다. 부상으로 지난해를 망쳤기 번의 슬버슬러거, 5번의 골드글러브 등 로운 시대’ 가도 에 스스로의 재기 의사도 굳건했다. 그 을 수상하며 양키스 팬들이 가장 사랑 래함을 뜻하기도 러나 지터는‘멈춤’ 을 선언하며 팬들 한 선수로 손꼽혔다. 그가 출장한 2602 한다. 이래나 저 을 아쉽게 했다. 올해 성적에 대한‘배 경기는 양키스 프랜차이즈의 최고 기 래나 역사적인 상 수의 진’ 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록이기도 하다. 통산 3316안타를 쳐 명 징성을 가지는 은 양키스 팬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예의 전당 입성도 유력하다. 퇴 선언이다. 선수가 바로 지터였다. 지터는 1995년 이렇게 지터는 지터의 은퇴는 양키스의 프랜차이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무 즈 스타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팬들의 염원을 뒤 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양키스의 내야 ‘코어 4’ (호르헤 포사다, 마리아노 리 로 하고 마지막 를 지키고 있다. 베라, 앤디 페티트, 데릭 지터)가 역사 시즌을 준비하고 양키스에서 다섯 차례의 월드시리 속으로 사라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있다. 그런데 양

픈 찬스를 창출했다. 반면 4득점(2/10) 에 그친 주포 제프 그린의 부진은 아쉬 운 대목이었다. 3쿼터에도 샌안토니오가 71-66으 로 리드를 유지했다. 공격이 그렉 포포 비치 감독의 의도대로 원활하게 풀리 지 않았지만 노장 던컨이 중심을 잡아 줬다. 공격 제한 시간에 쫓기면서도 유 기적인 패스 전개를 통해 오픈 찬스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보스턴 은 제럴드 월라스와 그린 등 스윙맨들 의 감각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코트를 넓게 활용할 수 있었다. 4쿼터 초반에는 샌안토니오가 치고 나갔다. 디아우와 밀스의 연속 돌파 득 점에 대니 그린의 3점슛이 더해지며 쿼 터 시작 3분 만에 81-72까지 달아났 다. 보스턴 수비는 상대의 빠른 볼 전개 를 전혀 쫓아가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던컨의 미스매치를 활용해 계속 쉬운 득점을 적립했다. 이 는 공격에서 부진했던 자레드 설린져 대신 험프리스, 올라닉, 조엘 앤써니 등 의 빅맨을 기용한 보스턴 브래드 스티 븐슨 감독의 명백한 실책이었다. 험프 리스 등이 공격에서 기여하는 것보다 수비에서 잃는 것이 더 많았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되었다. 상대 올라닉의‘클리어 패스 파울’ 로 자유 투 2개와 공격권을 얻은 샌안토니오는 96-79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경기 종 료 2분을 남기고는 던컨이 승리에 쐐기 를 박는 덩크까지 작렬시켰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4쿼터 승부처에서의 집중 력 차이를 실감한 경기였다.

키스에는 그 반대에 위치한 선수도 있 다. 바로‘A-ROD’알렉스 로드리게 스다. 지금껏 쌓은 경력만 놓고 보면 지 터보다 못할 것이 없는 로드리게스는 야유 속에서 퇴장할 위기다. 금지약물 복용 때문이다. 텍사스 시 절이었던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금 지약물과 가까이했다는 것을 고백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로드리게스는 지 난해 MLB를 들쑤셔놓은‘바이오제네 시스’스캔들의 중심 인물로 지목돼 결 국 16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항소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로드리게스 는 2014년 양키스의 그 어떤 경기에도 뛸 수 없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임을 고려하면 선수 생명의 치명타라는 평 가가 지배적이다. 가뜩이나 기량이 떨 어지고 있는 와중에서 1년의 실전 공백 을 만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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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13 , 2014


건강정보

2014년 2월 1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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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대신 과일주스? 엄청난 착각” 열량과 설탕 함유량 높아 … 탄산음료와 유사

앉으나 서나 스마트폰 시대에 혹사 당하는 눈 건강에 좋은 식품 요즘처럼 눈이 혹사당하는 시기도 드문 것 같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 눈은 잠시도 쉬지 못한다. 실내뿐 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끊임없이 스마 트폰을 들여다 본다. 심지어 걸어 다니 면서도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이 있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눈의 피로 를 덜어줘야 한다. 스마트폰을 오래 볼 경우에는 잠깐씩 눈을 편하게 감아 주 거나 먼 산이나 빌딩 같은 곳을 바라보 는 것이 좋다. 청결에도 유념해야 한 다. 자주 손을 씻고 가능하면 눈을 만 지지 않도록 한다. 이런 노력과 함께 평소 눈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시대에 눈 건강 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당근 =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 강에 좋은 로돕신을 만들어낸다. 당근 에는 몸안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이 성 분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생으로 먹으 면 약 10%만 흡수되는 게 단점이다. 그러나 익히거나 식용유 등 기름에 조 리하면 흡수율이 30~50%로 높아진 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과육 부분 보다는 껍질 부분에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감 = 역시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약 474RE)가 풍부하다. 단감 1개에는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비 타민 A가 모두 들어있다. 요즘 주변에 흔한 감을 자주 먹으면 눈 건강을 비롯 해 피부 보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 다. ◆시금치 = 시금치 1회 분량(70g) 을 먹으면 비타민A는 1일 권장량의 75.4%, 비타민C 42%, 엽산은 51.4% 를 섭취할 수 있다. 시금치 역시 눈 건 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이 많다. 점막이 나 상피세포의 성장과 보호기능도 모 두 비타민 A가 담당한다. ◆상추 = 상추에도 비타민A가 풍 부하다. 베타-카로틴,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다. 항산화비타민으로도 잘 알 려져 있는 비타민 E는 몸 안에서 세포 막의 산화를 막아 준다. 눈 건강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어느 정도 도움 을 받을 수 있다. ◆브로콜리 = 몸에 좋은 음식인 브 로콜리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 인도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를 피부 에 바르면 햇볕,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 구결과가 있어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 다.

많은 사람들이 과일주스를 건강음 료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과일주스는 단 음료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영향 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일주스는 결코 단 음 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 팀은 250ml짜리 사과 주스에는 110kcal의 열량과 26g의 설탕이 들어 있는데, 이는 같은 용량의 콜라가 105kcal의 열량과 26.5g의 설탕을 함유 하고 있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 다. 연구팀은 과일주스가 과일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과일주스

아동 비만 해결, 어른보다 또래 형에게 맡겨라 캐나다 연구팀 “다이어트 코치는 또래가 더 효과적” 비만 아동에게 다이어트를 하라고 부모가 채근하기보다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로 하여금‘코치’ 를 하게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연구팀이 마니토바 초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과체중인 아이들을 상 대로 한‘건강한 짝(Healthy Buddies)’ 이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를 분 석한 연구팀은“어른보다는 자신보다 좀 더 위의 아이들로부터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듣는 것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TV 보며‘쩝쩝’… 과식을 부르는 나쁜 습관들 만약 매끼 식사 때마다 배가 더부룩 한 복부팽만감을 느끼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불편함이 따른다면 필요 이상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과식은 비만의 주범일 뿐 아니라 위 장 장애 및 복통, 구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식을 하는 습관은 왜 생기는 것일까. 미국 건강잡지 피트슈 가(Fitsugar)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행동 이 건강하게 식사하는 습관을 방해하 고 과식을 유도한다. ◆아침 식사 거르기=아침 시간을 절약하거나 1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 기 위해 아침식사를 생략하는 사람들 이 많다. 하지만 아침을 거르면 그 다음 식사 때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많 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시간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여유가 없다면 우유 한잔이나 에너지 바, 요구르트 등으로 허기를 달래두는 편이 좋다. 또 아침에 배를 채워두면 점 심시간에 폭식할 확률이 낮아지기 때 문에 하루 전체 칼로리 섭취량도 줄어 든다. ◆스크린 보며 식사하기=식사를

할 때 TV나 컴퓨터 스크린 앞에 앉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역시 과식할 위험 이 높다. 토크쇼나 드라마 등의 내용에 몰두하다보면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 하고 포만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 이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식사 를 마친 뒤 보는 것이 좋고 만약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적 당량을 미리 접시에 덜어 그 양만큼만 먹으며 보는 것이 과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에는 과일에 들어 있는 섬유질 같은 좋 은 성분이 없거나 매우 소량만 들어 있 을 뿐이며 단 음료에 없는 비타민 성분 이나 미네랄이 들어 있긴 해도 그 양은 매우 적어서 부작용을 상쇄할 만큼 충 분치 않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나비드 사타르 교수는“과일주스를 마시더라도 하루 에 150ml 이상을 마시지 마라” 고 조언 했다. 또 식품회사들이 과일주스 라벨 에 이 같은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도 록 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 &Endocrinology)’저널에 실렸으며 메 디컬뉴스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식사량 제어능력 부족=배가 적 당히 불렀을 때 식사를 멈추는 자제력 이 없다면 매끼 식사 때마다 1인분 이 상의 식사를 하게 된다. 1인분만 먹을 수 있는 통제능력이 생길 때까지 의식 적으로 음식의 양을 제한해 먹는 훈련 을 해야 한다. 남은 음식의 유통기한이 오늘까지 라고 해도 배가 고프지 않다면 먹지 않 아야 한다. 남은 음식을 과감히 무시할 수 있는 자제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증과 공복 혼동=종종 목마름 을 허기진 것으로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현재 갈증을 느끼는 것인 지 배가 고픈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면 우선 충분한 물을 마시고 배가 고픈 지의 여부를 파악하면 된다. 공중보건과학 마라 비토린스 교수 에 따르면 물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역 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 물을 많이 마시 는 습관을 들이면 칼로리 섭취를 제한 할 수 있다. 또 물은 영양분을 운반하고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 등의 생체기능 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충 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조나단 맥가보 크 교수는“아이들은 자신보다 조금 더 나이를 먹은 아이들을 일종의 롤모델 로 여기며, 그래서 같은 말을 어른들로 부터 듣는 것보다 더 진지하게 받아들 인다” 고 설명했다. ‘건강한 짝’프로그램은 9~12학년 아이들이 6~8학년 아이들에게 건강 코 치 역할을 해 주는 것으로, 2009~2010 년에 19개 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시행 했다. 1년간 이 프로그램을 따른 아이들 은 체질량지수와 운동량, 심장의 건강 상태, 그리고 자신에 대한 존중심과 건 강과 식생활에 대한 지식까지 모두 많 은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허리둘레가 평균 0.5인치 가량 줄어들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자마 소아과학 (JAMA Pediatrics)’저널에 실렸으며 헬 스데이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부모와 사이좋으면 후일 연인과도 행복” 캐나다 연구팀 발표… 미래의 연인 상도 달라져 부모가 자녀에게 보이는 행동이 향 후 자녀와 자녀의 연인 사이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잠재적 가능성 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에 따 르면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자녀는 성 인이 된 이후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할 때 행복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 부모와 의 건전한 관계 형성이 자녀의 정신 건 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 다. 연구팀은 2970명의 성인을 대상으 로 그들이 12세에서 32세에 이르는 동 안 부모와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이 맺고 관계 연구팀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들을 개별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하 결과, 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의 관계 나의 인간관계가 다른 인간관계에 영 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될 때 자녀 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의 우울증 위험도가 떨어지고 자부심 며“하지만 부모와 형성한 관계는 또 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 다른 친밀한 관계에 긍정적 혹은 부정 한 자녀들은 자신이 미래에 만나게 될 적인 방식으로 복제하듯 반영된다” 고 연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경 설명했다. 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연구팀은 연인과의 관계가 좋지 이 연구를 이끈 매트 존슨 연구원은 못하더라도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존슨 연 구원은“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각자가 노력하고 책임져야 할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며“자신 이 자초한 관계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결혼과 가족 저널(the Journal of Marriage and Family)’ 에게 재됐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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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13, 2014

상위 1% 걸그룹의 리더는“스타일부터 달랐다” 소녀시대 태연·2NE1 씨엘·씨스타 효린 등 자신들만의 영역 구축 가요계는 걸그룹 홍수 시대지만 상 위 랭크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은 뭔가 다르다. 상위 1% 걸그룹에 속하는 독보적인 존재의 소녀시대, 씨스타, 2NE1은 걸그 룹 춘추전국 시대 속에서 아이덴티티 를 녹여낸 음악적 색깔과 무대 의상, 솔 로 활동 등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 축하는데 성공했다.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룹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또한 중요 하다.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그룹 활 동’ 인 만큼 팀 내 맡 언니의 역할을 중

요한 요소이다. 개성이 확실한 리더 소 녀시대의 태연, 씨스타의 효린, 2NE1의 씨엘의 스타일과 솔로 활동 모습을 알 아본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 ‘여성스러움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 소녀시대 리더 태연, 이미 많은 걸그 룹 후배들을 두고 있는 소녀시대인 만 큼 이미 걸그룹 순위 상위권을 오래 전 부터 차지해왔다. 리더 태연은 데뷔 초 반에는 베이비 페이스와 어울리는 큐 트한 무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제는 큐트하고 러블리한 콘셉트 보다는 조금 더 성숙한 패션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공항패 션은 시크한 트렌치코트, 블랙&화이트 의 모노톤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고 각종 시상식장에서는 볼 륨감 넘치는 페미닌한 드레스로 시선 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태티서로 소녀시대 멤버 티 파니, 서현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 때 보여 준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이 화 제가 됐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네이쳐 리퍼블 릭의 뮤즈로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다 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2NE1 리더, 씨엘

‘패션의 선두주자, 과감한 패션 스 타일’ 언제나 화제가 되는 그룹 2NE1. 대 한민국에 이런 걸그룹이 또 있을까. 음 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사복 패션, 공식석상룩 등 명품패션을 추구 하지만 그 스타일링 또한 유니크한 스 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박봄, 공민지, 산다라박, 씨엘 센 언 니들로 구성된 것만 같은 이미지를 주 는 2NE1의 리더 씨엘은 더욱 확실한 카리스마로 그룹을 리드한다. 씨엘의 패션은 공식 언론, 그녀의 SNS를 통해 얼마든지 엿볼 수 있는데 씨엘은 특유

의 메이크업과 과감한 프린트와 유니 크한 아이템들로 무장한다. 씨엘은 리더로서의 파격 또한 감수 한다. 그녀는 뮤직 비디오에서 노출 연 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뷰티 브랜 드 메이블린 뉴욕의 뮤즈로 선정, 그녀 의 스타일과 캐릭터가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씨스타 리더, 효린 ‘구릿빛 피부 살린 패션 스타일’ 가창력과 섹시미를 겸비한 그룹 씨 스타. 씨스타 역시 그녀들만의 색깔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씨스 타의 리더 효린은 그룹 내에서도 유달

리 탄탄한 보디라인과 뛰어난 가창력 으로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 러내고 있다. 효린은 최근 영화 ‘겨울왕국’의 OST, SBS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OST 등 가창력을 인정 받아 OST 싱어 로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효린은 탄탄한 다리 라인을 드러낸 컷팅된 스커트와 핫팬츠를 무대 의상 으로 즐겨 스타일링 한다. 드레스 스타 일링 또한 과한 컬러는 피하고 블랙&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를 주로 매치해 피부 컬러를 살리는 스타일링을 선보 이고 있다.

연령에 따라 어울리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클러치백·펌프스·주얼리·손목시계·키링·지갑 등 다양 2월14일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 로 다가왔다. 과거 밸런타인데이에는 단순히 초 콜릿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 근에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 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밸런타인데이 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0대, 초콜릿과 함께 품격을 선 물하라! 사회적 지위가 있는 30대에게는 고 급스러운 느낌의 패션 아이템을 선물 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한 멋이 담긴 클러치백이나 스퀘어백, 혹은 밋밋한 오피스룩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펌프 스나 구두라면 연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연인의 취향을 잘 몰라 선물 구입이 망설여진다면 액세서리를 추 천한다. 어떤 스타일링에도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주얼리, 손목시계 등은 누 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선물 로 안성맞춤이다. ◆20대, 연인과 함께하는 커플 아 이템

톡톡 튀는 20대 연인이라면 둘만의 사랑을 만천하에 뽐낼 수 있는 커플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특히 같은 디자 인의 키링이나 지갑, 손목시계 등을

서로 다른 컬러로 선택하면 각자의 취향은 살리면서도 세련된 연인의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선물 구입에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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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2월 13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소녀시대’오니‘2NE1’ 도 온다 정상급 인기 두 걸그룹… 2월 24일 동시컴백‘전면 격돌’ 이 세 곡 수록된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선 2NE1 뮤직비디오 중 사상 최대 비 용이 소요된다면서“후반 CG 작업이 매우 많은 관계로 24일에는 티저 영상 을, 28일에 완성 편을 공개할 예정” 이 라고 밝혔다. 2NE1의 신곡들은 3월 1, 2일 서울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일 예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 윤아가 패션 매 거진 쎄씨 3월호의 커버와 화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 했다. 소녀시대는 며칠 전 새 로운 매력의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연일 인터넷 검색 순위를 휩쓸고 있는 중이라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아는 드라마 ‘총리와 나’ 종영 후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의 한국, 중국, 태국 3개국 동시 3월호 커버걸로 나서며 봄에 어 울리는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화보 촬영을 담당한 관계자는 “소녀시대 컴백을 앞둔 바쁜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윤아는 최고의 한류 아이콘다운 세련된 포즈와 매너로 현장 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윤아, 미모 올킬 화보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나란히 컴백한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 표 프로듀서는 “2NE1의 2집 앨범 ‘CRUSH’ 를 24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고 밝혔다. 오 프라인 앨범 출시는 3월 첫째주로 계획 돼 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도 소녀 시대의 컴백을 발표한 바 있다. 소녀시 대는 네 번째 미니앨범‘Mr.Mr.(미스터 미스터)’ 를 24일 출시하고, 동명의 타 이틀곡 음원을 19일 온라인 선공개한 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요계를 이끄는 두 대형 걸 그룹의 대결이 전격 성사된 것으로, 과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4집 카세트테이프로 발매 “90년대 향수”… 한정판으로 팬들에게 선사 13일 자정 정규4집 사이드A로 컴백 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이 앨범을 카세트테이프로 발매하며 9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CD와 MP3, 스트리밍 시장으로 넘 어오면서 멸종되다 시피 한 카세트 테 이프를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곡을 담 아 한정판으로 팬들에게 선사하는 것. 지난 2011년 3집‘아날로그’ 를 LP판 으로 발매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카세트테이프 발매에도 뜨 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카세트테이프 발매가 시사하듯 90년대 정서가 가득할 전망. 어반 스타일의 업템포 알앤비곡을 내 세워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 다. 카세트 테이프 발매 일정은 아직 확 정되지 않았으나, 음원 발표에 이어 곧 바로 예약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 다. 앞서 브아솔은 카세트테이프가 담 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무인도에 자리하고 있는 한 남자 앞 에는 상자 하나가 파도에 밀려 전해지 는데, 상자 안에는‘브라운 아이드 소 울(Brown Eyed Soul)’ 이라 적힌 카세 트테이프가 들어 있다. 주인공은 오래 된 카세트 플레이어의 재생 버튼을 누 르고 테이프가 돌아가며‘브라운 아이 드 소울 4집 앨범(Brown Eyed Soul 4th 이라는 자막 Album)’ 과‘2014.02.13.’ 과 함께 흥겨운 소울 음악이 흘러나온

다. 소속사 산타뮤직은“이번 4집 앨범 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 발매 됐던‘올 웨이즈 비 데어(Always be there)’ 와 연말 발매 됐던 싱글‘생큐 유어 소울(Thank your soul)’ 의 곡들이

함께 수록되며, 13일 밤 12시에 공개된 다” 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오는 22, 23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펼치며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대단원을 마 무리한다.

정이다. 소녀시대의 신곡‘미스터미스터’ 는 R&B 사운드의 댄스곡이라고 SM엔터 테인먼트는 밝혔다. 비욘세, 저스틴 팀 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 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 싱팀 더 언더독스의 작품이다.

연 어떤 걸그룹의 신곡이 더 많은 대중 을 사로잡을지 커다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의 새 앨범에 총 10곡 수록 예정으로 과거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 중 한 곡을 한국 어로 다시 부른 것을 제외하고 모두 신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올해는 YG의 향후 10년을 결 정짓는 큰 도박과도 같은 해” 라며“지 난 몇 달간 녹음실과 음악 작업실, 대형 안무실 등을 추가로 확대했고 새로운 해외 음악 프로듀서들과 공동 작업을 활발히 이끌어내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중 리더 CL이 작사, 작곡한 곡들

김성주 vs 강호동…소치 중계 대결‘팽팽’ 빙속 여500m 각각 MBC·KBS 해설… 김성주 전문성·강호동 편안함 호평 방송인 김성주와 강호동이 2014 소 치 동계올림픽에서 중계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주와 강호동은 12일 소치 아들 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 팅 여자 500m 중계방송에 각각 MBC 캐스터와 KBS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 분야가 다른 만큼 두 사 람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현장감을 전 달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8일 이승훈이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를 중계해 호평을 받은 김성주는 이날 중계방송 에서도 짧지 않은 경력을 입증하며 노 련미를 과시했다. 이상화의 스피드에 맞춰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며 차분 함과 긴장감을 오고가는 명쾌한 중계 로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었다. 시청률 도 18.6%(닐슨코리아)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2일 밤 11시 모태범의 스피스 스케 이팅 1000m 경기 중계에도 다시 나선 그는 둘째 아들 민율 군과 함께 현재 출 연 중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 촬영을 위해 15일 잠시 귀국한다. 이후 18일 다시 소치로 날아가 20일과 21일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 중계방송을 준비한다. 강호동은 전문성보다는 편안함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소치 올림픽 특집으 로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 능’의 일환으로 특별 해설위원 자리 에 앉은 그는 11일에 이어 12일 이상화

의 경기에서도 크게 흥분하지 않고 차 분한 목소리로 방송에 임하며 시청자 의 입장으로 돌아가 전문해설가에게 궁금한 것을 묻는‘눈높이 방송’ 의묘

미를 전했다. 특히 씨름선수 출신인 그 는 스포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후 배를 격려하는 훈훈함을 내보이기도 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13, 2014

미국 국세청, 잭슨 유산에‘세금폭탄’ “밀린 세금에 벌금 포함 7억200만 달러 내라” 2009년 급사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 의 유족과 미국 연방 국세청(IRS)이 힘 겨루기가 한창이다. 12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 면 미국 연방 국세청은 최근 5억500만 달러(약 5천836억원)의 국세와 1억9천 700만 달러(약 2천90억원)의 벌금이 밀 려 있다고 유족에게 통보했다. 밀린 세금과 벌금을 합쳐 무려 7억 200만 달러(약 7천640억원)를 내라는 소리다. 이에 앞서 잭슨의 유산 관리인이 워 싱턴DC에 있는 미국 연방 조세심판법 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잭슨이 2009년 사망 당시 남긴 재산은 700만 달러(약 74억3천만원)를 조금 웃돈다. 하지만 국세청은 유산을 11억2천 500만 달러(약 1조2천억원)라고 평가 했다. 너무 차이가 커서 언론 매체에서 는 자료에 오타가 난 것 아니냐는 말까 지 나왔다.

2009년 급사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

국세청은 잭슨 유산 관리인 측의 소 득 신고가 너무 부정확하며 이에 따라 누락 신고액의 20%를 매기는 통상 벌 금액의 2배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국세청과 유족 간 분쟁의 핵심은 잭 슨의 초상권에서 나오는 수입에 대한 평가이다. 잭슨 유족 측은 이를 고작 2천105달

러(약 214만원)라고 신고한 반면 국세 청은 4억3천426만4천 달러(약 4천600 억원)로 평가했다. 티셔츠 등에 얼굴 사 진을 넣거나 상업 광고에 얼굴을 사용 하는 등 사망한 유명 인사 초상권은 꽤 큰 돈이 된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초 상권 수입만으로도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단 수입의 25%를 충당했다. 전문가들은 유족 측 주장이 터무니 없다면서도 국세청의 평가 금액 역시 좀 과장됐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부동산이나 유가 증권 등과 달리 초 상권 등은 금액을 평가하기가 까다롭 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프로스카워 로즈 법무법인 앤드루 카젠스타인 변 호사는“잭슨의 초상권을 돈으로 평가 할 때 마땅한 잣대가 없어 곤란하다” 면 서“잭슨의 초상권이 고작 2천달러라 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4억 달러에 이 르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고 말했다.

김수현·이민호·김우빈·이종석 등 한류 스타의 세대 교체 LTE급 속도로 국내외 아우르는 철저한 팬 관리 등 글로벌 스타 입지 다져 한류 스타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 뤄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 이민호, 김우빈, 이종 석 등 신(新)한류 스타 4인이 발빠른 행 보를 보이며‘욘사마’배용준 등의 1기 한류 스타의 세대 교체를 선도하고 있 다. 특히 이들 신한류 스타들은 LTE급 속도로 무섭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으 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철저한 팬 관리 등으로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서서히 다져가는 중이다.

◆1세대 한류 스타와 다른 점? 과거 한류 스타들이 신비주의 전략 을 구사하고 가능한 한 다작을 피했다 면 신한류 스타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하면서 히트작을 적어도 두 작품 이상 갖고 있다. MBC 드라마‘해를 품은 달’ 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은 이후 영화‘도 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등을 거푸 성공시켰고‘별에서 온 그대’ 까지 히

연예계 관계자는“배용준과 최지우 로 대표되는 첫 한류 세대와 달리 요즘 의 한류 스타들은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팬들과 교감하는 친근함 등을 앞 세워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며 “과거 일본에 국한됐던 한류 스타들이 실시간 VOD 서비스 기술의 발전 및 인 터넷 환경과 SNS 서비스 등으로 인해 한층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고말 했다. ◆LTE급으로 해외 팬 확보 중! 신한류 스타의 장점은 국내와 같은 환경과 속도로 해외 팬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배용준 때만 해도 KBS2 드라마‘겨울연가’ 가 일본에서 방송된 후 현지에서 반응이 왔고, 한류 스타가 되기까지 약 1년의 시차가 있었 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지상 파 3사가 실시간 VOD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각종 SNS 등을 통해 콘텐츠가 즉각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영화 등은 거의 같은 속도로 해외 팬들 에게 어필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 니, 요즘 신한류 스타는 국내 및 해외 팬 미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월 드 투어 스케줄도 아주 신속하게 소화 하고 있다. 이종석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트시켰다. 김우빈은 KBS2 드라마‘학 서‘2014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상하 교 2013’ , SBS ‘상속자들’에 이어 이 프레젠트’ 를 연다. 앞서 그는 2012 영화‘친구 2’ 를 했으며 차기 영화‘기 년 첫 일본 팬 미팅을 시작으로 2013년 술자들’ 을 준비 중이다. 이종석도 SBS 대만 및 홍콩 팬 미팅 등을 하면서 차세 ‘시크릿 가든’, KBS2 ‘학교 2013’, 대 한류 스타의 계단을 차근차근 밟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다. 김우빈은 오는 16일 홍콩을 시작으 영화‘피 끓는 청춘’ 에 이어 SBS 새 드 로 대만, 중국 상하이, 태국 등에서 잇 라마‘닥터 이방인’ 을 차기작으로 정 달아 팬 미팅을 한다. 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이민호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극‘별에서 ‘상속자들’이후 곧바로 첫 스크린 주 온 그대’ 의 김수현도 오는 3월부터 대 연작인‘강남블루스’ 로 활동을 이어간 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 다. 국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SBS 드라마 이러한 경향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 ‘상속자들’ 로 인기가 한층 치솟은 이 은“빠르게 변화하는 대중의 기호에 배 민호는 지난해부터 일본, 중국, 태국 등 우들이 보조를 맞추는 셈이다. 또한, 이 10개 도시에서 월드 라이브 투어를 진 들 신한류 스타는 20대라는 점에서 다 행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서울에서 양한 경험을 원하고 SNS 등으로 활발 글로벌 투어를 열기도 했다. 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연기 외에 노래, 춤 등 여러 방면에 재능을 지닌 멀티 플레이어로 서 해외 팬 미팅 때 웬만한 K팝 보이 그 룹의 인기를 능가하는 실정” 이라고 말 했다.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 프(NorthCape)’가 2014년을 맞아 기존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지창욱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노 스케이프 측은 배우 지창욱이 그 동안 드라마와 화보를 통해 보여준 건강하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개척정신’과 ‘모험정신’을 담고 있는 아웃도어 컨셉에 잘 어울려 새로운 브랜 드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노스케이프 전속 모델인 배우 하지 원은 지난 해에 이어 노스케이프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지원의 남자는 ‘지창욱’

머라이어 캐리, 새 싱글 ‘유 아 마인’ 발표 ‘팝의 디바’머라이어 캐리(Mariah 혔다. Carey)가 새 싱글‘유 아 마인-이터널’ 노래는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로 (You’re Mine-Eternal)을 발표한다고 사랑이 넘치는 연인의 모습을 그리는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13일 밝 가사와 호소력 있는 캐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가수 트레이 송즈가 피처링했으며 유명 프로듀서 로드디 저킨스와 캐리 가 공동 작업했다. 오는 5월에는 캐리의 4년 만의 정규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2014년 2월 13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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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13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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