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사 11:10)
제 12권 15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22년 8월 11일 발행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1 1 : 9 )
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Isaiah 11:9)
목차
2022년 8월 11일
목차 교계소식 주제별 성경 구절 모음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목양칼럼 내 주를 가까이 진리의 샘터 쉴만한 물가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좁은 길을 걸으며 야고보서 강해 변화프로젝트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복음으로 살아보기 감동이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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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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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이은정 성도 전제히 권사 정순이 권사 참빛교회 트리니티교회 Grace Tailors UNI Financial Marketing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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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덴버할렐루야교회
" 이재환 선교사 초청 부흥회 개최" "광야의 영성의 삶을 회복하라"
사회 김창훈 목사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
집회 광경
말씀 이재환 선교사
이어, 이재환 목사는 고전 10:1-7을 본문
시대에 너무 잘 살아서 다음세대를 세울
도 광야의 역사는 삶의 본보기로 전해
으로, “광야의 영성의 삶”을 선포했다.
사람이 없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희망이 있다. 신
는 지난 7월 31일(주일)부터 8월 2일까 지 3일간, 5차례에 걸쳐 이재환 선교
기사: 최성애
앙은 가만히 있어서 만들어 지지 않는 강단에 선 이재환 선교사는 성도들에
이어 이 선교사는 광야 영성을 가지라
다. 우리의 본질을 알기 때문에 기도하
고 촉구했다. “첫째, 세례 줌: 진리를 알
지 않으면, 예배 드리지 않으면 죽는다.
“하나님이 힘든 광야생활을 왜 시켜
면 세례를 받으려고 한다.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은 아무도 망하길 원치 않으신다.
셨까? 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
다시 살아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우
예수님께서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
강사 이재환 선교사는 1984년부터 15
40일 금식하고 사탄에게 시험받게 하셨
리의 세례는 홍해를 건너는 일이다. 그런
와 너희 자식을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
년간 아프리카 감비아의 선교사로 무슬
나? 세례요한은 왜 광야에서 석청과 메
감격으로 살아야 한다. 소유 대신 내가
며, 부모가 광야의 영성을 회복하고 거
림의 땅에서 선두에 서서 복음을 전파
뚜기를 먹으며 복음을 전했을까? 마리아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자”고 권면했다.
울로 삼아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
했다. 현재는 컴미션(Come Mission) 선
는 왜 힘들게 살다 만삭에 베들레헴 마
교 공동체 대표로 선교사가 없는 곳, 교
구간에서 예수님을 태어나게 했는가?”
사를 초청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개 최했다.
게 먼저 질문을 던졌다.
회가 세워지지 않은 땅, 복음을 듣지 못
는 부모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당부하며 “둘째, 신령한 음식을 먹자: 말씀의
말씀을 마쳤다.
양식을 먹으면 광야의 영성을 얻는다.
한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
이 선교사는 이에 대한 해답을 사우디
하나님을 향해 목마르고 배고파야 한다.
한편 덴버할렐루야교회는 팬데믹 가
파하고 있다. 컴미션은 25개국에서 74명
아라비아를 방문한 후 알게 되었다고 전
그리고 우리는 거울을 봐야 우리가 누
운데서도 기도와 예배에 집중하는 교회
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는
했다. “불평 않고 산다는 것이 불가능
군지 안다. 불기둥으로, 만나로 그리고
로, 오전 5시20분 새벽기도회로 시작하
가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
해 보이는 광야에서 사람의 본질을 깨
물이 잘 나오게 인도하셨다. 부자된 것
여 매일밤 저녁 7-9시까지 기도회로 하
자를 삼아 현지인 선교 무브먼트를 일으
닫게 되었다. 우리의 본질은 광야가 없
만큼 믿음의 부자가 되라. 하나님 나라
루를 마치며, 주일예배와 화요기도, 수
켜 선교를 완수한다”를 모토로, 킹살렘
으면 사람이 안 된다. 고난이 축복이다.
에 많이 쌓아두라. 가지고 있는 것을 주
요예배, 금요심야로 모여 하나님을 기쁘
농장 훈련원과 함께 미주 한인 2세들을
믿음의 사람은 광야를 거쳐야 한다. 대
를 위해 사용하라. 모자라는 것이 축복
시게 하고 있다.
선교에 동원 훈련하고 있다.
한민국 교회가 부흥한 이유는 광야길을
이다. 그래야 기도한다”고 주님이 우리
걷게 하셨기 때문이다. 핍박 때는 부흥
를 그 길로 인도하신 것을 불평하지 않
주일 오후 첫 집회는 찬양팀의 인도로
하는데, 잘 사니 걱정이다. 싫지만 깨달
고 기뻐할 것을 강조했다.
다 함께 드리는 뜨거운 찬양과 통성기
아야 한다. 예수님의 광야, 세례요한의
도의 함성이 예배당에 가득 찬 가운데
광야, 이스라엘 광야 40년을 지나게 만
또한 이 선교사는 “우리 모두는 광야
시작되었다. 김창훈 목사의 대표기도에
들어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여호수아
길을 걸어왔다. 광야의 영성은 없을지라
덴버할렐루야교회의 주소는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이 며, 신앙상담은 (720) 226-8113, 혹은 changhoon528@gmail.com으로 연락 하면 된다.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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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덴버제일감리교회
"은혜의 만남 Grace Encounter 아름다운 섬김" "교회의 구성원이 되게 하고 제자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하는 새가족 프로그램"
저녁 식사 시간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참석자들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에 서 지난 8월 8일부터 3일까지 3일간 “ 은혜의 만남 (Grace Encounter)”을 LA 은혜한인교회 선교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큰 관심 가운데 덴버에서는 처음 진행된 이번 웍샵에는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참석하여 은 혜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LA 은혜한인교회는 선교팀장 안영식 목사를 위시하여, 총 13명의 기도로 무장된 팀원을 파송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 살펴 일사불란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 었다. 팀장 안영식 목사는 “덴버의 영
적 사역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교 회와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서 선교의 동역자로 손창달 목사의 요청으로 왔다. 국내 선교 개념으로 팬데믹으로 어려운 한인교회를 돕기 위해서 왔는데, 기쁘다. 열심히 듣고 은혜받아 감사하다”고 소 감을 전했다. 인카운터(은혜의 만남)는 교회에 처음 나온 새가족들이 성령을 받고 거듭남으 로 교회의 구성원이 되게 하고 제자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하는 새가족 프로그램으로, 나와 같은 동질성을 가진 새로운 가족들과의 만남 그리고 믿음의 선배와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은혜로운
기사: 최성애
말씀과 강의, 간증과 소그룹 토론, 교제 및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귀한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안영식 목사는 원래 매주 1번씩 8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 덴버에서 는 여건상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한 다고 밝혔다. 첫날은 오전 10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둘째날은 오전 9시부터 오 후 6시20까지, 그리고 마지막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30분까지 총 23시간을 강행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섬기는 자 들이나 참석자 모두 기쁨이 넘쳤다. 소그룹 토론 진행자 조규진 안수집
사는 “선교 팀원들은 모두 자비량 자 원봉사자로 이번 섬김을 위해 자신의 여 름휴가는 기꺼이 포기하는 대신에 사역 을 위해 동참했다. 한 테이블에 앉아 토 론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마음 을 열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면서 은혜 받게 되어 좋다. 이번에 참석자들이 다 음에는 섬기는 리더들이 되면 좋겠다” 고 권면했다. 첫날 인카운터는 15분간의 찬양에 이 어, 각자 소개, 그리고 함께 둘러앉은 참 석자들이 테이블 이름 짓기로 진행되었 다. 그리고 첫 강의가 10시30분 “기독 교 신앙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덴버할렐루야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예배 안내
교회비전
Denver Hallelujah Church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다음세대 1: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교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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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달으려는 마음으로 읽어라. 하나님의 말
로 시작되었다. 첫날 오후 4:40분에는 장진심 집사가
하는가?
씀을 그대로 행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읽
성령은 누구신가?
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바른 신앙관 확
기”를 권했다.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립,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변화되
성령을 어떻게 받는가?
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질문을
어떻게 성령을 유지하고 악을
강의와 토론, 그리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길 것인가?
통해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믿음의 선배
“5강. 성경은 왜 읽어야 하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강의한 후 간증하여
이어 “성경을 읽을 때 무슨 말씀이 기록되어 있나? 그렇게 말씀하신 뜻과
은혜를 나누었다.
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겠금 하나
이유가 무엇일까? 나에게 하시는 말씀
7강 전도
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우
은 무엇일까? 성경의 모든 말씀은 통채
8강 남은 삶을 통하여 무엇을 구할
크게 다가왔다.
리 신앙생활의 유일한 기준이 된다고 강
로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 시켰다.
조한 장 집사는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
장 집사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우
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우리
리는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가 믿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기 위해
있으므로 성경을 읽기 위한 결단을 내리
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 둘째, 사람은 누
라고 결론을 맺었다.
것인가? 참석자 김지나 권사(덴버제일감리교회)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세미나 GE 팀 멤버 훈련과 비전 발표가 있었다.
는 “원래 30년전 덴버로 이사오기 전까 지 LA 은혜한인교회를 섬겼다. 이번에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 은혜와 축
구나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성경을 읽
또한 선교팀은 참석자들을 위해 강행
복의 시간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이었는
어야만 한다. 셋째, 성경은 바로 우리의
다음은 첫날과 둘째날 진행된 은혜
된 일정에 지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간식
데 적은 숫자가 참석하여 아쉽다. 이번
삶의 지침서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어야
의 만남(Grace Encounter)의 강의 내
과 음료, 그리고 식사를 제공하며, 세심
기회를 통해 인카운더가 덴버에 퍼져 나
한다”고 촉구했다.
용이다.
하게 보살폈다. 특히 자비로 준비한 식
가서 사모하는 영혼들에게 전달되고, 덴
재료로 낯선 주방도 마다하지 않고 땀
버가 은혜의 땅, 축복의 땅이 되길 원한
을 흘리며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다”고 전했다.
그리고 성경을 올바르게 읽는 법을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자세하게 설명
1강 기독교 신앙은 나와 무슨 상관이
덕분에 일정표에 따라 강의가 끝나자마
있는가?
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요소로 “신약
2강 예수님은 누구신가?
자 참석자들은 정성껏 차려진 식탁에 초
성경부터 읽는 것이 좋다. 하루에 적
3강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나?
대되어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저녁식사
은 분량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읽으
4강 구원의 확신
를 마쳤다.
라”고 전했다. 그리고 성경을 읽을 때
5강 성경은 왜 읽어야 하며 어떻게 읽
주의할 점으로 “성경은 믿음으로 읽어 야 한다. 성경을 읽되 하나님의 뜻을 깨
“만남”이란 뜻의 인카운터(encoun-
어야 하는가? 6강 기도는 왜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 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 16:17-18)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ter) 프로그램은 새신자들이 교회의 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제공: 서선녀 사모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주제별 성경구절 모음
2022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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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하면 좋은 성경구절 (12)" 구원 1.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 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18~19 2.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시 62:1) 3.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 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 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 91:14~16)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13) 14.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 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1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 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16.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 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 3:20)
4.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 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 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저가 이스라엘 집에 향하 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 았도다 (시 98:1~3)
17.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 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5.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 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사 12:2)
19.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딤후 2:10)
6.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 43:11)
20.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 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 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 3:4-5)
7.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 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사 45:22)
1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 니라 (딤전 2:4)
8.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사 46:13)
21.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 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 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히 2:3-4)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9~10)
22.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8)
10.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 4:12)
23.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 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벧전 1:5)
1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행 16:31)
24.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 을 받음이라 (벧전 1:8~9)
12.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신앙 칼럼
2022년 8월 11일
오성관 목사
7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발행인 최성애 권사 “져 줘라. 헴든 아제비가 져야지. 이겨서 뭐 하간? 지는 게 이기는 거다.”
그런데, 우리들이 정작 싸워야 할 대상은
생전에 아버지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다.
사랑해야 할 이웃이 아니라, 마귀이다.
‘지는 게 이긴다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개선가를 불러야한다.
아니 용납하기 싫었다. 비겁한 건 지금도 그때도 싫었다.
시온성을 향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고난의 길은 험난한 여정이다.
지는 것도 아니라, 져 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니…
기도와 눈물 없이는 푯대를 향해 집중하여 발걸음을 내디디기도 쉽지 않은데 쓸데없는 일에 매달리는 오합지졸처럼 우왕좌왕해서는
청년기를 거치면서 차츰 그 생각에 변화가 왔다.
마귀를 넉넉히 이길 수 없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쓸데없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오직 일사각오만 있을뿐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한두 번 기분 좋게 져 주면서 생떼를 쓰는 상대방보다 한수 위라는 터무니 없는 우월감을 가지기도 했음을 부정하지 않는다.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니까 상대방에 대한 양보나 배려보다 자만심의 다른 표현이었다가 맞으리라.
먼저 불필요한 전력의 낭비를 없애야 한다. 그리고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언젠가부터 져 주는 것이
더 이상 자존심을 내세워 이웃을 이기기 위한 미련한 싸움 대신에
진정한 승리자임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고 만가지 은혜를 입고 사는데,
희를 용서하심과 같이”(엡 4:31-32) 할 때이다.
아침이슬과 같고 장막과 같은 인생길에 이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아웅다웅 할 필요가 있는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 하셨다.
사랑하면서 살기에도 빠듯한 것이 인생인데,
그리고 우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도로 받을 것이라고
설령 이기면 뭐하고, 지면 좀 어떤가?
누가복음 6장에 기록하고 있다.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못한 다툼에서 이긴다면
진정한 승자는 품어주는 사람, 용서해 주는 사람, 양보하는 사람이다.
이는 영광이 아니라, 차라리 수치와 욕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져 주는 사람이야말로 넉넉히 이기는 진정한 승리자이다.
역사이래 인류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한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무수한 전쟁을 치러왔고,
이기고 싶은가?
지금도 전쟁과 다툼은 끝이 없다.
져 주라!
작게는 가정에서 이웃에서 교회 안에서도 분쟁이 쉼이 없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제공: 실로암장로교회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 10:1)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막 16:20) 제공: 김정애 권사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요 15:8)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강단 설교
2022년 8월 11일
8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마태복음 7:24-27>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신학자 윌리엄 버클레이가 이런 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올 때마
냥 취미생활인 거예요. 신앙은 있어도
을 했어요.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다,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집을 반석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거예요. 내가
참 비슷하다. 왜냐면 하나님은 우리에
위에 지은 사람과 모래위에 지은 사람
느끼기에 만족스럽고, 보람차고, 소기
신앙은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 거예
게 완성된 인생을 준 것이 아니라, 인
의 반응은 각각 다를 수밖에 없지요.
의 목적을 달성하면 되는 거예요. 우
요. 그런데 나한테 무슨 문제 생겼다
생의 재료들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모래위에 지은 사람은 걱정하게 됩니
리 취미 생활이 그렇잖아요.
고, 내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다고, 그
그 재료들을 사용하여, 인생을 지어
다. 이 집이 빗물에 쓸려갈 텐데, 바람
나가게 만드셨다.” 다시 말해서, 하나
이 세게 불면 날아갈 텐데...
님이 만들어 놓으신 집에서 사는 것
그런데, 진짜 신앙생활이 뭔지 아는
냥 하나님 쳐다보지도 않고, 내 소견
사람은, 신앙을 생명과 같이 여깁니다.
대로 내 맘대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
그래서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아요. 절
지 내 신앙이 반석까지 이르지 못하
대 모래위에 짓지 않아요. 왜? 내 생명
고, 항상 중간에서 무너지고, 꺾이고,
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말라버린다는 거예요.
이 아니라, 재료들은 주셨어요.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에게 어떤 시련과 역
그 재료들을 사용해서 좋은 집을 짓
경이 찾아올 때, 여러분 마음은 어떠
는 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책임이라
십니까? 여러분은 다 알고 있습니다.
는 것입니다.
이번 시련과 역경에 내가 무너질 텐
그래서 오늘 예수님이 반석위에 견고
데... 왜? 내가 지금 모래위에서 살고
한 집을 지으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
오늘 본문을 보시면 이 신학자의 말
있기 때문에... 본인은 알아요. 그런데
로 이 거예요. 네 생명이 달린 일이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이 맞는 것 같아요. 오늘 본문엔 두
어떤 시련과 역경이 찾아와도, 나는 끄
때문에 견고한 반석위에 지으라... 여러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는 집을 반석위
떡없다... 왜? 나는 지금 견고한 반석위
분, 여기서 집은, 우리의 영혼을 말합
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
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 나오고, 다
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여기서
니다. 어떤 영혼이냐? 예수님의 피로
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른 하나는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
견고한 반석이란, 하나님의 은혜와 성
새로워진 영혼을 말해요. 예수님의 피
석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앞
령의 능력을 말합니다.
로 깨끗하게 되어서, 천국에 들어갈 바
여기서 ‘주여 주여 하는 자들’이
로 그 거룩한 영혼을 말하는 거예요.
바로 외식적인 사람들을 말합니다. 입
에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씀이 있 어요. 24절을 보시면,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또 26절 을 보시면,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
씀이 나옵니다.
은 주여 주여 하면서, 늘 내 마음대로,
<선한 능력>이라는 찬양, 여러분 아 시잖아요.
마태복음 7:21절을 보니까 이런 말
그런데 그 귀한 영혼을 너는 지금
내 소견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해요.
어디에 두고 있느냐? 정말 네가 하나 그런데 로마서 10:13절에 보면 이런
지 아니하는 자는” 그러니까 하나님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그 은혜
이 주신 집 재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로 지금 살고 있고, 그 은혜로 천국
에요. 그리고 누가 이 말씀을 가지고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갈 때까지 끝까지 살고자 한다면, 지
행하느냐... 이것이 좋은 집과 나쁜 집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금 네 영혼을 어디에 둘 것이냐? 모래
의 차이라는 거예요.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위에 그대로 방치해 둘 것이냐? 아니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
자 이 말씀대로라면 주여 주여 하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날
력을 의지하여 그 위에서 아름답게 잘
는 자들은 다 천국에 들어가야 돼요.
영광의 새날을 맞이하리
가꿀 것이냐?
외식적이든 아니든... 하지만 오늘 주님
오늘 말씀에는 두 가지 교훈이 있 습니다.
첫 번째, 외식적인 신앙생활 좀 이제 그만해라 이 얘기에요.
말씀이 나오지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정말 내 신앙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
여러분, 우리가 모래를 가지고 놀 때,
을 내 생명과 같이 여기고, 하나님이
력이 나를 안아주시고, 나를 붙들어주
뭐하고 놉니까? 모래성을 쌓고, 두껍
새롭게 해주신 내 영혼을, 정말 거룩하
두 사람이 지금 집을 지었습니다. 똑
시면, 우리는 절대 절망하지 않고 다
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집
고 깨끗하고 소중하게 아끼고 지키기
같은 크기, 똑같은 모양, 똑같은 재료
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
지으면서 놀았잖아요. 모래가 좋은 이
위해서, 날마다 반석, 우리 주님의 능
를 이용해서, 집을 지었어요.
실을 믿으면서도, 우리는 가끔 외식적
유가 뭐에요? 뭐 좀 만들다가 맘에 들
력과 은혜위에서 발버둥 치는 사람이,
인 신앙생활에 잘 빠진다는 거예요.
지 않으면 그냥 무너뜨리고 다시 만
바로 천국 갈 자격이 있다는 거예요.
겉모습만 볼 때에는, 어떤 집이 더
들 수가 있기 때문에 모래 가지고 논
좋고 튼튼한 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런
여러분, 외식적인 신앙생활이란, 모
데 누구는 알 수가 있어요? 그 집을
래위에다가 옆 사람과 똑같이 생긴 집
직접 지은 사람. 그 집을 지은 사람은,
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짓는 것을 말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이 이렇게
해보세요. 그렇게 눈치보고 그렇게 잘
그 집이 견고한 반석위에 지었는지, 아
합니다. 보기에만 좋으면 되는 거예요.
모래가지고 집짓듯이 한다면, 그 신앙
보이려고 했던 사람들, 한순간에 다
니면 모래위에 대충 지었는지, 알 수가
이 얘기는 다시 말해서, 신앙생활이 그
생활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떠나고 다 흩어집니다. 어려운 일 생
거예요.
여러분, 우리 정말 이렇게 신앙생활 하십시다. 모래 위에서 백날 신앙생활
강단 설교
2022년 8월 11일
기면, 결국 하나님과 나만 남아요... 우 리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를 보살펴주 시고, 사랑해주시는 우리 하나님만, 정 말 진실되게 섬기는 성도님들 되시기 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나의 말을 듣고 행하라, 이 말씀을 지킬 수 있으려면, 정말 사랑해 야 됩니다. 누구를? 우리 주님을... 여러분, 누구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 하려면요, 먼저 우리 마음에 뭐가 있 어야 되냐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 서 ‘믿는다’ 영어로 ‘believe'지요. 그런데 이 말의 어원을 보니까, ‘beloved’ ‘가장 사랑하는' 이 단어래 요. 그러니까 누군가를 신뢰하고 믿으 려면, 먼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 believe라는 단어보 다, 더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라틴 어로 ‘credo’라는 단어에요. 그 뜻 이 뭐냐면, "나의 심장을 드린다” 이 뜻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보통 심장이 라는 단어를 쓸 때, 어떤 의미로 씁니 까? 내 머리에 있는 내 의지, 내 생각 보다 더 한참 깊이 내려가서, 정말 내 중심, 내 모든 것, 그것을 얘기할 때, 우리는 ‘내 심장’이라는 단어를 써 요. 그래서 부부는요 서로 상대방의 심장까지 닿을 만큼 사랑했기 때문 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거예요. 우 리 부부들 한번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 렇게 한번 얘기해 봐요. 먼저 남편이 아내한테, "당신은 여전히 내 심장 안 에 있어. 어디 가지마... ” 그러면 이 제 아내가 뭐라고 해야 되요? "안 가. 당신 밖에 없어.” 여러분, 하나님께 우리의 심장을 바 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심장이 뛰지 않으면 죽은 거예요. 예배도 마찬가지에요. 기도도 마찬
가지에요. 내 심장을 바치지 않는 모 든 마음과 행동은 다 죽은 것처럼 보 신다는 거예요. 사데 교회에게 하나님 이 말씀하셨잖아요.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 나 죽은자로다” 하나님 자녀로 구원해서 다 살려놨 더니만, 그래서 성도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주었건만, 실상은 죽은 자처럼 살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늘 궁금한 게 이거죠? 왜 나 는 변하지 않을까? 왜 내 믿음은 자 라지 않을까?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하나님은 인정하는데, 하나님 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래요.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처음에 하나 님을 믿고자 할 때 가졌던 처음 마음 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겠 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겠다... 이것은 acknowledge, 인정이었어요.
까, 땅에 안 박혀있고 들리는 거예요. 그냥 흙 위에 올려놨더라고요. 그래서 땅을 파고, 그 놀이터 기둥과 흙 사이 에 시멘트를 채워 넣었어요. 그랬더니 끄떡없더라고요. 여러분,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과 하 나님을 사랑하는 차이가 바로 이것입 니다. 멀리서 야 우리 교회 놀이터 기울 어졌네... 우리 애들 다치겠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는 것은, 인정이에요. 보여 지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안 돼 요. 그런데, 어떻게 된 거지? 가서 자 세히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 심고심하고,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그 다음 그 놀이터를 한번 쳐 다보세요. 너무 사랑스럽게 보여요. 애 착이 가요. 왜? 내가 경험했으니까...
believe, 믿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하나님 말씀을 진리로 accept한 거 예요. 그래서 세례 받고, 이제 믿음으 로 자라고자,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하 게 됩니다.
여러분, 영어로 이런 말 있지요. book smart street smart 책 보고 연구해서 똑똑한 사람이 있 는 반면, 경험을 통해서 똑똑해진 사 람이 있어요.
그런데 많은 성도님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고, 중간
누가 더 똑똑한가? 보통 street smart, 인생길에서 경험을 통해 똑똑 해진 사람을 더 쳐준다고 합니다.
에서 주저앉아 버릴 때가 너무 많아 요. 그 이유가 뭐예요? 죽어있는 신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항상 모래위에서 만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머리로 배운 것 보다, 직접 발로 뛰 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 인생 의 이치를 더 잘 안다는 거예요.
몇 달 전에 저희 교회 놀이터 수리 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콜로라도는 바 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놀이터가 잘 기울어집니다. 그래서 기울어진 놀이 터를 어떻게 바로잡을까? 고심하는 가 운데, 성도님 한분하고 그 놀이터 바 닥을 유심히 봤어요. 그랬더니, 겉보기 에 놀이터 기둥이 땅에 깊숙이 박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 을, 책이 아닌, 삶의 거리에서 경험해 야 되요. book love가 아니라, street love가 돼야 돼요.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게 우 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잖아요. 이 하나님의 마음을 내가 경험해봐야지 나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 든지 할 수가 있게 되는 거예요.
9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영혼은 구원받은 영 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구 원해 주셨어요. 우리는 이 구원받은 영혼으로 사는 거예요. 내 생각을 지 배하고, 내 행동을 주관하는 것은 내 육체와 내 마음이 아니에요. 이 구원 받은 영혼으로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귀중한 영혼을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두고 사십니까? 모래위에 지은 집에다가 그 영혼을 두고 사시면, 맨날 사람들 눈치만 보 고, 나를 과시하려고만 하고, 입으로 만 주여주여 하다가 무슨 문제만 생기 면, 내 마음과 내 기분대로 하나님을 버리고 마는... 그런 외식적인 신앙만 하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끔씩 우리에게 시련과 역경이라는 바람을 보내 주십 니다. 확 불게 하세요. 그래서 내 영혼 을 옮기세요. 어디로? 우리 주님의 능 력과 은혜라는 반석위로 옮겨 주세요. 그리고 그 반석위에 우리 예수님이 친 히 주춧돌이 되어주셔서 나를 고정시 켜 주세요. 이제 반석위에서 내 영혼 이 은총을 입는 삶으로 바꿔 주신다 는 거예요. 우리 이 시간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이 시간 성령의 역사하심으 로, 내 믿음이 우리 주님의 반석위에 고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내 믿음과 내 삶이 절 대 주님 떠나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서 고정시켜 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을 사랑할 수 있도록, 내 삶속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느끼 며,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 달라고 기도하시는 모든 성도님 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제공 참빛교회
내면을 향한 여정
2022년 8월 11일
10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성령의 선물에 주목하라
날로 새로워지는 삶
사도행전 Acts 2:37-41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 ...........................................................................................
고린도후서 2 Corinthians 4:16-18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16). ...........................................................................................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떤 계기가 주어지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묻게 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간다고 속사람이 더 성숙해진다 말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 탐욕스럽게 변해가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은 이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물었던 것은, 삶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물음입니다. 그 물음의 대답은 축복을 먼저 생각지 말고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회개를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회개운동이 먼저 일어나지 않고는 사람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으며 사도행전적 교회의 성숙과 성장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과 더불어 예수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 합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말과 혼돈이 될 수 있습니다. 고넬료 가족은 베드로의 설교를 들을 때, 이미 성령을 받았으며, 그 후에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행10:44-48) “성령의 선물(the gift of the Holy Spirit)”이란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내가 성령안에 있을 때에 성령의 이끌림 속에 움직이는 삶, 주시는 은사를 마음껏 활용하여 선을 이루는 삶이 될 수 있게 됩니다.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것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5:17)이라는 뜻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으며, 예수의 마음을 품고 예수께서 가신 길을 따르는 삶이야 말로 날로 새롭게 창조되는 삶인 것입니다(엡3:16). 그러므로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진다는 것은. 진정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어(회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롬12: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에서 예수와 함께 재 창조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골3:10). 만약 우리가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않는다면, 겉사람과 함께 나이든 욕심 많은 인간일 뿐입니다.
<ooreekmc@hanmail.net> 피닉스 <들꽃피는 마을>에서 정봉수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사 52:7)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목회 칼럼
2022년 8월 11일
11
은혜와 의의 선물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생명이 줄
하나님만이 해결책과 해결능력이 영원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가장 낮은 사람들
어들고 인생의 갱년기와 노화를 경험한다.
사실을 삶과 일에 반영하여야 한다. 죽음
에게도 임하는 은혜이다. 예수님은 영죽어
그리고 육신의 죽음을 모면할 길은 없다.
보다 삶이 더 소중함을 아는 모든 사람
마땅한 죄악인들보다 더 낮아져서 그들을
그렇기 때문에, 행운과 복과 성공과 승리
은 행복해 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과 호
위해서 대신 온갖 수고와 고통과 죽음마저
의 희생적인 사랑과 순종까지 닮도록 애를
는 선한 노력과 선한 경쟁력과 선한 싸움
흡과 맥박을 같이 하듯이 사는 것이 최상
당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모순이
써야 하겠다. 이것이 바로 다시 태어난다
을 통하여 대소 이루도록 애를 써야 개인
의 일체 비결임을 늘 기억하면서 그런 일
있는 모든 사람의 부족한 믿음을 거룩함
고 해도 온갖 고생과 고난이 있어도 예수
의 생명력과 인류의 생존에 유익함을 깨
체의 비결을 올바르게 적용을 할 수가 있
과 의와 순전함과 사랑에 이르게 하며, 주
님을 본받기를 행복해 하는 비결이요, 사
달아야 한다.
어야 한다.
하나님과 합하는 자요 예수님의 왕의 영광
망 중에서도 산 자요, 의인이요, 영광이 있
과 권세를 누리는 비결인 것이다. 은혜에
는 자요, 새생명과 영생을 끼치는 자인 것
합당하게 처신하여야 할 때이다.
이다. 그와 같이 환난과 고난과 사망도 이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사람이 이 땅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혹
모든 사람은 더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
은 제2의 인생을 이 땅에서 살 수가 있다
서, 내외적인 죄악을 극복하여야 하고 주
면, 그 새로운 인생은 어떨 것 같은가? 다
하나님의 진리와 예수신앙으로 지옥영벌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분깃과 분신과 같은
음 인생의 환경은, 자원이 더 부족하고 온
모면하고 천국 영생 복락 상급을 확장하
이의 음성을 부르실 때에 적어도 두 가지
난화는 더 악화 되고 공기와 수질은 더 오
여야 할 큰 목표가 있어야 한다. 비록 고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한 가지는, “아담
염이 되고 기온과 수온도 더 올라가고 쓰
난을 당할지언정, 신앙의 성공자들과 같이
아!”라고 부르시면서 아담의 죄와 그에 따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음에서, 하나님과
레기는 더 많아지고 물가는 더 오르고 경
매사에 겸손과 온유한 마음으로 근신이나
른 결과를 알려 주시거나 회개케 하려는
평화하고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화평케 하
쟁은 더 심해질 것이지 않겠는가? 새로운
자중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하시
마음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이는 내
는 자가 되고 잠잠함과 담대함의 열매가
행성을 찾기 보다는 차라리 지구를 좀 더
고 약속하시고 명하신 진리말씀을 기억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그
있는 의에 이르도록 애를 써야 한다. 예수
보존하고 인류생존을 연장하는 것이 최상
면서 하나님께 의뢰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의 말을 들을찌어다”(마 17:5) 라고 말씀
님께서는, 마 25:46에서, 저희는 영벌에 의
의 방침과 방책이다. 마 24:22에서는, 대재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이 땅에
하신 하나님의 칭찬의 마음이다.
인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다. 진
앙의 날들을 견딜 육체가 없기에 하나님
서 은혜와 의의 선물을 얻게 될 뿐만 아
께서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의 수를
니라 천국 영생 복락 상급 존귀와 영광에
바울은,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님의 은
연단이 되어지고 주하나님의 온유하고 겸
감하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
이르게 한다고 바울은 의미하였다. 바울과
혜가 죄인들에게도 의롭다함을 있게 하고
손하고 경건하고 은혜롭고 사랑하는 고귀
기 때문에,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하나님
같이, 사람들은 자신이 다시 태어나도 환
생명다운 생명 안에서 왕노릇을 하게 함
한 마음과 성품을 갖게 되고 영광스런 영
의 택하신 자들과 스데반과 바울과 같은
난과 곤고와 죽음마저 또 다시 받을 만한
을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에 대하여서도
생복락을 누리는 기회가 되게 한다. 그리
새사람과 예수님의 가지와 지체가 되는 것
옳은 이유나 목적이 있는 것이 시급하다.
기뻐하고 소망하였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
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서 응답하시는
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죄악
자가 된다. 아무쪼록, 인생에서 3번의 기회
사람들의 은혜는 그들의 믿음만큼 제한
과 사망을 모면하는 비결로 여기고 은혜
를 놓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지라도 영생
사람들과 국가들과 인류가 좀 더 생존
됨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들의 믿
가 더욱 넘쳐나도록 애를 썼던 사실에 우
의 기회만은 놓치는 일이 없어야 비로소
하기 위해서도, 육신과 영혼을 주관하시는
음과 은혜를 초월한다. 그의 은혜는 물이
리는 소망은 물론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님
태어나길 잘한 자가 되는 것이다.
이 참으로 소중한 때이다.
기는 자요, 영광의 부활과 영광의 영생이 있는 자요, 주님과 합한 자가 모두 되도록 애를 써야 잘하는 것이다.
리대로 처신할 때에 믿음은 정금과 같이
예배 안내 주일 예배
유스 예배
수요 예배
새벽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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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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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오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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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8월 11일
12
소년이여, 누구의 아들이냐? <사무엘상 17:50-58>
사무엘상 17장은 다윗이 사무엘 선 지자로부터 차기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 고 난 후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골리앗 과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오늘이 마 지막인데 17장을 열 번에 걸쳐 설교했 습니다. 그동안 목회하면서 다윗과 골리 앗 이야기를 이렇게 오랫동안 디테일하 게 설교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무너뜨리므로 블레셋 군대와 의 엘라 골짜기 전투가 마무리되는 장면 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저도 다윗이 이 전쟁을 어떻게 싸웠는지를 정리하면 서 17장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윗이 어떻게 싸웠습니까?
첫째, 칼도 없이 싸웠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본문에서 다윗이 골 리앗을 이겼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것도 손에 칼도 없이 물매와 돌로 골리 앗을 이기고 쳐 죽였다고 기록하고 있 습니다.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사무엘상17:50). 다윗이 사용한 물매 돌이라는 무기 와 골리앗이 사용한 칼이 비교되고 있 지요? 물매 돌이 재래식 무기라면 칼은 당시 최첨단 무기입니다. 다윗이 재래식 무기에 불과한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이 겼습니다. 칼도 없는 젖비린내 나는 풋 내기 애송이에게 최강의 용사가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물매 돌과 칼, 어떤 무기가 더 강한 무기일까요? 통념상 칼이 강한 무기입니 다. 물매 돌과는 비교가 안 되는 무기라 는 평가를 받겠지요? 그러나 이 평가는 외면적인 평가일 뿐 절대적인 평가 기 준은 아닙니다. 무기 자체보다도 그 무
기를 누가 사용하느냐에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래식 무기에 불과한 물매 돌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손 을 대신하여 싸우는 다윗이 사용하면 그 돌은 그냥 돌맹이가 아니라 승리를 가져다주는 무기가 됩니다. 그러나 최첨 단무기인 칼이라 할지라도 종이호랑이에 불과한 골리앗이 사용하면 허망하기 그 지없고 비극적인 무기가 됩니다. 아이러 니칼하게도 골리앗은 자신이 사용하던, 최첨단 무기라고 평가 받던 자신의 칼에 목 베임을 당했습니다.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 고 그의 칼을 그 칼집에서 빼내어 그 칼 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 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사무엘상17:51). 이 얼마나 비극적이고 치욕적인 죽음 입니까? 다윗이 어떻게 이 별 볼일 없는 돌멩이 하나 가지고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습니까?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 지하고 싸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 윗과 함께하셔서 이기게 해 주셨기 때문 입니다. 천하무적 같던 골리앗도 하나님 께서 함께하시는 소년 다윗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둘째, 욕심 없이 싸웠습니다. 다윗에 의하여 골리앗이 죽자 블레셋 군대는 너무도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도망가기 바쁜 블레셋 군대를 그들의 핵심 성읍 중 하나인 가 드와 에그론까지 추격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 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 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
라”(사무엘상17:52). 그런데 도망가기 바쁜 블레셋 군대를 그들의 성문 앞까지 쫓아가던 이스라엘 군대는 추격을 중단하고 되돌아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쫓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 였고”(사무엘상17:53), 이들이 왜 돌아섰 습니까?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려고” 입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블레셋 군사들을 끝까지 섬멸하지 않고 중도에 블레셋 진 영(엘라 골짜기)으로 돌아옵니다. 전리품 을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노략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솨싸쓰’인데 ‘약탈 하다’는 뜻입니다. 고대전쟁에서 전리품 을 취하는 것은 관습입니다. 그런데 히 브리어에는 합법적인 전리품 획득을 나 타낼 때 주로 쓰이는 ‘솰랄’이라는 단 어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저자는 이 단어를 쓰지 않고 불법적 약탈의 의 미가 강한 ‘솨싸쓰’를 쓰고 있는데, 이 것은 이스라엘 군대의 전리품 획득에 문 제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했던 블 레셋을 심판하는 목적을 지닌 여호와의 전쟁을 끝까지 종결하지 않고 전리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은 싸움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물질 에 눈이 먼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여리 고성 싸움에서 욕심에 눈이 멀어 다 진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외투 한 벌과 금은 덩어리가 탐나서 감추었던 아간이나, 역시 다 진멸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아말렉 전투 후에 아각 왕과 양 과 소를 전리품으로 끌고 왔던 사울 왕 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전리품에 대한 욕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도 역시 전리품을 취했지만 그가 취한 것들은 이 전쟁 승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리의 상징물뿐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예 루살렘으로 가져가고 갑주는 자기 장막 에 두니라”(사무엘상17:54). 그가 취한 전리품들은 무엇입니까? 골리앗의 잘린 머리와 그가 입었던 갑옷 이 전부였습니다. 욕심 없이 이 전쟁에 임했던 다윗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변변한 뒷배 하나 없이 싸웠습니다. 오늘 본문 말미에는 사울 왕이 다윗이 누구의 아들이냐고 세 번이나 언급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먼저는 다윗이 출전할 때입니다. 풋내 기 소년인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그를 향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사울 왕 이 곁에 있는 군대장관 아브넬에게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고 묻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 여 나아감을 보고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묻되 아브넬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 이냐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 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 다 하매”(사무엘상17:55). 그러자 아브넬이 뭐라고 대답을 합니 까?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대답 합니다. 다음은 다윗이 누구인지 몹시도 궁금한 사울 왕이 재차, “도대체 저가 뉘기에 저렇게 겁 없이 골리앗에게 달려 드는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아브넬 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 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하였더니”(사무 엘상17:56).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2022년 8월 11일
그런데 아브넬이 왕의 명령을 받고 다
데 사울 왕의 다윗에 대한 질문과 아브
윗에 대하여 알아오기도 전에 다윗과
넬의 모든다는 대답은 전체 문맥과 모
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골리앗의 전쟁은 금방 끝났고, 골리앗
순적이지 않습니까?
그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을 물리친 다윗은 진영으로 돌아와 아 브넬의 인도로 사울 왕 앞에 섰습니다.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
앞으로 인도하니”(사무엘상17:57). 이러한 모순적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이스라엘에게 진
보아야합니다.
40일간이나 이스라엘 군대를 기죽게
정으로 지금 필요한 승리의 전리품 말 입니다.
만들었던 블레셋 최고의 장수의 잘린
의 손에 있는 채 아브넬이 그를 사울 앞
답을 통해서 다윗이 그의 군사적인 능
머리입니다. 완벽한 승리의 전리품을 다
으로 인도하니”(사무엘상17:57).
력이나 신분에 대하여 전혀 검증된 바
윗은 손이 들고 있는 것입니다.
가 없는 존재임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 골리앗의 수급을 들고 자기 앞에 서
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골리앗에
다윗은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바보 같
있는 다윗에게 사울 왕은 세 번째로 직
대한 다윗의 승리가 다윗 개인의 능력
은 모습으로 골리앗과의 싸움에 임했습
접 질문을 합니다.
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배후에서 역사
니다. 그는 칼도 없이 싸웠습니다. 배틀
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기인했음을 부각
채 같은 창 자루를 들고 있는 골리앗에
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게 칼 한 자루 없이 짱돌 하나들고 나
의 아들이냐 하니 다윗이 대답하되 나
간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바보 같은 일 세상이 인정할 만한 뒷배 하나 없는
아닙니까? 그는 욕심 없이 싸웠습니다.
미약한 다윗이라도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군사들 모두가 전쟁을 마무리
사용하시면 거인 장수 골리앗도 능히 물
하지도 않고 물질에 눈이 멀어 전리품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한마
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싶은
취하기에 급급할 때 혼자 외로이 자신
디로 다윗은 사울 왕이 누구의 아들이
것입니다.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뒷배는
의 승리의 심볼만을 취해 돌아오는, 욕
냐고 물어볼 정도로, 그리고 군대장관
다윗에게 없었지만, 그는 결코 무시할
심 없는 다윗의 모습이 바보 같지 않
아브넬이 모른다고 한 정도로 미미한 가
수도 없고 무시해서도 안 되는 여호와
습니까?
문 출신(사울과 대조)입니다. 사실 이미
하나님이라는 뒷배를 가지고 나가 싸웠
사울 왕과 다윗은 서로 알고 있는 관계
습니다.
이니이다 하니라”(사무엘상17:58).
그는 뒷배 하나 없이 싸웠습니다. 누
입니다. 다윗은 이전에 이미 사울 왕의
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는 가문 출
음악치료사로 발탁되어 일했고, 다윗이
다윗에게는 칼도 없고, 욕심도 없고,
신이고, 변변하게 내세울만한 배경 하나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자원했을 때 사울
뒷배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가기고 있지 않은 자가 무모하게 골리앗
왕이 자신의 군복과 갑옷, 그리고 칼을
그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앞에 나섰다가 죽으면 이것이야 말로 개
다윗에게 제공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그러나 전쟁에서 돌아와 왕 앞에 선 다윗의 손에는 무엇이 들려 있습니까? 골리앗의 머리가 들려 있습니다. 가장
골리앗의 수급입니다.
저자는 사울 왕의 질문과 아브넬의 대
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을 넘어 바보 같은 일임에 분명합니다.
문제는 저자의 의도와 관련하여 해석해 아올 때에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그
“사울이 그에게 묻되 소년이여 누구
13
죽음 아닙니까? 다윗의 행동은 무모함
그 누가 감히 다윗 손에 골리앗의 수급이 들려 있으리라고 꿈에라도 생 각이나 했겠습니까? 다윗은 있는 것 보다 없는 것 투성인데 말입니다. 다 윗은 세상적으로 보면 있어야 할 것들 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신앙적으로 꼭 있 어야 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 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 싸워 이기게 해 주실 것이라는 확 신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가지고 싶은 것 다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러나 칼이 없고 욕심이 없고 뒷배가 없어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하나님 믿는 믿음 있으 면 다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 가지고 싸워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 원합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8)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제공: Grace Tailors
삼성장로교회 담임목사 이동훈
예배 / 모임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2022년 8월 11일
14
오바댜 이라(9)”, “네가 …수욕을 입고(10)”, “
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예언서
오바댜는 남왕국 유다에 살았을 것으
영원히 멸절되리라(10)”, “너의 행한 대
입니다.
로 추정되는 무명의 선지자였습니다. 오
로 너도 받을 것인즉(15)”과 같은 구절
바댜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
들이 에돔의 교만과 포학성에 대한 하나
나,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
님의 심판의 선언의 표현입니다.
오바댜의 개론과 제목
오바댜서와 예수 그리스도 오바댜서에 나타난 그리스도는 열방의
오바댜의 두번째 주제는 이스라엘의
심판자로서(15-16), 이스라엘의 구세주로
미래적 회복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한 하
서(17-20), 그리고 왕국의 소유자로서(21)
오바댜는 시기적으로 엘리사와 동시
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오바댜서의 핵
예언되어 있습니다. 초림의 예수 그리스
대인이거나, 요엘보다도 몇 년 더 앞설
심 단어는 ‘에돔에 대한 심판' 입니다.
도께서는 베들레헴 말 구유에 초라하고
은 것을 보면(1:1) 그는 왕이나 제사장 출신은 아닐 것입니다.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바댜에 타당성 있
조용하게 오셨지만 재림하실 예수 그리
는 연대의 추정은 기원전 840년과 기
오바댜의 핵심 구절과 핵심 내용
스도께서는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
원전 586년입니다. 오바댜서는 매우 짦
▶핵심 구절 : "10내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
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은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심판(1-16절)
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멸절도리
강림하실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과 위로(17-21절)라는 예언의 이중 구조
라”
모든 자들이 부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오바댜는 요엘,
"21구원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
(살전4: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재림하
아모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에 의하
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
실 때 모든 사람들은 선한 일을 행한 자
여 인용되어졌습니다(렘49:7-10, 14-16,
하리라.”
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욜3:3, 19, 1:15, 3:17, 암1:12, 9:12). 그
▶핵심 내용 : 오바댜서는 에돔에 대한 심
심판의 부활로 각각 영접하여 심판 받게
리고 오바댜는 멸망 전에 나타나는 교
판을 속속들이 예언해주고 있습니다. 오
될 것입니다(요5:29).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에 대한 가장 분명한 성경적인 예를
뱌다서는 짧지만 심판(1-16절)과 위로
는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으로서 당신의
보여줍니다(고전10:12). 오바댜의 의미는
(17-21절)라는 이중적 구조를 잘 갖추고
종들에게 맡겨 놓으신 소유에 대한 열
‘야훼를 섬기는 자' ‘야훼의 종' 입니
있습니다. 오바댜서가 주는 에돔에 대한
매를 요구하실 것입니다(마25:14, 21:33).
다. 오바댜는 70인 역, 헬라어역, 벌게이
중점적인 심판 예언은 다른 선지자들도
트의 라틴어 역 모두 오바댜의 이름을
에돔에 대한 심판을 지속적으로 예언했
사용했습니다.
습니다(사21, 34, 렘9, 25, 27, 49, 겔25, 35-36, 욜3, 암1, 말1).
오바댜의 주제와 목적
오바댜서 개관 에돔(에서)과 이스라엘의 갈등의 씨앗 은 야곱과 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되었습 니다. 이 둘 사이의 분쟁은 계속되었고
오바댜의 첫번째 주제는 에돔의 교만
요엘, 아모스,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
에서와 야곱의 갈등은 천년 이상 지속되
과 유다를 향한 포학성으로 인해 에돔
자들은 오바댜서를 인용한 것으로 추
었습니다. 이 두 국가 사이의 갈등의 정
에게 임할 심판의 선포입니다.
정됩니다. 1(렘49:14), 2(렘49:22), 3-4(렘
점은 이스라엘이 외세에 의해 약탈 당하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
49:16), 5(렘49:9), 6(렘49:10), 8(렘49:7), 9(
고 공격 받을 때 에돔이 이를 방관하고
으므로(2)”,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렘4922), 10(욜3:19), 11(욜3:3), 15(욜1:15),
이스라엘의 약탈에 가담했을 때 였습니
속였도다(3)”,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
16(렘49:12), 17(욜3:17), 18(암1:12), 19(암
다. 오바댜는 구약 성경에서 가장 짧은
는고(5)”,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타되었
9:12). 오바댜서를 통해서 멸망 전에 가
책이지만(21절), 구약 성경에서 가장 강
으며(6)”,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
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교만
력한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정석현 목사
시온장로교회
에돔을 향한 심판 (1-18절): 오바댜서의 첫 단락은 에돔에게 임할 파멸이 조건적 인 아닌 확실한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 고 있습니다. 사해 남부의 산악 지대인 세일산의 유리한 천연 요새와 같은 에돔 은 지형적 위치에 힘입어 교만해졌습니 다(3). 수도 셀라(Sela or Petra)는 적군 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좁은 협곡의 보 호를 받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10-14절에서는 에돔이 약탈당하는 예루살렘을 방관한 죄악을 막중하게 묘 사했고, 에돔이 이방인들과 같이 예루살 렘의 약탈하고 그들의 조력자가 되었을 때 이미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것입니 다. 결국 이스라엘은 불이 될 것이고 에 돔은 초개가 될 것입니다(18). 이스라엘의 회복(19-21절): 마지막 구절들 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이 자신들 의 땅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에돔과 블 레셋까지도 차지할 것이라는 소망을 주 고 있습니다. 에돔을 향해서는 일말의 회개에 대한 촉구와 소망이 기록되지 않 고, 에돔의 심판은 이미 결정되었고 구 원의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에돔을 철저히 파멸시키셔서 남은 자도 없을 것입니다. 오바댜서는 에돔을 향하여 마치 법정에서 고발하고 기소하 고 판결문을 선언합니다. 오바댜의 어투 는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에돔 의 교만을 어떻게 파멸에 이르게 하시 고 야곱의 집을 회복시키실 것은 법정 선언문처럼 낭독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제공: 신동윤 좋합보험
목양 칼럼
15
2022년 8월 11일
친해지고 싶은 사람 사람이 분노를 자주하면 육체적으로 병 이 따라온다. 현대의학의 통계에 의하면 60-70%가 스트레스(과민신경)로 화병이 발 생한다고 한다. 즉 분노함으로 찾아오는 질병이다. 마음에 화를 품으면 우리 몸에 얽혀 있는 신경조직에 막대한 영향을 주 는 데, 특히 신경조직가운데 ‘자율신경’ 이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화가 확 치밀어 오르면 피가 거꾸로 돌아 머리 로 치솟아 올라간다. 머리는 딱딱한 뼈가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혈액이 올라가면 공 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그 스트레스로 인 하여 두통이 생기고, 심하면 고혈압, 뇌출 혈을 일으키고, 뇌가 컨트롤을 잃으면 뚜 껑이 열리거나 돌아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 리고 머리에 피가 모이면 위장에 혈액이 제 한되고 부족함으로 피가 모자라서 위궤양 이나 위장염에 많이 걸리게 된다. 위궤양 에 걸린 사람의 97%가 화를 잘 내는 사 람이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암을 포함해 서 51가지의 각종질병을 얻기 쉽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위험하고 거리를 두 고 피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스트 레스를 주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이다. 화(분 노조절, anger management가 안 되는 사람)는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처 럼 전념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좋아하고 가까이 하고 싶 은 사람이 있다. 마음이 크고 넓은 사람,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 그래서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이다. 사실 마음이 큰 사람 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의 성 품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함 께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본성인 거룩과
의와 선과 사랑을 가진 사람이기에 마음 이 큰 사람이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때문 에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게 하고 느끼게 하는 사람이다.
과 하나님께서 말씀 안에 함께 거하신다고 했다. 의무감으로 말고, 주님을 사랑하므로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과 주 님이 함께 거하신다.
왜? 이집트의 보디발 장군이 팔려온 노 예요, 나이어린 요셉을 좋아하고 다른 집에 팔지 않고 자기 소유의 모든 것을 다 그에 게 맡겼을까? 창세기 39:3절에 보면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구약성경을 읽어나가다 보면 느헤미야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사 랑했고, 하나님의 말씀(토라)을 사랑했고( 느8:10), 또한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여 마 음아파하며 기도했고 말씀대로 직접 예루 살렘에 돌아가 나라와 형제들을 보호할 성 벽을 쌓는 일을 한 사람이다. 그는 이 일 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했고(느 1:11, 2:4), 하나님은 선한 손으로 그를 도 와 주셨으면(느 2:8, 18), 그를 형통케 하셨 다(느 2:20).’
(א ֣ ְַּריַו, way-yar), Saw, inspect, perceive)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 을 보았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 을 보았기(깨달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을 사람들은 알고 좋아 하고 함께하고 싶어 한다. 사람을 사랑하 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 는 것만큼 든든한 재산이 없고, 복된 것 은 없다. 그러면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실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23절에 말씀하 신 것처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 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 라” 첫째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요, 둘 째로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지 키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하나님이 거처를 함께 하시겠다(함께 살겠다)고 하신 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 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요, 그런 사람
느헤미야의 배경을 잠깐 살펴보면 이렇 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에 의해 이스라 엘이 BC 586년에 망하고 예루살렘 성전은 불에 탔고 성곽은 완전히 무너졌으며 백성 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70년 만에 그들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 는데 3번에 걸쳐서 돌아오게 되었다. 바벨 론(지금의 이라크)이 망하고 바사(페르시아, 지금의 이란) 정권이 바뀌었을 때 BC 537 년 고레스 왕에 의해 1차 포로귀환으로 스 룹바벨과 약5만명의 유대인들이 귀환했고, 그들은 불타고 무너진 솔로몬 성전 터 위 에 스룹바벨 성전을 세웠다. BC 458년 아 닥사스다 왕 때 제 2차 귀환으로 에스라 가 인솔해서 돌아왔다. 그리고 제3차 귀환 은 1차 귀환 이후 약 80여년이 경과되었고 2차 귀환에 비교하면 14년 만에 느헤미야 가 유대인들을 이끌고 본국으로 돌아와 예
오성관 원로목사 벧엘교회
루살렘 성곽을 중건한 것이다. 느헤미야는 150년간 무너진 상태로 방치된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을 세우는 사명과 비전을 기도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그는 페르시 아 궁정의 높은 직책을 버리고 머나먼 고 국 땅에 돌아와서 돌과 벽돌로 성곽을 쌓 는 일을 시작했다. 많은 이방민족의 지도 자들 특히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의 반대 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52일 만에 성벽과 성문 을 중건하는 공사를 다 완성한 것이다. 예 루살렘성은 이제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안 전하게 방어할 수 있게 되었다. 성안의 사 람들은 안정을 찾게 되었다. 그런데 성벽 과 성문은 재건되었으나 그들의 심령(영적 생활)은 아직도 황폐한 상태였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제사(예배)와 기쁨의 감 사가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영적으로 무 력하고 삶은 메마르고 우상과 무질서한 생 활(잡혼)로 부패했던 것이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수문(watergate) 앞 광장으로 초대했다. 그리고 제사장이요 율법학자이 신 에스라를 초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율 법책을 읽고 설교를 듣도록 했다. 오직 하 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 이 백성과 나라를 지켜줄 수 있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마음이 큰 사람이었고 그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은 형통하게 하셨다. 이런 사람과 우리는 친해 지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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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로 가까이
2022년 8월 11일
하나님의 숨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창세기1장을 창세기의 서론이라고 한다면,
성경은 사람이 무엇인가?
창세기 2장은 창세기의 본론으로 인간을 창조하는 장면을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료는 흙이고, 하나님이 손수 빚었으며,
사람이 다른 피조물들과 비교해서 참 특별한 존재입니다.
얼굴을 맞대어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영적존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이 하나님과 교통해야 진짜 살아있는 존재가 됩니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이 세상에 예수님을 몰라서 살아있는 것 같으나 다른 피조물들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셨는데
죽은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인간은 하나님이 손수 빚어서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인간의 재료가 땅의 흙이며,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으니
그것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살아있으나 죽은 자와 같습니다.
우리말 성경에 보니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손으로 하는 행위)”라고 번역했고,
수요성경공부에 참여한 어느 성도님은
8절에 “그 지으신 사람을”을
자녀들의 신앙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손수 빚으신 그 사람을”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를 누리고 있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니 죽은 것과 같다면서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자녀들이 주님을 알게하는 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손수 빚으신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소원이고 사명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생기라는 것은 “호흡, 숨”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코에 숨을 불어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야 합니다.
우리는 산자입니까? 아니면 죽은 자입니까?
하나님이 불어넣으시는 숨으로 사람이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숨을 가진자로 날마다 하나님과 교통하고 있습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숨을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호흡을 주고 받으며 교통할때 진짜 살아있는 존재가 됩니다.
생령이 되었다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과 닮은 영적인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항상 의식함으로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통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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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샘터
2022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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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to-School 메시지 이제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 이 학교로 돌아가는 Back-To-School의 계절이 왔습니다. 새로운 학용품, 가방, 옷 등을 가지고 학교를 준비하는 아이 들은 새로운 선생님, 또 새로운 친구들 을 만날 것을 생각하며 흥분되어 있습 니다. 평소 학교 다니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긴 방학의 지 루함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에 기분이 들 떠 있을 것입니다. 특히 preschool 에서 kindergarten 으로, 초등학교에서 중학 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그리고 고 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 게는 더욱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기대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개학을 기 다리셨을 것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이 어 떤 캠프를 가야할 지, 시간을 어떻게 알 차게, 효율적으로 보낼 지 걱정하지 않아 도 됩니다. 물론 그 대신 다른 걱정거리 들을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 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더 잘 배우 고 더 좋은 학생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합 니다. 학원을 보내야 할지, 보충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줘야 할지, 또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이 더 열심 히 공부하도록 할지 등의 고민은 모든 학 부모들의 공통적이 고민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더 크고 중요한 고 민 과제를 하나 더 드리고자 합니다. 아 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더 많은 것 을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근본적으로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왜 공 부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느 냐입니다. 즉 공부의 목적입니다. 방향입 니다. 더 크게 본다면 어떠한 삶을 살기 위하여 공부하며 그 삶을 준비하느냐 라 는 삶의 근본적인 목적입니다. 왜냐하면 방향이나 목적 없이 열심히만 하는 공부 는 결국에는 의미 없는 삶, 혹은 더 나 아가 불행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 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입니다. 어느 외국 기자가 한국에 서 몇 년 살며 연구한 결과로 한국 사람 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일하는 사 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가 장 많이 노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즉 그 말은 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또 열심히 노는, 정말 열심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한인 이민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경험하셨고 그렇게 사셨습니다. 제가 개 인적으로 아는 어느 한 장로님은 뉴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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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iscay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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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최초로 한인 식당 중 하나를 여시고 사업으로는 엄청 성공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은 믿으시기 전에 3가지를 실천하 면서 사업을 하셨다고 하는데 그것은 1) 먹지 말고, 2) 돈 쓰지 말고, 3) 자지 말 자 였다고 합니다.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의 영광”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 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 광을 위하여 하십시오”(고전 10:31, 새번 역).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한 가치를 위하
그런데 이렇게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목 적이 잘못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D.L. Moody 는 못과 망치를 훔치던 좀 도둑에 게 열심히 교육만 한다면 그는 커서 철도 전체를 훔치는 대도가 될 것이라고 말합 니다. 잠언 기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 을 가르치라고 말합니다.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 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잠 22:6, 새번역). 그렇다면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 해야 하는 목적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여 사는 것입니다. 영원한 영향력을 선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심의 완 벽한 원동력입니다. 공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 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시고 우리를 자 녀 삼아 주시고 영생을 그 어떠한 대가 도 없이 거저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 면, 그래서 그 분을 위하여 한다고 생각 하면 열심히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 것이 공부이건, 기술을 배우는 일이건, 창
많은 한인 부모들에게 듣는 말은 공부 해야 좋은 대학 간다, 공부 열심히 해야 좋은 직장 얻는다 입니다 등입니다. 하지 만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은 삶의 목 적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그것이 삶의 전부이면, 그것을 얻고 난 다음에는 어떻 게 되나요?
업을 하는 일이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됩니다. 자녀들에게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가 르치십시요. 자녀들에게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도 실천하십시요. 그 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 혜와 지혜와 진리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삶의 목적은 더 가치있고 더 영원한 것 학생들과 함께 하여 그들이 주님께 영광 이어야 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 돌리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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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12:00PM 주일 학교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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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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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물가
2022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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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6)
이것들을 생각하라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이 이미
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
설정되어있는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어떤 생
다. 이에 대해서 두산백과는 다음과 같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이 설명한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
각을 하지만 그의 마음에 그런 생각들
는 가치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을 하도록 설정되어있는 그 무엇이 있
무엇이든지 참된것이나 무엇에든지 명
다면 그는 그 설정대로 생각할 것이다.
예로운 것이나 무엇에든지 옳은 것이나
그 마음의 설정이 중요하다.
무엇이든지 순수한 것이나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아레테(αρετη)란 그리스어로 좋음 월한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 을 의미하는 아가토스(αγαθος)의 최 지 않으면 그 나라는 좋은 나라가 될 상급인 아리스토스(αριστος)에서 도 수 없다. 진영 논리와 자기 정치가 앞
출되었다. 아레테란 최대한도의 능력 서는 지도자들은 결코 좋은 나라를 만 혹은 최상의 행위로, 최선의 상태에 있 들 수 없다. 국민들도 자신들의 집단이
진영논리에 빠져 무슨 생각을 하든지
만한 것들이다. 위에 언급한 것들은 그
자신이 속한 진영에 유리한 방향으로
리스도인들이 마땅히 진지하게 추구해
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것의 아레테를 기주의를 벗어나 가장 탁월하고 가치있 가진다는 것은 그것이 도달할 수 있는 는 형태의 사회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류의
야 될 가치와 덕목이다.
가장 우수한 위치에 이른다는 것이며, 고민해야 한다. 삶에 있어서 아레테의 원칙을 따른다
사람들의 사고체계의 알고리즘에는 진
는 것은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과
하물며 영적인 삶을 추구해야 하
실, 사실, 탁월함 등의 가치가 들어갈
이어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자리가 없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의
위에 언급한 덕목들을 추구하며 실천
마음에는 자신의 진영의 유익과 성공
할 때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고 권면한
모든 종류의 행위에 있어서 최상의 질 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반드시 이런 것 들을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을 추구하는 것이다”(두산백과).
이 진실이나 사실 등 그 어떤 가치보
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이런 것들이란
영적으로 메마르고 비뚤어진 삶을 살
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의 알고리즘이
탁월성과 칭송맏을 만한 가치다. 만일
우선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슨 탁월한 것이 있다면, 만일 무슨
“무슨 기림이 있든지”에서 ‘기림’ 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스도인의 영성 이라고 번역한 헬라어 ‘에파이노스’ 과 삶의 탁월성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
칭송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면 이런 것 반면 생각을 잘 하는 사람들은 자신
들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 입장이나 자신이 속한 진영을 넘어
는 칭송을 받을 가치를 의미한다. 따 해야 한다. 탁월한 그리스도인의 영성 라서 우리가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이 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성경적 나 옳은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기림 으로 가장 가치있는 삶인가를 진지하 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칭 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영적
서 사실과 진실를 찾는 마음으로 생각
예를 들면 우리가 무슨 참된 것을
한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는 방법으
실천하려고 한다면, 먼저 그 참된 것에
송받을 만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해야 성숙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로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견해와 아이
대한 탁월성을 생각해야 한다. 무엇이
한다는 말이다.
디어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생각의 방
탁월하고 참된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향을 잡는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고체
는 뜻이다.
계의 알로리즘에는 ‘탁월성을 추구하 라’와 같은 명령어가 우선적으로 장착 되어있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나 진영논리와 자기 욕심을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는 위해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 나라 사도바울의 권면은 무엇을 추구하는지 는 혼란스럽게 된다. 사회와 국가의 탁
이념이 참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가장 탁월한 상태와 질을 생각하며, 무 월성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엇을 추구하든 칭송받을 만한 최고의 그리스도인들도 성경이 말씀하는 탁월
어떻게든 실현하려고 한다. 또 어떤 사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한 영성과 삶을 저버리고 종교적 야망 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점
생각을 잘 하려면 자신의 유익이나
람들은 자유 민주주의를 참된 것이라
진영논리가 아닌 진리, 탁월함 등과 같
생각하며 그 이념을 실천하려고 한다.
은 것들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그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념
회사는 가장 탁월한 제품을 만들기 위
이 정말 탁월한 것인지 칭송받을 만
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왜냐하면 가
한 가치가 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장 탁월한 제품이 가장 탁월한 기능을 성과 삶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죄다. 하기 때문이며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이런 것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 에게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고 권면했
는 것이다.
탁월하고 가치있는 그리스도인의 영
들에게 만족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들을 생각해야 한다.
다. 여기서 말하는 이런 것들이란 무 엇일까?
자동차나 냉장고를 만들 때에도 어떤 점 멀어지게 된다.
먼저 탁월성에 대해서 헬라어 원문의 뜻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
만일 어떤 회사가 돈을 버는데만 욕심 을 부리고 제품의 탁월성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그 회사는 오래가지 않아서
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
한국어 성경에서 “무슨 덕이 있
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든지”에서 ‘덕’이라고 번역한 헬라어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아레테’는 단순히 도덕적인 미덕 그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나라와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
이상으로 어떤 탁월성을 의미하기도 한
국민을 사랑하며 가장 이상적이고 탁
파산할 것이다.
정성욱 교수의 신학 에세이
2022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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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과 중생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 "Are you born again?” 복음전도의 현장에서 자 주 듣게 되는 말이다. 신학적 용어로는 ‘ 중생' (거듭 중, 날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다. 우리가 잊지말고 기억해야할 것은 거듭 남에 대해서 강조하여 가르치신 분이 바 로 우리 주님이시라는 사실이다. 니고데모 가 예수님을 찾아 왔을 때 주님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 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3)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물과 성령으 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 어갈 수 없느니라”(요 3:5)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거듭남이라는 말은 다시 태어난 다라는 말이므로 어떤 것이 먼저 죽었었 음을 전제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먼저 죽었 었기에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인가? 성 경은 그것이 우리의 영혼이라고 말씀한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1절에서 우리가 죄와 허물로 죽었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 스도 안에서 살리셨다고 말씀한다. 즉 우 리의 영혼이 죽었었는데 그 영혼이 그리스 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이 죽었었다는 것 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은 죄로 인하여 우리 영혼의 생명력이 사라지게 되었음을 뜻한다. 그리고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우 리의 영적관계 또한 끊어졌음을 의미한다.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로마서의 6:23절의 말씀은 죄로 인하여 우리의 영혼의 죽음 (spiritual death), 육신의 죽음 (physical/ biological death), 영원한 죽음 (eternal death)이 초래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거듭 난다는 것은 죄로 인하여 죽었던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뜻한다. 죽 은 영혼이 부활하는 것 즉 영적부활 (spiritual resurrection)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거듭남과 중생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우리 의 죽은 영혼을 다시 살게 하는 분은 누 구인가?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죽은 영혼이 죽은 영혼 스스로
를 다시 살려낼 수는 없다. 죽은 영혼은 절대 무능력, 전적 무능력의 상태에 있다. 죽은 영혼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주셔서 그 영혼을 되살릴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 나지 아니하면”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죽은 영혼을 다시 살려내시는 분은 성령님 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듭남과 중생은 오로지 성령의 역사이다. 그런데 여기서 "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 여러 가지 해석들이 분분하지만 성령 은 반드시 말씀과 더불어 역사하시기에, 여 기서 "물”은 말씀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 이 가장 적절하다. 야고보는 "그가 그 피조 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 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 리를 낳으셨느니라 거듭남과 중생이란 무 엇인가?”(약 1:18)고 말씀하심으로 우리 영 혼의 거듭남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 임을 확증하였다. 요컨대 거듭남과 중생은 성령님이 말씀을 사용하여 이루시는 역사 요 사건이다. 그렇다면 거듭남과 중생의 사건에서 죄 인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 질문과 관련 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하 나는 거듭남과 중생의 사건에 앞서는 죄인 의 역할은 없다는 주장이다. 즉 성령님이 먼저 주권적으로 죄인에게 다가오셔서 그 죄인의 영혼을 다시 살려내시며, 성령의 능 력으로 그 영혼이 다시 살아나게 된 중생 인이 회개하고 믿게 된다는 견해이다. 다 시 말하면 "중생 - 회개 - 믿음”의 순서 라는 것이다. 또 다른 견해는 죄인이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 먼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 믿음의 순간에 성령님이 죄인의 영혼을 거 듭나고 중생하게 하신다는 견해이다. 다시 말하면 "회개 - 믿음 - 중생”의 순서라 는 것이다. 첫 번째 견해는 강경한 개혁주의권에서 널리 수용되는 견해이고, 두 번째 견해는 좀 더 온건한 걔혁주의권에서 널리 주창되
는 견해이다. 필자는 첫째의 견해를 정죄하 지 않으면서, 둘째의 견해를 수용한다. 어 정성욱 교수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느 견해를 수용하든 바뀔 수 없는 사실은 거듭남과 중생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주권 적인 은혜의 역사라는 사실이다. 조시 아담이 성인으로 창조된 것과 대조된 다. 새창조의 사건에서 영적인 어린 아기로 그렇다면 거듭남과 중생의 결과는 무엇인 거듭난 영혼은 영혼의 양식을 먹으면서 점 가? 우리의 영혼이 거듭나고 중생하게 되 점 영적으로 성숙한 자로 자라나는 과정 면 그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입 을 거친다. 이렇게 영적으로 성숙한 단계로 양 (adoption)되게 된다. 다시 살아난 우 자라가는 과정을 성경은 '성화'라고 부른다. 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도의 중생시 그가 의 로열 패밀리 (royal family)의 일원이 영적인 어린 아기로 태어났기에 지속적인 된다는 것이다. 영적 성숙과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또한 성령님은 우리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신 후 우리 영혼 안에 내주하시기 시 작하신다. 우리 영혼 안에 내주하시는 성 령님은 우리의 죄로 인하여 근심하실지라 도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 성령 님의 내주는 영원하고 영구적인 내주이다 (eternal and permanent indwelling). 그리고 성령은 우리의 영혼을 인치셔서 (sealing of the Holy Spirit) 우리의 영 혼이 완전히 당신의 소유임을 확정하신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 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 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 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 려 하심이라”(엡 1:13-14). 그러므로 한번 거듭난 영혼은 결코 다시 죽을 수 없다. 즉 단번에 거듭난 영혼이 다시 죄로 인하 여 구원을 잃어버릴 정도로 타락할 수는 없는 것이다. 중생의 단회성이 구원받은 자 의 영원한 안전 (eternal security)을 보 장하는 것이다. 영혼이 거듭날 때 그 영혼은 성숙한 또 는 장성한 영혼으로 거듭나는가? 아니면 영적인 어린 아기로 태어나는가? 성경의 여러 증거들을 고려할 때 분명한 것은 영 혼이 거듭날 때 성숙하고 장성한 영혼으 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어린 아 기로 태어난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처음창
사실이다. 하지만 그 영혼이 온전한 하나 님의 자녀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육 신의 부모가 어린 아기를 낳았을 때에 그 어린 아기가 아직 장성하고 성숙하지 않았 다고 해도 그는 그를 낳아준 부모의 온전 한 자녀이다. 그의 자녀권은 아무런 문제 가 없다. 마찬가지이다. 죄인이 회개하고 예 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그가 영적인 아 기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그는 완전한 하 나님의 자녀권을 가진 온전한 하나님의 자 녀인 것이다. 우리는 이 점에서 결코 흔들 리면 안됀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 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거듭남과 중생에 직결된 사안이다. 믿음으 로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적 절한 시간과 공간과 여건을 허락하시면 영 적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 다. 중생 이후 우리가 얼마나 성장하고 성 숙하는 가는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풍 성한 삶 즉 영생의 질과 농도 그리고 영원 한 새하늘과 새땅에서 누리게 될 상급과 관련되어 있다. 거듭남과 중생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생명, 새로운 마음, 새로운 이해력, 새로운 성향, 새로운 소욕을 얻게 되고, 내 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거듭남과 중생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주 시는 가장 탁월한 선물들 중의 하나이다.
좁은 길을 걸으며
2022년 8월 11일
23
자아가 깨어질 때 손창달 목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어 그 은혜에 감격해서 예수님을 구 주로 영접해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 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마 음에는 예수님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의 그 어떤 좋은 능력 도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얼마 전 [다큐 온]이라고 하는 프 로그램에서 히말라야K2가 보이는 해발 3500미터, 파키스탄의 오지 ‘수롱고’ 마을에 세워진 ‘알렉스 초등학교’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 고 우리를 그 어떤 죄나 혹은 사망과 같 은 어둠과 삶의 그 어떤 어려움에서도 구원해 주시는 그리스도, 곧 구원자이시 지 않습니까? 이런 예수님이 마음에 있 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이기지 못할 죄가 없고, 또 극복 되지 않을 어려움이 없으며, 또 어떤 상 황에서도 소망을 품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요한 기자는 <요일 5:12>에 서 말하기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 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 게는 생명이 없느니라”라고 한 것입니 다. 사도 바울은 <고후 4:7>에서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 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 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라 고 했습니다.
대한 이야기를 봤습니다. 이 학교는 프리 랜서 사진 작가인 ‘김 재현’이라는 분이 지금부터 11년 전에 전혀 학교가 없었던 수롱고 마을에 초 등학교를 세우고 지금까지 지원하고 있 는 학교입니다. 이 분이 넉넉하기 때문 에 돕는 것이 아닙니다. 잘은 모르지만 자신의 삶도 빠듯함에도 불구하고 매달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 3년만에 한번씩 아이들 선물을 사 들고 마을을 찾을 때면 동네 사람들 모두가 김 작가 를 대대적으로 환영합니다. 김재현 작가가 수롱고 마을에 초등학 교를 세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11년 전 K2등반을 왔을 때, 짐을 들어주는
그때 ‘유숩’이라고 하는 다른 포터가 그 자리에서 자기 운동화를 벗어서 그에 게 신겨준 것입니다. 유숩에게도 먹여 살 려야 하는 식구가 다섯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숩은 기꺼이 자기 운동화을 벗어 친구에게 신겨주었던 것입니다. 그 걸 김작가가 본 순간, 마음이 뭉클해졌 고 ‘내가 이 사람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라고 하는 생각을 하다가 초 등학교를 세우고 지금까지 지원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 유숩이라고 해서 운동화가 필요치 않았겠습니까? 그도 먹여 살려야 할 식 구들이 다섯이나 있었기 때문에 굳이 운동화를 벗어 주지 않아도 되는 정당 성이 있었고,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하 고자 하는 본능도 있었을 것이지 않겠습 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런 자 신의 모든 정당성과 욕심을 부인하고 운 동화를 벗어 주었을 때, 하나님만이 하 실 수 있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포터 한 분이 음식을 만들다가 실수로 발로 칼을 찼는데, 발 바닥에 구멍이 생 기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김 작가가 볼
우리는 참 보배이신 예수님을 가진 사 람들인 것입니다. 그럴 때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께 서 아무리 능력이 많으시고, 또 보배와 같이 좋으신 분이시라고 해도 질그릇과 같은 내 자아의 욕심이 깨지지 않으면 절대 나타나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니다. 그렇게 말하는 포터는 헤어진 슬 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때, 자칫 다리를 자를 수도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마을로 다시 내려가라” 고 했습니다. 그러자 포터는 “내려갈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고 했더니 자 신에게는 먹여 살려야 할 식구가 아홉이 나 있고, 포터 일을 해야지만 그 식구들 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
덴버제일감리교회 담임
그리스도인은 내 자아가 요구하는 모 든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서 일 하시게 되고, 그런 예수님의 뜻에 우리 들이 순복 할 때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 께서 영광 받으시는 복된 일들이 나타 나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달라집니다. 직장이나 사업장, 교회, 삶의 모든 자 리가 향기나는 자리로 바뀌어지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요 12:24>에서 말씀하 시기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 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들 모두 예수님의 사랑 으로 내 자아가 부인되시는 삶이 되심으 로 예수님께서 일하셔서 많은 좋은 열매 가 있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시고 여러분 역시도 행복한 인생이 되 실 수 있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 복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는 대로, 또 듣는 대로, 그래서 내 하 고 싶은 것 다하고, 또 내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삶이 좋을 것 같지만 사 실 고통과 사망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갈 5:24>에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 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0) 제공: 신동윤 종합보험
야고보서 강해
2022년 8월 11일
11회
24
"시험과 유혹”(2) <야고보서 1:12-18>
두 번째 유혹에는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12절만 빼놓고는 모두 유 혹에 대한 말씀입니다. 시련은 멀리 떨 어져 있을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유혹 은 너무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시 련보다는 유혹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 는 것입니다. 시련은 외부에서 오기 때 문에 금방 압니다. “이게 큰 일 나겠 구나!” 정기 첵업을 하기 위해서 병원 을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이렇게 말 합니다. “정밀 검진을 해보셔야 하겠습 니다” 그 순간 가슴이 덜컹 가라앉습 니다. 그날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 니다. 별의별 상상을 다합니다. 심지어 최악까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혹에 대해서는 얼마나 관대한지 모릅니다. 심 각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유혹은 생각에 서 일어납니다. 마음안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심지어 나 자신도 별로 느낌이 없습니다. 충격이 없 습니다. 큰 일 나겠다는 생각을 안합니 다. 그래서 유혹이 더 위험한 것입니다. 우리는 유혹에 감쪽같이 속습니다. 유 혹은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우리 를 속입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강력하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6절을 보세요. “내 사랑하는 형제들 아 속지 말라” 유혹에 속지 말라는 것 입니다. 시련은 목적이 우리를 축복하시 기 위한 것입니다. 시련을 잘 참는 사 람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혹은 결과가 파괴밖에 없습니다. 유혹은 처음 부터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유혹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핑계대지 말아야 합니다.
13절을 보세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 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 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 구절에 반복해서 나오는 4번의 시 험이 모두 유혹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시 련보다 더 많은 것이 유혹입니다. 유혹 에 넘어갔습니다. 그때 가장 먼저 취하 는 태도가 핑계입니다. 하나님이 시험거 리를 내 앞에 두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뱀의 유혹에 무너졌습니다. 선악 과를 따먹고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하나 님이 아담에게 왜 선악과를 먹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아담의 대답을 잘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 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동생에게는 형에게 대들고 화낸 것을 미 안하다고 말하라고 시킵니다. 형에게도 동생의 사과를 받게만 하지 않습니다. 사실 형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동생이 먼저 시비를 걸었고 싸움을 걸 었습니다. 하지만 형도 반드시 sorry를 하게 합니다. 동생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돌보지 못한 것을 인정하게 하는 것입 니다. 그래야 싸움이 끝이 납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아이 들에게는 반드시 잘못을 인정하도록 교 육을 시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 렇게 하고 있습니까? 잘못을 인정합니 까? 아닙니다.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지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유혹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은 핑계 두 가지를 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 가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하와를 주 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 핑 게는 바로 아내인 하와입니다. 그가 먹 자고만 하지 않았어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항변입니다. 유혹에 넘 어가 놓고 왜 핑계를 댈까요? 내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 기의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것이 죄성의 본질입니다. 죄는 잘못을 남에게 돌리는데 익숙합니다. 내 잘못 을 인정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합니다.
그래야 유혹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14절을 보세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 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됨이니” 아담이 유혹에 넘어진 것은 하나님 때 문이 아닙니다.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가 아닙니다. 자기 안에 욕심이 있었기 때 문입니다.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욕심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욕심이 없었다면 유 혹을 당연히 거절했을 것입니다. 절대 그 럴 수 없다고, 말도 꺼내지 말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도 거절하지 않았 습니다. 사실 그 욕심에 누군가가 기름 을 부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 다.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라는 말 을 보십시오. 미혹이라는 말은 ‘미끼’ 라는 뜻입니다. 낚시를 하는 분들은 미 끼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아실 것입 니다. 고기마다 미끼가 다릅니다. 낚시꾼
어린 자녀들이 싸울 때가 있습니다. 그냥 싸우게 두는 부모가 없습니다. 싸 움을 말립니다. 반드시 싸움을 마무리 짓는 통과 의례가 하나 있습니다. “I am sorry.”를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유혹의 원인은 바로 나의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들은 절대 아무 미끼나 가지고 가지 않 습니다. 그 고기가 가장 좋아하는 미끼 를 가지고 갑니다. 좋아하는 것이 바로 욕망입니다. 내 가 좋아하는 것에는 경계심이 없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버립니다. 그 안에 나를 죽이는 무서운 바늘이 들어있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창세기 13:10을 보세요.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 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 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 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 굽 땅과 같았더라” 롯은 아브라함과 함께 애굽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애굽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나 깨나 애굽 생각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애굽 같은 데서 살고 싶었 습니다. 이것이 욕망입니다. 소돔과 고모 라를 보자 마치 애굽과 같았습니다. 미 혹입니다. 현란한 미끼입니다. 롯은 이 미 욕심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미끼 안 에 독바늘이 들어있는 것은 눈치채지 못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덥석 물어버리 고 만 것입니다. 그후부터 롯의 인생을 보십시오. 욕심의 포로에서 벗어나지 못 합니다. 얼마든지 소돔을 벗어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갑니다. 하나님이 억지로 소돔에서 롯을 떼어 놓으셨습니 다. 전쟁에서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때문에 살아 났습니다. 소돔 을 벗어날 기회였습니다. 다시는 돌아가 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또 갑니다. 우리 마음의 욕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6-17)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변화프로젝트
2022년 8월 11일
45회
25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13장, 용서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 프로젝트 15) 성만찬 말씀을 묵상하라.
록 마음의 문을 열어주세요. 그리하여 제
음에 그분의 사랑과 동정심의 씨를 심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억하라고 하신
가 저도 용서하고 다른 사람들도 주님의
록 인도해 주고 용서를 배우게 할 것이다.
것이 성만찬이다.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
사랑과 긍휼로 용서하게 은혜 베풀어 주
기도: “예수님, 사랑합니다. 당신을 경배
고 외워서 그분의 사랑을 더 이해하라. 그
세요.”
합니다. 저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
니다. 저의 마음이 당신의 사랑으로만 가
으시고 용서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득 차게 도와주세요. 모든 사람들을 당신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
의 사랑으로 용서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주시는 것이 바로 당
16) 상처받은 기억으로 화가 날 때 예 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라.
신의 죄를 위해 부서진 그의 몸이라는 것
사탄은 당신이 화가 나서 비탄에 빠지
를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서 뿌릴 수 있
게 하려고 당신의 아픈 기억을 계속해서
는 마음과 용기와 지혜를 주세요. 주님을
자신을 용서하기 위해서 7일 동안 매
떠올리게 하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즉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이 되고 다른 사람들
일 70번씩 “나는 나 자신의 ㅡㅡ을 용서
시 예수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기 시작
을 사랑할 수 있게 은총 베풀어 주세요.”
할 것이다”라고 쓸 수도 있다. 다른 사람
리고 성직자 혹은 목사가 아닌 예수님께 서 당신에게 떡과 잔을 준다고 상상하라.
을 알고 상상하라.
성만찬 묵상: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 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 하여 붓는 것이라”(눅 22:19~20).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 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 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 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6~28). 기도: “주님, 당신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 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돌 아가셨고 또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 습니다. 당신의 몸을 저를 위해서 주시 고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더 이해 하도
영희 맥도날드 목사 (303)919-7492
들을 축복합니다. 제가 사랑의 복음의 씨
18) 70 X 7 번의 용서를 적어 나가라.
들을 용서할 때에도 “나는ㅡㅡ의 ㅡㅡ을
하라. 항상 예수님을 찬양 하는데 집중하
용서할 것이다”라고 적어라. 이 글을 적을
에 분노의 씨가 자랄 수 없다. “내 영혼
17)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도우셨 는지에 대한 간증문을 써라.
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속에 있는 것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용서하시고
사람들에게 보일 필요가 없다. 그 종이를
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인도 하셨는지를
찢어서 쓰레기 통에 넣어라. 우리의 분노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
적어라. 그것은 치유에 도움을 준다.
와 용서 하지 못하는 마음도 쓰레기 통에
고 그분을 알려고 노력하면 우리의 마음
때 주님께 도움을 구하라. 쓴 후에는 다른
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1~2). 주님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
들어 가야 한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
받은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라. 주님을 바
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마귀)를
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
라보는 삶은 기쁨과 평안을 선택하는 삶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
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
이다. 또 주님의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하
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11). 우리
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라.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
의 영적 승리는 신앙 간증으로 주님을 찬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
도하라. 바울과 같이 다른 사람들의 영혼
양하는 때에 있다. 성경말씀은 주님의 보
서하라 하시더라” (누가 17:3~4). “그 때
의 구원에 힘쓰려 하면 분노에 시달릴 시
혈의 피와 우리의 신앙 간증으로 마귀를
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간이 없다. 바울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
이겼다고 했다. 우리는 죄에서 벗어날 때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
의 제목을 주었다. “또 나를 위하여 구
영적인 승리를 한다. 용서하는 것도 영적
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
인 승리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불가능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
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
도 가능해 진다.
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도 할지니라” (
서 할 것이니”(엡 6:19). 하나님의 복음을
기도: “주님, 당신께서 죄와 사망을 이기
마태 18:21~22).
더 잘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셨습니다. 저도 당신의 사랑의 힘으로써
기도: “주님, 저 자신과 모든 사람을 용
예수님과 가까이 하는 생활은 우리의 마
용서하지 못하는 죄에서 해방되기를 원합
서 할 수 있는 이해와 사랑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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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2022년 8월 11일
26
사람보면 실망합니다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예전에는 만병의 근원은 감기였습니다.
광야에서 그 힘든 시간도 보내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김 당하면서 나름 훈련 받은 것이 있는데,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항상 말합니다.
바로 사람보지 않고 하나님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게 조심하세요.”
다윗도 연약한 인간이라 사람 바라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스트레스 없는 삶이 가능 할까요?
그가 지은 시편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어떤 분들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람 바라보면서 상처받고 무너지는 마음을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해소하는 것이 건강한 삶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탄식하는 구절들이 너무나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저는 그 구절들을 묵상하면서 떠오르는 다윗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 답은 “아는 사람” 이었습니다.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다 밤잠을 설친 다윗이 높은 산 위로 올라가
우리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분야가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성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또 관계를 이어가는 것.
그리고 넓은 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나이를 먹는다고 쉬워지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다윗은 이것을 깨닫지 않았을까요? “아 내가 지금까지 사람을 크게 봤구나,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보고 있자면
이렇게 살아 계시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아둥바둥 지냈구나.”
아주 기막힌 일들이 많이 일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죄를 짓고도 부끄러워하기보다 이제 죄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마치 우리가 산 정상에서 덴버 시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기분이 아닐까요?
“나는 운이 좋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덴버 위에서 바라보니까 참 작네,
참 뭐라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내가 저 작은 곳에서 아둥바둥 살려고 그렇게 몸부림쳤구나…”
우리가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뭐하시나 저런 사람 안 데려가시고…”
내가 짊어지고 무겁게 느껴졌던 삶의 짐이 가벼워지는 경험.
그럴 땐 하나님도 참 무심 한 듯해 보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이 믿어지면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보면서 속 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보면서 회복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조그만 죄를 지으면 이렇게 힘들고 괴롭고 마음 아픈데, 마치 내가 누려야할 기쁨과 즐거움을 저 사람이 빼앗아 간 듯이 말이지요.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가운데 지금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저렇게 악하고 불법을 저지르면서 사는데, 잘 살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 지키고 뜻대로 사는데, 왜 사는게 이렇게 힘든지…
운전하며 길게 늘어진 교통체증 속에서도
너무나 분하고 억울해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잠시나마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창문을 열어 밤하늘 반짝이는 별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다윗 왕 또한 이렇게 사람 때문에 참 힘들었던 시절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다윗도 왕이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윗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 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발견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모든 것이 완벽했기에 이유 없는 미움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보면 실망하지만, 하나님 보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울 왕에게 10년을 넘게 쫓김 당하면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자신을 하나님 앞에 (시 50:23)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5) 제공: 정순이 제공: 정순이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 2:38)
그 날에 말하기를 우리는 그가너희가 만드신또 바라 그리스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부르며 그 행하심을 중에 지으심을 받은 자니만국 이 일은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사 12:4)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10)
제공: 제공: 김성애 김영옥 성도 집사
제공: 신민식·신경원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성도
복음으로 살아보기
2022년 8월 11일
27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하기 손재흥 목사 덴버에덴교회
지난 7월말에 2박 3일 동안 우리 교
황에서 이 말씀이 기록되었을까에 대해
보일 때,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연약
회의 어린이/청소년 수련회에 참여하여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앞 뒤에 있
한 우리에게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필자는 그 수
는 구절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체 본문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
렇게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며 기도하던
련회 기간 중 아이들을 위해 아침 말
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님을 “영원히” 찬송하기를 원하신다.
중에 그는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
즉 내 기분이 좋거나, 일이 잘 풀리거나,
어다 아멘 아멘”이라고 외쳤다.
씀 묵상을 인도하였는데, 그 시간을 통 해 중요한 것을 느끼고 배웠다. 먼저 느
시편 89편은 52절로 구성된 다소 긴
내가 바라던 것을 성취하였을 때에만 하
낀 것은, 성경 말씀이 우리 아이들이 이
시편인데, 그 첫 절은, “내가 여호와의
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상황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
해하기에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필자가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
이 너무 안 좋을 때, 그래서 큰 고통과
도함으로써 큰 고통과 깊은 탄식 가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큐티집에 따라 함
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
깊은 탄식 가운데 있을 때에도, 또 그
데서도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할 수 있
께 묵상한 성경 말씀이 고린도후서 10
다”라는 말씀이고, 그 마지막 절은, “
고통이 끝이 없어 보일 때에도, 하나님
다. 내 생각과 마음에 있는 것을 진실하
장이었는데, 그 본문을 잘 이해하기 위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
을 여전히 찬송하기를 원하신다.
게 하나님께 아뢰는 것, 그것이 참된 기
해서는 당시 고린도 교회와 사도 바울
멘”이라는 말씀이다. 즉 이 시편을 기록
사이에 있었던 갈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
한 시인은 자신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영
하심과 성실하심에 대한 질문이라 할지
요했다. 그런데 그런 역사적 상황을 우
영원히 노래하고 주의 성실하심을 대대
원히 찬송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인
라도 그것을 진실하게 하나님께 아뢰는
리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생각보
에 알게 할 것이라고 고백하며, 이스라
생의 큰 고통과 깊은 탄식 가운데에서
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그런 진실한 기
다 쉽지 않았다. 그래서 계획을 조금 수
엘 백성을 항해 “여호와를 영원히 찬
도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을까?
도를 통해 여전히 하나님 안에 머물며,
정해서, 그날 본문 말씀 중에서 이해가
송하라”고 외쳤다. 그럼 이 시편을 기록
시편 89편 46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여전히 하나
되는 말씀을 아이들에게 꼽아보라고 했
한 시인은 과연 어떤 상황에서, “여호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
님을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진실
다. 그리고 그 말씀들을 중심으로 설명
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
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히
하며 묵상을 진행했다. 그랬더니 그 말
이라고 외쳤을까? 이 말씀 바로 앞에 있
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라고 기도하
찬송하게 될 것이다.
씀 묵상의 시간이 즐거웠고 하나님의 은
는 단락 곧 시편 89편 46절부터 51절을
였다. 또한 그는 49절에서, “주여, 주의
혜로 풍성하였다.
읽어보면, 그가 이스라엘의 수치로 인한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
우리 주님께서도 십자가 위에서 아버
큰 고통과 깊은 탄식 가운데서 “여호
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라고 기
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셨다. “나의
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도하였다. 즉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
이라고 외쳤음을 알게 된다.
을 더 이상 돌보지 않으시는 것 같은 상
리셨나이까”. 그렇게 진실하게 기도하시
이런 묵상 방법은 어른들에게도 적용 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가 어떤 성경
도이다. 그 내용이 비록 하나님의 인자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을 할 때, 이
나의 상황이 아주 좋을 때, 모든 일이
황 가운데, “하나님, 언제까지 스스로
며, 우리 주님께서는 끝까지 아버지 하
해가 안 되는 구절보다는 내가 충분히
잘 풀리고 바라던 것을 성취하였을 때,
숨기실 것입니까?”라고 물었고,하나님께
나님을 신뢰하셨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해할 수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그리 어렵지 않
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폐하신 것 같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다. 그
절에 집중하는 것이 말씀 묵상에 도움
다. 하지만, 나의 상황이 너무 안 좋을
은 상황 가운데 “주여, 주의 성실하심
리고 그렇게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이 된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구절을 중
때, 그래서 큰 고통과 깊은 탄식 가운데
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인자하심이
영원히 찬송하셨다. 그 주님께서 우리와
심으로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어떤 상
있을 때, 그리고 그 고통이 끝이 없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
함께 하신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8-20)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감동이 있는 글
믿음을 초청하라
내가 원하지 않는 일에 휩싸일 때 무엇인가 문제가 자꾸 꼬여 갈 때에 그리스도인은 먼저 주님 앞에 겸비해야 한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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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1일
예수님을 믿는 목적
우리가 주님을 믿는 목적은 복(福)이나 구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한다고 해서 그것 역시 믿음이 아니다.
자신이 해결하려고 해도 해결밖에 있는 문제를 자신이 풀어 보려고 몸부림쳐도 잘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으로 문제를 들고 나오라는 신호다.
우리는 잘못 알고 있다. 과연 기도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응답일까? 응답만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도깨비방망이로 취급하는 것이요 타 종교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능력 밖의 일을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태도가 아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시나 자꾸 마음속에서 그 문제가 떠나지 않을 때가 바로 기도해야 할 시간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지적으로 동의한다고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내가 인정하든 안하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진 상태에서 수고는 뒷발로 가시채를 차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이런 시련과 역경 가운데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 되신다.
진정한 우리의 믿음의 목적이나 기도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한분으로 고정되어야 한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구하는 삶이다. 하나님이 빠진 믿음은 깨진 독에 물 붓기와 같고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 받았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분께 나의 삶을 맡겨드리는 것이다. 고난이 올 때 뿐만이 아니라 기쁘고 형통한 날에는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어야 하고 환란 날에 하나님을 부를 수 있어야 믿음의 사람이다. 성경은 인생의 어떤 문제나 환경 속에서도 피할 길에 대하여 그 길을 제시해 주신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주님께 온전히 나의 삶을 맡기지 못할 뿐이다. 맡기지 못하고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는 자가 불신자다.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 대한 약속들로 가득 차 있다. 다만 그 믿음을 나의 것으로 소유하지 못한것이 문제다. 겨자씨만 한 믿음이란 가지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비록 그길이 거센 풍랑이 이는 바다일지라도 베드로처럼 주님이 계신 곳을 향하여 걸어가는 것이다. 나의 믿음이 없어서 쓰러지고 물에 빠지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풍랑에 허우적 대는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신 주님이 오늘 나와 함께 하셔서 나의 손을 잡아 주시기 때문이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고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임을 인정해야 한다. 사랑하면 만나고 싶어서 상사병이 난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런 사랑을 해야 한다. 하나님과 무관심한 나날을 보내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역시 거짓이다. 사랑하면 관심이 생긴다. 날마다 만나기를 사모하게 된다. 구원받기 위한 꼼수로 예수를 믿는 척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속임수에 절대로 속지 않으신다. 구원받기 위해 꼼수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의 정체가 들통이 나게 되어있다. 오직 믿음의 목적은 하나님이어야 하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 인생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을 수가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믿음은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위기와 좌절의 늪에는 잡아 주시는 주님의 손이 계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극히 작은 것에도 오직 주님을 의지하려는 믿음뿐이다. 믿음을 초청하라. 그것이 나를 지켜 주께로 인도해 줄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감동이 있는 글
하나님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인생
하나님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인생 세상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간이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11일
29
분주함을 버려야 한다.
신앙생활에 의욕이 없다는 말은 신앙에 병이 들었거나 믿음에서 멀어졌다는 말이다. 열심이나 열정이 사라지고 게을러지다 보면 점차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악한 것들은 심판을 받고 소멸되며 하나님의 선한 역사는 믿는 자들을 통하여 계보를 잇는다.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에 봉착하면 잠자던 신앙이 화들짝 놀라 그때만 열심을 내고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는 것은 나만의 경우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경험해본 결과 일 것이다.
악이 득세하여도 그것은 길지 못하며 선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 길을 열어간다.
마음은 한결같은 신앙생활을 잘해보고 싶은데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나태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기도해야 되는데 하면서 무릎 꿇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역사를 만들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쓰임 받고 사는 것이다.
이는 정돈되지 못한 나의 마음 탓이 크다 할 것이다. 너무나 여러 것에 얽매여 있어서 분주하기 때문이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한 결코 여기서 벗어날 수가 없다.
슬픔도 고통도 괴로우나 그것은 잠시 잠깐이요 세상의 부귀영화 쾌락도 잠깐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대로를 가슴속 깊이 외쳐라. 우리의 기도제목은 언제나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여야 한다. 내가 하려 하지 마라. 주께서 허락한 것만 내가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나안에 갔듯이 바울이 성령에 이끌려 소아시아에 가서 복음을 전했듯이 주의 일은 인도함을 받은 대로 하는 것이다. 주의 영에 이끌려 멋지게 전도하던 빌립을 보라. 내가 하려고 하면 성공의 보장은 없다. 하나님만이 나의 갈길을 아신다. 세상을 더 이상 복잡하게 살지 말자. 힘들게 걱정하고 염려하며 살지 말자. 오직 주님 뜻대로 살아서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자가 되자. 하나님의 뜻대로를 외치며 사는 인생이 가장 멋진 인생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마르다는 주님께 대접하기 위하여 분주히 움직였으나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서 말씀을 듣는 것을 택했었다.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핵심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스마트 폰이나 T.V., 유튜브 같은 것에 마음을 빼앗겨 성경 한 줄도 읽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모든 일에 분주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모두 빼앗기고 바쁘다는 핑계로 영적 생활을 게을리하다 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자신을 이끌게 된다. 이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과감한 영적인 것이나 생활에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삶에 우선순위를 바로 하고 불필요하거나 덜 중요한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게으름과 나태함은 우리의 신앙을 소리도 없이 파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하는 사탄의 도구다. 어쩔 수 없다는 핑곗거리를 찾지 말고 내 삶에 대수술을 하지 않으면 나의 영혼은 병들고 그것이 중병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지극히 작은 것에 늘 조심해야 한다. 이것쯤이야 하는 마음은 사탄과의 거래가 될 수가 있다. 나의 믿음에 단호함이 없으면 언제나 죄와 타협하게 되고 열심은커녕 마음과는 달리 결국 불신앙적인 속에 갇히게 된다. 분주함은 결코 나를 성공에 길로 이끌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다. 믿음은 결단이다. 끊을 것을 과감히 끊고 주님을 우선순위에 올려 놓는 것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하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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