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일 발행 The Light and Salt News 제 13권 7호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로뎀나무 카렌다 024 2 2022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2024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이제 달력은 덴버에서 제작하세요. 교회와 기관, 사업체 등을 위해 고급지에 다양하고 품위있는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됩니다. rotemtree2018@gmail.com (303) 667-2778 카렌다 문의 기독교, 각종 비지니스 카렌다 취급 벽걸이 탁상용 달력, 소량 주문 가능 •
목차
교계소식
이달의 초대석
강단설교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말씀과의 산책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야고보서 강해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좁은 길을 걸으며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목사
문서선교에
임동섭 목사 장석현 목사 전병욱 목사 정봉수 목사 정석현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권태현 성도
김경실 권사
김정애 권사
김성걸·김혜경 집사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로뎀나무카렌다
발행처: 빛과소금뉴스
발행 겸 편집: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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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민병선 권사
믿음장로교회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영돈 부동산 박정순 원로사모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 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송요준 장로
신민식 • 신경원·신정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윤찬기 CPA
이영범·이은정 성도
정순이 권사
전제히 권사
참빛교회
추경남 부동산
한명옥 권사
Grace Tailors
UNI Financial Marketing
2 2023년 7월 1일 목차
변화프로젝트 우영종
삶이
주께로 가까이 광야에서의 생태묵상 감동이 있는 글 2 3-5 6-7 8-9 10 11-12 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30
교수의 치유상담, 성경에서 답을 찾다
건네는 진리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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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월간 빛과소금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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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카렌다
2024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로뎀나무 카렌다는 덴버에서 달력을 주문 제작하며, 수익금을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한다.
기독교 및 각종 비지니스 달력을 취급하며,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하면 된다.
● 주문 기간: 1차 2023년 7월 1일 - 31일(1달) 공장도 가격의 50% off
2차: 2023년 8월 1일 - 21일(3주) 공장도 가격의 40% off
● 문의: (303) 667-2778 rotemtree2018@gmail.com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
교수, 학생, 선교지 답사자와 후원자 모심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의 재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
2023년 1월 `이태리 밀라노'에 분교(지중해 국제 복음 신학대학)가 설립되 었고, `스페인 바로셀로나'에도 분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자에게 `MTCS(Maryland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의 (공동)학위와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영사인증서 (Apostille)를 수여한다.
동계 진학한 목회학 석사과정 학생의 학비는 총 $300 으로, 매월 $25씩 1년간 후원하면 목회자 한 분이 배출된다! 즉 $300을 후원하면 교회 하 나가 설립된다!
학사과정은 학점당 $3, 석사과정은 학점당 $5, 박사과정은 학점당 $20 이다.
● 개인 상담 이메일 주소: dslim392766@gmail.com
학장 임동섭 선교사
오직 예수 오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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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 9박10일
2024년 3월 11일(월) - 3월 20일(수)
빛과소금뉴스가 주최하는 제3차 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를 9박10일 일 정으로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2024년 성지순례는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엄선된 가이드, 항공편, 5성급 호텔과 식사, 그리고 전용차량으로 프로그 램을 준비했는데 일생일대 고품격 성지순례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전 일정 인솔은 김창훈 목사(덴버할렐루야교회)가 담당한다. 자세한 사항
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 순례일시: 2024년 3월 11일(월) - 3월 20일(수)
● 등록기간: 2023년 6월 1일(목) - 7월 21일(금) 선착순 30명
● 인솔: 김창훈 목사(덴버할렐루야교회)
● 금액: $3970
포함 사항: 덴버 출발 왕복 항공권, 가이드, 전 일정 식사 및 물값, 호텔 2인1실 기준, 50인승 전용버스, 국립공원·각종 입장료, 와디럼 사막캠프, 갈릴리 선상예배
불포함 사항: 여행자 보험, 요르단 입·출국세 총 약 $75-$90 <지불금 일정> <취소 및 환불>
6/30/2023 $1500 $200 페널티 9/15/2023 이후 취소
9/30/2023 $1000 $1500 페널티 11/30/2023 이후 취소
12/5/2024 $1470 $2500 페널티 1/30/2024 이후 취소
크레딧카드 사용 시 NO REFUND 2/9/2024 이후 취소 3.75% 서비스 비용 추가
● 등록 및 문의: 최성애 (303) 667-2778 thelightandsalt@gmail.com
<순례일정>
제1일: 제2일:
제3일:
제4일:
제5일:
덴버 출발 (Lufthansa Airline)
요르단 암만 도착 / 호텔 이동
암만성, 마다바 성조지교회, 느바산 모세기념교회, 가나안 조망
아르논 골짜기, 카락성(길 하레셋), 세렛강
‘셀라'의 고대도시 페트라(삿1:36, 왕하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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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일:
제7일:
제8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디아나 존스-마지막 성배 촬영지) 와디럼 지프투어(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붉은 사막에서의 체험, 아라비아 로렌스 촬영지), 알렌비 국경 통과로 이스라엘 입국 사해 체험, 맛사다(왕복 케이블카), 쿰란(사해사본), 엔게디 조망, 예수님의 세레터 베다니, 여리고, 삭개오 뽕나무, 시험산 조망 텔 여리고, 엘리사의 샘, 팔복교회, 오병이어 기념교회, 가버나움, 베드로수위권 기념교회, 갈릴리 선상예배(성찬식), 텔단, 가이사라빌립보, 가나혼인잔치기념교회, 나사렛수태고지교회, 요셉작업자교회, 므깃도(아마겟돈), 길보아산, 갈멜산(므흐리카), 엘리야기념교회, 가이사랴, 항구, 헤롯궁전터, 원형극장 및 원형경기장 베들레헴 예수탄생기념교회, 목자들판교회, 히스기야 터널, 실로암 연못, 승천교회, 주기도문교회, 겟세마네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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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으로 ♣ 재능으로 ♣ 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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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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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일:
제10일: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14 처소, 골고다언덕, 성묘교회, 성안나교회, 베데스다 연못, 통곡의 벽, 마가의 다락방, 다윗왕 가묘, 가야바의 동굴, 베드로통곡교회
텔 아비브 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
(이상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
3 2023년 7월 1일 교계 소식
덴버지역교역자회
2023 연합 여름성경학교 은혜 가운데 개최
"우리를 사랑 하시고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배우는 Food Truck Party, VBS”
기사:
최성애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지난 5월 30일 부터 6월 1일까지, 믿음장로교회에서 2023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였 다. 올해 참가 교회는 13 교회로, 교역 자들과 사모 및 자원봉사자들이 여름
성경학교를 위해 서너 달 전부터 사전 모임을 통해 기도하며 준비한 덕택으 로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은혜롭고
즐거운 VBS가 되었다.
올해 주제는 Food Truck Party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일용 한 양식에 관하여 공부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주목했다. 둘째날, 다 니엘과 세 친구들이 먹었던 음식, 물과
채소를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감리
교회)의 성경공부를 통해 배운 학생들
은 수업 후, 실제로 삼삼오오 친구들
과 둘러앉아 평소와는 달리 채소와 과
일을 맛있게 다투어 먹으며 말씀을 되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쉬는 시간 학
생들은 마당에서 신나는 게임과 운동
도 하며 쉼 없이 움직였다.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끈 주제와 음식
과 조리기구로 가득한 예쁜 교실 장식
등으로 인하여, 더욱 흥미롭고 호응도
가 높은 2023년 VBS가 되었다. 우리
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함께 나누는
Food Truck Party VBS로 학생들은
어느덧 성큼 자라 있었다.
여름성경학교 메시지는 풍성한 교회
Stacey Lee 사모가 전했다.
첫날: 만나와 메추라기 -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신 다.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만나
와 메추라기, 또 물을 공급해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 신다. 둘째날: 다니엘과 세 친구 - 다
니엘서 1장에 나오는 내용으로, 바벨론 왕 앞에서도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려 고 왕의 음식을 거절하고 물과 채소만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 하나님을 위해 서 내려 놓고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으로 갚아주신다.
셋째날: 오병이어 - 하나님께서는 풍성 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오병 이어로 남자 장정만 5000명을 먹이시 기도 12 광주리가 남게 하셨다. 하나 님께서 가장 풍성하게, 가장 많이 주 신 것은 모든 것윽 주신 바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시다.
VBS를 주관한 교육부장 유지훈 목 사(참빛교회)는 “참으로 즐겁고 흐믓 한 시간이었다. 2월에 다른 교역자들과
사전 모임을 가진 후 3월말부터 부활
절과 어머니주일을 빼고 매주 모였다.
이 적극적으로 섬겨주셨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그리고 Volunteer 들이 정
말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좋았던 것은
매주 다른 교회에서 준비 모임을 가졌
다. 많은 volunteer 들에게는 다른 한
인교회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였고
또 특별히 그 host 교회를 위하여 기
도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
리고 교회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
비해 주어 너무 감사했다. 공식적으로
함께 섬겨주신 교회들은 풍성한교회, 벧엘교회, 제일 감리교회, 믿음교회, 영 락교회, 더비전교회, 임마누엘 연합 감
리교회, 참빛교회 7교회이었다.
여기에 미국 Fellowship Community Church를 다니시는 Sunny
Kim 집사님께서 아이들 앞치마 제작 을 맡아주었고, St. Paul Presbyterian Church 의 Sheila Moskowitz 성
도께서 Decoration 재능기부를 해 주
었고 참빛교회의 Brandon Lee 성도
께서 핫도그 100개를 기부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 Food Festival 을
위하여 많은 음식들을 준비해 주신 여 러 교회 성도들께도 감사드린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섬
겨서 “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아
름다운지요”라는 구절을 그대로 재현 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 목사는 “총 13교회에서 55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였다. 여름성경 학교 기간 내내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 하고, 찬양하며, 공작과 그림 그리기 및 운동과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 졌다. 원만한 진행을 위해 간식과 점심 을 준비하며 안전을 책임지고, 그리고 그 외에 청소와 여러 궂은 일들을 마 다하지 않고 섬겨주신 40여 명이 넘은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 사를 전한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좋 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 하 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함께 찬양하고 기뻐하는 모 습을 지켜보는데 얼마나 귀한 어린 영 혼들이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이 들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 특히 작 은 교회에 출석하면서 이런 기회를 많 이 가지지 못한 아이들에게 잠깐이라 도 기쁨을 선사하게 되어서 좋았다. 마 지막으로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가 얼 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사교육을 위해서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가? 그렇다면 영 원의 가치가 있는 신앙 교육을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더 투자하고 노력해야 할까?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중고등부 와 대학부, 청년부에게 우리의 신앙을 물려주기 위하여 더 노력하고 더 고민 하고 더 투자해야 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며 주위를 환기시켰다.
4 2023년 7월 1일 교계
소식
준비 과정부터 참여하는 모든 교회들
덴버동산침례교회
고 이재덕 목사 장례 예배
"마지막 순간까지 삶으로 믿음의 모범을 보인 덴버 지역의 진정한 원로”
기사: 최성애
조가 동산침례교회 청년찬양팀
지난 6월 1일 고 이재덕 목사가 향 년 85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 다. 이는 부인 고 이경희 사모 소천 후 9주만의 일이라 주위를 더욱 놀라 게 했다. 군목 출신답게 평소 강직한 성품으로 주위에 폐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이 목사는 마지막 순간
까지 췌장암 말기임을 알리지 않았다.
고 이재덕 목사는 미주리 주 웨인 즈빌한인침례교회를 30년 동안 담임 목사로 섬기다 11년 전 은퇴하고, 덴 버로 거주지를 옮긴 후 그동안 덴버 동산침례교회에 적을 두었다.
같은 기간 이재덕 목사는 빛과소금 뉴스 2대 회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 하며, 6권의 서적을 집필하여 선교용 비매품으로 복음 전파를 위해 기증하 였다. 또한 매년 선교지를 방문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하는 등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복음 전파를 위해 열정을 다하여 주위에 모범이 되었다.
장례 예배는 8일 오전 11시 Fairmount에서 유가족과 친지, 지역 목회 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응 신 목사(덴버동산침례교회)의 집례로 엄수되었다.
대표기도는 박성호 목사가 “일생 예수님의 종으로 삶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며 충성한 참된 종으로 믿음의 후배, 형제들이 도전받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육신은 죽었지만 영원히 사 는 목사님의 이 땅 위의 수고가 끝났 으니 천국의 귀한 면류관을 얻는 이 종을 통하여 영광 받으소서”라고 간 구했다.
말씀은 이응신 목사가 누가복음 9:23-24을 본문으로 “사랑을 따라간 인생”을 전했다. 이응신 목사는 “인
간은 누구든지 죽음의 문을 지나간 다. 그리고 죽음의 문을 지나면 천국
과 지옥, 영원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 다.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따라가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따라가는가?” 반문
장례예배 광경 하관예배 광경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은 성공과
돈을 따라가지만, 고 이재덕 목사님은
사랑을 따라 사셨다. 일생 빚진자로
진정한 사랑, 예수님을 따라 살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도 후회가 없었다.
여러분도 다른 것은 다 버리고 죽음
의 문을 지나갈 때까지 예수님을 따
라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동산침례교회 찬양팀의 조가 후, 전 형진 목사(행복한 교회, 콜로라도스프 링스)의 축도로 모든 장례 예배의 순 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교우 신명순 집사는 “고 이재덕 목
사님은 삶으로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
셨다.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고 보
여주신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을 통해
진정한 크리스찬의 삶을 배웠다. 사
랑하는 사모님을 먼저 보내시고 정말 멋지게 하늘나라로 가셨다. 믿을수 없
는 갑작스런 비보로 교우들이 놀랐지 만, 그동안 베푸신 사랑과 믿음의 본
을 통해 감사를 드리며 힘을 얻는다 ”고 말했다.
한편 고 이재덕 목사는 그의 전 재 산을 “김한희 세계선교센타”에 기부 했다. 평소 한인 성도들의 기부 문화 를 아쉬워한, 고 이재덕 목사는 이응 신 담임목사에게 이렇게 부탁했다.
“장례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꼭 전 해주세요.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지 말 고… 한인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 내놓는 사람이 없어요. 목사 가 가진 것이 없지만, 전 재산을 선교 센타에 기부합니다. 하나님께 돌려드 리는 기부 문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근래 들어 덴버지역의 교계 원로들 의 소천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하
관예배 후 슬픔 중에도 하나님께서
힘 주시고 하늘나라 소망을 주시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각자 받은 바 사명의 자리로 힘찬 발걸음을 돌린다.
5 2023년 7월 1일 교계
소식
고 이재덕 목사 집례 이응신 목사 기도 박성호 목사
이달의 초대석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 임동섭 학장
본지는 에콰도르 선교팀인 임동섭 학장, 오영숙 이사장, 이두영·이영란·리디아 지·연규진 선교사를 모시고
전반적인 에콰도르 선교 사역과 신학대학원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비전을 나누었다.
임동섭 학장과 오형숙 이사장 선교사 임명자들과 함께
빛과소금: 2023년 졸업식을 거행하시 면서 남다른 감회가 있으셨을 텐데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임동섭 학장: 2015년 6월 25일 '덴버 지역 교역자회'에서 저희 부부를 선교 사로 파송해 주셨습니다. 벌써 8년이 되어갑니다. 저는 선교지에 가기 전부 터 신학대학원 사역을 하겠다고 정 했습니다. 에콰도르에 아는 분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후원하겠다는 분도 없었습니다. 스페인어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는 믿음 은 확고했습니다. 은퇴 후 선교사로 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가 선 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명 이 이끈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빛과소금: 사역 중 가장 힘드셨던 점
과 어떤 점에서 보람을 느끼시는지요?
임동섭 학장: 중남미에서 신학교 사역 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학생 모집
이 가장 어렵다고들 합니다. 왜냐하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학 공부하는 것 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 는 통역사 구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 다. 대부분 통역사들은 사역이 저보다 크고 바쁘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학 생들이 신학을 시작한 후로 삶이 변했 다고 눈물을 흘리며 간증할 때 보람 을 느꼈습니다.
빛과소금: 잦은 선교지 방문으로 어
려운 점이 많으실 텐데, 어떻게 극복 하십니까?
임동섭 학장: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잘 자려고 애씁니다. 하 나님의 일은 노력에 비례하는 것이 아 니라 믿음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빛과소금: 목회자로 출발하셨는데 선 교사의 삶과 비교하여 차이점과 선교 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주시고 싶 은 말씀, 그리고 선교사의 자질로 무 엇을 보십니까?
임동섭 학장: 목회자와 선교사의 차 이점은 많습니다만, 목회자는 다양한
성도님들을 상대하지만 선교사는 사역 에 관련된 사람들을 상대합니다. 목회
자는 지역에 근거를 두지만 선교사는 선교지 국가에 근거를 둔다고 봅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대부분 의 선교지에서는 선교사를 환영합니다.
선교사의 자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 질은 믿음의 결단력이라 생각합니다.
빛과소금: 학장님의 선교 전략은 무엇 이며, 계획하시는 사역은(비전)입니까?
임동섭 학장: 선교 전략은 먼저 본 질에 집중했습니다. 신학대학원의 본
질은 신학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학
교 건물이 필요하지만 본질은 아니라
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수업료를 최소 한으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학사과정
은 학점당 3불, 석사과정은 학점당 5불
을 받습니다. 성공적인 선교는 자립하
도록 돕는 것이라고 봅니다. 돈 없으면
목사 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에콰도
르에서 신학대학(학사과정)을 졸업하려
면 12,000불 이상 듭니다.
둘째, 한 사람(학생)에게 집중했습니
다. 한 사람이 감명을 받으면 다른 사 람을 이끌어 왔습니다. '리버티 신학대
학원'에서 만난 '안준식' 목사님은 현
재 'Maryland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의 총장님이십니다. 저
의 선교 사역을 돕기 위해 아무 대가
없이 공동학위를 주시기로 결단해 주
셨습니다.
세째, 복리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한
사람을 깊고 길게 사귀면 그 사람이
자녀를 출산하듯이 다른 사람에게 영
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덧셈이 아니라 곱셈처럼 열매를 맺는 것을 보았습니다. 먼저 공부한 학생이 다른 사람에게 신학을 권유했습니다.
먼저 공부한 학생(목사)이 이태리 밀 라노로 이주하셨는데, 밀라노에 분교 를 세웠습니다.
앞으로의 사역(비전)은 전 세계의 120여 개의 신학대학들과 네트워킹 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신학대학을
물고기 낚는 것으로 비유하면 낚싯대 하나로 물고기를 낚는 것이라면, 120 여 개 신학대학들의 네트워킹은 그물
로 물고기를 낚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금년(2023년) 가
을에 ICTUS(International Council of Theological Universities and Seminaries)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신
학대학 관련자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 유하고 서로 격려한다면 시너지(협력 작용) 효과가 나타나리라 기대합니다.
빛과소금: 2대 학장으로 현지인 목사 님을 세우셨는데, 앞으로 계획을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동섭 학장: 우리 신학대학원을 졸업 하신 에콰도르 목사님을 제2대 학장 으로 세우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자 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 다. 자립하는 신학대학원을 계속 세 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킹하려 고 합니다.
빛과소금: 선교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 에게 권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동섭 학장: 선교하기 좋은 환경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영원히 선교하 지 못할 것입니다. 매월 25불씩 1년간 후원하시면 한 명이 신학대학원을 졸 업할 수 있습니다. 즉 300불을 후원 하시면 교회 하나가 세워집니다. 그리 고 더 나아가 단기 선교를 결단하시 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하 실 것입니다!
빛과소금: 신학교의 재정을 책임지시 는 이사장님의 고충과 즐거움을 들려 주십시오.
오영숙 이사장: 고충은 없고, 즐거움 은 신학생들이 공부해서 하나님의 일
6 2023년 7월 1일
이달의 초대석
꾼으로 쓰임받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
입니다. 돈이야 제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고, 필요에 따라 하나님께서 필요
를 채워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좋은 분들을 보내주셔서 사역을 확장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남편
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빛과소금: 잦은 선교 여행으로 피로가 누적될 것 같습니다. 에콰도르뿐 아니
라 밀라노에도 분교가 있는데, 혹시 본 부를 옮기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오영숙 이사장: 덴버도 높지만, 선교 여행의 힘든 점은 에콰도르의 고도가 높은 점으로 그것에 조심하고 있습니 다. 워낙 비행기 타는 것을 좋아해서
그동안 별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해가 거듭될수록 회복되는 시간이 걸 리네요. 인터넷이 되면서 사역의 지 경이 넒어졌습니다. 덴버는 고수해야 지요.
빛과소금: 지난 5월 선교사 안수를 받 으셨는데 어떤 계기로 안수를 받으셨 고, 안수 후 선교에 대한 마음(열정)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이두영 선교사: 선교에 대한 마음은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그동안 계 기가 없었습니다. 빛과소금뉴스에 에콰 도르 신학대학원의 광고를 봤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교지에는 아직 갈 생각이 없었는데, 문이 쉽게 열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선교사로서 사역에 뛰어 들어야 하
는데 책임이 따르고 그에 따른 의무를
다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말씀과 기 도 중심으로 무장하고, 순종하다 보면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 을 믿고 의지하면서 선교지에서 사역 을 시작했습니다.
빛과소금: 지난 몇 학기 동안에 강의 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두영 선교사: 제가 원래 행정학을 공부했습니다. 작년에는 실천신학 쪽에 서 ‘교회 행정’, 그리고 올해는 ‘교 회와 공공 정책’을 성경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꼭 사 람들만 구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온 창조세계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 다. 사회적으로 가난 문제와 인종 편 견, 아프리카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목 회자들과 어떻게 대처해 갈 것인가, 그 리고 어떻게 하면 에콰도르 지역사회
에 복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는지 초점 을 맞추었습니다.
빛과소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 는데 교육에 관심을 가지신 계기에 대 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영란 선교사: 부모님께서 교육자셔 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교육의 중 요성을 알았습니다. 실제로 현장에 나 가서 보고 익히고 배우고 하다 보니 까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함께 있다 보니까 기도 제목 도 늘고, 영적 성장을 위해서 그분들 과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빛과소금: 에콰도르 선교 현장을 직접 가보신 소감이 어떠셨습니까?
이영란 선교사: 열악하고 할 일이 많
음을 느꼈습니다. 막연히 생각하는 것
보다 막상 가보니 내 자신이 더 배우
고 겸손해지더라구요. 마지막 방문한
교회에는 벽만 있고 바닥은 흙바닥이
었는데 그 곳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우
리는 너무나 편안하고 쉽게 신앙생활
하는구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빛과소금: 이번에 선교사 안수를 받
으셨는데, 에콰도르 선교팀의 일원으
로 지금 하시는 사역과 앞으로 집중하
고 싶으신 사역에 관하여 말씀해 주 십시오.
연규진 선교사: 처음에 갔을 때 무엇
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고 직업적으로 그렇게 도움
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내 스스로
많이 보고 현지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
활 하는 거 보고, 결국은 내가 배우
는 거지요.
임동섭 학장: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
리는 수업 중간중간에 간식이 나갑니
다. 간식 준비를 위해 시장을 가야하
는데 차가 없습니다. 이사장님이 우버
나 택시를 타고 장을 보러 가는데 위 험합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보 디가아드로 연 집사님이 든든하게 지 켜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선교지에서 건축을 하
지 않지만 주변에 건축하는 분이 많 습니다. 연 집사님은 건축에 달인으로
조언도 하고, 앞으로 우리도 그런 사 역도 할 것 같은데 크게 기대되는 귀 한 분입니다.
빛과소금: 선교사 안수를 받으신 지
권사님은 오랜 기간 음악 사역을 하고 계신데, 에콰도르에서 계획하시는 사역
에 대하여 말씀 부탁드립니다.
리디아 지: 저는 전공이 음악으로, 음 악으로 하나님께 선교를 드리는데, 하 나님께서 이번에 저에게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는 세대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현지에서 찬양예배를 드리면서 느낀 점은 언어도 다르고 저도 스페니쉬를 못하고, 그들도 영어를 못하지만 음악 이라는 매개체 통하여 하나가 됨을 느 낍니다. 음악을 몰라도 언어가 달라도 마음에 감동이 옵니다.
학교 이름으로 밴드를 조직하여 젊 은 아이들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각자 음악을 하고 있지만, 에콰도르 음악과 한국 음악을 접목하여 찬양팀을 만드 는 겁니다. 아직 방법에 관하여는 아 무 것도 준비되지 않았고 막막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도하면 지혜를 주실 것 을 믿습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부분에 많은 인재들을 보내실 것을 믿습니다.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는 남미의 스위 스라는 별명이 있는데, 갈수록 더 아 름답고 좋아집니다. 사역이 부담이 되 는 것이 아니라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 습니다.
항상 저는 노젓는 배가 아니라 돛단 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노력해 서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바람 을 불어주시는 것으로 가는 것이니, 저 는 믿음의 돛만 잘 올리고 있으면 잘 가니까 정말 행복합니다.
빛과소금: 많은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에콰도르 선교팀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복되고 귀한 소 식이 들려오길 기도드립니다.
7 2023년 7월 1일
목회 칼럼
천국의 지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원자폭탄이 나
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투하가 되어서
일본이 항복을 함으로써 전쟁이 끝나
게 되었다. 한국전쟁 중에 미국에서는
전쟁을 종료하기 위하여 핵폭탄을 사
용하고자 고려를 하였으나 혹시나 제
3차 세계대전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하여 핵폭탄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 당시 어느 유명한 과학자는, "만 약 세계 3차전이 발생하면 핵무기가 사용이 될 것이고 4차전이 발생하면
더 이상 싸울 무기가 없어서 막대기와
돌로 싸우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
였다. 성경에 기록된 전지전능하신 하
나님의 경고를 가장 심각하게 여겨야 하다. 하나님의 심판과 대재앙이 발생 할 때에는 마침내 인류는 회복이 불가 능하고 막대기와 돌로 싸울 여력도 없 게 될 것임을 모든 나라들이 삼가 주 의를 하여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두로와 시돈이라면 사 람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 아서 회개하였을 터인데 율법주의자 들은 물론 유대 고을들의 치유를 받 은 사람들도 회개치 않는다고 안타까 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613가지 율 법을 모두 지킨 사람들과 치료를 받 은 사람들과 죄 사함과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라도 회개하여야 할 죄가 있 는 것이다.
손자는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천전천승을 한다”고 기록하였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죄를 지을 때가 있다. 그리고 위급할
때에 비로소 자신의 진짜 성품과 신앙
과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하
루 빨리 진심으로 회개를 하고 하나님
께서 싫어하시는 죄와 사람들을 죄의
종이 되게 하는 죄를 짓지 않도록 사
력을 다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
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들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
여 주시거나 도와주시는 것이다 .
매사에 진리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
를 하면서 거룩하고 의롭도록 애를 써 야 한다. 그리고 마리아가 잉태하도록
한 성령에는 생명력이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감찰하니, 모든 사람은 성령을
구하고 따르고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
다. 그러할 때에, 기도와 찬송과 예배 와 헌신이 하나님께 열납이 된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도우시기에 합당한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과 천국 에 속한 성결과 화평을 사랑하는 것과 관용과 순복과 자비와 선한 열매와 공 평과 정직과 성실함이다. 그것들은 그 저 새사람으로서 합당할 뿐만 아니라 산 믿음과 산 소망과 산 사랑이 되게 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
깃과 자녀로서 합당하게 되고 예수님
의 가지와 지체와 형제자매로서도 합
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육혼이 강
건케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보
혜사 성령이 돕고 인도하는 비결이고
하나님이 방패와 책임자와 능력이 되
어 주시는 비결이다. 또한 우리에게 있
어서 인생과 천국영생을 위한 에너지
와 병기도 되는 것이다.
사람은 가진 것으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무엇이 된다. 없어질 것이나
죄의 삯을 쌓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한 것들을 위하는 사명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행복해 할 수 있어야 한다.
축복하기 위하여 축복을 하여 주고
심지어 예수님을 닮도록 하나님의 뜻
을 행하기 위하여서는 저주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행복하기 위하여 행
복을 끼쳐 주어야 하고 심지어 예수님
을 닮도록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
여서는 불행까지 당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예수님의 복과 권세를 나누어 갖
기 위하여서는 예수님이 당하신 화와
재앙도 나누어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불만과 불평과 판단과 비난을 하는
것은 공로를 잃게 되고 하나님의 책망
과 심판을 받게 되니 삼가 주의를 하
여야 한다. 들린다고, 듣는다고, 본다
고, 느껴진다고, 생각난다고 진실과 진
리가 아닌 것이다. 우리의 심령은 그런
것들이 심기고 자라는 밭이 아니라, 진리대로 꿋꿋하게 처신하면서 성령의
열매들을 생각하고 가꾸고 성령의 열 매들이 심기고 맺히는 옥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과 같이 참음과 이해와 위로와 격려를 솔선수범하면서 행복하게 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서 혹은 세례 받은 후에는 특히 예수님을 본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는 예수장이 크리스천이라면, 애초에 십자 가를 지고 매사에 임하는 것이 상책 이며 예수님의 명령이기도 하다. 십자
가를 지는 것은 사도 바울 자신이 체험 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 문이다. 바울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내외적인 시험들과 고난을 이기고 면 류관을 얻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고 백을 하면서 꿋꿋하게 사명을 지키었 다. 그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야, 비로 소 불만 원망 재미 욕심 미움 분노 불 안 두려움 비겁함 거짓말 흉악 등등 내외적인 시험들과 악한 자들의 시험 들과 훼방과 핍박을 극복해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
아무쪼록, 천국의 지혜를 끝까지 진 실하고 선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여서 하나님께는 찬송과 영광이 되고, 크리 스천들에게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가 임하길 기원한다.
10 2023년 7월 1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주일 예배 오전 11:30 유스 예배 주일 오전 10:3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 기도 토 오전 6:00 예배 안내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확 고한 살인 의지가 있는지도 알고 싶었 습니다. 그간의 정황만으로도 충분히
확신할 만했지만 다윗은 끝까지 신중 했습니다. 요나단도 아버지가 그렇게까
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희
망을 붙잡고 있었습니다(2,9절). 두 사
람 모두 쉽게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자신들을 먼저 살피고, 사람에 대한 기 대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것이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선생님은 고린도 전서 13장에서 ‘사랑’을 이렇게 정의 합니다.
“사랑은...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 느니라”(고린도전서��:�).
여기서 우리는 우정에 대한 두 번 째 정의를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 습니다.
“진정한 친구 관계는 어떤 대상을 향한 선입견과 경솔한 속단으로 인해 하나님 이 보배같이 여기시고 기다리시는 지체 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서로를 붙들어 줍 니다.”
이제 요나단은 다윗의 말을 듣고서 야 다윗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다윗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 겠다고 약속합니다. “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 것을 이루리라”(사무엘상��:�).
요나단의 입장에서 다윗을 위해서 하는 일은 아버지 사울 왕을 배신하 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한 순간 왕권을 위협하는 대역 죄인이 될 수 있습니 다. 그런데 요나단은 이런 위험을 무릅 쓰고서라도 다윗을 위해서 뭔가를 하 겠다고 말합니다. 이런 친구가 있을까 요? 다윗에게는 이런 우정이 있었습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7:29)
다. 바로 요나단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입니다. 서로를 죄 짖지 않도 록 붙들어 줄 수 있는 친구입니다. 사 랑하는 친구를 위해서라면 내 희생을 무릅쓰고서라도 행동할 수 있는 친구 입니다. 그가 바로 ‘친구’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우정에 대한 세 번째 정의를 이렇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진정한 친구 관계는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서라면 내 희생을 무릅쓰고서라도 행동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요나단 같은 친구 가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 스도 이십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
가 되기를 기꺼이 원하셨으며, 병든 나 사로를 ‘우리 친구’라고 부르셨던 그 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친구가 되 어주셨고, 지금도 기꺼이 나의 친구노 릇 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
므로 지금 그분을 친구로 삼아 그분과 더불어 모든 일을 의논하고 기쁨도 슬 픔도 함께 나누는 귀한 축복을 누리시 기 바랍니다.
또한 나에게 요나단이 필요하듯이, 오늘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요 나단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우정의 신 비함을 함께 누리고, 결코 외롭지 않으 며, 서로를 의지하고 기댈 수 있어서 험 난한 인생길을 걸어가면서 동반자가 있 어 행복한 그런 우정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오늘 여러분들 곁에 있는 ‘너’ 의 요나단이 되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약 5:15)
제공: 맹성자 원로사모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1-3)
제공: Grace Tailors
12 2023년 7월 1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공동담임목사 이동훈, 윤우식 공동담임목사 윤우식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예배 / 모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더비전교회 The Vision Church The Vision
“주님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
내 뜻이 아닌 아버지 뜻대로!
지금이 가장 축복된 순간이다
(신 3:23-27)
모세에게는 간절한 소원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 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그 땅을 한번 보는 것이 그의 마지막 소원이었고, 기 도 제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 던 이유, 첫 번째 모세의 허물 때문이 었죠. 신광야에서 므리바 사건 때, 하 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고 화가 난 채로 반석을 쳤어요. 분명히 그 사 건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이 유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오늘 말씀을 보니까, 그만해도 족하니... 모 세가 지금까지 받았던 은혜가 족하다 라는 것입니다.
모세 나이 120세 중에, 애굽의 궁궐 에서 살았던 40년, 또 광야에서 목자 생활했던 40년,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 의 지도자로서 40년, 이 120년의 삶속 에서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다 라는 거예요.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 제발 제 육체의 가시를 제 거해주세요”
이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은 일언지 하로 NO 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모세 랑 마찬가지였어요. 내 은혜가 네게 족 하다...
여러분, 모세랑 사도 바울은 신구약 성경 대표 인물들입니다. 그런데 그들 조차도 바라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 어요.
그 이유가?
받은 은혜가 족하기 때문에...
저는 마태복음 7:11절 말씀을 항상 믿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 겠느냐...”
하나님은 사실 구하지 않아도 항상 좋은 것을 주십니다. 늘 하나님의 은 혜 속에 살게 하세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네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런 기도응답 을 받았다면, 우리는 할 말이 없는 거 예요. 왜? 받은 은혜도 많았을 뿐더
러,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알아 야 됩니다. 성도의 삶은 늘 만족이 있 어야 돼요. 어떤 순간에도 지금 나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라는 것을 명심 해야 돼요.
여러분, 우리 가끔 이런 말하잖아요. 그때가 좋았는데... 이 얘기는 뭐예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참 좋았는데, 그때는 그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여 러분, 마찬가지로, 수년이 지나서, 오늘 을 생각해보면, 똑같이 그때가 좋았는 데..., 하실 것입니다.
어느 유명한 철학자가 이런 말을 했 어요. “과거를 모르는 자들은 과거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과거의 복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면, 현재의 복도, 미 래의 복도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으시 면, 여호와이레의 축복이 온다라는 사 실을 우리는 반드시 믿어야 됩니다.
‘에벤에셀’이 무슨 뜻이에요? 하나 님께서 여기까지 나를 도우셨다. ‘여 호와이레’의 뜻은 뭐예요? 하나님께서
예배/모임
주일�한어권�예배 주일�오전 ��:��, 본당
주일�영어권�예배 주일�오전 ��:��, EM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저녁 �:��, 본당
새벽기도회 오전 �:�� (화-토), 본당
성경교리대학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준비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나를 도우셨으면, 앞으로도 다 준비하 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돌보심은 변함없 이 늘 똑같으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
기 때문에 그래요. 바벨론에서 다니엘 세 친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그들 이 불 가운데 지날 때에 그들을 보호 해 주신 것처럼, 똑같이 우리도 사랑하 시기 때문에, 불같은 어떤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해 주 시는 줄로 믿습니다.
삶이 순탄하든 고달프든, 늘 이 하나 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믿으시고, 지금 현재가 내 인생의 가장 축복된 순간이 다. 누리자! 즐기자! 감사하자! 늘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3 2023년 7월 1일
주일
주중제자훈련 화요일, 오전 ��:�� 담임목사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이형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 교회 같은 거룩한 가정 가정 같은 행복한 교회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303)422-6950 www.kpcd.org 7회
오후 �:��, 본당
덴버한인장로교회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마태복음
마태복음의 배경과 제목
마태복음의 기록 연대는 대략 주후
40-140년 사이로 볼 수 있고 예루살렘
멸망 (주후 70년) 이전이었음을 알수
있다. 본서는 주후 56-68년 이었을 것
이고 기록 장소는 팔레스타인이나 시
리아에 있는 안디옥이었을 것이다.
본서의 저자는 마태이고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알패오의 아들(2:14) 마태
는 로마의 세금 징수원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증오의 대상이었다. 예수님
께 부름을 받았을 때(9:9-13, 막2:14, 눅5:27-28) 마태는 즉각 응답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이미 예수님의 말씀을 들 어오면서 많은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마태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서 잔치를 베풀었고 다른 친구들
도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태는 예수님을 유대인이 오랫동 안 고대해왔던 왕 그리고 메시야로 표 현하였다. 마태는 구약성경을 주의 깊
게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
시고 메시야이신 것을 증명하였다. 예 수 그리스도의 계보, 세례, 설교, 기적 들, 그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들을 기 록하며 그 분이 “유대인의 왕이시고
죽음에서 다시 사셨다”라고 외쳤다. 마태복음의 제목은 카타 마이온(kata Matthain) 즉 ‘마태에 따르면’이라 고 최초부터 붙여졌다.
마태복음의 주제와
목적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들을 밝혀 줌으로써 독자들이 예 수님에 대하여 지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태복음의 시작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구 약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 이 내용들 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이스 라엘이 고대해왔던 왕이시고 또한 메 시야이신 것을 보여준다.
마태는 구약을 반복적으로 인용하면 서 예수님께서 오래 전에 예언된 이스 라엘의 메시야(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 심을 확인시켜 주었고 또한 예수 그 리스도가 왕이신 것을 강조하여 기록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적인 탄 생과 예언된 탄생지, 애굽으로의 피난, 세례 요한의 공표, 그리고 광야에서의 시험에 대한 기록들은 지난 구약의 모 든 예언된 메시야가 바로 예수 그리 스도이신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태 복음은 신학적일 뿐만 아니라 교육적 인 목적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 씀, 품격, 권세, 도덕적인 가르침, 그리 고 신학적인 가르침은 매우 조직적으 로 제시되었고 실제로 초대 교회 이 후 마태복음은 교육 자료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마태복음의 핵심 내용
마태복음의 핵심 단어는 “왕이신 예수님”이다.
▶ 핵심 구절: 1:16-19과 28:18-20
"�:��-��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 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 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
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 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 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 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 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 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내가 땅에서 무 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 시고”
"��:��-��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 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 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 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
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 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 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과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은 12장에서 전환되는데 여 기서 바리새인들이 공식적으로 메시야 로서의 예수님을 부인하고 그의 능력 이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니라 사탄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주님께서는
사역에서 즉시 비유를 사용하기 시작 하시면서, 일반 무리보다는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더 초점을 두셨고, 자신의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자주 언급 하셨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예언된 이스라 엘의 왕으로 묘사하였다(1:23, 2:2, 6, 3:17, 4:15-17, 21:5, 9, 22:45-45, 26:64, 27:11, 27-37). 마태는 예수님께서 메시
야의 자격을 갖추신 것을 다른 복음서
들보다 더 많은 구약 성경을 인용(130 회)하여 입증하였다.
오직 마태복음에만 “주께서 선지자로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는 표현이 등장하고 마태복음에서 9번 (1:22, 2:15, 23, 4:14, 5:17, 8:17, 13:35, 21:4, 26:56) 사용되었다. 또한 예수 그 리스도는 모든 선지자들의 궁극적인 예언의 실체이셨고(12:39-40, 13:13-15, 35, 17:5-13), “인자”(24:30), “나의 택한 종”(12:17-21), “다윗의 아들(후 손)”로 입증되었고 특히 “다윗”에 대 한 표현은 15회나 등장한다(1:1, 6, 17, 20, 9:27, 12:3, 23, 15:22, 20:30, 31, 21:9, 15, 22:42, 43, 45). 다른 복음서 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다윗의 언급은 6회에 그친다.
아래의 표는 마태복음의 전체 내용 을 요약적으로 보여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전체 내용 개관 표
14 2023년 7월 1일
10분
대
최근에 우연히 인천 팔미도 등대 의 이야기를 취재한 글을 읽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한국 전쟁 이 발발했습니다. 북한군은 압도적인 군사력과 최신 소련제 탱크를 몰고 대 한민국을 침략했습니다. 북한군의 급
습에 밀려 서울은 전쟁 발발 삼일 만 에 북한군의 손에 떨어지고 말았습니
다. 전쟁이 일어난지 한 달 만에 대한
민국은 국토의 90%를 잃고 말았습니
다.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에서 배수
의 진을 치고 더 이상 밀릴 수 없는 결
사적인 항전을 벌였습니다. 낙동강마저
무너지면 자유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소멸되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습니
다. 이 때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 은 신의 한 수와도 같은 결정을 내립 니다.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기로 합니
다. 당신 주변의 모든 군사 전문가들 이 “인천 상륙은 미친 짓”이라며 반 대합니다. 인천은 10m에 이르는 조수 간만의 차가 있고 수로가 좁아 대규모 선단이 진입하기가 심히 어려운 곳입니 다. 북한군이 좁은 수로에 많은 기뢰를 매설할 경우 국군과 유엔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됩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할 때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할 확 률이 5000분의 1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맥아더 장군은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인천상륙작전 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을 결심한 맥아더 장 군은 KLO (Korean Liaison Office) 부대, 통상 켈로 부대라고 불리는 요 원을 인천에 몰래 잠입시킵니다. 이 부
팔미도 등대의 불빛
대는 조수 간만의 차를 조사하고, 각 종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들이 수집 한 정보는 상륙 작전에 큰 도움이 되 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한
국인 3명과 미국인 3명으로 구성된 특 공대에게는 팔미도 등대를 접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참고로 팔미도 등대
는 우리 나라 최초의 등대라고 합니
다. 인천 앞바다는 해협이 좁기 때문에 팔미도 등대의 불빛이 유엔군 선단의 항로를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팔미도 등대는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1950
년 9월 15일 7개국 261척의 연합군 함 선과 10만명의 유엔군 병력이 인천 앞 바다에 집결합니다. 새벽 0시 40분 팔 미도의 등대가 켜지면 상륙 작전을 펼 치게 됩니다. 하지만 팔미도 등대를 점 령하고 등대의 불을 켜는데 많은 어려 움을 겪습니다.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 을 벌인 후 등대를 접수하였지만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등대를 켜는 나사못을 잃어버립니다. 나사못을 찾느라고 몇 시간을 허비한 부대원들은 기민맥진하 게 됩니다. 하지만 3시간 후 최규봉 대 장의 손에 작은 금속이 잡힙니다. 등 대를 켤 수 있는 나사못이었습니다. 그 리고 새벽 2시 40분 드디어 팔미도 등 대의 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등대에는 약속한 대로 성조기가 게양됩니다. 등 대의 불빛과 게양된 성조기를 보고 맥 아더 장군은 “진격” 명령을 내립니 다. 등대의 불빛은 유엔군 261척 선단 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로 인 해 인천상륙작전은 성공리에 마무리됩
니다. 그리고 9월 28일 국군과 유엔군
은 서울을 다시 수복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거센 바람 앞에 작은 촛불과 같은 대
한민국의 운명이 하나님의 도우심 가
운데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서 번영을
이루는 국가가 되었다니 모든 것이 하
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리고 무엇보다 우리 나라가 하나님을
잘 믿는 국가가 되어서 하나님을 예배 하고 세계에 선교하는 국가가 된 것이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희생한 사 람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팔미도 등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자들에게 임한 성령님을 떠올리게 되 었습니다. 제자들에게 예고한 대로 예 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삼일 만
에 부활하셔서 제자들과 40일 동안 함 께 하시다가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승 천하셨습니다. 그 이후의 10일은 제자 들에게 굉장히 힘든 암흑과 같은 시간 이었을 것입니다. 저 같으면 오만 생각 을 다 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떠나서 어디로 가신 것일까? 우 리는 고아와 같이 이렇게 버려지고 마 는 것인가? 예수님은 과연 말씀하신대 로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가신 것일 까? 앞으로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 열흘이 지난 다음에 기도하던 제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팔미도의 등불이 켜진 것처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 령이 그들에게 임한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 곁 으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님께 부탁해서 약속하신 성령을 제자 들에게 보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의 부활과 승천과 성령의 임재로 이제 죄와 사망 권세는 무너지게 되었고 예 수님 안에 있는 자들도 예수님처럼 죄 와 사망 권세를 이기고 세상을 떠날 때 는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게 될 것 입니다. 인천상륙작전, D-Day로 인해 서 죄의 사망 권세, 인생의 허무함, 우 리를 좌절하게 하는 것들, 마귀의 잔 당 세력들은 결국 패배하게 될 것입니 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들은 예수님 의 은혜로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될 것 입니다. 성도의 최후 승리의 날을 바 라보며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능력있게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15 2023년 7월 1일
(마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토요일) 오전 6:00 예배 / 모임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말씀과의 산책
있 으리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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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헐어야 할 우상은 무엇인가?
학창시절 제가 출석하던 교회는 보 스톤에서 한 30여분 북쪽으로 떨어진 Lynn, MA 라는 지역에서 캄보디아 학생들을 상대로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로 시작된 사역은 일년
내내 하는 사역으로 발전했고 많은 학
생들이 복음을 받아드리기 시작했습니
다.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부모
들을 교회로 초청하였고 또한 저희 사
역팀을 집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집에 심방을 하니 참으로 흥
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거
실에 있는 선반에 부처상과 다른 캄보
디아의 토속 신상들이 있었고 한쪽 끝
에 십자가가 놓여 있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드리기로 했던 집
안인데 어떻게 이런 우상들이 있었는
지를 알아보니 그들의 풍습에는 새로
운 신을 받아드린다고 해서 원래 섬기 던 신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추가 로, 또 다른 신으로 받아드린다는 것입 니다. 여러 신들을 섬기고 있었고 예수 도 그 가운데 추가로 믿는 하나의 신 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그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예수를 구주로 영 접한다고 하면서 다른 신을 버리지 않 을 수 있을까? 어떻게 부처와 토속 신 들과 예수를 같이 믿을 수 있을까? 그 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이러한 신
앙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 다. 바로 이스라엘이었고 또 더 나아가 우리였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성경을 보게 되면 이스라엘은 참으로 많은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출애굽 때 에 시내산 밑에서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표적으로 바알 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그런데 놀랍 게도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 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 나님대로 섬기고 거기에 추가로 바알과 아세라등을 섬겼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이런 우상들을 없애려고 했던 사사들 이나 왕들에게 반기를 들면서까지 우 상들을 섬겼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우상을 섬겼던 이유 는 간단합니다. 이 우상들이 그들에게
부족한 것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
을 채워준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바
알은 비의 신입니다. 일년 농사를 잘 짓기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비가 필요하
고 비를 다스리는 신인 바알에게 제사
를 드린 것입니다. 아세라는 가나안 지
역 3대 여신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어머니 신으로 불리는 다산의 신입니
다. 자녀를 많이 낳아야 국력이 강해지
고 군사력이 높아지고 영향력을 선사
할 수 있는 것이니 아세라를 이스라엘
은 섬겼습니다. 즉 이들은 여호와 하나 님을 섬기면서 그 외에 자신들에게 필 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위하여 우 상을 섬긴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에게도 발견이 됩 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께 헌신한
다고 하면서도 포기하거나 내려 놓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까? 우리의 삶에
이것은 꼭 필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하나님께 마땅히 헌신해야 하는 시간
과 재능과 자원등을 그것을 위하여 사
용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좋은 대학
을 위하여 예배는 빠져도 공부는 놓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 안정된 삶을 위하
여 가난한 자들을 외면하고 돈을 놓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양심마져도 타협하
는 우리의 모습.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가운데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것들이 아무리 우리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것 들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해 방을 놓는 것들이라면 바로 우리가 허 물어야 하는 우상입니다.
우상은 다시 말하면 내가 너무도 원 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그것들을 우선시하고 그것들을 위하여 행동하며 그것들을 의존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내 지식이 될 수도 있고 내 가족, 자녀 들이 될 수도 있고 내 직장도 될 수도 있고 내 안전과 편리도 될 수 있습니
다. 하나님을 위해서 내려 놓지 못하는 것들이라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우상은 우리가 헐어야 하는 것들입 니다. 역대하 34장을 보면 요시야 왕 이 대단한 결단을 합니다. 바로 바알과 아세라와 다른 우상들, 신전들, 제단 들을 헐어버리는 일을 진행합니다. 그 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과 이스라엘 의 죄를 고백하며 다시 언약을 세웁니 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겠다는 다짐 을 합니다.
이러한 결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며 모든 것 들 바치는 결단 말입니다. 지금까지 내 가 하나님 외에 추가로 믿고 의지하고 위하여 살아 온 나의 우상을 과연 무 엇입니까? 이것들이 아무리 좋은 것이 라 할지라도 주님께 헌신하기 위하여 허물어 버릴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합 니다. 그리고 우상을 허물고 오직 주 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헌신 의 삶을 살 수있기를 바랍니다. 왜냐 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모 든 것을 내려 놓고 헌신하셨기 때문입 니다. 이런 주님의 헌신이 우리를 주님 의 뜻대로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주일 예배 (한어) Sunday Worship (Korean) 12:00PM (English Transl. avail.)
영어권 새예배공동체 10:15AM (Sun.)
English New Worshipping Community
청소년 소그룹 Youth Small Group 11:00AM (Sun.)
어린이 주일학교 Children’s Sunday School 12:00PM
토요기도회 Saturday Prayer Service 7:00AM
말씀 나눔 Sharing the Word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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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공부 Zoom: Password: tlcc
https://ko.truelight.church pastorjohn@truelight.church
19 2023년 7월 1일
S. Tower Rd. S. Ceylon St. E. Hampden Ave. S. Biscay St.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내 주의 은혜의 강가로
여러분들에게 요즘 기쁜 소식 있으십니까?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기쁜 소식 들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집 부동산 가격이 두 배로 뛰었다. 연봉이 몇 배로 올라갔다.
새로 창업한 비즈니스에 고객들이 몰려와서 돈을 긁어모은다.
자녀가 기대하지도 못했던 좋은 대학 혹은 직장에 합격했다.
지난번 병원에 가서 뭐가 보인다고 검사를 해봤는데, 별것 아니라고 며칠 쉬면 괜찮을 거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 어떤지요?
일단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도 모르게 여유가 있어지고, 너그러워집니다.
미래에 대한 근심 염려가 줄어들고 비전과 꿈이 떠오릅니다.
억지로 웃어지는 것이 아니라 절로 웃어집니다.
이때는 안 웃고 사는 게 고문일 정도 입니다.
기쁜 소식이 주는 효과가 이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바로 기쁜 소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복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쁜 소식이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복음을 기뻐해야하는지 그 이유도 아마 잘 알고 있습니다.
“기뻐해야지 기뻐해야지…” 그런데 알아도 마음먹어도 왜 잘 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우리들의 고민이지요. 왜 아는데 꼭 모르는 것처럼 살까요?
어떤 때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인상을 쓰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 못지않게 불평불만 할 때가 참 많습니다.
마치 기쁜 소식이 없는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은혜를 받고 있어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람처럼 삽니다. 왜 일까요?
“아, 목사님! 아무리 믿는다 그래도 세상 살다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씀하실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사는 게 결코 쉽지 않고, 근심 염려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기 때문이지요.
또 사단이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예배안내
주일예배\\\\\오전\11:00
금요찬양기도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금\오전\5:30
장년\셀모임\\\\\월\1회
EM\Service\\\\\주일\오전\9:30
어린이\예배\\\\\주일\오전\11:00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그러나 우리가 이 시간 복음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기쁜 소식. 우리는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몰라서 모를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성도님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이 “나는 복음이 부끄러워졌습니다”입니다.
“나는 복음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교회에서 교인들이 서로를 향해 분노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복음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상 가운데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뻔뻔하게
거짓말 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것을 보고 나는 복음이 부끄러웠습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로 칼을 갈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복음이 부끄러웠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나는 한없이 복음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더욱 부끄럽고 좌절스러운 것은
그 모습들이 바로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지막 부분이 저의 마음을 콕콕 찌르는 듯 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나는 한없이 복음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모습인 것이 좌절스럽고 부끄러웠다...”
복음을 자랑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은
내가 마음속으로 자랑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그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복음을 자랑스러워합니까?
아니면 부끄러워합니까?
그리고 복음이 이름 그대로 기쁜 소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하나님
복음의 은혜로 예수님의
나라 이루는 교회! 담임목사\손창달
303-521-2280
21 2023년 7월 1일
denver rstkoreanchurch@gmail.com
제자되어 열방을 구원하는 교회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교회 에녹과 같이 1년의 일상 300일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마리아의 향기론 300 데나리온의 향유과 같이 아름다운 헌신이 있는 교회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기쁜 소식
좁은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집 청지기로 일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 함으로 확인해봐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은 지금 과연 누구를 위해 일하 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가 하는 질문입니다. 동시에 그에 대 한 대답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하 겠습니다. 특별히 믿음의 성도들은 더 욱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 믿음의 성 도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동역자인 동 시에 하나님의 집이라 증거하고 있습 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모 든 성도는 곧 하나님의 집을 위해 일 하는 일꾼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 서 하나님의 집을 위해 일하라고 부름 받은 모든 이들을 청지기라 부릅니다. 청지기는 일꾼입니다. 일꾼은 일꾼 인데 특별히 주인의 뜻을 따라 일하 는 일꾼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독자들
은 누구의 뜻을 위해 일하고 있으신가 요? 바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분의 뜻을 위해 일하는 청지기들이
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뜻을 앞세우는 자를 가리킵니다. 내 뜻이 아닌 주인의 뜻
에 의해 일하는 자 그가 바로 청지기 인 것입니다.
청지기와 종은 분명하게 다릅니다.
청지기에게는 주인의 뜻을 꼭 이루어
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지만 종 에게는 그러한 책임이 주어지지 않습 니다. 그래서 청지기에게는 본인의 뜻 과 무관하게 주인의 뜻이기에 그 일 을 신실하게 해야 하는 책무가 주어지 는 것입니다. 반면에 종은 시키는 것
만 따라 하되 그 일한 것에 대하여 그
어떤 책임에서도 벗어나 있습니다. 그
럼 청지기보다 종이 훨씬 편하지 않겠
는가 하겠지만 더 분명한 차이를 생각
해 보자면 청지기는 주인의 영광에 함 께 참여하는 반면에 종은 그렇지 못 하다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자신의 맡 은 일을 신실하게 감당하게 되어지면 반드시 주인의 영광에 함께 하게 된
다는 것이 큰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지기는 단순한 일꾼이 아닙니다. 그 주인을 위해 일함으로써 주인의 영광을 입는 존재라는 사실입 니다. 우리 독자들은 그러한 하나님 집 청지기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 랍니다. 이 직분이 그토록 영광스러운 이유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 께서 친히 주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들 가운데 하나님 부르 신 청지기 소명을 망각하고 있다면 그 것은 실로 놀라운 영광을 누릴 기회 를 스스로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사 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지 금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무엇 을 위해 일하는 일꾼인지를 재차 확 인하여 하나님 집 청지기로서의 자리 를 찾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집 청지기가 품 어야 하는 품성과 덕목 그리고 기 본 자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 째는 순수함 (integrity) 입니다. 하나님의 집의 청지기는 순수함을 가 지고 일해야 합니다. 이는 어떤 사적 인 욕심이나 판단을 위해 그 일을 감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진 정 깊이 사랑함으로 일하려는 마음가 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집 청지기
직분을 감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들여
다 보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 적 순수함이 녹아 있어야 하는 것입 니다. 그러한 순수함을 품을 때 하나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사 61:1)
님의 집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가 흐뜨 러지지 아니하고 끝까지 청지기로서의 자리를 지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 째는 봉사의 정신 (service)입 니다. 봉사는 곧 섬김을 뜻합니다. 봉사, 섬김은 그럼 무엇이냐? 그 어떤 댓가
도 바라지 않으며 감당하는 수고로움
을 의미합니다. 댓가를 바라고 한다면 그것은 계약이고 노동이고 비즈니스입 니다. 그러나 봉사는 그 어떠한 댓가
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감당하는 모 든 수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 청
지기는 그러한 봉사의 정신으로 일해
야 합니다. 이게 무너지면 우리가 하
나님의 집의 일을 하면서도 일한 것
에 대한 댓가를 생각하고 바라게 됩 니다. 그렇게 어떠한 댓가를 바란다
면 그 사람은 청지기가 아니라 수고
비를 바라고 일한 노동자에 불과한 것
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댓가가 따르지 않는다 해도 자신에게 맡겨진 그 일 이 하나님 맡기신 귀중한 것으로 여
겨 묵묵히 감당하는 이가 진정한 봉 사자요 청지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세번 째는 기쁨 (enjoyment) 입니 다. 청지기로 일함에 있어 기쁨이 있어 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 로서 일하는 것이 마냥 기쁘고 즐거워 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집의 일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기뻐서, 정말로 즐
거워서 그리고 그 일을 너무도 사랑
하기에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쁨이 동반되지 않은 일은 쉽게 지 치지만 기쁨을 가지고 감당하는 청지
기의 일은 지치지 않습니다. 일을 함 에 있어 방해되는 어떠한 제약 조건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도 초월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독 자들이 그러한 청지기 사역의 기쁨 과 즐거움을 모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네번 째는 탁월성 (excellence) 입 니다. 하나님의 집 청지기는 전문가처 럼 탁월함을 가지고 각자의 일을 수행 해야 합니다. 왜냐면 그 맡은 일이 너 무도 소중한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특 수성 때문 입니다. 우리가 청지기로서
스스로 이 일이 얼마나 귀한 사역인 지 깊이 깨닫게 되어지면 탁월성을 품 고 일하고자 애쓰게 됩니다. 주인의 뜻 에 따라 더욱 관찰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겠다는 신중함을 겸비하게 되 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집을 맡 은 청지기들입니다. 그것은 주인 되시 는 하나님이 맡긴 일을 할 때 신중해 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또한 능 숙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 므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서 절대 자투리 시간 남아서 하는 것 마냥 아무렇게 하거나 대충 대충해서 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각자에 게 맡기신 일을 수행함에 특별한 탁 월함을 가지고 감당할 수 있는 은혜 가 우리들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분을 하나님 집 청지기로 부르셨 음을 잊지 마십시오. 청지기가 품어야 하는 품성과 자세를 품고 하나님의 집 귀한 사역을 아름답게 감당하는 청지 기들이 다 되어 이후 주인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기를 축 복합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11)
제공: 김정애 권사(덴버영락교회) 제공: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23 2023년 7월 1일
1)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성
경 말씀을 가르치기: 어린 자녀들에게
는 연령에 맞는 성경 동화책을 읽어 주
거나 교회 주일 학교에서 성경 말씀을
배울 수 있게 한다. 만일 성경을 읽어
줄 수가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나님이 나
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깨달을 때
그들은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의 구원을 이해하게 되고 구원을 선물
로 받게 될 것이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
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
하나님을 믿는 아이들은 대체로 높 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준법
정신이 강하다. 또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다. 더불어 하나님이 그
들을 돕고 계심과 사실과 하나님께 기
도할 수 있음을 알기에 믿음이 있는 아
이들은 삶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기도: “하나님, 저의 자녀들이 하나님
의 사랑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전심으
로 사랑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성 경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서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게 해주세요. 저의 자 녀가 성령님의 은혜로 죄에 대해 깨닫 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도 와주세요.”
2) 자녀들에게 기도 가르치기: 자녀들 에게 주기도문과 시편을 읽도록 하여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한
55회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제16장, 자녀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다. 더불어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하므 로 자녀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까 지 기다리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
을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러한 훈련
은 우리의 자녀들이 기쁠때나 슬플때 나 늘 예수님과 동행하며 교제 하도록 도울 것이다.
기도: “주님, 저희 자녀들이 주님과 기도로 교제하게 하시고 사무엘과 같 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해주 세요. 저희 자녀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 도록 축복해 주세요.”
3) 자녀들을 격려하고 믿어 주는 부모 가 되기: 아이들은 성숙해 가는 과정 에 있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데 부모들 은 그런 자녀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늘 자녀들을 변 함없이 사랑하며 그들과 친밀한 관계 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건 전한 가치 기준을 가르치고 어려운 일 이 있을 때마다 부모와 상의할 수 있 도록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더불어 그들을 소중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을 알 도록 해 주어야 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자녀 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 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들이 부 모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배 우게 해주세요.”
4) 자녀들에게 용서를 가르치기: 비 록 자녀가 실수를 했을 때라도 그들에 게 욕설이나 저주 등을 퍼붓는 정서적,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어떤 형태의 모 욕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아이들에
게 해가 되는 행동을 했다면 그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아이들
을 훈육할 때에는 그들의 실수와 잘못
을 용서하고 그들을 인격적으로 대해
야 한다. 자녀들은 마음이 여리고 상
처 받기가 쉽기 때문에 잘못을 했을
때에도 부모의 애정이 담긴 충고가 필 요하다. 만일 부모가 그들을 넓은 마
음으로 용서하고 관용을 베푼다면 아
이들은 그것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품을 수 있는 온유한 사람으 로 성장할 것이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
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 �:��).
기도: “주님, 저의 자녀들이 실수하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도 분노나 성급 함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않게 해주세
요. 주님이 저를 용서하신 것처럼 저도
아이들을 용서하고 아이들에게 용서의
본을 보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5) 우리의 자녀들 안에는 하나님의 형
상이 있음을 알기: 우리 모두는 하나
님 안에서 특별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선
하심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
리가 자녀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에 더
집중하고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
리의 시각을 바꿔 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기도: “주님, 제가 저의 자녀들을 하 나님의 눈으로 보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 아이들에게 주신 좋은 성품과 재능 을 그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 하도록 돕는 부모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자녀들이 그들을 향한 저의 사 랑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 사랑에 힘입 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 며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6) 자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자녀들은 부모가 그들의 말을 경청 해 줄 때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만일 자녀들의 말에 귀 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부모에 게 더이상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 기를 들어 줄 다른 사람을 찾게 될 것 이다. 그렇다면 부모는 자녀의 삶에 전 해 주고 싶은 좋은 것들을 그들에게 줄 수가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 모는 늘 자녀들이 하고자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자녀들의 말을 경청하여 그들이 사랑받고 있다 는 사실을 느끼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그들을 돕는 부 모가 되게 해주세요.”
24 2023년 7월 1일
영희 맥도날드 목사
변화프로젝트
(303) 919-7492
3.\자녀들의\믿음이\ \\\\성장하도록\돕는다.
덴버할렐루야교회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교회비전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다음세대 1:30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는 중에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볼 것도 많은 즐거운 여행입니다
그러나 여행이 꼭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행이다 보니 실수하기도 하고, 가족들 간에 사소한 의견충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하는 것보다 누구와 가느냐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원수 같이 미워하는 사람과 간다면, 그 여행은 길고 지루하며 괴로울 수밖에 없고, 여행 장소가 그다지 좋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즐겁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삶을 여행에 비견하곤 합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歸天)’에 나오는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라는 표현이나,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인생길’, ‘삶의 여정’ 등의 표현들이 그렇습니다.
이 여행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함께 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함께 가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삶의 이 여행이 길고 지루하
괴로운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곧 내 안에 사랑을 채우는 것입니다.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강연에서 강연자가 청중들에게 ‘여러분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사람 계신가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장내는 조용해졌습니다. 그런데 아흔은 족히 넘어 보이는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습니다.
‘할아버님은 미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세요?
어떻게 미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게 되셨어요?’
사람들은 ‘이만큼 나이를 먹어보니, 미워하는 것도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
라는 식의 답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미워하던 사람들이 다 죽었어.’
처음에 라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들을 땐 크게 웃었습니다.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그런데 잠시 후에는 이 이야기가 참으로 슬픈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죽을 때까지, 혹은 내가 죽을 때까지 미움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큰 짐일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90년의 여정을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했을 텐데, 그건 얼마나 괴로운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만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울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런 사람들만 만나며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삶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가 죽든지, 내가 죽든지 누군가 죽을 때까지 미움의 돌덩이를 안고 살아가는 것은 정말 가혹한 일입니다.
그러고 보니 주님께서 계속해서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나에게 ‘사랑해야 한다’는 규칙을 짐으로 얹어주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움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을 위해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긴 여정 중에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사랑할 만한 사람들과 그 여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면 굳이 사랑할만한
사람만을 찾아 다니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
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마 ��:��-��)
십자가라는 그 무거운 멍에가 주님께는 쉽고, 그 짐이 가볍다고 하십니다.
그 십자가는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로 가서, 그 사랑을 배워야겠습니다.
그 사랑을 배우는 만큼 우리 삶의 여정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26 2023년 7월 1일
삶의 여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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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
방언에 대한 이야기
사도행전 2장은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오순절”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에
성령께서 오신 역사적 사건을 말합니다.
올해는 5월 28일이 오순절, 성령 강림절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오신 사건은 역사적으로 단회적인 사건이며,
또 다시 역사적으로 반복해서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령을 기다린다, 성령의 임재에 대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이미 내안에 오신 성령님을 충만케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본문에 성령이 오셔서 일으키신 방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성령께서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때 그들의 입술에서 다른 지역의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사건에서 집중해야 할 것은 신비한 현상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왜 그들에게 다른 지역의 말을 하게 하셨는지
그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먼저, 방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봅시다.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행 �:�-�)
다른 지역으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의 말을 하는 제자들을
보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갈릴리 사람이 어떻게 자기가 사는 지역의 말을 하는지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들에게 두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행�:��)
한 부류는 “하나님의 큰 일”을 들었다며 놀라워합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고,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이 있다는 “복음”입니다.
그리고 또 한 부류는 제자들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반응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행�:��)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방언을 주신 이유와 목적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게하여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 한가지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방언을 하게 하시는 “주체”입니다.
방언은 하나의 현상이고 이를 주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들의 혀가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을때 방언이 나왔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행�:�)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성령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내 생각, 내 입술, 내 성품, 내 모습이 성령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내 인격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온유, 충성, 절제입니다. 내
삶이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보면
내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께 다스림받는 우리의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7 2023년 7월 1일 주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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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의 생태묵상
정봉수 목사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
죽어야 산다
생명의 풍성함은 희생과 내어줌에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25)
자기 희생이 없이는 새 생명은 싹트지 않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이며 하나님의 창조 역사인 것입니다.
씨앗과 열매, 죽음과 생명,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예수 안에서 새로운 생명,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입니다.
예수는 자신이 죽으심으로
많은 생명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한 알의 밀알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를 본받아
온유 겸손한 삶을 통하여(빌2:5=8)
희생적인 섬김의 삶을 살 때 비로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른다는 것(마16:24)
나의 유익을 위하여 예수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예수를 따르기 위하여
나의 소중한 것을 버릴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교회가 심한 정체를 겪으며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면서 엉뚱한 생각들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생명력을 잃은 것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는
희생을 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금이 녹아지지 않고 어떻게 맛을 낼 수 있습니까?
죽어야 살고
살아 있다면 생명력은 얻어지는 것입니다.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에서 정봉수
피조세계와 함께 살아감이 감사
주님, 당신께서는 하늘과 땅과 그 위에 있는 온갖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지으시고 생명을 주셔서
모든 만물이 당신을 찬양하고 있습니다(느헤미야9:6).
애리조나 주 남부 최고의 자연지역 중 하나인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lina) 산 기슭에 있는 사비노 캐년(Sabino Canyon)에서
느헤미야가 고백했듯이 주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른 새벽인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걷기를 하거나 조깅과 하이킹을 하고
어떤이들은 야생동식물들을 관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몇 번이나 방문을 했었기에
트레일을 따라 왕복 5마일 정도를 걸었습니다.
아스팔트처럼 반듯한 길이 아닌 돌산이다 보니
걷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양손에 지팡이(Walking Stick)를 잡고 네 발로 걸으니
한결 평안한 산행이었습니다.
사와로 선인장들이 꽃이 진 후에 열매가 무르익어
붉은 꽃을 피워낸 것처럼 쫙 벌어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이름모를 산 새들이 이곳저곳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고
토끼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부지런히 먹이를 찾고
온갖 광야의 초목과 선인장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이 신비스럽기에
나도 그들 가운데 함께 서서 찬양을 했습니다.
그들이 나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과 함께 살아감이 감사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단순히 한 생명의 인간 구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터전인 피조세계와 함께 구원이 되어야 합니다.
자연이 살아나야 인간의 삶도 피조세계와 함께 살아납니다.
<ooreekmc@hanmail.net>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 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그런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너희는 예루
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
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
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사 12:4)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 2:38)
제공: 김성애 성도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28 20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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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말에 나는 늘 부끄러움을 느낀다.
향기를 내기 위해서는 꽃을 피워야 하는데
나의 삶이 언제나 그렇지 못하다.
세상에 보여지는 나의 모습 속에서 과연 나는 빛을 발하고 있는가!
진정 나는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하고 있는가!
교회에 처음 나왔을 때에 대표기도 인도자가
늘 빛과 소금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스스로 봐도 그리스도인의 말은 언제나 화려하고 찬란하다.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진리로 살게 하소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그러나 오랜 신앙생활을 한 나로서는 이런 기도에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화려한 말잔치요 삶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 믿는 일은 예수 닮는 일이다.
정녕 내 속에 예수 닮은 구석은 있는가?
그러면서도 나는 늘 기도한다.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믿음의 용장이 되게 해 달라고....
믿음은 삶으로 보여 줘야 한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당당함이 있을
때까지 똑바로 살아서 저 사람은 진짜 예수쟁이야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바나바처럼 칭찬받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탄 앞에서도 욥을 칭찬하고 자랑스러워할 만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야 한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말에
부끄러움이 없게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똑바로 살면 당당할 수 있다.
온전히 살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진리 가운데 거하면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된다.
겁먹을 것이 없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다.
세상을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 했다.☆자료/ⓒ창골산
세상에 우리 주와 같은 이 가 어디 또 있을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최고의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을 드려 최대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일이다.
그동안 나의 행실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무관심하게
하나님 없는 자 같은 삶을 살아온 것을 결코 부인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아니라 나의 뜻대로 살아온 것이다.
나는 이 땅에 와서 무엇을 하다가 무엇을 남기고 하나님께 돌아갈 것인가?
내게 주신 달란트를 비록 갑절로 남기지는 못했을지라도 있는 달란트를 감추거나 소멸하며 살지는 말았어야 했다.
믿음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기도와 봉사 그리고 많은 활동을 했다고 하나님 앞에서 자랑거리가 아니요 큰 공을 세운 것도 아니다.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
이웃을 돌아보고 선을 행하고 많은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귀한 일이지만 믿는 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이다.
그 당연한 일조차 하지 않고 못 본 체 하며
산다면 어찌 믿는 자라 할 수 있을까?
행하지도 않으면서 성경을 많이 알면 무엇한다는 말인가?
많이 배워도 행함이 없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죄라고 말씀하셨으니
배우고 행하지 않는 것은 심판만 자초할 뿐이다.
세상에서 무식한 자라는 말을 들을 지라도
순종하며 사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
한 말씀 만이라도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몸부림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제자 훈련을 받고 수많은 성경공부를 하고
신학 박사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행하는 자가 되지 못한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책망을 받을 것이요
그 믿음은 거짓이요 헛것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언제까지 믿었으니 천국 간다는 안일함에만 빠져 살 것인가?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세상 사람들도 비웃는 그런 그리스도인으로 낙인 찍혀서는 안 된다.
나와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다.
말씀만 배우기 위해 성경 공부하러 교회에 나오는 학생들이 아니다.
말씀만 들으려고 교회에 다니는 율법적인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믿음으로 마땅히 행할 바를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 수가 있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29 2023년 7월 1일 감동이
있는 글
봉서방 글: 봉민근
행함과 믿음 사이에서
똑바로 살면 당당할 수 있다
인생은 부메랑(boomerang)이다.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할자를 사랑하고
공의를 행할자에게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속성을 말해 준다.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어도 결코 그 상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남을 축복하면 축복한 자에게 그 축복을 돌리시며
합당치 않은 저주는 저주한 자에게 되돌리시는 하나님이시다.
살아 계셔서 불꽃같은 눈으로 인생을 굽어 살피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나의 모든 행실과 생각과 계획을 아시고
나의 폐부와 심장까지도 꿰뚫어 보신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나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사람이 한번 죽는 일은 정하신 일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말씀하신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가릴 수 없음 같이
나의 모든 행실은 하나님의 눈을 결코 피할 수가 없다.
내가 내뱉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결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고에 쌓여 심판의 날을 기다린다는 사실이다.
벽에 대고 말을 해본 적이 있는가?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그 답답함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은 성경 본문의 대부분은
언젠가 들어본 말씀일 것이다.
눈치 빠른 사람은 설교 시작부터 이미 결론 부분까지 짐작을 한다.
다 아는 이야기라는 말이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감동도 오고 삶의 변화도 오지만
늘 들어서 만성이 되어 버리면
더 이상 감동을 느낄 수 없을 때가 많다.
듣기는 들어도 귀가 닫히고 마음이 닫혀서
더 이상 뜨거운 신앙을 맛보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마귀 탓을 하고 믿음 탓을 하지만
그럴수록 신앙생활에 흥미를 잃어가는 것은
영적인 눈과 귀가 열리지 않아서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늘 들어도 그 말씀이 은혜가 되고
읽고 들을 때마다의 받는 감동이 새롭게 다가온다.
성도는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지 않고서는
자신의 힘으로 신앙생활을 이어 가는 것 자체가 어렵다.
글: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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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조심하고 말을 조심하며 행동을 조심하여
거룩한 성도답게 살아야 할 이유다.
인생이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Corm deo) 행하는 것이다.
숨긴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다.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을 할 수 있겠느냐
반문하는 자들의 감언이설에 속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분명하고도 똑똑히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반드시 행하실 것이요 이루어질 날이 오고야 만다. 하나님은 허언을 하지 않으신다.
심판이 없을 것이라는 가짜 선지자들의 말에 현혹당하지 말아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서 분별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인 성경이다. 늘 성경을 가까이하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고
갈길을 밝히 보여 주며 참된 인생의 길을 깨달을 수가 있다.
인생은 부메랑이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때가 되면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둔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한 대로 열매를 맺게 하시며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
하나님 앞에 그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성도다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마귀도, 이단도 모두가 말씀을 이용하기 때문에 영적인 분별력이 필요하다.
말씀을 대할 때에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할 이유다.
성령에 의한 성령을 통한 신앙생활은 믿음의 기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무리가
이 땅에 얼마나 많은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우리의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 7;9) 말씀하셨다.
성령에 이끌려 살지 못하면 언제든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는다.
영은 영으로 통하는 법이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도 없고 감동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도 없다.
우리의 삶에 하늘이 열리는 놀라운 신앙 체험이 필요하다.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하나님과 통하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산다는 말이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자만이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있고
성령이 사람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알아야 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30 2023년 7월 1일
감동이
있는 글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사람
인생은 부메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