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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0, 2014

<제26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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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 김연아

쇼트서 시즌 최고점 1위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 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퀸’김연아(24)의 시작은 깔끔했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을 나 흘 앞둔 1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 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 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 해 74.92점을 받았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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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FEBRUARY 20, 2014

쇼트 마친 김연아“오늘이 최악이었어요” “웜업할 때 긴장감 커져… 이제 내일만 생각해야죠”

쇼트 프로그램 1, 2, 3위를 기록한 한국 김연아와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왼쪽), 이 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연아 2연패 최대 변수 ‘일관성 없는 판정’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피겨 여왕’김연아(24)의 2연패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심판진의 일관성 없 는 판정이 될 듯하다. 김연아는 19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 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 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빼어난 연기로 74.92점 시즌 최고 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선수들이‘깜 짝 고득점’ 에 성공하면서 프리스케이 팅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 다.

쳤다. 트리플 플립에서도 심판진은 가산 점을 1.10점 주는 데 그쳤다. 하지만 김연아에 앞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에 대해서도 심판진은‘현미경 잣대’ 를 들이대며 박한 점수를 줬기에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 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김연아의 자리를 위협할 것처럼 보 이던‘신성’율리야 리프니츠카야(러 시아)가 부진 속에 경기를 마친 직후 다.

마지막 조 ‘점수 퍼주기’에 전문가도 ‘깜짝’ 이날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았다. 전광판에 점수가 떴을 때부터 다소 박하다는 느낌을 주는 성적이었 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 끔하게 성공시켰음에도 수행점수 (GOE)는 2010 밴쿠버올림픽 당시 (2.00점)에 미치지 못하는 1.50점에 그

다음으로 경기에 나선 카롤리나 코 스트너(이탈리아)가 큰 실수 없이 프로 그램을 소화하자, 심판진은 무려 74.12 점의 높은 점수를 안겼다. 코스트너의 PCS는 심지어 김연아 를 뛰어넘는 36.63점에 달했다. 이어 출전한 또 한 명의 러시아 기 대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무려 74.64점의 높은 점수를 선물받았다.

‘피겨 여왕’김연아(24)가 깔끔한 연 기를 펼쳤음에도 평소 좀처럼 볼 수 없 었던 큰‘긴장감’ 을 털어놨다. 을 클린 연기를 했기에‘연습에서 잘했 김연아는 19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 는데 실전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 고생 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각하면서 저를 믿었다” 며 안도의 한숨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을 내쉬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마치 그는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는 고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취재진과 “제일 걱정된 게 첫 점프였는데 (마치 만나“아침 연습 때도 괜찮았고 낮잠도 고 나니) 한 시름 놨다고 생각했다” 며 푹 자서 기분이 좋았는데 경기 직전 웜 “첫 점프를 잘해서 다음에도 잘 풀렸 업을 하면서 긴장감이 몰려왔다” 면서 다” 고 곱씹었다. “점프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올 시즌 국제 실수 없이 마쳐서 다행이다” 라고 소감 빙상경기연맹(ISU) 공식 기록 가운데

20일 프리스케이팅서 24명 중 마지막 연기 을 밝혔다. 이날 뮤지컬‘리틀 나이트 뮤직’ 의 삽입곡‘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에 맞춰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을 얻어 선두로 나섰다. 그런데도 그는“웜업하면서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무척 긴장했다”면서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생각이 지나갔 다” 고 말했다. 이어“쇼트프로그램 한 것 중 오늘이 최악이었다” 면서“웜업 에서 편하게 뛴 점프가 하나도 없이 최 악의 상태에서 경기했다” 고 자평했다. 긴장한 이유를 묻자“저도 사람이니 까 긴장감을 느낀다” 면서“그렇지 않 아 보일 때가 많지만 정도가 다를 뿐 긴 장을 한다” 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연습할 때 늘 쇼트프로그램

최고이자 김연아가 역대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 가운데에서 5번째에 해당하 는 기록이다. 4년 전 밴쿠버 올림픽 때 역대 최고 인 78.50점을 받았던 점이나 이전까지 김연아가 거둔 성적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쉬움도 남을 만한 성적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매 시즌 룰이 바뀌니 다른 시즌과 비교하기는 어려 울 것 같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고 말했다. 특히 그간 줄곧 레벨 4를 받았 던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을 받은 것 은 아쉽다. 그는“스텝에서 삐끗하기도 했고 턴 이 매번 다르다 보니 레벨이 그렇게 나 온 것 같다” 고 설명했다. 공식 기자회견 중“연기 순서가 앞 쪽이라 영향을 받은 것 같으냐” 는 질문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선 보이고 있다.

에는“경기에 나서기 전까지 저에게 유 리하다고 생각했지만, 불리했던 점이 없지 않다” 면서도“지금 말해도 달라 지지 않기 때문에 내일만 생각하겠다” 고 담담하게 답했다. 점수가 발표되고서 잠시 미소를 지 은 것에 대해서는“처음에는 아무 생각 이 나지 않다가 다 끝나고 긴장이 풀려 웃음이 났다” 며 다시 미소를 지어 보였 다.

2연패 도전 김연아, 쇼트서 시즌 최고점 1위 <B1면서 계속> 고비였던 첫 과제 트리플 러츠-트 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깨 끗하게 소화하더니 이후 특유의‘교과 서 점프’ 와 물 흐르는 듯한 연기로 2분

50초 동안 소치를 홀렸다. 이날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국제빙 상경기연맹(ISU) 올 시즌 최고 기록이 다. 김연아는 21일 프리스케이팅 무대 에 올라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 1932·1936년), 옛 동독의 카타리나 비 트(1984·198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연아는 4조의 여섯 번째, 즉 24명 중 맨 마지막에 출전한다. 선수로서 마 지막 여정으로 소치올림픽을 택한 김 연아로서는 드라마처럼‘금빛 피날레’ 를 완성할 기회다.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경쟁자는 러시아의 새별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도,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도 아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결정적인 실수

를 저질러 65.23점으로 5위에 머물렀 고, 아사다도 최악의 부진으로 16위 (55.51점)로 처졌다. 대신 러시아의 또 다른 요정 아델리 나 소트니코바(74.64점)와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가 상대적 으로 후한 점수를 받으며 김연아의 2연 패를 저지하려고 나섰다. ‘김연아 키즈’ 의 선두주자 김해진 (과천고)과 박소연(신목고)도 프리스케 이팅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해진은 54.37점을 받아 18위에 올 랐고, 박소연은 49.14점으로 23위를 차 지해 24명이 겨루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세 명이 프리스케이팅 무 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 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김상겸(국군

아사다 마오(24·일본)가 16위, 율 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5위 등 예상된 경쟁자들이 부진한 가운데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74.64점)가 근소한 차로 2위에 오르면 서 올림픽 2연패를 위해서는 긴장의 끈 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 달 성 여부에 상관없이‘유종의 미’ 를위 해 최선의 연기를 다짐했다.

체육부대)과 신봉식(고려대)은 평행대 회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상겸은 두 번의 레이스 합계 1분 40초27로 32명 중 17위를 차지, 아쉽게 상위 16명에게 주는 결선 진출권을 놓 쳤다. 신봉식은 1분43초43로 26위에 자리했다.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경기도 체육회)은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2 차 시기 합계 2분55초26으로 41위에 머물렀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 봅슬레이는 탈꼴찌에 성공 했다. 김선옥(한국체대 대학원)·신미 화(삼육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여자 2 인승 경기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4분 00초81의 기록으로 브라질(4분01초 95)을 제치고 19개 출전팀 가운데 18위 에 자리했다. 이날까지 금메달 2개와 은·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한 한국은 전날 종합순 위 15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스포츠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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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볼티모어 소속 첫 훈련“정말 즐겁다” 쇼월터 감독,“윤석민, 당장 9이닝 던질 준비돼”

'피겨여왕' 김연아가 19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 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 ‘금빛 아디오스’개막 은반의 최고 스타로 군림하며 세계 날레’ 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인을 전율케 한‘피겨 여왕’김연아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을 마치고 (24)의 금빛 마지막 무대가 드디어 열 “오늘이 최악이었다” 며 긴장한 자신의 린다. 모습을 돌아봤지만, 그럼에도 74.92점 김연아는 20일(미동부시각) 오후 1 의 고득점에 성공했다. 시46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 새로운 삼파전 구도를 형성한 소트 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니코바와 코스트너를 따돌리려면 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리스케이팅에서도 쇼트프로그램과 마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선다. 찬가지로 실수 없는 깨끗한 연기를 해 옛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1984· 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88년) 이후 26년 만에 역대 세 번째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김연아 로 여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하느냐가 자신도 난도가 높이 짜였다고 이야기 이날 판가름난다. 하는 만큼, 완벽한 연기를 펼치려면 마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의 시즌 지막까지 버텨낼 힘과 체력이 관건이 최고기록으로 선두에 나선 김연아는 될 전망이다. 24명의 출전 선수 중 24번을 뽑아 마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은 아르헨 지막 조의 마지막 연기자로 나선다. 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결코 좋은 조건은 아니다. 의 작품인‘아디오스 노니노’ 다. 김연아는 체력 소모가 많은 프리스 는 피아졸라가 ‘아디오스 노니노’ 케이팅에서는 조의 앞 순서보다는 다 아버지를 여의고 만든 일종의 진혼곡 소 숨을 고를 수 있는 중반의 순서를 이라, 탱고 특유의 역동성에 애절한 슬 좋아하지만, 마지막 순서는 너무 오랜 픔이 녹아 있는 곡이다. 시간을 긴장 속에서 기다려야 한다. 시니어 데뷔 시즌에도 탱고 곡에 맞 정빙 후 4분이 넘는 연기가 11차례 춰 연기한 바 있는 김연아는 선수 생활 나 이어진 다음에 경기에 나서야 해 얼 의 처음과 마지막을 같은 갈래의 곡으 음 상태도 나쁠 수밖에 없다. 로 장식하면서 한층 묵직해진 표현력 심판진이 일관성 없는 판정을 내린 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탓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 74.64점), 카롤리나 코스트너(74.12점) 와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 등이 턱밑까지 따라붙은 터라 부담감 씩 프리스케이팅 실전을 치른 김연아 는 몇 차례 실수를 했다. 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연기의 완성도는 하지만, 한편으로‘피겨 여왕’ 의마 지막 연기를 보이기에 잘 어울리는 순 경기를 치를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평 서이기도 하다. 가를 받는다. 김연아가 2연패에 성공하면서 피겨 2006년 시니어에 데뷔한 이후 한 번도 시상대에서 내려온 적 없는 김연 스케이팅의 또 하나의 전설로 올라서 아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로 선택 며 화려한‘금빛 아디오스’ 를 온몸으 한 소치올림픽에서, 마지막 순서에 최 로 외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눈이 소 후의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준다면‘피 치로 쏠릴 전망이다.

‘원조 피겨 여제’ 비트 “김연아 점프 완벽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 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 한 연기를 선보이며 선두로 나선‘피 겨 여왕’김연아(24)에 대해‘원조 여 제’카타리나 비트(49·독일)가 찬사 를 보냈다. 비트는 19일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선보인 쇼트프 로그램‘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에 대해 “무척 아름다운 프로그램이었다” 고극 찬했다. 특히“점프가 완벽하게 수행된 프로그램이었다” 면서 김연아의 장기 인‘교과서 점프’ 를 높이 평가했다.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는 1924

년 생모리츠부터 1932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까지 3연패를 달성한 소 냐 헤니가 처음으로‘연속 우승’ 을달 성한 선수로 남아 있다. 이어 역대 두 번째이자 아직은 마지 막인‘2연패’ 의 주인공이 비트다. 그는 1984년 사라예보와 1988년 캘거리에 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30년 가까이 계보가 이어지지 않고 있으나, 이날 김연아가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공식 기록으로는 올시 즌 최고인 74.92점으로 1위에 오르면 서 새 역사에 다가섰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28)이 빠 르게 팀에 녹아들며 메이저리그 적응 을 시작했다. 윤석민은 19일 플로리다주 사라소 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 티모어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 다. 지난 19일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 그 는 이날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처음 으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치렀다. 볼티모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 역 매체‘MASN’ 은 이날 윤석민과 관 련한 간략한 소식을 전했다. 윤석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아주 즐겁다” 며“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고 훈련에 빨리 합류한 이유를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둥지를 튼 윤석민(28·오른쪽)이 지난 18일 벅 쇼월 터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혔다. 이어 윤석민은“지금껏 내가 경험한 것과 비교할 때 이곳은 밝은 환경이다. 한국보다 훈련량도 별로 많지 않다. 내 게 잘 맞는다” 고 웃어보였다. 메이저리

그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짧고 굵은 훈련이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당초 윤석민은 이날 불펜피칭을 가 질 예정이었지만 데이브 월러스 투수 코치 아래 다음으로 연기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도“윤석민 이 던지는 것을 비디오 테이프로 충분 히 봤지만 직접 던지는 게 궁금하고 보 고 싶다” 며“그는 계속 공을 던지며 몸 을 만들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9이닝 던질 준비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는 말로 준비성을 높이 샀다. 선발로서 의지를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쇼월터 감독은“난 윤석민에게 가장 좋아하는 미국 음식이 무엇이냐 고 물었는데‘모두 좋아한다’ 고 말하 더라” 며“그래서 싫어하는 것은 무엇 이냐고 물었는데 아무 것도 없다고 하 더라” 는 말로 적응하고자 하는 윤석민 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윤석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 는 미국 음식으로 인앤아웃 햄버거를 꼽았다. 다만 인앤아웃 햄버거는 캘리포니 아 지역 명물로 지금 윤석민이 머물고 있는 플로리다에는 없다. 그럼에도 윤 석민은 밝은 미소로 빠르게 팀에 녹아 들고 있다.

MLB 추신수 맹타·선구안 비결은 남다른 동체시력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32)의 눈이 다시 매처럼 번득이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19일 애리조나주 서프라 이즈 스타디움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 서 오전 일찍부터 정오까지 쉴 새 없이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합류한 새 3번 타자 프린스 필 더와 친분을 뽐내며 동료와 즐겁게 타 격 훈련을 마친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타격으로 살아남은 비결 한 가지를 소 개했다. 바로 남다른 동체 시력이다. 추신수는 빠르게 움직이는 볼을 더 재빨리 스윙해 빨랫줄 같은 타구를 양 산하고 나쁜 볼을 골라내고 출루율을 높여‘타석에서 인내심 강한 타자’ 로 빅리그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다. 추신수는 이날도 본격 타격 훈련에 앞서 실내 연습장에서 배팅 기계에서 나오는 테니스공을 치고 빠른 볼에 대 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는 볼을 치는 것보다도 볼에 적힌 숫자를 읽어내는 데 주력했다. 광속으로 날아오는 공의 숫자를 볼 정도라면 스트라이크와 볼을 더욱 잘 가려낼 수 있다. 이 훈련은 과거 최고의 지명 타자로 빅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에드거 마르 티네스(전 시애 틀 매리너스)가 즐긴 것으로 알 려졌다. 볼의 궤적을 따라 숫자를 읽 는 연습을 하면 서 선구안을 키 운 그는 18년 현 역 생활 동안 4차 례나 한 시즌 볼 넷 1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통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18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 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 고 있다.

산 타율 0.312, 통산 출루율 0.418을 남 겼다. 추신수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 절에 이 훈련을 애용해 동체 시력을 키 웠다” 며“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는 한 해 쉬었으나 텍사스에서 연습을 재 개했다” 고 설명했다. 실제 메이저리그 기록 사이트를 보면, 추신수가 발달한 동체시력으로 얼마만큼 타석에서 이점 을 누렸는지 알 수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시속 150㎞를 넘 나드는 빠른 볼을 1천901차례 접해 스 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볼에 67% 스윙 했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에 형성된 빠른 볼에 스윙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흔한 말로 추신수가 스트라이크 존 을 최대한 좁혀 놓고 치다 보니 던질 곳 이 없던 투수는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 거나 볼넷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2013년 볼넷 112개를 얻어내 출루 율을 0.423까지 높인 추신수는 텍사스 의 공격 첨병을 맡은 올해 작년보다 덜 몸에 맞고 비슷한 출루율을 올리고자 선구안을 키우는 훈련에 더 집중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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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20, 2014

‘모나리자’실제 주인공 유골 발견 학계 관심 집중… 3D 복원 예정

웃는 듯, 웃지 않는 듯 신비로 운 미소가 매력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모나리자’ 의실 제 주인공인 것으로 추정되는 유 골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탈 리아 역사학자이자 대학 교수인 실바노 빈세티가 모나리자의 실 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피렌체 귀 부인 리사 게라르디니(Lisa Gherardini)의 것으로 유력해 보

이는 유골을 발굴했다고 17일 보 인인 프란체스코 디 바르토로메 도했다. 오 델 조콘다(Francesco di 해당 유골은 이탈리아 피렌체 Bartolomeo del Giocondo)와 결 인근 산토르솔라 수도원에서 발 혼했다. 참고로 모나리자의‘모 견됐다. 이곳은 대대로 게라르디 나’ 는 이탈리아어로 유부녀에 대 니 가의 가족 무덤으로 사용된 한 경칭이며‘리자’ 는 부인의 본 것으로 알려져 유골의 주인이 모 명인 리사에서 유래했다. 모나리 나리자의 실제 주인공일 가능성 자의 다른 작품 이름으로 알려진 이 매우 높다. ‘라 조콘다’ 는 결혼 후 바뀐 성에 빈세티 교수는 뼈 일부에서 서 따왔다. 추출한 DNA와 게라르디니 친척 이 작품은 조콘다 부인의 의 유골에서 추출한 DNA를 비 24~27세 때 모습으로 알려져 있 교할 예정이다. 만일 DNA가 일 다. 다 빈치는 작품을 그릴 당시 치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안면뼈 악사와 광대를 초빙해 오랫동안 구조를 3D로 스캔해 리사 게라 그림 모델을 해야 하는 부인의 르디니의 얼굴을 원형 복원하는 지루한 기분을 즐겁게 해준 것으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빈센티 로 알려져 있다. 작품 속 특유의 교수는“대략 올 5~6월이면 작 ‘미소’ 도 여기에서 비롯됐다는 업이 끝날 것” 이라고 전했다. 설득력있는 설도 있다. 모나리자 한편 모나리자의 주인공으로 는 다 빈치의 예술적 감각이 가 유력시되는 리사 게라르디니 장 원숙했던 제2피렌체시대 (1479~1542년)는 1479년 피렌체 (1503~1506년)의 작품으로 학자 평민 가정에서 태어나 16세에 상 들에게 추정되고 있다.

사막 홀로 건넌 시리아‘4살 난민’사연은 과장 난민 행렬과 동행… CNN 앵커 트윗이 오해 불러 시리아의 4살짜리 남자 아이 가 사막을 홀로 건너다 요르단에 서 유엔난민기구(UNHCR) 직원 들에게 구조됐다는 사연은 사실 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인터 넷판에서 지난 17일 시리아 난민 마르완이 피란길에 가족과 떨어 져 혼자 사막을 건너다 발견됐다 는 이야기를 UNHCR 요르단지 부 앤드류 하퍼대표의 트위터를 인용해 전했다. 하퍼 대표는 트위터에“가족 과 잠시 떨어진 4살 된 마르완이 UNHCR 직원의 도움으로 국경 을 건넜다” 는 글과 함께 한 손에 비닐봉지를 든 마르완과 UNHCR 직원이 이야기를 나눈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CNN의 할라 고라니 앵커는 이 사진을 트위터로 전하면서“4 살 마르완이 가족과 떨어진 뒤 혼자 사막을 혼자 건너는 것을 유엔 직원이 발견했다” 라는 설명 을 달았다. 이 트윗은 수천 번 리 트윗됐고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이 사연을 앞다퉈 전했다. 일부 한국 언론들도 외신과 하퍼 대표의 트위터 등을 인용해 마르완의 사연을 기사화했다. 그러나 마르완은 혼자 사막을 건넌 것이 아니라 요르단 국경을 넘은 난민 행렬 수백명 가운데 뒤쪽에서 걷고 있던 사진이 공개 돼 이 사연을 다룬 기사들은 오 보로 판명됐다.

UNHCR의 사진사 자레드 콜 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시 장면을 멀리서 넓은 각도로 찍은

사진 일부를 확대해 마르완이 일 행과 함께 걷고 있었다고 해명했 다. 하퍼 대표도 이 사연이 인터 넷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요 르단 국경을 넘은 마르완은 곧 안전하게 어머니와 재회했다고 트위터에 공지하고 마르완은 난 민 행렬 속에서 잠시 가족과 떨 어졌을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별그대’ 영향으로 중국서 튀김닭 인기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 루엔자(AI) 확산으로 양계농가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드 라마의 영향으로 튀김 닭 판매가 늘고 있다. 19일 홍콩 명보(明報)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드라 마‘별에서 온 그대’속 주인공 의 대사 덕분에 튀김 닭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금류 업계가 일부

시장을 회복했을 정도라고 전했 다. 신문은 드라마 주인공인 전 지현의“눈오는 날에는 치맥(치 킨과 맥주의 줄임말)인데” 라는 대사 한마디로 하룻밤 사이에 중 국 대도시에서 튀김 닭이 큰 인 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에서도 일부 한국식 치킨 가게에서 튀김 닭을 사려면 3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해외의 사진 공유 사이트에 공개되어 인기를 끈 이미 지다. 개가 먼 산을 바라본다. 생각에 빠진 것처럼 보 인다. 개의 뒷모습은 ‘깊은 내공’ ‘참선’ ‘사색’ 등 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사진은 최근 미국의 한 사진 공유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일행과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개가 나타나 1주일 간 따라 다녔다고 한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에 4시에 일어났을 때에도 개는 사진 촬영자와 함께 했다. 높이 5천 미터가 넘는 산 정상에 이르자 개는 저 자세로 30분 가량 앉아 있었다고 한다. 신비한 아우라를 가진 이 개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가 구도자같은 느낌이라며 해외 네티즌들은 감탄했다.

사색하는 ‘히말라야의 신비한 개’

중국‘독수리 아빠’父子의 계속되는 도전 최연소 조종사 이어 티베트 고원 통과 계획 아이를 마치 독수리처럼 혹독 하게 키운다고 해서 논란이 된 중국인‘독수리 아빠’부자(父 子)의 계속되는 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CNN닷컴은 17일 중국 난징(南京)에 사는 40대 사업가 허례셩(何烈勝)씨의 극성스러운 자식교육으로 아들 둬둬가 6살 이 되기도 전에 세계 최연소 선 원, 최연소 비행기 조종사 기록 을 세운데 이어 외바퀴 자전거를 타고 티베트 고원을 가로지르는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둬둬는 2년전 4살 때 영하의 겨울 날씨에 떨고있는 모습을 담 은 동영상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 다. 당시 둬둬 가족은 뉴욕을 여 행중이었으며 노란색 속옷과 운 동화만을 신은 둬둬가“안아달 라” 로 애원했지만 아버지는 냉 정하게 뿌리치며 아들을 훈련시 켰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으로 비난 을 샀고 일부 찬사의 반응도 있

었지만 아버지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당시“내가 하는 일을 알 고 있다. 나는 중국인 부모가 하 나뿐인 자식을 너무 버릇없이 키 운다고 늘 생각해왔다. 자식을 자연과 지내도록 하지 않아서 외 국의 아이들에 비해 약하고 경쟁 력도 떨어진다” 고 말했다. “내 아이에게 독수리처럼 나 는 법을 배우도록 하겠다” 는허 씨의 말은 2년후 아들이 최연소 조종사 기록을 세움으로써 현실 화됐다. 이들 부자가 사는 난징시 고 급 아파트에는 중국 당국으로부 터 받은 각종 허가증과 세계 기 록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최연소 투자회사 창업자로서 의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세계 최연소 조종사 기록은 베이징 근 교의 1천피트 상공을 30분간 비 행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아파트 벽에는 둬둬의 구체적 하루 일정표도 붙어있다. 휴일에 만 오전 7시까지 잘 수 있을뿐 나

머지 엿새는 오전 6시반 기상이 다. 둬둬는“일요일에는 영화도 볼수 있어요” 라고 말했다. 둬둬는 뉴욕에서 추위에 떨었 던 때를 회상하면서“거의 발가 벗은채로 뛰었고 계속 울었어요. 그렇지만 아빠는 뒤이어 더운물 로 목욕시켜줬어요”라고 제법 어른스럽게 말했다. 허 씨는“아이가 어려움을 겪 지 않으면 강해질수가 없다. 어 렸을때 더 많은 고생과 경험을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고자 신의 유별난 자식교육을 옹호했 다. 그는 아들이 빌 게이츠와 같 은 사업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많은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에 대해 둬둬는“좋은 점은 많은 것을 배 울수 있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아빠가 너무 엄격한 것” 이라고 말했다고 CNN닷컴은 전했다.


건강정보

2014년 2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임신·수유부, 칼슘·철 섭취는 부족 나트륨은 오히려 과다

한국인 음주량 갈수록 늘어… 소주도 2배로… 맥주ㆍ소주ㆍ막걸리 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 료수는 무엇일까. 18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건강영양조사과는‘우 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자 료를 공개,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국민건강영향조사 식품 섭취에서 섭취량 1위를 차지한 것은 탄산음료였다. 하루 섭취량은 41.7g에 달했다. 커피가 38.7g으로 2위였다. 뒤를 이 어 차, 과일 및 채소음료, 이온 및 기능 성 음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는 비만과 천식, 신장결석, 당뇨병, 심장질환, 골다공증, 치아 에나 멜 손상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해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간 식이나 야식 등을 먹을 때 같이 많이 먹는 것으로 분석된다. 술 섭취량은 맥주, 소주, 막걸리 순 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막걸리 섭취량이 약 3.3배, 맥주와 소주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이 여 성보다 2배 정도 많이 술을 마시는 것 으로 밝혀졌다.

한국 임신·수유부는 칼슘과 철 섭 취량이 부족하고 나트륨은 과다 섭취 하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1년 부터 2013년까지 임신·수유부 2천48 명의 식품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임신 부의 칼슘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 대비 60.5%, 철은 58.8% 수준이었다고 밝혔 다. 수유부도 칼슘 섭취량이 하루 권장 량 대비 62.8%에 불과해 식품이나 식 이 보충제를 통한 영양소 보충이 필요 했다. 이와 달리 임신·수유부의 나트륨

섭취량은 일반 가임기 여성과 마찬가 지로 하루 기준치 대비 200% 이상 과 다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임신부의 1일 평균 에너 지 섭취량은 1천915㎉로 권장량의 82.5%, 수유부는 2천100㎉로 권장량 의 92.2% 수준이었으며 조사대상자 10명 중 2명은 아침은 거르고 있었다 고 설명했다. 또 임신부의 87.&%, 수유부의 92.6%가 몸이 조금 힘들거나 숨이 약 간 가쁜 수준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을 1주일에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조사 대상자 가운데 모유

수유를 한 경우 월평균 0.4㎏의 체중 감 소세를 보였다며 모유 수유가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임신부, 비타민A 부족하면 태아 폐에 이상 임신부에 비타민 A가 결핍될 경우 의 기도 과민반응성(천식 증상)과의 상 태아의 폐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 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학술지 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는 피부와 점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 막을 만들고 시각 유지, 상피세포의 성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과 발달에 필요한 성분이다. 연구팀은 태아의 폐가 만들어 지는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시기에 임신부에게 필수적인 비타민 A 최근 임신부의 비타민 A 결핍과 태아 가 모자라면 태아의 기도 주변을 감싸

는 평활근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성인의 폐가 환경이나 약물 자극에 의해 기도가 극도로 좁아 질 때 발생하는 현상과 유사한 것이다. 연구팀 관계자는“임신부의 체내에 비타민 A가 모자라면 태아의 폐 구조 및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은 매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사고 후 한 달이 중요 척추골절 위험 높여… 나트륨 섭취 줄이고 일광욕해야

“귀지도 인종 따라 달라” 성별ㆍ건강 상태 등 알 수 있어 인종 간에 두드러진 차이점을 꼽으 라면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혹은 눈동 자의 색깔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 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귓구멍 속에 있는 때의 일종인 귀지마저 인종에 따 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악 취의 원인이 되는 화합물이 특정 인종 의 귀지에 더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다. 냄새를 생산하는 분자인 휘발성 화 합물이 동아시아인보다 코카서스인 (백인)의 귀지에서 더 많이 발견된 것 이다. 모넬센터 유기화학자 조지 프레 티 박사는“우리의 지난 연구에 따르 면 겨드랑이 냄새는 성별, 성적 기호, 건강 상태 등을 포함한 개인의 신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며“아마 귀지 도 이와 유사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연구팀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동 아시아인의 혈통은 북미 원주민의 혈 통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타입의 귀지

를 가지고 있고 겨드랑이 냄새도 적게 난다. 반면 코카서스인은 황갈색을 띠 는 눅눅한 귀지를 가지고 있고 암내도 동아시아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나는 특징을 보인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진행하기 위 해 건강한 코카서스인 8명과 동아시아 인 8명으로부터 귀지 샘플을 추출했 다. 그리고 귀지를 유리병에 담아 휘발 성 유기화합물이 방출되도록 30분간 열을 가했다. 그 결과, 모든 실험참가자들의 귀지 에서 총 12종류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 검출됐다. 또 각 화합물의 수치는 코카서스인과 동아시아인 사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유기화합 물 중 11가지에서 코카서스인이 동아 시아인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크로마토그래피B 저 널(Journal of Chromatography B) 온라 인판에 실렸고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련자들 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려가 커지 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8일“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는 대형 사고 후 한 달이 관건” 이라고 조 언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큰 사고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서 나타나는 불 안증세를 뜻하는 말로, 악몽, 불면증, 공황발작, 환청 등의 증상을 수반할 수 있다. 한림대의료원은“대부분 한 달 이내 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할 때는 30%만 완전히 회 복되며, 10%는 증세가 좋아지지 않거

나 오히려 악화한다” 며“증세 호전이 한 달 이상 없다면 전문가에게 치료를 의뢰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또 신체적인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초기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이 드러나지 않다가 치료가 진행되면서 불면과 불안이 더 심해질 수가 있어 사 고 직후 괜찮다고 해도 1∼2주 정도 지 켜볼 필요가 있다고 한림대의료원은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식품안 전·영양관리와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중요한 사안인데, 그동안 저평가 받아 왔다” 며 비타민 A의 중요성을 언급했 다. 연구팀은 이어“태아가 유해 환경 에 노출되면 장기 형성과 발달에 막대 한 지장을 초래해 사람의 일생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며“임신부와 태 아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는 노 력이 필요하다” 고 했다. 이 연구 결과 는‘Nutra Ingredients-USA’ 가 최근 게 재했다.

말했다. 치료법에는 불안·우울 증세를 줄 이고 잠을 잘 자도록 돕는 약물치료와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돕는 인지행동치 료가 있으며 가족들은 당사자가 편안 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 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 가들은 설명한다.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 철 교수는“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 고 직후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 는 경우가 많다” 며“사건 발생 수십 년 후에도 시달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우 울·불안증세가 지속하면 전문가를 찾 아 상담을 받는 게 좋다” 고 말했다.

시력 강화 운동하면 3.0도 가능?

직장인, 회사에 아지트 있다

‘가버 패치’로 시력 강화 운동해

‘화장실’ 응답 61%… 하루 평균 3번씩

안 좋던 시력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최근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 심리학과 아론 세이츠 박사팀의 연 구에서 같은 대학 야구 선수 19명을 대 상으로 두 달 간 시력강화훈련을 실시 해 선수들의 평균 시력이 31% 좋아졌 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7명은 시력이 3.0에 가까워 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력 1.0인 사람보다 3배 먼 거리에서 시력표를 보고 같은 시력을 보인 것이다. 이들이 시력 강화 운동으로 썼던 방 법은‘가버 패치(gabor-patch)’ 를보 면서 원하는 모양과 각도를 찾는 것이 었다. 가버 패치는 어둡고 밝은 줄무늬를 원하는 방향과 각도로 만들어 낸 패턴 을 말한다. 이 외에도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안구 운동법이 있다. 다음과 같은 안구 운동법은 눈의 근 육을 탄력 있게 하고 안구의 혈액 순환 을 도와 시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1 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인다. 만 일, 눈을 깜빡이는 데 불편함이 있는 사람은 눈을 감고 고개를 가볍게 젖힌 뒤, 2~4회 숨을 마실 떄와 내쉴 때 1회 씩 깜빡인다. 이 운동은 눈의 산소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눈동자를 굴리면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좋다. 시계 12시, 6시, 9시, 3시 방향으로 보면서 1번씩 깜빡인다. 그 뒤, 1시, 7 시, 11시, 5시 방향으로 눈동자를 움직 이고 마지막엔 눈을 시계 방향으로 한 번, 반시계 방향으로 한 번씩 돌려준 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 내에 본 인만의‘아지트(근거지)’ 가 있으며, 그 장소는‘화장실’ 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직장 내 아지트’ 에 대한 설 문조사를 한 결과, 61.1%가 회사 내에 본인만의 아지트가 따로 있다고 답했 다. 이중 25.7%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화장실’ 로 간다고 답했다.‘건물 밖’

으로 나간다는 직장인이 14.3%,‘비상 구’13%,‘테라스’11.4%,‘직원 휴게 실’10.2%,‘옥상’8.5%,‘창가’6.8%, ‘편의점’5.6% 순이었다. 본인만의 아지트를 갖는 이유에 대 해서는‘사무실에만 있는 것이 답답해 서’ 라는 의견이 25.5%로 가장 많았고, 가 24.3% ‘강도 높은 업무에 지쳐서’ 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이 본인만의 아지트에서 주 로 하는 것은‘스마트폰으로 전화ㆍ메 시지 연락’ (22.6%)이었다. 이어‘스마 트폰 게임 및 SNS, 서핑’ (22.3%)이 차 지해 절 반 가량이 아지트에서 스마트 폰을 활용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흡연’ (15.1%),‘동료와 수 다’ (11.4%),‘음악 감상’ (11.2%) 등이 있었다. 하루 평균 아지트를 들락거리 는 횟수는 평균 3회가 가장 많았다.


B6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안경 없이는 못 살아~” 성시경·윤종신 등 남자 연예인 스타일 분석 미남미녀가 되는 지름길이다. 하지 만 안경 착용 전후가 전혀 달라 안경이 식(?)을 추천할만 한 남자연예인도 있 다.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있어서 안경 은 또 하나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여성들이 메이크업에 공들 이는 시간과 비슷하게 남자들도 자신 의 콤플렉스는 감춰주며 장점을 드러 낼 수 있는 안경을 고르기 위해 분주하 다. 이렇게 패션 소품으로서 안경을 구 입하려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에 맞춰 모양을 골라야 한다. 안경 없이 못 사는 남자 연예인들을 분석해보고 어떤 안경이 자신에게 어울릴지 알아 보자. ◆성시경 원조 발라드 가수 성시경은 데뷔 초 부터 고학벌의‘엄친아’ 로 주목받으면 서 지적인 외모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 켜 전통 감성 발라더로 거듭났다. 여성 들의 마음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 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롱 런하고 있다.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그가 JTBC 예능‘마녀사냥’ 을 통해 남성들 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예능계 블루칩 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TV에 비춰지는 그는 무리하지 않고 언제나 편안한 패 션을 구사하는데 그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것은 그의 시그너처인 안경이 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부 드러운 외모의 성시경은 원조‘안경 남’ 이다. 본인 스스로도“안경을 벗으 면 스스로 봐도 싱거워 보인다” 고 털어 놓을 정도다. 가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경을 벗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영 다 른 이미지로 어색하기 그지없었다.

◆최다니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 깔끔한 패션센스까지 갖출 건 다 갖췄다고 보 이는 배우 최다니엘은 수년간 다작에 출연하면서 그 존재감을 확실히 전달 하고 있다. 지적인 외모와 다르게 엉뚱 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그가 주목받을 수 있었던 점 중에는 남다른 옷입기가 있었다. 넓은 어깨와 큰 키의 장점을 두루 살릴 패션센스로 여성들의 로망이 되어왔다. 특히 잘 어 울리는 안경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 공한 사례로 일컫어 진다. 최다니엘은 안경 덕을 가장 많이 본 스타 중 하나다. 시트콤‘지붕뚫고 하 이킥’ 을 통해 여심을 끌어모았던 최다 니엘은 대표적인 부드러운 남자의 반 열에 올랐다. 최다니엘의 검정색 뿔테 안경은 지적이면서도 냉정한 외과의사 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윤종신 KBS 예능프로그램‘라디오스타’ 에 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 능력을 과시 하고 있는 이가 있으니 그는 바로 윤종 신이다. 대표적인 감성 발라드를 부르 던 그가 예능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종전보다 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그의 존재감은 그저 감각 있는‘대박’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에 불과했지만 최근 라디오 스타를 진행함에 있어서 그의 스타일 은 무지갯빛으로 변화하고 있다.‘보급 형 정우성’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 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다. 멋스러운 패션감각을 뽐내게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안경 스타일이 한몫했다. 빅프레임의 뿔테 안경을 즐 겨 착용하는 그는 젊은 감성의 아이웨 어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뿜어 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안경 없는 윤종 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스타 일에서 안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 다.

THURSDAY, FEBRUARY 20, 2014

가요계 여가수들은 지금‘노출’전쟁중 선미-가인-스텔라 등 파격 안무·속살 드러내는 의상들 아찔함 넘어 현 가요계는 여가수들의 전쟁터라 불릴 정도로 치열하다. 이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가 수들이 준비해야 하는 무기는 당연‘좋 은 노래’ 와‘색다른 콘셉트’ 여야 한다. 하지만 최근 가요계를 보면 모두가 같 은 무기를 가지고 승부하고자 하는 것 같다. 바로‘노출’ 이다. 솔로 여가수는 물 론 걸그룹들까지 누가 더 자극적이고 강하게 섹스어필을 하느냐로 승부하고 있는 것. 파격적인 안무와 더불어 속살 을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들은 아찔함 을 넘어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 정 도다. 노이즈마케팅으로 화제가 된 스텔 라를 포함해 가인, 선미까지 노출 의상 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세 여가수들의 의상들을 살펴봤다. ◆선미 ‘보름달’ 2월17일 선미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풀문 (Fullmoon)’ 의 타이틀 곡‘보름달’뮤 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유의 오묘한 매력을 부각시키며 ‘현대판 소녀 뱀파이어’ 로 변신한 선 미가 선택한 의상은 파격적이었다. 흰 색 롱스커트로 소녀의 모습을 연출함 과 동시에 마치 발레복을 연상시키는 미니 의상으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 산한 것. 화이트와 그레이 두가지 컬러의 깃 털로 디테일을 더한 복장은 우아했다. 하지만 이너웨어, 혹은 스윔수트를 연 상시키는 짧은 길이는 야하다는 느낌 을 지울 수 없게 한다. 여기에 선미는 맨발로 다리를 쫙 벌리거나 엎드리는 등 과감한 안무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찔하게 만들고 있다. ◆가인 ‘진실 혹은 대담’ 3집 미니앨범‘진실 혹은 대담’ 으로 돌아온 가인 역시‘나노 핫팬츠’ 라불 릴 정도로 짧은 핫팬츠로 노출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가인이 주로 선보이는 스타일은 미 니멀한 상의에 하체를 부각시킨 의상. 상의는 심플한 원컬러나 패턴이 가미 된 핏한 티셔츠 하나만 매치한 뒤 이너 웨어를 연상시키는 짧은 팬츠와 망사 스타킹으로 아찔함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손목 부분에 퍼 액세서리를 매치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며 가인표 큐트섹시룩을 완성했다. ◆스텔라 ‘마리오네트’ 선정성을 통한 노이즈마케팅으로 단번에 이슈가 된 스텔라의‘마리오네 트’뮤직비디오는 충격적이었다. 속살 이 고스라이 보이는 의상은 물론 가슴 골을 타고 우유가 흘러내리는 장면 등 고의적인 섹스어필 장면이 대다수였기 때문. ‘마리오네트’뮤직비디오 속 스텔 라의 의상은 더욱 놀라웠다. 가슴골이 솔로 여가수는 물론 걸그룹들까지 누가 더 자극적이고 강하게 섹스어필을 하느냐로 승 그대로 드러나도록 디자인된데 이어 부하고 있는 것. 파격적인 안무와 더불어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들은 아찔함을 넘 하의는 이너웨어라 해도 결코 이상하 어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 정도다. 지 않을 정도로 짧고 과감했다. 여기에 스텔라는 스타킹 밴드 부분을 고의적 보나 부분적으로 보나 섹시함을 넘어 출은 결국 부메랑처럼 본인들에게 독 으로 드러냄과 동시에 부분적으로 구 ‘민망하다’ 는 인상은 지울 수가 없는 이 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다. 멍을 내 자극성을 더했다. 것이 사실이다. 노출 대신 본인들만의 독특한 개성 스텔라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 과열되고 있는 여가수들의 노출 경 과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인식될 수 있 오의 부분적인 모습을 보기보다는 전 쟁 밑바탕에는“이렇게 해야만 뜬다” 는 방법을 먼저 갈구해보는 문화가 가 체를 봐 달라 당부했지만 전체적으로 는 마인드가 깔려있다. 하지만 과한 노 요계에 자리 잡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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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2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어벤져스2’한국 촬영 공식 발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한국 영화산업에 도움 되길 바란다”

배우 유인나가 뽀얀 속살을 드러내며 고 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새 MC로 발탁된 유인나가 본격적인 촬 영에 앞서 퍼스트룩과 화보 촬영에 나섰다. 감각적이면서도 절제된 현대적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서 유인나는 등라인을 노출한 푸른빛 드레스로 여성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등을 과감하게 드러낸 드레스로 유인나의 우유빛깔 피부가 더욱 빛이 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나가 새 MC로 나서는 ‘겟잇뷰티’는 3 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온스타일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인나, 뽀얀 속살 드러내며 고혹적 매력

내주 정규 2집 ‘크러시’로 가요계에 돌아오는 걸그룹 투애니원.

2NE1, 음원 공개 24→26일 변경 2집 타이틀곡 ‘컴 백 홈’ 내주 정규 2집‘크러시’ 로 가요계 에 돌아오는 걸그룹 투애니원의 타이 틀곡이 정해졌다. 음원 공개일은 예정 보다 이틀 미뤄졌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 듀서는 19일 YG라이프 블로그에서 “ ‘컴 백 홈’ (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등 2곡을 투애니원 2집 앨범의 공동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고 밝혔다. 그는“서태지와 아이들의‘컴백홈’ 이 연상될 텐데 투애니원의 신곡은 떠 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 내용과 멜로디 위주로 전개되는 전혀 다른 곡”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 백 홈’ 은 YG의 메인 프로 듀서인 테디와 다른 소속 프로듀서들 의 공동 작품으로 알앤비와 레게, 힙합 요소가 골고루 섞여 있는 크로스오버

장르 곡” 이라며“2집에는 이 곡의 언 플러그드 버전도 함께 실렸다” 고 덧붙 였다. 양 대표는 또“ ‘너 아님 안돼’ 는테 디와 피케이의 공동 작품으로 멤버 박 봄의 메인 파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빠 른 박자의 곡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 공개 시점은“앨범에 멤 버 씨엘이 작사·작곡한 노래 세 곡이 수록되는데 때마침 26일이 그의 생일” 이라며“의미 있는 날에 공개하는 것 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24일 밤 12시에 서 26일 밤 12시로 온라인 공개를 미 룬다” 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앨범은 예 정대로 3월7일 발매된다. 양 대표는 두 버전의‘컴 백 홈’ 과 ‘너 아님 안돼’ ‘해피’ , 까지 총 네 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2’서울 촬영을 공식 발표했 다. 18일 마블 스튜디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 어벤져스2)를 한국에서 촬영한 다” 고 발표했다. 마블은 이번 촬영이 한국 영화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촬영사실을 공개했다. 마블은“서울에서‘어벤져스2’주 요한 장면을 찍을 예정” 이라며“한국 은 첨단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 시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어벤 져스2’ 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 라고 강 조했다. 또 마블은“한국에서‘아이언맨’팬 들이 상당히 많다” 면서“이번‘어벤져 스2’ 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의 런던, 남 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 오스타벨리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 는 2012년 개봉해 전 세계 15억 달러 흥행수입을 올린‘어벤 져스’후속편.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김강우“남자 배우에게 게임은 40대부터죠”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코믹스 히어로들 이 한 데 뭉쳐 악과 싸운다는 내용이다. ‘어벤져스2’ 는 지난해부터 서울 및 인천 등지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하고, 극비리에 프로젝트팀을 구성하며 준비 를 해왔다. 1월 중순 할리우드 스태프 가 한국을 찾아 테스트 촬영 및 리허설 을 했었다. 하지만 테스트촬영 결과 서 울에서만 촬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어벤져스2’서 울 촬영은 5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등이 한국을 찾 아 촬영할 계획이다. 이번‘어벤져스2’한국 촬영은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등 영화계 유관단체들 의 협조 아래 지난해 말부터 극비리에 진행됐다. 영진위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어벤져스2’서울 촬영에 협 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달 초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서 촬영을 시작한‘어벤져스2’ 는 2015 년 5월 개봉 예정이다.

게 되고 결국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는 성장 이야기로 느꼈어요. 우곤이 처음 접하는 당혹스러운 세계가 재미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은‘찌 라시’ 라는 자극적인 소재에 관심을 갖거나 사회의 병폐를 지적하는 메시 배우 인생 10년을 넘긴 김강우(36) 지 강한 영화로 받아들이시는 분이 의 필모그래피(작품 목록)는 꽤 촘촘 많더라고요. 그런 간극에 대한 걱정 하다. 작품의 색깔도 다양하다. 이 가장 컸죠.” 데뷔작인 김기덕 감독의‘해안선’ 그는“영화 초반 우곤과 미진(여배 부터 변혁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오 우)의 관계를 쌓는 부분이 많았는데 감도’ ,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 상업 영화고 영화적 재미를 위해 많 긴 저예산 영화‘경의선’ , 임상수 감 이 편집됐다” 며“아쉽지만 어쩔 수 독의‘돈의 맛’ , 홍상수 감독의‘하하 없는 선택” 이었다고 했다. 하’외에도 스릴러(가면), 액션(무적 서울 시내에서 차를 쫓아 뛰는 장 자), 범죄(마린보이), 미스터리(사이코 면만 주말마다 한 달이나 찍었다. 영 메트리)까지. 화에도 짧지 않은 분량이었고 실제로 아쉽게도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는“정말 많이 찍었다” 고 강조했다. 한‘식객’ (2007)을 제외하면 누구에 그래도“배우로서는 이럴 거면서 게 물어도 그의 이름을 꼽을만한 대 왜 찍었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번엔 표 흥행작은 없는 게 사실이다. 찍어두길 잘했다, 그렇게 했으니까 영화‘찌라시:위험한 소문’개봉 이렇게 나오는구나, 고생한 보람이 을 앞두고 17일 만난 그는“흥행 부담 할 정도로요. 어느 순간 재미있어졌 있다고 배우들끼리 얘기했다” 고했 은 당연히 있다” 면서도“어느 순간 는데 그게 딱 언제인지 꼬집어 말할 다. 초월한 것 같다” 고 했다. 수는 없지만, 아마 절박함도 있었겠 현재 그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제가 나쁜 영화를 하지는 않았잖 죠.” 를 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카트’ 아요. 욕을 먹거나 사람들이 왜 그런 찍고 있다. 나름 사회적 의미를 담은 그는“예전 같으면 안 했던 역할도 영화를 했냐고 물을 만한 영화는 없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비중이 작아도 작품이지만 그는 오히려“시나리오 었어요. 저 역시 그 안에서 편하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게‘결혼전야’ 자체가 재미있고, 실재 인물의 이야 했던 작품도 없었고요. 그건(흥행) 어 (2013) 같은 작품” 기가 드라마틱하다” 며‘의미’ 보다는 이라며“저를 풍성 쩔 수 없는 일이에요. 제가 몸부림친 하게 만들고 싶은 욕심” ‘재미’ 에 방점을 찍었다. 이라고 했다. 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요.” 그리고 그다음 작품에 대한 질문 영화‘찌라시:위험한 소문’ 에서 배우라는 일이 재미있어진 것도 그는 일명‘찌라시’ 에는“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싶어서 (지라시)라 불리 불과 2~3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기 는 사설 정보지 때문에 모든 것을 잃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 며 조금 더 뜸 왕 시작한 일, 10년은 해봐야 한다고 고 소문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매니저 을 들이고 무게를 실었다. 생각했고 다행히 그 마지노선이 다가 우곤 역을 맡았다a “(남자 배우의) 게임은 40대부터 오기 전에 일에 재미를 느꼈다. ‘찌라시’유통 업자를 잡으려고 라고 생각해요. 3년 뒤면 40대가 되는 “이 일을 시작하면서 직업이라고 차를 쫓아 서울 시내를 미친 듯이 달 데 40대가 되기 전에 더 많은 캐릭터 생각했어요. 돈벌이 수단이라는 건 리고, 권력자들이 얽힌 사건의 핵심 를 펼쳐놔야 할지, 내가 가진 장점을 나쁜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거잖아 에 다가가면서 무자비한 해결사에게 먹고 볼 정도로 긴장하고 걱정을 많 더 승화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40대 요. 하지만 꽤 오랫동안 재미보다는 얻어터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 했다고 했다. 엔 승부수를 던져야 하니까요. 스트 부담이 컸고 저랑 안 맞는 것 같았어 그는 원래 긴장을 잘 하지 않는 편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우곤 레스도 받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 요. 관두고 샌드위치 가게나 차릴까 인데 이번 영화 시사회는 청심환을 이 어쩔 수 없이 거대한 권력과 싸우 요.”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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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20, 2014

“영화에 롯데시네마가 불이익 줘” ‘또 하나의 약속’제작진 등 불공정행위 공정위에 신고 영화‘또 하나의 약속’제작진과 시 민사회단체는 영화 상영에 불이익을 가한 혐의로 롯데시네마를 공정거래법 상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에 신고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하나의 약속’제작위원회·개 인투자자모임·참여연대·민주사회 를 위한 변호사모임·한국영화프로듀 서연합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롯데시네마가 영화 상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월한 지위를 남 용해 영화 제작진에 피해를 줬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롯데시네마가 입장권 수입 을 올리는 데 전관예매가 훨씬 유리함 에도 영화의 단체관람 예매와 대관을 수차례 거절했고, 배급사 OAL과 광고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갑자기 스크린 광고 등을 거절했다고 주장했 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한 장면.

특히 이러한 광고 거절 행위는 같은 시기 개봉작 가운데‘또 하나의 약속’ 에 대해서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 영화가 높은 예매 점유율(영진위 통합전산망 3위)과 포털사이트 검색순

위(네이버 1위)로 주목받았지만, 롯데 시네마는 21개에 불과한 상영관을 배 정하는 등 상영관 배정에서도 불이익 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롯데시네마가 삼성전자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스포츠‘김연아 피겨 중계’ 시청률 압승 SBS가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와 차별성 있는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 팅 중계로 시청률에서 압승을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 전 2시까지 집계된 소치 동계올림픽 피 겨 스케이팅 중계방송 시청률은 SBS가 전국 기준 12.6%, 수도권 기준 14.1% 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MBC가 9.6%(전국), 10.2% (수도 권), KBS가 7%(전국), 6.7%(수도권)로 뒤를 이었다.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은 이번 동계 올림픽 중 유일

하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하는 경기 다. SBS는 1990년대 초반부터 국제빙 상연맹으로부터 방송권을 구매해 꾸준

히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해 온 경험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배기완 아나 운서와 코치 출신 방상아 해설위원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방송한 드라마‘별에서 온 그 대’ 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 난 방송에서 0.4%포인트 오른 27.4%(전국), 29.9%(수도권)로 최고 시 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감격시 대-투신의 탄생’은 10.3%(전국), MBC ‘미스코리아’는 7%(전국)였 다.

공모하여 이 같은 횡포를 부렸다는 증 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재벌 그룹 사이의 이심전심’ 이 아니고서는 이 같은 사태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같은 롯데시네마의 불공 정행위에 대해 오는 20일 공정거래위 원회에 신고할 방침이다. 지난 6일 개봉한‘또 하나의 약속’ 은 상영관 축소 논란 속에 지난 18일까 지 38만 7천788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시민 모금 운동인 제작두레와 개인 투 자로 순제작비(10억원)를 크게 웃도는 15억 원을 모았다. 시민 모금 등으로 제 작비 전액을 모으기는 한국 상업영화 가운데 이 영화가 처음이다. 박철민 주연의 이 영화는 삼성반도 체에서 일하다 사망한 고(故) 황유미 씨 의 실화를 소재로 했으며 국내뿐 아니 라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등 해외 유 력 언론으로부터도 조명받은 바 있다.

가수 가인(사진 좌측)과 태진아

가인·태진아 노래 방송불가 판정 KBS, 부적절한 가사 사용곡에 철퇴 KBS가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의 받았다.‘Fxxk U’ 는 지난 6일 발매된 노래‘Fxxk U’ 와 태진아가 부른‘라 송 가인의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진실 (LA SONG)’ 에 대해 방송불가 판정을 혹은 대담(Truth or Dare)’수록곡이다. ‘라 송’ 은 지난 10일 공개된 태진아의 내렸다. KBS는 지난 19일 가인의 노래 ‘2014 태진아 자기야 좋아!’ 의 수록곡 ‘Fxxk U’ , 태진아가 부른‘라 송’ 에 대 으로 비의‘라 송’ 을 리메이크 한 곡이 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했다. 다. ‘Fxxk U’ 의 가사 중‘Fxxk U’ 라는 KBS는 이외에 예리밴드의‘이상한 , 스윙스의‘이겨낼거야2’ , N욕설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 나라’ 격 판정을 받았다.‘라 송’ 은 가사에 ZIN의‘미친여자’ , 사스콰치의‘패러 ‘마세라티’ ,‘페라리’등 특정 상품의 독스(Paradox)’ , 리퀴드의‘가로수길’ 브랜드를 언급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등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30~40대 女 ‘겨울왕국’ 도서·OST 구입 이끌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인 디즈니 애니 메이션‘겨울왕국’관련 도서와 음반 소비를 30~40대 여성이 주도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프로즌’디럭스 버전은 현재까지 5천 여 장이 팔려 예스24 종합 음반 순위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탠더드 버전도 팔려 2주 연속 예스24 순위 1위를 차지 2천800여 장이 팔려 3위에 랭크됐다. 했다. 그림책‘겨울왕국 무비 스토리 디럭스 버전의 연령대별 구매비율 북’ 과 동화‘겨울왕국’ 은 각각 4천600 은 30대 여성(24.8%)과 40대 여성 여 권, 3천700여 권이 팔렸다. (23.8%)이 가장 높았다.

예스24 조사…”자기계발과 자녀교육 위해 지갑 열어” 19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겨울왕국’ 관련 도서는 현재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내 6권이나 진 입했다. ‘겨울왕국’영어 원서‘프로즌’ (Frozen)과 워크북, 오디오북 CD로 구 성된 세트는 현재까지 9천400여 권이

‘프로즌’세트의 연령대별 구매비 율을 살펴보면 40대 여성이 33.5%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28.5%), 40대 남성(17.3%)이 뒤를 이었다. ‘겨울왕국’오리지널사운드트랙 (OST) 음반도 인기다.‘겨울왕국’ 의주 제곡‘렛 잇 고’ 가 삽입된 OST 음반

예스24 관계자는“이는 지난해 개 봉해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영화‘레미 제라블’ 의 동명 소설과 OST 판매를 압 도하는 수치” 며“문화 소비에 익숙하 고, 경제력이 있는 30∼40대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을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소지섭이 남성 패션지 ‘Gentleman KOREA’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소지섭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인간 소지 섭이 느끼는 불안과 극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 외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을 밝혔다. 소지섭은 이미 ‘영화는 영화다’에 공동 투자하였고, ‘회사원’을 공동 제작하였다. 4월 개봉 예정인 아카데미 4개 부분 후보작에 오른 ‘필로미나의 기적’에는 개인 투자자 로 이름을 올렸다. 소지섭의 강한 남성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패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젠틀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소지섭 에 장식한 ‘젠틀맨’ 3월호 표지는 2가지 형태로 오는 2월20일 볼 수 있다.

소지섭, 운동으로 만들어진 탄탄 팔뚝


2014년 2월 20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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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20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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