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MAGAZINe MAGAZIN for HONGDAE AREA
www.street-h.com
STReeT H STRee 8월호
Vol. 03 2009. 08.15 ~ 2009.09.15
Arts Festivals around Hongdae
Monthl Culture Event
2 0 0 9
디자인 | 서영희
Culture 흑백사진 워크숍
백사진 전시 프린트 제작-보존처리
Galler
KT G 상상마당 Studio . 1 ~ 11. 30 (매주 월요일, 1 0~ 1 0)
02-323-4155 www.zandari.com
산울림 소극장
02-334-5915 www.sanwoollim.kr
Galler Ctrt
070-8288-2257 www.culturator.com
아이공
02-337-2870 www.igong.org
더 갤러리
02-3412-5558 www.gallerythe.com
SJ비보이즈(주)
02-323-5233 www.s oys.com
상상마당
13 1 on
2009 ‘기무라이 이 사진상’ 수상! 아사다 마사시
산울림소극장 . 1 ~ . 1 11 00~2 00
박준표
Llve Hall 공연
tue
heater 극장
wed
ro ra
thu
타임뮤직아카데미 정기공연 “S MMER ME”
김창선, 박세연, 서 진, 양정호, 이미연, 이 성,
나경, 정요 ,
크리스피 노트,
정수현, 정하경,
정우, 홍준호
폰부스 가이즈,
1 송용진이 연출한 이상한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 홍대 링홀 . 22 ~ 12 00
크숍( . 15)
만에 관한 새로운상상( . )
KT G 상상마당 Gallery . 25 ~ .23 1 00
, 스 리벤지
홍대 링홀 . 21 1 00 아웃사이더 2nd 콘서트 KT G 상상마당 . 21 ~ . 22 1 00
1
서울 문화의 밤 홍대 지구 라이브클럽페스타 내귀에도청장치, 트랜스 션, 레이 지본, 터코어 11, 디아블로, 이정 선, 양 집, 스, 크로우, 네미시스 가이즈, 익스, 가도 , 와이 , 락 타이거즈, 스트라이 스, 다운인어 홀. 굴소년단. 올드피쉬, 버원코리 안, 스 라이트, 러브스컬신디케이
20 21 22 상상마당
상상마당 ©
1
1
fri
세상의 숨결 展
E AR
베이비(Battle Bbo ) Breakdance Show S 비보이즈(주) .1
상상마당
교육
KT G 상상마당 . 20 ~ . 30 13 00 ~ 22 00
“젊음에 관한 한 연구” 심재경 놀이 연구
Art S ure 전시
©
G 상상마당 02-330-6200 www.sangsangmadang.com
02-325-6071 www.rollinghall.co.kr
DEALGRA H ROJEC _ “Draw a part of circle” KT G 상상마당 . 1 ~ . 10 12 00 23 00
극장, 낯섦 속으로 외출하다.
1
롤링홀
EDD NG L 홍대 링홀 .1 1 00
트
외
라이브 럽 , 링스 즈, . , 타, , 스 , 재머스, 주(Zoo), , 스 , KT G 상상마당 . 22 23 00
©
sun
andari
상상마당
©
sat
Browntain Showcase KT G 상상마당 라이브홀 .1 1 00
*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200 카페라떼와 함께 하는 빅뱅 미니콘서트 KT G 상상마당 .2 1 30
월의 리얼 주크박스_ 눈뜨고 코베인 KT G 상상마당 라이브홀 .2 20 00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 예술가 자유참가, 스페 프로그 , 기획 프로그 , 해외교류 프로그 , 연게프로그 , 부대행사
ringe .13 ~ .2
©
23 2
상상마당
에코를 찾아서( indin Echo) Gallery Zandari . 1 ~ .23 1 00
2
2
2
MAS ER LAN HA ROBO → M MG | L I V E ‘ HE 200 ’
플라스틱 시티 lastic Cit
오지은, 이지형, 나루, 강민석(drum),
KT G 상상마당 . 30 ~
오다기리
,
추생,
고도를 기다리며 산울림 소극장 월 ~ 10월
이, 타니아
러
노리플라이(NO Re L ), 세 게티
2
2
©
0
©
08
STREET H
이달의 홍대앞 문화 행사
(Serengeti), electric session 출연
astel Music th Anniversar estival KT G 상상마당 라이브홀 . ~ . 1 00
잘 찍은 사진 한 장 KT G 상상마당 Studio . 12 ~ 10. 1 (매주 수요일, 19 30~21 30)
2
3
© 산울림 소극장
©
상상마당
30 31 1
©
KT G 상상마당 라이브홀 8. 29 19:00, 8. 30 18:00
상상마당
A LS, 정중엽 ( ass, guitar)
서문탁 10주년 기념 더블레이 릴레이 콘서트 홍대 링홀 . (토) ~ 10.10(토) 1 00, 1 30
크리에이티브 테라피 발상과 표현의 근육을 키워라! 2 KT G 상상마당 Studio ~ .2 (매주 금요일, 19 30~21 30)
처음 만나는 흑백사진 12기 KT G 상상마당 Studio . ~ 10. 2 (매주 화, 목요일, 19 30~21 30) 상상마당
©
10 11 12 상상마당
© 홍대 링홀
©
Cover Stor
낯설고강렬한 예술의힘, 아트페스티벌 페스티벌
Arts Festivals around Hongdae “축제가 사회를 바꾸지는
한다. 그러나 인간을 움직이게 한다.” 아일랜드 더블린 프린지페스티
하게 할 수는 없지만, 사회를 바
수 있는 인간을 움직이게 함으로
리
랜의 말입니다. 축제는 사회를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월 홍대앞은 축제의 연속입니다. 지난 월 1일부터 일까지 비디오아트 예술제로 이제 부터
예술감독
연히 정 한 서울 미디어페스티 이 열렸고, 월 1 일
일까지는 제1 회 서울프린지페스티 이, 또 월 초엔 제 회 서울실험예술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게
다란 캔버스
은 가설무대가 될 홍대앞을 바라보며, <스트리트 H>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거리에서,
상에서, 놀이터에서, 예술은 생동하며 단조로운 우리의 예술가들과 교감하고, 중국과 일본, 홍 을 두고
호와 비난도
있는 사람들이 서로
에
열을 내고,
등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격과 기 을 선사할 테니까요.
별점을 찾아내는 일은 스
바브 와
나다, 유럽 등에서 온
그 자체일 것입니다. 때
란이 될 만한 작품
지겠지요. 그 감정의 파동을 어떻게 수습하느 는 온전히 관객 여러분의
여 하나가 되는 것,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럽에서,
입니다. 서로 다른 동기와 요구를 가지고
이니까요.
<스트리트 H>는 서울프린지 페스티 을 중심으로 홍대 곳곳에서 열리는 예술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습니다. 프린지페스티 을 주목한 것은, 역 사성과 함께 그 정신을 기렸기 때문입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에 이르기까지 그 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운영한다는 프린지 정신은 1 명의 배우들이 축제의 주 부(
했던
)에서 무 가 공연을 시작한 것이 이 축제의 출발이었지요.
내용이 어떻든 간에 세상의 모든 축제는 즐 습니다. 무엇보다 축제를 계시겠
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안문화제적 성격, 그리고 개별 공연과 프로
년 스코 랜드의 에든버러 국제페스티 에서부터 시작 습니다. 당시 초청받지 성하는 건, 관객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교감이라는 것은 다
월, 무더위보다 더 뜨거울 홍대앞 축제, 기다림마저 고역이네요.
고
Cover Stor
대
낯설고 강렬한 예술의 힘, 아트 페스티벌
아마 어리
0년대를 연 것은 신세대 리한 것은 ‘인디’의
리고 홍대
인디
한
쟁과 마니아의 등장이었지만, 0년대를 마무
생이었다. 화
의 시대를 건너 풍요의 시기로
밤 도
홍대앞 인디가 무 무
자
아 는 수 있었던 것은 0년대의 풍요
분이었다.
문화시장이 그렇게 단 에 성장한 적은 처음이었기에, 앞으로도 그
어든 그때는 대중문화 전반에 지각 동이 일어나는 격 기였고, 대학가
라는 장
중심이던
음의 거리가
한다
구정과 대학로, 신촌과 홍대, 화양리로 재편되
관은 1
년
라는
하가
거
려들면서 얼어 어 버렸
보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요한
은
다
다. 홍대지역과 서울프린지페스티 은 영상과 음
, 미술과 연극뿐만 아니라 전 과 현대, 시와 음 의 만남 등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실험들이 이 지는 공간과 축제로 서로를
화시키며 꾸
다. 그렇지만 이 해는 인디문화의 원년이기도 했다. 드 과 재머스가 전성
준히 성장해왔다. 그렇게 서울프린지페스티 은 1 회를 맞이했다.
는 때이기도 했다.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것이 지상과제가 된 신세대
기를 맞으면서 인디밴드들이
인디의
들과 적극적으로 소수문화를 향유하는 마니아의 등장은 이 공간들과 맞
레, 디플라
물려 한 세대의 유행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홍대지역은 감각적인
까. 역설적이게도 홍대앞 인디는 자본의 풍요에서
들의 모이는 카페의 거리가 되는
은이
했다.
럽 시대를 열었고, 강아지, 라디오, 카바
같은 인디레이블들이 속속 음반을 내 기 시작한 때였으니 을
자본의
진
에서 꽃을 피 다.
엔 그림자 역시 존재했다. 상 적 공간이던 씨어터제로는 이
미 사라졌고, 인디스트들의 생활터전들은 카페와 상점으로 한다. ‘인디로 산다는 것은
고
니’라고.
하지만 0년대 중반부터 ‘홍대지역 인디문화’의 공식이 성 되기 시작했
그 한편으로는 씨어터제로 같은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오
다. 홍대앞은 ‘크라
화공간’이라 부르는 공연, 전시, 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간들이었다. 뿐만
세대’라 부르고, 스스로는 ‘루저’라 자처하는
아니었다. 출판사를 비롯해 사진, 편집디자인, 공연
고의 저항은 ‘인디로 산다는 것’이다. 꽃 같은 세상에
만 도시락
던지던 인디 원년 멤버들과는 달리,
나지 않고 자기
와‘
’과 ‘노브레인’ 같은 밴드가 공연을 하고, ‘네모라미’
’ 등의 만화동인들이 작 하고 놀고 디자인, 건축, 영화 등 시각
문화를 전공하거나
으로
그때 사람들은 서로
고
는 사람들이 모이고 노는 곳이었다. 했다. ‘인디가
이 점차 홍대지역에 모여들면서
지 ’ 문화비 가들은 대안과
전시 관련
체들
의 소호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
었다.
는 사람은 여 이지만 대 할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
거나
은‘
만원
은이들이다. 이들에게 하거나
을
게 생존하는 것이 이들의 저항인 셈이다.
저항의 ‘ 더그라운드 문화’라고 대 했고, 마니아들과 인디 아티스트들
이
은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는 재미’라고 대꾸했다. ‘인디스트’라
지페스티 이 001년 홍대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리는 계기가
리
‘대안문
화하며 부
동산 가치를 상 시키고 있다. 그래서 0년대 그때와 마찬가지로
름은 결국 상 지구로
락해가던 대학로에서
출한 서울프린 다. 이미
그 차이는 ‘
’라고 외치던 크라
과 ‘ 구려
피’를 부르는 장기하
와 얼굴들의 차이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조용한 저항은 선배들보다 더
는 이들에게 인디문화는 즐거운 음모고, 기성세대와 사회를 분열시키는
대부분의 문화공간이 대중성을 추구하게 된 대학로에서 독 예술제의
무서울 수도 있다. 주류문화들이 포 하고 싶어할 만
0년대의 인디가
활동이며,
는 생활
가 성을 추구하기 어려 다는 건 상상하기 그리 어 지 않다. 요 하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지금의 인디들은 문화지형도의
화 정도가 아니
이 정리를 한다면, 문화비 가이자 0년대
면 서울프린지페스티 의 홍대 진입은 ‘인디’라는 수식어에 새로운 의미
라 생활문화를 바 내고 있으니까.
리는 것을 말하는 표현인 동시에 적게
방식 그 자체였다. 그래서
고, 적게
당시 인디레이블에서 기획을 하던 김종 의 표현을 빌어올까 한다. 홍대
를 부여했다.
, 보수적 현실이나 시장 서와 타협하는 대신 소자본으로
가는 이
화를 루저문화의 확산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인디의
앞 인디란 ‘서브 문화의 다양한 영역에서 형성된 마니아층이 기존과는 다
모험을 시도하는 실험정신과 진정성과 함께 해야 한다는 걸 극명히 보여
출발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른 창작과 기획으로, 취향이나 지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소자본에 기초해
준 계기였다.
생존하고
름은 대개 같다. 그건 자기다운 방식으로
화해나가는 것. 하수상한 세월 속에서 ‘생존이 전략이고
서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문화적인 작 을 하는 것, 세대 차
저항’이라는 이들과 0년대 인디들은 그래서 또한
이나 유행이 아니라 저마다의 기대와
때도 그 다. ‘얼지마,
어낸 어
만들이 화학적 작용을 일으
지마, 부활할 거야’라고.
아 있다. 0년대, 그
H
종합화의 결과’였다. 홍대앞 인디는 ‘놀면서 배우기’와 ‘생산 소
비자’들이
어낸 화학작용이었고, 활동하는 사람과 수용하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대안, 저항, 아마추어리 으로 보이는 다면체나 다름없었다.
보 인디문화의
이토 장과
뜨
화와 함께
인디문화의 상 으로 만 인디문화의 현 를
10년이 다.
로는 대 과
어 다.
의 이 으로, 한 으로는 마니아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 차선아
,
사는. 1998년 서울지 의
리 시대에 진지한
와
의
으로,
로 출발 음 를
사하는
홍대지 을
1 2 3 4 5 6 7 프린지페스티 의 저력은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실내공연예술을
여기
곳에서 프린지 1 년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인디스트들. 월 1 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극단 새치미의 연극 <
다. 그들은 내내 장난치고, 또
개 일저
에 다니는
때
스탭으로, 때
관객으로 서울프린지페스티 의 가장 가까운
해가 어스름
고, 앞으로 1 일 동안 펼
무 , 그들이
출동해 개 을 선포하
프린지의 예술 향연을 예고한다. 하자
터 노리단과 프린지 인디스트들이 함께 하는 신나는 시간. (8.13,
, 홍대
리,
.)
>는 의류 체
범 여사원 김양을 테러리스트라 생각하는
와의 대치를
역중사
해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얼마나 우리의 일상
숙
이 아픈 여자가 있다. 그리고 그녀를
이 드러난다. 이스라엘 출신 연출자 길 사건을 이터,
(8.21 22 23,
(8.1 15,
8시, 프린지 스 디 , 러 타임 0 ,
티
5,000 )
은 경기도
택 대추리
세한 연출로 조 해냈다. 부산을 근거지로 하는 ‘연극놀
이 파고들어 있는지 코믹 터치로 보여준다. 박정규 작. 티
보는 한 남자가 있
담을 건네지만 서서히 아픈 진실
’의 문제작이다.
8시, 블러
, 러 타임 120 ,
1만 5,000 )
KKK
아 한
우스 소리로 초딩이 가장 무 다고들 한다. 그렇게 만든 건 우리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기성세대들이다. 인형극 ‘나의 열 살’은 성적만이 인생의 전부라고
을 지향하는 미디어아트그룹 전자파가 흥미로운 복합 예술을 선보
생각하는 성적우월주의 사회를 정면으로 고발한다. 극중 볼거리로
인다.
홍대거리가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다. 음 과 오브제 등을 연극에 결합시키고 있는 극단 문 작품. (8.1 ,
8시 8.1 ,
티
)
1만
의 음 ,
5시,
어
로, 러 타임 50 ,
을 이용한 놀이의 공간인 놀이터에 미디어아트를
목한
것. 놀이기구와 지 보는 관객들조차 하나의 오브제가 되는 흥미 로운 경험을 (8.28,
해 놀이와 예술이
8시 30 , 홍대
하나 을 보여준다.
이 ,
)
트
, 예술, 이야기가 길을 따라 여행한다.
흥예술그룹
로드 바 이 선보이는 ‘ 흥 , ,10 여행기’는 홍대 주 나는 일상 여행자들의 이야기다. 길을 따라 관객들이
2009
니케이션
은
흥
프
8시 30 , 3 5 지
고 집집마다
방문해 물건도 팔고 사는 이야기도 나 던 방물장수가 있었다. 그
을 따라
리고 00 년 홍대앞엔 세상에 필요한 무 가를 이야기로 배달하
을 움직이며 공연을 즐기는 이동형 게 라 공연으로
)
이것저것
일대를 지
는 책배달 이 등장했다. 마치 자판기처럼 동전을 볼 수 있고, 공연자들이 직
모든 게 짜여진 각본 없이 진행된다. (8.1 15 1 ,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엔 바구니에 한가
서는
,
보아
프린지페스티벌 대표 프로
을
다.
으면 공연을
관객을 찾아가 이야기도 들려준다.
, 러 타임 0 ,
, ,
Enjoy your passion
8
신체극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태국 예술단체 - l 성
은 작품.
레들의 습격으로 희망을
의 사회
은 정원사 고다를
해
태국 이주 노동자들의 실화를 우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코송의 한 공장의 화재로 곤경에 영감을 받았다. (8.19 20,
8시, 클럽
졌던 태국 이주 노동자들의 실화에서
백, 러 타임 5 , 티
고 , GODa GARDENER
1만 5,000 )
Ffringe festival
9
초의 인간은 두 개의 머리와 네 개의 팔과 다리를 가진
전한
존재였다. 그러던 인간이 실존에 의문을 가지자 화가 난 신은 그 을 두 개로 나 버렸다. 그때부터 인간은 다른 반 을 찾아 다는 이집트 신화에서 출발한 ‘
,
’. 가면을 이
용한 태국 올시어터 팀의 무용극으로 홍 , 방 , 상하이 등에서 공연 다. (8.28,
시 30 , 홍대
이
8.29,
시 30 , 전시 , 러 타임 5 ,
Life Love and Death
)
Cover Stor
낯설고 강렬한 예술의 힘, 아트 페스티벌
“이제
나온 어
고 가 곡을
‘로고송’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로고송엔 어 한 이름이 있다. ‘굴소년단’이 만들고 부른 ‘프리프리프리’. 로고송보다 좋지 않으 ”는
한
속에 들어
들어서 거기에 살을
‘크러시’의 래
있는 의외로 부드러운 굴, 조금은 말랑거리는 모호하고 까다로운, 그러나
세대 인디
이
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 김원구(보컬, 기타), 김도현(베이스), 장호라(키보
“형님”이라고
로 ‘ 소년 ’을
로
는데 다. 정말 제대로 놀
고
짝 놀 다. 얼마 전 우연히
아가 인사드렸는데 당 해했다.
한 분이다. 감사하다고
드), 마리안(기타세션) 명이 함께 했다. 아쉽게도 정신우(드럼, 프로그래 ’으로 인해 인터뷰에
일이 있어서
보기와 달리
면에 팔
끼고
홍대 부근을 는데,
한
아다니니 프린지페스티 을 모를
기
로고송
고
다
구
하
직
하나
뮤지 이고,
다. 어
한
이 다 보이나
때 공연하는 내내 무대
앞 의 건장한 남자 둘
고, 밴드를 그만둘 때. 나 혼자
하
사람들 보면 안타깝다(원구). 어 면 체력적으로
즐기는
들어서 그 지도 모른
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했고 위기감도 있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인내하며
다. 스탠딩 공연 같은 경우 그렇지 않나(동현). 사실 공연장이 너무 조용
잘 온 것 같다. 대단한 각오가 있었던 건 아니고 시간이 해결해
하면 연주하는 팀도
것이라
들다. 그
출연하는 밴드들이 서로 방방
준
다(장호라).
음 같은 게 있었다.
1
에서 ‘시티 어뱅뱅’을
하더라. ‘ ’ 발음을 전
어 는지 신경
고 해보자고 마음을 바 다.
공연한 지 년쯤 되었는데 나도 모르는 버
‘ ’ 발음처
‘장기하와 얼
는데, 보컬 음 이
어
하 데. 같은 게 있더라.
체적인
것들인데 발음도 그중 하나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 또 공연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만든 로고송이 제일 마음에 든다(웃음).
리
이다. 다. 그래서 처음부터 한 방향을 정해서 가는 게 아니라 각자가 한다.
홍대와 인디
에 대한
기 이
은데,
‘장기하와 얼굴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스타가 나와야 한다고 본다. 단지 트렌드라고
하해버
필요는 없다. 인디밴드와 문화가 더 많이 주목받 야 한다. 지금은 인디음 시장의 파이를 키 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동안 얼마나 좋은 밴드들이 사라져버렸나.
하 서
멤버들마다 제각각 좋아하는 음 이 다르고 추구하는 음 도 다르
’이 로요
하나
고 관심의 대상이
타는 게 중요한데 내 경우는 특유의 발모양이 나온다. 정 기 어 다. 사이키
한
이 째려보며 공연을 보는데 무서 다(마리안). 사실 공연 와서
같이 하던 멤버들이 하나 둘 직장
들었다. 기존의 곡 분위기가
라 한마디로
보자’라는
들다. < >의 경우는 관객
이
만
게 되고. 그래서 신경 안
관
얼마 전 민트 페스티
장
나.
없지 않나. 지나다니 게
고
의 를 받고 곡을 만든 건 난생처음이라
소년 의 음 은
직히
달아 신난다. 반
들이 진지한 분위기다. 개인적으로는 신나게 노는 분위기가 좋다(동현).
달라(이구동성).
페스티벌 장
는
이 ‘프리프리프리’더라. 코러스의
는데 이 은 어
다
었다(동현). 생계 때문에 하자 터를 다니고 있
터장님이 ‘너, 로고송 해라’ 그러 다. 그 바람에
(원구).
주 홀짝홀짝 마시면서 ‘얼마나 하는지
참했음을 밝 다.
아하나 로고송을
며 길거리 공연은 많이
더라. 그러면 공연하는 우리도
한 분위기의 공연장도 꽤 있다. 그러면
장히
대에 서
프린지 페스티벌을
,
인다. 그러다보면 좋을
나
아니다. 우리도 신문을
치는 굴 말이다.
, 보컬)는 ‘
오면 다들
때도 있지만 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담 같은 자화자찬으로
시작한 그들과의 인터뷰는 그야말로 굴 같았다. 영양가
o n 프린지페스티
기간 중 수, 금요일에는 오후 시부터 시까지 5번지 목과 홍대앞 놀이터에서 인디밴드들의 음 공연이 펼 예정이다. 스카와 레게, 모던락과 포크, 국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 들이 거리를 메운다. 월 1 일(수), 5번지 목에서는 영, 시와, 아서라 이그 등의 오후 시부터 - , 이주 팀이 ‘ 목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공연한다. 0일(금)에는 오후 시 0분부터 국 밴드 도토리점심, 마노, 이 주영, 캔디모나크, 게으 른 오후 등이 ‘ 고 싶 은 거리’의 전시 과 관 광안내소 부근에서 공연 을 한다. 일(수)의 ‘ 목 라이브’에는 앞서 말한 팀 외에도 치, 무중력소년 이 나온다. 일(금)에는 전시 에서 오후 시부터 말없는 라디오와 다이브인 유의 공연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 플 을 참조할 것.
E
그동안 프린지 페스티 의 로고송은 그
라이브
클럽 이
에서 공연을 시
으니
다
인연이 다.
하는 공연장
필요하다면 인디 아이 도
성하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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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 권형민, 박민아 사진 | 김장현
얼마 전에 <상상마당>에서 공연했는데 홍대 관객들을 다시 보는 계기가
마리
구 장 라 도현
OYSTER BOYS
STREET H
Art infor ation
예술 8월의 프린지에 이어, 9월 래
스라고 지5
한
기다린다. 195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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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상을 도발하고,
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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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
프 을시 한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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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9월 9
시에
13
이다. 상상 ,
이 기다 진다.
8
한
예술은 반복되는 일상에
열을 내는
방법으로 관객을 전복시
사로잡는다. 이
격파다. 그중에서도 실험예술(
l
실험예술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
회를 맞는 한국실험예술제에는 호주, 미국,
나다, 독일, 에스토니아, 일본,
하아트
)은 가장 아방가르드하고 진보적인
수 있는 축제가 홍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바브
술도시 생성 프로 트’를 선포하게 된다. 00 년 이후 도심 속 예술축제를 펼 온 한국실험예술정신( 정했다. “홍대앞에는 지고 있는 이
레이
등 15개국 100명 아티스트가 모여 ‘예
의
)의 김백기 예술감독은 올해를 ‘예술도시 선포의 해’로
거리예술, 출판, 미술, 각종 예술제 등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홍대가 가
‘실험성’은 서울의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작지만 강한 ‘홍대앞’을 세계 실험예술의 메
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되어온 예술가들과 홍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
5일간의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축제
아스 트 아트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프로
문의
.
2000. .
상아트
미디어 테크 로지의 기 한 결
의 유럽의 대표적인 퍼포머 크레인과 아트카, 기상 외한 아트
아트 홍대앞 거리 곳곳이 축제의 마당으로
(독일), 부
토 무용가
(일본), 홀로그
연가
lH
홍 , 설치예술가
더 라
공
(미국) 등
각국의 실험예술작가들이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이
한다. 홍대
를 실험예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예
용한 아트와 퍼포 스, 실험음
술도시 건설을 의미하는 포크레인 대와 아트카
9월9~13
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이
338-92 0) 2만
어 부터 인라인,
등을 선보인다.
시~9시 (
어
진
로(02-
), 1만 5,000 (
아트
)
자전거, 마술, 조종 비행기 등 다양한 퍼포 스가 흥 운 축제의 서 을 올린다. 9월 9
3시
홍대
하 을
리
대 은공 의
아트 모없이 버려진 기상 외한
프 의세
아스 트 아트
무대장치다. 호주의
드럼의 강렬한 비트로 아프리카의 영혼을 노래하는 바브 의 로
꽃을
상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무대가
된다. 하 은 배경이며, 여백의 미를 살리는
지션
요소를
기는 등 자유자재의 사운드 퍼포 스 H
9월 12,13
, 홍대앞에서 실험
음 을 선보여온 사토 유키에와 3시~5시
9월 9~13
홍대 리
9시 30 ~10시 30
카페 I, 지하보도
전인 월 일부터
일까지
가가 발제를
을수
았다. 신진 퍼포 스 작
가 발굴 프로그 인 ‘퍼포 스 아트 인 베이 ’도 있다. 월 1 ,1 일 오후 시~ 시에 요기가 표현갤러리(0 - 0 0)는 예술제 기간의 공식 상영관이다. 미공개 실험예술영상과
독 영화가 예술제 기간 동안 오후 시부터 시까지 상영된다.
미정
이
공연행사 후 진행되는 ‘공식
이’.
0~50명에 달하는 작가와 스탭들이 모여 자연스 연대와 친목을 다진다. 물
있다.
월 1 일 서교예술실험 터에서 오후 시부터 시까지 진행하는 ‘세미나-예술도시 생성 프로 트’도
매일 마지
클럽
월관(02-31 2-135 ),
티
과의 음주
서교예술실험 터 소장, 김성호 미술
화 프로 트도 볼거리.
백만 (02-338-3 52),
고 싶다는 지적인 독자라면, 예술제 개
하는 친숙
더그라운드 아트는 바로 그곳에
는 안영태 작가의 박5일
실험예술자료부터, 화보집, 영상자료와 각국 축제기획자의 감상까지 다채로운 정보가 준비
1 1- 0 )에서 열린다. 카페 고다르(0 -
럽으로, 갤러리로, 술집으로
서 대중과 만나려 한다. 서교 지하보도에서 진행되
서교
진행되는 세계 실험예술아카이브전(서교예술실험 터 1층과 지하)을 방문해보자. 각국 아티스트가 추천하는 자국
없다. 김백기 예술감독과 김윤
‘지하’는
2시~ 시
상
한 실험예술에 대한 역사적 정보와 개요를
나는 음
아트 한 활동공간이다.
가사리 등 신명나 이
클럽, 지하보도의
표범 등이 공연한다.
는 야외공연이 놀이터를 중심으로 펼 진다. 9월 9~11
고의
, 중국의 전
분 살린 전방위 예술을 선보이는
, 랜드아트 퍼포머
, 그라인더
를 보여주는
l
영한다.
럽에서 술과
일반 관객들이 참여도 을 즐기며 함께 작품에
대한 의 을 공유할 수 있는 9월 9~13 클럽( 월관, I,
10시 30 백만 )
한 즐거움의 공간. 정
당
Space
지도로 보는 홍대앞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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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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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사 | 장수비, 윤한나, 전미 디 자 인 | 장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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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도 배우고 몸에 좋은 차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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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여자아이는 만드는 데 재주가 있었다. 대학에서는 가구 디자인을 전공했던 여자.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가 을
보고 살림을
하는 동안 세상 근심이 던 홍대앞으로
다. 그 사이 여자는 바느 에 재미를 혔고, 눈앞엔 예
였다. 예
천들을
대한
한
받침과 다과보가 만들어졌다. 그리하여 여자는 어
바느
때 살았
일찍이 홍대앞을 관심 있게 해 담배에 금연문구와
아왔다. 친정집의 1층을 규방공예를 배우며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한 것이다. 지난
“후키라는 이름은 1 년 터 이상하게 피터팬이
도 참여한 베테랑 게 곳곳에
여 있는 소품이 예사롭지 않다. 또 자연친화적인 느 이 들도록 배려한 인테리
멋스럽다. 이곳의 메 는 차( ) 중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차들이 많다. 유기
브차와 친 경 과일로 만든 생과일주스, 신선한 생두를 이용한
피 등과 손수 만든 쿠키가 준비되어 있
사람이라면, 후끼(
)님의 작품이 눈에 익을 것이다. ‘희망시장’에 참여
찍한 일러스트를 그려 히트를 친 일러스트레이터 후끼 신 원씨는 또한
이에서는 ‘5 5’ 가르마의
월 오픈한 <손 세상>은 그녀 송진숙의 손 이 세상과 만나는 장소다. 규방공예를 년 동안 배우고 전시회에 어는 멋부리지 않은
아다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머그잔이 대인기
살 좋은 대인배 고양이 ‘대오 아저씨’ 그림으로 잘
게 길 던 우리 집 개의 이름이에요. <피터팬>의 후크 선장에서 따왔 . 전 어 고 후크선장이 좋더라고요.” 신씨의 설명이다.
로 동물사랑이 지극한 그녀는 현재는 고양이들의 매력에 그림들이 많은 건 다 그 공방 카페 <
인들 사
려진 유명인사( )이기도 하다. 이름을 본인
으로
때부
을 정도
져 있다. 작품에 ‘대오 아저씨’를 비롯한 고양이
이유다.
>에선 다양한 강 가 진행된다. 기본 도예뿐만 아니라 드로 , 뜨개 ,
드드 과 기타 연주
다. 가격은 ,000~ ,000원. 매월 규방공예 강 도 진행한다. 월의 주제는 모시다과보(1만 5,000원). 수강을
까지 있다. 수강료는 드로 은 만 원, 기타 강 는 만 원 정도로, 그때그때 강 내용이 바 니 확인하는 것
원하는 사람은 재료비만 내면 된다. 단, 바느
이 좋다. 특히 도예는 예
도구와 가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시간대도 다양하다.(월~수
요일 11시~ 시, 금요일 ~ 시, 토요일 5~ 시) 송씨는 “토요일에 오면 일본어도 가 한 선생님이 오가 원단으로 신발이나 깃한
받이 등 아기용품 만드는 법도 가르 요”라고 귀 한다. 손
야무진 초보 마라면
기다.
인기라고.
문의가 기본. 특히 만 원만 내면 직
www.hand adeworld.co.kr
손수 꾸 다는 카페는 기본적으로 | 02-322-8933
전화
머그를 두 개 구 서 가져갈 수 있는 코스가
을 기본으로 하지만 수강자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제품도 가 하다. 버려진 가구를 재활용해서
차 등이 모두 5,000원. 모두 직
| 02-393-7741
전화
코
드드
피와
에 좋은 차를 취 한다. 라벤더, 레
, 모과차와 생강
에 재어 만드는 것이 특 이다.
wwww.hook .co.kr
craft cafe 를 내 으로 만 다는 은 공 ,도 레디 이 아 사진 이
고한 이
만이 아니라 의기 과 아 인 을 는당 을 홍대 M 4
SONO AC OR
“금속공예 교 을 중심으로 다양한 본어로 영어의 정관사 ‘ <
크숍과 생산이 직
함께 이 지는 공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란일
있다. 물
이 지치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
’에 해당하는 단어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공간이라는 의미입니다.”
>를 운영 중인 소준희씨의 말이다. <
>는 카페라기보다는 갤러리, 공방의 개
디자인 관련 서적과 문학서적 등으로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진 라이브러리 카페에서는 작품 관
람을 하며 느 이
CACAOBOOM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공방
념에 더 가까운 곳이다. 지하의 전시장을 포함해 대부분의 공간은 금속공예를 배우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마련 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 00~ ,500원. 카페의 인기 메 는 ‘로 스’. ‘사케치노’
라 하여 와인잔에 담 져 나오는
피인데, 아는 사람만 아는 이 집의 스페
피다.
씨와 금속공예를 전공한 박유근씨가 의기 합해 금속공예를
라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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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인생의 단 ,
는데
리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금속공예 강
수하는데, 초 반(재료비 포함 5만 원)은 매주 월, 목요일, 중 반은 매주 화, 금요일 모두 시간
라티에라는
| 02-337-3738
www.sonofactor .co
기는 분들
가격이 비 지 이해가 된다고들 하세요. <
>에서는 앞으로는 다른 작가들의 제품도 판매하는 아트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게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취미로 초 릿을 배
선직
문화가 한국 했
드디어 00 년에 자신만의 숍을 선보이게
해 후진도 양성하고 있다. 초 릿의 문화와 역사, 의미 등 이 부터 실제 기술까지 차근차근 주 동안 진행된다. 수 료는 00만 원으로, 수료 후에는 각종 강의와 숍 오픈
등을 할 수 있다고. 이곳의 초 릿은 분말이 아니라 100 마일드하고 건강에도 좋다. 전화
아왔지만 처음엔
자체를 모르는 이들이 수두룩했고, 수제 초 릿숍도 전무하다시피 했다.
다행히 부산의 한 호 에 취직을 했고, 00 년 개인 작 실을 거 가르치는 전문가 과정으로
디자인해서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프러포즈나 기념일을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보시면
의 초 릿으로 감동을 안 주는 곳이다. 카페 이름인 ‘카카
001년 수제 초 릿 학교에서 초 릿과 아이스크림 과정을 마친 고씨는 한국으로 다고 한다.
버
플링을 직
이 담긴 한
전히 매료되고 말았어요. 초 릿을 일상의 호사처럼 즐기는 벨기에 사람들을 보며 이
되었다. 가게를
세서리, 특히
올린다. 국내 1세대
. 초 릿문화가 전무하다시피 한 한국에 초 릿 문화를 심어 가꾸겠다는
이 반영된 이름이다. “벨기에에서 한국어 교사로 년
씩 진행된다. 특히 미니코스( 플, 0만 원)는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실 이 특히 많이 찾아요. 직
은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초 릿을
초 릿을 만들고 초 릿 예술작품을 만드는 사람)인 고영주씨의 수제 초 릿 카페
오 ’은 벨기에어로 ‘카카오나무’란 고씨의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담아 낸 한 알의 초콜릿
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 .”
이곳이 만들어진 건 년 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주얼리 디자인을 공부한 소준희
전화
속
, 장수비
L 1
는 수시
다. 과 공 카페 .
| 02-3141-4663
www.cacaoboo .co
리얼 초 릿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이 진하면서도
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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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H
홍대앞에서 만난 사람들
와인 카페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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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의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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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보
참
오는 획일적인 결혼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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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iest
결혼은 예식장이니 스 디오니
하는 결혼관련 사 만 살 우는 일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 딩도 파 티처럼 해보자’고 생각했고, 낮 시간엔 비어 있는 공연장을 이용하면 좋겠 구나 하는 아이디어가
올
(재영). 년 가까이 일본에서 살았는데 일
본의 결혼문화는 여기와 달라요. 가 들과 정말 친한 친구들만 모여서 의 미 있는 파티를 하거든요. 그게 정말 부러 기에 제안을
자마자 바로 찬
성했어요(선미). 의
의
고
아 양가 부모님이 오픈 마인드예요. ‘그 (재영). 처음엔
았다’고 놀라시지도 않던데요
딩사진을 찍을 생각도 안 했어요. 그 데 사진 찍는
가 ‘제발 결혼선물
아 찍는 게 어떻겠니 ’라고
라서
오
딩사진을 찍
었는데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어요(선미). 고 유럽으로 한 달 동안 자동차 여행을
나요. 사실 호사를 부리겠다는 마
음만 버리면 경비는 한 달이나 일주일이나 별 차이가 없거든요. 코스를 따 져보니 자동차를 리스해서 여행하는 편이 이라 고생은 되겠 . 번 이상
겠더라고요. 물
배 여행
장에서 자기도 할 거고요.
들겠지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이 될 거 같아요(선미). 의 전 홍대앞이란 표현도 바 어야 하지 않느 고 생각하고 있어요. 홍대 미 대생 중심으로 문화가 꾸려지던 시절에서 바 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상수역이나 합정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고요. 그렇다면 홍대 부
근이란 말이 맞는 거 아 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홍대앞이건 홍대 부근이 건 중요한 건 서울과 대한민국을
어 문화가 일상이고 현실이 되는 곳
은 여기밖에 없다는 사실이 . 의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거대 체인점들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동네 카 페를
이는 일이잖아요. 또 이 지역 문화와 어울리지 않는 대형 실내 포
차들의 난 도 반 진 않아요. 잘 나가는 가게들을 보고 배우는 건 좋은 데, 고스란히 베껴서 ,
내내는 가게들이 많아지는 것도 아쉬움이 . ,
한
아
페
,
티
,
의
결혼을 앞두고 생각해 더니 1년에 1,0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과 술잔 을 기울이며, 5회 정도의 크고 작은 파티를 만들고 또 즐기며 지냈더라 고요. 앞으로의
은 홍대앞에 제대로 된 ‘문화놀이터’를 만들어보는 거예
요. 오래도록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진짜 가는 게
만이
기
아가며,
어
이지요. 무엇보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 으니 그 사람과 오래
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바람이 . 정지연 | 사진 김장현
edding in the
orld
스
한 려 다가 사진 찍을 시간에 달려
었어요.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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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다.
주 사가 시작되면 우르르 식당으로
알아
사를 인연으로
아주는 어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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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5
00 23 00
eople on the street
STREET H
홍대앞에서 만난 사람들
En lish teacher at Bura
Mr. Tomek ethell f ou have ever visited the flea arkets around Hon dae or caf General Doctor chances are that ou ve seen the a a ine tilted orealit . orealit is an independent periodical issued b two Seoul residents Maku and o ek. his ournal an instru ent for the forei ners livin in orea to express the selves and to create an artistic co unit has been issued ti es b the duo. Street H et o ek who will return to SA soon and shared his work about the ournal and his 3 ears experiences in orea and orean culture. Could ou share how co e ou started orealit I ma ored in creative writing. A ver y old dream from my childhood is to do something related to creativity. This was the very rst time, though, that I work to make a magazine in reality. It s really e citing to learn and e perience the whole process of magazine making from news and information gathering, writing and editing to production. <Koreality> is a uarterly, printed 500 copies every three months to e distri uted. Our main place for distri ution is the <General Doctor>, the caf that a friend of mine runs. he title orealit see s peculiar. s there an speci c ea nin It s a kinda oke laugh , though not a oke. Actually, it s dif cult even for us to de ne the meaning e actly. erhaps the process of magazine making is to find its meaning on the way. Our manifestoes, poems and articles consist 70 , and the rest 30 is covered y Korean writers contri ution. roduction costs a out 500,000 won for each issue. e wonder what could have been the ost interestin experience of ours while akin a a a ine. I would count the interview with the renowned poet Mr. Ko Un over a glass of so u. It de nitely was a cool. hat s our i pression about orean societ and culture now after sta in for 3 ears ell, it s more on the negative side. In fact, I was more positive in the first year. Then it gradually changed over time. Confucianism, woori ( we, our ) culture, negative attitudes toward gays or porn, genopho ia, hierarchy y age, etc. are not easy to accept for me. I understand Korean culture well enough. It s not that I lame it. Still, understanding something and to like it are separate matters. oung generation s indifference to political and social issues is also very disappointing. t see s the oun eneration is beco in ore conservative. It sure is. ro lem is that they don t care a out that My e girlfriend s parents were mem ers of the Korean Teachers education orkers Union and also la or union leaders. I heard many things from them, and it seems to have een a totally different world from what it is now. I was in the middle in America. However, I nd myself an e treme leftist over many issues here. as ever thin about orea ne ative ou have uite a nu ber of orean friends. ell pointed. Koreans are generally very good people. Honestly, I want to have hopes a out Korea. ut Korea doesn t allow me to. Korea makes me desire money, instead. That is not good. ... B the wa what brou ht ou to orea in the rst place My original plan was to go to oland, which is my mother s home country, ut then I came to know that there are plenty of chances to get english teaching o in Korea, and get sufficiently paid. That was it. Then I met a girlfriend, and stayed longer due to her. This o at the uram Middle School as the english Discussion Class teacher is also satisfactory. As ou a alread know Street H is a local a a ine dealin with the Hon dae culture. hat s our opinion about this culture I used to come here awfully often. As my e was deeply involved in clu scene, we were treated as I s around here (laugh). eople you meet around Hongdae are open-minded and know how to en oy the culture genuinely. This is an area where interesting people with some understanding a out su -cultures gather, though they may look silly sometimes.
홍대 의
Middle School
시장이나 카페
를
문
기 으리라. korealit 라는 지를 는 서울에 주하는 Maku와 o ek이 발 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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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alit
의 이 이다. 이 지 나 이 지는 한 에서 이 인의 을 고 는 이 이 자아를 표현하는 이자 인 뮤니티를 만 어내는 도구이다. 을 을 만나 의 지 에 대 , 3년 한 사 와 문화에 대 이 기를 나 다. orealit 제 전공이 creative writing이에요. 크리에이티브에 관련된 일을 하는 건 부터의 이었 . 그러나 실 적으로 매거진을 만들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 고요. 취재부터 집필, 편집, 제작까지 잡지 프로세스를 아가는 건 매우 흥미 로운 경험이었 . <Koreality>는 석 달에 한 번 로 500 부씩 만들어 배포했 습니다. 친구의 카페인 <제너 터>가 주된 배포처 . 한의 orealit , 일종의 담이긴 하지만, 사실 담은 아니 . 사실은 우리도 그 의미를 정 확하게 규정하기 어려 요. 잡지를 만드는 과정은 그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일 니다. 이 잡지의 70퍼 트는 우리의 성명서와 시, 기사 그리고 30퍼 트 는 한국 필진들의 기고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한 호당 제작비는 50 만 원 정도 고요.
here do ou usuall o in Hon dae area A s I said, Dr. K im Seung eom of <General Doctor> is my uddy-cumdoctor. He is a really wonderful doctor who takes care of oth the ody and the mind. My favorite places are <Shim s Tapas> and the Nepalese restaurant < eti> near the playground. A out clu s, I prefer <Tool> and <Cargo>. Do ou have an particular plan after leavin orea The first thing is to return to my university and get graduated in Septem er. Afterwards, I don t know. I will pro a ly have to consider several ways. n case select one little word that indicates the condition that d like to achieve. t was balance last ear and challen e this ear. hat is our own one little word if an That uestion re uires some thinking over time. after some thoughts ell, may e it s tr y for me. My mind is ver y complicated. It is full of unsettled or unanswered uestions, de ates and worries. ut I never give in. I will keep on attempting until the right answer is found. So, it is try . The most important thing in his life is conscience , Mr. Tomek ethell says. It is commonly said, Living in a foreign country is a separation from all the inertia and eliefs that you are accustomed to, so it s a new eginning for you to see in a different way. e are curious to know what his newly gained visions were like from 3 years living in Korea. H
시인 고은 선생님과 소주를 마시며 인터뷰했던 것! 정말 한 경험이었 . 한 3 한국에 대한 제 느 은 부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유교주의, 우리문화, 게이나 포 르노, 성에 대한 네거티브한 태도, 나이로 위계를 세우는 것 이 것들을 받 아들이기 들더라고요. 전 한국문화에 대해 분히 이해합니다. 비난하지도 않 습니다. 다만, 이해한다고 해서 제가 그걸 좋아한다는 건 다른 문제잖아요. 은 세대들이 정치와 사회에 관심 없다는 사실도 실망스럽 . 고 아 더 문제는 그들은 이 만에 대해서 전 신경도 지 않는다는 점이 . 제 예전 여자친구는 부모님이 전교조 교사 고 노조 운동가 어요. 그분들을 해 많은 길 들었는데 지금과는 전히 달 던 시대 같아요. 사실 전 미국에 있을 중도였어요. 그 데 여기 와서 여러 문제를 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제가 가장 파(left)더라고요. 한 의 한 아 좋은 지적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참 좋은 사람들이에요. 사실 난 한국에 대해 희망을 갖고 싶어요. 그 데 한국은 내가 희망을 갖게 만들어주 않아요. 한국은 을 망하게 만들어요. 그건 좋지 않 . 한 원래는 어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로 갈까 하다가, 한국에 영어강사가 되는 기회도 많고 또 상당한 월 을 수 있다는 걸 게 . 그래서 왔어요. 그러다가 여 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더 머무르게 된 거 . 직장도 중학교의 영어토 반 교사가 되면서 만 스러 고요. 스트 트H 고 예전 여자친구가 럽신과 이 관련을 고 있었기 때문에, 홍대 럽에서는 거의 I 였어요(웃음). 홍대 사람들은 오픈 마인드 되어 있고 또 진정 문화를 즐길 . 가 은 우습게 보이기도 하지만, 서브 컬처를 이해하는 흥미로 운 사람들이 모인 지역이 . <제너 터>의 범은 제 친구이자 담당의사 . 뿐만 아니라 마음도 보 는 멋진 의사예요. <심스 타파스>와 놀이터 근처의 네팔 레스토랑 < eTI >도 어 좋아해요. 음식이 정말 있 니다. 럽은 <TOOL>과 <Cargo>를 즐 요. 한 한 을 해야 . 그후는 모르겠어요. 여러 가지 일단 대학에 아가서 9월에 길을 찾아 야겠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깨어 있음 Conscience (도의심, 양심, 분별력)라 고 말하는 토 . ‘외국에서 살아보기는 이제 익숙하게 여 온 모든 타성과 음과의 결별이며, 그리하여 새롭게 다시 보기를 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그가 한국을 해 어낸 시선이 금해진다. H 인
정지연 |
주 경 | 사진 김장현
내가 가는 단골집 카페
<제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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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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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Shim’s Ta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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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H
Cover Stor in En lish
DON'T MISS!
낯 고 한 의 아트 페스티벌
,
THE 12TH SEOUL FRINGE FESTIVAL
2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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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et Show 인 극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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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 book Carrier 이 기
7
In the forefront of Seoul ringe estival are the indyists ,
They talk a out les enfants terri les , saying that
In the old days, peddlers used to knock on every door with
who have een co-creators of the 12 years of the ringe
elementary school kids are supremely terri le. It s us, the
lots of stuffs in a undle to sell them, and also to share
as staffs at times or as audience at other times. On the
life stories with the villagers. In 2008, the Story ook
13th August at dusk, they will all show up to declare the
adult generation, who made them so. The puppet show < hen I was 10> accuses ultra-education-worshipping
commencement, announcing that the art festival ringe
trend in which school records are everything, attacking
a out something that is necessary to the world. ust like
will unfold for the following 17 days. The Noridan group
the myth head on. It s uite interesting that Hongdae
of the Ha a center will present an e citing pu lic show in colla oration with the ringe indyists outdoor. (Aug. 13,
area appears in the show as a place of attraction. This
a vending machine, if you put in a coin, a show is shown, and the actors even visit the audience to tell a story. (Aug.
after sunset, on the street facing the Hongdae, free of
is a work y the Theater Moon that keeps e perimenting varied com ination of music and o et to drama. (Aug. 16
charge)
and 17, at 5 M and 8 M, at Theater Zero, Running time
2
Carrier appeared in front of Hongdae, delivering stories
27, 28 and 29, from 4 to 7 M, at the layground, free of charge)
50 min., Ticket 10,000 won)
la round ro ect
GODa GARDENER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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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트
5
8
Drama <KKK> y the theatrical group Sechimi (meaning
The Media Art Group eon apa (electromagnetic waves),
The Thai hysical Theatre Group - loor with overseas
Korean) someone with standof sh and prim attitudes in Korean
with their intention of active communication through
performance e perience in Taiwan and America presents
testi es how deeply the con ict etween the conservative
various e periments ased on images, presents this
this work. Through a tale of a gardener named GODa who
and progressive camps is rooted in our daily life, through
entertaining inter-media. Media art is integrated into
was forced to leave afar off due to insect pestilence, this
the confrontation of an ordinary employee of a clothing
the playground, a space for physical play. Through an
drama allegorizes the true-life story of a re at a factory
company, one Miss Kim, and a retired sergeant who
e traordinary e perience that shows even the play
in Kosong that had deprived the immigrant Thai workers
mistakes her for a terrorist, with a comic touch. Author and Director is Mr. ark eongKyu. (Aug, 21, 22 and 23 at
structures and the onlookers can turn into an o et, play (Aug. 28, at 10 M, at the and art will e proven to e one. (Aug.
of their o s. Author and Director is Mr. Teerawat Mulvilai, known as Kage. (Aug. Aug. 19 and 20, at 8 M, at the Clu
8 M, at the ringe Studio, Running time 60 min., Ticket 5,000 won)
he Roo with Snu Li ht 이아 한
3
layground in front of Hongdae, free of charge) charge
pro ptu ravel stor 8,9,10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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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
O eg, Running time 45 min., Ticket 15,000 won)
Mask Dance la Life Love and Death
9
Here music, dance, art and story travel around, following the road. The Improad adac ( oor )),, an impromptu art
The very rst human was a perfect eing with two heads
two of them keep playing and oking efore the painful reality gradually reveals itself. Israeli director Gil Alonn
group, presents a story of the ordinary travelers passing
egan to dou t a out his e istence, the angry God cut his
Here s a sick woman. And a man who looks after her. The
dramatized the Daechuri event that had occurred in yongtaek, Gyonggido, with a su tle and delicate tune of direction. A pro lem play y the usan- ased Theater ). (Aug. (Aug. 14 and 15, at 8 M, layground Shiim ( rest ). lossom Land, Running time 120 min., Ticket 15,000 won won)
y the Hongdae roads. The audience moves along the road or dance on the spot while en oying this traveling guerrilla performance, in which everything is improvised (Aug.14, 15 and 16, at 8 without any prearranged plan. (Aug.14, M, at the alley charge)
of 365, Running time 60 min., free of
and four arms and four legs.
hen such a human eing
ody into two. That s an egyptian myth e plaining why and since when people egan to search for the other half that he she had lost. <Life, Death> is a mask Life, Love and Death dance play performed y the Thai All Theatre troupe (Aug. 28 and 29, at 6 30, and ased on the egyptian myth. (Aug. 7 30 M, at the layground in front of Hongdae, and the e hi ition of charge)
all,
eonsi yok , Running time 45 min., free
Nei hborhood
홍대앞
STREET H
진 이야기 속 속
PEOPLE in
M 1
추억이 방울방울… 예술
고
헌책방
서점
| 홍대 정문에서 산울림 소극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온고당 서점>. 0년 전부터 이곳을 들락거려온 단 들이라면 이 서점의
천사를
을
수 있을 정도 다. 원래 <온고당 서점>은 지금의 위치 길 건너편에 있었 다. 현재의 장소로
온 것이 000년 무 . 지하 1층에 방대한 예술서
적과 인문서적 등 손때 정체성은 100
은 책이 가 했던 그때만 해도 <온고당 서점>의
그러나 지금은 예술서적 전문 서점에 가깝다. 현재 <온고당 서점>에 서 가장 잘 나가는 책들은 해외 수입잡지들이다. 디자인 분야는 < >, 패션은 <
’
>, 인
> 등이 베스트셀러다. 그 외에
림트나 바스키아 같은 아트도록들도 사랑받고 있다. 이현 송준 실장은 <온고당 서점>의 현재를 그렇게 포지 실을 인정하면서도
대표나 오
할 수밖에 없는 현
책방 마니아들에게 ‘ 의 책방’으로
하던 그 시절
요
에서
지 보다는
13년 정도 .
더라고요.
이현
러나
으니 요. 이
화
만
서 더 이상
를
으로
으 서
지
한
대표나 오송준 실장이나 이곳에서 잔 가
그래도 그들에게
을 주는 건, 꾸준히 새로운 단 들이 만들어진다
유명한 남 장관은 일요일 이곳의 책들은 다
하
은
단 들이 추억에 이 려 온다면, 새로운 단 들은 대부분 단
중 가장 유명하고
려진 이는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다. 장서가(
이
쉽진
을 수가 있나요 ”
마니아 성향이 강하다. <온고당 서점>의
리
)이자 독서광으로
고 거의 매일 이곳을 찾았을 정도라고. 데 이상의 수입상을
와
고
의
아하 구나’ 하는
해 들여오고 있다. 오송
을
으로
‘아, 이
수는 없기 때문
는 더 손해다.
대표는 그 전략이 맞다고 여긴다. 홍대와 신촌 부근의 여타
는 점이다.
이 치 아도 책 을 무작정 올
이다. 시내 대형서점에 비해 할인가로 판매하는 <온고당 서점> 같은 경우
않은 선택이었다. 이현
만
적인 부담도 크다.
의
.”
별되는 지점을 찾고 싶다는 것이다. 물
리고
도
래서
서
책방과 <온고당 서점>이
준 실장은 “트
이 그래도 가 은 그 다고 회상했다. “ 대 사장
이
이고, 디자인
사람들 아 가. “가는 세월
책방이었다.
테리어는 <
지고는 를
이라
하는데,
“
이 비 다고 하는
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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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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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어
어요. 인한
하고 하
요.
의문
아
화 역시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현
러나
하 아요.
인
인
요.” 세월의
도 크고요. 결
화가 가장 더디게
화한다. <온고당 서점>의
대표에게 홍대앞에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랜드마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이
물었다. 그는 예술전
문서점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들어 던 ‘아티 스’의 운 사건으로
대 서 에
구 하는
진행되는 서점이지만, 그래도 역시 서점도
점을 가장 안타까
았다. 문화의 향기가 있었던 그때 그 시절이 그 다고. “대
인데, 서 이
는
래도
고당 이고
함께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요”라고 말한다. 수입서적이 많다 보니 경제
도
어
타 다는
이
아요. 홍대 에서
니다.” 이대표의 소박하면서도
H
이현섭 대표
STREET in
NEWS IN 내 바 바의 ‘Tu thumping’이란
영국 밴드 곡 아시
1
년 리버
항구에서
어진
항만 노동자들의 파 에 지지를 보내기 위 해 만든 곡이지요. 이 곡을 지
3
서교
서교동
은
기 길’
은 ‘홍 ’이라고도
리는
지어 지어지면서 만 다란 건축물들
티스트들의 작 실이 존재했습니다. 독특한 재활용 작 을 해온 노네 노 , 로베르네 주인이자 화가인 오윤주씨의 작 실도 이곳 층에 있었지 요. 그러나 홍대 상권이 확대되면서
대료는 치 았고, 이른바 ‘재건축’
이 니다.
이름 아래 역사를
처럼 길게 이어진 이 건물에 역사가 오랜 도리 이 예술인 우정집(
집들이 많은 건
모모집), 신김치로
낸 김치 개가 유명한 구성집 등이 0년 세월 동안
여
건히 이 건물을 지
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로베르네, 바
하여 ‘서교동
호기심도
려드리려 합니다. 사소하거나 시시
재미난 이야기 하거나 별것
영합니다. 홍대 주민 여러분의 열렬한 제보를 기다
니다. street_h@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무는 오류가 되 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요. 그리
5번지, 나는 이 건물이 아름 다고 생각한다’는 전시회를
그러나 이 일대는 여전히 에서
대료를 감당하지
을 보 습니다.
안합니다. 터 대감이었던 아티스트들은 하고 다들
고, 그 자리는 이대와 동대문
려온 옷집, 신발집들이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공간은 기억을 앞으로도 매거진 <스트리트 H>는 홍대 주 에
온 이들은 재건축이라는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이 건물을 지키는 일에 치 는
을 수 없지요.
집만이 이 건물의 가치는 아니 니다. 이 건물 , 층엔 크고 작은 아
아
을 합하는 자리입니다.
은 기타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0
퍼 트를 자랑했던 이 회사는 년 전, 노조 결성과 적자를 이유
요구가 되 이되면서 오래도록 이 건물을 지
들을 수집해
아갈 수 있게, 홍대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 들어서 있지요. 이곳은 0년대부터 이어진 홍대앞의 산 역사 같은 곳
다 등의 술집도
문화제는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
네, 바로 그 ‘ 트 기타’를 만드는 회사 . 세계 시장 점유
5번지 일대는 가건물들이 기 길을 따라
이유지요.
올렸습니다.
트
들어진 곳입니다. 지금은 기 길은 없어졌고 양 으로
그
문화제’를 들이 공장으로
지|
오래된 홍대 토박이들 사이에서 ‘
럽 < >에서 열리는 ‘ 트
트
365 365
다가 매달 마
주 수요일
식하는 법입니다. 서교동
5번지는 역사로 보나 실
을 따져보나 홍대를 상 하는 랜드마크가 아 스티
같은 축제가 열
기도 하고요. 조금
고
티 공장으로 만들어낸 방구가 되어주길 바
수 없습니다. 프린지페
때마다 이 일대는 가설무대로 사랑받는 공간이 름하면 어떻습니까 의5
뿐입니다.
처럼 서교동 H
은 공장 빌딩을 그래피 5번지가 그
문화해
로 국내 공장을
쇄하며 수많은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창
문도 없는 공장에서 수 은 거리로 내 렸고,
년째
히 기타를 만들던 노동자들
0일째 외로운
다. 음 하는 이의 손에 기타를 하는 현실에, 트
체가 노동자를
지션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들이 분연히
일어 습니다. 작년 1 월 작으로,
쟁을 계속하고 있습니
어주던
노동자들
럽 < >에서의 지지 콘서트를 시 에는
시와 그림과 노래가 있었
습니다. 비록 우리의 시와 그림과 노래가 그들에게 되어주기엔 부 하지만, 적어도 수 있을
니다. 이렇게 ‘ 트
노조를 살리자는 차원을
과 망치가
들 때 기대는 어깨는 되어 문화제’라는 이름은 이제 단지
어, 노동과 문화의 아름다운 연대를
보여주는 상 이 되고 있습니다. 월 5일에도 어김없이
트
수요문화제는 열 니다. 그들의 낮은 목소리에 <스트리트 H> 독자 여러분도 귀기울여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월에도 10월에도 이 작은 문화제가 계속되길 바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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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홍대앞 이모저모
바이 이 cafe 1010
Book Review
한
을 하는 하이 티지스타 리스트 로미의 한
장
온라인숍 텐바이텐의 카페 1호점이 홍대 놀이터 부근에 문
‘어깨뽕’이 팍 들어간 80년대의 각
을 열었다. 텐바이텐에서 숫자를 따 이름을 지은 ‘Cafe 1010’
진 재킷이 빈티지라면, 손담비가
는 입구의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입은 ‘뽕’을 살짝 가미한 짧은 재
다. 컨테이너 박스 안에는 여행자노트, 토이카메라, 항공관련
킷은 레트로다. 패션의 한 트렌드
피규어와 여행과 관련된 책들이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다.
인 레트로와 달리 빈티지는 정말
신기한 페이퍼 샴푸나 자체 제작한 여행용 키트(kit)는 오직
오래된 물건으로 연출한 스타일
‘Cafe 1010’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일종의 숍인숍 개념인 셈
을 말한다. 서교초등학교 근처의
이다.
는 홍대앞 문화와 정보를 다루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Just Opened
스트리트
Street News
빈티지 전문숍 <Romiwa>의 오
점장 신정근씨는 “감성적 소비를 추구하는 홍대 피플들이 카
너 ‘로미’ 이유리가 패션 에세이를 펴냈다. 호주 유학시절, 영
페의 성격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홍대 정문 건너
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빈티지룩에 매료되어 귀국해서 빈티
편에 위치한 텐바이텐의 셀렉트숍 <I think so>와 함께 브랜
지숍을 낸 그녀는 <보그 걸>, <엘르 걸> 등 패션 잡지와 영화
드 이미지를 상호 강화하면서, 카페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그리고 방송매체에 의상과 소품을 협찬하며 유명해졌다. “시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대를 역류하는 짜릿함, 내 마음대로 매치하여 새롭게 창조하 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물건이 주는 편안함과
미고 있어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
친숙함이 있다”는 것이 그녀가 빈티지를 사랑하는 이유다. 조 금은 과한 디테일과 컬러, 실루엣 때문에 어떻게 입어야 할지
데, 여기엔 한정 제작된 49개 플레이모빌이 함께 제공된다”고
모르겠다는 초보부터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하길 원하는 감각
자 스탬프를 찍어준다.
귀띔했다. “단지 카페만이 아니라 여행을 매개로 한 문화공
파에 이르기까지, 책 속 빈티지 스타일링은 꽤나 유용한 정
10개를 모으면 음료 한 개가 무료다. 안타깝게도 무료는 아
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그들의 바람대로 8월 7일 오픈을 기
보가 많다. 스타일링 비법뿐 아니라 멋쟁이였던 일본인 친할
니고 1,000원에 판매한다. 그밖에도 비행기 티켓 모양의 영
념해 현재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남미여행기 사진전이 열리
머니의 남다른 감각과 옷장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저자의 이
수증과 보딩 패스를 연상케하는 쿠폰까지 세세한 곳에서도
고 있다.
야기가 다채로운 화보와 함께 녹아 있어 흥미롭다. 저자는 조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이 느껴지게 배려했다. 사근사근한 목
문의 02-324-1616
만간 홍대 부근에 또 다른 빈티지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소리로 고객을 맞는 매장 담당 설윤정 매니저는 본래 텐바이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8-8
이유미 | 앨리스, 1만 2,000원
표지 일러스트
텐 MD. 설씨는 “기내식 형태 토이 밀(Toy Meal)을 제공하는
인
텐바이텐 MD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패스포트 마일리지 카드가 대박 예감. 음료 한잔을 구매할 때마다 패스포트에 비
제호 캘리그라피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소품들이 카페 곳곳을 꾸
미
About Music ‘요정의
’
Live Music
리고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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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의 나는 한마 다리 사 프로 트 1 이웃 라
홍대앞 인디신이 키운 요정 ‘요조’가 두 번째 라이브 콘서트 를 갖는다. 8월 23일 오후 6시에 사운드홀릭(예매문의 023142-2981)에서 요조만의 청량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와 영혼을 감아올리는 목소리로 적잖은 팬을 보유한 가수 아 스팔트 킨트도 앨범을 냈다. 음반 레이블 디디다의 첫 번째
서교동 아티스트들과 주민들이 사 © 사운드홀릭
예매 3만 원, 현매 3만 5,000원.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
고를 쳤다. 상상공장 청춘기획단을 중심으로, 서교동에 살고있는 주민 과 아티스들이 신나는 동네축제를
작품으로, 그녀의 대표곡 ‘소나기 내린다’와 ‘낮술’이 수록되어
현매 2만 5,000원. 9월 6일 오후 6시 카페 벨로주(02-323-
만들어낸 것. 8월 15일 오후 3시부
있다. ‘엽기밴드’ 눈뜨고 코베인 일명 눈코밴드의 단독 콘서트
7768)의 인디밴드 ‘아침’과 ‘뷰티플데이즈’의 공연도 찜해둘
터 서교지하보도에서 열렸던 이웃
도 기대된다. 상상마당 라이브홀(02-330-6263)에서 8월 28
것. 인디밴드 ‘굴소년단’이 추천하는 그룹 ‘아침’의 실력을 확
일 오후 8시에 전석 스탠딩공연으로 진행된다. 예매 2만원,
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집 딴따라 공연은 그 신나는 결과 물이었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홍대 주민들이 주축 멤버인 잔 다리 밴드를 비롯해 코발트 블루, KINO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 파티를 기획한 상상공장 공장장 류재현씨는 “이곳 토박이
Celebration
들이라면 새로 생긴 프렌차이즈 카페보다는 동네의 오래된
한하 Sukara 3주년
고깃집 이모들에게 더 정이 들었을 것이다. 서교동 주민들끼
기념 이 트
리라도 이웃으로서 관심을 갖자는 게 ‘이웃집 딴따라’의 문제
산울림소극장 1층의 카페 <Sukara>가 8월 5일 세번째 생일
서 부담스럽지 않고 처치곤란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게 꽃을
의식”이라고 밝혔다. 상상공장은 ’아티스트-홍대주민간의 일
을 맞았다. 김수향 대표와 스탭들은 150개의 작은 꽃다발을
택한 김 대표의 설명. 거대한 케이크나 축하노래는 없었지만,
촌을 모집 중이며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만들어 생일 당일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벤
풍성한 꽃이 있어 행복했던 <Sukara>의 세 번째 생일을 <스
문의 상상공장 02-3141-6062
트를 열었다. “축하하는 의미로 제격인데다가 무엇보다 받아
트리트 H>가 축하합니다!
Exhibition 기
를 찾 니다!
에 대하
서울
전
서울이란 도시는 살다 보면 연쇄살
홍대앞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작품을 모집합니다. <스트리트 H>에 자신의 작품을 게재하고 싶은 분은 작품 포트폴리오, 간략한 프로필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선정된 작가는 <스트 리트 H>에 신설될 아트 섹션이나 고정란 등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street_h@naver.com
인범의 도시 같다. 개발이라는 미 명 아래 저지른 무수한 학살극. 이 종화 작가의 사진전 <서울巡禮전> 은 추억을 외면하고도 뻔뻔한 범인 서울에 대한 조용한 고발이다. 그 가 찍은 사진들은 얼핏 보면 건설 현장의 사진처럼 보인다. 부서뜨리
Street H is Culture magazine for Hongdae area
Vol. 03
고, 망가뜨리고, 새로 짓기만 하는 현장에 그는 반성의 긴 그 림자를 드리운다. 전시의 말에 이 작가는 “서울은 오래된 공 간에 대한 존중이 없는 도시다”라고 적었다. 그렇다. 포크레
기획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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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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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한 삽 뜰 때마다 그 공간에 깃든 시간과 기억도 한 삽씩 부서져간다는 걸 우린 너무 쉽게 간과해왔다. 한 번쯤 내가 깃들어 있는 서울이란 도시의 기억을 되살려보고 싶은 사람 들에게 그리고 쉬운 개발보다 어려운 보존을 택하려는 사람 들에게 이 전시회를 추천한다. 시 9월 25일까지 | 장소 빈스서울갤러리 문의 02-706-7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