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 16:31)
제 11권 16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1년 8월 26일 발행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마 24:32-33)
Now learn this lesson from the fig tree: As soon as its twigs get tender and its leaves come out, you know that summer is near. Even so, when you see all these things, you know that it is near, right at the door. (Matt. 24:32-33)
목차
2021년 8월 26일
목차 교계소식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예배학 강좌 은혜의 샘터 변화 프로젝트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에콰도르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후서 강해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내면을 향한 여정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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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목사
임동섭 장석현 전병욱 정봉수 정석현 정성욱 천경우 최요셉 최요한 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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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애원 원로사모 윤찬기 CPA 이국형 장로 이계원치과 이성선 커머셜 융자 이승우 CPA 이영범·이은정 성도 전제히 권사 / 정순이 권사 지구촌교우회 참빛교회 콜로라도장로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한명옥 권사 UNI Financial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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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1년 8월 4월 26일 22일
로뎀나무 카렌다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2022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문서선교를 후원하는 로뎀나무 카렌다는 덴버에서 달력을 주문 제작하 며, 수익금의 일부를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한다. 기독교 및 각종 비지니스 달력을 취급하며,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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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뉴스는 신문 배달 자원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담당 지역은 북쪽 웨스트민스터 한아름마트나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한국 마켓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번이나 두번 가능한 시간 이 있을 때, 정기적 혹은 언제든 한번이라도 배달이 가능하면 자원 해 주길 요청한다.
●주문 시기: 2021년 8월 31일까지 공장도 가격의 50% off ●신문배달: 언제든 시간이 허락될 때 2번째, 4번째 주말 자원봉사 원하실 때 1회도 감사 (비정기적도 가능) ●배달지역: 스프링스 지역 웨스트민스터 한아름마트 ●문의: (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주문 마감: 2021년 8월 31일 ●문의: (303) 667-2778 rotemtree2018@gmail.com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신학대학원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 편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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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학사일정: 2021년 8월 23일 - 12월 10일 학생지원 1차 마감: 2021년 8월 17일 학과 등록: 2021년 8월 9일- 8월 17일 ●학위과정: 문학사, 목회학석사, 기독교교육학석사, 선교학석사, 목회학박사, 교육학박사, 선교학박사 ●입학/등록 문의: (714) 529-0691, (714) 504-2486 http://www.evangeli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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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겔리아 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 및 편 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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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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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6일
덴버할렐루야교회
이재환 선교사 초청 선교부흥집회 은혜 가운데 개최 "가까이 다가온 미래"
사회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선교부 주관으로 지난 13일 금요일 저 녁부터 15일 주일까지 5차례에 걸쳐 이 재환 선교사를 초청하여 “가까이 다가 온 미래”를 주제로, 선교 부흥 집회를 개최하였다. 1984년부터 15년간 아프리카 감비아 의 선교사로 젊음을 쏟아부었던 이재환 선교사는 현재 컴미션(Come Mission) 선교 공동체 대표로 선교사가 없는 곳,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땅,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천국 복 음을 전파하고 있다. 컴미션은 마태복음 24장 14절의 말씀을 붙잡고, 2000년 4 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서 시작하였다. 이후 한국, 호주, 프랑스 그리고 캐나다에 지역 본부가 세워졌고 현재 25개국에서 74명의 선교사가 활동 하고 있다. 컴미션은 “우리는 가서, 모 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 아 현지인 선교 무브먼트를 일으켜 선교
말씀 이재환 선교사
를 완수한다”를 모토로 하고 있다. 또 한, 킹살렘 농장 훈련원과 함께 미주 한 인 2세들을 선교에 동원 훈련하고 있다. 21일 토요일 오후 집회는 뜨거운 찬양 으로 가득 찬 가운데 시작되었다. 김창 훈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재환 목 사는 계시록 5:7-9을 본문으로, “가까 이 다가온 미래”를 선포했다. 이재환 선교사는 “기독교는 행복한 종말의 종교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본 그 대로 다시 오시는데, 이스라엘이 회복되 고, 예배가 회복되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채워져 선교의 때가 무르익어야 주 님이 오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선교 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예 배임을 상기시키며, 그래서 복음을 전하 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배자를 만들려고 선교지를 간다고 힘주어 말하며, 신실한 예배자로 살았던 다윗을 예로 들었다. 이 선교사는 예수님의 재림의 조건으
덴버할렐루야교회 Denver Hallelujah Church
로 “첫째, 마지막 열쇠는 예배이다. 둘 째, 성도의 기도를 담은 금향로로 기도 의 양이 차야 한다. 셋째, 구원받은 숫자 를 하나님께 드린다. 최고의 예물은 이 방인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사서 하나님 께 드리는 것이다. 예배 완성, 기도 충만, 구원받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의 양이 차 면 선교는 끝나고, 예수님이 인을 떼고, 7년 대환란이 시작된다. 기도, 예배, 선교 가 함께 이루어져야 구원이 완성된 하나 님 나라가 온다. 이기는 자는 복을 받는 다.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계시록 을 보여주신 것은 오늘날 교회들에게 깨 어 기도하라는 뜻이다. 계시록을 읽기만 하고 듣기만 해도 이기는 자, 복이 된다. 종말은 와야 하는데, 선교적 교회가 되 어 이 3가지를 충족시키자”고 선포했다. 한편, 이번 집회를 주관한 선교부장 권 봉오 장로는 아주 오래전에 이재환 선교 사가 쓴 “검은색이 아름답다”라는 책 을 읽고 이재환 선교사를 알게 되었고,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 에 할렐루야교회에서 파송한 김명지 선 교사를 통해서 컴미션에서 운영하는 살 렘농장을 방문하여 낮에는 대추를 따고 남은 시간에는 이 선교사와 대화를 하면 서 개인적으로 사귐이 있었다. 할렐루야 교회가 선교에 비전을 품고 기도하던 중 선교 부흥 집회를 하기로 결정하고, 이 재환 선교사를 모시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 장로는 역시 세계를 품고 선교하시는 분이라 교인들에게 말씀 앞에 바로 살 아야 하는 길을 쉽고 간결하게 잘 인도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권 장로는 선교부는 암담한 시대 에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워진 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 하고 있다. 덴버할렐루야교회는 선교하 는 교회로 비전을 품고 가능하면 여러 선교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재헌신 하려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성령안에서 예수님처럼”
담임목사 김창훈 교회비전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기사: 최성애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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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6일
빛과소금뉴스
정기총회, 회장 이동훈 목사 및 새 회장단 선출 기사 : 최성애
회장 오성관 목사
새회장 이동훈 목사
서기 유지훈 목사
회계 서선녀 사모
빛과소금뉴스는 2021년 정기 총회를
사는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
개되었다. 기도는 이동훈 목사(덴버삼성
가 신문을 발행하는데 지원하는 역할을
8월 24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
다. 돈보다 값진 기름보다 이름이 낫고,
장로교회)가 “하나님께서 힘들고 어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회장단
는 2020년 2월 정기회의 이후, 첫 공식
더 중요하므로 그리스도인은 이름을 추
울 때 붙들어 주시고 중단없이 신문을
의 역할이 중요하다. 후원 교회와의 접
적인 대면회의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본
구해야 한다. 이제는 예수 안에서 예수
발행할 수 있도록 붙드신 까닭에 여기
촉점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제시했다.
사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소
님이 주신 의의 이름, 천국 가는 이름
까지 왔음을 감사드리며, 열매 맺게 도
통하며 문서 선교 사역을 활발히 감당
을 잘 지키고 살아야 한다. 초상집에 가
와주시고, 하나님이 일하심을 수종 드는
본사가 해마다 하나님과 필진들, 지역
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자문위원들과 이
면 그 이름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되
우리가 되게 하소서. 새 임원진을 뽑고
교회들과 독자들의 사랑에 감사하여 진
사진 및 편집부장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는데, 장례식에는 깨닫는 것이 있다. 잔
사역을 잘 협력할 수 있게 하소서”라고
행하던 “감사의 밤”은 앞으로 코비드
안부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
칫집은 사람이 준비한 곳이고, 초상집은
기도드렸다.
19 상황을 주시하면서 차후 결정하기
데 진행되었다.
하나님이 준비한 자리이다. 십자가를 보
1부 예배는 회장 오성관 목사(벧엘교 회)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대표기도는 유
로 하였다.
고 천국을 바라보는 시간으로 초상집이
새 회장으로는 최요한 목사(섬김의 교
잔칫집보다 낫다”고 전하며 예수님 안
회) 동의, 서선녀 사모 재청으로 이동훈
송요준 장로는 “하나님께서 빛과소금
의 이름을 잘 지키고 살자고 권면했다.
목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앞으로
뉴스를 통해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
2년 동안 빛과소금뉴스를 이끄는 새 회
록 믿음의 식구들이 자라게 해 주심을
지훈 목사(참빛교회)가 “주님의 신실하 심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
이어 순교를 각오하고 끝까지 탈레반
장단은 회장 이동훈 목사, 서기 유지훈
감사하며, 귀한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을
리며,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리며 삶 전
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 남아 선교 활
목사, 회계 서선녀 사모로 빛과소금뉴스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비드 과정
체가 합당하게 하소서. 저희들에게 맡겨
동을 계속하고 있는 228명의 선교사들
가 지역교회들과 교역자회와 활발하게
에서 지치지 않고 바로 설 수 있도록 힘
주신 문서 선교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서 통성으로 기
소통하며 협력하여 다방면으로 새롭게
주시고 주님의 지혜로 잘 감당하게 하소
라고 간구했다.
도 드렸다. 1부 예배는 주기도문으로 모
개척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서”라고 폐회 기도를 드렸다.
든 순서를 마쳤다. 회무처리는 새 회장이 진행하였다. 이
말씀은 오성관 목사가, 전도서 7:1-4을 본문으로 “좋은 이름”을 전했다. 오 목
오성관 목사의 사회로 2부 총회가 속
동훈 회장은 “임원진은 빛과소금뉴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2021년 총회의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신앙 칼럼
2021년 8월 26일
오성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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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성귀 화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식물이라 면 무엇이든 다 좋다. 꽃이 피면 꽃이 핀 대로, 꽃 없이 잎이 무성한 식물은 푸르 른 그대로, 가시가 돋친 선인장은 그 특 이한 모양대로, 큼지막한 노란 호박꽃도 그 나름대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다. 그래서 그런지 해마다 봄이면 꽃집 이나 식물원을 기웃거리는 것이 취미 수 준을 넘어 거의 일과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출퇴근길에 식물을 파는 가게 가 눈에 띄면 하다못해 그로서리 마켓도 ‘오늘은 어떤 식물이 새로 들어왔나?' 궁금하여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잠시라 도 둘러보아야 했다. 몇 년 전부터 거창한 지구 살리기 프로 젝트는 아니지만, 동참하는 의미에서 미 니멀 라이프와 제로 웨이스트, 쓰레기 줄 이기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 거의 모든 면에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 한다. 덕분에 필요 없는 물건은 거의 구 매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꽃만큼은 포 기하기 어렵다. 사실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아 새로운 화분을 장만하는 것도 문제 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줄이고 줄여 가장 작은 화분으로 올해 새로 들여놓은 화분이 서너 달에 걸쳐 어느덧 14개가 되 었다. 제라늄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 지만, 그중에 제라늄만 9개로 가장 많다. 주황색의 주먹만 한 꽃봉오리의 제라 늄은 아버지께서 특히 좋아하시던 꽃이 다. 아버지께서 구입하셔서 거의 20년 넘
게 기르던 커다란 제라늄은 가족들의 무 관심 속에서도 무럭무럭 싱싱하게 잘 자 랐다. 더욱이 일 년 내내 꽃을 피워, 기르 기 쉬운 꽃으로 취급받으며 창문 한쪽 자 신의 자리를 굳건히 오랜 세월을 지켜냈 다. 아버지 생각과 함께 올해부터는 제라 늄을 다시 키워보기로 했다. 화원에서 처음 구입했을 당시 예쁘게 피 웠던 꽃들이 진 후에는 두 달이 지났지만, 두 화분을 제외하고는 아직 꽃대가 올라 오지 않는 상태이다. 난이도가 상당한 이 십여 년 된 화분들도 여전히 잘 키우고 있어 나름 green thumb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키우기에 가장 쉬운 식물에 들어 가는 제라늄을 가지고 쩔쩔매고 있다. 유 튜브와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햇볕, 온도, 물주기, 통풍, 비료, 순 따주기, 등 온갖 정성으로도 꽃 소식 이 없어 의기소침해졌다. 넘치는 영양과 정성에 제라늄은 하루가 다르게 잎만 푸성귀처럼 무성해지고 있 다. 어떤 것은 마치 호박잎 같다. 매일 아 래쪽의 커다란 잎사귀 한두 장을 떼어주 고 있지만, 영양분이 잎으로만 가는지 점 점 푸성귀 화분이 되어가고 있어 곤혹스 럽다. 꽃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의도한 바 와는 달라 여전히 공부 중이다. 예수님께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이 떠오른다. 무화과나무는 꽃을 보거나 재목을 얻기 위함이 아니고,
열매를 얻기 위함이다. 잎이 무성하다는 것은 건강한 나무로 시장하신 예수님께 서 열매를 기대하셨다는 것은 당연한 논 리이다. 그러니 기대와는 달리 아무 열매 를 얻지 못하시자 쓸모없는 나무를 저주 하신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무화과나무 의 때가 아님”으로 열매를 얻으실 수 없 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 하셔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때는 유 월절 기간으로 3, 4월에 해당하는데, 어릴 때부터 이 구절이 의문이었다. 그런데 이 의문은 몇 년 전 3월 말부터 4월 첫 주 토요일까지,(곧 종료주일을 하 루 앞둔 시점으로) 부활절을 한 주 앞둔 기간에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하면서 자 연스럽게 풀어졌다. 감람나무와 무화과나 무는 이스라엘 전역에 지천으로 아무데에 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나무인데, 공교 롭게도 안내자가 감람나무 열매인 올리 브 기름을 짜는 돌틀을 설명하는 곳에도 큰 무화과나무가 몇 그루 서 있어서, 자 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이른 아침에는 얇 은 재킷을 걸쳐야 하는 기온이었지만, 살 구보다는 작고 매실보다는 약간 큰 크기 의 초록색의 무화과 열매가 촘촘히 가지 마다 달려 자라나고 있었다. 반면에 잎사 귀는 싹을 틔운 지 얼마 안 된 듯 파릇 파릇하게 새싹이 드문드문 예쁘게 올라 오고 있었다. 잎사귀가 무성하지 않아서 알알이 맺힌 열매가 찾지 않아도 저절로
발행인 최성애 권사 잘 드러났다. 그러니깐 3월에 열리는 무화과 열매는 지난해의 가지에서 열리는 열매로 여름 열매보다는 맛이 없지만, 이 열매로 나그 네나 가난한 이들이 시장기를 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열매는 4, 5월에 익어서 떨어지고, 6주 정도가 지나면 열매가 새 로 나온 가지에서 열리는데 이것이 진짜 무화과로 가을에 수확함을 알았다. (지역 에 따라 일 년 내내 열매를 맺는 곳도 있 다고 한다. ) 예수님은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셨다. 한갓 순례자의 눈에도 들어와 발견한 무 화과나무의 특성을 예수님께서 모르셨을 리 만무하다. 무화과나무의 때가 아님은, 아직 여름이 아니라 잎이 무성할 때가 아 닌데, 잎만 무성하고 봄철 열매 없는 나 무를 보시고 제자들에게 상징적인 사건으 로 교훈을 주시기 위함이셨으리라. 푸성 귀 화분을 보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머 무시면서 행하셨던 사건들을 통해서 주님 께서 기뻐하시는 열매와 심판에 관하여 묵상해 본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 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마 25:32-33)
강단 설교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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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좋아하느냐? <누가복음 18:18-23> 여러분,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한 젊 은이가 스승한테 맨날 자기 인생에 대 해서 불평만 하는 거예요. 그러자 스승 이 그 제자에게 소금 한 사발과 물 한 컵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 한 줌을 그 컵 속에 넣고 저은 뒤에 마 시라고 해요. 제자는 얼굴을 찡그리면 서 그 짜디짠 소금물을 마십니다. 그리 고 스승이 묻지요. “맛이 어떠냐?” 그랬더니 제자가 “짭니다” 그러자 스승이 이번에는 제자를 호숫가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 고 사발에 담긴 소금을 호수에 다 부 어요. 그리고 그 호숫물을 떠서 제자에 게 줍니다. “마셔봐라, 이 물도 짜냐?” 제자가 말했지요. “안 짭니다” 그러자 스승 이 말하는 게 이거에요. “같은 소금이라도 짠맛의 정도는 담 는 그릇에 따라 달라진다. 인생의 고통 도 마찬가지란다. 네 마음속에 고통이 있으면 네가 컵이 되지 말고 호수가 되 어라” 여러분, 참 좋은 말이지요. 네가 컵이 되지 말고, 호수가 되어라... 사실, 우리가 변화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환경이 바뀌는 거 예요. 또 하나는, 내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 다. 환경이 바뀐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대로 환경이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행 복해지는 것입니다. 장사가 잘 되고, 건 강하고, 자녀들도 잘 지내고, 인간관계 도 평탄하고... 사실 우리는 이런 환경 의 변화를 가장 많이 꿈꾸지요. 그러나 성경은 그보다 먼저, 마음을 바꾸면 행 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 표적인 말씀이 잠언 4:23절에 나와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 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 라" 여기서 생명의 근원이란, 삶의 행복,
삶의 활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육신이나 물질보다, 우리가 마음만 잘 다스리면,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행복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다라는 거래요. 그래서 신명기 32:10절 말씀,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 도다" 아무리 삶이 황무지 같고, 짐승이 부 르짖는 광야 같을지라도, 우리가 마음 을 신앙으로 잘 지키고 있으면, 그곳에 서 하나님 만나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얻는 큰 은혜를 누리게 된 다는 거예요. 그럴 때, 아 이것이 행복 이구나! 이것이 바로 행복이구나 깨닫게 된다는 거에요. 제가 요즘 산책할 때 많 이 듣고 은혜를 받는 찬양이 있습니다. 제목이 <행복>이라는 찬양인데요, 가사 를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 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진짜 삶의 행복,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내 육체의 건강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히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만 지키라, 그 러면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행복을 주신다는 거예요. 그 행복은 하 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누릴 수 있 다는 것, 여러분, 기억하시고, 우리 이 행복을 다 누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
으로 축복합니다. 자, 이렇게 본다면, 행복과 믿음은 똑 같은 것 같아요. 믿음도 하나님의 선 물, 행복도 하나님의 선물, 믿음도 처음 에는 겨자씨처럼 작았지만, 계속적으로 훈련을 하다 보면, 거목이 되는 것처럼, 행복도, 내가 마음만 잘 지키고 훈련하 면, 무럭무럭 자라난다는 것, 그래서 믿 음을 논하기 전에, 먼저, 마음속의 행 복을 가꾸라, 누리라, 행복을 누리다 보 면, 아, 이것이 믿음이구나! 이것이 신앙 이구나! 이것이 하나님이 온전하고 기 뻐하신 뜻이구나! 알게 된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우리가, 마음을 잘 지켜서 행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오늘 본 문을 가지고 한번 살펴보기를 원합니 다. 오늘 본문은 젊은 부자 관리 이야기 입니다. 이 젊은 한 관리가 예수님께 물 어요. 본문 18절에… "내가 무엇을 하여 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말은 어떻게 해야지 지옥 안가고 천국 갈 수 있습니 까? 이 얘기지요. 이 관리는 어려서부 터 율법을 잘 지켰다고 나옵니다. 그래 서 예수님이 확인해요. 20절에서, 너 간 음했니? 아니요. 그러면 너 살인한 적 있니? 아니요. 그러면 도둑질은? 거짓말 은? 부모 공경은? 다 물어봤는데 아니 라는 거에요. 평생에 그런 죄는 한반도 안 졌다는 거에요. 그러면 우리 생각에 야! 이 관리는, 진짜 죄인이 아닌가 보다... 하나님 잘 믿나 보다... 천국 가겠네... 이렇게 당연 히 생각할 텐데, 그런데 예수님이 22절 에, 이 말을 다 들으시고 하시는 말씀 이, 그런데 너 한가지 부족한 게 있다. 그게 뭐냐면,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줘라. 그래야 지 구원받고 천국 간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이 지금 하신 말씀 우리가 절대로 오해해서 들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으면 안 됩니다. 재산 다 팔아서 가난 한 사람들 나눠줘야지 천국 가는 것 아 니에요. 지금 그 얘기하시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은 바로, 네 마음의 주인이 누구냐? 이것을 지금 확 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지금 왜 이 관리한 테 돈 얘기를 했을까요? 이 관리가 큰 부자라는 사실을 이미 아시고, 돈 얘기 를 하신 거에요. 만약에 자녀를 가장 소중히 아끼는 아버지였다면, 아마 자녀 얘기를 하실 수도 있었을 거예요. 또는 사업, 건강, 성공.... 여러분, 마음의 주 인이란, 지금 당장 그것이 하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다른 거 다 제쳐놓고 그것 먼저 하게 되는 것... 이것이 마음 의 주인이에요. 지금 이 사람에게는 바 로 돈이 마음의 주인이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너 마 음의 주인을 바꿔야지... 천국 성도의 삶을 살 수가 있다…. 율법만 지켜서 죄 안 짓는다고, 성도 의 삶이 아니라는 거에요. 그런다고 천 국 가는 것 아니라는 거에요. 여기서 천 국이 상징하는 것은 여러 가지죠? 올바 른 믿음관, 올바른 인생관, 그리고 오늘 살펴볼 올바른 행복관을 말씀하고 있어 요. 진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누 릴 수 있는 행복은, 바로 내 마음의 주 인이 누구냐? 여기에 달려 있다는 것입 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에요.
여러분, 우리 자녀들 키울 때, 정말 마음의 주인 잘 만나도록 각별히 신경 을 써야 됩니다. 사춘기만 찾아오면, 부 모 말 안 듣지요. 그 이유는 그 아이에 게 지금 다른 마음의 주인이 생겨서 그 런 거예요.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평생 마음의 주인을 잘 못 만나서, 삐뚤어진
강단 설교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래서 지금 여러분 자녀들의 마음의 주 인은 누구인가? 확인하셔야 해요. 그런 데 로마서 1:28절을 보니까, 이런 말씀 이 나와요.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 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 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우리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우리 마음에 나쁜 주인을 만나게 된다 는 거예요. 우리 자녀들 마음에 하나님 이 없으면, 나쁜 주인을 만나서 합당하 지 못한 일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 러면 불행이 찾아오지요. 몸이 망가져 요. 돈이 없어져요. 인간관계가 다 깨져 요. 가정이 파탄돼요. 결국 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좋아하느냐? 아니면 싫 어하느냐? 이것에 따라, 삶의 행복도가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 적으로 생명의 근원은, 즉 삶의 행복과 활력은, 내 마음을 지키는 것, 내 마음 을 지키는 것은, 내 마음에 하나님 두 기를 좋아하는 것. 이것만 잘하면, 우리 인생이 잘되고 행복하게 되는 줄로 믿 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죄가 뭐에요? 물론 죄의 정의 는, 하나님의 바람과 기대가 여기 있다 면, 여기까지 미치지 못하는, 모든 생각, 말, 행동을 죄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 죄의 정의를 내려 본다면, 내 가 스스로 내가 가는 길에 장애물을 만 드는 게 죄에요. 내 인생의 행복을 빼앗 는, 내 인생을 힘들게,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그런데 이런 죄가
2021년 8월 26일
어디서부터 오느냐? 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할 때... 이 것이 모든 죄의 근원이라는 거에요.
님이 아담과 하와의 그 죄 하나 때문에, 우리가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게 되는 지, 그 과정을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여러분, 인류의 최초의 죄, 바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죄였습니다. 아담 과 하와가 지은 죄가 바로 이 죄였어요. 하나님은 분명히 선악과만 따먹지 말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 든 짐승, 물고기, 나무, 다 아담과 하와 한테 주시고는, 정복하라... 네 마음대로 해라... 다 허락하셨어요.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이 명령을 지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열까지 중에, 하 나만 하지 말고, 나머지 9가지는 네 마 음대로 다해도 좋다... 이 명령이었는데, 왜 이 명령을 어겼을까요?
사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가죽옷을 입히 시고 용서해 주셨어요. 그런데 여기서부 터가 중요해요. 죄는 용서해 주셨는데, 죄의 본성은 그냥 남겨두셨다는 거예요. 다른 좋은 것으로 바꾸어 주시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 서 인류는 계속 아담과 하와의 그 죄의 본성대로 살게 됩니다. 어떤 본성이냐? 똑같은 거예요. 왜 나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는가? 왜 나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길만 걸어야 되 는가? 바로 이 아담과 하와가 가졌던 최초 의 마음, 그 마음을 우리도 다 갖게 되 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마음 때문에, 이 죄의 본성 때문에, 내가 꼭 예수 믿 어야 되나? 그것도 하나님이 하신 말 씀이잖아.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잖아.. 나는 그 길 안 걸을래... 이 마음 때문 에, 우리는 복음을 듣고도, 예수 안 믿 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어디 가 요? 하나님이 세운 원칙대로 지옥을 가 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땅에서 가 장 큰 죄는, 예수 안 믿고 지옥 가게 하 는 죄, 그 죄가 뭐라구요? 아담과 하와가 지은 그 죄, 하나님을 내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죄... 그래서 그 죄를 원죄라고 부르는 거예요. 모든 죄의 근원이 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 마음에 어떤 마 음이 있었냐면, 가장 근본적인, 왜 나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하는가? 왜 나는 하 나님이 정해주신 길만 걸어야 되는가? 왜 내가 좋아하고 선택하는 일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가? 이 마음이 문득 찾아온 거에요.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 습니다. 자 그런데요, 우리는 또 이런 생각을 해 볼 수가 있어요. 아담과 하와가 그 런 마음으로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해 요. 그런데 그 죄가 그렇게 큰 죄일까 요? 어떻게 아담과 하와가 지은 그 죄 하나 때문에, 모든 인류가 예수님 안 믿 으면 지옥에 간다... 여러분, 억울하지 않아요? 이해가 안 되잖아요. 여기서부 터 그냥 예수님 믿기 싫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잘 들어보세요. 왜 하나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
덴버한인교회
Denver Korean Church Church Denver Hallelujah 담임목사 최형락 YouTube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기도회 '덴버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덴버한인교회 수요예배' (저녁 7:30) '덴버한인교회 새벽기도회' (화-토 아침 6시)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죄의 본성을 아시고, 무엇을 주셨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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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셨어요. 아담과 하와는 가죽옷으로 용서해 주 셨고, 구약시대에는 짐승을 잡아서 피 제사를 드리면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 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그 모든 제물들 대신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 려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 모든 인류가 다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 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본성은, 늘 마음 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이 용서를 내가 받으면, 그때부터 내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오시고, 그때 부터 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좋아하 게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처음으로 예수님을 구주 로 영접할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이 뭐 면, 바로 회개에요. 내 잘못을 깨닫고 하 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귀한지, 그 감격 과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면, 절대 믿음 이라는 게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차가워 진 분들이 많아요. 그 이유는 믿음이 식은 거에요. 여러분, 다시 믿음을 뜨겁 게 하는 방법은, 내 죄를 회개하고, 하 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다시 체험하고, 그리고 내 마음에 하나님을 다시 모셔 야지 뜨겁게 됩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회개, 두 번째 용서의 은혜 회복, 세 번째, 내 마음의 주인을 하나 님으로 바꾸기, 이 세 가지를 이번 한 주 간 꼭 하셔서, 다시 믿음이 뜨거워지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린이부 교역자(교육 간사)와 반주자를 모십니다!" 어린이부 교역자(교육 간사)와 키보드 반주를 해 주실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이메일 (hrockchoi@gmail.com)이나 교회 전화(303-717-0279, 텍스트)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오전 11:00
예 수요기도회: 저녁 7:30 배 새벽기도회: 아침 6:00 안 EM 예배: (주일) 오전 10:00 내 유아/어린이부 예배: 오전 11:00
8556 E. Warren Ave. (303) 717-0279 Denver, CO 80231 www.denverchurch.com
내면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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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6일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마가복음Mark 10:35-40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They replied, "Let one of us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glory."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 수난 받을 것을 예고하시는 예수와 그것을 정치적인 권력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제자들. 십자가의 길이 예수에게는 심각한 일인데, 야고보와 요한, 아니 제자들은 하나는 우편 하나는 좌편하면서 엉뚱한 자리다툼을 벌리고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마20:22)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이런 허영심과 야망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도 이 땅위에서가 아니라면 저 세상에 가서라도 하늘의 보상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를 올바로 따름에 관하여, 교회가 교회로써의 세워짐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예수를 따르며 이 세상에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가 말씀을 들어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예수 만으로 만족할 수 없기에 엉뚱한 보상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예수께서 자신이 받으실 수난을 예고하실 때 마다 제자들은 누가 높은가?(막8:32), 누가 크냐?(먹9:32) 도토리 키재기식 다툼을 벌리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듯이, 어떻게 생각해 보면 제자들은 끝까지 예수를 바로 이해하지 못했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를 바로 알지 못하면 예수를 바로 따를 수도 없는 법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ooreekmc@hanmail.net>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5:15-16)
기도를 계속 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골 4:2-3)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7-18)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목회 칼럼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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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 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더 어렵다는 의미의 말씀을 하셨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그런 작은 구멍을 수분과 먼지와 병균과 공기는 통과한다. 구원을 얻어도 죄악을 당할 수가 있고 죄악을 행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돌 이킬 수가 없는 인생길을 가면서, 몸속의 골다공증과 노폐물은 확장이 되고 적혈 구와 신경세포와 뇌세포는 줄어들고 있 다. 어떻게 하여야 그리스도의 몸을 이룰 수가 있는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90% 방 지 효과가 있다는 것은, 10%만 감염이 될 수가 있고 10명 중에 1명이 감염이 된다 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백신을 두 번 맞 으면, 0.1 x0.1 = 0.01으로써 1% 즉 100 명 중의 1명이 걸리고, 그런 백신을 세 번 맞으면 0.1x 0.1 x 0.1 = 0.001로써 0.1% 즉 1,000명 증의 1명만 걸리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런 백신을 네 번 맞으면 10,000 명 중의 1명만 걸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시험을 한 번 당하면 그런 시험으로 또다시 고 생할 일은 10분의 1로 떨어지고, 두 번 당하면 그런 시험으로 또다시 고생할 일 은 100분의 1로 떨어지고 그런 시험으로 세 번째로 당하면 고생할 일은 1,000분 의 1로 떨어지고 네 번 당하면 고생할 일 은10,000분의 1로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과 고난을 많이 당 했다고 괴로워하거나 원망하거나 절망하 거나 분노하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죄악을 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시 험이나 고난이 찾아 왔으니 다행이라고 여길 수가 있어야 신앙의 담대함이 있는 것이다. 사실 어딜 가면 질병, 고통, 배고 픔, 추위, 더위, 벌레, 고난, 죽음이 없는 곳이 있겠는가? 그런 곳을 찾으려고 하면 서 더 빨리 닳아지고 녹아지고 죽는 인 생들도 많은 세상이다. 여행지에 가도 도 둑, 사기꾼 등이 더 많기에 안전요원이나 경찰도 더 많은 것이다. 돈 주고 훈련, 수 련, 멀리 세미나 등에 참석하는 것도 괜찮 지만, 매사가 배움과 연단의 장이라고 여 겨야 편안하고 유익함이 더 있게 됨을 깨 달아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속과 살고 있 는 환경은 시장터나 전쟁터라고 할지라도 오히려 그런 환경에서도 연단이 되고 평 안할 수가 있고 효력이 발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삶을 통한 지혜와 힘이 발생 이 되고 결실이나 열매가 달고 풍성할 수 가 있는 것이다. 방수복은 물을 흡수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 뿐만 아니라 연결된 부분에도 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촘촘하게 여러 번 바 느질을 한다. 방수복을 입으면 추운 날씨 에도 동상이 걸리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 다. 우주복은 공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재
료로 천을 만들고 열 겹을 열 번이나 촘 촘하게 바느질을 해서 공기가 통과하지 않아야 합격품이다. 그런 우주복을 입은 사람은 섭씨 영상 70도 이상의 온도와 섭 씨 영하 120도의 온도에서도 탈이 없어 서 달에서도 작업할 수가 있다. 그와 같 이 영육혼의 죄악이 우리의 심령 속에 파 고들어 오지 못하도록, 죄악의 방패나 병 기가 진리와 의와 성령과 평안과 사랑으 로 촘촘하게 그리고 충만하게 채워 넣어 야 한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심령 속에 사랑으로 그 믿음을 뿌리내리고 확 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야 예수님의 포로로서 모든 환경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하도록 신앙을 향상시키고 선행을 하 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의롭게 살 수 가 있다. 그래야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합 당하도록 중생과 새사람으로 매일 살 수 가 있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합당하 도록 구원을 이루고 끼칠 수가 있다. 그래 야 평안하고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 어서 작은 천국을 이루고 예수님과 동행 하면서 교통하고 예수님의 믿음의 분량을 좇아갈 수가 있다. 매일 새 생명을 얻어서 사는 행운아들 인 모든 사람은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겠다는 목표가 있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공짜로 생명을 공급 해 주시는 하나님과 자기 목숨을 죄인들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을 위하여 대신 고난과 죽임을 당하신 예 수님께서도 모든 인생에게 기대하시는 것 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의를 당 하여도 꿋꿋하게 의를 이루면서 의의 열 매인 평강을 맺고 의의 결과인 잠잠함과 담대함을 이루어야 한다. 악행을 당하여 도 꿋꿋하게 선을 이루어야 선의 결과인 사랑과 신실함과 보호와 도움과 응답과 장수함과 구원과 칭찬과 존귀함과 평강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수가 있다. 추한 시 험을 당하여도 거룩함을 이루어 가고, 고 난을 당하여도 신앙이 정금과 같고 병기 와 같이 만들져야 한다. 비록 작은 신앙 일지라도 하나님의 성품으로 충만하게 채 워야 한다. 그래야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 랑과 온유와 인내가 메마르지 않아서 하 나님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께서 “내 사람이라!”라고 여기 시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 고 시험과 고난과 죽임을 당하여도 죄악 에 순복하거나 복종치 않아야 그리스도 의 가지와 지체로서 그의 몸을 이룰 수 가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들을 꿋꿋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행하면 주일예배: 오전 11:30 서 그의 나라와 의와 뜻과 영광을 이루 (장소: 2821 S 유스주일예배: 주일 할 오전 10:30 (장소 는 몸을 이룰 때에 천지를 유익하게 수요예배: 오후 7:00 (장소: 5651 S 수가 있는 것이다.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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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52)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사무엘상 14:24-30>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에게 맹세를 시켰다”가 됩니다. 이렇게
는 후방에 있는 보급 부대로부터 원활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
하면 무슨 의미로 이 본문을 읽을 수
한 전쟁 물자를 보급 받아야 생존을 유
하여 명령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
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
있습니까? 전쟁을 수행하는 중에 있어서
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 보
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원래도 피곤한 병사들에게 사울 왕이 뭔
급루트가 끊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 대매 눈이 밝아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가를 하지 못하게 하므로 그 피곤함을
쓰는 전략이 “생존을 위한 전략”입니
졌더라”(사무엘상14:27).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
가중시켰다는 것입니다.
다. 주변에 있는 모든 동식물을 생존을 위한 먹거리로 사용합니다. 뱀도 생으로
요나단이 자기 아버지가 쳐놓은 저주
그러면 사울 왕이 병사들로 하여금 하
잡아먹고 들쥐도 잡아먹습니다. 실제로
의 맹세에 걸려든 것입니다. 사울 왕이
지 못하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전쟁이
군인들은 이런 “생존 훈련”을 평소에
생각이나 했을까요? 이 본문의 강조점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
끝날 때가지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한 것
합니다. 그런데 지금 사울 왕은 왕으로
은 꿀을 지팡이에 찍어 입에 대는 요나
으니”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
입니다. 그것도 강압적으로 병사들에게
서 자신의 병사들에게 원활한 보급물품
단의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기 백성들은 블레셋 군대와 싸우는 이
맹세까지 시켜서 금식령을 선포한 것입
을 제공하지는 못할망정 하나님이 허락
의 맹세를 몰랐다는데 있습니다. 나중에
스라엘 군사들입니다. 자, 왜 이들이 피
니다. 어느 정도의 강압입니까? “저주
하신 천연 보급품인 눈에 보이는 그것
사울 왕은 이 일로 인해 아들에게 저주
곤했을까요? 간단합니다. 적군과 싸우고
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저주의 맹세
도 무게를 못 이겨 흘러내릴 정도가 된
를 선포해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하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 중에 있는 군인
입니다. 이 사울 왕의 명령 때문에 모
꿀에 손을 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병
게 됨으로서 사무엘서 저자는 사울 왕
들은 피곤합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치
든 병사들이 입에 음식물을 맛볼 수가
사들은 눈으로 보면서도 먹지 못합니다.
의 어리석음을 간접적으로 다시 한 번
고 피곤한 병사들에게 피곤을 가중시
없었습니다. 종종 성경에 보면 신앙적인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
키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누굽니까? “
결단과 결집을 위해서 백성들에게 금식
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
이는 사울”이라고 그랬습니다. 사울 왕
을 선포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
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었으나”(사
입니다.
면 ‘에스더’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
무엘상14:26).
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 고”(사무엘상14:24).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접적인 고발은 무엇입니까? 요나단의 이 행동을 보고 있던 한 병사 의 입을 통해서입니다.
러나 지금 이스라엘 군사들은 엄청난 규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가 오
모의 블레셋 군대를 대항하여 싸우고
먹지 못해 배고픈 병사들이 눈으로 보
“그 때에 백성 중 한 사람이 말하여 이
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 하
있습니다. 병사들이 먹지 못하면 어떻게
고도 꿀을 먹지 못합니다. ‘보고도’라
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 맹세하여 엄
면, 백성들이 원래는 피곤하지 않았는데
싸움을 할 수 있습니까? 군대를 통솔하
는 말은 히브리어로 ‘웨힌네’인데, 이
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
갑자기 피곤해진 이유(원인)을 설명하는
는 왕의 입장에서 할 짓이 아니죠? 그렇
것은 “보라”라는 감탄사입니다. “그리
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이
지 않습니까?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
고 보라! 꿀이 흐르는 것을”이 됩니다.
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사무
도록 번역된 부분이 ‘이는’(because)
닐 수 없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사울
저자는 왜 이런 감탄문을 사용하고 있
엘상14:28).
입니다. 앞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
왕의 이러한 명령이 어리석다는 것을 두
을까요? 피곤한 병사들의 심정을 실감
여기서 “그러므로... 피곤하였나이다”
이는’(왜냐하면)입니다. 이것은 원문에는
사람의 입을 통해서 고발합니다.
나게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병사들에
라는 구절은 히브리어로 “와이야아프”
게 있어서 이것은 고문에 가깝습니다.
입니다. 여기서도 결과를 나타내는 ‘와
시각 고문입니다. 여기에 무엇을 가중시
우’ 접속사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자
킵니까? 입에 댔다가는 왕의 저주가 임
연스럽게 사울 왕이 백성들에게 음식물
합니다. 보면서도 먹지 못하는 이중고
을 먹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맹세(군령)
문입니다.
을 내린 결과, ‘그러므로 병사들이 피
없는 의역입니다. 원래 히브리어에서 이 유를 설명하는 접속사가 ‘키’입니다. 그런데 원문에는 없습니다. 오히려 앞의 상황에 이어서 또 다른 상황이 전개되 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와우’ 접속사 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와 우’는 ‘또한’ ‘그리고’ ‘그런데도’ 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 와우’ 접속사를 사용하여 원문에 가깝 게 직역하면 오늘 본문이 이렇게 됩니 다.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 했다. 또한(그런데도) 사울 왕은 백성들
첫째는 한 병사의 입을 통해서 고발합 니다. 음식물을 입에 대지도 못한 병사들이 수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숲 속에 뭐가 있습니까? 꿀이 있습니다.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 더라”(사무엘상14:25).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땅은 젖 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주 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천연 보 급품입니다. 전쟁 중에 있는 병사들에게
곤했습니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그런데, 이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첫 번
서 ‘피곤하다’는 동사인 ‘야아프’는
째 큰 사고가 하나 터집니다. 그것도 지
그냥 단순히 피곤한 정도를 말하는 단
금 이런 어리석은 상황을 만들고 있는
어가 아닙니다. 단순히 피곤한 상태를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을 통해서 사
넘어서 ‘녹초가 된 것’을 의미하는 단
고가 터집니다. 무엇입니까?
어입니다. 왜 병사들이 녹초가 되었을까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
요? 못 먹어서도 그렇습니다만, 지금 이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1년 8월 26일
스라엘이 치르는 이 전쟁은 ‘고지전’입
러면서 요나단은 이런 상식적인 말을 덧
의 결과를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과
니다. 고지를 점령해야 하는 전쟁입니다.
붙입니다.
주의에 빠지면 무리수를 두게 되어 있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
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
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
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
겠느냐“(사무엘상14:30).
습니다.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 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
라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
한 마디로 “먹고 힘을 내어 싸웠다
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
면 더 큰 전과를 올렸을 것인데, 왜 먹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더라”(사무엘상14:4-5).
지 못하게 병사들의 입에 망을 씌웠느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
지금 블레셋 군대는 믹마스와 게바에
냐”는 것입니다. 전쟁 중에 음식 먹는
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
진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군대
것을 용납하지 않은 사울 왕의 명령은
고”(사무엘상14:24).
가 블레셋을 물리치려면 이 두 고지를
어찌 보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
점령해야 합니다. ‘보세스’와 ‘세네’
는 것 같은 신실한 왕의 모습으로도 비
라고 하는 험한 바위입니다. 이 고지전
춰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을 위해 이스라엘 군대는 얼마나 많은
지금 사울 왕은 종교 행위, 즉 법궤라는
오늘 저녁때까지입니다. 성과 주의에 빠지면 무리수를 두게 되어 있습니다.
힘을 소진했겠습니까? 그래서 피곤했습
둘째로 선교를 자기 과시를 위해서 상징물을 통해, 금식이라는 행위를 통해 하면 안 됩니다.
니다. 그런데 그런 병사들에게 음식을
하나님을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
입에 대지 못하게 하는 군령을 내렸으
한 오판입니다.
니, 녹초가 된 것입니다. 병사의 이 말
사울 왕은 자기 과시를 위해 이 전쟁 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 니다. 사울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
속에는 사울 왕의 어리석음에 대한 원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초월적인 방
내가 보복할 때까지’ 자기가 하겠다는
망이 담겨있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이
법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하지만 항상 그
것입니다. ‘내 원수’입니다. 블레셋은
스라엘 군대를 피곤한 정도를 넘어서 녹
렇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울 자신의 원수이기 이전에 ‘하나님
초가 되게 만든 장본인이 사울 왕인 것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상황을
의 원수’입니다. 자신이 싸우지만 이 싸
을 한 병사의 입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결코 배제하시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병
움은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하나님
것입니다.
들면 아프고, 죽기도하고, 안 먹으면 배
의 싸움에 도구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
고프고 힘 빠지는 지극히 상식적인 상
다. 사울은 ‘나’를 강조하므로 하나님
황을 무시하시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을 배제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이것들을 배제시키고 뭘 하는 것이 지극
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명예를 위해
히 믿음이 좋은 것으로 미화될 때가 있
서 싸우는 것입니다. 철저히 자기 과시적
습니다. 그러므로 사울 왕의 이런 행동
입니다. 사울은 늘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은 상식도 아니고 믿음도 아닙니다. 어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
찌 보면 그냥 무식한 것입니다. 요즘 한
입니다. 사울은 지금 이 순간 이 전쟁을
국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엄중한
승리로 매듭 짖고 자신이 얼마나 큰일을
상황에서 상식을 잃어버린 몰상식을 넘
했는지, 얼마나 유능한 왕인가를 인정받
나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고 과시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선교를 자
둘째는 아들 요나단의 입을 통해서 고 발합니다. 한 병사의 이 말을 들은 요나단이 아 버지 사울 왕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합니다.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 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 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 든”(사무엘상14:29). 여기 ‘곤란하게 하다’라는 단어가 히 브리어로 ‘아카르’인데, ‘괴롭히다’( 아이성 싸움의 아골 골짜기, 입다가 제 일먼저 자기 딸이 영접하러 나옴을 보 고 ‘괴롭게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나단은 지금 바로 이 동사 를 사용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주체 가 블레셋이 아니라 무모한 맹세를 해 서 이미 피곤한 이스라엘 군대를 더 피 곤하게 만든 장본인이 자기 아버지 사 울 왕인 것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기교회 과시하고 유능한 목회 드러내는 오늘 주일은 선교헌신예배를 드리는
도구로 전락시키면 안 됩니다.
13
부여되었습니다. 이 역할을 성실히 감당 하는 것이 후방 교회의 선교입니다. 전 방 선교지 선교사님들의 희생만을 강요 해서는 안 됩니다. 선교비로 현지 선교 사님들의 목줄 죄는 교회는 선교할 자 격이 없는 교회입니다. 사역자들의 입에 망을 씌워서는 안 됩니다. 선교사이셨던 사도 바울 선생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 씀하십니다. “누가 자기 비용으로 군 복무를 하겠느 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열매를 먹지 않겠 느냐 누가 양 떼를 기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 냐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 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 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 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 라”(고린도전서9:7-10). 성과주의를 벗어나 한 영혼이 천하보 다 귀하다는 우리 주님의 가치평가의 무 게를 알고 선교합시다. 자기 과시주의를 벗어버리고 선교를 내가 하고 우리교회 가 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진정한 ‘하 나님의 선교’(미시오 데이)가 되도록 겸 손하게 선교합시다. 복음의 최전방에서 자녀들과 가정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맙시다. 선교사님들의 필요를 채 워드릴 후방 병참부대로서의 역할을 우 리 교회가 성실하게 감당하십시다. 빌립 보 교회처럼 말입니다.
주일입니다.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사울 왕에게서 드 러난 몇 가지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서 선교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 셋째로 지나친 소모주의에 빠진 선교는 현지 선교사들을 죽이는 일 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입니다.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 사울은 전쟁하는 병사들에게서 음식
첫째로 선교를 성과주의의 산물이 되게 하면 안 됩니다.
물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먹지 못하게
지금 사울 왕은 성과주의에 빠져있
지 선교사님들에게 사역의 보급품을 전
습니다. 오늘 안에 당장 뭔가 이 전쟁
달하는 병참부대 역할을 하도록 책임이
했습니다. 선교에 있어서 후원 교회는 현
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 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 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빌립보서 4:15-16).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제공: 맹성자 원로사모(믿음장로교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1년 8월 26일
14
열왕기하 열왕기서는 멸망이라는 파국을 향해서 치닫고 있는 두 왕국의 비극의 기록입니 다.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 비하여 비교 적 밝은 내용이지만 전임 왕들의 사악한 죄의 통치가 개혁되지 못하고 결국에는 죄에 압도당하여 포로가 되고 유배로 종 결됩니다.
열왕기하의 배경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우상 숭배로 부 패한 결과 사회에 부도덕이 기득하고 하 나님의 뜻에 합하지 못하는 자들로 변질 되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 판이 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열왕기 서는 보여줍니다. 비록 유다 왕국이 이스 라엘보다 136년간 지속하기는 했지만 어 떤 선한 반전이 일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은 여로보암의 송아지 우 상 숭배에서 시작부터 멸망까지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지만, 유다 왕국은 몇 차 례의 야훼 예배의 부흥기를 경험하기는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왕국을 위하여 12명의 선지자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북 왕국을 위해서는 엘리야, 엘리사, 아모 스, 그리고 호세아를 보내주셨고, 남 왕 국을 위해서는 오바댜, 요엘, 이사야, 미 가, 나훔, 스바냐, 예레미야, 그리고 하박 국을 보내셨습니다.
주제와 목적 열왕기상하는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반역이 어떻게 실패로 인도하며 교회와 우리의 삶의 무너뜨리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자들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자들은 영적인 삶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실패를 가져다 준 다는 선지자적 관점을 반영하고 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열왕기서는 야훼 하나 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신 것을 드러내 보 여줍니다.
핵심 구절과 핵심 장 - 핵심 구절 : “17:22~23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의 행한 모든 죄를 떠나지 아니하 므로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로 하 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 에 사로잡혀가서 오늘까지 미쳤더라.” - 핵심 장 : 열왕기하의 마지막 장(25장)은 성전과 예루살렘의 완전한 파괴의 스케 치를 보여줍니다. 극빈층 이스라엘 백성 들만 무너진 곳에 남아 있고, 어떤 이들 은 애굽과 주변 강대국으로 피난을 떠 났습니다. 그러나 열왕기하의 마지막 장은 바벨론 의 포로로 잡혀간 하나님의 백성 들 중 “남은 자”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보여 주면서 마무리됩니다. “남은 자”는 대 선지서에서 뿐만 아니라 복음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의 내용에서도 그 명맥이 계 속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분명히 보게 됩니다(계12:7).
열왕기하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의 정통성이 없는 북 이 스라엘 왕조는 죄악과 사망의 냄새가 났 던 반면 유다의 왕들은 하나의 연속되는 왕조를 유지했습니다. 아달랴 여왕이 다 윗 가문의 씨를 말리려고 했지만 하나님 께서는 다윗과 맺은 언약(삼하7)대로 그 의 왕조의 명맥을 유지시켜 주셨고 결 국 다윗의 계통을 통하여 메시야 예수님 께서 탄생하셨습니다. 이처럼 열왕기하 는 메시야 예수님의 계통이 다윗 왕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대로 보존 되어진 계보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보 여줍니다.
전체 내용 개관 열왕기하는 1-17장을 통하여 분열 왕 국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고, 18-25장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게 고난을 받으라 (딤후 1:7-8)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서는 잔존한 남왕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 습니다. 두 왕국의 타락의 역사는 차이 점이 없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하 나님께서 유다 왕국의 포로로 사로 잡 혀간 자들을 회개시켜 다시 회복을 이 루십니다. 열왕기하 1-17장은 북 왕국의 분열 왕 국의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믿기지 않 을 만큼 아하시야에서부터 호세아에 이 르기까지 북왕국의 왕들은 악을 행합니 다. 북 왕국의 가장 암흑이 깊어졌던 시 기에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하여 잠깐 그 악을 그치기는 했지만 이들은 시작부터 앗시리아의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여로 보암의 금송아지 숭배를 지속했고 야훼 하나님을 경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 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이와 같은 패 역한 북왕국을 향한 유일한 도전의 목소 리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지자 모 두 북 왕국의 지도층에 의해 거부당했습 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하 여 이처럼 타락한 자들에게도 은혜를 베 푸시고 기적적인 공급을 주기 원하셨지 만 수 없이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멸망 받을 짐승과 같이 그들 스스로 그 은혜 를 발로 차버린 것입니다. 엘리사 이후 예후가 등장하여 아합가 이세벨의 후손들과 바알 선지자들을 처 단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여로보암의 금 송아지 숭배를 버리지 못합니다. 결국 이 세벨의 딸 아달랴는 예후를 죽이고 요아 스를 왕의 자리에 적위 시킨 후 요하스 에 의하여 성전 직무와 하나님께 예배하 는 것이 잠깐 회복되기는 합니다. 이후 시리아(아람)가 북왕국을 정복하 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조와 지도 층은 조금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여로보암 2세 때 잠간의 회복의 시기가 있었으나 또 다시 악한 왕들이 등장하여 범죄하므로 결국 북왕국은 앗시리아에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게 정복당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열왕기하 18-25장은 남왕국의 잔존 상황 을 추적합니다. 북왕국의 열 아홉 왕조와 대조적으로 남 왕국은 한 왕조만 유지되 었습니다. 유다의 20명의 왕 중 여덟 왕 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웠습니다. 그러 나 그 마지막은 북왕국과 마찬가지로 멸 망 받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입니다. 북왕국 수도 사마리아가 앗시리아에 의해 정복당하기 6년 전 히스기야가 왕 이 됩니다. 히스기야 왕의 뛰어난 믿음과 신앙의 개혁으로 인하여 유다는 하나님 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의 아들 므낫세는 북왕국의 아합왕과 버 금갈 정도로 우상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그의 긴 통치는 유다를 타락의 구덩이로 밀어 넣게 됩니다. 므낫세의 악행은 요시 야를 통해서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느부 갓네살 왕에 의하여 기원전 586년에 점 령당하고 성전이 파괴됩니다. 열왕기서의 마지막 장은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남은 자들을 보존 하실 것이고 그 남은 자들이 나무의 그 루터기처럼(사6:13) 혹은 나무의 새싹처 럼 사용하실 한줄기 희망을 던져 주시면 서 마감됩니다. 다음 시간부터 다룰 역대상, 하는 사무 엘하부터 열왕기서의 시기상 동일한 내 용을 다룹니다. 그러나 역대기서의 관점 과 열왕기서의 관점은 서로 다르기 때문 에 같은 내용의 반복이 아닙니다. 그러므 로 역대기상하를 통독하실 때 열왕기상 하와 어떤 관점의 차이가 있는지 대조하 시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것 이 무엇인지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제공: 이영범·이은정 성도
예배학 강좌
15
2021년 8월 26일
“가톨릭의 미사에는 의식(Ritual)이 많은데, 개신교회의 예배는 너무 밋밋하지 않나요?” "교회의 예배를 가보면 앉아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것이 거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예배 의식이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의 예배가 가톨릭의 미사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인가요?”
한국교회의 예배가 오늘날처럼 주로 ‘앉아서 듣는’ 형식의 예배로 형성된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는데, 이 는 한국교회 예배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원인은 ‘개혁교회’(Reformed Church)의 전통입니다. 개혁교회의 기 원은 종교개혁 당시 열린 마르부르크 (Marburg) 회의(1529)로 거슬러 올라갑 니다. 당시 루터와 함께 개혁을 주도한 츠빙글리, 마르틴 부처, 멜란히톤 등은 예배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루터와 결별하고 개혁교회의 창시자가 되었습니 다. 그들이 예배에 끼친 영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말씀에 대한 강조입니다. 그들 은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여 설교를 길 게 하고 주석적인 설교를 위주로 했기
셋째, 그들은 예배에서 참회를 강조 했습니다. 칼뱅의 예배에서는 시작 부 분에 ‘우리는 아무런 선을 행할 수 없 고 우리의 부패 가운데 거룩한 계명들 을 끝없이 또는 그침 없이 범하고 있습 니다.’라는 말과 함께 ‘죄의 고백’을 하 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이 개혁교회 예배 의 전형적인 특징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배의 첫 부분에 참회의 기도가 오는 것은 ‘칼뱅 전통’ 혹은 ‘개혁교회 전 통’입니다. 결국 츠빙글리나 부처, 멜란 히톤 등 종교개혁자들의 영향으로 예배 는 긴 기도, 의례적인 말, 권면, 교훈, 긴 설교가 이어짐으로써 전반적으로 지루하 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보다는 회중을 가르치기 위한 기능을 더 많이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교육받은 사람들이 선호했습니
경에 명시적으로 기록되지 않은 모든 예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배 순서를 제거해 버렸습니다. 문제는 성 경에 나타난 예배에 관한 언급이 지극
위기, 부흥회식 예배 등은 모두 청교도
히 부분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왜냐하
의 유산입니다.
면 성경은 예배에 관한 규정을 소개할
한국교회의 예배가 앉아서 듣는 형태
목적으로 기록된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
가 된 세 번째 원인은 19세기 미국에
다. 그러므로 청교도 자신도 예배에 관
서 생성된 개척자 예배 형식 때문입 니다. 개척자 예배는 당시 미국 서부의 광활한 대지 위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 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예배 형식으로 서 주로 전도를 목적으로 행해진 집회 였습니다. 이 예배 형태가 19세기 당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기 때문 에 교파를 초월하여 주일예배의 형태로 정착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의 미국 선교사들은 자연스럽게 자기들이 알고 있는 이 예배 형태를 한국교회에 전해주 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서로 비슷비슷한 예배 형태를 가지게 된 것도 다 이러한 영향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회중을 향한 교육이나 전도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을 향한 경배와 헌신의 시간이기 때문 에 우리의 ‘온몸과 마음’을 다해 드려 야 합니다. 가만히 자기 자리에 앉아서 듣기만 하는 ‘마음과 머리’만의 예배 가 아니라 ‘온몸’을 통한 예배가 필요 합니다. 앉고 일어섬, 무릎을 꿇거나 절 을 하는 것, 성찬의 떡과 잔을 바라보고 맛보고 먹는 것, 앞으로 걸어나가는 것, 향내음을 맡는 것 등을 활용하면 우리 의 예배가 훨씬 더 풍부해질 뿐 아니라 우리의 지(知), 정(情), 의(意) 모두를 동 원하여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은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몸과 마음, 지정의를 총동원하여 예배하 는 것을 더 즐겨 받으십니다.
해 성경이 규정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 지에 대해 일치된 견해를 가질 수 없었 습니다. 그래서 결국 기도와 찬송, 그리 고 설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예배 형식 을 제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밖 에 없었습니다. 둘째, 긴 설교입니다. 청교도들의 설 교는 보통 한 시간이나 그 이상 지속되 었으며 예배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했습 니다. 또한 설교자는 지정된 성서일과를 따르지 않고 그때그때 임의로 성경 본
다. 그러다보니 예배가 지성에 호소하는
한국교회의 예배가 ‘앉아서 듣는’ 형
문을 택하여 설교를 하거나 독자적으로
경향으로 흘렀습니다. 이러한 설교 형태
태의 예배가 된 두 번째 원인은 청교도
설교 계획을 짤 수 있었습니다. 셋째, 예
는 예배당의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와서
적 유한 때문입니다. 청교도는 본래 영
배에 관한 결정이 개별 회중에 의해 정
높은 강단과 중2층, 그리고 발코니가 있
국에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에
해진다는 것입니다. 개별 회중과 지역교
는 예배당들을 주로 지었습니다. 이는
퍼져 있으며 오늘날 ‘독립교회’라고 불
회는 ‘예배의 자치권’을 가졌고, 따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강단에 근접시키
리는 여러 교파들, 즉 침례교파 중 일
서 예배의 형식을 공동체맏 독립적으
기 위해 생긴 예배당 구조입니다. 둘째, 그들은 예배에서 일체의 물질
부, 조합주의자들(회중교회-한국에는 거
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의 없습니다.), 캐나다 연합교회 등도 이
서 개교회마다 독자적으로 예배의 형식
적인 요소들을 배격했습니다. 츠빙글 리는 ‘영적인 것을 전달하는 데 물질적 인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에 따라 성화나 성상 등 일체의 물 질적인 것들을 예배에서 배제시켜 버렸 습니다. 그의 영향으로 1527년 취리히의 예배당에 있는 파이프오르간이 파괴되 었습니다. 음악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 영적’이지 않다는 츠빙글리의 신념 때 문이었습니다.
계열에 속합니다. 이들의 신학적 뿌리는
을 정하는 것도 이런 전통에 따른 것입
위에 언급한 개혁교회이고, 일종의 ‘과
니다.
도한 칼뱅주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즉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
들의 특징은 네 가지입니다.
만일 우리 기도가 우리의 입술로 나오
첫째, ‘성경 엄수주의’입니다. 청교 도들은 예배의 모든 사항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원했고, 이 권위는 오직 하나님 의 말씀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 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규 정되지 않은 다른 방법에 따라서는 예배 받으실 수 없으시다.’라고 말하면서 성
기 전에 우리의 마음속에서 잉태된 것이
넷째, 기록된 기도문이 아닌 ‘
아니라면 그 기도는 육친의 애정 없이 태어나는 사생아와 같이 부정한 탄생이 다.”라고 주장하면서 즉석에서 마음속 에 떠오르는 영감으로 기도하기를 원했 습니다. 지성에 호소하는 설교, 길고 교 훈적인 기도, 감정에 호소하는 예배 분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주께서 이 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에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행 13:47-49) 제공: 김성애 성도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은혜의 샘터
2021년 8월 26일
18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 아! 물, 물, 물... 이 얼마나 아름답고 중
을 갖게 하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를 믿음으로 받는 보혈의 속죄함을 말씀
요한 단어요! 필요한 물질인가? 메마른 사
본 여자는 먹음직스럽고 지혜롭게 할 만큼
하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의 백성
막을 횡단하는 일행들에게 강렬히 내리쬐
탐스럽기도 한 그 열매 곧 동산에 있는 모
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그의 아들
는 뜨거운 태양 빛과 세차게 불어오는 사
든 열매는 다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
막의 뜨거운 모래바람을 맞으면서도 목적
을 분별하는 열매는 따 먹지 말라고 하나
의 참혹한 형벌을 받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를 향해 가는 저들은 넘어지고 쓰러져
님께서 명령하신 선악과를 따 먹고 자기 남
온몸에 거룩한 피를 흘리고 죽으셨고 죄의
도 다시 일어나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편 아담에게도 먹게 함으로 하나님의 말씀
값인 사망을 지불하셨고 3일 만에 부활하
몸부림치며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런데 저
을 거역하는 불순종의 대참사를 일으킨 것
심으로써 그의 의로움을 나타내신 것이다.
들에게 음식과 물이 다 떨어졌다면 그것은
이다. 그러므로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께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죄
죽음이나 다름없는 절망일 것이다. 그러나
주신 아름답고 모든 것이 풍족한 에덴 동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그들 앞에 나타난 웅덩이에 샘물이 흐르
산에서 쫓겨나는 비극과 고통 중에 죽음을
를 받아 영원토록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
고 있다면 이것은 지옥에서 천국을 체험하
당하게 되었다. 이 얼마나 안타깝고 비참
는 은총을 받았으니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는 기적 같은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
한 일인가? 그러므로 모든 인생들은 아담
복된 일이 아닌가?
러므로 물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으
과 이브가 지은 원죄로 인하여 죄의 종이
며 인생들도 삶의 풍요로운 생명과 건강을
되었고 그로 인한 더러운 범죄가 끊이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않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장석현 목사
트리니티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이 아름다운 소식을 마음껏 누리고 기쁨과 소망 안에서 널리 전파합시다! 죄에는 원죄와 자범죄가 있으며 원죄 는 아담과 이브로부터 지은 하나님에 대 한 불신의 죄로 인한 것이며 자범죄는 각 자의 삶 속에서 생각하는 것이나 말이나 행동으로 짓는 모든 불의한 삶을 가리키 는 것으로 그 대가는 너무나 무겁고 비참 한 것이므로 속히 온 인류의 구세주가 되 시는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와 더러움을 씻는 은총이 은혜의 샘터 에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나타나기 를 바라면서...
자랑을 즐기며 거룩하신 하나님과 점점 멀 이와 같이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윤택
어져 살아가면서 영원한 생명의 복락을 누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볼 수 있고 마실
하고 깨끗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
리는 천국의 삶이 아니라 죄의 형벌을 받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물이 꼭 필요하고
요한 물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
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서 말로
중요한 것처럼 영원한 생명을 위해 꼭 필요
할 것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심판을 받게 된 것
한 영적인 신령한 물은 더욱 중요한 것이
삶은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으로만 모든
이다. 아! 이 얼마나 비참하고 안타까운 일
다. 이 신령한 물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천지만물을
인가? 그러므로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서 사람들이 지은 영혼의 죄와 그로 인한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인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죄
더러운 죄악의 삶을 깨끗하게 씻어서 영원
남자(아담)와 여자(이브)에게는 그의 형상대
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열어주셨으니 죄악
토록 기쁨과 평안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로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을 주셨기에 참으
의 어두운 그늘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백성
있는 가장 귀한 영생수가 되었으니 참으로
로 귀한 존재임을 알 수 있으며 창조주 하
들에게는 큰 소망이요 감격스러운 일이다.
경이롭고 감격스러운 일이 아닌가? 이 놀
나님은 거룩하고 공의와 사랑과 평강의 하
라운 비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된
나님이시기에 그의 지음을 받은 인생들은
“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믿을 때 가능한 것이며
그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영원한 생명과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만
그동안 살아왔던 죄악의 삶을 뉘우치고 회
복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우상
개할 때 거룩한 성령의 임재와 기름 부으
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사탄 곧 마귀는 타
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
심으로 그의 배에서 흐르는 샘솟는 생수
락하고 더러운 영적 존재로서 아담과 이브
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사귀
의 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를 유혹하고 간교한 시험의 덫에 걸려 중
를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슥 13:1-2)
대한 죄를 범하게 한 것이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그렇다면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과
뱀 곧 사탄은 여자에게 하나님의 참된 진리의 말씀을 거짓되게 속여 탐욕의 마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연 존재하는가? 또한 무엇을 의미하는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은 예수 그리스도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할렐루야교회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 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
요즈음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에게 점령 당함으로써 온 세계가 경악해 하고 있다. 정복을 당한 백성들의 불안한 삶과 고통은 현장에서 참혹한 형벌과 총살로 이어지고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그동안 축적해 놓 은 돈뭉치를 갖고 이웃 나라, 우크라이나 로 망명해 갔고 군부대 장관들과 고위직 인사들이 탈레반에 항복함으로 그 나라는 그동안 누렸던 자유와 인권과 여성들의 지 위는 탈레반이 신봉하는 이상한 샤리법에 의해 이제 끝이 났고 지옥 같은 괴로운 날 이 계속될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 다. 이 큰 죄악을 범하고 있는 악한 마귀의 종들이 속히 죄를 자백하고 참되신 하나님 께 돌아오기를 바라며 또한 지진과 태풍과 홍수와 산불과 코로나 질병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처참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 는 수많은 나라와 연약한 백성들에게 지극 히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도하면서 계속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하신 것이라” (요 7:38-39)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제공: 김정애 권사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 27:1)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변화프로젝트
2021년 8월 26일
22회
19
내적치유 가이드 제 2 부 기도 프로젝트 8장, 하나님을 사랑하기
1)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과 화목하
기도: “주님, 성령으로 저를 채우사 증
바라고 사랑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은 우
기: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
거를 얻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예수님의
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하나님
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좋은 소식을 전하며 사람들을 구원하고
은 사랑이시기에 그분의 성품인 사랑이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
그들의 신앙이 자라도록 돕게 해주세요.
우리 안에도 있다. 우리는 사랑받을 때
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
성령님,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용
행복하다. 특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것을 따르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기와 지혜를 주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
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 더더욱 그렇다.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을 살도록 저를 축복해 주세요. 제가 받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굴은 악행 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
은 은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잃
아무도 없다고 슬퍼하고 또 자신이 사랑
였느니라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은 것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쓰이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슬퍼한다. 안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그러나 의를 위하여
기 원합니다. 예수님, 제게 주님 섬기는
타깝게도 그것은 우리가 인간의 사랑에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
소명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영광
만 초점을 둔 삶을 살기 때문에 그렇다.
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
을 위해 저를 온전히 써 주세요. 아멘.”
인간의 사랑에는 한계가 있다. 대개 인
고” (벧전 3:10~14).
간의 사랑은 조건적이지만 하나님의 사 3) 가난한 자들을 돌보기: 다른 사람들
랑은 우리가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2)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사랑하며 그들
의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의 믿음이 자
만큼 훨씬 깊다.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
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우리가 다른 사
라도록 돕는 것뿐만 아니라 가난한 자
을 사랑하지 않을 때조차도 하나님은 우
람들을 살피는 것은 그들의 삶에 복음의
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
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
씨앗을 심어 그들을 살리는 일이다. 우리
기를 원하신다.
이시다. 하나님도 또한 우리의 사랑을 원
가 주님께 받은 “위대한 명령”은 우리
기도: “예수님, 주님의 도움이 필요한
하신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면 행복해
에게 주신 증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
사람들을 돕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넉넉
하신다. 우리가 그분을 외면하면 슬퍼하
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들을 하
한 마음을 제게 부어주세요.”
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
나님 께 나아오도록 하는 것이 사랑이라
를 사랑하신다.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 4)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하나
는지 가르쳐 주시려고 예수님께서 십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
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
가에서 우리의 죄로 인해 돌아가신 것이
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
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사
다. 성경이 쓰인 것 또한 하나님이 우리
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랑하라.
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주시기 위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
기도: “예수님, 저의 가족들과 주변 사
함이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
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서 주님
나님은 우리가 주님께 얼마나 사랑받는
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
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존재인지 알기를 바라신다. 그리고 우리
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결론 -
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를
고 말씀하셨다.
하시니라” (마 28:18~20).
우리는 사랑의 창조물이다. 사랑받기를
원하신다.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하나님을 사랑하기 하나님 사랑하기 수업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 모두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배우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찾게 되 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사랑하기는 인생 의 중요한 것을 깨닫는 한 과정이다. 그 래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되 어 늘 하나님을 기쁘시도록 말하며 행하 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과 주 안에 있는 우리들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는 방법 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 다. 이 깨달음에 이어 하나님 사랑하기 를 간절히 소망해야 한다. 그리고 궁극 적으로는 우리가 매 순간 하나님을 사랑 하는 습관을 계속해서 길러나가야 한다. 하나님 사랑하기를 배우는 과정을 통 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 이 우리도 어떻게 우리 자신을 사랑하 는지 배운다. 또한 하나님이 다른 사람 들을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도 어떻 게 그들을 사랑하는지 배우게 된다. 우리 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자기 중심성을 벗어나 하나님의 계획을 구하 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목양 칼럼
20
2021년 8월 26일
결혼식보다 장례식에 가야 할 이유 성경에는 역설(Paradox)이 많다. 국
있느니라”(4절)
어사전에서는 [역설]이 무엇인지를 이렇
식에 가면 인생이 무엇인가? 를 절실하게 알 수 있는 진리가 있다. 인생은 어디서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게 말한다. “반대로 뒤집혀진 이론, 그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잔칫집에 갈 것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인생의 결국
릇된 것 같으면서 사실은 옳은 말, 언뜻
인가? 초상집에 갈 것인가?, 결혼식에 갈
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소리에 놀란 모기는 잠시 가만히 있었다.
보기에는 진리에 어긋나는 것 같으나 도
것인가? 장례식에 갈 것인가? 동시에 질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 동안 망치 소리가 멈추면
리어 그 속에 진리를 품은 말” 그리고
문과 초대를 받는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Wikipedia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역설
모깃소리가 나고, 망치 소리가 나면 모깃 예루살렘 성전(헤롯 성전)을 완전히 돌
소리가 없었다. 그런데 타이터스를 위한
은 논리적으로 자기 모순적인 진술 또는
결혼식보다는 장례식에 가야 한다는
위에 돌 하나 남김없이 무너뜨린 로마
망치 소리가 나면서 주변 사람들이 견딜
기대와 반대되는 진술이다. 그것은 겉보
것이다. 그 이유는 초상집인 장례식에서
의 타이터스 장군만큼 교만하였던 사람
수가 없었다. 한 달가량 지났을 때 모기
기에 자기 모순적이거나 논리적으로 받
는 잔칫집인 결혼식에 없는 몇 가지가
도 없었다. 그는 언제나 교만하였고 언제
는 망치 소리에 면역이 되어 계속해서 윙
아들일 수 없는 결론에 이르게 하는 진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눈물이다. 사람
나 당당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로마
윙거렸다. 결국 그는 견딜 수 없는 괴로
술이다.”
의 몸에서 나오는 중요한 수분 중에 세
로 돌아와 어느 해안에서 뱃놀이하고 있
움으로 죽어가면서 종에게 이렇게 지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땀과 피와 눈물이
을 때 폭풍우가 불어와서 배가 가라앉
하였다. ‘내가 죽게 되면 내 몸을 화장
예를 들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다. 이 세 가지는 모두 고귀한 것이다. 피
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을 이렇게 놀려
하여라. 그리고 가루로 만들어서 바다에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어야 많은 열
보다 귀한 것은 없다. 동시에 땀도 귀한
댔다. ‘아,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바다에
뿌려라. 유대인의 하나님이 내 몸의 재를
매를 맺는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것이다. 그런데 눈물은 더욱 고귀한 것
서는 능하신 분이시다. 바로왕을 홍해바
조금도 찾지 못하게 철저히 뿌려서 나를
더 복되다’ 이런 이론들이다. 사실 예수
이다. 세상에서 가장 눈물이 많은 곳이
다에서 죽이셨다. 요단강도 가르셨다. 그
심판하지 못하게 하라’ 그래서 그렇게
님의 산산 설교가 다 역설이다.
있다면 그곳은 장례식, 초상집이다. 그래
런데 왜 마른 땅에서 싸울 때에는 나에
하였다. 사람들은 그의 장례식에 와서 무
서 예수님께서도 나사로가 죽은 초상집
게 지는 것일까?’ 이때 하늘에서 음성
슨 생각을 했을까?
에서 우셨다.
이 들려왔다. ‘카인의 후손 악한 자여!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 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 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 을 것임이요”(마 5:3-5) 그리고 전도서 7:1-4까지 내용도 역설 중의 역설이다.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
너는 미미한 곤충 모기로 벌을 받을 것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9)
그리고 장례식에는 결혼식에서 찾아볼
이다. 네가 그 모기보다 강한가? 실험하
수 없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
여 보라’ 타이터스가 해변가로 나왔을
사람이 한 번 죽는 것과 죽음 후에
은 죽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뒤에는
때 모기 한 마리가 코로 들어가더니 머
심판을 면할 길은 없다는 것이다. 결혼식
이름을 남긴다는 것이고 죽음 후에는 심
릿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윙윙거리는 것이
에 가는 것보다 장례식에 가는 것이 낫
판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었다. 타이터스는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
다. 결혼식에는 이 세상의 행복이 보이고
다. 누구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잠을
새 가정이 시작되지만, 장례식에는 행복
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 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
그래서 또 하나의 역설적인 진리는 “
이룰 수가 없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
의 열매가 보이고, 십자가가 보이고, 예수
다 나으니”(1,2상),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었다. 그래서 대장장이를 불러서 계속 망
님이 보이고, 천국이 보이고, 영원한 새
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이다. 장례
치로 쇳덩어리를 두드리게 하였고 망치
삶의 시작이 보이기 때문이다.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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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성도가 중간에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는가? 조직신학 구원론 분야는 구원의 필요성, 구원받는 방법, 그리고 구원의 서정 (ordo salutis, order of salvation) 등을 다룬 다. 구원의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인간본성 의 전적타락과 무능력 그리고 인간이 처해 있는 비참한 상태와 운명에 대해서 논의 한다. 구원을 얻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오 직 은혜와 믿음의 원리를 다룬다. 구원의 서정은 대체로 예정/선택 (predestination/ election), 소명 (calling), 회심 (conversion), 중생 (regeneration), 연합 (union), 칭의 (justification), 양자 (adoption), 성화 (sanctification), 견인 (perseverance), 영 화 (glorification) 등의 주제를 순서를 따 라 논의한다. 물론 신학자 개인의 입장에 따라 중생이 믿음 앞에 오기도 하고, 칭의 가 연합 앞에 오기도 하며, 예정에 대한 관 점이 칼빈주의적 (Calvinistic)이거나 알미 니안주의적 (Arminian)이기도 하지만, 대 체로 구원의 서정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위 에서 언급된 것들이다. 구원론 중에서도 견인론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질문이 "성도들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한번 회 개하고 참되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 로 믿은 성도가 중간에 타락하거나 변절하 여 구원을 상실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도들은 영원히 안전한가?”라는 질문이다.
르치는 바라고 믿는다. 이런 관점과 관련해 서 중요한 성경구절들 중에는 빌립보서 1장 6절이 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 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 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여기서 착한 일이란 당연히 구원의 역사이다. 구원의 역사를 시 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예수의 날 즉 주 님의 재림의 날까지 이루실 줄 즉 온전히 완성하실 줄을 확신한다는 바울의 고백이 다. 이런 구절을 읽고도 성도의 구원이 중 간에 상실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것은 주님의 권능을 만홀히 여기는 어리석은 생 각일 수 밖에 없다. 빌립보서 1장 6절보다 더 중요한 구절 은 로마서 8장에 나온다. 로마서 8장 26절 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 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 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 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말씀 한다. 여기서 성령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 는 내용은 로마서 8장 전체의 맥락에서 볼 때 우리의 성화와 견인이다. 성령은 당신의 능력을 힘입어 우리 성도의 믿음이 날마다 성숙하게 되기를 성부께 기도하신다. 그리 고 성화의 과정 중에서 우리가 끝까지 견 디고 인내하여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기 도하시는 것이다.
이 질문과 관련해서 개혁주의/칼빈주의의 관점은 성도들의 구원은 절대 취소될 수 없으며,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once saved always saved)이라는 것이다. 반 면 알미니안주의의 관점은 참된 믿음으로 성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심각하게 타락 하거나 변절하면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관점은 특별히 종교개 혁 이후 지난 400여 년 동안 신학자들 간 에 심각한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그런데 놀랍게도 로마서 8장은 성령만 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 자 예수님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다고 말씀한다. 로마서 8장 34절은 "누가 정죄하 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이 또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는 것이다. 로마서 8장의 맥락을 고려할 때 예수님의 기도 역시 우리의 성화와 견인을 위한 것임 은 너무도 분명하다.
개혁주의와 칼빈주의적 전통에 서 있는 필자는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중간에 결코 구원에서 탈락하거나, 구원을 상실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이 가
결국 우리의 성화와 견인 즉 성도가 점진 적으로 거룩하게 변화될 뿐 아니라, 끝까지 견디고 인내할 수 있도록 삼위일체의 제 2 위격이신 성자와 제 3위격이신 성령이 기도
하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도는 반드 시 응답되어야 한다. 성자가 성부께 기도하 시고, 성령이 성부께 같은 제목으로 기도 하시는데 그 기도가 응답이 안될 수 있을 까? 만일 그렇다고 하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심각한 내부모순과 내부균열이 일어 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 아버지와 아 들과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 의 관계 속에서 영원히 조화로운 삶을 영 위하고 계신다. 또한 각각의 세 위격이 의 지적 기능 (volitional function)을 갖고 계 시지만, 여전히 세 위격은 항상 동일한 한 뜻 (one will)으로 행하신다. 그러므로 성 자와 성령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어야 하 며, 그 응답의 결과는 성도들의 성화와 견 인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부 성도의 견인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히브리서 6장 4-6절을 근거 구절로 내세 운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 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 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 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이 구 절은 성경 전체가 가르치는 큰 원리 즉 성 도가 중간에 구원을 상실할 수 없다는 원 리에 입각하여 해석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타락한 자들은 참되게 믿었다가 타 락한 자들이 아니라, 참된 믿음을 가지지 는 않았지만 어떤 영적 감동이나 기쁨을 느낀 자들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 사람들 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 에서 돌밭에 뿌려진 자들에 대해서 말씀 하셨다. "또 이와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 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 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막 4:16-17). 즉 말씀을 기쁨으로 즉시 받으 나, 참된 믿음의 뿌리가 형성되지 않은 사 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 로 믿을 때에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스도와 연합하여 칭의함을 받는다. 이 때 우리의 구원은 확정된다. 물론 이 확정의 시점이 완성의 시점은 아니다. 우리 구원의 완성은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낙원 으로 갈 때 영혼의 영화를 경험함으로, 그 리고 주님 재림시 육신의 부활을 경험함으 로 이뤄진다. 분명한 것은 참된 믿음으로 구원이 확정된 성도는 영원히 안전 (eternal security)하다. 그는 중간에 결코 구원 에서 탈락하거나, 구원을 상실할 수 없다. 물론 이 진리가 그들의 영적 태만을 정당 화해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구 원이 영원히 확정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받은 자답게 살아 가야하는 거룩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빌립보서 2장 12절 말씀 을 오해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 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성경의 원문을 정확 하게 해석한다면 여기서 "너희 구원을 이 루라”는 것은 회심과 칭의의 사건에서 구 원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성화과정을 통 해서 구원을 이루어가라는 뜻이 결코 아 니다. 도리어 이 말씀은 회심과 칭의의 사 건에서 구원이 확정된 성도들은 그 구원의 생명력을 발휘하면서 (work out) 살아가라 즉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이 해되어야 한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한번 확정하 신 구원은 결코 폐기되거나 상실될 수 없 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혹시 어 떤 신자가 수십 년의 신앙생활을 하고서도 끝내 믿음을 저버리고 이 땅을 떠났다면 그 는 처음부터 참된 믿음으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의 견인을 위 해서 성자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님이 기도 하신다. 이것보다 더 큰 보증은 없다. 사랑 하는 지체들이 이 점에 대해서 결코 혼란 이나 오해에 빠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에콰도르 이야기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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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신앙의 경주! 일본 도쿄에서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한국은 16 위에 머물렀습니다. 에콰도르는 금메달 2 개, 은메달 1개로 38위가 되었습니다. 금메 달은 남자 로드 사이클과 여자 역도 76kg 급에서 그리고 은메달은 여자 역도 87kg 급에서 땄습니다. 올림픽은 참가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참가하는 것이 꽃이라면 메달은 올림픽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 달에 대한 규격과 관련한 원칙은 1978년 에서야 정해졌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따 라 최소 지름 60㎜, 두께는 3㎜가 넘어 야 합니다. 금메달 92.5%의 순금으로, 은 메달은 92.5%의 순은으로 제작되어야 합 니다. 금메달은 6g 이상 금을 섞어도 금 해야 합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남자 경보 20㎞ 에서 우승해 조국 에콰도르에 사상 첫 금 메달을 선사한 선수는 ‘제퍼슨 페레스’이 었습니다. 그는 한 유제품 제조업체로부터 평생 요구르트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혜 택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메달을 올림픽에서 승 자에게 주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1900년 파리올림픽은 메달이 없던 유일한 대회로 기록되었습니다.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1~3위 선수들은 대신 그에 상응하는 고가의 예술품 또는 트로피를 받고 귀국 했다고 합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선수는 미국의 수영천재 ‘마이클 펠 프스’입니다.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서 6관왕에 올랐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에서는 전무후무한 단일 올림픽 8관왕을 달성했습니다. 100m와 200m 접영, 2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m 와 400m 개인혼영과 400m와 800m 계 영, 400m 혼계영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 니다. 그가 따낸 금메달은 무려 14개나 됩 니다. 2004 올림픽에서 더한 동메달 2개를 포함하면 메달만 16개입니다.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기네스 북 등재된 기록 보유자는 러시아의 여자 체조선수 ‘라리사 라티니나’입니다. 그녀 는 1956년부터 1964년까지 3개 대회에 출 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를 휩쓸어 무려 18개의 메달을 가져갔습 니다. 개헤엄으로 올림픽을 완주한 선수가 있 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조별예선에 ‘기니’라는 낯 선 나라에서 온, 수영 경력 8개월의 ‘에 릭 무삼바니’입니다. 그는 각종 최첨단 기 술이 동원된 전신 수영복으로 무장한 선 수들 사이에 삼각팬티를 입고 출전했습니 다. 그의 나라에 가장 긴 수영장은 20m짜 리 호텔 수영장 2개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올림픽 규격의 50m짜리 수영장에서 헤엄 치는 건 난생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같은 예선 조에 속한 다른 선수들이 부 정 출발을 해 실격당해버리는 바람에, 그 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혼자 예선 을 치렀습니다. 개헤엄에 가까운 초보적 인 수영 실력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의 기록은 1분 52초 72이었습니다. 당시 1위
의 기록인 48초30의 세 배가 넘는 기록 이었습니다. 마라톤을 완주(42,195km)하는데 무려 55년이나 걸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일 본의 ‘카나쿠리’ 선수입니다. 1912년 스 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그 는 경기 도중 그만 열사병에 걸려 중도 포 기하고 말았습니다. 비틀거리며 어느 가정 집 정원에 들어선 그는 그곳에서 음료를 제공받는 등 환대를 받았습니다. 어느 정 도 기력을 회복하자 그는 마라톤을 중도 포기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수치스럽게 느 껴졌습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 고 몰래 일본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한편 그 날 경기가 끝난 후 올림픽 조직 위는 무더위 때문에 경기를 포기한 선수 34명의 소재를 파악하다가 ‘카나쿠리’가 실종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수 소문해도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 에 신고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 로 스톡홀름에서는 그의 행방에 대해 이 런저런 헛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마라톤을 하다 실종된 남자로 전설처럼 입에 오르내 리었다고 합니다. 1962년 올림픽 50주년 기념으로 스웨 덴의 한 신문사가 ‘카니쿠리’를 다시 한 번 수소문하였습니다. 일본의 한 공립학교 에서 지리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를 찾아내 었습니다. 그의 나이 76세가 되던 1976년 에 그는 스톡홀름의 한 백화점 오픈 행사 에 초청되었습니다. 그 때 그 올림픽 스타 디움을 다시 찾았고, 그곳에서 55년 만에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결승선을 밟았다고 합니다. 이란 선수는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는다 고 합니다. 실제로 이란은 올림픽에서 한 번도 마라톤에 참가한 적이 없습니다. 이 유는 마라톤 경기가 생기게 된 기원에 있 습니다. ‘마라톤’은 지명입니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가량 떨 어진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기원전 490년 에 페르시아군과 아테네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아테네는 페르시 아에게 큰 승리를 했습니다. 승전 소식을 아테네에 뛰어가 전한 ‘페이디피데스’를 기리는 뜻에서 채택된 육상 경기 종목이 바로 마라톤 경기입니다. 이란은 바로 페르시아의 후손입니다. 따 라서 이란은 자신들의 선조가 패배한 전쟁 을 기리는 스포츠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테헤란에서 개최된 1974년 아시안게임에서 는 마라톤이 아예 빠졌습니다. 성경 히브리서 12장 1-3절을 보면 신앙 의 경주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앙의 마라톤 경기에서 결승선인 천국까지 완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나아가 신앙의 경 주에서 메달을 따려면 목표(예수님)가 분명 해야 합니다. 무거운 죄의 짐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좁은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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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점령이 주는 영적 교훈 우리는 요즘 거의 매일 아프카니스탄의
은 일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탈레반 정권
여했다가 전사하는 사람은 낙원으로 직행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의해 점령된 소식
하에서 여성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남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니 이들은 일말의
을 듣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자와 함께 동행하지 않으면 집 바깥에 함
양심의 가책 없이도 무자비하게 전쟁을 수
입니다. 큰 충격을 금할 수 없는 장면은
부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직장 생활은 물
행하고, 사람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들
카불 공항을 이륙하는 미군 수송기 날개
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시각으로 보
은 자신의 신앙에 따라 행동하고 있기 때
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에 10명 정도의 아프카니스탄인이 매달린
기에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이런 일들이
문입니다.
의'가 되십니다. 의롭지 못한 우리를 예수
모습입니다. 결국 그들 대부분은 이륙하자
어떻게 자행될 수 있을까요?
마자 비행기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그 중에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담임
님은 자신의 사랑과 희생으로 의롭게 해주 ‘우리가 어떤 신앙과 신념, 어떤 하나님
셨습니다. 이와 같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몇 명은 상당한 높이까지 비행기에 매달려
그러나 탈레반 정권이 아무런 이념이나
을 믿느냐' 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얼마나 행복하고 복된 사람인지 모릅니다.
있다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들의 시
신념 없이 그냥 무자비하게 이러한 행동을
주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
신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
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
있지만 우리의 믿음과 신앙관이 잘못되었
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조각이 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람의 행동의 배후에는 반드시 이념과 신념
을 때는 우리의 삶 가운데도 이러한 왜곡
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
들은 지금도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서 목숨
이 깔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
현상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하
함이 되셨으니" (고전 1:30)
을 걸고 공항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왜
체 무슨 이념과 신념으로 이런 행동을 하
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하나님을 믿고, 성
아프카니스탄 국민들은 자신의 나라를 벗
고 있을까요? 탈레반들은 이슬람 원리주의
경을 잘 이해하고, 진실한 믿음을 가지는
어나기 위해서 생명을 던지는 행동을 하
자들입니다. 그들의 행동과 사회 문화 정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고 있을까요? 이들은 이미 20여 년 전에
치의 모든 원리는 코란과 무함마드의 모범
탈레반 통치를 경험했습니다. 그들이 얼마
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의 어떤 행위를 의롭 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 타락한 인간은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그 안에는 이기적
우리의 주님과 왕이 되신 예수님이 보여
인 동기가 끼어들기 마련입니다. 오직 우리
주신 모습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간음하다
의 의는 우리같은 죄인들을 사랑하사 자
그들이 어린 여자아이와 강제로 결혼을
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에게도 "너희 중
신의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 뿐입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함마드가
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 8:3) 고
니다. 탈레반도 나름대로의 '자기 의'를 가
그런 모범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무함마드
하시면서 그녀를 돌로 치는 형벌에서 구해
지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
카불을 장악한 탈레반 군인들은 집집마
는 13명에서 많게는 21명까지 부인을 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자기에게
람을 미워하고, 정죄할 때도 각자 나름의
다 수색을 하면서 미군과 협력하고 그들에
었습니다. 그가 사랑했던 부인 아이샤는 9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의의 개념'을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그
게 대항한 사람들을 찾아내어서 무자비하
살 때 무함마드와 결혼 했습니다. 현재 무
리고 당시에 가장 불결한 사람이었던 문
러나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다고
게 사살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정권 아래
슬림들은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습니다.
둥병자에게도 손을 대시며 그를 치유해 주
했습니다(사 64:6). 이러한 우리의 의를 내
에서는 특히 여자들이 너무나 큰 고통을
어떤 부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창녀들과 세리
려놓고 우리의 유일한 의가 되신 예수님을
당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젊은 여자
지 그 부인을 쫓아내고 다른 부인을 추가
들과도 어울리면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
믿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
들은 탈레반 전사들과의 강제 결혼 당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함마드는 이슬
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
로 내 주변 사람들을 안아주고, 사랑하고,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부르카를 쓰지
람의 이름으로 수행되는 전쟁을 성전(Holy
수님께 나아오는 모든 영혼들의 죄를 대신
용서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
War)으로 선포했습니다. 심지어 성전에 참
갚아주기 위해서 자기의 몸을 십자가에 내
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나 무자비하고 비이성적인 자들인지를 알 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불사하고 있습니다.
않고 길거리에 나간 여성이 총에 맞아 죽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베드로후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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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 (2)” <베드로후서 1:12-21>
사람만 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단
어섭니다. 뜨거운 은혜가 하염없이밀려 들
14절을 보세요.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
호한 결심과 서약을 망각하는 것은 언제
어옵니다. 베드로가 넘어졌다가 다시 회
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
나 있는 일입니다. 이제올해도 4개월 정
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의 순간을 기
막을 벗어날 것이임박한 줄을 앎이라” 베드
도 남았습니다. 연초에 세운 결심들을 얼
억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인생에서 가
로는 인생을 장막으로 묘사하고 있습니
마나 지켜가고 있습니까? 결심을 지키
장 절망하고 지쳐 쓰러졌던 순간이 있습
다. 장막이란 천막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
는 것은 고사하고 무슨 결심을 했는지조
니다. 출32:32을 보세요. “주께서 기록하신
생은 텐트와 같다는 뜻입니다. 텐트는 오
차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망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모
래 머무는 곳이 아닙니다. 잠시 머물다 떠
각의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베드로 자신입
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
나는 것이 천막입니다. 텐트가 아무리 비
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
오던 때의 일입니다. 하지만 산 아래에서
싸고 고급스럽다고 해도 집만은 못합니
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놀라운 신앙 고
는 엄청난 반역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습
다. 2,3일만 텐트 생활을 해도 집에 돌
백을 한사람이 베드로입니다. 당시 사람
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 앞에절하
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하나
들은 예수님을 엘리야, 예레미야, 세례요
면서 춤추던 사건입니다. 백성들은 금송아
님의 영광을 본 사람은 돌아갈 집이 있
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단한 선지자들
지를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를 애
는 사람입니다.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연약한 인간에 불
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우리의 하나님이다”
에게 텐트는 하나의 즐거움이요 추억입니
과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과 제자
다. 텐트의 생활은 모든 것이 힘들고 불편
들 앞에서 담대히 증거합니다. 주님은 우리
그 모습을 보고 모세는 대노를 하게 됩
합니다. 잠도 편하게 잘 수가 없습니다. 밤
의 구원주 그리스도, 메시야이십니다. 그리
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두돌판을 그
에도 몇 번씩 잠에서 깨는지 모릅니다. 아
고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천지만
들에게 던져서 깨뜨려 버립니다. 그때 3
침에 일어나도 여기저기 결리는 데가 많
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기독교 역
천 명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죽습니
습니다. 하지만 텐트에는 웃음이 있습니
사상 최고의 신앙고백입니다. 지금도 모든
다. 모세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
다. 행복이 있습니다. 추억이 있는 곳이 텐
하나님의 교회는 이 신앙고백을 강령으
니다. 좌절이 몰려왔습니다. 내가 이런 모
트입니다. 아이들이어렸을 때 세코야 팍에
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이 신
습을 보려고 전 생애를 바쳐 이 백성들
서 텐트를 치고 며칠을 보낸 적이 있습니
앙고백을 단 5분도 되지않아서 망각했습
을 인도한 것인가? 이제는 더 이상 이스라
다. 첫날 밤에 곰을 무려 6마리를 보았습
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말씀을 하시자 절
엘을 가나안까지 인도하는 일을 하고 싶
니다. 커다란 곰이 텐트 주변을 어슬렁거
대 안 된다고 붙잡고 늘어집니다. 다시 주
지 않았습니다. 완전한 실망이 그를 주저
릴 때는 숨이 멎는 것 같은 기분도 느껴보
님을 단순한 인간으로 본 것입니다. 주님
앉게 만든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믿음
았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신났
이 오라는 말씀을 듣고 바다 위를 걸어갔
마저도 흔들렸습니다. 생명책에서 자신의
는지 모릅니다. 야영을 하던 모든 사람들
습니다. 그런 믿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
이름을 지워달라고까지 외치고 있는 모습
이 일어나 소리를 지르고 나뭇가지로 그릇
지만 바다 물결이 철썩거리자 금방 두려
을 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
을 두드렸습니다. 아이들은 곰 가까이 좇
움에 빠져버립니다. 주님이 가시는 곳이라
으셨습니다. 모세에게 다시 일어나 이 백
아갔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말리느냐 정
면 죽는 자리에도 따라가겠다고 호언장
성을 인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때 모세
신이없었습니다. 그 후 1년 내내 보는 사
담했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도 지나지 않
가 이런 요청을 하나님께 합니다. 출33:18
람들에게 곰 이야기를 하기에 바빴습니
은 그날 밤 주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
을 보세요.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
다. 그런데 그 두려움과 불편함이 왜 추억
고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망각
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그 기도를 들
이 되는 것일까요? 평생 그렇게 살라고 하
을 잘하는 베드로의 모습입니다. 늘 깨지
으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그에게 보여주
면 그렇게 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
기 쉬운 그릇이었습니다.
십니다. 모세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
다. 그 불편함이 추억이 되는 것은 내일 내
다. 그에게는 그 후 더 어려운 일들이 많
가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절대 잊지 못하는 한 사
았습니다. 그러나 광야의 남은 38년 동
건이 있습니다. 17절을 다시 보세요. “지극
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까지 인도하
베드로는 숨 가쁜 인생길을 달려온 사람
히 큰 영광 가운데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
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체험이 필요
입니다. 예수 때문에 감옥에도 여러 번 갇
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오늘 여
혔습니다. 죽을 고비도 한두 번 넘긴 것
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아버지께 존
러분 모두에게 있으시기 바랍니다. 하나
이 아닙니다. 이제 베드로는 자기 인생 경
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순간만 생
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은총이 있으시기
주를 마쳐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
각하면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힘이 빠
를 간절히 바랍니다.
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무려 세 번씩이 반
져있다가도두 주먹에 힘이 불끈 주어집니
두 번째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은 이 세 복해서 인생의 마지막을 암시하고 있습 상이 장막 인생임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니다. 13절에도 “장막에 있을동안에”라
다. 실망과 좌절이 몰려오다가도 벌떡 일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고 말합니다. 15절에는 보다 구체적 표현 이 나옵니다. “내가 떠난 후에라도” 베 드로가 이베드로후서를 쓰던 때는 로 마 전역에 엄청난 대대적인 핍박이 몰려 올 때였습니다. 네로 황제를 시작으로 기 독교인들에 대한 핍박이 무려 200년간 벌 어지게 됩니다.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 는 10대 박해 사건으로 불립니다. 네로 를 시작으로 연이어서 10명의 로마 황제 가 로마 전역의 그리스도인들을 대대적으 로 잡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입 니다. 그때 생겨난 것이 바로 카타콤입니 다. 카타콤은 라틴어로서 두 언어가 하나 로 합쳐진 것입니다. ‘카타’는 ‘가운데’ 라는 뜻입니다. ‘콤’은 ‘무덤들’을 가 리킵니다. 결국 ‘카타콤’은 ‘무덤들 가 운데’라는 의미입니다. 카타콤은 사 실 로마인들의 지하무덤이었습니다. 가족 들이많은 사람일수록 큰 무덤을 만들었습 니다. 지하에 좁은 통로를 만들어놓고 가 족들이 죽으면 그곳에 하나씩 매장을 했 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카타콤은 지상 에서 살고 있는 집보다도 더 큰 규모가 많 았습니다. 로마의 박해가 심해지자 기독 교인들이 군사를 피해서 숨었던 곳이 바 로 이 지하무덤인카타콤이었습니다. 문제 는 잠시만 피해있다가 나오려고 했는데 그 렇지 못했습니다. 밖의 상황이 점점 더 악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박해가 무 려 200년이 갔으니 한 번 카타콤에 들 어가면 나오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그곳 에서 평생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 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카 타콤으로 들어왔습니다. 살 수 있는 공간 이 부족해지자 무덤 안에서 굴을 파기 시 작했습니다. 당시 로마의 지하 굴은 화산 재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지층이었기 때문 에 파기가 쉬웠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카타콤이 로마 인근 에 무려 60여 개나 됩니다. 그 규모가 상 상을 초월합니다. 갱도의 길이가 대부 분 10-15마일 정도 됩니다. 60개의 카타 콤을 모두 합치면 무려 600마일이 넘습니
베드로후서 강해
2021년 8월 26일
25
다. 지금도 공인된 가이드의 인도가 없이
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의 유일한 등불
19절을 보십시오. “또 우리에게는 더 확
까?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이십
는 카타콤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한 번 들
로 받아들입니다. 기적은 날마다 일어나
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
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말씀
어갔다가 길을 잃으면 평생 나올 수없
지 않습니다. 기적이 매일 일어난다면 그
과 같으니 날이 새어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
은 우리 인생의 유일한 등불로 주신 것입
기 때문입니다. 한 카타콤에서 발견된 사
것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닙니다. 물고기 두
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
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말씀이 있으면 기
람의 뼈가 무려 5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5천 명을 먹이
이 옳으니라” 베드로는 오늘 우리에게 분
적은 더 이상 없어도 됩니다. 말씀이 바
다. 그 뼈들을 통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만
신 오병이어의 사건은 특별하게 한 번 일
명한 사실 하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
로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영
들어 냈습니다. 30세 성인들의 평균 키
어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기대한다고 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광이 없어도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영광
가 130cm밖에 되지 않습니다. 평균 연령
일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기적
라는 말씀을 보세요. 베드로가변화산에
을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은 35세입니다. 평생 햇빛 한 번 보지 못
을 꿈꾸면서 매일 물고기를 놓고 기도한
서 영광을 본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다
하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한 번
다고 오병이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홍
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입니다. 영
샌프란시스코의 큰 자랑 가운데 하나
도 배부르게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
해가 갈라진 것은 한 번만 일어난 사건입
광의 체험은매일 있는 것 아닙니다. 그러
가 금문교입니다. 두 개의 쇠기둥을 바닷
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
니다. 이집트에는 있는홍해에서는 이거 시
나 하나님 말씀은 매일 우리에게 있습니
속에 세워 케이블 선으로 양쪽에서 다리
다. 그런 고통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믿
험하다 물에 빠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다.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려지고손
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수만 대
음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믿음
고 합니다.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하늘의
에 들고 다닙니다. 이 말씀이 바로 인생
의 차량이 통과하는 그 큰 다리가 케이
은 자손들에게 그대로 전수되었습니다. 결
영광을 체험한 것은 한 번에 족한 것입
의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이라는 것입니다.
블 선에 의해서 지탱된다는 것은 상상하
국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같았던 기독교
니다. 매일 그것을 보려고 해서는 안 됩니
가 오히려 더 강하게 살아남았습니다. 그
다. 베드로가 그 영광을 매일 보려고 주님
리고 로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
에게 요청한 것이 있습니다.
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도대체 그 케이블 시골에서 캄캄한 밤에 등불을 들고 다
이 무엇으로 만들어졌기에 이런 엄청난 힘
녔던 기억이 나십니까? 저는 시골에서 6살
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케이블은 지름
다. 결국 서기313년 콘스탄틴 황제는 기독
마태복음 17:4을 보세요. “베드로가 예
까지 살았습니다. 그 후에도 할머니 할아
이 90cm입니다. 그 안에는 아주 가는 철
교를 로마의 국교로 공인하는 놀라운 칙
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
버지가 계시는 시골을 방학 때마다 갔습니
선들이 서로 엮여져 있습니다. 그 철선 하
서를 발표하게 됩니다. 믿음의 대승리였습
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
다. 그 당시 제가 가장 무서워했던 것이 무
나하나는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
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기독교가 살
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
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화장실 가는 것
만 그 가는 철선들이 묶여질 때는 이 엄청
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까? 그 고난 많
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
이었습니다. 화장실은 대문 밖에 있었습
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
은 인생이 끝이 아니라 장막이었기 때문
를 위하여 하리이다” “여기 있는 것이 좋
니다. 밝은 대낮에 가도 무서운 것이 당
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듣고 있는 말씀
입니다. 비록 평생 햇빛 한 번 못 보고 살
습니다. 여기다 집을 짓고 평생 사십시
시 시골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얼마나 컸
입니다. 이미 알고있는 내용들이 많습니
았지만 돌아갈 곳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 주님 집, 모세 집, 엘리야 집을 짓겠습
는지 모릅니다. 한쪽에는 재가 수북이 쌓
다. 그 하나하나는 별거 아닌 것처럼 느
그들은 장막이 무너지는데 절망 실망하
니다.” 무슨 뜻입니까? 이 놀라운 영광
여 있었습니다. 농기구들도 여기저기 놓여
껴집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삶을 하나
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의 이 편지는 카타
을 매일 보고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
져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는 음산한 느낌
하나묶어 나갈 때는 엄청난 능력이 나타
콤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살아가는 사람
님은 베드로의 요청에 일언반구 어떤 말
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할머니가 꼭 등불
납니다.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고 지켜나
들에게 읽히고 들려졌습니다. 그들은 죽
도 안 하십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빛난
을 들고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면 저
가는 역할을 합니다. 세상의 어떤 힘으
어가면서도 베드로가 보았던 하늘 영광
구름이 그 세 분을 뒤덮어버렸습니다. 너
는 어디 가시지 말고 꼭 그 자리에 있
로도 끊을 수 없습니다. 인생의 어떤 삶
을 바라보았습니다. 배가 고파 죽어가면서
무도 강한 빛에 제자들은 눈도 뜨지 못
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볼일을 보았
의 무게도 다 지탱할 수 있습니다. 하나
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했습니다. 잠시 후 겨우 눈을 떠보니 모
습니다. 그러니 불도 없이 캄캄한 밤중
님의 말씀의 줄은 절대 끊어지지 않기 때
런 하늘 영광을 보는 은혜가 오늘 우리에
세와 엘리야는 온데간데 없고 주님만 그
에 화장실을 가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
문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
게도 있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들 앞에 서 계셨습니다. 기적은 한 번 보
습니다. 이 등불이 언제까지 필요한 것일
의 영광을 보고 체험하실 수 있는 놀라운
는 것입니다. 영광은 한 번 체험하는 것
까요? 날이 새어 샛별, 새벽별이 뜰 때까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넘쳐나시기를 축
입니다.
지입니다. 새벽별은 누구를 가리키겠습니
원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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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1년 8월 26일
26
목적지 찾아가기 수년 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영사 관을 찾아갔던 일이 있습니다. 월요일 부터 교단 목회자 모임이 인근 지역 에서 있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영사 관 업무를 보고 모임에 참석할 요량으 로 일요일 밤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하여, 공항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월 요일 아침 일찍 영사관을 향했습니다.
서둘러 내려 3번 버스에 오르며 다 시 기사에게 ‘Clay Street’으로 가 는지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겠 다고 하더니, 영사관 주소로 지도 검 색을 하고는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 스 기사에게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묻 고,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로 영사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니다. 목적지가 불분명하면 자신이 바 르게 가고 있는지, 헤매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적지가 분 명해졌다면, 물어야 합니다. 그 길을 잘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묻고 또 물 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답을 들었다 면, 그 들은 답변을 따라 발을 내디뎌 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따라 2번 버스를 찾아다녔는데, 아무리 둘러봐 도 2번 버스가 서는 정류장을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가판대 장사하는 분께 물어, 가르쳐 주는 대로 찾아갔 는데, 정류장을 찾을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른 버스 정류장과는 다 르게 그 정류장은 정류장이라는 표시 가 없었던 것입니다.
처음으로 영사관을 혼자서 찾아갔 던 그날, 인생을 산다는 것이 마치 영 사관을 처음 찾아가는 것과 같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인생길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요? 열심히 살아서 마침내 도착하려고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아직 그 목적 지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하나님의 말 씀을 들어보십시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2번 버스가 왔습니다. 영사관을 가려면 ‘Clay Street’을 가야 했기에, 버스 에 오르며 기사에게 그곳으로 가는 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은 바 로 앞에 서 있는 3번 버스를 타라고 합니다. 제가 인터넷 검색을 잘못했었 나 봅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초행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인지 다 알고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누 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길입니다. 심지 어 70년을 살았어도 인생의 길이란 무 엇인지 알 수 없다고도 합니다. 71년 째에는 그간 걸어온 70년에는 경험하 지 못한 새로운 길을 또 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늘 처음 걷는 그 길을 어 떻게 걸어야 바른길로 걸어갈 수 있 을까요? 우선 목적지가 분명해야 합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하나님은 역사의 끝에 ‘새 하늘과 새 땅’을 가져오시겠다고 합니다. 지 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는 완 전히 다른 세상을 이루실 것이라고 합 니다. 그 세상은 사망과, 애통과, 곡하 는 것과, 아픈 것이 사라진 세상입니 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해주실 곳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 록 21:1-4).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가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허무하게 죽 음으로 끝나지 않는 그런 곳이라면, 지 금의 녹록지 않은 인생의 길을 걸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질문도 명확해집니다. “그 목적지를 향해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합니까?” 예수님이 그 길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길이 헷갈릴 때마다 예수께로 가서 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친절하 게 답을 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 수께서 가르쳐주신 길을 따라 걷다 보 면 마침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목 적지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 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6:4)
그런 곳이라면 우리 인생의 최종 목 적지로 삼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우리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내면을 향한 여정
2021년 8월 26일
27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무엇을 해야가 아니라....
소유와 나눔
마가복음Mark 10:17-22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마가복음Mark10:23-27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25). ......................................................................................
영생에 관한 깊은 갈망과 관심이 있었던 한 청년의 질문입니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기보다 ‘주님, 영생은 어떻게 이루어 집니까? 내가 할 일을 말씀해 주십시오.' 해야 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원의 문제는 내가 무엇을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다만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구원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십계명 중 5-10 계명을 말씀하시면서 영생을 얻은 자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시자, 그 모든 것을 어릴적부터 지켜 왔다 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있는데,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예수께서 말씀하시자, 재물이 많은 부자였던 이 젊은이는 슬픈 기색으로 그 자리를 떠나 갔다 합니다.
보편적으로 재물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하여 재물을 쓰기보다 재물을 의지하고 모으기 위해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이웃에게 해를 키치기 때문입니다.
소유의 포기가 예수를 따르기 위한 선행조건이고 예수를 따르는 것이 영생의 참된 길이라면, 자본이 우선인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어느 누가 이 젊은이에게 돌을 던질 것이며, 예수를 따라 나서는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만약 구원을 조건으로 하나님께 재물을 드린다면 그것은 뇌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아주 자연스러운 감사이고 헌금인 것입니다.
이 말씀의 진정한 뜻은, 재물보다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에 맞게 재물을 사용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 여깁니다. 성실하게 일하며 재물을 모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하게 사용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축적하고 세속적인 소유욕을 채우는 사람들은 이미 돈이 우상이 된 것입니다.
청빈하게 살아야 한다 강요할 수는 없지만, 자발적 청빈한 삶을 살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이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삶이었으면 합니다.
소유와 나눔, 소유욕은 누구에게나 있으나 나눔은 은혜 받음을 깨달은 사람들의 실천적인 삶인 것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ooreekmc@hanmail.net>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7-18)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감동이 있는 글
공짜 심리와 그리스도인
28
2021년 8월 26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 글: 봉민근
사람들은 기적을 좋아한다.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을 베풀 수 있다면 먹고 사는 일에 걱정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그런 기적을 베풀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다. 공짜로 얻는 소득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공짜로 생긴 억만금의 헌금보다는 자신의 땀과 수고가 담긴 예물을 귀히 보신다. 불로 소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로또 복권을 사서 한순간에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 처럼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일하여 먹고 살기를 권하신다. 공짜 심리는 도적과 같은 마음이요 욕심이 담겨진 정당하지 못한 마음이다.
하나님 앞에 산다는 것은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기도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들은 것처럼 말하는 것을 종종 본다. 물론 기도 속에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막연하게 불분명하게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 말하지 말아야 한다. 자기 암시를 해놓고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인양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응답에는 기쁨이 있고 성경 말씀에 비추어 오류가 없이 분명한 믿음의 확신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은 무능한 자에게 힘주시고 못 갈 것 같은 길을 가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확신을 가지고 나중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절망 가운데 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힘으로는 안 되기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충성되게 살라 하신다.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 가정, 개인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말을 다 들으시며 내가 행동하는 모든 것을 달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신앙의 엔진은 기도다. 열심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자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임을 믿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기도하면 내가 살아난다. 기도하면 내게 유익하다. 그러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기도 시간을 확보하자.
기도하면 성경이 깨달아지고 말씀을 읽으면 그 말씀이 살아서 나를 인도한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으려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서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다.
기도하는 시간이 주님을 의지하는 시간이요 주님을 신뢰하는 시간이다. 크리스천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진실된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며 하늘의 권능을 끌어다 쓰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 기적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요행만 바라보는 우상숭배와 같다. 얼마 전 해외에 사시는 어느 자매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주택을 팔았는데 샀을 때보다 값이 많이 올라서 그 차액을 좋은 일에 썼다고 한다. 어차피 그 돈은 나의 수고로 번 돈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분의 말씀에 그런 비슷한 믿음도 없는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옛말에 공짜 좋아하다 망한다는 말이 있다. 나의 피와 땀과 노력을 통하여 얻은 소득으로 드리는 헌금이 진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물이다. 하나님은 불의로 얻은 더러운 돈이나 불로 소득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먼저 나를 드릴 줄 아는 삶이 되어야 한다. 내 마음과 삶을 온전히 드리기를 먼저 배워야 한다. 나를 드리는 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살아 있는 예배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만 무릎 꿇는 인생을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리 분별할 줄 모르는 어린 양과 같다. 그렇다고 양이 똑똑할 필요는 없다.목자의 인도만 따르는 양이 되면 된다. 똑똑하다 생각하는 양은 제멋대로 살다가 넘어지고 다른 길로 가다가 길 잃은 양이 될 수도 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미래를 몰라도 된다. 목자 되신 주님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내 길을 인도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착각 속에서 응답이라 말하지 말고 말씀 따라가야 인생길이 분명하게 보인다. 원망과 불평은 자기의 소리다. 원망과 불평 그리고 자기의 소견이 강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자료/ⓒ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감동이 있는 글
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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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 이름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예수!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 성도라면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어야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맞을 것이다.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힘이요 능력이라. 예수 이름 위하여 고난을 당하나 예수 이름으로 면류관도 받으니 예수의 이름은 복의 근원이라.
예수님이란 이름 앞에서 무감각하다면 주안에 있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예수 위해 살고 예수 위해 죽는 자 복되며 예수 그 이름이 내 삶의 이유가 된다.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는 구원 받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천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예수 이름으로 죄 용서받은 존재가 믿는 사람들이다.
예수 이름 위하여 살든지 죽든지 예수 안에 사는 자 되고 싶다. 예수! 그 이름 내가 영원히 사랑할 내 신랑의 이름이다.☆자료/ⓒ창골산
예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예수 이름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다. 예수 이름으로 마귀는 쫓겨가고 예수 이름으로 병이 나으며 예수 이름으로 세상 권세를 이긴다. 예수 이름은 하늘 가는 길이요 예수 이름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나무요 예수 이름은 불변하는 진리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0) 제공: 한명옥 권사(볼더아름다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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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 2:38)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미국 TOP 10 미술대학 포트폴리오 준비반! 100% 합격률 및 장학금!
한인기독교회 Korean Christian Church
담임목사 송병일
주일예배 (본당) 1부 7:55 AM 2부 11:15 AM 영어 9:30 PM
주일예배 (교육관)
금요찬양예배
RCC Bible Study 7:00 PM (교육관)
새벽기도회: 장년: 7:30 PM (본당) 유년부 11:15 AM 화-토 5:30 AM (본당) 청소년부 11:15 AM 어와나: 7:00 PM (교육관) 청년대학부 2:00 PM 청소년부: 7:00 PM (교육관) 목장 (토/주일): OPEN (각 목장)
콜로라도 3만 동포에게 알립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사업의 경과보고를 드립니다. 희망찬 신축년 2021년이 밝았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의 어려운 시기에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항상 기원합니다. 2020년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북한은 남한을 적화 통일하기 위하여 남침하여 6.25 전쟁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이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남한이 북침하여 전쟁이 발발했다고 억지 주장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 국토를 초토화한 이 전쟁은 대한민국의 국가 존립을 위기로 몰아넣었었습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이후,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눈부신 경제 기적을 이루어 세계에서 경제 10위 권의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민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장하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이곳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은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희망찬 미래의 비전을 계획하고, 이웃을 도우며 삶의 발전을 추구하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국을 비롯하여 한 16개국의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대한민국 국민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의 헌신적인 투지와 노력의 결과로 오로라 시로부터 콜로라도 대학병원 캠퍼스 내의 아름다운 제너럴스 공원(Generals Park)안에 있는 기념비 부지를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로 세울 수 있도록 기증받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제너럴스 공원은 한국전쟁 휴전 당시, 미국 제34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심장질환 치료를 피츠먼스(Fitzsimons) 육군병원에서 받았을 때 만들어져서 요양했던 유서 깊은 공원입니다.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부지에서 동포사회에서 중요한 행사를 가질 수 있는 유용한 장소가 될 수 있는 뜻을 가지고, 오는 2021년 6월 25일까지 기념비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는 총 일백오만 불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확보된 액수는 부지를 포함하여 약 60만 불입니다. 나머지는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충당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주요한 목적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한국전쟁에 참여한 미국을 비롯한 유엔 16개 참여국의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높이 받들고, 그들의 희생으로 이룩된 한강의 기적을 널리 알리며,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며 최대한의 감사의 뜻을 전달하려 합니다. ⊙둘째, 후세에 참혹했던 이 전쟁을 통하여 얻게 될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려 합니다. ⊙셋째, 지역사회에 현존하는 유엔 16개국 후손들의 커뮤니티와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이 기념비의 건립은 동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기념비가 성공적으로 세워지도록 귀한 고견을 피력해 주시고, 이사 및 건립위원으로 동참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동포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기념비 건립에 필요한 사업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으로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시고 새 마음과 새 각오로 품으신 꿈과 계획을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늘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이 번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사업에 지금까지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성금을 보내주신 분의 성함을 공표합니다. 궁금하시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건립 공동위원장: 박수지, 이상화 올림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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