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aching the Word 시리즈,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이 시리즈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특별히 목회자들 을 위해 신학자인 목회자가 저술한 강해 주석이다. 경험 있는 목회자와 교사인 저자들
아가
설교와 주석의 간격을 메우는 성경 강해의 모범!
PREACHING the WORD
THE SONG OF SOLOMON An INVITATION to INTIMACY
은 이 시리즈의 편집자인 목회자 켄트 휴즈와 함께 강해 설교와 실제적 적용의 모범을 보여 준다. 이 시리즈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분명한 성경 해설, 높은 가
리처드 필립스 지음 | 전광규 옮김 | 1086쪽 | 45,000원 히브리서 저자가 경고와 확신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 게 분명하게 전해 주는 이 책은 성경 본문에 충실하고, 신앙고백적 개혁파 정통주의에 마음을 다해 동의하며, 교회 생활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새롭게 읽기 원하는 성도들에게도 유용하다. 『 아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 는 그리스도 중심적 관점에서 아가의 시, 주제, 지혜를 탐구 하고, 이를 통해 아가가 우리에게 성경적 성, 인간의 사랑,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야고보서 대니얼 도리아니 지음 | 정옥배 옮김 | 354쪽 | 16,000원 야고보서에 대한 훌륭한 연구와 논리적 추론을 갖췄을 뿐 아니라, 실제적 이고 목회적인 해설을 담고 있어 어느 모로 보나 최고 수준의 책이다. 해석
“ 이 시리즈는 설교단의 우선순위를 상기시킨다. 학문과 무관하지 않으면서도 실제적인, 하나 님의 백성을 위해 설교자가 설교자에게 주는 양식이다.”
아 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 하나님이 교회를 형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사용하신 교훈적 성경 강해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이런 전통에 훌륭하게 들어맞는다.”
_ D. A. 카슨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 “ 기독교 역사에서 실제 목회 사역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은 모든 성경 해설자 중에서 최고가 되 도록 헌신해 왔는데, 이 시리즈의 편집자 켄트 휴즈도 이 위대한 전통 위에 서 있다. 그의 흥
_ J. I. 패커 ( 리전트 대학 신학 교수 ) 크로스웨이의 『 ESV 스터디 바이블 』 ( 부흥과개혁사 역간 ) 편집진이 준비한 성경 공부 교재로서, 성경의 메시지를 보다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만 들었다. 각 권은 12주에 걸쳐 살펴볼 수 있도록 12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 이 시리즈를 추천하게 되어 기쁘다. 설교자 및 교사의 실제적 필요와 학문적 비평 주석 사이 에 존재하는 엄청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_ 월터 C. 카이저
『 ESV 성경공부 시리
즈 - 시편 』 ( 부흥과개혁사 역간 )을 비롯한 여러 책을 저술 했다.
김 | 태곤 옮김
미진진한 해설은 그 전통을 훌륭하게 유지한다.”
고, 현재는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신학대학
Beginning and End of Wisdom ) 과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_ 티모시 조지 ( 샘포드 대학교, 비손 신학교 학장 ) ESV 성경공부 시리즈
더글러스 숀 오도넬 ( Douglas Sean O’Donnell )
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 지혜의 시작과 끝 』 ( The
“ 충실한 성경 강해를 위해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독보적인 자료다. 진정한 개혁을 위해 매우 요긴하다.”
지은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휘튼 대학을 졸업 ( M.A. ) 했
_ 브라이언 채플 ( 전 커버넌트 신학교 학장 )
학과 설교학이 결합된 주석으로서 설교를 위해 빼어난 가치를 지닌 준비 도구다.
친밀함으로의 초대
독성 때문에 젊은 목회자나 경험 많은 목회자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성경을
히브리서
시리즈 편집자
R. 켄트 휴즈 ( R. Kent Hughes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 재는 일리노이 주 휘튼에 있는 칼리지 교회의 담임목사 로 섬기고 있다. 수많은 책을 저술한 그는 Preaching the Word 시리즈의 편집자다.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 김태곤 옮김 옮긴이
Jr.( 고든 콘웰 신학교 구약학 및 구약 윤리학 명예교수 )
김태곤
과의 내용은 본문 개관, 묵상과 토론, 복음 메시지, 성경신학 메시지, 조직 신학 메시지, 적용하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 ·창세기
·시편
·잠언
·이사야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야고보서
·로마서
·빌립보서 각 권 5,000원 ( 계속 출간 중 )
시리즈 편집
총신대학교를 졸업한 후 약 30년간 기독교 출판물의
R. 켄트 휴즈
편집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건강한 교 회를 세우는 9가지 표지 시리즈의 『 강해 설교 』 ( 부흥과 개혁사 )
ISBN 978-89-6092-402-4 ISBN 978-89-6092-401-7 (세트)
www.rnrbook.com 값 12,000원
등 다수가 있다.
아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 김태곤 옮김
추천사
“ 더글러스 오도넬은 우리 시대의 가장 교훈적인 목회자 중 하나다. 대대로 많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받았으나 오늘날에는 크게 조명 받지 못하고 있는 아가에 대한 이 지혜롭고 매력적인 주석을 진심으 로 추천한다. 하나님이 이 주석을 사용하셔서 아가를 설교하려는 목 회자들에게 다시금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기도한다.” 더글러스 A. 스위니,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교회사 및 기독교 사상사 교수,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 이사
“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가장 지혜로웠던 사람이, 성령의 영감을 받아서, 언제나 주목을 받는 주제에 대해, 시로, 성 경에 기록한 책. 아가에 대해서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가장 숭고한 노래에 대한 더글러스 오도넬의 강해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짐 해밀턴, 서던뱁티스트 신학교 성경연구 조교수, 『 심판을 통한 구원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 ( God’s Glory in Salvation through Judgment ) 저자
“ 아가는 성경에서 민감한 부분이며, 섹스에 미쳐 버린 현대 문화에 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과 남녀 사귐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더글러스 오도넬은 좀처럼 설교되지 않는 아가에 대 한 사려 깊고 식견 있으며 믿을 만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오도넬 자신이 시인이자 학자로서 아가의 예술성과 학문성 모두에 민감하 다. 이 책은 정확한 주해를 담고 있으며, 철저하게 정경적이고, 뚜 렷하게 기독론적이다.” 제임스 A. 존스턴, 오클라호마 주 툴사 바이블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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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 오늘날 종종 아가는 두 가지 극단적인 방향으로 해석된다. 즉, 한편 으로는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성 ( sex ) 과 인간 관계에 대한 실천적인 교훈만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취급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평범한 남녀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만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간주된다. 더 글러스 오도넬은 아가 주해를 통해 인간관계를 위한 매우 실제적인 지혜를 펼쳐 냄과 아울러, 비유적인 해석을 동원하지 않고서도 일 관되게 복음과 연관시킨다.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언 두기드, 그로브시티 대학 구약 교수, Preaching the Word 시리즈 『 민수기 』 저자
“ 마음에 감동을 주는 드문 주석이다. 아가를 제대로 설명하는 주석 이라면 독자의 사고를 깊게 할 뿐만 아니라 독자를 깊은 공감과 전심을 다한 예배로 이끌 것이다. 오도넬은 특유의 신선하고 명쾌 한 통찰을 보여 주며, 아가 주해를 통해 신부인 교회를 향한 그리 스도의 사랑을 접하게 한다.” 낸시 구드리, 『 구약 성경 속의 예수님 보기 성경공부 시리즈 』 저자
“ 우리 문화는 섹스를 우상으로 여기고 교회는 종종 그것을 금기시 하여 좀처럼 거론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교회에 서는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설교하고 가르칠 필요가 있으며, 아 가는 성과 관련하여 우리를 경건한 신학과 거룩한 실천으로 이끌 기 위해 하나님이 제공하신 귀한 자료다. 더글러스 오도넬은 아가 에 대한 깊이 있고 풍부하며 재치 있는 견해를 제시하여 우리가 깊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생각하며 행동하도록 격려한다. 나는 이 책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만, 특별히 교회에서 아가를 설 교하거나 가르치는 이들에게 권한다.” 트렘퍼 롱맨 III, 웨스트몬트 대학 성경연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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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러스 오도넬은 개인적이며 목회적인 즐거움으로, 그리고 시적 인 본문과 성경적인 문맥에 대한 관심으로 아가를 설명한다. 그의 주해에는 따뜻한 권면, 풍성한 문학적 암시, 그리고 탁월한 위트가 들어 있다. 이 책은 부부간의 사랑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 도록 도와준다.” 캐슬린 B. 닐슨, 복음 연합 여성 발기인 이사, 리빙 워드 ( Living Word ) 성경 공부 저자
“ 참으로 명석하다! 내가 기다려 왔던 아가 주해서가 바로 이 책이 다. 재미있고, 강력하고, 감동적이며, 본문에 충실하며, 또한 전적 으로 그리스도 중심적이다. 더글러스 오도넬은 다루기 힘든 아가 를 신선하고 책임감 있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며 적용한다. 이 주석을 읽으면서 독자는 기쁨과 깊은 도전을 함께 경험할 것이 며,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매우 친밀하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 하지 못할 것이다. 아가에 대해 이보다 더 큰 도움을 주는 책을 나 는 본 적이 없다.” J. 게리 밀러, 퀸즐랜드 신학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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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 오래전 중동에서 남녀의 진실한 사랑과 결혼을 축하했던 노래가 아가인데, 아가에 대한 오도넬 목사의 심도 있는 연구는 매우 신선 하고 도전적이며 설득력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스런 결혼 생 활을 계속 유지하며 사랑 없는 부부 사이를 회복하길 바라신다. 아 가는 미혼자들에게는 기다리는 지혜를, 그리고 기혼자들에게는 서 로의 사랑을 거듭 새롭게 하는 지혜를 제시한다. 주해적일 뿐만 아 니라 경험적이기도 한 오도넬 목사의 진솔한 해설에 독자는 감탄 할 수밖에 없다. 그는 마치 아가 기자처럼 온유하면서도 담대하다. 그의 탁월한 성경적 통찰이 우리를 복음으로 이끌며, 모든 것을 변 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끈다.” 웬델 홀리, 일리노이스 주 휘튼 대학 교회 명예 목사, 『 기도하는 목사 』 ( A Pastor Prays for His People ) 저자
“ 더글러스 오도넬은 면밀한 주해, 시적 감수성, 신학적 고찰, 그리 고 적용을 적절히 결합하는 탁월한 은사를 지녔다. 생생한 표현과 유쾌한 유머가 이 모든 요소들의 맛을 더해 준다. 아가를 설교하거 나 이해하려는 시도가 안타깝게도 너무 부족한 것이 오늘날의 현 실이지만, 오도넬의 주석이 아가의 풍성함을 맛보게 한다.” 대니얼 J. 에스테스, 시더빌 대학 구약학 교수
7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가 8:5~7)
8
아가
목 차
저자 서문
10 12
1. 읽는 것을 깨닫느냐 ( 1:1 )
15
2. 포도주보다 나은 사랑 ( 1:2~4 )
31
3. 애정 어린 말의 은유와 변형 ( 1:5~2:7 )
51
4. 봄의 음성 ( 2:8~17 )
69
5. 솔로몬보다 더 위대하신 분 ( 3:1~11 )
87
시리즈 편집자 서문: 말씀을 전하는 이들에게
6. 아름다운 동산에서 열리는 사랑의 축제 ( 4:1~5:1 )
101
7. 유예, 그리고 다시 에덴으로 ( 5:2~6:3 )
117
8. 얼마나 어여쁜가 ( 6:4~8:4 )
135
9. 절정 ( 8:5~7 )
155
10. 처녀성과 종말론 ( 8:8~14 )
173
미주
188
9
| 시리즈 편집자 서문: 말씀을 전하는 이들에게 |
나는 설교 도중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특별하게 느꼈던 적이 있 다. 그럴 때면 대개 청중이 유난히 조용했다. 늘 들리던 기침 소리 가 멎고 회중석의 삐걱대는 소리도 그친다. 그 침묵을 뚫고 나의 설 교 메시지가 화살처럼 날아간다. 열변을 토하는 내 목소리의 억양 과 음량이 강해져서 전하는 진리를 더욱 강조하게 된다. 성령이 역사하신다. 나는 설교하면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자각 하며, 청중 가운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물론 이것은 나만의 독특한 경험이 아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유사한 경험을 하 며, 심지어 더 특이한 일도 경험한다. 이럴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 같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어떻게 설명할까? 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로고스’와 ‘에토스’와 ‘파토스’라는 고대의 수사학 범주들에서 찾는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첫째 이유는 ‘로고스’, 곧 하나님의 말씀이 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회중 앞에 설 때 맡은 임무를 수행하게 됨을 뜻한다. 우리는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문맥의 의미를 탐색하며, 또한 건전한 해석학적 원칙을 적용하여 그 말씀이 회중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이해한다. 또한 우리는 성 경 본문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그 개요를 잡을 수 있을 때 까지 긴 시간 동안 수고한다. 우리는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침으로써,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10
아가
실제적인 말씀, 곧 그의 ‘로고스’를 설교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설교의 기본적인 요소다. 설교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둘째 요소는 ‘에토스’다. 이 는 설교자의 인격에 대한 문제다. 설교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 는데, 바로 거룩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경직되는 것이 다. 필립스 브룩스 ( Phillips Brooks ) 는 그것을 열차 차장의 착각에 빗대 어 설명했다. 차장은 열차가 역에 도착하는 건 자신이 큰 소리로 그 도착을 예고하기 때문이라는 착각에 빠진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의 예고 방송 자체에 열차를 운행시키는 효력이 있기라도 한 듯한 착 각이다. 이 때문에 브룩스는, 설교란 “설교자의 인격을 통해 진리를 전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자신이 설교하는 진 리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며 갈망 해야 하고, 또한 설교 내용이 최대한 우리의 인격을 담은 것이 되도 록 해야 한다. 청교도 윌리엄 에임즈 ( William Ames ) 가 말했듯이, “설득 력 있는 설교에서 성경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아무런 가식 없이 내 면에서 우러나는 설교를 하는 것이다.” 설교자의 ‘에토스’가 그의 ‘로고스’를 뒷받침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끝으로, ‘파토스’가 있는데, 이것은 개인적인 열정과 확신이다. 스 코틀랜드의 철학자이자 무신론자인 데이비드 흄 ( David Hume ) 이 조지 휫필드 ( George
Whitefield ) 의
설교를 들으러 갔을 때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복음을 믿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러자 흄은 “나는 믿지 않지만 그는 믿죠”라고 말했다. 바로 그렇다! 설교자가 자신이 설교하는 내용을 확고히 믿을 때 열정적이게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로고스’( 말씀 ) 와 ‘에토스’( 설교자의 격 ),
그리고 ‘파토스’( 설교자의
열정 ) 의
인
문제다. 말씀을 설교할 때 우리
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R. 켄트 휴즈
시리즈 편집자 서문 11
| 저자 서문 |
이 주석을 써 달라는 켄트 휴즈의 부탁을 받았을 때, 나는 복잡 한 기분이었다. 물론 그런 제안이 내게는 영예로운 일이었다. 프 리칭 더 워드( Preaching the Word ) 시리즈의 일부를 맡게 된 것과 난해 한 본문 및 민감한 주제를 담고 있는 아가를 담당하게 된 것은 매 우 영예로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겸허해지기도 했다. 장마다 구조 적인 물음을 야기하고, 단락마다 복잡한 언어학적 문제를 안고 있 으며, 절마다 마치 일곱 마리의 어린 수사슴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것 같은 은유들을 포함하는 ( 물론 이 말도 은유적이다 ) 책을 어떻 게 설교해야 할까? 또한 어떻게 한 본문의 뼈대 ( 시적 구조, 평행법 등 ) 를 보여 주면서도 그 본문의 살은 충분히 남겨 두어 온기를 유지하고 살아 있는 상태로 둘 수 있을까? 이 책을 쓰면서 나는 각각의 주해 적인 문제를 분석할 수 있을 때는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서 좀 더 학문적으로 해설하려 했다. 다른 곳에서는 붓과 물감을 들 고 아름다운 각 장면의 본질을 화폭에 담으려 했다 ( 하나님은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것을 아신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면 말이다 ).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다. 학문적인 역량과 예술적인 역량을 나름대로 적절히 배합하여, 솔로몬의 가장 위대한 노래의 운율과 곡조와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각 음표가 지시하는 소리를 전하려고 노력했다. 미주를 많이 단 것은, 내가 어떤 결론에 도달한 방법과 이유를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함이었으며, 이 책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여러
12
아가
모로 도움을 준 학자들에게 감사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 학자들 의 책을 구입해서 그들의 연구를 지원해 주기 바란다. 원고 교정과 서식 설정을 맡은 에밀리 거츠에게, 그리고 주의 깊 고 능숙하게 편집한 매트 뉴커크에게 감사한다. 또한 매주 하나님 말씀을 열려 있고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받아들이는 뉴커버넌트 교회에도 감사를 드린다. 그들에게 이 설교들을 전하는 것은 기쁨 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우선적으로, 사랑하는 아내 에밀리에게 감사 를 표한다. 이 책을 진실하고 깊은 사랑으로 아내에게 바친다 ( 아가에 대한 주석을 아내 외의 다른 누구에게 바치겠는가? ).
내 아내의 남편인 것이 나를
영예롭게도 하고 겸허하게도 한다. 2011년 발렌타인데이 더글러스 오도넬
저자 서문 13
THE SONG OF SOLOMON An INVITATION to INTI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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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1 읽는 것을 깨닫느냐 아가 1 : 1
솔로몬의 아가라 ( 1:1 )
“읽는 것을 깨닫느냐?”는 사도행전 8장 30절에 나오는 말씀이다. 사도행전 8장 26~39절은 에디오피아 내시의 회심에 대한 이야 기를 전해 준다. 이 이야기의 중간에, 복음 전도자 빌립은 에디오피 아 내시가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게 된다.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1. 읽는 것을 깨닫느냐 15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 행 8:32, 33; 사 53:7, 8 )
빌립은 “읽는 것을 깨닫느냐?”고 물었고 ( 30절 ), 내시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라고 대답했다.1) 이사야서처럼 아가도 이해하기 힘든 책일 수 있다. 9세기의 유대교 랍비 사디아 ( Saadia ) 는 아가를 “열쇠가 분실된 자물쇠”에 비유했다.2) 19세기의 독일 루터교 구약학 학자 프란츠 델리취 ( Franz Delitzsch ) 는 다음과 같이 썼다. “아가는 구약 성경 중에서 가장 난해한 책이다. 어떤 해석 원칙을 택하더라도 설명할 수 없는 구절들이 많이 남는 다.” 3) 더 최근에 마빈 포프 ( Marvin Pope ) 는, “같은 분량의 세계 문학 중에서 아가만큼 다양하고 많은 주석과 해석을 유발한 것은 없다” 고 말한다.4) 대니얼 에스테스 ( Daniel
Estes ) 는,
“아가의 거의 모든 부
분에 대해 학자마다 해석의 차이를 보인다……원문, 언어학, 이미 지, 문법이나 구조에서 거의 구절마다 도전을 준다”고 덧붙인다.5) 명료함에 대한 고뇌의 예로 나는 크리스토퍼 미첼 ( Christopher Mitchell ) 의
W.
접근 방식을 좋아한다. 미첼은 2003년에 출간된 아가 주
석의 서두에서 자신의 아가 연구 역사를 되돌아본다. “내가 아가의 매력에 빠진 것은 1978년부터다……매디슨에 위치한 위스콘신 대 학교의 대학원 수업에서 아가의 히브리어 본문을 공부할 때였다. 마이클 폭스 ( Michael
V. Fox )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과정을 밟을 때
그 매력이 더 커졌다.” 계속해서 미첼은 여러 주석과 논문들을 읽 고 설교하며 가르쳤음을, 그리고 1992년부터 무려 1,300쪽에 달하 는 아가 주석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음을 밝힌다. 미첼은 거의 30년간 아가를 연구해 왔지만, “성경에서 가장 난해한 이 책을…… 더 깊이 탐구하기 위해” 10년을 더 투자하고 싶다고 주석 서문에서 말한다.6) 아가의 많은 부분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는 학자들도 그 본문의
16
아가
난해함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한다. 따라서 복잡하게 얽힌 것과 수 수께끼를 풀고 잃어버린 열쇠를 찾을 안내자가 필요하다. 이 첫 번 째 연구에서 나는 아가라고 하는 비밀스러운 (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 강을 항해하도록 도와주는 몇몇 기본적인 지침들을 제시하려 한다. 나는 네 개의 이정표를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풀고, 빌 립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에 대한 복음”을 “성경에서 시작하여” 가 르치며 ( 행 8:35 ) 결혼의 “비밀”( 엡 5:32 ) 이 갖는 어떤 의미를 드러내기 원한다.
첫 번째 이정표: 이것은 노래다 우리는 첫 번째 이정표, 즉 ‘이것은 노래다’로 시작한다. 아가는 “……노래다”( 개역개정
“……아가라” ) 로
시작한다 ( 1:1 ). 이 단순
한 관찰의 중요성은 이것이 장르에 대한 언급이라는 데 있다. 아가 는 서신서, 복음서, 율법서, 선지서, 또는 묵시적인 계시록이 아니 다. 아가는 노래다. 노래는
( 여러 해 동안의 공부 후에 내가 배운 바에 따르면 )
불
리기 위해 만들어진다. ( 내가 여러분의 안내자라는 게 기쁘지 않은가! ) 아가는 원래 7일간의 혼인잔치 기간에 불리도록 만들어졌을 것 이다.7) 창세기 29장 27절과 사사기 14장 12절, 그리고 성경 외의 유대 역사 문헌을 통해 우리는 이스라엘의 혼인잔치가 이처럼 오래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예레미야에 따르면 노래는 혼인잔 치의 일부였다.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 부의 소리”( 렘 7:34 ).8) 두에인 가렛 ( Duane Garrett ) 의 견해를 지지하는 입장에서,9) 나는 다음 과 같은 시나리오를 마음속에 그린다. 성전 예배를 위한 직업적인 가 수와 악사들이 있었듯이 ( 예, 대하 29:28 ), 일주일 동안의 혼인 축제를 위 해 노래하며 연주할 직업적인 가수와 악사들도 있었을 것이다. 매일
1. 읽는 것을 깨닫느냐 17
신부와 신랑이 방에서 나오면, 포도주가 제공되고 음악이 시작되며 가수들이 노래한다. 소프라노가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 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1:2 ) 하고 시작한다. 그러면 수금의 감 미로운 연주에 맞추어 테너가 부드럽게 세레나데를 부른다. “내 사 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1:15 ). 그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소프 라노와 테너가 서로 화답하며, 이따금 그리스 연극에서의 합창이나 오라토리오에서의 합창과 같은 다른 목소리들이 합류한다. 이 목소 리는 아가 본문에서 “예루살렘 딸들”로 불리는 젊은 처녀들로 구성 되었다. 나는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완벽하게’ 축하하기 위해 7일 동안 그런 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본다. 독자도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가를 노래로 보는 것이 다. 이는 음악과 노래가, 그리고 어떤 공개적인 축하가 동반되었음 을 뜻한다. 또한 이것은 이 노래가 주로 교회에서 설교하거나 교실에서 가르 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리기 위한 것임을 뜻한다. 우리가 이 노래 를 부르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 은 연가다. 나는 새 전통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아가에 대한 곡 을 쓰자. 그리스도인의 결혼식에서 그 노래를 부르자. 피로연 동안 그 노래를 부르자.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를 향해 그 노래를 부르 자. 그들이 머무는 호텔로 가서 7일 동안 그 노래로 세레나데를 부 르자. 아가는 노래다. ‘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시’나 ‘서정시’를 생각해야 한다. “이 것은 노래다”는 말은 “이것은 음악에 맞추는 시다”라는 말과 같다. 아가의 모든 부분이 그렇다.10) 심지어 첫 구절도 마찬가지다. 아가의 첫 구절은 소리 ( 히브리어의 ‘쉬’ 소리 ) 의 조화를 이루는 단어들을 시적으로 배열한다.11) 여기에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 우리는 아가가 시임을 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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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무시한 채로, 그 내용을 읽고 가르치며 또한 곧바로 적용할 수 있 다. 각각의 시구에서 삶의 교훈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 간의 마음과 생각에 시만이 전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이해하고 느끼 는 것도 중요하다 ( 아니, 필수적이다 ). 왜냐하면 아래의 시와 평범한 서술 문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어여쁜 걸음걸이는 마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총총한 별과 같고 가장 아름다운 밤과 광채가 그녀의 자태와 눈 속에서 만나 저토록 은은한 빛으로 무르익으니 천박한 낮 하늘에는 보이지 않네.12)
빛나는 구슬이 달린 검정 드레스를 입고서 지나가는 한 여 성이 매우 예뻐 보였다.
또한 아래의 두 표현 간에도 차이가 있다. 뜨거운 완두콩 스프, 차가운 완두콩 스프, 항아리에 담긴 완두콩 스프, 9일이나 묵었네. 어떤 이는 뜨거운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이는 차가운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이는 항아리에 든, 9일이나 묵은 것을 좋아하네.
만일 완두콩 푸딩이 9일 동안 항아리 속에 있었다면, 나는 사양할 거야.13)
이와 같이 단순한 동요를 서술문으로 바꾸면 그 효과가 없어진다.
1. 읽는 것을 깨닫느냐 19
영어 원문상의 시적인 구조와 유음 반복의 운율적인 장치를 제거하 면 이 시의 핵심이 ( 즉, 웃게 하려는 목적이 ) 없어진다. 아가는 노래다. 따라서 시를 공부할 때, 그 시의 의도가 무엇인 지를 물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메시지에 반응하기 전에 그 시 를 느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14) 몰약과 유향과 알로에 향을 ‘맡 고’, 매끄러운 상아를 ‘만지며’, 포도주와 사과를 ‘맛보고’,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듣고’, 산지를 뛰어다니는 사슴들을 ‘보며’, 불꽃을, 바로 여호와의 불꽃을 느낄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이정표: ……인간의 사랑에 대한 노래다 첫 번째 이정표는 ‘이것은 노래다’이다. 두 번째 이정표는, ‘이것 은 결혼 당사자인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노래다’이다. 아가가 결혼 노래 ( 결혼
축가 ) 임을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 노래
는 당시의 문화적 상황을 반영한다. 1960년대의 타락한 성적 혁명 이 BC 960년경의 예루살렘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 시기의 예루 살렘에서는 두 가지 사랑만 있었다. 하나는 결혼한 남녀 간의 진정 으로 자유로운 사랑이며, 다른 하나는 간음에서 발견되는 성적 죄 악의 노예 상태다.15) 우리는 아가가 결혼 노래임을, 당시의 문화적 상황 ( 예컨대, 이스라엘에 서는 결혼 내의 성행위만 권장되었다 ) 을
통해서는 물론이고 아가 자체에서 사
용된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혼인’이라는 단어가 3장 11절 에서 사용된 후로, ‘신부’라는 단어가 다음 4, 5장의 17개 절에서 17회 사용된다. 이 부분은 아가의 핵심으로서 성관계에 대한 묘사 도 담고 있다.16)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8:6 ) 또는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2:16a. 7:5,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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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표현도 이 결혼 노래 이론을 뒷받침한다.17)
아가
참고,
Preaching the Word 시리즈,
개혁주의 성경 강해 주석 시리즈
이 시리즈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특별히 목회자들 을 위해 신학자인 목회자가 저술한 강해 주석이다. 경험 있는 목회자와 교사인 저자들
아가
설교와 주석의 간격을 메우는 성경 강해의 모범!
PREACHING the WORD
THE SONG OF SOLOMON An INVITATION to INTIMACY
은 이 시리즈의 편집자인 목회자 켄트 휴즈와 함께 강해 설교와 실제적 적용의 모범을 보여 준다. 이 시리즈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분명한 성경 해설, 높은 가
리처드 필립스 지음 | 전광규 옮김 | 1086쪽 | 45,000원 히브리서 저자가 경고와 확신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 게 분명하게 전해 주는 이 책은 성경 본문에 충실하고, 신앙고백적 개혁파 정통주의에 마음을 다해 동의하며, 교회 생활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새롭게 읽기 원하는 성도들에게도 유용하다. 『 아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 는 그리스도 중심적 관점에서 아가의 시, 주제, 지혜를 탐구 하고, 이를 통해 아가가 우리에게 성경적 성, 인간의 사랑,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야고보서 대니얼 도리아니 지음 | 정옥배 옮김 | 354쪽 | 16,000원 야고보서에 대한 훌륭한 연구와 논리적 추론을 갖췄을 뿐 아니라, 실제적 이고 목회적인 해설을 담고 있어 어느 모로 보나 최고 수준의 책이다. 해석
“ 이 시리즈는 설교단의 우선순위를 상기시킨다. 학문과 무관하지 않으면서도 실제적인, 하나 님의 백성을 위해 설교자가 설교자에게 주는 양식이다.”
아 가 친밀함으로의 초대
“ 하나님이 교회를 형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사용하신 교훈적 성경 강해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이런 전통에 훌륭하게 들어맞는다.”
_ D. A. 카슨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 “ 기독교 역사에서 실제 목회 사역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은 모든 성경 해설자 중에서 최고가 되 도록 헌신해 왔는데, 이 시리즈의 편집자 켄트 휴즈도 이 위대한 전통 위에 서 있다. 그의 흥
_ J. I. 패커 ( 리전트 대학 신학 교수 ) 크로스웨이의 『 ESV 스터디 바이블 』 ( 부흥과개혁사 역간 ) 편집진이 준비한 성경 공부 교재로서, 성경의 메시지를 보다 정확하게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만 들었다. 각 권은 12주에 걸쳐 살펴볼 수 있도록 12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 이 시리즈를 추천하게 되어 기쁘다. 설교자 및 교사의 실제적 필요와 학문적 비평 주석 사이 에 존재하는 엄청난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_ 월터 C. 카이저
『 ESV 성경공부 시리
즈 - 시편 』 ( 부흥과개혁사 역간 )을 비롯한 여러 책을 저술 했다.
김 | 태곤 옮김
미진진한 해설은 그 전통을 훌륭하게 유지한다.”
고, 현재는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 신학대학
Beginning and End of Wisdom ) 과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_ 티모시 조지 ( 샘포드 대학교, 비손 신학교 학장 ) ESV 성경공부 시리즈
더글러스 숀 오도넬 ( Douglas Sean O’Donnell )
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 지혜의 시작과 끝 』 ( The
“ 충실한 성경 강해를 위해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독보적인 자료다. 진정한 개혁을 위해 매우 요긴하다.”
지은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휘튼 대학을 졸업 ( M.A. ) 했
_ 브라이언 채플 ( 전 커버넌트 신학교 학장 )
학과 설교학이 결합된 주석으로서 설교를 위해 빼어난 가치를 지닌 준비 도구다.
친밀함으로의 초대
독성 때문에 젊은 목회자나 경험 많은 목회자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성경을
히브리서
시리즈 편집자
R. 켄트 휴즈 ( R. Kent Hughes )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 재는 일리노이 주 휘튼에 있는 칼리지 교회의 담임목사 로 섬기고 있다. 수많은 책을 저술한 그는 Preaching the Word 시리즈의 편집자다.
더글러스 숀 오도넬 지음 | 김태곤 옮김 옮긴이
Jr.( 고든 콘웰 신학교 구약학 및 구약 윤리학 명예교수 )
김태곤
과의 내용은 본문 개관, 묵상과 토론, 복음 메시지, 성경신학 메시지, 조직 신학 메시지, 적용하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 ·창세기
·시편
·잠언
·이사야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야고보서
·로마서
·빌립보서 각 권 5,000원 ( 계속 출간 중 )
시리즈 편집
총신대학교를 졸업한 후 약 30년간 기독교 출판물의
R. 켄트 휴즈
편집과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건강한 교 회를 세우는 9가지 표지 시리즈의 『 강해 설교 』 ( 부흥과 개혁사 )
ISBN 978-89-6092-402-4 ISBN 978-89-6092-401-7 (세트)
www.rnrbook.com 값 12,000원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