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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9일(수)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PARISJISUNG-NO. NO.822 849 839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44 rue Péclet75015 75015PARIS Paris RUE PÉC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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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세월호 인양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발스 총리의 실수 1073일간의 기다림, 세월호 수면 위로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원장은 바칼로레아 공화국의 ! 그는 가슴 에안느, 한국어가 공식상징 채택되었음을 알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원장은 이는 한불 교육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양국 교육부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로 공화국입니다 ! 이것이 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실입니다 !" 있다고 했다. 또한 한불 관계 주역 지난 29일 월요일 꼴로미에르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열리 많은 사회당 사람들 (Colomiers)에서 이행사에서 이 정보를마뉘엘 접하고발스(Manuel 앞으로 청소 년들의 수립을 잘 할 수 Valls) 진로계획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있도록 바람을 전해왔 리 안 느했으면 ( M a r i하는 anne )와 공 화국 다. 이하 주 프랑스대한 한국자신의 교육원에 (République)에 의 서견을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으켰다. 것이다.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 전문가) 1073일 만에 세월호가 수면위로 모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12월말 관 마틸드 라레르(Mathilde Larrère) 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보 제43호(2016-177)를 통하여 일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오전 3시45분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했다.위에서 고대외국어 모델에서 수면 관측됐다”고 밝혔다. 배 능시험)의 시험영감을 목록 및얻어 시 제작한 하나의 예술적 코드일뿐 의 균형을 잡아주는 스태빌라이저로 험 방식을 개정 발표하였는데 동 관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추정하고 있는데, 해양수산부는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22일 외국 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는, 체제의 오전 10시부터 인양 작업으로 어 시험 교과의 시험 공식 목록에 최초로 알레고리, 즉 공화국이다. 그는 여 세월호 선체를이로서 해저에서 1-2m 들어 게재되었다. 그동안 지역교 성들이 자유와 멀었던 시대에 등 올린 이후 본인양 작업에 들어갔다. 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장한다. 즉,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세계로 통하는 창 세계로 통하는 창

22일 오후 8시 50분 본인양을 돌입한 지 38시간 20분만인 24일 오전 11시 10분 1단계 인양 목표인 수면 13m까 지 부상했던 세월호는 25일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해양수 산부는 밝혔다. 같은 날9시 15분경에 세월호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반잠수 선이 해수면 위 9미터까지 세월호를

사진: 헤럴드경제

밀어올리면서 수면 아래 잠겨있던 세

월호 우현까지 모두 수면대외교육협 위로 올라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 교육부의 왔다. 결실이자 세월호 본인양을 시작한 지 72 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이러한 프 력의 주프랑스대사관(대 시간여만이다. 랑스 중등학교내 한국어의 공식 사 모철민)의 능동적인 외교 여신 성과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세월호는 선체에 남아있던 해수를 배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을 드러낸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역 출하고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교안 국무총리의 발스 총리와의 회 다.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은 2008 는 프랑스의 정신과 일치하는 그 사학자 라레르에 따르면, 19세기 하게 되고 현재까지 이후 운반선에 묶는 고박 담 및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한불언어문화 것과 거리가 멀다. 다시말해, 벗은 프랑스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마 작업 이후 이르면 28일경에 대통령의 한국미술 국빈 방문 시 언급한 회장목표신 이진 본인양을 시작한 지 양식을 7시간 만에 세월 가슴은 고대 따른 것 교육자협회(AFELACC, 리안느가 경쟁했다고 한다. 하나 항을 향할수 있다. 인양 지점에서 목 프랑스 중등학교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호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23 명 리용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일 뿐, 여성성이나 대표 는 옷을 모두 입고 무장하지떨어져 않으 표 신항까지는 87킬로미터가 의 위상을 격상시키겠다고 한 해저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 일 오전 4시47분에는 세월호가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며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상징 있다. 의 공식높이 후속약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프랑스 대혁명 시기 면에서 22m까지 올라왔고, 인 원뿔 모양의 프리지어 모자를 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목록 급 사업”을 실행해왔으며 그 결과 프랑스 일반적인 이름 수면 위로여성들의 올라온 본체가 육안으로 쓴 다른 하나는 가슴을 왜 형태이고, 이제서야 인양을 ? 인 마리(Marie)와 안느(Anne)를 을 이번에 처음으로 유일 확인이 가능했다. 오랜개정하여 시간 물에 잠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드러내고 무기를 든 형태다. 세월호 인양을 지켜보던 이들은 이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평등, 박애라는 하게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겨있던 탓으로자유, 세월호는 긁힌 자국들 이번 발스 총리의 발언은 렇게 할수 있었는데, 그사이 여성의 인양을 프랑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여성상 로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과, 추가한 흰색과 것으로, 파란색이었던 선체는 녹 몸을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못한것이냐 ? 안한것이냐 ?에 대해 으로 알려져 있다. 1848년 프랑스 제대국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이 슬어 한국의 붉은색으로 변해있었다. 이어짐> 의문시 했다. 무슬림 여성이 입는<3면으로 전신 수영복) 2월중등교육의 혁명 때 공화국의 상징으로 국어와 스 공식 외국어목록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채택되었다.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3면으로 이어짐)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파리지성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면으로 이어짐)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대통령 표창장 >디종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Dijon 한글학교장과의

한 국 추상 미 술지역 의 개 척자.우 인터뷰. 디종 한국어 학 리의 공간과 습자 삶은 (프랑스 현지 시간을 초중등 매 학 개 하여 정의 된다. 공간 교로학생 포함) 3명에서300명 이 없는 인간의 삶을 세월호 상상 에 이르기까지4p 프랑스 언론들 일제히 할 수소식 있을까? 한 묵 화백은…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 인양 전해 -3p

인 행사에서 볼때마다 항상

맑은 얼굴이 조 류 독미소와 감 : 웃음띈 유럽, 백 오십

<신인작가를소개합니다> 었다.마치 만 가금류세상근심 살처분걱정하나 -6p 사진과 허물고 없는 이출판의 같았다.경계를 그러기에 이 백오십만 마리의 유럽 가 번에예술로, 대통령 엄도현 표창장 작가 수여시 출판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4p 플 루 엔 자 H 5 N 8 발병 으 가 이룬 일속에서 그런 밝은 모습을 생각 로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예정이다 런던 테러, 웨스트민스터 다 이 들었기 때문이다. 리에서 승용차로 인도 돌진 파리, 1월 16일부터 차량에 공 -7p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기품질증 의무화 -7p 한국의 해'Crit’air 폐막식 -6p 1월 월요일부터 주중 8 8월 16일 30일 화요일, 11시 파리 프랑스 대선 첫 TV토론, 시 부 터 외교관 20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클럽에서 한불 “가장 설득력 있는 후보는 마크롱”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을 운행하려면 공기품 -8p 한국의차에 해 폐막식이 질증을 부착해야만있었다. 한다. 지난해 9월 파리 샤이요 극장 에서 … 20년 유럽 경매시장에 스티븐만에 호킹박사 : 시한

등장한 클림트 «위원장 화원 부 선고 딛고 작품 75번째 생» 세월호, 유경근 집행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10p 단식에서 -12p -8p 지난 태생의 5월, 세월호 지구촌 전등 끄는진상규명을 날, 영국 세계적인 이론 물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어스아워(Earth hour)데이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리를 찾았던 유경근 4·16세 -11p Hawking, 1942년 1월 8일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 원장이... . 난 8일 Talents 75번째 생일을 Jeunes 콘서트맞았다 시리즈, 프랑스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피아니스트 김소연 독주회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 13p 코리아센터 타운>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 착각이야’라고 한다면 ? 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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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꿈꾸는 우리, 통일은 우리의 내일”

대상 : 프랑스 거주 한&불 가정의 고등학생 주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유럽협의회 장소 :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문의 : 2017 통일 골든벨 준비위원회 사무국 Email : pyungtongjamoon.nameurope @gmail.com 전화 : 06 79 97 58 45 (Mme LEE)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유럽협의회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3

국내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을 밝히면서 이로 인해 나라 전체가

5시간만에 정부가 인양 결정을 한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참사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참사 초

가 일어난 날 최근 탄핵된 박근혜

기 미수습자 가족들이 인양에 반대

대통령이 장시간 부재했던 것에 대

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미수습자

해 계속 논쟁이 되어왔다고 하면서,

수색을 공식 종료한 뒤에도 공식 인

3년간 바다에 잠겨있던 세월호가

양 결정까지 6개월이나 걸린 점, 정

인양되었음을 알렸고, 선체를 완전

부·여당 인사들이 인양에 부정적인

히 끌어올려 목포항까지 가는데는

의견을 여러차례 밝힌 점 등 때문

8일, 정착하기까지는 4일이 소요될

에 ‘인양을 미룬 것’이라는 의혹 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에

린 시선이 많다. 수색 중단 직후부터

대한 조사와 이준석 선장이 무기징

가족들은 ‘조속한 인양’을 요구했다.

역형을 받은 것 등을 전했다.

정부는 선체 인양을 검토할 ‘세월호

파리마치의 세월호 인양 기사 화면 캡쳐

일간지 파리지앵 또한 ’남한, 살인적 인 난파 3년후에 페리 잔해 인양’이

선체 처리 관련 태스크포스’를 구성 했다. 하지만 공식 인양 결정은 이

다. 안정적으로 배를 들어 올리겠다

통령 탄핵 5시간 만에 정부는 세월

라는 제목의 이미지 기사를 싣었는

듬해 4월22일에 나왔다. ‘늑장 결정’

던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갑

호 인양을 결정했다. 3년을 기다린

데, 인양 이미지부터 4월 16일 이후

의 공식 이유는 ‘기술적 검토’로 보

판부에 6미터에 달하는 상처만 내

세월호 시험인양은 공교롭게도 대

의 진도 체육관과 애타게 구조되기

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놨고, 당초 해수부는 세월호 선수를

통령이 탄핵되자마자 곧바로 성공

를 기다리는 유가족의 모습이 있는

가 세월호 참사 자체를 언급하려 하

들어 올린 후, 그 아래에 리프팅 빔(

했다. 곧 바로 세월호 인양이 결정

사진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부터 인

지 않았던 분위기와, 정치권과 보수

인양기계)을 넣어 부력제로 배를 띄

됐다. 세월호는 3년간 인양을 못한

양 소식까지 전했다. 주간지인 파리

단체에서 유족들의 요구를 ‘보상금

워 플로팅 독에 선체를 싣겠다고 했

게 맞을까, 안 한 게 맞을까 (...) 진

마치 Paris-Match 또한 ‘살인적인

요구’로 치부하거나 인양 비용 문제

다. 해양전문가 사이에서 이 방식이

실을 끌어올려야만 할 때다. 뒤늦은

난파 3년후에 세월호가 깊은 곳에

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도 인

문제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때다’ 라

서 나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으면

양이 늦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다. 유가족은 전문가 상담을 진행해

고 했다.

서, 세월호가 인양되는 사진들을 싣

2015년 4월 공식 인양을 발표하면

달라고 했지만, 정부는 이를 무시하

서 정부는 “업체 선정 뒤 1년~1년 6

고 상하이샐비지만 바라봤다. 결국,

프랑스 언론들 일제히 세월호 인

수습자 수색이라고 밝혔다.

개월이 걸린다”며 2016년 6월이나

해상 크레인은 잭킹 바지선으로, 플

양 소식 전해

일간지, 라크롸 La-Croix, 프랑스

12월 사이를 인양가능 시점으로 보

로팅 독은 반잠수식 선박으로 변경

프랑스 언론들 또한 세월호 인양 소

시사 주간지인, 엑스프레스 L’ex-

었다. 당시 예상보다 늦어진 건 정부

됐다. 당초 상하이샐비지에 밀려 입

식을 전했다. 일간지 레제꼬는 ‘오

press와 르포앵 Le point 그리고 루

의 부실한 사전조사와 판단착오 때

찰에 실패한 관련 기술평가 1위 업

늘밤 아시아 : 세월호 인양으로 남

에스트 프랑스l’ouest-france,

문으로 지적된다고 한겨레 신문은

체가 주장한 인양방식이었다.

한에는 강한 감동’이라는 제목의 기

리에 피카르courrier-picard 등 프

밝혔다.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 선

23일, 이 방식으로 1073일간 바다

사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

랑스 지방 일간지들도 일제히 세월

체인양추진단은 세 차례 시도 끝에

에 잠들었던 세월호는 수면 위로 올

월호로 침몰로 인해 304명이 사망

호 인양 소식을 전했다.

세월호 인양에 실패했다고 발표했

라온 것이다. 프레시안은 ‘박 전 대

했고, 이들 중 대부분이 고등학생임

으면서, 인양의 목적중의 하나는 미

<파리지성>


인터뷰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4

<신인작가를 소개합니다>

사진과 출판의 경계를 허물고 출판 예술로, 엄도현 작가 2017년을 맞이하여 본지는 <신인작가를 소개합니다> 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집 중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네번째 순서로, -엄도현 작가, 사진과 출판의 경계를 허물고 출판 예술로 - 편입니다. 출판과 예술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그래서 프랑스에 와서 처음에는 그

할수 있다. 대부분의 예술 작품들이

림을 많이 그렸고 조각, 비디오 작

도록으로 출판되어지기 때문이다.

업도 했어요. 세르지 학교의 좋은

출판 예술, 즉, 책 예술을 다루는 한

점은 많은 매체를 다룰 수 있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것이에요. 그 중에서 사진이 있었는

개인의 작업물을 모아 출판한 형식

데, 사진을 접한 건 저에게는 하나

을 띠고 있는가 하면, 이야기와 일

의 발견이었어요. 그 전에는 사진이

러스트를 접목한 형태의 동화책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있을수 있고, 책을 이야기 할 때 떠

못 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오

올려지는 활자나 간행물의 형태가

묘해요. 요즘은 누구나 쉽게 사진을

아닌 말 그대로 예술을 목적으로 한 출판물 제작이 있다. 이들 중 새롭 고 흥미로운 것은 바로 예술을 목적

엄도현 작가

는데, 이번 작품을 착안하게 된 동기 한다.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이미지

찍을 수 있잖아요. 그렇기에 사진작 가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더 연구하 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으로한 출판물이 아닐까 싶다. 오로 가 흥미로웠다. 엄도현 작가는 포르 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플렉시 글라 그럼 사진 작업을 하다가 어떻게 출 지 책 자체가 전시장이 되어 이미지 투칼 리스본 여행 중, 많은 건물들 스 안에서 재탄생되어 있었다. 작가 판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 와 텍스트를 구성해가는 작업을 하 의 외벽이 타일로 장식된 것에 대해 는 책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북 -제가 사진을 찍으면 사람들에게 는 출판 예술에 주목한다.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줄레 커버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줄레호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사진을 기본으로 출판예술 작업을 호스(Azuléjos) 박물관에서 왜 타일 스 타일이 건물을 감싸주듯이, 백성 그냥 단순히 벽에 걸어서 보여주었 하는 엄도현 작가를 소개한다. 그는 들이 바깥 벽에 붙여지게 되었는지 들을 감싸주는 것을 북 커버로 표현 어요. 그러다가 세르지 학교 다니면 한국에서 공업 디자인을 공부하다 알게 되었다고 한다 :1755년, 지진 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전시된 그 서 에디션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 가 프랑스로 유학을 와서 파리 세르 이 일어나 리스본이 무너졌다. 이에 의 아줄레호스 작품들은 벽의 다른 어요.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지 국립 고등 예술학교를 학사와 석 당시 왕실 정부는 어떻게 백성들에 모퉁이까지 감싸주듯 설치되어 있 책은 보통 글이 있고, 삽화가 있는 었다. 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파리 8 대학 데요, 에디션은 페이지 하나 하나가

게 다시 희망을 주고 도시를 재건할

교 사진과 현대 미술학과 석사 2학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아줄레호스 전시장 벽, 그러니까 전시 공간처 공업 디자인을 공부하다가 어떻 럼 되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그 안 년에 재학중이다. 라는 타일 문화를 바깥으로 끌어냈 게 사진과 출판 예술 작업을 하 에 내 사진을 어떻게 배치할까 궁 다. 이것은 원래 귀족들의 집 안 장 게 되었나요 ? <리스본의 아줄레호스, 백성을 리하게 되는, 마치 제가 전시 큐레

식을 위해 사용하던 것인데, 도시 재 건 공사에 아줄레호스 타일을 이용 파리 14구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일거리를 주 세르지 국립 고등 예술 학교 재학 고, 아름답고 다양한 모티브로 백성 생들과 졸업생들의 그룹 전시장에 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다. 보호하고 감싸주었던 왕 >

-한국에서 3년정도 공업디자인을 이터가 되는 거예요. 어떤 순서로, 공부했는데요. 저랑 잘 안 맞았어요. 어떤 크기로, 어떤 위치에 사진들을 열심히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이것 배치해야 독자들이 책을 보면서 마 을 평생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 치 사진들 사이를 걸어다니며 갤러

서 그를 만났다. 전시된 그의 작품 작가는 이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고, 어요. 정해져 있는 프로세스를 따라 들은 여러 타일 사진과 스냅 사진이 이것을 어떤 식으로 사진을 통해 보 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반복적인 작업 플렉시 글라스에 인쇄된 형태로 갤 여줄 수 있을 지 궁리한 끝에 북 커 들이 많았는데요. 그런 부분이 제가 러리 곳곳에 퍼져서 전시되고 있었 버를 이용한 책 예술로 표현했다고 표현하고 싶었던 것과 안 맞았어요.

리를 관람하는 느낌을 주게 할까 궁 리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제 가 이 작업을 할 때 좋은 점은, 자유 로움을 추구하는 중에 꼭 어떤 장애


인터뷰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5

물을 만나게 된다는 거예요. 그것을

작했는데요,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

뛰어넘기 위해서 저의 개성을 더 살

요. 사진이 계속 변해요. 기술도 발

리게 되고 창의성도 더 부여하게 돼

전하고, 새로운 사진기도 나오니까

요. 예를 들어, 책을 만들 때는 북 커

요. 그런 것들을 흡수하기 위해서

버, 페이지 순서, 규격, 제본 방식 등

는 계속 공부해야 되는 것 같아요.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들이 있는데

사진의 역사에 대한 것도 이해해야

요. 그 정해진 것들 안에서의 한계

되고요, 오늘날 사진이 어떤 위치를

를 뛰어넘기 위한 작업들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지도요. 요즘은 핸드폰

이 분야에 대해 점점 더 매력을 느

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끼게 되었어요.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사진찍는 게

본인은 사진작가예요 ? 아님 출

일상적인 행위가 되었잖아요. 하지

판예술가예요? -저한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질

북 커버, Histoire sur l’Envers de Lisbonne, 2013-2015

만 사진이 발견되었을 때는 비싸고 귀중한 것이라 누구나 할 수 없는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관련 독립 출 취미였어요. 그래서 ‘나는 왜 오늘 역할은 무엇이에요 ? 치시키는 지가 중요해요. 아직까지 -사진이 시작이에요. 그것을 기본 판 서점들이 많고, 수집가들도 많아 날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 는 둘 다 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작 으로 해서 여러 요소들이 더해지면 요. 독립 출판사를 위한 페어로는 ‘ 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업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출 서 사진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극 오프프린트offprint’ 가 있어요. 그 지금 책을 만든다든지 전시를 하는 판을 할 때 여러가지 목적이 있는 대화되는 거예요. 그래서 에디션 작 리고 현대 미술 안에서도 책이라 행위 자체가 내 사진의 이미지가 존 문인 것 같아요. 어떤 쪽에 저를 위

데, 첫번 째로는 전시를 할 때 기록 업은 디자인과 아트의 경계도 넘나 는 오브제를 이용해서 작업을 한 작 을 남기기 위해서예요. 전시 도록이 드는 것 같아요. 디자인은 유용성에 가들이 많은데요. 마티스, Marcel 라고 하지요.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 가깝잖아요. 제가 하는 작업은 철저 Duchamp, Olafur Eliasson, Robert 각하는 것들 대부분의 이미지적 지 하게 컨셉과 주제를 따르는 거예요. Filliou, Ed Ruchas 등이 그러한 예

재할 이유를 주기 위한 것이에요. 이번 전시 사진 작품들을 보면 타 일 문양과 함께 있는 이미지, 이 두 개가 어떤 연관성이 있어요 ?

식이 사진에서 오는 것이에요. 예를 컨셉에 맞다면 너무 작아서 읽을 수 술가들이에요. 특히 개념미술 작가 -사진은 편평한 이미지잖아요, 저 들면, 지금 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지 없는 크기의 글자를 쓸 수도 있을 거 중에서 Seth Siegelaub는 책을 전 는 그 사진 속에 여러 층으로 깊이 않았던 시절에 사람들이 루브르 박 고 때로는 글자가 아예 파편화되어 시 공간과 동일시하여 미술사에서 있게 들어가는 이미지가 있었으면 물관을 가보지 못 했지만 모나리자 배치될 수도 있을 거고요. 그런 면에 책이라는 매체의 영역을 넓힌 인물 좋겠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사진 를 알고 있는 이유는 모나리자를 사 서 출판 예술 작업은 디자인과는 다 이에요. 2015년에는 ‘Pliure’ 라는 진으로 보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 른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목의 전시가 파리의 Fondation 우의 출판은 정보를 기록하고 전파 그럼 일종의 독립 출판(출판사가 Gulbekian에서 열렸었는데요. 책 하기 위한 것일 텐데요. 제가 하고 아닌 개인이 주제, 형식, 틀부터 제 을 주제로 한 전시로 예술가들이 어

속에 정치적인 메시지를 주는 이미 지가 있다고 하면 그 안에 또 다른 이미지가 있는, 즉, 사람들이 사진을 보았을 때, 피사체에 대한 질문, 사

싶은 출판은 책 하나가 예술 오브 작과 유통까지 직접해결하는 출판 떤 식으로 책을 이용한 작업들을 했 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질문, 사진을 제가 되는거예요. 특정한 정보를 얻 형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는 지 보여주는 전시였어요. 또 출판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질문 등 여러 기 위한 것이 아니라 책을 손에 쥐 -네. 이쪽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어 예술에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 가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진을 었을 때 내가 예술 작품 하나를 만난 요.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작 는 Bruno Munari 와 Iruma Boom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사람 다는 기분이었으면 좋겠어요. 페이 은 서점과 출판사들이 이런 독립출 인데요, 그들은 책이라는 매체 속에 들이 제게 많이 하는 질문이 ‘도대 지를 넘기면서 뭔가 독특한 경험한 판물을 선보이고 있어요. 지금 사진 서 디자인과 예술 사이를 넘나드는 체 이것을 왜 찍었냐’ 예요. 왜냐하 다는 느낌, 그래서 손끝으로 만지는 작가인 프랑스와 한국 친구들이랑 작업을 한 작가들이고요. 출판사 중 면 제 사진의 피사체들이 매우 평범 책의 종이를 선택하는것 조차 세심 같이 출판사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 에서는 MACK 과 Roma Publica- 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그런 사진들 하게 신경써요. 그러니깐 사진과 출 요.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각 tions, RVB Books 를 좋아합니다. 을 찍는 이유는 그런 평범함속에서 판의 경계를 허물어 사진을 기본으 자의 성의 이니셜을 따서 ‘ces édi- 조금 전에 사진 작업은 출판 작업의 도 볼 것과 찾을 것, 그리고 아름다 로 해서 출판을 예술화시키는 거라 tions’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시작이자, 기본이라고 했는데, 사진 움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 고 보면 돼요. 서 아줄레호스 사진들을 가지고 북 프랑스의 출판예술 상황은 어떤가요 ? 작업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그럼 거기서 사진 작품이 가지는 -프랑스는 출판 예술을 시작한지 -세르지 학교에서 사진 공부를 시 커버 작업을 했는데요. 북 커버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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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6

인터뷰

로 관심을 두지 않는 오브제에요. 존 출판예술에 대한 전망이라면요? 고 하면 거의 글을 생각하잖아요. 물 을 좋아하는 이유가 글 자체가 이미 재하고 우리가 접하는건데 그냥 제 이 분야가 계속 발전해나갈 수 론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작가의 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대로 관심 가지고 찾아보지 않는것 있다고 생각해요 ?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 흥미로워요. 이 또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경계를 이에요. 그래서 이 작업에서는 북 커 -사실 쉽지는 않아요. 일단 사람들 한국에 있을 때 책이라고 하면 무조 넘나드는거죠. 버 한 장 한 장이 페이지가 되었어 이 점점 더 종이 책을 많이 보지 않 건 ‘글’이 있는 책이었어요. 그런데 앞으로 계속 사진과 병립해서 출 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고, e-book으로 다운 받아서 보고 유럽에 와서 ‘책 속에 꼭 글이 없어 판예술쪽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 중심에 두고 싶었어요. 이를테면 ‘평 있는 상황이라서요. 하지만 제가 하 도 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한테 각인가요 ? 범한 것에도 가치가 있어요. 한번 봐 려고 하는 책 시장은 그 쪽과는 다 는 큰 발견이었어요. 글이 없는 책들 -프랑스를 넘어서 유럽에서 이 분 주시고 질문을 던져봐 주세요’ 라고 르게 직접 책을 만지고 책장을 넘 이 굉장히 많아요. 예를 들면, 동화 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거에요. 지 제안하는거에요. 기는 행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별로 책인데요, 그림밖에 없어요. 책을 넘 금 저희들이 만든 출판사에는 프랑 이렇게 사진 작품을 출판화한 주 큰 영향은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기면 색깔밖에 없거나, 도형만 있거 스인과 한국인이 있으니까, 자연스 e-book 시장을 활용한 에디션 작업 나. 특히 이태리에 그런 책들이 많아 럽게 한불간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 된 목적이라면요? -사진이 벽에 걸려있을 때는, 그러 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요. 또 Editions Xavier Barral 에서 어요. 프랑스 혹은 한국에서 아티스 니까 작품이 박물관이나 화랑에 걸 요. 어찌됐든 이 분야는 상업적이지 는 Mark Cohen의 사진으로 Dark 트들을 선택해서 그분들과 작업을 려있으면 가까이 가면 안 될 것 같 못 해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많 Knees라는 책을 만들었는데요. 책 할 거예요. 한국에서 레지던시나 전 은 거리감을 느끼잖아요. 그런데 출 아요. 그래도 제가 출판 예술을 하고 표지에 적흰 제목과 작가 이름이 그 시를 기획해서 프로덕션까지 할 수 판 작업은 책을 손에 들고 페이지를 싶은 것은 책에 대한 사랑, 열정, 애 책의 유일한 텍스트예요. 책 속에는 있으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한국와 넘기는 거예요. 독자와 작품이 손으 착이 커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 그 어떤 글도 없어요. 그것들을 보면 프랑스, 각 나라의 좋은 점들을 최대 로 맞닿아지는 물리적인 접촉이 박 어요. 만지는 느낌도 좋고, 읽을 때 서, ‘어떻게 이미지가 텍스트를 대체 한 이용해서 이 분야를 발전시켜 나 물관이나 갤러리에 있는 작품들이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이야기가 펼 할 수 있을까 ? 사진의 경우, ‘사진이 갈 생각이에요. 텍스트를 대체할수 있을까 ? ‘ 하는 가지고 있는 벽을 없애주는 거지요. 쳐지는 것도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보통 실제 작품을 보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으면 예 질문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저에게 엄도현 작가 홈페이지 : 면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가야 되잖 술가가 되지 않았으면 글을 쓰는 는 이미지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 www.commedesfigues.com 아요, 그런데 출판 예술 작업은 여 작가가 되었을 수도 있었겠어요 ? 이에요. 만약 제가 사진을 하지 않았 기저기 퍼져나갈 수 있는 자유로움 -시 같은 짧은 글을 쓰는 것은 좋 더라도 글 쓰는 사람되지는 않았을 이 있어요.

아해요. 그런데 보통 우리가 책이라 것 같아요. 제가 짧은 글을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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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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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 하지만,

련해 사전에 정보당국에 포착된 첩

발생한 지 만 1년이 된 날에 일어난

현재는 테러감시망에는 있지 않은

보도 없었다. 이밖에도, 마크 로울

던 웨스트민스터 의사당 인근에서

것으로, 지난해 프랑스 니스와 독일

인물로, 이번 범행과 관련해 정보

리(Mark Rowley) 런던경찰청 치

범인이 휘두른 칼에 쓰러진 고(故)

베를린에서 발생한‘트럭 테러’를 연

당국에 사전에 입수된 정보는 없었

홍떡집은이날 재료의«질에 최선을추가로 다합니다두 안감은 간밤에

키스 파머(48) 경관에게 인공호흡

상케해 유럽인들의 공포감이 커지

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영국 남

건의 중요한 체포를 했다 »고 밝

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모습이

고 있다.

부 켄트(Kent) 출생으로 최근 웨스

혔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모두

공개돼 현재 영국 내에서‘영웅’으

한편, 부상자 중에는 특히 중상을

스미들랜즈에서 거주했고, 여러 가

9명이 구금 상태다. 하지만 이들 9

로 추앙받고 있다. 한편, 엘우드 외

입은 1명을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명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본

◆ 美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쌀로 만든 쫄깃 쫄깃 홍떡국떡으로 명이 이번 테러 사건과 구체적으로

무차관은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

5명이 있다. 또한 프랑스 고등학생

명은 아드리안 루셀 아자오(Adrian

3명이 있다고 프랑스 정부가 밝혔

Russell Ajao)다.

이번 사건은 벨기에 브뤼셀 테러가

런던 경찰청은 현장에서 사살된 범 다. 영국인 대학생 4명, 11, 루마니아인 rue du Théâtre 75015 Paris 4명 등12개국 출신 31명이 병원에 인 마수드가 테러리스트의 선전에 영감을 받아 전적으로 단독으로 범 서 치료를 받았거나 여전히 치료(새벽 중 4시까지 연중무휴 식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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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6곳을 수색해 컴퓨터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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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ésie) 발리(Bali) 테러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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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식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8

프랑스 대선 첫 TV토론, “가장 설득력 있는 후보는 마크롱” 지난 20일, 유력 대선 후보 5명이

며 맞받아쳤다.

첫 TV토론에 출연하여 3시간이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도 피해갈 수

넘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그

없는 주제였다. 사회자가 후보들이

결과, 마크롱이 가장 설득력 있는

연루된 법정 소송을 언급하자 멜랑

후보로 꼽혔다.

숑은 “(스캔들에) 연루된 사람은 피

대선 1차 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

용 후보와 르펜 후보 둘 뿐”이며 “

가온 지난 20일, 대선 후보 11명

나머지는 전혀 무관하니 한데 섞지

중 가장 유력한 후보 5명이 TF1

말아달라”고 끼어들었다. 최근 공

의 TV토론에 출연했다. 공화당

금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용

의 프랑수와 피용 (François Fil-

은 “단 한 건이라도 유죄가 입증된

lon), 집권당인 사회당의 브누와

자들은 본국으로 되돌려 보내야 한

밝혔다. 멜량숑도 마크롱을 거들어

다면 평생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마

아몽 (Benoît Hamon), 극우 정당인

다고 했다. 한편 극좌파의 멜랑숑은

“머리 색이나 치마 길이를 이유로

땅하다”는 말로 자신의 결백을 주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Marine Le

“다툼을 멈추고 개발도상국을 도와

통행인을 단속하는데까지 갈 생각

장했다. 한편 마크롱의 선거운동단

Pen), 전 경제부 장관 무소속 엠마

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냐”며 르펜을 몰아세웠다.

체 ‘En marche!’의 후원자를 둘러

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파리 테러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은

경제 부문에서는 좌우가 극명하게

싼 의혹도 불거졌다. 제약회사나 석

극좌 정당인 좌파전선의 쟝-뤼끄

부르키니도 토론 주제였다. 이 과정

갈렸다. 우파 성향의 피용과 마크롱

유회사 관련 인물들의 후원을 받는,

멜렁숑 (Jean-Luc Mélenchon) 등

에서 르펜과 마크롱 사이에 한 때

은 기업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노동

일종의 산업 로비가 아니냐는 것이

유력 대선후보들은 3시간 30분동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르펜이

시간 문제는 기업이 결정해야 할 부

다. “그런 (사기업의) 후원이 없다

안 사회, 경제, 국제 분야를 넘나들

“불과 몇 년 전까지 해도 해변에 부

분이라고 주장했다. 사회당, 아몽의

고 맹세할 수 있겠냐”는 아몽의 도

며 날선 토론을 벌였다.

르키니를 입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

보편소득도입 주장에 대해서 피용

발에 마크롱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주민 정책 부문에서 르펜은 “체

었다”, “(마크롱 후보님은) 우리 나

은 “부채가 2조 유로(한화 약 2천 4

BFMTV가 의뢰한 여론조사기관

류증 발급 대상을 매년 1만명으로

라에서 벌어지는 일의 심각성을 보

백 조원)나 되는 나라에서 결코 실

Elabe에 의하면 TV토론 후 시청자

제한하자”는 기존의 주장을 고수했

지 않으려고 하신다”며 날을 세우

현될 수 없는 공약”이라며 일축했

들이 “가장 설득력 있는 후보”로 꼽

다. 피용 역시 체류증 발급 제한에

자 마크롱은 “제발, 조용히 좀 해달

다. 또한 르펜의 주장대로 유로존을

은 사람은 마크롱(29%)이었다. 다

동의했으며 매년 국회 표결을 통해

라”, “복화술사는 필요 없다”며 르

탈퇴할 경우 구매력이 저하될 것을

음으로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는

체류증 발급 건수를 정해야 한다고

펜을 강경하게 저지했다. 마크롱은

우려하면서 “르펜이야말로 (구매력

멜렁숑(20%)이었고 피용과 르펜은

주장했다. 아몽은 피난민 보호시설

또한 “(부르키니는) 정교분리와 아

의) 진정한 연쇄살인범(serial kill-

둘 다 19%로 공동 3순위에 그쳤다.

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무런 상관도 없고, 문화적인 문제라

er)”라고 했다. 이에 대해 르펜은 “

반면 마크롱은 난민 신청자는 전원

기 보다는 오히려 공공 질서의 문

브렉시트나 도날드 트럼프 당선 직

<파리지성

전에 쓰였던 공포 조장 수작”이라

kim4@gmail.com >

수용하되, 이후 각하 판결을 받은

제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알로파리 2017 발행 재불한인업체 주소록인 알로파리 2017년판이 발행되어 1차 배포를 마쳤습니다. 오류, 수정 사항이 있거나, 배포 받기를 원하시면 06 0880 4546 / alloparis2000@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더 나은 한인주소록 알로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연수

rachelle.


공지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행정직원 채용 공고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아래와 같이 행정직원을 채용할 예정이 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2017년 4월 7일(금)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명서로 어학성적 증명서 대체가능 ※ 외국 국적자의 경우 TOPIK 5급 이상 증명서 제출 (단, 한 국 소재 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해당 학위 증명서로 어 학 성적 대체 가능)

1. 채용직종 및 인원

ㅇ 보유자격증 증명서 사본 각 1부(이력서에 기재한 경우)

ㅇ 문화원 일반직 행정직원 1명 6. 선발 방법 2. 담당업무

ㅇ 1차 : 서류전형

ㅇ 교육 강좌, 행사협력지원, 간행물 제작 등 문화원 행정 업무

ㅇ 2차 : 언어 능력 평가 ※ 평가 당일에 여권, 체류증,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증

3. 자격요건

등 원본서류 지참(기 제출 사본과 원본 대조)

ㅇ 학사 학위 이상 취득한 자(전공 및 성별 무관)

ㅇ 3차 : 최종 면접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 문화산업, 커뮤니케이션 및 이와 유 사 분야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취득 자 우대

7. 전형 일정

ㅇ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프랑스 체류 및 문화원 업무 수행에

ㅇ 지원서 접수 : 2017년 3월 20일(월)부터 2017년 4월 7일(금)

결격사유가 없는 자

18시까지(파리 기준)

ㅇ 한국어 및 프랑스어에 능통한 자

ㅇ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17년 4월 12일(수) 예정

ㅇ MS-OFFICE, 한컴 오피스 등 사무관리 및 정보화 능력 우

ㅇ 언어 능력 평가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일정 개별 통보

수자

ㅇ 최종 면접 : 언어 능력 평가 합격자에 한해 일정 개별 통보 ㅇ 최종 합격자 발표 : 4월 마지막 주 예정, 개별 통보

4. 채용 및 근무 조건

※ 모든 전형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ㅇ 유급 수습 기간 후 최종 채용 결정 ㅇ 기본급, 수당(상여금, 시간외 근무수당 외), 사회보장비 등은

8. 채용시기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행정직원에 관한 규정」 및

ㅇ 업무 시작일 : 2017년 5월 2일(화) 예정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행정직원채용 및 운영지침 」 에 따름

9. 서류 제출 방식 및 시한

ㅇ 근무지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ㅇ 제출 방식 : 이메일 접수 (우편 및 방문접수 받지 않음)

(2 AVENUE D'IENA 75116 PARIS) ㅇ 근무시간 : 주 35시간

ㅇ 서류접수 이메일 주소 : job@coree-culture.org ※ 이메일 제목은 반드시 다음과 같이 표기 : ‘일반직 행정직원 지원 (본인 성명)’

5. 제출 서류

※ 제출 서류 순서에 맞춰 하나의 파일로 압축(ZIP 포맷 등)하여 제출

ㅇ 이력서(자유양식) : 한국어 및 프랑스어 각 1부

ㅇ 제출 시한 : 2017년 4월 7일(금) 18시까지(파리 기준)

※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 기입

ㅇ 문의 : job@coree-culture.org (전화문의 받지 않음)

ㅇ 자기소개서(자유양식) : 한국어 및 프랑스어 각 1부 ㅇ 여권 사본 1부

10. 유의사항

ㅇ 체류증(또는 carte de résident) 사본 1부 (소지자에 한함)

ㅇ 서류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합격 통지 후에도

ㅇ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 1부 :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파일 다운로드 후 작성 및 서명, 스캔하여 제출

ㅇ 이력서 상의 기재 착오 또는 누락, 제출서류 미비 등으로 인

ㅇ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사본 각 1부

한 책임은 전적으로 응시자에게 있습니다.

ㅇ 어학성적증명서 : DELF B2 또는 TCF Niveau 4 이상 어학

ㅇ 최종 합격 통지 후에도 신원조사 등을 통해 부적격 사유가

증명서 사본 1부

발견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단, 프랑스 국립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해당 학위

ㅇ 전형 결과 적임자가 없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10

문화

20년 만에 유럽 경매시장에 등장한 클림트 작품 ‘화원’

클림트(Gustav Klimt)의 « 화원(Bauerngarten) »,1907.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

를 훨씬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풍경화 « 화원(Bauerngarten)»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이 영국 런던의 소더비(Sotheby’s)

1862~1918) : 아르누보 계열의

경매에서4797만1250파운드(약

장식적인 양식을 선호한 오스트리 아의 화가.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가 특 징이다. 성(性)과 사랑,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알레고리로 전 세계 인들을 사로잡은 작품들을 남겼다. 클림트는1862년 오스트리아 빈 근 교의 바움가르텐에서 태어났다. 그 의 아버지는 금세공사이며 판화가 로 보헤미아 이민자 출신이었다. 클 림트의 어린시절은 가난하고 우울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76년 14 세 경 그는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회 화와 수공예적인 장식 교육을 받았 다. 1883년 졸업 후에는 그의 동생 에른스트(Ernst)와 동료 학생인 프 란츠 마치(Franz Matsch)와 함께 공방을 차려 공공건물에 벽화를 그 리는 일을 했다. 1880년대 말경 빈 에 새로 들어선 국립극장과 미술사 박물관에 장식화를 그려 건축 장식 미술의 대가로 자리를 굳혔다. 클림트는 1892년 아버지와 동생 에 른스트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동요 를 겪으며, 인상파와 상징주의 등 다양한 아방가르드 운동에 관심을

674억원)에 낙찰됐다. 유럽 경매 역 대 세 번째 고가의 작품이자 클림 트의 풍경화 중 최고가 작품에 올 랐다. « 화원’(Bauerngarten) » 은 클림트의 1907년 작품. 캔버스 위 에 양귀비와 데이지, 그리고 장미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풍성하게 묘 사한 유화다. 클림트의 걸작 가운데 하나 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경매에 나오 기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994 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370 만 파운드에 낙찰된 뒤 20여 년만 에 처음 경매 시장에 등장한 것이 기 때문이다. 게다가 클림트의 작품 대부분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경매에 나오는 것은 극소수 로 컬렉터들에게는 매우‘진귀한 작 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소더 비 경매에서 익명의 전화 입찰자에 게 팔렸다고, 2일 영국의 일간 가디 언, 텔레그래프 등이 전했다. 4명이 경쟁에 나선 끝에 낙찰가격이 예상 가격(3천600만파운드/약504억 원)

갖게 되었다. 그는 순수와 응용이라 는 이분법을 넘어 총체적인 예술을 지향했다. 1897년 당시 전통적인 보수 미술 에 대항해, 미술과 삶의 상호작용 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 접근하 고자 하는 ‘빈 분리파’를 결성하고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에곤 실 레(Egon Schiele), 오스카 코코슈 카(Oskar Kokoschka), 칼 몰(Carl Moll), 오토 바그너(Otto Wagner) 등 당대 오스트리아를 선도한 화가,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빈 분리파에 참여했다. 1905년 그는 빈 분리파 를 탈퇴했다. 빈 분리파가 더 이상 본래의 취지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목격하고 크게 낙담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이른 바‘황금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었 다고 평가된다. 클림트는 이탈리아 라벤나의 모자이크와 장식적인 패 턴, 금을 사용하여 눈에 띄는 독창 적인 양식을 발전시켰다. 이 시기의 그의 작품은 실생활에 거리를 두고 신비로운 것과 정신적인 것에 초점 을 맞추어 매우 화려하고 역동적이 며, 에로틱한 요소와 강렬한 상징주 의 등을 지속시켜 나갔다. 클림트는 56세가 되던 해인 1918년 1월 11 일 갑작스런 뇌출혈이 있은 후, 같 은 해 2월 6일 일련의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Lubens, 1577~1640)의 « 베들레 헴의 영아 대학살(The Massacre Of The Innocents) » 이 있었다.

Giacometti sculpture, « L’Homme qui marche I »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파블로 피카 소(1881~1973)의 « 토마토 식물 (Plant de tomates·1944년작) » 이 약 1700만 파운드(약 238억 원) 에 낙찰됐다. 피카소의 정물화 작품 가운데 최고가다. 이밖에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의 « 바라 노우스키의 초상 (Portrait of Baranowski) » 은 1602만1250파 운드(약 224억 원), 폴 고갱(Paul Gauguin)의 « 왕의 여자 (Te Arii Vahine - La Femme aux mangos)

유럽 경매에서 클림트의 « 화원 » 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작품은 2010년 6천500만 파운드에 낙찰된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Alberto Giacometti, 1901~1966) 의 청동 인물상 « 걷는 남자 (L’Homme qui marche I / Walking Man) » 와 2002년 4천950만 파운드에 낙찰된 플랑드르의 화 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 는 837만1250파운드(약 117억 원)에 낙찰됐다. 이날 소더비 경매에 나온 작품들의 낙찰가격 합계는 1억9천470만파운 드를 기록해 런던 경매 역사상 최고 를 보였다고 소더비는 덧붙였다. 이 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미술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해석 이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

simijs@gmail.com >

Galerie Pont des Arts 갤러리 퐁데자르 4, rue Péclet 75015 PARIS, FRANCE +33 (0)9 83 54 50 76 /+33 (0)6 08 80 45 46 www.galeriepontdesarts.com galerie.pontdesarts@gmail.com


프랑스소식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11

지구촌 전등 끄는 날, 어스아워(Earth hour)데이 «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 지난 10년 연

불리는 어스아워(Earth hour) 데

속으로 WWF팀과 어스아워데이는

이가 지난 3월 25일 토요일 열렸

전 세계 수천 명을 하나로 모아 ‘지

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국

속가능하고 기후를 생각하는 미래’

제 환경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세

라는 우리의 목표에 공헌하는 여

계자연기금(WWF)에 의해 호주 시

러 사회, 환경운동을 지지하게 만

드니에서 처음 열렸으며, 3월 마지

들었다 » 고 밝혔다. 실제로 아르

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

헨티나에서는 시민들이 어스아워

시 30분까지 전 세계인이 소등에

데이를 통해 친환경 운동을 장려

참여함으로써, 지구온난화 방지에

하게 되면서, 2013년 정부에 3백4

기여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장

천만 헥타르에 해당하는 해양지구

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도 어김

그 중 12,700 여 곳의 세계 유명 명

로 에너지 소비를 조절해온 결과라

를 만들어 보호하도록 요구했다.

없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프랑스의

소가 한 시간 동안 고요한 어둠 속

고 밝혔다.

같은 해에 우간다에서는 2,700 헥

에펠탑,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에 몸을 숨겼다. 약 472여개국의

전등으로 인한 전기소모량은 결코

타르에 달하는 « 어스아워 숲 »

빌딩, 영국의 타임즈 스퀘어 등 전

대사가 이 캠페인을 지지하였다고

적지 않다. 브뤼노 라피트 (Bruno

을 조성하기도 했다. 올해 어스아

세계의 관광 명소들이 전등을 끄며

WWF는 밝혔다.

Lafitte)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

워데이에 프랑스는 2024년 올림픽

어스아워 운동에 동참했다.

이러한 캠페인의 성장을 두고 다

(ADEME) 연구원은 « 프랑스내에

과 패럴림픽 개최 후보지로서 환

어스아워 캠페인을 총괄하는 시다

스 국장은 « 처음 어스아워 운동

서는 건물 안과 밖 모두 포함하여

경을 강조하고 있다. WWF 프랑스

스 다스(Siddarth Das) 국장은 «

을 시작할 당시 이 캠페인이 10년

55TWh의 전기를 조명으로 사용

파스칼 캉팽 (Pascal Canpin) 사무

대기업의 대표들 중 종종 기후변

만에 이렇게 확산되리라고는 상

하며,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CO2)

총장은 « 올림픽을 준비하며, 일

화 불신론자들이 있다. 이 캠페인

상도 하지 못했다 »며, « 이는 기

를 배출량은 5.6톤이다. 전 세계적

드 프랑스 지역에게 도심 녹색지

은 기후변동의 책임을 다수의 시

후변화가 얼마나 전세계인에게 큰

으로는 전등이 전체 전기 사용량의

구를 조성하고, 유기농 및 우리 농

민들이 절감하고 있음을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준

19%를 차지하는데, 수치로는 매해

산물을 장려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보여준다 »고 밝혔다. 시드니에서

다 »고 평가한다. 프랑스 전력수

2,700 TWh를 소모하는 셈이며 그

교통수단과 거주지를 만들며, 친환

열린 제 1회 어스아워 데이에는 2

송공사 RTE(Réseau de transport

결과 1,150톤의 이산화탄소가 배

경 에너지를 개발해나갈 것»이라

백2천만 시민이 소등에 참여했으

d’électricité) 자료에 따르면, 2016

출된다 »고 밝혔다.

며, 지구를 위해 조명을 끄고, 올림

며, 이후 캠페인의 물결은 전 세계

년 프랑스의 연간 전기소비량은 지

어스아워 데이는 상징적인 의미 이

픽 성화를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지난 해의

난 6년 연속으로 470 TWh (시간

상으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및 농

를 보였다.

경우 전 세계 178개 나라의 7,000

당 테라와트)로 변함이 없었으며,

업 장려를 비롯한 또 다른 환경운

<파리지성, 김수빈 foxy2520@

개 도시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러한 안정화는 프랑스 내부적으

동을 파생시키기도 했다. WWF는

naver.com>

예 반 TEL : 01 5543 8446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étro 10 Charles Michels)


은 것은03월 '라이넥'이라는 12월 공지 14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 NO. 849 / 2017년 29일(수)태반주사 - 12 세 번이 전부"라고 했다. 그는 박 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 대통령에게 태반주사, 항산화제, 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 고용량 비타민C 등을 처방했다고 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가 열 밝혔다. "처방한 의약품이 중독 렸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 ■ 실시 안내 또는 의존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 령의 행적과 연관된 이들이 대 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거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세월 프랑스한인회 2017 - 2018 -대상 : 부모 중 어느 한쪽이 한국인 또는 한국인으로써 프랑스에 귀화, 입양한 분의 고 부인했다. 호 7시간'의 진상규명에 대한 기 참사 당일 유일하게포함) 관저 대가 기대치에 미치지는 자녀로서 프랑스의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세월호 (조기유학생, 주재원자녀 “문컸으나, 화 교 실” 강사님을 모십니다! 에 출입한 이는 신보라 못했다. -원서교부 : 전자메일 (e-mail : math@ascof.eu) 또는 해당지역 한글학교로 신청 전 청와대 프랑스한인회에서 2015년 부터 활발 간호장교였다. 이 날 국회 청문회에는 세월호 참 -원서접수기간 : 2017년 3월 15일∼ 4월 5일 (평일 09:00∼17:00) 우편도착그는 마감"점심 먹기 히 진행중인 문화교실 재능 기부 강 전 오전 중에 75008 의료용 Paris, 가글액을 갖 사 당일 구조상황을 박근혜 대통 -원서접수방법 : 우편접수-주소 : ASCoF, 102 Avenue de Champs-Elysées, France 사님을 모십니다. 본인의 재능을 통하 드리러 관저를 갔다 왔다"며 " 령에게 보고했던 김장수 전 국가 -응시수수료 : 20유로 (응시원서와 함께 수표송부 l’Ordre 다 = ASCoF) 여, 한인들을 위해 봉사의 마음이 있 대통령을 보진 못했고 부속 안보실장과 김석균 전 해양경찰 전화통화를 -원서접수시 준비물 증명사진 2매(3cm×4cm),직접 응시수수료(수표) 꼽혀 온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했다고 밝혔다. 대면: 재학증명서(2016/2017), 으신 분들은 이력서와 간단한 소개글 실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청장, 서울대병원 서창석강분야는 공개대해 : 2017년 22일씨의 이후 을 보내 주시길원장인 바랍니다. 최순실 단골 병원으로 알 보고를 하지-모범답안 않은 이유에 " 와4월 전 대통령 주치의,영어, 연대세브란스 언어(프랑스어, 중국어 등) 여건이 미술, 좋지 않았다."고 둘러댔 려진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 이에 특조위원들은 "의료용 가글 은 주로 필러를 맞아 입이 마비돼 병원 전 대통령 음악,원장인 사진 이병석 등, 다양한 문화 주 교실다. 운영 시험 시행: 2017년 4월'보안손님' 22일 (토요일) 자격으로 그 동안 세월호가■완전히 잠긴 오후 2 이 서 양치를 못할 때 쓰는 것으로, 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 많은 이 가능 하오니 강사님들께서는 수준김 전 학년 청와대를 자유롭게시험장소 드나든 사실 시50분이 되어서야 실장은 시험시간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의료용 가글을 가져갔다는 건 (필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비선 1 5e/4e 8:30-10:30 (2시간) 프랑스김영재 전역 이 확인됐다. 심지어 원 구조 인원의 오류를 파악하고 박 2 3e/2e 러 시술을) 의심할 만한 예"라고 진료'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영재, (응시생에아니었다. 따라 결정) 장은 (3시간) 대통령 자문의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오후 3 1e/Ter3시, 8:30-11:30 지적했다. 과거 신 장교는 청와대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가 소환 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 김영재 원장은 과거 대여섯 번 청 프랑스 한인회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에서 함께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 되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 응시언어 선택 : 영어 또는 프랑스어 본부 방문을* 지시했으나 5시15분 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지만, 세월 가 참사 당일 "의무실에 있었다" 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 에야 도착한다. 이런 지연이 결국 호 참사 당일에는 방문하지 않았 분야 프랑스어 강좌 : 초급반 는 증언을 한 일이 있다. 조 대위 교 조여옥 대위 및 윤전추, 이영 ■ 시험 안내 (화/금- 10H30~13시30) 머리 손질 때문이냐는 새누리당 다고 했다. 특조위원들이 제시한 는 이날 청문회에는 불참했으나 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했다. -입실 시간 :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 수강료 : 1차 10회 100유로 세월호 참사 전후 박 대통령 얼굴 오는 22일 5차 청문회에는 출석 하태경 의원에 질문에 김 전 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의 위기 -응시자 준비물 : 수험표, 사진부착 신분증 (또는 학생증), 필기도구 (검정색볼펜), 계산기 1차 - 3월 7일 개강 때문에 늦었다고 의 피멍에 대해서는 "필러 같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응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 장은 "머리 손질 -응시자 유의 사항 * 2017년 한인회비 납부를 해주시면 고 답하면서도 "박 대통령 안면시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에는 미용 생각하기 싫다"고만 답했다. 은 듯 하다. - 답안은 본인이 지참한 검정색 볼펜을 사용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2시간이 술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술 흔적으로 보이는 피멍 자국 김장수 전 실장은 세월호 신고가 박 대통령의 -머리손질에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는 시험 전에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함 "없다"고 부인했다. 사용되었다 치더라도, 7시간중 5 뚜렷했지만 들어온지 1시간이 지난 오전 10 ※ 기타 응시자 유의 사항은 원서접수증과 함께 배송하는이유인물 참조 시술자가 누군지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역시 세 시간의 행적은 아직 미궁 속에 있 는 밝히지 못한 채로 3차 청문회 시에야 박 대통령에게 서면보고 2017년 한인 회비 및 후원금 안내 성형 시술이나 프로 월호 참사 당일에 청와대에 방문 는 끝이 났다. 를 했다. 김 전 실장은 당시 박 대 다. 따라서 ■ 시상 연 회비 : 일반 30유로 / 학생 15유로 김 전 자문 의혹을우수 풀기입상자 위 하지 통령의 위치를 정확히 몰랐으며, 포폴 주사 관련 -채점결과 선정 않았다고 (최우수상,했다. 우수상, 장려상) 후원금 : 영수증 발급 가능 질의가 진행 의는 임명장을 받기 전에 관저로 그런 이유로 서면보고를 "관저 해 의료진들에게도 -시상식 추후 안내 납부 : 수표 지급시 - l’ordre 는 ARCF 들어가 대통령을 단독 진료한 사한글학교로 연락해<파리지성/김연수 와 집무실 둘 다에 보냈다"고 했 되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전자메일 (math@ascof.eu) 및 해당지역 주시기 바랍니다. 계좌 이체시 - 계좌번호 rachelle.kim4@gmail.com> 다. 이후에는 박 대통령과 7차례 먼저, 대표적 '비선' 의료진으로 실을 인정하면서도 "제가 직접 놓 (KEB : 221-400-10102)

제4회 프랑스 교민자녀 수학경시대회

주최: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 주관: 프랑스한글학교협의 후원: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정정합니다.

7일자Nivert 파리지성 835호 10면, ‘제 12회 프랑스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에어프랑스의 도시 툴루즈에서 열려’ 기사에서 83 rue de12월 la Croix 75015 Paris TEL: 01 48 42 16 32 / koreanfr@gmail.com ‘특별히 프랑스 협의회 주최 <130주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부분을, 특별히 프랑스 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한인회장 이상무 - 06 09 17 26 02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가 주관하였던 <한불수교 130주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로 정정합니다.

브데뜨 파리 유람선 샴페인 1잔 또는 크레페와 음료가 제공되는 스낵 크루즈 (croisière plaisir) 이용시, 성인요금에서 3유로 할인해 드립니다. (광고 지참)

www.vedettesdeparis.com 유람선 관광코스 한국어판 제공

VEDETTES DE PARIS Port de Suffren 75007 Paris TEL. 01 44 18 19 50


문화 / 공지

NO. 849 / 2017년 03월 29일(수) - 13

Jeunes Talents 콘서트 시리즈

피아니스트 김소연 (Sarah) 독주회 올 해 유럽 내 젊은 한국 음악인들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

을 소개하기 위해 신설된 Jeunes

다.

Talents 콘서트 시리즈의 첫 연주

베를린 필하모니, 런던 사우스뱅크

자로 소개되는 피아니스트 김소연

센터, 버밍엄 심포니홀, 런던 내셔

은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연

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아마릴리스

주자와 교육자의 길을 동시에 걷고

플레밍 콘서트홀, 이튼 칼리지, 라

있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발렌시아

이번 Jeunes Talents 콘서트에

팔라우데라무지카, 파리 살코르토,

서 멘델스존, 브람스, 베토벤, 라

하노버 NDR와 헤렌하우젠 왕궁정

벨, 그리고 리스트의 작품들을 연

원, 빈 무직페라인 등 유럽 내 권위

주할 그녀는 예원학교, 영국 예후

있는 무대에서 소개된바 있는 김소

디 메뉴인 음악학교, 런던 왕립 음

연은 얼마 전 ARTE TV의 후원으

악원, 런던 길드홀 음악대학교, 파

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

리 고등사범음악원에서 수학하였

아노 전공과 강사로 임용되어 베른

쿠르 등 국내 콩쿠르에서 1등을 차

으며, 현재 독일 명문 음악학교인

트 괴츠케 교수의 어시스턴트로 활

지한 그녀는 이후 독일 에틀링겐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동하고 있고, 매년 뷔케부르크 국

콩쿠르, 파리 아니마토 콩쿠르, 에

ㅇ 일시 : 2017년 4월 5일, 19시

(Soloklasse) 에 재학 중이다. 김소

제 솔리스트 아카데미를 통해 후학

피날 국제콩쿠르, 로도스 국제콩쿠

ㅇ 장소 : Centre Culturel Coreen

연은 풍부한 표현력과 함께 깊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르, 버밍험 국제콩쿠르, 턴브리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있고 힘있는 연주로 높이 평가 받

또한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웰스 국제콩쿠르, 비엔나 국제 베

2, avenue d’Iena 75016 Paris

고 있으며, 지난 13년부터 동대 피

콩쿠르, 음연콩쿠르, 세계일보 콩

토벤 피아노 콩쿠르 등 각종 국제

ㅇ 예약 : 01 4720 8386

다.

파리한글학교 교장 채용 공고 파리한글학교는 1974년에 재불교민들이 세운 비정규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43년동안 한인 사회의 동포 자녀들에게 한글 교육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19개 학급으로 총 260명 학생 수의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사랑과 열정을 다해 학교를 이끌며 봉사해 오신 함미연 교장선생님께서 현 임기 만료 후 사임하시게 되어 2017년 9월 학기부터 파리한글학교를 운영하실 교장 선생님을 새로 모시려 합니다. 2차/면접 심사(4월 20일), 임기 : 2년이며 연임 가능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지원자격 :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임직 기간 내 유효한 개별통보(4월30일경) 프랑스 체류증 소지자 제출서류 : 학교 운영 계획서, 자기 소개서, 이력서, 체류증 사본, 관련 증빙서류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 마감일 : 3월 31일 제출처 : ecolecoreenne@hotmail.com 선출방식 : 1차/ 서류 심사(4월 15일까지),

학교에 관한 정보는 함미연 교장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 시기 바랍니다. ecolecoree.korean.net

Tel : 06 7257 6329

-파리한글학교 이사회-


NO. 849 NO. 837/ 2017년 / 2016년03월 12월29일(수) 21일(수)-- 14 14 838 01월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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