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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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16 See, I have engraved you on the palms of my hands; your walls are ever before me." (Isaiah 49:15-16)

2023년 5월 1일 발행 The Light and Salt News 제 13권 5호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사 49:16))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5)

목차

교계소식

이달의 초대석

강단설교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야고보서 강해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진리의 샘터

선교사들의 이야기

쉴만한 물가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좁은 길을 걸으며

변화프로젝트

우영종 교수의 치유상담, 성경에서 답을 찾다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주께로 가까이

내면을

목사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목사

임동섭 목사 장석현 목사 전병욱 목사 정봉수 목사 정석현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권태현 성도

김경실 권사

김정애 권사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로뎀나무카렌다

맹성자 원로사모

민병선 권사

믿음장로교회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영돈 부동산

박정순 원로사모

삼성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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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이 권사

전제히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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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Financial Marketing

2 2023년 5월 1일 목차
향한 여정 김용의 선교사 3분 메시지 감동이 있는 글 2 3-6 7 8-9 10 11-12 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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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월간 빛과소금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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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덴버지역 교역자회 여름성경학교

5월 30일(화) - 6월 1일(목) 오전 9시 - 오후 2시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여름성경학교가 "Food Truck Party" 주제로 믿음장로교회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된다.

● 일시: 5월30일(화) - 6월1일(목) 오전9시 - 오후2시

● 주제: Food Truck Party

● 대상: K에서 5학년까지

● 장소: 믿음장로교회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 주최: 덴버지역 교역자회

● 등록: https://tinyurl.com/2023JointVBSRegistration

5월 7일,14일(주일)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7일은 어린이 주일 그리고 14일은 어머니 주일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아름다운 가정은 천국의 모형 입니다.

자녀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고 사랑하며, 부모님께는 효를 다하여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가족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이 이웃 사랑 실천의 시작입니다. 가정 의 달을 맞아 내 가정뿐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더욱 행하는 복된 시간 되시고, 독자들의 가정에서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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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3년 5월 1일 교계
어린이 주일 / 어머니 주일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토요일) 오전 6:00 예배 / 모임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교역자회 "예수 부활하셨네!”

2023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개최

지난 4월 9일 부활절 새벽 미명, 어 둠을 뚫고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주최

하는 2023년 연합 새벽예배를 드리게

위해 많은 차들이 속속이 임마누엘연 합감리교회(담임목사 전병욱) 주차장 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팬데믹 후 덴 버지역에서 만 3년만에 지역 교회들 이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드리는 부 활절 새벽예배의 기쁨과 은혜는 가슴 벅찬 감격이었다.

예배는 정각 오전 6시 이형만 목사 (교역자회 부회장, 덴버한인장로교회)

의 사회로, 예배기원으로 시작되었다.

첫 찬송가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

수 부활 승천하셨네”를 다 함께 목소

리 높여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대표 기도를 인도했다. 유 목사는 “죄인들 을 위하여 대신 죽으시고 부활 승천 하심으로 새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 니다. 영생의 소망과 부활의 소망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 되 는 것이 주님의 뜻인 줄 아오니, 계획 하는 여러 사역들을 통해 주님이 영 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의 평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곳에 부활의 소망이

찬양은 교역자성가대가 “예수, 승 리하신 어린 양”(지휘: 신현수 목사, 반주: 이희남 사모)으로 하나님께 영 광 돌리며,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 쳤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하신 주님께 금면류관을 드리며 예수 승리의 왕을 찬양하는 승전가는 장 엄했고, 성도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 로 화답했다.

설교는 윤우식 목사(교역자회 회장, 더비전교회)가 본문 마가복음 15:3334으로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 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고난과 죽음을 충분히 묵상해야 부활의 의 미를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 게 내리신 형벌이 죽음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죽음은 고통과 두려움의 대 상이며, 인간은 죽음을 반드시 거쳐 야 한다. 죽음은 하나님과의 단절이

리에 가셨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 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영원히 살 게 되었다.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사도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15:31)고 했다. 그 의미는 첫째 복음 증거하는데 만나는 고난과 죽음의 위

협이 있지만 죽음이후 부활을 믿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 둘째 내

생각, 고집, 뜻, 가치관이 매일 죽는 것

을 경험해야 하는데, 그럴 때 하나님

의 뜻으로 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삶속에서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다

면 부활을 경험할 수 없다. 죽음을 경

험하지 못하면 부활의 의미도 경험하

지 못한다. 부활신앙으로 살기 위해서

날마다 죽는 경험을 하기 원하며, 부

활신앙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길 원하

다”고 축복하며 마쳤다.

예배후 본교회에서 준비한 부활절 계란을 비롯하여 커피와 도너츠 등 간식을 나누면서 오랜만에 만난 이 웃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교제를 나 누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2023년 여러 가지 행사 일정을 발표하며, 활 발한 연합사역을 예고했다.

1. 연합부흥회

일시: 9/15(금)-17(주일),

강사: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장소: 추후 공고

2. 연합여름성경학교

일시: 5/30(화)-6/1(목)

장소: 믿음장로교회

3.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

일시: 7/31(월)-8/2(수)

다.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관계가 죽 음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관계를 애 타게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은 한순

간도 하나님과의 단절을 괴로워하셨 다. 죽음은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외면

하시는 영원한 단절임을 심각하게 생

각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그 자

봉헌기도는 이두화 목사(회계, 풍성 한교회)가 드렸고, 봉헌특송은 신현수 목사(벧엘교회)가 순서를 맡았다. 드려 진 헌금 전액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쓰여진다.

전병욱 목사(총무, 임마누엘연합감 리교회)의 광고에 이어, 이동훈 목사( 더비전교회)의 축도로 2023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강사: Peter Chung 목사 (휴스톤중앙장로교회)

장소: Highlands Presbyterian Camp and Retreat Center

문의: 유지훈 목사 (512) 699-7892

덴버지역 교역자회의 모든 사역들

이 성령 충만하고 은혜롭게 진행되길

위해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4 2023년 5월 1일 교계
소식
기사: 최성애
축도 이동훈 목사
덴버지역 덴버지역 교역자회 성가대의 찬양 광고 전병욱 목사 사회 이형만 목사 선포되게 하소서”라고 기도드렸다. 설교 윤우식 목사 봉헌기도 이두화 목사 봉헌특송 신현수 목사 기도 유지훈 목사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광경

덴버한인장로교회

창립 52주년 임직 감사예배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교회!”

기사: 최성애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 는 지난 4월 9일 부활주일, 창립 52주 년을 맞이하여 주님의 선한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감사 예배를 드림으로 하 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날 안수집사 1 명, 시무권사 7명, 명예권사 4명, 총 12 명이 임직을 받았다.

이날 직분자로 세움을 받은 자들은 안수집사 한척주/ 시무권사-권명숙, 변 경숙, 이성미, 이성혜, 이은순, 한선화, 홍신영/ 명예권사-김영자, 성수자, 이천 혜, 천순자이다.

덴버한인장로교회는 1971년 9월 26

일 창립예배를 드렸고, 1983년 8월 21

일 755 Kipling St.에 있는 현 예배당

을 구입하고 입당하여 오늘에 이르고

덴버동산침례교회

있다. 이형만 목사는 5대째 담임목사로

2013년 1월 6일 부임하여 교회를 섬기 고 있다.

덴버한인장로교회는 개혁주의 복음

신앙을 믿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만 믿고 전파하는 참 교회이다.

임직예배는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본당에서 오전 11시 정각에 시작되었

다. 사회 이형만 목사, 설교 천경우 목 사, 축사 윤우식 목사, 축도는 서돈수 목사가 순서를 맡았다.

천경우 목사는 요한복음 21:15-17을

본문으로 “부활 생명은 사랑입니다”

를 선포했다. 천 목사는 "기독교의 가

장 중요한 교리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가? 믿는다면 그 부활

의 정신인 사랑을 실천해야한다. 사랑

을 드러내고, 사랑의 능력의 힘을 발

휘해야 한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따른다고 하

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의 모

습과 동일하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양 을 치라 하시는데, 이는 사랑을 행해야

한다는 사명이다. 진정한 믿음은 사랑

의 삶을 사는 것이다. 믿음은 이런 것

이다. 이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사랑을 행하는 자를 통해서 변 화할 것이다.

부활절을 맞아 임직자들과 함께한 모

든 분들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사망

에서 생명으로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

고 이경희(김) 원로사모 장례예배

을 따를 것인가, 어떻게 주님의 영광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주님의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직 받은 김영자 명예권사는 "교회 를 열심히 섬기고 덕을 세우며 성도들 앞에 모범이 되겠다. 앞으로 10년간 주 님 주시는 힘으로 선교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형만 목사는 “오직 말씀, 오 직 믿음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된 많은 성도들이 이 지역을 향해 주신 하나님 의 꿈을 이루고자 함께 모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메마른 이민자 의 삶 속에 생수의 말씀으로 늘 하나 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복을 여러분 과 함께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교를 위해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되 었다.

장례예배를 집례한 이응신 목사는 요

한1서 4:20-21 말씀으로 “향기 가득한

인생”을 전하며 “교회의 크기와 상관

없이 교회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은 사모로서 힘들고 벅찬 삶이었지

이경희 원로사모

설교 이응신 목사

지난 4월 4일 고 이경희 원로사모의 장례예배가 유가족과 친지들, 지역 목 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Fairmount에서 있었다. 향년 78세로 하나 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이경희 사모는

부군 이재덕 원로목사가 30년 동안 담

위로와 격려로 함께하는 시간 임후 은퇴한 미주리 주 웨인즈빌한인침 례교회를 떠나, 덴버로 이주하여 10여

년 덴버동산침례교회에서 반주자로 헌 신하였다. 같은 기간 한결같이 빛과소

금뉴스 회장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재덕 목사와 함께 많은 시간 문서선

만, 이경희 사모는 모든 성도들을 동일

하게 사랑하여, 사랑의 사람으로 기억

된다. 그 사랑을 잊을 수 없어 전에 목

회하던 교회의 성도들이 타주에서 이

자리에 많이 참석하였다. 하나님을 진

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웃을 진

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과 이웃

기사: 최성애

사랑이 너무나도 귀한 분으로, 인생에 하나님의 사랑의 향기가 가득찼던 분 이다. 크리스찬에게 남아 있어야 할 향 기가 있다면 예수님의 향기이다. 사모 님이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면 ‘사랑하 는 성도님, 조금 더 많이 서로 사랑하 며 사세요’”라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관예배 후 리셉션은 동산침례교회 에서 있었다. 모처럼 화창한 봄날, 교 회 앞마당은 천국 입성을 축하하는 멋 진 잔치 장소로 변신해 있었다. 슬픔 가운데서도 하늘 소망으로 인해 기쁨 으로 섬기는 성도들로 인하여 은혜 받 으며 감사하는 하루였다.

5 2023년 5월 1일 교계 소식
찬양대의 찬양 이형만 목사와 임직자들 임직예배 광경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믿음장로교회

고 맹준호 원로목사 추모예배

"일생 목회와 성경통독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한 성경의 달인을 기억하며”

기사: 최성애

조사 맹보영 집사

고 맹준호 목사 광고 김경호 집사 축도 오성관 목사 조가 이준우 집사

지난 4월 12일 수요일, 고 맹준호 원 로목사(3월 18일 한국에서 소천)의 추 모예배가 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김병 수)에서 있었다. 눈부시게 화창한 봄날, 유가족과 친지들, 지역의 많은 목회자 들을 비롯하여 성도들, 그리고 평소 미 주에스라성경통독원을 통해서 함께 성 경을 배우며 교제하던 사랑하던 이들

에 둘러싸여 추도예배로 사랑하는 이

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고 맹준호 목사는 평소 천상병 시인 의 시 “귀천”을 애송하며, 인생을 소 풍으로 비유하던 대로 그렇게 아름다

운 세상 소풍을 끝내고, 그토록 그리 워하던 예수님이 계신 하늘나라로 돌 아갔다.

해박한 성경지식과 세계사를 위시하

여 정치, 경제, 문학, 예술 등 모든 분

야에 조예가 깊었던 고 맹 목사의 성

경통독 강좌는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그의 열정적인 강좌를 듣고 있노

라면 어느덧 걷잡을 수 없이 성경 속

으로 빨려 들어가 성경의 사건과 인물 들과 함께 말씀 속에서 자유자재로 떠 도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했다. 또한 맹 목사는 4박5일간의 성경일독의 빡빡한 일정에도 남다른 풍부한 감성과 유머 로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창세기부터 요 한계시록까지 "빛과소금뉴스 성경통독 칼럼”을 통해서 그의 대단한 필력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다듬고 다듬어 최고의 문장으로 완벽하게 정리된 맹 목사의 칼럼은 독자들에게 단연코 최

고의 성경통독 지침서가 되었다. 맹 목

사는 생전에 본지의 칼럼을 묶어 “성

경통독 강좌”를 출판하였다.

때로는 엉뚱한 농담도 진지하게 특유 의 웃음소리와 함께 선한 미소가 가득

했던 생전의 모습 그대로 영정 사진 속 에서 함빡 웃고 있는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저절로 번지는 미소를 숨길 수가 없었다. 강단은 들꽃을 좋아하던 맹 목

사의 마지막 길을 위해 어느 두 권사의 솜씨로 빈틈없이 아름답게 치장되어 조

문객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예배는 정각 오전 11시 김병수 목사 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기도는 김창훈 목사(덴버할렐루야교회)가 “고 맹준호 목사님을 추모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 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남은 삶

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성령 의 위로와 하늘 소망이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이 예수님 앞에 영

원히 거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어둠 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기도하신 맹 목사님의 기도가 응답되게 하소서”라

고 기도드렸다.

설교는 김병수 목사가 요한계시록

21: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께 속해 이기는 자”를 선포했다. 김 목사는 “

기도 김창훈 목사 조사 이동훈 목사 설교 김병수 목사

본문은 우리의 본향 모습을 말하고 있 다. 인간의 말로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데,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계시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죽음으로 큰 슬픔을 당하지만 천국에

서 삼위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줄 믿는다. 처음 것들은 다 지 나갔다. 맹 목사님은 눈물 흘릴 일이

없는 하나님나라에서 안식하고 계시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는 아무나 다 들

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기는 자

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나라에 들어간다.

그러면 이기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

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

지 따라가는 자, 처음 익은 열매로 하

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이어야 한

다(계14:4). 예수님께 속하여 이기는 자

가 되자.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

하자.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

게 하시는 분이다. 우리의 믿음을 온

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길” 축원

하며 마쳤다.

이어 이동훈 목사와 맹보영 집사의

조사가 있었다. 이동훈 목사는 조사를

통하여 “이민목회로 힘들 때 월요 목

회자 성경통독으로 힘을 얻었다. 지역

사회에 성경의 중요성을 누누이 알린

목사님을 성통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정말 수고 많았고 감사했다. 고통을 함 께하지 못해 미안하다. ‘건강 잘 챙겨. 그것도 목회야, 인생 잠깐이야’ 힘내 라고 다독여주던 그 목소리가 아쉽다. 먼 훗날 천국에서 뵙고 주님도 몸된 교회 남기고 가신 것처럼 믿음장로교 회가 못다 이룬 일을 이룰 것이다. 준 호 형, (꼭 한번 이렇게 불러보고 싶었 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뵙겠습니다”고 사랑하는 벗을 먼저 보 내는 아쉬움을 전했다.

장녀 맹보영 집사는 "아빠는 기쁨이 넘치고 당당하고 인자하고 늘 품위 있 게 사셨다. 아빠의 성경은 세심한 노트 로 꽉 차있다. 목회를 가족보다 더 사 랑하셨다. 가족들의 찬양속에서 죽음 도 잘 맞으셨다. 아빠의 메모 한 장을 발견했는데,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적혀 있었다. 감 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설 교 전에도 교인들에게 가슴에 손을 얹 고‘하나님이 사랑하는 나를 사랑합니 다’고 말하게 했다. 아빠의 기도로 살 았다. 아빠의 빈자리가 크지만, 신앙 과 정서는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가는 이준우 집사(둘째 사위)가 순 서를 맡아 "하늘가는 밝은 길이”찬양 을 드렸고, 광고 이준우 집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원로)의 축도로 추모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6 2023년 5월 1일 교계
소식

이달의 초대석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고 맹준호 목사는 덴버에서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을 설립하고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년 �월 제�회 성경통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후 봄과 가을에 �박�일 일정으로 대상자를 평신도로 넓혀 성경통독 세미나를 ��회까지 개최할 뿐만 아니라, 오로라 한인지역의 성통원에서도 주중에 사역을 계속 진행하였다. 그동안 배출한 통독자의 수도 현재 수백 명에 이른다.

이에 고 맹준호 목사의 아내, 맹(성)성자 사모를 모시고 앞으로 성경통독 사역에 관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짚어 보았다.

빛과소금: 어떤 계기로 성경통독(이하 성통)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게 되었나?

맹 사모: 한국에서 성통의 원조라고 하 면 노우호 목사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그

분의 성통을 접하게 하셔서 성통에 관

심을 갖게 되었다.

목회 중 5년간 다섯 번 통독하면서 성 도들이 고요히 변화되었다. 목회를 은 퇴하면서 다른 목사님들이 우리도 함께

나누자 하여 함께 나누면서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들과도 함께 나누자 제안 하여 성경통독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먼저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덴버에 훌륭한 목사님들도 많으신데, 특히 성 통 스텝이셨던 목사님들이 부족한 맹 목사를 세워주시고 함께 겸손히 섬기 신 일이 너무 감사하다. 맹 목사님은 혼자 해나가는 성품이 아닌데, 옆에서 함께하셨기에 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 하나님께서 그 목사님들의 가정과 각

교회에 큰 은혜를 베푸셨다. 성통은 하

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사

탄의 역사가 많다는 이야기를 나누기 도 했다.

맹준호 목사와 성성자 사모 제10회 성경통독 세미나 참가자들과 함께

빛과소금: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의 중 요성과 설립 목적은?

맹 사모: 성경을 통독하면 할수록 말씀 의 뼈대라고 생각한다. 부분 부분을 읽 고 신앙생활하는 것도 은혜롭고 중요하 지만, 전체적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구 약을 통해서 하나님 마음과 신약을 읽 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지는 것들이 성통을 하면 한꺼번에 쭉 이어진다.

교회에서 목사님들께서 부분 부분은 설교도 잘하시고 말씀도 잘 증거하시지 만, 평생 신앙생활 하면서도 통독을 하

지 않으면 성경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 다. 성경통독원을 만들지 않고 성경통 독을 진행하면 연결이 잘 안 된다고 말 씀드리고 싶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유튜브 등 을 통해서 성경통독을 하고 있다. 개요 도, 말씀도 훌륭하지만 부분적으로 나 누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연결이 잘 되 지 않는다.

대전에서 목사님의 건강이 회복되면

사역을 하시게 성경통독원을 오픈했는

데, 건강이 좋아지지 않았다. 제가 하

려고 생각을 안 했는데, 하나님께서 어

느 여 목사님을 통해서 청년 12명을

연결해 주셨다. 떨리고 두려운 마음으

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통

을 하라는 마음을 더 많이 주셨다. 순

종하며 창세기를 통독하는데 하나님께

서 하실 말씀을 주시더라. 말씀을 기

억나게 하셨고 힘을 주셨다. 그래서 공

부하면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했다. 그

러다 욥기를 시작하면서 목사님의 건

강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멈추게 되

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성경통독원

에서 통독하는 것이, 특히 일정에 따

라 진행되는 세미나가 한번에 연결 시

키는구나, 뼈대를 세우는구나 생각하

게 되었다.

빛과소금: 앞으로 미주에스라통독원의

사역의 방향은?

맹 사모: 하나님께서 왜 맹 목사를 통

해서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시고 중요

성을 알게하셨는지 생각한다. 목사님이

아픈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성경통독의 뿌리가 있 었고, 그 뿌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영성을 주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성통의 중요성을 알게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 면 성통을 해야겠다는 순종하는 마 음을 주셔서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여시며 순종하고 닫으시면 안 하겠다 는 순종하는 자유함도 저에게 주셨다.

빛과소금: 앞으로의 계획은?

맹 사모: 사모를 하면서 하나님을 깊게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여기저기 세미나 도 참석하고 말씀 공부를 열심히 했지 만 사모의 자리에 더 많이 치중했다. 그러다 아프면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에서 ‘오직 예수'라는 고백을 하게 되 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 한다. 성통을 통해서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하고, 인생의 벗도 만나는 것 또한 기쁨이다.

이제 한 영혼과의 짧은 만남이라 도 말씀을 나누고 싶고, 하나님의 크 신 사랑을 말씀으로 나누고 싶다. 두 렵다고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 고 생각한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시 127:3-5)

제공: Grace Tailors

7 2023년 5월 1일

젊은이들 중에는 3년이나 5년 동안 에 차 값을 다 지불하여서 홀가분하고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고 좋아하는 사 람들이 있다. 이삼십 년 동안 집 값을

다 지불하여서 행복해 하고 경제적으

로 든든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부활

의 신앙인들에게는 무엇에 홀가분하고

좋고 즐겁고 든든해 하여야 하는가?

거듭난 후의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

터 책망을 받을 때와 예수님을 세 번

씩이나 부인하고 욕하고 저주까지 한

죄책감에 대하여 홀가분하고 하나님

의 일에 대하여 새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

대한 마음이 찡하고 감격해 하면서 심

령이 울며 소홀하였던 신앙을 교훈으

로 삼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일

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연단하고 교회의 반석이 되려고 끝까

지 사력을 하였을 것이 분명하다. 그

가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히고 매달려

순교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부르심

에 합당하고 의인이 된 증거요 하나님

의 찬송과 영광이 된 표이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비롯해서 제 자들에게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자신을 부인하고 모든 것을 팔아 가 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고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고 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라’고 말씀하셨다. 거듭난 제자들

하나님의 일과 영원한 보상

과 초대 성도님들과 같이 그 말씀을 이루도록 애를 써야 잘하는 것이다.

자신을 부인하는 것은, 권리와 인생

의 목적을 잃게 되고 사람들에게 비웃 음과 조롱과 멸시와 차별과 핍박을 받 는 것이라고 오해나 착각을 하면서 불 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 상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과 진리로 그

와 같은 것들을 극복하고 장성하고 성 숙하게 되는 비결인 것을 깨달아야 한 다. 그리고 주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정 하여 주시고 온전하게 우리의 전능자 가 되시고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고 우리를 성전으로 삼아 주시고 새롭게 빚어 주시는 시작인 것이다.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은, 살려고 예 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오히 려 억울하게 고난과 죽음을 당하라는 저주인 것처럼 생각이 될 수가 있다. 하지만 실상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 리를 지고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 혜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십자가 로부터 우리에게 흐름을 체험할 수 있 어야 부활의 신앙인이다. 십자가를 질 때에, 비로소 죽음의 두려움을 이길 수

가 있고 고난을 통하여서 예수님의 내 적이고 선한 마음과 성품을 본받게 되

고 예수님의 외적인 고생과 고통의 흔 적이 있는 예수장이요 예수님의 가지

와 지체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부활의 신앙인들은 베드로와 스데

반과 바울을 비롯하여서 예수님을 바

라보면서, 멈춤이 없는 죄악에 대하여

서 이제는 움직이지 않는 반석이 되어

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과 약

속과 예수님의 마지막 부탁에 대하여

서는 우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과 열

정은 멈춤이 없어야 하며 영광스럽게

여겨야 한다. 예수님을 위하여 혹은 예

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과 일을 위

하여서는 기꺼이 혹은 영광스럽게 사

력을 다하여 일하고 순교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예수님

께서는 우리 안에서 영광을 발견하게

되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영광을

더불어 얻을 수가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닮은 자로서 영광

스런 부활을 할 수가 있고 영광스럽

게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고 예수님께

서 약속하셨듯이 상을 받게 된다. 그

리고 영광스럽게 천국 입성을 하고 예

수님의 존귀와 영광과 권세를 더불어

얻게 됨을 확실하게 믿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왕들은 사람들로부터 물질

을 거두어서 사용하고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을 준다. 그들과는 달 리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이시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가진 영광과 권세까지 주시고

더불어 왕노릇을 하게도 하여 주시니, 왕 중의 왕이요 성자 하나님이시지 않 는가?

선행을 얻으려고 여러 곳을 찾아가 애를 써도 얻지 못하였으나 선행을 베 푸니 선행이 자신에게 임하였다고 말 한 사람들이 있다. 사랑을 받기 위하 여 애를 썼지만 얻지 못하였으나, 사 랑을 베풀어 주니 사랑을 얻게 되었다 고 고백한 사람들도 있다. 은혜나 자 비를 받으려고 애를 써도 냉랭하거나 무시하는 응답을 받았으나 은혜나 자 비를 베풀어 주니 은혜나 자비를 받 았다고 고백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성공하려고 애를 썼지만 성공하지 못 하였으나,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도움 이 되는 것을 공급하여 주었더니 성공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 사람들도 있다.

또한 선하고 복된 응답이나 보응을 받기를 애썼지만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부활의 신앙으로 만족, 희망, 감사, 기쁨, 찬송 그리고 행복해 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 님의 일을 우리 자신의 영광스런 목표 와 일로 삼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크 리스천들에게는 영원한 시대가 열려있 는데, 영원토록 행복한 주인공들이 모 두 되길 기원한다.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10 2023년 5월 1일
빛을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주일 예배 오전 11:30 유스 예배 주일 오전 10:3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 기도 토 오전 6:00 예배 안내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하나님의
발하라!
목회 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오늘 본문 1절에는 지금 전개 되 고 있는 스토리를 끌고 가는 세 사 람의 이름이 동시에 등장합니다. 누 구입니까?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 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 하므로”(사무엘상��:�).

사울 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다 윗입니다.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오 늘 본문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의 명성으로 인해 왕의 자리가 위협 받고 있다고 여

기고 다윗을 미워하고 두려워합니다.

다윗에 대한 그의 두려움은 두려움의

대상인 다윗을 죽여야 한다는 강박관

념에 사로 잡힙니다. 다윗을 죽이고

자 하는 사울 왕의 행동은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충동적으로 다

윗을 죽이기 위해 그를 향해 두 번이 나 창을 던집니다.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고자하는 시도는 다음에 살펴볼 8절 이하에도 한 번 더 등장합니다. 그러나 실패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은밀하게 다윗을 죽일 음모를 꾸밉니 다. 두 딸과의 결혼을 미끼로 다윗을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내몰아 블레셋 의 손에 죽게 만드는 계략입니다. 결 국 이것도 실패합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이제 공개적으로 다윗을 죽이라 고 왕명을 내립니다. 다윗을 죽이라고 공개적으로 아들 요나단과 신하들에 게 명령합니다.

사울 왕의 머릿속에는 오직 다윗을 죽여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없습니다. 다윗을 죽이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사울 왕의 문제점이 무엇입니 까?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입니 다. 다윗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함 께하시는 사람입니다. 사울 다음 왕

으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이미 기 름을 부으셨습니다. 다윗이 사울 왕

다음의 왕위를 잇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획이고 뜻입니다. 이

하나님의 뜻에 사울 왕은 노골적으

로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예 하

나님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사울

왕의 모습입니다. 또한 이것은 백성

들을 사랑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다

윗을 죽였을 때 그 다윗을 사랑하여

결혼한 딸 미갈이 받을 상처와 다윗

을 기뻐하고 사랑한 백성들의 상처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것은 백성들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이 주신 권력으로 이스라 엘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을 이용하고 남 용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하나님 의 사람을 죽이는 일에 사용하고 있 는 것입니다.

아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왕으 로부터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 습니다. 이에 요나단이 취한 행동이 무엇입니까? 먼저 이 사실을 다윗에 게 알립니다.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 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 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 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사무엘 상��:�).

다윗에게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 한 곳에 숨어 있느라’고 일러줍니다. 그리고 다윗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스파이 노릇을 자처합니다.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 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 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 고”(사무엘상��:�).

그리고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뭐라 고요?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 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 은 심히 선함이니이다”(사무엘상��:�).

두 가지로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첫

째는 다윗을 칭찬하고 변호합니다. 뭐 라고 칭찬합니까? 다윗이 왕께 행한 일은 선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한 일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논 리적으로 언급합니다.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 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 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 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

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사무엘상��:�).

“다윗이 블레셋 사람 골리앗을 죽이는 일에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

윗이 행한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 라엘을 위해 큰 구원을 이루셨지 않았습 니까? 아버지도 이 일들을 보고 기뻐하 시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아버지보다 다윗을 지지하 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여기서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신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요나단에게

있어서 다윗은 결코 경쟁자가 아닙니

다. 아버지 사울 왕은 다윗을 경쟁자 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 은 다윗을 경쟁자가 아닌 나라를 위 한 동역자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버지를 향해 범죄하지 말 라고 직언합니다.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

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 은 심히 선함이니이다”(사무엘상��:�).

다윗에게 법죄하지 말라는 것입니 다. 그뿐입니까? 5절에서는 이렇게 말 합니다.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 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 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 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사무엘상��:�).

친구 다윗을 아버지로부터 살려 내 려는 다윗을 향한 사랑과, 아버지의 죄 짓는 것을 막아서는 아버지를 향 한 아들의 사랑이 요나단에게서 두드 러지게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아버지를 설득한 요나단은 극적으로 아버지와 다윗을 화해시킵 니다. 아들 요나단의 논리적이고 간 곡한 요청에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하 나님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 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사무엘상��:�).

사울 왕의 이 맹세는 그리 오래 가 지는 않습니다. 사울은 쉽게 맹세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맹세를 쉽게 해 버릇하는 사람의 맹세는 깨지기가 쉽 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 아버지의 맹세를 듣고 아버지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한 요나단은 이 사실을 다윗에게 알리고 그를 사울에게 데리고 가서 두 사람 사이를 화해시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 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사무엘상��:�).

요나단의 말처럼 다윗은 사울 왕 과 이스라엘에게 선을 행한 사람입니 다. 사울 왕은 다윗이 선했기 때문에 그를 미워하고 증오한 사람입니다. 이 런 억울할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 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벌을 받을 때 에는 그 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

11 2023년 5월 1일
<사무엘상 19:1-7)>
사무엘상 강해(79)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입니다. 그러나 잘했는데 이런 대우를 받으면 정말 억울하겠죠? 다윗도 그 랬던 것 같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에 게 이렇게 따지네요.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 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 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사무엘상��:�).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 장하기 위해 인간적인 방법을 절대로 동원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닥쳐오 는 고난을 억울하다고 피하려하거나, 그 고난을 단축하려고 들지도 않습니 다. 다윗은 다만 하나님만을 의지할 뿐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고 난에도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음 을 믿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다윗은 평생 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살 았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행동한

사람은 다윗뿐만이 아니고 요나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누 구보다도 다윗을 경쟁상대로 여겨야 할 사람은 요나단입니다. 요나단은 ‘ 사울의 아들’(1절)입니다. 이 말이 요 나단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다윗만 아니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다음 왕으로 등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요나단 아닙니까? 아버

지 사울 왕이 다윗을 죽여주면 요나

단에게는 이득 아닌가요? 그런데 어 떻게 합니까? 그는 절대로 인간적인

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 사울 왕이 인간적인 권력욕이 나 시기와 질투심의 눈으로 다윗을 바라본 것처럼 보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관점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누가 왕이 되느냐가 중요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

를 범하지 않고 신실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요나단은 인간적인

눈으로 다윗을 보지 않았습니다. 하 나님의 마음으로 다윗을 보았습니다.

비록 자신이 올라가야 할 왕좌에 다

윗이 올라가겠지만, 그럼에도 요나단

은 다윗을 사랑할 수 있었고, 그를 돕

고 보호하고, 그를 위해 일할 수 있

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왕을

선택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그

가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 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을

다윗처럼, 요나단처럼 인정하고 사시

기 바랍니다. 내 뜻에 하나님의 뜻을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사울 왕

처럼 다윗이 하나님의 뜻인 줄을 알

면서도 그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주

권을 인정하고 사는 사람은 다윗처럼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습니다.

때를 기다릴 줄 압니다. 요나단처럼

경쟁할 수밖에 없는 사람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동역자로 여길 줄 알고, 약육강식의 원리를 따라 사람을 대하 지 않고 평화(화해)의 원리를 따라 사 람을 대할 줄 압니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보면 바보스럽 기 짝이 없는 요나단은 우리 예수님 의 마음을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 인 도하니” 자신의 현실적이 경쟁상대 요 아버지의 원수인 다윗의 손을 이 끌어 아버지 앞에서 그 다윗을 변호 하고, 화해시키는 모습이 얼마나 아 름답습니까? 이 아름다운 모습을 포 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하는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는 여 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9-11)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12 2023년 5월 1일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공동담임목사 이동훈, 윤우식 공동담임목사 윤우식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예배 / 모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주님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 더비전교회 The Vision Church The Vision

내 뜻이 아닌 아버지 뜻대로! 자손의 번성과 축복

오늘도 계속해서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볼텐데요, 우리 인생길을

뒤돌아 볼 때, 꼭 내 힘으로 살아온 것

같지만, 사실은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었는 줄로 믿습니다. 참 요즘은 세상

이 급변한다 이런 말 자주 사용하지요.

변화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젊은

저도 쫒아가기가 힘이 듭니다. 또 요즘 은 세상이 얼마나 불확실한 시대인지 모르겠어요. 뭐가 진실이고 뭐가 가짜 인지, 특히 유튜브 동영상이 생긴 이후 로 헛갈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이 요즘 가끔 질문 을 하세요. 목사님, 그거 진짜에요? 그 러면 저는 무조건 모르겠습니다. 그러 고 마는데요, 자, 마태복음 5:14절을 보 시면요, 예수님이 이럴 때 하신 말씀 이 있어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에게,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의 유전 을 지키지 아니합니까?"

이런 질문을 했을 때, 제자들이 뭔가 답변을 하려고 할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이거에요.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 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 시니”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맹 인으로 지칭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맹인 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 에 빠지니까, 그냥 두라는 거에요. 빠 져보면 알지 않겠느냐... 이 말씀을 하 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베드로

전서 1:24절,25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

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 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아무리 세상이 급변하고 불확실해 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바뀌지 않습 니다. 오직 말씀대로 인도하시고 말씀 대로 이루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 믿음을 가지고 산다 이 말은, 하나 님, 말씀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대로 이 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살 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흔들림 없 이, 말씀의 축복대로 다 이루어주시고, 평안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는 줄로 믿 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신명기 2장을 가만히 읽다보면,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왜 하나님은 에 돔 족속, 암몬 족속, 그리고 모압 족속 하고는 싸우지 말고, 오히려 돈을 주고 사서 먹으라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유 독 아모리 족속하고는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고 하셨을까?

여러분, 그 이유가 뭘까요? 에돔 족속

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예들이었습니

다. 또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은 아브 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었어요. 그

러니까, 에돔, 암몬, 모압 족속은 다 이 스라엘 민족과는 형제 민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절대 싸우지 말고, 땅을 빼앗지 도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에돔, 암몬, 모압 자손 들은 완전히 조상 덕을 보고 있었던 것 입니다. 여러분, 창세기 26장에도 보면, 이삭이 우물을 파면, 원주민들이 그 우 물을 뺏었습니다. 그러면 할 수 없이 또 지역을 옮겨서 또 우물을 파요. 그 러면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내 땅 이니까, 그 우물을 내놔라. 맨날 이랬 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때 이삭이 브엘 세바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이 세운 제

단 앞에서 제단을 쌓습니다. 하나님 내 인생은 왜 이럽니까? 왜 이렇게 고통의 연속입니까? 그때, 하나님이 뭐라고 말 씀하셨습니까?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다. 두려워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 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하리라..."

이삭은 그때 깨달았어요. 내가 만약 에 앞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면, 그

복은 우리 아버지 때문에 받는 것이 다... 저도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렇지. 내가 이 정도로 잘 사는 이유 는, 새벽마다 나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우리 어머님의 기도 덕분이지... 그게 지금 몇십 년이냐구요.. 저를 낳고 52년 동안 하신 그 기도 덕분에,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거지... 너무 감사했어요.

여러분, 우리 자녀들은 잘되어야 합 니다. 건강하고, 성품과 인격이 훌륭하 고, 부모의 바람대로 성공해야 됩니다. 그래야지 1세 부모님들이 이 미국땅에 서 고생한 보람을 찾겠지요. 그런데, 오 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 주시는 교훈은, 부모가 예수 잘 믿고, 말씀대로 살면, 그 자손에게 복을 주시 겠다라는 거에요. 우리 자녀들이 인생 을 사는 가운데, 정말 힘든 일이 있을 때, 남들은 고생할 때, 우리 자녀들이 평안하게 잘 살게 된 이유가, 바로 우 리 부모가 살아생전에 뿌린 기도와 믿 음의 씨앗 덕분이었다면, 여러분, 얼마 나 기쁘겠어요. 오늘 조상에게 물려받 은 세 족속의 축복을, 우리 자녀들도 누릴 수 있도록, “자식 성공은 하나님 께 달려있다” 그래서 매일 우리 자녀 들 위해서 기도 하시고, 하나님 앞에 복을 쌓게 되시는 우리 부모님들 되시 기를 바랍니다.

예배/모임

주일�한어권�예배 주일�오전 ��:��, 본당 주일�영어권�예배 주일�오전 ��:��, EM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저녁 �:��, 본당

새벽기도회 오전 �:�� (화-토), 본당

성경교리대학 주일 오후

13 2023년 5월 1일
(신 2:1-25)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 본당 주중제자훈련 화요일, 오전 ��:�� 담임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이형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 교회 같은 거룩한 가정 가정 같은 행복한 교회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303)422-6950 www.kpcd.org 5회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신약개론

구약 성경 39권의 저자들은 여호와의 구속 역사의 완성과 메시야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던 자들이었습니다. 성령의 영감을 통해서 예언된 구약의 말씀은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더 빛을 발하게 됩니다. 세상에 구원을 주시려

고 구약에서부터 시작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신약에서 비로소 완성됩니다.

헬라어 성경의 신약 성경의 지칭은 ‘새 언약’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헬라어의 ‘새 언약’이라는 제목의 의미는 유언자가 죽을 때 비로소 효력이 발 생하는 최후의 유언이나 약속입니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준을 받은 구원 언약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다는 구약 전체를 하나로 묶어 주는 중심 주제를 제시합니다(눅22:20, 고전1125, 히8:7-13, 9:15-17).

신약 성경은 구약 성경과 마찬가지로 한권의 책이 아니라 여러 권의 책이 하 나로 편집된 것으로, 파피루스 한 장 정도의 짧은 책으로부터 긴 것은 두루마 리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신약 27권은 주제, 개성 문체, 성취, 배경, 목적 등 에 있어 서로 다양하기 때문에 각 권마다 성경 전체에 특별한 공헌을 하고 있 습니다. 분량으로 따지면 구약의 1/3밖에 되지 않지만 신약 성경은 주후 45-95 년 당시 국제 적으로 통용되는 언어였던 코이네(보통)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코이네 헬라어는 널리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분명하고 정확하며 창의성 을 지닌 언어였습니다. 신약의 각 책들은 따로 분리되어서 유포되다가 서서히 하나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 유통되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신 약 성경은 성령의 영감과 사도들의 권위가 담겨 있던 27권의 책이 정경으로 인 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약 성경이 복사되고 로마 제국 전체에 배포되면서 표준 순서가 자연스럽게 생겼고 그 순서는 연대기순이라기 보다는 논리적인 순서를 따랐습니다. 신약 성 경을 쓴 9명의 저자들 중에서 누가만 유일하게 이방인입니다. 신약 성경의 저자 에 대한 의견은 하나로 통일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바울사도가 13권, 요한 사도가 5권, 누가와 베드로가 각각 2권, 그리고 마태, 마가, 야고보, 유다, 히브리 서 저자가 각각 한 권을 쓴 것으로 구분됩니다.

신약 성경을 3 시대로 분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 시대인 주전 4년부터 주후 33년(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둘째, 사도행전에서 교회가 확장 되던 시기인 주후 33-62년(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배소 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리나전후서, 빌레몬서, 야고보서), 셋째, 사도행전 후 교회 통합 시기인 기원후 62-95년(디모데전후서, 디도서, 히브리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입니다. 또 다른 보편적인 방법은 역사서, 바울서신, 비바울서신 및 요한계시록 등 세부분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신약 성 경을 다음과 같이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이번 칼럼에서는 마지막 보편적인 신약 성경의 구조로 이해를 시도해 봅시다. 신약 성경의 보편적인 3가지의 구조를 다음의 표와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서

다섯 권의 역사서는 그리스도의 생애, 교회의 설립, 초기 기독교 전파에 있어 중요한 사건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예수님의 인성 과 하실 일 등에 대해 예언했고, 예언자들의 열망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께서 성육신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요1:1, 14). 부활하신 후,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시면서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바울서신

바울 서진 전체는 복음에서 시작된 교리들을 발전시키면서 이러한 교리들은 믿는 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소아시 아 교회들을 위한 9편의 편지글과 개인에게 보내는 4편의 편지글을 통해 로마 제국 전역에 흩어져 사는 많은 성도들을 가르치고, 권면하며, 잘못들을 지적해 주었습니다.

비바울서신과 요한계시록

베드로, 요한, 야고보, 히브리서 저자는 각각 당시 교회 안으로 침투하고 있었 던 많은 문제들을 솔직하고도 단호하게 다루었습니다. 이 저자들은 성도들의 삶 의 완천과 거룩하게 살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부활이힌 그리스도와 그분의 능력 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그리스도의 재림,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 새 하늘과 새 땅에 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의 완성 등을 예견하고 있는 신약 성경의 결 론 부분에 해당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신약 성경의 역사서에 대한 개론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잠 1:8-9)

제공: 맹성자 원로사모(미주에스라성경통독)

14 2023년 5월 1일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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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가 아닌 쉼표

요즘 세상 살기가 더욱 팍팍해졌다 말합니다.

나라 안팎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려움들이 이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은퇴를 하면 나아지려나...”

혹은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아무리 피하고 끝내 보려 해도, 피하지도 못하고 끝 낼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을

어느 코미디언이 "고생 끝에 골병 든다”라고 말했을 때,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고생도 끝이 없고, 골병도 끝이 없는 현실을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몇 주가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여전히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계신가요?

아마 승리의 기쁨보다 무겁게 눌려지는 삶의 무게에

다시 짓눌려지는 경험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내 삶에서 언제 이 어려움이 마무리 될까?

"하나님 속히 이 어려움이 마무리 되도록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계신가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부르시기 전까지

이런 어려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고통과 아픔의 마침표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두려운 현실 앞에서 더욱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과 새생명의 기쁨 또한 마침표가 없고, 끝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어려움과 두려움보다 더 큰 은혜로 우리는 승리의 삶을 이어갈 것이란 소망입니다. 고통과 어려움이 사라짐이

아닌 더 큰 은혜로 모든 상황을 감사와 찬양으로 넘어가는 은혜.

예수님의 제자 중 가장 믿음 좋기로(?) 알려진 베드로도

사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도, 제자의 삶에 마침표를 찍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다시 고기잡이 배를 타러 갔을 때, 예수님은 제자의 마침표를 다시 쉼표로

만들어 주시기 위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그리고 고기 한 마리도 못 잡고 힘 없이 머물러 있던 제자들에게

처음 부르심의 상황을 기억하게 하시고, 아침 밥을 친히 차려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았고, 예수님도 그저 묵묵히 밥을 지어 주셨던 상황이 요한복음 21장에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때 예수님께서 제자들 스스로 찍었던 마침표를 다시 쉼표로 만들고 계심을 봅니다.

부활을 듣고도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고도 선뜻 다시 제자로 살아가겠다

말하지 않는 제자들을 꾸짖지 않으시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그래 좀 쉬자.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

특별히 베드로에게 가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 물으심을 통해 베드로의 상처도 치유하시고, 제자의 소명을 다시 갖게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도 뭉클 해짐을 경험합니다.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위로와 쉼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래 좀 쉬자.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

격려하시는 주님의 인자하신 음성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지치셨나요?

마침표 찍지 마시고, 조금 더 내려 쉼표로 만드십시오.

그리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과 다시 믿음의 길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나아갈 길을 알려주시고, 때에 따라 채워 주시고, 이길 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8 2023년 5월 1일
주의 은혜 강가로

저는 최근 보스톤 한인교회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대부

분의 한인 이민이 1965년 이민법 통

과 이후에 이뤄졌으니 70년 된 한인

교회는 매우 드뭅니다. 이번 심포지엄

을 통해서 한국이 복음화 된 계기, 또

한 한인 이민자들의 역사 등을 배우

고 앞으로 한인들이, 그리고 한인교회

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하여 나

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

다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목회 현장 에서 겪고 있는 상황들을 나누며 지 혜를 모으는 시간이 너무도 귀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대화 가운데 다시 수면으 로 떠오른 문제는 1세와 2세, KM 과 EM 에 대한 문제들이었습니다. 얼마 전 백인 동료로부터 이 문제는 한인 교회가 40년 전부터 이야기하던 문제

인데 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지금 도 이 문제를 다루느냐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민자 교

회가 한인 교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비 롯하여 중동, 아시아, 남미 사람들까

지 수많은 이민자들이 있고 그들의 교회가 있는데 왜 유독 한인 교회만

이 이 문제에 예민한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세대 간의 관계, 문화 적 차이점들을 이유로 들 수 있고 또

한인교회

한 언어적인 차이를 극복하기란 힘들

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중국 교회만 보더라도 교회 안에서 두개의 언어가 아니라 표준 중국어 인 만다린, 그리고 광동어, 영어등 3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데도 한인 들처럼 큰 문제로 여기지 않는 점을 보면서 왜 우리는 이 언어적 문제에 예민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인들의 Extremism, 즉 모든 문제에 있어서 ‘모 아니면 도’인 극단주의 때문이 라고 하십니다. 또 어떤 분들은 한인 들이 직장이나 사업체에서 주중에 씨 름하다 보니 영어에 대한 두려움, 트 라우마 같은 것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이유들은 다 타

당한 이유들이고 이 문제들을 축소하

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조금씩 만 양보한다면, 배려한다면 한인교회 가 조금 더 하나 된 모습으로 사역을 진행하며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 각해 봅니다.

예배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 다. 예배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배의 목적은 내가 은혜 받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도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예배, 즉 Worship 은 Worthship입니다.

예배의 대상에게 Worth, 즉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이 나에 게 최고의 가치이면 돈을 숭배하는 행 위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의 미는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

는 것입니다. 말이 조금 어색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다시 말한다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오

직 하나님을 위한 것이 바로 예배입니

다. 내가 은혜나 도전을 받지 못한다 하 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됩니다. (물론 하나님께 진정한 영광을 돌려드

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을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이 과연 어른 예배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고. 영어권이 한인 예 배에서 무엇을 건질 수 있느냐고. 한

어권이 예배 가운데 영어를 들으면 무 슨 은혜가 되느냐고.

하지만 예배의 목적은 우리가 무엇

을 얻고 은혜를 받느냐가 아니라 하나

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는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초점을 둔다면 한어와

영어 두 언어를 사용하는 한인교회의

많은 고민들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저는 예배를 잔치에 비유하는 것 을 좋아합니다. 할머니의 칠순 잔치 를 생각해 보면 할머니께서 어떤 것 을 더 기뻐하실까요? 언어가 달라서 따로 잔치를 하는 것과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함 께 하는 것 중에 저는 후자를 더 기 뻐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하나 님께서도 그런 예배를 더 기뻐하지 않 으실까요? KM 과 EM 의 문제들은 이렇게 간단한 문제, 언어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하지만 조금만 서로를 배려 한다면 언어의 문제들을 조금은 뛰어 넘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인 이민 역사도 100년이 넘고 많 은 한인 교회의 역사들도 40년, 50년, 60년을 넘어갑니다. 언어 뿐만이 아니 라 문화적, 세대적의 다양성을 인정하 고 배려하며 조금 더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교회를 세워 나가는 우리 모 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일 예배 (한어) Sunday Worship (Korean) 12:00PM (English Transl. avail.)

영어권 새예배공동체 10:15AM (Sun.) English New Worshipping Community

청소년 소그룹 Youth Small Group 11:00AM (Sun.)

어린이 주일학교 Children’s Sunday School 12:00PM

토요기도회 Saturday Prayer Service 7:00AM

말씀 나눔 Sharing the Word YouTube

참빛교회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truelightcc

https://tinyurl.com/TLCCZoom

영어성경공부 Zoom: Password: tlcc

https://ko.truelight.church pastorjohn@truelight.church

19 2023년 5월 1일 진리의 샘터
다양한 언어의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Tower Rd. S. Ceylon St. E. Hampden Ave. S. Biscay St.

선교사들의 이야기

17회

진짜 칼로 겨루기!

키토에 있는 한 전문대학 학장님이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연락을 받 았습니다. 저는 우리 신학대학이 점점

알려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학장님이

전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편입에 대 한 건으로 찾아오시는 것으로 생각했 습니다.

2022년 10월 14일(금) 오전 11시에 전문대 학장님과 ‘Quinde’ 목사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만났습니다.

이 전문대는 여러 가지 전공 학과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신학전공입 니다. 신학과는 80학점 이상을 이수해 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졸업하기 위해

보통 5학기 정도 공부한다고 합니다. 수업료는 5,000불입니다.

이 학장님이 찾아온 목적은 우리 신 학대학을 졸업한 학생이 적정한 학비 를 내면 정부가 인정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문대 졸업 장을 받으면 어떤 유익이 있냐고 물었 습니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졸업장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가톨릭 국가 에서 인정해주는 ‘신학 준학사’를 명 예롭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콰도르 정

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명함에 사용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명함에 공학 석사 ooo라고 쓴다고 합니다.

일반 신학대학에서 신학사 학위를 받으려면 보통 120학점 이상을 이수 해야하며, 학비는 12,000불 정도하고 합니다. 지금은 돈 없으면 목사 되기 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 103:17)

습니다. 에콰도르에서 하루 일하면 20 불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업료 는 한 학기에 1,500불입니다. 한 학기 에 15주 정도 수업을 합니다. 그렇다 면 한 주에 100불의 수업료를 낸다는

것입니다.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에 20 불의 학비를 내는 것입니다. 우리 신 학대학의 학비는 360불(학점당 3불)입 니다. 그리고 미국 ‘메릴랜드 신학대 학 및 대학원’의 신학사 (공동)학위증 과 영사인증서를 줍니다. 에콰도르에 약 7,000여명의 목사님이 목회하신다고 합니다. 침례교 목사님이 300여명이 계시다는 것만 알고, 우리 학교에서 공부하실만한 분을 약 100 명 정도 목표로 삼았었습니다만, 상 향 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습니다.

10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경에 자 동차 키를 꽂아둔 상태에서 문을 닫 았는데 자동으로 잠겨버렸습니다. 몇 사람이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결국 열쇠 전문가를 불렀습 니다. 도착한 열쇠 전문가는 3분 만에 잠긴 자동차 문을 열었습니다. 수고비 로 20불을 지불했습니다. 남이 인정하 는 학위가 아닌 진짜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도 도장 에서 겨루기를 할 때 보통 죽도(대나 무 칼)로 겨루기를 합니다. 그러나 칼 로 겨루어서 이겨야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 16일(주일) 오전에 ‘키토 사랑 의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예배는 10 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설교는 제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5:16)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하고 이하은 양이 통역했습니다. 예배

후 우리 부부는 이도영 박사 부부랑

함께 ‘카로리나’ 공원에 갔습니다.

‘키토의 뉴욕 센트럴 파크'로 알려

진 ‘라 카롤리나 공원’은 키토의 쇼

핑 지구 중심에 위치한 다목적 공원

입니다. 이 공원의 싱그러운 녹지 공

간에는 양쪽에 나무가 늘어선 오솔길

과 식물원, 전시 센터, 경기장 등 다양 한 휴식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다양한 스포츠 구역에서

경기를 합니다. 농구, 테니스 또는 발리

볼을 즐깁니다. 축구는 에콰도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현지 주 민들이 이곳에서 축구 경기를 합니다.

소풍 도시락을 가지고 와 넓고 평평 한 잔디에 앉아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 도 있습니다. 연날리기를 하기에도 좋 습니다. 공원의 남쪽에 있는 작은 연 못에서는 패들보트를 대여해 물 위에

서 공원의 경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

습니다.

공원의 남쪽 구역에 있는 안데스와 에콰도르 고지대의 토착 식물만 전시

해 놓은 키토 식물원도 있습니다. 이 식물원에는 1,200종이 넘는 식물과 현

지 생태계 교육 연구 센터와 작은 카

페도 있습니다.

공원 인근에 여러 쇼핑몰과 카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매일 개방됩니다. 공원 입장료는 없으나 공 원의 관광명소마다 개별 입장료가 있 고 개장 시간이 각기 다릅니다. 우리 들이 공원에 도착했을 때 가랑비가 내 렸습니다. 사진 몇 장을 찍고 자리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 3:20)

임동섭 학장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 dslim3927@hotmail.com

옮겼습니다.

10월 18일(화) 오후 1시 경에 변효 중 통역사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대학 인근에 있는 인쇄소에 갔습니다. 이제 까지 강의했던 일부 과목의 원본과 번 역한 강의안을 인쇄하기 위해서였습니 다. 좌측은 한국어(또는 영어) 오른쪽 에는 스페인어로 강의안을 만들어 인 쇄를 했습니다. 표지까지 총 777p 이 었습니다. 한 권으로 엮을 수 없어서 2 권으로 제작했습니다.

우리 일행 6명(변 선생 부부, 이도 영 박사 부부, 우리 부부)은 오후 2시 경에 ‘Pacari’ 초콜릿 본사를 찾아 갔습니다. ‘파카리’는 ‘케추아어’로 ‘자연’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재배에 서 생산까지(Tree to Bar) 에콰도르에 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파카리 초콜릿은 ‘데메테르 인터 내셔널’로부터 ‘바이오다이내믹’ 인 증을 받은 최초의 초콜릿 회사입니다. Pacari Chocolate은 미국 전역과 해 외의 초콜릿 생산자 및 초콜릿 대회에 서 국내 및 세계에서 상을 수상했습니 다. ‘국제 초콜릿 어워드’에서 Dark 초콜릿 분야에서 3년 연속(2012년, 2013년, 2014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선물용으로 초콜릿 바 를 샀습니다. 옥상에 카페가 있었습니 다. 초콜릿과 커피를 마시면서 경치를 즐겼습니다. 소나기도 내렸습니다. 햇 빛을 가리는 지붕이 있어서 비를 맞지 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마 15:4)

제공: 김영옥 집사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20 2023년 5월 1일
카롤리나 공원 강의록 표지

머리속에 눈이 있다 눈의 기능은 무엇을 보는데 있다. 눈 은 사물을 보고 그 정보를 뇌에 전달 한다. 그리고 뇌는 그 정보를 해석하여 판단을 내린다.

어떤 사람의 눈은 다른 사람의 허물 을 유난히 잘 본다. 그런데 정작 자신 의 내면을 들여다보는데는 인색하고 서 투르다. 왜냐하면 육체의 눈은 내면을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면을 들여다

보는 눈은 얼굴 외면에 있지 않고 머리

속에 있다. 마음에 눈이 있어야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다.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생각을 살피 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복되다.

그는 지혜의 눈을 가지고 있다.

내 눈이 원하는 것 성경에 보면 눈이 원하는 대로 무엇 이든지 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솔로 몬 왕이다. 그는 무엇이든지 그의 눈 이 원하는 것을 그가 금하지 아니했 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 니(전 �:��)"

문자 그대로 본문을 해석하면, 눈이 무엇을 원했고 눈이 원하는 것을 내 가 금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는 원하

지혜자의 눈

는 눈과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 은 자아가 분리되어 존재한다는 의미

다. 본문의 표현은 다분히 수사적이다.

눈은 스스로 무엇을 원할 수 없다. 다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을 뿐이다.

눈이 아니라 자아가 원하는 것이다. 여

기서 우리는 ‘원하는 나’와 원하는 나를 ‘통제하는 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메타인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사람은 마음의 눈으로 자신 의 욕망과 원함, 생각을 볼 수 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 선택에는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옳은 선택을 위해 사람

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며 ‘ 원하는 나’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없으며, 다 해서도 안되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온전치 못한 사람

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면 이것이 곧 재앙이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던 최초의 인간이다.

그들은 메타인지에 실패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

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

그들은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다. 그래서 지 혜롭지 못하다. 어떻게 생긴 것이 지혜

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인지는 몰라

도, 적어도 사탄의 거짓 메세지와 눈을

통하여 들어오는 정보, 마음에서 일어

나는 욕심을 들여다보았어야 한다. 그

들은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다.

금하고 싶지 않은 마음의 중심이 있었 을 것이다.

그들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원해서

먹었지만 거짓 메시지에 속았다.

지혜자의 눈은 머리속에 있다

지혜자는 자기 생각을 감시하는 눈

이 그의 머리속에 있다. 이에 대해 전

도서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 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전 �:��)."

해부학적으로 보면 눈은 머리속에 없다. 머리 속이 아닌 얼굴에 붙어있 다. 눈이 머리 속에 있다는 말은 수사 적 표현이다.

여기서 말하는 머리는 인간의 뇌를 의미한다. 그럼 눈이 뇌속에 있다는 말 인가? 눈이 뇌속에 있다는 말은 생각 속에 있다는 말과 동일하다. 지혜자는

뇌속에 자신의 생각을 살피는 눈이 있 다는 뜻이다. 자신의 생각을 살피는 눈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YouTube [써니힐 교장 칼럼]

이 바로 메타인지의 눈이다. 메타인지의 눈에 대해서 성경에 좋은 예가 있다. 구약성경에서 욥은 신체의 기관 중에 하나인 눈을 의인화시켜서

내가 내 눈과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 에게 주목하랴(욥 ��:�)."

욥은 처녀에게 주목하지 않겠다고 그 의 눈과 약속을 했다. 사실 우리는 눈 과 약속을 할 수 없다. 눈은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개체가 아니다. 내가 내 눈과 약속을 했다는 것은 내가 내 자 신과 약속을 했다는 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 머리에 눈이 있다는 메타인지의 눈의 적합한 예를 제시한다.

욥, 솔로몬, 바울과 같은 하나님의 사 람들은 공히 머리속에 눈이 있었다. 그 들은 눈이 원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 삶 자체가 공허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 래서 그들은 그 눈으로 자신의 내면 을 들여다보며 생각과 원함을 통제하 는 메타인지에 능한 사람이 될 수 있 었던 것이다.

영적 성숙을 위해서 메타인지는 필 수적이다. 메타인지의 문맹자들은 결코 영적으로 성숙할 수 없다. 지혜자의 눈 은 머리속에 있다.

주일예배\\\\\오전\11:00

금요찬양기도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금\오전\5:30

장년\셀모임\\\\\월\1회

EM\Service\\\\\주일\오전\9:30

어린이\예배\\\\\주일\오전\11:00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21 2023년 5월 1일 쉴만한 물가 이흥섭
(메타인지
12)
예배안내 denver rstkoreanchurch@gmail.com 영혼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 이루는 교회! 담임목사\손창달 303-521-2280 복음의 은혜로 예수님의 제자되어 열방을 구원하는 교회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교회 에녹과 같이 1년의 일상 300일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마리아의 향기론 300 데나리온의 향유과 같이 아름다운 헌신이 있는 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영원을 향해가는 인생

사람의 삶은 유한합니다. 그 인생 이 풀과 같고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다고 시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어떤 인생도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흔들리 는 들판의 한 떨기 꽃과 같을 수 밖 에 없다는 것입니다. 진정 그런 것 같 습니다. 최근에 소천하신 분들의 소 식을 듣고 그 환송하는 자리를 찾았 습니다. 그 때마다 그 분들의 인생 뿐 아니라 남아서 추모하는 이들의 인생 역시 진정 풀과 같고 꽃과 같음을 또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 은 왕성할 때는 한 송이 꽃 같이 얼 마나 화려한지 그 자태를 뽐내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정작 그 기세도 잠 깐이요 금세 시들어버리는 유한의 시

간에 매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에 매여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연약합니다. 시한부 삶처럼 느 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 의 인생들은 영원하신 하나님께 그

삶을 맡기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유 한한 시간에만 매이지 않고 영원이라

는 시간대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이란 시간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인생 에게 영원이란 시간은 그 시간을 주 관하시는 하나님이 믿기에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만약 삶을 하나님 없이 영위하고자 한다면 그 유한한 시간이

정말로 삶을 움츠러들게 하는 족쇄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무 관계 없

이 살아가는 인생은 인생 무상 앞에 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 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품게 되면 가장 먼저 자기 인생의 유한함을 제대로 의식하게 됨 으로 하나님께 인생을 의뢰하는 것 이 가능해 집니다. 먼저 삶의 시간이

란 유한하고 그 자체가 얼마나 빈약 한 것인지 깨닫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본래 흙에서 출발하였고 흙으 로 마감되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유한한 인생이기에 하나님을

더욱 의뢰하고자 하는 신앙적 태도를 견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이 신앙 인생에 허락하 시는 영원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느낌표가 무상함만 은 아니라는 사실에 눈뜨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육체의 시간을 결코 뽐 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시간 앞에 더 욱 숙연해지고 겸손해질 것입니다.

인생이 영원을 바라보게 될 때 진 정 영적인 존재로 바뀌게 됩니다. 비 로소 하나님과 유관하게 되어지는 것 입니다. 그리고 영원을 향해가는 인 생이 되어집니다. 그러므로 유한한 삶 의 시간에 매여 무상함을 느끼던 그 어떤 인생도 영원을 허락하시는 하나 님을 의식하게 되어지면 이야기가 달 라지는 것입니다. 거대한 반전을 기대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인생이 결코 흙으로 끝마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

닫게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시간으로

모든 것이 종결되는 줄 알았었는데

자신이 영원한 시간대에 올라서게 되 었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삶을 뛰어넘어 영원을 향해가는 새로

운 페이지가 펼쳐지는 것이 느껴지고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영원의 시간대 로 옮겨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막 3:24-26)

그래서 하나님과 유관한 인생을 살

았던 신앙 인생들이 마지막 환송 예

식 가운데서 그 인생들이 영원을 향 한 분명한 시작을 하게 되었음을 느

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영원

의 시간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

을 신뢰함으로써 느끼는 깨달음입니

다. 더 이상 한시적인 시간에 매여 있

지 아니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

낱 먼지와 같아 눈 깜짝할 사이 보 이다 사라질 것 같았던 인생도 하나

님의 영이 임함으로 영원을 향해가게

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을 제대로 신앙

하면 영원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

다. 오늘에 묶이지 않아도 되는 완전

히 다른 시간대로의 이동입니다. 하나

님은 영원을 허락하시는 이심을 믿는

믿음이 가져다 주는 은혜입니다. 그렇

게 되어질 때 유한한 시간을 초월하

여 영원의 시간에 올라타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진정 영원 가운데 영

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 됩니다. 영혼

에 느껴지는 강렬한 영감과 하나님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

다. 인생이 영원을 소유하게 되면 그

영원 시간대 안에서 하나님과 교통하

는 긴 영적 호흡을 하게 됩니다. 그

때 비로소 그 인생은 어둠의 시간대

를 뚫고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대면하

게 됩니다.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나의 하나 님, Oh, my Lord,' 그 고백이 영혼

깊은데서 자연스럽게 터져나오게 됩

니다. 잠시의 시간대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인생, 영원을 향 해가는 존재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영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원함을 향해 가는 인생에 찾아온 대 반전입니다.

영원으로 향해 가는 인생은 오늘 에 매이지 않습니다. 시한부 같은 시 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 에서 영원까지의 진정 산 소망을 누 리게 됩니다. 지금 먼지 같은 육체를 끌어안고 유한한 시간만을 바라보며 전전긍긍하는 인생이 많습니다. 그리 고 그 시간 안에서 뭔가 이루어보려 고 쓸데없는 힘을 쏟기도 합니다. 그 러나 하나님의 생기를 받지 못한 인 생은 이 꽃이 지면 어찌되나 무상함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원을 향해 가는 인생은 영원의 시 간을 소유한 존재입니다. 영원이라는 형언할 수 없는 소망으로 충만합니다. 먼지같은 인생에도, 풀같은 인생에도, 그 한정된 시간대에 묶여 있는 그 어 떤 인생도 영원을 향해 가는 인생으 로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 독자들이 잠시 피다가 지는 꽃 같은 유한한 인 생에서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으 로 변화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영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오 늘이라는 시간대에 매여 무상함에 빠 져 있는 인생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가 영원을 줄 것이니 그 영원을 향 해가라. 영원을 향해 가는 축복된 인 생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 복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 (잠 14:26-27)

제공: 김정애 권사(덴버영락교회)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23 2023년 5월 1일

14) 마음이 다른 곳으로 흐트러지지 않 고 오직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한다.

기도: “성령님, 유혹이 찾아 올 때, 정신적으로 힘겨울 때, 상처를 받았을 때,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제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게 사랑하고 섬 기게 도와주세요.”

15) 성령님께 순종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 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 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 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 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기도: “예수님, 제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예수님을 사랑하도록 그리고 주님께 순종하도록 은총 베풀어 주세요.”

16) 만일 영적 방해를 받는다면 그 요인 을 제거해야 한다.

어떤 것이든지 또 누구든지 우리가 주님께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

는 것은 영적 방해이다. 영적 방해를

받다 보면 내가 마땅히 돌봐야 할 것

들이나 해야 할 일들로부터 멀어지게

되는데 다시 주님 앞에서 해야 할 일들

을 하며 가야 할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기도: “주님, 걱정과 두려움 등 저를 방해하는 것들을 주님께 드립니다. 제

53회

제16장, 자녀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가 평안을 되찾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 안에 새 마음을 창조해 주셔서 주 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하게 해 주세요.”

17) 글을 쓰면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 한다.

① 예수님께 사랑의 편지를 쓴다. ② 예수님이 나에게 보내 주시는 사랑의 편지를 써 본다. ③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편지를 쓴다. ④ 하나님이 나 를 용서하신다는 내용의 글을 예수님

이 내게 보내 주신다고 가정하고 편지 를 써본다. ⑤ 끊어야 할 좋지 않은 습 관이나 중독에서 해방되는 승리의 기 도문을 써 본다. ⑥ 신앙 일기를 쓰듯 이 말씀 묵상이나 나의 하루에 대한 감상과 경험을 날마다 적어 본다.

(참고: 중독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습관을 가지는 방법을 더 배우려면 『하나님 사랑합니다: 100일 묵 상과 기도』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제16장 자녀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 신 고귀한 선물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을 살아가도록 지도해야 할 부모로서

의 책임이 있다. 자녀에게 하나님을 알

도록 가르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

건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자녀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나

이가 되면 더이상 부모는 자녀의 삶을

통제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덴버할렐루야교회

이 된 자녀를 둔 부모는 하나님이 자 녀들의 삶에 개입하시며 기적을 베풀

어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삶

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것은 기도가 자녀들의 삶을 항상 순

조롭게 해준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

니다. 하지만 부모의 기도는 자녀가 인

생에 폭풍을 만나더라도 절망에 빠지

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

기도: “예수님, 제게 자녀를 선물로 주

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저의 자녀들과 또 그

들에게 닥칠 일들에 대해 안심할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제게 믿음과 지혜

를 주셔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

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

의 자녀들의 삶과 그 모든 영역에 하

나님의 축복을 부어 주시고 모든 악에

서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을 믿습니

다. 특별히 믿음의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들과 삶을 함께 할 수 있

도록 그들의 만남을 축복해 주세요.”

1.\누구에게\이\기도가\필요한가?

이 기도 프로젝트는 자녀 문제로 인

해 낙심이 된 부모들과 또 자녀들의 영

적 성장을 위해서 기도하고 싶은 사람

들을 위한 과제이다. 자녀가 없는 분들

은 친척들의 자녀들과 세상에 있는 모

든 상처받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시

기를 권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말

씀하셨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

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

영희 맥도날드 목사 (303) 919-7492

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 라” (눅 ��:��).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금 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 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할 때 이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과 삶이 치유 되어야 한다. 만일 오랜 세월동안 자녀 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쌓았다면 이제 부터는 그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 와야 할지 주님께 물어야 할 것이다.

2.\기도를\어떻게\시작할까?

지금부터 30일간, 말씀 묵상과 기도에 관해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적 용하며 실천한다.

1) 금식하기: 만일 하나님께서 자녀를 위해 금식하 며 기도하라고 인도 하신다면 금식 기 도에 관한 부분을 읽고 다음의 기도문 을 따라 기도한다.

기도: “예수님, 저의 자녀와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의 자녀들, 그리고 세상 의 모든 자녀들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이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은 하나님 자녀가 되어 마음에 평안 을 누리게 해주세요. 버림 받은 자녀들 과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 목마른 자녀 들, 특별히 부모의 돌봄을 받을 수 없 는 상황에 처한 재소자들의 자녀들을 보살펴 주세요. 노숙자들 뿐만 아니라 무관심과 학대 속에서 사는 자녀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치유해 주세요.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충만한

24 2023년 5월 1일 변화프로젝트
��:��~��)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김창훈
Denver
교회
살려내는 교회 교회비전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다음세대 1:30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성령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다음 세대를

우영종 교수의 치유상담, 성경에서 답을 찾다

서로 필요를 채워주는 부부

결혼 조건을 보면 남녀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모두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지를 따 져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이 사

람과 결혼을 하면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핑크 빛 꿈을

가지고 신혼살림을 차린다. 그러나 그

꿈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고 현실이

라는 장벽에 깨어져 내리기 시작한

다. 연애할 때와는 너무 다른 배우자

의 모습에 당황하고, 충격을 받고, 심 지어 결혼을 속고 한 것이 아닌지 의 심하게 된다.

원래 하나님은 남녀가 서로 이타적 인 관계를 누리는 특별한 존재로 창 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 을 입은 아담은 하와를 보자마자 “아 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 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 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창 �:��)라 고 하며 한 몸이요, 둘도 없는 귀중 한 존재로 인식했다. 그러나 죄는 이 런 아름다운 관계가 깨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아담은 선악 과를 따먹은 죄의 책임을 하와와 심 지어 하나님에게 돌린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 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 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 �:��).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배우자를 보호하고 돌보는 것이 아니 라,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우선이 된 것이다. 그래 서 자신들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채 움을 입은 귀중한 하나님의 형상이라

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배우자로부 터 채움을 받기를 원한다. 남편은 아 내가 먼저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기를

기다리고, 아내는 남편이 먼저 채워 주기를 바란다. 이런 관계는 결국 서 로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배우자에게 나의 필요를 먼저 채워 달라고 했기 때문에, 배우자는 내 요 구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 얻은 셈이 된 것이다. 그것은 나의 필요를 채워 달라는 요구였지만, 결과는 나를 파 괴할 수 있는 권한을 배우자에게 부 여한 것과 같다. 그래서 이런 관계에 서는 자연히 두려움이 들어오게 되어 서로를 두려워하게 된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배우자가 서로의 관계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잊게 되고 보지 못하게 된다.

그럼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겉 다르고 속 다른 인간이 아니라, 진실하고 진정 나를 사랑할 사람을 다시 찾아 나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타락한 인간에게는 이타적인 모습이 아니라 이기적인 모습이 나오 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일한 해결 방법은 다 시 창조의 원리를 회복하는 길로 나 아가는 길 밖에 없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 중에 유일하 게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특별한 존 재로 인간을 창조하심으로, 이미 우 리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안전감과 중요감을 채워야만 하는 부족한 존 재가 아니라, 완전한 존재로 창조되 었다.

창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 7:9)

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

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

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

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

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

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

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대우하느냐

에 따라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지 않 는 이미 귀중한 존재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중요감을, 여성들

은 안전감을 결혼 생활의 중요한 요

소로 생각한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면, 안전감은 사랑을 얻으려 노력

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적이고 온전

히 사랑받고 있으며, 결코 잃을 수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신을 의

미한다. 그리고 중요감이란 아주 중

요한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

는 것이 아닌 열매가 있는 일이며, 타

인에게 직. 간접적으로 중요한 영향

을 미치는 일이며, 그러면서도 ‘나’

라는 사람에게 꼭 적합한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말한다. 그런데 인간

은 이런 안정감과 중요감을 다른 사

람에게 온전히 채워줄 수 없다는데

문제가 생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

시 창조의 원리대로 남편이 하나님께

서 이미 자신에게 채워주신 안전감 (security)을 가지고 아내의 안전감

의 필요를 깊이 채워주는 관계 속에 서 아내와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 아

우영종 교수

덴버소망교회 원로목사 Evangelia University 목회상담학 실천신학 교수

내도 역시 하나님이 주신 중요감을 가지고 남편의 중요감(significance)

을 채워주는 관계를 통해 남편과 하 나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이처럼 서로를 채워주는 친밀한 관계를 위해 결혼을 계획하셨다. 인간의 안전감과 중요감의 필요는 우리와 같이 육체 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안 에서만 채워질 수 있다. 예수님은 하 나님으로부터 채움을 받은 것을 가지 고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의 안전감 과 중요감을 채워주셨다. 이 일이 결 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의 필요를 이미 예수님께서 채워주셨고, 날마다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 면, 심지어 배우자의 채움이 없이도 나는 배우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삶 을 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합의 아름다운 관계를 통해 세상에 기독교의 진리 를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부부가 결 혼을 통해 단지 서로의 필요를 충족 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 이상을 나타 내기를 원하신다. 분리하고 이기적인 속성을 가진 죄를 이기고, 죄인을 구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부 부의 연합을 통해 보여주시려고 계 획하셨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 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 소서”(요 ��:��).

것을 금하지 말라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떠나시니라 (마 19:14-15)

25 2023년 5월 1일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제공: 서선녀 사모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천국이
하시고
거기를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나무가 주는 교훈

나무 기둥을 자르면 여러 겹의 짙은 색의 둥근 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고리는 보통 1년에 한 번씩 생깁니다.

그래서 이 둥근 고리를 보고 나무의 나이를 가늠하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이테’입니다.

이 나이테가 1년에 하나씩 생기는 이유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나무의 생장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봄, 여름에는 나무가 잘 자라는데, 나무가 잘 자라면 나무의 조직이 팽창해서 그 시기에 자란 부분은 색이 옅은데, 가을, 겨울을 지나면서 나무의 생장속도가 더뎌지고, 그러면 나무의 조직이 짙어집니다.

특히 혹독한 추위의 겨울을 지나면서 생장이 거의 멈춘 것 같은

그때에 나이테가 진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나무의 나이테는

일종의 ‘죽음의 흔적’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무는 죽음의 흔적이 만들어질 때 나이를 먹고, 그 시기를 지나면서 자라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간혹 보는 거목을 볼 때 뭔지 모를 감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어느 것에도 어지간해서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위풍당당하게 서서 누군가에게는 쉴만한 그늘을 제공하기도 하는 그 큰 거목은,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의 혹독한 겨울을 지나 그 자리에 있는 것이겠거니… 라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나이테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열대지방의 나무, 곧 추운 겨울을 알지 못하고 자란 나무는 나이테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옅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테에 관한 이런 사실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그만큼 흘렀다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시련의 겨울을 지나며 존재가 자라나는 것이라고 우리를 교훈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나무를 연구해온 피터 볼레벤은 나무에 관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중의 하나는 겨울이 다가올 때 젊은 나무일수록 잎을 잘 놔주지 않고, 오래된 나무일수록 잎을 잘 놔준다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기가 쥔 것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고, 나이를 먹을수록 모든 것을 순리대로 흘러가게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그 안에 분명한 나이테가 새겨져 있고, 누군가는 열대지방의 나무처럼 몸만 자라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 기품이 있는 사람인지, 어느 쪽이 나이를 잘 먹었는지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계절에 빗대어 이야기하곤 합니다.

봄 같이 따사로운 날들이 있는가 하면, 겨울같이 혹독한 추위와 시련의 시간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정말 ‘죽었다’고 느껴질 만큼 아픈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가 나이를 먹어가는 시간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 때가 내가 더 성숙해지는 시간임을 안다면, 그 시기를 지나기가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그렇게 만들어가십니다.

마냥 따사로운 봄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겨울을 지나며 내가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가 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렇게 나이를 먹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아름다운 나무가 되어갑니다.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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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3년 5월 1일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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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브라심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 니라”(삼하 �:��)

다윗이 하나님께 잘 한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여쭙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공로를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느 지명 한 곳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습니다.

그 뜻이 무엇일까요?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같이 내 앞에서 대적을 흩으셨다!”입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습니다.

그때 다윗은 또다시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여쭈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대답을 듣기 위한 질문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싸우러 올라갈까요…?”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내 뜻과 생각을 이루어달라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올라가라! 반드시 이기겠다.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겠다!!!”

그리고나서 다윗이 블레셋과 싸워서 크게 승리했습니다.

다윗이 승리를 쟁취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적을 물리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물 흩음같이 흩으셨다며”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그래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습니다.

그래도 다윗과 그의 군대가 무기를 가지고 블레셋과 힘써 수고하여 싸운 것이 아닙니까?

그들의 공로도 있지 않습니까? 그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긴 것이 아닌가요?

몸에 병이 깊이 들어 있을때 의사가 수술을 하여

염증을 잘라 드러내어 치료하는 것이 아닌가요?

혈관이 막혀있다면 의사가 막혔던 혈관을 뚫어

혈액이 흐르게 하는 것이 아닌가요?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파수꾼이 밤을 새며 망대를 잘 지켜서 성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요?

물론 사람의 수고와 노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지키는 자의 수고가 헛되게 됩니다. 하나님이 치료해주시지 않으면 수술이 헛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지 않으면 전쟁의 수고가 헛되고 맙니다.

이기게 하시는 분, 치료하시는 분,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 모든 것을 되도록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 가운데 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블레셋을 크게 이긴 후에 하나님께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여러 가지 위기와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잘 구하지만

이 위기를 넘어선 다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잠깐 그 순간에는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생각하다가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내가 그때 잘 대처했기때문이라 자신에게 공을 돌립니다.

하나님보다 자기를 자랑하고 높입니다.

용감한 군인을 자랑하고, 훌륭한 의사의 손길을 자랑하며, 밤을 새며 망대를 지킨 파수꾼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자랑과 높임은 희미합니다.

“바알브라심…”

하나님께서 내 삶에 이루신 것을 기억하고 자랑하고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다 행하시고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

27 2023년 5월 1일 주께로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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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향한 여정

땅을 밟고 사는 것이 축복이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이 닿는 곳마다

그 땅을 다 너희에게 주겠다”(여호수아 1:3).

영종도 백련산 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광야에서의 생태묵상

정봉수 목사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창세기 50;20).

서쪽 능선에 올라섰더니 갯벌 너머 신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 강화도의 마니산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숨이 턱에 차도록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산이 높지는 않아도 가팔라 다리가 뻐근해졌습니다.

힘이 들어도 천천히 걷고 또 걷다 보니

나무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들풀들이 움트고 있는 생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것 같고 온 몸이 활기차게 살아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글자 그대로 믿고

사찰에 가서 땅 밟기를 하는 엉뚱한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써 몰상식한 자들입니다.

땅을 밟는다는 것은

인간은 땅을 밟고 살아야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흙으로 빚어져 생명이 주어졌고 흙으로 돌아갈 존재가 인간입니다.

흙에는 생명의 기운이 있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흙에서 생명을 유지해 갑니다.

전화기를 사용하려면 전기에 배터리를 충전시켜야 하듯이

땅을 밟고 서서 땅의 기운을 받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어싱(Earthing)이라는 책은 이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루프스 등

자가면역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땅을 밟고 걷는 것 만으로도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빨리 달려갈 때는 보이지 않던 세상이

천천히 걷다 보면 더 자세하게 보이게 됩니다. 땅과의 접촉이 치유와 회복을 일으킵니다.

어느 지인이 보내 준 글에, “사람들에게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한다.

목사는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한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에 대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믿음의 선조 야곱이 세상을 떠났을 때, 형들은 혹시나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할까 두려워하였고, 요셉은 생명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눈으로 그들을 쳐다보았습니다.

이것은 각자가 틀린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처한 자리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 다른 견해인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와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의 용서, 그것이 화해로 옮겨지는 은총이 있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즉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말씀대로(롬8:28).

요셉의 형들은 악을 도모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생명을 구하시는 일에 사용하셨다는 이 이야기의 의미는,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맑고 밝은 영적인 눈으로 내면을 깊이 살펴보라는 뜻 입니다.

나는 과연 생명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고 있는 사람인가?......

<ooreekmc@hanmail.net>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첫 계명이니 (엡 6:1-2)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 : 6)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 10:2)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사 12:4)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제공: 김성애 성도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28 2023년 5월 1일

김용의 선교사 3분 메시지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다

네 발에 신을 벗으라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라도 돌아갈 곳

우리가 멀리 떨어졌든

얼마나 깊이 빠졌든

얼마나 절망 가운데 있든

야곱에게 돌아갈 벧엘이 있듯이

탕자에게 돌아갈 아비집이 있듯이

주님이 십자가의 복음 앞으로 이끌어 주셨고

당신의 그 부르심의 자리에서

다시 견고하게 세우시는

은혜를 또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다

네 발에 신을 벗어라

난 너의 하나님이야 라고 말할 때부터 모든 주권은

그분에게 넘어갔습니다

부르심의 시작은 하나님입니다

신을 벗었는데 무슨 “내가”얘기할 게 뭐 있겠어 “나”라고 “내 생각에는”이라고 말할 게 뭐 있겠냐고

“내 능력으로는 불가능한데요”

이렇게 말할 게 뭐 있겠냐고

신을 벗어 던졌는데

주님이 말씀하시면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고

달려갈 때는 달려가고

조용히 있을 떄는 조용히 있고

섬길 때는 섬기고

외쳐야 될 때는 외치고

맞을 때는 맞고

이걸 누가 다스리고 있는고 하니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그곳, 누가 지정해주십니까?

하나님이 지정해 주시는 겁니다

바로 그때, 그 곳에 그 사람을

하나님이 두시는 겁니다

김용의 선교사 로그미션

바보면 그냥 순진해서 죄라도 안 지으면 좀 쓸모라도 있을 텐데

바보는 바본데 죄 짓는 바보잖아

네가 바로 그런 자 아니야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주님

없었으면 좋았을만한 그 끔찍한 실수들

그 연약함들

그 모든 것들이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망하고

우리는 그것 때문에 저주받고 우리는 그것 때문에 불행했어야 할 악을 선으로 갚으세요

주님의 손 안에 붙들리기만 하면

주님의 은혜 앞에 사로 잡히기만 하면

주님이 가장 그때 그 시대에 그 사람이

아니었더라면 큰일날 뻔한

바로 저와 여러분의 삶의 자리를 기가 막히게 두셨다는 말입니다

네가 무슨 짓을 하고 네가 어떻게 엎어지고

네가 어떻게 두려워 할지 내가 안다 이 말이야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이 아신답니다

왜냐면

난 너를 지었고

지금까지 너를 이끌어 왔으며

너의 삶의 진정한 너의 주인이기 때문에

대답은 딱 하나였어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모든 질문과 두려움과 갈등과

모든 연약함과 모든 절망 앞에서

이 한 마디가 결론이 될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이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주어진 길을

우리의 마지막 날처럼

하나님이 나를 세우신 그 자리인줄 알고

여러분 꼭 잊지 마셔야 됩니다

너 하나님 앞에 서있어 네 발에 신을 벗어라

<제공: 순회선교단>

유튜브 채널 ANSer

29 2023년 5월 1일
'바로 그 사람'

화를 낸다고 바꿀수 있는 것은 없다.

안타까워 해도 세상은 그대로다.

간절히 원하거든 기도하라.

사람들에게 구하고 호소해도

내 영혼을 만족 시킬수는 없다.

나의 중심을 받으시는 좋으신 주님께 아뢰라.

세상에서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전능자께서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슬픔도 아픔도 온갖 기쁨도 주님과 함께하라.

무에서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께 답이 있다.

자신의 한계를 주를 통하여 뛰어 넘는 자가 되라.

다윗의 물맷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맞힌것은

다윗의 능력이 아니다.

사자의 굴에서 사자의 입을 닫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베드로가 설교할 때에 삼천명이 회개하게 한것도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싶거든 주안에서 찾으라.

인생의 풍랑을 잔잔케 하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

권능의 팔로 오늘도 태양이 떠오르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인생의 시작이요 끝이 됨을 깨닫고 사는 자가 복된자다.

결론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안에 있음을 인정하라.

오직 그분을 믿고 그분께 맡기며 사는 자가 되라.

세상은 내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진다.

인생의 한계를 알면 하나님이 보인다.

나의 한계가 곧 하나님에 능력의 시작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말이 많은 세상

말이 많은 세상이다.

세상은 온통 말들의 잔치다.

각자의 자기주장이 강하게 어필되는 세상이다.

가치관이 혼돈되어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분별하기가 쉽지를 않다.

자기주장만 옳다고 하며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정치, 사회, 교육, 종교 등

다방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영(令)이 서지를 않고 자신들의 고집과 집단 이기주의가 세상을 사로잡고 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가 힘든 세상이다.

사람의 목소리만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법이다.

자기에게 속한 것이 아니면 무조건 반대하고 오직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려는

기준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때가 악하다.

말씀이 외면당하고 진리가 땅속에 묻혀 짓밟히고 있다.

잘 분별을 해야 한다. 아닌 것은 아니다.

말이라고 해서 모두가 말이 아니다.

남에게 퍼붓는 악담은 언젠가는 자신들에게 되돌아 온다.

말 수를 줄이고 자신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내뱉은 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말에 허물이 없는 자는 완전한 자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다.

인생에 흉년이 오고 가뭄이 오는 이유는 말씀을 붙잡고 살지 않기 때문이다.

해도 되는 것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단호하게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악을 용납하며 허용하고 뒤돌아서서 자책하며 후회하지 말고

신속히 돌아 서는 것이 지혜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절대 기준으로 삼고 살 수 있어야 한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은 이미 진리에서

벗어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30 2023년 5월 1일
나의 한계 하나님의 능력 글:
감동이
있는 글
31 2023년 5월 1일 2821 S. Par 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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