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03일(수)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PARISJISUNG-NO. NO.822 854 839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44 rue Péclet75015 75015PARIS Paris RUE PÉCLET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ISSN 1627-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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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gmail.com parisjisung@gmail.com parisjisung@gmail.com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제 19대 대선 프랑스 재외선거 83.5%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발스 총리의 실수 투표율 대통령 표창장 >디종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Dijon 한글학교장과의 인터뷰. 디종 지역 한국어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5730명 유권자 등록에 4786명 투표 습자 (프랑스 현지 초중등 학학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원장은 바칼로레아 공화국의 ! 그는 가슴 에안느, 한국어가 공식상징 채택되었음을 알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원장은 이는 한불 교육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양국 교육부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로 공화국입니다 ! 이것이 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실입니다 !" 있다고 했다. 또한 한불 관계 주역 지난 29일 월요일 꼴로미에르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열리 많은 사회당 사람들 (Colomiers)에서 이행사에서 이 정보를마뉘엘 접하고발스(Manuel 앞으로 청소 년들의 수립을 잘 할 수 Valls) 진로계획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있도록 바람을 전해왔 리 안 느했으면 ( M a r i하는 anne )와 공 화국 다. 이하 주 프랑스대한 한국자신의 교육원에 (République)에 의 서견을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으켰다. 것이다.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12월말 전문가)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관 라레르(Mathilde통하여 Larrère) 보마틸드 제43호(2016-177)를 일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했다. 고대외국어 모델에서 능시험)의 시험영감을 목록 및얻어 시 제작한 하나의 예술적 코드일뿐 험 방식을 개정 발표하였는데 동 관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 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는, 체제의 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최초로 알레고리, 즉 공화국이다. 그는 여 게재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지역교 성들이 자유와 멀었던 시대에 등 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장한다. 즉,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세계로 통하는 창 세계로 통하는 창
한국 추상미술의 개척자.우 리의 삶은 공간과 시간을 매 개 하여 정의 된다. 공간 교로학생 포함) 3명에서300명 4월 25일 화요일부터 30일 일요일 이 없는 인간의4p 삶을 상상 에 이르기까지할 수 있을까? 한과 묵 정택영 화백은…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작 까지 6일간 204개 재외 투표소에서 <K 파리지앙>
인 행사에서 볼때마다 항상
도록 출간 사인회 및 드로 진행되었던 제 19대 대통령 선거 재 가맑은 얼굴이 조 류 독미소와 감 : 웃음띈 유럽, 백 오십 잉 퍼포먼스 콜라보레이션 었다.마치 외투표에서, 프랑스는 유권자 등록 만 가금류세상근심 살처분걱정하나 -6p
5730명중 4786명이 투표함으로써
-3p 없는 이 같았다. 그러기에 이
백오십만 마리의 유럽 가 번에 대통령 표창장 수여시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8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주프 프랑스 재외 유권자들의 소중 플 루 엔 자 H 5 N 8 발병 으 가 한표가 이룬 일속에서 그런 밝은 한 어떤 과정을 거쳐 랑스 대사관 재외선관위는 밝혔다. 모습을 생각 로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예정이다
가게 되나? 날짜별 투표 현황을 보면, 첫날인 4 한국으로 이 들었기 때문이다.
월 25일은 710명, 26일 691명, 27일 627명, 28일 676명, 29일 주말인 토 사진: 헤럴드경제
요일에는 1,168명, 마지막 날은 914 명이 투표했다.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 교육부의 대외교육협 중앙선관위가 5. 1. 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이러한 프 력의 결실이자 집계(한국시각 주프랑스대사관(대 12시 현재)한 능동적인 전세계 재외투표자 랑스 중등학교내 한국어의 공식 사 모철민)의 외교 여신 성과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수는 221,981명으로 등록 유권자수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을 드러낸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다양한 형태가75.3%의 존재한다. 역 (294,633명) 교안 국무총리의 발스 총리와의 회 다. 주 프랑스대비 한국교육원은투표율 2008 는 프랑스의 정신과 일치하는 그 사학자 라레르에 따르면, 19세기 을 보였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재 담 및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현재까지 한불언어문화 것과 거리가 멀다. 다시말해, 벗은 프랑스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마 외투표(158,225명 투표, 회장 71.1%) 당 대통령의 한국미술 국빈양식을 방문 시따른 언급한 이진 가슴은 고대 것 교육자협회(AFELACC, 리안느가 경쟁했다고 한다. 하나 시보다 63,756명이 증 프랑스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리용 투표자수는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일 뿐, 중등학교 여성성이나 대표 명 는 옷을 투표율 모두 입고 무장하지 않으 가하고 또한 4.2% 높아진 의 위상을 하는 것은 격상시키겠다고 아니라는 것이다.한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 며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상징상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수가 의 공식 후속 프랑스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대혁명 시기 인 원뿔 모양의 프리지어 모자를 대적으로 적은 유럽지역은 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이름 목록 급 사업”을 실행해왔으며 그36,170 결과 프랑스 여성들의 일반적인 쓴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가슴을 명이 투표를 마쳐 등록 유권자수 인 마리(Marie)와 안느(Anne)를 을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하여 유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드러내고 무기를 든 형태다.다른 지 (42,603명) 대비 84.9%로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자유, 평등, 박애라는 하게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이번 발스 총리의 발언은 여성의 역보다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 프랑스의 가치를 나타내는 여성상 로 추가한 것으로,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몸을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으로 알려져 1848년 프랑스 으며,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제대국 한국의있다.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무슬림 여성이 <4면으로 입는 전신이어짐> 수영복) 2월 혁명 때 공화국의 상징으로 스 중등교육의 공식 외국어목록에 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채택되었다.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3면으로 이어짐)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파리지성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면으로 이어짐)
-5p 파리, 1월 16일부터 차량에 공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기품질증 의무화 -7p 한국의 해'Crit’air 폐막식 -6p 양대 동포언론단체 통합으로 1월 16일 월요일부터 주중 8 8월 30일 화요일,귀감이 11시 파리 한인동포사회에 될듯 시 부 터 외교관 20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클럽에서 한불 -6p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을 운행하려면 공기품 한국의차에 해 폐막식이 질증을 부착해야만있었다. 한다. 지난해 대선 9월 파리 극장 프랑스 1차 샤이요 결과 동·서 에서 … 스티븐 로 갈려 호킹박사 : 시한 -8p 부 선고 딛고 75번째 생 세월호, 유경근 집행 위원장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단식에서 -12p -8p 박찬욱 감독, 제70회 칸영화 지난 태생의 5월, 세월호 진상규명을 영국 세계적인 이론 물 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10p 리를 찾았던 유경근 4·16세 Hawking, 1942년 1월 8일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생) 케임브리지대 지 세월호 추모 전시 원장이...참사 3주기교수가 난 8일 75번째 <긴 여정, 작은생일을 위로>맞았다. -파리 갤러리프랑스퐁데자르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11p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코리아센터 타운>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 착각이야’라고 한다면 ? 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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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우리의 역할
참가 군인 : 초급간부(장교/부사관) 및 장병, 사관생도, 주한미군 대상 민간인 :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원)생 ※교포·탈북자·다문화가정의 대학생·청소년, 외국인·유엔참전용사 후손 환영 발표 팀별 2∼5명으로 편성, 10분 이내로 자유형식 발표 방법 ※ 발표부문 : 프레젠테이션, 토크쇼 등 ※ 공연부문 : 뮤지컬, 연극, 콩트, 연주, 무용 등 대회 예선대회 : 2017년 5월 13일 13시 ~ 16시 (파리침례교회) 진행 본선대회 : 7월 24일 ~ 28일 (잠실롯데월드몰 및 밀리토피아 호텔) ※다양한 안보 체험행사 진행(캠프그리브스)
주최 : 국방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유럽협의회 참가신청 : 2017년 5월 9일까지 (대회준비위원회 사무국) 접수 및 문의 : nuac.seurope@gmail.com 06 79 97 58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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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시상
본선 시상
최우수상
1팀
본선참가특전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3팀
각 30만원
구분
발표 공연
●해외 대륙별 최우수팀(전원)에게는 본선대회 참가 항공권 및 체류비 전액 지급 ●본선진출 모든 팀에게 장관 상장·상금 지급 ※국내외 지역예선대회별 시상 및 상금액은 다를 수 있음
상금
최우수상
1팀
1팀
각 5백만원
우수상
3팀
3팀
각 3백만원
장려상
9팀
9팀
각 1백만원
●전원『통일안보리더』인증서 수여 ●국내·외 통일안보 행사에 초청 ●연례 통일안보리더 워크숍 초청 ●연례대회 진행요원으로 참여 ※시상 종류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3
한인
<K 파리지앙> 과 정택영 작가 도록 출간 사인회 및 드로잉 퍼포먼스 콜라보레이션 -교보문고 강남점네번째 부록 편은 재불 한인사 연 혁과 재불 한인 2017년 현황을 담 고 있다. 이날 정택영 재불 화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그는 큰 화 판 두 개를 스케치 없이 붓으로만 채워나갔다. 교보문고 강남점이 생 긴 이래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는 중앙 홀에서 드로잉 퍼포먼스, 샹송으로 축가가 울려퍼진 것은 처 음이었다고 한다. 이날 백건우, 윤 정희 부부가 우연히 서점을 들렸다 가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교보 문고 강남점 서점에 자주 온다고 정락석 대표(좌) 와 정택영 작가(우)가 교보-강남점 이경애 관장과 예술서적 코너 임현진씨와 함께
하는 백건우, 윤정희 부부의 출현에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면서 많은 독
지난 4월23일 일요일 15시 ‘세계 책
있다.
고 출판의 의도를 밝혔다. 또한 파
의 날’을 맞이하여 교보문고 강남점
지난 3월 5일 서울 퐁데자르 갤러
리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것은 그
에서 <k 파리지앙> 출판기념회(저
리에서 <K-파리지앙>출판 기념회
자체로 도전이며, 재불 한인의 삶
자 사인회)및 드로잉 퍼포먼스가
를 가진 자리에서 정락석 대표는
을 들여다보면 하나하나의 이야기
많은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
한불수교 130년이 지났고, 파리에
가 바로 그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어졌다.
는 15000여명의 한인들이, 예술, 학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 하면서, 이
<K-파리지앙(부제: 센 강에는 슬
업, 사업분야에서 저마다 뿌리를 내
책이 잊혀졌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
픔이 고이지 않는다. 흐르는 것은
리며 살고 있고, 한인회가 결성된지
리고 프랑스에서 한국적으로 재창
모두 사랑이다)> 본지 발행인이자,
5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의 파리에
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
퐁데자르 갤러리 관장인 정락석의
서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한인들의
는데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저서로,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
역사를 잊혀지기 전에 누군가는 기
책은 총 4 파트로 첫번째에서 세번
재불 한국인들의 역사서라고 할수
록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
째까지는 창조, 도전, 변화 그리고
자들이 정택영 작가의 드로잉 퍼포 먼스를 감상했다. <k파리지앙>은 전국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종 로서적 등)에서 판매되고 있고, 정 락석 대표는 불어판 출판을 위해 바 쁘게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이 프랑스에서 한국적으로 재 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산을 조명하며 한 불 역사를 프랑스인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파리지성>
한인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4
제19대 대선 프랑스 재외선거 투표소 5일째 날
이상무 프랑스한인회 회장 내외, 투표 후 포토존에서
<1면에서 이어짐>
투표하러온 장년층도 있었고, 프랑
못 투표를 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
1일 월요일 노동절이라 연휴로 인
주요 국가별로는 독일 85.4%(9,553
스 지방에서 투표하기 위해 500킬
는지 체감을 했다’’고 하면서, ‘’절대
해 휴가를 떠나 투표 못할 것 같은
명/11,192명, 4개 공관 합계), 영국
로를 달려왔다는 한인들도 있었다.
적으로 나의 한표가 중요하기 때문
우려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투
82.4%(5,682명/6,894명)의 투표율
그는 ‘’외국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
에 이번에 꼭 투표를 하고 싶었다’’
표소인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을 기록했다.
해 할수 있는 일’’이고, ‘’모든 주권
고 했다. 그는 또한 ‘’이번에 문화 예
인근에는 투표하러온 많은 한인들
주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재외선관
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책임을 느
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보면서 나
을 볼수 있었다. 이날 15시경에는
위는 이번 재외투표와 관련, 유권
끼고 투표하러 왔다’’고 했다. 한참
라에서 예술을 억압한다는건 있을
투표함이 차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
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
시험기간인데도 짬을 내어 투표를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하기도 했다. 이날 투표소에서 만난
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
하러 왔다는 유학생도 있었고, 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면 우리나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회장은, ‘이
안내 및 안전요원 배치, △다과 제
떤 젊은이는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라의 문화 예술을 발전시켰으면 좋
번 한표가 나라를 바꾸는데 기여했
공, △투표참여 인증 포토존 설치,
조기대선을 치루게 되었는데 소감
겠다’’고 했다.
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프랑스가
△투표소 내 클래식 음악 방송 등
이 어떠냐고 물으니, ‘’조기대선이
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투표기
든 아니든 투표는 당연히 해야 되
‘‘한국내 선거일과 재외선거 일
에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
간이 연휴와 겹치고, 다소 변덕스
는 것’’이라고 했다.
이 너무 떨어져 있어’’
다, 그는 또한 ‘대사관측에서 재외
러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투표 이틀째 날, 아기를 안고 투표
이날 만난 다른 유권자는 한국에서
국민들이 투표할수 있게 많은 배려
적극 참여해 준 유권자들에게 깊은
소를 찾은 젊은 부부가 있었다. 아
후보자들 TV 토론이 끝나지 않아
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관위의
사의를 표했다.
기와 함께 기표소안으로 들어가 투
후보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
활약이 돋보이는 선거가 아닌가 하
표하고 난이후 아기 아빠는 투표봉
표를 했는데, 한국내 선거일과 재외
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바이올리
‘나라를 살리기 위한 한 표’
투를 아이 손에 들려주면서 투표함
선거일이 너무 떨어져 있다고 하면
스트인 한 유권자는 ‘’이번에 대통
젊은층들의 투표 참여 많아
안에 넣게 했다. 이 모습이 예사로
서, 재외국민들을 좀 더 생각해주었
령 탄핵을 보면서 대통령을 잘 뽑
첫날인 4월 25일 투표소 문 열기
이 보이지는 않았다. 마치 아빠의
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면
전부터 10여명의 유권자들이 기다
한 표가 아이의 미래가 달려있는듯
재외선거 5일째이자, 주말인 4월
서, 프랑스에서 그가 참여한 첫 대
리고 있었다. 투표하러 온 나이층
한 느낌을 받았다. 이 날 파리에서
29일 토요일에는 많은 유권자들이
선 투표라고 했다. 어떤 교민은 ‘’대
을 보면 주로 젊은이들이었다. 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젊은 작
투표를 하기 위해 대사관을 찾았다.
사관 인근에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인수 재외선거관에 의하면, 프랑스
가는 투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
이날 프랑스 재외선거 투표소에는
있는 것은 처음 본다’’고 하면서, ‘’
재외선거 등록 유권자 80%가 30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
줄을 서야만 투표를 할수 있을정도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미만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번 탄핵을 통해서 나의 한표를 잘
였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측은 5월
마지막 날 투표 마감 30분전, 이주
재외선거 등록율이 좋았는데, 투표
한인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5
덕 주프랑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투표 장비들은 참관인들 입회하에
위원장은, ‘’전체 투표율이 80%가
박스에 넣어서 자물쇠로 잠근다. 김
넘었을 것 같은데, 프랑스 유권자
인수 선거관은 ‘’이 장비들은 선거
여러분들이 날씨도 좋지 않고, 연휴
에 문제가 제기되었을시 다시 꺼내
까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서 증거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함
하면서, 하지만 ‘’별일 없는 한 다음
께 했던 모든 언론과 스텝들에게 감
재외 선거때까지 대사관에서 보관
사한다’’고 했다.
하게 된다’’고 했다. 이후 테이블위 에 펼쳐져 있던 , 6일 동안 정리된
투표 참관인이 전해준 투표소의 감 동적이고 재미있는 일화들 프랑스 재외투표소의 한 투표 참관
투표 파우치들은 검은 외교 행낭에 투표 봉투가 든 파우치를 검토해 보고 있는 재외선거관과 선관위 위원장
인은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이 투
넣어 자물쇠로 봉인되었다. 자물쇠 번호만 관련 서류에 기입하고 비밀 번호는 본부만이 알수 있다. 투표
표할지 몰랐다. 자신이 ‘’그 나이때
리 여행 시기에 맞추어 유권자 등록
는 전체 투표자수를 확인하고, 투표
봉투가 든 외교 행낭을 한국으로 보
대선 투표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나
을 해서 재외투표를 하고 가신 분들
자 명부를 생성해서 하드 드라이버
내기 위해 공항에 갈때는 참관인이
돌아보면서 각성을 하게 되었다’’고
도 있었다.
에 저장하고, 보안 USB에 다시 저
동행하게 된다. 이날 투표함 개봉부
장해서 USB키는 한국으로 보내는
터 봉인까지를 지켜보게 되었는데
하면서, 그가 보고 느낀 지난 6일 간의 프랑스 재외투표소의 감동적
‘’우리나라 멋진 대통령을 뽑는
작업을, 투표 참관인 및 기록부의
철저한 공정성과 엄중함속에서 이
이고 재미있는 일화들을 전해주었
곳이야. 우리 잘 뽑자 ‘’
입회하에 하고 난이후 투표함을 개
루어지고 있었다.
다. 개량한복을 입고 투표소에 와
가장 감동적인 일화로는 걸음마를
봉한다. 개봉이후 큰 테이블에 투표
이번 재외선거의 투표지(회송용 봉
서 투표한 젊은이들과 함께 찍은 사
막뗀 아기를 데리고 온 어머니가
봉투들을 쏟아놓고 선거 관리 위원
투)는 5. 2.(화) 「공직선거법」 및
진을 보여주었다. 그는 파리에서 개
있었는데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더
들이 갯수별로 분류 작업을 한다.
중앙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국내로
량 한복을 입고 투표하러 오는 모습
니, ‘00야. 여기는 대한민국, 우리나
이후 흰 파우치안으로 분류된 투표
회송되며, 회송된 투표지는 인천공
을 보고 뭉클했다고 한다. 또한 멀
라 멋진 대통령을 뽑는 곳이야. 우
봉투들을 넣는다. 이 모든 과정에
항에서 각 정당 참관인의 참관 하에
리 지방에서 기차 타고온 유학생이
리 잘 뽑자’ 라고 해서 눈물이 핑돌
투표 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
이상 유무를 검사한 후 다시 관할
있었는데, 불행히도 이 학생은 투표
정도로 감동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
보고 있었으며 동영상및 사진 촬영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져 국내 선거
마감 시간인 17시가 넘어 도착했다
한 한 노부부가 손을 잡고 투표소로
으로 기록하고 있었다. 또한 김인수
일인 5월 9일 오후 6시까지 안전한
고 한다. 그날 투표를 마치고 바로
들어와서는 투표하고 나서는 따로
재외선거관은 투표함 개봉이후 모
장소에 보관하였다가 전국에 설치
내려갈 작정이었던 그 학생은 마감
나가는 것을 보고 각자 다른 사람을
든 정리 과정들을 알리고, 투표 관
된 개표소에서 국내투표와 함께 개
시간이 지나 투표를 할수 없어 눈
찍은 것 같았다며 재미있게 에피소
련 서류에 서명 또한 꼼꼼하게 체크
표하게 된다.
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래서 모두들
드를 들려주었다.
했다. 또한 이주덕 재외선관위 위원
후보자별 득표상황 등 개표진행상
장은 궁금하거나, 의문스러운 것들
황과 개표마감상황, 당선인 결정상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다음 날 그가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재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가 어떤
을 김인수 재외선거관에게 물었다.
황은 5. 9.(화) 오후 6시(한국시각)
갔다고 하면서, 그 열정이 대단했다
과정을 거쳐 한국으로 가게 되나?
마지막 날 투표 봉투 정리가 완료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
고 전했다.
4월 30일 17시 프랑스 재외투표소
되고 나서, 재외 선거 첫날부터 5일
지(www.nec.go.kr) 선거정보조회
또 다른 에피소드로는 프랑스 남부
가 마감을 하고 난이후, 본지는 투
까지 정리했던 투표 파우치들을 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지방인 툴루즈에서 온 남학생이 있
표함 개봉부터 봉인까지의 과정을
표 참관인과 함께 가지고 왔다. 이
수 있으며, 최근 개국한 한국선거방
었는데, 그는 수업을 빠지고 투표를
참관할수 있었다. 제일 먼저 컴퓨터
때 여성준 총영사가 와서 투표 서
송(www.etv.go.kr)을 통해서도 개
하러 온것이다. 그에겐 투표가 수업
에 기록되어 있는 투표 현황, 즉 투
류들을 확인하고 서명했다. 그다음
보다 더 중요했다고 한다. 또한 파
표자 수 확인, 그리고 마지막 날에
인쇄기와 기록되어 있던 컴퓨터 등,
표실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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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팥시루,무지개,인절미,꿀떡,송편,찰떡,경단..)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 . . . . 01 4577 4277 9, Rue Michelet 94200 Ivry-sur-seine 케이마트- 샤를르 미셀 (K-MART Charles Michels) Email: Miinfrance@gmail.com 통합으로 재외동포사회에 커다란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059 4272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구 개최하고 대회 현 9년만에 100여 동포 언론인 세계 각자 임시총회를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그간 한 대표: 김성식 (Kim S.S) 1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안 의제를 결의하고, 19일 협회총 어 냈다”면서, “앞으로 동포 언론인 인 동포사회 단체들에 분열과 갈등 한인언론인협회로 한 둥지 마련 M˚ (10) Charles Michels / ouvert tous les jours 언론인 으로de 회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통과 다운 역할을 찾아보고 후배 한인동포에 눈총을 받아왔다” Equipement Restaurant 민토 식품 (MINTO sarl) 에게 보람된 단체로 나아갈 것”이 면서 “한인사회 통합과 발전에 배 4일차 통합총회에서 한 목소리로 시켰다. (두부제조, 콩나물, 반찬류) 케이마트-오페라 (K-MART 이날 세언협 총회에서 회원들은 대 라고 전했다. 전문업체 신씨다이 (SINSIDAI) 김소영 전용창 공동대표 추대OPERA) 려와 양보가주방용품 중요하다”고 말했다.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이후 . . . . 01정락석 4577 이사장의 4277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296 회 4091 TEL 진행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9 8385 3390 등 사회로 공동대회장인 김소영 회장과 전 세언협은 신문 방송 인터넷신문 Rue Michelet 94200 Ivry-sur-seine 6-8, rue Sainte-Anne 75001 위기속에 PARIS Bd. Vincent Auriol 75013 Paris 수행하고 있 된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142 “동의합 용창 회장을 9,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6인 통추위 공동운명체 각국에서 보도기능을 M˚ (7.14) Pyramide / Ouvert tous내les jours 이 자리에서 Email: 대표 : 신철학는(Shin, C. H.) 전용창Mintofrance@gmail.com 공동대회장은 니다. 재청합니다. 반대없습니다” 끝장내기 돌입 성과 이끌어 매체로 유사단체에 가입하지 않
주방용품
“양 단체가 통합으로 이제 우리가
로 통합 및 정관개정 그리고 단체
은 매체사와 기자는 회원으로 참여
최대 동포 언론단체인 (사)재외동
한식구가 되었구나 생각하니 감격
명 변경에 관한 건을 만장일치로 통
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체육부에 사
포언론인협회와 (사)세계한인언론
스럽고 감동스럽다”며 눈시울을 붉 혔다. 전 회장은 또 “김소영 회장
과시켰다. 홍떡집은 재료의 질에 최선을 다합니다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
단법인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인연합회가 그간의 갈등과 반목을 이겨내고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이
의 양보와 배려 그리고 회원 모두
소영)와
(사)세계한인언론인연합
사적 대통합이란 큰 성과를 이뤄낸
하 세언협)로 통합을 선언했다.
가 동의하고 허락해 줘 우리가 하
회(회장 전용창)는 8개월 전부터
제16회 재외한인 언론인대회는 지 난 4월 16일(일)부터 6박 7일간의
한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로 역
나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고 있
각자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 美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쌀로 만든 쫄깃 쫄깃 홍떡국떡으로
에 통합대회로 열린 제16회 재외한
다”고 밝혔다.
에◆ 각종 세파티 명씩 배정하고, 모임엔 위원을 색, 맛, 모양도 뛰어난 경단, 꿀떡, 약식각 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22일 대
인 언론인대회에 참가한 61명의 회
김소영 공동대회장도 “먼저 새롭
쑥굴레, 모찌, 무지개, 바람떡...의견을 듣고 조율 원사들의 다양한
단원의 막을 내렸다.
원들은 통합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게 시작하는 세언협 출범을 자축
재외언론인 대통합을 이뤄냈다.
한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
에 Tel. 관한 01 권한을 위임하고, 통합에 6996 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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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앞서 양 단체는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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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7
프랑스소식 / 공지
영양 점수“뉴트리 스코르Nutri-score” 로고, 제품에 부착 지난 3월 중순 뉴트리 스코르 로고
게 인지할 수 있는 식품 로고의 등
는 점 등을 빌어 보건부의 검증에
시행을 발표했던 마리솔 투렌 보건
장에 반색을 표했다. 로고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 장관은 이미 10개월간 60곳의
대한 헌장에 조인한 기업들은 이제
그러나 보건부는 “검증 결과는 뉴
식료품점을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이 로고를 제품에 붙이게 된다. 로
트리 스코르의 사용이 건전한 식생
거친 끝에 해당 로고의 실행이 공공
고에 대한 요구사양서(cahier des
활에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보건 향상에 가장 효과적임을 확인
charges)는 지난 4월 24일 유럽위
는 것을 보여준다”고 일축한다. 로
했다. 이 로고 시스템은 세 가지 색
원회에 통보되었으며, 7월 말경 로
고의 사용은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
깔로 식품의 영양점수를 평가하는
고 사용이 유럽 식품 규정 부합되는
하고, 이미 3월부터 거대 식품 업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 4월 27일 여
영국의 모델을 참고로 한 것으로,
지 판단될 예정이다.
체인 코카콜라, 마르스, 몬들레즈,
러 식품산업 및 유통업체가 식품 영
100g당 칼로리, 설탕-포화지방-염
하지만 로고 사용의 효용이 실험에
네슬레, 펩시토, 유니베르는 네슬
양점수를 평가한 “뉴크리 스코르
분 함유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의해 검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레를 위시하여 뉴트리 스코르 로고
(Nutri-Score)” 로고를 즉각 사용
다섯 가지 단계적인 색깔(A-초록,
러한 결정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에 반대하고, 새로운 영양점수 평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르클
B-연두, C-노랑, D-주황, E-빨강)
일부 기업도 있다. 자신들이 생산하
가 시스템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
레크, 오샹, 플러리 미숑은 같은 날
로 평가된다. 또한 과일, 채소나 콩,
는 일부 품목에 가장 낮은 점수인
다. 해당 로고사용에 부정적인 식품
보건부 장관의 참관하에 다섯 가지
채유 식물 함유량도 고려된다.
빨간색 로고가 붙어 “나쁜 식품”으
유통업체들도 있다. 프랑스농산물
로 분류된 해당 로고사용의 시행에
정책의 목적은 읽기 어렵게 표시
로 낙인 찍히거나, 소비자들로부터
산업협회(L’Association nationale
관한 참여헌장(charte d’engage-
된 식품의 영양정보를 보다 이해하
외면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des industries agroalimentaires ,
ment)에 조인했으며, 보건부 장관
기 쉽게 만듦으로써 소비자들이 지
이다. 따라서 이 기업들은 식품 구
ANIA)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단순
은 추후 타 업체들도 같은 절차를
방, 염분,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
매를 결정하는 실질적인 조건을 재
화된 영양정보를 식품에 부착할 의
밟게 될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을 지양하고, 오늘날 17%에 육박하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사가 있다”며 그 방식이 “유럽 식품
밝혔다. 프랑스 최대 낙농제품 생산
는 프랑스내 비만 인구 증가를 억
시험을 주도한 조사단 내부에 이해
규정에 부합하기를” 바란다는 입장
업체인 다농 역시 얼마 전 “점진적
제하는 것이다. 프랑스 대표 소비자
관계의 충돌이 있다는 점, 로고 운
이다.
으로 뉴트리 스코르 시행에 합류하
단체인 CLCV와 UFC-Que Choisir
영위원회에 일부 기업이 포함되어
<파리지성 / 김수빈 foxy2520@
겠다”고 밝힌 바 있다.
는 소비자들이 식품 정보를 명확하
있다는 점, 시험 대상군이 협소했다
naver.com>
서울대학교가 프랑스 파리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세계사적 소명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가 프랑스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5월 10일(수요일), 파리를 방문하여 입학설 명회를 개최합니다. 진학을 고민 중인 모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는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19시,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며, 글로벌인재특별전형, 수시모집 일반전형, 대학원 입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5월 10일,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에 많 은 참석바랍니다. ▣ 설명회 일정 • 일시: 2017년 5월 10일(수) , 19시 • 장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France • 대상: 서울대학교 글로벌인재특별전형, 수시모집 일반전형, 대학원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 및 학부모
▣ 지원자격 • 글로벌인재특별전형 Ⅰ: 본인, 부, 모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 • 글로벌인재특별전형 Ⅱ: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자 • 수시모집 일반전형: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 문의 • 서울대 입학본부 +82-2-880-6977 snuadmit@snu.ac.kr • 서울대 홈페이지 http://admission.snu.ac.kr
프랑스소식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8
프랑스 대선 1차 결과 동·서로 갈려
지난23일(현지시간) 치러진 대
라 할 수 있는 파리에서 자신의
따져 표를 던지는 흐름이 형성되
게 « 내가 대선에서 이겨야 이
선 1차 투표에서 1, 2위를 차
최고득표율인 34.8%를 얻었다.
고 있다.
런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 »고
지한
중도신당‘앙마르쉐(En
마크롱과 르펜 지지층을 나누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안느 엘리
역설했다.
Marche)’(전진) 에마뉘엘 마크
최대 요소는 교육과 고용으로 분
자베스
무테(Anne-Élisabeth
시장 조사기관 소시오비젼에 따
롱(Emmanuel Macron) 후보
석된다. 투표를 앞두고 실시된
Moutet : 프랑스 언론인, The
르면, 현재 청년층은 이민에 열
와 극우 국민전선(FN) 마린 르
각종 여론조사들은 이같은 전망
Daily Telegraph)는 세계화의
려있는 집단과 극우를 지지하는
펜(Marine Le Pen) 후보가 각
을 내놓았는데 결과적으로 맞아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경제
집단으로 나뉜다. 하지만 전자는
각 프랑스의 서쪽지역과 동쪽지
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적으로 어려운 지역들에 거주하
투표를 잘 안하고, 후자는 꼭 투
역에서 집중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내무부가 공개한 지역별 득표율
는 많은 젊은 층이 르펜을 선택
표장에 가는 특징이 있다.
나타났다. 이 두 후보는 프랑스
1위 현황 분포를 보면, 마크롱은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 그
오래전부터 정치권에서는 포퓰
기성정치의 벽을 무너뜨리며 정
지역민들의 경제활동이 상대적
들은(이 젋은층들) (미국)트럼프
리즘(Populisme)의 등장을 우
치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
으로 좋은 지역들에서 1위를 차
지지층과 (영국)브렉시트 지지층
려하고 비판면서도, 언젠가부터
를 받는다. 일명‘정치 아웃사이
지했다. 반면, 르펜은 경제활동
과 같다. 세계화가 그들을 매우
이를
더’들이다.
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지역들을
나쁘게 만들었다고 느끼고 있다
처럼 사용해왔다. 하지만, 현 시
1차 투표 결과 두 후보 지지층의
휩쓸면서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
» 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이들 젊
점에서 과연 이같은 흐름을 단순
주요 특징은 일자리(경제활동)와
다. 르펜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은이들은 르펜의 부친인 장 마리
한‘유행’으로만 바라볼 수 있을
교육 수준의 차이로 분석된다.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자국보호
르펜(Jean-Marie Le Pen)이 홀
까 ? 국민의 입장에선 마지막‘민
우선 프랑스 내무부가 공개한 지
주의, 즉 국수주의를 내세우면서
로코스트를 부인하는 등 국민전
심 분출’을 한 것이다. 이번 투
역별 최다득표자 분포현황을 보
동시에 프랑스 국민의 경제 번영
선의 초기 역사를 거의 알지 못
표에서 4위를 차지한 급진좌파
면 마크롱은 프랑스 서쪽에서,
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다고 덧붙였다.
후보 장 뤼크 멜랑숑(Jean-Luc
르펜은 프랑스 동쪽을 거의 휩쓸
학력 수준에서도 마크롱과 르펜
이를 겨냥한 듯, 거리에 붙여진
MELENCHON,‘프랑스
며 표를 획득했다.
의 지지층은 뚜렷하게 갈린 것으
르펜의 선거 포스터에는 당명과
즈(La France insoumise)’: 굴
1차 투표 공식 결과, 마크롱은
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의 학력이
로고가 담겨 있지않다. 좌우 유
복하지 않는 프랑스)에 대한 예
24.01%, 르펜은 21.30%를 각각
비교적 높은 지역에서는 마크롱
권자들 모두를 겨냥해‘국민의 이
기치 않은 국민적 지지율 역시 (
득표해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을,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름으로(Au Nom du Peuple)’같
기존) 정치권에 대한 냉혹한 민
르펜은 프랑스 북동부에서 가장
르펜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은 문구만 넣었을 뿐이다. 또한,
심을 다시한번 반증한다. 멜랑숑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이 지
이같은 결과는 예전과는 상반
르펜은 최근 불만에 가득찬 유권
은 이번 1차 투표에서19.58% 라
역은 지난 2012년 대선 결선에
된 현상을 보여준다. 보통 쇠락
자들을 신속하게 찾아가는 일명‘
는 예상을 뛰어넘은 득표율로 모
서 부진했던 곳이다.
한 공업지역 (러스트 벨트)의 많
현장정치’행보를 보인다.
두를 또다시 놀라게했다. 극우정
르펜은 특히 파리 북동부의 엔
은 유권자들을 포함한 대다수
한 사례로, 르펜은 지난 26일 (현
당 후보 르펜과는 불과 1.72%
(Aisne) 지역에서35.67 % 획득
의 일반 노동자들은 좌파에 투
지시간) 마크롱의 고향인 아미앵
차이다. 정치인들은 더 이상 이
해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 유권
표를 했다. 그리고 이것이 보편
(Amiens)에 있는 미국계 가전기
같은‘포퓰리즘적 현상’을 자신의
자 3명 중 1명이 르펜을 지지했
적인 행동으로 받아들여진다. 하
업 월풀(Whirlpool) 공장 앞 주
사욕과 정치적 이기심을 채우기
다. 17.94 % 득표한 마크롱과는
지만, 현재 실업률 25% 까지 치
차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
위해 이용할때가 아니라,‘민심의
더블스코어로 이겼다. 반면 수도
솟은 프랑스 남서부지역의 보르
곳은 폴란드로의 공장 이전 계
지표’로 삼아야 할 마지막 기회
파리에선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
도 등 일부 지역들에서는 이러한
획 때문에 일자리를 잃게 될 월
다.
적을 거뒀다.
보편성을 기반으로한 이념적 성
풀 근로자들이 파업을 벌이고 있
< 파리지성 / 현 경,dongsimi-
마크롱은 그의 핵심 지지기반이
향보다는, 현실문제 해결 능력을
는 곳이었다. 르펜은 근로자들에
js@gmail.com >
일종의‘유행’이자‘유행어’
앵수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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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전 <나의 기억들, MES MEMOIRES> 전시 오프닝에서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왼쪽부터 강은영, 안희선, 한동남 작가
여성 3인전 <MES MEMOIRES> 전시 오프닝에서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에서는
한부분임을 이제는 받아들일수
까 고민하다가 조언을 들었던게
않고 고전적인 모습이, 즉 때묻
4월 25일부터 5월4일까지, 강은
있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경험했던 것을 풀어서 표
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표현하고
영, 안희선, 한동남 세 여성 작가
그래서 중년의 여성 작가 3인
을 해봐라는 것이어서, 마침 판
자 했고 한다.
의 « 나의 기억들, MES MEM-
은 <나의 기억들 MES MEM-
교 현대 백화점에서 강의를 했
이 세 여성 작가들의 작품은 그
OIRES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OIRES>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게
는데 그 건물 옥상에 ‘회전목마’
들의 가치관과 각자의 내면이 다
4월 27일 목요일 18시 전시 오프
되었다.
가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보면
르듯, 다소 인상주의와 초 현실
서 ‘바로 이거다’ 싶었다고 한다.
주의 같은 뉘앙스를 풍기면서 각
닝이 있었다.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다가도 한
여성 작가 3인의 정교하고 섬
또한 묘한 감정이 들었던게, 어
각의 개성들을 표현해내고 있지
번쯤은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
세한 작품들 선보여
렸을때 TV에서 ‘회전목마’를 보
만, 공통점을 찾기는 어렵지 않
를 가지면서 지난 날을 돌아보며
자화상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담
고 너무 가서 타보고 싶어서 부
았다. 그들의 작품은 관객들이
지금 ‘나 ‘의 모습은 어떤지 살
아 정열과 욕망의 주인이고자 하
모님을 많이 졸랐던 기억이 있다
놀랄
펴볼 필요는 있을것 같다. 누구
는 한동남 작가는 자신을 찍은
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나는 크
다. 한동남 작가의 <사물놀이>
나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라지만,
사진을 보고 상상을 가미해서 작
면 내가 마음대로 가고 싶은데
시리즈를 본 어떤 관객은 사진위
사람마다 그 삶의 모습은 다양하
업을 하고 있다. 찍은 사진들 중
갈거야, 저것을 꼭 타볼거야’’라
에 덧작업을 한것 같이 정교하다
듯, 작가 또한 작품을 통해 자신
에서 소재가 되겠다 싶은 것이
고 했던 기억이 나서 시간마다,
고 평을 했고, 강은영 작가의 <
을 표현해나가는 방식은 다를 것
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작품
그리고 계절마다 사진을 찍어서
카루셀 CAROUSSEL>의 정교함
이다. 어떤 작가는 자신의 모습
으로 표현하면서 그때의 기억을
작품으로 표현해 본 것이라고 한
은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자화상을
남기고 싶어서라고 했다. 사물놀
다. 그리고 ‘작품안에 왜 곰이 있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뉘앙스를
통해, 또 어떤 작가는 사람들의
이 복장을 한 어린 아이의 모습
어 ?’라는 질문 또한 많이 받았다
풍기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다양한 표정과 시선뒤에 묻어있
을 정교하게 표현한 작품인 <사
고 한다.
그리고 회전목마안에
그의 작품을 감상한 관객은 소감
는 감정들을 인물화를 통해, 어
물놀이>는 작가가 한때 집중적
사람이 아닌 곰이 있는데, 이는
을 밝혔다. 주로 몽골과 티벳 인
린 시절에 ‘회전목마’를 동경했
으로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왜’’라는
물들을 표현한 안희선 작가의 작
던 기억을 더듬어 작품으로 표
다. 그래서 사물놀이 행사가 있
의문을 가지게 하고, 생각 하게
품을 본 관객들은 대부분 작가가
현한 작가도 있다.
지금의 ‘나’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했
는 곳으로 찾아가곤 했다.
끔 하려한 의도라고 한다. 순간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
는 유년시절부터 수많은 단계들
이날 오프닝에 갤러리를 찾은 한
순간 흘러간 기억들을 인물화를
다. 그의 작품을 대한 어떤 이는
을 거치면서 지금에 이른 것이기
관객은 강은영 작가의 작품을 감
통해 표현하며 삶을 음미하고자
모처럼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작
에, 삶을 지나오면서 어느 한순
상하고는 작품속에 ‘회전목마’가
하는 안희선 작가의 작품속 인물
품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간도 내가 내가 아닌적이 없었지
많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
들은 주로 몽골인과 티벳인들이
시는 5월4일까지 파리 퐁데자르
만, 삶이 퍽퍽하다고 여겨질때는
는지 작가에게 물었다. 이에 강
다. 그 이유에 대해 작가는 의상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한번씩 우리는 자신을 부정하곤
은영 작가는 1년전부터 파리 전
도 눈에 띄고 평범하지 않아 보
한다. 하지만 그 또한 나 자신의
시를 준비하면서 무슨 작품을 할
여서 라고 하면서, 현대적이지
전
<파리지성>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10
영화
박찬욱 감독, 제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화제에서는 이를 자축하고 기념 하기위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가 장식된 황금종령상(팔므도르, palme d’or : 영화제 최고 영예) 상패가 수여될 것이다. « 순금 118 grammes의 이 특별한 팔므 (상)는 0.694 캐럿의 167개의 다 이아몬드로 총총히 수놓일 것이 다. 마치 우거진 나무잎과 가지 위로 수많은 별들이 먼지처럼 쌓 이듯이 » 라고 쇼파드(Chopard : 깐느영화제 공식후원사)귀금속 회사는 밝혔다. 쇼파드 사측에 따 르며, 이는 2만 유로 이상의 가치 를 지닌다고 한다.
박찬욱(Park
Chan-wook)감독
위원은 한국의 박찬욱 감독을 비
원으로 위촉된바 있다.
이5월 17일부터 깐느(Cannes)에
롯해 미국 배우 윌 스미스(Will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 아가씨
서 열리는 제70회 깐느국제영화
Smith), 이탈리아 감독 파올로 소
»로 깐느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제(70e édition du Festival de
렌티노(Paolo Sorrentino), 프랑
했다. 이에 앞서 2004년 « 올드
Cannes) 공식 경쟁부문 심사위원
스 작곡가 가브리엘 야레(Gabriel
보이 »로 심사위원 대상을, 2009
으로 위촉됐다. 깐느 국제 영화제
Yared)다. 여성은 « 토니 에드만
년 « 박쥐 »로 심사위원상을 받
는 5월 17일- 28일까지 열린다.
»을 연출한 독일의 여성 감독 마
는 등 깐느영화제와 꾸준한 인연
이번 행사의 의장은 이탈리아 배
렌 아데(Maren Ade), 영화 « 미
을 맺어오며, 일명‘깐느 박’이라는
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
스 슬로운 » 의 배우 제시카 차스
별칭을 얻었다.
lucci)다.
테인(Jessica Chastain), 중국 여
올해 깐느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
깐느영화제
26
배우 판빙빙(範氷氷), 프랑스 감
의 « 옥자 »와 홍상수 감독의 «
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쟁부문
독이자 배우 아녜스 자우이(Ag-
그 후 » 등 한국 감독의 영화 2편
심사위원단을 확정해 공개했다
nès Jaoui) 등으로 전세계에서 위
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변성현
(http://www.festival-cannes.
촉되었다.
감독의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
com/en/).
박찬욱 감독은 한국인으로 네번째
상 »과 정병길 감독의 « 악녀 »
심사위원장은 스페인의 거장 감
로 깐느영화제 경쟁부분 심사위원
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홍상
독
알모도바르(Pedro
에 위촉된 것이다. 박 감독에 앞
수 감독의 « 클레어의 카메라 »
Almodóvar)가 위촉됐다. 심사위
서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는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원장들은 여성 4명, 남성 4명으
« 밀양 »의 이창동 감독, 2014년
초청됐다.
로 총 8명이 확정됐다. 남성 심사
배우 전도연이 깐느영화제 심사위
한편, 올해 70회를 맞은 깐느영
페드로
조직위원회는
* 박찬욱 : 1963년 생. 영화 감 독이자 각본가, 영화 제작자이다. 한때, 영화 평론가로도 활동한 적 이 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 년대 초 사이에 이무영 감독과 함 께 « 박리다매 » 란 이름의 공동 각본가로도 활동했다. 영화사 모 호필름 (Moho Film)의 설립자이 자 대표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 gmail.com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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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전시 <긴 여정, 작은 위로>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지난 달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보내
극을 겪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고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뿌연 안
살아갈지에 대해 성찰한다.
참여작가: 강시온(프랑스 파리,
개에 덮여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이번 전시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
사진/도자기), 김용철(독일 슈
있다. 참사 후 지난 2년간 해외 한
족이 2016년부터 안산 온마음센
투트가르트, 회화), 백소요(호주
인들은 각 도시에서 집회, 간담회,
터의 꽃누르미(압화) 프로그램에
멜버른, 비디오), 이성아(프랑스
영화 상영회 등을 통해 진상 규명
참여하면서 형성된 꽃마중 모임에
파리, 회화), 이오은(프랑스 스
을 촉구하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
서 제작한 여러 점의 작품 또한 소
트라스부르그, 비디오), 조경희
을 응원해왔다. 올해에는 유럽에
개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회화)
서 활동하는 한인 예술가들과 희
이 전시를 기획한 세월호 다큐, 정
생자 가족이 함께하는 전시를 개
지된 시간의 클레어 함 피디는 «
전시 일시: 5월 19(금)~21(일)
최하여, 세월호 참사를 멀리 타국
이 작은 행사가 희생된 우리 아이
오후 1시~오후 7시
에서 접하며 해외 한인들이 느꼈
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그간 참사
오프닝: 5월 19일(금) 오후 6시
던 슬픔과 미안함, 그 수많은 감정
로 마음이 아팠던 서로를 위로하
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고자 한다.
고 다독여줄 쉼의 기회가 되었으
오프닝 행사 (추모 음악회 & 시
세월호 참사는 예민한 시선과 뜨
면 합니다. ‘‘진상규명’’이란 긴 여
낭송회) : 5월 19일(금) 오후 7시
거운 가슴으로 사회의 아픔에 공
정을 끝까지 이어가기 위해선, 잠
30분~오후 9시
감하는 예술가들에게 작업의 중요
시 쉬었다가 다시 일어나 더 힘차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하여, 희
한 주제가 되었다. 긴 여정, 작은
게 함께 나아가야지요. » 라고 전
장소: 갤러리 퐁데자르
생자를 추모하고, 참사를 기억하
위로 – La commémoration des
시 취지를 밝혔다.
4 Rue Péclet 75015 Paris
는 모든 이들의 아픔을 다독이고
trois ans du naufrage du ferry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전 긴 여
문의:willar tsavetheworld@
자 하는 추모전시 « 긴 여정, 작은
Sewol 展에 참가하는 예술가들은
정, 작은 위로 – La commémora-
gmail.com
위로 – La commémoration des
회화, 사진, 비디오, 도자기, 콜라
tion des trois ans du naufrage
trois ans du naufrage du ferry
주 등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
du ferry Sewol 展은 5월 19일부
추모 음악회 & 시낭송회
Sewol » 가 파리 갤러리 퐁데자
해, 3년 전 참사의 순간을 기억하
터 21일까지 파리 갤러리 퐁데자
음악 : 람혼 최정우 (프랑스 파리)
르 Galerie Pont des Arts 에서 열
고, 우리 안에 아직도 생생히 살아
르 Galerie Pont des Arts 에서 만
시낭송 : 유은영 (프랑스 파리)
린다.
있는 슬픔을 어루만지며, 이 큰 비
날 수 있다.
예 반 TEL : 01 5543 8446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étro 10 Charles Michels)
공지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12
(파리) 한글의 집 내부 공사 안내 파리 한글의 집 내부 공사를 위해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 108, Avenue Fontainebleau 94270 LE KREMLIN BICETRE (도면 참조) 내용 : 한글학교 수업 및 회의장 용도 내부 칸막이 공사, 화장실 공사 등. 사업 기간 : 2017. 05.15. ~ 2017. 05.31 (공사 일정은 계약 및 협의에 따라 변경 가능) 지원 기간 : - 2017년 04월 30일 ( 참여 업체 수가 3 개 이하이거나 관리위원회 협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음) 참가자격 : 실내 공사 및 화장실 공사에 관련된 면허와 경험이 있는 프랑스 정식 등록 업체. 제안서 제출 : 피디에프 PDF 포맷 제출을 원칙으로 함. - 칸막이 공사에 사용되는 방음재는 공인된 방음 효과 수치를 명기해야 함. 제출 서류 : 사업자등록증 K-bis 원본, 신분증 사본, 기존 공사 기록 사진 혹은 포트폴리오, 기타 추후 추가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접수 및 문의 : coreenaparis@gmail.com, 06 1958 7462 혹은 06 0894 7013 선정 방법 : 관리위원회 의사 결정 규정(추후 협의하여 확정)에 따름.
프랑스 한글학교 몽펠리에 청소년캠프 지중해의 수평선을 배경으로 해변과 캠프장에서 프랑스 한글 학교 청소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다양 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한국문화를 더 자세히 알 고 이해하기 위해 준비한 몽펠리에(Sète) 청소년 캠프가 5월 6 일 열리게 된다. 한국의 춤과 소리를 통한 민속문화 체험과 동해와 독도를 역 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캠프는 온화한 지중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야외 실습과 체력 단련 등의 체험 학습 이 포함되어 있다.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사업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 캠프에는 지난해와 같이 전국의 한글학교에서 130여명이 참석하는 규 모있는 행사로 준비하였고, 참가자 모두에게 체력단련, 단체활 동, 한국문화체험 등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최 *후원 *대상 *일시 *장소
: : : : :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 주프랑스 한국교육원, 재외 동포 재단 프랑스 한글학교 6세-16세 학생 2017년 5월 6일(토) 14시- 5월 8일 (월) 15시 Le LAZARET (Village Vacances www.lazaretsete.com ) 223, rue du Pasteur Lucien Benoit 34200 Sète
*참가비 : 60유로-참가학생, 지도교사 80유로-동반가족 *준비물 : Assurance, 개인 물품, 색칠,필기도구, 한복 등 (캠프 준비물 리스트를 참가자에게 별도 발송 예정) <오시는 길> * 주소 : Le LAZARET 223, rue du Pasteur Lucien Benoit 34200 Sète * 기차역에서 오시는 방법 Sète 역에서 3번 버스 타고 카지노 앞에서 하차, 바다 방향 rue du Pasteur Lucien Benoit 길로 3분가량 도보로 도착. * 자동차로 오실 경우 행사장 안 주차장 이용
프랑스 한글학교 협의회 FEDERATION DES ECOLES COREENNES EN FRANCE E-mail : leejangseok84@hanmail.net / ljsfra@gmail.com Mobile : 06 72 73 52 50 Site http://homepy.korean.net/~ecolesfr/www
공지
NO. 854 / 2017년 05월 03일(수) - 13
2017 프랑스 한인회 체육대회 & 야유회 / 선수명단 제출 의무 (메일로 접수)
- 우승과 준우승에게 트로피
- 대진표 추첨 : 5월 18일 18시 30분 (한인회관)
- 당일 접수 : 줄다리기(남/여 10명씩), 릴레이(남/여 3명씩), 닭싸움, 팔씨름, 2 인3각, 재기차기, 팔씨름, 줄다리기, 2인 3각경기. 재기차기 등
- 선수규정 : 팀당 외국인 3명 가능 (경기 는 2명 가능), 다문화 가정, 입양인 제외 - 경기방식 : 예선전은 전 후반 없이 20 분 진행, 4강전부터 전후반 각20분씩 - 예선전은 Stade Plaine 와 Rigoulot 에서 가진다. - 준결승과 결승은 Rigoulot 에서 진행 한다. - 시상 : 우승 / 트로피1000유로, 준우승 / 트로피 500유로, 3등 트로피
프랑스 한인회 체육대회 & 야유회에 초 대합니다. 특히 올해는 누구라도 쉽게 오실 수 있 는 파리에서 여러분들을 맞이 합니다. 따스한 봄날, 즐거움과 기쁨의 나들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 경기규칙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경우 2팀 모두 탈락 (심판 재량). 승점제 : 승 3점, 무 1 점, 패 0점. 골득실, 승자승. 예선에서 1.2위팀 결승, 3.4위팀 준결승. 선수교체 가능. 같은 경기에서 한번 나온 선수가 다시 들어가는 것은 안됨. 외국인 선수 는 3명까지 출전 가능하지만, 경기는 2 명까지 가능
아래 안내문을 참조하시고 많은 성원 바 랍니다.
2. 기타 경기 - 사전 접수 : 5월 19일까지(족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1. 축구 경기 - 참가접수마감일 : 5월 16일 18시까지
- 대진표 : 당일 추첨과 함께 경기 진행
3. 도시락경연대회 어릴적 추억의 도시락을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친구의 도시락을 보며 군침 흘린 기억나시나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도 시락을 기다립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도 시락을 준비해 보세요. 행운과 함께 사 랑이 꽃피게 될 것입니다. - 당일 12시까지 한인회 본부석으로 접수 - 심사를 위해 2인분(도시락 2개)을 제 출하여야 하며 1인분은 심사 후 한인회 에서 시식용으로 사용 합니다. - 상품 : 파리/서울 왕복항공권 외 푸짐 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바베큐와 알콜을 금지합니다. 도시락 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인 참가자는 당일 한인회로 오시면 점심식사를 제공 합니다. 문의 : 01 48 42 16 32 / koreanfr@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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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54 // 2017년 NO. 837 / 2016년05월 12월03일(수) 21일(수)- 14 14 NO. 838 2017년 01월 11일(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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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회 차세대 팀 JACOF JACOF (Jeunes Coréens de France) France) (Jeunes Actifs Coréens 에서 교민 자제들과 유학생들을 위한 진학 및 진로 상담을 실시합니다. 아래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중, 고, 대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멘토링을 받는 멘티들에게는 30유로 상당의 식사 무료 제공 (동반 학부모는 20유로 참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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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한인 차세대 JACOF, 프랑스 한인회
후원 : 외교부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동포재단
긴 여정
강시온 KANG Seon 김용철 KIM Yongchul 백소요 PAEK Soyo 이성아 LEE SungA 이오은 LEE Oh Eun 조경희 JOH Gyunghee
s n a 3 s e d n o ti l a r o o w e m é S m y r m r e o f u d La c e g a r f u du na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전
Exposition pour la commémoration des trois ans du naufrage du ferry Sewol
2017. 5. 19 ven. — 5. 21 dim. 갤러리 퐁데자르 Galerie Pont des Arts 4 Rue Péclet 75015 Paris
작은 위로
본 전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비영리 전시로, 전시를 통한 사업행위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Cette exposition à but non lucratif est réalisée grâce à la participation spontanée des citoyens, elle ne comprend aucun acte commercial. 문의 willartsavetheworl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