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제 12권 8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4월 28일 발행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목차
2022년 4월 28일
목차 교계소식 금주의 초대석 주제별 성경 구절 모음 신앙칼럼 부활절 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예배학 강좌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목양칼럼 선교사들 이야기 좁은 길을 걸으며 야고보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크리스천 베이직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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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21년 4월 28일 22일 2022년
임흥섭 목사 신간 출간
빛과소금뉴스 인터넷신문
"그래서 예수"
2022년부터 인터넷으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임흥섭 목사의 신간 "그래서 예수”(아르카)가 출간되었다. 이 책속에는 위기와 절망 속에 하나님의 사랑 메시지가 있다. 오직 예수만이 고난당하고 실패한 당신을 살린다는 희망의 증거, 세번 죽을 뻔한 사고와 소련 KGB 심문도 겪은 전오엠OM) 선교사, 임흥섭 목사의 위기 고난 극복기에서 구원 접속사 "그래서 예수를”를 발견하라! ●구입처: 미주알라딘서점 www. aladin.co.kr 미주갓피플몰 www.godpeop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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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뉴스는 그동안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을 병행해 왔는데, 새해부터는 모든 사역을 디지털 체제로 바꾼다. 그동안 종이 신문 애독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을 부탁드린다. ●인터넷으로 빛과소금뉴스를 읽는 방법: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로 검색하면 된다. ●문의: thelightandsal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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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4
2022년 4월 28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 Colorado Council of Churches
2022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75th Anniversary Easter Sunrise Service at Red Rocks”
기사: 최성애
설교 유지훈 목사
2022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지 난 4월 17일 (부활 주일) 오전 6시 레 드락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 를 회복시키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부활의 주 님을 찬양하며 인종과 세대,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레드락 야 외 예배는 콜로라도 주 기독교인들의 전통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2022년 부 활절 연합새벽예배는 덴버지역 교역 자회(회장 유지훈 목사)와 Colorado
예배 광경
Council of Churches와 함께 예배 를 드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1000명이 넘었고, 지금까지 약 3700여 명이 시청하였다.
는 Rev. Kae Madden(Church of the Beloved ECC)가 순서를 맡았다.
어두운 새벽 미명, 모리슨에 위치한 레드락스 공연장(Red Rocks Amphitheataer, Morrison)은 오전 4시 30분부터 문을 열었지만, 예배에 참 석하려는 긴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물 고 있었다.
찬양은 5시 30분부터 찬양리더들의 은혜로운 인도로 시작되었다. Sheryl Renee, Father Michael Nicosia, 그리고 Blood Brothers가 참석자들 과 함께 “갈보리산 위에” “예수 부 활 했으니 할렐루야” 등 부활의 능력 과 영광을 찬양했다.
유지훈 목사는 "새로운 삶”이란 제 목의 말씀으로 부활의 기쁨과 영광 그리고 부활의 신앙과 소망을 선포하 였다(참조: 설교 영·한글 전문은 지면 7-9에 편집되었다).
9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 장의 자리가 대부분이 차면서 side와 backstage 쪽에도 수백 명의 예배 자들이 자리를 잡고 예배를 드렸다. 그 외에도 YouTube 생중계 시간 때
6시에 시작된 예배인도는 Dr. Thomas Mayes(Greater Metropolitan Ministerial Alliance)가, 말씀은 유 지훈 목사(참빛교회), 성경봉독과 축도
이날 예배는 http://www.cochurches.org 혹은 https://facebook.com/cochurches 한국어 설 교는 https://tinyuri.com.EasterRedRocksKorean로 접속하면 된다.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금주의 초대석
2022년 4월 28일
5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유지훈 목사
"교회는 하나님의 샬롬을 선포하며 나아가야 " 본지는 유지훈 목사를 모시고 75주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Red Rocks)에 설교가로 섬긴 소감과 앞으로 한인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유지훈 목사
최: 올해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Colo-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셔서 성사가 됬습니다. 제가 속해 있
그런데 그 외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는 미국장로교 덴버 노회가 CCC 를 많
전쟁, 그리고 그로 인한 식량난, infla-
저도 전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이 후원하고 저랑도 여러 교류도 했고,
tion과 여러 경제 문제들, 계속해서 극
안되서 이번에 가면서 어떻게 진행이 될
저도 전부터 한인교회와 함께 할 수 있
대화 되고 있는 정치 무대, 그리고 계
지, 얼마나 모일지 아무것도 모르고 갔
는 일이 있으면 함께 하면 좋겠다고 여
속 증가하고 있는 범죄들을 보면 긍정
유: 우선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
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
러번 말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
사를 드립니다. 미국 목사님들에게도 엄
었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에 3년만에 다시 대면으로 모이는데 설
이 듭니다.
청난 영광인데 제가 그런 자리에 설 수
찬양하고 예배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자로 초대해 주셔서 이렇게 함께 할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제가
부활을 선포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
수 있었고 교역자회 모든 분들도 함께
그 가운데 교회는 하나님의 샬롬을
설교자로 초대 받았을 때 이것은 한인
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라
선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모습이라 생각했습니다. 온 민족이 함께
고 동의하시고 support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한인교회가 감당해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것. 저에게는 물론 제
rado Council of Churches과 함께 드리게 된 계기와 소감을 말씀해 주십 시오.
한인교회를 비판하는 여러 목소리 중 하나는 다른 민족과 협력하는 사역이
야 할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
가족에게도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도 좋
최: 계획하시는 덴버지역 교역자회 소식
다.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하면서 주님
은 기억이 되고 이러한 모습을 다시 재
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생하기 위하여 살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마
잘 안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인 교회도 미국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Colorado Council of Churches 와
도 어려운 일들이 앞으로 더 많이 있
그리고 교역자회를 통해 이 지역에 있
수 있다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함께 하게 된 이유는 그쪽 Executive
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는 모든 교회들이 힘을 얻고 격려를 받
이 들었고 또한 한인 2,3세들에게도 한
Director 이신 Adrian Miller께서 저
는 일반 질병처럼 우리와 계속 함께 있
고 이러한 일에 앞장 설 수 있기를 소
인의 신앙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려
에게 설교자로 섬겨달라고 먼저 제안을
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망합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제공: 신동윤 종합보험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10) 제공: 성경혜 부동산
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4월 28일
6
"암송하면 좋은 성경구절" 정직 1.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시 112 :4)
14.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잠 11:6)
2.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얻느니라 (잠 28:10)
15.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지느니라 (잠 11:11)
3.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1)
1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어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잠 12:6)
4.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시 97:11)
17.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잠 13:6)
5.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바로다 (시 33:1) 6.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 (시 33:4) 7. 생각하여 보라 죄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있는가 (욥 4:7) 8.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 112:2-3)
18.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잠 14:2) 1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잠 14:9) 20.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잠 14:11) 21.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 15:8) 22.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전 7:29)
9.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10.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잠 16:17) 11.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시 7:10) 12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잠 10:29) 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잠 11:3)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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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신 6:18) 24. 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 19:35-36) 25.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사 26:7절)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3)
제공: 성경혜 부동산
신앙 칼럼
2022년 4월 28일
오성관 목사
7
내 안에 사는 이, 위로자 성령 발행인 최성애 권사 성령은 선물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성령의 위대한 능력을 삶 가운데 드러내고 있는가?
세상의 그 어떤 이름으로나 무엇으로도 감히 살 수 없지만,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오직 은혜로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살아가고 있는가?
주 안에 사는 자들에게는 값없이 사고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성령이다.
아니면,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고 있는가? 참된 기쁨을 누린지가 언제인지, 위로자로 선을 행한 적이 언제인지
예수님께서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부활승천 하시면서 성령의 또 다른 이름 보혜사, 진리의 영을 보내주신다.
어쩌면 우리는 위로자 대신에 반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욥을 위로하기 위해서 찾아온 친구들은 그의 재앙 앞에서
내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은
7일동안 한 마디 위로의 말도 전하지 못하지만,
대언자, 중재자, 협력자, 대변자, 상담자, 옹호자, 위로자로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자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한다.
함께 하시며 영원히 내편이 되신다.
그러나 그들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돌변하는데, 이것이 약한 인간의 본성인가 보다.
사탄이 우리를 참소할 때에도,
친구의 불행 앞에 비난과 정죄로 일관한 욥의 친구들이
악과의 싸움 중에서도,
바로 우리의 부끄러운 실상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시험에 들어 기도의 문조차 막혀 빌바를 알지 못할 때에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하여
내 안에 사는 이가 그리스도요 성령이라고, 내 삶의 주인이라고 고백한다면,
우리는 마침내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 기쁨을 누린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열매를 맺기까지 성령께서 힘을 주신다.
우리는 다만 옆 자리를 성령님께 양보하고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곧 사탄의 정죄도, 불과 같은 시험이나 영적전쟁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라면, 성령의 열매가 있는 것이 마땅하다.
구속함을 받고 죄와는 상관없는 세상을 이긴 자들이 된다.
내가 있는 곳에 위로와 선함이 있는가? 내가 머무는 곳에 사랑과 기쁨이 있는가?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교회는 성령의 위로가 넘치는 곳이다.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 1~2)
내가 이 위로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은혜의 방패가 호위하는 교회”(시 5:12)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부활절 설교
2022년 4월 28일
8
새로운 삶 <마태복음 Matthew 28:1-8>
주가 다시 사셨습니다. 그는 과연 다시 사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소식입니까? 우리를 매 우 흥분케 해야 하는 소식입니다. 닭살이 오를 정도의 뉴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의 소식은 이 세상 그 어떤 소식 보다 더 놀랍고 귀한 소식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흥분되십니까? 기대가 되십니까? 우리 가운데에는 이러 한 감정을 잘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분들 이 계십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는 매우 내성적입니다. 그래서 어떤 감정을 나타내려면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사 람을 포함하여 동양 사람들은 감정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천한 자들만 하 는 것이지 이렇게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는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선비는 감정을 보이지 않고 만사에 무덤덤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장로교인입니 다. 장로교인들은 흥분을 하지 않습니다. 찬양을 부를 때 손뼉을 치는 것도 어색해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등등 외치지도 않 고 그냥 목을 긇는 소리만 냅니다. 개역 주의 grunt 라고 제가 대학생 때 섬기던 교회 목사님이 농담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벌써 삼진 아웃입니다. 내성적이 고, 한국 사람이고, 장로교인이니까. 그런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의 소식은 너무도 좋은 소식이어서 - 이 것이 복음이니까! - 나의 모든 것을 깨고 기쁨의 감정이 폭발 해야만 하는 것입니 다.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소 식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 도께서는 내가 마땅히 살았어야 할 삶을 대신 사시고 또 내가 마땅히 죽었어야 할 죽음을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새로운 소망과 새로운 삶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 도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에게 변환된 삶, 새롭게 된 삶, 새 삶을 주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새로운 삶은 과연 어
떠한 삶일까요? 저는 새 생명, 새로운 삶 을 영적인 삶, 죽어서 천국 가는 것 정도 로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사실 이고 진리이지만 성경을 더 깊이 살펴보 면 그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게됩니다. 네, 천국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의 나라를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죽어서 들 어가는 곳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이루 어 가야 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서 확장되어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도 “주의 나라 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하늘과 땅에서 이루어져 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아실 것입니다. 어느 율법학자가 와서 예 수님께 묻습니다. “선생님 (누가복음에서 선생님은 예수님을 향한 존대의 의미가 아니라 그냥 막 부르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율법에는 어떻게 기록되었 느냐 라고 물으시자 이 율법학자는 “하 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 리하면 살 것이다”(눅 10:28, 새번역). 율법학자는 영생에 대하여 묻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죽어서 갈 천국 뿐이 아니라 지 금 우리의 삶을 진정으로 “살아야” 한 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새로 운 생명을 주는데 이것은 죽음 후에 오는 영의 삶 뿐 아니라 지금 나의 현재 삶도 포함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그러한 삶은 어떤 모습의 삶입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의 대한 기록
이나 그가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때의 기 록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두가지를 말씀하 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평화가 너 희에게 있을지어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 두가지는 하나입니다. 두려움이 없을 때 평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삶은 평화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우 리와 함께 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 가 우리에게 충만하여야 하고 우리는 또 한 평화가 없는 곳에 평화를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평화란 과연 무엇일까요? 깊이 나눌 시 간은 없지만 (헬라어로 에이레네, 히브리 어로 샬롬) 성경의 평화는 단순히 다툼 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조화롭 고, 잔잔하고, 안전하고, 잘 되고, 협력하 고, 하나되고, 사랑이 넘쳐나고, 참된 화 해,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평화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아프면 거기에는 평화 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가난해서 굶주린 다면 거기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누군가 외롭다면 거기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누군 가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면 거기에는 평 화가 없습니다. 이러한 곳에 우리는 주님 의 평화를 나누어 주는 주님의 도구가 되 어야 합니다. 어떻게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하나 님이시지만 스스로를 낮추시고 종이 되셨 다고 합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는데 십 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낮아지셨습니다. 하 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되셔서 우리가 겪 는 것들을 겪으셨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도울 때 우리의 마음 대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도우려고 할 때 가 많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무엇이 필 요한지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럼에도 스스로를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낮추셔서 우리와 같이 되셨습니다. 이러 한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원숭이와 물고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 다. 태풍으로 인해 파도가 거칠어 졌습니 다. 원숭이는 파도 가운데 힘들어하고 있 는 물고기 한마리를 발견합니다. 그는 위 험함을 무릅쓰고 나무를 올라 나무 가지 를 타고 물고기 근처로 갑니다. 그리고는 물고기를 물에서 구출하여 땅의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옵니다. 물고기는 잠시 흥 분하더니 금방 평안해 졌습니다 (해설: 물고기는 죽었습니다.) 우리는 때론 이렇게 누군가를 돕지 않
습니까? 여러분의 삶을 살펴보십시오. 누가, 그 리고 무엇이 여러분 주위에 있는지 보십 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떤 환경으 로 이끄셨는지 보십시요. 여러분이 여기 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격려의 전화 한통 처럼 간단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의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운동일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를 스스로 낼 수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어 주는 역활일 수도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일당을 굶주리는 자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던지 하나님의 평화를 가져오는 일들을 여러분 하셔야 합니다. 2022년 부활 주일! 우리는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삶을 받았습니 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신다면, 예수님 께서 정말 여러분의 구주이시라면, 그 사실은 단순히 천국 가는 표를 얻는 것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평화를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하 늘에서 처럼 이 땅에 임하기 위함입니 다. 그렇게 평화를 위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살 것 입니다. 아멘!
부활절 설교
New Life Cristo vive! 주가 다시 사셨다! Jesus Christ is risen! He is risen indeed! What exciting news! This ought to get you excited! Give you chills! Jesus’ resurrection is the greatest news anyone can ever hope to hear! Are you excited? Some of us don’t like to show excitement. I mean, I get it. I am an introvert. It takes an extra effort to get excited and show emotions for me. I am Korean. Koreans don’t like to show emotions. Displaying one’s emotions is considered a sign of weakness. That kind of stuff is for the poor peasants. Not while you are wearing this Hanbok! Not as a noble! You are supposed to be stoic. And I’m a Presbyterian. Presbyterians don’t get excited all that much. We don’t clap during songs, and if we do, it’s usually off-beat. There is no Hallelujah’s or Amen’s or Uh-Huh or Preach it! We just grunt. My college pastor used to say, we Presbyterians do a “reformed grunts.” That’s about as much excitement we will ever show. That’s three strikes! Introvert, Korean, and Presbyterian. But you know, the news of Christ’s resurrection is such great news- it’s the Good News! - that it ought to shatter all of these things and we ought to get excited, pumped up, jazzed up, or whatever you want to call it. It is life-changing news! Think about it. Christ has lived the life that I was supposed to live and yet died the death that I was supposed to die. And he rose again on the third day to give us new hope, new life! Jesus’ death and resurrection have given us changed lives, renewed lives…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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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is this new life? I used to think of this new life only in terms of spiritual life or heaven. Because of Jesus’ death and resurrection, when I die, I get to go to heaven. And while that is certainly true, more and more I study the Scripture, I come to realize that it is much more than that. It is about heaven. It is about God’s Kingdom. But heaven or the Kingdom of God is not somewhere I just get transported into when I die. It is about expanding the rule of God here on earth. As Jesus taught us to pray,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her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I am sure that we are all familiar with the parable of Good Samaritan. Do you know how that story begins? A lawyer comes, and he tests Jesus. “Teacher (not a friendly term), what shall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He is, if you take his question at face value, interested in eternal life. Jesus asks him what the law says, and he answers with the Great Commandments: love God and love neighbor. And this is how Jesus responds. Luke 10:28 - “You have answered correctly; do this, and you will live.” A lawyer talks about eternal life. Jesus says you will live! See, as much as it is about our afterlife, it is also about our lives here! So Jesus’ resurrection results in new life, not just our spiritual life after death, but here in our current life as well. Our lives must be changed and conformed to the very will of God. So, what does that look like? When you read the resurrection stories or accounts of Jesus’ appearances to his followers in the Gospels, I believe there are basically two things Jesus says or offers. “Do not be afraid.” “Peace be with you.”
But these two are essentially the same thing, right? We have peace because there is nothing to fear. So the new life Jesus offers is the life of peace! We ought to be filled with peace as resurrected Lord is with us and leads us. And we ought to live for peace where there isn’t peace. What is this peace? I don’t have time to go through what this peace all entails. (Greek - Eirene; Hebrew - Shalom) Peace is not just an absence of conflict. It’s harmony, tranquility, safety, welfare, unity, love, reconciliation - all rolled up into one. So, if someone is sick, then there is no peace. If someone is poor, there is no peace. If someone is lonely, there is no peace. If someone is heartbroken, there is no peace. And in those places, we ought to be agents of God’s peace. How can we become agents of God’s peace? By being like-minded as Jesus Christ. Through humility. Paul says that Jesus Christ, the very God, emptied himself, and became a servant. He became obedient to death, even death on the cross. The very God came down and became one of us to empathize with us. We often try to help others with our own sets of agendas. We think we know what others need. Jesus certainly did know what we need, and yet he came and humbled himself to identify with us. That’s the attitude we need to have. Monkey and the Fish: Typhoon caused the sea to rage. A monkey finds a fish struggling against the wave. The monkey climbs on a nearby tree, and with significant danger to himself, he goes ou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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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mb of the tree, reaches down, and brings the fish to the safety of the shore. The fish showed excitement at first and settled into a peaceful rest. Translation: the fish is dead! That is how we often help others. Examine your life. See who or what is around you. Think about the situations and places God has placed you in. Is there someone or something that is broken? Can you do something about it? It may be as simple as a phone call or text to someone to check up on how they are. It may be holding a fundraiser for refugees and those suffering from Russia-Ukraine War. It may be advocating for those who might not have a voice. It may be donating one day of your wage to fight extreme global hunger. Whatever it may be, there is something you can do to bring about the peace of God. So on this Easter Sunday! Let us be reminded that we have been given a new life. If you believe in the resurrection, if Christ is your Lord, then it’s not just about your ticket to heaven after you die. It is about peace on earth. It is about God’s Kingdom on earth as it is in heaven. Do this, and you will live! Amen.
HE IS RISEN
내면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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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교회
거기 너 있었는가?
갈라디아서 Galatians 6:1-5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2) Carry each other's burdens, and in this way you will fulfill the law of Christ. .....................................................................................
교회는 한 몸 공동체입니다. 한 몸이란, 하나가 전부고, 전부가 하나란 뜻입니다. 한 사람의 기쁨이 모두의 기쁨이고, 한 사람의 아픔이 모두의 아픔이 되는 곳입니다. 한 몸이기에 잘못을 드러내지 않고 용서하고 사랑으로 덮을 줄 알며, 한 몸이기에 드러내기 위해 자랑하지 않고 그 자랑은 모두의 기쁨이 됩니다. 바울은 오늘 바로 이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잘못을 저지른 자들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품어주며, 자신이 뭐라도 된 것처럼 교만하여 정죄의 자리에 있는 자들에게 언제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겸손과 섬김의 자리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과 다른 공동체이며, 이것이 주님이 함께 하는 천국 공동체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거하는 교회 공동체가 한 몸 된 공동체, 이 땅에 천국의 모형되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변요셉 목사
마가복음 Mark 15:42-47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46). So Joseph bought some linen cloth, took down the body, wrapped it in the linen, and placed it in a tomb cut out of rock. Then he rolled a stone against the entrance of the tomb. ...................................................................................... 예수를 돌 무덤에 장례 지낸 이들은 열 두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중 어느 누구 하나 예수의 곁에 남은 자가 없었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를 장례 지내고 막달라 마리아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47), 첫 복음서의 저자인 마가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물으시지 않겠습니까? 내가 온갖 수모를 겪으며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내가 목마르다 외칠 때, 네 형제들이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할 때, 불의에 의하여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다툼과 전쟁으로 삶의 자리가 황폐해질 때, 나의 기도하는 집이 도적의 소굴이 되어가고 있을 때, 모든 피조물이 탄식하고 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고난의 현장을 외면하거나 도망치지 마십시오. 세상의 불의를 보면서 침묵하지 마십시오. 그 지경이 될 때까지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주님은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ooreekmc@hanmail.net>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눅 9:62)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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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통한 새 마음과 새 일 매 순간 공짜로 사는 인생들임을 잊지
하나님께 은혜나 믿음의 은사를 달라고
미국에서 매년 팔리는 소금의 양과 미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사수하고 선한 약
구하는 것은 잘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
국 인구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미국 사
속을 추구하여야 한다. 그냥 하나님의 분
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믿음을 보여 달
람은 28 파운드의 소금을 먹는다. 그리고
깃과 예수님의 가지와 지체가 될 수가 없
라고 하시는 마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사단도 비웃을 것이다. 전능자 주하나님께
매년 152 파운드의 설탕을 먹는다는 사
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명령이
하여 보았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 달
서 필요로 하는 자가 되어야 할 때이다.
실을 찾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
영생인줄 아노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
라고 혹은 자신에게 일자리를 달라고 요
부분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는 것은 하나
의 명령을 지키는 자가 나의 친구이니라고
청을 한다면, 어찌 반응을 하겠는가? 절
신앙이 좋거나 은사를 받을수록, 간악한
님의 은혜이지 않는가?
도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지
대로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감이 변
시험도 정비례하게 커질 수가 있다. 천하
키는 자가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이
치 않는다면 모를까, 그에게 믿을 수 있
장사라고 할지라도, 태풍 지진 홍수 사고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은 얼마나 많으
라고도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도 그의 명
는 증거나 확신을 보여 달라고 요구할 수
질병 노쇠함과 죽음을 이길 사람은 없다.
지 찾아 보았는데, 미시간 주 의과대학에
령을 지킨 아브라함를 그의 친구라고 말
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과
또한 외적인 시험을 극복할지라도 내적인
서 조사한 것으로써 자그마치 만 가지의
씀하셨다.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켰을
승천하심으로 천국영생복락의 확신을 동
시험에는 연약하여서 죄악을 행한 다윗과
질병이 있었다. “만 가지의 은혜를 받았
때에 그를 ‘벗'이라고 여겨 주셨다. 또한
반한 부활의 신앙이 있다면, 하나님께 은
가룟유다도 있었다. 방수를 잘하여도 발
으니”라는 찬송가의 가사가 일리가 있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 사람의 평강을 강
혜와 믿음을 보여 드릴 뿐만 아니라 찬송
에서 나온 땀에 대하여 방습을 제대로 하
것이다. 그리고 매일 질병 만 가지를 당하
같이 되게 하시고 그 사람의 의를 파도
과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
지 못하여서 겨울에 동상에 걸려서 결국
지 않는 것만 아니라, 매 순간 호흡과 맥
와 같이 되게 하신다고도 말씀하셨다. 하
거나 의지하거나 섬기거나 따라간다면 그
에는 발가락을 절단한 올림픽 금메달 선
박을 공짜로 얻고 사는 것만으로도 하나
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
리고 예수님의 가지, 지체, 형제자매, 친구,
수도 있었다. 건물의 외부를 방수하였어도
님의 은혜는 항상 확장이 되고 있는 것이
에게 인애하심을 천대까지 베풀어 주시고
혹은 군사라면, 예수님의 생사를 본받는
내부에서 발생한 습기로 인하여서 곰팡이
다. 하나님과의 신앙관계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
것을 당연지사하여야 하고 영광스러워 하
가 핀 벽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크고 많은 은혜를 받고 산다
에게는 은혜와 복을 천대까지 베풀어 주
여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과 성품과 성령의 열매들을
고 여겨야 한다.
신다고도 말씀하셨다.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꾸준하게 채워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사 사람들은 죄악을 행하여서 지옥 가기를
랑으로 미움을, 기쁨으로 슬픔을, 화평으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천국영
하나님의 은혜만큼 하나님의 이름과 의
가장 창피해 하여야 한다. 지옥에 간다면
로 싸움을, 오래참음으로 포기와 절망과
생복락을 얻게 하는 기회의 문을 제공한
와 뜻과 성품은 존귀하고 예수님의 희생
그 어느 누가 반겨 주겠는가? 세상에서 거
우울함을, 자비로 불평과 원망을, 악을 선
다. 거듭난 제자들과 성도들은 십자가를
은 생명과 같이 소중하기 때문에, 예수님
지였던 사람에게 그의 손가락에 물을 묻
으로, 충성으로 불충성을, 온유함으로 분
지고서 그 기회의 문으로 들어가길 행복
의 생사를 반영하여야 한다. 혹시라도 하
혀서 자신의 혀를 적셔 달라고 애원할 수
노와 거친 언행을, 그리고 절제로 욕심과
해 하였다. 그리고 매사에 천국 갈 소망
나님의 이름으로 부르짖고 하나님을 의지
가 있는 것이다. 지옥영벌을 당하기에 세
정욕과 죄악을 절제하면서 이길 수가 있
을 가지고서 세상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
하며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진실
상에서 지은 죄악이 드러나기에 지옥 간
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
하였으며 순교할 때까지 각자를 향한 하
과 의에 소홀함이 있는 일은 추호도 없
사람들에게조차 비웃음이나 비난을 받을
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새 일을 이
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었다.
어야 한다.
수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 죄를 짓게 만든
룰 수가 있는 것이다.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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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68)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이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사무엘상 17:23-27>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다윗의 모습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수행하는 ‘심부름꾼’의 모습입니다. 다윗은 아 버지의 명령을 어떻게 수행했습니까?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 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 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 고 고함치며”(사무엘상 17:20). 사무엘서 기자는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새가 명령한 대로’라는 말을 의도적으로 삽입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책 임감 있게, 그리고 충직하게 아버지의 심부름을 수행합니다. 다윗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 신 우리 예수님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 아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사마 리아 땅을 지나가시다가 수가성의 우 물가에서 한 여인과 대화를 나누십니 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잡수 실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마을로 들 어갑니다. 잠시 후에 제자들이 돌아와 서 예수님께 점심식사를 권합니다. 그 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금은 황당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 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 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 복음 4:34).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심부름꾼’으 로 부르심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입 니다. 이 Calling 앞에 오늘 저와 여 러분들은 다윗처럼, 예수님처럼 우리 를 보내신 이인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그 일들을 온전히 이루기 위 해 심부름꾼 노릇 잘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 군대가 대치하 고 있는 엘라 골짜기에 도착한 다윗 이 그곳에서 그가 듣고 본 것이 무엇 입니까?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 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 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 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 니라”(사무엘상 17:23). 다윗이 골리앗의 말을 들었습니다. 40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자신을 드러 내며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앵무새처 럼 그가 쏟아내는 말들이 무엇입니까?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 라 한지라”(사무엘상 17:10).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싸울 한 사람을 내려 보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나는 블레셋 군대의 챔피언 인데, 너희 군대의 챔피언 한 사람을 내려 보내라. 나랑 한 판 붙자!”고 싸 움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의 대적 악한 마귀 사탄은 쉴 사이 없 이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 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 살을 소멸하고”(에베소서 6:16). 골리앗도 지금 이스라엘 군대를 향 해 불화살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한마 디로 말 폭탄입니다.
이 골리앗의 말 폭탄 앞에 이스라엘 군대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이미 이스라엘 군대의 심령은 골리 앗의 이 말 폭탄으로 인해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골리앗이 두려워서 도망
치기에 바쁩니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 하며”(사무엘상 17:24). 사울 왕은 구원자로서의 의무를 다 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 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 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 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사무엘상 17:25). 이스라엘 군대는 젯밥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골리앗을 넘어뜨릴 생각은 안하고 자조석인 말로 사울 왕이 내 건 보상금 이야기만 서로 나누고 있 습니다.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사무엘상 17:27). 그들은 골리앗 앞에서 무기력했습니 다. 두려워 도망가기에 급급했고, 왕 은 불레셋의 챔피언과 맞서 믿음의 챔 피언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챔피언이 되어 싸우기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 습니다.
그러면 다윗은 어떻게 반응했습니 까?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 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 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 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 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 하겠느냐”(사무엘상 17:26). 이 구절에서 먼저 다윗의 열정을 볼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수 있습니다. “이 블레셋 사람을 죽 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 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다윗 의 이 질문은 보상이 궁금해서가 아닙 니다. 다윗은 이미 알고 있어요. 오히 려 “이스라엘에게 치욕을 준 이 무례 한 자를 죽이는 데 무슨 보상이 필요 하겠느냐?”라는 의미의 반어적인 표 현입니다. “내가 이 블레셋 사람을 죽 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군대 중 에 누구하나 골리앗과 싸우고자 나서 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위 력 앞에 모두가 두려워 벌벌 떨고 있 을 때 앞뒤 계산하지 않고 자신이 해 결하겠다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열정이 필요합니다. 그는 또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 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라고 말하면 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이 아무 리 이스라엘 군대의 기를 죽이는 몸과 무기로 무장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조그마한 돌멩이( 물맷돌) 하나에도 쓰러질 수 있는 존 재입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그런 한 인간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 를 모욕하는 모습에 다윗은 분노가 끓어올랐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모 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 과 같았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다윗 과 같은 불의에 대한 의로운 분노가 있어야 합니다. 저항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이 이렇게 골리앗에 대하여 분노 하고, 골리앗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 을 자신이 제거하고자 하는 열정을 품 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음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이 믿는 하나
소유해야 할 ‘영적인 무기’가 있습니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이스라엘 군
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다. 무엇일까요?
대는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
한마디로 지금도 “살아 계시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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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믿음의 방패’입니다.
은 그의 말에 대해 치욕스럽게 여기
다윗이 붙잡은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
며 강력히 분노했습니다. 실상이 두려
니다. 왜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
님”이십니다. 이 믿음이 결국 다윗을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
운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현실입니다.
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챔피언이 되게 한 것입
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
그런데도 다윗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믿
니다. 골리앗의 말을 듣고, 그리고 그
살을 소멸하고”(에베소서 6:16).
있는 근거를 그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음의 근거가 무엇일까요? 말씀입니다.
을 그의 고백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
이 믿음과 말씀과의 관계를 가장 정
의 모습을 보고 두려워 떠는 사울 왕 과 이스라엘 군대와 달리, 다윗이 골
무엇으로 골리앗 같은 이 세상을 이
다. 시편 56편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확하게 설명하신 분이 사도 바울 선
리앗을 향해 분노하며 그를 죽여 이
깁니까?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우
도망 다니다가 막다른 골목에 이르자
생님이십니다.
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고자 하는 열
리가 부르는 찬송가에도 이런 가사가
결국 골리앗의 고향이었던 가드로 피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
정을 가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차이는
있지 않습니까?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신했다가 신분이 발각되어 위기 상황
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
에 직면 했을 때 미친 사람 흉내를 내
느니라”(로마서 10:17).
(찬송가 357장).
록한 사무엘상 21장이 그 배경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처럼 골리앗
이 시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을 이기고 그 골리앗으로 인한 두려움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을 이기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
다.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을 지속적
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
으로 묵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
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
므로 다윗처럼 이길 수 있기 위해 이
리이까”(시편 56:3-4).
믿음의 방패와 말씀의 검으로 무장하
바로 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 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서, 이런 생각 을 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반응 할 수 있을까요? 무엇으로 골리앗 같 은 이 세상을 이길 수 있을까요?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에베소서
그리고 또 한 가지의 무기는 ‘성령 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 님의 말씀을 가지라”(에베소서 6:17).
말씀에서 찾아보고 오늘 설교를 마무 리 짓고자합니다. 골리앗의 말을 듣고
엘라 골짜기에서 이스라엘 군대와
도 다윗 같이 반응하고, 그 골리앗을
다윗은 똑 같이 골리앗이 하는 말을
다윗처럼 이길 수 있는, 오늘 우리가
듣고 있었습니다. 똑 같이 들었는데,
며 블레셋을 빠져 나오는 장면을 기
고 신앙생활 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 이 절대 절명의 위기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갈 1:4)
새성구 9/23/21
를 축원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 17:14)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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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예레미야의 기록 연대와 배경 예레미야는 대략 기원전 627-580년까지 사역하였고, 그는 스바냐, 하박국, 다니엘, 그리고 에스겔과 동시대에 사역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앗수르와 애굽에 의해 위협을 당할 때(BC 627-605), 유다가 바벨 론의 위협과 침략을 받을 동안(BC 605586), 그리고 유다의 몰락 이후 예루살렘과 애굽에서 사역하였습니다. 이사야서는 연대기적으로 기록되었으나 예레미야서는 이사야서 와는 다릅니다. 예 레미야는 유다의 마지막 6명의 왕들의 통 치 순서에 따라서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배열할 수 있습니다. 요시야(1-6장), 여호 아하스(22:10-12), 여호야김(7-20장, 25-26 장, 35-36장, 45-46:2, 47-49장), 여호야긴 (22-23장), 시드기야(21:24, 27-34장, 37-39 장), 그달랴(느부갓네살이 꼭두각시로 세운 유다의 통치자(40-44장)) 시대에 활동하였 습니다.
예레미야서의 개론과 제목 예레미야는 제사장 도시인 아나돗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목이 곧은 교만한 유다 백성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40년이 넘도록 선포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동족 들에게 멸시와 핍박을 받으면서 그들을 신 랄하게 비판했으나 그의 중심에는 동족을 향한 눈물과 동정심이 가득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를 통해서 동족들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길인 것을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의 의미는 “야훼께서 던지시다”는 뜻을 가지 고 있는데, 아마도 기초를 놓는다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야훼께서 던지신다”는 “야 훼께서 세우신다, 지정하신다”는 의미도 됩 니다. 예레미야는 70인역, 헬라어, 라틴어에 모두 동일한 제목이 사용되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주제와 목적 예레미야서는 인내가 많고 거룩하신 하나 님의 기다리심이 지나가기 전에 회개할 것 을 촉구합니다. 토기장이 집의 교훈(18:1-4, 19:10-11)이 보여주는 것처럼, 깨진 그릇이 라도 마르기 전에는 수선될 수 있지만, 일 단 말라버리면 회생 불가인 것을 보여주므 로서 예레미야는 회개의 필연성을 경고했
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하나 님의 경고의 말씀에 도전한 결과는 그들이 포로로 잡혀 가는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 는 유다인들에게 임박한 재앙들을 초래한 영적인 이유들을 열거했을 뿐만 아니라 소 망과 회복에 대한 은혜로운 하나님의 약속 들도 선포했습니다. 그 은혜의 대상인 남 은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언 약을 세우실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핵심 구절과 핵심 장 ▶핵심 구절 : “7:23-24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 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 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 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청종치 아 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과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 하였으며”, “8:11-12 그들이 내 딸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 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 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 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핵심 장 : 예레미야 31장은 심판과 새로운 언약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유다가 비록 그 의 위대하신 왕의 언약을 파기했지만, 하 나님께서는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31:33)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부활하시므로 이 새 로운 언약의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마26:26-29).
예레미야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예레미야서는 메시야에 대하여 다음 과 같이 분명하게 예언하였습니다. 첫째, 23:1-8절에 메시야는 “다윗을 통하여 일 어날 한 가지(the Righteous Branch), 우 리의 의”로 예언되었습니다. 메시야는 새 언약을 가지고 올것인데(31:31-34) 이 언약
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창12:1-3, 17:1-8), 모세와 그 백성들(신28-30장), 그리고 다윗 (삼하7:1-17)과 맺으신 언약들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서의 전체 내용 개관 유다 왕국의 암흑기 때 유다의 4명의 왕 의 통치가 지속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 때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서 사역하였습니 다. 백성들은 배교와 우상 숭배에서 헤어나 오지 못했고, 예배를 변질시켰고, 왕과 온 백성이 영적, 도덕적 타락에 자신들을 방 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지자를 경청하 지 않았고 도리어 핍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민족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들어 사 용하셨기 때문에 예레미야서에는 바벨론의 이름이 164번이나 언급되었습니다. 예레미 야서에 언급된 바벨론의 사용 횟수는 다 른 성경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더 많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를 향하여 40년이 넘도 록 충실하게 사역했지만, 그들은 선지자에 게 박해와 폭력, 격리, 수감을 가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의 직분을 포기하려고까 지 했으나, 그는 동족의 거절과 박해를 외 롭게 눈물로 견뎠습니다. 예레미야서의 메 시지는 너무나도 분명하지만 이 책을 연대 기적으로 혹은 주제별로도 정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지 만 예레미야서 전체에 하나님의 새로운 언 약을 통한 회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예 레미야서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 습니다. 첫째 (1장), 예레미야의 소명입니다. 예레 미야는 출생하기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이 미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 서 1장은 예레미야의 신상과 선지라로서 부름을 받은 내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둘째 (2-45장), 유다를 향한 예언들입니 다.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비유, 설교, 그리 고 상징적 행동을 통하여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예레미야의 일상 생활과 그의 삶 자 체는 실물 교훈으로 유다 백성들에게 작 동했습니다(13:1-14, 14:1-9, 16:1-9, 18:1-8, 19:1-13, 24:1-10, 17:1-11, 32:6-15, 43:8-13). 예레미야의 12번에 걸친 생동감 있는 설 교는 유다에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의 원인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을 열거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 들에게 회개를 구했지만, 썩은 허리띠처럼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그들은 회개하지 않 았기 때문에, 그는 그들을 위해서 슬퍼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 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결혼하거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하 나님의 이런 지침은 곧 심판이 임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안식일을 준수 하지 않고, 이방 신을 하나님 보다 더 섬 기던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70년 동안 잡혀 갈 것이고 도리어 약속의 땅 은 쫓겨난 유다 백성들의 죄악으로 안식 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 다는 철저히 심판 받아 파괴당할 것이지 만, 오직 미래의 왕이신 메시야, 새로운 목 자, 한 의로운 가지를 통해서 회복이 이루 어 질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다른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에 게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2:25, 26-45장), 장로들과 관리들에 의해서 목숨을 부지합 니다. 예레미야는 멍에의 표적을 통해서 유 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순복해야 될 것을 선포했고, 동시에 유다 백성들이 새 언약 아래서 누리게 될 새 회복과 소망을 선포하였습니다(30-33장). 셋째, (46-51장) 이방인들을 향한 예언들 입니다. 이방 아홉 나라(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수리아), 아라비아, 엘람, 바벨론등)는 예레미야에 의하여 예언적 경 고를 받게 됩니다. 이 중 애굽, 모압, 암몬, 그리고 엘람 네 나라만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넷째, (52장), 예루살렘의 몰락입니다. 하 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40년이 넘도록 한 가지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사건 은 매우 중대한 사건이기 때문에 성경에 4 차례나 걸쳐서 상세하게 기록되었습니다(왕 하25, 대하36, 렘39, 52). 마침내 예루살렘 은 포위되고, 파괴되었고 완벽하게 약탈당 했습니다. 지도자들은 비참하게 죽임을 당 했고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 다. 수고하셨습니다.
예배학 강좌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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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를 통한 예배란?” * 지성전이라는 이름으로 대형교회들이 영상매체를 통하여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대안은 없나요? * 영상매체를 통한 예배가 가져올 부정적인 요소는? * 매체를 통한 예배는 간접적인 감각을 강하게 주고 있지는 않은지요?
20세기에 인간의 사고와 시공간에 가 장 심각한 파장을 일으킨 것은 바로 전 자문화입니다. 이 전자문화의 등장과 함 께 인간세계에는 새롭고 편리하고 유익 한 일들이 밀려왔지만 반면에 잃어버린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영상매체가 등장하면서 예배당의 풍속 도가 세찬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어느 큰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 일 예배당 본당은 만원이 되어 옆방으 로 교인들이 들어가서 영상화면을 통하 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봉헌시간 이 되자 거기서도 헌금대가 돌려지고 있 었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그 교회를 방 문한 어느 교인은 큰 소리로 “여기는 다음 예배를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대 기실이 아닌가요?”하는 질문을 던져서 주위를 어색하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세계교회가 인정할 정도 로 모이기를 힘쓰면서 성장을 거듭한 교 회입니다. 그런데 급작스러운 성장이 영 상매체를 활용하면서 적지 않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기둥 때문에 보이지 않은 사각지대에 앉아 있는 교 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도입된 영상매체
가 이제는 본당에 들어오지 못한 교인 들을 위해 주변 건물에 설치하여 거기 서 예배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형교회에서는 아예 지성전이라는 이름 으로 지역별로 또는 국가별로 위성이나 케이블 선을 연결하여 거대한 영상 모니 터로 동시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 현 장에는 예배 인도자가 형식적으로 앉아 있고 모든 것은 본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대로 따라 할 뿐입니다. 이러한 것이 과연 예배학적으로 정당 성을 갖는 것인가? 이러한 현상은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아니할 것인가? 등 의 문제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역량에 따라 교회가 크게 성 장한 것은 높은 평가를 받아 마땅합니 다. 한국의 모든 교회마다 그렇게 성장 할 수만 있다면 이것은 더할 나위 없도 록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 리는 다음과 같은 훌륭한 목사님들의 사례를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성장하여 예배당 이 차고 넘치면 예배의 횟수를 늘려서 최대한 수용하고, 그래도 다 수용할 수 없다면 바로 지교회를 만들어 분립해
덴버한인교회 Denver Korean Church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최형락 YouTube 실시간 온라인 예배와 기도회 '덴버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덴버한인교회 수요예배' (저녁 7:30) '덴버한인교회 새벽기도회' (화-토 아침 6시)
최형락 목사 덴버한인교회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입니다. 이찬수 목사 같은 분은 그가 섬기는 분당우리 교회가 대형교회가 되는 것을 원치 않 고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통해 29개 교회로 분립개척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 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에 확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화상을 통한 예배에는 참으로 위험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배란 하나 님이 주신 창조의 은총과 구원의 은총 을 깨닫고 감격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서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배란 주 님의 날에 예배당에 나아가 드리게 됩 니다. 그런데 만일 화상을 통한 예배가 합리화된다면 이제는 예배당에 나아갈 당위성이 없어집니다. 예배 현장을 중 계하는 유선방송이나 컴퓨터 앞에 앉 아 예배 실황을 보는 것으로 예배행위 를 대치하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T.V.나 인터넷 방송의 예배 중 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예배당에 나 아와 예배하는 교인은 줄게 되고 예배 당의 존재가치는 상실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 은 그리스도인들이 인터넷을 통한 영상
예배에 익숙해짐으로 인해 예배당에 나 와 예배드리는 것을 꺼리는 현상이 곳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복음의 전파를 위해서는 영상매체의 활용이 필요하지만 존엄해야 할 예배를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것 은 어느 개교회의 차원에서 생각할 것 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의 미래를 위하 여 깊이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한 때 어느 왕성한 교회가 단순한 생각으 로 출발한 것이 어느 날 거대한 역사 적인 오류로 남게 될 위험성을 경계해 야 합니다. 영상매체를 통한 예배가 근본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성찬성례전입니다. 교회는 거룩한 말씀과, 선포된 말씀과, 보고 참여하는 성찬성례전을 통한 말씀 이 함께 병존해야 바르게 나아 갈 수 있습니다. 영상매체만을 통한 예배의 현 장에서는 세 번째의 말씀을 대치할 길 이 없다는 것도 깊이 유의할 필요가 있 습니다. 그리고 간접적인 감각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 주일예배: 오전 11:00
예 수요기도회: 저녁 7:30 배 새벽기도회: 아침 6:00 안 EM 예배: (주일) 오전 10:00 내 유아/어린이부 예배: 오전 11:00 8556 E. Warren Ave. (303) 717-0279 Denver, CO 80231 www.denverchurch.com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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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터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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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의 증거! 장석현 목사
이 세상을 살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사
종교, 등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오늘
기쁨이 교차되는 가운데 무덤을 떠나 제
랑과 마음의 감정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
은 특히 부활의 종교라 할 수 있는 증거
자들에게 빨리 알리려고 달려가는데 예
억과 많은 감동을 받고 살아가다가 사랑
를 기록된 말씀으로 살펴보면서 신앙에
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
하는 그 분이 어느 날 고통가운데 비참
대한 확신을 갖고 부활하신 예수를 증
하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면 그 마음은
거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더냐”(눅24:30-32). 붙잡고 경배하니 예수께서 “무서워 말 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이루 말 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괴로움 과 큰 충격에 사로잡혀 아무 것도 할 수
첫째, 빈 무덤과 천사의 증언: 안식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마28:9, 10)
없는 실망과 상실감으로 우울증에 시달
일이 지난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예수를
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그 분
따르던 여인들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
트리니티교회
일곱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 의 증언: 안식 후 첫날 저녁 때 제자 들이 유대인들이 무서워 떨며 모인 곳에
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다면 그 기
넷째, 파숫군들의 증언과 대제사장 문을 닫았는데 그 곳에 예수께서 나타나 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 들: 여인들이 떠나고 파숫군들 중에 몇 가운데 서서 가로되 “너희에게 평강이
쁨과 감격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서 예수께 향품을 바르기 위하여 예비
경이로운 황홀함에 이를 것이다.
해 두었다가 예수의 무덤에 갔을 때 무
명은 성에 들어가 그 모든 된 일을 대제 있을찌어다 말씀하시고... 저희를 향하여 사장들에게 고하였고 그들은 장로들과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요20:19-22).
덤을 막았던 큰 돌은 이미 굴려졌고 그
의논하여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고
안에 들어갔을 때 흰 옷을 입은 청년이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엘의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의 마구간에
여덟 번째,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예수께서 누우셨던 곳의 우편에 앉은 것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도마의 증언: 예수께서 네 손가락을 이
서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을 보고 놀랐으며 그 청년이 말하기를
잉태한 예수는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은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
혜 가운데 강하고 지혜가 충만하였고 여
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 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 내 옆구리에 넣어 보고 믿음 없는 자가 게 하리라”(마28:13-15).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시매 도
러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
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의 질병을 고쳐주며 힘들고 불쌍한 자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
그러므로 군병들은 돈을 받고 시키 마가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 는 대로 하였고 이 말이 두루 퍼져 오 이시다”(요20:28).
들의 삶에 많은 기적을 베풀며 섬기면서
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
늘날까지 유대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삶의 기쁨과 즐
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
고 있다.
거움을 갖게 하며 복음 전파에 헌신하였
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
다. 그러나 예수는 유대인들에게 신성 모
리라 (막16:7).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에 이스라
독죄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명을 받고 십자가의 참혹한 형벌 속에 강도들
아홉 번째, 그 후에 갈릴리 호숫가 에서 일곱 명의 제자들과 함께 준비한
다섯째, 열한 사도들에게 전한 여 떡과 그곳에서 잡은 생선으로 조반을 잡 인들의 증언: 사도들은 여인들의 말이 수심. (참고: 요21:14).
둘째,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증 허탄한 듯이 뵈어 믿지 않았지만 베드로 언: 전에 일곱 귀신에 사로잡혀 심한 고 는 일어나 무덤에 가서 세마포와 머리를
고 비통한 일이 아닌가? 그런 가운데 유
열 번째,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통과 눈물과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던 막 쌌던 수건은 딴 곳에 개켜있는 것을 보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의 일
대인의 존귀한 공회원이며 하나님 나라
달라 마리아를 깨끗하게 고쳐주신 예수
를 기다리는 신실한 아리마대 사람 요셉
께서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나 보이셨는
은 유대 총독인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
데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를 달라고 요청하였고 총독의 허락을 받 은 요셉은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
여섯째,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 49; 행1:3-9; 고전15:3-8).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게 나타나신 예수: 저희가 예수께 강
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
권하여 날이 이미 기울어 어두우니 함
넣고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를 막았다.
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
예수를 따르던 여인들은 사랑하는 주님
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께 지내자고 하니 예수께서 “저희와 함 씀대로 성취되었고 많은 괴로움과 고통 께 음식을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 이 찾아오는 이 세상 속에서 부활이요
이 묻힌 곳을 향해 앉았고 흐르는 눈물
고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 생명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과 비통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통곡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
이 밝아져 예수이신 줄 알았는데 예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다.
지 아니하니라”(막16:9-11).
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 을 의롭게 하며 주께서 주시는 힘과 용
과 함께 죽으셨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프
았고 그와 함께한 요한도 무덤에 들어가 을 말씀하셨고 일시에 500여 명에게 보 보았다. (참고: 눅24:12; 요20:8) 이시고 승천하실 때에도 여러 사람이 보 는 가운데 올라 가셨음. (참고: 눅24:44-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이와 같이 예수 부활 사건은 그의 말
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 기로 극복하고 기쁨과 즐거운 찬송을 부 기독교를 흔히 말씀의 종교, 사랑의 종교, 믿음의 종교, 부활의 종교, 소망의
셋째, 여인들과 예수의 증언: 천사의 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 르며 승리하는 성령 충만한 복음의 증인 증언을 들은 여인들은 떨리는 마음과 큰
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 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 5:19)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진리의 샘터
2022년 4월 28일
19
두려움을 뚫고 일어서는 힘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오래 전, 필리핀에 사는 처제네 집에 방문했을 때입니다. 집 근처에 걸어서 5분
용기를 얻었던 아이처럼, 아이의 삼촌과 같은 존재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두렵
거리에 해변이 있는데, 낮 시간에는 볕이 너무 뜨거워, 해가 저물 즈음 온 식구가
게 만드는 현실을 살아갈 용기를 갖게 해줄 것입니다. 그 존재는 부모일 수도 있
그곳으로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해가 저물 시간이 되자 바닷바람이 불어오기 시
고, 친척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장 든든한 삼촌은
작했고, 그 바람을 따라 파도가 일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따로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별 것 아닌 물결이었지만, 당시 여섯 살이었던 처제의 아들에게는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제법 높은 파도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물 속으로 가지는 못하고, 물가에서만 맴
하십니다.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린
돌고 있었습니다.
천사도 ‘두려워하지 말라(마 28:5)’고 말하고, 부활하신 예수님도 그 여인들에게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마 28:10)’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저의 처남이자, 아이의 외삼촌이 아이에게 다가와서는 무등을 태웠습니 다. 그리고 함께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아이에게 눈에 보이는 파도는 여전히 두려
그것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없애버리라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두려움이라는 감
움의 대상이었겠지만, 삼촌이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는 용기를 내어 바다
정은 내가 없애고 싶다고 해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눈 앞에 보이는 두려움의 현실 속에서, 그분께 서 친히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실 것을 기억하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스캇 펙 박사는 그의 책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 은 뇌상(腦傷)이지 용기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진정한 용기란, 아무것도
우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두려운 현실을 뚫고 일어날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
느끼지 못하는 기계처럼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눈
기는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을 얼마나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
앞에 보이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뚫고 일어나 앞으로 전진하는 힘이라
다. 삼촌의 어깨 위에 올라탄 아이처럼 말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는 것입니다.
그분을 인식하는 만큼 두려움을 뚫고 일어날 용기가 생겨납니다.
바이러스의 문제, 전쟁의 문제, 경제의 문제, 삶의 문제, 죽음의 문제… 여섯 살 아 이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파도와 같이,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수 많은 일들이 우리
수 많은 일들이 우리를 두렵게 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의 어깨 위에 올라타, 그 두려움을 뚫고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두려움 속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아이를 무등에 태운 삼촌과 같은 존재가 있으면 됩니다. 삼촌 때문에 두려움이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을 뚫고 바다 속으로 들어갈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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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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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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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20
2022년 4월 28일
5월은 가정의 달 ‘가정’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을
의하면 ‘수년에 거처 세계행복보고서가
것이다. 환영과 달콤함이 넘치는 ‘홈
얻는 교훈은 사람의 웰빙에 매우 중요한
스위트 홈’,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요소로 사회적 지원, 서로에 대한 관대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추억들로 가득
함, 정부의 정직함이다.’라고 했다.
한 ‘행복한 가정’ 등등이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
벧엘교회
작용하도록 순종하는 것이다.
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 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
우리 교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
오성관 원로목사
건강한 가정은 기도한다(7-8절).
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
유엔 산하 지문기관인 지속적개발해
다. 그것은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
결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회를 만든다.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교
Solutions Network (SDSN)에서는 세
회를 만든다.’이다. 건강한 가정이 건강
세상에는 많은 길들이 있다. 좋아 보
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
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발표했는데
한 교회를 만들고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이는 길, 쉬운 길, 어두운 길, 속이는 길,
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그 1위가 핀란드(Finland)로 5년을 연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말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있다.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그런데 성경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
열릴 것이니라”
속해서 차지했다. 순위적으로 보면 유럽 의 나라(핀란드, 덴마크, 아이스랜드, 스
5월에는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
위스, 네덜란드)가 상위권을 휩쓸었으며
은 날들이 많다. 그중에 어린이 날(5일),
그 다음은 미국이 16위, 캐나다가 15위,
어머니 날(8일) 그리고 네셔널할리데이
가 적음이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 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
는 좁은 길, 정직한 길, 생명의 길로 가 가정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라고 한다.
좋은 환경과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잘못
건강한 가정은 서로를 대접한다 이다. 좋은 환경에서 불행한 가정이 있 본이 54위 그리고 중국이 72위에 머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사용 (12절). 고, 돈 때문에 살벌한 가정이 많다. 그런 영국이 17위이고, 한국은 59위이고, 일
인 메모리얼데이(30일)이다. 이 날들이
렀다. 그러면 146개국에서 가장 하위는
되었으면 좋겠다. 부모는 자녀들을 기쁘
어느 나라인가? 아프가니스탄이었다. 대
게 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가정이 병들었다
륙적으로는 유럽이 상위권이고, 북아메
정과 사회는 나라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
고 버리면 안 된다. 병든 것과 죽은 것
리카가 중간 그리고 아시아가 하위권으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기억해야 한다.
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은 다르다. 죽으면 희망이 없다. 그러나
데 기도하는 가정에는 복의 근원이 되
로 나타났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행복 지수가 아시아에서 상위권에 든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콜롬비아 대학의 지속적개발샌터(The
병든 것을 놓고 기도하면 소망이 보인다. 마태복음을 읽다가 건강한 가정, 행
남편(아내)의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싶
기도하면 가정의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
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했으
다면 먼저 남편(아내)에게 더 많은 관심
고, 변하고, 열린다. 기도만이 가정을 하
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해 보
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모에게 사랑받기
나님의 위대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도
고자 한다.
를 원한다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하
구로 만들기 때문이다.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
나님의 축복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
ment) 소장인 제프리 삭스 교수의 말에
건강한 가정은 바른 길을 선택한다 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이 우리 삶에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2년 4월 28일
21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에 대해서 오늘날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라는 개 념은 인기가 없는 개념이 되어 버렸다.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는 기피대상이 되 었다. 도리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긍휼 등은 더욱 강조되 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하나님의 공 의에 대해서 말하거나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말하면 사람들은 귀를 막아 버 린다. 듣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성경 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서 말씀 하는 만큼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에 대해 서도 많이 말씀하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 는 안된다. 하나님의 공의라는 속성은 하 나님의 거룩성이라는 본질에서 나온다. 하나님의 거룩성은 두 가지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하나는 하나님의 완전 한 구별이다. 하나님과 피조물은 영원히 구별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 고 피조물이 아니다. 피조물은 피조물이 고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과 피조물 사 이에는 영원한 구별이 있다. 우리 인간이 장차 부활하고 영화되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질과 유사한 형질을 가지 게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 의 영원한 구별은 영원히 변함없이 존재 하게 된다. 하나님은 영원히 무한하신 분 으로 남으실 것이나, 우리는 여전히 유한 한 존재로 남을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의 주인이 되실 것이나, 우리는 영원 히 하나님의 소유로 남을 것이다. 이것 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근본의미이다. 하나님의 거룩성이 가지는 둘째 차원 은 하나님의 도덕적 완전무결성을 의미 한다. 윤리적 절대 순수성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절대적 선하심을 의미한다. 하 나님이 거룩하시다는 말은 하나님은 악 을 떠나 계시며, 죄를 미워하시고, 절대 적으로 선하신 것만을 생각하시고, 인준 하시고, 추구하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 은 당신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악의 세 력을 통치하시고, 경계하시고, 때로는 허 용하시지만 그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선 한 의도에 따라 행하신다. 하나님은 어 느 누구도 범죄하도록 유혹하시지 않으 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성이 가지는 둘째 차원이다. 이런 도덕적, 윤리적 절대 완전무결성 에서 하나님의 의와 공의가 도출된다. 하 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내적으로 가지고 계신 속성이라면, 하나님의 공의는 선한 것을 선하다고 하시고, 악한 것을 악하시 다고 하시는 공적, 정죄적 의이다. 하나 님은 결코 선과 악을 혼돈하실 수 없다. 선한 것을 악하다 하시고, 악한 것을 선 하다 하실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정
죄적 공의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죄적 공의는 죄와 악에 대한 공의로운 진노 를 함축한다. 하나님은 악한 것을 단순 히 악하다고 정죄하시는 차원을 벗어나 서 악한 것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그 진 노하심에 기초해서 형벌을 시행하신다. 즉, 하나님의 공의로운 속성은 악과 죄 에 대한 정죄와 진노와 심판을 낳게 하 는 것이다. 따라서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 운 진노는 그 죄악에 대하여 형벌을 내 리는 것으로 표현된다. 노아 시대에 인간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찼을 때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다. 소돔과 고모라 가 죄악으로 가득 찼을 때 하나님은 그 땅을 유황불로 심판하셨다. 애굽 땅의 죄악이 관영했을 때 하나님은 10가지 재 앙을 내려 애굽땅을 심판하셨다. 가나안 땅의 죄악이 관영하고, 가나안 땅이 죄 악으로 가득찼을 때 하나님은 그 땅에 대해서 공의로운 진노를 표현하셨다. 그 것은 어린 아이를 포함한 모든 산 자에 대한 심판과 형벌이었다.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사사로운 결정이거나 변덕스러움의 표현 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원칙을 준수하 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선하심과 거룩하 심과 의로우심이 공적으로 드러난 사건 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의 하나님은 거룩과 의의 원칙 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 의 죄악을 용서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아 들을 십자가의 제물로 희생시키신 것이 다. 하나님이 무원칙적인 변덕군이었다면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제사도 없이 그냥 우리를 향하여 “무죄”라고 선언하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 경이 계시하는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 은 그런 무원칙적인 변덕군이 아니라, 절 대적으로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원칙 을 지키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은 죄악에 대하여 진노하시고, 그 진노를 형벌이라는 방식 으로 드러내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을 의와 은혜를 공의와 긍휼을 함께 붙들어야 한 어린 아이를 포함한 모든 산 자를 죽 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된다. 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적, 형벌적 명령은 그것이 바로 성경과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의 표현임을 요구하는 바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교사들의 이야기
2022년 4월 28일
4회
22
구원 초청!
‘하’ 선교사님이 그렇게 문란하게 생
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에어컨이 고장 난
활을 하면 하나님의 징계로 멸망한다고
오래된 자동차였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했더니,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이 돌로 선
달렸습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검은 색의
교사님을 치려고 해서 하마터면 순교할
매연을 품어냈습니다.
뻔했다고 합니다. 어렵게 교회를 건축했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차가 없었습니다.
dslim3927@hotmail.com 먼저 브라질 쪽에서 이구아수 폭포를 보았습니다. 수많은 폭포들로부터 물들 합니다. 이구아수 폭포에서 돌아오는 길 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물보라가 마치 구 에 독일마을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름처럼 피어올랐습니다. 저절로 탄성이 식당 손님들 대부분 독일 이민자들이었
는데 비품 중에 좋은 것이 있으면 마
이구아수 폭포는 아순시온에서 동쪽으
치 자기 것인 것처럼 가져간다고 합니
로 3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다. 추장이 교회의 방 하나를 쓰겠다고
운전시간만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였습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지 습니다. 식당과 마을이 깨끗하였습니다. 않을 수 없었습니다. 쌍무지개도 보았으
하여, 그의 마음을 달래느라 애를 먹었
니다. 고속도로라고 하지만 포장 상태는
며,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았습니다.
다고 합니다.
국도 수준이었으며, 주변도로에서 자유
를 향했습니다. 아순시온 시내에서 약
롭게 진입할 수 있는 도로였습니다. 햇
다음날 아르헨티나로 향했습니다. 입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교 출국 수속이 있었습니다. 버스로 여행하 도소의 분위기는 자유스러웠습니다. 방 는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려 한 사람씩 송장비를 설치하고 마이크 테스트를 하
선교사님이 추장의 아들과 아이들 몇
빛이 북쪽에서 비쳤습니다. 남미는 남반
명에게 영어 찬송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구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지만 새롭
성탄절에 추장과 마을 주민들을 교회
게 느껴졌습니다.
로 초청하고, 아이들의 영어 찬송을 듣
토요일(8월 4일) 아침 청소년 교도소
입출국 수속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브라 는데 관심을 갖고 나오는 자들이 적었습 질 쪽에서는 전체 폭포를 한 눈에 볼 수 니다. 그들의 얼굴을 보면 대부분 순진
도록 했답니다. 추장은 특히 자기 아들
이구아수 폭포는 파라과이, 브라질, 아
있었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폭포가 떨 하게 생겼는데 교도에 수감된 것을 보니
이 영어로 찬송하는 것을 들은 후로는
르헨티나 3개국 국경 근처에 있지만 잘
어지는 바로 옆에서 가깝게 볼 수 있었 안타까웠습니다. 대부분 눈의 초점이 흐
선교사님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좋아졌
보이는 곳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있
습니다. 브라질을 통과해 파라과이로 들 린 소망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다고 합니다.
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이구아수 폭포에
어올 때 입출국 수속이 없이 마치 이웃
가기 위해서는 주로 브라질 상파울로를
마을에 다녀오는 것 같았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추장에게도 고민이 있는데, 첫 번째는 마을 사람들
거쳐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순시온이 더 가까웠습니다.
고광삼 선교사님이 그들이 알 만한 곡 을 색소폰으로 연주하셨습니다. 제가 전
파라과이는 남미국가 중에서 경제적 도설교를 했습니다. 이들 중에 몇 명이 사정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였으며, 나 예수님을 영접할지 궁금했습니다. 영
을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둘 째는 자녀들의 교육인데, 특히 자녀들이
국경 근처 도시 ‘씨우다드 델 에스
오랜 전쟁으로 남자들이 부족하여 이민 접하겠다고 10여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잘 살려면 영어를 알도록 해야 한다는
테’(Ciudad del Este)에서 자장면과 탕
정책을 장려했다고 합니다. 특히 농업 이 이종미 목사님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
것이었습니다.
수육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메
민자를 환영했는데, 한국과 수교는 1962 렸습니다.
뉴에 한글도 있었습니다. 한국 자장면
년에 있었고, 1965년 2월 27일 농업이
우리 일행이 하 선교사님의 지역까지
과 가까웠습니다. 이 도시는 무역도시
민 선발대 100명(10세대 75명과 이민예
다녀오려면 만 이틀이 걸릴 것이며, 자
답게 활발했습니다. 경기가 좋았을 때
정 가족대표 25명)이 첫 이민자였습니다. 구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홈
동차의 상태도 좋지 않아, 약 200km 떨
는 3대 무역도시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파라과이를 거 그라운드에서 편파적인(?) 심판들의 불리
어진 곳으로 선교 지를 변경했다고 합
다. 이 도시는 세금이 없기 때문에 브라
쳐서 중남미 국가와 미국에 정착하게 되 한 환경 속에서 승리한 경기를 긴장 속
니다. 이로 인해 이구아수 폭포를 볼 수
질에서 물건을 사러 오는 상인들이 많
었으며, 파라과이에는 2012년 당시 약 3 에서 보았습니다. 올림픽 축구 4강에 오
있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쓰임 받는 것
다고 합니다.
천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할 뿐입니다. 목요일(8월 2일) 아침 이구아수 폭포
르게 되었습니다. 나중(2012년 8월 10일) 에 한일전에 승리하여 1948년 런던 올
만 해도 감사한 일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감
오후에 한국과 영국의 런던올림픽 축
‘우정의 다리’를 건너면 브라질 땅입
한국교민들은 농업이민으로 왔지만 대 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64년 만에 올
니다. 다리 중간에 파라과이와 브라질
부분 봉제공장 또는 의류 사업으로 전업 림픽 축구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더욱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파라과이 국경에
을 했지만 독일이민자들과 일본이민자들 기뻤습니다.(계속)
서도 브라질 국경에서도 입출국 수속 절
은 지금도 목축업과 농업에 종사한다고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3-14)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23
2022년 4월 28일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땅에 무엇이든 심으면 싹을 틔우는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뭘 심으셨나 요? 뭘 심었든 그것이 움트고 싹을 터 결국 자라서 열매 맺기를 바라면서 씨 를 뿌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시며 땅에 뿌려진 씨에 비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씨가 뿌려진 땅은 바로 성도들의 마음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 내 마음 어디다 언제 심으셨지?” 자기 마음에 언제 씨가 뿌려졌는지 조 차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 므로 여러분은 내 마음에 뿌리신 그 씨로 지금 있는지 아니면 이미 움 트 고 싹이 났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을 보면 자신의 믿음이 적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믿 음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왠지 자신없어 보이고 점점 위축되게 만들면 서 하나님 나라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의 위용과 자태가 뿜어져 나오지 못하 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 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소유한 믿음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다 적다를 판단할 수 있 겠냐만은 그래도 자기 스스로 자신의 믿음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것은 긍정 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 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믿음에 대해 과 대평가해서도 안되지만 반대로 과소평 가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명
하시면서 유명한 겨자씨 한 알의 비유 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 냥 생각해도 원대하고 웅장하며 거대합 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어디서부터 기 원하여 자라난다고 합니까? 바로 개인 의 마음 안에 있는 겨자 씨 한 알 만한 믿음에서부터 그 움이 트고 싹이 나며 결실할 때까지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의 크고 작음의 분량을 따지기 이전에 그 성장성에 주 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마 음에 믿음이란 씨를 주셨다면 그를 통 해 결국 공중의 새가 깃들 정도로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란 사실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디 멀리 떨 어진 우주 행성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 라 바로 믿음의 성도들 그 신앙의 마음 그리고 삶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친히 임 재하시고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지경 입니다. 바로 믿음을 품은 사람들의 그 마음 안에 세워지고 이루어져 가는 나 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늘 믿 음의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으시고 그 마음 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그리 고 그 안에서 당신의 나라를 이루어가 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믿음이 라 할지라도 진정 믿음이라면 영이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의 마음 안에 거하 시며 그 안에서 당신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를 소망하고 추구하는 성도의 마 음과 영혼 그리고 그 삶 가운데 존재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도로서 하나 님을 믿는 믿음을 받아들였다면 그 이 유 만으로도 그 나라가 이미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임하여 있다는 것을 깨달 아야 합니다.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다. 따라서 지금 여러분의 믿음이 너무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에게 다 른 선물도 많은데 가장 보배롭고 귀 한 것으로 믿음이라는 것을 주셨을까 요? 그것은 그들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는 놀라운 뜻이 담겼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진정 너희 안에 있노라 하신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기만 하여도 그에게 하나님 의 존귀한 나라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 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도대체 어디인가 궁 금하기는 한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없는 사람들, 보여준들 믿겠는가 들려 준 들 믿겠는가? 보지 못하여도 믿고, 듣지 못하여도 믿는 그 믿음이 뿌려 진 마음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 가 임할 것이다 라는 것이 예수님의 가 르침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의 씨가 뿌려진 성도의 마음 안에서 이루어져 갑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전제 조건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 이 있는가 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의 마 음에 전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다 면 그에게는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 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조차 없을 것입 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무슨 역사를 행하시겠습니까?
작아 고민이라면 그것은 믿음이 가져올 엄청난 성장성을 간과하는 것이기 때문 에 먼저 관점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그 리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분량을 따지 기 이전에 이 믿음을 통해 결국 하나 님께서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신뢰하여 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믿음의 성도들 모두가 각자 자신의 믿음에 대해 제대로된 가치를 다시 한번 매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비록 자평하기에 작은 믿음이 라 할지라도 진정 하나님을 믿는 믿음 이라면 작으면 어떻습니까? 믿음의 겨 자씨 한 알 만큼이면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 마음과 신앙과 삶에 이루어 질 것이란 믿음과 그러한 소망이 담긴 믿음이라면 그 마음 안에 반드시 하나 님 나라가 세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지 않습니 다. 바로 믿음의 사람 그 마음 안에 있 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씨가 뿌려졌 다면 결국에는 크게 성장하여 하나님 의 통치와 역사가 임하는 하나님의 나 라가 될 것임을 믿고 바라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눅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그러므로 비록 작은 믿음일지라도 믿 음을 소유하였다는 것이 귀하고 중한 것입니다. 믿음이 적다하여 결코 적게 보아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 13:31-32) 제공: 김영옥 집사
야고보서 강해
2022년 4월 28일
4회
24
"두 마음을 품지 말라”(1) <야고보서 1:5-8>
이솝 우화 가운데 박쥐에 대한 이야기 가 있습니다. 하루에 동물 왕국에서 새 들과 네 발 가진 짐승들 간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의 싸움은 아주 치열 했습니다. 하루 종일 싸웠지만 승부가 나 질 않았습니다. 그때 유독 박쥐만은 어 느 편에도 가담하지를 않았습니다. 새들 이 이길 때는 새들 편을 들었습니다. 동 물들이 강할 때는 동물들 편을 들었습 니다. 얼마 후 결국 휴전이 선포되었습 니다. 동물 왕국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박쥐는 어느 누구에 게서도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양쪽 편 모두에게 추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박쥐는두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박쥐는 아무도 없는 동굴에 숨 어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 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게 되면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 늘 멀리 떨어진 곳에 머물게 됩니다. 가장자리 신앙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믿습니다. 그럼에도 뭔가 어색합니다. 삶 에 시험에 오는 순간 전혀 신앙이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두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야고보는 두 마음 을 아주 경계합니다. 두 마음은 우리 신 앙의 큰 방해물이라고 강조하는 것입니 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두 마음을 품게 되는 이유 두 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두 마음은 말씀에 대한 지 식이 지혜로 발전하지 않을 때 나타 ‘두 마음’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 나게 됩니다.
딥쉬코스’라고 합니다.‘둘’이라는 ‘듀 오’와 ‘영혼’이라는 ‘프쉬케’가 합쳐 진 단어입니다. 영혼이 둘로 나누어진 것을 뜻합니다. 이 두 마음은 야고보서 에서도 아주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입 니다. 오늘 본문 8절을 보세요.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 는 자로다” 두 마음을 품게 되면 믿음과 행동의 분리현상이 일어납니다. 믿음 따로 행동 따로의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성숙 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의 주제인 “온전한 신앙”을 갖 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언 제까지나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물게 된 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8도 보세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5)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5절을 보세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 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현대는 고도의 지식사회입니다. 이렇게 손쉽게 내가 원하는 지식을 얻었던 시 대는 없습니다. 학교를 가야 공부를 했 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수십권짜리 백과 사전이 보물이던 시대가 2-30년 전입니 다. 지금 백과사전은 고물보다도 못합니 다. 구글에 단어 하나만 치면 엄청난 정 보가 쏟아져 나옵니다. 백과사전을 찾 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전화기 하나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음식 을 만들기 위해 요리책을 볼 필요도 없 습니다. 유투브를 치면 원하는 요리를 다 할 수 있습니다. 의학정보는 고도의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지식이었습니다. 의대에 가지 않으면 병 의 이름조차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구글 이나 유투브는 복잡한 의학정보를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잘 모 른다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정보는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켈리포니아에 가서 겨울을 나고 계신 원로 집사님 한 분이 계십니다. 가끔 저 에게 전화를 해오십니다. 대화를 할 때 마다 너무 감격해 하십니다. 이런 시대 에 산다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덴버에 계실 때도 평상시에 새 벽 기도를 나오실 수 없었습니다. 연로하 시고 건강에도 어려움이 있으시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천마일이나 떨어진 켈리 포니아에서 매일 새벽 유투브로 우리 교 회 새벽예배를 드리신다는 것입니다. 그 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매일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고 하십니다. 고도의 지식사회 가 이런 편리함도 가져온 것입니다. 지식은 대단하게 발전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깜짝 깜짝 놀 라는 세상이 계속 펼쳐질 것입니다. 하 지만 문제는 지식의 결여가 아닙니다. 몰 라서가 아닙니다. 갈수록 사람들은 더 불안하고 불안정해 합니다. 그 어느 시 대보다 유식합니다. 모르는 것이 없습니 다. 하지만 작은 문제 하나에도 쩔쩔맵 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정신을 차리 지 못합니다. 쉽게 포기합니다.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아는 것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제공: 김정애 권사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이 문 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 보다 더 많이 배웠다고 어려움을 이겨 내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은 반드시 지 혜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아는 것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지혜는 단순한 정보가 아닙니다. 올바른 판단력과 분별 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처 한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 는 것이 지혜입니다. 문제 앞에서 처신 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실행 하는 것입니다. 지식은 절대 이런 판단 력과 분별력까지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는 많이 알면 더 잘 사는 것으 로 착각을 하게 만들고 있을 뿐입니다. 지혜는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세상에서 단순하게 얻지 못합니다. 구글 을 검색한다고 지혜를 습득하는것이 아 닙니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 입니다. 오늘 그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 라고 야고보는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이라는 조건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 말은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 있고 부족한 사람이 있다는 뜻이 아닙 니다. 우리 모두는 지혜가 부족한 사람 들입니다.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지 혜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완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필요없습 니다. 지혜가 충만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많고 적음의 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는 우리 모두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께 지혜를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 2:42)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변화프로젝트
2022년 4월 28일
38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1장, 상심한 마음에서 치유를 위한 기도 프로젝트
16) 슬픔을 잊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 해 보기:
대화할 수 있는 그룹에 참석해서 조언을
사랑하며 찬송하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듣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특별히 서로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며 주님께
슬픔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
기도해주며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
요하다. 자연을 즐긴다거나 그림을 그린
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그 만큼 치
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다거나 운동을 한다든가 영화를 본다든
유가 빨라진다.
합니다. 아멘.”
된다. 그러나 술과 마약 아니면 폭력으
19) 사랑하는 사람을 주님께 내려놓 기:
20) 어렵고 아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자원해서 하기:
로써 마음의 아픔을 달래고 아픔을 잊
상심했을 때 슬퍼하고 아파하는 것도
슬픔에 초점을 너무 두면 그 슬픔이
어 버리려고 하면 더 큰 슬픔과 고통을
필요하다. 슬퍼하고 아파하라. 하나님도
계속 커지고 자라서 고통의 열매가 맺힌
초래하는 결과가 나온다. 잠시 슬픔에서
당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신다. 그
다. 노숙자들에게 음식 제공하는데 가서
휴식하는 것도 주님의 지혜가 필요하니
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죽은 사람 때
도와주던가 교회에서나 커뮤니티에서 도
주님께 도움을 청하라.
문에 계속 슬퍼하고 아파하는 것을 원
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은 우리의
치 않으신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
상처를 잊을 수 있으므로 치유에 도움
17) 당신을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 내기:
리의 상처를 치유하실 수 있으신 분이
이 된다. 세상에는 우리보다 훨씬 더 큰
기 때문이다. 또 우리의 삶의 첫째 목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표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해야 하는
많이 있다. 그들의 짐을 덜어주는 일을
마음의 슬픔과 아픔을 다른 사람과 대
것인데 슬픔과 아픔에 잠긴 사람들은
하면서 우리의 짐도 점점 적어지는 것을
기도: “예수님, 당신이 저의 죄를 용서
화로 나누는 것은 치유에 도움이 된다.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할 수가 없기 때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주는 사
문이다. 기도로써 사랑하는 사람을 주
람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치유
님께 내려 놓으라. 그래서 슬픔에서 치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 어떤
유를 받으라.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그 크신 사랑에 대해서 더욱 이해할 수 있 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주세요. 영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성도들을 찾 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경을 이해 할 수 있는 지혜도 허락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도록 저를 인도해 주세요. 그래서 제 삶 속에서 주님이 영 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가 춤을 춘다든가 친구를 방문한다든가 아니면 유머로 웃고 즐기는 것도 도움이
21) 예수님을 영접하기: 예수님을 아직도 모르고 영접하지 않 으셨다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
사람들과 교제해야 되는가 지혜를 구하 라. 우리를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며 상
기도: “주님, 저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
든 상처를 치유하 실 수 있으신 예수님
처를 이해해주 는 사람과 많은 시간을
한 모든 슬픔과 아픔, 꿈과 미래에 계획
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라고 권한다.
보낼수록 우리의 상처는 더 빨리 치유
한 모든 것들, 그를 붙잡고 싶은 마음,
가 될 수 있다.
그와 관계된 모든 감정을 다 내려놓습니
기도: “예수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거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나의 마음에 오
나 보고 싶은 마음도 다 가져가 주세요.
셔서 나의 삶을 주장하시고 인도해 주세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지 않고 주님을
요. 나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세
18) 치유를 위해 모이는 그룹을 찾기: 비슷한 상태에서 치유를 받은 분들과
영희 맥도날드 목사 (303)919-7492
요. 내 마음을 주님의 평안과 기쁨 으로 채워 주세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 우고 주님을 섬기면서 살 수 있도록 지 혜와 믿음을 주세요.”
22)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교회를 안 다닌다면 교회의 예배에 참 석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그들에게 하 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더 배우라. 하나 님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 에 옮기면 우리의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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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4월 28일
26
터닝포인트 - 야곱 오늘의 두번째 주인공 야곱은 바로 죽
여기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알 수
아있을 때라는 것입니다. 절망에 빠져있던
음의 두려움과 그 경계선에서 삶을 되찾은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우리
야곱은 다시금 마음을 다짐니다. 내가 형
인물이었습니다. 야곱은 이삭의 아들로 태
는 문제가 생기면 내가 가진 것으로 돈 혹
에서에게 죽느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
어났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쌍둥이 형 에
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입니
님께 죽겠다. 야곱은 죽기 살기로 기도하
서가 있었는데, 이 둘의 관계가 너무나 흥
다. 그 당시 야곱에게는 많은 바로 재물이
기 시작합니다.
미롭습니다. 야곱은 배에서 나올 때 형 에
었습니다. 그래서 그 재물로 문제를 해결
열심히 씨름하는데 저 멀리 해가 떠오르
곱이 걸어옵니다. 그런데 동생 야곱의 걸
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옵니다. 그리고 야
하려고 했는데, 애석하게도 형 에서는 야
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씨름하던 사람
음이 조금 이상합니다. 다리는 절고 있고,
곱은 팥죽 한그릇으로 장자권을 사버렸고,
곱보다 더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습니
이 야곱에게 말을 합니다. 이제 해가 뜨니
진정으로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또 이후에는 장자에게 내려지는 축복도 가
다. 돈이면 다 해결될 것 같지만, 돈의 힘
날 좀 놓아라. 그때 야곱은 “내게 축복해
오고 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삼촌집에
로채 버립니다. 형 에서의 입장에서는 야
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은 너무나
주기 전까진 못놔줍니다.” 말합니다. 여기
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다고 합니다. 어
곱처럼 얄미운 동생이 어디 있을까요?
많습니다.
서 우리는 야곱의 신앙을 잘 알 수 있습니
느 순간 에서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지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야
야곱은 화가 몹시난 형 에서를 피해 외
다음으로는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다. 간절히 복을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이
않았나 상상해 봅니다. “네가 나한테 빼
삼촌 집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거기서 20
것입니다. 어떤 인연도 언젠가 다시 만납니
때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앗았던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떠나서 고
년 데릴사위와 비슷한 거의 종살이는 하
다. 흔히 오래 볼사람, 한번보고 말사람 구
바꿔 주십니다. 한마디로 야곱의 간절함에
작 받은 것이 20년 종살이 고생이란 고생
게 되죠. 힘든 종살이 속에서도 하나님께
분하지만 살다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
감동하셨음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은 다하고, 이제는 온전한 몸도 아닌 다
서는 많은 자녀를 주셨고, 그 자녀들은 훗
한번 보고 말사람인데, 그냥 대충대충 하
날 이스라엘 지파가 되고, 또 물질의 축
고 넘어가자.” 그런데 원수는 꼭 외나무
의 의미는 이러합니다. “네가 나도
분노의 마음이 동생에 대한 연민으로 바
복도 받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명령
다리에서 만납니다.
이겼는데, 뭘 두려워하느냐? 강하고 담대
뀌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이름
리 절면서 고향에 돌아오는 것이더냐…”
을 받아 이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봤지만,
하라. 너를 이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에서와 야곱이 만났을 때 그 두 형제는
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고향에는 형 에서
헛것이 되었고, 이제 더 이상 도망 갈곳은
이름으로 야곱의 자신감은 회복되었습니
서로를 부둥켜 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야
가 여전히 억울함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없습니다. 형 에서는 군대를 이끌고 자신
다. 전에 두려움에 떨던 야곱이 아닌 하나
곱은 자신을 용서해준 형에 대한 고마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을 죽이러 오는 상황. 그토록 그리워했던
님의 이름으로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과 미안함 때문이었고, 형 에서는 동생에
야곱은 성경에 보시면 아시듯 꾀가 많
고향 땅을 한 번 밟아보지도 못하고 형 에
이스라엘이 된 것입니다.
대한 연민과 하나님의 위로였던 것입니다.
은 사람이었습니다. 계산을 잘하고 또 계
서에게 죽을 일만 있습니다. 죽음의 두려
획도 잘 세우는 철두철미한 사람이었습니
움이 야곱을 휘감고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모든 일을 선으로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두를 위로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이 얍복강
선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했을
다. 그래서 형 에서를 만나기 위해 사람을
이제 야곱은 자신의 재산과 가족을 모두
가에서 씨름을 한 후 얻게 된 것은 엉덩
때 설령 우리의 기대와 전혀 다른 것을 주
미리 보냅니다. 자신의 사정을 전하고 또
강 건너편에 보냅니다. 그리고 얍복강가에
이뼈가 다친 것입니다. 영광의 상처이지만,
셨다 할지라도 그것을 통해서 놀라운 역
물질을 형에게 주고 싶다며 화난 형의 마
홀로 남게 됩니다. 야곱의 심정이 어땠을
왜 엉덩이뼈를 치셨을까? 여기에 놀라운
사를 이루시고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언
음을 돌리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형 에
까?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저 하늘만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선하심이 있습니다.
제나 믿고 의지하셔서, 인생의 고난과 위기
서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오히려 에서가
바라보며 눈물 흘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 이곳에 오고 있다는 소식 만 듣게 됩니다.
형 에서의 입장에서 한번 살펴보면, 동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승리하심으로 인생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한가지. 바
생 야곱을 보기전까진 이제 복수할 수 있
터닝포인트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로 인생의 터닝포인트의 시작은 홀로 남
다는 마음에 그동안 가졌던 한이 풀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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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베이직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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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솔직히 돈이 좋아요
돈과 관련된 말씀을 시작하면서, 우리
니라 하시니”
정다운 목사 볼더아름다운교회
다. 지금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사랑하 면 됩니다.
가 듣고 싶은 메시지는 이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전 광고 카피처럼 말이지
이외에도 예수님은 3년의 공생애 동안
요. “여러분, 부자 되세요!” 그러나 저
38개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그중에
하나님을 돈보다 더 사랑한다는 의미
었을 텐데, 이들의 생각이 달라졌을까
는 ‘부자가 되는 것이 반드시 축복은
자주 사용하셨던 주제가 재물이었습니
는 은행 어카운트와 주식 등을 살피는
요? 그리고 우리는 ‘깨끗함’을 위해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심지
다. 어리석은 부자, 거지와 나사로, 드라
시간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부자’를 포기하는 크리스천으로서 살
어 우리 중 누군가에게는 부자가 되는
크마의 비유, 탕자의 비유 등 말이지요.
갖는다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에 좀 더
고 있나요?
일찍 나와 기도와 찬양으로 준비하고,
것이 해가 될 수도 있으며, 혹은 하나님 께서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부자가 되 는 것을 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 당시 고등학생들은 이제 성인이 되
사실 목회자가 가장 언급하기 조심스 러운 부분이 ‘돈’이지만, 예수님께서도
주중에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주 님과 함께 지내는 것이지요.
이렇게 많은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듯,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다음의 세 가지 회심이 필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현실적으로 펼쳐져 있
우리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돈’에
그럼 우리에게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는 문제가 무엇입니까? 예수를 잘 믿어
대해 경청해야 하겠지요? 예수님은 한
돈으로 즐기고 누리는 모든 것을 끊고
도 얼마든지 가난해질 수 있고, 예수를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우
금욕적인 삶을 살아야 하나요?
안 믿어도 얼마든지 부자 될 수 있다는
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한때 한국 기독교계에서 “청부론”
것입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마 6:24).
과 “청빈론”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첫째, 가슴의 회심, 둘째, 정신의 회심, 셋째, 돈지갑의 회심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같은 레 벨로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돈입니다.
이 논쟁에 불이 붙은 이유는 “깨끗한
니다. 그럼 이 전제조건으로 도출할 수 있는 결과가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어
오늘 주제를 준비하면서 크리스천의
부자”라는 책이 출간되면서였습니다. 깨
예수님을 따르려는 ‘의지’를 가지고
도 가난해질 수 있고, 예수를 안 믿어도
경제생활에 관한, 돈을 어떻게 생각할
끗하게 번 돈으로 얼마든지 누리면서
찾아온 한 부자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물질이 복인
것이냐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보았습
살 수 있다는 것이 청부론의 핵심입니
청년에게 예수님은 “재산을 다 팔아서
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니다. 관련 도서들의 거의 일관된 시각
다. 즉, 깨끗한 부자가 되라는 것이지요.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라”고 말씀하
는 “하나님은 계신데 물질이 복이 아니
은 ‘돈의 중립적 가치’였습니다. 이는
다”라는 사실입니다. 전자는 확실히 사
성경 말씀에도 드러납니다.
돈, 현실에서 우리에게 없으면 안 되는, 너무나 실제적인 문제 아닙니까? 사실
그럼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신
땠나요?
앙생활을 열심히 그리고 잘하면 축복받
실이 아니니, 후자를 전제로 더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십니다. 그때 이 부자 청년의 반응은 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
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목적은 ‘열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
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
심히’와 ‘잘’에 있습니까? 아니면 ‘
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태복음
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
축복’에 있습니까? 또 다른 질문입니
19:22)
기를 찔렀도다”(디모데전서 6:10)
다.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깨 끗함’이 더 와닿습니까, 아니면 ‘부자’
돈은 없어도 문제이고 많아도 문제입니
가 더 와닿습니까?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요구를 하신
다. 이전에 ‘하나님 나라 복음’에서도
돈이 나쁜 것이 아니라, 돈을 사랑
재물에 대해 언급한 바 있지만, 예수님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돈은 동전의 양
또한 재물을 수차례 언급하셨습니다. 대
면과 같아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
2015년 한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
표적인 것이 마가복음 10장 25절입니다.
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는 것이지
한 ‘정직 지수’ 설문조사 결과, ‘10
고 근심하...[다가 그렇게 하겠노라 결단
요. 예수님은 이런 측면에서 하나님보
억 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하니라]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다 돈을 더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는 항목에 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쉽습니
등학생 56%가 ‘괜찮다’고 응답했습니
감사로 드리는 자가 우리제사를 안에 거하시는 나를 영화롭게말미암아 하나니 그의 성령으로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것을 지키라 (시 50:23) (딤후 1:14) 제공: 제공:전제히 전제히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 2:42) 제공: 정순이 제공: 정순이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다면 우리의 고백은 남다른 주님 사랑 으로 말미암아 달라지길 소망합니다. 그
누추함과 어리석은 이를 위하여 나도 내말이나 속에서 희롱의 말이역사하시는 마땅치 아니하니 능력으로 이의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역사를 따라 (엡 5:4)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1:29) 제공: 제공: 김성애 김성애 성도 성도
그 날에 너희가 말하기를 말씀하시되 나를또 따라 오너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부르며 행하심을 중에 어부가그되게 하리라만국 하시니 선포하며 그 (마이름이 4:19) 높다 하라 (사 12:4) 제공: 신민식·신경원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성도
감동이 있는 글
내 인생의 최고의 적은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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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양심을 파는 자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을 말하기 싫어한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이나 능력을 과시하기를 좋아한다. 가난 하지만 있는척하고 못 배웠어도 아는 척을 한다. 그러나 인간의 최고의 지혜와 능력은 하나님의 가장 낮은 지혜와 능력에도 미치지 못한다. 자기의 능력 이상을 나타내려 하는 것이 인간의 교만이다. 교만은 인간 스스로 고치기가 어려운 인격적이고 영적인 고질병중에 하나다. 교만이 깊어지면 고질병이 된다. 인간의 교만이 모든 죄를 불러들인다. 교만은 죄중에 가장 먼저 생기는 마음속 질병이다. 죽을 때까지도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교만이란 병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이 교만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도록 끊임없이 훈련하시고 단련하신다. 훈련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로 겸손하게 살면서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라는 것이다.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고난이라는 훈련을 매우 싫어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거룩한 자녀로 만들기 위해 훈련의 강도를 날마다 조절 하신다. 은혜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존재로 함께 살아가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우리는 스스로 겸손할 수 없는 존재다. 스스로 하나님만을 높이며 살 수 없는 죄에 오염된 존재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나는 왜 매일 같이 흔들리며 사는가?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은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그물에 걸리게도 하시며 은같이 단련하기도 하시며 고통을 우리의 허리에 두시기도 한다(시 66;10-20) 고난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단련된 정금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는 것이다. 교만은 하나님의 최고의 적이며 자신을 넘어뜨리는 걸림돌이다. 사탄의 근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에서 나왔고 인간의 타락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교만을 드러내다 죄 가운데 거하게 되었다. 인간의 최고의 적은 내 안에 있는 교만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비겁이란 무엇이며 비겁한 자는 누구인가? 불의를 보고도 모른 척하며 사람 앞에 무릎 꿇는 자가 비겁한 자가 아니겠는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다. 하나님이 주신 선한 양심을 따라 사는 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말하며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결코 신앙의 정조를 꺽지 않는다. 사람의 눈치를 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헤아리며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한다. 때로는 정직하게 살려다가 낭패를 만나기도 하지만 그것이 성도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이다. 사람들은 미련하다, 지혜 없다고 말들 하겠지만 하나님이 인정하는 삶을 사는 성도는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믿는 자가 불의 앞에 세상에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의 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믿음은 추락하게 된다. 성도는 돈과 명예와 권세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나 나약하고 작은 유익 앞에 눈이 어두워 비굴하며 죄와 타협하기를 밥먹듯이 한다.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믿지 않는 척하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는 잘 믿는 척 하며 온갖 봉사와 교제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기도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 성도는 세상과 짝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나는 믿는 자가 아니라고 거짓말 한마디면 죽음을 면할 수 있을지라도 그 정직으로 목숨을 맞바꿀 수 있었던 신앙의 선배들이 갔던 그 길을 우리도 갈 수 있어야 참된 신앙인이다. 세상의 조그마한 유익을 얻기 위해서 비겁하게 나의 양심과 신앙을 저버리는 것이 현대판 선악과를 따먹는 것이다. 거짓과 불의를 저지르지 말라고 해도 기어코 사고를 치는 것이 인간의 욕망에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팔아 버렸기 때문이다. 양심을 파는 것은 예수님을 파는 것이다. 양심을 팔아 자기의 유익을 취하는 자들과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았던 가룟 유다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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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양심을 버린 자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다름이 없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우리 말에 죄 짓고는 못 산다는 말이 있다. 양심이 화인 맞지 않은 이상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죄 짓고는 못 산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이 이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앞에서는 그럴듯하게 둘러대며 속일 수는 있어도 전능자의 눈은 그의 심장을 꿰뚫어 보신다. 죄와 거짓은 한 패거리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악한 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마귀의 도구들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양심이라는 것을 주셨다. 더구나 믿는 사람이 죄 가운데 거하면 먼저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며 죄 짓고 발을 뻗고 편히 잠을 들수 없어야 정상이다. 빛 가운데 산다는 것은 태양 쪽을 바라보는 것이요 등을 돌리면 어두움을 볼수 밖에 없다. 양심있는 자는 하나님의 빛을 향하여 그 시선을 고정하고 살수 있어야 한다.
거짓말하는 것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요 그런 자들이 지옥에 가는 것은 공의로우신 재판장이 살아 계시며 이를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이 세상 것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늘 말씀으로 자신을 지켜야 한다.
죄를 짓고도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사는 자는 양심을 버린 자요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사는 자다. 성도라는 존재는 결코 죄와 짝 할 수 없는 자들이다. 조그마한 죄에도 민감해야 하고 즉시 회개가 튀어져 나와야 정상이다. 가짜는 양심에 가책이나 회개 같은 것은 그의 사전에는 없다. 죄와 동거하며 그를 인정하고 그럴 수도 있다고 자기를 합리화 하는 생각을 한다. 죄를 대할 때에 가시와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죄 가운데서 얻은 작은 것들로 인하여 희열을 느끼며 사는 인생은 사탄 마귀의 소굴에서 하나님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놀랍게도 성경은 거짓말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지옥불에 들어갈 것이라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나는 예수 믿으니 그것쯤이야 용서해 주실 것이야”라고 스스로 자위 하다가는 큰 낭패를 만나게 될 것이다. 양심을 버린 자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다름이 없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따라 사는 자가 성도요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이 가야 할 길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교회 안에도 죄를 지으며 모사를 꾸미고 작당하는 무리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믿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마귀의 자녀요 어두움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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