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18, 2014
<제26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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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는 강심장 싸움
김연아‘기선 제압하라’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여신’재현 준비완료
‘피겨 여왕’김연아(24)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무대인 쇼트프로그램의 키워드는‘심장 싸움’ 이다. 큰 무대, 결정적인 순간에 강해야 진정한 스타 대접 을 받는 스포츠계에서 김연아는 특유의 대담함을 유 감없이 발휘해 슈퍼스타의 자질을 증명해 왔다.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 일본의 간 판 아사다 마오(24)와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소치올 림픽에서도‘강심장’ 을 선보일 때가 왔다. <B2면에 계속>
2014년 2월 18일 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FEBRUARY 18, 2014
봅슬레이 최고 성적…희망안고 평창행 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8위‘역대 최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왼쪽)와 2위 수잔 페테르센.
‘ 세계1위 내 것’ 지키는 박인비 vs 도전하는 페테르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26·KB금융그룹)와 정상을 노리는 2 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이 마 침내 격돌한다. 박인비와 페테르센은 20일부터 나 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파 72·6천54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올 시즌 처음 맞닥뜨린 다. 페테르센은 16일 끝난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공동 28위에 머물 러‘박인비 불참’ 이라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 페테르센은 당시 준우승 이상만 차
견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총 7승을 합작한‘코리 안 시스터즈’ 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최다승을 향한 항해를 본격적으 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나연(27·SK텔레콤)·유소연 (24·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신고식을 하고, 호주여자오픈 에서 준우승한 최운정(24·볼빅)과 지 난해 1승씩을 올린 양희영(25·KB금 융그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도 우승컵에 도전한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뉴질랜드 교 포 리디아 고(17)의 가세 또한 올 시즌
혼다 LPGA 타일랜드 20일 개막 지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 를 수 있었으나, 랭킹포인트 격차가 0.36으로 지난주보다 오히려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어서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페테르센이 박 인비를 제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대회‘디펜딩 챔피언’ 인데다 가 세계랭킹 1위 수성이 걸려 있는 만 큼 박인비 또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 즌 첫 승을 올리며 한국 선수 시즌 개 인 최다승(6승)을 갈아치울 수 있는 발 판을 놨다. 전지훈련을 이유로 앞선 두 번의 대 회에 불참한 뒤 이 대회로 올 시즌 LPGA 투어를 시작하는 박인비는 페 테르센 외에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카리 웨브(호주) 등 정상급 선수들을
태극 낭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예정 이다. 리디아 고는 올해 참가한 3개 대회 에서 모두 톱10에 진입하며 대형 신인 의 등장을 예고했다.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를 맞아 포나 농 파트룸과 아리야·모리야 주타누 가른 자매 등 태국 유망주들이 어떤 선 전을 펼칠지도 관심사다. 아리야 주타누가른은 지난해 이 대 회에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 기를 범해 박인비에게 아쉽게 우승컵 을 양보했던 적이 있다. 파트룸 또한 지난 시즌 LPGA 투어 폐막전인 CME 타이틀홀더스를 단독 3위로 끝내고, 올 시즌 개막전인 바하 마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올 한해 활약을 예고했다.
스켈레톤에 이어 봅슬레이 남자 2 인승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면서 한국 썰매 종목이 4년 뒤 평창에서 열 릴 겨울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원윤종·서영우(23·이상 경기연 맹)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 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을 이어가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은 1~3차 레이스 합계 2분53 초27로 25위에 자리했다. 역시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여 자 컬링은 10개팀 중 8위로 아름다운
한국 봅슬레이의 원윤종· 서영우 조가 1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레이스 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여자컬링, 8위로 데뷔 무대 마무리 2인승에서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49 초27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다. 둘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내심 15 위 이상까지 바라봤지만 전날 1차 레이 스에서 다소 실수를 저질러 목표는 이 루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봅슬레이가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2010년 밴쿠 버 대회 때 남자 4인승에서 거둔 성적 19위보다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2인승에서 한국이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틀 전에는 윤성빈(한국체대)이 남 자 스켈레톤에서 한국 썰매 종목을 통 틀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 순위인 16 위를 차지하더니 봅슬레이에서도 선전
도전을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0위인 한국 대표팀은 이 날 세계랭킹 7위 미국을 11-2로 대파 한 뒤 세계 최강 캐나다에 4-9로 역전 패해 3승6패로 첫 올림픽을 끝냈다. 국내에 소개된 역사가 짧고 저변도 좁지만 2012년 캐나다 레스브리지에 서 열린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의 4 강 기적을 발판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은 소치에서도 일본, 러시 아, 미국을 꺾으며 만만찮은 실력을 과 시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까지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한 한국은 종합순위 17위를 유지 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17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미국 전에서 11-2로 승리하며 실낱같은 희망 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4강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를 마친 한국 김 민지가 미국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피겨는 ‘ 심장 싸움’ …김연아 ‘ 기선을 제압하라’ <B1면서 계속> 20일(한국시간) 새벽 시작되는 쇼트 프로그램의 조 편성은 세 선수에게 서 로 다른 조건을 부여했다. 마지막 5조의 첫 번째로 나서는 리 프니츠카야는 가장 좋은 상태의 얼음 에서 연기하는 행운을 얻었고, 최후의 순서를 뽑은 아사다는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모두 지켜본 뒤에 상태가 나빠 진 얼음 위에 올라야 하는 불운을 감수 해야 한다. 최근 국제대회 출전 경력이 적어 랭 킹이 뒤로 밀려나 있는 김연아는 3조 5
번째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장 나쁜 조건도 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연아에게 가장 유리한 부분은 경 쟁자들보다 먼저 연기에 나설 수 있다 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 들 사이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친다면 더 돋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이들의 경기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자
신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앞선 선수가 좋은 점수를 받으면 뒤 에 나서는 선수는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닌 이상 흔들릴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다. 당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앞서 연기한 아사다가 73.7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78.50점의 역대 최고점 기록을 세우며 선두로 나섰다. 순서가 반대로 바뀐 프리스케이팅 에서 김연아는 150.06점을 찍고 종합 228.56점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멀찍 이 앞서갔다. 조급해진 아사다는 전날 김연아와 같은 대담함을 보이지 못하고 중반 이 후 두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르면서 완 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당시처럼 김연아가 앞선 순서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선수 경력 이 짧은 리프니츠카야나 악조건 속에 서 경기를 치르는 아사다에게는 상당 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 변수로 꼽히는 러시아 관중의 일방 적인 응원도 김연아에게 큰 핸디캡은 아니다. 김연아가 올림픽 정상에 오른 2010 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세움 역시 김연아에게 우호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다. 당시 1만5천석의 관중석을 가득 메 운 상당수가 일본 팬들이어서 일장기 가 곳곳에 나부끼며 아사다의 홈링크 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흔들림 없이 경기에 나선 김 연아는 역사에 남을 완벽한 연기를 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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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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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윤석민 3년 계약 공식 발표 캠프서 훈련하다 캐나다서 비자 취득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스프링 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한 투수 임창용이 16 일 애리조나주 메사 컵스 파크에서 팀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 임창용, 불펜 투구 33개 컵스 투수코치 “인상적”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8)이 첫 불펜 투구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임창용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 조나주 메사의 컵스파크에서 열린 컵 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마운드에 올라 공 33개를 던졌다. 그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던지고 컨트롤을 가다듬었다. 평소 50∼60%의 힘으로만 공을 뿌 렸으나 괌에서 50일간 개인 훈련을 착 실히 해온 덕분에 볼 끝 움직임이 좋았 다. 크리스 보시오 컵스 투수코치는 임 창용의 투구를 지켜본 뒤“인상적” 이 라며“이 정도 일줄 몰랐다” 고 몸 상태 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취업비자를 늦게 받은 바람에 이틀 전에서야 캠프에 입소한 임창용은“괌 에서 메이저리그 공인구로 연습한 덕 택에 컨트롤도 나쁘지 않았고 구속도 기대보다 좋았다” 며“19일 두 번째 불
펜 투구에서는 구속을 더 늘리겠다” 고 밝혔다. 컵스와 스플릿 계약(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계약 조건이 각 각 다른 계약)을 한 마이너리거 신분인 임창용은 일본인 투수 후지카와 규지 가 수술로 자리를 비운 컵스의 마무리 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중반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 한 후지카와는 올해 8월에야 돌아온 다. 임창용은“작년 셋업맨으로 맡은 페드로 스트롭이 올해 마무리 0순위 후보로 알고 있다” 며“우선 컵스의 필 승 계투조의 일원이 된 뒤 궁극적으로 소방수를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2012년 중반 오른쪽 팔꿈치에 인대 를 붙이는 수술을 하고 정상 궤도 복귀 를 앞둔 임창용은 컵스의 시범경기가 시작되는 28일 무렵 구속이 전성기 최 고 수준인 160㎞로 올라갈 것으로 내 다봤다.
MLB 해외 개막전 치른 팀 PS 진출 부진에 다저스 고심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 백 랜치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야구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초반 최대 화두는 3월 호주 시드 니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신흥 맞 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월 22 ∼23일 시드니에서 정규리그 개막전 을 치르고자 호주 원정을 떠나는 다저 스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일찍 시즌을
따라 다른 팀보다 시즌을 일찍 시작해 초반 고전한 경험이 있는 매팅리 감독 은 최근“해외 개막전을 치른 팀 중 그 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 그렇지 못한 팀보다 적다” 며“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에도 가을 잔치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선수단을 독려 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코치 시절이던 2004년 일본 도쿄돔에서 탬파베이 레
내달 호주 개막전 앞두고 대책 마련 골몰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17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기둥인 에이스 클레이 튼 커쇼를 아끼고 싶다며 시드니에서 열리는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 을 밝히자 분위기는 다시 술렁이고 있 다. 커쇼가 등판하지 않으면 나머지 선 발 투수들의 정규리그 초반 등판 일정 이 다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MLB 사무국의 해외 개막전 방침에
이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르고 미 국에 돌아와 페넌트레이스를 준비했 다. 시차 문제 등으로 양키스는 당시 초반 17경기 중 10패를 당해 어렵게 시즌을 맞이했으나 저력을 발휘해 포 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해외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 팀은 199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콜로라도 로키스(멕시코 몬테레이)를 비롯해 뉴욕 메츠-시카고 컵스(2000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 올스 구단이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 간) 윤석민과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 다. 보장 금액은 3년 557만 5천달러(약 59억 1천200만원)∼575만 달러(약 61 억원)이고, 구단과 합의한‘기준’ 을모 두 넘으면 윤석민은 보너스를 합쳐 최 대 1천325만 달러(140억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윤석민은 류현진(27·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 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두 번째 투수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역대로 따지면 1994년‘코리안 특 급’박찬호(은퇴)가 빅리그를 개척한 이래 메이저리그를 밟은 15번째 코리 안 메이저리거다. 볼티모어 구단은 19일 오전 2시(현 지시간 18일 정오) 스프링캠프가 차려 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윤석민의 입단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투수 윤석민.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계약을 성사시킨 댄 듀 켓 볼티모어 구단 부사장과 메이저리 그의‘김성근’ 으로 알려진 벅 쇼월터 감독이 동석한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14일 볼티모어와 입단에 합의한 윤석민은 15일 스프링캠프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다. 올겨울에만 벌써 두 명을 떨어뜨려 깐깐하기로 소문난 볼티모어의 신체검 사를 16일 통과한 윤석민은 구단의 40 인 로스터 정리 작업을 이틀간 기다린 끝에 마침내‘꾀꼬리’ (오리올) 군단의 정식 식구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의 자리를 위해
사흘 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영입한 지미 파레데스를 방출했다.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스 소속으 로 윤석민의 입단을 도운 에이전트 테 드 여는“윤석민이 당분간 스프링캠프 에서 훈련하다가 비자 서류가 정리되 는 대로 캐나다로 넘어가 비자 인터뷰 를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당장 현지시간 18일 오전 부터 볼티모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한 다. 볼티모어는 윤석민이 신체검사를 통과할 때를 대비해 포수 조니 모넬과 투수 알프레도 아세베스 사이에 윤석 민의 라커를 이미 마련해뒀다.
윤석민, 해프닝 속 등번호 18번 결정 듀켓 부사장 “윤석민, 활약 기대”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등번호 18번을 달고 뛴다. 볼티모어 전담 매체 MASN(MidAtlantic Sports Network)은 18일(한국시 간)“윤석민이 19일에‘18번’ 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입단 기자회견을 한다” 고 밝혔다. 볼티모어가 윤석민의 등번호를 확 정하기까지 작은 소동도 있었다. 벅 쇼월터(58) 볼티모어 감독은‘윤 석민이 한국에서 22번을 달고 뛰었다’ 고 오해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윤석민의 등번호 는 21번이었다.‘볼티모어의 22번’ 은 짐 파머(69)가 현역 시절 달았던 번호 로‘영구결번’ 으로 지정돼 있다. 파머는 1965년부터 1984년까지 20
년을 볼티모어에서만 뛰며 268승 152 듀켓 부사장은 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고, 3차례 “윤석민은 한국에 사이영상(1973년, 1975년, 1976년)을 서 가장 뛰어난 투 수상했다. 수였고, 국제무대 쇼월터 감독은“안타깝게도 윤석민 에서도 활약했다” 이 한국에서 뛰던 번호를 사용하지는 고 소개하며“볼 못할 것” 이라고 했다. 티모어를 위해서 22번뿐 아니라 21번도 사용할 수 없 도 좋은 역할을 할 는 번호였다. 것”이라고 말했 2006년부터 볼티모어 주전 외야수 다. 로 뛰고 있는 닉 마카키스(31)가 21번 볼티모어는 구 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단 공식 쇼셜네트 윤석민과 볼티모어는 주인이 없는 워크에 한국어로 번호 중 21번과 가장 가까운‘18번’ 을 “윤석민 선수, 오 택했다. 윤석민의 입단과 등번호가 확 리올스 입단을 축 정되면서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하합니다” 라는 축 마음껏 윤석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 하 인사를 남겼다. 냈다 .
년·일본 도쿄), 텍사스 레인저스-토 론토 블루제이스(2001년·푸에르토리 코 산 후안), 양키스-탬파베이·보스 턴 레드삭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08년)·시애틀 매리너스-오클랜 드(2012년·이상 도쿄) 등 12개 팀이 다. 이중 그해 포스트시즌에 오른 팀은 메츠, 양키스, 보스턴, 오클랜드(2012 년) 등 4개 팀에 불과하다. 팀 전력이 천차만별이고, 부상 변수 가 늘 도사리고 있어 8개 팀의 포스트 시즌 탈락 이유를 단순히 다른 팀보다
일찍 경기를 펼친 탓으로 단정 지을 수 는 없다. 그러나 유달리 일상적인‘루틴’ 을 중시하는 메이저리그에서 예년과 다 른 스케줄이 분명히 어떤 식으로든 선 수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만은 분명하 다. MLB 사무국이‘야구 최강국 결정 전’ 이라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을 출범시키고도 정작 정규리그 개막 전인 3월에 열리는 대회 특성 탓에 사 실상 메이저리거들의 불참을 방관하 는 관례에 비춰보면 이해하기 쉽다.
2005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 고 프로야구에 입문한 윤석민은 2013 년까지 9년간 통산 73승 59패, 44세이 브, 평균자책점 3.19를 남겼다. 2007년 시즌 최다패(7승 18패)를 당 하기도 했으나 2008년 14승(5패)을 올 리고 KIA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2011년에는 다승(17승), 평균자책점 (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투수 4관왕과 더불어 그해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최 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윤석민은 앞서 2008년 베이징올림 픽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 식(WBC)에서 인상적인 호투를 펼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시선을 붙잡았 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참가한 윤 석민은 중간 계투와 마무리로 활약하 며 2승 1세이브를 올리고 한국의 금메 달 신화에 큰 힘을 보탰다. 류현진, 김광현(26·SK 와이번스)과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트로이카를 형 성한 윤석민은 2009년 WBC 베네수엘 라와의 준결승에서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은 강타선을 상대로 6⅓이닝 동안 2 점으로 막고 팀을 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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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FEBRUARY 18, 2014
“먹는 것 보면 성격 안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 식단 공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체리라면 사족을 못 쓰 는 사람이었다. 후세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라 고 하지만 워싱턴에겐 체리나무 에 관한 일화까지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백악관 대 통령 만찬에 많은 공을 들인 인 물이었지만 정작 자신은 사과 한 개에 후식으로 한 잔의 커피를 자신의 디너 테이블에 올렸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핫도그 대통령으로 유명했다. 대공황기 에 미국을 찾아온 영국 여왕에게 도 핫도그를 대접했다. 리처드 닉슨은 코티지 치즈와 케첩이 들어간 수프 한 그릇으로 자주 점심을 해결했고, 빌 클린 턴은 나중에 채식가로 바뀌긴 했 지만 한창 때 기름진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즐겨 먹었다. 현직인 버락 오바마는 틈만
나면 아내인 미셸과 백악관 문을 토머스 제퍼슨의 식탁에는 와 이다. 나서 외식을 하지만 견과와 건포 플과 단 감자, 순무가 빠지지 않 음식 하나하나를 놓고보면 조 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았던 것으로 기록돼있다. 지 워싱턴처럼 체리를 좋아하는 다. 이 같은‘대통령의 음식’ 이 사람은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일 프레지던트 데이인 17일 미국 역사에 남을 만큼 관심을 끄는 벌레이지만 수수한 삶을 선호하 전·현직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 것은 프랑스의 미식가인 앙텔름 고, 닉슨 같은 체첩 광은 성취욕 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브리야사바랭 판사도 인정한‘먹 과 모험심, 정복욕이 강하다. 애리조나리퍼블릭과 푸드타 는 걸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 는 견과류를 좋아하는 오바마 같 임라인에 따르면 지미 카터는 조 오랜 믿음 때문이기도 하다. 은 사람은 말수가 적고 생각이 지아주 땅콩 농장주의 후손답게 신경정신과 의사로 시카고에 깊은 편이지만 친절하고 우정을 구운 땅콩과 그리츠, 옥수수빵, ‘후각미각치료조사재단’ 을 세운 소중히 여기며 큰 직장에서 일하 포크 찹(chop)을 즐겨먹는다. 앨런 허쉬 박사도 성인 1만8천 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백악 돼지고기를 매콤한 소스에 재 631명의 음식선호 조사 결과를 관 요리사였던 존 묄러는“미국 운 뒤 숯불에 굽거나 쪄서 먹는 토대로“음식과 성격 사이에는 대통령이 자유세계의 리더일지 바비큐 요리는 미국 남부를 대표 확실히 연관성이 있다” 는 주장을 모르지만 그들도 보통 사람들처 하는 음식이다. 린든 존슨은 다 펴는 사람이다. 럼 먹는다” 며 음식, 정치, 성격 간 진 쇠고기와 스테이크, 바비큐 허쉬 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에 연관성을 찾는 것은 여간해선 양념갈비, 존 F. 케네디는 조개와 인간은 성격과 반대로 음식을 먹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묄러는 조지 부시 부자와 클 새우를 넣은 수프인 해산물 차우 는 경향이 있다. 내성적인 사람 더와 양고기 찹, 시어도어 루스 일수록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 린턴 대통령의 체프로, 퇴직 후 라는 책을 벨트는 닭튀김과 소시지빵, 바다 고, 반대로 파티를 즐기는 외향 ‘백악관에서의 식사’ 거북 수프를 좋아했다. 적인 사람은 싱겁게 먹는다는 것 냈다.
“뱀 물려도 믿으면 산다”던 미국 목사, 독사에 사망 미국에서‘뱀 목사’ 로 불리는 제이미 쿠츠 목사가 독사에 물려 사망하는 변을 당했다. 16일 CNN과 AP 통신에 따르 면 쿠츠 목사는 전날 오후 8시30 분께 자신이 목회하는 켄터키주 교회에서 뱀에 물린 채 귀가했으 며 오후 10시께 결국 집에서 절
명했다. 지역 경찰은 신고를 받 고 출동한 구급대가 쿠츠 목사에 게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으나 거 부당했다고 밝혔다. 뱀 다루는 능력을 지닌 그는 일부의 성경 해석을 토대로‘성 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믿 음만 있으면 독사에 물려도 해를
입지 않는다’ 는 이른바 뱀 구원 설을 신봉해왔다. 그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다 큐멘터리 전문채널인 내셔널지 오그래픽에도 출연해 방울뱀 등 온갖 종류의 독사를 다루는 시범 을 보인 바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웹사이 트에서 쿠츠 목사에 대해“뱀에 물려 자기 손가락의 절반을 잃고 다른 사람들이 예배 중에 죽어가 는 것을 보더라도 뱀들을 계속 움켜쥐면서 성령의 믿음을 따라 야 한다고 믿는”사람이라고 소 개했다. 뱀 물림 등 신비주의 현상을 이용한 개신교의 전도 행위는 미 국의 대부분 주에서 법으로 금지 돼 있으나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켄터키주 등 중부 내륙과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연하게 벌 어지고 있다.
뱀 구원설을 신봉해온 제이미 쿠츠 목사
쿠츠 목사는 2008년 뱀 74마 리를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체 포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독사 를 소지한 채 테네시주에 들어갔 다가 체포돼 1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테네시주는 1947년 교회에서 5명이 뱀에 물려 사망하자 뱀을 이용한 목회활동을 금지했다고 CNN은 전했다.
헝가리 노숙자, 거액 복권 당첨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 받는 이미지다. “세 상에서 가장 용감한 커플 사진”이라 불린다. 두 사람은 거대한 고드름 아래 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고드름은 언제든 중력의 부름을 받고 하강할 수 있 다. 그래서 사진이 특별하고 보는 사람은 화들짝 놀라게 된다. 사진 속 고드 름은 수십 개가 엉겨붙어 있다. 길이도 상당하다. 5미터 이상 되는 것도 보 인다. 저 아래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할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 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위험하지는 않 았을 것이라며, 이미지의 과장 또는 왜곡 효과에 주의하자고 강조하기도.
무서워~ ‘용감한 커플 사진’
빚독촉에 시달리던 헝가리의 노숙자가 마지막 남은 동전 몇 푼으로 산 복권이 대박을 터뜨려 헝가리 사상 최고 액수의 당첨금 을 받았다. 노숙자였던 라슬로 언드러시 (55)는 최근 헝가리의 노숙자 숙 소 건립에 상당한 기부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는 바람에 자신이 지난해 9월 6억 3천만 포린트(약 31억 5천만 원)의 복권에 당첨된 뒷이야기도 밝혀졌다. 당시 그는 알코올 중독을 치 료받으려고 가던 중 철도역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샀다고 술회 했다.
헝가리 북서부의 죄르에 사 는 그는 복권에 당첨되자 빚부터 먼저 갚았고 이어 자전거를 타고 차를 구입하러 갔다고 덧붙였다. 그가 어떤 승용차를 원하느 냐는 자동차 대리점 직원의 질문 에 300만 포린트라는 뜻으로 손 가락 세 개를 펴보이자 그 직원 은 30만 포린트로 잘못 알아들 었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는“부자가 됐지만, 아직 사 람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며“능 력이 있다고 한대만 있어도 충분 한 TV를 3대씩이나 사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지 가디언은 전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매체에 소개된 사진이 다. 희귀한 ‘무지개 빛 구름’이다. 인도 방갈로르에서 해넘이 직전에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구름은 색을 달리한다. 무지개가 넓게 하늘에 흩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희귀한 자연 현상에 속하는 이런 구름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구름 속 작은 물방울이 크기 면에서 균일해야 한다는 게 과학자들의 설명. 구름이 여러 가지 파장 즉 여러 가지 색으로 빛을 굴절 시키고 분산시킨 결과이다.
인도에서 무지개 빛 구름, 포착
호기 부리던 중국 남성, 호랑이 밥 될 뻔 청두 동물원 호랑이 우리에 제발로…가까스로 구조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쌀 등 먹을 것이 들어 있었다. 한 벵골 호랑이였기에 망정이지 시의 한 동물원에서 한 중국인 중국 누리꾼들은 이 남자의 시베리아 호랑이였으면 목숨을 남성이 호기를 부리며 호랑이 우 어이없는 행동에 혀를 끌끌 차면 잃었을 것” 이란 글들을 올리고 리에 뛰어들었다 가까스로 목숨 서“이 호랑이들이 비교적 온순 있다. 을 건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 다. 17일 화서도시보(華西都市 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 은 전날 오전 10시께 호랑이 우 리 담장 밖에 있던 한 남성이 3~4m 높이의 담을 뛰어넘어 호 랑이 우리로 들어가면서 시작됐 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주황색 옷을 입은 이 남자는 겁도 없이 호랑이 흉내를 내며 춤을 췄다. 그를 본 암컷 호랑이 한 마리 는 오히려 겁을 먹은 듯 뒷걸음 질을 쳤다. 다른 암컷 호랑이 한 마리가 재빨리 뛰어와 이 남자의 옷 뒷 덜미를 물었고 밖에서 보던 관람 객들은“호랑이가 사람을 문다” 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겁을 먹은 이 남자 는 넘어진 채 몇 m를 질질 끌려 갔다. 이 남자는 사육사 50여명이 호랑이 우리로 들어가 먹이로 호 랑이를 유인하고 마취총을 사용 한 뒤에야 비로소 간신히 구출될 수 있었다. 이 남자는 구조된 뒤 병원으 로 옮겨졌으나 찰과상 외에는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동물원 측은 호랑이들이 방금 전 충분한 고기를 먹었기 때문에 배가 부른 상태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이 남자의 신원은 잠수함에서나 볼 28살 된 양진하이(楊金海)로 밝 잠수함 같은 집… 홍수 직전의 집 수 있는 상황이 혀졌으며 경찰 및 의료진에게 아닐까. 물속에서 수면으로 올라오다가 촬영한 것 같다. 아니면 이 집은 방 “호랑이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 수가 완벽한 것인지도 모른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는 이미 직접 뛰어들어가 먹이를 주고 싶 지는 홍수가 난 상황을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그 엄청난 수압을 유 었다” 고 말했다. 리문이 어떻게 견뎠을까. 여기여기 물이 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유리문은 실제로 이 남자의 가방에는 강력한 것이 분명하다. 촬영 장소는 아일랜드 리머릭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정보
2014년 2월 18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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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소리전쟁’ … 뇌는 지쳐간다 매미·냉장고 소리 계속 울려… 독서 등 일상생활 힘들어
“말 할 때마다 불안해…?” 금연·치실 휴대 등 입냄새 줄이는 방법 데이트중이거나 상담할 때 입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용모에 신경쓰고 예의 바르게 처신해도 입냄 새를 풍긴다면 상대방에게 단번에 불 쾌감을 안겨줄 수 있다. 입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미국의 헬스 플 랜이 소개했다. ◆혀와 잇몸도 살펴야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양치질은 기 본이다. 그런데 양치질을 하면서 이와 잇몸만 닦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냄 새는 주로 혀에서 많이 난다. 부드러운 칫솔로 혀를 닦는 것이 좋다. 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평소 거울로 입 안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고 치과 방문 을 꺼려해선 안된다. ◆치실을 휴대하자 양치질을 해도 음식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치 실이 아주 유용하다. 이쑤시개는 치아 건강에 좋지않다고 많은 치과의사들 이 지적한다. 치실을 가까이하면 잇몸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다. ◆입 안이 마르지 않게 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 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입 안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대화를 나눌 때 물을 가까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 선택에도 주의 프림, 설탕 등의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 커
피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는데 여기에 각종 첨가물이 더해지 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생긴다. 이런 첨가물 없이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낫다. ◆입냄새를 악화시키는 흡연 흡연은 입안을 마르게 해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 침이 줄어들면 타액 자체의 항균 및 점막보호 기능이 감소 돼 입 냄새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늘 어나기 쉽다. 골초들은 입 냄새뿐만 아 니라 입 주위나 손, 옷에도 담배냄새가 배어 있어 다른 사람에게 다가설 때 불 쾌감을 줄 수 있다 ◆단 음식에 신경써야 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찌꺼기가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남았다가 구취 의 원인이 된다. 굳이 먹고 싶다면 가 급적 무설탕 음료나 식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냄새를 줄여주는 음료 녹차나 홍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는 입 안에 있는 나 쁜 세균의 확산을 막아 입냄새를 없애 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차나 생강차도 좋다. ◆그래도 입냄새가 난다면? 구강 청결에 신경써도 입냄새가 난 다면 입안 이외의 원인을 살펴보자. 코 와 목구멍 안쪽의 병, 위장병, 폐질환, 당뇨병이 있거나 신장, 간 등이 좋지 않을 때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건강 검진을 받으면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온 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식품값 오르면 당뇨환자 혈당도 상승 채소값 10센트 ↑… 평균 공복혈당 약 13% ↑ 식품가격 변동이 2형(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경제연구소가 전국건 강·영양조사(NHANES)에서 수집된 당뇨병 환자 2천400명의 혈당수치 조 사자료와 분기별 식품물가지수를 비 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 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같은 건 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가격이 올라가 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이 상승추세 를 나타냈다. 반면 설탕, 포화지방, 칼로리가 높 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은 가 격이 떨어질 때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이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채소값이 10센트 오를 때마다 당뇨 병 환자들의 평균 공복혈당은 약 13%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방 유제품은 14센트 오를 때마 다 공복혈당이 평균 6% 높아졌다. 이러한 경향은 저소득층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 비싸지면 소비자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 품으로 바꿀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생 각된다고 워싱턴 대학 영양과학프로 그램실장 애덤 드루노스키 박사는 논 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공공보건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온라인판에 실렸다.
겨울철 귀 질환 중 가장 흔하면서 환자를 괴롭히는 병은 무엇일까? 바로 이명(耳鳴)이다. 외부 활동량이 줄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조용한 공 간에서 이명이 더 잘 들리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노인 인구 증가와 청소 년의 소음성 난청이 늘면서 이명 환자 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명’ 직접 체험해 보니 뇌를 긁어대듯 신경이 곤두선다는 이명이란 어떤 종류의 소리일까? 이명 은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울 까? 기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 있 는 소리이비인후과(이명 전문병원)의 도움을 받아 이명을 체험했다. 방음시설이 완벽하게 된 3.3㎡(1평)
적용해 이명을 중립적인 신호로 바꾸 는‘이명재활치료법’ 이 각광받고 있다. 예컨대 어떤 소리에 대한 반복적인 노 출을 통해 부정적 의미가 없어지도록 하는 한편 감지되는 자극에 대한 반응 이 사라지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박 원장은“이명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 돼 궁극적으로 이명을 인식하지 않도 록 하는 치료법” 이라며“통상 3~6개월 (한 달에 1회) 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완 치된다” 고 설명했다. 중등고도(중증) 이상의 증상이라면 소리발생기를 착용하도록 한다. 이명 환자는 보통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 가 많다. 낮에는 이명이 일상생활의 다 양한 소음과 혼합돼 크게 들리지 않지
‘겨울철 이명 치료’ … 보청기 착용하면 증상 완화·이어폰 사용시 볼륨 낮춰야 짜리 청력검사실에 들어가 청력검사장 비 앞에 앉았다. 아무 소리도 틀지 않았 는데 3분쯤 지나자 주파수가 맞지 않은 라디오 잡음 같은‘지이이~삐이~’하 는 높은 소리가 귀 깊숙한 곳에서 바깥 쪽으로 퍼져 나왔다. 귀 안에서 저절로 들리는 소리였다. 한 번 무슨 소리가 들 린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이후 모든 신 경이 그 소리에 쏠려 안절부절못하게 됐다. 실제로 이명이 없으며 청력이 정 상인 사람도 10분간 완벽히 방음된 방 안에 있으면 95% 이상이 이런 이명 증 상을 경험한다. 의료진이 검사실 밖에서 청력검사 기를 틀고 이명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 소한다는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 (3~4㎑)를 만들어냈다.‘끼이이~찌이 익’하는 소리를 헤드폰을 통해 20㏈ (데시벨) 크기로 들었다. 즉시 신경이
곤두서고 날카로워졌다. 당장 문을 박 차고 나가고 싶어졌다. 30분을 다 채울 때쯤에는 눈앞이 핑 돌고 두통이 느껴 졌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어지럼 증에 넘어질 것 같았다. ◆“온갖 소음 때문에…” 이명환자 급증 이명은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갑자 기 귀에서‘삐~’ ‘치치치~’ 하는 전파 음 소리가 들린다. 예컨대 외부에서 들 리지 않는 소리가 머리에서는 들리는 것이다. 정신과적 환청과는 다르다. 청 각신경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박홍준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윙~’ 하는 소리, 매미·귀뚜라미가 내는 듯 한 소리, 바람소리, 냉장고 모터가 돌아 가는 소리 등이 이명 증상에 해당된다” 고 말했다.
이명은 클럽 등 아주 큰 소리가 나 는 공간에 자주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음향 외상성 이명과 지하철 등의 시끄 러운 장소에서 이어폰을 끼고 계속 볼 륨을 높이는 소음 노출성 이명으로 나 눌 수 있다. 또 노화로 인해 청력이 약 해지고 이명과 난청이 동반되는 사례 도 있다. 박 원장은“지하철 등 시끄러운 장 소에서 반복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은데, 각종 소음과 함께 이어 폰 볼륨을 계속 높여가면 십중팔구 이 고 말했 명 증상이 나타나게 돼 있다” 다. 큰 굉음보다 잔잔한 소음에 계속 노 출되는 소음성 이명이 더욱 위험하다 는 얘기다. ◆3개월 이상 방치, 고질병으로 악화 이명 치료는 최근 습관화의 원리를
늦은 밤 올림픽 볼 때 눈 건강 위해 주의할 점은? 불 끄고 TV 보지 말고 눈 몇 분간 지긋이 감아주어야 얼마 전 시작한 소치 동계올림픽 경 기들이 주로 늦은 밤 진행되며, 밤늦게 까지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 증했다.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 3~4시 까지 깨어있는 생활 패턴을 의미하는 ‘소치 타임’ 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 다. 하지만 심야에 TV를 뚫어져라 쳐다 봐야 하는 이와같은 행위는 눈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불 끄고 TV 보지 말 것 TV 영상은 전자층에 발생하는 전자 가 브라운관의 형광물질에 부딪혀 상 이 되어 찍힌다. 형광등의 발광원리와 유사하다. TV를 시청하는 것은 형광등 자체를 응시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 문에 오래 응시하면 눈이 피로해진다. 그런데 이때 불을 끄고 보면 눈이 주로 응시하는 브라운관과 주위의 밝기 차 이가 커져 눈의 피로도가 더욱 심해진 다. 무엇인가를 장시간 종안 지속적으 로 집중해 바라봤을 때 발생하는 피로 현상인‘안정피로(Eye Strain)’ 가 심해 지는 것이다. 따라서 늦은 밤 TV를 볼 때는 불을 켜놓는 게 좋다.
◆눈 몇 분간 지긋이 감아주기 선수들의 동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해서 TV를 시청하는 동안에는 눈 꺼풀의 깜빡임이 감소하기 때문에 쉽 게 눈 표면이 건조해질 수 있다. 담배 등에 의해 공기가 탁해진 밀폐된 실내 에서 술까지 곁들이는 경우 눈의 피로 는 더욱 극심해진다. 하루 이틀 정도라
면 괜찮을지 몰라도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 매일 밤 시청을 한다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는 눈을 몇 분간 지긋이 감아주거나 주변의 먼 부 분을 멍하니 바라 보는 방법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 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만, 조용한 밤 시간에는 훨씬 크게 느껴 지기 때문이다. 이런 질병의 특성을 고 려해 잘 때는 소리발생기를 베개 안에 넣는다. 환자마다 이명의 종류와 크기 가 다르므로 환자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준 후 가장 듣기 편한 소리를 찾아 서 소리발생기에 맞춰놓는 방식이다. 소리발생기 비용은 40만원 정도다. ◆이명· 난청 함께 오면 보청기 써야 젊은 이명 환자는 소음성 난청을, 나 이든 이명 환자는 노인성 난청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청기는 이명과 난청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 이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좋아지 고, 귀 바깥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려 귀 안에서 나는 이명소리가 상대적으 로 작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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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FEBRUARY 18, 2014
여자의 발끝에서‘봄’ 을 느끼다 슈즈 트렌드, 비비드 컬러·패턴·화사한 스타일 연출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여성의 발끝이다. 겨울 시즌 동안 투박 한 부츠 속에 감춰왔던 발을 드러내는 시기가 바로 봄인 것. 가벼워진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는 봄 슈즈는 한결 산뜻하고 화사한 스타 일을 연출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 슈즈는 상큼 발랄한 스타일을, 화려한 패턴 슈즈는 유니크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슈즈 트렌드는 비비드 컬 러와 패턴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 들은 벌써 봄 슈즈 스타일링에 나섰다. 전지현, 수지, 이다희 등 스타들의 발끝 에서 봄을 느껴보자. ◆상큼 발랄 ‘컬러 슈즈’ 봄하면 떠오르는 밝고 화사한 컬러
는 슈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형광빛 의 눈부신 애시드 컬러와 비비드 컬러 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핑크, 옐로우, 블루 슈즈는 봄을 표 현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퍼플 역시 슈즈에 가미 돼 유니크한 멋을 더하고 있다. 특히 컬 러 슈즈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 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컬러는 화려하되 디자인은 심플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다. 배우 전지현은 레드 컬러 하이힐로 화 이트룩에 포인트를 줬으며 씨스타의 다솜 역시 블랙앤화이트룩에 오렌지 컬러 슈즈로 패셔너블함을 연출했다. ◆블링블링 ‘슬립온’ 이번 시즌 슬립온 스타일이 트렌드 로 주목받고 있다.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는 의미의 슬립온은 편안한 착용 감을 물론 스타일리시함을 더한다. 베이직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다양 한 컬러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올 봄 슈즈 트렌드. 레오파드, 파이톤 등 애니
멀 프린트부터 체크 등 다양한 프린트 슬립온이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스팽 클과 스터드 장식을 가미한 블링블링 한 슬립온은 패피 사이에서 핫아이템 으로 떠올랐다. 배우 이다희는 얼마전 영화‘관능의 법칙’시사회에 참석, 실버톤의 반짝이 는 슬립온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미쓰 에이 수지 역시 골드 컬러의 스니커즈 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룩을 완성 했다. ◆여성미 UP ‘ 토오픈 슈즈’ 매 시즌마다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토오픈 슈즈는 S/S 시즌의 대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발끝을 살짝 오출한 토오픈은 초봄 부터 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 이 높은 것이 특징.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글리에 이터 슈즈 스타일까지 다양한 토오픈 슈즈는 유행에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 받고 있다. 여성미를 강조할 때 제격이다. 소녀
가벼워진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는 봄 슈즈는 한결 산뜻하고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 슈즈는 상큼 발랄한 스타일을, 화려한 패턴 슈즈는 유니크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시대 윤아는 프린트 원피스에 블랙 토 오픈 슈즈를 매치, 단아하면서 페미닌 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한지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누드톤의 토오 픈 슈즈를 선보여 시크한 룩을 연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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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2월 18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영화‘그래비티’영국아카데미 6관왕 최우수영화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음향상·시각효과상 등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그래비티’ 가 2014 영국아카데미영화상(BAFTA) 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다. 16일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래비티’ 는 이날 저녁 런던 로열오 페라하우스에서 열린 BAFTA 시상식 에서 영국 최우수영화상·감독상·촬 영상·음악상·음향상·시각효과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아카데미영화 상에서‘그래비티’ 와 경합을 벌이는 스티븐 맥퀸 감독의‘노예 12년’ 은 최 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치웨텔 에지
독의‘아메리칸 허슬’ 은 여우조연상 (제니퍼 로런스)·각본상·분장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블루재스민’ 에 서 열연한 케이트 블란쳇에게, 남우조 연상은 바크하디 압디(캡틴 필립스)에 게 돌아갔으며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겨울왕국’ 이 차지했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영국아카데미 영화상은 아카데미영화상 전에 발표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 는 주요 영화상으로, 아카데미영화상 의 향배를 점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손 오포)을 차지했고, 데이비드 O. 러셀 감 꼽힌다.
밴드 넬“꿈·절망·사랑을 모두 담은 앨범이죠” 앨범에서는 특히 기타가 변화무쌍 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때로는 거친 리 프(반복 악절)로 강렬하게 울부짖다가 때로는 피아노가 연상될 정도로 맑게 울리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서 기타의 비중이 커졌다고 입을 모았 다. 기타리스트 이재경은“무슨 소리든 기타로 표현하고픈 마음이 있다. 맑은 소리를 좋아해서 톤에 신경을 많이 쓴 다” 며“이번에 기타처럼 들리지 않으 면서 잘 어울리는 사운드가 나온 부분 이 있는 것 같다” 고 자평했다. 넬이 어느새 록 음악계를 대표하는 밴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까.
생각한다.‘밴드는 꼭 어떠해야 한다’ 는 원칙은 없는 것 같다” 면서“그 밴드 를 통해 어린 팬들이‘밴드라는 것이 있구나’ 라고 알 수도 있다. 그 친구들 이 사실 연주도 잘하는데, 시간이 지나 면 음악도 더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한 다” 고 소신을 전했다. 그들이 1999년 밴드를 결성한 지도 어느새 15년이 지났다. 풋풋했던 10대 청년들은 어느새 한국 록 음악계의 대 체 불가능한 성취가 됐다. 가장 주목받는 장르는 아니지만 여 전히 무엇보다 뜨거운 장르인‘록 음 악’ ,‘밴드 음악’ 에 20대를 바친 그들 이 생각하는‘대중성’ 의 정의가 인상 깊다. “록 장르나 밴드 음악의 입지가 그 간 특별히 좁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 아요. 아예 없었으니까요.(웃음) 대중성 은 알 수가 없어요. 저희가 단순해서인 지는 모르겠는데 스스로의 마음을 움
감상회에서는 씨엔블루와 같은‘아이 돌 밴드’ 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물음도 나왔다. 김종완은“그 친구들은 그들만의 장 점이, 우리는 우리만의 장점이 있다고
직일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움 직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 하는 모든 것을 대중적이라고 느낍 니다. 바로 저희가 좋아하기 때문이 죠.” (김종완)
‘중력’ 시리즈 결산하는 ‘뉴튼스 애플’ 발매 전지현, 별에서 온 미모… 피부톤 드레스 ‘눈이 번쩍’ 배우 전지현이 별에서 온 듯한 미모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는 18일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지현은 피부톤 드레스를 입고 등장,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3일 밤을 새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끈한 피부와 윤기 나는 머 릿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번 촬영은 브랜드 담당자들이 다양한 포즈를 연구해 스 케치를 하고 전지현과 비슷한 체형의 모델을 섭외해 테스트 촬영을 마쳤을 정도로 ‘포 즈’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지현은 매 컷 다른 표정과 몸짓으로 기대 이상 결과물을 보여 줬다는 후문이다.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배우 이태란, 3월 초 결혼한다 동갑내기 사업가와 배우 이태란(39·사진)이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는“이태란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승환 씨와 3월 초 강남의 한 결 혼식장에서 식을 올린다” 고 17일 밝혔 다. 소속사는 이태란이 지난해‘결혼의 여신’ 과‘왕가네 식구들’ 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도 신승환 씨와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 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성실하고 책 임감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 설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 식으 로 치러지며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
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란은 KBS 주말극‘왕가네 식구 들’배우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 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혼집은 청담동에 마련됐 다.
손진영, 김태원 떠나 주현·손현주와 한솥밥 가수 겸 배우 손진영(사진)이 배우 주현, 손현주와 한솥밥을 먹는다. 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 일“손진영이 기존 소속사 부활엔터테 인먼트와 원만한 합의 하에 전속 계약 을 해지하고 자사와 전속 계약을 했 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손진영이 새로운 둥 지를 갖게 된 만큼 대중의 사랑에 보답 하고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겠다
는 각오를 하 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위 대한 탄생’ 으 로 주목받은 손진영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 나이’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밴드 사운드를 부각시켜보자고 멤 버들과 이야기했어요. 그동안 전자 음 악의 요소와 밴드적 요소를 많이 섞었 는데, 이번에는‘베이식’ 한 느낌으로 돌아가자는 욕구가 강했던 것 같아요. 특히 보컬이 안으로 들어가고 베이스, 기타, 드럼 소리가 잘 들리는 음반을 만 들려고 했죠.” (김종완) 록밴드 넬(Nell, 김종완·이재경· 이정훈·정재원)이 정규 6집 앨범‘뉴 튼스 애플’ (Newton’s Apple)로 돌아 왔다. 지난 13일 열린 음악 감상회에서 멤버를 만나 한곡 한곡 직접 설명을 들 었다. 설명 대부분은 보컬 김종완이 맡 았다. 이번 앨범은 앞선 그들의 두 장의 싱글 앨범 ‘홀딩 온투 그래비티 (Holding onto Gravity),‘이스케이핑 그 래비티’ (Escaping Gravity)에 이은‘중 력 3부작’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앨범은 오는 27일 정식 발매된다. 아직 한창 막바지 녹음 작업이 진행 중 인 상황으로 이날 공개된 노래 제목은 모두 가제다. “이번 앨범은 이전의 두 앨범을 모 두 껴안을 수 있길 바랐어요. 꿈, 절망, 사랑의 감정을 모두 담은 앨범입니다. 처음에는 스물 두곡을 넣어서 더블 앨 범으로 갈까 생각도 했는데 결국 열한 곡을 골랐죠.” (김종완) 감상회 첫머리에 울린 ‘디퍼’ (Deeper)는 몰아치는 리드미컬한 드럼 소리와 기타와 키보드의 화려한 화음 이 돋보이는 브릿록(영국 록음악) 느낌 의 곡이었다.
이어진‘인세인’ (Insane)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김종 완의 애절한 목소리가 귀에 쏙 들어왔 다. 세번째 곡‘트리스’ (Trees)에서도 선명한 보컬과 깔끔한 연주가 이어졌 다. 김종완은‘인세인’ 에 대해서는“지 인이 이 노래가 굉장히 대중적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며웃 었고,‘트리스’ 에 대해서는“그동안 여 백이 많은 음악을 많이 만들었는데 음 반에는 이상하게 안 담았다. 그래서 이 번에는 심플한 구성의 이 곡을 넣어보 았다” 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으로 가장 유력하다는‘지 구가 태양을 네 번’ 은 경쾌한 리듬과 귀에 박히는 가사가 매력적이었지만 시작과 끝의 고저차가 크지 않고 목소 리가 상대적으로 도드라지지 않아 대 중성의 측면에서는 조금 고개를 갸우 뚱하게 했다. “저희는 작업하는 느낌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 마음이 참 잘 맞아요. 이 노래를 굉 장히 수월하게 작업했어요. 그리고 다 들‘이 노래가 길거리에서 들리면 참 좋겠다’ 고 생각했죠.” (김종완) 당시 녹음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서인지 몇몇 곡에서 악기들이 잘 섞이 지 않은 모습도 보였지만 수록곡들은 전체적으로 밀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뽐냈다. 벗어날 수 없는 사랑, 집착, 그 리움의 감정이 다채로운 농도의 연주 와 목소리로 매끄럽게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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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FEBRUARY 18, 2014
디즈니 영화‘겨울왕국’900만 돌파 ‘아이언맨3’넘어… 역대 외화 흥행 2위 애니메이션‘겨울왕국’ 이‘아이언 맨3’ 을 넘고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 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 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겨울왕국’ 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 9295명의 관 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했다. 누적관객은 903만 1770명이다. ‘겨울왕국’ 은 이로써 900만 돌파와 함께‘아이언맨3’ (900만 명)의 기록을 꺾고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이름을 올 렸다. 국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은 1362만 여명을 모은‘아바타’ 다. ‘겨울왕국’ 은 지난 달 16일 개봉해 4일 만에 100만 명, 11일 만에 300만 명, 17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다. 27일 만에 800만 고지에 오른‘겨울왕국’ 은 개봉 33일 만에 900만 고지에 오르는 기염 을 토했다. 개봉 6주차를 맞이한‘겨울왕국’ 은 여전히‘수상한 그녀’ 와 1위 경쟁을 벌 이며 순항하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
선풍적인 인기를 끈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겨울왕국’ 이 1000만 고지에 오를 경우 애니메이 션 첫 1000만 돌파이자,‘아바타’이후 두 번째로 탄생하는 1000만 외화가 된 다. 심은경 주연의 코미디‘수상한 그
녀’는 688개 관에서 68만 973명 (24.5%)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2위 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696만 1천874명으로, 역시 17 일 중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 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보캅’ 은 627개 관에서 50만 9천 명(18.9%)을 끌 어모아 3위로 데뷔했고, 엄정화·문소 리 등이 출연한‘관능의 법칙’ 은 588개 관에서 27만 2천605명(10.3%)을 동원 해 4위다. 박철민 주연의‘또 하나의 약속’ 은 169개 관에서 9만 6천262명(3.4%)을 동원해 지난주와 같은 5위다. 스크린 수는 10위 안에 든 영화 가운데‘레고 무비’ (9위·143개 관)에 이어 두 번째 로 적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 적관객은 35만 8천685명이다. 김인권 주연의‘신이 보낸 사람’ 은 262개 관에서 9만 4천850명(3.5%)을 모아 6위로, 일본 애니메이션‘명탐정 코난:탐정들의 진혼가’ 는 294개관에서 8만 4천897명(2.7%)을 동원해 7위로 각각 데뷔했다. 이밖에 황정민 주연의‘남자가 사랑 할 때’ (2.1%),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레고 무비’ (1.2%)와‘슈퍼노바 지구 탈출기’ (0.7%)가 10위 안에 들었다.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 소치 폐막식서‘아리랑’불러 연주가 겸 작곡가 양방언, 음악감독 맡아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 방언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 가 조수미(사진), 가수 이승철, 재즈 가 수 나윤선이‘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는 23 일 폐막식에서 올림픽 깃발을 차기 개 최국인 평창으로 전달하는 깃발 이양 식이 끝난 뒤 오케스트라와 함께‘아리 랑’메들리를 노래할 예정이다.
음악계 한 관계자는 17일“2002년 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프런티어’ 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해 만든 양방언 씨가 음악 감독을 맡아 한 말부터 이 무대를 위해 공연 곡과 참여 국의 대표적인 아리랑 몇 곡을 섞어 클 뮤지션을 선정하고 준비해왔다. 래식하게 편곡했다. 국내외에서 활약 하는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 씨가 각각 솔로 파트를 소화한 뒤 합창으로 마무 리한다” 며“다음 개최지인‘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을 알리는 공연이 될 것”
박재범 화보, 금발미녀와 과감 포즈 ‘팬들 깜짝’ 가수 박재범이 섹슈얼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3 월호를 통해 박재범이 여성 모델들과 호텔에서 은밀하게 프라이빗 나잇을 즐기는 콘셉 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재범은 속옷 차림의 늘씬한 미녀 모델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누구보다 농염하고 은밀한 모습을 과 감하게 연출했다. 그는 화려한 타투와 탄력 넘치는 복근을 드러내고 자유분방하면서 섹 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박재범은 데님과 언더웨어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으로 소파에 누워 란제리 톱과 청바지만 입은 금발의 여성 모델과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팬들 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새 월화극‘태양은 가득히’3.7%로 출발 MBC ‘기황후’ 26.5%로 자체 최고 시청률
KBS 2TV 새 월화극‘태양은 가득 히’ (사진)가 초반 바람몰이를 위해 1,2 회 연속 방영을 했지만 경쟁작과 뉴스 특보에 밀려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으 로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이 드라마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였고 뒤이어 방송한 2회도 5.1% 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5.9%로 출발해 지 촬영분이 주로 방영됐다. 지난 4일 6.1%로 종영한 전작‘총리와 같은 시간대 1위를 유지하던 MBC 나’ 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기황후’는 초반 17분 19.5%를 기록 윤계상과 한지혜가 주연을 맡은‘태 했지만, 10시 16분께부터 2분 동안 방 양은 가득히’ 는 지독한 인연으로 얽힌 송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뉴스특보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가 25.9%로 오르면서 후반부 시청률은 다. 1,2회에서는 두 주인공의 삶을 송두 26.5%까지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리째 바꾼 사건의 발단이 되는 태국 현 기록했다.
이다해, MBC 드라마 ‘호텔킹’ 여주인공 낙점 배우 이다해가 MBC의 새 주말극 ‘호텔킹’ (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조은정 작가와‘오늘만 같아라’ 를 연출한 김대진 PD가 힘을 모은 드라마 로 내달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해는 밝고 사랑스러운 호텔 상
SBS ‘따뜻한 말 한마디’도 전반 부 7.8%였지만 오후 10시 24분부터 8 분 동안 방송한 뉴스특보가 9.2%로 오 른 뒤 후반부는 11.2%까지 올랐다. 오후 10시 41분부터 방송한 KBS 1TV의 뉴스 특보 시청률은 11%였고, 이상화 선수가 출연한 SBS ‘힐링캠 프 in 소치’는 10.6%로 나왔다.
속녀‘아모네’역을 연기한다. 공주처 럼 곱게 자랐지만 호텔이 위기에 처하 면서 고군분투하는 역할이다. 이다해는 소속사를 통해“오랜만에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를 맡아 설 렌다. 시청자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2014년 2월 18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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