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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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제 12권 11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6월 9일 발행

로뎀나무 카렌다 2 023 2023년도 2022년도 달력 제작을 덴버에서! 이제 달력은 덴버에서 제작하세요. 교회와 기관, 사업체 등을 위해 고급지에 다양하고 품위있는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문서선교 후원금으로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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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2년 6월 9일

목차 교계소식 주제별 성경 구절 모음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목양칼럼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선교사들의 이야기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쉴만한 물가 좁은 길을 걸으며 야고보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복음으로 살아보기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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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처: 빛과 소금 뉴스 발행 겸 편집인: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E-mail: thelightandsalt@gmail.com Facebook page나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매회 발행되는 디지털 카피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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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9일, 23일 발행됩니다. 2022년부터 빛과소금뉴스는 디지털신문으로만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읽는 방법】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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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임동섭 장석현 전병욱 정다운 정봉수 정석현 정성욱 최요셉 최요한 최형락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교수 목사 목사 목사

강경자 집사 국제언어서비스 김경실 권사 김성애 성도 김성걸·김혜경 집사 김영자 집사 김영옥 집사 덴버삼성장로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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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장로교회 박로렌 부동산 박수원 권사 박영돈 부동산 박정순 원로사모 삼성장로교회 서선녀 사모 섬김의교회 성경혜 부동산 성시화운동 콜로라도 지부 신민식 • 신경원·신정원 성도 신동윤 종합보험 실로암장로교회 윤찬기 CPA 이성선 커머셜 융자

이승우 CPA 이영범·이은정 성도 전제히 권사 정순이 권사 참빛교회 큰사랑교회 트리니티교회 UNI Financial Marketing



교계 소식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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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2022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Spark Studios,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위해 디자인 되었다"

2022 연합 여름성경학교 참가자 단체사진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 주 최로 2022년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지 난 5월31일(화)부터 6월2일(목)까지 3일 간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 에서 개최되었다. 팬데믹으로 인하여 3 년 만에 연합으로 개최된 올해 여름성 경학교에는 예년보다 숫자적으로는 적었 지만, 성경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 및 학 생들이 임하는 각오와 열의는 대단했다. 공식적으로 덴버제일감리교회, 임마누 엘연합감리교회, 믿음교회, 참빛교회, 예 닮교회, 휄로쉽교회 6교회가 참여하였지 만, 다른 교회에서도 참여한 학생들이 있었다. 총 70명이 등록하였고, 3일 동

안 유지훈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전 체 프로그램 진행은 이두화 목사가(휄로 쉽교회)이 총괄하였으며, 30명의 자원봉 사자들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땀을 흘 렸다. 회장 유지훈 목사는 “먼저 다시 연 합 VBS를 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리고, 2세 사역으로 적극적으로 후 원해 주신 덴버 교역자회에도 감사드린 다. 여름성경학교를 시작으로 다시금 여 러 연합 사역들이 일어나면 좋겠고, 연 합 부흥회와 2세 연합 부흥회도 준비 중 에 있다. 이런 연합 사역들을 통해 우리 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다시 확

인하며 덴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 는 사역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성경학교의 주제는 Spark Studios로,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위해 디자인 되 었다는 내용이었다. 첫날 오전 9시 30분, 찬양과 말씀으 로 성경학교는 시작되었다. 유지훈 목사 는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 를 어떤 목적을 위하여 디자인하셨다(창 1:1; 삼상 16).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목 적을 위하여 만들어졌고, 그것을 만든

자가 그 목적을 가장 잘 안다. 하나님 은 다윗을 이스라엘을 이끄는 왕이 되 게 하시려고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우 리도 어떤 목적을 위하여 만드셨는데 엡 2:10은 그 목적이 “선한 일”이라고 한 다”고 전했다. 오전 예배 후 4개의 station에서 성 경공부, 만들기, 실내 게임, 실외 게임 으로 진행되었고, 다시모여 함께 찬양 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와 간식은 각 교회 사모들과 성도들이 섬 겨 주었다. 둘째날 말씀은 유지훈 목사가 “예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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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다(요 3:16; 엡

를 도우시는 분이시다(엡 2:10; 행 10).

줄여서 3일을 진행했다. 그러다보니 삼

나 시국이지만 이번 VBS를 통해서 어

2:8-9)”를 선포했다. 유 목사는 “선한

요한복음 14장에 예수님께서는 성령님

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하루 하루 나

린이 신앙 교육에 함께하는 교회와 함께

목적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지만 우리는

을 “보혜사”라고 하셨다. 헬라어로는

눌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성부, 성자, 성

다시한번 하나됨을 확인하고 느끼는 기

그 목적 대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의

parakletos 라는 단어인데 수평을 의미

령에 대하여 상세히 알려줄 수 있는 기

회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된 우리라

목적을 정하려 하였다. 하나님의 목적을

하는 parallel 이라는 단어와 단어의 뿌

회여서 좋았고, 학생들도 오랜만에 VBS

는 주제와 같이 비록 교회는 다르지만

떠나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죄이다. 그

리가 같다. 즉 성령님은 우리 옆에서 함

로 모이니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

주 안에서 하나됨을 가르치고 느끼는 시

리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하지만 하나

께하시고 도우시는 분이시다. 성령님은

었다. 말씀을 전하면서 던지는 질문에도

간이었다. 후반기 연합 부흥회에서도 모

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

우리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복음의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해 주고 귀

든 교회가 하나되어 준비하며 은혜를 경

리에게 생명을 주신다. 이 복음의 메시

증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신

를 기울이고 말씀을 듣는 학생들을 보

험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지를 내 것으로 만들려면 죄인임을 인

다”고 전했다.

면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후

정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면 된다”고 전했다.

기를 전했다.

경학교의 모든 순서를 마치며 하나님께

한편 설교를 담당한 유 목사는 “보

마지막 날 말씀은 “성령님은 우리

통 VBS 교제가 5일치로 되어 있는데,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 11:7)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주최측은 은혜 가운데 2022년 여름성

또한 윤우식 목사(예닮교회)는 “코로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시 112:4) 제공: 서선녀 사모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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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하면 좋은 성경구절 (9)" 예배 1.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출 23:25)

12.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2.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출 33:10)

1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24)

3.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4.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대상 16:29) 5.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 할지어다 (시 29:2)

14.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 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5-6)

6.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시 95:1-3)

16.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 5:19)

7.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 찌어다 (시 96:8)

17.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2)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6)

8.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5) 9.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 (사 43:21) 10.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렘 20:13) 11.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제공: 윤찬기 종합보험

1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 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계 4:8) 19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 14:7) 20.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 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 15:4)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7:29)

제공: 성경혜 부동산


신앙 칼럼

오성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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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발행인 최성애 권사 정직한 자를 비웃는 세상이 되었다.

하나님은 스스로가 정직하시기에

거짓이나 눈속임 대신 원리원칙을 말하면

정직한 자를 기뻐하시며

앞뒤 꽉 막힌 사람으로 손가락질을 받는다.

상 주시는 분이시다.

사회생활도 할 줄 모르는 고지식한 사람, 피곤한 사람,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것은 순간이다.

정직한 자에게는 어둠 가운데서도 빛이 떠오르며, 은혜와 자비가 임하고,

그러니깐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고,

바른 것이 아닐지라도 적당히 눈 감아 주고 넘어가는 것이

복을 받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며,

능력이요, 실력인 세상이 되었다.

그의 자녀들은 땅에서 강한 자가 되며, 정직한 자들의 후손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선친은 정직을 누누히 강조하셨고, 손해를 보면서도 비웃음을 당하면서도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보다 정직해야 할 이유는

원리원칙 대로 평생을 그렇게 사셨다.

정직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도,

덕분에 외갓집에서는

주님의 얼굴도 바로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쇠털을 뽑아 제 구멍에 꽂는 사람”이라고 불렀지만, 전혀 개의치 않으셨다.

거짓된 자는 불안과 두려움에 떨지라도, 정직한 자는 언제든 담대하고, 그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있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영혼을 보존받는다(잠 16:17)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우리 가족 모두는 참 고지식하고 융통성이라고는 전혀 없어 융통성 없는 내가 보아도 답답하다.

비록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사랑받던 다윗도

최씨라서 고집만 세다.

거짓을 행할 때 한순간 죽음과 같은 죄악의 나락에 떨어진다.

남들처럼 세련되게 타협할 줄도 모르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고 여지없이 말하여

하지만 다윗의 다윗됨은 그 순간

때로는 깐깐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한다.

그런데 성경은 정직을 융통성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주십사 회개한다.

정직은 바름과 곧음이며, 진실과 성실 그리고 의로움이다. 정직의 반대말은 속임수, 거짓이다.

그렇다!

곧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요,

정직을 잃어버리는 그 순간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거짓말 하는 자는 사탄에게 속한 자이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무 것도 아닌,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시 33:4)

모든 것을 잃는 슬픈 낙오자가 될 뿐이다. 정직한 자의 영원함을 되새기며,

세상에서는 정직한 자가 비록 비웃음과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오늘도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직이 기본이요, 우선이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정직은 성도의 의무이며(고후13:7),

"...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정직은 신앙인의 자존심이다.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 14:9)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신 6:18,19) 제공: 참빛교회


강단 설교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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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으라" <이사야 55:6-13> 이형만 목사

사주 관상학에 보면, 인생에 3번은 기 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때가 언제 냐? 15살, 사춘기 때, 한참 진로에 대해 서 고민을 할 때 찾아오고, 또 30살 때, 성공을 꿈꾸면서 열심히 일할 때 한 번 더 찾아오고, 그리고 45살쯤, 은퇴를 준 비하거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기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이 건 그냥 통계적인 얘기죠. 그런데 여기 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교 훈이 있어요. 바로 기회가 오면 잡아야 된다... 오늘 본문 6절을 보니까 성경에서도 똑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 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여러분,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가 언제 일까요? 또 하나님이 가까이 계실 때가 언제일까요? 그때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 에게 은혜를 주시고자 우리를 찾아오시 는 때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은혜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거예 요.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그 기 회가 오면, 우리는 반드시 그 기회를 잡 아야 된다는 얘기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자 기 회를 들고 우리를 찾아오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찾으라 그리고 부르라...” 그러면, 찾는 것은 뭐고, 부르는 것 은 뭘까요? 오늘 우리가 살펴 볼 얘기에 요. 찾는 것은 말씀생활이고, 부르는 것 은 기도생활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그리고 기도를 통해 그 찾은 은혜가 내 삶속에 임하게 하라는 거예요. 오늘부터 우리, 말씀생활, 기도생활 잘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 안 놓치 려면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 말씀생활, 기도생활이에요. 그런데 말씀생활, 기도 생활을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문 7절을 보시면,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 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 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여러분, 기회를 얻기 위해서 가장 먼 저 얻어야 할 은혜는 바로 긍휼과 용서 라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모든 하나 님의 은혜 중에 첫 번째 은혜에요. 그런 데 이 긍휼과 용서의 은혜를 얻기 위해 서 무엇을 하라고 말씀합니까?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 라...” 여러분, 우리 수도꼭지를 튼다고 얘기 하잖아요. 왜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 콸 쏟아져 나올까요? 뭐 수도꼭지에 모 터가 달려서 모터의 힘으로 물을 나오 게 만드는 겁니까? 아니죠... 수도꼭지까 지 이미 물이 꽉 차있어서 그래요. 수도 꼭지의 역할은 그냥 문만 열어주는 거예 요. 그러면 꽉 차있는 물이 한 번에 왕 창 나와 버리는 거잖아요. 여러분, 수도꼭지를 트는 것이 바로 회 개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가 있어야지 하나님의 은혜가 왕 창 쏟아지는 거예요. 그런데 수도꼭지가 잠겨있는 것을 보세요. 뭘 연상할 수 있 어요. 나만의 고집이에요. 나만의 자존 심이에요. 나만 의롭다, 나만 옳다. 나 만 최고다... 이 고집으로 오픈 안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계속 수도꼭지가 잠겨 져 있으면요, 그 삶에 은혜가 안 찾아 와요. 은혜는 하나님과의 소통, 사람과 의 소통, 내 자신과의 소통이 이루어져 서, 계속 흐르도록 만들어줘야지, 물질, 건강, 사람..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 적인 은혜가 충만하게 넘치는 줄로 믿으 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스스로 그 은혜 를 차단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덴버한인장로교회

그래서 회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 시는 은혜의 기회를 잡는 첫 번째 방법 이에요. 사도행전 3:19절, “그러므로 너희가 회 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 로부터 이를 것이요” 오늘 우리 회개를 통해서 새로워지는 축복을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얻게 되시 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두 번째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를 잡는 방법, 가까이 계실 때에 그 를 부르라,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 속에서 찾고, 그 순종으로 회개를 했다라면, 이제는 기도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터치하실 때 가 있어요. “일어나, 지금 너 기도할 때 야...” 이것을 다른 말로, 내 영혼을 깨 우신다.. 잠자던 내 영혼을 깨우신다는 거예요. 저는 오늘 본문 6절 말씀이 참 제 마 음에 와 닿습니다.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내가 기도하기 전에, 먼 저 하나님이 나에게 가까이 오신다는 거 예요. 그리고 나를 흔들어 깨우시는 거 예요. 아무개야 일어나라, 기도할 시간이 다... 여러분, 왜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 신다구요? 은혜 주시려고... 그러니까 여 러분, 일어나야 돼요... 그리고 만사를 제 쳐놓고 무릎을 꿇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기도하는 사람은 절대로 마 귀가 틈타지 못해요. 왜?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에... 또 기도하는 사람 은 죄를 안 짓게 되요? 왜? 기도하는 사 람은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항상 느끼며 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절제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기도 밖에 없

어요. 오늘 이 시간 지금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시는 분..., 다른 이유가 아니에요. 요즘 기도 안하셔서 그래요. 기도의 불 이 식은 거예요. Spencer Johnson이 쓴 “The Present, 선물”이라는 책이 있는데 요, 영어에 “Present”는 두 가지 뜻 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선물', 하나는 ‘현재'. 그런데 그냥 보면 이 두 단어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좀만 생각해 보면 깊은 관 계가 있다는 거예요. 저자가 하는 말 이...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인 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 다. 쉽게 얘기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 한 선물이 바로 지금 현재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절대로, 날마다 주 시는 하루분의 은혜를,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 가운 데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이 뭐라고 했어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 시옵고...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이것이 우리가 일어나서 첫 번째로 구 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에요. Monthly 은혜가 아니에요. annual 은혜도 아니 에요. 당장 오늘 내가 살아야 할, daily, 하루분의 은혜를 아침에 일어나서 구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새벽 에 우리를 깨웁니다. 가까이 오셔서 일 어나, 기도해. 은혜를 구해.. 그러면 내 가 줄게... . 여러분, 하루분의 은혜를 사모하고 만 족하는 사람은, 큰 은혜를 바라지 않아 요. 보통 큰 은혜라는 것은, 지금 내가 바라는 한 가지,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강단 설교 가장 큰 기도 제목, 보통 그런 거잖아요. 그런데 하루분의 은혜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그 하루분의 은혜를 아는 분 은, 큰 은혜에 목숨 걸지 않는다는 거예 요. 웬 줄 아세요? 오늘 본문 10절 말씀에 나와요.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 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 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자 여기까지 보시면, 하늘에서 비와 눈 이 내리면 어떻게 됩니까? 물방울이 되 어서 땅을 적시지요. 그러면 그 땅속에 있는 씨가 싹으로 나오고, 그게 열매가 되요. 그리고 그 소출에서 또 씨를 얻 어서 계속해서 농사짓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눈, 한 방울도 절대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는 거지요. 자 그러면서 11절을 보니까, 그 비와 눈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기 록되어 있어요.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 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일점일 획도 헛되이 나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목적이 있다는 거예요. 한번 내뱉은 말 씀은 누군가에게 들어가서 하나님의 기 쁘신 뜻을 이루고, 그 사람을 형통케 만 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매일 여러분이 말씀 읽고, 그 말씀으로 기도 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 마음에 쌓이고, 하늘 보 좌에 쌓이면, 그것이 하루분의 은혜가 되고, 그 은혜가 여러분 삶을 앞으로도 평통케 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11절 말씀을 다시 보 시면, 형통 전에 뭐가 나오냐면,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먼저 있어야 된데요. 지금 여러분이 바라시는

그의 자가 감사로우리가 제사를다 드리는 충만한데서 받으니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은혜 위에 은혜러라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요 1:16)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제공: 제공:전제히 전제히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2022년 6월 9일

은혜, 그것이 정말 여러분에게 참 은혜 가 되려면, 먼저, 여러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내가 발견하 고, 그 뜻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는 거예 요. 어제 새벽 설교 말씀을 들으신 분들 은 이 말이 무슨 말씀인지 다 아실 거 예요. 이삭이 아무리 에서를 편애하고 사랑했어도, 하나님은 절대 이삭의 뜻을 따라가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의 원래 기 쁘신 뜻대로 야곱을 장자로 세우셨어요. 그런데 많은 성도님들이 이것을 모르 고 시험에 드세요. 왜 시험에 드냐면, 내 생각대로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내 뜻 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 거 예요. 여러분, 인정할 거는 빨리 인정하 셔야 돼요. 뭐냐?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 과 뜻을 따라가지 않으세요. 왜? 인간의 생각과 뜻은 원래 악하고 교만하기 때 문에, 그래서 내 뜻과 생각을 하나님이 따라 가시면 그 사람이 잘되겠어요? 못 되겠어요? 못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런 애기가 있어요. 말과 소 가 둘 다 수영을 할 줄 아는데, 홍수가 나서 이 말과 소가 물에 떠내려가면 말 은 죽고, 소는 산다고 해요. 왜 그럴까 요? 말은 자기 수영실력을 믿고 물을 거 슬러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물살 을 이기지 못해요. 2m 올라가면 2m 밀려가고, 계속 제자리입니다. 그러다가 한 20분 정도 지나면 지쳐서 물에 빠져 죽는다고 해요. 그런데 소는 수영을 그 렇게 잘 못해요. 그래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 에 떠밀려 내려가는 거예요. 그런데 떠 밀려 내려가면서 조금씩 물가로 이동 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물에서 나온 다고 해요. 여러분,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뜻이 흐 르는 데로 내 인생을 맡겨야 됩니다. 절 대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가 없어 요. 그래서 하루분의 은혜를 누리는 방 법은 지금 내 생각과 계획을 다 하나님 의 뜻에 맡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삼하 7:28) 제공: 정순이 제공: 정순이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하나님,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주세 요... 내 생각이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 지 않도록 저는 그냥 힘 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갈께요... 이런 사람에게 은혜 와 형통의 길이 열리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7절에 서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뭐가 하나 빠졌어요? 그게 뭐에 요? 어떤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이 말 씀을 안 해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 신 앙생활이 힘들어요. 내가 어떤 길을 가 야할지, 어떤 방법을 택해야 할지 모를 때, 두드리라 이것보다는 어떤 문을 두 드려야 하는지, 사실 그것이 더 궁금하 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은 내용은 말씀하 지 않으시고, 방법만 말씀해 주셨어요. 두드려라... 그러면 왜 예수님은 어떤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 말씀하지 않으실 까요? 중요한 것은, 문이 아니라 그 문 을 열어주시는 분이 누구시냐? 다시 말 해서 그분의 뜻이 무엇이냐? 네가 원하 는 문이 중요한 게 아니라, 너에게 정말 필요한 문을 열어주시는 분의 뜻을 알 라라는 거예요. 그 뜻을 알기위해 두드 려라.. 기도하라... 이 말씀을 하시는 것 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들어가야 할 축복의 문은요,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문이에요. 그러면 돼요. 내 바람과 소원보다, 하나 님이 열어주시면, 그 문은 100% 축복의 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요한계시록 3:7절을 보시면,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 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 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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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문이 닫히는 법이 없어요. 항상 열 리는 일만 생기는 거예요. 이번에 이 문 이 열리면, 또 다음에 다른 문이 열리고, 내가 열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하나님 이 열어주시니까, 내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이 열린 문을 볼 수 있느 냐? 은혜주시고자 하나님이 날마다 내 곁에 가까이 오실 때, 말씀 속에서 그 은혜를 찾고, 내가 순종함으로 회개하 고, 그리고 기도 속에서 하루분의 은혜 를 날마다 간구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알게 되고, 그 뜻 을 따라가다 보면, 나를 향해서 활짝 열 려진 문이 나오는 거예요. 그 문으로 들 어가면 되요. 제가 지난주에 신문을 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뉴욕에 어떤 고급 스시 레스토랑이 있는데, 스시 한 접시 에 1000불이래요. 그 메뉴 이름이 ‘오 마카세’라고 하는데요. 그 뜻이 뭐냐 면, 맡긴다... 그러니까, 손님이 주방장한 테 메뉴 선택을 맡긴다는 거예요. 당신 이 알아서 맛있게 스시 한 접시를 만 들어 오세요. 그러면 주방장이 가장 신 선한 재료로 만들어 오는 거예요. 주방 장 특선 요리. 이것이 ‘오마카세’라고 합니다. 여러분, 내가 어떻게 살아야지 잘 사 는 건지 모를 때에는, 하나님께 맡기세 요. 그러면 하나님의 오마카세가 여러분 앞에 펼쳐져요. 그러면 맛있게 먹으면 돼요. 레스토랑에서는 그 가격이 1000 불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공짜에요. 대 신에,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그 스페 셜 은혜가 주어진다는 사실, 여러분, 명 심하시고, 정말 지금 여러분에게 소중한 필요한 은혜가 뭔지, 그 은혜를 날마다 찾고 누리며 살게 되시는, 사랑하는 우 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열어주시면 절대로 사람이 막을 수가 없어요. 믿으시기 바 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이 예언의 어리석은 말씀을 읽는 자와 누추함과 말이나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있나니 하라 때가(엡 가까움이라 5:4) (계 1:3) 제공: 제공: 김성애 김성애 성도 성도

그러므로 우리가 그 날에 너희가 또믿음으로 말하기를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우리 그 주 행하심을 예수 그리스도로 부르며 만국 중에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누리자 하라 (롬12:4) 5:1) (사 제공: 신민식·신경원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성도


내면을 향한 여정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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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순수하게 살아보자

허무하다 말하지 말고.....

베드로전서1 Peter 2:1-5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2). .....................................................................................

전도서 Ecclesiastes 3:1-8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1).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욕심을 따라 살아가던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새 사람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엡4:22-24).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1) 극심한 허무주의입니다. 도대체 인생에게 영원한 것은 있는 것인가? 해 아래 새것은 있는가?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이런 생각은 늘 마음의 허전함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모든 악한 생각, 속임수, 위선, 열등감에서 나오는 시기와 온갖 비방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신령한 젖(spiritual milk)을 사모하라 합니다. 신령한 젖은 말씀(로고스λόγος)을 뜻합니다. 신령한 젖은 복음으로 전해지는 말씀을 사모해야 그 젖을 먹고 구원함에 이르도록 자랄 수 있음을 뜻하는 말이기에 주께서 인자하시다는 사실을 맛보았다면, 더욱 말씀을 사모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순전(純全)하다”는 것은, “순수하고 완전하다”는 뜻입니다. 어린 아이들 같이 순전하게 살아보려 애쓰는 이들을 사람들은 어리숙하게 여기고 이용하려 합니다. 그러나 말씀에 근거하여 순수하게 살게 되면 주께서 주시는 지혜로 말미암아 감히 넘볼 수 없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

전도자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하여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함으로써 인생의 허무감이 극복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드린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일에는 기한이 있고 이룰 때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절망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으며,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으며,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 때가 있으니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기쁘고 보람되게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5:17)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ooreekmc@hanmail.net>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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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을 통하여서 소망을 일으키라 예레미야는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생

처신하는 것이 상수이다. 그러할 때에, 신

최요셉 목사

모든 생명체에게는 잠시 혹은 오랜 세

명과 호흡과 빛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말

월 동안 천적이 있다. 가인과 아벨, 에서

씀을 대언하면서 민족을 멸망과 죽음에서

모든 얼음은 모두 다 차가운 것이 사실

와 야곱, 이스라엘민족과 애굽, 다윗과 사

구하려고 사력을 다하였건만, 고초와 재난

이지만, 얼음의 견고함은 극한 바람과 온

는 것도 사실은 고생인 것 같지만 실상은

울,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하만과 모르드

곧 쑥과 담즙으로 고생을 한 것만 아니라

도에서 더욱더 견고하게 되어서 그 얼음으

복이다. 자신의 인생이 없는 것 같지만 실

개, 헤롯과 세례요한, 예수님과 율법주의자

살이 찢어지고 가죽과 뼈까지 상할 정도

로 기둥과 골격과 벽으로 사용하면서 얼

상은 인생과 영생이 잘되는 것이요 불행인

들, 예수님과 가룟유다, 예수님과 베드로,

로 다년간 죽을 고생을 하였다. 심지어 살

음 집을 만들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도자

것 같지만 행복이요 죽는 것 같지만 장수

예수님과 옛바울 등이 있었음을 성경에서

소망이 전혀 없는 지경까지 이르기도 하였

기도 고온에서 오랜 시간 동안 구워질 때

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잘하는 것이다. 하

찾아 볼 수가 있다. 또한 독수리와 태풍,

다. 그런 중에서도, 죽어야 할 자신이 살

에 쓸모가 있거나 값진 그릇이나 예술품

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기거나 하나님의 자

독수리와 독사, 약과 독약, 물과 나무, 물

고 있는 것을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만들어진다. 심지어 고온과 압력을 받

비 긍휼 은혜 선 사랑 혹은 신실하심을

과 시멘트, 물과 기름, 물과 불, 여우와 토

는 그의 택하신 족속의 뿌리를 보전하심

으면서 구워진 도자기는 쇠나 망치와 같

송축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사하시

기, 여우와 두더지, 코요테와 토기, 코요테

을 깨닫고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무

이 단단한 도구나 병기로 만들어져 사용

며 질병을 고치시며 인생을 파멸에서 구

와 두더지, 아군과 적군, 친구와 원수, 동

궁하심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아침마다 생

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철은 두들겨 맞을

속하시는 분이심을 시편기자와 같이 체험

료와 경쟁자, 선생과 학생, 직장상사와 부

명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수록, 견고하고 값진 도구나 병기가 된다.

하고 송축하며 소망이 싹 트고 이루어지

하직원, 훈련사와 훈련병, 병원과 환자, 아

크다고 고백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기다리

우리의 영육혼도 인생의 굴곡과 흥망성쇠

길 축원을 드린다.

버지와 아들, 시어머니와 며느리, 경찰과

거나 바라거나 구할 때에는 선하심을 베푸

와 희로애락과 수고와 고생과 고통을 당하

범죄자 등도 천적이 될 때가 있는 것이다.

실 때가 있다. 그래서 그는 잠잠히 멍에를

면서, 믿음과 의와 경건과 온유와 인내와

천적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정하시거나

메거나 티끌에 입을 대고 뺨을 맞고 수욕

사랑이 견고하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

명하시거나 요구하시거나 약속하신 것들

모든 사람은 근심 걱정 괴로움 불안 두

을 당할 때에나 근심거리가 생겨도, 주께

하여야 스스로나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때

을 지키거나 행하기를, 즐겁고 활기가 찬

려움 질병 고통 죽음 등을 당하니 내적으

서 택하신 자나 사용하신 자를 버리시지

에도 자신감이나 신뢰감이 있는 하나님의

습관과 호흡과 맥박과 같이 여길 수 있어

로도 천적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않고 언젠가는 풍성한 자비와 긍휼을 베

분깃, 사람, 일꾼, 군사, 자녀 천국시민 혹

야 할 때이다. 그리고 천적에게 은혜나 자

리고 시편 기자와 성 어거스틴 등과 같은

푸심을 믿었다. 그리고 사실 유다가 바벨

은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비나 불쌍히 여김과 복음과 하나님의 선

사람들이 고백하였듯이, 우리도 우리의 죄

론에게 거듭 멸망을 당하였을지라도 예레

그리고 순수하게 진실하게 혹은 신실하게

한 약속들을 끼쳐 줄 수 있는 것이 지혜

가 머리털보다 많음을 알고 극한 시험이나

미야는 강건하였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거나 하나님께 존귀

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흐뭇하게

함이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으며 하나님

하고, 정의로 천적을 이기고 얻는 승리의

께서도 역사하여 주실 수가 있는 것이다.

훈장보다 더 아름다운 열매와 훈장이 될

핍박이나 고난 중에는 고통스러워 하거나

앙이 견고하고 용기와 능력을 쌓게 된다.

실로암장로교회

죄를 지을 때가 있는 것이다. 천적과 죄악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핍박이나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오래참으

고난을 당할지라도,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심과 자비와 선하심을 회상하면서 우리의

하나님을 의식하고서, 천국시민들과 같이

또한 신앙생활을 하고 신앙의 경주를

자비를 얻어서 우리가 건널 다리를 만드는

진정하고 영원한 소망을 이루는 교훈이나

묵묵히 겸손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

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일을 하

것이기도 하다. 또한 천국에 가지고 가거

채찍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님을 섬기고 그의 마음과 말씀과 뜻대로

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나 그 곳에 쌓을 보배가 될 것이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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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70)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사무엘상 17:31-37>

다윗이 골리앗에 대하여 분노하며 한 말을 누군가가 사울 왕에게 보고를 했 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이 다윗을 부릅 니다.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 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 윗을 부른지라”(사무엘상17:31). 사울 왕 앞에 불려간 다윗은 너무도 당돌하게 이 렇게 말합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 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 다 하니”(사무엘상17:32). 전쟁 경험이 전혀 없는 미소년인 다윗 이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사울 왕에 게 한 이 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 소를 자아내게 할뿐만 아니라 어이없음 그 자체였습니다. 사울 왕도 다윗을 보 고 실망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가 골리앗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보고 를 듣고 혹시나 해서 불러 왔는데 어린 소년이 자신 앞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가서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말하 는 다윗의 참전을 요청을 사울 왕은 일 언지하에 거절합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 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 니라”(사무엘상17:33). 사울 왕은 다윗에게 “너는 골리앗 과 싸울 수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하 며, 싸울 수 없는 이유 두 가지를 언급 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너는 소년이 요”입니다. 여기 ‘소년’은 전쟁에 나 갈 수 없는 어린 나이를 가리킵니다. 그 러므로 다윗은 전쟁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골리앗과 싸울 수 없다는 것입 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는 어려서부 터 용사임이니라”입니다. 여기 ‘용사’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이쉬 밀르하마’ 인데, ‘전쟁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골리앗은 어려서부터 용사라는 것입니다. ‘소년’(히, 나아르)과 ‘어려 서부터’(히, 나우르)는 같은 단어입니다. 한마디로 골리앗은 다윗과 같은 나이에 벌써 ‘전쟁의 전문가’였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다윗이 골리앗과 싸운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라는 단어는 ‘땅의 흙으로’라는 말 의 ‘아다마’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 입니다. 그러므로 ‘사람’, 곧 ‘아담’ 은 ‘아다마’, 한마디로 ‘흙’이라는 것 입니다. 티끌(dust)이라는 것입니다. 이 것이 보편 인류에 대한 ‘사람’의 정의 인 것입니다.

사울 왕은 지금 지극해 상식적이고 합 리적인 이유를 들어 다윗의 요청을 거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왕이 “너는 싸 울 수 없어!”라고, 골리앗과 싸울 만한 능력(‘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한글개 역)이 없음을 들어 거절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끝 까지 붙들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일까 요? 세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다윗은 이 사람에 대한 정의 속에 누 구를 포함시키고 있습니까? 자신이 싸 울 대상인 골리앗을 포함시키고 있습니 다. 뭐라고요? ‘저 블레셋 사람’입니 다. 무슨 말입니까? “왕이시여, 골리앗 도 사람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왜 그로 인하여 낙담합니까?”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 대는 골리앗이라는 존재를 절대화 시켜 서 보고 있습니다. 자신들과는 다른, 결 코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 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낙담이 되고 두려워서 벌벌 떨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 까? 그러나 다윗은 지금 골리앗을 상대 화 시켜서 보고 있습니다. 골리앗이 아 무리 거대하고 범접할 수 없는 존재처 럼 보여도 ‘너도 사람이다.’ 이것이 골 리앗에 대한 다윗의 정의입니다. 이 상 대적인 정의가 다윗으로 하여금 골리앗 을 향해 싸울 용기를 갖게 한 것입니다.

첫째, 싸울 대상을 상대화하는 작 업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만나자 마 자 이렇게 말합니다. “왕이시여, 골리앗 때문에 낙담하지 마세요!”라고 왕을 위 로합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 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 다 하니”(사무엘상17:32). 그러면서 다윗은 낙담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꼭 짚어서 왕이라고 하지 않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히 브리어로 ‘아담’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최초로 지으신 사 람이 ‘아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 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 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2:7). 여기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고 할 때 ‘사람’이, 곧 ‘아담’입니다. 그래 서 나중에 자연스럽게 이 ‘사람’, 곧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남자의 이름이 ‘아담’이 됩니다. 그런데 이 ‘아담’

사랑하는 여러분, 절대적인 존재는 하 나님 한 분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 과 모든 사람들은 언제나 상대적인 존 재들이고 상대적으로 평가 받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 들이 가나안 땅을 코앞에 두고 왜 가데 스바네아에서 주저 않아 낙담했습니까?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 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 와 같았을 것이니라”(민수기13:33). 이스라엘 10지파의 정탐꾼들은 자신 들이 보고 온 네피림의 후손인 아낙 자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손의 거인들을 절대화 시켰습니다. 그리 고 “우리는 메뚜기 같으니”하고 자신 들을 상대화 시켰습니다. 싸울 대상을 절대화시키고 나를 상대화 시켜 버리면 두려울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들과 똑같이 보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 떻게 했습니까?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 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 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 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 하나”(민수기14:8-9).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하나님이 우 리와 함께 하시는 한 그들은 우리의 밥 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아 낙 자손들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유 는 하나님을 절대화 시키고 싸울 대상 인 아낙 자손들을 상대화 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일상에서 곰과 사자를 쳐 죽 였던 자기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입니 다. 다윗은 두 번째로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사울 왕에 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합니 다. 무엇입니까?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 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사무엘상17:34-35). 자신이 들에서 아버지의 양을 돌볼 때 사자와 곰이 양 세끼를 물어 가면 따라 가서 그것을 쳐서 그 사자와 곰의 입에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6월 9일

13

서 새끼를 건져 내었던 자신의 경험을

습니다. 사명을 위해 사는 인생은 결코

두지 않고 쳐서 죽였는데, 하물며 살아

발톱에서 건져내신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왜 다윗이 지금

좌절하거나 낙담하거나 두려워할 수 없

계신 하나님의 양인 이스라엘 군대를 칼

온 이스라엘이 낙담하고 두려워하는 골

사울 왕에게 이런 자기 경험을 말하고

습니다. 이 사명이 누구에게 있어야 합

과 창과 단창으로 움켜가려 하는 이 블

리앗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하나님에 대

있습니까? 사울 왕이 허락하지 않은 이

니까? 정작 사울 왕에게 있어야 하지 않

레셋 사람이야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

한 상상력으로까지 연결됩니다.

유가 무엇입니까? “다윗 너는 골리앗

습니까? 사울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들

까?”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

에 비하여 힘도 없고 능력도 없어!”라

은 하나님이 맡기신 양떼 아닙니까? 그

계신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명, 곧 비

세상과 나를 비교하면 우리는 낙담

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지금 자신

런데 지금 사울은 자신의 목숨 부지하

전은 일상에서 다져지고 훈련된 비전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비교가 객관성

보다 힘이 세고 무서운 사자와 곰과 싸

기 위해 골리앗 앞에서 전전긍긍하고 있

었습니다.

을 가질수록, 상식적이고 합리성을 가질

워 이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있는 것

는 것입니다.

수록 두려워하고 낙담하게 되는 강도는

입니다. 나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사자와 곰보다도, 골리앗보

더 커질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과 하나

그런데 다윗이 말하고 있는 이 경험이야

님을 비교할 때 우리는 담대해 질 수 있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

셋째, 그리고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 다 더 크신 하나님에 대한 상상력에 사 님이 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상상력에 로잡혀 있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니다.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명’입

싸울 대상을 상대적으로 평가하고 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

심은 하나님의 크기를 모르는데서 오는

니다. 무슨 사명입니까? 자신의 양도 아

줄 아는 시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

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믿

닌 아버지의 양, 그것도 새끼 양을 지키

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기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

는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을 여러분은 과

기 위한 ‘사명’을 지금 말하고 있는 것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싸울 수

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연 어떤 하나님으로 알고 신앙생활 하는

입니다. 아버지로부터 맡겨진 양 새끼를

있는 근성과 야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하노라”(사무엘상17:37).

것입니까? 그 하나님을 아는 크기는 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하는 ‘사명’ 말입

여러분, 단순히 이것들이 다윗으로 하여

다윗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사

떻게 생겨나는 것일까요? 하나님에 대한

니다. 다윗은 이것이 소중하고 중요했습

금 골리앗과 싸우고자 하는 근거의 전

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주신 분이 누

상상력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그 상상력

니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건

부일까요? 아닙니다. 결정적인 근거가 그

구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이시라는 것입

을 근거로 다윗처럼 용기 있게 믿음으

드리면 반드시 목숨 걸고 싸우는 근성

에게는 있었습니다. 어쩌면 맹목적일 만

니다. 자신이 사자와 곰의 입에서 양 새

로 행동할 때 얻어집니다. 그리고 그 경

과 야성이 여기서 발동한 것입니다.

큼, 혹은 무식하게 보일만큼 용감할 수

끼를 건져내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험들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있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두 가지입니

달려드는 사자와 곰의 수염을 잡고 쳐

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 하나님을

다윗은 양을 치는 일이 자신의 일상

다. 무엇입니까? 먼저 다윗은 일상에서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힘이 있고

의지하고 동행할 때 얻어지는 것입니다.

이었지만 그 일상을 대충 살지 않았습

의 사명을 하나님을 향한 사명으로 연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

오늘 본문에서 나타나는 다윗의 모습은

니다. 사명을 따라 살았습니다. 사명을

결시키고 있습니다.

나님이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윗

늘 자신의 삶에서 나타나는 모습이었습 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기의 강조점이 단순히 “나도 힘 쎄요!”

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크기가 내 믿음 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나의 근심과 낙

따라 움직이고 싸우는 자에게는 목숨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자신의 이 경험과 ‘하나님이 하셨다’

이 두렵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

는 이 신앙고백은 무엇으로 연결이 됩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이 그랬습니다.

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

까? 골리앗의 손에서도 건져 주실 것이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

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라는 상상력으로 연결이 됩니다. 다윗의

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

(사무엘상17:36).

이 상상력은 분명 자신의 경험에 근거

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편56: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

지금 다윗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

합니다. 그러나 그의 상상력 속에는 곰

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

입니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

과 사자를 압도할 수 있는 더 크고 거

라”(사도행전20:24).

습니까? “내가 아버지의 양 새끼를 발

대하고 강한 하나님이 자리 잡고 있습니

톱으로 움켜가려 한 사자와 곰도 가만

다. 그리고 그의 상상력은 사자와 곰의

사명 따라 사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이 고백이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시기 를 축원합니다.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6월 9일

14

다니엘 다니엘서의 개론과 제목 다니엘은 16세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서 유대인과 동시에 이방인을 향하여 하 나님의 영원하신 뜻을 선포하였습니다. 다 니엘서는 12장 중 9장이 꿈을 통해서 전 개되는데, 나무, 짐승, 이미지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이 대변됩니다. 다 니엘의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나의 심판자이시다’는 의미이고 다른 번역 성 경의 제목에도 그의 이름이 그대로 사용 되었습니다. 바벨론은 앗수르 왕궁에 대한 반란을 성공하고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를 차지 하면서(BC 612년) 중동 지역의 권을 장악 했습니다. 다니엘은 느브갓네살 왕의 포 로로 잡혀갔지만 그는 포로 기간 내내 선 지자로서 그리고 정부 관리로서 사역했 고 바벨론이 메대와 바사에 의해 멸망 당 한 후에도(BC 539) 계속 활동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동족들에게 예언하였을 뿐만 아 니라 바벨론(느부갓네살, 벨사살)과 바사( 디리오, 고레스) 국가를 향해서도 예언하 였습니다.

다니엘서의 주제와 목적 다니엘서는 한 가지 주제, 인간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거듭 강조하였습 니다. 다니엘서는 이방인들의 통치 기간 전후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전능하 신 계획을 드러냄으로써 포로된 유대인들 을 격려하기 위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이스 라엘의 고통의 기간이 길 것이지만, 그 기 간은 영구적이지 않고, 도리어 영원토록 지속될 메시야 왕국을 하나님께서 세우 실 때가 올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므 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하나님 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다니엘서의 핵심 구절과 핵심 장 ▶ 핵심 구절 : “2:20-22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 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 다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 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 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

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 께 있도다”,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 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 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 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 고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 핵심 장 : 다니엘서 9장에 70 이레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9:24-27)은 다니엘 시대부 터 지상 왕국의 설립에 이르는 메시야적 예언에 대한 체계적인 연대기를 제공합니 다. 다니엘서 9장을 통해서 모든 그리스도 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깃점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예언의 성 취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다니엘서와 예수 그리스도 다니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암시하고 예언한 비유들과 꿈이 풍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왕국을 쳐부술 위대 한 돌(2:34-35, 44), 통치자이시고 주권주 이신 인자(7:13-14), 재림하실 메시야(9:252)이십니다. 9:25-26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확신하게 만들어 주는 근거가 됩 니다. 어떤 잘못된 이단자들은 구약 성경 은 이미 모두 성취되었으니 성경책에서 잘 라 내어야 한다는 어리석은 말을 함부로 하기도 합니다. 다니엘서의 말씀 중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성취될 예언이 남아 있습 니다. 어떤 분들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 모 든 것들은 폐기 처분되었기 때문에 불필 요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 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 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23:23)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의 영감 된 말씀의 폐기를 논하기 전에 그 중심에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더 중한 바” 우리 구주 예수님에 대한 사랑 을 갖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예 수님에 대한 사랑은 형편없이 작고, 사람 들의 눈치를 살피고 그들의 눈에 보이는 유익을 더 고려하고 합리화시키기 때문에 “하루 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 것” 아니겠습니까(마23:24)! 예수님에 대

한 사랑과 헌신이 부족한 사람들은 폐기 와 자유라는 말들을 즐겨 사용하면서 인 기 몰이도 하고 사람들에게 잘한다는 칭 찬도 받습니다. 그러나 폐기와 자유를 외 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 더 중한 바”의 어느 한 쪽은 버린 사람 들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옳은 길은 “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않는 것”( 마23:23)입니다.

다니엘서 개관 다니엘서 2-7장은 이방인 세력의 미래 경로를 묘사하고, 8-12장은 이방인 통치 아래 놓인 유대 민족의 미래를 개관합니 다. 다니엘서 1장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 고, 2-7장은 아람어로 그리고 8-12장은 다시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니엘 서가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번갈아 사용 된 이유는 세계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적 인 통제 아래에 놓여 있다는 것을 묘사하 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주제가 다니 엘서에서 반복적으로 부각됩니다. 바벨론인들, 바사인들, 헬라인들, 그리고 로마인들의 흥망성쇠는 역사 속에서 반복 되지만, 하나님의 구속받은 백성들은 메 시야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우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될 것입 니다. 다니엘서는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 ,(1장) 다니엘의 개인적 내력 (The Personal History of Daniel) 입니다. 이 장은 선지자의 배경과 그의 사역의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도입부의 역할을 합니다. 다니엘은 다른 유능한 젊은이들과 포로로 함께 잡혀가서 느부갓네살의 궁전에서 엄 격한 궁중 훈련을 받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먹는 음식부터 바뀌었지만 그 들은 하나님께 끝까지 충성을 다한 결과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보상을 얻게 됩 니다. 둘째, (2-7장) 이방인들을 위한 예언적 계획 (The Prophetic Plan for the Gentiles) 입 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는 느부갓네 살이 꾼 매우 난해한 큰 신상의 꿈을 해 몽할 지혜를 주셨습니다(2장). 더 나아가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장차 네 이방 제국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흥망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궁극적으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로 메시야의 왕국이 이방인의 때를 종결 시킬 비밀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러나 느부 갓네살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적용하여 서 실제로 꿈에서 본 금신상을 만들어 놓 고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신상에게 절하 게 만들었습니다(3장).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 하고(4장), 짐승과 같이 비천한 자로 전락 합니다. 벨사살의 잔치는 바벨론 왕국의 최후를 장식했고(5장) 벨사살 역시 그의 교만한 도전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어서 다리오가 왕이 되어 치세할 때 바 벨론의 교활한 축근들은 다니엘을 죽이려 고 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자 굴 에서 구원받습니다(6장). 이 사건을 통해서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강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구원 받은 후 네 짐승에 대한 환상(7장)을 보게 됩니다. 네 짐승은 바벨론, 바사(페르시아), 헬라(그리 스), 그리고 로마 제국을 묘사하는 것이었 지만, 다니엘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 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 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7:18)고 메시야의 영원한 나라와 그의 백성의 승리를 예언합니다. 셋째, (8-121장) 이스라엘을 위한 예언적 계 획(The Prophetic Plan for Israel)입니다. 8장에서는 메대 바사 그리고 헬라 제국 아 래의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주는 수양과 수염소의 환상이 기록됩니다. 이어서 다니 엘은 백성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고, 메시야의 속죄의 죽음을 포함한 70이레 의 환상을 계시 받게 됩니다(9장). 10-11장 에서는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놀랍도록 세부적인 환상을 계시하셨습니다. 11장은 미래에 임할 바사와 헬라 왕, 애굽의 톨레 미아와 수리아의 셀류시드 간의 전쟁, 그 리고 안티오쿠스에 의한 핍박에 대해 연 대순으로 나열된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 다.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큰 환 란으로부터 구원받게 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있을 성도의 부활을 묘사하고 있습니다(12장). 수고하셨습니다.


목양 칼럼

15

2022년 6월 9일

산을 옮기는 믿음이란? 마가복음 11:12-24과 마태복음 21:1822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더니 하루 만에 이 나무가 말 라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가 너 무 이상해서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느 냐?’고 했더니 예수님의 대답이 바로 ‘ 믿음’이 있으면 이 산이라도 옮겨서 바 다 속에 던지라고 명하면 그렇게 된다 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바로 우리 믿 음을 가진 그리스인들의 마음을 시원하 게 하시는 대답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데 잠깐 멈추고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 가 있다.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말인가? 산을 옮기는 믿음이 산 믿음이 고 큰 믿음인가? 이 사건은 예수의 생애의 마지막 주간 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니까 예수님 자 신이 십자가 사건을 미리 아시고 죽으실 각오를 하신 후에 예루살렘 성으로 들 어가셨다. 들어가실 때 그냥 걸어들어 가신게 아니고 어린 나귀를 빌려 타고 들어가셨다. 그랬더니 이 모습을 보고 백성들이 흥분을 해서 ‘호산나 찬송하 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 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이 대대적인 환영인파를 뚫고 손을 흔 들며 지나가는 예수님을 멀리서 바라본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대제사장들이 그 들의 주특기인 질투기질을 발휘하며 예 수께 항의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렇 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 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고 물었고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시 141:2)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누가복음 에 보면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 19:40)고 대 응했다. 예루살렘에 들어 온 예수님은 성전에서 돈을 바꾸는 환전상, 짐승을 가지고 장사하는 상인들을 채찍으로 치 시고 내쫒아 낸 다음에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 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하며 혼꾸멍을 내준 다음에 저주받은 무화과 나무가 시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보시면 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 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 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 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 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1-22)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무성한 무화과나무가 마르 고, 산을 옮기는 믿음을 강조하신 말씀 은 즉흥적으로 갑자기 하신 말씀이 아 니란 것을 알 수가 있다. 산을 옮긴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인류 역사상 어디를 봐도 유명한 믿음 의 선배들 중에 산을 옮겼던 사람은 없 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아버지라고 하나 님의 인정을 받았지만 그가 모리아 산을 옮겼다는 말은 없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시내산에서 40 일 금식기도한 후에 십계명을 하나님께 로부터 받았지만 호렙산도 시내산도 들 어서 옮기지는 않았다. 구약을 대표하는 선지자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우상을 섬 기는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생사를 건 맞대결에서 승리를 했지만 갈멜산을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대상 16:11)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지중해에 던지지는 못했다. 히브리서 11 장에 기록된 믿음의 영웅들이 많은 이 적과 기사를 행했지만 그 때 있던 산들 이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때 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 타면 믿음으로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예 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일까? 이 세상의 과학으로 철학으로 지식으 로 경험으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 이 일어날 때 그것을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기적은 개인적으로 경험할 수 있 는 일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은혜의 선물을 기적 으로 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산을 옮 기는 일이 일어나서 보라는 듯이 불신 자들에게 보여줌으로 예수를 증거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는 문자적으로 산 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을 좋아한다. 그런 데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아직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면 산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의 말에 의하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산처럼 움직이지 않는 의심이나 방해물 이라고 했다. 그 방해물이 무엇일까? 어 디에 자리 잡고 있을까? 내 집 앞에? 내 가 일하는 직장에? 혹은 교회에? 우리 의 신앙생활에 목적을 방해하는 게 산 일까? 이런 것들이 다 방해물임에는 틀 림없지만 모두가 다 외적인 방해물이고 보이는 산들이다. 진짜 방해물인 산은 어디에 자리 잡고 있을까? 그곳은 바로 내 마음속에 딱 버티고 있는 나 자신이 바로 산이다.

오성관 원로목사 벧엘교회

로 로키마운틴처럼 버티고 있어서 이 산 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기란 어렵다. 그 런데 사람의 마음이 변화되는 것은 기 적중의 기적이다. 사람의 마음이 쉽게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했고 그래도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서 이 땅에 오셔서 갈보리산 십자가에 서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 성령 이 오신 후에 비로소 사람의 마음이 변 화될 수가 있었다. 이 성령으로 베드로 가 변화했고, 12사도들이, 120명의 기도 자들이, 바울과 실라가 변화되어서 사람 이 할 수 없는 기적의 산들을 옮겨놓 은 것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산을 들어서 깊은 바다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던져버리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식으로 높아진 불 신앙들, 내 노력과 경험으로 쌓아올린 자존심, 내 모든 자랑과 생각들을 던져 버리고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이 바로 산을 옮기는 믿음이다. 그리고 그 때 구 원의 하늘 문이 열릴 것이다.

사실 이 마음속에 있는 방해물이야 말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 5:13) 제공: 김정애 권사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시 71:23)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은혜의 샘터

2022년 6월 9일

18

하나님의 은혜로다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복음이란 무엇인가요?

복음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되게하고

복된 소식, 좋은소식, 기쁨의 소식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복된 소식이 무엇일까요?

복음을 받고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됩니다.

로또에 담청되었다. 건강이 회복되었다. 좋은 대학에 진학했다.

복음을 받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자는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직장에서 승진했다. 등등… 우리를 기쁘게 하는 많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변화됩니까?

그 가운데서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바울은 자신을 예를 듭니다.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자, 가장 잘난 자인줄 알았는데

예수님을 통해 인간의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만삭되지 못한자, 사도중에서 가장 작은 자라 고백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나중에는 사도라는 말을 빼고 죄인들의 괴수라 고백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자신을 보는 눈이 바뀝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자기의 수고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된 일이라 고백합니다.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복음의 내용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예수님의 죽음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내가 달려야할 십자가에 예수님이 대신 달리셔서 내 죄를 용서하기 위한 죽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회복되어야 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사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내가 복음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전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빈무덤이 우리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내가 이 자리에까지 있게 된 것

우리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다시 살아날 소망이 있습니다.

나의 수고가 아니라 내 노력이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됩니다.

나의 업적과 수고를 내세우기 바쁜 오늘날,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내세우는 경건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진리의 샘터

2022년 6월 9일

19

공동의 참회와 애도 하나님은 손주를 안두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하나님과 나 자

있는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

하지만 성경에는 개인적인 죄보다 사

신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는 것

회적인 죄를 더 많이 다루고 있다는 사

이 바로 성경의 구원입니다.

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회적인 죄에는 과

신의 관계는 직접적으로 맺어야지 부모

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당한 사회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을 줄로 믿습니다.

에게,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

물론 여기에는 우리 개인의 영혼 구

적인 구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불의의

없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부모님의

원도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영혼 구원

시스템입니다.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 수

Dallas, TX 의 한인 미장원, Buffalo,

신앙으로 내가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

에만 치우치다 보면 우리는 기독교를,

없는 환경들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어떠

NY 의 한 슈퍼마켓, Laguna Woods,

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매우 개인적인 것으로만

한 문제들 가운데 내 욕심만 따지며 약

CA 에 대만 장로교회, Uvalde, TX 의

제한 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복음은 개

자들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말

초등학교, Tulsa, OK 의 한 의료 빌딩,

이 말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나 자신

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하는 “불의” 혹은 “정의” 같은 단

그리고 Philadelphia, PA 에서 일어난

의 구원은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

주신 하나님의 좋은 소식입니다. 성경에

어들은 그 사회가 가난하고 약하고 스

총기사고들을 기억합니다. 수많은 목숨

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서 2인층을 뜻하는 “you”라는 단어는

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자들을 얼

을 빼앗아 가고 수많은 피해자들을 남

영접하면 우리는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

90% 이상이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서

마나 돌보고 보호하는가에 사용되는 단

긴 이 사건들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애도

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구원은 우리

신서의 대부분은 어느 한 개인에게 보

어들입니다.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불의 때문에 애

가 죽으면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갈 수

낸 것이 아니라 교회라는 공동체에 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

내진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 서신 (디모

이러한 사회의 불의를 보면서 우리

은 우리들의 모습을 회개해야 합니다.

옥으로 향하던 우리의 영혼이 예수 그

데전후서, 빌레몬서, 등)들도 주변 사람

는 함께 참회해야 하고 애도해야 합니

그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이 사회

리스도의 복음으로 천국으로 옮겨진 것

들에게, 교회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포함

다. 이러한 사회 구조 가운데 스스로의

적 불의의 시스템이 변화될 수 있도록

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되어 있습니다.

의득만 챙기는 우리의 욕심에 대하여 함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더

께 참회해야 합니다. 우리의 도움의 손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참여하며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우리가 되찾아

길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외면한 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야 하는 교회에서 많이 사라진 모습들

의 모습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구원은 하나

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비극과 아픔 등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시는 자들

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남의

로 함께 하는 참회의 기도이고 애도입

에 우리는 가슴 아파해야 하며 애도해야

을 위해 눈물을 흘리시고 불쌍히 여기

샬롬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니다. 개인적인 모습이 교회에 많이 들

합니다. 올바른 결정들을 내리지 못하고

셨습니다. 우리도 눈물을 흘리고 애도하

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주

어오다 보니 죄도 매우 개인적인 것으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살아가

며 참회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더

의 나라와 주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만 생각합니다. 가정 문제, 술 문제, 도

고 있음을 함께 슬퍼해야 합니다. 이것

이상 우리가 마땅히 해야 했지만 취하지

땅에도 임하도록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둑질, 횡령, 미움, 폭력 등등, 우리는 대

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공

않은 액션으로 인해 삶을 잃는 자들이

평화가 없는 이 땅에, 불의가 가득한 이

부분의 죄를 개인적인 것으로만 생각을

동체의 모습이고 이러한 회개와 참회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애도하고 함께

땅에, 죄와 그로 인해 사망이 도사리고

하고 개인의 책임에 대하여만 묻습니다.

애도를 통해 회복과 위로와 구원이 있

참회합시다. Lord, in your mercy…

이것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의 한 부분이지 구원의 전부는 아닙니다.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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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ampden Ave.

도해야 하고,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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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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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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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john@truelight.church


선교사들의 이야기

2022년 6월 9일

20

제2회 졸업식!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dslim3927@hotmail.com

www.google.co.kr/ 임동섭 목사 www.youtube.com/ 선교방송다리 졸업식 광경 2022년 5월 27일(금)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이하 SEIE)' 제2회 졸업 식이 에콰도 키토 ’나사렛 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총 9명이 졸업했습 니다. 목회학 박사(D.Min) 1명, 목회학 석사(M.Div) 5명, 종교교육학 석사(MRE) 2명, 신학사(LT) 1명이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M.Div 졸업생 중 4명은 'Maryland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MDTCS)' 학위를 받았습니다. SEIE와 MDTCS는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찬양하는 이종미 박사

강의 광경

학사/석사 과정은 3과목을 강의했습니다. 교회음악(이종미 박사), 히브리어(권순재 교수), 코딩전도법(권미순 교수) 이었습니다. 박사 과정은 2과목을 강의했습니다. 교 회행정학(이도영 박사), 논문(임동섭 박사) 이었습니다.

말씀 전하는 SEIE 설립자 임동섭 학장

SEIE의 설립자이자 학장인 저에게 있어서 제2회 졸업식이 큰 의미가 있었습니 다. COVID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작년(2021년) 가을에 2022년 5월에 졸 업식을 하기 위해 에콰도르행 비행기 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빛과 소금 뉴스 신문’사 최성애 사장님께서 동행할 분들을 모신다는 광고를 내주셨습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10분이 참여했습니다. 덴버에서 4분(이도영/이영란 부부, 연규 준, 리디아), 산호세에서 2분(이상민/권미순 부부), 파라과이에서 3분(고광삼, 최한준/ 백수정 부부), 한국에서 1분(이종미)이 참여했습니다. 졸업식뿐만 아니라 마줄라 수업, 제자들이 목회하는 6개 교회 방문, 선교센터를 건축할 장소 답사, 짐 엘리엇 교육관과 네이트 선교사 기념관을 방문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에콰도르 주요 도시들을 방문했습니다.

가야금 연주 리디아 지 권사 키토(수도 & 제2의 도시)를 출발해서 제일 먼저 ‘식초스’의 교회(마르코 목사) 를 들렸습니다. ‘만타(제5위 도시)’에서 이진호/장효빈 선교사님이 개척하려고 하 는 선교센터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파한’의 교회(루이스 목사)에서 찬양 예배를 드렸습니다. 과야킬(제1위 도시)를 들려 ‘밀라그로’의 교회(조니 목사)에서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랑히토’ 교회(에디슨 목사)를 들렸습니다. ‘쿠엔카(제 3위 도시)’에서 2개 교회를 들렸습니다. 출석 교인 350명인 ‘마누엘’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는 1,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 중이었습니다. ‘레 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에서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바뇨스’ 도시를 들 려 ‘셸’에 있는 ‘네이트’ 선교사 기념관과 공항(MAF)을 들렸습니다. ‘센디아’ 에 있는 짐엘리엇 교육관을 들려 키토로 돌아왔습니다. 전세 버스로 답사를 시작했습니다. 답사 첫째 날 일행 중 1분이 코비드 양성으 로 나타나 2분(부부)이 답사에 동행하지 못하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돌아오기 전 날 코비드 검사에서 3분이 양성으로 나타나 4분(2가정)은 지금 에콰도르에서 격 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2년 6월 9일

21

하나님께서 우리의‘죄성’을 남겨두신 4가지 이유 회심과 칭의의 순간에, 왜 하나님은 우리

정체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죄인이라고 불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면 반

의 죄성을 없애지 않고 남겨두시는가? 조직

려야 마땅한 우리들이, 의인이라고 불리게

드시 이기지만,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의

신학 구원론은 구원 계획의 기원, 구원의

된 것이다.

지혜를 따라가면 백전백패하게 된다는 사

본질, 구원의 서정 등을 다룬다.

실을 뼈저리게 체험함으로, 날마다 성령을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외에도 다양한 목적이 있겠지만, 위의

조직신학 구원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질

거되고 없어지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는

의지하고 성령의 소욕을 선택하는 사람으 네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당신의 놀라운 계획과 목적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로 성장하게 하려는 것이다.

문들 중 하나가 바로 "회심과 칭의의 순

사실이다. 우리의 죄성은 여전히 우리 안

의 죄성을 회심과 칭의의 때에 완전히 없

간에 왜 하나님은 죄를 다 없애지 않으시

에 남아 있다. 우리의 죄성은 여전히 시퍼

는가?” 또는 "왜 하나님은 우리의 죄성을

렇게 살아 있다.

셋째,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에 의 애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육신적인 죽음을 하여 우리가 자주 넘어지고 쓰러짐에도 경험할 때에야 완전히 없애신다.

문제는 이 때 우리의 죄성도 완전히 제

불구하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없애지 않고 남겨두시는가?”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우리의 죄성을 남겨두시고,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계속 다루어 가게

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회심

하시는 것일까? 죄성을 제거하시지 않고,

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의인이라

그냥 남겨두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고 칭함을 받는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칭

신학적으로뿐 아니라, 실존적으로도 매우

의'라고 부른다

중요한 질문이다.

인도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닫 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 가운 데, 하나님은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 여 우리의 죄성을 제거하지 않고 남겨 두

더욱 주님을 깊이 알고, 주님을 찬양하 신 것 이다. 며 사랑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찬양한다! 하나 죄는 본질상 반역이다. 반역죄인을 향한 님의 거룩한 경륜을 찬양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놀라운 사랑이다.

과 연합되기 때문에 우리의 죄책이 영단번

이 질문에 대하여 몇 가지 답변이 가능하 다. 첫째, 우리가 죄의 악성을 더 뼈저리

에 사함을 얻고, 죄에 대한 영원한 심판으

게 느끼고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하게 되고, 찬양하게 되고, 예배하게 된다. 때로 힘들고 지치고 헤매기도 하지만, 궁극 적으로 하나님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칭의의 사건은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

로부터 벗어나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만 큼 의로운 자의 신분을 얻었음을 확증하

따라서 우리의 성화가 많이 진행되어 우

그 사랑을 알 때 우리는 주님을 더욱 사랑

우리 안에 남아있는 죄성 때문에 우리는

성화의 과정에서도 우리는 수없이 넘어 이루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실 것이다.

리가 성숙한 자가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진다. 수없이 주님을 배반한다. 넘어지고

죄의 악성을 더 깊이 아는 사람이 되는 것

배반하는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고 계속하

바로 예수님 때문에, 그리고 예수님과 연

이다. 우리 죄의 악성을 더 깊이 깨달으면

합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깨달을 수록 우리는 주님의 구원의 은총

여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 겠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염 사하며 찬양하게 된다. 그 하나님의 열심 려해서도 안 된다.

완전한 의인이라고 선언된다.

을 찬미하게 된다.

에 감격하여 주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게

는 사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하지도 않아야 하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

되는 것이다. 우리가 실재적으로 완전히 선한 존재

또한 그것은 바울이 나는 죄인 중의 괴

입어 날마다 주 예수님과 동행하고 주님을

여서가 아니라, 주님의 완전한 의가 우리

수라고 고백한 것과 연관된다. 우리 죄의

에게 전가됨으로 우리가 의로운 존재라고

악성을 아는 만큼 우리는 다른 사람의

넷째, 우리의 속사람을 더욱 강건하게 바라보면, 날마다의 삶 속에서도 우리는 더 하기 위한 스파링 파트너로 죄성을 남겨 욱 많은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칭해지는 것이다.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악성도 이해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

두신 것이다. 즉 우리의 훈련 도구로 남

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분이 달라지

이 되어간다.

겨둔 것이다.

는 것이다. 죄인의 신분에서 벗어나 의인의 신분으 로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우리 스스로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없

마치 장애물 경주의 장애물처럼 그것과

음을 깨닫고, 주를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

싸워 이겨가는 훈련을 통해, 우리 속사람

시려는 것이다.

이 더 강건해지게 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 3:17)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쉴만한 물가

2022년 6월 9일

22

(메타인지 4)

과잉확신과 지식의 우상화 책 몇권 읽고 확신이 넘쳐서 자기 주

것을 알고도 그것을 먹었다. 그래서 그

자유롭게 먹어도 실상은 그 음식이 사

장을 굽히지 않으며, 묵숨걸고 어떤 일

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졌다(고

람의 영혼에 영향을 줄 수 없다.

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부류

전 8:7).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

의 사람들과 토론하거나 교제하는 것을

물을 먹고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되었

조심해야 한다. 위험한 사람들이다.

다(고전 8:12).

이런 이들은 진리를 찾는 마음 보다는 자신이 읽고 배운 것을 지나치게 확신하

그렇다면 같은 우상의 제물이라도 먹

여 과잉확신의 영역으로 쉽게 넘어가는

은 사람에 따라 영적으로 다른 결과가

사람들이다. 이들은 진리를 찾지 않고

나오는 것인가? 믿음으로 자유롭게 우

지식을 자랑하며 나아가 지식을 우상화

상의 제물을 먹은 사람은 그것이 우상

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과신하는 지

의 제물이라는 것을 알고 먹었어도 양심

식이나 이념에 생명을 거는 사람들이다.

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념

믿음이 약한 사람은 양심이 약하여지고

이 보편적으로 가치있고 진리적인가에는

더러워졌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에게 그 지식은

가져오게 했을까?

자신의 내적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우상

그 차이를 가져오게 한 요소는 마음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그들은 여기까지만 알았다. 그것이 그 들의 지식의 한계다. 그래서 믿음이 연 양심이 약하여지거나 오염되지는 않는 약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우상의 제 다. 그러나 이런 지식이 없이, 우상의 제 물을 먹은 것이다. 아마도 그들은 확신 물인 것을 알고도, 따라서 먹은 믿음이 에 차서, 잘난척 하면서 교만하게 이렇 연약한 사람들의 양심을 상하게 하며 멸 게 말했을 것이다. “나는 확실히 알고 있어. 우상에게 바

망케 할 수도 있다. 음식을 먹은 사람의 마음자세가 그 사

친 제물도 우리 영혼에 아무런 영향을 람에게 영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다는 줄 수 없는 음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실이다. 믿음이 견고하며 지식이 있다 이것은 그들의 교만한 마음을 채워주 고 스스로 생각한 사람들은 바로 이런 는 한 편의 지식에 불과하다. 지식의 우 지식을 더 알아야 한다. 상화 현상이다.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더 알아야 한다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

이다. 후자의 사람은 안되는 줄 알면서

사도 바울은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

양심을 어기고 먹은 것이며, 전자의 사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더 알지 못했기 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람은 먹어도 되는 것으로 믿고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음식 그 자체가, 우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초대교회에도 지식을 우상화한 사람

때문이다. 바로 이 차이가 두 부류의 사

상에게 바친 제물이라도, 사람의 영혼에 것이니라”(고전 8:11,12).

들이 있었다. 그들은 율법을 율법주의

람들의 양심에 영향을 주었다. 차이점을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지식을

로 바꾼 사람들이다. 율법은 히브리어

가져다준 것은 음식이 아니라 그 음식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

‘토라’를 번역한 말로 하나님이 그 분

을 먹는 마음의 자세다.

러나 그들은 아직도 마땅히 알아야 할 하는 지식을 바탕으로 자유함을 가지고

에 불과하다.

지식의 우상화 현상

결국 자신들이 자신있게 안다고 생각

의 백성들에게 주신 생활규범이다. 그

음식 그 자체가 우리에게 영적인 영

러나 율법주의는 율법의 문자주의라 할

향을 주지못한다. 음식이 우리를 하나님

연약한 사람들을 죄짓게 만들었다. 그들

만큼, 율법의 정신보다 율법 조문의 여

께로 더 가까워지게 하지 못한다. 우리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 의 약한 양심을 상하게 했다. 그것은 그

자적(如字的) 해석과 그에 따른 율법 실

를 영적으로 해롭게 하지도 않는다. 잘

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 들이 마땅히 더 알아야 할 덕을 세우

행에 집착하는 입장을 말한다(교회용어

살고 못사는 것과 음식은 상관없다. 음

하는 것이요”(고전 8:2).

사전). 이는 율법을 왜곡하여 율법의 본

식은 그저 음식일 뿐이다.

것을 알지 못한다.

우상의 제물을 먹었던 사람들은 믿음이

는 지식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알고 있는 지식에 너무 묶여 있었

그 이유는 그들이 교만하기 때문이다. 기 때문이다.

질인 진리와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초대교회 당시 신앙인들에게 우상의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운

제물을 먹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어떤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다(고전 8:1). 그들이 더 알아야 할 것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의

사람들은 믿음으로 자유롭게 우상의 제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고전 8:8).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지식이다.

는 이념이다.

물을 먹었다(고전 8:9). 그리고 아무렇지

마땅이 더 알아야 할 지식에 도달하지 과잉확신이다. 그것은 우상과도 같다.

맞다, 우상의 제물 자체가 우리에게 영

도 않았다. 음식을 먹었을 뿐이다. 그런

이런 지식을 가지고 우상의 제물에 적

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다(고전 8:8). 믿

데 그들이 먹은 것을 보고 어떤 믿음

용해보면, 우상의 제물도 그저 음식일

음이 견고한 사람이 이런 지식을 알고

이 약한 사람들은 우상의 제물이라는

뿐이다. 그래서 우상의 제물을 믿음으로

자유롭게 그것을 먹을 경우에는 그들의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 10:4-5) 제공: 윤찬기 CPA


좁은 길을 걸으며

2022년 6월 9일

23

영적 웰빙을 추구하십시오 지금은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입니다. 웰 빙은 먹고 마시며 입고 즐기는 모든 인간 의 삶에 있어서 이왕이면 좀 더 가치있게, 더 윤기나게 누리고자 하는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현대인의 의식주 수준이 향상되면 서 대두된 개념인데 삶의 수준이 높아지기 에 웰빙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 니다. 이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 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웰빙은 최적 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 에 머무는 것을 가리킵니다. 먹는 것 하나만 해도 예전에 배고플 때 는 영양가다 칼로리다 이런 것을 전혀 따 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음식 하나를 골라도 영양가와 칼로리 뿐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 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고려합니다. 생활에 서 사용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 니다. 저마다의 유익과 효능을 따지고 취향 과 개성까지 따져서 몸과 정신에 좋은 것 을 골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 금은 그야말로 웰빙의 시대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현대인들이 몸과 정신의 웰빙을 추구하는 중에 간과되고 있는 웰빙이 하 나 있습니다. 바로 영적 웰빙입니다. 영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함으로 누리게 되는 영 적 건강과 평강도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 웰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음 에도 많은 현대인들이 몸과 정신의 웰빙은 그토록 따지고 챙기면서 정작 참 중요한 이 영적 웰빙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하고 심 지어는 무시하고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단순히 육체로만의 존재가 아님

을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몸이 있다면 의지와 생각을 주관하는 정 신체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육체의 건강 못지 않게 신경쓰고 중요하 게 생각하는 부분이 정신 건강입니다. "정 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다”라는 말 도 있습니다.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미국 곳곳에서 너무도 많은 총기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게 발생합니다. 그 일을 벌인 이들을 보면 모 두 몸은 멀쩡하고 정상인데 그 정신이 피 폐하여 있을 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는 것 을 보게 됩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 들이 늘어나고 있음이 현실을 통해 증명되 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이 정신병자 같은 행동을 할 지 모르 는 환경입니다. 이런 비율이 정신은 온전한 데 육체가 병든 경우보다 훨씬 많다는 것 을 짐작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하다고 안심하면 될까요? 몸과 정신에는 문제가 없다하지만 정작 영적인 건강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 사람 들이 육체와 정신의 웰빙은 맹렬히 추구하 지만 정작 영적 웰빙에 대해서는 무신경할 뿐 아니라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많은 이들이 영적인 피폐함 가운 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적 상태 가 어떠한지에 대해 전혀 진단도 없이 방 치하고 살아가는데 이들의 영적 상태가 건 강하다는 보장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영적

으로 피폐해져 있거나 영적 공황 상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은 정신이 문제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 만큼 우리들이 영적 웰빙에 대해서는 무관 심해왔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사람들이 영적인 웰빙은 추구하지 도 않고 누리지 못하는 중에 심각한 영적 침체를 겪고 있음을 확인하는 데는 그다지 큰 수고가 들지 않습니다. 왜냐면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심각한 침체 상 태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웰빙을 누리기는 고사하고 영적 힘이 빠져 그 어떤 영적 싸움에도 맞서 싸울 수 없는 마치 영적 패잔병 같은 상태에 빠지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웰빙이 그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하고 평안한 상태에 머물려야 진정 완벽한 웰빙이라 할 수 있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몸 편하고 마 음만 편하다고 그 삶이 온전하다 할 수 없 는 것입니다. 영이 불안정하면 모든 것에 안정감을 잃습니다. 몸도 정신에도 균열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적인 건강과 평강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온전한 삶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그 실례가 이단 이나 불신앙에 빠져 사는 이들을 들 수 있 습니다. 최적의 영적 상태를 구가하지 못하 니까 영은 점점 흐려지고 몸과 정신도 무 너져 궁극적으로 삶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믿음생활하는 이들도 영적 웰빙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면 자신에게 흐르는 영 적 은혜의 물고가 막혀버리게 되는 상황에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어떤 웰빙이 가장 중 요합니까? 영적 웰빙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에게 더 그렇습니다. 우리들 에게 영적 웰빙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것입 니다. 우리의 영이 최적화되어진 상태, 곧 영적 웰빙을 목표로 삼게 되면 신앙생활의 내용이 달라지고 더불어 삶의 내용도 달라 집니다. 영적 웰빙을 지향하기만 해도 영적 인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적 기쁨과 만족을 언제 느 껴보셨습니까? 진정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영적 웰빙이라는 사실에 새롭게 눈뜨고 이 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 다. 그러면 오랜 숙제같았던 삶의 문제들도 해결의 길이 열릴 것이고 전인적인 삶의 질 이 급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영 적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영적 민감 도가 올라가 성령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게 되며 영혼육의 균형이 잡히게 됨으로 완전 한 조화로운 삶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독자 여러분들은 영적 웰빙을 추구 함으로 영적인 건강과 평강, 만족과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 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 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 라”(살전서 5:23)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6-8)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야고보서 강해

2022년 6월 9일

7회

24

"그리스도인의 자랑”(1) <야고보서 1:9-11>

송병일 목사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기 일주일 전

다. 미국은 이 자랑을 놓치지 않았습니

을 만드는 것이 야고보서의 목적입니다.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다. 샤오미가 최근 5G나 인공지능(AI)에

바로 이 신앙의 성숙이 전체 주제입니

중국의 전자업체인 샤오미를 중국 공산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중국

다. 이 관점을 가지고 우리 삶의 구석

당 연계기업으로 지정을 한 것입니다. 샤

공산당이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상

구석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시련에 어

지지 않았습니다. 직업도 불안정합니다.

오미로서는 엄청난 타격입니다. 중국 최

받은 것을 자랑만 안했어도 미국의 블

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신앙의 성숙도

조금만 세찬 바람이 불면 무너질 것 같

고의 전자업체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랙리스트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 타나납니다. 오늘은 물질에 대한 관

습니다. 그런 느낌이 드시는 분들은 나

점입니다. 인간은 경제적 존재입니다. 동

는 아직 가난하다는 생각이 드실 것입

를 받으면서 급부상한 것이 샤오미입니

한인기독교회

다. 이제 10년밖에 안 된 회사가 스마

사람은 누구나 자랑하고 싶은 욕망이

물처럼 먹는 것만 있으면 만족하는 것

니다. 우리 대부분은 이렇게 말씀하실지

트폰 세계 점유량 세계 4위로 올라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드러내놓고 자랑

이 아닙니다. 물질 문제는 죽는 순간까

모릅니다. “나는 중산층이야. 부자도 아

습니다. 회사의 성장율이 1년에 100%

을 합니다. 은근히 표시나지 않게 자랑

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4복음서에

니고 가난하지도 않아. 그냥 먹고 사는

이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국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는 주님이 말씀하신 비유가 참 많이 나

정도야!” 예, 그것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의 제재로 큰 위기에 몰리게 되었습니

그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자랑한다는

옵니다. 예수님 말씀의 1/3이 비유입니

다. 중국 공산당 연계 기업으로 지정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자랑의

다. 그런데 그 비유의 70%가 물질에 대

하지만 가난한 자와 부한 자는 그렇게

이 되면 더 이상 미국인의 투자를 받

내용은 그 사람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한 비유입니다. 야고보서에서도 물질 부

구분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의 많고

을 수 없습니다. 샤오미에 투자한 미

자랑은 내 삶의 현실입니다. 내가 지금

분은 여기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2장,

적음은 항상 상대적입니다. 물질에 대한

국 기업이나 개인들도 올해 11월까지

까지 걸어왔던 인생의 결과입니다. 나의

4장, 5장에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결국

만족은 두 가지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전량 매도를 해야 합니다. 엄청난 타격

인생의 목적도 그 자랑에 들어있습니다.

물질에 대한 우리의 자세나 태도가 우

첫 번째는 어제보다 많아야 합니다. 물

입니다. 제재가 발표되자 마자 샤오미

자랑하는 내용을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리 신앙을 결정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질은 상한선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인 부

의 주가 10%이상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를 알 수 있

자도 끊임없이 돈을 더 모으려고 하는

습니다. 자랑은 하되 자랑의 내용이 중

오늘 야고보는 물질적인 측면에서 성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

샤오미가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그리

도들을 가난한 자와 부한 자로 나누고

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합

오른 가장 큰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중

스도인들이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야 하

있습니다. 9절에 있는 낮은 형제는 곧

니다. 내가 가진 액수가 중요하지 않습

국 공산당이 샤오미 창업주에게 ‘사회

는 지를 두 가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난한 성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중요

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보다 더 많이

한 것은 우리 각자가 과연 어디에 속했

가지고 있으면 만족합니다. 가난한 자와

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말씀을

부한 자는 여기서 구분이 되는 것입니

설에 큰 공을 세운 중국 기업인 100명

첫 번째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해야 합니다.

제대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다. 상대방에 따라 내가 가난한 자가 되

에게 준 상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주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분은 가난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기도 하고 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주의 건설자상’을 수여한 사실 때문입 니다. 이 상은 지난 2019년 사회주의 건

목을 끌만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중 국이 내부적으로 정부의 시책을 잘 따 라주는 기업들을 격려한 것입니다. 미 국이 이런 시상식까지 일일이 검토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샤오 미의 인터넷 홈페이지였습니다. 창업주 며 회장인 레이쥔이 이 상을 받은 것을 대대적으로 자랑을 해 놓았습니다. 마치 중국 정부가 가장 인정하는 회사라는 것을 알린 것입니다. 정부가 뒤에서 확실 하게 밀어주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주고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 고” 야고보서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5장으로 짧은 성경에 속합니다. 그런데 내용이 잘 연결되지가 않습니다. 이 말 했다가 저 말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 문까지 11절에 걸친 말씀 중에서도 시련 이야기, 지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은 물질 이야기, 자랑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 연결시키려고 하시지 않아도 됩니 다. 야고보서를 보실 때마다 항상 전체 주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 상을 대대적으로 자랑을 했던 것입니

부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대답하기 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부자다,

미국은 동창 모임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 가정은 부유하다” 이렇게 생각하

하지만 한국에서 동창 모임에 가보십시

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을 것입

오. 학창 시절에 별볼일 없는 친구였습

니다. “내가 무슨 부자야! 그냥 먹고 살

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부자가 되

만한 것이지!” 빌딩을 몇 개씩 갖고 어

어 나타났습니다. 집이며 차며 자랑을

카운트에 수백, 수천만불이 들어있으면

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내가 초라해

부자라는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지는 것입니다. 그 날 집에 돌아온 아

그런 사람이 우리 중에 과연 있겠습니

내는 남편 바가지를 긁기 시작합니다.

까? 그러면 반대로 나는 가난하다고 생

도대체 우리는 사는게 왜 이 모양이냐고

각하시는 분 계십니까? 이 질문에는 분

불평을 합니다.

명 그렇다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 말씀과 행동이 일치된 성숙한 신앙인

을 것입니다. 아직 삶의 기반이 잘 세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제공: 김영옥 집사


변화프로젝트

2022년 6월 9일

41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3장, 용서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프로젝트 3) 충격을 받았는지 생각해 보라. 사랑

구하고 죄에서 떠나는 삶을 살 때 평안

지혜를 구하라. 마귀가 우리에게 비판하

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상심한 가운데 있

을 찾을 수 있다.

는 마음과 잘못된 생각을 줄 때 그것을

도 있다.

7) 예수님이 없는 삶은 고통의 삶이고 평화를 맛볼 수 없다. 예수님을 영접하

기도: “주님, 나의 모든 상처와 충격 받

는 기도를 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

은 것을 치유해 주셔서 항상 마음의 평

을 찾으라.

이 면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함으로써 죄

유를 위하여』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에 빠지거나 평안을 잃을 수 있다.

제 13 장, 용서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프로젝트

11) 세상 것들과 사람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평안을 잃는다. 회개하고

이 기도 프로젝트는 용서를 원하지만

8) 불순종하는 마음은 평안이 없다. 하

주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그분을 의지하

용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것이

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시는 일들

는 삶을 살 때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다. 사람들이 용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

안을 유지하게 인도해 주시고 잠에서도 평안하고 기쁜 꿈을 꾸게 도와주세요.”

(303)919-7492

깨닫지 못하거나 물리치지 않고 받아들

거나 삶에 큰 충격 받은 일이 있을 때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는 악몽을 꿀 수

영희 맥도날드 목사

4)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평화를 뺏 어간다.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마귀를

이 있을 때 계속 불순종하고 예수님을

초청하는 것과 같다. 미움의 씨가 자라 면 마음의 평안이 있을 수 없다. 마귀와

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들의 마음 에 증오, 화, 비탄감, 그리고 분노를 쌓아

모든 것에 주님을 첫째로 하고 순종하는

12) 성령의 치유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 은 평안이 있을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즐

삶은 마음에 평안을 가져온다.

거운 때도 있지만 살다보면 고통과 어려

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용서하지 않

움을 많이 겪을 때가 있다. 성령께서 우

을 때 평안을 가질 수 없다. 주님께서는

리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실 때 우리

용서하라고 명령하셨고 우리가 그 명령에

기도: “주님, 모든 사람들을 용서합니다.

9) 어떤 꿈은 하나님께서 마음의 준비 를 시키시려고 주시는 것도 있다. 모든

는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불순종 한다면 우리는 평안을 잃게 된다.

나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꿈들이 마귀

기도: “예수님, 성령의 능력으로 저를 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 하려면 우리는 하나

가 주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은 하나님

통 속에서 건져주시고 모든 상처를 치

님 말씀에 순종하며 용서해야 한다. 우리

5) 영적인 공격 때문에 평화가 없을 수 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후에도 마귀

께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을 보여주시는

유하셔서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해주세

내면의 모든 감정적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흉한 꿈을 꿀 수도

요.”

우리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야 한다. 다른

가 계속 참소하고 공격할 때는 마음에 평

있다. 미래를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마음

화가 없다. 예수의 이름으로 참소하는 마

의 준비를 시키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

귀를 물리치고 주님을 찬양하라.

고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가지 않는 삶을 살면 평안이 없다.

동행하는 삶이 되므로 악몽을 꾸는 수 가 있다.

둔 채로 어떻게 그것들을 처리해야 하는

사람들과 관계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 이 기도 프로젝트를 30일 동안 계속한

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 기도 프로젝트의

후에도 악몽에서 시달리면 다시 이 프로

목적은 우리 삶에서 죄를 깨닫는 것, 특

젝트를 시작하라. 악몽을 계속 꾸는 이

히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하나님의 용서

10)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배우지 못할 때 평안이 없을 수도 있다. 마귀의

유가 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 알려 달

하심을 경험하고 평안을 얻는 것, 우리와

라고 기도하고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

하나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음성과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하지 못할

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계속 주님을 의

회복하는 것, 사랑과 용서, 그리고 관용

6) 회개하지 않은 삶은 평화가 없다. 죄

때 혼동이 오고 마음의 평화를 잃을 수

지하면 악몽에서 완전히 치유를 받을 수

의 마음을 개발하는 것, 하나님의 지혜를

에 빠지고 회개하지 않는 삶은 마귀에게

있다. 하나님께 어떤 음성이 하나님의 음

있다. (참고: 악몽에서 치유받는 것을 더

통해서 평화로운 해결책으로 문제들을 해

문을 여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 용서를

성이고 순종해야 하는 가에 대한 분별과

배우려면 『꿈과 해석: 악몽으로부터 치

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기도: “예수님, 당신께서 십자가의 보혈 로써 나의 죄를 씻어 주신 은혜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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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6월 9일

26

터닝포인트 - 다니엘 오늘 인생 터닝 포인트 시즌 1의 마지

위해서 이러는거야.”라고 타일렀지만, 매

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

막 주인공은 바로 다니엘 입니다. 다니엘

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붙들

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니엘과 세친구들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채식, 꿈 해석, 매일

었지,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불가마의 불이 평 소보다 7배나 강했음에도, 그 세친구들은

다. 왕은 다니엘에게 계략을 꾸몄던 사람

다니엘이 가장 먼저 맞이한 시험은 왕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털끝하나 다치지

들을 끌고와서 그들의 가족까지 다 사자

이 내려주는 진수성찬이었습니다. 보기만

않게 하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을

굴에 넣어버립니다.

해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높이고 영광돌리게 됩니다.

세번 기도, 사자 굴 등 여러가지가 있지 만, 다니엘 하면 바로 ‘곧은 마음’ 지 조 있는 신앙인을 대표합니다.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다니엘의 믿음의 여정은 참 어려운 일들

하지만 다니엘은 그 음식을 먹지 않고 대

이 많았습니다. 유대 민족이 바빌론에게

신 채소만 먹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흘

그리고 다니엘은 왕의 신임을 얻게되

정복 당하고, 이스라엘 왕족 그리고 귀족

동안 고기 먹은 사람과 채소를 먹은 다니

고, 충실한 왕을 돕는 지위에 오르지만

핍박했던 사울이 바울이 되어 예수를 전

자손 중에 잘생기고 똑똑한 사람을 택해

엘과 친구들을 비교했는데, 채소만 먹은

여전히 주변사람들은 다니엘을 미워합니

파하는 사람이 되었고, 애굽에 종으로

서 잡아갔는데, 다니엘이 그들 중 한명입

다니엘과 친구들의 얼굴이 고기를 먹은

다. 그래서 억울하게 사자굴에 던져집니

끌려갔던 요셉은 애굽을 관리하는 총리

니다. 자기 민족을 정복한 나라에 포로

사람들보다 더 곱고 윤택하여, 결국 자신

다. 자신의 충신이 사자밥이 되는 것을

가 되었고, 바빌론으로 포로로 끌려왔던

아닌 포로로 끌려와 살고 있으니, 그 어

의 신앙의 지조를 지켜냅니다. 과연 고기

안타까워한 왕은 새벽같이 사자굴 앞에

다니엘 또한 총리가 되어 그 큰 나라를

려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하루 아침에 정

를 안 먹고, 채소만 먹어서 얼굴이 좋았

갑니다. 그리고 흐느끼면서 죽었을 것이

이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든 고향을 떠나와서 의지할 사람도 없습

을까요?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

라 생각하는 다니엘게게 소리칩니다. “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생역전은 인과응보

니다. 그리고 잘되면 시기와 질투가 가득

었습니다. 바로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

의 역전이라기 보다는 우리 삶의 역전을

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까지 했으니… 이

안에서 매 시간 은혜를 먹었기 때문이 아

정도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흔들릴 법

니었을까요?

니엘아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들에게 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그 왕은 다 니엘의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다니엘의 믿음의 삶을 통해 왕 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물들 어 있음을 발견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도 한데, 다니엘은 단 한번도 흔들리거나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그 믿음의 길을 혼자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에는 역전드라마 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인 생역전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 다. 바로 우리가 사는 오늘의 이야기입니

“죽일 테면 죽여라! 난 내 갈길 갈란

걷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동역자 세명의

다.” 어쩌면 참 고집불통이고, 답답하고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들은 모여

꽉 막힌 사람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조

서 고향의 애환을 나누고 서로를 겪려해

그때, 다니엘이 대답합니다. “왕이여 원

냥 내버려두지 않으심을 기억하시기를 바

금 양보하고 타협하면 더 편해지고, 서로

주었을 것입니다. 이런 다니엘의 세친구

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다니

랍니다. 독자 여러분들 모두 다니엘과 같

서로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다니

들은 어느날 불가마에 들어가게될 처형이

엘이 살아있습니다. 왕이 너무 좋아서 다

은 지조인는 믿음의 여정을 통해 인생 역

엘은 하나님을 섬기를 것에는 타협이 없

내려집니다. 그 이유는 우상에 절하지 않

니엘을 끌어 올렸는데, 놀랍게도 굶주린

전의 기쁨을 누리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

었던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았기 때문입니다. 이 불가마 처형 소식을

사자들이 다니엘의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

께 영광돌리시는 인생되시기를 주님의 이

와 “조금 양보해. 서로 좋은거야. 다 널

듣고 다니엘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가슴

았습니다. 이제 상황은 순식간 역전됩니

름으로 축복합니다.

Great Love Korean Baptist Church

르고 의지하는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그

“은혜의 방패가 호위하는 교회”(시 5:12)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TTE 시리즈) 오후 7:30

목요 모임 (성경통독) 오후 7:30

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따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엡 2:4)

10700 E. Bethany Dr. Suite 100, Aurora, CO 80014


복음으로 살아보기

2022년 6월 9일

27

순종의 차이였다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사무엘상 16장에는 소년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는 내용의 말 씀이 나온다. 이새의 막내 아들이었던 다윗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이스라엘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차이였다. 사울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고, 그 후 사울의 택함을 받아 사울을 섬기며 악령으로 번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 그의 마음이 점점 높아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

뇌하는 그를 고쳐주었다. 특별히 사무엘상 16장 13절은 다윗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고 자기 뜻대로 행하며 자기 자신을 높이려 하였다. 반면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

이 된 이후에도 하나님 앞에서 그의 마음이 낮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늘 힘썼다. 그는 우리야의 아내를 범하고 우리야를 간접 살인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의

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책망을 받고 진심으로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사무엘상과 사무엘하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 은 후 지속적으로 여호와의 영에 감동되는 자로 살았다. 특별히 사무엘하 23장에

사울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순종이 길을 버리

는 다윗의 마지막 말 곧 그의 유언이 기록되어 있는데 1절과 2절에서 다윗은 이렇

고 불순종의 길을 택하였다. 왜 순종이 제사보다 나은 것일까? 사무엘은 사울에게

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하였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제사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

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15:22-23).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영에

우상 숭배는 자신의 뜻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그것은 점 을 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하나님께 제

크게 감동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혀에 있었다.

사를 드리는 것은 우상 숭배와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 는 사람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반면에 사무엘상 16장 14절은 사울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자신의 뜻을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며 하나 님 앞에서 완고한 사울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우상 숭배와 다를 것이 없었다.

한지라.” 사울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에 그가 선지자의 무리 중에 서 예언을 할 정도로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크게 임하였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

그럼 어떻게 우리는 사울이 걸었던 불순종의 길이 아니라 다윗이 걸었던 순종의

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지속적으로 여호와의 영에 감동되지 못했고, 결국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서 떠나고 악령이 그를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신 우리의 구주 이시다. 그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날마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 주님처럼 순종하

무슨 차이였을까? 왜 다윗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죽는 날까지 하 나님의 영에 감동되었고, 사울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잠시 하나님

는 삶을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로 조금씩 변화될 것이다. 순종의 길을 걷기를 원하는가?

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으나 결국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령에게 시달리는 비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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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있는 글

내가 서 있는 곳이 영적 훈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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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배려하는 마음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요즈음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 믿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다고 방방곡곡 다니며 간증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옛 본성을 따라 범죄 하여 감옥에 갔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다. 건들면 터지고 세워주면 친구가 되는 것이 자존심의 문제다.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는 상대를 무시할 때 나온다.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옛 습성이 튀어나오고 또다시 죄인의 탈을 벗지 못하고 사는 것이 인간이다. 곰팡이가 가득한 곳에 살던 사람들은 그런 곳에서 사는데 익숙해져서 별로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깨끗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은 그런 곳에서 살라고 하면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다.

상대를 존중하며 인격을 세워주는 것은 자신의 인격도 그만큼 성숙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상대를 생각하거나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친구가 없고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을 자기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죄란 그런 것이다. 예수로 완전히 거듭난 사람의 삶은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진짜 새사람이 된다. 더러운 곳을 역겨워하고 죄를 지으면 스스로 견뎌하지 못한다. 이것이 성령 받고 구원받은 자들의 특성이다. 성도는 늘 깨끗한 곳에 사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내 속에 죄성이 살아나려 할 때에 타협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그처럼 쉬운 일이 없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서는 참지를 못하고 쉽게 분노를 드러내곤 한다. 늘 불평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의 허물을 보는 일에 재빠르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원수도 친구로 만든다는 말이 있다. 내 눈에 먼저 들보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격이 조각난 사람들 때문에 공동체가 상처를 입고 개인의 삶이 파탄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늘 선한 양심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한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가슴이 뛰는 일이다.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어야 영적 박동이 정상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남을 세워주는 일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사람들 속에는 진실이 통하게 되어있다. 자기 생각, 자기 말만 하고 고집을 꺾을 줄 모르는 사람은 상대의 말 한마디에도 오히려 상처를 더 받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무덤덤한 상태에 놓여있다면 신앙이 식었거나 없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연단과 훈련의 과정이 필요하다.

배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는 것이다. 남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인격적인 모독이다.

성도의 삶 자체가 연단이고 훈련이라는 것을 신앙의 선진들의 삶을 보면 안다. 연단은 나를 나 되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훈련 방법이요 은혜의 방편이다. 하나님은 순금을 만들기를 원하신다.

성도가 성도 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 한마디의 표현이 중요하다. 믿는 자의 거친 말 한마디가 상대로 하여금 영원히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할 수가 있다.

하나님은 매일 같이 매 순간마다 내 양심에 대고 말씀하신다. 그런 성령의 음성에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

나는 가끔 내가 말하는 것을 녹음을 하여 다시 듣곤 한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다. 자신도 모르게 오만함이 배어 있거나 남을 무시하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치명적인 가해가 될 수가 있다.

신앙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 가야 하는 것이다. 내 본성은 변할 수 없어도 성령은 나를 바꿀 수 있다.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나 하나님의 성령은 하시고도 남음이 있으시고 나로 하여금 넉넉히 세상을 이기게 하신다. 그것이 신앙생활의 묘미요 극치를 맛보며 살게 한다. 주 앞에서 사는 자는 결코 세상과 죄를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 오물을 가까이하면 오물이 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도는 주를 가까이 하며 죄를 멀리 할 수 있는 영적 근력을 키우기 위하여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성도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언제나 훈련장에서 단련하고 있는 존재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인터넷상에서도 나쁜 댓글을 쓰는 사람은 늘 부정적이고 좋지 않은 글만 골라 쓰는 경향이 있다. 비판을 잘하는 사람은 남을 세워주는 일에 인색하다. 그리스도인은 남을 넘어지게 하는 사람이 아니요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좋은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을 하는 습관이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자신의 인품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감동이 있는 글

29

2022년 6월 9일

광야를 거부하지 마라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산다는 것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큰 복을 받고 사는 인생임을 말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심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인간은 광야라는 고난을 통하여 절대자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다. 오직 인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분께 자신의 삶을 온전히 맡겨 드리기까지 훈련하시고 채워주시며 인도하심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은총의 시간들이다.

사람들의 어리석음에는 하나님께 속하여 살기보다는 문제 속에 빠져서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제만 바라보면 문제는 눈덩어리처럼 크게 보이고 그곳에 깔려서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내 느낌 내 생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내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셔서 우주만물을 통치하시고 다스리고 계신다. 하나님은 추상이 아닌 실체로 존재 하시는 분이시다.

아무리 힘들고 바뀔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방법을 가지고 계신다. 내 인생길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내가 맘 조릴 필요가 없다. 내가 맘조린다고 변하거나 되는 일은 없다. 그저 믿고 그분께 내 모든 인생을 맡겨 드리면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 이상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악함과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깨닫고 보게 하시기 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다.

인간은 고난을 받은 만큼 성숙해 가고 더 귀한 열매 맺어 가는 것이다. 인생은 광야다. 광야를 거부하지 말아야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숙해 갈 수가 있다. 늦은 것 같고 돌아가는 것 같아도 광야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요 복된 길로 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인생의 길은 광야길이다. 광야는 언제나 두렵고 어려운 곳이며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낼 수 없는 곳이다. 쉬운 광야는 없다. 하나의 광야가 끝이나면 또 다른 광야가 천국 가는 문 앞까지 펼쳐져 있다. 하나님은 광야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 주시고 깨닫게 하시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눈으로 보게 하시고 그분의 존재를 만져서 알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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