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ght and Salt Christi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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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일 발행 The Light and Salt News 제 13권 3호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시 55:14)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더비전교회 설립감사예배 지역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께 하다 특송 노회목사중창 더비전교회 찬양대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목차

교계소식

이달의 초대석

강단설교

목회칼럼

신앙칼럼

야고보서 강해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10분 성경 한권 읽기 시리즈

말씀과의 산책

내 주의 은혜 강가로

진리의 샘터

선교사들의 이야기

쉴만한 물가

손동원 박사의 리더십 코멘터리

좁은 길을 걸으며

변화프로젝트

우영종 교수의 치유상담, 성경에서 답을 찾다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주께로 가까이

내면을

(Rev. McDonald)

이형만 목사 이흥섭 목사

발행처: 빛과소금뉴스 발행 겸 편집: 최성애

디자인: 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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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년 3월 1일 목차
향한 여정 감동이 있는 글 2 3-4 5-7 8-9 10 11 12 13 14 15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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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일예배

2023년 3월 3일(금) 오후 7시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세계기도일예배가 덴버 콜로

라도지부에서는 3월 3일 오후 7시, 덴버제일감리교회(손창달 목사)에서 드

리게 된다.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대만으로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

다”를 주제로, 전 세계 여성들이 같은 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린다.

● 일시: 3월 3일(금) 오후 7시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15099 E. Hindsdale Dr. Centennial, CO 80112

● 문의: 김숙희 권사 (720) 999-5801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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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회 2023년 장학생 선발

2023년 3월 1일 - 4월 30일(접수기간 2달)

한인기독교회(송병일 목사)는 2023년 장학사역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며, 지역의 많은 격려와 호응을 부탁드린다. 구비서류 및 서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지면 32를 참조하면 된다.

● 신청자격: 2023년 가을학기에 대학 진학하는 현재 12학년 학생

● 총 모집인원과 지원액수: 최소 6명 이상 1000불 씩 지원

● 신청접수기간: 3월 1일 - 4월 30일(2달)

● 구비서류: 장학금 신청서, Essay에세이, Extracurricular(특별 활동, 과외 활동)

GPA/Transcript, Tax Return Document, Letter Of Recommendation

● 서류접수방법: 우송 혹은 kccdenver@gmail.com에 PDF file 업로드

*교회 이메일 주소: kccdenver@gmail.com

*교회 주소: Korean Christian Church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Attn: Scholarship Application)

● 장학생 발표: 5월초(지역신문에 발표하고, 이메일로 개별 합격여부 통보)

● 수여식: 한인기독교회 (일시는 차후 통보, 5월 3째주경)

● 문의: kccdenv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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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전교회(The Vision Church)

선하고 아름답게 출발하는 더비전교회 설립감사예배

“덴버삼성장로교회와 예닮장로교회가 통합하여 하나의 교회, 더비전교회를 설립하고 드린 향내나는 예배"

덴버삼성장로교회와 예닮장로교회

가 통합하여 하나의 교회, 더비전교회 (The Vision Church)를 설립하고 2 월 26일(주일) 오후 4시에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예배에는 두 교회의 온 성도들은 물

론 이웃교회 목회자들과 교우들이 대

거 참석하여 함께 기뻐하며 감사의 제

단을 쌓았다.

덴버지역의 두 교회가 이처럼 공식적

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이름으

로 연합공동담임목사(이동훈·윤우식

목사) 체제를 갖추고 선하고 아름답게

출발한 것은 초유의 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귀감이 되어 교계에 크게 환영받고 있다.

더비전교회는 설립예배를 통해 하 나님 나라를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비 전을 가슴에 품고, 그(The) 비전을 (More) 많이, 더 풍성하게, 더 선명하 게 펼쳐 나갈 것을 선포하며, 시종 그 결심을 다짐하듯 예배의 모든 순서가 통합으로 앞으로 이루어 낼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비전과 예수그리스도의 비 전에 집중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예배는 오후 4시 정각, 윤우식 공동 담임 목사의 사회로 찬양팀의 경배와

축도 오성관 목사 특송 이승진 집사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기도 이형만 목 사(덴버한인장로교회), 찬양 더비전교 회 찬양대, 설교 홍성우 목사(노회장, 사랑의교회), 축사 송병일 목사(한인기 독교회), 축도 오성관 공로목사(덴버벧 엘교회 원로)가 순서를 맡았다.

이동훈 목사의 솔로 선창에 이어 윤 우식 목사가 다음 소절을 부르면서 시 작된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 “주님 께서 세운 교회”는 바람에 물결이 일 듯 예배당 안을 차츰 감돌며 성령의

감동을 맛보게 했다.

설교는 홍성우 목사가 요한복음

2:13-19절 말씀을 본문으로 “새로운

성전”을 선포했다. 단에 선 홍 목사는 먼저 나태주 시인의 “풀꽃” - 자세 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 럽다/ 너도 그렇다- 으로 다른 두 교 회의 성도들이 앞으로 하나되어 잘 연 합하기를 격려하며, 교회 연합은 아름 다운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목사는 “여호와의 집에 올 라가자 할 때 기뻤다는 다윗처럼 성전

은 기쁨이 넘쳐야 한다. 혼인잔치가 기

쁘고 감격이 있듯이, 예배가 설레고 기

쁘고 감격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주님

안에 있어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야

기쁘고 감격이 있고, 부활의 생명 역

사가 있어야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있 다. 더비전교회가 부활의 주님을 소유 하고 부활의 능력이 있는 교회가 되

길 원한다. 교회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

는 것이다. 네가 은혜 받고 축복 받으

면 내가 은혜받고 축복 받는다. 복음

을 전하는 교회, 부활의 증인이 되는

교회, 함께 섬기며 세워가는 교회가 되 길” 축원했다.

홍성우 노회장의 교회설립선포에 이

어 노회목사중창단이 특송, "이런 교 회 되게 하소서”로 하나님께 영광 돌 렸다.

교회설립선포(노회장 홍성우 목사) 에 이어 노회목사중창단이 특송, "이

런 교회 되게 하소서”로 새교회를 축 복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송병일 목사(한인기독교회)는 “동행

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곧 목

적이 같아야 한다. 두 교회의 아름다

운 동행은 서로가 빛나게 할 수 있어

야 한다. 이것이 동행의 중요한 부분

이다. 그리고 서로를 빛나게 해 줄 축

복은 칭찬하는 것이다. 열심히 서로를 위해 박수를 쳐 주자. 그 얼굴이 빛이 날 것이다.”고 축사했다.

이승진 집사의 특송에 이어 이동훈

목사의 교회설립보고 (지면 5 인터뷰 기사 참조), 마지막으로 오성관 공로목 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한편 고말히 사모는 “교회 통합으 로 0세부터 80대, 모든 세대를 아우르 는 교회가 되었다. 핵가족시대에 어린 이들에게는 교회에서 할머니와 할아버 지가 생기고, 어르신들에게는 손주들 도 생겨 삶이 풍성해져서 기뻐하신다. 이제 행복한 목회 마무리를 위해 내려 놓음의 시작이다. 30년 목회를 되돌아 보면 개척할 때보다 어떻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도가 더 많 다. 하나님께서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 감을 전했다.

이날 헌금은 전액“튀리키예 지진 난 민”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 다. 예배후 성도들은 본교회에서 준비 한 설립 기념 선물과 친교실에 한식으 로 준비된 멋진 식탁으로 초대되어 풍 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더비전교회 주소는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이며, 연 락처는 이동훈 목사 (303) 503-3909, 윤우식 목사 (720) 277-9106 이다.

4 2023년 3월 1일 교계
기사:
소식
최성애
교회설립보고
축사
이동훈 목사 송병일 목사 교회설립선포 기도 이형만 목사 사회 윤우식 목사 설교 홍성우 목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생존하고 천국영생복락을 향하는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것이 소 중하다. 그래야 비전과 목적과 목표와 계획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이루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예수장이요, 예수님의 가 지와 지체요, 예수님을 내외적으로 본 받는 자이다.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 자 신과의 싸움과 환경과의 싸움과 죄악 과의 싸움을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르

게 할 수가 있는 좋은 신앙이면서 능 력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 능력을 유지 하고 확장할 수가 있는가?

욕심과 이기심을 이기기 위하여서 는, 양보와 이타심이 더 깊고 견고하고

커야 한다. 그래야 환경과 처지를 만족

해하면서 극복할 수가 있다. 그리고 겸

손에 대한 하나님의 선한 보응들을 얻

을 수가 있는 것이다. 진리와 성령으로

거듭난 후부터는 양보와 이타적으로

사는 것을 당연지사하고 의미와 목적

과 보람이 있어야 한다. 욕심과 이기심

을 이기는 능력은 무력이 아니라 양보

와 이타심인 것이다. 욕심과 이기심 때

문에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와 형벌과

지옥영벌을 받기보다, 순교정신을 가지

고 양보와 이타심을 속 편하게 실천하

여서 천국영생복락을 얻는 것이 뿌듯

하고 자랑스러움을 잊지 않아야 한다.

나의 능력은?

교만을 이기기 위하여서는, 겸손한 마 음과 성품과 언행으로 연단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과 바울과 같이 죄인들이

진리로 변화되어 구원을 얻도록 순교정 신으로 겸손하도록 애써야 한다. 비웃 음, 창피, 수치, 비난, 분노, 훼방, 핍박 을 꿋꿋하게 극복하고 예수님을 닮게 되니 복이라고 여길 수가 있어야 겸손 은 능력이 된다. 그리고 겸손에 대하여 서 이 땅과 천국에서 하나님의 선한 보 응들을 받을 수가 있다.

불안과 두려움을 이기기 위하여서 는, 용기만한 능력이 없다. 총칼 파괴 테러 군대 전쟁 등으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비겁함에 불과하다. 예수님과 함 께 육신은 죽은 자가 되어야 하고 영혼 을 주하나님과 천국에 맡겨야 한다. 용 기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는 비결 들 중의 하나이다. 용기는 힘을 연단하 고 키우는 비결인데, 소망으로도 하나 님의 함께하여 주심과 구원을 얻을 수 가 있다.

미움을 이기기 위하여서는, 미움을 어리석고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미움과 미움의 삯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 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마음으로 미워하 시는 것들을 본받는 일은 없어야 한

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으로 심

령과 생각과 감정 속에 충만하게 채

워 넣을 수가 있어야 한다. 미움은 악 한 자들의 씨뿌림이요 질병의 시작이

되는 이유들 중의 하나이니 삼가 주의

를 하고 금하면서 마음과 감정을 지켜

야 한다.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

호 장수 응답 복 함께 하심 등을 체험

할 수가 있다. 사랑은 미움을 이길 수

있을 때까지 연단이 되어야 비로소 능

력이 되고 복된 비결이 된다.

분노를 이기기 위하여서는, 작은 독 약으로 여기면서 의지적으로도 분노의

감정을 뿌리치면서 온유하도록 애를 쓰

면서 연단이 되어야 한다. 분노는 화를 초래하고 온유함은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는 성품이요 선한 응답으로 보응 받 게 되는 비결이다. 순교정신으로 온유 하여야 자타에 있어서 평화의 도구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것이다.

죄악을 이기기 위하여서는, 죄악을 행 하는 자들과 분노를 일으키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과 형벌과 영벌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악인에게 화 있을진저” “악인은 풀무불에 던져지느니라” “악인은 불

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느니

라” “불의한 자에게 화 있을진저”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머리에 쌓이느니라”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아니하고 불로 소금을 치는 듯 하

느니라” 등의 말씀과 주하나님의 사랑

과 선과 은혜와 자비 때문에 공짜로 살

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선하게 처신하여

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선행하는 자들 에게 보호, 장수, 응답, 복, 사랑, 신실 하심을 베풀어 주신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선한�일을�행하 는�자는�생명의�부활로, 악한�일을�행하 는�자는�심판의�부활로�일어나느니라”( 요 �:��) 말씀하셨다. 선행과 의와 정직 함은 빛의 열매이며 어두움을 이기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이 되는 비결이 며 빛의 자녀가 된 증거이다.

가난을 이기는 능력은, 신앙에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유익함을 사람들에게 끼 쳐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신앙으로 오병 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자신이 받 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 베 풀셨다. 바울은 텐트메이커로서 일하면 서 사람들에게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 한 잠언기자는 지식과 성실함은 집안 으로 채우게 한다고 고백하였다. 절망 을 이기기 위하여서는, 영광스런 천국 과 영생복락을 확실하게 소망하면서 천 국에 남는 보배와 상급을 확장하여야 한다. 그리고 천국이나 지옥에서 절망 할 것을 더 절망스러워야 한다. 기도 와 찬송과 예배에 진실하고 신실하 여도 절망을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아무쪼록, 주하나님께서 힘 있게 사 용하실 정도로 능력이 있는 자가 되 길 기원한다.

10 2023년 3월 1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Shine for the glory of God! 주일 예배 오전 11:30 유스 예배 주일 오전 10:30 수요 예배 오후 7:30 새벽 기도 토 오전 6:00 예배 안내 PO Box 461295 Aurora, CO 80046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목회
칼럼

당신은 왜 천국에 가길 원하는가?

과일을 유난히 좋아해서 밥 대신 과일만 매일 먹고 살면 좋겠다는 지인은

생명수 강 좌우의 생명나무의 12가지에서 달마다 열리는

열매는 얼마나 맛있고 향기로울까? 천국 가면 실컷 따먹어야지 한다.

그녀의 천국 로망 첫 번째 순위는 단연코

생명나무에서 달마다 열리는 달콤한 과일이다.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어느 친구는 온갖 보석으로 꾸며진 황금집과 황금길 때문에, 또 다른 지인은 예수님과 성경의 인물들, 그리고 먼저 간 그리운 이들을 만날 수 있기에, 그리고 어떤이는 “지옥에 가기 싫어서” 천국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했다. 지인의 집들이에서 나눈 천국에 대한 단편적인 대화로 30년이 넘었지만, 계시록을 읽을 때면 그날의 대화가 한 번씩 떠오른다. 천국의 모습을 이처럼 성경을 통해서 나름대로 그려보기도 하고 안다고 하지만, 실상은 각자 원하는 부분만 취하고 돌아갈 본향이라고 외치지만

어쩌면 천국에 대해 오히려 무관심하고 무지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인데, 밤낮 무엇을 할까?

물론 교제와 안식과 세세토록 왕 노릇하며 노래하고 영원히 기뻐할 것이다.

그런데 계시록 7장을 보면 천국에서 성도들이 하는 일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드리는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오직 예배드리는 존재인 네 생물과 24 장로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밤낮으로

영광과 존귀와 감사로 세세 무궁토록 예배드린다.

그리고 흰 옷 입은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사람들은 종려가지를 손에 들고 서서 "구원하심이�보좌에�앉으신�우리�하나님과�어린�양에게�있도다”

큰 소리로 외치고, 천사들은 보좌 앞에 엎으려 하나님께 경배드린다(계7장).

그렇다! 이것이 경외와 거룩으로 온전히 드리는 참된 천국의 예배 모습이다.

발행인 최성애 권사

천국에서 우리가 행할 유일한 일이 오직 예배라면, 천국의 모형인 교회와 성도의 삶은 무엇보다 예배가 우선 되어야 한다.

그리고 천상의 예배의 모습이 이와 같을진대, 이 땅에서 배우고 행해야 하는 예배의 참 모습도 이렇게 회복되는 것이 맞다.

오래 전, 예배 시간이면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수도 없이 들랑날랑 하던 이가 있었다.

1시간 예배가 지루해서 견딜 수가 없던 그는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아파서 바람을 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주위의 눈총도 아랑곳하지 않고 20여년 줄곧 예배 시간에 들랑날랑 하면서도, 신기하게도 주일이면 예배에는 꼭 참석해서 교우들을 안심시켰다. 결국에는 “원래 습관이 그래”하고 다들 넘어갔다.

일주일에 한 시간, 주일예배도 정성껏 못 드리는 것이 인간이다.

신령과 진정은커녕 찬송을 부르면서도 말씀을 읽고 들으면서도

오만가지 잡생각으로 가득하다.

설교가 조금만 길어져도, 아니 어쩌다가 5절까지 있는 찬송을 부르게 되면 시계를 보고 몸이 뒤틀리고 안색이 변한다.

그런데 천국에 가면 밤낮으로 세세 무궁토록 예배드린다니 어쩔 것인가?

그렇다고 지옥을 갈 수 없지 않은가!

매순간 예배에 집중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천국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한 사람을 가까이에서 본다.

천국을 사모하고 앙망하는 유일한 이유가 오직

“네 생물과 24 장로들처럼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그의 조용한 고백은 날마다 더 큰 충격과 능력으로 다가와

마침내 나의 천국 소망까지도 이렇게 바꿔 놓았다.

나는 예배하리라, 더욱 예배하리라!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영원히 쉼 없이, 온전히 예배하리라!

11 2023년 3월 1일 신앙 칼럼
나는 예배하리라, 더욱 예배하리라!

야고보서 강해

17회

“헛된 경건과 참된 경건”(2)

<야고보서 1:22-27>

딤후 3:16을 보세요. “모든�성경은�하나님의�감동으로�된�것으 로�교훈과�책망과�바르게�함과�의로�교육하 기에�유익하니”

말씀의 목적입니다. 말씀은 우리 가 가야 할 바른 길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교훈입니다. 잘못된 것을 고 쳐줍니다. 그것이 책망입니다. 잘못 된 신념이나 주관을 바르게 펴줍니

다. 그것이 바르게 함입니다. 말씀

은 우리를 옳은 길에서 결코 떠나

지 않게 해줍니다. 그것이 의로 교육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경건 생활이 아닙니다. 오늘 성령께서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헛된 경건은 혀를 통제하지 못하는 데서 옵니다.

26절을 보세요. “누구든지�스스로�경건하다�생각하며�자 기�혀를�재갈�물리지�아니하고�자기�마음을 속이면�이�사람의�경건은�헛것이라”

이 구절에서 ‘스스로 경건하다 생

각하는’사람이 누구일까요? 사실 누

구도 자기 자신을 경건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 자체가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 정도면 경건해!”라고 마음 속에 생

각하는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자신을 평가합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합니다. 성경공부도 합니다. 더 열 심히 봉사도 합니다. 힘든 일도 마다하 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일도 게을리하 지 않습니다. 헌금생활도 잘하는 편입 니다. 그러면 남들도 인정합니다. 믿음 생활 잘한다고 말입니다. 겉으로는 부

족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경건한 편에 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드러난 우리의 신 앙의 모습을 보고 경건을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입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혀 를 보고 계십니다. 혀를 통제하느냐 못하느냐가 하나님이 보시는 경건의 시금석입니다. 재갈을 물린다는 것은 말이나 소의 고삐를 말합니다. 사람 보다 수십배의 힘을 가진 말과 소를 어떻게 통제를 할 수 있습니까? 바 로 고삐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고 삐는 말과 소의 통제수단입니다. 혀를 통제하지 못하고 아무 말이나 한다면 그 많은 믿음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 다. 그 사람의 경건은 헛된 것이라고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입니다. 말을 통 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입니다. 경건과 말의 통제는 한 묶음입니다.

“나는 원래 입이 거칠어!”라고 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 닙니다. 우리가 타고난 성품이 있습니 다. 자라온 배경이 있습니다. 입이 거 친 사람들과 자주 어울이는 환경이었 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이 변하는 가장 큰 증거가 말이 변하 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었습니다. 성령 께서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성령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게 믿음 생 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주인 이 예수로 바뀌었는지를 어떻게 알겠 습니까? 말이 순화됩니다. 말이 달라 집니다. 늘 비판과 비방만 하던 사람 이 칭찬을 합니다. 부정적인 말만 하 던 사람이 긍정적이 말을 합니다. 은 근히 남을 깍아내리기를 잘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격려의 말을 할 줄 압 니다. 무엇보다 말이 남에게 평안을 줍니다. 전에는 그 사람 말을 듣고 있으면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이 편해집니다. 힘이 생겨납니다. 말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딤후 2:16-17을 보세요.

“망령되고�헛된�말을�버리라�그들은�경건 하지�아니함에�점점�나아가나니�그들의�말 은�악성�종양이�퍼져나감과�같은데�그�중에 후메내오와�빌레도가�있느니라”

후메내오는 에베소 교회의 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레도는 누구인지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

에는 나름대로 믿음이 출중했던 사람 들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이름만 대도 누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함 부로 말한 사람들의 대표가 되었습니

다. 하나님에 대해서 망령된 말을 쏟 아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 헛된 말을 했습니다. 교인들에 대해서 입을 통제

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무서운 말을 합니다. 입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악성 종양과 같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가는 곳곳마다 상처와 아픔을 줍니다. 경건하다는 것은 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말을 통제할 줄 압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 입에 파숫 군을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된 경건에도 두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는 것입니다.

27절 전반절을 보세요. “하나님�아버지�앞에서�정결하고�더러움 이�없는�경건은�곧�고아와�과부를�그�환난 중에�돌보고”

저는 지금도 잊지 못하는 한 장면이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50세 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교회에 들어왔 습니다. 누군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름도 모르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년 전에 교회 사무실에서 만났다는 것입니다. 인상착의를 물었습니다.

알고보니 저의 전임 부목사님이셨 습니다. 당시 저보다 연배가 10살이나 많은 분이었습니다. 그 목사님께 감 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 왔다는 것입 니다. 저는 그 분을 자리에 앉게 하고 따뜻한 차를 따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는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너무도 가 난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암 까지 걸린 것입니다. 치료할 돈도 없어 서 그냥 사는데까지 살다가 죽자고 생 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 몸으로 구걸 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연명했습니다.

그러다가 찾아온 것이 제가 섬기 던 교회였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이 었는데 목사님이 사무실로 들어오라 고 하면서 따뜻한 차를 주셨다고 합 니다. 자기의 이야기를 다 들은 목사 님은 기도원 한 군데를 소개해 주었습 니다. 자기 같은 환자들이 있는 곳인 데 따뜻하게 맞아줄 것이라고 했습니 다. 그래도 한 줄기 희망을 얻은 것입 니다. 감사하다고 하면서 사무실을 나 서는데 자신이 입고 있던 오리털 파커 를 벗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 도원까지 가는 차비라고 하면서 몇 만 원을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너무 감사 하고 고마웠습니다. 그 길로 기도원으 로 갔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 2:3-4)

제공: 송요준 장로

12 2023년 3월 1일

내 뜻이 아닌 아버지 뜻대로!

불신앙을 조심하자 (2) (신 1:19-33)

하나님은 우리의 지, 정, 의를 사용 하셔서 하나님을 믿게 만듭니다. 그런 데 이 세가지중에 하나라도 잘못 되 면, ‘불신앙’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됩니다. 지난달에는 ‘지,’ 우리 의 이성이 어떻게 불신앙을 만들어 내 는지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감 정과 의지가 어떻게 불신앙을 만들어 내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는 다 ‘감정’이 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감정은 쉽게 얘기해서 휘발유에요. 불만 붙이 면 금세 활활 타오르는 게 바로 우리 의 감정입니다. 지금 정탐꾼들이 정탐 을 마치고 이스라엘 백성들한테 이런 얘기를 하지요. 28절에, "그�백성은�우리보다�장대하 며�그�성읍들은�크고�성곽은�하늘에�닿 았으며�우리가�또�거기서�아낙�자손을�보 았노라�하는도다�백성들은�정탐꾼의�보 고를�듣고, 하나님께서�우리를�미워하시

는도다” 우리를 죽이려고 애굽에서

은 감정은 다시 제자리로 돌리기가 굉 장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열 명의 정 탐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니까, 바 로 이어서 모세가 29절부터 33절까지, "무서워하지�말라�두려워하지�말라�하나 님이�먼저�그�땅에�가셔서�우리를�위해 싸워줄�것이고, 지금까지�우리와�함께�하 신�하나님을�믿지�못하느냐. 밤에는�불 로, 낮에는�구름으로�우리의�갈�길을�인 도해�주시지�않았느냐... ” 아무리 모세 가 그들을 위로해주고 다시 믿음을 세 워 주려고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 까지 모세와 하나님을 불평하고 원망 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매일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이유는, 우리의 감정을 다 스리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그냥 놔두면 항상 부 정적인 것, 쾌락적인 것, 정욕적인 것. 이런 외부의 자극이 오면, 바로 불이 붙어서 항상 삐뚤어지고 잘못된 길로

시고 결국 진노하십니다. 그래서 너희

들은 가나안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 으리라.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만 보게 되리라.. 다시 다 광야로 돌아가라.. 이 렇게 진노하실 때, 백성들이 41절에서

이렇게 얘기해요.

"우리가�여호와께�범죄하였사오니�우 리�하나님께서�우리에게�명령하신�대로 우리가�올라가서�싸우리이다”

자, 이럴 때 모세가 만류합니다.

"여호와께서�내게�이르시되�너희는�올 라가지�말라�싸우지�말라... 너희가�대적 에게�패할까�하노라... ” 그런데 모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스라엘 백 성들은 올라가서 싸우다가 참패를 당 하게 돼요. 여러분, "우리가�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 이 고백은 겉보기

에는 뉘우침 같아 보이지요. 그런데

실상은 거짓된 고백이었습니다. 우리

의 의지가 바로 이래요. ‘잘못했습니

다’ 하면 다시는 안해야 됩니다. 그

런데 우리가 보통 회개할 때보면 입

이형만 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님 말씀을 선택하면 내 생각은 포기 하겠다... 이것이 바로 자기희생적 결단 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늘 자기중심적 결단을 하기 때문에 우리 의지가 불신 앙의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살펴보니까, 정 말 우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적으 로 부패하고 타락한 사람들이라는 것 을 깨닫게 되지요. 이성과 감정과 의 지가 다 부패했고 타락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부족 한 우리의 지정의를 사용하셔서 하나 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전적인 하나님 의 은혜이고,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였 어요. 이제 구원받은 우리가 앞으로 여전히 부족한 이 <지,정,의>를 가지고 어떤 일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살아야 할 텐데, 여러분 오늘 말씀을 꼭 기억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성은 늘 하나님 말씀아래에 복종

예배/모임

주일�한어권�예배 주일�오전 ��:��, 본당 주일�영어권�예배 주일�오전 ��:��, EM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저녁 �:��, 본당

새벽기도회 오전 �:�� (화-토), 본당

성경교리대학

13 2023년 3월 1일
주일 오후 �:��, 본당 주중제자훈련 화요일, 오전 ��:�� 담임목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이형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 교회 같은 거룩한 가정 가정 같은 행복한 교회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 (303)422-6950 www.kpcd.org 3회

예전에 사람들이 "패러다임 전 환”(Paradigm Shift)을 많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패러다임은 "한 시

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의 체계

나 사고의 틀”을 뜻합니다. 그래서 "패 러다임 전환”은 인식 체계의 전환 내 지 사고의 틀의 전환을 강조하는 말

이었습니다.

구약 성경 사무엘상에서 다윗과 골 리앗의 이야기를 보면 완전히 다른 두 패러다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엘라 골 짜기에서 블레셋 군대를 대항해서 진 을 친 이스라엘군대는 지금까지 듣지 도 보지도 못한 골리앗의 등장에 압도 됩니다. 골리앗 키는 9척입니다. 온 몸 에는 50kg이나 되는 갑옷으로 무장하 고, 그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고, 창 날은 7Kg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치 지옥의 저주 같았습니다. 골리앗의 어마 어마 한 모습과 심리전 앞에서 이스라엘 백

성들은 공포에 휩싸여 사시나무처럼

떨게 됩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백성 을 모욕하고 저주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말은 마귀와 타락한 이 세상의 패 러다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가�서서�이스라엘�군대를�향하여�외 쳐�이르되�너희가�어찌하여�나와서�전열을 벌였느냐�나는�블레셋�사람이�아니며�너 희는�사울의�신복이�아니냐�너희는�한�사 람을�택하여�내게로�내려보내라�그가�나 와�싸워서�나를�죽이면�우리가�너희의�종 이�되겠고�만일�내가�이겨�그를�죽이면�너

하늘의 패러다임

희가�우리의�종이�되어�우리를�섬길�것이 니라”(삼상 ��:�-�)

골리앗의 위협하는 말은 타락한 이 세상의 패러다임을 그대로 보여 줍니 다. 그의 말은 "내가 너희의 대표와 더 불어 싸워서, 죽이고, 종을 삼고, 이기 고, 너희는 우리를 섬길 것이다.”라는 위협입니다. 골리앗이 벌인 전쟁은 지 금 이 세상에서도 그대로 일어나고 있 습니다. 사람들은 국가적으로나 개인 적으로나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싸워서, 이기고, 다 른 사람을 자신의 종으로 삼아, 섬기 게 하는 전쟁을 오늘도 벌이고 있습 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런 전 쟁이 일어나고 있고, 온 세상은 전쟁 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냉정 한 현실 앞에서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 들처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너무 나 많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 다윗은 다른 패러다임을 가졌습니다. 다윗은 이스 라엘의 다른 군인들보다도 더 어리고 더 작은 체구를 가진 소년이었습니다. 당시 왕 사울에 의해 전투 참가 불가 능이라는 판정도 받습니다. 하지만 그 는 자신의 작음을 바라보지 않고, 하 나님의 크심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 은 골리앗과 싸움을 벌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가�모욕하는�이스라엘�군대의�하나님의�이 름으로�네게�나아가노라” (삼상 ��:��)

다윗은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믿음으로 골리앗을 쓰려뜨렸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승리를 가져 다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의 패러다임, 마귀의 패러다임이 아무

리 우리를 두렵게 한다 하더라도, 하 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믿음의 패 러다임이 결국 승리할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러한 믿음의 패러다임, 하늘의 패 러다임을 우리에게 온전한 형태로 알 려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 수님이십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

을 경쟁 상대로 삼고, 싸워서 이길려 고 하는 이 죄악된 세상에서 예수님은 우리들을 섬기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 로 주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인자가�온�것은�섬김을�받으려�함이�아 니라�도리어�섬기려�하고�자기�목숨을�많 은�사람의�대속물로�주려�함이니라" (막 ��:��)

과�동등됨을�취할�것으로�여기지�아니하시 고�오히려�자기를�비워�종의�형체를�가지 사�사람들과�같이�되셨고�사람의�모양으 로�나타나사�자기를�낮추시고�죽기까지�복 종하셨으니�곧�십자가에�죽으심이라�이러 므로�하나님이�그를�지극히�높여�모든�이 름�위에�뛰어난�이름을�주사�하늘에�있는 자들과�땅에�있는�자들과�땅�아래에�있는 자들로�모든�무릎을�예수의�이름에�꿇게 하시고” (빌 �:�-��)

"

너는�칼과�창과�단창으로�내게�나아�오 거니와�나는�만군의�여호와의�이름�곧�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 시기 위해서 자신을 비우시고, 낮추시 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시고, 십자 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그에게 나 아오는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주 가 되셨습니다.

"그는�근본�하나님의�본체시나�하나님

하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 신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 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심으 로 세상의 패러다임을 따르는 자가 승 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패러다임, 예수님의 패러다임을 가진 자가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오 늘도 살아가면서 경쟁하고, 빼앗고, 스 스로 높아질려고 하는 세상의 패러다 임, 마귀의 패러다임에 속지 않고, 신 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하늘의 패러다임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현재 내가 가진 패 러다임은 세상의 패러다임인가 아니면 하늘의 패러다임인가를 점검할 수 있 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패러 다임을 가진 자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 가 곧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15 2023년 3월 1일
주일 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0:40 학생회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목) 오전 6:00 예배 / 모임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303)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Dayton St. CO 960-5057 / www.faithchurchco.net 말씀과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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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은혜 강가로

가치있는 투자

우리는 모두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돈도 모으고, 운 동도 하고, 여러가지 모임에 참석도 하고, 자녀 교육도 시킵니다. 수준 높 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있는 것처 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삶의 수준은 돈을 많다고, 건강하다고, 인 맥이 넓다고, 자녀를 잘 키운다고 높 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무엇에 관심을 두고 사는냐에 달려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들 에게 가장 큰 삶의 문제가 있다면 바 로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지금 당장 직장을 잃어버리고 사업이 망하면 어 떻게 해야합니까? 다시 직장을 구해 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돈 벌궁리 를 해야 이 세상에서 살 수 있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으려해

도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문제는 먹을 것 이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을 했 었는데, 지금 우리의 문제는 먹고, 마 시고, 입는 것이 모자라기 때문에 문 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 제입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칼로리가 얼마

디인지 따져봐야 하고, 무엇을 마실 까? 콜라를 마실까 사이다를 마실 까? 찬물을 마실까 따뜻한 물을 마 실까? 무엇을 입을까? 원피스를 입을 까? 블라우스와 바지를 입을까? 빨 간 넥타이를 맬까? 분홍넥타이를 맬 까? 흰양말을 신을까? 검은색 양말 을 신을까? 이 교회에 갈까? 저 교 회에 갈까?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삶의 문제는 부족함의 문제도 아니고 또 풍성함으 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듯하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로

힘겹고, 풍성한 듯하지만 여전히 빈 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의 해결점은 무엇을 얼마나 가졌다는 것에 달려있 는 것이 아니라 삶에 목적을 무엇으 로 두고 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혹시 뽑기 좋아하십니까? 동전 넣 고 돌리는 뽑기, 물체를 집어들어 올 리는 등등 여러가지 뽑기 종류가 있 습니다. 요즘 제 아들이 월마트만 가 면 뽑기 기계 장소로 달려가서 돈을 달라 재촉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런 것이 돈이 아깝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이 보기엔 돈을

있나 봅니다. 쿼터 2개를 넣고 돌리

면 별사탕 몇개가 나옵니다. 먹어보면

돈 주고는 못먹을 맛이지요. 그런데 곰곰이 따져보면 뽑기로 받은 물건들

은(스티커, 장난감, 별사탕 등등) 그만 큼의 투자한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 안 볼 때 몰래 버리기도 합니다. 결국 쓰레기인 것이지요.

그 누구도 1달러 뽑기를 하는데, 10 센트 가치의 물건이 나오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1달러 뽑기를 하면 적어도 1달러 가치 있는 물건이 나와야 할 만 하겠지요.

그런데 우리도 삶 속에서 이와 같 은 의미없는 뽑기를 하고 있음을 알

고 계십니까?

우리는 생명을 투자하지만 생명보다

귀한 것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 니다. 생명을 바쳐 그저 돈 버는 재미 에 빠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돈이 중요하나요? 생명이 중요하나 요? 생명이 중요합니다. 생명을 투자 해서 돈을 벌고, 내가 죽어버리면 무 슨 소용이 있냐 말입니다. 생명과 바 꿀 것이 있나요?

생명과 바꿀 것은 생명 밖에 없습니

전병욱 목사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온�세상을�얻고도�자기�생명 을�잃으면�무슨�유익이�있겠느냐? 사람 이�자기�생명을�무엇과�바꿀�수�있겠느 냐? (마 ��:��)”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투 자해서 얻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영원한 생명되어야 합니다. 수 준 높은 삶은 생명을 추구하는 삶입 니다. 그리고 그저 이땅에서 끝나는 육신의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삶이여야 합니다. 그것이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18 2023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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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의 하나님

지난 주 화요일, 저희 교회에서는 미 국 장로교 덴버 노회 정기 모임을 주최 하였습니다. 백인이나 흑인교회가 아닌

타 인종 교회에서 노회 모임을 가진 것 은 아주 오랜만이었을 것입니다. 노회를 주최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 는 공간과 파킹 공간, 그리고 저녁 식사 와 등록과 안내, 음향 등을 섬길 수 있 는 많은 인원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 로 교세가 어느정도 되는 교회에서 모이 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노회 직원 들과 연락을 주고받아야 할 일이 많다 보니 백인 교회에서 대부분 모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회에서 노 회가 열린 이유는 제가 2023년 노회장 으로 임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 회장으로서 미국 교회 목사님들과 장로

님들에게 더 큰 도전, 그리고 더 다양 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 고자 식사와 예배, 회의 가운데 한국적 인 요소들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우

선 저녁 식사로는 비빔밥, 그리고 후식

으로는 초코파이와 식혜를 대접했습니

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과 함께 하는 몸 풀기로 긴 회의 가운데 쉼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년 여러 어려움에 처한 목회자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헌금 시간 에는 저희 교회 반주자로 섬기시는 김 혜실 집사님께서 한국적인 음색이 뚜렷 한 “사명”을 특송으로 섬겨주셨습니 다. 그리고 저는 모든 회의를 한복을 입 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파격적인 것은 아마 예

배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노회장

으로 선출되고 이번 노회를 준비하면

서 노회 직원들과 준비 위원회에 제안

한 것은 노회 개회 예배를 한국어로 드

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배 순서를 처

음부터 끝까지 통역 없이 오직 한국어

로 말입니다.

예배로의 부름은 교독문처럼 인도자

와 회중이 번갈아 가면서 읽는데 그러 기 위해서 한국어 발음을 영어로 표기 했습니다 (예: 하나님 = Ha-na-nim). 기 도도 저희 교회 이성선 장로님께서 한 국어로 인도하셨고 찬송가는 전 미국

연합 장로교회 찬송가에 수록된 “주 님은 하나님의 충만하심”이라는 찬송 을 불렀습니다. 이 곡의 멜로디는 바로 “아리랑”입니다. 그리고 설교도 한국 어로 했습니다.

이렇게 90% 이상이 백인으로 되어 있는 미국 노회에서 한국어로만 예배를 진행한 이유는 이분들에게 이민자들의

고충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저희 노회만 하더라도

베트남 교회, 아프리카 교회, 가나 교회 등 여러 민족의 작은 교회들이 있습니 다. 그리고 이런 이민 교회들의 지도자

들은 영어가 서툴다 보니 노회에서 3시

간 가량 진행되는 회의를 참여하는 것

도 아주 힘든일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 는 언어를 듣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민자들의 경험을 한

국어로만 진행되는 예배를 통하여 미국 분들이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체험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노회 이후 모임에 대하여 받은 feedback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음식, 음악, 태권도 등을 즐기셨고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 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한국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분들이 예배가 너무

은혜롭고 좋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자신

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도전이었

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어떻게 한국어로 드린 예

배가 미국 분들께 은혜롭게 다가갔는지

고민해 봤습니다. 물론 평생 한번 경험

하는 짧은 체험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민자

들은 평생 겪으며 나아가야 하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 언어라는 것

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고 ‘우리가 전하는 말 외에 다른 언어

로 소통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

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해야 말이 통한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로

드리는 예배나 모임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습니다. 영어가 불편하니 소통이 안된

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어는 알아듣

지 못하더라도 다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라는 언어가 있

고, ‘분위기'라는 언어도 있습니다. 같

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말을 하는가

에 따라 다른 의미가 전달이 됩니다.

언어의 다양성은 한국어, 중국어, 영

어, 스페인어 등등만 의미하는 것이 아 니라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 분위기로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말하는 언어, 감성으로 소통하는 언어 등 여러가지 다양한 언어가 있음을 우 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저희 노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비록 한국어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교회의 분위기, 같이 부른 아리랑이 주는 감동, 동양적인 “사명”의 느낌, 기도의 열정, 그리고 섬김의 따듯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셨다고 믿습니다. 이 모 든 것 가운데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시 며 은혜를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예 배라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 는 것임을 기억한다면 내가 알지 못하 는 나라의 말로 드린다 하더라도 그곳 엔 소통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줄 믿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한인 교회에 꼭 필요한 도전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 다. 언어적, 그리고 세대적 차이를 극복 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한 언어를 통하여 함께 은혜 나누는 것이 아닐까요? (여기에 대하여는 다음 달에 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 이십니다. 무한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양 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하나님십 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언 어로 소통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720) 509-9112 www.truelight.church

주일 예배 (한어) Sunday Worship (Korean) 12:00PM (English Transl. avail.)

영어권 새예배공동체 10:15AM (Sun.) English New Worshipping Community

청소년 소그룹 Youth Small Group 11:00AM (Sun.)

어린이 주일학교 Children’s Sunday School 12:00PM

토요기도회 Saturday Prayer Service 7:00AM

말씀 나눔 Sharing the Word YouTube

https://ko.truelight.church

참빛교회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truelightcc

https://tinyurl.com/TLCCZoom

영어성경공부 Zoom: Password: tlcc

pastorjohn@truelight.church

19 2023년 3월 1일
S. Tower Rd. S. Ceylon St. E. Hampden Ave. S. Biscay St.

선교사들의 이야기

15회

순간 속의 영원!

2022년 6월 2일(목) 우리 일행은 전

세 버스를 타고 쿠엥카를 출발했습니 다. 목적지는 ‘바뇨스’입니다. 버스로

5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

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스위스에서

사셨던 분의 말씀으로는 에콰도르가

스위스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셨습니

다. 왜냐하면 에콰도르가 더 자연스럽

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경

치가 아름다운 곳에 정차를 했습니다.

단체 사진도 찍고, 부부 사진도 찍었 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 그 때의 감흥이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눈이 가장 좋은 사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뇨스’는 엑티비티의 천국이라고 불립니다. 조그마한 산골 동네입니다. 해발 6,000피트(1800m)입니다. 세상 끝 그네, 디아블로 폭포, 래프팅, 짚라 인,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엑티비티 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후 3시경에 도착했 습니다. 우리는 숙소에 가기 전에 먼 저 ‘세상의 끝 그네’를 타기로 했습 니다. 왜냐하면 야경을 볼 수 있기 때 문입니다. 이 지구는 공처럼 생긴 것이 아니라 럭비공처럼 옆에서 보면 타원 형이라고 합니다. 해발로 따지면 에베 레스트 산이 가장 높지만 지구 중심으 로부터 잰다면 에콰도르 ‘침보라소’ 산(6263m)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 바뇨스’는 ‘침보라소'에서 가까운 곳 이기 때문에 ‘세상의 끝’이라고 부른 다고 합니다. 산 정상에 그네를 설치 해 놓았습니다.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 128:1-2)

우리 일행은 12명(통역사와 기사 포 함)이었지만 10불(1인당 1불) 입장료를 냈습니다. 입구에 La Casa del Árbol(나 무의 집)이라는 현판이 있었습니다. 해 발 8,800피트(2,650m)입니다. 산위에 서 내려다본 경치는 참 아름다웠습니 다. 스위스를 다녀온 사람들은 스위 스로 착각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네 도 타고 Zip Line도 타고 사진도 찍 었습니다.

조금 내려가면 Café del Cielo(하늘 카페)가 나옵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 바뇨스’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다. 시내

를 바라볼 수 있는 쪽은 커다란 유리 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반대쪽에 는 큰 거울을 부착해 놓았습니다. 의 자에 앉으면 거울을 통해 시내가 보 였습니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면서 점 점 어두워져 가는 주변 경치를 감상했 습니다. ‘하늘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어두워지면서 반대로 시내 는 전깃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야 경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디아블로 폭포’로 향했습니다. 폭포를 아래에서 보는 방 법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법이 있습 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쪽 을 택했습니다. 폭포 입장료는 20불(1 인당 2불)이었습니다. 규모는 작은 편 이지만 물살이 세고 수량이 많아 경외 감이 느껴지는 폭포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네이트 기념관’을 향했습니다. 선교사 ‘네이트(Nate Saint)'는 1956년 1월 8일(당시 32세)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시 145:15)

제공: 김경실 권사(한인기독교회) 제공: 김영자 집사(덴버한인장로교회)

‘와오라니‘ 부족민들에게 살해된 선 교사입니다. 함께 선교했던 일행 4명( 짐 엘리엇, 피트 플레밍, 로저 유드리 안, 에드 맥컬리)과 함께 순교했습니다. 네이트 선교사는 MAF(Mission Aviation Fellowship: 항공 선교협회) 소 속 조종사였습니다. 그가 살았던 집을 기념관으로 꾸몄습니다. 지금도 MAF 회원 5가정이 기념관 옆에 있는 집에 서 살고 있습니다. 길 건너에 비행장 이 있습니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도, 비 행기 프로펠러, 사진들, 무전기, 마이크 가 있었습니다. 부엌에도 전시물과 기 념품(상품)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옆에

살고 있던 분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부엌 천정 구석에 바구니가 걸려 있었

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보았습니다. 네

이트 선교사가 ‘와오라니’ 부족들에

게 이 바구니를 비행기에서 내려뜨려

선물을 주고, 부족들도 자기들의 선물

을 이 바구니에 넣었다고 합니다.

가장 감명을 받은 곳이 바로 부엌이

었습니다. 남편 선교사님들이 순교한

후에 사모님들이 바로 이 부엌에서 회

의를 했다고 합니다. 회의 결과는 남

편의 뒤를 이어 계속 선교하기로 했다

고 합니다. 책에서 사모님들이 남편을

이어 계속 선교하기로 결정했던 장면

을 읽었습니다만 실감이 나지 않았습

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그 현장에

있다는 것이 1956년 당시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순간이었지만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간 것입니다.

야훼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 10:22)

임동섭 학장

에콰도르 국제 복음 신학대학원 dslim3927@hotmail.com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과거의 기억 이 됩니다. 미래의 시간도 언젠가 지금 이 순간으로 들어왔다가 빠르게 과거 의 기억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 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성 경은 보증합니다. 믿는 순간 우리는 영 원을 보장받는 것입니다. ‘순간 속의 영원’이라는 말을 진리로 믿습니다.

우리는 정글 입구 도시인 ‘테나’를 향했습니다. ‘네이트 기념관’이 있는 ‘Shell(도시 이름)'에서 ‘테나'까지 약 2시간 거리입니다. 근처에 ‘샌디아’라

는 시골 동네가 있습니다. 이 곳에 ‘ 짐 엘리엇’ 선교사의 교육관이 있습 니다. 가톨릭 국가여서 그런지 선교사 의 기념관이나 교육관의 홍보나 관리 가 허술했습니다. 교육관 관리자와의 연락이 되지 않아 밖에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이전에 교육관 안에 들어가 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당시에 사 용했던 몇 가지 기념물과 사진 그리고 지도가 전부였습니다.

‘네이트 기념관’ 부엌의 ‘바구니’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잠 14:21)

제공: 김영옥 집사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20 2023년 3월 1일
‘바뇨스’에는
‘세상의 끝 그네’ ‘디아블로 폭포’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성경에 보면 자신을 나무로 비유하 여 말한 사람이 있다. 욥이다. 그는 자 신의 뿌리가 물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내�뿌리는�물로�뻗어나가고�이슬이�내�가 지에서�밤을�지내고�갈�것이며�내�영광은�내 게�새로워지고…”(욥 ��:��, ��)

나무는 아직 죽지 않았다 욥기 29장은 욥이 친구들에게 한 최 후의 변론이다. 여기서 그는, 고난 받기 이전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한 가지 의미있는 고백을 한다. 그의 뿌리는 물

로 뻗어나가고 이슬이 그의 가지에서

밤을 지내고 갈 것이며, 그의 영광은

그에게 새로워지고 있다는 고백이다.

그가 고난의 한 정점에서 이렇게 고

백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기는 자의 영혼에서 나오는 포기할 수 없는 마음과, 회복을 바라 는 갈망이다. 그리고 그 갈망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성취된다.

"욥이�풍자하여�이르되�나는�지난�세월과 하나님이�나를�보호하시던�때가�다시�오기 를�원하노라”(욥 ��:�, �)

욥은 주님이 그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였다. 끝을 알 수 없 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회복에 대한 갈 망이 있었다. 욥이라는 영성의 나무는 이렇게 거친 들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 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고난이라는 성

나무에게는 희망이 있다

장통을 겪으며 자라고 있었다.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

할 때 그 나무의 크기와 열매를 보고

뿌리가 깊게 뻗어 내렸음을 알 수 있 듯이 영성의 뿌리도 그러하다. 욥도 역 시 그의 영혼의 뿌리가 주님을 향하여 뻗어나가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 었을 것이다.

욥의 영적 형성은 고난중에 더 깊어 졌다. 하루 아침에 재산과 자녀들을 잃 어버렸을때도 그는 일어나 겉옷을 찢고 예배했다.

"욥이�일어나�겉옷을�찢고�머리털을�밀고 땅에�엎드려�예배하며�이르되�내가�모태에 서�알몸으로�나왔사온즉�또한�알몸이�그리 로�돌아가올지라�주신�이도�여호와시요�거 두신�이도�여호와시오니�여호와의�이름이 찬송을�받으실지니이다�하고”(욥 �:��-��)

욥은 일어났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 배했다. 이것이 이기는 자의 영혼이다. 욥에게는 고난의 깊이만큼 하나님을 예배하며 갈망하는 깊이가 더해졌다.

그 깊이 만큼 그의 영성의 뿌리는 깊 어진다.

못쓸 병에 걸려 견디기 어려운 고통 에 시달렸던 고난도, 그를 끝까지 위로 해 줘야 했던 아내 마저도 그에게 하 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하는 상황 가 운데에도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그의�아내가�그에게�이르되�당신이�그래

도�자기의�온전함을�굳게�지키느냐�하나님 을�욕하고�죽으라�그가�이르되�그대의�말이 한�어리석은�여자의�말�같도다�우리가�하나 님께�복을�받았은즉�화도�받지�아니하겠느 냐�하고�이�모든�일에�욥이�입술로�범죄하지 아니하니라”(욥 �:��)

이뿐만 아니라 욥의 친구들은 그에게

위로와 소망의 조언보다는 지속적인 멸 시와 모욕, 그리고 정죄함으로(욥 3-37)

일관했다. 하지만 욥의 믿음은 흔들리

지 않았다. 이쯤되면 욥의 마음이 황폐 화되고 믿음도 좌초될만도 한데, 그의

마지막 변론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그는 오히려 그 영혼의 뿌리가 물로 계속 뻗 어나가기를 소망하였다.

나무의 희망

욥기 14장에서도 우리는 욥의 희망

을 읽을 수 있다. 그는 나무 이야기를 하면서 죽어가는 나무가 회생하듯 자 신의 영혼이 회복될 것에 대한 희망의

기도를 주님께 올렸다.

"나무는�희망이�있나니�찍힐지라도�다시 움이�나서�연한�가지가�끊이지�아니하며�그 뿌리가�땅에서�늙고�줄기가�흙에서�죽을지 라도�물�기운에�움이�돋고�가지가�뻗어서�새 로�심은�것과�같거니와”(욥 ��:�-�)

나무에게는 희망이 있다. 그것은 찍 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나온다.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 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물기운에 움이 돋는다. 그리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

이흥섭 목사 써니힐국제학교 교장 YouTube [써니힐�교장�칼럼]

은 것과 같이 된다. 그래서 희망이 있 는 것이다. 욥은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

며 이런 희망의 기도를 주님께 드렸다. 욥에게도 희망이 있었다. 그의 영성 의 뿌리가 생수되신 주님을 만나면 다 시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이 될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 그의 믿음대로 회복되어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시고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를 위하여 위로하였다(욥 42:10, 11). 그리고 욥의 말년에 주께서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며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주셨다(욥 42:12, 13).

무엇보다 욥은 깊은 영성의 소유자 가 되었다. 그는 고난을 통과한 후 자 기의를 버리게 되었고 하나님의 의를 찾는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 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 하게 되었다.

거친 들을 통과한 욥의 영성은 주께 대하여 귀로 듣는 영성에서 눈으로 주 를 뵙는 영성으로 성장하였다(욥 42:5).

그의 고난이 깊어 갈수록 영성의 뿌 리도 더 깊게 내렸다는 의미다. 뿌리

는 거친 들에 있을 때 물로 깊이 뻗 어내린다.

주일예배\\\\\오전\11:00

금요찬양기도회\\\\오후\7:30

새벽기도회\\\\\화-금\오전\5:30

장년\셀모임\\\\\월\1회

EM\Service\\\\\주일\오전\9:30

어린이\예배\\\\\주일\오전\11:00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21 2023년 3월 1일
쉴만한 물가
예배안내 denver rstkoreanchurch@gmail.com 영혼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 이루는 교회! 담임목사\손창달 303-521-2280 복음의 은혜로 예수님의 제자되어 열방을 구원하는 교회 기드온의 300 용사와 같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모이는 교회 에녹과 같이 1년의 일상 300일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 마리아의 향기론 300 데나리온의 향유과 같이 아름다운 헌신이 있는 교회

좁은 길을 걸으며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한 때는 뜨거운 영성으로 신앙생활 하였는데 지금은 너무 식어 어떻게 해 야 할 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나름 해결책을 찾으며 고 민합니다. 본인의 신앙을 위해 고민하 는 것 그 자체만으로 귀한 일이고 소 망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신앙 회복을 위해서는 소위 꼼수 가 있을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어디 더 좋은 교회 있을까, 기도원에라도 들 어갈까, 그런 것을 일종의 꼼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침체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 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정 확히 파악하고 진단하는 것이 우선입 니다. 그 원인은 모두 동일할 순 없지

만 대부분 삶의 목적과 방향이 복음

에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점 이 유사합니다. 현재 자신의 신앙과 삶 이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

며 집중하였을 때는 신앙도 뜨겁고 삶 도 충만하였는데 현재는 자신의 마음 과 관심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관심이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어져 있고 삶의 목적과 방향도 조각조각 분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은 이와 같이

하나님께 집중되지 못하고 다른 무엇 엔가에 나누어지고 쪼개지고 조각나게 되면 온전한 은혜를 유지할 수 없으며

그 신앙의 의미와 목적이 복음과 맞추

어져 있지 않을 때 영적 고민이 커지고 피로도가 쌓이게 된다 라는 것입니다.

차든지 덥든지 하라 하신 말씀도 있지

만 삶이 복음에 집중하지 못하면 혼란

을 야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신앙의 환경을 맞이한 오늘 세 태 가운데서는 그 문제가 더 심해집니 다. 신앙에서는 어중간 것이 가장 힘듭 니다. 신앙에 있어서 만큼은 두마리 토 끼를 잡으려는 접근법으로는 결코 원 하는 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그만큼 집중도를 요구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 다. 그 하나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 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차별없이 주신 복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집 중하고 착념하면 할수록 진정 성도의 삶을 복음으로 이끌며 결국에는 복음 을 위해 사는 복음적 삶을 감당하도록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분별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뜻

을 분별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 믿습니 다. 믿음의 성도들이 더욱 복음을 위하 여 자신의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복음 에 집중하는 삶의 모습을 가리켜 마음 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 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 별하는 삶이라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면 서 믿음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격려합 니다. 너희의 몸을 하나님 받으시는 거 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한 것입니다.

제물은 하나님을 예배함에 매우 중 요한 소재입니다. 그래서 제물은 모든 제사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 소재입니 다. 그런데 구약 제사에서 제물로 쓰여 진 것들은 대부분 살아 있는 짐승이었 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왕성한 생명 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구별되었습 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제물되기에 적 합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살아

있음 바로 생명력이 있어야 했다는 점 입니다. 제물로 드려지는 짐승은 산 채 로 드려졌습니다. 만약이라도 미리 잡

아 죽은 것을 가져오는 것은 불허된 것 입니다. 제물은 산 채로 나아올 때 하 나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봉헌물이 되 었던 것입니다.

신약의 시대라 해서 제물의 개념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제물은 지금 우 리가 감당하는 경배에도 변함없이 적 용되는 예배의 핵심인 것입니다. 단 지 금은 살아 있는 짐승을 드릴 수는 없 습니다. 그러므로 산 제물은 바로 예배 자 자신이어야 합니다. 예배자가 자신 의 삶을 하나님께 기꺼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받으시는 제물은 우

리의 생명을 포함한 삶 전체입니다. 그

러므로 우리가 드릴 것은 죽은 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요 죽은 행실로 감

당하는 삶이도 아니며 오직 나 자신을

내어드리는 희생과 헌신의 예배와 삶이

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유한 기독 신앙은 예수 그

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의 몸을 희생의

제물 되어 드리신 구속의 사건과 역사

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산 제물

로 드리되 남김없이 드린 예수 그리스

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만민이 누리

게 된 은총이 바로 복음이 되었습니

다. 만약 그리스도의 희생에 조금이라

도 남김이 있었더라면 그 희생과 헌신

은 온전한 제물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께 전부를 내어드릴 때

그 만족도가 증폭됩니다. 그러나 그렇

지 못할 때는 그 만족도 역시 현저하

게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

서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을 때 영성을

오세오 목사

순복음한인교회

유지한다는 것은 실로 어렵습니다. 그

뿐 아니라 신앙생활 자체가 너무도 부 담스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에 활력이 떨어지고 믿음에 확신 이 줄어들 때 현재 본인의 신앙이 하 나님께 전부를 드리는 신앙인가, 내 삶 에 주님을 향한 희생과 헌신이 부족 하지는 않은가 진단할 수 있어야 하 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나눔이 없는 전부를 드림으로써 유지되는 것입니다. 특히나 혼탁한 세파 속에서 온전한 신앙을 지 키며 확신에 찬 신앙생활을 누릴 유일 한 방법은 삶 전체를 하나님께 내어드 리고 그 분의 통치에 의지하는 것입니 다. 내가 전부를 드릴 때 비로소 나의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할 수 가 있게 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나누지도 말고 쪼 개지도 말고 오직 하나님께 기꺼이 드 릴 때 하나님께서 산 제물로 기뻐 받 으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 어 떤 것과도 하나님과 나누지 않으리라 나의 모든 마음과 정성과 믿음을 오직 하나님을 위해 드리리라 작정하고 그 삶을 살아가고자 할 때 하나님께 성 도의 그 삶을 진정 아름다운 봉헌물 로 받으실 것입니다

유혹이 넘치는 오늘 세상 풍조 가운 데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 라 하는 이 권고가 참으로 무게감 있 게 다가옵니다. 여러분 모두 삶 전부 를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림으로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음의 귀한 삶 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약 4:14-16)

제공: Grace Tailors

23 2023년 3월 1일

만일 우리가 바울과 같이 끈질기게 예수님을 아는 것을 우리 삶의 목표로 한다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을 방해 하는 중독에서 해방될 것이다.

2) 매일 30 분 기도하기: 하나님께 15 분 동안 말하고, 나머지 15 분은 고요하게 하나님의 음성에 귀 를 기울이라. 중독은 영적인 싸움이다. 세상을 이기고 마귀와 죄를 이기는 싸 움이므로 기도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 해야 한다.

“우리가�육신으로�행하나�육신에�따라�싸 우지�아니하노니�우리의�싸우는�무기는�육 신에�속한�것이�아니요�오직�어떤�견고한�진 도�무너뜨리는�하나님의�능력이라�모든�이 론을�무너뜨리며�하나님�아는�것을�대적하 여�높아진�것을�다�무너뜨리고�모든�생각을 사로잡아�그리스도에게�복종하게�하니”

(고후 ��:�~�).

기도: “성령님, 제가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빠져 저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게 고통을 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저를 붙잡고 있는 마

귀의 권세를 이김으로 중독에서 벗어

나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

요.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도 그 누구보

다도 더 사랑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제

안에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회개

하게 도와 주시고 저를 온전히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세요. 그리하여 정결한 마음으로 다시는 중독에 빠지

지 않도록 주님의 강하신 손으로 붙잡

51회

내적치유 가이드

제2부 기도 프로젝트

제15장, 중독에서 해방 되기 위한 기도 프로젝트

아 주세요. 제가 저와 같이 중독에 빠 져서 마귀의 노예가 된 아픈 사람들을

성령님의 능력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인 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 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회개:

우리의 몸을 술과 마약 등으로 파 괴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 는 것이다.

“육체의�일은�분명하니�곧�음행과�더러운 것과�호색과�우상�숭배와�주술과�원수�맺는 것과�분쟁과�시기와�분냄과�당�짓는�것과�분 열함과�이단과�투기와�술�취함과�방탕함과 또�그와�같은�것들이라�전에�너희에게�경계 한�것�같이�경계하노니�이런�일을�하는�자들 은�하나님의�나라를�유업으로�받지�못할�것 이요” (갈 �:��~��).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죄를 고 백하는 편지를 써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라. 그리고 자신의 죄와 다른 사 람들의 죄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라. 우리가 계속 원한을 품고 용서를 하지 못한다면 우 리는 계속 아픔 속에서 살게 된다. 그 리고 아픔을 달래기 위해 중독에 빠지 는 경우도 있다. 술이나 마약은 우리 의 아픔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

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

실 수 있다.

기도: “주님,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저 자신과 가족

들에게 고통을 준다 는 사실을 깨닫지

덴버할렐루야교회

못하고 술이나 마약으로 제 몸을 학대 했습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지은 죄를 용서해 주세요. 저 또한 저 자신을 용

서하고 제게 잘못한 모든 사람들을 용 서합니다. 저의 죄로 인해 하나님을 슬

프시게 했다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깨 닫게 해 주시고 저의 죄를 용서받게 해 주세요. 당신을 저 자신보다, 그 무엇보 다 더 사랑하기로 결단합니다. 성령님, 제가 깨끗한 양심을 갖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분별하게 하시고 중 독에서 완전히 해방되게 도와주세요.”

4)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 녀로 받아들이고 우리 자신을 존경해 야 한다.

“너희�몸은�너희가�하나님께로부터�받 은�바�너희�가운데�계신�성령의�전인�줄 을�알지�못하느냐�너희는�너희�자신의�것 이�아니라�값으로�산�것이�되었으니�그 런즉�너희�몸으로�하나님께�영광을�돌리 라”(고전 �:��~��).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자연히 우 리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세상을�이처럼�사랑하사�독생 자를�주셨으니�이는�그를�믿는�자마다�멸망

하지�않고�영생을�얻게�하려�하심이라” (요 �:��). 시편 103 편을 읽으라.

기도: “예수님,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

목사 (303) 919-7492

로 당신께 영광을 돌리길 원합니다. 제 가 저 자신을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것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주세요. 제 안에 있는 미움과 분노, 그리고 죄 책감과 수치심을 다 내려 놓습니다. 저 자신과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고 삶을 파괴하는 이 중독에서 해방되게 도와 주세요.”

5) 중독에 빠져서 보냈던 시간을 예수 님께 예배드리는데 보내도록 하며 매일 의 삶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 습관을 들 이라.

바울은 우리가 왜 예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 말한다.

“그는�보이지�아니하는�하나님의�형상 이시요�모든�피조물보다�먼저�나신�이시 니�만물이�그에게서�창조되되�하늘과�땅 에서�보이는�것들과�보이지�않는�것들과 혹은�왕권들이나�주권들이나�통치자들 이나�권세들이나�만물이�다�그로�말미암 고�그를�위하여�창조되었고�또한�그가�만 물보다�먼저�계시고�만물이�그�안에�함께 섰느니라�그는�몸인�교회의�머리시라�그 가�근본이시요�죽은�자들�가운데서�먼저 나신�이시니�이는�친히�만물의�으뜸이�되 려�하심이요�아버지께서는�모든�충만으 로�예수�안에�거하게�하시고” (골 �:��~��).

24 2023년 3월 1일 변화프로젝트 영희 맥도날드
Denver Hallelujah Church 담임목사 김창훈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구령의 열정으로 전도하는 교회 -믿음의 명가를 이루어가는 교회 -다음 세대를 살려내는 교회 교회비전 15150 E. Evans Ave. Aurora, CO 80014 / changhoon528@gmail.com / (720) 226-8113 예배 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8:30 2부 오전 10: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20 금요예배 오후 7:30 매일밤 기도회 저녁 7-9시 다음세대 1:30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해”

우영종 교수의 치유상담, 성경에서 답을 찾다

결혼을 하는 이유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최

초로 세우신 최소의 집단이다. 그러나

마귀는 인간의 행복만 아니라 하나님

의 창조 질서를 깨트리기 위해 가장

근본이 되고 중요한 가정 파괴를 위

해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다. 21C를 살

아가는 현대인은 자원고갈, 오염과 함

께 가정 붕괴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

아 고전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

하루에 300쌍의 부부가 남남이 되고

있다. 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

는 사회 2019’에 따르면 한국조이혼

율(인구 1000명당 이혼율)은 2016년

기준 2.1명으로 1991년 1.1명보다 2배

치솟았으며, OECD 평균인 1.9명 보

다 높다. 눈에 띄는 점은 ‘황혼이혼’

도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혼인 지속

기간이 20년 이상 이혼은 1년 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

로는 20년 이상 이혼이 3만 9천700

건으로 전체의 37.2%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년 이상 이혼

(1만 6천600건)은 1년 전보다 10.8%

나 급증하면서 10년 전의 2.2배까지 늘었다. 반면에 한국혼인률(인구 1000 명당 혼인율)은 2008년에는 14.1명에 서 2017년에는 무려 5.5명으로 급격 히 낮아졌다. 아울러 전국 한인 신생

아 수를 연도 별로 보면 2016년 1만

9,991명, 2020년 1만 6,588명, 2021년

1만 6,465명 등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왜 결혼을 하는지 그

리고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질문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왜

결혼을 했느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

좀 더 안정되고 친밀한 관계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친구들을 사 귀며 자유롭게 사는 것은 젊었을 때 일시적인 것이고 언제 상대방의 마음

이 바뀌어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벗어나기 원해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 즉 나 한 사람만 계속해서 사랑해 주 는 배우자와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

어서 결혼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전통적인 생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 다. 안정감에는 감정적, 경제적, 그리 고 육체적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 데 지금은 그중에 가장 크게 대두되

는 재정적인 안정감이 꼭 남편을 통 해서만 오는 시대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재정적인 능력을 가 진 여성들은 안정감을 갖기 위해 구 태여 결혼을 할 필요가 없는 현실이 된 것이다. 괜히 결혼을 해서 남편이 나 자식들로 인해 내 인생을 즐기는 데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비 혼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결혼 대상자를 찾는 남성의 첫 번째 조건 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외모다. 그래 서 심지어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모가 아 니라 첫 번째가 재정적 능력이다. 여 기서 결혼을 하는 이유를 추측할 수 있다. 남성은 육체적인 욕구를 충족 하려는 것이 가장 크고, 여성은 재정 적인 안정감을 누리려는 욕구가 크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욕구 충족 을 기대하고 결혼을 했는데 조금 지 나다 보니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요 소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재정적인 안정감을 누리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돈은 있는데, 남편의 마음이 자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

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 8:2)

업이나 직장이나 심지어 다른 여성에

게 있어 감정적인 안정감을 누리지 못

한다. 그리고 남편은 예쁜 여성을 찾

아 결혼을 했는데 남편을 향한 존중

감이 없고 고집이 세고 콧대가 세고

남편을 우습게 안다. 그야말로 얼굴값

을 한다. 그래서 차라리 자신을 이해

하고 존중심을 심어주는 마음씨 넓은

회사 동료 노처녀에게 더 정이 간다. 이처럼 배우자로부터 자신이 얻을 것

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무너져 내릴

때 외도를 하거나 이혼을 하게 된다.

그럼 과연 기독교인들은 왜 결혼

을 하는가? 기독교인들이라고 영적인

면만 고려해서 결혼을 한 사람은 드

물 것이다. 혼인은 하나님께서 세우

신 최초요, 가장 근본이 되는 공동체 다. 창 2:23-24 “아담이�이르되�이는�내

뼈�중의�뼈요�살�중의�살이라�이것을�남자 에게서�취하였은즉�여자라�부르리라�하니

라. 이러므로�남자가�부모를�떠나�그의�아 내와�합하여�둘이�한�몸을�이룰지로다” 여

기서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

합으로 한 몸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남자는 결혼을 통해 가장이 되어 부

모를 떠나서 한 가정을 이루어야 한

다고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많은 남자

들이 부모를 심리적으로나 재정적으 로 떠나지 못해서 많은 문제가 발생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 결혼의 정의가 그렇다면 결 혼의 목적은 창 1:27-28 ”하나님이�자 기�형상�곧�하나님의�형상대로�사람을�창 조하시되�남자와�여자를�창조하시, 하나님 이�그들에게�복을�주시며�하나님이�그들에 게�이르시되�생육하고�번성하여�땅에�충만 하라, 땅을�정복하라, 바다의�물고기와�하

우영종 교수 덴버소망교회 원로목사 Evangelia University 목회상담학 실천신학 교수

늘의�새와�땅에�움직이는�모든�생물을�다 스리라�하시니라”

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독교인들의 결혼은 나 자신의 필요 를 채우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남녀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다. 즉 남편이 나 아내가 내게 복을 주는 복덩어리 가 아니라, 나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혹 남편 이나, 아내가 내게 복이 아니라 짐이 되는 상황이라도 그것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 내 배우 자로부터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을 배우자에게 나누기 위해 결혼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배우자가 나에 게 안정감(security)을 주고 특히 남 편들은 아내가 중요감(significance) 을 표시할 때 결혼의 만족이나 행복 감을 더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것 들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해서 불행 하게 여기지 않는다. 배우자가 지난 날의 여러 가지 상처들로 인해 나에 게 그런 안정감이나 중요감을 제공하 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나 에게 배우자로 허락하신 이유들을 찾 으며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다. 그 리고 거룩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 명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자녀들을 낳 고 기르는 사명 또한 기쁨으로 담당 해 가게 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25 2023년 3월 1일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제공: 서선녀 사모

삶이 건네는 진리 한 조각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은 그 유명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왜소한 체구의 다윗이 믿음으로 거구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골리앗과 같은, 우리가 감당하기 버거운 대적, 혹은 장애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위로와 힘이 되곤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으로 승리를 쟁취한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싸움에 개입하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우리로 다시 일어설 힘을 줍니다.

그런데, 사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싸움에 개입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ʻ전쟁은�하나님께�속한�것이다(삼상 ��:��)’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이 싸움에 필요한 것은 칼과 창이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믿음, 하나님은 창조주시요,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심을 아는 믿음, 그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떤 은혜와 열심으로 그 백성을 찾아오신 분이신지

아는 믿음, 그것이 전쟁에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조건을

하나님께 드려 ‘구원’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공식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 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의 진심과, 열심과, 성실하심을

신뢰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이시라면, 끝까지 나를 책임 지실 수 있음을 신뢰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이 함의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결국 우리 삶의 영적 전쟁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이 채우라고 강요하는 것을 채울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채우라고 하는 것을 채울 것인가 하는 싸움에서 우리의 믿음이 증거 됩니다.

박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세상이 채우라고 하는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칼과 창이 필요합니다.

내가 맞서 싸워야 하기에 무기가 필요합니다.

힘이 있어야 하고 권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의 열매들, 원수 되었던 우리를 길이 참으신 하나님의 그 성품에 참여하는 것,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나눠 주심과 같이, 오늘 나의 희생이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 이런 것들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채우시려는 것인데,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신뢰함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우리의 삶을 치열한 전쟁에 비유하곤 합니다.

이 전쟁에는 두 종류의 전쟁이 있는 것같습니다.

칼과 창을 무기 삼아야만 하는 전쟁과, 믿음을 무기 삼아야만 하는 전쟁이 그것입니다.

칼과 창을 무기 삼아야만 하는 전쟁은 나의 전쟁입니다.

골리앗이 싸우던 전쟁입니다.

믿음을 무기 삼아야만 하는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다윗이 싸우던 전쟁입니다.

누가 봐도 거구의 골리앗이 왜소한 다윗을 이기는 것이 당연하게 보였겠지만, 결국 다윗이 이깁니다.

전술의 승리가 아니라, 골리앗은 자기의 싸움을 하고 있었고, 다윗은 하나님의 싸움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삶이라는 전쟁터로 보내집니다. 칼과 창으로 싸워야만 하는 나의 싸움은 그치고, 믿음으로 싸워야만 하는 하나님의 싸움에 참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거기에 승리가 보장 되어 있습니다.

26 2023년 3월 1일
하나님께 속한 전쟁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7055 S. Lincoln St. Centennial, CO 80122 / (303) 503-3909 www.denversamsungchurch.com 공동담임목사 이동훈, 윤우식 공동담임목사 윤우식 주일 예배 1부 오전 8:00 2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7:30 예배 / 모임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30 청소년,청년소그룹(주) 오후 1:30 “주님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 더비전교회 The Vision Church The Vision (사무엘상 ��:��-��)

신앙은 종교적인

열심이 아닙니다 (삼상��:��-��)

블레셋에 승기를 잡은 사울이 그의 병사들에게

갑자기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맹세하게 했습니다.

사울이 갑작스럽게 금식을 선포한 의도가 무엇일까요?

금식을 하면 하나님의 도움을 더 많이 받아

블레셋을 완전히 물리 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금식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인지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뜻보다도 전쟁에 완전한 승리로 이끌고자 하는 욕망이 앞섰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승리도 아니요, 백성들을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자신의 승리를 위해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이�날에�이스라엘�백성들이�피곤하였으니�이는�사울이�백성에게�맹세시켜 경계하여�이르기를�저녁�곧�내가�내�원수에게�보복하는�때까지 아무�음식물이든지�먹는�사람은�저주를�받을지어다�하였음이라 그러므로�모든�백성이�음식물을�맛보지�못하고”(삼상 ��:��)

사울은 자신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금식을 내세워 하나님을 이용하고 백성들을 조정했습니다.

그는 금식을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로 앞세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인격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신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시한채로 금식한다고 하나님이 도와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도움은 “종교적인 열심”으로 끌어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이용당하거나 조정당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내가 존재하지 나를 위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결국, 사울의 어리석은 선포와 맹세로

자신의 아들인 요나단이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은 금식선포를 듣지 못하고 꿀을 지팡이에 찍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금식후에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안성훈 목사 덴버소망교회

짐승을 잡아 피째로 먹음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게 만들었습니다.

종교적인 열심으로는 하나님의 도움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도 모르게 사울과 같이 종교적인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가 있지 않습니까?

작정기도하고, 금식하는 것, 성경읽고, 구제, 전도, 헌금, 예배하는 것...

이것들을 많이 하면 하나님이 잘 되게 해주시겠지, 남편 사업을 잘되게 해주시고, 가정이 화목하고, 자녀들이 번영하게 해주시겠지, 건강과 장수를 누리게 하시겠지...

내가 원하는 복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은 “종교적인 열심”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 같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나를 위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영적인 도구로 나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조정하고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삶에 행운을 가져오는 부적이나 소원을

이루게 하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며 친밀함을 누리기 원하시는 인격적이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늘 의식하며 동거와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좋아하시지

우리의 종교적 일심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종교적인 열심이 아니라

매순간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영적교통으로

공동체에 유익을 끼치는 선한 일에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사 57:15)

제공: 덴버제일감리교회 여선교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시 149:4)

제공: 권태현 성도

(잠 15:33)

제공: 민병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27 2023년 3월 1일 주께로 가까이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여호와께서는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내면을 향한 여정

정봉수 목사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

광야에서의 생태묵상

창세기 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땅을 내가 너의 자손에게도 주겠다. ...........................................................................................

땅은 조상대대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계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메리칸 원주민인 씨애틀 추장의 연설문이라 알려진 글에, “우리에게는 이 땅의 모든 부분이 거룩하다.

빛나는 솔잎, 모래 기슭, 어두운 숲 속 안개, 노래하는 온갖 벌레들, 아 모두가 우리의 기억과 경험 속에서는

신성한 것들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닌데 사람들이 땅을 사고 팔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총(Guns), 균(Germs),쇠(Steel)와 종교를 앞세워 쳐들어온

백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인디언들의 울부짖음인 것입니다.

성지라 부르는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3개 종교의 성지입니다.

“聖地” 란 “거룩한 땅”(Holy Land)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의 배경이 된 장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5)합니다.

내가 서 있는 땅, 내가 살아 밟고 서 있는 땅, 그 땅이 거룩한 땅인 것입니다.

나와 여러분이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세워주신 거룩한 곳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후손들과 그들과 함께 살아갈 자연 만물들에게

선물로 주신 아주 귀한 거룩한 땅입니다.

투산 <사와로 선인장 동산>에서 정봉수

창세기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얼마나 형제의 감격스러운 재회 장면인가?

야곱이 형 에서를 속이고 에서가 받아야 할 복을 가로챘을 때, 에서는 너무 분하여 했던 말이, 만약 아버지 이삭이 세상을 떠나면 야곱을 죽이겠다 하지 않았는가?(창27:41)

그런데 야곱이 20여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사병 400여명을 이끌고 한 걸음에 달려와 야곱을 맞이합니다.

여기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형제가 서로 끌어안고 웁니다.

야곱은 형 에서에게 나를 기뻐하시는 형님의 얼굴을 보니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 합니다(창33:10)

생태묵상은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일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이스라엘의 원역사를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선조 야곱(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역사를 기록해 나갑니다.

이 두 형제의 만남의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야곱이 형을 만날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가축 떼와 가족을 앞세우고 얍복나루터에서 하나님과 만나 씨름을 합니다.

그러나 에서는 야곱을 죽이기 위해 달려온 것이 아니라

먼저 그를 부둥켜 안고 맞이합니다.

용서와 화해와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생태묵상을 하며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만남을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용서와 화해가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는 야곱(이스라엘)이 먼저 손 내밀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먼저 손 내밀 때 입니다.

<ooreekmc@hanmail.net>

그들은 비를 기다리듯

나를 기다렸으며 봄비를 맞이하듯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입을 벌렸느니라 (욥 29:23)

제공: 전제히 권사(덴버할렐루야교회)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

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

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스 10:1)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 11:1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사 12:4)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8:22)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제공: 김정애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제공: 김성걸·김혜경 집사(덴버제자교회)

28 2023년 3월 1일
기독교인들이
제공: 김성애 성도 제공: 신민식 신경원 성도
부르며
선포하며
제공: 정순이 권사(임마누엘연합교회

하나님에 대한 오해

나는 자녀들을 위하여 날마다 습관처럼 기도를 한다.

내 자녀들이 믿음에서 떠나지 않으며 하는 일마다 잘되기를 원해서이다.

하나님도 내가 잘되기를 바라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죄인이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자녀다.

천하보다 한 영혼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다.

죄가 우리를 하나님을 두려운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 보다 하나님의 징계를 더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공포스럽게 대하며 살 때가 많다.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기보다 늘 만나면

나는 죄인이라는 말과 회개에 대한 것에만 치우쳐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랑하는 교제는 어디로 가고

늘 죄와 회개만을 생각한다는 것이 불행한 일이다.

믿음은 열망이다.

하나님에 대한 열망 없이는 믿음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만나되 뛰엄 뛰엄 가끔 만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이 필요할 때나 아니면 자기의 감정이 동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있다.

신앙생활 중에 가장 나쁜 습관이다.

숨을 쉬지 않으면 견딜 수 없듯이

내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답답하여 견딜 수 없어야 건강한 신앙인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숨 쉬고 맥박이 박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직히 말해서 하나님에 대한 설렘이나 기대 없이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가 없다.

믿음은 가슴으로 말하고 행함으로 증거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사는 날은 자신이 불신자로서 살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나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기도하지 않으며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먼저 떠오르지 않고 세상의 사람들이 먼저 생각이 난다면 믿음의 사람이라 할 수가 없다.

글: 봉민근

http://cafe.daum.net/cgsbong

당연히 회개가 필요하고 죄를 청산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빛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속히 회복해야 한다.

언제까지 죄만 짓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죄짓는 일과

회개만을 반복할 것인가?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하나님과 한 마음으로 하나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은 공포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심판만을 말씀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시다.

나를 사랑하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진정한 나의 아버지이시며 보호 자시다.

어서 속히 좋으신 아버지 앞에 자녀로서의 신분을 회복해야 한다.

내가 잘되기를 원하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심판하시고 정죄만을 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하며 살지 말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은 모든 문제보다 크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맡기고 안 맡기고의 거리는 가까운 듯하면서

하늘과 땅만큼의 간격이 크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자신의 삶에 거리를 좁혀야 한다.

좁혀야 할 뿐만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내가 주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답을 찾을 수 없다고 믿고 사는 자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고 사는 자다.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 운운하면서 믿음 없이 행하는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불신적인 삶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방법이 없다.

믿는 것 같으나 자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 계시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세상것을 찾기에 갈급하지 말고 물고기가 물속에서 자유함을 얻듯이

주안에서만 자유함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자료/ⓒ창골산 봉서방

29 2023년 3월 1일 감동이
있는
하나님과 거리 좁히기
30 2023년 3월 1일 2821 S. Par ker Rd. Suite 409 Aurora, CO 80014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빛과소금뉴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근 4년동안 지속하지 못한 한인기독교회의 장학사역을 다시 시작하며 선한 열매를 바라며 뿌리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2023년 가을 학기에 대학에 진학하는 현재 12학년 학생

총 모집 인원과 지원 액수

최소 6명 이상 1000불 씩 지원합니다.

구비서류

A. 장학금 신청서(kccdenver.org 교회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셔서

작성해 주세요.)

B. Essay 에세이 (주제: 자유의사대로 선정) A4 용지 500-600자 이하

C. Extracurricular(특별 활동, 과외 활동) : volunteer, work, sports, music, work experience, etc

D. GPA/Transcript(학점, 들었던 수업)

E. Tax Return Document (2020, 2021년 2년치 세금보고)

F. Letter Of Recommendation

(Delivery Confirmation Mail 또는 kccdenver@gmail.com에 PDF FILE로

업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교회 이메일 주소: kccdenver@gmail.com

*교회 주소 : Korean Christian Church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Scholarship Application 이라고 써 주세요)

서류 접수 방법 신청 접수 날짜와 마감

March 1st – April 30th (2달만 접수 받습니다.)

장학생 발표 및 수여식

발표: 5월초(지역 신문에 발표하고 따로 합격

여부를 이메일로 연락을 드립니다.)

수여식: 한인기독교회 (날짜는 따로 알려 드립니다. 5월 3째주경)

문의:

kccdenver@gmail.com 으로 문의해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청 자격
**주의: 이 장학사역은 신청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합니다. 오직 합격자 이름과 입학할 학교와 전공만 공개됩니다. 불합격자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유출되지 않습니다.
제9회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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