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제 11권 2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1년 1월 28일 발행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5:15-16)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목차
2021년 1월 28일
목차 교계소식 독자기고 내면을 향한 여정 강단설교 목회칼럼 하나님의 구원섭리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예배학강좌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예세이 예콰도르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전서 강해 구약의 인물 변화프로젝트 나의 노래, 나의 기도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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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1년 1월 28일
자원봉사자 안내
덴버한인교회 찬양 사역자·반주자 구함
빛과소금뉴스
덴버한인교회는 주일예배 때 찬양을 인도할 찬양 사역자와 키보드 반주자를 구하고 있다. 관심이 있거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와 같이 문의하면 된다. 지면 15 하단 부분을 참조하면 된다. ●내용: 찬양 사역자·반주자 구함
빛과소금뉴스는 신문 배달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담당 지역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한국 마켓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번이나 두번 가능한 시간이 있을 때, 정기적 혹은 언제든 한번이라도 배달이 가능하면 자원해 주길 바란다. ●신문배달: 언제든 시간이 허락될 때 2번째, 4번째 주말 자원봉사 원하실 때 1회도 감사 (비정기적도 가능) ●배달지역: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한국마켓, 신사동식당 ●문의: (303) 667-2778 thelightandsalt@gmail.com
●문의: 이메일 hrockchoi@gmail.com 교회전화 (303-717-0279, 텍스트)
바로잡습니다
오직 예수
지난 호 (1월 14일 자) 신문 지면 5, 사진 아래 성명이 잘못 표기 되어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리며, 이에 바로잡습니다. 상단 왼쪽부터: 사회- 주활 목사 설교- 유지훈 목사 하단 왼쪽부터: 기도인도-오세오 목사 축도-이동훈 목사
오직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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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문서선교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지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재능으로 ♥ 기도로 ♥ 물질로 ♥ 시간으로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 재능으로 ♥ 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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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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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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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덴버할렐루야교회
새 성전 이전 입당 감사예배 "주님 홀로 큰 영광 받으소서!”
사회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지난 1월 17일 주일 오후 2시, 새 성전
기도 김병수 목사
설교 정성욱 목사
기사: 최성애
축사 주활 목사
Teame Desta 목사
에 복을 전함으로 복의 통로가 되게 하
그리스도와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
계신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우리에
소서”라도 간구했다.
할 사람으로 우리를 부르셨다. 이 땅에
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인내하고 견디
서 자녀답게 하나님의 권세를 누리며 수
는 교회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 기도의
이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 께 큰 영광을 돌렸다. 특히 팬데믹 가운
말씀은 정성욱 목사(덴버신학교 교수)
많은 사람을 제자 삼고 궁극적으로 소
응답을 받는 교회로 성숙하길 바란다”
데 이전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
가 에베소서 1:15-23을 본문으로, “덴버
망해야 할 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
고 축원했다.
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완벽하게 이
할렐루야교회를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
다. 거룩한 신부의 교회로 세워지길 바
루어진 성전 이전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
로 선포했다. 정 목사는 “에베소교회를
란다”고 말했다.
라우신 계획과 인도, 기도의 능력을 다
위한 바울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면서 할
시금 체험하는 복된 일정이었다.
렐루야교회를 위해 무엇을 기도해야 할
세 번째 기도의 제목은 “그 영광의
소를 마련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지 함께 묵상하자고 권하며, 바울이 에
풍성함이 무엇인가?” 알게 해 달라는
만,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다. 교회
베소교회를 향하여 가졌던 근본적인 마
기도였다. 정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는 예수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고 고
음은 ‘감사의 마음'이었다고 피력했다.
사람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의
백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그 사람들
김창훈 목사는 “성령께서 한 영혼이 라도 더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 아버
이어 정 목사는 “주님은, ‘교회는 그 리스도의 몸이다'고 하셨다. 이 예배 처
지의 뜻을 교회 이전을 통해서 나타내셨
바울의 기도 제목 첫 번째는, "하나님
기회로 성숙해 가는 사람이다. 우리에
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이다. 예
다. 덴버할렐루야교회와 모든 성도는 성
께서 에베소교회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게 주신 약속 ‘영원한 기업'이 있는 것
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생명이 흐르고
삼위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드리
주사”(17절)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
을 믿으며, 영원한 영광의 풍성함을 보
충만한 교회로 성령의 역사가 끊임없이
며 입당예배를 드린다. 지금까지 덴버할
였다. 정 목사는 “이처럼 할렐루야교회
라 보는 여러분이 되길 원한다. 주님의
일어나는 교회로 모든 지체가 분량에 따
렐루야교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목사
도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교회로 계속
신부로서 함께 누리게 될 영원한 풍성
라 역사하고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우리
님들과 여러 동역자께 머리 숙여 감사의
성숙하길 원한다. 이는 하나님을 체험하
함을 알고 우리의 믿음을 지켜 착하고
에게 주신 영적 싸움을 하고 이 시대에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고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것으로 역사하
신실한 종이라는 칭찬을 받길 원한다”
소망이 되는 교회가 우뚝 서게 되게 간
심을 느끼는 것이다. 동역자가 되어서 하
고 강권했다.
절히 바란다”고 말씀을 마쳤다.
예배는 찬양팀의 인도로 다 함께 뜨거
나님을 맛보고 함께 경험해가는 것이다.
운 찬양과 경배 그리고 합심 기도 후, 김
주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과 열정이 어떤
마지막으로 19절 “‘하나님의 능력의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주활 목사(그
창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고난과 박해가 와도 굴복하지 않고 교
지극히 크심을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
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의 축사가 있었
대표기도는 김병수 목사(믿음장로교
회를 위하여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 하
하나님의 능력의 전능하심과 무한한 권
다. 주 목사는 “할렐루야교회의 성전
회)가 “귀한 성도가 있게 하시고, 귀한
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지정의가 균형
능을 알게 하시길 원한다. 모든 것을 무
이전을 보며, ‘기도하는 사람이 이기는
성전으로 이전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잡힌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가 되길 바
로부터 창조하신 창조의 권능, 죽은 자
구나!' 김창훈 목사와 성도들이 성전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가 얼마나 놀라운
란다”고 했다.
를 살리시는 부활의 능력, 악한 세상을
기도하는 모습을 익히 알기에 모두가 안
지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영광 돌립니
두 번째 기도의 제목은 18,19절, “‘
심판하고, 장차 다시 오셔서 마귀를 심
된다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
다. 하나님께서 할렐루야교회를 떠나지
그의 부름심의 소망이 무엇인가?' 영원
판하셔서 불못으로 던지시는 하나님의
직이는 것을 역시 기도라는 것을 느끼
아니하시고 영원토록 함께 하시며, 할렐
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다스릴 통
권능을 우리의 삶 속에서 알기를 원한
며, 겸손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얼마나
루야교회가 덴버와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치자의 권세로, 이것이 영원한 기업이다.
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셨다. 우리 안에
눈물로 기도했을까? 하나님을 일하시게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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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축사 김교철 목사
하는 기도가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하
축도 김평덕 목사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며 격려와 치하를 드린다. 이 시간은 리
예배 광경
찬양팀
회를 통해서 영광을 나타내시길 원하기
계속해 왔고,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허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
락해 주셨다. 하나님께 입당감사예배를
셋(reset) 하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 하
김교철 목사(세계선교교회)는 “전 세
어진 것처럼 하나님이 말씀이 이루어질
드리고 있는데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우
나님께 쓰임 받은 것만 감사하고 과거의
계가 팬데믹으로 예배가 폐하는 시대에
것을 믿고 기대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리가 힘을 합치면 얼마나 큰일을
헌신, 수고, 지분과 기도도 다 잊고, 예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한
교회를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이 여기 있는지 알게 되었다. 맡
수 그리스도의 심장만 뛰는 교회가 되길
모습은 무엇인가? 이 상황에서 할렐루야
이루기 위해서 이다. 주님의 임재가 이
은 역활에 충실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
원한다. 6행시로 축하드린다.
교회를 이전했는데, 하나님께서 왜 이렇
곳에 임하시길 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과 영혼구원에 힘을 더하며 앞장서길 기
할: 할렐루야교회 성전 이전과 함께 새
게 하셨을까?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
떠나지 않고 함께 계실 것이다. 기도하
원하며 모두 수고하셨다”고 위로했다.
로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출발을
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 사랑은 희생
는 할렐루야교회는 오로라 지역뿐아니
축하드린다. 렐: 음악용어에 religioso (
과 눈물, 열심이 따라온다. 여러분의 수
라 콜로라도를 변화시킬 것이다. 한국인
입당 감사예배의 모든 순서는 김평덕
렐리지오소)가 있는데, 경건하게 연주하
고와 희생, 눈물의 기도가 없었다면 이
들은 기도하는 사람으로 기도의 능력을
목사(덴버할렐루야교회)의 축도로 은혜
라는 뜻이다. 이 성전에서 드려지는 모
런 아름다운 교회가 없었다. 축하받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 에
가운데 마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든 예배와 사역이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만한 시간이다. 왜 하나님이 이런 교회
티오피안교회에도 좋은 본보기라 될 것
경건함으로 연주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
를 주셨는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
이다”고 격려하며 축하했다.
다. 루: 루머에는 할렐루야교회가 기도도
으로 권하노니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
많이 하고 사랑도 많고 섬기기도 잘한다
사로 드리라' 하셨는데, 어떠한 팬데믹이
순서에 따라 권봉오 장로의 권면이 있
고 하는데,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와도 이 장소에서 예배로 하나님의 빚을
었다. 권 장로는 “입당감사예배를 드리
교회인 줄 믿는다. 야: 야곱의 사다리가
갚아야 한다”고 축사했다.
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 보게 되
할렐루야교회의 새성전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이다.
었다. 이 아름다운 맨션에서 무엇을 해
이 성전에도 세워지며 이 성전을 출입하 는 자마다 이 성전이 벧엘임을 고백할
세 번째 축사는 팀 목사(Teame De-
야할 지 생각해보았다. 기도하는 집, 말
줄 믿는다. 교: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에
sta, Colorado Community Church)
씀이 흥왕하는 집, 찬양이 넘쳐 흘려서
중심에 예수님의 심장이 뛰어야 한다. 여
가, 왕상 8:55-61로 솔로몬이 성전을 짓
사랑의 통로가 되는 교회, 그리고 생명
러분의 가슴에도 예수님의 심장이 뛰기
고 하나님께 받친 기도의 내용으로 축
을 아끼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겠다고 생
를 바란다. 회: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고
하의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께서는 우
각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주는 마귀 사
회심의 사건이 일어나므로 복된 교회가
리가 교회를 짓기를 원하시는데 이는 교
탄은 얼씬도 못하는 영적무기인 기도를
덴버할렐루야교회 Denver Hallelujah Church
“성령안에서 예수님처럼”
담임목사 김창훈 교회비전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낼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독자 기고
2021년 1월 28일
덴버할렐루야교회 입당예배 권면문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권면 권봉오 장로
"자랑스럽지요!” 저는 참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하나님 이게 웬일이세요, 웬 은혜예요'라고 되새기며 실실 웃습니다.
우리목사님이 늘 보여주시는 영적무기를 우리는 알잖아요. 이때 써야지요.
미국교회 한쪽을 빌려 쓸 때를 생각해보고, 작은 공간에서 부쩍 대던 교회를 생각해보고 또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체험했습니다.
예수이름만이 높임을 받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원한다는 간절함 말이예요, 맞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이름다운 맨션! (옛날에 비교하면 여기가 맨션이죠)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어야 되겠지요. 말씀이 흥왕 하는 집이어야지요. 찬양이 흘러넘쳐 사랑의 통로가 되어야겠지요. 복음전도에 생명을 아끼지 않는 교회가 돼야겠어요. 처음에는 이 교회가 부동산 리스팅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끼리 와서 기웃거리면서 크고 좋은 건 알겠는데 우리한테 가능할까? 부정적인 생각과 현실적인 문제가 사로잡고 있었지만, 배짱이 생기더라고요. 하나님이 저희들의 아버지잖아요, 우리는 그 하나님께 기도해왔잖아요.
"부정적인 생각을 주는 마귀사탄아, 예수이름으로 명한다. 썩 물러가라!” 우리 곁에 얼씬도 말라는 그 명령 말이예요.
그래서 이 성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은 우리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는걸 “여실히” 보여주셨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처음에 이 교회 안으로 들어왔을 때 얼마나 심난했는지 서로 말없이 눈치만 보며 바라보던 때를요. 그러나 우리는 서로서로 힘을 합쳐 솔로몬 성전보다 더 아름다운 덴버할렐루야교회를 세워 하나님 앞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우리는 힘을 합치면 얼마나 큰일을 낼 사람들이 여기에 있는지..... 여러분,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합니다. 도망갈 생각마시고 목사님을 중심으로 충실하면서 하나님나라 확장과 영혼구원에 힘을 더하며 앞장서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권면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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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향한 여정
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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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Jonah3:1-5, 10 니느웨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히브리서Hebrews13:15-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16) ........................................................................................
...................................................................................... 요나는 분명히 예언서지만, 예언이 기록된 책이라기보다는 요나라는 한 예언자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와 구원의 기회를 주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니느웨로 보내심을 받았지만, 그는 다시스로 도망을 가려 하다가 바닷물에 던져져서 물고기 뱃속에서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다는 고백을 했던 사람입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관심이 없습니다. 차라리 그들이 멸망 당하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멸망당하지 않으려면 회개하라 외쳐야 했지만,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만 선포합니다. 니느웨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여! 회개해야 할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요나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는데, 내가 어찌 그들을 아끼지 아니하겠느냐?”(4:11) 물으십니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멸망의 자식들이라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길 간절히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신앙이란 살아 있는 사람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살아 있는 이웃을 향하여 갖는 믿음과 사랑이므로 항상 살아서 실천해야 하는 삶입니다. 한 율법사가 "율법 중 어떤 계명이 큽니까?” 예수께 묻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큰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4-40) 대신 관계와 대인 관계는 같아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찬송의 제사(예배)를,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평상시의 생활이 신앙적인 삶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COVID-19 특징 중 하나는 비대면 즉, 거리두기입니다. 점점 나눔과 친교를 꺼려 한다는 것입니다.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는 말은, 희랍어“코이노니아”(κοινωνια)를 번역한 말인데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교제, 교통, 사귐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귀히 여기고 우선적인 실천을 가정과 교회공동체 안에서 이웃에게 다가가는 삶이 예배가 되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피닉스<들꽃피는마을>에서정봉수 (ooreekmc@hanmail.net)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신 28:13-14)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강단 설교
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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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은혜 <열왕기하3:10-20>
북이스라엘의 왕, 남유다의 왕, 그리고 애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 세상에 도움을 구할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을 많이 보았
굽의 왕, 세 명의 왕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러
만한 많은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근본
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공유가 크
나갔습니다. 그런데 7일 동안 다니다가 군사
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절박한 상황
게 발달했지만 이민1세대는 한인교회에 나와
들과 가축들에게 물이 없어 큰 어려움을 당
에서 온전히 건져내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야지 이 지역에 정보를 알고 미국생활에 정
했습니다. 전쟁을 하기도 전에 목이 말라 전
나아가야합니다. 때로는 답답한 마음에 사람
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니 예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
쟁을 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을 만났습니다.
을 찾고 사람을 만나 이야기합니다. 물론 하
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한인교
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에
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환경을 통해서 일하시
회를 통해 이민생활을 시작합니다. 막상 이민
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
게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군사
지만 이 모든 일에 앞서 하나님 앞에 내 마
생활을 시작하고 나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14절)
들과 가축들이 충분한 물을 얻고 모압과 싸
음을 토로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환경
세 왕이 절박한 문제를 가지고 엘리사 선지
워 승리를 얻었습니다.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
상황을 아뢰야 합니다.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
과 문화와 언어에 적응해야 하고 자녀들 교
자에게 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 선지자는 이
까? 그들에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역전의 은
예배로 나가야합니다. 골방에 들어가 기도로
육과 어려운 신분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미
스라엘 왕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 “내
혜가 임했습니다.
나가야 합니다. 성경책을 펴서 말씀 가운데
국사회에서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기도 합니
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당신 아버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역전의
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되고 예
지와 어머니 선지자들에게 찾아가소서!” 이
은혜가 임합니다.
수님을 믿어 신앙생활을 시작합니다. 하나님
스라엘을 도와줄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말입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세 왕의 이야기는 바 로 저와 여러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생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에 예기치 못한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
이스라엘 왕 여호람이 물이 없어 절체절명
이 우리의 삶의 문제도 해결해주시고 절박한
니다. 도와주기 싫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왕
해 고통과 괴로움이 찾아옵니다. 내 힘으로
의 위기를 경험할 때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역전의 은혜를
여호람의 아버지는 아합이고 어머니는 이세
해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 순간순간 찾
니다. 하나님이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
경험합니다.
벨입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던 사
아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절체절
려 하신다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생의 고난도 은혜
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숭배에 빠
명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다. 사실, 여호람이 모압과의 전쟁을 계획하고
요 위기도 은혜요 절박한 상황도 은혜입니다.
뜨렸습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보
도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있습니다. 절박한
준비했습니다. 자신이 모든 일을 다 꾸며놓고
왜냐하면 이 어려운 과정이 하나님 앞에 나
다 심히 하나님을 노하시게 하는 악한 왕이
상황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얻
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이 모든 책
가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라 합니다.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괴롭
임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나아가는 데는 늦은 시간이 없습니다. 평소
힌 자들입니다. 그의 아들이 도움을 청하는
세 왕이 놓여진 상황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에 하나님을 찾지 못했는데 어려울 때만 하
데 엘리사가 도와줄 마음이 있겠습니까? 아
전시상황에서 물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
나님을 찾는 것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이
합의 왕조가 무너지고 망해야 속이 후련한
1. "그에게로 내려가니라”(12절)
까? 적과 싸우기도 전에 목말라 죽을 위기
야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지난날에 내가 어
사람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에게 찾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임합니다.
에 처했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을 찾든
떻게 했든지 상관없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
가라는 엘리사의 말에 여전히 정신을 못 차
첫 번째, 역전의 은혜는 하나님 앞에 나아
지 아니면 하루라도 더 빨리 진격하여 모압
간 돌이켜 하나님 앞에 나가면 됩니다. 하나
리고, 여호람은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이 하
과 싸우던지 아니면 후퇴하여 다음기회를 보
님 계신 예배로 나가면 됩니다. 성경을 펴서
나님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죽이려 한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든지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결정을 내려야합니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가면됩니다. 골방에
고 원망했습니다.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
다. 그런데 유다왕 여호사밧은 어떻게 반응합
들어가서 지금 기도하면 됩니다. 인생의 문제
엘리사 선지자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보
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12절)
니까?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
가 복잡할수록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면 정말 돕고 싶지 않았지만 유다왕 여호사밧
세 왕이 급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가 없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여호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역전의 은혜를 누릴
의 얼굴을 봐서 이 일을 두고 하나님께 묻겠
에게로 내려가니라” 누구에게로 내려갔습니
와의 선지자를 찾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수 있습니다.
다고 합니다. 여호사밧은 유다 땅에 있던 산
까?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 선지자에게로 내
답이 있고 길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고 누릴 수 있을지 “역전의 은혜”라는 제목 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갈 때 임합니다. 본문12절의 말씀입니다.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과 괴로움
당과 우상을 제거하고 선지자들과 레위인들
려갔습니다. 유다왕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속에 있습니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
을 세워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도록 했습
씀만이 이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음
는 일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시간을 낭
적으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하나님의
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사 선지
비하는 일이 아닙니다. 힘과 에너지와 수고를
이 정말 살아 계신가? 영적인 침체와 무기력
선지자를 찾는 여호사밧 한 사람을 통해 이
자에게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낭비하는 일이 아닙니다. 가장 생산적인 일이
감으로 삶의 기쁨을 잃어버렸습니까? 걱정과
스라엘 왕에게도 애돔왕에게도 연합군 전체
사실, 며칠 동안 많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요 절박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근심, 불안과 염려로 두려움에 휩싸여 사망의
에 역전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한 사람의 영
이동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피곤할까요?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하
골짜기를 걷고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 앞에
향력은 미미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 깨어있
그냥 왕의 명령으로 병사를 시켜 엘리사를 데
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베푸시는 역전의 은
는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시고 행하
리고 오라면 더 쉽지 않을까요? 피곤함과 수
역전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혜를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
시며 구원을 이루십니다. 한사 람을 통해 절
고를 무릅쓰고 세 왕이 직접 엘리사 선지자
7:25절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
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박한 상황속에 있는 공동체에 역전의 은혜
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 이유가 무엇일까요?
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역전의 은혜
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
2."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14절)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 노아 한 사람을 통
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심이니라”(히7:25)
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임합니다.
해 그의 가족이 살고 새로운 인류가 시작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박한 상황을
미국에 온 한인 이민자들이 한국에서는 신
두 번째, 역전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람을
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은혜
만났을 때 누구를 찾아야 할까요? 누구에게
앙생활을 하지 않다가 미국에 와서 예수님을
통해 임합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받은 아브라함 한 사람 때문에 롯과 그의 가
강단 설교 정에 구원이 임했습니다. 모세 한 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이 노예생활 400년의 한 을 풀고 애굽에서 탈출했습니다. 아담 한 사 람의 타락으로 인류 전체가 저주와 죽음가운 데 있었지만 예수님 한 사람으로 인해 저주 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 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구원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 속에 은혜 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역전의 은혜 가 임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은 한 사람이 얼마나 중 요한지 모릅니다. 나 한 사람이 무슨 영향력 이 있겠어...? 나는 못하지요... 그러나 하나님 이 은혜를 입게 하시면 내 주변의 사람들이 살아나는 역전의 은혜가 임합니다. 덴버지역 에 지금은 잠자는 영혼, 잃어버린 영혼들이 많지만 은혜 받은 한 사람을 통해 그들을 깨 우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역전의 은혜 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은혜 받은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물이 흘러 교회와 가 정과 일터에 흘러가 닿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 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출애 굽기 33:19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 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자에게 은 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 느니라”(출33:19) 하나님은 은혜 받은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 의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길 원하십니다. 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선포되 기를 원하십니다. 은혜 받은 나 한 사람으로 인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사업터에서 베푸시 는 역전의 은혜를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국에 한 마을의 주민이 90%가 예수님 을 믿는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전라 남도 신안군에 증도라는 섬마을에 한 여인이 살았습니다. 이 여인은 17세에 시집을 갔지만 남편에게 거부당하여 시집을 떠나 자살을 두 번이나 시도했습니다. 삶을 포기한 이 여인이 한 부흥사로 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 게 되었습니다. 후에는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 사가 되었습니다. 방황하던 인생에 주님을 만 나 역전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후 이 여인 은 전라남도 증도 섬으로 다시 돌아와 자신 을 배척했던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 렸습니다. 18년 동안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여러 섬에 흩어져 있던 14개의 읍면을 돌아 다니며 섬사람들을 전도하여 많은 교회를 세 웠고, 이 여인의 영향으로 70여명이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문준경 전도사 님입니다. 지금도 증도섬에 문전도사님의 순
2021년 1월 28일
교자의 묘가 있습니다. 은혜 받은 한 사람으 로 인해 증도섬 주님의 90%가 예수님을 믿 는 천국의 섬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살 소망이 없던 연약한 사람도 예수님을 만나 은혜의 통로가 되면 이 한 사람을 통해 마을 전체가 변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은혜 받는 한 사람 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은혜 받은 나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물을 흐르 게 하십니다. 그 물이 닿는 가정과 일터와 교 회와 지역에 역전의 은혜가 임하게 하십니다. 나 한사람으로 인해 내가 있는 곳마다 하나님 의 역전의 은혜가 임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 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3.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16절)
준비된 (그릇)에 임합니다. 세 번째, 역전의 은혜는 준비된 그릇에 임 합니다. 본문 16절 말씀입니다.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 라 하셨나이다”(16절) 엘리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문고 연주 를 들으며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하나님 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임했습니다. “이 골짜 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여기저기에 웅덩이 를 많이 파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이 상식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세 왕 은 배울 만큼 다 배운 사람들이고 살만큼 산 사람들이라 인생에 지혜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왕입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아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 군인들은 물이 없 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세 나라 연합군이 니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있었겠습니까? 전쟁 을 치르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진격하던지 퇴각하여 다음 기회를 엿보아야 합니다. 그런 데 아무리 파도 물이 나오지 않을 골짜기에 서 웅덩이를 파라하는데 말이 됩니까? 그것 도 많은 웅덩이를 파라고 합니다. 엘리사 선 지자는 이제 막 엘리야 선지자의 뒤를 이었습 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선지자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맞을까? 일반적으로 사업이 부도위기에 처하면 돈을 구하기 위해 은행에 가야합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면 의사를 만나러 가야합니다. 그런데 부 도의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교회에 가서 기 도하라는 것과 병든 자에게 예배에 참여하여 은혜를 받으라는 말과 같습니다. 좋은 직장 에 들어가려면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경험 도 많이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일날에 교 회에 가서 성가대도 하고 찬양팀도 하며 주 일학교 교사로 섬겨라는 말과 같습니다. 골짜 기에 많은 웅덩이를 파라는 것은 내 눈 앞 에 닥쳐진 현실적은 문제를 가지고 상식적으
로 이해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 라는 말씀입니다. 새해가 되면 기도카드를 작성해서 교회에 제출하라합니다. 내가 기도하면 되지 꼭 교 회에 제출해야 하느냐며 반문할 수 있습니 다. 그러나 우리가 순수하게 순종하는 믿음 으로 그릇을 준비하면 준비된 그릇에 하나님 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십니다. 역전의 은혜는 준비된 그릇에 충만 히 임합니다. 이전 교회에 있을 때 총각 한명이 제가 있 던 교회에 신앙 좋은 자매와 교제하고 앞으 로 결혼하기위해 담임목사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총각은 신앙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부모님에 따라 교회를 다녔지 예수님을 잘 몰 랐습니다. 세례도 받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일 년 동안 교회 공식모임에 빠지지 말고 함 께 참여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청년은 일주일에 두 번 혹은 세 번씩 40분 거리를 오가며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주일 예배, 성가대, 수요모임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 세례를 받게 되었고, 담임목 사님 주례로 그 자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두 사람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너 무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지난주 부부가 유튜 브 특송을 하는데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이던지요... 순종하면 그 순종의 그릇 위에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세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 을 전합니다. 이곳저곳에 웅덩이를 많이 파세 요! 바람도 비도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들이 판 웅덩이에 가득 채워 주셔서 군 인들과 가축이 충분히 물을 마시게 될 것입니 다. 그리고 물을 주시는 것은 여호와 보시기 에 작은 일이라 합니다. 목이 말라 죽게 된 곳 에서 충분한 물을 공급받는다는 것은 기적이 고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작은 일이라 합니다. 이 세상의 주 관자이신 하나님께는 작은 일입니다. 물 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약속 하셨습니다. 모압사람들을 연합군의 손에 넘 겨주겠다...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그릇 위 에 역전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세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골짜기 에 웅덩이를 팠습니다. 이곳저곳 웅덩이를 판 곳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아침소제를 드 릴때 물이 에돔쪽에 흘러와 판 웅덩이를 가 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일이 일어났 습니까? 모압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이 스라엘 진지를 보았습니다. 해가 뜨자 물에 햇빛이 반사되어 피같이 보였습니다. 서로 싸 워 피를 흘린 것 처럼 보았습니다. 자기들끼 리 싸워 다 죽은 줄 알고 노략하기 위해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연합군은 노략하러온 모
9
압을 치고서 대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순종의 그릇에 채워주신 역전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은혜로 채 워주실 순종의 그릇을 많이 준비하시기 바랍 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이 나의 상 식과 맞지 않는 것 같아도 순종의 빈 그릇을 준비하고 그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가득 채 워 주실 줄 믿습니다. 역전의 은혜는 준비된 그릇에 임합니다. 열왕기하 4장을 보면 한 선지생도의 아내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은 선지자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죽었습니다. 빚을 잔뜩 지고 죽었 습니다. 이 빚을 갚을 길이 없자 돈을 빌려준 자들이 두 아들을 노예로 데려가려고 했습니 다. 얼마나 비참한 상황입니까? 과부와 두 아 들은 더 이상 살아갈 소망이 없었습니다. 엘 리사가 이 여인에게 집에 있는 것이 무엇이 냐고 물었습니다.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 아 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동내에 가 서 모든 이웃들에게 빈그릇을 빌려오라고 합 니다.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오라합니다.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많은 빚 을 남기고 죽고 자신과 두 아들이 절박한 상 황에 처해있는데 빈그릇을 빌려오라니요.. 순 종하기 어려운 요구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아 들들과 함께 동네에 다니면서 빈 그릇을 빌려 왔습니다. 한 그릇에 담겨 있는 기름으로 빈 그릇에 기름을 채워나갔습니다. 빈그릇이 없 다할 때 기름이 그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는 준비된 그릇에 차고 넘칠 정도로 부족함 이 없습니다. 순종하여 준비된 빈 그릇에 기 름이 다 채워졌습니다. 시편81:10절의 말씀입 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 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 리라 하였으나”(시편 81:1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건강을 잃어 희망을 잃었습니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인 어려움으로 절망 속에 있습니까? 코로나 블루로 인해 근심과 불안과 고독감과 우울감 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으로 기쁨과 평안을 상실하고 있습니까? 영 적인 침체와 무감각으로 우리의 영혼이 잠 들어 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경우라도 말씀 에 순종하면 순종의 그릇 위에 하나님의 은 혜가 채워집니다. 역전의 은혜는 준비된 그릇 에 임합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역전의 은혜는 하 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임합니다. 역전의 은혜 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임합니다. 역전의 은혜는 준비된 그릇에 임합니다. 우리 인생의 위기 가운데 만나는 절박한 상황 속에 하나 님이 베푸시는 역전의 은혜를 누리는 사랑하 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목회 칼럼
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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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세상 말에는, 한 시간 동안 행복하려면 낮잠을 잠시 자고, 서너 시간 행복하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하루 행복하려면 낚 시를 하러 가거나 취미생활을 하루 동안 하고, 한 주일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행복하려면 집을 사서 들어가 살고, 한 평생 행복하려면 선행을 꾸준히 하라는 말이 있다. 행복의 정의는 무엇인가? 행복은 만족함 과 기쁨이 생기는 것과 기쁘게 사는 것과 실력이라고 의미한다. 만족하고자 하지만 불만족할 때가 있는 심신과 가정과 일터 와 사회와 교회일 때가 있으니 균형과 조 화를 이루면서 꾸준하게 개선하고 발전하 여야 한다. 기쁨을 얻지 못할 때는 기쁨을 찾아야 하지만 누가 어디서 기쁨을 주겠는 가? 기쁘게 공부, 일, 신앙생활 등을 하여 서 기쁨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선 진국에서의 꾸준한 노력을 본받는 것이 필 요하다. 행복은 신앙의 길과 경주와 같이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성서적으로 실 력은 능(might) 인데, 하나님 예수님 혹은 성령의 능을 늘 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난처, 요새, 방패, 큰 도움, 능력, 구원자가 되어야 행복하다는 의미의 고백을 하였다. 전도서에서는, 사람이 수고하면서 낙을 누 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행복의 비결 이라고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생사가 하 나님의 은혜와 자비이니 상급과 유익함이 되도록 애쓰고 기쁨과 기도와 감사하는 것 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의미하였다. 사도 야 고보는, 시험을 만나거든 참고 인내하면서 구비하여서 연단하며 소망을 이루고 생명 의 면류관을 얻는 것이 기뻐하거나 행복할 이유라고 의미하였다. 사도 요한은, 영혼이 잘되고 진리로 자유케 되고 진리대로 처신 하고 일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혜택을 체험하여서 행복의 비결이라고 의미한다.
사도 요한은, 영혼이 우선 잘되어야 범 사에 잘되고 강건케 된다고 말한다. 영혼 이 심신의 핵심이고 영원한 생명이니, 영혼 의 생명줄이 좁혀지거나 막히거나 끊어지 는 일이 없도록 기도와 성경과 예배의 기 초가 살아 있는 신앙생활이 필수이다. 주 하나님께 매일 빚을 지고 사는 인생들로 서, 하나님과 연결이 되고 교통하고 함께 성경에서의 행복의 비결은 무엇인가? 신 일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행복과 영 명기 33장에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 광인 것이다. 고 사는 인생들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공 의, 자비, 겸손, 하나님과 함께 일 하면서 사도 요한과 같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으 하나님으로 보호와 도움과 방패와 칼이 되 면서 진리대로 처신하여야, 예수님의 성품 심을 체험하여야 행복하거나 즐겁다고 말 과 진리를 통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들을 씀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피 체험하면서 행복할 수가 있다. 겸손으로 말
미암아 넉넉한 존귀함과 복과 은혜와 구원 을 얻으면서 행복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온 유함으로도 넉넉하게 하나님의 응답 보호 장수 복 함께 일하심과 땅이나 기업 등을 얻을 수가 있으며 행복할 수가 있는 비결 중의 하나이다. 예수님의 의를 닮아야, 믿 음과 진리대로 살고 복을 얻고 영생 복락 행복을 얻을 수가 있다. 예수님의 청결함 을 닮아야 하나님과 천국을 볼 수가 있어 서 행복할 수가 있다. 예수님의 화평함을 닮고 성령을 좇고 원수까지 사랑할 수가 있어야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을 수 가 있다. 온갖 시험과 고난을 당하여도 예 수님과 같이 선한 싸움을 하여야, 비로소 주의 군사가 되어서 행복할 수가 있다. 예 수님과 같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됨 을 기억하여야, 주면서 행복을 느끼고 천 국에 칭찬과 존귀와 평강과 상급을 쌓으면 서 복을 확장할 수가 있다. 예수님과 같이 오직 하나님의 뜻과 일을 행하여야 하나님 의 사랑 과 기쁨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사도 요한과 같이 의무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면서 일을 하여야 행복 할 수가 있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끼칠 수 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사는 사 람들이니 그 은혜와 자비의 목적대로 사 는 것이 합당하고 불행을 줄이고 행복을 확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택하 심이나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것에 합당하 여야 하나님의 성품에 이를 수가 있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백성 일꾼 혹은 자녀로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합당하게 살 수가 있으며 선한 약속을 이 땅에서나 천국에서 누릴 수가 있다. 그리 고 예수님의 양, 제자, 사도, 가지, 지체 등 에 합당하여야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과 영 광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성경의 인물 들과 예수님의 거듭난 제자들과 신앙의 인 물들도 인생의 기쁨과 사랑과 행복함으로 주하나님의 명령과 뜻과 일을 행하기 보다 는 십자가를 지고 천국 영생 복락을 소망 하면서 죽도록 충성을 한 자들에 가깝다. 또한 하나님께 불순종 불복종 거역 대적 원수가 되지 않고 지옥영벌을 모면하고 천 국 영생 복락을 얻기 위하여서도, 하나님 의 명령과 경고와 약속을 지키면서 행복을 만들어 가고 남들에게도 유익을 끼치고 그 들도 행복을 만들게 하는 것이 좋은 소식 이요 복음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만족함이나 행복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창의적인 열매와 힘과 능이 되며 하나님의 창조적인 힘과 능과 신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생이 주하나님의 성 품을 닮고 주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 주일예배: 오전 11:30 고 주하나님께서 자랑할만한 찬송과 영광 (장소: 2821 S 오전 10:30 (장소 의 제목들이 유스주일예배: 모두 되며 주하나님과주일 영원토 수요예배: 오후 7:00 (장소: 5651 S 록 영광스럽게 살기를 바라실 것이다.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282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하나님의 구원섭리
11
2021년 1월 28일
(제18회)
구원을 위한 단계적 사건들 11. 예수님의 몸, 교회 (6)
이재덕 목사 rheejaiduk@gmail.com
AD 3C 시대의 비문에 의하면 흩
자가 많음이니라”(고전16:9)고 고백했다.
(AD 16C-AD 17C) 세계선교를 먼저 이
어진 유대인들(diaspora)이 모였던 회당
사단의 방해로 많은 교회가 복음의 능력
루었기 때문이다.
이 있었음이 기록되어있다. 희랍의 신전
을 잃었지만 필라델피아 교회는 적은 능
들과 웅장한 건물들로 인해 이 도시가
력으로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널리 전
Jesuits의 창시자 Ignatius Loyola는
시 대부분의 탐험가들은 군대와 더불어
“Little Athene”라고까지 불리기도 했
파했음이 주님의 칭찬의 말씀을 통해서
Spain의 귀족 청년으로 군대 장교로 출
Jesuits 신부들을 동반했다. 당연히 신
다는 것이다.
증거 된다.
세하려 했지만 1521년에 전쟁터에서 포
세계에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확장되게
이 도시의 원래 이름은 Rabbath-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필라델피아
탄에 다리가 망가지게 되어 재활 중 종
되었다. 결국 중남미 전체와 동남아 많은
ammon이었는데, 이 도시국가의 왕이
교회가 믿음으로 인내의 말씀을 지켰으
교서적을 중심으로 많은 서적을 탐독하
나라들과 아프리카 지역에 Jesuits을 통
던 Attalus II가 그의 형인 Lydia의 왕
니 장차 올 시험의 때를 면케 해 주시
고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로
한 가톨릭 확장작업이 이루어졌다.
Eumenes II를 지극한 사랑과 충성심
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이 시험의 때는
결심하고 그의 칼을 Montserret의 마리
으로 섬겼던 것을 높이 평가해 사람들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
아 제단에 걸었다.
이 그를 형제 사랑이란 의미인 Phila-
들을 시험할 때(대 환란의 때)일 것이다.(
delphos라 부른데서 이 도시의 이름이
계3:10)
드디어 현재는 Jesuits 출신 교황 프랜 시스코가 탄생하기까지 했고, 지금 Je-
1522년-1534년 기간에 많은 수도원 학 교를 방문했고 파리대학 졸업 시에 6명
suits 계열 신부 12,000여명이 전 세계에 서 활동하고 있다.
주님께서 속히 오실 때까지 믿음을 굳
의 친구들과 일평생 함께 신앙운동하기
문제는 가톨릭 교회의 목적은 전 세계
이 도시에 세워진 필라델피아교회도 주
게 잡아 이기면 아무도 면류관을 빼앗지
로 맹세하고 1540년에 Vatican에서 섬
모든 종교의 통합에 있는 것이다. 적그리
님으로부터 책망은 없고 칭찬만 들은 것
못하게 할 것이고 하나님의 성전의 기
길 수 있도록 청원했다. 당시 교황이던
스도의 정부가 들어설 준비가 다 이루어
을 보면 이 교회를 통한 복음전도 활동
둥이 되게 하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이름
Pope Paul III가 이를 허용함과 동시에
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활발했던 것이 분명하다. 이 교회는
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의 새 이
Ignatius를 평생 장군으로 임명했다.
교회 이름답게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
름을 기록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를 안 믿는 사람들에게 형제 사랑으로
다.(계3:11-12)
Philadelphia로 된 것이다.
개신교의 세계선교는 유럽 여러 나라
이때부터 Ignatius는 Islam 세력이 지
기독교가 복음 진리의 기치아래 개혁을
중해 지역에 위협이 되자 Jesuits을 조
일으켰지만 아직 의식과 전통에서 완전
필라델피아 교회는 하나님의 구속사(
직하여 Islam을 개종시키는 일을 첫째
히 벗어나지 못했고 조직과 진리 논쟁가
교회사)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목표로 했고, 그 이후 즉시 Jesuits or-
운데 주춤하고 있을 때 복음 진리 안에
이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다
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하여 가장 활
der(훈령)를 제정하여 개신교 확장에 대
서의 영적 자유 함을 갈급하며 추구하
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로 묘사되었고 “
발히 선교활동을 시행한 AD 18C 후반
한 대안 활동으로 반 종교개혁활동(The
던 보헤미안의 성도들이 각 지역에서 쫓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
부터 AD 20C 전반까지(1750년-1925년)
Counter-Reformation)을 전개했다. 이
겨났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복음운동을
는”천국으로 향한 복음의 문이 활짝 열
시대의 교회로 적용될 수 있다.
반 개혁운동이 16C와 17C에 이르러 두
전개한 Saxony 출신 Zizendorf 백작
전파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이름 이 형제 사랑의 교회이다.
려있는 교회의 모습으로 증거 되고 있다.
이 시대는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회가
세기동안 로마 가톨릭 교회의 “폭풍군
의 형제교단으로부터 시작됐다 해도 과
또 “적은 능력으로 내 말을 지키고
자든 잠을 깨고 일어나 열방을 향한 세
대”(storm troopers)라는 위협적인 이
언이 아니다.
내 이름을 배반치 않았다”고 칭찬하며,
계 선교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던 때였다.
름으로 계속 전개되어 유럽의 넓은 지역
자칭 유대인이라는 사람들이 이 복음을
세계선교는 앞서 말 한대로 종교개혁
방해하겠지만 몇 명의 유대인들이 복음
을 일으킨 개신교회보다 로마 가톨릭교
그 후 Jesuits의 사역은 교육과 선
of God in Spirit”라 불렀고 교리나 신
으로 돌아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을
회가 먼저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종교
교확장에 집중되었다. 1556년 Ignatius
념보다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영
것임을 예언하셨다.
개혁으로 많은 세력을 잃은 로마 가톨릭
Loyola가 죽을 때 Jesuits은 일본, 브
적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나아가 구원
사도바울은 아시아에서 “내게 광대하
교회가 예수회(Jesuits:The Society of
라질, 이디오피아, 유럽 대부분의 지역
주님과 성도간의 영적관계 성장을 강조
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Jesus)를 통해 그 세력을 확장하는 중에
에 전개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 당
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미 7:7)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이들은 자기 교회를 “Church of God in Spirit”혹은 “Congregation
을 재탈환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8) 제공: 서선녀 사모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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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38)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사무엘상 10:1-6 >
오늘 설교 본문은 실제로 10:1-16까 지입니다. 너무 길어서 두 주로 나누어 서 강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사무엘 선지자가 하룻밤 동안의 사울과의 만남을 끝내고 헤어지면서 사 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초대 왕 을 삼는 장면입니다(1절).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 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 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사무엘상 10:1).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다는 사 실을 사울 자신으로 하여금 확신시키 기 위해 세 가지 징조를 경험하게 하시 는 장면입니다(2-13절). 마지막 세 번째 는 사울의 숙부가 집으로 돌아온 사울 에게 사무엘 선지자가 한 말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장면입니다(14-16절).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 은 후에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기르던 가축인 암 나귀 몇 마리 찾으러 나섰다가 뜻밖에 도 사무엘 선지자를 만났고, 그로부터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다스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것입니다. 이 런 사울에게 사무엘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사무엘상10:6).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지금 사 울은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 는 일들이 혼란스럽습니다. “내가 왕이 돼?” 선뜻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을 것입 니다. 사울 자신 스스로도 자신은 왕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사무엘 선지자 앞에서 고백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 님은 이런 사울을 변화시키고 새 사람 만들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고 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를 어떻게 변 화 시키십니까? 사울은 지금 얼떨떨합니다. 자신이 한
나라의 왕이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 습니다. 이런 사울에게 하나님 자신이 하시는 일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시기 위해 세 가지 징조를 경험하게 하십니 다. 먼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 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두 사람이 사 울이 찾고 있던 암나귀를 찾았다는 사 실을 알려 주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 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 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 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 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 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삼상10:2). 그리고 이어서 다시 길을 가다가 하나 님께 제사(예배) 드리기 위해 제물들을 각기 들고 가는 세 사람을 만나게 되는 데, 이들이 자신에게 문안하고 떡 두 덩 이를 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 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 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그들이 네게 문 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 에서 받으리라”(사무엘상10:3-4).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산이 있는 기브 아 성읍에 들어갈 때 일단을 선지자 무 리를 만나게 되고 사울 자신이 그 선지 자들 무리에 섞여서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 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 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 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 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 라”(사무엘상10:5-6).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반신반의하 고 있는 사울에게 이 일이 하나님이 계
획하시고 자신을 선택하신 일이라는 사 실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해 사울로 하 여금 이런 징조들을 지금 경험하게 하 시는 것입니다. 변하여 새 사람 되는 일에 있어서 확 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확신은 자 기 신념과 다릅니다. 신념은 자기 자신 을 스스로 세뇌 시켜 만들 수 있습니 다. 우리 주변에는 스스로 세뇌 된 자기 신념에 사로잡혀, 그 신념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 좋지 못한 행동을 가져다준다는 사 실을 모른 채 ‘이것은 내 신념이다.’라 고 막무가내식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을 종종 봅니다. 그것이 종교적인 신념일 수도 있고, 이데올로기적인 신념일수도 있고, 음모론적인 신념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신앙생활에서의 확신 은 내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 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입니다. 하나 님이 주시는 주관적인 신령한 체험들이 나,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읽고 묵상하 고 공부하므로 깨달아지는 객관적인 사 실에 근거합니다. 이것들이 흔들리지 않 고 확신 있게 신앙생활을 하게하고, 주 어진 봉사의 직무들을 수행하게 하는 원 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축복된 두 가지 경험들을 갖게 하시기 위해, 그래서 변하여 새 사람 되 어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또 있습니다. 뭘까 요?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 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삼상10:6).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성령이 크게 임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변하여 새 사람 되게 하셨습니다. 그에게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사울에게 성령이 임하므로 그가 뭘 했다고 말씀합니까? ‘예언’을 했다 고 말합니다. 누구와 함께요? ‘선지자들 의 무리’와 함께 예언했습니다. 이 사건 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사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울과 관련한 속담 하나가 생겨날 정도 로 사울에게는 정말 충격적이고 큰 체 험이었습니다.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 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 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 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 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 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 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 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 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 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 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삼상10:10-12). 여러분 오늘 본문의 ‘예언’이 무엇입 니까? 선지자들의 입장에서의 예언은 그 자체가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입 니다. 그런데 선지자가 아닌 사울의 입 장에서의 이 예언은 하나의 영적인 체험 입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이 객관적인 하 나님의 말씀이라면, 사울의 예언은 주 관적인 영적인 체험이요, 영적인 은사 (gift)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성령 충만하게 성 령이 임하면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왜 냐하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딤후3:16). 몰랐던 하 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는 역사입니다. 그리고 또한 성령이 임하면 다양한 은 사들이 나타납니다. 예언을 하는 은사뿐 만 아니라, 병 고치는 은사, 방언을 하 는 은사, 등등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 런 은사들은 대단히 주관적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 닙니다. 그 사람만이 알고 개인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시는 성령님의 비밀스 럽고 신령한 선물들입니다. “그러므로 내 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 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 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1:6). 안수 는 영적인 은사와 그 체험들을 가능케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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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하는 통로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한 사람이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람이 아니라 성령의 사람으로, 하나님
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이 안수권이 주어
줍니다. 어쩌면 사울로서는 전혀 예기치
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
지는 것입니다.
못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울은 나
이 변화가 없으면 아무리 인간적으로 뛰
령을 따라 행하다고 말하고 이것을 성령
름 잘난 사람이었습니다. 외모도 출중하
어난 인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을
충만함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사울을 택
고 효심도 깊고 인격적으로도 겸손했습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그래서 성령 충만
하셔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을 세우실
니다. 나름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었습니
의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함으로 말씀을 깨달으십시오. 확신을 갖
때, 그냥 세우지 않으셨습니다. 변하여
다. 변화가 필요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
기 때문입니다.
게 할 만한 영적인 체험과 징조들도 구
새 사람 만드셔서 그를 쓰셨습니다. 성
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사울은
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을 우리 하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변화되지 않으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인간의 힘만으
에 물탄 듯 그렇게 신앙생활하지 마시
나님께서 그렇게 쓰셨습니다. 사울이 변
면, 새 사람 되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왕
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
고, 하나님 주신 능력으로 확신을 가지
하여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사무엘 선
으로 쓰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인격적
님이 주시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
고 주의 일을 감당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지자의 이 말씀은 사울이 변화가 필요
으로나 외모적으로 출중하고 훌륭한 사
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령 받아
를 축원합니다.
하십시오. 그래서 그저 술에 술탄 듯 물
성도의 말 한마디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성도의 입은 보석처럼 다루어야 한다. 입이 있다고 해서 모든 생각을 쏟아 내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어떻게 살든 천국에 간다는 잘못된 믿음이 신앙인을 탕아로 만든다. 귀신도 믿음이 있어 믿고 떠는데 그 귀신이 구원 받을 수 있는가?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일 수도 있다. 인간이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이 입의 말이다. 말은 가꿀수록 아름다워지고 함부로 다루면 포악해진다.
말은 물과 같아서 엎어지면 다시 담지 못한다. 말의 실수는 되돌릴 수 없는 화살과 같은 것 그러므로 생각을 잘하고 입의 말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말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말로 인생을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말한 대로 살기 쉽다. 말은 능력이며 나 자신의 인격이다. 내가 한 말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곧장 하늘 곡간에 쌓여 나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말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말에 달려 있고 구원도 입에 말에 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는다 했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조심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입을 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참되고 진실된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따른다. 참된 경건은 입에 재갈을 물리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편견 없는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14
2021년 1월 28일
창세기 성경 한권을 어떻게 10분에 다 읽을 수 있을까요? 속독하는 법을 훈련한 사람들은 책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을 빨리 넘기면서 읽은 페이지들을 뇌에 사진 찍듯이 저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 창세기 12장 3절: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에 그 사진을 떠올려 그 페이지 안에 있는 중요한 단어들이나 구문들 심지어 문장들을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기억해 낸다고 합니다. 속독의 장점은 빨리 읽으면서도 중요 내용을 놓치지 않는 독서의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도구입니다. 저는 신학대학원 공부를 시작할 때 한 과목당 1,500페이지의 필독 도서를 읽
창세기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는 것이 눈물 나게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유명한 선교학 교수님께서 두꺼운 서적을 빠 르게 읽고 서평을 쓰는 비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비법을 터득한 이후 독서의 과정이
창세기에는 메시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제공합니다. 첫째, 계보를 통하여 메시야가
매우 즐거워졌습니다. 그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모든 책속에는 논지(필자가 책을 통해
계시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여자의 후손이고(3:15), 셋의 계보에서 나오고(4:25), 셈의 자손
서 최우선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한 문장의 진술)가 있습니다. 대부분 논지는
이고(9:27),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이고 (3:15, 21:2, 25:23), 유다 지파에서 나온다고
저자의 서문이나 1장에 있습니다. 그 논지를 파악한 뒤 목차를 세 번 정도 반복해서 읽으
기록되었습니다(49:10). 둘째, 인물 모형을 통하여 메시야가 계시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모
면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이런 독서의 한 가지 방법을 성
형에 해당하는 인물은, 아담, 아벨, 멜기세덱(히7:3), 그리고 요셉입니다.
경 읽기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하기 원하시
창세기의 내용: 네 가지의 큰 사건들과 네 명의 위대한 사람들
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먼저 습득해야 성경을 더 은혜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속독과 저의 경험담의 예를 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
지난 칼럼 마지막에 8단어를 중심으로 창세기를 읽어 보기를 제안 드렸습니다. 창세기
도인들은 성경을 깊이 있게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의 스토리를 짧은 문장으로
는 네 가지의 커다란 사건들(창1~11장)과 네 명의 위대한 사람들(12~50)로 구분됩니다. 창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 말씀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성경 각 권(창세기
세기 1~11장은 내용상 12~50장의 25%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11장은 약
~요한계시록까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전달하기 원하는 메시
2,000년이 넘는 연대를 다루고 있고, 12~50장은 약 300년 미만의 연대를 다루고 있습니
지와 스토리를 먼저 파악한 뒤에 상세한 내용을 읽어야 성경 읽기의 길을 잃지 않게 됩니
다. 창세기 1~11장의 내용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일어났지만 이 내용은 역사에 대한 영적
다. 예를 들면 창세기의 중요한 8가지 단어를 말할 수 있거나, 창세기의 내용을 한 문장으
인 해석을 보여줍니다.
로 말해 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저는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를 통하여 성경 각 권의 핵심 메시지와 스토리를 요약하는 성경 읽기를 제안 드립니다.
창세기 1~11장에는 네 가지 커다란 사건들이 기록되었습니다. 창조-타락-홍수-나라들의 네 가지 사건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 다. 첫 번째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인간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여자의 후
“창세기(Genesis)”의 의미와 연대의 이해 그럼 이제 ‘10분 성경 읽기 시리즈, 창세기 편’을 함께 시작합시다. “창세기”는 히브 리어 제목으로 “베뢰시트”(Bereshith) 즉 ‘시작에 (in the Beginning)’ 라는 의미입
손을 통한 구속의 소망을 약속하십니다(3:15). 인간이 번성하면서 죄도 번성했고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한 인류를 멸망시킵니다. 바벨탑 반역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단 일한 문화와 언어를 다양하게 만드시고 세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니다. 창세기의 저자는 모세입니다. 창세기는 성경 65권의 연대를 다 합친 것보다 더 긴
창세기 12~50장에는 네 가지 위대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네 명의 위대한 인물들은 아브
기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창세기는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요셉(BC1804,
라함-이삭-야곱-요셉입니다. 바벨탑 반역 이후 인류는 문화와 언어가 달라져서 세계에 흩
50:26)의 죽음의 이야기까지의 연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기원전 4,000년이나 그
어진 후 하나님은 한 사람과 그의 자손들에게 초점을 맞추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
이전부터 기원전 약 1,804년까지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창세기의 연대와 가장 가까운 성
을 통해 모든 나라를 축복하기 원하십니다. 창세기의 전환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은 부
경은 욥기입니다. 욥기는 연대기적으로 족장 시대, 아브라함의 등장 이후, 그리고 창세기
르신 사건입니다(12장).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의 언약을 주십니다(광대한 땅의 약
11~12장 사이에 해당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욥기와 창세기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욥
속/15:18, 위대한 민족의 약속/13:16, 위대한 복의 약속/1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
기 편’에서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하신 것을 이삭에게도 동일하게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이기적이고 거짓말을 잘하는 야곱
창세기의 주제와 목적
을 섬기는 자로 변화시키신 후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창세기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비옥한 초생달 지역(the Fertile Crescent), 이
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배출하십니다.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들 요셉은 애굽
스라엘, 그리고 애굽(이집트)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역사책이 아닙니다. 창세기는
에 종으로 팔린 후 그는 극적으로 애굽의 대신의 자리에 올라갑니다. 그 후 요셉은 가족
인간의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을 기근으로부터 구원하고 가족들을 가나안 땅에서 고센 땅으로 데려옵니다. 창세기는 요
민족을 축복하기 위한 통로로 한 민족을 선택하십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그 대상을 이
셉의 죽음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살이에 대한 암시로 끝이 나면서 출애굽기에서 전개되
스라엘로 정하셨고 그 민족이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바라보는 영적인 안목을 탐구하도
는 구속(redemption)에 대한 열망을 요청하면서 마무리됩니다.
록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어떤 모양으로 간섭하시고 어떻게 구속 사역을 완성해 나가시는지 창세기를 통하여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창세기의 내용을 아래의 표를 통하여 한눈에 살펴봅시다. 아래의 표는 창세기를 8가지 의 중요 단어로 구분합니다. 이 8가지의 중요 개념을 중심으로 창세기의 세부 내용을 구
그리고 창세기는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것의 시작을 제시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주
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표를 다른 노트에 적은 후 각 단어를 중심으로 해당 장의
(1:1), 사람(1:27), 안식일(2:2~3), 결혼(2:22~24), 죄(3:1~7), 희생 제사와 구원(3:15, 21), 가족
내용을 세분해보면 창세기 전체의 메시지와 스토리의 흐름을 한눈에 잡아 낼 수 있습니
(4:1~15), 문명(4:16~21), 정부(9:1~6), 나라들(11), 그리고 이스라엘(12:1~3)의 시작을 보여줍니
다. 이 작업을 마친 후 창세기의 내용을 몇 문장으로 쓰고, 이후에 그 문장들을 통합하
다. 현대 사회의 기독교 윤리학의 중요한 주제들은 창세기를 통해서 재해석 되어야 할 필
여 한 문장으로 요약해 봅시다.
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의 시작의 대상들은 오늘날 세속적 윤리학으로는 결코 풀
창세기의 8가지 중요 단어들
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4가지 큰 사건들
창세기의 핵심 구절들 ▶ 창세기 3장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4명의 위대한 인물들
창조
타락
홍수
나라들
아브라함
1:1~2:25
3:1~5:32
6:1~9:29
10:1~11:9
11:10~25:8
이삭
야곱
25:19~26:35 27:1~36:43
요셉 37:1~50:26
예배학 강좌
2021년 1월 28일
15
“성만찬 때 빵과 포도주는 앞으로 나아가서 받아먹어야 하나요?” "성만찬 때에 장로님들이 다니면서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성도들이 각자 앞으로 걸어 나아가서 받도록 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 옳은 방식인가요?” "자기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경건하게 기도하다가 받아먹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왜 앞으로 걸어 나와서 받아먹으라고 하나요?”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필자가 미국 유학을 와서 처음으로 성
‘최후의 만찬’이라는 성화가 보여주듯이,
포도주를 받아먹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찬에 참여할 때였습니다. 옆에 앉은 미
분명 한 식탁에 앉은 채로 행해졌을 것입니
오늘날 한국교회와 같이 회중이 자기 자
국인 학생이 빵을 입에 넣자마자 쩝쩝 씹
다. 물론 성화에서처럼 식탁의 한쪽에만 열
리에 앉아서 빵과 포도주를 받아먹는 관
어 먹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이런 불
세 명의 사람들(예수님과 열두 제자)이 앉
습은 16세기 종교개혁자 중 한 사람인 츠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경스러운 사람이 있나’ 하는 마음에 고
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모두가 상에 둘러
빙글리가 고안해낸 방법입니다. 그는 회중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개를 홱 돌려 그 학생을 빤히 쳐다본 적
앉았겠지요. 최초의 교회들도 소규모의 가
이 예배에서 조용히 해야 하고, 능동적이어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
이 있습니다. 나중에 함께 공부하면서 보
정집 같은 곳에서 모였기 때문에 같은 형
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성만
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니 그 학생은 목회자의 자녀로서 매우 경
식으로 성만찬을 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찬 때에도 회중은 조용히 자기 자리에 앉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건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 한 식탁
아 있도록 하고 봉사자들이 회중의 자리까
수고하느냐” (사 55:1-2)
에 둘러앉기가 어려워지자 그들은 다른 방
지 빵과 포도주를 가져다주도록 했습니다.
게 말씀하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성만찬에 참여하는
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의 한국
것을 보면 참으로 경건하다는 느낌이 듭
교회처럼 사람들이 앉아 있고 그 자리까지
하지만 회중이 성만찬의 빵을 받아먹기
성찬상에서 받아야 합니다. 다만 회중의
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자리에 앉아서 예
빵과 포도주를 ‘배달’해주었을까요? 아닙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숫자가 많아 모든 사람이 성찬상 주위로
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빵이 오
니다. 오히려 식탁 앞으로 사람들이 걸어
방식입니다.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의 예
모일 수 없을 경우에는, 군데군데 빵을 가
기를 기다립니다. 너무나 깊이 묵상하다가
나와서 받아먹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배서는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진 사람과 잔을 가진 사람이 서고 회중이
그러므로 성찬의 빵과 잔은 원칙적으로
자기 앞에 빵이 왔는지 모를 때도 있습니
그곳으로 가서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 앞
다. 옆 사람이 슬쩍 옆구리를 치면 그제
성만찬의 방식에 관해 자세한 소개를 해
집전목사와 보조목사는 빵과 포도주를
으로 나아가서 받아먹는 두 번째 이유는
야 자기 앞에 빵이 온 줄 알고 정성스럽게
주는 최초의 문헌인 『사도전승』은 성찬의
받은 후에 그것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오
주님의 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
빵 한 쪽을 집어 입안에 넣습니다. 예수님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는 방식에 관해
는 사람들에게 주도록 하십시오.
입니다. 성찬은 주님의 언약을 믿으며 주님
의 고난을 생각하느라 빵을 ‘씹어 먹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감히 하지도 못하고, 입안에서 빵
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주님의 초대에 회중이 성찬의 빵을 받기 위해 앞으로
응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그에
이 ‘녹기를’ 기다립니다. 이처럼 조용하
사제들의 수가 넉넉하지 못하면 부제들도
나아가는 데에는 두 가지 신학적인 의미
게 의미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찬의
고 경건하게 성찬에 참여하는 데 익숙해진
잔들을 들고 경건하게 차례대로 옆에 서 있
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빵을 ‘주님의
떡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행위는
한국교회의 성도로서 제가 그 미국 학생을
으십시오. 맨 먼저는 물을 든 부제가 서고,
식탁’에서 받아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최후
자발적으로 주님의 몸에 참여하려는 의지
이해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우유를 든 부제가, 마지막으로는
의 만찬에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빵을 주
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만찬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면서
포도주를 든 부제가 서십시오.
신 곳은 분명 ‘식탁’이었습니다. 본래 식
한국교회의 방식이 유일한 것은 아니라는
사는 식탁에서 하는 것입니다. 성만찬도
성만찬은 천국의 잔치를 지금 여기에서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만찬의 근거
사제들과 부제들이 빵과 잔을 들고 서 있
하나의 식사이기 때문에 식탁에서 행해지
미리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즐겁고
와 기원이 되는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은
었다는 것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와서 빵과
는 것이 옳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해야 합니다.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Prayer Movement for Transformation Colorado!이승우 신동윤 DONG SHIN,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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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터
2021년 1월 28일
18
“소원성취의 복?” 장석현 목사
어느덧 다사다난하고 우울했던 2020년,
어느 동네에 많은 땅과 가축과 농사를
경자년은 지나갔고 새해를 맞이한 2021년
지으며 하인들을 거느린 부자와 그 이웃에
집에서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던 아내는
도 신축년의 1월말이 다가오고 있다. 세월
매일 먹을 것을 걱정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부자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어리석은 짓을
은 유수와 같이 잘 흘러가고 있지만 지금
가난한 소작인이 있었다. 어느 날 나그네가
했다고 원망하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힘들
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그동안
그 동네를 지나가다가 그 부자 집 문 앞에
고 화가 났던 부자는 또 경솔하게 말했다.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신 창조주, 하
경험하지 못한 아쉽고 불편한 삶을 살고
서 힘든 사연과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나그
“빌어먹을 마누라! 평생 이 무거운 안장
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모든 소원과 생각하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움과 불확실
네는 문전 박대를 당하고 허기진 배와 수
에 붙어살아라!” 두 번째 소원도 이루어
는 것 이상으로 이루어주시는 참으로 유일
속에서 불안과 초조 그리고 두려움과 암담
치와 모욕감을 참고 지나가는데 가난한 농
졌다. 너무나 놀란 부자는 아내에게서 안
한 신이다. 그분께 나아가 우선순위로 그
함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러므로 새
부가 마침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을 떼 놓는 것이 세 번째 소원이었다는
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천국을 소유
해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간절히 바라고
길에 나그네를 보고 그를 집으로 데려와 초
이야기가 있다.
하게 되며 사랑과 화평과 기쁨이 충만하여
원하는 소원이 있을 것이다.
라한 밥상이지만 정성을 다해 나눠먹고 날
집에 도착하였다.
트리니티교회
고 약속하셨다.
모든 스트레스는 사라지게 된다.
이 어두워지니 그날 밤을 쉬고 가라고 호
지금도 사람들은 자기 욕망을 위해 이
왜냐하면 그분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과 변종
의를 베풀었다. 그 나그네는 고맙게 여기고
기적으로 살아가면서 불행을 자초하는 안
는 언약의 하나님이요 은혜와 사랑과 자비
바이러스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가난한
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다. 내가 지금 무엇
가 풍성한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현대
농부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제
을 하고 무엇을 먼저 구해야 하는지? 분
진리가 되며 복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
과학과 의학으로도 해결하지 못하고 각 나
안을 하였다.
별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가치를 잊
하고 묵상하자!
라와 정부 그리고 세계 의료기관들의 많은
가난한 농부는 자기와 가정에 필요한 것
고 살아가는 것이 마음 아픈 현실이다. 왜
노력에도 시행착오와 방역 실패로 심히 난
을 말하였고 범상치 않은 나그네는 마음
냐하면 타락한 마귀는 달콤한 거짓과 악
감한 상황이다. 초고속으로 임상 실험을 하
이 온유하고 착한 농부의 소원을 이루어
한 궤계로 인간들을 유혹하고 멸망시키려
고 코로나 백신을 개발했다고 하지만 아직
주었다. 첫째, 어머니의 난치병을 고침 받
하기 때문이다.
도 많은 사람들이 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는
았고 둘째, 직장이 없는 아들이 나라의 고
소원성취란? 나의 이기적인 것이 달성되
우선 해결되면 받는 모든 영역의 복을 의
것은 사실이다. 이 와중에 무서운 질병과
급 공무원에 등용되었고 끝으로 농부는 나
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 내려
미하며 영과 혼과 육의 형통한 복을 가리
사투하며 오늘도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는
라에 묶여 있는 넓은 땅의 소유자가 된 것
오는 것이다. 소원성취는 어떤 촛불이나 음
키는 것이다. 오직 하늘에 계신 거룩한 하
자들과 건강 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당하는
이다. 그 동네에서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
악을 틀어놓고 계속 반복적으로 명상하면
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참된 소원성취의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우선순
고 학대하던 부자는 이 소문을 듣고 급히
서 마음과 생각 속으로 이끌어 들인다고
복을 받도록 이제 우리 모두는 그동안 믿
위가 될 것이다.
하인들을 시켜 나그네가 어느 쪽으로 갔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중권세를 잡은
고 따랐던 이 세상의 잘못된 가르침과 사
혹자는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살면서 받
지 알아본 후, 말에 안장을 얹고 이미 마
타락한 마귀는 처음부터 달콤한 거짓말로
상과 우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와 모든
는 괴로움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 소원
을을 벗어나 가고 있는 나그네에게 달려가
인류를 속이고 멸망 받게 하려는 것이다.
축복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자!
일 것이다. 그 외에 가정이나 친척과 이웃
그 때 문전 박대한 변명을 하면서 세 가
다시는 사악한 마귀에게 속지 말자!
또한 학교나 직장이나 사업을 하면서 사회
지 소원을 들어달라고 애걸하였다. 마침내
그러나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다. 비록 이
살면서 영생의 복과 소원성취를 통해 기념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친구 사이
약속을 받아낸 부자는 콧노래를 부르며 집
세상에 살면서 죄와 허물과 실수가 많은
비적 삶이되기를 거듭 축복하며 기원한다.
에서 이해관계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결하
으로 돌아가는데 말이 지쳤는지 도무지 말
인간이지만 참 소망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
기 위해서 간절히 바라는 것도 있을 것이
을 듣지 않았다. 화가 난 부자는 “망할 놈
수 그리스도께서 소원성취의 복을 가르쳐
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 속에 당면하는 깊
의 말! 이렇게 속을 썩이려면 차라리 죽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
은 내면적 고민이나 갈등 혹은 외면적 문
버려라!” 중얼 거렸고 그의 말은 즉시 죽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
제들을 해결하고 자유와 기쁨을 얻기 위해
어 버렸다.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
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서 바라는 것이 많겠지만 안타깝게도 잘못
다. 말을 잃어버린 부자는 투덜거리며 안장
라와 그의 의로운 말씀을 믿음으로 구하면
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
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라도 건질 마음으로 무거운 안장을 메고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풍성하게 주시겠다
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1-33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 6:1)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집사(덴버한인교회
제공: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참된 소원성취를 위해서 지극히 높은 곳 에 계신 하나님의 Holistic 은총을 받자! Holistic 은총이란? 거룩한 영적인 것이
새해를 맞이하여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4)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진리의 샘터
2021년 1월 28일
19
하나님, 똥 싸게 해 주세요 지금은 열살 된 제 딸이 아기 때 소 아변비로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태 어난지 1년 6개월 정도 되었던 어느 날 밤, 아이가 먹으면 먹는 대로 토해 내는 것입니다. 장에 변과 가스가 가 득한데, 배설이 되지 않으니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그대로 다 토해냈던 것 입니다. 그 날은 토요일 밤이었기 때 문에 전도사 사역을 하던 저는 가능 하면 월요일에 병원에 데려갈까 생각 했지만, 아이가 잠도 못 자고, 물 마신 것도 다 토해내는 바람에 급한 대로 일단 응급실로 갔습니다.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한 시간 이상 을 기다린 뒤, 결국 약을 하나 받아왔 습니다. 먹으면 먹는 대로 다 토해내 고 있었기 때문에 약도 토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처음에만 한 번 토하고, 두 번째 먹인 것은 토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오니 밤 12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주 일 아침, 전도사였던 저는 주일 준비를 위해 아이가 아직 자고 있을 때 교회 로 갔습니다. 예배 시간에 맞춰 온 아 내는 아이가 아직 변을 못 봤다고 했
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먹을 것을 조금 먹었는데 토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날따라 서울에서 교단 행사가 있 어서 예배 후 저는 서울로 가고, 아 이와 아내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 후 3시쯤 아내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아주 딱딱한 변이 조금 나 왔다는 것입니다. 그 뒤로 한 두번 정 도 더 문자를 보내왔는데, 변이 조금 씩 물러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자 정상적으로 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강아지 똥’이라는 동화를 쓴 작가 권정생 선생의 글을 인상 깊 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칼럼이었는 지 수필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 고, 정확한 문장이 기억나는 것도 아 니지만,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먹을 때는 감사기도를 하고 먹지만, 배설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먹은 것을 잘 소화시 켜 배설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 사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먹을 때뿐 아니라 배설할 때도 감사해야 한다.’ 응급실에 갔던 토요일 밤, 당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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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섯 살이던 아들에게 동생을 위해 기 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음이 똥 싸게 해 주세 요.” 찬영이의 기도에 아내와 저는 웃음을 터뜨렸지만, 정말 간절한 기도 였습니다. 응급실도 다녀오고, 처방해준 약도 먹고, 마침내 아이가 배설한 그 냄새 나는 변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더러움의 대명사인 '똥'은 우리가 몸 속에서 버려야 할 것입니다. 살기 위 해서는 먹는 것뿐 아니라 버리는 것도 잘 해야 하지요. 버려야 할 것을 버리 지 못하면 그 고통이 이만저만 한 것 이 아닙니다. ‘똥'같은 욕심, ‘똥'같은 시기, ‘ 똥'같은 질투, ‘똥'같은 마음… 우리 안에 똥 같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똥' 들입니다. 버려야 합니다. 새로운 해가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더 늦기 전 에 우리 안에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그 때 어린 아들의 기도를 생각하면 우습지만, 어쩌면 지금 우리들에게 가 장 필요한 기도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똥 싸게 해 주세요.”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 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 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 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 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 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 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 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 3:7-8)
참빛교회 온라인 예배 코로나-19로 인하여 Stay at Home Order 가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한어, 영어 예배 주일 오전 10시 (그 외 특별 집회들 홈페이지 참고) YouTube Channel: True Light Community Church (https://tinyurl.com/TLCCYouTube) 혹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들어오세요 (https://ko.truelight.church) 문의: 720-509-9112 pastorjohn@truelight.church
목양 칼럼
2021년 1월 28일
20
목표를 정확하게 그리고 멀리 바라보자! 오성관 목사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오랜 세월을 통 해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가 있다. 전설 같은 이야기이며 요즘 젊은이들이 가져 야 할 리더십에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 한 추장이 종족을 잘 다스려 오다가 나이가 많아 세상을 떠날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자기 의 추장직을 물려주기 위하여 세 아들 을 데리고 사냥을 나갔다. 물론 세 아들 을 테스트해서 그중 하나에게 자기의 대
"푸른 하늘과 큰 나무가 보입니다.”
① 이상이 없는 사람이다. 과거에 너무
추장은 크게 실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많은 실패를 거듭하였기 때문에 실제 꿈 과 이상을 가지는 것마저 포기하고 현
않는 사람이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너는 무엇이 보이느냐?”
실을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자기
방법을 다 동원해서 과정을 무시하고 목
둘째 아들이 대답한다.
의 인생을 꿈 없이 막되게 살아가는 사
적만을 달성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있는
"나무가 보이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람이다.
지혜와 경험과 능력을 다하고, 심지어는
둘째 아들에게 물었다.
추장은 역시 실망했다. 그리고 막내아 들에게 물었다. "셋째야, 네 눈에는 무엇이 보이느냐?” 막내아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독수리가 보이는데 두 날개가 있고,
발해서 종일토록 달려 언덕을 넘고 들을
그 날개들이 마주치는 곳에 독수리의 가
건너 험한 산길을 타느라 모두가 다리도
슴이 보입니다.”
팠다. 지칠 때가 되고도 남았지만 나이 많은 추장은 도중에 쉬는 일 한번 없이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했다. 이윽고 깊은 산속 어느 지점에 이르자
폭력까지도 서슴없이 사용해서 자신의
독수리가 보입니다.”
를 있기 위해서였다. 이른 아침부터 출
아프고 숨도 찼다. 목이 마르고 배도 고
벧엘교회 담임
② 이상과 현실은 별개로 생각하는 사
목적을 이루지만 그 결과는 비극과 아픔
람이다. 어차피 이루지 못할 꿈이다. 그
과 상처투성이다.
래서 이상은 이상대로 현실은 현실대로 따로따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런데 이상과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 하여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자기 영
우리 한국말에 ‘오르지도 못할 나무
역 밖의 일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
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다. 지금
는 사람이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젊은이들에게 좋은 말은 아니다. 반대로
최선을 다하고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생각하면 좋겠다. ‘오르지 못할 나무일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그분의 약속
"너는 됐다. 그곳에 활을 쏘아라!”
지라도 쳐다는 보라!’ 바라보기라도 해
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참 신
막내아들의 화살은 독수리의 가슴을 명
야 희망이 있지 아니한가? 쳐다보기도
앙을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믿음
중시켰다. 그리고 아버지는 추장직을 막
안하면 어떻게 오른단 말인가? 바라보고
을 가지고 꿈꾸는 목표물을 크게 그리
내아들에게 물려주었다.
있으면 언젠가 오를 때가 있고 앞으로
고 멀리 바라보고 인내하며 기다린다. 그
나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너
는 현실에서 자신을 준비하고 미래를 바
추장은 기대하는 답을 얻어 기쁨으 로 외쳤다.
추장이 걸음을 멈추었다. 거기에는 한 그 루 높은 나무가 있었고 그 꼭대기 나뭇
지도자는 목표물을 클로즈업해서 정
무나 많은 일들에 빠져 허덕이며 현실에
라보며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기회를
가지에 독수리 한 마리가 앉아 있는 광
확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목
만 집착한 나머지 앞과 위를 쳐다보지도
찾는 사람이다.
경이 멀리서 눈에 들어왔다.
표물을 크고 정확하게 볼뿐 아니라 멀
못하고 꿈을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2021년도에 내가 보는 꿈과 이상을 확
리 볼 줄 아는 사람이 참된 지도자이다. 추장은 드디어 큰 아들에게 물었다. "저 앞에 무엇이 보이느냐?” 맏아들이 대답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 이 존재한다고 한다.
③ 이상을 현실로 옮기는 사람이다. 여기
대해서 정확하게 보자. 그리고 긴 안목
에는 두 가지 스타일이 있다. 하나는 꿈
을 가지고 바라보자!
을 이루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1년 1월 28일
21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오늘 에세이는 인간의 기원과 관련해
론적 평등을 가르친다는 의미에서 혁명적
여기서 바르트와 브루너가 말하는 관계
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하나님의 형상(the
인 사상 즉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없는 사
성은 단순히 인간이 사물에 대하여 가지는
Image of God, Imago Dei)에 대해서 상
상이 아닐 수 없다.
소유적 관계성(possessive relationship)
세하게 논하고자 한다. 창세기 1장은 하나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이 아니라, 인간이 다른 인간과 함께 누리
사하게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이 기능론
님이 사람을 당신의 형상 (첼렘)과 모양(
자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의 본질은 무
는 인격적 관계성(personal relationship)
적 관점 역시 성경적 근거가 분명하다. 하
데무트)을 따라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창
엇인가? 이 질문에 대하여 전통적으로 세
을 의미한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론적 관점
1:26-28). 이 본문을 해석함에 있어서 전통
가지 관점이 제시되었다. 하나는 실체론이
인격적 관계성이야 말로 다른 동물이나 식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총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적으로 두 가지 견해가 제기되었다. 하나는
다(the substantive view). 실체론에 의하
물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 자체라는 관점이다.
면 인간이 실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어떤
필자는 이 관점 역시 성경의 가르침과 일맥
이 관점에 의하면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요소들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이다. 예
상통하다고 믿는다. 특별히 삼위일체 하나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성경적
본질과 본성 자체와 분리될 수 없다. 두 번
를 들어 인간의 영혼, 이성, 자유의지 같은
님을 구성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매
이고 총체적인 이해는 이 세가지 관점들을
째 관점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본질적 요소가 하
우 깊은 인격적 관계와 친교를 누리고 있
통합한 관점 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사
고 있다는 관점이다(human beings bear
나님의 형상이라고 보는 관점이 있다. 또는
음을 이해할 때, 이 관계론적 관점은 성경
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말
the image of God). 다시 말하면 하나님
사랑, 의, 지식 같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적 근거가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
은 사람이 영혼과 이성과 자유의지를 가지
의 형상은 인간 외부에 존재하는 어떤 것
속성(attributes)들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관계론적 관점
고, 진리와 사랑과 의와 같은 속성을 구유
이며, 그 형상을 따라서 인간이 창조되었다
관점이다. 실체적 관점은 어거스틴, 루터, 칼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총체적으로 설명할
한 존재라는 말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서
는 관점이다. 필자가 보기에 두 가지 관점
빈, 에드워즈 같은 고전적인 신학자들이 주
수 없음은 분명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은 서로 충돌한다기 보다는 보완한다고 보
창해 왔던 관점이다. 이 관점에 따르면 인
여진다. 둘 중에서 어느 관점을 택하든 중
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과 이성과 자유의지
세 번째 관점은 기능론이다 (the func-
요한 문제는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을 의
와 여타 속성들은 인간에게 부여된 하나님
tional view). 기능론에 의하면 하나님이
미하는가라는 것이다.
의 형상일 뿐 아니라, 인간과 동물/짐승을
사람에게 부여하신 기능, 특별히 피조물
구별해 주는 표지들이다. 필자는 이 관점이
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기능이 바로 하나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여
또한 "형상”이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함
분명 성경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하다고 믿는
의 형상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하
범죄하고 타락한 후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도 중요하다. 성경
다. 하지만 실체론만으로는 하나님의 형상
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세상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형상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일
전체의 맥락과 창세기가 기록된 당시의 고
을 총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또 관리하는 책임을 부여 받았다. 바로 그
부 신학자들은 범죄와 타락으로 하나님의
점에서 사람은 모든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
형상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하지
대근동의 문화를 고려할 때 "형상”이라는 말은 반영, 반사, 대표, 아들권이라는 의미
수 있는 존재라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대 리 통치자로서 만물을 다스리는 기능을 부 여 받는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
두 번째 관점은 관계론이다(the rela-
는 독특성을 가진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
만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고려할 때, 하나
를 담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을 반영하는
tional view). 관계론에 의하면 인간이 다
에게 부여된 통치권의 성격을 바르게 이해
님의 형상 자체가 멸절된 것은 아니다. 그
존재라는 것이다. 인간을 볼 때 우리는 하
른 인간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려는 성
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한 통치
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부여된 하나님
나님의 모습이 반사됨을 보게 된다는 말이
향 (relational inclination)또는 관계를 맺
권은 피조물을 착취하고 학대하고, 악용할
의 형상은 심대하게 왜곡되었다. 그 결과 인
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로,
으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relational ca-
수 있는 권한이 아니다. 도리어 피조물을
간 본성의 모든 면들이 죄로 물들게 되었
심지어 대신하는 자로 창조되었다. 더 나아
pacity) 즉 관계성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잘 관리하고, 돌보고, 지키는 권한 즉 청지
고, 참된 관계의 능력은 심각하게 파손되었
가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
것이다. 이러한 관계론은 칼 바르트(Karl
기적 통치권이다.
으며, 만물에 대한 통치권은 마귀에게 넘어
었다는 것은 신의 아들권을 가진 자 즉 왕
Barth, 1886-1968)나 에밀 브루너(Emil
놀랍게도 인간에게 주신 통치권은 타락
족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고대 근동 사회
Brunner, 1889-1966)같은 신정통주의 신
이후에 마귀에게 넘어갔다. 마귀는 아담에
에서는 지배자인 왕들만이 신의 형상을 지
학자들에 의해 주창되었다. 특히 바르트는
게 주어졌던 통치권을 찬탈한 후 모든 인
결국 폐위된 왕족으로서 마귀와 사망에
니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하나님이 창조한 남성과 여성 사이의 관계
간을 노예로 삼고 지금도 착취와 학대와
노예가 되어 있는 모든 죄인은 자신의 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창세기의
성이 하나님의 형상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폭압을 일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
를 자각하고,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계시는 왕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 즉 만
그리고 브루너 역시 인간이 하나님에 대하
은 인간이 본래 부여 받았던 만물 통치 기
그리스도를 유일하신 주님과 구주로 믿고
인이 신적 왕족으로 창조되었음을 함의한
여 가지는 관계성 또는 인간이 인간에 대
능을 부분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그 실례
신뢰해야 한다. 오직 그때에야 죄인은 죄사
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만인이 가지고
하여 가지는 관계성이 하나님의 형상의 중
가 바로 사람이 가축을 길들여 사육한다
함과 거듭남과 칭의와 영생과 하나님 자
있는 존엄과 신성함 그리고 그들간의 존재
핵이라고 보았다.
거나 반려동물들을 길들여서 사람에게 봉
녀됨의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고 말았다. 요컨대 인간은 "폐위된 왕족 ”(deposed royalty)이 된 것이다.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신 7:9) 제공: 성경혜 권사(트리니티교회)
에콰도르 이야기
22
2021년 1월 28일
돌이 없어 석기시대가 끝났는가? (15회)
26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돌멩이가 없어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5%정도입니다.
임동섭 목사
OPEC의 출범은 대표적인 산유국인 러
배럴(Barrel)은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입
니(Ahmed Zaki Yamani) 전 사우디아라
시아의 전신, 구소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
니다. 어원은 ‘나무통'이며, ‘나무통'의 양
비아 석유장관의 말입니다. 석기시대가 청
니다. 1950년대 구소련이 국제 석유 시장에
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원유나 각종의 석유
동이라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면서 종말
석유를 수출하면서 석유 공급이 크게 늘었
제품의 계량은 배럴로 행해집니다. 일반적
을 고하듯이, 석유시대 또한 인류가 자신들
습니다. 그러자 세계 주요 석유 회사들은 석
으로 1배럴은 42갤런(3.785리터)으로 약160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형태의 비대면
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으면서 사
유 구매 가격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리터입니다. 최초로 석유를 시추한 1860년
위주의 삶이 우리의 미래의 일상이 될 것이
라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곧 이들 산유국의 수입 감소를 의미했습니
대 초에는 표준 용기가 없었습니다. 당시 와
라는 예측합니다. 직장도 재택근무가 일반
야마니는 196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다. 그러자 남미 최대 산유국인 베네수엘라
인이나 위스키 같은 숙성용 액체 용기로 사
화될 것입니다.
24년 동안 사우디 석유장관을 지냈습니다.
와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용되었던 나무통(배럴)을 용기로 사용하면
1930년 사우디의 메카에서 태어난 베두인
적극적으로 나서 공동 대응을 모색했고, 결
서 표준 단위가 되었습니다.
족 야마니는 뉴욕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국 ‘OPEC’이라는 새로운 국가 간 협의
법률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사우디 최초
체를 결성했습니다.
가 아니다. 석유시대도 마찬가지다.” 야마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720) 371-1722
초대교회가 대부분 가정에서 예배로 모였 으니 이번 상황이 그저 나쁘게만 볼 것이
에콰도르는 1973년 OPEC에 가입했다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십니다. 오히려
1993년 탈퇴했습니다. 2007년 재 가입했다
이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21세기 원격 목
의 국제 변호사로서 사우디 현대 법체계를
OPEC 출범 초기에는 이라크와 이란, 사
가 2020년 탈퇴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회를 대비해야 한다고 그 분은 제안합니다.
세웠습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을 통해
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이렇
을 벗어나기 위해서 돈이 되는 석유를 증
원격 교육은 교육의 기회를 극대화시켰
석유시장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게 5개 나라로만 출발했습니다. 특히 1973
산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습니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배움이 아닙
그는 ‘OPEC의 진짜 적(敵)은 기술'이라
년과 1979년 1,2차 석유위기(오일쇼크)를
지하에서 뽑아낸 정제하지 않은 상태의
니다. 인격과 예의가 포함된 영역입니다. 사
며 ‘기술이 석유소비를 감소시킬 것'이라
주도하면서 OPEC은 유가를 결정하는 절
기름을 석유라고 부릅니다. 석유에 함유된
람 냄새나는 것이 진짜 교육입니다. AI(인공
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이어 ‘진짜 희생자
대적 존재가 됐습니다.
수분과 가스를 제거하면 원유라고 부릅니
지능 로봇)는 교사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는 많은 매장량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전 세계
다. 원유가 정제과정을 거치면 석유 제품이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의 질과 예배
석유는 아무 쓸모도 없이 영원히 땅 속에
에 확산되면서, 전 세계 경제가 꽁꽁 얼어
라고 합니다. 크게 분류하면 비중이 낮은
를 드리는 성도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점검
묻혀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붙었습니다. 공장이 마비되고 이동이 중단
경질유(경유, 등유, 휘발유)와 비중이 높은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도 재
석유 수출국 기구(OPEC: Organization
되면서 유가도 폭락했습니다. 결국 진통 끝
중질유(방카C유)로 분류합니다.
택을 해야 합니다. 기동력을 높여야 합니다.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에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여러 나라가 코로
에콰도르 석유는 중질유입니다. 에콰도르
교회 건물 중심 사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는 석유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1960년 9월
나 사태로 단행했던 경제 봉쇄를 완화하면
는 산유국이지만 휘발유나 디젤유는 수입
코로나가 무서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14일에 결성된 범국가 단체입니다. 본부는
서 국제 유가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
하고 있습니다. 정유시설이 부족하기 때문
불확실성입니다! 코로나가 언제까지 지속될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습니다. 현재 13개 산
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충격을 상쇄하기까
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 석유매장량보
지도 불확실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도 불
유국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들 13개 나라
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것이 중
다 더 중요한 것이 기술이라는 생각합니다.
확실합니다. 교회의 미래도 불확실하고, 지
에서 생산하는 원유가 전 세계의 40% 이
론입니다.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생활이 변경되었
상에 달하고,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에콰도르의 석유 매장량은 남미 3위 규
원유 보유량의 80%가량을 이들 나라가 차
모로 50억 배럴입니다. 그러나 하루 석유생
지하고 있기 때문에 OPEC의 움직임은 늘
산량은 55만 배럴로 세계 석유 생산량의
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상이 코로나 이전 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모든 생활권이 비대면이
금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불확실합니다. 세상의 끊임없는 변화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결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아는 것 입니다(Kevin DeYoung).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좁은 길을 걸으며
2021년 1월 28일
23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오 코로나 팬더믹 상황을 맞이한 지 정확하
려도 많아지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
면 상처는 점점 깊어지고 심히 덧날 수밖
게 일 년이 지났습니다. 참으로 혼돈의 일
으로 바라기는 이 팬더믹이 우리 독자들의
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할 우
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모든 것이 정상
마음에 슬픔의 기억이나 상처나 쓴 뿌리로
선적인 일은 내가 얼마나 위로가 필요한 존
작동되지 않는 세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백
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인지부터 인정하고 내 안에 있는 고통과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담임
신이 나와 접종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을 불쌍하고
슬픔을 내어놓고 위로를 구하여야 합니다.
을 공감하고 자기 자신의 일처럼 여길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들 마음은 불안하고 염
가련한 존재로 여기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
지금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때
있는 이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 위로자가
려스럽습니다. 최근 들어 부고 소식이 부쩍
다. 소위 자기 연민이라고 하는데 마주치는
입니다. 마음 한구석을 차지한 슬픔과 고
누구입니까? 우리들 인생을 긍휼과 연민의
많이 들려옵니다. 고령의 사역자들이 소천
상황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더 크
통의 흔적들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싸
눈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의 슬
했다는 소식도 있고 어떤 분은 아무 이상
게 대입함으로써 스스로를 연민의 대상으
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위로는 마음의 상
픔과 고통을 진정 공감하고 깊이 위로해줄
없다가 갑작스레 떠났다는 소식도 듣습니
로 여기는 심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
처를 드러내 보이고 치료를 구하는 적극적
수 있는 유일한 위로자는 그 어떤 사람이
다. 안 그래도 오래 가는 팬더믹 상황 때문
신이 정말 어려울 때는 남들 어려운 것이
인 해결책입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마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
에 마음이 어려운데 뜻하지 않은 슬픔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자기 연
음의 위로를 얻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고 있
보다 나의 고통을 더 깊이 헤아리시고 나
소식들이 들려오면 엎친 데 덮친다는 말
민에 한 번 빠지게 되면 실패의 경험들을
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들춰내는 것에 주
보다 나의 슬픔에 더 깊이 공감하시기 때
을 실감합니다.
점점 키워 후회 가득한 마음의 상처로 남
저하지 않습니다. 내재되어 자칫하면 커질
문에 진정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그래서 때로는 허전하고 답답한 마음을
기게 되고 스스로를 실패자로 결론 짓고는
수 있는 마음의 아픈 상처를 방치하지 않
위로자입니다.
달래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 생각나는 분
자책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심해
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고난의 대명사였던 욥은 하나님의 위로
들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지면 자기혐오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전문가를 찾고 친구를 찾고 상담
를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마음을 회복하
하나같이 반가워하면서 안 그래도 마음이
그렇게 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도
자를 찾습니다. 사람을 통해 위로를 구하
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삶도 회복을 경
어려웠는데 고맙고 좋다고들 하십니다. 마
주눅이 들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조차 비
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전문가라 한
험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위로하겠다
음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 잊지 않고 연
판적이 되며 심해지면 자기 박해에 이르는
들 다른 사람의 심중을 어떻게 다 헤아릴
고 나섰지만 진정한 위로자는 하나님뿐이
락을 해주는 만으로도 적지 않은 위안이
이 일련의 과정을 가리켜 심리적 자해행위
수 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었던 것입니다.
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생스런 상황이 주어
이의 심중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이 크게
여러분, 코로나 팬더믹으로 지난 일 년
저는 팬더믹을 통해 우리 사람들이 얼마
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는 겁니다.
떨어집니다. 들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
나 유리알 같이 연약한 마음의 소유자들인
그러니 지난 일 년 동안의 코로나 팬더믹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자신의 일로 느끼
동안 참고 견디느라 마음속에 깊이 패인
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좋은
으로 인해 그 누구의 마음인들 아프지 않
고 싶어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픈 상처가 있다면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
일 기쁜 일만 겪을 수는 없지만 이런 초유
겠습니까? 상처와 아픔의 정도만 다를 뿐
고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욥을 친구들
께 위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팬
의 어려움이 예상보다 오래 가고 또 언제
저마다 스스로를 위로받아야 할 존재로 여
이 찾아 왔습니다. 그들이 각자의 고장에서
더믹 때문에 얻은 상처뿐 아니라 다른 모
벗어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의 심
기는 것입니다.
먼 길을 찾아온 목적은 위로하기 위함이었
든 상처도 고침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리 상태는 이미 바닥을 드러낸 것 같습니
위로는 다친 상처 부위에 바르는 연고와
습니다. 그리고 자칭 그 위로자들은 욥의
은 우리의 상처를 따뜻한 손길로 싸매시
다. 실제로 교우들을 보더라도 그 마음들
같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덧나지 않도록 발
곁에서 칠일 밤낮을 함께 통곡했다고 합니
는 위로자입니다. 그 넓고 따뜻한 손길이
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주는 좋은 약이 바로 위로입니다. 지금
다. 그런데 그들의 그 수고는 욥에게 진정
닿으면 그 어떤 상처도 아물게 되고 깊었
이민의 힘든 여정 가운데서도 신앙과 열정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어느 정도의 상처
한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던 고통도 멈추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하
으로 각자의 삶을 잘 감당하여 왔는데 이
가 났는지를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욥의 슬픔만 가중시켰습니다.
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고 치유를 경험하시
뜻하지 않은 팬더믹은 정말 고생스럽고 염
방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대로 오래 두
진정한 위로는 나의 깊은 슬픔과 고통
기를 축복합니다.
베드로전서 강해
2021년 1월 28일
24
"마지막 때에 할 일(2)” <베드로전서 4:7-11>
두 번째 O는 overlooking입니다. 사소 한 잘못을 눈감아 주는 것입니다. 웬만한 실수는 거론도 하지 말고 잊어주는 것입니 다. 발해가 대제국을 만들기 위해서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던 때였습니다. 다른 장수 들은 다 성공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왕 자인 아들은 그 전쟁에서 고전만 겪다가 다른 장수의 도움으로 겨우 돌아오게 됩 니다. 아버지인 대조영에게 자신의 잘못을 벌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때 아버지가 뭐라고 말하는지 아십니까? “네가 이번 작전에 실패했다고 벌을 준다면 지금까지 전쟁마다 수많은 병사들을 잃고 생명 같 은 장수들을 잃은 나는 어떻게 살 수 있 겠느냐?”고 대답을 합니다. 남이 잘못하 고 실수만 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 다. 그것은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잘못을 눈감아 주는 것입니다. 세 번째 V는 valuing입니다. 다른 사 람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연약함 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은 참지 를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부족하고 실수 가 많아도 나를 인정해 줄 때 존재가치를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을 사는 행 복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이 행복감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LOVE의 마지막 철자는 E입니다. 이것 은 expressing입니다. 실제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사 랑의 표현은 칭찬하는 것입니다. 괴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칭 찬하는 것은 그 일로 인해 내가 그 자리 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을 높 여주면 내가 낮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같 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목소
리가 좋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칭찬한 사 람은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탁월한 귀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옷을 참 멋지게 입는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 사 람은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세련미 를 볼 줄 아는 탁월한 감각을 가진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칭찬은 서로를 기쁘게 하는 법입니다. 서 로에 대한 칭찬으로 사랑을 표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마지막 때에 해야 할 일은 선한 청 지기같이 봉사하는 것입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 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 하라”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일이 고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선한 청지기 같은 봉사는 하나 님과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의 집의 책임을 다 맡은 사람입니다. 재산을 관리하고 종들을 관 리합니다. 심지어 주인의 아들까지도 공 부시키고 훈련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러 나 중요한 것은 자기가 그 집의 주인은 아 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을 내 것처 럼 사용합니다. 건강도 내가 마음대로 쓰 고 있습니다. 시간도 내 계획대로 사용합 니다. 물질도 내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 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청지기처럼 쓰라 고 주신 것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는 결코 내 생명의 주인이 아닙니다. 내 호흡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 다. 하나님이 오늘 밤이라도 부르시면 우 리는 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 청지기 의식이 있어 야 합니다. 봉사는 내가 쓰다 남은 것을 가지고 하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 37:6) 제공: 맹성자 원로사모(믿음장로교회
기가 쉽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내가 내 모 든 소유의 주인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우리가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 을 가지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에서 분쟁이 생겼습니다. 제가 캘리포니아 에서 알고 있던 교회입니다. 대부분의 분 쟁은 재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 건물을 자신들의 생명처럼 여기는 분들 이 있었습니다. 그분들과 반대편에 서 있 는 분들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말했습니 다. “우리가 이 건물을 얻기까지 얼마나 많은 헌신과 정성이 들어간 줄 아느냐?” 고 말입니다. 반대편에 있는 분들은 그 말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자기들은 건물을 위해 헌금을 한 적도 없고 정성을 들인 적도 없었기 때 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한 분이 과거의 교 회 역사를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데 알고 보니 수십 년 전에 미국 교회가 한국 교회에 1불을 받고 넘겨 준 것이었 습니다. 물론 그것을 위해 기도도 많이 했 을 것입니다. 노심초사 걱정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저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 아무런 헌금도 한 적이 없었 습니다. 내 것 가지고 봉사하는 것이 아닙 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것입 니다. 거저 주신 것을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서로 대접하기 를 원망 없이 하고” 내 것을 가지고 대접을 하면 원망이 생깁니다. 불평이 생깁니다. 나보다 더 오래 교회 다닌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왜 내가 해야 하느냐고 항변을 합 니다. 나보다 더 가진 사람도 안 하는데 왜 나만 하느냐고 말합니다. 나는 재작년 하고 작년에도 했는데 올해도 또 내가 하 느냐고 불만을 터트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의 것을 사용하면 원망이 사라집니다. 오 히려 감사가 생깁니다. 하나님이 나를 또 사용하시는지 감사할 뿐입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살날이 많지 않 다면 나는 말을 적게 하고 더 많이 들을 것이다. 카펫이 더러워지고 소파가 닳더라 도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할 것이다. 장 미가 새겨진 초가 창고 안에서 녹기 전에 그 초에 불을 켜리라.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더 많이 하리라” 새로 놓은 카펫이 더러워질까 봐 친구를 멀리하기가 쉽습니다. 값비싼 초를 창고에 쌓아두기 위해 돈을 많이 벌려고 합니다. 그러나 초를 쌓아만 두었지 한 번도 켜보 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에 있 는 귀중한 그릇을 아끼기만 했지 평생 한 번도 써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쓰겠다는 생각으로 산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쓰지 않는다면 평생 쓰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연극에는 리허 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습니다. 오늘 내가 어떻게 걸 어가든 그 자국은 그대로 남는 것입니다. 어제의 나가 바로 오늘의 나입니다. 오늘 의 나의 모습이 내일의 내 모습이 될 것입 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는 일에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들던 안 들던 내 곁에 보내준 사람들을 열심히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선한 청지기가 되어 원망 없이 봉사하십시오. 이 세 가지는 오늘 내가 당 장 해야 할 일들입니다. 언젠가로 그것을 미루지 마십시오. 오늘 주님께서 이 일들 을 실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 히 축원을 드립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3-24)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구약의 인물
2021년 1월 28일
25
"아담(Adam)”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
상이 남아 있습니까? 있습니다. 우리에
을 만드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
게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에게 다스리라고 주신
상으로 지음을 받은 태초의 인간입니
그러나 인간의 범죄함으로 그 형상을
권한은 아담이 이 땅의 주인이기 때문
다.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
에 부여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인은 하
지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
의 성품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는 삶을
나님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다스
실 자의 모형이라” (롬 5:14).
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
살고 있지 못합니다. ‘이 모습이 하나
리는 것처럼 아담도 다스리도록 허락
‘모형’은 ‘튀포스(τυποs)’로 ‘어
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님께서 우리에게 함께 공유하도록 주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이 이 땅을
떤 형태의 자국’의 의미입니다. 예수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신 성품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의 원리
님이 오실자의 ‘튀포스’라고 표현이
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6).
있습니까? 눈, 코, 입이 아닙니다. 하나
와 기준에서 해야 합니다.
된 것은 아담은 범죄한 모든 인류의
여기에서 ‘형상’은 히브리어로 ‘첼
님의 인자와 사랑, 긍휼의 성품입니다.
렘’으로 ‘그늘지다’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반영’이라 는 말을 사용하는 것처럼 아담에게는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대 리통치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선택한 것은 ‘하나님
대표자이며, 예수님은 모든 구원 받을
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은 하나
자의 대표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님의 언약을 어김으로 이 땅도 저주를
께서는 십자가의 순종으로 모든 인류
받게 만들었습니다. 땅을 잘 다스린 것
의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
이 아니라 땅이 저주 아래 있도록 망
은 불순종으로 자신의 후손, 모든 인 류를 죄로 인해 영원한 멸망 가운데 있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
셨습니다. 그리고 ‘모양’은 ‘떼무뜨’
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쳐 버린 것입니다.
로 ‘닮다’라는 단어 ‘따마’에서 유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님의 방법으로 잘 다스리지 못한 것입
이 말씀에서 ‘다스리다’는 ‘라다’
래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지으실 때에 하
로 ‘사로잡다’, ‘치리하다’는 의미로
윤우식 목사
예닮장로교회
이것은 땅을 하나
도록 했습니다.
니다. 이 땅을 다스리기보다는 세상의 지배를 받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모 형으로써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담이
나님의 성품 닮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
당시 왕이 가진 절대 권력을 의미합니
또한 피조물을 신처럼 숭배하기도 합
타낼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이
다. 아담에게 이런 권력을 주셨다는 것
니다. 지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
다면 우리는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 그
런 ‘형상’, ‘모양’은 인간에게만 주
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다. 세상을 지배하기보다는 세상의 지
리스도의 모형입니다. 다시 오시겠다고
신 것입니다. 동물을 만드실 때에는 하
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절대적인 권
배를 받습니다. 그리고 지배보다는 짓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전
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시지 않으
력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누르고 오염시키는 삶을 살고 있습니
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이 시대 그리스
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말
께서는 하나님의 절대 권력과 같은 권
다. 분명 이것은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
도인인 우리의 사명입니다.
씀하시는 ‘모양’과 ‘형상’은 눈, 코,
한을 아담에게 주시며 이 땅을 대리통
의 목적과는 다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입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
치자로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 사명에 대해서 순종하는 삶은 하 마지막으로 아담은 오실 예수 그리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김새를 말한
여기에서 아담에게는 중요한 선택의
다면 동물들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
상황이 생깁니다. ‘어떻게 다스릴 것
을 닮았다고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가?’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해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
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처럼 다스리
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런 하나님의 형
오실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
도의 모형입니다.
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원한 죽음 가운 데서 신음하는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 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주일예배 (교육관)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유년부 11:15 AM 화-토 5:30 AM (본당) 청소년부 11:15 AM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년대학부 2:00 PM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변화프로젝트
2021년 1월 28일
(9회)
26
내적치유 가이드
5. 예수님께 쓴 사랑의 편지 나의 기쁨의 아이야, 나는 오늘 너와 함 께 나의 정원에서 춤을 추었단다. 너의 기 도가 나에게 기쁨을 주었지. 네가 나를 기 억하고, 내게 온 것이 기쁘구나. 너의 다정 한 음성은 나에게 감동을 주었고, 나는 너 와 좀 더 춤추기를 원했단다. 너의 미소가 나를 미소 짓게 하는구나. 만약 네가 나의 말을 듣고, 나와 대화하며 나와 함께 춤을 춘다면, 너는 나의 권능과 성령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 내가 얼마 나 너를 사랑하는지, 네가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았으면 좋겠구나. 너는 아침 일찍 떠오르는 빛나는 해와 같 고, 장미꽃이 만발한 정원의 꽃과 같단다. 너는 나의 영광스러운 하늘을 장식하는 밝 게 빛나는 별과 같구나. 나에게 오는 누구 든지 나의 깊은 생각을 알게 될 거야. 나에 게 오렴. 나는 너의 친구인 예수란다. 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 나의 은혜 를 받은 아이야, 나는 너를 내 생명보다 더 사랑한단다. 너는 나의 기쁨이자 영광이야. 나의 사랑을 받으렴. 너의 사랑이야말로 내 가 원하는 모든 것이란다. 나의 아버지께서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은혜스럽 고 성스러운 연회석에 너를 초대하고 싶구 나. 성령의 치유로 너의 잔이 흘러넘치기를 바란다. 나는 네가 나의 음성을 듣고, 너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내 얼굴을 보며 네 가 나와 함께 걷기를 원해. 성령은 환상과, 꿈, 희망, 기쁨, 평안, 사랑, 그리고 권능으로 너를 채울 수 있지. 나는 나에게 오는 누
구에게든 성령을 선물로 줄 수 있단다. 너 를 위해 준비한 영적 축복을 받으렴. 성령 을 받아라. 나에게 오렴. 나는 너의 친구인 예수란다. 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 나의 능력의 아이야, 나는 너를 사역 에 불렀고, 다른 상처받은 이들이 성령의 치유 권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용서의 메 세지를 선언하려고 불렀단다. 성령의 권능 에 의지하여 치유와 변화를 받아 라. 그러 면 다른 이들이 너의 사역을 통해서 네가 경험한 것을 경험하게 될 거란다. 무엇보다 너는 항상 모든 영광이 그 누구도 아닌 내 게 속해 있음을 기억해야만 해. 나는 다른 이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킬 능력과 믿음의 사람을 찾고 있단다. 만약 네가 나의 마음 으로 복음을 위해서 죽을 수 있다면, 나의 긍휼로 성령께 순종한다면, 너는 너 자신 과 다른 이들 안에서 치유와 변화를 경험 하게 될 거란다. 와서 나를 따르렴. 나는 너의 친구인 예수란다. 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이제 나가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볼 때 구나. 너는 그들의 울부짖음이 들리느냐? 너는 그들의 아픔이 느껴지냐? 너는 그들 의 상처가 보이느냐? 성령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겠느냐? 많은 이들이 나를 몰라서 고통과 혼란 속 에서 살고 아픔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것이란다. 그들은 내가 그들을 위해 한 일 을 알지 못하고 죄책감의 무거운 짐을 지 고 기진맥진하며 걸어가고 있단다. 많은 이
들이 성령의 힘으로 사탄을 물리치는 법을 알지 못하고 사탄의 비난하는 음성으로 고 통을 받고 있지. 나의 사랑과 성령의 치유 의 능력을 외롭고 슬퍼하는 그들에게 상기 시켜줄 필요가 있단다. 많은 이들은 아직 도 그들을 위한 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 해서 삶의 목표를 모르고 비전과 꿈이 없 는 삶을 살고 있지. 또 성령의 치유와 변 화의 능력을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무력감을 느낀단다. 나의 능력의 말씀에 의지하고 꾸준히 기도하렴. 그리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하심을 따르렴. 그러면 다른 이들도 너를 통해서 구원의 복음을 듣게 되고 치유와 변화를 경험하게 될거란다. 내가 너의 안에 거하고, 네가 나 의 안에 거하여서 네가 성령의 능력으로 나의 일을 하기를 원하고 있단다. 나의 품 으로 오렴. 나는 너의 친구인 예수란다. 너 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
5. 예수님께 쓴 사랑의 편지 하나님 사랑하기를 배우려면 영적인 훈 련과 동시에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 하려는 결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의 영 적인 훈련을 할 때 하나님께 사랑의 편지 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그 편지 를 주님께 읽어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 시게 하는 일이다. 내가 예수님께 썼던 사 랑의 편지를 아래에 나눈다. 여러분도 자 신만의 사랑의 편지를 써서 주님께 읽어드 리길 바란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랜 시간을 찾아 헤매다가 이제 야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끄셨어요. 사랑합 니다, 주님! 제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어떤 말이나 노래로는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그때 저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위해 제가 지음 받았음을 한참 동안 깨닫 지 못하고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고 방황 했었지요. 하지만 제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 를 깨닫고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 자리 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주 님 주신 사역을 통해 사랑이 무엇이지 알 게 되었지요. 사랑은 생명과 희망, 열정, 기 쁨, 충만, 그리고 평화라는 것을요. 저는 주 님께서 제게 주신 사역이 너무 좋고 그것 으로 늘 기쁨이 충만합니다. 교도소 사역 을 통해 성령님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축복을 부어주셨어요. 성령님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 생명과 희망, 열정, 기쁨, 그리 고 평화라는 것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은 제 삶의 최우선이 되었습니 다. 그래서 주님은 항상 저를 바른길로 인 도하셔서 제 삶은 주님으로 늘 충만합니다.
나의 노래, 나의 기도
202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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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노윤호 장로(덴버제자교회) 하나님, 성 어거스틴에게 지혜를 주
이 동시에 있었다는 것인데 그것은 논
논리상 절대적으로 ‘무’에서는 ‘
셔서 논리적인 방법으로도 하나님이
리적으로 말이 안 됨으로 성립될 수
유’가 저절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성경에 이러하신 하나님을 사도 바
계신 것을 알게 하신 것에 감사드립
없는 조건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빼놓고 말하는 ‘무’에서
울은 이방인들에게 소개 하기를 ‘우
니다. 우리가 다방면으로 하나님의 존
하나님, 우리가 한가지 아는 것은 우
생긴 ‘유’라는 빅뱅 학설은 성립될
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재하심을 알고 이해하게 되기에 기뻐
리는 백년 전에는 없었던 존재들로써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고
신께서는(하나님께서는), 만민에게 생
하고 즐거워하며, 우리의 소망을 살
지금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시작
연구하듯이, 무엇이 있다는 것은 절
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
아계시며 모든 것을 주장하시사 선
된 인간이나 모든 생명체들도 절대적
대적인 존재가 ‘무’에서 ‘유’를 있
(분)이심이라, 우리가 그(하나님)을 힘
하게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께 둡니
존재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 분명합니
게 했던지, 아니면 영원전부터 영원히
입어 살며 기동하고 있다(존재한다)’
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 안에서,
다. 더욱이 사람에게만 주어진 지능을
존재하는 영구적인 것이라야지만 말
라고 말합니다.
주권적이고 선하신 역사하심이 아니
겸한 인격은 그 인격을 부여했을 절
이됩니다.
라면 성경이 말하듯이, 우리는 움직
대적 존재가 있어야지만 말이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반듯이 살 오늘날 과학계에서의 우주는 시작
아계셔야지만 모든 논리가 성립됩니
창조물과는 달리 스스로 계시는 하
이 있었고 끝도 있게됨을 모든 일어
다. 그 하나님을 우리에게 연결시켜
나님께서는 영이시기에 우리의 감각
나는 현상들을 연구하면서 말합니다.
주시사, 아무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주
으로는 알수 없는 존재이시지만, 오
그러므로 단 하나의 결론은 절대적
님의 구원을 변개치 못한다는 기쁨의
하나님, 이 우주에는 왜 아무것도
직 하나님만이 영원전 부터 영원히
존재이신 하나님은 계셔야지만 마땅
소식을 들고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
없지 않고 이렇게 많은 것들이 존재
절대적으로 계셔야지만 하는 유일하
하고, 그 하나님께서는 능력과 지혜가
고 오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하는지, 이것들이 어디에서 왔는 가
시며 필수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무궁하셔야지만 되는 것은, 이 우주가
선과 악을 알아가는 인격체인 인간
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믿게됩니다. 그러므로 인간 뿐만이 아
물질간의 중력이나 암흑 물질 암흑
으로서, 그 아들의 완전한 형상을 본
성 어거스틴이 말하기를 ‘만일 무엇
니고, 우주가 존재할 뿐 아니라 계속
에너지로 인해서 서로 끌어 당기고
받게 하기 위하여, 성경을 믿는 자들
이 존재한다면, 그 존재는 스스로 창
해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그 자
밀치는 힘의 작용이 정확함으로 우주
의 삶과 정신은 어떠해야 하는 것인
조 되었던지, 또는 없어서는 안될 절
체도, 바로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꼭
가 혼돈상태로 헝크러지거나 없어지
가를 하나님의 계획을 통해서 더 확
대적인 존재로 인해서 창조 되었던지,
있으셔야지만 하는 분이심을 논리적
지 아니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질
실하게 밝혀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아니면 영원 전부터 영원히 존재함
으로 입증하는 이유가됩니다. 하나님,
서를 이루며 존재할 수 있게 하는 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
밖에는 없다’라고 말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그 절대적 존재가 삼
자체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
니다. 아멘
위일체 되시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되심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는 증거이
신 것을 알게해 주셨음에 믿고 감사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를 드립니다.
만물의 존재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지도 못할 것이며, 살아갈 수도 없 을 것이고, 존재하지도 못하는 자들 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존재가 ‘스스로 창조 되었다’라는 말은, 한 때 있음과 없음
재미있는 창조과학 이야기
42회
우리는 성경 기록을 통하여 노아 홍수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떠한 과정을 거 쳤으며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 잘 알고 있 다. 그런데 한 번도 성경을 접해본 적이 없 는 오지 원주민에게 노아 홍수와 유사한 내용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면 이것을 어 떻게 해석해야 할까? 세계 곳곳에 전해오는 홍수 이야기는 어 떠한 내용이고 이러한 전설이 어떻게 전 해올 수 있었는지 살펴보므로 노아 홍수 가 실제로 일어났던 사실임을 변증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사람들의 죄악이 세 상에 가득하고 마음의 생각이 악했기 때문 에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내려 사람들과 가 축과 새와 짐승을 모두 멸하려고 계획하시 면서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 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고페르 나무 로 방주를 만들었는데 상중하 3층으로 하 였고 안에 칸을 막았다. 방주에는 노아 가 족 8명과 코로 숨 쉬는 새와 동물들을 암 수 한 쌍, 혹은 암수 7쌍씩 태웠다. 이들이 방주에 들어간 후 7일 때 되는 날, 즉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7일에 깊음의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40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 비가 내 렸다. 그리하여 천하의 높은 산이 다 물에 잠겼고 배는 150일 동안 물을 떠다녔으며 코에 생명의 기운이 있는 것은 다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방주 안에 있는 노 아 가족과 동물들을 기억하시므로 안전하 게 보호하셨고 바람이 불게 하시므로 물 이 줄어들었으며 7월 17일에 방주는 아라 랏산에 머물렀다. 땅을 완전히 덮었던 물 이 점점 줄어들었고 10월 1일에 산봉우리 가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노아는 물이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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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홍수 전설이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11월 11일에 방주의 창문을 열고 까마귀를, 다시 일주일 후에 는 비둘기를 내보냈다. 비둘기는 앉을 곳 을 찾지 못하고 다시 방주로 돌아왔으며 다시 1주일 후에 비둘기를 내보냈더니 돌 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노아는 601세 되던 해 2월 27일 에 가족과 동물들을 데리고 방주에서 나 왔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정결한 짐승과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를 드린 것이었다.
세계 곳곳의 홍수 전설 성경에 기록된 노아 홍수의 개요
2021년 1월 28일
중국: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후이 가족 이 야기가 전해온다. 모든 땅과 산이 물에 잠 겼으며 배를 탄 가족만 살아남았고 후이와 아내, 세 명의 아들과 세 명의 딸이 홍수에 서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들이었다고 전해 진다. 또 홍수에서 살아남은 사람 이름이 누와라는 전설도 전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옛날 이 세상에 엄청난 홍수가 발생하여 세상은 온통 물로 덮였고 사람 들은 모두 죽었는데 남매가 겨우 살아남아 산꼭대기에 남게 되었다. 물이 다 걷힌 뒤 에 남매는 세상에 나와 보았으나 인적이라 고는 구경도 할 수 없었다. 남매는 마주 보 는 두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여자는 암 맷 돌을, 남자는 수 맷돌을 굴렸더니 두 맷돌 이 골짜기에서 합쳐졌고 그것을 하늘의 뜻 으로 여기고 결혼하였다. 바빌로니아: 신이 우트나피쉬팀 이라는 사 람에게 120규빗의 크기로 배를 만들라고 하였고 그의 가족들과 모든 동물의 암수 한 쌍씩 태웠으며 식량도 실었다. 밤낮 6일 동안 비가 내린 후에 배는 나시르산에 머 물렀고 비둘기를 내보냈으나 돌아왔고 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마귀를 내보내니 돌아오지 않아서 우트나 피쉬팀 가족은 모두 배에서 나왔다. 탄자니아: 강에서 홍수가 시작되었고 신이 두 사람에게 씨앗과 동물을 배에 많이 싣 고 배에 오르라고 하였다. 홍수는 온 산을 덮었고 사람들이 죽었으며 홍수가 그친 후 물이 다 말랐는지 알아보려고 비둘기를 날 려 보냈는데 돌아왔다. 그리고 매를 보냈는 데 돌아오지 않아서 남자는 동물들과 씨를 가지고 배에서 나왔다. 미국(미네소타): 오지브웨 원주민들의 홍수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사람들이 죄를 짓고 다투었기 때문에 창조주 기치마니도는 물 을 사용하여 모든 피조물을 쓸어버렸고 소 수의 생물체만 살아남았다. 미국(하와이): 첫 사람이 죽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세상은 악해졌고 험악한 세상이 되었다. 선한 사람은 딱 한 사람 남았는데 이름이 “누우”란 사람이었다. 그는 커다 란 카누를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지어 동 물들로 가득 채웠다. 물이 나와 온 지구를 덮었고 모든 사람들을 죽였는데 누우와 그 의 가족들만 구원을 받았다. 잉카: 사람들이 매우 바쁘고 악했기 때문 에 신에게 소홀했는데 고산지대에 사는 사 람들만 부패하지 않았다. 그들 중 두 형제 는 자신들이 기르던 라마가 이상한 행동 을 하기에 물었더니 거대한 홍수가 와서 온 땅의 생물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이야기 를 별들이 라마에게 전해주었다고 대답하 였다. 두 형제는 가족들과 함께 높은 산으 로 올라갔고 홍수는 여러 달 계속되어 산 꼭대기만 남고 모두 잠기고 말았다. 그 후 에 비가 멈추고 물이 물러갔는데 라마는 홍수를 기억하여 고산지대에 사는 것을 좋
정병갑 (고신대 명예교수) (creationisfact@gmail.com) 아한다는 것이다. 인도: 마누라는 사람이 강에서 손을 씻고 있었는데, 작은 물고기가 와서 그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는 물고기를 병에 담 았는데 이내 크게 자라서 큰 수조로 옮겼 다가 다시 강으로 바다로 옮겼다. 거대하게 자라난 고기는 가샤가 되었고, 대홍수가 일 어나서 모든 생명이 죽을 것이니 큰 배를 만들라고 마누에게 알려주었다. 마누는 배 를 만들었고 홍수가 일어났을 때 배를 가 샤에게 묶었다. 물이 점점 차오르자 가샤 는 배를 산꼭대기로 끌고 갔다. 홍수로 인 해 모든 생명이 죽었고 홍수가 그친 이후 마누가 태양신에게 마누 법전을 받았으며 마누의 후손에서 현재의 인간들이 나왔다. 이처럼 남북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할 것 없이 전 세계적 으로 약 200가지 이상의 홍수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세한 내용 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지리적으로 멀리 떨 어져 있는 민족들이 어떻게 이처럼 비슷한 내용의 홍수 전설을 간직할 수 있었을까? 홍수에서 생존한 사람이 중국에서는 누와, 인도에서는 마누, 미네소타에서는 누우, 하 와이에서는 누라고 하였는데 이름이 노아 와 유사한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세계 곳곳에 있는 홍수 전설은 전 세계 모든 민족이 노아의 후손이라는 증거인 동 시에, 노아 홍수가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 는 간접적 증거가 된다. 이러한 전설들은 노아 홍수를 직접 겪은 노아 아들들이 후 손에게 전해주었을 것이고 그 후손들에 의해 수천 년 동안 대를 이어 구전으로 전해져 온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 56 :7) 제공: 이영범·이은정 성도
감동이 있는 글 기적은 매 순간마다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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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조급하지 않는 느림의 미덕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사람들은 기적을 좋아한다. 그러나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이 기적이다. 서 있는 열차가 저절로 갈 수는 없다.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되고 운전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이 기적이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분리해서 설명 할 수는 없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통치하고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매일의 기적을 즐기며 사는 사람과 무덤덤히 생각 없이 사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못 들은 것처럼 사는 사람이다. 불신자들보다 더 악한 것이 이 때문이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늘 들으면서도 받아들이지 않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불신자가 아니라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는데 무시하는 사람을 어떻게 불신자들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도 적어도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의 기적을 저절로 생기는 일이라 생각 하는 것 자체가 불신앙이다.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 보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무슨 말과 어떤 행동으로 나타내 보였는지를 생각해보라. 아무것도 나타내지 않았다면 그것이 불신자의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성령의 책망을 듣고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도 변하지 않는 사람은 완고한 자요 불신자다. 마지못해 예배에 나와 앉아 있었을 뿐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다.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기적을 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사는 자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다. 매일 같이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를 누리고 사는 자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사는 자에게는 삶이 다르다. 오늘 하루를 살아 숨 쉴 수 있는 생명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한다.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오늘을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가? 저절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는가? 오만함이다. 거기에 하나님의 일 하심과 베푸시는 기적을 볼 줄 알아야 신앙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신앙이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나무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도 하고 거름도 주며 물도 주어 메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이삭'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우물을 팠다. 적들이 와서 그것이 자기 것이라 우기면 그 자리를 내어 주고 더 이상 다투지 않았다. 소중한 것이긴 하지만 그의 믿음이 남을 받아들이고 양보하는 넉넉함으로 나타났다. 이삭은 우물을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리라는 믿음을 판 것이다. 조금도 양보할 줄 모르는 현대인들은 다투며 지지 않기 위해 서로 경쟁하기를 좋아한다. 믿음의 나무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마음이 조급한 자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소망이 있다고 했다. 마음이 조급하면 실수하고 실패하며 적들을 많이 만들게 된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삶이 고달프게 되고 조급해지며 행복을 생각할 겨를을 느끼지 못한다. 일을 급하게 하지 말고 조금만 늦추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습관이 자신을 영적인 사람으로 성장시켜 준다. 어떤 경우에도 그리스도가 함께하고 계심을 믿고 갈망하는 것이 믿음이다. 이리 찌르고 저리 찔러도 ‘주여' 소리만 나도록 주님을 부르는 인생이 행복하다. 이삭의 삶이 그러했다. 하나님은 그런 이삭을 축복하였고 농사를 지어 백배의 소득을 얻었고 마침내 적들이 스스로 찾아와 화친을 맺게 되었다. 더 움켜지려고 하면 잡은 것마저도 놓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희망을 바라보고 희망을 노래하는 자에게 행복은 찾아온다. 더러운 말, 다투는 말,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의 말을 해야 평화가 자신에게 깃든다. 나의 믿음의 나무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욕심의 가지를 쳐내고 죄악의 가지를 정리해야 한다.. 오직 뿌리로부터 그리스도께서 공급하시는 영원한 생명력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도 믿는 자답게 기꺼이 내 것을 양보하며 살자. 믿는 자의 넉넉함과 여유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며 사는 내가 되자. 선한 사마리아인의 선행이 나의 행동이 되고 믿음이 되게 하자. 조급하지 않은 느림의 미덕은 아름답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콜로라도 3만 동포에게 알립니다 오는 2020년은 참혹했던 6.25 한국전쟁 70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3만 동포릐 이름으로 한국전쟁기념비를 세우고자 합니다. 아시는 대로 이 전쟁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렀습니다. 한국군 109만 911명, 유엔군 62만 9천 330명 참전, 전사자 18만 9천명, 부상자 82만 6천명, 실종자 1망 6천, 북한군 132만 이상의 사상자와 일반시민들의 엄청난 희생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이 아픔과 모든 희생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선진국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6.25 전쟁에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 참혹한 전쟁이 불러온 역사적 진상을 가슴 깊이 새길 뿐아니라, 후세에 널리 알리고 기념해야 할 역사적인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기념비 설립 예산을 부지를 포함하여 약 105만 불입니다. 이미 오로라 시는 53만 불(공원부지)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3만 동포는 약 52만불을 모금해야 합니다. 아울러 본 사업은 2020년 5월 30일에 완공 예정입니다. 동포 여러분, 이 한국전쟁기념비 건립 사업에 기끼이 후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개인, 업체, 친목회, 동창회, 종교단체 모두 마음과 정성을 모아 후원하셔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협력기관: 오로라시,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덴버건축대학원, 더치넬슨 한국정 참전용사회 UN Heritage for Korean War 은행: 1st Bank Colorado (Acc#: 3811259398) 페이팔: honorkwvets@gmail.com 웹사이트: www.honorkwvets.org 수표는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세요. UN Heritage for Korean War 2821 South Parker Rd. #235 Aurora, CO 80014 IRS 공인 501(C)3 비영리단체로 세금공제혜택 서류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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