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창 12:2)
제 10권 4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0년 2월 28일 발행
2020년도 봄학기 개강 안내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제자
국
제자한국학교는 한국어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독교 학교입니다. 쉬운 한국어로 찬양과 예배를 드림으로 1교시를 시작합니다. 2교시에는 학생들의 나이와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단순한 지식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예절과 인격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학생들의 삶에 의미있는 교육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간: 시간: 대상: 학비: 문의:
2020년 1월31일 - 5월 8일(매주 금요일 15주) 금요일 오후 4:15 - 7:15(저녁식사 제공) 3세반(Pre) - 성인(Adult) $120,(둘째 $110, 셋째 $90) 이선영 선생(303-875-9076), 송상문 선생(303-746-2186)
늘푸른대학 단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고 보람있게 만들어가기 위해 늘푸른 대학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강의들을 다양하게 준비하였습니다. 가족과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2020년 3월 7일 – 5월 9일(매주 토요일)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2:00(점심식사 제공) 50세 이상 누구나 신청가능 $50(1인당, 부부가 함께 등록시 $90) 건강체조/건강강좌/꽃꽂이/난타/바둑/서예/골프 생활공예/스마트폰/시민권/탁구/기타 등(변경 가능) 문의: 임정기 목사(978-473-3711) 기간: 시간: 대상: 학비: 과목:
Tel. 303-300-9517 www.denverjeja.org
제자 유치부와 유년부 대상으로 성경말씀 훈련과 어와나 게임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이며 학교 스케줄에 맞추어 운영됩니다.
기간: 시간: 대상: 학비: 문의:
2020년 1월 10일 - 4월 24일(매주 금요일) 금요일 오후 7:30 - 8:50 4세 - 6학년 $50 (1인당 1년치) Delaney Kim 전도사(720-586-1475), 최민정 선생(303-916-1077)
마미앤미 아기의 첫 사회생활은 엄마와 함께 시작합니다. 엄마와 함께 말씀을 배우고 엄마와 함께 활동을 합니다. 엄마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아기는 작은리더로 성장합니다. 키와 지혜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기간: 2020년 3월 4일 – 5월 13일 (3월 18일 No Class, 10주 과정) 시간: 수요일 10:00 - 12:00 대상: 18개월 - 42개월 아이와 보호자(선착순 15명) 학비: $40 (둘째 $30) 내용: 운동/예배/음악/공부/미술/Activity 문의: 박희경 Director(720-627-9172)
목차
2020년 2월 28일
목차 교계소식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미주에즈라성경통독 진리의 샘터 감동이 있는 글 성지순례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좁은 길을 걸으며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수가월드미션 에콰도르 이야기 내면을 향한 여정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2 3-6 7 8-9 10-11 12-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303) 667-2778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3월은 13일, 27일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는 매회 2,000부씩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PICK-UP 장소】 덴버지역: H-Mart 볼더지역: H-Mart 웨스트민스터점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마켓, 썬마트
본지는 어떠한 특정 개신교 교단과 연관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본지의 개제되는 모든 설교와 칼럼, 신앙간증 및 수기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글들로 하나님의 영광과 독자들의 신앙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 보도기사는 본사의 신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김병수 김창훈 맹준호 손창달 송병일 안성훈 오성관 오세오 우영종 유지훈 윤우식 이경숙 이동훈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흥섭 목사 임동섭 목사 정병갑 교수 정봉수 목사 정석현 목사 정성욱 교수 천경우 목사 최요셉 목사 최요한 목사 최형락 목사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숙 보험 김경실 권사 김성애 성도 / 김영옥 집사 김영자 집사 / 김정애 권사 덴버록키마운틴한인라이온스클럽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박노복 장로 /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 박정순 원로사모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세계기도일예배 송요준 장로 신민식 • 신경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윤애원 원로사모 윤찬기 CPA /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집융자 이영란 집사 / 전제희 권사 주마서·금우연 집사 지구촌교우회 참빛교회 콜로라도장로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한명옥 권사 한상동 • 황금화 집사 한인기독교회 UNI Financial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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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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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EM연합찬양집회
덴버제자교회 교육프로그램 참자가 모집
2020년 3월 1일 (주일) 오후 5시
제자한국학교, 제자어와나, 늘푸른대학
제2회 EM연합찬양집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덴버지역의 젊 은이들의 부흥과 영정성장을 위하여 지역교회의 많은 참여를 기다 린다.
덴버제자교회는 다음과 같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 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고하면 된다.
●일시: 2020년 3월 1일(주일) 오후 5시 ●장소: 휄로쉽교회(이두화 전도사 시무) 29 Del Mar Cir. Aurora, CO 80011 ●문의: (408) 878-9193
덴버지역 세계기도일예배 2020년 3월 6 (금) 오후 7시 30분 덴버지역 세계기도일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린다. 올해 기도 은 잠바브웨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주제로 드리게 된다. 각 교회의 여성들과 목회자들, 성도들 누구나 여 함께 잠바브웨를 위한 기도에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 사항은 지면 17을 참조하면 된다.
작성국 예배를 참석하 자세한
●일시: 2020년 3월 6일 (금) 오후 7:30 ●장소: 참빛교회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문의: 오경옥 권사 (303)523-2042 / 한명옥 권사 (303)434-9892
●제자한국학교: 기간: 2020년 1월 31일 - 5월 8일(매주 금요일 15주) 시간: 금요일 오후 4:15 - 7:15(저녁식사 제공) 대상: 3세반(Pre) - 성인(Adult) 학비: $120 (둘째 $110, 셋째 $90) 문의: 이선영 선생님 (303) 875-9076 송상문 선생님 (303) 746-2186 ● 제자어와나: 기간: 2020년 1월 10일 - 4월 24일(매주 금요일) 시간: 금요일 오후 7:30 - 8:50 대상: 4세 - 6학년 학비: $50 (1인당 1년치) 문의: Delaney Kim (720) 586-1475 최민정 선생님 (303) 916-1077 ● 늘푸른대학: 기간: 2020년 3월 7일 - 5월 9일(매주 토요일) 시간: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점심식사 제공) 대상: 50세 이상 누구나 신청가능 학비: $50 (1인당, 부부가 함께 등록시 $90) 과목: 건강댄스, 건강강좌, 꽃꽂이, 난타, 바둑, 서예, 생활공예, 스마트폰, 시민권, 골프, 탁구, 기타 등 문의: 임정기 목사 (978) 473-3711 ● 마미앤미: 기간: 2020년 3월 4일 - 5월 13일(3/18 No Class, 10주 과정) 시간: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12시 대상: 18개월 - 42개월 아이와 보호자(선착순 15명) 학비: $40(둘째$30) / 내용: 운동, 예배, 음악, 공부, 미술, Activity 문의: 박희경 Director (720) 627-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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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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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덴버지역 한인교회여성
2020 세계기도일예배 준비 모임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기사: 최성애
준비 모임 광경
덴버지역 한인교회여성들이 지난 2
위하여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참빛교 회에서 2020 세계기도일예배 준비 모임 을 가졌다.
준비 모임은 손윤희 권사(볼더아름다
교제와 친교
이어 교회들과 세계기도일여성연합회
덴버지역 세계기도일예배는 3월 6일
와 한국을 위하여 뜨거운 합심기도를 드
오후 7시 30분 참빛교회에서 드리는데,
리며, 준비모임을 마쳤다.
교회여성들뿐 아니라 성도 누구나 참석
운교회)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
하여 짐바브웨를 위해 함께 예배드리며
의 자기소개에 이어, 오경옥 권사(덴버할
한편 참빛교회 여전도회는 진한 사
이날 모임에는 9교회의 여성대표들이
렐루야교회)의 진행으로 올해 예배문 작
골 육수로 만든 떡국 등 맛있고 푸짐한
모여서 3월 6일(금) 오후 7시 30분에 개
성국인 짐바브웨에서 준비한 책자를 중
음식을 준비하여 참석한 이들을 정성껏
참빛교회 주소는 18901 E. Hampden
최되는 덴버지역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하
심으로 진행에 관하여 살펴보며 순서를
대접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기회를
Ave. Aurora, CO 80013이며, 문의사항
여 기도하며, 은혜롭고 순조로운 진행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하였다.
은 (303) 523-2042로 연락하면 된다.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사 52:7) 제공: 빛과소금뉴스 이사진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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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빛과소금뉴스
2020년 빛과소금뉴스 봄 정기회의 소집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진행 이동훈 목사
빛과소금뉴스(회장 오성관 목사)는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 본사 컨퍼런스 룸에서 자문위원들, 이사들, 편집부장이 모인 가운데 2020년 봄 정기회의를 소집했다. 일 년에 공식적 으로 두 번 갖는 전체 정기회의로 강 추위에도 출타한 몇 위원들을 제외하 고,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0 년도 사역과 편집방향, 그리고 10주년 이 되는 내년도 행사 등에 관하여 심 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는 이동훈 목사(삼성장로교회) 의 인도로 1부 예배로 시작되었다. 이 동훈 목사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 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 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 였느니라” 요나단의 신앙고백을 (삼상 14:6-15)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세대가 된 것은 숫자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는 이
기사: 최성애
정기회의 광경
목사는 “성경은 절대로 사람을 영웅 으로 만들지 않는다. 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이 안 하시면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 리는 도구로 사용될 뿐이다. 그 일의 한 모퉁이를 맡겨 주셨다는 일이 황 홀한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일에 한 모퉁이를 맡겨주심을 감 사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 입에서 하 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듣기 원하시 는 것 같다. 겸손하고 황송한 마음으 로 나아가자”고 강권했다.
처리하는데 모두 동의하여, 앞으로 일 의 계획과 방법을 논의하는 한편 진행 에 크게 반영하기로 결의하였다.
예배의 순서는 우영종 목사의 축도 로 마쳤다.
앞으로 본지에서는 이단에 관하여 특집 혹은 연재 형식으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부 회의는 회계 보고에 이어 편집 부의 작년도 사역 보고와 함께 올해 집중 사역 및 행사에 관한 설명이 있 었다. 올해 편집 방향은 그동안 독자 들이 요청한 여러 가지 사항 가운데 무엇보다 더 시급한 사항을 우선으로
독자들이 요청한 내용 중 이단에 관 한 사항,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들은 무엇이며, 그들의 실체, 이단은 기독교 와 무엇이 다른가? 등에 관한 것으로, 이는 본사의 목표 가운데 하나인 “독 자들의 신앙의 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 하여”에 부응 하는 것이기도 하여, 우 선으로 처리하기로 가결했다.
그 외 사항으로는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독신문으로 독자 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독자들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기로 다짐하였다.
한편 빛과소금뉴스는 독자들의 요청 에 따라 지난 2017년 제1차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와 2019년 터키 그리 스 성지순례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10주년 행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효과적인 복음 전파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을 강구하고 있 는 중이다. 이를 위해 본사는 독자들 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있는데, 활 발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빛과소금뉴스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 구원, 독자들의 신앙 증진 및 이웃 사랑 실 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사와 함께 이사나 회원으로 문서 선교에 동역하길 원하는 기독교인들은 (303) 667-2778 / thelightandsalt@ gmail.com 로 연락하면 된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15-16) 제공: 박정순 사모(실로암장로교회)
교계 소식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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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기도 성명서”
기사 제공: 장석현 목사(트리니티교회) PCUSA Rocky Mountain Synod KPC 회장
우리는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는 의사,
주셔서, 우리가 의료적 돌봄의 아주 약
간호사, 보조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
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 사는 수백
금융시장은 흔들거리고 미국 땅과 세
다. 그들이 돌봄 속에서 통찰력을 갖기
만 명의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억해 주시
계 여러 곳에서 아시아계의 사람들이 부
를 기도하며 또한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
당하게 타깃 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의
계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모국
스는 지구 공동체에 위험성을 드러내고
전염을 막기 위한 길을 찾기 위해 필사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재정적 자
한국에서 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전염으
있습니다.
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 및 과학 전
원, 정치적 의지를 열어주셔서 더 나은
문가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미래를 위한 비전이 모든 하나님의 자
인해 불안과 염려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본 교 단 총회 정서기의 글을 소개합니다.
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모국을
녀들을 위한 실재가 될 수 있기를 기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이 일과 관
중국에서 그리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
련해 우리교단(PCUSA)에서 교단을 대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킨 이 바이러스의
우리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표해 정서기가 기도 성명서를 발표했습
끔찍한 여파와 싸우면서, 우리는 하나님
격리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만
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기도에 동참해 주
께 도움과 치유를 간구하지 않을 수 없
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
시기를 바랍니다.
습니다. 이런 전염병에서의 구조를 위한
고 이 결정이 부당한 강제적 구속이라
데, 우리를 구속하시는 구세주 예수 그리
부르짖음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 느끼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스도의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치유의 임재와 평
루어지게 하시는 성령의 권능 가운데 함
총회장 최병호 목사 드림
정서기의 기도 성명서
우리는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중국과
화를 가져오고자 애쓰는 중국내의 기독
다른 모든 곳에서 감염된 사람들의 치
교 교회와 우리의 협력 사역자들을 위
최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뉴스
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 병으
해 기도합니다.
의 헤드라인, 잘못된 정보, 음모론을 사
로 이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
로잡고 있습니다.
과 앞으로 그런 상실의 고통을 겪게 될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합니다.
께 하시길... 아멘! 미국장로교회 총회 정서기 J. Herbert Nelson, II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계의 위기
(Stated Clerk of the General Assembly)
에 의해 제기된 위협에 깨어 있도록 해
번역: 이기남 목사(마켓스퀘어장로교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전 4:2)
제공: 이국형 장로(한인기독교회)
신앙 칼럼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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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 발행인 최성애 권사
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이 하나
고난 가운데서 욥 또한 침묵하시는
나는 덜렁이다. 매사에 잘 잊는다.
님의 침묵을 견디는 것은 나에게는 차
하나님을 얼마나 애타게 찾으며 상심
물건도 잘 잃어버린다. 열쇠는 하루 종
라리 고통이다. 하나님의 잠시 침묵에
하고 있는지 다음의 구절에서 잘 나
못하는 것까지 있어야 할 것을 아시
일 찾는다. 전화기도 마찬가지이다. 여
도 당황하여 크게 낙담하며 좌절하고
타나 있다.
고 반드시 들어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학교 다닐 때는 친구와 다투고도 말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애타게 찾듯
을 먼저 거는 쪽도 항상 나였다. 착해
이 하나님을 황망히 찾아 헤맨다.
서가 아니라 단지 다투었다는 사실조 차도 금방 잊어버리고 마는 성격 때
그런데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조차
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더 침묵을
도 하나님의 침묵을 고통스러워했다.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었다.
아니 다윗은 하나님의 침묵에 사망의
이신데 왜 그토록 하지 말라고 하신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 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 올 수 없구나” (욥 23:8-9)
잠을 잘까 두렵다고 다음과 같이 고 대부분의 경우 너무나 자연스럽게
백하고 있다.
다가가 아무렇지도 않게 반갑게 말을 거는 나를 기막혀 하며 한바탕 웃음 으로 관계가 회복되었다. 그렇다보니 한번 말을 안 하면 며칠씩 절대 먼저 말을 걸지 않는 도도한 깍쟁이 친구들 이 부러워 흉내라도 내보려고 했지만, 그것조차도 내가 답답해서 지레 포기 하여 성공해본 적이 없다. 그러니깐 성격적으로 침묵은 나와 결코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침묵은 금이다”는 금언을 잊고 산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 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 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 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 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 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 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여호 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 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 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 13:1~3)
표현은 차라리 수다쟁이가 맞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관계나 일에도 침묵을 견디지 못하는 성품인데, 하물
복되었다. 하나님의 침묵은 고통스러웠지만, 그
그랬다! 하나님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장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신
영혼뿐 아니라 육신도 심령도 점차 피
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침묵 가운데서
폐해져갔다. 미련하게도 많은 말로 하
도 아버지께서 뜻한 시간에 완벽하게
나님께 시도 때도 없이 구구절절이 아
모든 기도의 제목들을 성실히 들어주
뢰느라 하나님께서 정작 주시고자 하
고 계셨음을 후에 발견했다. 다만 영
는 세미한 음성은 미처 들을 마음도
안이 어두워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
여유도 없었다.
을 뿐, 주님은 침묵으로 말씀하고 계 셨다. 할렐루야!
그리고 어느 순간 그토록 갈망하던 하나님의 빠른 응답 대신 함께 침묵 하는 나를 발견했다. ‘하나님은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는 사실을 새삼 떠올리며, 잠잠히 하
또한 시편기자 아삽도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 고 고요치 마소서" (시83:1) 라고 침묵 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있다.
께 하나님께 향한 사랑과 신뢰가 회
로인해 인내하며 믿음이 한 단계 성
나님을 바라기 시작했다.
지가 무척 오래된 나에 대한 올바른
염려까지 하며 초조했는지 회개와 함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서는 이미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 고 구하는 것을, 아니 미처 생각하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 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의 고백이 우 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기원하며 이 글을 쓴다.
강단 설교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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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기본: 제사 <창세기 14:18>
구약성경을 읽으면 ‘제사’라는 단 어가 자주 나옵니다. 우리는 이 단어 를 자주 들어서 별로 거부감이 없습 니다. 하지만 교회를 처음 나오신 분이 나,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이 들을 때에 ‘제사’라는 단어가 좀 이상하 게 들릴 겁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제사’는 죽은 조상들을 섬기는 행 위이기 때문입니다. 국어사전적인 의 미를 보면,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 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냄. 또 는 그런 의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 약에 나오는 ‘제사’도 같은 의미일까 요? 우리는 오늘 그것을 좀 알아보려 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제사’라는 직접 적인 단어가 나오는 부분은 오늘 읽 은 본문입니다. 그러나 ‘제사’와 같 은 의미로 먼저 나오는 것은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렸다 는 내용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제 물’을 드린 것. 이 행위가 바로 ‘제 사’가 됩니다.
었습니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오늘 날 ‘제 사’의 의미로 행해지는 것은 참 많습
그리고 이 제사장은 반드시 ‘레위 지파’, 그 중에서 ‘아론의 자손’들만 이 제사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데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의 출애굽보 다 훨씬 이전에 등장하는 인물인 ‘멜 기세덱’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니다. 대표적이 것이 예배입니다. 예 배는 제사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 니다. 예배가 제사이지만 예배만 제사 야 합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 나 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 리가 ‘예배’라는 이름으로 모인 모 임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감’ 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모임’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좋은 강 연을 듣는 것, 설교를 듣는 것으로 생 각합니다. 그러나 ‘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일상이 그 러해야 하지만 우리가 예배라고 이름 한 것에 이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 앞 에 나아가는 것에 대해서 ‘제사’라 는 이름이 붙어야만 했느냐 하는 것 입니다. 바로 인간의 타락 때문입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여기에 ‘제사장’이라는 단어가 나 옵니다. 히브리어로 ‘코헨(’)ןהכ인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 약 740번 등장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사’라는 것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하실 때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 역 할을 하는 ‘제사장’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에 하나 님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와 함 께 거니셨고, 그들과 대화하셨습니다. 그런데 타락하므로 인해서 아담과 하 와는 하나님을 피하는 존재가 되어 버 렸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피하는 존 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피해야만 하는 존재,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는 존 재가 되어 버린 겁니다.
해야만 하느냐’ 답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렇다 고 이 예배를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굳이 예배에 참석해야만...’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 는 일상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 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서 ‘예배’라고 이름한 것에 대
그러면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 가 가져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히브리서 11장6절 말씀에,
그러면 오늘 날 우리는 ‘제사’를
예배자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믿음’ 없이는 결 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기쁘 게 하다’는 헬라어로 ‘유아레스테사 이(ευαρεστησαι)’는 ‘기쁘게 하 다’는 뜻과 함께 ‘만족시키다’는 뜻 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 고’, ‘만족하시는’ 예배는 ‘믿음’ 이 있는 예배입니다. 여기에 또 한 가 지 중요한 의미는 ‘예배’는 내가 만 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족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날 예배가 사람 중심으로 많 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 에 맞는 예배로 만들려고 합니다. 내 마음에 맞지 않으면 불평을 쏟아 내 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배는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께서 만 족하시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마음이 찔려서 내 마음이 불편해도 드리는 것입니다. 공간이 마음에 안 들고 순서가 마음 에 안 들어도
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분 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이 하나님과 가까이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주셨 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사장’을 중 보로 ‘제사’입니다.
여기에 ‘예배자’가 가져야 하는 자 세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 예배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 리가 주일에 모이는 예배입니다. ‘굳이 교회에 나가서 예배에 참석
오늘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겠 습니다.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 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 어야 할지니라”
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도 제사가 되어
그런데 여기에 또 한 가지 우리가 잘 그러면 모세 이전에 하나님과 사람 들 사이에서 중보 역할을 하던 ‘제사 장’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멜 기세덱 제사장이 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사’를 집례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이 당시 사람들도 하나님 앞 에 나아가서 제물을 드리기 위해서는 제사장을 통해야만 했다는 이야기입니 다. 여기에 제물을 드리는 ‘제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나옵니다. 바 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다’입니다.
윤우식 목사
예닮장로교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예배는 내가 편하고, 내가 만족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 아가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예배가 성공적으로 드려 졌느냐는 것은 오늘 내가 믿음으로 오 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시간으
강단 설교
2020년 2월 28일
로 드렸느냐를 살피는 것입니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을지어다”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그렇지 않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
은가를 살펴야 합니다. 내 마음에 맞
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지 않고, 내 기분에 맞지 않는다고 말
하려 하심이라”
할 문제는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사에 제사장은 ‘예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은 예수님
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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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제
수 있게 하신 ‘중보자’는 목사가 아
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니라 예수님이십니다. 목사가 중보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예배의 시간 뿐
바로 ‘중보자’이신 예수님께서 대제
가 되지 못합니다. 굳이 따지려면 예
제사장들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왜 그
아니라 삶에서도 하나님을 높여 드리
사장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
배의 수종 드는 자, 말씀을 선포하고
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우
는 예배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사’에서 ‘제사장’이 중보자가 되
가르치는 자 정도이지 목사 역시도 중
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
이 예배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
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던
보자이시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으로
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예배 가운데
도이심을 잊지 않고 예배를 소중하게
것은 바로 그 ‘대제사장’이 바로 예
인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된 예
나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제사장으
생각하며,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그리
수님이심을 말씀해 주시는 겁니다. 그
배자입니다.
로 삶의 예배를 매일 매일 드려야 하
스도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런데 오늘 날 이 제사장을 ‘목사’로 오히려 오늘날 제사장은 목사 뿐 아
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니라 우리 모두가 제사장입니다.
오늘 우리가 모여서 드리는 ‘예배’ 구약의 ‘제사’와 같이 비중 있고, 중
히브리서 4장14절 말씀에.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베드로전서 2장9절 말씀을 보면,
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에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 3:9-10)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제공: 이영란 집사(덴버할렐루야교회)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 146:1-2) 제공: 주마서·금우연 집사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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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30PM 6 6 6
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11000 E Yale Ave. #35, Aurora, CO 80014 (303) 364-1621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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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골로새서 1:11-23>
소크라테스는 40년간 가르쳤고 플라
니 차별이 없느니라 "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씀합니다.
톤은 50년간 가르쳤으며 아리스토텔레 스는40년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
인간의 수고나 몸부림이나 노력과 애
그분이 모든 것들의 존재의 이유 또는
다. 차라리 특권입니다. 믿음과 섬김은
님은 오직 3년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
씀 그리고 투쟁으로 절대로 받을 수 없
근원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하
언제나 함께 동행합니다. 순종도 마찬가
나 그 누가 예수님보다 더 큰 영향을 끼
는 구원이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 주십
늘과 땅이 없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없
지입니다. 순종은 우리들이 해야만 하
쳤습니까? 오직 그분뿐입니다. 예수님은
니다. 죄 용서와 구원의 문제의 해결은
습니다. 그분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로
는 의무나 강요를 받는 책임이 아닙니
그림을 그리지 않으셨지만 라파엘, 미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라고 말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자인
다. 순종은 자원하며 기쁘게 하고 싶은
란젤로, 그리고 레오나드 다빈치가 그로
씀합니다. 모든 믿음 자에게 주시는 하
베드로가 그 예수님을 이렇게 고백합니
것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그
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시를
나님의 은혜입니다.
다. "오늘 이 아침에 이 자리에 나오신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같은 말입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니다. 그분이 우리의 life, 즉 생명과 일
그분을 성자 하나님이시며 주님으로 고
생 전체 그리고 오늘 하루의 일상의 삶
백하실 수 있습니까?
에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께서 만물을 유지하십니다.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단테, 밀톤 등 세계적으로 위대한 수많은 시인들이
바로 이것을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그
그를 통해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리고 일세기의 믿음의 선배들이 전한 복
은 노래를 만들지 않으셨지만 하이든,
음입니다. 이 복음을 위해 그들이 목숨
헨델, 베에토벤, 바흐 그리고 멘델스존이
을 걸고 온세상에 나가 외쳤습니다. 그
2)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위해 존재합
그분을 찬양하였습니다. 세상 모든 영역
렇다면 우리들이 무엇을 들어야 합니까?
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풍요로워졌습
저와 여러분은 이 동일한 복음의 메시
영어로 `life' 라는 단어는 우리 한글
니다. 누가 그분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
지를 오늘도 듣고 믿고 전하며 살고 있
로 목숨, 일생, 그리고 일상생활로 해석
어떤 사람은 자신이 이 세상에 우연
습니까? 오직 그분입니다.
습니까?
할 수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창조주
히 왔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
로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리고
를 잘 못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
두 번째 우리의 인생의 주인입니다. 마
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라고 헨리 비처 는 외쳤습니다.
1. 아들 예수님이 우리를 속량하신 구 원자이십니다. 13절은 말씀합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 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 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 함을 얻었도다." 하나님께서 누구 안에서요? `그 아들 안에서' 입니다. 요한복음 3:16은 "하나 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 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라 고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영 생을 주세요?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 셨습니까? 법을 지키는 자입니까? 거룩 한 종교인입니까? 저를 믿는 자 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자입니다. 아브라함과 피가 섞기지 않아도, 모세 의 율법을 몰라도 구원에는 차별이 있어 요? 없어요? 없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3:22은 말씀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 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
2.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15절입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하나님은 영이시라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사람의 아들로 몸을 가지고 오셨 습니다. 그러므로 보이시는 몸으로 오신 그 예수님이 하나님의 존재, 그의 영광 이며 능력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한 10:30)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이심은 그분이 창조자이시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17절의 뒷부분입니다. “ ...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지막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주장하
로마서 11:26입니다.
시며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
수님을 위한 삶의 특징 중에 하나가 섬
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
김입니다. 만약에 남편이 아내에게 "당
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신이 직접 만드는 자장면을 먹고 싶은
영어에는 전치사로 'from Him' 으로
데, 한 그릇 만들어 줄 수 있나요?”라고
설명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포함한 만물
요청을 한다면 아내가 "왜 갑자기 자장
이 그분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또
면 타령이에요. 나 지금 피곤한데요. 지
`through him' 으로 그분으로 말미암
하실에 자짜로니가 한 박스 있는데 먹든
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to him' 그분께
지 말든지 알아서 해요”라고 말하는 아
로 갑니다. 그러므로 우주 전체 만물을
내가 있습니까?
포함해서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여러분과 제
또 아내가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요.
가 이 세상에 지금 존재하는 이유가 바
"여보, 배 좀 주물러 주세요. 배가 아파
로 이것입니다. 앞으로 살아가 이유가 여
견딜 수 없네요”라고 한다면, 남편 중
기에 있습니다.
16절입니다.
에 "뭐 그런 것을 나 시켜, 저 누구야?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이웃에 사는 아저씨, 그 사람이 마사지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
를 잘 한다”라고 남에게 맡깁니까? 아
중에 하나가 아니라 창조주 자신이십니
니죠. 배가 아파하는 아내를 위해서 자
다. 참된 믿음은 예수님이 나 자신을 포
신이 잠을 못 자고 또 마사지 실력이나
함한 우주의 창조주로 받아드리는 신앙
재주도 없어도 하는 거예요.
에서 출발합니다. 요한복음 1:3은 "... 지은 것이 하나도
이와 같이 주님을 위한 삶은 짐이나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라고 말
부담이 아닙니다. 희생이 될 수 없습니
3.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십니다. 18절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네, 우리는 이 말씀을 알고 수없이 듣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는 오 늘날 교회는 주님을 머리가 아니라 그 반대로 꼬리로 만들어 놓지 않습니까? "버릇없는 손자가 할아버지 머리 위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저와 여 러분이 그분 머리 위에 올라가 있지 않 습니까? 그래서 그분을 믿는 우리조차도 교회를 비난하고 함부로 말합니다. 가장 말이 많고 탈이 많은 교회가 되었습니 다. 그러나 진작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 지 않습니다.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 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 라.(에베소서 5:27) 우리 교회가 주님께 서 보실 때에 어떤 교회입니까? 영광스 런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영광이란 단 어는 신적의 의미로즉 하나님의 존재나 능력을 의미하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아 름답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간주합니다. 교회가 죄와 허물로 더럽혀 졌지만 주님 은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결국은 티나 주름이 잡힌 것이 없는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 될 것입니다. 교 회의 머리이며 주인이신 예수님 때문입 니다. 그분의 흘리신 피가 교회를 사셨 고 깨끗케 하시며 마침내 영광스러운 교회로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교부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는 교회를 어머니로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주님
2020년 2월 28일
의 마음이며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 아닙니까? 어거스틴이 밤늦도록 기도하다가 잠 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사랑하는 주님 을 만났습니다. 주께서 묻습니다. "나의 아들아,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 하느냐?” 그 질문에 어거스틴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주님만을 원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독일의 진젠돌프은 귀족 출신으로 권 세나 부와 명예를 내려놓고 복음을 전 하기 위해서 맨발로 거리를 향해 뛰쳐나 가면서 외칩니다. `내 야망은 다만 한 분, 그리스도 뿐' 입니다. 어린 시절 성공회 교회를 다니다 청소 년 시절에 믿음을 버렸던 영국의 C.S.루 이스가 있습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 의 석학이요, 문학가로 명성을 날렸습 니다. 루이스는 고독과 슬픔에 가득 찬 천재였습니다. 그의 삶은 외로웠고 방황 을 합니다. 그러든 중에 대학 기숙사에 서 그를 찾아오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 으면서 다시 돌아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결국 하나님께 항복했 다. 결국 그분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 하게 되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계 4:11)
제공: 김정애 권사
한국의 이 모 집사님의 이야기입니 다. 모태신앙인이었지만 성공한 사업가 로 술집과 요정을 자랑스럽게 다녔습 니다. 성실한 교인이었던 아내가 눈물로 호소를 하며 기도를 하였지만 막무가내 였습니다. 그날도 새벽 2시까지 술을 마 시고 귀가했는데 잠자던 아내의 옆에 있 는 노트를 읽게 됩니다. "오늘도 죽음을 생각했다. 약을 먹고 죽을까, 손목을 그어서 죽을까. 목매달 아 죽을까?” 그러나 마지막에 그녀의 글은 눈물의 기도로 변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저의 약함을 아시 잖아요.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해 주세 요.” 눈물 자국이 가득한 노트를 읽고 그 의 심장이 멎습니다. 그의 머리가 망치 로 꽝 하고 맞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제일 잘 난 남자요, 최고의 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자살을 하려고 하니 미안해 울었습니다. 못난 아들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또 웁니다. 그 때 누군가 등 뒤에서 자신 을 포근히 감싸주었다고 합니다. 아내인 가 싶어서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두 번이나 이런 경험을 하는데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원로 영화배우 고은아 씨의 동생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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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 목사님의 회심입니다. 한국교회의 존경 받는 목회자 중 한 분이자 선교 100주년 기념교회의 은퇴목사님입니다. 네, 물론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사 랑한다고 해서 다 성 어거스틴, 씨에스 루이스, 또는 이재철 목사님 같은 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 한 가 지는 분명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하신 말입니다. "만약에 기독교가 중요 한 것이라면,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만 약에 기독교가 당신의 삶속에 생명과 같 은 것이 되지 않는다면 전혀 가치가 없 는 것과 같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4:6 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길과 진리와 생 명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정말 이 말씀을 알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 수님은 모든 것이 되셔야 합니다. 만약 에 그렇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또 하나 의 종교 창시자나 도덕군자 또는 선생 또는 철학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분 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은 취미 생활이 나 여가 활동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 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다면 그분은 나의 모든 것이며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 9:10)
제공: 한상동 • 황금화 집사(북부장로교회)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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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18)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사무엘상 4:12-18> 두 번에 걸친 블레셋과의 전투에 서 이스라엘은 무참하게 패배했습니 다. 일차 전투인 에벤에셀 전투에서 4 천명이 죽었습니다. 이차 전투인 아벡 전투에서는 언약궤를 메고 나갔음에 도 불구하고 3만 명이 죽고, 엘리제사 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었 습니다. 그리고 언약궤도 빼앗기는 패 배를 당했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그날, 베냐민 지파에 속한 한 병사가 진영을 탈출하여 실로까지 달려와 전쟁 패배 의 소식을 엘리제사장에게 알립니다.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 서 달려 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 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 르니라”(사무엘상4:12) 오늘 본문에는 전쟁 패배의 소식을 전해들은 엘리제사장이 비극적인 죽 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기록되고 있습 니다. 한 인생의 생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떠오르는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깨닫는 교훈을 찾아보겠습니다.
<믿음으로 살 것인가, 요행을 바라며 (aleatory) 살 것인가?> 이 전쟁이 끝나고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엘리제사장은 어떤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 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 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 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 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사무엘 상4:13)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언약궤로 말 미암아 떨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마 음이 그의 마음을 방망이질 하고 있 었을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언약 궤를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 왜 그 의 마음이 떨리고 있습니까? 언약궤 를 오용하고 있는 불안감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되었 을까?” 엘리제사장은 불안한 마음에도 불 구하고 언약궤를 내어 주었습니다. 아 마도 이스라엘 장로들과 두 아들의 성 화를 이기 못하고 마지못해 내 주었 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가 두려웠습 니다. 아마도 엘리제사장은 마음은 떨 렸지만 이렇게 스스로 위한을 했을 것 입니다. “뭐 어떻게 되겠지... 설마 하 나님이 당신의 궤를 가지고 나갔는데 패하게 하시겠어?”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요행을 바 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 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에 대한 확 신을 가지고 살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 생활도 로또 복권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요행’을 바라며 살 가능성이 참 많습니다.
<영혼을 잘되게 할 것인가, 육신을 잘 되게 할 것인가?> 전쟁 패배의 소식은 엘리제사장보다 실로 성읍 사람들에게 먼저 알려졌습 니다. 소식을 접한 성읍 사람들은 부 르짖었습니다. 온 성읍이 참혹한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 엘 역사상 초유의 사건입니다. 이 부 르짖는 소리에 놀란 엘리제사장은 “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고 묻습니다.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 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사 무엘상4:14-15) 자, 여기서 왜 사무엘서 기자는 갑 자기 엘리제사장의 신체적인 문제점을 언급할까요? 나이가 98팔세의 고령이
어서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소식을 전하는 자가 엘리제사장 앞에서 전쟁의 결과 를 소상히 보고합니다.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 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 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 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 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 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 이다”(사무엘상4:16-17) 이 보고를 듣는 순간 엘리제사장이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자빠졌습니다. 그리고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 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 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사무엘상 4:18) 그런데 여기서 사무엘서 기자는 엘 리제사장이 목이 부러져 죽은 이유를 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입니다. 하나님 의 궤를 빼앗겼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서 의자에서 자빠지기는 했지만 정작 목이 부러져 죽은 이유는 몸이 비대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급박한 상황에서 왜 사무엘서 기 자는 엘리제사장의 신체적인 부분들 을 거듭 언급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 말 말하려고 하는 것이 그의 신체적인 부분들일까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 다. 신체를 언급하면서 전달하고자 하 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엘리제사장의 영적인 무능력함 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엘리제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사장의 눈과 귀가 밝았다면 백성들의 부르짖는 소리만 듣고도, 소식을 전하 는 자의 몰골(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 을 덮어 쓰고)만 보고도 이 전쟁이 어 떻게 되었는가를 알아차렸을 것입니 다. 그러나 백성들과 함께 길거리에 같이 있으면서도, 그 백성들이 아우성 을 지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그의 영적인 무감각함을 언급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엘리제 사장은 한나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서도 술에 취했다고 오판했습니다. 하 나님이 사무엘을 부르시는데도 세 번 째 부르실 때까지도 알아차리지 못했 습니다. 엘리제사장뿐만 아니라 그 시대가 그랬습니다. 영적인 눈이 어두워진 시 대였습니다.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 하는 시대였습니다. 우리도 마음의 눈, 영혼의 눈이 많이 흐려져 있지는 않 습니까? 또한 영혼을 위해 살지 않고 육신을 위해서만 살았다는 고발입니다. 엘리 제사장이 왜 죽었다고요? 몸이 비대하 여 목이 부러져 죽었답니다. 뭘 말하 려고 하는 것입니까? “육신을 위해서 만 살았구나?”라는 외침입니다. 자기 몸 하나 가누지 못할 정도로 세상적으로 비대한 인생이 되어버렸습 니다.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중요한데,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깨 어 있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 아가는 삶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 는 것입니다. 범사가 잘 되고 영혼이 잘 되는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순서가 성경이 말하는 순서가 아닙니
좋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시작
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
만 좋았습니다. 시작만 좋고 끝이 안
는 순서가 진정으로 잘 되는 순서입
좋은 인생은 결코 성공한 인생이 아
니다. 육신이 잘 되는 것만을 위해서
닙니다.
살지 마십시오. 영혼을 살찌우는 일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며 사시기
세상에는 네 부류의 인생이 있습니 다. ‘시작도 안 좋고 끝도 안 좋은 인
바랍니다.
생’ ‘시작은 좋은데 끝이 안 좋은
<시작만 좋게 할 것인가, 끝(마무리) 을 좋게 할 것인가?> 오늘 본문 마지막을 보면 엘리가 죽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 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 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사무엘상 4:18)
아버지의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 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 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사무엘상 4:18)
주님을 잘 모신다는 말은 곧 하나님 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그 말씀 대로 순종하며 산다는 말과도 같습니 다. 말씀 붙잡고 사는 삶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말씀 붙잡고 사는 삶 이 영혼을 잘되게 하는 삶입니다. 말 씀 끝가지 붙잡고 사는 삶이 끝(마무
은 인생’ ‘시작도 좋고 끝도 좋은 인
제사장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는
생’ 여러분들은 어떤 인생인 것 같습
사람입니다. 엘리제사장은 그의 인생
니까? 어떤 인생일 것 같습니까?
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의 궤를 제
리)을 좋게 하는 성공하는 인생입니다.
대로 모시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궤 적어도 두 가지 인생으로 우리 인
를 로또 복권처럼 사용했습니다. 하나
생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
님의 말씀에 눈이 열려있지 않았습니
작은 안 좋은데 끝이 좋은 인생’ 아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살찌우
니면 ‘시작도 좋고 끝도 좋은 인생’
는 일에 열심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이런 인생으로 말입니다. 인생 마무리
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그 말씀대
잘해야 성공하는 인생이 됩니다. 인
로 살아내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생 망가지는 거 한 순간입니다. 인생
그래서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의 마침표를 찍는 그 순간까지 끝까 지 영적인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시
아무나 사사가 되는 것이 아니겠
습니다.
인생’ ‘시작은 안 좋은데 끝이 좋
은 때가 언제라고 말합니까? ‘사사가 된지 40년’입니다.
13
2020년 2월 28일
기 바랍니다.
법궤를 빼앗겼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겼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늘
죠? 그는 사사가 되기 전에 믿음도 좋 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적인 사람이었
엘리제사장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우리들이 모셔야 할 하나님의 법궤는
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사가 되었고 제
입에서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겼다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우
사장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시작이
말이 떨어지자 의자에서 떨어져 죽었
리 주님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대상 16:10~12)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 40:28~29)
제공: 서선녀 사모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14
2020년 2월 28일
값진 수고 우리는 값진 수고를 하고 있는가? 진리 를 안다면 모든 선한 일들을 온전하게 하 는 것이 예수님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명들 중의 하나이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보호, 장수, 마음의 소원, 선, 사랑, 신실함, 건짐, 생명의 부활, 칭찬, 존귀, 평강, 상급 을 얻는다고 성경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선 행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이유들 중의 하나요,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요, 가장 값진 수고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생존 과 유익과 성공과 승리와 부흥보다 중요 한 것이, 모든 것의 창조주가 되시고 전지 전능하시며 시작과 나중이신 하나님의 마 음과 눈과 뜻을 이루는 선행이지 않은가? 최선을 다하여 살고 하나님께 수고를 다 하여도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이 기정사실이다. 무고한데 거룩한데 하나 님의 일을 하는데 핍박이나 질병이나 고 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나님께 예 배를 드리는데 테러를 당하는 세상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과 경고와 진 노에도 불구하고 죄악을 행하며 심지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매순간 사는 사 람으로서 마귀짓과 귀신짓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 도 많은 세상이다. 하나님의 일과 성령의 일을 훼방하기를 자랑스러워하고 교만해 하는 일들도 확장이 되고 있다. 그러한 것 들은 세상과 지구의 멸망과 인류의 멸종 과 영벌을 초래하고 확장하는 가장 추악
한 짓이며 가장 어리석은 짓이기도 하다.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 8장, 9장, 16 장, 18:6 그리고 21:8과 그 외의 대재앙과 멸망과 멸종과 영벌의 경고들을 가장 심 각하게 여겨야 한다. 또한 행한 대로 금생 과 내생에서 보응을 받음을 매사에 염두 하고서 갑절로 선과 의, 진실과 정의, 공평 에 최선을 다하여야 세상과 지구와 영혼 에 희망이 있는 것이다. 무고하게 고통 배신 음모 고난 죽음을 당한다면, 나는 어떻게 처신할 수가 있는 가? 예수님은, 요셉은, 다니엘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가룟유다와 베드로는 어 떻게 처신하였는가? 예수님을 믿고서 만나 고서 응답을 받고서 부르심을 받고서 택함 을 받고서, 예수님의 명령과 축복과 약속 과 경고와 뜻에 견고하여야 하고 합당하여 야 한다. 기회와 위기, 흥망성쇠, 희로애락, 승패, 그리고 생사 간에 있어서, 심판자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사랑과 자비와 복과 건짐 과 구원을 얻는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종 말을 아시는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님께 서는, 눅 12:5에서 “육신을 죽이고 또한 영 혼을 지옥에 던져 넣는 그를 두려워하라. 참 으로 그를 두려워하라”고 경고하셨다. 또한 마24:22에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신다”고 말씀 하셨다. 그의 백성이 없다면, 노아의 대홍 수 소돔의 멸망보다 더 심각한 대재앙들과 고통을 초래하고 확장하는 것이 기정사실
예배 안내
이지 않는가? 세상 정복보다 더 크고 복된 성공과 승리는 모든 것들의 생존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일과 뜻을 진실하 고 올바르게 대소 이루는 것이다. 모든 피 조물들이 이름과 대가없이 말없이 하나님 께 충성하는 천사들을 본받아야 한다. 그 리고 대신 수고와 고난과 죽음을 당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닮아야 할 때이다. 그래야 시험과 고난에 대하여 일체의 비결이 있 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일에도 일체의 비결이 있는 것이다. 육신을 가진 인생들로서 모르는 것이 많 고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 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하나님을 신뢰하 면서 보혜사 성령을 구하고 그를 기쁘게 하여야 한다.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이며 사람들의 영혼도 생명과 평안을 사 모하거나 구할 것이다. 성령의 친구와 동 반자와 동료와 동업가가 되는 것이 지혜이 다. 부족하고 연약하고 무방비할 때가 많 은 인생들로서 천지에 유익한 자가 되도 록, 성령과 지혜와 믿음으로 예수님을 반 영하고 주하나님이 전우와 파수꾼과 복병 과 강한 군사와 치료자와 구원자가 되게 하거나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도우심의 은사를 얻는 것이 시급하다. 값진 수고나 인생이나 죽음과 영생복 락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뜻과 영 광을 이루는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것이 더 소중하다. 그리하여야 성령과 하나님께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서도 돕는 자가 되는 것이다. 사람으로서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 성 온유 절제를 이루는 것은 영의 사람 과 천국시민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한 다. 그와 같은 열매들을 이룰 때에 하나 님이 약속하신 복들을 체험할 수가 있다. 또한 바울과 같이 온갖 환경을 극복하는 일체의 비결을 터득하게 되며 선과 의와 거룩과 온전함을 이루는 일체의 비결도 되는 것이다. 인류와 천지를 위하여 수고와 고생과 희생이 값지다. 무고하게 고난을 당할지 언정 주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고 주하나 님의 말씀 명령 뜻 약속 등을 이루는 것 이 복되다. 고난을 당할수록 혹은 부족함 이 있을수록, 영원한 것들에 집중하고 애 쓰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자신보다 못하 거나 부족하거나 약한 사람들을 위하는 일들이 영생에 들어가게 하고 자랑스러운 일이고 천지에 유익한 자가 되게 한다. 주 하나님의 목적에 맞추면서 지혜롭고 믿음 이 있고 복되다고 하신 일들에 최선을 다 하여야 성령과 지혜와 믿음과 은혜와 권 능을 받거나 확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아 무쪼록,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 큰 나팔 소리에 천사들로 하여금 모아지고 천국 입 성하는 그의 백성이 모두 되길 기원한다.
예배학 강좌
2020년 2월 28일
(제 56회)
15
[예배 Q & A]
“예배 시간에 헌금은 꼭 해야 하나요?”
질문 “예배에 예물이 있어야만 진정한 예 배로 인정되나요? 헌금이 왜 예배 순 서에 들어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헌금을 무통장으로 입금하거나 온 라인으로 송금해도 괜찮은 건가요?”
었습니다. 이 봉헌이야말로 우리의 죄
대사제(주교)에게는 특별한 예배 의
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드리고
식이 주어졌고, 사제(목사)에게는 특별
하나님을 흡족히 기쁘시게 해드릴 수
한 자리가 주어졌으며, 부제(보좌목사)
있기 때문입니다.
에게는 특별한 직무가 주어졌고, 평신 다운 향기요, 받으실 만한 희생제물” 도에게는 성만찬이 주어졌습니다. 형제 이라고 하였습니다.(빌 4:18) 여기에서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이미 봉헌 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여, 선한 양심을 지키며 주어진 예배 사용된 ‘향기’라는 말은 원래 제사 의 법규를 어기지 말고, 우리 모두 하 에 사용된 언어로서 구약시대부터 사
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나님의 질서에 따라 하나님께 성만찬 용되었는데, 바울은 이 말을 쓰면서 을 드리도록 합시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바친 헌금을
‘오블라치
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하나님의
가리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드린
오’(oblatio)에서 온 말로서 영어로는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기억
’오브레이션’(oblation)이나
‘오퍼
하고 감사하기 위해 이것을 예배에서
이 말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 희생의 제물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실은 예배, 특히 감사에서 모든 사람
링’(offering)으로 표기되는데, 이 말
재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사
은 각각 자기의 맡은 바 임무가 있으
의 어원적 의미는 ‘바치는 행위’ 또
실 때문에 예배를 ‘구속사의 재현’이
는 ‘바쳐진 물건’입니다.
라고 합니다. 예배에서 구속사의 재현
며 여기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운영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는 것’이 사실입니다. 나 ‘신자의 의무’이기 때문에 행하는
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그리스도의
행정적이고 재정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봉헌의 기원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고귀하신 희생을 기념하여 성만찬 예
바치던 제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
전을 거행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즉
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를 드릴 때
성만찬 예전에서 빵을 높이 드는 것은
야웨 하나님께 정결하고 흠 없는 제물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을, 빵을
신약성경을 보면 당시의 성도들은 만일 이것이 헌금을 하는 이유의 전 모일 때마다 성만찬을 거행하였으며, 부라면 굳이 예배 시간에 헌금을 걷 이를 위해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를 바 을 것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 쳤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듯이 매달 일정하게 계좌이체 등을 통
을 바쳤는데, 이 제물은 제물을 드리
떼는 행위는 십자가 위에서 몸이 찢
는 자의 죄와 불완전함을 대신한다는
기신 예수님을, 다시 빵을 성반(聖盤)
의미를 지녔습니다.
위에 내려놓는 것은 무덤에 안치되신
상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을까요? 그
봉헌은
라틴어
예수님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행위입니 이러한 제사의 의미를 진정으로 완
다. 참된 봉헌은 그리스도의 고귀하신
성시킨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
희생을 기억하고 재현하며 거기에 동
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
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몸소 바치심으
배에서 빵과 포도주를 바치며, 성만찬
로써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희생
을 거행하고, 거기에 합당한 삶을 사
제사¹를 완성하셨습니다. 이 제사는
는 것이 진정한 봉헌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오직 예수
그러므로 봉헌은 단순히 ‘교회를
나아가 확대된 봉헌의 개념으로서 가 해 돈을 모금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 난한 자와 궁핍한 자들을 돕는 것을 가 예배 시간에 봉헌을 해야 하는 이 포함시켰습니다. 이는 인류를 위해 자 유는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응 신의 몸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희생 답과 헌신의 행위로서 필요하기 때문 을 본받아 교회와 성도들도 남을 위 입니다. 봉헌은 예배를 드리는 데 없어 해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봉헌이 여겼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기독교 예배의 한 순서였다 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성도들에게 각자의 수입 중 +++++++++++++++++++++++++++++++++++ 에서 일부를 떼어 두었다가 자기가 갈
[보충설명]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것이며, 우
초대교회의 문헌들을 살펴보면, 당시
때 모아서 예루살렘 교회로 가져다 줄
리는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이 온전한
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봉헌의 의
것을 요청했습니다.(고전 16:3-4) 바울
봉헌에 힘입어 거룩함을 얻게 되었습
미를 성실하게 지켰음을 알 수 있습니
니다.(히9:12, 10:8-18)
다. 기원후 96년 가을, 로마의 교부 클
은 이 헌금을 왜 해야 하느냐에 대한 ¹ 희생제사(sacrifice):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으나, 가난 본래 구약시대에 성전에서 짐승을 잡아 바친
레멘트는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게 그 역사적으로 교회는 이러한 그리스도
리스도께서 ‘우리 봉헌의 대제사장’
의 자기 봉헌을 충실히 지켰습니다. 그
이시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봉
래서 진정한 봉헌은 오직 세상의 구원
헌과 예식을 거행하라고 명령하셨다.’
을 위해 십자가상에서 당신 자신을 바
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치신 그리스도의 자기희생뿐이라고 믿
권고합니다.
한 ‘성도들’을 돕는 것이 바로 하나 제사를 의미했으나, 초기 교회는 예수 그리스 님의 활동 중 하나이고, 이를 위해 모 도의 죽으심을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으로 해 금을 하는 것이 바로 거룩한 모금, 즉 석하면서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성만찬을 희생 ‘헌금’의 기능 중 하나라고 믿었던 제사라고 불렀습니다. 즉 성만찬 예식을 새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운 희생제사라고 본 것입니다. 이처럼 바쳐진 헌금을 가리켜 “아름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시 59:16~17)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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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2020년 2월 28일
18
(제82회)
요한계시록 강좌 (14) 음녀와 짐승의 최후
큰
음녀(바벨론)의 심판이 끝난 후,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린다.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 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 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 리 하나님께 있도다...또 내가 들으니 허 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 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 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 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 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1-8) 천년왕국을 다스리실 어린 양(신랑이 신 예수 그리스도)의 혼인잔치가 준비된 다. 그 신부는 바로 진실함으로 예수 그 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 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계6:9)과 휴거된 성도들이다. 신부가 입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은 뭘까? ‘성도들의 옳은 행실’(the righteous acts of God's holy people)이란다. 예수님이 일찍 말씀하셨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 니...’(마22:2) 그래서 모든 사람을 초청한다. 혼인 잔치에 손님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중 에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이 있어서 ‘왜 예복을 입지 않고 왔냐고 임금이 물으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 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 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청 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시 29:1)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적으니라’(마22:11-14) 이 예복이 바로 천년왕국의 혼인잔치 때 신부가 입을 세마포 드레스다. 이 드레스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 란다. 예수 믿는다고? 그렇다. 오직 구원 은 믿음으로 받는다.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롬1:17) 그러나 그 믿음을 증거 하는 것이 뭔 가? 예수님의 큰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도전하고 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 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며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 하겠느냐...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 가 죽은 것이라’(약2:14-17)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가짜라 는 거다. 그래서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왜 예복을 입지 않고 왔느냐?’라 고 물으면 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 변명 할 말이 없다. 청함은 받았으나 어두운 데로 쫓겨난다. 초청은 보편적이지만 구 원은 제한적이다. 이렇게 혼인잔치가 준비되는 동안 예 수님이 지상으로 임하신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각인하시라. ‘또 내가 보니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 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 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 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 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 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 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
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 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다리에 이 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1-16) 말씀(로고스)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흘 리신 그 피 묻은 옷을 입고 하늘의 군 대(미카엘군단)를 이끌고 내려오신다. 그 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도 말씀( 히4:12)을 의미하는 것이니 그 말씀으 로 만국을 심판하신다. 그 이름은 ‘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로 서 역사적 심판주로 오시는 것이니 누 가 그를 당하랴? 이 만왕의 왕이요 만주 의 주를 대항하여 싸우겠다고 사탄(용) 이 귀신의 영으로 온 천하의 왕들(짐승) 을 선동하여 아마겟돈에 모은 것이다.(계 16:13-14) 이 인류역사 최후의 전쟁은 이 렇게 끝난다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 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 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 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 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 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 지고, 그 나머지는 말 탄자의 입으로부 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 의 살로 배불리더라’(계19:19-21) 이로써 음녀(바벨론)와 짐승(세상권력 과 거짓선지자)이 최후의 심판을 당하고 유황불 못에 처리된다. 이제 용(사탄)만 남았다. 사탄은 어떻게 처리하실까?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 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 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맹준호 목사 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원장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 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 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계20:1-3) 왜 천년동안 잠그고 그 후에 잠깐 또 놓이는 걸까? 아직도 이 땅에 사탄의 거 시감이 있기 때문이다. 사탄의 백성들이 남아있다. 머리가 잘린 뱀은 며칠이 지 나도 꿈틀거린다. 그동안 이 땅에는 천년왕국의 시대가 도래한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영생의 몸으로 부활하여 온전한 사람이 된)자 들이 예수님과 더불어 희년을 이루며 천 년왕국을 누린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 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 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 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노릇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 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 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 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 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20:4-6) 이 천년왕국에서 완전한 희년으로 회 복된 나라가 새 하늘과 새 땅인 것이 다. 그곳에는 기생충(Parasitic)의 비극 이 없다.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시 66: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시 103:1)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 13:15)
제공: 김영옥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제공: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진리의 샘터
2020년 2월 28일
19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약에서 `예배'로 번역된 히브리어 ` 샤하'는 `경의를 표하다', `섬기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등 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에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그것을 참된 경배와 섬김으로 인정하셔야만 열납될 수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정성 을 다한다 할지라도 하나님 입장에서 그 예배 가운데 영과 진리를 찾지 못 하신다면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모 욕하는 처사가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 기껏 예배를 드리고도 하나님의 진 노를 사는 일을 막기 위해 하나님께 서는 예배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 대적인 규칙으로 규례를 주셨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 담이 있습니다. 무슨 수단이나 방법으 로라도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의미입 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그 목적을 위해 수단이 가볍게 여겨져 서는 안 됩니다. 수단 또한 하나님의 방법대로 동원되어야만 그 모든 것을 예배로 인정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 부분에서 실패한 몇 사람 의 예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
인 사례로 나답과 아비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의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의 장남 과 차남이며 또한 제사장으로서 백성 들 가운데 영적 지도자로 세워졌습니 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 한 것과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기록 하고 있습니다.
의 아들들, 즉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 장의 자격으로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처음 으로 드린 제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명령 과 규례대로(레 9:16) 드렸기에 그 제 사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열납되었 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 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 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 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 서 죽은지라” (레 10:1-2).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 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 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 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 라”(레 9:7).
그들이 하나님 앞에 분향한 불의 출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 만 규례대로 번제단에서 담아온 불(레 16:12)이 아니었던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것만 언급된 것을 보면 그 외의 방 법과 자세는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습 니다. 그들 생각에는 번제단에서 취한 불이나 그 외의 불이나 똑같은 불이었 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불 자체 를 보신 게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 로 인정하는지의 유무를 보셨습니다.
결국 레위기 9장과 10장 초반의 극 명한 대조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 느냐의 유무에서 나누어지게 된 것 입니다.
바로 앞선 레위기 9장은 아론과 그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 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십니까? 그 렇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삶 속에서 지켜야 할 계명이 무엇인지를 살피십 시오. 그리고 우리의 의지가 아닌 하 나님의 의지를 반영하여 주신 계명을 실천하십시오. 더 많은 부분에서 하나 님을 경배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의 복으로 충만한 오늘을 누리고 살아 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만이 하나 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 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을 사랑하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이 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 입니다.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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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1부(영어) 10:00AM 주일2부(한어) 11:45AM (Eng. Translation Available) 어린이주일학교 11:30AM
가정교회 House Church Varies
감동이 있는 글
2020년 2월 28일
거룩한 삶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는 쉽게 행복을 말한다. 물론 행복해야 한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니며 추구해야 할 바도 아니다. 진정 성도들이 추구해야 할 참된 가치는 거룩이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의 목적은 거룩이어야 한다. 이것이 흔들리면 안 된다. 다시 말하면 성결된 삶을 살아야 한다. 성결된 삶이 이루어지면 그곳에 행복이 있다. 행복해지려는 욕심 때문에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거룩을 잃어버렸는지 모른다. 진정한 행복은 거룩에서 오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까지 값싼 행복을 위해 잘못 살아온 것이다. 거룩이 없는 값싼 행복을 구하는 교회들은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고 말았다. 거룩이 없는 행복을 구하는 성도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은 세상 사람들이 복음으로 올 수 있는 길을 막고 말았다. 이제는 분명히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요 거룩이라는 것을, 진정한 가치는 거룩한 삶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 이광호 목사(도봉감리교회) /자료ⓒ창골산 봉서방 .
내가 기쁘게 살아야 할 이유
▶창세전에 택한 "나” 하나님은 모든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각자 우리를 택하셨다고 한 다(엡1:4). 그리고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셨다고 한다(갈1:15). ▶"나”는 천하보다 귀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의 생명은 온 천하보다 귀한 것이다(막8:36, 눅 9:25). ▶"나” 하나의 중요성 세상에서 아무리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귀히 여기신 다. 99마리의 양을 놓아두고 잃은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사랑에서 이를 볼 수 있다(마10:12). 소자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 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마18:14, 40, 25:40). ▶"나”는 들의 백합화보다 귀하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치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 마10:29). 각자 "나"는 이 참새보다 귀한 존재이다(마10:31, 눅12:24).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더 아름답게 입히시는데 하 물며 우리 사람이겠는가?(눅12:27-28). ▶"나”는 믿음 안에서 잘되게 돼 있다.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망하지 않고 일어나 마침내 승리하고 만다. 고난 은 잘 되게 하시려고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욥42:12). 그리고 하나님은 사 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시험을 주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 한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케 하신다(고전10:13).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 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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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떠난 성도님들께 성도들 가운데는 교회를 떠나서 혼자 믿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성교회에 실망하고, 교인들에게 실망하고 또는,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고 어울리기 싫어하여 차라리 혼자서 예배를 드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혼자 신앙생활하기에도 좋은 시대입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좋은 설교를 듣고 좋은 CD로 아름다운 찬양을 듣기도 하고 좋은 큐티(Q.T)책으로 묵상을 하기만 해도 충분히 구원을 이루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신자들은 매우 위험한 '신앙자폐증 환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의 본질 중의 하나는 교제(코이노니아) 입니다. 교회는, 구원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집합체 입 니다. 또한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기 위한 성도들 의 실천도장 입니다. 교회를 떠난 성도는 세상과 쉽게 타협하게 되고 환란의 바람이 불어올 때 넘어져 일어나질 못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원사역에서 소외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삼겹줄의 신앙이며 한 사람의 기도보다는 두 세 사람의 기도가 더 큰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를 가까운 그리고
싫다고, 교인들이 싫다고 등지고 외롭게 혼자서 믿음을 지키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면 교회로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세상으로 뛰쳐나가 전도인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사시사철 결실할 수 있는 존재이다. 성도는 늘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시1:3).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아무리 더위가 오더라도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한다(렘17:7-9). ▶"나”는 하나님의 절대 보호 속에 산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며, 그 하나라도 상치 아니하신 다(마10:31, 눅21:18). 그리고 사자의 입에서 건지시며, 강건케 하신다(딤후 4:17, 사41:10). 따라서 우리는 절대 두려워하거나 놀랄 필요가 결코 없다. ▶"나”는 절대 버림받지 않는다. 우리는 사방의 우겨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당해도 망하지 아니한다(고후4:7-9).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절 대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다(히13:5).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늘 새 힘을 얻고 산다. 하나님은 모든 위험 가운데서 늘 새 힘을 불어 넣어주신다(행18:9-10). 이 는 죽음을 맞선 가운데서도 살 길을 열어 주신다는 뜻이다(행23:11, 27:2324). ▶"나”는 영생의 소망이 있다 .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의 소망을 주셨다(딛3:7). 예수 스리스도 를 믿기만 하면 부활의 산 소망을 얻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썩지 않고 더 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신다(벧전1:3-4). 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성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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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25회
칭찬만 들은 빌라델비아 교회 (1) 송병일 목사
두 기둥만 남은 성 요한 교회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가운데 큰 감 동을 불러일으키는 교회가 바로 빌라델 비아 교회이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도시에 세워진 작은 교회이다. 그러나 이 교회가 세상에 끼친 영향은 얼마나 큰지 모른다. 두 번째 교회인 서머나 교 회와 함께 책망이 없는 주님의 칭찬만 들은 교회이기 때문이다. 오늘 현대 교 회의 70-80% 교회가 얼마든지 모델로 삼고 따라갈 수 있는 교회가 바로 빌라 델비아 교회인 것이다.
빌라델비아의 역사 빌라델비아는 현재 알라쉐히르라고 불리는 작은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 도시는 BC 2세기경 버가모의 왕이 었던 앗탈로스 2세가 이곳에 도시를 건 설하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왕 의 형이었던 유메네스에 대한 형제 사 랑의 표시로 도시 이름을 빌라델비아라 고 지었다고 한다. 빌라델비아라는 단어 는 헬라어 ‘필로스(사랑)’와 ‘아델포 스(형제)’를 합친 것으로 그 의미는 ‘ 형제 사랑’이라는 뜻이다. 앗탈로스 2세는 페르가몬 왕국의 4 대 왕인 유메네스 2세의 동생이었다. 유 메네스 2세는 전쟁에 나갈 때마다 정치 와 군사에 대한 지식이 많은 동생 앗탈
로스 2세에게 내정을 맡기곤 했다. 로마 는 인기가 많은 앗탈로스 2세를 빌라델 비아의 통치자로 세워 놓고 자기들 뜻 대로 이용하려고 앗탈로스 2세를 충동 질 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공작에 넘 어가지 않고 끝까지 형 유메네스 2세에 게 충성을 다했던 것이다. 유메네스 역 시 죽을 때 자식이 아니라 동생인 앗 탈로스 2세에게 왕위를 계승해 주게 된 다. 앗탈로스 2세는 형에게서 왕위를 물 려받고 동부 진출의 전초기지로 이 도 시를 건설하는데 바로 ‘형제의 사랑’ 이라는 뜻을 가진 빌라델비아로 정하게 된 것이다. 빌라델비아는 리디아 왕국의 중앙 고 원 비옥한 평야지대에 있던 고대 도시 로, 교통의 중심지이며 서쪽으로는 버가 모와 사데를 잇고 동쪽으로는 라오디게 아와 히에라볼리를 잇는 도시이다.
빌라델비아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의 기원에 대한 자료 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전승에 의하 면 바울이 그의 친척 누기오를 빌라델 비아 교회의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승으로는 이 도시의 첫 교 회 감독은 요한이 임명한 데메트리우스 라고 알려져 있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
회 중 빌라델비아 교회는 가장 작은 교 회임에도 불구하고 후에 소아시아가 이 슬람 교도에 의해 짓밟힐 때 기독교의 유일한 보루로서 신앙적인 지조를 지킨 교회였다. 이곳의 현재 지명은 ‘알라쉐히르’이 다. 그 뜻은 ‘알라의 도시’라는 의미 이다. 투르크인들이 빌라델비아를 점령 한 후 이름을 빌라델비아에서 알라쉐히 르로 바꾼 이유가 있다. 셀주크 투르크 는 소아시아 지역인 아나톨리라를 점령 하면서 주민들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할 것을 강제적으로 몰아붙였다. 대부분의 도시가 그들의 힘에 굴복해서 이슬람으 로 개종하고 말았다. 하지만 빌라델비아만은 끝까지 개종하 지 않고 목숨을 버리면서도 신앙을 지 키려고 했다. 그 모습에 감명을 받은 투 르크인들은 도시 이름을 통해 ‘이곳은 진정한 신의 도시’라고 인정했던 것이 다. 실제 빌라델비아는 아랍인들의 침략 속에서도 끝까지 남아 있던, 기독교의 마지막 보루였던 것이다.
한인기독교회 담임
시대의 성 요한 교회가 나온다. 성지순 례객들은 반드시 이곳을 방문하게 된 다. 빌라델비아 안에 다른 유적지는 남 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 요한 교회 역시 15m 크기의 육중한 기둥 두 개가 남아 있을 뿐이다. 빌라델비아는 고대로 부터 많은 지진의 피해를 겪고 있는 곳 이다. AD 17년에는 대규모 지진으로 인 해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던 기록도 있 다. 성 요한 교회의 기둥이 그렇게 크고 견고한 것은 바로 지진을 대비하기 위 해 튼튼하게 지어놓은 것이다. 초대 교 회 당시 천여 명 정도의 시민이 살고 있 던 빌라델비아는 자주 일어나는 지진으 로 인해 매우 불안한 생활들을 하게 되 었다. 하지만 이런 자연적 재해의 불안 은 빌라델비아 교인들의 신앙을 더 뜨 겁게 해주었다.
성 요한 교회 지금의 터키 도시인 알라쉐히르에 도 착하면 AD 6세기 경에 지어진 비잔틴
소아시아 일곱 교회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주일예배 (교육관)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유년부 11:15 AM 화-토 5:30 AM (본당) 청소년부 11:15 AM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년대학부 2:00 PM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0년 2월 28일
22
(10회)
성경적 칭의론 재확인… 칭의 사건 때 일어나는 4가지 지난 2017년 10월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성대한 행사들을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 죄로 인한 불결함이 우리 존재의 특
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징이었다. 그러나 이제 주 예수 그리스
죄인에게 전가(imputation)되어, 죄인은
도를 주님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예
예수 그리스도처럼 완벽한 의인이라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를 향하
수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은혜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칭
여 주님은 “You are now clean and
(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
의는 영단번의 사건(once and for all
holy!” 즉 “너는 이제 깨끗하고 거룩
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이
event)으로 한번 이뤄진 사실은 영원히
하다!”라고 선언하셨다.
라는 복음의 대원리를 회복하자고 소리
취소될 수 없다(irrevocable)는 것이다.
치렀다.
그렇다면 칭의의 사건 때 구체적으
존재로 인정하고 받아 주시고 거룩하게
그러나 그 후로 2년이 지난 지금, ‘
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는 칭의
구별하셨다는 말이다. 이것을 신학적으
한국교회 내에서 순수한 복음의 회복이
의 사건 때, 죄와 관련되어 있는 근본
로 정교하게 표현하면 ‘결정적 또는 확
힘있게 이뤄졌는가?’라고 질문할 때 긍
적인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을 기억해
정적 성화(definitive sanctification)’
정적으로 답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야 한다.
다. 영단번에 주님 앞에서 거룩한 존재 로 인정을 받고, 칭함을 받았다는 말이
회복한 칭의의 복음에 대한 오해와 혼 돈이 한국교회 내에 팽배해 있기 때문 이다. 이것은 비단 한국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교회들 가운데서도 관찰 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기독교 복음론과 구원론에 있어서, 칭 의론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칭의론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교회가 서 고 넘어진다고 마르틴 루터는 말했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적인 칭의론은 사 방으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 그러기에 성경적인 칭의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성경적인 칭의론을 요약하면, 죄인이
첫째, 우리 죄에 대한 죄책으로부터 의 해방이다. 예수님을 믿기 전 자연인이 하나님 앞 에 서면 “You are guilty!” 즉 “당 신은 유죄이다!”라는 선언을 듣게 된다. 죄에 대한 책임, 즉 죄책이 있다는 사실 이 공식적으로 선언된다. 정죄 선언이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You are not guilty any longer but as righteous as the Son of God!” 즉 “당신은 더 이상 유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만큼 의로운 자다!”라는 선언을 듣게 되는 것이다. 죄책으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이란 로마 서 8장 1-2절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지위를 얻 었음을 의미한다.
와 연합(unio cum christo)하게 되며, 하나님으로부터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다. 확정적인 사건이다.
셋째, 우리 죄로 인한 형벌로부터의 해방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여기서 사망이란 육체적, 영적 사망을 포함하면서도, 결국 은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당 하는 ‘영원한 사망’을 뜻한다. 모든 좋 은 선물과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의 영원한 분리와 저주라는 처참한 상태 를 의미한다. 놀랍게도 칭의의 사건 때 죄의 형벌인 영원한 죽음으로부터도 우 리는 완전히 해방된다. 요약하면 예수님을 주님과 구주로 믿 고 영접하는 순간에 주님은 우리를 의롭 다고 하시며, 이 칭의의 순간에 우리는 죄책과 그에 대한 정죄, 죄로 인한 오염,
나아가 칭의는 점진적 성화를 보장하 고, 영혼과 육체의 영화를 보장한다. 다 시 말하면 칭의는 성화의 뿌리로서, 칭 의된 자는 반드시 성화의 길로 나아간 다. 그것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되게 하시는 성령의 주권적이며 내주적인 역 사이며, 동시에 우리 그리스도인의 거룩 한 책임이다. 그리고 칭의되고 성화를 경험하는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그의 영혼이 영화되 고, 주님이 재림하실 때 그의 몸이 부활 하며 영화된다. 확정적 성화와 구별되는 의미에서의 점진적 성화는 잔존하는 죄의 세력과의 투쟁의 과정으로서 점점 죄의 세력을 이 겨가는 과정이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는 과정이다. 영화는 잔존하는 죄의 현존이 사라지 는 사건이다. 즉 죄의 존재로부터 완전 히 해방되는 사건이다. 이 때 우리의 구 원은 완성된다.
죄에 대한 영원한 형별로부터 완전히 자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님 과 구주로 믿을 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
지지는 않는다. 죄는 여전히 우리 안에 잔존한다. 그러나 이 죄의 죄책이 사라 지고, 오염이 정리되고, 형벌이 정리됨으 로 칭의는 우리의 구원을 확정하는 사 건이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결한
치고 목청을 높였다.
그것은 무엇보다 여전히 종교개혁이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둘째, 우리 죄로 인한 오염으로부터 의 해방이다. 죄는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오염시킨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3) 제공: 콜로라도장로회
유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칭의가 곧 구 원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것이다. 물론 칭의의 사건에서 죄 자체가 사라
요컨대, 칭의는 구원의 확정이다. 성화 는 구원의 지속이자 구원의 능력을 누림 이다. 영화는 구원의 완성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2020년 2월 28일
23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구원과 조국교회의 현실 요즘 한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신 천지 이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은 20만에 육박하고, 그 중 에 삼분의 일은 20, 30대의 젊은이들이 라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많 이 해야 하겠습니다. 신천지 이단의 사 악하고 조악한 교리가 그렇게 많은 사람 의 영혼을 미혹하는 것은 한국 교회 성 도들이 복음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 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베소서를 통해서 나 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에 대한 소 개를 살펴보고 우리 신앙생활에 소중한 교훈을 얻기를 바랍니다. 생애 수십 년간 예수님의 복음을 위 해서 헌신했던 바울은 노년에 로마의 감 옥에 갇힙니다. 로마의 감옥에서 바울은 수년 전에 복음을 전했던 에베소 지역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가 에베소서가 됩니다. 바울은 자신의 일생 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 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참으로 신묘막측 해서 우리 사람의 머리로는 다 이해하 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사람의 시각으로 구원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 의 관점에서 구원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 을 당하면서 많은 좌절과 절망을 경험 하는 이유는 이러한 관점을 가지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말씀 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경륜의 놀라 운 신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신비 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구원은 하나님께서 작정하시 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 실 행하신 사건이라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믿게 되 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그리고 사도 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 암았다고 밝힙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1
장 1절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이라 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삼으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내가 믿 고 싶어서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나 의 믿음의 과정을 추적해서 올라가면 맨 위에는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을 작 정하시고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내 힘 과 나의 착함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 이 아닙니다.
그들의 특징은 “예수 안에 있는 신 실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 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신실한 자들” 이라는 말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 로 살아가는 자들이라는 의미가 있습니 다. 그들은 비록 완전하지 않다 하더라 도 모든 일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자들입니다. 그러한 자들이 모여서 교회가 됩니다.
롬 5장 10절은 말씀합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 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 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 을 것이니라”
이 땅의 교회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문 제도 많습니다. 다툼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 교회를 통해 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펼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잘 세워나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님은 나의 구원을 작정하셨습니다. 그래 서 내가 결국 나의 죄를 회개하게 되었 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나 의 구원의 주인과 저자는 바로 하나님이 십니다. 우리는 내가 뭔가를 잘해서 구 원받은 줄로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나 중심적인 시각으로 신앙생활 할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내 인생과 신앙 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단지 내 교회만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넓게는 세상의 모든 교 회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2절에서는 “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개교회를 잘 세울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들과 협력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열방에 전해 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 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엡 1:1) 에게 편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교회입니다. 헬라어로 교회는 ‘에클레시아’입니 다. 죄와 죽음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 가운데서 불러내신 자들’이라는 의미입 니다.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따라서 세 상에서 뽑아내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성도들의 마 음 가운데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 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이 많은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유입니 다. 뭔가 특별한 인정과 모양새 나는 신 앙생활을 원합니다. 신천지 이단에서는 7개월의 강도 높은 성경공부를 마치고 나면 수료증과 입교증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 의 숫자에 가입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아니라, 교주 이만희의 하수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신천지를 떠나 면 다시는 구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 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 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 을 자기들의 배를 위해서 교묘하게 이 용하는 사악한 집단입니다. 하나님의 영 광스러운 구원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과 아들 예수님의 생명을 바치 는 헌신 그리고 그 복음을 겸손하고 신 실하게 따르는 교회인 성도들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중심에는 하 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통해 서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바울 자신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 에베 소 성도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 은혜와 평강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주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엡 1:1-2).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예수님도 우리 안에 거하시겠다 말씀하십니다. 우 리 안에 있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의 구원이 완성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복은 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신실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참된 성도는 자신이 단번에 뭔가 되려 는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라, 우 리의 구원을 위해서 헌신하고 모든 것을 다 바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그 하 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면서 십자가의 길 을 묵묵히 걷는 자들일 것입니다. 이런 진실한 믿음과 복음에 대한 재발견이 오 늘날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조국 교회와 우리들에게 필요한 믿음입니다.
변화프로젝트 (35회)
2020년 2월 28일
24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3부 치유
“내가 너를 축복할 것이다. 너는 여러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
또한 그 사역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곳을 다니며 나의 일을 할 것이며 네가 기
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
주님보다 더 앞설 수 없음도 알게 되었고
쁨으로 가득 찬 날이 올 것이다.”
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제 능력이 아닌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능
전에도 주님은 나에게 여러 곳을 가게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력으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될 것이라고 말하셨다. 여러 곳에 가는 것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
깨닫습니다. 사역은 세상에서 잠깐 지나
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어서 입을 다물
에서 옮기리라” (요한계시록 2:4~5).
는 동안의 축복이고 주님은 나와 영원히
고 기쁨에 대해서만 여쭈어 보았다.
전에 예수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잃어버
같이 하실 거라는 것을 믿습니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스럽더라도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면 우리
“집을 다 수리한 후의 기쁨을 말씀하시
리고 한참 방황한 때가 있었고 후에 예수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나
를 강건하게 하셔서 어려움을 믿음으로 견
는 거예요?” “아니다. 내가 주는 기쁨은
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씀을 열심히 읽
의 숨이 끊어진다해도 당신은 언제나 제
디고 일어날 수 있게 해 주실 수 있다는
그것보다 더욱 크다.”
고 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
손을 잡고 계시며 완전한 기쁨과 평안을
것을 가르쳐 주셨다.
주님이 미래에 더 크신 기쁨을 주실 것
서는 영적인 인내와 끈기도 필요하다는 것
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아브라함같
우리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예수님
이라는 말씀과 또 이사야 51:11~12 말씀이
을 배웠다고 이야기 했다. 그 후에 예수님
이 나를 축복하셔서 나를 만나는 모든
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소망이 있다. 인간
격려가 되었다.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들
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
사람들이 주님 안에서 복을 받기를 원
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 죽을지도 모를
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
을 알고 예수님께 사랑의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바울과 베드로와 같은 열정적이
뿐 아니라 그들을 잃었을 때의 상심한 마
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슬픔과
설명했다. 그 편지를 읽어주고 예배에 참
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잘 쓰임 받을 수
음이 우리를 깊은 슬픔과 고통 속으로 빠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
석한 사람들에게 자기들도 예수님께 사랑
있는 주님의 제자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져 들어가게 한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모
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
한다는 편지를 쓸 것을 권고했다.
사역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
든 상처를 치유 하실 수 있으시므로 우리
고 영적인 치유 받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예수님 사랑합니다.
위한 사랑과 헌신과 나의 사역이 당신을
사랑과 능력을 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오랜 방황 끝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제
기쁘게 해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시간에 수감자들에게 어떤 문제가
노력이 아닌 당신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주님의 웃는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당신
있을 때 기적이 있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
저를 이 자리로 이끄셨습니다. 어떤 말로
을 이 세상 어떤 사람들보다, 어떤 것보
라고 권하고, 동시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
도, 어떤 노래로도 나의 사랑을 다 표현
다도 더 사랑해요.
았을 때도 응답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깊은
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99. 가르치심 (2008. 11. 25) “주님, 당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를 가르쳐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을 어떻게 해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지 가 르쳐 주세요.” 천국에 가면 온전히 사랑하며 영생의 삶 을 살게 되겠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도 그 런 사랑을 원한다. 오늘은 주님께서 요한 계시록에서 요한에게 영적인 지도자들에 게 쓰라고 하신 편지의 내용을 설교하라 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에 보 낸 편지에 대해서 설교했다.
내가 쓴 사랑의 편지는 다음과 같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딸, 영희
저는 주님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존 재이며 그걸 몰랐기에 언제나 공허했고 만족을 모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빈 자리는 다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 음을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게 되었 고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신 사역으로 인 해 저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망과 기쁨과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뜻을 신뢰하며 최악의 경우를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100. 믿음 (2008. 11. 26) 꿈에 트럭이 사람들을 치고 사람들을 짓 뭉기고 넘어갔는데도 사람들이 다치지 않 았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었다. “사랑하는 딸아, 나의 자녀들은 내가 주 는 능력으로 산도 옮길 수 있단다.” 주님 께서는 이 꿈을 통해서 삶이 아무리 고통
그 준비를 할 때에 자기들의 기도가 원 하는 대로 응답이 안됐을 때에도 욥과 같이 감당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욥 은 자식들의 죄 지었을까를 미리 생각하 고 그들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는데도 열명의 자식을 한꺼번에 잃 은 사람이다.
수가월드미션
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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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서의 탈출(1) 다음은 할아버지가 문제였는데 기적이 일어났다. 아들 딸 말은 절대로 안 듣고 시 설입소를 그렇게 싫어하던 할아버지가 내 말은 마치 순한 양처럼 잘 듣는 것이었 다. 할아버지는 전도사님이 가라시면 가겠 다고, 알콜중독을 꼭 고치고 싶다고 말씀 하셨다. 아들은 변한 할아버지를 보며 기 뻐했다. 나는 알콜중독 센터에 한 달에 한 번 입소해 있는 할아버지를 만나러 할아버 지 아들과 함께 면회를 갔다. 불가능을 가 능케 하시는 하나님! 고쳐주실 줄 믿고 나 는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했고, 한 달에 한 번씩 6개월을 면회 다녔다. 감사하게도 할 아버지는 치료 속도가 빨랐다. 매일 예배드 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니 6개월 후에 할 아버지는 담배, 술 다 끊고 나오게 되었다. 아들도 그 사이에 장가를 가고 안정된 가 정을 꾸미게 되었고, 딸은 일본으로 들어 갔다. 할아버지는 예수님 영접했고, 그 가 족들도 교회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믿겠다고 약속을 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라한 이 집에 보내신 이유를 알았다. 2달 동안이나 세가 싼대도 나가지 않고 있다가 친구전도사님 을 통해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 불쌍 한 할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우리를 보내신 줄 믿는다. 서울에서의 우리 선교회 첫 열매는 알콜 중독자 할아버지와 그 가족이었다. 우리의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하나님 의 섭리가 아니 계신 것이 없었다. 그때는 죽을 것같이 고통스러웠으나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음과 또한 그 길이 우리의 믿음이 성숙되는 것에 가장 최선의 길이였
음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더듬어 보면 그 일로 인해 감사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 최선의 삶을 살기위해 기도한다. 분명 주님의 섭리하심이 있기에 불평보다 는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어간다. - 빚더미에서의 탈출 딸 내외가 선교지에서 귀국한다는 소식이 왔다. 가슴이 털컥 내려앉았다. 딸에게 신 용 불량자를 만들어 놓고 무슨 염치로 딸 과 사위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걱정이 이 만 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것도 아 니고 선교하다 빚지고 신용불량자가 된 것 이니 다만 딸이 이 상황을 이해하며 잘 이 겨내어 주기를 바랄뿐이었다. 오직 주님께 서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기를 위해 기 도했다. 원래 딸의 귀국날짜는 한 달이 더 남아 있었다. 그런데 딸이 임신을 하고 뜨 거운 필리핀 날씨에 지쳐 있는데다 더더욱 입덧이 심해 밥 냄새조차 맞지 못하고 늘 어져 있어서 입국날짜를 한 달 앞당겼다. 2000년 2월 큰딸선교사내외가 인천공항 으로 입국 한다하여 마중을 나갔다. 큰딸 은 애처로울 정도로 많이 야위어 있었지만 간신히 고국에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인지 얼굴에는 엷은 미소가 서려있었다. 1년 동 안이나 보지 못했던 딸의 야윈 모습을 보 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딸 내외를 데리 고 구의동 집으로 왔다. 3명도 살기 좁은 방안에 키가 180이 넘는 건장한 사위와 딸 이 들어오자 방안은 발 들여 놓을 틈이 없 었다. 나는 딸 내외가 우리 사는 것을 보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고 실망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태연했다. 딸은 입덧 때문에 방이 좁은지 초라한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방에 들어서기가 무섭 게 누워버렸다. 까다로운 성격에 신랑을 데 리고 와서 자존심이 상해 할까봐 염려 했 었는데 그럴 힘도 없었던 모양이다. 딸 내 외가 실망하지 않도록 마음을 녹여달라는 내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다. 특히 사위는 넓은 아파트에서 결혼을 하 고 6개월을 머물다 갔기에 놀랄 줄 알았는 데 선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 모습이 고맙기도 하고, 그동안 더운 나라에서 고생만하다 온 선교사내외가 편히 쉴 방 한 칸도 없는 가 난한 친정이라 미안하기도 했다. 책으로 잔 뜩 쌓아놓은 방 한 칸과 합판으로 칸을 질 러 만든 작은방에 일인용 침대와 그 침대 로 의자를 삼아 공부하는 책상이 딱 붙어 있는 창고 같은 방이 전부인 친정, 딸 내 외가 지낼 방이 없었다. 창고 같은 방에는 고3 아들이 지내고 있었는데 누나가 왔다 고 아들이 고맙게도 자기 방을 내어주었다. 사위는 며칠을 지내고 본국 교회에서 사 역보고를 하기 위해 준비 기도 한다며 기 도원에 올라갔다. 처갓집에 쉴 곳이 없으 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지 못하고 좋아 하는 과일도 사주지 못하고 자기들 돈으 로 먹을 것 사오고 과일을 사오니 어미 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다. 필리핀에서 딸 은 남기고 간 피아노를 팔아서 보내주면 그 곳에서 플루트를 배워 아이들을 가르치겠 다고 부탁한 것까지 다 팔아서 써 버렸으 니 장모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그래도 아무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말 없이 인내하고 견뎌주는 딸 내외가 한 없이 고마웠다. 비쩍 마른 몸으로 하루 종일 누워만 있 는 송장 같은 딸을 보니 애처로워 볼 수가 없었다. 나는 늘어져 있는 딸을 억지로 데 리고 어린이 대공원을 구경시켜 주었다. 여 러 동물들을 보고나면 정신이 조금 맑아 지고 입덧도 좀 나아지리라 생각되었다. 두 딸을 데리고 모처럼 나들이를 나가는 기분 은 좋았다. 예수님 믿고 나서 이렇게 아이 들과 한가하게 나들이 하는 것은 처음이었 다. 그동안 사역가운데 바쁜 것도 있었지만 연단 받느라 아이들과의 소풍도, 외식도 한 번 못해 본 처지였다. 그러나 그날은 예수 님 믿고 처음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졌다. 딸 내외는 얼마간을 머물다가 학교복직을 위해 대구로 내려갔다. 그런데 한국에서 처 음 갖는 신혼 살림살이를 준비해야하는데 필리핀에서 나온 딸은 돈이 없었고, 친정도 빚더미에 춤을 추는 처지라 난감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큰 딸을 위 해 미리 준비해 주신 것이 있었다. 얼마 전, 둘째딸이 시장 갔다 오는 길목에서 현대백 화점카드를 내주겠다고 아가씨들이 강권하 는 바람에 카드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딸이 거절도 못하고 마지못해 내게 되었는데 그 카드가 때마침 배달되어 왔던 것이다.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에콰도르 이야기 (4회)
파나마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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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긴 경유시간을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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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시티 구시가지
덴버(콜로라도 주)에서 에콰도르에 가 는 직항 노선이 없습니다. 한 번 갈아타고 갑니다. 갈아타본 공항은 6군데였습니다.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휴스턴, 애틀랜타, 멕시코시티, 파나마시티였습니다. 각 공항 마다 이용하기 편한 점과 불편한 점이 있 습니다. 그러나 갈아타는 공항은 항공료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2020년 2월에 있었던 마줄라(집중강의) 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 편을 찾아보았습 니다. 파나마시티를 경유하는 노선이 가 장 저렴했습니다. 단점은 파나마시티에서 1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가장 오래 기다렸던 경험은 마이애미 공 항이었습니다. 2019년 10월 공항에서 16시 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때 차를 빌려 서 키웨스트를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피 곤했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렌트하는 것도 제외했습니다. 사고 시 보험처리 문제와 밤 비행기를 탄 관계 로 피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Uber'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공항에서 `WiFi' 연결 이 잘 되지 않아 `Uber'를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라고 호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왠지 얼굴들이 험(?)하 게 보였습니다. 호객하는 사람들을 피해 20여 미터쯤 갔을 때 인상이 좋게(?)보이 는 분이 (자가용)택시를 이용할 생각이 없 냐고 말을 걸어 왔습니다. 그 분의 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운하까지 왕복하는 데 80불에 흥정을 했습니다. 나중에 성함 을 물어봤더니 `Carlos'라고 하셨습니다.
대사관도 이곳에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 다. 늦은 시각에도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 고 합니다. 옛 스페인풍의 건물이 많이 보 존되어 있었습니다. 밤이면 젊은 사람들 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파나마의 옛 정취 와 현대의 젊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Carlos'는 구시가지가 아름답지 않느냐 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정차하기를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에콰 도르 구시가지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그 냥 차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했더니 의외라 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에콰도르와 크게 다른 점은 바다가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파나마 운하’를 보고 가자 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운하를 보고 싶었습니다. 파나마공항에서 갈아타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공항 밖으 로 나가본 적은 없었습니다.
차는 미니밴이었습니다. 차가 커서 좋았 습니다. 그는 파나마시티에 왔으면 3군데( 파나마운하, Old Town, Amador)는 보아 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운하까지 왕복하 면 약 80분, 구경하는데 100분 잡으면 총 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는 시간이 넉넉하므로 협상을 했습니다. 그 분은 120불, 우리는 100불을 제안했습 니다. 결국 110불로 합의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로 향했습니다. 파나마 운 하는 스페인어로는 ‘Canal de Panamá’라 고 합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킬로미터의 운하입니다. 1914년 8월 15 일에 완공되었으며, 1999년 운하 소유권 이 미국 정부에서 파나마 정부로 이전되 었습니다. 2006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 계획이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으며, 2016년 6월 26일에 확장공사가 완료되었 습니다.
우리 일행이 3명이므로 버스를 타는 것 은 별 이익이 없었습니다. 가방이 6개나 되 었기 때문에 버스를 타는 것은 제외되었 습니다. 다음은 차를 빌리거나 택시 또는 `Uber'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출근 시간이므로 가는 길에 있 는 Old Town부터 보자고 했습니다. 구 시가지(Old Town)의 본 이름은 ‘Casco Viejo = Casco Antiguo’입니다. 식당과 클럽, 바가 밀집해 있습니다. 정부시설과
선박이 뉴욕에서 파나마 운하를 통과 하여 샌프란시스코까지 항해하는데 거리 가 9,500km(6,000마일) 정도인데, 기존 방식대로 남아메리카를 우회하면 거리가 22,500km(14,000마일)에 달합니다.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일반적으로 운송 선박이 운하를 지나는 데 약 8~1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파 나마운하는 갑문방식이 이용되고 있습니 다. 갑문은 크기는 폭 33.5m, 각 갑문의 길이는 304.8m입니다. 파나마 운하를 지 나갈 때 가장 비싼 통행료를 낸 선박은 259m 길이의 디즈니 매직 크루즈 라이너 로, 2008년 5월 16일에 $331,200을 지불 했습니다. 가장 적은 통행료는 미국 모험가 ‘리처드 핼리버튼’이 1928년 파나마 운 하를 수영하여 지나갈 때 낸 돈 39센트였 습니다. 평균 통행료는 약 $54,000입니다. 파나마 운하를 나와 공항을 되돌아가는 길에 ‘Amador = causeway’에 들렀습 니다. 파나마 운하 건설 당시 생긴 토사를 바다에 매립해 만든 해안도로입니다. 원래 는 섬이었던 ‘Isla Flamengo’와 육지를 연결한 해안도로입니다. ‘Amador’의 양 쪽에는 요트 정박장이 있어 다양한 요트 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 위로는 파나마 운하로 진입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배들의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Ciclovia’라 는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 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곳곳에 있었습니 다. 일반 자전거뿐만 아니라 4인승 관광용 자전거도 있었습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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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이제는 깨어 일어나야!
말씀의 잔치를 연기하며.......
로마서Romans 13:11-14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11) ................................................,...................
마태복음Matthew 6:9-13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이 시기”( the present time)가 어느 때?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살아 숨쉬는 자들의 시대를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아침입니다. 교회 창립35주년 기념 [말씀의 잔치]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오시는 강사 목사님도 LA에 도착하셨고, 집회와 함께 낮에는 교회 리모델링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활동하던 시대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이제는 잠자다 깰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너의 진실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렸다~~~]. 가슴을 쥐어짜듯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던 어느 가수, 어찌 그만 그리했겠습니까? 어둠의 옷을 벗어 버리는 방법은 진리 앞에 서는 것뿐입니다. 진리이신 주님 앞에 서게 되면 그 안에서 사랑을 볼 수 있고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서서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할 수가 없게 됩니다(14절).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죽음 가운데로 내몰지 않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의 것을 탐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약자가 많으신 교회에서 이런 모임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많은 우려가 교회공동체 안에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볼 때,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될 때까지 모임을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순절에 우리가 생각하는 경건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가 전한 하나님의 나라. 우리가 살아가고 누려야할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우리는 왜 늘 죽어서 가는 하나님의 나라만 생각할까?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고자 애쓰셨던 분인데 왜 우리는 그뜻을 이루며 살아내려 하지 않을까? 바울도 아시아에 말씀을 전하고자 했으나 성령께서 허락하시지 않음을 알고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행16: 6-10).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 3:5~6)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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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므두셀라는 어떻게 969세까지 살 수 있었을까?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은 969세까지 살았던 므두셀라이다. 므두셀 라는 아담의 7대손이며 노아의 할아버지 였다.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900살 이상 살 수 있었을까? 므두셀라는 정말로 969 세까지 살았던 것일까?
므두셀라가 969세까지 살았다는 것은 사실일까? 신앙생활을 잘 하는 믿음 좋은 분들 중 에서도 어떻게 사람이 900살 이상 살 수 있겠느냐고 의심하면서 므두셀라가 그렇 게 오래 산 것도 믿지 않고 창세기에 기 록된 믿음의 조상들이 대부분 900살 이 상 살았다는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분들 이 있다. 이성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 기 때문일 것이다. 자유주의 신앙을 가지는 분들 중에는 “창세기에 기록된 므두셀라 수명은 969 세가 아니라 969개월을 잘못 기록한 것이 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성경이 잘 못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므두셀라 가 969개월 동안 살았다면 약 80년 동안 살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80세까지 살았 다면 요즈음 평균 수명과 비슷하기 때문 에 므두셀라 수명은 969개월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다. 아담 이후 족장들의 수명 그런데 창세기 5장에는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고 930세까지 살았고, 셋은 105세 에 에노스를 낳고 912세에 죽었다고 기록
되어 있다. 만약 므두셀라 수명이 969세 가 아니라 969개월이라고 해석한다면 셋 이 자녀를 낳은 나이는 105세가 아니라 105개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05 개월은 9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다. 10 살 어린이가 자녀를 낳았다는 것이 합리 적일까? 그뿐 아니라 마할랄렐은 65세에 아들 을 낳았다. 마할랄렐의 나이를 65세가 아 니라 65개월이라고 생각한다면 6살에 아 들을 낳게 되는 더 믿을 수 없는 기록 이 된다. 900살 이상 살았다는 것과 6살 에 아들을 낳은 것 중 어느 것이 더 믿 음이 가는가? 창세기의 성경 기록은 자녀를 출생한 나 이와 죽은 나이가 족보 순서대로 기록되 어 있기 때문에 기록과 다르게 해석할 여 지가 전혀 없다. 따라서 므두셀라가 969세 까지 살았다는 것은 사실로 믿어야 한다. 그런데 므두셀라뿐만 아니라 노아시대 사 람들은 모두 900세 이상 살았다. 노아 대 홍수 이전에 태어나서 홍수가 나기 전에 죽은 노아의 조상들은 평균 수명은 847세 이다. 그런데 에녹은 365세에 죽음을 보 지 않고 하늘로 들려 올라갔기 때문에 에 녹을 제외하면 평균 수명이 907세가 된다.
므두셀라는 어떻게 969세까지 살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므두셀라가 어떻게 969세까지 살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는 창조 첫째 날에는 물을 만드셨고 둘째 날에는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그 리고 궁창을 하늘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궁창 위의 물은 하늘 높은 곳 어딘가에 있는 물층이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데 궁창 위의 물이 비로 쏟아져 내 린 사건이 노아 대홍수 사건이다. 궁창 위 에 물 층이 있을 때는 지구 밖에서 들어 오는 자외선, 방사선처럼 인체에 해로운 광선은 대부분 차단된다. 그리고 지구 전 체는 온화한 기후였고 더위와 추위가 없 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이다. 궁창 위의 물 층이 있을 때는 우리 몸이 활력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오래 살 수 있었 던 것이다. 그런데 궁창위의 물층이 홍수로 인해 지구로 쏟아져 내린 이후에는 이러한 보 호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지구 전체 가 추워졌고 빙하기가 다가왔다. 따라서 사람들의 수명이 홍수를 기점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을 성경 기록을 통해서 확 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아 이전 사람들은 고기 를 먹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홍수가 끝 난 후에 기온이 낮아졌기 때문에 체온 보 존을 위하여 육식을 허락하셨음을 알 수 있다(창 9:3). 따라서 노아 시대 이전의 족 장들은 나이는 많이 먹었지만 오늘날처럼 빨리 늙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살 수 있 었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채소와 과일만 먹었던 것도 900살 이상 사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므두셀라 이름의 비밀 성경에 기록된 또 다른 비밀은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에게 있다. 므두셀라 라는 이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파수 꾼이라는 뜻도 있고 활 쏘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이 사람이 죽으면 종말이 온다”라는 뜻도 있다. 므두셀라는 969세 를 살다가 홍수가 나던 해에 죽었다. 므두 셀라가 죽고 나니 바로 세상의 종말이 온 것이다. 하나님은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통 하여 당시의 사람들에게 회개하도록 경고 하셨지만,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았기에 모 두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므두셀라는 노아 홍수가 나던 해에 사 망하였다. 그렇다면 므두셀라는 홍수로 인 해 사망하였을까? 아니면 홍수 이전에 사 망하였을까? 두말할 것도 없이 홍수 이전 에 사망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노아의 할아버지인 므두셀라를 당시에 죄악 가 운데 살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홍수심 판으로 멸망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므두셀라를 통하여 경고 하셨듯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마지막 심판을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 심판을 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밖에 없다. 우리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이유를 므두셀라와 노 아를 통하여 깨닫기 바란다. (creationisfact@gmail.com)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누구의 말을 따를 것인가?
코람데오 초대교회 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한 가지는 가난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믿 는 자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물건 을 서로 통용하고 서로의 필요에 따라서 나누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들 이 자신의 소유를 팔아 사도들 발앞에 내 어놓았고, 사도들은 그것들을 팔아 성도들 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의 사 랑이 잘 실현되고 있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공동체였습니다. 그 가운데 아나니아와 삽 비라도 자신의 소유를 팔아 사도들 발 앞 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소유를 판 값의 전부가 아니라 얼마를 감추고 사도들 앞 에 두었습니다. 얼마나 감추었는지 모르겠 으나 그래도 자신의 소유를 팔아 그 값의 얼마를 드렸다는 것이 훌륭하고 가치 있 는 것이 아닙니까? 못 드린 사람도 있는 데 드렸다는 자체가 너무 귀한 것 아닙니 까? 이것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죽을 만 큼 악한 일입니까? 말씀을 읽는 우리로서 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것을 드 리고도 하나님의 무서운 징벌을 받는다면 이 땅에 믿는 자들이 살아있을 자들이 누 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징벌을 통 해 초대교회 성도들과 이 말씀을 읽고 있 는 우리들에게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하나님의 교회인 거룩한 공동체 를 파괴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음 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많이 드리던, 작게 드리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 께 드리는 예물을 빙자해서 위선적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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릇된 마음을 가지고 드리는 죄가 틈타 거 룩한 공동체가 죄로 오염되지 않도록 막으 시는 대한 하나님의 보호입니다. 표면상으로 아무리 훌륭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드리는 자의 마음의 진실 함이 동반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예물을 받지 않으십니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초대 교회 공동체가 위선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강렬한 징벌을 예로 드신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기보다 사람들의 의 식하기가 더욱 싶습니다. 마귀는 교회 안에 이러한 위선, 자기 의를 통해 하나님의 교 회,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서로를 향해 섭 섭하게 만듭니다. 인정해 주지 못하는 것 에 대해 나의 수고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해 마음을 상하게 만듭니다. 하지 만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것은 우리는 주 님께 인정받으면 그만입니다. 하나님을 두 려워하고 의식하며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해 야 합니다. 코람데오라는 라틴어의 뜻은 하나님 앞에 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볼 때나 보지 않을 때나 똑같이 행하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입술 과 행동과 생각을 하나님이 늘 보고 계 신다는 것을 의식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알아주시고 인정하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를 바랍니다.
백부장 율리오는 죄수들과 바울을 데리 고,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항해하려고 하는 데, 날씨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 해(행27:10)가 끼칠 것임을 말했습니다. 하지 만 백부장 율리오의 결정은 어떠했습니까? 항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백부장이 선 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 라”(행27:11) 다시 말해서 배와 항해와 날 씨에 익숙한 전문가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백부장이라고 한다면 전문가의 의 견을 듣고 따르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 까요? 바울이 배와 항해와 날씨에 익숙한 사람도 아니고, 죄수로 압송되어 가는데 백 부장이 죄수의 이야기를 들을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날씨와 항해에 익숙한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장면을 보면서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누구 의 말을 들을 것인가? 사람의 말인가? 하 나님의 말씀인가? 바울의 말이 그냥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 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창 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 하는 자들의 입술은 그냥 사람의 입술이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전하는 입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입술입니다. 세상의 지혜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 을 것인가? 세상의 풍부한 지혜와 경험과 방법을 의지할 것인가? 신앙은 갈등입니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 1:18) 제공: 삼성장로교회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세상의 이치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의 말씀을 따를 것인가에 대한 갈등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에 따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다수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여야 합니다. 모세는 가 나안 땅에 12정탐꾼을 보내었습니다. 그 결 과를 보고한 정탐꾼들은 그 중에 10사람은 가나안 족속이 크고 강한 민족이기 때문 에 땅을 차지할 승산이 없다고 보고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사람인 여호수아와 갈렙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보고 합니까? 하나님 께서 우리에게 약속한 땅은 젖과 꿀이 흐 르는 땅이다. 우리에게 밥으로 주셨다. 가 자 취하자 약속을 믿고 yes라고 보고 했습 니다.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디 에 마음을 두었습니까? 열 사람의 이야기 입니까? 아니면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까? 하나님 말씀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했습니 다. 크고 강하기 때문에 승산 없음에 마음 을 두었습니다. 우리를 여기까지 데리고 와 서 가나안 땅에서 죽게 만든다며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신앙에 주는 도전 입니다. 세상의 이치인가? 하나님의 말씀인 가? 우리는 주어진 현실을 보지 말고, 가능 케 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믿음입니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대상 16:10~12) 제공: 빛과소금뉴스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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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교회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어린이부: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성경통독: (금)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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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현 목사 주일예배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 오전 6:00 성경대학(주일) :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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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선교교회 수요성경공부(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모임 21755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