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3)
제 12권 13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7월 14일 발행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Phili ppians 3:14)
목차
2022년 7월 14일
목차 선교지에서 온 소식 주제별 성경 구절 모음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목양칼럼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쉴만한 물가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좁은 길을 걸으며 야고보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복음으로 살아보기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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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14일, 28일 발행됩니다. 2022년부터 빛과소금뉴스는 디지털신문으로만 발행됩니다. 【빛과소금뉴스 읽는 방법】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 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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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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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임동섭 장석현 전병욱 정다운 정봉수 정석현 정성욱 최요셉 최요한 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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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소식
2022년 7월 14일
4
힐링과테말라 Healing Guatemala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힐링!" "사용하지 않는 SUV나 Pickup Truck 기증자를 기다립니다"
수술후 회복 중인 도밍고
도밍고의 소식입니다. 우리 주님의 은 혜로 도밍고가 지난 24일에 과테말라 시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잘 마쳤습 니다. 다행히 도밍고가 수술까지 잘 버 텨주었습니다. 현재 도밍고는 집으로 퇴 원하여 경과를 보는 중입니다. 도밍고는 잘 먹고, 잘 자고, 또 잘 배출하고 있습 니다. 수술까지 과정동안에 기도로 함께 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도밍고에게는 재활 치료 과정 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워낙에 뇌조직 들이 발달이 되지 않아서 정상적인 지능 과 시력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소 뇌조직의 발달 역시 무척이나 저조해서
차량 기증을 기다립니다.
운동기능에도 문제가 많을 가능성이 많 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출산시 큰 머리 로 인해서 난산이었고, 이로 인해서 뇌 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 다고 합니다. 비록 이번에 수술로 큰 안 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지만, 도밍고에게 는 계속해서 큰 챌린지들이 남아 있습니 다. (도밍고가 태어난 마을은 너무나 가 난한 지역이라서, 설령 정상으로 태어난 아이들도 무척이나 어려운 삶을 살아가 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도밍고를 위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이번에 도밍고의 수술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과테
타일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라의 이해할 수 없는 병원 시스템으 로, 처음 도밍고의 뇌수종을 발견했을 당시에도 무척이나 심했는 데, 수술 시점 에는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머리가 커졌었습니다. 빠른 수술을 위해 서 현지인 소아과 선생님과 일반외과 선 생님이 많은 힘을 썼는 데도 수술까지는 두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아마도 소아과 와 일반외과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술을 받을 때까지 도밍고가 버티지도 못했겠다라는 생각에, 베데스다가 빨리 성장해서 도밍고와 같은 아이들에게 빠 르고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 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계속해서 기 도해 주세요.
두번째는 6월 초에 계획한 치과용 파 노라마 뷰 엑스레이 등 의료용품들과 필 요한 차량인 혼다 오디세이를 가지고 오 는 일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모든 물품을 준비해서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까지 운전을 해서 갔었는데, 멕시 코 세관에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국 경통과를 허락해 주지 않았습니다. 일전 에는 의과용으로 더 용량이 큰 엑스레 이 기계를 가지고도 문제 없이 통과를 허락해 주었었는데요. 세관직원의 간접 적인 뇌물요구로 보여져서, 다시 조지아 로 돌아왔습니다. 가지고 가지 못한 장 비들은 컨테이너를 통해서 운반을 할 계 획입니다.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선교지에서 온 소식
5
2022년 7월 14일
To Get More Information;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한가지 여러분들
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니채플쪽에
부하면서 더 풍성한 선교를 나눌 수 있
에게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
3층과 크리닉 4층의 바닥 타일 공사는
게 되길 기도합니다.
다. 여러분들에게 혹시나 사용하시지 않
비록 천천히 진행이 되어 가지만 약 3분
두번째로는 에모리에서 시간은 앞으
는 SUV나 Pickup Truck이 있으시면
의 1정도 완성을 했습니다. 나머지 공사
로 힐링과테말라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
저희 과테말라 사역을 위해서 기증해 주
들도 이번달 안으로 완성이 되리라 예상
님의 계획을 미리 마음에 그려보는 될
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역이 시작된지
됩니다. 바닥 타일 공사 후에는 드라이
것입니다. 벌써 과테말라에서의 사역이
To Support the Mission;
9년이 지나가다 보니, 현재 사용하고 있
월로 벽면을 만드는 작업이 계속 진행될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까지도 우리
Payable to Healing Guatemala
는 차량들이 일부는 폐차가 되었고 나
것입니다. 이를 위한 건축팀을 환영합니
하나님이 큰 일을 이루셨고, 또 다시 시
머지도 거의 폐차 직전입니다. 그렇다 보
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세요.
작될 새로운 10년동안에 지금까지의 사 역의 규모안에서 더 알차게 진행을 할
니, 차량수리를 항시 해야 할 수밖에 없
healingguatemala.org facebook.com/luke.rhyee
P.O. Box 1835 Duluth, GA 30096
고, 차량 수리에 들어가는 재정도 재정
마지막 소식은 제 개인적인 상황을 한
지, 아니면 사역의 규모를 더욱 키울지
이지만, 차량을 사용할 수 없어서 사역
가지 알려드립니다. 저는 9월 학기에 에
기도하면서 정해야 할 때라 생각이 듭
한국: 하나은행
이 진행되는 데에도 문제들이 생기고 있
모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Doctor of
니다. 에모리에서 공부하는 데에 재정
습니다. 기도하시면서 기증을 고려해 주
Ministry과정에 지원을 했습니다. 과정
적으로나 또 여건적으로 아무런 준비가
힐링과테말라
시길 부탁드립니다.
은 3년 과정이며 상당부분이 온라인으
되어 있지는 않지만, 우리 주님이 준비
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합격여부는 아직
하신 때라 믿고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
차량은 10년 이하의 연식은 과테말라
알지 못하고 7월 초에 발표가 됩니다. 이
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로 가지고 가서 바로 사용을 할 것이지
과정을 지원하게 된 것에는 두가지 이유
만, 10년이 넘은 차량들은 이곳 미국에
가 있습니다.
287-910017-07605
서 판매를 해서 재정을 모아서 과테에 서 차량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혹시 기
첫째는 지금까지 9년동안의 선교사역
증하실 차량이 있으시면 제게 이메일
가운데 역사하신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일
(rhyeemt@gmail.com)로 연락을 부탁
들을 책으로 써서 더 많은 이들과 나누
드립니다.
고 싶은 데, 이를 담을 만한 그릇이 너
거의 모든 차량이 폐차 직전으로, 계기판에 거의 모든 불이 들어온 채 운행중에 있습니다.
무 작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으로 선교 세번째 소식은 베데스다에 타일 공사
에 대한 더 많은 인사이트와 추세를 공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잠 3:7-8)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 22:2) 제공: 서선녀 사모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7월 14일
6
"암송하면 좋은 성경구절 (10)" 치료 1.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 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창 20:17)
11.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2)
2.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 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 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 15:26)
12.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 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 9:35)
3. 너는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소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훼파하며 그 주상을 타파하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 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 를 채우리라 (출 23:24-26)
13.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 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 10:1) 14.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 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 10:8) 15.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마 14:36)
4.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 (대하 30:20)
16.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 5.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 나니 (욥 5:18) 6.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 91:3)
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막 1:34) 17.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막 6:12,13)
7.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107:20)
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 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 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 16:17-18)
8.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 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 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사 61:1)
19.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 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눅 8:43-44)
9.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 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 17:14)
20.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 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행 5:16)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 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 (렘 30:17)
21.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 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5-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주리라 (렘 30:17) 제공: 윤찬기 종합보험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 17:14) 제공: 성경혜 부동산
신앙 칼럼
2022년 7월 14일
오성관 목사
7
피투성이라도 살라! 발행인 최성애 권사 우리나라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
울증 때문에, 50%는 신체적 질병이나
자살자도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고 있다.
구(OECD) 국가 가운데 2003년 이후
경제적 어려움, 성적 문제 등 개인적인
그들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력으로
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
2016년까지 13년간 연속 1위, 2017년을
문제로, 나머지 20%는 대인관계에서 오
구원을 받지 않는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아 있으라 하고” (에스겔 16:6)
제외(리투아니아가 1위) 하고, 2018년부
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것으
지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터 다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 나타났는데, 우울증은 성별과 나이를
용서해 주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그늘에 있는, 어
초월해서 자살의 가장 큰 요인으로 드러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
른의 돌봄이 없이는 스스로 절대 생존
났다(국민건강지식센터).
으며, 그 누구도 우리를 예수와 떼어 놓
할 수 없는 버려진 갓난아기에게 분명
을 수 없다.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코 애타는 심정으로 “살라, ‘Live!’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자살자 수 1만3195명 (2019년보 다 604명 감소)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 살 사망자 수 2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자살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살
임으로 구원 문제를 속단해서는 안 된
Yes, I said to you in your blood,
회원국 평균(11명)보다 2.2배 높은 수치
이 만연해 있는 한국사회에 기독교인조
다. 우울증이나 정신질환 환자들이 더
‘Live!’(New King James)”라고 명
이며, 자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차 자살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음을 발
이상 살 희망이 끊어져 자살로 생을 마
하셨다. 이 말씀이야 말로 우리를 향하
5위로 나타났다. 심각한 것은 10대(11.1
견할 수 있다. 특히 공공연히 기독교인
감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구원
신 숨길 수 없는 창조주 아버지의 애타
명), 20대,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
이라고 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은 모
논쟁으로 자살자를 정죄하는 것”을 우
는 심정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 하나
살이며, 40,50대에서도 자살이 사망 원
방심리로 또 다른 자살로 이어져 사회
려하고 있다.
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비록 피투성일
인 2위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 경종을 울린다. 몇 년 전 미국에서
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기 를 원하신다.
는 대형교회의 젊은 목회자가 오랜 시간
자살은 용서받지 못할 죄인가? 자살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하여 세
구원받지 못할 죄인가? 평신도는 물론
발간한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상을 놀라게 했다. 생명의 종교로 불리
신학자나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이처럼
하나님은 결코 방관자가 아니시다. 지
불행 중 다행으로 코로나 시기 자살률
는 기독교인의 자살, 특히 목회자의 자
자살자의 구원에 관하여 논란이 분분한
금도 애타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스스로
은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최
살 사건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기에
이유는 성경에서도 자살자의 구원에 관
의 삶을 포기하는 자식들을 향해 살라
고치였던 2011년(자살사망자 1만 5,906
충분했다.
하여 명확히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고 강력히 외치심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
것이다. 생명을 주관하시는 우리에게 향
이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아버지의
명, 자살률 31.7명)과 비교하면 자살자 수는 2,711명(17.0%) 감소하였고, 자살률
그러면, 기독교인인 우리는 자살을 어
하신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신지 우리를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절대적인
은 6명(19.0%) 감소하였다. 자살 동기로
떻게 보아야 하는가? 사실 오래전부터
만드신 아버지의 심정으로 돌아가 보자.
이유이다. 지금은 거울을 보듯이 희미할
는 남자의 경우 10대~20대는 정신적 어
기독교는 자살은 용서받지 못할 죄로 금
려움, 30대~50대는 경제적 어려움, 60대
지하며, 성령훼방 죄와 함께 자살하면
하나님께서는 태어나던 날 멸시를 받
섭리로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며, 감찰하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이 높았으며, 여자
지옥 간다고 누누이 가르쳐 왔다. 자살
고 들에 버림을 당하여 피투성이가 되
시고, 생명을 보존시키신다. 이것이 비록
는 모든 연령대에서 정신적 어려움이 가
하는 사람은 “회개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 발짓하는 아기를 보시고 피투성이
피투성이 같은 심정일지라도 마지막까지
장 높았다.
죽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 없다, 자살은
라도 살아 있으라, 살라고 두 번씩이
결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야 하
살인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
나 말씀하신 것을 에스겔서에서 찾아
는 이유이다.
2015년 중앙심리부검센터의 조사 결
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하나님의 형상
볼 수 있다.
과, 자살자의 88.4%가 자살 전에 우울
을 따라 만들어진 인간의 자살은 하나
증 등 기분장애를 앓고 있었음이 밝혀
님에 대한 도전이다” 등이 이유이다.
졌다. 또한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연구 자 료를 보면 전체 자살자의 약 30%는 우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잠 25:28)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살은 중죄이지만,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잠 14:30)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특별하신 경륜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지극히 높으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
신 이가 사망의, 절망의 그늘에서 삶을
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포기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명령하신다.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
“살라! 살라!”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 10:1)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 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렘 17:14)
제공: 김정애 권사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강단 설교
2022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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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리라 <야고보서 1:19-21> 이형만 목사
사람은 저마다 독특한 성질을 가지 고 태어납니다. 성질은 기질과 성격을 말합니다. 기질은 부모로부터 유전적 으로 타고난 것을 말하는데, 내성적, 외향적,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 질.. 이런 것들이 기질이라고 합니다. 또 성격은 이 기질이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 사람은 내성적인 성격이야, 소극적이야, 외향적이야. 적 극적이야. 이런 것들이 다 보여지는 성 격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기질과 성 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질로 태어나서 성격으로 굳어버린다는 거예 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다음 성품 이 있어요. 성품은 뭐냐? 물론 기질과 성격으로 시작이 되지만, 이 성품은 얼마든지 가르침과 경험과 훈련을 통 해서 바뀌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되고, 말씀도 안 보게 되고, 예배드리 러 교회도 가기 싫고, 이 모든 이유가 다 화, 분노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에도 말씀하잖아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에베소서 4:26-27) "또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 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시편 37:8) 그리고 오늘 본문 20절 말씀,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래서 여러분, 특별히 이 분노는 진 짜 성도들에게는 신앙의 장애물 중에 가장 큰 장애물이고, 또 가정과 직장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 과 교회에서 이 분노를 잘 참지 못하 가 있는데, 우리가 어떤 일을 당할 때 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참 무엇이 먼저 반응하느냐? 기질이냐? 그 공동체는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오 성격이냐? 아니면 성품이냐? 바로 성 늘 특별히 내가 좀 화가 충만하다. 성 품이라는 거예요. 무슨 일을 당할 때, 령이 충만해야 되는데, 화가 충만하 만약에 내 성질대로 반응한다면, 여러 신 분들, 오늘 말씀 잘 들으시고, 어 분, 우리 삶이 어떻게 될까요? 부부관 떻게 해야지 내 안에 있는 화, 분노의 계가 어떻게 될까요? 직장에서 어떻게 불을 빨리 끌 수 있느냐? 앞으로 이 될까요? 내 스스로가 어떻게 될까요? 불이 끓어오를 때마다 오늘 말씀으로 잘 극복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늘 갈등이 있고 스스로가 힘들어서 축원합니다. 못 살 거예요. 그 중에 대표적인 것 이, 바로 화내는 것, 분노가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화는 언제 일어나는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화가 나 여러분, 여러분은 언제 제일 화가 나 는 거예요. 오늘 말씀 19절을 보니까, 십니까? 또 누가 제일 여러분을 화나 "성내기도 더디 하라” 게 하십니까? 어떤 기독신문 통계 조사를 보니까, 크리스챤들이 제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화내는 거라고 애기해요. 화를 내면 안 되는데..., 오늘 내가 또 화를 내서 저 사람의 마음에 상처 를 줬네..., 또 화가 나니까 기도도 안
여기서 ‘더디 하라’ 무슨 말이에 요. 분노는 순식간에 찾아온다는 거예 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낼 까 말까 생각해서 화를 내는 게 아니 라, 그냥 자연스럽게 화가난다라는 거 예요. 그러니까 화는 내 의지로 만드 는 게 아니라, 우리 인간의 본성이라
는 것입니다. 또 화가 언제 일어나는가? 남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또 모욕감을 느낄 때, 화가 납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인간관계에서 일 어나는 일들이지요. 특별히 가장 가까 운 사람이나 늘 봐야 하는 사람으로 부터 이런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 그러면, 이번에는 화가 났을 때, 우리의 반응을 한번 살펴보자구요. 어떤 사람은 잠깐 화가 났다가도, 그 냥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해가 지도록, 그 다음날 까지, 아니 몇 달, 몇 년까지 그 분을 참지 못하고, 끝까지 애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냥 화가 나는 그 순간에 화를 표출하는 사람 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것을 참는 사 람이 있습니다. 화를 안 내는 게 아니 에요. 그냥 참고 있는 거예요. 그 이유 가 뭐냐면, 상대방에게 상처주기 싫어 서... 또는 가정을 위해서, 직장을 위해 서, 교회를 위해서, 참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가만히 보세요. 화를 참는 거랑 화를 표출하는 거랑, 어떤 모양이든 결과는 둘 다 부정적이에요. 화를 참으면 병이 생깁니다. 그리고 얼굴에 티가 다 나요. 그리고 화를 표 출하면 죄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요 힘들지만, 내 영적인, 그리고 내 육체 적인 건강을 위해서, 화를 다스려야 되 요. 화는 참는 게 아니에요. 다스려야 되요. 어떻게 다스려야 되느냐? 오늘 본문 21절 말씀을 보시면,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 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
덴버한인장로교회
으로 받으라” 특별히 여기서, 마음에 심어진 말씀 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이게 오늘 말 씀에 키포인트에요. 여러분, ‘온유함’이란 불같이 타오 르는 분노가 완전히 누그러진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야생마가 조련 사에 의해서 길들여지는 것을 말해요. 또는 열이 40도가 넘을 정도로 펄펄 끓었다가 약 먹고 열이 뚝 떨어진 상 태를 말합니다. 또는 폭염에 목이 말 라서 비틀비틀 막 어지러운데, 냉수 한 잔으로 이 갈증과 어지러움이 한방에 해결되는 것을 바로 온유함이라고 애 기해요. 그런데 여기서 공통점이 있지 요? 온유해지려면, 조련사가 있어야 되 고, 약이 있어야 되고, 냉수 한잔이 있 어야 한다는 거예요. 결국 무슨 말이냐? 우리의 분노는요 우리가 컨트롤 못한다는 거예요. 이것 을 먼저 인정해야 되요. 분노를 다스 리려면, 결국 누군가에, 또는 무언가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엄 밀하게 따지면 분노는, 다스려지는 것 이지, 내가 다스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다스려지는 방법이 뭐냐? 골 로새서 3:15절을 보세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 장하게 하라... ” 여기서 ‘주장하게 하라’ 이 말 이 바로 ‘다스림을 받으라’ 이 말 과 똑같은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마 음이 다스림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빌립보서 4:6-7절 말씀에 그 해답 이 있습니다.
강단 설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 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 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 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 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을 잘 보세요. 화를 다스리 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내 마 음을 다스려야 되요. 그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이에요. 다시 말해 서, 내 감정, 내 의지를 뛰어넘는 평 강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하나님의 평강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말씀합니까?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하고 구하고 아뢰라... 결국 화를 다스리는 방법, 기도 밖 에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우리가 성질대로 살면 절대 절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품대로 살면 절제 할 수 있어요. 바로 좋은 성 품이란, 기도 하는 성품이에요. 여러분, 기도는 성품입니다. 성품은 훈련, 가르침, 경험으로 만들어지잖아 요. 기도도 마찬가지에요. 훈련, 가르 침, 경험이, 우리를 기도하는 성품의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무 슨 일만 생기면, 기도하는 거예요. 가 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뭐라고 그랬 어요? 성질이 아니라 성품.. 그래서 나 는 기도하는 성품이다... 나는 성품자 체가 그냥 기도하는 사람이다.... 이렇 게 살면, 그 인생 형통하는 인생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셉 보세요. 요셉의 인생처럼 굴곡이 많은 인생이 어디 있 습니까? 거기다가 주변에 얼마나 원수 들이 많았습니까? 그런데 요셉을 보세 요. 어떻게 화를 다스립니까? 단 한 번 도 스스로 절제해서 참는 모습은 한 번도 안 나와요. 오직 하나님의 통제 를 받아요. 창세기 37장부터 50장까지 다 요셉 애긴데, 평소에는 하나님을 언 급하지 않다가, 무슨 일만 생기면, 그 의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찾아올 때, 꼭 요셉은 하나님을 언급합니다. 바로 기도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반면에, 여러분, 삼손을 보세 요. 삼손은 처음부터 나실인으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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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 정말 금수저의 삶을 살 수 있었 던 사람이었어요. 무슨 말이냐? 처음 부터 하나님이 삼손과 함께 하셨다는 거예요. 그런데, 삼손의 인생을 보세 요.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아요. 늘 성 질대로 욕망대로 살다가, 마지막 죽을 때, 정말 비참한 인생이 되었을 때 그 때, 기도 한번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루고 죽어요.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을 화나게 만 드는 사람이 나타나거나, 또는 정말 화나게 만드는 사건 사고가 생기면요. 성질대로 반응하지 마시고, 가장 먼저 감사해 하세요. 아, 하나님이 내 인생 을 컨트롤 하시는구나... 지금 내 인생 길이 잘못 가고 있구나! 빨리 엎드려 서 기도해야겠다. 다른 것은 몰라도, 화가 나면 여러분, 우리 힘들잖아요. 그래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 는 거예요. 왜? 너무 화가 나니까, 내 가 주체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하나 님을 붙드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무릎 꿇고 기도하 느냐?
뭐가 생기느냐? 시편 37:1절을 보시면,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 지 말며...” 자꾸 불평이 생겨요. 하나님 앞에 기 도하면 다 사라지고 없어질 것을, 기도 하지 않으니까 불평만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정말 우리를 도와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누구를 도와주시겠어요? 시편 37:40절에 보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도와주신다 고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여러분, 하나님께 맡기시고 의지하시 면, 하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 이 하신 일이기 때문에, 내가 그 하나 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해 결해 주세요. 오늘 나를 분노케 하는 그 사람, 그 일... 이 시간 다 하나님께 맡기시고 의지하게 되시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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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 건드려져서 내가 화가 났다... 이 것은 누구 잘못이냐면, 바로 내 잘못 인거에요. 그래서 이 자기 중심주의, 이 나쁜 자존심을 평소에 죽이기 위 해, 우리는 스스로 나를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또는 여호수아를 부르실 때, 똑같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 당시에 노예들은 신발을 못 신 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주인이냐 종이냐? 신발을 보면 알 수가 있었어 요. 그래서 하나님도 누군가를 부르셔 서 종으로 삼으시고자 하실 때에는, 그의 신발을 벗기셨다는 거예요. 그 의미가 뭐겠어요? 이제 네가 앞으로 걸어가는 모든 길은 오직 하나님만 주 인으로 삼고 의지하고 따라와라... 이 의미로 신발을 벗기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와 여호수 아의 신발을 벗기시고, 그리고 나중에 똑같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두 번째로, 우리는 또 무엇을 위해 첫 번째, 나를 분노케 만든 그 사람, 기도해야 되냐면, 이 두 번째 기도는 또는 그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 평소에 수시로 해야 되요. 화가 나는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해 놓고 기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신명기 11:24), 를 하는 거예요. 또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 다리는 거예요. 어떤 기도냐? 나를 포 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여호수아 성경에 ‘맡기라’로 끝나는 구절을 기하는 기도에요. 한번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이런 말씀 들이 있드라구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편 55:2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 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 전서 5:7)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 에 맡기라”(로마서 12:19) 여러분, 우리를 무릎 꿇게 만드는 것 은 바로 무거운 짐, 극심한 염려, 그리 고 나를 못살게 구는 원수 같은 사람 이 있을 때, 우리는 기도하게 되요. 그 래서 하나님은 이 짐, 염려, 원수를 우 리 인생에 두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 때 기도하지 않으면 내 인생에 자꾸
1:3), 여러분, 가만히 잘 생각해보세요. 우 리가 화를 내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 가 뭐라고 생각되세요? 바로 내 자존 심이 상할 때, 누가 내 자존심을 건드 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분노를 표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존심이 라는 게, 좋은 자존심이 있고 나쁜 자 존심이 있어요. 좋은 자존심은 자존감 이에요. 자기가 자기 자신을 좋게 여기 는 거예요. 그런데 나쁜 자존심은 자 기중심주의에요. 늘 내가 최고가 돼야 되고, 내 중심으로 이 세상이 돌아가 야 되고, 내 주장대로 일이 진행돼야 되는 거예요. 내 위에 아무도 없는 거 예요. 여러분, 그런데 이 애기가 남 애 기 같지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이런 자기중 심주의, 이 나쁜 자존심이 우리 안에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나쁜 자존
이 말씀을 모세와 여호수아 각자에 게 하신 거예요. 여러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종 의 마음으로 살아가면, 내가 밟는 모 든 땅,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면을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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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소서
너를 위하여
시편 Psalms 10:12-18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12). .....................................................................................
출애굽기 Exodus 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4) ......................................................................................
우리의 삶의 터전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고물가에 뿌리가 흔들릴 정도로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Covid19 펜데믹이 채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그 보다 더 심각한 것이 고물가 시대입니다. 자동차를 끌고 나가기가 멈칫거리고 마켓에 가는 것이 겁이 날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큰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은 바로 “프토코스(πτωχός)”절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가난하여 힘겹고 비천하게 살아가지만, 온유하고 겸손하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십계명의 제2계명입니다. 하나님은 너를 위하여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표현은 ‘너를 위하여’입니다. 이는 그 어떤 우상도 ‘우리 자신의 만족을 위해’ 만들지 말라는 뜻합니다.
늘 평화를 말하면서도 전쟁을 부추기며 무기를 판매해 부를 축척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이들보다는 이들을 억누르고 기름으로, 먹거리로 돈벌이를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권력을 휘둘러 다 함께 나눠야 할 것을 혼자 차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시인은 이처럼 사회적 부조리에 의해 핍박과 억압과 멸시를 경험하며 살았던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런 압제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것을 알았기에,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악인들을 물리쳐 주셔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소서” 탄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그 어떤 능력도 없는 죽은 신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그 신들에게 심취했고,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해 그 신들에게 속박되어 새로운 노예가 되어갔습니다. 자유인이 스스로 만들어낸 신 아래 노예로 속박된 것이지요.
이렇게 울부짖다 그가 깨닫게 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철저하게 의지하는 이들을 그 위협으로부터 건져내 주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힘들수록 말씀안에서 살아가려고 애써야 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실제로 인간의 역사는 그러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신을 만들었고, 자신의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신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나를 위하여 만들어낸 신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린 하나님이 하신 ‘너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는 말씀이 새롭게 들립니다. 주님은 우리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낸 신들이 결국 우리를 새로운 굴레와 속박으로 이끌어갈 것을 아시기에 그 어떤 형상도 만들어 섬기거나 절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정말 ‘너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역사는 해방과 자유의 역사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주님께 속박된 노예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해방자로 부르셨습니다. 오늘 그 해방과 자유의 은혜를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변요셉 <ooreekmc@hanmail.net>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약 5:14-15)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2022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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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법 예나 지금이나, 질병과 사고와 굶주림과
세상과 인류의 멸망과 영벌까지 확장하게
의 법과 손이 방패와 권세와 힘과 능력을
범죄를 예방하고 막고자, 온 세상 사람들
됨을 주의를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편에
체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러한
이 그런 것들을 대항하여 싸워야 하건만,
꿋꿋하게 서서 하나님의 법과 약속을 전적
법을 호흡이 있는 자마다 시편기자와 같이
오히려 욕심 자존감 시기 질투 정치 사상
으로 신뢰하면서 십자가를 지고 공의롭고
하나님께 즐겁게 기도와 찬송을 하여야 하
회가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
때문에 미워하고 죄짓고 분노하고 싸워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목숨을 걸고 싸
고, 맥박이 있는 자마다 시편기자와 같이
와 천지를 멸망케 하려는 마귀와 귀신들
온 세상의 불안과 죄악과 멸망의 원인이
우거나 전쟁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모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을 사모하여야 한다.
과 적그리스도들의 미혹일 뿐이다. 그럼에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것 때문에 사는
두가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걸을 수가 있는 자마다 시편기자와 거듭난
도 불구하고, 절제와 오래참음과 자비가 부
것이 아니라 진리대로 처신하는 것이 상책
을 경외하고 겸손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올
제자들과 사도들과 같이 주하나님과 동행
족하기에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럴수
이며 극한 상황일 때에는 하나님의 진리의
바르고 경건하면서 하나님의 택하심에 합
하여야 하고, 일할 수 있는 자마다 주하나
록, 죽을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진실하고
법대로 치리하는 것이 상책인 것이다.
당하게 처신하는 것이 인류생존과 천국영
님과 동업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선한 존
공평하고 정의롭고 의로운 법을 사랑하고
생복락의 비결인 것이다.
재감이 있게 된다.
즐거워하고 보람있게 여기면서 전적으로 지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켜야 한다. 그래야 전능자의 법의 효력이 발
죄악을 행한 자들은, 회개하고는 책임을
생하며 천지에 생명력이 있게 되는 것이다.
지듯이 선한 일을 행하거나 바울과 같이
북아메리카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기
세상과 인류 멸망과 지옥영벌의 원인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위해서 생사하는 것
위해 온 최초의 이민자인 청교도들은 탐험
되는 죄와 악과 불의한 전쟁이 발생하지
이 필요하다. 아뭏든 죄악이나 싸움이나
가나 군인이 아니었다. 그들의 신앙과 개척
않아야 하고 생존과 유익을 위해서 혹은
러시아의 Dmitry Muratov라는 사람은,
전쟁을 애초에 금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정신과 미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명령이나 핍박을 받을지라도 그런 것들은
언론의 자유와 인권과 정직하고 공의로운
것이 잘하는 것이다. 죄악과 싸움과 전쟁은
애썼던 이들의 정신과 철학은 모두, 우주만
금하여야 한다. 2022년 6월 말에는 101세
삶을 말과 글로 호소한 기자요 신문사 편집
모든 사람과 민족과 나라들에게 진짜 원수
물의 창조자와 주재이시고 모든 생명의 공
인 Josef S.란 노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장이다. 그는 2021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았
와 대적이 되는 자들에게 미혹을 당하여
급자이시고 시종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법
에 무고한 유대인 3,500명을 살해한 범죄
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으
발생하는 것이고 그런 죄악을 시킨 자들과
에서 나온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법은
에 대한 심판을 받았다. 그리고 중노인이
로 발생한 전쟁으로 인하여 생긴 고아들과
행한 자들의 인생과 영생에 있어서는 형벌
영원토록 권세가 있고 영원토록 합법적인
란 이유 때문에 단지 6년 형을 선고받았다.
아이들의 불안과 배고픔과 안전과 장래를
을 확장할 뿐이다. 그리고 무고한 시민들과
것이요 영원토록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
그는 당시 군인이어서 상관의 명령에 복종
염려하면서 그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처분
아이들을 희생시키고 부상 당하고 가족을
로우신 말씀이다.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을 하였다. 그러
하였다. 그것이 2022년 6월 달에는 $103.5
나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는 행위는 전쟁
백만 불에 경매가 되었다. 그는 그 전액과
잃게 하고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하고 집과 일터를 잃게 하고 인플레이션을 초래
그러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법만은 하
중에라도 전쟁 범죄이며 사람들과 하나님
노벨상금으로 받는 돈의 절반을 UNICEF
하고 물가와 세금을 오르게 하고 온갖 필
나님 자신께서도 지키시는데 모든 피조물
께도 정의로운 심판을 받게 됨을 삼가 주
에 기증하였다.
요와 공급의 불균형과 재정적인 화와 가난
도 시편기자와 같이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
의를 하여야 한다.
과 세상 오염과 쓰레기와 질병과 전염병을
과 기쁨으로 영원토록 지킬 수가 있어야
일으킬 뿐이며 전쟁의 연속을 초래한다. 더
한다. 그래야 시편기자와 같이 경주와 선
직접 혹은 간접적인 죄악은 문제의 해결
구나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와 화와 재앙과
한 싸움과 영적싸움에서도 여호와 하나님
책이 아니고 발전이나 성공이나 승리의 기
모든 나라의 국민의 목숨과 경제와 위생 과 심신의 안전과 장래를 위하여서라도, 적 어도 국민들은 선행을 하고 군대들은 휴전 을 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지 않는가?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오전 11:30
주일 오전 10:30
오후 7:30
토 오전 6:00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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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72)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41-49>
오늘 본문은 어쩌면 성경에 등장하 는 에피소드들 중에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접할 때 무 조건 다윗에게 열광하기로 마음을 먹 습니다. 과연 성경 저자는 다윗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야기의 초점이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 께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싸움은 본질적으로 하나 님의 싸움입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것 도 사실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증거들 이 오늘 본문에 몇 가지로 나옵니다. 첫 번째 증거는 다윗 자신의 하나님 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 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 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 무엘상17:47). 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했다는 말은 하 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전쟁이라는 말입 니다. 그리고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는 말은 하나님을 대신하 여 싸운다는 말입니다. 다윗의 싸움을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싸움에 다윗이 동원된 것입니다. 두 번째 증거는 다윗의 물매 돌 던 지는 실력(?)입니다.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 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 드러지니라”(사무엘상17:49). 앞에서 우리는 골리앗이 무장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머 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갑옷으로 가리고 나왔습니다. 겨우 얼굴부분만 노출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입장
에서 보면, “다윗이 얼마나 평소에 물 매 던지는 연습을 했으면 정말 바늘 구명 같은 그 어려운 과녁을 명중시킬 수 있을까?”하고 감탄을 할 수 있습니 다. 그러나 확률적으로 볼 때 다윗이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 다. 한 번의 물매돌이 정통으로 이마 에 박혀서 골리앗이 엎드러졌다는 것 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역사였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증거가 아닙니까? 세 번째 증거는 이 싸움에 대한 사 무엘서 저자의 결론입니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 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 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사무엘상 17:50). 다윗은 물매 돌 하나로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켜 쓰러트립니다. 싸움 이 너무도 허무할 정도로 빨리 끝나 버렸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이런 말 을 덧붙이며 이 싸움에 대하여 결론 을 맺습니다. 뭡니까?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입니다. 눈 깜짝할 사 이에, 골리앗의 그 장대함을 한 순간 허망한 것이 되게 하고, 칼도 없이 그 거구의 골리앗을 쳐 죽일 수 있는 것 은 사람의 능력이 결코 아닙니다. 이 싸움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아니 라 골리앗과 하나님의 싸움이기에 가 능한 결론들이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자, 그러면 이 이야기에서 다윗은 제외시켜 버려야 합니까? 결코 그럴 수 없지요. 왜 그렇습니까? 다윗은 결 국 곧 오늘의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골리앗과 같은 악한 마귀 사탄, 그리 고 이 악한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 는 오늘 우리들에게 다윗은 어떤 메 시지를 던지고 있을까요? 다윗이 골
리앗과의 싸움에 임하는 자세를 통 해 오늘 우리들의 영적 싸움의 자세 를 몇 가지로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세상의 공갈 협박과 위협에 기죽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에 앞에 나타난 다윗을 보고 골 리앗은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 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 가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 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사무 엘상17:41-42). 골리앗의 눈에 들어온 다윗은 어떤 모습입니까?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라고 그랬습니다. 한마 디로 젖비린내 나는 애송이라는 말입 니다. 40일 동안 “나와 싸울 자를 내 려 보내라”고 아침저녁으로 입이 아 프도록 떠들었는데 정작 자기 앞에 나 타난 자는 자신과 같은 용사가 아니 라 겨우 소년티도 벗지 못한 애송이 에 불과했으니 자존심이 되게 상했겠 지요? 골리앗은 상한 자존심을 그대 로 드러냅니다.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 으로 다윗을 저주하고(사무엘상17:43).
다윗의 한 손에는 막대기가 들려 있 었습니다. 골리앗은 이 막대를 보는 순 간 자신을 개 취급한다고 생각한 것입 니다. 우리말에도 “몽둥이로 개 패듯 한다.”는 말이 있지요? 그래도 자신이 블레셋이라는 한나라의 용사로서 전쟁 에서는 챔피온인데 귀때기에 피도 안 마른 어린놈으로부터 개 취급을 받는 다고 생각하니 자존심이 상할 밖에요.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그래서 골리앗은 다윗을 향해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 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 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 지라(사무엘상17:44). 골리앗은 자신이 믿는 블레셋의 신 (다곤, 아스다롯)의 이름으로 저주를 퍼 붙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 들이 가장 두렵고 치욕스러운 죽음 을 죽게 하겠다고 위협을 합니다. “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 들에게 주리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그동안 이러한 골리앗의 협박과 위 협의 말 앞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 을 기가 죽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일 하게 기죽지 않은 한 사람이 여기 있 습니다. 누구입니까? 다윗입니다. 다윗 이 뭐라고 골리앗에게 말합니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 로 네게 간다.”(45절), “내가 너를 쳐 서 목을 배고 네 시체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로 주겠다.”(46절), “여 호와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않 다.”(47절). 여러분, 이 얼마나 당당합니까? 다 윗이 이렇게 골리앗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것은 골리앗의 위협적인 저 주의 말들을 공갈 협박정도로 여기 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종이호랑이에 불과한 골리앗의 말들 은 실제로 공갈 협박 수준의 말들입 니다. 골리앗처럼 자신의 실상을 모 르는 세상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 음의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있는 것 은 위협과 공갈과 협박뿐입니다. 이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공갈과 협박은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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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의 싸움에 동원된 것입니다. 다윗
로 이기는 싸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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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엘상17:48-49).
까지만 허용되는 소음에 불과하다는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
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무시되고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
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있고 모욕을 당하고 있는 현실 앞에
골리앗을 향해 빨리 갈려 가는 일입
만하고 거만한 세상의 화법에 주눅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골리앗을
니다. 달려가면서 주머니에서 돌을 꺼
들것이 전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
향해 이렇게 외칩니다.
내 골리앗을 향해 물매로 던지는 일
세상 앞에 기죽지 말고 사십시다!!
무엘상17:47).
둘째, 세상적인 무기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다윗의 말대로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
입니다. 이 일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
그 한방의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정
골리앗의 그 철저하고 무시무시한
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통으로 박혔습니다. 모든 것이 한 순
크기의 무기들도 하나님은 한 순간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
간에 끝나버렸습니다. 다윗이 한 일이
무용지물이 되게 하시지 않습니까?
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뭐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
이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하겠고”(사무엘상17:46).
습니까? 돌팔매질 한 번 한 것뿐입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
다. 그런데 결과는 상상할 수 없는 일
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
다윗의 초점과 관심은 철저하게 하
이 벌어진 것입니다. 골리앗이 쓰러졌
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도 세상이 인
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줄
습니다. 누가 한 일입니까? 아직도 다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
정할 만한 성능 좋은 무기만 모으는
을 알게 하리라!”, “여호와 구원이 갈
윗이 한 일이라고 우기시겠습니까? 하
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
데 여념이 없지 않습니까? 골리앗의
과 창에 있지 않음을 알게 하리라”
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다윗
무엘상17:45).
40일간의 허풍을 잠재우는 데는 젖
이것이 다윗의 관심입니다. 한 마디로
을 통해 하신 일입니다. 다윗 자신 스
비린내 나는 소년과 물매와 돌 하나
다윗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
스로가 한 말대로 “하나님이 계신 줄
이것이 골리앗의 무기고 블레셋의 무
로 충분했습니다. 세상적인 무기로는
내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
을 알게 하리라!”는 이 일에 다윗은
기입니다. 그리고 또한 오늘 날 세상의
결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
래서 그는 기꺼이 누가 보아도 촌스럽
쓰임 받은 것입니다.
무기입니다. 하지만 다윗의 무기는 무엇
을 이기는 무기는 하나님의 이름을 믿
고 비웃을 수밖에 없는 막대기와 돌
입니까? 자신이 들고 있는 막대기와 물
고 의지하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승리
멩이 몇 개 들고 나간 것입니다. 자기
다윗은 철저하게 자신이 하나님을
매와 돌이 무기가 아닙니다. 그의 고백
를 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어둠의
자랑하기 위해, 자기 잘난 것 드러내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했습니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세상 권세와 싸움에 임하는 자는 돈
기 위해 나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 믿음의 성도
과 권력,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
그러내면 되는 것이기에 화려함이 필
들의 지극한 영광이요 사는 보람 아
다윗은 이 싸움이 하나님의 싸움
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
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의
니겠습니까? 내가 얼마나 잘 난 사람
이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
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군복과 갑옷과 칼을 거부한 것입니다.
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잘 되었 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았습니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 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 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셋째, 다윗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어졌습니다.
마지막 골리앗과의 싸움을 위해 다
고 있는가 하는 것이 저와 여러분들의
윗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
다윗이 한 일은 짱돌멩이 하나 골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리앗을 향해 던진 것뿐입니다. 그렇다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
하겠고”(사무엘상17:46).
고 다윗이 한 일이 별것 아닌 일일까
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요? 결코 아닙니다. 다윗은 적어도 하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나님을 대신하여 싸운 사람입니다. 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사
여호와가 싸우시는 전쟁은 군사력으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의 역사에 바로 쓰임 받는 인생을 살 최대의 관심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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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요엘서의 기록 연대와 배경 요엘서는 대략 기원전 835년에 기록되 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선지자 요엘은 아마도 이스라엘의 엘리사와 동시대인 이였을 것입니다. 요엘은 생생한 문체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인상적으로 활용하 면서 ‘주의 날’에 대한 성경적인 주제 를 발전시켰습니다. 요엘서에 기록된 ‘ 주의 날’은 다른 성경의 기록들과 일맥 상통합니다(사2:12, 17-20, 3:7-18, 4:1-2, 13:6-9, 렘46:10, 겔13:5, 30:3, 암5:18, 습 1:7, 말4:5, 고전5:5, 살전5:2, 살후2:2, 벧 후3:10). 또한 요엘서에 나타난 ‘주의 날’과 관련된 주제는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욜2:28-32-행2:16-21) 인용되었고, 예수 님께서 감람산 강론(마24:29)에서 요엘 서(2:10, 31, 3:15)를 인용하시어 그의 재 림의 표적과 연관지으셨습니다. 또한 사 도 바울은 요엘 2:32을 그리스도를 믿 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주어지는 구 원으로 적용했습니다(롬10:1213).
요엘서 개론과 제목 요엘은 요아스 왕 치리 기간 동안(기 원전835-796년) 메뚜기 재앙을 통해 하 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메뚜기 떼는 태양을 덮고 어두운 그림 자를 몰고 내려와 모든 곡식과 초목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재앙은 주의 날에 있을 하나님의 재앙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요엘의 이름은 “야훼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입니 다. 요엘서는 헬라어와 라틴어 성경에서 모두 요엘의 이름을 따릅니다.
요엘서의 주제와 목적 요엘서의 중심 주제는 주의 날에 대한 회상과 예상입니다. 최근에 유다에서 발 생한 흉측한 메뚜기 재앙은 하나님께서 장차 공의를 확립하시기 위해 인간의 역 사에 직접 개인하실 심판의 날을 잘 묘 사합니다. 그날은 이스라엘(2:1-11)과 열
국들(3:1-17)에 대해 유례없는 심판의 날 이 될 것이지만, 주님을 의지하는 모든 자들에 대한 놀라운 축복과 구원이 그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2:18-32, 3:18-21).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 는 구원을 얻으리니”(2:32). 요엘서는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 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하나님께 돌아 옴으로써 징계 대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경고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2:12-17). 그들이 만일 하나님의 자비로 운 회개에의 요청을 계속 거부한다면 심 판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요엘은 자연과 열방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 을 강조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연 현 상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이끄시 는가를 보여줍니다.
요엘서의 핵심 구절과 핵심 장 ▶ 핵심 구절 : “2: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 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2:28-29 그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 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 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 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신으로 남종과 여종에 게 부어줄 것이며”. ▶ 핵심 장 : 요엘 2장은 이미 선언된 하 나님의 심판을 돌이키기 위하여 유다 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이켜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2:13-14). 그러나 유다 는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을 알고도 반 역했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 니다. 하지만 그 심판 가운데 나중 축복 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또 있었는데, 그 약속은 오순절 때 성취되었습니다(행 2:6). 그 나중 축복은 최종적으로 주의 날 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성 취될 것입니다.
요엘서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요16:7-15, 행1:8). 바로 이 약속이 오순절날 성취되었을 습니다. 베드로는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 씀하신 것이니”라고 말했습니다(욜2:2832 -행2:16-21). 또한 요엘은 그리스도를 모든 민족을 심판하실 분으로 묘사했습 니다. 요엘서 3:2, 12절에서 그리스도는 “여호사밧” 즉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다”라고 예언했습니다.
요엘서의 전체 내용 개관 요엘서에 나타난 ‘다가오는 주의 날’(1:15, 2:1-2, 11, 31, 3:14)은 하나님께 반역한 백성과 나라들에게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의 날인 동시에 하나님을 신 뢰한 자들에게는 축복이 주어지는 날입 니다. 그래서 요엘서는 재앙(메뚜기 재앙, 기근, 화염, 적군의 침략, 천상적인 현상 등)과 소망의 약속들을 동시에 보여줍니 다. 요엘서의 구조는 ‘주의 날에 대한 회상’, 그리고 ‘주의 날에 대한 예상’ 으로 구분됩니다. 첫째, 주의 날을 회상함 (The Day of the Lord in Retrospect, 1:1-20): 요엘은 그 땅을 황폐시킨 최근의 메뚜기 재앙을 설 명하면서 요엘서를 시작합니다. 하늘을 새까맣게 덮은 이 곤충들은 포도나무의 가지들을 다 꺾고, 추수를 앞둔 곡식을 모두 망쳐서 썩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가 뭄으로 인해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백성들은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둘째, 주의 날을 예상함 (The Day of the Lord in Prospect, 2:1-3:21): 요엘은 이 자연 재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장 차 임할 더 극심한 심판을 잘 묘사합니 다. 끔찍한 주의 날에 비교하면, 메뚜기 로 인한 파괴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 땅은 떼로 몰려오는 군대의 침략을 받을 것이고, 메뚜기들처 럼, 그들은 신속하며 탐욕스러울 것이고,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이 군대에 의한 황폐함은 크고 끔찍할 것입니다(2:11). 그러나 아직 소망이 없는 것은 아닙 니다. 예언의 경고는 그들로 하여금 회 개하도록 이끌기 위해 선포되었습니다 (2:12-17).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2:12). 그러나 하나님의 관대한 호의조차도 그들은 귓등으로 듣고 따르지 않았습 니다. 궁극적으로 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 (1:4, 2:25)들이 더 흉악한 모양으로 다 시 올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심판 이후에 물질적(2:18-27), 영적(2:2832)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놀라 운 약속들 뒤에는 마지막 때에 판결의 골짜기에서 있을 모든 나라들을 향한 심 판(3:14)이 장엄하게 묘사되었습니다. 각 나라들은 자신에게 반역한 자들을 심판 하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변론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이 오로지 역사를 통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나 는 내 성산 시온에 거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 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 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3:17). 요엘은 충성스러운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한 왕국의 축복들로 요엘서를 끝맺고 있습 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목양 칼럼
15
2022년 7월 14일
온유가 지도자의 자질일까? 오성관 원로목사 벧엘교회
세상에서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며 자신의 말과 행동에 확신이 강한 사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 든 사람보다 더하니라”(민 12:3)
운 짐승들이 서식하는 곳이 광야다. 뜨 거운 태양과 물과 먹을 양식이 없어 인
서 40년을 보내고 그의 나이가 80세가
람을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라고 말한
세상에서 모세보다 온유한 사람이 없
간의 삶에 고통을 주는 곳이 광야이다,
되었을 때 이스라엘을 인도할 지도자로
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람들은
었다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지도자였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고 그분을
하나님이 부르실 때 다섯 번이나 거절
이런 사람과 개인적으로는 친근하거나
것이다.
필요로 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광야생
한다(출 3장). 그는 광야에서 자신을 비
활은 우리의 성품을 겸손하고 온유하게
우고 낮추고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어
만드는 곳이다.
진 것이다.
교제하기를 꺼린다. 지도자로서 인정하 고 따르기는 하지만 성품 적으로는 가
온유를 정의하기란 매우 어렵다.
까이 가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히브리말로 ‘( ו ֣י ָנ ָעā·nāw), 헬라말로는 πρᾳΰτης(prautés) 부족하고 부드럽고 가
모세는 히브리인의 가정에서 태어났지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과 친구처럼 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함께
난하고 온순함으로 번역된다. 이 온유는
만 이집트의 잔인한 악법에 의해 삼 개
화를 나누었고(출 33:11), 시내산에서 금
하시는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세상 사
예수님의 산상 보훈 속에서 커다란 축복
월 만에 갈대상자에 버려져 나일강변에
식하며 십계명을 두 번씩이나 받아내
람들이 생각하는 리더와는 정반대일 것
으로 대두될 만큼 큰 사람의 성품이다.
떠내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바로
는 인내와 기도의 사람이었다. 이스라
의 공주에게 발견되고 이집트 궁중에서
엘 백성들이 불신과 불평으로 하나님
양아들로 교육과 무술을 배우면서 자나
의 진노를 샀을 때도 백성을 위해 자신
났다. 그는 이집트의 궁중에서 살았지
을 버리기까지 중보기도를 하는 지도자
권력이나 권위에 의존치 않고 더욱 하
만 유모로 들어온 어머니 요게벳을 통
이었으며 누이 미리암과 형 아론의 불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끌
나님께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닮
해서 히브리인의 정체성을 가졌으며 40
평과 거역에도 말 한마디 대꾸를 하지
고나와 가나안까지 인도한 지도자이다.
아 가는 이 온유는 더욱 모세를 신실한
세가 되던 해에 억울하게 노역하는 동
않고 침묵하는 온유한 모세가 되었다(
홍해를 가르는 기적과 광야40년의 생활
종이 되게 했던 것이다.
족 히브리인을 위해 나섰다가 애굽인을
민 12:1-2).
이다. 우선 구약성경에서 대표적인 리더 중 한 사람을 찾으라고 한다면 그는 모 세일 것이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쳐 죽이고 살인자가 되었다. 그는 이런
을 통해서 동고동락을 함께하며 이스라
생각을 했다.
사실 온유함은 예수님의 성품이시며
엘 백성들에게 갈 길을 예비한 지도자였
원래 모세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
다. 법과 질서와 생활의 윤리를 가르치
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성격이 불같은
는 율법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선포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다른 사람을 섬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지도자이기도 하다. 백성들이 배고플 때
기며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마음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
마다 아침에는 만나를 내리게 했고 저녁
아파하는 온유한 사람이 되었다. 그렇고
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그는
온유야말로 지도자가 가져야 할 성
에는 메추라기를 떨어지게 한 능력의 지
보면 온유는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품이고 그런 지도자를 통해서 하나님
도자이다. 지도자 모세가 한 일중 가장
지고 나온 것이 아니라 살면서 만들어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은 일하신다.
큰 일은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
지는 성품이다.
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
하다.
더라”(행 7:24-25)
위기, 민수기, 신명기)인 토라를 기록하 여 오고 오는 자손들에게 남긴 것이다.
(마 11:29), 성령의 열매(갈 5:23)이기도
모세가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어진 곳
그의 강렬한 생각은 틀렸다.
은 미디안 광야40년 생활이었다. 광야에 그러면 모세의 성품은 어떤 사람일까? 온유한 사람이었다.
는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극히
사실 살인자에게서 온유함을 찾아보
제한된 곳이다. 뱀과 전갈이 있고 사나
기란 불가능하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주께로 가까이
2022년 7월 14일
18
마음의 평정심 대적들이 공격해오고, 환난이 닥쳐오는 상황에서 마음에 평정을 얻기란 쉽지 않 습니다. 누군가가 내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계획했던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자 꾸만 그 상황을 떠오릅니다. “왜 나는 안될까? 왜 그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말할 까? 내가 이렇게 말해야 했었는데… 이러한 결정을 했으면 좋았을텐데…”후회와 괴로움으로 마음에 평정을 잃게 됩니다. 다윗은 지금 여러모양으로 달려드는 대적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악인, 원수, 군 대 등으로 묘사된 대적들이 다윗을 잡아 먹으려고 달려들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시27:2) 대적들의 살기가 등등합니다. 다윗은 대적들로 인해 꼼 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이하게 되면 절망과 낙심에 빠집니다. 억울 해하고 분노에 사로잡힙니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불평하며 하나님에 대해 불신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상황에 전혀 맞지 않은 고백을 합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27:3) 어떻게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마음에 두려움이 없이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다윗의 감정이 정말일까요? 거 짓말이 아닐까요? 다윗이 이러한 고백과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음 에 담대함을 얻고 태연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느냐 에 따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집니다. 환경만보고 부정적인 감정만 생각한다면 그 감 정에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억울함과 원망 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의 시선이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다윗은 자신의 상황을 보기보다 빛이시고, 구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생명의 능력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니 하나님께서 다윗의 마음을 붙들어주셨습니다. 그의 마음에 평정심을 잃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태연하 도록 두려워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위태로운 상황 가운데 드렸던 기도가 무엇입니까? 그가 바라던 한가지 소원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 같으면 당장 이 어려움에서, 위기에서 건져달라고 기 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이 간절히 간구하는 소원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 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 라”(시27:4)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사모하는 것이 한 가지 소원이며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위태로운 상황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해야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 하나님의 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환난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의 기도의 제목이 아닐까요? 폭풍우가 몰아치고 천둥과 번개가 요란할지라도 벽난로가 피워진 안락한 오두막 에 거한다면 마음의 평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비바람이 아무리 몰아쳐도 견고한 집 안에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 한 곳입니다. 하나님이 지키고 보호하셔야지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 됩니다. 하 나님을 바라보고 온전히 의지하여 환난 속에서도 평강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S. Ceyl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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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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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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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터
2022년 7월 14일
19
존재감을 내려 놓는 삶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고려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허태균 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어떻게 기록되
수는 한국인을 분석하면서 한국인은
어느 사진이 더 많으신가요? 대부분의
어 있고 그것을 너는 어떻게 읽느냐고
매우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
한국인들은 자신이나 자신의 자녀들
물으시자 그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
내가 먼저 누구에게 다가가야 할지를
명을 합니다. 존재감이 강하다는 것은
이 배경 앞에 있는 사진이 더 많지 배
랑이라고 대답합니다. 에수님께서 그것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나의 존재를 알아주고 인정
경만 있는 사진은 적다고 합니다. 아무
이 맞고 너는 가서 그렇게 행하라고
내 존재감, 내 자존심, 내 자신을 내려
해 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 유명한 건축물 혹은 풍경이라 할지
하자 율법교사는 누가 이웃인지 예수
놔야 합니다.
는 것이고, 또 기회만 된다면 주인공이
라도 내가 주인공이어야만 하는 우리
님께 다시 질문합니다. 누가는 율법교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
의 바램과 또한 내가 그 곳을 방문했
사가 이렇게 묻는 이유가 자기를 옳게
다. “나”라는 존재를 들어내고자 하
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보이고 싶어서라고 말합니다.
는 마음은 모두에게 있습니다.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내 자신을 내려 놓는 일 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존재감이 강한 한국인으로서 더 어렵습니다. 아니, 불
율법교사는 누가 자신의 사랑을 받
가능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컬럼을 쓰면서 저 또한 첫 문장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을 자격이 있는지, 그 대상을 제한하고
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 바
을 위의 문장이 아니라 “최근 저는
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신앙 생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우
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복음을 통해
고려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허태균 교
활을 하면서 누군가가 나의 헌신을 알
리도 스스로를 옳게 보이려고 얼마나
서 주님께서는 가능케 하십니다.
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라고 시작하
아주기를 원합니다. 나의 헌신을 알아
노력합니까? 그러다 보니 내 자신을
려고 했습니다. 허태균 교수에 대하여
주고 또 보상 받기를 원합니다. 직분
돋보이게 하는 단기 선교나 여러 봉사
어떻게 하나님께서 가능케 하십니
말하는 것 같지만 이렇게 하면 주인공
으로, 광고 시간 때, 혹은 다른 사람
는 하지만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들은
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예수 그
은 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
에게 나를 소개할 때, 내가 이만큼 헌
외면하지 않습니까? 내가 불편하고 내
리스도께서 먼저 모든 것을 내려 놓으
한 성향은 유독 한국인에게 강하게 나
신했고 섬겼고 봉사 했음을 알아봐 주
가 싫어하는 사람은 외면하면서 나를
셨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하나
타나는데 그래서 유독 한국인이 많이
길 원합니다.
빛나게 해 줄 대상만 찾지 않습니까?
님으로서의 영광을 버리시고, 그리고 종으로 섬기신 것 뿐만이 아니라 당신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가 한 떡 쏠께”라는 말입니다. 이 말
그리고 우리는 섬김의 대상에게도
예수님께서는 율법교사에게 자비를
의 목숨 마져도 버리셨습니다. 이 주님
은 그냥 내가 밥값을 계산한다는 것이
나를 과시하기를 좋아합니다. 나에게
베푼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면
을 진정으로 알면, 이러한 주님의 마
아니라 그 순간에는 "내가 주인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자
서 이러한 율법교사의 마음을 깨뜨리
음을 우리가 알고 본받으면 우리도 내
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는 과연 누구인가 생각하고 그 외의
십니다. 원수 같은 자를 세우시면서 “
려 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나
사람들은 외면합니다. 내가 섬김으로,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눅 10:37)
는 삶이 아니라 주님께서 들어나는 삶
또 한가지 자신의 강한 존재감을 알
내가 도움을 줌으로써 나를 돋보이게
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 이웃인가
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합니다. 그
를 물어보기 전에 내가 누구에게 이웃
삶의 역할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
분의 사진첩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리고 그렇게 섬기는 내 모습을 다른
이 되어 줘야 하는지를 질문하라고 하
도를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는 것입니
유명한 건축물을 보거나 아름다운 장
사람들이 인정해 주기를 바랍니다.
십니다. 이렇게 하려면 율법교사는 자
다.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도 가서 이와
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과 가치 등
같이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관을 보거나 특별한 관광 장소를 방문 했을 때의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어떤 율법교
을 내려 놔야 합니다. 자신의 존재를
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나와 있는
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영생을 얻기
내려놔야 합니다. 우리도 나의 도움을
사진과 인물은 없이 그 풍경, 배경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습니
받을 자격이 있는 자를 생각하기 전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시 50:23) (출 23:25)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렘 33:6)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 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잠 6:3)
제공: 제공:전제히 전제히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제공: 정순이 제공: 정순이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제공: 김성애 김성애 성도 성도
그아무 날에일에든지 너희가 또 말하기를 다툼이나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허영으로 하지 말고 부르며 그겸손한 행하심을 만국 중에 오직 마음으로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여기고 하라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사 (빌12:4) 2:3) 제공: 신민식·신경원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성도
쉴만한 물가
2022년 7월 14일
20
(메타인지 5)
고난과 메타인지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고난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어릴때
욥의 역경지수는 얼마나 높을까? 그
욥은 혹독한 고난 중에 자기의 온전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자란 아이들은
는 고난속에서 메타인지 능력이 활성
함을 지켰다. 여기에서 온전함을 영어
일찍 철이드는 것이 그 한 예다. 고난
화될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어떻
이 인간의 메타인지 능력을 활성화하
게 다스렸을까?
성경에서는 integrity로 변역했다. 인 회개하는 데에까지 나아간다. 그런데 격의 온전함은 통합된 자아를 지키는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기 때문이다.
것이다. 인격의 온전함이 분열되어 마 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탄의 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난을 많이 겪
험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전 재산과
은 민족이다. 그들은 애굽에서 노예 생
모든 자녀들을 잃었다. 그리고 현장에
활을 할 때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출
서 달려온 종에게 보고를 들은 욥은
애굽하여 사십 년간 광야생활할 때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이 나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인격
욥에게 자기 의를 떨쳐버리는 것은
과 마음의 온전함을 지킨다는 의미다. 쉽지 않은 과제다. 왜냐하면 성경에도 그를 온전하며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 친구 엘리바스가 욥을 정죄하자 그 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하셨으며( 욥 1:1). 하나님도 사탄에게 “그와 같 는 이렇게 말했다. 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회
고난의 연속이었다. 약속의 땅 가나안 에 들어가서 세운 이스라엘의 멸망으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
로 인해 그들은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 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 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니라”(욥 1:8)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
포로로 잡혀가야만 했다. 다시 예루살
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렘으로 돌아왔지만 예수님의 초림을
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
맞이할 때까지 암흙과 같은 중간기 시
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
대를 지나 서기 70년에는 로마에 의해
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
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
다시 나라가 멸망했다. 그리고 그들은
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계도 온전히 지켰다. 그가 가는 길을
세계로 흩어져 혹독한 디아스포라의
(욥 1:21, 22).
주님이 아신다고 고백했다. 주님이 알 정죄와 혹독한 논쟁에도 불구하고 끝 고 계신 이상 그의 삶에는 주님의 선 까지 굳세게 자기의를 변호했다.
삶을 살아야 했다.
다. 이 정도면 그 어느 누구도 스스 로 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없
욥은 자신의 인격의 온전함을 지켰 을 것이다. 욥도 그랬다. 그래서 그는 친구들의
고난을 당할 때 사람들은 하나님
함이 따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
그래서 그런지 고난 속에서 교훈을
을 원망하거나 세상을 원망하고 사람
었다. 그의 생각은 이미 자신과 상황
찾으려는 유대인들의 노력은 여느 민
들을 원망하기 쉽다. 그러나 욥은 다
을 뛰어 넘는 메타인지의 높은 수준에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욥 32:1).
족과 다르다. 유대인들은 그들이 어디
르다. 그는 자신이 당한 고난이 자신
올라와 있다. 고난으로 말미암아 생길
에 살든지 자녀들에게 역경 교육을 한
의 죄로부터 오지 않았음을 알고 있
수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예측을 넘어
다. 이른바 역경지수를 높이기 위해
었지만, 결코 하나님과 사람을 탓하
서 고난의 의미를 생각했다.
서다. 그들이 말하는 역경지수 (AQ:
지 않았다.
Adversity Quotient)란 수많은 역경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참 으로 의롭게 살았기 때문이다. 그가 당한 재앙이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
그는 고난 중에도 주님이 그를 연단 님이 내리신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 하신 후에는 그가 순금 같은 영성으 었다. 맞다 올곧은 확신이다. 그러나
에도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목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표를 성취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
나서 질그릇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을
로 그러한 능력을 IQ처럼 지수화 한
때 그의 아내가 “그래도 자기의 온전
로 성숙할 것을 생각을 했다. 그의 역 문제는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 경지수와 메타인지 능력이 최고조에 이다.
것이다(시사경제용어사전).
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달하는 순간이다. 그는 견디기 어려운
죽으라”(욥 2:9)고 말할 때 그는 입술
고통과 혼돈이라는 역경속에서도 자
로도 범죄하지 않았다.
신의 생각이 환경에 예속되지 않았고 쟁을 그치자 엘리후라는 젊은이가 등 오히려 최고의 역경지수와 메타인지 장한다. 그는 처음부터 욥의 자기 의
AQ가 높은 사람은 고난을 당할 때 그 고난을 통하여 자신의 메타인 지 능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음 을 다스린다.
고난과 메타인지
역경지수가 낮은 사람은 욥의 아내
성경에 보면 고난속에서 마음을 잘 지킨 사람이 있다. 그가 욥이다.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로 삼았다. 고난 를 지적하며 화를 냈다.
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들 원망하며 고
을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메타인
난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지
지 능력의 활성도가 달라진다.
수가 높은 사람이다.
엘리후는 욥과 긴 논쟁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스스로 의롭
않는다. 고난의 의미를 생각하고 하나 님의 섭리를 이해하는 사람이 역경지
이쯤되어 욥의 세 친구가 욥과의 논
자기 의를 회개하는 메타인지
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 욥은 자신이 자기 의에 빠져
욥의 메타인지는 자기 의를 깨닫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자신
쉴만한 물가 에 대한 무지이다. 이것이 욥의 메타인
2022년 7월 14일
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의 세계로 인도한다.
지의 능력의 한계였을 것이다.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참 다운 지식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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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이 활성 화될 때 그 생각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욥의 생각과 인식의 영역이 확장되 에 달려있다.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는 순간이다. 욥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않았고 세상과 환경을 핑게하며 자신
말할지니라”(욥 38:4).
가운데 그의 인식 능력이 확장되는 경 을 합리화시키지도 않았다. 험을 하게 되었다.
그 때에 하나님이 욥에게 나타나셔 서 말씀하셨다.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욥 38:2). 하나님이 욥에서 먼저 지적하신 것
하나님이 욥을 하나님의 창조의 세
거친 들의 연단 후에는 순금 같이
계로 이끄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 되어 나오리라고 생각했다. 거친 들의
욥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 연단을 믿음으로 통과한 사람들은 그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그를 만드
이다”(욥 42:5).
시고 더 높은 창조의 세계로 인도하
다. 그들은 더 깊은 생각과 인지능력으
시는 그 분의 새롭게 하심에 자신을
욥은 이제 자신을 스스로 거두어 로 세상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맡길 것을 주문하시기 위함이 아닐까.
들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 비로소 깊은 영역으로 인도함을 받는다. 거친 영적인 메타인지 세계가 열리고 인식 들의 고난은 영적 메타인지 능력에 대
은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그의 무지
능력이 확장된다. 귀로 듣기만 하던 영 한 시험장이다.
가 그의 생각을 어둡게 한다는 것이었
드디어 욥은 하나님의 광대하심 앞
다. 여기서 주님은 앎과 생각에 대해
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의를 벗
역에서 눈으로 보는 영적인 인지능력
서 지적하셨다. 무지하면 생각이 어둡
어나 하나님의 의에 속한 생각과 말
으로 확장되었다.
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무지를 알아
을 하게 된다. 이것이 고난의 신비다. 사람은 고난
야 밝은 생각이 시작되고 밝은 생각으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을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생각과
명아래서 밝은 메타인지가 가능하다.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인식의 능력이 확장되기도 혹은 축소
이어서 하나님은 욥을 하나님의 창조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
되기도 한다.
로부터 바른 지식이 생긴다. 성령의 조
곳에서 정금과 같은 영성으로 올라온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2-17)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2년 7월 14일
22
사랑은 율법의 완성 정성욱 교수
신약성도의 입장에서 구약의 율법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조직
하나는 하나님을 온 영혼을 다해서 사
령에 부어 주셨다. 성령은 사랑의 영이
랑하는 것, 다른 하나는 이웃을 자기 몸
시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우리 안에
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서 역사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온 영혼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또한 칼빈은 율법의 도덕적 규범으로
고 여전히 첨예한 논쟁가운데 있는 신
그러나 율법 앞에 서면 우리 모든 죄
학적 주제이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기
인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할 수
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날마 서의 기능이 신약성도에게도 남아 있다 다 변화되게 하시고, 동시에 우리의 형 고 주장했다. 이것을 칼빈은 율법의 제 제자매와 이웃을 우리 몸처럼 사랑하는 3용도론으로 전개한 바 있다. 칼빈에 의
억할 것은 신약과 관련해서 구약율법
도 없는 존재임이 드러난다. 이웃을 털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신다.
은 단절성과 연속성을 함께 가지고 있
끝만큼도 사랑하지 않는 우리의 죄악이
히 신약성도들에게 성화의 규범으로 남
다는 점이다.
드러난다. 율법은 우리를 죄인으로 정죄
성령을 힘입어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아 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점점 더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게 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과 사람을
하고, 우리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 단절성은 구약의 율법이 요구하는
하면 구약 율법의 도덕적 요구는 여전
다. 바로 그 사랑이 율법을 완성하는 것 사랑함으로 율법을 완성하고 또 계속해
의식이나 절기 등이 신약에 와서 폐기되
절망과 저주 아래 있는 우리를 사랑하
이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안 서 완성해가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었다는 데 있다. 신약교회는 더 이상 짐
신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사
에서 나오는 작은 사랑의 몸짓조차 주 한다는 것이다. 율법의 제3용도론은 반
승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고, 구약의 음
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
님은 율법을 완성한 사랑이라고 인정해 드시 성령론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한
식법을 따를 필요도 없고, 토요일 안식
값을 완전히 치러 주신다. 십자가를 통
주시는 것이다.
일을 포함한 구약의 절기를 그대로 지
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부과된 율법의
하더라도 자신만의 힘으로는 하나님과
킬 필요도 없게 되었다. 이런 것들은 예
명령과 요구를 완성하신다. 위로는 하나
이것을 칼빈은 그의 주저 [기독교강 사람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
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어 폐
님을 온 영혼을 다해 사랑하시고, 아래
요]에서 이중칭의론으로 전개한 바 있 므로 사랑이라는 윤리적 규범의 차원에
기되었다.
로는 당신의 이웃인 우리를 자기 몸처
다. 칼빈의 이중칭의론에 의하면 처음 서 구약의 율법은 여전히 신약성도들에
럼 사랑해 주신 것이다. 우리 대신 십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믿고 영접할 때 게 유효한 것으로 남아 있음을 우리는
하지만 신약과 관련해서 구약율법의
자가의 수치스럽고 잔혹한 죽음을 당하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 기억해야 한다.
연속성 또한 분명히 인식하는 것은 매
신 주님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
앞에서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는다. 이어
우 중요하다. 그것을 특별이 생활규범
활하신다.
서 성화의 과정에서 우리의 선행은 여
혹은 도덕적 규범으로서 율법이 가지는
전히 허물이 섞여 있지만, 우리의 흠있
의의와 관련되어 있다. 주님께서는 구약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는 선행도 예수님의 공로로 완전히 의
의 모든 율법의 도덕적 요구를 두 가지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이어서 아버지께
롭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이 인정하신
계명으로 요약하셨다.
로부터 성령을 받아 우리의 영혼과 심
다는 것이다.
다. 왜냐하면 중생하고 거듭난 성도라고
좁은 길을 걸으며
23
2022년 7월 14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기도 우리의 삶 가운데 고난과 아픔과 어 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크리스챤들 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의 아픔과 사정을 아뢰며 기도할 수 있 는 분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 지 모르겠습니다. 목회를 하며 제 마음 속에 늘 남아 있 는 기도가 있습니다. 미국에 처음 도착 했을 때 저의 가족을 초청한 교회의 상 황이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사례비를 거의 못 받다시피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렸고 저는 젊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웠 고 저의 아내가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 다. 그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때에 한 날은 교회에 가서 기도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어려운 상황을 아뢰며 기도 를 드렸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제 눈 에서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한 가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하나님 목회자로서 제가 가난한 것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들 공부는 하나님 이 시켜주십시오.” 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 자녀들 공부를 당연히 시켜주실 텐데 서러운 마음에 하나님께 떼를 쓴 것입니다. 시 간이 지나서 아이들이 대학에 가게 되 었습니다. 큰 아들이 대학을 다닐 때 정 부에서 주는 론과 나머지 필요한 재정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충당해 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굉장히 많은 시 간 식당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학생으로 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니까 보는 저 로서도 마음이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던 아들이 얼마 전에 다니던 회사
를 그만 두고 우여곡절 끝에 어떤 분의 도움으로 커피 샵을 오픈하게 되었습니 다. "너 경험도 많지 않은데 어떻게 가 게를 운영하니?” 물었더니, 아들이 "아 빠, 하나님의 일하심이 참 신기해요. 제 가 그때 식당에서 오래도록 일하지 않았 더라면 지금 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못 할 것 같아요. 그때 식당에서 열심히 일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고 너무 감사 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비록 고난과 아픔이 있다 하 더라도 그저 성실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언젠가는 뒤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윗이 시편 31편에 드린 기도를 보면 그의 기도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기도”였습니다. 다윗의 상황이 얼 마나 어려운지 그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 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 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 하였나이다”(시 31:11)
대적에게는 살해의 위협을 당하고, 가 까이 있던 사람들도 그를 떠나고 회피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러한 순간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붙들 수 있는 사람 보다 더 복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 윗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
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 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 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 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시 31:1-3)
다윗은 정말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 었지만 하나님의 신뢰하심에 대한 믿음 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또 다윗 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 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 이로다”(시 31:21)
아직도 다윗의 상황은 어렵습니다. 여 전한 고난과 고통이 그의 삶에 존재합 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 송을 돌리고 있습니다. 믿는 자의 감사 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 고 감사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해 주 신 일을 따져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 다. 후일에 따져 보면 하나님께서 베풀 어 주실 은혜를 우리는 무한히 감사하 고 찬양할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 지고 오늘 아픔이 있더라도 믿고 감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 고 있습니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 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 도소이다” (시 31:10)
다윗은 인간적으로 볼 때 크게 잘못한 것이 없이 일방적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다윗 은 자신이 당하는 것이 "나의 죄악” 때 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인간적으로는 억 울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 을 살피고 돌아보는 회개 기도를 드립니 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다윗을 인정하 시고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이런 기도를 드렸 더니 다윗의 상황이 절망에서 소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망의 기도를 드 립니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 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 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 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 31:23-24)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에 그는 힘을 얻게 되었고, 다른 성도들 에게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 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강하고 담대하시기 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삶에 고난 과 절망과 아픔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 나 그러한 순간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 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신 실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회개하며, 하 나님께 소망을 두는 기도를 드릴 때에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 님의 풍성한 은혜와 소망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 20:7)
제공: 김영옥 집사
야고보서 강해
2022년 7월 14일
9회
24
"그리스도인의 자랑”(3) <야고보서 1:9-11>
부자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실해 야 합니다. 근면해야 합니다. 남들처럼 잘 것 다 자고, 놀 것 다 놀고 돈을 모은 것 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2:17-18을 보세요.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 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 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 아 두리라” 주님이 말씀하신 유명한 부자의 비유입 니다. 1년 내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모 릅니다. 여행 한 번 가본 적이 없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만 했습니다. 그 결과 남들보다 수십배, 수백배의 결실 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곡식을 쌓아 둘 창고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추수를 마치 자 마자 큰 창고를 짓는 일에 몰두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목적입 니다. 이 부자는 편히 쉬고 동네 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베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누 가복음 12:19을 보세요.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 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 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 라 하되” 부자에게는 자랑거리가 아닌 것 이 없습니다. 성실하고 근면한 것도 자랑 거리입니다. 나는 놀지 않았다는 자부심 이 있습니다. 곡식을 많이 거둔 것도 자 랑거리입니다. 창고가 모자라는 것도 자 랑거리입니다. 이웃들을 불러 좋은 음식 을 대접하는 것도 자랑거리입니다. 이 비 유에 자식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 지만 잔치를 베풀면서 이웃들에게 자식 들을 하나 하나 소개했을 것입니다. 자식 자랑처럼 흐믓한 일도 없습니다. 아마 부 잣집 자식들을 떼깔도 좋았을 것입니다. 자랑은 내 삶의 가치입니다. 내가 열심히 수고한 열매입니다. 자랑은 나의 능력과 탁 월한 수완을 보이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랑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 니다. 그 기분 때문에 노력하는 것입니다. 삶의 가치를 자랑에서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다릅니다. 부자 에 대한 주님의 경고를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2:20입니다. “하나님은 이 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 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우리는 이 땅에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육체 만 있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영혼이 있 습니다. 우리 영혼은 주인이 있습니다. 하 나님이 우리 영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 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밤이라도 우리 영혼을 다시 부르실 수 있습니다. 누구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선생님에게 물씬 두둘겨 맞았다고 했습니다. 아주 괴팎한 분 입니다. 학생들 괴롭히는 것이 주업이었던 분입니다. 전혀 인격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분과의 악연은 또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 년 때입니다. 조금의 잘못만 있어도 막대기 로 아이들을 때렸습니다. 맞을 때 아이들 이 아프다고 몸을 비틀면서 춤을 추면 때 리는 것을 멈추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즐기던 분입니다. 그 분 수업시간에 아이 들이 떠들었습니다. 반장 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반장이었습니다. 교탁 옆에서 저 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몸을 비틀면 서 춤을 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때리는 것 을 멈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습 니다. 제 신앙 양심이 더이상 그분의 이상 한 성격을 맞출 수 없었습니다. 그 분은 얼 굴이 일그러졌습니다. 더 세게 때렸습니다. 한 시간 내내 맞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버텼습니다. 결국 그 분이 때리는 것을 멈 추고 교실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로부터 1 년이 지난 고3때 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0대 후반이던 그 선생님이 심 장마비로 돌아가시게 된 것입니다. 영혼 관리를 해야 합니다. 건강관리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건강하 고 젊어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합니 다. 재물관리에만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됩 니다. 재물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필 요한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 재물을 다 써보고 죽는 사람 보셨습니까? 없습니 다. 가진 재물을 다 쓰고 죽지 못합니다. 대부분은 쌓아두고만 있는 것입니다. 부자
를 보세요. 쓴 것이 없습니다. 잔치도 좋은 음식도 다 꿈에 불과합니다. 마음껏 즐기 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대로 되었습 니까? 즐기려는 계획을 세운 그 날 하나님 이 부르셨습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보세요.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부유함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화려하게 핀 것 같은데 하루면 저버리는 꽃을 말합 니다. 부자에게 인생의 화려한 계획은 일장 춘몽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11절은 보다 분 명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 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 와 같이 쇠잔하리라” 이스라엘은 2월, 3월이 우기입니다. 많은 비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소량입니다. 그럼에도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대지는 그 작은 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 습니다. 3월 말경 성지순례를 가면 얼마나 아름다운 들꽃들을 보는지 모릅니다. 가는 곳곳마다 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특히 이 스라엘 남부에 네게브 사막이 있습니다. 성 경에도 많이 나와있는 지명입니다. 1년 내 내 풀한포기 구경할 수 없는 황량한 사막 입니다. 하지만 2월, 3월에 비가 내리면 온 사막에 꽃이 만발을 합니다. 그렇게 아름 다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포로를 남 방 시내들같이 돌리소서”라는 시편의 간 구는 바로 네게브 사막의 소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4월초가 되면 뜨거운 동 풍이 불어옵니다.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 는 뜨거운 바람입니다. 갑자기 온도가 치솟 기 시작합니다. 네게브 사막의 꽃들은 하 루 아침에 떨어지고 맙니다. 또 다시 풀한 포기 보이지 않는 황량한 사막이 되는 것 입니다. 부자의 물질도 바로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물질은 지금 나에게 있다고 내 것이라고 생 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부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질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일할 수 있도 록 건강하게 해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눈을 열어주신 분 이 하나님이십니다. 공부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남들보다 머리 가 좋고 공부를 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여유있게 살아갑니다. 그렇게 태어 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까? 남들보다 비 지니스를 잘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자랑할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사 무엘하 23:1을 보세요.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이스 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저는 다윗의 이 마지막 고백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의 깊은 신앙이 이 한 마디 노래에 다 녹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자기의 인 생을 돌아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존경받 는 왕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강합 니다.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정상적으로 물려줍니다. 자손대대로 왕권을 차지할 것 이라는 하나님의 약속까지 받았습니다. 인 간으로써 최고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다윗 은 자신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높 이 세워진 자’ 자기가 올라간 자리가 아 닙니다. 자기 힘으로 만든 권세가 아닙니다. 자기가 전쟁을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비천한 자신을 그렇게 높이 세워 주신 것입니다. 낮아짐을 자랑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자랑하라는 뜻입니다. 내가 여기 까지 온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 다. 내가 조금 더 여유있는 것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영어 찬양에 아주 좋 은 가사가 하나 있습니다. “I am bankruptcy without You” “당신 없이는 저는 완전히 파산입니다” 내 모든 삶의 열매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 는 것을 자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변화프로젝트
2022년 7월 14일
43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3장, 용서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프로젝트 7) 성경 말씀을 받아들이고 사탄의 비 난하는 음성에 저항하라.
기도: “예수님, 제가 주님의 위대한 사
이 더 많이 성장을 하여 용서할 수 있는
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
사람이 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
의 모든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세
사랑을 부어 주시면 용서하는 마음도 주
하신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께서 우리
요. 당신이 저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음을
실 수 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
고 그런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를 용서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실 수 없다
믿습니다. 죄책감과 수치심으로부터 저를
했다면 예수님을 당신의 마음에 초대해서
기도: “주님, 제가 당신의 인도로 용서
고 우리에게 말하려 한다. 그런 거짓말을
해방시켜 주세요.”
당신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라.
를 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
기도: “예수님, 저의 삶을 당신께 드립
할 수 있게 용기와 지혜를 주세요. 저로
니다.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당
인해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
하셨다. 사탄의 파괴적 계획이 용서하지
8) 모든 사람에게 선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신께서 저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
해 주세요.”
못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시킨다는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으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당신께서 저
을 깨달아라. 사탄은 우리의 아픈 과거
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
를 위해 하신 일로 제가 구원을 얻었음
를 상기시키고 계속 분노 속에서 살도록
일지라도 그들에게 선한 면이 있다. 나는
을 믿습니다. 저를 당신의 성령으로 채워
10) 가급적이면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성품의 사람들을 피하라.
하려고 잘못된 생각을 가져다 주려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85%
주시고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을 용서할 수
우리 자신을 학대적 상황에 계속 두고
그 잘못된 제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우
의 선함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죄악된
있도록 당신의 사랑의 마음을 주세요. 저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도록 내
리의 죄를 정당화 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본성에 저항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함
에게 상처 준 모든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버려 두는 것이 용서는 아니다. 분별력을
그런 잘못된 생각은 결국 우리를 죄에서
을 따르려고 하면 더 많은 선한 일을 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들을 용서
간구하는 기도를 하고 어떤 이가 계속해
헤매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능력을 가지게 된다. (베드로후서 1:3~11,
하소서. 저도 그들을 용서합니다.”
서 당신을 분노와 화를 내는 죄에 빠지게
고백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골로새서 1:13~14, 로마서 1:1~2). 우리도
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신다. 하나님
용서하지 못하는 잘못된 죄성과 욕구 또
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우리는 우리 자
받아들이지 말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의 피로써 우리의 죄를 대속
영희 맥도날드 목사 (303)919-7492
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멀리해야 할 필 요가 있다. 어떤 경우에는 상처주는 사람
한 가지고 있다. 그런 어두운 면은 우리
9) 할 수 있다면 당신이 상처 준 이들 에게 용서를 구하라.
신이나 다른 이들에 대한 용서하지 못하
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를 배우기 위
우리가 상처 준 모든 사람들에게 용
신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하나님의
는 마음을 품을 권리가 없다는 것을 알
해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인 것이다. 하나
서를 구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용서를 구
아야 한다. 용서를 하려고 해도 화가 치
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우리 자신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또 다른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
밀어 오를 때에는 “용서 못하게 하려는
의 잘못된 생각을 따라서 죄된 길을 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돕는 일을 하면 용서
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
사탄아,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라고
면서도 죄짓는 것을 모를 때도 있다. 자
를 구해야 할 때가 있다. 어떤 때는 우리
지 말라. 하나님 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
하며 물리쳐라.
기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 우리의 죄
가 하기 싫어도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
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성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
는 때가 있다. 그럴 때 순종 하는 것이
말하노라”(고린도전서 15: 33~34).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
기 위해서는 우리의 구세주를 영접하고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용서를
다른 이들을 용서하기 전에 나에 대한
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
그 분에 의해 변화되어야만 한다. 그러면
구하려고 가까이 가게 될 때 우리가 죄
학대가 멈추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당신
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고
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기회가 될
자신이 학대의 환경에서 먼저 벗어날 수
방하였음이라”(로마서 8: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85%의 선함
수 있다. 그런 때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획을 세워라.
들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할 때도 있다. 당 지혜와 인도하심을 간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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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7월 14일
26
흠 없는 분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청소를 하다 보면 먼지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멀쩡하게만 보이는 침구류들을 털어보면 엄청난 먼지가 일어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겉으로 볼 땐 깨끗해 보여도 털어보면 먼지가 나오는 것이지요.
흠이 없으신 분. 육신을 입고 오셨지만, 죄가 없으신분.
즉, 더러운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으로 온전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이땅에 오신 분.
그런데 사람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힘과 의로움으로는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었지만,
흔히 이런 말 합니다.
이제 우리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더라.”
용기를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흠 없는 자신을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로 드렸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착하고, 선한 사람 같아도
이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털어보면 실망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 나를 착하다고 말해도
억만금을 가진 사람도, 하늘에 나는 새로 떨어뜨릴 권력을 가진 사람도,
정작 나 스스로를 돌아보면 착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 것처럼,
어떤 악조건에서도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도
사람은 아무리 깨끗하게 살려 노력해도 결국 남는 것은 죄 밖에 없습니다.
마음 가운데 늘 허전한 한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세상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입니다.
구약시대 제사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중요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은 바로 흠이 없는 제물이었습니다.
이것이 누구에 의해 해결 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흠 없는 제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내가 주는 생명의 물을 마셔라”라고 말씀하신
말이 쉽지, 동물이 뛰어놀다 어디 긁히고, 다치는 것은 흔한 일이었을 것인데,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어디 다치지도 않고, 흠이 없는 제물을 구해온다는 것이 쉬운이었을까요?
우리의 갈급함을 해결해주시고,
아마 선별과정부터 몸 구석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흠이 있는지
담대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도록
없는지를 보는 것은 노동 중에 막노동이었을 것입니다.
인도하시는 흠 없는 한 분 예수 붙잡고
혹여나 실수로 조금의 흠이 있는 것을 드리는 날에는
이번 한 주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노하심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거기에 참 삶과 참 구원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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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살아보기
2022년 7월 14일
27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그리
앙을 받았다.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누린다. 이 세상 통치자들의 불의하고 불
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전능
성실한 통치로 인해 이 세상 가운데 정의
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시편 82편 2절부터 4절에 보면, 하나님
와 신뢰가 사라지고 그럼으로써 세상의
이 세상에는 많은 악인들이 존재한다. 그
께서는 ‘신들의 모임’에 모인 자들 곧
기초가 흔들린다. 그것이 이 세상에 악
리 성도들도 하나님으로부터 통치 위임
들 중에는 정말 너무 사악해서 사람들의
이 세상 나라들의 통치자들에게 “너희
인들과 그들의 악행이 가득한 이유이다.
명령을 받은 것이다. 즉 오늘날 우리 성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 사람들의 귀한 생
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
명을 빼앗는 자들도 있다. 그런 악한 자
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고 책망하셨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중에
들을 볼 때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우
고,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
자신을 박해하는 유대인들에게 시편 82
리는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왜 선
고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
편 6절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이렇게 말씀
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런 악인
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
그럼 우리 성도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
들을 그대로 두시는 것일까? 왜 그런 악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라”고 명령하셨다.
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
시는 우리 하나님의 통치에 어떻게 참여
인들의 악행을 하나님께서 막지 않으시
그리고 이어 나오는 6절과 7절에서, 하나
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
해야 할까? 이 세상의 정치 지도자들은
는 것일까?
님으로부터 통치를 위임 받았지만 하나
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정치 권력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지만, 우
님의 뜻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
리 성도들은 사랑의 섬김으로 이 세상을
시편 82편에는 ‘신들의 모임’이라는
는 이 세상 나라들의 통치자들에게, “내
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해야 한
이미지가 나온다. 시편 82편 1절에서 시
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
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
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은 이렇게 선포한다.
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는
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요10:34-36). 예
바로 사랑의 섬김으로 이 세상을 구원하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
수님의 이 말씀에 의하면, 시편 82편 6절
시고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셨기 때문이
지리로다”고 말씀하셨다.
에 나오는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
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인자가 온 것
의 아들들이라”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
‘신들’이라고 칭한 사람들은 바로 하나
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다.
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고, 그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 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신 다.” ‘신들의 모임’이라는 이미지는 우리
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로서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우리 하나님의 통 치에 참여해야 한다.
에게는 낯선 것이지만 시편의 첫 독자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각 나라의 통
이었던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익숙
치자를 통해 통치하신다. 그런데, 이 세상
한 것이었다. 그들은 주변 민족들의 다양
나라들의 통치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한 신화를 들으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럼
으로부터 통치를 위임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 성도들은 명백하게 하나님의 말
물로 주심으로써 이 세상을 섬기시고 하
여기 ‘신들의 모임’이라는 표현에서 ‘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씀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너희는 신들
나님 나라의 영원한 왕이 되셨다. 그 주
신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통치하는 나라를 하나님의 뜻대로 의롭
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다”는 하나님
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와 함께
복음주의 성서학자들의 해석에 의하면,
고 성실하게 통치하지 않고 어둠 가운
의 말씀은 바로 우리 성도들을 향한 말
하시는 우리 주님을 의지하며 나의 삶의
여기 나오는 ‘신들’은 이 세상 나라들
데 행하며 불의하고 불성실하게 통치한
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치 지
자리에서 사랑의 섬김을 행함으로 이 세
의 통치자들을 가리킨다. 고대 사회에서
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약자들은 계속
도자들과 같이 이 세상 나라들의 통치자
상을 다스리시는 우리 하나님의 통치에
통치자들은 신적 존재로 사람들에게 추
고통을 받고 오히려 악인들이 형통함을
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우
참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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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대로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서 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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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있는 글
용서하지 않는 것이 죄다
28
2022년 7월 14일
하나님의 잣대는 정확하다
우리는 남의 허물이나 죄를 반드시 용서해야 한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나의 죄도 용서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의외로 많다.
하나님의 잣대는 정확하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 그 자체다. 만약 1억만 분의 일이라도 오차가 생긴다면 우주는 한순간에 혼돈과 무질서로 곧 망하게 될 것이다.
내가 지은 죄 내가 알고 하나님이 아시고 사탄 마귀가 알고 있으며 죄짓고 상처를 준사람은 잊을지라도 상처 받은 이는 평생 잊지 못하는 법이다.
정확하신 하나님!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사람들의 완벽하고 섬세함으로는 하나님의 그림자도 밟을 수가 없다.
용서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거짓 기도를 아뢰는 것은 죄를 하나 더 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이 믿는 자들의 딜레마다. 용서하지 않는 것이 죄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를 배워야 한다. 나는 하나님 앞에 용서 받지 못할 큰 죄를 짓고도 십자가의 은혜로 용서받은 자다. 용서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죄도 용서받을 수가 없다. 용서하지 않는 자의 회개는 모두가 거짓이요 거짓 회개는 용서받을 수 없고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죄를 대할 때에 살얼음판을 걷는 자와 같이 조심하여 그것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그곳에 빠져서 나의 몸과 영혼은 무너지고 하나님과 멀어지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라면 마귀 또한 사람을 낚기 위해 그물을 치고 걸려들기만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귀가 만들어 놓은 미끼는 달콤하나 걸리면 주안에서의 영원한 생명과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용서하지 못하는 것 또한 마귀가 파놓은 함정이다. 나를 살리기 위해서 십자가의 피로 죄와 허물을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용서하며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며 더 나가서 그를 사랑할 수 있어야 주님의 참 제자가 되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해서 용서받지 못하는 어리석고 불쌍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요 형제에게 한 것이 곧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이 말씀을 대할 때에 그렇구나 인정하는 정도로 끝나서는 안된다. 말씀을 들었을 때에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말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십자가는 한마디로 표현해서 용서요 사랑이다. 이 땅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어야 하겠는가? 지난날 지은 죄로 족하다. 은혜 받았으면 받은 자답게 살아야 성도가 아니겠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확실하고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그 무한한 능력으로 저 측량할 수 없는 우주를 통치하신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잣대는 분명하고 정확하다. 그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시며 그분의 행사를 인간의 머리로는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면서 괜한 걱정에 사로 잡혀서 살고 있다.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저 그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살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영광스러움에 거하며 사는 자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나 많이 하며 산다. 하나님을 의지 하기보다는 자신을 의지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발버둥 치지만 이는 어리석고도 어리석은 방법이다. 주께 맡기라고 했으면 어린아이처럼 의심 없이 맡기고 살면 된다. 사람은 왜 고민하며 염려와 걱정 속에서 사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해서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과소평가해서다. 말로만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매주 교회에 나가서 신앙고백을 하면 무엇하겠는가? 믿음이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게 임하도록 주를 가까이하며 의지하고 사는 것이요 하나님의 전지 하신 지혜를 내 것이 되도록 구하며 사는 것이다. 강하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언제나 약하시다. 오차가 없으신 하나님! 그 능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신다. 그분의 뜻과 경륜을 따라 약속하신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루어 주실 것을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감동이 있는 글
천지창조보다 위대한 일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사랑할 기회도, 용서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은 내게 가장 복된 시간이며 하나님의 은총의 자리에 머물고 있는 순간이다. 죽으면 모든 기회는 사라진다. 사람들은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거부하며 하나님을 두려워 할줄을 모른다. 하나님을 거부하며 사는 것은 자살 꼴을 넣는 것과 같은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쓸데없는 고집과 오기는 자신을 망치게 만들며 반드시 영원한 후회를 낳게 된다. 세상의 모든 권세와 부귀공명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헛되다. 인생은 머지않은 장래에 자신이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있다. 육신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영혼은 주께로부터 왔으니 반드시 그리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자신을 만드시고 창조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배은망덕한 삶을 사는 것처럼 무모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다. 길을 기다가 가끔 버려진 유기견들을 본다. 한 때에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살던 그들의 비참함은 버려졌다는 것이다. 버려진 인생은 비참하다. 하나님 앞에서 사랑 받고 살다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영생 복락을 누리며 사는 인생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에 가서야 절망 가운데서 뼈저리게 후회하며 그들을 부러워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이는 예수 믿고 천국 가는 일이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주께서 하신 모든 일이 위대하지만 그분의 전지전능 하심보다 더 위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인류를 위한 십자가에 거룩한 희생이다. 세상에 예수님의 희생보다 위대한 것은 없다. 사람이 돈을 많이 벌어 억만장자가 되고 세계적인 권력자가 되었다고 이보다 더 위대할 수는 없다. 예수님의 권세보다 예수님의 희생은 더 크고 위대하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인류를 살리신 그분의 희생은 천지 창조보다 위대하시다. 이 일을 누구를 위하여 행 하셨는가? 바로 나를 위해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2022년 7월 14일
29
잘 알면서 거역하는 사람들
역사를 되돌아보면 악한 것이 득세하는 것 같아도 결국 다 망하였다. 세상 모든 정복자들이 그 권세를 휘두르고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던 모든 자들의 권력은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들이 역사를 바꾼 것 같아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끌고 가시기 때문이다.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결론이 날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바뀌어도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다. 사탄의 간악한 무리들은 머지않아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망할 것이다. 악은 반드시 망한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 하나님의 나라를 욕하고 멸시하며 무너뜨리려 하던 자들의 최후가 하나님의 칼 아래 놓였고 이미 망한자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똑똑히 보고 있다. 하나님이 없다 하던 공산주의와 무신론자들은 자신의 꾀에 스스로 망했다. 네로도 히틀러도 모두 망했다. 세상에 그 많던 노예와 종들이 오늘날에는 대다수 사라졌다. 세상은 악하다 하나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역사를 선으로 이끌고 가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들은 다 안다, 다만 애써 하나님을 거역하고 부인하려고 애씀은 저들은 마귀에 속하여 있기 때문에 악한 자는 더욱 악하게 살뿐이다. 하나님을 거역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거나 면할 자는 세상에 없다. 믿는 자들은 늘 조심하고 말씀 앞에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대로 살며 예배자로 서야 한다는 것! 죄를 떠나며 악을 행치 말며 거짓된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아마도 그는 바보이거나 거듭나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한 자 일 것이다.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이 양심을 통하여 알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른 척하며 악한 길, 죄의 길을 가고 있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더 악하다 하였으니 어찌 그러고도 심판을 면할 수 있겠는가? 잘 알면서 왜 거역하며 불순종의 삶을 사는가? 하나님의 심판의 도끼가 이미 내 발 앞에 놓였으니 곧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을 염
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쯤이야 생각하는 순간 지옥은 가까이에서 나를 부르고 있다. 죄는 심판을 부를 뿐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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