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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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발행 The Light and Salt News 제 13권 1호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Arise, shine, for your light has come, and the glory of the Lord rises upon you. (Isaiah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목차

신년사

교계소식

미주한인교계소식

내면을 향한 여정

신앙칼럼

김용의 선교사 3분 메시지

목회칼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야고보서 강해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진리의 샘터

선교사들의 이야기

쉴만한 물가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좁은 길을 걸으며

변화프로젝트

말씀과의 산책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주께로 가까이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감동이 있는 글

발행처: 빛과소금뉴스 발행 겸 편집: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2821 S. Par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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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범·이은정 성도 정순이 권사 전제히 권사 참빛교회 추경남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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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년 1월 1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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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빛과 소금 뉴스는 바로 여러분의 교회, 가정, 개인의 신문입니다. 빛과소금뉴스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기고 김병수 목사 박현수 목사 손동원 박사 송병일 목사 안성훈 목사 오세오 목사 유지훈 목사 윤우식 목사 이동훈
임동섭
장석현 목사 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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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현
최요셉
최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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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이영희 목사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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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식 •
·신정원 성도 문서선교에 동참하는 개인, 교회, 단체, 사업체

하나님의 시간을 기대하며"

목사

“나를�능하게�하신�그리스도�예수�우리 주께�내가�감사함은�나를�충성되이�여겨 내게�직분을�맡기심이니” -디모데전서 �장��절 이 말씀은 첫 사역을 앞두고 두렵 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던 어 느 날 아침에 QT를 통해서 묵상한 말 씀입니다. 그냥 청년으로 지내던 저에 게 신학대학원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전도사 사역의 자격이 주어졌을 때 저는 너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막막 한 이유는 제게 그런 소양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꾸중과 같 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에서 제게 큰 찔림 을 주신 것이 ‘나를 능하게 하신 그 리스도 예수’라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능하게 하다’는 부분의 헬라어가 ‘ 엔듀마모우(ἐνδυναμόω)’라는 단 어입니다. 이 뜻은 ‘강하게 하다’입 니다.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 강하게 하시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 도시라는 뜻입니다. 내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경험치를 쌓고 해서 내가 강해 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로 하여금 강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제 자신이 뭔가 챙겨져 야 하고, 소양을 갖추어야 사역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사도 바

울이 예수님을 만난 뒤 이방인을 위한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 첫 발을 내디 딜 때에 두려움, 막막함 등의 감정을 이길 수 있었던 말씀이기에 제게는 너 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내가 뭘 해야지...’, 또한 ‘내가 뭘 할 수 있겠 어...’ 이 모든 것이 ‘교만’이라는 것 입니다. ‘나’가 아니라 ‘예수 그리 스도로 인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 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내게 직분을 맡기신 것이었습니다. ‘그래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시니까 두려워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며 이 구절을 읽어 가는 제게 또 한 가지 충격을 주신 구절이 ‘나를 충성되이 여기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에 ‘충성되이’에 해당하는 단어가 ‘피 스토스(πιστός)’입니다. ‘믿을 만 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믿을 만하다’라고 생각하셔서 제게 직분을 주셨다는 말 씀에 뜨끔했습니다. ‘내가 믿을 만

하다고?’, ‘나는 때론 비굴하고, 야비 하며, 속물근성이 여전한데, 어디를 봐 서 내가 믿을 만하다고 보신 거지?’, ‘이건 하나님이 잘못 보신 것은 아닐 까?’ 그런데 아니었습니까? 아닌 이 유가 제가 믿을 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서 하시겠다는 선포였습니다. 이제부 터 하나님께서 저를 호되게 만들어 가 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까지 20년 조금 넘게 사역하면 서 제 스스로의 능력에 감탄하려고 할 때면 하나님은 여지없이 저를 무너 뜨리셨습니다. 때론 남다른 능력이 없 는 것 같아서 위축 될 때에도 역시 하 나님은 저를 호되게 야단치셨습니다. 만들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잊 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목회 자로 사역하면서 이 생각은 여전히 변 함없습니다. 항상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온 시간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한 없이 자책합니다. 그러나 내 가 자책하는 그 시간들은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세우신 계획 가운데 이루신 아름다운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작품 과도 같은 시간을 우리는 자책합니다.

과거를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으로 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신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 리는 각오를 합니다. 이 한해 이런 저 런 것을 해보겠다. 그러나 오지 않은 미래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가 실 계획과 뜻입니다. 그리고 그 계획 과 뜻을 우리는 바꿀 수도, 거역할 수 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러기에 미래의 시간들을 ‘하나 님의 뜻’에 나를 맞추어 가는 각오 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만 들어 가실 시간이기에 자만도, 위축도 될 필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맡 기고,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면 됩 니다. 하나님의 계획, 뜻을 잘 깨닫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 크신 뜻을 우 리가 어떻게 모두 알 수 있겠습니까? 전부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위대 하시기에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실 것이라는 것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 믿음’이 있으면 됩니다. 그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실 새로운 한 해 가운데 아름답게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시간을 기대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2023년 1월 1일 신년사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사 43:18-20)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 덴버지역교역자회 회장 "미래의 시간은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어 가는 각오와 결단으로,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신임 임원들

2022년도 덴버지역 교역자회 총회

가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예닮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29명의 목회자들과 11 명의 사모들이 참석하여, 지난 몇 년 간 계속 된 팬데믹 가운데도 함께하 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돌리며, 신 년도 임원 선출과 계획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1부 개회 예배는 유지훈 목사(참 빛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대표기 도는 오세오 목사(순복음한인교회)가 “긴 코로나 기간 가운데 하나님께 서 삶을 주장하시고 빛을 보게 하시 사 함께 모여 찬송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믿음이 식어지고, 영성도, 사랑의 열정도 식어지는 때 교역자회 가 이 세대의 무너져가는 구원과 비 전을 위해 크게 쓰임받게 하소서”라 고 기도드렸다. 설교는 윤우식 목사(예닮장로교 회)가 창세기 3:17절 말씀을 본문으 로, “나로 말미암아”를 전했다. 단 에 선 윤 목사는 “아담으로 말미암

아 이 땅이 저주를 받았고, 노아시대 에는 사람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땅

이 저주를 받았다. 그러나 노아로 말

미암아 안위(불쌍히 여김을) 받고, 아

브라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 계가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면 나로 말미암아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반문했다.

윤 목사는 “목사는 가정을 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내 가정은 나로 인해 어떤 영향 아래 있 는가? 나로 말미암아 교회와 주변 지 역은 어떤 영향을 받고 살게 될 것 인가? 과연 목사인 나는 주위에 무 슨 힘을 끼치고 있는가? 목사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존재로, 목사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고 축복하며 결론 을 맺었다.

이어 임동섭 목사(에콰도르 국제 복 음 신학대학원 학장)의 축도로 1부 예 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사회: 유지훈 목사)는 서기대행 안성훈 목사(덴버소망장로 교회)의 회원 호명 후, 회장의 개회선 언으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유지훈 목

사는 “팬데믹으로 계획하였던 연합

사역을 개최하지 못하여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양해를 부탁드린다. 정기 월

례회와 임원회는 대면이나 줌으로 모

임을 가져왔고, 연합 VBS도 개최하

였다.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반갑다”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순서에 따라 사전 이메일 안건에 따 른 회순 통과가 있었다. 그리고 신현 수 목사(벧엘교회)가 전원 통과로 신 규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광고에 이어 임원 및 각부 보고로, 이형만 목사의 총무 보고, 서면 서기 보고, 손창달 목사의 감사 보고, 안성훈 목사의 회 계 보고와 각부 보고가 뒤를 이었다.

2023년도 새 임원 선출에는 회장 윤우식 목사(예닮교회), 부회장 이형 만 목사(덴버한인장로교회), 총무 전 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회 계 이두화 목사(풍성한교회)가 선출되 어 2023년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 끌게 되었다.

각부서 조직과 임원은 다음과 같 다. 선교부장 김병수 목사(덴버믿음장 로교회), 교육부장 송병일 목사(한인 기독교회), 친교부장 손창달 목사(덴 버제일감리교회), 2세사역부장 유지훈 목사(참빛교회), 그리고 음악부장 신 현수 목사(벧엘교회)가 임명되어 앞으 로 일 년 동안 각 부서를 섬기게 된 다. 임원교체 시간에는 신구 임원들이

회원들의 따뜻한 박수 가운데 지난 일 년간의 노고에 위로와 치하를, 그 리고 새해를 이끌 새 임원들을 축복 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교체의 시 간을 가졌다.

신임회장 윤우식 목사는 “부족하 지만, 열심히 섬기겠다. 화목하고 삶 을 나누면서 친교하는 교역자회가 되 도록, 그리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 력을 주는 교역자회가 되도록 노력하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토의 및 신 안건 토의는 신임 회장 윤우식 목사가 진행하였다. 회 의록 채택을 거쳐, 회장의 폐회선언, 이어 이동훈 목사(덴버삼성장로교회) 의 폐회 기도로 2022년도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의 모든 절차를 은 혜 가운데 마쳤다.

총회 종료와 함께 참석자들은 친교 실에서 참빛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에 초대되어 친교와 사랑의 교제 를 나누었다.

교역자회의 2023년도 첫 연합 사 역인 조찬기도회는 1월 10일 (화) 오 전 7시, 믿음장로교회(김병수 목사)에 서 개최될 예정이다.

4 2023년 1월 1일 교계 소식 기사: 최성애 2022년 정기 총회 개최 덴버지역교역자회 2023 신임 회장 윤우식 목사, 부회장 이형만 목사 선출 사회 유지훈 목사 축도 임동섭 목사 총회를 마치며 교역자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도 오세오 목사 신임회장 윤우식 목사

트리니티교회는 지난 12월 11일(주 일) 오후 1시30분, 담임 장석현 목사의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에는 많은 이웃교회의 목회자들과 사 모들, 그리고 성도들이 참석하여 선교 사로 파송받는 장석현 목사를 격려하 며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예배는 장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 다. 대표기도는 최요한 목사가 “지금까 지 장 목사님과 성도들의 섬김이 하나 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그 은혜가 헛 되지 않으며 트리니티 교회의 수고함 이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신 은혜라 삼 위 일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회 를 섬기신 성도들이 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하시며 칭찬 받는 종들이 되게 하소서. 장 목사님을 부 르실 새로운 사역지에서도 복음을 위 해 달려 갈길을 다가며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키게 하시어 장차 하 나님이 예비하신 면류관을 쓰실 줄 믿 습니다”고 기도드렸다.

이어 철규, 올리비아가 특별 찬양 이 있었다.

설교는 John Buechner 목사가 사 무엘상 14장을 본문으로 “혹시 하나 님이 도우시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 포하여 은혜를 나누었다. 쟌 목사는 “요나단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 다.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 았기에 멈추거나 기다리지

을 선택했다. 그리고 위험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혹시 도우시리라는 신뢰로 나아가서 승리하였다. 사도바울이 복

음을 위해 갔던 곳은 결코 안전한 곳 이 아니고, 위험한 곳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라는 믿음으로 나 아갈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이 처럼 교회(복음)를 세우기 위해 선교지 로 뛰어드는 것은 힘든 일이다. 무슨 일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장 목사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리라는 믿음 으로 인생의 새로운 챱터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리디아 지 권사의 해금 찬송가 특별 연주에 이어 Ed Black 목사와 성경 혜 권사, John Grosvenor 목사의 격 려사가 있었다.

성경혜 권사는 “장 목사님은 순전 한 믿음의 목자로 선한 목자되신 예수

님을 본받아 양들을 이끌어 오늘까지 오게 하셨다. 현재 눈에 안 보여도 목 사님과 함께 뿌린 씨가 주님의 도우심 으로 열매 맺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

장 목사님께서 오래 전부터 준비하던

GICM 사역이 잘 추진되길 기도드린

다”고 격려했다.

장석현 목사님의 선교사에 이어, 성

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 이웃 교회의 사모들과 트

리니티교회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애찬

을 나누며 트리니티교회가 걸어온 15

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현 목사와의 일문일답

질문: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며 트리 니티교회 성도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 씀 및 소감을 부탁드린다.

장 목사: 먼저 트리니티 교회 위에 많 은 은혜와 사랑으로 15년 동안 지켜 주시고 힘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 린다. 아울러 지금까지 원근 각처에서 하나님의 교회와 복음 선교 사역을 위 해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하며 헌신적으 로 수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충심으 로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늘 실수하며 부족함이 있어도 사랑 과 격려로 용기를 더하며 끝까지 신뢰 하며 기도하며 응원하신 성도님들은 주님께서 저에게 맺어준 사랑하는 아 름다운 가족이라 생각한다.

저의 아내, 박종연 사모가 지난 3월 부터 소화가 안 되어서 검진을 한 결 과 위암 판정을 받고 Fairfax 버지니 아 병원에 근무하는 목사님 아들, 위 암 수술 전문의, Dr. Daniel Lee 소 개를 받았다. 그곳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위암 제거 수술을 시도했지만 위암이 퍼져 있어서 제거 수술을 하지 못하고 Bypass 튜브를 통해 식사를 조금씩 하 면서 항암치료를 14번 이상 받으면서 몸에 부작용과 염증으로 고통을 당하

버지니아와 매릴랜드를 방문하고 지금도 다녀오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여러 지역에 서 특히 덴버지역 교역자회 목사님들 과 사모님들의 사랑의 기도와 격려로 힘을 얻어 지금까지 버텨 나가고 있다. 또한 매릴랜드와 버지니아에 사는 딸 들과 사위들도 직장에 다니면서 어머 니의 병간호와 치료를 위해서 말없이 정성을 다해 애쓰고 있지만 현재 상황 은 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태이고 오직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는 기적만을 기대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제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부탁 하며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남은 생애 더욱 주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이고 언 제든지 주께서 오라고 부르시면 기쁜 마음으로 주님 곁으로 가는 것으로 만 족하고 있다. 지금까지 복을 많이 주 신 하나님께 그리고 사모의 부재중에 도 함께 격려하며 응원하며 힘을 주 신 성경혜 권사님과 리디아 권사님 그 리고 모든 성도님들과 동역자 여러분 께 무엇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

그저 사랑의 빚을 많이 지었음을 기억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서 드린 GICM 선교사 파송예배 의 위대한 업무와 사명을 잘 마치도록 하겠다. 함께 동역하신 여러분께 거듭 깊은 감사드린다.

5 2023년 1월 1일
교계 소식
않고 행동 기사: 최성애 장석현 목사 선교사 파송 예배 트리니티교회 환경오염과 사회범죄를 줄이며 기독교 교육과 복음 전파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 사회가 이뤄지길 소망하며! 사회 장석현 목사 기도 최요한 목사 설교 Buechner 목사 찬양 리디아지 권사 격려사 성경혜 권사 예배 광경 며 여러 번의 검사와 수술이 있어서 저는

질문: 설립하신 GICM 소개를 부탁드 린다.

장 목사: GICM은 Green International Community Mission의 약자 이다.

마음에 있었던 것은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고 들으면 서 어떻게 하면 저들을 돕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할 수 있을까? 부담을 안 고 살아가던 중, 2015년 가을 볼더, 콜 로라도에서 30살 정도로 보이는 백인 청년이 개스테이션 문 앞에 있는 쓰레 기통을 뒤지며 무엇을 열심히 찾고 있 는 것을 보았다. 그가 비닐봉지 안에 있는 버려진 음 식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는 것을 보 고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 건 물 옆으로 돌아가는 그에게 마침 자동 차 뒤에 있던 빵을 건네주면서 하나님 의 은총이 당신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늘의 하 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를 하였다. 저와 같이 힘들고 고통 중에 있는 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큰 은혜와 지 혜를 베푸소서! 늘 마음과 뇌 속에서 그리고 눈 앞에 아른거리는 저들의 모

습을 보면서 기도하던 중, 하늘의 하나

님께서 비전을 주었다.

늘 좋아하던 창세기 37장부터 나오

는 요셉 이야기를 통해서 가뭄으로 흉

악한 흉년이 들어 7년 동안 농사를 짓

지 못하고 음식이 떨어져 살아갈 수

없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애굽의

바로 왕에게 미리 보여주신 꿈을 지

혜롭게 해몽하여 국무총리가 된 요셉

은 각 성에 창고를 짓고 많은 곡물을

예비해서 가나안에 살던 아버지를 비

롯하여 많은 친인척들과 사람들의 생

명을 구한 이야기와 중학생 시절 다니

던 방배동 제일교회 중등부 담당교사

가 일하던 돼지 농장에서 돼지를 길러

서 가족과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

을 목격하고 들었던 내용들이 하나님 의 비전과 꿈으로 일치하였고 또한 보 고된 통계 자료에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 매일 1/3의 음식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역 시 1/3의 음식이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또 한 오염된 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낭비 되는 막대한 물질적 손해와 사용되는 세금들은 국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고

그로인한 사회적 범죄와 질병을 옮기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을 보고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의 결심을 하고 버려지는 각종 음식물을 짐승들의 먹이(Animal Food Science)로 만들면 되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되었고, 비영리 단체로 운영함으로 각자 개인은 물론 지역 사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도 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면: 짐승들의 사료가 한 봉지에 $10 하는 것을 $7로 낮추어 공급함으로 사 료 지출비를 줄이고 삶의 여유를 갖도 록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혜택 을 누리게 함.)

GICM의 미래 사역은 다섯 가지 목 표로 나아갈 것이다. 1.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 2. 각종 위험한 바이러스 전 파를 줄이는 것. 3. 어려운 삶으로 인 한 사회 범죄를 줄이는 것 4. 계속 오 르는 세금 증가를 줄이는 것 5. 기독 교 교육과 복음 전파를 통해 아름다 운 지역 사회를 이룩하는 것 **이 선교사역이 온 세계 각 지역마다 잘 이루어지도록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질문: 빛과 소금 뉴스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린다.

장 목사: 덴버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지 는 참신한 크리스찬 신문, 빛과 소금 뉴스를 통해서 애독자 여러분의 삶에 특히 영적 혹은 정신적 그리고 여러 방면으로 많은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의 격려와 기 도로 저희 필자들도 많은 힘과 용기 를 얻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으며, 하 나님의 비전과 진리 안에서 참된 기 쁨과 자유와 평강의 복이 늘 함께하 시길 축복하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 욱 강건하시고 형통한 역사가 있으시 길 기원한다.

끝으로 빛과 소금 뉴스, 발행인 최성 애 권사와 편집인들, 그리고 운영진 이 사들과 기고인들 가정과 교회와 직장 과 사역 위에도 충만한 성령의 역사와 부흥과 발전이 있기를 축복한다!

6 2023년 1월 1일 교계 소식
제공: 빛과소금뉴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시 102:25-28)

목회데이터연구소

미주한인교회 2022 통계 (2)

출석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의견

“한국교회보다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긍정적인 대답이 높았다”

4.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출석교회에 대한 의견

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은 출석교회 에 79.7%가 만족했으며 매우 만족 이 56.9%이고 약간 만족이 22.8% 였다. 보통은 16.9%였으며, 불만족은 3.4%였다. 응답자의 특성상 여성 보 다는 남성이, 소그룹 활동에 정기적 인 참여자가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 가 높았다.

출석교회에 만족하는 이유 1순위는 목사님 설교가 좋다 44%, 예배가 은 혜롭다 24.1%, 교인간의 진정성이 있 는 관계와 교제 8.9%이다. 반대로 불 만족의 이유는 묵사님의 설교와 예배 가 은혜가 안된다 28.3%, 교회리더 들이 언행일치가 안된다 18.9%, 교인 간의 진정성이 있는 교제가 이루어지 지 않는다 15.1%, 재정사용이 투명하 지 않다 13.2% 등이다. 한인교회 성 도들에게 예배와 설교는 만족의 이 유이기도 하지만 불만족의 이유이기 도 하다.

내년도 중점적으로 강화할 사역으 로는 교인들의 친교와 교제 16%, 교 회 공동체성 15.4%, 성경공부 16.4%,

전도와 선교 13.1%, 교회학교 교육 13%, 소그룹 모임강화 12.2%였다. 집 중할 사역은 주로 팬데믹 이후의 교 회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석교회가 답변자의 세대를 얼마 나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물 었다. 청년, 장년, 노년 등이 될 것이 다. 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은 81.6%가 배려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매우 배 려가 25.6%이고 어느 정도 배려는 55.9%였다. 연령적으로는 39세 이하 28%가 배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향후 교인수 예측에서는 지금보다 증가 55.3%, 지금과 비슷 27.6%, 지 금보다 감소 14.5% 등이다. 지금보 다 증가에 뉴욕과 뉴저지는 48.1% 이며 LA는 52.9%였지만, 아틀란타는 80.8%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대적 으로 교회규모가 클수록 그리고 담 임목사 나이가 낮을수록 낙관적인 전 망을 가졌다.

미래를 위한 교회의 준비는 교육부 서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 31.1%, EM 을 위한 공간확보 및 양보 21.4%, EM에 자율권 부여 15.1%, 20~30대 를 교회 의사결정기구에 참여 13.4%,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 8.7%, 한어권 청년을 위 한 재정지원 강화 6.9% 등이다.

디지털 변화의 시대에 출석교회가 얼마나 변화에 잘대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잘 대응은 33.5%, 어 느 정도 잘 대응 56.5%, 별로 잘 대 응하지 못한다 7.1%였다. 한국은 각 19.1%, 47.5%, 24.3%로 한국교회보다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긍정적인 대 답이 높았는데 주로 대형규모의 교회 교인들이 높았다.

주일예배후 식사교제의 중요성에 대한 통계가 있어 주목을 받았다. 주 일예배후 점심식사 교제가 중요하다 가 81.8%에 달했는데 매우 중요가 51.8%이고 약간 중요가 30%였다. 반 면 중요하지 않다는 16.9%였다. 식사 교제를 위한 방법으로는 매주 교인들 끼리 순서대로 식사준비는 40.9%, 음 식준비는 외부업체에 맡기고 배식 및 정리만 교인이 순서를 정해서 하는 것은 38%로 비슷했다. 식사를 원하 는 사람만 비용을 지불하여 사서 먹 으면 된다는 14.7%에 달했다. 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이 생각하는

교회직분자의 적정 은퇴나이는 평 균 67.4세였다. 70-74세 43%, 65-69 세 35.2%, 75세이상 13.4%, 60-64세 5.6%이다.

5. 미주한인교회 목회자

이민목회자가 가져야 할 조건은 목 회자의 영적 자질 50.9%, 은혜로운 설교 18.9%, 목회자의 도덕적 자질 12.9%, 이민사회에 대한 이해 9.6%, 이중언어능력 3.2%, 목회자의 지적자 질 3.1% 등이다.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나이보다 종합적인 자질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목회자 이중직에 대해서는 찬성 49.8%(한국 62.7%), 반대 31.4%(한 국 28.9%), 잘모르겠다 18.8%(한국 8.4%)였다. 이중직에 대해 찬성 이유 는 교회에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 아 소신껏 목회 41.2%, 성도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 32.3%, 세상속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기에 11.6%, 교회재정부담 감소 6.9%였다. 이중직에 대해 반대 이유는 목회에 집중 할 수 어렵기 때문에 82.1%, 목회자는 구분되어야 하기 때문에 14.1% 등이었다.

7 2023년 1월 1일 미주 한인 교계 소식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사 43:2-3)
미주지부 제공: 아멘넷 USAamen.net 제공: 강경자 집사(오로라침례교회)
너와 함께 할

말씀에 의지하여

사무엘하 2 Samuel 7:18, 23-29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29b)

O Sovereign LORD, have spoken, and with your blessing the house of your servant will be blessed forever.

들에서 양을 치던 목동을 데려다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신 것은 야훼 하나님이십니다(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와 함께 할 것이며 너를 위대하게 해 줄 것이다(9). 나는 너의 아버지가 되고 너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며, 너의 왕위는 영원히 견고할 것이다”말씀하셨습니다(12-16).

다윗은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주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해달라’기도합니다. 기도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을 때 힘이 있고, 응답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를 복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내가 평생 붙잡고 기도해 왔던 말씀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남에게 무엇을 주는데 인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것이 지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내가 나누게 되었을 때 신기하게도 주님께서는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체험을 합니다. 비록 작고 가난한 교회 목사로 평생 살아왔지만,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살았던 것은(고후6:10).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산 축복입니다.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삶이 기도가 되게 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Galatians 4:6-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

신실한 믿음이 있어야

COVID19 펜데믹 사태를 거치며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어쩌면 대면예배보다 온라인 예배가 편해졌는지도 모르지만, 그런 이유만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떤이들은 교회에 남은 자들은 알곡이고 교회 밖으로 나간 자들은 쭉정이라 이제야 말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게 되었다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겸손하지 못한 신앙 태도입니까? 교회에 남아 있다고 다른 사람을 향해 쭉정이라 말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면 하나님께 제사 드리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서야 쉽게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서 예배드릴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적이라는 사실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있는 삶의 자리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거기서 나온 대안이 회당을 짓고 예배드리는 일이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자신들을 뒤돌아보며 구전으로 내려오던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온라인 예배를 겸해서 드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감싸 안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끔 되어진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조상이라고 저절로 선민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릇된 사고를 지니고 교회 밖의 사람들을 이방인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누리지 못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순수하게 만나는 성탄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에서 정봉수 <ooreekmc@hanmail.net>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 11:12)

정봉수 목사 들꽃 피는 마을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제공: 신민식·신경원 성도

8 2023년 1월 1일 내면을 향한 여정

새해가 좋은 이유

새해다!

묵은 해가 지나고, 대망의 새해 첫 날이 밝았다.

우리를 지치게 하고 힘들게 했던 어둠은

종소리와 함께 힘차게 떠오르는 빛 앞에

자취를 감추고 영원히 옛 것이 되었다.

어제의 암담한 상황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더라도

새해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해를 주시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므로 새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요, 선물이다. 회복 할 수 있는 새 날 주심에 감사하며, 기회 주심에 찬송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또 다른 은혜의 한 해를 기대하며, 소망 중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시합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 과정부터 출발도 중요하다.

새해를 맞으면서 과거의 잘못과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 안에서 결단하며 우리의 마음가짐을 변화시켜야 한다. 곧 옛 생각, 미움과 분노, 시기, 질투, 거짓, 험담 등 모든 억눌림을 풀고 진정한 용서와 사랑,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사람들도 새해를 맞으며 심기일전 하여 계획을 세운다. 운동하기, 살빼기, 금주, 금연 등등 그리고 우리는 좀더 건강한 성도가 되기 위해 주일성수, 매일 성경읽기, 가정예배, 새벽기도회 참석, 불우 이웃 돕기, 자원 봉사 등을 추가한다.

발행인 최성애 권사

그런데, 작심삼일이라고 우리의 결심이나 계획은 며칠만에 늘 허무하게 무너진다. 혹자는 며칠도 지키지 못 할 것이기에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갑자기 원제는 <Change is Everybody’s Business, 지은이: 팻 맥라건(Pat McLagan)> 인데, 한글로는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재치있는 제목으로 번역 된 책이 떠오른다. 나도 실천을 못하면서도 매일 수도 없이 결심만 하는 쪽이라 실소하면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동병상련의 위로를 얻기도 한다. 계획조차도 세우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코 어떠한 변화도, 기회도 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비록 작심삼일이라도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시도하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유익하다.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날이 새해 첫 날이다.

“보라�내가�새�일을�행하리니�이제�나타낼�것이라�너희가�그것을�알지�못하겠느냐 반드시�내가�광야에�길을�사막에�강을�내리니… ” (사 ��:��-��)

이제 2023년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작정하심과 예정 안에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경륜과 섭리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들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하루하루 순종과 감사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아갈 때 새 사람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많은 열매로

9 2023년 1월 1일 신앙 칼럼
“너희는�유혹의�욕심을�따라�썩어져�가는�구습을�좇는�옛�사람을�벗어�버리고�오직 심령으로�새롭게�되어�하나님을�따라�의와�진리의�거룩함으로�지으심을�받은�새�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람을�입으라”(엡 �:��-��)

'나는

하고 계시나

그 혼돈한 시대 속에서도 절기가 되면 거기를 찾아오는 소수의 무리들이 있었어요

하나님이 남겨둔 사람들이 있었어요. 한 여자가 이 중요한 성경 스토리에 주인공이 되어서 등장을 해요

그 이름이 바로 한나라고 하는 한 여인입니다 경건의 명맥을 이어가던 한 집안에 그것도 그 집안 식구 중에 제일 불행한 주인공이 되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한 여인

정말 외롭고 고통스럽고 누구한테도 하소연 할 수 없고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가련하게 홀로 믿음을 지켜가는 한 여인

성경 앞뒤를 이렇게 살펴보면 그가 그렇게 외로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육적인 조건만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 돼요. 더 큰 이유는 영적인 이유였어요

주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일 아픈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냐?’

‘너 그렇게 하나님 잘 섬긴다며? 되는 일이 뭐 있냐?’

시편기자는 말해요 ‘사람들이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니

내 눈물이 주야에 양식이 되었습니다’

영적인 아픔이 있는 거예요 영적인 고통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가 실로로 갔어요

그 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곳에 가서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기도를 하는데 그 기도가 응답이 안 되는 거예요

그 아픔과 어려움…

‘하나님이 날 잊으셨나?’

‘하나님이 내 말을 듣지 않으시나?’

기도하다가 풀리는 게 아니라 괴로워요

기도하다가 또 더 괴로워요

그러니까 그가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로만 하지 못하고 통곡을 하는 거예요 통곡!

누군가 말한 것처럼 기도가 고통이 될 때까지 여러분 기도가 고통이 될 때까지 해보셨나요?

나는 기도하리라! 고통이 오면 더욱 기도하리라! 고통이 더 오면 죽어도 기도하리라!

누가 끝까지 매달리는지 알아요? 대단히 잘 나고 의지 충만하고 똑똑하고 굉장한 분이 이 암담하고 소망 보이지 않는 시대에 남는 게 아니더라고요

너무너무 약해서 너무너무 두려워서 하나님 떠나면 죽는 줄 알고 하나님 손길 놓치면 나는 못 사니까 그렇게 매달리는 사람들이 끝까지 그 자리에 남아 있더라고 끝까지 복음 편에 있더라고 끝까지 기도의 자리에 있더라고 그가 나중에 기도하다가 통곡하다가 나중에는 서원하기까지 이르러요

그 말을 다시 말하면 나는 기도하리라! 더욱 기도하리라! 죽어도 기도하리라! 닫혔거든 열릴 때까지 기도해라 이 말이에요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면 또 주님이 응답을 안 하시고 더 간절하게 만들도록 응답을 안 하시는 거예요

왜 이러시지요? 주님의 눈길이 딱 머문 한 사람 무슨 시련을 주어도 결코 주님을 안 떠나고 주님의 옷자락 꼭 붙잡고 매달릴 사람이 누군지를 주님이 아신대요 이 위기의 때에 소망이 없는 이 어두운 밤 같은 시절에 주님은 누구를 주목하여 찾으실까요?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는 사람 “시련이 너를 연단을 하면 할수록 너는 나밖에 남지 않을 사람이야”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 기도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순회선교단>

10 2023년 1월 1일
이때가
"엘리라고 하는 제사장이 하나님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있었더라”
어느 때냐 하면 모양은 갖추고 있고
혈통은 이어오고 있는데 그 속에 생명은, 영적인 생명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이렇게 암담한 때에 이 막막했던 역사의 현장에서 주님은 무슨 일을
김용의
메시지
선교사 3분
기도하리라, 더욱 기도하리' <제공:
유튜브�채널 김용의 선교사 로그미션

한 손만 가지고는 큰 물건을 다루 는 것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할 때가 있다. 그리고 두 손을 사용할지라도 들지 못하고 옮기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도 있다. 의사들이 양 손 을 가지고서도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 들도 있다. 그리고 모든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함께 애써도 해결하지 못 하는 일들도 있고 천지재앙들도 있

다. 또한 모든 경제학자들과 사업가 들이 함께 노력하여도 해결하지 못하 는 경제난들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아직도 방지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 하는 범죄와 테러와 전쟁도 계속 되 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손이 필요한 마지막 때이지 않는가?

새해에는 매사에 하나님의 마음 과 뜻이 있고 하나님의 손길이 닿게 하는 진리말씀대로 처신하여야 한다. 진리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진리를 믿는 것이 더 중요하고, 진리대로 행 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고 진리대로 생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 과 뜻을 본받는 것이다. 이것은 선택 이 아니라 필수인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진리 말씀에 솔선수범하시 지 않으신가?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대속자 속량자 구속자 희생제물 이 되셔서, 하나님의

한 손, 양 손 그리고 하나님

오래참으심으로 인류는 생존하고 있 다. 그리고 대환난 때에는 그의 택하 신 자들로 인하여서 대재앙의 날 수 를 감하여 주신다고 예수님께서 마 24:22에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믿 는다고 모두 예수님의 가지와 지체와 형제자매이고 천국시민인가를 매사에 생각하고 올바르게 처신하는 것이 필 요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 고 함께 하시도록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고 약속하신 진리 말씀대로 처신하 여야 지혜로운 것이다. 매사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자 신의 일로 여겨 주시면서 그의 팔로 보호하시고 그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 고 일하여 주시도록 애를 써야 할 때 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 과 뜻과 일을 자신의 마음과 뜻과 일 로 여기고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처신 하여야 한다. 그러할 때에, 가정과 일 터와 교회에서도 만족하고 속 편하고 보람되고 행복하게 처신할 수가 있으 며 알게 모르게 대소 화평케 하는 자 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요, 그 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거나 따 름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 는 것이다. 매사에 하나님의 사명으로 여기거 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여도, 새 사람되고 거듭난 자로서 정직하고 경

건하고 올바르고 신실하면서도 세상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신속한 전략과 방도와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 고 개인이나 기업이나 민족이나 나라 들도 실리를 추구하는 세상이니, “받 기를 원대는 대로 먼저 주라”는 황금 의 법칙을 사수하여야 한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요 받기보다 더 복되 게 되는 비결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엄하고 절제와 근신과 오 래참음이 있어야 하고 반면에 타인에 게 대하여서는 관대하고 은혜롭고 자 비롭고 이해하면서 모든 판단과 심판 과 정죄와 보응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꾸준하게 연단하여야 한다. 또한 불 의나 불법이나 인권침해나 이간질이 나 비난이나 거짓으로 생존과 성공 과 승리를 건설하고 유지하려는 언행 은 추호도 없어야 한다. 그것은 실력 의 향상을 스스로 막는 짓이요 실력 의 기초와 골격을 나약하게 하는 짓 이요 생존경쟁에서 후퇴하거나 낙오 가 되고 죄의 삯을 받는 지름길에 불 과하다.

더 나아가서, 죄악을 행하고 지옥영 벌을 받을지라도 사력을 다하는 인생 들도 있지만, 오히려 가정과 일터 그 리고 교회에서 사력을 다하여서 예수 님을 본받고 끼치도록 애쓰는 것이 희로애락 그리고 생사간에 유익한 일

임을 사수하여야 한다. 진리이기에 혹 은 옳거나 선한 일에 있어서 사력을 다할 수 있는 자는 진실로 행복한 자 이다. 그리고 순교자의 정신이 있고 주의 군사가 되고 영광의 부활과 영 광스런 천국입성과 영광스럽게 주님 과의 영광스런 만남과 동행함과 교통 함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랑과 칭찬과 존경과 영광은 모두 오직 주하나님께서 받기에 합당함을 명심하면서 큰 수고와 고생과 희생을 하였을지라도 천국시민들과 같이 겸 손하고 낮아져야 한다. 더 나아가서 는, 이해타산과 스스로에 대한 자만 과 칭찬과 존경의 생각은 질병과 고 통과 문제 등과 같은 죄의 삯을 주려 는 악한 자들의 미혹임을 삼가 주의 하면서 물리쳐야 한다. 성공과 승리 을 위한 단지 한 가지만의 비법이나 비결은 없는 때이다. 매일 마음과 일 에 있어서 수정과 개선과 확실한 방 도와 책임감과 이해와 협력과 수고와 연단과 연달함이 필요한 때이다.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마 음과 영과 손과 더불어서 천지에 유 익하고 각자의 인생과 영생이 심판자 하나님 안에서 복 되도록 작은 예수 가 되길 기원하여 본다.

11 2023년 1월 1일 목회 칼럼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은혜와 자비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주일 예배 오전 11:30 유스 예배 주일 오전 10:3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 기도 토 오전 6:00 예배 안내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사무엘상 강해(77)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사무엘상 18:20-27)>

첫째 딸 메랍을 이용해서 다윗을 제거하려는 사울 왕의 계획이 실패했 습니다. 이제 사울 왕은 둘째 딸 미 갈을 다윗을 잡아 죽일 덫으로 이용 하려는 계략을 꾸밉니다. 미갈이 다 윗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어떤 사람이 사울 왕에게 알렸습니다.

“사울의�딸�미갈이�다윗을�사랑하매�어 떤�사람이�사울에게�알린지라�사울이�그 일을�좋게�여겨”(사무엘상��:��).

이 소식을 들은 사울 왕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그 일을 좋게 여겨”입 니다. 뭘 좋게 여겼다는 것입니까? 결 혼하지 못한 딸 시집보내게 된 것을 아비의 심정으로 좋게 여겼다는 것입 니까? 아닙니다. 그럼요? 다음 절에 이를 좋게 여긴 사울 왕의 속마음이 등장합니다.

“스스로�이르되�내가�딸을�그에게�주 어서�그에게�올무가�되게�하고�블레셋�사 람들의�손으로�그를�치게�하리라�하고�이 에�사울이�다윗에게�이르되�네가�오늘�다 시�내�사위가�되리라�하니라”(사무엘상 ��:��).

다시 다윗을 자신의 사위 삼으려 는 사울 왕의 속마음이 무엇입니까? 먼저 다윗을 사랑하는 자신의 딸 미 갈을 다윗을 잡아 죽이는 일에 올무 로 이용하고자 하는 비정한 아버지의 속마음입니다. 여기 ‘올무’를 뜻하 는 히브리어 ‘모케쉬’는 ‘함정’, ‘ 덫’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다윗을 죽이기 위한 덫에 딸을 미 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사

울 왕은 자신의 딸 미갈을 사용해서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만드는 계략을 마음속으로 꾸미고 있 습니다. 사울 왕은 지금 다윗을 향 한 딸 미갈의 순수한 사랑마저 정적 을 제거하는 데 이용할 만큼 무정하 고 비정한 아비의 속마음을 품고 있

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자신이 쳐놓은 올무에 서 다윗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정 치적인 행동을 합니다. 어떤 행동입 니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신하들을 동원하여 다윗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사울이�그의�신하들에게�명령하되�너 희는�다윗에게�비밀히�말하여�이르기를 보라�왕이�너를�기뻐하시고�모든�신하도 너를�사랑하나니�그런즉�네가�왕의�사위 가�되는�것이�가하니라�하라”(사무엘상

��:��). 사울 왕은 신하들에게 은밀하게 다 윗을 만나 왕도 너를 기뻐하고 신하 들도 너를 사랑하니 왕의 사위가 되 는 것이 어떻겠냐고 설득하라는 것 입니다. 왕의 신하들은 왕의 명령대 로 이 말을 그대로 다윗에게 전달합 니다.

“사울의�신하들이�이�말을�다윗의�귀 에�전하매�다윗이�이르되�왕의�사위�되 는�것을�너희는�작은�일로�보느냐�나는 가난하고�천한�사람이라�한지라”(사무엘 상��:��).

신하들의 이 말을 들은 다윗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이번에도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는 일은 가볍게 취급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처럼 비 천하고 가난한 사람은 어울리지 않는 다고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여기서 다 윗이 자신이 비천하고 가난하다는 말

은 신부될 미갈의 아버지에게 ‘신부 값’을 지불할만한 능력이 없다는 뜻 으로 한 말일 것입니다.

신하들은 다윗에게서 들은 이 말을 사울 왕에게 전달합니다.

“사울의�신하들이�사울에게�말하여�이 르되�다윗이�이러이러하게�말하더이다 하니”(사무엘상��:��).

다윗의 말을 신하들로부터 전해들 은 사울 왕의 제의가 무엇입니까?

“사울이�이르되�너희는�다윗에게�이같 이�말하기를�왕이�아무�것도�원하지�아니 하고�다만�왕의�원수의�보복으로�블레셋 사람들의�포피�백�개를�원하신다�하라�하 였으니�이는�사울의�생각에�다윗을�블레 셋�사람들의�손에�죽게�하리라�함이라”( 사무엘상��:��).

다윗이 걱정하는 신부 값을 받지 않겠고 합니다. 사울은 왕이고 미갈 은 공주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풍습 상 상당한 액수의 신부값을 다윗이 지불해야 하는데 물질로는 신부값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울 왕의 두 번째 행동입니다. 그러면 사 울 왕이 다윗에게서 신부 값 대신에 받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블레 셋 사람들의 포피(양피, 남자들의 성 기 가죽) 100개를 가져오라는 것입니 다. 블레셋 사람의 포피를 가져오라 는 것은 그들을 죽여서 그 죽음의 증 표를 가져오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에게 신부 값 대신 이것을 가져 오라는 사울 왕의 숨겨진 계략이 무 엇입니까? 그것은 블레셋 사람의 손 에 다윗을 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때 사울 왕에 제시한 명분이 무 엇입니까? “왕의 원수의 보복”입니 다.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왕의 원수를 결국 ‘하나님의 원수’ 가 됩니다.

앞에서도 맏딸 메랍을 주겠다고 하 면서 사울 왕이 다윗에게 한 말이 무 엇입니까? “네가 나의 사위가 되어, 나대신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싸움을 싸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싸 움’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제시했습 니다. 사울 왕은 또 다시 ‘왕의 원 수의 보복’이라는 거절하지 못할 명 분을 다윗에게 들이대는 것입니다. 이

명분 뒤에 다윗을 잡아 죽일 날카로 운 발톱을 숨긴 채 말입니다. 그의 숨 겨진 발톱이 무엇입니까? 사울 왕의 이 요구는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한 터무니없는 요구입니다.

자, 그런데 이 제의를 받은 다윗이 미갈과의 결혼을 승낙합니다.

“사울의�신하들이�이�말을�다윗에게�아 뢰매�다윗이�왕의�사위�되는�것을�좋게 여기므로�결혼할�날이�차기�전에”(사무 엘상��:��).

20절에서 사울이 미갈이 다윗을 사 랑하는 것을 좋게 여긴 것처럼 다윗 도 이일을 좋게 여겼습니다. 결혼하겠 다는 승낙의 표시입니다.

20절에서 사울 왕은 이일이 다윗을 잡아 죽일 수 있는 올무, 즉 덫을 놓 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좋게 여겼는 데, 26절에서 다윗이 좋게 여기므로 사울의 덫에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 습니다. 그런데 전개되는 상황은 사 울 왕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 다. 왜요? 다윗이 왕의 요구를 실행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떻게요? “다윗이�일어나서�그의�부하들과�함께 가서�블레셋�사람�이백�명을�죽이고�그들 의�포피를�가져다가�수대로�왕께�드려�왕 의�사위가�되고자�하니�사울이�그의�딸 미갈을�다윗에게�아내로�주었더라”(사무 엘상��:��).

다윗은 사울 왕이 요구한 숫자의 두 배, 즉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200 개를 왕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약속 이행으로 더 이상 다윗 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게 된 사울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딸 미갈을 다윗

의 아내로 주고, 마음에도 없는 사위

12 2023년 1월 1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이동훈 목사 삼성장로교회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통해서 발견하는 몇 가지 교훈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 간의 어떠한 악한 계략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다윗을 죽이 고자하는 사울의 계속되는 집요한 계 략은 정면으로 하나님의 뜻에 반하 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윗 을 차기 왕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둘째,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

다는 것입니다. 딸을 이용해서 딸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사

울의 모습은 마치 죄를 짓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 양심이 마비되어 버린

사람, 모든 것을 죄와 연결시키지 않

으면 안 되는 죄의 중독 상태에 빠

져버린 사람의 모습입니다. 죄를 가볍

게 여기면 그 죄는 어느 순간 내 속

에 들어와 나를 노예로 삼아버립니

다. 죄의 종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죄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죄 지으러 가는 길은 멀 게 느껴지지 않는 법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뜻 앞 에 저항하며 살지 마시고 말씀 앞에 항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눈곱만한 죄에 대해서도 아파하며, 두렵고 떨리 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 복할 줄 아는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다윗과 사울 왕의 차이가 무엇입니 까? 죄를 짓고 안 짓고의 차이가 아 닙니다. 죄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취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두 사람 모두 죄에 대하여 선지자로부터 책망을 받 았습니다. 사울왕은 자신의 죄를 책 망하는 사무엘 선지자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핑계를 대고 변명 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죄를 책망 하는 나단 선지자 앞에서 즉시로 “내 가�여호와께�죄를�범하였노라!”(사무엘 하��:��)라고 죄를 시인하고,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통회 자복했습 니다. 사울처럼 죄의 종노릇하며 살지 마시고 다윗처럼 하나님을 왕 삼고, 철저하게 말씀 앞에 복종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3 2023년 1월 1일 제공: Grace Tailors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사 49:8) 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를
신앙생활 잘 하고 계십니까? 삼성장로교회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담임목사 이동훈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예배 / 모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

16회

“헛된 경건과 참된 경건”(1)

<야고보서 1:22-27>

코로나와의 전쟁는 아직은 계속되 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남미가 지금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 정입니다. 미국 역시 20여개 주에서 다시 늘어가고 있습니다. 백신이 보 급되면서 전쟁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 니다. 세계 각국은 지금 백신과의 전 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백신을 확보하 기 위한 전쟁, 백신을 더 많이 접종 하기 위한 전쟁도 치열합니다. 우리 교인들 가운데도 백신을 접종한 분 들이 많을 것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를 막는 효과가 확실히 높습니

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그 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역시 강대국답게 백신 접종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지난 3월 26일 하루에만 338 만건을 접종했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6월말에는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백 신을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좋 은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나 라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국에서는 가짜 백신이 등장했습니다. 겉은 아주 멀쩡합니다. 진짜와 똑같은 병에 똑같은 라벨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식염수 를 넣었습니다. 어떤 것은 그냥 맹물 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래놓고는 웃돈 까지 얹어서 팔았던 것입니다. 한 사 기단은 가짜 백신으로 3백만불을 챙 기기도 했습니다. 가짜 백신만이 아 닙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카드 를 만들어 줍니다. 앞으로 이 카드는

쓰여질 일이 많을 것입니다. 항공기

여행을 하거나 외국을 가려고 해도 백신 비자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접종카드가 백신 비자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짜 백신접 종 카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 국 질병 예방 센터인 CDC의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개인정보

는 모두 빈칸입니다. 자기가 써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가짜 접종 카드는 지금 장당 15불에서 200불까지 거래 되고 있습니다. 진짜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가짜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 니다. 진짜 믿음이 있고 가짜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생활을 경건 한 삶이라고 말을 합니다. 신앙 훈 련은 곧 경건 훈련과 같은 것입니다.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QT라고 부릅니다. ‘조용한 시간 혹은 경건한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경건도 진짜 경건이 있고 가짜 경건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헛된 경건과 참된 경건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헛된 경건을 보여주는 두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첫 번째 헛된 경건은 말씀을 듣 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데서 옵니다.

22절을 보세요. “너희는�말씀을�행 하는�자가�되고�듣기만�하여�자신을�속 이는�자가�되지�말라” 여기서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가짜라는 뜻입니다. 야 고보는 오늘 본문에서 속인다는 말을 두 번 합니다. 22절에 한 번 나와 있고, 26절에 또 한 번 나옵니다. 바로 가짜와 속인다는 것을 하나의 개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속인다는 것은 실제로는 없는데 있는 척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TV나 유

튜브에서 운동 영상들이 많이 나옵니 다. 집에서라도 운동을 권유하기 위 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도 종종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영상을 보 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보는 것은 푸 쉬업을 하는 것입니다. 푸쉬업의 바른 자세를 배우기 위해서 보고 있습니 다. 하체 운동을 위해서는 스쿼트를 어떻게 하는 지를 봅니다. 오랫동안 앉아있다 보니 목이 뻐근할 때가 많습 니다. 목을 풀어주기 위해 목운동 영 상을 보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은 에어 로빅 영상을 많이 보실 것입니다. 문 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운동 영 상을 많이 보고 나니 내가 건강해진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운동 영상 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내가 건강해 졌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속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속인다는 것은 다른 말로 착각한다는 뜻입니다. 에어로빅 영상을 보았으면 그대로 따라서 해야 합니다. 어떤 자세가 푸쉬업의 바른 자세인지를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이 있습니다. 바른 자세는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몇 번이나 푸쉬업을 하십니까? 조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시 간 낭비일뿐입니다.

경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들 었습니다.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매일, 매주일 듣고 있습니다. 어떻게 믿음생 활을 해야 하는지도 정확하게 압니 다. 그런데 그대로 행하지는 않습니 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속이는 것입 니다. 말씀을 알기 때문에 믿음이 좋 은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오 늘도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나는 경 건하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예 배 자리에 있다는 것이 경건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들은 말씀을 하나도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헛된 경건 입니다. 야고보는 말씀을 듣기만 하 고 행하지 않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하나의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23-24절을 보세요. “누구든지�말씀을 듣고�행하지�아니하면�그는�거울로�자기의 생긴�얼굴을�보는�사람과�같아서�제�자신 을�보고�가서�그�모습이�어떠했는지를�곧 잊어버리거니와”

제가 제일 거울을 많이 보는 날 은 주일입니다. 예배에 나오기 전에 는 5-6번도 더 봅니다. 머리가 헝클 어지지는 않았는지, 넥타이는 똑바로 매여져 있는지, 양복의 목깃은 제대 로 접혀져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제 가 헝클러진 머리를 가지고 그대로 강단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 씀을 듣기보다는 목사님한테 무슨 일이 있나를 더 궁금해하실 것입니 다. 화면으로 예배를 드리느시는 분 들은 제 얼굴만 보실 것입니다. 뭐 가 묻었는데 닦지를 않았습니다. 그 러면 그게 자꾸 보여서 예배 드리는 데 방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거울을 보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잘못된 것은 즉시로 고 칩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넥타이를 고쳐 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씩 흐트러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울을 보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우 리는 절대 완전한 사람들이 아닙니 다. 매일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습니 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죄 성이 우리를 늘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사 58:8)

제공: 송요준 장로

15 2023년 1월 1일
야고보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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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있을 때 장인 이드로가 방문 해서 모세에게 권면을 합니다. 혼자 모 든 재판을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백성 가운데 지혜있는 자를 선택해서 작은 문제들은 그들이 해결하고 큰 문제만 모세가 해결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이 권면을 모세는 받아들이고 십부장, 오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제도를 신설하 게 됩니다.

여러분 지금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재판은 하나님께 속 한 것인즉(17절). 분명히 재판은 하나 님의 일이었어요. 여러분, 이 말씀을 가만히 잘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의 일을 모세가 했다.” 이 얘기는 하나님 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나 타내신다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9장 에 보시면, 제자들이 나면서부터 소경 된 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누구의 죄 때문에 이 사람이 날 때 부터 소경이 되었습니까?” 이때 예 수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하나님이�하

하나님의

위해 살라 (신1:9-18) 모세가

여러분,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스라 엘 백성을 재판한 모세의 삶이나, 날 때부터 앞을 못 본 이 소경의 삶이 나,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똑 같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동역자 들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다 하나님의 동역자 들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동 역자다 이 사실을 믿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삶 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 따로, 내 일 따로가 아니라, 내 삶 이 곧 하나님의 일이 되어야 하는 거 예요. 그래서 고린도전서 10:31절에 보면, "그런즉�너희가�먹든지�마시든지�무엇을 하든지�다�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하 라.”

여러분, 사실 우리의 삶을 가만히 보 면, 먹고 마시고 돈벌고 놀고 잠자고 이게 우리의 삶 전부 아닙니까? 그런 데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나

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먹든지 마시든 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 사는 것이 뭘까요?

예전에 이런 퀴즈가 유행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가 장 소중한 세 가지, 무엇을 가지고 가 겠습니까? 이 질문에 한 아내분이 이 런 얘기를 했어요.

motor boat, 밧줄, 남편... 그 이유가 뭐냐? 무인도에다가 남편 을 밧줄로 묶어놓고 모토 보트를 타 고 나는 돌아오겠다.

여러분, 우리가 진짜 무인도에 가서 1년을 살아야 될 일이 있다면, 여러분 은 무엇을 가지고 가겠습니까? 당연히 먹고 살 일을 대비해서 1년치 쌀과 김 치를 가져간다든가, 아니면 낚시대, 아 니면 사냥할 총을 가져가겠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은 달라요. 우 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얻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

리하면�이�모든�것을�너희에게�더하시리 라”

여기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쉽 게 얘기해서, 하나님의 기쁨을 얘기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하나님의 나라를 만 드셨겠어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또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시는 것을 하 나님의 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하 나님이 옳게 여기시는 것이 뭐겠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잖아요. 그래 서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것 과 똑같다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하 나님의 기쁨을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가장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18 2023년 1월 1일 내 뜻이 아닌 아버지 뜻대로
기쁨을
광야에서
예배/모임 주일�한어권�예배 주일�오전 ��:��, 본당 주일�영어권�예배 주일�오전 ��:��, EM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저녁 �:��, 본당 새벽기도회 오전 �:�� (화-토), 본당 성경교리대학 주일 오후 �:��, 본당 주중제자훈련 화요일, 오전 ��:�� 담임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이형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 교회 같은 거룩한 가정 가정 같은 행복한 교회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303)422-6950 www.kpcd.org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습에 대하여 출연자 패널들이 함께 이

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동상이몽”

“금쪽 같은 내 새끼” “슈퍼맨이 돌 아왔다” “전지적 참견 시점” “결

혼 지옥” 등이 관찰 예능의 예입니다. 이 중에선 그냥 관찰만 하고 그 모습을

웃음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들이 있는 가 하면 어떤 프로그램에선 관찰의 목 적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금 쪽 같은 내 새끼”나 “결혼 지옥”등 은 아이들이나 부부, 가족간의 문제점 들을 일상을 관찰하면서 발견하고 그 문제들을 풀어나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솔루션들을 통하 여 문제들이 많이 개선되는 것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는 반 드시 필요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 것은 당사자가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 니다.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고 그 문제가 결국에는 “나” 자신에게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 코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 다. 아니, “사람은 바뀌면 죽는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상 대에게는 야박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관

대한 모습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

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옳고 정당한

것이지만 상대방이 하는 일은 그릇된 것이라고 믿는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 다. 그리고 나는 옳다라고 믿는 사람

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옳으니까 바뀔 이유가 없다고 믿 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은 사실 인류 최 초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아담

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

신 과실을 먹었습니다. 바로 선악과입니 다. 먹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정해주 신 선과 악의 기준으로 살았습니다. 하 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하나님께

서 정해주신 선과 악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정하는 선과 악의 기준으 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이 자신들의 삶의 주권자가 아니라 스

스로 주권자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뱀 이 말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그�나무 열매를�먹으면, 너희의�눈이�밝아지고, 하나 님처럼�되어서, 선과�악을�알게�된다는�것을 아시고, 그렇게�말씀하신�것이다” (창�:�, 새 번역).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서 그 과실을 아담과 하와는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실을 먹은 후 결과를 우 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핑 계를 대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뱀이 꾀어서 먹었다고 합 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살라고 짝지어 준 여자가 줘서 먹었다고 합니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고 내 주변에 있는 자

들이, 내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 니다. 나는 항상 옳고 남들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죄는 더 펼쳐 나아가 게 되고 이 세상을 가득 덮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때에�이스라엘에�왕이�없으므로�사람 이�각기�자기의�소견에�옳은�대로�행하였더 라 (삿��:��, 개역개정). 결국 이것은 교만의 문제입니다. 나는 옳다고 믿는 교만. 여기에서 진정한 변 화를 체험하려면 내 자신을 내려 놓은 일이 필요합니다. 나에게도 잘못이 있 음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내 가 경험하고 아는 것이 전부 다가 아니 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러한 겸손은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채험해야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의 이름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 신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야훼”입니다. 우리 성경 에선 “여호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 다. 출애굽기에선 “스스로 계신 자”라 고도 하는데 영어로는 “I am”입니다. Be 동사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무한하 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미하고 있습 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계가 없으십니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지적으로, 능 력적으로, 그 어떠한 면으로도 한계가 없으십니다.

그 반대로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면에 한계가 있습니다. 무한이신 하나님을 만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 구나를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 는 항상 옳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다면 그것은 아직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안다면 나의 한계를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체험한 하나님, 내가 아는 신학, 나의 신앙 생활, 그리고 그 외에 나의 모든 삶은 다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내 가 겪은 것이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아는 것과 다른 것을 누군가 행 하고 주장한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님을 우리는 또한 알아야 합니 다.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에 게는 다르게 다가 가셨을 수도 있기 때 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른 사람이 알고 체험한 다른 모습들을 통해서 하 나님께서 나를 변화시켜 주실 수도 있 음을 알아야 합니다. 서로 부족한 모습 을 채워주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 님께서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가 족이라는, 교회라는 공동체 안으로 불 러주신 이유입니다.

어느덧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에는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 자신을 내려 놓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2023년에는 지난 시간들 보다 더욱 그리스도의 모 습을 닮아가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 도합니다.

19 2023년 1월 1일 진리의 샘터 “나”를 내려 놓는 겸손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https://ko.truelight.church pastorjohn@truelight.church 주일 예배 12:00PM 참빛교회 YouTube Channel: 영어성경공부 Zoom: Password: tlcc https://tinyurl.com/TLCCYouTube https://tinyurl.com/TLCCZoom 주일 학교 12:00PM 영어 새 예배 공동체 10:30AM (Sun.) S. Tower Rd. S. Ceylon St. E. Hampden Ave. S. Biscay St.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한국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의 트렌 드를 보면 소위 말하는 “관찰 예능” 이 대세입니다. 관찰 예능이란 특정 인 물들의 일상 생활을 관찰하고 그 모

참석한 재학생들 ‘나랑히또’

2022년 5월 30일(월) 오후 3시 30 분경에 우리 일행은 ‘밀라그로(Milagro)’에 도착했습니다. ‘Milagro’ 는 스페인어로 ‘기적’ 입니다. ‘밀 라그로’는 총 90km²의 면적에 인구 는 약 18만 명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과야킬(에콰도르 최대 도시)’은 주 변도시를 포함하면 약 350만 명이 살 고 있습니다. ‘밀라그로’는 과야킬에 서 북동쪽으로 50km 정도 거리에 있 습니다. ‘밀라그로'는 파인애플과 사 탕수수의 중요한 생산지로 인해 ‘에 콰도르에서 가장 달콤한 땅'이라고 불 립니다. ‘밀라그로'는 과야킬로 출근 하는 수천 명의 근로자를 위한 ‘기 숙사 도시'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 밀라그로’ 강을 가로지르는 광활한 평원에 위치하며, 평균 고도는 해발 11m, 기후는 평균 25.5°C입니다.

‘죠니 퀸데(Jhonny Quinde)' 목 사님이 진입로에서 기다리고 계셨습 니다. Quinde 목사님은 ‘밀라그로 제일 복음 침례교회(Primera Iglesia Evangélica Bautista de Milagro)’를 담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저녁 찬양 집회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호텔에 짐 을 풀었습니다.

Quinde 목사님은 9명의 침례교 목 사님들과 함께 2018년 4월에 우리 신 학대학원에 입학하셨습니다. 이 중 6 명은 2019년 9월에 석사학위를 취득 했습니다. 나머지 4명은 코비드-19로 인해 2021년 5월에 석사학위를 취득 했습니다. 졸업한 10명 중에 9명이 박 사과정에 입학해 2022년 5월에 6명

찬양집회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사 66:22)

이 수료했습니다. 박사과정을 수료하 신 6명을 우리 신학대학원 교수로 임

명했습니다. Quinde 목사님은 우리 신학대학원 학사과정 학장(Decano: Dean)으로 임명했습니다.

저녁 6:30분에 집회가 시작되었습니

다. ‘밀라그로' 인근에 사는 우리 신 학대학원 재학생 12명(사진#1)이 집회 에 참석했습니다. 큰 격려가 되고, 보 람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종미 선교 사님이 먼저 찬양을 하셨습니다. 다 음으로는 고광삼 선교사님이 색소폰 을 연주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리디 아 선교사님이 해금과 가야금을 연주 하셨습니다. 제가 이어서 설교를 했 습니다.

찬양집회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이 있 었습니다. 여기에서도 마치 연예인과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처럼 많은 분들 이 우리 일행과 사진을 찍으려고 하 셨습니다. 옆방에 저녁 식사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교회 재직들과 우리 일행 은 함께 저녁을 들었습니다.

다음 날(5월 31일, 화요일) 아침 우 리 일행은 ‘나랑히또(Naranjito)'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밀라그로’에서 ‘나랑히또’까지는 약20km 거리입 니다. 버스로 약35분 정도 걸립니다. 오전 8시 15분경에 목적지에 도착했 습니다. ‘Naranjito’는 중남부에 위 치하며 광대한 평야 지역입니다. 해발 고도는 30m이며, 평균기온 25.5℃ 입 니다. 인구는 3만 명 정도의 도시입니 다.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 가축 및

상업입니다.

‘Edison Suárez Maliza’ 목사님 은 ‘Iglesia Evangélica Bautista de Naranjito(나랑히또 복음 침례교회)'에 서 목회하고 계십니다. 교회 앞에 버 스가 도착하고, 버스 문이 열리자 성 도님들이 열렬하게 환영해 주셨습니 다. 성도님들 중앙에 환영 피켓(picket)이 보였습니다. ‘파한(Pajan)'에 서는 환영 포스터를 만들어 환영해 주셨고, ‘Naranjito'에서는 피켓(사 진#2)을 만들어 환영해 주셨습니다. 우리 부부의 사진을 사용한 포스터나 피켓을 처음 보았습니다. 갑자기 유명 인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 다. 한편으로 책임감이 묵직하게 다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 간단한 인사 소개를 한 후 예 배를 드렸습니다. 제가 ‘아일랜드 휘 슬(피리)’과 하모니카로 연주를 했습 니다. 고 선교사님이 색소폰 연주를 하셨습니다. 리디아 선교사님이 해금 과 가야금을 연주하셨습니다.

‘Suárez’ 목사님이 교회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본당 옆에 포장된 운동장 이 있었습니다. 교실들과 부엌 그리고 친교 실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철근 기둥들이 솟아 있었습 니다. 헌금이 모아지면 2층을 증축하 려고 한답니다. 버스를 타고 15분 정 도 외곽으로 나갔습니다. 선교 교회를 건축 중이었습니다. 기초 공사를 마치 고 기둥들을 세우고 멈추었습니다. 건 축 헌금이 모아지면 공사를 계속 진

행하고 여력이 없으면 중단한다고 합 니다. 에콰도르 교회들의 특징은 선교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로 돌아오니 친교 실로 우리 일 행을 안내하셨습니다. 부엌에는 요리 사 한 분과 보조하시는 분들이 여러 분이 계셨습니다. 점심 식사는 풀 코 스(?)로 나왔습니다. 교회에서 요리사 까지 불러서 접대해 주셨습니다. 식사 후에 우리 부부에게 에콰도르 민속 천 가방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김영옥 집사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20 2023년 1월 1일 선교사들의 이야기 맑은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 dslim3927@hotmail.com 임동섭 학장
날이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 13회
교회의 환영 피켓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제공:
우리 일행은 ‘쿠엥카(Cuenca)’ 로 향해 출발했습니다. ‘나랑히또'에 서 ‘쿠엥카'까지는 190km 거리입니 다. 버스로 3시간 30분 정도 걸립니 다. 가는 길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주 변 경관은 참 아름다운데 뱃속은 다 들 불편했습니다. 우리 일행 12명 중 저와 이종미 선교사님을 제외한 10분 이 다 배탈이 났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사시는 기사와 통역 자까지 배탈이 난 것은 이례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우 유가 상한 것이 배탈의 원인으로 추 측해 보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맑은 날이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 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어려움이 심 할수록 은혜가 넘쳤던 것을 생각하면 서 남은 일정들을 기대해 봅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5:17)
15:13)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 21:5)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하나님을 선택하는 영혼의 힘

여기 한 나라의 왕이 있었다. 그 는 전쟁이 일어날지라도 하나님께 바 라는 한 가지 일을 구한다고 하면서,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달라는 기 도보다 더 중요한 기도가 있음을 고 백한다. 이 왕이 바로 이스라엘의 다윗 왕 이다. 그는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 기가 있을지라도 왕으로서 나라를 구 하는 긴급한 기도보다 더 근원적이고 우선적인 것을 하나님께 구하기를 원 하는 사람이다. 어떤 상황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선택하는 영혼의 힘이 그에 게 있었다. 한 가지 일 다윗은 여호와께 한 가지 일을 구한 다고 했다. 그것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 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 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다. "내가�여호와께�바라는�한�가지�일�그 것을�구하리니�곧�내가�내�평생에�여호와 의�집에�살면서�여호와의�아름다움을�바 라보며�그의�성전에서�사모하는�그것이 라(시 ��:�).”

시편 27편의 역사적 배경은 전쟁상 황이다(시 27:3). 다만 그 전쟁의 대상 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 않 을 뿐이다. 혹자는 이 전쟁의 대상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라고 추측한다. 압살롬이 반역을 하여 아버지를 죽이 고 나라를 빼앗으려 했던 상황이다(삼 하 18, 19).

다윗은 이때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부하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떠나 피

난길에 올랐다. 그는 적들에 의해 포 위를 당한, 지극히 위험하고 당황스러 운 상황 가운데에도 영적으로 평정심 을 잃지 않았다.

이런 위급한 환경에서 그가 하나님 께 구해야 하는 긴급한 기도는 당연 히 위기탈출이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다. 오히려 한 가

지 일 곧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 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 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을 구했다. 어떤 상황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앙망 하며 그 분을 예배하는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욕구를 최우선으로 여겼다 는 말이다. 이것이 그가 갈망했던 한 가지 일이다. 다윗의 신앙고백대로 하나님은 그를 하나님의 장막 은밀한 곳에 숨겨 전쟁 의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나라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다. 다윗은 여호와의 얼 굴을 구하는 한 가지 일을 구했지만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것 곧 전 쟁의 승리까지도 이루어 주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막안에 있는 사람들을 환난날에 그 분의 장 막안에 거하게 하신다. 마지막 때 있 을 환란기간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얼 굴을 구하는 자들을 구별하시며 보호 하신다(계 7, 12, 14).

하나님을 선택하는 영혼의 힘 다윗에게는 어떤 환경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선택하는 영혼의 힘이 있었 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전쟁 상황에 도 한 가지 일을 곧 여호와를 앙망하 는 것을 구하게 만들었다.

도덕적으로 타락하며 영적으로 어두 운 사사시대 말기와 어수선한 왕정시 대 초기에 다윗과 같이 걸출한 영성이 형성된 것은 기적과 같다. 다윗의 영 성은 그의 평생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다윗의 영성은 청년시절부터 남 달 랐다.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을 대신 하는 이스라엘의 왕을 위하여 기름 을 부으려고 다윗의 아비 이새의 집 으로 왔다. 그는 다윗의 형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 연 주님 앞에 있다고 했지만 여호와께 서는 “사람은�외모를�보거니와�나�여호 와는�중심을�보느니라”(삼상 ��:�)고 하 셨다. 그리고 나서 들판에서 양을 치 고 있던 다윗을 불러 그에게 데려오 자 주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명 령하셨다. 이 말은 다윗이 주님의 마 음에 합당한 마음의 중심을 가지고 있 다는 의미다. 왕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은 사울 왕에게 시기를 받아 광야로 피신하여 십여년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도피생 활을 했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을 찾 는 한 가지 갈망으로 환란과 역경을 이겨냈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 었던 광야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 련을 한 것이다. 이것이 다윗의 영성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을 선택하 고 그 분께 달려가는 영혼의 힘을 키 우게 된 것이다. 이것이 다윗으로 하 여금 한 가지를 구하게 한 영성 형성 의 비밀이다. 우리는 덜 중요한 기도제목 때문에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을 놓친다. 긴급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YouTube [써니힐�교장�칼럼]

한 필요와 문제들에 밀려 하나님의 얼 굴을 구하지 못한다. 저급한 욕망때문 에 가장 높은 욕망을 채우지 못한다. 만일 교회가 사람들의 저급한 욕구를 채워주는 것에 우선성을 둔다면 하나 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얼굴을 구하며 갈망하는 자들에게 임재의 기 름을 부으신다.

부흥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갈망할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하심이다. 그곳에 하나님 의 나라가 임하며 그분의 다스리심이 이루어진다. 이때에 사람들은 회개하 며, 치유받고 도시와 나라가 회복된다.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보다 하 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기를 가 르치셨다(마 6:31-33).

먼저 구해야 할 것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될 때 기독교의 본질은 왜곡 된다. 우리는우선순위에 밀린, 그리고 저급한 욕구들에 의해 묻힌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찾아 제자리에 올려 놓 아야 한다. 그것이 전쟁상황에서조차 다윗이 구한 한 가지 갈망이다.

지금 세계 도처에는 전쟁과 기근 그 리고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주 님이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 다. 이 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영적인 덕목은 어떤 상황에서 도 하나님을 선택하는 영혼의

21 2023년 1월 1일 쉴만한 물가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제공: 서선녀 사모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 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 21:6-7)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힘이다.

비전으로 가슴이 뛰고 있는가? 미국 하버드 대학 리더십 연구 센터 에서 미국의 CEO 가운데 괄목할만 한 발전과 성공을 거듭한 150명을 인 터뷰 했는데 그들에게서 3가지의 공 통점이 발견되었다. 첫째는 하나님을 최고의 경영자로 모신 것이고, 둘째는 주변사람들이 비웃을 정도의 큰 비전 을 소유했으며, 셋째는 끝까지 일을 마치고 결실을 맺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진 것이었다. 새해가 밝았다. 2023 년에는 큰 비전을 소유하라. 비전의 힘은 엄청나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 을 가슴에 품고 그 비전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 고, 비전을 통해 기대이상의 성장과 부흥을 맛볼 수 있다. 비전이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실 때 가지신 나를 향한 계획이며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사명이 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것이 꿈이다. 이 비전과 꿈은 인생의 방향 성이며, 열정의 샘이고, 하나님의 복 을 담는 축복의 그릇이다. 리더가 사 명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비전이다. 그런데 오늘날 가 장 오해되어지고 있는 것 중의 하나 가 바로 비전이다. 왜냐하면 사람들 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식으로, 자기 마음에 소원의 입을 크게 벌리 는 것을 비전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 것은 비전이 아니라, 야망이다. 비전 이 없으면 생존을 위해 그냥 살아가 는 존재이지만 분명한 비전이 있다면 부흥을 위해 존재하는 ‘바로 그 리 더’가 되는 것이다. 비전을 설정하 면 가슴이 뜨거운 존재, 열정의 샘이 터진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 신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는 리더가 된다.

2023년을 맞는 Spiritual Leader

리더의 삶은 신앙의 규칙을 지켜 만

족함을 얻고 안도감을 얻는 것이 아 니라, 예수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그

삶을 나누는 것이다. 영적리더는 다

(4회)

리더십 트렌드 2023

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① 영적리더는 예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사람이다. 예수의 온유함을 닮 아가는 사람은 영적이면서도 현실적 인 축복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내 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균형 잡힌 삶 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음에 틀림없다. ② 영적리더는 성령의 사람이다. 영적 리더가 반드시 맺어야 할 열매가 있 는데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에 힘써야 한 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이 아 닌, 하나님의 능력에 온전히 의지하 는 자세가 먼저 필요할 것이다. ③ 영적리더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타 인을 섬기는 종의 모습을 가진 사람 이며 위엄과 군림의 모습을 벗어버리 고, 타인을 섬기는 종의 모습으로 거 듭나야한다.

2023년에 갖춰야 할 8가지 리더십의 원리 새해를 맞아 리더가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한 해의 목표와 결 심을 세우는 것이다. 새해 결심을 세 우고 있는 리더들에게 신년에 갖춰야 할 8가지 리더십의 원리를 제시한다. ① 영향력이 리더십의 중심이 되게 하라. 영향력은 훌륭한 성품을 갖추 고 결심한 바를 실천하고,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 때 생긴다. ② 예수께서 판단하시도록 하라. 언 제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리더에 대 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뀔 수 있다. 비 판에 굴하지 말고 성령의 음성에 귀 를 기울이라. ③ 리더의 공간으로 초대하라. 투명 성은 타인에게 솔직해지고, 그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리더의 공간으로 초 대하는 것이다. ④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라. 말과 행

동이 다르면 사람들은 리더에 대한 존경심을 잃게 된다. ⑤ 성과보다 사람을 중요시하라. 할 일은 많고 모든 일이 중요하게만 여 겨질 때 리더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 을 해결하기를 원해 스트레스가 쌓여 가지만 성과를 내려하기보다는 사람 들을 선택하라. ⑥ 비전이 없으면 망한다. 단순하면 서도 의미 있는 비전을 세우되 모두 가 이 비전을 위해 삶을 헌신하게끔 해야 한다. ⑦ 자신을 잘 돌보라. 지쳐 쓰러질 때 까지 일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라고 정당화하는가? 리더의 삶이 정서적으로 황폐해졌거나,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거나, 여러 가지 중 독 등을 경험하고 있다면 이는 제대 로 쉬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⑧ 균형을 유지하라. 삶의 모든 영역 에서 균형을 유지하라. 이 균형을 찾 는 데는 평생이 걸릴 수도 있지만 그 만큼 가치 있는 것이다. 새해엔 비전을 품은 창조적 리더가 되라 영적리더란 정욕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 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세상에서는 인기를 얻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삶에 쾌락을 느끼지만 복음 으로 부터 오는 기쁨이 없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지켜야 한 다. 영적리더로서의 삶을 살고, 주님 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서는, 먼저 복 음의 열정이 가슴 속에 일어나야 한 다. 창조적 리더가 되기 위한 4가지 리더십의 원리에 충실하자. ① 소명에서 출발하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충실 한 리더들을 세워나가신다. 그것이 바 로 소명이다. 소명 받은 자는 하나 님의 뜻과 영원한 목표를 세워나가 야 한다.

리더십학자, 링컨리더십연구소 총장 sondongwon@gmail.com youtube.com/@drsondongwon

② 비전을 제시하라 비전이란 리더십을 이해하는데 있 어서 중요한 열쇠이다. 비전은 리더가 자신의 그룹이 어떠해야 하며 무엇 을 해야 하는지 볼 수 있는 분명한 그림이다.

③ 사랑을 실천하라

리더십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사랑 이다. 사랑이란 다른 사람에게 유익 하고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것이다. 사랑으 로 대하는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도움을 위해서 자연스럽게 흘 러나온다. 이것을 기초로 한 리더십 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④ 겸손을 기본으로 하라 리더로서 잠재력을 키우고 싶다면 비판을 듣고 잘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겸손과 온유한 마음은 사랑의 마음 가짐에서부터 출발한다. 리더의 평온 은 겸손으로 육성되며, 겸손을 통해 삶의 확장을 이루게 된다.

리더는 하나님이 자신의 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리더는 주님으 로부터 자신의 힘이 온다는 것을 명 심해야 한다. 리더로서 자신의 뜻보 다는 하나님의 뜻을, 표류하는 갈등 보다는 명확한 비전을, 세속적인 권 위보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섬기는 겸손을 발휘 하길 기도한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 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며 하나 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찾고 계신다. 2023년 새해는 우리 모두가 고난과 실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 고, 순종과 헌신으로 하나님을 알아 가야 할 때이다.

22 2023년 1월 1일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손동원 박사

성전을 재건하라

교회는 오늘까지 허물어진 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기둥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였으며 오늘도 역시 어둠과 혼 돈에 빠진 세대를 빛 가운데로 인도 하는 역할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 행하여 왔습니다. 교회는 방황하는 영 혼들에게 이정표가 되었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내미는 구원의 손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 모두가 왜 교 회가 존재하는가 하는 그 존재 의미 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교회는 무너지는 세상 을 지탱하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교회를 외면 하고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제도적인 교회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사람들 은 급속도로 많아지면서 교회에 참여 하는 것이 오히려 유난해 보이는 실 정입니다. 이는 더 이상 교회가 방황 하는 이들에게 빛이요 이정표가 되 어주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 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평생동 안 교회에 몸담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드는 마음은 절통한 심경입니다. 우리 의 믿음의 대상이신 주님은 그 자리 에 그대로 계시고 교회는 여전히 복 음을 외치건만 왜 우리의 교회는 쇠 락하고 있는 것일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성 결한 예배처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 혼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 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 가운데 머

물고 있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영혼 으로 온전한 영적 삶을 누리고 있음 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교회의 속한 긍지를 잃고 예배하는 성전 삼은 믿 음을 잃게 됨은 그 자체만으로도 영 적으로 온전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모두는 무너 져 가는 영적 세태 가운데 위기를 맞 이한 교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 야 할 것입니다. 진정 나 자신이 교 회를 성전 삼고 있는가, 무너져 가는 교회의 위상과 존재 이유에 대해 안 타깝게 여기고 있는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전 이 파괴되었을 때 예배하던 모든 인 생의 삶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성전을 잃었을 때 그들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70년 긴 세월

성전을 그리워 하며 살 수밖에 없었 습니다. 그런데 이 때의 이 모습이 오 늘 우리들에게 마음에 담아야 하는 아픈 교훈임을 깨닫습니다. 성전을 지 켜내지 못한 인생들에게 닥친 그 비 극과 불행은 말로 할 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그 성경 역사의 교훈 을 오늘 위기를 맞은 우리 교회에 대 입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 들의 형편을 들을 때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 졌으며 성전이 함께 무너졌음 을 듣고는 슬픔에 빠져 안타까워 했 습니다. 그래서 그는 울며 금식하면 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다시 예배

할 수 있는 성전을 재건하고 싶은 마 음을 주체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 래서 그는 왕의 술관원이 되기로 작 정합니다. 그렇게 한발 한발 성전 재 건을 위한 걸음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성전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간절하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에서 예루살렘 성 전은 재건되어지게 됩니다. 그 한 사 람이 무슨 일을 하겠나 하겠지만 결 국 그 시작이 성전 재건이라는 놀라 운 결말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들이 영적 쇠락의 세태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들이 사활을 걸고 교회를 지 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 다. 이 노력이, 이 수고가 교회 재건 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교회가 재건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 백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영성이 더 이상은 쇠락하지 않고 다시 이전 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성전을 잃으면 다 잃습니다. 교회를 잃으면 모두 잃습니다. 그래서 절박한 심정으로 교회를 지켜내고 싶은 것입 니다. 하나님은 그 때 그를 불렀던 그 음성으로 지금 우리들을 부르고 계십 니다. 무너져 내리는 성전을 재건하라 하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부르심에 응답하 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무너진 성전으 로 인해 느헤미야가 품었던 그 안타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까운 마음을 여러분 모두가 품게 되 기를 바랍니다.

성전 재건의 뜻을 품었던 종에게 하 나님께서는 진정 구체적인 계시를 시 시로 주시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때 마다 공급하심으로 마침내 역사에 기 록되어진 성전 재건의 위업에 참여하 게 하셨습니다.

성전 재건의 꿈을 마침내 이루고 더불어 기쁨도 영성도 모두 회복했던 종을 후대가 모두 기억하게 하셨습니 다. 이는 성전을 재건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가 누린 축복은 너무도 특별하다는 것을 우리로 새롭 게 깨닫게 합니다.

교회가 쇠락하고 있는 오늘의 상황 가운데 성전 재건의 부르심을 받고 슬퍼하며 금식하며 내 이제 성전 재 건을 위해 일하리라 결단할 이는 다 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 마음을 품을 때 하나님이 그 일을 위해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을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의 예배 를 받으시기 합당하신 주님께서 여러 분 모두를 성전에서 기다리십니다. 그 회복된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고자 하십니다. 이제 성전을 재 건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분연히 성전 재건의 위대한 사역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계 21:5)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사 12:4)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5:17)

23 2023년 1월 1일
좁은 길을 걸으며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김성애 성도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주께서
보이시리니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충만한
생명의 길을 내게
주의 앞에는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 16:11)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8) 물을 많이 마시고 탈진 상태에 들어 가지 않게 하라: 우리의 몸은 성령께 서 거주하시는 성전이다. 금식을 하다 탈진이 되면 기도를 계속하기 어렵다. 금식 중에는 특별히 물을 많이 마시 고 심한 운동도 피하며 기도하는데 힘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9) 마귀가 금식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 려고 방해를 할 수가 있다: 모든 성도들 은 영적인 전쟁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금식 기 도를 하며 하나님만 의지할 때 우리 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며 영적으 로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마귀는 우 리가 하나님과 가까와지는 것을 막으 려고 우리를 공격할 수가 있다. 그러 한 공격을 느낀다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방해하 려는 마귀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 쳐야 한다.

10)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다음의 기도는 금식 기도 때 하기 를 권하는 기도의 목록들이다. 그러 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 과의 교제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 는대로 기도하면 된다.

(1) 기도: “성령님, 저의 마음이 정결 케 해주세요. 제가 성령님의 도우심으 로 경건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해드리길 원합니다.”

(2) 기도: “예수님, 저의 모든 죄를 용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49회 제14장, 금식 기도 프로젝트

서해 주세요. 저에게 잘못한 모든 사 람들의 죄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저 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있다 면 그들이 저를 용서 할 수 있는 사

랑을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3) 기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어

둠 속에서 고통하는 잃어버린 양들

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성령

님, 제게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한 주

님의 깊은 사랑을 갖게 해 주세요. 저

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과 용 기와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많은 사람들을 주님앞

으로 인도할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세요.”

(4) 기도: “저를 비롯해서 저의 주 위 사람들이 삶을 괴롭게 하고 고통

을 주는 죄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세 요. 그리고 저희가 죄를 회개하고 죄 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을 의지하며 정결한 삶을 살므로 주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 기도: “주님을 위해서 일하고 있 는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성령의 충 만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 을 전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합니 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죄를 알게 하시고 회개하도록 도와주 셔서 저희가 가는 곳마다 영적 부흥 과 주님을 향한 열정이 일어나게 해 주세요.”

3.\금식에\대한\성경말씀\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어떤 때 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어떤 때 에 듣지 않으시는지를 전한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 이 응답하시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금식하되�어찌하여�주께서�보 지�아니하시오며�우리가�마음을�괴롭게 하되�어찌하여�주께서�알아�주지�아니하 시나이까�보라�너희가�금식하는�날에�오 락을�구하며�온갖�일을�시키는도다�보라 너희가�금식하면서�논쟁하며�다투며�악 한�주먹으로�치는도다�너희가�오늘�금식 하는�것은�너희의�목소리를�상달하게�하 려는�것이�아니니라�이것이�어찌�내가�기 뻐하는�금식이�되겠으며�이것이�어찌�사 람이�자기의�마음을�괴롭게�하는�날이�되 겠느냐�그의�머리를�갈대�같이�숙이고�굵 은�베와�재를�펴는�것을�어찌�금식이라�하 겠으며�여호와께�열납될�날이라�하겠느 냐�내가�기뻐하는�금식은�흉악의�결박을 풀어�주며�멍에의�줄을�끌러�주며�압제�당 하는�자를�자유하게�하며�모든�멍에를�꺾 는�것이�아니겠느냐�또�주린�자에게�네�양 식을�나누어�주며�유리하는�빈민을�집에 들이며�헐벗은�자를�보면�입히며�또�네�골 육을�피하여�스스로�숨지�아니하는�것이 아니겠느냐�그리하면�네�빛이�새벽�같이 비칠�것이며�네�치유가�급속할�것이며�네 공의가�네�앞에�행하고�여호와의�영광이 네�뒤에�호위하리니�네가�부를�때에는�나

여호와가�응답하겠고�네가�부르짖을�때 에는�내가�여기�있다�하리라�만일�네가�너 희�중에서�멍에와�손가락질과�허망한�말 을�제하여�버리고” (사 ��:�~�)

하나님은 우리의 금식 기도가 누군 가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마음에 서 우러나는 하나님을 향한 진심이어 야 함을 말씀하신다. 더불어 하나님 은 우리가 우리의 이웃을 어떻게 대 우하는가를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 답하신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말로 만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지켜 보신다.

제15장, 중독에서 해방되기 위한 기도 프로젝트 우리가 무언가에 중독이 되어 있다 면 그것이 무엇이던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있어서 방해가 된다. 중 독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 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없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의지함으로써 우리에 게서 기쁨을 빼앗아 간다. 중독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사 랑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실 천하려고 할 때 우리는 중독에서 회 복될 수가 있다.

24 2023년 1월 1일 변화프로젝트
영희 맥도날드 목사 (303) 919-7492
덴버할렐루야교회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교회비전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다음세대 1:30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2022년을 시작한지도 얼마되지 않 은 것 같은데, 벌써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강물처럼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 지만 2022년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 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올 초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비드도 점 점 사라지고 모든 것이 정상화 되나 싶더니, 유럽에서 발발한 전쟁, 공급 망 문제, 높이 치솟는 물가, 높은 이 자로 인해 전 세계는 다시 큰 어려움 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서 우리의 건강과 가정과 교회를 지 켜 주셔서 우리는 이런 어려움 속에 서도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아니며 우리가 붙들고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우리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2022년 한 해를 어떻게 마감하고, 또 2023년 새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요? 지 난 날들은 돌이켜 보고, 그 동안 인 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 고, 새로운 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맞이해야 할 줄 믿습니다.

Tony Robbins 라는 유명 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 들은 자신이 1년 안에 할 수 있는 일 은 과대평가하고, 20-30년 안에 할

2022년을 은혜로 보내며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1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

가하다 보면 그만큼 실망도 클 것이 고, 그런 실망에 사로잡히다 보면 미

래 20-30년을 대비하지 못할 것입니 다. 또 이 말은 저에게는 "사람들은 당장 코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에 골

몰한 나머지 먼 미래를 내다보지 못 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지 못한 다”는 말로 들려졌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그런 삶을 살 때 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당장 내 앞 에 펼쳐지는 어려운 일에 급급한 나 머지 헉헉거리다가 미래에 주실 하나 님의 은혜와 축복들이 얼마나 큰 지

를 바라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았 는지요. 지금 돌이켜 보면 "내가 왜 하나님이 주실 축복과 은혜를 미리 믿고 소망하는 일을 놓쳤는가?" 하는 후회가 생깁니다.

야곱과 같은 신앙의 선조는 노년에 요셉의 아들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 을 축복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가�요셉을�위하여�축복하여�이르되 내�조부�아브라함과�아버지�이삭이�섬기 던�하나님, 나의�출생으로부터�지금까지 나를�기르신�하나님, 나를�모든�환난에서

건지신�여호와의�사자께서�이�아이들에게 복을�주시오며�이들로�내�이름과�내�조상 아브라함과�이삭의�이름으로�칭하게�하시 오며�이들이�세상에서�번식되게�하시기를 원하나이다”(창 ��:��-��)

야곱은 과거를 돌이켜 보며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자들의 미래를 내 다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실 축 복과 은혜를 바라보며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이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 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 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여러 환난과 질병과 각종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모든 환난에서 우리들 을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2023년 한 해 도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 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동행해 주실 때에 우리들의 미래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채워지게 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 에게 과거에 주신 은혜와, 미래에 주

실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과소 평가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오늘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하 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매일 매일 을 신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다 보면,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 사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미래는 하 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지난 한 해 모 든 환난에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 에 감사하고, 미래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과소평가하지 않고, 오늘을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 원합니다.

25 2023년 1월 1일
말씀과의 산책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예배 / 모임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Dayton St. CO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재미있는 생각

생각은 결론을 얻으려는 과정이고, 또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적 활동을 말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지요? 쉽게 말해서 모든 결 론은 생각을 통해서 내려진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생각은 어떤 결론으 로 이끄는데, 그것이 부정적인지 긍 정적인지 혹은 삶에 도움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는 바로 생각에 의해 결 정됩니다.

무슨 생각을 해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슨 생각을 해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과연 어떤 생각을 주로 하고 계시나요? 긍정적 인 생각은 삶에 도움이 되는 결론을 이끌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삶에 도움 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인 생이 잘 풀리는 사람들을 보면 주변 환경이나 모든 일이 자연적으로 풀 리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을 잘 푸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잘 풀 려지게 만드는 것임을 잘 알 수 있습 니다. 그와 반대로 아무리 모든 일이 잘 풀려도 작은 것 하나에 신경을 쓰 면서 부정적인 생각의 끈을 길게 이 어가다보면 주변에 잘되는 일이 하나 도 없어보이는 것이지요. 생각의 과정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

다. 정말 기발하고 예상하지 못할 생 각들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

다. 어느 실험에서 10명의 사람들에

게 강아지가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강아지는 무슨 상황

에 있을까요?’ 라고 물었을 때, 10 명 모두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강아지가 주인 품에서 잠을 자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잠깐 눈 을 감을 때 찍은 사진이다.’ 가장 황 당한 의견은 ‘이미 세상에 없는 강 아지의 마지막 사진이다…’ 라는 의 견까지 사람들마다 다른 생각과 의견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실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사진의 강아지는 그림이었습니다. 초현실주의 작가가 실제 강아지보다 더 강아지 같은 사 진 같과 똑같이 그린 그림이 바로 그 강아지였습니다. 그 그림을 그린 작가 는 흔한 엽서에 나오는 눈감은 강아 지를 그저 그린 것 뿐이지요. 그 누 구도 그림 속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는 모릅니다. 결론은 10명의 의 견과 생각은 그저 각각의 상상력과 생각과 의견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사실은 없고, 생각과 의견 밖에 없 는 우리들의 삶을 볼 수 있어야 합 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 의견들은 참

많은데 정작 사실은 없는 경우가 있 습니다. 생각과 의견이 편견과 오해를 일으키게되고 결국 잘못된 생각과 의 견이 사실로 되어버립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고, 오해를 진실로 믿으면서 사는 모습이 말이지요. 아니면 사실 을 사실로 보고 싶지 않고, 오해를 풀 고 싶지 않은 우리들의 모습이 그대 로 반영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 초대왕이 었던 사울왕이 다윗을 10년 동안 죽이려고 쫓아 다 녔을 때 사울왕의 머리 속에 자리잡 았던 오해와 편견은 무엇으로부터 시 작되었을까요? 바로 생각과 의견 때 문이었습니다. 생각이 사실이 되었고, 의견이 진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친듯이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정작 자신이 영적으로 죽어가 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살았습니다. 비 참한 인생이었지요. 그러면서 이런 안 타까움이 있습니다. 사울왕이 다르게 한번 생각해 보았었다면, 그런 부정 적인 생각들이 자신의 마음 가운데 있었을때 한번 웃어보았다면, 심각한 일이 아니라 오히려 “거 참 재미있 네~” 라고 생각해 보았다면 과연 사 울왕의 인생은 어떻게 펼쳐졌을까?라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는 생각입니다.

이런 오해와 편견의 생각들이 문제 라고 한다고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해와 편견을 ‘재미있 는 생각'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 냐하면 그것은 진실 혹은 진리가 아 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다행 인지 모릅니다. 진실과 진리는 오직 한분 하나님 뿐이시고, 십자가의 구 원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사실이 아닌 생각이 사 실인 것처럼 믿고 계시는 분들이 계 십니까? 또는 오해와 편견을 진실 혹 은 진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 다면 한번 “거 참 재미있네~” 라 고 말하면서 한번 웃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6 2023년 1월 1일 내 주의 은혜 강가로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주일예배\\\\\오전\11:00 금요찬양기도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금\오전\5:30 장년\셀모임\\\\\월\1회 EM\Service\\\\\주일\오전\9:30 어린이\예배\\\\\주일\오전\11:00 예배안내 denver rstkoreanchurch@gmail.com 영혼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 이루는 교회! 담임목사\손창달 303-521-2280 복음의 은혜로 예수님의 제자되어 열방을 구원하는 교회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교회 에녹과 같이 1년의 일상 300일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마리아의 향기론 300 데나리온의 향유과 같이 아름다운 헌신이 있는 교회

사랑일까요?

하나님이 사랑하시던 독생자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한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장래에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예수님의 참 모습을

그대로 보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우리의 몸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장래에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부활을 꿈꾸며 사는 사람입니다.

요한은 이러한 자가 바로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가진 자라고 부릅니다.

“주를�향하여�이�소망을�가진�자마다�그의�깨끗하심과�같이 자기를�깨끗하게�하느니라”(요일�:�)

주를 향하여 이러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깨끗한 삶을 추구합니다. 거룩하게 살고자 합니다. 죄에 대해 저항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대한 갈망이 아니라 거룩한 갈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알기를 갈망하며 주님의 모습을 닮고자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갑니다.

이러한 자가 바로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의 모습으로 살아갑니까? 무슨 일만 생기면 불안해하고, 염려과 걱정에 사로잡히며, 낙심과 좌절에 빠져 슬퍼하는 것은 아닙니까? 나에게 해를 끼친자에게 분노하고 미워하며, 나보다 더 잘되는 사람을 보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아닙니까?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 상한 감정들을 보면 주를 향해 이 소망을 가진 자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 나는 주를 향해 소망이 없는 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매일 반복되는 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실망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런데 말씀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나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하십니다. “하나님의 생명력”이 내 안에 있기때문입니다. 나는 죄를 좋아하지만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죄를 거부하고 거룩한 것을 갈망하게 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요한은 그것이 “하나님의 씨”리고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난�자마다�죄를�짓지�아니하나니�이는�하나님의�씨가�그의

속에�거함이요�그도�범죄하지�못하는�것은�하나님께로부터�났음이라”(요일�:�)

씨앗에는 생명과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보잘 것 없이 작고 말라보여도 그것이 땅에 심겨지면 뿌리를 내려 겉잡을 수 없이 크게 자랍니다. 생명력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씨”가 있습니다. 나에게는 죄에 저항하며 거룩하게 살아갈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의 씨”가 죄를 이기게 합니다. 거룩한 것을 갈망하게 합니다. 세상의 흐름에 저항하게 하고 내 안에 세상으로부터 받은 부정적인 감정과 상한 감정들을 이기게 합니다. 하나님의 어떠한 사랑 때문에 우리 안에 심겨져 있는 하나님의 씨로 마귀의 유혹을 이기며 거룩한 것을 갈망하며 주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7 2023년 1월 1일 주께로 가까이 하나님의 씨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미국 TOP 10 미술대학 포트폴리오 준비반! 100% 합격률 및 장학금! 미국 10 준비반! 장학금! 35 사도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은 어떠한

향해 갈 때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합니다. ‘마무리를 잘 하자’라는 의미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이 말이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도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유종(有終)’이란 ‘끝이 있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유종(有終)의 미(美)’란, ‘끝이 있음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이지요. 처음에 시작한 것에 대해서 도중에 멈추지 말고 ‘끝이 있게 하자,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런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시작이 없으면 끝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 시작은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날지도 모릅니다. 벌써 여러 번 경험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아프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여기 C. S. 루이스가 주는 위로가 있습니다.

“저도 잘 압니다. 고질적인 유혹을 극복하기란 참으로 절망적인 일이지요. 하지만 구겨진 자존심에서 나온 조바심, 또 실패했다는 짜증, 안달 등으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이 넘어진다고 해도 그때마다 계속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면 파멸하지 않습니다. 물론 집에 도착할 무렵이면 우리 몸은 온통 진흙 범벅에다 옷도 너덜너덜해져 있겠지요. 그러나 집안에는 목욕물이 준비되어 있고, 수건이 걸려 있고, 갈아입을 깨끗한 옷도 선반에 놓여 있습니다. 치명적인 잘못은 하나뿐입니다.

분통을 터뜨리며 다시 일어나 길을 계속 가기를 포기하는 것이지요. 몸에 흙이 묻은 게 보인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더 없이 분명히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표입니다.” (C. S. 루이스, 천국의 하루, 1월 1일) 진짜 문제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이 아니라, ‘작심(作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가 아니라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시작을 하지 않으면 실패는 하지 않겠지만, 끝맺음을 꿈 꿀 수도 없게 됩니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시작을 해야 합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작심삼일’이면, 3일 후에 다시 작심하면 됩니다 사랑을 작심했는데 무너지고, 용서를 작심했는데 넘어지고 깨지는 것, 그래서 아파하고, 부끄러워하고, 자책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는 한, 그래서 언제고 다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시작하고, 또 시작하고, 또 시작하는 한 결국 하나님은 ‘유종의 미’를, ‘끝이 있음의 아름다움’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그 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사람들, 그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또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다시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다시 시작합시다. 유종의 미를 위하여. “우리는�그의�약속대로�의가�있는�곳인�새�하늘과�새�땅을�바라보도다

28 2023년 1월 1일 ‘유종의 미(有終之美)’를 위하여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최소의 투자로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Vertex Investment Properties 로렌 박 LaurenBuySell@gmail.com (720) 434-7725 (FAX) 1-888-516-1175 7995 E. Hampden Ave. Ste 100, Denver, CO 80213 후회 없는 선택! 보장된 미래! 다양한 가격대의 확실한 매물 행복한 일터! 손이 수고한대로 일정한 수입 보증 여러분과 생각을 함께합니다!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사람들은 어떤 일이 마무리 단계에 있을 때, 또는 정해진 날의 막바지를
그러므로�사랑하는�자들아�너희가�이것을�바라보나니�주�앞에서 점도�없고�흠도�없이�평강�가운데서�나타나기를�힘쓰라”(벧후 �:��-��)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할 것이다.

어찌 보면 기도하지 않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논리다.

기도하지 않는 자가 회개 할리가 없고

기도하지 않는 자가 하나님과 교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는 호흡이라는 말들을 곧 잘 쓴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이 살 수 없듯이 기도 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자와 같다.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하는 생명의 줄기라 할 것이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다는 말이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의 주권을 믿는다는 의미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엄격히 말해서 불신자와 일반이다.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구하지 않듯이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뢰하며 구하지 않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은 관계다.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는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하겠으며 자신이 나 갈길을 어떻게 인도함 받겠는가? 기도하지 않는 영혼은 죽은 영혼이다.

기도를 통하여 소성함을 얻고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살아야 한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기도라는 열쇠를 통하여 해결할 수가 있다.

한나처럼 기도한 자에게 길이 열린다.

기도는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기도하면 길이 열린다.

기도하면 전능자의 손길이 나를 인도하신다.

왜 기도하지 않는 자가 천국에 갈 수 없나?

자복하고 회개할 통로가 기도인데 그 문을 닫아 놓았기 때문이다.

불신자는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하지 않는 자가 불신자다. 부인하고 싶겠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때가 악하다. 지금은 결단해야 할 때다. 인생을 삼가 조심하며 살아야 할 때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취하여 방탕하며 자신이 좋은 대로 사는 것은 심판을 자초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거짓말 한번 하는 것이 무엇이 대단한 죄겠는가 하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성경은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지옥에 간다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계 22;15)

성경의 한 말씀이라도 헛되이 듣지 말아야 한다. 잠자다 깨어날 때가 지금이다. 심판의 날이 내 코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좀 더 자자, 좀 더 누리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때는 도적 같이 이른다. 삶의 자리를 하나님 앞에서 정리하며 살아야 한다. 기름 준비하지 않으면 때는 늦는다.

사람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나보다 늦게 태어난 사람도 수없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 세상을 떠나갔다.

"나”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노아의 때처럼 먹고 마시다가 뜻하지 않은 때에 심판이 임하게 되면 돌이킬 시간이 없다.

매일 결단만 하지 말고 돌이켜 회개하라. 언제까지 말로만 잘못했다고 고백하면서 그것을 회개한 것으로 착각하며 살 것인가?

완전히 돌이켜야 한다. 죄를 끊어야 한다. 주 앞에서 예수의 피로 씻어 깨끗함으로 당당하게 될 때까지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 형제를 미워하고 시기하며 사랑하지 못한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된다. 죄를 쌓아두고 방치하면 그것이 폭탄이 되어 내게 임할 것이다. 말 한마디 함부로 한 것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어서 더러운 옷을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빨아서 깨끗이 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속히 회개하라. 주 앞에서 당당하게 될 때까지 회개하라.☆자료/ⓒ창골산 봉서방

29 2023년 1월 1일 내면을
향한 여정
주 앞에서 당당하게 될 때까지 기도하지 않는 자는 왜 천국에 갈 수 없나?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나의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을까?

우리는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라고 말들을 한다.

예배!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문제는 예배를 드리는 태도다.

때로 나는 예배를 드리고 나서 씁쓸한 마음이 든다.

방금 내가 드린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중심을 다한 예배였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나마 주일 예배는 그렇다 치더라도

각종 모임 때에 드리는 예배는 더욱 문제가 있다.

중심은 어디로 가고 거의 준비 없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요식행위에 불과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차라리 예배라는 말을 쓰지나 말 것을 하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

하나님께 드리고도 망한 가인처럼 나도 그 길을 가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자책이 나를 괴롭힌다.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느냐가 중요하다. 예배라는 말처럼 나의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경배하지 못했다면 그 예배는 결코 하나님께 열납 되지 못한다. 한국교회는 예배에 중독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예배에 초점을 맞춘다.

글: 봉민근

성경은 예배를 드리려다 형제에게 잘못한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화해하고 제물을 드리라고 했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정결하고 깨끗하며 흠이 없는 것을 드려야 한다.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고도 하나님께 예배했다고 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예배드리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깨끗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 옛날 물두멍에 손을 씻고 제사하던 정결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중심이 결여된 예배는 헛된 예배다. 예배를 드리는 숫자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다운 예배가 되며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중심의 예배가 중요하다.

진정한 예배는 삶으로 말한다. 예배자가 온갖 죄를 지으면서 교회에 나와서 겨우 예배에만 참여하고도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면 이는 불결하고 더러운 것이 아닐 수가 없다. 예배는 깨끗하고 정결한 심령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는 것이다. 과연 나의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을까? 내가 오늘 드린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열납 하셨을까?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위대한 일이요 잘한 일이다. 결코 시시한 일이 아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의 능력을 가져다 쓰는 놀라운 권세가 있다. 믿으면서도 세상에 주눅 들고 세상에 무릎 꿇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시라.

예수님의 권세는 곧 믿는 자의 권세다.

믿는 자는 하나님께 속해 있기에

믿는 자의 무기는 기도가 아닌가?

믿는 자의 살아갈 힘은 말씀이 아닌가?

우리의 권세는 예수님의 권세요

예수님의 피가 아닌가?

무엇을 두려워하며 근심 걱정하며 산다는 말인가?

우리의 특기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자랑은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놀라운 소식을 세상에 전하지 않는다면 어찌 믿는 자라 하겠는가?

예수에 빠져 산다고 박해하며 우습게 여기지 마라. 믿음만이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으로 사는 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30 2023년 1월 1일
감동이 있는 글
http://cafe.daum.net/cgsbong
31 2023년 1월 1일 2821 S. Par 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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