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1)
제 11권 24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1년 12월 23일 발행
2022년부터는 인터넷 신문으로 독자 여러분과 은혜를 나눕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테블릿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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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1년 12월 23일
목차 교계소식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예배학 강좌 은혜의 샘터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에콰도르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후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크리스찬 베이직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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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1년12월 4월 22일 2021년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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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뉴스 인터넷신문
벧엘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2022년부터 인터넷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2021년 12월 26일(주일) 오전 10시 45분
빛과소금뉴스는 그동안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을 병행해 왔는데, 새해부터는 모든 사역을 디지털 체제로 바꾼다. 그동안 종이 신문 애독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을 부탁드린다. ●인터넷으로 빛과소금뉴스를 읽는 방법: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로 검색하면 된다.
벧엘교회는 29년 동안 시무하던 오성관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제2대 신현수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다음과 같이 드린다. ●일시: 2021년 12월 26일(주일) 오전 10시45분 ●위임국장: 록키마운틴 노회장 이동훈 목사(삼성장로교회 시무) ●장소: 벧엘교회 본당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문의: (303) 423-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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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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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2021년 정기총회 개최 "2022년도 신임회장 유지훈 목사, 신임부회장 윤우식 목사 선출"
축사 오세오 목사
축사 손창달 목사
감사의말씀 현수영 집사
광고 조성연 집사
2021년도 덴버지역 교역자회 총회가 12월 14일(화) 오전 10시, 참빛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26명의 목회 자들과 11명의 사모들이 참석하여 팬데 믹 가운데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돌리며, 신년도 계획으로 분주했다. 1부 개회 예배는 주활 목사(그리스 도중앙연합감리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 다. 대표기도는 손재홍 목사(덴버에덴교 회)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는 영을 주소서. 하나님만 을 의지하며 무익한 종임을 깨달아 겸손 히 섬기게 하소서. 예수의 복음이 증거 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지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새해에는 지 역교회들이 한마음이 되어 생명의 역사 에 참여하는 종들과 교회들이 되게 하 소서”라고 기도드렸다. 말씀은 유지훈 목사(참빛교회)가 데살 로니가전서 3:9-13을 본문으로, “좋은 한 해를 준비하며”를 전했다. 강단에 선 유 목사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기 독교인들 가운데 그리스도는 어디에 있 는가?” 질문을 던지며, “대강절을 맞 아 우리의 마음을 다시 잡는 것이 필요 하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면서 기다 리는 것이 대강절이다. 예수님이 오심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삶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목사는 “창세기 1장에서 '좋
다'는 단어가 처음 나온다. 생명을 주고 올바른 일을 행하는 것이 좋은 한 해를 보내는 것이다. 모든 것이 순탄하고 좋 았던 교회가 있었나? 초대교회도 문제 투성이였다. 어려운 순간을 지났기에 지 금 모습의 교회가 되었다. 코로나로 교 회가 지금까지 사역을 다시 점검하고 생 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 과거를 돌아보며 감사하며 더 성숙하게 나아가야 한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가 사랑이 자라 고 거룩함에 흠이 없기를 원했던 것처 럼, 신앙의 목적은 오늘 하나님과 이웃 을 조금 더 사랑하는 모습이다. 십자가 의 삶은 자신을 부인하는 데에서 시작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양이다. 길 을 열어주신 것은 예수님이시다. 주께서 흠이 없게 하시게 하자. 하나님이 반드 시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 데 이미 이루어 주셨다. 우리에게 온전 히 임할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을 안다면 이미 이룬 사람들처럼 살아야 한다. 행 복한 한 해가 아니라, 좋은 새해가 되길 축원”하며 결론을 맺었다. 이어 오성관 목사(벧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사회: 주활 목사)는 서 기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의 회원 호명 후,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주활 목사는 “팬데
축도 주활 목사
믹 가운데 연합 활동은 쉽지 않았지만,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했다. 한 가지 일을 했는데, 오가며 덴버지역의 한인교 회 앞을 지날 때면 그 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연말 에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고 인사 말 씀을 전했다. 순서에 따라 사전 이메일 안건에 따 른 회순 통과와 광고가 있었다. 12월 26 일 은퇴를 앞두고 있는 오성관 목사(벧 엘교회)는 “개척 후 29년 동안, 교회를 섬겼다. 무사히 마감하여 감사하고, 앞 으로 한 교회에 머물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미자립교회를 무보수로 선교사 의 마음으로 섬길 생각이다.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하여, 회원들의 기립 박수 를 받았다. 이어 임원 및 각부 보고로, 윤우식 목 사의 총무 보고, 전병욱 목사의 서기 보 고, 장석현 목사의 감사 보고, 회계 보 고와 각부 보고가 뒤를 이었다. 2022년도 새 임원 선출에는 회장 유 지훈 목사(참빛교회), 부회장 윤우식 목 사(예닮장로교회), 총무 이형만 목사(덴 버한인장로교회), 서기 허성영 목사(드림 교회), 회계 안성훈 목사(덴버소망교회) 가 선출되어 2022년도 덴버지역 교역자 회를 이끌게 되었다. 각부서 조직과 임원은 다음과 같다. 선교부장 주활 목사(그리스도중앙연합
기사: 최성애
축도 주활 목사
감리교회), 교육부장 손재홍 목사(덴버에 덴교회), 친교부장 오세오 목사(순복음한 인교회), 2세 사역부장 이두화 목사(휄로 쉽교회), 그리고 음악부장 박해일 목사 (덴버연합감리교회)가 임명되어 앞으로 일 년 동안 각 부서를 이끈다. 임원교체 시간에는 모든 신구 임원들 이 회원들의 따뜻한 박수 가운데 지난 일 년간의 노고에 위로와 치하를, 그리 고 새해를 이끌 새 임원들을 축복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교체의 시간을 가졌 다. 전임 회장 주활 목사는 “세대교체 느낌이다. 현대 문물을 이용한 사역이 될 것 같은데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회장 유지훈 목사는 “부족 하지만, 열심히 섬기겠다. 화목하고 삶을 나누면서 친교하는 교역자회가 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토의 및 신안건 토의는 신임회장 유지훈 목사가 진행하였다. 회의록 채택 을 거쳐, 회장의 폐회선언, 이어 김교철 목사의 폐회 기도로 2021년도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의 모든 절차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총회 종료와 함께 참석자들은 친교실 에서 참빛교회 여전도회가 정성껏 준비 한 오찬에 초대되어 식사와 함께 친교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교역 자회의 2022년도 첫 연합 예배, 조찬기 도회는 1월 11일(화) 오전 7시, 새문교회 (권인숙 목사)에서 드린다.
교계 소식
2021년 12월 23일
한눈에 보는
2021년 덴버 교계 발자취 1월
실로암장로교회 권사 임직 감사예배
Aurora Asian Pacific Community Partnership 덴버제자교회에서 코비드19 백신 1차 접종 실시
4월
덴버지역 교역자회 화상 신년 조찬기도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5월
3월
덴버할렐루야교회 예배당 이전 입당감사예배 믿음장로교회 새 성전 이전 감사 예배
2021 화상 세계기도일예배 바누아투를 위하여,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우라!
참빛교회 40주년 기념 예배 및 권사 임직식
5
교계 소식
2021년 12월 23일
6월
빛과소금뉴스 정기총회 회장 이동훈 목사선출
덴버한인장로교회 고 이희봉 원로목사 천국환송예배
10월
덴버할렐루야교회 장로 임직 감사예배
덴버한인장로교회 희년기념예배
덴버소망교회 헌당감사예배 덴버지역 교역자회 6월 대면 월례회 진행
12월
8월
덴버할렐루야교회 이재환 선교사 선교부흥집회
덴버지역교역자회 2021년 총회 회장 유지훈 목사 및 새 임원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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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2021년 12월 23일
오성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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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 발행인 최성애 권사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정말 오랜만
푼다. 3초간 숨을 참다가 6초 동안 날
에 마음먹고 산책에 나섰다. 그동안
숨으로 마무리하면 되는데 이것이 복
얼마나 운동을 안 했던지, 약간 경사
식호흡이다. 이 동작을 규칙적으로 하
지난 10년 4개월간 빛과소금뉴스는
나려고 한다. 처음처럼 하나님께 영광
가 있었지만 서너 블록 만에 어느새
루 세 번 정도 반복하면 구강 호흡 교
사명을 좇아 앞만 향해 달려왔다. 이
돌리며, 복음을 접하지 못한 자들에게
숨이 차고, 가슴에 싸한 통증이 밀려
정은 물론 횡격막 근육의 단련 효과도
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기 때문에
복음을 널리 전파하며, 평신도들에게
왔다. 마치 어릴 적 100m 달리기를 열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가능한 일이었다. 넘어지고 자빠질 때
신앙의 바른길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심히 한 것처럼... 집에 돌아갈까 하다
촉진,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빠른 피
마다 동역자들을 보내주셨고, 독자들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가 잠시 숨을 고르니 한결 상태가 나
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의 많은 사랑과 격려로 한결같이 붙드
감사드리며, 부르신 이를 기쁘시게 하
셔서 달려올 수 있었다.
는 빛과소금뉴스가 되려 한다.
아졌다. 처음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3 마일 대신 집 주위를 지름길로 겨우 1
위해 필수조건인 것이다. 구하는 새로운 디지털 신문으로 거듭
숨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 정으로, 10개의 근육이 숨을 들이마실
돌이켜보면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
그동안 247호째 종이신문을 발행하
때 사용되고, 8개의 근육이 숨을 내쉴
하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
면서 창간호부터 매회가 특별하고 귀
평생 숨 쉬고 살면서도 올바른 호흡
때 사용된다고 한다. 보통 사람은 호
님께서 무궁하신 지혜와 능력으로 친
했다. 그런데 독자들과 나누는 이번
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사실을
흡을 의식하지 않고 하지만, 몸을 쓰
히 이끄셨음에 무한 감사로 영광 돌
종이신문 마지막 호가 어쩌면 앞으로
얼마 전에 깨달았다. 구순이 넘은 어
는 일을 배우는 사람들은 숨 고르기
린다. 하나님께서 입김만 훅하고 불어
더욱 특별할 것 같다.
머니께서 가쁜 숨으로 호흡하기가 힘
를 가장 먼저 배운다고 한다. 숨 고르
도 날아갈 아무것도 아닌 빛과소금뉴
들어 만난 의사는 일단 호흡법에 문
기란 적절한 순간에 숨을 참고 뱉어
스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숨 고르기를 통해 재충전하며 더욱
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의사는 심호흡,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기술로, 운동에
전파할 수 있었고, 어려움 없이 사역
발전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복식호흡을 의도적으로 해야 산소가
서의 호흡에 관한 제일 간단한 이론은
을 감당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
폐 속으로 충분히 들어가서 숨쉬기가
날숨-근수축, 들숨-근이완이다.
사드린다.
을 부탁드린다. 기쁜 성탄절과 복된 새
마일 걷고 돌아왔다.
쉽다고 강조하면서 몇 차례 시범을 보
해를 소망하며 마지막 종이신문으로 호흡의 균형에 따라 근육과 마음의
이제 앞만 향해 달려온 빛과소금뉴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2022
안정성도 달라지기 때문에 사격, 달리
스는 잠시 숨 고르기를 하려고 한다.
년 1월 13일 디지털신문으로 만날 것
기 등 육상경기와 성악가, 관악기 연
본지는 그동안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을 기대한다.
허리를 곧게 펴고, 귀와 어깨와 발이
주자 등이 되려면 이와 같은 호흡법을
발행, 그리고 기독교 서적 출판을 병
일직선이 되게 반듯한 자세로 서서 코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 즉 바른 숨 고
행해왔다. 본지는 2022년 새해부터 몇
디지털신문 구독 방법
로 3초간 공기를 들이마시면 배가 부
르기야말로, 더 나은 시합이나 연주를
개월간 숨 고르기를 하면서 시대가 요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여주며, 가능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심 호흡을 자주 할 것을 권했다.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작은 일도 충성하는 교회 (마 23:21-23)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강단 설교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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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은혜 시리즈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19>
인생은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 니다. 바라봄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우리 가 눈으로 보는 것이 우리의 관심이며 생각 그리고 우리의 삶이 거기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을 마음의 창이라 고 말합니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눈에 비치는 것이 자신의 마음에 전달 되어 마음에 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 음에 생각이 결단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자신의 삶을 결정하게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지혜롭게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의 눈의 초점이 사랑스러운 곳에 머물면 사랑스러운 것을 얻고 추 한 곳에 시선이 멈추면 추한 것을 거두 게 되어있습니다. 믿음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이 볼 것과 보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말씀합니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를 보니 먹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롯이 바라본 소돔은 물이 넉넉한 땅이었습니 다. 다윗왕의 범죄 이유도 밧세바가 목 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지 않아야 할 것을 바라보므로 넘어졌습니다. 반면에 아브라함은 롯이 선택하지 않 은 땅을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앞에 둔 여호수아에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 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인 모세는 이미 죽 었습니다. 백성들은 그의 지도력을 의심 하였습니다. 더구나 민족의 숙원이 가나 안을 정복해야 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 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의 지하며 그분이 인도하실 가나안을 바 라봅니다. 시인은 “눈을 들어 산을 보라 … 우리의 도움이 산을 포함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께서 올 것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바라라” 라고 노래합니다(시121:1-2). 신약의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면서 도 환한 얼굴로 순교하는데 예수님께
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봅니다. 사 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기록하 며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킨 비결은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그리고 곧 다 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계21:1.2, 22:6). 오늘 설교의 본문인 요한복음 3:29에 서 세례요한은 우리의 눈의 시선을 유 대 광야로 초청합니다. 그 광야에 나타 난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외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 린 양이로다.”
르렀을 때 하나님께 불평하며 그분을 대 적합니다. 광야에서 불뱀들이 나아와 그 들을 물고 병들어 죽어가는데 모세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는 방 법이 무엇입니까? 나무 끝에 높이 달 린 놋뱀을 바라보는 자가 살아났습니다 (민 21:8-9).
지금 여러분 중에 인생에 딜레마에 빠 진 분이 있습니까? 가정이나 자녀를 위 해 중요한 결정을 앞에 두고 있습니까? 성경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라고 말 씀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선 택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보십 1.“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보 시오. 잠잠히 기다리십시오. 는 것을 강조합니다. 출애굽기 14장입니 다.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2.“세상” 광야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들 앞에 홍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온 세상이며 해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뒤에는 세계 최강의 군대를 보유한 이 구원을 받습니다(요3:16). 하나님의 사랑 집트의 군대가 병거 600대를 끌고 다가 의 크기는 온 세상입니다. 그분의 가슴 오고 있었습니다.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 은 온 세상을 품습니다. 그분의 구원의 니다. 그때 모세가 말합니다. 대상은 온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 함의 자손이 아니라도 여전히 사랑하십 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니다. 모세의 율법이 없어도 능히 구원하 구원을 보라" (출14:13) 시는 분입니다. 종교적으로 거룩하지 않 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도덕적으로 이집트를 상대하는 이스라엘은 약하고 착하지 않아도 예수님을 믿는 자를 영 무능한 오합지졸이었습니다. 그런데 모 생으로 인도하시는 세상의 구원자이십니 세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보라’ 다(요한 4:42). 라고 외칩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전쟁 할 준비도 그리고 후퇴를 하는 것도 아 현대인의 성경에서 로마서 10:31은 말 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군대와 씀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차별 싸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없습니다. …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행하시는 구원을 보기만 하라는 것입니 부르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의 본질입 니다. 구원을 받기에 우리의 믿음은 필 3. “죄를 지고 가는” 수이지만(창15:6, 롬 10:9) 믿음을 위해 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을 우리들의 할 일이나 행위는 없습니다(에 믿고 섬기는 우리 중에 그 누가 '하나님 2:9). 그분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는 믿 이 사랑이시다'라는 성경의 명제를 부정 음뿐입니다.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사랑 이시기만 합니까? 민수기 20장에서 백성들이 에돔에 이 아닙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
최요한 목사 섬김의 교회
시에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인내하시지 만 분노하시는 하나님, 용서하시지만 심 판하시는 분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 까?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거룩하시고 의 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백성의 죄를 고 발하며 회개를 외칩니다.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 3:1-2)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말씀 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 라”(마태 4:17). 우리는 천국의 삶을 사모합니다. 평안 과 기쁨과 축복을 원하며 즐깁니다. 그 러나 천국 이전에 무엇을 말씀합니까? 복음은 회개를 촉구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더 이상 죄에 대한 회개 하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실수, 장난, 재 미로 말을 바꿉니다. 실수하는 사람, 장 난을 하는 사람, 재미로 노는 사람은 있 어도 죄를 짓는 죄인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설교하면 부담이 된다 는 거죠. 그런 말을 들으려고 교회에 오 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틴 로이드 존스 말합니다. “현대인이 더 쉽게 믿도록 복음을 전 하는 것은 복음을 부인하는 것입니 다.” 우리는 일세기에 증거된 그 복음을 들 어야 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우리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먼 저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성경 은 그 시작이 회개라고 말씀합니다. 영 혼의 의사이신 예수님에게는 의인을 쓸
강단 설교 데가 없고 죄인이 쓸데가 있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은 99마리 양이 아닌, 길을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습니다. 하나 님은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보다 회개 하는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세 상 죄를 지시며 십자가의 제물이 되셨 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양’(The Lamb of God)이라고 부릅니 다. 영어로 ‘…of God’이 중요합니다. 율법이 명한 ‘a lamb of the Law’ 또는 ‘a lamb of a priest,’그리고 왕 이 선택한 ‘a lamb of a king’도 아 닙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1) 하나님 자신이 구원의 역사를 위해서 친히 계획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제물입니다. 3)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취하실 구원의 방법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희생의 제물로 죽 으실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 …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 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 운 피로 된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벧 전1:18-19). 어린 양으로 예수님이 지실 십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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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막대기가 가로와 세로로 교차 하여 하나로 묶인 모양입니다. 세로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하나님의 공의 를 의미하며, 가로는 옆으로 뻗는 그분 의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 미에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의 교차로(the intersection)입니다. 십 자가에서 하나님의 완벽하신 사랑과 그 분의 완벽하신 공의가 만났습니다. 그분 의 사랑이 성취되었으며 공의가 만족된 십자가, 그 위에 달린 하나님의 어린양 으로 완전하신 예수님입니다.
5. 여러분의 광야에서 세례 요한 되십시오 1912년 봄에 “the unsinkable ship”이란 별명을 갖은 타이태닉호가 첫 번째 항해 중에 북 애틀랜타 바다에 침몰합니다. 그 사고로 무려 1,500명 이 상이 죽임을 당하는데 그 배 안에 잔 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가 마지막까 지 어린이들과 노인들을 구조하기 위해 수고를 마다하였는데 배가 가라앉을 직 전에 갑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잔은 타이태닉호가 더 이상 희망이 없 다는 것을 깨달으며 두려워하는 사람들 에게 외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십시오.” 그 말에 한 청년이 “시끄러워, 그딴 소 리하지 말아요”라고 말하며 잔을 거세 게 밀었다고 합니다. 그때 잔은 그에게 “나보다 당신이 이 구명조끼가 필요하 네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입고 있었던 것을 벗어 줍니다. 그리고 그 청년은 살아남고 잔은 차
가운 얼음 바다에 빠져 죽음을 당합니 다. 다른 사람을 살리고 대신 죽은 그 사람이 잔 하퍼 목사님이었다고 합니다. 하퍼 목사님이 타이태닉 호에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기까지 하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모습이 2000년 전 하나님의 어 린양으로 희생 하시면서 세상을 구원하 는 십자가의 예수님입니다. 물론 우리들이 바다에 침몰하는 타이 태닉과 같은 배에 타지 않을 것입니다. 하퍼 목사님처럼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 해서 우리 자신의 생명을 희생할 기회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 내일부터 살아 갈 광야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가 정이고, 학교이며 직장과 또는 사업터입 니다. 그 광야에서 저와 여러분이 또 하 나의 세례 요한이 될 수 없습니까? 그 곳에서 세례 요한처럼 “보라, 세상 죄 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 양이신 예수님을 보세요. 그분을 믿 고 구원을 받으십시오.”라고 말할 수 없 습니까? 우리가 본 하나님의 어린양, 우 리를 위해 죽으신 그 양을 저들도 보고 믿어야 하지 않습니까? 믿음은 영적인 것이기에 쉽게 말하거 나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믿음은 예수님을 바로 보는 삶입 니다. 예수님을 향한 방향 설정입니다. 중요한 것을 방향입니다. 거리가 아닙니 다. 멀어도 그리고 천천히 가도 방향만 맞으면 언젠가는 그곳에 도달할 수 있 습니다. 그곳으로 가다가 다리가 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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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떨릴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넘어져 무릎이 깨어지고 부서져 주저앉고 누울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에서 주님만 바라본다면 다시 일어나 그곳을 향하여 갈 수 있습니다. 헬렌 캘러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을 할 수 없는 삼중 장애인이었습니 다. 그러나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대의 그림자를 보지 못하리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고개 숙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머리를 언제나 높이 들고 살 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늘의 태양을 마음으로 보 고 살게 되어 그녀의 삶에 어두운 밤을 물리치게 되었습니다…. 땅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하늘을 바 라보십시오. 사람이나 환경 또는 세상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십자가에 달리신 예 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바라보는 그분이 인생의 길에서 넘어진 우리를 일 으켜 세우며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딸아” 우리가 같이 가자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힘과 도움입니다. 어린 양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사랑, 생명 그리고 구원자이십니다. 다음 주일은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 실 아기 예수님을 예배하는 성탄 주일입 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그분을 기 다리십시오. 우리를 구원하실 그분 예수 님을 잠잠히 바라보십시오. "Are you ready for the Him?”
내면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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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예수의 오심이 나에게 기쁜 소식인가?
그 이름의 뜻을 따라
누가복음 Luke 2:1-11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아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10). ........................................................................................
마태복음 Matthew 1:18-25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계시다 함이라(23). ........................................................................................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성서를 기록했던 마태는 예수 탄생의 배경을 유대 왕이었던 헤롯과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성서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누가는 그 당시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가이사 아우구스트와 로마를 배경으로 성서를 시작합니다.
마태복음에 소개된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마리아에게 예고되었던 누가복음과는 달리 그의 약혼자인 요셉에게 예고됩니다. 마태는 족보를 통하여 예수의 혈통적 정통성을 인증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인해 동정녀 몸에서 태어나신 신성을 말하므로 예수는 완전한 인간이시며 완전한 신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목자들이 밤에 들판에서 양 떼를 지키고 있던 때에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취게 되었고,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구주께서 비천하게 마구간에서 태어나 말먹이 통인 구유에 누이시게 된 것입니다. 낮고 천한 자리를 찾아오신 예수, 그분의 오심이 여러분에게는 기쁜 소식인가요? 온갖 기득권을 누리던 헤롯 궁의 사람들에게는 예수의 탄생 소식이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될 수 없었습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눅1:46~) 노래했던 마리아처럼, 비천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돌보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각자 자신을 위하여 하는 것이기에 좀 더 겸손하게 자기 자신을 살피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예수의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자”이며 그의 또 다른 이름인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본받아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란 이름의 뜻을 따라 죄악 가운데서 구원을 베풀어 살리는 일, 즉 생명살림 운동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기뻐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자와 함께 울어주며 위로와 격려와 용기를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임마누엘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약혼녀 마리아의 잉태 소식을 듣고 엄청난 충격 속에 파혼을 고민하고 있을 때. 꿈에서 현몽한 말씀을 따라 행동에 옮겼듯이 어떤 처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귀를 기울이게 되면 들판의 풀과 꽃과 나무들과 바위들과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ooreekmc@hanmail.net>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 3:1)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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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의 경배 이사야 선지자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
뜻을 믿음으로 순종하여서 의에 이르렀
영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
으며 의의 종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서
고난과 죽음을 당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엘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리고 미가 선지
의의 결과인 잠잠함과 담대함이 있었고,
예수님의 나심을 예비하고 예수님의
자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베들레헴
의의 열매인 평강이 있었으며, 의의 목
흥함을 위하여 망하여지길 마다하지 않
에서 나실 것을 예언하였다. 진리 성경
표인 영원한 생명을 얻었을 것이 분명하
았던 세례요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화다운 평화를 소유하거나 간직할 수가
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섭리와 작정
다. 믿음이 있다면 그러한 의에 이르는
그는 이 땅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있다. 적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
하심에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동정녀 마
것이 합당한 것이다. 그리고 죄 사함을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록, 정직한 언행과 온유함과 겸손과 하
리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성령으
받고 구원을 얻기 위하여서도, 예수님의
온갖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죽으셨으니,
나님 경외함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처신
로 인하여 잉태하였다. 주의 말씀대로
백성이나 자녀가 되도록 하나님의 계명
천지에서 가장 큰 자요. 모든 피조물들
하고 선행과 의와 복음 전함을 생활하
이루어지길 고백한 그녀는, 자신의 정혼
을 지키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하나님
에게서 섬김을 받기에 합당한 것이다. 또
여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
남인 요셉에게 변명 한 마디 하지 않았
을 사랑하면서 그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
한, 예수님께서는 치료하실 사람들과 구
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창피와 멸시를
다면, 그를 경외하면서라도 그의 계명을
원하실 사람들과 심판할 사람들을 정하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보고는, 이스
당하거나 돌에 맞아 죽을 수가 있는 위
지켜야 인내하심을 받을 수가 있는 것
실 권세가 있으신 분이시다. 그리고 마
라엘의 구원을 보았다고 기뻐하면서 하
기도 마다하지 않았다. 주의 말씀대로
이다. 시편 기자들과 잠언과 전도서 기
귀와 귀신들을 내쫓으시고 사람들에게
나님께 찬송하였고 만민 앞에 예비하신
이루어지길 고백하거나 기도하거나 찬
자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그의 사랑,
순종이나 복종을 하게 하실 권세와 능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송을 하거나 맹세를 하였다면, 소녀 마
긍휼하심, 보호, 도움, 구원, 지혜, 지식,
력이 있으신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고백하면서 소천
리아와 같이 흥망성쇠 희로애락 그리고
명철 등을 받을 수 있다고 고백하였다.
예수님을 구세주요 왕으로서 섬기기를
하길 원하였다. 또한, 안나는 아기 예수
영광스럽게 여겨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
님을 보고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
동방 박사들은 별의 인도하심을 따라
을 사랑하면서 충성하고 그 안에 거할
살렘의 구속됨을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요셉은 의로운 자로서 조용하게 마리
서 예루살렘을 거쳐서 베들레헴으로 가
때 그와 하나가 되며 그의 존귀와 권세
아와 헤어지려고 하였다. 천사가 요셉에
서 아기 예수님께 가장 큰 기쁨으로 경
와 영광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게 현몽하여서,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
배를 드렸다. 그리고 왕을 의미하는 황
하였고 태어날 아기는 그의 백성을 죄에
금을 선물로 바쳤는데, 예수님은 세상의
목자들은 천사를 목도하고 “지극히 높
미움을 사랑으로 감싸매어야 하고 분노
서 구원할 자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데
모든 왕들과는 달리 진리와 은혜로 다
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를 화평함으로 바꾸어야 하고 추악한
리고 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였
스리는 왕이었다. 성결과 의로 섬김을 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의 평화로다”
환경에서도 거룩하여야 하며 불의에 대
다.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까지, 요셉은
미하는 유황을 바쳤는데, 하나님께서 흠
라는 말을 듣고는 아기 예수님께 찾아갔
하여 의로 처신하여야 한다. 그리할 때,
마리아와 동침을 하지 않았다. 예수님
향하시는 것이요 온전한 섬김에 있어서
다. 그리고 그들이 체험한 사실을 사람
천지에 유익한 자가 되고 예수님의 기쁨
생사 간에 변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아무쪼록, 신앙의 인물들과 같이 큰 부담이나 고생을 당할지라도 쓰라림과
2821 S 이, 구세주가 되는 일에 있어서 매우 의 희생과 영존을 의미하는 몰약을 바쳤는 고 찬송하면서 돌아갔다. 하나님의 기뻐 하신 것들을유스주일예배: 모두 성취하게 될 주일 것이다.오전 10:30 (장소 수요예배: 오후 7:00 (장소: 5651 S 미가 있는 것이다. 요셉은 주의 말씀과 데,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도 아니라 하심을 받은 사람이 되길 애를 써야, 평 토요새벽: 오전 6:00 (장소: 5651 S 은 죄없이 잉태하셨고 죄없이 태어나심
도 솔선수범하신 예수님이시다. 사랑의
들에게 알렸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주일예배: 오전그의 11:30 과 평화와 사랑이 풍성하며 약속 (장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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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61)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사무엘상 15:24-35>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않습니다. “내가 범죄였나이다.”라고
“같이 가자.” “같이 안 간다.” 이
불순종한 사울 왕에게 “하나님께서
자기의 죄를 시인하면서도 사울 왕은
러다가 뒤돌아서서 자신을 떠나려는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실 것
지금 자기의 특기인 핑계를 대는 것입
사무엘 선지자를 붙잡다가 선지자의
이다”라고 선포합니다. 사울 왕에게
니다. 누구 핑계를 댑니까? 계속해서
겉옷이 찢어지는 불상사까지 벌어집니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51:11).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보다 백성들 앞에서의 왕으로서의 권위가 회개합니다. 어긴 것은 백성들 때문이라는 것입니 입니다. 그러면 사울 왕은 왜 그렇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 다. 이것이 그의 회개가 온전한 회개가 도 사무엘 선지자와 함께 가지를 원 더 중요했습니다. 위기입니다. 다급해 졌습니다. 그래서
백성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다. 사울 왕이 급하기는 급했던 모양
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
아니라는 첫 번째 증거입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아직도 자신이 선지자로부
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
해서든 면피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
터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
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
모두가 내 탓이고 내 잘못입니다.”라
로서의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백성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
다”(사무엘상15:24).
고 말하는 것은 왕으로서의 체면이 안
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왕권
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때 힘이
을 유지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울 왕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
그러나 그의 회개는 온전한 회개가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찾습니까? 핑곗
은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가 중요한 것
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아니었습니다. 회개하는 척 한 것입니
거리를 찾습니다. 희생양을 찾습니다.
이 아니라 알량한 자신의 왕권이 백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사
다. 하나님을 기만한 것입니다. 그의
온전한 회개는 정직함으로부터 출발합
성들 앞에서 훼손되지 않는 것이 더
무엘상15:30).
회개가 온전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오
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죄짓고 난 후
중요했습니다.
늘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 회개하며 이렇게 간구합니다.
여러분 사울 왕의 이 뻔뻔함을 보십 시오! 뭐하고 합니까?
백성들의 장로와 이스라엘 앞에서 자신을 높여 달라고 합니다. 왕이라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
그리고 사울은 이 시점에서 왜 이다
허울 좋은 권위를 좀 세워달라는 것입
첫째, 또다시 백성 핑계를 댑니다.
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지도 하나님께 경배(예배)드리는 일에
니다. 사울 왕은 끝까지 자기 자존심
뭐라고 핑계를 댑니까?
하소서”(시편51:10).
목을 맬까요? 오늘 본문을 모면 사울
을 붙잡습니다. 지금 사울 왕에게 중
왕이 경배하겠다는 말을 25절과 30절
요한 것이 뭡니까? 왕이라는 지위가
둘째, 자신의 왕권 유지를 위해 선 지자와 예배를 이용해 먹습니다.
에서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합니다. 정
중요합니다. 왕이 갖는 권세와 힘이 중
말 사울 왕이 예배를 중요시 여겨서
요합니다. 그것을 잃어버릴까 봐 전전
사울 왕의 이 말이 사실일까요?
사울 왕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백성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예배라는 종교
긍긍하는 것입니다.
사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구해서 왕
핑계를 댄 후에 선지자에게 자신과 함
행위로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고자 하
이 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백성들
께 가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자신으
는 것입니다. 그런다고 자신의 죄가 숨
다윗 왕은 무엇이 중요했습니까?
의 눈치를 보며 왕 노릇을 했을까요?
로 하여금 하나님께 예배(경배)하게 해
겨질까요? 없는 것이 될까요? 예배 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
태생적으로 백성들을 두려워할 수밖
달라고 요청합니다.
번 받으시고 먹고 떨어지시는 분이 우
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리 하나님이십니까? 사무엘 선지자는
붙드소서”(시편51:12).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 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에 없는 왕이었을까요? 민주주의(공화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
정) 체제하에서 주권자(대통령)가 백성
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
들을 두려워하며 나라를 다스린다면
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사무엘상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
난 후에 정말 두려워했던 것은 왕으
그는 정말 훌륭한 통치자입니다. 그러
15:25). 이후 사울은 사무엘과 서로
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로서의 지위나 권위를 잃어버리는 것
나 지금 이스라엘은 신정정치 체제입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벌입니다.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사
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무엘상15:29).
구원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것이었습
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왕이 있지만, 그 왕은 하나님의 통치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
거짓이나 변개하심이 없는 분이 우
니다. 자원하는 심령을 잃어버리는 것
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왕이라도 철저
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
리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 앞에서
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
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
의 온전한 회개는 무엇입니까? 나의
무덤덤함과 형식적으로 되어버리는 것
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말씀에 순종
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도 하나님은 잃
이 무엇보다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구
할 수 있습니다.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사무엘이
어버릴 수 없다는 절박함입니다. 다
원의 기쁨과 자원하는 심령을 회복시
가려고 돌아설 때 사울이 그의 겉옷자
윗 왕에게는 이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켜 달라고 탄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사무엘상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
무엇으로 어떻게 회복되는 것입니까?
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편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가로막는 죄
그런데 “내가 백성을 두려워했다.” 는 사울 왕의 변명에는 신빙성이 가지
15:26-27).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를 회개하고 그 알량한 자존심 다 내 려놓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면 회복되는 것입니다.
넷째, 자신의 범죄의 흔적을 스스 로 해결하지 못하고 사무엘 선지자 의 손으로 마무리 짓게 했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 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 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사무 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 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 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사무 엘상15:32-33). 아각 왕이 아무 두려움 없이 오히 려 즐거워하며 ‘이제 살았다’고 하 는 것을 보면, 사울 왕이 아각 왕을 참 잘 대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죽지 않을 것이라고 언질도 주었겠죠? 사울 왕의 이런 모습은 피 흘리기까지 죄 와 싸우지 않는 모습입니다. 죄를 적 당히 처리하고자 한다는 영적인 불성 실함입니다. 사울이 하나님 앞에 온전 한 회개를 원했다면 아각 왕을 진멸
13
2021년 12월 23일
하지 않은 불순종의 죄를 자기 손으 로 마무리했어야 옳습니다. 여기서 우 리는 죄와 더불어 적당히 타협하고자 하는 사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 다. 다윗 왕은 자신의 죄가 어떻게 되 기를 원했습니까?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편51:9).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온 전한 회개에 있습니다. 온전한 회개는 핑계 대지 않는 것입니다. 종교 행위 뒤에 나를 감추지 않는 것입니다. 나 의 자존심(폼생폼사)을 가차 없이 깨드 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 배자는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아오 는 자입니다.
결국 사울 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 증거가 무 엇입니까?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 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 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 회하셨더라”(사무엘상15:34-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다윗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 님이 요구하시는 제사, 하나님이 찾으 시는 예배자의 심령은 이런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 다”(시편51:17).
선지자와의 결별입니다. 선지자를 볼 수 없었다는 말은 하나님을 뵐 수 없 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없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자의 심령 은 무엇입니까? ‘상한 심령’ ‘상하 고 통회하는 마음’입니다. 뭐가 ‘상 한 심령’일까요? 여기 ‘상하다’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솨바르’인데 ‘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다’ ‘산산조각 이 나다’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사 는 동물을 찢어서 그 몸을 조각내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새성구 9/23/21
의식입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 는 형식적으로 동물의 몸만 찢고 조각 내는 것이 아니라, 제사 드리고 예배드 리는 자의 마음을 찢고 부숴 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물을 찢기 전에 먼저 마음을 찢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예배는 드리려고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은 찢지 않았습니다. 그 에게는 상한 심령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높여 달라는 오만과, 왕이라 는 권위와 자존심, 왕권이 갖는 힘 (power)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 나님과의 관계 회복보다 이것들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러니 온전한 회개가 있을 수 없겠지요? 다윗처럼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죄로 인해 하나님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나아가십시다. 내 자존심, 내 지위, 내 의보다 구원받은 감격을 가지고 나아 가십시다. 그러기 위해 상한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쁨과 평안과 평강을 누리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 2:6)
제공: 윤애원 원로사모(한인기독교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1년 12월 23일
14
시편 1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이번 칼럼의 순서는 시편입니다. 시
이시고, 그는 그의 왕국을 통치하실 것
편 강의는 일반적으로 두 번으로 나
이고(47), 그리고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
누어지는데 한가지는 시편 개관 그리
그리고 제사장으로서 오실 것을 예언
여 마가복음은 ‘자기 목숨을 많은 사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
고 다른 한 가지는 시편에 나타난 예
하였습니다(110).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하여 오신 종’
원하려고 오신 완전한 인자’로 묘사하
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관
는 왕으로서 보좌에 앉으실 것을 예언
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역 초기에
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복음
을 먼저 다루어야 하지만, 이번 호 ‘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무리에게 종으로 나
은 예수님의 풍성과 구속의 역사를 제
것이라고(109) 기록되었습니다.
빛과 소금’은 성탄절을 앞두고 있기 때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
타나셨지만 공생애가 끝나갈 무렵에는
공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탄생, 사역, 설
문에 먼저 [시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
의 메시야로 오신 왕으로 표현합니다.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에 더 초점을 두
교, 고난, 증명을 통해 예수님의 행적
도]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루고 2022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계보, 구약 예언
셨습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생애
을 역사적으로 아주 명확하게 밝히고
년 새해 칼럼에서는 [시편 개론]을 강
의 성취, 권위, 능력 등을 강조함으로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일주일 동
있습니다.
의하려고 합니다.
써 메시야적 면모를 나타내고 있습니
안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는데 할애하
시편 8편, 16편, 40편 그리고 누가복
150개의 시편은 인간 경험의 가장
다.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의 사건으
며서 섬기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묘사하
음을 통하여 우리는 ‘죄 없는 완전한
넓은 영역을 다룰 뿐만 아니라 ‘메시
로 정점을 이루지만, 이스라엘의 왕이
고 있습니다.
인자’로 오셔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
야’(기름 부음을 받은 자) 예수 그리스
신 예수님께서는 빈 무덤을 남겨두고
시편 17편, 23편, 40편, 41편, 69편,
기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도의 생애와 사역을 매우 상세하게 예
떠나신 후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
109편 그리고 마가복음에 나타난 지극
축하하기 원합니다. 집을 나간 자식을
언했습니다. 시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
습니다.
히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기다리듯이,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어린
스도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자세한 예
우리는 시편 2편, 18편, 21편, 24편,
섬겨 주신 모습을 통하여 예수님의 성
양을 찾듯이, 서로 원수가 된 부모와
언들은 사복음서의 관점과 동일한 시
47편, 그리고 110편과 마태복음을 연결
탄의 영광을 돌리기 바랍니다. 예수 그
자녀의 마음이 하나 되고, 서로 미워하
야를 제공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시
하여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리스도께서는 목자로서 우리를 양처럼
는 사람들의 마음이 화목 될 수 있는
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
성탄을 축하합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돌보시고, 항상 불순종하는 우리를 위
그런 성탄절이 되기 바랍니다.
언을 사복음서와 비교하면서 묵상하여
진정한 왕이시고 제사장이신 예수 그
하여 끊임없이 중보하시고, 항상 배반
더 큰 성탄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
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지만 자기 백
하지만 결코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 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니다.
성들에 의하여 거절당하셨습니다. 그
장 진실한 친구가 되어 주시고, 이기적
시편 19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
시편을 통하여 우리는 [왕이신 예수
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자들
인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아낌
주이신 것을 예언하였고, 102편에서는
그리스도],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 [인
에게 구원을 제공하셨고, 죄인이 아니
없이 내어주신 구주이시고, 고멜 같은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심을, 그리고 118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
라 하나님에 의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
우리를 끝까지 신실한 사랑으로 붙잡
편에서는 그리스도는 모퉁이의 머릿돌
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 그리스도께서는 최종적으로 하나님
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chief Cornerstone, 주초석)이 되실
주제를 매우 간략하게 요약하여 제시
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하나님의 나
축하드립시다.
것을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
할 것입니다.
라와 그의 백성을 영원히 통치하실 것
그리고 시편 가운데 나타난 메시야에 관련된 시편들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입니다. 이와 같으신 우리의 왕이신 예 수 그리스도의 성탄의 영광을 하나님 께 돌립시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시편에 나타난 왕으로 오실 예수
종이신 그리스도
수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자(사람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로 기록 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
시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인
수 그리스도의 일곱 번의 기적은 그리
자로서의 기록은 시편 8편에 나타납니
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
다. 시편 8편의 기록에 의하면 예수 그
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은 총 8편입니
시편은 총 7편을 통하여 예수 그
리스도께서는 잠깐 동안 천사보다 조
시편 19편, 102편, 118편 그리고 요한
다. 시편 2편은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
리스도께서 종으로 오셔서 어떤 사역
금 낮아질 것 즉 성육신 하실 것을 예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스도께서 열방들에 의해서 거절당하실
을 하실 것인지 상세하게 묘사하였습
언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합시다. 우리의
것을 예언했습니다. 18편에서는 예수
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중보자로서
창조주 예수님께서 피조물과 같은 육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영생과 천국의 기
그리스도는 우리의 보호자이시고 구원
(17), 죽임을 당하실 구세주로(22), 그리
체를 입으신 것은 영적 존재인 천사의
초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자라고 기록했습니다. 20편에서는 예수
고 목자로(23) 오실 것을 예언하였습니
상태보다는 잠시 피조물의 상태에 머
축하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우리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제공하
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기
무르셨기 때문에 좀 더 비천하게 되신
의 영원한 왕, 우리의 영원한 천국의 제
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21편에서는
까지 순종하실 것이고(40), 가까운 친
것입니다. 시편 16편과 40편에서는 예
사장, 영원한 우리의 선지자, 그리고 하
그리스도는 하나님에 의해 영광을 받
구에게 배반당하실 것이고(41), 까닭 없
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약속과 실현을
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미움을 받으셨으나(69), 그리스도께
극명하게 예언하였습니다.
축하드리고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24편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왕
서는 자기를 거부한 자들을 사랑하실
세 번째 복음서인 누가복음은 예수
돌립시다. 할렐루야. 메리 크리스마스!
예배학 강좌
2021년 12월 23일
15
“특송 전후에 절을 하시나요?” * 특송은 예배에서 어떤 의미를 갖나요? * 특송을 시작할 때나 끝낼 때 노래하는 사람이 회중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를 해야 하나요? * 회중들은 특송이 끝나면 박수를 칩니다. 가능한 일인가요?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그런데 여기서 제기할 문제는 특송
하나님을 예배하는 현장에서 아
찬양하는데 회중들이 노래하는 사람
다. 회중을 향하여 절을 하고 회중을
에 관한 관행의 문제입니다. 특송은 일
들의 면모를 감상하는 것이 옳지 아니
향하여 노래를 부르는 행위가 예배의
름다운 노래로 찬양을 드린다는 것은
반적으로 봉헌시간에 많이 부르고 있
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본정신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는 사
누구나 감당할 수 없는 직책입니다.
고, 찬양예배의 특송은 가족이나 구역
아름다운 신앙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
원들이 나와서 찬송을 부르는 경우가
사실 모든 예배에서의 특송은 결코
렇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사람을 위
도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선천적인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특송을 맡은 사
예배하는 인간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
한 특송으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하
소질이 없이는 이 직책을 감당하기가
람들이 나와서 노래를 시작하기 전후
기 위함이 전혀 아닙니다. 거기에 더
게 될 것입니다.
매우 힘이 듭니다. 반면에 선천적으로
에 회중들을 향하여 겸손히 허리를 굽
하여 노래하는 사람을 감상하는 것
노래를 잘할 수 있는 재능을 받았다
혀 절을 하는 모습에서 문제점을 발견
은 더욱 아닙니다. 예배에서의 특송
요즈음에는 특송자의 노래나 찬양대
고 하더라도 구원의 감격에 깊이 젖어
합니다. 찬양대에서 성가를 부르는 경
은 모인 성도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의 노래가 끝나면 박수를 치는 기현상
있는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 아
우는 회중들에게 절을 하는 일이 없는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한 또 하나의
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하나
니라면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습니
데 특송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정
봉헌입니다. 그래서 마틴 루터는 “성
님께 박수를 드린다고 합니다. 어떤 명
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운
중히 인사를 하는 관습이 우리의 예배
스러운 특송은 하나님께 바쳐지기 위하
목의 이름을 붙이더라도 결국은 노래
데서 찬양을 드린다는 것은 선별된 직
에 예사로운 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정성을 모은 예배 행위”라고 말한
하는 사람의 노고와 그에게 고마움을
책으로 예배의 역사에서 인정하고 있
이러한 관습은 일반 합창회나 독창 발
바 있습니다.
표현하는 박수가 됩니다. 지난 한 세기
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출발은 다윗
표회에서 청중에게 드리는 인사를 그
왕이 레위 지파에서 찬양대원을 뽑는
대로 도입한 것에서 유래됩니다.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하
실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
동안 우리의 예배에서 볼 수 없었던 그렇습니다. 비록 우리의 예배당 구
풍경입니다. 정숙했던 우리의 예배가
조가 찬양대원이나 지휘자를 비롯하
많이 변질되어간 느낌이 듭니다. 주일
나님을 예배하는 가운데서 노래하는
인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
여 반주자나 특송자를 바로 쳐다볼 수
저녁예배나 수요기도회와 같은 시간은
직책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대단한 긍
에서 회중 앞에 섰을 때 절을 하지 않
밖에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하더라
자유롭게 하더라도 주일 낮 예배에서
지와 함께 평생 그 직책을 수행합니다.
고 그대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너무
도 예배 안에서 부르게 되는 특송을
예전적인 예배를 드릴 때는 정중한 예
이러한 사실은 역사가 있는 교회들의
나 어색하다는 고백을 종종 듣습니다.
받으실 분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
배가 되도록 노력함이 마땅합니다.
찬양대 구성원들 가운데 백발이 가득
그래서 역사가 있는 교회에서는 특송
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한 60대 찬양대원들을 보면서 평생을
자나 찬양대 그리고 심지어 파이프 오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드리는 봉헌
통한 그들의 성스러운 충성심을 발견
르가니스트까지도 회중들의 정면을 피
이 노래와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그
하게 됩니다. 우리의 찬양대와는 너무
하여 후면의 이층 발코니를 사용하는
러하기에 시작과 끝에 절을 하는 행위
나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들은 예배의 정신에 매우 부적합합니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
덴버한인교회
Denver Korean Church Church Denver Hallelujah 담임목사 최형락 YouTube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기도회 '덴버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덴버한인교회 수요예배' (저녁 7:30) '덴버한인교회 새벽기도회' (화-토 아침 6시)
"어린이부 교역자(교육 간사)와 반주자를 모십니다!" 어린이부 교역자(교육 간사)와 키보드 반주를 해 주실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이메일 (hrockchoi@gmail.com)이나 교회 전화(303-717-0279, 텍스트)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오전 11:00
예 수요기도회: 저녁 7:30 배 새벽기도회: 아침 6:00 안 EM 예배: (주일) 오전 10:00 내 유아/어린이부 예배: 오전 11:00
8556 E. Warren Ave. (303) 717-0279 Denver, CO 80231 www.denverchurch.com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벧엘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벧엘교회를 29년 동안 시무하던 오성관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제2대 신현수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에 초대합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함께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오성관 원로목사 약력 -1981년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A) -1981년, -1982년, 총신대학교 대학원(M.Div. 중퇴, 미국이민) -1982년 -1986년 (M.Div.) -1986년, Reformed Presbyterian Seminary 졸업(M.Div.) -1993 - 1998 (Doctor of Ministry) 1998년, Denver Seminary 수료(Doctor -2020 -2020년, 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and Seminary 졸업(D.Min.) -1993 - 2021 2021년, 벧엘교회 담임목사 시무 -2021년 벧엘교회 원로목사 -2021년, -2021년 록키마운틴 노회 공로목사 -2021년,
신현수 담임목사 약력 -안양대학교 신학과(B.A)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B.M)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2021년 12월 26일 (주일) 오전 10시45분 장소: 벧엘교회 본당 위임국장: 록키마운틴 노회장 이동훈 목사(삼성장로교회 시무)
6415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 Church: (303) 423-1392, Pastor: (256) 714-9223 www.bkpcdenver.org
은혜의 샘터
2021년 12월 23일
18
동방 박사의 방문과 선물 장석현 목사
어느덧 2021년도 저물어가고 있는
살렘에 도착하게 되었고 그 당시 이
약이다. 여기에 깊은 의미가 있기 때
시점에 뒤돌아보면 기쁘고 즐거운 일
스라엘을 다스리는 헤롯 왕과 사람들
문이다.
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음을 부
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인할 수 없다. 지금 이시기는 그 어느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
때보다도 온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
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마태복음
스도의 탄생을 마음껏 기뻐하며 축하
2:2). 이 말을 들은 헤롯 왕과 온 예루
와 영광의 노래와 반짝이는 장식과 거
살렘 사람들은 큰 소동이 벌어졌는데
대한 트리로 휘황찬란하게 세상을 덮
헤롯 왕은 지금 자신이 이 지역을 다
어야 할 때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스리는 왕인데 또 무슨 왕이냐? 하고
누구나 느낄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큰 충격을 받았고 그를 따르는 예루살
일이다. 그 이유는 온 세상을 강타한
렘 백성들은 덩달아 놀라며 수근 거
Covid-19과 델타 바이러스 그리고 오
렸다. 왕은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미크론 변이, 또한 온갖 무시무시한 재
서기관들을 불러 모아 그리스도 곧 메
난으로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은 근
시야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물었고 그
심과 어두움의 그늘 아래 불편하고 암
들은 선지자의 예언대로 유대 베들레
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
헴이라고 대답하였으니 이는 말씀에
다.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
기록된 바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에게 임한 큰 어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길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은 과연 없는 것인가?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5:2). 이 말을 들은 혜롯은 박사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에 경이
들을 조용히 불러서 심각하게 별이 나
로운 일이 발생하였다. 하늘의 별자리
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에 보
를 연구하는 지혜와 명성과 신앙을 겸
내면서 아기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찾
비한 동방의 학자들은 밝고 빛난 큰
거든 자신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알
이상한 별을 보게 되었고 그 예언적인
려 달라고 부탁을 한다. 박사들은 왕
별을 따라 험산준령을 넘고 강과 사
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을 향하여 가
막과 밤과 낮 그리고 계절이 바뀌면서
다가 그들이 따르던 별이 더 이상 움
찾아오는 추위와 더위와 질병 그리고
직이지 않고 머물러 서 있는 곳을 발
짐승들과 도적과 강도들의 위협을 무
견하게 되었고 그 곳이 바로 온 인류
릅쓰고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되었다.
를 어두움의 그늘과 죄악에서 구원하
어떻게 동방 박사들은 그 오래전에 이
실 자,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탄생하
러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 그
신 곳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가장 크
들에게는 예언의 말씀을 믿는 신앙이
게 기뻐하면서 그동안에 있었던 모든
있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고통과 어려움을 잊고 감격과 경이로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
움에 잠겼을 것이다. 동방 박사들은 발
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
견한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민수
마태복음 2:11).
기 24:17). 특히 생각해 볼 것은 이방인들이 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마침내 예루
져온 3가지 선물, 황금과 유향과 몰
트리니티교회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
첫째, 황금은 왕에게 드리는 적합한 예 물로 아기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시기 에 합당한 것이다. 이 세상의 어두움과 죄악을 몰아내 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은 참 생명의 빛이 되시며 만왕의 왕이요 만 주의 주가 되시며 천지 만물을 창조 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가 육신 의 몸을 입고 이 땅 위에 오신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 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 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 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 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 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 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 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 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6,7). 이와같이 거룩한 영이신 여호와 하 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성육신하 신 예수는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 서 구원하기 위한 분이시며 그를 칭하 여 임마누엘이라 하리니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동정녀(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고 탄생하신 예수는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실 경배를 받으 시고 그에게 합당한 황금을 예물로 받 으신 것이다.
니라”(에베소서 5:2).
셋째, 몰약은 죽을 사람에게 적합한 예 물로 썩지 않게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서 쓰여진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을 위해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실 분 이시며 죽은 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 영원한 생명이 되심을 증거하셨기에 그에 게 합당한 예물이 될 수 있는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은 하 나님은 영원한 아가페의 사랑이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으로써 우리는 죄 용서함을 받고 영원한 생 명을 소유하게 되었고 하나님과 영원 토록 함께 지낼 수 있는 영광을 누리 게 된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 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 26).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 에 맞이하는 금번 크리스마스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온 인 류의 구세주가 되시는 아기 예수, 그 리스도를 만나서 그에게 경배하고 준 비한 귀한 예물을 드린 신실하고 담대 한 동방 박사들처럼 이 험한 인생 여 정 길을 주님의 손에 의탁하고 진리 가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
둘째, 유향은 하나님께 바쳐질 향기로 운 제물을 의미하며 아기 예수는 하나님 의 어린 양으로 이 세상 죄를 짊어지고 희 생되어질 순수하고 흠 없는 아름다운 향 기로운 제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 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고 기쁘게 찬송하며 하나님의 자녀들 을 위해서 예비하신 천성을 향해 전진 하면서 어려움에 신음하며 고통 가운 데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형제를 사랑함으로 보살피면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것을 믿고 소망 가운 데 행복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시 길 축복합니다.
크리스천 베이직
2021년 12월 23일
19
죽는 법을 배우면 사는법을 배운다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지난 추수감사절은 제 아들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 가정 과 점심 식사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 에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집 안에서 기 르던 새 한 마리가 힘 없이 죽어가고 있 었던 것입니다. 저는 새 한 마리 죽는 것이 무슨 대수 인가 싶었는데, 제 아들은 그렇지 않았 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 했 습니다. 결국 아들은 집에 새와 함께 남 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약속 장소로 향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 가 결국에는 명을 달리 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그날 저녁, 슬픔에 잠긴 아들을 위로 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장면을 봤어요. 마치 마지막으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듯이 날개를 한 번 펼치 더니 숨을 거뒀어요.” 그러면서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제 눈에 슬프지만 멋있는 죽음이었 어요. 나도 그렇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리와 함 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이 생각 났습니 다. 루게릭 병으로 생을 얼마 남기지 않 은 노교수와 옛 제자의 마지막 수업을 담은 책입니다. 모리 교수는 옛 제자에게 이렇게 말 했습니다. “미치,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면 어 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어. 다시 말하면, 일단 죽는 법을 배우면 사는 법 도 배우게 된다네.” 제가 생각할 때, 자신이 어떻게 죽어 야 할지 가장 분명하게 인식했던 분은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죄인들의 손 에 죽임을 당하실 것을 알고 계셨습니 다. 그러나 그분의 죽음은 억울한 희생 이 아니라, 모든 죄인을 사랑하사 구원 하시기 원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뜻이 이 루어지는 죽음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이 땅 위에서 어떻게 사셔야 하 는지도 분명히 아셨습니다. 고아와 과부 로 대표되는 사회적인 약자의 친구가 되 셨고, 남들이 손가락질 하는 세리와 창 녀로 대표되는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 셨습니다.
그분은 그렇게 당신의 삶을 태워 하늘 아버지의 사랑의 향기를 내는 삶을 사 셨습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 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운다’는 모 리 교수의 말의 가장 분명한 예가 바로 예수님이 아니셨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바르게 살아내기 를 원한다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 워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 고 어떻게 죽는 것이 영광스러운 죽음 인지 예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모든 오 해와 비난과 정죄를 고스란히 끌어 안으 시고, 그분을 못박는 죄인들을 위해 죽 으신 죽음입니다. 마치 마지막 날개짓을 한 새처럼, 당신을 못박는 죄인들을 위 한 기도와, 하늘 아버지를 부르짖는 소 리로 모든 에너지를 다 쏟으시고 죽으 신 죽음입니다. 성탄의 절기에 예수님의 죽으심을 생 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만, 어쩌면 예수님은 당신이 어떻게 죽으실지 아셨 기에,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나실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아니, 하늘 영광을 버리고 죄인들의 땅으로 오 신 예수님의 탄생은 이미 죽음을 그 안
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주일 예배 12:00PM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에 품고 있었던 것일지 모릅니다. 그래 서 33년의 짧은 생애 속에 모든 에너지 를 다 쏟으며 사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우려면,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워야 합니다. 예 수의 죽으심을 배우면, 예수의 삶을 배 울 수 있습니다.
“When they saw the star, they rejoiced with exceeding great joy.” (Matthew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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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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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터
20
2021년 12월 23일
평화의 왕
Prince of Peace 오성관 목사
12월 10일 금요일 TORNADO가
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
켄터키 Mayfield 마을을 강타했습니
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있으시느
다. 주민 중 성인과 어린아이를 포함해
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서 76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모든 것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 날아가 버렸고 무너져 내린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
14절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
메시야(Messiah)는 히브리말이고 헬
생존자들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었습니
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
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라말로는 그리스도(kristos)입니다. 그
다. Fowler 목사는 생존자 교우들을 그
가복음 2:10-14)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
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말하
가 충만하더라”
며 구약성경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
다음 주일 아침 교회당으로 초대했습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니다. 지붕은 날아갔고, 의자들이 흩어
크리스마스(Christmas)란 그리스도
이것을 가리켜 신학용어로 성육신(In-
져 있고, 유리 조각이 여기저기 깨져 있
(Christ)와 미사(Mass, 축제, Festival)
carnation)이라고 합니다. 창세 전부터
고, 기둥만 남아있는 예배당에서 이삼십
란 뜻의 합성어로 그리스도를 예배, 찬
계신 삼위일체의 성자 예수님이 사람의
명의 교우들이 찬송하고 기도하며 예배
양한다는 뜻입니다. 라틴어의 크리스떼
몸을 입고 역사 안으로 들어오신 것입
를 드렸습니다. 예배 중에 파울어 목사
스 마쎄(Christes Masse)에서 유래합
니다.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NOEL이
“In the middle of the storm, there's only one place where we
고, 독일, 스위스에서는 거룩한 밤(Weihnacht)이기도 합니다.
벧엘교회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가서 5:2)
는 왕(King), 선지자(Prophet), 제사장 (Priest)을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 님의 나라와 말씀을 가르치고 선포하신 선지자이셨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
Lifeway Research의 새로운 연
으로 태어나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다스
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예수
리실 왕이셨고,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
truly have peace, Fowler told
사실 크리스마스를 사람들은 X-mas
가 2,000년 전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났
지시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흘리신 피로
them. And that's when we place
로 부르는데 그것은 희랍어의 크시(X,
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첫 번째
대속하신 대제사장이셨습니다.
our faith and our trust in Jesus.”
14번째 알파벳, 15번째가 오미크론)인데
크리스마스에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 존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그리스도라는 고유명사의 첫 글자가 X
재했다고 믿는 사람은 절반이 되지 않았
가 진정으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은
이므로 그리스도를 표시하는 약자로 사
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예수님의
단 한 곳뿐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우
용했습니다. 그래서 액스마스가 아니고
선재성을 믿지 않는 셈입니다.
리가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예수님 안에
크리스마스입니다.
둘 때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오신 예수님은 ‘평화의
크리스마스는 성탄의 기쁨의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의 선재성을 말 하고 있으며 메시야가 오신다는 사실을 여기저기 예언하고 있습니다.
영의 눈이 밝은 세례 요한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 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그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실 대 제사장이요 또한 왕이셨습니다. 눅 1:31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을 보시면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
태어나신 날이요, 그리스도가 우리와 같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
이 되신 임마누엘의 날이요 이 기쁨의
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소식을 함께 나누며 아기 예수께 경배
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
하는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니라”(창세기 3:15)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출생은 다 지음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을 받은 인생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배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에서 나올 때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라 하리라”(이사야 7:14)
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
은 ‘이 세상에 오심’입니다. 곧 영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
전에 계신 자존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
몸을 입고 이 세상에 들어오신 것이라고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라”(이사야 9:6)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 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 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 5:2)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 2:7)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할렐루야교회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1) 제공: 김정애 권사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 수가 처녀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셨 고,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주 시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날입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4)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1년 12월 23일
21
이승만·김구·조만식 이후… 위대한 기독교 정치인 나오지 않는 이유 내년 3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많은
스도인들 모두 균형 잡힌 기독교 세계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력
관과 깊은 시대적 통찰력 그리고 성경
한 후보 두 사람 모두 대통령으로서의
적 역사의식으로 무장된 성숙한 신앙인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안
들이었다.
타깝게도 국민 대다수는 그렇게 판단하 고 있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지 73년이 지난 지 금, 한국교회는 위에서 언급된 인물들
정성욱 교수
과이다.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다시 말하면 지난 한 세대 동안 한국 교회는 균형 잡힌 기독교 세계관과 깊은
전’과 유사한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
시대적 통찰력, 성경적 역사의식, 그리고
의 말씀에 기초해서 이 시대를 향한 하
과감한 실천력으로 무장된 성숙한 신앙
나님의 뜻과 비전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인들을 배출하는데 실패해 온 것이다.
따라 살아가는 것의 가치와 중요성은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대로 선거
과 같은 정치적·신앙적 지도자들을 배
이 분석을 끝까지 밀고 간다면, 한국
는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 중 한
출하고 있는가? 안타깝지만 대답은 부
교회가 더 건강한 방향으로 갱신되지 않
동시에 성경에 기초하여 대한민국과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다. 자격
정적이다.
고는 탁월하고 성숙한 기독교 정치인들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관
을 배출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통하는 역사의식을 품고 용기있게 실천
미달인 대통령에 의해서 통치되는 대한
이번 대선을 위해 각 당의 후보 경선
민국의 미래는 결코 밝아 보이지 않는
에 참여했던 정치인들 중 그리스도인들
다. 그렇다면 나라가 왜 이 지경까지 오
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야당인 국
게 된 것일까?
민의 힘에서는 황교안, 박진, 최재형, 원
왜 우리는 이렇게 비통한 상황에 직면 하게 되었는가? 이에 대한 분석은 여러
하며 살아가는 것 역시 그리스도인 모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교회의 갱신은 어떠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가?
출사표를 던졌다. 야당 후보 경선에서 황교안, 최재형, 박
자가 보기에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
진 후보는 끝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
은 한국교회의 영적 상황과 긴밀하게 연
셨다. 원희룡 후보가 본선에 올라갔으나
결되어 있다.
두의 거룩한 책임이다. 크게 보아서 지난 한 세대 동안 한 국교회는 깊은 시대적 통찰력과 성경적
희룡 등 자타 공인 기독교인 후보자들이
가지 차원에서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필
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첫째, 한국교회는 모든 성도들에게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실천적이고, 성숙
균형 잡힌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는
한 지도자와 성도들을 길러내는데 실패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였다.
기독교 세계관이란 성경의 가르침에
이제는 더 이상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결국 윤석렬 후보에게 패하고 말았다.
기초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과 우주와 역
된다. 그러기에는 대한민국이 처한 역사
여당에서도 이재명, 정세균 등이 기독교
사와 인생을 바라보는 바른 관점을 뜻
적 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시 말하면, 한국 정치가 보여주고 있
인임을 자임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최
한다. 더 나아가 성경적인 관점에서 죄
는 미성숙은 한국교회의 신학적, 영적 미
종 대선 후보가 되었지만, 그는 여러 가
인의 구원, 교회의 본질, 우주와 인생의
어느덧 2021년이 저물어간다. 필자
성숙과 연결되어 있다.
지 차원에서 자격 여부가 논란의 대상
종말을 이해하는 신학적 체계를 뜻한다.
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한국교회의 갱
요컨대 기독교 세계관은 크게 보아서
신 여부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한국교
일제 강점기(1910-1945) 동안 한국교회
이 되고 있다.
는 외형적으로 볼 때 보잘 것 없었다. 개
그 외 김문수 전 지사나 김진태 전 의
기독교 교리와 신학의 전체 시스템을 의
회가 더 성숙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갱
척된 교회들도 소수였다. 성도들, 더 나
원 그리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같
미한다. 사도 바울이 말한 “하나님의
신된다면 그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
아가 교회 지도자들의 숫자도 얼마 되지
은 기독 정치인들이 있지만, 확장성 측면
뜻 전체(행 20:27)” 또는 “은혜의 경륜
을 것이다.
않았다. 더구나 교회는 일제의 직접적인
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엡 3:2)” 전체를 의미한다.
탄압과 박해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을 포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지난 한 세대
갱신되지 못한다면 그만큼 대한민국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국교회는
함하여, 예선에서 탈락한 여타 후보들 모
동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전경륜 즉 기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 아니 어쩌면 대
신학적·영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
두 이승만, 김구, 조만식과 같은 초기 기
독교 세계관을 총체적·통합적으로 심어
한민국이 역사의 무대에서 완전히 사라
었다. 3.1운동을 이끌었던 중심인물들의
독교 지도자들에 비하면 엄청난 미숙성
주는데 실패하였다.
져버릴지도 모른다.
절반이 기독교인이었고, 독립운동에 헌
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의
이제부터라도 교회의 지도자들 자신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는
신했던 탁월한 지도자들의 상당수가 그
문을 제기할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이것
부터 솔선해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
더 이상 주저하거나 망설일 여유가 없다.
리스도인이었다. 이승만, 김구, 안창호, 조
은 너무나 명백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맡겨
더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한국교회
만식, 이승훈, 남궁억, 서재필, 유관순 등
주신 성도들을 하나님의 전경륜으로 무
의 갱신을 추구해야 한다.
그 시대를 대표했던 독립운동 지도자들
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신실한 기독교인이었다. 더 나아가 이승만을 포함한 기독교 인 독립운동가 상당수가 해방 이후 기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런 안타까운 상 황에 직면하게 되었는가? 이 질문에 대 한 답 역시 여러 가지 차원에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이 가기 전 새해에는 반드시 갱 신을 이뤄야겠다는 거룩한 결단이라도
둘째, 한국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 공
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2022년 한국교
히 깊은 시대적 통찰력과 성경적 역사
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훨씬 더 밝아
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질 수 있을 것이다. 주여, 부디 우리를
독교 입국론에 기초하여 대한민국의 건
그러나 현재 한국의 소위 기독교 정
국에 기여했다. 일제 시대와 대한민국 건
치인들이 보여주는 미성숙한 모습은 현
여기서 ‘통찰력’이란 잠언 29장 18
국기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던 그리
재 한국교회의 영적·신학적 미성숙의 결
절이 말씀하는 바 ‘묵시’ 또는 ‘비
불쌍히 여기소서!
에콰도르 이야기
2021년 12월 23일
22
선교 답사팀 킬로토아
처음으로 ‘에콰도르 선교 답사팀’ 을 모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개인적으 로 모집했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Face-Book’에 알렸습니다. ‘빛과 소금 뉴스’ 신문사의 최성애 권사님께 서 ‘Face-Book'을 보시고 신문에 광 고를 내주셨습니다. ‘코비드-19’로 인해 2020년 2월 이후 로 지금까지 대면강의를 하지 못했습니 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으로 강의를 해 왔습니다. 2021년 5월에 5명의 학생들 이 M.Div.(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습니 다. 그러나 졸업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에콰도르 백신 접종률이 2021년 9월 에 53%를 넘었습니다. 연말까지 접종률 이 80% 이상이 되면, ‘With Corona' 상태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 다. 2022년 5월 말에는 졸업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답사팀을 모집했 습니다. 답사팀은 17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 각합니다. 최소한 강의하실 분과 졸업식 에 순서를 맡으실 분(박사학위 소지자) 을 생각할 때 5분 이상, 찬양 집회 시 찬양하실 분 4분, 그리고 통역자 1분으 로 총 10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파나마모자 박물관
이번 답사 시 25인승 버스를 대절하려 고 합니다. 각자의 짐들과 단체를 위한 짐들이 많기 때문에 17명을 초과하면 답답할 것으로 생각이 되어 최대 인원은 17명 이하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비드-19’ 이전에는 매년 3회(2, 5, 10월) 에콰도르에서 집중강의를 하였습 니다. 이 중에 2월과 10월은 우기이고, 5월은 건기입니다. 졸업식을 하기에는 5 월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22년 5월 27일(금) 오후 3:30에 졸업 식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5월 24일(화) 오후 3:30부터 27일(금) 오후 12:30까지 45분 수업 40시간의 강 의를 하고, 오후 3:30부터 5:00까지 졸 업식을 한 후, 5:00부터 7:00까지 저녁 식사를 하면서 졸업식 축하 잔치를 하 려고 합니다. 5월 28일(토)부터 6월 3일(금)까지 선 교지 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답사에 세 가지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는 우리 신학대학원 학생(목사)들이 목 회하는 6개 교회들을 방문할 생각입니 다. 이중 2교회에서 찬양집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찬양집회에는 국악찬양사 역자인 리디아지 권사님, 찬양사역자 이 종미 목사님,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 려하십니까!’를 작사 작곡하신 고광삼
세상의 끝 그네
선교사님 그리고 ‘이 산지를 내게 주소 서!’를 작사 작곡하신 홍진호 목사님이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둘째는 ‘짐 엘리엇(Jim Elliot 19271956)’ 선교사 교육관과 ‘네이트 세인 트(Nate Saint)’ 선교사 기념관을 방문 할 계획입니다. 짐 엘리엇은 "영원한 것 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포기 하는 것은 어리석지 않습니다!”라는 명 언을 남기고, 그의 나이 28살 때 순교했 습니다. 1955년 가을 비행선교사 ‘네이 트 세인트’는 아우카 마을을 발견하였 습니다. 1956년 1월 8일 엘리엇과 4명의 선교사들은 모두 아우카족 전사들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후 선교사들의 부인들은 남편의 뒤를 이어 아우카족에 게로 갔습니다. 결국 아우카족은 예수님 을 믿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유명 관광지들을 돌아볼 생각 입니다. 에콰도르는 60여 개의 휴화산과 18개의 활화산이 있는 화산의 나라입니 다. 킬로토아(Quilotoa)는 800년 전 화 산 폭발로 형성된 지름 약 3km의 호 수입니다. 다음으로 과야킬에 들를 예정입니다. 과야킬은 미국의 뉴욕처럼 에콰도르 수 도는 아니지만 가장 큰 도시입니다. 과 야킬에서 ‘말레콘2000’과 ‘이구아나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공원’에 들릴 생각입니다. 과야킬 시내 에 마치 한강처럼 과야스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과야스 강둑이 바로 ‘말레콘 2000’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쿠엔카’를 들릴 예 정입니다. 쿠엔카는 에콰도르 3번째 도 시입니다. 도시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중 앙에는 Tomebamba 강이 흐르고 있 는데 이 강둑을 따라 예쁜 공원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특히 ‘파나마모자 박물 관’을 들릴 생각입니다. 수출 효자 상 품이라고 합니다. 에콰도르 중부에서 나 오는 팜나무 줄기로 만들어진 이 모자 는 다른 비슷한 종류의 모자보다 훨씬 튼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나마 운 하 노동자들이 이 모자를 쓰고 있어서 파나마모자로 불리지만 에콰도르산 모 자입니다. 그리고 ‘바뇨스’의 ‘세상의 끝 그 네’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바뇨스(Baños)는 에콰도르 중부에 있는 산으로 둘 러싸인 작은 마을입니다. ‘세상 끝 그 네’는 해발 2,660m에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나무집(La casa del Arbol)’ 입니다.
좁은 길을 걸으며
23
2021년 12월 23일
복된 동행 전에 인기 있던 가요 중에 가수 ‘최 성수’ 씨가 부른 ‘동행’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 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
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히 11:5> 말 씀을 보면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 지 않고 옮기었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 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라고 했 습니다. 에녹은 죽을 일이 많은 이 세 상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간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 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 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 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전도서 4:10> 말씀을 보면 ‘혹시 저 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 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 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노랫말처럼 아픈 일이 있을 때 함께 울어줄 사람이 없 고, 또 인생길에서 넘어졌을 때 손 내밀 어 일으켜 세워줄 따뜻한 동행이 없다 고 하는 것, 그것보다 불행한 삶이 없다 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세상사라고 하는 것이 ‘이 세상 에 죄악 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 구나’라는 찬송 가사와 같이 늘 만만치 않았던 것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 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세상은 점점 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들로 전 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새해에 도 우리들 모두가 어떻게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성경에 한 모델이 있습니다. ‘에녹’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창 5:21-24>에 답이 있습니다.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 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 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 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 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그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았던 것입니다. 그 역시도 눈물 흘릴 때 도 있었을 것이고, 또 넘어질 때도 있었 을 것이고, 그리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캄캄한 때도 있었을 것입 니다.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늘 손잡아 주시고, 눈물 닦 아 주시고, 인도해 주셨기에 그는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졌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의 은혜가 필요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들도 에녹과 같이 죽음을 보지 않는 복된 인 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까? 방법은 의외 로 간단합니다. ‘하나님, 내 인생에 들 어오셔서 늘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사 9:6)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런 사람 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응답하시고, 그러므로 동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케이티 데이비스’라는 여학생은 놀기 를 좋아하고 또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를 꿈꿨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케이티 가 대학생활이나 예전에 꿈꿨던 모든 것 들을 다 내려놓고 아프리카 우간다의 열 네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여 돌보는 사역 에 헌신하는 선교사가 됩니다. 계기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본격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1 년을 계획하고 우간다로 두 번째 선교 여행을 갔을 때, 다섯 살 먹은 한 흑인 소녀가 케이티에게 다가와서는 “엄마라 고 불러도 돼요?”라고 한 것입니다. 자 신의 엄마가 되어 달라는 수줍은 고백 이었습니다. 그때 케이티는 자신의 모든 꿈을 내 려놓고 또 아프리카의 모든 불편한 삶 을 감수하며 열네 명의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를 결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돌 보면서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엄마 라고 불러도 돼요?]라는 책을 통해 사람 들에게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 하나님, 연약한 제 인생의 주인 되어 주 셔서 늘 동행해 주시고, 내 갈길 인도하 여 주옵소서’라고 겸비한 마음으로 늘 은혜를 구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도 기꺼 이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 놓으시고 그 사람과 동행하시고, 그러므로 외로울 때
손창달 목사
덴버제일감리교회 담임
친구 되어 주시고, 또 넘어졌을 때 손잡 아 일으켜 세워 주시고, 그러므로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옮겨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성탄절에 이 땅에 오 셨고, 또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짊어지 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 으며, 그리고 성령 하나님으로 ‘임마누 엘’ 곧 어느 때든지 우리와 함께하시 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부르는 찬송 가운데‘ 저 장미꽃 위의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 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라는 찬송 시가 있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사, 여 러분 모두가 새해에도 참 좋으신 하나님 과 늘 동행하시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사 심으로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알 수 없 는 참 기쁨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눅 4:18) 제공: 김성애 성도
베드로후서 강해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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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2) <베드로후서 3:1-13>
두 번째 재림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재림 의 분명한 날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 다.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르되 주께 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 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 이 그냥 있다 하니” 쉬운 말로 표현하면 “ 항상 말세 아니냐?”라고 반문하는 것입니 다. 예수님 때도 말세고 지금도 말세가 아 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2 천 년 후도 또 마찬가지 아니냐고 주장 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런 획기적 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는 것입 니다. 현대 과학의 우수함을 믿는 사람들 은 더 분명하게 재림을 받아들이지 않습 니다. 이 우주의 나이를 138억 년으로 보 고 있습니다. 지구의 나이도 46억 년입니 다. 최초의 인간은 6백만 년 전부터 이 지 구에 존재해 왔다고 과학은 주장합니다. 그 런데도 지금까지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입 니다. 무한히 발전만 거듭해 왔다는 것입니 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이 땅에서는 일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두 가지 사실을 가지 고 이러한 생각을 설득시키고 있습니다. 첫 째는 노아의 홍수를 보라는 것입니다. 6절 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단 순히 물리적인 우주의 변화가 홍수 심판 을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기상이변 때문 에 홍수가 온 것이아닙니다. 세상은 물리 적 기준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 다. 세상이 심판을 받는 것은 도덕적 기 준이요 영적 기준 때문입니다. 세상이 죄 와 정욕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 판을 하신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는 죄 가 세상에 가득 찼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 판으로 홍수가 사용된 것입니다. 다가올 심 판역시 마찬가지입니다. 7절을 보시기 바랍 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 로 불사르기 위하여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 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 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이제는 물심판 이 아닙니다. 세상은 불의 심판을 기다리 고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 폭탄으로 일시에 20만 명이 죽었습니다. 그 때 피어올랐던 불기둥은 너무나 크고 엄
청나서 수십 마일 밖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인류가 보유하 고 있는 핵폭탄은 지구 전체를 몇 번 불사 르고도 남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핵은 아무것도 아 닙니다. 화산 폭발의 가능성을 가진 산들 이 세계에는 곳곳에 산재해있습니다. 이 탈리아의 폼페이 도시는 당시 로마 최고 의 휴양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 자기 베수비오산이 폭발했습니다. 순식간 에 용암과 화산재가 도시를 전체를 덮어버 렸습니다. AD 79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자 그마치 4m의 화산재가 온 도시를 덮어버 렸습니다. 그 도시가 발견된 것은 1861년 에 이르러서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발굴작 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발 굴하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폼페이 도시 의 80%의 발굴이 이루어졌습니다. 1815년 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의 탐보라 화산폭발 로 3만 6천 명이 죽었습니다. 2차 피해 는 훨씬 더 컸습니다. 화산재가 하늘을 덮 어버렸습니다. 그무더운 산림지역에 혹독 한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추위로 죽은 사 람이 10배가 넘는 수십만 명이었습니다. 미 국은 엘로스톤 화산을 걱정하고 있습니 다. 한국은 백두산 화산을 염려하고 있습 니다. 앞으로 다가올 심판은 바로 불의 심 판입니다. 노아 때 홍수 심판을 위해서 물 을 모아 두셨듯이 앞으로 불의 심판을 위 해불을 간수하여 두실 것입니다. 그 심판 의 기준은 도덕적이요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그렇게 기다리고 계 십니까?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 가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베드로는 이렇 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오 래 참으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 이라도 더 회개하고 구원을 받게 하기 위 해서 하나님은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 나님의 약속이 더딘 것이 아닙니다. 자녀 가 바로 되는 것을 보기 위해서 부모는 평 생 동안도 참을 수 있습니다. 남들은 다 비 난하고 죽일 놈이라고 불러도 부모의 마 음에서는 절대 그 아들을 포기하지 않습 니다. 끝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내 아들 은 절대 그런 아들이 아니라고 믿고 있 습니다. 우리 중의 한 사람이라도 낙오되
지 않고 구원받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오 늘도 참고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이 놀 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다가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재림을 믿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재림을 믿는 사람들은 주의 날 이 도적같이 온다는 것을 믿고 살아갑니다. 1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의 날 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 리로 떠나가고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 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 다” 주님은 날짜를 정해놓고 오시지 않습 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시간에 갑자 기 오십니다. 도적이 미리 시간을 정해주 고 집을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주 님의 재림이 언제이냐에 관심이 많습니 다. 이 날짜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이단 들을 생기게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 던 일들은 2000년을 맞이하는 1999년 12 월 31일에 일어났던 사건들입니다. 이날 지 구 종말이 온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 습니다.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집 팔 고 가게 팔아서 이스라엘로 갔습니다. 주 님이 이스라엘로 오신다는 잘못된 믿음 때 문이었습니다. 지금은 그사람들이 어떻 게 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주님 은 절대 정해진 날짜에 오시는 것이 아닙 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언제냐?’라 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언제라도’라는 태 도로 바뀌어야 합니다. 부지불식간에 주님 은 오십니다. 죤 웨슬레에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 선생님, 내일 주님이 오신다면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웨슬레는 이렇게 대답했 습니다. “내일 주님이 오셔도 나는 어제 와 똑같은 일을 오늘하겠네” 이것이 도적 같이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삶의 자세입 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모습에 확신이있 어야 합니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합니다. 그 러나 내일 주님을 맞이해도 부끄러움이 없 는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미국의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 재림에 대 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미 국 교회들은 강대상에가만히 서서 설교 를 하지를 않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면서 편안하게 설교를 합니다. 이 목사님 이주님의 말씀을 직접 인용하면서 열변 을 토했습니다. “I am coming soon.” "나는 곧 올 것이다” "I am coming soon, I am coming soon.” 그런 데 이 세 번째 말을 하다가 중심을 잃 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줄에 있는 어 느 남자 교우에게로 넘어지고 말았습니 다. 얼마나 황당하고 미안했겠습니까? 그래 서 목사님은 다시 일어서서는 정중하게 사 과를 했습니다. “형제님, 미안합니다. 제 가 그만 실수를 했습니다.” 그때 그 교우 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닙니다. 목사 님, 미안해하실 것 없습니다. 목사님은 이 미 세번씩이나 저에게 오신다고 경고하셨 기 때문입니다. 미리 피하지 못한 제가 잘 못입니다.” 도적같이 오신다는 것은 주님 의 경고입니다. 재림을 믿는 사람들은 이 런 경각심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 주님의 재림을 믿는 사람들은 거 룩한 행실과 경건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1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이 이 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 야 마땅하냐 거룩한행실과 경건함으로” 여 기에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재림 하실 때 일어나는 현상을 표현한 것입니 다. 10절 하반절은 그 현상을 이렇게 설명 합니다.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간다” 이 것은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소리에 민감합니 다. 더구나 평상시에 들어보지 못한 큰 소 리에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하늘이 울리 고 하늘이 떠나가는 소리가 얼마나크겠습 니까? 이 지구상에 이 소리를 듣지 못하 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 현상은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진 다” 것입니다. 물질은 현상 세계를 구성하 고 있는 모든 요소들을 말하는것입니다. 특 히 물질은 우리의 모든 소유물들을 가리킵 니다. 주님이 재림하는 날 우리의 모든 소 유물들은 불에 녹는다는 것입니다.
변화프로젝트
2021년 12월 23일
30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0장,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훈련의 기도 프로젝트 11) 영성일기를 적고, 꿈 해석을 간청하 기: 선한 음성에 집중하기 위해서 우리
님도 우리의 영적 세계에서 일어날 일들
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을 보여 주시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
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활성화 해 야 한다. 주님과의 동행을 기록할 노트와 일기장을 준비하라. 기도를 적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적어라. 또한 꿈을 적고 주님께 해석을 맡겨라. 기도: “주님, 제가 이 꿈을 꾼 이유를 이 해하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제게 말 씀하시고자 하는 게 있으신지요?”
기도 하며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기도 후에 마음을 정돈시키고 침묵가운 데 들어라.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이 드는 내용을 적어라. 이런 영적 훈 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아무것도 듣 지 못했다 해도 계속해서 간구하라. 그러 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에 응 답을 주실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적 상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인도하시기 위한 방법으 로 꿈으로도 말씀하신다. 꿈을 통해 우리 와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의 미래를 보여 주시기도 하는데 우리가 삶에 있어 어려움 이나 즐거움을 준비하거나 무엇을 위해 기 도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 다.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 고 더 많이 기도하라. 사탄은 악몽을 통해 사람들을 괴롭히지만 기도는 그에 대항하 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러나 모든 악몽 이 사탄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 다. 하나
마태 28:18~20).
12) 다른 이들을 섬기기: 명확한 목표의
하나님은 삶을 선물로 주셨고 우리는 다
식이 없는 이들은 악한 음성으로부터 고
른 이들을 돕는데 그 삶을 사용해야 한다.
통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어떻게 지혜
사회단체나 교회 혹은 선교에 자원해 다
롭게 사용할 것인지를 배우고 생각을 통
른 이들을 도와라. 선한 삶을 어떻게 살 것
제하는 방법을 배워라. 당신의 도움을 필
인지 예수님은 명확하게 보여 주신다. 가난
요로 하는 이들을 돕는 것은 성령님의 선
한 자, 병든 자, 갇힌 자 등 예수님의 도움
한 음성과 인도하심을 이해하는데 도움
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이 될 것이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향한 계획하심이
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
있고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상처입은 이들을
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사랑하는 그 분의 계획을 따를 때 우리는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
악한 생각과 음성에게 조금의 여지도 주
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
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나그네의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
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
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
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
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이니라” (예레미야 29:11~14).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
태 25:35~40)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기도: “주님, 저의 삶과 모든 것들을 당
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
신께 드립니다. 당신이 뜻하신 계획을 알
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게 하시고,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
해주세요. 제 삶에 무엇을 원하십니까? 어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떻게 제가 당신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지요? 당신을 섬길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선한 이들을 만나 게 해 주셔서 제가 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를 허락해 주세요. 당신께 서 저에 대한 더 큰 계획이 알게 해주시고 저의 계획을 버릴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돕고 당신이 저에 대한 비전과 꿈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주세요.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세요.”
2. 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는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하지만 아무 것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어 려움이 있는 것일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방법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네 가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첫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 에 들려오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음성이 있 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디로부터 오 는지 알지 못한다. 그중 악한 음성을 듣 고 고통을 당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괴로워한다. 우리는 그런 이 들에게 악한 음성으로부터 벗어나는 법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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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현재 진행 중 “나도 한때는 잘나갔는데…”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또는 지금 이런 말을 자주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 말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한숨 섞인 푸념입니다. 나쁜 과거라면 오히려 잊어버리고 마는데, 그와 반대로 과거에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언제나 과거에 매여 살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늘 과거에 의해서 생각하고, 과거에 따라 삶을 살고, 늘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이전에 익숙한
우리의 본성과 아주 닮았습니다. 것을 받아들이기보다, 편안한 삶을 살고 싶고,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삶의 모습은 우리의 믿음생활에도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나도 예전에는 신앙생활 참 열심히 했었는데…” 믿음의 삶은 그렇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느 선교사님의 말씀입니다. 산에서 산삼을 캐는 심마니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인삼의 뿌리의 모습을 보면 그것이 몇 년산인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선교사님은 교회의 성도들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신앙이
덴버할렐루야교회 Denver Hallelujah Church
몇 년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이 환하고 밝으면 예수 믿은 지 얼마 안 된 사람. 얼굴빛이 어둡고 무겁고 힘들어 보이면 예수 믿은 지 오래된 사람이라고 했는데, 우스갯소리지만 이 말을 마냥 웃고 넘기길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과거에 매여 있지 않고, 언제나 현재 진행 중 입니다. 다시 말해 믿음은 지나온 과거로 평가받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을 만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실 때 과거 혹은 미래에 대해 묻지 않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했었느냐? 또는 네가 나를 사랑 할 것이냐?” 라고 묻지 않으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지금 베드로의 믿음을 물으셨습니다. 그에 베드로 또한 “사랑했었습니다” 혹은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지금의 상태를 대답했지요. 예수님께서는 이런 질문을 바로 지금 우리에게 똑같이 하고 계십니다. 이 물음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내가 사랑했었지요…. 아니면 지금은 조금 바쁘니까 앞으로 더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믿음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지금의 고백이 되어야 함을 깨달으시고 지금 마음속에 계시는 예수님께 “내가 지금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신실하시고 은혜가 많으신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힘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예수님처럼”
담임목사 김창훈 교회비전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크리스천 베이직
202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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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정다운 목사 볼더아름다운교회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전염병을 살펴 보면 14세기 약 2억 명이 사망한 페스 트부터 16세기 최소 3억 5천 명이 사망 한 천연두, 19세기 4천만 명 이상 사망 한 콜레라가 있습니다. 근대에는 1918 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최소 5천만 명이 사망한, 미국에서 50만 명이 사망한 전염병이 었지요. 스페인 독감 당시 미국의 상황을 기 록한 글입니다. “아침에 증상을 느낀 사람들이 그날 저녁에 세상을 떠났다. 현관에서 시신들을 수거해 증기 삽으로 판 무덤으로 곧바로 싣고 갔다. 한 남 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 유로 총에 맞아 죽었다. 학교들은 문 닫았고, 목사들은 아마겟돈 전쟁에 대 해 말했다.” 상상이 되나요? 지금의 상황과 크 게 다르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 로 2억 7천만 명 이상 감염되었고, 527 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은 80만 명 이 넘게 사망했는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군이 29만 명 사망했으니, 이 정도 가 얼마나 심각한지 느껴질 것입니다.
어디 계신 걸까요? 성경 속에도 여러 재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전염병을 찾 아보면 총 45개의 구절이 나오는데 이 를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자 연재해, 심판, 보호, 말세의 징조, 비유 로 말이죠.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에게 코로나와 같은 재앙을 허락하셨 을까요? 심판하기 위해서 또는 말세라 서 일까요? 아니면 하나님과는 상관없 는 자연재해일까요? 《전염병의 세계사》를 쓴 윌리엄 맥 닐의 글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 지로 역사가에게도 때때로 발생하는, 재 앙에 가까운 전염병 창궐은 일상을 급작 스럽게 예측불허로 침범하며 본질적으 로 역사적인 설명이 가능한 범주의 바 깥에 있다.] 윌리엄 맥닐의 이 고백을 크리스천의 표현으로 바꿔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겠 습니다. 어떻게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 주 하나님의 크신 뜻을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이 지요. 다만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것 은 이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 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 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 니라” (이사야 55:8-9) 땅에서 사는 우리가 어찌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하나님을 ‘온전히 믿 는’ 것뿐입니다. 이전보다 더욱 하나님 을 신뢰하는 것이지요.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어쩌면 이 시기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워진 만 큼,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기 회입니다. 코람데오(Coram Deo), 하나 님을 독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이지요.
고 엄마가 잡아당긴 팔이 아프다고 째 려보며, “엄마 미워!”라고 소리칩니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 이런 모습은 아닌지요? 우리는 전체 그림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저 당장 내 팔이 아픈 것과 아끼던 공을 잃어버린 것에만 불 평을 쏟을 뿐입니다. 하지만 선하신 하 나님의 최선은 공이 아닌 우리들 아니 었을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코로나 시대에 하 나님과 멀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선 하시다면 왜 전염병을 그치지 않으시냐 고, 또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합 니다. 괜찮습니다. 다 이해하지 못하더 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의 자리에 서 여러분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 시길 바랍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가장 슬픈 일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언택트 시대인 지금, 그래서 하나님은 더욱 당신과 함 께하고 싶어 하십니다.
좀 허무한가요? 하지만 코로나라는 전염병의 이유를 아무리 고민해 봐도 그 크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 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감히 하 나님을 다 아는 척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
자녀가 인도를 걷다가 공을 줍겠다고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다고 상상해 봅시 다. 엄마가 달려가 자녀의 팔을 휙 낚 아챕니다. 그러는 사이 공은 차에 깔 려 터집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 다. 그런데 자녀는 서럽게 웁니다. “내 공, 내 공” 하면서 말이죠. 그리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나를 영화롭게 그의 예수라 하라 하나니 이는 그가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시 (마50:23) 1:21)
무엇을아기와 하든지그의 말에나 집에또들어가 어머니 일에나 다함께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마리아가 있는 것을 보고 하고 그를 힘입어보배합을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골 3:17)(마 2:11) 예물로 드리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희롱의 말이온마땅치 아니하니 보라 내가 백성에게 미칠 돌이켜 감사하는 하라 큰 기쁨의 좋은말을 소식을 (엡 5:4)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10)
그 날에 너희가 말하기를 그러므로 주께서또 친히 징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이름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그 보라 처녀가 부르며 그 아들을 행하심을 만국 중에 잉태하여 낳을 것이요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12:4) 7:14)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김성애 성도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요? 이 끔찍한 재난 가운데 하나님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4-5) 제공: 맹성자 원로사모(믿음장로교회)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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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그리스도인이라면 대답해야 할 질문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내가 어느 곳에 속해 있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속해 있으면 거의가 일방적으로 한국의 편을 들게 되어 있다. 믿음이 없어도 기독교인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기독교의 편에 서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소속감과 그 속에서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가 있다. 어려서 교회에 나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교회에 다닐 확률이 매우 높다. 교회의 행사이든 아니면 누구에게 이끌려 억지로라도 교회에 발을 디뎌 놓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또다시 교회에 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교회에 한 번 오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나이 들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려서 교회에 다녔던 많은 사람들이 늦게나마 교회를 찾고 사는 곳은 달라도 교회에 다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미션스쿨에 다녔던 친구들 또한 상당수가 교회에 다닌다는 것을 알았다. 인생에 신앙 경험은 그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깨닫고 어떤 환경에서나 교회를 접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경험하는 것이 중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로써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말씀하신 성경 말씀의 뜻을 이해하고 깨닫게 되었다. 전도하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영혼에 믿음을 주시고 구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나는 믿는다.
어려서부터 절에 다니던 친구는 불교 신자가 되는 것이 우연의 일이 아니다. 문화를 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우리는 각자가 처한 곳에서 기독교의 문화가 이 땅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이 우리가 지금도 세상은
각박하고 어려워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예전처럼 전도에 대한 열정도 의지도 없어지고 믿음도 식어 버린 것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믿는 자답게 살면 감동하게 되어 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탓을 하고 세상 탓만 한다면 어찌 전도가 되겠는가? 그것으로 기독교는 끝장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서 시퍼렇게 살아 계심을 믿는 자라면 전도 안 될 것이라는 자기적 해석을 경계하고 버려야 할 것이다. 전도는 하면 반드시 된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는 돌아오게 되어 있다. 씨를 뿌리지도 않고 열매가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황무지 같은 이방 땅을 누비며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오직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전도하였다. 그 열매가 바로 우리가 아닌가? 뿌리면 거두는 것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법칙이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전도가 안 된다고 더 큰소리로 외치지만 그것은 사탄의 소리다.
나도 청소년 시절 교회에서 성도들이 무차별적으로 전하여 주는 전도지를 받아 읽게 되었고 읽다 보니 교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경험이 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라 하신 말씀은 이런 이유에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로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주님께서 명하셨다.
말씀은 자체에 능력이 있어서 듣는 자에게 역사가 일어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이 믿는 자들은 그냥 들리지 않고 그 말씀이 맞다고 동의할 것이다.
이 말씀을 들을 것인가 나 몰라라 할 것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이 물음에 답하여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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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은사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하는 일이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며 살기가 쉽다.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모르는 것이 있다면 자기 자신일 것이다.
겸손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교만과 겸손은 서로 상극이다. 겸손이란 자신을 아는 것이다. 안 그런 척해도 세상 사람들은 자기에 대해서 먼저 알고 반응을 한다.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을 포함해서 가장 모르는 것이 자기 자신이다. 거울이 없다면 자기 얼굴도 모르는 것이 인간이다. 내 속에서 암 덩어리가 자라도 그것을 스스로 발견 할 수 없는 것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다.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이고 영적인 것에 대해서는 더욱 알 수 없는 것이 우리 자신이다. 영적인 교만이 남들에게 향할 때 얼마나 큰 괴력을 발휘하는지 자신들은 모른다. 마음은 유리와 같아서 깨어지기 쉽다. 자신만 상처받으면 괜찮은데 나 때문에 상처 입은 수많은 영혼들은 평생 회복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사는 이들도 많다. 힘있는 자들 앞에서는 비굴하게 고개 숙이며 아부하는 사람들이 낮고 천한 사람들에게는 깔아뭉개고 갑질이란 무기를 들어 함부로 말하고 멸시하며 사랑과 긍휼을 베풀지 못하는 것은 믿는 자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갑질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은 그것이 갑질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남들에게 대하는 것이 문제다. 주님을 바로 알면 겸손해질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와 만 가지 질문의 해답은 예수님뿐이다. 예수님만이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된다. 예수그리스도는 충만 그 자체시다. 주안에 살면 내 부족이 채워지고 내 잔이 넘친다. 주안에서 살면 성령 충만해지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친다. 예수님 안에 용서가 있고 희락이 있고 화평이 있다. 나는 세상과 교회 안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셨다.
예수님 가시는 길에는 용서가 있고 치유가 있었고 사랑과 긍휼이 있었다. 그러나 가장 닮아야 할 그리스도의 제자들 모습 속에는 그런 것이 부족하다.
내 인생에 예수님은 몇 번째인가? 첫 번째의 자리로 주님을 모시고 싶다면 나를 버리고 섬기는 자가 되고 고난의 자리에 자원하는 자가 되어야 진짜 신앙인이 된다.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그리스도인들 가슴에 예수님의 사랑과 그 뜨거운 가슴이 없다.
복 주심 만을 바라고 신앙생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지 않으실지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한다.
예수님을 닮지 못해서다. 예수님으로 거듭나지 못한 인생이 마귀의 자녀로 있을 때의 습성을 버리지 못해서이다.
오직 예수님 닮기를 꿈에서라도 소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은사는 자신을 돌아보는 은사다. 자신을 제대로 알면 예수님 앞에서 겸손해 질 수 있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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