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07:01)
제 4권 21호
The Light and Salt News
2014년 11월 14일 발행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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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14년 11월 14일
목차 교계소식 신앙칼럼-중고품 할인가게 강단설교_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정봉수 목사의 내면을 향한 여정 목회칼럼_모든것을 주하나님께 정한자 진리의 샘터 세상을 밝혀주는 등불_한민족의 디아스포라의 꿈 평신도 신학칼럼_하나님의 구원 섭리의 단계적 사건들(1) 감동이 있는글 사도행전 강해_재림의 징조 성지순례34_선한것이 나지 않는다던 나사렛(1) 내사랑코리아_선교사 열전_헐버트 로드(9) 쉴만한 물가_한가지가 전부다 거룩으로 나아가는 여성들 좁은 길을 걸으며_ 꼬모 에스타스 나는 산이었다, 믿음과 영적 부흥의 길을 찾아서(11) 수가월드미션_세 번의 사고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8) 무기수가 주의 종이 되기까지(31) 한국교회 독서 문화 연구회_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23) 특별기고 산마루서신 들꽃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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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14년 11월 14일
2014년 추수감사절 주일예배
빛과 소금 감사의 밤
2014년 11월 23일
2014년 11월 24일
오는 11월 23일 주일은 추수감사절 주일입니다. 아직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교회를 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각자 집에서 가까운 교회의 추수감사절 주일예배에 참석하셔서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선하심으로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 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예닮장로교회 추수감사 주일예배 2014년 11월 23일 예닮장로교회에서는, 다민족 연합 추수감사 주일예배를 Bethlehem Apostolic Church와 함께 드린다. ● 설교 : Jeffery Clint Sr 통역 : 김세환 목사 ● 장소 : 예닮장로교회 본당 ● 일시: 11월 23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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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뉴스는 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문서선교에 동참해 주신 덴버지역 교회들과 목사님들, 귀한 원고 로 동역해 주시는 필진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단체와 사업체, 그리고 개 인과 빛과소금뉴스 모든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밤을 아래와 같 이 개최합니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Country Buffet 1026 S. Sable Blvd. Aurora, CO 80012 (Mississippi Ave. 와 Sable blvd. 북동쪽) ● 문의: 최성애 (303) 667-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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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24) 제공: 박정순 원로사모(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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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2014년 11월 14일
덴버연합감리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기사: 최성애
설교 Elaine Stanovsy 감독
덴버연합감리교회(이선영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창립 35주년을 맞 아 감사예배와 장로취임, 권사임명식을 가졌다. 1979년 10월 셋째 주일 에 김종일 목사와 그의 가족, 그리고 4명의 멤버로 시작된 덴버연합감 리교회는, 1대 담임목사 조건상 목사, 2대 이은주 목사를 거쳐, 이선영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2011년 7월 1일 부임하여 현재 시무하고 있다. 주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창립예배와 임직식은 이선영 목사의 환영사 로 시작되었다. 이어 대표기도는 김병수 목사가 “하나님의 계획 가운 데 교회를 세우시고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며 말씀이 교 회 울타리를 넘어 이웃과 덴버, 세계로 복음이 흘러서 구원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기도드렸다. 교회역사는 정화영 장로가 소개하였고, 최윤석 교육목사와 이혜영 사 모가 “You Raise Me Up”을 열창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설교 는 Elaine Stanovsy (UMC Rocky Mountain Annual Conference) 감독이 요한복음 10:10 말씀을 본문으로 “풍성한 생명 농사를 위한 사
장로패 수여
명”을 전했다. Stanovsky 감독은 첫마디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있기를 원한다”는 축복의 말씀으로 시작하며, 35주년 동안 복음을 위해 헌신 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tanovsky 감독은 “교 회의 힘은 바로 여러분에게서 나온다. 시간과 리더십, 물질, 헌신 때문에 이곳에서 예수님과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있다. 언어와 문화, 낯선 환경 에서 정착하는 일은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35주년을 맞은 교회와 여러분은 문화와 문화 사이에서 다리가 될 수 있으며, 선교적인 사역을 가지고 있다.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주 님은 만나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셨다. 예수님과 같이 우리의 사명이 무 엇인지 깨닫고 이웃의 위해 풍성한 삶을 위해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김정이 집사, 김청자 집사, 이규남 집사, 이형희 집사, 전경자 집사 5 명의 소개에 이어 권사문답이 있었고, 집례자 이선영 목사가 권사 선포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장로 취임자인 이종승 권사와 교인들에 게 이 목사가 문답 후 장로 선포를 하였고 이어 축복 안수, 장로패 전 달 순서로 임직식이 진행 되었다. 축사는 Melanie Rosa 감리사가 “35년간 4명의 목회자가 섬겼고 교 인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이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과 축복하심이 있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신실하게 섬겼기에 감사하 는 시간이 있는 줄 안다. 기쁨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선택받고 지명 받아 섬기는 자가 된 이들이 교회를 섬길 때 협조하여 사역하기를 바 란다. 과거보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 고 말했다. 한동수 목사(한미연합감리교회)는 격려사에서 “모세에게 가장 가까 이 있었던 것은 지팡이였다. 지팡이는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었으며, 무기의 역할을 감당했으며, 기적의 통로가 되었다. 임직자들이 교회에
권사 임직자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 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3~34) 제공: 이흥섭 목사, 이귀숙 사모
교계 소식
2014년 11월 14일
서 이런 역할을 감당하길 격려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팡이가 모세 의 손에 잡혀졌을 때임을 잊지 말라.” 마지막으로 한 목사는 임직자들 에게 주님의 기쁨이 되길 격려한다고 당부했다. 이종승 장로는 “생애 마지막이 되는 그날까지, ‘주님께서 착하고 충 성된 종아’ 부르시는 상을 위해서 좇아가는 장로가 되겠다. 겸손한 마 음으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겠다. 사랑으로 하지 못하면 나를 바로 잡아 달라”고 답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35주년 창립감사예배와 임직식 의 모든 순서를 Elaine Stanovsky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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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와 전도, 그리고 선교 사역에 증진하며 앞으로는 30% 이상을 감당 하는 교회가 되도록 헌신하고자 하는 선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며, 초 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 각오를 새롭게 하는 3주년 감사 예배와 친교 는 성도들이 누리는 즐거움을 더하여 주는 시간들이었음을 볼 수 있었 다. 덴버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박성호 목사 부부는 많은 병고와 서 투른 목회 사역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오며, 예수 그리스 도의 첫사랑을 잃지 않으려고 각오하며 매달리리는 모습 속에서, 성도 들은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서로 중보 기도하며, 만 족한 믿음 생활로 즐거운 표정을 감출 줄 모르며 기뻐하는 모습에서 교 이어 2부 순서로 친교실에서 임직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만찬을 나누 회와 성도들의 믿음이 건강함을 볼 수 있었다. 는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많은 이웃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이 참석하여 콜로라도의 짧은 이민역사에 35주년을 맞아 원숙한 장년으 특히 올해는 ‘하나님과 화목(화해)하는 해’로 표어를 정하고 함께 로 우뚝 선 덴버연합감리교회의 앞으로의 활발한 사역을 기대하며 덕담 격려하는 중에 교회가 현지에서 고생하며 선교하는 선교사 가정을 특 을 나누었다. 별히 조용히 돕고 있다. 그저 조용히 현지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위 하여 기도하며 꾸준히 후원하여 왔는데, 특별히 큰사랑 교회가 감당하 는 탈북자 선교를 위하여 박목사를 비롯한 3분이 함께 현지에서 그들 을 섬기고 돌보며 농촌 지역에 억눌려 살고 있는 그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예수님을 통하여 받을 수 있었음을 간증하며 작은 부 흥회로 인도할 때, 마음 놓고 찬양도 할 수 없는 그곳에서 5명의 조선 족과 탈북자들이 예수를 영접하며 세례식을 베풀 수 있었던 가슴 벅찬 기사: 이현진 집사 선교보고는 모든 성도들에게 선교의 중요한 사명을 새삼 다시 새기는 지난 11월 첫째 주일(11월 2일)에 큰사랑 교회는 창립 3주년 감사 예 계기가 되었다. 배를 드렸다. 세 번째 이 교회를 찾아온 김대영 선교사(목사)의 설교와 이곳 미주 에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며 더욱더 이 라 성경통독원의 맹준호 목사의 축도로 감사 예배를 드리고, 전체가 모여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다짐하는 큰사랑교회는 특히 남들이 돌보지 않 기념 촬영을 하면서도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의 모습을 안타까워 는 작은 곳, 버림 받은 곳, 두려워하는 현지를 직접 가서 섬기고 올 때, 하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공동체의 모습의 잔잔한 감동과 함께 정성으 진정 은혜를 받는 것은 그렇게 힘든 사람들보다 평안함 속에서 변화없 로 준비한 맛난 친교 음식을 나누며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는 믿음과 도전없는 믿음의 부끄러움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음을 모두 감사하는 그들이었다. 아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자기 의지로 엄마들에겐 ‘미운 세 특히 전도하기 힘든 덴버지역에서도 한 영혼을 위하여 정성껏 기도 살’의 나이가 된 큰사랑 교회이지만, 쉽지 않은 삼년간의 여정 속에서 하는 교회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교회가 되기로 다짐하며 서로를 격 도 어느 누구도 자기 의지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는 교회로써 려하며 내년에는 ‘성령 치유 학교’를 개설하여 1달에 1번씩 이 분야 의 정체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큰사랑 교회의 모습이었다, 창립 처 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역 사회를 향한 사역을 위하여 뜻과 지혜와 음부터 선교와 구제에 조용히 정진하여, 이제는 교회 예산의 25%가량을 결단을 놓고 기도하는 중에 있다고 한다.
큰사랑 교회 창립 3주년 감사
큰사랑 교회 창립기념 예배
신앙 칼럼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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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 할인가게 발행인 최성애 권사 미국에 사노라면 기부문화와 봉 사활동이 결코 낯설지는 않다. 집 전화도 정작 필요한 용건보다는 텔 레마케팅 때문에 더 자주 벨이 울 리고는 하는데,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다. 쉴 새 없이 여기저기에서 걸려오는 기부 요청은 실은 여건상 정중하게 거절하는 일이 대부분이 지만, 대청소한 다음에 중고품 할 인가게(thrift store)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차라리 반갑기도 하다. 이때 버리기는 아깝고 별로 쓸데 없어 구석에 밀어두었던 헌옷이나 처치 곤란한 물건들은 공간 확보를 위해 한 번씩 정리하여 기부하는데 그냥 버리는 것보다 훨씬 마음도 가볍고 뿌듯하다. 마침 볼일이 있어 방문한 곳의 옆 가게가 중고품 할인가게이었고, 약 속시간 전보다 늘 일찍이 도착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날도 15분정도 여 유가 있었다. 가끔 기부하는 곳이 기는 하지만 방문한 적은 없었는데 그날따라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그 곳으로 향했다. 매장은 밖에서 보기보다 훨씬 넓 고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점원들이 바 삐 움직이고 손님이 꽤 많아 북적 거렸다. 한 바퀴 돌아보니 정말 없 는 것이 없는 만물상이었다. 모든 생활용품이 일일이 다 필요한 이민 자들이나 여유가 없는 서민들이 급 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저 렴한 가격에 대충 다 장만할 수 있 을 정도로 보였다. 유행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족히 오륙십년은 넘은 것 같은 투 박하고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식탁 이나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게 보이 는 손때 묻은 침대 헤드보드부터 옷가지들, 그리고 앙증맞은 아기 숟 가락까지 가지런히 제자리에 진열 되어져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쪽 구석에는 주방용품으로 가 득했다. 어느 할머니가 기증했는지 한눈에도 오래된 도자기 접시세트 와 찻잔세트가 얌전히 놓여있어 시 선을 끌었다. 평생 얼마나 아끼며 사용했던지 고운 꽃무늬와 금박 입 힌 테두리의 색은 바랬지만 얼룩 하나 없이 뽀얗게 빛났다. 남루하고 화려한 상품은 없었지만, 각기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서 근 검절약하던 우리네 할머니의 모습
을 보는 것 같아 오히려 정겨웠다. 물건들로 빈틈없는 공간을 사이 에 두고 아침부터 헌책을 들추고 있는 노부부, 아기를 한 손에 안고 찻잔을 들었다 놓았다 살까말까 망 설이는 젊은 아기엄마, 옷을 고르느 라고 여념이 없는 중년 여인, 소파 를 사려는지 여기저기 앉아보며 꼼 꼼히 둘러보는 젊은 커플들, 램프 를 고르고 있는 어느 할아버지, 그 리고 장난감 코너에는 부모를 따라 온 몇 명의 남자 아이들이 이것저 것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었는데 모 두 환한 표정에 생동감이 넘쳐 흘 렸다. 감히 고급 물건만을 취급하 는 유명 백화점에서는 느낄 수 없 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과 꿈을 발견했다. 한 아름씩 카트에 물건을 싣고 계산대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 람들의 밝은 표정 속에서 좀 전에 마주쳤던 젊은 아기엄마도 섞여 있 었다. 그녀의 카트에는 구경하던 찻 잔세트가 담겨 있었다. 곧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가족모임에 그녀는 그 찻잔세트를 사용하겠지...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나도 덩 달아 기뻤다. 유행이 지났다고, 싫 증이 났다고 별생각 없이 쓰레기통 에 버리는 대신에 기증하면 이처럼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와 같은 중고품 할인가게는 기 부자들의 기부로 운영된다는 점에 서 나눔이 없으면 운영자체가 힘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기증하려는 물 건을 가게로 직접 운반하든가 비닐 봉지에 넣어 문 앞에만 내어 놓기 만 하면 동참할 수 있는 쉬운 일 이다. 그러면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물품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누군가 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되어 가치 있 고 보람된 결과를 가져온다. 나눔이 바로 이웃사랑을 실천하 는 첫걸음임을 생각할 때, 이제부 터는 좀 더 나누는 일에 적극적이 되어보자. 감사의 달을 맞아 우리 가 하나님께 받은 많은 복을 세어 보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누리 고 사는 많은 것들을 이웃과 함께 조금씩 나누면서 이 땅에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힘쓰자. 청지기의 삶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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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 설교
2014년 11월 14일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 6:9-13 최요한 목사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묘사하 는 단어들 중에 하나의 Key Word 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 탈권위주의 (De-authoritarianism)일 것입니 다. 권위주의를 영어로 ‘authoritarianism’이라 말합니다. 그 단어 에 반대를 의미하는 ‘De’가 붙으 면 권위주위를 깨트리거나 해체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우리 가정에서 일 어납니다. 아들이 이렇게 도전을 합 니다. “아버지가 왜 나에게 명령을 하세요?”“엄마가 나를 간섭하지 말라는 거죠.”그런 부모는 필요 없 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 식 간에 하나님이 주신 질서가 무너 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지 난날 학생들은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 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생님의 머리에 올라가죠.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안 듣는 것은 물론 이요, 같이 큰 소리를 지르고 싸웁니 다. 선생님들도 실수를 하겠지만 학 교에 찾아와서 “누가 내 딸에게 뭐 라고 했어? 당장에 나와.”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님을 때립니다. 하다못해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입 니다. 지난 3월 27일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자신의 딸을 잃은 어 느 아버지는 공석 상에서 대통령에 게 심한 욕을 거듭하였습니다. 자식 을 잃지 않는 저나 여러분들이 그 마 음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난날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우리들 주 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 습니까? 독일의 철학자인 Nietzsche 가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신은 죽 었다.” - 프리드리히 니체 (God is dead. - Friedrich Nietzsche) 그의 별명이 망치 철학자였습니다. 그가 자신의 별명대로 살아계신 하나 님의 권위를 감히 부서뜨리고자 했습 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
습니다. 신적인 존재를 해체하면서 그분께 도전을 했습니다. 탈권위주의의 대표적인 사람이었습 니다. 그래서 모든 권위에서 벗어나 인간이 더 행복하고 자유스럽고 자신 의 인생을 누리고 살 수 있다는 것입 니다. 왜 인간이 부모나 선생님 또는 다른 사람이나 조직, 단체 또는 그분 이 하나님일지라도 왜 그의 권위아 래 들어가 ‘control’을 당하면서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순종하 면서 살아야하냐 이거에요. 그것은 차라리 부끄러움이요, 수치 스럽게 무릎을 꿇는 행위이며 비참한 굴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생 의 목적은 하나님의 권위에서 벗어 나 사람인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이라 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이 읽은 성경에서 주기도문을 통해서 이것이 “No”“그것이 아니 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에게 이 기도를 가르치십니다. 다 같이 마태복음 6:9을 읽겠습니 다.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 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 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 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은 주기도문 설교 4번째 시간 입니다. 설교 제목은 “뜻이 하늘에
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 어지이다”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입니다.
이 목적을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함인 줄을 정확하게 아셨습니다. 요한복 음 6:38입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 라”(요한복음 6:38) 그것이 십자가였 습니다. 그곳에 달린 예수님을 통해 서 죄 용서를 받고 저와 여러분이 구 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 하신 생명인 영생을 누리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우리의 구원의 문 제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뜻이 있 기 때문입니다. 지난날, 알렉산더 대왕이 온 세상을 정복하려는 뜻이 있었다면, 클레오파 트라가 그녀의 얼굴의 미모가 자신 의 전부 있었다면, 모차르트가 음악 에 자신의 삶을 바쳤다면, John D. Rockefeller가 돈을 위해서 살았다 면, Michael Jordan이 농구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다면 Bill Gates가 IT에 그의 모든 시간을 사용했다면, 하나님의 모든 뜻, 그리고 그 유일한 뜻은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를 구원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이 뜻을 위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 에 오셨습니다. 복음을 가르치셨습니 다. 그리고 죽으셨고 다시 부활하셨 습니다. 2. 하나님의 뜻(The wills of God.)
한글 성경에는 그냥 ‘뜻’이라 고 말씀하는데, 누구의 뜻입니까? 하 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영어에는 “your will” 입니다. 먼저 이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는 예 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서 오셨습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 습니다.(Jesus came to fulfill the <will> of God.)
한 형제가 갑자기 돈 1000불이 꼭 필요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고 사업을 하는 마음이 착한 부자 장로 님을 찾아 갔습니다. 간절히 부탁을 하였습니다. “장로님, 제가 기도를 열심히 하니깐 하나님께서 장로님께 가면 돈 1000불을 줄 거라고 하셨어 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습니 다.” 장로님이 그의 말을 들어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형제님, 누구세
요? 왜 내가 돈 1000불을 집사님께 주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니깐 장로님이 곤 란했습니다. 청년이 “제가 다시 기 도하겠어요.” 잠시 후에 기도를 마 치고 똑 같은 말을 합니다. “제가 한 번 더 기도를 하니깐 하나님께 서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시 네요.” 장로님도 잠시 생각하다가 “알겠습니다. 그것이 정말 하나님 의 뜻인지 나도 기도해 물어보겠습 니다.” 하면서 장로님이 기도를 시 작했습니다. 얼마 후 눈을 뜨면서 하는 말, “ 내가 형제에게 1000불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아니에요. 장로님, 그것은 하나님 의 뜻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 그 래요. 조금 전까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하나님의 뜻이 이제는 change 되었다고 하시면서 절대로 형제에게 돈을 주지 말라고 하시네 요”라는 조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속에 반 듯이 이루어질 하나님의 뜻입니다. 1) (거룩)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Holiness> is a will of God for us.)
지금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 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분 명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 로 그분의 백성이며 예수님의 십자 가의 피로 사신바 된 우리들에게 거 룩을 요구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 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데살로니 가전서 4:3) 우리의 삶의 기준이나 판단이 돈이 며 자신의 이익이나 또는 행복을 위 해 산다면 거룩과 별로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재미 나 괘락(pleasures)이나 정욕을 좇 아 산다면 오히려 그들은 죄악 된 삶 속에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강단 설교 성경은 거룩을 하나님을 가장 하나 님답게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거짓과 불의한 세상을 살면서 저와 하나님의 사람의 가장 대표적인 한 가지 특징 이 있다면 거룩한 삶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 주간을 어떻게 살고자 하 십니까? 인생의 크고 작은 선택과 결 정의 기준이 나에게 무엇입니까? 당 신은 행복을 좇아 살고자 합니까? 아 니면 거룩을 좇아 살고자 하십니까? (Are you chasing happiness or holiness?) 2)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가 하나님의 뜻입니다. (Gratitude in Christ is a God’s will.)
데살로니가전서 5:18입니다. “범사 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 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 라.” 우리들의 삶의 형편과 처지 그리 고 상황이 힘들어도 우리들이 어디 에 있든지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 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 엇입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예수 안에서, 영 어로도 ‘in’ 이라는 전치사를 사 용하였습니다. 원어적으로는 때문에, ‘because of’ 또는 ‘through’ 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감 사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 수님 때문에, 또는 그분을 인하여서 입니다. Martin Luther 는 이런 말을 남 겼다고 합니다. “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 -마틴 루터 당연하죠. 그곳에는 예수님이 없 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불평 과 원망의 마귀의 세상이 아니라, 예 수님 안에서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 감사하는 학업, 감사하는 직장과 사 업터, 그리고 감사하는 교회로 천국 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뜻은 그의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 생)을 주십니다. (The will of God is to give <eternal life> to those who believe in the Son.)
‘단지 15분 뿐’(just 15 minutes)라는 연극이 있습니다. 그 연극 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우 똑 똑한 청년이 불과 20대에 모든 박 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을 날짜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 도 그에게는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
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슴에 심한 고통을 느낍니다. 의사가 진단을 한 후에 불행하게 도 폐암말기라고 말합니다. 이제 그 의 삶은 15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극의 제목이 ‘단지 15분 뿐’ 입 니다. 병으로 씨름을 하는데 곧 5분 이 지나고 남은 시간은 10분입니다. 한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축하합 니다. 억만장자인 당신의 삼촌이 방 금 돌아가셨습니다. 그 재산이 모두 당신의 것이니 어서 준비를 하십시 오.’ 죽음을 앞에 둔 그에게 그 많 은 돈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제 시간이 8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 때 학교에서 연락이 옵니다. ‘축하 합니다. 당신의 학위 논문은 우리 학 교 역사상 최고의 논문으로 평가되 어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 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겨우 3분을 남겨 놓 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연락이 옵니 다.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결혼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 간 15분이 지나고 그에 손에 세 개 의 편지를 받아든 채 그는 숨을 거 둡니다. 여기서 연극은 끝납니다. 연 극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까? 죽음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빼앗 아 갑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있습 니다. 죽음이 빼앗아 가지 못하는 또 하나가 있습니다. 죽음을 넘어 예수 님을 믿어 누릴 영생(eternal life) 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누 리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 나님은 아직도 그의 아들이신 예수 님을 우리들이 전하면서 세상을 구원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6:40에서 말씀합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 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저와 여러분의 발이 가고 입술로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의 남은 삶이 전도와 선교에 쓰임 받는 인생이 되 시길 바랍니다. 이제 나의 개인적인 삶속에 하나님의 뜻을 찾는 비결입니 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Read daily the <Word> of God with your whole heart.) 저와 여러분의 삶속에 하나님의 뜻 을 이루어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 면 그분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하지 않 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습니 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 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Psalm 119:18)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것 은 넌센스죠. 말씀을 그냥 읽거나 성 의 없게 듣지 마십시오. 날마다 말씀 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들 이 말씀을 읽고 그리고 지금 다 듣고 계시지만 왜 대부분의 경우에 하나 님의 뜻을 모릅니까? 우리의 온 마음 과 정성을 쏟아 말씀을 사모해야 합 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야 합 니다. 말씀에 참 믿음과 정말로 순종 하려는 마음이 꼭 필요합니다.
2)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 겸손하게) 구하십시오. (Pray for God’s guidance <humbly>.)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모릅니다. 주님이 모든 것을 보 시고 아시오니 하나님의 뜻을 겸손 히 따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가 정과 자녀, 건강, 모든 필요, 그리고 미래를 정확하게 아시고 예비해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 를 통해서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3) 경건한 지혜자를 찾아 만나십 시오. (Seek the godly wise.) 메시지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잠언 11:14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인도함이 없으면 백 성은 그들의 길을 잃을 것입니다. 그 러나 당신이 따를 지혜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잠 언 11:14) “Without good direction, people lose their way; the more wise counsel you follow, the better your chances.” (Proverbs 11:14-The Message)
3. 나의 개인적인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 하는 방법 (To discover what God’s wills are in my personal life)
1)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 정 성을 다해 읽으십시오.
최근에 성도님의 삶속에 문제나 중 요한 선택이나 결정을 내려야 합니 까?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 해 말씀하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Take your time.” 꼭 한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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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생각하십시오. 대부분 의 경우에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십 니다. 문제의 해결보다도 중요한 것 은 그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 의 뜻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평안 함으로 서로를 용납함으로 나타납니 다. (God’s will should be recognized with a sense of peace and acceptance each other.) 내 마음이 괜히 불편합니까?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나 있고 미워하기까 지 합니까? 그렇다면 그 일을 멈추 십시오. 그 일은 아마 하나님의 뜻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평안 함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5.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항복)하십시오. (<Surrender> our will to God.)
누가 하나님의 뜻을 반대합니까? (Whose will is opposed to the will of God?) 우리 자신입니다. 우 리의 뜻이 하나님의 뜻을 막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하나 님께 항복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설교를 시작하면서 21 세기의 특징 중에 하나가 ‘탈권위’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 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거부합니 다. 백성이 대통령을 우습게 알고 있 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세상이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죽었다고 또는 살아 계셔도 그분의 존재는 마치 아무것도 아닌 냥 살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 들조차도 하나님의 뜻에 항복하지 않 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 생을 자유롭게 행복하게 산다고 착각 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기 에 세상에 굴복하고, 환경에 굴복하 고, 돈에 굴복하고, 욕심에 굴복하 고, 미움에 굴복하고, 정욕에 굴복하 고, 그리고 우상과 사탄에 굴복하지 않습니까? 다른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아닌, 그리고 우리 자신도 아닌, 오직 하나 님께 항복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 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완성됩니 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나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느 나라 백성입니 까? 나는 누구의 뜻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사랑하는 당 신의 삶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 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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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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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주하나님께 정한 자 최요셉 목사
실로암장로교회 담임
모든 사람이 적어도 한번 쯤은 닭이 먼저인지 혹은 계란이 먼저인 가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생각하 고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의문 과 질문에 해답은 애초부터 성경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다. 무신론자들은 그 해답과 생명의 근원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화론 을 사용한다. 진화론은 단일 세포 아메바로 시작해서 측정하기에 계 란이 먼저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 데 무신론자조차 계란이 먼저가 아 니라 닭이 먼저라고 대답을 한다. 그들의 이론과 이성과 지식과 과학 과 해답으로도 상반되며 잘못된 결 론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화 론은 단지 추측론이고 이것은 잘못 된 이론이며 잘못된 추측을 마음으 로 정한 신념이요 잘못된 종교인 것 이 분명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리고 진화론이 사실이 아니요 잘못 된 이론과 사실이니 진화론을 생각 과 마음으로 믿고 주장하고 판단하 며 결정하는 무신론은 잘못된 것이 요 진리는 커녕 진실도 아닌 것이 확실한 것이다. 각기 각 종류대로 그리고 완성된 것으로 모든 생물을 창조하신 하나 님의 지식이요, 모든 사람들의 육안 에 보이는 성경의 지식으로도 계란 이 먼저가 아니라 닭이 먼저이다.
그러니 성경은 진리이고 진리에 기 초되며 진리를 믿고 실천하며 따르 는 종교인 기독교는 진짜이고 진실 이요 진리임에 분명한 것이다. 성경 과 그 내용을 연구하고 조사하고 찾 아보며 실천할수록 그것이 진리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이요 반면에 더더욱 진리인 것이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들과 진리 와 구원을 얻기를 원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인지 혹은 사 람의 죄악이 먼저인지 한번 생각해 보면서 육안은 물론 영육혼의 모든 것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우 리 주하나님께 향하고 맞추고 닮아 가야 한다. 모든 사람이 죄 가운데 서 태어났고 죄를 지으면 살아서, “ 죄가 많은 곳에 은혜도 많다” 라는 말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의 죄와 정비례하게 커진다는 말도 있 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가 애초 에 있지 않다면, 어느 누가 감히 죄 를 짓고 회개를 하고도 또 다시 죄 를 짓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주와 사람 이 창조하셨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스리는 은혜를 주셨다. 솔직히 하 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도 당장 심판 형벌 죽음 을 당하지 않고 지옥에 던져지지 않 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정의와 의로
심판자이시기만 한다면 죄를 짓고 살아 있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 을 것이다. 즉 사람은 영리해서 하 나님의 은혜를 악이용하고 있으면 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하나님 의 말씀과 명령에 불순종하거나 불 충성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사 람의 지혜가 아니라, 완전하신 지켜 보시고 듣고 계시고 측정하시고 선 악간에 행한대로 공의롭게 갚아 주 시는 하나님께는 참으로 미련한 짓 이요 우스운 짓이요 비웃으시는 짓 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어느 누구나 다 은혜를 끼치며 살아야 하 고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야 하고 신 앙을 점검 발전 성장 장성 성숙하 게 하면서 고난을 극복하며 하나님 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사실을 성경 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과 뜻을 실천 하기 위해서는, 변하여 새사람이 된 바울과 스데반과 같이 그리스도의 마음과 모습과 삶과 죽음까지 본받 아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가 감히 죽고 썩어질 사람의 몸에도 나타나 게 된다. 이것이 인생의 낙과 희망 이 없어지거나 두려움과 비극과 절 망이 절대로 아니라, 하나님의 빛과 영광의 얼굴을 받는 비결이요 최고 의 사람이 됨을 기뻐하며 행복하게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크리스천이라면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아 살고 믿음의 마 음과 속사람이 있다. 그런데 고난과 핍박을 받거나 생사의 모험과 경주 와 영적 싸움을 할 때에, 혹시라도 기독교가 사라지는지 혹은 더욱 밝 아지는지를 점검하여야 한다. 기독 교는 그리스도의 종교요 그리스도 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다. 즉 그리 스도를 더 닮으며 그리스도와 더 가 까와 지고 더 함께 하도록, 영육혼 의 광석이 깎여져서 보석이 되어야 하고 쭉정이와 찌꺼기가 떨어지고 씻겨져서 알곡이 되어야 한다. 그리 고 썩어지는 밀알이요 보람되게 닳 아지는 도구요 녹아지는 소금이요 소멸되는 빛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역사하여 주신다. 왕이 움직이면 나라가 움 직이고 왕이 변하면 나라도 변하는 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우주만 물이 변화가 되는 것이다. 그러하신 사력을 다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정 하고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자가 복 된 자로서 풍요로운 신앙생활과 삶 이 되고 인생을 시종 담대하게 살 게 하며 행복한 영생을 맞이 할 것 이라고 믿는다.
세상을 밝혀주는 등불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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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디아스포 라 ( D i a s p o r a )의 꿈 서돈수 목사
디아스포라(Diaspora)는 히브리 어로 “골라”에서 온 말로 영어로 흩어지다란 뜻인 Dispersion 어원 에서 온 말이다. 이 말은 강제로 이 동되었거나 추방된 이스라엘인이라 는 뜻이 있었으나, 오늘날 흩어져 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칭 하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면 우리 한민족은 언제부터 디아스포라가 시작 되었는가? 1902 년 12월 3일 121명이 갤릭호를 타 고 인천항을 떠났다. 그들 대부분 은 기독교인으로 존슨 목사의 권면 으로 부푼 꿈을 안고 하와이로 이 민을 떠났다. 그들은 한 달 동안 배 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1903년 1월 3일 하와이에 도착 하였다. 왜 이민 을 떠났을까? 그 당시 구한말 동학 농민 반란사건, 청일 전쟁, 노일 전 쟁으로 우리나라는 고통을 당하였 고 국내적으로 가뭄과 대기근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당한 때였 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기 위하여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갔던 것이다. 낯선 이방인 땅에서 언어도 통하 지 않고 심한 중노동과 농장 주인 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 일을 하였다. 그 당시 노동자의 한 달 임금은 $15.00에 불과 하였다. 날마다 눈물과 한숨으로 보내야할 그들이 어떻게 무서운 고난을 극복 하였을까?
1905년 그들은 와이파우 한인 감 리교회(Walpahu Korean Methodist Church)를 개척하고 하나님 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였다. 힘든 중노동과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 움을 믿음 하나로 극복 하였다. 하 나님의 교회는 신앙의 구심점이 되 었고, 그리고 민족의 교육 헌장이 되었다. 성경 말씀은 우리 한인의 디아스포라의 길잡이가 되었고, 기 도운동과 성령 운동으로 한인들은 힘을 얻기 시작 하였다. 조국은 을 사보호 조약으로 국권이 박탈되었 을 때 그들은 독립 운동을 시작 하였으며. 군사 훈련을 받았고 그 리고 2세들의 교육에 힘을 다하였 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이 고난 받 을 때 찾아오시고 위로하시고 소망 을 주었다. 미국이란 나라는 영국에서 신앙 생활 하던 청교도들이 1620년 핍 박을 피하여 미국으로 건너와 개 척한 아름다운 나라다. 불과 몇 백 년 만에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고 그리고 세계적으로 선교하 는 대국이 되었다. 비록 한 민족은 가난하여 조국을 떠나서 하와이로 갔지만 하나님의 깊으신 뜻은 어디 에 있을까? 이제 미국의 한인 인구가 250만 명, 교회수가 3500개 이상이 된다. 한국인은 10명만 모여도 교회를 세 운다. 이민 초기부터 한국인은 교회
를 중심으로 이민 사회가 형성 되었 다. 아파트를 얻고, 직장을 구하고, 운전면허 시험을 보는데 교회의 도 움이 필요했고, 그리고 교회에서 정 보 교환과 교민의 교제가 이루어지 기 시작 하였다. 한국에서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미국에 오면 자연히 신앙을 갖게 되었다. 이스라엘 민족 이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강당하지 못할 때 그들은 이방인들의 나라로 흩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열방에 흩어지게 하여 마지막 때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를 원하신다. 이제 한민족이 살지 아니한 곳 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리고 한민족은 가는 나라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교민들이 몰려들 기 시작한다. 이제 한국은 경제적으 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고 삼성, 현 대, 한류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 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인은 부 지런하고, 근면하고, 성실하고, 교육 열이 높아 세계인들의 부러움의 대 상이 되고 말았다. 이제 미국은 도덕적으로 윤리적 으로 타락하고 있다. 다민족이 살 고 있는 복잡한 나라다. 공군 사관 학교 교회에 들어가면 2층은 기독 교 성전, 아래층은 천주교, 유대교, 불당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순복음덴버중앙교회 담임
그 곳은 종교 박물관이라 말을 한 다. 청교도 신앙생활이 미국의 건국 이념이라면 이제는 혼합주의로 미 국이 타락하여 혼란에 빠져들고 있 다. 동성연애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 로 청소년들은 방탕하고 학교도 아 이들을 맡길 수 있는 완전 지역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은 왜 한 민족을 열방에 흩어버린 것일까? 왜 그동안 100년 이상 훈련을 하였는가? 바로 열방 에 복음으로 빛을 발하여 선교를 하기 위해서이다. “인자야 내가 너 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 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 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 꼭 죽으 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 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구원치 아니하 면 그 악인은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 와 내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 이요 내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 니하면 그는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 와 너는 내 생명을 보존하리라”(에스 겔 3:17-19) 지금 미국 사회는 병들어가고 있 다. 병들어 죽어가는 미국을 살릴 수 있는 민족 한국인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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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신학칼럼
2014년 11월 14일
하나님의 구원 섭리의 단계적 사건들 ( 1 ) 서론
하시는 순간 “다 이루었다”(요19:30)
미이다. 이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위
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한 뚜렷한 목적과 계획에 따라 일하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 곧 창
는 전 생애를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고 계신다는 것을 성경은 거듭 증거
조와 섭리하심의 모든 일은 일정한
일, 곧 아버지의 뜻을 성취하고자 하
하고 있다.
뜻(계획 혹은 목적)에 따라 이루어
는 목적을 따라 행하셨다.
이재덕 목사 마지막세대선교회 대표
(573)528-1299,(573)528-7447
다시 말해 하나님의 모든 일의
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
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런고로 하
위의 말씀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목적은 하나님을 불순종함으로 에덴
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
나님의 역사하심에 관한 모든 진리
대로 하나님의 일이란 하나님을 불
에서 쫓겨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
이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
는 목적론적으로(teleologically) 이
순종하고 타락한 인생들을 지옥 형
어진 죄인들을 회복시켜(거듭나) 하
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
해해야만 된다. 이 하나님의 계획과
벌에서 구원하는 일인 것이다. 주님
나님 나라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들
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목적에 따라 역사하시는 모든 일들
은 지금도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주
로 만드는 것임을 성경에 계시해 보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
을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는 분
님의 몸인 교회를 통해 하나님 아버
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인류구원이
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
명히 깨닫지 못하여 사단 마귀의 유
지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계속 일
하나님의 일이요 그 일의 목적이다.
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
혹에 쉽게 미혹되어 범죄하고 말았
하고 계신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한마디로 “나는
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고 증거했
다. 그러기에 이 하나님의 뜻(목적)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증거 하기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다. (참고 성경구절: 마13:11, 막4:11,
과 그 뜻에 따라 역사하시는 섭리의
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레
눅8:10, 롬9:25, 11:25, 16:25-26, 고
내용을 타락한 인간을 향한 약속으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
26:12) 증거했다. (참고 성경구절: 출
전2:7, 4:1, 고전13:2, 14:2, 15:51,
로 성경에 기록케 하여 우리에게 주
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
3:10, 4:22, 6:7, 15:13, 19:5-6, 삼상
엡1:9, 3:3,4,9, 골2:2, 딤전3:9,16, 계
셨다. 그리고 이 성경은 예수님을 중
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하
12:22, 렘7:23, 30:22, 31:1, 겔11:20,
10:7)
심으로 옛 언약(구약)과 새 언약(신
셨다. 여기서 한 몸이란 물론 그리스
36:24-28, 37:23,27, 호1:10, 2:23,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약)으로 구분되어져 있다.
도의 몸인 교회를 의미한다. 성령의
슥3:10, 8:8, 13:7, 롬9:25-27, 고후
비밀로 감취었음을 예언하신 이사야
하나님은 지금도 성경에 기록한 언
역사로 개인 개인을 거듭나게(침례)
6:16, 히8:10, 계18:4, 21:3)
의 말씀(사6:9-10, 64:4, 67:17)을 인
약대로 역사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
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인류구
용하면서 이 비밀을 성령님을 통해
다.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개함이
들로 연합케 하심으로 한 몸, 곧 교
원에 대한 약속을 기록한 말씀이다.
서 밝혀 주셨음을 증거 하였다. “하
없이 결국 성취된다는 것을 믿어야
회를 이루게 하셨음을 증거 하신 말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모
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
한다.
씀이다. 그런고로 주님의 몸의 지체
든 약속의 말씀들은 그 당시에는 비
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아
들(교인들)인 우리 성도들의 삶도 하
밀로 남아 있었다. “일을 행하는 여호
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
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
나님 아버지의 뜻(목적)을 이루도록
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
한다(요5:17) 하셨고, “내가 하늘로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할 것이다.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
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
우리가 예수님 믿고 여기까지 오
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
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
게 된 모든 일들이 그냥 우연이 아니
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
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
다. 어찌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
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일어버리지 아
아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에 관한 모
3).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
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따
그런데 우리 세대에 이 모든 비밀
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
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른 구원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
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성령의 역사
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
다. 신앙생활의 잘잘못의 모든 것이
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
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나님의 섭리로 되어 진 것이란 뜻
가와 부활의 복음을 통하여 이제 완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
요6:38-40) 하셨다.
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섭리 가운
전히 밝혀졌다. 사도 바울은 골1:25-
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
데 우리가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의
27에서 “내가 교회의 일군 된 것은 하
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2:9-12).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7:29) 제공: 트리니티 한인교회
감동이 있는 글 “맛을 내는 크리스천” 한국인(韓國人) 치고 구수한 된장 맛을 싫어하는 이가 없다. 된장의 5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떤 재료(材料)와 섞어서 요리해도 고유한 제 맛을 잃지 않는다. 둘째, 오래 두어도 결코 썩거나 상하지 않는다. 셋째, 비린내와 기름 냄새를 없애준다. 넷째, 매운맛도 제거하며 순하게 해준다. 다섯째, 어떤 음식과도 잘 조화를 이룬다. 된장이 ‘크리스천’들에게 시사하는 교훈(敎訓)은 다음과 같다. ‘크리스천’은 세상에 몸담고 살아도 결코 세상에 동화(同化)되어서는 안 된다. ‘크리스천’은 오래 믿어도 변함이 없어야 하고 양심이 부패하거나 썩어서는 안 된다. 부패를 막는 방부제(防腐劑)가 되어야 한다. ‘크리스천’은 세상의 부패를 막을 뿐 아니라 역겹고 악취 나는 세상을 향기(香氣)로 씻어주는 역할(役割)을 해야 한다. 크리스천은 살벌하고 잔악한 세상과 고된 삶의 매운 맛 때문에 목 놓아 우는 사람들에게 안식과 평화를 안겨주어야 한다. 크리스천은 비록 하나님의 빛 된 자녀들이지만 신앙 양심에 관한 문제 외에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룰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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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이 모자랍니다. 그리고 분명히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 닫게 될 것입니다.
기도에 능한 사람 하나님께서는 교육을 많이 받거나 돈이 많거나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들 을 쓰시지 않는다. 지력이 뛰어나거나 교양이 철철 넘치거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 람들도 쓰시지 않는다. 이 모든 인간적인 장점들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면, 그 들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다.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큰 뜻을 이 루는 지도자로 사용될 수는 없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존재는 바로 기도의 사람들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 에 아무런 기여를 할 수 없다. 기도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는 강하지만 기도는 약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서 교회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는 사람들은 기 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충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에게 없는 것이 무엇이든 그들 은 기도해야 한다. 다른 것은 다 갖추었지만 기도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한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어도 기도가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성공적으로 감당하려는 사람은 기도가 그 인격과 행위의 가장 강력하고 두드러진 특징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사람은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츨처 “창골산” http://cafe.daum.net/cgsbong
1.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숨을 쉬면서도 공기의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부모의 사랑으로 살면서도 부모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생각대로 되는(핸드폰 광고) 나라에 살면서도 나라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2.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있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없어져야 비로소 그것의 고마움을 뼈저리게 느끼지요. 서로 원망하며 싸우다가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이혼을 하면 한동안은 후련할지 모르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 자신은 이제 ‘중고품’(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 니다. 웬수 같아도 그냥 웬수랑 사는 게 행복합니다. 3.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손가락 열 개를 행복의 개수를 세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의 개수를 세는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을 하나하나 꼽아가며 눈을 들어 하늘을 볼 것까지도 없이 가까운 주변에 있는 행복만 세어 보아도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 키는 자니라” (계 14:12)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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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아카데미 유치원 Denver Academy Preschool
덴버 아카데미 유치원은 놀이를 교육방법으로 유도함으로서 유연성 있는 유아기 교육의 조화적인 발달과 종합적인 학습을 성취시키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덴버 아카데미는 콜로라도 주 정부에서 인정한 교사진과 교육 시스템! ◎ 현대 유아교육에서 놀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놀이가 어린이의 생활일뿐아니라 어린이 자신의 자발적 욕구에서 우러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의 기록형식이다. ◎ 어린이의 놀이 활동이 보다 교육적이고 가치있는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비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경험이나 발달정도에 따라 단계적 효율적으로 지도해야 할 전문 교사와 원장의 교육철학이 필수 조건이다. ◎ 덴버아카데미 유치원은 놀이를 교육방법으로 왕성하게 유도 함으로써 우연성있는 유아기 교육의 조화적인 발달 종합적인 학습을 성취시키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상: 2.5세 ~ 5세 수업내용: 놀이교육 2.5세~3세 Preschool ~ Kindergarten 학습 전 과정 4세~5세 수업시간: 월요일~금요일, 종일 반 오전 8:00~오후 6:00 오전반 10:00~2:00, 오후반 2:00~6:00 교사 한 명당 원생 8명, 입학 수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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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강해
2014년 11월 14일
사도행전 강해
재림의 징조 행1:9-11
조완길 목사
안디옥교회 담임
론랜드 에머리히가 감독한 Tomorrow는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화되고, 빙하가 녹아 내려서 전 세계에 재앙 이 일어나는 종말을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 속의 주인공인 기상학 자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 를 탐사하던 중 곧 기상이변이 일어 날 것을 감지하고, 국제회의에서, 지 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해류 의 흐름을 바꿔 결국 지구가 빙하로 뒤덮이게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의 예견대로 끔찍 한 토네이도가 LA지역을 휩쓸고, 일 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엄청 난 피 해가 보도되는 등 지구 곳곳에서 이 상기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지구의 북반구가 빙하로 덮이 기 시작하는 징후로서 결국 미국정부 는 사람들을 남쪽으로 이동시키는 대 피령을 내립니다. 인류의 운명을 구하 기 위해 사람들을 남으로 대피시켰던 홀 박사는 뉴욕에 고립된 아들을 구 하기 위해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뉴 욕으로 향합니다. 이미 눈과 빙하로 뒤덮여 있는 뉴욕에는 곳곳에 위험
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더욱 흥미 있는 것은 ‘북극 기후영 향평가 협회(ACIA)’가 발표한 보고 서에서 “북극의 빙하가 무서운 속도 로 녹아내려 대재앙이 임박”했다는 사실과 거의 일치하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종말을 Tomorrow 보 다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림의징조들 어느 날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예수님 께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냐고 물었습니다(마24:3). 그때에 예수님은 여러 가지 종말의 때에 일어나게 될 징조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께서 재림하실 날을 알 수 없지만, 임신한 여인이 해산할 기한을 짐작 할 수 있듯이, 나타나는 징조들을 통 해 재림의 시기를 예견할 수 있습니 다. 성도는 믿음의 눈으로 이 시대를 잘 관찰하고 분별해서,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재림을 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여러 가지 재 림의 징조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저는 그것들을 세 종류로 분류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사랑의징조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에 일어날 도덕적인 징조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 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 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 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 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 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 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 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 3:1-5). 말세가 되면 불법이 성하 므로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 로 설명해 준 것입니다(마24:12). 우리 주님은 불법이 성한 이 시대를 향하 여 지금도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 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한탄을 하고 계십니다(눅 18:8). 그러나 하나님은 성탄의 은총을 내 려 주시고, 지금도 천년이 하루같이
하루가 천년같이 참고 기다리시며 온 인류가 구원 받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 사랑 을 체험한 성도들이 불법이 성한 이 세상에 나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 하는 것은 종말을 완성해 가는 사랑 의 징조입니다. 재림을 알리는 모든 징조들 중에 가장 큰 징조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이기 때문입니 다. 주님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 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고 하셨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24,000부 족이 있습니다. 그중에 미전도 종족 은 약 8,000부족(3% 미만의개신교인 구)이 되는데, 북아프리카와 동아시 아 지역에 80% 이상의 미전도 종족 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종교별로 보 면 이슬람권에 3,200종족, 힌두교권에 2,500종족, 불교권에 700종족, 부족권 에 1,400종족이 속해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는 170여 개국에 15,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서 현 지인들에게 사랑으로 종말의 징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제공: 박수원 권사(실로암장로교회)
송병일목사와 함께 하는 성지순례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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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34
선한 것이 나지 않는다던 나사렛(1)
송병일 목사
한인기독교회 담임
수태고지 교회
나사렛은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 산 간 지방을 거쳐 북으로 약 84마일 지 점이며 텔아비브에서 동북쪽으로 약 63마일 지점에 있는 갈릴리 산간지역 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250피트의 언덕 위에 세워진 작은 마을이다. 예 수님이 30년을 사셨던 고장이기에 그 후 전세계적인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있어서 그나마 발전하기 시작해서 지 금은 약 4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소도시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나사렛의 가장 특이한 점은 4만 명 의 인구 가운데 60%가 크리스챤이라 는 사실이다. 대부분 아랍 민족들임에 도 그들은 전통적으로 기독교를 받아 들이고 믿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성탄절이 되면 이스라엘 전역에서 가 장 성탄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축제 를 벌이는 곳이 바로 나사렛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은 기독교 인들에게는 최대의 축제이지만 유대교 나 이슬람교에서는 외면하고 싶은 날 이기 때문이다. 나사렛은 요셉과 마 리아의 고향이며, 예수님께서 성장하 신 곳이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후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가셨다가 그 후 이스라엘로 돌아와 나사렛에서 성 장하셨다. 그런 이유로 지금도 성지 순례객들의 발걸음이 하루도 빠짐없 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수태고지 교회】 나사렛에서 가장 유명한 성지순례 장소는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과 마리 아에게 아들을 낳을 것을 계시해 준 장소에 세워진 수태고지 교회이다. 처 음 교회는 AD 326년에 로마의 콘스 탄틴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가 이곳 에 세운 것이다. 그러나 이 교회는 그 후 주인이 다섯 번이나 바뀌는 아픔 을 당하게 된다. 모슬렘이 이 지역을 장악했을 때 수태고지 교회 역시 그 들의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다. 1099 년 십자군에 의해서 다시 기독교인들 의 보호를 받게 된다. 하지만 1187년 사라센이 십자군을 무찌름으로써 다 시 모슬렘화가 되었다. 그 후 1517년 터어키의 수중에 들어갔다가 1918년 영국의 보호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1966년 중동 전 지역에서 가장 규모
가 큰 교회를 건축하게 된 것이다. 수 많은 크리스챤들의 협조와 기부를 통 해 정면 폭이 100피트, 길이가 무려 230피트가 되는 큰 교회를 완성하였 다. 수태고지 교회 1층에 들어가면 마 리아의 방이 나온다. 교회의 정면에는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의 수태고지를 전해주는 장면이 보인다. 교회 내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이 1층과 2층 벽면에 전 시되어 있는 모자이크 그림이다. 어떤 그림이든 내용은 한 가지로 동일하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다. 하지만 그림에 등장하는 마리아와 예수님은 전혀 다른 얼굴, 옷을 입고 있다. 43개 나라에서 자기 나라의 전 통 옷을 입고 있는 마리아와 예수님의 그림을 그려서 보내온 것이기 때문이 다. 그 중에는 한국에서 보내온 그림 도 있다.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마리 아가 색동옷을 입은 예수님을 안고 있 는 모습이다. 또한 무궁화를 배경으로 그림에는 한글로 ‘평화의 모후여 하 례하나이다’라고 큼직하게 쓰여있다.
한국에서 보내온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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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
길원필목사의 내 사랑 코리아
선교사 열전 헐버트 로드 ( 9 ) ( H e r b e r t A . L o r d ( 1 8 8 9 - 1 9 7 1 )
길원필 목사 포로수용소 성례식 헐버트 로드 등 민간인 포로들은 모두 고등교육을 받은 지성인으로서 사회에서 나 교회에서 활동을 하던 분들이다. 여러 차례 여자들이 (대부분 독신이며 연 로했지만) 남자와 어린애들과 함께 침실, 부 엌, 식당, 변소로 쓰이는 큰방에 함께 수용 된 적이 있었다. 불편한 공동생활에서 서 로 양보하며 서로 존경하고 친절을 베풀어 주는 관용을 보였다. 그리고 여러 교파 사람들이라 예배형식 도 서로 달랐다. 헐버트 로드는 성찬식을 포함한 미사를 드려야 영적인 영감과 위안 을 얻는 카톨릭계의 고충을 알고 그들과 이 문제를 의논하면서 그들의 안타까워하 는 것을 동정하며 자기의 입장을 함께 나 누어 보고자 애썼다. 그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전혀 다른 각 도에서 즉 모든 식사를 성찬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렸을 때부터 배운 식사 전의 간단한 시고가 다른 사람에게 도 그렇겠지만 자신에게는 거룩한 축복의 시간으로써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을 받는 때라고 말했다. 그는 깨어진 질그릇에 물 한 방울을 마시는 경우에도 꼭 감사기도 를 드렸다. 다른 예배형식을 가진 이들도 이 같은 식사기도를 따라 하게 되었다. 성 찬용 빵이나 포도주 없이도 조그만 좁쌀 죽과 물 몇 모금을 앞에 놓고 고개를 숙이 면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북 한 감시병이 아무리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부어도 그리고 아무리 음식이 보잘것없 어도 이들 하나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성찬
헐버트 로드 을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1950년 겨울은 포로생활 중 가장 힘든 때였다. 군인과 민간 포로를 구별해 놓을 때까지는 아무런 진전도 보이지 않았다. 민 간인 37명은 어느 농가에 잘 수용되었고 감시 책임자도 호랑이 대신 더 인간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 쿠퍼와 로드는 좀 더 여유 있는 환경에 서 주어진 자유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 언 덕을 오르내렸다. 덤불숲속이나 낙엽송 밑 에서 같이 글도 읽고 묵상하며 기도를 드 릴 수 있었다. 얼마 뒤에는 주일 아침예배를 드렸다, 공중 기도와 설교는 금지 되었으나 쿠퍼와 로드 가 번갈아 가며 성경을 읽었다. 여러 가지 제약을 받아도 참으로 경건된 예배를 드릴 수가 있었다. 어떤 때는 미군들과 함께 모 일 때도 있었다. 찬송가는 모두 네 권뿐인 데 성탄송 10편을 포함한 60편, 모두 기억 을 더듬어 손으로 쓴 것이었다. 맬라드 (중위 ) 맬라드(Mallard) 중위는 탈선을 하면서 까지 쿠퍼 감독과 로드 부장과 가까이 어 울리며 자신의 신앙 문제를 상당하기도 하 였다. 공식적으로 병사들과 민간인은 서로 어울리지 못하게 되었는데도 맬라드 중위 는 쿠퍼와 로드가 있는 옆방에 수용되어 있었고 게다가 벽에는 조금한 구멍도 있었 다. 드디어 맬라드는 자신이 세례 받을 마 음 준비가 되었으니 세례를 받을 수 있겠 느냐고 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일은 아니 었지만,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쿠퍼와 로드는 야근 보초들의 동정을 살 폈다. 로드 부장이 밖에서 망을 보는 동안 맬라드는 자기 방에서 살짝 빠져나와 쿠퍼 감독의 방으로 들어가면 그는 기다렸다가 세례예식을 하기로 했다. 그것은 물론 이상적인 환경이나 분위기 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으나 최선을 다해보 기로 한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날 깊은 밤 중에 로드가 밖에서 망을 보는 동안 맬라 드는 자기 방에서 살짝 빠져나와 로드의 방으로 들어가 기다렸다가 세례를 받았다. 맬라드 중위는 그의 행동과 간증을 통해 영적인 체험의 충분한 증거를 드러내었다. 그가 “그 험한 십자가”의 찬송을 부를 때 마다 그 반응은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그 들 자신이 적군의 포로가 되어 고난과 모 욕(수모)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저 들이 무엇을 먹으러 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배고픈 두 포로에게는 더 답답할 뿐 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라디오 소리를 들었 다. 건너 방에서 들려오는 듯했다. 자세히 들으니까 일본말 같았고 지금 뉴스를 읽는 듯 했다. 아마 동경방송에 틀림이 없는 듯 했다.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그치더니 소녀 의 노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잘 아는 크리스마스 노래였다. 두 사람은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찰깍 스위치 가 꺼지고 노래가 그쳤다. 그 즉시 심문자들이 들어오더니 가도 좋 다는 것이다. 다시 두 명의 감시원 호위를 받으며 막사로 되돌아왔다. 어두움 속에 언덕을 내려오는 길이라 몹시 험했고 또 춥고 배도 고팠으나 그래도 1500마일 떨
어진 비기독교 국가에서 지친 두 사도에게 보내진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들은 것을 생 각했을 때 가슴이 흐뭇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그 노래의 가사를 생각할 때 어두움이 빛으로, 절망이 기쁨으로 변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기에도 계신다’ 는 놀라운 사실이 그들 마음속에 새로이 떠올랐다. 순박한 목자들과 마찬가지로 그 들 역시 동방의 별을 보고 천사의 소리를 들은 것처럼 여겨졌다. <갈보리산 주의 십자가 > 갈보리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주가 고난을 당 한 표라 험한 십자가를 내가 사랑함은 주가 보 혈을 흘림일세 멸시함을 받은 주의 십자가에 나의 마음이 끌리도다 귀한 어린 양이 영광 다 버리고 험한 십자가 지셨도다 험한 십자가에 주가 흘린 피를 믿는 맘으 로 바라보니 나를 용서하고 내 죄사하시려 주 가 흘리신 보혈일세 주가 예배하신 나의 본향 집에 나를 부르실 그날까지 험한 십자가를 항상 달게 지고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갈보리산의 십자가가 단순한 상징이 아 닌 복음의 핵심인 것을 생각하며 주님이 짊어지신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과 그가 당 하신 수모와 고귀한 대속의 은혜를 생각하 면서 그 은혜에 감격하여 몸이 떨리도록 흐느껴 울었을 것이다.
쉴만한 물가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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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가 전부다 이흥섭 목사 국제학교 교육연구소 어떤 관원이 예수님께 물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 18:18).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 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눅 18:19). 예수님은 이 부자 관원이 스스 로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 을 것이라는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아셨다. 그리고 이렇게 대 답하셨다. “이 세상 아무도 선할 수 없지, 오직 하나님 만이 선한 분이야. 그리고 선한 일을 하는 것 자체 는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 아니거 든.” 예수님은 그 관원이 스스로 선 하다고 생각하는 ‘자기의’와 ‘ 선한 일’이 영생과 관계있다고 믿는 것을 부르럽게 부정하셨다. ‘자기의’를 가지고는 영생을 얻 을 수 없다. ‘하나님의 의’ 만 이 사람을 영생에 이르게 한다.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 모을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눅 18:20). 그랬더니 그 청년은 내심으로 “ 내가 바로 이 질문을 기다렸지.” 하는듯 이렇게 대답했다.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 키었나이다” (눅 18:21).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 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 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 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 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 시니” (눅 18:22). 그리고 그 청년은 갈등한다. “그 사람이 큰 부자인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 눅 18:23) 예수님은 부자 관원과의 대화 를 통해서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 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다. 부 자 관원에게는 ‘한 가지’ 부족 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를 자기 ‘전 존재’로 믿고 따르 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니라” (롬 12:1)
제공: 빛과소금뉴스 이사진
그렇게 하기에는 어려운 걸림돌 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재물이었다. 그는 율법의 차 원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 람이지만, 99점 맞은 A 플러스 종 교인이지만, 예수가 궁극적인 목 적이 아니었다. 예수 믿는 것이 병고침을 받기위해, 능력받기 위 해, 문제해결을 위해, 위로받기 위 해, 축복받기 위해, 친교가 좋아 서, 성공하기 위해, 부흥을 위해, 선교를 위해서 라면 이런 것들은 궁극적 목적이 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궁극적 목적이어야 한 다. 이 모든 것들은, 유익한 것이 지만 자기 전 존재를 다해 예수 믿는 것이 빠지면 다 우상에 불과 한 것이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열 두 제 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예수 그 리스도가 그에게 목적이 아닌 수 단이었다. 그래서 그는 기회가 오 자 은 삼십량에 스승을 팔아넘겨 십자가에 못 박게 하였다. 예수님 이 궁극적 목적이 아닌 사람은 결 국 예수를 수단으로 삼고 사는 사 람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불행 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아니듯 행
복도 우리의 궁극적 목적이 될 수 없다. 행복이란 자기 안에 있는 ‘감정과 생각의 질’이다. 그러므로 예수믿는 사람이라면, 마음에서 벌어지는 어떤 현상, 그 것이 쾌락, 좋은 말로 행복이라 할 지라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을 수는 없다. 예수를 믿는 것은 행 복이나 축복이나 선을 위함이 아 니다. 그것을 발생하게 하는 인격 적 존재이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부자 관원에게 이를 가르쳐 주시고 싶 었던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은 수단이 아니 다. 목적이어야 한다. 그것도 궁극 적 목적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분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고백하 며 그 분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 들을 찾으신다. 이들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만족 하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이다. 이 들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 예 수 그리스도와 그 분이 다스리시 는 하나님 나라이다.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시면 그 한 가지가 전부가 되는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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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총회보고
주제: 거룩으로 나아가는 여성들 (레위기 11장 45절) 특강 3 "거룩한 성에서 누리는 삶 - 누림" 누림"시 한명옥 권사
콜로라도 주대표, 볼더아름다운교회
과연 거룩함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하 여 김건우 목사님은 우리가 거룩함을 누릴 수 있는 3가지 성서적인 근거를 들어서 속 시원하게 풀이해 주셨다. 실 로 오래 오래 마음에 새겨질 명강의 d 였다. 첫째로는 갈라디아서 3장 27절 말씀으로 가 보자. “누구든지 그리스도 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또 이사야서 61장 10절 에서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 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고 공의의 겉옷을 내 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보석으로 단장함 같이 하셨음이라.” 사도바울은 그의 서신중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os) 라 는 말을 200번 이상 사용하였다고 한 다. 우리가 아직 죄 가운데 있고 경건 치 못했을 때 주님은 우리를 의롭다 여기셨다. 옷은 그 사람의 모든 신분 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과 연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다면 우리는 의로운 것이다. 마음도 그리스도로 옷 입고 육체도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베드로전서 2장 24
절 말씀을 보면,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 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 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또 로마서 5장 1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그 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의 사랑으로 옷 입고 있으니 당연히 거룩함을 누릴 수 있다. 2번째로 거룩은 활동하며 활용 할 수록 더 누리게 된다. 로마서 6장 13 절 말씀에 보면, “또한 너의 지체를 불 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 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하나님과 피 조물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거룩 자체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 로서 예수의 옷을 입고 거룩에 참예자 가 되는 것이 그 차이이다. 로마서 6 장 18절 말씀에, “너희는 죄로부터 해 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또 22 절 말씀에,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 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 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
은 영생이라.“ 캐빈 드영은 말하기를, “오늘날 거 룩에 구멍이 뚫린 중요한 이유 중 하 나는 교회 안에 거듭나지 않은 사람 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교회에 다니 는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거듭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라고 신랄하게 지적 한바 있다. 그리스도를 옷 입은 사람 만이 의로운 사람들이며 거듭남을 경 험하고 예수를 따르는 순종의 사람들 이야 말로 진정한 거룩의 사람들이다. 사랑으로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거룩 한 사람들이다. (참고 성경말씀; 로마서 12장 9절, 요한삼서 1장11절 말씀) 또 한 시편 34장 8절에는, “너희는 여호와 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 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와 같이 사람에게는 윤리 도덕적인 면에서 2가지 욕구가 있다고 한다. 첫 째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와 선을 베풀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한다. 이 욕구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에 그분이 디자인해서 만드셨기 때문이란 다. 그렇기 때문에 선을 행할수록 우리 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게 된다. 그 리고 또한 선을 행함은 거룩에 이르 는 지름길이 된다. 행하며 누리고 누리 면서 행하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3번째로 거룩은 하나님이 함께 동행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거룩함을 누리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 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들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 다” (딤전 6:12) 제공: 백나윤, 백정헌 (실로암장로교회)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성경 은 수없는 좋은 해답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우리의 행함의 결단이 여기 서 요구된다. 마태복음 5장 9절 말씀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에 베소서 4장 3절 말씀, “평안의 매는 줄 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 켜라.” 히브리서 11장 5절 말씀에 에녹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되라. 또 갈라디아 2장 20절 말씀에는 내 안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사시게 하라는 권고 의 말씀들로 가득하다. 거룩은 공동체 가 하나로 연합하게 하는 의의 병기이 며 성령의 능력이다. 한인교회여성연합회총회에서 “거룩 으로 나아가는 여성들” 이라는 주제 하에 3번의 특강을 제 나름대로 이해 한 것들을 독자들과 나누게 되어 감사 하고 행복하다. 내가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위해 고쳐나 가야 할 것들이 있다면 하나하나 작 은 것부터 시작하고 나의 결단한 것들 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나 아가자.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역사 속에서 나 는 사랑받는 주님의 신부이다. 주님! 내 이름 아시죠!
좁은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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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 에스타스 ? 임동섭 목사
포근한교회 담임
시골에서 상경한 중년의 아저씨 가 메리어트 호텔에 약속이 있었 습니다. 그런데 호텔 이름이 너무 어려워 ‘메리야스’라고 기억하 기로 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어 서 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그 런데 택시를 탔는데 호텔 이름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 습니다. “그 호텔 이름이 뭐더라? 속옷 이었는데 ‘난닝구’ 비슷한 건데. 혹시 거기 알아요?” 그런 데 기사는 정확히 메리어트 호텔 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아! 메리 어트 호텔 맞아요! 맞아! 그런데 내 가 ‘난닝구’라고 말했는데 어떻 게 제 말을 알아듣고 여긴 줄 아셨 나요? 대단하시네요!” “뭘요 어 제는 전설의 고향도 갔다 왔는데 요!” “거기가 어딘데요?” “예 술의 전당이요!” 같은 한국 사람 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은 비슷 하기만 해도 통하는데 외국 사람 과 소통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회사에 다닐 때 일본에 단 기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1986년 5월이었는데 국제선 비행 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 당시 간 단한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때였 습니다. 그러나 일본말을 할 줄 알 아도 처음에는 영어로 시작하라고 누군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동 양 사람의 외모로 일본어를 하면 무시하지만, 영어를 하면 무시하지
않고 더 친절하게 대우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충고를 따 라 처음에 길을 물을 때는 영어로 시작했습니다. 신주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 자 고등학생 1명과 여고생 2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들에 게 “Excuse me!”하고 말을 걸 었습니다. 그러자 여고생들이 남학 생에게 눈짓으로 네가 대답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남학생이 여 학생 앞에서 어찌할 줄 몰라 당황 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일본 어가 능숙하지 못하지만 일본어로 하겠다고 하자 남학생이 너무 좋 아했습니다. 파라과이에 2012년 단기선교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비 행기 안에서부터 발생했습니다. 공 식적인 안내 외에는 모두 스페인 어였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었습니 다. 승무원이 무엇을 먹겠느냐고 묻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비 프’라고 대답했으나 승무원은 알 아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주는 대 로 먹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돌아온 후 스페인 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 니다. 마음이 변하기 전에 스페인 어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서 점에 가서 책부터 사왔습니다. 지 금도 매일 아침 스페인어와 일어 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우크라이나에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키예프 공항 대합실로 나오니 김교역 선교사님 이 우리 선교팀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 합실에 ‘하비스트 신학대학’ 학 생들 30여명이 꽃다발과 플래카드 까지 들고서 환영해주셨습니다. 공 항대합실에서 그들과 함께 기쁘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안타까 운 것은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하 려고 해도 뜻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권이라 목사님이 통 역을 해야만 소통이 되었습니다. 세계 공용어가 영어이므로 영어 만 할 줄 알면 세계 어느 곳이나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 국, 일본, 남미, 태국 그리고 우크 라이나에서도 영어가 통하지 않았 습니다. 언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선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 면 많은 사람이 말하는 언어로 하 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 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알아보기 위해, 각종 언어 관련 공식적인 통계 자료를 제공 하고 있는 세계적인 언어 정보 제 공 사이트 ‘에스놀로그: Ethnologue, http://www.ethnologue. com’가 2014년 4월 30일에 공 개한 개정판을 보았는데, 순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세계 1위사용 언어는 중국어로 33개국에서 11억9,700만 명이 사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 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7)
제공: 덴버아카데미
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스페인어가 31개국 4억1,400 만 명, 영어 99개국 3억3,500만 명, 힌디어 4개국 2억6천만 명, 아 랍어가 60개국 2억3,700만 명 등 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나름대로 사용하는 인구와 사용하는 지역을 고려하여 순위를 정해보았습니다. 북미지역 은 영어, 남미지역은 스페인어, 아 시아지역은 중국어와 러시아어, 아 프리카지역은 프랑스어, 중동지역 은 아랍어 이었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자 녀들에게 한국어로 신앙을 전수하 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영어도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교적인 측면에서 외국어를 택한 다면 스페인어를 추천하고 싶습니 다.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 스페인 어를 하는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 하고 있으며, 남미는 지역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침 례교단 목회부 이사회가 멕시코에 서 있었습니다. 그곳 슈퍼마켓에 서 이제까지 독학한 스페인어를 몇 마디 사용해보았습니다. 매우 반가워하면서 더욱 친절하게 대하 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부터 인 사말 한마디라도 스페인어로 시작 해보시면 어떨까요? “꼬모 에스 타스?”
나는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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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이었다 ,
믿음과 영적 부흥의 길을 찾아서 ( 1 1 ) 2부 방황 2 1 . 다섯 시간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나는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 다음 날 우리 동네 한 가게에서 임신한 비서가 몇 달 동안 휴가를 가게 되었다며 나에게 사무와 컴퓨터 일을 도와 줄 수 있냐는 전 화가 왔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 답하셨다고 믿고 감사했다. 그러나 그곳에 서 일을 하는 동안 하루에 5시간씩 하나 님과 시간을 보내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당시에 내게 필요한 건 돈이었지 기도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는 나에게 기도하기를 원하셨다. 성령님께 서 성경구절을 떠오르게 하셨다.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 을 구하지 아니하되”(빌립보서 2:21). 나는 그 말씀이 떠오를 때마다 눈물이 나 왔다. 내가 하나님 일을 하기 원하시면 우 리의 돈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셔야 되겠 다고 기도했다. 2 2 . 기다림 기도 생활 시작한 후 3달이 지난 후 성령 께서 다시, 기도하는 것은 내가 계속 하나 님께 말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가르쳐 주 셨다. 기도를 하려고 하면 잠시 멈추고 하 나님 앞에서 기다리라는 음성이 들렸다. 그러나 조용히 말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 은 쉽지 않았다. 이틀을 기다린 후 하나님의 책망하시는 음 성을 들었다. 전에 죄인지 몰랐던 것을 회 개시키기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 신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 않으면 자
신의 죄도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3 . 기도의 벽 왜 미국에 큰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없는지 알려 달라고 끈질기게 계속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기도 생활이 나 의 믿음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날씨가 추울 때는 5블록 걸어가는 것도 싫었다. 어느 날 아침에는 다시 하나님께 왜 내가 꼭 이렇게 일찍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해야 되느냐고 질문을 했는데 아무런 응답을 안 하셨다. 귀찮아진 나는 일어나기 싫어 서 그냥 다시 누워 잤다. 그날은 느지막이 일어나 환한 대낮에 교회로 가서 기도를 했다. 그런데 앞에 벽이 가로막혀 있는 듯 이 기도가 전달이 안 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날 저녁 하나님께 왜 기도할 때 벽 같은 것이 느껴지는지 여쭈어 보았다. “네가 왜 큰 영적인 부흥이 없느냐고 물 었지? 하나님을 섬기려는 마음을 가진 사 람이 있어야 영적 부흥을 볼 수 있는데 너 에게도 그런 마음이 없다. 그래서 영적인 부흥을 볼 수가 없다.” 나는 다시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내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불렀다. 와 서 내 일을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만약 그 들이 내게 응답하고 나의 일을 하려는 마 음이 있었다면 큰 영적 부흥이 있었을 것 이다. 그러나 많은 나의 자녀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고 자기들이 원하는 길로 갔다.” 그 후로 더 이상 내가 왜 일찍 교회에 가 서 기도해야 하는지 여쭤보지 않았다. 2 4 . 부흥사 덴버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여자 전도사님 을 모시고 부흥회가 열렸다. 그분은 700명
을 전도했으며 500회 이상 부흥회를 인도 하셨다. 전도사님의 간증을 듣는데 하나 님이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영적 부흥을 보기 위해서는 죽어 가는 영혼들에 대한 불쌍한 마음이 있어 야 한다.” 나에게는 그런 열정이 없었다. 만약 그런 열정이 있었다면 진작 목숨을 내놓고 복 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이것 도 나를 회개하는 계기로 만들어 주셨다. 2 5 . 구원 “이 안에 있는 사람 중에 몇 명이나 구원 을 받았다고 너는 생각하느냐?” 어느 날 식료품 가게 안에서 내게 물으셨 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소망 없는 표정 의 사람들뿐이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게 느껴지자 눈물이 났다. 사람 들에게 산 소망이신 예수님이 간절히 필요 하다는 걸 알면서도 복음을 전하려는 마 음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설교를 하란 음성을 주셨으니 설교 할 수 있는 기 회를 만들기 위해서 평신도 설교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훈련을 받았다 해도 교회 에서 설교는 목사들이 하므로 기회가 없 었다.“이 동네에 구원 받은 사람이 몇 명 이나 된다고 너는 믿느냐?”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운전을 하고 나선 나에게 또 다시 질문하셨다. 동네를 둘러 보니 눈물이 났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목숨까지 주셨는데 나는 하나님의 복음 을 증거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계속 할 수 없다고 핑계만 대고 있었다. 한국과 미 국에서 신학교를 다니게 하신 것도 다 사 역을 위해 준비시킨 과정이었다고 말씀하
영희 맥도날드 목사
(아담스 카운티 교도소 채플린)
(303)919-7492
셨다. 나는 그저 성경공부가 좋아서 했을 뿐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한 게 아 니었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셨다. 나는 복음에 빚진 자였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 만 하면 계속 눈물이 쏟아졌다. 감동이나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사역이 하기 싫어서 흘리는 눈물이었다. 이렇게 일 년 동안 울 면서 버텼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백퍼센 트 헌신하기를 원하시는데 도무지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2 6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 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교회에서 아침에 혼자 기도를 시작한 후 내 마음에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 한 곳이니 신발을 벗으라는 생각이 들었 다. 그 후부터 혼자서 성전에 기도하러 갈 때는 항상 신발을 벗는 것이 습관이 되었 다. 하루는 성전 안에서 내가 전에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다. 꿀같이 달콤한 것을 나의 입안에서 맛 본 것 같이 내 몸 전체와 마음에 하나님의 달콤한 사 랑의 임재를 느낀 것이다. 그 순간 나는 성전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달콤 함을 음식을 먹을 때만 경험하는 줄 알았 는데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몸 전체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문서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시록 21:7)
제공: 덴버아카데미 유치원
E-mail: eunhee26@hotmail.com
수가월드미션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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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사고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8) 부르심(4) 살아계신 하나님(2) 나는 세상으로 나오기 전에는 사람 말을 잘 믿는 착하다는 말을 듣고 살 았다. 그러나 험한 세상으로 부터 얻 어진 불신감은 의심으로 자리 잡게 되 었고, 좀처럼 내 눈으로 보지 않고 검 증되지 않으면 믿지 않게 되었다. 나 는 직접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는 생각 을 했다. 이것이 얼마나 교만한 생각 인지 그 당시에는 몰랐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나는 큰 기적을 체험하고도 그 사랑을 잊어버리는 악 한 모습 그대로였다. 주님께서 내 병 을 고쳐주셨다는 확신을 얻지 않고서 는 나는 주님을 믿을 수가 없었기에 주님께 응답을 얻기 위한 기도를 시작 하기로 작정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의심이 생기기 시 작하자, 이상하게도 평소에 아팠던 증 상이 다시 살아났다. 나는 갑자기 또 죽어 넘어가며 죽음의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래 층 집사님께서 달려오셔서 예배를 드 려 주셨다. 예배도중 ‘이 선생님! 의 심하지 마세요!!!’라며 안타까운 심정 으로 소리치셨다. 나는 너무 놀랐다. 아무에게도 의심한 것을 이야기 한적 없는데 내가 의심한 것을 어떻게 이 분들이 아셨을까? 정말 이상했다. 나 는 집사님의 그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 맞아 하나님이 살아 계시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게 아닐까?’ 내가 괜한 의심을 한 것일까?’ 나는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제게 확신과 응답을 주 소서... 간절히 기도하며 새벽기도에 빠지지 않았다. 새벽기도 삼일 째 되 던 날 밤, 하나님께서는 의심 많은 내 게 꿈을 통해 확신시켜 주셨다. 꿈 속, 깊은 산 중턱, 진흙과 돌이 울퉁불퉁 험한 큰 길을 나는 시커멓 게 생긴 미친 남자에게 쫓겨 도망가고 있는 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한 남자가 나의 먹을 양식을 들고 나를 부축하 며 함께 뛰고 있지 않는가? 지글지글 끓는 뜨거운 뚝배기 때문에 그 사람 의 손은 다 타 들어가 망신창이가 되 었지만 아랑곳 않고 나를 부축하며 달 리고 있었다. 한참 뛰어 가다보니 나 의 뒤를 쫒던 미친 남자는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그 사람은 내게 손을 보이며, ‘너 의 먹을 것 때문에 내 손이 다 망가 졌노라’하면서 숨이 찬 나를 안전한 바위 옆에 세우고 사라졌다. 그때 전 에 아프던 고통이 꿈속에서도 현실처 럼 느껴져 왔다. 나는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면서 머리를 움켜잡고 고통스 러워하고 있을 때, 저 멀리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너는 죽지 않는 다.....!’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보았 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고 하늘과 넓은 들판뿐이었다. 나는 그 꿈속에서 하나 님의 음성임을 확신했고 깨어나서 의 심 많은 내게 증거로 꿈을 통해 보여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친 몸을 이끌며 새벽기도회 와 정기예배를 빠지지 않고 다닌 탓에 늘어져 낮잠을 자고 있었을 때였다. ‘깨어서 기도하라!’ 큰 음성이 들려
와 깜짝 놀라 깬 나는 그 자리에서 일 어나 1시간이 넘도록 무릎을 꿇고 기 도했다. 교회에 다닌 지 며칠이 안 된 사람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의 기도는 깊고 간절한 것이었다. 나는 정말 의심이 많았다. 그리고 정말로 교만했다. 이런 내게... 사람을 통해서는 복음이 들어갈 수 없다는 것 을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3번의 사고와 여러 가지 기적과 이적을 통해 주님께로 이끌어 내셨음을 알게 되었 다. 또한 그냥은 믿음이 들어갈 수 없 는 의심쟁이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여 러 가지 꿈과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주셨다. 매일 새벽기도를 하나님께서 직접 깨워주셨다. 업소를 하는 사람들은 밤 늦게 끝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날 수 가 없다. 낮 12시까지는 단잠을 잘 시 간이다. 그 시간들이 습관처럼 몸에 베였고, 특히 몸이 약한 내가 새벽에 깬다는 것은 기적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병 고침을 받은 후 새벽기도시간에 꼭 깨워주셨다. 하루는 꿈속에서 성가대의 합창소리 를 들었다. ‘나 가난 복지 귀한성에 들어가려고 내 중한 짐을 벗어 버렸 네~.’ 나는 웅장한 성가대의 합창소 리에 놀라 잠에서 깨었다. 시계를 보 니 새벽기도 갈 시간이었다. 생전 처 음 들어보는 노래였다. 가사가 선명히 남아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찬송가 를 찾아보니 찬송가에 있는 찬양이었 다. 너무 신기한 일이었다. 어느 날은 아름답게 지저귀는 새소
이경숙 목사 수가월드미션 대표 리로 깨워주셨고, 셔터소리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 시간을 놓치지 않게 해주신 자상한 주 님이셨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을 꿈속에서 세 번 씩이나 보았다. 인자하고 환한 모 습으로 하늘의 뭉게 구름사이로 나를 내려다보시는 예수님과, 직접 내 방안 에 찾아오신 꿈과, 예수님과 천사들이 3분의 2이상 이 세상에 내려오시고 계 시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그 앞에 꺼 꾸러져 죄를 용서해 달라고 얼굴도 못 들고 벌벌 떨며 두려워 울고 있었다. 또한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천국과 지 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천국과 지옥이 흑과 백처럼 뚜렷한 차이가 있 음을 비교해서 보여주셨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교회 다닌 지 얼마 안 되는 나에게 많은 꿈과 환상 을 보여주셨다. 혹, 신비주의라 오해받 을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역사하신 많 은 꿈과 신비한 일들을 자세히 다 열 거할 수는 없다. 어느 연세 많은 장로님(1982년 소천 하심) 한 분은 내가 너무 신비한 것을 체험하자 말씀에 바로서야 한다며 ‘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소개하시고, 사 주기도 하셔서 그 당 시 그런 책들을 많이 읽게 되면서 하 나님의 말씀에 굳게 설 수 있었다. 신 비한 체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말씀위에 굳게 서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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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 욥22:21 제공: 최성애 권사 (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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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
하늘문선교회
무기수가 주의 종이 되기까지(31) 되기까지(28) -22년 미국감옥 신앙수기[3장 새벽 별의 노래] 위기일발 그는 조금도 부끄러운 기색이 없었다. 옷을 챙겨 입을 생각도 않고 내 앞으로 다가왔다. “헤이, 지미! 흉하니까 옷부 터 입어라!” 그러나 그는 들은 척도 않 고 손가락으로 내 얼굴을 가리키며 말 했다. “그 동안 내가 널 그렇게 도와 줬는데 나의 제의를 무시하겠다는 거 야?” “난 게이가 아냐! 임마!” “치노(동양인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들은 모두 은혜를 모르는 놈들이 지….” 그는 나를 홱 침대 쪽으로 밀어 붙였다. 지미는 좋은 체구는 아니었지만 몸집이 나보다 컸기 때문에 좁은 방안 에서 힘으로는 당할 도리가 없었다. 그 렇다고 이런 짐승 같은 녀석에게 일방 적으로 당할 수는 없었다. 나는 체구는 그보다 작았지만 그 동안 운동으로 좋 은 체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내가 침대 에 넘어지자 그는 내 몸을 덮치더니 목 을 조르기 시작했다. 숨이 막힐 것 같았지만 오른손으로 그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그가 움찔하 는 사이, 틈을 주지 않고 누운 상태에서 다시 오른손 주목으로 그의 턱을 가격 했다. 나의 펀치백이 되어 주겠다는 그 에게 결과적으로 도와주는 결과가 되었 지만 어쩔 수 없었다. 턱을 맞은 지미는 자신의 턱을 감싸 쥐고 몸을 일으켰다.
새삼스레 분노가 솟구쳤다. 큰 체격만 믿고 있는 그에게 다시 한 번 그의 턱에 매운 주먹을 날렸다. 같은 부위를 연거 푸 얻어맞은 그는 맥없이 바닥에 나뒹 굴었다. 나체로 너부러져 있는 꼴이 보 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배불뚝이 흉 한 몰골에 그의 아랫도리가 무방비였다. “이 더러운 자식…!” 준비된 펀치 백인 그의 사타구니를 세차게 걷어찼 다. 한 번, 두 번, 세 번… ‘코드 3! 코 드 3!’를 외치는 방송과 함께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와 계속해서 그의 아랫도리 와 얼굴을 걷어차고 있는 나를 뜯어말 렸다. 지미의 홀딱 벗은 우스꽝스런 모 습을 본 경찰과 재소자들은 히죽거리며 웃어댔다. 그래도 지미는 부끄러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 보다 못한 경찰이 겨 우 팬티 하나를 입혀 주었다. 그리곤 수 갑을 채웠다. 감옥에서 재소자가 싸우면 부상여부 에 관계없이 병원에 먼저 들린 후에 독 방에 감금된다. 먼저 지미가 뒤로 수갑 이 채워진 채 건물 밖으로 끌려 나갔다. 그리고 내가 약 10m 사이를 두고 뒤따 랐다. 나의 양 곁에는 서너 명의 경찰 이 호위를 했다. 병원에서 별 이상이 없 음을 확인하고 A야드의 중간지점에 있 는 독방 건물로 향했다. 운동장에 나와 놀던 재소자들이 모두 바닥에 주저앉아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코드 3’상황이다. ‘코 드 3’가 발령되면 상황이 끝날 때까지
모든 재소자들은 움직일 수 없는 것이 규칙이었으므로 재소자들은 바닥에 앉 아 있어야 했는데 지미가 팬티 바람으 로 수갑을 차고 나오자 웃음거리가 되 었다. 그 뒤에 이어 내가 나오자 모두들 의외라는 표정이었다. 얌전한 동양인으 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독방에 들어가기 전 신체검사를 받았 다. 독방에 가서 받는 신체검사란 아주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공중전화 박스만 한 좁은 곳에 나체로 들어가 항문과 음 부까지 모두 검사를 받는다. 독방에 근 무하는 경찰은 특수교육을 받은 경관이 라서 재소자를 함부로 다루기 일쑤다. 아무것도 없는 독방에서 이틀 정도 보내고 나서야 왜 싸웠는지에 대한 진 술을 받았다. 나는 사실대로 진술하였 다. 지미도 거짓 없이 사실대로 진술했 던 모양이다. 만약 서로의 진술이 엇갈 리면 함께 불러서 대질심문을 하는데 그런 일이 없는 걸로 봐서 지미는 당 당히 자신이 게이라고 밝히고 상대방이 섹스플레이를 거절하는 바람에 싸움이 일어났다고 말이다. 다음 날 나는 또 한 번 사무실에 끌 려가서 판결을 받았다. 나에게 독방형 1개월이, 지미에게는 4개월이 떨어졌다. 나에게 중요한 건 1개월의 독방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수형기록이었다. 기록이 나쁘면 언젠가 있을 가석방청문회에 치 명적이었기 때문에 모범무기수들은 기 록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한다. 어쨌든 나
이 본 목사
(하늘문선교회 회장) 는 게이를 룸메이트로 둔 덕분에 그런 곤혹을 치르게 된 것인데 미국감옥의 성폭력은 심각한 문제다. 90년대 초에 있었던 일이다. 캘리포 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청소년 두 명과 중국인 한 명, 스페인 청소년이 합 세하여 같은 학교 학생을 살해한 사건 이 있었다. 중국인 청소년이 주범이었 고, 한인을 비롯한 다른 청소년은 공 범이었는데 한인 청소년 Y모 군이 구 치소에 구금되어 있는 동안 그만 에이 즈에 감염되었다. 조사 결과 Y군은 거 의 매일 흑인 재소자들에게 성폭행 당 한 사실이 밝혀졌다. 정말 안타까운 일 이었다.
무릎 꿇은 독방 1개월의 독방형을 받은 나는 억울하 기 짝이 없었다.‘정당한 자기방어였을 뿐인데 1개월씩이나 독방을 주다니…’ 하는 불만으로 화가 솟구쳤다. 극심한 실의에 빠진 나머지 하나님을 원망하기에 이르렀다. 왜 하필이면 게 이와 한 방을 쓰게 하셨단 말인가? 그 런 상황에서 그 이상 어떻게 대처하란 말인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왜 방관하시고 계시는가?
한국교회 독서문화연구회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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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23) 교회사의 명저를 찾아서
송광택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독서지도사]과정 운영자 & 주강사
제4장 기독교 문학 용서와 사랑이 진정한 승리 의 길이다 -루 월리스의 《벤허》 사람들은 소설《벤허Ben Hur》보다 영 화 <벤허>에 익숙하다. 필자도 십대 시절 에 영화를 보았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 화 <벤허>는 1959년에 만들어졌는데, 윌 리엄 와일러Wilhelm Weiller가 감독하 고 찰턴 헤스턴Charlton Heston, 스티 븐 보이드 Stephen Boyd 등이 주연을 맡았다. 소설 《벤허》의 줄거리는 비교적 단순 하다. 시대 배경은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Judah Ben-Hur는 예루 살렘에서 소문난 부호로 노예도 많았다. 벤허는 사이오니데스란 노예의 딸 예스터 가 출가를 한다는 말을 듣고 노예 신분 을 풀어준다. 비록 노예 신분이지만 벤허 는 그녀를 은근히 좋아했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 아래에 있던 이스 라엘에 새로운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 Valerius Gratus가 부임해오는데, 신임 총독 일행에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 친구인 메셀라Messala도 함께 온다. 메 셀라는 벤허의 오랜 친구였다. 그러나 옛 날과는 달리 그들은 로마와 이스라엘이 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우정에 금이 간다. 다음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 진 중에 벤허의 여동생의 실수로 기왓장 이 총독에게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기와가 얼굴을 쳐든 발레리우스 그라 투스 총독에게 정통으로 떨어진 것이다. 총독은 기절하여 말에서 떨어졌고 기병들 은 말에서 뛰어내려 방패로 총독을 에워 쌌다. 이 사건을 목격한 군중들은 젊은이 가 일부러 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이를 유대인의 계획적인 사고로 보고 메 셀라는 무고함을 알면서도 벤허의 가족을 잡아들인다. 결국 어머니 미리암Miriam, 누이 티르자Tirzah, 연인 에스터Esther 는 감옥에 갇히고, 벤허는 재산을 몰수당 한다. 벤허가 쇠고랑에 묶이고 포박을 당 한 채 끌려가다가 나사렛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이다(영화에서 도 이 장면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명 장면이다). “그때 아까부터 요셉의 뒤를 따라온 한 젊은이가 등에서 톱을 내려놓더니 우 물에서 한 사발의 물을 떠가지고 포로(유 다 벤허) 곁으로 다가갔다. 젊은이의 하는 행동이 퍽 우아하고 젊잖게 이루어졌으므 로 누구 하나 그 손을 막으려 들지 않았 다. 젊은이가 부드럽게 포로의 등에 손을 올려놓자 포로는 눈을 들고 이 젊은이를 바라보았다. 아, 그 모습! 아마도 그 포로 는 언제까지라도 그 맑은 얼굴 모습을 잊 을 수가 없으리라! 얼굴의 윤곽을 장식하 고 있는 물결치는 갈색의 머리털, 높푸른 가을 하늘처럼 끝없이 맑은 두 개의 눈, 그것은 사랑과 위엄이 가득하여 보는 사 람으로 하여금 신뢰와 복종을 불러일으키 지 않을 수 없는 눈이었다. 어떠한 고통 의 물결 속에 자기 몸이 뒹굴지라도 지금 자기 자신에게 내려 닥친 이 무시무시한 징벌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북수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겠노라 맹세하고 있 는 포로 유다의 가슴에 그 젊은이의 모습 은 떨리는 듯한 감동을 일으켰다”(86쪽). 벤허는 사발에 입을 대고 사랑에 넘치 는 물을 마셨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마 디의 대화도 주고받지 않았다. 젊은이(예 수)는 벤허의 어깨 위에 놓아둔 손을 움 직여 먼지투성이가 된 그 머리와 이마를 정성스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것은 마 치 어머니가 아들을 축복해 주는 것과 도 비슷했다. 벤허는 이렇게 예수님을 처 음 만났다. 벤허는 결국 양발이 쇠사슬로 묶인 채 죽음의 노예 함선의 노를 젓는 신분으로 전락한다. 노수들은 여든네 명씩 두 시간 마다 교대하였다. 그들은 한마디 말도 없 이 맡은 일을 해나갈 따름이었다. 노를 젓 는 시간에는 서로의 얼굴을 보아서는 안 되었다. 짧은 휴식시간은 잠과 한입의 식 사로 채워졌다. 그들은 어느 때고 웃거나 노래하지 않았다. 노수들은 거의 세계 각 국의 인종들이 섞여 있었는데 그들 대부 분은 전쟁 포로들 중에서 근육과 인내력 이 강한 탓에 뽑혀 온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벤허가 젓는 함선이 해 적선의 습격을 받는다. 벤허는 이때 함대 사령관 퀸타스 아리우스Quintas Arrius 제독의 목숨을 구해줌으로써 제독의 양자 가 되고 로마 자유 시민이 된다. 그로부터 5년 후 로마의 귀족 생활을 하던 벤허는 가족의 소식이 궁금하여 다 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 고향에는 옛날 자신의 집의 노예였던 에스터가 홀로 집 을 지키고 있었다. 돌아온 벤허는 친구 메 셀라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어느 부 호 아랍인의 지원을 받은 벤허는 메셀라 와 함께 전차 경주에 출전한다. 손에 땀 을 쥐게 하는 전차 경주가 시작되고 결국 메셀라의 전차는 뒤집히고 벤허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메셀라는 죽음에 직면해 서 벤허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나병에 걸 려 나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골짜기에 살 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나병환자들이 있는 골짜기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러간 벤허의 슬픔은 이만저 만이 아니었다. 에스터는 예수님이 기적을 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벤허와 함께 데 리고 간다. 그러나 마침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십자가형을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그에게 물을 갖다 주던 벤 허는 오래전 그가 노예로 팔려가던 중 나 사렛에서 그에게 물을 떠주던 사람임을 알고 놀란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자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고 기 적이 일어난다. 어머니와 여동생의 나병 은 치유된다. 소설 《벤허》는 그리스도를 부인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던 루 월리스가 부정할 수 없는 증거 앞에 회심한 후 쓴 위대한 기독교 문학이다. 작가는 유대인 벤허와 그 친구이자 경쟁자인 로마인 메셀라를 등장시켜 주인공 벤허가 예수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1922년 골드윈에 의해 처음 무성영화로 제작되었다. 그 후 1959년 윌 리엄 와일러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 져 세계적 명성을 얻었는데, 아카데미상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1개 부문에서 상 을 받았다.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 신을 위해 1만 5천명이 4개월간 연 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는 법률을 전공하던 중 멕시코 전쟁 에 지원하여 1846~1847년 동안 복무하였 으며, 남북전쟁 기간에는 육군 소장으로 북군을 지휘하였다. 그는 1865년 예편하 여 변호사가 되었으며, 1878년에는 뉴멕 시코의 주지사, 1881년에는 터키주재 미 국공사가 되었다가, 1905년 2월 15일 인 디애나 주 크로포즈빌Crawfordsville에 서 사망하였다. 월리스는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상상 의 세계가 광대하고 화려하듯이 자신의 현실생활도 그에 못지않게 폭이 넓었다. 그는 법률가, 장군, 외교관, 작가-이중 어 느 칭호를 그의 이름 위에 붙여도 손색 없을 만큼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였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의 장군이요, 문인 이었던 월리스는 기독교의 신화를 영원히 없애버릴 책을 써서 인류를 그리스도에게 매여 있는 굴레로부터 벗겨주자고 그의 친구 한 사람과 다짐하였다. 그는 구미 도 서관에서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깊이 연 구하여 예수님에 대한 얘기가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의 제1장을 쓰고 제2장 의 첫 페이지를 쓰다가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서 그는 엎디어 무릎을 꿇 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 고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그 사건 이 있은 후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기 위하여 《벤허》라는 유명한 책을 썼다. 루 월래스 지음, 최종수 옮김, 《벤허》, 크 리스챤다이제스트, 2001.
<더 읽어볼 책> 김동규 외 지음,《문학과 영화이야기》, 학 문사, 2002.
벤허는 먼지와 피투성이가 된 예 수의 얼굴이 갑자기 밝아지는 것 을 똑똑히 보았다. 예수는 눈을 뜨고 자신만이 볼 수 있는 하늘의 그 무엇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그의 입술에서는 어떤 외침이 퍼 져 나왔다. 그것은 희열과 승리의 외침이었다. “다 이루었다! 다 이루었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한 작가, 그의 눈의 아름다운 빛이 사라졌 루 월리스 다. 면류관을 쓴 머리가 숨이 끊 작가 루 월리스 Lew Wallace(1827~1905 어진 가슴 위로 떨어졌다. 년)는 1827년 미국 인디애나 주 브루크빌 에서 태어났다. -루 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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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4일
특별기고
동성애? (Homosexuality?) 동성애(Homosexual)에 대한 성경적 교훈(Biblical Teaching) 1. 동성애는 창조의 원리에 역행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축복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창조주 하나님은 창조의 마지막 날 곧 여섯째 되는 날 “땅의 짐승”(wild animals)을 그 종 류대로, 육축(livestock)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move along the ground)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최종적으로 사람을 하나 님의 형상대로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남자 (male)와 여자(female)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 육체 적·성적 결합, 정신적·심적 결합, 영적 결합으 로 일평생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부부생활을 하 도록 축복하셨다. 부부의 행복한 생활로 사랑 의 열매인 자녀들의 복도 축복하셨다. 시편 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 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 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 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 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 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 판하시리라.” 그러나 사람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로부 터 범죄·타락하므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과 지능적 형상은 막대한 손상을 입게 되었다. 그 결과 나타나는 죄악 된 징조들 중 하나는 동 성애이다. 2.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 씀에 정면 위배된다.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옷을 꿰 매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축복하셨다. 그러므 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의 축복을 거부하 고 하나님의 진노를 재촉하는 것이다. 동성애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남자 남자끼리, 여자 여자끼리는 자녀를 낳을 수 없다. 3. 동성애 성행위는 가증하고 추잡한 죄이다. 신명기 23:17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찌니” 18, “…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 증한 것이니라.” 미동은 남자 창기(Male Prostitute)를 가증 한 것이니라(abomination)는 가장 혐오스럽고 증오하는 것이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과 같 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 니라.” 성경은 결혼 밖의 부도덕한 성관계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악으로 가르쳤다. 4. 동성애는 순리를 역리로 사용하는 것이다. 로마서 1: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 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 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 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순리(natural relations)는 자연적 관계 곧 남 자는 여자와, 여자는 남자와 남녀 부부간의 성 관계를 말한다. 반면에 역리(unnatural relations)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끼리 부도덕 한 성관계를 말한다. 이 같은 동성애는 수치스 런 일, 가증한 일, 혐오하는 일. 5. 구약시대 동성애자들에 대한 처벌은 최고 형인 사형(死刑)이었다.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 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 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 로 돌아가리라.” 신명기 27:21, “무릇 짐승들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 계명은 신약시대에 폐지된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이 계명은 의식적 율법이 아니라, 도 덕적 율법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율법을 오히 려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음욕을 품은 자 는 정신적으로 마음으로는 이미 간음한 자요,( 마 5:28) 음욕을 품은 자는 마음으로는 이미 도둑한 자가 된 것이다. 도덕적 율법은 영구불 변한 진리이다. 6. 동성애는 천벌인 에이즈(A.I.D.S.)병을 가 져온다. 에이즈(A.I.D.S.)는 “Acquired(후천성)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yndrome(증후 군)”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후천성면역 결핍증이라고 한다. 에이즈(A.I.D.S.)는 이성간 또는 동성간에 관계없이 문란한 성교(sex)·항 문성교·질성교·구강성교 등으로 발생하는 불 치의 병으로 98%가 주로 동성애자들(Homo-
sexuals)에 의하여 발생되며, 아프리카 같은 개 발도상국에서는 이성간의 성 접촉으로 발생하 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희 생자들도 수없이 많이 있다. 동방의 예의지국(禮儀之國)이라는 한국이 어 쩌다가 에이즈(Aids) 확산 위험국가로 전략되었 는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 릴 확률이 20배라면 동성애자가 에이즈(Aids) 에 걸릴 확률은 무려 200배이다”(건강한 사 회를 위한 시민연대... 조선일보 2014.10.25(土) A 36면) 7. 소돔과 고모라를 위시한 여러 나라들의 멸 망 중 하나는 동성애를 위시한 음행죄로 말 미암음이었다(창 19:23-25) 소돔과 고모라(Sodom and Gomorrah)는 동성애로 멸망당하였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스 라엘의 사해(Dead Sea) 남서쪽에 위치한 인근 도시들이었다.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패역하 고 음란하여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 셨다. 그리하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 게 본을 보여 주셨다. 베드로후서 2: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 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 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 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 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소도마잇(Sodomites)은 동성애자들을 가르 킨다. 지금까지도 영어권 세계에서는 동성애자 들을 소도마잇(Sodomites)이라고 부른다. 로마 제국의 멸망의 원인들 중 하나도 동성애자들 (Homo Sexuals)때문이었다. 말세지말에도 동 성애는 멸망의 한 중요한 요인이다. 인류의 시 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타락한 후 아들 가인 은 살인죄를 범했고(창 4:), 음란(창 9:), 간음(창 16:), 동성애(Homo), 음행(창 34:), 매춘(창 38:)등 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말세가 되면 소돔· 고모라 때, 노아 홍수 때같이 될 것이라고 예언 하신 말씀이 응해진지 벌써 오래되었다. 마땅 히 자아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
로마서 13:13-14, “낮에와 같이 단 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 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 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 지 말라.” 8. 교회는 동성애 죄를 책망해야 한다.
조영엽 박사 (Rev. Joseph Youngyup Cho, Ph.D.) · 현 사단법인 성경보수개혁교회단체 연합회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신학특별위원회 · 장로회총회신학연구원(성경보수) 조직신학교수 · 전 미국독립장로해외선교부 (I.P.M. Dr.Machen 설립)선교사 교회는 동성애자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180도 변하여 새 사람이 되도록 엄히 책망하므로 선 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여야 한다. 동성애자들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철저히 회개만 하면 자비하신 하나님은 피보다 더 진 하고, 먹보다 더 검은 죄라도 주님의 보혈로 정 결케 씻어주시고 구원하시며 영생 복락을 누 리도록 축복해 주신다. 그럼에도 오히려 하나 님의 집인 교회들은 극도로 타락한 동성애자 들을 성직(聖職)인 목사·감독·장로, 집사, 직분 자들로 세우고 있으니 이것이 말세의 현상이요 멸망 받을 증거로다.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 라 우리가 서로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 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 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 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 려워하라.” 디모데전서 5:20, “범죄 한자들을 모든 사 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 하게 하라.” 고린도전서 5:11, “만일 어떤 형제가 일 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토색하 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 지도 말라.” 고린도전서 6:9-10,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 나 남색하는 나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 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 리라.” 고린도전서 6:19-20,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 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라.”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 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 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 할찌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시 96:11,12) 제공: 실로암장로교회
들꽃편지
201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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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편지 시험과 시련 극복하기
진짜복음은
시련(試練)이란 - 너무 힘들어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버 린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시련이나 좌절(OTL)이 서로 비슷 한데, 어쨌든 힘들어서 털썩 주저 않거나, 무릎을 꿇거나, 자 리에 누워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을 크게 둘로 나누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과 믿지 않는 사람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 람들을 다시 크게 둘로 나누면,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시시때때로 수많은 시련을 만납 니다. 시련이 없는 사람은 모두 땅속에서 하늘을 보고 누워있 지요. 그런데, 시련을 잘 극복하면 그것을 ‘성공’이라 하고, 시련에 넘어져 누워있는 것을 ‘실패’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시인하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니 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죽으면 당연히 천국 간다며 적당히 믿는 사람은 그냥 ‘교인’입니다. 강단 에서 ‘죄’ 문제를 다루는 것을 싫어하고 적당히 세상과 타 협하면서 축복 받기를 좋아하고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교 인’들은 사실상 거듭나지 않은 세속인입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시련이란,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 이지 걸려 엎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지요. 그분은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많은 시련을 뛰어 넘어 극복하고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을 이루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시련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시련, 시험, 고난은 극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인생을 결단코 평탄하고 안일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소서. 끊임없이 시련과 고난에 직 면하게 하셔서, 우리가 그 속에서 영혼의 순결해짐을 누리고 하나님만 의뢰하며 사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복음(福音)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천국에 가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가짜 복 음은 ‘회개’를 빼버리고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하고 외칩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게 아닙니다. 예수 믿고 죄를 회개하여야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면서 시련과 시험과 위기가 없는 안일하고 평 탄한 길만을 원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부 족한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어떤 시련과 시험과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의 ‘우리를 시험 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시험을 당했을 때 그것을 잘 극복하 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죄를 크게 ①영과 육체 가운데 뿌리박힌 ‘죄성’ ②마음 가운데 나타나는 악심(惡心)인 ‘내면적인 죄’ ③행실로 나 타나는 표면적인 죄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로 마서7:6-8:2절을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우리는 ③번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죄만 죄라고 생각합 니다. 그러나 ②번 마음으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생각으로 누 군가를 간음하고, 감정으로 분노하는 이것이 더 큰 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죄를 짓지 않겠노라고 골백번 다짐을 해도 ① 번 뿌리박힌 ‘죄성’을 제거하지 않으면 죄 문제가 근본적 으로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시험이 오지 않게 하시고’로 잘 못 이해하면 안 됩 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련과 시험 과 고난은 겁내고 멀리해야 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친 구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 시련을 통해 단련되고 정금같이 빛나게 됩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거듭난 사람인지 거듭난 사람이 아닌지는 그가 ‘죄’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 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뿌리박힌 죄성을 제거해야 합니다.(롬 8:1-2) 그런데 이게 뚝딱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예수 믿 는 것이 쉽다고 합니까? 예수 믿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 람은 아직 제대로 믿어보지 못한 풋내기입니다.
최용우 전도사 (들꽃편지 발행인) http://cyw.pe.kr/xe/
문서 선교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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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뉴스
빛과소금뉴스는 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문서선교에 동참해 주신 덴버지역 교회들과 목사님들, 귀한 원고로 동역해 주시는 필진들, 후원해 주시는 모든 단체와 사업체, 그리고 개인과 빛과소금뉴스 모든 독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밤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오후 6:30 장소: Country Buffet 1026 S. Sable Blvd. Aurora, CO 80012 (Mississippi Ave. 와 Sable Blvd. 북동쪽) 문의: 최성애 (303) 667-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