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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8일(수) 2017년 01월 2016년 9월18일(수)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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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화백 1주기발스 추모식 프랑스 교육부,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채택 "마리안느의 드러낸 가슴" :한 공화국의 알레고리와 총리의 실수 "당신들은 마리안느(Marianne) 1월 13일 금요일, 주프랑스 한국교 에 대해서 말해야 합니다 ! 마리 육원의 이부련 원장은 바칼로레아 공화국의 ! 그는 가슴 에안느, 한국어가 공식상징 채택되었음을 알 을 드러냈습니다. 왜냐하면, 민중 려왔다. 이 원장은 이는 한불 교육 을 부양했으니까요 ! 그는 머리에 협력 역사를 기릴 수 있는 좋은 결 두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 과라고 하면서, 그동안 양국 교육부 면, 자유로웠으니까요. 이것이 바 및 대사관, 교육청, 일선 학교, 재불 로 공화국입니다 ! 이것이 바로 민간 교육단체에서 수년간 꾸준히 마리안느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관계자 리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사 들 모두 참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실입니다 !" 있다고 했다. 또한 한불 관계 주역 지난 29일 월요일 꼴로미에르 들에게 알리고, 국내외열리 많은 사회당 사람들 (Colomiers)에서 이행사에서 이 정보를마뉘엘 접하고발스(Manuel 앞으로 청소 년들의 수립을 잘 할 수 Valls) 진로계획 총리가 연설 마지막에 마 11월 1일 망향의 있도록 했으면 바람을 전해왔 리 안느 ( M충남 a r i하는 a 천안 nne )국립 와 공 화국 1주기 다. 이하추모식에서 주 프랑스대한 한국자신의 교육원에 (République)에 의 서 보내온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한 견을 이같이 펼치면서 파문을 일 2016년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으켰다. 것이다. 102세 일기로 타계한 한국 추상회화 발스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의 거목, 한묵 화백의 1주기 추모식이 역사학자(혁명과 시민권12월말 전문가) 프랑스 교육부는 2016년 관 지난11월 1일 12시 충남 천안 국립 마틸드 라레르(Mathilde통하여 Larrère) 보 제43호(2016-177)를 일 망향의 동산 장지에서 있었다. 는 즉각 '비상식적인 왜곡'이라 평 반계 기술계 바칼로레아(대학수 이 날및한묵 화백의 가족과 제자, 지 했다. 고대외국어 모델에서 능시험)의 시험영감을 목록‘한묵 및얻어 시 인 등20여명으로 이루어진 선 제작한 하나의 예술적 코드일뿐 험 방식을 개정 발표하였는데 동 관 생 추모모임’의 주도로 1주기 추모식 마리안느는 여성을 대표하는 어 보에 한국어가 제1, 제2, 제3 외국 을 가졌다. 떤 경우에도 속하지 않는, 체제의 어 시험한묵 교과의 공식파리 목록에 최초로 1년전 화백은 12구에 있 알레고리, 즉 공화국이다. 그는 여

게재되었다. 이로서 그동안 지역교 는 생안투완 병원에서 숙환으로 성들이 자유와 멀었던 시대에별세 등 육청 주도로 학교에 개설되었던 한 했다. 그는즉,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장한다. 여성들은 미성년자와 국어교육이 프랑스 교육부에 의하 같은 지위를 가졌다. 예를 들면 투 여 프랑스 중등학교내 제1, 제2, 제 표권이 없었던 시대다. 결국, 가슴

한국 추상회화의 거목이 떠난지 1년

던아트 협회 창설은 우리나라가 해 방후에 친일파에 의해 교육되어지고 있을 당시에 일본의 식민지 정신으 로부터 우리 미술의 독자적인 정체 성을 회복하고자 했던데에 그 의의 를 둘수 있다. 그러기에 한묵 화백은 우리나라의 전위 미술이라던가, 새로 운 미술 운동을 일으키면서 오늘날 한국 미술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 를 받고 있는 것의 기초를 구축했다 사진: 헤럴드경제

고 할수 있다.

1961년 안정된 미대 교수직을 버리

3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과의 법 력해온 우리 교육부의 대외교육협 고, 파리로 건너왔다. 교수직에 안주 제화가 전면 달성되었다. 이러한 동산 장지에서 있었던 한묵 화백프 력의 결실이자 주프랑스대사관(대 했다간 그림다운 그림을 못그릴듯해 랑스 중등학교내 한국어의 공식 사 모철민)의 능동적인 외교 여신 성과 외젠교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내린 결단이었다. 한국 자유의 현대 미술의 과 채택과 법제화는 2015.9.19. 황 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 이자, 초대부터 4대까지 한인회장을 1세대작가로서 자신들의 삶은 물론, 을 드러낸 이 마리안느의 이미지 상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역 교안 국무총리의 발스 총리와의 회 다. 주 프랑스 한국교육원은 2008 는 프랑스의 정신과 일치하는 그 사학자 역임했다. 작품 활동의 가장 따르면, 중요한 시기에 라레르에 19세기조 담 및 2015.11.3. 프랑수아 올랑드 년도부터 현재까지 한불언어문화 것과 거리가 멀다. 다시말해, 벗은 1914년생인 한묵 화백의 삶에는 우 프랑스에서는 국을 떠나, 당시두모던 중심지 가지아트의 형태의 마 대통령의 한국미술 국빈양식을 방문 시따른 언급한 교육자협회(AFELACC, 회장 이진 가슴은 고대 것 리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 리안느가 이자, 예술가들에게 도시였던 경쟁했다고꿈의 한다. 하나 프랑스 중등학교 내 공화국을 한국어 교과목 명 리용 3대학 명예교수)를 민간사 일 뿐, 여성성이나 대표 다. 1957년 유영국 박고석 황염수 등 는 파리에 위한무장하지 망명을 하게 옷을 예술을 모두 입고 않으되 의 위상을 하는 것은 격상시키겠다고 아니라는 것이다.한 약속 업보조단체로 지정하여 “프랑스 초 과 함께 한국 현대미술 초창기에 큰 며 고,그 모더니스트들의 아우라는상징 이후 프랑스 혁명 당시 자유의 의 공식 후속 프랑스 조치이다. 프랑스 정 중등학교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 마리안느는 대혁명 시기 업적을 남긴 미술 동인인 ‘모던아트 인 오랫동안 한국 작가들을 퍼져 원뿔 모양의 프리지어통해 모자를 부는 1993년에 입안된 외국어 이름 목록 급 사업”을 실행해왔으며 그 결과 프랑스 여성들의 일반적인 협회’를 결성하고, 조형요소를 탐구 쓴 나가게 되었다. 2011년에는 대한민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가슴을 인 이번에 마리(Marie)와 을 처음으로 안느(Anne)를 개정하여 유일 오늘날 전국 10대 지역 34개 초중 하기 시작했다. 서양의 모더니즘 미 드러내고 국예술원상, 2013년 12회 한불문화 무기를 든 형태다. 합친한국어를 것으로 자유, 평등, 박애라는 하게 23번째 공식 외국어 고 학교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수업 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되 이를 우 이번 상을 발스 받았으며, 2015년 11월 프랑 총리의 발언은 여성의 프랑스의 여성상 로 추가한 가치를 것으로,나타내는 이는 그동안 경 (한국아틀리에)이 개설되어 3500여 리 식으로 체화해 한국 모더니즘 미 몸을 스 문화부 장관 훈장을 받았다. 가리키는 뷔르키니(Burkini, 으로 알려져 1848년 프랑스 제대국 한국의있다. 국격에 걸맞게 프랑 명에 달하는 프랑스 청소년에게 한 <파리지성> 술의 새 전기를 연 것이다. 상징으로 또 한국 모 무슬림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2월중등교육의 혁명 때 공화국의 스 공식 외국어목록에 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가 프랑스 공화국 가치와 맞지 않 채택되었다. 한국어를 채택시키고자 수년간 노 (3면으로 이어짐) 프랑스 곳곳에 설치된 마리안느

(3면으로 이어짐)

K-Pari si en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 국 추상 미 술지역 의 개 척자.우 인터뷰. 디종 한국어 학 리의 공간과 습자 삶은 (프랑스 현지 시간을 초중등 매 학 개 하여 정의 된다. 공간 교로학생 포함) 3명에서300명 이 없는 인간의4p 삶을 상상 에 이르기까지할 수 있을까? 한 묵 화백은… 노선주 디종 프랑스, 환불한글학교장은 받을수 있는한

인 행사에서 볼때마다 항상 안경 및 의료 인공 보철구 -3p 었다.마치 만 가금류세상근심 살처분걱정하나 -6p 없는 이 같았다. 그러기에 이 백오십만 마리의 유럽 가 번에 거리의 대통령 신문 표창장 수여시 파리 가판대 금 류 가 보고는 고 병 원좀성놀랐다. 조류인 공적을 그 종사자들 파업 돌입 -4p 플 엔 자일속에서 H 5 N 8 그런 발병 으 가루이룬 밝은 모습을 생각 로 인해유지할수 살처분될없다는 예정이다 프랑스, 11월 부터 바뀌는 것들 이 들었기 때문이다. -4p 파리, 1월 16일부터 차량에 공 한불 상호교류의 해 '프랑스내 기품질증 Crit’air 의무화 -7p 한국의 해' 폐막식 -6p 프랑스 페미니스트 인사들 1월 16일 월요일부터 주중 8 8월 30일 화요일, 성폭력 방지 호소11시 파리 시 부 터 외교관 20시까 지 파리 안 세르클 클럽에서 한불 -5p 상호차량 교류의 해 프랑스 내의 을 운행하려면 공기품 한국의차에 해 폐막식이 질증을 부착해야만있었다. 한다. 제13회 프랑스 교사 지난해 9월 파리한글학교 샤이요 극장 연수회 성공적으로 마쳐 에서 … 스티븐 호킹박사 : 시한 -6p 부 선고 유경근 딛고 집행 75번째 생 세월호, 위원장 일 맞이한중단까지 물리학자 단식에서 -12p -8p 프랑스, 대학생 건강보험 학생상 지난 태생의 5월, 세월호 진상규명을 영국 세계적인 이론 물 호공제조합(Mutuelles) 사라진다 위한 유럽순방의 일환으로 파 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7p 리를 찾았던 유경근 4·16세 Hawking, 1942년 1월 8일 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 생)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지 원장이... 전시 « 고갱, 연금술사 » 난 8일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 파리, 그랑 팔레프랑스 한인회, 파리 15구에서 -9p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배반 파리의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의 < 코리아센터 타운>형성을 향해 -13P 퐁피두 -10p 한인들이 많이 있는 (인구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계가 어 율, 한인식당, 마트, 지상사 주 느날‘실은 알고 있던 것 재원 등) [네가] 파리 15구에서 프 은 모두 착각이야’라고 한다면 ? 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10월 1 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2 한국어 프랑스 초 중등학교 년 동안 아끌리마타시옹 공원 채택 사업 경과 (주프랑스 Jardin d'Acclimatation … 한국교육원) -11p 맑은 얼굴이 조 류 독미소와 감 : 웃음띈 유럽, 백 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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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석 지음

세계로 통하는 창

<인터뷰를 통한 받은 재불 노선주, 한인사 대통령 표창장 >디종 한 묵, 한국 추상의 거목 -4p Dijon 한글학교장과의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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