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5)
빛 제 10권 13호
소금
The Light and Salt News
2020년 7월 23일 발행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1-2)
실로암장로교회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1-3)
목차
2020년 7월 23일
목차 교계소식 이단•사이비 바로알기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하나님의 구원섭리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에콰도르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전서 강해 내면을 향한 여정 변화프로젝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나의 노래,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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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0년 7월 23일
덴버소망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로뎀나무 카렌다
2020년 7월 26일 (주일) 오전 11시
2021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창립 36주년을 맞는 덴버소망교회는 우영종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아래와 같이 드린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 하면 된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1:12)
3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로뎀나무 카렌다는 덴버에서 달력을 주문 제작하 며, 수익금의 일부를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한다. 기독교 및 각종 비지니스 달력을 취급하며,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7를 참조하면 된다. ●주문 시기: 2020년 8월 31일까지 공장도 가격의 50% off 9월 30일까지 공장도 가격의 40% off ●주문 마감: 2020년 9월 30일 ●문의: (303) 667-2778 rotemtree2018@gmail.com
●일시: 2020년 7월 26일(주일) 오전 11시 ●원로목사 추대: 우영종 목사 ●담임목사 위임: 안성훈 목사 ●장소: 덴버소망교회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31 ●문의: (303) 750-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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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2020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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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이단규정의 시대별 특징 1편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단관련한 시대적 고민은?"
내한하면서 한국에 전래된다.
한국교회
기사: 정윤석 기자
1930년대의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곳에서 모두 314구의 사체가 발견돼 온
최초의 이단에 대한 규
1917년: 이순화가 병 고침을 받기 위
절정에 달하던 때다. 이때 새시대의 이
나라를 경악케 했다. 백백교는 일제 당
정은 1915년 안식교와 관련한 것이었
해 교회를 다니다가 다수의 계시 체험
상향을 그리던 사이비 종교가 위세를
시 △큰 전쟁이 벌어지니 재산을 팔
다. 그 후 한국교회는 어떤 단체를 이
을 하며 새 시대의 천국을 건설하겠다
떨쳤다. “세상이 거칠고 강퍅할수록 종
고 백백교로 입교하라 △교주의 신통
단으로 규정해 왔을까. 본 사이트에 올
고 나선다. 이후 이순화는 ‘정도교’라
교는 힘을 얻는다. 일제의 강압이 날
력으로 그대의 생명을 보존할 것이다
린 목록표를 기준으로 1915년부터 이
는 혼합종교를 만든다. 기독교 안에서
로 심해지던 1930년대, 피폐해진 식민
△물 심판 후 교주가 왕이 되면 헌금
단 및 문제단체를 규정해 온 그 시대
신유 체험을 하던 자가 혼합종교의 교
지 백성들의 신산한 마음을 뚫고 ‘영
액에 따라 관직을 준다는 말로 교세를
의 고민들을 되짚어 봤다[이단 시대별
주로 변질한 첫 사례다.
생복락’과 ‘부귀영화’를 약속하는 사
확장했다.
규정 목록표 참고]. 당시 시대상을 그
1920년대: 자신의 기도를 받으면 만병
이비 종교들이 기승을 부렸다”(전봉관,
1945년: ‘기독교근본원리’라는 책을
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대별 특징을
통치를 할 수 있다, 이 세대를 심판하러
신동아, 2006년 2월 16일자). 피가름, 목
쓰며 통일교와 전도관에 영향을 줬던
진단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왔다며 남방여왕으로 불린 익명의 여인
가름, 친림, 새시대의 길이라는 3시대론,
김백문(백남주의 제자)이 공식적으로
이를 통해 이단사역을 하고자 하는 다
이 활동했다. 남방여왕은 남자 수행원
한때·두때·반때를 이용한 재림 주장,
활동한 해다.
음 세대가 또 다른 차원의 도움을 얻을
들과 음행하다가 경찰에 붙잡히고 이후
신도 314구의 사체가 발견된 백백교 등
1947년: 한때, 두때, 반때라는 성경의
수 있을 것이다. 이단규정의 시대별 특
행적은 남지 않았다.
사이비 종교의 주요 교리의 집대성과
용어를 이용해 시대 계산을 하며 한에
참상이 모두 한꺼번에 시작된 시대다.
녹이 1948년 이스라엘 독립과 1978년
징은 현대종교·교회와신앙이 인터넷 사 이트에 공개한 교단 결의와 필자가 정
② 1930년대~1940년대 직통계시·교주
리한 연대별 이단사이비 문제단체 목
신격화 이단의 출몰 season 1:
록, 그리고 현대종교가 2000년에 발간
아마겟돈 전쟁을 예언했다. 하나는 맞고
이단 사이비 관련 연혁
하나는 틀렸으며 또다른 예언 하나는
백남주, 한준명, 이호빈이 1933년 이단
1930년대: 예수님이 몸에 임하셨다며
아직 남아 있다. 한에녹은 2023년 에덴
한 한국의 종교단체실태조사연구 보고
으로 결정됐다. 백남주·한준명·이호빈
복중교를 설립한 허호빈, 피가름을 뛰
의 회복, 즉 천년왕국 전에 그리스도가
서를 참고했다. 1915년부터 2018년까지
은 엘리트 지식인들로서 정통신학을 한
어넘어 자신의 목을 떼고 예수의 목이
재림하는 때라고 예언했다.
한국교회 공교단의 이단사이비에 대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백남주,
붙어서 자신의 피, 마음, 생각 모두가
규정이 진행됐다. 이 과정을 20년 단위
한준명은 매형·처남관계로서 둘 다 언
예수화됐다는 목가름의 황국주도 이때
③ 1950년대~1960년대 직통계시·교주
로 분류했다.
어천재로 불릴 정도로 헬라어·히브리
등장했다.
신격화 이단 season 2:
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한국교회 초대
1931년: 새주님이라며 12제자를 뒀던
나운몽, 박태선, 노광공이라는 이름이
① 1910년대~1920년대:
교회의 부흥운동이 원산과 평양을 중
김성도라는 여성이 본격활동을 했다.
눈에 띈다. 2009년 11월 26일 나운몽
외국 수입 이단의 충격파: 한국교회에
심으로 일어날 때 이들 또한 평안남도
김성도는 ‘새주파’라고 불렀으며 그의
의 별세 후 그가 설립한 교단과 기관
가장 큰 충격을 준, 최초의 이단은 안
원산과 평양 등에서 ‘하나님이 친림했
‘선악과타락=성적타락’ 교리는 성적
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편입해 재교육
식교, 소위 말하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
다’며 유명화란 직통계시자와 강신극
타락교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을 받는 중이다. 나운몽은 “하나님이
림교다. 외국에서 유입된 안식교가 정통
을 벌이는 등 신비주의 계열 부흥운동
1932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친림했다
한국에 '동방의 한나라'를 세울 것이며
교인들을 흔들며 당시 40여 명의 신도
에 동참한다. 이중 백남주는 구약과 신
며 강신극을 벌인 유명화가 이호빈, 백
창조 6일 후에 안식한 것과 같이 아담
들이 일거에 안식교로 옮겼다.
약 이외에 새생명의 길 시대라는 구분
남주, 이용도 등 당시 유명 목회자들에
타락 이후 6천년이 지난 제 7천년부터
을 시도했고 이는 김백문에게 영향을
게 신을 빙자해 ‘새교회를 세우라고
는 안식천년 기간이 되어 서기 2천년
이단 사이비 관련 주요 기록
미쳤고 김백문의 ‘선악과 타락=성적타
명령했다.
대에 대변혁이 일어난다”(날짜를 꼬집
1912년: 안식교의 영향을 받은 미국산
락’, ‘비유풀이’, ‘재림론’ 등은 후
1937년: 민족종교를 표방한 사이비 백
어 말할 수는 없다고 전제하긴 했음)
이단 여호와의증인의 홀리스터 부부가
세 이단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백교(교주 전용해)의 비밀 아지트 20여
고 주장했다.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5
2020년 7월 23일
박태선·노광공은 1930년대 이단자들
1969년: 증산교의 영향을 받은 박한경
1970년~1980년대는 정치적으로도 가
은 ‘아가야’로 불렸고 아가야는 하나
의 맥을 이어 교주 신격화의 길을 걸
이 대순진리회를 서울 중곡동에 처음
장 격동기였던 시대다. 이때 교주 신격
님이라며 아가처럼 어떤 죄를 저질러도
었다. 전도관의 박태선은 ‘영모님(靈母
으로 시작한다.
화 이단들, 그것도 1세대 교주의 영향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횡령, 조
任)', `감람나무', `동방의 의인', `이긴자', `
1966년: 중국산 이단 지방교회도 워치
받은 아류들이 대거 등장한 것도 특색
세포탈,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996
이슬성신', `참 구세주', ‘천상천하의 유
만니의 직계제자라는 왕중생에 의해 처
이다. 특히 박태선 전도관 출신 아류들
년 구속됐고 징역 4년에 벌금 60억원
일한 하나님’까지 신격화되다 1990년
음 시작된다.
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1972년 재림예
을 받았다. 이탈 피해자들이 제기한 살
수를 자처한 구인회(박태선 전도관과 유
인, 사기, 폭력 등의 혐의는 무죄선고를
2월 7일 사망, 노광공은 박태선의 영향 을 받아 병을 고치고, 향취를 나게 하
④ 1970년대~1980년대 교주 신격화·종
재열의 장막성전을 거쳤다), 1973년 에
받았다. 이해에 이재록이 서울 신대방
며,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등 이적기사
말론·영성·귀신파·구원파의 등장:
덴성회 이영수(박태선 전도관 출신), 박
동에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했다.
를 행하는 부흥사로 활동하다가 ‘동
한국교회의 가장 특징적인 시대다.
태선의 전도관 출신 김풍일이 1979년
1984년: 귀신파 김기동의 아류 이초석
방교’를 창설했다. 노광공은 신도들로
한국사회 최대 이단 중 하나인 통일교
신림동에 한국예수교실로교회 개척, 이
이 예루살렘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이
부터 여호와 이레(二來), 이레 할아버
가 1950년대부터 활동했으나 20여년이
만희가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름은 예수중심교회로 바뀐다. 유명 연
지, 이레신명(神明), 심판주, 창조주, 재
지난 1971년 예장 통합측에 의해 비로
중앙교회 설립했다. 김풍일은 여느 교
예인 박보검이 이 교회를 출석하는 것
림주로 신격화되었다. 1967년 7월 26
소 사이비 종교로 규정됐다. 이단 계열
주 신격화 이단과 달리 2017년, 한국기
으로 알려졌다.
일 사망한다.
의 대표적 주자들이 상당수 이단으로
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출사표를 던
1987년: 영성운동을 하는 박철수가
규정된 시대다. 한국교회 교단 중에는
졌다. 그만큼 김풍일은 정통교단의 핵심
1987년 아시아교회와 기독교영성신학연
이단사이비 관련 주요 기록
최초로 198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
부까지 들어왔다는 점에서 이전의 교주
구소를 설립했다. 류광수가 38명의 교
1950년: 6.25직후 크리스챤사이언스와
성)측에서 구원파를 이단 사이비집단으
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문선
인과 기도회를 갖고 세계복음화다락방
몰몬교가 한국에 들어온다. 한국전쟁
로 결정했다. 영성치료·영성운동을 하
명의 통일교 강사 출신 정명석이 1980
전도협회의 시작을 알린다.
등 정치사회적 격동은 사이비 종교의
던 밤빌리아 추수꾼(박영규·이선아)이
년 서울 남가좌동에 애천교회를 개척했
8월 27일 짐존스의 인민사원 집단자
출몰을 부채질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역시 기성측에서 1987년 이단으로 규
다. 정 교주는 2008년 여신도 성폭행
살사건을 연상케 하는 오대양변사사건
알 수 있다.
정된다. 밤빌리아추수꾼은 국내 영성운
혐의로 구속,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
이 발생한다. 짐존스의 인민사원의 경
1953년: 영체교환을 몸소 실천했던 정
동가 중 최초로 이단 규정된 사람이다.
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우 명백한 집단 자살사건이지만 오대양
득은이 대성심기도원을 용산에 설립하
영의 등급을 1단계~6단계로 나눠 바울
며 본격활동을 했다.
은 2~3차원, 박영규·이선아는 4차원~6
1960년: 통일교 출신 진진화가 생령교
차원급으로 높였다.
회를 설립했다. 신천지의 교리서의 일종
사건은 ‘변사’사건이다. 32명(남자 4명,
이단사이비 관련 주요 기록
여자 28명)의 사망자 중 (검사를 한)12
1978년: 11월 18일 짐 존스의 인민사원
명의 여성에게서 일괄적으로 정액으로
신도들이 가이아나의 존스타운에서 총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고 사망자들에
914명이 집단자살했다.
게서 나타난 반항흔, 강도 높은 목졸림
인 신탄의 집필자 김 모 씨 등이 생령
귀신파 김기동도 1987년 기독교한국
교회 출신이다. 그래서 신천지 교리에
침례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다. 불신자
1981년: 귀신파 김기동의 아류 이명범
흔적 등으로 끊임없이 타살의혹도 불
는 박태선, 장막성전, 통일교 교리가 혼
가 죽으면 사후에 귀신이 된다는 비성
이 레마선교회를, 불건전 기도원의 대명
거졌다. 오대양측의 자금이 (주)세모의
합돼 있다. 1962년: 통일교의 영향을 받은 박윤식
경적 귀신론, 사탄을 가두기 위한 감옥
사 할렐루야기도원의 김계화가 성북구
대표이사이자 소위 구원파 유병언측에
으로 지구를 창조했다는 비성경적 창
의 한 집을 빌려 집회를 시작했다. 박태
게 흘러 들어가 적잖은 논란이 제기됐
이 활동을 시작했다.
조론이 주요 이유였다. 종말론을 강조
선의 전도관을 이탈한 조희성이 영생교
던 사건이다. 8월 29일 발생한 이 사건
1965년: 이유성에 의해 여호와새일교
하던 공용복이 이단규정된 것도 주목
를 경기도 소사지역에 설립했다.
은 사건 날짜가 8월 27일로 적힌 채 변
가 시작된다. 이유성은 1972년 계곡에
거리다. 이들은 1985년 ‘예수 재림’
서 익사를 하는데 평소 3일 만에 부활
을 외치며 한 때 시한부종말론을 주장
1982년: 김기순의 아가동산이 협업농장
인멸됐다. 백백교 이후 대한민국에서 발
한다는 말을 믿고 장례식을 거부하다가
해 물의를 빚었다. 사실상 구원파도 급
이란 이름으로 이천에서 공동체 생활을
생한 가장 엽기적인 종교 관련 사건으
경찰의 종용으로 6일 만에 장례를 한
진적 종말론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맥
시작했다. 이곳에서 신도들은 개간사업
로 꼽힌다[계속].
일화는 유명하다. 1965년: 김기동이 서울 서대문구에 성
을 같이 한다. 즉 귀신파, 구원파, 영성
은 물론 국내최대 레코드 제작사 신나
파의 원조들이 대거 이단결정된 시대라
라레코드의 판매원으로 활동했다. 이를
락교회를 개척했다.
할 수 있다.
통해 김기순은 부를 축적했다. 김기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1-23)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사자 모두 화장처리돼 철저하게 증거가
출처 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벧후 2:1) 제공: 서선녀 사모
신앙 칼럼
2020년 7월 23일
오성관 목사
7
그리스도인의 품격 발행인 최성애 권사
‘품격’은 품성과 인격을 줄인 말
지고 경박하게 보인다. 그러므로 당을
문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일말의 여
짓고 험담이나 비난, 불평불만을 일삼
지를 주었다는 점이다. 겸허히 받아들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최고의 모
로, ‘품격(品格)’의 사전적 의미는 ‘
는 이들에게서 품위를 찾는 것은 어
이고 반성하고 더 늦기 전에 심기일전
습으로 고품격의 삶을 사셨던 주님
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또는
불성설이다.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품격이 추락
을 고대하며 나는 오늘도 목소리 높
함과 동시에 함께 추락하는 복음을,
여 찬양한다.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품격이란 기품, 우아,
성경에서도 그리스도인의 고상한 복
싼값에 매도되는 우리 주님의 십자가
고상, 교양, 격 등을 말하며, 반대말
음에 합당한 격이 있는 삶과 관련된
의 공로를 애통해야 한다. 그리고 이
로는 천박, 상스러움, 저속 등이 이
말씀을 여러 군데서 자세히 기록하고
제는 그리스도인의 긍지와 품격을 가
에 속한다.
있다. 디도서 10장에는 ‘절제, 경건,
지고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
I am a C
신중, 거룩한 행실, 순전, 선함, 단정,
로 거듭나 높으신 주님의 위엄을 세상
I am a C H
향기처럼 몸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바른 말, 순종, 신실’ 등을 이야기 하
에 당당히 드러낼 책임이 우리에게 있
I am a C H R I S T I A N
격조 높은 품격은 결코 권력, 명예, 학
고 있고, 고전 13장은 ‘교만, 무례, 오
음을 알고 일어나야 한다.
And I have C H R I S T
벌, 돈으로도 살 수 없을뿐더러 하루
만, 투기, 불의’ 등을 버리고 자기의
아침에 얻을 수는 더더욱 없다. 그래
유익을 구치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또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서 높은 지위에서 제아무리 세련되고
한 잠언에는 말에 관하여 누누이 거
전하는 자들이다. 비록 우리의 소소한
값비싼 명품으로 치장을 하고도 품위
듭 지목하고 있다.
일상의 작은 단면이라도 그리스도의
가 없으면 졸부나 소인배의 신세를 면
<I am a C-H-R-I-S-T-I-A-N>
In my H E A R T And I will L I V E E T E R N A L L Y
품위를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치 못한다. 곧 품격은 겉으로 드러나
그런데 가장 고상하여 할 그리스도
한다. 예수님처럼 병든 자, 억눌린 자,
는 모습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
인의 품격이 언젠가부터 세상 사람들
가난한 자들을 향하여 자신을 끊임없
라, 그 사람의 내면의 됨됨이로 자연
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더니 급기야 이
이 낮추고, 진심에서 나오는 은혜롭고
스럽게 드러난다.
제는 땅에 떨어져 밟히고 있다. 사람
선하고 복된 언어와 온유한 행동으로
들은 더 이상 기독교를 기독교라 부르
사랑하고 배려할 때 하나님 나라가 이
이와 같은 품격을 이루는 요소로는
지 않고 “개독교”로, 목사를 “먹사”
땅에 힘 있게 전파될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 정직, 성실, 겸손,
로, 집사를 “잡사”로 비하하며 비아
온유, 경건, 절제, 질서, 신중, 신뢰, 바
냥거린다. 이처럼 노골적으로 세상이
그리고 땅에 떨어진 교회와 그리
른 언행과 몸가짐, 단정, 덕, 정의, 매
한 목소리로 교회와 기독인을 매도하
스도인의 품격은 저절로 높아질 것이
너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에 이런
고 있지만, 뾰쪽이 대항할 말조차 없
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
요소들이 부족할수록 품위에서 멀어
는 것 또한 슬픈 현실이다.
여줄 때이다.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금요예배
10:15 10:15 10:15
금
6:30PM 6 6 6
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11000 E Yale Ave. #222, Aurora, CO 80014 (303) 364-1621
강단 설교
2020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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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초월하는 진리의 소망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담임
2020년 7월 22일,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15,164,519명이 넘었고, 사 망자는 621,267명이 넘었습니다. 미 국은 하루에 6-7만 명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확진자는 4,040,721 명이고 사망자는 145,125명입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의 완치율은 한 국 완치율 91.5%와는 대조적으로 46.7%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확진자들과 사망자들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코빗 19의 확산은 어떻게 막을 수 있고 언제 끝날까요? 그리스도인들 은 이 질병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 시나요? 한 가지 단순한 생각은, “ 우리 힘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낙원(Paradise) 에 가신 한 집사님을 중환자실에서 환송 예배를 드리면서 똑같은 생각 을 했습니다. 저와 아내가 집사님에 게 물었습니다. “집사님, 병들어 고통 받는 몸 을 벗어버리고 낙원에 가고 싶으세 요?” 집사님은 눈을 깜박이고 저와 아내 의 손을 여러 차례 꽉 잡으면서 그렇 다고 동의하셨습니다. 그 여 집사님 은 미국 이민살이의 고통과 설움이 너무 컸습니다. 인생의 무게가 너무 버거웠고 차라리 바울과 같이 ‘육 체를 떠나 주와 함께 거하기’를 원 했던 것 같습니다(고후5:8). 저와 여러분은 코빗 19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성 경이 죽은 자들에 관한 어떤 소망 을 말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기 원 합니다.
이런 주제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전 하는 이유는 죽음을 예찬하는 것이 아니고, 코빗 19에 대한 도피적인 메 시지도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코빗 19의 해결 될 것 같지 않고 그것의 이전 시점으로 돌이킬 수도 없는 긴 터널의 중간쯤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터널의 중간 지점 정도를 지나면 서 천국과 지옥을 믿는 저와 여러분 들의 진리의 소망들 가운데 죽음 이 후에 대한 소망을 함께 나누기를 바 랍니다. 모든 사람은 한 번 죽게 돼 있고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습니 다 (히9:27).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죽은 자 들의 소망을 분명히 마음속에 새길 수 있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와 후서의 핵심적인 장들을 통하여 죽은 자들에 소망과 예수님의 재림 에 대한 소망을 함께 경청해 봅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데살로니 가 전서 1~4장의 내용을 간략히 살 펴봅시다. 바울의 짧은 데살로니가에서의 사 역을 통하여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행7:1~9).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 이 우상을 버리고 기독교의 소망으 로 옮겨온 것과 그들의 교회 안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모두 풍성한 것을 감사했습니다(1:3, 9). 데살로니 가 교회가 전도를 잘 한 것과 교인 들의 믿음은 주변 지역의 모든 그리 스도인들의 모범이 될 정도였습니다 (1:5~10).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아버지가 자녀를 대하듯 이 가르쳤고(2:11) 그 교회에 대한 부 모와 같은 애정을 많이 표현했습니 다(2:17~20). 바울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데
살로니가 교회에 디모데를 전임 목사 로 파송하여 목회하게 하므로 교회 가 든든히 세워졌습니다(3:1~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 교회 였기 때문에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 에 사회적인 문제가 몇 가지 있었습 니다. 그 중 한 가지는 1부 1처제를 지키지 못하고 가정의 경계를 무너 뜨리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 은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의 가정 의 거룩’을 지키고 음란을 버리라고 가르쳤습니다(4:1~8). 또한 남의 일을 간섭하고 자기 일을 게을리 하는 자 들은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스스로 일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4:9~12). 이런 사회적인 두 가지에 대한 가 르침 외에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 가 교회를 많이 칭찬하였습니다. 그 리고 고난당하는 교회를 위로하며 부활의 소망과 재림의 소망을 가르 쳐 주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3~18절 말 씀을 통하여 “죽음을 초월하는 진 리의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기 바랍니다. 모든 인류가 피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무엇일까요? ‘죽음’ 입니다. 죽음을 피할 수는 없지만 성 경 말씀은 죽음을 초월하는 진리의 소망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문 13절 말씀은 죽음의 슬픔을 초월 하는 소망이 보여줍니다. ‘죽음’은 영과 육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 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
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 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3절에 ‘죽은 자’는 잠을 자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고 죽 은 사람은 잠자는 자입니다. 왜냐하 면 잠을 자는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 수면 상태로 전환되는 것처럼, 죽은 사람의 세계는 현실 세계에서 영적 세계로 바뀌어지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14장 13절에는 예수님 안 에서 죽은 자들은 모든 노동을 그치 고 쉼을 얻는 것 (rest from their labor)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잠을 자 는 자는 반드시 다시 깨어날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잠을 자는 사람을 죽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죽은 후 썩어서 냄새까지 나 는 나사로를 죽었다고 하지 않고 “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 우러 가노라”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고 하셨습니다( 요/John 11:11). 그러므로 중생한 자들은 잠을 자 는 것처럼 안식하다가 예수님께서 재 림하실 때에 부활할 것입니다(고전 12:51~5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에게는 이와 같이 부활의 소망을 확 고하게 붙잡고 그것으로 죽음의 슬 픔과 두려움을 초월하기 바랍니다. 13절 말씀을 통해서 죽음을 초월 하는 진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 스도를 믿는 자만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
강단 설교
2020년 7월 23일
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 활하신 것을 믿는 자들에게만 보장 된 소망입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신 오직 예수 그리스 도만 갖고 계시는 부활의 능력이기 때문에 죽음의 슬픔과 고통도 초월 하는 진리의 소망입니다. 본문 14~15절 말씀은 예수님의 재 림이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의 진리 의 소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4~1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 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 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 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재림은 우 리의 부활의 소망이 됩니다. 죽음은 중생한 영이 저주 받은 몸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고후/2Corinthian 5:1). 세상에서 중생한 사람은 죽음 을 통해서 영이 육신을 벗고 낙원 (Paradise)에서 안식합니다(눅/Luke 23:43). 그 낙원은 중생한 영들이 안 식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대 기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낙원 에 있는 중생한 영들은 모두 부활하 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먼저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부활 합니다. 이후에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택한 그리스도인들은 변화합니 다. 이 순서는 결코 바뀔 수 없습니 다(16~17).
그러므로 이미 낙원에서 안식하는 영들도 그리고 지구상에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께서 재림하 셔야 부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수 님을 믿고 중생했지만 이미 죽은 자 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부활 할 산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 께서 재림하실 때에 지구상에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변화될 확고한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어떤 상황들이 전개될까요? 본문 16~17절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의 상황 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줍니다. 16~17절 함께 읽겠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 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 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먼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지 극히 큰 영광 중에 오십니다. 본문 을 기초로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은 다음 5가지의 요소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 중 한 가지만 없 어도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큰 호령 소리 (a loud command)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큰 호령 소리로 죽은 자들과 살아 있는 자들을 부활 변화 시키실 것입니다 (요5:28~29). 둘째, “천사장의 소리” (the voice of the archangel) 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딛 3;9-10)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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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천사장 미가엘 (the arch- 소망으로 서로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angel Michael)이 마귀를 제어하고 우리에게는 어떤 진리의 소망이 있 그리스도의 원수들을 심판하는 소리 습니까? 를 낼 것입니다 (계6:12~17). 첫째,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들의 셋째, “하나님의 나팔 소리” (the 영혼의 생명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 trumpet call of God) 입니다. 택 라 저주받은 육체를 벗고 예수님의 한 모든 백성들을 하늘 이 끝에서 재림과 부활을 기다리면서 낙원에서 저 끝까지 불러 모으는 나팔 소리입 안식합니다. 니다 (마/Matthew 24:31, from the four winds, from one end of 둘째, 중생한 자들은 부활의 첫 the heavens to the other). 열매인 예수님과 연합되었으므로 재 림하실 때 반드시 부활 변화됩니다. 넷째, 예수님은 이 세 가지의 요소 를 다 갖추고 재림하시되 전 세계인 셋째,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시는 이 같은 시간대에 볼 수 있도록 재 데 그 5가지 재림의 필수 충족 조건 림하십니다 (마24:31). 을 갖추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의 가 먼저 죽은 자들을 부활시켜서 그들 는 길’ 4절 가사는 다음과 같이 예 을 데리고 공중에 나타나시고 지구 수님의 재림과 성도의 부활 변화를 상에 살아 있는 자들은 변화되어 공 찬양하고 있습니다. 중에 끌려올라 가게 됩니다.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면 큰 나팔 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
예수님의 재림의 이 다섯 가지 요 소는 성경에서 말하는 필수적인 요 소입니다. 인류 역사상 이 다섯 가 지의 사건은 세계 어디에서도 일어 나지 않았습니다. 부활 변화된 중생 한 성도들은 그 때부터 영원히 예수 님과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부활 변 화된 성도들은 영생하고 다시는 범 죄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부활 변화 된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최종적으 로 세상을 심판하게 됩니다(고전6:2; 계2:26~27).
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내 영혼 평 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우리 주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과 재림의 소망을 품고 이 찬양을 부르 며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진리의 소망이 코빗 19도, 우리의 여 러 가지 고난도, 그리고 죽음도 초월 하는 크고 흔들리지 않는 위로와 소 망이 되기 바랍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 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 어다 아멘” (Amen, Come, Lord 18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 Jesus. The grace of the Lord 라"(살전 4:18) Jesus be with God’s people.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Amen. 계22:20~21).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16) 제공: 이국형 장로(한인기독교회)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0년 7월 23일
10
자족의 기쁨 <빌립보서 4:10-13>
어느 참새 가족이 걱정과 스트레스 속에 사는 인간의 삶을 바라보고 있 었습니다. 그 참새 중에 아기 참새가 아빠 참새에게 물었습니다. "짹짹짹, 아빠, 사람들은 왜 기쁨을 잃고 슬퍼하며 사나요?” 아빠 참새가 대답을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 우리 참새를 돌 보시는 하나님이 저들 인간들에게는 없어서 그렇단다. 짹짹짹” 심지도 않고 거두어 창고에 모으지 않는 참새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창조 주이십니다. 참새들은 창조주 하나님 의 피조물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는 창조주와 피 조물의 관계를 넘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공중에 나는 새들을 창조 하신 하나님을 우리 인간에게는 ‘하 늘 아버지'로 소개합니다.(마6:26) 하나 님은 새들을 물론 사랑하시고 돌보시 지만 그들을 구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가 된 우리를 사랑하시며 돌보시며 참새에게 보내시지 않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 원의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면 참새 에게 없는 하나님의 형상을 갖은 우리 들은 더욱 기뻐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열매 2번째 시간으로 ‘희락'입니다. 그 기쁨을 어디서 찾 아야 하며 어떻게 즐길 수 있습니까?
1.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쁨의 근원으로 삼으십시오. 영국의 교수며 작가로 유명한 기독 교 변증가였던 C. S. Lewis 가 쓴 "예 기치 못한 기쁨" (Surprised By Joy) 이란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 습니다. 일찍이 어머니를 잃고 계모의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녀는 루이스를 학대하며 키웠습니다. 또 오른손의 손가락 장애로 청소년 시 절에 우울증을 앓기까지 하였습니다. 소년 루이스는 불행하게 자라났고 성 인이 된 후에 그는 냉정하고 고독한 천재였습니다. 그런 루이스가 인생의 말년에 하나님을 찾는 구도자의 삶을 시작하면서 뜻밖에 기쁨을 누립니다. 오랫동안 독신으로 살았는데 Joy Gresham이라는 미국 여성을 만나 사귀기 시작합니다. 흥미롭게도 그녀 의 이름이 Joy(기쁨)입니다. 그녀는 이 미 암에 걸린 환자였고 의사는 그녀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진단하지만 루이 스는 58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합 니다. 그리고 그녀가 3년 후에 죽는데 놀랍게도 루이스는 그 때가 자신의 인 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삶이었다고 고 백을 합니다. 병으로 고통과 절망 중에 죽음을 향 해 가는 아내를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구원의 기쁨을 누 립니다. 씨 에스 루이스는 이렇게 말하였습 니다. "기쁨을 얻으려면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고 그분께 가까이 가야 한 다.” 새의 노래를 듣기를 원한다면 새에게 가까이 가야 합니다. 꽃향기를 맡으려 면 바람을 쫓아가지 말고 꽃을 찾아 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쁨을 누 리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믿어야 합 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기쁨의 근 원이시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아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 8:10) 진정한 힘은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키운 큰 근육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weightlifting를 하면서 알 통을 자랑하는데 그들에게 기쁨이 있
나요? 힘이 있다고 더 싸웁니다. 돈의 능력으로 참 기쁨을 누릴 수 있나요? 돈이 필요하지만 돈이 많으면 걱정이 더 많죠. 이번에 투자를 했는데 손해 를 보지 않을까? 돈을 빌려 주었는데 그 인간이 내 돈을 떼어 먹으면 어떻 게 하지? 돈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자 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싸우기까지 하 는데, 그것이 진짜 힘입니까? 그렇다고 미모가 기쁨을 줍니까? 그래도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도 많 이 해서 40대까지는 화장발이 받는다 고 합니다. 그런데 50대는 분장이고 요, 60대는 변장으로 변합니다. 그 얼 굴에 70대는 포장입니다. 80대는 환장 을 하고 90대는 막장을 사는 거예요. 요즈음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그 연 세에는 모두가 끝장이라는 조크가 있 습니다. 운동, 돈, 지식, 인물 그리고 한국 드라마가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그 렇다면 기쁨은 어디서 옵니까? 영어 성경 중에 Common English Bible 은 "The joy from the Lord...”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from” 입니다. 그 기쁨을 누렸던 하박국은 ‘구 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합니다.(합 3:16) 하박국 선지자 시대에 유다는 가뭄 으로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의 열매를 얻지 못하였고 질병으로 양 들과 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계 속되는 바벨론의 공격으로 나라의 멸 망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 나무의 열매들, 가축들 그리고 조국의 안정이 그들의 기쁨의 이유들이었는데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볼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슬픔을 주 시는 심판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하나님은 나의 구 원자'라고 선포합니다. 세상은 하나님 을 향해서 의심과 불신을 던지지만 의 인은 "그 믿음으로 살리라”라고 고백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합니다.(합3:4) 온 백성들이 절망 가운 데 있지만 그는 소망 중에 70년 후의 예루살렘의 회복을 바라보고 있었습 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홀로 기쁨의 노 래를 부릅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만이 며 그분만이 구원자였음을 신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고난이 많은 이민자의 삶을 사는 우 리에게 기쁨의 근원이 무엇입니까? 무 조건적이며 변함이 없으신 사랑의 하 나님을 믿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 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용서와 구원 의 능력임을 고백합니까? 세상 흔들리 고 사람들이 주를 떠나도 결코 우리 를 고아나 과부같이 버리시지 않고 동 행하시는 영이신 성령님의 임재 안에 거하십니까? 이 질문에 우리의 대답이 "네”라면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나님의 기쁨을 여러분과 저는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2. 참된 예배자가 기쁨을 회복합니 다. 사무엘하 6장에서 이스라엘이 블레 셋에게 빼앗겼던 법궤를 찾고 법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 올 때였습니 다. 그때 다윗 왕의 모습이 어떠하였 습니까? 그는 춤추는 예배자로 하나님 을 맞이합니다.(삼하6:16) 기뻐 덩실 덩 실 춤을 추는데 에봇이 흘러 내려가 몸이 노출되어 아내인 미갈에게 조롱 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신앙은 영적인 것이라, 다른 사람의 믿음을 함부로 판단 할 수 없습니다. 문화적 차이, 가치관,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참된 예배자는 성령 님이 주시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배의 기쁨을 누립니다. 다윗과 미 갈 중에 나는 누구입니까? 예배자로 기뻐 춤추는 다윗입니까? 아니면 예배 를 구경하는 방관자, 미갈입니까?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지금 우리 각자가 개인적인 문제
그 반대입니다. 기뻐합니다.
2020년 7월 23일
11
자녀들을 잘 돌봅니다. 부모님께 순
이 아닙니다. 복음은 기쁨의 복음입니
종합니다.
다. 그 기쁨을 성령님이 주십니다. 그
로 걱정하면서 예배를 시작할 수 있어
그리고 "항상 기뻐하라"고 외칩니
도 이 자리를 떠나면서 하나님의 임
다.(빌4:4) 충격적이 아닙니까? 위대한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
러나 이와 같은 기쁨은 사람의 힘이나
재를 확신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시
역설입니다. 바울에게 이런 절대적 기
한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바울처럼
능력으로 누릴 수 없습니다. 오직 성
100:1-2) 우리들이 지은 죄로 회개하
쁨을 누리는 비결이 무엇이란 말입니
믿음을 지키고 자족을 배울 때에 하
령님이 주셔야 합니다. 그분의 능력으
는 눈물과 고통이 있지만 하나님의 용
까?
나님은 세상을 이기는 기쁨을 우리에
로만이 가능합니다.
서가 주는 복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빌립보서 4장에서 그가 말합니다.
시32:1) 절망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고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 내 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 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 웠노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0-13) 지식은 참 좋은 것입니다. 과정은 시 간이 걸리고 힘들 수 있어도 아는 만 큼 인정을 받고 좋은 대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 은 지식과 같이 동행합니다. 알고 이 해하는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을 알아야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 다. 바울처럼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기도와 섬김도 기쁨도 배워야 합니다.
하여도 이 자리를 떠나면서 시작되는 하루하루를 우리에게 함께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있는 줄 믿습니다.
3. 기쁨은 믿음으로 배울 영적 지식 입니다. 빌립보서를 쓰는 바울의 삶은 고난 의 극치에 다다랐습니다. 죄인의 신분 으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늙 고 병든 몸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 며 살고 있었습니다. 먹지 못하고 마시 지 못하며 협박, 매와 고문으로 언제 감옥에서 나올지 어쩌면 형장의 이슬 로 사라질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 주십니다. 세상에서 누가 강한 사람입니까? 하 나님이 주시는 기쁨의 능력으로 사 는 사람입니다. 누가 가장 행복한 인 생을 살고 있습니까? 자족의 기쁨을 배워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기뻐하 면서 인생을 사는 사람보다 더 행복 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는 사람이 가장 강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4. 기쁨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어느 형제가 중국의 허드슨 테일러
갈라디아서 5장 22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 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 지할 법이 없느니라." 기쁨은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로 이 런 열매는 금지할 법이 없다는 것입니 다. 무슨 법입니까? 율법입니다. 바울 은 율법과 성령임을 의도적으로 대조 하며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율법으 로 결코 누릴 수 없는 기쁨이 성령님 을 인하여 누리는 참되고 영원한 기 쁨이 저와 여러분의 것으로 보장되었 습니다.
선교사님께 개인의 문제를 고민하면서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의 말에 선교사
"오 성령님, 오시옵소서. 성령님의 임
님은 자신의 책상을 힘껏 내리쳤습니
재와 충만하심으로 하늘의 기쁨을 누
다. 그랬더니 책상이 흔들리면서 물컵
리고 나누면서 전하면서 기쁨의 인생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바울은 타고난 성격이나 자신의 의
이 쓰러지면서 물이 쏟아져 난장판이
을 살게 하소서.” 이제 찬송가 191장
위해 자신의 삶 전체를 드린 결과로
지로 살지 않았습니다. 환경에 따라
되었습니다. 놀라는 그 형제에게 테일
을 부르면서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다
맞이하는 대가입니까? 인간적으로 보
변하는 그의 감정을 따르지 않았습니
러 선교사께서 이런 대답을 하였다고
같이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에 길 행
면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으면서 망
다. 주변의 사람이나 상황도 아니었습
합니다. "물컵이 넘어지니 그 속에 있
함은”을 찬양하겠습니다.
한 것과 같았습니다. 또한 평소 동역
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지킨 것이 믿
는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삶이
을 하면서 친구처럼 여겼던 사람들이
음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형제의 속에 있는 것
바울이 투옥되자 그를 적대시하고 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 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딤후4:7-8) 우리는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 돈이 소중하기에 잘 관리를 하고 안전한 은 행에 저금을 합니다. 또 건강도 중요 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 려고 합니다. 가정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 나오는 거야?”
큰 고통과 상처를 주기 위해 급급하였 습니다. 그런 친구들이라면 바울에게 원수가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노 사 도의 삶은 그의 인생 중에 최저 최악 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땅을 치고 슬퍼하며 눈물과 절망 중에 살았습니까? 오히려
그 말이 무슨 뜻입니까?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시면 어떠한 상황과 조 건에도 기쁨이 흘러나옵니다. 하나님 은 거룩이란 이름 앞에 우리들이 기쁨 을 잃고 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의 롭게 살기에 언제나 긴장을 하며 화가 난 것처럼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0년 7월 23일
12
사무엘상 강해(27)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사무엘상 7:5-6>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동안 블레셋 의 압제 속에 고통당하며 살았습니 다. 급기야 애통해 하며 하나님의 구 원을 갈망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백 성들을 향해 사무엘 선지자가 말씀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리하 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이에 온 이스라엘이 이방 신을 제거 하고 여호와만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또 다시 사무엘 선지자가 말씀을 선포합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 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 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사무엘상 7:5) 뭐라고 선포합니까? ‘온 이스라엘 은 미스바로 모이라!’는 것입니다. 앞 에서 사무엘 선지자의 이스라엘 백성 들을 향한 말씀이 개인적인 변화(회 개)를 촉구하는 말씀이라면, 이어 지 는 오늘 본문은 공동체적인 변화(회 개)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모이 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전에도 온 이 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인 적이 있 습니다. “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 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사사기20:1) 이들이 무엇 때문에 미스바에 모였 습니까? 베냐민 기브아에서 발생한 끔 찍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 한 다른 형 제 지파인 베냐민 지파를 때려잡기 위 해 모였습니다. 사사기 마지막 이야기 는 바로 이 미스바 총회 이후 벌어진 이스라엘 최초의 내전(베냐민 한 지파 와 다른 11지파가 싸우는)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은 또 다시 이 미스바에 공동체로 모인 것 입니다.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 바로 불러 모은 이유는 자신이 주도 하는 개혁 운동이 개인적인 신앙 개 혁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로 확장되 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사 무엘의 개혁 운동이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미스바에 모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무엘이 총회를 소집했다는 것은 그동안 이스라엘이 거룩한 모임 을 잊고 살았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 다. 이들이 살던 사사시대가 그랬습니 다. 개인주의가 가장 극대화 되었던 시 대가 사사시대 아닙니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버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 은 사무엘은 이제는 개인에서 공동체 로 거듭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이 제는 함께 모여 신앙을 공유하고 조 율하고 바로잡고 통일하고 함께 하기 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지키는 주일은 모임 의 날입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 하고, 봉사하고, 교제를 나누고, 식탁 공동체를 이루는 날이 바로 주일입니 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의 모임을 싫 어해서는 안 됩니다. 악한 마귀 사탄 은 지금도 성도의 거룩한 공동체를 와 해시키기 위해서 성도들의 마음에 모 이기를 싫어하는 마음을 심습니다. 교 회에 모이는 일을 귀찮은 일로 여겨서 는 안 됩니다. 개인적인 핑계를 들어 모이기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일을 중단하고 모여야 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 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 하자”(히브리서10:24-25) 사무엘 선지자가 모이라고 하니까 그들이 모였습니다. 모여서 무엇을 했 습니까?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 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 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 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사 무엘상7:6) 회개했습니다. 공동체로 모여서 회개 했어요. 어떻게요? 먼저 물을 길어 여 호와 앞에 부었습니다. 이게 뭘까요? 두 가지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는 마음에 있는 것들을 남김이 없이 다 하나님 앞에 쏟아 내 는 것입니다. 지극히 사소한 것 하나 라도 남김없이 하나님 앞에 쏟는 것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할 때 남기거나 숨기거나 거리끼 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숨겨 놓은 것은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숨긴 문제는 해결 받지 못합니다.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 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 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예레미 야 애가2:19) 두 번째 의미는 결단과 헌신의 다 짐입니다. 결단이 없는 회개는 후회만 하는 것입니다. 물은 한 번 쏟아지면 주어 담을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엎어진 물’이라는 말이 나왔겠습니 까?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으면 이제 는 더 이상 되돌아 갈 수 없도록 돌아 갈 길을 끊어 버려야 합니다. 이런 결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단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들은 그날 종일 금식했습니 다. 금식이 뭡니까? 먹는 걸 포기하는 것입니다. 먹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중 요한 것이 있고 절절함이 있다는 말입 니다. 이제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 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 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먹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입니다. 하 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최대 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용서 받는 것이 먹는 것보다 더 크고 중요합니다. 그래서 종일 금식하며 기 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호 와께 범죄하였나이다.”고 고백하며 죄 를 시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서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일은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함께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죄를 드러내며 회개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습니 다. 그러므로 어쩌면 개인적인 회개를 넘어서 공동체 앞에서의 회개로 이어 질 때에야 비로소 철저한 회개의 열매 를 맺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미스바’가 있습니 까? 함께 모이는 자리 말입니다. 주일 예배, 수요 성경공부, 토요일 새벽예배 가 바로 여러분들의 미스바가 되어야 합니다. 혼자 지낼 때는 몰랐던 것 들 을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발견하고, 잘 못된 부분을 고치고, 실천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는 일을 우습게보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회개 는 나의 삶을 바꿔놓습니다. 실패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인생이 성공의 인생으로 바뀝니다. 문 제 해결의 전환점이 됩니다. 이제 다음 강해 시간에 살펴보겠습 니다만, 수많은 세월동안 불레셋의 압 제 속에서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 이 언제 이 압박에서 해방이 됩니까? 미스바에 모여 자신들의 죄를 회개한 이후입니다.
2020년 7월 23일
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 매”(사무엘상7:13) 사무엘상 전반부의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 바로 이 미스바의 대 회개 운 동입니다. 이 회개 운동을 기점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 반전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 속 에서 죄를 회개하는 일을 과소평가하 고 멀리해서는 안 됩니다.
습니다.
13
축원합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 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언28:13) 온전히 주님께 돌아와 감추고 싶었 던 내 죄들을 물을 쏟듯이 주님 앞에 쏟아 붓고 철저히 회개할 때 내 인생 의 대 반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나를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 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 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
우리는 본성적으로 죄를 자주 지을
괴롭히고 압제하던 나의 ‘블레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죄를 그냥 두고
굴복시키시고 막아 주실 것입니다. 이
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없
축복을 경험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하나님의 3대 명령 성도는 예배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예배요, 기도하는 것이 예배이며 감사가 예배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다. 기뻐하라 하신 말씀을 실천 하는 것이 순종이며 기도하는 것이 주님 앞에 가장 가까이서 하는 순종이요 감사하는 것이 고차원적 순종이다.
예배하라는 말씀은 없어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 성경은 단호하게 명령하고 계신다. 기도하는 것, 감사하는 것,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 분께 대한 최고의 예배다. 삶이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항목들이다.
순종을 말하면서 기쁨으로 살지 못하며 기도를 하지 않고 감사치 않는 것은 불순종이다.
기도 없는 예배, 기뻐하지 않는 삶속의 찬양,
기쁘게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만족과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온전히 맡기고 살면 내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덜 맡겼기 때문에 내가 걱정 하며 기뻐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성도가 성도다워지기 위해서는 숨을 쉬듯이 기도가 자연스러워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 하라는 명령에 순종으로 응답해야 한다. 기도가 예배가 되고 삶이 되는 성도가 되지 않으면 그 신앙은 곧 식어 버릴 수 밖에 없다. 기뻐할 수 있는 자가 하나님을 우러러 감사 할 수 있고 기도하는 자만이 참된 감사를 할 수가 있다.
범사에 감사하지 않는 신앙은 성립될 수가 없다.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지 않는 삶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말이 되지를 않는다. 하나님으로 기뻐 찬양 할 때에 주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주님으로 기뻐하는 자만이 범사에 참된 감사할 수 있고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감사는 신앙의 최고봉에 표현이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14
2020년 7월 23일
기쁨을 만드는 자 사람의 신앙이 겨자 씨앗이요 신앙의 무 게가 겨자 씨앗의 무게라고 말할 수가 있 다면, 그 무게는 갓난아기의 몸무게의 1백 5십만 분의 1에 해당이 되는 것을 계산해 보았다. 그 작은 신앙일지라도 산 신앙과 큰 신앙이 되는 것이 주하나님께서도 신뢰 하시고 기쁨과 영광을 받으시기 합당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도 적거나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거나 자랄지라도, 목적과 의미와 계획이 천 지에 유익하여야 하며 하나님께 합당하여 야 잘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거 나 역사하시거나 하나님의 선한 약속이 이 루어지게 한다. 근심이나 슬픔을 평안과 기 쁨으로 만들도록 선택하면서 하나님의 응 답과 기적과 천국영생복락을 소망하고 하 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늘 감격해 하면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한 다. 화평케 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 며 기쁘게 함으로 하나님의 찬송과 영광 이 되어야 한다.
의자들과 불법자들의 시험이나 핍박을 당 할지라도 신앙과 영혼이 강건하고 연달할 수가 있다.
우리가 세상의 왕들이나 권력자들이나 마귀 귀신들과 죄악을 일삼는 자들보다, 약 하고 부족하고 적고 죄악을 행하지 못하거 나 안 할지라도 그리고 간섭과 훼방과 고 난과 순교를 당할지라도 그럴수록 모든 것 의 주인과 구원자와 생명을 공급하여 주시 는 하나님께 합당하도록 애를 써야 한다. 그리고 성경의 명령과 약속과 경고로 회개 치 않는 자들을 가라고 명하고 멀리하고 싸우지 말고 감정 상하지도 말고 상종치도 않아야 한다. 바울이 그러하였고 그의 서 신들이 권면한 것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영생의 믿음과 소망이 있는 자일수록 주하 나님과 천국영생에 있어서 합당하도록 애 를 써야 한다. 평안과 기쁨을 끼치면서 할 때에 자신과 천지에 유익하다. 그래야 모든 환경과 처지에서도 세상에서는 빛의 자녀 가 되고 천국영생복락을 향하여서는 신령 요셉과 기드온과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 하고 진정하며 지혜로운 경주자과 승리자 아와 백부장과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작 가 될 수가 있다. 은 믿음이나 짧은 신앙생활이 전부일지라 도, 그럴수록 천사들과 같이 더욱더 주하 계 20:5에서는,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나님께 잠잠히 겸손히 온유하게 대가없이 동안 왕 노릇하리라고 기록하고, 계 20:6에 그리고 생사 간에 늘 충성할 수 있을 때 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에 진실과 신령하게 큰 신앙의 인물이요 천 서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국에서 큰 자요 권세와 영광을 체험할 수 하리라고 말씀한다. 계 22:5절에서도, 저희 가 있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타종교 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라고 약속하 인들과 무실론자들과 영지주의자와 율법주 고 있다. 다윗과 솔로몬과 같이 나라의 온
갖 고민과 갈등과 어려움과 유혹과 전쟁을 겪고 죄지을 것이 많은 왕노릇을 40년 하 는 자가 아니라, 천 년 동안이나 세세토록 왕 노릇하기를 기뻐하고 행복하게 여기면 서 용기와 힘을 내야 할 것이다. 고난, 전염병, 범죄, 학살, 그리고 순교를 당하는 일에는 함께 하는 동료나 친구나 교우가 거의 없다. 비록 홀로 신앙생활, 하 나님의 일, 신앙의 경주, 혹은 영적인 싸 움을 할지라도, 육신은 단지 한번만 죽도 록 예수님이나 스데반이나 바울을 본받기 를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 이 되는 거룩함과 의와 겸손과 순종과 근 신과 절제와 순전과 선함을 닮거나 실천함 에 있어서 기회나 행운이라고 여길 수가 있 어야 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가정 일터 교 회 그리고 사회에서 기쁘게 일하고 기쁨을 만드는 자가 되도록 확고한 선택을 하고 최 선을 다하기를 행복해 여기는 것이 소중하 다. 그래야 믿음 소망 사랑 근신 순전 경건 거룩 선함과 화평케 함에도 유익함을 믿어 서 인생과 영생의 에너지가 된다. 그런 것 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요 하나님의 분 깃이요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의 가지와 지 체가 되는 데에 있어서 인내와 충성의 활 력소가 됨을 몸소 경험하게 한다. 바울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고 고백하였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믿음은 거룩함과 흠없음과 의와 하나 님의 뜻을 이루게 하고 선한 열매를 맺으 며 영혼구원에 이르게 한다.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소망은 용기와 능력을 발생하고 인내하면 서 신앙의 경주와 주의 선한 군사로서 영 적인 싸움을 꿋꿋하게 하게하며 천국과 영 생을 소망으로도 구원을 얻게 한다. 사랑 과 선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장수케 하심과 응답과 복과 사랑과 신실하심과 구원을 얻게 한다. 근신은 새 사람 영의 사람 주의 일꾼과 군사와 형제 자매로 살게 한다. 의는 선과 잠잠함과 담 대함과 화평케 하면서 영생에 들어가게 한 다. 그와 같은 것들은 기쁨을 만들고 유지 하게 하며 기쁨으로 그와 같은 것을 행함 은 힘이 된다. 항상 기뻐하면서 혹은 행복 해 하면서 가정 일과 직업과 신앙생활과 하 나님의 일과 신앙의 경주와 영적싸움을 하 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가 되는 비결이다. 죄악을 일삼는 자들이 많지만은 그들과 같이 지옥영벌은 당하지 않고 반면에 천국영생복락과 상급 을 확장하는 것에 있어서 바울과 베드로 등과 같이 기뻐하고 고난이 유익과 영광이 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하겠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와 이름과 뜻과 복음 을 빛나게 하여야 할 때이며 세상일과 위 주일예배:더 오전 11:30 험한 모험을 하기보다도 깊이 그리고 더 (장소: 2821 S 주일손오전 10:30 (장소 기쁘게 하는 유스주일예배: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수요예배: 과 신과 천사가 동반자가 될오후 것이다.7:00 (장소: 5651 S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예배학 강좌
15
2020년 7월 23일
(제 65회)
“CCM을 예배에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질문 “요즘에는 CCM이 유행인데 이 런 종류의 음악이 하나님을 찬송 하는 음악으로 사용돼도 문제가 없 나요?” 예배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 단히 큽니다. 음악이 없는 예배는 상상 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음악은 예배를 보다 아름답게 하며, 하나님을 향한 우 리의 고백과 찬양을 훨씬 더 풍부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도록 도 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음악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 라 변하기 때문에 좋은 음악, 나쁜 음 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 다. 그러면서 중세시대에는 그레고리안 찬트가, 바로크 시대에는 바흐의 음악 이 예배에 사용된 것처럼 현대에는 록 (Rock)이나 CCM이 사용되는 것이 당 연하다는 논리를 폅니다. 일리가 있는
국』에서 “부드러운 음악만 너무 많이 들으면 육체적•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 이 되고, 운동만 많이 하면 비사회적•폭 력적인 사람이 되기 때문에, 좋은 교육 을 위해서는 음악과 운동, 두 가지를 조 화 있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나약한 학생에게는 열정적인 음악과 운 동을, 폭력적인 학생에게는 되도록 운 동을 자제시키고 부드러운 음악을 듣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음악가(교육가)의 역 할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더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기원전 330년에 쓴 『정치학』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 은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의 특성에 따 라 그의 정신과 영혼에 그 음악이 지니 고 있는 특성과 똑같은 영향을 받는다. 즉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사람은 부드 러운 감성을, 열정적인 음악을 듣는 사 람은 열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좋은 종류의 음악을 듣는 사 람은 선한 사람으로, 나쁜 종류의 음악 을 듣는 사람은 악인이 되는 경향이 있 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처럼 들립니다. 과연 그럴까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과 아 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음악이론인 ‘ 에토스’(ethos)에 따르면, 음악은 사람 의 정신은 물론 영혼과 도덕성에도 중 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음악을 구 성하고 있는 리듬, 음정, 화음, 템포, 볼 륨 등의 조합이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여 기쁨, 슬픔, 공포, 환희, 행복, 평화를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은 기원전 380년에 쓴 『공화
이러한 음악의 힘과 성질은 플라톤 과 아리스토텔레스로 하여금 음악을 ‘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으로 나누 게 하였습니다. 좋은 음악은 너무 빠르 지 않고 일정한 리듬과 적당한 볼륨으 로 이루어진 음악으로서, 인간에게 정 서적인 안정감과 평온함을 줄 뿐만 아 니라 더 나아가 인간을 치유하는 능력 까지도 지닙니다. 반면에 나쁜 음악은 빠른 템포와 불규칙적인 리듬, 엇박자, 지나치게 큰 볼륨 등으로 이루어져 있 으며, 이러한 음악은 인간을 흥분시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신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1)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서 돌발적인 행동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에서는 ‘좋은 신(神)’으로 여겨진 아폴로의 신전에서는 ‘좋은 음 악’이 사용되어 사람들을 조용하고 차 분한 심성으로 이끌었으며, 반대로 ‘쾌 락과 향락의 신(神)’으로 여겨진 디오니 소소(Dionysus)의 신전에서는 빠른 템 포와 과도한 볼륨의 ‘나쁜 음악’이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디오니소스 신전 에서는 사람들이 흥분한 상태에서 서로 음란한 행동을 자행한 것도 이러한 음 악의 영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토스 이론은 성경에서 도 입증되는데, 악신이 들린 사울 왕을 다윗이 현악기인 수금 연주를 통해 치 유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대 그리스에서 주장된 에 토스 이론이 현대에도 적용될까요? 그 렇습니다. 요즘 소위 ‘음악치료’, ‘ 태교음악’, ‘머리가 좋아지는 음악’ 등이 유행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 되는 음악은 하나같이 리듬이 일정하 며 템포가 적당하고 볼륨이 크지 않은 잔잔한 음악들입니다. 또한 음악의 이 러한 효능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 이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에게도 적용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젖소를 기르는 목장이나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었을 때는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식물 이 잘 자란 반면, 록 음악이나 재즈 음 악을 틀어주었을 때는 우유의 생산량 이 떨어지고 식물의 성장도 저하되었다 고 합니다.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스천 록 음악은 어떤 음악의 범주에 속 할까요? 만일 이 음악들이 빠른 템포, 불규칙한 리듬, 큰 볼륨 등으로 이루어 져 있다면 다시 생각해볼 일입니다. 그 럴 경우 이 음악들은 예배자들의 감정 을 고조시켜 ‘집단적 흥분’ 가운데서 즉흥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초래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즉흥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이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용이하게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냉철한 이성의 작용과 인격적인 결단이 없는 상태에서 의 결단이라는 것은 그 ‘뜨거운’ 분 위기가 식으면 언제 변할지 모르는 ‘ 허약한’ 것이 되기 쉬우며, 예배는 그 저 실컷 찬양하는 가운데 답답함과 갈 증을 해소하는 감정의 배출구로 전락하 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세상에 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명 가수의 콘서 트와 비슷해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예배에서 어떤 음악을 어떻게 사용 하느냐 하는 것은 예배의 본질을 좌우 할 만큼 중대한 사안입니다. 우리는 우 리의 정서가 안정된 가운데 전인격적인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으 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어떤 음 악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인지 과학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음악 을 학습한 적이 없는 동물이나 식물이 좋아하는 음악이야말로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이 아닐까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CCM이나 크리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신 31:8)
제공: 김정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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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총회) 서부노회(백 주 미 회 로 로 예수 예수교 장 령의 능력으 교회는 대한 성 야 루 서 렐 로 할 회 버 덴 심의 교 하는 나님 말씀 중 는 일에 진력 리 살 을 명 소속으로 하 혼생 증거하여 영 그리스도를 교회입니다. 시는 께서 운영하 령 성 고 시 되 대로 만하여 말씀 께서 주인이 충 도 령 스 성 리 그 로 예수 실 신랑 과 기도 제 곧 다시 오 교회는 말씀 이 야 루 고 렐 하 할 성 버 양 기 덴 리스도인을 한 신부가 되 그 결 는 정 있 는 수 있 살아낼 이할 수 리스도를 맞 그 수 체입니다. 예 는 되시 사랑의 공동 는 있 어 깨 다 위하여 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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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섭리
2020년 7월 23일
18
(제6회)
구원을 위한 단계적 사건들 4. 마지막 불 심판을 상징한 노아시대의 홍수심판 히브리 민족의 족장시대 - 이스라엘 민 족은 여호와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 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부르 신 사건은 히브리 민족 국가인 이스라엘( 유다) 나라 건설을 위한 민족적인 사건이 라기보다 인류구원을 위한 첫 번째 구체 적이고도 위대한 섭리적 사건이다. 아담과 하와에게 하신 일이나 말씀, 아 벨의 피의 제사, 에녹의 휴거사건, 그리 고 노아 홍수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 여주신 일들은 장차 인류구원을 위한 예 언적 사건과 선언인데 아브라함을 부르 심과 그에게 주신 약속들은 인류 구원 을 구체적으로 시작하신 사건이요 더 구 체적인 약속이다(창12:3, 17:4-5).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 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구원의 복)을 얻을 것이라.” 창17:4-5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 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 하고 아브라함니라 하리니 이 는 내가 너로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 게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섬기는 한 민족 국가(유다)를 이루시고 이를 전 인 류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도
창12:1-3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 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 하나님께서 전 인류 구원을 위하여 아 어 네 이름으로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 브라함을 선택하여 사용하신 것은 하나 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 하는 자에 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한 것이지만 한 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 편 아브라함의 순종하는 절대적 믿음이 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 이에 응답한 것이다. 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 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여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를 따라 바벨 기서 유의할 것은 아브라함이라는 약속 론 땅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의 이름을 받기 이전 아브람으로 있을 가기 위해서 동생의 이름으로 개척된 하 때의 믿음을 인정받으신 것이다.) 란으로 갔다. 하란은 갈대아 지방 우르에 서 먼저 세상을 떠났다(창11:28).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은 아브라함 아버지 데라가 250세에 죽었음에도 불 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그대로 구하고 아브라함이 계속 하란에 머물고 해당되는 것이다(창17:7-9). 그럼에도 불 있음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구하고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하나님 가나안으로 가도록 재차 촉구하신 것이 을 불순종함으로 약속대로 인류를 구원 다. 이때부터 아브라함은 일생동안 하나 코자 보내신 “네 씨”(창22:18 -메시아) 님께서 불러 인도하신 데로 가서 순종 를 받았음에도 그를 영접치 아니하고 오 하며 살았다. 히려 거부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죄를 범 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섭리에서 잠시 제 원래 아브라함이 살던 갈대아 우르는 외된 것이다.(롬9장-11장 참고) 사단 마귀가 니므롯 속에 들어가 모든 인간들을 꼬드겨 하나님을 최초로 대항 아브라함의 믿음의 특징은 하나님의 하여 바벨탑을 쌓았던 바벨론 땅이요 그 말씀을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니므롯이 죽은 후 그의 아내 세미라미 께서 두 차례나 아브라함을 불러 지시하 스가 유복자인 담무스를 앞세우고 죽은 시는 땅으로 가라 명령하셨는데 아브람 니므롯이 환생했다고 백성들을 속여 자 은 이에 아무 토를 달지 않고 순종했다. 기가 안고 있는 담무스의 상을 만들어 섬기도록 한 최초의 우상 숭배 지역이요 (1) 첫 번째로 지금까지 살고 있던 고향 집 모든 인류의 의식 속에 흐르고 있는 무 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속신앙(shamanism)의 본거지가 곧 바 구로 사용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계획) 을 예고하신 것이다(창17:6-9, 15-16).
이재덕 목사 rheejaiduk@gmail.com 벨론 땅이다. 그런고로 계시록 18장의 짐 승정부의 멸망을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계시록 17 장의 많은 족속들을 타고 앉아 있던 붉 은 음녀의 멸망은 바벨론에서 시작된 이 와 같은 거짓 종교 즉 미신을 바탕으로 통합된 세계종교를 의미한다.(계17:1, 15)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 하셨을 때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바벨 론 땅에 그대로 놔둘 리가 없다. 우상숭 배의 땅, 사단 마귀의 본거지에서 하나 님 나라를 상징하는 가나안 땅으로 불러 인도하시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창15:6-7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 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본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나온 아브라함은 일생 동안 하나님의 부르시는 음성에 귀 기 울이며 나그네로 살았다. 아무리 재산을 많이 모으고 종복이 많아졌다 할지라도 아브라함은 땅을 사지 않고 집이나 성곽 을 짓지 아니하고 끝까지 장막에서 기거 하며 나그네로 살았던 이유는 어느 때이 고 하나님이 부르시면 곧장 순종하여 떠 날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진리의 샘터
2020년 7월 23일
19
"불필요한 짐을 버리십시오" 시편 55편은 ‘다윗의 마스길, 인도 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라는 부 제 외에 다른 정보가 없지만 학자들 은 대체로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 롬과 자신의 고문이었던 아히도벨의 반역으로 쫓기는 가운데 기록한 것으 로 의견을 모은다. 다윗은 압살롬에 의해 죽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기에 당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당장 도 망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무 엇보다 사랑하는 아들과 가까이서 자 신을 돕던 고문의 역모는 다윗에게 배신과 충격뿐만 아니라 사후 처리 에 대해서도 큰 고민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당장 어떻게 목숨을 보전해야 할 지도 문제였지만 왕권을 회복하게 되 면 왕으로서 역모를 일으킨 압살롬을 심판하는 것과 아버지로서 그를 용 서해야 하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 때 가 분명히 올텐데 어떤 결정을 내리 더라도 그에게는 큰 아픔이 되는 상 황이었다. 그때 그는 다음과 같은 결 정을 내렸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 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숱한 문제들 로 씨름할 때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것들을 극복했던 것을 기억했었다. 그리고 당장은 왕권이 위 태롭고, 배신감으로 마음이 무너졌으 며 두려움으로 떨고 있지만 자신의 이런 요동함은 오직 하나님께 맡길 때 에만 해결된다는 것을 믿었다. 여기서 우리말 `짐'으로 번역된 히브 리어 ‘예하베카'는 ‘짐'이라는 의미 외에 ‘운명'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 습니다. 운명은 영어로 ‘destiny'라 고 하는데 이것은 목적지를 의미하는 ‘destination'과 어원이 같다. 다윗이 자신의 짐, 즉 자신의 운명 을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은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다 맡겼다 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지를 하 나님께 맡기고 그 인도함을 따르겠다 는 의미였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는데 성경은 이것을 죄악이라고 말한다(사 53:6). 세상은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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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ampden Ave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을 높이 사지만 성경은 그 결국이 사망 이라고 말한다(롬 6:23). 그래서 우리 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 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요 14:6) 양의 문이 되시기 때문이다(요 10:7). 우리의 운명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 의 음성을 듣고 따르면 때로는 광야 를 지나고 심지어는 사망의 음침한 골 짜기를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결 국에는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성경은 자신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말한다(시 55:22). 스스로의 의를 추구하지 말고 유일하게 의로우신 하나님만을 추구 해야 한다. 이 세상 어떤 난리가 우 리를 흔들어도 우리는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안전하며 그 반석 위에서 흔들림 없이 서게 될 것이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어떤 일로 근심하며 갈등하고 있는 가?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달 라고 기도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짐 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여기서 ‘ 맡기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쉴레 크'는 ‘버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 다. 기껏 하나님께 짐을 맡겼다가 다 시 되찾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확실히 맡겨버리기 바란다.
참빛교회 온라인 예배 코로나-19로 인하여 Stay at Home Order 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한어, 영어 예배 주일 오전 10시 (그 외 특별 집회들 홈페이지 참고) YouTube Channel: True Light Community Church (https://tinyurl.com/TLCCYouTube) 혹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오세요 (https://ko.truelight.church) 문의: 720-509-9112 pastorjohn@truelight.church
목양 칼럼
2020년 7월 23일
20
인생에 풍랑이 이는 까닭은? 삶의 풍랑은 누구나 다 겪게 되는 일 이지만 신앙인의 풍랑은 색다르다고 할
성경에는 풍랑을 만난 이야기가 세 번 기록되어 있다.
수 있다. 모든 신앙인이‘예수를 배에 영
첫째, 구약에 나오는 요나가 만난 풍
접하여 인생의 진정한 목적지에 안전히
랑이다. 이 풍랑은 내 자신의 잘못과
도착하게 되는 것’이 소원이기 때문이
죄로 인하여 만나는 풍랑이다. 요나는
다. 세상의 모든 인간은 일엽편주를 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지
고 언제 끝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시하시는 곳과 정반대되는 곳으로 도망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어
가다가 풍랑을 만났다(요나서 1:11-15).
떤 면에서 세상은 바다며 인간은 항해
우리 신앙인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상반
자이고 인생은 항해와 같다. 항해를 하
되는 죄악의 길로 가다가 거센 풍랑을
다보면 뜻하지 않는 시기에, 예기치 않
만나게 된다.
는 장소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폭풍
둘째, 사도행전 27장에 나오는 풍랑
과 거센 파도에 휩쓸려 고생할 때가 참
으로서 사도 바울이 탔던 배가 풍랑을
으로 많다.
만난 이야기이다. 이 풍랑은 하나님 보
요즘 우리에게 불어 닥친 COVID-19
다 인간의 경험을, 진리의 말씀보다 환
Pandemic과 같이 말이다. 석양이 물
경이나 재물을 더 의지할 때 찾아오는
드는 잔잔한 저녁 바다, 혹은 찬란하게
풍랑이다.
태양이 솟아오르는 고요한 아침 바다
셋째, 갈릴리 바다에서 폭풍을 만
는 참으로 멋지다. 누구나 손에 든 핸
난 제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시
드폰을 꺼내 기념사진을 찍고 싶을 것
고 가지만 믿음이 없어서 자신들의 힘
이다. 하지만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장
과 경험으로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침수
마, 태풍, 허리케인, 토네이도 등등은 우
당할 뻔한 풍랑이다(마가복음 4:33-41).
리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위험하게 만 든다. 그것도 한밤중에 몰아닥치는 폭
사도행전으로 가보면 백부장 율리오
풍과 파도는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와 바울이 탄 배는 거대한 풍랑을 만나
수 없다. 인간은 개인생활이나 가정생
서 도저히 가는 방향을 바로잡을 수가
활 혹은 신앙생활에서 순풍의 돛을 달
없었다. 사도행전 27장 18-19절에 보면
고 평탄하게 달릴 때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 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예기치 않게 불어 닥친 폭풍에 주저앉 을 때도 있다.
손으로 내버리니라”고 말하고 있다. 풍 랑을 만나 정신없이 밀려가다가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먼저 배에 있는 수화물, 즉 그 욕심의 근원인 재물을 다 버리 고 그 배에 있는 기구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리고 이제는 운명을 하 늘에 맡기고 바람 부는 대로 떠돌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풍랑을 만나서 살아남으려면 무거운 짐을 버려야 한다. 재물의 욕심, 인기의 욕심, 권력의 욕심 을 내려놓아야 한다. 풍랑을 만났는데 짐을 그대로 붙잡고 가다가 함께 빠져 죽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다. 신앙을 가진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 리 가슴에 품고 있는 탐욕의 짐을 다 풀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회개 해야 한다. 회개는 과거의 죄의 짐을 통 회하고 자복하며 벗어버리는 것을 말하 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보내 실 때에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 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사도행 전 7:3)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려면 내가 의지했던 과거의 삶의 터전을 흘흘 벗어 던지고 떠나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 리가 살아왔던 과거의 옛 습관을 버 리고, 하나님을 멀리했던 불신앙을 버 리고, 인종차별(Black lives matter)을 버리고, 동성애, 마약, 도박, 술 취함과 편견과 오만과 방탕함과 부패함을 다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출발하라고 하신다. 인생항해에서 고난의 풍랑이 일어날 때 서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서로 물고 찢고 싸우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 광야에서 수십 년 동안 방황하다가 죽 게 된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랑을 보내실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이다.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 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 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 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 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 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 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 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 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 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 이니라”(신명기 8:1-3)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1
2020년 7월 23일
(19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또 하나의 신사참배법이 될 것인가? 1938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평양 서 문밖교회에서 열린 조선예수교장로회 제 27회 총회는 신사참배 결의안을 가결했 다. 그리고 총회장 홍택기의 이름으로 성 명서를 발표하였다. “아등(我等)은 신사(神社)는 종교가 아 니오, 기독교의 교리에 위반되지 않는 본 의를 이해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 국가의 식임을 자각한다. 그러므로 이에 신사참 배를 솔선 려행(勵行)하고 나아가 국민정 신동원에 참가하여 비상시국 하에 있어서 총후(銃後) 황국 신민으로서 적성(赤誠)을 다하기로 기한다.”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오기까지, 한국교회는 일본의 태양신을 참배하는 우 상숭배의 심각한 죄를 하나님 앞에서 범 하게 된다. 신사참배를 반대했던 일부 목 회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고문과 투옥을 당하는 등 엄청난 고초를 겪었지만, 대부분의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신사참배의 죄에 동참하였다. 신앙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고, 신앙의 성숙도가 일천했던 한국교회였기에 이런 잘못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사도 시대를 포함하는 초 기 기독교회가 단합하여 로마의 황제숭배 를 거부하고 순교로 신앙을 지켰던 것과 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부인 하기 어렵다. 1950넌 6월 25일 북괴의 남침으로 시 작된 6.25전쟁을 한국교회의 신사참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없지 않다. 하지만 신사참배에 대 한 하나님의 심판이 6.25전쟁의 여러 요 인들과 배경들 중 하나였다는 것은 부인 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단합하여 범한 우상 숭배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징계하신다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
일 뿐 아니라, 교회사 또한 그 사실을 극 명하게 보여준다. 이런 역사적 교훈에 비추어볼 때 오늘 날 일부 정치권에서 발의하여 통과시키려 고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한국 교회는 분명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그럴듯한 이 름 뒤에 숨어있는 궁극적 의도는 동성애 를 도덕적인 선으로 포장하고, 동성애 결 혼을 합법화하며, 더 나아가 종교적 자유 를 억압하고, 한국교회를 핍박하고 박해 하여 무력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신분이 높은 자를 우대하고 낮 은 자를 차별하는 것, 부유한 자를 우 대하고 가난한자를 차별대우하는 것, 백 인을 높이고, 흑인을 차별하는 것, 남성 을 우대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것을 금하 고 있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계급적 차별, 빈부 에 의한 차별, 인종차별, 성차별을 금하고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형상으 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며, 경제적 수준, 인종, 성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이 금하는 각종의 차별행위와 차별주의적 이 데올로기를 반대한다. 하지만 동성애와 관련해 동성애자를 성 소수자로 부르면서 누구라도 선택이 가능 한 삶의 방식으로 미화하고, 더 나아가 동성애를 도덕적인 선으로 만들고, 동성 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포괄적 차 별금지법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과 절대 진리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결코 동의할 수 없는 법이다. 성경은 동성애가 죄이고, 동성애자의 결 혼이란 결코 허용될 수 없는 악이며, 하나 님을 만홀히 여기는 반역적 행위라고 말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3:6~7) 제공: 이명자 권사(뉴라이프선교교회)
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사참배가 다른 신에게 참배함으로 하나님께 반역하는 우상숭배의 죄였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지향하는 바는 하 나님의 진리와 법을 거부하고 인간의 생 각을 높이고, 인간의 더러운 욕망을 정당 화하는 또 다른 종류의 우상숭배일 수밖 에 없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죄악이라고 규정 한 것을 합법화시키려는 시도를 우리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물론 우리의 거 룩한 저항이 폭력적인 방법에 의지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까지 평화적이고 비폭력 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되 교회는 아주 단호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 법이 소위 성소수자를 지나치게 보호하려 는 나머지 사실상 다른 사람들에게 극단 적인 역차별을 조장하는 법임을 논리적으 로 증명하여 막아낼 책임이 있다. 그리고 교회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 고, 결국 교회가 세상법에 의해서 정죄되 고,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이 감옥에 가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끝까지 저항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지켜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 이름이 거룩 히 여김을 받게 하는 일이고, 대한민국 헌 법이 우리에게 보장한 신앙의 자유, 종교 의 자유를 지켜내는 일이다. 이 거룩한 싸움에서 우리가 패배한다 면, 1938년 신사참배법을 가결한 것과 같 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그 결과들 중 하나는 더 이상 회복할 수 없 는 수준으로 한국교회가 연약해지고, 거 의 무력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한국교회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해 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위기에 직면해 있 다. 한국 사회 전체적으로 볼 때, 대학생 과 청년들의 복음화율이 5퍼센트 미만이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다. 더 나아가 중고등부와 유초등부 등 미 래의 주인공을 길러내는 부서가 없는 교 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너무나 안타깝게도 한국 교회는 더 이상 영적 재생산이 멈추어 버 린, 영적 불임의 교회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 법화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 우, 한국교회는 걷잡을 수 없는 쇠퇴의 나 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그것은 세계 복음주의권의 큰 기둥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고, 세계 선교와 하나님 나라 확 장을 위한 강력한 견인차가 사라져버리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한국교회는 이제 더 이상 주 저할 수 없는 영적 대전을 치러야할 때가 되었다. 교회가 살아남느냐 아니면 급속도 로 쇠퇴하느냐 양단간의 결정이 이뤄져야 할 심각한 상황이 된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제 저항의 목소리를 높여 야 한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성경의 진 리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고 전심으로 기 도하면서 선한 싸움을 감당해나가야 한 다. 2020년 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는 1938 년 신사참배 결의와 버금가는 ‘흑역사’ 의 시작이 될 것이기에 그렇다. 역사로부 터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일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더 나아가 교회의 역사를 통해 분명하게 배 워야 한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영적 대승부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우리 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14) 제공: 이승우 CPA
에콰도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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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9회)
빈곤 포르노
(Poverty Pornography)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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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궁
‘포르노’로 약칭되는 ‘포르노그라 피(pornography)’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Pornographos’에서 왔다고 합니다. ‘Pornographos’는 창녀(pornoi)와 그 림(graphos)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포르노그래피(pornography)'라는 영 어 단어는 1857년 영국 내과의사 ‘로블 리 던글리슨(1798~1869)'이 집필한 ‘의학 용어집'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던 글리슨’은 포르노그래피를 ‘매춘부나 매 춘을 공중보건의 한 문제로 묘사하는 것'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후 ‘포르노그래 피’라는 단어는 10년도 안 돼 ‘음란물' 이라는 의미로 널리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정치 포르노(Political Porn)’ ‘푸드 포르노(Food Porn)’ ‘감동 포르노(Inspiration Porn)’와 같은 단어에서 보는 것처럼 포르노그래피(Pornography)의 준 말인 ‘포르노’가 접미사로 다양하게 사 용되고 있습니다.
‘감동 포르노’라는 말은 예를 든다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을 장애인이 라는 이유 하나로 억지로 감동거리로 만 들어 비장애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 한 태도를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 이제는 ‘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 빈곤 포르노’란 상업적 목적 또는 자선 행위나 특정 사안에 대한 지지를 늘리는 데 필요한 동정심을 이끌어 내고자 가난 한 사람들의 상황을 부각하는 모든 형태 의 미디어(서면, 사진, 영상 등)를 의미합 니다. ‘뉴욕타임스’의 ‘Alice Miles’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에 대한 비판에서 처음 ‘빈곤 포르노’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영화는 슬럼가 아이들의 삶을 묘사 하면서 가난과 범죄, 경찰의 폭력과 아이 들의 고통을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 이후 영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면서 ‘빈곤 포르노’ 또는 ‘슬럼 관음주의’에 관한 논의들이 활발 ‘정치 포르노'라는 말은 1500년에서 해졌습니다. 1800년 사이 유럽에서 정치적 권위를 비 사실 우리는 TV나 신문 등 미디어를 판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태어난 단 어라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 대혁명시대 통해 자주 ‘눈길을 끄는 불쌍함'을 목격 의 왕족과 귀족들의 문란한 성생활을 묘 합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개발도상 사한 포르노물은 ‘정치 포르노(Political 국 아이들이 갈비뼈를 드러내는 앙상한 Porn)'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과 퀭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 는 동영상이나 사진은 국제구호단체 광고 ‘푸드 포르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 의 일반적인 ‘클리셰(Cliche)’입니다. ‘ (Food)과 ’포르노(Porn)'라는 단어가 합 클리셰(Cliche)’라는 말은 ‘진부한 표현 성된 단어입니다. 음식을 먹는 행위, 만드 이나 상투적인 말을 의미' 하는 프랑스 용 는 과정을 자극적으로 전달해 식욕을 이 어입니다. 끌어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모금방송을 위해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 를 촬영하러 간 제작진이 아이가 자신이 가진 가장 예쁜 옷을 성의껏 차려입고 나 타나자 방송 내용과 맞지 않는다며 허름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요구했다는 사례나, 에티오피아 시골마을의 식수난을 촬영하 러 간 한 방송사가 적절한 ‘그림(?)'이 나 오지 않자 가축이 이용하는 작은 연못에 아이를 데려가 물을 마시는 장면을 연출 하려고 시도했던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빈곤 포르노’에는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들이 존재합 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며, 받는 사 람들의 무능력과 게으름이 부각되고, 반대 로 후원하는 사람은 자선을 행하며 스스 로를 위로하고 자기만족에 빠지게 됩니다. 저개발국가 사람들의 가능성과 다른 장점 들은 외면당하고, 지속적으로 원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기억에 남게 됩니다. 선교지에서도 ‘빈곤 포르노’ 방식이 꽤 많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선교 비를 많 이 모금하는 선교사는 미디어 활용과 자 기 홍보에 뛰어납니다. 선교사들은 후원자 들이 감동하도록 어느 정도 각색이나 과장 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자기 합리화의 유 혹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에콰도르는 빈부 격차가 아주 크지만 일 반적으로 에콰도르의 경제 사정은 미국이 나 한국보다는 낮습니다. 제일 큰 도시인 ‘과야킬’ 중심가는 웬만한 미국의 도시 보다 더 화려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도심 에서 벗어나면 상하수도 시설이 없습니다. 우리 부부는 에콰도르 선교사입니다. 선교 보고할 때 ‘빈곤 포르노’를 쓰고 싶은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720) 371-1722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과장이나 각 색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 선교 보고를 하 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실한 선교사라면 거대한 프로젝트의 추진에 목을 매는 사람이 아니라, 한 사 람을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며 그가 그리 스도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결국 선교사가 바라는 것은 선교사의 만 족보다는 선교지의 현지인들이 빠른 시간 안에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 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지인들이 동반자 라는 생각으로 사역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현지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덜 가난한(?)’ 행동을 하면 왠지 모를 불쾌 감과 열등감이 들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은 기본적으로 먹고 잘 정도만 도와줘도 감 지덕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후원자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행복만 허 락되는 선교지, 이것은 바로 우리가 미디 어에서 쉽게 노출된 ‘빈곤 포르노’ 때문 일 가능성이 큽니다.
빈곤 포르노의 사진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6~18)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2020년 7월 23일
23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여러 곳에서 온라인 예배가 익숙해지면
수개월 다각도로 생각해본 저의 짧은
신과 가치를 배제한 체 세속적 인기에 영
서 현장 예배 무용론이 솔솔 흘러나오기
소견은 지금이야말로 바로 하나님이 지목
합한 교회 확장을 도모했으며 성도들을
도 합니다. 어떤 교회는 현장 예배를 꽤
하신 그 때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
반짝 은혜를 쫒는 가벼운 신앙인들로 전
오래 전부터 오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
로 기본으로 돌아가는 그 때입니다. 지금
락시켰습니다.
인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어서 마음
은 우리들이 차일피일 미루어오던 그것들
을 태우고, 심지어는 교회에 안 나가니까
을 더 이상 미루어선 안 되는 그 때라는
헌금도 드릴 필요가 없다고 공공연히 말
것 입니다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이없고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그래서 하나님께서 손 놓고 있는 우리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아야하는 이들이 어
들 때문에 이 코로나 사태를 허락하시며
떻게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마다하는 이런
그것들을 비로소 준비하게 하시는 것이
상황에 빠질 수가 있단 말입니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담임
하나님 원하시는 뜻에 따라 가시 한번 맞 추어야 할 때입니다. 믿는 자들이 자신의
그렇게 이제 더 이상 교회가 스스로의
비전을 하나님의 것과 합치시키고 자신들
개혁을 미뤄서는 안 될 때이고 성도들은
의 사명을 다시 분명히 함으로 교회들은
자신의 변화와 성숙을 위해 이제 발 벗고
개교회 주의에서 빠져 나오고 성도들을
나서라고 하나님께서 코로나라는 충격파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사역에 동참할 수
를 던지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 성령 외에는 답이 없
그런 점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는 교회
음을 선포하고 성령의 권능과 역사를 다
그리고 개인들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절호
우선 지금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진
시 한 번 기대하여야 하는 그 때입니다.
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비전
교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인기를 끌고
정한 영적 변화와 성숙을 이룰 때라는 것
오늘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붙잡을 것은
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
있어서 기존 교회에 다니던 많은 이들이
입니다. 그동안 우리들이 신앙생활 한다고
오직 성령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물권주
인 것 입니다.
그러한 교회로 몰려 정식 교인으로 등록
하면서 초대교회의 정신을 잃어버렸고 프
의가 막강한 힘을 발휘할 때 교회가 맞
함으로 어떤 곳은 짧은 몇 개월 동안 수
로테스탄트로서 불합리와 모순에 저항했
서 부르짖으며 붙잡을 것은 오직 성령이
그리고 지금은 믿음의 사람들이 비로소
백 명에 이르렀다고 자축하는 방송을 하
던 개혁적 신앙의 가치를 많이 상실한 채
며, 사단이 유혹할 때 뿌리치며 성도들이
축복의 통로로써 쓰임 받아야 할 그 때
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인들은 서로의 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신앙생활을 하
붙잡아야 할 것도 성령뿐입니다. 그동안
입니다. 이 세대는 더 이상 자신들의 종교
굴을 온라인 상으로 공유하며 온라인으
고 있었습니다.
이 점을 외면한 채 사람들로 하여금 성
적 니즈를 위해 교회를 바라보지 않습니
령이 아닌 것들을 붙잡도록 유도하고 방
다. 교회가 더 세속적이라고 평가하기 때
치한 책임 또한 교회에 있다 하겠습니다.
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를 교회의
한국에서는 이미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로 인도하는 예배에 함께 참여합니다. 그 러니까 서로 무릎을 맞댈 기회가 없고 대
그래서 교회는 점점 더 세속에 물들었
면 접촉이 필요치 않는 신앙생활을 하
고 더 이상 개혁을 외칠 수 있는 동력을
는 것입니다
잃었습니다. 그렇기에 교회 스스로 변화
그래서 지금은 우리 교회들이 성령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선용해야 할 것 입
를 외치지만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
돌아가자, 불같은 성령이 임했던 그 때의
니다. 세상에 드리워진 어둠을 헤치고 다
이런 추세에 많은 목회자들이 적지 않
고, 개인들도 변화를 멀리한 채 답보하는
교회를 회복하리라 결단하고 다시 한 번
가가는 한줄기 빛으로써 우리 교회와 성
은 염려를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의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입니다.
성령의 권능을 열렬히 구할 때가 바로 지
도들이 이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
금인 것입니다. 지금 이 세대는 성령의 불
내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회복해 야 할 때입니다
교회 그리고 신앙생활이 어떨 지를 주제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고 영적 자존심을
로 하여 전망과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
그렇기에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그동안 미
씨가 사그라지어 꺼지기 일보 직전의 상
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초유
뤄만 오던 개인들의 영적 변화 나아가 성
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의 상황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속시원한
숙을 더 이상은 미루지 말라는 하나님의
그 남은 불씨를 다시 지펴 되살려야 하는
대책을 내어놓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사인으로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코로나는 재앙이 아니라 기회일 수 있다고... 특히 이 말은 우리에게 던지는 촌철 같은 메시지라고
현장 예배 무용론, 인터넷 온라인 신앙
개혁을 개혁하라는 구호에 맞게 끝없
또한 지금은 우리들의 비전과 사명의
생각합니다. 지금이 바로 흐트러진 신앙
생활과 같은 작금의 현상들을 마주하면
는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우리들이 진정
그림을 뚜렷이 할 때 입니다. 비전 2000
생활을 기본으로 되돌리는 좋은 기회로
서 그저 안타까워 할 수만은 없다 싶습니
변화되기를 거부한 채 신앙생활을 하면
을 외치며 시작한지도 벌써 20년, 그 비
삼아야 하는 그 때 입니다.
다. 그럼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서 오래 묵은 관습에 젖었고 영적인 무
전도 사명도 희미해져 갑니다. 그러므로
하며 대비하여야 할까요?
력감만 키웠습니다. 교회들은 개혁의 정
지금이야말로 각자의 비전 그리고 사명을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 62:5)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시 71:5) 제공: 김영옥 집사(덴버한인교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 5:7) 제공: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1서 2:25)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베드로전서 강해
2020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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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가”(2) <베드로전서 2:1-10>
7-8년 전 우리 교회에 처음 왔던 노기 섭 소령 생각이 간혹 납니다. 2년 과정으 로 석사공부를 하기 위해서 덴버에 왔습니 다. 목장에서 지극 정성으로 섬겨주었습니 다. 전혀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사람입니 다. 공항에서 라이드 해주고, 목자 집에서 며칠간 먹이고 재우고 했습니다. 아파트 얻 는 것부터 운전면허증 받는 것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습니다. 그 섬김이 고마워서 처음에는 목장에 한 번 나가주었다고 합 니다. 그것으로 관계를 끊으려고 마음먹었 습니다. 하지만 목장에 가고부터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한국에서 생각하던 그리스 도인의 모습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거부했던 사람입니다. 아버님으 로부터 받은 두 가지 철칙이 있었다고 합 니다. 첫 번째는 사람 믿지 말라. 두 번째 는 교회 나가지 말라. 교회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가족 공부, 생명의 삶 공부도 열심히 참석을 했습니다. 말씀 을 아주 사모했습니다. 덴버를 떠나기 6개 월 전부터는 새벽기도까지 나왔습니다. 한 국으로 들어가서 대방동 공군사령부로 발 령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후에 두 번의 소 식을 들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감 사했는지 모릅니다. 첫 번째는 이런 소식이 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교회에서 중고등 부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습니다.” 마치 장군 진급이라도 한 것처럼 좋아했 습니다. 얼마 후 두 번째 소식이 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때 는 마치 공군참모총장이 된 것 같은 기분 이었습니다. 집사 되었다고 그렇게 좋아하 는 사람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것은 영적 으로 아주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증거입니 다. 그것이 바로 말씀으로 간절히 사모하 는 모습입니다. 말씀이 채워지면 섬기려고 합니다. 말씀에 은혜가 넘치면 어떤 일을 해도 즐거운 법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비어 놓은 마음의 빈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보여주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어 내어 그의 기인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구절은 성경에서도 너무 유명한 말씀입니다. 개신 교를 떠받치는 커다란 기둥 중에 하나가 이 구절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것 은 그리스도인이 누구인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아이덴터티를 아주 분명하게 정의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입니다. 하나 님의 선택은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만세 전에 우리 를 택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보 고 고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하고 잘못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 우 리를 선택하셨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합니 다. 하나님께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이 있 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 내가 좋아서 그랬다”입니다. 우리 주변에 는 좋은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습니 다. 내가 나를 봐도 좋을 때가 있고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보 시고 언제나 “좋다”라고 하십니다. 여러 분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십니까? 하나님 이 우리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증거를 보 여드리겠습니다. 스바냐3:17을 보세요.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 는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 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 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하나 님이 우리를 보시고 얼마나 좋아하고 계시 는지 상상이 가십니까? 좋아하는 데는 이 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 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특권을 지닌 사람입니다.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받아오는 사람입 니다. 구약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 직 접 갈 수 없었습니다. 오직 제사장만이 예 외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제사장이 아니
라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왕 같다라는 것 은 왕에게 속했다라는 뜻입니다. 우리 모 두는 하나님이 임명한 제사장들입니다. 하 나님을 날마다 만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가는 길이 언제나 열 려있습니다.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해서 엄청난 돈도 벌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 마음속에는 에베레스트 산 아래에 살 고 있는 셀파족 어린이들이 늘 눈에 어른 거렸습니다. 보통은 두 시간 이상을 걸어
우리는 또한 거룩한 나라입니다. 이것은 세 상과 구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과 똑같이 보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별해 놓고 계십니다. 왜 그렇습 니까?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입니 다. 미국은 자기 국민들을 반드시 구별해 놓고 있습니다. 자기 시민이 위험에 처하 거나 죽는 것을 절대 그냥 보지 않습니다. 엄청난 비용이 들고 희생이 따르더라도 반 드시 구출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 국 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이 미국보다 못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그 소 유된 백성을 살리시기 위해서 독생자까지 십자가에 못 박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데서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 리의 성공을 보여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를 성공하게 하신 분을 보여주라는 것 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내라는 것이 아닙 니다. 우리 이름을 빛나게 하신 분의 이름 을 내보이라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고의 산악영웅이 에드먼드 힐러리라고 말하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953년 에베레스트 산을 처음으로 등정한 사람입니다. 지난 2008 년 그는 88세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때 세계 각국의 언론과 방송은 그의 영웅적 일대기를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가 그 의 죽음을 애도한 것입니다. 그가 이런 존 경을 받게 된 것은 단순히 에베레스트의 첫 번째 등반자가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 다. 그 후에 보여준 그의 진지한 삶의 자 세 때문입니다. 세계 최고봉의 산을 정복 한 그는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아주 유명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가는 곳곳마 다 최고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강연을 통
겨우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들을 위해 마을마다 학교를 세워주어야 하 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가 유명해져서 번 돈 모두를 셀파족에게 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학교를 하 나씩 지어주었습니다. 지난 75년 작업현장 에 있는 힐라리를 만나러 오던 아내와 딸 이 그만 경비행기에서 추락해 죽는 비운도 맛보아만 했습니다. 모든 것을 중단하고 돌 아갈 만도 한데 셀파족들을 향한 그의 사 랑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가 세운 에베 레스트 학교는 27개가 넘습니다. 에베레스 트 등반 50주년 특별프로그램에서 기자가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에베레스트 정 상에 처음 오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십니까?” 그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나도 에베레스트 정 상에 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 다. 에베레스트 산속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에베 레스트 정상에 오르게 한 것입니다. 나의 보람은 정상정복이 아닙니다. 나의 보람은 셀파족들을 위해 학교를 세운 것입니다.” 여러분 9절 하반절 다시 보십시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 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 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인 들은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 얼굴을 통해서 주님을 얼굴이 보여야 합니다. 내 목소리를 통해서 주님 의 목소리가 들려져야 합니다. 나를 어두 운데서 불러내서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하 시는 주님의 역사가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시기 를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2020년 7월 23일
25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살아남의 은총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이사야Isaiah 12 : 1-4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3). ....................................................................
히브리서Hebrews 3: 1-6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 ............................................................................
부모가 자녀들을 향한 분노는 진실이 아닌 거짓된 행동을 했을 때 이듯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분노하시는 이유는 죄악 가운데 그들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광야를 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물 한잔의 간절함과 잠시 머무를 그늘의 고마움을 알 수 없습니다.
이제야 말로 죄로부터 돌이켜 회개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회개한 사람이 받아 드릴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주의 위로를 받게 되었다는 메시지가 감격스러운 것은 바벨론 포로생활의 억눌림에서 해방된 것이고, 곧 구원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치유와 회복이 되어진 사람은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라고 마음껏 찬양하게 됩니다(2). 이것은 살아남의 은총을 체험한 사람들의 감사이며 찬양인 것입니다.
쓰레기 통을 뒤지는 배고픔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빵 한조각이 생명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숨차게 산 계곡을 타고 오르는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삶 자체가 고난의 계곡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자매들이여,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그를 바라봄이 없이는 그의 삶과 그의 교훈과 삶의 방식을 알고 따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늘 진실하게 하늘의 뜻을 알려했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십자가의 죽음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그 너머의 하나님 우편을 바라보셨던 예수.
메마른 광야 길을 걸을 때마다 타는 목마름 속에서도 반석 위에서 샘물이 터져 나와 자유인으로 향하는 이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던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삶의 신실하심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셨기에 가난하고 병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의 힘듦과 아픔을 늘 위로하고 치유하셨던 예수.
철저하게 주를 신뢰하고 따라 나선 길, 두려움은 없어지고 풍성한 생명 그 자체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는 상처입은 치유자로 오늘도 시험 가운데 있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으신 분.
광야를 넉넉히 적시며 흘러내리는 샘물, 그것은 생명력이기에 살아 남의 은총을 체험하며 살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8-19)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변화프로젝트 (43회)
2020년 7월 23일
26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4부 회상
<영희 맥도날드 목사님에게> 목사님께서 쓰신 신앙간증과 남편에게 쓴 마지막 편지를 읽은 후에 성령님께서 이 편지를 쓰라고 인도하셨어요. 먼저 하 고 싶은 말은 제가 목사님의 남편께서 돌 아가셨다는 것을 전에 몰랐다는 것이지요. 정말 그것에 대해서 존경과 유감도 함께 표현하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신앙간증이 나의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는 7년 전에 어 머니를 암으로 잃었어요. 제 생일 전날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지요. 어머니가 돌아가 신 후 저는 상심한 마음과 아픔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듣고 싶지도 않았고, 듣지 않는 고집쟁이가 되어 버렸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받아들이 지 않고, 계속 어머니를 붙잡고만 있었다 는 것을 목사님의 마지막 편지를 읽고서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어머니를 하나님께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맞아요. 하나님의 힘이 아니고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요. 하나님께서 왜 이곳에 나를 보내주셨 는지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어요. 나에게는 주님의 치유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는데 목 사님을 통해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저주 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는데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선택하기로 했어 요. 이제 어머니를 하나님께 내려놓기로 결정했고 어머니가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 께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요. 주님의 은
혜가 나에게는 족하시다는 것을 믿고 감
굴이 밝아지고 웃는 모습을 본 것은 이번
사 드려요.
이 처음이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주, 예수님, 나
안나의 편지를 읽고 감동을 받았다.
는 정말 주님 안에서 행복해요. 당신을 정
“주님, 안나의 편지에 감사합니다. 이
말 사랑해요.”
책을 사용해서 많은 상심한 사람들을 치
요즘에는 계속 성령님께서 나를 기쁨으
유해 주세요. 나의 눈물을 주님께 드립니
로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다.
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서 드립니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눈물을 흘리면서 쓰는 글들은 다른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124. 스페인어 책 (2009. 1. 22)
그 말씀을 듣고 눈물이 나왔다. 내가 이
당신의 사랑과 능력이 나를 치유하셨습
록키 마운틴 연합감리교회 연회의 선
책을 눈물로 쓴 것을 주님은 아신다. 주
니다. 당신의 사랑과 능력으로 사랑하는
교부에서 스페인 책 프로젝트를 위해서
님께서 하신 놀라운 치유의 능력을 세상
사람을 잃고 상심하고 슬퍼하며 고통 속
4,000불을 보내왔다. 이제 2,000불만 선
에 알리려고 쓴 것이다. 세상에는 슬퍼하
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계속 치유하셔
교 헌금이 들어오면 이만권의 책을 주문
고 상심한 사람이 많은데 주님께서 치유
서 그들이 주님의 기쁨과 평화로 가득 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수감자들의 스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들어야 하는 사람
워지길 기도합니다.
페인어 책 교정이 거의 다 끝나가므로 2월
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세상에 우리 예수님을
말까지는 출판사에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살아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주님, 당신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다
고치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란 것을 전
알고 채워 주셔요. 이 문서 선교를 축복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 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
하게 도와주세요. 나를 고치신 주님! 이
셔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고 소망과 기
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제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고,
쁨과 평안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아직도 키스가 떠나간 것 때문에 슬퍼
당신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해 주셔서
F동에서 6명의 수감자들이 스페인어 책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나는 그들이 하
감사해요. 이제는 눈물과 아픔과 고통의
을 교정하고 있었다. 그들이 열심히 다른
나님께서 나를 치유하신 것 같이 그들도
시간을 지내야 했었던 것도 감사해요. 그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에게
치유하실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것으로 말미암아서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감명을 주었다.
더 체험했으니까요. 이 모든 것을 영광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이 책을 쓰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당신께서 우리의 몸이 죽을지
125. 눈물의 글 (2009. 1. 29)
라도, 영은 살아서 우리의 눈물을 씻어주
안나는 엄마를 주님께 내려놓아야 만
A동에서 예배를 인도하는데 주님께서
시고, 눈물이 없고, 고통과 죽음이 다시없
이 상처가 치유가 된다는 것을 몰랐으므
나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셨다. 예수님이
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영원한 천국을 마
로 7년이 되도록 아픔과 슬픔 속에서 살
나에게 종이를 한 장 주셨는데, 그 종이
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요. 주님의
았다는 것이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치
에 예수님의 눈물이 한 방울이 떨어졌
사랑과 능력에 대해서 감사해요. 나의 섬
유의 능력을 그녀도 체험했다는 것이 나
고 그 눈물이 글자로 변했다. 주님은 말
기는 사역이 주님께는 기쁨이 될 수 있게
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그녀가 그렇게 얼
씀하셨다.
도와주세요.”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27
2020년 7월 23일
굳은 신앙 입다는 큰 용사입니다. 싸움을 잘 하는 사람, 전쟁에 능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위기를 건질만한 위인이 었기 때문에 길르앗 장로들이 자신 들의 장관과 머리가 되어달라합니다. 하지만 입다는 어떤 사람이었습 니까?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 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 었고”(삿11:1) 입다는 기생의 아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본처의 아들이 아니기 때문 에 형제들로 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 았습니다. 심지어 그의 형제들이 아 버지의 기업을 잇지 못하게 하고 그 를 집에서 쫓아내었습니다. 입다에게 있어서 얼마나 가슴 아 픈 일일까요? 누가 기생의 아들로 태 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입니까? 입 다는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습 니다. 형제들의 멸시와 괄시에 많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채 집에서 쫓겨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어떠합니까? 길르앗의 장로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장관과 머리가 되어달라며 간곡히 부 탁합니다. 쫓겨남과 인생의 실패자로 살았던 입다가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 들의 머리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하나님 은 어떤 분이십니까? 약자의 하나님 이십니다. 역전의 하나님이십니다. 멸 시와 천대 받았던 모든 아픔과 상 처를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자를 무너뜨리시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실 패를 경험했다면 이제는 역전의 하나 님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멸 시와 천대를 받으셨습니다. 마구간 말 구유에 태어나시고, 인간에게 침 뱉 음과 온갖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손 에 못이 박히고 허리에 창이 찔려 물 과 피를 쏟으셨습니다.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인간이 느낄 수 있 는 모든 고통을 다 느끼시며 돌아가 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모든 인생들의 주와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입다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길르앗 장로들 앞에서 하나님을 생각 했습니다. 자신의 힘과 용맹함을 자 랑할 수 있지만 결코 교만하지 않았 습니다.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 니”(9절) 입다는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했습니다. 전쟁 의 승리는 자신의 능력과 용맹함이 아니요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았 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면 나를 머리와 장관을 삼을 것인가? 하나님 이 한 것인데도 나에게 머리와 장관 을 삼겠냐는 말입니다. 얼마나 큰 믿 음의 고백입니까?
입다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굳은 신 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고백은 그냥 나온 고백이 아닙니다. 지난 세 월의 경험이 담겨 있는 고백입니다. 집에서 쫓겨나 형제들을 피하며 살아갈 때 잡류들이 그에게 모였습 니다. 얼마나 많은 싸움들이 있었겠 습니까? 큰 용사라는 명성을 얻기까 지… 그때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만일 여호와께서 넘겨주시면이라는 고백이 나온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쫓겨난 인 생, 실패한 인생이나 다시 기회가 찾 아와 역전을 일으키는 인생이라 할지 라도 우리가 변함없이 가져야 할 것 은 하나님에 대한 굳은 신앙임을 믿 습니다.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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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2020년 7월 23일
28
30회
지구의 나이는 몇 살쯤 되었을까?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creationisfact@gmail.com)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지구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을 것이다”라고 무의식중 에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과학 교과서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으니 당연하 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교과서를 비판할 생 각조차 하지 못하고 내용을 외우기에 바 빴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지구 나이에 대해 진화론
61세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 노화 차이 (Guyuron et al., 2009. Plast Reconstr Surg, 23:1321)
의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도록 강요받아왔 다. 이것이 패러다임이다. 패러다임이 이처 럼 무섭다. 우리는 진화론 패러다임에 갇 혀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성경마저도 진화 론 패러다임으로 해석하도록 강요받고 있 는 것이다.
겉보기 나이와 실제 나이 사람들 중에는 실제 나이와 겉보기 나 이가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잘 가꾸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고생을 많이 하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 이 들어 보인다. 일란성 쌍둥이가 서로 다 른 환경에서 오래 생활할 경우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아래 사진은 오랜 기간 흡연을 하면서 하루 10시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와 그렇지 않은 61세 쌍둥이의 겉보기 나 이가 얼마나 다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겉보기 나이 차이는 약 12년이라고 논문 에서 밝히고 있다.
어떠한 경우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는가?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 하 루 종일 햇볕에 나가서 일하는 농부,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지 못하고 지병으로 오 랜 기간 고생한 사람, 많은 흡연을 장기 간 한 사람은 실제보다 나이가 많이 들 어 보인다.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도 햇볕을 많이 받 는 쪽 얼굴이 반대편 얼굴에 비해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래 사진은 40세부터 28년 동안 트럭을 운전 했던 사람의 얼굴 모습이다. 왼쪽 얼굴은 오랜 기간에 걸쳐 트럭 유리창으로 들어 오는 자외선을 많이 받아서 오른쪽 얼굴 에 비해 훨씬 늙어 보인다. 이 사람의 얼 굴 좌우 피부세포를 연구하면 왼쪽 피부 가 훨씬 나이가 많이 든 것으로 나온다. 왼쪽 얼굴이 오른쪽에 비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28년 동안 트럭을 운전한 사람의 왼쪽 얼 굴이 오른쪽에 비해 훨씬 더 나이 든 모습 을 보여주고 있다. (Jennifer et al., 2012. Unilateral Dermatoheliosis. New Engl J. Med, 366:e25)
지구 나이는 몇 살쯤 되었을까? 이처럼 겉보기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르 게 보인다. 지구의 나이도 마찬가지다. 지 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큰 고생을 했기 때문에 실제보다 나이가 많은 것처럼 보인 다. 과학적으로 측정해도 나이가 많은 것 으로 나온다. 지구가 언제 그처럼 큰 고생을 하였을까? 노아 홍수 때이다. 노아 홍수는 지구 전체 가 물에 잠겼고 전 세계 곳곳에서 화산이 폭발했으며 그 여파로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높이의 쓰나미가 전 지구 곳곳에 몰 려왔다. 쓰나미가 이리저리 물러 다니면서 온 땅을 엄청난 두께의 퇴적층으로 덮었고 물에 잠겼던 지구에서 물이 물러가면서 또 두꺼운 퇴적층이 쌓였다. 그 과정을 성경은 “산이 오르고 골짜기 가 내려갔다”(시 104:8) 라고 기록하고 있 다. 산이 올라가고 골짜기가 내려가는 과 정을 지질학에서는 조산운동, 조륙운동이 라고 한다. 이 과정이 물속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엄청난 두께로 지층이 쌓인 것이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지구는 극 심한 후유증을 앓았을 것이다. 오늘날에도 큰 홍수가 난 후에 홍수가 쓸고 간 지역 에 가 보면 엄청난 피해 흔적이 있는 모습 을 통해서 노아 홍수 당시에는 얼마나 큰 피해가 있었을지를 그저 짐작만 할 수 있 을 뿐이다. 노아 홍수는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홍수보다 수백 배 더 심한 홍수였으니 얼 마나 큰 상처가 남았을까? 이렇게 심한 고 생을 한 지구가 온전한 모습을 하고 있겠 는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지구 나이를 측정해보면 나이가 많은 것으로 나온다. 지구의 실제 나이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는 하 나님의 창조 이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구 나이를 성경 기록을 근거하여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지구 나이는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수십억 년이 아니다. 독자 여러분은 진화론과 성경 중에 어느 것을 믿을 것 인가? 진화론 위에 세워진 과학과 과학 을 초월하신 하나님의 법칙 중에 어느 것 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창조법칙을 믿 으므로 큰 고생을 한 지구가 실제보다 나 이 들어 보인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 기를 기대한다.
나의 노래, 나의 기도
2020년 7월 23일
29
하나님 사랑 노윤호 장로(덴버제자교회) 가 죽을 것이고, 중력이 너무 강하면
하나님의
었습니다.
것도 아닌 것을 우리가 이제는 고백
크신 사랑 하늘에서 내
우리는 지구에 자석처럼 붙어서 움직
려와 우리 맘에 항상 계셔 온전하게
이지도 못하고 몸의 균형을 잃어 죽
하나님, 이 시간 회개합니다. 그동안
합소서, 나의 주는 자비하사 사랑 무
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적당한
에 하나님의 작품들을 수 없이 매일
하나님, 이시간도 우리가 하나님 앞
한하시니 두려워서 떠는 자를 구원하
중력을 지구에 두셔서 우리로 마음껏
보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무
에 예배로 나아갑니다. 우리를 신묘막
여 줍소서. 걱정근심 많은 자를 성령
기동하며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딘 우리의 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
측하게 지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온통 세상에
서로에게서 보면서 예배의 자리로 나
감화 하시며 복과 은혜 사랑 받아 평
합니다.
안하게 합소서, 첨과 나중 되신 주여
지구에 대기가 있는 것도, 물이 있
빠져 살았던, 그래서 하나님의 작품과
아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하
항상 인도 하셔서 주의 사랑 영영토
는 것도, 지구에 풀도, 나무도, 짐승
는 아무 상관없이 살았던 우리의 모
나님의 사랑의 자리에 우뚝 선 것은
록 찬송하게 합소서. 아멘
들도, 우리가 먹는 그 모든 음식들도,
습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
지구에 혼자 있게 하지 아니하신 것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 모두 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또한 더 큰
도… 사방 그 어디를 보나 하나님의 사랑뿐입니다.
자가 인 것을 고백하며 우리가 예배 그리고 하나님, 우리가 지금부터는 마음을 바꾸어 풀 한포기 속에서도
은혜를 베푸실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
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우리 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만나겠습니다. 우리가 시냇
다. 지구가 알맞은 거리에서 태양을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은 사랑이
물과 흐르는 그 물소리 속에서도 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아
돌고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
시다”라고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하
나님의 창조의 열정과 만나겠습니다.
무 저항 없이, 찢겨진 알몸으로 십자
타냅니다. 거리가 조금만 가까워도 우
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
하나님의 놀라우신 그 솜씨를 보며
가에서 돌아가신 우리 구주 예수 그
리는 모두 다 태양의 뜨거움에 타서
다는 말씀, 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이
하나님의 사랑과 만나겠습니다.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죽을 것입니다. 그 반면에 거리가 조
시간 고백합니다.
금만 멀어도 우리는 모두 얼어서 죽을 것입니다. 그 거리를 하나님이 붙잡고
우리에게 자연을 주신 하나님을 이 우리가 미술관에 가서 훌륭한 작품
시간 찬양합니다. 우매한 자들은 이
이나 뛰어난 조각품을 볼 때에, 그것
사실을 볼 수 없어서 전지전능하신
을 만들어낸 화가나 조각가의 그 열
하나님을 무시하지만, 미련한 자들은
지구에,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중력
정과 솜씨,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만
이 사실을 깨달을 수 없어서 사랑의
이란 것이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들어낸 그 깊이를 가늠 할 때가 있었
하나님을 멸시하지만, 하나님의 그 사
나타냅니다. 중력이 없으면 우리는 지
습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상상의 날개
랑을 우리는 봅니다. 우리는 앎니다.
구를 떠나 우주 공간을 잠시 떠돌다
를 펴서 그들의 생각과 만나기도 했
하나님을 떠나서는 우리 인생이 아무
계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유지합니다.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주일예배 (교육관)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유년부 11:15 AM 화-토 5:30 AM (본당) 청소년부 11:15 AM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년대학부 2:00 PM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대상 16:10~12) 제공: 빛과소금뉴스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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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후 12:30 수요연합기도회 수요일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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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현 목사
손재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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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1부: 오전 7:30 주일2부: 오후 1:00 수요성경공부: 오전 10:3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어린이주일학교: 주일오후 1:00 어린이/청소년 성경공부: 주일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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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어린이부: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성경통독: (금)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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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교회 허성영 목사 주일 1부: 오전 7:30 주일 2부: 오전 11:4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수요성경공부: 저녁 7:30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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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선교교회 수요성경공부(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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