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47
2015년 2월 1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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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회 신년 하례식 개최 먼저 우리 친해집시다. 함께 놀아 봅시다. 함께 나눠 봅시다. 제33대 재불한인회가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재불 한인 역사상 이례 적으로 4명의 후보가 나와 각축의 장 을 벌인끝에 당선된 이상무 신임 회 장은 한인회 임원을 소개하면서, 먼 저 친해지고, 함께 놀고, 함께 나눠보 자는 인사를 건네왔다. 2월 12일 목요일, 파리 15구의 한식 당, "다미"에서 참사관, 종교 지도자 들, 한글 학교장, 여러 단체장들을 초 대해 새로운 한인회 임원을 소개하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식당에는 "재불단체장님들과 함께 하는 신년 하례식 "이라는 현수막이 고맙다는 인사부터 하겠다는 의도로 걸려 있었고, 참석한 이들의 명찰을 준비한 감사패라고 밝혔다. 준비했고, 자리 배치까지 해놓은 정 나상원 재향군인회 회장의 " 우리는 성을 보였다. 하나다 "라는 건배사로 식사가 이어 이강종 사무총장의 사회의 진행된 졌다. 하례식은, "한인단체와 교류하며 후 지금 한인회 회관은 이상무 회장이 원할 계획"임을 밝히는 이상무 회장 의 인삿말 이후, 돌아가며 각 단체장 자비를 들여 공사하고 있다. 이 회장 들이 단체를 소개하고 곧 있을 행사 은 한인회관을 한인들에게 돌려주자 는 의미로 새단장하고 있고, 2월 26 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www.kia-paris-suffren.com 이어 임원 소개와 임명장 수여, 그리 일에 오픈식을 가질 것이며, 이후 모 고 그간 한인회를 지원한 단체에게 든 단체들이 한인회관을 사용할수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상무 회장은 있게 된다고 했다. 또한 3월에는 한 새로운 한인회를 시작하기 앞서 그 인회 홈페이지가 Précommandez sur 가동될 것이고, 원 www.kia-paris-suffren.com 간 한인회를 도와준 분들에게 먼저 하는 단체는 배너 광고를 달아줄 것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다짐하는 좋 은 자리였다. 소나무 협회의 한흥수 회장은 하례 식이 화합의 장이 되어 좋았다고 하 면서, 협회가 재능 기부로 한인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 남부 지방 도시인 몽펠리에 에서 이장석 한인회장이 늦게 도착 했다. 이 회장은 몽펠리에 한글 학 교 교장이자, 이번에 프랑스 한글학 교 협회장을 맡았다. 그는 현재 재불 www.kia-paris-suffren.com 한인회에 지방한인회들이 들어가 있 지 않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방을 포 임원 소개하는 이상무 한인회장 함해 재불 한인회가 총연합회의 형 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이야기 이라고 했다. 했는데, 이는 Précommandez sur이상무 한인회장의 공 차희로 사회복지팀장과 잠시 이야기 약이기하다. 그는 재불 한인회 구성 를 나누게 되었다. www.kia-paris-suffren.com 차팀장은 제주도 에서 프랑스 지역 한인회를 연합회 올레길 순방처럼 파리 구석의 고풍 로 묶어 현 재불한인회를 총연합회 스럽고 멋진 골목길 투어를 준비하 로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 고 있다고 한다. "먼저 친해져, 함께 놀고, 함께 나눌 또한 한인회는 프랑스어, 서예, 사진, 수 있었던" 뜻깊고 화기애애한 시간 그림 등 다양한 강좌를 개최할 것이 이었다. 고, 이를 위해 재능 기부할 분들을 모 탄탄한 임원진과 알찬 계획들로 출 집중에 있다. 범한 제 33대 재불 한인회를 축하하 그간 파리의 한인 단체들이 하나로 며, 고달픈 외국생활중에 있는 우 모일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날 리 한인들이 어우러져 함께 나아갈 신년 하례식에서 각자 단체들을 소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개해 서로 알고, 한인회와 단체들이 <파리지성> www.kia-paris-suffr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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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3
한인
청솔회, 구정맞아 한묵 선생님께 세배
세배 받으시는 한묵 선생님 내외.
오찬
2월 14일 파리 15구의 한식당,
내외분께 다가가 포옹하며 프
"가든"에서 한인 원로 모임인
랑스식 뺨맞대는 인사, 비쥬를
청솔회(정하민 회장)에서 102
하여 더욱 따스한 분위기를 자
세인 한묵 선생님 내외분을 모
아내기도 했다.
시고 구정을 맞아 세배를 드리
당연히 이날 식사는 떡국이
는 행사가 있었다.
었다. 한묵 선생님의 건강과
청솔회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
2015년 새해를 맞아 원로들의
절인 구정을 기하여 동방예의
강건을 비는 건배가 이어졌다.
지국이라는 표현에 걸맞는 한
고국의 명절에 즈음하여 한국
민족의 겨레 얼을 살리고, 민
식당에서 한식과 떡국을 함께
족 전통인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누어 먹는 좋은 자리였다.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몸소
이어 이상무 한인회장, 에꼬드
실천함 으로써 동포 사회의 젊
라꼬레의 이미아 대표와 청솔
은이들에게
되고자
회측은 한묵 선생님에게 선물
하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고
을 드렸고, 한인회에서는 청솔
한다.
회에 후원금과 그간 한인회를
손용호 참사관, 이상무 한인회
도와준 심승자 교수에게 감사
장, 에꼬드라꼬레의 이미아 대
패를 증정했다.
표와, 파리에서 연륜이 쌓이신
식사가 끝나고 원로 한분이 한
원로들이 참석해 최고의 어른
묵 선생님과의 인연을 이야기
이신 한묵 선생님 내외분께 구
하며 노래 한곡 함께 부르기를
정맞이 세배를 드렸다.
청해, "아리랑"을 불렀다. 노래
청솔회에서는 명절 행사니 만
가 끝나고도 구성진 우리 가락
큼 한복을 착용해줄 것을 당
이 흘러 나오는 등 우리 고유
부했는데, 심승자 교수와 임
의 정서를 느낄수 있는 자리
명리씨가 곱게 한복 차림을 하
였다. 구정을 맞아 파리의 어
고 있어 행사장을 더욱 빛나
른들이 나서서 우리 고유의 풍
게 했다.
습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든든
식당 안쪽에 의자를 두개 놓
했고, 외국 생활이 늘 그렇듯,
고, 그앞에 자리를 깔고 세배
평범한 일상의 하루로 지나갈
를 드리기 위한 공간을 마련
수 있는 우리 명절에 어른들과
했다.
함께 할수 있었던 정겨운 시간
한묵 선생님 내외분이 앉아 계
이었다.
모범이
신 가운데 이날 참석한 이들이 줄을 서서 차례로 절을 하고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수무 강하시라"고 인사 드렸다. 재불 한인 원로분과 인사 나누시는 한 묵 선생님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어떤 분은 절을 하고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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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4
20년전 뒤바뀐 아기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나 나
그런데 신생아 황달로 인해
올법한 이야기가 프랑스에
아기는 다른 신생아들과 함
서 있었다.
께 UV불빛이 있는 인큐베이
1994년 7월 4일 프랑스 남부
터안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지방인, 깐 Cannes의 한 클
과정에서 육아사의 실수로 7
리닉에서 소피는 여자 아이
월 8일 다른 아기가 그녀에
를 낳았다.
게 오게 된다.
이를 어떻게 알수 있었냐 하 면, 소피는 아기를 키우다가 머리카락 길이를 보며 의심 을 품게 되었고, 남편은 딸 아이가 자신과 닮은 점이 하 나도 없음에 힘들어하다가 결국 DNA 검사를 하게 되 었고, 그들의 친딸이 아니라 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가 아이가 10살이었다. 이에 엄 마인 소피는 아이가 태어났 을 당시 클리닉의 램프 인큐 베이터를 직감적으로 감지, 바뀐 아이의 가정을 찾기 시 작했다. 1994년 당시 그 클리닉에서 는2명의 여아와 1명의 남아, 3명의 신생아가 황달로 인해
램프 인큐베이터안에 들어갔 는데, 다른 1명의 여자 아이 의 가정을 찾을수 있었다. 그들은 프랑스 해외령은 레 이니옹 출신으로 그라스 지 방에서 살고 있었다. 그들은 아이들이 10살 되었을때 다 시 바꾸자는 요구 없이 서로 만났다고 한다. 소피가 키운 20세의 마농은 그때를 "엄청 나게 혼란스러웠던 순간이었 다"고 회상했다. 소피와 마농은 지난 12월 손 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 다. 이에 2월 10일 프랑스 법 정은 클리닉과 병원 보험사 에 처벌을 내렸다. 애초에 그 들이 청구한 액수는 1천 2백
만 유로(2백 4십억원 상당) 였다. 이에 법정은 천문학적 인 액수라, 이날 부분인 1백 8십8만유로(2십4억원 상당) 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 는데, 1십만 유로씩 뒤바뀐 아이들 각자와 4명의 부모에 게, 그리고 2만 5천유로는 그 들의 형제에게 지급된다. 소피와 마농은 바뀐 아이의 가정과는 모르고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그들은 언론에 노출되기를 거부해, 이 두 모 녀만 이를 알리기로 했다. 마 농은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 리며 변하는것은 없다고 했 다. <파리지성>
독일ㆍ프랑스, 지난 분기 GDP 성장률 엇갈려… "유로존 전망 나쁘지는 않아" 유럽 양대 기둥인 독일과 프 랑스 경제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 독일 경기회복이 가속 화하고 있는 반면 프랑스는 둔화해 유럽 경제성장이 여 전히 불균형 상태에서 벗어 나지 못했다고 13일(현지시 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이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성장 률은 전 분기의 0.1%에서 급 등하고 시장 전망인 0.3%도 웃돌았다. 그러나 프랑스가 같은 날 공 개한 지난해 4분기 GDP 성 장률은 0.1%로, 전분기의 0.3%에서 후퇴했다. 프랑스
성장률은 시장 전망과 부합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휩싸인 2008년 이후 벌써 7년이 흘 렀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디플레이션과 높 은 실업률에 허덕이고 있다. 그리스 채무협상을 둘러싼 대립은 유로존 붕괴 리스크 를 고조시키고 있다. 유럽중 앙은행(ECB)은 경기회복을 위해 3월부터 미국식 양적완 화(QE)를 실시한다. 독일통계청은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한 가운데 내수가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특히 민간소비는 지난 분기 뚜렷 하게 늘었고 기업투자도 활 발한 건설활동에 힘입어 긍 정적으로 발전했다"고 설명
했다. 임금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 된다. 지난해 독일 실질임금 은 1.6% 올라 통계가 시작 된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 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통신 은 전했다. 반면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초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 스 대통령은 국제유가 하락 이 소비지출을 끌어올리고 유로화 약세로 수출도 늘어 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분 기 수출은 예상처럼 증가세 를 보였으나 가계지출은 둔 화했고 투자는 4개 분기 연 속 위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전망에 대해 너무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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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 다. 그리스 불확실성은 여전 하지만 독일은 물론 스페인 등 다른 나라도 살아날 조짐 을 보이고 있기 때문. 유로 존 4위 경제국인 스페인은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이 0.7%로 7년 만에 최고치 를 기록했다. 프랑스도 소폭 이나마 성장세를 지킨 것을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풀 이했다. 독일 헬라바은행의 스테판
뮈체 이코노미스트는 "유로 존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 며 "더 이상 독일 혼자만 성 장하는 것이 아니다. 스페인 도 거의 살아났으며 프랑스 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존 전체에서 소비 가 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 다"며 "물론 독일이 첫 번째 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심 지어 프랑스도 소비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소식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5
프랑스 검찰, 피카소 그림 271점 숨긴 전 전기공과 부인에게 집행유예 5년 구형 프랑스 검찰이 훔친 파블로
자크 뉘에르는 오는 20일 재
했다. 반면 피카소 가족 변
피카소의 그림들을 수십 년
판에서 판결이 내려질 것이
호인은 "피카소의 전 운전사
간 몰래 보관한 전 전기공과
라며 "피카소 그림을 사실상
는 피에르 르게넥과 사촌 관
그의 부인에 대해 실형을 구
방치한 혐의로 르게넥 부부
계다"라며 "운전사가 빼돌
형하지 않았다.
에게 손실액을 배상하라는
린 그림을 피에르에게 건넸
프랑스 남부 법원에서 진행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을 것"이라고 전했다.
된 재판에서 검찰은 피카소
고 말했다.
피카소의 상속인은 "피카소
의 작품 271점을 몰래 보관
르게넥 부부는 "피카소와 그
가 이런 그림을 남에게 준
해온 피에르 르게넥과 그의
의 부인이 1970년대 우리에
적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
부인 다니엘 르게넥에게 집
게 준 콜라주, 회화 등을 갖
은 르게넥 부부가 보관한 그
행유예 5년을 구형했다.
고 있었다"며 "이 그림들을
림들의 가치는 6000만~1
피카소 가족의 변호인 장-
훔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
억 유로(약 753억3000만원
~1255억6000만원) 규모라
고 전했다
프랑스 유대인 공동묘지 훼손 용의자 10대 5명 자수 프랑스 검찰은 16일(현지시
럽1이 보도했다.
가 돼 있었다.
고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
지난달에는 파리 유대인 식
간) 유대인 공동묘지를 훼손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반유
했고, 마뉘엘 발스 총리도 트
료품점에서 지하디스트(이슬
한 것으로 의심되는 10대 용
내무장관은 전날 동북부 알
대주의라는 생각 없이 일을
위터에서 "반유대적이며 비
람 극단주의자)의 인질극이
의자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자스주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열하다"고 말했다.
발생해 유대인 4명이 목숨을
밝혔다.
유대인 공동묘지의 무덤 수
알려졌다.
프랑스에서는 과거에도 유
잃기도 했다.
검찰은 알자스 지방에 사는
백 기가 훼손된 것으로 파악
검찰은 이들이 과거 범죄를
대인 묘지를 노린 범죄가 종
반유대주의 분위기가 거세
15∼17세 청소년 5명이 유
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른 적이 없다며 범행 동
종 발생해 1988년 유대인 묘
짐에 따라 작년 한 해 프랑스
대인 묘지 훼손에 대한 전국
약 300기가량의 묘지 비석이
기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비 60개가 넘어진 채 발견됐
에 거주하는 유대인 50만 명
적인 반응에 놀라 자수했다
넘어지거나 독일 나치를 상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고, 2001년에는 무덤 54기가
가운데 7천여 명이 프랑스를
고 밝혔다고 현지 라디오 유
징하는 '갈고리 십자가' 낙서
묘지 훼손에 대해 "혐오스럽
훼손됐다.
떠나 이스라엘로 이주했다.
토비라 佛 법무장관 "프랑스 당국 15개 테러 네트워크 해체" 프랑스 정부는 테러 조직들
에서 토비라 법무장관은 이
영상을 보면서 테러 조직에
도록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를
해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이 소셜미디어, 비디오 게임
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대한 환상을 갖게 된다"라고
통해 테러 물질이 유입되는
다"고 밝혔다. 토비라 장관은
등에서 세뇌 등 여러 방법을
달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말했다. 이어 "평등의 원칙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인종
현재까지 테러 네트워크 15
통해 조직원들을 모집하고
와 유대인 전용 슈퍼마켓 테
을 되살려야 한다"며 "(프랑
차별과 외국인 혐오증에 맞
개를 해체했다고 전했다.
있는 데 대해 감시를 강화하
러로 인질범을 포함해 20명
스)정부는 모든 사람에게 균
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토비라 장관은 "국가 차원
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크
이 사망한 이후 테러에 대한
등한 기회가 부여될 것이라
토비라 장관은 "프랑스인이
에서의 감시도 중요하지만,
리스티안 토비라 프랑스 법
경계를 강화했다.
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
테러 조직의 외국인 전사가
무엇보다 국제사회의 행동
무장관이 밝혔다.
토비라 법무장관은 "소득 불
조했다.
되는 것을 방지하고 테러리
이 더 중요하다"며 국제사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
균형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그는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스트들의 프랑스 입국을 막
회의 테러 공조 필요성을 역
전보장이사회 반테러 위원회
잃어버린 사람들이 선전 동
테러 정보 제공자가 될 수 있
기 위해 테러 조직 네트워크
설했다.
국제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6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파리 테러와 유사한 총격 사건 발생 2월 15일 파리 개선문 근처를 지 나다가 어떤 건물앞에 경찰차와 경찰들이 있고, 바닥에는 꽃다발 들이 놓여져 있는 가운데, 기자 로 보이는 이가 사진기로 촬영을 하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 니 코펜하겐 대표부라는 간판이 보인다. 유럽이 테러에 휩싸였다. 1월초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 와 유사한 총격 사건이 2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일어나 2명 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 발렌타인 데인인 2월 14일 오후 3시 30분경, 코펜하겐의 주택가 에 위치한 투루퇸덴 문화센터에 서는 "예술, 신성모독, 표현의 자 유"란 주제로 토론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덴마크 주재 프랑스 대사의 인삿 말이 끝나고 마이크를 건네는 순 간 갑자기 총소리가 울러퍼졌다. 건물 밖에거 창문을 통해 30여발 의 총격을 가해, 55세의 덴마크 다큐 영화 감독이 사망하고 경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소리가 나자 참석한 이들은 바닥에 엎드 려 대피하는 등 행사장은 아수라 장이 되었다. 행사에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 드에 대한 풍자 그림으로 2007년 이후 줄곧 살해 위협을 받아온 스 웨덴 출신 예술가 라르스 빌크스 등 30명이 참석 중이었다. 초기에 경찰은 총격을 가한 용의 자가 폴크스바겐 '폴로' 차량을 타 고 도주했기 때문에 이 차에 누군 가 대기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용 의자를 두 명으로 봤다. 그러나 이후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한 결 과 단독 범행으로 잡았다. 용의자는 폴로를 몰고 사건 현장 북쪽으로 2㎞를 달리고 나서 열차 역 주변에 차량을 버렸다. 경찰이
덴마크의 상징, 인어가 화가나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있는 그림, 덴마크 만평가가 코펜하겐 테러에 대항해 그려 SNS상으로 퍼지고 있다. 도주 차량을 발견한 시각은 오후
이라고 밝히고 배후 지원이 있었
5시45분쯤이었다. 경찰은 그로부
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터 1시간 40분 쯤 지난 시각 검은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용의
상하의 차림에 자주색 털 모자를
자는 폭력과 무기사용 범죄 등 몇
쓰고 있는 25∼30세 남성을 용의
몇 전과를 가진 덴마크인이라며
자로 지목했다.
했고, AFP 통신은 덴마크 매체를
이어 15일 0시를 좀 넘긴 시간,
인용해 이 용의자는 2주 전 출소
코펜하겐에 있는 유대교 회당 본
한 '오마르 엘-후세인'이라는 이
부 건물 밖에서 또 다른 총격 사
름의 인물이라고 보도해 중동 출
건이 발생, 행사 출입 관리를 맡
신 이민자 배경의 덴마크인일 가
던 유대인이 숨지고 경찰 2 명이
능성을 시사했다.
부상했다. 당시 유대교회당안에
용의자가 범행을 전후한 시점에
서는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대
보인 행적을 캐는 데에도 주력하
인 성인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지 유대교 관계자는 용의자는
이를 위해 앞서 용의자가 사살된
"길거리에 구토 하는 등 술 취한
장소 주변의 인터넷 카페를 덮쳐
사람 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최소한 두 명을 연행한 것으로 현
총격으로 인근에 있던 노레포트
지 언론은 전했다.
역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밤새
덴마크 코펜하겐 총격 테러 용의
긴장이 이어지던 중, 택시 기사의
자는 한달 여 전 프랑스 파리 테
제보를 받은 경찰이 이날 새벽 5
러 사건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시께 노레브로역 인근에서 총을
고 덴마크 수사 당국은 밝혔다.
쏘며 저항한 용의자를 사살하면 서 일단 마무리됐다.
파리 테러와 유사
경찰은 투루퇸덴 문화센터와 유
덴마크 코펜하겐 총격 테러는 한
대교회당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달 여 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
동일인으로 보고 있었다.
한 테러와 여러모로 흡사하다. 투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은 15일 사살
루퇸덴 문화센터의 토론행사에는
된 남성 테러 용의자는 범죄단체
2007년 무함마드의 머리를 개의
연루 전과가 있는 22세 덴마크인
몸에 붙인 스케치 그림으로 이슬
람권의 반발을 사며 숱한 살해 위 협을 받았던 만평화가 라르스 빌 크스가 참석해 있었다는 점, 그리 고 유대교회당 총격은 파리 동부 벵센느의 유대인 식료품점을 인 질극 무대를 삼았던 점으로 미루 어 보아, 무함마드 풍자 만평을 한 이와 유대인이 표적이 되었던 것, 그리고 자동소총을 사용한 점 등이 유사하다. 이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헬 레 토르닝 슈미트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애도를 표했고, 내무 부 장관은 파리 테러와의 연관성 을 조사하기 위해 15일 코펜하겐 으로 떠났다. 현재 덴마크는 테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슬픔에 잠겨있다. 덴 마크 정부는 16일 정부청사를 비 롯한 정부기관 건물들에 일제히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덴마크 총 리는 사건 현장을 찾아가 헌화하 고, 추모객들과 함께 슬픔을 나 눴다. 시민 17명의 생명을 앗아간 파리 테러이후 유럽 전역이 테러에 대 비한 상태였기에 더 큰 희생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접근 차단 등 테러 예방 효과가 발휘했다는 평 가가 있었다. 문화센터나 유대교회당이나 파 리 테러때와는 달리 테러리스트 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다. 또한 신변 위협에 시달려온 스웨 덴 출신의 만평가 빌크스가 자신 의 경호를 강화해 달라고 당국에 요청한 가운데 이날 행사도 위험 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자 공항 수 준의 검색을 거쳐 참석자들이 입 장했다고 한다. 결국 이러한 테러 위협 대처가 용의자의 테러 목표 접근을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었 던 것이다. <파리지성>
문화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7
해외한인청소년 "재잘 재잘 콘테스트" 광복이라는 뜻밖의 선물과 분단이라는 민족사적 불행 이 동시적으로 발생한지 70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대 한민국은 "한강의 기적" 이 라는 말로 함축되듯 경제적 으로나 정치적으로 세계가 부러워 할 만큼 엄청난 발전 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불 행하게도 북한은 국제적 지 원 없이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만큼 극심한 경제난에 처했으며 사상 유래 없는 인 권 탄압 국가로 세계적 지탄 을 받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 었습니다. 광복과 분단 70년이 지난 2015년 - 세계는 지금 낡은
냉전의 그늘에서 벗어나 하 나 된 글로벌 공동체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는 아직도 냉전의 상 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갈 등과 반목만을 거듭하고 있 습니다. 민족적 아픔이자 민 족 역량의 손실이 아닐 수 없 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 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민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역사상 유래 없는 민족적 부 흥을 준비해야 합니다. 통일은 무척 어려운 숙제입 니다. 남과 북의 차이가 엄청 나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국들의 이해관계도 복잡하 게 얽혀있습니다. 그리고 우
리가 예측하지 못한 어느 순 간 갑자기 찾아 올수도 있습 니다. 역사상 가장 힘든 과제 가 눈 앞에 있는 지금 어떻게 민족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일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통일이 대박이 될 수 도 있 고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민족적 역량을 하나로 모으 기 위해서는 국내 뿐 만 아니 라 해외에 있는 한인 그리고 동포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거주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 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여 통일 환경에 유리한 국제적
분위기도 조성해야 합니다. 통일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과정은 큰 어려움이 따르지 만 즐거운 과정이어야 합니 다. 그리고 지금의 세대가 아 닌 미래 세대의 입장에서 고 려되고 계획되어야 합니다. 청소년은 세대적 특성상 미 래 지향적이며 창조적입니 다. 그리고 어려움을 즐거움 으로 바꿀 줄 아는 그 세대만 의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 습니다. 통일과 인권에 대한 전 겨레 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때 입니다. 그리고 관심과 지지 를 참여를 통해 보여 줄 공 간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
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손 쉽게 풀어 낼 수 참여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세계 한인 언론인 연합회와 통일 아카 데미는 해외 청소년들의 통 일과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 지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 마 련 위해 " 재잘 재잘 콘테스 트" 라는 공모 행사를 준비하 였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 어를 간단한 작업(만평, 일러 스트, 페러디 등)을 통해 표 현해 보고 동시에 온 겨레의 통일과 북한 인권에 대한 관 심을 모아보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u-contest. org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국내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8
아시아나, 2019년부터 A321 NEO 25대 도입 ▶ 기존 A321 대비 동일기 종 호환성, 좌석공급력, 연료 효율성 뛰어나 ▶ 2025년까지 A380 6대, A350 30대 도입, 장기 기종 로드맵 완성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 천)이 대형기 A380, 중대형 기 A350에 이어 중소형기 A321-200 NEO도입을 통 해 차세대 성장 기반을 위 한 신기종 플릿(Fleet)을 구 축한다. 아시아나는 11일(수) 에어버 스사의 중소형기 A321-200 NEO(New Engine Option) 25대를 구매, 2019년~2025 년까지 순차적 도입을 결정 했다.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A321 NEO는 기존 A321(171석)과 비교해, 항공기 도어 등 기
내 레이아웃이 재배치 되면 서 180석으로 좌석수가 늘었 으며, 신형 엔진을 장착해 약 20%의 연료 절감효과 등 비 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 인 A321 NEO는 길이(전장) 44.5미터, 캐빈 넓이(항공기 기체 폭) 3.7미터, 높이 11.8 미터의 중소형기 사이즈로 약 180석이 배치되어 있으
며, 가격은 대당 1억1,500만 달러(한화 약 1,255억원)다. 아시아나는 2015년 현재 33 대의 A321/A320을 운영하 고 있으며, 2019년 A321 NEO 도입과 맞춰 A321200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새로운 A321 NEO는 종전의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 영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대
형기 A380 도입을 시작으 로 2016년까지 6대, 2017 년~2025년까지 중대형기 A350 30대 도입을 준비하 고 있으며, 이번 A321 NEO 도입을 통해 아시아나는 중 장기 항공기 기종 로드맵을 완성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금번 도입을 결정한 A321 NEO는 현재 같은 기종을 운 영하고 있어 운항이나 정비
적인 측면에서 호환이 쉽고, 좌석공급력과 연료효율성 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며 " 항공기 기종 선정시 아시아 나 네트워크 적합성, 가격, 사양,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 으로 검토해 선정해왔으며, A321 NEO가 중단거리 노선 운영에 최적의 기종"라고 선 정 사유를 말했다. <파리지성>
신혼부부 결혼자금, 평균 2억3천800만원 고서'에 따르면 신혼부부 한 쌍당
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가구입 비
력수준이 높을수록 많이 지출하는
결혼자금으로 평균 2억3천798만
율도 20대가 적극적이어서 20대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일 수록
원을 사용했다.
29.9%, 30대 25.1%, 40대 19.3%
절차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 중 남성은 평균 1억5천231만원
였다.
으로 듀오웨드는 분석했다.
(64%), 여성은 8천567만원(36%)
듀오 관계자는 "20대는 다른 연령
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은 예물비
를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층에 비해 대출이나 부모의 도움
로 고졸 이하(1천114만원)보다 약
결혼비용 중 주택비용이 평균 1억
을 적극적으로 받아 주택을 마련
2.6배 많은 평균 2천961만원을 지
6천835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
하는 반면, 30∼40대는 주택 마련
출했다. 예단도 고졸 이하(1천174
다.
에 대해 실용적인 경향을 보였다"
만원)보다 2.7배 많은 3천215만원
지역별로 금액차가 있어 서울과 수
고 분석했다.
을 썼다.
신혼부부가 예식 및 주택 등 결혼
도권은 1억8천89만원, 강원, 영남,
결혼자금 중 주택비용을 제외한 금
듀오웨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
자금으로 사용하는 금액은 2억원
호남 등은 1억5천419만원이었다.
액은 예단(1천639만원), 예물(1천
제난과 전세난으로 자립결혼이 힘
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대별로 젊을수록 주택비용을
608만원), 예식장(1천593만원), 혼
든 때인 만큼 적극적인 제도활용뿐
16일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안에
많이 지출해 20대는 평균 1억8천
수(1천375만원), 신혼여행(451만
아니라 결혼의 허례허식을 줄이는
결혼한 신혼부부 1천 명을 대상으
552만원, 30대 1억6천817만원,
원) 등에 지출했다.
부부중심의 현실적인 계획과 준비
로 조사한 '2015 결혼비용 실태보
40대 1억4천986만원을 사용하
이 중 예물과 예단 비용의 경우 학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리지성 사이트가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국내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9
朴대통령 이르면 내일 개각…비서실장 인사는 불투명 이후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
로 모아지고 있다.
나온다.
만, 다른 관계자는 "내일 비
박 대통령이 승부수로 띄운
박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
서실장 인사 여부에 대해선
'이완구 카드'의 쇄신효과가
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6
모른다"고 말했다.
청문회를 거치며 반감된 만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10
큼 국정의 핵심인 비서실장
따라 지난해말 '문건파동' 이
시 청와대에서 이 신임 총리
교체를 통해 인적쇄신의 효
후 진행돼온 정부와 청와대
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1
과를 극대화하고 국정동력을
의 인적쇄신 등 여권진용 정
시 국무회의 전까지 별도로
회복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를 마무리짓고 집권 3년차
환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이유에서다.
국정과제에 매진하겠다는 복
서 이 총리가 각료를 제청하
현재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는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
당청소통 능력 및 경륜을 겸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오
나 후보군을 받아든 박근혜
는 17일 소폭 개각을 단행할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전했다.
인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비한 5선 출신 현경대 민주
것으로 알려졌다.
있어 설연휴 이후로 미뤄질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전했다.
평통 수석부의장과 세대교체
당초 청와대 비서실장의 교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인
무엇보다 현재 인적쇄신에
효과를 낼 수 있는 3선 의원
체도 이날 동시에 이뤄질 가
있다.
준안이 원만하게 처리된 만
대한 세간의 관심은 김기춘
출신의 권영세 주중대사가
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
일각에서는 개각도 설연휴
큼 이르면 내일 개각을 할 것
비서실장 교체와 후임 인사
거론된다.
서울도 9시 등교…초등 학부모 '환영'-중고교 '불안' 새 학기부터 서울시내 초·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9시 등교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교급과 맞벌이 여부에 따 라 의견이 갈렸다. 상대적으로 시간 변동이 적 은 초등학교나 외벌이 학부 모인 경우 등교시간을 늦추 는 것에 찬성하지만 중·고 등학교나 맞벌이 학부모는 늦은 등교에 비판적인 입장 이었다. 이번 9시 등교에 따라 자녀 의 등교를 맡아 줄 '등교 도 우미'를 구하는 학부모도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 면 3월 2일부터 초등학교 74.7%인 447개교는 등교시 간이 오전 8시 50분∼9시로 늦춰진다.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은 오전 8시 40분이므로 실제 등교시간은 10∼20분
미뤄진 셈이다. 중학교는 3.7%인 14개교, 고 등학교는 0.3%인 1개교에서 9시 등교로 조정되고, 중학 교의 49개교(12.8%), 고등학 교 48개교(15.1%)는 등교 시 간이 10∼30분 미뤄졌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초등 3학년생을 둔 양민정 (39)씨는 "아침에 20분이라 도 여유가 생겨 잠도 조금 더 잘 수 있어 아침도 천천히 먹 을 수 있게 돼 좋다"며 "실제 로 차이가 있을지는 시행돼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학부모 들, 특히 맞벌이 학부모는 9 시 등교에 부정적이다. 고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생 자녀를 둔 40대 학부모 박 모(여)씨는 "부모의 출근 시 간이 늦춰지면 모르겠으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공 감하기 어렵다"며 "출근할 때 아이들과 같이 나오는 게 낫지 아이만 집에 두고 나오 는 게 얼마나 불안한지 모르 겠다"고 토로했다. 재수생과 중학 3학년생 등 두 자녀의 어머니인 김조은 (46.여)씨는 "부모들 출근 시 간이 9시라 하더라도 그전에 도착해야 하다 보니 부모가 출근하고 난 뒤 아이들이 남 게 된다"며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다면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출근·등교하는 시 간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부형 박모(48) 씨는 "오전 9시에 등교하면 수능시험 입 실 시간인 8시 10분보다 늦 어져 생활리듬이 바뀌고 시 험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 정된다"고 말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학 부모들은 일찌감치 '등교 도 우미' 찾기에 나섰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한 인 터넷 카페에서 최근 초등 2 학년 여아를 둔 한 학부모 가 '월∼금요일 오전 8∼9시 에 아침식사와 등교를, 화· 목요일에 1시 40분∼5시 40 분에 학원과 수영장 동행'에 급여를 한 달에 50만원을 제 시한 등교 도우미 구인 글을 올렸다. 등교 도우미를 써 본 적이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 강모 (36.여)씨는 "유치원은 일찍 보내고 늦게 데려갈 수 있지 만 초등학교는 그렇지 않아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가 초 등학교에 들어가면 많이 관 둔다"며 "한 달에 20만∼30 만원 되는 등교 도우미 비용 이 누군가에게는 큰 비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단체들은 성향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였다. 최은순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며 "등교시간을 교육 적 관점에서 바라봐야지 맞 벌이 부부에게 불편이 생긴 다고 일찍 등교하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 연합 대표는 "9시 등교는 교 육청이 이래라저래라 할 문 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 이 의견을 모아 학교 형편에 맞게 시행할 문제"라며 "맞 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서 부모가 일찍 나감에 따라 아 이들이 방치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공지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10
설 맞이 김치 담그기 행사
제 2 회$ 재불한인$ 교민자녀$ 수학경시대회$ 실시$ 요강$ ■ 실시 안내 ◦ 대상 : 부모 중 어느 한쪽이 한국인 또는 한국인으로써 프랑스에 귀화, 입양한 분의 자녀로써 프랑스의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조기유학생, 주재원자녀 포함) ◦ 원서교부 : 전자메일 신청 후 원서양식 송부 (e-ma�l math@ascof.org)로 신청
파리세종학당(학당장 : 임준서)은 2015년 <설 맞이 김치 담그기 행
◦ 원서접수기간 : 2015년 2월 10일∼〜~ 2월 28일 (평일 09:00∼〜~17:00) 우편접수시 마감일 도착 ◦ 원서접수방법 : 우편접수
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프랑스
주소 : ���o�, 102 ��e��e �e �ham�s-�l�s�es, 75008 �ar�s, �ra�ce ◦ 응시수수료 : 20유로 (수표 l’�r�re � ���o�)
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설 풍속 및 전통 민속놀이를 소개하고 <김
◦ 원서접수시 준비물 : 재학증명서(2014/2015), 증명사진 2매(3cm×4cm), 응시 수수료 ◦ 성적발표 : 2015년 3 월 24 일 이후
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고양시키고자 마련되 었다. 행사 참가 희망자들은 2015년 2월18일(수)까지 파리세종학당
■ 시험 시행 :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사무국에 참가신청서를 작성, 메일로 접수(info-sejong@orange.fr)
수준
학년
1
5 /4
2
3 /2
3
하면 된다.
시험 시간
e
e
e
e
e
1 / �er
08:30~10:30 (2 시간)
시험 장소 프랑스 전역 (응시생 수에 따라 결정)
08:30~11:30 (3 시간)
� 응시언어 : 영어 및 프랑스어 중 택일
■ 시험 안내 ◦ 입실 시간 :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
행사 개요 및 참가 신청 안내
◦ 응시자 준비물 : 수험표, 사진부착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기도구 (검정색볼펜), 계산기 ◦ 응시자 유의 사항
주관: 파리세종학당
- 답안은 본인이 지참한 검정색 볼펜을 사용 -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는 시험 전에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함
일자: 2014년 2월 22일(일), 13시~18시 장소: Le Moulin brûlé (Maisons-Alfort)
- 기타 응시자 유의 사항은 원서접수 시 배부하는 유인물 참조
■ 시상식 안내 : ◦ 참가자 전원에게 수학경시대회 기념품 증정
참가 신청: 2015년 2월18일(수)까지
◦ 우수 입상자는 4/5일 – 4/7일 리용에서 개최되는 ���o� 춘계학술대회에 초청함. (교통비 및 숙식비 전액 지원)
행사 문의: ☎ 01 4353 3935, ☞ info-sejong@orange.fr, http://paris.sejonghakdang.org
※ 기타 문의사항은 전자메일 (math@ascof.org 또는 전화 0� 8012 4359)로 연락 바랍니다.
$
세종학당은 전 세계 54개국에 130개의 세종학당(2015년 2월 기준) 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지원하 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주최:$ $ $ $ $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 $ $ $ $ $
$$$$$$$
$ $ $ $ 협조:$ $ $ $ $ $ $ $ $ 후원:$ $ $ $ $ 프랑스한글학교협의회$ $ $ 주프랑스한국교육원$ $ $ $ $$$
공지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11
Kim Namhee 김남희 한국의 빛 2015 년 1 월 27 일부터 2 월 21 일까지
CHOE 최주영 금 꽃 눈송이
오프닝 2015 년 1 월 27 일 18 시
Galerie 89 VIADUC DES ARTS 89 Av. DAUMESNIL 75012 PARIS. TEL. 06 08 80 99 33
나의 마음을,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에게 있어 그것은 오랫동안 '바람' 과 '풍경' 이었다. 그 풍경 속에는 언제나 빛과 색이 있었으며, 정취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일렁거리는 풍경들을 보이는 것으로 가장 단순하게 나타낼 수 있을까? 형태는 시각을 흩트려서는 안되며, 정적이어야 하고 모호한 반향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시적인 정취가 그 속에 담겨있어야 한다.
2015 년 1 월 27 일부터 2 월 21 일까지 오프닝 2015 년 1 월 27 일 18 시 GALERIE 89 VIADUC DES ARTS 89 AV. DAUMESNIL 75012 PARIS. TEL. 0608809933 « 하늘엔 눈송이가 흩날리고, 바람은 찹니다. 수없이 변하는 흐르는 구름처럼, 물에 비춰진 아름다운 꽃잎이 춤을 춥니다. 빛이 눈을 아리자, 따뜻한 기운은 피어났습니다. » 최주영 재료 : 금 24k, 먹, 안료, 금속, 아교, 카파롤, 바인더, 아마씨 기름, 폴리우레탄, 글리세로프탈릭, 송판, 캔버스, 목면. 선묘기법 : 서예, 문인화
1,250 도 산화소성 백자토 1971 년생. Moum 대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도자전공) / SADI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Communication Design 전공 / 재독작가 이영재의 독일 도자 공방 마가레텐훼어 에서 견습 / 재)광주요 도자문화연구소 연구 실장 /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선정 (Han-Style 음식기 개발)
1971 년생. 17 세에 도불. 92 년 베르사이유 보자르 조형예술학 판화전공 디플롬. 93 년 포스트 디플롬. 2004 년부터 10 년간 오를레앙 아젤꼬 시민학교에서 문인화 강의. 한불교류전 최우수상, 쌀롱 드 쉬렌 2 등상, 파크 플로랄 교통부상, 오 피쉬 파라드 교통부상, 2010 교통부 기업이념 채택, 용산 국제 미술제 크라운 해태 대상, 국제교류미협 공로상.
수요일 휴무
NO. 747 / 2015년 2월 18일(수) - 12
재외동포소식
외교부,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성공사례집 발간 해외 진출 시 생소한 외국법.제도 등 어려움 해소 도움 전망 한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시 생소한
원 34건 △해외 취업, 창업 지원 3건
원 등이다.
외국 법, 제도, 규제, 관세문제, 미수
△기타 지원 사례 11건 등 5개 항목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첫발
금문제 등으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으로 구성됐으며, 총 105건의 성공사
을 내딛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가 발벗
례가 수록됐다.
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에 미리 대비
고 나섰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알제리 가스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이 우리기
집하 처리시설 사업수주 지원(8억달
업의 해외진출과 수주를 성공적으로
러) △태국 관세조사 추징지원(1000
지원한 사례를 모아 ‘2014년 재외
만달러) △리비아 미수금 수령 지원
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
(455만달러) △몽골 광업권 취소 문
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제 해결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현
외교부는 사례집을 경제단체, 협회,
이번 사례집은 △기업 애로사항 해
지 지사 설립 지원 △이란 가스콘덴
지방경제단체 등에 배포하고, 외교부
결 47건 △미수금 해결지원 10건 △
세이트 수입관련 민원 해결 △칭다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
오 기업 이전 관련 민사문제 해결 지
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지 우 리 공관으로부터 어떠한 도움을 받 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불가리아서 정기총회 개최 5월 파리 차세대한인체육대회ㆍ9월 영산배 골프대회 등 신년 사업 인준
재유럽 한인 총연합회(회장
민위원장, 한명숙 전 국무총
박종범)는 지난 6일 오후 8시
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불가리아 소피아에 소재한
축사가 대독됐다.
힐튼소피아 호텔에서 2015
이번에 새로 선출된 이상무
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프랑스 한인회장, 지선열
모두 80여 명의 임원진이 참
스위스 한인회장, 송경민 루
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
마니아한인회장, 유럽총연
총회에는 재외동포재단 조규
의 새 회원국이 된 강진필 마
형 이사장과 주불가리아대사
케도니아 한인회장 등도 참
관 신맹호 대사 등 내외빈이
석했다.
참석했다.
박종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
또 새누리당 심윤조 재외국
해 "이번 정기총회는 제4회
유럽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 변대회를 같이 함으로써 임 원들이 웅변대회를 참관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유럽총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축사를 통 해 "유럽총연이 하나가 되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웅 변대회에서도 우리 차세대들 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 다"고 말했다. 신맹호 대사는 "불가리아 소 피아를 방문한 유럽총연 임 원진과 웅변대회 연사, 학부 모님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할 차세대 한
인체육대회, 5월~6월중 차 세대 모국방문 및 문화탐방, 9월 영산배 골프대회, 10월 유럽총연임원 모국세미나 개 최, 한글글짓기대회 등 2015 년 사업에 대한 인준을 받 았다. 또한 5인의 정관 개정 위원 회와 3인의 감수위원을 위 촉하였다. 정관개정위원으로 는 유제헌 회장(독일), 권영 관 회장(폴란드), 박성태 회 장(불가리아), 이상무 회장( 프랑스), 김봉재 부회장(오스 트리아)등이고, 감수 위원은 이봉철(스웨덴), 남정호고문( 독일), 영국에서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럽 총연 발전부분, 동포위상강 화부분, 고국국위선양부분, 한인사회공적부분 등 4개부 분 총 23명에게 공로패를 증 정했다.
공로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럽총연발전부문: 김기 석(그리스), 이봉철(스웨덴) 등2명 △동포위상강화부문: 김운하 (오스트리아), 노미자(독일), 박종만(폴란드), 신미성(스웨 덴), 윤범용(영국), 이선재(스 페인), 임경희(덴마크), 한기 숙(스웨덴) 등 8 명 △고국국위선양부문: 남정희 (영국), 백근욱(영국), 이연재 (체코), 이영(스페인), 임재식 (스페인) 등 5 명 △한인사회공적부문: 김미 경(그리스), 김시균(독일), 김 태성(덴마크), 박용남(아일랜 드), 송광수(오스트리아), 심 경섭(폴란드), 이길찬(영국), 이범대(이태리) 등 8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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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결
심은록 엮음 파리지성 출판
재불 한인편익 전화부 '알로파리 2015'가 발행되어 배포되고 있습니다. 한인 전 업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파리지성 사이트(www.parisjisung.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보에서 오류나 수정할 사항 혹은 신규업체 등록을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H.P 06 0786 0536 / e-mail : parisjisung@gmail.com
10월 출판 예정인 재불 한인들의 역사
제2회 파리지성 청년작가상 공모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 은 2015년 9월 17일 부터 30일 까지 갤러리 퐁데자르에서 전시에 초대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자 합니다. 재불 작가님(김창열, 방혜자, 권순철, 정하민, 진유영, 이배, 손석 작가님이 함께 뜻을 모아 "제 3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 전 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작가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 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모응시자격 (Origine coréenne) :
* 응모서류 : - C.V / 작업 동기서 / 전시 계획서
프랑스에 활동하는 1975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근년 작품사진 10장(A4규격).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 지원사항 : 상패 및 격려금(3천유로) 전시회 개최,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카달로그 제작, 교민지 홍보,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가지로 제출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 서류반송을 위한 우표,봉투 (미 첨부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 전시기간 : 2015년 9월 17일 ~ 9월 30일
* 접수기간 : 2015년 2월 1일 - 2015년 4월 30일 * 접수장소 : 4 rue Péclet 75015 paris
* 전시장소 :
* 기타문의 :parisjisung@gmail.com/ 06 0786 0536
Galerie Pont des Arts
* 심사발표 : 5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4 rue Péclet 75015 paris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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