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7)
빛 제 10권 15호
소금
The Light and Salt News
2020년 8월 27일 발행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눅 15:8-10)
목차
2020년 8월 27일
목차 교계소식 이단•사이비 바로알기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하나님의 구원섭리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에콰도르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전서 강해 내면을 향한 여정 변화프로젝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나의 노래, 나의 기도
2 3 4-5 7 8-9 10-11 12-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303) 667-2778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9월은 10일, 24일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는 매회 2,000부씩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PICK-UP 장소】 덴버지역: H-Mart 볼더지역: H-Mart 웨스트민스터점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마켓, 썬마트
본지는 어떠한 특정 개신교 교단과 연관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본지의 개제되는 모든 설교와 칼럼, 신앙간증 및 수기는 오직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글들로 하나님의 영광과 독자들의 신앙 증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 보도기사는 본사의 신앙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김병수 목사 김창훈 목사 노윤호 장로 손창달 목사 송병일 목사 안성훈 목사 오성관 목사 오세오 목사 우영종 목사 유지훈 목사 윤우식 목사 이동훈 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재덕 이흥섭 임동섭 정병갑 정봉수 정석현 정성욱 천경우 최요셉 최요한 최형락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목사 목사 목사 교수 목사 목사 교수 목사 목사 목사 목사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숙 보험 김경실 권사 김성애 성도 김영자 집사 / 김정애 권사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믿음장로교회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영돈 부동산
박정순 원로사모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세계기도일예배 송요준 장로 신민식 • 신경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윤애원 원로사모
윤찬기 CPA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 커머셜 융자 이승우 CPA 주마서·금우연 집사 지구촌교우회 참빛교회 추경남 부동산 콜로라도장로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한명옥 권사 한인기독교회 UNI Financial Marketing
2
교계 소식
2020년 8월 27일
자원봉사자 안내
로뎀나무 카렌다
빛과소금뉴스
2021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빛과소금뉴스는 신문 배달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담당 지역은 북쪽 웨스트민스터 한아름 마켓과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한국 마켓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번이나 두번 가능한 시간 이 있을 때, 정기적 혹은 언제든 한번이라도 배달이 가능하면 자원 해 주길 바란다.
3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로뎀나무 카렌다는 덴버에서 달력을 주문 제작하 며, 수익금의 일부를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한다. 기독교 및 각종 비지니스 달력을 취급하며,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주문 시기: 2020년 8월 31일까지 공장도 가격의 50% off 9월 30일까지 공장도 가격의 40% off ●주문 마감: 2020년 9월 30일 ●문의: (303) 667-2778 rotemtree2018@gmail.com
●신문배달: 언제든 시간이 허락될 때 2번째, 4번째 주말 자원봉사 원하실 때 1회도 감사 (비정기적도 가능) ●배달지역: 북쪽 한아름 마켓(Westminster) 마켓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한국마켓, 신사동식당 ●문의: (303) 667-2778 thelightandsalt@gmail.com
오직 믿음
문서선교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지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기도로 ♥ 시간으로
♥ 재능으로 ♥ 물질로
오직 예수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서! :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 Facebook에서! :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해 주세요.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이단계보 1]
2020년 8월 27일
4
새시대의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이순화(1870~1936) [이단계보] 이단·사이비의 뿌리 -가짜 재림주를 중심으로-
기사: 정윤석 기자
2018년, 한국교계는 충격에 휩싸였습
들, 특히 자신을 재림주라고 하거나 신
차도가 있었고 일개월만에 완쾌되었다
것이고 만일 너희 나라가 독립국가가 되
니다. 두명의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격화하는 단체들의 계보를 찾아서 그들
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권능을 믿
지 못하면, 내가 너희 나라에서 거할 수
한명은 2018년 5월 25일 구속된 이재록
의 주요 교리와 활동 내역을 공개한다
은 이순화 씨는 1913년 3월부터 1917년
없고 세상은 불원간 망할 것이니라.”(탁
교주, 또 한명은 7월 25일 구속된 신옥
면 이단·사이비에 현혹되는 피해자들을
3월까지 만 5년간 무릎에서 피가 나기
명환, ‘한국의 신흥종교 -기독교편 3
주 교주입니다. 이들이 언론을 통해 ‘목
현저히 줄여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까지 기도 생활을 했다고 해요. 이때 기
권- 1979년 3판, 성청사, 304~305쪽)
사’로 소개된 것은 유감이지만 그럴 수
이 듭니다.
도의 제목은 세계평화와 아울러 조선독
밖에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재록 교
립이었다고 합니다.
“계시를 따라 독립운동을 펼친 이순화
주는 ‘만민중앙교회’라는, 비록 이단으
“사람들은 대개 자기들의 미래가 불
교주는 ‘일본은 망한다’, ‘천황은 유
로 규정됐지만 ‘교회’라는 이름을 사
투명하고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어린아이의 병 고침을 받은 은사를 체
황불못에 멸망받게 될 것이다’라고 하
용했고 ‘목사’라는 직분을 갖고 있었
없을 때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뭔가 의
험한 ‘이순화’는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면서 고함을 질러 모진 고문을 당하기
습니다. 신옥주 교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할 곳을 찾습니다. 좋은 곳을 찾으면
무엇이나 다 이룰 줄 믿고 기도에 전념
도 했다. 1920년 재판을 받고 보안법 위
이단으로 규정됐지만 역시 ‘은혜로교
좋지만 하필 이럴 때 이단과 사이비 종
했습니다. 또 속히 지상천국이 이 땅위
반 등의 혐의로 3년 6개월 징역을 살다
회’라는 명칭과 ‘목사’라는 직분이 있
교에 빠지는 일이 많이 발생하게 되죠.
에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간구하게 되었
가 1923년 1월 출옥하게 된다. 1924년
었습니다. 일반 언론의 입장에서 이들을
한국에서도 가장 먼저 한반도에 사이비
습니다. 1917년 3월 9일 교주의 나이 48
3월초 이순화 교주는 400여 명의 신도
‘목사’, ‘교회’로 칭할 수밖에 없었을
종교가 탄생한 것이 대략 1910년 쯤으
세 때였습니다. 드디어 기도생활을 한지
를 데리고 충남 계룡산신도안으로 들어
겁니다. 이해는 되지만 한국교회가 이단
로 잡습니다.”(변상욱, CBS싸이판, 이단
5년 만에 하늘에서 내리는 계시 체험을
간다. 여기서 포교생활을 하다가 1936년
으로 규정한 단체, 사람들에 대해서는
의 뿌리1편). CBS 싸이판에서 기획한 이
하게 되었고 예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
음력 1월 67세를 일기로 병사한다. 교주
좀더 세심한 분류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단의 뿌리와 함께 보시면 더욱 좋겠습
다. 들렸다는 음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순화는 처음 교회를 다니는 교인으로
니다. 간단하게 이단의 뿌리를 정리하고 한국사회를 강타한 집단들에 사람들 은 왜 빠지고, 왜 자신들의 삶을 허비하
정리하는 의미에서 ‘질의·응답’코너를 마련했습니다[편집자주]
게 되는 걸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단 이 뭔지 몰라서 빠지는 겁니다. ‘한국 교회의 이단 계보’를 정리해서 한국교
1. 새시대의 천국을 건설하겠다는 이순화 (1870~1936)
출발했으나 ‘무극성불 아부지’로부터 “너는 이제부터 이 두가지 기를 가지
대업을 이룰 명을 받았으므로 대천주님
고 일을 하여 천하만민에게 신시대 천국
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아예 주님이라고
건설 운동과 진리 방법을 가르쳐서 나
부르기도 했다.”(위의 책 312쪽)
의 뜻을 이루고 너희 세계 인류가 천국 복락을 누리도록 하여라.”
회의 이단에 대한 정보를 잘, 꾸준히 제 공하는 것도 이단을 막는 일환 중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순화 씨는 처음엔 기독교적 색채를 띄고 시작했지만 말년에 교인들을 끌고
기독교계 신흥종파의 출현은 1917년에
이때부터 가사를 돌보지 않고 받은 바
계룡산으로 들어가면서 탈현세적(脫現
발생한 이순화의 정도교(正道敎)로 꼽습
계시대로 움직였다는군요. 그가 받았다
世的) 신비주의와 종교혼합주의의 길로
니다. 교조 이순화 씨는 1870년 12월
는 계시 몇 구절을 옮겨봅니다.
갔고 기독교적인 색채를 잃고 맙니다.
이단·사이비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
20일(음력) 경남 거창에서 출생했습니다.
지 않습니다. 반드시 선배 이단의 영향
38세 때, 다섯 살 된 아들이 병이 나자
“성신으로 교통시켜 줄 것이니 시급
을 받고 이 땅에 뿌리 내리는데, 그 수
때마침 들른 물감장수 부인으로부터 전
히 독립운동을 일으켜 자주독립 국가를
도 있나요?
법과 주장하는 내용과 신도들을 혼란
도를 받고 교회를 출석하게 되죠. 아들
건설하여라. 그리하여 내가 너희 나라에
- 이순화 씨의 예로 본다면 이단에 빠
케 하는 방식은 100여년 전이나 지금이
의 병을 고쳐 주기를 하나님께 기도한
거하여 심판 권세 가지고 인간들의 모든
질 뿐만 아니라 이단의 교주가 될 수도
나 거의 유사합니다. 수법을 안다면, 사
지 3일만에 효험이 나타났고 이어 3일
죄악을 시만 후에 천하만국을 통일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기적도 체험
기를 당하지 않는 것처럼, 이단·사이비
동안 다시 기도하여 아이의 병이 크게
일체로 화평케 다스려 천국 복락을 줄
할 수 있습니다. 이순화는 아들의 병고
문: 교회 다니는 사람이 이단에 빠질 수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2020년 8월 27일
5
침을 계기로 교회에 발을 들여 놓은 걸
스도이고, 성도는 겸손히 그분을 구원자
했다니 매우 놀랍습니다. 그러나 이단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단체의
볼 때 기도생활을 충실히 한 걸로 보입
로 믿고 따르는 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
이비 단체도 얼마든지 그 시대에 한국
정당성을 확보해 주지 못합니다.
니다. 그런데 만 5년간의 기도생활 끝
는 것을 재확인합니다. 그 가치를 잃어
사회가 요구하는 이슈에 맞춰서 행동할
[다음편은 '남방여왕'입니다].
에 계시를 받고 그 계시대로 생활하며
버리는 순간, 교회 다니는 사람도 변절
수 있습니다. 통일교가 1970년대에 ‘승
가정 생활은 등한히 했다고 합니다. 그
할 수 있습니다.
공’을 이슈로 활동했고, 신천지가 2010 년 이후 ‘세계평화’를 이슈로 활동하
리고 끝내 하나님 아버지의 대업을 이 룰 사람으로 자신을 신격화하고 신도들
문: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을 했다니 좋은
고, 안상홍 증인회(일명 하나님의교회)가
로부터 ‘대천주’, ‘주님’으로 불렸다
일도 하지 않았나요?
사회 봉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어필하는
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에서 계
- 초창기 재림주 계보의 효시로 꼽히는
게 그 예입니다. 얼마든지 이단·사이비
시하는 최고 최후의 계시는 예수 그리
이순화 씨가 항일 운동과 독립운동을
단체도 사회가 인정하는 좋은 일을 할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 (http://www.kportalnews.co.kr)
환란을 이길 준비가 되셨습니까?
지난 2,000년 기독교의 역사는 수난의 역사였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며 목숨을 잃었다.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역사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재도 진행 중이다. 신앙의 자유가 있다고 하는 나라에서도 마음껏 기도 하거나 찬양하지 못하게 하는 법들이 제정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들이 공공연하게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장담할 수가 없다. 지난날 수많은 사람들이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켰다는 찬양을 불렀지만 과연 나는 그럴수 있을까?
코로나 사태는 이를 더 부추긴다. 아직은 자유롭다 하나 이 땅에도 점점 그 어두운 그림자는 교회를 향하여 옥죄여 오고 있다.
마지막 때이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성을 쌓지 않으면 한 순간에 나의 믿음이 무너질 수가 있다.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거듭 말씀 하시던 주님을 바라 보지 않으면 나의 믿음을 장담 할수가 없다.
기독교라고 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안티들은 도를 넘는 신앙에 방해와 박해를 가하고 있다. 정치 사회 너나 할것 없이 교회는 타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 과연 나는 고개를 들고 주님을 맞이할 자신이 있는가? 두렵고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그리스도인들의 책임도 크지만 영적으로 볼 때에 사단의 광란이 마지막 때임을 알려 주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누구나 볼수 있게 하고 있다.
믿음은 한 순간의 감정이 아니다. 믿음은 성을 쌓듯이 든든히 쌓아 가야 한다. 더욱 기도로 무장하고 말씀으로 허리띠를 조여야 한다. 죽으면 죽으리라 일사각오를 해야 한다.
형제가 원수가 되며 가까운 사람이 믿는 자를 잡아 공회에 넘겨 주는 때가 오고 있다. 언제 신앙의 자유를 송두리째 빼앗기고 교회가 문을 닫을지 아무도 모른다. 박해가 오면 진짜와 가짜는 확실하게 구별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피해서 교회를 떠나는 배교의 시대가 우리 가까이에 오고 있다. 아니 이미 코로나와 함께 교회를 등진 이들도 적지 않다. 머지않아 가짜 성도, 가짜 목사, 가라지와 알곡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코로나는 주님이 가라지와 알곡을 가르는 주님의 추수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인자가 다시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주님은 이 시간도 말씀 하신다. 방심 할때가 아니다. 내 영혼에 파숫꾼을 세워 나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 어쩌면 순교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주를 위해 죽고자 하는 자는 주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이요 주님이 나를 붙들어 주실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주님이 잡히시던 밤에 멀찍이 주님을 좇아갔던 베드로는 마침내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죽을지언정 주님을 부인 하지 않겠다고 하던 베드로 였다. 어찌 그것이 베드로의 문제이겠는가? 곧 내게 다칠 일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내 인생에는 배교는 없다고들 말 할 것이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신앙 칼럼
2020년 8월 27일
오성관 목사
7
감동 사람은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혹은 큰 일을 많이 겪을수록 웬만한 일에는 무덤 덤해지는 경향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험난한 인생 과정을 다 루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 면 이런 생각은 더욱 확실해진다. 옆에서 보는 사람조차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그 들은 차라리 무표정에 가까운 덤덤한 얼 굴로 먼 산만 바라본다. 다만 주름 가득 한 메마른 얼굴에 말없이 흐르는 한줄기 눈물로 그 아픔을 대신하고, 일어나 하던 일을 계속 이어간다. ‘산 사람은 어떻게 든 살아진다'라는 공허한 독백과 함께... 반면에 어린이들은 작은 일에도 한바탕 크게 웃거나 서럽게 목 놓아 울면서 오 직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미성숙할수 록 작은 일에 연연하며 쉽게 분노하고 감 정 표현에 서툴러 주위를 당황하게도, 불 편하게도 한다. 그런데 긍정적인 좋은 감정 표현은 주 위를 순식간에 생기 있고 기쁘게 만들기 도 하여 환영받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 으며 “맛있다” “수고했다” “감사하 다” 한 마디가 수고롭게 준비한 이를 밝 게 미소 짓게 한다. 꽃 한 송이에도, 새 옷을 입고 나타난 친구에게도, 새 집으 로 이사 간 이웃에게도, 반갑게 마중 나 온 강아지에게도 “예쁘다” “잘 어울린 다” “사랑해” “멋지다” 진심에서 나 온 한마디 칭찬은 감동을 주며 모두를
기쁘게 만들고 관계를 더욱 향상시킨다. 문제는 이 간단한 칭찬에 우리는 왜 인색한 것일까? 바쁜 하루를 포기하면서 까지 콜로라도 로키마운틴을 구경시키고 싶은 마음에 산행을 감행하지만, 오가는 길 내내 “한국보다 못해” “우리 동네 가 훨 낫네” 옆에서 계속 불만을 토하 면 후회막급, 결국에는 두통과 함께 여기 저기가 찌뿌둥하고 급격히 몰려오는 스트 레스 호르몬 분비로 아니간만 못한 결과 를 불러오기도 한다. 열마디의 불평과 잘 못을 지적하는 것보다 한마디 칭찬의 효 과를 너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 각하게 된다. 얼마 전 기르고 있는 강아지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야기된 병 치료를 위해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에 관하여 살펴보 면서 “다이돌핀(didorphin)”에 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다이돌핀은 좋은 글을 읽거나 가슴 뭉 클한 사연을 들을 때,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멋진 풍경을 볼 때, 전혀 알지 못 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등 우리 가 감동을 받을 때 분비되기 때문에 “감 동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다이돌핀은 모르핀의 200배의 진통작용으로 암을 치 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데 사용되는 엔돌 핀의 4000배의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호르몬이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31
강력한 긍정적 작용을 일으켜 우리 몸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할뿐 아니라 암 세포 를 공격하며, 생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삶 의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언제 가장 감동을 받는가? 나의 경우 찬송을 부를 때, 기도할 때, 성경을 읽고 묵상 할 때, 말씀을 들을 때, 나의 영혼이 놀라운 사 랑과 은혜로 기뻐할 때, 그리고 무엇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은택에 감사할 때 넘치는 감동에 빠진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 서도 사람에게서 감동을 받으신다는 놀 라운 사실을 기억하는가? 성경에는 하나 님과 예수님을 감동시킨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등은 절대 믿음, 절대 순종, 절대 겸손 과 신뢰로 하나님을 감동시켰다. 신약에 서는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셔도 병에 걸 린 자신의 종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 진 백부장, 귀신 들린 딸을 위해서 부스 러기 은혜를 구한 수로보니게 여인, 생활 비 전부인 동전 두 닢을 헌금한 과부, 옥 합을 깨뜨린 마리아, 소경 바디매오, 삭개 오 등 이들는 예수님을 감동시킨 믿음의 사람들이다. 삶이 주는 무게로 인해 날로 삭막하게 메말라가는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감
발행인 최성애 권사 동은 어쩌면 사치인가? 아니다. 지치고 힘 든 것은 날마다 새 힘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이 불행히도 우리마음속에 계시지 않 기 때문이다. 닫힌 마음의 문을 활짝 열 고 주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하나님은 무능하고 피 곤한 자들에게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 감 같은 새 힘을 주시는 분이시다. 독수리는 천적을 피해 절벽 끝 가장 험난하고 가파른 곳에 둥지를 틀고 알 을 낳고 새끼를 키운다. 그리고 그 새끼 가 성장하면 그대로 절벽 아래로 밀어 떨 어뜨린다. 두려움 속에서 버둥거리며 서 툰 날갯짓을 하던 새끼가 마침내 죽을힘 을 다하여 맞바람을 이용하여 세차게 날 아오르는데 성공한다. 설혹 낙하하여 날 개가 부러지는 상처로 죽는 새끼 독수리 는 있을지라도 여호와를 앙망하는 우리에 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함 께 하신다. 세상에 끌려 마지못해 사는 불행한 인 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세상 을 변화시킨 성경의 인물들처럼 하나님 이 신뢰하고 기뻐하시는 감동의 사람이 되자. 이것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영 화롭게 하며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하는 지름길이다.
미국 TOP 10 미술대학 포트폴리오 준비반! 100% 합격률 및 장학금!
강단 설교
2020년 8월 27일
8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출애굽기 3:13-14> 사도행전강해(2)
윤우식 목사
예닮장로교회
제가 타는 엘라트라 승용차가 브레 이크 패드 교체 시기가 되어 갑니다. 그런데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제 가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항상 궁금한 것은 브레이크 로터에 브레이크 패드가 밀 착을 해서 자동차를 세웁니다. 70마 일, 80마일의 속도로 달리다가도 브레 이크를 밟으면 차가 멈춥니다. 참 신 기합니다. 그렇게 빠른 자동차 안에서 우리는 그 조그만 브레이크 패드에 목 숨을 맡기는 겁니다. 아무리 빨라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브레이크를 밟아도 서 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그 러면 아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 습니다. 세상에서 ‘믿음’은 이처럼 부정적 인 결과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다’라고 할 때의 대상인 ‘하나님’은 결코 불완전하지 않습니 다. 그래서 우리는 ‘나는 하나님을 믿 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겁니다. 사도신경에 ‘나는 믿습니다’는 고 백으로 시작을 할 때에 하나님은 어 떤 분이십니까? 사도신경에는 하나님 에 대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강조합 니다. 삼위는 ‘성부, 성자, 성령’을 말합 니다. 그런데 이 ‘삼위’ 하나님이, 한 분으로 ‘일체’이십니다. 뭐 이런 경 우가 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도,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존재의 비밀입니다.
설명할 수 없지만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은 ‘성부, 성 자, 성령’으로 삼위의 하나님, 그리고 그 삼위 하나님께서 한분이시라는 것 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사람 입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직 하 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고백하는 것입 니다.
사도신경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 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성부 하나님에 대한 고백, 두 번째가 성자 예수님에 대한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가 성령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 중 에서 오늘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물론 이렇게 나눈 것에도 모순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 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에서 이것은 성부 하나님에 대한 것만이 아니기 때 문입니다. 성자, 성령 하나님 모두 전 지전능하시며, 창조주이십니다.
두 번째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는 ‘나는 정말 하나님을 믿습니다’는 고백입니다.
구약에서는 성부 하나님만 일하시고, 신약에서는 성자 하나님, 현대에는 성 령 하나님만 일하신다고 구분 짓는 것 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모든 일에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일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는 고백 가운데 들어 있는 의미를 몇 가지로 설명을 한다면
첫 번째 ‘나는 하나님만을 믿습니다’는 고 백입니다. 십계명의 1계명, 2계명, 3계명을 통 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 은 오직 하나님만을 믿어야 하며, 그 어떤 다른 것을 신으로 여기고 섬겨서 는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 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믿으십니까? 여 러 신들이 있는데 그 신들 중에 나는 하나님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 니까? 그것은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 다’는 바른 고백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봉사 는 하지만 하나님을 전부 믿지는 못하 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좋은 말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은 내가 따르겠지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은 못 믿겠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 나의 죄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못 믿 겠다. 부활만은 못 믿겠다고 하는 것 은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 할 수 없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가르침은 좋 은 것이라고 인정하겠다. 그러나 하나 님의 신적인 부분은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의 가르침 은 믿겠지만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는 않는다. 이런 것은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믿음의 고백은 하나 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 번째, 하나님은 창조주 이십니 다. 창세기 1장1절의 고백은 우리의 믿음 의 아주 중요한 고백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 니라" 이 말씀은 신화의 이야기 시작을 알
리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우리 가 살고 있는 이 세계, 우주만물을 하 나님께서 만드셨다는 고백이며, 선포 입니다. 여기에 ‘태초’는 인간이 살아가는 유한한 시간의 시작입니다. 그 첫 출 발점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고백 입니다. 물론 이 고백 속에는 인간의 유한한 ‘태초’ 그 이전부터 하나님 은 존재하셨다는 것의 고백이 들어 있 는 겁니다. 창세기 1장1절의 말씀과 비슷한 말 씀이 요한복음 1장1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에 ‘태초’는 인간의 피조 세 계가 만들어지기 전의 시간입니다. 즉, 하나님의 존재의 시간. 그러니까 이 ‘ 태초’는 무한의 시작입니다. 우리 인간이 한정 지을 수 없는 그 이전의 시작 때부터 하나님께서 존재 하셨고, 그 하나님께서 인간의 유한 한 시간의 시작을 창조하셨다는 것입 니다. 이것을 우리가 인정하고 고백하 는 것입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다고 고 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 드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나 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인정하 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내가 믿 는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전지전능하신 분이 십니다. 그리고 이 천지만물을 만드
강단 설교 신 의 록 도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나는 하나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비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순종할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 다. ‘전지전능’에서 ‘전지’는 모든 것 을 아신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0장29절, 30절 말씀을 보면, “29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 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 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너희에게 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얼마 전에 저희 가족이 함께 집 바 로 옆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 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여기에 잔디가 모두 몇 가닥인지 셀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겁니다. 그 질문을 듣고 저도 좀 궁금해 졌 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동원해서 하 나하나 센다면 가능할까요? 물론 가 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사람 의 머리털은 셀 수 있을까요? 셀 수 있습니다. 모든 머리를 밀어서 쭉 나열 해서 몇날 며칠이고 집중해서 작업을
2020년 8월 27일
하면 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우리 의 머리털까지 세신다고 말씀하신 것 은 하나님은 사람에게 힘든 이 작업 도 척척 하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 주 세밀한 것, 은밀한 것도 하나님은 아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열왕기서나 역대기서를 읽 다보면 남유다, 북이스라엘 왕들의 이 야기들 중에 ‘어느 왕이 한 일은 역 대기에, 선지자의 책에 기록되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 그 왕들이 한 일이 그런 책에 기록되 었기 때문에 아주 은밀하게 한 것도 후세대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들이 어 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도 아주 자세하게, 세세하게 기록됩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 말입니다. 우리의 행동 뿐 아니라 우리의 생각까지도 기 록됩니다. 하나님의 눈앞에는 말입니 다. 하나님의 ‘전지’는 드러난 나의 행동 뿐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나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겁니다.
또한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십니다. 창세기 17장1절 말씀을 보면,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 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
9
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생각을 우리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런 하나님 의 일을 우리가 모두 납득할 수 있을 여기에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말 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나는 하나님 씀은 히브리어로 ‘엘솻다이’입니다. 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할 때에는 ‘나 이것은 ‘하나님’이라는 ‘엘’이라는 의 연약한 지혜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단어와 ‘전능한’이라는 ‘솻다이’의 일을 다 깨달을 수 없습니다.’는 고백 복합어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을 나 도 담겨 있는 겁니다. 타내는 ‘엘’은 히브리어 ‘울’이라 는 ‘능력이 있다’, ‘강하다’는 단어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에서 파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설득해야 다’의 ‘솻다이’는 ‘~한 자’라는 ‘ 하는 것처럼 떼를 씁니다. 그리고 때로 쉐’와 ‘충분하다’라는 ‘따이’의 복 는 내가 납득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합어로 ‘충족하는 자’라는 의미입니 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다. 그러므로 ‘전능한 하나님’은 ‘ 충족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 됩니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다. 이것은 그 어떤 것의 보완이나 도 ‘나는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 움이 필요 없는 존재 그 자체로 완 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벽하고, 완전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도무지 내가 납득할 수 없는 일 앞에 도 나를 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오늘 본문 출애굽기 3장14절을 보면, 것을 고백하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하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 역시도 마찬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 가지입니다.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 나의 존재 소유권도 하나님께 있기 때 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문에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속 보내셨다 하라” 에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순종 할 것을 고백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것은 ‘영원히 계신 자’ 우리의 삶에서 ‘나는 천지를 만드신 의 의미로 영원한 시작 전부터 영원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진 끝까지 계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정한 고백을 올려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존재 그 자체로 완벽하시 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영원하신 분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9:10)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금요예배
10:15 10:15 10:15
금
6:30PM 6 6 6
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11000 E Yale Ave. #222, Aurora, CO 80014 (303) 364-1621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0년 8월 27일
10
용서가 누리는 축복 <민수기 12:1-16>
환경은 우리의 편이 아닙니다. 삶을 살 다가 보면 하루라도 편한 날이 없습니다. 날마다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몸을 피 곤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가져다줍니다. 심하면 슬픔과 절망에 빠집니다. 환경은 우리의 편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들이 읽 은 성경 본문은 이스라엘의 광야의 삶을 살 때였습니다. 이집트의 바로 왕 밑에서 종살이를 마치고 자유를 얻어 가나안으 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 40년 의 환경이 고난의 삶이라 환경은 결코 그 들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광야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집 이나 건물은커녕 길조차 없습니다. 낮에 는 해가 강하여 무척 덥습니다. 그러나 밤은 춥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소 위 모래 바람입니다. 이 바람이 불면 모 래가 공중으로 그 높이가 100미터 까지 올라가니, 땅의 형태가 바꾸어집니다. 옆 에 있던 모래 언덕이 없어지고 새 언덕이 생깁니다. 눈을 뜰 수 없고 숨도 쉴 수 없 도록 사람을 괴롭히는데 실제로 최고의 장비와 시설로 가지고도 중동전에 간 미 군들이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모 래 바람이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광 야는 물이 없습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 습니다. 물이나 비가 없으니 생명이 살수 없습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벌레 나 짐승이 생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삶을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주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서로 싸우고 다투면서 공격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읽은 신명기 12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모 세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사건으 로 그의 형인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공 격합니다. 하나님께서 간섭을 하시고 10 절에 미리암이 나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 때 모세는 “그러면 그렇지, 미리암이 병 들은 거야! 너희들 잘 봤지. 까불지 말어, 하나님은 내편이야”라고 말할 수 있었습 니다. 이때 모세의 선택은 기도였습니다. 12:13입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데 그를 고쳐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모세의 온유한 성품이었습니 다. 3절은 모세가 가장 온유한 사람이었 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모세 만큼 온유한 사람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1. 온유한 마음으로 용서의 기도를 시 작하십시오. 모세는 여러 가지로 뛰어난 능력과 달 란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가장 위대한 점은 리더로서 그의 마음 또 는 성품이었습니다. 바로 그의 온유한 마 음이 다른 사람이 따라 올 수 없는 능력 이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을 비방한 누나 인 미리암이 나병이 걸릴 모습을 보면서 모세는 자신을 돌보고 키워 준 그녀를 생 각하지 않았을까요? 모세가 태어날 때에 그 당시 이집트의 법은 유대인 중에 남자 아기가 출생하면 즉시 나일 강에 버려야 하는 법이 있었습니다. 그가 태어난 후 3 개월 동안 부모집에 숨겨져 있다가 결국 나일 강에 버려지는데 누나 미리암 그녀 역시 어린데 숨어서 동생을 지켜봅니다. 바로의 딸 공주가 목욕을 하다가 그 아기 를 발견하죠. 그때 미리암이 용기를 내어 다가갑니다. 매우 담대하죠. "공주님, 공주님, 아... 이 애기가 참 예 쁘죠. 제가 좋은 베이비시터를 알아요? 제 가 그녀를 소개해 줄게요.” 어린 미리암 이지만 용기와 함께 또 지혜로웠습니다. 그러면서 친엄마인 요게벳을 데리고 옵니 다. 아들 모세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 라는데 이집트 공주님이 pay를 하죠. 돈 도 받습니다. 자녀를 키우고 교육을 시키 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듭니까? 그런데 모세의 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들을 키 우면서 돈도 버니 얼마나 좋습니까? 사 실은 요즈음 저희 부부가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손녀 릴리안이 태어난 후 아내 가 그 애를 돌보아 주는데 부수입이 짭 짭합니다. 어쨌든 이런 일이 일어나면서 모세가 이집트의 왕자가 되는데 누구 덕분입니 까? 누나 미리암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모 세가 미리암에게 진 빚이 많습니다. 더구 나 지금 그녀가 나병에 걸렸습니다. 나병,
모세 자신도 그 병을 경험한 적이 있습 니다. 출애굽기 4장 6절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에 거절을 하는 그의 손에 이 병이 생깁니다. " ...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 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출 4:6) 지 난날 미리암의 지혜와 용기로 애굽의 왕 자로 성장을 하였고 이스라엘의 구원자 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온 유한 모세가 나병환자인 그녀를 품습니 다. 그녀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 다. 토마스 카라일은 이렇게 말하였습니 다. "위대한 사람은 연약한 사람들을 어떻 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의 위대함이 드러 난다." 한 인간의 위대함은 그가 이룬 업 적이나 공로의 크기가 아닌 가슴의 사이 즈로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에 의해 상처와 손해 를 입었습니까? 사실 그가 자기가 하는 일도 제대로 모르는 불쌍한 영혼입니다. 그를 품으십시오. 용서하십시오. 우리 안 에 계시는 성령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온 유함이 예수님의 제자의 특징입니다. 다 른 사람을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내면의 평안과 안식을 쉼을 위해서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2. 나를 포함하여 우리 모두가 죄인입 니다. 만약에 아내가 갱년기로 심신이 약해 졌다고 말하면 남편이 "우리 엄마는 당 신 나이에 6.25 전쟁을 거쳤어. 왜 그렇게 빌빌해” 라고 말합니까? "그래요. 매우 힘들지요” 라고 위로하면서 장미 한 송 이를 전해 주세요. 어느 분이 코비드 19 사태로 사업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주일 예배 자 주 빠지고 헌금도 안 하니, 당연하지”라 고 말합니까? 아는 집사님이 이혼을 했다 는 소식을 듣고 "집사가 뭐, 이혼을 했어? 이혼은 죄잖아?” 라고 말합니까? 그런 말이 아니라, ‘아직 아이들이 어린데, 내 가 그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지. 그분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도 울 일 찾고 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다른 사람의 약점이나 실수 잘못이 우 리 자신의 것입니다. 모세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찍이 그가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에 사람을 죽인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에 의심과 불 순종으로 나병까지 걸린 죄인입니다. 민 수기 20장에서 물이 없어 불평과 불신을 하는 백성에게 화를 내면서 반석을 두 번 이나 쳤습니다. 그 일로 안타깝게도 가나 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3:10은 말씀합 니다.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 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 사기를 치고 강도질 한 후에 감옥에 갇 힌 죄수입니까? 그를 잡은 경찰관도 그리 고 형벌을 내리는 판사도 마찬가지로 죄 인입니다. 의인이 아닌 절대 죄인으로 진 리를 깨닫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 은 자가 저이고 여러분 모두입니다. 의인 이 하나도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 고의 진리입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지었 기에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야 할 장본 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3. 우리에게 잘못을 한 자들이 그리스 도 안에서 우리의 형제입니다. 모세를 비방하고 공격을 하는 자들 이 누구입니까? 모세의 형 아론이며, 그 의 누나 미리암입니다. 거친 광야의 40 년 삶을 지내면서 불평과 저주 심지어 모세 자신을 죽이려고 하기까지 한 자들 이 이스라엘 백성이며 그의 동포요 형제 였습니다. 세계 2차 대전 때에 네덜란드 인으로 지옥과 같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서 살아남은 생존자 중에 코리 템 붐 여 사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전쟁 후에 미국 에 정착을 하면서 전도와 저술가로 사역 에 헌신을 합니다. 그러든 중에 어느 독 일 교회의 초청을 받게 됩니다. 예배를 마
내 주의 은혜 강가로
11
2020년 8월 27일
치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는데 자신을
계를 강조하십니다. 그러므로 "한 아버지
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을 하면
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
향하여 오는 한 사람과 눈이 마주 치고
를 섬기는 너희 모두는 그분의 자녀이고
서 평화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1) 마스크
분을 사랑함으로 걱정이나 근심 그리고
코리는 온몸이 굳어 버렸습니다. 지난 날
너희는 서로 형제야. 형제는 미움이나 저
를 착용하라는 것은 ‘잠잠하라'는 뜻입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요한1
자신의 갇혀 있던 포로수용소의 독일 군
주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야 그
니다. 막말, 불평, 욕이나 저주를 그치고
서 4:18에서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
인이었습니다. 그가 손을 내밀며 말하였
래서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단다”라고 우
침묵을 지키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
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
습니다. “오늘 전해 주신 메시지에 감사
리 모두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며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삶을 시작할 수
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있습니다. 2) 손을 자주 씻으라는 것은 ‘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를 드립니다.” 그는 화해의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였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 무
4. 용서가 비전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가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뜻입니다.
자비한 독인 군인들, 그들의 유니폼 채찍,
능케 합니다.
악한 행실과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로 우
몽둥이, 주먹, 침 뱉음, 자신의 옷을 다
본문 16절을 보십시오. "그 후에 백성이
리의 삶을 경건하게 할 것을 가르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동전의
벗기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주고 감옥 안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로 진을 치니라."
3) 사람들과 거리를 두라는 것은 ‘자연
양면입니다. 바리새인의 질문으로 모세의
에서 아버지와 언니 베시가 병들고 죽게
그 후(after that) 입니다. 그들이 시기와
을 가까이 하라'는 뜻입니다. 사람을 가
십계명이나 모든 율법 그리고 구약의 선
한 원수들 ... 그 일들이 생각나 코리는 분
미움으로 사랑하지 못하였지만 모세가 용
까이하면 상처와 아픔을 주고받지만 자연
지자들이 전한 대 강령 즉, 그들이 가르
노와 미움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
서를 한 후입니다. 그전까지 그들은 하세
을 가까이하면 마음의 여유와 자유함으
치는 가장 크고 중요한 핵심이 무엇입니
렇게 말하였습니다. “이제 당신의 용서
롯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냥 광야에 주
로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4)
까? 이 질문에 주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를 받고 싶습니다.”그녀는 아주 짧게 그
저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그들
대면 예배를 금하지 것은 ‘언제 어디서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
러나 간절히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를 드
을 사랑으로 용서의 기도를 드린 후 미리
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예
님을 사랑하라" 라고 주님은 대답하셨습
렸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셔서 이 사
암이 나으니 다시 광야 길을 전진합니다.
배당에 계신 하나님만이 아닌 무소부재
니다.(마22:37:39) 그러나 우리 중에 누가
하신 하나님을 삶으로 예배할 것을 의미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
람에게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게 하 소서.” 그 기도를 마친 후에 자신도 모
오늘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의 은혜와
합니다. 5) 집합을 하지 말라는 것은 ‘소
하였습니까? 저와 여러분을 포함해서 아
르게 그녀는 두 손을 내밀고 정성스럽게
새로운 한 주간을 축복의 삶으로 살기
외된 이들과 함께 하라'는 뜻입니다. 예배
무도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한 적이 없고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
를 바라십니까? 마태복음 5:24에서 주님
당 안에 모임이 금지되면서 소원해진 가
앞으로도 그렇게 사랑하지 못할 것입니
습니다. “형제여,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물을 제단 앞
족이나 불화한 이웃들을 사랑하며 어려
다. 단 한 분만 빼놓고 말입니다. 그분이
용서합니다...” 그 군인이 누구입니까? 코
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
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
누구입니까? 예수님 자신입니다. 그런 분
리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스도 안
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이 말씀이 무엇
스크 한 장을 나누며 전화나 카톡으로
이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
에서 형제였습니다.
을 가르칩니까? 하나님은 "너희들이 오늘
더 가까이 가면서 평화의 삶을 사는 기
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는 우리를 사
주일 예배를 성실히 드린다고 하지만 형
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의 증거가 갈보리
마태복음 18장에서 베드로가 용서에 대
제와 불화하면 나는 너희들의 예배를 받
하여 예수님께 묻습니다. 18:21절입니다.
지 않겠단다. 너희들이 아무리 뜨거운 찬
코비드 19 의 재확산으로 우리는 앞으
음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
양을 부르고 간절한 기도와 정성을 다한
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오랫동안 살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를 하나님과 평화
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
헌금과 봉사를 하여도 그것은 나와 상관
아가야 할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를 누리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이까" 그가 "예수님, 저는 저에게 잘못을
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기에 병에 걸리지
피가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도 않고 걸려도 다 치료를 받는다는 생
하였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하였습
한 사람에게 7번은 용서할 수 있을 것 같
십자가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 복
아요. 7번 정도는 많이 하는 거죠. 그래
제가 오늘 설교를 시작하면서 환경
각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또 이 질병으로
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외칩니다. "또 십
도 이 정도면 저는 괜찮은 사람이죠”라
은 우리의 편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
인류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우주 종말
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
고 생각을 하면서 물었을 것입니다. 그의
다. 특히 코비드 19이 또 다시 창궐하는
을 맞이하고 멸망을 받는 것이라고 속단
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은 동문서답입니다.
이때에 우리가 사는 미국의 상황은 최악
을 내리며 두려움에 살아서도 안 됩니다.
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
에 이르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지난 7월부터 하루에 확진자의 숫자가 5
이와 같은 때에 우리 성도는 임마누엘
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5) 베드
만 명씩 늘고, 사망자는 8월 23일 통계
의 신앙으로 더욱 무장을 하면서 하나님
로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으로 주님이
로 17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을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으
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베드로는 용
와 싸움에서 한때 승리를 선포한 한국에
로 우리의 입이 가려져 있지만 마음의 문
가장 강한 사람은 남을 이기는 자가 아
서의 문제를 ‘몇 번을 용서하나' 숫자 게
도 지난 10일 가까이 매일 300명 이상의
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닌 자신을 이기는 자입니다. 가장 지혜로
임으로 세고 있었지만 주님은 관계성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이 전쟁은 결코 쉽
로 자가 격리, 직장이나 학교 봉쇄, 여행
운 자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아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용서를 하고 받는 두
게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금지에 이어서 국가끼리도 멀어지고 있지
자입니다. 가장 부유한 자는 그리스도 안
사람이 형제관계라는 것을 결론을 짓습니
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 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엡2:16:17) 할 렐루야!
만 하나님과의 영적인 거리두기를 가까이
에서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행복한
다. 더구나 그 두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이와 같은 때에 한국 부산의 샘터교
할 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임마누엘의 신
자는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의 삶을 살면
누구십니까? 그분이 하늘 아버지라는 관
회를 섬기는 안중덕 목사님이 다음과 같
앙으로 무장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서 평화를 누리는 자입니다.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10)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계 14:6)
제공: 서선녀 사모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0년 8월 27일
12
사무엘상 강해(29)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사무엘상 7:12-17>
블레셋이 이스라엘에게 패했습니다. 늘 지기만 하는 싸움에서 이제는 이길 수 있는 싸움으로 전세가 역전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갑자기 이스라엘의 병력 의 수나 전쟁 무기의 수가 늘었기 때문 이 아닙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전투의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 다. 아주 단순하게 전쟁의 결과를 보고 합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 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 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 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사무 엘상7:10) 하나님이 불레셋에게 큰 우레 를 발하여 어지럽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 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심플합니다. 만군 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과 싸우시는 데 무슨 전략이 필요합니까? 무슨 범상 한 과정들이 설명되어야 합니까? 오히려 복잡하게 설명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 에 격이 떨어지고 군더더기가 들러붙는 모양세가 되지 않겠어요? 하나님은 천둥 번개 하나로 이 전쟁을 끝내셨습니다. 사 무엘서 저자가 이 전쟁의 결과를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이 결과가 하 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천둥 번개 하나로 이긴 것이다!’ 이것은 싸운 것 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블레셋을 향하여 기침 한 번 내뱉으셨는데 패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지금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전쟁에서 이긴 후 사무엘은 돌을 취하 여 승리의 기념비를 세웁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 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 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7:12) 이 승전 기념비의 이름 이 뭡니까? ‘에벤에셀’입니다. ‘도움의 돌’이라는 뜻입니다. 사무엘은 이 승전 비를 세우면서 이 돌에 어떤 의미를 부 여했습니까?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 리를 도우셨다!”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 다.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 다. 먼저는 ‘여호와께서 도우셨다’입니
다. 여호와께서 도우셔서 이긴 전쟁이라 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블레셋을 이겨보 려고 발버둥을 쳐 보았지만 안 되었는데, 하나님이 도우시고 개입하시니 되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니 이기더라! 하나 님이 잘 되게 하시니 잘 되더라!” 이것 을 알고, 이 사실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 한 가지 의미는 ‘여기까지 도우셨 다’입니다. ‘여기까지’에 해당하는 히 브리어가 ‘아드 헨나’입니다. 이 말 속 에는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모두 담고 있 습니다. 먼저 공간적(장소적) 개념으로써 의 ‘여기까지’는 무슨 의미일까요? 이 말을 할 때 아마도 사무엘은 4장에 등장 하는 에벤에셀 전투와 아벡 전투를 생각 했을 것입니다. 이때도 등장하는 지명이 똑 같은 ‘에벤에셀’입니다.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 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 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 벡에 진 쳤더니”(사무엘상4:1) 이 첫 번째 에벤에셀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블레셋에 패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패했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돕지 않으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몇 십 년이 흐른 후 블레셋과의 또 다른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이겼습니 다. 이스라엘이 이겼다는 말은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말입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 하여 세우고 ‘에벤에셀’이라는 승전비 를 세웠습니다. 4장의 에벤에셀과 오늘 본문이 기록된 7장의 에벤에셀이 같은 장소일까요? 같은 장소라고 말하는 학자 들도 있고, 전혀 다른 장소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다만 전혀 다른 장소라 할지라도 두 곳 모두 블레셋과 전투가 벌 어진 곳이며, 서로 상반된 전쟁의 결과 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이 두 곳은 상징 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이미 에벤에셀이라고 이름이 정해 져 있던 장소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블레셋에게 졌습니 다. 이 사실을 뼈아프게 여겼던 사무엘 은 진정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회복하기
위해 미스바 대부흥 운동을 전개 했습니 다. 그 결과 하나님이 도우셔서 이스라엘 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무엘은 4장에 서 패배했던 그 곳의 지명 그대로를 승 리한 장소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이 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진정한 신 앙의 회복은 내가 넘어지고 치욕을 당한 곳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또 하나, 시간적 개념에서의 ‘여기까 지’는 무슨 의미일까요? 하나님의 도우 심은 늘 ‘지금 여기까지’라는 것입니 다. 이스라엘이 앞으로도 하나님의 도우 심을 받아 계속적으로 승리를 누리게 될 것인가는 미지수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예배 시작과 함께 우리가 찬양팀과 불렀 던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복음찬송 을 교회 제 서재에서 금요일에 설교 구 상을 하며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를 주셨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셨던 하 나님의 은혜가 참 크게 감사하게 느껴 졌습니다. 그런데 2절을 부르면서 ‘여 기까지’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 감사하신 하 나님 /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 살아계 신 하나님” 이제까지 도우셔서 인도하 신 하나님께서 장래에도 자동적으로 도 우시고 인도하실까? 아닙니다. 이스라엘 의 승리는 전적으로 여호와께 대한 이스 라엘의 순종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패배의 장소가 승리의 장소로 바뀌는 관건은 결코 자동적이 아 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습니 다. 내 신앙이 회복 되어야 에벤에셀의 축복이 지속적으로 임합니다. 우리가 항 상 우상을 제거하고 죄를 회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긴 이후 에벤에셀의 축복이 어떻게 임했습 니까? 먼저는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을 막아 주셨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 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사무엘상7:13) 블레셋이 이스라엘 앞에 굴복했습니다.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 으로 쳐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왜요? 하 나님의 손이 블레셋을 막으셨기 때문입 니다. 그리고 블레셋에 빼앗겼던 땅을 다 시 회복하여 찾아왔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에서 ‘평화’(샬롬)을 누리게 되었습니 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 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 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 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 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 화가 있었더라”(사무엘상7:14) 오늘 본문의 마지막 부분인 15-17절 에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 이 사사의 직무를 어떻게 감당했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한마 디로 요약하면 ‘사무엘이 사는 날 동 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것입니다. ‘ 다스렸다’는 말이 매 절마다 한 번씩 세 번 나옵니다. “사무엘이 사는 날 동 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해마다 벧엘 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 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라마로 돌아왔 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 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사무 엘상7:15-17)‘다스렸으되’(15절), ‘다 스렸고’(16절), ‘다스렸으며’(17절) 우리 는 앞에서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하나 님이 블레셋을 막아 주셨다는 말씀을 보 았습니다. 13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이 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 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 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 레셋 사람을 막으시매”(사무엘상7:13) 그 런데 15절에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이라는 말이 또 나옵니다. “사무엘이 사 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사 무엘상7: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뭘 했어요? 이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결론에 도달합니다.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막아 주신 것은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 그가 이스 라엘을 다스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 연 사무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다스렸 기에, 그리고 그 다스림에 이스라엘 백성 들이 어떻게 반응했기에 하나님께서 그 땅에 적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 주시고, 잃어버린 땅들을 회복시켜 주시 고, 그 땅에 평화를 허락하셨을까요? - 이 질문에 대한 답이 3장 마지막 부분 에 나옵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
2020년 8월 27일
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 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 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 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 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 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 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 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사 무엘상3:19-4:1) 사무엘은 무엇으로 이 스라엘을 다스렸습니까? 한마디로 ‘여 호와의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다스렸다는 말은 다른 말로 표 현하면 ‘하나님이 다스렸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자
신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으로 우리 를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이 말씀의 다스 림 앞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에벤에셀의 축복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여호와의 손길이 여러분들의 장래에도 계속되기를 기대하 십니까? 에벤에셀의 축복을 소망하세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를 철저 하게 받으며, 그 말씀 앞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등장 하는 사울왕은 이 말씀의 통치를 무시해 서 망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평생을 왕 인 자신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
13
종하며 살았습니다. 자신이 왕이지만 하 나님께서 말씀으로 자신의 나라를 다스 려 주시도록 왕의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늘 승리하 는 왕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다윗이 다 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 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 니라”(사무엘상8:6) 사랑하는 여러분, 다 윗처럼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어디를 가 든지 이기게 해주시는 에벤에셀의 축복 이, 그리고 여호와 닛시의 축복이 여러 분들의 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할 이유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에 대체적으로 동의를 한다. 그러나 기도해야 한다고 하면서 가장 하기 싫어하고 하지 않는 것이 기도라고 한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행함없이 말로만 기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령을 따라 기도 하지 않고 자신의 요구만 따발총 쏘듯이 내뱉어 버리고 마치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기대 할수가 없다.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가 없다. 목회자들의 강력한 기도의 메세지가 없다면 이 정도의 기도 생활도 못할 그리스도인들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하여 매일 같이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 하지만 깊이 있는 기도를 하는 습관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잘못된 기도 습관은 규칙적으로 기도 하지 않는 것이다. 습관이 사람을 만들고 영적인 인물로 만든다.
소망을 두고 소망 가운데 기도하게 되면 신앙생활이 좀 더 즐겁고 행복해 진다. 성도는 기도 없이는 존재 할수가 없다. 기도는 신앙의 중심이며 삶의 모태가 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명령 앞에 거부권을 행사 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와 동시에 하나님께 대한 불복종 운동을 하며 사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기도의 중요성은 이루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밥을 매일 같이 먹듯이 기도는 쉬어서는 안 된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가 된다. 죄 짓고 산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당장에 벌이 가해 지지 않는다고 해서 기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을 떠나서 기도 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 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기도가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생활에 상당 부분을 차지 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특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기도하되 무시로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범사에 기도하고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기도 해야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14
2020년 8월 27일
그빛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오후 6시 경에 는 폭염으로 인하여 전기소모가 많아서 전 기가 약 30분 동안 끊겼다. 모든 전기제품 과 신호등의 작동이 중단되었다. 자체 발전 기가 없는 상점들과 건물들과 공장들과 병 원들과 사무실과 온갖 장비들도 중단이 되 었다. 전기를 사용하는 컴퓨터도 배터리의 충전이 다 소모되면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온갖 차량과 비행기와 배의 배터리가 다 소모가 된다면 식량보급도 끊기게 된다. 죄악이 중단되지 않으면 대재앙이 발생이 되고 질병과 고통과 배고픔과 목마름과 큰 우박으로 인하여 모든 집과 건물과 공장과 댐과 발전소가 파괴가 된다면 온 세상과 인류가 멸망하게 될 것이 자명한 일이다.
수퍼 파워를 가진 자들은 사람들을 감시 하고 유비무환하고 일을 성취하기에 필요 한 큰 실력과 큰 눈과 큰 귀를 가지고 있으 나, 그만큼 복잡하고 근심과 걱정과 불안 한 일들이 많아서 행복하지 않다. 진리가 심신을 자유케 하고 신령하고 진정한 자유 가 있어야 평안함을 그들이 깨달아야 한 다. 그들이 전지전능하시고 심판자이신 하 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은혜 와 자비를 받도록 크리스천들이 중보기도 를 하여야 한다. 모든 사람이 주하나님께 향하는 큰 눈과 큰 귀와 큰 마음과 큰 손 을 소유하도록 애를 쓸 때이다. 마아븐 드리머란 분이 104세로 근래에 소천하였다. 그분은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면서 지리학에 학위를 받고 대학 교수로 일하다가 은퇴를 하였다. 은퇴 후에는 10 미터 길이의 작은 배로 1984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지구를 한 바퀴 돈 인물이 되었다. 그는 비록 복잡하고 문제와 변화가 발생하 는 세상에서 살지만, 생각과 뜻이 넓고 커 서 갈등과 마찰을 줄이고 세상을 살펴보 면서 타의 유익을 끼치는데 있어서 선구자 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크리스천들은 뜻 이 천국과 우주에 있어야 할 때이다. 그래 야 자신과의 싸움과 악한 자들의 시험들 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천지를 유익하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박으로나 지진으로 핵발전소가 파괴 가 되고 지진과 마그마로 인하여 땅 속에 있는 핵무기들도 폭발을 한다면 핵폭발과 핵 오염으로 인하여 온 세상과 인류는 더 빨리 멸망할 뿐이다. 예수님께서 마 24:22 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택하 신 사람들이 있어야 대재앙의 날 수를 감 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이 많아야 더 큰 다행인 것이다. 하 나님께서 택하신 자답게 거룩하고 신앙이 장성하고 의로우며 온갖 시험과 고난을 견 디도록 연단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악한 자들이 하나님과 지옥영벌을 경외하고 죄 악을 줄이거나 금하도록 꾸준하게 중보기 도를 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를 말 할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인데, 그 이 수 있어야 한다. 유는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
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 았다.’ 그리하여서 하나님의 생명력이 온 우주에 감돌기 시작하였다. 모든 사람은 생명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주목하고 손 으로 만지고 심령 속에 채워 넣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 진리대로 처신 할 때에 주하나님과 사귈 수가 있으며 주 하나님과 사귈 때에 주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하시는 것이다. 또한 주하나님을 사랑 함으로, 신뢰함으로 그리고 온유 정직 겸 손 경외 선행의 복음 전함 등으로 하나님 을 기쁘시게 함으로써 주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신다.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보혈 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에 능력이 발생 하기도 한다. 그러한 좋은 결과들을 몸소 체험하도록 애를 써야 한다.
그 후에는 성충이 된다. 비록 강하고 큰 벌레들과 새들이 있어서 먹혀질 때에도 험 한 환경과 고통스런 변화를 거듭함으로써 어디든지 날아다닌다. 그리고 나비와 나방 이 독이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을 먹을 때에는 독나비와 독나방이 되지 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꽃과 과실과 씨를 맺게 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벌레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 여서는 벌레보다 더 큰 고난을 겪고 극복 할 수 있어야 하고 벌레보다 더 유익한 결 실을 맺는 것이 필요하다.
전염병이 아직도 세상을 불안하게 하 고 있는 상황인 요즈음에도 행복한 나라 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핀란드, 덴마크, 스 위스, 아이슬란드 등은 그 나라에서 사람 들이 살아 온 이래 지금까지 거친 풍파 폭 설 추위 그리고 험한 산과 계곡들이 많은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행복한 나라들이었는데, 그 이유는 생존을 위하여 상호 신뢰와 협력과 관대하였다. 그리고 이 해와 양보와 만족과 근면함으로 노하우를 개척하였다. 그래서 화목하고 건강하고 장 수하며 안전된 수입을 확보하고 유지할 수 가 있었다. 나비와 나방은 알에서 깨어 나온 후에 는 애벌레로 생존하다가 번데기로 변하고
일체의 비결을 터득하기는 힘들고 위험 하지만, 예수님을 닮기는 가장 힘들고 위 험하며 하나님과 성령의 도우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닮는 것이 가장 큰 성공과 승리인 것이다. 하나 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하나님같이 거룩하 라고 명령하셨고,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하나님같이 거룩하고 온전하라고 명령하셨 다. 그 명령들을 받은 것을 영광이라고 여 길 수 있어야 한다. 애초에 예수님을 영접 할 때에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과 희생정신 을 함께 영접하였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주일예배: 오전 11:30 빛의 열매들인 선과 의와 정직함에 있어서 (장소: 2821 S 유스주일예배: 오전 10:30 (장소 타의 본이 되면서 생명의 빛으로주일 세상을 수요예배: 오후 7:00 (장소: 5651 S 밝히고 진리대로 살도록 애를 쓸 때이다.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예배학 강좌
2020년 8월 27일
15
(제 67회)
“열린 예배를 드리고 싶어요?”(2) “인터넷 예배나 지성전 예배도 예배라고 할 수 있나요?”(1) 하고, 곡조도 빠른 서양풍의 복음송보다는
배에도 찬송과 기도와 말씀이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CCM이 유행인데 이런 종
트로트 가락이 더 맞을 것입니다. 회중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류의 음악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음악
60~70대라면 북 치고 장구 치면서 찬송하
그러므로 열린 예배를 계획할 때에는 ‘예
으로 사용돼도 문제가 없나요?”
는 것이 더 친숙하고 흥겹게 느껴질 것입
배’와 ‘전도집회’의 차이를 명확히 한 후
는 이것들 없이 예배한다는 것이 거의 불
니다. 물론 10~20대에게는 빠른 록 음악이
에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예배를 위해 기
아쉽게도 한국교회의 열린 예배들은 대
나 랩 음악이 더 어필할 것입니다. 이렇듯
술문명을 활용하는 것과 기술문명에 의해
부분 불신자가 아닌 신자를 대상으로 하고
철저하게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있으며, 연령층이 어떤지, 그들의 문화적·
예배 그리고 회중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
+++++++++++++++++++++++++++++++++ [보충설명] ¹ 구도자(Seeker): 예배 전통에서 구도자라는
경제적·교육적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정
들의 취향에 맞게 접근하는 열린 예배라야
말은 교회에 출석은 하지만 아직 세례를 받
해서는 예배학적인 관점에서 다음의 두 가
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지 않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지 사실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냥 ‘열린 예배가 현대의 예배 형태니까’
토대 위에서 교회들이 한 달에 한 번이나
하면서 도시 교회든, 지방에 있는 교회든
분기별로 한 번씩이라도 구도자 예배를 실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이고 천편일률적으로
천해나간다면 그 효과는 지대할 것입니다.
질문
전자기타와 앰프, 키보드를 설치하고 빠른
질문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예배 행위의 정체성이 바뀌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인터넷 예배와 지성전 예배에 대
첫째, 인터넷 예배와 지성전 예배는 공동
“대형교회에서는 담임목사의 설교
체성을 충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전에 말
를 여러 지역에 떨어진 지성전에서 실
씀드린 바와 같이 예배는 본질적으로 공동
곡조의 복음송을 부르다가 적당한 때에 기
마지막으로, 이처럼 철저하고 확실하게
시간 중계를 하는 방식으로 예배합니
체적입니다. 이는 예배(Liturgy)를 뜻하는
도하고 설교를 합니다. 이에 대해 기존의
열린 예배를 하되, 이것을 주일예배로 간주
다. 이것도 온전한 예배라고 할 수 있
단어의 어원인 ‘레이투르기아’(Leitougia)
장년 신자 중에는 겉으로 말은 못 하지만
해서는 안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
나요?”
라는 말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 말
속으로는 내심 못마땅해 하는 사람도 많
이 열린 예배는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예배를 드
은 ‘사람들’(laos)이라는 단어와 ‘에르
습니다. 결국 구도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
전도집회일뿐, 결코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려도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곤’(ergon)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서, ‘
가려는 시도에서 나온 열린 예배가 실제로
기존의 신자들이 이 예배에 참여하고 나서
그렇다면 이것도 예배로 인정받을 수
공공의 부역’ 등에서 온 말입니다. 예배는
는 회중으로 하여금 예배로부터 더 멀어지
‘오늘 예배를 드렸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있을까요?”
그리스도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함께
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맙니다. 이는 심
것은 잘못입니다. 윌로우크릭 교회가 2007
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년에 발표한 자체 연구에 따르면, 윌로우크 릭 교회의 성도들은 낮은 수준의 헌신에
열린 예배가 성공하려면 회중을 분명하
머물러 있을 뿐 더 깊은 수준의 신앙으로
게 설정하고 그들의 문화적 상황을 정확
나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윌로우
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그들을 대
크릭 교회가 열린 예배를 처음 기획할 때
상으로 한 예배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합니
의도한 것은 주일의 열린 예배를 통해서 사
다.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라면 우리나라 사
람들을 결신 시킨 후에 점차 수요일에 모
람들의 심성에 맞는 예배 환경과 예배 음
이는 ‘신자들의 예배’로 유도하는 것이었
악을 설정해야 합니다. 만일 회중이 40~50
는데, 정작 사람들은 주일의 열린 예배에
대라면 전자기타보다는 통기타가 더 친숙
머물러 있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열린 예
모여서 드리는 것입니다. 이들은 예배에서
“인터넷 예배나 지성전 예배도 예배라고 할 수 있나요?”(1) 인터넷 예배와 지성전 예배는 본질적으 로 같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넷 예 배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 이고, 지성전 예배는 인공위성으로 생중계 하는 예배를 지성전에 모여서 드리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 를 드릴 때, 음향장치나 방송장치를 활용 하면 대단히 편리하겠지요. 현대사회에서
서로 얼굴과 얼굴을, 눈과 눈을 마주하고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백합니다.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통해 한 주님의 몸 에 편입된 사람들이며, ‘한 빵’에 참여함 을 통해 ‘한 주님의 몸’을 이룬 사람들입 니다. 그리스도인의 ‘지체 됨’은 바로 여 기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 하는 사람들 사이의 친밀감과 유대감은 필 수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코이노니아’이 며, 이는 예배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이승우 신동윤 DONG SHIN, AGENT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담임목사
세금보고, 사업체설립 및 해체, 페이롤, 해외자산, 장부정리 및 각종 회계업무 2821 S. Parker Rd. Suite 411 leesaccounting@outlook.com Aurora, CO 80014 (720) 592-0651, (303) 870-0026
I'm Your Realtor!
박영돈 부동산
후원을 기다립니다!
서영원
(720) 298-4955 (720) 243-3838
355 S. Inverness Dr. #C Englewood, CO 80112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 믿고 맡기십시오!
Bridge Builders Broadcasting
담임목사 안성훈 1345
합법적 절세! CPA 능력입니다!
Lee’s Accounting
2712 S. Havana St. Suite D Aurora, CO 80014 Bus: (303) 557-4020 Fax: (855) 712-9472 Email: dshin@amfam.com dongshinagency.com www.amfam.com Access Anytime: 1-800-MYAMFAM (800-692-6326)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는
볼더아름다운교회
공인회계사
스프링스, 덴버, 프에블로 지역 4310 Burton Way Ste.1712 Colorado Springs, CO 80918
(719) 650-9877 kyongyourrealtor@gmail.com
이성선 커머셜 융자 Commercial Loans
임동섭 목사 Pastor Dong S. Lim
1
트리니티교회
담임목사 장석현
720-324-3797 / 720-324-3790
350 Main St. Broomfield, CO 80020
회장: 박노복 장로 (720) 429-4273 Medicare, Life (Living Benefit) Home Insurance, Auto Medicare Solutions
(720) 371-1621 김경숙 Kyong Yi
Sales Representative Insurance Solutions
kyong777@gmail.com
Helping People Live Healthier Lives
기도, 전도, 양육으로 거룩한 도시!
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성 철 목사 (719) 640-9990 , (719) 640-9910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원장 맹준호 목사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 (720) 971-9985
7144 E. Maplewood Pl. Centennial, CO 80111
(720) 937-7570
추경남
Kyong Chu
Independent Broker/Owner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하나님의 구원섭리
2020년 8월 27일
18
(제8회)
구원을 위한 단계적 사건들 6. 출애급과 이스라엘 민족국가 탄생 (1)
모세를 통해서 430년 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를 성취하시기 위해 애급에서 종노릇하던 히브리인들을 출애급 시켜 광 야로 인도하시고 율법으로 이스라엘 민족 국가를 세우셨다(갈3:17).
그런데 그 후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 구원을 이루시겠다는 아브라함 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430년 후에 받 은 율법을 통하여(정확히 말해 율법적 전 통을 통하여) 폐하려 했다.
출애급 사건은 단지 이스라엘 민족의 역 사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 혈로 만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 의 상징이요 그림자로 예시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섭리를 위한 그릇 으로 아브라함을 불러 사용하신 것처럼 모 세를 불러 아브라함의 자손들, 곧 히브리 민족으로 출애급 이후 국가를 이루게 하 시고 그들을 구원섭리 성취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다.
그러나 아브람에게 언약하신 구원은 율 법을 초월한 것임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구약의 모든 내용은 하나님 의 인류구원을 위한 계획의 상징과 그림자 요 예언적인 말씀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히브리 민족 을 출애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적 인 동기로 사용하신 것은 10가지 재앙 중 애급의 모든 가족의 장자를 죽이는 마지 막 재앙이었다. 그 재앙 가운데서도 히브 리 민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양을 잡 아먹고 그 피를 문설주와 기둥에 바름으로 살아남아 출애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들은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심판의 재앙에 서 넘어간 것이다. 여기에서의 양의 피는 아브라함에게 약 속하신 "네 씨” 곧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상징한다. 양의 피 를 보고 심판의 사자가 유월 곧 심판을 넘어간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의 심판을 유월할 것임을 예표로 보여 주 신 것이다.
갈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십자가)에 달 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신21:23)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 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 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 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3:16-17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창13:15, 17:8) 여럿을 가리켜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 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 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 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 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계시록 20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의 최후 심판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용 서 받음을 믿어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 은 그 심판에서 유월될 것임이 약속되어 졌다(계20:15).
히브리 민족의 출애급과 광야생활, 그리 고 가나안 정복의 역사적 사건이 다름 아 닌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건의 그림자였음 을 신약성경을 통해서 증거해 보자. * 애급은 사단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상징 하고 바로는 사단을 상징한다. * 10번째 재앙인 장자를 죽이는 재앙에서 히브리인들을 구원한 어린양의 피는 메시 아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 홍해를 육지와 같이 건넌 것은 애급에서 종노릇하던 옛 사람은 죽었고 하나님의 백 성으로 새로 태어남을 의미, 곧 침례를 상 징한다(고전10:2). * 광야 40년의 훈련은 이 세상에서의 교회 생활 훈련을 의미한다.(고전10장 참조) * 하늘의 만나는 예수님의 살, 반석의 물 은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요6:31-33, 4951, 53-56). * 불 뱀은 사단 마귀, 장대에 달린 구리 뱀 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한다(요3:14-15). *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여 가나안에 못 들 어갔고 여호수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재덕 목사 rheejaiduk@gmail.com 을 대표하여 오직 믿음으로 들어갔다 (민 20:10-12, 신34:4-5). *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 영원한 안식을 상 징한다(히4:1-10). 그러나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에 들 어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실제적 안식에 들어가는 데는 실패했다. 히4:8-9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 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 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 안식은 우리의 영원 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들어갈 수 있다(히4:14-16). * 율법을 따라 드리는 제사에서 짐승의 피 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예표다. * 유대인들은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율법으로 정죄 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 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 시아를 죽인 것은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얼 굴에 수건을 쓴 것같이 하여 메시아를 보 지 못하고 죽인 것이다(고후 3:13-14). 아직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 오지 아니함으로 그 수건이 마음을 덮고 있다. 이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벗겨질 것이다(고전3:14-16).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주일예배 (교육관)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유년부 11:15 AM 청소년부 11:15 AM 청년대학부 2:00 PM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화-토 5:30 AM (본당)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진리의 샘터
2020년 8월 27일
19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멈추지 마십시오"
회심 전의 사도 바울은 모세의 율 법에 열심인 바리새인으로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잡 아서 감옥에 넣었고 심지어는 죽이기 까지 할 정도로 유대교에 관해서는 광적인 열심의 소유자였다(행 22:4). 당시 그는 그야말로 유대교 내에서 유망한 젊은 지도자이자 기독교를 핍 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랬던 그는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 을 체포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가던 중 밝은 빛 가 운데 자신이 핍박하던 주님을 만나 회심하였고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 름 받았다(행 26:12-18). 그 뒤 그의 삶은 이전과 완전히 달 라졌다. 그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 해 살지 않고, 그를 사랑하셔서 그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주신 하나님을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았다(갈 2:20). 그의 목적은 사역의 성공이나 세상에서의 부귀영화가 아닌 오직 예 수 그리스도뿐이었다(고전 2:2). 그는 자신이 누구로 말미암아 영 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으며 그 생명
으로 세상에 사는 동안 자신이 추구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기에 끊임없는 외부의 핍박과 자기 자신과 의 싸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복 음의 길을 전진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삶은 철저히 앞서 가신 주님의 본을 따른 것이다.
주님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 광이었다.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 해 세상에 오셨고, 세상의 죄를 대속 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 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으며, 다시 살 아나셔서 세상을 향해 부활과 생명의 문을 열어놓으셨다.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은 것을 아 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유대로 다시 가자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주님 을 말렸었다(요 11:7-8). 그도 그럴 것 이 그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전에 서 돌을 들어 주님을 치려했던 유대 인들이 사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 영광스러운 초대에 응한 사도 바울은 자신이 이전에 영광스럽게 여 겼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고( 빌 3:8),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 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 려갔다.
주님은 베다니로 향하는 그 여정이 나사로를 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신의 십자가 죽음으로 이어질 것을 알고 계셨지만 전혀 흔들림 없이 그 길을 떠나셨다. 그것은 전적으로 주님 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따 른 것이었다(요 6:38).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 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 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 라"(요 11:4).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
포기하지 말고 그 길로 나아가기 바란다. 방향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반 드시 그곳에 도착할 것이다. 영광스러 운 그날에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주님 께서 당신을 사모하여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우리 모두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 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 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 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 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우리는 과연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 도로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 역 시 주님이 세우시고, 바울이 도착한 그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푯대 는 변함없지만 그 과정에는 여러 변 수가 있을 것이며 정확히 언제 도착 할지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앞에는 분명한 목표와 그곳으로 향하 는 유일한 한길이 있다.
참빛교회 온라인 예배 코로나-19로 인하여 Stay at Home Order 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한어, 영어 예배 주일 오전 10시 (그 외 특별 집회들 홈페이지 참고) YouTube Channel: True Light Community Church (https://tinyurl.com/TLCCYouTube) 혹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오세요 (https://ko.truelight.church) 문의: 720-509-9112 pastorjohn@truelight.church
목양 칼럼
2020년 8월 27일
20
올여름 휴가는 엘림의 쉼터에서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 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 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출애 굽기 15:27) 캘리포니아에서 동쪽, 라스베이거스에서 는 서쪽으로 Death Valley라는 곳이 있 다. 최근에 그곳 온도가 130도를 넘어 세 계에서 최고로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지금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는 산불이 일어나 서 소방대원들이 손을 쓰지 못하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뜨거운 열과 재가 그 리고 PANDEMIC이 우리의 생활에 불안과 메마름을 주고 있다.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다면 우리의 삶에 도 쉼터가 있을 것이다. 메마른 사막에 물 이 흐르고, 무성한 나무가 있다면 그곳이 곧 쉼터요 오아시스일 것이다. 엘림의 쉼터 로 여러분의 여름휴가를 초대하고 싶다. 그 곳에는 솟아나는 물이 있고, 나무 그늘이 주는 시원함이 있고, 쉼이 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15장 끝 절을 보면 이 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광야생활에 지 처서 만난 뜻밖의 안식처가 엘림이었다. 그 곳에는 12개의 우물이 있었고, 70개의 종려 나무가 있었다. 그곳에 텐트를 친 사람들에 게 한여름의 바캉스가 따로 없었을 것이다. 물은 생명체의 원천이기도 하다. 물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물이 없는 곳에는 생명체
가 없다. 생명 인자인 정자와 난자도 수분
그런데 이런 비싼 물을 하나님은 우리가
이 거의 전부이다. 눈물과 피와 신체의 대
사는 콜로라도에 공짜로 주신 것을 생각하
부분이 수분이다. 따라서 물은 생명의 기본
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지하에서 끝없
요소이다. 그런데 그 물은 모든 물질 가운
이 솟아나는 미네랄 물이 엘림에는 12개나
데 가장 단순한 H2O의 불변의 화학 구조
있었다. 사막의 오아시스가 틀림없다.
에 불과하다. 우리의 영적 생명도 물과 성 령으로 거듭나는, 가장 단순한 불변의 법
성경은 세상 어디에도 우리의 안식처는
칙으로 태어나는 신비를 가졌다(요 3:5-7).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진정한 쉼터, 마르지
믿음의 태속에 예수의 씨를 심으면 성령으
않는 샘물은 어디에 있는가? 먼저는 엘림이
로 거듭나는 생명의 신비는(벧전 1:23) 물과
요,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처와 마르지 않는
생명의 말씀의 신비이기도 하다.
샘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 사람의 몸은 약65-70%가 수분으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께서 수가성
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자의 경
의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시는 장면이 나
우는 체중의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
온다. 여기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은 다섯
고, 여자의 경우는 55%가 그리고 어린이의
명의 남편을 가진 한 많은 여인이었고 그
경우는 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
마음에 안식이 없고, 평안이 없는 삶에서
분의 경우 수분의 5%가 부족하면 혼수상
목말라 지친 사람이었다. 그런 여인이 우
태가 되고 12% 이상의 물 공급이 몸에 이
물가에서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만났다. 사
루어지지 못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그
연 많은 인생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
뿐 아니다. 물이 몸에 유익을 제공하는 것
난 것이다. 그녀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
은 혈액순환, 체온조절, 신진대사, 티톡스
이 무엇인가!
효과, 임파액 활동 등이고 포도당을 만드 는데 절대적이다. 사실 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물의 종류 는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고, 생산되는 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 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 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
라에 따라서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난다. 마 시는 물을 값으로 계산하면 오히려 자동차 개스 값보다 비싸기만 하다.
이 말씀에 부딪쳤을 때 사마리아 여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인생의 영원한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안식처요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신다는 것 을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마음대로 행하 던 과거를 버리고, 물동이도 버려두고, 동네 로 들어가 그동안 멀리하던 사람들에게 “내 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 4:29)하 고 외쳤다. 그 분을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 하였을 때 드디어 그녀는 인생의 목마름이 채워졌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생활 에 심신이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물 과 나무가 풍성한 엘림을 준비해 놓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같은 세상에서 지치고 디하이드레잍 되어가는 오늘 우리에게 더 좋은 쉼터와 샘물을 허락해 주신다. 세상에 서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겠 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먹는 자는 영 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안식처, 우리의 갈증을 해결 해 줄 마르지 않는 샘물은 바로 예수 그리 스도이시다. 그분께 나아와 그분을 내 마 음에 모시면 인생의 갈증은 해소되고, 오 염된 죄는 씻음 받고, 방황은 끝나게 된다. 올여름 휴가는 우리에게 시원한 생수와 영 원한 쉼터를 제공해 주시는 예수님께로 오 시기 바란다.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0년 8월 27일
21
(21회)
네덜란드의 카이퍼, 대한민국의 이승만 우리가 화란이라고 부르는 네덜란드는 유 럽 대륙에 속해 있으며, 영토나 인구 면에 서 아주 작은 나라이다. 네덜란드의 영토는 우리 대한민국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인구는 1,750만 정도로, 우리 인구 의 3분의 1 정도이다. 하지만 그 국력에 있 어서는 영국이나 독일만큼 강한 나라이다. 그래서 화란은 오늘날 대한민국, 스위스와 더불어 강소국의 모델국가가 되어 있다. 네덜란드를 작지만 강한 나라로 만드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아브라함 카 이퍼 (Abraham Kuyper)이다. 그는 1837 년 10월 29일에 태어나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0년 11월 8일 타계하였다. 카이퍼는 무엇보다도 전문적인 신학자 였다. 그는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네덜란드에서 소위 신칼 빈주의(Neo-Calvinism) 운동을 주도하였 다. 카이퍼와 함께 신칼빈주의 운동을 이 끈 신학자 중 한 사람이 카이퍼의 후계 자였던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였다. 신칼빈주의는 전통적인 개혁신학의 신학 적 확신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독특한 신 학사상을 전개했다. 그 중 하나가 일반은 총(common grace) 사상이다. 일반은총이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들 모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의 미한다. 일반은총 영역에 속한 것들은 태 양과 비를 포함하는 자연만물, 그리고 학 문, 예술, 문화, 교육, 정치, 언론 등 신앙 적인 영역 즉 특별은총 영역을 제외한 모 든 영역이다. 카이퍼는 신앙과 관련된 은혜는 믿는 자 들에게만 베푸시는 특별은총으로 보고, 그 외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은 신자와 비신자 들에게 공히 은혜를 주신다고 믿었다. 물론 일반은총은 성경적 사상이며, 종교 개혁자 칼빈을 비롯한 개혁신학의 선배들 이 주창한 사상이었다. 그렇지만 이 사상 을 좀더 폭넓고 깊이있게 전개한 것은 카 이퍼를 비롯한 신칼빈주의 신학자들이었다. 더 나아가 카이퍼가 주창한 신학사상 중
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영역주 권(sphere sovereignty)’ 사상이다. 영역 주권이란 세계를 구성하는 각 영역은 그 자체의 독립성, 책임, 권위를 가지고 있으 며, 하나님은 교회뿐 아니라 사회, 국가, 과 학과 예술등 모든 영역에서 주인되시며 만 물의 창조주로서 주권적인 통치를 행사하 신다는 사상이다. 카이퍼는 일반은총과 영역주권 사상에 기초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 을 실현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 그는 정치 영역에서도 1879년 반혁명당을 설립해 당 수가 됐고, 1901-1905년 네덜란드의 수상 으로 재임했다. 교육 영역에서도 1880년 개혁신학의 산 실인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을 설립하고, 1대 총장으로서 신칼빈주의운동을 체계화했다. 언론 영역에서도 1872년 De Standaard라 고 하는 신문사를 창립하여, 네덜란드를 열 린사회, 자유 국가로 만드는데 공헌하였다. 이 외에도 카이퍼는 네덜란드의 거의 모 든 영역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네 덜란드가 작지만 강력한 국가로 발돋움하 는데 있어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업적 을 남겼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에는 카이퍼와 같 은 지도자가 없었을까? 그렇지 않다. 필자 가 보기에 대한민국의 국부이자 초대 대통 령인 우남 이승만이야말로, 카이퍼와 비견 할 만한 탁월한 지도자였다. 우남이 극복해야 할 상황은 카이퍼가 처했던 상황보다 훨씬 더 열악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우남은 깊은 신앙과 불굴 의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을 일제로부터 독 립하게 하는데 놀라운 공헌을 했고, 이어 서 대한민국을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자 유민주국가, 열린사회로 세우는 혁혁한 업 적을 이뤘다. 물론 이승만은 카이퍼와 같이 전문적인 신학자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승만은 깊은 신앙의 사람이었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기초해 대한민국을 자유독립국
가로 세우겠다는 탁월한 비전을 가진 사 람이었다.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자유민 주주의 국가로 세우겠다는 이승만의 비전 은, 프랑스 혁명의 인본주의적 사상을 거부 하고 네덜란드를 성경적 세계관과 가치관 에 기초한 열린사회로 만들겠다는 카이퍼 의 비전과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승만은 카이퍼와 같이 놀라운 추 진력과 실천력을 가진 지도자였다. 카이퍼 는 당시 ‘10개의 머리와 100개의 손을 가 진 사람’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과 감한 추진력과 실천력을 보여주었다. 이승만도 마찬가지였다. 젊은 시절 감옥 에 갇혔을 때부터 그는 남다른 실천력을 보여주었고, 외교독립론에 기초한 미국에 서의 독립운동, 그리고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건국과 6.25전쟁 후 국가 재건에 앞장서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 는 추진력을 보여주었다. 카이퍼가 언론인이었던 것처럼, 이승만도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을 창간했다. 또 전후 56종의 일간신문과 177 종의 잡지를 포함한 411종의 언론매체가 활동하게 하여 언론의 자유를 진착시켰다. 카이퍼가 교육자였던 것처럼, 이승만도 전후 의무교육을 실시해 10년도 되지 않 아 초등학교가 2,800개에서 4,600개로 늘 어났게 했으며, 중학교는 10배, 고등학교는 3.1배, 대학도 19개에서 68개, 대학생은 8 천명에서 10만명으로 늘어났다. 또 문맹 퇴치운동을 통해 1948년 문맹률이 80% 에 달했던 나라를 10년만인 1959년 22% 로 줄였다. 카이퍼와 이승만 사이에 있는 여러 유 사점들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이승만이 카 이퍼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인물이었다고 믿 는다. 신생 독립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세워 져야 할 기초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승만은 카이퍼와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식견과 혜안을 보여주었다. 이승만은 기독교 입국론은 통해서 대한 민국이 세계 선교에 공헌하는 기독교 국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가가 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그리고 20세 기 초반 소련과 중국을 삼켜버린 공산주의 를 결사적으로 반대하면서, 대한민국이 자 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에 기초한 국 가로 세워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세 계 최강대국인 미국과의 군사동맹이 절대 적임을 인식하고, 한미상호 보호조약을 체 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놓았다. 이렇게 본다면, 이승 만이 카이퍼보다 더 위대한 인물로 평가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일부 세계사학자들은 이승만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나 영국의 처칠 수상보다도 더 위대한 역사적 인물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인들이 아니다. 중립적 차원에 서 이승만의 역사적 업적과 의의를 평가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보기에 세계사 적 차원 또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차원에 서, 이승만이 링컨이나 처칠보다도 위대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세계가 그렇게 높 게 평가하는 초대 대통령을 정작 대한민국 국민들이 공정하게 평가하고 존경하기는커 녕, 도리어 독재자라는 이름으로 폄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민족 5천년의 역사 속에서 15세기 세 종대왕과 16세기 이순신이라는 탁월한 영 웅을 가졌던 우리는, 20세기에도 하나님께 서 내리신 영웅을 가졌었다는 사실을 기 억해야 한다. 그리고 이승만의 신앙적, 역 사적 유산을 잘 계승해야 할 책임이 있다. 물론 우리가 이승만을 신격화하거나 우 상화해서는 안 된다. 다만 이승만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나아가 이승만의 유산을 잘 계승해 통일한국과 선진한국, 그리고 선교 한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7)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에콰도르 이야기
22
2020년 8월 27일
(10회)
은퇴 Nomad(유목민)! 26
우리 부부는 2018년 11월에 한국 에 갔다가 2019년 1월에 미국으로 왔 습니다. 장인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 기 때문에 간병하러 갔었습니다. 2019 년 2월초에 에콰도르에서 신학교 사역 을 하는 중에 장인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가서 장례 를 집례하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2019년 3월 말에 한국에 다시 갔다 가 한 달 만에 미국으로 왔습니다. 이 번에는 집안 행사 때문에 갔었습니다. 이제까지 유교식으로 시제(時祭: 조상 님들께 묘소에서 드리는 제사)를 드렸 는데 2018년부터 기독교식으로 추모예 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는데, 목사가 추 모예배를 집례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 정한 후 목사인 저에게 연락이 왔기 때 문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3번이나 한국에 다 녀오다 보니 선교사 사역을 마친 후에 한국에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미국 영주권 자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생 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 비교해 보지 않 았었습니다. 비교해보니 한국에 대한 장단점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으로 은퇴 이민을 생각하는 사 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 로는 낮은 생활비(?), 높은 인터넷 보 급률, 편리한 대중교통, 어른을 존중하 는 문화를 들었습니다. 특히 나이 드 신 분들은 의료시스템이 좋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5)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최근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한 국에서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줄 어들고 있습니다. 2011년 22,628명에 서 2012년 15,323명으로 급감하더니 2013년에는 8,718명, 2015년 7,131명으 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2017년 1,443명까지 내려갔 던 해외 이주자가 2018년 6,257명으 로 급등했습니다. 이유는 교육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학원비가 너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업을 하 는 분들은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제로 영업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 었습니다. 세 번째는 미세먼지가 싫다 는 것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미세 먼지가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 다. 자녀들이 다 가정을 이루었고, 은 퇴 이후 사업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해외 이주자들이 선택한 나라들은 주로 영어권 나라였 습니다. 미국이 3,183명으로 가장 많 았습니다. 이어 캐나다 1,089명, 호주 547명, 뉴질랜드 255명 순이었습니다. 이들 국가의 장점은 자녀교육이 유리 하고, 기후가 좋고, 생활여건과 한국 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었습니다. 해외이민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그렇다 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70% 가 영어권 나라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막 16:20)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교회)
지역은 가깝고, 물가가 저렴하고, 저렴 한 국제학교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 다. 또한 세금문제도 이유 중에 하나 라고 합니다. ‘International Living’ 잡지사는 매년 194개국을 대상으로 이민을 원 하는 사람들에게 (1)부동산 가격, (2) 물가, (3)영주권 취득 난이도, (4)은퇴 이민 혜택, (5)의료시스템, (6)개발, (7) 기후, (8)여가생활, (9)금융, (10)사업 등 10개 항목을 측정해 점수를 산정해서 발표한다고 합니다. 2019년 1위 국가는 파나마, 2위는 코 스타리카, 3위는 멕시코, 4위는 에콰도 르, 5위는 말레이시아, 6위 콜롬비아, 7위 포르투갈, 8위 페루, 9위 태국, 10 위 ‘스페인’이었습니다. 2020년 1위 국가는 포르투갈, 2위는 파나마, 3위는 코스타리카, 4위는 멕시 코, 5위는 콜롬비아, 6위 에콰도르, 7 위 말레이시아, 8위 스페인, 9위 프랑 스, 10위 ‘베트남’이었습니다.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720) 371-1722 다. 적도지역이라 뜨거울 것이라고 생 각하였었는데 ‘키토’는 고산지역이라 항상 늦가을 날씨였습니다. 키토는 해 발 9,500피트(2,850m)이기 때문에 항 상 화씨로 50도~70도(섭씨로 10~20도)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원래 살던 데가 아닌 곳, 그것도 다른 나라에 다시 정착하 는 데는 상당한 결심과 노력이 요구된 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서 오래 머무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 다면 굳이 이민을 갈 필요는 없다고 봅 니다. 즉 삶의 터전을 완전히 옮길 이 유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옮겨 다니면서 사는 방법도 있다 는 것입니다.
에콰도르에서 선교사역을 하면서 느 낀 점은 고정관념과 달리 현지 사람들 이 친절하였습니다. 물가가 저렴했습니
제 친구의 후배는 대기업에서 부장 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금만 으로 생활할 수 있는 나라의 리스트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 서 한 달 지내다 새로운 곳으로 옮기 는 삶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 에 따라 따뜻하거나 선선한 곳을 선 택할 수 있습니다. 일찍 사면 비행기 표 가격이 훨씬 줄어듭니다. 여행과 생 활의 중간 어느 지점에서 즐기는 은퇴 한 Nomad(유목민) 삶을 꿈꾸고 있다 고 합니다. 저도 에콰도르 선교사에서 은퇴한 후에는 ‘은퇴 유목민’이 되 어 우선 남미의 나라들부터 옮겨 다 니며 살아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고전 9:23)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17)
1~10위를 차지한 국가의 공통점은 기 후, 의료시스템, 저렴한 물가였습니다. 이 잡지사는 아무래도 미국인의 관점 으로 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고 생각 합니다. 중남미는 한국인에게 낯선 곳 입니다. 너무 멀고, 치안이 좋지 않고, 마약 범죄조직의 본거지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제공: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2020년 8월 27일
23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십시오” 언제가 저희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아들 녀석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 다. “링컨 대통령은 왜 훌륭한 대통령인 가요?” 학교에서 링컨에 관한 리포트를 쓰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가족들 이 모여서 각자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대답이 “링컨은 자기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한 대통령이었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링컨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보았습니다. 사실 미국의 건 국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1776년의 독립 선언문을 보면 미국은 노예 제도를 허용 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독립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자명하게 받아들 인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창 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 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 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국민의 동의로 부터 유래한다”라고 쓰여 있기 때문입니 다. 독립선언문은 ‘하나님에 의해서 창 조된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 고 있습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될 당시 미국의 북부 주들에서는 노예제도가 점차 폐지됩니다. 하지만 남부 주들에서는 노예제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노예제도를 폐지하면 목화 산 업 등 주요 산업에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노예제도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
습니다. 1861년 노예 해방론자인 링컨이 대통령이 되자 남부 주들은 연방을 탈퇴 하고 전쟁을 선언합니다. 그래서 남북 전 쟁이 발발합니다.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의 전쟁 기간 동안 무려 62만 명의 사 상자가 발생한 전쟁입니다. 1863년에 필라 델피아 게티스버그 인근에서 발생한 전투 에서는 북군이 승리했음에도 많은 전사자 가 생깁니다. 이때에도 링컨은 게티스버그 연설을 통해 ‘이들은 87년 전 이 나라 가 세워진 대의, 즉 만인은 하나님에 의 해서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대의를 위해 숭고한 피를 흘렸습니다. 우리 또한 이들 이 지키고자 한 대의를 위해 끝까지 헌신 해야 할 것입니다’ 라는 연설을 합니다. 미국 대통령들의 연설 중 가장 훌륭한 연 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방 향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링컨은 훌 륭한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전쟁에서 거 의 승리를 거둔 후 링컨은 백악관에서 해 방된 노예들에게 투표권 등 완전한 시민 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연설을 합니다. 이 연설은 남부 출신 테러리스트 쟌 윌크스 부스를 분개케 합니다. 링컨은 그로부터 3일 후 1865년 4월 15일 이 사람에 의해 암살됩니다. 그 힘 든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직후 링컨은 세상 을 떠납니다. 훌륭한 믿음과 기도의 사람 이기도 했던 링컨 대통령은 두 가지 역사 에 남을 일을 합니다. 하나는 노예제도를 폐지한 것과 둘째는, 미국을 분열에서 구 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엄청난 저 항을 동반한 일이었기 때문에 결국 링컨
은 암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링컨이 어 느 정도 선에서 적당히 타협했더라면 목 숨은 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 국 역사를 위해서 길이 남을 일을 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링컨의 훌륭한 점은 “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한 것이 다”라는 대답은 훌륭한 대답이었습니다. 링컨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일 을 함으로 미국을 구한 대통령이라면, 그 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행하심 으로 우리의 영혼과 믿는 모든 자의 영 혼을 구원하신 분은 우리 삼위일체 하나 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엡 5:1 말씀은 “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라고 말씀합 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죄인들을 예 수님과 함께 살리시고, 일으키시고, 하늘 에 앉히셨습니다 (2:5-6). 또 우리들을 동 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가족으로 삼으셨 습니다 (2:19), 그리고 우리들을 하나님 나 라의 상속자로 (3:6) 다른 성도들과 함께 지어져 가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 나 가십니다 (2:21).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정말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보통 존재가 아닙니다. 링컨 대통령이 마 땅히 없어져야 할 노예제를 폐지하고, 노 예들을 동일한 시민으로 만들려고 하는 데도 수많은 저항이 있었고 엄청난 희생 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영원토 록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이기적인 죄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담임
인들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하 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아 주십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엡 5:2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 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 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 께 드리셨느니라” 우리는 이처럼 어마어 마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나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기업 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시민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서 당신의 생명까지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가족은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할 자들 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 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본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 는 마음으로 살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 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나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위해서 기도하다 보면 이 힘든 고난도 훌쩍 뛰어 넘게 될 것입니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베드로전서 강해
2020년 8월 27일
24
“나그네와 행인 같은 우리”(2) <베드로전서 2:11-12>
그리고 그곳에서 뛰어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천사가 내 려와서 너를 붙잡아 줄 것이다”고 유혹을 했습니다. 당시 성전은 유월절 축제를 하기 위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왔을 때였습니 다. 보통 예루살렘 인구 약 10만 명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유월절에는 전국에서 이 스라엘 백성들이 몰려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앞 다투 어 옵니다. 보통 유월절 절기는 인구의 10 배가 넘는 100만 명이 몰려들게 됩니다. 그 것도 대부분 성전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습 니다. 그때 누군가가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 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 무도 놀라서 사람들을 소리를 지르며 경 악할 것입니다. 그런데 땅에 떨어질 순간 에 천사가 와서 예수님을 잡아 줍니다. 이 런 일이 벌어지면 예수님은 온 세상의 인 기를 한 몸에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곧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지 모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 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인기를 얻기 위 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 에 죽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은 이렇 게 유혹하는 사단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십 니다. 마태복음 4:7입니다. “주 너의 하나 님을 시험하지 말라” 주님은 힘을 자랑하 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땅에 떨어지는 것이 싫고 땅 속에서 썩은 것이 싫으면 그 한 알 그대로 일 수밖에 없습니 다. 신앙인의 삶의 원리는 자랑이 아니라 섬김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나그네 와 행인으로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 있 습니다. 육신의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안 목의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이생의 자랑 을 버려야 합니다. 도종환 시인은 “단풍 드는 날”이라고 하는 시에서 이런 말을 하 고 있습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 탄다” 나무가 자기의 나뭇잎을 버리지 않 으려고 버티면 그 나무에는 아름다운 단 풍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버리려고 마 음을 먹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
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육체의 정욕을 버릴 때 가장 아름다운 생 애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성령께 서 육체의 정욕을 버릴 수 있는 은혜를 주 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두 번째로 나그네와 행인인 우리들은 선한 행실을 쌓아야 합니다.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 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그렇다면 육체 의 정욕을 빼어낸 자리에 무엇을 채워야 만 하는 것일까요? 선한 행실을 채워 넣 어야만 합니다. 운동경기에서 수비만 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물론 수비 가 전공인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 비가 전공인 사람들이 1등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대방이 실수하기만을 기 다려야 합니다. 최대 공격은 최대 수비라 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격을 하다 보 면 수비까지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육 체적인 정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서 한 번 나간 것 은 다시 들어오려고 하는 속성이 있습니 다. 욕심을 한번 버렸다고 해서 평생 욕심 없이 살 수 있습니까? 안목의 정욕을 버린 다고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사시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선한 행실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 넣어 야 합니다. 죄를 이기는 방법은 죄를 참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간에 선한 일을 하면 죄는 자기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 다. 그렇다면 선한 행실이라는 것이 무엇입 니까? 특히 오늘 본문에는 “비방하는 자 들”이 나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그리스 도인들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 행동하는 모든 것을 비난했습니다. 성찬예식을 하면 사람 을 죽이고 그 피를 먹는다는 소문을 퍼트 렸습니다. 예배당에 남자와 여자가 같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면 혼음종교라고 악담 을 했습니다. 교인들끼리 형제자매라고 부 르면 너희는 “애비도 에미도 없는 놈들이
냐”고 했습니다. 시장에서 물건 값을 깎으 면 인정사정도 없는 깍쟁이들이라고 했습 니다. 상인이 달라는 대로 주면 바보 멍청 이라고 불렀습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을 만나면 어떻게 하시 겠습니까? “하나님, 잠깐만 저쪽을 보고 계십시오.” 그리고 팔을 걷어 부치실 분 들이 아마 계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들에 게 선한 일을 베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 다. 그 목적이 있습니다.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우리의 선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 분 이 세상에 대해 정말 필요한 것은 야 단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싸워서 이기 는 것이 아닙니다. 정죄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잔소리 한다고 자녀들이 고 쳐지는 것 보셨습니까? 비판하고 바로 잡 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말합니다. 그러 나 인간의 악한 본성은 고쳐지지 않습니 다. 오직 그들을 사랑하고 품에 품는 일 이 필요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 주인공인 장 발장입니다. 그는 굶주림을 이기 못해 빵 하나를 훔쳤습니다. 그 대가로 10년간 감 옥살이를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할 수 있습니까? 가진 사람은 사기를 치고 폭 력을 휘둘러도 법망을 버젓이 빠져나옵니 다. 그러나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은 배가 고파 빵 하나 훔친 것으로 10년을 감옥에 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세상에 대한 무 서운 증오심을 갖고 감옥을 나왔습니다. 전과자인 그를 맞아 주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친절한 한 신부를 만 나게 됩니다. 좋은 음식으로 먹이고 잠자 리까지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장발장 은 배은망덕하게도 신부의 집에서 값비싼 은 접시를 훔쳐서 야반도주를 하게 됩니 다. 결국 그는 경찰에 붙잡히고 맙니다. 선 물로 받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경 찰이 전과자의 말을 믿을 리가 없습니다. 단지 그 은 접시가 신부의 것인지를 확인 하기 위해서 경찰은 장발장을 신부에게로 데리고 왔습니다.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신부에 대한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얼굴에 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 다. 화를 내고 냉정하게 대할 줄 알았던 신부는 뜻밖에도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아니 여보시오, 내가 선물로 준 은접시 말 고도 왜 중요한 은촛대를 가지고 가지 않 았습니까?” 신부는 은촛대마저도 꺼내서 장발장에게 건네줍니다. 신부의 그런 태도 에 경찰은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차 마 발길을 떼지 못하고 문간에 서 있는 장 발장에게 신부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 당신은 지금 이 순간을 평생 가슴에 간직 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영 혼과 생명은 누군가에 의해 구원받은 것 입니다. 당신의 삶은 이제 당신의 것이 아 닙니다. 당신은 이제 하나님의 것입니다.” 장발장은 그 말을 평생 가슴에 새기게 됩 니다. 그는 더 이상 세상을 증오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더 이상 비판하고 분 노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사랑할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왜 이렇게 변한 것입니까? 참 다운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 리의 죽어가는 창녀의 아이를 자기 딸처 럼 키우게 됩니다.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을 시킵 니다. 장발장은 그 딸을 사랑하는 청년을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내어줍니다. 도 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은 평생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가장 없는 것입니다. 그것 은 하나님의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것입니 다.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 물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세 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야단이 아닙니다. 정죄도 아닙니다. 잔소리도 아닙니다. 세상 이 우리에게 정말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선한 행실로 이 하나님의 사 랑을 나타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2020년 8월 27일
25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
시편Psalms 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로마서Romans 12:1-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2) ...........................................................................
피닉스 지역은 소노라 사막의 분지 지역입니다. 사방이 높은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면서도 남산(South Mountain)에 오르지 못한 것은 내 자신이 남산엘 갈 기회를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진다는 것은 “내 주여, 뜻대로 하소서!” 삶 자체를 주의 뜻에 맡기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산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산을 향하여 한 걸음씩 발을 옮겨 놓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삶은, 첫째, 악한 세상을 본받지 않는 삶입니다. 세상과 벗이 되면 하나님과는 원수가 됩니다(약4:14).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고전10:31).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설 자 역시 그 앞에 나아가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산에 올라 거룩함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입니다. 성서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인류 사회가 하나님의 나라임을 우리는 믿으며, 그 완성은 종말론적인 사건임을 또한 소망하고 바라 보아야 이 땅에 정의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된 삶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해야 변화가 생깁니다. 그것이 회개(메타노이아(μετά νοια ) 입니다. 변화는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새롭게 함으로써만 오는 것이 변화입니다. 100여년 전 스페인 독감 때도 사람들은 예전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달라진 세상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COVID-19 팬더믹 사태 후도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뜻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골 1:6)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변화프로젝트 (44회)
2020년 8월 27일
26
치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4부 회상
“사무실 문이 닫혀 있는 것을 보아서 누 구와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가서 문을 두드리고 목사님이 왔다는 것을 말 할게요.”
가 더 많단 말이에요?”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그는 곧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
“아니요.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
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남편이 죽은 후 간수들뿐만이 아니라 수
고난에 참예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감자들까지 나를 더욱 존경으로 대하는 것
본 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데이비가 목사님이 방문을 오면 누구하
을 보고 그것 또한 주님의 은혜라고 생각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쁨과 평안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
고 있든지 상관하지 말고 자기에게 알리라
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그것을 겪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
셨다. 주님의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고 했어요.”
어 보지 않은 사람들의 말에 귀를 잘 기
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
주시고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많이 보여
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고는 그곳을
울이지 않는다. 자기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는다.
떠났다. 데이비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빨리 판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
『치유』책이 만권이 출판이 된 후에 남편
있으면 언제든지 방문하라고 했는데 그것
가 하는 말을 그들이 듣는 이유가 내가 큰
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
이 시무했던 여덟 교회와 키스가 속했던
을 비서에게도 말한 것이었다. 내가 이사하
어려움을 겪고도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한
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옐로우스톤 감리교 연회와 내가 속해 있는
기 전에 데이비는 내가 마음에 드는 집을
후, 웃으면서 사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록키 마운틴 감리교 연회에 책이 보급 되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7~14).
었다. 또 이 책이 다시 이만권이 출판이 되
“무슨 특별한 일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 니까 다음에 방문해도 되요.”
찾으면 알려달라고 했었다. 사기 전에 자기 에게 주소를 알려주면 그곳이 범죄가 많은
128. 사랑 (2009. 2. 3)
지역인지 아닌지를 알아 봐 주겠다는 것이
바울이 예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것과
어서 수감자들과 노숙자뿐 아니라 여러 교
“주님, 나는 당신을 알고 싶어요. 당신은
그의 결단성은 놀랍다. 그와 같이 예수님을
회에도 보급이 되었는데, 하루는 로라 파
다. 다행히 그 동네는 안전한 곳이어서 집
나의 모든 기쁨과 삶의 지표지요. 당신을
알려고 노력하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
딜라라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는
을 잘 골랐다고 칭찬받았다. 나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우리라고 믿는다.
남편을 잃은 후 방황하며 슬픔 속에서 살
께서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친구들을 통해
아침에 성령님께서 주신 이 노래는 나의
“예수님, 당신을 가장 많이 사랑합니다.
았는데 하루는 아들이 교회에서 이 책을
서 도와주시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했다.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라서 큰 기쁨을 주
이제 저는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긍휼과,
읽어보라고 가져와서 읽은 후에, 놀랍게도
“목사님 남편이 갑자기 죽은 후로 우리
었다. 예수님을 어떻게 더 사랑하느냐가 나
능력이 많으시다는 것을 전하지 않고는 견
상처를 치유 받아서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
는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
의 계속적인 최대의 관심사다. 빌립보서는
딜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왜 주
었다. 그녀가 전화를 한 이유는 하나님께
야 좋을지 몰라서 그냥 조용히 있었어요.”
바울이 얼마나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싶
님의 사랑을 전하며 손뼉 치며 찬양하는
서 변화 프로젝트에 선교비로 하라고 말씀
한 여자 간수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어 했는가에 대해서 쓴 글로서 많은 감명
사람으로 저를 부르셨는지 이해합니다. 주
하셨다며, 어디로 수표를 보내야 하느냐고
을 받았다.
님 때문에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사랑
물어보았다.
나는 “예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셔요. 그 분이 나의 상처를 다 치유하셔서 이젠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
기뻐하며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라
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고 웃으면서 말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합니다.”
나중에 그녀가 1,000불을 헌금한 것을 들었다. 그녀에게 감사의 뜻도 전달하고 또 129. 로라 (2012. 9. 5)
어떻게 그런 액수의 선교 헌금을 했을까
한 간수가 삶이 너무 어렵고 문제가 많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
이 글은 키스가 세상을 떠난 후 4년 후에
다며 얼굴을 찡그리면서 불평을 했다. 나
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쓰는 글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축
의외로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부자촌이
는 농담으로 그에게 말했다. “나보다 문제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복을 하셨다. 키스가 하늘나라로 간 후 기
아니고 작고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하는 호기심도 있어서 방문을 했다.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에벤에셀의 하나님
27
2020년 8월 27일
스스로 개척하라
사무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취하
대한 감사를 회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야곱의 축복대로 요셉자손인 므낫세와 에
여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싸움
어떤 회복이 일어났습니까? “블레셋 사람
브라임은 큰 민족이 되는 번성의 복을 받았
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
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
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셉 자손들이 하나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 곳 이름을 “
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
님이 이렇게 크신 복을 부어주시는 분이신줄
에벤에셀”이라 불렀습니다. 에벤에셀의 뜻
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
알지만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신 줄을 알지
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
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못했습니다. 요셉자손은 자신들이 받은 분깃
리를 도우셨다” 에벤에셀의 이름을 듣고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삼상7:14) 블레셋
이 작다며 여호수아에게 분깃을 더 요구했
말할 때마다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진
에게 빼앗긴 성읍이 회복되었고, 블레셋에
지만 스스로 개척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여
돌을 볼 때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
게 빼앗긴 땅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아
호수아는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를 기억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모리 사람과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하나님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말씀합니
을 오늘까지 도우셨습니다. 에벤에셀의 고
께서 이스라엘에게 회복을 주신 이유가 있
다. 그랬더니 요셉의 자손이 어떻게 반응합
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제거하
니까?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
고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우리의 에벤에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돌을 가지고 기념비를 세우고 여기까지 우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
서 우리 가정을 위해 우리의 삶을 위해 은
리를 도우셨다며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
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라엘 골짜기에 거
혜 베푸신 일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가
양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수
다. 그들의 믿음을 복돋고 있습니다. 하나님 의 능력을 보지 못하는 요셉자손에게 하나 님의 능력을 보게 합니다. 우리도 현실을 보 지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나 와 함께 하신다. 능히 이길 수 있다. 저희가 덴버에 온다고 했을 때에 덴버가 목 회하기가 어려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 다. 한인들이 LA와 뉴욕과 다르게 한국에서 바로 이민오신 분들이 아니라 이주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삶이 넉넉하고 부족한 것이 없으 니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신앙의 뜨거움이 없 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은 자꾸만 주변의
있습니까? 저는 한국을 떠나기 전에 유학
회복되니 자연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빼
17:16) 그 산지는 좁고 그 골짜기에 거주하
상황을 보게 합니다. 환경을 보게 합니다. 자
생활을 위해 기도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책
앗겼던 성읍들과 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
는 가나안 족속은 철병거로 강하기 때문에
깔피 형식으로 가족사진을 넣고 10가지 기
다.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차지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불가
꾸만 안 된다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 울이게 됩니다. 사단은 주변의 환경을 통해 두려운 마음과 부정적인 감정을 심겨줍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여호수아가 더 많은 땅 을 요구하는 요셉자손들에게 스스로 개척하 라! 그 산지 끝까지 네 것이 될 것이다. 철병 거를 가졌을지라도 능히 쫓아낼 것이다! 하나 님은 성도의 믿음을 보십니다. 과거에 큰 복 을 주신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 앞으로 큰 복 을 부어주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가 되 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 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 로 개척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많은 분 깃을 주십니다. 덴버지역이 우리의 기업이 되 고 지경이 되며 산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도제목을 가지고 기도카드를 만들어 지인
능하다는 것이지요. 여호수아는 요셉자손을
들에게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집안을 정
우리가 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볼 때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받은 큰 민족
리하다보면 항상 그 카드가 눈에 들어옵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면
과 큰 권능이 있는 자손들로 보았는데 그
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거기에 기록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영적으
들은 스스로 작게 여겼습니다. 하나님께 큰
모든 기도제목들을 하나님께서 다 들으시
로 깨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할때 하나
복을 받았다고 하면서 크고 강하신 하나님
고 응답해주셨습니다. 이 기도카드는 저의
님은 그 공동체를 보호하시고 회복시켜 주
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철병거 보다 강
가정에 기념비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우
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평안함을 누리지 못
한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심을 기억할 만한 것들이 있습니까? 그것
하고 늘 불안하며 근심과 걱정에 눌려있다
이러한 요셉의 자손에게 여호수아는 어떻
을 늘 곁에 두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기
고 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입
게 권면합니까? 개척하라! 네 것이 될 것이
억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자들이 되시기
니다. 우리 안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회
다! 철병거를 가지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를 바랍니다.
개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면 눌려 있는 우리
그를 쫓아내리라! 너 자신으로는 불가능이지
의 인생을 풀어주십니다. 기쁨과 감사와 평
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지금까지
화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보지 않았는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회복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회복시켜주십니다. 하나님에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2020년 8월 27일
28
32회
수억 년 되었다는 공룡화석에서 물렁물렁한 조직이 발견될 수 있을까? 진화론 학자들에 의하면 공룡은 약 2 억 5천만 년~6천 5백만 년에 걸쳐있던 중 생대에 번성했던 동물이었다. 그리고 공룡 은 중생대 말에 갑자기 멸종하였다고 주 장하고 있다. 따라서 죽은 지 가장 오래된 공룡은 2 억 5천만 년 되었고, 가장 최근에 죽은 공 룡이라고 하더라도 6천 5백만 년 전의 것 이 된다. 공룡화석은 적어도 6천 5백만 년 이상 된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공룡화석에서 아직 분해되지 않은 채 남 아있는 물렁물렁한 조직을 찾아낸 것이다. 어떻게 2억 5천만 년 ~ 6천 5백만 년 된 화석에서 물렁물렁한 조직이 발견될 수 있을까? 과학적 발견이 잘못된 것일까? 수 억 ~ 수천만 년 되었다는 화석이 잘못된 것일까?
6800만년 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에서 발견한 물렁물렁한 조직 2005년 3월 세계적인 과학 논문집 Science에는 고생물학자 Schweitzer 박사 팀의 논문(Science, 307:1952-1955)이 실 려있다. 이 논문에서는 몬태나 주에서 발 견한 6800만년 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의 넓적다리뼈에서 물렁물렁한 조직, 적 혈구 세포, 혈관 등을 발견했다고 보고하 고 있었다. 화석은 생물이 죽은 후 생물체에 광물 질이 스며들어가서 딱딱하게 굳어야 오랜 기간 보존될 수 있다. 광물질이 스며들어 가지 않은 상태의 물렁물렁한 조직은 수천 만 년 동안 보존될 수 없다. 땅속에는 다 양한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데 이러한 박 테리아가 공룡 조직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creationisfact@gmail.com)
물렁물렁한 공룡 조직이 발견되었다고 보고한 Science 논문 내용
이 논문으로 진화론자들은 난처한 지경 에 처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6800만년 된 화석에서는 물렁물렁한 조직이 발견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6800만년 이 라는 화석의 연대는 틀렸다는 것이 된다. 시베리아 동토에서는 간혹 매머드나 다 른 동물의 화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로 화석이 아니라 냉동 된 동물인 셈이다. 왜냐면 이 화석은 광물 질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딱딱하지 않을 뿐 아니라 냉동 보존되어 있어서 해동시 키면 물렁물렁한 상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화석이라고 하기보다 냉 동 보존 사체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본 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화석이라고 부르 는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의 정확한 실체는 무엇일까? Schweitzer 박사의 논문에 의하면 이 화석은 광물질로 채워져 있지 않았고 일 부 혈관을 눌렀을 때 내용물이 흘러나왔 다고 기록하고 있다. 조직을 핀셋으로 잡 아당겼다가 놓으니 원래로 돌아가는 탄력 성도 있었다.
현미경으로 혈관을 관찰하면서 혈액세포 를 발견했을 때, Schweitzer 박사는 다음 과 같이 말했다. “그것은 정확하게 현대 의 조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실험 실에서 6800만 년 된 조직에 어떻게 혈 액세포가 남아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집 중적으로 토론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첫째, 그 화석이 6800만 년 된 것 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 그 화석 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 아닐 수 있다 는 점이다. 그런데 그 화석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이 틀림없었다. 왜냐하면, 이때 발견된 넓 적다리뼈는 다른 곳에서 발견된 화석과 비 교 연구하였을 때 티라노사우루스와 뼈가 확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가지 가설 중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 아닐 수 있다는 두 번째 가설은 자 동으로 폐기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화석 이 6800만 년 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정확하게 검증해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점은 6800 만년 되었다는 연대는 과학적 실험으로 측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 104:24) 제공: 박영돈 부동산
정하여 결론내린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 떤 지역의 지층이 중생대 지층이라고 하면 그 지역에서 발견된 모든 화석은 수억 년~ 수천 만 년 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3억 년 된 고생대 지층에서는 쇠 로 만든 단지(사람이 만든 것이 틀림없는) 가 발견되었다. 3억 년 전에는 (진화론에 의하면) 사람이 없었고 파충류가 지배하던 시대였는데, 쇠단지는 누가 만든 것일까? 또 사람은 없었고 공룡만 살던 1억 3500 만년 된 지층에서는 사람의 뼈와 구리 화 살촉(사람이 만든 것이 틀림없는)이 함께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증거는 한두 가지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많으며 추후 자 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몬태나 주에서 발견된 티라 노사우루스 대퇴골에 남아있는 물렁물렁 한 조직은 이 화석이 6800만 년 된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우리는 ‘화석은 수천만 년 내지 수억 년 정도로 오래된 것이다’라는 패러다임 에 갇혀서 살아왔다. 초등학교부터 지속 적으로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 교과서에 실려있으니 사실이라고 믿어왔 고 과학 선생님이 가르치니 틀리지 않았 다고 믿어왔다. ‘혹시라도 틀릴 수 있지 않을까?’ ‘잘못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말이다. 이번 기회에 진화론의 연대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창조 를 머리와 가슴으로 동시에 믿고 받아들 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의 노래, 나의 기도
2020년 8월 27일
29
구원 노윤호 장로(덴버제자교회)
하나님, 공기 좋고, 물 맑고, 산이
진품이기를 원합니다. 순금과 같은 신
주님께 나왔던 부자 청년이나 바울을
가까워서 좋고, 푸르스름한 밤하늘에
앙은 오랜 세월 여기저기에 부딪혀서
좇아 열심히 선교 활동을 했던 데마
고 도중하차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
밝은 달과 보석 같이 반짝이는 별들
흠집이 생겨도 그 노란 금색은 변함
같은 사람은 결코 구원을 얻지 못한
다. 간혹 가다 우리 믿음의 줄이 잠시
이 있어서 좋은, 이곳 콜로라도에 우
이 없지만, 도금을 한 쇳덩어리 모조
채 신앙을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온전
느슨해 졌어도 얼른 깨닫고 다시 돌아
리가 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어
품 신앙은 한두 번만 부딪혀도 금방
치 못한 고백은 도금된 쇳덩어리와 같
올 줄 아는 행함이 있을 것입니다. 성
떻게 저런 엄청난 별들이 허공에 그
겉과 속이 달라집니다. 쇠망치와 같은
아서 잠간은 같아 보여도 표가 납니
도의 견인은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우
냥 매달려 있을까를 생각하면, 그 신
시련으로 후려치면, 다이아몬드를 모
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구속
리를 이끌고 가는 모습으로도 묘사되
기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시다는 생각
조한 유리나 수정 같은 믿음치고 산
을 믿어 우리 마음을 전적으로 하나
지만, 또한 믿음의 선조들이 그러했듯
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성경이 말하
산조각으로 부셔지지 않는 것이 어디
님께 드리는 우리 믿음의 변절 없는
이 어떠한 시련이나 고난이 와도 신앙
듯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이러한 것
에 있겠습니까 마는, 진짜 다이아몬드
고백이 있어야합니다. 구원은 우리의
을 지키고 이겨나가는 변질 없는 우
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과연
의 믿음은 아무리 쇠망치로 얻어맞아
마음 되는 전인격과 전소유를 하나님
리의 인내를 말합니다. ‘끝까지 견디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자면, 요한계시
도 깨지지 않을 뿐더러 조금도 손색
께 다 맡겨 드리겠다는 우리의 끝없
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성경이 말
록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과 새 성전
이 없음을 우리가 앎니다. 하나님, 구
는 투쟁이 있어야합니다. 구원은 우리
했는데,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연단으
이 있는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는 식
원받은 우리의 모습이 금이나 다이아
가 가진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더 섬
로 훈련되어져서 순금과 같이 드러나
은 죽 먹기로 하시겠구나 하고 이해가
몬드와 같게 하옵소서.
기며 사랑하겠다는 우리의 영원한 신
게 하옵소서.
됩니다. 신부인 교회를 위하여 처소를
념이 있어야합니다. 구원은 성경이 제
예비하러 가신 곳, 주님이 계신 엄청
성경이 말하는 진상품의 구원은 아
시한 방향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입
성경은 믿음을 살아있는 생명체로
난 천국, 말로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
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 쉽기
말합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믿음은 자
낙원을 기리며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
은 단 한 번의 진정한 고백으로 쇳덩
도 하고 어렵기도한 그러나 꼭 있어야
라납니다, 움직입니다, 선한일로 나타
님 앞에 우리가 예배드립니다. 이 시
어리가 금덩어리 되듯 죽은 영혼이 살
구원받는 이 고백이 우리 안에는 모
납니다. 하나님 우리 마음이 늘 주안
간 신령과 진리의 예배가 드려지도록
아남을 말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주님
두 다 있게 인도하옵소서.
에서 헌신으로 움직이는 모습되게 하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온전케 붙잡아
을 영접하라, 주님께로 나오라, 주님
주시옵소서.
을 바라보라, 주님께 부르짖으라 등
성경은 우리가 구원받은 자인가 아
가 되듯,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등 미래지향, 연속적인 표현으로 말을
닌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입니다,
지만, 금덩어리가 아닌 도금된 쇳덩어
하나님, 체리크릭 쇼핑몰에는 값비
합니다. 그가 강도였던 살인자였던 과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거울입
리의 모습은 구원받지 못했음을 말합
싼 보석들을 파는 유명한 상점들이
거를 묻지 않으시는 주님께로 나와서
니다. 만일 우리가 순종하여 성경대
니다. 구원을 받았나 안 받았나는 우
있는가 하면, 모조품격인 액세서리 상
그 마음만 드리면, 그는 분명히 구원
로 살려고 한다면 구원이 있지만, 만
리가 얼마만큼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
점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상품을
을 얻는다 성경이 약속합니다. 그러나
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성경 말씀
대로 살려고 하는가 하는 우리 마음
원하지만, 값이 워낙 비싸서 진품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구원은 아주 쉽
에 순종할 수 있도록 구원을 허락하
이 말해줍니다. 하늘에 있는 신기한
같아 보이는 모조품 상점도 장사가 잘
기도 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아주 어
실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리고 조르고
별들과 같이 어두운 이 세상을 비추
되나 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려워서 평생을 구원받은 흉내만 내다
떼를 쓰는 간청이 있어야 할 것입니
기 위하여 우리를 반짝이는 보석들로
준비하신 구원의 진품을 가지고 있는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구원은 마
다. 그 마음에 구원의 갈급함이 있는
삼으신 주님, 단 한마디 진실된 고백
신자들이 있는가 하면, 더러는 모조품
음만 드리면 순식간에 살 수 있지만,
영혼에게는 구원이 가까이에 있자면,
을 기쁘게 받으시사 돌과 같은 우리
구원을 진품처럼 지니고 다니는 교인
우리 마음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성경대로 살지도 않고 구원에는 관심
마음을 귀중한 정금으로 바꾸시기 위
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진
다 드려야지만 살 수 있습니다. 주님
이나 간절함도 없는 목석같은 영혼은
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던, 우리
품이 좋지만 대가가 크다고 생각해서
과 함께 십자가에 매달렸던 그 강도
구원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 안에 참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는 한 순간에 낙원을 약속 받았지만,
구원이 있다면, 우리는 믿음을 져버리
합니다. 아멘.
옵소서. 쇳덩어리가 변하여 금덩어리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 12:2)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 (실로암장로교회)
주일예배 오후 12:30 수요연합기도회 수요일오후 7:30
4905 E. Yale Ave. Denver, CO 80222 / www.calvarykoreanchurch.org
newlifeco.org
303-269-9192, 443-754-0888
덴버에덴교회
16051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3
정석현 목사
손재흥 목사
주일 8 AM (1부/한국어) 주일 11 AM (2부/한.영) 주일 1:30 PM (3부/유스) 새벽 6 Am (화~토/7am) 1181 Laredo St Aurora CO 80011 / 720-859-6798
주일1부: 오전 7:30 주일2부: 오후 1:00 수요성경공부: 오전 10:3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어린이주일학교: 주일오후 1:00 어린이/청소년 성경공부: 주일 오후 3:30
www.ziondenver.com
13601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
720-203-6357 / EdenKoreanChurch.com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어린이부: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성경통독: (금)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 오전 6:00 성경교리대학(주일) : 오후 1:30 주중제자훈련 (화) : 오전 10:00
303-422-6950 / www.kpcd.org
드림교회 허성영 목사 주일 1부: 오전 7:30 주일 2부: 오전 11:4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수요성경공부: 저녁 7:30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CO 80111
10-12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720-336-9251
주일예배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 오전 6:00 성경대학(주일) : 오후 1:00
562-315-3674
우리교회 윤우식 목사
이성한 목사 주일 1부(영어) 10:00 am 주일 2부(한어) 11:45 am 주일학교 11:30 am 수요성경공부 7:00 pm 토요기도회 7:00 am
주일예배 12:30 PM Prayer Alliance 수 7:30 PM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금 glorifygod911@gmail.com
11000 E Yale Ave. #222, Aurora, CO 80014
503-927-9520 /
11989 Saint Paul St. Thornton, CO 80233 720-838-3352 / petershlee7@gmail.com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홍해선교교회 수요성경공부(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모임 21755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021 2 2021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이제 달력은 덴버에서 제작하세요. 교회와 기관, 사업체 등을 위해 고급지에 다양하고 품위있는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됩니다. (303) 667-2778 rotemtree2018@gmail.com
기독교, 각종 비지니스 카렌다 취급 탁상용 달력, 소량 주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