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감사 하라 (시 136:1) 2022년 11월 5일 발행The Light and Salt News제 12권 18호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시 9:1)
목차
교계소식
교회절기
신앙칼럼
강단설교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야고보서 강해
은혜의 샘터
진리의 샘터
선교사들의 이야기
쉴만한 물가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좁은 길을 걸으며
변화프로젝트
말씀과의 산책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크리스찬 베이직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주께로 가까이
덴버할렐루야교회
로뎀나무카렌다 믿음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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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22022년 11월 5일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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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식 • 신경원·신정원 성도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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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길 권한다. 풍성하신
은혜가 충만한 복된 감사절이 되 길
2022년부터 사역을 디지털 체제로 바꾸면서 종이신문 발 행을 중단하였는데,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인하여 10월부터 종이신 문을 격주에서 월간으로 재발행하게 되었다. 12월까지 매달 5일에 발행되 며, 2023년부터는 매달 1일에 발행된다. 신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로라 한아름마켓과 웨스터민스터 한아름, 그 리고 미도파 마켓에서 PICK-UP 하면 된다. 그동안 빛과소금뉴스를 사랑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애독자들께 심심한
장소: H-Mart 한아름
본점,
32022년 11월 5일교계 소식 박영돈 부동산 콜로라도 부동산 원조 (720) 298-4955 355 S. Inverness Dr. #C Englewood, CO 80112 44년을 한결같이 여러분 길잡이 역할 부동산과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것 믿고 맡기십시오! 주택 상가 사업체 오는 11월 20일 주일은 추수감사절주일이다. 지난 일년 동안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주일이다. 특히 풍성한 열매와 수확물로 추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돌리 는 주일로, 모든 성도들은 본 교회로,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한 자들이나 불신자들은 가까운 교회에서 추수감사절예배를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기원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시 107:22)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시 100:4) ●추수 감사절 주일 ●날짜: 11월 20(주일) ●예배 장소 및 시간: 덴버지역 교역자회 광고 참조 (지면 32) 추수 감사절 주일 2022년 11월 20일(주일) 문서선교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303) 667-2778 / thelightandsalt@gmail.com 2821 S. Parker Rd. #409 Aurora, CO 80014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지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기도로 ♣ 시간으로 ♣ 재능으로 ♣ 물질로 인터넷으로도 빛과소금뉴스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빛과소금뉴스’혹은 ‘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로 검색해 주세요. ● 블로그에서! : thelightandsaltnews.blogspot.com ● Facebook에서! : www.facebook.com/TheLightandSaltNews 오직 예수오직 예수 오직 성경오직 성경 빛과소금뉴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 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신문 PICK-UP
마켓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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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
는 지난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3일간 김용의 선교사 초청 심령부흥
성회를 개최했다. 매시간 3시간이 넘
도록 토해내는 김용의 선교사의 강렬
한 메세지는 눈물의 회개와 새롭게 일
어나는 결단의 은혜가 충만한 집회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초청 강사 김용의 선교사(헤브론선
교대학교 이사장)는 순회선교단 선교
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변 하여 새사람이 된 후로 “자신에게 실 제가 된 십자가 복음” 전파를 위해 지난 40여년간 70여개국을 순회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뜨겁게 “복음 을 영화롭게 하라!”고 눈물로 외치 고 있다. 김 선교사는 어릴적 욕이 아니면 대 화가 안 되는 가정에서 자랐다. 아버
지는 기생이 있는 술집을 운영하였고, 술에 취해 늦은 밤 어쩌다 집에 돌아
오는 아버지의 폭언과 폭행으로 숨을
쉴 수 없을만큼 온가족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은 몰락하고, 그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2학년에서 멈췄다. 사
랑받지 못하고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
란 그는 스스로를 자학하며 세상을
미워하는 불행한 사람으로 전락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
20대 어느 시골 작은 교회에서 ‘너
를 위해서 다시 죽을 수있다’는 예수
님을 만나고 그 사랑에 감복하여 회
심한 후, 오직 예수님만이 인생의 모
든 것이 되었고 날마다 더 뜨거운 사 랑과 열심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 종하고 있다. 쉽지 않은 순회선교단 공동생활을 하며 철저한 “무소유”를 지향하는 김 선교사는 다섯 자녀들조차 세상의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을 자랑하는 선교사로 양육하여 선 교지로 떠나 보냈다. 복음이라면 죽음 도 두려워하지 않는 김 선교사의 신앙
관과 중심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잘 나타나 있다. “아들아, 우리 땅끝 에서 죽어 천국 한복판에서 만나자.” 이번 집회에서도 예수를 만난 첫사 랑 그대로의 감격과 은혜로 외치는 그의 원색적인 메세지 한마디 한마디 는 기성교인들의 뜨뜻미지근한 신앙 생활을 부끄럽게 하기에 충분했다. 오 직 말씀에 힘입어 강력하게 선포되는 말씀에 성도들은 시종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김 선교사는 첫날 로마서 1장 16-17 절 말씀을 본문으로, “복음을 부끄 러워 아니하노라”를 선포했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 믿음 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 법칙이다. 인간에게는 육체로
는 이해가 되지 않는 영적 세계의 영
적 법칙이 있다. 성령의 은사는 경험 해도 삶이 변하지 않는데, 영혼의 눈 과 귀가 열려야 영이 알아들으며 우 리 삶의 실제가 된다. 영혼이 깨어나 야 힘을 주시고 새롭게 하신다. 영혼 이 잘 되면(고침을 받으면) 범사가 잘
된다. 그렇기 위해서 영적 진단을 받 아야 하는데, 주님과 나의 관계를 스 스로 말씀을 가지고 영적상태가 어떠 한지 점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선교사는 “복음은 세상 을 향한 멸망할 인간에게 주신 기쁜 소식이다. 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는 데, 죽음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죽음너머 영원한 해결이 있기에 교회 에서 죽음의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포기할 것을 포기하고, 버 릴 것은 버려야 한다. 복음은 이해나 동의가 아니라, 믿어야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 는 것들의 증거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셨는데, 여러분들의 믿음은 안녕한가?” 질문 을 던졌다. 그리고 영적 건강의 지표로 ‘기쁨 과 기도, 감사’를 들었다. 복음 안에 서 숨길 수 없는 기쁨, 믿음으로 기 도하는가? 소망 없이 감사할 수 없음 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이와 같을 때 무슨 일을 만나든지 승리하며 우리 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말했다. “복음을 만나면, 영적 존재인 우리의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주님 을 만나면, 내가 바뀐다. 내 행복은 사 람이 아니고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그 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올 때 까지 하나님이 이끄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선교사는 소아시아 7교 회를 예로 들며 영적 건강을 진단했 다. 에베소교회의 첫사랑 상실, 살았
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사데교회, 라오디게아교회의 미지근한 신앙, 고난과 환란을 이기며 영적으로 부유하고 생명의 면류관을 보장받은 서머나교회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배반하지 않고 승리한 빌라델비아교 회를 예를 들었다. “교회는 생명이다. 복음이 우리로 승리하게 되어있다. 주 님의 관심은 각 사람이다. 목회와 선 교의 비전은 각 사람에게 복음을 전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각 사람을 세 우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갈 것이다. 능력이 없어도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자. 우리를 당할 자가 없을 것 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20세기의 교회 위기로 구세군 창설자인 윌리엄 부스의 100년 전 말 "성령 없는 종교, 그리스도 없는 기독 교, 회개 없는 용서, 거듭남 없는 구 원, 하나님 없는 정치, 지옥 없는 천 국”을 인용하며, 다시금 “여러분 믿 음은 안녕한가? 지금 어디쯤 가고 있 는가 영적 진단을 하라”고 촉구했다. 김 선교사는 벧전 1:8-9 구절로 결 론을 맺었다. “산 소망, 복음을 믿고 나타나는 반응 - 곧 예수를 보지 못 하였으나 사랑한다. 믿음의 결국인 영 혼의 구원을 받는다. 사랑에 붙들린 심령은 떨어지지 않는다. 제자들은 도 망갔지만 주님이 끝내지 않으셨다. 신 앙생활은 못 따라가는 나를 주님이 그날이 오기까지 인도하신다. 주님께 서 이런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셨다.”
42022년 11월 5일교계
기사: 최성애 사회 김창훈 목사 김용의 선교사 초청 심령부흥성회 개최 덴버할렐루야교회 나에게 실제가 된 십자가 복음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강사 김용의 선교사 경배와 찬양 예배 광경
소식
이날 설립예배에 는 콜로라도지역 침례지방회 목회자 들과 덴버지역 교역자회의 목회자들, 그리고 이웃교회 성도들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참석하여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팬데믹 가운데 새롭게 출발하는 풍성한교회의 설립 을 격려하며 축하했다.
예배는 이두화 목사의 사회로 시작 되었다. 풍성한교회 찬양팀이 인도하
는 경배와 찬양에 이어, 대표기도는
윤우식 목사(덴버교역자회 부회장)가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교 회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전하는 교
회가 되게 하시며, 바른 말씀이 선포
되고 지역에도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
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
했다. 이어 이형만 목사(덴버교역자회
총무)가 사도행전 9:10-19 말씀을 봉
독했다.
말씀은 전형진 목사(콜로라도 침례
지방회 회장)가 제목, “이런 교회 되
게 하소서”를 선포했다. 전 목사는 “
교회는 저절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성도의 기도와 목회자의 기도가
있고,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되었다. 주님이 허락하 실 때 하나님의 계획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그리고 확실 한 계획을 이루실 것이다”고 그동안 의 노고를 치하했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예로 들며 전 목사는 “ 사울이 회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곳 에 이미 준비된 기도하는 사람들, 기 도하는 가정 유다 집과 기도하는 사 람 아나니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 가 사역을 감당할 때 가장 중점을 두 어야 할 부분이 기도이다. 환상 중에(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아 나니아의 안수로 인해 사울의 사도 임 직식이 이루어지고, 사울이 성령이 충 만해지며, 고침의 역사가 나타나고, 세 례를 받는다. 사도바울을 잉태한 다메 섹은 기도의 처소가 되고 주님의 역사 가 일어나는 장소가 된 것처럼 풍성한 교회도 이 세대와 다음 세대를 품고 아나니아와 같은 기도하는 사람이 나 오길 원한다. 교회는 물질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동행이 없다면 교회는 세워질 수 없다. 풍성한교회 를 통해서 이 지역에 하나님의 영광 을 드러나며, 영적 다메섹이 되길 기 도한다”고 강권하며 말씀을 마쳤다. 축사는 유지훈 목사(교역자회 회장)
가 “교회는 하나이다. 머리 되신 예 수님을 믿으며 각 교회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오 늘은 종교개혁주일인데 오직 성경, 오 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주께 영광의 종교개혁 정신을 풍성한교회도 이어가자. 풍성한교회는 이름처럼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넘치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를 나누 며, 맡겨주신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 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의 모든 순서는 이재덕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예배 참석자들은 예배 후,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모처럼 삼삼오오 둘러앉아 사랑의 교제를 나 누며 복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두화 담임목사는 “하나님 이 하셨습니다.” 정말 교회를 세우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 도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 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두 달간 교 회를 이전해야만 하는 상황과 새로 운 예배 처소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 을 맞닥뜨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막막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셨고, 그 계획을 2달이란 시간 속에서 실행하셨습니다. 교회 이
전과 더불어 박성호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또 그 과정을 통해 예배 처소 까지 해결해 주셨고 이 순간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교회를 설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어려운 시간을 은혜를 경험하는 순간으로 바꾸어 주셨습니 다. 그러니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 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길로 열어 주셨 으니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 고 백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것은 말씀과 기도만 남은 것 같습니 다. 입버릇처럼 말씀과 기도라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변화하는 것 속 에서 교회가 가장 교회다울 수 있었 던 방법은 하나님 안에 머물러 하나 님의 능력을 경험한 교회였습니다. 그 리고 그 방법은 말씀과 기도라는 것 을 우리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자명 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것은 이전과 다름없는 말씀과 기 도입니다.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 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교회 주소(구 큰사랑교회)는 1070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 이며, 연락처는 교회 (720) 6258558, 담임목사 (480) 878-9193 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웹사이트 www. abcdenver.org를 참조하면 된다.
52022년 11월 5일교계
지난 10월 30일 주일 오후 4시에 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두화)가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사: 최성애 사회 이두화 목사 풍성한교회 설립 감사 예배 풍성한교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부르심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교회를 소망하며” 축사 유지훈 목사 예배 광경 본 교회 성도 설립예배 기념 단체사진 교회설립을 축하하는 덴버교역자회 및 침례지방회 목회자 부부 말씀 이형진 목사
Thanksgiving
- 시기오늘날 교회의 주요 절기 중 하나로 지켜지고 있는 추수감사절의 근 대적 기원은 미국의 청교도들이 신대륙으로 이주한 후 첫 수확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린 일에서 유래되었다.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을 유래케 한 미국은 청교도들이 신대륙 이주 후 첫 추수감사절 예배를 행한, 버지니아 북쪽 땅에 첫발을 내디딘 1620 년 1월 21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 감사절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독교가 전래되기 전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음 력 8월 15일, 즉 추석이 이 날에 해당하였다. 이때 사람들은 풍성한 수 확을 기뻐하며 조상들을 생각하여 성묘하고, 햇곡식으로 빚은 떡과 과 일을 이웃과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기독교 전래 이후 교회에서는 교단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 만 일반적으로 미국인 선교사가 조선에 입국한 것을 기념하여 11월 셋 째 주 일요일을 추수 감사절로 지키고 있다. 원래 미국 선교사의 조선 입국은 11월 셋째 주 수요일이었으나 그 후 요일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 르고 있는 것이다.
- 풍습추수감사절의 근본 목적은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풍성한 수확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또한 감사의 예 물을 드리는데 있다. 1621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신대륙에서의 첫 수 확하게 된 청교도들은 추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 를 드리며, 실질적으로 신대륙 생활에 도움을 준 이웃 인디언들을 초대 해 추수한 곡물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러한 풍습은 오늘 날까지도 이어져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에 새 곡물로 만든 음식과 추수 감사절에 관련된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는다. 추수감사절과 관련하여 가장 널리 알려진 풍습으로 칠면조 고기를 먹 는 것이 있다. 칠면조 고기를 먹는 풍습은 첫 추수감사절 때 새 사냥 을 갔던 사람이 칠면조를 잡아와 먹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오늘
이는
고생할 때 한 사람의 하루 식량으로 배당되었던 옥수수 5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각 가정의 부모는 첫 추수감사절 이 지켜지기까지 고생했던 그들 선조들의 수고를 설명해 주며 자녀들과 함께 그 옥수수를
절기 - 유래곡물 추수와 관련되어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감사 제사는 가인과 아 벨의 제사(창 4:3,4)이며 유대인의 칠칠절, 수장절 등과 같이 고대로부터 추수 감사에 관련된 의식은 어느 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각 나라의 민속적인 풍습으로 행해졌던 추수 감사제가 교회의 한 절기로서 지켜지게 된 것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에 의해 거행되었던 1621년의 추수 감사절의 영향 때문이다.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게 생활하려는 청교도들과 이미 형식주의적 신 앙생활에 젖은 영국의 국교도들 간에는 많은 신앙의 갈등이 있었다. 그 런데 영국의 국왕은 영국의 국교도와는 다른 신앙 견해를 가진 청교도 들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신앙적 자유를 허락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청 교도들은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 갔지만 그곳에서 도 그들이 신앙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청교도들은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해서 180톤의 작은 배를 구입했다. 마침내 청교도 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 으로 건너갔다. 먹을 물과 양식이 부족한 가운데 행해진 65일간의 항해는 험난했고, 그들이 신대륙에 도착한 때는 겨울이었기에 심한 식량난과 추위, 기후 차 와 영양실조 등의 원인으로 인해 첫 겨울에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죽 었으며 그 나머지도 질병에 시달렸다. 인디언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 는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등 곡물을 가져다주었고, 농사짓는 방법도 가 르쳐 주었다. 이들의 도움으로 다음해인 1621년 청교도들은 풍성한 곡 식을 추수할 수 있었다. 이에 청교도들은 친절한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 수한 곡식과 칠면조 고기 등을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의 기쁜 첫 추 수 감사절을 가졌다. 그 후 1623년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추수감사절을 공식절기로 선포하 였으며, 1789년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이를 전국적으로 지킬 것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추수감사 절이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중단하였다. 그 뒤 로 추수감사절은 일부 주에서만 비공식적으로 지켜지게 되었고, 그 기 념일도 주마다 달랐다. 폐지되었던 추수감사절이 다시 지켜지기 시작한 것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추수 감사절을 미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 포하면서부터였다. 우리나라 교회가 추수감사절을 교회의 절기로 지키게 된 것은 1904년 부터이다. 처음에는 장로교 단독으로 11월 10일을 추수 감사절로 기념 하던 것이 1914년 교파 선교부의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 선교사가 조선 에 입국한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변경되어 지켜 지게 되었다. 그 후에 추수 감사절은 그 요일이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바 뀌어 11월 셋째 주 일요일을 추수 감사절로 지키게 되었다.
62022년 11월 5일교회
것으로
날에도 일부 지방에서는 이날 식탁에 5개의 옥수수를 올려놓는데,
청교도들이 식량난으로
먹는다. <임마누엘동산 및 인터넷 여기저기>
Day 추수감사절은 1620년 오직 신앙의 자유를 찾아 극심한 기아와 병고에 시달리면서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신대륙 아메리카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the Puritan)들이 그로부터 1년 후 개척지에서 갖은 풍토병과 각종 생활의 질고에 시달리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 해 농사를 수확한 후 얻은 새 땅에서의 첫 결 실을 감사하여 드린 감사기념예배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들이 바로 현대 미국을 탄생시킨 선조 (the Pilgrim Fathers)들이었다. 이들이 드렸던 첫 추수감사절의 벅 찬 환희는 단순히 한 나라의 건국 일화나 한 해의 추수의 감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앙과 자유의 존엄성을, 그리고 개척자정신의 고귀함을 보여 주는 산 실례로 서 모든 인류의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이들의 후예인 미국교회의 선교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한국 교회는 선교사들의 자연스런 영향으로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되었다. 현대에 이르러 건국자들 이 가졌던 신앙과 개척정신을 크게 상실한 미국 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는 이 추수감사절을 다시금 자신의 신앙의 활력을 소생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단풍에게서 배우다
요즘 콜로라도에 단풍이 한창이다.
한국의 산이나, 뉴잉글랜드의 붉고 노란 온갖 색채의 향연은 아니더라도
매일 마주치는 동네길에서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노랗게 물드는, 그리고 간간이 화려함을 더하는 붉게 물드는 단풍을 보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특히 한낮의 햇살 아래 출렁이는 단풍잎은 더욱 아름답다.
언제 올해처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단풍을 마음껏 누렸던가?
로키산의 눈이 늦어지는 관계로 느긋하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때 아닌 호사를 누려본다.
단풍은 하나님께서 긴 여름 무더위에
힘써 일한 지친 심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시며
주위를 돌아볼 사색의 시간과 함께 다가오는 긴 겨울
추위를 감내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풍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단풍은 겨울을 생존하기 위한 나무의 준비 과정으로, 나뭇잎이 죽어가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다.
단풍은 차가운 기온과 짧은 일조량에 따라 추위에 민감한 엽록소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초록색이 사라지고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색소에 의해 노랗고 붉은 색이 드러남으로 단풍이 된다. 그래서 일교차가 심한 깊은 산의 단풍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다. 결국 나무도 고통을 감내 할수록 아름다워지듯 인생도 그러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이제 단풍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러면 곧 제아무리 예쁜 단풍잎도 결국에는 말라 낙엽이 되어 바람결에 따라 길바닥에 이리저리 뒹굴 것이다. 이때 주저하지 말고 마지막 잎새까지 남김없이 털어버려야 한다. 이것이 나무가 사는 길이요. 다음 해 봄 새 생명을 기약할 수 있다.
창밖의 단풍을 보면서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른 봄 파릇파릇 움트는 새싹을 보며 희망찬 계획을 세우고, 한여름 땡볕에서도 땅이 내는 소산을 기대하며 짙어져 가는 녹음을 벗삼아 땀 흘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드디어 가을,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임무를 완수한 안도감과 들녘의 황금빛이 뿜어내는 기운에 감사로 머리 숙이게 된다. 그리고 흰눈과 함께 찾아오는 긴 겨울, 추위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곧 꽃피는 봄이 오리라는 믿음 때문이리라.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자연의 세계는 이렇게 창조의 질서를 따라 시시각각 아름답게 사명을 다하고 있다. 각 계절이 나름대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가지 색이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멋이 나는 단풍으로 인해 가을을 좋아한다. 단풍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곱게 물들고 은은하지만 깊은 멋을 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풍처럼 나만의 색이 아니라 이웃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 얼마나 은혜로울까? 단풍이 햇살로 인해 더욱 선명하고 밝은 빛을 발하듯, 주님의 빛을 드러내 악을 물리치면 세상은 얼마나 환해질까? 단풍처럼 미련없이 낙엽이 되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밑거름이 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본향을 향하는 순례자의 길이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감사할까? 깊어가는 가을날 창조주를 기억하며 단풍에게서 배운다.
72022년 11월 5일신앙 칼럼 발행인 최성애 권사
강단 설교
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
와 평강이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가운데 충만히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평강의 축복을 받
기 위해서는 첫 번째,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두 번째 관용을 베풀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
문 6절을 보니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
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
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