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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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 11:25-26)

제 12권 7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4월 14일 발행


목차

2022년 4월 14일

목차 교계소식 금주의 초대석 신간안내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예배학 강좌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진리의 샘터 종려주일 설교 쉴만한 물가 좁은 길을 걸으며 야고보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복음으로 살아보기 감동이 있는 글

2 3-4 5 6 7 8-9 10 11 12-13 14 15 18 19 20-21 22 23 24 25 26 27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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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임동섭 장석현 전병욱 정다운 정봉수 정석현 정성욱 최요셉 최요한 최형락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교수 목사 목사 목사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숙 보험 김경실 권사 김성애 성도 김성걸·김혜경 집사 김영자 집사 김영옥 집사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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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자 원로사모 믿음장로교회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영돈 부동산 박정순 원로사모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 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신민식 • 신경원·신정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윤찬기 CPA

이성선 커머셜 융자 이승우 CPA 이영범·이은정 성도 전제히 권사 정순이 권사 참빛교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UNI Financial Marketing


교계 소식

2021년 4월 14일 22일 2022년

2022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빛과소금뉴스 인터넷신문

2022년 4월 17일(부활주일) 오전 6시

2022년부터 인터넷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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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교역자회는 2022년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를 레드락 야외 공연장에서 Coloraco Council of Churches와 함께 연합으로 개 최한다.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아울러 온라인예배가 생중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1을 참조하면 된다

빛과소금뉴스는 그동안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을 병행해 왔는데, 새해부터는 모든 사역을 디지털 체제로 바꾼다. 그동안 종이 신문 애독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을 부탁드린다.

● 일시: 2022년 4월 17일(부활주일) 오전 6시 ● 장소: Red Rocks Amphitheater 18300 W. Alameda Pkwy, Morrison, CO 80465 ● 예배인도자: 유지훈 목사, Rev. Kae Madden, Dr. Thomas Mayes

●인터넷으로 빛과소금뉴스를 읽는 방법: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로 검색하면 된다. ●문의: thelightandsalt@gmail.com

오직 예수

오직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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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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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4일

덴버삼성장로교회

창립 22주년 기념 감사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 제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기사: 최성애

이동훈 목사

강대흥 선교사

경배와 찬양

예배광경

사진제공: 덴버삼성장로교회

덴버삼성장로교회(담임목사 이동훈)는

이동훈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

교회의 비전은 첫째, 건강한 공동체-

역 - 30명의 고아들을 내 아이처럼 여기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4월 3일 주

공동체를 허락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

말씀으로 무장되고 훈련된 주님의 제자

고 마음으로 돌보고 기도하며 후원하는

일 오전 11시에 기념감사예배로 하나님

며, 더 뜨겁게 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주

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세워져 가는 교

사역), 빛과소금뉴스(문서선교), 개척교회

께 영광 돌렸다.

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

회. 둘째, 행복한 공동체- ‘교회는 큰

지원(한국 의정부) 등 후원사역을 선교

가는 일에 힘써 주길” 당부했다.

가정이고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는, 천

지와 선교사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물질

국의 삶을 미리 연습하고 맛보게 하는

로 동역하며 넓혀가고 있다.

예배는 이동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 었다. 온 성도들은 Youth 찬양팀과 함

2부 순서는 친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정

교회. 셋째, 사명에 충실한 공동체-우

께 “경배와 찬양”으로 마음 문을 활짝

갈하고 세련되게 장식된 식탁마다 봄을

리 주님의 ‘대 위임명령(The Great

덴버삼성교회는 7055 S. Lincoln St.

열고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 가운데 함

느끼게 하는 예쁜 꽃꽂이가 자리를 잡

Commission)’을 수행하기 위해 선교

Centennial, CO 80122에 위치하고

께 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감사드렸다.

고 있었다. 그리고 여전도회에서 기쁨으

구조적인 교회를 지향하여, 모든 성도들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

로 정성껏 준비한 한식 축하 음식이 줄

이 교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하나

www.denversamsungchurch.com

대표기도는 배예정 권사가 순서를 맡

지어 긴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었다. 참석

님을 향한 ‘예배자’이며, 교회 문을 열

을 방문하면 된다. 연락처는 (303) 503-

아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함께 하

한 성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 나가는 순간 세상을 향한 ‘선교사’

3909 이다.

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돌린다”고 기

음식을 나누면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다

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교회 생

도드렸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활하기를 소망한다.

말씀은 요한복음 20:21 말씀, “예수

덴버삼성장로교회는 콜로라도 덴버

이와 같은 교회의 비전은 2022년 표

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메트로 지역을 복음으로 섬기기 위해

어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세상 속에

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

2000년 4월 2일에 첫 예배를 드림으로

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

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를 본문으로,

설립되었다. 그후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회”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 제

강대흥 선교사(태국선교사, KWMA 사

응답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하심

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

무총장)가 제목 “세상에 보냄 받은 성

을 힘입어, 현재의 교회 건물을 매입하

해 초지일관 이동훈 담임목사를 위시하

도는”을 선포했다.

고 2004년 8월 1일에 입당하여 오늘에

여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선교에 중점을

이르고 있다.

두고 많은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동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덴버삼성장로교회는 2005년에 ‘미주

교회설립과 동시에 태국 강대흥 선교

한인 예수교 장로회’ (Korean Amer-

사(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후

이날 “성도의 교제” 시간에는 교회

ican Presbyterian Church) 교단 총

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동시에, 박

의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 된

회에 가입하였으며, 현재‘록키 마운틴

종국 선교사(이디오피아), 구금성 선교사

22주년 창립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기

노회’ (Rocky Mountain Presbytery)

(중동 의료선교), 허인원 선교사(중앙아

쁨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에 소속되어 있다.

시아 지역), My Kids World(고아후원사


금주의 초대석

2022년 4월 14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5

"선교는 예수 잘 믿고 살아가는 것!"

본지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을 모시고 KWMA의 사역과 선교, 선교사에 관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심도있는 대화로 앞으로의 방향 등에 관하여 재조명하였다

강대흥 선교사 최: 강대흥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KWMA(The Korea World Missions Association)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루기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공 동체입니다. 우리는 상호협력과 연합함 으로 선교의 남은 과업을 완수하며, 비 전완수를 위해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선교단체가 전세계교회와 더불어 선교정 보 선교훈련 선교정책과 행정, 선교전략 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사명선언문에 담고 있습니다. 한국 세계선교협의회는 32년 되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1) 한국교회나 선교단 체가 선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를 동원 하는 것이고, (2) 한국교회가 파송한 선 교단체나 한국교회로 말미암아 설립된 선교단체들이 건강하게 선교할 수 있도 록 그들을 돕는 것이며, (3)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선교운동 할 수 있도록 방향 을 제시하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최: 사무총장과 KWMA의 역할은 무엇 입니까? 강: 저는 전체를 총관 책임집니다. 전 략 전술 방향을 제시하는 책임자입니다. KWMA는 직,간접 선교는 안 하고, 한 국교회 전체가 협력해서 할 일에 관여하 고 있습니다. 한 단체가 하기에는 어려운 큰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 한국교회에서 파송한 전체 선교사 수가 2만 8천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강: 2만 8천명이었는데, 선교사 카타고리 를 정리했습니다. 자비량 선교사, 훈련되 지 않고 한두 주 훈련받고 선교사 임명 받은 사람, 선교지에서 1,2년 있는 선교

사는 인정하지 않고 통계에서 제외했습 니다. 선교단체의 파송을 맡지 않은 분 과 자비량 선교사도 선교사가 아닌 것 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자비량 선교사도 생활을 위 해서 돈을 벌어서 쓰고 사역을 위해서 50% 이상 자신이 책임지고, 우리가 나머 지 50%을 지원하는 분을 자비량 선교 사라고 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선교사 는 선교단체에서 파송을 받고 단체의 케 어를 받고 선교비를 받는 분입니다. 이런 범주에 들어가는 선교사의 수는 2021년 통계로 22,800명입니다. 최: 선교사가 되기 위한 구비 요건, 선교 사의 자질, 그리고 선교사가 단체에 소 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강: 선교단체가 우리의 회원입니다. 우 리가 단체에 공지하고, 선교단체가 소속 된 선교사에게 공지합니다. 선교사가 단 체에 들지 않으면 혼자 가니 선교사로서 의 책무가 없고 자기 하기 싶은데로 합 니다. 때로는 선교가 무엇인지 모르니깐 돈으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교육, 문화, 언어, 현지교회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질 서가 무너집니다. 그리고 선교사로 나가는 부분에 대해 서 교회의 일원으로 선교적으로 잘 나 갈 수 있도록 구성원으로 나아가야 합 니다. 1) 교회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체득으로 얻어지는 지식이 중요합니 다. 2) 뭔가 전문적인 것이 있으면 좋습 니다. 목사가 되라는 것이 아니고, 선교 지로 나가는 사람은 헌신되어서 나가는 것이니 무엇인가 잘 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가야 합니다. 밥해주기 위해서 나가든 가, 기도, 전화받기, 혹은 운전 한 가지

라도 자기가 즐기는 일이 있어야 합니 다. 무엇인가 자기가 즐거이 하는 일에 쓰임 받는 곳을 찾아서 나가야 합니다. 3) 젊은이들이 젊었을 때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가 대학생들이 gap year 를 이용해서 선교지로 보내는 것이 중 요합니다. 1년동안 언어와 문화를 배우 는 것이죠. 그곳에서 영구적이지는 않지 만 직장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학교를 마치고 직장을 갖고 일하 다가 기회가 되면 선교지를 나갈 수 있 는데, 이렇게 되면 self supporting 이 가능한 선교사가 됩니다. 4) 선교적 케 어를 받아야 합니다. 파송단체나 현지의 단체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최: 어떻게 목회를 하시다가 젊으셨을 때 그 당시에 흔치 않은 태국으로 선교사님 으로 가셨나요? 강: 제가 원했던 것이 아니고, 아내 때문 에 가게 되었습니다. 82년에 목회를 했 는데, 86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불이나 면 차가 못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나라 에서 소방도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 리교회가 소방도로를 만들어야 하는 골 목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동대문 구청에서 우리교회를 부셨습니다. 그래 서 우리는 새 예배당을 달라고 기도했지 요. 그 당시 태국선교사 3명을 후원하고 있었는데, 100일 철야하고 77일 금식했 지만 소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모가 예배당을 순적하게 지어 주시면 선교사로 헌신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했 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 상담자들 도 안 된다고 했지만, 한인교회 목사로 선교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33세 생일날 인 87년 11월25일 태국에 가서 앞으로 이곳에서 다시 태어나 이곳에서 살겠다 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33년 후, 2020 년 12월 태국을 떠나, 2021년 1월부터 한국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최: 평생을 선교사로 헌신하셨는데, 선 교는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시겠 습니까? 강: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는 그의 마지막 대중 설교에서 “그리스도를 닮

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 들이 교회를 빠져나가고, 기독교가 비 판을 받고 있는데, 신앙과 삶이 따라주 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교가 구제는 아 닙니다. 구제가 중요하지만, 선교로써의 구제가 아니고 삶으로써의 구제가 나타 나야 합니다. 고넬료가 유대인을 위해 서 구제를 많이 했습니다. 도르가의 선 행처럼 선교를 위한 구제가 아니라 삶 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선교입니 다. 선교는 예수 잘 믿고 살아가는 것이 선교입니다. 성경에 선교하라는 말이 창세기부터 시작합니다. 선교에 대한 메세지가 요한 복음(20:21)에 가장 많이 나타나 있지요. 선교적 명령,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마태복 음 28:19-20에서 제자삼고 세례를 주라 고 했습니다. 먼저 관계를 갖고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 된 후 세례를 줍니다. 선 교적 마인드로 살자는 것입니다. 스티븐 닐(Stephen Neill)이 말한 것 처럼 "모든 것이 선교라면 아무 것도 선 교가 아닌 것”(If everything is mission, nothing is mission)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기서 예수같 이 살면서 남 도와주고 헌신하고 선교적 으로 사는 삶, 이렇게 흘러가야 합니다. 이런 운동을 한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최: 요즘 선교적 교회를 표방하는 교회 가 많습니다. 강: 선교적 교회를 표방하는 교회나 선 교사를 많이 파송하거나 후원을 많이 하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아닙니다. 레슬리 뉴비긴은 선교를 많이 하는 교 회가 선교적 교회가 아니라, 선교적 마인 드로 사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했 습니다. 교회갱신운동입니다. 선교적 마 인드 교인들이 많아지면 선교적 교회가 많아집니다. 고넬로 세우기 운동을 많 이 해야 합니다. 여기서 도르가 같은 사 람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이렇게 되어 야 합니다. 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신간서적 안내

2022년 4월 14일

6

"그래서 예수" 임흥섭 목사 저

"예배자” "고물심장, 고장난 심장” "분노는 선택이다” "아름다운 발걸음”의

필립 얀시와 김동호 목사 그외 김한요, 하정완, 노창수, 류응열목사 등이 추천

저자로 알려진 임흥섭 목사가 다섯번째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이 출간된지 세

사를 썼으며 출간한지 두주밖에 안 되었지만, 한국에서 아나운서와 직장 신우회

주 밖에 안 되지만, 임흥섭 목사는 "그래서 예수”의 저자로 소개될 정도로 이

등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이미 이 책의 영향으로 많은 집회와

책이 선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에 출연하게 만든 책으로 고난 주간이 끝나고 부활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그는 한국 교회에 이미 잘 알려진 대로 1989년 한국의 오엠선교회 창립멤버이 자, 1994년 미주한인오엠선교회 창립멤버이며, 소련 선교사로 (1989년) 한국 선교

구입은 각 지역 서점에 문의하거나 미주에서는 미주 알라딘이나 갓 피플 또는

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코스타와 같이 거의 30년 청년사역에 알려진 사역자다.

두라노 서점 등 인터넷 서점의 검색창에서 "그래서 예수” 임흥섭 목사를 입력 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민 목회를 오래한 그이지만 그는 이민 목회와 교육 및 상담사역에 집중한 사역자 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 앞에 늘 "청년과 선교”라는 두 단어가 그를

미주 알라딘 서점 https://www.aladin.co.kr

수식하는 언어로 따라 다닌다. 이렇게 그는 한국과 이민 교회에 다음 세대를 세

미주 갓피플 몰 https://godpeople24.com

우고 선교적 교회 사역에 중점을 두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4번째 책이었던 "고물심장, 고장난 심장”은 과학과 철학 등 지성에 고 개를 숙여 기적을 불신하는 등 하나님을 멀리하던 그가 교통사고 후 중도장애 자가 되어 인생의 위기 속에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과학과 철학 앞에 고개를 숙였던 그는 그 과학과 철학 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명하는 도구임을 자신처럼 지금 방황하는 이들에게 설 명하는 책이었다. 반면 3주 전에 출간된 그의 다섯번째 책 「그래서 예수」는 자신이 죽음과 어둠의 죄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아 출애굽하여 희망의 삶으로 여정을 떠났지 만, 여전히 광야를 걸으며 절망과 위기 속의 삶을 살며 갈등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삶의 해답은 "그래서 예수”라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인생처럼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불확실한 우리의 삶 속에서 고 난과 절망으로 위기를 맞아 힘들어하는 모든 영혼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그래서 예수”가 해답이라고…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신앙 칼럼

2022년 4월 14일

오성관 목사

7

우리는 왜 예수를 믿는가? 발행인 최성애 권사 우리는 왜 예수를 믿는가?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면 뭐라 하실까?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처음 부르셨던 갈릴리 호숫가를 찾으신다.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기에

그곳에서 옛사람으로 돌아가 고기잡이에 열중하는 제자들을 만나시지만,

믿음의 선진들은 부활의 소망으로

한 마디 책망도 없으신 주님은 오히려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기꺼이 순교까지 감내하며 예수를 믿었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민망한 제자들을 식탁으로 초대하신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낙담하고 좌절하던 제자들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그곳에서 다시 사신 주님을 만나고 첫사랑과 잃어버린 믿음을 회복한다.

내 안에 사는 이가 그리스도이기에,

그리고는 마침내 주님의 지상명령,

감격하며 찬송할 수 있었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주의 얼굴을 뵈옵는 것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가장 큰 영광이었기에 최후 승리할 수 있었다.

주님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사명을 죽기까지 수행하는 능력의 사도들이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활절이 돌아오지만,

이것이 부활 신앙이다.

부활절은 더 이상 그리스도인의 관심사가 아닌 것같다. 물론 교회마다 여러가지 부활절 행사로 나름 분주하지만

그 옛날 갈릴리 해변가에서 제자들을 부르시던

아기 예수 없는 성탄절을 축하하는 것처럼 세상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랑의 주님의 음성을 우리도 들어야 산다.

이제는 교회안에서도 부활 신앙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그 부활하신 능력의 주님을 만나야 우리의 첫사랑도,

세대가 지나갈수록 잃어버린 성탄의 정신과

잃어버린 신앙과 사명도 회복되고,

부활의 소망은 저만큼 가슴에서도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다.

마침내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자들이 된다.

예배도 어느듯 형식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절대적 공의, 타락한 인류의 죄를 심판하지 않을 수 없었던 하나님께서

지난 2년간의 팬데믹으로 우리는 충분히 나태해졌고,

절대적 사랑, 무조건 용서하지 않을 수 없으셨던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 대신 빨리빨리 대충대충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셨다.

마치 예배 잠깐 드리고 교회문을 황급히 벗어나기 대회라도 하는 것같다.

이 위대한 사랑 앞에 굴복하지 않을 자가 천지에 어디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는 성도의 교제는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은혜의 방패가 호위하는 교회”(시 5:12)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강단 설교

2022년 4월 14일

8

왕이 쓰시겠다 하라 <마태복음 21:1-5>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오늘 본문을 보니까 예수님이 예루살 렘에 입성하실 때, 그냥 걸어 들어가지 않으시고,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가십니 다. 왜 꼭 이렇게 하셔야 했느냐? 그 이 유는 스가랴 9:9절의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거예요.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 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 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 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 귀 새끼니라” 이 말씀을 보시면, 우리 인생의 목적 을 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 나니... 예수님을 내 인생의 왕으로 모셔 야 한다는 거에요. 두 번째는,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두 번째 우 리 인생의 목적은 내가 나귀 새끼가 되 어야 한다는 거예요. 자 이것을 오늘,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내 인생의 왕 으로 모셔야 한다. 왜 이것을 내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야 되느냐? 요한복음 18 장에 보면, 예수님과 빌라도가 이런 대 화를 나눕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 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 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다.”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셨 습니다. 왕은 한 나라를 통치하고, 그 백 성들의 삶을 책임지고 보호해주고, 끝까 지 풍요롭게 잘 살게 해주는 사람이 바 로 왕이에요. 이 왕의 의무를 하시기 위 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 왕으로 오신 분 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왕 을 백성들이 알아보지 못했어요. 그 대

표적인 사건이 바로 2천 년 전, 이번 고 난 주간에 벌어진 십자가 사건이에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 상황을 요한복음 1:10-11절에서 이렇 게 설명합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 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여러분 이 말씀을 잘 보시면, 참 비 참한 한 인생이 나와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미 택함을 받았는데, 그것을 모르고 그것 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여러분, 우 리는 절대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가 없 습니다. 이건 내 운명이에요. 이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인생이 고달파요. 그러면 저와 여러분의 운명은 뭐냐? 바로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고, 예수님이 내 인생의 왕이시다. 고로, 나는 하나님 의 피조물, 예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 이다. 끝. 얼마나 단순해요. 우리 인생의 목적은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는 거예요. 다른 것들은 다 신경을 끄고 살자는 거예요. 제가 지난주에 미주 한국일보를 읽다 가 이런 기사를 봤어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삶이 너무 힘들 때, 감당해야 할 노동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 때... 우리는 이 말 을 되뇌며 버티곤 한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 말의 대표주자로 이 민 1세를 꼽을 수 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설고 물선 땅에 와서, 손짓 발 짓하며 주 7일 하루 10 시간 넘게 일하 던 것이 한인이민 1세대의 보편적 삶이 었다. 그런 고생을 감수하며 얻으려 했 던 것은, 자녀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그 리고 경제적 풍요로움. 자녀들 명문대 학 보내고, 벤츠 타고, 넓은 집 장만하

면, 아메리칸 드림 완성으로 여겼다. 미 국 이민 물꼬가 트인 1968년부터 한인 이민 1세들의 모습이 대체로 이러했다. 그리고 그 젊었던 시절, 가족여행 한번 못가고, 일에 파묻혀 살면서 막연히, 하 지만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있었다. 바 로 안락한 노년의 삶이다. 잘 자라서 성 공한 자녀들 결혼 시키고, 주말이면 아 들가족, 딸 가족 모두 모여 식사를 하 고, 일 년에 두어 차례 고국을 방문하거 나 해외여행을 하며 부부가 행복하게 늙 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그 세대 가 노년이 된 지금, 그들의 삶은 만족스 러운가? UCLA 연구진이 아시안 8,200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해서 조사해본 결 과, 그 결과가 이렇다. 40%만이 만족스 럽다. 그리고 나머지 60%는 불만족스럽 다는 결과가 나왔다... 제가 이 기사를 읽고 가만히 생각해 봤어요. 왜 60%가 불만족스러울까? 여러분, 인생의 목적이란, 다른 말로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겠다는 거지요. 그 러면 여기서 말하는 목적이란 뭐냐? 내 삶의 목표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목표가 뭐냐? 자녀들, 은퇴 후 안락한 삶...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런 목표들 을 다 이루어도 그때 만족이 없다면... 그 사람에게 그 목표는, 처음부터 인생 의 목적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내 인생의 목적은, 나중 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또 남에게 보여 주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지금, 내 삶 을 감사하면서, 만족하면서, 살게 만드는 힘이 바로 내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한 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데, 나중에 과연 나이 들어서 만족할 수 있을까? 절 대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만 족하면 나중에도 만족하는 거예요. 그러 면 지금이나 나중이나 내 삶을 만족하 게 만드는 힘이 뭐냐? 내 인생의 목적이

뭐냐? 바로 신앙생활 밖에 없어요. 그 이유가 뭐냐? 내 운명이 그렇게 정 해졌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예수님이 이번 주에 고 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 요. 이것을 믿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가 되었어요. 자,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 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만드시 고, 그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들인 데, 우리를 그냥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살도록 내버려두실까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고린도후서 13:5절, "너희는 믿음 안 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 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 은 자니라"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남들처럼 그냥 자녀들 잘되고, 은퇴 후에 노후 보 장을 위해서 살아갈 수가 없어요. 왜냐? 날마다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주세요. 네가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하고 확증 하라... 내가 믿음 안에 잘 있는지.. 이것 이 내 삶의 만족이 된다는 거예요. 믿 음 안에 살지 않고, 다른 것을 위해서 살면, 내 마음이 불편해서 살 수가 없 어요. 그 이유가 뭐에요? 구원받은 성도 는 성령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성령 님을 느끼게 되요. 보통 언제 성령을 느 끼게 되냐면, 말씀 들을 때 말씀의 은 혜가 있으면 성령의 역사에요. 또 기도 가 하고 싶어져요. 그것도 성령의 역사 에요. 절대 육신의 생각으로는 말씀, 기 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말씀 읽고 싶다. 말씀 듣고 싶다. 기도하고 싶 다. 예배드리고 싶다. 이것은 그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증거가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의 만족과 행복은 내 운


강단 설교 명을 따라갈 때 이룰 수 있습니다. 그 운명이 뭐냐?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순종 하며 사는 거예요. 절대 우리는 물고기 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가 없어요. 거기에는 만족 과 행복이 없어요. 오늘 여러분, 인생의 목적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삶을 만족하며 사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 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수님 을 내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 씀에 순종하면서, 정말 신앙생활 잘 하 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도 나중에도 잘 살았다.. 후회 없어요. 자녀, 노후 보장, 하나님이 책임져 주세요. 우리 이렇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딤후 2:20-21절을 보시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나오지요.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 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 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 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 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 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우리는 이 말씀을 볼 때마다 이런 생 각을 하게 되요. 나는 과연 어떤 그릇 일까? 지난주에 저의 집 강아지 똥 치우다가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 나이 50에 집에서 한가로이 강아지 똥이나 치 우고 있다니! 그날따라 똥은 또 왜 이렇 게 많이 싸는지... 저는 사실 10년 전에 저희 교회 올 때, 제가 금 그릇인 줄 알 았습니다. 1,2년 지나면 교회가 확 부흥 할 것이다. 왜? 내가 금 그릇이니까... 그 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확실히 깨 달았습니다. 강아지 똥이나 치우고 있는 질그릇이구나... 그런데 여러분, 제가 진 짜 이렇게 생각할 거 같지요? 아니에요. 그랬다면 저는 10년이란 시간 그냥 허송 세월 보낸 거예요. 저는 확실히 믿습니 다. 10년 전에는 정말 형편없는 질그릇 이었는데, 지금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뭔지 조금은 알게 된 그릇이 되 었어요. 금 그릇, 은그릇이 중요한 게 아 니더라고요. 우리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뭔지를 알아야지, 그 인생이 귀 한 인생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도 이것 을 깨닫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

2022년 4월 14일

이 누구냐?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귀 새끼에요. 오늘 본문 2절과 3절을 보시면, 볼품없는 평범한 거기다가 나귀 도 아니에요. 나귀 새끼가 예수님에 의 해 쓰임 받게 되는 장면이 나오고 있 습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 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 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 리라 하시니” 여러분, 우리 인생을 before와 after 로 나눠 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나누 시겠습니까? 성형 전 성형 후로 나누시 겠습니까? 아니면, 다이어트 전 다이어 트 후로 나누시겠습니까? 우리는 구원받기 전, 구원받은 후로 나눠야 되요.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안 돼요. 구원받았어도, 내가 주님께 쓰임 받고 있느냐? 아니냐? 이것이 중요한 거 예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귀는 시골 동 네에 흔히 볼 수 있는 나귀였습니다. 그 런데 이 나귀가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 어요. 바로 예수님을 자기 등에 태운 사 건이었어요. 이 일로 이 나귀는 완전 유 명해졌습니다. before와 after가 완전 히 달라졌어요. 여러분, 우리 주님도 우리 인생이 이 렇게 달라지기를 원하세요. 그래서 우리 를 쓰시는 거예요. 아무리 벌레만도 못 하고, 마른 막대기보다 쓸모없어도, 그럼 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우 리를 쓰시는 거예요. 주님께 쓰임을 받 아봐야지,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되요. 그 리고 감사함을 알게 되요. 그래서 결국 인생의 만족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4절 말씀을 보시면, 이는 선지 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 이라 예수님이 지금 예루살렘에 입성하 실 때 타셨던, 이 나귀새끼는 그냥 우연 히 옆에 있어서 타게 된 나귀새끼가 아 니었습니다. 500년 전에 이미 스가랴 선 지자를 통해 계획해 놓았던 그 나귀새 끼였어요. 500년 전 그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진 거예요. 여러분, 그렇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하 나님께서 나귀 새끼 한 마리도 이토록

섬세한 계획을 가지고 이루신다면, 저와 여러분에게는 어떤 계획이 있을까? 그냥 우리를 지옥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예수 님을 믿게 해서 구원받게 하셨다면, 분 명히 우리에게도 어떤 계획이 있을 텐 데... 그 계획이 뭘까? 여러분, 하나님의 쓰심에는 절대 우연 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쓰임 받는다는 것은, 첫 번째 나는 구원받은 성도다 확실한 증거가 되고, 두 번째, 이 쓰임에 내가 순종해서 충성을 다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영광과 축복을 내려 주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 사실을 잘 알면서도, 하나님이 쓰시겠다 할 때 주 저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 아직도 내가 무언가에 매여 있다는 거예 요. 오늘 본문 2절에,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 게로 끌고 오라 주님은 이미 우리를 풀 어주셨습니다. 묶여있던 말뚝까지 다 제 거해 주셨어요. 이제 내가 내 발로 그냥 주님께 걸어가기만 하면 되요. 그런데 여 전히 가지 못하고 아직도 나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여러분, 과연 뭘까요? 혹시 내 목에 걸린 끈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 까? 주님께서는 이미 끈을 다 풀어주셨 는데, 내 목에 걸린 끈이 여전히 내 목 에 있다고 해서, 아직도 내가 말뚝에 묶 여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여러분 목에 걸 린 끈을 푸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여러 분이 풀고 주님께 가시면 되요. 그 끈이 뭘까요? 육신의 정욕입니까? 게으름입니 까? 교만함입니까? 사람 눈치입니까? 아 니면 사는 문제입니까? 여러분, 일단 풀고 한번 가보세요. 가 야지 해결이 되는 거예요. 나귀 새끼가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예루살렘성에 들 어갈 때, 그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야, 정말 따라 오기를 잘했다... 정말 나는 복 받은 나귀 새끼구나! 분명히 느꼈을 거예요. 오늘 설교 제목, 왕이 쓰시겠다 하라. 저는 이 문장을 제 책상 앞 벽에 적어 놨어요. 아무리 질그릇도 왕이 한번 쓰 신 질그릇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하 게 됩니다. 인생을 정말 뜻깊게 사는 비 결 알았어요. 왕의 쓰임을 받는 거예요.

9

여러분, 묘지에 가면 수많은 비문들 을 보게 되지요. 그때 우리가 보는 것 은 딱 하나에요. 그 사람이 언제 태어 나서 언제 죽었는지 출생년도와 사망년 도, 그리고 그 가운데 있는 짧은 줄표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살 고 무엇을 크게 어떻게 이루었어도, 결 국은 그 짧은 줄표 하나만 남기고 이 세 상 떠나는 거예요. 그 줄표 하나만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내 인생을 평가하겠어 요? 결국 남는 것은 내가 이 땅에서 살 때, 얼마나 내가 만족하고 살았느냐? 이 거라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만족하며 사십니까? 그 런데 혹 잘못 만족하시면, 그것이 여러 분 목에 줄이 되요. 정말 만족할 수 있 는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이 되는 거예 요.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 시기 바랍니다. 내 삶을 만족케 만드는 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무엇 때문 에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나 를 만족케 하는가? 잘 생각해 보세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쓰 임 받을 때, 비로소 구원의 기쁨을 누리 고, 삶의 보람과 평강을 누리는 거예요.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 삶의 안정이 찾아오는 거예요. 여러분, 스펄전이란 영국의 유명한 설 교가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기 주신 재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린 그 재능 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서 봉사하는 거 예요. 그러면 그 재능이 뭐냐? 내가 가 장 쉽게 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즐겁 게 할 수 있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가 장 귀한 일.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 광을 돌리고 충성하는 것이, 주님께 쓰 임 받은 일이에요. 오늘도 주님은 우리 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용하 기를 원한다.” 나라는 인간, 내 가정, 내 일터 아무 리 볼품없고 초라한 나귀 새끼 같을 지 라도, 그것이 오늘 하나님 손에 붙들려 서 사용만 받는다면,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영광만 받을 수 있다라면, 여러분, 우리 만족할 수 있 는 인생 되는 줄로 믿습니다. 내가 만족 스러우면, 하나님이 만족하시고 더 만족 할 수 있는 인생 만들어 주실 줄로 믿 습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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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으면

나를 위하여

시편 Psalm 31:9-16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15). .....................................................................................

시편 Psalm 118:19-23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19). ......................................................................................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여 질 정도로 고통 가운데 있는 기도자, 하나님만을 나의 구주로 믿고 그분만을 진실되게 섬기며 오늘 날까지 살아왔는데…… 처해진 상황은 여전히 고통스럽고 힘겹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상징적인 처소입니다. “내게 의의 문들이 열려라!” 외치는 것은, “나를 위하여”입니다.

지난간 날들을 뒤돌아볼 때,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살아왔듯이 앞날의 삶도 그분의 손에 달려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런 확신이 마음에 있을 때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어떤 절망적 순간이 올지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여, 당신의 손에 나를 맡깁니다. 나를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주의 얼굴을 내게 비취시고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구원 하소서(15-16). 가슴이 아리도록 간절한 기도가 나를 푸근히 감싸 줍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내가 먼저 구원의 은총을 경험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전(교회)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들이여!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드리십시오. 자발적인 감사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우리가 의의 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는 것은 의의 승리가 최종적인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문이 열렸을 때, 나 혼자가 아니라 함께 들어가자고 외치는 자가 구원의 은총을 누릴 줄 아는 자입니다. 내(우리) 앞에 하늘 문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이들이 아니라 이 시대를 똑 바로 볼 수 있는 의식이 깨이게 하소서. 저희들 앞에 놓여 있는 험난한 인생길이 활짝 열려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쓸모 없는 것으로 여겨져 멸시받고 버려졌던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것처럼, 보잘 것 없는 인생이 아니라 존중 받는 머릿돌로 쓰임 받게 하소서. <ooreekmc@hanmail.net>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11)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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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와 나의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죽은지 나흘 된 나사

과 뜻을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 그의 가

가에 못박히시고 영혼이 떠나셨다. 그 순

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하시면

지, 지체, 일꾼, 형제자매, 군사 혹은 그

간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

서 그를 살리셔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와 더불어 왕노릇을 하는 자도 될 수가

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님을 믿게 되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

있는 것이다.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

은 예수님과 나사로를 죽이려고 계속 애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이 많이 일어났다. 그리고는 그들은 예수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

를 쓸 뿐이었다. 율법을 알고 가르칠 수

주의 진리와 경고와 권세로 시험과 미

님의 부활 후에는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

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볼찌

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령

혹을 물리치도록 애를 쓰고 영력을 쌓는

은 사람에게 보였다. 백부장과 예수님을

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

의 열매가 충만하여야 불의와 불법과 범

것이 필수이다. 하나님께서 밀어 주시거

지키던 자들은 지진과 되는 일들을 보고

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죄를 행치 않을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나 당겨 주시거나 해결하여 주시지 않을

심히 두려워하였고 “이는 진실로 하나님

마음과 생각과 감정을 다스릴 수가 있어

때에는, 에너지를 쌓아 두어야 한다. 그래

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하였다.

서 성을 정복한 자보다 더 나은 자인 것

야 진리대로 처신할 수가 있고 의와 경

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건과 믿음과 사랑과 온유와 인내로 선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는, 여자들에

는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

들을 하면서 열매를 맺을 수가 있어서 의

싸움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게 “평안하뇨”라고 물으셨고 그들은 예

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지금 잡은

미와 효력과 보람이 있는 삶이요, 마침

병기로 나중까지 혹은 끝까지 마귀와 죄

수님께 경배를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

생선을 가져 오라” “와서 조반을 먹으

내는 하나님의 선한 보응과 상급을 얻는

악을 대적하면서 견딜 수가 있는 것이다.

들에게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

라”“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

자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나중까지 견디는 자가 구

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

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양을

원을 얻느니라”“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

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

치라”는 말씀 등을 하셨다. 그리고 사람

원을 얻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들에게 나타나셔서는, “너희에게 평강이

들이 보는 데서 올리워 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유익을 전혀 구 하지 않았고 평생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

예수님께서는,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제 자들 앞에서 잡수셨다. 생선을 잡고 있

로 사람들의 영육을 위하여 고생하셨다.

마리아와 같이 예수님의 장사를 기념하

있을찌어다” “성령을 받으라” “어찌하

그리하여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

거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예수님께서

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고난주간과 성금요일과 부활절을 통하

성할 때에는, 무리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억하여 주시거나 기념하여 주시는 자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여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힘줄을 견고

겉옷을 땅에 깔거나 나뭇가지와 잎사귀

가 될 수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하게 하면서 항상 새사람, 거듭난 사람,

를 땅에 놓고서 예수님을 지나가게 하였

염두해 두고서 묵묵히 혹은 만족해 하면

없으되 너희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

혹은 천국영생복락을 누릴 자다워야 한

다. 그리고“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

서 순종하거나 충성하는 것이 잘하는 것

라”“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다. 그리고 초대 성도님들과 같이 더 낫

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고

임을 잊지 않고 실천할 수가 있어야 한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고 영광스런 부활이나 구원을 얻기 위하

소리치면서 대환영을 하였다. 그러한 칭

다. 그래야 예수님의 진실한 종과 형제자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여 혹은 면류관과 존귀와 권세를 얻기

송을 받을 이는 인생과 영생을 있게 하시

매 혹은 친구가 되며 천국에서 영생복락

믿는 자가 되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

위하여서 예수님을 닮기를 애써야 할 때

는 예수님뿐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이다. 또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서 수많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

은 고난과 순교를 당한 바울을 본받아

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야 할 때이다.

님의 이름을 본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예 수님의 삶을 본받으면서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께서는 채찍질을 당하시고 십자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4월 14일

12

사무엘상 강해(67)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이새가 명한 대로 <사무엘상 17:17-22>

오늘 본문은 아버지 이새의 심부름 을 수행하기 위해 다윗이 이스라엘과 블레셋 군대가 대치 상태에 있는 엘 라 골짜기로 가서 전쟁의 실제적인 상 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입니다. 지금 두 군대는 무려 40일간 치열한 대치 상 태에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팽팽한 전 운이 감도는 전쟁터입니다. 그곳으로 다윗이 갔습니다. 전쟁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심부름을 위해 간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윗은 블레셋 군대의 챔피언(싸움을 돋우는 자) 골리앗을 보게 되고 두려워 떠는 형들이 속해 있는 이스라엘 군대도 보 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처음으로 다 윗의 행동과 말을 사무엘서 전면에 등 장시키고 있습니다.

않은 다윗이 가기에는 적절한 곳이 아 닙니다. 거부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아무런 대꾸 없이 다윗은 갑니 다. 더욱이 막내인 다윗 위로는 전쟁 터에 나가지 않은 4명의 형들이 있었 습니다. 아버지 이새는 그들에게 심부 름을 시키지 않고 막내인 다윗에게 이 심부름을 하게 합니다. 다윗 입장에서 는 “아버지, 형들이 있는데, 왜 그 위 험한 전쟁터로 나를 보내세요?”라고 불평이 나올 만하지 않습니까? 그런 데 다윗은 불평 한마디 없이 아버지 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오늘 저는 본문에 처음 등장하는 다 윗의 행동, 즉 아버지의 심부름을 수행 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서 그의 인격 됨됨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새는 막내아들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 킵니다. 어떤 심부름입니까? 진영으로 속히 가서 형들과 천부장에게 먹을 주 고, 형들의 안부를 살펴서 증표를 가 지고 오라는 심부름입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 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 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 다”(창세기 37:13).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 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 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 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 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 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사무엘 상 17:17-18). 이런 아버지의 명령을 받은 다윗이 심부름을 어떻게 수행합니까? 한마디 로 아버지의 명령에 절대 순종합니다. 사실 다윗이 가야하는 곳은 전쟁터입 니다. 아직 전쟁에 나갈 나이가 되지

창세기에 보면 요셉이 그랬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들에게 양을 치 고 있는 다른 아들들에게 보냅니다.

“너를 그들에게 보내리라” 여기서 그들이 누구입니까? 요셉의 형들입니 다. 그냥 형들이 아닙니다. 동생 요셉 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형 들입니다. 그들에게 요셉을 보내겠다 는 것입니다. 요셉의 입장에서 보면 가 고 싶을까요, 가고 싶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요? 자기를 미워하는 10명의 형들이 있는 곳에 혼자의 몸으로 어찌 가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요셉의 대답이 무 엇입니까? “내가 그리하겠나이다”불 평 한마디 없이 순종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습니 다. 사도바울 선생님은 빌립보서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사 건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 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 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 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 으심이라”(빌립보서 2:7-8).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누구에게 복종하신 것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께 아들로서 복종하신 것입니 다. 그래서 사무엘서 저자는 사무엘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 순종의 중요성 을 이렇게 강조합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 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 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 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 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 무엘상15:22).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 함에 있어 부지런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 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 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창 세기22:3). 하나님께서는 부지런하게 성실한 자 세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을 통해 일합 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 일하실 뿐 만 아니라, 그런 인격의 사람들을 인 정하시고 또 인정받게 하신다는 사실 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다윗은 책임 있게 순종했습니다. 순종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어떤 자세 로 순종합니까? 순종하는 그의 모습 에서 드러난 인격의 됨됨이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첫째, 다윗은 성실하게 순종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령을 수행함에 있 어 게으름을 피우거나 지체하지 않았 습니다.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 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 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 고 고함치며”(사무엘상17:20). 여기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 나서”라는 언급에서 다윗의 부지런하 고 맡겨진 일,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 한 성실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름 지기 그리스도인들은 부지런해야 합니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을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 할 수 있는 구절들이 나옵니다. “양 을 양 양지키는 자에게 맡기고”입니 다. 다윗은 형들이 있는 전쟁터로 떠 나기 전에 먼저 자신이 하고 있는 집 안의 일을 단 도리 합니다. 다윗은 아 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양 들을 다른 양 지키는 동료에게 맡기 도 떠납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이 중요 하지만, 이제까지 자신이 하고 있던 일 상의 일들도 허투루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형들과 천부장에게 전 달하라고 자신에게 맡겨진 짐들을 잘 간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 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 에게 문안하고”(사무엘상17:22). 한마디로 다윗은 집안에서도 집 밖 에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책임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3

2022년 4월 14일

감 있게 수행할 줄 아는 인격의 사람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수행함

달려가서 최우선순위로 한 일이 무엇

안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

이었습니다. 종종 우리 주변에 보면

에 있어서 그 일의 핵심(중심)을 놓치

입니까?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는

을 수행하는 ‘하나님 나라의 심부름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지 않았습니다. 먼저 아버지 이새가

일(22절)이었습니다. 왜 이 일을 먼저

꾼’들입니다. 이 심부름꾼들로서의 일

잘하는데 밖에 나가면 엉망인 사람이

다윗에게 한 말을 다시 보면 ‘진영으

했습니까? 여기에 아버지의 마음이 있

을 수행함에 있어, 다윗과 같은 인격

있고, 집안에서는 엉터린데 밖에 나가

로 속히 가라’(17절)고 말합니다. 아버

다는 사실을 다윗은 알고 있기 때문

을 드러내며 이 심부름을 잘 감당하

서는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

지의 이 명령에 다윗이 어떻게 순종합

입니다.

여 하나님께도 인정받고 사람들로부터

다 잘못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니까? ‘달려가서’(22절)입니다. 아버

들은 안에서나 밖에서나 새는 바가지

지의 마음을 헤아려 순종한 것입니다.

가 되면 안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책

이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

도 인정받는, 행복한 심부름꾼들이 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부탁하신 일들을 수행하는 사람들입 니다. 그 일들을 열심히 수행하는 것

임감 있게 일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 또 아버지 이새가 다윗에게 강조

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

해서 시킨 일이 무엇입니까? 형들의

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일을 시키신

설사 그 일들이 별 볼일 없이 작게

안부를 살피고 그 증표를 가져 오라

분의 마음 중심을 헤아려 하는 것입

여겨지는 일 일지라도 맡겨졌으면, 내

는 것(18절)입니다. 가져 오라는 증표

니다. 그래야 그 열심과 수고가 헛되

가 해야 할 일이면 책임을 다해야 합

는 아마도 서신일 것입니다. 아버지 이

지 않습니다.

니다. 그래야 인정받습니다. 그래야 더

새가 다윗에게 시킨 심부름에서 음식

큰이 맡겨집니다. 작은 일에 책임을

들을 가져다주라는 일은 부수적인 것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어떻게

다하지 않는 사람은 큰 일이 맡겨져

입니다. 핵심은 전쟁터에 나가 있는

수행했습니까? 불평 없이 순종했습니

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세 아들의 안부였습니다. 그래서 무

다. 이 순종하는 모습 속에서 엿볼 수

은 주어지고 해야 할 일에 책임을 다

사하다는 증표까지 가져오라고 한 것

있는 다윗의 인격은 어떤 것입니까?

할 줄 알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인격

입니다.

성실한 인격입니다. 책임감 있는 인격

어야 합니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HE IS RISEN

입니다. 충직한 인격입니다.

의 사람입니다. 엘라 골짜기에 도착한 다윗이 전쟁

셋째, 다윗은 충직하게 순종했습니다.

터의 어수선한 와중에서도 제일먼저

오늘 우리들도 이 땅에서 사는 동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7)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행 2:36)

새성구 9/23/21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4월 14일

14

이사야 (야훼는 구원이십니다) 이사야의 기록 연대와 배경 이사야서는 신약성경에 가장 많이 인용 된 구약성경입니다. 예를 들면 이사야 53장 한 장이 무려 신약성경에 85회나 직접, 간 접적으로 인용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사역은 웃시야 왕의 치세 말년(기원전 790739년)부터 요담 왕(기원전 739-731년), 아 하스 왕(기원전 731-715년), 히스기야 왕(기 원전 715-686년)까지 지속했습니다. 이사 야는 유다에 대한 정치적 위협이 극심하던 시기에 살면서 유다 왕들이 하나님의 능력 보다 다른 나라들과 연합의 위험성에 대해 서 경고했습니다. 호세아와 미가 선지자는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에 활동했습니다.

이사야 개론과 제목 이사야서는 성경의 축소판가 같습니다. 첫 39장은 구약 성경의 39권처럼 부도덕한 우상 숭배자들을 향한 심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7권은 신약 성경 처럼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사역은 최소한 40년 이상은 지속 되었습니다. 이사야의 이름의 의미는 “야 훼는 구원이시다”는 이고, 헬라어로 기록 된 구약 성경인 70인 역과 라틴어의 제목 도 이사야로 동일합니다.

이사야의 주제와 목적 이사야의 이름의 의미인 “야훼는 구원 이시다”가 본서의 주제입니다. 즉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예언서에는 겨우 7회만 등장하는 “ 구원” 이라는 단어가 이사야서에 26회나 등장합니다. 1-39장까지는 구원에 대한 인 간의 절박한 필요를 묘사하고 40-66장에 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보여 줍니다. 구원은 사람으로부터 말미암지 않 고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으며, 하나님께 서는 전능하신 통치자, 역사의 주권자, 그 리고 유일하신 구세주로 묘사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유다의 도덕적인 부패와 정치 적인 타락, 사회적인 불의, 그리고 특별히 종교적인 우상 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임박 한 심판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 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죄악된 행위에 서 돌아서지 않을 것을 알고 이사야를 통

하여 유다 왕국의 궁극적인 몰락을 선포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건한 남은 자들을 보존하시고 장차 올 메시야 를 통한 구원과 해방에 대한 언약을 충실 하게 지키셨습니다. 구세주는 유다 족속으 로부터 나타날 것이며 구원과 회복의 이중 사역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이방인들도 구 세주에게로 나아올 것이며 우주적인 축복 이 마침내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분(52:13-53:12)에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다섯가지 놀라운 측면들을 보여줍니다. 예 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희생(52:13-15),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성품(소제에 관하여, 53:1-3 절), 그리스도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초래하는 속죄를 가져오심(화목제, 53:4-6), 그리스도 는 사람들의 범죄한 대가를 치르심(속죄제, 53:7-9), 그리스도는 죄의 결과를 위해 돌아 가심(속건제, 53:10-12).

이사야의 핵심 구절과 핵심 장 ▶ 핵심 구절 :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 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 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 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 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 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 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 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 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53:6 우 리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 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 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핵심 장 : 이사야서의 핵심장은 53장입 니다. 이사야서 53장은 시편 22편과 더불 어 메시야의 속죄(atonement)에 대한 가 장 놀랍고 구체적인 예언들을 열거하고 있 습니다. 이 분명한 예언들을 성취하면서 유 대 민족은 후에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입 증했습니다.

이사야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이사야서에 예언된 그리스도에 관한 기 록은 신약 성경의 기자들보다 더욱 명료하 고 상세합니다. 그 예언들은 그리스도의 초 림과 재림시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의 여러 측면들을 설명해주며 이 두가지 측 면들은 자주 혼합되기도 합니다. 구약 성 경에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련된 예언들 이 약 300가지 이상 있으며 이사야가 이 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중 10가지 이상이 한 사람에 의해서 성취될 수 있다 는 사실 자체가 통계적으로 놀라운 일입 니다. 특별히 이사야 40-66장의 중심 부

이사야서의 전체 내용 개관 예언서의 최고봉인 이사야서는 너무나도 뚜렷하고 명백한 메시야 예언들로 인하여 가끔 ‘복음적 선지자’로 불리워졌습니다. 이사야서에 나타난 복음은 크게 세 단락으 로 구분됩니다. 심판의 예언들(1-35장), 역 사적인 삽입구(36-39장), 그리고 위로의 예 언들(40-66장). 첫째, 심판의 예언들(Prophecies of Condemnation, 1-35장) : 이사야의 첫번째 심 판의 메시지는 유다왕국에 있는 자신들의 동족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1-12 장). 1장은 본서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는 메세지입니다. 유다 왕국은 도덕적, 영적인 질병으로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이 하나 님께만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은혜 스럽게도 그들을 회개시키신 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초청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다 음과 같습니다. 이사야의 소명(6), 임마누엘의 통치와 그 축복의 내용(7-12), 주변국들(바벨론, 앗수 르, 블레셋, 모압, 다메섹, 이디오피아, 이집 트, 바벨론, 에돔, 아라비아, 예루살렘, 두 로)을 향한 일련의 심판 확장(13-23), 이사 야의 묵시(24-27), 유다와 이스라엘의 구체 적인 죄악을 향한 여섯가지 화들의 선포(28 33), 우주적인 축복에 선행될 전세계적인 황폐에 대한 일반적인 묘사(34-35). 둘째, 역사적인 삽입구(Historical Parenthesis, 36-39장) : 이 역사적인 삽입구는

기원전 701년에 있었던 앗수르(앗시리아)의 유다 침공을 회고하면서 동시에 장차 있을 바벨론의 유다 침공을 예견합니다. 유다 왕 국이 앗수르의 손에서는 일시적으로 벗어 났으나(36-37), 바벨론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견입니다 (38-39). 셋째, 위로의 예언들 (Prophecies of Comfort, 40-66장) : 본 장에서는 유다에 게 심판을 선포한 후 소망과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선포합니다(40-48). 여 기에 나타난 216개의 구절들 중 115개 구 절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을 말하 고 있으며, 여기에서 창조주 하나님과 우상 들과 비교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대조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성품이 유다 왕국의 회 복의 근거가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49-57장은 우리의 구세주요 고난받는 종이 될, 장차 올 메시야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 다. 거절 당한 후 높임을 받게 될 이 메시 야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시고 이 땅 위 에 평화와 정의와 왕국을 시작하실 것입니 다. 자신들의 죄악을 시인하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58-66). 그날에는 예루살렘이 재건될 것이 고, 이스라엘의 경계가 확장될 것이며 메시 야가 시온에서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 님의 백성은 자신들의 죄악을 자백하게 될 것이며 그를 대적하는 세력들은 모두 심판 을 받게 될 것입니다. 평화와 번영, 정의가 세상에 가득 차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예배학 강좌

2022년 4월 14일

15

“예배 중에 사람을 환영할 수 있나요?” * 설교가 끝나면 예배도 다 마치는 것인지요? * 연합으로 드리는 부활절 예배에서 설교 다음에 이어서 지역 인사들을 환영하고 박수를 쳤습니다. 그것이 바른 일이었는지요? * 새 교우를 환영하고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은 언제가 적절한가요?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의 모든 것이 끝난 것으로 착각을 일

스코틀랜드 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예

사회의 지도자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

한국에서 부활주일 아침에 교파를

으키는 데서 발생한 것들입니다. 예배

배모범에서는 첫 번째 항목에서 공적

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초월하여 드리는 예배는 감동의 극치

는 설교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닙니

예배를 위하여 모인 회중들의 태도에

나온 교우들을 환영하여 한 식구로서

입니다. 여기에서 부활하신 주님만을

다. 설교는 하나님이 그의 종을 통하

대하여 다음과 같은 행위들을 엄격

맞아들이는 순서를 갖고 싶어 하는 것

쳐다보고 환희와 감격을 나누는 것이

여 예배드리는 회중들에게 말씀을 들

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예

은 너무나 당연한 현실적인 문제입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런데 어떤 부활

려주는 순서입니다. 설교가 끝난 다음

배가 진행되는 동안 책이나 신문이나

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역

주일 아침 연합으로 드리는 예배에서

에는 회중들이 하나님께 응답으로 드

기타의 것을 읽는 것, 옆 사람과의 대

시 오직 한 길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어색한 광경이 보였습니다. 예

리는 순서가 이어집니다. 마지막 축도

화, 특수한 인물들을 위한 경의의 표

광고라는 순서를 하루속히 예배 시작

배를 집례하는 성단에 예배 순서를 맡

가 끝나기까지 갖게 되는 모든 순서는

시, 조는 것, 목사를 괴롭히는 행위 등

전이나 축도 후로 바꾸는 일입니다. 그

게 되는 여러 목사님들이 앉아 있었습

순서 하나하나가 의미를 갖고 진행되

입니다.

래야 예배 정신에 어긋나지 않고 사람

니다. 그런데 성단의 맨 앞줄에 세 분

는 예배 행위입니다. 즉, 설교가 끝났

이 아무런 순서도 맡지 않은 채 예배

어도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계속됩니

이상의 조항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합으

위원들과 같이 가슴에 꽃을 차고 앉

다. 그런데 그러한 예배 가운데서 기관

는 것은 ‘특수한 인물’이라는 표현

로 드리는 부활절 예배 가운데서 지역

아 있었습니다. 저분들은 누구이며 무

장들을 소개하거나 방문객을 소개하고

입니다. 여기서 말한 특수한 인물이란

의 구청장, 경찰서장, 국회의원이 환영

엇을 위하여 앉아 있는 분들인지 알

박수를 치게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왕을 비롯한 왕가의 인물들이나 귀족,

을 받고 박수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

수가 없어 궁금하였습니다. 아직 예배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예배를 존엄하게

제후에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

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일컬어 경솔하

가 끝나기 전인데 예배 인도자가 광고

생각하는 동방교회나 천주교나 성공회

의 사회적 신분은 아주 높았습니다.

고 망령된 짓이라는 지적을 하게 됩

시간을 가지면서 그 세 분을 소개하고

의 예배 시간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러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현장에서는

니다. 사람을 즐겁게 해주려는 어떠한

환영하였습니다. 그분들은 지역의 구

큰 실수입니다. 다시 한 번 개신교에서

순수한 한 인간으로 예배해야 함을 강

시도도 예배 가운데서는 금지되어야

청장과 경찰서장과 국회의원이었고 일

예배를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를 발견

조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신분이 아무

합니다.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교회는

부에서는 환영의 박수까지 치고 있었

하게 됩니다. 예배 순서가 될 수 없는

리 높고, 구별되더라도 하나님을 예배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오직 하나님만을

습니다. 부활주일 아침 예배 가운데서

광고를 예배 가운데 두고서 이것저것

하는 순간에는 그들을 환영하거나 높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참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보여지는

을 알리는 우리 한국교회의 실수는 영

일 수 없다는 예배의 정신을 철저히

된 예배의 정신입니다.

순간이었습니다.

과 진리로 엄숙하게 하나님께 드려야

강조한 기록입니다.

을 소개하고 박수를 치는 부담을 줄일

할 예배의 정신과 질서와 분위를 망치 이러한 현상은 설교가 끝나면 예배

는 일입니다.

덴버한인교회 Denver Korean Church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최형락 YouTube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기도회 '덴버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덴버한인교회 수요예배' (저녁 7:30) '덴버한인교회 새벽기도회' (화-토 아침 6시)

예배 인도자로서는 특별하게 찾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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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18

2022년 4월 14일

아담의 상태와 부활인의 상태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고, 통치권을 상실하게 되었고, 마귀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아담과

종과 노예가 되었다. 자연만물과의 관계

하와의 상태는 놀라운 상태였다. 특별히

도 깨어졌으며, 만물은 가시와 엉겅퀴를

타락하기 전 아담의 모습은 영광스러웠

내고, 허무함에 굴복하게 되었다. 사망

다. 그의 생각과 말과 행동과 삶 전체가

이 들어오고, 저주와 비참이 지배적인

하나님을 드러내고, 반영하는 것이었다.

분위기가 되었고, 영원한 사망의 선고아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 땅을 정복하

래서 절망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라는 복, 만물을 다스리라는 복을 받았

첫째, 우리가 부활하면 우리 몸은 하 늘에 속한 몸이 된다. 즉, 영원을 입은 나님과의 완전한 교통과 사귐을 누리게 몸이 된다. 아담의 몸은 여전히 땅에 속 된다. 피조물이 창조주와 누릴 수 있는 한 몸이었다. 영원한 몸이 아니었다. 죽 최대로 가까운 교제, 그리고 최대로 영 을 수 없는 몸, 썩을 수 없는 몸이 아니 광스러운 교통의 삶을 누리게 된다. 이 었다. 그러나 우리가 부활하게 되면 우 것이 바로 영생이다. 하나님을 누리고, 리 몸은 더 이상 죽을 수 없는 몸, 썩을 하나님 안에 있는 무한한 풍요로움을 수 없는 몸이 된다. 우리는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 즉, 아담이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

이런 저주와 비참에서 우리를 구원하

서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에덴동산

여 다시 한번 하나님과의 화해된 관계

에서 이루고 이어서 전 우주로 확장해

를 회복시키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우리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태로 초청 둘째, 우리가 부활하면 우리 몸은 시 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 아담의 신 것이다.

가라는 복과 위임을 받았다. 동시에 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그는 우리를 대신

몸은 여전히 시공간의 제한을 받는 몸

나님과의 관계가 완벽했고, 아담과 하와

하여 하나님의 율법과 뜻을 완전히 성

이었다. 그러나 부활 후 우리의 몸은 시

의 관계도 완벽했으며, 사람과 피조물의

취하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자신을 대

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몸이 된다.

관계도 온전했다. 즉, 완전한 샬롬의 상

속제물로 드리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

을 통과하여 부활한 우리의 상태는 처

태를 이루고 있었다. 에덴동산은 생명력

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해방하셨으며, 장

이 충만한 공간이었고, 은혜와 축복으로

사된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

가득찬 공간이었다. 죄와 허물이 들어오

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만왕의 왕,

기 이전이었기에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만주의 주가 되셨다.

셋째, 아담과 하와는 자유를 누렸지만 음 아담의 상태보다 훨씬 더 진보한 상 죄로 떨어질 수 있는 상대적 자유만을 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진리를 굳 누리고 있었다. 부활 후 우리는 죄로 떨 게 붙들고, 주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하 어질 수 없는, 더 이상 죄를 선택할 수 나님의 나라를 대망하면서, 오늘 우리에 없는 절대적 자유를 누리게 된다.

자유를 누리는 놀라운 상태였다. 놀라운 구원의 삶을 이 땅에서 살다

태도 너무나 놀라운 상태였지만, 구원

게 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주 의 자녀, 주의 제자들이 되어야 하겠다.

그러나 뱀의 유혹을 받고 하나님을 반

가 우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낙원

넷째, 부활 후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

역하여 범죄하고 타락하면서 아담과 하

으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우리 몸의 부

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의 본질이 신성

와는 에덴의 놀라운 복들을 모두 상실

활을 기다기게 된다. 주님이 재림하실

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하게 되었다. 샬롬과 평화와 자유와 기

때 우리 몸이 부활하게 되는데 그 부활

신적 거룩과 생명에 참여하게 된다.

쁨을 상실하게 되었고, 에덴동산의 놀라

의 상태는 처음 창조된 아담의 상태보다

운 풍요로움을 상실하고 쫓겨나게 되었

훨씬 더 영광스러운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 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롬 6:4)

그러므로 처음 창조시의 아담의 상

다섯째, 부활 후 우리는 삼위일체 하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 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1~22)

제공: 신동윤 종합보험

제공: 성경혜 부동산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고전 6:14)

제공:김영옥 집사


진리의 샘터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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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삶 복되고 은혜로운 고난 주간을 보내시 며 또한 부활절의 소망을 늘 마음 속에 품으며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살았어야 하지만 살지 못했던 삶을 대신 살아주시고, 우리의 죄로 인하여 마땅히 죽었어야 할 죽음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 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 가에 달려 돌아가신지 사흘 만에 부활 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며 우리에 게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놀라 운 긍휼과 은혜이며 또한 명백한 역사적 인 사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얻었습니다. 하늘 나라의 소망을 받았습 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생을 누리지 못 하며 또한 하늘 나라를 맛보지 못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는 하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 으면 가는 곳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이 땅에서 죽어서 천국으로 가면 누리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 땅에서 죽음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죽으면 천국에 가서 영원 히 살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영광스러운 곳에서 살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영생, 천국을 절반 밖에 이해하 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생과 천국은 단 순히 예수 믿는 사람이 죽으면 가는 곳 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더욱 깊게, 성경 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어느 율법학 자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질문을 던집 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 겠습니까?”(눅 10:25, 새번역). 사두개인들을 제외하고 대부분들의 유 대인들도 부활을 믿었습니다. 마르다가 예수님께서 부활할 때에 내 오라비도 다 시 살것이라고 말한 것도 부활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율법학자도 어떻게 하면 부활해서 영원히 사는 나라에서 살 수 있는지 예수님께 질문하고 있습니다. 물 론 진정으로 궁굼해서가 아니라, 예수님 을 곤경에 빠지게 만들려고 한 질문입 니다. (누가복음에서 선생님은 좋은 호 칭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맞는 호칭은 ‘ 주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 에게도 영생의 문제는 중요했고 영생은 미래에 영원히 사는 것으로 그들도 이 해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되었으며 그가 어떻게 그것을 이해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S. Biscay St.

S. Tower Rd.

E. Hampden Ave.

하는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율 법학자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며 최고의 계명으로 답하였습니다.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니다. 빈부격차가 없고, 인종차별이 없

그때 예수님의 대답이 중요합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 리하면 살것이다”(눅 10:28, 새번역).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영생을 얻을 것이다가 아닙니다. 그렇 게 사랑하면 살것이다 입니다. 지금 살 것이다! 그렇습니다. 영생은 단순히 영원히 죽 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누려야 하는 온전한 삶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 늘 나라의 reality를 누리며 살아야 한 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현실적으로 우리 의 삶에 다가와야 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완벽한 곳입 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 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곳입 니다. 어린 아이가 천국에 아이스크림이 있냐고 물어보니 어느 목사님께서는 당 연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세상 그 어디 서도 맛 볼 수 없는 최고의 아이스크림 이 있는 곳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다 툼이 없고, 화평하고,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고, 부족할 것이 없는 그러한 곳입

고, 시기와 질투가 없고, 오직 서로를 위 하는, 진정한 사랑만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천국의 모습을 이 세 상에 반영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 이 조금이라도 더 보여지고 조금이라도 더 느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처럼 이 땅에도 이루어지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가 이 땅 에 임하고 확장되어 나아가기 위하여 십 자가를 짊어 지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천국입니다. 단 순히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천국이 이 땅에 임하도록 우리는 살아야 합니 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 야 합니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것이다.” 부활의 소망, 영생을 누리며 천국이 우리 가운데 현실로 다가 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참빛교회 YouTube Channel: https://tinyurl.com/TLCCYouTube

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영어성경공부 Zoom: https://tinyurl.com/TLCCZoom Password: tlcc

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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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설교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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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의 은혜 오늘은 교회 역사에서 전통적으 로 지키는 종려주일입니다. 영어로는 Palm Sunday 라고 부릅니다. 종려 나무는 중동 지방이나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열대 나무입니다. 미국의 남 쪽 지역인 South California, 아리조 나, 플로리다에 흔히 볼 수 나무입니 다.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오늘을 종 려 주일이라고 부르는데 그 배경이 한복음 12장의 사건입니다. 이때에 수님께서 예루살렘도시를 들어가고 셨습니다. 요한복음 12:12-13절은 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요 예 계 다

에서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

히 건드릴 수도 없단 말입니다. 그러나

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그들이 예수님께 욕을 하면 그냥 욕을

떼어 내시면서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십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

먹고, 때리면 맞으시고, 찌르면 찔리시

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 한 덩

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

고, 죽이면 죽음까지 당하신 무기력하

어리로 온전한 빵 전체를 주시지 않

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

고 무능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으셨습니다. 떼어 부서뜨려서 주셨습

시고” 먼저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제자들 에게 나누어주십니다.

1. 떡은 우리를 위해 부서진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합니다.

어리를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

요한12:12-13)

떤 손입니까?

들을 흔들며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이 방법이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예루 살렘으로 돌아 올 때에 왕을 환영하 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무리들이 ‘ 호산나’라고 외칩니다. 호산나의 뜻 은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입 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군 사적 또는 정치적으로 구원하실 왕 이 아니죠. 그분은 우리의 죄에서 구 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찾아가시 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서 그 도시를 방문하신 것입니다.

그 몸이 그분 자신을 위함이 아닌

니다. 영어성경은 ‘he broke it’라

누구를 위한 몸이기 때문입니까” 24

고 번역하였습니다. 원어로 ‘엘크라

절에서 그분이 하신 말씀대로 너희를

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부서

위하는 내 몸입니다. 예수님의 몸의 희

뜨리다. 깨트리다. 망가지다라는 의미

생 또는 그 죽음만이 범죄한 우리를

라고 합니다.

대신하며 하나님의 용서가 가능하였

예수님의 몸이 그 떡처럼 부서지

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원하셔서 죽으

고 깨어져 망가져 십자가에서 비참하

신 예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게 죽음을 당하실 것을 정확하게 아 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누구를 위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각자 떡 한 덩 서 직접 그분의 손으로 떡을 잡으시 고 떼어 나누어 주시는데, 그 손이 어

1) 우리를 위해서 못 박힌 예수님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이 원래 어떤 손이었습니 까? 앞 못 보는 시각 장애인을 어루만 져 치료하시던 손이 아닙니까? 굶주린 5000명을 먹이시던 기적의 손이 아닙 니까?, 비파람 파도치는 갈릴리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능력의 손입니다. 심지 어 온 우주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창 조의 손이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면류관이 아닌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성경전체에서 가시나무가 무엇을 의 미합니까? 아담이 범죄한 후에 땅이 창세기 3:18입니다. “땅이 네게 가시 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또 잠언 22:5은 “악인은 가시와 덫이 많은 길 을 걷지만…” 그리고 예수님께서 비 유에서 가시덤불에 대하여 말씀하십 니다. “어떤 것은 가시덤불 속에 떨어 졌다. 가시나무들이 자라자 숨이 막혔 으니”(마태13:7)

님께서 원수들에게 잡히시는 전날 밤 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는 데 그것이 성찬식의 배경입니다. 저자 인 바울이 고린도전서 11: 23절 이하

여서 입니까? 24절입니다. “너희를 위 하여” 여러분과 저를 위하신 죽음입 니다. 그 결과로 우리가 살아났습니다. 구원과 영생을 누립니다. 성경은 이것 을 은혜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처 럼 놀라운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더 이상 감동이 없습니다. 감사를 잊었습 니다. 그래서 그 은혜가 마치 아무것 도 아닌 것처럼 되었습니다. 당연하다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 인들에게 예수님의 은혜는 공짜, 무료,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로 영광과 승

또는 싸구려로 대폭 할인이 되고 있

리 그리고 존귀의 면류관을 쓰셔야 마

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은혜가 값없이

땅하셨는데, 그것을 벗어 버리고 예수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그것이 가치가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

님께서 쓰신 가시관은 우리의 죄로 말

없기 때문이 아니죠. 우리들이 어떠한

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미암아 고통과 저주, 또는 죽음을 의

댓가로도 치룰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내가 보오니”(시편 8:3)

미하는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거저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시 간과 돈과 일생 전체를 지불하여도 살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안의 마가의 다락방으로 추정되는 집에서 먼저 제 자들과 유월절을 준비하시면서 마지 막 만찬을 하십니다(마가 14:15). 예수

섬김의 교회

못을 박을 수 있었으리요? 그분을 감

"…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 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 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그때에 백성들이 종려나무의 가지

최요한 목사

움직이셨더라면, 누가 예수님의 손에

이처럼 위대하며 전능하신 손이 십 자가에 달리실 때에 진작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 다. 군인들이 예수님의 팔을 십자기에 묶고 그분의 손에 못을 박는 순간에도 말입니다. 그분이 주먹을 움켜지셨더 라면 아니 만약에 새끼 손가락이라도

3) 우리를 위해 상하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 다음날 잡히시고 고문을 받고 채 찍질과 창에 찔려 만신창이가 되실 예 수님의 몸입니다. 이 모든 일을 미리 다 아시고 마지막 만찬에서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떡을

수 없는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네, 물 론 은혜를 받는 우리, 즉 수혜자에게 는 거저입니다. 공짜입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공급하시는 ‘the Provider’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대 가를 치르셨습니다. 그 가격은 결코


종료주일 설교 셀 수 없고 젤 수도 없는 비용이 드 려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 아들의 생명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 음인 십자가의 사건 때문입니다. 이 것이 그 은혜 그 복음, 그 십자가의 공로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오늘 성찬식이 거행되는 이 자리입니다.

2. 잔은 우리를 위해서 흘리신 (피)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두 가지, 율 법과 복음으로 나누어 말씀을 드리자 면. 첫째, 율법은 우리 자신이 생각하 는 것보다 우리는 더 큰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를 옳 게 여기고 정당화시킵니다. 자신에 대 하여 관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 에 없습니다. 만약에 예를 들어서, “최요한은 괜 찮은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이 저를 몰라 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같이 살 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만 약에 저와 함께 하루만 같이 산다면, 아니 제가 운전을 하는 자동차에 한 시간 동안만 있다면 저는 그 사람이 아는 최요한과 전혀 다른 최요한이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세요? 아마 우리 모두가 그럴 것입니다. 저 자신을 포함해서 여러분도 다른 사람 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죄인입니다. 이제 두 번째로 복음입니다. 우리 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분명히 더 큰 죄인인데요. 그런데 복음은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용서, 또는 바랄 수 있는 용서보다 더 큰 용서를 받았다 고 선포합니다. 바울은 그것을 그리스 도의 풍성한 은혜라고 에베소서 1:7에 서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 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 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풍성하신 그 은혜는 그분의 계획이 며 그 은혜는 그분이 하신 일이며 그 비용도 그분 자신이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

2022년 4월 14일

지 전적으로 예수님이 하십니다. 은혜 는 그분의 계획이며 그분의 일이며 그 분이 모든 비용을 치루십니다. 누구를 위하여 입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 다 더 큰 죄인인 우리를 우리가 기대 하는 것보다 더 큰 용서를 받은 여기 에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은혜입니 다. 이제 25절입니다.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 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 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떡에 이어서 잔은 우리를 위해서 흘 리신 피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 서 피를 흘리셨습니까? 마태복음 26 장에서도 마지막 만찬을 말씀하십니 다.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 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 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태 26:27-28) 우리의 선행 때문에에 용서를 받지 않습니다. 도덕적으로 온전해서도 아 닙니다. 돈이나 지식 그리고 그 철학 으로도 얻을 수 없는 용서입니다. 거 룩한 종교의 이름으로도 불가능합니 다. 오직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의 공로 를 오직 믿음으로 받아 드릴 때에 하 나님의 용서가 주어집니다. 십자가에 서 흘리신 피가 용서 받을 수 없는 우 리가 용서를 받았고 구원받을 수 없 는 우리가 구원을 누리며 이 땅의 생 명이 마지막일 수밖에 없는 우리가 하 나님의 영원하신 생명인 영생을 사는 줄 믿습니다.

3. 성만찬은 복음 전파를 결단하며 참여하는 예식입니다. 저희 교회는 지난 3월 마지막 주일 전체 헌금을 우크라이나의 김교역 선 교사님께 후원헌금으로 보내드렸습니 다. 제가 어제 사진과 동영상을 받았 는데 곧 주일 예배시간에 성도님께 보 여드려고 합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무려 6주간이 지났습

니다. 사모님은 지금 미국에 들어오셨 지만 김교역 선교사님은 그곳에 계시 면서 당장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합니 다. 공장에서 빵을 만들지 못하니 시 장에서 팔지 못하니 시민은 물론이요, 군인들을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합니 다. 그래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적 은 숫자지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입 히고 때로는 숙소를 제공하니 선교 사님이 목숨을 걸고 사역을 하신다 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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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일은 네이트 선교사님 의 어린 아들이 훗날 그곳을 찾아 갑 니다. 아버지를 죽인 원주민들을 만나 자 그들이 네이트 선교사님을 죽인 살 인죄에 대한 용서를 구합니다. 그때 아 들 스티브는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 니다. “No one took my father's life. He gave it to you.” 그가 아버 지의 복수가 아닌 하나님의 용서를 선 포하였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 였습니다. 그리고 네이트 선교사님의 누나 레이철 세인트와 짐 엘리엣 선교 님의 아내 엘리자베스 엘리엣이 에콰 도르 선교사가 되고 그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킵니다.

모든 선교사님들이 사역지를 떠날 때에 유서를 씁니다. 선교 사명 그자 체가 목숨을 거는 사역이기 때문입니 다. 사명이라고 말할 때에 사명에서‘ 명’자가 목숨‘命’자 입니다. 목숨을 내놓고 그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 사 26절입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 역입니다. 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 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저는 선교를 생각할 때마다 기억나 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1956년 에콰 예수님의 몸을 의미하는 떡을 먹고 도르 선교사로 짐 엘리엇과 함께 미국 그분의 피를 의미하는 잔을 마시는 우 의 젊은 20-30세 5명이 순교의 제물 리는 누구입니까? 그 피로 용서함을 로 생명을 잃습니다. 그 중에 네이트 받고 구원을 받는 우리는 어떻게 살 선교사님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 아야 합니까? 여러분과 저를 위해 죽 이 미국을 떠날 때에 5살 난 아들 스 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다시 사 티브와 나눈 대화입니다. 신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무엇입니까? “아빠, 에콰도르 사람들이 무서운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그들이 아 이제 설교를 마치고 곧 시작하는 성 빠를 공격하면 어떻게 할래요? 총을 찬식이 주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여 사용하여 아빠를 보호하시려고 하세 러분과 제가 누구냐라는 정체성입니 요?” 다. 예수님의 상하신 몸과 흘리신 피 아들의 말에 네이트 선교사님은 자 를 기억하며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신의 죽음을 마치 아는 것처럼 이렇 사역입니다.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실 때 게 대답을 합니다. 까지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가까이 “아들아,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단 는 전도이며 멀리는 선교입니다. 오늘 다.” 그의 말을 계속됩니다. 이 성찬식을 통해서 우리의 정체성을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곧 다시 오실 지만 그들은 아직 들어 갈 준비가 되 예수님을 위해 사명자로 남은 삶을 하 지 않았어.” 나님께 드리십시오. 네이트 선교사님과 함께 5명 모두가 악명 높은 아우카 부족의 독이 묻힌 창에 맞자 죽습니다. 에콰도르가 정글 이 많아 위험한 맹수들의 공격은 물론 이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자신들을 지킬 호신용의 총이 있었지만 아우카 부족으로부터 오는 생명의 위협에는 총을 사용하지 않고 죽음을 당합니다.


쉴만한 물가

202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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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2)

생각이 그 사람의 사람됨이다 사람은 스스로 그가 누구인지 탐 구하는 존재다. 그 탐구는 자신의 존 재의 근거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된 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는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는 자신의 존재의 근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 한다.” 데카르트는 그가 존재하는 근거를 그의 생각에서 찾았다. 생각하고 느끼 고 하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는 자기 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다는 논리다.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고 마음을 바라 보는 주체가 바로 ‘나’라고 불릴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데 카르트는 인간의 존재를 생각하는 초 월적 자아에서 찾았다. 데카르트의 명제를 메타인지적인 관 점에서 바꾸어보면, “나는 나의 생각 을 생각한다. 그러므로 생각을 생각하 는 나는 존재한다.”라고 기술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존재는 자신의 생각을 생각할 수 있는, 메타인지 할 수 있는, 자아의식에 근거한다.

생각이 그 사람의 사람됨이다 성경에는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사람됨이라고 말한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 께 하지 아니함이라”(잠 23:7).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사람 됨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이 말을 단 순화해보면 그 생각이 그 사람의 사람 됨이라는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먹어 라 마시라 말하면서 그 마음의 생각 이 그 말과 일치하지 않으면 그 사람 의 사람됨은 말이 아닌 그 마음의 생

각에서 찾아야 한다. 본문에서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마음에도 없는데 친절하게 먹고 마시라고 권했 다는 말이다. 그 사람의 사람됨은 그 사람의 말에 근거하지 않는다. 너와 함께 하지 않는 그 마음의 생 각이 그의 사람됨이다. 이런 사람의 사람됨은 한 마디로 진실하지 않은 것 이다. 거짓된 인격을 가지고 있다.

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고 의적으로 죄를 짓고도 명백한 증거 앞 에서 태연하게 결백을 주장한다. 거짓 에 거짓으로 변명하며 자신을 속인다. 그들은 자기가 자기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알고도 모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이런 사 람들은 흔히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하 는 것을 사용하는데, 자신의 생각과 의식에서 의도적으로 이탈하여 완전 히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식으로 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사실을 발 견할 수 있다. 사람은 그의 마음의 생 각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이 마음에 도 없는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생 각을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렇다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나 는 누구인가?

이런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나쁜 사람 이 되거나 자신의 생각과 신봉하는 이 념을 배반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잘못을 깨달을까봐 두려워한다. 어리 석게도 그들에게는 그것을 잘못이라 고 말하면 지는 것이 된다. 이렇게 하 여 스스로 자신의 메타인지 능력을 사 장시킨다.

여기서 먼저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 해보자. 사전적으로 말하면 마음은 감 정이나 생각, 기억 따위가 깃들이거나 생겨나는 곳이다(고려대 한국어 대사 전). 그리고 의식은 깨어 있는 상태에 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 식하는 작용이다(나무위키). 그러니까 자신의 의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 기억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자신을 먼저 속여야 한다. 그런 데 사람이 자신을 속이면 메타인지 기 능이 마비가 되기 때문에 변화되는 것 과는 관계없는 사람이 된다. 이점이 그 들에게 가장 치명적이다. 이것이 어떤 이에게는 종교적 이단이나 잘못된 이 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거나 전향하 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고의 뿌리는 공산주의 혁명 을 완수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만을 정 당화하며 전술전략으로 삼는데 기인한 다. 사람들이 기만에 익숙해지면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 을 속이는 것에도 일상화된다. 자기기 만은 메타인지의 최대의 적이다. 성경에도 이런 류의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이 그랬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 은 내게서 멀도다”(마 15:7, 8).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 경을 통째로 암송하며, 필사도 하고 가르치기도 한다. 그래서 그들도 거 룩한 것으로 착각하고 그들의 언행으 로 외식하며 거룩하게 보이려고 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복음을 듣 고 변화되는 것은 부자가 천국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 왜냐하면 이들은 입 술로는 주님을 공경하되 마음은 그분 에게서 멀기 때문이다. 이들도 자신을 속이는데 능숙하다. 그래서 변화가 되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는 것이 메타 인지다. 이것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자기의 생각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기능이 제대로 되어야 사 람 구실 할 수 있다. 생각이 그 사람 의 사람됨이다. 그리고 생각을 생각할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이 사람됨과 영 성형성에 중요한 요소다.

자기 기만과 사람됨 TV 뉴스를 보면 참 기가 막힐 때

어떤 사람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가 인간이 고안해낸 가장 이상적인 정 치적 이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 은 비성경적인 이념이지만, 사람들이 그런 정치철학을 자유롭게 주장할 수 는 있겠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이념을 실천하며 추구하는 과정은 어떤 방식이라도 정당화된다는 생각이 다.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그 이념이 이상적인 만큼 자신이 말하고 행동하 는 것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지 않는 것이다. 자기를 속이는 자의 사람됨은 그야 말로 최악이다. 예수님은 그런 바리새 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 식이라고 규정했다. 그들의 사람됨은 독사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생각하 는데 실패했다.


좁은 길을 걸으며

2022년 4월 14일

23

내 주는 살아계신다 이번 주일은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

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심을 신뢰하고 확신했기 때문에 십자

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감격적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가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제자들을 사

인 부활절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하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요

랑하고 위로하고 돌보는 사역을 감당

님 나라가 완성되는 날 우리의 모든

13:3)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실 수 있었습니다.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문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 내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나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많은 아픔과 좌절과 슬픔이 있

제자들은 유월절 절기에 명절 분위

이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

아버지를 믿으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

어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우

기에 들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

들은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은

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부활하셨습니

리의 주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어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모습과 같이 담대

다. 그리고 승천하셔서 지금도 우리의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은 죽은 자

대단한 정치적인 행보를 하실 것이라

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

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에 그들은 유대 관리들의 위협을 대단

하고 계십니다.

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막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

히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이 홀로 잡

12:27) 하셨습니다.

님께로 다시 돌아갈 것을 아시고, 제

혀 가시는데도 예수님을 버리고 다 달

그러므로, 환난과 질병과 역경이 있

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제자들

아나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부활

어도 담대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살아

요한복음 13장을 보면 예수님은 제

이 명절 분위기로 들떠 있는 그런 철

하신 이후에 이들의 모습은 완전히 변

계십니다. 혹시 이 땅에서 무언가를 잃

자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만찬

없는 모습을 꾸짖지 아니하시고 아무

화됩니다.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염두

어버리고 배신을 당했다 하더라도 너

식을 가지다가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

런 말없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실

에 두지 않고 예수님의 부활을 담대

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의로운 재판장

나셨습니다. 그리고 겉옷을 벗으시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

히 외칩니다.

되신 예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을 아셨기 때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 시작했습니

문입니다.

다. 이제 조금 있으면 곧 십자가에 달

남보다 더 헌신하고, 더 많이 베푼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고 해서 손해 본다 생각하지 마십시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오. 살아계신 우리 주님이 다 보고 계

리셔야 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

즉,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었던 사람이

을 씻기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달려 죽으신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

나를 배신하고, 내게 상처를 주었다고

은 지금 누구보다도 마음이 괴롭고 어

그 죽음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시고,

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 4:19-20)

해서 그를 너무 미워하지 마십시오. 예

려웠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다른 사

자신이 흘리신 보혈의 피로 죄인들을

람의 위로와 보살핌을 받으셔야 했습

구원하실 것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약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두려움과 상

의 발도 씻어 주셨습니다. 나의 온 몸

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로

속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게 하셔서,

처와 환난과 질병과 어려움이 있지만

과 발도 씻어 주셨습니다. 나를 위해

하고 제자들을 발을 씻기셨습니다. 요

다시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우리가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소망과

못 박히신 우리 주님은 부활하셔서 지

한복음은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 이

실 것을 미리 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

확신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금 살아 계십니다!

유를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

은 하나님의 권능과 하나님의 살아계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

수님은 앞으로 자신을 배신할 제자들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야고보서 강해

2022년 4월 14일

3회

24

"믿음의 시련”(3) <야고보서 1:1-4>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참을

았습니다.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있으나

런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무

줄 모르면 믿음 실력이 없는 것입니다.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고 수백 척의 전

슨 말을 해도 참습니다. 오직 시험을 이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로 믿음이

선을 뚫고 들어가 대포를 쏠 수 있습니

길 준비만 했습니다. 그때도 이순신은

어떻게 다윗이 그 일을 참았는지 모릅

결정되지 않습니다. 기도를 얼마나 많

다. 이번 싸움에선 거북선이 돌격을 맡

선조에게 이런 장계를 올렸습니다. “신

니다. 그렇게 평생 준비할 것을 단 한 마

이 하느냐로 믿음을 평가할 수 없습니

아 적선을 뚫고 들어가 포를 쐈습니다”

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

디로 거절당했습니다. 그런데 참습니다.

다. 말씀을 알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

거북선이 처음으로 출전한 사천포해전

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어

한 마디의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참을 줄 알아

입니다. 왜군의 적선 12척을 완전히 괘

떤 시험이 와도 감당할 실력을 갖추었

이것이 다윗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야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멸시켰습니다. 그리고 2600명의 왜군을

다는 말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전사시켰습니다. 왜군의 기를 완전히 제

불멸의 이순신 장군을 만든 것입니다.

평가기준입니다.

압한 전투였습니다.

그의 믿음은 참는데 있습니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데도 참습니다. 시므이가

밧세바 사건 이후 다윗에게 가장 큰

그렇게 비난하고 욕을 하는데도 참습니

그러나 인내를 평상시에 훈련한 길이

늘 제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은 첫 번째

시험은 성전건축이었습니다. 역대상22:8

다. 하지만 반대로 사울은 참지 못했습

없습니다. 참을만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

문장입니다. “신은 일찍이 준비를 마쳤

을 보세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

니다. 금방 화를 냈고 다윗에게 분노했

다. 모두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시

습니다” 왜군과 싸운다는 것은 엄청난

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

습니다. 다윗을 돕는 사람들을 인내하지

험이 아닙니다. 고등학생에게 구구단 문

문제였습니다. 배도 군사도 모든 것이 부

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못했습니다. 다윗과 사울의 중요한 차이

제를 풀라고 냈다고 생각해 보세요. 변

족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조정은 사색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

점이 하나 있습니다. 사울은 시련을 겪

별력이 없습니다. 실력을 구분해 내지

당파로 갈피를 못잡고 있었습니다. 보통

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다윗

어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부유한 가정의

를 못합니다. 반드시 어려운 문제가 나

시련이 아닙니다. 나라가 순식간에 절단

은 왕이 되는 순간부터 결심한 것이 성

아들입니다. 기골이 장대한 풍채를 타고

와야 합니다. 누구도 준비하지 않고는

날 시련이었습니다. 육지에서는 개전한지

전건축입니다. 평생 그의 마음은 성전건

났습니다.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사람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

18일 만에 한양까지 점령을 당하고 말

축 준비에 가 있었습니다. 두로의 히람

입니다. 아무 시련도 겪어보지 않았기에

야 준비를 합니다. 평상시에 실력을 키

았습니다. 누구도 준비하지 못한 시련이

왕과 미리 약속을 합니다. 백향목을 수

인내도 훈련해 본적이 없습니다. 참을

워놓습니다.

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만은 준비

입하는 계약을 체결합니다. 성전에 들어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 되어 있었습니다. 거북선을 만들었고

갈 금과 은을 준비합니다. 성전건축을

수군을 훈련시켰던 것입니다.

실행할 전문가들을 양성했습니다. 무엇

하지만 다윗은 다릅니다. 온갖 시련을

하나 준비가 빠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

다 겪었습니다. 참고 또 참지 않으면 살

저는 이순신 장군이 이 한 마디가 가 슴을 울릴 때가 많습니다. 1592년 6월 14일 이순신 장군이 사천포에서 왜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는 명량해

만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이 중단시키십

아날 수 없었습니다. 그 시험을 다윗은

을 무찔렀습니다. 그리고는 선조에게 승

전입니다. 12척의 배를 가지고 왜척 333

니다. 다윗이 전쟁을 많이 해서 피를 많

믿음의 시련으로 바꾼 것입니다. 결국

리의 장계를 올렸습니다. 그 장계 내용

척을 침몰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건축할 수 없

다윗은 뛰어난 믿음의 실력을 가진 사

이 이렇습니다.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너무 쉽

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무엇

“신은 일찍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왜적

실력입니다. 이순신은 왜군과 23번 싸웠

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성전건

이든 마음 놓고 맡기셨습니다. 오늘도

의 난리가 있을 것을 염려하여 거북선을

습니다. 그러나 모두 승리했습니다. 12

축을 한 것이지라고 말입니다. 물론 솔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시련들

만들었습니다. 앞에는 용머리를 달고 그

척 가지고 무슨 전쟁을 하느냐고 얼마나

로몬은 다윗의 아들입니다. 그에게 그

을 통해 믿음의 실력을 키워가시는 은혜

입으로 대포를 쏘며 등에는 쇠못을 꽂

비난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

역사를 물려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 넘치시기를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26)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5)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 10:20)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제공: 김정애 권사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시 70:5)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변화프로젝트

2022년 4월 14일

37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1장, 상심한 마음에서 치유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8)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비판이 나 판단의 마음을 버리고 긍휼의 마음 을 가지기: 비판이나 판단의 마음을 가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신

지면 상처 치유가 늦어진다. 우리의 초점 이 사랑의 주님이 될 때 우리는 사랑을 배우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평안과 치유를 가져다 준다.

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계시다는 것

다는 간증을 쓰는 것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 주 을 알고 깨닫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더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 은 우리의 간증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 을 수 있으신 분이시다. 눈물로 쓴 신앙

9) 일기 쓰기: 우리의 마음을 글로 적으

간증은 우리를 영적으로 치유하는 힘이

면서 어떤 일들이 상처를 치유해주며 또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 하시며 도와주 시고 계신가를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 다. 우리의 생각을 적는다는 것은 마음 의 정리를 도울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 아보는 묵상의 시간이므로 하나님께서 그런 시간에 우리의 마음에 말씀하시고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시는 기회가 된다.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 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서 그(사단)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 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11).

12) 자기 연민을 버리기: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리라고 기

10)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쓰기: 공

대하지 말라. 사람들은 자기가 겪지 않

책을 따로 마련하여 생각날 때마다 사랑 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쓰고 용서한다는 편지나 용서해 달라는 편지, 잘 가라는 인사 편지 등을 쓰면 정 신적인 치유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또한 이 글쓰기를 끝내는 굿바이 편지를 쓰 는 것도 필요하다. 하나님보다 인간에 대 한 초점이 생활에 계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슬픔 속에서 허덕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은 것들은 관념에 불과할 뿐이다. 사람 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으므로 자기 딴에는 도와준다는 것이 오히려 상처를 주고도 상처를 준 줄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

것들이 있다면 그것을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치유에 도움이 된다. 사 진도 자꾸 잃은 것을 상기시키며 아픔을 주는 것은 치워 버리고 예수님을 상기시 키는 것을 그 자리에 두고 주님께 초점 을 두라. 잃은 사람의 물건과 소지품을 계속 붙잡고 슬픔 속에서 살면 아픔을 치유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을 다 치워 버릴 수는 없으나 하는데 까지 정리를 하고 또 주님께 어떤 것을 치워야 하는지 도움을 구하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 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것을 생각하 고 땅에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 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 졌음이라”(골 3:1~3).

면 불평이나 원망이 생기지 않는다. 자 신에 대한 불쌍한 생각도 할 필요가 없 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다 버리고 오직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해 하시고 도와주고 계시다는 것에 만족하

11) 치유의 간증 쓰기: 하나님이 어떻게

13) 잃은 사람을 상기시키고 고통과 아 픔을 느끼게 하는 것에서 치유해 달라 고 기도하기: 잃은 사람을 상기시키는

면 슬픔에서 더 빨리 치유가 될 것이다.

기도: “예수님은 나의 사랑과 기쁨입니 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상기시키고 슬픔을 가져오고 상처를 주는 것들을 치워 버릴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세 요.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당신 의 사랑으로 나의 마음을 채워주시고 모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든 상처와 슬픔을 상기하고 괴로워하는 것들이 없도록 나의 마음을 치유해 주 세요.”

14) 예수님께 아픈 부분을 만져주시고 치유해 달라고 구하기: 마음에 평안이 없고 낙심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하나 님께 치유해 달라고 기도하라. 기도: “예수님, 나는 마음이 아픕니다. 나를 만져주시고 아픈 부분을 다 치유 해 주세요. 성령님, 나의 마음의 슬픔 을 기쁨으로 채워 주세요. 사랑이 많으 신 주님, 나의 마음에 오셔서 치유하시 고 당신의 평안을 나에게 주세요. 어려 울 때 도와주시는 나의 하나님께 감사 를 드립니다.”

15) 충격적인 기억이 있다면 그것을 위 해서 치유를 간구하기: 죽음에 대해서 놀라서 충격적인 기억이 있다면 하나 님께 치유해 달라고 하라. 기도: “주님, 나의 마음과 몸도 창조하 신 주님, 나의 기억 속에 놀란 것과 아 픈 것들을 다 치유해 주셔서 그것 때문 에 고통을 받지 않고 슬퍼하는 일이 없 도록 치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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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4월 14일

26

터닝포인트 - 아브라함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우리 인생에는 많은 기회들이 찾아 옵

이런 하나님의 은혜로 큰 부와 명예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니다. 대부분의 기회는 두려움이라는 가

누리게 된 아브라함은 자기 눈에 넣어도

도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

면을 쓰고 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

아프지 않을 이삭을 100세에 갖게 됩니

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을 뒤돌아 보면서 “참 기회가 많이 있

다. 100세에 갖게된 자신의 아들이 얼마

었는데” 하면서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

나 예뻤을까요? 이삭이 어찌보면 아브라

여기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은 우

입니까? 여기서 아브라함의 진짜 믿음을

는 반면 “그때 좋은 선택을 해서 지금

함에게 있어서는 삶의 가장 큰 의미였을

리 삶에서 시험은 끊임 없이 온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절망되는 순간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 라고 생각

것입니다. 이삭 없는 자신의 삶은 생각조

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예수를 믿으면 어

도 아브라함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번 터닝

차 할 수 없었겠지요.

려움이 없고, 시험이 없을 것이라는 것인

함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시험이 없음을

의 믿음대로 그 곳에는 뿔이 수풀에 걸

포인트라는 주제로 6번의 이야기를 나누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 비하시리라…” 이 얼마나 놀라운 고백

려 합니다. 우리 삶과 신앙 생활에 있어

그러나 이런 평온하고 아무 문제 없

보장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시험과

린 숫양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과연, 아

서 큰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어떻게 그

어 보이던 아브라함에게 감당 할 수 없

고난이 찾아올 때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

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숫양을 뿔에 걸리

기회를 믿음으로 잘 선택하고 또 승리할

는 시험이 다가 옵니다. “네 아들 이

는다고 시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게 하실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이삭

수 있는지를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서 알

삭을 나에게 번제물로 바쳐라…” 그것

믿음으로 해서 세상의 시험과 고난을 능

에게 그런 고백을 했을까요? 알았기 때

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 사단 마귀도 아닌 자신의 목숨과 정

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문이 아니라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성을 다해 섬기고 있었던 하나님으로부

곳에 양뿔이 수풀에 걸려있다는 것은 이

그 첫번째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아

터 였습니다. 내 자식은 내손으로 죽여

그리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

브라함 입니다. 잘 아시듯 아브라함은 믿

야 하는 상황이 다가온 것입니다. 아브

께로부터 왔습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지

음의 조상입니다. 많은 우상을 섬기는 사

라함의 나이가 족히 110세는 넘었을 쯤

금 살면서 누리는 것들은 하나님의 선물

회와 환경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섬겼던

인데, 아브라함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생명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게 됩니

시험이었습니다.

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위해서 나의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귀한 것을 요구하신다는 것은 분명 나에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편 23:4)” 믿음

다. 그리고 본토 본향을 떠나 하나님이

두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명하시는 곳으로 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인생

게 복주시기 위한 놀라운 섭리가 있다는

의 눈은 지금 현재의 시험을 보는 것이

하나님이 명한 곳으로 간다고 해서 그곳

의 시험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시험

아니라 시험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

에 어려움과 위기와 두려움이 없었던 것

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노년에 그

이 아니라 인생의 ‘터닝포인트' 임을 깨

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나의 모

은 아니었습니다.

저 평온하고 넉넉한 삶을 기대하며 살아

달아야 합니다.

든 필요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준비하

너무나도 예쁜 아내 사라 때문에 죽음

갑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의 두려움 앞에 섰던 적도 있었지만, 하

생기게 될 것들을 두려워하고 또 그것이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묻습니다.

이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님들에게도 띄

나님께서 왕의 마음에 두려움을 주셔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은 어디 있

여져서 시험과 고난을 터닝포인트로 삼

그 위기를 잘 넘기고 또 여러가지 재물

모으고,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습니까?” 이때 아브라함의 놀라운 고백

으시고, 하나님의 큰 도우심과 복을 누

또한 함께 받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것은 누구도 그런 일들이 없을 것이라고

이 나옵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의 눈


복음으로 살아보기

2022년 4월 14일

27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정상적인 사람들은 모두 평화를 원한다. 우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하루아 침에 평화가 깨져버린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고통을 보며, 하나님께서 그 땅에 평화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날마다 우리 마음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후,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고 하셨다. 즉 예수의 평안은 세 상이 주는 평안과 본질직으로 다른 평안이다. 어떻게 다를까?

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죄로 깨어진 이 세상에서 우리 마음의 평화 를 깨뜨리는 일들을 빈번하게 경험하기에, 날마다 마음의 평화 곧 평안을 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6장 32절과 3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해 기도한다.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평안 을 주신다는 소식이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렇게 말씀하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 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 고 두려워하지 말라.”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을 떠나가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다.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 까”라고 물었고,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 라오리라”는 예수님의 대답을 듣고,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라갈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근심하며 두려워하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평안을 주고자 하셨 다. 그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고자 하셨던 평안은 어떤 평안이었을까? 예 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 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 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 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의 이 말씀이 증언하듯이, 예수의 평안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세 상을 이기는 평안이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셨다. 아무 죄가 없 으셨지만 유대인들에 의해 체포되었고, 당시 권력자들 앞에서 심문을 받으셨다. 그 때에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려 두고 각각 제 곳으로 흩어졌다. 하지만 그렇게 환난을 당하는 중에서도 우리 주님은 평안하셨다. 비록 제자들은 모두 그를 버려 두고 제 곳으로 흩어졌지만, 그를 끝까지 버리지 않은 분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함께 계시느니라”. 예수님은 환난을 당하셨지만, 그와 함께 계신 아버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평 안할 수 있었고, 세상을 이길 수 있었다. 예수님은 그 평안을 그의 제자들인 우리에게 주고자 하신다. 세상이 주는 것 과 본질적으로 다른 평안을,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세상을 이기는 평안을, 그 ‘예수의 평안’을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고자 하신다. 당신은 ‘예수 의 평안’을 받아 누리고 있는가?

주노라”고 말씀하셨다. 즉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고자 하셨던 평안은 ‘나의 평안’ 곧 예수님 자신의 평안이었다. 그럼, 예수님 자신의 평안 곧 ‘예수의 평안’은 어떤 평안일까? 예수님께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행위를 자에게 내가 것을 옳게 알지하는 못함이니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눅 23:34) (시 50:23) 제공: 제공:전제히 전제히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43)

제공: 정순이 제공: 정순이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희롱의보라 말이네 마땅치 아니하니 어머니라 돌이켜(요 감사하는 말을 하라 19:26-27) (엡 5:4) 제공: 제공: 김성애 김성애 성도 성도

그 날에 또 말하기를 엘리 엘리 너희가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여호와께 그 이름을 이는 곧 나의감사하라 하나님, 나의 하나님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선포하며 그 이름이 (마 27;46)높다 하라 (사 12:4) 제공: 신민식·신경원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성도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감동이 있는 글

핑계 대지 말고 전도 해야 한다

28

2022년 4월 14일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좋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가 분명하신 분이시다. 사랑하기에 심판 할 수 없고 공의로우시기에 심판을 건너 뛸 수 없어 자신이 인간이 되시어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만 강조 할뿐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무관심 내지는 방치 수준으로 일관한다. 성도에게는 복음을 전할 책임과 의무를 주셨다. 전하여도 믿지 않는 것은 듣지 않는 자의 책임이요 전하지 않은 피의 값은 전하지 않은 자의 책임이다. 복음전파는 성도에게 주신 책임이요 의무다. 나는 구원 받았으니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달란트 받아서 땅에 뭍어둔 자와 같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좋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예전에는 사람들을 하나님보다 더 많이 의지 했었다. 올릴 자료들과 칼럼을 써달라고 부탁도 하고 전체 메일을 통하여 수도 없이 공지도 했었다. 그러나 인간 관계로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이 없으면 즉시 떠났다. 그리스도를 전해야겠다는 동역자 의식을 갖고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자신들의 유익만을 구하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비난하며 떠나가는 것이 비정한 인터넷 세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온 모든것이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카페를 20여년을 운영해 오면서 나의 노력만으로는 되지를 않는다는 것도 배웠다.

기도하다가 문듯 그런 생각을 했다. 나가서 전하지 못해도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죽어가는 한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전도요 전도자나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고 돕는 것도 전도다.

쓸 줄도 모르는 글을 쓰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가슴속 깊이 새길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였다. 하나님 앞에 나의 의지나 신념이나 노력은 별 것이 아니다. 오로지 100% 하나님이 힘주시고 지혜 주시고 함께 하신 결과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오늘날에는 복음전하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으며 그와 반대다.

수십만의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 가고 별의별 이야기를 했지만 지금 끝까지 남아 나와 함께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부인할수가 없다.

SNS나 인터넷등을 통하여 쉽게 복음을 송출하여 전도에 참여할 수 있다. 끊임없는 관심으로 유튜부를 만들고 각종 매체를 통하여 전도할 수 있다.

내가 낙담할 때에도 하나님은 나의 손을 놓지 않고 붙드셔서 일으켜 주시고 힘주시며 함께 하셨던 주님이 천국 가는 그날까지 지켜 주실 것을 나는 결코 의심하지 않는다.

그것도 어려우면 남들이 올려놓은 메세지에 댓글을 달고 격려 하는 일로 전도 사역자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거나 복음의 자료들을 불신자들에게 소개해 줄 수도 있다. 나의 한마디로 다른 사람을 100% 믿게 한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 나는 심는 자로 혹은 물을 주는 자로서 일을 하면 그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

나는 부족하고 세상의 것이 더 좋아 보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더 귀하고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세월이 창골산과 함께한 지난 20여년의 시간이였다. 나는 결코 내 힘과 세상을 의지하여 이 일을 하지 않기로 작정하였다.

핑계대지 말고 전도해야 한다. 조그마한 관심만 가지면 할 수가 있다. 나의 작은 헌신이 한 영혼을 살릴 수도 있고 나의 무관심이 한 영혼을 죽일 수도 있다. 그날에 복음 전하지 못한 피의 값을 찾기 전에 죽어가는 한 영혼을 위해 기도라도 하는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 할수 없다 하는 것은 불신앙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붙여 주시는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섬기며 살기를 원한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의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 어느 정점에 이르러 나의 호흡을 끊으시고 부르신다면 두 손 놓고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길 준비도 하면서 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감동이 있는 글

2022년 4월 14일

29

믿어지는 은혜

믿음이란 믿고 싶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말씀을 들었다고 다 믿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지명하여 부른 자만이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군대생활을 할 때에 군생활 내내 가까이 친하게 지내면서 전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친구의 답변은 믿고 싶은데 믿어지지를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열심히 말씀을 전해도 그의 마음엔 믿음이 생기지를 않았는다고 했다. 하나님이 믿어진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놀라운 일이요 큰 기적 중에 기적이요 축복이다. 우리가 믿고 싶어 믿은 것 같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를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발을 딛여도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평생 교회에만 다니는 사람도 있다. 그러다가 데마처럼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고 고난 중에 비로소 주님을 만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영상을 보니 연예인 중에 교회에 다니다가 불교로 간 사람, 천주교로 간 사람도 너무나 많고 불교에서 기독교로 천주교에서 기독교로 온 사람도 많이 있었다. 믿음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다. 나의 의지로 교회에 나온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오늘 내가 예수 믿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새삼 깨닫지 않을 수가 없다.

최근에 주변에 한 사람에게 열심히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곧 교회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에 나는 흥분을 하며 매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기독교를 좋게 생각하고 성경도 이해한다고 말하였지만 그는 교회에 나오려는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내가 느끼는 것은 저분은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지식을 얻기 위하여 교회에 대한 관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도가 구원의 주를 찬송하며 영원토록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것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다. 만세전에 나를 택하시고 마침내 불러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망극한 사랑이었음을 알아야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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