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24A

Page 1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창립

64주년 기념식이 12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승우 뉴욕한인회 수석부회

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최

원철

뉴욕한인회 이사장의 개식사

에 이어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이 기념사를 했다.

김광석 회장은“뉴욕한인회는

1960년 6월 12일 40여 명의 한인들

이 뉴욕한인교회에서 한인회 규칙

을 만들고 서상복 회장을 초대회

장으로 선출해서 37대에 이르기까 지 헌신해 왔다. 그동안 한인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뉴욕일원 한인들 의 정체성확립, 인권증진, 각 단체 나 개인 지원활동과 타민족과의 교류확대 등을 통해 초석을 다져 왔다. 앞으로도 초심을 돌아보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정진 하겠다.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 다. 축사에 나선 김의환 뉴욕총영 사는“나와 뉴욕한인회는 64세로

나이가 같다. 뉴욕한인회의 역사 는 대한민국 번영의 역사와 같이 한다.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 두가지 가치를 통해 후진국에서 중진국을

거쳐 지금 선진국 대열에 와 있다.

뉴욕은 진정한 세계의 수도며 760 만 재와동포의 탑인 곳이다. 앞으

로도 내내 자랑스런 뉴욕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가시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한창연 뉴욕한인회 역대

회장단협의회 의장, 박호성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 장, 조동현 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 회 의장, 에스더 이 뉴욕지역한인 회연합회 의장, 정성진 조선족동 포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에드워드 브런스 틴 뉴욕주 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 욕시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 원 보좌관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 석하여 뉴욕한인회의 발전을 기원 했다.

연준, 기준금리 5.25~5.50% 또 동결… 연내 1회 금리인하 예고

연말 금리 5.1% 예측… 금리 9월 인하설 약화, 연말 인하 가능성↑

연말까지 고금리 기조 유지에 무게… 한국과 금리차 2%p최대 유지 “물가, 2% 목표치 부합에 완만한 발전”… 파월“단편 수치에 고무 안 돼”

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되

면서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제도(Fed·연준)는 12일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

금리를 인상해 온 연준은 같은 해

9월 이후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 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로 한국

(연 3.50%)과의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가 유

지됐다.

연준은“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 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

다”면서“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 어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 따르 면 물가 상승률 2%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추가적인 완만 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 했다. 연준은 또 별도의 점도표를

회의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횟수를 놓 고

1회 혹은 2회 사이의 엇갈 린 예측치를 제시해 왔다. FOMC는 지난 3월 회의 직후 에는 연말 금리를 4.6%로 전망 모두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한 바 있다. 또 19명의 참석자 가운데 7명이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 측했고, 4명은 올해 금리 인하가 아예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8명 은 2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 다. 연준은 2025년 말에는 미국의 금리가 4.1%에 달할 것으로 예상 했는데, 이 역시 지난 3월 전망 (3.9%)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

이 자리에서 △이강원 제38대 뉴욕한인회 전반기 이사장이 공로 패 △테렌스 박 뉴욕한인회 회칙 개정위원회 위원장, 윤창희 뉴욕 한인회 회관관리위원장, 정재윤 ARCH STR 대표, 윤태양 뉴욕한 인회 보안 관리 매니저가 감사패 를 받았다. ▶ 관련 사진 2면 이어 김광식 회장이 뉴욕한인 회 역사를 소개하고 새 비전을 발 표했다.

1960년 출범한 뉴욕한인회는 회관 건립기금을 모아오다 1983년 10월 27일 16, 17대 강익조 회장 단 시 현재의 건물을 구입, 자체 회관 을 마련함으로써 비약적 발전을 거듭했다.

뉴욕한인회는 38대에 들어서면 서 조직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새 비전 제시에 열중하고 있다. 회칙수정을 통해 비영리규졍 에 합당하게 회칙을 재정비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및 업무, 회관조 사 개발위원회를 설립해 이사회 특별기구로 두기로 했다. 2세 참여

다. 제롬 파

의 문을 확대하고 자체 세미나와 모임을 통해 집행부 영입에 힘썼 다. 뉴욕한인회는 한인사회 각 단 체. 개인뿐 아니라 타민족과의 유 대관계를 통해 미상곡회의소과 관 계를 맺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 고 있다. 미 정부와 그랜트나 컨트 랙을 맺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 련하고 모든 준비에 착수했다. 기념식은 임형빈 뉴욕한인원 로자문위원회 회장의 폐회사로 끝 났다. 뉴욕한인회는“우리는 함께 할 때 더 강해진다. 뉴욕한인회의 모 든 활동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 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깊은 감사 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뉴욕 한인회와 함께 해 주시길 부탁한 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주소 149 West 24th St. 6층 New York, NY 10011 전화: 212-255-6969 office@nykorean org [이여은 기자] 조직·비전 재정립“더 강한 한인사회 만들자” 뉴욕한인회, 창립 64주년 기념식“참여·단합”강조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창립 64주년 기념식이 12일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
국2) 면 미국 기준 금리가 또
됐다. 연내
관련 기사 A5(미국1), A8(한
다시 동결
금리
수준을
%로 예측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통해 올해 말 금리
5.1
, 연내
연내
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 견에서“물가 문제에 있어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그러나 단편적인 수치만으로 지 나치게 고무돼선 안 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최고 82도 최저 62도 6월 15일(토) 6월 14일(금) 최고 80도 최저 69도 1,393.161,345.24 1,382.60 1,355.80 N/AN/A 6월 1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6월 13일(목) 최고 83도 최저 69도 흐림 흐림 2024년 6월 13일 목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0082 THEKOREANNEWYORKDAILY Thursday June 13, 2024 <제 5802호 > www.newyorkilbo.com 비

글로벌어린이재단, 세계 곳곳 구호금 70만 달러 전달

2024년 정기 이사회… 차기 총회장 워싱턴DC김재인 씨 선임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이사장 이

서희, 이사장, 총회장 조안젤린)

은 2024년 정기 이사회를 8일 인

디아나폴리스에 있는 엠바씨 호

텔에서 개최했다.

이사회는 12명의 이사들이 참

석하여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예산과 사업 계획 및 후

원기관을 결정했다.

후원지는 미국 나바호,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브라질, 페루,

몽골, 필리핀 및 인도 등 53 곳이 며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 이들과 전쟁 피해 난민 어린이들, 장애인들의 급식과 교육 및 복지 를 위해서 약 70만 달러의 후원금

을 책정했다. 또 최근에 자연 재해를 입은 라이베리아에 1만 달러를 추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202526년도 차기 총회장으로 워싱턴 DC 김재인 동부지역회장이 선출

되었고, LA 지부의 고상미 전 지 부장이 이사로 선출됐다. 올해 총회는 9월 30일부터 10 월2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다.

△Global Children Foundation 연락처: 415-2851246 △ 뉴저지 지부 P.O.Box 95 Fort Lee, NJ 07024 201-362-1027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1일 (화) 뉴저지 저지시티(Jersey City)를 방문하여 스티븐 풀럽 (Steven Fulop) 시장과 면담을 하고, 한-저지시티 경제 문화 협

및 지자체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뉴저지주에 한국 해운 및 물류기업들의 활발 한 투자 활동을 언급하면서 앞으 로 저지시티에서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기대한다고 말했 다. 또 김 총영사는 저지시티 지 역 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위 해 전문직 비자 문제가 조속히 해 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K-컬쳐 확산 및 한-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및 장학 프 로그램 활성화 등에도 저지시티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풀럽 시장은 김의환

뉴욕한인회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이강원 제38대 뉴욕한인회 전반기 이사장이 공로패 △테렌스 박 뉴욕 한인회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 윤창희 뉴욕한인회 회 관관리위원장, 정재윤 ARCHSTR대표, 윤태양 뉴욕한인회 보안 관리 매니저가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자들 공로패·감사패 수상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창립 64주년 기념식이 12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 창연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 등 역대회 장들이 참석하여 축하케이크를 잘랐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로, 이정화, 변종덕, 김광석, 김정희, 한창연, 김디철 전 회장. 역대 회장들, 축하 케이크 커팅 김민선 민주당 전국 위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 2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석했 다. 대회는 70여 명의 각나라 장한상 수상자들과 김덕룡 장보고재단
임원 관계자, 완도 군수, 시의장들과 함께 월드 옥타 회 장인 박종범 회장의 주최로 열렸다. 이 대회는 각나라 수상자들이 서로 교류할 뿐 아니라 각국의 무역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 유럽 등지의 바이어들의 무역 계약들이 성사됐다. 2025년 장한상 세계대회는 미국에서 김민선 회장이 부 관한다. [사진 제공=김민선 美민주당 전국위원] 김민선 美민주당 전국위원,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참석 뉴욕한인회 창립 64주년 기념식… 헌신적 노력 역대회장단·유공자들“수고하셨습니다”
이사장과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있는 엠바씨 호텔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른쪽 4번째 이서희 이사장, 오른쪽 3번째 조 안젤린 총회장. [사진 제공=글로벌어린이재단] <기사 1면>
총영사의 저지시티 방문을 환영하면서 저 지시티도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 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 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화답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 스티븐 풀럽 저지시티 시장과 교류 방안 협의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1일 뉴저지 저지시티를 방문하여 스티븐 풀럽 시장과 면담을 하고, 한-저지시티 경제 문화 협력 및 지자체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제공=뉴욕총영사관] A2 THURSDAY,JUNE 13, 2024 종합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8일 인디아나폴리스에
이루어지기를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

국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

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으로써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을 키워주자. 특히 한국전쟁을 공부하게

하여 전쟁의 원인, 과정, 후유증, 남북한 교류 확대 방

안 모색, 통일로 가는 길을 열어가게 하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 산하, 경운장학회는 4월 27일 오후 1시 맨해튼에 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The Korea Society)에서‘한국전쟁(The Korean War)’을 주제로 제14회 영어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 면 하이브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참가 대상은 미 전역에 거주하는 9학년부터 12학

년의 한국계와 비한국계 고등학생이다. 이 대회에 참

가한 학생들은 올해 2월‘한국전쟁(The Korean War)’을 주제로 글자수 1,400자 내, 웅변길이는 4-6

분의 원고를 경운장학회로 보내, 경운장학회가 심사

를 하여 결선 진출자 15명의 선정을 마쳤다.

결선 진출자들은 장학회가 진행하는 스피치 워크

샵을 통해 스피치 코칭을 받은 후, 4월 27일 본선에서

경합했다. 이들 15명 중 거주지에 따라 11명은 직접

대회장에서 대면으로, 3명은 virtual로, 1명은 recording으로 결선을 치렀다. 특히 올해는 15명의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결선 진출자 중 4명이 비한국계 학생이었고, 대상 등 입싱자 중에도 비 한국계 학생들이 많았다. 경운장학회는 그동안 2011년~2021년 대회 입상자 들의 원고를 모아‘Teens Speak’라는 단행본을 내 전국 고등학교와 각 도서관에 배부 했는데, 2022~2031년 대회 입상작도 단행본으로 출판할 예정 이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아지고, 툭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 가 크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한 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 에서

FromtheForgottenWartoGlobalImplications: LessonsLearnedFromtheKoreanWar

Let not my voice, nor my will be left unheard. May democracy always prevail! And if it takes a war with the sacrificed blood of millions of soldiers and civilians to water the soil for the upheld protection of democracy, then let that be the case and look to the Korean War as a historical example. The lasting echoes of the “Forgotten War”, promptly named due to the lack of attention it received following World War II, leave behind not only the permanent separation of two countries, but also a great impact of continued democracy with international support in South Korea. The Korean War was the first military action carried out in the Cold War, setting the stage for tension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Soviet Union with their respective allies.

After Japan’s long-awaited surrender of Korea in 1945, the Korean peninsula split into two sovereign states under the influence of the U.S. and the Soviet Union. A capitalist government led by Syngman Rhee emerged, clashing with Kim Il Sung’s new ruthless communist regime,

intensifying conflicts and violence.

ChloeWoo[NorthviewHighSchool, GA]

Eventually, on June 25, 1950, soldiers of the Northern Korean People’s Army, armed with military equipment from the Soviet Union, invaded South Korea along the 38th parallel line. The North Korean army found quite formidable allies in the Soviet Union, having shared communist ideologies, as they saw an opportunity in South Korea to easily take over and increase global communist influence.

The army of the Republic of Korea fought back to absolutely no avail. With President Truman of the United States’ urging for the United Nations to help, the article “Five Korean War ‘Firsts’ Had Lasting Impacts” from defense.gov states that 22 countries provided South Korea with aid of combat forces and medical assistance. These countries providing support represented the United Nations Command, or the UNC, which was formed in July of 1950. The UNC’s involvement in the Korean War, according to the official UNC website, “signified the world’s first attempt at collective security under the United Nations system”.

Although initially pushed all the way down to Pusan, UNC reinforcements and supplies arrived and the UN forces started to recover in the first few weeks of August. Pushing offense, General Douglas McArthur of the U.S. initiated a strategic surprise attack of the Inchon Landing on September 15th, deep behind the enemy lines of North Korea, pushing enemies far up north.

Hearing Premier Kim Il-Sung’s pleas for help, the Chinese communists were prompted to directly join the Korean War with the Battle of Unsan on October 25th. With China’s support, fighting continued around the 38th parallel for the next two years in a war of attrition.

Fighting stalled to an end on July 27th, 1953, when an armistice agreeing with the remaining separation of the country through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 on the 38th parallel, was signed by the UNC, China, and North Korea.

Following the Korean War, South Korea experienced rapid economic growth and now,

“ … AlthoughinitiallypushedallthewaydowntoPusan, UNC reinforcementsandsuppliesarrivedandtheUNforcesstartedto recoverinthefirstfewweeksofAugust. Pushingoffense, General DouglasMcArthuroftheU.S. initiatedastrategicsurpriseattackof theInchonLandingonSeptember15th, deepbehindtheenemy linesofNorthKorea, pushingenemiesfarupnorth. … ”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South Korea’s economy is ranked 13th biggest in the world. How did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a few decades ago become a leading power in economic and international affairs today? In the end, the international allies in the UN had successfully defended democracy and capitalism against communism during the Korean War for South Korea.

In the book, I Will Shoot Them from my Loving Heart: Memoir of a South Korean Officer in the Korean War, Won Moo Hurh writes, “Without the help of U.S. Armed Forces, the ROK Armed Forces would not have survived the Korean War at all” (Hurh 9). 137,250 U.S. soldiers had sacrificed their blooming youthful lives for a then-unknown, small country in East Asia.

The Korean War is a great example as to why international allies should continue to defend

비교하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 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변대회에 대한 질문은 이메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전화 734-657-6951, 631-513-5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욕일보는 예년과 같이 경운장학회 영어웅변대

… SimilartohowtheUnitedNationsCommandgreatlyaided SouthKoreaduringtheKoreanWar, morecountriesneedtocome togetherandhelpUkraineendtheongoingwarwithRussiathrough militaryandmedicalaid. Warcannotalwaysbeprevented, yetI believethatcountriescanworktogethertohelpmitigateandstop theeffectsofwarassoonaspossible, whilealsoupholdinghuman rightsanddemocracythroughinternationalcollaborativeefforts. … ”

important ethics of human rights like democracy against ongoing international conflicts. So learning from our past, let’s look at an extremely similar event that is happening right now.

On February 24, 2022, just about two years ago, Russia invaded Ukraine in hopes of restoring the former glory and power of the late Soviet Union. Putin does not view the democratic nation of Ukraine as its own separate country, but instead, the land as part of Russia, as Ukraine had been lost by the Soviet Union after its downfall. Currently, Russia is depriving Ukraine of their freedom, displacing more than 6.3 million Ukrainians, as reported by UNrefugees.org. Putin’s global influence agenda parallels those of the communists of North Korea, Soviet Union, and China during the Korean War.

Similar to how the United Nations Command greatly aided South Korea during the Korean War, more countries need to come together and help Ukraine end the ongoing war with Russia through military and medical aid. War cannot always be prevented, yet I believe that countries can work together to help mitigate and stop the effects of war as soon as possible, while also upholding human rights and democracy throug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efforts.

Are the certain sacrifices and tragedies of millions of people, including the separation of thousands of families, really justified in the grand scheme of wars? We need to act now with a powerful global alliance to stop these world-wide devastations of war.

교육 A4 THURSDAY,JUNE 13, 2024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커지는
웅변대회의
원고
한국에 대한 자긍심이
효 과와
전후를
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올해도 입상자들의
를 전재한다.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 그 시작과 과정 연구하여 평화·통일 역군되게 하자”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장학회, 제14회 영어웅변대회‘THEKOREANWAR’입상작 연재
ChloeWoo [NorthviewHighSchool, GA]
◆ 1등상 <잊혀진 전쟁이 주는 세계적인 의미: 한국전쟁의 교훈>
A11 2024년 6월 13일(목요일)
A12 THURSDAY, JUNE 13, 2024 KOTO MINI BBQ CHARCOAL GRILL 8.99 9.99 Reg. $16.99 KWANG CHEON KIM SEASONED SEAWEED Reg. $14.99 8.99 DR. CHUNG’S FOOD RICH SOYBEAN SOUP GIFT SET Reg. $14.99 EDISON 1761 Route 27, Edison, NJ 08817 ROOSEVELT 142-41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 LONG ISLAND CITY 48-18 Northern Blvd., Queens, NY 11101 RIDGEFIELD 321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 LITTLE FERRY 260 Bergen Tpke., Little Ferry, NJ 07643 FORT LEE 112 Linwood Plaza #130, Fort Lee, NJ 07024 H MART FRESH 1379 16th St., Fort Lee, NJ 07024 LEONIA 315 Broad Ave., Leonia, NJ 07605 PARAMUS 60 State Route 17 North, Paramus, NJ 07652 YONKERS 1789 Central Park Ave., Yonkers, NY 10710 BAYSIDE 46-40 Francis Lewis Blvd., Bayside, NY 11361 GREAT NECK 495 Great Neck Rd., Great Neck, NY 11021 JERICHO 336 N Broadway, Jericho, NY 11753 HARTSDALE 371 N Central Ave., Hartsdale, NY 10530 WILLISTON PARK 400 Hillside Ave., Williston Park, NY 11596 NORTHERN 156 156-40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UNION 29-02 Union St. Flushing, NY 11354 NORTHERN 144 144-7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WOODSIDE 59-18 Woodside Ave, Queens, NY 11377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