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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실시된 뉴욕주 예비선거

40선거구 민주당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론 김 후보와, 23선

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승리하여 11월 5

일(화) 실시하는 본선거에 각각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로 출

마하개 됐다.

40선거구 론 김 후보는 25일 오

후 11시 현재 1,621표를 얻어 득표

율 54.2%로, 중국계 이 앤디 첸 후 보(1,194표 득표율 39.9%)와 다오

인 후보(176표, 5.9%)를 큰 표차로

누르고 본선거에 진출했다.

23선거구 공화당 에비선거에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

(회장 김영환)는 21일 퀸즈 플러

싱에 위치한 함지박 식당에서 전

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도민회는 이날 어려운 한인가

정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골프

대회를 올 가을 중 개최하기로 결

정했다. 또 강원도와 연고가 있는

한인인사들 및 젊은 이사진을 확 대하고, 강원도 출신 한인들을 도 민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한 회원 배가 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뉴욕도민회는 지난해부터 활 성화된 강원도청 및 강원도 지방

자치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뉴욕 및 보스

톤을 방문할 예정인 김진태 강원

도지사와의 뉴욕방문단 미팅 준

비, 그리고 뉴욕도민회와 강원도

청간의 협력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상준 이사장은“앞으로 뉴욕

도민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좋은 이사분들의 영입을 위해 함 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계 미국인의 北이산가족

가족이 있는 한

미국인들이 재북(在北) 가족 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북한과 계 속 대화를 시도하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터너 특사는 25일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 (USIP)가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 족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 서“그 누구도 가족과 이별해서는 안 되기에 우리는 이것을 우선해 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시간은 계속 가고 있고 이산가족 상봉은 가장 시급히 다 뤄야 할 사안”이라며“우리는 북 한에‘미국이 아무 조건 없이 지 금 당장 대화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면서 북한에

대화할 의사가 있을 수도 있는 다

른 분야들을 제시하게 되기를 바 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경우

이산가족의 대면 및 화상 상봉을

추진할 준비가 됐으며, 한국계 미 국인 가족이 북한에 있는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미국 정부가 그들의 목소리를 충 분히 듣지 않은 사실을 깨달았다 면서“더 빨리 더 많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국 정부를 대신해서 제가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 으로 입양된 터너 특사는“같은 종류의 경험이라고 할 수는 없지 만 저도 비슷하게 고향으로 돌아 가고자 하는 열망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터너 특사는 자신이 대학생 시 절 부모를 찾으러 한국에 갔지만 입양 서류에 생부로 기재된 사람 이 터너 특사가 한국에 도착하기 몇 개월 전에 별세한 사실만 확인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왜 고향에 더 일찍 가지 않았는지, 왜 살면서 더 일찍 생부 모를 찾지 않았는지”후회했다면 서“제가 젊을 때 했던 후회를 돌 아보면 이산가족들이 지금 느끼 는 긴박감과 너무 늦지 않기를 바 라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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