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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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1서 4:8)

제 12권 3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2월 10일 발행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목차

2022년 2월 10일

목차 교계소식 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예배학 강좌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목양칼럼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쉴만한 물가 좁은 길을 걸으며 베드로후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복음으로 살아보기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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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1년 2월 4월 10일 22일 2022년

홍해선교회 아랍어 무료 강좌 안내

빛과소금뉴스 인터넷신문

2022년 2월 6일-4월 24일 오후 6-8 (매 주일)

2022년부터 인터넷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홍해선교회 MMITA 전문인 선교사 훈련원에서 아래와 같이 아랍 어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초급, 중급, 고급반 12주 동안 진행되는 아랍어 강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하면 된다. ●일시: 2022년 2월 6일-4월 24일(매 주일) 오후 6-8시 ●강사: Ayman Armanious ●장소: 믿음장로교회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지원일: 2022년 1월 20일까지 ●수업료: 무료 ●문의: (303) 669-1001, (303) 96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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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2월 10일

"암송하면 좋은 성경구절" 빛과소금뉴스 독자들이 하나님을 힘써 아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크리스천의 삶에 적용하여 힘과 능력이 되길 소망하며 중요구절들을 주제별로 모아본다

하나님의 사랑

믿음

1.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 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 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1.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마가복음 10:52)

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 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3.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 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한복음 16:27)

2.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 를 받으리라 (마가복음 16:16) 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 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4.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 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4.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18)

5.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 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8)

5.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 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5:13)

6.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 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4:9)

6.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 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8)

7.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 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 이니라 (요한일서 4:10) 8.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1) 9.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 에 거하시느니라 (요한일서 4:16) 10.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 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 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 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 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7-19)

7.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 라 (누가복음 17:19)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 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요한복음 11:40) 9.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 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10.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 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 1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 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 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 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 2:20) 12.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 가 누구냐 (요한일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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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2월 10일

전도

성령

1.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편 51:11)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사야 52:7) 2.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17) 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 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복음 4:23) 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 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14) 5.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 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 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

2.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 2:28-29) 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 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 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4.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마태복음 3:11)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 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 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6.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

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 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 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3-14)

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15) 7.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 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7.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 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 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18-19) 8.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 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 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 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복음 24:46-48) 9.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 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10.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 인에게로다 (로마서 1:16)

8.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 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 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 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 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 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38) 1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 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16) 1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 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21-22)

11.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 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17)

1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2) 13.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요1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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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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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1.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 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11.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 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서 5:16)

2.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시편 145:18)

12.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 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 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 서 5:14-15)

3.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 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2-13) 4.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5.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 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이사야 58:9) 6.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7.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 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 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15:16) 8.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 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 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6-27) 9.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 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18) 10.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13)

13.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 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 라 (히브리서 7:25) 14.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로새서4:2) 15.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 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 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 14:13,14) 16.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 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 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3,24) 17.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 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 을 당하였노라 (골로새서 4:3) 18.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 19.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디모데전서 4:5)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신앙 칼럼

2022년 2월 10일

오성관 목사

7

참사랑 True Love 발행인 최성애 권사

세상은 온통 사랑이야기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사랑이야기라고, 모두 아름답고 행복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어릴 적 읽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의 사랑이야기의 결말은 너무 슬퍼 두고두고 화가 날 지경이었다. 어쩌면 영화나 소설 속의 사랑이야기는 실패할수록, 미완성으로, 혹은 슬픈 사랑이야기로 끝날 때 우리의 기억속에 아쉬움과 함께 오래 머무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몰라줘도 하나님은 당신의 눈물을 보셨고,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을 주실 것이라고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 침묵 대신 또 바보처럼 주절대고 있었다.

인생길에서 당면하는 가장 큰 슬픔은 아마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속수무책으로 목도하고, 그것도 한꺼번에 모두 잃는 경우일 것이다.

그의 고백앞에 사람이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라고 운운했던 일들이 부끄러워졌다.

며칠 전에 우연히 어느 지인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출산중인 사랑하는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잃었다고 전했다. 너무나 갑자기 덤덤하게 아무렇지 않게 쉽게 표현하여 오히려 듣는 사람이 놀랐다.

“참사랑은 무엇인가?” 명제 앞에, 끝없이 배반하며 악행하는 인간을 향해 한없이 주시기만 하는 전능자 아버지, 더 이상 주실 것이 없어 사랑하는 아들을 최후수단으로 기꺼이 주시기까지 하신 눈물겨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아버지 하나님과 끝까지 순종하신 독생성자 예수님의 숭고한 인간 사랑이 참사랑 아니겠는가?

그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그런데 8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그 사건이 어제처럼 생생하고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눈물을 멈출 수 없다고 했다. 왜 그렇게 빠르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이야기를 불쑥 시작했는지 그제야 가슴에 와닿았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영원한 생명을 샀으니, 우리는 귀한 존재이다. 감히 사단이 넘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생명있음을 감사하며 완벽한 해결책 앞에 영원히 찬양해야 마땅한 존재들이다.

그는 여전히 세상을 떠난지 8년이나 되었지만, 죽은 아내를 “my wife”라고 부르고 있었고, 이름도 없이 죽은 아기를 “my unborn child”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참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참사랑의 부재로 가정이, 사회가, 나라가 하루가 다르게 무너지고 있다. 속히 참사랑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 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그랬다. 그의 사랑이야기는 그렇게 슬픔으로 막을 내렸고, 그는 긴시간이 흐른 후, 아직도 건드리면 주체할 수 없을만큼 아픈 기억 속의 사랑을 붙들고 간신히 눈물겨운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은혜의 방패가 호위하는 교회”(시 5:12)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강단 설교

2022년 2월 10일

8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마태복음 6:10>

이형만 목사

제가 전도사 때, 섬기던 교회에서 어 떤 일이 있었냐면, 담임목사 청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부임하자마자 담임목사님이 사임하게 되셔서, 새 목 사님을 모시려고 1년 동안 청빙 과정 을 겪어야 했어요. 하루는 장로님들과 청빙 위원들이 저를 불렀습니다. 그리 고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거예요. 전도사 님, 도대체 청빙에 관련된 하나님의 뜻 은 무엇입니까? 한 안수집사님께서 저 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거예요. 교회 에서 맨날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목사 님이 오게 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 도하는데, 도대체 우리가 구할 하나님 의 뜻은 무엇이냐? 그래도 신학교 나 오셨으니까, 좀 말씀 좀 해주세요... 이 렇게 부탁하시는데, 제가 뭐라고 했는 지 아십니까? 여러분의 뜻을 내려놓으 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거예요... 방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다들, 괜히 물 어봤다... 그런 표정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은연중에 이렇게 생각 하지요.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이루 어지는 것이 맞고, 이 땅에서는 내 뜻 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 그래서 기도 는 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내가 살아야 될, 내가 책임져야 하는, 내 삶의 터전 이기 때문에, 내 뜻이 먼저 이루어지 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충돌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살펴볼 주기도문 의 내용은 이렇게 시작해요. 본문 10 절에,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 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 루어지이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 지는 바로 이거에요.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 내 마음에 이루어져야지, 내가 하 나님의 뜻을 사모하게 되고, 분별하게 되고, 그리고 결국 내 삶 가운데 하나 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내 생각을 포기해야 돼요.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이루어 지려면, 내 마음 안에 있는 모든 생 각들이 없어져야 합니다. 누가복음 17:20-21절에,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 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 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 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교회도 아니고 직장도 아니고 여러분 가정도 아니에요. 눈에 보이는 나라가 아니라는 거예요. 바로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면, 그때 가서 교회 도 직장도 가정도 여러분이 살고 있는 모든 터전이 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돼요. 내 생 각이, 내 감정이 주관하지 못하도록... 또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이 루어지려면 두 번째로, 내 생각을 비 웠으면,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 라는 거예요. 그러면 내 계획, 내 욕심, 내 생각들 이,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 하 나님의 욕심, 하나님의 생각들로 바뀌 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우리 얼마나 성경 을 많이 읽고 듣고 외어야겠습니까?

일주일에 성경 한 장도 안 읽고, 설교 말씀 한 번도 안 듣고, 성경 구절 한 구절도 외우려고 하지 않으면, 절대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가 없어요. 늘 내 뜻대로 사는 거예요. 그 러면서 기도는 해요... 내 뜻대로... 코 로나 안 걸리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 주세요. 사업 잘 되게 해주세요. 자녀 들 지켜주세요... 그런데 여러분, 기도는요, 여러분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바 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기도를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예요. 하나님, 먼저 내 마음이 하나님 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 금 내 마음속에 내 계획, 욕심, 생각들 이 다 없어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채워져서, 하나님의 계획, 하나 님의 욕심, 하나님의 생각들로 가득 채 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제 제가 간구할 내용들이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여러분 이럴 때, 하나님의 뜻이 여러 분 삶속에 온전하게 임하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듣고 결단해야 할 것은 바로 이거예요. 내 마음 안 에 있는 내 생각들을 다 비우라 그리 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 라. 그리고 그 말씀이 나를 위한 하 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이제 그 뜻대 로 기도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뜻대 로 살고자 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뜻 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 서도 이루어지는 방법입니다. 자 그러 면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내 삶속에 이루어지려면, 내 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오늘 두 가지 로 살펴보는데요,

덴버한인장로교회

첫 번째, 성령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최고의 축복으로 알라 바로 이것입니다. 로마서 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 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 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한 마디 로 신앙생활 했더니 평안과 기쁨이 넘 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평안과 기쁨 을 누리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뭐냐? 바로 먹는 것, 마시는 것, 즉 사는 문 제, 건강의 문제, 이 땅에서 내가 어떻 게 살아가야 되느냐? 바로 이 걱정들 이 성령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을 뺏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종교개혁이 왜 일어났어요? 교회를 다녀도 성령 안에서 평안과 기 쁨을 누리지 못하니까, 종교 개혁이 일 어난 거예요. 우리가 신앙생활하다 보 면, 가끔 시험에 들 때가 있지요. 그 이 유도,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성령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지 못 하니까, 신앙에 회의가 찾아오고, 시험 에 드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나는 왜 이 성령이 주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늘 사는 문제에만 매여서 힘들게 사느 냐? 삶이 힘들어서? 아니에요. 그 이 유가 뭐냐면? 바로 우선순위의 문제입 니다. 어느 것이 먼저냐? 어느 것이 위 에 있느냐? 여러분, 종교 개혁할 때, 잘 아시잖아 요. 카톨릭 교리에는 천당과 지옥 사 이에 연옥이라는 곳이 있다고 믿습니


강단 설교 다. 그냥 천국에 들어가기에는 믿음이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지옥에 보 내자니, 그렇게 나쁘게 살지는 않은 것 같고, 그래서 이런 어중간한 성도들을, 어디에? 연옥이라는 곳에 보내서, 형벌 을 조금 받게 하다가 나중에 천국에 들여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 분, 생각해보세요. 이런 교리가 실제로 성경 안에 있다라면, 우리는 보통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신앙생활하게 될까요? 내가 예수 믿는 것은 확실한데, 그런데 날마다 죄를 짓는다 말이에요. 항상 어 중간간 신앙생활을 한단 말이에요. 그 럴 때마다, 나는 죽으면 연옥에 갈 것 이다. 그러면 연옥에서 받는 형벌은 도 대체 뭘까? 여러분, 이런 생각이 안 들 겠냐구요? 신앙생활하고 교회를 다녀 도 늘 두렵고 겁이 나겠지요... 그래서 교황이 생각해 낸 것이 바 로 면죄부 발행이에요. 돈을 주고 이 면죄부를 사면, 연옥에서 받을 형벌을 탕감해준다. 본인뿐만 아니라 이미 세 상을 떠난 부모, 형제까지도, 대신 면 죄부를 사주면, 그들도 형벌을 탕감해 준다는 거예요. 여러분, 아주 그럴듯 한 교리 아닙니까? 성경에 나오지 않 은 내용을 가지고, 이런 교리를 만들 어서 이렇게 돈을 거둬들이니까, 마틴 루터라는 사람이, 도대체 이 애기는 어 디서 나온 애기냐? 다 집어치고, 성 경으로 돌아가자...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난 거예요. 이것이 카톨릭과 개신 교가 갈라지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갈라서보니, 성경대로 돌아가 자... 결정했으면 이대로 따라야 되는 데, 17세기 계몽주의, 18세기 낭만주의,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서 자유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이 들어오면서, 이 성경 위에 뭐가 올라가요? 인간의 자유사상 이 올라가요. 그 전에는 성경 위에, 교 회의 권위와 잘못된 교리가 위에 있었 는데, 이제는 인간의 이성, 자유사상이 성경위로 올라와 버렸다는 거예요. 그 것이 바로 먹는 것, 마시는 것.. 좀 더 잘 먹자, 좀 더 잘 살자, 좀 더 우아하 게 살자... 이 문제가, 성경보다 더 우선 순위가 돼버렸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 땅에서 잘되고, 잘 먹고, 잘사는 것, 물론 축복입니다. 하지만,

2022년 2월 10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평안이 더 큰 축복이라는 것을 우리는 늘 기억 하고 살아야 되요. 그래야지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내 삶속에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성경대로 사십니까? 이 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 든 문제들, 모든 갈등들, 이런 것들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며 살아가느냐? 성령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만 드는 방법이 뭐냐? 바로 성경대로 사 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거예요.

어떻게 이런 믿음이 생길 수 있느냐? 바로 성령 안에서 내가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이 믿음이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바로 이 믿 음을 보십니다. 이 믿음위에 하나님의 뜻이 임하고, 축복이 임하는 거예요. 우리 모두가 다 이렇게 살아가게 되시 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일이 생기면 바로 성경책을 핀다. 그리 고 그 안에 있는 말씀으로 나는 문제 를 해결하고, 성령 안에서 평안과 기쁨 을 찾는다. 이것이 바로 내 삶이다. 여 러분, 바로 이런 삶이 하나님의 나라 에서 사는 삶이에요.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해결해 주시 는 거예요. 왜? 하나님 나라에 내가 살 고 있기 때문에...

나님의 뜻을 내가 이루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두 번째로, 내 마음 안에 있는 생 각들을 다 비우고, 그 자리에 하나 님의 말씀을 채워서, 이제 하나님 의 뜻대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은 다 성 대로 살고자 하는 그런 성도가 되 경 속에 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무슨 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드와이트 무디에게 어느날 짓궂은 성도가 찾아 와서, 무디의 성경책을 좀 보자고 했습 니다. 그리고 그 성도가 무디에게 물었 어요. 선생님, 여기 써놓은 T라는 글자 랑, P라는 글자는 무슨 뜻입니까? 그 러자 무디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T자 는 Tried의 약자이고, P자는 Proved 의 약자입니다 Tried는 '시험하다 연 습해보다' 이 뜻이고, Proved는 ‘확 인했다’ 이런 뜻이에요. 그러니까 성 경을 읽다가, 말씀이 마음에 와 닿으 면, Tried 라고 써놓고 그대로 실천 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 실천을 통해, 아 이 말씀대로 살아봤더니 정말 하 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구나! 확인이 되면, 그 옆에다가 Proved라고 썼다 는 거예요. 여러분, 이렇게 사십니까? 내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내 삶이 이루어지려 면, 우리는 오직 성경대로 사는 길 밖 에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성령 안에서 내가 평안과 기쁨을 누리면, 그 다음 엔 하나님이 다 하시도록 맡길 수 있 는 믿음이 생겨요.

여러분, 이사야 46:11절을 보니까, 하 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사 람을 찾고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 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 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 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 시 시행하리라” 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님도 하나님 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 습니다. 요한복음 6:38절을 보시면,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 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어서 39절에서, 그러면 그 하나님의 뜻이 뭐냐? 이렇게 말씀 해요.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 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바로 영혼 구원이 하나님의 뜻이라 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영혼 구원, 전도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 도 믿음이 부족한데 내가 누구를 전도 해... 그래서 전도 안하려고 해요. 그런 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 로 전도였고, 그 예수님의 전도를 받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 는 사는 동안, 단 한명이라도 반드시 전도하고 천국에 들어가야 할 줄로 믿 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전도는 꼭 하고 천국가야 돼요.

9

사도 바울이 몸도 아프고, 추운 감 옥에서 이제 처형당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에게는 사는 것 보다 죽는 게 더 나았어요. 그런데 빌 립보서 1:20절에서 뭐라고 고백해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 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정말 죽고 싶지만, 내가 살아야 한다 면, 그 이유는 오직, 내 몸에서 그리스 도가 존귀하게 되는, 다시 말해서, 영 혼 구원의 사명을 할 수만 있다면, 내 가 죽지 않고 살겠다. 이제 내가 살아 갈 이유는 오직 전도 밖에 없다... 그래 서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서 새 소망 을 갖게 되요. 바로 전도 때문에... 여 러분, 우리도 언젠가는 이렇게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전도는요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입 니다. 그러니까, 내가 전도를 한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내가 이루어드리 는 거예요.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 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이 렇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 하면서, 내가 그나마 할 수 있는 하나 님이 주신 그 기회, 전도를, 전혀 남 일 처럼 생각한다라면, 이것은 너무 이율 배반적인 신앙생활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시고, 사도 바울도 하신, 바로 그 전도를 내가 한다라면,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내가 이 땅에서 단 한번이라도 이루어 드린다면, 하나 님은 나에게 어떻게 하실까? 하나님의 뜻을 이뤄준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떻 게 하실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 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이 내 삶속에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또 내 자손들이 그 약속의 축복을 어떻게 받고 누리는지... 여러분, 죽어 도 못할 일은 아니잖아요. 우리 올 한 해 전도하십시다. 하나님의 뜻이 전도 라면, 우리 하나님의 뜻을 먼저 이루 어드리고, 그리고 내 삶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우리 담대 하게 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기 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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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그리스도인에게 무엇이 복인가?

서로 유익해야

시편 Psalms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Oh, how I love your law! I meditate on it all day long. ......................................................................................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10:23-24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

신 구약 성경 제일 중앙에 자리를 차지한 시편119편은 인생에서 무엇이 복 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법, 법도, 율례, 계명, 규례, 말씀, 증거라는 용어로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자유 의식에 대하여 말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또 그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기 유익을 생각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생각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주의 법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느냐 하면 행실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고(9), 범죄하지 않기 위하여(11), 탐욕스런 마음으로 살지 않기 위하여(36), 말씀으로 구원의 은총에 이루기 위하여(41), 명철한 지혜와 지식을 원하여(66), 피곤한 영혼이 말씀으로 안식을 얻기 위하여(81), 주의 말씀을 사랑한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삶에 중요 했으면, 하루 종일, 자나깨나 그 말씀을 되새긴다 하겠습니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며 말씀을 묵상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지 않게 하여 철저하게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에는 그것이 ‘자유’인가 아니면 ‘방종’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유익만을 구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배려하고 삶의 자리에서 늘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습니다 . 무엇이든지 결단을 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다른 사람의 몫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결정이 나의 유익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 진정한 자유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자유함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유익하게 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면, 진심으로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더욱 말씀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거짓을 미워하고 진실되게 살려고 몸부림치며 살려고 애쓰는 것이 바로 복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ooreekmc@hanmail.net>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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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사자 선진국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

것들은 인생과 영생에서 형벌이나 영벌을

안해 하기 때문이다. 어려움이나 고난을 당

이 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나라들이 있

초래할 수가 있음을 성경은 경고하고 있다.

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 주거나 동정하

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면서 같은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와 온정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등의 순이다. 온 가족이 맨손으로 음식을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빛을 받은

의 손길을 베풀어 주어야 한다. 또한 인내

람들에게는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를 들었

나누어 먹는 동남아와 중동과 아프리카

크리스천들은, 애초에 예수님의 마음과 뜻

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비로소 신앙

다. 토마스 에디슨과 알렉산더 플러밍을 포

의 나라들이 오히려 코로나 바이러스 확

과 생애와 희생대로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에 있어서 타의 본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

함하여서 발명가들과 과학자들과 의학자

진율이 훨씬 더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또

여겨야 속 편한 것이다. 수고와 고생과 고

을 돌릴 수가 있고 상급과 천국영생을 얻

들 중에는 다년간 비웃음과 조롱과 비난을

한 의사와 간호사들의 사망률은 다른 사

난을 통하여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연단

을 수가 있다.

받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신앙을 지

람들의 사망률보다 더 높다. 어찌된 영문

과 연달함과 일체의 비결에 이르러야 한

인가? 모든 사람은 의미와 보람과 가치가

다. 그래야 초대교회의 교인들과 같이 예

미술가들 중의 미술가는 미술을 위하여

빼앗기거나 순교를 당한 사람들도 많았다.

있는 일을 하여야 하지만, 그보다도 영원

수님의 가지와 지체와 같은 예수장이가 될

일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

1933년부터 유럽에 사는 유대인들은 약 9

한 피난처와 본향을 보장받는 것이 시급하

수가 있다.

여 사는 사람들이지만, 간혹 장사꾼 미술

백 5십만 명이었다. 그들 모두 목숨을 건지

가들도 있다. 음악가들 중의 음악가들은 음

기 위하여 거의 모든 것을 잃고서 피신을

빛의 자녀들은, 비웃음이나 조롱이나 비

악을 위하여 일하거나 하나님이 영광을 소

간 사람들은 구사일생이라고 여겼지만, 붙

입맛대로 먹고 마시면, 결국에는 대소 질

난이나 미움이나 분노나 차별이나 억울함

리내기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지만, 간혹 장

잡힌 사람들 대부분이 되는 약 6백 만 명

병을 초래할 수가 있다. 소금와 당분도 다

을 당할 때에는 예수님과 천국과 하나님의

사꾼 음악가들도 있다. 과학자들 중의 과

이 떼죽음을 당하였다. 그들의 재산은 나

년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결국에는 고혈압,

약속과 경고를 생각하면서 선과 의와 정

학자는 과학이나 인류를 위하여 일하거나

치가 차지하였던 것이다. 지옥 영벌을 당할

중풍, 콩팥질환 등을 포함하여서 약 십 여

직함으로 처신하면서 빛을 발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송하고 겸손한

자들보다 더 인내하고 주의 빛을 전달하거

가지의 질병을 당하기 쉽다. 기분이나 편리

어두움에 있을 때에는 소자들은 불안해 하

사람들이지만, 간혹 장사꾼 과학자들도 있

나 주의 군사나 사자가 되어야 할 때이다.

함이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임시방편

거나 두려워 하기가 싶지만, 그럴수록 주하

다. 온갖 직업들도 자신이나 가문이나 단

을 영구 방편과 같이 사용한다면, 오히려

나님의 손길과 능력과 성령과 천국의 빛이

체나 명예나 권세나 돈이 아니라, 희로애각

육안에 보이는 진리말씀을 심장과 뇌에

안일함이나 위선이나 불의나 불법을 행하

나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구하거나 솔선수

흥망성쇠 그리고 생사간에 하나님의 뜻을

새겨 넣고서 매사에 반영하거나 적용할 수

게 되거나 화를 당하기 쉬움을 주의하여야

범하여서 빛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야 담

위하여 일을 할 때에, 비로소 떳떳하여서

가 있어야 한다. 천국에 입성하여야 비로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명령과

대하고 하나님의 응답이나 함께 하심을 체

긍지가 있게 되고 열매를 맺거나 인류의 유

성공자나 승리자로서 확신할 수가 있는 것

경고가 아니라 사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

험할 수가 있다.

익을 추구함으로써 가치가 있고 영원한 상

이다. 사도 바울과 같이, 천국에 가서는 겪

급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지 못할 일들을 의미와 보람과 기쁨과 감

지 않은가?

이나 감정대로 처신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키거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서는 재산을

합당하지 않게 되고 거역하게 되고 은혜

어두움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보다, 빛을

의 성령과 예수님의 보혈을 욕되게 할 수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더 심각하다. 그 이

다니엘, 사드락, 메삭, 예수님, 스데반, 바

인생에서 하나님의 찬송과 영광이 되고 영

가 있다. 또한 빠른 성공은 교만과 욕심과

유는 죄악이나 범죄를 저질렀거나 악한 자

울 그리고 다소의 크리스천들은, 오직 하

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예수님께서

위선과 죄를 초래할 수가 있다. 그와 같은

들에게 미혹이나 정신질환을 당하여서 불

나님의 뜻을 위하여 추구함으로써 세상 사

는 바라실 것이다.

사하면서 하여야 한다. 그와 같이 우리도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2월 10일

12

사무엘상 강해(64)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사무엘상 16:14-23>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 사무엘상 16:14-23) 오늘 본문을 보 면 ‘떠나고’(14절)라는 말로 시작해 서, ‘떠나더라’(23절)는 말로 끝납니 다. 누가 누구에게서 떠났다는 말입니 까? 먼저 오늘 본문의 첫 구절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 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 게 한지라”(사무엘상16:14). 누가 누구에게서 떠났습니까? 여호 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났습니다. 다 음에 오늘 본문의 마지막 절을 보시 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 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 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사무엘상 16:23). 누가 누구에게서 떠났습니까? 악령 이 사울에게서 떠났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으로부터 이스 라엘의 왕의 지위를 박탈당한 사울과 새로이 왕으로 세움 받은 다윗이 극적 으로 만나는 장면입니다. 사울에게서 하나님(여호와의 영)이 떠났습니다. 그 러나 다윗에게는 하나님(여호와의 영) 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도 한 소년이 이 사실을 사울 왕에게 증거 합니다.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 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 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 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사무엘상 16:18).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떠 난 자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

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떠난 자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을 가지고 두 주에 걸쳐서 설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하나님이 떠난 자의 특징들을 사울 왕 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으로 기름 부어지는 순간 다윗에게는 여호 와의 영이 임했습니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 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 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 라”(사무엘상16:13). 그러나 사울 왕에게서는 여호와의 영이 떠났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떠났 다는 말을 사울의 입장에서 표현하면 사울이 하나님을 거절했다는 말이기 도 합니다. 하나님을 거절한 사울에게 서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첫째, 여호와의 영이 떠났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 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 게 한지라”(사무엘상16:14). 여호와의 영은 ‘성령님’을 가리킵 니다. 이것은 순전히 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구약적인 표현입니다. 구약 시대 의 성령은 일시적이고 한정적으로 사 역하셨다. 특별히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고 범 죄 했을 경우에는 하나님이 그 영을 거두어 가셨습니다(삼손). 그러나 신약 시대에 이르러 성령님은 각 성도들 안 에 내주하셔서 역사하시고 능력을 공 급하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 의 일들을 감당케 하십니다. 구약 시

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잠시 임했다가 떠나시는 반면에 신약 시대에는 영구 적으로 내주하신다는 결정적인 차이 가 있습니다. 이런 구약 시대 하나님 의 영의 성격을 고려할 때 사울에게서 여호와의 영이 떠났다는 것은 사울에 게서 올바른 왕정 수행을 위한 능력이 사라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의 의미는 하나님이 사울에게 서 떠났다는 말과 같습니다. 왜 하나 님께서 사울 왕을 떠나셨을까요? 사 울 왕의 입장에서 보면, 사울 왕이 하 나님의 말씀의 다스림과 통치를 거부 했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은 왕이 된 후 사사건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 고 노골적으로 불순종했습니다. 사무 엘서 기자는 이러한 사울 왕에 대하 여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 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 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사무 엘상15:23). 사울 왕이 어떻게 했다고요? “왕 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버렸다는 말은 하나 님의 지배와 통치를 거부했다는 말과 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이 떠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떠나셨 습니다.

둘째, 악령(악한 영)의 지배를 받았 습니다(14,15,16,23). 사울 왕이 하나님의 통치의 수단인 말씀을 버리자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서 떠났고, 하나님의 영이 떠난 그 자 리를 악령이 자치했습니다. 이것은 우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리에게 무엇을 보여 줍니까?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필연적으로 악령의 지배를 받게 된다 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악령’ 은 실제적인 악한 영의 세력들, 즉 사 탄과 마귀, 귀신들을 가리킬 뿐 아니 라, 그 세력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모 든 악한 영향력(가치관, 정치, 경제, 문 화)들을 포괄하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뭔 줄 아세요? 왜 인간이 하 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거 절합니까? 내가 내 인생의 주인노릇 을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내 맘대 로 하고 싶고, 내 뜻대로 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내가 하 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한다고 해서 내 가 내 자신의 주인이 될까요? 내 삶과 내 영혼을 내가 지배할 수 있나요? 이 것은 착각입니다. 무슨 착각일까요? 내 가 하나님의 지배를 벗어나는 순간 내 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 것 같은 착각 말입니다. 실제로는 공중권세 잡은 악 한 영들의 지배 아래, 그 영향력 아래 서 죄의 종노릇을 하며 살아가는 것입 니다. 사실 현대인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 같아도, 실제로 그 속을 들어다 보면 무엇엔가 억매여서 살아 갑니다. 돈, 명예, 쾌락, 술, 마약, 중독 증이 그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 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다 스림과 지배를 거부하는 순간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을 통째로 사단에게 넘 겨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 지 말아야 합니다. 사울은 그에게 죽 음의 순간이 올 때까지 이 악령의 지 배와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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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0일

서 수면제와 중독성 물질(술, 마약)에

요? 악령입니다. 악한 영향력(가치관,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

‘번뇌하다’의 히브리어의 원형은 ‘

의존하지 않으면 잠 못 드는 삶을 살

문화)들입니다. 이것에 붙잡혀 살면 사

서5:18).

빠아트’인데, 그 뜻은 ‘무서워하다,

아갑니까?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

울 왕처럼 번뇌가 있을 뿐입니다. 채워

떨다’라는 의미입니다. 직역하면 “악

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지 않는 갈증이 있을 뿐입니다. 그

사람은 무엇인가에 취해 살아가게

령이 사울을 떨게 했다.”가 됩니다. 사

내가 하나님의 지배와 간섭에서 벗어

러므로 철저하게 나를 하나님의 다스

되어 있습니다. 술에 취해 살든지, 성

울 왕은 자신에게 임한 악령으로 인

나면 자유함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합

림 아래 두어야 합니다.

령에 취해 살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

해 무서움과 극심한 공포 가운데 지냈

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합니다. 하

사울 왕은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영

다. ‘성령에 취한 삶’이 곧 ‘성령 충

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번뇌’(煩惱,

나님의 지배를 벗어나는 순간 악령의

이 떠난 후, 악령에 시달리며 살다가

만’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은 성령의

괴로울 번煩 : 불화火+머리혈頁, 괴로

지배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생을 마감했습니다. 자신에게 집착하

이끄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성

셋째, 번뇌했습니다(14,15).

울 뇌惱 : 마음심心+머리카락천巛+정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은 것

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윗을 죽이지

령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여 살아가면

수리신囟)라는 단어는 불교 용어인데,

이 억압을 당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못해 안달하며 살다가 갔습니다. 다윗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뜻은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진정한 자유함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

을 죽여야만 자신이 살 것 같은 두려

마음의 갈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래서 우리 주님께서 뭐라고 제자들에

움과 공포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이것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마음의 갈등과 고뇌가 무엇 때문에 온

게 말씀하셨습니까?

이 하나님의 다스림과 지배를 거절하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

고 살아가는 자의 비극입니다.

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다는 것입니까? ‘나 자신에 대한 집 착’입니다. 악한 영의 역사는 세상 사 람들로 하여금 자신 만을 위해 살게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5:22-23).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 나를 하나님의 지배와 통치 아래 두

게 하리라”(요한복음8:32).

합니다. 나에게 몰두하게 합니다. 그래

고 살아간다는 것을 신약에서는 ‘성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다스림을

서 이것들이 채워지지 않으면 고민하

여러분, ‘진리’가 뭡니까? ‘말씀’

령 충만’이라고 설명합니다. ‘충만’

거부하시므로 번뇌하는 삶을 살지 마

게 만들고 잠 못 들게 만들고 진정한

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통치의 수단

이라는 단어는 ‘통치와 다스림’의 의

시고,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살아가

자유와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입니다. 말씀에 붙잡혀 살아야 거기에

미를 갖습니다. 결국 ‘성령 충만’은

시므로 생활 속에서 귀한 성령의 열매

이것이 악령의 역사입니다.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붙잡

하나님의 영의 다스림과 지배를 받고

를 거두시고, 그 열매들의 단맛을 누

혀 살지 않으면 다른 것에 붙잡혀 살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리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사람들이 두려움과 번뇌 가운데

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다른 것이 뭘까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2-14)

새성구 9/23/21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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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잠언과 솔로몬 잠언의 저자(전12:9)인 솔로몬은 잠언서 에 세번(1:1, 10:1, 25:1) 등장합니다. 솔로 몬은 3,000개의 잠언과 1,005개의 노래를 지었고(왕상4:32) 그가 지은 3,000개의 잠 언 중 단 800여 개만이 이 책에서 포함되 어 있습니다. 솔로몬의 수천편의 잠언과 시들의 출처 는 그가 하나님께 구하여 받은 지혜(왕상 3:5-9, 4:29-31)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솔로 몬의 지혜와 폭넓은 지식은 참으로 비범했 고 그의 지혜와 지식으로 말미암아 이스 라엘에게 번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왕상 4:34, 10:1-13, 24, 11:4). 잠언서는 역사책이 아니라 주제별 금언 집입니다. 히브리 시가서 중(서정시, 교훈시, 극시) 잠언과 전도서 그리고 시편의 일부 시들(1, 37, 119)은 금언이라는 형식을 통해 삶에 관한 원리들을 가르치는 교훈시(금언 시)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 부류의 사람들에 의 해서 전달되었습니다(렘18:18, 겔7:26). 제사 장은 율법을 가르쳤고 선지자들은 하나님 의 말씀과 환상을 전달했으며, 현인들 또 는 장로들은 백성들에게 지혜를 가르쳤습 니다. 특히 현인들(sages, the wises)은 이 스라엘 지혜학파들의 산물이고 전도서의 전도자(설교자)가 그 좋은 예입니다(전1:1, 12, 7:27, 12:8-10). 현인들은 백성을 이끌기 도 했고 그들에게 지식을 가르쳤습니다(전 12:9). 잠언과 전도서에 보면현인들은 생도 들(“내 아들”)이 따랐습니다. 마치 이스라 엘의 선지가 생도들을 이끌었던 사무엘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언의 배경과 제목 잠언의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제목은 [솔 로몬의 잠언]입니다. 라틴어 제목은 [잠언 의 책]이고 랍비들은 잠언서를 [지혜의 책] 이라고 부릅니다. 책의 제목대로 솔로몬은 삶의 문제들을 다루는데 필요한 상식과 경 건한 삶의시각을 인상적이고 기억하기 쉽 게 제공하기 위하여 시, 비유, 간결한 질문, 짧은 이야기, 그리고 지혜로운 격언 등을 잘 배합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잠언을 통하여

불경건한 세상에서 매일 경험하고 해결해 야 할 삶의 실제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자 세한 지침과 교훈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하나님과 이웃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 을 것인지에 대한 세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잠언의 주제와 목적 잠언은 1장 2-6절에 이 책의 목적을 분 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2이는 지혜와 훈 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 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 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5지혜 있는 자는 듣 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6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잠1:2-6절에 명시된 잠언의 목적은 ‘도 덕적 통찰과 분별력”, 그리고 “지적 명철 과 지식 개발”을 위한 것입니다. 잠언서의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1:7)인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 위엄, 그리 고 능력을 경탄하며 그분 앞에 서는 것이 며 겸손히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을 신뢰하 는것입니다. 잠언서의 주제인 이 지혜는 여 호와를 경외하는 시작과 근본이면서 여호 와를 알고 경외하도록 이끌어 주기도 하는 상호 보완적인 지혜입니다.

잠언의 핵심 구절과 핵심 장 ▶ 핵심 구절 : “1:5-7 지혜 있는 자가 듣고 학 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 는 것이 지식이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 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3:5-6 너는 마음 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 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 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핵심 장 : 잠언서 31장은 잠언의 마지막 장 이고 여기에 여성에 관한 매우 높고 고결 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여성은 훌륭한 여인이 고(31:13, 15-16, 19, 25), 훌륭한 아내이며

(31:11-12, 23-24), 훌륭한 어머니이며(31:1415, 18, 21, 27), 훌륭한 이웃입니다(31;2026). 31장에 묘사된 고결한 여인의 지혜로 운 모습은 7장에 그려지는 음녀의 모습과 는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잠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잠언 8장에 기록된 지혜는 의인화되어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 지혜는 신성을 지니고 있고(8:23-31), 생물학적 생 명과 영적 생명의 근원이며(3:18, 8:35-36), 의롭고 도덕적이며(8:8-9), 그것을 받아들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집니다(8:1-6, 32-35). 잠언 8장에 나타난 이 지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육신 되었습니다(골2:3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 느니라). 또한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 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 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 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습니다(고전 1:30, 1:22-24).

잠언의 전체 내용 개관 잠언은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는 삶의 여 러 측면들을 위한 삶의 기술들을 가르치 고 있기 때문에, 잠언은 구약에서 가장 실 용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구체 적인 교훈들은 지혜와 어리석음, 의인과 악 인, 혀, 교만과 겸손, 공의와 보복, 가정, 게 으름과 일, 가난과 부, 친구와 이웃, 사랑과 정욕, 분노와 다툼, 주인과 종, 삶과 죽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금언들은 인간 관계 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기에 그 원리들은 시간과 문화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잠언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마샬(marshal)은 ‘비교, 비슷함, 평행되는 것’이라 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은 간명하면서도 통렬한 관찰에서 얻어진 원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비교나 비유를 사 용합니다. 잠언은 삶의 근본적 실제 원리 들을 드러내는 단순한 예화라고 정의될 수 있습니다. 잠언은 전체 내용은 여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잠언의 목적(1:1-7), (2) 젊 은이에게 주는 잠언(1:8-9:18), (3) 솔로몬의 잠언 (10:1-24:34), (4) 히스기야의 신하들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에 의해 기록된 솔로몬의 잠언(25:1-29:27), (5)아굴의 잠언 (30:1-33), (6) 르무엘 왕의 말들입니다 (31:1-31). 이 여섯가지의 내용 을 간략히 설명하고 이번 칼럼을 마무리 합시다. 첫째, (1:1-7) 잠언의 목적입니다. 이 내용은 본 칼럼의 ‘잠언의 주제와 목적’에 잘 설 명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책의 저자와 주 제와 목적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 (1:8-9:18) 젊은이에게 주는 잠언입니다. 머리말을 뒤이어, “내 아들아”라는 말로 시작하는 열가지의 권면이 있습니다. 이 메 시지들은 자기 아들로 하여금 인생에서 경 건한 성공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혜의 길 들을 추구하도록 설득하는 아버지의 권면 이라는 형식으로 지혜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셋째, (10:1-24:34)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이 장 들에는 주제별로 배열된 부분이 아주 적습 니다. 10:1-24:34절에는 솔로몬이 쓴 375개 의 금언들이 한 구절씩 나열되어있기 때문 에 이 부분을 돈이나 말 등과 같은 구체 적인 주제들을 따라 분류하는 것도 도움 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장들에서는 사람들 의 실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의인과 악 인을 대조하고 있는데 19구절을 제외하고 는 모든 구절들이 반의 대구법(antithetic parallelism), 즉 짝을 이룬 서로 반대되 는 원리들을 병행시킨 형식을 사용하고 있 습니다. 넷째, (25:1-29:27) 히스기야의 신하들에 의해 기록된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이 부분은 솔로 몬의 잠언 모음을 히스기야의 신하들(25:1) 에 의해 복사되어 편집 배열된 것입니다. 다섯째, (30:1-33) 아굴의 잠언입니다. 잠언의 마지막 두 장은, 다른 알려지지 않은 현인인 아굴과 르무엘의 금언들로 이 루어진, 일종의 부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아굴의 금언들의 대부분은 숫자를 사 용한 금언들의 모음 형식입니다. 마지막, (31:1-31) 르무엘 왕의 말들이 기록된 장에서는 현숙한 여인(아내)를 묘사하는, 22구절로 이루어진 알파벳 잠언을 포함하 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배학 강좌

2022년 2월 10일

15

“연보궤와 연보대, 어느 것을 사용하나요?” * 어떤 교회는 예배당 입구에 연보궤를 두고 예물을 드리도록 합니다. 또 어떤 교회는 봉헌위원들이 직접 연보대를 돌립니다. 어느 것이 예배에 합당한지요? 실질적으로 봉헌의 순서는 어떻게 함이 더욱 신성하고 봉헌의 예물로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지요?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주일 예배를 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상과 같은 예배신학의 의미가 주어

봉급을 지급하고 있는 독일과 같은 루

예배순서 가운데서 봉헌하는 순서와 기

교회마다 봉헌의 형태가 다른 것을 경

지자 자연히 헌금은 소중한 예물(禮物)로

터교 계열의 유럽국가들에서는 이 봉헌

도와 찬송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

험합니다. 어느 교회는 예배드리기 위하

서의 의미가 확장되었고 그 봉헌의 행위

순서의 불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여 예

입니다. 이러한 순서에 의하여 자신들

여 예배당을 들어갈 때 헌금함에 헌금

도 매우 엄숙하게 실행되어 나아갔습니

배에서 이 순서를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린 헌금이 단순히 교회에 기부하

을 넣도록 하는가 하면 어떤 교회는 예

다. 그래서 교회는 봉헌의 순서가 되면

배순서 가운데서 봉헌위원들이 주는 헌

교인 각자가 예물을 들고 앞으로 나아와

그러나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봉헌이

금대에 예물을 넣도록 합니다. 여기에 대

봉헌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

란 단순한 물질의 상납 개념이 아닙니

하여 그 의미를 알고 싶어 하는 질문들

은 로마 가톨릭 교회나 성공회에서 지금

다. 또는 복을 받기 위한 방편의 종교적

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는 것이 바른 것

껏 철저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

행위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배하는 그리

예를 들면 봉헌위원들이 예물을 들고

인지, 봉헌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어떻게

혁자들은 이러한 봉헌의 형태가 말씀에

스도인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총

앞에 나아가 예배 인도자에게 줄 때 모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

온 정신을 모아야 할 예배자들의 주의가

에 감사하여 드리는 응답의 행위입니다.

든 회중들은 일어서서 봉헌의 찬송을

이 많습니다.

산만해지고 제물적 성격이 너무 진하다

그러므로 이 봉헌에는 자신의 신앙을 비

부릅니다. 찬송이 끝나면 예배 인도자

는 이유로, 앉아서 봉헌위원들의 안내에

롯하여 몸과 마음과 정성이 깃들어 있

는 하나님께 정중한 봉헌의 기도를 드립

원래 봉헌이란 성찬성례전을 위하여

따라 헌금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는 것입니다.

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예배하는 그리스

정성껏 준비하여 드렸던 성물(聖物 - 빵

오랫동안 개혁교회의 전통이 되어 오늘

과 포도주)을 드리는 순서였습니다. 그러

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 이 성물이 필요한 양보다 많아져서 2

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쳐지 는 예물로서의 깊은 의미가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도인들이 하나님께 자신들의 정성을 다 이러한 봉헌의 예배 행위는 예배당에

드리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생각하

입당할 때 헌금함을 사용하는 것이나,

면 이 순서야말로 참으로 아름답고 소 중한 예배의 부분입니다.

세기에 이르러서는 바로 준비된 성물만

오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러한 봉헌

또는 예배 순서 가운데서 돌려지는 연

봉헌을 하고 교인들은 연보를 하여 구

순서의 의미가 서서히 축소되고 그 깊은

보대나 어느 것도 좋습니다. 입구에 설

제헌금으로 사용하도록 한 바 있었습니

의미도 별로 강조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

치한 연보궤는 일찍이 복음서에서도 나

이상의 순서만 성스럽게 지킨다면 예

다. 그 후 교회는 헌금의 신학적인 의미

과 봉헌의 이해가 부족해지면서 이 순서

타납니다. 예수님은 부자들과 과부가 연

물을 어떻게 거두느냐의 문제가 심각한

를 부여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자신이

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초신자들 사이

보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시고 평가를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자세

드리는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에서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신성한

하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와 순서로 드려야 하나님 앞에 정성을

확장하는 데 쓰여지는 제물이 됨을 알

예배를 드리는데 헌금을 강요하는 인상

형편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표현하는 것이 되며 예물로서의 의미를

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예물의 봉

을 퐁긴다는 비판을 가하기 시작하였습

헌 형태는 예전 순서 가운데 매우 중요

니다. 특별히 종교세(宗敎稅)를 내서 교

그러나 둘 중에 어느 것을 택하든지

한 부분으로 예배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회사업이나 예배당의 운영 및 목회자의

필히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덴버한인교회 Denver Korean Church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최형락 YouTube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기도회 '덴버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덴버한인교회 수요예배' (저녁 7:30) '덴버한인교회 새벽기도회' (화-토 아침 6시)

최대한 살릴 수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 주일예배: 오전 11:00

예 수요기도회: 저녁 7:30 배 새벽기도회: 아침 6:00 안 EM 예배: (주일) 오전 10:00 내 유아/어린이부 예배: 오전 11:00 8556 E. Warren Ave. (303) 717-0279 Denver, CO 80231 www.denverchurch.com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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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터

2022년 2월 10일

18

하늘을 바라보는 자 <누가복음 9:1-17>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각 마을에 보내셨습니다. 마을에 두루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병고침이 목적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병고침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예수님이 전한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땅에는 죄의 증상으로 인해 질병과 죽음의 고통과 슬픔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눈물도 없고, 슬픔과 애통이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는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병으로 고통 당하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5-6가지 합병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앉을 수도 없고, 누워계셔야 그나마 고통을 줄일수 있습니다. 아주 센 통증약을 먹어도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병이 완전히 낫고 온몸이 회복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분은 믿음이 좋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심겨진 분이라 온몸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천국에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비록 약하고 병든 육신의 장막으로 고통을 당하지만 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병고침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날이 저물어갑니다.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할 시간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많은 사람들을 마을과 촌에 보내 각자 먹을 것을 해결하자고 제안합니다.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참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각자가 해결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누군가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합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십니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을 것을 주라는 말인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런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가능하니깐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눈 앞에 보이는 현실만 보지말라”는 것입니다. “계산만 하고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만 보지말고, 물고기 2마리와 떡5개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현실을 보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눅9:16) 예수님은 물고기 2마리와 떡 5개를 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게 있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나누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앞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시고 우리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그리스도인은 현실을 보고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샘터

2022년 2월 10일

19

하나님을더욱 깊이 아는 방법 성경 지난 달 저는 이 칼럼을 통하여 우리 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아야 한다고 전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히 하 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 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깊은 관계를 맺 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안다”라는 말 은 그 사람과 가장 깊고 은밀하고 친밀 한 관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둘 이 하나가 됨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가장 가까운 관계를 표현할 때 안다라고 합니 다. 부부가 서로를 아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다 른 말로 표현하자면 제자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 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은 예수님을 알고, 그 분의 말씀을 알고, 그 것을 실천하며 그 분을 더욱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일 매일 예수님을 더 닮아갈 때에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부족함 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말씀을 알고, 그 말씀을 실천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 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훈련입니다. 지금 한창인 올림픽 같은 무 대에서 경기에 임하는 운동선수들은 피

땀을 흘리며 훈련에 훈련을 반복하여 지 금 같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 앙생활도 마찬가지로 훈련에 훈련을 거 듭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 다.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입니다. “연습을 하면 완벽해진다”(Practice makes perfect.) 이라는 말이 있습니 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정확한 말이 있 습니다. “연습을 하면 습관을 들인다” (Practice makes habit.) 입니다. 잘못 된 훈련 방식으로 훈련을 하면 습관만 들지 완벽해 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자 훈련의 올바른 훈련 방 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제자 훈련을 할 때에 서로 함께 삶을 나누고 멘토들 의 경험을 듣기도 하고 함께 기도하기도 합니다. 이 모두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 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 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 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 입니다”(딤후 3:16-17, 새번역).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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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 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날 많은 성경 공부들과 제자 훈련에서는 하나님의 말 씀을 나누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기에 바빴다는 것입니다. “ 제 생각에는,” “제 경험으로는” 이라 는 말이 “성경 말씀에는”이라는 말보다 더 많이 나눠지지 않습니까? 우리의 생 각과 경험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 이기 때문에 유익할 수 있지만 이런 것 들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하시기에 내가 체험한 것 이 모두에게 동등 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 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를 훈련시켜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 마나 잘 알고, 얼마나 공부합니까? 조나 단 에드워드는 청년들을 훈련시키지 전 에 다음의 질문들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1.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다스린 이스라엘 과 유다의 왕은 누구입니까? 2. 모세와 함께 광야에 있었던 다윗의 조 상은 누구입니까? 3. 헷 족속의 시조는 누구입니까? 4. 예수님께서 장님의 눈을 여신 이적은 몇 번 기록되어 있습니까?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5. 성경에 기록된 나실인은 총 몇 명입니 까? 에드워드는 이러한 질문 백 몇 십 개를 가지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성경을 이렇게 까지 알아야 하는지 의 구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전체 큰 이 야기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 만 에드워드에게 성경의 핵심은 이러한 detail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 고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방법은 다른 곳 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진행 하는 6주, 혹은 12주 프로그램을 통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제자 훈련은 꾸준 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 고, 연구하며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 나님에 대하여 조금 더 알아가는 것입니 다. 물론 교회 프로그램들은 우리가 평 생 살아야 하는 제자도의 삶의 시작을 도와주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 리는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 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을 붙드십시오. 깊이 파고 드십시 오. 그리고 그 말씀들을 하나하나 조금 씩 실천하며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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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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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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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0일

올림픽 선수처럼 신앙의 훈련도 다음 주일(2월13일)에는 수퍼볼 56 회(Super Bowl LVI)가 로스앤젤레스 램스(RAMS)와 신시내티 뱅겔스(BENGALS)의 경기로 미국의 전 국민이 지 켜보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쏘 피 경기장( SoFi Stadium)에서 열린다. 수퍼볼은 미국의 잔치요 경사임에 틀 림없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주(2월4일)에 개막을 하고 91개 나라가 참여해서 15 개 종목의 경기에서 금 은 동메달을 놓 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올림픽 은 전 세계의 눈을 한 곳에 모아 각 나 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서 스포츠정신을 서로 나누는 세계적인 행 사요 잔치이기도 하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틀림없이 오랫동 안 땀을 흘리며 준비를 해 왔을 것이다.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는 것은 결코 하 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이 걸린다.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기본기 를 익히고 피땀 흘리는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체력을 보강한다. 물 론 타고 나기도 하지만 운동을 하는 사 람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본기 와 훈련이다. 프로선수와 아마추어는 경기력에서 많 은 차이가 있다. 아마추어가 아무리 잘 해도 프로 선수를 따라갈 수는 없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프로선수는 그 일을 전문적으로 혹은 직업적으로 매일 매일 끊임없이 기본기를 익히고, 철저한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프로선수들은 아

무도 보지 않는 시간에 하루도 빠짐없 이 훈련이나 몸 관리를 함으로써 그 짧 은 경기 시간에 탁월한 기술을 선수로 서 모든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아마추어는 다르다. 필요 에 따라서 취미로 할 수도 있고, 여가로 도 할 수 있다. 프로선수들처럼 목숨 걸 고 평상시에 땀 흘리는 훈련을 하지 못 한다. 거기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신앙의 기 본이 중요하고, 끊임없는 경건의 훈련이 필요하다. 경건의 훈련 없이 그리스도인 의 삶을 살려고 하는 자는 아무런 훈련 없이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려는 사람과 똑같다. 훈련의 중요성은 스포츠뿐만 아 니라 예술이나 신앙에 있어서 아무리 강 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경건의 훈련에 대해서 이 렇게 기록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 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 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해야할 단어가 여기 기록되어 있다. 경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다. 부단히 힘쓰고 애쓰며 시간을 드려 서 연습(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가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 그리스도 를 나의 주세주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 로 시인하면 단번에 구원을 받게 된다( 롬 10:10). 그런데 신앙생활의 경건과 성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 4:18-19) 제공: 실로암장로교회

숙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훈련하고(Train, (NIV. RSV), 연습하고(Exercise, (KJV.ASV), 단련(Discipline, (NASV)하라고 말하고 있다. 영어성경에서는 같은 말이 각각 다르게 나와 있지만 사실은 헬라말로 γυμνασία(gumnasia)로 운동을 연습( 훈련)한다는 말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 엘 백성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편안하 고 쉬운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시고, 광 야의 거친 길로 인도하셨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이나 광야에서 훈련하였다. 하나님의 사람들 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산에서, 거친 길에서 만들어진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 모세 요, 엘리야요, 예수님의 제자들이요, 바 울이고 디모데의 이야기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킨 지도자 모세의 일생을 3분기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애굽의 바로의 궁정에서 40 년의 생활이고, 제2기는 미디안에서 목 동으로 40년, 제3기는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고 사명을 감당했던 광야에서 40 년이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의 궁정에서 애굽 최고의 학문과 무술을 다 배웠다. 그래 서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 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게 되었다.’(행 7:22)고 하였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애 굽의 궁중에 있을 때 모세의 지도력은 탁월했고, 전쟁에 나가면 승리를 가져오 는 용장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의

오성관 원로목사 벧엘교회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모세는 세상적 으로 모든 것이 다 갖추었다고 생각했 다. 그는 스스로 체력, 지력, 언어의 훈 련으로 지도력을 겸비했다고 확신했다. 모세는 애굽 사람을 단숨에 쳐 죽일 만 큼 무술과 힘이 강했다(출 2:11-12). 그는 자신의 힘을 가지고 민족을 구원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모세는 하루아침에 자기 의 동족으로부터 배척을 받았고, 살인자 가 되어서 살기위해서 애굽에서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쳐야난 했다. 모세는 미 디에서 양을 치면서 40년의 시간을 통 해 홀로서는 고독한 영적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스 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홍해를 가르고 건너는 기적과 광야 40년을 통 해 끊임없이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을 섬기는 훈련을 해야 했다. 우리가 신앙의 선배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신앙의 훈련이란 무엇일까? 그 것은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기다림 의 훈련이고 홀로 서는 단련이다. 그리 고 우리 주님처럼 섬기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 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이것들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 니고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올림픽 선수처럼 부단히 끊임없 이 계속해서 훈련하고 연습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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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 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고 말씀 하셨다. 여기서 진리란 무엇을 의미할까? 성경은 진리를 여러 가지의 것들과 연 결시킨다. 우선 하나님이 진리이시다. 그 리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 니라”(요 14:6).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다. “진리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 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또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 진리의 말 씀이다. 결국 진리는 인격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선포하고 가르친 복음을 의미한다. 복음 진리는 우리를 모든 결박과 속박 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지배로부터 벗어났다. 이제 거듭나고 중 생한 성도를 지배하는 권세는 성령이시 지 죄가 아니다. 물론 죄의 본성은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 있다. 그러나 성화의 과정을 통해 죄의 힘과 권세로부터 우리는 해방을 경 험하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영화 와 부활을 통하여 죄의 현존으로부터 우리는 완전하게 자유롭게 될 것이다.

둘째,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우리는 이미 영적으로는 거듭나고 중 생하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새로 운 질서에 속한 자, 새로운 창조, 새로운 생명에 속한 자가 되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생물학적인 육신의 죽음 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생물학적인 육신의 죽음은 더 이상 죄 가 현존하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막힘이 없는 교제를 누리는 영원한 삶 으로의 관문이 되었다. 따라서 죽음의 쏘는 것은 사라졌다. 그리고 장차 우리 는 부활하여 죽음의 권세에 대한 완전 한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첫째, 죄로부터의 자유이다. 우리는 죄사함과 칭의를 통하여 죄책 과 죄에 대한 정죄와 심판으로부터 자 유롭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의 연합과 성령의 내주를 통하여 죄의

셋째, 마귀로부터의 자유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와 연 합함으로 우리를 노예 삼았던 마귀의 결박은 완전히 풀어졌다. 예수님의 승

리가 우리의 승리가 된 것이다.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우리를 지배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그 결과 이제 우리는 예수의 이름과 권세로 마 귀를 대적할 수 있게 되었고, 마귀는 우 리를 피하게 되어 있다.

넷째, 율법의 정죄와 저주로부터 해방되었다.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주님의 의가 우 리의 의가 되었기에 율법이 더 이상 우 리를 정죄할 수 없다. 율법의 정죄와 저 주는 주 예수님이 가져 가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완벽한 순종과 의가 우리의 것 이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율법 을 성취한 자가 되었다. 예수님의 율법 성취가 우리의 성취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섯째, 우리는 옛 자아로부터 해방되었다. 즉, 죄와 마귀와 사망의 종노릇하던 노예 상태에 있었던 옛 자아로부터 해 방되었다. 이제 우리는 “나를 사랑하 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님과 하나 된 새로운 자아로 살아간다. 새로운 사 람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로운 마음 을 가지고, 새길을 가는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에게 주는 자유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는 무엇무엇으로부터의 자유, 즉 freedom from something 뿐만 아니라 무 엇무엇을 향한 자유, 즉 freedom for/ toward something 을 포함한다. 자유롭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유롭 게 하나님과 교통하며, 자유롭게 하나님 의 영광을 추구하고, 자유롭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자유롭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자유롭게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며. 자유롭게 서로를 뜨겁게 사 랑하며, 자유롭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자유롭게 서로 섬기며, 자유롭게 서로의 짐을 지고, 자유롭게 서로 종노릇하는, 자유롭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자유 롭게 서로를 기뻐하며, 자유롭게 서로를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하늘에 속한 자 유를 우리는 얻게 되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자유를 육체의 기 회로 삼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사랑으 로 서로 종노릇하는 완전한 자유의 삶 을 추구하고 살아내야 한다. 그것이 우 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요, 거룩 한 의무이다. 우리를 그렇게 이끄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날마다 성령 의 충만을 받고, 성령과 동행해야 한다.

담임목사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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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물가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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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기는 자의 이름 야곱이 어떤 사람과 얍복강 나루에서 날이 새도록 씨름을 했다. 그 사람이 야 곱을 이기지 못하자 야곱의 허벅지 관절 을 쳐서 위골시켰다. 관절이 어그러져 고 통이 심했을 터인데도 그가 가려하자 야 곱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가지 못 하게 하겠습니다.” 야곱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었던 근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매달리며 축복해 달라고 애원했다. 아마도 그가 밤새도록씨 름했던 사람이 그냥 사람이 아니라는 것 을 직감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사람이 이 렇게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 “이제 다시는 네 이름을 야곱이라 부르 지말고 이스라엘이라 불러라. 네가 하나님 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이렇게 해서 야곱의 이름이 이제 이스 라엘로 바뀌었다. 이스라엘은 이기는 자 의 이름이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 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 32:28).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승리하 다’라는 뜻으로, 야곱이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기려고 하 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야곱에게 지어 주신 이름이다. 이스라엘은 문자그대로 해석하면 야곱이 하나님을 이겼다는 말이다. 그런데 문자그 대로 야곱이 하나님을 이겼을까? 아무리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하나 님이시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과 씨 름하여 이길 수는 없다. 그렇다면 주님은 왜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고 했을까? 자기와 씨름하 여 이긴 자에게 환도뼈를 맞고 그 뼈가 어그러졌다면 이것이 이기는 자의 모습인 가? 그렇지 않다. 야곱은 그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 다 리를 절었다. 이는 명백히 싸움에 실패하 고 부상당한 자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주님이 야곱을 이기는 자로 여기 신 것은 그가 정말 물리적인 힘으로 하나 님을 이겼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 니다. 그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다는 말은 승부욕과 야망이 강한 악 바리 같은 사람임을 나타낸다. 그가 형 에서를 두 번이나 속여서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 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창 25, 27). 야곱은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 기는 도이고 축복받는 길이라고 생각했 을 것이다. 어쨌든 그는 그 나름대로 자기 수준에 서 하나님을 믿고 축복을 구했던 사람임 에는 틀림이 없다. 야곱에게 있어서 축복 이란 가장 고상한 신앙적 용어 중에 하나 이며 그가 가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영 적 욕구였을 것이다. 그는 종교적 야망으로 축복을 구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야곱이 원하는 것과 달랐다. 그 분의 축복은 야곱의 종 교적 갈망을 영적 갈망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종교적 야망과 악바리 같이 이기 려는 마음은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얻는 데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셨다.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위골시 킨 것이다. 환도뼈는 힘을 쓰는 허리와 연결되어 있 고 배와 생식기가 있는 부분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허리에서 이기려는 힘이 솟 고 배에서는 욕심과 야망이 꿈틀거린다. 그래서 허리를 다치면 힘을 쓸수가 없고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 5:10)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 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금식을 하면 욕심과 야망이 죽게 되어 있 다. 이런 의미에서 환도뼈가 위골되었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 야곱에게 환도뼈의 위골은 종교적 야망 의 위골이다. 야곱식으로 이기는 것의 부 정이요 종말이다. 하나님 나라는 그런식으 로 이기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기는 자 는 무엇인가? 그 답은 하나님이 야곱에게 주신 축복에 나타나있다. 그 축복은 야곱 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정체성의 변화다. 하나님은 야곱이 축복해 달라고 애원했을 때 그의 이름을 물으셨다. 그리고 ‘속이 는 자’라는 뜻을 가진 야곱의 이름을 ‘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다’라는 의미의 이 스라엘로 바꿔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 하시는 축복이다. 그 이름에 이기는 자의 코드가 감추어져 있다. 야곱이 이스라엘 곧 이기는 자의 이름을 갖기 전에 환도뼈가 위골되었다. 환도뼈의 위골은 야망과 혼적 영역의 불순한 의도 의 위골이며, 쇠심줄 같이 강한 자아의 위 골이다. 자아가 위골되는 것은 이기는 자 가 되기 위해 거처야 할 필수 코스다. 야 곱은 이스라엘로 그 이름이 바뀐 후 하나 님께 그 분의 이름을 여쭤보았다. 그랬더 니 하나님이 조용히 그에게 축복하셨다.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 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 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창 32:29) 그 축복은 하나님을 인지할 수 있는 영 안이 열리는 것이었다. 비로소 그는 영안 이 열려 그가 날이 새도록 씨름한 사람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 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 12:31) 제공: 김정애 권사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이더라”(창 23:30).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의 미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하신 축복은 종 교적 야망으로 축복을 구하는 것이 아 닌, 영적 갈망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 는 변화다. 야망의 사람에서 하나님을 갈 망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곧 이기는 자 이다. 이것이 이스라엘 곧 이기는 자의 영 성이다. 이스라엘은 야곱이라는 한 사람의 이름 으로 끝나지 않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세 운 하나님 나라의 이름이 되었다. 그 이름 은 아직도 유대인들이 사는 나라 이스라 엘로 존재한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어서 이기는 자 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 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속성과 건국이 념이 이기는 자의 이름 곧 이스라엘에 담 겨져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에 살면 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기는 자에 대한 말씀은 성경의 마지 막 책 요한계시록 2-3장에 집중적으로 언 급되어 있다. 주님은 이기는 자들이 받을 상급을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 계시하여 주셨다. 하지만 성경 의 첫 번째 책 창세기 32장에 기록된 야 곱의 개명된 이름 이스라엘 속에 이기는 자의 코드가 심겨져있다. 그것은 이 땅에 세운 하나님의 나라의 이름이스라엘에까 지 연동되며, 예수님이 다시 오실 마지막 때까지 지속된다. 그래서 주후 70년 로마에 의해 멸망당한 이스라엘이 1948년 다시 회복된 것이다. 이스라엘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지속된다. 이스라엘은 이기는 자의 이름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20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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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절대 손해가 없습니다 몇 주 전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이 었습니다. 집사람이 월마트에서 일을 보 고 나서 차에 시동을 켜는데 시동이 걸 리지 않는 것입니다. 차가 오래되어 스타 터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할 수 없이 토 잉카를 불러 서비스 센터로 옮기게 됐습 니다. 30여분 만에 토잉카가 와서 기사 분이 차를 토잉할 준비를 하시는데 본 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공간이 워낙 좁 아서 토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 갑자기 한 미국 남자분이 다가오시더니 토잉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차를 안 전하게 토잉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 하는 것에서부터 또 차에 쇠고리를 연결 하는 것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 을 도와 주셨습니다. 그날 날씨는 진눈 깨비가 내리는데다가, 춥기도 몹시 춥고, 또 바닥에는 물도 흥건한 상황이었기 때 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 구하고 손을 더럽히고, 몸을 숙여가면 서까지 수고를 하신 것입니다. 그 모습 을 보면서 마음에 감동이 됐습니다. 전 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또 굳이 그 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음에 도 불구하고 가던 길을 멈추고 애써 도 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편지를 보 면 마지막 때에는 자기를 사랑하고 돈 을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 분에게는 그

런 것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런 그분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에 든 생각은 자신을 주시기까지 하신 예 수님의 사랑으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 들 역시도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 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용조’ 목사님께서 쓰신 [행복의 시 작 예수 그리스도]라는 책에 보면, 중국 에서 ‘성 선생님’으로 알려져서 선교사 역을 하시는 어느 목사님에 대한 간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분은 선교사님이 되시기 전에는 미국과 홍콩을 다니시면 서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큰 배의 선장 이셨습니다. 일을 하던 중에 한 형제로부 터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 니다. 주일이면 예배에 참석해서 예배드 리는 평범한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그 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홍콩으로 배를 몰고 가야 하는데, 갑자기 몸에 열이 너 무 많이 나서 도저히 항해를 할 수가 없 는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다른 항해사 와 순번을 바꿨는데, 글쎄 그 배가 항해 도중에 바다에 가라앉는 사고로 자신을 대신해서 탔던 항해사가 사망하는 안타 까운 일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까 지 이 분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고 하는 것을 말씀으로만 들으셨다가, 실제로 다른 사 람이 자신을 대신해서 죽는 일이 생기자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다고 하는 의미 를 그때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 다. 그러면서 이 분이 자신을 향한 예수 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절감하게 되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되자, 이 분은 더 이상 하던 일을 계속할 수가 없어, 회사에 사표를 내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신학을 공부하시고, 목사 안수 를 받고, 그리고 선교사가 되어 중국으로 가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것입니 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주신 예수 님의 사랑에 눈을 뜨자, 사랑의 빚을 갚 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 다. 왜냐하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내 자신의 욕심이 철저하게 내려놓아져야지 만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 랑하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함은 반드시 좋은 메아리 가 되어 다시금 더 좋은 사랑으로 내 자 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를 분명히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상대 와는 상관없이 미워하는 내 자신만 더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용서도 마 찬가지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그 상 처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내 자신을 더

손창달 목사

덴버제일감리교회 담임

욱 힘들게 하지만, 반대로 용서할 때 비 로소 아픔은 그치고 거기서부터 새로 운 생명의 싹이 트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문둥병자 시몬 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어떤 한 여인 이 삼백 데나리온이나 하는 값비싼 향 유가 담긴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 왜 그 비싼 것을 허비하느냐?” 하면 서 여인을 나무랐습니다. 그렇지만 예 수님께서는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 였느니라” 하시면서 “복음이 전파되 는 곳에는 이 여인이 행한 일도 말하 여 저를 기념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사도 바울의 말씀과 같이 점점 더 자기중심적으로 흐 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또 알아 야 할 것은 그러면서 세상은 오히려 점 점 더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에는 절대 손해가 없습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부터, 진심 을 담아 말 한 마디라도 사랑으로 하시 고, 또 사랑으로 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더 좋은 사랑으로 여 러분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베드로후서 강해

2022년 2월 10일

24

“은혜 안에서의 성장”(2) <베드로후서 3:14-18>

송병일 목사

거룩은 하나님께 내 모습 그대로를 맡

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온 힘을 다해서 손을 잡는다고 합니다.

기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분은

맡기나이다” 이 기도는 이스라엘 사람

잘못하다가는 손이 삐기도 하고 손가락

그 모습 그대로를 주님께보이세요. 자녀

들이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

이 부러지기도 합니다. 내가 손을 잡으

가 아플 때 부모에게 아프다고 하는 것

는 기도입니다. 그들은 의식이 없이 잠

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자기보다 베테랑

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입니다.

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삶에 지쳐서

을 자는 순간에도 온전히 하나님께 모

배우에게 그냥 손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

신앙 생활에서 은혜는 식물의 자양분

피곤하십니까? 정말 피곤해서 힘들다고

든 것을 맡긴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갑

것을 깨닫고 실천하는 순간 마음에 평

도 같은 것입니다. 식물이 자라려면 부드

주님께 말씀하세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

니다. 평강은 내가 얻고자 해서 갖게 되

강이 옵니다. 걱정이 사라집니다. 마음껏

러운 흙이 필요합니다. 물이 필요하고 신

이 원하시는 거룩입니다.

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맡

자기 몸을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선한 공기가 필요합니다. 하늘에서 내려

기는 순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때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는 따사로운 햇빛은 절대적인 것입니

우리 하나님은 베테랑 배우보다 더 능숙

다. 식물을 둘러싸고 있는 천연의 이 조 건들이 풍족해야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한 나라의 왕입니다. 전쟁마 다 승리로 이끈 백전노장의 대장군입

한인기독교회

니다. 그런데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 늘

요즈음에는 서커스 공연을 거의 보지

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떨어질 곳이 어

어린아이였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

못합니다. 그러나 TV가 발달하기 전 서

딘지를 우리보다 더 정확하게 아십니다.

저는 켈리포니아에 살 때 산불을 많

합니다.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말합니다.

커스는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

우리가 손을 맡기는 순간 주님은 가장

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1년에도 몇차례

심지어 적들이 미워죽겠다고 합니다.

다. 서커스에서 모든 배우들이 기본적으

안전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

씩 인근 산에서 산불이 났기 때문입니

로 해야 하는 것은 그네 타기입니다. 공

니다. 이때 우리 마음은 평강으로 가득

다. 우선 하늘이 노래집니다. 태양이 가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중에서 그네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것을

차는 것입니다. 이 평강이 신앙성장의 온

리워지기 때문입니다. 재가 온 세상을 덮

영혼에까지 흘러들어왔나이다 나는 설 곳

잘 해야 다른 역할도 잘할 수 있기 때

전한 목표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버립니다. 숨을 쉬기도 곤란할 정도입

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

문입니다. 그런데 그네를 타면서 묘기를

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

부릴 때는 한 가지 분명한 원칙이 있습

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니다. 물론 관객들은 그것을 잘 모릅니

시편 69:1-3을 보세요.

니다. 아침에 나가보면 차에 재가 뽀얗

두 번째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게 앉아 있습니다. 그때마다 청명한 하 늘과 신선한 공기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

더 이상은 갈 곳도 피할 곳도 없다는

다. 그네를 타는 사람이 있고 한 쪽 편에

뜻입니다. 물에 빠지고 수렁에 빠져서 살

서는 그 사람을 잡아 주는 사람이 있습

1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의 75억 인구와 수많은 동물들이 쉴새

니다. 그네를 타는 사람은 자기를 잡아

“오직 우리 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

없이 퍼마시는 산소는 바닥이 나는 법

주는 사람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을 수

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

이 없습니다. 매일 지구를 비추고 있는

없습니다. 나를 잘못 잡아주면 나는 밑

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

태양 빛은 소멸되는 법이 없습니다. 지

어다”

구는 잠시도 쉬지 않고 공전과 자전을

아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목도 마르 고 너무 피곤하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런 것입니다.

지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매일 지구상

“하나님, 저 죽을 지경입니다” 숨기

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

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감추

를 잡아주는 사람을 신경쓰고 그 사람

제가 5-6년 전에 타던 차가 있습니다.

계속합니다. 그러나 배터리는 닳는 법이

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에 대해서 불안해 하면 절대 좋은 배우

운전을 하다 보니 이상하게 한 쪽으로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은혜

런 다윗을 한 번도 야단치신 적이 없습

가 되지 못합니다. 우선 몸이 굳어집니

쏠리는 느낌을 여러 번 받았습니다. 그래

로 가득 찬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니다. 오히려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마

다. 그 사람에 따라 내가 움직여야 하기

서 차를 수리하는 분에게 물어보았습니

를 위해서 은혜를 쌓아두고 계십니다.

음에 드는 자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

때문입니다. 또한 좋은 묘기를 수행할

다. 차의 휠 밸랜스에 문제가 있다는 거

로마서 8:32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

것이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거룩입니다.

수가 없습니다. 묘기보다도 떨어질 것인

예요. 바퀴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차의

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

거룩은 내 모습 그대로를 주님에게 보

가 아닌가를 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쏠림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이고 맡기는 것입니다. 그때 주님이 내

배우들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매일

타이어의 마모가 아주 심할 거라고 해서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

안에서 만들어 가시는 것이 거룩입니다.

들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잡아주는

타이어 안쪽을 자세헤 살펴보았습니다.

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냐”

이 신앙의 순수함을 영적 성장의 목표

사람 신경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겉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안쪽에는 마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독생자인 예

로 삼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 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잡아주는

모가 아주 심해 있었습니다. 결국 타이

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아

것은 그 사람이 할 일입니다. 잡아주

어를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다. 타이어의

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얻

는 사람은 절대 어설픈 신참이 아닙니

균형은 아주 중요합니다. 조금만 균형이

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제 우

다. 아주 베테랑입니다. 오랜 세월 경험

맞지 않아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리에게 아까워하실 것이 하나도 없다는

두 번째 신앙적 목표는 평강입니다. 평강은 거룩과 완전히 다른 목표를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우리 자 신을 맡기는 순간 얻어지는 결과를 말 하는 것입니다. 평강의 반대는 불안, 초 조, 긴장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운명 하시던 마지막 순간에 하신 기도가 있습

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그네를 타는 사

것입니다. 무엇이든 주실 준비가 되어있

람이 어디로 떨어질 것인지 정확하게 알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에는

습니다. 문제는 그 은혜를 받으려고 하

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기다

균형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성장은 두 가

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

리는 것입니다. 손을 잡는 것도 마찬가

지 밸런스를 잘 맞출 때 이루어지도록

혜가 없이도 살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지입니다. 처음에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되어있습니다. 그 두 가지는 예수 그리

문제라는 것입니다.


변화프로젝트

2022년 2월 10일

33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1장, 상심한 마음에서 치유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5) 사데 교회: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내게서 불

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

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 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 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 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 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 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 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 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 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 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 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 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 들에게 하시는 말씀을들을지어다” (요한 계시록 3:1~6).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

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

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

라 무릇 내가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

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

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

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

땅에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

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

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

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함께 앉은 것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

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

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계

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

시록 3:14~22).

6) 빌라델비아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 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 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 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 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

반성하기

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요한

·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성경 구절은 어느 부

계시록 3:7~13).

분인가? ·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은 무

7) 라오디게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

·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을 어떻게 보실까?

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

· 예수님이 당신에게 어떤 긍정적인 것을 말

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

씀하시는가?

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

· 예수님이 당신에게 변화를 위해 어떤 것을

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

하라고 하시는가?

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 예수님으로부터의 편지를 써 보고 하나님께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네가 말

서 당신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을 살펴

하기를 나는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보라.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

· 이러한 연습이 어떻게 당신에게 도움이 되

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는가?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11장, 상심한 마음에서 치유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1. 기도 프로젝트의 목표 이 프로젝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상심하여 비탄 속에 빠진 사람들에게 마음의 정리를 어떤 면에서 해야 되며 어 떻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음으로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는가를 제시해 준 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의 정신적인 상태는 작은 나뭇잎이 돌풍에 휩쓸려서 어디로 날아 가는지도 모르고 어디에 떨어질지 몰라서 놀라고 당황하 는 혼돈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상심한 마 음은 그것과 비슷하다. 또 그 마음은 어 떤 사람이 평안하게 길을 걸어가는데 별 안간 누가 강제로 납치하여 눈물의 집이 라는 곳에 데려다 놓고 문을 잠그고 하 는 말이 그 안에 여러 방들이 있는데 그 방들을 다 거쳐야 그 집의 문이 저절로 열려서 나올 수가 있다고 하는 것과 비슷 하다. 그 방들을 다 방문하지 않으면 그 안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다가 죽을 때까 지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방들 하나하나마다 문에 이름이 써 있는데 그 이름들이 원망, 미움, 두려움, 실망, 용서, 후회, 내려놓음 등이 있는데 사람에 따라 서 문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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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2월 10일

26

하나님의 선물(2) - 권세 권리는 사용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마땅히 요구할 수 있고,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것이 바로 권리입니다. 그러면 힘은 어떻습니까? 마찬가지로 영화를 보면 주인공에게 숨겨진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인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큰 권리와 힘인데도 그 귀한 선물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보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요?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권세를 주셨는데 어떤 권세를 주셨느냐,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라 영접하고 믿는 자들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쉽게 오해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하늘의 권세가 나에게도 주어졌다.” 마치 하늘의 권세를 하나님께서 나의 손에 떡하니 주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을 자세히 보면 하늘의 권세를 다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힘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를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넌 이제 내 자식이야 앞으로 평생 내가 너 보호하고 인도할께!” 이런 의미입니다. 자녀가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부모가 있는 자녀가 집에 빚이 얼만지 걱정을 할까요? 자동차 페이먼트를 신경 쓸까요? 저녁 식사 준비 고민을 할까요? 그리고 어린 자녀가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자신이 해결하려고 애씁니까? 그냥 부모님을 부르면 됩니다.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가 잘사는 것은 자기가 뭘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부모님 손 꼭 잡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 보통 아버지 아닙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하나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런 분이 내 아버지라고 한다는 것은 이 세상을 다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두 번째 선물, 자녀가 되는 권세는 내가 그 힘을 사용해서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함께 살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온전히 이루시도록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 다.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신해서 싸우시는 예수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그저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내가 시험에 들지 말아야지, 내가 사랑해야지, 용서해야지, 내가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지, 내가 죄를 짓지 말아야지. 그러나 내가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예수님께서 시험 가운데 이기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내가 누구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함께 계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내가 죄를 안 짓겠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죄의 문제에서 구원하신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가 해결하고 이기는 것이 아닌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내 모든 삶의 문제를 온전히 의탁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이번 한주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03) 337-5385


복음으로 살아보기

27

2022년 2월 10일

나의 믿음 약할 때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우리는 성삼일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곧 믿음의 사람들이다. 믿음의 사람들로서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믿음이 종종 흔들리고 약해진다는 것이다. 입으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동행하심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실제적인 삶의 자리에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고 약해진다. 요한복음 11장 3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의 무덤에 이르러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그 때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가 예수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불과 몇 시간 전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을 맞이하며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라고 고백했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물으셨을 때, 마르다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의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녀의 믿음이 흔들린 것이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은 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실제적인 믿음의 행위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더욱 온전한 믿음이 요구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더욱 온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대답한 마르다에게,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씀하셨다(요11:40).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마르다의 믿음을 붙들어 주셨다. 우리도 마르다와 같이 삶의 실제적인 문제 앞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이 있다.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부활과 생명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삶의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그 믿음이 흔들려 두려워하고 낙심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질 때,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여 주신다. 마르다의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졌을 때,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씀해주신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질 때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고 세워 주신다. 히브리서 12장 2절 말씀이 증거하듯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믿음의 주이시고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나의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질 때 나의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리고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보자.

감사로 제사를 사랑하는 자들아드리는 우리가자가 서로 나를 영화롭게 그의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니 하나님께 속한 행위를사랑하는 옳게 하는자마다 자에게하나님 내가 것이니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시 50:23) (요일 4: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하고 그를 힘입어 (잠 10:12)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 3:17)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아니하고 형제는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엡 5:4) (잠 17:17)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김성애 성도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시 18:1)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사 12:4)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눅 6:35) 제공: 김성애 성도


감동이 있는 글

28

2022년 2월 10일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

광야는 끝이 있다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실감나는 것이 나이 들어가는 속도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험산준령은 있다.

죄를 멀리해야 하고

그러나 지나 놓고보면 감당하지 못할 인생의 계곡은 없다.

늘 정직해야 하며 모든 이 앞에 신실해야 하나님과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광야를 지나가게 하심도 형통으로 인도하심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스도인들의 조그마한 실수도 세상은 좋게 보려 하지 않는다.

고난을 주심도 형통을 주심도 예수 믿음지 50년의 세월이 흘러서야

이는 예수 믿는다는 것 자체가 빛 가운데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나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였음을 알게 되었다.

세상은 어두움 일지라도 예수 믿는 자에게서의 어두움을 조금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이다.

광야는 지옥이 아니다. 광야에도 은혜가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손길이 있다.

아마도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외치지 못하는 것은

그곳에는 나를 인도하시는 불기둥도 구름기둥도 만나와 메추라기와 생수의 샘물이 흐르게 하심도 있다. 광야는 사실 따지고 보면 고통보다 오히려 은혜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지나 놓고 보면 깨닫게 된다. 인간의 불순종이 광야의 시절을 더 길게 만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광야는 끝이 있다. 광야의 생활은 언젠가는 끝이 난다. 어떤 이는 끝까지 불순종 하다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고 오랜 세월 광야에서 헤매다 죽을 뿐이다. 광야의 학교를 빨리 졸업하는 법은 빨리 깨닫고 순종의 자리 믿음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믿음도 여러 가지가 있다. 순종의 믿음이 있고 머리로만 믿고 행함이 없는 믿음도 있으며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믿음도 있다.

우리 자신이 예수 믿는 자 답게 살지 못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 앞에 떳떳 하다면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죄를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죄 없으신 주님이 그토록 박해를 받고 십자가를 지셨다면 우리와 같이 연약한 자들은 말로 해서 무엇하겠는가? 인생의 최대의 적은 사탄이 아니라 죄다. 사탄이 나를 둘러 진 칠지라도 나 자신을 지켜 믿음으로 죄 가운데 거하지 않는다면 사탄을 겁낼 필요가 없다. 사탄은 늘 전능하신 우리 주님 곁에서도 멀리 떠나지를 않았다. 그러나 주님은 사탄에게 미혹되거나 넘어지지 않으셨다. 문제는 우리가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에 서있느냐다.

어떤 믿음으로 살 것인가는 자신이 정해야 한다.

사탄의 시험이 없는 인생은 없다.

자신의 믿음의 분량대로 주를 가까이함이 자신의 복이 된다.

그렇다고 누구나 늘 넘어지고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고난 당한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우리의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다.

광야에서 죽은 이들의 길을 가지 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살면 주님이 도와 주신다.

믿는다고 하였으나 모두가 가나안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죄를 짓는 이유는 내 마음을 사탄에게 내어 주었기 때문이다.

믿어 순종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광야가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 문을 닫으면 주님도 우리 속에 들어오시지 않는다.

거기에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

우리의 마음을 굳건히 지키면 사탄은 우리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우리 인생이 광야이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건 염려하며 불평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법은 오직 믿음으로 죄를 이기며 사는 것 뿐이다.

내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이 천국이요 가나안이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자료/ⓒ창골산 봉서방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감동이 있는 글

29

2022년 2월 10일

기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고 기도하는 것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중에 하나는

과거에 기도 많이 했다는 것을 자랑하면 안 된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어떤 일을 행하였을 때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것은 과거에 숨을 많이 쉬었다고 자랑하는 것과 같기에 그것이 결코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

세상에서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기도는 본능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행하는 일에는 실패 함이 없다. 기도에 인색하면 자신의 영적 생활에 반드시 장애가 생기게 되어 있다.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의미요

남에게 기도 부탁만 하고 자신은 기도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묻는다는 것은 일의 결말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이며

남에게 대신 숨을 쉬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 묻는 것 자체가 믿음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을 담아 스스로 기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하나님께 묻고 아뢸 줄을 몰라서 때로는 실패자가 되는 것이다.

기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의 생활은 매우 중요하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들으시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기도를 통하여 늘 한결같이 하나님을 뵈옵는 삶이 되어야 하고 일의 경중을 가리지 말고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습관이

기도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는 일이기에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꼭 무엇을 얻어 내기 위하여 하는 기도는 유아기의 어린아이와 같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다.

비록 응답이 없는것 같아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버려져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꼭 무엇을 얻기 위해서만 만나는 사람이라면

무응답도 응답이며 응답이 늦어짐은 하나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도깨비 방망이 취급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인지 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때에 기도에 응답하시며

하나님과의 만남은 인격과 인격이 만나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에

자신의 섭리 가운데 정확하게 성취하시고 이루어 가신다.

초점을 두어야 한다.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깊고 은밀한 비밀까지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우리가 호흡하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숨을 쉬듯

깊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이유 불문하고 기도는 늘 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기도는 영적 호흡이기 때문이다.

겉핥기식의 기도는 오히려 하나님을 슬프게 해 드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왜 호흡하는가"라고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호흡하지 않으면 살수가 없기 때문이다.

글: 봉민근

영적인 호흡을 멈추면 우리의 영혼은 힘을 잃고 죽어갈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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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6일-4월 24일 오후 6-8시 (매주 일요일) 강사: Ayman Armanious

장소: 믿음장로교회(김병수목사)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지원일: 2022년 1월 20일까지

교육학 전공(Ph.D) 전 카이로 대학교수 현 Pastor (Arabic Bible Church Denver)

수업료: 무료 교재비: 본인부담 연락처: (303) 669-1001, (303) 960-5057

1. 중동지역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분 2. 중동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3. 아랍인 친구와 교제하기를 원하는 분 4. 4억 2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아랍어에 관심이 있는 분

홍해선교회 MMITA 전문인 선교사 훈련원 대표: 조완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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