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제 9권 14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19년 7월 26일 발행
목차
2019년 7월 26일
목차 교계소식 금주의 초대석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미주에즈라성경통독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성지순례 에콰도르 선교일지 좁은 길을 걸으며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수가월드미션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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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19년 7월 26일
뉴라이프선교교회 창립 15주년 기념집회
덴버할렐루야교회 심령 대부흥성회
2019년 8월 2일(금) - 4일(주일)
2019년 8월 13일(화/저녁부터) -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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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프선교교회는 창립 15주년 기념집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덴버할렐루야교회는 다음과 같이 박한수 목사 초청 심령 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하면 된다.
● 주제: 유지와 변화 ● 일시: 8월 2일(금) 오후 7:45 8월 3일(토) 새벽 6:00, 오후 7:00 8월 4일(주일) 설교 1부/ 2부/ ● 강사: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 장소: 뉴라이프선교교회 ● 주소: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 문의: (303) 337-9191
● 일시: 8월 13일(화/저녁부터) - 15일(목) 오전 10:00, 오후 7:30 ● 강사: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 ● 장소: 덴버할렐루야교회 ● 주소: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 문의: (720) 226-8113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빛과소금뉴스
로뎀나무 카렌다 2020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빛과소금뉴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신문 배달 할 자원봉사 자를 기다리고 있다.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로뎀나무 카렌다는 덴버에서 달력을 주문 제작 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한다. 기독교 및 각종 비지니스 달력을 취급하며,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7을 참조하면 된다. ● 2019년 8월 31일까지 주문 시 공장도 가격의 50% 할인 ● 주문 마감: 2019년 9월 30일 ● 문의: (303) 667-2778 / rotemtree2018@gmail.com
●시간으로: 언제든 시간이 허락될 때 2번째, 4번째 주말 신문 배달 매번이 아니고 언제든 원하실 때 1회도 감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한국마켓, 신사동식당 ●연락처: (303) 667-2778
오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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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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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두란노 아버지학교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학교 개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기사: 최성애
아버지학교 광경
개설팀장 정채언 • 진행자 주창국
콜로라도 아버지학교가 지난 7월 13
운 인도로 빠른 속도였지만, 한 치의 오
조별 나눔, 전체 나눔, 후반부 강의, 묵
든 교회 성도님들이 만들어 나가야하
일, 14일, 20일, 21일 4일간에 걸쳐 오후
차도 없이 일정표대로 척척 진행 되었다.
상, 허깅 지도, 축복기도 연습으로 진행
는 학교이다. 부디 주님 안에서 가정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총 22시간 뉴라
첫날은 오후 3시부터 준비와 기도모임,
되어 새로운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도
을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
이프선교교회(정대성 목사시무) 본당에
지원자 환영과 안내가 있었다. 아버지학
가졌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자
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할일을 가
서 개최되었다. 콜로라도 아버지학교는
교는 5시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대표기
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에게 축복
르치는 학교가 아니다. 한 남자로서
11기까지 진행되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
도는 개설팀장 정채언 형제가 인도했다.
기도하기 과제가 주어졌다.
가정을, 교회를, 나아가 사회를 어떻게
로 7년 만에 12기를 맞게 되었다. 전 세
영상 시청, 인사말, 진행자 인사 및 소개,
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란노 아버지
조이름과 구호 짓기, 포스터 그리기 등
밤이 늦도록 아버지학교는 진행되었지
고민하고 나누는 학교이다. 물론 아버
학교는 1995년 10월 대한민국 아버지들
으로 이어졌다. 저녁식사 30분 동안에도
만, 열정적으로 섬기는 진행자들과 등록
지들이 많은 힐링을 얻어 가는 것도
을 격려하여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 사
참석 동기 및 소개와 사진 촬영이 진행
자들은 아버지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서
있다. 한 마디로 아버지들을 위한 성
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킨다는 목적으로
되었다. 교회 주방에서는 어머니학교 총
로 격려하며 최고의 힐링 타임을 나누
령운동이다. 감사드린다.”
개설되었다. 아버지들이 함께 모여 급변
무인 김명선 권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정
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으로 아버지학
아버지는 어떤 모습인지 토론하고 고민
교 등록자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섬기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를 같이
권영덕 행정팀장은 “아버지학교는 늘
유
주창국 진행자와 나눈 일문일답
아버지들의 힐링과 가정을 다시 세우는
하며 올바른 길을 모색하는, 이번 콜로 교과과정은 “아버지의 영향력” “
일에 힘써 왔다.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
최: 어떤 연유로 아버지 학교를 섬기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
지만 이번 기수에도 많은 아버지들이 주
게 되었는가?
아버지의 영성” 등으로 강사 정대성 목
님께 다시 돌아오고 가정이 회복되는 역
이번 아버지학교의 총 등록자 수는 34
사가 매시간 강의했다. 정 목사는 첫날
사가 일어나기를 기도드린다. 아버지 학
주: 2004년 초에 아버지학교를 경험했
명으로, 평균연령은 약 40세에서 45세
만남에서는 “아버지의 영향력”에 포커
교를 통해서 나눈 시간 가운데 가장 마
다. 당시 이민생활에 지쳐있었고 아버
정도로 젊은 편이었다. 등록자 가운데 2
스를 맞추어 강의했다. 곧 남성회복 운
음에 남는 부분은 아무래도 아버지들의
지의 무게가 힘들게 느껴졌다. 집에 오
명은 아직 아버지가 아니지만 좋은 아
동과 아버지 학교의 배경, 아버지의 영
“간증과 나눔”인데, 그 이유는 아버지,
니 그 전에는 보이지 않던 "아버지”란
버지가 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진지한
향력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아버지로부
남편, 아들을 떠나 한 남자로서 어떻게
책이 눈에 들어왔고 단숨에 읽었다.
모습을 보여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진
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저와 비슷한 아버지를 그곳에서 발견
행은 정채언 개설팀장 하에 주창국 진행
녀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하여 나
지 고민하는 부분들이 공감가기 때문이
했다. 마침 라스베가스에 살던 친구로
자, 관리팀, 찬양팀, 행정팀으로 구성되
누었다.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
라고” 언급했다.
부터 LA 16기가 저의 집 가까운 교회
어 힘을 모았고, 지난 5월부터 진행팀은
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의 4대 기능을
매주 월요일에 모여 준비하였다.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가계에 흐르는 부
이어 권 팀장은 빛과소금뉴스 독자
는 연락을 받고 참석하게 되었다. (나
정적 영향력은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
들에게 다음과 같이 동참을 촉구했다.
중에 아내의 고백이 막내딸과 함께 금
속 유지 계승 시키도록 격려했다.
“여러 교회 성도 여러분! 아버지학교
식하며 기도했단 소리를 들었다.)
라도 아버지학교는 전체 개최 횟수로는 7680 회째이다.
아버지학교는 사전의 철저한 준비와 많은 진행요원들의 도움, 그리고 숙달된 진행자의 부드러우면서도 완벽에 가까
이어 찬양, 헌신자 간증, 전반부 강의,
에서 개설되니 참가하면 아주 좋겠다
는 평신도 사역이다. 어느 한 교회에
그 이후로 지금까지 봉사자로 살아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콜로라도의 모
오고 있다. 처음엔 친구 만나려고 라
교계 소식
2019년 7월 26일
스베가스 아버지학교가 개설될 때마다 일 년에 3,4회씩 방문 하게 되었고, 그 때마다 회복되는 형제들을 보며 주님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어디든 부르 면 달려가겠다는 마음에 결단이 생겼.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게 은혜가 되었 고 가정을 돌아보고 아내와 자녀를 더 깊이 생각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이 후에 국내와 과테말라, 러시아, 파라과 이, 멕시코 등 많은 지역에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최: 이번 콜로라도 아버지학교를 섬기 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주: 2009년 콜로라도 8기에 진행자로 섬긴 적이 있다. 10년 만에 다시 진행 자로 불러 주셨는데 감사 드릴뿐이다 . 그동안 타 지역에서 콜로라도 형제 들과 함께 섬기는 기회가 있었고 큰 기쁨이 되었다. 이번에 7년 만에 다 시 열리게 된 콜로라도 12기... 형제들
과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기 대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역을 이어갈 다음 세대 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다. 이 지역에 영어권 형제들과 라티 노 형제들에게 까지 연결되어 지도록 기도하고 있다. 다행이 꿈을 가진 젊 은 3,40대 형제들이 주로 이번 12기에 참석 하였다. 한 형제만이라도, 한 가 정만이라도 회복 된다면... 마음에 이 런 소망을 가지고 이 귀한 일을 멈출 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 었고 감사드리는 마음뿐이다.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주제라고 생 각된다. 로마제국도 가정 붕괴로 시작 되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도 fatherless land가 되어 가는 것을 보면 서 앞으로 영적 가정이 회복되어야 이 시대를 책임 질 수 있겠다 여겨진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half time 아버 지 학교를 통해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 고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과 달란트를 통해 자신의 보람된 일을 찾아가는 시 간이라고 생각되기에 이는 한인사회뿐 만 아니라 미국을 위시한 중남미 및 전세계 모든 민족의 아버지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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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시대에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머리 숙일 뿐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기 보다 지속적인 섬김의 자리에서 날마 다 설레는 마음으로 살기 원하는 모 든 아버지들 힘내시기 바란다.
최: 아버지 학교의 필요성은 무엇인가? 주: 한 번도 아버지에 대하여 공부해 본 적 없이 아버지가 되는 대부분의 아버지들에게 대학의 어떤 과목보다 도 가장 필수적인 클라스라고 생각된 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벌써 4반세기 24년 전 한국에서 시 작된 이 운동이 지역과 민족을 뛰어 넘어 전 세계적으로(76개국) 확산되는 것을 보며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선교지에서도 현지인들에게 아 주 훌륭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1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8)
제공: 서선녀 사모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제공: 민병선 집사(실로암장로교회)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교계 소식
빛과소금뉴스 2019
덴버제자교회
성지순례 팀원들의 만남
“성지순례의 은혜와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다!”
2020
이스라엘 성지순례
“성경의 땅!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순례 팀원 33명이 모인 가운데 조광윤 집사가 영상 시청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오후 6시 지역의 한 식 당에서 빛과소금뉴스가 주최한 2019년 도 그리스 터키 성지 순례 팀원들의 모 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은 순례 후 약 2 달 반 후의 전체 모임으로, 성지 순례의 감동과 은혜를 되새기며, 주 안에서 한 형제자매 됨을 감사드렸다. 또한 앞으로 도 사랑의 교제를 지속하고 덴버지역과 교계에 선한 일을 위해 서로 기도로 돕 고 자원하여 섬기길 다짐했다. 모임은 6시 정각 최성애 권사의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다. 최 권사는 먼저 은 혜롭고 안전한 순례를 인도하신 하나님 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어 송병일 인솔목사와 순례 중 예배를 인도한 맹 준호 목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그리고 순적한 순례를 위해 헌신적으로 팀원들을 섬긴 각 팀장들과 사진부, 의 료부, 순례 기사를 작성하여 은혜를 나 눈 분들, 그리고 강행군 속에서도 서로 를 배려하며 솔선수범 하여 은혜로운 일 정을 무사히 마친 순례팀 전원에게 감 사를 드렸다. 송병일 목사 또한 2019 성지순례를 인 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 러 순례를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말씀에 이어 식사기도 를 인도했다. 오랜만에 만남 팀원들은 그동안의 안 부를 주고받으며 마치 오랜 친구를 만 나듯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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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내내 조광윤 집사가 준비한 동영상을 시 청하며 팀원들은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새롭게 순례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특별히 조광윤 집사(사진부)는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순례 전 기록을 DVD와 영상으로 작업하여 참석자들에 게 일일이 나누어 주어 박수를 받았 다. 그리고 김유근 집사는 2019 그리 스 터키 성지순례 동영상 덴버팀 1편 (https://youtu.be/EgyKJGYzxTA)과, 2편(https://youtu.be/bVfqy8FH_LA) 을 유튜브에 올려서 은혜를 나누고 있 다. 동영상을 시청하길 원하는 이들은 YouTube 유튜브에 들어가서 “2019 그 리스 터키 성지순례 덴버팀”을 입력하 면 된다. 덴버지역의 12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2019 그리스 터키 성지순례 팀원은 이렇 게 11박 12일을 동행하며 나눈 우정을 통해 한 지체로 그리스도를 섬기며 서로 기도로 돕고 사랑의 교제를 지속하기로 했다. 매달 15일 (주일인 경우 16일), 낮 12시 시간이 되는 대로 부담 없이 자유 로운 만남을 원하는 팀원들은 오경옥 권 사 (303) 523-2042 에게 연락하면 된다. 모임은 그리스와 터키 땅의 복음화를 위해 척박한 땅에서 청춘을 바쳐 수십 년째 땀을 흘리며 헌신하고 있는 선교 사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돕기를 당 부하며 마쳤다. <기사: 최성애>
예루살렘 통곡의 벽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0년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8 박 9일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계획하 고 진행 중이다. 인솔단은 박영기 목사 와 박현석 장로, 이승우 장로로 구성되 어 있으며, 출발 전 4, 5차례 박영기 목 사가 성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현재 몇 자리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나 문의는 이승우 장로 (303) 870-1290, 혹은 박현석 장로 (303) 916-6566에게 연락하면 된다. 순례단은 덴버 DIA에서 브리티시 에 어로 텔아비브에 도착하게 된다. 일정 은 텔아비브에서 시작하여, 사해 - 여리 고 - 갈릴리 - 예루살렘 - 베들레헴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약속
의 땅 구석구석을 밟으며 은혜를 나누 게 된다. 이스라엘 나라 전체가 성경 속의 지명 과 인물들로 연관되어 있어 생생한 사건 의 현장에서 받는 감동과 은혜는 앞으 로의 신앙생활에도 크게 유익함을 가져 다주는 것은 물론, 잠자고 있는 영성을 깨워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덴버제자교회는 ‘아는 만큼 보인다’ 는 성지순례를 앞두고 더욱 기도와 말씀 묵상에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귀한 순례를 준비 중인 덴 버제자교회는 덴버 지역의 동참하길 원 하는 이들에게도 문을 열어 놓고, 이스 라엘 순례에 초대하고 있다. <기사: 최성애>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합 3:18)
제공: 벧엘교회
금주의 초대석
2019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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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목사와의 만남 본지는 콜로라도 아버지학교 12기를 맞아 강사인 정대성 목사(뉴라이프선교교회 담임)를 모시고 아버지학교의 배경과 필요성, 바람직한 아버지 상 및 아버지의 역할 등에 관하여 폭넓게 대담을 나누었다.
정대성 목사
최: 최: 목사님은 어떤 계기로 아버지학 교에 관심을 갖고, 강사로 사역을 하시 게 되셨습니까? 그리고 아버지학교의 강 사 자격이나 조건은 무엇입니까? 정: 2002년 산호세 3기 아버지 학교를 수료하면서, 일찍 돌아가신 내 육신의 아버지의 모습이 내 안에 계신 것을 알 게 되었고, 내 마음에 있는 육신의 아버 지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에 많은 영 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내 육신의 아버지를 다시 만나, 관 계를 회복하였을 때, 그때까지 멀게 느 껴졌던 하나님 아버지가 더욱 친밀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학교가 남 자의 진정한 자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 섬기는 교 회에 도입하고, 또한 평생 연장 교육을 받는 기분으로 저도 아버지 학교 지도 목사, 강사로 섬기며, 계속해서 배워가 고 있습니다. 강사가 되기 위하여, 먼저 아버지 학 교를 수료하고, 몇 차례 봉사한 후, 추천 을 받아 아버지 학교 본부에서 제공하 는 “강사 학교”를 수료한 후 본부에서 임명을 받습니다. 최: 매번 아버지학교를 진행하시면서 느 끼는 감정이 새로우실 텐데, 이번 아버지 학교를 마치면서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정: 금번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의 특징 은 젊은 아버지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세 대가 바뀌며 세대마다 독특한 가정의 문제가 있고, 그렇기에 강의 내용도, 진
행도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눈높이에 맞 추어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비록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의 증상 은 다르지만, 결국 사단의 공격 아래 있 는 이 시대에 가정의 문제는 동일하게 존재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새롭게 깨닫 고, 아버지 학교는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 아버지학교의 배경과 필요성 및 중요 성에 관하여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 많은 경우 아버지 학교를 단지 아내 를 위하여 설거지를 더 하고, 아이들을 더 돌보는 방법론을 다루는 것으로 오 해를 합니다. 아버지 학교를 그런 곳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교육 받는 프 로그램입니다. 현대 가정의 문제 중 한 가지는, 아버지들이 엄마의 역할을 하면 서, 그것이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역 할, 어머니는 어머니 역할을 할 때 건 강한 자녀들로 성장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며 자신 의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버지 학 교는 더욱더 확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최: 가정이 무너지고 아버지의 영향력 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현대를 살아가 는 아버지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정: 아버지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연결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모 든 것을 다 제공하는 아버지가 되는 것 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 를 바라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아 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인간은 본질적 특성상 반드시 중독이 됩니다. 자녀들에 게 정말 끼쳐야 할 영향력은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가장 바 람직한 아버지의 모습은 하나님께 연결 되어 자녀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 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 주의 창조주로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적절한 시간에 채워 주시는 하나님 아 버지이십니다. 최: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후 그 이후에 아버지들의 삶은 (가정은) 대체로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 요즘 사회학적으로 유행하는 단어 가 “워라벨”입니다. “Work and Life Balance - 삶과 일의 균형”이란 단어 의 앞 자를 딴 말이죠. 저는 아버지 학 교를 통한 변화가 바로 이 “균형 Balance”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사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 지가 서있을 자리, 남편이 서있을 자리, 세상에서 사회적으로 서있어야 할 자리 에 서고, 아울러 그 모든 것이 밸런스를 이루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최: 12기 마지막 강의 "아버지의 사명” 을 간략하게라도 독자들에게 말씀해 주 시길 부탁드립니다.
상 - Functional Absence”입니다. 시 간은 많이 보내는데, 정작 아버지로서의 기능이 아닌, 엄마의 기능 혹은 삼촌 [ 많은 젊은 부인들이 남편을 ‘오빠’라 고 부르는데, 정말 깊이 생각하여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의 역할을 자녀들 의 인격 형성에 도움이 아닌 해를 끼치 게 됩니다. 아버지 학교 마지막 강의 “ 아버지의 사명”은 바로 아버지로서 기 능을 회복하여 가정에서 성경적 아버지 의 사명, 기능을 함으로 아버지, 어머니 가 함께 자녀들의 인격 형성에 건강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강의입니다. 최: 독자들과 나누고 싶으신 말씀이 있 으시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정: 아버지 학교는 가정을 살리는 귀한 학교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주저하게 되지만,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많은 가정에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 번 콜로라도 13기가 개설 될 때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하여, 가정 회복의 건강한 역사를 콜로라도 덴 버 지역에서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 다. 아버지 학교의 특징은, 교역자 주도 가 아닌, 평신도 운동입니다. 미주 본부 에서 금번 콜로라도 12기를 기회로, 콜 로라도 지부를 개설하였습니다. 지부장 에 정채언 형제, 부지부장에 권영덕 형 제님을 임명하여 드렸습니다.
정: 베이비 부머 시대 아버지의 문제는 “육체적 부재 - Absence of a physical father”이었습니다. 세상에서 돈 벌 고, 또 여가 시간을 보내느라 가정에서 부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아버지 밑 에서 자란 아버지들은 그 반대급부 현 상으로 가정에서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보 내고는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엄마의 역할까지 도맡아 합니다. 그럼으로 생 겨난 것이 “아버지의 기능적 부재 현
아버지 학교에 대하여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정채언 형제에게 문의를 하시면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 연락처는 정채언, 720-546-4288 입니다. 최: 아버지학교에 관한 여러 가지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강단 설교
2019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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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4가지 본성(Being)과 4가지 표지(Hallmarks) <사도행전 2:1~47>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담임 미각을 분별하는 혀의 기능은 매우 중
임한 성령을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이고 한인들만 전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워본 적이 없
요합니다. 저는 중학생 때 혀를 벌에 쏘
것들”이라고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오
그러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보면 성령
는 제자들과 성도들이 각 나라 말로 복
인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과수원의
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
님께서 주도적으로 그리스도인들로 하
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사람
과목들의 수정을 돕기 위하여 벌통을
은 “혀”처럼 갈라지는 성령의 충만함
여금 다른 나라의 언어를 말하게 하셨
들은 그들이 술 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키웠습니다. 봄에는 맑고 향긋한 아카
을 받았습니다.
습니다. 그리고 수십 나라에서 온 사람
그러나 베드로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
들에게 그 나라의 언어로 예수 그리스
라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한 성령을
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신 분이 성령 하
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님이십니다.
말세에 보내주실 성령을 받으면 자녀들
시아 향이 진동했고 가을에는 깊고 그 윽한 밤꽃의 향이 진동했습니다. 벌통에 서 벌집을 꺼내 꿀을 채집하는 날은 매 우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채 밀기에 꿀이 가득한 벌집을 넣으면 그것 을 돌리는 일을 제가 했습니다. 채밀 작 업이 다 끝난 후 채밀통 아래 수도꼭지 와 같은 부분을 열면 꿀이 쏟아집니다. 채밀 통에서 쏟아지는 꿀 속에는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벌들이 있는데 그것을 모른 채 제가 꿀을 입으로 받아먹다가 벌침에 혀를 쏘이게 되었습니다. 큰 고 통은 없었지만 이틀 정도 혀와 편도선이 부어서 미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① 분별력을 의미합니다. 혀로 맛을 분별하는 것처럼 성령의 충 만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골방에 들 어가 은밀히 예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맛을 압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그 리스도인들은 기도의 맛, 찬양의 맛, 봉 사의 맛, 예배의 맛, 그리고 전도의 맛 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예수님을 닮아가 는 맛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가나 혼 인 잔치의 물동이에 물을 채운 하인들 과 같은 비밀을 갖고 있는 분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십니다.
혀는 맛을 분별하는 기능도 하지만 더 중요한 언어와 관련된 기능을 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사도들과 성도 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하여 함 께 모여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오순절 지금의 주일날 모두 한 자리에 모였을 때 임하신 성령의 모습은 “강하고 급 한 바람” 그리고 “불의 혀 같이 갈라 지는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성령 하 나님께서 공기를 가르며 매우 급하고 빠 르게 임하셔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 고 그 모양이 불의 혀와 같았습니다. 그 리고 각 사람의 머리위에 불의 혀와 같 은 모양이 나타났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의 상태와 관련하 여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에 대 해서 집중해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첫 번째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을 “혀처 럼 갈라지는 것들”로 표현한 것은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서 혀에 대한 예화를 든 이유는 1~12절 말씀에 보면 마가의 다락방에
② 언어를 통해서 복음을 전해야 됩 니다. 성령님은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면 서 빠르고 강하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 고 각 사람의 머리 위의 불의 혀의 모 습으로 임하신 성령님께서 그들의 심 령 속에 들어가셨습니다. 불의 혀와 같 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 은 다른 나라의 언어들을 능통하게 말 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어를 배워본 적 이 없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수십 가 지의 다른 나라의 언어로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듣 고 외국 여행객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통변 도 하지 못하는 방언을 남용하거나, 다 른 나라의 언어를 능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을 한인 교회에 적용하여 받아야 할 도전이 있 습니다. 한인 이민 교회는 1세가 언어의 장벽으로 이루지 못한 복음 전도를 한 인 2세들을 통하여 자유롭게 할 수 있 습니다. 한인 이민 교회가 한인들만 모
은 예언하고,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 그렇다면 한인 이민 교회는 언어의 장
은이들은 꿈을 꿀 것입니다. 남자와 여
벽이 없는 한인 2세들을 양육하고 파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
송하여 그들로 하여금 복음이 전파되게
리는 지금 말세 즉 예수님의 재림이 가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한인 교회들
까운 때에 살고 있습니다. 미혹과 핍박
이 각개 전투를 하느라고 영적인 힘과
이 있고 자연 재해들과 말세의 징조들
물질적인 자산을 다 낭비할 필요 없이
이 성경대로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인 1세
말세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들로 시작된 선한 일이 한인 2세들을
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을 통해서 많은
통해서 더 큰 열매가 맺히도록 해야 합
영혼들이 구원받는 예언을 말하고, 꿈을
니다. 예루살렘 교회로 시작된 복음 전
꾸고, 환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한인
도가 안디옥 교회로 확장되어 세계 선
1세로서 비록 영어의 장벽이 있지만, 우
교의 꽃을 피운 것과 같습니다. 안디옥
리는 기도할 수 있고, 성령의 충만함을
교회는 이민자 2세 중심의 교회였습니
받을 수 있고, 예언과 꿈과 환상을 볼
다. 예루살렘의 큰 핍박으로 흩어진 이
수 있습니다. 언어 때문에 기도하는 것
민자들이 세운 2세 중심의 교회가 오히
을 포기하고, 성령의 충만함 받는 것을
려 유대인 1세 예루살렘 교회를 도왔고
포기하고, 꿈과 환상도 포기해서는 안
바울의 복음 전도의 큰 역할을 감당한
됩니다. 영어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우리
것은 한인 이민 교회가 배워야 할 점입
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꿈
니다. 만약에 한인 1세 중심의 교회들
과 환상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연합하여 한인 2세들을 위한 새로운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한인 2세
교회를 개척하고 전임 사역자를 파송할
리더십을 통해서 세계 열방의 부흥의
수 있다면 1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불꽃을 일으키는 꿈과 환상을 볼 수 있
복음의 진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어
기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를 향하여 주
쩌면 하나님께서 미국에 한인 디아스포
시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달해 줄
라들을 보내신 근본적인 이유는 한인 1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
세들에 의해서 꽃 피운 복음이 한인 2
기 위하여 기도하는 일은 언어 능력이
세 리더십을 통해서 미국의 새로운 부
나 교육의 수준과 무관합니다.
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것일 수도 있 습니다. 끝없이 복음과 멀어지는 미국의 2세들과 젊은 영혼들을 위한 복음은 2 세들의 언어로 전달될 때 더 강한 힘이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42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는 4가지 필수적인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이 4가지 유전자는 지구상의 모든 교 회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성경적인 것입니다. 오늘날 선교적 교회론에서 말
③ 배우지 못해도 복음을 전할 수 있 습니다.
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노력들 도 모두 이 말씀을 기초로 삼고 있습니
강단 설교
2019년 7월 26일
9
다. 본질이 퇴색된 교회가 교회의 본
교회의 본성을 잘 유지하는 교회라
유지하는 교회라는 자동차가 움직일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형태
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
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의 가르
때 다음과 같은 4가지 표지들이 나
를 본받고 공유하기를 원했습니다. 그
함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침”은 신학적인 용어로 “케리그마(말
타납니다.
리스도인들의 삶의 형태의 좋은 예는
성령의 충만함의 상태(Being)이지 노
씀 선포와 예전)”라고 부르고, “교
력(Doing)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제”는 “코이노니아”(친교)라고 부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의 유전자
고, “봉사”는 “디아코니아”라고 부
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릅니다. 만약에 교회가 말씀과 성례만
위의 교회의 네 가지의 요소를 갖
들을 던져버리고 상하게 만듭니다. 내
강조하고 친교와 봉사 그리고 기도를
춘 교회에는 마귀의 권세가 깨뜨려지
가 맘에 들지 않는 사과는 옆 자리에
①“사도의 가르침”입니다.
버린다면 그 교회는 판단하고 정죄하
고 사람들이 복종합니다. 교역자뿐만
가볍게 놓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교회는 세운 담임 교역자를 중심으
는 사람들만 가득 찰 것입니다. 만약
아니라 평신도들을 통하여서도 표적과
좋은 형태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그리
로 바른 복음이 성령의 능력으로 전파
에 한 교회가 친교와 봉사만 강조하
기사는 많이 나타납니다.
스도인들을 존경합니다. 나를 위해서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가장 기
고 말씀과 성례 그리고 기도를 버린다
본적인 이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람은
면 그 교회에는 사회주의자들로 가득
아직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모
채워질 것입니다. 기도만 강조하고 말
르는 사람입니다(고후8:2).
씀과 성례 그리고 친교와 봉사를 버린
하나님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기
리스도인의 삶의 좋은 형태라고 말할
다면 고린도 교회와 같은 문제가 생길
때문에 자기의 소유물을 하나님께 드
수 없습니다. 나의 유익을 추구하지만
②“교제”입니다. 교회는 영적 사랑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말씀과 성
릴수도 있습니다. 교회는 그것을 통해
다른
으로 사랑하는 곳입니다. 영적 사랑은
례(케리그마), 친교와 교제(코이노니아),
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며 이
친절한태도가존경받는삶의형태입니다.
혈연, 지연, 학연, 우정, 사업 관계에
봉사(디아코니아), 전문적 기도의 사역
웃을 돌볼 수 있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의 삶의 형태가 전도
종속된 사랑과는 무관합니다.
이 골고루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4 가지의 교회의 본질적인 유전자의 균
이런 것입니다. 마트에서 사람들을 관 ① (v.43), “사도들의 표적과 기사” 가 나타납니다.
찰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자신이 좀 더 좋은 사과를 가져가려고 다른 사과
좋은 사과를 고르는 것은 나쁜 일이 ② (v.44~45) “서로를 채워 줌”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그러나 나의 유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유익을주고모두에게
이지 전단지를 뿌리는 것은 전도라고 ③ (v.46) “모이기를 힘쓰는 것”입
말할 수 없습니다.
니다.
③“떡을 뗌”입니다. 바른 교회는
형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
바른 성만찬과 질서(치리)가 있는 교
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교회 중심으로 열심히 모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교회는 그 본
회입니다.
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님의
각자의 가정에서도 돌아가면서 모이기
성이 잘 유지될 때 교회의 본질적인
분별력과 인도를 잘 따라가야 합니다.
를 힘썼습니다. 교회에서도 세상에서
사역이 가능합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도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
4가지의 유전자를 균형 있게 유지하
며 말씀을 읽었습니다.
며 교회의 4가지 표지를 잘 수행하는
④“전문적으로 기도에 힘씀”입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은혜가 있고 부흥
마지막으로, (44~47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
이있습니다. 위의 네 가지의 요소는
은 교회는 4가지의 표지(hallmarks)가 나타
교회의 기본 중에 기본 유전자라고
납니다. 위의 4가지 교회의 본성적인
④ “전도”합니다.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표지가 나타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를 갖춘
유전자는 “상태”를 의미한다면 4가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초대
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세
교회가 부흥하는 교회요 은혜가 있는
지 표지는 그 “상태”를 바탕으로 한
교회 성도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이 그리스도인들을 두려워하며 교
교회입니다.
“수행”을 의미합니다. 완성된 자동
먼저 존경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믿지
회의 본성이 세상의 존경의 대상의
차가 그 성능을 나타내는 것과 같습
않는 사람들이 초대 교인들의 교회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사역은
위의 교회의 필수적인 4가지 유전
니다. 케리그마, 코이노니아, 디아코니
가정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전단지를
교회의 본질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자가 서로 균형을 잘 이루는 교회는
아, 전문적 기도의 바탕을 균형 있게
뿌리고 유명 강사를 초청하지 않아도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평가받을 수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제공: 빛과소금뉴스 이사진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5:15-16)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19년 7월 26일
10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 <빌립보서 1:3-11>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입니다. 다
싸웁니다. 물질로 참 기쁨을 누릴 수 있
는 신음소리를 동료 죄수들이 들어야 하
른 말로 그분은 지정의가 있으신 분입
나요? 돈이 많으면 걱정이 더 많죠. 돈
지 않습니까? 그들이 바울이 엉엉 우는
니다. '지' - 지식, '정' - 감정, 그리고 ‘
때문에 밤에 잠도 못 자고 사랑하는 가
소식을 듣습니까? 바울이 하나님께 불
의'- 의지로 생각, 선택 또는 결단을 하
족들과 싸우는데 그것이 진짜 힘입니까?
평을 하며 그분께 저주를 퍼붓는 소리
시는 살아계신 분입니다. 인격적인 하나
미모가 기쁨을 줍니까? 요즈음에 한국
를 들었습니까? 그들은 한밤중에 봉창
리보고 도망을 가라는 하나님의 증거야.
님으로 성경에서 처음으로 ‘정'을 표현
은 남성들이 화장을 여성보다 더 잘한
두드리는 소리처럼 바울과 실라의 기도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아멘!” 그러면서
하신 것이 기쁨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다고 합니다. 그래도 좋은 음식을 먹고
와 찬송 소리를 듣습니다. 하나님께 예
저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을 갔
우주를 창조하시면서 그것들을 보시고
운동도 많이 해서 40대까지는 화장발이
배를 드리는 바울과 실라였습니다.
을 텐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들의 몸
좋아하셨습니다. 특별히 사람인 아담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50대는 분장,
만드신 6일째에 그분의 기뻐하시는 마
60대는 변장, 70대는 포장, 80대는 환장,
구약에서 예배의 기쁨을 만끽한 인물
에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고 있던
음 또는 느낌이 최고로 도달하셨습니다.
90대는 막장, 100살이 되면 화장을 해도
이 다윗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통일
간수가 자살을 하려고 하죠. 그 이유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
끝장이라고 합니다. 운동, 돈, 지식, 인물,
왕이 된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중에 하
바울과 실라가 도망을 갔다고 생각했고
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영어
한국 드라마가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나가 법궤를 찾고 예루살렘으로 모셔옵
그 결과가 자신의 책임이라 어차피 간수
니다. 그리고 그의 옷이 벗겨지면서 몸
는 로마 군사 법으로 사형을 당할 처지
성경으로 GNT 번역은 "He was very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이 풀렸고 감옥 문이 열렸는데 그 자리
pleased.”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서 옵니까? 선
이 노출되기까지 기뻐 춤추는 예배자로
에 놓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간수
느낌을 기쁨으로 표현하면서 우리와 같
지자 느헤미아는 8:10에 말합니다. "... 여
헌신을 합니다. 그의 아내 미갈이 심중
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는데 바
은 인격적인 분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
에 조롱을 하며 비웃는데 두 사람의 차
울이 급히 막습니다. "당신의 몸을 해치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기쁨을 우리와 함
니라" ‘여호와로 인하여'를 Common
이가 무엇입니까? 다윗은 예배의 기쁨
지 마세요. 우리가 도망을 가지 않고 여
께 누리시길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이
English Bible 성경은 "The joy from
을 알았고 그녀는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기에 있습니다.” 이 일로 생명의 은인이
기뻐할 이유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분
the Lord...” 하나님으로부터 from' 입
예배하는 다윗은 왕의 계급장을 내려놓
된 바울과 실라를 간수는 자신의 집으
이 기쁨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니다. It comes from God alone. 기쁨
습니다. 그는 권세, 지위, 부귀영화가 주
로 초청을 하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고
의 하나님으로부터 그 기쁨이 우리에게
는 기쁨보다 예배의 기쁨을 선택합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것이 기적입니다.
주어집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이 기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을 섬
쁨입니다.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의
기는 그 어떤 사역보다 우선순위로 삼
한밤중에 일어난 지진과 그들의 몸이
시인은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
지하고 사는 사람이 인생의 고난 중에
은 것이 예배였습니다. 일꾼이 되기보다
풀려진 것이 사실, 감옥 문이 열린 것이
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
참된 기쁨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하
예배자로 헌신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런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은 죽을 간수
고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
나님은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
나의 계급, 체면, 자존심, 상처, 아픔까
가 살게 되었습니다. 그것보다 가장 큰
워할지로다"라고 노래합니다.(시96:11-12)
을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우리에게 입
지 다 내려놓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여
기적은 그와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인격이 없고 말을 못하는 하늘과 땅, 바
혀 주십니다.(사61:3)
기에 예배자가 누리는 기쁨이 있습니다.
구원을 받은 기적이었습니다. 한 생명을
1.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이 기쁨입니다.
살리고 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바
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 한다면 그분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고 기
3.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기쁨입니다.
4. 하나님의 [구원]이 기쁨입니다.
울 자신의 편안함과 유익을 포기 할 때 에 참된 기쁨이 있었습니다. 집으로 초
쁨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찬 양하며 기뻐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은 선교 2차
바울은 로마에서 빌립보 교회에게 이
대된 후에 음식을 먹으면서 성경은 이
므로 프레데릭 뷰크너는 "하나님은 기쁨
여행 중에 빌립보 지방에서 복음을 전하
편지를 기쁨으로 전합니다. 지금 그의
렇게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16:34입니다.
가운데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는 기쁨
다가 감옥에 갇힙니다. 그 사건을 배경으
현실은 7절에 말씀대로 감옥에 갇혀 있
"...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
을 위해서 창조하셨다”라고 말하였습니
로 바울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
습니다. 마치 지난날 사도행전 16장과
게 기뻐하니라." 기뻐하는데 그것도 크게
다. 하나님이 기쁨의 근원이며 그 기쁨
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같이 말입니다. 그때는 바울과 실라가
기뻐합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누리는
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
감옥에 기도와 찬송으로 예배를 드리
구원의 기쁨입니다. 자신만이 아닌 다른
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
는데 수많은 기적들이 일어납니다. 먼저
사람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을 보
2. 하나님은 나에게 기뻐 할 수 있는 [힘]을
는 확신하노라" 라고 말합니다.(5-6절) 바
큰 지진이 일어났어요. 또 그들의 몸을
고 기뻐하는 바울과 실라의 기쁨, 사랑
주십니다.
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온몸이 묶인 상
꼼짝 못하게 묶었던 사슬이 벗어졌어요.
하는 성도 여러분, 그 기쁨을 이해하십
태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날 밤에
그리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계속해서
니까? 그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그
진정한 힘은 운동을 하면서 알통을
바울은 무엇을 합니까? "밤중에 바울과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일으키신 기적
러나 진작 구원을 받은 우리이전에 또
크게 만드는데 있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
의 연속입니다. 이때가 바울과 실라가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구원을 받는
근육을 자랑하면서 weightlifting를 하
들이 듣더라" (행16:25) 바울과 실라가 감
도망가야 하지 않습니까? "아! 이런 기
다른 사람을 보며 기뻐하기 이전에 하
는데 그들이 기쁨이 있나요? 힘이 있어
옥에서 매를 맞아 온 몸이 아파 끙끙대
적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 증거다. 우
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스바냐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 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 리라”(습 3:17)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 네가 예수 를 믿어 기쁘지? 구원의 기쁨이 참 좋 지? 그런데 말이야. 사실은 구원을 받은 너희 자신보다 내가 기뻐 참을 수가 없 구나.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하단다” 라 고 말씀하십니다. 다 같이 저를 따라 하 십시오. "하나님은 구원을 받은 나는 하 나님의 기쁨입니다.”
5. 하나님의 아들이 주시는 [은혜]의 복음이 기쁨입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배경은 늙고 병든 몸으로 감옥살이를 할 때였습니다. 계속되는 매질, 고문, 신문 언제 감옥에 서 나갈지, 언제 사형선고로 죽을지 모 르는 순간순간을 보냅니다. 지옥과 같은 감옥에서 복음이 주는 기쁨을 누립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빌립보 교회에 전합니 다. 7절의 뒷부분입니다. "나의 매임과 복 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바울 은 여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호하고 수호합니다. 8절에서는 예수님의 심장으 로 그들에게 이와 같은 기쁨을 누리기
31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제공: 박노복 장로(덴버제자교회)
2019년 7월 26일
를 기도합니다. 은혜 안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 차고 하나 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지난날 러시아의 유명한 톨스토이의 고백입니다. “나는 55년 동안 처음 15 년의 소년기를 제외하고 마음의 안식이 없었다. 내 나이 18세 때에 친구의 말 에 설득이 되어 어릴 적에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떠났다. 나는 종교를 포기 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 을 했다. 그러나 내 나이 55세, 나는 내 가 스스로 버린 어머니와 같은 신앙의 품으로 돌아왔다. 나는 단순히 종교로 돌아온 것이 아니다. 나의 구원자인 예 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온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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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나는 처음으로 참된 안식을 발 견하였다.” 저와 여러분의 삶속에 이런 안식을 원 하십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사 모하지 않습니까? 날마다 걱정과 문제 스 트레스가 가득찬 마음에 복음이 주시는 기쁨의 은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까? 기쁨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그리스 도 안에 있는 자가 누릴 수 있습니다. 그 기쁨이 우리가 약해서 자주 쓰러지지만 우리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칠흑같이 어 두운 한밤중에도 빛으로 인도합니다. 절 망의 한복판에서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슬픔과 외로운 이민자로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미소를 짓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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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제공: 김성애 성도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4)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8) 제공: 김정애 권사(덴버영락교회)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19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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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5)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평안히 가라! <사무엘상 1:12-18> 오늘 본문은 한나가 하나님 앞에 나 아가 기도하는 가운데, 여호와의 전 문 설주 의자에 않아 있던 엘리 제사장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엘리 제사 장은 한나가 기도하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 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사무엘상 1:12) 엘리 제사장은 한나의 입만 주목했지 마음을 주목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한나 의 외적인 모습만 보고 경솔하게 겉으 로 드러난 현상만으로 그녀를 판단하고 평가해 버리고 맙니다.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 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 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 도주를 끊으라 하니”(사무엘상1:13-14)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과 술 취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엘리 제사장은 대제사 장의 직무를 감당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신령한 영적인 안목을 상실해 버린 사람 입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지면 신령한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판단을 엘리 제사장처럼 쉽게 해 버릴 수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이 러한 영적인 무지는 당시 사사시대의 영 적인 어두움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 제사장으로부터 오해를 받은 한 나는 자신이 결코 술 취한 여자가 아님 을 단호하게 변호합니다. 한마디로 그녀 는 제사장에게 ‘나는 술에 취한 여자 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여자 입니다.’라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한나의 기도하는 모습 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 제사 장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영적인 심연을 드려다 보 면서, 기도하는 한 여인의 모습을 바라 보며, ‘아, 기도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 나!’라고 기도에 대한 귀한 교훈들을 발 견하기를 원합니다.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한나는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한나는 오래도록 기도했습니다. “그
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 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사무엘상1:12)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오래 기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 만 그녀는 하나님 앞에 오래도록 머물 렀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대체, 기도는 언 제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 질문 에 대한 대답을 한나에게서 찾을 수 있 습니다. ‘응답 될 때까지’하는 것입니 다. 왜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의 너무도 분명한 기도 응답에 대한 약 속 때문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 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 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3) “내 이 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 리라”(요한복음 14:14) 우리가 기도하다가 응답이 더디면 낙 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 의 말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 면 기도를 결코 중단할 수 없습니다. 사 도바울 선생님은 어떻게 기도하라고 권 면합니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 를 쉬는 것을 죄로 여겼던 사람이 있습 니다. 바로 그녀가 기도로 얻은 아들 사 무엘 선지자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 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사무엘상 12:23) 저드슨 선교사는 기도에 대한 이런 권 면을 남겼습니다. “기도는 결단성 있게 지속해 나가야 한다. 기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감수 해야만 한다. 만일 사적인 일이나 회사 일로 인하여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고 기 도가 끊어진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도둑 맞게 될 것이다.” 한나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내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 고 ‘술 끊으라!’고 야단치는 엘리 제사 장에게 한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
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 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 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사 무엘상1:15)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이 말속에 담겨진 한나의 심정이 무엇 입니까? 자신은 지금 중언부언하는 기도 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나는 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드 렸습니다. ‘나는 슬픈 여자입니다.’ 그 녀의 마음 속에는 슬픔이 가득 차있습 니다. 슬픔은 찢겨진 마음속에서 흐르는 울음입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원통함 과 분노가 끓고 있습니다.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 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 통함과 격분 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 지라”(사무엘상1:16)
한나에게는 기도 후에 평안(샬롬)이 찾아왔습니다. 한나의 항변을 들은 엘리 제사장은 그녀에게 ‘평안히 가라!’ ‘ 하나님이 네 간구를 들어 주실 것이다.’ 라고 축복합니다.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사무 엘상1:17) 이 엘리의 말을 들은 한나가 어떻게 합니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사무엘 상1:18)
한나는 이 원통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 님께 나가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상한 심령으로 나오는 자의 예 배와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 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편 71:17) 한나는 물을 쏟아 내듯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쏟아 냈습니다. ‘심정을 통한’ 할 때 ‘통한’이라는 단어는 히 브리어로 ‘솨파크’입니다. 이 단어는 ‘ 붓다’ ‘흐르다’라는 말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나가 자신의 심정 을 통했다는 말은 ‘나는 내 마음을 쏟 아놓았다.’가 됩니다. 한마디로 한나는 지금 물을 쏟아내듯이 원통하고 답답하 고 슬프기 짝이 없는 자신의 마음을 하 나님께 쏟아 내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담긴 기도를 들으십니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형식적 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해서는 안 됩니 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 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 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 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2-13)
한나는 자신의 길을 갔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자신이 기도한 대로 살아야 합 니다. 한나는 먹었습니다. 먹지 못하던 자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난 후 먹기 를 시작합니다. 그녀는 먹지 못할 만큼 힘들고 슬프고 원통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난 후에 먹습니다. 어떻 게 먹을 수 있습니까? 상황적으로는 아 직 두렵고 힘든 자신의 처지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먹 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한 마디로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을 확신했 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드린 기 도가 응답될 것을 믿었습니다. 이 확신 과 믿음이 그녀로 하여금 밥 숟가락을 들게 만든 것입니다. 한나의 얼굴에 근 심 빛이 사라졌습니다. 한마디로 그녀에 게 ‘샬롬’이 찾아왔다는 말입니다. 이 것이 바로 기도 응답의 증거입니다. 하나 님께서 내가 드린 기도에 제일 먼저 어 떻게 응답하시는 줄 아십니까? ‘평안’ 으로 응답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 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 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 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라”(빌립보서 4:6-7) 왜 평강이 찾아옵니까? 기도했기 때문 입니다. 모든 염려 걱정을 하나님께 맡 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사람들에 게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평 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한국의 유시민 작가는 그가 쓴 ‘역
2019년 7월 26일
사의 역사(History of Writing History)’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 다.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 라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만 마음만은 아무 일 없는 같이 일상 을 살아낼 수 있는 진정한 능력이 우리 에게도 주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전쟁터와 같 습니다. 제대로 먹을 수 없고, 잠 못 이 루고, 평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늘 금심 된 얼굴이 가 실 날이 없습니다. 몸은 전쟁터에 있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 는 것입니다. 한나처럼 응답이 더뎌도 낙심하지 말고 쉬지 않고 기도합시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쏟 아내며 기도합시다. 기도했으면 응답하
13
실 줄 믿고 평안을 누리십시다. 오늘도 우리의 평화가 되시는 주님께서, 성령님 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 고 계십니다. “평안히 가라!”
감동이 있는 글 우리 기도의 모습
타고르의 기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1. 안전하지 못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안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고통을 멎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2. 불공평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시험 드는 사람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싸울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3. 세속적인 온갖 방법 쓰면서 은혜롭게 진행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4. 잡다한 프로그램을 다 사용하면서 성경적 교회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내 자신의 성공에서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 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자료ⓒ창골산 봉서방
5. 자기 본위로 내지 인본적으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신실하게 살기를 기도하고 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2019년 7월 26일
14
거룩한 종 예수 감옥, 유치장 혹은 영창에 갇힌 죄수
고 썩어지고 사라지는 것을 인류와 역사
프랑스의 자유주의 신학자와 철학가였던
들도 투표권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
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양이
임마누엘 칸트는, “나는 하나님의 법과
여 보았다. 찾아보니, 그들은 투표권이 없
나 토끼나 쥐와 같이 순하거나 약하거나
마음속의 양심의 법을 두려워한다”고 고
으며 비록 형을 마치고 출감을 할지라도
작을수록 천지를 의식하고 의뢰하고 따
백하면서 구원을 얻고 새사람으로 살기
대통령이나 주지사의 특별한 허락이 없
를수록 번식하는 것을 복된 비결로 삼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토마스 제
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이는 투표를 할 수가 없는 것이 미국이
야 할 것이다. 또한 동물원의 짐승들은
퍼슨은 자유주의적인 신앙과 사고방식에
되어야 진실로 평안과 담대함이 있는 믿
다. 아파트나 일자리나 융자를 얻거나 구
비록 자유는 없으나 순응할수록 최고의
영향력을 받은 사람이었고 성경의 기적
음과 소망과 사랑의 사람들이 되고 영의
하기 위하여서도 신원조회나 신용검사를
보호와 치료와 사랑이나 인기를 얻고 그
에 대한 구절을 면도칼로 도려낸 자이었
사람과 주의 지체와 천국시민이 될 수가
하는 세상이다. 온갖 죄나 위법을 짓기는
종류가 보존된다. 그와 같이 가장 귀한
다. 그러한 자도 “법과 자유도 정의롭게
있는 것이다.
쉬울지라도, 그 삯은 대소 간에 평생 혹
외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순응할수록 그
사용되지 않을 때에는 폭군과 불법과 인
은 영원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온갖 법의
러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권침해를 조장한다”고 경고하면서, 하나
쇠는 달구어지고 두들겨질 때에 사용
님의 법과 미국의 헌법을 옹호한 자이었
도와 생명력이 향상이 된다. 쇠가 녹아진
던 사실을 본받아야 하는 것이다.
것은 해와 같이 빛나고 보석과 같이 아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법을 등불, 빛, 나 침판, 저울, 잣대, 매, 채찍, 화, 재앙 혹 은 영벌로 삼는 것이 지혜이지 않는가?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고 위기와 위험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름다운 것을 보았다. 그러한 신앙은 흥
과 죽음에서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자에 서 그리고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에서, 당
사도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
망성쇠, 희로애락, 생사에 흔들리고 좌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거나 하나님이
당하게 진짜 죽으러 가겠다고 혹은 진짜
님의 은혜로 된 자이다” “나는 하나님
되고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을
판단하실 때에 무식하거나 어리석거나
죽겠다고 혹은 진짜 죽는다고 하면서 예
의 은혜로 사도가 되었다”고 고백하면
붙잡아주는 기초와 밧줄이 된다. 신앙인
미련한 자들은 약육강식을 철학화 정치
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선한 일꾼이 되
서, 더더욱 하나님께는 죽도록 충성한 자
은 거룩한 종 예수님을 본받기를 다행이
화 정당화 혹은 생활화하는 인류역사이
어야 잘하는 것이다. 주께 순종하는 자가
이었다. 사도 야고보는, ‘하나님의 법은
요 성공이요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다. 육안에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입
복된 자이고 구원과 영생을 얻는 자이
자유케 하는데 그래서 실행한다’고 고백
한다. 그래야 신령과 진정과 영생이 있는
으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거
고 하나님이 아끼시는 아들이라고 예수
하였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나는 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요 천국과 주하나
나 등한시할 때에,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
님도 말씀하셨다. 그렇게 예수님을 믿는
장 높은 법을 사랑하는데 그것은 하나
님과 성령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을 많이 체험한 사람들과 민족들과 나
자가 되어야, 바울과 같이 은혜나 자비로
님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고백하였다.
라들과 온 세상도 멸망하였음을 사고하
구원을 얻는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도둑질한 자는 선하게 일하고 가난한 심판자 하나님을 경외하거나 매순간 생
사람들을 도우라고 성경이 말씀한다. 그
영국의 자유주의의 아버지요 영국만
명을 공급하여 주시는 그의 사랑과 신실
와 같이 지옥에 갈 일들을 한 자들은 천
약하거나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강한
아니라 미국과 그 외의 수많은 나라들에
하심에 감격하고 찬송하고 예배하면서,
국에 가게 하는 신앙과 일들을 갑절로
짐승들은 증가하여야 하는 것이 일반상
게 자유주의즘에 영향을 끼쳤던 쟌 록
하나님의 정하심, 명령, 약속, 그리고 경
해야 할 때이다. 또한 영생할 자들은 다
식이나 오히려 그것들은 멸종하고 있다.
은, “법이 없다면 세상은 흉악하게 변한
고 등의 성경말씀들을 잘 지키고 행하기
윗과 우리야의 추악한 관계나 바울과 바
자신의 이빨이나 용맹이나 힘을 의지하
다”고 경고를 하면서 하나님의 법과 세
를 사모하여야 한다. 그래야 주님과의 접
나바의 섭섭한 관계가 되지 않아야 함
거나 욕심을 낼수록 분열이 되고 나약하
상의 정의롭고 공평한 법을 사수하였다.
붙임이 이루어지거나 주님과 하나가 되
을 깨닫는다.
여야 한다.
예배 안내
예배학 강좌
2019년 7월 26일
(제 42회)
15
[예배 Q & A]
“예배는 꼭 주일에 드려야 하나요?” 질문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
나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안식일은
1. 십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
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
현재의 안식일이 아니고 내가 만든 안
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안식교인들은
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
식일이다. 그 안식일에 내가 모든 것을
안식일이 원래 토요일이기 때문에 토요
냐(고전 10:16)
안식하게 만든 후에 나는 다른 세상의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성경 구절들에 따라면, 당시의 예
시작인 8일째 날의 시작을 창조할 것이
며, 그 가르침을 진지하게 고려해달라
신약성경에도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안
배에는 반드시 ‘떡을 뗌,’ 즉 성만찬¹
다. 이것이 우리가 8일째 되는 날을 경
고 내가 당신에게 전달해드렸습니다.
식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
이 포함되었으며, 그 떡을 떼는 일은 ‘
축하는 이유이다. 주님은 그 날에 살아
습니다. 그런에 왜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안식 후 첫날’인 ‘주일’에 정규적으로
나셨고, 다시 나타나신 후에 하늘로 올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인가요? 왜
거행되었습니다. 물론 이 당시의 ‘떡을
라가셨다.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까?
뗌’은 오늘날의 교회가 행하는 성만찬처
여기에서 ‘8일째 되는 날’이란 다름
모임을 가졌는데, 그 이유는 ‘주일’이
2. 저의 직장은 일요일이 가장 바쁜 날
럼 아주 소량의 빵과 포도주를 먹는 ‘
아닌 ‘주일’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제
라는 날에 양보할 수 없는 신학적인 의
이라 직장이 쉬는 월요일에 직장 신우회
상징적인 식사’가 아니라 한 끼의 온전
7일은 안식일이며, 주일은 안식일 다음
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원끼리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경
한 저녁식사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초기 그
주일에 모여서 예배하는 신학적인 이유
신약시대 이후 초기교회가 언제 예배
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이 아닌 주일을 지
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3.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요즘
모임을 가졌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초기
켰는데, 그 이유는 그날이 바로 주님께
됩니다.)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많아졌
기독교 문헌들의 증언을 살펴보아야 합
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날이기 때
습니다. 토요일이나 금요일 저녁에 예배
니다. 먼저 『디다케』(Didache)라는 문
문입니다.
를 드리고 야외로 놀러가도 괜찮은 것
헌을 살펴보겠습니다.
우 주일성수를 위배한 것인가요?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교회는 처 음부터 안식일이 아닌 ‘주일’에 예배
++++++++++++++++++++++++++++++++++ [보충설명]
이 문헌은 『열두 사도 교훈집』이라고
예배의 날짜와 관련해서 초기 기독교
¹ 성만찬(Eucharist): 마지막 만찬 석상
4. 청년예배가 토요일에 있는데 토요
도 불리는데, 기원후 100년경에 기록되
의 문헌을 하나만 더 살펴보자면, 순교
에서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청년예배를 드리면, 주일낮예배를 안 드
었으며 속사도² 시대 교회의 모습이 담
자 유스티누스(Justin Martyr)의 『첫
11:24)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교회가 행
려도 되나요?
겨 있습니다. 이 문헌에는 또한 그리스
번째 변증문』(] Apology)를 들 수 있
하는 떡을 떼고 잔을 나누는 의식을 말합니다.
도인이 되개 위해서 ‘멸망의 길’을 버
습니다. 이 편지는 로마 교회의 지도자
헬라어에서 온 영어의 뜻은 ‘감사’이며, 우리
예배하는 날에 논의하려면 우리는 먼
리고 ‘생명의 길’을 택해야 한다는 윤
였던 유스티누스가 기원후 165년경에 로
말로는 ‘성만찬’, ‘성찬’, ‘감사례’, ‘주의
저 신약성경의 기록을 살펴보아야 합니
리적 가르침과 교회의 가족 규범이 포
마의 황제 안토니우스 피우스(Antonius
만찬’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됩니다.
다. 신약성경은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의
함되어 있습니다. 예배 모임의 날짜와 관
Pius)에게 보낸 것이며, 유스티누스는 이
² 속사도(Apostolic Fathers): 속사도란
모임을 ‘예배’라고 표현하지 않고 ‘
련해서 이 문헌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
편지를 쓴 뒤 몇 해 지나지 않아 그의
본래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직계 제자들을 의
떡을 뗌’(breaking bread)이라고 표현
고 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이
미합니다. 원래는 열두 제자의 제1직계 제자들
편지는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임에 관
을 일컬어 속사도라고 했는데, 교회사에서는
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죽은 뒤부터 콘스탄티누스 황제
인가요?
했습니다.
매주일-그분의 특별한 날-마다 함께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
와서 떡을 떼고 감사를 드리십시오. 먼
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
저 여러분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여러분
나일요일에 우리는 함께 모임을 가
쓰니라”(행 2:42)
이 드리는 희생제사(Sacrifice)³가 깨
집니다. 왜냐하면 이날이 (한 주간의)
도시대(Post-Apstolic Age)라고 합니다.
끗한 것이 되도록 하십시오.
첫째 날이며, 하나님께서 어둠을 바꾸
³ 희생제사(Sacrifice): 본래 구약시대에
시고 우주를 창조하신 날이며, 우리 주
성전에서 짐승을 잡아 바친 제사를 의미했으
두 번째로 살펴볼 문헌은 『바나바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나, 초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하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
편지』(The Letter of Barnabas)입니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토
나님의 뜻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면서 그리스
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
다. 이 편지는 2세기 초 알렉산드리아에
요일 전날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토요
도를 기념하는 성만찬을 희생제사라고 불렀습
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
서 기록되었는데 여기에 다음과 같은 내
일 다음날 그분은 당신의 사도들과 제
니다. 즉 성만찬 예식을 새로운 희생제사라고
용이 나옵니다.
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시고 가르치셨으
본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 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 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 2:46)
속하매”(행 20:7)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잠 14:29) 제공: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가 기독교를 공인하기까지의 시기를 속(續)사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 3:26 )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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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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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 신동윤 DONG SHIN,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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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263-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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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노복 장로 (720) 429-4273 MICHELIN • TOYO • BRIDGESTONE • PIRELLI •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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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371-1621 김경숙 Kyong 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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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소망교회 담임목사 우영종
kyong777@gmail.com
Helping People Live Healthier Lives
Bridge Builders Broadcasting
임동섭 목사 Pastor Dong S. Lim
로뎀나무 카렌다
Rotem Tree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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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2 2020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2019년 7월 26일
18
(제68회)
요한계시록 프롤로그 (4) (무절제한 성장과 무절제한 욕망)
오늘날 지구는 인구과잉과 과잉소비 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인구의 순증가 는 하루 2십만 명, 한 해 7천3백만 명 에 달한다. 특히 이민이 가능한 선진국 에서 무슬림의 증가는 상상을 초월한다. 미주와 유럽에서는 일부2처면 감옥에 간 다. 그러나 무슬림들은 일부4처까지 법 적으로 허용되었다. 거기서 출생하는 수 많은 자녀들이 다 표로 성장하기 때문 에 정치가들은 그들이 아이를 날 때마 다 양육비를 제공한다. 그래서 무슬림은 일하는 것보다 아이 낳는 일에 온 힘을 다한다. 정부에서 다 돈을 주기 때문이 다. 게다가 극단적인 폐쇄성 탓에 주민 들은 그들을 피하고 결국 온 마을은 무 슬림 마을이 된다. 그들의 헤게모니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한다. 미국 국회까 지 들어가 히잡을 쓰고 반유대주의 발 언을 쏟아내는 젊은 여성의원 ‘오마르’ 를 보라. 좋은 무슬림도 있다고? 2001 년 9.11 아침, 출근 비행기테러로 뉴욕 무역센터가 화염 속에 붕궤되고 5천 명 이 한순간에 죽을 때 모든 무슬림들은 축제를 벌였다. 인구과잉이 제3세계의 문제라면 과잉 소비는 선진국들의 문제다. 미국에서 출 생하는 아이 1명이 평균 소비하는 세계 자원은 인도에서 출생한 아이 30명분에 달한다고 한다. ‘고의적 낭비와 계획적 소비’는 선진국 경제의 중요한 측면이 다. 지금 선진국은 지나치게 사고 지나 치게 먹으면서 지나치게 많은 유독 폐기 물을 지상과 공중에 쏟아내고 있다. 그 러나 세계 인류의 절반 이상이 기아의 끔찍함에 고통당하고 있다. 지금 아프카 니스탄에서는 굶주린 아이들이 독초인 줄 알면서도 뜯어먹고 새파랗게 죽어간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제공: 이국형 장로(한인기독교회)
다. 내일이면 1만 명이 죽는다. 미국 인 디애나 주의 1백만 돼지가 지구상의 10 억의 인간보다 더 좋은 집에 살고 있다 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제3세계가 ‘무절제한 성장’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선진국들은 ‘무절제 한 욕망’의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무제 한 성장은 현대사회의 세속 종교다. 팽 창은 언제나 바람직한 것, 더 많은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이었다. 그래야 젊은이들 이 Job을 잡는다고 정치인들마다 그것 을 위해 공약을 건다. 팽창이 무조건 좋 다는 개념은 경제학적으로 아담 스미스 (Adam Smith)의 사색적인 연구, 특히 1776년에 간행된 그의 <국부론>에 뿌리 를 두고 있다. 스미스에게 경제학적 취 지란 끝없는 시장 팽창이었고 따라서 성 장을 자극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환영이 었다. 윤리나 도덕의 개념을 배제한 반 면, 무조건 성장하면 ‘보이지 않는 손’ 이 전체 선(善)의 실현을 보장한다는 개 념이다. 상품의 ‘계획적 노후화’는 모든 선진 국의 생활방식이 되어있다. 그것이 곧 경 제성장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쓰다 버리 는 문화가 만연해있다. 대부분의 전자제 품은 폐기처분 날짜가 정해진, 즉 특정 시점에 오면 와해되거나 수리 불능 상태 가 되도록 설계된다. 굴지의 한 철강회 사에서 개발한 납도금 제품을 쓰면 제품 당 8센트의 비용만 추가해도 영구적으 로 쓸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는데 안한다. 경제가 안돌아가기 때문이 다. 한 전구회사는 특정 전구 제품의 수 명을 1000시간에서 750시간으로 줄이기 로 했다. 그래서 툭하면 끊어지는 거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제공: 김성걸 집사(덴버제자교회)
상품의 계획적 노후화가 안통하면 ‘ 심리적 노후화’가 가세된다. 기존 물건 의 용도가 다하기 전에 새 물건이 나와 불안하게 만드는 거다. 핸드폰도 익숙할 만하면 새것이 나온다. ‘광고’란 소비 자로 하여금 현재 갖고 있는 물건에 불 만을 느껴 더 좋은 것을 찾게 만드는 산업이다. 닮아지고 헤어져야 바꾼다는 낡은 생각은 꼰대로 취급한다. 경제성장 때문에 이렇게 제품을 의도적으로 소모 품화한 결과 지금 지구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폐기물 처리 문제로 심각하 다. 그로인한 바다의 오염, 오존층파괴, 산성비, 지구온난화는 금세기의 가장 심 각한 환경 딜레마이다. 절대 부인할 수 없는 한 가지 사실은 ‘무절제한 욕망’ 으로 인한 ‘무절제한 성장’과 ‘무절 제한 소비’가 지구의 종말을 자초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살아있는 지구가 가만히 있겠는가? 지구의 재앙을 늦추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를 꼽는다면 고기를 덜 먹 는 것이다. 그동안 오염의 주범이 공장 이었다면 지금 가장 큰 오염원은 축산 업이다.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의 육류 소비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의 외곽 으로 나가보면 소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 다. 그 많은 소들이 매일 먹어치우는 곡 물사료와 배설물, 그로 인한 에너지 소 비와 오염이 어느 정도일까? UN 식품농 업기구의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육류 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구 전체 온실가스의 18%에 달한다. 자동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이 전 세계에서 뿜어 내는 양보다 더 많다.
맹준호 목사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원장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햄버거 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쇠고기 한 조각을 얻기 위해서는 그 16배의 사료가 들어 간다. 그 많은 사료를 공급하려니 엄청 난 양의 곡물을 재배해야 한다. 미국에 서 생산되는 곡물의 80%는 사람이 먹 는 것이 아니라 가축들의 사료로 쓰인 다는 사실을 아는가? 선진국에서 고기 를 10%만 덜 먹으면 기아로 죽어가는 10억 명을 살릴 식량이 생긴다고 한다. 이 종말의 시대에 지구를 지키는 방법 은 소박한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 과소 비는 크리스챤의 영성을 갉아먹는 암이 다. 그것은 우리를 물질만능주의로 전락 시킨다.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도록 유 도한다. 그래서 교회가 세속적 상황윤리 를 다 받아들이고 도덕적 질문을 던질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계시록은 이렇게 경고한다. ‘그가 얼 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며 사치하였든 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주 라..,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 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 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 도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 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 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였 음이라 하더라’(계18:7-20) 아멘! 주 예 수여 오시옵소서!
지구를 생각해서 전기 자동차 만드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제공:김정애 권사(덴버영락교회)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진리의 샘터
2019년 7월 26일
19
“행동하는 믿음” <여호수아 3:9-17>
여호수아서 앞부분은 이스라엘 역사의 큰 전환점을 소개한다. 위대한 지도자 모 세가 죽고 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제 여호수아는 스승의 뒤 를 이어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사명 을 맡게 되는데, 그는 매우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한 약 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요단 강 물결이 출렁대고 그 너머 가나안 땅이 바라보이는 이때, 긴장한 백성 가운데 무 엇을 해야 하나 생각했을 때 하나님은 여 호수아에게 분명한 말씀을 주신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요단 강에 발을 디 뎌라'는 것이다.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었어도 가장 중요 한 것은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다. 요단 강을 건너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이 짐을 짊어진 채 아이와 노인, 가축까지 데리고 전쟁터로 나 아가기 위해 강을 건너야 했다.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인가? 병법에도 능 했고 조직 관리 및 군사 전술에도 탁월한 군인이었다. 총 전투 결산 해보니 6.5-7년 동안 여호수아의 손에 목이 달아난 가나안 왕들이 31명이나 되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 은 군대의 장군이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군사력을 의지하지 않 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 뿐 아니라 모든 백 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 다.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 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여호수아는 위 대한 신앙의 인물이다.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어떤 일을 시작하 기에 앞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가? 우리는 중요한 일을 앞두었을 때 나의 실력, 경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을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염려한다. 인간은 연 약하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 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다. 믿음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 권이다.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성령께서 보증하시는 믿음 을 달라고 기도하자. 중요한 일을 결정하거 나 행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묵 상하고 듣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전한 하나님 말씀 은 첫째, 주의 언약궤가 먼저 요단을 건널 것이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 므로 이는 하나님이 앞장서신다는 뜻이다. 군사적으로 보면 정찰대, 수색대가 있어야 할 자리, 우리도 영적 언약궤를 앞세우자.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그리고
목자 중심의 신앙생활이 필요하다. 둘째, 각 지파를 대표하는 열두 명을 선 발해야 한다. 열두 명은 요단 강바닥에서 돌을 취할 자들이다. 셋째, 제사장은 강물 에 발을 담그고 머물러야 한다. 그러면 위 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는 기적 이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이 약속을 경험 하려면 먼저 발을 내디디라고 하셨다. 하나 님은 왜 이렇게 명령하셨을까? 믿음을 행 동하라는 것이다. 이미 말라 버린 땅에 발 을 내디디는 것은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행 위다. 그러나 믿음은 항상 상황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 나님 말씀에 따라 마침내 요단 강을 건너 는 장면이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강 에 발을 담그자 흐르던 물이 끊어졌다. 믿 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행동하는 믿음의 소유자인가 아 니면 지식으로만 알고 입으로만 믿음을 말 하고 있는가? 또한 아직도 어린 신앙에서 머무르고 있는가? 작은 어려움과 시험이 오면 넘어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며 도망치 려 하는가? 믿음으로 행동하라. 말씀 붙들 고 도전하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 라. 하나님이 당신의 믿음의 순종을 보증 하실 것이다.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지 가야하는가? 범람하는 요단 강물을 담 대히 발을 담근 제사장들의 모습까지 가야 한다. 제사장들은 가장 먼저 요단 강에 들 어갔고, 가장 나중에 나온 것이다. 다시 말 하면 기적의 배후에 제사장들의 순종과 희 생이 자리하고 있음을 말한다. 우리 모두는 영혼을 맡았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셨다. 제사장들처럼 ‘끝까지 책임을 지는 믿음의 행동'을 보여야 한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 을 누리려면 먼저 순종해야 한다. 거대한 장애물이 앞길을 가로막은 상황에서 믿음 의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겨자씨 같은 믿음을 통해 서도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요단 강을 앞에 둔 것 같은 상황을 만 났을 때, 말씀에 순종해서 믿음으로 건너 가길 바란다. 제사장들처럼 맡겨주신 사명 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믿음과 희생정 신, 즉 예수님의 심정을 우리에게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범람하는 요단 강을 마 른땅으로 바꾸신 분임을 믿는다면, 그 믿 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 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의 성장은 어디까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주일1부(영어) 10:00AM 주일2부(한어) 11:45AM (Eng. Translation Available) 어린이주일학교 11:30AM
가정교회 House Church Varies
목양 칼럼
2019년 7월 26일
20
이렇게 천국여행을 떠나라! 여름 휴가철이 되면 주위의 사람들이 여 기저기서 차로 비행기로 vacation을 떠난
을 놓아야 우리 앞에 다가오는 새로운 것
야할지 목적지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들을 붙잡을 수 있게 된다.
다. 어떤 면에서 우리 인생은 여행이라고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아브라함의 모험여행을 성경은 이렇게 어쩌면 우리 인생은 역설적이다. 떠남
말한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
은 새로운 만남을, 버림은 더 좋은 얻음
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사실 진정한 여행이란 공간에 있는 것
성경에서는 우리들에게 이 세상에서 여
을, 비움은 더 귀한 채움을, 포기는 창조적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
이 아니고 그 마음에 있다. 여행을 떠날
행하는 나그네(히, toshab, 일시 체류자(창
인 개방성을, 파괴는 새로운 건설을 전제
갔으며”(히 11:8)
수 없는 사람은 내면으로 여행을 떠나라.
23:4), 헬 parepidemos, sojourners, 여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가 패블로 피
행하는 외국인(벧전 1:1), 순례자(헬, pa-
카소(Pablo Picasso)는 “창조가 있기 전
roikos, strangers, 손님, 낮선 사람(행
에 파괴가 있다”고 말했다.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여행자다.
7:6,29; 벧전 2:11), 체류자(kxenos, aliens,
내면의 여행은 영적인 여행이며 그 마음 여행에서 경험하게 되는 경이로움은 삶
에는 천국이 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
을 풍요롭게 한다. 경이로움은 하나님을
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믿는 믿음에서 나온다. 그리고 믿음의 경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
외국인, 손님(히 11:13), foreigners, 이방
그러므로 우리의 여행은 모험일 수밖에
이로움은 우리의 눈을 새로운 땅으로, 새
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
인(엡 2:12)라고 부른다. 그리고 영원한 본
없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아직
로운 세계로 열어준다. 그 세계에 도착하
라(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향은 천국이라고 말한다.
가보지 않은 땅일 것이다. 가보지 않은 땅
면 내면 깊은 곳에서 환희에 찬 노래를 발
within you)”(누가복음 17:20하-21)고
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 새로운 삶을 기대
하게 한다. 경이로움이 없으면 인생의 감
말씀하신다.
해도 좋다. 그래서 여행은 경이로움의 세
격이 없다. 감격이 없다면 깨달음도 없다.
계로 들어가는 모험인 것이다.
깨달음이 없다면 새로운 지식의 배움도 없
본향을 향하는 순례자의 여행에서 깊숙
다. 배움이 없다면 성장도 없다. 성장이 없
한 내면의 천국으로 들어가는 열쇠는 기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요, 손님이요, 여행자요, 영원한 천국을 향해 여행하는 순례자이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아름다 운 일이다. 떠남은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
아브라함 허셀(Abraham Hussel)은 “
다면 삶의 의미도 없다. 의미가 없다면 어
와 침묵이다. 거룩한 말씀과 기도와 묵상
기도 한다. 떠남이 없이 새로운 만남은 없
나는 하나님께 결코 성공을 구한 적이 없
둠속에 거하며 인생의 살맛도 없다. 왜냐
이 있으면 내면으로 떠나는 여행은 성공적
기 때문이다. 떠남은 벗어버림을 의미한다.
다. 다만 경이로움을 구했다. 그리고 하나
하면 인간은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추구할
이다. 묵상과 침묵 속에서 이 세상은 눈에
우리의 몸에 제법 익숙한 것들을 잠시 벗
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때 가장 행복하기 때문이다. 여행은 인생
보이지 않고 내면의 천국으로 들어가기 때
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모험이다.
문이다. 옅은 바닷가는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창세기에 보면 인류 최초의 이민자
가 요란하지만, 깊은 바다 속은 항상 고요
벗어버림은 자기 자신의 비움이다. 비움
요, 여행자인 사람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
여행을 떠날 때는 잠시지만 철저하게 떠
하다. 내면의 깊은 세계는 깊고 잔잔한 호
은 자신과 삶의 집착을 버리는 것이다. 우
함은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곳을 떠나 여
나라. 길을 떠날 때는 가족도, 친구도, 전
수와 같다. 그 깊은 곳에 보화가 담겨 있
리의 삶에서 집착을 버리면 생활이 초연
행을 시작했다. 갈데아 우르(현재 이라크)
화를 두고 가라. 필요하다면 세상과 연결
기 때문이다.
해진다. 손에 잡은 것을 놓고 참된 자유
를 떠나 하란으로,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되는 모든 것을 차단하고 떠나라. 내가 잠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
를 경험하게 된다. 두 손을 펴는 것은 단
가나안에서 이집트로, 이집트에서 다시 헤
시 전화를 받지 않고, 걸지 않아도 우주
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순한 포기가 아니다. 창조적인 개방성이기
브론으로 여행을 마치고 정착했다. 물론
는 여전히 잘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
도 하다. 두 손을 쫘-악 펼 때 우리는 붙
배후에는 하나님이 부르시고 인도하시고
라. 길은 떠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일터에
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잡고 있는 것들을 버리는 아픔을 경험한
함께 하셨다. 그의 여행은 커다란 모험이
있고, 집에 있다면 그는 여행을 떠난 것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
다. 그러나 두 손을 펴서 붙잡고 있는 것
아닐 수 없었다. 막상 떠났지만 어디로 가
이 아니다.
라”(이사야 45:2-3)
성지 순례
21
2019년 7월 26일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18회
부와 타락의 도시, 고린도 (2) 고린도 운하
고린도 고고학 박물관 구 고린도 시가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다. 이 곳에는 고린도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의 토기로부터 시작하여 주전 5세기의 청동 투구, 주전 3세기의 청동 거울, 로 마의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와 다 른 황제들이 석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AD 2세기에 있었던 로마 빌라에서 발 견된 디오니소스(박카스, 술의 신)의 머 리가 새겨진 모자이크 바닥 등이 전시 되어 있다. 고대 로마 시대 이전부터 로 마의 전성기 시절의 각종 유물들이 빼 곡히 전시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들 에게 많은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품들을 전시하고 진품은 철저한 보안시
그런 까닭에 고대부터 이 지협에 운하
설이 되어 있는 실내 박물관에 보관하
를 파려는 수많은 계획과 시도가 있어
고 있다. 그러나 이 고린도 야외 박물관
왔다. 이미 주전 6세기에 고린도를 다스
에는 오리지널, 진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렸던 페리안드로스는 이곳에 운하를 팔 다. 많은 유대인들이 강제적으로 이끌려 계획을 세웠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로마 이 운하를 파려 왔지만 하나님은 그들
것이 특징이다.
의 칼리굴라 황제 역시 운하를 파려고 중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람으로
고린도 운하 고린도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그 유명 한 고린도 운하이다. 고린도 지협(바다 와 바다 사이에 있는 좁은 땅)은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잇는 가느 다랗고 좁은 땅이다. 고린도 지협의 길 이는 약 10마일이며 너비는 가장 넓은 곳이 4마일, 가장 높은 곳이 해발 90미 터를 넘지 않는 언덕이다.
했지만 비명횡사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 부르셔서 고린도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지 못했다. AD 67년 로마의 네로 황제 는 6천명의 유대인들을 팔레스타인에서 부터 고린도로 강제 이주시켜 운하를 파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 공사는 상 당한 진척을 보였지만 전쟁 때문에 중 단되고 말았다. 이 때 팔레스타인에서부터 고린도로 옮겨 살게 된 유대인들이 계속해서 그
그 중 신약 성경과 관련된 유물로는
지금은 고린도의 서쪽 바다인 이오니
곳에 남게 된 것이다. 바로 이 유대인들
AD 4세기 경 ‘히브리인의 회당’이라
아 해와 동쪽의 에게해 바다를 연결하
중에 바울에 의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
는 헬라어 글자가 새겨진 회당 출입구
는 길이가 6,343미터인 운하가 있다. 운
고 고린도 교회를 세우는 초석이 된 것
일부와 유대인의 일곱 촛대가 새겨진 돌
하의 폭은 약 25미터이며 다리에서 수
이다. 황제가 역사를 움직이는 것 같아
기둥이 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당시
면까지는 약 60-80미터 정도의 높이이
도 황제를 통해 세계를 움직이시는 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상당히 많은
다. 운하의 수심은 8-10미터이다. 이 운
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유대인들이 이곳 고린도에 정착해 있었
하를 이용하면 그리스에서 로마로 가는
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뱃길을 무려 200마일이나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실패를 거듭하던 운하는 19세
또한 고대 사회에서는 배가 그리 크지
기 말에 와서야 비로소 완성되었다. 수
일반적으로 보안이 허술할 수밖에 없
않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에즈 운하를 팠던 프랑스의 토목 기술
는 야외 박물관에는 진품들을 전시하
폭풍이나 해적을 만나는 위험을 줄일
자 레셉스가 1882년에서 1893년까지 12
지 않는다. 진품과 똑같이 제작한 모조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년간의 대역사를 벌려 완성하게 된 것이
고린도 야외 박물관
고린도 실내 박물관
에콰도르 선교일지
2019년 7월 26일
22
성경을 이야기로 반복하기! (96회)
구원열차 퍼포먼스
한국어 반 학생
6월 2일 주일 예배 후 모두 밖으로 나 갔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기 때문 에 어린이를 위한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교회 건물과 담 사이 좁고 긴 공간에서 잔 치를 벌였습니다. 제일 먼저 미국에서 가져 간 풍선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구원열차(?) 퍼포먼스(공연)가 있었습니다. 구원열차가 지나가면서 등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을 한명씩 두드립니다. 돌아서는 사 람은 단어가 쓰여 있는 푯말을 들고 있습 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단 어를 들고 있는 사람만 구원열차에 탈 수 있습니다. 이어서 ‘풍선 터뜨리기’도 하고 선택된 사람은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주 일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해 온 재미있으면 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진행되었습 니다. 푸짐한 선물들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친교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명의 여학생 이 같은 식탁에 앉았습니다. 한 학생이 한 국말로 인사를 했습니다. 순간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뻤습니다. 한국말로 말을 걸었더 니 못 알아들었습니다. 영어로 말을 걸어 봤습니다. 한국말보다 영어가 조금 더 편한 것 같았습니다. 두 학생 모두 선교센터에서 한국어와 영 어를 배우고 있답니다. 제가 쓴 칼럼 집 ‘ 부끄러운 김밥’ 책을 주었더니 아주 기뻐 했습니다. 사인을 하기 위해 이름을 물어보 았더니, 한 학생은 ‘Ana Gallegus(아나 가예거스)’이고 다른 학생은 ‘Katy Del Pozo(까디 델 포소)’였습니다. Ana는 대
학교 2학년이고, Katy는 이번 가을에 대학 중에 막연하게 알았던 진리가 실생활 속으 로 들어오게 되고 이 진리가 사람을 변화 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시키는 것입니다.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과정 학생들 에게 ‘설교학’을 강의했습니다. 시간이 넉 넉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만 강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교의 목적은 설교를 들은 분들이 구원받고 천국에 가시 도록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평강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교 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을 선포해서 은혜를 받도록 해야 할 것입 니다. 목회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그 많은 설교를 듣고도 성도님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길을 약 7분정도 걸었습니다. ‘피자헛’으 로 갔습니다. 앉을 Table과 의자가 없어 서 물어봤더니 배달만 된답니다. 건너편에 ‘KFC'가 있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 까에페쎄'라고 부른답니다. 가격은 미국과 비슷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계산하면 미국 의 가격보다 5배정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에콰도르에서 ‘KFC'는 고급 식당으로 여 긴다고 합니다. 돌아올 때는 오르막길이라 10분정도 걸었습니다.
고 이를 극복하는 가운데 진리를 체득'하 는 것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야기를 듣는
잠시 쉬었다가 공항에 나가기로 했습니 다. 김동선 목사님 가족은 모두 5명이고, 짐들도 많기 때문에 큰 차를 빌리기로 했 습니다. 공항에 가는 길에 우리를 태우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돌아가기 때문에 추가 요금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는 그냥 택 시를 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선교사님도 공항에 나와 계셨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김 목사님 가족이 나오셨습 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이 지났는데도 차 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선교사님이 전 화를 했더니 본인이 나올 수가 없어서 다 른 사람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약 15분 정도 후에 차가 도착했습니다. 언덕길이 많 은 키토에서 제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 을까 염려가 될 정도로 낡은 차였습니다.
내일(6/3)부터 나사렛대학 기숙사에서 머 물기 때문에 짐을 쌌습니다. ‘과테말라 침례신학대학’의 상담학 교수이신 ‘호세 (Jose)' 목사님이 내일 오후에 도착하기 때 문입니다. 또한 김동선 목사님 가족 5명 이 늦은 밤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나사 렛대학교 담당자 ‘Gavi'에게 필요한 방 의 수와 식사하는 인원수를 이메일을 보 냈습니다. 월요일에 이진호 선교사님 부부가 선교 센터로 오셨습니다. 추가적인 장을 보았습 니다. 물, 과일, 채소 등을 샀습니다. 일주 설교를 듣고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려면 일 동안 머물 기숙사로 짐을 옮겼습니다. 첫째로 세상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 ‘Gavi'가 부탁한대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로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반복해야 호세 교수님은 공항에 마중 나와 주었으 합니다. 대부분 목회자들이 반복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반복해야 변화시킬 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오시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반복하면 지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차가 없기 때문에 택 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셋째로는 ‘ 시를 타고 나가야 하고, 스페인어가 유창 이야기 식(Narrative)'으로 전달해야 합니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중 나가는 것이 오 다. 진리의 말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히려 불편하고 돈만 낭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사는 말씀드렸습니다. 오후에 ‘호세’ 교수님이 ‘나사렛신학 사람들은 진리를 제대로 체득할 수 없습니 대학’ 에 무사히 잘 도착하셨습니다. 숙소 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을 ‘이야기'라는 배에 실어서 전달해야 합니다. 이야기는 ‘ 에 짐을 풀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저녁 시간'과 ‘공간' 속에서 ‘주인공이 갈등하 을 먹으로 나가자고 했습니다. ‘호세’ 교수님과 우리 부부는 내리막
dslim3927@hotmail.com
좁은 길을 걸으며
2019년 7월 26일
23
마음이 바뀌면 변화됩니다 최근에 덴버에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 기온이 21년 만에 기록을 세웠을 정 도로 더웠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덥다 덥 다 소리들을 합니다. 무더위라 하나 우리 가 사는 콜로라도는 습도가 없어 불쾌감을 크게 느끼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이번 무더 위는 낯설기만 합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짜증을 내는 사람들 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됩니다. 그래서 주일
어 가야하는 숙제 같은 이 변화가 말처 아닌지도 모릅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기질 럼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또한 깨닫습니다. 과 성격을 바꾸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성격 왜 어려운 것일까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 과 기질 그대로 두시고 대신 마음을 만지 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변화에 대한 오 셔서 성령의 은혜로써 마음을 바꾸어 주 해가 우리들이 변화해 가는데 장애가 되지 십니다. 그 예로써 베드로의 성격과 기질은 예수 않고 있지 않나 하는 것 입니다. 변한다는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담임
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예수의 마음
것은 과연 우리의 무엇이 바뀌는 것을 말 님도 어쩌지 못하셨습니다. 주님은 아예 그 하는 것일까?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이 바 성질을 바꾸려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베
을 채웠노라' 고린도전서 2:2에서 간증하였 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드로, 얼마나 성격이 투박하고 거칠고 불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
에는 교회 안을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할
같았습니까? 툭하면 그 기질이 발휘됐습니
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까 신경을 썼습니다. 혹여나 덥다고 기분
우리는 그동안 변화의 대상을 성격이나 다. 혈기뿐 아니라 허풍이 많았고, 말실수 기질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변 가 잦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그 기
이 상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노파심 때 문이지요. 그렇게 신경을 나름 쓴다고 썼
뀌는 것일까? 아니면 무엇일까?
평생을 목회하고 은퇴하신 어떤 목사님 도 성도 한 사람의 성격과 기질은 바꿀 수
화의 우선 대상은 성격이나 기질이 아니라 질과 성격을 바꾸려 하지 않으시고 마음 마음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예 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예수의 마음으로...
없었다고 고백 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슨 재
는데 우려했던 일을 겪습니다. 날씨를 핑 계로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수님 그 마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관점이 바
요? 나의 기질도 못 바꾸는데 어떻게 다
변화를 주창하며 정말 모두가 변하기를 위
사람들은 자신이나 타인의 타고난 성격이 뀌고 나아가 기질과 성격도 다듬어지게 됩 나 기질이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변화되 니다. 그러므로 그 투박하고 거친 기질과
른 사람 성격을 바꾸고 기질을 변하게 합
지 않는다 자책하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성 성격의 소유자의 마음에 주님이 주신 마음 격과 기질은 먼저 마음이 바뀌고 나서 그 으로의 일대 변화가 일어났던 것 입니다.
도하면 될까?
다음에 바뀔 대상입니다. 우리들 각자도 예 마음의 변화를 통해 주님 마음을 체험한 수님처럼 변하고 싶지만 왜 변하지 않을까 베드로는 비로소 자신이 예수의 사람 되었
주님 마음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
고심하고 고심하다가 결국 내 성격과 기질 음을 베드로전서 1:13~15에서 증거합니다.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 은 요지부동이기 때문임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당장 내
그래서 장기간의 수고 끝에 내린 결론은 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 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변화되기의 포기일 때가 많습니다.
시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던 것은 순서의 오류입니다. 이제라도 용기
모순 같기만 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목
그러나 변화의 순서에 있어 가장 먼저 바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 꿀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 입니다. 예수 믿 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적은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 변화해 가는
고 빛의 사람으로 살고자 하면 그 마음부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우는 작업에 들어간
것이라 합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슨 세
터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룩한 자가 되라”
다면 변화가 다시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상적 명예나 물질을 얻는 것이 아니요 주
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 변화라고 정의
그리고 바울이란 사람은 그 성질이 어땠
변화를 포기하고 변화에 대한 생각을 무
님의 형상으로 온전히 변화되어진 성도의
할 수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성격 습니까? 완벽주의자로서 자신의 생각에 대
관심 속에 묻어버린 분이 있다면 마음 비
변화 그 자체입니다.
과 기질은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습니다. 한 돌 같은 강한 소신 때문에 굽힐 줄을
우기 그리고 주님 마음으로 채우기의 변화
그것 바꾸려다가 지쳐 버립니다.
의 작업에 들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해 기도했는데 갑자기 허탈한 생각이 드는 것과 아울러 주님 앞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금년에 저희 교회의 표어는 성장과 변화 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바뀌어보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미 일 년이 반을 지나 하반기에 접어든 지금에 왜 변화에 진척이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감정과 기분 하나를 다스리지 못하면서 예수님 믿 고 변화의 삶을 살겠다고 하는 것이 무슨
변화는 분명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모르고 확신하는 것을 위해 물불을 가리
주로 타고난 성질과 기질을 바꿀 수 있어
니까? 제자훈련하면 될까? 날마다 새벽기 예수님 따라 변화한다는 의미는 마음이 기 때문에 현재 변화를 포기한 우리들에게 기질은 못 바꾼다 해도 마음은 바꿔보려는 그동안 성격과 기질부터 바꾸기를 원했 를 내어 내 마음 속부터 비워내고 새롭게
닮아간다면 변화는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성격과 기질은 어머니 뱃속에서 부터 형 지 않던 기질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겪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축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좋
성된다 합니다. 그러니 그것이 쉽게 바뀌겠 변화는 그 기질이 아닌 마음의 변화였습니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은 것이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이루
어요? 아예 성격과 기질은 변화의 대상이 다. 마음에 있던 돌들부터 치워버렸던 것
4:23)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제공: 덴버지역 교역자회
변화프로젝트 (21회)
2019년 7월 26일
24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2부 상기
50. 만족 (2008. 8. 31)
으리로다” (시편 23:1).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교회를
이제는 왜 성령님께서 자꾸 기도를 더 하
방문하며 선교모금을 하는 것은 나의 중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
한 일중의 하나이다. 몇 달 전부터 포트 몰
같았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겐 교회에서 문서 선교를 설명해 달라는 초
위로하시고 치유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니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되 어 힘이 났다. 53. 상처 (2008. 9. 3)
걷고 또 걸었다. 살 것이 없는데도 쇼핑
청이 왔는데 아직도 엄두가 나지 않아 결 국 취소했다.
의 하신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51. 예수님의 눈물 (2008. 9. 1)
몰 안을 걸어 다녔다. 키스가 없는 집 안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54. 생일 (2008. 9. 4)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연합감리교회
예배를 인도하는데 보여 주신 것이 있었
에 있고 싶지 않았다. 가구점 앞을 지나면
오늘은 키스의 생일이다. 예배를 인도하러
에서 초청이 왔을 때는 이미 일을 시작한
다. 앉아계신 예수님 무릎에 머리를 기대어
서 걸음을 멈추고 구경을 하다가 화장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예배를 인도하
후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로라와 같
울고 있는 내 위에 예수님의 눈물이 한 방
달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았다. 슬픔
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며 축복이
이 가서 예배 중에 문서 선교에 대한 광고
울씩 떨어졌다.
에 가득 찬 여자가 울고 있었다. 전에 느끼
란 걸 아는 나는 정말 예배인도를 좋아했다.
를 했다. 그 교회 사람들은 선교 헌금을 했
“예수님, 사랑해요! 그 넘치는 사랑을 받
지 못했던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에 사로잡
예배시간에 성령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임재
고 내가 하는 일들에 대해 격려를 해주었다.
으면서도 오랫동안 주님을 모른체하고 살아
혀, 혼자 서있는 나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
하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치유
“주님, 감사합니다. 수감자들을 도울 수
왔어요. 제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각까지 들어왔다.
되는 것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정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키스 의 부재에 대해 생각했다. 그가 오직 내 기 억 속에만 존재 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
주세요. 나의 진정한 사랑을 원하시는 당신 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드리고 싶어요.” 예배를 마친 후 아무도 없는 집으로 가기 가 싫었다.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이 그렇게
말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에
도 가슴을 아프게 하는가? 왜 모든 것들
게 전화를 해보았는데 아무도 오늘은 예배
이 키스를 상기시키며 나를 슬프게 하는가?
를 인도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예배를 취소
이 눈물의 길을 피할 방법은 없는가? 아니
할 수도 있었으나 참석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고, 또 내 자신이 초라해진 것 같았다. 집에
“나랑 저녁 먹을까?”
었다. 이 눈물의 길은 내가 가야 하는 길이
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눈
가도 이제는 그의 트럭도 볼 수 없고 집안
플래쳐와 식당에서 만났다.
었다. 하나님은 나의 상심한 마음에서 오는
물을 감추려고 노력하면서 예배를 인도했다.
은 적막하며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엄마, 괜찮아요? 어떻게 지내세요?”
고통을 통해서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
“예수님, 제 맘속에 가득한 슬픔대신 주
없었다. 그러고 보니 예수님도 우리가 관심
나는 아들에게 나를 울게 하는 것과 다
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심해서 눈물
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우시고 주님께
을 가지지 않고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시 일어서게 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했다.
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지 가르쳐 주고
서 저를 사랑하시는 그 맘으로 채워주세
면 외로워하실 거란 생각이 들었다.
플래쳐는 내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서 노
계신 것이다.
요.” 하나님께서 키스를 잘 돌보시고 계신
“예수님, 나를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집이 조용한 것도 감사드립니다.” 이 기도를 하자 나의 마음은 기쁨과 평화
력하고 있었다. 나를 이해하고 나의 슬픔 에 귀 기울여 주는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한 것을 채워주시는 주님이시라는 것을 다 시 체험한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
세요.”
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오늘 같은 날은 그 지식만으로는 나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
내일은 키스의 생일이다. 축하한다는 말을
지 못했다. 한마디로 나의 상처는 너무 컸
할 수 없고 환히 웃는 그 미소를 볼 수 없
다. 키스를 위해 노란 장미꽃을 샀다. 내가
다는 것, 그 이상으로 두려운 것은 추스릴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나에게 얼마
일주일 묵상을 계속 쓰는 것은 단순한 나
수 없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 나는 계속 멀
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의 개인적인 영적 체험이나 내가 받은 도움
미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키스의 빈
알고 있다. 그 꽃을 받았다면 키스는 정말
에 관한 것에 대한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
자리를 눈물이 대신한다.
좋아했을 것이다.
와 만족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시 편 23편 1절이 기억나면서 나의 모든 부족
“주님, 나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
52. 묵상 (2008. 9. 2)
수가월드미션
2019년 7월 26일
25
흰 눈 덮듯 덮으라(2) 남편을 또 불러들인들 우리와 함께 잘 살 수 있을까? 자기는 한 푼도 벌어오지 않으 면서 도리어 이런 곳에서 거지처럼 어떻게 사느냐며 집나간 사람인데, 또 불러 들여도 불 본 듯 뻔하게 다시 가출할 것인데 어떻 게 무슨 수로 발 달린 사람을 붙들어 놓겠 는가?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하면서 주님의 뜻인지 아닌지 다시 기도를 하기로 하고 그 다음날도 주암산 기도원으로 올라갔다. “주님! 주님의 뜻이 어디에 계십니까? 무 엇을 천지가 시커먼 석탄과 같은 산천을 눈 덮듯 덮으라고 하시는지요? 깨닫게 해 주세요.” “주님! 또 용서를 하라시는 것인가요?” 원래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잘 아 시는 주님께서는 남편을 용서하고 받아들 일 마음을 이미 오래전에 주셨다. 나는 우 유부단한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남 편에 대해서 우유부단했다. 남편이 한없이 용서가 되었고, 그를 용서할 마음이 또한 생겼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내 인생에서 남자라고는 남편이 처음이었 다. 양반집 딸인 나는 아무나 사귀거나 연 애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머니와 잘 알고 지내는 어느 아가씨가 남 편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00지역에서 제일 부자에 맏아들이고 현재는 잘 나가는 광산 사장이라는 말에 속아 그쪽에서 만나자고 제안이 올 때 좋게 받아들여 넘어가고 말 았다. 남편은 나를 아내로 삼기 위해 그 아 가씨를 이용했던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 당시 아버지는 몸이 아파서 회사를 그만 두시고 쉬고 계실 때라 가정이 많
이 어려웠다. 나도 강원도에서 제일 큰 광 산소장님의 비서로 있다가 서울본사로 올 라가 이사님의 비서로 있었으나 사정이 생 겨 집으로 내려온 상황에서 집안이 어려우 니 그만 부잣집이라는 말에 시집이나 가 서 집안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서 그와 만 나게 되었고 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불행 이 찾아왔다. 결혼하고 나자 남편의 본성이 나왔다. 함 께 사는 몇 년 동안 남편은 대화도 없었고 화가 나면 칼 가지고 죽인다고 설치며 이 성을 잃어버리는 무섭고 잔인하고 폭력적 인 성격이었다. 불행한 가정생활을 하며 나 는 서서히 말라갔다. 극심한 우울증에 걸 려 살 희망이 없었다. 고통가운데 결혼생 활을 하며 두 자녀를 연년생으로 낳았지만 어느 날 남편은 광산 부도를 내고 행방불 명이 되었다. 나 혼자서 꽁보리밥을 먹으며 빚쟁이들에게 당해야 했다. 남편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돈을 구 해오라고 괴롭혔다. 이혼을 해 달라는 말 에 남편은 사돈 팔촌까지 다 죽여 버린다 고 공갈 협박을 일삼아 감옥 아닌 감옥에 서 두렵게 살았다. 더 이상은 가정을 버린 남편하고 살 수 없어 돈을 벌어 다시 만나자는 별거를 선 포하고 죽을 각오를 하고 집을 탈출했다. 친정으로 돌아온 나는 기울어진 가정에 짐 이 되는 것이 싫어 생계 때문에 장사를 시 작하게 되었다. 남편을 벗어난 나는 승승장 구했다. 중간 중간 남편이 나타나 협박하고 돈을 갈취해 갔지만 무섭고 잔인하고 답답 한 남편과 같이 살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 는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10여년 가까이 나는 남편을 벗어 나 세상에서 날개를 달았다. 최고의 부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아무도 따라오지 못 할 교만이 찾아오자 공허와 허무로 괴로웠 다. 허무를 달래기 위해 헤매는 가운데 주 님은 불쌍한 나를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 나는 주님의 은혜로 남편의 모든 것을 용서했다. 그리고 올바른 가정을 세우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명령 에 따라 남편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남편은 변한 것이 하 나도 없었다. 여전히 옛날처럼 사기치고 공 갈 협박하고 나를 괴롭혔다. 남편으로 인해 나는 고통의 시간을 또 격어야 했다. 그러 나 전에는 예수님 없이 나 혼자서 겪어야 하는 고통이었으나 예수님 믿은 후는 예수 님이 내 편이 되어 주시니 남편이 두렵지 가 않았다. 남편으로 인한 몇 번의 죽을 고 비도 주님께서는 막아주셨다. 나는 남편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기도했다. 예수님 믿기 전 같으면 남편은 송충이, 원 수, 뱀 같은 사람, 거머리 같은 사람, 징그 럽고 말도 꺼내기 싫고 생각조차 하기 싫 던 사람, 나하고는 정 반대인 사람, 절대로 맞지 않는 사람, 입에 담기도 싫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왜 자꾸 나는 남편을 용서하게 되는지... 예수님을 믿고 내가 바 보가 되었나? 내 자신을 의심할 정도로 나 는 남편을 계속해서 용서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가출을 떡먹듯이 반복하는 남편 에게 고통당하다 못해 정말 이제는 남편을 잊어버리고 그냥 아이들과 오순도순 살고 싶었다. 남편이 집으로 오면 집안은 먹구름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이 끼고 어두워졌다. 불평과 불만을 안고 살아가는 남편 그는 평생을 남을 원망하 고 저주하고 욕하고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답답한 심정으로 그날도 나는 둘째딸 간 사와 서로 50미터쯤 떨어진 거리를 두고 기 도원 산꼭대기 낙엽이 수북이 쌓인 바위위 에 앉아 아버지께 물었다. “아버지! 그 죄로 똘똘 뭉쳐진 남편의 죄 를 눈 덮듯이 또 덮어주라고 하시는 것이 진정 주님의 뜻입니까?”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뒤에서 큰 짐승 같은 것이 하나 날라 오더니 퍽하 고 엎어지는 것이 아닌가? 기도하다 놀라 눈을 뜨고 뒤를 돌아보니 둘째딸이 혼이 나간 사람처럼 낙엽위에 널브러져 일어나 지도 못하고 고개만 들고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엄마. 저기 뱀! 뱀이 있어요!” 그 소리에 나도 놀랐다. 나는 뱀을 제일 싫어하기 때문이다. “어, 어떡해요? 저 바위위에 성경책과 신 발을 두고 왔는데... 나 무서워 못가니 엄마 가 좀 가져다주세요.” 딸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떨리는 목 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 건립 안내말씀 2020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70주년입니다. 한국전쟁은 분명히 적화통일을 목적으로 한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입니다. 그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국가존립에 대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였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은 한국전쟁을 남한의 북침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일부 지도자들조차 북한의 남침에 대한 확실한 책임규명을 기피하는 듯한 언행을 일삼고 있습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이후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사에 남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국민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장하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도 많이 성숙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만이 해낼 수 있었던 위대한 성과임이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은 한국군은 물론,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민주주의 성장은 결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가기록원 통계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연합군은 한국전쟁에서 40,670명의 전사자와 104,280 명의 부상자 및 9,931 명의 실종자/포로를 포함하여 154,881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군도 약 137,899 명의 전사자와 450,742 명의 부상자 및 32,838명의 실종자를 포함한 621,47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에 즈음하여,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는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의 수는 세계적으로 하루하루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정부는 전세계의 많은 한국전쟁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평화의 메달을 수여해왔습니다. 콜로라도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통하여 한국전쟁참전용사들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평화의 메달을 수여해왔습니다.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는 전세계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분명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 및 참혹한 전쟁의 교훈을 후세들이 배우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대한민국의 영토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없기를 바랍니다. 기념비건립위원회는 제임스 맥깁니 명예영사와 박수지, 이윤희, 이승우, 이철범 등의 위원들이 뜻을 모아 2016년 2월 발족되었습니다. 그 후 오로라시,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의 도치넬슨지구, 한인커뮤니티 멤버,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및 한국전쟁참여국 대표들 등이 건립위원회의 활동에 참여 및 후원하였습니다. 기념비건립위원회는 그동안 기념비건립을 위한 여러 가지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기념비건립 장소를 위한 부지의 선택 및 기증을 받기 위하여 오로라시장을 포함한 오로라 시의원 및 여러 관계자들과 많은 교섭 및 승인의 단계적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오로라시가 제공한 몇 곳의 부지에 대한 검토와 설계 등 여러 단계를 거쳐 2018년 5월 Colfax와 Peoria에 위치한 콜로라도대학병원 단지 안에 있는 General’s Park(제너럴스팍)이 최종적으로 선택 및 결정되었습니다. 기념비건립장소로 선정된 제너럴스팍은 1955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요양했던 곳이며 오랫동안 츠먼스육군병원으로 알려졌던 곳입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제너럴스팍에서 낚시를 즐겼다고도 합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3년도에 취임하였으며, 그해 7월 27일 한국전쟁의 휴전이 선포되었습니다. 제너럴스팍이 기념비 건립 장소로 선정된 것은 처음부터 2018년 5월 사망할 때가지 많은 지지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지켜준 고 스티브 호건 전 오로라시장의 지지와 역할이 컸습니다. 기념비의 설계는 콜로라도대학교 덴버캠퍼스 건축설계대학에서 협찬하고 있습니다. 기념비 건립을 위한 예산은 오로라 시에서 기증받은 건립부지 약 $54만 불을 포함하여 전체 $95만 불로 책정되었습니다. 현재 기념비 건축은 2020년 6월 25일 한국전쟁 70주년에 맞추어 완성될 계획입니다. 건립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그동안 위원 초빙과 기념비 부지설정 등에 대한 안내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제 기념비건축의 착공에 앞서 건립위원회는 기념비건축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들을 모시고 특별 후원자의 대우, 위원 초빙, 디자인 컨셉트 설명 및 건축일정 등에 대한 공청회를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합니다. 또한 연방국세청 (IRS) 501(c)3 규정에 의한 합법적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금마련을 위하여 한국정부와 여러 단체 및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가능하게 해준 전세계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자라나는 후세들이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및 참혹한 전쟁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크게 세우는데 뜻을 모아 동참하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재정적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후세에 길이 남을 기념비 건축을 위한 기금마련 및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하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은 수취인을 UN Heritage For Korean War으로 명시해주시면 됩니다. 후원금을 주시는 개인이나 단체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증빙자료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 건축 공청회 안내 공청회 일시: 2019년 8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공청회 장소: 가동빌딩 포커스 문화회관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드림 (영문명칭: UN HERITAGE FOR KOREAN WAR) 협력기관: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도이치넬슨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 콜로라도 주재 각국 영사협회 (Consular Corps of Colorado), 오로라 시, 콜로라도대학교
후원 및 초빙위원 문의: 박수지 (303-757-3828), 이윤희 (303-902-2588), 이승우 (303-870-1290), 이철범 (303-564-4733)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54회)
2019년 7월 26일
27
6. 우리의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 19.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
지식, 명철, 지혜 우리 부부는 치유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 한 후에 참석자들의 에프터 케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집회에 모이는 사람들이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전 달되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오는 대로 이메 일을 통해 집회와 세미나 중에 가까이 만 났던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의 진행 상태 를 애정을 가지고 확인한다. 깊은 속마음 의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고 집회와 세미 나로 시작된 주님의 치유와 회복이 계속되 도록 돕는 것이다. 이메일을 통해서 감동 적인 사연들이 많이 나누어진다. 마치 우 리 자녀들의 아픔을 치유 해주는 것처럼 기쁘다. 조금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주님 의 은혜가 더욱 넘친다. 메일을 통해서 치유를 계속해 갈 때마다 주님의 격려의 음성을 듣는다. “잘 하였 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리고 잠언 말씀이 떠오른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가 서 하나님의 지식과 명철과 지혜를 연구 해 보자. 특별히 솔로몬의 잠언이 많은 것 을 가르쳐 준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 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 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 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 것을 찾으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
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 2:2-6) 잠언에는 우리의 내면세계를 열어 주는 귀한 열쇠들이 가득히 들어 있다. 이 말 씀에는 중요한 단어들이 반복해서 나온다. 바로 지식, 명철, 지혜 세 단어다. 그 중 에서도 우리는 지혜를 매우 중요하게 생 각한다. 젊은 학생들에게 기도할 때에 무 엇을 구하느냐고 물으면 절반 이상이 ‘지 혜’하고 대답할 정도다. 그런데 잠언을 보 면 이 세 단어가 삼위일체처럼 조화롭게 사용되고 있다. 이 세 단어 중에서 제일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지식이다. 우리가 복잡한 시내에서 운전을 할 때에 일방통행의 화살 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까? 그 화살표가 무엇을 뜻하는가를 아는 것이 바로 지식이다. 그렇게 지식이 들어오 면 그 다음에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아, 이 길로 가면 안 되는 구나” 깨달음이다. 이것이 명철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복잡한 시내를 잘 헤쳐 나 가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지혜와 지식이 혼동 되고 있다. 박사 학위가 있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렇지 않다. 박 사 학위는 세상 지식이 있다는 사회적인 인정일 뿐이다. 박사 학위가 두세 개 있는 사람과 초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우 리의 어머니를 비교할 때에 누가 더 지혜 로울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머니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라고 대답할 것이다. 지혜는 머리에 든 지식이 아니라 사람 을 살리는 말과 행동, 곧 삶의 열매인 것이 다. 그리고 그 지혜는 지식에서 시작된다. 지식이라는 입력이 없으면 깨달음이 없는 것이고, 지혜의 열매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는 말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식이며, 그 중에서도 인간 내면세계에 대한 지식이다. 이제 잠언 말씀을 가지고 이 지식과 명철 과 지혜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 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 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 교할 수 없음이니라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 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여호 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 을 미워하느니라 내게는 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 로” (잠 8:1014). 이렇게 하나님의 지식이 들어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말과 행 동으로 주위의ㅡ 모든 사람을 살려내는 사람이 된다는 말이다. 이제 이 말씀에서 두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12절에 지혜가 ‘나 지혜는’이라고 의인화 되었고, 14절 에 그것이 ‘나는 명철이라’라고 바뀌었 음을 주의하라. 잠언 8장을 계속해서 읽어보자. 여기에 우리가 자주 암송하는 구절이 있다 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
구자형 목사•강봉숙 사모
밴쿠버내적치유사역원 원장 jhkoo929@yahoo.com
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 라.” 이 말씀에서 ‘나’는 대부분 하나님 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문맥으로 보면 그 ‘나’는 의인화 된 ‘명철’이다. 즉 명철 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이 된다. 22절 이후 의 말씀에서 이 의인화가 더 분명해진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 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 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 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그가 하늘을 지으시고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 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땅의 기초를 정 하실 때에”(잠 8:2224,27,29) 그리고 30절에서 놀라운 결론을 직접 내 어 버리신다.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 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여” 지혜와 명철은 우리 머릿속에 든 지식이 아니라 바로 예 수님 자신이라는 말씀이 된다. 우리가 지 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사람을 살리고 있을 때에 그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계 시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 옆에서 우 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지식을 통 해서 명철을 얻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신다는 말씀인 것이다. 지식과 명철과 지혜의 의미와 관계를 이렇게 새롭게 알게 되면 성경 말씀의 많은 것이 깊이 깨달아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잠언 말씀을 조 금 더 읽어보자.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10:15 10: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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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303) 364-1621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2019년 7월 26일
28
7회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을까? 오래전 어느 중학교 3학년 생물시험
론자들은 원숭이를 조상으로 모셔야 하
은 아들은 원숭이로 진화되었다는 것이
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원
는데 왜 조상님을 동물원에 가두어 두
말이 되는가? 이것은 유전학적으로 절
숭이와 사람은 유전적으로 어떤 관계가
고 있습니까?” “그 사람들은 명절마
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있을까? ①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다.
다 동물원의 원숭이 조상님께 인사드리
② 원숭이 조상과 사람의 조상이 같다.
러 가야 하는데 왜 가지 않는 것입니
③ 사람 중에는 아직 진화가 덜된 원숭
까?” 라고 설교하시는 경우도 보았다.
이도 있다. ④ 지금도 원숭이가 사람으
그러나 실제로는 어떤 진화론자도 “사
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다.
람의 조상은 원숭이다” “원숭이가 진
독자 여러분은 이 문제를 읽고 어떠한
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라고 말하지 않
답을 고를 수 있는가? 그런데 이 과목
고 진화론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다
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생은 같은 교
루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회에 다니고 있었다. 몇 번을 정답으로
인들이 “원숭이가 진화하여 사람이 되
고를지 고민하던 학생은 결국 답을 적
었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교
지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하고 말았다.
회에서 그렇게 가르친 때문이 아닌가 생
물론 그 문제는 틀린 것으로 채점되었
각된다. 진화론에서 절대로 “원숭이가
고 교회에서 배운 내용과 학교에서 배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라고 주장하
운 내용이 너무 달라서 어느 것이 옳은
지 않고 “원숭이의 조상과 사람의 조
지 갈등을 거듭하던 학생은 열심히 공
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같은 조상이 된
부하여 창조론을 증거하는 생명과학 교
다” “유인원이 진화하여 원인이 되었
수가 되었다.
고 원인이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다”라 고 이야기 할 뿐이다.
진화론에서는 어떻게 가르칠까? 필자가 지난 30여 년간 창조론 특강 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기독교 인들 중에 진화론을 잘못 이해하고 있 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즉 기독교인 들 중에는 “사람의 조상은 원숭이다. 원숭이가 진화하여 사람으로 되었다” 라고 진화론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이 많다. 특히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 중에서 이러한 분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어떤 목사님들은 진화 론이 틀렸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진화
그러나 이 말도 과학적으로 엄청난
정병갑 교수
고신대 의생명과학과
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자바원인 두개 골 화석을 발견한 듀보아가 이 사실을
인류 진화의 허구 대한민국의 고등학교의 모든 생물교과 서에서는 유인원(ape)이 원인(apeman) 을 거쳐 사람(man)으로 진화했다고 가 르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과 학적 검증을 거친 것이 아니다. 유인원 으로 알려진 대부분의 화석은 동물이나 사람의 뼈로 밝혀졌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인류의 조상이라고 알려진 오스 트랄로피테쿠스로 화석이다. 그런데 오 스트랄로피테쿠스는 원숭이 뼈인데 완 전히 조작된 것이다(어떻게 조작된 것 인지 다음 기회에 상세히 다룰 예정이 다). 특히 교과서에서 침팬지→오스트랄 로피테쿠스→호모하빌리스→호모에렉투 스→네안데르탈인→크로마뇽인→현대인 의 순서로 진화했다는 진화계통도는 확 인된 사실이 아니라 추론에 의한 가설 일 뿐이다.
모순을 가지고 있다. “원숭이의 조상과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이러한 모든 내용 이 전혀 수정되지 않고 진화의 증거라 고 수록되어 있고 모든 학생들은 학교 에서 그렇게 배우고 있다(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려고 한다). 특히 이처럼 틀렸다는 사실은 일반인 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 이 유는 처음 발표한 학자들이 훗날 틀린 것으로 밝혀진 이후에도 틀렸다고 수 정하거나 양심선언을 하지 않고 아무 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언론에서 조차도 이러한 사실을 중요하게 보도하지 않고 있어서 일반인 들은 알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진화가 사실이 아닌 명백 한 이유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 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성경에 기록하
사람의 조상이 같다”라는 말은 아주
네브라스카인은 네브라스카 주에서 발
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실을 기록
오래전 어느 유인원 가정(?)에서 아들 2
견된 이빨 한 개가 유인원의 것이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과 과학이
명이 태어났는데 1명은 사람으로 진화
발표한 이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충돌될 때 과학법칙을 만드신 하나님
되었고 다른 1명은 원숭이로 진화되었
정밀한 연구 결과 멧돼지 이빨로 밝혀졌
의 권위가 우선되어야 하고 성경말씀이
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한 어머니에
고, 호모에렉투스로 분류되었던 필트다
우선되어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
게서 두 아들이 태어났는데 하나는 원
운인의 두개골 화석은 50년이 지난 후
은 성경 말씀을 사실로 믿고 하나님의
숭이로, 다른 하나는 사람으로 태어났
에야 동물의 턱뼈와 사람 두개골을 조
창조를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다는 뜻이다. 어머니가 낳은 두 아들 중
립한 사기로 판명되었다. 자바원인의 두
동시에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에 큰 아들은 사람으로 진화되었고 작
개골 화석은 긴팔원숭이의 것으로 밝혀
한다.
(creationisfact@gmail.com)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가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6-17) 제공: 덴버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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