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8일(수) 2017년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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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발스 총리의 실수 루브르 박물관에서 흉기 테러 발생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지난 2월 3일 원장은 금요일 바칼로레아 아 벼운 상처를 입었다. 체포 안느, 공화국의 상징 ! 그는 가슴 에 한국어가 공식 채택되었음을 침(현지시각), 파리 루브 당시알범인은복부에 총격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지하에 원장은 이는 한불을교육 르 박물관 위치한 받아 중상을 입은채 체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범인은 중상을 입 쇼핑센터(Carrousel du 포됐다.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흉기 양국 교육부 Louvre)서 군인에게 었지만,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의식도 있고 생명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테러를 시도한 일이! 발생 지장도 없는 것으로 알 로 공화국입니다 이것이에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했다.루브르 박물관의 지 려졌다.현재 병원에 이송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하 쇼핑몰로 계 하는 된 상태다. 리가 언제나 연결되는 잊지 말아야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단 쪽에서 !" 실내 경계근무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테 실입니다 있다고 했다. 한불꼴로미에르 관계러범은 주역 당시 2개의 배낭 를 하고29일 있던또한 네 명의 프 지난 월요일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 많은 사람들 사진: 헤럴드경제 (Colomiers)에서 열리 사회당 랑스 군인들이 한 남성의 을 들고 쇼핑몰에 들어가 이 이 정보를 접하고 앞으로 청소 행사에서 마뉘엘 흉기 공격을 받은 발스(Manuel 것이 려다 군인에게 제지를 당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 교육부의 대외교육협 년들의 진로계획 수립을 잘 하자 할 수 Valls)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다. 29세의 이집트인으로 흉기를 꺼내 군인들 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이러한 프 력의 결실이자 주프랑스대사관(대 있도록 바람을 전해왔 리 안 느했으면 ( M남성은 a r i하는 a n n검문으 e )와 공 화국 밝혀진 이 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군 랑스 중등학교내 한국어의 공식 사 모철민)의 능동적인 외교 여신 성과 다. 이하 쇼핑몰 주 프랑스 한국제 교육원에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République)에 대한 자신의 의 즉각 로 인해 진입을 인들은 5발의 실탄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서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견을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을테러범을 드러낸 제지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역 지당하자 갑자기 흉기를 을 발사해 교안 국무총리의 발스 총리와의 회 다.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은 2008 으켰다.알라후 아크바르, 했다. 테러범의 것이다. 는 프랑스의 정신과 일치하는 그 사학자 라레르에 따르면, 19세기 꺼내« 배낭에서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현재까지 한불언어문화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담 및 거리가 멀다. 철역은 다시말해, 벗은 Allah Akbar »(아랍어,’ 폭발물은 것과 발견되지 않았 모두 폐쇄됐다. 베 테러범, 프랑스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마 지난주 관광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 시 언급한 회장 이진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12월말 전문가)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관 고대들어 미술 르나르 양식을 카즈뇌브(Bernard 따른 것 교육자협회(AFELACC, 신은 위대하다’라는 뜻)를 으나 다른가슴은 흉기들이 입국 후한다. 흉기하나 구입 리안느가 자로 경쟁했다고 프랑스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리용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마틸드 라레르(Mathilde Larrère) 보 제43호(2016-177)를 일 추정된다. 뿐, 중등학교 여성성이나 대표 명 외치며 휘둘렀다는 목격통하여 있던일 것으로 Cazeneuve)국무총리는 루브르 테러범은 는 옷을 모두 입고박물관 무장하지 않으 위상을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의 하는 것은 격상시키겠다고 아니라는 것이다.한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 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쇼핑몰 이번 사건이 « 명백한 테 아랍에미리트(UAE)에 며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상징거 했다. 고대외국어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의 공식 후속 프랑스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대혁명 시기 능시험)의 시험 목록 및 시 군인들은 해당 남성과 몸 은 폐쇄되어, 한때 안에 있 러공격 » 이라평가했다. 주하는 프리지어 29세 남성으로 관 인 원뿔 모양의 모자를 제작한 하나의발표하였는데 예술적 코드일뿐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이름 목록 급 사업”을 실행해왔으며 그 결과 프랑스 여성들의 일반적인 험 방식을 관 부는 싸움 끝에개정 5발의 실탄을 던동200여명이 발이 묶였 내무부역시 « 심각한 안 광비자를 받아 입국한 이 쓴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가슴을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을 인 이번에 마리(Marie)와 처음으로 안느(Anne)를 개정하여 유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 발사한 뒤에야 생포할 수 다. 또 루브르 박물관에 있 보사건 » 이라고 드러내고 입장을 집트인으로 확인됐다고 무기를 든 형태다. 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는, 체제의 하게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자유, 평등, 박애라는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최초로 있었다. 흉기 군 그는 던 모든 관람객들이 긴급 밝혔다. 여성상 이번 발스 총리의 발언은 여성의 알레고리, 즉 공격으로 공화국이다. 여 로 프랑스의 추가한 가치를 것으로,나타내는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게재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지역교 인 한 명이 머리 부분에 대피하는 한편,알려져 인근 지하 <3면으로 이어짐> 몸을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성들이 자유와 멀었던 가 시대에 등 제대국 으로 있다. 1848년 프랑스 한국의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장한다. 즉,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2월 혁명 때 공화국의 상징으로 무슬림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스 중등교육의 공식 외국어목록에 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채택되었다. (3면으로 이어짐)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세계로 통하는 창 세계로 통하는 창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파리지성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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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으로 이어짐)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대통령 표창장 >디종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Dijon 한글학교장과의
한 국 추상 미 술지역 의 개 척자.우 인터뷰. 디종 한국어 학 리의 삶은 공간과 시간을 습자 (프랑스 현지 초중등 매 학 개 하여 정의 된다. 공간 교로학생 포함) 3명에서300명 이 없는 인간의4p 삶을 상상 에 이르기까지프랑스한인회, 어르신들을 할 수 있을까? 한 묵 화백은…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
위한 설맞이볼때마다 떡국잔치항상 -4p 인 행사에서 맑은 미소와 웃음띈 얼굴이 조류독감 : 유럽, 백오십 파리, 귀스타브 플로베 었다.마치 세상근심 걱정하나 만 가금류 살처분 -6p행 르 중학교 ‘한국의 밤’ 없는 이 같았다. 그러기에 이 백 오 십 만 마 리 의 유 럽 -5p 가 사 번에 대통령 표창장 수여시 -한국 아뜰리에 학생들의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발표회플 엔 자일속에서 H 5 N 8 그런 발병 으 가루이룬 밝은 모습을 생각 로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인터뷰를 통한 예정이다 재불한인 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 이우환, 머물지 않는
파리, 화가1월 (1)16일부터 차량에 공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6p 기품질증 의무화 -7p 한국의 해'Crit’air 폐막식 -6p
1월 주중 8 8월 16일 30일월요일부터 화요일, 11시 파리 40살 퐁피두 센터 시 부 터맞은 2 0파리 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외교관 클럽에서 한불 -9p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을 운행하려면 공기품 한국의 해 폐막식이 있었다. 질증을 차에 부착해야만 한다.
지난해 9월 파리르까나르 샤이요 극장 풍자 주간지, 앙 에서 … 스티븐 : 시한 세네가 호킹박사 폭로한 프랑스 정 부 딛고 75번째 생 세월호, 유경근 집행 위원장 치 선고 스캔들 10위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단식에서 -12p -8p -10p 지난 태생의 5월, 세월호 진상규명을 영국 세계적인 이론 물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허위 고용 스캔들에 휩싸인 리를 찾았던 유경근 4·16세 Hawking, 1942년 1월 8일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우파 대선 후보 피용, 기자 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 원장이... . 난 8일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회견 -11 프랑스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코리아센터 타운>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한인회(회장 착각이야’라고이상무)가 한다면 ? 랑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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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42 / 2017년 02월 08일(수) - 3
프랑스소식 영국 BBC방송, AP통신, 이집트의 정보 소식통 등 다수의 저널이 이 날 보도했다. 카이로 북동부 다칼 리야주(州) 출신인 압둘라 레다 알 하마니로 확인된 이 남성은 지난 달 26일 관광비자를 받아 두바이 에서 파리로 입국했다. 이후 파리 의 총포상에서 군용 마체테(날이 넓고 긴 칼) 두 자루를 구매한 것 으로 드러났다. 프랑스와 몰랭스(François Molins) 파리 검사장은 이날 기자회 견에서« 모든 면에서 흉기 공격 범이 매우 철저히 결심하고 (테러 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 했다.경찰은 테러범이 샹젤리제 고급 주택가에 임대한 아파트를 수색하며 이번 테러가 충동적으로 벌인 단독범행인지 아니면 누군가 의 사주를 받은 것인지를 조사하 고 있다.UAE(아랍에미리트) 정부 역시 이번 테러에 대해« 혐오스 러운 범죄 »라며 프랑스와 연대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심 한복판의 세계적인 관 광명소 루브르 박물관이 테러의 표적이 되자파리가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비록 대규모 군 중을 상대로 한 테러가 아니었고 중상자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 지만, 2015년 잇따라 대형 테러를 경험한 시민들의 충격은 말할 수 없이 크다.파리에서는 지난 2015 년 1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편 집국 총격 테러와 그해 11월, 130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총격,폭 탄 테러 이후 시민과 당국의 테러 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높아진 상 황이다.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현재 매 일 3천500여 명의 군인이 개인화 기로 중무장한 채 파리 시내 곳곳 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루브 르 박물관이나 노트르담 대성당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밤낮 없이 4인 1조로 구성된 군인과 경
찰들이 실탄을 장착한 총기를 들 고 순찰한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루브르 박물 관은 하루 입장객이 1만5천여 명 에 달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 객이 찾는 파리 최고 국제적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번 사건의 충격 여파가 크다.
흉기 습격 사건 발생하고 4시간쯤 지나 자신의 트위터에 « 프랑스 가 다시 위험에 빠졌다. 미국은 영 리해져야 한다 »고 게시했다. 하지만 당시 범인의 정확한 신상 이나 배후, 동기 등이 알려지지 않 은 상태에서« 새로운 이슬람 급 진주의 테러리스트가 공격했다 » 는 트럼프의 주장에 다수의 유럽 언론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 일간지데일리 익스프레스 (Daily Express)도 트럼프가 루 브르 테러 소식을 빠르게 전했지 만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네 티즌도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영 국 일간지인 데일리 미러(Daily Mirror)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이 트위터로 경고를 보냈지만 경 찰은 범인이 이슬람 테러리스트인 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반이민 행정명령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 급진 이슬람 이 루브르 공격 »즉각적인 반 응에 빈축 이슬람권 7개국 출신 미국 입국 금 지 행정명령 시행을 주도해 전세 계적으로 공분을 샀던 도널드 트 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 령이 « 자신의 난민 정책을 정당 화하기 위해 루브르 테러를 이용 » (3일 리베라시옹, Libération 보도)하는 반응을 보여 비판을 면 치 못하고 있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 그는 이번 루브르 박물관 쇼핑몰 gmail.com >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긴급안전공지 2월 3일 오전, 파리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에서 무장군인이 칼 로 무장한 괴한을 진압하는 과정 가운데 총을 발사하고, 인근 지하철 역(Palais Royal-musee du louvre, 지하철 7호선)을 폐쇄하는 등 사 건 진압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관람객 대피를 위한 안내 방송을 하였으 며, 우리 대사관에서는 사건사고 담당 영사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
에 파견되었습니다. 이에 파리를 여행 중이시거나 인근 지역에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서는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주시고, 불필요한 외출 및 인근지역 방문 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급상황 발생시 연락처 : 대사관 영사과 +33 (0)1 47 53 01 01
한인
NO. 842/ 2017년 02월 08일(수) - 4
프랑스한인회,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잔치 2월 4일 토요일 13시 파리 15구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상무 에 있는 한국 식당, ‘참새와 방앗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삼행시를 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 하나 지어왔다고 했다. 삼행시는 ‘
프랑스한인회,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잔치에서
이상무 한인회장과 임원들
인삿말 중인 고 한묵 화백 부인, 이충석 여사
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잔치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프랑 스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주최한 것으로,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 은, 2017년은 “위기의 한해”였음 을 상기하면서, 믿음과 신뢰, 그 리고 희망을가지고 함께 헤쳐 나 아가길 기원한다고 하면서, 이런 기회에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행사 소식을 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재불 원로들의 모 임인 청솔회(회장 정하민) 회원 들이 참석했고, 지난해 11월, 영 면하신 한묵 화백님의 사모님, 이 충석 여사가 함께했다.식당에 들 어서자 마자,한쪽 벽면에는 “건 강하세요” 라는 글씨가 크게 쓰 여진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설 맞이 떡국잔치답게 테이블위에 는 색색가지 나물들이 세팅되어 져 있었다. 이강종 한인회 사무총장의 새해 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이상 무 프랑스 한인회장은 인삿말에 서 “2017년 한해가 국내적으로 봤을때는 긴터널을 지나는듯하 다’고 하면서, 그 터널안에는 불 빛도 없고, 어둠만이 있는 곳이 라 생각이 되는데, 그럴수록 우 리가 한 마음으로 이번 2017년에 는 모든 뜻을 모아서 나아갈 것 과, 타국땅에 사는 어르신들을 모 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타.짜.다.’ 였다. 그는 운을 띄워달 라고 해서 낭독했는데, <‘타’- 타 국땅에 사는 우리는, ‘짜’- 짜장면 도 먹고싶고 짬뽕도 먹고 싶지만, ‘다’-다함께 모여 오늘을 즐깁시 다’>였다.이후 이상무 회장은 행 사에 참석한 한인회 임원들을 소 개했다. 지난번 33대 한인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임동진씨는 금 번 34대에서는 수석 부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임동진 수석 부회장 은, ‘한인회가 하는 일들을 어르신 들이 지켜봐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어 재불원로모임인 청솔회의 정하민 회장은 이상무 한인회장 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귀한 자 리를 마련해주었으니, 이곳이비록 고국이나 고향은 아니지만, 그 어 려운 사 오십년전에 여기에 왔기 에 이런 자리를 항상 그리워했고, 그때의 우리의 모습을 한번 돌아 보니 오늘 이 자리가 더 반갑고 의 미있다고 하면서, 한인회장과 임 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고 한묵 화백의 부인, 이충석 여사 는 ‘지난해 한묵 화백 영면시 장례 를 맡아준 한인회 및 청솔회에 감 사의 인사를 하면서, 후원금을 기 부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 원로들과 한인 회 임원 및 교민 언론사 대표들이 함께해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 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서 진행되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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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42 / 2017년 02월 08일(수) - 5
파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 ‘한국의 밤’ 행사 -한국 아뜰리에 학생들의 발표회-
한국 아뜰리에에서 북을 익힌 학생들의 발표
한국의 밤 행사를 위해 수고한 한불관계자들
2월 2일 목요일 19시 30분 파 리 13구에 위치한 귀스타브 플 로베르 중학교에서 한국의 밤
맺고 1년에 20명씩 교환학생들 이 오가고 있다.한국 아뜰리에 는 2013년부터 시작하게 되었
이부련 원장은 ‘학생들이 한국 아뜰리에에서 배운것을 발표하 는데에 자부심을 가질 것을 확
들의 발표를 보기 위해 참석한 150여명의 학부모들은 핸드폰 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있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주 프 랑스 교육원(원장 이부련)이 지 원하고 교육원 소속의 민간교 육단체인 한불언어문화교육자
는데, 매년 이같은 발표회를 가 진다고 한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의 한국 아뜰
신한다‘고 하면서, ‘2015년과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 념, 한불 상호 교류의 해가 끝 이 났다’고 하면서, ‘지난 2년
었다.
협회(AFELACC회장 이진명) 에서 조직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는 파 리 한글 학교수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2015년에LV2( 제 2외국어, 프랑스 바깔로레
리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서 예, 한국 전통 매듭 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행사전 이 학교에 서 한국 아뜰리에를 담당하고 있는 음악 교사인, 안 마리 주아 니 Anne-Marie JOUANNY씨
동안 프랑스와 한국이 강한 우 호 관계를 가졌다’고 했다. 또 한 이 기간동안 한국과 프랑스 에서 500개의 행사를 개최했다 고 상기하면서, 이 시기가 비록 끝이 났지만, 아이들이 참여하
도 계속되었으면 한국 아뜰리에에서 태권도를 익히고 있는 학생인, 엘레오는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말을 배 우고 있으며 나중에 커서 한국 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옆에
아 필수 과목)한국어수업을 프 랑스에서 처음 시작한 곳이기 도 하다. 한국 문화 아뜰리에는 일종의 특활시간으로 정규 음 악(사물놀이) 및 미술(서예) 수 업의 일부를 받아서 음악교사 감독하에 한국인 강사들이학생 들을 가르치고 있다.한국 아뜰 리에는 프랑스와 한국 정부에 서 지원을 받아서 한불언어문 화교육자협회 AFELACC에서 관리하고 있다. 프랑스 전체 34 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를 잠시 만났다. 그는 ‘한불언어 문화교육자협회 AFELACC 덕 분에 4년전부터 한국 아뜰리에 를 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한 국 아뜰리에가 있었기에 한국 어가 제2 외국어로 채택되어 이 곳에서 수업을 할수 있게 되었 다’고 했다.또한 교육원의 이부 련 원장과 이진명 한불언어문 화교육자협회 회장과 잘 협력 했고,이부련 원장의 노고를 높 이 평가하면서 학생들이 한국 아뜰리에를 아주 좋아한다고
는 한국 아뜰리에를 통해 한국 과 프랑스의 관계가 앞으로 더 욱 단단해질 것을 바란다고 했 다.또한 프랑스 교사들의 헌신 과 노력이 없었다면 한국 아뜰 리에를 할수 없었을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계속 잘 진행되 기를 바라면서 프랑스 교사들 과 한국인 강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물놀이로 시작한 행사는 소 고, 북, 부채춤, 태권도, k-pop 댄스 등으로 이어졌다. 중간에
있던 그의 부모는 한국 아뜰리 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아들이 한국 아뜰리에에 참여 하고 있고, 아주 좋아하고 있다 고 하는 어떤 학부모는 ‘반갑게 여기고 있다’고 하면서, 고등학 교, 대학교가서도 이런 스펙타 클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소 감을 밝혔다. 행사중간에 무대에서 서예에 대한 설명을 한 학생은 내년에 는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하기 로 했다고 한다. 또한 옆에 있던
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를 프 랑스 지방별로10개 지부로 나 누어 주관하고 있으며, 전체 3 천5백명의 프랑스 학생들이 한
하면서, 발표하는것을 보면 알 것이라고 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주아니 교사 는 인삿말에서 행사를 위해 수
간간히 학생들이 나와 마이크 를 잡고 그들이 익힌 것들을 설 명했다. 일주일에 한번만 하는 한국 아뜰리에 활동이라고 하
학생의 엄마는 행사에 대해 ‘최 고였다’고 하면서, 한국어와 한 국에 대해 공부하고 싶게 만들 고, 한국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
국 아뜰리에에 참여하고 있다 고 한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는 서울의 덕성여중과 자매결연을
고한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 교 교사들과 한국인 강사들을 한명씩 소개했다. 이어 이부련 교육원장의 인삿말이 있었다.
기에는 학생들의 실력은 훌륭 했다. ‘북’에서는 아주 강렬했고, 부 채춤 또한 화려했다. 이날 자녀
회라고 했다.
프랑스 학부모, 이런 행사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파리지성>
NO. 842/ 2017년 02월 08일(수) - 6
인터뷰
<인터뷰를 통한 재불한인사>
이우환, 머물지 않는 화가 (1) 파리지성은 재불 한인사 출판을 목표로 원고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130년을 맞는 프랑스 한인 역사를 깊게 기록하고 현재의 살아있는 뜨거 운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자합니다. 총 4부 (1부/프랑스 한인 사회를 일군 주역들. 2부/재불 한인예술가들.3부/프랑스 한인역사 130 년.4부/재불한인사년표와 2016 재불한인현황)로 구성될 이책은 재불한인들의 초창기 역사가 잊혀지기 전에 그리고 현재의 살아있는 뜨거운 역사의 현장이 차가워지기 전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분들을 찾아뵙고 그 인터뷰를 기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이우환, 머물지 않는 화가, 첫번째편입니다.혹시나 잘못된 기록에 대해서는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arisjisung@gmail.com). 조각가이자 시인이고 철학자인 화 가
대화’ 혹은 ‘만남’이다. 바로 그의 최근 작품의 제목들이다.
“예술은 시이며 비평이고, 그리고 초 월적인 것이다.”
모노하에 대하여 이우환 화백을 이해하려면, 물론 이해 가 가능하다면, 모노하를 먼저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 그는 일본에서 모노 하 운동의 주요창립멤버 중의 하나이 자 비평가로 활동했다. 모노하는 1960년대 이탈리아에서 일 어난 전위 미술운동인 아르테 포베라 (Arte Povera)와 종종 비교된다. 아르 테 포베라는 ‘가난한 미술’이라는 뜻 으로, 주변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용하 여 구체적인 삶 가운데 예술을 바라보 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모노하는 이보다 조금 늦은 1960년대 후반 근대주의 해체상황에서 일어났 다. 시대적으로는 산업자본주의의 압 도적인 대량생산과 인간중심적인 사 상의 출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는 점 에서 유사한 부분이있다. 그러나 일본의 모노하는 예술 행위가 의미심장한 이미지의 제시가 아니라, 시간이나 장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 고, 시각적이나 감각적으로 느낄수 있 는 다양한 장을 마련한다는 면에서 표 현의 새로운 출발을 시도했다고 볼수 있다. 한편으로는 당시 일본 화단이 서 양의 미니멀리즘의 좇아 모방을 일삼 던 것을 비판하며 동양의 정신을 미술 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이기도 했다. 모노하는 한자로 물파(物派)라고 쓰인
이우환 화백의 수필집 <여백의예술> 에 수록된 글귀다. 부산시립미술관 내 의 ‘이우환 공간’을 개관할때에도 그는 이 문장을 선택했다. 이짧은 한줄 안에 예술에 대한 그의 마음과 모든 표현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우환 화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다. 조각가이고 시인이 며 철학가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1961년도에 일본 니혼대학교 문학부 의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미 술대학을 다니다가 일본으로 건너간 뒤의 일이다. 지금도 일본 교과서에는 그의 시와 에 세이가 실려 있으며 시험에도 출제될 만큼 널리 알려져 인정받고 있다. 그가 ‘시간의 축적’이라고 부르는 와인 한잔 이 들어가면 아스라히 눈을 감은 시인 화가의 입에서 시 한수가 흘러 나온다. 딱히 정해진 것이 없고 그날의 분위기 에 따라 다른 시를 낭송하는 것을 보면 몇 백편의 시가 그의 안에 들어 있는지 알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문학적 소양은 그의 미술 작품 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요한 요소라 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미술과 문학은 서로 영향을 끼치는 관계라기
이우환 화백 보다 오히려 하나의 용광로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 것은 아닐까? 사실 현대 사회는 어느 것 한가지만 잘 하는 사람을 전문가로 인정하는데 익 숙하다. 그래서 화가이자 시인이고 철 학가라고 하면 자칫 아무 것도 아닌 사 람이 될 수 있다. 한동안 서구에서도 이 우환 화백을 소개할 때 화가, 에세이스 트, 시인 등 온갖 명칭을 갖다 붙이면서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러워 했다. 그런 데 언제부터인가 서양 미술계에서 그 는 그냥 ‘작가 이우환’이 되었다.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이유도 있지만 이 제야 비로소 그를 한정하지 않고 전체 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가 어디에도 머물지 않
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해야할 것 같 다. 일본에서는 그를 한국인이라고 하 고 한국에서는 일본인이라고 하며 유 럽에서는 아시아인이라고 부른다. 어 디에도 속하지 않는 떠돌이 삶이다. 국민이라는 개념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는 국적이 어디인지, 어느나라 사람인 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게 된다. 하다 못해 예술적 고향은 어디인지도 궁금 해 한다. 하지만 이우환 화백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는 그냥 존재할 뿐이다. 그의 작품이 양의성을 띄고 있다고 말해지는 이유 가 여기에 있다. 머물지 않으므로 그는 끊임없이 여기와 저기를 오간다. 이 사 이를 끊임없이 오가게 하는 매개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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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3) Quatre Septembre / M˚ (7) Opera Ouvert tous les jours 인터뷰 대표 : 이상효 (Lee, S. H.)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575 3744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575 9313 FA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575 9313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M˚(10) Charles Michels / Fermé le lundi 대표 : 이상효 (Lee, S. H.)
NO. 842/ 2017년 02월06 08일(수) 전주한과 . . . . . . . . . . . . . . . . . . . . . . . . 6180 5663- 7 8,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9 Paris 만물은 점에서 시작하여 점으로 jjhangwa.com우주 / eunsol.koh@gmail.com 대표 : 고은솔 돌아간다는 발상이 있고, 그 이야기
다. 주변의 요소들을 작품속에 끌어 들이며 사물과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에이스마트-오페라 철판, 유리, 전기등과 같은(Ace 산업 Opéra) 사회 를 우리 집에 자주 머무시던 동초 황 TEL . . . . . . . . . . . .흙이나 . . . . . . . . . . .돌과 . . . . . . . .같은 . . . . 01자4007 9357 적 재료 . . .그리고 홍떡집 (HONG) . . . . . . . . . . . . . . . . . .늘01들었습니다. 6996 3855어릴 견룡 선생에게서 연의 FAX재료들과 . . . . . . . . . . . . . .관계 . . . . . . . . .지으며, . . . . . . . . . . . .작가의 . . . 01 4007 9342 2bis, rue de la때니까 Tourelle그깊이야 91600 Savigny sur orge 반복 알수 없었지만, 도깨비마트 (DOKKEBI MAKET) 인위적인 손길이 덜가는 쪽으로 작업 대표 : 홍성부 (Hong, S. B.) 42, rue Saint Augustin 75002 Paris 해서 듣다보니, 그것에 대해 이론적으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7557 3777 이 이루어진다. 로 비판하기도 전에 이미 내 머리속에 M˚ (3) Quatre Septembre / M˚ (7) Opera Vignoble 꽉(포도주) 01 4840 2326 “일본의 모노하는 현장 감각이라고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차게 되었고, 그것에 의해(Paris) 내가 배양 Ouvert tous les jours TEL . . . . . . . . . . . . . . . . 05 5609 5677 (Bordeaux) 도 할수 있는 시공간과 불가분의 관 대표 : 길규리(Kil k-l) 된 셈입니다. 점은 내가 발명한 것도 아 대표있고, : 이상효 (Lee,성격을 S. H.)잘 드러내 S.C.E. Chateau Haut Brisey 33590 Jau Dignac Loirac 계에 재료의 니고, 내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있 e-mail : hautbrisey@wanado.fr 고, 각각의 재료를 서로 연관 지우는 었던 것입니다. 점에서 출발하면 무엇 대표 : 김원용 (Kim, Won Yong) 쪽에서 작품이 형성됩니다. 유로마트 (EURO MART) 그러나 이 되는지, 또 그로 인해서 어떤 구조 이우환 <점으로부터> 캔버스에 아교, 돌가루 1974 이렇게 TEL . .만들어진 . . . . . . . . . . . . . . .작품은 . . . . . . . . . . . .영구불멸적 . . . . . . . . . 01 4577 4277 와 시공간이 연관되는지를 찾아보고 COREA INTERTRADE (전통주, 한국식품) 인 하나의 오브제로 완성되는 것이 아 ALIMENTATION COREENNE 싶었습니다. 선은 점의 연장 선상에 있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는 것으로 출발하여 현실 체제에 균열 M . 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6 3037 8217 니고 공간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여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것은 는거고요.” 을 주고,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고정 RER C , M˚(10) JAVEL / fermé le Dimanche 물류창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843 7275 관계이기 때문에 전시가 끝나면 해체 사람들 사이에미인 떡집 Food) 적인 시각에 의문을 제기한다. 무게감 있게(MiiN 존재하고 화백의 작업에는‘…으로부터’ 122, rue Paul 이우환 Vaillant Couturier 93130 Noisy Le Sec Email: pariseuromart@gmail.com 해 버립니다.” 소통하며 때로는 주장하게 된다. 라는 원인 발생론적이고 출발론적인 (백설기,팥시루,무지개,인절미,꿀떡,송편,찰떡,경단..) www.coreaintertrade.com 대표:이유로 김성식( Kim작품을 S.S) 다시 만드는 “모노하는 지금까지 인간이 생각한 모 이런 해서 제시는 있지만, ‘…로까지’와 같은 목적 e-mail : coreaintertrade@gmail.com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 . . . . 01 4577 4277 경우에도 모노하의 ‘재제작’ 과 일반 작 든 것을 100% 그대로 만들수 있다는 점에 대하여 론적인Jong 해답은 없다. 과정은 있지만 목 대표 : 이종선(YI, Sun) 9, Rue Michelet 94200 Ivry-sur-seine 가들이 말하는 재제작은 케이마트샤를르 미셀 다르게 (K-MART된다. Charles자기과시, Michels) 자기중심주의를 깨고, 나 아 그전까지만 해도 조각에 주로 관심을 적을 설정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것 Miinfrance@gmail.com 일반 작가들은 작품의 종래의 컨셉 그 닌 부분, 바깥의Email: 부분, 타인과의 관계를 기울이던 이우환 화백은 1970년대초, 은 자기완결이 될테고, 또한 목적을 성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059 4272 대로 다시 제작한다. 그러나 모노하의 다시 보자는 것입니다. 대표: 김성식 (Kim S.S) 본격적인 회화작업을 시작한다. 이후 취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그러기 위해서 1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경우에는 달라진 시공간에 맞춰 제작 는 내가 표현하려는 것을 줄이고, 주변 그 유명한 <점으로부터> 와 <선으로부 되기 때문이다. M˚ (10) Charles신체, Michels / ouvert관계에 tous les jours 한다. 공간이나 물건과의 Equipement de Restaurant 을 잘 체크하고민토 살리며, 주변의 목소리 커다란 캔버스에 하나, 둘, 출발 하얀 바탕의 식품 (MINTO sarl)터> 연작들이 발표된다. 이때부터 따라 작품이 형성된다는 것이 모노하 도 듣고, 주변에 있는 다양한 것들의 존 은 있는데 목적지가 없는 그의 여정이 많아야 서너개의 점이 그려져 있다. 집 (두부제조, 콩나물, 반찬류) 케이마트-오페라 OPERA) 의 이슈이기 때문이다. (K-MART 당연히 모노하 주방용품 신씨다이 (SINSIDAI) 재성을 살리는 표현의 장이 되자는 것 두드러지게 된다. 중해서 고요히 이 점을전문업체 바라보고 있노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 . . . . 01 4577 4277 TEL . . . . . . . . . . .원래의 . . . . . . . . . . . .모습에서 . . . . . . . . . . . . . . .조금씩 01 4296입니다.” 4091 의 재제작은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9 8385 3390거리 “그전에도 그림은 그리고 있었습니다. 라면, 어느새 점은 캔버스로부터 9, Rue Michelet 94200 Ivry-sur-seine 달라지게 된다. 6-8, rue Sainte-Anne 75001 PARIS 142 Bd. Vincent 75013 나오며 Paris 공간에 울림을 모노하가 시작되던 1968년경 이 화백 그런데 시대 상황에 따라 조각에 를 Auriol 두고 떨어져 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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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Mintofrance@gmail.com M˚ (7.14) Pyramide / Ouvert tous les jours은 철판이 깨어진 대표 신철학만든다. (Shin, 관객은 C. H.) 더 이상 점이 아닌 공간 것처럼 잘라서 밑에 올리다 보니 입체로는 안되는, 곧 :평면
놓고, 그위에 같은 크기의 유리판을 놓 컨셉이 아닌 관계 고전적으로 우리는 예술작품을 생각 고, 이 유리판 위에 돌맹이를 놓는 조각 할때 그자체에 독보적인 가치가 내재 을 했다. 사람들이 보기에 유리가 깨져 되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즉 훌륭한 작 야 하는데 왜 철판이 깨어졌는지 신기 품은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그 예술성 하고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 일종의‘트 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노하는 릭(trick)’이었다. 이러한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예술 1968년 도쿄에서 다카마스지로를 중 작품은 컨셉이 아니라 시공간과 신체 심으로 한<Trick & vision>이라는 그룹 와 관련하여 작품성이 형성된다는 것 전이 있었는데,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이우환 작가를 포함한 많은 젊은 작가 이다. 가령 커다란 바위가 높은 산위에 안정 들이 ‘트릭’ 을 사용하게 되었고, 차후 11, rue du Théâtre 75015 Paris 적으로 놓여 있을때 그것은 자연의 일 그들이 모노하가 되었다. 부로서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고 존재 이우환 화백은 모든 체제적인 가치관 연중무휴 (새벽 4시까지 식사 가능) 한다. 그러나 광화문 도로 한복판에 놓 과 기존의 관념을 비틀어서 다시 보자
으로 밖에 표현할수 없는 차원의 유혹 이 커져서 새로이 그림을 하게된 것 같 습니다. 그래서 조각에 대비되듯이, 점 홍떡집은 재료의 질에 최선을 다합니다 과 선이라는 최소한의 단위이자 절제 된 행위를 매개로 평면을 이루는 그림 이 되었나 봐요.” 이우환 화백이 점을 찍게 된 것은 어린 ◆ 美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쌀로 만든 쫄깃 쫄깃 홍떡국떡으로 시절, 시와 서화를 ◆ 케익모양(小,中,大) 각종 선물떡배우면서부터였다. : 흑입자케이크, 팥케이크 ◆ 각종 파티 모임엔되려는 색, 맛, 모양도목적은 뛰어난 경단, 아니었다. 꿀떡, 약식 훗날 화가가 쑥굴레, 모찌, 무지개, 바람떡... “시(詩)는 서(書)는 윤리를 ◆ 건강을 위해 학문을, - 찰콩떡, 쑥가래떡, 쑥설기, 쑥절편, 쑥인절미 배 ◆ 그리운 고향의 맛!! 팥시루떡, 백설기, 물호박시루떡, 인절미 우는 것이며 화(畵)는 그림을 통해 세 01 6996 3855 상을Tel. 재해석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 MP. 06 8243 1589 다. 시서화는 점 찍는 것과 선 긋는 것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부터 시작하거든요. 동아시아에서는
의 울림속에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공 간의 체험은 비어있음이 아니라, 오히 려 공간의 풍요로움과 자유로움을 느 끼게 한다. 울림으로 인해 열리는 새로 운 제 3의공간 즉, ‘여백현상’을 경험하 게 되는 것이다 그는 엄격히 절제된 표현을 통해 작가 의 개입, 즉‘자아’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그래서 그의 회화에 는 ‘그려진 부분’ 보다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혹은 그려질수 없는 것들 이 많다고 해야할지도 모른다. 5, rue Daubenton 7500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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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이어짐>
명소
NO. 842 / 2017년 02월 08일(수) - 8
노르망디의 해안마을 에트르타와 부르타뉴 항구도시 생말로 에트르타(Étretat)는 프랑스 북부 오트 노르망디주 세느마리티므 (département de la Seine-Maritime en Normandie)도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인구는 약 4만 6천 여명이다. 노르망디 지역의 해안도 시로서 굵은 자갈이 깔린 알바트르 해안(Côte d’Albatre)을 끼고 있 는 아발과 아몽 (Falaise d’Aval et d’Amont)절벽이 아름답기로 유명 하고, ‘코끼리 바위’로 잘 알려져 있다. 바다로 들어가 있는 바위 사이 에 파도가 구멍을 내서 코끼리가 바닷물에 코를 대고 물을 빨아 먹는 듯한 모습이 이채로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팔레즈 다몽(Falaise d’Amont) 위에는 어부들의 수호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NotreDame-de-la-Garde)성당과 1927년 대서양 횡단에 도전하였던 뇡제 세르(Nungesser)와 콜리(Coli)를 기리는 기념관이 있다. 19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어촌마을에 불과하였지만 외젠 부댕 Eugène Boudin,귀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귀스타브 쿠르 베Gustave Courbet,끌로드 모네Claude Monet와 모리스 르블랑Maurice Leblanc 등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 세상에 알려졌다 프랑스 사실주의 회화의 거장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1819년~1877년) 작품. 쿠르베가 그린 약 20여 점의 바다 풍경 중 상당수는 에트르타의 독특한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으로, 쿠 르베는 에트르타 절벽을 다양한 시점과 기상 상태에서 관찰해 여러 점의 그림을 남겼다.인상파 화 가였던 모네 또한 이 지역을 종종 작품의 소재로 삼았다.쿠르베는 당시에 퍼져있던 낭만주의 회화 에 반발하여 일상적인 사건들을 그림의 주제로 택했다. 이를 사실주의라 한다. 1870년 쿠르베는 비 평가와 대중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또한 그 해는 작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해였다. 이 해 열린 살롱전에 그는 몇 달 전 노르망디의 해안에서 그린 두 점의 작품을 출품 했다 : « 폭풍우 치는 바다(La Mer Orageuse) »와« 폭풍우가 지나간 에트르타 절벽 »이 그 작품 들이다. 쿠르베 풍경화의 특징은 멀리서 본 풍광을 화법에 담아내는 방식이다. 이는 과거 프랑쉬-콩 테(Franche-Comté) 지역의 풍경을 그릴 때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방식이다. 바다풍경과 대기 의 평화로운 조화도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 특히, 하늘은 그의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 로 찬찬한 묘사가 전체적인 안정감을 선사한다. 대중에게 공개하여 호평을 받은 마지막 그림 중 하나인 이 그림에서 쿠르베는 사실주 의와 전통적인 고전에 대한 야심을 잘 융합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생말로(Saint-Malo)는 프랑스 서부 부르타뉴 (Bretagne)지역, 일레빌렌(Ile-et-Vilaine)도에 있는 인구 5만 여명의 작은 항구도시다. 프랑스 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시설을 갖춘 항구 중 한 곳.파리에서 서쪽으로 379km 떨어진 곳에 위치 한다. 6세기에 세워진 수도원이 시(市)의 기원 이다. 이 수도원을 세운 주교 성(聖) 말로를 기 념하여 생말로(Saint-Malo)라는 지명이 붙여졌 다. 생말로는 16세기에 캐나다를 탐험한카르티 에(Jacques Cartier), 19세기 낭만파의 거장 소설 가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의 출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랑베 섬에는 샤토브리앙의 무덤도 있다. 썰물 때는 육지로 생말로와 연결되며 밀물이 되면 섬 이 된다. 과거 해적의 도시로 명성을 날렸던 생말 로는 현재 프랑스 최고의 굴양식지로 유명하다.브 르타뉴 지방 북쪽 해안의 중심 항구이자 지방 두 번째 무역항으로 사과, 감자, 콜리플라워 등을 수 출하고 석탄,목재,포도주 등을 수입한다. 아이슬 란드, 그린란드 방면에의 원양어업기지로 활기를 띈다. 랑스(Lens)강(江) 우안에 위치한 생말로는 1967년 강 어귀에 댐이 건설되어 조력발전이 이 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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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맞은 파리 퐁피두 센터
2017년 40주년을 맞은 파리 퐁피두 센터 지난 1월 31일 월요일, 파리 의 퐁피두 센터가 40세를 맞 이했다. 2월 4일과 5일 주말동 안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는 40 주년 기념 특별 주말 이벤트로 전시, 퍼레이드, 퍼포먼스, 작 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 램을 마련하여 무료로 대중들 에게 개방했다. 또한 2018년초 까지 40살에 걸맞게 프랑스 전 체 40개의 도시에서 전시, 스펙 타클,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 되어 있다. 그러노블에서 릴까
지, 프랑스해외령인 마티니, 그 리고 샹보르, 니스 등지에서 6 개월에 걸친 전시, 전시를 가미 한 행사, 공연, 연극, 무용, 강의 등 퐁피두 센터의 고유함을 대 중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프로 그램들이 있다. 퐁피두 센터 관장인 세르쥬 라 비뉴 Serge Lasvignes는 «퐁 피두 센터 40주년은 프랑스 전 역에서 예술적인 창의력의 축 제가 되기를 원한다 »고 했다. 파리 퐁피두 센터는 1971년 당
시 대통령이었던 조르쥬 퐁피 두George Pompidou의 아이 디어였다. 그는 파리 중심에 전 시장이자, 창의 센터, 즉 음악 과 영화, 책, 시청각 등이 함께 하는 조형 예술 공간을 만들고 자 했다. 프랑스 제 5공화국의 두번째 대통령이었던 조르쥬 퐁피두 는파리 중심이고, 레알 지역에 인근한 보부르를 선택했다. 이 후681개의 서류들이 제출되었 고, 1972년 5월, 깊이 20미터, 1만 6천 제곱 평방미터에 달하 는 곳에 착공했다. 6개월후인 12월 기초공사와 철근 콘크리 트가 들어서고, 밤에는 독일에 서 금속 구조를 세우기 위한 거 대한 부품들이 호송되어 왔다. 퐁피두 센터가 착공되고 나서 파리 중심에 점점 기이한 광경 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거대한 관들로 센터 겉면이 이루어지 면서 건물 안과 밖의 구분이 없 어 보이는듯한 느낌을 주게 되 었다. 공기 공급하는 관은 푸른색으 로, 수분 공급하는 관은 녹색 으로 입혀졌고, 금속 계단과 승 강기등은 건물 바깥으로 설치 되어 붉은색으로,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피 색깔로 장식 되어졌다고 한다. 1977년 1월 31일 개관한 이래 퐁피두 센터 의 성공은 부인할수 없다. 작년 에는 3.355.000명이 방문했다 고 한다. 준공전인 1975년 관들이 건물 겉면으로 나와 있는 기이하고 흉칙한 모습에 파리 시민들로 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지만, 시 간이 지나면서퐁피두 센터 건 물에 적응하게 되었고, 40여년 이 지난 지금 퐁피두 센터는 파 리의 명소중의 하나가 되었다. 지난 40년간 325개의 전시가 이곳에서 개최되었고, 2015년 파리 테러에서 불구하고 제프 쿤스 전시에는 6십만명이 다녀 갔다. 2010년 프랑스 지방 도시인 메 츠Metz에 퐁피두 센터 분점 이 세워지면서, 2015년 3월에 는 스페인 말라가에 퐁피두 센 터의 또 다른 분점이 생겼고, 2019년에는 브뤼셀에, 내년에 는 중국에도 퐁피두 센터가 들 어설 것이라고 한다. centrepompidou40ans.fr
알로파리 2017 발행 재불한인업체 주소록인 알로파리 2017년판이 발행되어 배포 중입니다. 오류, 수정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더 나은 한인주소록 알로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6 0880 4546 alloparis2000@gmail.com
<파리지성>
프랑스소식 국내 소식
NO. 842 / 2017년 NO. 837 / 2016년02월 12월08일(수) 21일(수)--10 5
풍자 주간지, 르까나르 앙세네가 폭로한 '세월호 7시간 청문회', 진실은프랑스 어디에 정치 스캔들 10위 12월 14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 1월, 이 주간지는 당시 총리였던 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 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 작크 샤반 델마스가 1967년부터 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 1970년까지 소득세를 내지 않았 렸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 음을 폭로했다. 이는 불법은 아니 령의 행적과 연관된 이들이 대 지만, 정치인에게는 치명적인 이 거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세월 미지 타격이라, 1974년 프랑스 대 호 7시간'의 진상규명에 대한 기 선시 발레리 지스까르 데스탱과 대가 컸으나, 기대치에 미치지는 득표 차이가 확연했다고 한다. 못했다. 이 날 국회 청문회에는 세월호 참 6위는 쟝 티베리, 1997년 4월 23 사 당일 구조상황을 박근혜 대통 일자 신문에서 파리 5구에 등록 령에게 보고했던 김장수 전 국가 된 3천명의 가짜 유권자 스캔들 프랑스 전 대통령이자 작크 시락 안보실장과 김석균 전 해양경찰파리시장이었던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대면 꼽혀 온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을 폭로했다. 이는 당시 파리 시 청장, 서울대병원 원장인 서창석 보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 와 최순실 씨의 단골 병원으로 알 장으로 있었던 쟝 티베리 소속 당 전 대통령 주치의, 연대세브란스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 좋지작크 않았다."고 둘러댔 매주 수요일은 프랑스 풍자주간 여건이 먼저 10위는 시락, 그가 2002 려진 에 관련된 것이었다. 5위는 알랑 병원 원장인 이병석 전 대통령 주 이 '보안손님' 자격으로 그 동안 다. 세월호가 완전히 잠긴 오후 2 지인 르까나르 앙세네가 발행되는 년 이 주간지는 작크 시락이 파리 쥐페, 풍자 주간지는 1995년 막 총 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청와대를 자유롭게 드나든 사실 시50분이 되어서야 김 전 실장은 날이다. 이 주간 신문은 자주 프 시장으로 있었을 1987년과 1995 리된 임명된 알랑 쥐페가 파리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비선 구조 인원의 오류를 파악하고 박 이 확인됐다. 심지어 김영재 원 랑스 정치계의 비리를 밝히며 정 년 사이 시락 부부는 식비만 2백 에 소유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 진료'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영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오후 3시, 장은 대통령 자문의도 아니었다. 계를 뒤흔드는 역할을 해 왔는데,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가 소환 만 유로를 들였다고 밝혔다. 이 돈 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 김영재 원장은 과거 대여섯 번 청 얼마전 프랑스 되었다. 그러나,야후에서 세월호 르까나르 참사 당 은 파리 시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 방문을 지시했으나 5시15분 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지만, 세월 앙세네가 폭로한근무했던 정치 스캔들 10 본부 다. 9위는 1981년 주간지는 당시 일 청와대에서 간호장 에야 도착한다. 이런 지연이 결국 호 참사 당일에는 방문하지 않았 위를 게재한것을 번역해서 교 조여옥 대위 및 윤전추,본지에 이영 예산부 장관이었던 모리스 파퐁 머리 손질 때문이냐는 새누리당 다고 했다. 특조위원들이 제시한 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했다. 싣는다. 이 2차 대전 당시 친나치였던 지 하태경 의원에 질문에 김 전 실 세월호 참사 전후 박 대통령 얼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의 위기 롱드 도지역에 사무총장이었음을 장은 "머리 손질 때문에 늦었다고 의 피멍에 대해서는 "필러 같다" 대응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 야후 프랑스의 로익 뒤랑 Loic- 밝혔다. 이에 1998년 그는 10년형 고 답하면서도 "박 대통령 안면시 생각하기 싫다"고만 답했다. 은 듯 하다. Durand 기자는 관련 사진과 함께 을 선고 받았다. 김장수 전 실장은 세월호 신고가 박 대통령의 머리손질에 2시간이 술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야후 프랑스 사이트에 르까나르
들어온지 지난 정계스캔 오전 10 앙세네가 1시간이 밝힌 프랑스 시에야 박 대통령에게 서면보고 들 10위를 게재했다.르까나르 앙 를 했다. 김 전 실장은 당시 박 대 세네의 가장 최근 희생자는 우파 통령의 위치를 정확히 몰랐으며, 대선 후보인 피용과 그의 아내 페 그런 이유로 서면보고를 "관저 네로프 피용의 허위고용 스캔들이 와 집무실 둘 다에 보냈다"고 했 라고 했다.이전부터 수많은 정치 다. 이후에는 박 대통령과 7차례
사용되었다 치더라도, 7시간중 5
"없다"고 부인했다.
은 것은 '라이넥'이라는 태반주사 세 번이 전부"라고 했다.2005년 그는 박 4위는 에르베 가이마르, 2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항산화제, 월 16일 신문은 경제부 장관인 에 고용량 비타민C 등을4천 처방했다고 르베 가이마르가1만 4백유로 밝혔다. "처방한 의약품이 월세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중독 이 또는 의존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 는정부에서 세를 내어주고 있다 는 밝혔다. 질문에는 고 그 "전혀 다음주그렇지 신문은않다" 집2 고 부인했다. 채와 아파트 3채를 가진 그의 재 세월호 참사 당일 유일하게 관저 산을 폭로했다. 2005년 2월 25일 에 출입한 이는 신보라 전 청와대 그는 장관직을 사임했다. 3위는 간호장교였다. 그는 "점심 먹기 미셜 알리오 마리, 2011년 2월 풍 전 오전 중에 의료용 가글액을 갖 자 주간지는 그와 튀니지 대통령 다 드리러 관저를 갔다 왔다"며 " 인 벤 알리와의 이상한 가까와짐 대통령을 직접 보진 못했고 부속 을 ‘아랍의 했다. 봄’이 실 폭로했다. 직원에게 당시 전달했다"고 한창이었다. 그는 남편과 함께가글 튀 이에 특조위원들은 "의료용 니지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튀 은 주로 필러를 맞아 입이 마비돼 니지 대통령과의 친분을 활용 서 양치를 못할 때 쓰는 잘 것으로, 했다고 그는 장관직에 의료용 한다. 가글을이에 가져갔다는 건 (필 서 했다. 만한 예"라고 러 물러나야만 시술을) 의심할 지적했다. 과거 신 장교는 청와대 에서 함께 조여옥 프랑 대위 2위는 티리근무했던 르파옹, 2014년 가 참사 당일 "의무실에 있었다" 스 노동총연맹의 사무총장이었던 는 증언을 한 일이 있다. 조 되었 대위 그는 풍자 주간지의 표적이 는 이날 청문회에는 불참했으나 다. 왜냐하면 그의 집과 사무실 리 오는 22일 5차 청문회에는 출석 모델링에 든 비용이 무려 2십1반 하겠다고 밝혔다. 2천유로였다고 한다. 이에 두달후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에는 미용 그는 사임했다. 시술 흔적으로 보이는 피멍 자국 이 뚜렷했지만 시술자가 누군지 1위는 피에르 베레고부와, 1993 는 밝히지 못한 채로 3차 청문회 년 르까나르 앙세네는 당시 총 는 끝이 났다.
8위는 프랑스 전 대통령이었던 발 김상만이후 전 대통령 역시 세 시간의 행적은 아직 미궁 속에 있 폭로 자살한자문의 베레고부와 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이 1979년 전 당일에 총리 청와대에 방문 월호 참사 다. 따라서 성형 시술이나 프로 프랑스 10월 10일자 르까나르 앙세네에 포폴 주사 관련 의혹을 풀기 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 전 자문 리였던 피에르 베레고부와가 파 서 1973년, 발레리 지스까르 데 해 의료진들에게도 질의가 진행 의는 임명장을 받기 전에 관저로 리에서 아파트를 사기 위해 미테 스탱 대통령은 중앙아프리카 대 었는데, 월세가 턱없이 저렴했다 랑 전 대통령의 친구였던 사업가 들어가 대통령을 단독 진료한 사 되었다. <파리지성/김연수 통령인 보까사로부터 30카레이 이후 르까나르 앙세네 1백만 프랑을 빌렸 실을 인정하면서도 "제가 직접 놓 의 이름으로 rachelle.kim4@gmail.com> 먼저, 대표적 '비선' 의료진으로 는것이다. 인들이 이 주간지의 밝힘으로 인 트 다이아몬드를 받았다고 밝혔 는 알랑 쥐페의 아들 또한 같은 경 다고 폭로했다.청렴결백의 상징 해 야유를 받았다고 했다. 다. 이에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 우로 다른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이었던 그에게 치명적이었고, 노 이 기사는 주간지의 폭로 이후 어 탱은 1981년 대통령직에 재임되 것을 밝혔고, 알랑 쥐페 가족은 이 동절인 5월 1일 그는 자살로 생을 12월 7일자 파리지성 835호 10면, ‘제 12회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에어프랑스의 도시 툴루즈에서 열려’ 기사에서 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명시하고 지 못했다. 7위는 프랑스 전 총리 사갔다고 한다. 마감했다 주최하고 ‘특별히 프랑스 협의회 주최 <130주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부분을, 특별히 프랑스 한국교육원이 했다. 였던 작크 샤반 델마스, 1972년 <파리지성>
정정합니다.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가 주관하였던 <한불수교 130주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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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식
NO. 842 / 2017년 02월 08일(수) - 11
허위 고용 스캔들에 휩싸인 우파 대선 후보, 피용 기자회견 -대선 후보 자리 지킬 것-
2월 6일 월요일 16시경 최근 아 내의 허위 고용 스캔들에 휩싸인 프랑수와 피용, 우파 레프블리깽 당의 대선 후보가 기자 회견을 가 졌다. 기자회견은 약 45분간 진행 되었고, 그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 고 주장하면서, 대선 후보의 위치 를 지킬 것을 밝혔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월 25일 수 요일 프랑스 풍자 주간지,르까나 르앙셰네(Le canard enchainé) 는 프랑수아 피용,우파 대선 후보 가 자신의 아내 인페넬로페 피용을 허위로 고용해 83만 유로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넬로페는지난 10 년간 피용 후보 및 그의 대리인의 “국회협력관(collaborateur parlementaire)”으로 등록하여 83만 유 로의 수익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페넬로페는 피용 후보의 지인이 출 판하는 문학잡지 « 르뷔데두몽드 (Revue des deux Mondes) »의“ 문학고문(conseiller littéraire)”으 로 10만 유로를 취득 했으며, 이 역 시 실제 직책 이행 여부를 명확하 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족을 고용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페넬로페의 경우 여러 측면에서 석연치 않다는 것이 르까나르 앙셰네의 입장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선2개월을 앞두고 프랑스 정계는 페넬로페 스캔들로 심하게 들끓었으면서 피용 우파 대 선 후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월 6일 월요일 그가 기자 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전세계에서 250여 명의 기자들이 모였다고 프랑스 언 론은 전했다. 프랑수와 피용 우파 대선 후보는 ‘모든 의혹에 대해 알 고 있고,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 다. 왜냐하면 숨길 것이 하나도 없 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32년간 일각에서는 프랑스에서 정치인이 정계활동 중에 어떠한 법적인 문제
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 를 협력관으로 고용했고, 15년간 3677유로의 순수익 월급이 지급 되었는데, 문학과법 디플롬이 있 는 이의 적합한 월급 액수였다고 했다. 월급을 지급하면서 총액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고, 해가 지나 면서 축적되었다고 했다. 그는 그 의 가족뿐만 아니라, 어떠한, 누구 의 월급 총 액수도 주목받을 수 있 다고 했다. 또한 그의 자녀들을 순 수익 3000유로의 월급을 주고15개 월 동안 국회 협력관으로 고용했다 고 밝히면서, 지급 받은 월급액수 도 세금청에 신고 했음을 밝혔다. 모든 것이 합법적이었고, 도덕적인 문제조차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아 내와 자녀들과 함께 일하는게 신
예 반 TEL : 01 5543 8446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étro 10 Charles Michels)
뢰 관계를 가질수 있어서 좋았는 데, 그것이 불신을 불러일으켰다 고 하면서,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프랑스인들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그는 또한 3년전부터 가족과 함께 일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떤 것도 대선에 영향 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자 신은 한 정당의 후보가 아닌 수백 만의 프랑스인들에 의해 뽑힌 사 람이기에, 새롭게 선거운동을 할 것을 알리면서 대선 후보의 자리 를 지켜나갈 것을 밝혔다. 대체로 그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 은 나쁘지 않았다. 레프블리깽 당 의 한 상원 의원은 정직하고, 진정 성이 있었다고 했고, 피용이 대선 후보 철회시 우파의2인자였던 알 랑 쥐페가 후보가 될 것을 지지했 던 이는 기자회견 이후 피용을 지 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혹자 는SNS를 통해 직책 이행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던 ‘Revue des deux mondes’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지적했고, 기자회견임에도 불구하 고 피용은 어떠한 질문도 받지 않 았다. <파리지성>
문화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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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크리스마스 선물전" 오프닝에서 PARK Jaebeom directeur du Centre Culturel Coréen vous prie de bien vouloir honorer de votre présence le vernissage de l’exposition
검은 나무판에 부착한 작품을 선보 였으며, 이번 선물전 작품 중 가장 먼저 낙찰 당한 작품이 되었다. 또한 타이완 출신의 Lee Hsin-Hua 작가 의 회화작품 중 아이를 바라보는 평
LA TOUCHE, UNE TACHE.
화로운 엄마를 그린 작품 또한 오프 닝 당일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묘지의 오브제를 촬영 한 프랑스의 아나벨 브와이예 Steps, 2013-2017, série de photographies numériques, dimensions variables
JiSun LEE dans le cadre de la série « Regard sur les artistes coréens prometteurs »
le mercredi 25 janvier 2017 à 18h Exposition du 18 janvier au 14 février 2017 au Centre Culturel Coréen du lundi au vendredi de 9h30 à 18h (le jeudi jusqu’à 20h) et le samedi de 14h à 19h Commissaire de l’exposition : Sang-A Chun
(Annabelle BOYER)작가 , 사진을 태운 후 남은 재를 다시 사진으로 남기는 섬세한 작업을 선보인 윤귀 덕 작가, 독특한 데생-꼴라쥬 작품 의 권혁이 작가, 손을 주제로 한 데 크리스마스 선물전 참가 작가들
한홍수
생 작품의 이지선 작가, 창과 거울 에 투영된 그림자와 정면을 사진으 로 담은 타이완의 Jia-Ling Chen
LUMIERE CACHEE Exhibition 2016-01-23 ~ 2016-02-28 Opening 2016-01-26 (목) 18:00~21:00
작가, 사진 인쇄판 작업을 한 조영 란 작가, 집을 주제로 한 아크릴 회 화의 하유미 작가, 실과 천으로 슬 퍼하는 사람을 묘사한 Galerie 김다솜BOA 작가, 11 rue d‘Artois, 75008 Paris
잉크 뎃생의 안송매 먹을 사 0033작가, (0)1.45.63.77.41 galerie.boa@gmail.com 용한 우크라이나의 갈리나(Galyna www.facebook.com/galerieboa
크리스마스 선물전 오프닝에서
POPELNYTSKA)작가, 빛을 주제로 www.galerieboa.com 데생을 한 일본의 치히로 야마모토 Metro: ligne 9 / St Philippe du Roule
지난 12월 14일 저녁 6시 파리 퐁데 득한 작품들이 크리스마스 상점에 걸 자르 갤러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린 색색의 알전구처럼 오밀조밀하게 2, avenue d’Iéna 75016 Paris Tel : 01 47 20 83 86 www.coree-culture.org 전"의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소개된다. 그래서인지 대형 작품을 어둠이 내린 15구 페클레(Peclet) 길 걸어놓고 오랜 시간 감상하거나 지적 의 모퉁이를 돌자, 캄캄한 골목에서 이고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자리라기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상점처럼 전시 보다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작은 선 장이 따뜻한 불빛과 기분 좋은 웅성 물을 하고픈 관객들에게 더욱 반가운 거림으로 어두운 길목을 환하게 밝 자리일지도 모르겠다. 전시장 지하까 히고 있었다. 12월 7일 수요일부터 지 가득한 아기자기한 작품들은 사랑 시작된 "크리스마스 선물전"은 한국 하는 가족과 고마운 지인에게 안겨줄 의 젊은 작가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수 있는 사랑스러운 선물 같다. 중국, 타이완, 일본, 우크라이나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예술 신인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사진, 회 세계를 구축해온 다양한 국적의 신 화, 데생, 판화, 설치작품 등을 전시 진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행사이다. 가져와 한 공간에 펼쳐놓았다는 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도 이번 선물전의 큰 매력이다. 개성 선물상자처럼 작은 사이즈의 개성 가 이 뚜렷하여 작품들이 서로 어울리
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잠시, 작가들은 동료, 관객들과 전시 장 한쪽에 마련된 간단한 음식을 서 로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 었다. 또한 갤러리 벽면을 빼곡히 채 운 자신의 작품들 앞에서 관객들과 두런두런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 며 예술을 통한 교감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몇몇 작품들은 오프닝 당일부터 이 른 낙찰을 당해 제목 아래 빨간 스티 커가 붙어있기도 하였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강대근 작가의 조각 작품 인 "Beaux-tétons"이다. 인체와 장 식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으로 알려 진 강대근 작가는 피어싱으로 장식 된 인체의 한부분을 레진으로 빚어
(Chihiro YAMAMOTO) 등 많 ligne 13작가 / Miromesnil ligne다양한 1 / Franklin 주제의식 Roosevelt 은 신진 작가들이
과 각기 다른 표현 방식으로 전시장 을 빛내고 있었다. 작지만 알차고 개성 가득한 작품들 이 선물처럼 걸려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전"은 12월 31일 토요일까지 계 속된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 고 휘황한 불빛이 넘실거리는 샹젤 리제 거리나 값비싼 선물이 즐비한 백화점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사 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퐁데자르 갤 러리가 준비한 다정한 선물같은 전 시를 감상하며 조금은 특별한 연말 을 보내보기를 조심스레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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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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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NO. 842 / 2017년 02월 08일(수) - 13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한글 서예전
파리세종학당 2017년 설맞이 행사
전시기간 :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지난 1월 28일 토요일 오후 파리세종학당(학당장 임준서)은 파리 근교 메종알포르의물랭브륄레(Moulin Brûlé)에서 2017년 설맞이 잔치를 열 었다. 이번 설 행사에는50여 명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친지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 설 행사의 한국 문화 체험 주제는 ‘김치 담그기’였다. 서툴지만 정성 껏 버무린 김치를 시식한 후, 행사 참석자들은 설날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떡국과 맛있는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계속 이어진 2 부 순서에서는, 안제현 무용가의 전통 무용 공연과 탈춤 동작 배우기, 매듭 공예와 한복 체험, 장기자랑 및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 모두 한국 전통 설 명절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서예가 : 박홍준.한현숙.이덕희 장소 : Galerie Pont des Arts 4, Rue Péclet 75015 Paris 한글 서예 보급을 위한 특별가격 : 250유로 문의: 06 0880 4546
세종학당은 전 세계 57개국에 143개의 세종학당(2017년 1월 기준)이 개설되어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지원하고 세종학당 재단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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