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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

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국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

다.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시

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 투표의향층 유

권자 3천3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면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6%의 지지를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2.4%포인트(p)이 다.

앞서 야후뉴스와 여론조사기 관 유거브가 지난 2∼4일 미국 성 인 1천7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 3.0%p)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사 이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8%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불 과 2%p 차이로 앞섰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 트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에 의뢰 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638명을 대상으로

맨해튼에 33층‘튀르키예 하우스’재건축 타진… 소방당국 승인 지연 2021년 에르도안

뉴욕이 가장 부합한다는 것

당국자 입장에서 가

곤혹스러웠던 것은 건축과 관 련한 뉴욕의 복잡한 소방법이었 다. 법 규정 탓에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이다.

튀르키예 당국자들은 준공 시

기를 더 늦출 여유가 없었다.

튀르키예 당국자들이 찾아낸

해법은 당시 뉴욕 브루클린 구청 장으로서 주목받았던 애덤스 시장

조사한 결과에서도 해리스 부통령

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45%) 에 3%p 차로 우위를 지켰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서 해리 스 부통령은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 위 내여서 여전히 초박빙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실질적으로 대선 승부를 결 정할 7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는 전국 조사보다 한층 더 치열한 접 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NYT와 시에나대의 지난 9월 11∼16일 2천437명의 투표 의 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0%p)에서 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47%로 같 았다.

에 압력을 행사했고, 튀르키예 하 우스에 대한 임시사용허가가 내려 졌다. 사용허가가 내려졌다는 소 식을 직접 전한 애덤스 시장에게 당시 튀르키예 총영사는“당신은 튀르키예의 진정한 친구”라는 문 자로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애덤스 시장은 최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해 튀르키예 정부 관 계자들로부터 뇌물과 불법 선거자 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애덤스 시장의 변호인은 법원에 뇌물 혐의에 대한 공소기각을 요 청하면서“정치인에 대한 예의와 감사표시는 불법 행위가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

“11월

뉴저지 민권센터는 5일(토) 포 트리 두 곳(포트리 커뮤니티 센 터, 허드슨 라이트)에서 가두 유 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 활동을 펼 쳤다. 이날 활동은 포트리 단체인 ‘중국계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했다.

민권센터는“11월 5일(화) 본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 마감 과 조기 투표 일정이 다가오고 있 다며 한인 시민권자들은 꼭 투표 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저지 본선거 일정

유권자등록 마감: 10월 15일 (화) 조기선거: 10월26일(토)~11월3 일 우편투표 신청마감: 10월29일 (화)

본선거 당일: 11월 5일(화) △유권자 등록과 선거 안내는 뉴저지 민권센터 전화(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한글 창제 581주년 기념 제2회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뉴욕, 뉴저지에서 열린다.

뉴욕대회는 12일(토) 오전 9시

부터 12시까지 베이사이드에 있

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20305 32 Ave. Queens, NY 113610에

열린다.

뉴저지대회는 19일(토) 오후 2

시부터 6시까지 뉴저지 팰리세이

즈파크에 있는 노틀댐 아카대미 (Notre Dame Academy, 312 1 ST. Palisades Park, NJ 07650)에

서 열린다.

이 대회는 Christina Yuna Lee 재단이 주최하고, 뉴욕일보

와 팰팍에 있는 성 미카엘 성당이

주관 한다. H마트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미국거주 1학년 ~12학년 학생이다.

시상은 △대상(1명) 총영사상

상금 1,000 달러 △최우수상(2명)

상금 각각 500 달러씩 △우수상(6

명) 시 3명-Christina Yuna Lee

재단상, 수필 3명-뉴욕일보상 상

금 각 300 달러씩 △장려상(12

명)-함께하는 교육상 상금 긱 100

달러씩 이다.

시상식은 10월 19일(토) 오후 5

시 노틀댐학교에서 갖는다. 이 자

리에서 당선작 낭독과 작은 음악

회가 열린다.

◆ 크리스티나 유나 이 재단

이성곤 이사장(시인) 인터뷰

제2회 힌글날 기념 글짓기 대

회를 준비중인 크리스티나 유나

이 재단의 이성곤 시인으로부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본다.

- [질문] 뉴저지 대회 날짜가

변경되었는대?

▲ [이성곤 이사장 답변] 원래

는 NY, NJ 모두 10월12일이었으

나 타단체의 비슷한 행사와 날짜

가 겹치는 바람에 뉴저지는 10월 19일로 바뀌었다. 뉴욕은 장소 변

경이 어려워 원대대로 10월 12일 에하게 되었다.

- 지난해 한글 창제 580주년

한글날을 맞아 이 대회를 창설한

동기는 무엇인가?

▲ 2년 반 전 불행한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제 딸 크리스티나를

추모하기 위해 사회에 도움이 되

는 행사를 만들어보자 하는 마음

한글 창제 581주년 기념 제2회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뉴욕, 뉴저지에서 열린다.

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 대회가 추구하는 바는 무

엇인가?

▲ 미국에 사는 동포 자녀들에 게 한글을 통해 민족혼을 고취시 킴은 물론, K문화의 보급과 함께 한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

황에서 인종이나 국적에 관계 없 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 이번 대회에 특별한 이벤트 를 기획했나?

▲ 단순히 등수를 가리는 컴피

티션 행사가 아니라 모든 참가 학 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정 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며 좋은 추

억이 될 수있는 행사로 만들어보 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 먼 저, 시상식을 클래식 음악 연주회 를 겻들여 당선작을 낭독하는 자 리로 꾸몄고, 둘 째, 글짓기 후 H 마트에서 제공 하는 푸짐한 간 식을 함께 나누 는 자리를 통해 또래들끼리 어 울리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학부모 들을 위해서, 학

문화복지 NGO 이노비(사무 총장 김재연)는 6일(일) 오후 2시 30분,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 (Upper East Side Rehabilitation & Nursing Center, 211 E 79th St, New York, NY 10075)에 거주 중인 어 르신들에게 감동적인 콘서트를 선사했다. 이노비는 2011년부터 이 양로원을 꾸준히 방문해오며, 지난 13년간 무료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연은 줄리아드 예비학 교(Juilliard Pre-College) 학생 들로 구성된 이노비 유스 앰배서 더팀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유명 팝송 등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맞 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 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100명이 넘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 이 참석해 음악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노비

생들이 글짓기하는 시간 동안 교 육관련 특강을 기획했다. -대회 심사 기준은 어떻게 되 나? ▲ 심사 기준은 미국에 거주한 햇수와 참가 학생의 나이 등을 고 려하여 상대 평가로 진행할 계획

이기에, 맞춤법 등의 글쓰기 실력

보다는 문학적 소양에 더 높은 점 수를 주기로 했다. -대회 예산은 얼마나 되며 어

떻게 마련했나?

▲ 아무래도 시작 단계이다보

니, 웹싸이트나 데이타베이스 구 축 등에 몫돈이 들어가는 상황이 라 상금 5,000 달러 포함하여 1만 5,000 달라 정도 예산이 필요한데, 대부분은 저희 가족이 부담하고, 가까운 지인들이 일부 후원 해주 셨다.

장에서 10월 10일 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 며, 20점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처 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 이다. ‘풍수보석화’는 한국 전통의 풍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예술 작품으로, 각기 다른 보석 들이 풍수 원리에 따라 배열되어 운과 에너지를

펄펄 끓는 물에서도

끝까지

입을 벌리지 않은 홍합이 있다

그 모진 고문을 견뎌내고도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순사한테

붙잡힌 독립군도 그랬을 거다

1994년 <현대시학>시 추천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98년 계몽아동 문학상 소년소설 당선

시집‘검정 사과 농장’다수 미주문학상, 동주해외작가장, 해외풀꽃시인상 수상 동시집‘닭장 옆 탱자나무’‘큰소리 뻥뻥’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본명: 안영애 전남 목포 출생 1979년 도미 1996년 뉴욕문학으로 등단

2003년 시집 <롱아일랜드에 부는 바람> 상재 국제 펜클럽회원 미주 펜클럽 회원 한국 문인협회회원 세계 시인협회 회원 제10회 스토리 문학상 수상

1994 삶터문학 등단 1997 시대문학 등단 1976 MBC문화방송국‘레이디경향’ 시 공모전 대상 1977 푸른새대운동본부 시공모전 대상 TheFamousPoetSociety ‘USANewMilleniumPoet’선정 전 맘앤아이‘윤영미의 지상문학 강좌’ 전 1480 am라디오 코리아‘사와 인생’프로그램 진행 2023 제10회 스토리문학상 수상 현재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장 미주청솔문화재단 이사장 <청솔문학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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