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07일(수) 2017년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PARISJISUNG-NO. NO.822 859 PARISJISUNG NO. 839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SARL PARIS-JISUNG 44 rue Péclet75015 75015PARIS Paris RUE PÉCLET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ISSN 1627-9249
O siret : 792 874 513 00015 O NEDITEUR SIRET :: JEONG, 792 874NACK-SUCK 513 00015
eDiteur JeONG,NACK-SUCK NacK-sucK EDITEUR :: JEONG,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880 4546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880 4546
parisjisung@gmail.com parisjisung@gmail.com parisjisung@gmail.com
또 다시 영국에서 테러, 7명 사망 48명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발스 총리의 실수 부상 대통령 표창장 >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원장은 바칼로레아 공화국의 ! 그는 가슴 에안느, 한국어가 공식상징 채택되었음을 알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원장은 이는 한불 교육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양국 교육부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로 공화국입니다 ! 이것이 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실입니다 !" 있다고 했다. 또한 한불 관계 주역 지난 29일 월요일 꼴로미에르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열리 많은 사회당 사람들 (Colomiers)에서 이행사에서 이 정보를마뉘엘 접하고발스(Manuel 앞으로 청소 년들의 수립을 잘 할 수 Valls) 진로계획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3일(토) 밤 10시경, 영국 런던 시내에 있도록 바람을 전해왔 리 안 느했으면 ( M a r i하는 anne )와 공 화국 서 차량 인도 돌진과 흉기 난동 등, 동 다. 이하 주 프랑스대한 한국자신의 교육원에 (République)에 의 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 서견을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고, 48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 으켰다. 것이다. 에 의하면, 흰색 승합차의 운전자가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방향을 갑자기 틀어 속도를 내면서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12월말 전문가)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관 인도를 걷던 군중을 덮쳤고, 이후 멈 라레르(Mathilde통하여 Larrère) 보마틸드 제43호(2016-177)를 일 추지 않고 다리를 통과해 인근 상점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반계 및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가인 버러마켓 근처에 정차했다. 정 했다. 고대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능시험)의 외국어 시험 목록 및 시 차한 승합차에서 몇 명이 내려 버러 예술적 코드일뿐 험제작한 방식을하나의 개정 발표하였는데 동관 마켓 쪽으로 달려가서는 술집과 레스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 토랑을 습격해 20센티 정도 되는 칼 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는, 체제의 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최초로 로 시민들을 공격했다. 당시 버러마 알레고리, 즉 공화국이다. 그는 여 게재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지역교 켓에는 명의 경찰이 성들이한자유와 멀었던있었고 시대에그가 등 육청 주도로 쫓는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용의자들을 동안 신고를 받은 장한다. 즉,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디종 Dijon 한글학교장과의
프랑스인들도 희생
금까지보다 더 영국의 편에 설 것”이 라고 밝혔다. 행방 불명된 프랑스인
’k파리지앙출판기념회 및 전시 인 행사에서 볼때마다 항상 -3p 맑은 얼굴이 조 류 독미소와 감 : 웃음띈 유럽, 백 오십 고 있다. 었다.마치 세상근심 걱정하나 만 가금류 살처분 -6p 없는 이작가를 같았다.소개합니다> 그러기에 이 <신인 백오십만 마리의 유럽 가 번에 대통령 표창장타인과 수여시나, 나 , 그리고 석달동안 세차례의 테러 겪은 영국 공간과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보이지 않는 관계에 대해 이로써 불과 세달 동안 영국에서는 그 플 엔 자일속에서 H 5 N 8 그런 발병 으 가루이룬 밝은 서, 권혁이 작가 모습을 생각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예정이다 세 건의 테러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로 -4p 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족은SNS를 통해 행방을 수소문하
3월 22일 영국 의사당 차량 돌진 테
파리, 1월 16일부터 차량에 공
러로 5명이 사망했고, 5월 22일 영국 트럼프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미국 대통령, 파리기후 기품질증 의무화 -7p 한국의 해'Crit’air 폐막식공식화‘비구속 -6p 변화협정 탈퇴 맨체스터 콘서트장에서 자살 폭탄 테 사진: 헤럴드경제 1월 16일 월요일부터 주중 8
8월 30일 화요일, 11시 파리 전면적 이행중단’ 러로 22명이 사망, 116명이 부상당한 조항 시 부 터 외교관 20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클럽에서 한불 -8p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운행하려면 공기품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채교육부의 대외교육협 지 2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또다 을 한국의 해 폐막식이 있었다. 다수의 전면 경찰이 출동했다. 이러한 무장 경찰 제화가 달성되었다. 프 력의 결실이자 주프랑스대사관(대 시 테러가 일어난 것이다. 정부가 맨 질증을 차에 부착해야만 한다.
들이 중등학교내 용의자 세 명을 전부 사살한 시 사 체스터 테러 직후 최고 단계 ‘임박’까 랑스 한국어의 공식 모철민)의 능동적인 외교 성과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각은 밤 10시16분이었다. 이슬람국 지 올렸던 테러 경보를 직전 단계인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을 드러낸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역 가는 국무총리의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인 4일 회 일 다. ‘심각’으로 되돌린지 일주일 만에 재 교안 발스 총리와의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은 2008 는 프랑스의 정신과 일치하는 그 사학자 라레르에 따르면, 19세기 요일 그들의 소행임을 밝혔다. 차 테러가 현재까지 일어나자 한불언어문화 영국에서는 테 담 및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것과 거리가 멀다. 다시말해, 벗은 프랑스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마 희생자들중에는 프랑스인들도 있었 러 공포가 가중되었다. 영국 대통령의 한국미술 국빈양식을 방문 시따른 언급한 회장정부는 이진 가슴은 고대 것 교육자협회(AFELACC, 리안느가 경쟁했다고 한다. 하나 다. 런던 브리지 인근 프랑스 비스 4일 총리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인 프랑스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일 뿐, 중등학교 여성성이나 대표 명 리용 옷을 회의를 모두 입고 무장하지 않으 트로 일하던 27세의 프랑스인 남성 는 코브라 열었고, 테리사 의 위상을 격상시키겠다고 한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메이 초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상징 이 목숨을 잃었고, 현재 7명의 프랑 며 영국 총리는 3일 테러를 “지독하다” 의 공식 후속 프랑스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대혁명 시기 원뿔 모양의 모자를정 스인들이 입원중이며 그중 4명은 심 인 고 사업”을 표현했다. 8일프리지어 총선을 앞둔 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이름 목록 급 실행해왔으며 그 각 결과 프랑스 여성들의 일반적인 형태이고, 하나는 가슴을했 각한 상태다. 또 런던에 체류하고 있 쓴 당은 4일까지 다른 유세를 중단하기로 인 마리(Marie)와 안느(Anne)를 을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하여 유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든 형태다. 는 프랑스인 1명의 행방을 알수가 없 드러내고 다. 이로써무기를 조기총선을 앞두고 있는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자유, 평등, 박애라는 하게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다고 한다.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이번 발스 총리의 발언은 여성의 영국에서는 국가 안보가 최대 쟁점 프랑스의 여성상 로 추가한 가치를 것으로,나타내는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대통령은 프랑스인 사망자 유가족 몸을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이 되고 있다. 으로 알려져 1848년 프랑스 제대국 한국의있다.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파리지성> 을 접견했고, 테러에 대해“우리는 지 무슬림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2월 혁명 때 공화국의 상징으로 스 중등교육의 공식 외국어목록에 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채택되었다.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3면으로 이어짐)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3면으로 이어짐)
K-Pari si en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엔, 위안부, 지난해일본 9월 정부에 파리 샤이요 극장역 에서 …등의 개입 자제 및 재 사교육 스티븐 호킹박사 : 시한 검토 요구 부 선고 유경근 딛고 집행 75번째 생 세월호, 위원장 -10p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단식에서 -12p -8p 지난 태생의 5월, 진상규명을 영국 이론 코끼리 Co 세월호 :세계적인 Qui Rit 협회,물‘’도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시 몽타주’’ 전시 오프닝에서 리를 찾았던 유경근 4·16세 Hawking, 1942년 1월 8일 -11p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 원장이... 프랑스 박물관에서 난 8일 세르누치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故 이응노 회고전 <군상 > 개최 프랑스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12p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코리아 타운 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센터 >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 착각이야’라고 한다면 ? 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www.parisjisung.com
정락석 지음
세계로 통하는 창
한 국 추상 미 술지역 의 개 척자.우 인터뷰. 디종 한국어 학 리의 공간과 습자 삶은 (프랑스 현지 시간을 초중등 매 학 개 하여 정의 된다. 공간 교로학생 포함) 3명에서300명 이 없는 인간의4p 삶을 상상 에 이르기까지할 수 있을까? 한 묵 화백은…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
H.P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3
한인 g.pontdesarts@gmail.com / www.galeriepontdesarts.com
‘k-파리지앙’ 출판 기념회 및 전시 등 문화의 가교역할을 한 미술가들 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루어내면서 겪었던 격동의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센 강에는 슬픔이 고이지 않는다.
의 땀과 눈물과 웃음과 희망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것은 모두 사랑이다.
출판 기념회 및 ‘K-파리지앙’작가展
파리지앙이 될 수 있는 프랑스의 카페‥
정락석
지음
랑하는 대사’ 모철민, ‘아름다운 시 대의 풍운아’ 강귀희, ‘꿈에도 소원
정락석
정락석 지음
K-Pari si en
제2 파트(도전)에서는 ‘예술을 사
정락석은 1989년 도불
은 파리 한글학교’ 이철종, ‘수송기
파리Ⅳ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주간 동포 신문 <파리지성> 발행인이며, 갤러리 ‘퐁데자르’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불어판으로 Guide des Restaurants Authentiques Coreens 2008과
를 타고 파리로 날아온 요리사’ 조
세계 한인 언론인들과 함께 <푸른 사막>을 펴냈다.
파리지성
만기, ‘ 열정가득한 한국자동차 홍 2017-02-22
보대사 현대기아차’ 임덕정, ‘국적
오후 11:14:02
기가 날고 있는 곳이 곧 국력’이라 는 박병률, ‘프랑코 필을 하나로 묶 다. ’이석수, ‘프랑스 안의 한국 문 화’ 이진명 등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프랑스를 무대로 활동했거나 I 현재 N
고자 V 했으며, I T프랑스A 한인T 역사에 I
프랑스 O N한인 주요 역사를 체계적
한불 130년의 역사는 제3 파트(변
활동중인 주요 인사들을 통해 재불
주요 인물들을 통해 객관적, 체계적
으로 정리했고, 인터뷰를 통한 생
화)에서 다루고 있다. 1886년 한불
한인 역사를 살펴보는 책 ‘K-파리
으로 한인 역사를 재미있게 표현하
생한 구술로 이루어져 있다 총 네
우호 통상 조약 체결, 프랑스 최초
지앙’이 출간됐다. 지난 3월 서울 퐁
고자 했다.”며, 또한 “예술의 나라
파트로 Part1~3은 창조, 도전, 변화
의 한국인 홍종우, 일제 강점기의
데자르 갤러리에서 출판 기념회를
에서 오감으로 표현한 예술가들, 한
그리고 Part4부록 편은 재불 한인
재불 한인들, 해방 이후 재불 한인
가진 이후, 6월 29일(목) 18시 파리
국문화를 알린 자유로운 영혼들, 머
사 연혁과 재불 한인 2017년 현황
사회, 한국인 입양인들 그리고 펠르
퐁데자르 갤러리에서 출판 기념회
나먼 타국에서 끈끈한 인간애로 강
을 담고 있다.
랭 전 장관과 플라세 정무장관, 한
및 케이파리지앙 작가전을 개최하
인하게 터전을 일군 K-파리지앙들
제1 파트(창조)에는 ‘건반 위의 구
불정상의 공식방문, 서울정원과 서
게 된다.
의 이야기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
도자’ 백건우를 비롯해 ‘한국이 자
울광장, 프랑스의 한류 열풍, 직지
파리 동포신문 ‘파리지성’이 한국
고 프랑스 한인 사회의 과거. 현재
랑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
심체요절에 얽힌 사연 등으로 파리
에서 출간한 이 책에서 정락석 대
에 대한 구심력과 미래 비전의 원동
훈,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를
한인사를 정리했다. 재불 한인사 연
표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분
력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출간 동
석권한’ 강동석, ‘동서양의 문화를
혁과 재불한인 2017년 현황은 부록
야에서 활동했거나, 하고 있는 한인
기를 밝혔다.
한 폭으로 담은 거목’ 이응노, ‘한국
으로 수록했다.
들을 ’K-파리지앙 ‘이라고 명명했
그는 이어 “예술이 끊임없는 자기
추상미술의 거목’ 한묵, ‘어디에도
다. ‘센강에는 슬픔이 고이지 않는
변모에서 생명력을 얻듯이 재불 한
속하지 않은 예술가’ 이성자, ‘성냥
다. 흐르는 것은 모두 사랑이다’라
인의 삶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한
갑 속의 메시지’ 백영수, ‘물방울 시
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창조’, ‘도
다.”며 “이 책이 잊혀졌던 소중한
인’ 김창열, ‘위대한 색채의 마술사’
전’, ‘변화’ 등 3개의 파트와 부록으
기억을 되살리고 프랑스에서 한국
강정완, ‘머물지 않은 화가’ 이우환
’k파리지앙’ 출판기념회 및 전시 장소: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4 rue Peclet 75015 Paris
로 구성됐다.
적으로 재창조된 우리의 정신적 유
등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인
오프닝: 2017년 6월 29일 18시
정락석 대표는 “이 책은 130년의
산을 조명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
필체로 소개한다.
기간: 2017년6월29일~7월8일
한.불 역사를 심도 있게 기록하고,
다”고 했다.
또 방혜자·권순철·백수남·정하민·
문의: 06 07 86 05 36
뜨거운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
저서는 홍종우에서 시작한 130년
진유영·신성희· 손석·이배·손차룡
인터뷰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4
<신인 작가를 소개합니다>
공간과 나, 그리고 타인과 나, 그 보이지 않는 관계에 대해서, 권혁이 작가 본지는 지난 1월부터 <신인작가를 소개합니다> 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 작가들을 주기적으 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일곱번째 순서로, “공간과 나 , 그리고 타인과 나, 그 보이지 않는 관계에 대해서, 권혁이 작가“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파리 퐁데자르 갤러
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은
리 크리스마스 선물전에서 관객들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없는 나와
의 시선을 끄는 작품이 있었다. 데
의 관계 안에서의 사람의 죽음이다.
생-콜라쥬 인데 콜라쥬 재료가 무
티비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우리는
엇인지 모르게 익숙하다. 다름 아닌
어떤 이의 죽음, 즉 타인의 이야기
작가가 입었던 옷을 잘라붙인 것
를 접하게 되고, 이 이야기를 통해
이었다. 작품 제목은 ‘’나의 방 Ma
타인을 알아간다. 그때부터 희생된
chambre’’ 였다. 방에 있는 침대와
이들의 죽음은 더이상 어느 누군가
책상 등, 흔히 접할수 있는 평범한
의 죽음이 아닌 ‘너의 죽음’이 되고
방의 데생위에 작가가 입었던 티셔
그 죽음은 감각적으로 받아들여지
츠, 바지를 잘라 조각내어 붙여놓았
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미디어’ 란
다. 왠지 방이라는 공간과 작가가
장치를 통해 만들어진 ‘이야기’에
입던 옷, 즉 ‘나’ 사이에 무언가가 있
의해서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
을것만 같았다. 이 같은 작업을 하
고, 이미지의 힘에 관해서도 아닌,
는 작가는 앙제 보자르 아트 미디어 과를 졸업하고, 현재 파리 1대학에
흙 작업 퍼포먼스 영상 촬영 준비 중인 권혁이 작가
서 조형미술 석사과정에 있으며, 파
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타인에게 서 의미를 찾고 거기에서 어떤 보이 지 않는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전제
리를 중심으로 퍼포먼스, 회화, 조
간의 테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작가는 사람간의 보이지 않는 관계
하고 있다.
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
그에게 옷은 방이라는 공간과 마찬
에 중점을 둔 작업을 하고 있다. 프
이미 ‘’나의 방 Ma chambre’’에서
업을 하고 있는 권혁이 작가다.
가지로 기억을 담고 있으며, 제 2의
랑스의 철학가이자 음악 이론가인
공간과 자신의 관계를 표현했고, 자
작가 자신의 흔적이 묻어있는 옷을
피부로 보고 있고, 방은 제 3의 피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가 열거한 ‘
신과 사람들간의 관계를 ‘너의 죽
잘라 작품속에 붙였다는 특이함이
부라고 한다. 그렇게 작가는 공간과
나의 죽음, 너의 죽음, 그의 죽음’이
음’화해서 접근하면서, 이같은 보
있다. 또한 설치작업에서는 옷을 잘
자신간의 밀접한 관계, 하지만 눈에
라는 세가지 죽음에서, 미디어를 통
이지 않는 관계들을 퍼포먼스나 설
라 이어서 특정 공간 안에서 ‘’나의
보이지 않는 관계를 작품으로 표현
해 처음에는 나와 별 상관없는 ‘’그
치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체화하
방Ma chambre’’을 재현해내고 있
해내고 있다. 작가의 체취가 남아있
의 죽음’’을 접하다가 또한 그 미디
는 작업을 하고 있다. 권혁이 작가
다. ‘’Ma chambre’’는 개인의 일상
는 옷으로 재현한 방은 작가의 ‘’하
어를 통해 ‘너의 죽음’이 될수 있다
를 만났다.
이 녹아있는 방이라는 공간과 작가
나의 자화상’’이다.
고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
자신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관계로
‘’나의 방 Ma chambre’’에서 또 중
을 일으킨 세 살배기 난민 아이였
데생, 조각, 설치, 퍼포먼스까지
얽혀져 있는데, 이러한 관계를 물질
요한 부분은 유목민적으로 작품의
던 아일란 쿠르디 (Aylan Kurdi)의
쟝르를 불문하고 작업하고 있던
화, 시각화 하기 위해 실제로 살았
설치와 해체를 반복하는데에 있다.
죽음을 예로 들었다. 여기서 작가
데요.
던 방의 둘레와 방의 가구들, 출입
이는 프랑스에 와서 자주 이사를 할
는 더이상 ‘그의 죽음’이 아닌 ‘너의
-일단 기본적으로는 데생을 좋아
구와 창문 등을 프랑스에서 실제로
수밖에 없었던 기억들과 안정되지
죽음’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
해요. 설치도 기본 작업인 데생을
입던 옷들로 측정했고 그것들로 공
못한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
게 된다. 이미 매체를 통해 접한 시
먼저 하는데, 공간 안에서 데생을
파리13구, 업소용 주방용품 전문업체 신씨다이
SINSIDAI FRANCE 142, Boulevard Vincent Auriol 75013 PARIS / TEL : 09 8385 3390
인터뷰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5
My room #1, Vêtements, fil de fer, fil de nylon, 345 x 480 x 210cm, Angers, 2014
Recoudre, performance, 6 heures, 3 vêtements, à Centquatre-Paris, Jeune création, 2014
영속적인 성격에 대한 고찰’’이
한다는 느낌으로 해요. 그런데 사실
생각해요. 이를테면 과정, 진행되는
장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
것이요. 얼마전에 흙을 파내고 나서
아요. 무언가 표현하고자 할때 거기
그안에 발을 넣어 뜨는 작업을 퍼
방에서 가진 편안함은 이해가 되
진 영속적인 성격은 무엇이라고
에 맞는 쟝르가 있는데 저는 그게
포먼스화 했는데요, 결과물에서는
는데, 데생을 봤을 때 좀 특이했
생각하나요 ?
데생이에요. 제 작업은 데생, 퍼포
발을 흙속에 넣는 감각을 느낄수
던게 작가가 입었던 옷을 오려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바뀌는
먼스, 설치로 추려져요.
가 없죠. 발을 흙에 넣었을때 느껴
붙여놓았쟎아요. 그런데 왜 하필
거 같아요. 도시, 건물, 자연이라는
지는 감촉, 감각에서 살아있음을 느
입었던 옷이어야만 했어요 ?
게 사람에 비하면 영속적으로 보이
그럼 데생, 퍼포먼스, 설치가 진
끼는, 제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 돼
-옷이라는게 그 사람의 이미지의
기도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이
행되어 가는 작업 과정이라고
요. 예전에는 못느끼는 감각을 새롭
한 부분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그
세계 자체가 하나의 변화하는 흐
할수 있나요 ?
게 느끼는거에요. 흙이라는 자연을
사람이 입고 다니던 기억을 담고
름 같아요. 그 흐름 자체에서 본다
-완성은 ‘설치’면서 ‘퍼포먼스’이에
거쳐서 저 자신을 느끼는거죠. 그
있다고 생각해요. 정신적이면서 신
면 도시,건물, 자연이라는 것도 우
요. 보통 데생은 제 아이디어를 어
런 의미에서 이 과정을 퍼포먼스화
체적, 물질적이라는 점에서 옷이라
리와 같이 일시적인 것이 될 수도
떻게 표현할지에 대한 것으로 완성
하는거에요. 그리고 공간 설치 작업
는 소재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그리
있고요.
이 아닌 바탕 작업이고요.
을 완전히 퍼포먼스화 시키고 싶어
고 ‘’나의 방 Ma chambre’’ 설치에
요. 설치하고 해체하면서 다른 공간
서 유목민적인 것을 표현하려면 좀
조금전 다른 사람이 입던 옷
퍼포먼스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으로 옮겨 다시 설치, 해체하는 작
약하고 가는, 쉽게 변형되는 소재가
을 재료로 ‘’작은 방’’ 퍼포먼스
-퍼포먼스는 공간이 중요하고요.
업을 하고 싶어요. 설치하는데 10시
필요했어요.
와 설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주어진 재료들 사용하는것도 재미
간 정도 걸려요. 이 작업에 유목민
있어요 . 2014년에 한 퍼포먼스는
적인 개념을 부여했으니깐 그것을
옷은 주로 티셔츠를 해요 ?
작가가 설치와 퍼포먼스 하는건
데생이나 공간 개념과는 상관이 없
다른 공간으로 옮겨다니면서 더 살
-옷은 가리지 않고 해요. 그런데 그
가요 ?
는 것이었어요. 제가 입던 구멍난,
리고 싶어요.
동안 작업해보니 바지가 가장 좋았
-네, 제일 좋은건 그 사람이 직접
어요. 제일 천이 많이 나오거든요.
설치하고 철수하는, 퍼포먼스를 하
낡은 옷을 입은 채로 관객들에게 바
옮겨가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요.
란 귀절이 있던데요. 공간이 가
요 그럼 그 사람이 입던 옷으로
늘을 주고 꿰매게 한 퍼포먼스를 했
설치와 데생 작업 소재가 ‘나의
어요. 그 퍼포먼스는 데생 없이 바
방’이더군요. 방을 주제로한 이
유목민적인 것을 표현하고 싶었
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싶어요. 그
로 진행되었던거에요. 전 주로 설치
유가 있나요 ?
다고 했는데, 그게 안정스럽지
런 개개인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야
작업을 완성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
-제목은 될수 있으면 간단하게 붙
못한 이곳 프랑스 유학 생활을
기가 되는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어요.
여요. 별 의미는 없어요. 제목이 좀
상징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유
거창하면 제목 때문에 작품의 의미
학생활을 어땠나요 ?
옷, 그러니깐 천을 설치 작업을
작업 과정이 퍼포먼스라는게 인
가 바뀔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제목
-정말 이사를 많이 다녔어요. 여러
하는게 고정시키는게 쉽지 않았
상적이었어요. 보통 퍼포먼스는
은 잘 안붙이다가, ‘나의 방’이라는
가지 상황과 사정으로 정말 많이 옮
을것 같은데요. 무슨 재료를 사
작가가 따로 준비하는 것으로
제목을 붙인 것은 방은 편안한 공간
겨다녔어요. 예전에 한국에서 살때
용했나요 ?
알고 있는데요.
이기도 하고, 나를 지키기도 하면서
는 전혀 접하지 못했던 일들이었어
-윗쪽은 낚시줄로 고정시켰어요.
-작업 과정이라기 보다는 몸을 사
몸, 피부 같아서였어요. 나의 방뿐
요.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표현해보
천이 약하다 보니 다른 부분은 테
용해서, 즉 행위를 통해서 결과물
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방을, 파
고 싶었어요.
이프를 사용했어요. 대부분 작업을
을 찾아가는거에요. 작업과정 자체
리에서 작은 방에서 힘들게 살고 있
가 작업이고, 결과물은 따로 있는거
는 이들의 방과 그들이 입던 옷으
작가노트에서 보니 ‘’공간이 가
게 아니라 낚시줄, 스카치 테이프
죠. 저는 그 행위 자체를 중요하게
로 설치하고 해체해서 다른 방으로
지고 있는 일시적이면서 동시에
같은 재료들을 사용했어요.
는거에요. 그렇게 여러 명을 참여
하면 고급 재료를 사용하는데, 그런
대표 : 이상효 (Lee, S. H.) 인터뷰
(Ace Opéra) -제가 TEL . .작은 . . . . . . . . .존재라는 . . . . . . . . . . . . . . . .것, . . . . . .하찮은 . . . . . 01 존 4007 9357 재라는 것과 특히 외국에 나와서 ‘ FA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007 9342 내가 작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42, rue Saint Augustin 75002 Paris 작품 설치하면서 이런 재료들을 사 M˚ (3) Quatre Septembre / M˚ (7) Opera 용하게 되었어요. Ouvert tous les jours 대표 : 퍼포먼스에 이상효 (Lee, S. 대해 H.) 이야기 다른 그 이유는요 ? 에이스마트-오페라
좀 해주세요. 2014년에 한 퍼포
FAX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575 9313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M˚(10) Charles Michels / Fermé le lundi 대표 : 이상효 (Lee, S. H.)
와는 TEL .좀 . . . . . .다른것 . . . . . . . . . . . . . .같은데요. . . . . . . . . . . . . . . . . .
대표 : 고은솔깨어 붙였쟎아요. 몸이 작업의 한 도구라고 할수 있겠네요.
홍떡집 (HONG) . . . . . . . . . . . . . . . . . . 01 6996 3855
-그게 불어로 하면, faire le corps
도깨비마트 (DOKKEBI MAKET)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7557 3777 88, rue des Entrepreneurs 75015 Paris 대표 : 길규리(Kil k-l)
기타식품
먼스는 ‘’나의 방 MART) Ma chambre’’ 유로마트 (EURO
8,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9 Paris
NO.jjhangwa.com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6 / eunsol.koh@gmail.com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le monde extérieur 라고 항 대표 : 홍성부avec (Hong, S. B.)
상 이야기하는데요, 몸을 통해서 하
나가 바깥세계와 되는 시도 Vignoble (포도주) 01 4840하나가 2326 (Paris)
를 하는거죠. TEL . . . . . . . . . . . . . . . . 05 5609 5677 (Bordeaux) S.C.E. Chateau Haut Brisey 33590 Jau Dignac Loirac e-mail : hautbrisey@wanado.fr 작업에서 몸이 도구가 되는 등, (Kim,항상 Won Yong) 대표 : 김원용몸을 어필하고 있는듯 한
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 01 4577 4277 COREA INTERTRADE (전통주, 한국식품) -저의 구멍 나고 낡은 스웨터를 제 영향 받은 작가가 있나요 ? ALIMENTATION COREENNE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M .P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6 3037 8217 가 입고 관객들이 바늘과 실로 구 -처음 영향을 받았던 작가는 오를 Sans-titre, installation ciment blanc, 2017 물류창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843 7275 RER C , M˚(10) JAVEL / fermé le Dimanche 멍을 꿰매는 것이었는데요. 처음에 미인 떡집 (MiiN Food) 랑 Orlan 이라는 작가의 젊었을 때 122, rue Paul Vaillant Couturier 93130 Noisy Le Sec Email: pariseuromart@gmail.com 는 노숙자의 옷으로 하려고 했어 의 작업 중에 ‘’mesurage측량’이 있 (백설기,팥시루,무지개,인절미,꿀떡,송편,찰떡,경단..) www.coreaintertrade.com 동시에 도시이기도 해요, 인공적으 대표: 김성식( Kim S.S) 여했나요 ? 요. 평화적인 메시지를 담고 싶었 는데, 전 거기에 영향을 많이 받았 e-mail : coreaintertrade@gmail.com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 . . . . 01 4577 4277 로 만들어진 자연이니까요. -큰 전시안에 하루동안 퍼포먼스 거든요. 어요. Jong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자기 몸 대표 : 이종선(YI, Sun) 9, Rue Michelet 94200싶 Ivry-sur-seine 로 참여한 것이었는데, 참여하고 케이마트- 구멍난 샤를르 미셀 (K-MART Charles Michels) 찢어지고 것들이 상처라 으로 측량하는 작업을 한거에요. Email: Miinfrance@gmail.com 어하는 관객들에게 바늘과 실을 주 이 흙 작업도 퍼포먼스화 했던 고 할수 있잖아요. 그것들을 꿰매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059 4272 대표: 김성식 (Kim S.S) 데요, 이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 그럼 몸이 측량 도구인 ‘자’가 되 주면서 공감과 위로를 주고 싶었는 었어요. 1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하고자 하는건 무엇인가요 ? 데 생각을 바꾸었어요. 이유는 제 는거네요. M˚ (10) Charles Michels / ouvert tous les jours Equipement de Restaurant -사실 작업할 때 관객을 생각해야 관객들 반응은 어땠어요 ? 민토 식품 (MINTO sarl) 가 그사람의 인생을 모르면서 섣불 -어떻게 보면, 항상 몸이 ‘자’와 같 된다고 하잖아요. 저는 생각하지 않 -많이 참여해주셨어요. 이게 6시간 리 시도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이 세계를 보는 하나의 도구가 되 (두부제조, 콩나물, 반찬류) 케이마트-오페라 (K-MART OPERA)정도 했는데요. (SINSIDAI) 주방용품 전문업체 신씨다이 고 해요. 개인적인 창작이라고 생각 2시간 정도는 친구 가 그런 위치에 있었던 것도 아니 었어요.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도 측 TEL(문의 : 유로마트) . . . . . . . . . . . 01 4577 4277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1 4296 가 4091 TE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09 8385 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완성한거니 정할때 발걸음의 길이가 3390 대신해 주었어요. 고 해서 결국 제 옷으로 한거예요. 기준이되 9, Rue Michelet 94200 Ivry-sur-seine 6-8, rue Sainte-Anne 75001 PARIS 142 Bd. Vincent Auriol 75013 Paris 제 생각도 중요하지만, 그렇기 때문 타인과의 거리에 대해 관심이 있었 어 단위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측 Mintofrance@gmail.com M˚ (7.14) Pyramide / Ouvert tous les jours 작업의 주된Email: 대표 똑같 : 신철학 (Shin, C. H.) 주제는 관계인 것 에 다른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주방용품
기 때문에, 이 퍼포먼스에선 그 반
정한다는거 자체가 인간의 몸으로
대로 타인이 제 개인 공간에 들어
같던데, 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
이 느껴야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세계와 맞닿는, 그러면서 보는 것이
온다는 거에 의미를 두었어요. 내
는 어떤 가치관이 있다면요.
또 그렇게 똑같이 생각하는것도 불
라고 할수 있잖아요. 그런게 재미있
피부와 맞닿는 옷을 관객이 바늘과
-관계 자체가 저를 알아가는 과정
었어요.
실로 꿰매는 것이니까요. 날카로운
같아요, 타인을 통해 저를 아는거
가능한거 같아요. 그이후에는 홍떡집은 재료의 질에창작 최선을 다합니다 관객들에게 모두 맡겨요. 그건 강요
바늘을 가지고 있는 타인 즉 관객
죠.
할수 없는거니깐요. 관객들에게 보
계획된 전시가 있나요 ?
여준다는데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
-올 가을에 있을 재불 청년작가협
이 그것으로 나를 찌르는게 아닌 나의 아픔을, 부족함을 꿰매주는,
2017년 작업에서는 숲으로 나
즉 사람간의 신뢰를 상징했어요.
갔더라고요. 흙을 파내고 발을 넣고 뜨는 작업이던데요. ‘나의 방 Ma chambre’ 에서 야외로
11, 작가가 rue du Théâtre 75015 Paris 나간거라고 할수 그럼 바늘을 가지고 입 혹은 자연으로 고 있던 옷을 꿰맨 사람은 누구
있나요 ?
연중무휴 (새벽 식사 가능) 이고, 몇 명이 그 퍼포먼스에 참 4시까지 -자연이라면 자연일수도 있지만
◆ 美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쌀로 만든 쫄깃 쫄깃 홍떡국떡으로 ◆ 케익모양(小,中,大) 각종 선물떡 : 흑입자케이크, 팥케이크 그러고 보니 작업에 항상 작가 ◆ 각종 파티 모임엔 색, 맛, 모양도 뛰어난 경단, 꿀떡, 약식 의 쑥굴레, 몸이 들어가네요. 옷, 즉 천 모찌, 무지개, 바람떡... ◆ 건강을 위해 - 찰콩떡, 쑥가래떡, 쑥설기, 쑥절편, 쑥인절미 과◆ 그리운 나의 흙과 발, 그리고 고향의몸, 맛!! 팥시루떡, 백설기, 물호박시루떡, 인절미 작
회 정기전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 어요. 그 전시에는 흙을 파내고 그
년 청년작가협회 신입전에 전시
하미의 식탁 획이에요. 방학 동안 집중적으 TEL 여름 01 4535 0426
한 큰 콜라쥬 작품에서도 작가 MP. 06 8243 1589 2bis rue de손가락과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자신의 발가락을 떠서
지하철 7호선 Censier Daubenton - 일, 월 휴무
Tel. 01 6996 3855
안에 발 넣고 뜬 작업을 전시할 계 로5,그rue 작업만 할 작정이에요. Daubenton 75005 Paris
<파리지성>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7
프랑스소식
프랑스 16만 난용종 닭, 처참한 산란 환경 고발 것은 아니 »라며 « 두 개의 업장 중 하나가 많은 문제가 있고, 가축 들이 대장균 바이러스로 인해 병 들어 있다. 영상에 나온 상황은 일 시적인 것일 뿐 살아있는 가축을 기를 때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 »며 해명했다. 그는 « 우리 가축을 사랑하고 », « 제대로 사 육하겠다 »고 밝혔으며, « 점차 방사식 사육으로, 유기농의 방향 으로 가도록 약속하겠다 »며 정 확한 시기와 수치는 밝히지 않는 채 말했다. 한편, L214가 적극적으로 진행하 고 있는 달걀 캠페인은 실제로 식 픔산업계에 유례없는 변화를 가
지난 5월 30일 화요일 프랑스 동
을 담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털
며, 동물학대로 인정될 경우 해당
물 보호 단체인 L214는 케이지식
이 다 빠져있고, 일부 닭의 농양과
업체의 대표는 6개월 이상 징역형
으로 사육되는 난용종 닭의 « 최
곪은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
이나 7500 유로 이상의 벌금형에
악의 » 보건 환경 실태를 고발하
으며, 닭 무리들 사이로 열댓 구의
처해질 수 있다.
고 나섰다. 프랑스 양계장의 열악
죽은 닭의 시체가 바닥에 널브러
난용종 닭 보호와 관련된 유럽연
한 보건 환경에 대한 지적은 이번
져 있다. 닭과 달걀 위에는 벼룩
합 내 지침서는 1999년에 채택
이 처음이 아니다. 페라 공동농업
이 득시글거리고 케이지 바깥으
되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
경영체(GAEC)에서 1년 전 촬영
로 벽을 따라 거대한 거미줄이 여
며, 이에 따르면, 모든 순계류가
된 영상들은 이미 농축산업계의
기저기 눈에 띈다.
최소 750 제곱미터(A4용지 조금
스캔들로 프랑스 사회를 뒤흔든
조안느 미엘카레크 L214 달걀 캠
넘는 크기)의 생활권을 보장받아
바 있다. 지난 주 공개된 영상은
페인 담당자는 « 이런 상황은 결
야 하며, 둥지, 횃대 및 닭들이 긁
레 주 게슬랭(Les Œufs Geslin)
단코 받아들일 수 없지만, 안타까
고 쪼는 행위를 할 수 있는 최소한
그룹에 소속된 양계장 내부를 촬
운 것은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의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
영한 것이다. 쇼셰(Chauché)에
는 점이다. 이렇게 무대포로 사육
나 L214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해
위치한 해당 업체는 16만 마리의
하는 것은 동물들의 심각한 행동
당 양계장이 이러한 규칙을 준수
순계류를 사육하고 있다.
제한, 고통의 원천이 된다 »며 유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5월 4일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이
감을 표했다. 해당 동물보호단체
1973년 창립된 해당 업체의 브누
번 영상은 빛 한 점 들지 않는 아
는 파리 대심법원(TGI: Tribunal
아 게슬랭 대표는 «충격적인 영
주 협소한 공간 속에서 다닥다닥
de grande instance)에 동물학대
상이었다. 하지만 이 영상들이 우
<파리지성 / 김수빈 fofy2520@
붙다 못해 산처럼 쌓여있는 닭들
와 규정 미준수로 제소한 상태이
리 양계장의 전체를 다 보여주는
naver.com>
져오고 있다. 몇 달 전 카르푸, 르 클레르크, 오샹, 카지노(Carrefour, Leclerc, Auchan, Casino) 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와 소덱소, 콤파스, 엘리오르(Sodexo, Compass, Elior)와 같은 외식산업, 맥 도날드, 서브웨이, 이케아(McDonald’s, Subway, Ikea) 뿐 아니 라 여러 호텔(Marriott International, Hôtels Hilton, Accor) 및 뤼, 생미셸 (Lu, Saint-Michel), 과 같은 기타 제과업체가 2020 년 혹은 2025년까지 케이지식으 로 사육된 닭이 낳은 달걀을 사용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www.parisjisung.com
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8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미국 우선주의’앞세워 국제사회의 약속 파기 국가로 국제적 비판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2도 이상
1일 세계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국민에게 불
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
이익이라는 것이 탈퇴 이유의 골
고 있다. 미국은 산업혁명이후로
자다.지난해 9월 전임 버락 오바마
전세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대통령이 행정명령 서명을 통해 비
배출한 나라다. 현재도 중국 다음
준한 이후 9개월만이다. 이로써 미
으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국은 시리아, 니카라과에 이어 3번
파리기후변화협정은2020년 만료
째로 협정에 동참하지 않는 국가가
되는 교토 의정서를 대체하기 위한
됐다. 세계2위 탄소 배출국인 미국
국제협약으로 2015년 11월 제21
의 탈퇴로 파리기후변화협정이 그
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대로 유지될지 주목된다. 비준 9개
(COP21)에서 195개국이 합의했으
월만에 파리 협정이 존폐의 갈림길
며 각국의 비준을 거쳐 지난해 11
에 놓인 가운데 독일, 프랑스, 이탈
월 발효됐다. 북한도 이 협정에 서
리아 3국은 « 재협상은 없다 »는
명했다. 서명하지 않은 나라는 시
협정 준수 의지를 강하게 밝혀 국
리아와 니카라과 2개국뿐이다. 시
제사회에 균열과 대립이 표출되고
리아는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어
라며 파리협정 파기를 주장해왔다.
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 더 나
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
은 협상이 되지 않는다면 (협상을)
리 등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하면
안 해도 상관없다 »는 입장을 함
서, 협정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고
께 밝혀 미국의 재협상 의지마저
전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 마크
불분명함을 시사해 사실상 미국은‘
롱 대통령,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
자신만의 길’을 갈 것임을 분명히
리아 총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
한 셈이다.
파리 협정은 국제적 협력의 주춧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약 탈퇴에
돌이며, 협정은 재협상의 대상이
대해 미국과 국제사회에는 한 목
아니다 »라고 정면 반박했다. 마
소리로 비난을 쏟아냈다. 버락 오
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럼프 대
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 미래를
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 재협상
거부한 결정 »이라고 즉각 비판했
은 없다 »고 못박은 것으로 알려
다. 그는 «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졌다. 마크롱은 별도의 연설을 통
행정부는 미래를 거부한 극소수 국
해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미
가에 합류하는 것 »이라고 밝혔
국인의 이익에 오점을 남겼고, 지
다. 제리 브라운 캘리 포니아주 주
구의 미래에도 큰 실수를 저질렀다
미국의 탈퇴로 파리협정의 실효성
지사 역시 « 트럼프는 완전히 잘
»고 지적했다.
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우
못된 길을 선택했다. 그는 과학에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도 같은
선 미국이 탈퇴하더라도 중국과 인
서도 완전히 틀렸다. 미국 경제는
날 논평을 통해 « 온실가스를 줄
도는 파리협정을 지키겠다고 선언
파리협정을 따름으로써 부흥한다.
이고 지구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국
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 새로운
캘리포니아는 이런 식의 오도되고
제적 노력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
등 개발도상국들은 미국의 지원이
모든 협정은 전 세계 각국이 부담
미친 행동에 저항할 것 » 이라고
국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
중단될 경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과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 미국에
밝혔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
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고 비판했
포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공정한 조건으로 파리 협정에 재
고경영자 역시 대통령 자문단을 떠
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다만 협정 규정에 의거해 미국의
가입하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날 것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장도 « 미국의 각 도시와 주 정
공식 탈퇴는 2019년 11월까지 불
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겠다 »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는 현실이
부, 기업체들이 비전과 리더쉽을
가능하다. 1년간의 탈퇴 통지 기간
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 파리 협
며 파리 협정을 탈퇴하는 것은 미
증명해줄 것으로 믿는다 »는 입장
을 거친 후 2020년 11월이 돼야 가
정이 중국과 인도에 엄격하지 않다
국과 세계를 위해 좋지 않다고 거
을 밝혔다.
능하다. 또한 협정 탈퇴 절차를 모
» 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듭 비판했다.
지난해 대선 때부터 기후 변화와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앙겔라
파리기후변화협정
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구속적인
지구 온난화는 중국이 꾸며낸 것이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
파리기후변화협정은 지구 평균 온
조항부터 이행을 중단하겠다고 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백 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 오늘부터 미국은 파리협정의 전면적인 이행을 중단한다 »고 직 접 발표했다. « 엄중한 책임인 미 국과 미국인 보호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 퇴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 나는 파리가 아니라 피츠 버그 시민의 대표가 되기 위해 선 출됐다. 파리 협정은 미국에 매우 불공정한 만큼, 오늘부터 협정의 비구속 조항 이행을 전면 중단한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바마 행 정부가 공약했던 미국의 유엔 녹색 환경기금 출연금 30억 달러(약 3조 3660억 원)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 통령은 제공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서 참여를 못했고, 니카라과는 파 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이 행방식이 너무 약하다며 서명을 거 부했다. 즉,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 성에 공감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비준을 했다가 탈퇴를 선언한 나라 는 미국이 유일하다. 파리협정의 모든 가입국은 온실가 스 감축 계획안을 제출하고 5년마 다 탄소감축 약속을 잘 지켰는지 점검받고 더 상향된 목표를 제시해 야한다. 그러나 각국이 스스로 정 한 감축목표 자체는 구속력이 없어 이를 지키지 않아도 직접적인 불이 익은 없다.
두 마치려면 4년 가까이 걸린다. 때
국제 / 문화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9
저 밝힌 것이다. 따라서 2020년 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반론
« 파리협정을 탈퇴한다고 하더라
도 있다.
국 대선에서 파리협정 탈퇴 여부가
도 만만치 않다.
도 석탄산업 일자리는 되살아나지
이 때문에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
우선, 파리협정을 탈퇴하면 다수의
않을 것이다. 추세를 늦출 수는 있
모건스탠리,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
다고 미 언론들은 예상한다.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산업 종
어도 되돌릴 수는 없다 »고 칼 호
국 주요 25개 기업은 트럼프 대통
사자가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스커 세계자원연구소 선임연구위
령에게 « 파리협정을 탈퇴하면 우
파리협정 탈퇴 후 전 세계 무역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의 태양
원은 진단한다.
리가 보복당할 수 있다 »는 공개
전쟁 논란 부상
광발전산업과 풍력발전산업 종사
두번째로,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로
서한을 보내며 탈퇴를 만류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정이 미국
자는 각각 37만4000명, 10만2000
인해 미국 기업들의 제조비용이 낮
의 일자리를 앗아간다고 주장한다.
명이다. 협정 탈퇴로 석탄산업 종
아지면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산 제
하지만, 협정 탈퇴로 인한 후폭풍
사자는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이
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무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
이 오히려 미국 내 일자리와 실물
들은 8만6000명이다.
역전쟁이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
gmail.com >
강기훈 파리 개인전 6월 21일 -25일,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 그는 안동대 미대를 졸업하고 홍익 대학교 대
가 결정된다.
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 셍 페
하지만 작가는 대상과의 일치성에 중점을 두
테스부르그 국립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고 있지는 않다. 대상의 지각적 동일성을 추구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한바 있고,
하고 실제의 모방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여기
부산 국제 아트페어 특별전과 부산 비엔날
서 사실적인 재현은 동일성, 일치성을 추구하
레’Now Asian Artist’전 등의 단체전과 가나
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실제의 실재를 재현하
아트스페이스,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부산국
고자 한 것이다.
제아트페어’ 벡스코 등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실제의 실재는 사실이나 현실 그대로 존재함
있다.
을 재현하는 대상의 실재성의 표현에 더 무게
그의 회화 작품은 사진이라는 착각이 들만큼
를 두고 있다.
정교하고, 섬세하다. 이같이 회화와 사진의 경
강기훈 작가는 요즘 관혼상제에 널리 사용되
계를 허문듯한 작업에 대해 작가는 ‘’ 대상이
고 왕을 의미하는 대추와 숭고한 정신, 고귀함
지닌 실제의 실재를 도출하고 표현하는 것이
을 뜻하는 목련의 실재에 대해서 탐구하며 작
바로 본인이 추구하는 회화의 궁극적인 목적’’
업하고 있다.
이라고 한다. 그에게 회화적 사실주의는 회화
이번 전시는 강기훈 작가의 프랑스 전시의 한
적 재현을 그 전제로 한다.
일환으로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노르
즉 대상과 표현된 결과물의 유사성을 따지게
망디 지방의 옹플뢰르에 위한 Atelier Gallery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사성의 기준인 색, 형
에 이은 파리 개인전이다.
강기훈 작가의 파리 개인전이 6월 21일부터
태, 질감, 양감 등의 다양한 정보가 대상과 얼
25일까지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에 열린다.
마만큼 일치하느냐에 따라서 사실성의 정도
<파리지성>
Galerie Pont des Arts 갤러리 퐁데자르 파리 15구에 위치한 갤러리 퐁데자르는 대중과 예술, 시각 문 화의 지평을 여는 공간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예술의 다리 Pont des Arts’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재불 예술인의 작품을 한 국에 소개하고, 한국에서 작업, 활동하는 작가들은 프랑스, 더 나아가 유럽에 알리는 기회를 함께 하고자 합니다.
www.galeriepontdesarts.com 4, rue Péclet 75015 PARIS, FRANCE +33 (0)9 83 54 50 76 /+33 (0)6 08 80 45 46 / galerie.pontdesarts@gmail.com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10
국제
유엔, 일본 정부에 위안부, 역사교육 등의 개입 자제 및 재검토 요구 지난 5월 30일 데이비드 케이
서 검정 과정에서 과거사 문제 등
(David Kaye) 유엔(United Na-
불리한 부분의 기술에 대해서는 삭
tions/U.N.) 표현의 자유(freedom
제 혹은 수정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
of expression) 특별보고관은 다음
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달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보고
다. 실제 교도통신은 지난 3월 교과
서 초안에 « 일본 정부가 위안부
서 내용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지
관련 교과서 기술에 과도하게 개입
나치다고 지적한바 있다. 한 교과서
해서는 안된다 »는 내용을 담아 일
집필자는 « 정부 견해의 논리는 정
본 정부의 반발을 사고 있다. 유엔
교한 유리세공같다. 무리해서 교과
인권이사회는 다음달 6일부터 스위
서에 채워 넣으려고 하면 왜곡이 생
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이에 대해
긴다 » 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본 정부는 공개된 해당 보고서 초
하지만, 일본 정부가 유엔의 보고서
안이 «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지
에 반론을 제기한 것은 지난 열흘새
않았다 »며 보고서 내용의 정정과
사건의 해석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철폐 요구. 나
벌써 3번째다. 일본은 올해 초 유엔
삭제를 촉구하는 반론문을 유엔에
고 전시(戰時) 중 일본이 관여한 심
아가 기본적 인권을 영구의 권리로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이 됐지만, 과
제출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각한 범죄를 국민에게 알리도록 노
정한 97조를 삭제한 부분에 대해선
거사 반성 문제와 자국의 인권 문제
력하라 »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 일본의 인권 보호를 약하게 만들
를 놓고 유엔과 대립하고 있어 빈축
은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
다시말해, 일본 정부의 교과서 위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유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일본 표현
안부 기술에 대한 과도한 개입을
이에 대해 일본은 유엔에 제출한 반
앞서 일본 정부는 유엔 고문방지위
의 자유 보고서 초안을 홈페이지에
지적하는 한편 이에 대한 시정 촉
론문에서 « 보고서 초안에 제시된
원회가 한일 위안부 합의가 불충분
공개했다. 보고서는 « 일본의 제2
구와 교과서 검정방식의 재검토 등
사실의 대부분은 소문이나 억측이
하다며 합의 개정을 권고하는 보고
차 세계대전 참가 및 위안부 문제에
총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
어서 객관적인 정보에 기초하지 않
서를 내자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이
관한 학교 교재 집필에 정부의 영
것이다. 초안에는 또한 자민당의 헌
았다. 이런 보고서를 발표하는 것
고 불가역적인 합의라는 입장을 담
향이 우려된다는 보고가 있다 »고
법개정안 초안, 특정비밀보호법, 언
은 유엔인권이사회의 권위를 현저
은 반론문을 제출했다. 또 유엔 특
지적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위안
론의 자유 제한 등에 대해 우려하
하게 저하시킬 것 » 이라고 주장했
별보고관이‘감시사회’논란을 불러
부에 관한 기술이 일본 중학교 교
는 내용도 포함됐다 : 사상과 양심
다. 일본 측은 또한 « 교과서의 내
일으킨 테러대책법안(조직범죄처
과서에서 편집·삭제되고, 위안부에
의 자유에 관한 19조, 집회,결사,표
용은 교과서 발간자의 판단에 맡기
벌법 개정안)에 대해 서한을 통해
대한 언급이 있어도 강제 연행은 없
현의 자유와 관련된 21조를 언급,
고 있다. 정부의 방침과 정책, 정치
우려를 표명하자 반론 서한을 보내
었다는 정부의 주장만 교과서에 기
개헌안이 일본 사회에 우려를 낳을
적인 의도는 개입할 여지가 없는 방
기도 했다.
술된 것 등을 꼽았다. 케이 보고관
수 있다고 지적,‘정치적 공평성’등
식 » 이라고 강조했다.
은 « 학교 교재에서 다뤄진 역사적
을 규정한 방송법 4조가 방송국에
그러나 일본 정부가 실제로는 교과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
파리 바질 약국 코달리 특별행사 한국인 우대 바질약국에서 오는 6월15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 특별 행사가 열립니다. 다양한 꼬달리 화장품을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이 있으며, 보르도의 그랑크뤼 클라세 포도주로 유명한 샤토 스미스 오라피트 와인시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La Pharmacie Basire est heureuse de vous convier à une soirée d’exception
Le mercredi 15 juin 2017 à partir de 17 h À cette occasion, une mise en beauté soin flash (1), des cadeaux inédits (2) ainsi qu’une dégustation de vin Château Smith Haut Lafitte vous seront offerts. Pharmacie Basire · 118 bis Avenue Victor Hugo · 75016 Paris
(1)
Soin beauté 10 minutes. (2)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voir conditions en point de vente.
문화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11
코끼리 Co : Qui Rit 협회, ‘도시 몽타주’ 전시 오프닝에서
참여작가, 기획자, 스텝들 6월 3일 (토) 18시부터 파리 퐁데
한 영상은 모르는 사람들의 집 창
자르 갤러리에서 한불 문화교류협
밖에서 세레나데를 부르고, 초대받
회인, 코끼리CO : Qui Rit(대표 장
지 않은 이웃집 문을 두드리며 “당
가람)에서 주최하는 ‘’도시 몽타주
신과 같이 밥먹으러 왔다.”고 장바
Montage Citadin’’ 전시 오픈식이
구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시
있었다. 작년 9월 첫 번째 콘서트
장 천장에는 공터에서 주운 헌옷들
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불문화교
로 만든 축제용 깃발들이 설치되어
류협회 코끼리 (Co : Qui Rit)는 파
있다.
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국적 청 년작가들과 청년문화예술기획자들
전시 컨셉에 맞는 요리 시식
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적과 장르를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젊은
초월한 젊은 문화예술기획에 목적
이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어, 전시장
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코끼리
인삿말을 하고 있는 코끼리 Co:Qui Rit 협회의 장가람 대표
협회의 첫 번째 전시로김지영씨와 김은정씨가 기획을 맡았다.
닝 특별 이벤트로 김성산 요리사가 도시란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
아(This-Topia)’라고 칭하는 일시
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폴 베르티
적 유토피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
에는 선택된 풍경을 단순화, 도식화
고 있다.
하여 화폭에 재구성하는 회화작업
바오산 리의 사진은 두 도시, 즉 이
을 전시하고 있다. 회화의 아날로그
방인으로 머물렀던 파리 근교와 대
적 특징과 컬러풀한 그래픽 요소의
만의 도시를 오가며 담아낸 풍경들
조화가 돋보이는 Broken Space 시
이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리즈 4 점과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이 아닌 도시라는 배경 위에 겹쳐
회색톤의 Grid 01, Grid 02 등 총 6
지는 오브제들 – 건물, 벽, 표지판,
점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등 – 이 만들어내는 콜라주
임정현은 도시 곳곳에 존재하지만
(collage)를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 모순적 공
윤민석은 디종 Dijon을 무대로 한
‘도시 몽타주’ 에는 도시를 바라보
간인 공사장의 모습들을 사진으
퍼포먼스한 영상과 설치작업을 전
는 다양한 시선들이 존재한다. 대도
로 표현해내고 있다. 불안정한 공
시하고 있다. 그는 도시풍경을 단지
시의 구성원으로서, 혹은 이방인으
간인 공사장에서 그가 찾아낸 완
바라보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
로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를 바
전한 선과 색이 이루는 조형성에서
라 그 안으로 뚫고 들어가 그 안에
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방식의 도
그가 보는 것은 바로 ‘유토피아’라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
시 풍경에 대한 재해석을 전시의 형
고 한다. 파리 및 근교에서 촬영한
들과 소통하려는 다양하고 재치있
태로 엮어, “동시대 작가들에게 대
사진 9점을 통해 작가가 ‘디스토피
는 시도들을 보여주는데, 퍼포먼스
협회 측은 ‘’도시 몽타주’’는 대도시 의 삶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치열한 탐구, 그리고 도시풍경을 바라보는 새롭고 깊이 있는 시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프 랑스, 한국인 작가 4명이 참여했다 사진에 대만 작가 바오산 리Baosan Lee, 임정현, 회화에 프랑스 작가 폴 베르티에 Paul Bertier, 설치 및 영상에 윤민석이다.
안은 그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오프 전시 주제와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 어 시식하게 했다. 개인성이 중시되 는 도시 문화의 특징과 한국인에게 익숙한 비빔밥의 개념을 접목시킨 특별 메뉴와 배숙을 넣은 수정과가 있었다. 또한 오프닝 공연으로 듀 엣, Damien Schuhler & Keuni 의 Damien Schuhler(이상철)가 서울 을 테마로 작곡한 “Made for You” 를 기타 연주로 불렀고, 10년 이상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섭렵한 DJ 사샤가 이번 전시 개막행사를 위해 “Beyond Urban”을 테마로 딥하우 스에서 테크노까지 다양한 전자 음 악 믹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 벤트로 전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전 시는 파리 퐁데자르 갤러리에서 6 월 13일까지 계속된다. <파리지성>
문화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12
프랑스 세르누치 박물관에서 고 이응노 회고전 <군상 > 개최 아시아 근대 미술의 거장 중 한
이응노 화백 작품을 9개의 섹션으
명으로 뽑히는 故 이응노(1904-
로 나눠 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1989) 화백의 회고전이 프랑스 아 시아대표 시립 미술관인 세르누치
각 주제는 ▲전통 회화부터 현대미
아시아 박물관 (Musée Cernuschi)
술까지, ▲파리미술학교, ▲이응노,
에서 오는 6월 9일(금)부터 11월 19
서예, ▲대나무 회화, ▲추상을 쓰
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다, ▲기호부터 형태까지, ▲풍경
이응노 화백은 1950년대부터 기존
과 전통의 쇄신, ▲조각과 장식예
전통 회화의 방식을 뛰어넘어 새로
술, ▲군상 등으로 총 9개로 구성
운 추상회화 형식을 창조하며 한국
될 예정이다.
의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선구자로 자리매김 했다. 1958년 도불한 작 가는 파리 아방가르드 미술에 많은 영감을 받아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
이번 전시는 세르누치 아시아 박물 Lee Ungno, sans titre, 1987, encre et couleurs sur papier © Musée Cernuschi /Roger-Viollet
을 활용한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했
관 소장품을 비롯한 한국의 이응노 미술관(대전)의 소장품으로 구성되 어 故 이응노 화백의 회화와 서예,
고, 이후 여러 세대의 작가에게 많
생관과 예술관이 집약적으로 담겨
치며, 동양 예술을 서양에 알리는
추상화를 총망라하는 작품 세계를
은 영향을 끼쳤다.
있는 ‘군상’ 연작을 제작하며 인간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렇게 이응노
보여줄 예정이다.
추상과 서예를 접목, ‘문자추상’ 양
에 대한 사유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와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세르누치
식에 몰두하는 등, 다양한 추상 작
한편,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세르누
미술관은 1953년부터 1989년 사이
세르누치 아시아 박물관, 이응노 회고전
품을 창작한 이응노 화백은 1970
치 아시아 미술관과 이응노 화백은
에 이응노 화백이 작업한 작품들을
기간 : 6월9일(금) ~ 11월19일(일)
년대부터 한국 민주주의를 비유한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주
약 백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
장소 : 세르누치 아시아 박물관
‘군중’ 형상을 작품의 상징적 테마
목할 만하다. 1971년 이응노 화백
마엘 벨렉(Mael Bellec) 학예실장
7, avenue Vélasquez 75008 Paris
로 삼기 시작한다. 이후 이응노 화
은 세르누치 아시아 박물관에서 프
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
입장료 : 8유로 / 6유로(할인)
백은 1989년 작고 전까지 그의 인
랑스인에게 서예와 동양화를 가르
서는 1950년대부터 1989년까지의
홈페이지 : www.cernuschi.paris.fr
한국화 교실 개강 20주년 기념 수강생 그룹전 개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의 한국화 교
예 교실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
(Efi Farmaki)의 퍼포먼스, 첼로 윤
실 개강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화
다. 한국화 교실 강사인 강영숙 작
지원, 클래식 기타 관진규, 소프라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가는 한국화에 관심을 갖는 프랑스
노 김지영의 협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룹전이 오는 6월 14일(수요일)부
인들에게 한국화와 서예를 가르쳐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 수강생들
기간 : 2017년 6월 14일(수) ~ 21일(수)
터 6월 21일(수요일)까지 일주일간
왔다. 이번 전시에는 수강 기간이
의 그간 다져온 기량을 뽐낼 수 있
개막행사 : 6월14일(수) 18시부터
프랑스 한국문화원(문화원장 박재
1년부터 20년 된 학생까지 총 30
는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작품
범) 내 전시공간에서 개최될 예정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약 40여점
활동을 독려하고, 프랑스 관객들의
이다.
의 작품들로 기획되었다. 특히, 6월
한국화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는 계
1997년 한국문화원과 퓌토시 문화
14일(수요일)에 진행되는 전시 오
기가 될 것이다.
원 (Palais de la culture de Pu-
프닝에는 교방무, 탈춤 등 한국 전
teaux)에 개설된 한국화 교실과 서
통 춤 공연과 무용가 에피 파르마키
한국화 교실 수강생 그룹전 정보
공연 19시-19시30분 장소 :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홈페이지 : www.coree-culture.org
공지
NO. 859 / 2017년 06월 07일(수) - 13
BAC 준비 파리지역 고등학교 연합 한국어 수업 설명회 안내
재불 한인 여성회 문화탐방 6월 행사 - Musée Bourdelle
주프랑스한국교육원에서 알려드립니다. 프랑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파리지역 고등학교 연합 한국어 수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 당일에 수업과 바칼로레아 한국어시험 준비를 위한 정보를 들으실 수 있으며 사전 등록도 가능합니다. 이 수업은 무료로 수강 가능한 수업입니다.
몽빠르나스의 한적한 주택가 지역, 작가이름을 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Bourdelle 미술관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건축물들과 작업실 을 둘러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강렬한 초여름의 햇살 속에서 가벼운 문화탐방과 산책의 여유를 즐기고자 다음 행사를 마련합니 다. 재불한인여성들과 다른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 설명회 안내
일시 : 2017년 6월 16일 금요일 (10시 30분~12시30분)
• 시간 및 장소 - 6월 7일(수) 16:00-17:30 빅토르 뒤리 고등학교 (salle de projection): 프랑스어 설명 (Lycée Victor Duruy, 33 boulevard des Invalides 75007 PARIS)
장소 : Musée Bourdelle 정문 앞 (18 Rue Antoine Bourdelle 75015) 지하철 12호선 Falguière 또는 4,6,12,13호선 Montparnasse-Bienvenüe 참가비 : 특별전시포함 10유로
- 6월 10일(토) 16:00-17:30 장송드사이 고등학교 (salle C 028) : 한 국어 설명 (Lycée Janson de Sailly, 106 Rue de la Pompe, 75116 Paris) • 목적 : (제2외국어 또는 제3외국어) 한국어 정규 학습 및 바칼로 레아 준비 • 레벨테스트는 개강일 실시(개강일은 추후 공지)
준비물 : 스케치용지, 크로키용 연필 4 B, 지우개 (희망자 한정) *박물관 예약 문제로 6월 14일까지 SMS나 이메일로 예약 부탁드립니 다. 예약담당 : 회장 강영숙 06 34 57 34 13 총무 정지현 06 77 43 03 20 이메일 j_sermet@hotmail.fr
• 수업등록방법: 서식(본지 사이트 첨부파일 참조) 작성(INE 학생식 별번호 필수 기입)후 각자 학교의 직인을 받고 개강일에 교사에게 제출
문 의: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전 화: 01 4753 6991 사이트: www.educoree.fr 이메일: education.ambcoree@gmail.com
● 한복 기부 받습니다 가정에서 입지 않으시는 한복이 있으시다면 저희 여성회로 기부 해 주세요 저희가 다양한 행사에서 적절하게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총무 정지현 06 77 43 03 20 이메일 j_sermet@hotmail.fr
예 반 TEL : 01 5543 8446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étro 10 Charles Michels)
NO. 859 // 2017년 NO. 837 / 2016년06월 12월07일(수) 21일(수)- 14 14 NO. 838 2017년 01월 11일(수) 14
생활정보 생활정보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4 RUE PÉCLET 75015 PARIS
주말은 10% 할인
영업 시간 월-토 10:00-20:00 (일 휴무)
ACE Mart - Hi Mart 매주 주말 10 % 할인
ACE MART
TEL 01 4297 5680 FAX. 01 4297 5668
63, rue Sainte-Anne 75002 Paris M˚ (7.14) Quatre Septembre / Opera
Hi MART
TEL 01 4575 3744 FAX 01 4575 9313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M˚(10) Charles Michels
C
M
Y
CM
MY
CY
CMY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