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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등 3개주에서 대면 사전투표

초박빙 대결에 사전투표 참여율 높아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초접전이 예상되는 대통령 선

거를 46일 앞둔 20일 미국 일부 주 (州)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

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50개 주

가운데 이날 버지니아, 사우스다

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대

면 사전투표가 시작돼 사전에 미

리 지정된 각 주의 투표소에는 오

는 11월 5일 선거일 이전에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

다.

앞서 앨라배마주가 지난 11일

버지니아주의 사전투표 현장…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둔 20일 미국 일부 주(州)에서 대 면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50개 주 가운데 이날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 개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돼 사전에 미리 지정된 각 주의 투표소에는 오는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 하기 시작하면서 사전투표가 이미 시작됐지만, 유권자가 직접 투표 소로 가서 하는 사전투표는 이들 3 개 주가 처음이다. 당초 이번 선거 최대 경합주로

동북아역사재단, 10월 31일까지 영등포

한국의 동북아역사재단은 10월

31일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독도체

험관에서 1705년 제작된‘인도와

중국 지도’를 공개한다고 16일 밝

혔다.

이 지도는 18세기 프랑스의 왕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가 지난 16 일부터 대면 사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소속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를 선언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이름을 투표용지에서 포함 할지, 뺄지에 대한 최종결정이 늦

어져 예정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지연됐다. 펜실베이니아주의 대부 분 카운티는 지난 19일부터 투표 용지 인쇄에 들어갔다고 미국 언 론들은 전했다. 사전투표는 투·개표 일정이 나 유효 투표 기준 등 세부 운영 방식은 주별로 상이하다.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는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투표 제도를 운용하

해역은‘한국해’

실 지리학자인 기욤 드릴(1675∼ 1726)이 만든 것이다. 그는 수학과 천문학을 토대로 한 지도 투영법 에 정통했으며 다양한 지도를 제 작했다. 1718년 프랑스과학원 회 원이 됐으며‘프랑스 지도학의 아 버지’로 불린다. 지금으로부터 319년 전에 제작 된 이 지도에서 기욤 드릴은 동해 해역을‘동해 또는 한국해’ (Mer

고 있다. 반면 앨라배마, 미시시피, 뉴햄프셔 등 3곳은 자격 요건을 갖 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적 인 부재자 투표만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전투표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그 중요성이 부 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처럼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우 선 거일 당일 투표보다도 사전투표가 승패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2 년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33%

Orientale ou mer de Coree)로 표 기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도가 제작 된) 이후 그의 제자들은 동해 해역 의 명칭을 표기할 때‘동해’를 삭 제하고‘한국해’만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기욤 드릴이 1723년에 제작한 ‘아시아 지도’에도‘한국해’가 표 기돼 있다. 재단에 따르면 프랑스는 18세 기 동아시아 지도에 큰 영향력을 미친 나라로 꼽힌다. 당시 중국에 파견됐던 프랑스 출신 예수회 선교사들은 프랑스 왕실과학원에 다양한 지리 정보를 보냈는데, 이런 내용은 여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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