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4)
제 9권 22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19년 11월 22일 발행
목차
2019년 11월 22일
목차 교계소식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미주에즈라성경통독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성지순례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좁은 길을 걸으며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수가월드미션 에콰도르 이야기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특별기고
2 3-7 8-9 10-11 12-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303) 667-2778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12월은 13일, 27일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는 매회 2,000부씩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PICK-UP 장소】 덴버지역: H-Mart 볼더지역: H-Mart 웨스트민스터점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마켓, 썬마트
본지는 어떠한 특정 개신교 교단과 연관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본지의 개제되는 모든 설교와 칼럼, 신앙간증 및 수기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글들로 하나님의 영광과 독자들의 신앙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 보도기사는 본사의 신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구자형 김병수 김창훈 맹준호 손창달 송병일 송송주 오성관 오세오 우영종 유지훈 윤우식 이경숙 이동훈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집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흥섭 목사 임동섭 목사 정병갑 교수 정봉수 목사 정석현 목사 정성욱 교수 천경우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최형락 목사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숙 보험 김경실 권사 / 김성애 성도 김정애 권사 / 김성걸 집사 덴버록키마운틴한인라이온스클럽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박노복 장로·박수지 권사 박로렌 부동산
2
박수원 권사 박정순 원로사모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세계기도일예배 송요준 장로 신민식 • 신경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윤애원 원로사모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집융자 이영란 집사 주마서·금우연 집사 지구촌교우회 참빛교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한인합창단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한명옥 권사 UNI Financial Marketing
교계 소식
2019년 11월 22일
3
덴버신학대학원 한국어부 개강
콜로라도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연주회
입학지원마감: 2019년 11월 30일 / 개강: 2020년 1월 27일
2019년 12월 8일 & 15일(주일) 오후 4시
덴버신학대학원 한국어부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2020년 1월 27일부 터 시작되는 석사학위 과정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콜로라도한인합창단은 아래와 같이 두 차례 "Sing Christmas” 크리스마스연주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하면 된다.
●개강일: 2020년 1월 27일 ●학위과정: *성경과 신학 석사
● Concert #1 - 2019년 12월 8일(주일) 오후 4시 ● 장소: King of Glory Lutheran Church 10001 W. 58th Ave. Arvada, CO 80002
(MABTS-MA in Biblical & Theological Studies) 1년반 과정으로 선교사로 섬기기를 준비하는 분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엑 적합한 석사학위 프로그램 (39학점)
*교역학 석사(M.Div-Master of Divinity) 3년 과정으로 목회 및 다양한 기독교 사역 분야에서 전임 사역자로 섬기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 Concert #2 - 2019년 12월 15일(주일) 오후 4시 ● 장소: Hope United Methodist Church 5101 S. Dayton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 ● 문의: (720) 205-1332
전문학위 프로그램 (78학점)
●교수진: 정인경 교수, 정성욱 교수, 김세환 교수, 김선희 교수 ●입학지원자격: 학사 학위(BA, BS 등) 소지자, 졸업평점 2.5/4.0 이상인 자 ●입학지원마감: 2019년 11월 30일 (단 입학지원 전체 3단계 중 2단계를 11월 22일까지
문서선교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지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기도로 ♣ 시간으로
♣ 재능으로 ♣ 물질로
마무리하는 분에게는 입학전형료 면제)
●입학문의: 오재근 전도사(한국어부 간사) Koreanprogram@denverseminary.edu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 블로그에서! :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 Facebook에서! :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해 주세요.
교계 소식
4
2019년 11월 22일
빛과소금뉴스
감사와 후원의 밤 개최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사회 손창달 목사
기도 이동훈 목사
격려사 우영종 목사
축도 이재덕 목사
빛과소금뉴스는 11월 10일 주일 저녁,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덴버영락교회(천경우 목사시무)에서 감사 의 달을 맞아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특송은 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가
베푸신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로 하
“임재”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받은바 은혜를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었다.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예배와 작
기사: 최성애
설교 오성관 목사
헌금기도 유지훈 목사
1부 예배 광경
장로교회, 헌금 특송은 박종숙 권사(한
금뉴스가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인기독교회)가 “너는 아느냐?” 찬양으
있도록 힘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랑과 은혜에 먼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그리고 빛과소금뉴스를 함께 만
이어 우영종 목사(덴버소망교회)가 격
들어 가는 25분의 필진들의 노고와 헌
려사를 전했다. 우 목사는 “처음 크리
신에 감사드리며, 문서선교가 가능하도
은 음악회, 그리고 만찬, 3부로 나뉘어
설교는 회장 오성관 목사(벧엘교회)가
스찬 신문을 시작한다고 할 때 얼마나
록 동역하는 덴버지역의 14개의 후원교
진행된 “감사와 후원의 밤”은 덴버지
엡 2:13-19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8주년이 되었
회, 8개의 후원단체, 10개의 기독교 사업
역의 목회자들, 칼럼리스트들, 후원교회
도인의 정체성”을 선포했다.
는데, 성장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빛과
체와 14분의 개인 후원자들과 매회 신
및 기독교 후원단체와 사업체들, 그리고
오 목사는 “신분의 차이로 이방인, 외
소금뉴스는 ‘영혼구원’과 ‘불신자 전
문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정각
국인은 서러움을 당한다. 에베소에는 유
도’라는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의 마음을 전했다.
에 시작되었다.
대인, 로마인, 헬라인 등 25만 명의 인
교회에 유익이 있는가’ 그 마음으로 왔
구가 있었고, 아데미 신전을 비롯하여
기에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기도를 해 주
최 권사는 빛과소금뉴스는 앞으로도
예배는 사회 손창달 목사(덴버제일감
각종 혼합종교가 있었다. 그곳에 바울
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
지속적으로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하늘
리교회)의 기원으로 시작되었다. 대표기
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에베소
적으로 구독하는 발전하는 축복이 있는
나라 이야기와 우리 선조들의 눈물겹도
도는 이동훈 목사(덴버삼성교회)가 “빛
가 변화되었다. 곧 그리스도의 피로 가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록 큰 하나님께 향한 사랑이야기가 이곳
과소금뉴스를 인도하심을 감사드리며,
까워졌다. 예수님의 피로 교회 안의 모
영광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덴버
든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새사람이 되
지역의 유일한 기독신문으로 사명을 감
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자들이
당하고 있는데, 헌신하는 마음과 능력과
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라고 힘
지혜를 주소서. 섬기며 봉사하는 관계자
주어 말하며 말씀을 마쳤다.
들이 되게 하시고, 혼탁한 시대에 썩지
의 우리 후손뿐 아니라 모두에게 전달되 예배의 모든 순서는 이재덕 목사의 축 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길 소망하며 전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 도의 꿈을 잃어버린 세대에, 세상과 타협 하지 않고 진리를 끝까지 사수하며, 모
곧 이어 영상으로 빛과소금뉴스의 지
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고 열방이 주
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가운데, 발행인
께로 돌아오는 날까지 진리와 함께 기
않게 하소서. 빛과소금뉴스가 덴버를 깨
순서에 따라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최성애 권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권
뻐하며 충성하는 신문이 되도록 기도를
우고 목회현장과 신앙생활에 길잡이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헌금위원은 실로암
사는 창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빛과소
부탁드리며, 빛과소금뉴스를 사용하시는
교계 소식
박종숙 소프라노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돌렸다.
2019년 11월 22일
천경우 바리톤
김혜경 소프라노
세 번째 무대는 김혜경 집사(덴버제
이승진 재즈보컬리스트
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5
박시연 팝페라 가수
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빛과
자교회)가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Un-
소금뉴스는 감사와 후원의 밤에 참석한
2부 작은 음악회는 달란트를 선용하
chained Melody”를 열창하여 분위기
마지막 무대는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 이들에게 작은 기념품을 증정하며 감사
는 지역의 재능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진
를 반전시키며, 향수와 함께 가을밤의
을 한 박시연(한인기독교회) 팝페라 가 의 마음을 전했다.
행되었다. 첫 무대는, 박종숙 권사가 “
정취를 느끼게 했다. 모든 장르에 능한
수의 무대였다. 파워풀한 성량과 테크
시편 23편”(최덕신 작곡)을 혼신의 힘을
김 집사의 반전의 무대로 많은 박수를
닉,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눈길을 순식
다해 불러 감동을 주었다. 믿음으로 드
받았다. 김혜선 집사(덴버제자교회)가 피
간에 사로잡은 박 자매는 “O Holy 원봉사자로 문서선교에 동참하길 원하
리는 찬양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지친
아노 반주하였다. 네 번째 무대는 이승진(덴버삼성장로
Night” “Time to Say Goodbye” 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구약 성경 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반주 최정 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 심 피아니스트) 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교회) 재즈 보컬리스트의 매력에 흠뻑
매일 의와 거룩함 안에서 새 사람으로
빠지는 시간이었다. 덴버의 유일한 한인
마음과 영혼이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에 소생하듯 평안이 몰려왔다. 반주는 윤주 희 피아니스트(한인기독교회)가 맡았다.
빛과소금뉴스는 회원으로, 혹은 자
두 번째 무대는, 바리톤 천경우 목사가
전문 재즈 전공자로 독창적인 재즈의 세
2019년 작은 음악회는 5명의 전문음 살고 그 목적과 목표에 찬동하며, 규정 악인들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뒤로 하 한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는 기독교인들
“더 좋으신 주님”(김기영 작곡)을 불러
계를 선보이는데 누구보다 더 앞장서고
고 막을 내렸다.
갈채를 받았다. 화려함과 중후함, 부드럽
있는 이승진 자매는, 재능기부에도 열정
는 이들은 언제든지 (303) 667-2778 혹
고 편안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천 목사
을 가지고 솔선수범하고 있다. “Cheek
에게 꼭 맞는 선곡으로 더욱 은혜로웠
to Cheek” “One Note Samba”를
연이어 송병일 목사의 식사기도로 3 은 thelightandsalt@gmail.com 으로 부 만찬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성 연락하면 된다.
다. 반주는 김경희 사모(덴버동산침례교
약혼자 크리스토퍼 기타리스트의 반주
껏 차려진 한식으로 음식을 나누며 깊
회)가 재능기부 했다.
에 맞추어, 신나고 빠른 리듬으로 활력
어 가는 가을밤 늦도록 자리를 함께 하
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관심 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2:14)
제공: 민병선 집사(실로암장로교회)
(303) 667-2778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교계 소식
6
2019년 11월 22일
덴버제자교회
덴버지역 청년·청소년
비전센터 헌당 및 임직식예배
기사 제공: 덴버제자교회
안수위원들과 임직자들
덴버제자교회
(담임목사 박영기)는 11월 10일 주일 2부 예배 중, 비전센터 헌당식과 임직식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 님께 영광 돌렸다 . 비전센터는 2016년 12월 당회의 결정 에 따라, 2017년 5월 증축에 대한 공동 의회 결정을 통과했다. 그리고 2018년 9 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년 2개월만인 2019년 11월 10일 비전센터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안수집사 선서
노 목사는 “마지막 유월절에 예루살 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거래하던 이들의 상을 뒤엎으셨 다. 성전이 거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성전을 거룩하지 않게 만든 이들을 책 망하신 것이다. 그리고 병든 자들을 고 쳐주셨다. 예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있 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건 물이 필요한 것은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이다. 이 건물을 헌당하는 것은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이다. 비전센터에서 자녀들 이 은혜를 경험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기 바란다. 예수님이 성전이다. 사 람이 곧 교회이다”고 강조하며, “비전 센터 헌당식을 통해서 구별된 거룩한 설 렘을 가지고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 나 라를 세워가는 새로운 헌신이 있으면 좋 겠다”고 권면했다.
약 5,500 square feet 규모의 비전센 터는 친교실과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로, 현재 부족한 교실과 교육 부 사무실을 위하여 사용될 것으로 알 려졌다. 그 외 비포장 주차장을 포장하 면서 주차장을 넓게 확장하였고, 조경공 사와 보도공사를 함께 추진하여 교회주 이어 임직식이 진행되었다. 임직자는 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업그레이 시무장로: 조충일 / 시무안수집사: 김영 드 하였다. 국 (취임), 이승우 / 시무권사: 권정열, 노 향남, 윤희주, 이연희, 임순애, 임지나, 진 덴버제자교회는 “감사한 것은 비전센 금화 총 10 명이 임직을 받았다. 권면의 터의 증축 기간 동안에 성도들이 하나 말씀은 노진준 목사가 전했다 . 가 되어 합심하여 기도하며 참여하였다. 비전센터의 완공은 순종의 결과이다. 이 임직자들 가운데 이승우 안수집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셨다”고 감사 “부족한 저에게 큰 직분을 허락하신 하 로 영광을 돌렸다 . 나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 로 순종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에 헌 예배는 11시 30분 박영기 담임목사의 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로 시작되었다. 대표기도는 박현석 장로가 드렸고, 찬양은 온찬양 성가대가 덴버제자교회는 견실하여 주의 일에 올려드렸다. 설교는 노진준 목사 (LA 한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하며 길교회 전담임목사)가 마태복음 21:12-17 헌신하고 있다. 을 본문으로 “주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를 선포했다 .
연합 찬양의 밤
찬양팀 연주
지난 주일(11월17일) 저녁, 열개가 넘은 교회들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덴버제일 감리교회 예배당에 모여 함께 찬양의 밤 을 가졌다. 함께 참석하신 학부모들과 어 린 동생들까지 포함하면 100명이 훨씬 넘 는 숫자였다. 각자 다른 교회를 섬기지만 이번 집회를 위하여 함께 모여 연합하고 연습한 찬양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인도하 였고 Calvary Restoration 교회를 담임 하는 Jeff Jung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눴다. “어떻게 좋으신 하나님께서 사 람을 지옥에 보내실 수 있을까?”라는 다 소 무거운 주제로 복음을 나눴다. 하지만 모인 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에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찬양과 말씀의 시간이 끝난 후, 학생들 은 친교실에 모여 게임도 하고, 식사도 하 고, 또한 소그룹을 통하여 교제를 가졌 다. 초등학교 이하의 동생들은 따로 모임 을 가지고 Activity를 하였고 그 시간 부 모님들도 여러 목회자들과 대화를 나누 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작은 교회를 참석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진 이 모임에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또한 함께 할 때에 하나님께 서 놀랍게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다. 찬양의 밤을 준비하면서 솔직히 홍보 도 잘 하지 못했고 시간도 촉박하여 얼 마나 모일지 준비팀은 걱정이 많았다. 하 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다시 한 번 역사하셨고 주님께 서 이 덴버지역에 있는 한인 2세들을 얼 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금 보여주셨다. 연합 찬양의 밤은 D.A.D. (Dream A Dream) 이라는 모임에서 시작되었다. 2 세들을 위하여 꿈을 함께 꾸며 나아가
기사 : 유지훈 목사
찬양의 밤 광경
자는 생각에 몇 명의 목사님들과 평신 도 리더가 이 모임을 가지기 시작했다. 덴버 지역에 있는 2세들을 잘 섬기려면 먼저 그들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느낀 여러 1세들과 1.5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한인 이민 문화에 대하 여 함께 나누고 고민하고, 또한 복음적 으로 이 문화의 차이점들을 어떻게 극복 해 나아갈지 함께 대화 하였다. 몇 주간 함께 모여 대화하며 이러한 고민은 계속 하되 실질적으로 2세들을 섬길 수 있는 사역 또한 나누게 되었다. 각 교회가 각 자의 사심들을 내려놓고 정말 이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복음을 알고 복음 안에 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았고 그 첫 걸음이 바로 이 찬양의 밤이었다. 청년/청소년을 위한 이 연합 사역은 계 속해서 이어져 갈 것이다. 이미 D.A.D. 는 다음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으 로 이어지는 이 모임을 통하여 학생들이 복음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훈련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주님 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실천하는 신앙을 품어주고자 한다. 앞으로의 모든 사역위 해 기도로 함께 동참해 주시길 소망한다.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나 아갈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이 세상에 알릴 수 있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 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17:23). 덴버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고 교회들이 협력하여 이 덴 버 지역에 주님의 사랑이 널리 선포되 길 소망한다.
교계 소식
7
2019년 11월 22일
덴버할렐루야교회 눈물로 충성된 일꾼이 되길 결단하며 드리는 임직감사예배
안수기도
답사 김범수 안수집사
축사 정성욱 교수
권면 손창달 목사
설교 오영교 목사
사회 김창훈 목사
기사: 최성애
임직감사예배
임직자 전원 선서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직자들은 직임에 충성해야 한다. 그리고
축사는 최성애 권사(빛과소금뉴스)가 회를 인도한 여러 강사들이 (소리엘, 김
11월 17일(주일) 오후 2시, 충성된 교
충성과 함께 밸런스를 맞추어 가야한다.
“임직을 받는 분들은 충성했기 때문이 지연 집사, 박한수 목사, 송봉기 목사
회의 일꾼을 세우는 “임직감사예배”를
직분자들은 옆과 균형을 이루고 보조를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시고 등) 영상으로 보내온 축하메시지가 소개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맞추어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충성 되이 여기셨음으로, 그리고 세상의 되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안수집사 김범수, 명예권사 서춘지·신지
자들이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어떤 호칭보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자랑
영, 권사 조영님·박희영·이선민 총 6명
스러운 직분, 권사와 안수집사로 불림으
답사는 김범수 안수집사가 “임직을
2부 임직식은 집례자 김창훈 목사의 ‘
로, 마지막으로 직분에 맞는 사명을 주 하나님의 명령으로 생각했다. 미약하나
1부 예배는 사회 김창훈 목사의 “예
임직자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임직
시고 일한 자에게 상급으로 갚아 주심 마 소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배의 부름”으로 시작되었다. 기도는 손
자와 교우들을 향한 ‘서약’ ‘안수기
으로” 축하하며 “섬김에 능한 자들이 다. 낮은 자세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
창달 목사(덴버제일감리교회)가 “임직자
도’로 이어졌고, ‘악수례’ 집례자의 ‘
되어 받은 직분이 복이 되길” 기원하며 다. 4년 동안 교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들을 통해 복음이 전달되고, 낙심자들
선포’ 후, 임직패 수여가 있었다.
축사를 마쳤다.
이 임직을 받았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부족한 나의 모
을 일으켜 세우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
3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은 박시연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는 교회를 향 습과 목사님과 사모님을 보면서, 하나님
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가 있었기에 막힌
자매가 특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
하여 이 지역을 견인하는 교회로 자라나 께서 함께 하심을 느꼈다. 죽은 영혼을
담이 무너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
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여, 하
길 기원한다고 축복하며 “임직자를 세 살려내는 일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는데,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따라 가
나님께 영광 돌리며 임직자들을 격려,
우고 든든하게 서 가는 모두에게 축하 고 단호히 말했다.
는 삶이 되게 하소서. 기꺼이 몸된 교회
축하했다.
를 드린다.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의 좋은
를 섬기며 상처를 어루만지는 자들, 하
권면은 손창달 목사가 “세상에 가장
나님께서 제일로 기뻐하시는 주어진 사
귀한 일이 임직이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
고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한다. 반면에 물의 통성축복기도가 이어졌고, 오영교
명을 잘 감당하는 자 되게 하소서”라
이기 때문이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은
약점은 교회를 사랑하는데 개교회 중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
고 간구했다.
혜를 많이 받은 분들이다. 인생의 모든
에 매몰되어 있다. 내가 속한 교회만 잘 데 마쳤다.
말씀은 오영교 목사(주의손힐링터치)가
순간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다. 여러분
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교회
고전 4:1-2 말씀을 본문으로, “충성된
의 헌신의 기준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을
는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넓은 의미의
일꾼”을 전했다. 오 목사는 하나님은 충
기준으로 해서 감당하라. 그러면 결과에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는 교회, 지역에 들은 임직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탁으
성된 자들을 들어 쓰신다고 전제하면서,
대해 책임과 부담이 없다. 하나님이 기
“충성된 자가 되는 것은 첫째, 소명의
준이 되기 때문에 모든 일은 합력하여
좋은 교회가 생기길 기도해 왔는데, 이 로 초대되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축 지역 전체, 미주 전체, 세계를 섬기는 교 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버할렐루야교
식을 가져야 된다. 하나님께서 임직자들
선을 이루신다.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을 택정하시고 세우셨다. 무엇을 구하든
서 은혜 충만,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성
지 다 받은 줄로 알라. 둘째, 아름다운
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에 사로잡혀서 사
덕을 선전하는 자들이 되어라. 셋째, 임
명을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전통은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귀하
집례자의 인도로 임직자들을 위한 눈
곧이어 임직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
회가 되길 원한다. 임직자들이 그런 교 회는 임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회를 만들어 가길 원한다. 축하드린다” 격려와 기도를 부탁하며, 하나님 말씀으 고 축사했다. 로 변화되어 예수 증거하는 충성된 교 이어 그동안 덴버할렐루야교회에서 집 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강단 설교
2019년 11월 22일
8
그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편 136편 1~9>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담임
성경 말씀에 “감사”라는 단어는 176
수 있습니다(대하5:13). 뿐만 아니라 그리
(사49:15~16).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시
능하신 하나님께서 온전치 못한 나에 대
회 정도 등장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
스도인들은 마음을 다 바쳐서 하나님께
는 여러분께서는 여러분의 영혼과 더불
하여 오래 참으시고, 즉각 심판하지 않
장 18절은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습니다(시138:1). 하나님
어 화답하면서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
으시고, 끝없이 용서하시는 분입니다. 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
께 감사드릴 때 예물로 감사를 드릴 수
원하신 여호와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무리 인격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두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의 뜻
있습니다. 우주와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
대로 살려고 힘쓰는 나의 인생에 일어
께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내가 가
나는 모든 일은 예수님이 다 알고 계신
진 것들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것을 믿고 감사합시다. 내 상황을 아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방법
는 예수님께서 나를 어떻게 도와주실
과 표현은 다양하지만 거기에 꼭 빠지
하나님은 어떤 점이 위대하십니까? 을 구원하고 변화시켜 당신의 아들의 형 2~3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뛰 상을 닮아가도록 하시는 위대하신 하나
것도 알고 계시는 것을 믿고 감사하시
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시편 136
어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
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예
기 바랍니다.
편 1~9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 드려
든 신보다 뛰어나신 분이고, 참 신인 것
수 믿고 구원받았으므로 인자하심이 영
야 할 세 가지의 감사를 배울 수 있기
을 감사합시다. 저의 초등학교 친구 중
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바랍니다.
에 한 명의 엄마가 무당이었습니다. 저
에베소서 5장 3절에 “누추함과 어리석
세 번 실수하면 화내고 욕합니다. 개선
둘째, (2~3)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감사드립시다.
될 여지가 없으면 관계를 정리해버립니 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망 없는 죄인들
의 집이 학교에서 제일 멀었고, 그 친구
3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신과 모
는 제 옆 동네였기 때문에 집에 가는 길
든 세상 주권자들 보다 뛰어나신 주님
그리스도인들은 의도적으로 감사의 말
첫째, (1)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에 그 친구의 집에서 가끔 놀다 갔습니
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이십니
을 하는 법을 배우고 훈련해야 됩니다.
시편 136편에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
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 집 문 앞
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
특별히 말을 할 때 감사의 표현을 많이
로다”는 문장은 26번 사용되었습니다.
에 도착했을 때 요란스러운 소리가 들
고 모든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말은 한 사람의
“인자하심”이라는 단어는 “헤세드”
렸습니다. 문 사이로 친구의 엄마 무당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
내면과 인생의 결정체입니다. 내가 한 말
인데, 그 의미는 사랑, 긍휼, 자비입니다.
이 얼굴에 무서운 화장을 하고 큰 돼
토록 있을 것”입니다(계7:12). 우리 하나
은 즉 나 자신이고, 내 내면을 드러내서
“여호와”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지 머리들을 세워놓고 양 손에 칼을 들
님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
라는 의미입니다. 약속대로 아들 예수
고 뛰며 요란스럽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
감사합시다. 모든 신보다 뛰어나시고, 만
을 할 때 외설적인 말, 어리석은 말, 천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 피 흘려 죽
다. 그 이후로 무서워서 그 친구의 집에
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박한 농담을 버려야 합니다. 언어로 남
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선하
가지 않았습니다. 한참 후에 집에 돌아
역대상 29:10~14).
에게 수치를 주고 자신의 수치를 감추려
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입니다. 세
가는 길에 그 친구의 가정에 무서운 일
고 하지 말고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하
상 끝날까지 우리와 동행하시는 선하시
들이 일어났고 가정이 깨졌습니다. 이와
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감사
같이 악한 마귀, 타락한 천사들, 더러운
드려야 합니다. 약속대로 천국에 데려가
영들은 죄인들의 영혼을 괴롭히고, 예수
실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예수
믿지 못하게 만들고, 지옥까지 끌고가는
덴버 국제공항에 하루에 3만 명의 사
님께 감사드립시다.
존재들입니다. 귀신은 주면 줄수록 더
람들이 일 하고 있습니다. 1년에 약 6
달라고 달라붙는 거지와 같고, 강도처럼
천 만 명이 덴버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영혼을 파멸시키는 존재들입니다.
1500곳의 노선이 운항중입니다. 그런데
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당신 의 아들을 버려 죽이시면서까지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셋째, (4~9) 홀로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마27:46). 전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두 문장이라면
재산과 열 자녀를 잃어버린 욥은 “주신
앞 문장에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올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두
그러나 하나님은 마귀의 노예였던 저
산과 바다, 모든 생명체와 사람을 창조
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실찌니이
번째 문장은 여호와 하나님은 선하신 분
와 여러분을 어떻게 대우해 주십니까?
하시고 그것을 하나님 홀로 운행하시고
다”라고 감사의 말을 했습니다(욥1:21).
인 것과 그분의 인자하심은 결코 중단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하
다스리십니다. 모든 인간의 흥망성쇠와
되지 않는 것을 믿고 감사합시다. 부모
여 아들까지 아낌없이 십자가에 희생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택한 백성의 구
자식 간의 사랑은 천륜이라고 말하지만
셨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믿지 않는
원을 위하여 이적과 기사를 행하십니다.
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으로 감사
상황에 따라 그 사랑이 중단될 때도 있
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우리의 마
사람이 만든 모든 물건은 업데이트가 필
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표현
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
음의 문을 열어 깨닫도록 역사하셨고,
요하지만, 하나님은 업데이트가 필요하
될 수 있습니다(골3:16). 하나님께 드리는
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겨 놓았기 때문
우리가 믿을 때 지옥 갈 죄를 용서하시
지 않은 창조주이시고 위대하신 주님이
감사는 모든 악기들과 목소리로도 드릴
에 결코 버리거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고, 천국의 후사로 확증하셨습니다. 전
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실수가 없
그리스도인들의 감사의 말은 “시와 찬
하나님은 우주, 태양, 행성, 하늘과 땅,
강단 설교
2019년 11월 22일
9
으시고, 택한 백성은 끝까지 책임지시는
예비하는 곳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침한 골짜기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지만,
울 날 맑은 공기와 더불어 하나님의 인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께 감사하
것이 지옥같이 괴롭지만, 저와 여러분에
하나님은 우리의 밝은 빛이요 우리의 생
자하심과 선하심을 호흡해 보시기 바랍
시기 바랍니다.
게는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시
명을 보호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런 하
니다. 푸른 하늘과 저녁 노을을 보며 여
고 하나님이 계시기에 감사할 수 있고,
나님께 감사드립시다.
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높음을 알파
(5~6)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 무슨 일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을 하고 계십니까? 하늘은 비를 내리고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감
땅은 모든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하나
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님께서는 영적 신령한 곳에서 각종 신령
인 산보다 더 높여서 노래합시다. 해와 말씀을 마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선
달과 별들을 바라보며 여호와 하나님의
하신 분이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
지혜를 여러분의 영혼에 듬뿍 묻혀 보시
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는 선하
한 하나님 나라의 은혜와 은사를 내려
(7~9) 이 세상은 점점 영적 흑암의 밤
주권자들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은혜를 받
과 같이 어두워져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구원받은 당신의
내 영혼이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아먹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육하여 예
그리스도인들에게 밝은 태양과 같은 분
자녀들을 양육하시는 분입니다. 하늘에
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형상을 닮아가게
이시고, 달과 별과 같이 우리가 믿음의
서 신령한 은혜를 주시고 땅에서 당신
됩니다. 땅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의 기도
여정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
의 뜻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가 하늘에 올라가고 응답되어 다시 이
나님께서 지구에 해와 달 그리고 별들
그리스도인들의 고통을 다 아시고 마음
땅에 임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태양 때문에 만
에 밝은 빛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입니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준비
물이 아름답고, 만물이 자라나고 열매
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를 하는 곳이고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
영원하십니다.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겨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시 9: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시 34:1)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시 107:22)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성걸 집사(덴버제자교회)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시 118:28)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김정애 권사(덴버영락교회)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시 95:2~3)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7-8) 제공: 주마서·금우연 집사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10:15 10:15 10:15
6 6 6
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303) 364-1621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19년 11월 22일
10
걱정에서 마음의 기쁨을 지키는 지혜 <빌립보서 4:6-7>
제가 한달 전 즈음에 Broomfield의 OOO 상점을 찾았을 때에 일어난 일입 니다. 그 때가 상점의 문을 닫기 직전이 었는데 한 젊은이가 두 손에 뭔가를 들 고 급히 출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 니다. 그 순간에 cashier 가 이렇게 소 리를 질렀습니다. "You are a thief." 그러나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어 두운 주차장으로 사라졌습니다. 아주 오 래 전 일이만 저희 집의 거라지 문을 열 어 놓았던 어느 날 저의 두 아들의 자 전거가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좀도둑 이 저희 집을 방문하였던 것입니다. 우 리의 마음에도 이와 같은 비슷한 도적 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훔치는 도 적입니다. 우리의 기쁨이나 행복을 빼앗 아 가는 강도입니다. 그 도둑의 이름이 걱정입니다. 마음의 도적인 걱정 때문에 얼굴에 팔자를 그리고 이불을 뒤집어쓰 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는 정말 너희들이 기쁘게 살기를 원한단다. 믿음으로 경건 하게 사는 삶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해야 한다. 삶의 고난 중에도 감사하면 서 교회에 나오는 일도 사역도 즐거워하 면서 섬겼으면 참 좋겠다. 그리스도인으 로 너희의 얼굴에 방긋 웃는 얼굴과 입 에 미소가 가득 차야 한단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에 기쁨 을 빼앗아 가는 도적을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고난으로 걱정투성이인 인생 을 살면서 기쁨을 누리는 방법이 무엇입 니까?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도하십시오. 빌립보서 4:6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 하 나님께 아뢰라” 라고 말씀합니다. 누구 에게요?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이 누구십니까?
1)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 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 6:26) 말씀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 씀을 드리면 그분이 우리에게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새들을 지으신 창 조주시죠. 맞습니까? 틀립니까? 맞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새들의 아버지가 아니 십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에게는 하나님 은 창조주이시면서 동시에 우리의 아버 지시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예수님 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전능하신 창 조자에서 우리에게 아버지라는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성을 맺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우리는 새보다도 또 들에 백합화보다 백배 천배보다 더 존귀 하고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어요. 그 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우리 를 그분은 당연히 책임지시고 보호하시 는 줄 믿습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걱정은 무신론자의 삶의 모습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러므로 내가 걱정을 할 때마다 스스로 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돌보시는 좋 으신 분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 니다. 염려하면 살 때에 하늘의 아버지 가 없는 나는 고아인 것처럼 사는 나 자 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11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다시 확 인시켜 주십니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 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 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타 주에 사는 아들이 오랜만에 어머 니의 집을 방문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면 먹다가 남아 퍼진 라면을 줄 어머니 가 있습니까? 그런 어머니는 DNA검사 를 받아야 합니다. 아들이 입을 옷을 찾 는데 아버지가 지난 10년 전에 지하 창 고에 깊숙이 처박아 놓아 냄새와 곰팡이 가 나는 옷을 준다면 아저씨보다 못하잖
아요. 사람이 아무리 고약해도 자식에게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는 잘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하늘 의 아버지는 더 좋으신 분입니다. 더 좋
3) 걱정거리를 [기도] 제목으로
고 많은 것을 풍성히 주시는 분입니다.
바꾸십시오.
자녀 된 우리가 착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좋으신 아버지이시기에 언제나 우리의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6절)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시험이 있어 요? 없어요?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두려
2)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움도 생깁니다. 그때가 우리들이 하나님
걱정을 이기게 합니다.
께 기도할 때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요한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과 그때가 언제
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라고
인지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들이 감당할
말씀하십니다. 연약한 우리들이라 예수
수 있는 시험의 정도를 아십니다. 무엇
님께서 우리가 걱정과 염려하며 사는 것
보다 우리들이 모르는 고난의 목적을 미
을 아시면서 "하나님과 예수님 자신을 믿
리 아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아들
으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을 십자가에 보내 주시기까지 하신 하 나님이심을 믿는다면 고난 중에 기도하
그렇다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이
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친히 해결해 주
란, 하나님은 나를 만드신 창조자이며
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
사랑하시는 아버지로 신뢰하는 고백입
의 걱정거리는 다 기도 제목이란다. 너
니다. 믿음이란, 물질이나 이론 지식 또
희에게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니? 그것을
는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
기도 제목으로 바꾸렴. 밤에 잠이 안 올
종하는 삶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구
정도로 걱정이 많니? 그때 나에게 기도
원자로 영접하면서 동시에 주님으로 모
할 수 없겠니? 걱정거리가 다섯 개, 여
시고 그분을 배우고 따르는 제자로서의
섯 개, ... 열 개라면, 다섯 개, 여섯 개,
인생 여정입니다. 믿음이란, 고난이 많은
열 개의 간구 제목으로 나에게 오너라”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
라고 말씀합니다.
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믿음은 성령님의 다스림 안에서 성실한
제가 어렸을 때에 전화가 있는 집이
예배자로 살면서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거의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화 통
구하면서 사랑의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화를 교환수가 연결을 해 주어야 가능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늘 하루를 온전히
했습니다. 그 후에 전화기는 번호를 하
하나님께 맡기고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
나하나 다이얼로 돌려야 했고 나중에는
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
눌렸습니다. 전화기에 긴 줄이 달려 있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삶입니다. 오늘
었고 또 유선으로 통화를 했습니다. 이
도 우리에게 여러 가지 문제가 놓여있
제는 ‘cordless' 는 물론이요, ‘wire-
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은 우리에게
less' 로 연결이 됩니다. 집, 학교, 시장에
정답은 언제나 예수님입니다. 그분이 우
서, 자동차나 비행기 안에서도 전 세계
리의 삶의 해결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어디나 통화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믿
의 인생에 닫히고 잠긴 모든 문제를 여
는 우리에게 이런 전화 시설보다 더 좋
는 key 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은 최고의 전화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
열쇠는 예수님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삶
입니까? 기도입니다. 지금 이 자리인 교
의 정답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예수님을
회당 안에서는 물론이요, 침실에서 그리
신뢰하는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고 화장실에서도 "주여!”라고 부르면 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즉시 하나님과 연결이 됩니다. 기도는 하
이 예배도 마음껏 드리고 성경도 가르치
나님과 통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
고 전도도 했다는 실화입니다.
2019년 11월 22일
로 우리는 모든 지각, 즉 사람의 지식,
니다.
생각, 경험 그리고 환경을 초월한 하나님 의 평강으로 다스림을 받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평강으로
화기입니다. 할렐루야! 다 같이 저를 따
11
기쁨을 회복하십시오.
라 하십시오. "Worry about nothing,
감사는 기적을 낳은 재료입니다. 고난
pray about everything. Worry less,
이 있지만 고난을 인하여 감사를 하면
pray more.”
하나님께서 감사할 일을 주십니다. 행복
지난 10월 28일에 제 아내가 LA를 방
버스나 활주로에 있는 비행기가 아니라,
해서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
문하였습니다. 그 전날 밤 덴버의 온도
구름을 넘어 하늘 높이 나는 비행기 같
2.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며 축복된
를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 떨어지면서 눈이 무척 많이 왔습니
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평강이 누
결과를 기다리십시오.
감사가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 중
다. 아내가 새벽 일찍이 DIA로 가는 직
구를 통해서 주어집니까? 7절의 끝인 '
에 기쁨을 잃은 분이 있습니까?
행 버스를 타고 갔는데 정상적으로 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입니다. 예수님이
갔을까요? 못 갔을까요? 버스가 엉금엉
우리의 평화입니다.(엡 2:14) 그분이 전하
네덜란드인으로 코리 템 붐 여사는 유
믿음으로 사는 우리는 땅에서 달리는
대인 포로수용소의 생존자로 유명합니
빌립보서 4:6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
금 기어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LA 행 비
신 복음이 우리의 기쁨입니다.(요15:11)
다. 그가 쓴 ‘피난처' 에서 소개되는 이
다. " ...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
행기를 탔지만 비행기가 출발 시간을 지
하나님의 평화가 원인이 되어 결과로 예
야기입니다. 감옥에서 말씀을 묵상하다
님께 아뢰라."
켰을까요? 못 지켰을까요? 아내가 비행
수님의 기쁨이 넘칩니다. 우리가 받은
기 안에서 무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렸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가 데살로니가전서 5: 17절의 " ... 항상 기뻐하라...” 라는 구절에서 자기도 모르
우리들이 기도라고 하면 부족하고 모
다고 합니다. 왜요? 눈이 많이 왔기 때문
평화입니다. ‘Peace with God' 입니
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자란 것을 하나님께 억지로 떼를 쓰는
입니다. 마침내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달
다.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자
감사할 수 있어요? 먹지 못하고 병들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기도도
리면서 하늘 높이 나르기 시작했는데...
가 하나님의 평화인 ‘Peace of God'
매일 욕을 먹고 매를 맞고 사는데 감사
필요하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
그 후에는 문제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
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그
하라구요?”
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에 감사를
요? 전혀 없었습니다.
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 기쁨인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기도입니
‘Joy from Christ'이 시작됩니다. 그가
감옥 안에서도 그녀를 괴롭히는 벼룩
다. 감사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그 이유는 비행기가 땅이 아닌 하늘의
때문에 물리고 뜯기어 견딜 수 없었습
성품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삶
구름 위에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구름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을
의 초점이 돈, 건강, 지위 또는 더 나은
아래의 땅이 아무리 춥고 비바람과 눈보
합니다. "그래. 감사해야지. 벼룩 때문에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라가 쳐도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문제가
하나님께 감사해요.” 벼룩 때문에 감사
지금은 감사의 계절이며 다음 주일은 감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평
하였더니 얼마 후에 벼룩 때문에 감사
사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최고
강이 이와 같습니다. 인생은 변화무쌍한
할 일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녀가 있는
의 예배는 감사 예배이며 가장 기뻐하시
날씨가 같아서 걱정이나 근심 또는 두려
감방에 벼룩이 많아서 독일 보초병들이
는 기도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움이 없는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들어오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다시 돌아온 감사 주일에 우리의 예
는 세상이 지배하는 땅 아래의 인생을
코리 템 붐이 아무런 감시나 통제가 없
배와 기도제목이 감사로 이어지길 바랍
사는 것이 아닙니다. 7절의 말씀하는 대
그리스도의 기쁨인 ‘Joy with Christ' 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시 28:7)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19년 11월 22일
12
사무엘상 강해(12)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사무엘상 2:27-36>
오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엘리 제사장 가문의 멸망과 새롭게 하 나님을 섬길 제사장 가문의 등장(출현) 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은 조금 긴 편입니다. 먼저 각 절의 내용을 한 절 한 절 짚어보고, 결론적으로 본 문 전체 속에서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교훈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7-29절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특권을 권력으로 사용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 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 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 냐”(사무엘상2:27) 애굽에서 400여년이 넘게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이것은 소 망 없는 자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크 신 은혜요 축복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 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 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사무엘상2:28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12 지파 중에서 도 특별히 레위 지파의 자손을 택하시 고, 그 자손들 중에서도 ‘아론’의 자 손들을 구별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거룩 한 에봇을 입고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 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 진 제물의 일정부분을 자신들의 몫으로 취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 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 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 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 지게 하느냐”(사무엘상2:29) 이 말씀은 앞서 기록한 엘리 제사장 의 두 아들들이 제사를 집례하며 저지 른 범죄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들은 하 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28절의 특
권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 고,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권력 으로 사용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두 아들의 제사장 직무를 관리 감독할 책 임이 있었지만 그 책무를 다하지 못했 습니다. 영적으로 무분별했고 무능력했 습니다.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 다. 어쩌면 늙은 애비의 한계일지도 모 르지만 성경은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라고 언급하며 엘리의 문 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30-34절에서는 이들의 권세와 힘을 빼앗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기록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 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 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 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 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 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사무엘상 2:30) 이제 하나님은 자신을 멸시한 엘 리 가문을 어떻게 경멸하실지, 그리고 자신을 존중히 여기 섬긴 사무엘 가문 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에 관하여 말씀 하십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 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 는 날이 이를지라”(사무엘상2:31) 여 기 ‘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제 로아’는 문자적으로는 우리 몸의 ‘ 팔’(arm)을 의미하지만, 상징적으로는 ‘힘’(strength)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팔을 끊는다는 의미는 엘리 가문에서 제사장의 직분과 그 특권을 빼앗으실 것 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네 팔’, 곧 엘리 제사장의 팔은 두 아들들의 죽음 (사무엘상4:11)으로 끊어졌고, ‘조상의 집 팔’은 사울 왕에 의한 제사장 학살 사건(사무엘상22:11-23)으로 끊어졌습니 다. 이스라엘 가문에게 있어서 ‘노인’ 은 그 집안의 힘과 권위의 상징이었습니 다. 그런데 하나님은 엘리의 집에 노인 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 스라엘에서 지도자를 배출해 내지 못하
는 미약한 가문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 라는 예언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 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사무엘 상2:32) 이스라엘에게 내려지는 복은 아 마도 사무엘의 역할로 인하여 사울, 다 윗,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왕정시대의 축 복을 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 속에서도 엘리 제사장의 가문은 쇠퇴해 져 갈 것이며, 제사장들이 일하는 기업 의 터전인 ‘내 처소’, 곧 하나님께 제 사 드리는 성소가 환난의 장소가 될 것 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예언은 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법궤가 빼앗김 당 하고 ② 사울에 의하여 놉 땅의 제사 장 마을에 학살이 일어나고 ③ 이 학 살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엘리 제 사장 가문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대제사 장 ‘아비아달’(엘리의 손자)이 솔로몬 왕 초기에 일어난 ‘아도니아’(솔로몬 의 형)의 반역에 가담하므로 그의 직무 가 정지되고 ‘사독’ 계열의 제사장들 로 제사장 직무가 교체되는 것으로 성 취 되었습니다.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 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 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사무엘상 2:33) 여기서 ‘네 사람’은 앞 절에서 언급한 ‘아비아달’을 가리킨다고 보여 집니다. 엘리 제사장 가문이 세력이 하 도 미약하고 비참하여 보는 자들로 하 여금 슬픈 마음이 들 정도가 될 것이라 는 예언입니다.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 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사무엘상2:34) 이러한 예언들이 실제적으로 두 아들 홉니와 비누하스가 한 날에 죽는 것을 출발 로 하여 전개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35-37절에서는 하나님께 서 엘리 제사장의 가문과는 전혀 다른 충실한 제사장 가문을 일으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 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 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 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사무엘상 2:35)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자신을 위한 ‘ 충실한 제사장’은 누구일까요? 일차적 으로는 ‘사무엘’입니다. 다음 이차적 으로는 ‘사독’입니다. 그리고 최종적 으로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 충실한 제사장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려 어긋나지 않 게 직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엘리 제사 장의 두 아들이 행한 것 같지 않게 말 입니다. 그리고 또한 이 충실한 제사장 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행할 것입니다. 여기서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이스라엘의 ‘왕’을 가리킵니다. 이 왕은 일차적으로 ‘다 윗’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메시 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 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 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 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사무 엘상2:36) 하나님의 징벌로 파멸한 엘리 제사장 집안 후손들(네 집의 남은 사람)의 처참 한 상황을 묘사하는 말씀입니다.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는 구걸하여 동냥으로 얻은 동전 한 닢, 빵 한 조각 을 가리킵니다. 이제 엘리 제사장의 후 손들은 허기진 배를 채울 빵 한 조각 을 얻기 위해 제사장의 직분을 구걸하 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 어 조상 대대로 거룩한 ‘에봇’을 입고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했던 엘리 가문은 이제 그 엄청난 특권을 상실해 버린 채 빵 한 조각에 목숨을 걸과 제자장직을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구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 22일
교회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 몸 된
13
들처럼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살
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
게 됩니다.
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영
교회이지 한 개인의 소유물이 될 수 없
적인 특권을 ‘권력’으로 착각한 자들
습니다. 어떤 특정인의 욕망을 채우기
에 대하여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야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도 아닙니다. 또한
입니다. 엘리 가문이 제사장의 직분을
교회의 직분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
얻은 것은 그들이 특별히 잘나서가 아
우고 섬기기 위해 주어진 것이지, 나의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들’
닙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였고 축복
신분상승이나 계급장 달고 힘자랑하기
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이라고 부르십니다. 우리가 제사장입니
이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특권
위해 주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진정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다.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일으키실 그
이었습니다. 이 특권은 이스라엘 백성을
한 영적 권위는 힘으로 나타나는 것이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
‘충실한 제사장’들이 오늘 저와 여러
대표하여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봉사하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세상에서 제일 거
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깨에 힘
는데 써야지 어께에 힘주고 으스대는 권
룩한 ‘에봇’, 즉 ‘섬김의 수건’을 허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빼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하나님의
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엘리
리에 두를 때 타나나는 것입니다. 특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사무엘상2:30) 하
마음과 뜻을 헤아려 하나님을 존중히
제사장의 두 아들은 이 특권을 자신들
권이 힘이 되고 권력이 되면 교만하게
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존귀한 자로 대
여겨 섬기며, 내 이웃을 주님 섬기듯 섬
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권력으로 힘으
자신을 스스로 높일 가능성이 많습니
우해 주십니까? 성경은 우리가 이런 사
길 줄 아는 ‘왕 같은 제사장들’, 하나
로 사용해 먹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 스스로 높아지면 하나님이 안중에
람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님을 위한 ‘충실한 제사장들’이 다 되
그들의 그 특권을 박탈해 버리셨습니다.
도 없게 됩니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
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30절을 다시
하심이라”(베드로전서2:9)
보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
걱정을 내려놓는 방법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시기를 축원합니다.
죠지 뮬러의 기도 5개 원리
1. 더 많이 기도하라(Pray more) - 당신은 기도하거나 걱정할 수 있지만 이 둘 은 동시에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것을 더 하고 싶습니까? 석양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우리와 대화를 원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걱정은 이와 비교하면 정말 값싼 대상일 뿐입니다. 2. 지혜로운 일을 하라(Do wise things) - 기독교인에게 죄는 항상 죄책감을 느 끼게 하고, 이런 감정은 의심, 불안, 염려로 전환됩니다. 내가 최선을 다할 때, 내 마음이 쓸데없는 염려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성경을 더 많이 읽어라(Read more) - 성경책을 더 많이 읽을 것을 권면합 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은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서 소망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발견하게 됩니다. 4. 생각을 주의깊게 선별해서 하라(Choose your thoughts carefully) - 왜 통 제할 수 없는 일로 걱정합니까?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음에도, 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걱정합니까? 매일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선택해야 합니다.
1. 나를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도 결코 의심을 품지않고 담대히 기도 합니다. 2. 나는 결코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한 일이 없습니다. 나는 기도를 드릴 때마다 언제나 내가 공경하는 귀하신 주 예수의 공로에만 힘 입었습니다. 3. 나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기꺼이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 했습니다. 4. 나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깨달았을 때는 결코 등한히 하지 않았습니다. 5. 나는 어떤 것을 위해서는 52년 이상이나 믿고 기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응답해 주시기까지 계속 기도할 생각입니다
5. 더 굳게 하나님을 신뢰하라(Trust more) - 걱정을 내려놓는 가장 큰 핵심 은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할수록 걱정을 내려놓게 됩 니다. 하나님을 알기에 나의 믿음을 굳게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 장 선한 것으로, 가장 최고의 것으로 인도하십니다. (론 에드먼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14
2019년 11월 22일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 변화와 위기와 기회가 번복이 되는 세상 이다. 그럴수록 영원한 진리말씀에 합하여 야 진짜 지식인과 지혜자와 명철한 자가 된 다. 육안과 생각과 느낌을 사고하고 진리대 로 처신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인도하심과 성령을 따를 수가 있어야, 손해와 화와 재 앙과 형벌과 영벌을 모면할 수가 있다. 사 람들에게 무한한 존재가 되는 우주를 바 라보고 천지가 생존하는 것을 사고하며 창 조자 생명의 공급자 혹은 심판자를 경외하 고 따를 수 있어야, 변하는 세상과 어려움 과 기회에서도 안전하거나 잘되거나 복될 수가 있는 것이다. 천지가 창조되고 생존 하는 근원을 안다면, 참으로 행복한 자임 을 깨닫고 보답하는 자가 되어야 인생이나 영생에서 성공자나 승리자가 될 수가 있다. 성경적으로, 보답한다는 의미는 ‘선' ‘ 은혜' ‘자비' ‘용서' ‘사랑' ‘복' 등을 받 은 자들이 그런 것을 공급하여 준 하나님 께 청종하고 마음과 영안을 향하고 가까 이 하고 응답하고 사랑하고 앙망하고 아 뢰고 구하고 감사와 찬송과 예배와 헌신 을 드리고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궁극적 인 뜻과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야 하 나님의 백성, 일꾼, 분깃, 가지, 지체 혹은 자녀가 된다. 히스기야는 25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서 는 진실과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 나님의 말씀대로 처신하였고 선과 의와 정 직함으로 치리를 하였으며 백성들도 그와
같이 하도록 이끌었다. 그 결과, 유다는 기 쁨이 넘쳤으며 선과 의와 정직함에 따른 선한 보응을 하나님께 받았다. 주위의 여 러 나라들을 정복한 앗수르는 유다를 침공 하기에 이르렀다. 단지 18만 5천 명의 앗수 르 군사를 물리칠 수가 없었던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굵은 베옷을 입고서 구원을 호 소하였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나님 께 부르짖고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시고서 천사 하나를 보내어서 앗수르의 군사를 전멸시켰다. 기적으로 자신과 나라를 보호받은 히스 기야에게 이방 사람들이 찾아와서는 예물 을 하나님께 드리고 히스기야에게도 선물 을 바쳤다.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전쟁만 아 니라 재난과 재앙과 질병과 사망이 임한다. 히스기야는 행복해야 할 즈음에 죽을병에 걸려서 큰 고통에 헤맸다. 그는 또 다시 하 나님의 전에 들어가서는 머리를 벽에 대고 자신이 잘했던 일들을 고백하면서 살려 달 라고 눈물로 애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야 선지자로 하여금 그가 살 것을 전하 였고, 히스기야는 그 증표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가기를 요청하였다. 지구는 총알의 20배 속도로 자전하고 총 알의 200배 속도를 공전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십 도 뒤로 물러가는 것은, 지상의 모든 것들이 우주로 튕겨 나가는 것이었 다. 히스기야는 과학을 모르고서 지구 멸 망을 요청하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예배 안내
고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모든 생물을 보호 하여 주시면서 그림자를 십도 물러가게 하 실 정도로 선하심과 신실하심과 능력이 영 원무궁한 사실을 모든 피조물들은 경외하 고 경배하며 순응하여야 하는 것이다. 히 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대로 무화과 한 뭉치를 종처에 붙여서 질병이 떠나가고 생존하였다. 히스기야는 기적적으로 앗수르로부터 건 짐을 당하고 죽을병에서도 나아서 하나님 께 감사하고 더욱 진실과 전심으로 섬겨 야 하였건만, 하나님께 보답을 하지 않았 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고 하 나님을 경외하게 된 히스기야는 죽도록 겸 손하기를 서원하였다. 그런데 바벨론의 사 자들이 그를 병문안할 뿐만 아니라 기적 들을 자세히 알고자 하여서 찾아 왔다. 그 는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하심을 알게 하였 어야 하건만, 그들의 마음과 육안을 기쁘 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복으로 얻은 모 든 형통함과 재물을 보여 주어서, 바벨론 이 욕심을 내고서 유다를 정복하게 한 큰 실수를 범하였다. 악한 영들과 악인들은 죄악으로 사람들 을 시험하고 핍박하고 죽이지만, 하나님께 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실 뿐만 아니 라 그들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흥하고 건강하고 칭찬이나 존경이나 부귀영화를 누릴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생 각하지 못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서 심중을 알고자 내버려 두시는 것이요, 시험이기도 한 것을 주위를 하여야 한다. 예수님과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자들과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들 때문에 대재앙의 날들을 감하신다고 말 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하거나 신령하 거나 의로운 크리스천들이 많아야 지구의 생존력에 유익하다.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거듭난 사도들과 같이 100% 신앙의 크리 스천들이 발생이 되어야 할 때요, 하나님 이 택하신 자들이 구원을 얻고 크리스천답 게 사는 것이 필요한 때요, 복음이 전파되 도록 직접 간접적으로 애를 쓰는 것이 지 구와 인류의 보전에도 유익한 것이다. 모든 사람이 마음과 뜻과 언행을 하나님께 향하 고 청종하고 의뢰하고 앙망하고 구하고 따 르는 보답을 하여서, 인류와 지구를 위하 여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때이다. 그래 야 하나님의 파수꾼과 복병과 강한 군사로 보호와 도우심을 받을 수가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함께 하심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강건하고 평안하고 형통하 여서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천국 영생복락을 누리는 크리스천들이 모두 되 기를 기원한다.
예배학 강좌
2019년 11월 22일
(제 50회)
15
[예배 Q & A]
"대표기도는 누가 해야 하나요?" 질문 “주일예배에서 대표기도는 꼭 장로님 만 해야 하나요? 어떤 교회는 집사님이 하는 교회도 있던데요.” “주일예배에는 대표기도를 하는 순서가 꼭 있는데 대 표기도의 유래와 근거에 대해 알려 주 세요.” ‘대표기도’는 참으로 다루기 어려운 주 제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이 기도의 성격이 워낙 독특하기 때문이 고, 또 하나는 이 기도가 한국교회에서 특 정 직임, 즉 장로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 기 때문입니다. 먼저 대표기도의 성격에 대 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대교회의 예배에 서 평신도가 회중을 대표해서 기도하는 경 우는 없었습니다. 신약성경과 동시대에 기 록된 『디다케』에는 누가 기도하는가 하 는 점에 관해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언자들로 하여금 원하는 대로 감사드리도록 허락하십시오. 이 말은 성만찬 예식에서 감사기도를 말 하는 권한이 ‘예언자’에게 있다는 뜻입 니다. 그렇다면 예언자는 누구를 지칭하 는 말일까요? 같은 문헌의 다른 곳에서 ‘예언자’는 ‘사도’와 혼용해서 사용되 었습니다.
사도들과 예언자들에 관해서는 복음의 지 침에 따라 이렇게들 하시오. 여러분에게 오 는 모든 사도는 마치 주님처럼 영접받을 일 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루만 머물러야 합니 다. 이틀을 머물러도 됩니다. 만일 사흘을 머물면 그는 거짓 예언자입니다. 이 글을 종합해보면, 1세기에 사도는 예 언자와 혼용해서 사용되던 호칭이었으며, 예배에서 기도를 말하는 사람은 바로 이 사람들이었다는 뜻이 됩니다. 『디다케』보다 약 60년 뒤에 기록된 유 스티누스의 『첫 번째 변증문』은 주일예 배 순서에 관한 구체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최초의 문헌입니다. 이 문헌을 보면, 당시 예배에서는 두 번의 기도가 행해졌는
데, 한번은 설교 직후에 그리고 또 한 번 은 떡과 포도주와 물을 앞으로 가지고 나 와서 바친 후에 행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때에도 기도는 예배를 집례하는 사람에 의 해 행해졌습니다. 이 문헌은 기도자에 대 해 이렇게 말합니다.
인도자(the president)가 마찬가지 방식 으로 힘차게 기도와 감사를 드리며 회중은 아멘으로써 화답합니다. 여기에서 ‘인도자’는 다름 아닌 ‘감 독’(bishop)을 지칭합니다. 그러니까 감독 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감사의 기도를 말하면 모든 회중이 ‘아멘’으로 동의를 표시하는 형식으로 기도가 행해졌다는 뜻 입니다. 5세기에서 6세기에는 설교 전에 하는 기 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기도는 ‘모음기 도’, ‘그날의 기도’, ‘본기도’ 등으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예배를 집전하는 목 사나 사제가 회중의 모든 기도를 모아서 이 기도를 하나님께 바쳤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는 예배의 시작 부분에 위치하며 그날의 예배를 위해 한두 문장으로 짧게 바쳐졌기 때문에 오늘날로 말하면 개회기 도의 성격을 띱니다. 이 기도는 당연히 목 사에 의해 행해집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부처(Martin Bucer) 는 ‘감화기도’(prayer for illumination) 라는 것을 예배에 도입했습니다. 이 기도 는 성경봉독 직전에 하는 것으로서 성령 께서 모든 예배자의 마음을 감동 감화하 셔서 성경봉독과 설교를 통해 선포되는 하 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그 말씀에 순 종하게 해주십사하고 간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마르틴 부처는 이 기도를 목사가 행한다고 규정했고, 부처의 영향을 받은 칼빈 역시 이 기도를 목사가 하도록 명했습니다. 본래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인 예배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일은 목회적 직무를 위 해 안수를 받은 자에게 위임된 일이었습 니다. 사실 공중예배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그리스도 의 대제사장적 중보사역을 감당한다는 의
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예배를 집전 하는 목사가 하는 것입니다. 평신도가 회 중을 대표해서 기도한 사례는 예배의 역사 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에서 주일낮예배의 ‘ 대표기도’를 목사가 아닌 장로가 하게 된 것은 언제, 어떻게 해서 생긴 관습일까요? 대표기도는 19세기 미국에서 행해진 ‘목 회기도’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에는 이 목회기 도가 설교 전에 하는 공중기도라고 되어 있는데, 당시는 기록된 예배서 없이 눈을 감고 즉석에서 하는데다 고백, 찬양, 감사, 봉헌, 중보, 간구까지 모든 것이 포함되어 기도가 매우 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초기 한국교회의 선교사들은 한 국말이 익숙지 않아서 즉석에서 그렇게 긴 기도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설교는 원고를 보고 읽으면 되지만, 기도는 눈을 감고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교 사들은 수행하던 한국인 조사나 전도사 또는 장로에게 기도를 맡길 수밖에 없었 던 것입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관행으로 정착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초기의 선교사인 사무엘 모펫 이 1895년에 편찬한 『위원입교인규도』의 예배 지침에는 “교우 중에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이 기도를 할 것이요.”라고 규정되 어 있습니다. 평신도에게 기도를 위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에 들어서 공예배 기도에 관한 중대 한 변화를 초래하는 결정이 로마 가톨릭에 서 내려졌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설교가 끝난 뒤에 ‘신자들의 기도’ 혹은 ‘공동 기도’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전체가 기도 를 드리는 관행이 있었는데, 이것을 ‘보편 지향기도’라는 이름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더욱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 기도에 평신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기도는 설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 씀에 대한 응답의 의미가 있으며, 이때 기 도하는 내용은 온 세상에 흩어진 교회와 위정자들과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 특히 어려움 가운데 처한 성도들 등 보편적이며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예배 공동체와 관련된 것으로 합니다. 오 늘날 미국 장로교회나 미연합감리교회 등 도 이러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미연합감 리교회는 ‘관심과 기도’(concerns and prayers)라는 이름으로 된 기도를 설교 후에 하는데, 이때에는 간단한 중보의 기 도나 간구, 감사를 표하며,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예배 인도자나 회중 가운데서 맡 은 이가 합니다. 정리하자면, 개회기도는 예배의 시작 부 분에, 감화기도는 성경봉독 직전에 행해지 며 그 정해진 목적을 위해 예배의 집례자 가 간단하고도 분명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신자들의 기도나 공동기도는 설교 이후에 오며, 들은 말씀을 생각하면서 세계와 교 회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 보와 간구의 기도를 바칩니다. 이러한 원리에 비추어볼 때, 한국교회에 서 행해지고 있는 대표기도는 그 성격이 매우 모호합니다. 설교보다 앞에서 행해지 지만 개회기도, 감사기도, 중보기도 등 모 든 요소가 혼합되어 기도의 성격이 모호 해진 것입니다. 이것저것 모두 구하다 보 니 자연히 기도가 길어져 지루하게 느껴지 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기도 를 통해서 다른 교우들을 책망하거나 광고 를 함으로써 기도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 까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대표기도도 그 성 격을 분명히 하고, 신학적 성격에 맞게 행 해야 할 것입니다. 설교보다 앞에 오는 기 도는 예배를 집례하는 목사가 그날의 예배 를 위해 간단히 하고, 설교가 끝난 뒤에는 평신도가 설교를 통해서 들려주신 하나님 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보고 필요한 간 구와 중보의 기도를 바치는 형식이 가장 타당합니다. 물론 이때에도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혼자 길게 말하는 것보다는 기도 인도자와 회중이 함께 말하는 형식이 더 바람직합니다.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트리니티교회
담임목사 장석현
720-324-3797 / 720-324-3790
350 Main St. Broomfield, CO 80020
기도, 전도, 양육으로 거룩한 도시!
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성 철 목사 (719) 640-9990 , (719) 640-9910
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 신동윤 DONG SHIN, AGENT
2712 S. Havana St. Suite D Aurora, CO 80014 Bus: (303) 557-4020 Fax: (855) 712-9472 Email: dshin@amfam.com dongshinagency.com www.amfam.com Access Anytime: 1-800-MYAMFAM (800-692-6326)
볼더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후원을 기다립니다!
서영원
(720) 243-3838
후원을 기다립니다!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7144 E. Maplewood Pl. Centennial, CO 80111
회장: 박노복 장로 (720) 429-4273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Medicare, Life (Living Benefit) Home Insurance, Auto Medicare Solutions
(720) 371-1621 김경숙 Kyong Yi
Sales Representative Insurance Solutions
덴버소망교회 담임목사 우영종
kyong777@gmail.com
Helping People Live Healthier Lives
Bridge Builders Broadcasting
임동섭 목사 Pastor Dong S. Lim
로뎀나무 카렌다
Rotem Tree Calendar
교회와 기관, 사업체 등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수익금의 일부는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
(303) 667-2778/rotemtree2018@gmail.com
(720) 937-7570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2019년 11월 22일
18
(제76회)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내 눈을 들여다보라, 손을 보 라, 갓난아기들의 자람을 유심히 살펴보라, 신비하다. 거기에 붙어있는 Trade mark 가 보이는가? 사람은 철저하게 ‘Made in God’이다. 생기(하나님의 숨, 영혼)가 없는 복제인간은 짝퉁이다. 왜 짝퉁인생처럼 살 려하는가? 왜 자신을 그렇게 비하하는가? 몰라서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되고 자존감이 회 복된다. 그래서 열등감 없는 당당한 사람 이 된다. 자녀를 ‘Made in God’으로 키 우면 세계를 바르게 끌어가는 위대한 인물 이 된다. 그리 아니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사는 참 사람(홍익인간)이 된다.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 니니..’(막2:27)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을 흙 으로 만드시고 그 피조물의 한계를 잘 아 시기에 일주일에 하루는 쉬게 하셨다. 그게 안식일이다. 안식일은 사람이 쉬는 날로 하 나님이 제정하시고 복을 주셨다.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 으니...’(창2:3) 우리 크리스챤에게는 안식일 이 주님의 날(주일)이다. 이 날 하루는 거 룩하게 구별하여 영육이 쉬어야 건강할 수 있다. 나를 위하여 주신 날이다. 안식년은 칠년 째 되는 해이다. ‘너희는 내 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육 년 동 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일곱째 해에 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이는 땅의
요한계시록 강좌 (8) 안식년임이니라’(레25:2-5) 땅은 7년에 한 번은 쉬게 해야 한다. 계속 파먹으면 땅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산성화되어 농사가 잘 안 된다. 안된다고 비료를 뿌려대니 땅은 더욱 황폐해지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땅도 생명체이기 때문에 쉬어야 한다. 우리 집 텃 밭도 안식년이 필요하다. 안식일은 사람이 쉬는 날이고, 안식년은 땅이 쉬는 해이다.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년 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 구 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 을 크게 불지며,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 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 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 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 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 25:8-10) 안식년이 일곱 번째 되는 49년째 의 7월10일은 속죄일로 뿔 나팔을 크게 불 어 다가오는 희년을 준비한다. <Jubilee>는 희년(50년째 해)이 다가옴을 알리는 나팔소리를 가리킨다. 희년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속물을 되찾고,(레 25:13) 종이 된 사람들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자유를 얻었으며(레25:54) 판 땅은 본 주인에게로 다시 돌아간다. 이 법은 부자가 가난한 자를 계속 착취하거나, 많은 땅을 영원히 소유하거나, 가난한 사람의 빚이 너 무 늘어나거나, 영원토록 종이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법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 간에 평등이 유지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소 망이 생기고, 그에 따른 책임감이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인들은 이 희년
을 통해 주님이 모든 것을 공평하게 분배 해주시는 분이며 자기들은 청지기라는 사 실을 깨달았다. 인류역사상 가장 발전한 정치수단이 민 주주의(Democracy)고, 가장 발전한 경 제수단이 자유경제주의(Liberal economicism)이다. 이것을 통털어 자본주의 (Capitalism)라고 하는데, 우리가 익히 아 는바 자본주의에도 큰 해악이 따른다. 그 것이 바로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 이다. 10%의 기득권자들이 90%의 백성을 착취한다. 그 구렁은 점점 깊어져 계급사 회가 되고 흙수저는 그 한계를 뛰어 넘어 금수저가 될 수 없다. 개천에서 절대 용이 날 수 없다. 작년에 개봉된 영화 <알리타> 가 그 미래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보라! 로 봇과 함께 살아가는 언더그라운드와 극단 적인 궤리를 두고 공중에 부양된 세계에서 언더그라운드를 지배하며 살아가는 특권층 과의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그것이 자본주 의의 미래이다. 인간이 만든 어떤 것도 해악이 따른다. 그것을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정치수단 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희년이다. 그러나 알 면서도 어떤 국가도 이 희년을 시행하지 않 는다. 정치가들이 바로 기득권자이기 때문 이다. 자본가들이 그 권리를 빼앗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예루살렘 성전세의 기득권을 가진 사두개인들이 그 기득권에 채찍질하 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처럼...사람으로 서는 할 수 없다. 하나님으로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희년으로 이 땅을 다
맹준호 목사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원장 스릴 왕으로 다시 오신다. 그래서 그때 일 곱 번째 큰 나팔이 울려 퍼진다. ‘일곱째 천 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 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 시리로다’(계11:15)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마24:31) ‘보라 너희에 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 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 화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 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 화되리라’(고전15:51-51) ‘주께서 호령과 천 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 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 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 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일곱 번째 나팔(에스까떼쌍필기)이 울려 퍼지는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우리는 주 님의 부활체처럼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으로 올라가 희년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한 다. 그리고 이 땅에는 마지막 일곱 대접의 재앙이 쏟아진 후 백보좌 심판을 받고, 휴 거된 성도들은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희년 의 나라 천년왕국에서 모든 것이 회복된 새 하늘 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마라나타!
진리의 샘터
2019년 11월 22일
19
"고유함을 인정하기" 주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가장 큰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 랑하며 또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 하는 것이다(막 12:30-31). 이것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 는 우리에게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반 드시 지켜야만 하는 하나님의 법이라 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세상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상 태에서 아무리 이웃을 사랑한다 해도 이미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반면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고 이웃 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 역시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다.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 두 범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 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 예수로 구원받은 성도는 이 땅에 살 면서 사명을 이뤄야 하는데, 그 사명 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나 타내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인 간에게 보여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
랑이 무엇일까? 그것은 영혼을 살려내 는 것이다. 고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 람이 상대방의 고통을 안다면 거짓말 이다. 왜냐하면 울고 괴로운 척 해도 그 고통과 괴로움을 알 길은 전혀 없 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하지 않는 자 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거짓말이 되 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죽이신 것이 사랑의 절정인데, 그것은 하나님만 아신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내어주신 그 사랑 을 만났을 때 그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 있는데, 성령님은 그 사랑을 친히 경험시키시는 성도의 능력이 되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아들의 생명이 있다 면 그 사랑은 경험으로 내게 전달되 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사랑을 가 진 사람은 사랑하게 될 것이다. 반드 시 하나님 사랑은 형제 사랑으로 확 증되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치우침 없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한 예로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것을 들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 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약 2:1).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신다(삼상 16:7). 그렇기 때문에 그 은혜로 인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 도 안에서 성도로 부름을 받아 한 몸 된 교회가 된 것이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가난한 자와 부 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건강한 자와 병약한 자가 있으나 그 모두를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잠 22:2). 결 코 어느 한 편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사랑하여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확증 하기 바란다. 오늘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터전에 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누리고 아낌없이 흘려보내는 성도가 되자.
주 안에서 각 지체를 이룬다고 해 서 우리 모두가 같을 수가 없다. 교 육관, 직업관, 가정관, 정치관, 경제관 등 여러 다양한 관점의 차이를 지니 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주 안에 온전히 거한 다면 서로에게서 보이는 다양한 모습 은 틀림이 아니라 ‘고유함’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양한 모습을 지음 받은 하나님의 고유한 걸 작품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차별 없이 사랑하신다. 이 진리를 믿는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을 판단하지 말 아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나와 비 교하여 차별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렇 게 주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지체를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주일1부(영어) 10:00AM 주일2부(한어) 11:45AM (Eng. Translation Available) 어린이주일학교 11:30AM
가정교회 House Church Varies
목양 칼럼
2019년 11월 22일
20
없는 중에 있는 것으로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 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06:1)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 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0,21)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25) 영국의 정치가였던 크롬웰(Oliver Cromwell)은 1653-1658년까지 영국 군대와 정 치의 지도자의 자리에서 영국,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의 영주보호자로 공화정치 를 했던 인물입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 르면 크롬웰은 식사하기 전에 항상, 식탁 앞에 꼿꼿이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큰 목 소리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 님! 어떤 사람들은 식욕이 있어도 먹을 것 이 없고, 또 어떤 사람들은 먹을 것은 있 어도 식욕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 은 식욕도 있고 먹을 것도 있습니다. 하나 님! 감사합니다.’ 한 손에 빵을 들고 하 늘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기도하는 크롬웰 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참으로 순진 한 어린아이 같은 기도가 살아있지 않습니 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 앞에 어둡고 침울한 모습으로 사 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하나님 께서는 우리들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우 러나오는 찬송과 기쁨으로 감사하며 살기 를 원하십니다.
시편 95:1-2절을 보십시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 거이 그를 노래하자.”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신 하나님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렇게 힘 차고 기쁜 감사와 찬양뿐입니다. 그런데 사 실 우리는 우리 삶 속에 감사할 것들이 얼 마나 많이 있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 우가 더 많지 않습니까? 우리가 당연히 누 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들은 또 얼마 나 많습니까? 찬양과 감사함으로 받을 수 밖에 없는 것들을 우리는 너무나 쉽게 [내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분명 히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데 매일매일 사 용하는 것이라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 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모든 좋 은 것들로 우리들에게 선물을 주신 하나님 께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위해 우 리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께 정말로 기쁜 감사와 찬양을 드리 고 계십니까? 나의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 님을 향하여 마음껏 간사와 찬양을 드리는 추수감사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캘리포니아, 로스 엔젤레스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님이 스페인계 사람들이 모여 사 는 빈민가에 위치한 [Homeless Shelter] 를 방문한 적이 있었답니다. 이 목회자는
어떤 늙은 여성 앞에 멈춰 서서 말을 걸었 습니다. 그 여성은 분명 가난하지만 너무나 즐거워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여성에게 지 금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냐? 고 물었습니 다. 나이 많은 여성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정말 감사하답니다. 보시다시피 제 이는 겨 우 두 개밖에 남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아 래 위 어금니 하나씩 남아있어서, 이렇게 감자를 씹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보통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이 나이 많은 할머 니는 정말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가난 하고 불쌍한 홈레스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 고 이 여성은 무언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은 우리 신앙인들만이 가지 는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 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 가전서 5:16-18) 현재 우리가 잘 나가는 평탄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아니면 앞이 막히고 성난 파 도를 따라 항해하고 있든지 우리는 그리스 도인으로서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 님께 감사드리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은, 말로는 쉬워도 행하기는 쉽지 않은 것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을 현실만 보는 사람 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시 면 세상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바라보시는 그 눈으로 우리가 우리의 문 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 든 일을 주관하시므로 우리가 도저히 넘어 설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바로 그 문제 도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 있으면 불가능 이 가능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통해서 모든 일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바 꿔주실 것이라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 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07:1에 이렇게 감 사와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 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 랑은 영원하십니다. 오늘도 시련을 축복으 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지 순례
21
2019년 11월 22일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22회
사탄의 권좌가 있었던 버가모 교회 (1) 송병일 목사
버가모 유적지와 현재 시가지
한인기독교회 담임
소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세 번째
리시마쿠스가 세운 왕국으로서 잘 알려
었다. 가히 이방 종교의 중심지라고 불
교회인 바가모 교회는 한 마디로 말하
져 있다. 리시마쿠스는 높이가 천 피트
릴만 했다. 사도 요한은 버가모 교회에 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 신전
면 사탄의 권좌가 있었던 도시에서 오
가 넘는 버가모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안에는 아스클레피온의 숭배대상인 ‘
직 복음 하나를 붙들고 끝까지 버텼던
에 도시의 중심부를 세웠다. 군사기지로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 살아있는 독사’를 담고 있는 비밀상자
교회라고 할 수 있다. 너무도 강한 악한
서 어느 누구도 쉽게 침범하지 못하도
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 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
영의 세력을 믿음으로 이겨냈던 성도들
록 한 것이다. 지금도 그곳에는 버가모
도 있는 반면, 그 힘 앞에 굴복할 수밖
의 모든 유적들이 남아 있다. 성벽이나
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금도 뱀이 지팡이를 감고 올라가는 로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 고가 모든 병원과 의료협회들의 상징이
에 없었던 사람들의 모습도 같이 공존
신전들이 리시마쿠스 후에 통치를 했
했던 교회이다. 주님에게서 칭찬도 받았
던 유메네스 2세와 아탈로스 2세가 건
지만 책망도 받았던 현대를 살아가는
설한 것들이다. 이렇게 부유하고 막강하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였던 버가모 왕국의 마지막 왕인 아탈
버가모는 오늘날 베르가마(Bergama)
로스 3세는 합법적인 왕위 계승자가 없
라 불리고 있는 에베소에서 약 60마
었다. 이미 그때는 로마 제국이 전성기
이다. 그런 도시에서 믿음을 지켜나갔던 라가면 아스클레피온 신전으로 가는 대 버가모 교회 성도들의 결연한 자세가 눈 리석으로 잘 닦여진 길이다. 도로의 길
일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이다. 에베소
를 구가하고 있던 때였다. 로마에 맞섰
에 보이는 것 같다.
나 서머나처럼 해안 도시는 아니기에 무
다가는 버가모의 멸망이 불가피한 것을
역이나 상업이 크게 발달하지는 않았
간파한 아탈로스 3세는 BC 133년 로
다. 하지만 고대 페르가몬 왕국의 수도
마에 왕국을 아무 조건 없이 양도를 했
로서 BC 231년부터 AD 133년까지 소
다. 그 이후 왕국이었던 버가모는 로마
아시아뿐만 아니라 로마 제국 안에서도
의 속국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성장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도시이다. 당
이루어가게 된다.
시 시민들의 자부심 역시 대단했다. 로 마의 저술가 플리니는 버가모를 가리켜
버가모의 중심부가 세워진 언덕 위(
‘아시아의 가장 유명한 도시’라고 부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 도시)에는 최고
르기도 했다.
의 신인 제우스 신전을 비롯해서 아테 나 신전, 헤룬 신전, 디오니소스 신전, 에
사탄의 권좌 버가모는 페르가몬 왕국의 수도로서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페르가 몬 왕국은 알렉산더 대왕의 장군이었던
메테르 신전 그리고 아스클레피온 신전 등 6개의 그리스 신전이 세워졌다. 그뿐 만이 아니다. 이집트의 세라피스 신전과 로마 황제들의 신전도 여러 개가 건설되
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 된 것은 바로 이 아스클레피온 신전에 지 아니하였도다”(계2:13). 바가모는 사탄 서 유래한 것이다. 오랫동안 땅 속에 묻 의 권좌가 있는 곳이요, 사탄이 사는 도 혀 있다가 1967년에 발굴된 길이 하나 시였다고 주님도 인정하고 계셨다는 것 있다. 바로 버가모의 아크로폴리스를 올
이가 무려 820m가 되며 폭도 18m로 꽤 넓고 긴 길이다. 신전 가까이에 이르
아스클레피온 의과대학 병원 버가모가 고대 사회에서 유명해진 이 유 중에 하나는 아스클레피온이라는 의 과 대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학의 아 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이 대 학에 있었다. 해부학의 선구자로 불리 는 갈렌이라는 의사도 이곳에서 태어 나 이곳에서 활동했다. 아스클레피온 의 과대학 병원은 BC 4세기에 건립되었지 만 지금 남아 있는 대부분의 유적들은 AD 2세기 로마의 황제인 하드리아누스 에 의해 건축되어진 것들이다. 의과대학 병원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실상은 치 료의 신인 아스클레피온 신전이라고 부
는 40m의 길에는 양쪽으로 이오니아식 기둥들을 줄지어 세움으로써 화려하게 장식을 해놓았다. 이 길의 이름은 ‘성 스러운 길’이라고 불렸다.
아스클레피온 신전터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19년 11월 22일
22
(4회)
한국교회가 개혁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이 필요하다는 지 적은 이미 지난 199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 했다.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한국교회의 개혁은 제자리걸음을 하 고 있는 것 같다. 아니 한국교회의 상태가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악화되고 있 는 것이 아닌가 라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 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왜 한국교회의 개혁이 어려운가?”라는 매우 심각한 질문 을 던져 보아야 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 인가? 한국교회가 개혁되기 어려운 근본적 인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답변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필 자가 보기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권위주 의적 문화 또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지배하 는 교회의 풍토에 있다. 좀 더 풀어서 말하 면 교회 내의 계급구조와 계급의식이 한국 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근본적으로 막고 있 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교회 내에 팽배해 있는 권위주의적 문화는 유교적 권위주의 와 많이 닮아 있다. 어떤 의미에서 기독교 가 유교에 의해 삼켜지고 잠식된 결과이다. 기독교의 고유한 복음적 풍토는 수직적이 기보다는 좀 더 수평적이고, 정죄보다는 용 서와 은혜와 관용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복음적 풍토가 유교적인 권위 주의적 풍토에 의해 질식된 모습이 한국의 많은 교회나 이민교회에서 발견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교회의 권위주의적 문화란 결국 담임
목사를 교회 내 최고의 권위자로 옹립하고, 담임목사가 인사권, 재정권, 목회권의 삼권 을 쥐고 마구 흔드는 것을 용인하는 문화이 다. 그리고 담임목사 아래로 장로, 권사, 안 수집사, 서리집사, 평신도로 이어지는 수직 적 계급문화이다. 위에서 정하면 무조건 복 종해야 하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목소리는 중간에 차단되거나 아예 귀 기울일 생각을 하지 않는 문화이다. 심지어 성도들이 서로 의논하여 어떤 좋은 결정을 했더라도, 위에 서 담임목사나 당회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 좋은 결정은 어떤 빛도 보지 못한 채 무 시되고 마는 것이다. 과거에는 담임목사의 권위주의가 한국교 회를 어렵게 했다면, 요즘에는 당회의 권위 주의가 한국교회를 힘들게 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의 당회가 오히려 담임목사를 권위 적으로 누르면서 교회 내 최고 권위기구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되었다. 다시 말하면 과 거에는 담임목사 1인에게 권위가 집중되었 다면, 요즘에는 복수의 장로로 구성되는 당 회에 권위가 집중되고 있다. 당회의 권위주 의적 실행 역시 담임목사의 권위주의적 실 행 못지않게 교회 내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 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권위주의적 문 화와 수직적 계급구조 때문에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은 교회에 대해서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교회는 그저 비합리적 수구 세력이 판치는 공간으로 비치게 되었고, 그 결과 젊은 세대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현재 30대 이하의 복음화 비율이 5%가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 한국교회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고, 한국교회의 미래 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떤 계급적 의미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인가?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뿐 아니라 더 부흥하고 성숙하려면, 어떤 모습 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인가? 필자가 생각하는 정답은 한국교회의 문화 를 좀 더 수평적으로, 좀 더 복음적으로 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문화 를 좀 더 수평적으로, 복음적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것은 16세기 종교 개혁기에 루터와 칼빈을 포함한 개혁자들이 강조했던 만인제사장 교리를 확실하게 붙드 는 것이다. 만인제사장 교리는 성도들이 교 회에서 가지는 직분과 아무런 상관없이 문 자 그대로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 서 동등한 영적 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성도 사이를 이어주는 인간 중 보자나 매개자는 있을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모두의 유일한 중보자 이시다. 그래서 문자 그대로 모든 그리스도 인 즉 성도 만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공 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 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영적 특권을 대등하 게 소유한 제사장이 되었다. 그리고 이 대등한 영적 제사장권에 기초 해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직분자가 세워진다. 그리고 이 직분은 성도들이 교회 에서 맡게 되는 기능과 역할의 문제이지, 어
물론 성경은 교회의 장로들을 존경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이것이 유교적인 권위주의를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베드로 사 도는 장로들에게 권면하면서 “너희 중에 있 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 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2-3)”고 명령하 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만인제사장 교리는 만인 목사론이 나 만인 설교자론으로 왜곡되어서는 안 된 다. 그리고 또한 직분무용론이나 무교회론 으로 극단화되어서도 안 된다. 만인제사장 교리가 그런 방식으로 오해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 한국교회 의 지난 135년의 역사 동안 만인제사장 교 리는 거의 구호로서만 외쳐졌을 뿐, 실제적 으로 올바르게 실천되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한국교회와 이민 교회들은 이제 깨어나서, 만인제사장 교리 가 가지고 있는 풍성한 복음의 원리를 확인 하고, 그것을 실천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그 러할 때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의 시간표 는 좀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다.
좁은 길을 걸으며
2019년 11월 22일
23
엑스트라 마일 사랑 지난 주에 저희 집에는 예상치 못한
집사님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
와 온수기에서 개스를 차단해 버린 것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집사님 왈 “보아하니 목사님이 온수 보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밤중에
밤 잠을 자고 있는데 그동안 잘 돌아가
일러를 다시 켜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
고장 난 조절기와 미터기 전체를 다 새
던 보일러에서 찬바람이 나오기 시작했
아요. 우리 신랑이 한번 봐야 할 것 같
것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교체하고 난
습니다. 온도계와 보일러 등 여러 가지
아요.” 그러면서 집에 같이 가자는 겁
다음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켰더니 언제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를 점검해 보았지만 환풍구에서는 찬바
니다. 저는 그러라고 얘기를 꺼낸 것은
고장 났느냐는 듯이 작동이 잘 됐습니
또 감사를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
람만 나왔습니다. 할 수 없이 보일러 작
아니었지만, 내심 고마웠습니다.
다. 밤중에 나와서 고쳐준 직원에게 어
사(thank)는 생각(think)이라는 말에서
찌나 감사하든지 몇 번이나 “Thank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들에게는 엑
동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전열기를 켜고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담임
잤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설상가
집으로 가서 남자 집사님이 여러 가지
you so much.” 라는 표현을 했습니
스트라 마일을 보여 준 사람들이 너무
상으로 온수기도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것은 알
다. 그리고 난 후에야 식구들이 뜨거운
나 많습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그러하
보일러를 수리하는 분들에게 연락을 했
수 없지만 개스가 보일러로 제대로 들
물로 샤워를 하고 편안히 따뜻한 방에
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교우들과 여러
지만 모두 다 바빠서 며칠 후에나 올 수
어오지 않는 것 같다는 진단을 내렸습
서 잠들 수 있었습니다. 잠들기 전 늦은
많은 사람들의 엑스트라 마일 사랑 덕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니다. 집 밖에 있는 개스 미터기를 살펴
시간이었지만 집사님 부부에게 “지금
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
보았지만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었습
엑셀 직원이 나와서 다 고치고 갔음. 집
니다. 그 분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
니다. 그때 시간이 밤 10시 가까이 되고
사님 와줘서 너무 감사해요. 다 집사님
하다는 표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저는 하루
있었습니다.
덕분이에요.” 라는 문자를 날렸습니다.
종일 썰렁한 집에서 수요예배 준비를 했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 Xcel Energy 에
습니다. 저녁에 교회에 가면서 샤워를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고 했습니
영어의 표현 가운데 보면 “사랑은 엑
랑을 보여주신 분은 우리를 죄 가운데
할 때에도 뜨거운 물을 끓여서 차가운
다. 그런데 여집사님이 남편에게 말합니
스트라 마일을 가는 것이다.” 라는 표
서 구원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물과 섞어서 샤워를 했습니다. 어린 시
다. ‘밤에도 전화하면 온다’고. 남편 집
현이 있습니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한 책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사, 당신
절 화로에 물을 끓여 찬물과 섞어 머리
사님이 아내에게 화를 내면서 “아니 이
임과 의무가 3마일이라 하더라도 그 사
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
감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세숫대야 3번
밤중에 누가 일해?” 두 사람이 옥신각
람이 필요하면 몇 마일을 더 가주는 것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그 엑스
으로 머리감기와 샤워를 다 마치고 교
신합니다. 그래서 제가 “남의 집 일 때
을 말합니다. 사실 그 집사님 부부가 저
트라 사랑에 불평하지 않고 순종하셔서
회로 갔습니다.
문에 두 사람이 부부 싸움 하면 안 됩니
희 집에 와서 뭔가를 고쳐줄 의무는 없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까지 내려
다.” 하면서 두 사람을 돌려보냈습니다.
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지금도 우
에 집을 방문한다 하더라도 할 수 있
리 곁에 계시면서 우리 위해 기도하시
하는 수 없이 그 다음날은 가족들이
남자 집사님이 “목사님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던 중에 이런
우리에게 가장 큰 엑스트라 마일 사
일에 대해서 잠깐 설명했습니다. ‘그 동
저희 집 아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있
는 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면서 우리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계
안 보일러와 온수기가 그렇게 큰 역할
더니 Xcel Energy에 전화를 했습니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엑스트라 마일
십니다. 이 감사절에 이 귀한 엑스트라
을 하는 줄 몰랐다. 세숫대야 세 번으로
자초지종을 설명 했더니 10분 만에 나
이 발단이 되어서 그 밤에 보일러가 고
마일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또 우
샤워를 마쳐보니 그동안 물을 너무 마
왔습니다. 직원이 개스 미터기를 점검하
쳐졌고 저희들은 추위에 떨지 않고 편
리도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음껏 쓴 것 같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
더니 미터기의 조절기가 고장 나서 개스
안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엑스트라 마일을 가줄 수 있어야 하겠
니다.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한 젊은
가 너무 세게 유입되는 바람에 보일러
을 맞아서 이런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습니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변화프로젝트 (29회)
2019년 11월 22일
24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3부 치유
나의 마음의 댐이 열려 있었을 때에는 계 속 상심에 잠겨서 아픔 속에서 살았다. 그
피하는 편이라 주로 키스가 했는데 이제는
마비상태까지 가져 올 수 있으며, 또 하
친구들이 도와 준 것이다.
나님의 도움으로 치유가 되면 아픔을 전
때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
수련회에 도착한 후 1인실을 신청하지
혀 느끼지 않고 기쁨 안에서 평화로운 삶
지와 그럴만한 힘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않은 것을 후회했다. 아직은 나 혼자의 시
을 살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그 수련회
그 문들을 하나씩 닫기 시작하는데 나의
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때 단마리 목
에서 많은 친구 목사님들이 나를 격려했
지혜로는 그 모든 문을 닫을 수가 없었다.
사님이 수련회에서 가까운 곳에 자기 친구
고 나는 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웃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마지막까지 열
별장을 빌렸다고 하면서 방이 두개가 있으
으면서, 내가 축복받은 자라는 것을 깨닫
안과 치유의 시간이었다. 이 수련회에서 가
려져 있던 문을 닫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
니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해서 반가웠다.
고 감사했다.
장 좋았던 것이 예배드리는 시간이었다. 부
것은 남편을 하나님께 내려놓는 문이었다.
그 목사님은 정말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
예배시간에 예수님께서 나와 걷고 계신
른 찬송 중 하나가 “나는 당신의 손을 죽
나의 아픈 마음은 그때 완전한 치유가 되
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그녀
모습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다. 어린 여자
을 때까지 잡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나에
었다. 내가 직접 경험한 후 상심한 사람들
와 대화가 끝난 후엔 이층 방에서 이 책을
아이가 주님 앞에서 춤추는 것을 보여주
게 큰 감동과 은혜가 되었다.
에게 그 모든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 내려
계속 쓰기 시작했다. 키스를 아는 많은 사
셨다. 그 어린아이는 바로 나였다. 이제 나
“주님, 내가 죽을 때까지 당신만을 사랑
놓으라고 담대하게 말해주었다.
람들이 나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안쓰러
는 주님 앞에서 더 이상 슬퍼하지 않고 기
하고 당신의 손을 꼭 붙잡고 가게 도와주
워했다.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치유하
쁜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춤을 추는 아이
세요. 당신과 걷는 길은 정말 행복해요. 나
셔서 이젠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가 된 것이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주시
의 생명과 삶 그리고 나의 사랑, 나의 가진
예배가 다 끝난 후 한 여자가 눈물을 흘 리며 다가와서 말했다. “목사님, 말씀을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듣는 중에 하나님께서 돌아가신 나의 어머
어떤 사람들은 남편 잃은 슬픔이 그렇
는 기쁨을 가르쳐 준다. “무릇 시온에서
모든 것, 나의 아이들과 나의 미래를 당신
니를 완전히 내려놓으라고 하시는데 그렇
게 빨리 치유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이 믿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죄를 대신
께 내려놓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당
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남편이 죽은지 3
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신의 것이니까요. 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싸
달 밖에 안 되었는데 내가 그들에게 나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
움에서 이기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어서 기쁨으로 살
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그 영광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질 수
고 있다는 것이 믿기 어렵다는 것도 일리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가 있었다.
(이사야 61:3). 하나님께 나의 필요한 것을
내가 이런 기쁨 속에서 살아도 어떤 때
모두 채워주시고 나의 삶을 인도하시고 계
는 마귀가 꿈에 나를 공격하려고 할 때가
시니 감사할 것 밖에 없다.
있다. 내 여동생이 차 사고로 죽었을 때 꿈
나는 그 여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 84. 따뜻함 (2008. 10. 14)
해마다 키스와 함께 참석하던 연합감리 교회 목사수련회에 혼자 참석했다. 망설였
사실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시며 치
었는데 치유된 마음이 되자 접수하기를 잘
유 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주시지 않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혼자 가
았다면 나는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살고 있
는 길이라 내가 아는 목사 부부에게 운전
었을 것이 뻔했다. 나는 왜 많은 사람들이
을 부탁했다. 수련회 장소가 높은 산꼭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상처에서 오랫동안
수련회 둘째 날에는 나와 같이 방을 사
다. 그때도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셔서 평
기에 있어서 날씨가 추울 때는 눈이 오면
마음을 아파하며 힘들어하는지 잘 이해
용하려던 목사님이 무슨 일이 생겨서 떠났
안히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이 수련회에서
길이 얼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게 되었다.
다. 더 이상 단마리 목사님 친구의 별장에
키스가 죽은 후 처음으로 악몽을 꾸었다.
에서 악몽으로 시달렸다. 악몽 때문에 잠 85. 집착 (2008. 10. 16)
자는 것이 무서울 때가 있었던 때가 있었
전에 학교 다닐 때에 추운 날 꽁꽁 얼은
키스를 잃은 것은 나의 삶에 큰 손실이
머물 이유가 없어서 수련회장으로 향했다.
마귀가 꿈에서 나의 팔을 꼭 붙잡고 놓아
하이웨이에서 차 사고가 난후 트라우마가
었으나 이것을 통해서 배운 것이 많다. 상
혼자서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은 세상의
주질 않아서 애를 먹었다. 예수의 이름으
생겼다. 눈이 오거나 빙판길에서의 운전을
심한 마음이 얼마나 사람을 정신적으로
집착을 떠날 수 있게 도와주며 마음의 평
로 마귀를 쫓은 후 잠에서 깨었다.
수가월드미션
2019년 11월 22일
25
결혼식 이틀 전 교통사고 (4) 우리는 돈 한 푼 없이 또 이사를 했다. 우리가 이사 갈 집은 옥탑방 같은 곳이었 다. 말이 옥탑방이지 자그마한 한옥 집 옥 상에 붙은 다락을 덧붙여 개조한 방이었 다. 세를 놓기 위해 개조를 하다 보니 옥 상전체를 컨테이너처럼 막아놓아 옥상으 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새로 달아 만든 좁 은 철계단을 타고 아슬아슬 올라가야 했 다. 그래서 세가 매우 쌌다. 우리는 아쉬운 대로 그리로 옮겼다. 아파트와는 천지차이 였지만 그래도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 님께 감사를 드렸다. 카드빚 갚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 카드 저 카드 5개를 돌리며 이리저리 막고 카 드대출도 받으면서 한 달, 두 달을 근근이 버티어 나가고 있었으나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었다. 자꾸 연체가 되자 빚 독촉이 날 이 갈수록 심해졌다. 하루에 십여 통씩 빚 쟁이전화로 전화통에서는 불이 났다. 전화 벨만 울리면 가슴이 덜컹덜컹 내려앉았다. 빚은 이자에 이자가 늘어 산더미처럼 커져 만 갔다. 빚에 눌려 숨이 막히고 답답하여 견딜 수 없었다. 나는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기도밖엔 길이 없음을 알았기에 청도동산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 하기로 작정했 다. 사택에 들러 원장님부부와 이야기를 나 누는 가운데 전화가 왔다. 내가 신학교 등 록금을 내지 못했을 때 당회를 열어 장학 금을 지원해 주셨던 합동측 총회장도 하신 큰 교회 목사님이셨다. 기도원에 금식기도 하러 오신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나는 예전부터 나의 처지와 형편을 잘 알고 계시던 목사님을 찾아가 선교회에 대
해 상담을 하고 싶었는데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 다. 며칠 후 목사님은 상담을 허락해 주셔 서 둘째 딸 간사와 목사님을 찾아뵐 수 있 었다. 목사님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셔 서 너무 고마웠다. 목사님께 그간의 선교회 상황을 말씀드리고 사역하다 진 빚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말을 처음으로 목 사님께 말씀드렸다. 우리의 형편을 다 들으신 목사님께서는 “미안합니다! 그 힘든 사역을 혼자서 하 시다니... 우리 교회들이 도와드려야하는데 무관심 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죄 송하다는 말씀까지 해주셨다. 언제나 모든 성도들의 존경을 받으시지만 가까이서 더 욱 겸손하신 목사님을 뵈올 수 있어서 마 음이 한결 편했다. 사실 나는 자존심이 너무 강했다. 그래 서 선교회가 그 지경이 되도록 어느 누구 한테도 후원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고도 통 큰 나는 특수사역에 물불을 가리지 않 고 열심히 뛰었으니 얼마나 많은 빚을 졌 는지 모른다. 1998년 그때 당시 6천만 원 정도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자에 이자가 불어나 원금에 배가 되었다. 목사님은 부 채가 얼마나 되냐고 물어서 우선 급한 빚 4천만 원이라고 말씀드렸다. “얼마 안 되 네요. 교회에 청원서를 올려보세요.” 목사님께서는 의외로 얼마 안 되는 돈이 라고 하시며 금액이 그리 많지 않으니 청원 서를 올려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선교 사역 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기도해 주셨는데 정 말 큰 위로가 되었다. 나는 목사님을 이렇 게 만난 것이 주님을 응답임을 믿었다. 기도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원에서 내려온 나는 속히 교회에 후원요청 공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여전히 은행에서 신용정보기간에 넘긴다는 협박전화가 빗발 쳤다. 나는 한 발자국도 밖을 나갈 수 없었 다. 사무실에 갈 교통비도 없었다. 그래서 선교회 문을 닫고 꿈도 야무지게 교회에서 빚을 갚아 주실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교회에 공문요청을 보낸 지 한 달이 넘 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아무 연락이 없었 다. 급한 나머지 교회에 문의를 해 보았더 니 목사님께서 일이 생겨 미국에 가셨으니 한 달 후에 오신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 달 라고 비서가 말해주었다. 기다리는 마음은 타들어갔지만 대형교회에서 조금만 도움을 준다면 이 선교회는 일어설 수 있을 것이 라는 생각을 가지며 애타게 목사님만 기다 렸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 도... 눈이 빠지라고 기다려도 목사님은 오 시지 않았다. 우리는 얼마 안 되는 돈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희망을 걸었다. 기다려 보라는 목 사님의 말씀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지푸라 기라도 잡아야 산다는 심정으로... 하루하 루를 기다리는 것은 죽음 같았으나 기다리 고 또 기다렸다. 이미 카드는 연체로 하나 씩 하나씩 펑크가 나기 시작했다. 모든 재 정은 멈춰 있었다. 카드 하나가 막히자 5개 카드가 연쇄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그러 나 우리는 목사님을 믿고 있었기에 목사님 이 오시기만 하면 곧 해결이 될 것이라 확 신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보다 목사님을 더 믿었다. 그러나 곧 나오신다며 기다리라 는 말 밖에는 몇 개월이 흘러도 교회에서 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전화는 벌써 오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래전에 끊기고 핸드폰으로 빚쟁이들의 전 화는 빗발쳤다. 마음이 타들어 갔다. 딸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내가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다행히 딸이 필리핀으로 갔으 니 망정이지 한국에서 있었다면 학교에까 지 온갖 빚 전화가 빗발쳤을 것이고, 딸은 동료들의 시선 속에서 창피와 부끄럼, 속상 함으로 얼굴이 항상 그랬듯이 새까맣게 타 서 집으로 돌아올게 아니겠는가? 나는 다 행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딸이 다시 한국으 로 오기 전에 빨리 해결해 놓아야 한다는 다급한 생각이 들어 기도원으로 부랴부랴 또 금식기도 하러 올라갔다. 급히 짐을 꾸리고 모든 문제는 제쳐두 고 둘째 간사인 딸에게 전부 빚은 엄마에 게 핑계대고 있으라고 당부하고 기도원으 로 올라가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매달 렸다. 일주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다. 일주일 간의 금식을 마치고, 이제 배고픔과 먹는 것에 대한 귀한 교훈을 체험하고 나니 빚 에 좀 시달리면 어떠랴? 죽는 것 보다는 나으며, 이렇게 먹고 살아가는 것만도 얼마 나 감사한지... 이제는 어떠한 상황을 맞는 다고 해도 헤쳐 나갈 용기와 담대함이 생 겼다. 마음에는 평온함과 기쁨이 일어났고 잔잔한 소망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에콰도르 이야기
2019년 11월 22일
26
(1회)
‘적도(赤道)'라는 나라 이름! 적도의 나라(에콰도르)
적도(세계의 중심)
‘적도’를 영어로는 Equator라고 씁니다. 우리가 쓰는 ’적도‘라는 말은 한자어 ’ 적도(赤道)‘에서 나왔습니다. 적도(赤道)는 중국천문학에서 '태양이 지나는 붉은 길'에 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적도는 14개 나라의 영토 또는 영해 를 지나갑니다. 1) ‘에콰도르’ 2) ‘상투 메 프린시페’ 3) ‘가봉’ 4) ‘콩고 공 화국’ 5) ‘콩고 민주 공화국’ 6) ‘우 간다’ 7) ‘케냐’ 8) ‘소말리아’ 9) ‘ 인도네시아’ 10) ‘콜롬비아’ 11) ‘브라 질’ 12) ‘키리바시(Kiribati)' 13) ’몰디브 (Madives)' 14) 미국령 ‘베이커 섬’입니 다. ‘적도 기니’는 나라 이름에 적도가 들 어가지만 영토나 영해로 적도가 지나가지 않습니다. ‘에콰도르’는 ‘Ecuador'라고 씁니다.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입니다. 즉 ’적도‘를 나라 이름으로 쓰는 나라는 유일하게 ’에콰도르‘뿐입니다. 적도의 위도는 정의상 0도이고 길이는 약 4만 킬로미터입니다. 미터법 제정 초기에는 1미터를 북극에서 적도까지 거리의 천만분 의 1로 정의했지만, 현대에는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1미터를 정의합니다. 지구는 자전 의 영향으로 적도 부근에서 약간 부푼 형 태, 즉 타원체처럼 생겼습니다. 적도의 지 구 반지름이 남북극을 지나는 자오선의 반 지름보다 약 43 km 정도 더 큽니다. 한마 디로 공이 위아래로 눌린 것처럼 옆이 더 넓어진 상태입니다.
적도 부근의 지역은 이론적으로 우주로 켓 발사 기지의 적소라고 합니다. 지구는 자전하기 때문에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이 회전에 의한 속도를 활용하면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적도가 자전 방향에 관 련해서는 지구 중심에서 가장 먼 곳이라 선속도가 가장 큰 곳입니다. 따라서 로켓 발사에 가장 유리한 곳입니다. 물론 연료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고, 실제로는 남의 나 라 땅에 비싼 돈 들여 우주 기지를 짓기 는 위험하니, 속령 같은 곳이 아닌 다음에 야 보기 어렵습니다. 그냥 자기 나라에서 적도에 가까운 곳에 짓습니다. 한국의 ‘ 나로 우주센터’,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 소련(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 지가 있습니다. 프랑스는 남미에 있는 ‘기 아나(프랑스령)’에 우주기지를 세웠습니다. 적도의 기후는 해발고도가 낮은 경우 연 간 평균 온도가 낮에는 화씨 86도(섭씨 30 도), 밤에는 화씨 73도(섭씨 23도) 정도 됩 니다. 일 년 내내 기온 차이가 거의 없습 니다. 에콰도르의 ‘카얌베’ 화산의 남쪽 부근은 적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적도 에서 유일하게 만년설이 있습니다. 연중 기 온 차가 없다 보니 적도 지역에서는 기온 보다는 강수량으로 계절을 나누어 건기와 우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적도를 기준으 로 남북의 계절은 정반대입니다. 예를 들면 북반구가 여름이면 남반구는 겨울입니다.
탑은 키토에서 22km(14마일) 북쪽에 있 습니다. 에콰도르 사람들은 이 적도 탑을 ‘세계의 중심(미탓 델 문도/ Mitad del Mundo)’이라고 부릅니다. 적도 탑을 중심 으로 지구의 남반구와 북반구를 구분하는 ‘00도 00분 00초’ 선이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1979년 30m 높이 의 적도 탑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장치로 측정한 결과 실제 적도 선은 적도 탑보다 240m 북쪽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당시에 이 적도 선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험준한 계곡 때문에 탑을 세우기 가 힘들어 건설업자가 지금의 위치에 세웠 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고대 인디오들이 이미 알고 있었던 적도 선이 GPS로 측정한 현재의 적도 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합니다. 결국 에콰도르는 2개의 적도를 가지고 있는 나 라가 되었습니다. 매년 약 50만 명이 적도 탑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충분치 않아 ‘진짜 적 도선’이 그어져 있는 ‘인띠-냔 태양박물 관(INTI-ÑAN Solar Museum)만 들렸습 니다. 키토 중심가에서 박물관까지 택시비 는 20불이었습니다. 그리고 태양박물관의 입장료는 4불이었습니다. 박물관의 규모는 작았습니다. 스페인어 가이드와 영어 가이 에콰도르 수도는 ‘키토’입니다. 적도 드가 있었습니다. 영어 가이드를 선택했습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니다. 가이드가 적도에서만 볼 수 있는 몇 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는 농사에 활용하는 달력입니다. 가운데 가느다란 기둥이 있고 동서남북이 표시되어 있는 해시계인데, 그림자의 위치 와 길이로 농사철을 안다고 합니다. 두 번 째는 벽에 못을 세우고 그림자로 시간을 알 수 있는 해시계인입니다. 세 번째는 ‘ 세계의 중심’인 적도 선(00도 00분 00초) 입니다. 그리고 이 적도 선이 진짜라는 것 을 실증해 보여줍니다. 싱크대에 물을 채우 고 나뭇잎을 띄웁니다. 그리고 아래 배수 구멍을 열면,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 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소용돌 이를 일으키며 내려갑니다. 그러나 적도에 서는 소용돌이 없이 그냥 내려갑니다. 그 러므로 적도에서는 허리케인이 없다고 합 니다. 못 위에 계란세우기도 있습니다. 그러 나 덴버에서도 여러 번 계란을 세워보았기 때문에 꼭 적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 니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눈 감고 똑바 로 걷기입니다. Pastor Dong S. Lim 10620 N. Washington St. Northglenn, CO 80233 www.google.co.kr/ 임동섭 목사 www.youtube.com/ 선교방송다리 dslim3927@hotmail.com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3-5) 제공: 덴버할렐루야교회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치유
(62회)
27
2019년 11월 22일
6. 우리의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 21. 열리는 생명의 샘들 구자형 목사•강봉숙 사모
남편 데이빗의 이야기 (이 부부는 모두 전 배우자와 사별했 고 재혼한 부부이다.)
셜리 본인의 이야기 “이제는 거의 화가 나질 않습니다. 목
쳐 오르고 있는 것을 분명히 보고 들을
밴쿠버내적치유사역원 원장 jhkoo929@yahoo.com
수 있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었다.
사님 말씀대로 화를 내지 않기로 결심하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시라. 그러면 당신
"제 아내 셜리가 변하고 있습니다. 셜
기도 했지만, 제 속에 있던 죄책감과 부
셜리와 데이빗 부부는 얼마 후에 북
은 그곳에서, 그 벽장 속에서, 또 그 창
리가 남편인 저는 물론이고 주위 사람
정한 느낌이 다 빠져 버렸기에 자연스럽
쪽 고향 마을로 돌아갔다. 지금도 계속
피한 일이 벌어진 곳에서 당신의 영혼을
들을 수시로 어렵게 하는 것을 잘 알지
게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
해서 치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들
소생시키며 당신의 온 가족들을 멋지게
만 믿음이 확실한 사람이고 많은 사람
의 말씀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귀중한
의 섬김을 주님이 기뻐하실 것을 생각할
살려내는 절대로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
을 지도하는 사람이라서 제가 무어라고
사람인가를 날마다 확인하게 되니까 옆
때마다 내 마음에 생명수가 소리치며 쏟
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권면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만 하
의 사람들의 귀중함이 보이기 시작하는
아져 들어온다.
면 오히려 제게 바로 설교를 시작하기
군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귀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아내와 많은 대
인지요, 그냥 감사가 나온답니다.”
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셜리가 제 말
이제 당신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
맺는 말
다. 아니 더 나가야만 한다. 당신의 생명
당신은 지금까지 우리 부부를 안내자
샘에서 나오는 생명수를 이웃에게 전하
을 듣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삶은 마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주일 예배에
로 삼아서 제법 긴 여행을 해왔다. 당신
는 일이다. 그들의 눈이 당신의 눈처럼
치 흑암에서 광명으로 나온 느낌입니다.
그들을 초청했더니 이렇게 감동적인 간
이 살아온 세월, 그리고 당신의 부모님
열리게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치유하시
증을 하는 것이었다.
께서 살아온 세월을 함께 여행했고 나아
는 의사는 오직 예수님이시다.
‘주님의 기적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저는 어려서 양부모집을 전전할 때에
가서, 당신 자녀의 삶 속에도 들어가 보
그러나 전능하신 주님도 혼자서 이 일
제가 많이 운다고 성질 급한 양부모가
면서 많은 것을 알고 깨닫게 되었다. 그
을 이루시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와
신 것 뿐 아니라 자신이 찾아가면서 계
제 머리를 마룻바닥에 여러 번 쾅쾅 소
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우리에게 중요
속 암송해 가고 있습니다. 마음과 얼굴
리 나게 부딪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아~~ 거기에 다시 가봐야만 해~, 그
한 일을 부탁하신다. 어디로 가서 누구
이 모두 얼마나 편안해지는지요, 정말
로 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
벽장문을 열다가 말았어. 그 문을 꼭 열
에게 치유를 받아야 할지를 모르는 아
신혼 같은 삶이 되었습니다”
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어봐야만 했어, 너무 두려웠지만…”
픈 사람들을 응급 처치를 하며 주님께
하는 고백이 나옵니다. 아내는 주야로 말씀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주
주방에서 함께 일하는 형제의 이야기
나서도 성경 말씀을 하나도 암송하지 못
“아~~ 그때는 내가 너무 잘못했어, 창
로 데려오는 일이다. 그 과정을 반복하
했습니다. 목사님의 치유강의를 들으면
피해서 어떡하지? 그 실수를 어떻게 사
면서 당신은 서서히 주님의 간호사가 되
서 정말 처음으로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과해야 하지?”
어갈 것이다. 주님과 함께 일하는 멋있
“셜리 자매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
그런데 암송이 됩니다. 그리고 암송을
동안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
통해서 제 마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
이 책을 한번 다시 읽으면서 그 장소
릅니다. 여자하고 다툴 수도 없고, 여러
나는 것입니다. 매우 기쁘고 재미가 있
들을 꼭 다시 가보고, 그 벽장문을 완
(이번 호로 '생명의 샘을 여는 내적
번 주방 봉사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어서 목사님이 강의 중에 인용하는 말
전히 열어보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아무
치유' 연재를 마친다. 놀라우신 하나님
들 정도였지요. 그런데 지난 몇 주 사이
씀을 다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리 창피한 일도, 또 아픈 일도 담대하게
의 치유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
고 보람 있는 삶이 되어 갈 것이다.
에 완전히 변했습니다. 셜리가 화를 전
그러면서 여러 말씀을 연달아서 줄줄
용기를 내서 대면하기를 부탁한다. 혼자
리며, 귀한 원고로 동역해 주신 구자형
혀 내지 않는 것입니다. 전 같으면 터져
이 암송하는 것이다. 내가 중지를 시켜
서 적당히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가족 중
목사와 강봉숙 사모께 감사를 드린다.)
도 몇 번을 터질 일들인데 그냥 웃으면
야만 했다. 나에게는 감동 그 자체이었
의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서 지나가는 것입니다. 기적입니다 !!”
다. 그 말씀들이 마음속에서부터 솟구
주님이 당신 옆에서 당신을 도우신다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6-17)
제공: 한명옥 권사(볼더아름다운교회)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시 100:4)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 3:9)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 5:20)
제공: 이영란 집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삼하 22:50) 제공: 서선녀 사모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2019년 11월 22일
28
15회
창조 둘째 날에“좋았더라”라는 기록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가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두 가지 방 법으로 읽어야 한다. 하나는 성경 전체를
하셨다. 특히 셋째 날과 여섯째 날에는 두
물을 멸하는데 사용하실 예정이었기 때문
번 씩이나 “좋았더라”라고 하셨다.
에 차마 “좋았더라”라고 표현하지 못하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통독하여 하나님의 큰 뜻이 무엇인지를 깨
여섯 째 날에는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
셨다는 해석이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사람
을 모으는 사역”을 하셨던 것이다. 물은
닫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경에 기록된
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을 창조하시기도 전에 앞으로 창조될 사람
첫째 날에 창조하셨고, 둘째 날에 나누셨
글자 한 자 한 자, 문장 하나하나를 깊이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
들이 죄를 범하여 죄악이 세상에 관영할
으며, 셋째 날에 모이게 하셨던 것이다. 그
묵상하면서 이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았더라”(창1:25) 라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것이므로 홍수를 통해서 사람과 동물들을
리고 물을 나누시고(둘째 날) 모이게 하셨
왜 이러한 말씀을 주셨는지를 깨닫는 것
사람을 창조하시고 난 이후에는 “하나님이
멸망시킬 도구인 물을 준비해 두셨기 때
으니(셋째 날) 이제 물에 관한 사역이 모
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 안에서 산도 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문에 차마 “좋았더라”라고 하시지 못한
두 끝났기 때문에 비로소 셋째 날에 “좋
고 숲도 보아야 할 뿐 아니라 나무도 보아
좋았더라”(창 1:31) 라고 하셨다.
것이라는 해석이다.
았더라”라고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야 하고 나뭇잎도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 말씀을 사람의 말로 표현한다면 “좋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하나님은 무서
따라서 둘째 날에는 물에 관한 사역
그런 점에서 오늘은 6일간의 창조사역
다!” “좋다!” “정말 좋다!” “진짜 좋
운 분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과 짐승은 아
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좋았더
중에 “좋았더라”라는 말씀에 대하여 살
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는
직 창조되지도 않았을 시점에 앞으로 창조
라”라고 하지 않으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
펴보고 둘 째 날에 이 표현이 없는 이유를
좋았다는 감정을 숨기지 않으시고 솔직하
할 사람과 짐승을 모두 죽이기 위한 도구
다.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
알아보고자 한다.
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얼마나 좋
로 궁창위의 물을 만들어 두셨다고 생각하
는 셋째 날에는 “좋았더라”라는 표현을
으셨으면 엿새 동안의 창조 사역을 짧은
면 하나님은 좋은 분으로 생각되기 보다는
두 번 하셨기 때문이다. 한 번은 물을 모이
지면에 기록하시면서 좋다는 표현을 일곱
무서운 분으로 생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 하시고 “좋았더라”라고 하셨고, 또 한
창조사역에 나타난 좋았더라 하나님께서는 창조사역을 하시면서 얼마 나 좋으셨던지 “좋았더라”라는 표현을 여 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맛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맛있다”라는 표 현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맛있다”라는 표현을 반복해서 하게 된다. 행복할 때는 행복하 다는 표현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고 사랑 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여러 번 표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시면서 연일 “좋았 더라”라는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하시는 것 을 보면 창조사역이 얼마나 좋았는지, 얼마 나 즐기시면서 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 창조를 마치시고 “좋았더라”라고 하셨고 셋째, 넷째, 다섯 째, 여섯 째 날에도 역시 “좋았더라”라고
번 씩이나 하셨을까?
왜 창조 둘째 날에는 “좋았더라”라고 하지 않으셨을까? 그런데 성경을 꼼꼼하게 읽다보면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좋았더라”라는 표현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 날에 궁창(하늘)을 만드시고 물을 궁 창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신 후 에는 “좋았더라”라고 표현하지 않으신 반 면, 셋째 날에는 이 표현을 두 번씩이나 하 셨는데 왜 그렇게 하셨을까? 이것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
두 번째 해석은 창조사역의 연속성 상에
번은 식물을 창조하신 후 “좋았더라”라
서 생각해볼 수 있다. 창 1:6~8 까지 둘째
고 하셨던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날 창조사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둘째 날
이러한 기록을 볼 때, 창조 둘째 날에는
에는 물을 궁창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
물에 관한 사역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로 나누셨고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르셨다.
때문에 “좋았더라”라고 하지 않으신 것
즉 둘째 날에는 “물을 나누시는 사역”
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옳을 것으로 생각
을 하신 것이다.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하게 생
그리고 창 1:9 부터는 셋째 날의 창조
각해야 할 점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사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님이 이르시
물에 관한 사역을 하루 만에 마무리하지
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
않으신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성경을 읽을 때는 전체를 통독하기도 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9-10)라
지만 때로는 성경 말씀의 한 구절 한 구절
고 기록되어 있다. 셋째 날에는 “물을 모
을 세밀하게 묵상하므로 하나님의 깊은 뜻
이게 하는 사역”을 하신 것이다.
을 깨닫고 성경이 사실이라는 진리를 깨닫
을 것이다. 한 가지는 둘째 날 나누어 놓
다시 정리하면 둘째 날에는 “물을 나
은 궁창위의 물은 노아 홍수 때 사람과 동
누는 사역”을 하셨고 셋째 날에는 “물
는 빛과 소금 독자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creationisfact@gmail.com)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 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특별 기고
2019년 11월 22일
29
Confluence Denver 2019
"1세와 2세의 함께 가는 길" 송송주 집사(믿음장로교회)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송송주 (Sam Song) 입니다, 사람들이 제 이름이 삼성 같 다고 Samsung 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기 억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1세와 2세 사이에 교묘하게 껴있는 1.5 세대라고 하는데 쉽게 그냥 1.5 라고 합니다. 한 문화 속에서 살다 가 1세 부모님을 따라서 새로운 문화 속으 로 들어온 세대가 1.5 인 거죠. 사실 다들 좋 겠다, 2개 국어 해서 좋겠다하고 말씀하시지 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말도 잘 못하 고 영어도 잘 못합니다. 사실은 이번 패널리 스트도 영어로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깐 한국말로 하는 거 드라고요. 그래서 준비를 처음부터 다시 했습니다. 혹시 제 이 야기가 잘 전달이 안 되거나, 이해가 안 되시 는 부분이 있다면 후에 질문하시면 속 시원 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하나, 아들 하나 가 있고요, 교회는 믿음교회에서 집사로 섬기 고 있고요, 현재 오로라 퍼블릭 하이스쿨에 서 스페니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웬 스페니 쉬인가 싶죠? 전 한국에서 남미 아르헨티나 로 이민 갔다가 미국으로 이민 온 1.5 보단 한 2.5 에 가까운 사람이 아닌가 쉽습니다. 그래도 부모님 덕분에 스페니쉬를 일찍이 배 워서 지금은 그것 가지고 생계유지 하고 있 습니다. 제 소개는 그쯤 하구요. 사실 패널리스트 요청이 들어왔을 때는 이 런 곳에서 제가 패널리스트까지 해도 되나 싶 더라고요. 워낙에 이런걸 안 해봐서요. 그래 도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 부탁하셔서, 거 절할 수가 없어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컨플루언스 주제인 ‘이 변해가는 미 국 사회에서 한국 교회가 필요한 이유가 뭔 가?’를 생각해봤을 때 ‘참 흥미 있는 발상 이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난 이런 생각을 안 해봤지? 참 틀에 잠겨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제일 많은 시대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곳은 학교입니다, 여러분들의 자식 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학교를 지금 다니고 있다면, 지금의 학교는 이시대가 가장 많이 변질시켜 놓은 곳입니다. 일단 채플타임 은 없어진지 오래죠, 깨어진 가정 안에서 사는 아이들이 다수구요, 아버지랑 어머니랑 마음 이 안 맞으면, 배우자랑 마음이 안 맞으면 헤 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라나고
있고요. 이런 포스트 모더니즘 스트레스로 인 한 처방약을 의존해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 무 많고요, 학교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와, 전자 담배와, 대마초를 피우구요, 물론 피 우는 건 규정위반이지만, 몰래 아이들이 피웁 니다. 아이들끼리 거리낌 없이 성관계를 갖고, 또 임신을 하고, 또 그 관계가 너무 쉽게 깨 어지고요. 총기사고, 안 집고 넘어갈 수가 없 죠? 총기사고가 여러분 한 달에 적어도 한두 번 있는 거 아십니까? 어떤 것들은 뉴스에 이 젠 실리지도 않습니다. 더 무서운 건 이젠 아 이들이 이런 것들에 무감각해졌다는 겁니다. 총기 사고뿐 아니라, 이런 모든 깨어짐에 있어 서 무감각하다는 겁니다. 학교에선 종교에 대 해서 이야기하면 안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 회를 다니는지 안 다니는지는 모르지만, 느낌 으로 본다면 아니 1프로 미만이지 않을까 싶 습니다. 여러분 이런 사회 속에 저의 자녀도, 여러분들도 자녀들을 두셨다면, 여러분의 자 녀도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 어는 선생님들조차 관계가 대부분 깨어져 있 고. 본인들은 아이들의 혼란들을 이해한다며 가르치지만, 깨어진 관계 속에 있는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우리 부모님들 하버드 대 학 좋아하시죠? 하버드 대학을 포함한 미국 에 첫 108개 대학교 중에 106개의 대학이 크 리스천들에 의해서 말씀위에 바로선 학문을 배우고 가르치기 위해서 새워졌습니다. 미국 에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은 크리스천 대 학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어느 아이 비리그 대학교에도 크리스천의 모습이 보이지 않죠. 미국 그 어느 초중고 학교에도 크리스 천의 모습이 보이지 않죠. 이젠 이 미국사회 가 말씀을 피하고, 미국이란 땅을 시작한 선 조들의 의도는 이제 사라지는 듯 보입니다. 참 미국의 현실을 보면 참담하죠. 이젠 교 회에서 조차 성별을 거론 못하게 하려는 의도 들이 너무 강력하게 제시되고 있고 아마 머지 않아 법적으로는 그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지금 한인으로서 유일 하게 그래도 소망이 되는 것은 한인 교회들 과, 한인사회에 1세대 한인들과 2세대 청년들 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한인 교회들이 이런 일들에 깨어있고, 한국문화로 부터 전해져 오 는 이런 미국 상황에 오염되지 않는 바른 사
상이 그래도 한인들의 마인드에는 깃들여져 실 저도 그렇지만, 꼬마인 제 아이들한테 뭐 있는 거 같습니다. 하라고 하면 안합니다. 그런데 친구가 뭐하자 그러면 바로 해요. 그럼 우리가 우리 아이들 그럼 한국교회의 role, 해야 할 일들이 뭘 을 하나님을 믿는 좋은 친구들로 만들어준다 까요? 제게는 현재 체리크릭 하이스쿨에 재학 면, 서로 하나님 안에서 책임감 있는 아이들 중인 조카가 있습니다. 조카에게 밥은 누구랑 로 만들어 준다면, 그럼 그 후로는 처음엔 1 먹냐고 물어봤더니 한국 친구들이랑 밥을 먹 세들이 배려했지만 이 아들이 바른 크리스천 는다더군요. 미국에서 태어난 2세 아이가 한 마인드로 자란다면, 배려하고 또 노력하는 반 국 친구들이랑 밥을 먹는답니다. 그럼 몇 명 대로 우리 2세들이 되지 않을까 소망합니다. 이나 모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때 제가 어떤 아이 중에 부모님이 한국 분이 모이면 20명도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 신데, 대학생이 되니깐, 너무 사랑하시니깐 다 다. 그리고 적지 않은 아이들이 교회에 다닌 허용하십니다. 나가 놀아도 되고, 남자친구랑 듯했습니다. 참 좋은 현상이다라고 생각했습 자고 돌아와도 되고. 전 1.5세인대도 깜짝 놀 니다. 저는 저의 조카를 보면서 반목적인 걸 랐습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거예요. 보았습니다, 한국인들은 한국아이들끼리 모이 그런데 전엔 교회를 잘 다니셨는데, 부모님도 는 것을 좋아하구요. 하지만 이들은 미국 문 잘 안 나가고, 아이도 결국엔 잘 안 나가고, 화 또한 잘 이해하구요, 그리고 대부분 어떠 교회에서 멀어진 상태더라고요. 속으론, 이 아 한 교회를 출석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행사가 이가 크리스천 친구 한명만 있었더라면, 얼마 있으면 또 함께 모입니다. 그리고 또 삶의 자 나 좋았을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리에 돌아갑니다. 크리스천 친구 한명이 너무 중요하고, 또 그래서 전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이들이 그런 가치관으로 모이는 것이 참 중 런 만남의 장이 많이 필요하다. 교회를 넘어 요합니다. 이런 환경을 조성해준다면 , 급격 서, 청년 때에 그리스도의 value 를 가지고 하게 변하는 사회, 학교, 직장 속에서, 크리스 이 학생들이 계속 모여야겠다라는 생각을 많 천 정체성을 잃지 않고, 더 나아가서, 이 사 이 했습니다. 회에 크리스천 아이덴티티를 갖고 영향력 있 이런 일들을 가능케하는게 사실 2세가 아 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 어두 닙니다, 1세들의 노력과 배려가 필요한 일인 운 세상에서 나타내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거 같습니다. 사실 우리 1세 부모님들도 하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 님을 많이 사랑하고 교회에서 봉사 많이 하시 게 말하면, 그럼 지금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 지만, 이 미국땅에 온 것은 어떤 콜링 보다는 고 있다고 말하는 건가? 라는 오해의 여지가 우리 자녀들 잘 키워보려고 오신 것이 다수의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녀 우리 2세들이 이 정도 하는 것도 1세 부모 들을 잘키우는것이 정말 어떤 것인지 또한 님들의 큰 희생과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너무 이 시간 저희와 함께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징조가 보이기 때문에, 조금만 이들을 믿음이 없이 성공하고 바로 서려는 노력들 위해서 더 기도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배려 은 이미 제가 말씀드렸고 충분히 보고 있습 해주시고, 이 학생들이 크리스천 모임들을 가 니다, 그 결과는 죄성과 가정 파괴와 하나님 지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관대하게 바라봐주 을 사랑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기주위에 끝을 신다면, 정말 바른 방향으로 일단 한인 청년 보여줍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중요하지만 들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이 미국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결과물을 바르게 사용 사람들도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을 것 같습 하는것을 가르치는 것이 1세대의 고민이여야 니다. 미국 청년들은 크리스천 친구들을 갖기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나가야할 가 힘들어진 시대입니다. 그런데 한국 청년들 바른 방향은 2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세 은 아직 첸스가 많습니다. 그러니 1세들을 비 워주고, 이들이 올바른 크리스천 사상을 가지 롯해서 1세들과 2세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고 모이기에 힘쓰게 하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서는 것이 이 시대의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한국사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 방향인 것 같습니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대상 16:10~12) 제공: 빛과소금뉴스 자문위원
31
미국 TOP 10 미술대학 포트폴리오 준비반! 100% 합격률 및 장학금!
주일예배 오후 12:30 수요연합기도회 수요일오후 7:30
4905 E. Yale Ave. Denver, CO 80222 / www.calvarykoreanchurch.org
newlifeco.org
303-269-9192, 443-754-0888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16051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3
허성영 목사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어린이부: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성경통독: (금)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 오전 6:00 성경교리대학(주일) : 오후 1:30 주중제자훈련 (화) : 오전 10:00
10-12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303-422-6950 / www.kpcd.org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정석현 목사 주일예배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 오전 6:00 성경대학(주일) : 오후 1:00
562-315-3674
주일 8 AM (1부/한국어) 주일 11 AM (2부/한.영) 주일 1:30 PM (3부/유스) 새벽 6 Am (화~토/7am) 1181 Laredo St Aurora CO 80011 / 720-859-6798
glorifygod911@gmail.com
www.ziondenver.com
우리교회 윤우식 목사
이성한 목사 주일예배 12:30 PM Prayer Alliance 수 7:30 PM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11989 Saint Paul St. Thornton, CO 80233
503-927-9520 /
720-838-3352 / petershlee7@gmail.com
홍해선교교회 모임 21755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주일 1부(영어) 10:00 am 주일 2부(한어) 11:45 am 주일학교 11:30 am 수요성경공부 7:00 pm 토요기도회 7:00 am
수요성경공부(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Korean Studies Program 개강 2020년 1월 27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더 깊은 신학적 훈련을 받고 싶은 갈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쁘고 고단한 삶 속에서 어떻게 그것을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덴버신학대학원 한국어부는 전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석사학위 과정을 통하여, 접근하기 쉬운, 양질의 신학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인격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다양한 사역과 미션을 위해 준비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징
정규신학과정의 유익
- 성경중심의 복음주의 신학에 기초하여 다양한 신학적 관점을 이해하는 기회 제공 - 세계적인 수준의 교수진들의 직접 강의 - 온라인 수업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여러분의 바쁜 일정과 잘 조화시킬 수 있음 - 상호작용 학습 활동 (ILAs: Interactive Learning Activities)을 통하여 학습 효과 극대화
- 인격적인 변화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을 체계적으로 정립 - 변증적 능력을 길러 영적 분별력이 생김 (특히 이단과 사이비와 다른 종교 관련해서) - 성경과 신학과 신앙의 많은 질문과 혼돈이 정리됨 - 성경과 신학과 신앙관련 상담능력과 멘토링 능력 강화 -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과 영성 탑재 - 복음전도자와 기독교 선교사로서 준비됨 - 교회 전도사, 목회자, 다양한 전문사역자 또는 일터사역자로 준비됨
학위과정 성경과 신학 석사
(MABTS - MA in Biblical & Theological Studies) - 1년반 과정으로 선교사로 섬기기를 준비하는 분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적합한 석사학위 프로그램 (39 학점) - 필수과목: 신학서론, 조직신학1, 조직신학 2, 신약개론1, 신약개론2, 신약신학, 구약개론1, 구약개론2, 구약신학, MABTS Summative, 멘토링, - 선택과목: 2-3 과목
교수진 정인경 교수 PhD, University of London 한국어부 담당교수, 리더십, 멘토링
정성욱 교수 DPhil, University of Oxford 조직신학, 역사신학, 변증학, 교회사
교역학 석사 (M.Div - Master of Divinity - 3년 과정으로 목회 및 다양한 기독교 사역 분야에서 전임 사역자로 섬기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전문 학위 프로그램 (78 학점) - 필수과목: 신학서론, 조직신학1, 조직신학 2, 신약개론1, 신약개론2, 로마서 연구, 구약개론1, 구약개론2, 창세기 연구, 헬라어1, 헬라어2, 히브리어1, 히브리어2, 히브리어 주석, 변증학, 교회사, 설교학, 목회상담학, 멘토링 - 선택과목: 7-8과목
김세환 교수 PhD, Concordia Seminary 신약신학, 성경신학
한국어부
김선희 교수 PhD, Boston University 구약신학, 성경신학
입학지원마감: 2019년 11월 30일 (단 입학지원 전체 3단계 중 입학지원자격: 학사 학위 (BA, BS 등) 소지자. 졸업평점 2.5/4.0 이상인 자 2단계를 11월 22일까지 마무리하는 분에게는 입학문의: 오재근 전도사 (한국어부 간사) Koreanprogram@denverseminary.edu 입학전형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