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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5일(수) 2017년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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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파면 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발스 총리의 실수 헌장 사상 첫 대통령 탄핵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원장은 바칼로레아 공화국의 ! 그는 가슴 에안느, 한국어가 공식상징 채택되었음을 알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원장은 이는 한불 교육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양국 교육부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로 공화국입니다 ! 이것이 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실입니다 !" 있다고 했다. 또한 한불 관계 주역 지난 29일 월요일 꼴로미에르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열리 많은 사회당 사람들 (Colomiers)에서 이행사에서 이 정보를마뉘엘 접하고발스(Manuel 앞으로 청소 년들의 수립을 잘 할 수 Valls) 진로계획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있도록 바람을 전해왔 리 안 느했으면 ( M a r i하는 anne )와 공 화국 다. 이하 주 프랑스 한국 교육원에 (République)에 대한 자신의 의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 서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견을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 으켰다. 것이다. 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12월말 전문가)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관 지난 10일 오전 11시 21분, 헌법재판 마틸드 라레르(Mathilde Larrère) 보 제43호(2016-177)를 통하여 일 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다. 이번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했다. 고대외국어 모델에서 능시험)의 시험영감을 목록 및얻어 시 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현직 대 제작한 하나의 예술적 코드일뿐 험 방식을 개정 발표하였는데 동 관 통령 파면이다. 유일한 선례인 2004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 년떤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경우에도 속하지탄핵심판 않는, 체제의 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최초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가 기각됐다. 알레고리, 즉 공화국이다. 그는 여 게재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지역교 성들이 자유와 멀었던 시대에 등 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장한다. 즉,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했 다”고 했다. 피청구인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할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는다” 고도 덧붙였다. “피청구인을 파면함 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 도적”이라고 판단한 헌재는 결국 만 장일치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입 에서 ‘파면’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탄 헤럴드경제 핵 선고를 숨죽여 사진: 경청하던 수많은

시민들로부터 환호가 터져 나왔다.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 교육부의 대외교육협 탄핵소추의결이 국회에서 가결된지 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이러한 프 력의 결실이자 주프랑스대사관(대 92일만에 헌법재판관 8명이 만장일 랑스 중등학교내 한국어의 공식 사 모철민)의 능동적인 외교 여신 성과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탄핵 사유로는 피청구인(박 대통령) 치로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것이다.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을 헌법 드러낸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형태가 존재한다. 역 의 및 법률 위배에 있었다. 탄핵 다양한 선고 초반, 헌재는 탄핵소추안 교안 국무총리의 발스 총리와의 회 다.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은 2008 는 프랑스의 일치하는 라레르에 따르면, 19세기 공무원 임명권 정신과 남용, 언론의 자유 그 침 사학자 가결 절차가 적법하게 이루어졌음을 담 및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현재까지 한불언어문화 것과 거리가 멀다. 다시말해, 벗은 두 문제 가지삼아 형태의 해,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 프랑스에서는 항변했다. 절차를 탄핵마 심 대통령의 한국미술 국빈양식을 방문 시따른 언급한 회장 이진 가슴은 고대 것 교육자협회(AFELACC, 리안느가 경쟁했다고 한다. 하나 무 위반 건에 대해서는 탄핵소추사 판 자체가 효력이 없다는 일부 친박 프랑스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일 뿐, 중등학교 여성성이나 대표 명 리용 모두 대통령 입고 무장하지 않으 유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서 는 계 옷을 의원들과 대리인단의 주 의 위상을 하는 것은 격상시키겠다고 아니라는 것이다.한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상징 원(최순실)의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 며 장을 일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의 공식 후속 프랑스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대혁명 시기 남용 문제는 중대한 위법 행위로 인 인 원뿔 모양의 프리지어 모자를 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이름 목록 급 사업”을 실행해왔으며 그 결과 프랑스 여성들의 일반적인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정됐다. 또한 헌재는 관련 의혹이 제 쓴 탄핵 이후 가진 20차 촛불가슴을 집회 인 이번에 마리(Marie)와 을 처음으로 안느(Anne)를 개정하여 유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드러내고 무기를 든 형태다. 기될 때마다 부인하고 은폐하 탄핵 선고 다음 날인 11일, 서울 광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이를 자유, 평등, 박애라는 하게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이번 발스 총리의 발언은 려 한 피청구인의 행위가 “대의민주 화문 광장에서는 <3면으로 여성의 이이짐> 프랑스의 여성상 로 추가한 가치를 것으로,나타내는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몸을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으로 알려져 1848년 프랑스 제대국 한국의있다.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무슬림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2월중등교육의 혁명 때 공화국의 상징으로 국어와 스 공식 외국어목록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채택되었다.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3면으로 이어짐)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대통령 표창장 >디종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Dijon 한글학교장과의 한 국 추상 미 술지역 의 영사 개 척 자대사, .우 한동만 재외동포 인터뷰. 디종 한국어 학 리의 삶은 공간과 시간을 파리 (프랑스 한인들과 안전 습자 현지 초중등 매 학 개 로학생 하여 정의 된 다 . 공-4p 간 교 포함) 3명에서300명 간담회 이 없는 인간의4p 삶을 상상 에 이르기까지할 수 있을까? 한 묵 화백은…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 인 행사에서 볼때마다 항상 3월 10일부터 대통령 재외 맑은 얼굴이 조 류 독미소와 감 : 웃음띈 유럽, 백 오십 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었다.마치 세상근심 걱정하나 만 가금류 살처분 -6p 없는 이 같았다. 그러기에 -5p 이 백오십만 마리의 유럽 가 번에 대통령 표창장 수여시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에마뉘엘 마크롱, 플 엔 자일속에서 H 5 N 8 그런 발병 으 가루이룬 밝은 대선 1차 투표 지지도 1위 모습을 생각 로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예정이다 -6p 이 들었기 때문이다. 파리, 1월 16일부터 차량에 공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품질증 Crit’air 의무화 -7p 한국의 해' 폐막식 15시 40분부터 -6p 여성 파업 1월 주중 8 8월 16일 30일월요일부터 화요일, 11시 파리 -8p 시 부 터 외교관 20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클럽에서 한불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을 운행하려면 공기품 제4회 프랑스 교민자녀 수 한국의 해 폐막식이 있었다. 질증을 차에 부착해야만 한다. 학경시대회 실시 요강 지난해 9월 파리 샤이요 극장 에서 … -11p 스티븐 호킹박사 : 시한 부 선고 유경근 딛고 집행 75번째 생 세월호, 어두운 시대의 예술 위원장 (1)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단식에서 -12p -8p -12p 지난 태생의 5월, 세월호 진상규명을 영국 세계적인 이론 물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루이 찾았던 뷔통 유경근 재단의4·16세 시추킨 리를 Hawking, 1942년 1월 8일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전시, 최대 방문자 기록 세 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 원장이... 우고 마감 난 8일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13p 프랑스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코리아센터 타운>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한인회(회장 착각이야’라고이상무)가 한다면 ? 랑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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