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시 118:28)
빛 제 10권 20호
소금
The Light and Salt News
2020년 11월 12일 발행
K A P C DENVER SAM SUNG PRESBYTERIAN CHURCH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 103 : 1-5)
목차
2020년 11월 12일
목차 교계소식 선교지에서 보내온 소식 내면을 향한 여정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목회칼럼 예배학 강좌 하나님의 구원섭리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전서 강해 쉴만한 물가 변화프로젝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나의 노래, 나의 기도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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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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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10)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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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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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 (엡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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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보내온 소식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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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하며 믿음으로 기다리기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으로 왔을 때 그의 결정에 대해 후회한
주겠느냐” (삼상 25:10-11)
적이 없었을까? 떠난 곳으로 다시 돌아
보안을 위하여 사역자의 성명과 사역지를 밝히지 않습니다.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을까?’ 떠나라
왜 기다림은 힘든 것일까요? 기다림은
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아버지
정말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이유는 기
와 조카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났으
다림 가운데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기 때
면 많이 순종한 것이 아닌가... ‘이정도
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순종이면 된 것 아닐까? 다시 안정되고
하지만 하나님은 대답해 주시지 않는 듯
내가 정착했던 좋은 안전한 땅 하란으
합니다. 우리는 힘없는 인간으로서 마냥
로 돌아갈까?'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끝없이
▶ ‘요셉은 자기를 운명적으로 이끈 그
외로운 기다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아브
코로나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많은
00 선생님은 학교에서 38년 정도를 가
꿈을 증오하고 하나님께 불평한 적은 없
라함이 75세부터 25년을 기다린 것처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곳도 여름까지
르치셨고 00 선생님도 수십 년을 함께
었을까?’ 17세의 한창이었던 그를 애굽
럼). 그것은 마른 광야 같기도 합니다. (
잘 버티다가 늦여름부터는 약간 고삐를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이런 노련한 선생
의 종으로 몰아내고 또 감옥에 갇히게
모세가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시간
늦추다가 지금은 확진자 수위가 상당히
님들 밑에서 이 어려운 아랍어를 공부할
했던 그 꿈, 갖가지 누명과 오해, 그리
을 보낸 것처럼). 그것은 끊임없는 낙심
올라간 상태입니다. 매일 2-3천 명의 확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배우
고 간절히 빠져나오고 싶었던 수년간의
과 실망의 연속이 될지도 모릅니다. (요
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국 어
면 배울수록 참 어려운 언어인 것 같습
감옥살이... 이 모든 게 그 꿈이 발단되
셉이 그의 꿈으로 시작해서 종으로 팔리
디에서 확산하는지 가늠하기 힘든 상태
니다. 현지인들도 가끔 이런 농담을 던집
어 시작한 것인데. ‘왜 하나님은 높은
고 감옥에 갇히고 또 술관장에게 잊혀진
입니다. 항상 조심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니다. “아랍어는 하늘나라의 언어에요.
꿈과 비전을 주시고 그리고 나서 요셉을
것처럼). 아니면 그것은 육체적으로 진이
오랜 기다림과 기도 가운데 저희 아이들
왜 그런지 아세요? 왜냐하면 아랍어 공
13년 동안 처절히 죽을 고생의 길을 걷
빠지는 힘든 인생의 싸움일 수도 있습니
셋 다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게 하셨을까?’
다. (다윗이 힘이 진하고 생명이 위태롭
딱 2주 후에 온라인 수업 체제로 변환되
(무슬림 회교 신자들은 아랍어는 하늘
▶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간 후에
도록 도망 다니며 목숨을 보전하기 위
었고 다시 “홈스쿨”을 하게 되었습니
나라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그가 히브리인들의 편을 택한 것에 대
해 겨우겨우 삶을 연명해 나갔던 것처럼)
다. 아내와 저도 온라인으로 아랍어 공
들의 경전인 꾸란도 하늘나라의 언어인
해 후회한 적은 없었을까? 막말로 40년
부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랍어로 쓰였다고 믿습니다.)
의 금과 같은 긴 세월을 완전히 허비한
그렇다면 이런 기다림은 과연 의미 있
좀 적응하기 힘들었고 이렇게 언어를 배
것 아닌가. 아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발
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네. 우리는 하
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언어를 배우고 기다리는 과정은 인내
전이 없는 40년의 허송세월. 순간의 선택
나님으로 인해 기다릴 수 있습니다.
수업 중 인터넷 상황으로 인해 자주 끊
를 요구합니다. 아내와 저는 주위의 많
이 10년을 좌우한다고 했는데. 40 년 동
선지자 하박국은 남유다의 마지막 시
기기도 하고 또 서로 대화의 리듬이 엇
은 분들이 언어를 깊게 공부하지 않고
안 아무 후회 없이 만족하며 양치기 삶
간을 살았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게 망
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이
바로 사역으로 들어가는 것을 종종 봅
을 살았을까? 그때만 잘 넘겼으면 호화
하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익숙해져서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좀 힘
니다. 아마도 사역의 스타일이 다르던지
로운 궁궐에서 애굽의 왕자로 모든 것을
질문/불평이 있었습니다. 왜 악함이 이렇
든 부분이 있다면 아침 시간에 온 가족
소명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
누리고 편하게 살았을 텐데.’
게 팽배해 있는지 말입니다. 또한 그는
이 다 함께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지만 저희는 이전에 현지인들과 제대로
▶ ‘다윗은 사무엘이 자신에게 기름을
이런 악한 유다를 그보다 더 악한 바벨
가 공부하는 중에 아이들이 궁금한 것
소통하지 못하고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
부었던 것을 다시 돌이키고 싶은 생각은
론을 들어서 벌하실 것을 이해할 수 없
이 있던지 컴퓨터 문제가 있게 되면 저
서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현지인
없었을까? 겨우 양치기 소년이 무엇을
었습니다. 하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결국
희 부부는 왔다 갔다 하면서 몸과 마음
들께 육신적 필요를 돕는 부분은 언어
알았겠는가? 당장 왕이 되는 것이 아니
믿음의 고백을 올립니다. “오직 의인은
이 분주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 없어도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라 십수 년의 광야의 떠돌이 생활과 사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하
아침 시간은 바짝 긴장되는 시간입니다.
들에게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주는 것은
울 왕으로부터 도망자의 삶, 그리고 몸
박국 선지자는 그의 기도문을 통해서 다
단지 물질적이나 외적인 사역으로는 부
붙일 곳 없이 숨어 지내며 부랑자들과
가올 환란을 조용히 기다릴 것이라고 고
저희는 지금 00 아랍어 프로그램이라
족합니다. 그들의 말로써 그들에게 함께
함께 지내며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정도
백합니다.
는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00 박사님은
나아가며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때
로 바닥으로 떨어진 삶을 살아야 했는
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
1964년에 이 프로그램을 설립하셨고 그
에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보
데. 한 번은 이런 저속하고도 모욕적인
암아 기뻐하리로다”
때부터 신실하게 2500명이 넘는 외국인
여주며 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듣기도 해야 했고: “다윗은 누구
함께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잘
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
기다릴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브라함처
사역자들에게 아랍어 교육을 해 왔습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
다. 이 수업 과정은 2년의 심도 깊은 과
하지만 종종 힘들 때에는 포기하고 싶
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
럼, 요셉처럼, 모세처럼, 그리고 다윗처
정인데요, 프로그램이 아주 알차고 좋습
은 생각도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도
다.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
럼 말입니다. 우리에게 우리를 사랑하시
니다. 저희는 현재 00 선생님과 00 선생
있습니다.
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는 좋으신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잘 기
님, 이 두 분 밑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ㅐ
▶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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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나에게 주어진 이 한 날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은총으로!
요한일서1 John 3:1-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3). ...........................................................................
요한계시록Revelation 7:15-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17). ........................................................................................
예수가 묻는다. “누가 내 어머니며 형제들인가?” 스스로 대답하시길,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니라”(막3:33-35).
종말론적 하나님나라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도요한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친히 함께 계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다시는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아니할 것이다”(계21:3). 하나님의 백성들이 위로하심에 거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의 형제자매가 되었으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 불리게 되었는가?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며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의 형제자매로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답변은 할 수 있을지라도, 우리 앞에 어떻게 미래가 다가올지 아무도 그 누구도 이 물음에 답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를 향한 소망을 지닌 자로서 살아가가는 것이고, 오늘 주어진 삶에 대하여 주를 본받아 성결한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식이 깨어나야 하고 치열하도록 철저한 삶을 살면서 계명을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에만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것일까요? 종말에만 그 백성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입니다(막12:27). 살아 숨쉬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내가 살아 있는 한,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하신 것은, 하나님의 우리와 함께 하심을 증언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목마름이 없게 하시며 슬픔과 아픔이 없게 하시는 주님의 은총이 현재에도 누릴 수 있는 은총인 것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나에게 주어진 이 한 날이 기대가 됩니다. (ooreekmc@hanmail.net)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5:13)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이단•사이비 바로 알기
[이단계보 6]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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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림·강신극의 원조 유명화(활동연대 1927년~1933년) [이단계보] 이단·사이비의 뿌리 -가짜 재림주를 중심으로-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 (http://www.kportalnews.co.kr) 네이버나 다음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를 치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라고도 하죠. 만일 오늘날 유 명화가 살아 있었다면 그녀의 연관 검색 어에는 뭐가 붙었을까요? ‘강신극’, ‘친 림’이 따라붙었을 거예요. 강신극은 마치 신이 자신에게 친히 임해서 어떤 말을 대 신 전해준다는 것이고 친림도 마찬가지입 니다. 하나님이 직접 사람에게 임해서 친 히 말씀하신다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입니 다. 1920년~1930년대에 강신극(降神劇), 친 림(親臨) 현상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것이 무당의 접신과 다를 바가 없는 개념으로 보였을 겁니다. 유명화는 원산의 한 감리교회 여신도였 다가 1927년경 소위 입신(入神, 인간이 부 지불식간에 영혼이 몸안에 있는지 몸 밖 에 있는지 바울의 체험처럼 천국과 지옥 등을 경험하고 다닌다는 신비체험의 일종) 을 한 후부터 예언과 방언을 시작했다 전 해집니다. 유명화의 특징은 예수님이 자기 안에 친림하여 계시를 주신다고 하면서 자 신의 영적 권위를 예수와 동일시한 거였습 니다. 이 권위 앞에 당시 유명했던 목회자 들이 짚단 쓰러지듯 푹푹 쓰러지거나 미혹 되거나 영향을 받은 건 매우 안타까운 일 입니다. 당시 부흥사로 유명했던 이용도 목사를 향해 호통을 쳤던 일화는 유명합니다. “이 때 유명화는 예수 가라사대로 시작해 하나 님의 말씀을 빙자, ‘용도야, 너는 내 교회 를 세워라, 이놈, 네가 교회를 분립치 않으 면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 엇이냐?’고 하자 이용도 목사가 이를 하나 님의 말씀으로 알고 굴복했다고 한다.”(탁 명환, 기독교이단연구, 국종출판사, 1998년 33판, 99쪽). 이런 유명화에 가세하게 된 이가 당시 함남 노회 전도사로 있다가 후 에 원산 장로교회의 목사가 된 한준명이었
습니다. 이 사람도 백남주처럼 언어 천재 로 불리던 사람입니다. 1932년 1월 28일, 한준명 목사는 여신도인 이유신과 함께 유 명화를 데리고 평양에 가서 30일간 입신 강신극을 연출하여 물의를 빚었습니다(위 의 책 참고). 또 한 명, 당시 평양신학교에서 정통신 학을 한 백남주가 유명화의 영향을 받습니 다. “유명화는 이때 백남주와 한준명 그리 고 박승걸의 아들들이 성자(聖者)로 특별 한 종교적 사명을 여는 시대가 오게 될 것 이라고 예언을 하였다. 또한 백남주와 한준 명이 스베덴보리(Swedenberg)의 저서를 읽고 여러 해를 기도하던 중 신(神)이 유명 화에게 친히 임(臨)하여 대언하기를 ‘백남 주와 한준명 그리고 박승걸이 1933년에 새 교회를 세울 것을 명(命)하셨다”고 한다.’ 유명화의 예언에 따라 백남주와 한준명이 먼저 나서서 기성교회와는 구별되는 새 교 회를 창립하자는 움직임을 일으켰다.”(임웅 기,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 국 개신교계 신종교의 윤리성에 대한 비판 적 접근-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을 중심으로). 유명화의 강신극이나 친림은 당시 유명 한 일부 개신교 목회자들에게 지대한 영향 을 끼쳤습니다. 원산에서 시작한 유명화의 강신극은 새생명의 길 시대라며 삼시대론 을 주장한 백남주와 한준명에 의해 1932 년부터 평양으로 그 신앙적 특성이 암세포 퍼지듯 전이됩니다. 원주의 한 지역에서 어 쩌면 소리소문없이 사장됐을 수도 있는 유 명화의 친림사건은 오히려 당시 정통신학 을 한 일부 유명 목회자의 지지속에 날개 를 단 셈입니다. 이호빈(현 강남대학교의 전신 중앙신학원 설립자)도 유명화에 대해 “주께서 스웨덴 보르에게나 선다싱에게는 간접 나타나셨지 만 유명화에게는 직접 친림했습니다. 주께 서 우리 조선에 이렇게 친림하시니 이는 조 선 지대의 영광이외다.”라고 말했다고 합 니다(민경배, 신개정판 한국기독교회사, 연 세대학교출판부, 1993년, 442쪽).강신극·친 림의 원조를 캐고 캐서 올라가면 누구에 게 닿아 있을까요? 기원후 150년경 페푸자 (현 터키의 한 지역)라는 촌락에 천년왕국 이 임한다는 몬타너스로 이어지게 됩니다. 몬타너스는 큐렐이라는 여신의 사제 출신
이었습니다. 이교 출신자였던 만큼 ‘황홀 경’, 신접하는 습성을 그리스도인이 된 후 에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황홀경, 즉 영적 체험을 추구했고 그러다 직접 받은 것이 ‘그리스도의 재림’이었습니다. 브리 스길라와 맥시밀라는 몬타너스와 함께 하 며 영매 역할을 하는 여성이었다고 합니 다(J.W.C완드 지음/ 이정석 번역, <교회사>, 1960, 81p 참고). 문 - 하나님이 친히 임했다는 유명화의 ‘ 친림’과 성도들에게 있는 성령의 내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답 - 먼저 친림에 대한 개념부터 정확히 할 필요가 있겠어요. ‘유명화 친림’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셨 다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중요한 점 은 그걸 인격적 혼동으로 해석한다는 점입 니다. 내가 곧 주님이고, 주님이 곧 나라 는. 이런 존재가 많아지면 안 되기 때문에 친림을 받는 사람도 아주 특수한 ‘한 사 람’에게만 단독적으로 유일하게 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림받았다는 사람은 유일 하거나 아주 특수하기 때문에 주로 그 사 람은 하나님을 빙자해서 친림받지 못한 상 대에게 어떤 지시와 명령을 내립니다. 말을 할 때 인간이 말하는 게 아니라 마치 하나 님이 말하는 것처럼 흉내 내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루이스벌코프는 이런 위험성을 지적했 습니다. 한 인격과 다른 인격이 ‘합일’되 어 그리스도와 신자가 더 이상 구분된 인 격으로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비판한 겁니 다. “어떤 극단주의자는 ‘내가 그리스도 예수이며,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나 는 무죄한 고난을 받아 너를 구속했다’라 고 서슴없이 말하기까지 했다.”(루이스벌코 프, 권수경·이상원 옮김, 조직신학, 크리스 챤다이제스트, 1993년 7판, 699쪽). 자신 을 하나님화해 성도들에게 폭군처럼 대하 는 교주들에게서 보이는 현상이 바로 친 림입니다. 반면 성령의 내주는 이와 전혀 다릅니다. 절친한 친구나 연인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 니다. 친구가 내 마음에 들어와도, 사랑하 는 사람 때문에 가슴이 떨리는 사랑을 나 누는 연인 관계에 있어도 둘의 관계는 인
기사: 정윤석 기자
격적이기 때문에 인격적 혼동이나 혼란이 생기지 않습니다. 즉, 내 연인(친구)가 내가 되고, 내가 곧 연인(친구)가 되는 인격적 혼 동은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성령의 내주 가 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내주는 성부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안에 들어오셨다는 개념이 아니라 성령님 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안에 신비하 게 연합했다는 개념입니다. 친림은 신의 인 격이 나의 인격화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성 령의 내주는 주님께 속한 모든 사람들 안 에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께서 자 신의 모든 가족에게 구원의 보증으로 성령 을 주신다는 개념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 께서는 우리가 산에 가서 기도를 많이 하 거나, 선행을 하거나, 공덕을 쌓은 것을 보 시고 찾아오시는 분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얻었다는 증표로서 보 내주시는 인격적인 분입니다(로버트 라이트 너, 박용성역, 복음주의신학개론, 기독교문 서선교회, 1994년 재판, 159쪽). 제임스 패커는 성령의 임재에 대해 다음 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첫째, 예수님과 인격 적인 교제를 나눈다, 둘째, 예수님을 닮아 인격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셋째 부분이 인 상적입니다. “셋째, 성령은 그리스도의 사 랑하심과 구속하심으로 우리가 성부 하나 님의 가족으로 입양되어 ‘하나님의 상속 자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상속자’(롬 8:17)가 된다는 확신을 우리에게 주신다. 이 러한 확신으로 믿는 자의 가슴에는 감사와 기쁨, 소망, 그리고 더 큰 확신, 요컨대 자 신감이 넘치게 된다. ··· 새뮤얼 테리언 은 이러한 임재를 ‘붙잡을 수도, 만질 수 도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고, 실증적 검증이 불가능하며, 겉으로는 보이지 않으 나 안으로는 저항할 수 없다’라고 묘사한 다.”(제임스 패커, 성령을 아는 지식, 홍성 사, 2002년, 66~67쪽). 친림과 내주는 이토록 큰 차이가 있습니 다. 친림이 자신을 신격화하는 사이비들이 상대를 장악하고 압도하기 위해 주장하는 폭력적이고 매우 강압적인 것이라고 한다 면 성령의 내주는 인격적인 것으로, 실증적 검증은 불가능한, 구원과 관련한 확신, 감 사와 기쁨 등 성도들의 성화적 삶으로 나 타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 칼럼
2020년 11월 12일
오성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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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야 할 이유 벌써 11월이다. 코로나19로 이른 봄 부터 자택대기령, 재택근무, 온라인 수
또한 아이러니다. 하지만 그 피해는 이
발행인 최성애 권사
로 떠올랐다.
제 처참할 정도이다.
업,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실시로 모
그 와중에 지진과 태풍, 지구온난화
든 활동이 큰 제약을 받는 가운데 계
이 글을 쓰고 있는 11월 10일 오후
로 인한 물난리, 무더위 등 천지지변
절이 바뀌고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통계로 전 세계 총 확진자는 5120만
이 계속 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각종
에 와있다.
명, 사망자 127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과 사고, 대형 화제, 테러, 전쟁도
미국의 총 확진자 수는 1030만 명, 사
끊임이 없었다. 그리고 경제가 날로 악
올해가 훗날 후대의 평가로 어쩌면
망자 24만 명, 그리고 콜로라도 주 총
화되는 상태에서 식량이나 생필품 사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였다고 손꼽
확진자는 13만6천 명, 사망자는 2,444
재기로 인한 품귀현상도 혼란을 가중
힐지도 모르겠다. 연초 중국에서 신종
명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 인구의 약
시키는데 한몫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소식이 들릴 때까지
3.1%가 감염되었고, 콜로라도 주는 인
만해도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구의 2.3%가 감염되었다. 여러분이 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난리 가운데
문을 읽는 순간이면 이 숫치보다 월등
서도, 송구하게도 잘 한 것 하나도 없
히 높은 새 기록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까지 머
현대 의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는 곧 박멸되고, 우리의 일상은 여
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부족함 없이
전히 잘 돌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모든 일상이
았다. 그러나 코로나19는 거침없이 종
바뀐 것은 물론 가치관도 신념도 개념
횡무진 하며 전 세계로 순식간에 퍼
도 신앙생활까지도 바뀌었다. 믿음의
졌고, 최첨단 의학과 과학이 무색하
선조들이 가혹한 일제 강점기에도, 공
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
산치하와 6.25 전쟁 중에도 목숨 걸고
스 앞에 속수무책으로 동시다발로 무
그토록 지켰던 주일성수도 이 코로나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너져 내렸다.
19 시대에는 단지 세상의 조롱과 비웃
주셨기에 살아 있음을, 생명 있음을
음거리, 비난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감사드린다. 더욱이 우리가 여호와의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인류가 차곡차
감사하게도 잘 지내고 있다. 감사의 달을 맞으면 하나님께 받은 만 가지의 은택을 헤아려 본다.
한 고난이나 역경에서도 견디며 하나 님께 감사하는 것이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이는 우리에게 복이 되기 때문이리라. 진정으로 범사에 감 사하는 자가 감사의 기적을 체험하며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함으로 협력하 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 릴 수 있다. 감사의 달을 맞아 고난마저도 소망 가운데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꿈꾸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독자 여러분들과 가정, 섬기는 교회와 사회에 우리 선하신 주님의 크신 평화 가 임하길 기원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 화롭게 하나니"(시 50:23)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집에 영원히 살 것이기에 감사드린다.
곡 쌓아왔던 기존의 모든 시스템을 한
결국 코로나 사태가 예배의 형태와
순간에 무너뜨릴 정도로 강력했고, 그
모습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예배당 중
결과는 아직도 매일 신기록을 갱신하
심의 모이는 예배에서 흩어지는 교회
며 진행 중이다. 상상도 못할 정도의
로, 새롭고 다양한 매체와 콘텐트를 계
그리고 감사해야 할 이유는 감사
수치라 정작 피부로 느끼지 못하니 이
발하며 온라인예배 영상예배가 대안으
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어떠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예닮장로교회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Y edalm Y edalm Presbyterian Presbyterian Church Church Yedalm Presbyterian Church 교사 교사 교사
금요예배
10:15 10:15 10:15
금
6:30PM 6 6 6
담임목사: 담임목사: 윤우식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담임목사: 윤우식 (503)927-9520/ilovejesus4263@gmail.com (303) (303) 364-1621 364-1621 11000 E Yale Ave. #222, Aurora, CO 80014 (303) 364-1621
강단 설교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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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마태복음 6:14-15>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 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 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 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999년 7월 4일이었습니다. 그날은 미국 의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또한 주일날이 기도 했습니다. 윤원준이라는 학생이 있었 습니다. 그는 그 당시 인디애나 주립대학 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장래가 촉 망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불루밍턴에 있는 한인 교 회로 갔습니다. 교회 주차장에 차를 세우 고 교회로 들어가는 도중이었습니다. 그 는 난데없이 날아온 총탄에 맞아서 영문 도 모른 채 목숨을 잃었습니다. 벤자민 스 미스라는 백인 우월주의자가 무차별로 난 사한 총에 맞은 것입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그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그 자리에 는 당시 미국의 법무장관을 비롯해서 약 1500명의 조객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장례식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그의 사촌형이었던 박승 호 목사님이 유족들을 대표해서 조객들에 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그의 인사말을 들었던 어떤 사람은 이러한 표현을 했습니 다. 그의 인사말은 이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분명하고도 큰 소리로 말하는 그의 목소 리를 듣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나는 벤자민 스미스를 용서하며, 미국 을 용서하겠다는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 다. 따라서 저는 오늘 우리 가족을 대표 해서 내 사촌 동생을 죽인 벤자민 스미스 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 We hear him speak something with his sweet voice. We hear him speak loud and clear. I will forgive Benjamin Smith in the name of Jesus. I will forgive America.” 그의 인사말을 들은 조객들은 모두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를 길이 없어 눈시울을 붉히면서 흐느껴 울었습니다. 흔 히들 우리 기독교를 가리켜서 사랑의 종
교라고 부릅니다. 사랑의 뿌리가 무엇입니 까? 용서입니다. 용서 없는 사랑은 결코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14절의 ‘잘못’이란 진리와 의에서 벗 어난 실질적인 잘못들로서 영어로는 ‘trespasses' 인데요, 죄로 인해 부패한 인간성을 지닌 인간은 많은 잘못 속에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잘못은 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허물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사람에게는 잘못이 있기 마련인데 서로의 잘못을 관대하게 포용하고 이해하 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면 서로의 문제보 다는 아름다운 선한 삶이 될 것입니다. 왜 용서해야 하는가? 형제의 잘못을 용서해야 할 이유는 한 마디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받 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죄를 용서받은 자 로서 형제의 작은 잘못은 이유 없이 용서 하는 믿음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 님께는 용서를 받고 형제의 잘못을 용서 하지 못한다면 참된 믿음, 용서를 받은 자 의 모습이 되지 않습니다. 마 18:23~34는 천국 비유 중 빚진 자의 용서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일만 달란 트 빚진 자를 불쌍히 여겨 탕감하여 주었 는데 그가 돌아가는 길에 불과 백 데나리 온 빚진 자기 친구를 만나게 되어 조금만 참아 달라고 사정하는 친구를 옥에 가두 고 마는 그 모습이 우리에게서 발견되는 모습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 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 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라는 말씀으로 우리의 주의를 돌리십니다.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기가 쉽지 않지만 실제로 용서하고 나면 용서받은 당사자보다 용서한 내가 더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잘못만을 용서해 달라고 한다면 이는 올바른 신앙의 자세가 아니겠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 니다. “서로 용서하면 용서받을 수 있고, 용서하지 못하면 용서받지 못하리라.”는
말씀입니다. 숱하게 상처를 주고 실수를 저지르는 우 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서입니다. 용서했을 때 오는 가장 큰 복은 관계 회복이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주셔서 하나님 과의 관계가 회복 된 것처럼 우리가 이웃 을 용서하니까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됩니 다. 모든 관계의 회복은 용서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사 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유명한 영국의 크리 스천 작가였던 C. S. 루이스는 자신의 유 명한 책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용서가 아름다운 생각 이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용서해야 할 무 언가가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다.” “Everyone thinks forgiveness is a lovely idea until he has something to forgive.” 용서는 아름답고 우리는 서로 용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 아름답 던 주님의 말씀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을 때는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 의 제자는 죄를 범한 인간을 향한 하나님 의 크신 사랑을 잘 압니다. 동시에 자신 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해달라 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빛나는 모범도 잘 압니다. 그러나 이 일은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을 용 서하고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용서를 받게 되면 그것이 ‘은혜의 선순 환’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악순환이 아니 라 선순환입니다. 용서를 하지 않고 악으 로 복수를 하겠다 해서 대를 이어서 그 집은 복수의 화신이 된다고 한다면 악순 환이겠지요. 그러나, 용서가 개입되면 이 용서의 사랑과 은혜를 주고받는 가운데 아름다운 용서와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 게 됩니다. 그렇게 동시에 용서함으로 또 용서받음
천경우 목사
덴버영락교회 담임
으로 우리 속에 있는 분노와 상처와 아 픔의 모든 독이 완전히 빠지게 돼 심령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지 므로 내 육체가 건강해지고 삶 전체가 활 력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가 사랑받은 만큼 사랑한 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용서 또한 용서 받은 만큼 사람은 용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용서 가 크리스찬에게 있어서는 절대적인 필요 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용서하지 않으 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닮게 됩니다. 사 랑하면 서로 닮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면서 사는 부부는 얼굴이 닮습니다. 싸우면서 살아도 서로 닮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용서하지 않고 자나 깨나 용서할 수 없다 는 그 사람을 생각하고 미워하면 가장 싫 어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닮게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 예쁘게 닮고 미워하는 사람은 못쓰게 닮습니다. 요사이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강점 기를 벗어난 지 70년이 지나고 이웃으로 서 사과도 자주 받고 화해를 위한 협약들 도 맺으며 지내왔는데 현 정부가 들어서면 서 새삼 정치와 경제가 서로 얽히면서 양 국 국민의 감정싸움으로까지 확전되고 있 습니다. 물론 일본이 정치문제를 경제문제 로 커지게 만들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이제는 용 서와 회복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싶습니 다. 그런데 지금 정권이 이런 용서와 회복 을 잘 실행하는 대상이 있지요. 북한입니다. 남한의 대통령을 조롱하고 국민들을 협박하며 자신들을 돕기 위해 서 지은 개성의 건물을 폭파시키면서까지 철저하게 대적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잘 참고 또 용서하며 지냅니다. 사람의 용 서는 이렇게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입니 다. 일본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가 안 되 고 북한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가 앞서는
강단 설교 모습. 개인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겠지요. 1970년 12월 7일, 독일의 수상 빌리 브 란트(Willie Brandt)가 폴란드 바르샤바 수도를 방문하던 가운데, 갑자기 계획에도 없는, 2차 세계대전 때에 나치에 의해 희 생되었던 사람들을 기념하는 추모비를 찾 아갔습니다. 이것은 정말 계획에 없던 일 입니다. 추모비를 찾은 그날은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추운 날씨였는데, 추모비 앞 에서 빌리 브란트 수상이 꿇어 엎드렸습 니다. 그리고는 회개를 시작한 것입니다. 독일의 잘못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전 세 계 앞에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것은 엄 청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As the Spiegel journalist Hermann Schreiber said, ‘here is a man kneeling when he has no need to do so, in the name of all those who should kneel and do not.' That the gesture came from a German who had done nothing to be reproached for, and who had even fought against the Nazis' barbarism, made clear that it meant
2020년 11월 12일
잘못도 내 잘못이라고 품고 용서를 빈 것 입니다. 히틀러와 싸웠음에도 독일의 잘못 은 내 잘못이라는 것, 우리 민족의 잘못 은 내 잘못이라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 은 믿음의 자세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것 때문에 브란트 수상은 1971년 노벨 평화상을 수여받았습니다. 한국과 이웃한 나라가 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 르침은 우리의 마음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의 말씀에 순종하여 용서를 실천하라는 겁니다. 일본이, 북한이 마음에 안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모든 일을 행 해야 합니다. 요나가 이스라엘 백성을 괴 롭히던 앗시리아 사람들에게 말씀을 증거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앗시리아는 이스라엘을 침략 하고 괴롭히고 약탈하는 원수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순종할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 나를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대로 행하도 록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행해야 할 것은 행하 도록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이 살 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요 나는 결국 앗시리아 수도인 니느웨에 가 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고 또 놀랍 게도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용서와 사랑의 대상 은 우리가 선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 기 때문에 어떤 대상이든 우리의 사랑과 용서와 이해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우 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그렇기에 쉽지 않아요. 그래서 용서는 훈련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진실한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to ‘accept the past' for post-Hitler Germany.” 신문기자가 썼습니다. 무릎 꿇 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 다. 무릎을 꿇어야 하지만 꿇지 않고 있는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그 자신은 나치의 패권주 의와 싸웠던 사람이다.
그는 나치와 함께 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람이 아닌, 바로 나치와 싸웠던 사람이 비 오는 날 추모비 앞에서 꿇어 엎드려서 참회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전 세계 앞에서 독일을 용서해달라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독일 에 대한 용서의 마음이 크게 와닿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란트는 내 민족의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 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 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용서는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하나님 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 같이 우리는 서로 인자하게 불쌍히 여 기며 용서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는 용서를 생활화해야 되는 것입니다. 용 서를 생활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의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식대 로, 예수님의 방식대로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식대로, 예수님의 방식대로 용 서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죄인된 우리의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십
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으로(주님이 내 삶의 주인) 성령 충만 하여야만 할 수 있 다는 말입니다. 어느 날 목사님께서 예배를 드리는데 예 배 때마다 한두 명의 핸드폰 소리가 나서 방해를 하기에 계속적으로 광고를 했습니 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는 도중 또 핸드폰 소리가 우리는 것입니다. 그런 데 문제는 아무도 그 핸드폰을 받지 않았 다는 것이지요. 목사님도 얼굴이 벌게져서 쳐다보고, 교인들도 누군데 이래 하면서 보는데 다름 아닌 목사님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에서 소리가 난 것이지요. 목사님께 서 당황함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들고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아 하나님이세요? 제 가 지금 예배 중이거든요. 예배 끝나는 대 로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교인들이 실수하신 목사님을 보면서 다 들 웃고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실수와 잘 못은 우리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그런 것 에 대한 여유 있는 자세를 가지라고 예수 님께서 강조하시며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는 받은 은혜를 생각하 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기도생활을 열심히 해도 실제로 용서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면 미성숙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성숙한 신앙 인의 증거는 용서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 습니다. 믿는 자의 용서는 하나님께서 베 푸신 용서에 대한 실천임을 알게 됩니다. 용서를 하는 사람은 죄 용서가 필요한 땅 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천국의 삶을 누 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서로 용서하고 용서받 고 살아야 됩니다. 주기도문 중에 “우리 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했습 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기도한 다음, 곧바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 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라고 기도 하라고 하십니다. 그 러므로 매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처 럼 매일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매일 용서 를 구하고, 매일 용서를 생활화해야 합니 다. 밥을 반복해서 먹듯이 용서 또한 매일 행해야 함을 말합니다. 날마다 매일 용서 하는 죄는 본질적인 죄, 구원을 받기 위한 죄의 회개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져 오는 갈등의 죄를 말합니다. "엡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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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미움은 우리 영혼의 독입니다. 용서 하지 못하고 복수의 괴로움으로 밤 의 잠자리에 들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 면 그분은 독이 되어져 우리의 삶과 영혼 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는 매일 용서를 실천하며 나가야 합니다.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하면 부부가 됩니 다. 그런데 결혼 생활에서 갈등이 없으리 라는 것은 착각입니다. 결혼생활은 매일의 갈등을 극복하는 삶입니다. 그런 갈등을 서로 간에 계속해서 용서하고 화해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 때에 복된 가정생활이 됩니다. 우리가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과 잘못이 드러남에서 참아주 고, 인내하고, 용서해줌으로 사랑의 모습 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처럼 믿음 생활 또한 주고 이해해 주 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용 할 용서가 믿음 생활을 해 나가는 우리 에게 필요한 서로 간의 화해와 평화를 가 져다줍니다. "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 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 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 리라" 하나님 아버지의 용서는 분명히 연속성 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으로부 터 우리 - 우리로부터 타인 - 타인은 또 다른 타인에게 이렇게 할 때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 평강과 사랑이 넘치는 하 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잘못만을 용서해 달라고 한다면 이는 믿 는 자의 올바른 믿음의 모습이 아님을 깨 우쳐야 합니다. 또 빌리 브란트 수상의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통해서 미국 땅의 잘못되어지는 일을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 야 하는 것은 미국에 사는 우리의 책임이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잘못되어지는 일을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있 습니까? 용서는 나를 향해서 잘못한 사람 에게 구할 것이 아니라, 그 잘못을 한 사 람도 마음에 품고 그의 잘못도 내 잘못이 라고 구하는 믿음의 자세가 우리에게 필 요합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용서를 구하 는 자세, 용서를 행하는 자세가 우리에 게 필요함을 말합니다. 세상을 품고 기 도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회개하며 기도 해야 할 이유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실되이 주님을 찾고 나가는 우리가 되 기를 바랍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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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 <빌립보서4:6-7>>
작년인 2019년 10월 28일에 아내가
을 평강이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비바
했습니다. 모두 유선 전화 통화였습니
LA를 방문하고자 덴버 국제공항으로
람, 열악한 환경, 물질의 궁핍함 또는
다. 생각나세요? 건물 안이나 지하에
출발 하였습니다. 그 전날 밤에 기온
지금 온 세상에 창궐하는 있는 코로
전선을 설치했고 수화기에도 전화선이
이 떨어지고 눈이 무척 많이 왔습니
나 사태를 비롯하여 모든 질병을 초월
달려 있었습니다.
다. 공항행 직행버스를 타고 갔는데 고
하는 하나님의 평안입니다.
속도로를 정상적으로 달렸을까요? 아 닙니다. 나쁜 날씨로 인해 비행기 출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 일찍부터 집
2. 염려에서 감사의 삶을 선택하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장에서 학교나 교회에서 손바닥만한 십시오. 요. 이제는 인터넷으로 차 안에서 시
니다. 가까스로 LA 행 비행기를 탔지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
작은 전화기로 전 세계로 어디로라도
만 그 비행기가 제 시간에 이륙을 했
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을까요?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 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아내가 탄 비행기는 40분 이상 공
서 해방을 누리는 안전장치입니다.
에서 wireless phone으로 바뀌었어
다.
을 나섰지만 시간이 무척 많이 걸렸습
하는 신령한 무기입니다. 염려에서 자 유함을 얻는 보호막입니다. 두려움에
그런데 언젠가부터 cordless phone 바울은 빌립보서 4:6-7에서 외칩니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담임
지키시리라"
항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눈이 쌓이고
바울의 또 하나의 편지인 골로새서 3장에도 평강와 감사를 연결시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이것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
다 더 위대한 신령한 전화가 있습니
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
다. 하나님과 완전 direct(직통), 완전
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 사하는 자가 되라(15절)
얼어붙은 활주로 때문이었습니다. 집
그렇다면 이와 같은 평강을 누리는
cordless, 완전 wireless, 완전 in-
에서 공항으로 가는 시간이 매우 많
비결이 무엇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ternet으로 완전 connection 되는
이 걸렸고 간신히 시간에 맞추어 탄
고난의 인생을 살면서 염려를 하는데
기도입니다. 우리의 걱정거리를 기도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비행기가 지연이 되어 마음고생이 심
그들 중에 하나님의 평강을 소유하는
거리로 바꾸어 전능자에게 아뢰는 것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출
사람이 누구입니까?
입니다. 그분과 어디서든지 그리고 언
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
제든지 연결을 하는 비결이 기도인 줄
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
발을 한다고 하지만 활주로를 벗어나
1. 세상의 염려나 걱정을 기도 제 믿습니다. 운 날씨와 쌓인 눈 때문에 아내는 불 목으로 바꾸십시오. 안전하게 이륙을 할 수 있을까요? 추
안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마찬
베드로전서 5:7은 다음과 같이 말
가지였습니다. 아내가 집을 떠나는 순
6절의 시작은
간부터 비행기를 탄 후에도 여러 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전화를 주고받으면서 염려를 떨쳐 버
일에 기도와 간구로 ... 아뢰라" 라고 말
릴 수가 없었습니다.
씀합니다.
씀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17)
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15절의 시작이 "그리스도의 평강”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우리의 문제
아내가 탄 비행기가 활주로에 한 시
하고(16절)
이며 15절, 16절 그리고 17절이 모두
주님은 바울의 글을 통해서
를 맡기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염려는
간 정도 발이 묶긴 후에 겨우 출발을
"너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생기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능력을 의심
믿음의 사람에게는 마음의 염려가
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서 달리면서
면 그것은 걱정거리가 아니라, 기도거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며
기도를 시작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
하늘 높이 나르기 시작했는데, 그 후
리란다.” "너희에게 걱정이 하나 더
두려워하는 행동은 불신앙입니다. 기
님은 그 기도의 응답으로 평강을 주
에는 문제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늘면 그것은 또 하나의 기도 제목이
도는 말 못 하는 아이라도 할 수 있
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결론이 아닙니
전혀 없었습니다.
늘어난 거야. 걱정이 5, 6, 7 ... 10개가
을 만큼 쉽고 단순한 것 같지만 동시
다.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있니? 그러면 5, 6, 7, 10개의 간구로
에 믿음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
것이 감사입니다.
기도하면 된단다”라고 주님은 우리에
귀하고 거룩한 일입니다.
왜요? 비행기가 구름 위에 떠 있기 때문입니다. 구름 아래에서 눈이 오며
게 말씀합니다.
천둥과 번개가 쳐도 문제가 되지 않
"감사”로 끝납니다.
그렇다면 염려하는 자에서 평강을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을 믿고 기
습니다.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장애를
요즈음에 전화가 매우 발달하였습
초월합니다. 아무런 방해나 장애가 없
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전화가 있는 집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이 비행할 수 있습니다.
도 별로 없었는데, 그때는 전화 교환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
1)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하며 감사
수가 연결을 해 주어야 가능했습니다.
뢰함이니이다"(이사야26:3)
하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이와 같은 은
또 얼마 후에 직접 연락을 해도 다이
혜가 주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
얼을 돌리거나 번호를 일일이 눌려야
도하는 자에게 평강을 보장합니다.
누리는 자 그리고 마지막에 감사하는
기도는 우리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
자가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15절에서 평강을 누리면서 감사하는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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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그 비결이 16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오면 비행기 여행에 지장을 받습니다.
정과 근심 그리고 두려움을 주면서 공
절의 시작인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안개라도 끼면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
격을 합니다.
속에 풍성히 거하여...”입니다.
에 금지 됩니다. 심하면 며칠 동안 발
"너의 삶에는 평화가 없어.”
건강, 부, 지식이나 명예가 좋은 것
이 묶일 수 있습니다. 하늘 아래 날씨
그렇다면 이렇게 외치십시오.
길을 달리는 자동차의 개솔린이 부
들입니다.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
에 철저하게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는 나는 하나님의
족해서 차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
것들은 참되고 영원한 감사가 될 수
하늘 위에 있는 비행기는 땅의 날씨
황인데 정유소에서 기름탱크를 가득
없습니다. 더구나 세상의 성공과 출세
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것
히 채우면 마음이 괜히 든든해집니다.
가 자주 우리를 교만하게 하며 심지
은 그 비행기가 땅에 있느냐, 아니면
배가 고픈데 반찬 한 가지에 밥 한 그
어는 하나님을 멀리하게까지 하지 않
하늘 위에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릇이 기쁨을 줍니다.
습니까?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에 개솔
평화가 가득 차고 넘쳐” 지난날 하나님과 ‘against'의 관계 에서 ‘with' 더불어의 관계가 가능한 것은 ‘through Christ'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의 말을
린이 필요하듯이, 배가 고플 때 한 끼
그러나 우리의 창조자, 삶의 주인 그
빌리자면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식사가 만족함을 주듯이 하나님의 말
리고 마지막 날의 심판장이신 예수님
에” 있느냐, 아니면 그분 밖에 있느
모든 죄책감과 정죄에서 자유를 얻었
씀이 불평과 원망이 계속되는 인생에
과 복음을 위해 사는 자만이 하나님
냐입니다.
고 하나님과 우리가 더불어의 평화를
감사의 기적을 가져옵니다.
의 영원하신 생명인 영생을 누리게 됩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
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소유한 자가 강
하나님께 기도하며 감사하는 인생
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그분
2)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
자입니다. 영생을 보장받았기에 모든
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입니
의 평강이 우리의 자녀와 가정을 보
리십시오.
일에 감사하는 자를 세상이 이길 수
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땅의 날씨
호하십니다. 그리고 그분 평강이 코로
없습니다.
나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듯이 그분
나 질병으로 염려와 불안과 공포를 떨
감사하는 사람이 참 기쁨의 사람이며
안에 있는 자는 "모든 지각” 즉, 사
쳐버리게 하고 모든 성도님과 교회를
행복한 사람입니다.
람의 지식과 생각 그리고 경험을 뛰어
지키십니다.
16절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 양하고" 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말과 시와 노래는 결국 비난
넘는 평안을 누립니다. 세상의 비바람 3.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영
과 환경을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 예
혼이 하나님의 평강을 누립니다.
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삶 속에 넘치
과 불평과 정죄를 전합니다. 그러나 그
기 때문입니다.
리스도의 말씀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저는 오늘 설교를 작년에 저의 아내
시와 은혜로운 찬송과 거룩하고 신령
가 LA를 방문하기 위해 덴버의 겨울
사탄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한 노래를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말씀
눈보라를 지나면서 DIA로 가는 길로
"너는 용서를 받지 못할 죄인이야”
을 은혜를 누리는 심령은 입술에 찬
시작하였습니다.
그때에 이런 대답을 하십시오.
송이 그치지 않고 삶에 감사가 터져 나옵니다.
"나는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용서 다시 설교 본문인 빌립보서 4:7입 니다.
3)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감사하 십시오.
" ...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 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를 받았어.” 그가 "너는 구원을 받지 못해.” 라고 말하면, "십자가의 은혜로 당당히 천국에 간 다.”라고 선포하십시오.
다시 17절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덴버 시에 눈이
그 원수가 우리에게 시시때때로 걱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0년 11월 12일
12
사무엘상 강해(34)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사무엘상 9:3-14> 사무엘상 9-10장은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 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달라고 요구 한 것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하고 세 상 나라들 같이 되고자 하는 욕심을 가 지고 왕정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왕정 요구를 하나님도 싫어하셨고, 사무 엘 선지자도 싫어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지점에서 이런 생각을 상식적으로 하 게 됩니다. “아, 하나님은 이 일에 아무 런 간섭도 안하시고 외면하시고 방관하시 던가 아니면 꾸중을 하시거나 벌을 내리시 겠구나.”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9-10장에서 사울이 왕이 되는 과정에 하 나님이 너무나도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개 입하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사울이 사무 엘을 만나러 가는 과정을 하나님께서 너 무나도 세심하게 섭리하십니다. 더군다나 사무엘에게 사울이라는 사람이 찾아 올 것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께서는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난 후 사울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하며 신앙생활 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실 것 은 다 하셨으니 이제 남은 것은 내 책임 밖에 없어.”라고 어떤 강박관념에 사로 잡 혀서 신앙생활을 조금은 짐스럽게 할 때 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은혜 되게 하는 순종의 책임이 우 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책임 여부에 따라 모든 것을 끝장내버리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끊임없이 필요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지금도 한량없 이 부어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늘 하나님 뵐 면목이 없는 우리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 고 계시고, 책임을 다하지 않은 실패에 대 해 나 몰라라 하시지 않으시고, 그 실패 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하나님을 찾아 갈 수 있는 길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 우 리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집 나간 탕자를 다시 맞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 님 자신도 싫어하시는 이 왕을 세우는 일
에 이리도 세심하게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뭐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은혜 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 울을 왕으로 세우는 일에 어떻게 개입하 십니까? 하나님의 개입은 곧 하나님의 섭 리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사울이 사무 엘 선지자를 만나기까지 세심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아 들 사울에게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오 라고 하는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 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삼상 9:3). 나귀는 당시 귀족들이 타는 귀하고 값진 가축이었습니다. 왕은 전쟁시에 말을 타지만 평화시는 나귀를 타는 것이 관습 이었습니다. 나귀는 부와 권세의 상징이었 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귀를 잃어버린 것 입니다. 그래서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아 들에게 암나귀를 찾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사환까지 대동하고 에브라 임 산지와 베냐민 땅 곳곳을 뒤졌지만 찾 지 못했습니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 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 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 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 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삼상9:4). 자, 여기서 암나귀를 잃어버리고 그 암나귀를 찾지 못한 것이 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 일까요? 지금 하나님께서 사울의 발걸음 을 인도하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먼저는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는 것이고, 최종적 으로는 그 사무엘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 로 기름부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 울이 암나귀를 찾으러 나섰다가 바로 찾 았다면, 그리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버렸 다면 사무엘을 찾아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어긋날 수 있는 첫 번째 지점입니다. 오늘 우리들 에게도 귀하고 갚진 것을 잃어버릴 수 있 고 그것을 찾고 또 찾았지만 찾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 사울과 사환은 찾고 또 찾아 어디까지 왔습니까?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
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 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 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삼상9:5) ‘숩’ 땅까지 왔습니다. 이곳이 어딘 줄 아세요? 사무엘 선지자가 살고 있는 성읍입니다. 사울은 암나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곳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찾지 못하고 찾고 또 찾느라고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 니다. 이런 기막힌 섭리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곳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어긋날 수 있는 두 번째 난관을 만납니다. 무엇 입니까? 아버지를 생각하는 사울의 효심 과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충돌하는 장 면입니다. “돌아가자!” 사무엘 선지자가 사는 성읍까지 왔는데, 코앞에 선지자가 있는데, 여기서 집으로 돌아가 버리면 사 무엘 선지자를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는 어떻게 됩니까? 난관입니다. 이 난 관을 누가 해결합니까? 사무엘 선지자가 이 성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환입니다.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 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 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삼상9:6). 이 사환의 말 한마디가 사울의 생각의 물 줄기를 바꿔놓습니다. 사울은 미천하고 보 잘 것 없는 사환의 말일지라고 무시하지 않고 귀 기울였을 때 사무엘을 만나는 기 회를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한 번(세 번째)의 난관에 봉 착합니다. 무엇입니까? “사울이 그의 사환 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 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삼상9:7). ‘하 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다는 것 입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을 방문할 때에 그의 신분 에 걸맞는 예물을 준비해 가는 것이 예의 였습니다. 여기서 사울의 인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참 예의가 바른 사람이다’라 는 것입니다. 이 세 번째 난관을 누가 해 결합니까? 역시 사환입니다. “사환이 사 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 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 겠나이다 하더라”(삼상9:8). 사울은 이 보 잘 것 없는 사환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옳게(good) 여깁니다. 그리고 그 사환의 말을 따라 “Come, let’s go”합니다. “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 읍으로 가니라("Good”, Saul said to his servant. "Come, let's go.” So they set out for the town where the man of God was.)”(삼상9:10). 이제 사울과 사환은 하나님의 사람 사 무엘 선지자가 살고 있는 성읍의 비탈길 을 오릅니다.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 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삼상9:11). 아마도 사울은 이 비탈 길을 오르면서 머리속으로 생각했을 것입 니다. “선견자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 날 수 있을 것인가?” 약속을 하고 온 것 도 아닙니다. 막막합니다. 네 번째 난관입 니다. 이럴 때 이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방법은 누구에게라도 붙 들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마침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났습니다. 사울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묻되’입니 다. 묻자 어떤 대답들이 돌아옵니까? “그 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 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 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 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당신들이 성읍으 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 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 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 이다 하는지라”(삼상9:12-13). 하, 참 이런 일이, 이 소녀들이 앞을 다투어 사울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곳곳에 ‘이 동 안내소’를 마련하시고 정확하게 자신 의 섭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지금 올 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이 말대로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0년 11월 12일
13
사울과 사환은 결국 사무엘을 만납니다.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믿지
있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말을 듣고 삽니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늘 면목 없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않는 사람들이 보면 너무도 평범하고 일
다. 때로는 사사로운 말처럼 보이는 그들
는 우리들을 여전히 은혜로 우리의 갈 길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상적인 일처럼 보이는 것들을 통해 하나
의 말을 곱씹고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
을 섭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늘 실수하
마주 나오더라”(삼상9:14).
님을 믿는 사람들은 섭리의 기적을 경험
다. 그들의 말 속에 하나님의 깨닫게 하
고 실패하는 저희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
합니다. 상식이 기적이 되는 것입니다. 또
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묻
들을 이행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이
하나님은 그 공교하고 세심한 섭리의 손
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믿는 사람들
고 또 물었습니다. 사환에게 물었습니다.
끌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길로 초대 왕 사울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은 작은 일이라고 해서 결코 무시하지 않
“하나님의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의 은혜 아니면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
습니다. 사울은 암나귀를 찾고 또 찾았습
무엇이 있느냐?” 물을 길으러 나오는 사
의 은혜 베푸심을 믿습니까? 하나님의 섭
길이 사울을 왕의 자리로 인도하신 것입
니다. 그냥 대충 찾은 것이 아닙니다. 찾고
람들에게도 물었습니다. “선견자가 여기
리의 손길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나의 사
니다. 오늘 이야기를 통해 몇 가지 교훈들
또 찾지 않았으면 사무엘이 사는 성읍까
있느냐?” 하나님은 묻는 자에게 길을 알
소한 일상 가운데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사
지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려 주시고, 묻는 자에게 답을 주시는 분이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므로 오늘도 그
용하시는 섭리의 수단은 거창한 것이 아
찾고 또 찾게 하실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십니다. 하나님께 물을 뿐만 아니라, 사람
사소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의 기
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상적인 사건
또 기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울은 대
들에게도 물으십시오. 그들의 하나님이 여
적들을 경험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들, 대단치 않
단치 않아 보이는 사환의 말을 무시하지
러분들 곁에 세워 놓으신 ‘이동 안내소’
축원합니다.
아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내 주변에
일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기도해야 할 이유 하나님은 능력 있는 자 보다 겸손한 자를 사용 하시고 많이 배우고 지식이 풍부한 자 보다 부족하여 하나님을 의지 하는 자를 사용 하신다. 자신의 부족을 아는 자만이 기도 할수 있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자만이 하나님을 의지 할수 있다.
기도를 강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간절함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기 위한 표현이요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이 일 하시기 때문이다. 인생은 기도 없이 자신의 한계를 결코 뛰어 넘을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는 사람이며 하나님으로 부터 능력을 받아 사는 사람이다.
기도는 신비한 것 기도는 인생을 건 싸움이다. 기도하면 승리 할 수 있고 기도 하지 않으면 패할 수 밖에 없다.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비결이며 진실한 기도는 낮은 자세로 회개와 순종이 반드시 함께 가는 법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을 의지 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
기도하는 시간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요 고결한 순간이다.
인생을 잘 사는 법은 기도 하며 사는 것이다. 기도와 행동이 같이 가야 한다. 기도 하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기도 해야 한다.
한번 더 기도 하자. 기도에 내 운명이 달려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일하지 않으면서 기도만 하는 것은 공짜 심리만 가득한 욕심이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목회 칼럼
2020년 11월 12일
14
영광의 면류관 2020년 11월 7일에 비로소 46번째 미 대통령으로 조셉 바이든 씨가 당선이 되 었다. 74일 후인 2021년 1월 20일 정오 에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서 대통령으 로 선서를 한 후에 대통령직을 시작한 다. 그런데 미국은 역대 가장 큰 적자를 안고 있고 실업자들과 재정적으로 허덕 이는 개인들과 사업체들을 무료나 융자 로 도와야 하는 실정이다. 그리고 국내 외적으로 손상된 관계를 회복하고 발전 하는 것은, 독불장군이 없는 오늘날에는 필수이다. 또한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으 로부터 경제적 무역적 군사적 등의 유 익을 얻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는 실정 이다. 국력을 위하여 혹은 세계의 평화 를 유지하는 대업을 위하여서는 큰 수고 와 인내가 따르지만, 하나님께는 영광이 요 미국에도 평화와 부강하게 되는 결 과를 낳을 것이다. 2020년 11월 초에도, 회교도 테러범들 이 에티오피아의 크리스천 학교에 들어 가서 폭탄을 터뜨려서 53명의 학생들이 죽고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였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크리스천들 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믿음의 신앙생 활과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하 고 있는 것을 통하여, 그들은 신앙의 작 은 영웅들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서는, 선 의 신앙 혹은 예수님을 위한 고난이 나 희생은 영원한 유익이나 영광이나 권 세를 얻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2020년 10월 말에는,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와 회교도 국가인 아저바이잔 은 휴전을 하였으나 전쟁 준비가 한창이 다. 영토와 인구 면에서 3배나 더 큰 아 저바이잔이 아르메니아인들이 사는 지 역을 포격하여서 아르메니아인들을 죽 이거나 몰아내고 그 지역에 아저바이잔 인들을 이주시키고 아저바이잔의 국토 로 만들기 위하여서 이었다. 크리스천 들인 아르메니아인들은 회교주의 오토 만 왕국에 의하여 약 1.5백만 명이 19세 기 말에 대학살 되었다. 그런데 타국으 로 피난을 갔던 아르메니아인들의 후손 들이 아르메니아로 가서는 통역사의 도 움을 받아서 군대 훈련을 받고서 아르 메니아를 보존하기 위하여 전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은 작은 영웅이라는 생 각을 하여 본다.
가락으로 창조하셨고 우주 만물을 생존 시키시고 그의 택하신 자들을 천국에서 영생하게 하시며 영광의 빛을 발하시고 생명의 과실들과 생명수를 공급하여 주 시는 분이시며 죄악을 심판하시는 정의 의 승리자이시니, 하나님께서는 영광의 주인이시고 영광의 공급자이시다.
영광은 희생적인 수고로 말미암아 다 른 사람들이나 장차 인류에 큰 업적을 이룬 사람들이 받는 존경과 존귀함과 칭송과 웅장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심령 이 성숙한 사람들도 얻을 수가 있는 것 이 영광이니,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 이 놀라웁다. 성숙함은, 성품과 언행에 있어서 지혜와 이해와 참음과 흠 없음과 이타심과 애정과 봉사 정신이 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의 자녀나 일 꾼으로서 작은 영광을 얻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영광은 사람들이나 국가로부터 받는 영 광보다 훨씬 더 존귀하고 영원하다. 주 하나님의 성숙함을 닮도록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천국시민이 되어야 하며 예 수님을 본받는 것이 필수이며 소중한 것 이다. 그렇게 될 때, 자신보다 다른 사 람들에게 관용과 선함과 사랑과 은혜와 자비를 끼칠 수가 있고 자신의 이기심과 불만과 미움과 분노와 의분과 정욕과 자 랑과 교만을 다스릴 수가 있다. 그래서 성을 정복한 자보다 더 나은 성공자나 승리자요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말씀과 손
천국의 생물들과 장로들과 천사들은 엎드려서 눈과 입과 발을 가리고서 하 나님께 경배를 드린다. 욥, 다윗,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 스데반, 바울 등의 여러 사람들이 하나님이나 천국의 영광을 보 았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얼굴과 그 의 능력을 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바울 은, 하나님의 얼굴과 그의 영광에서 떠 나는 자는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고 경 고를 하였다.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예수님을 닮은 자가 받는 면류관은 영 광의 면류관인 것이다. 우리의 마음과 몸과 영혼이 균형을 이루면서 점차 예 수님의 것으로 바뀌어야 비로소 주님께 서 믿을만한 자가 된다. 영생 복락 상급 존귀 권세 영광을 얻기 위한 일들로 말 미암아 혹시라도 미움 분노 원망 후회 우울증을 겪거나 낙오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수고와 부담 등도 보람이요 좋은 회상이나 추억이요 상급을 받을 일이요 신앙의 과정이요 꾸준한 신앙의 경주와 영적인 싸움이요 예수님과 동행함과 교 통함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 고 예수님의 지체가 되고 영원한 상급과 존귀와 권세와 영광을 받을 수가 있다.
영광에 들어가거나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서, 자진하여서 만족하면서 즐거워하면서 선과 의와 온전함과 거룩 함과 영생구원에 합당하도록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야 한다. 사람들에게 대가 나 유익이나 칭찬이나 존경이나 영광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주장하지도 않아야 한다. 예수님과 같이 오직 솔선수범하고 주일예배: 11:30 행동으로 본을 보는 것을오전 하나님께 감 (장소: 2821 S 유스주일예배: 주일 오전 10:30 (장소 사하고 영광스럽게 여겨야 할 것이다.
수요예배: 오후 7:00 (장소: 5651 S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예배학 강좌
2020년 11월 12일
15
“축도에 수식어가 꼭 있어야 하나요?” “축도 전에“기도합시다”라는 말을 하고 축도를 하는데 축도는 기도인가요?” “유럽의 루터 교회나 개혁교회들은 모두 아론의 축도를 사용하는데 바울의 축도와 차이가 무엇인가요?” “루터와 칼빈이 드렸던 예배 순서의 축도는 어떤 것이었는지요?” “축도를 하면서 많은 수식어를 첨가하여 기도를 한 후에 그 말미에 축도를 하는데 이래도 좋은가요?”
한국교회를 좀 더 깊이 연구하고 싶 은 서구의 어느 예배신학자가 한국교 회 예배 현장을 섬세히 관찰한 다음에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그중 에서도 한국교회 예배학자를 가장 당 황하게 만든 질문은 축도에 관한 것이 었습니다. 그의 질문은 한국교회 목사 들이 축도를 성경대로 하는지, 한국말 로 번역된 성경의 축도는 그렇게 길게 되어있는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한 국교회 예배학자가 그에게 준 대답은 간단하였습니다. 첫째는, 한국교회 축 도는 성경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 습니다. 둘째는, 한국어로 번역된 축도 역시 영어의 길이와 비슷하게 되어있 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그 예배신학자는 참으로 신기한 눈길 로 쳐다보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제라고 몇 마디를 남긴 바 있습니다. 축도란 성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이 주 체가 되어 예배드리는 성도들에게 복 을 베풀어주심을 목사가 선언하는 행 위입니다. 이 순서가 예배에 정착된 시 기는 4세기 말로서 성찬성례전이 있기 직전에 행하여졌습니다. 6세기에는 이 축도가 교회에서 한때 생략된 적도 있 었습니다. 그러나 중세에서는 예배의
끝부분 순서로서 정착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성찬성례전 직전에 이 순서를 행하고 있습니다. 개혁자들 중에 루터 나 칼빈은 예배의 끝부분에서 전통적 으로 민수기 6장 24절~26절의 아론의 축도를 사용하였고, 영국의 성공회와 같은 교회에서는 빌립보서 4장 7절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개혁 자들이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을 사용 한 바 있습니다. 다만 쯔빙글리가 남긴 예배 순서에서는 축도를 사용하지 아 니한 점이 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지금 유럽의 교회들과 미국 교회들 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축도 는 아론의 축도입니다. 이 축도의 문 장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사제의 신 분으로서 백성을 위하여 축도할 때 사 용하도록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신 본 문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래서 루터나 칼빈은 축도의 순서 에 이 아론의 축도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였고 지금도 루터교회를 비롯 한 많은 개혁교회들이 이 본문을 사 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 는 것은 이들이 어떤 성구를 사용하 여 축도의 순서를 진행하였다 하더라 도 그들은 순수하게 거기에 해당하는 성구를 그대로 읽었을 뿐이었다는 사 실입니다. 지금도 세계 어느 교회에서 나 축도는 성경에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읽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런데 한국의 개혁교회에서는 이 뜻을 알고 있는 교단이나 일부 목사들을 제 외하고는 많은 목사들이 축도를 하는 데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어떤 목 사들은 축도를 할 때 축도의 원문보 다 훨씬 길고 많은 수식어를 사용하 고 있습니다. 또 어떤 목사들은 기도 와 축도를 혼합하여 아예 기도를 한 참 한 후에야 기도의 말미로서 축도를 사용하는 경우를 봅니다. 이러한 축도 의 형태는 세계의 어느 교회에서도 볼 수 없는 참으로 진귀한 현상입니다. 세 계의 개혁교회나 정교회나 가톨릭교회 를 가보아도 이러한 현상은 찾아볼 수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가 없습니다. 개혁교회 목사들 역시 성 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옮길 뿐입 니다. 우리와 같은 형태로 축도를 하 라고 주문을 해도 철저하게 성경대로 그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국의 많은 목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좀 더 많은 수식어를 사용하여 축도 를 길게 해야 그 축도가 더 좋은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예배 에 관한 교육이 부족한 데서 오는 부 작용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축도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을 노출 시키는 결과가 되고 맙니다. 축도란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서 예배 하는 자녀들에게 은혜를 내려주심을, 목사로 하여금 선언하게 하는 예전 행 위입니다. 결코 자신의 언어와 지식과 표현으로 대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닙 니다. 또한 목사가 단순하게 복을 빌 어주는 기도의 행위도 아닙니다. 오직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선언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축도는 복을 비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복 내려주심을 선언 (강복선언/降福宣言)하는 예전의 순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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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섭리
18
2020년 11월 12일
(제13회)
구원을 위한 단계적 사건들 11. 예수님의 몸, 교회 (1)
하나님의 구원섭리사역을 실제로 담당할 예수님의 몸인 교회시대(계2장-3장) 이스라엘은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 예수)를 죽인 죄로 하나님의 구원섭리에 서 제외되었고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세 워진 교회가 그 대신 하나님의 구원사역 을 담당하게 되었다(롬11:17-21). 이 기간 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가 될 것이다(롬11:25). 주님의 교회는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 하심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 님을 통하여 교회를 세우시고 이 주님의 몸인 교회로 하여금 이 목적을 이루도록 역사하고 계신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 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 로 침례를 받아(거듭나서) 한 몸(그리스 도의 몸인 교회)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 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통하여 타락한 영혼들을 고치시고(거듭 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고 함 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게 하신 다(엡4:13-16). 따라서 우리도 성령이 인도하심에 따 라 회개하며 믿음으로 거듭나서 성결(거 룩함)에 이르도록 성령의 역사에 힘써 순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 원섭리에 따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 꾼으로 땅 끝까지 복음전파 사명을 다함 으로 교회의 완성을 위하여 헌신해야 할 것이다(고전4:1-2). 계 2장-3장에서 설명되어진 교회들은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던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 최 초로 시작된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 세상에 완성되어질 전 교회시대를 대변하는 모델교회들이 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받 을 당시에 벌써 소아시아 지역에 가정 교회를 포함하여 750여 교회가 있었다 고 추정한다. 그런데 왜 특별히 소아시 아지역의 7교회들만 선택하여 말씀하셨 을까? 소아시아의 7교회들은 전 교회 역사의 시대적 특징들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 7 교회들의 특징들을 교회 역 사에 순서대로 비추어 보면 대략적으로 적용되고 일치됨을 보게 된다. 주님께서 요한을 통해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분석해 보면 일정한 형 식을 따라 말씀하고 있다. 첫째로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 이 그 교회의 형편에 따라 각각 다른 모 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주님의 모 습을 통해 그 교회의 현실을 짐작할 수 가 있다. 둘째로 그 교회의 잘 하고 있는 점을 칭찬하는 말씀이다. 셋째로 그 교회의 잘못을 책망하는 말씀이다. 넷째로 각 교회의 현실에 따라 권면하 고 있는 말씀이다. 다섯째로 모든 교회를 향한 약속의 말 씀이 있는데 전부 천국에서 누릴 영광에 관한 말씀이다. 이런 축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두 가 지 공통된 말씀에 유의해야 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1)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을 들을 귀를 가지라”와 (2) “이기는 자 에게” 약속하신 축복이다. 한 문장으로 묶어 설명하면 “모든 교 회들이 오직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면 시 대 환경을 초월하여 훼방자인 마귀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고 천국 축복을 누 릴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창3:15에서 하나님이 주신 예언의 말 씀처럼 인류 구원을 위하여 보내실 메시 아, 곧 여인(이스라엘 민족)의 후손과 최 초의 인간을 타락시킨 이후 줄곧 하나님 의 구원섭리를 방해하는 사단 마귀 사 이에 인류 역사 가운데 쉴 사이 없이 전 쟁이 벌어지겠지만 결국 여인의 후손으 로 오신 메시아가 이길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메시아)의 몸인 참된 교회도 승리 할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 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 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 하게 할 것이니라.” 이 예언의 말씀대로 사단 마귀는 메시 아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했지만 예수님은 죽음을 깨뜨리고 살아 나서 사단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할 뿐 만 아니라(계13:3, 14) 결국 마지막 심판 을 통하여 지옥 불에 던질 것(살후2:8, 계 20:7-10)이다. 이제 계2장-3장에서 소아시아 7교회들 에게 주신 말씀들을 통해서 전 교회시 대의 모든 교회들에게 예언하신 내용들 을 분석해 본다.
이재덕 목사 rheejaiduk@gmail.com (1) 에베소교회(계2:1-7) 이름의 뜻은 “사랑 받는”, “편히 쉼”, “긴장을 푼”이다. 교회의 특징은 “처음 사랑을 잃은 교회”이다. 에베소 는 소아시아 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도 시로서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로 가슴과 아래로 발목까지 많은 달걀 꾸러미를 차 고 있는 여신 아테미를 섬기는 다이아나 신전이 있는 우상 숭배의 도시였고, 더욱 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 심지였기에 많은 장사꾼들이 왕래하면서 우상숭배와 이에 따른 음란의 풍조가 넘 쳐나는 타락한 도시였다. 더욱이 아테미 신전이나 여신상을 휴대용으로 만들어 파는 은장색들이 에베소의 상권을 지배 하고 있었다. 수많은 점쟁이들이 사람들 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런 환경에서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 회를 함께 개척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 라와 더불어 3차 전도여행 시에(행18-19 장) 에베소에 와서 유대인 회당을 중심으 로 3개월간 성경을 강론했고 유대인들의 심한 훼방이 있자, 두란노 서원을 개설하 여 2개년 동안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가 르쳤다. 이때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바 울에게 함께 하심으로 바울의 손수건만 환자의 몸에 얹어도 병이 낫고 귀신이 쫓 겨 나가는 기적들이 일어났다. 또 많은 점쟁이(마술사)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예수님께 돌아 왔고 그들이 사용하던 점술책들을 가져 와 불살랐는데 그 값이 은 5만이나 되었 다고 했다(행19:19).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5) 제공: 서선녀 사모
진리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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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0의 감사 제가 덴버에 온지도 어느덧 5년이 다 되 어갑니다. 지난 5년 동안 토요기도회 시간 때 시편을 함께 묵상하며 기도해 왔습니 다. 교회력과 절기 때문에 시편이 아닌 다 른 말씀을 본 적도 있고, 폭설로 인하여 토 요기도회가 취소된 적도 있고, 또 시편 119 편은 몇 주에 걸쳐서 보다 보니 150편의 시편을 함께 나누는데 5년이 걸렸습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많 은 은혜를 주시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많은 성경 학자들이 이야기합니다. "시편은 다섯 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 5경을 통해 내려 주시는 은혜와 율법 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이다” 라고 말입니 다. 그러다 보니 시편에는 사람들의 여러 감정과 부르짖음과 간구 등이 포함되어 있 습니다. 시편을 읽다 보면 우리가 겪고 있 는 감정들을 잘 표현했다라는 생각이 들고 공감이 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이런 시편의 결론이 바로 시편 150입니 다. 시편 150은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끝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 라는 시편 기자의 외침입니다. 하나님을 찬 양하라는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 님께 감사하라”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하 나님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대한 우리의 감사의 표현입 니다.
시편 150은 시편의 결론이고 감사와 찬 양을 권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우리의 삶 의 목적이 바로 감사와 찬양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감사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감사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 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낸다 하더라도. 아무리 지금처럼 코비드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에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우 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를 시편 150이 설 명하고 있습니다.
음 달 더 나누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시편 150은 우리에게 어디서 감사드리고 (in), 무엇을 위해 감사드리고 (for), 마지막 으로 무엇을 가지고 감사드려야 하는지를 (with)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어로 보면 1 절에 “Praise God in” 2절에 “Praise God for” 그리고 3-5절에 “Praise God with” 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능하신 행동과 지극 히 위대하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지전능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도우시고 우 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은혜로 늘 대하여 주시고 우리를 절대로 놓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과 불안과 두려움에 있다 하더라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성소에서, 그리고 권능의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리라고 합니다. 성소는 어디가 성소일까요? 성소가 성소가 될 수 있는 것은 건물을 그렇게 지 었어도 아니고 십자가를 가져다 놔서도 아 닙니다. 성소가 성소가 될 수 있는 것은 하 나님께서 함께하셔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고 통치가 임 하시지 않는 곳이 있을까요? 우리 하나님 은 우리와 늘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다스 리심은 절대적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겪 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와 함께하시지 않으시나요? 그리니 아무리 힘든 곳에서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 드 려야 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 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의 고백처럼 우리 를 능히 지키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감사드려야! 합니다.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 리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우리 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감사드려야 합 니다. 3-6절은 찬양팀의 악기 목록이 아니 라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찬양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춤추고, 노 래하고, 즐겁게 주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0년을 다시 살 수 있 으면, 혹은 2020년을 지울 수만 있다면 이 라며 힘들어하고 있는 시간을 우리는 보내 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잘 대처했다고 믿 은 콜로라도도 이제는 코로나로 인하여 매 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 데 믿는 우리의 반응은 감사와 찬양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절을 맞이하여 시편 150의 믿음을 다시 한번 되찾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 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숨이 있는 한, 주님께 감사드리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의 궁창은 하나님 의 통치가 임하는 곳입니다 (이 부분은 다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 고 찬양드려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고,
다. 할렐루야” (시150:6).
참빛교회 온라인 예배 코로나-19로 인하여 Stay at Home Order 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한어, 영어 예배 주일 오전 10시 (그 외 특별 집회들 홈페이지 참고) YouTube Channel: True Light Community Church (https://tinyurl.com/TLCCYouTube) 혹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오세요 (https://ko.truelight.church) 문의: 720-509-9112 pastorjohn@truelight.church
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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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400주년 감사 뉴욕에 가면 맨해튼 중앙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이 있다. 이 건물은 1930-1931년에 102층 으로 지어졌으며 1970년대 World Trade Center(Twin Tower)가 설 때까지는 미국 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다. 그 후에 시카 고 씨어스 혹은 Willis Tower가 108층으 로 제일 높은 건물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 이 오래 가지 못했다. 현재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이며 829.8m(2,722 ft, just over half a mile) 건물로 163층이라고 한 다. 두 번째는 중국 상하이 타워이며 총 높이 632m로 128층이다. 그리고 한국에 서 제일 높은 건물은 롯데월드타워이며 높 이가 555m, 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다 섯 번째 높은 빌딩이다. 36년 전에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여행으로 올라간 본 일이 있었다. 밤에 건물의 83층에 올라 갔었는데 좀 흔들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사실 조금씩 흔들린 다는 것이다. 역사를 보니까 ‘왜 102층을 지었을까?’ 하고 궁금했는데, 1620년에 청 교도들이 신앙을 찾아 영국을 출발한 메 이플라워(Mayflower) 배를 탄 사람이 102 명이었는데 그 사실을 기억하고 조상들이 물려준 신앙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2층 을 지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엠파이어스테 이트 빌딩이 유명하다. 이스라엘 백성들, 곧 하나님께서 선택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연중 3대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 을 섬겼다. 3대 절기는 유월절과 맥추절(칠
칠절, 오순절, 초실절)그리고 수장절(초막절, 장막절)이다. 3대 절기를 지킨 이유 중 가 장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절기들을 지키 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출 23:14). 유월 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날을 기념하는 날로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먹으면서 칠 일 동안이며 첫날과 끝 날에는 성회를 열었다(레 23:5-8). 칠칠절은 본래 ‘ 수확제’였다. 보리와 밀 수확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던 특별한 축제일이다. 그러 나 실제로는 처음 보리를 심어서부터 수확 을 끝마치는 약 7주간의 곡물 수확 기간으 로 맥추절이라 말한다. 현대교회의 감사절 기에도 역시 3대 절기가 있다. 성탄절과 부 활절과 추수감사절이다. 이 절기 역시 하나 님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라 할 수 있다. 주 님이 우리를 위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 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하셨으니 성탄절이나 부활절이 하나님 앞 에 감사절기이며, 또 추수감사절이 감사의 절기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어찌 일 년에 단 세 번 만이겠는 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에 있어서 매달 마다 드리고, 매일 드려도 부족하지 않겠 는가?토레이(R. A. Torrey) 박사는 “성령 으로 충만한 성도의 현저한 특징은 감사하 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감사하는 사람 은 축복의 열쇠를 손에 쥔 사람이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맛이 나듯이 모든 일에 감사가 있으면 형통하게 된다.”고 했 다. 영국의 시인으로서 [실락원]을 쓴 밀턴
(John Milton)은 40세가 되었을 때 크롬웰 의 비서가 되었지만 차츰 시력을 잃기 시 작하여, 44세 때는 완전히 소경이 되고 말 았습니다(1652). 그런데 신앙의 사람 밀턴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패배자가 되어 버리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그는 주의 뜻이 무엇 인가를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불행한 가운데서도 다음과 같은 감사의 고백을 했 다. ‘주께서 내 시선을 어둡게 하시고, 오 직 주님만 볼 수 있도록 속눈을 열어 주셨 다’라고 귀한 감사를 드렸다고 한다. 청교 도들이 탄 메이플라워호는 길이가 80ft. 넓 이가 24ft 그리고 180톤 밖에 안 되는 화 물선의 작은 배이었으며, 시속 2마일의 느 리고, 117일간의 긴 폭풍의 바다 위를 굶 주림과 질병의 위협과 동료들의 죽음 가운 데서도 그들은 감사의 신앙으로 위기를 극 복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최고의 감사는 온갖 모진 고통의 3개월 항해 속에서도 단 한 사람도 영국으로 되돌아가자는 말을 하 는 사람이 없었다. 그뿐 아니다. 102명의 청 교도들과 30여 명의 승무원들이 신대륙에 도착해서 그해 겨울을 지나는데 굶주림과 열병으로 절반이나 많은 사람이 죽었다. 기 록에 의하면 청교도들의 감사는 미 신대륙 을 정착하고 가을 추수를 하고 난 다음 감 사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신앙의 핍박을 피해 영국을 떠날 때부터 감 사가 넘치는 생활을 했다. 또한 그들의 항 해일지에 따르면 온갖 고통과 위험과 두려 움 속에서도 감사가 넘쳐 있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3rd 웨이브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담임
로 미 전역에 하루에 11만 명이 넘는 숫자 가 감염되고, 콜로라도만 해도 매일 3,500 명이 넘는 위험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백신에 대한 뉴스가 희망적이기보다는 겨 울에 접어들면서 바이러스와 정치 풍랑으 로 상처가 너무 커 삶을 포기하거나 두려 움에 떨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삶의 비 극은 우리들이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불 행 그 자체에만 매달리고 그것을 통해 자 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긍휼임 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에 처해 있을 때 불행 그 자체만을 보 고 좌절하지만 그런 것을 통해서 자신에게 진정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2020년 올해는 청교 도 신대륙 정착 4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 다. COVID19 팬데믹으로 축제는 하지 못 하지만 신앙의 자유를 찾은 퓨리턴들의 정 신은 본받아야 한다. 청교도 신앙의 특성 은 ‘경건한 삶, 성경적 신앙, 실천의 삶’이 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는 하나님의 주 권과 감사가 흐르고 있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 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 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 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 지로다.”(시105:1-3)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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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달 10월, 칼빈이 남긴 10가지 신학 원리 칼빈 신학의 영구적인 유산 (Permanent Legacy of the Theology of John Calvin)과 한국교회의 개혁 16세기 종교개혁을 이끈 대표적인 두 명의 지도자가 루터(1483-1546)와 칼빈 (1509-1564)이었다는 사실에 의의를 제 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루터와 거의 동시대에 스위스에서 종교개혁을 이끈 츠빙글리(1484-1531) 역 시 위대한 복음적 지도자였다. 하지만 츠 빙글리의 영향력은 루터에 비해 넓거나
이다. 특별히 칼빈에 의하면 성경은 하나 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을 강조 한다. 더 나아가 성경은 창조주로서의 하 나님과 구속주로서의 하나님을 아는 지 식을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는 것이 칼빈 신학의 핵심이었다. 또한 성경을 해석함 에 있어 ‘언약’ 개념의 중요성을 칼빈 은 강조했다.
깊지 않았다. 도리어 2세대 개혁자인 칼 빈을 통해 츠빙글리가 남겼던 신학적 유 산도 유의미하게 계승되었다고 보는 것 이 적절할 것이다. 칼빈은 루터와 츠빙글리 등 1세대 개 혁자들의 복음적인 신학사상을 적극 수 용하여, 종교개혁 신학을 한 차원 더 진 전시키고 성숙시킨 신학자였다. 그런 의 미에서 칼빈이 남긴 영구적인 신학적 유 산을 살펴보고, 그것을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것 인가를 논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이다. 칼빈의 신학은 칼빈이 주님의 부름 을 받은 이후 소위 개혁신학(Reformed theology) 또는 칼빈주의 신학(Calvinism)의 전통을 통해 계승됐다. 루터파 신 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에 기 초한 인간의 구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개혁신학은 구원에 대한 관심을 넘어 하 나님의 총체적인 주권과 영광에 초점을 맞춘 신학이었다. 지난 5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개혁주의
2.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에 대한 강조이다.
1.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의 최고권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과 영감으로 기 록된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적 권 위를 가진다.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 이기에 성경이 말하는 데까지 말하고, 성 경이 침묵하는 곳에서는 침묵한다는 것 이 칼빈 신학의 정신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 기에, 성경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이 어 떠한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을 구성하게 되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 유일성이다.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구원은 결코 인간이 이뤄내는 어떤 업 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
타락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
휼에서 나오는 선물이다. 이 선물을 받
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육
을 자들을 주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신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안에서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 따라서
리스도만이 죄없는 제물로 준비되실 수
칼빈의 예정론은 사실상 그의 은혜론의
있기 때문이다.
귀결이었다.
예수는 당신의 삶 전체를 통해 모든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어느 누구도
칼빈은 성경이 계시하는 참되고 살아 계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이 삼위일체 하 나님임을 고백하고 강조하였다. 칼빈의 신학은 루터의 신학에 비해 훨씬 더 포 괄적이고, 삼위일체적인 면모를 보여준 다. 특히 그의 주저 <기독교 강요> 자체가 삼위일체적 구조로 저술됐다. 총 4권으 로 저술된 <기독교 강요>의 1권은 성부 론, 2권은 성자론, 3권을 성령론, 4권은 교회론을 다루고 있다. 칼빈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이 만사 와 만물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만사와 만 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극장이 요 거울이라는 것이 칼빈 신학의 중핵이 었다. 동시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만물 을 다스리고 통치하심을 강조하였다. 심 지어 마귀의 존재와 역사조차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해 허용되고, 통제됨을 그 는 성경을 통하여 명확하게 증거하였다.
율법을 완성하셨다. 그리고 죄인의 죄값
하나님을 선택하려고 하지 않을 뿐 아니
을 치르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
라,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그런 죄인의
물로 피를 흘리셨다. 또한 장사된지 사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흘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와 그 은혜에 기초한 선택에 달려 있다
앉으셨다.
는 것이 칼빈 예정론의 중심 사상이었다.
3. 인간의 전적 부패와 타락, 그리 고 그 결과로서 전적 무능력이다.
이해하는 것은 철저한 오해이다. 칼빈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 귀한 존재이지만, 그들의 자유의지를 오 용함으로 범죄하였고, 그 결과 인간의 영육과 지정의 등 모든 영역이 죄로 물 들게 되었다. 또한 영적으로 죽어 스스 로를 구원할 수 없는 영적 무능력의 상 태에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외부로부터 오시는 구원자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인간이해 는 루터의 인간 이해와 매우 유사하다. 칼빈의 이 사상은 후대 칼빈주의 5대 교
gian of the Holy Spirit). 칼빈에 의하
전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칼빈신학 의 10가지 유산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리(Five Points of Calvinism)의 제1항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 예수 는 지금도 계속해서 우리를 위하여 중 보하시며, 교회와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7. 구원은 오직 믿음(Sola Fide)으로 받는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죄인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무이한 구
리스도를 자신의 주님과 구주로 믿고 영
세주요 주님이시다. ‘오직 그리스도만으
접할 때 그는 거듭남/중생, 죄사함, 연합,
로(solus christus)’라는 신학적 원리는
칭의, 양자, 성령세례/내주 등과 같은 구
칼빈신학의 중심 기둥들 중 하나이다.
원의 복을 누린다. 어떤 율법의 행위나 도덕적 선행으로
5.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이다.
구원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우리 밖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하
선행은 때묻은 의복에 불과하기 때문이
신 구원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며, 그
다.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연합할
구원의 혜택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분
때,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죄인에게 전
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그 본성상 하나님
가(imputation)되고, 하나님은 그를 의
이시며, 인격적 존재이시다.
인으로 선포하신다. 그러므로 칭의는 오
성령을 비인격적인 힘이나 세력으로
직 믿음만으로이다.
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신령
8. 성화의 주관자는 성령이시며,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책임이 있다.
한 복은 오직 성령을 통하여 전달된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은 전 인
야말로 성령의 신학자였다(the theolo-
생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실재적으로 변
6. 구원은 오직 은혜(Sola Gratia)의 선물이다.
화되도록 이끄신다. 우리는 성령의 이끄 심에 순종함으로써 실재적인 변화를 경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험하게 된다. 그리고 성령은 구원받은 성
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자격없는 죄인에
도가 끝까지 그 믿음을 지키고 견인하도
게 무조건적인 선물로 주신다. 하나님이
록 이끄신다. 그러므로 참되고 진실한 믿
아무런 자격이나 공로가 없는 자를 선대
음으로 한번 구원받은 자는 결코 구원에
하심을 성경은 은혜라고 부른다.
서 탈락할 수 없다.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칼빈은 그의 성화론에서 율법을 재해 석한다. 루터에게서 율법의 주된 기능은 죄를 드러내고 고발하는 기능이다. 반면 칼빈에게 있어 율법의 주된 기능은 소 위 ‘제3의 용도’이다. 그것은 성도의 성 화 과정에서 윤리적인 규범으로 기능한 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칼빈이 말하는 율법은 구 약적 컨텍스트에서 이해되고 해석된 율 법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율법 에 대한 더 온전하고, 내면적인 해석에 기초한 것이다.
9. 교회의 절대성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예수 그리스
도의 몸과 신부, 성령의 전으로서 예배 와 영적 재생산, 양육, 훈련을 제공하고 복음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공동체이기에 성도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교회는 결코 어떤 선택사안이 될 수 없다. 필수적 사안이다. 그래서 칼빈은 교회를 ‘모든 성도의 어머니’라고 불렀 다. 생물학적으로 갓 태어난 어린아이에 게 어머니가 없다면, 그의 성장과 성숙 은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영적으로 갓 태어난 어 린 성도에게 영적 어머니 역할을 감당하 는 것은 교회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 로부터 분리되어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추구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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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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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10.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다.
종합
주님의 재림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궁 극적 소망이며, 그 소망 안에서 우리는 밝고 행복한 종말 신앙을 견지한다. 칼 빈 신학은 결코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을 가르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 물론 천년왕국론과 관련해서 칼빈은 무천년설을 지지했다. 그 점에서 필자의 입장과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 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어둡고 두렵게만 그려내는 건강하지 못한 종말론에 대해, 칼빈의 종말론은 적절한 치료제 역할을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 고 있다. 거룩한 새판 짜기가 시급한 시 점이다. 지금까지 논의한 칼빈 신학의 10 가지 영구적인 유산을 오늘의 한국교회 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때 한국교회의 개 혁은 더 앞당겨지고, 그 미래는 더 밝아 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은 왜 나를 사랑 하시는 걸까? 하나님은 왜 나를 사랑 하시는 걸까? 하나님은 왜 그토록 나를 소중히 여기시는 걸까? 손주들을 보면서 깨달았다. 내 새끼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거기에 무슨 이유가 있을까?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사랑하는 것은 내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선택하며 사는 것이다. 선택과 선택의 연속이 인생이다. 나는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을 선택할수 있기를 날마다 기도 한다.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만드시고 나를 선택하셨다. 그리고 나를 지명하여 불렀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나를 사랑 한다 하시는데 나 어찌 모른척 할까? 사랑은 반응이다. 믿음은 응답을 보너스로 준다.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가 그런 관계다.
나는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믿음이 없어서 세상 것들을 택할 때에도 변함없이 나를 버리지 않으심은 내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듯이 나도 하나님만을 택하며 살리라 다짐 한다. 하나님이 나를 지명 하여 부르셨기에 오늘도 나는 그 길을 갈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왜 사랑하냐고 백번을 물어도 나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미 아시는 하나님이 내가 내 인생을 계획 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 하심은 내가 하나님께 속하였고 세상 사람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의 갈길을 언제나 앞서 가시는 하나님(신31:8)이 나를 인도 하시니 나는 안전하다. 평안하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좁은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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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달아야 할 가치들 2020년 새해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껏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건 봐서 뭘 하게요? 안에는 아무것
손창달 목사
아는 사람은 참 보배를 소유한 사람이라
덴버제일감리교회 담임
고 했고, 또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도 없어요.” “안을 한번 들여다보시구려.”
다고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께서
로 돌아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
이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경제적
행인이 다그쳤습니다. 거지는 마지못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은 모든 것을
고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인 어려움까지 겪고 계신 분들이 있으십
상자 뚜껑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웬
가능하게 하고 지금과 같은 코로나 사태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다른 사람에
니다. 지금의 이런 상황을 경험하면서 행
일입니까? 상자 안에는 놀랍게도 황금이
의 어려움까지도 능히 이기게 하는 사랑
게 주었습니다. 그렇게 목사님께서는 배
복은 어떤 특별한 것이나 일에 있는 것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기 때문입니다.
와 함께 생을 마치셨던 것입니다.
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가 우리들에게 주는 의미는
요 얼마 전 인터넷에서 오래전 ‘하
4년이 지나, 생존자 모임에서 목사님의
우리들은 이미 좋은 많은 것들을 갖고
퍼’라는 이름의 영국 목사님의 최후 편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된 한 사람이 이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 순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누릴 줄 모르
지가 약 8만 불에 달하는 경매에 붙여지
를 증거하면서 목사님의 삶이 세상에 알
을 살아라]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
고 또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
게 됐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아니 어
려지게 됐고, 목사님의 평범한 편지 역
가 있습니다.
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들에게 평범한
떤 편지이길래 편지 한 장이 8만 불이나
시 가치가 있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다
일상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
하는가? 이유가 이렇습니다. 목사님께서
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준 가장 귀한 교훈이었습니다.
는 1912년 4월 10일, 미국 시카고의 어
희생한 목사님의 헌신적인 사랑 때문이
느 한 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 유명
었던 것입니다.
새삼 깨닫습니다.
30년 동안 길가에 앉아서 구걸해온 거 지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한 푼 줍 쇼.”라는 말을 나지막이 중얼거리고 있
그런 면에서 우리들이 깨달아야 할 또
한 ‘타이태닉’ 호에 어린 딸과 여동생
거지가 내밀고 있는 낡은 야구 모자에
하나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과 함께 승선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타
왜 예수님과 그 십자가가 가치가 있는
는 가끔씩 동전이 떨어졌습니다. 지나가
그리스도’이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리
이태닉호는 출항 후 얼마 후 빙산과 충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던 한 행인이 거지에게 말했습니다.
스도이신 예수님에 대해 일컫기를 건축
돌해서 침몰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명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예수님의 사
“난 가진 게 아무것도 없으니 적선도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
트는 2천 명이 넘는 승객에 비해 턱없이
랑, 그리고 지금과 같은 코로나의 어려움
할 수가 없구려. 그런데 당신이 걸터앉아
셨다고 했습니다<참고 벧전2:4이하>. 소
부족했습니다.
가운데서도 능히 우리들로 하여금 일어
있는 그건 뭐요?”
위 집 좀 지을 줄 안다고 하는 사람들
었습니다.
서게 하는 사랑 때문인 것입니다.
“이거 말이오? 그냥 낡은 상자일 뿐이
이 버린 돌이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돌
선장은 어린아이와 노약자들을 우선
죠. 난 늘상 이 위에 앉아 있었소. 언제
이 됐다는 것입니다. 요즘 인류가 겪는
으로 구명보트에 승선하게 됐는데, 목사
사랑하는 여러분, 그 사랑은 멀리 있지
부터인지 모르지만, 어쨌든 쭉 난 이 상
어려움은 이와 같이 소중한 그리스도이
님은 어린 딸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으
않습니다. 힘들어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 위에 있었소만…….”
신 예수님을 무시하고 세상 것에 더 소
로 구명보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
우리와 늘 함께하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행인은 상자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망을 두고 욕심을 부리며 살았기 때문
나 침몰하는 배에서 절규하는 사람들의
그 가치를 깨달으시고 모든 것들을 이기
“한 번이라도 그 안을 들여다본 적
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면에 베드로 사
외침을 무시할 수 없었던 목사님은 딸
시고, 그러므로 부끄럽지 않은 도리어 능
도는 말하기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을 여동생에게 맡기고 다시 타이태닉호
력 있는 믿음의 삶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 있소?”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학생회성경공부 (토) 오후 4:00 청년부예배(주)오후 2:30
베드로전서 강해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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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부르신 목적(2)” <베드로전서 3:8-12>
인종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던 1900 년대 초반의 일입니다. 흑인 가운데 아주 유명한 교육학자인 워싱턴 부커 박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명예석사와 다트머스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줄 정도 로 이미 명성이 높던 분입니다. 이분이 어 느 날 길을 걸어가는데 아주 부잣집의 백 인 여자가 길을 가는 부커 박사를 불러 세 웠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고압적인 말투로 하루 일당을 벌고 싶으면 자기 집에 장작 을 패달라고 했습니다. 부커는 기꺼이 웃으 면서 그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마당에서 장 작을 패고는 집안으로 나무를 나르는데 그 집의 딸이 부커 박사를 즉시 알아보았습니 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달려가서 그 사실 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너무 당황해서 제 대로 인사도 하지 못하고 부커 박사를 보 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부커 박사 가 총장으로 있는 앨라바마의 터스키기 대 학교를 이 여자가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리고는 어제의 일을 사죄했습니다. 그랬더 니 부커 박사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아닙니다. 어제의 일은 너무 좋은 일이 었습니다. 저도 늘 책을 읽고 쓰는 일만 하 다 보니 노동을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저 는 아주 즐겁게 그 일을 했습니다. 부인께 서 미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이 여인은 부커 박사의 이 겸손한 태도 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학교를 위해서 많은 돈을 기금을 내놓았습니다. 워 싱턴 부커 박사는 이런 겸손함으로 남부지 역에 흑인들을 위한 공립학교 4천 개를 세
우는데 앞장섰습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이 가져오는 존귀한 모습입니다. 어디서나 겸 손함으로 존귀함을 얻으시는 은혜가 넘치 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르심의 목적은 원수를 갚기 보다도 복을 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 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 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 이라”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는 것은 앙 갚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 는 모두가 비슷합니다. 한 대 맞으면 한 대 때려야 속이 시원합니다. 나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들었으면 나도 그 사람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해야 공평한 것처럼 생각합 니다. 그러나 마음은 잠시 시원할지 모릅니 다. 그러나 결코 우리를 부르신 목적을 이 루지는 못합니다. 물론 당하기만 하고 참는 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나쁜 말 을 한 사람은 그 말을 한 줄도 모르고 잠 만 잘 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밤새 잠을 자지 못하고 괴로워합 니다. 이게 어디 공평한 것입니까? 공평한 것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배우기 힘들어하는 인생의 교훈이 하나 있 습니다. 공평하지 못한 것을 처리하는 방 법입니다. 공평하지 못한 것을 보면 지금까 지 배운 것이 아무 소용도 없어집니다. 열 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어떻게 그
럴 수 있느냐는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열 이 오른 감정은 스스로 조절이 되지 않습 니다. 그 열을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그 래서 가장 쉽게 그 분노를 해결하는 것이 앙갚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순간에 상대방을 향 해 복을 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같으면 복을 빌겠는데 상대 는 원수입니다. 나를 아주 힘들게 하는 사 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를 위해 복을 빌 수 있을까요? 그 이유를 알고 싶으십니 까? 오늘 본문은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습 니다. 이것은 그 이유를 안다고 해결될 문 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명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를 많은 사람 가운데서 부르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 유 대신에 구약의 예를 하나 들어주고 있 습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 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이 말씀은 시편 37편 에 있는 말씀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고통 을 당할 때 쓴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에 대 한 온갖 비방을 다 했습니다. 다윗이 골리 앗을 이기고 나니 다윗에 대한 인기가 높 아졌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 이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습니다. 그때부터 사울의 생각은 돌변했습니다. 다윗은 더 이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상 나라를 구한 충신이 아니었습니다. 왕위 를 찬탈하려고 하는 나쁜 놈이라고 했습니 다.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다윗은 그런 생각을 꿈에도 가진 적이 없습니다. 하지 만 사울은 그를 죽이기 위해 온갖 계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윗의 태 도입니다. 그는 먼저 자기의 혀를 금했습니 다. 말을 아꼈다는 것입니다. 그는 사울에 대한 어떤 비방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정당화하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 려 사울을 위해 복을 빌었습니다. 그의 마 음이 평온을 되찾기를 기도했습니다. 그가 일찍 죽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여러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눈이 이런 다윗에게 고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 는 다윗의 입술에 대고 계셨습니다. 12절 을 보세요.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 굴은 악행하는 자를 대하시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이 보고 들으시는 것은 원 수를 위해 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은 그런 사람에게 반드시 좋은 날을 주십 니다. 여러분 인생에 좋은 날을 소망하십 니까? 오늘부터 원수를 위해 복을 빌어보 십시오. 그 입술은 하나님에게 놀라운 크 레딧을 쌓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 는 한인기독교회 가족들이 되시기를 간절 히 축원을 드립니다.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주일예배 (교육관)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유년부 11:15 AM 화-토 5:30 AM (본당) 청소년부 11:15 AM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년대학부 2:00 PM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쉴만한 물가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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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가 받는 상급
에베소 교회 나는 아침마다 차를 마시며 신문을 읽 는다. 넓은 테이블에 신문을 펼쳐 놓고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답답한 기 사를 볼 때마다 그곳에 손을 얹고 간구 한다. 그곳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 달라고. 요즘에는 기가 막힌 기사가 많이 나온 다. 어떤 사람은 잘못을 하고 악을 행해 도 뉘우치기는커녕,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 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잘못을 뒤집 어씌우며 공격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어 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나 애통하는 기 도가 절로 나온다. 우리는 지금 거짓과 기 만이 난무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에베소 교회도 그랬나 보다. 주님은 에 베소 교회가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아니하 고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칭찬했다. 그 들은 악한 것과 거짓된 것에 대하여 이기 는 자의 영을 가지고 있는 교회였다. 교회는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 다. 세상의 악을 보고 무관심하며 교회 안에서만 폐쇄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주님은 소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이기는 자가 될 것을 부탁하셨다.
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이 될 것이다. 교 회는 세상에 대하여 소금과 빛이라는 정 체성을 가지며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해 야 한다(마 5:13-14). 에베소 교회가 이겨야 할 또 하나의 대 상은 그들의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그들이 주님에 대 한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것은 세상에 오 염된 영혼의 혼탁함일 것이다. 그들이 잃 어버린 처음 사랑은 그들의 영혼에 오염 된 악을 이기고 정결케함으로 회복될 것 이다(계 2:4-5). 주님에 대한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 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세상의 가치와 욕망으로 혼탁해진 영혼이 그리 쉽게 변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자가 되어 첫사랑을 회복한다면 이는 분명히 상급 을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
먼저 에베소 교회가 이겨야 할 대상을 정리해 보자. 첫 번째, 에베소 교회가 이 겨야 할 대상은 악한 자들과 그들의 거짓 된 것이다(계 2:2-3). 한 마디로 악을 이겨 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에베소 교회가 악한 자들과 그 들의 거짓된 것을 이기며, 주님과의 첫사 랑을 회복하며 이기는 자가 될 때, 하나 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상 급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계 2:7). 이 것이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상급 이다. 이기는 자들만이 받을 수 있는 상 급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7)
이 세상은 악한 자들과 거짓된 것들이 난무하다. 만일 교회가 이 세상의 거짓된 것과 악한 자들에 대하여 인지하고도 침 묵을 한다면 이는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
에베소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주님 이 주시는 상급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는 무엇이고 그 열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시편 118:28)
제공: 김성애·신정원 성도
매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살펴보자.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는 새 예루살렘에 있는 생명나무를 의미한다.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 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 22:2)" 새 예루살렘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 림 이후 도래하는 천년왕국에 존재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은 정방형의 도 성이다. 새 예루살렘에 있는 생명나무는 생명수 강 좌우에 있는 나무인데 그 생 명수 강은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 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는 강이다 (계 22:1). 에베소 교회의 이기는 자는 바 로 이 생명수 강가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 매를 먹을 수 있는 상급을 받는다. 이것은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특 별한 상급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생명나무의 열매 를 먹기 위해서는 생명나무가 있는 새 예 루살렘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새 예루 살렘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가는 곳이며, 하나님 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는 곳이다(계 2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 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 로 들어가리라(계 21:23-24)" 새 예루살렘은 예수 믿고 아무나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들은 자기 두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루마기를 빠는 자들이며, 이기는 자로 정 결하게 자기의 영혼을 성화한 자들이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 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 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 로다(계 22:14)"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 은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정결한 영혼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기는 자들 로서 자기 영혼을 정결하게 성화한 자들 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의 왕적 권위를 가 진 자들이 될 것이다. 자기 두루마기를 정결하게 빨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살면서 이기는 자가 누 리는 상급과 특권을 누리지는 못하게 될 것이다. 어떤 크리스찬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 르겠다.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는 것에 별 로 관심이 없다고. 너무 상징적이며 비실 제적이라고. 자신은 오직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축복을 바라며 사는 사람이라고. 이런 사람들에게 새 예루살렘에 있는 생 명나무의 과실은 시골 과수원에서 달려 있는 사과나무 과실보다도 확실히 덜 실 제적이다. 그러나 이기는 자의 영을 소유한 사람 들은 이 세상에 주어지는 그 어떤 상급 보다 생명나무의 열매가 더 실제적으로 여겨진다. 오늘 이기는 그들은 영원한 실 제, 곧 세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왕적 권 세를 얻는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제공: 이영범·이은정 성도
변화프로젝트
2020년 11월 12일
(제4회)
26
내적치유 가이드
1. 내적치유를 위한 묵상과 기도 고통의 방에서 자유함을 얻고 마음에 치유와 평화를 찾는 기도
7) 중독의 늪에 빠지도록 공격하는 문: 알
하시고 회개하게 은혜 베풀어 주세요. 화
우리에게 많은 문이 열려있고 그 모든 고
코올, 마약, 섹스, 부도덕적인 생각과 말을
내고 용서하지 못하는 저의 마음을 용서
통과 상처를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하
하는 삶을 살다 보면 중독의 노예가 되고
해 주세요. 주님의 사랑과 용서로 저의 마
지만 주님께 초점을 두면 모든 고통의 문
이 고통의 문을 열게 된다.
음을 채워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은 하나씩 닫히게 된다. 마침내 모든 문이
도합니다. 아멘.”
닫히고 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와 치유
않으면 우리는 계속 하나님으로부터 멀어
를 얻게 된다.
지게 된다. 우리가 공허하고 혼돈스럽고 삶
8) 분노에 사로잡히도록 공격하는 문: 용 서하지 못하는 마음, 비난, 책망, 사나움, 보 복하려는 충동 등을 회개하고 용서하지 않 으면 이 고통의 문을 열게 된다.
2)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하나님께 서 용서해 주시도록 기도한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주님이 주신 이 평화를 지키려면 우리는
의 방향을 잃었다고 느낄 때, 그것이 우리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가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려야 한다는 신
9) 혼돈에 빠지도록 공격하는 문: 이 문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상처를 주
을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고통의 문으로
호이다. 죄의 삶을 떠나지 않고는 우리가
이 열리면 정신적인 혼돈에 빠져서 진실을
고 잘못한 사람들을 다 용서해 주세요. 그
우리를 들어가게 하는 사람들과 환경을 피
마음에 평화를 얻을 수 없고 주변의 사람
구분하지 못하고 두려움, 걱정, 근심, 불안,
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치유의 증거를
들과 평화롭게 지낼 수 없다. 우리 마음이
염려, 오만, 불신앙에 빠지게 된다.
개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고통의 문에 갇힌
혼란스럽다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방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람들이 하나님을 통해 치유받고 구원 얻
법으로 우리가 돌봐야 할 어떤 것이 있다
게 해야 한다.
는 것이다.
10) 우울증에 빠지게 하는 문: 자살 충 동, 절망적인 생각, 무기력, 자기 연민, 슬픔 속에 빠지게 하는 고통의 문이다. 11) 교도소 투옥으로 공격하는 문: 수치
3) 하나님께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을 용 서한다고 기도한다.
만약 회개할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성 우리는 왜 회개가 필요한가?
령님께 우리가 회개할 것을 알도록 도움을
심, 죄책감, 절망감, 무력감, 실망에 빠지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와 모든 사람
회개는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를 치유하
구해라. 이것은 우리가 죄에서 순결함으로
된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평안과 치유함
들을 용서합니다.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 지
고 마귀의 공격에서 영적인 자유를 얻는
나아가도록 주님을 초대하는 일이며 성령
을 받아야 한다.
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데 필요하다. 회개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님이 우리의 길을 도와주실 것이다.
도합니다. 아멘.”
가까이 지내거나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12) 우상 숭배에 빠지는 문: 재물, 사람,
왜냐하면 죄 가운데 사는 것은 하나님을
사탄 숭배, 마법이나 사탄의 능력에 심취하 는 것은 이 고통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된다.
4) 열려있는 고통의 문을 닫아 달라고 기도한다.
슬프고 화나시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하나님의 용서를 느끼지 못할까?
고통과 아픔, 그리고 영적 공격은 우리가
사람들은 용서를 구한 후에도 왜 용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여러 가
회개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우리가 주님으
받았음을 느끼지 못할까? 거기에는 두 가
회개하며 하나씩 고통의 문을
지 아픔을 주는 문들을 닫아주세요. 주님
로부터 멀리 있는 것처럼 느끼고 하나님의
지 이유가 있다.
닫아 가도록 주께 구하기
기쁘시게 하는 순수한 삶을 살도록 그리
현존하심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1) 사람들이 용서를 구했지만 진정으로
고 모든 고통과 상처에서 치유받을 수 있
가 회개해야 할 때인 것이다. 우리 삶에서
죄에서 떠나지 않을 때이다. 그들이 진정
도록 은총을 내려 주세요. 다른 사람들에
하나님이 없음을 발견하도록 하나님 자신
으로 회개하지 않았음을 마음속으로는 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죄를
게 주님의 사랑과 평화의 복음을 널리 전
을 우리에게 감추시는 지도 모른다.
고 있다. 2)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를 하고
용서해 주세요. 성령님, 아직도 제가 회개
하도록 죽어가는 영혼에 대한 사랑을 주세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따라 회개하지
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그것들을 기억나게
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않고, 우리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꾸지
치유를 위한 회개의 과정과 기도:
1) 하나님께 나 자신의 모든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 죄를 다시 짓지 않는데도 마귀가 우리 의 죄를 비난하는 경우이다.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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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마음 (시편 90편) 시편 90편은 시편 150편 가운데 “ 모세가 기록한 유일한 시편”입니다. 모 세가 지나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 며 인생의 의미를 깊게 깨달아 노래하 는 지혜의 시입니다. 모세는 인생의 허 무함, 유한함, 신속함을 표현하고 하나 님께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첫번째, 인생의 허무함입니다. 3절의 말씀에 인생을 “티끌”로 표 현했습니다. 티끌은 먼지입니다. 티끌 은 눈에 잘 보지 않습니다. 보잘것 없 는 “먼지” 같은 존재가 인생이라는 것이지요. 흙으로 왔다가 흙으로 돌아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저의 7살 아들과 함께 ‘죽음’에 대 해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죽으면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 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들이 실망한 기 색에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아빠 천 국에 갈때 강아지 배개를 가져갈 수 있어…?” 잠 잘때 필요한 배개이거든 요… 저는 아들에게 “천국에 가면 하 나님이 강아지 배개보다 더 좋은 것 을 준비하고 계실테니 걱정하지마라” 며 안심시켰습니다. 두번째, 인생의 유한함입니다. 4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보면 모세
는 인생의 유한함을 표현하고 있습니 다. 인간의 시간은 천년이라도 하나님 의 시간은 천년이 ‘어제’와 같고 밤의 ‘한 순간’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천년 이라는 시간은 인간에게 얼마나 긴 시 간입니까? 우리가 지금 2020년을 살아 가고 있는데요 하나님께는 이틀 밖에 되지 않는 시간입니다. 그 만큼 인간의 일생이 짧다는 것이지요. 또 5절의 말 씀에 보니 “인생이 홍수처럼 쓸려가 는 것”과 같으며 “잠깐 자는 것”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6절의 말씀 에는 인생이 “풀과 같이” 아침에 꽃 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 시들어 말라 버리는 유한함을 표현했습니다. 세번째, 인생의 신속함입니다. 9절 말씀에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 이다”고 표현합니다. 인생의 시간이 빨 리 지나갑니다. 10절 말씀에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다”합니 다. 인생의 시간이 신속히 가는데 날 아간다합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빠 른지 모릅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세월의 속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생의 허무함, 유한함 그리 고 신속함 앞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간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본문 12절의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해달라! 이 땅 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말고 죽음 의 이후의 삶을 생각하며 천국의 소망 을 두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마음을 얻 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이 1년 계약이라 2 년째 살고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 다음 계약할때를 미리 생각해야 하는데 여 러가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정도 렌 트비면 비슷한 금액에 집을 구할 수 도 있는데 매월 내는 렌트비가 허비하 는 돈이라 생각하니 집이 작더라도 구 하는 것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그런 생각하고 지난 밤에 시편90편 의 말씀을 준비하는데 본문 1절의 말 씀은 주님이 저에게 들려주시는 음성 이었습니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 셨나이다”(1절) 아멘! 맞지, 주님이 나의 거처가 되시 지… 내가 어디에 마음을 쏟고 있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내 가 마음을 쏟아야 할 분이 누구인지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나 의 집이고 피난처이며 안식처가 되십니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다”며 말씀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모세가 "우리의 거처가 되셨다”는 고백에 120년의 삶을 산 모세의 인생 을 묵상해보았습니다. 그의 처음 40년 은 애굽에서 공주의 아들로 왕궁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그의 거처 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40년은 미디 안 광야에서 도망자로 장인의 양떼를 돌보며 살았습니다. 그곳도 그의 거처 가 아니었습니다. 나머지 40년은 이스 라엘의 지도자로 광야에서 그의 인생 을 마감했습니다. 그곳도 역시 그의 거 처가 아니었습니다. 모세가 고백하기를 "주여 주님이 대대에 나의 거처가 되십 니다. 주님만이 나의 피난처이시고 안 식처가 되십니다.” 이것이 바로 모세 가 깨달은 지혜입니다. 모세가 집중하 고 마음을 쏟아야 할 분이 주님이라는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허무함, 유한함, 신속함 가운 데 우리가 얻을 지혜는 "주님만이 우 리의 거처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 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안식처가 되 십니다. 우리의 영원한 거처가 되신 주 님께 우리의 마음을 쏟고 시선을 두 며 참 지혜를 얻는 인생이 될 수 있기 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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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40년 된 건물 지하에서 4M 길이의 종유석이 발견되었다면?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creationisfact@gmail.com)
석회암 동굴에 가면 종유석과 석순이 아름답게 만들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동굴 중에서도 New Mexico주 Carlsbad에 있는 Carlsbad Cavern은 세계적으로 가 장 깊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동굴로 알려져 있다. 이 동굴이 유명한 것은 깊은 곳에 발 달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굴에 사는 수십만 마리의 박쥐 떼가 저녁 무렵에 동굴
상식을 깨는 일이 일어났다. 이 기념관은 1931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1934년 3월 26일
을 날아가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동굴에 발달한 웅장한 규모의
에 개관되었다. 6개월 후에 비가 내려 지하로 많은 빗물이 스며들었다고 한다. 그 이후
종유석과 석순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까? 학생들에게 창조과학
에도 많은 빗물이 계속 스며들었고 1937년 1월에는 누수가 너무 심해서 건물에 치명적
강의를 하면서 설문조사를 해 보면 ‘수십~수백만 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이다’라는 대
일 수 있다는 조사보고도 있었다.
답이 가장 많았다. 그렇게 대답한 이유는 우리가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을 무의식중에 떠올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종유석과 석순은 수십~수백만 년에 걸쳐서 천천히 만들어진 것이라고 어릴 때부터 배워왔기 때문이다.
종유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종유석은 고드름처럼 동굴의 천장이나 벽에 매달려서 거꾸로 자라며 석순은 동굴 바 닥에서 위쪽으로 솟아오른 모양으로 자란다. 종유석과 석순이 동시에 형성되어 함께 자 라다가 서로 연결된 것을 석주라고 한다. 종유석과 석순이 형성되려면 동굴 위쪽에 종유 석과 석순의 성분이 되는 암석이 있어야 하는데 주로 탄산칼슘 성분의 방해석이나 석회 George Clark 기념관 지하실에서 발견된 종유석과 석주 암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암석을 따라 흐르는 물이 아래쪽으로 잘 흐를 수 있어야 하며, 1939년 4월에 시행한 구조 조사에서는 지하로 스며드는 물에 의해 지하실 천장에 4 암석을 녹인 물이 방울방울 천천히 떨어질 수 있도록 통로가 좁고 계속 이어져 있어야 피트 길이의 종유석이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다.(https://www.nps.gov/gero/planyour한다. 또 아래쪽에 충분히 넓은 공간이 있어서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야 visit /george-rogers-clark-memorial-a-histroy-of-problems.htm) 한다. 이러한 조건만 맞으면 종유석과 석순은 어디에서나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한 일이 있었던 이후에도 계속 문제가 발생하여 197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공사 를 하였는데 이때 4M나 되는 거대한 종유석이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완벽하게 보 오늘날 종유석은 얼마나 천천히 만들어지는가? 요즈음도 석회암 동굴에 들어가 보면 종유석이나 석순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 수한 이후에는 누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 후에는 종유석이 만들어지는 일은 없 다고 한다.(https://www.bible.ca/tracks/speleotherms-stalagmites- stalactites.htm) 속도가 매우 느려서 1년에 0.1mm 정도, 최대로 3m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지하실에 짧은 기간에 종유석이 만들어진 것은 George Clark 기념관뿐 아니 따라서 길이가 긴 종유석을 보면 무조건 수백 만년 이상 걸려서 만들어졌으리라고 단 정하고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M 길이의 종유석을 발견했다면 1년에 0.1 mm 자란다 라 Washington, D.C.에 있는 Lincoln 기념관에서도 있었던 일이다.(1968. 2. 12자 New York Times 신문) 고 가정하여 계산할 때 10만 년에 걸쳐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930년대에 건립된 George Clark 기념관 지하실에서 40년 만에 4M 길이의 종유석 그런데 빗물이 1년 내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긴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다. 지질학 전문가에게 이 만들어진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종유석은 이론적으로 1년에 0.1mm, 최대 3mm씩 자라기 때문에 클라크 기념관에서 자문한 결과 종유석이 자라는 동안 일정한 성장률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훨씬 오랜 기 발견된 4M 길이의 종유석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1300년, 최대 4만 년 걸려야 한 간에 걸쳐서 종유석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 그러나 실제로는 40년 만에 이처럼 긴 길이의 종유석이 만들어진 것이다. 환경에 따라 종유석이나 석순은 빠른 기간 내에도 만들어질 수 있다. 종유석이 잘 만 40년 전에 지어진 건물 지하에서 4M 길이의 종유석이 발견되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동굴에서 발견된 종유석이나 석순은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 알 들어질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되면 짧은 기간 내에도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오늘 수 없다. 다만 발견했을 때 길이가 얼마인지 측정하여 역으로 계산하여 수십~수백만 년 날 발견되는 동굴의 종유석과 석순이 무조건 오래되었다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과거 언젠가 종유석이 활발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빠른 기간 내에 만들어질 에 걸쳐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인디애나 주 Vincennes에 위치한 George Clark 기념관에서는 이러한 수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6-17) 제공: 신민식·신정원 성도
나의 노래, 나의 기도
202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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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 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시리라’ 아멘. 하늘에 창고를 여시사 필요에 따라 번개를 내시는 하나님 앞에, 오늘도 우리 제자 공동체, 하나님의 백성들이 감사의 제단을 쌓고자 이렇게 모였습니다. 올 한해에도 우 리가, 하나님의 선하신 사역에 동참했던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인생을 즐 기며 지내온 것에 감사를 드리려 이렇게 모였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베푸신 한해의 은혜들을 셈하며 드리는 우리의 감사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는 의심이 많은 자들이라 우리 눈에 확실히 보이는 것,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 들만을 믿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에 있어서 많이 인색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주에 다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물체로 온통 가득하게 채워 놓으셨습니다. 우리 가 사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한 현상만 보더라도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닌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하늘 공중에서, 어떻게 떠다니는지도 모를 구름을 모으시고, 그 속에서 하나님은 불을 토해내듯 열을 뿜어내는 번개를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 뜨거 운 불과, 엄청난 전류가 어떻게 하늘 어디에 저장되어 있고 또한 흐르고 있는지 우리 는 모르나, 하나님은 그것들을 번개를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렇듯 천국 이, 볼 수 있는 눈으로는 볼 수 없고,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눈에는 가 리워져 계시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번개가 보이듯이 믿음의 눈을 뜨게 하셨 습니다.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영원한 처소인 천국을 볼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농사가 하늘의 손에 달려있었던 그 옛날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알맞게 내리시며, 하나님께서 번개를 불러 일으키시사 하늘을 찢으실 때, 하늘의 분자들을 산산이 쪼개 어서 산소와 질소를 떼어내시고, 그것들을 빗물에 실리어 땅에 떨어지게 하신 하나님 의 원리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또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질소는 비 료의 핵심 분자인 것인데, 모든 농작물이 필요로 하는 이 비료가 섞인 빗물을 하나님 께서는 그저 은혜로 내려 주신 것이라고 그 옛날 우리 조상 중에 누가 알았겠습니까? 과학이 발달한 지금에서야 후손 된 우리가 그것을 깨닫고 선인과 악인 구별 없이 양 식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립니다. 인생이 무엇을 창의적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신 것들만 우리가 깨달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감추어 두신 은혜가, 우리에게 보여주신 은혜보다도
노윤호 장로(덴버제자교회) 더 어마어마하게 많을 텐데,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수없이 많은 곳에서도, 우리를 위 하여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인 것을 조금을 알 듯도 합니다. 이렇듯 은연중에 베푸시 는 하나님의 축복들을 우리가 어떻게 낱낱이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축복 중에 우리가 기억하는 것들만으로도 우리 안에 감사를 뭉클뭉 클 불러일으키는 추수의 계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간, 우리들이 하나님께 크게 감사드릴 것은, 우리 한국 백성들을 불쌍히 보시 사, 하나님을 모르고 지내던 우리 조상들로부터, 약 100여 년 전에 한국 땅에 복음의 기쁜 소식이 전파되도록 하나님의 일꾼들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 은혜로 인하여 이 제는 우리 세대가 하나님과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귀한 구원의 복음을 우리가 늦게 받았으니, 이 세상 그 어느 것 보다도 더 귀한 것으로 여기며 살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 보다도 더 귀한 것으로 우리 안에 늘 간직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귀하 신 구원의 축복을 우리가 그 어느 것으로도 팔지 않는 신앙되게, 세상의 허무한 것과 바꾸지 않는 우리들의 신앙이 되도록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귀한 복음이 우리 자손 대대로 영원토록 전해지도록 우리가 하나님의 말 씀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수고하겠사오니, 우리를 늘 일깨워 주시옵소서. 이 귀 한 복음을 몹쓸 것으로 간주해 버리는 일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 안에는 일어나지 않 도록 우리를 말씀으로 늘 훈육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손 대대로 하나님을 섬기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 게,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릴 줄 아는 예배의 시간 되도록, 지혜를 더 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다음 주에는, 우리로 알게 모르게, 한 해 동안에 베푸신 하나님의 많은 축복 을 셈하며 드리는 추수감사절 기념예배로 우리가 나오겠습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 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 안에 계신 성령님의 강한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 다.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낮으로, 밤과 낮으 로 계시를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령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밤과 낮으로 우리에게 계시를 보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장차 큰 은혜를 받게 하시 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아낌없이 바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대하 5:13)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교회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살전 1:2)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 1:12)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감동이 있는 글
2020년 11월 12일
하나님을 품으려면 종이컵에 거대한 태평양 바다의 물을 다 담을 수는 없다. 하나님이 그러하시다. 인간의 좁디좁은 마음에 하나님을 다 담을 수도 품을 수도 없다. 하나님이 가지신 지극히 작은 것 하나를 마음에 담으려 해도 인간의 용량은 부족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품으면 품을수록 내 안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 하나님의 무한한 세계가 무한대로 내 속에 들어온다. 신앙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주의 곁에 있을 때 잠시 하나님을 잊으면 내 마음 속은 온통 세상 것들로 가득 채워진다. 깨어 있으란 말 깨어 기도하란 말씀은 나를 살리는 말씀이다. 세상은 온통 하나님을 모르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진정한 은혜다. 내가 믿고 싶어서 믿은 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내 안에 오염된 죄악들을 퍼내야 내 속이 정결해지며 하나님이 내 속에 들어오셔서 내 중심에 좌정 하실 수가 있다.
얼마 전 해외에 며칠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인간들의 삶이 온통 우상으로 연결된 세상으로 가득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피부에 와 닿았다.
편하게 살려고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된다. 편하게 살려고 하면 인간은 부패하고 타락한다. 편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나는 세상을 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귀 사탄은 그들만의 세상으로 문화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덧칠하고 우상의 것들로 도배하고 있다.
십자가는 고난의 길이다. 십자가는 믿는 자가 지고 가야 할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해야 한다. 십자가를 질 때에 비로소 내 마음에 하나님을 품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느낄 겨를도 없이 세상은 빠르게 지난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하늘의 상은 행하므로 받는 것이다. 한순간의 행복과 쾌락을 위하여 영원을 버릴 것인가? 아니면 영원을 위하여 잠시 고난의 십자가를 질 것인가 결단해야 한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오직 우리 주님이 계신 천국에만 있다. 하나님을 품으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를 위해 주신 위대한 선물인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한다. 성경을 안 읽는 사람을 어떻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그는 참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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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푹 빠지도록 세상의 문화와 환경과 여건들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믿는 자를 유혹한다. 교회를 얼마나 우리는 세상이
주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다행스러운 일인가! 교회 속에서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니 세상을 모른다. 얼마나 타락하고 잘못된 것들로 가득한지를…….
믿는 자들이 악하다 해도 믿는 자들의 가슴엔 하나님이 주신 양심이 있다. 죄짓고는 못사는 것이 성령 받은 자들의 삶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괴로운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세상의 더러운 죄에 물들어 버릴 수밖에 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나 혼자 세상에 나가는 것은 살얼음과 같은 세상을 걷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손을 잡고 있어야 안전하다.
성경을 읽어야 죄를 알고 성경을 읽어야 하나님을 알며 세상을 살아갈 지혜도 얻는 것이다. 성경을 읽어야 죄를 이기는 방법도 알고 용서받는 법도 알게 된다. 말씀을 모르면 하늘나라에 문맹인이요 영적 까막눈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말씀 가운데 거하시기에 말씀을 품으면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는 청와대나 백악관에 가야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려면 말씀 안으로 들어가 그 말씀을 품고 살면 된다. 세상은 요란하고 복잡하며 문제가 많으나 언제나 말씀으로 평정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내 힘이 약하여 주님을 놓아 버릴 때도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면 나는 안전하다. 마치 방주 안에 있던 노아의 가족처럼 세상 파도에 휩쓸릴 염려가 없다. 주의 곁에 있을 때 나는 안전하다. 그러므로 깨어 있자. 눈을 부릅뜨고 사단을 경계하며 지금 이 순간 1초라도 주님 생각하며 기도하자.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붙드심에 감사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안성훈 주일예배 오후 12:30 수요연합기도회 수요일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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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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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현 목사
손재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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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03-6357 / EdenKoreanChurch.com
김창훈 목사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어린이부: 오전 11:00 수요기도회: 오후 7:30 성경통독: (금)오후 7:30 새벽기도회: 오전 6:00
주일예배(한/영): 오전 11:00 Youth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 오전 6:00 성경교리대학(주일) : 오후 1:30 주중제자훈련 (화) :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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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교회 허성영 목사 주일 1부: 오전 7:30 주일 2부: 오전 11:4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수요성경공부: 저녁 7: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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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11000 E. Yale Ave #9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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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전 11:00 금요성령집회 :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 오전 6:00 성경대학(주일) :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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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윤우식 목사
이성한 목사 주일예배1부: 오전 9:30 (한어) 주일예배 2부: 오전 11:00 (영어) 아동부: 오전 9:30 수요성경공부: 오후 7시 (온라인) 토요 말씀 묵상: 오전 7시 (온라인)
주일예배 12:30 PM Prayer Alliance 수 7:30 PM 주중 지역별 목장모임
금 glorifygod911@gmail.com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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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선교교회
휄로쉽교회 이두화 목사
수요성경공부(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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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오후 1시 주일 학교: 오후 1시 영어 예배: 오전 11:30 토요새벽예배: 오전 6:30
모임 21755 E. Smoky Hill Rd. Centennial, CO 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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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PAKC) P.O. Box 372014 Denver, CO 8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