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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자동차그룹 “생명이 있는 한 시련이 있을 뿐 실패는 없다” INSIGHT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J그룹 사태·해외 페이퍼컴퍼니 대기업 총수일가 비리 백태 EQUITY
대한민국 주식부호 1천명 집중해부 코렌텍 등 신규 상장사 성적표
6
Vol.72.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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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007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6월호 | 통권72호 | 2013년 5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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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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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 72 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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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刊特輯
COVER STORY
대를 잇는 기업가정신-현대자동차그룹 이번 호‘대를 잇는 기업 가 정신’에서는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국산차 생 산업체로, 이제는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 고속 성 장한 현대자동차그룹을 다뤘다. 사업보국을 앞세 운 결연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故 아산 정주영 창 업회장으로부터 현대차 그룹을 글로벌회사로 성 장시킨 2세 정몽구 회장, 그리고 후계 코스를 탄탄하게 밟으면서 올라서고 있는 3세 정의선 부회장 과 정성이(이노션 고문), 정명이(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해비치호텔&리조 트 전무) 등 딸들로 이어지는 현대차그룹家의 기업가 정신을 되짚어본다.
104 FORUM
김택환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獨 롤모델로 제2경제부흥 일구자”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창조경제는 국가 발전 새 패러다임”
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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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MEMORIAL
임광정 한국ㆍ한불화장품 창업주 별세 한강 기적 이끈 경제 거목 남덕우 前 총리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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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 13 14 15 16 17 18
10대그룹 신성장 동력 현주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포스코 GS그룹·한진그룹 한화그룹·두산그룹
EQUITY 20 21 24 25 26 27 28 29 30
대한민국 주식부호 1조원 클럽 대한민국 주식부호 심층분석 50대 주식부호 60대 주식부호 70대 주식부호 40대 주식부호 30대 주식부호 새내기 주식부호
COVER STORY 32 33 36 39 43 44 46
대를 잇는 기업가정신-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의 탄생과 발전 故 峨山 정주영 창업회장의 기업가정신 정몽구 회장의 기업가 정신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활동 정성이·명이 고문, 정윤이 전무 경영활동 현대차그룹 정몽구家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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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주식부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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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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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총수일가 비리백태
創刊特輯
10대그룹 신성장동력 사업 현주소
49 54 55 56 57 58 59
CJ그룹 총체적 비리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파장 이수영 OCI 회장 부부 조중권 대한항공 고문 부인 조욱래 효성 총수 實弟 연루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정치권 엄정처벌 촉구
FOCUS 60 박근혜 대통령 訪美 성과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주요 10대 그룹의 신성장 사업 현주소를 짚어 봤다. 당장 수익을 내고 있는 사업 분야를 강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사업으 로 확대발전 시키는가 하면 손해를 보면서 때를 기다리기도 했다. 또 전혀 새로운 영역의 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과감함도 엿보였고 사업 포트폴리 오 재구성해 선택과 집중을 하려는 기업도 눈에 띠었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절대 조건인 신성장 동력을 찾는 10대 그룹의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72
62 초대형 경제사절단 의미 65 [화보] 방미 이모저모
ISSUE 66 ‘甲’의 횡포‘乙’의 눈물 67 사례로 본 甲의 횡포 68 비정상적인 甲乙관계 70 정치권 재발방지 움직임
공감 36.5
공감 36.5
행복나눔ㆍ가치경영-효성그룹 함께 느끼고, 함께 감사하고, 함께 감동하는 아름다운 기 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 개하는‘공감 36.5’코너에 이번에 소개할 곳은 효성그 룹이다. 나눔과 상생을 바탕 으로 사회를 밝게 꾸며나가 는 이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본다.
72 행복나눔·가치경영-효성그룹 73 74 75 76 77
사회공헌 기본이념 효성컬처시리즈 미래세대 투자 블루챌린저·미소원정대 효성나눔봉사단 출범
CSR 78 현대모비스 80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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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
FOCUS
박근혜 대통령 첫 해외순방‘성공적’ 박근혜 대통령이 지 난달 5일부터 4박6 일간의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인 미국 을 방문, 한·미 정 상회담과 미국 상· 하원 합동회의 연설 등 한국의 여성대통 령으로서 첫 외교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하는 한편 적지 않은 성과 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한반도 신뢰 프 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대북공조를 재확인한 동시에 동북아 다자간 협력구상인‘서울프로세스’를 공식 제안하는 글로 벌 리더십을 보여줬다. 박 대통령의 활동상을 되짚어본다.
83 84 85 86 87 88
LG, 창조경제에 1조2천억원 투자 팬택, 삼성에서 530억원 지원 받아 GS, 비정규직 2500명 정규직 전환 STX 앞으로 향방은? 금호타이어, 기술로 승부수 던져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현황
MEMORIAL 89 임광정 한국화장품 창업주 타계 90 남덕우 前 총리 타계
KNOW ME 92 이건희 ㆍ정준양ㆍ김영대 회장 93 최진석 STX솔라 사장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
CAR LIFE
48
INSIGHT
94 수입차시장 1분기 결산 96 아우디 3.0 TDI콰트로 시승기
총수일가 비리 백태 CJ그룹이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다. 이재현 회장과 CJ E&M 이미경 부 회장 등 관련자들은 출국 금지 됐고 CJ그룹과 계열 사에 대한 강도 높은 압수 수색이 진행됐다. 이와 함 께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보유한 이수영 OCI회장 부 부,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등 한국인 명단 공개로 재 계가 발칵 뒤집어 졌다. 이 들 총수 일가들이 탈세, 조세회피 혐의를 받고 있는 백태를 취재했다.
INTERVIEW 97 98 100 102
GLOBAL KOREAN IN ASEAN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태국 지사장 김건호 K-water 사장
FORUM 104 김택환 경기大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106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COLUMN
108 문형남의 같이 만드는 가치 110 정종호의 CEO 건강경영 112 전형구의 독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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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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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EQUITY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명 집중 분석 대한민국 주 식부호 상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대 다수가 재벌가 사람들인 것 으로 나타났다. 본지 리서치 센처가 창간 6주년 기념으 로 대한민국 주식부호 상위 1000명을 연령대별로 분석 한 결과 50대와 60대, 70대 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 면 80대 이하, 40대, 30대, 20대 이하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상장한 새내기 주식부 호들의 성적표를 공개한다.
Correspondent
Choi Young-Kyu
Yoo Seong-Ho Ahn Ji-Yong Min Mi-Kyung Lee Woo-Seong EconBrain Article Center Park Yoon
Editorial committee
Moon Hyoung-Nam Jeon Hyung-Gu Jung Jong-Ho
Art & Design/Editor
Kim Jung-Youn
Illust Writer Designer A/D & Marketing Chief Manager Management Chief Manager Manager
Choi Ji-Hoon Choi Ji-An
Kim Hyo-Sung
Gegal Youn-Young Choi Ja-Ryoung
TYCOON TV President Chief Manager Producer
Kim KI-Won Yim Young-Kyun Kim Young-Won
COOPERATION MEDIA
97
INTERVIEW
[연중기획] GLOBAL KOREAN IN ASEAN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인쇄처
서초 라 00181 2007년9월18일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02)535-8119 02)535-8110 한솔인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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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K-water 사장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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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J그룹 사태·해외 페이퍼컴퍼니 대기업 총수일가 비리 백태 EQUITY
대한민국 주식부호 1천명 집중해부 코렌텍 등 신규 상장사 성적표
JUNE 2013 Vol. 72
무단사용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생명이 있는 한 시련이 있을 뿐 실패는 없다”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현대자동차그룹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태국 지사장
COVER STORY
COVER STORY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All copy-right reserved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6
Vol.72.JUNE 2013
9 771976
463007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주)타이쿤비즈네트워크 | 2013년 6월호 | 통권72호 | 2013년 5월 27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0-14 서호빌딩 1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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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재계총수發 비리 종합선물세트
지
난 2010년 미국의 세계적인 임원서치 전문기업
으로 부정직한 일을 자행했다.
인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가 포춘이 선정
문제는 이들의 행위가 정직과 부정직의 차원을 넘어서
한 200대 기업 임원 1416명을 대상으로 도덕성과 정
범법 행위라는 것이다.
직성을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3개월 남짓 지났다.
놀랍게도 임원들의 정직성이 범죄자들 보다 못하다는
당선인 시절 이전인 후보 시절부터 경제민주화 깃발을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앞세운 박 대통령이다.
평가사 측에 따르면 정직성을 측정하는 평가지표로
그런 그가 제대로 국정을 운영해보기도 전에 재계 난
‘권력 욕구’를 삼았다.
맥상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임원 8명 중 1명(12.5%) 정도가 정직도가
박근혜 정부는 집권 초반 강도 높게 밀어붙였던 경제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민주화 정책이 후퇴했다는 야당과 시민단체의 질타를
일반직원(5%)보다 두 배, 범죄자(3%)보다 무려 네 배
받아오던 차였다.
나 높은 수치다.
그러니 울고 싶은데 뺨맞은 꼴이 됐다.
최근 재계는 ‘금권(金權)’을 쥐고 있는 대기업 총수일
거꾸로 말하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할
가의 ‘권력 욕구’가 빚어 낸 도덕적 해이가 이슈가 되고
명분이 생긴 셈이다.
있다.
이들의 범죄행위가 밝혀질 경우 경제민주화 ‘역주행’
솔선해야 할 총수들의 정직도의 문제가 동시다발적으
본보기로 처벌될 가능성이 한껏 높아진 것이다.
로 터져 나온 것이다.
모든 게 금권에 대한 욕구가 빚어낸 재벌총수들의 우
故 이병철 회장의 장손인 CJ그룹 이재현 회장 남매와
울한 자화상이다.
자녀들이 죄다 부정직한 일에 연루됐다.
아울러 기업의 도덕성을 무장해제 시킨 신자유주의의
이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들 입에는 탈세ㆍ비자금조
맹점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성·불법증여 등 ‘비리 종합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는
식탁에 돼지고기가 없으면 이상하게 여기는 중국 속
죄목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담에 ‘부자는 돼지를 멀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전직 자금담당 임원과 관련해서는 수사 과정에서 ‘살
또 ‘사람은 유명해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고 돼지는
인청부’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까지 등장한 전력이 있다.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경구도 있다.
이와 함께 한편에선 해외 조세피난처에 서류 몇 장짜
시진핑 주석이 지방 지도자 때
리 페이퍼컴퍼니를 차려 놓고 수상한 자금거래를 한
항상 새겼던 말이라고 한다.
총수일가가 언론에 의해 속속 까발려지고 있다.
우리는 현재 돼지를 좋아하는
앞으로 몇 차례 더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라니 당분간
부자들이 살찌는데 정신이 팔
파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려 도덕성과 정직함을 버린 일
길어지는 파장 만큼 국민들의 공분(公憤) 역시 오래도
련의 사건을 목도하고 있다.
록 가시지 않을 것이다.
금욕에 눈 먼 자들에게 ‘진주목
이들 역시 조세회피와 불법 증여·상속 등을 주된 목적
걸이’가 무슨 소용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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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Brain 편집장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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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창간 6주년 특집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라
10대 그룹 신성장 사업 추진 현주소 본지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주요 10대 그룹의 신성장 사업 현주소를 짚어 봤다. 당장 수익을 내고 있는 사업 분야를 강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확대발전 시키는가 하면 손해를 보면서 때를 기다리기도 했다. 또 전혀 새로운 영역의 신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과감함도 엿보였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해 선택과 집중을 하려는 기업도 눈에 띠었다. 중요한 것은 현금성 자산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충분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점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절대 조건인 신성장 동력을 찾는 10대 그룹의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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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풍부 미래 먹거리에 적극 투자 삼성·현대차·GS 늘고 나머진 소폭 감소
불
적을 올리면서 현
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업
금성 자산도 2011
그룹명
들이 사상 최대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년 말 26조9000억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에서 작년 말 37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합계
확실한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마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들은 신성장산
조4000억원으로
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에 집중 투
무려 39.3%(10조
자하고 있다. 관련 업계 따르면 10대그
5000억원)나 급증
룹이 보유중인 현금 자산이 124조원에
했다.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그룹
현대차그룹(9개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보유액 현황
사)도 지난해 말
소속 83개 12월 결산 상장사의 현금성
34조5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자산을 집계(연결 기준)한 결과 지난해
전년보다 25.4%가 증가했다.
상장사
(단위 : 조원, %)
2012년 44.3 34.5 17.0 7.7 2.4 5.1 6.2 2.9 2.4 1.2 123.7
14 9 16 11 7 7 3 8 5 3 83
현금성 자산 2011년 33.2 27.5 20.9 8.5 4.4 5.1 6.5 2.6 2.5 1.2 112.4
증감율 33.3 25.4 -18.5 -9.1 -45.4 -1.2 -5.0 10.9 -3.1 -0.2 -
2011~2012 회계연도(12월 결산상장사) 기준
특히 ‘현금부자’로 알려져 왔던 롯데 그룹(7개사)의 현금성 자산 감소율이
말 현재 총 123조7000억원으로 전년의
국내시장의 부진을 딛고 수출에서 매
112조4000억원보다 10%포인트인 11조
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한 현대차와 현대
포스코는 전년보다 1.2% 줄어든 5조
3000억원이 증가했다.
모비스의 현금성 자산이 전년보다 3조
1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영업실적이
현금성 자산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8000억원, 2조9000억원이 증가한 19조
크게 부진했던 것에 비하면 현금성 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비롯해 수익을
1000억원과 6조2000억원을 각각 기록
산 감소율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얻기 위해 투자한 단기 금융상품, 금융
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한진그룹(5개사)은 전년에 이어 영업
기관 단기 예치금 등으로 현금과 유사
현금성 자산 합계액이 10대그룹 전체의
적자를 내면서 현금성 자산도 2조5000
한 환금성을 갖고 있다.
63.7%인 78조8000억원을 차지했다.
억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3.1%가 줄
10대그룹 중 삼성, 현대차, GS 등 3개 그룹은 전년보다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 으나 나머지는 크게 감소했다.
두드러져 눈길을 모았다.
었고, 한화그룹(3개사)은 영업이익 줄었 삼성·현대 전체 64% 차지 GS그룹(8개사)은 영업실적이 부진했
지만 현금성 자산은 전년과 비슷한 1조 2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삼성그룹(14개사)의 현금성 자산
던 GS건설의 현금성 자산이 감소했으
한편 10대그룹의 현금성 자산 중
은 작년 말 기준으로 44조3000억원
나 ㈜GS와 GS리테일이 호조를 보이면
현금으로 보유중인 자금은 전체의
을 기록해 전년의 33조2000억원보다
서 현금성 자산이 전년보다 10.9% 증가
62.1%인 76조8000억원이었고, 나머지
33.3%(11조1000억원)가 증가하면서 10
한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37.9%(46조9000억원)는 단기 금융상
대그룹 중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매출 201조 원, 영업이익 29조원 등 사상 최대 실
반면 SK그룹을 비롯해 LG그룹, 포스
품이나 금융기관에 맡겨 수익을 얻는
코그룹, 롯데그룹, 한진그룹, 한화그룹은
‘소극적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
현금성 자산이 모두 전년보다 줄었다.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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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삼성전자
의료기기 앞세워 라이프케어 시장 개척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통해 먹거리 공급
최
근 삼성전자의 실적에서 IM부문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
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
년 1536억불 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
는 지적을 담은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망”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전체 의료기
나와 주목을 끌었다.
기 시장 규모를 5625억불로 예상했을
삼성전자의 사업은 크게 DMC, DS
때 27%에 달하는 규모다.
분야로 나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3차원 영상진
DMC는 디지털 TV, 모니터, 에어컨,
단장비로 유명한 메디슨을 합병했고
냉장고 등을 생산·판매하는 CE, 피처
메디슨을 통해 프로소닉을 인수, 영상
폰, 스마트폰, 프린터, 컴퓨터 분야인
이건희 회장
IM사업이다. DS는 반도체와 LCD사업
부터는 삼성전자 내 사업부로 승격시 세가 삼성전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을 말한다. 보고서는 한마디로 삼성전자가 스
진단기기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올해
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켜 사업을 본격화 했다. 이를 통해 향후 종합진단기기 관련
선진 시장의 성숙기 진입으로 인해
풀라인업(Full Line-up)을 구축, 2020
삼성전자의 성장스토리가 올해 정점
년 연매출 10조원 규모 사업으로 육성
삼성전자의 1분기 확정 매출액과
을 찍을 것이란 예측이 그것이다. 따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각각 52조8700억원, 8조
서 시급히 신성장 동력을 만들지 않으
7800억원을 기록했다.
면 미래가 불안할 것이란 지적이다.
마트폰에 너무 의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1조5000억원 규모의 미 래기술육성 프로젝트를 내걸고 국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IM 사업부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의료기기를
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는 것
는 6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에서 성장
을 골자로 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면서 추정치(6조1000억원)를 상회했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을 설립·운영키로 했다. 국가는 물론
다. 반면 CE사업부 영업이익은 2300억
삼성전자는 올 사업보고서에 의료
원으로 목표액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기기 제조·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타났다.
고 밝혔다. 향후 고령화와 삶의 질 추
기초과학과 소재 기술, ICT(정보통
구에 따른 라이프케어 사업 중요성이
신기술) 융합형 창의과제 등 3대 미래
증가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기술 육성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IM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 는 74.1%까지 상승하는 등 ‘효자’ 스마 트폰의 기세가 대단하다.
특히 예방 의학적 관점에서 조기 진
최근에는 갤럭시 S4 출시로 2분기
단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면
영업이익 모멘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서 관련 의료기기 시장의 확대를 전망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
했다.
는 경쟁사인 애플의 주춤거리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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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관련 의료기기 시장이
삼성의 ‘젖줄’을 개발하겠다는 복선이 깔려 있다.
3000억원을 우선 출연하고 2017년까 지 5년간 총 7500억원을 투입된다. 개선사항을 보완해 2022년까지 추 가로 7500억원을 지원한다. 출연금은 전액 삼성전자가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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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품질ㆍ디자인 통한 브랜드 혁신 전자제어·연비혁신 등 개량에 사활
정
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
오래전 기아차는 현대차의 아류작쯤
초 그룹 경영방침을 ‘품질을 통한
으로 인식됐다. 일단 품질에 비해 디자
브랜드 혁신’으로 제시했다.
인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양적 성장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중
기아차는 자동차의 편리함과 세련됨
장기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보다는 성능과 안정을 중시하는 바람에
강화키로 한 것이다. 자동차 판매 목표
나름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찾기 힘들었
는 지난해 보다 4.1% 가량 증가한 741
다. 결국 기아차는 제값 받기가 어려워
만대를 제시했다.
졌고 이는 곧 영업이익 급감으로 이어
내실을 강화는 친환경차 및 전자제어
정몽구 회장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이기 도 하다. 미래 경쟁력은 바로 미래 먹거 리이자 신성장동력이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에 대한 자부 심을 주는 혁신적 품질경영 추진△미래
졌다. 이 문제의 해결은 기아차의 미래 와 직결된 문제였다.
자리 창출과 맞물려 있다.
정 부회장은 디자인 경영을 위해 유
정 회장은 친환경차 및 전자제어 분
럽 3대 디자이너로 추앙받았던 피터 슈
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우
라이어를 영입했다. 이후 통일되지 않
수 인재를 집중 육성해 지속적인 기술
았던 기아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씩 정리했다. 2011년 미국디트로이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고용 확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서 회사
대 △부문간 의사소통 및 협력으로 741
각 부문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 외부
만대 판매목표 달성 △국가 경제와 사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
디자인경영은 기아차 성장에 직접
회발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 역할
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
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왔다. 기아차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문하고 있다.
의 내수시장 비율은 2007년 22.3%에서
모터쇼에선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 기도 했다.
현대차의 성장에는 주변 조력자들의
부전자전으로 정의선 부회장은 품질
2008년 27.4%, 2009년에는 29.6%를 기
역할이 크다. 현대제철의 경우 고품질
에 디자인을 더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
록했다. 지난해에는 31.3%를 차지하며
자동차용 강판을 개발, 공급해 완성차
고 있다. 기아차 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
점유율이 확대일로에 있다.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는 독자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갖춰야
차체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고삐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기아차의 지난해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50% 상승했고 글로벌 100대 브랜
를 늦추지 않고 있다. 차체를 가볍게 한
지난 2006년 파리에서 정 부회장은
다는 것은 연비를 높이는 첩경이기 때
디자인 경영을 선포했다. 그동안 부진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 시장
문이다.
을 면치 못했던 기아차에 일대 혁신을
에서 272만대를 판매했고 매출액 47조
가져 왔다. 디자인은 기아차의 성장동력
2429억원, 영업이익 3조5223억원을 기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록했다.
정 회장이 강조하는 ‘품질을 통한 브 랜드 혁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
드에 진입하는 쾌거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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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SK그룹
헬스케어ㆍIPTV 사업에 역량 집중 글로벌 인수합병 통해 비약적 성장 도모
SK
그룹 주력의 한축인 SK텔레
학 1374억원이며 SK루브리컨츠는 286
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마
억원 손실을 입었다.
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신성장 동력발굴을
특히 올해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위한 지속적인 기술투자는 물론 기존
헬스케어, 모바일 인터넷TV(IPTV)사
사업에서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더
업 강화에 나서기 위해 조직을 단단하
욱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게 재편했다.
이를 위해 기존 광구 증산을 위한
SK텔레콤은 지난 2월 하성민 대표
노력과 탐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를 유임시키고 자회사 SK브로드밴
최태원 회장
드 대표이사에 SK텔레콤 경영지원실
신규 자산매입과 인수합병 기회를 적 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장인 안승윤 전무를, SK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기술원을 신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새로운 반
즈 대표이사로 이한상 최고운영책임자
해 성장 R&D와 사업지원 R&D로 분
세기를 시작하는 첫해로 기술 기반의
(COO)를 승진 발령했다.
리했다. 미래기술원은 중장기 미래 성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장을 위한 R&D에 집중한다. 신사업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단도 CEO 직속으로 뒀다.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
하 사장의 유임은 최태원 회장 유고 에 따른 안정적인 경영 차원이다. SK 텔레콤은 SK그룹의 에너지와 화학 사
아울러 협력업체와도 신성장 동력
업을 이끌어 온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을 함께 발굴하기로 하고 솔루션, 유
이는 SK네트웍스가 획기적인 신성
핵심 계열사다.
무선 인터넷TV(IPTV), 헬스케어 등의
장 동력 마련을 위해 요소기술, 브랜
신사업 동반 진출 기회를 제공 한다는
드ㆍ유통 파워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
방침이다.
으로 글로벌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서진우 SK플래닛 사장도 자리를 지 킨다.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ㆍ재생 산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이끌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이한상 SK커뮤니케이션즈 신임 대 표이사도 핵심서비스 향상, 협업구조 확대, 모바일 서비스 혁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대표는 하 사 장과 신성장 사업 강화를 위해 SK텔 레콤과의 협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미래성장 사업 연구개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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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석유 사업과 윤활유 사업의 실적부진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라고 말했다.
추진해 비약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 트’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관리 및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3조3304
렌터카 사업과 함께 주유소와 패스트
억원, 영업이익 1조6911억원을 기록했
푸드, 편의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접목
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증가했으나
한 복합주유소와 셀프주유소의 확대,
영업이익은 43%나 줄었다.
멤버십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유의 종
회사별 영업이익은 SK이노베이션 891억원, SK에너지 785억원, SK종합화
합 자동차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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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2차전지ㆍ車부품ㆍ수처리 분야 공략 그린경영 화두로 환경친환적 성장 그룹은 지난해 6월 계열사별
LG
‘V-ENS’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
로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가
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업체로 해외
졌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전략보
자동차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고회는 구본무 회장이 직접 사업을 점
진행해 왔다.
검하는 시간이다. 신성장 사업에 대한
LG전자가 자동차 동력 모터와 디스
전략적 검토도 이때 이뤄진다.
플레이, 냉난방 관련 부품 등을 생산
전략보고회는 매년 6월, 11월 연 2
하고 있어 V-ENS의 자동차 설계 사업
회 실시되며 전략세션과 R&D세션으
을 합치면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
구 회장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LG전자는 “이번 인수합병은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추가
있는 원천기술 확보’를 입버릇처럼 되
세대 성장엔진 사업의 연구개발을 위
로 확보해 LG전자가 현재 육성 중인
풀이해 강조하고 있다. 원천기술이야말
해 서울 마곡지구에 2020년까지 총 2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부품
로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라는 의미다.
조4000억원을 투자해 R&D단지를 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
공할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LG의 신성장 동력 키워드는 ‘친환 경’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용
LG그룹은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V-ENS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대로
연료전지 △수(水)처리 △스마트그리
위해 올해 20조원을 공격적으로 투
자동차와 전기차를 설계하고 부품을
드를 3대 축으로 삼았다.
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대비
조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중국과 인도
19.1%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뿐 아니라 동남아와 러시아 업체들도
LG는 지난해 ‘발전용 연료전지’ 사 업에 진출했다. 4500만 달러를 투자해
LG전자의 경우 구본준 부회장이 자
주요 고객으로 삼았다. 신흥시장을 공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영국
동차 부품 사업과 전기차 부문의 주도
략해 2004년 300억원이던 연간 매출
롤스로이스 퓨얼셀 시스템즈의 지분
권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
을 지난해 1098억원으로 늘렸다.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섰다. 자동차 전자부품 사업을 강화하
LG화학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
지난해에는 ‘LG-히다치 워터솔루션’
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경쟁을 피할 수
터리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LG
을 통해 수처리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
없게 됐다. LG전자는 LG CNS로부터
전자는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에 해당
다. 출범 3개월 만에 전남 여수시와 총
자회사인 ‘V-ENS’를 170억원에 인수
하는 전기차 모터 제조 기술을 가지고
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하수처리수사
(100% 주식 양수)하고 7월1일자로 합
있고 LG CNS는 배터리 충전 시스템
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병키로 했다. 투자 여력이 많은 LG전
을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조향장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TV, 냉장고, 세
자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 자동
치 모터와 센서를 완성차 업체에 납품
탁기 등 가전제품과 맞물려 있기 때문
차 부품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사업 수직계열
에 LG가 노려 볼만한 분야다. LG는 차
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화가 일정 정도 완성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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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롯데그룹
포스코
해외진출ㆍ복합단지로 미래 대비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직접 챙겨
올 7조원 등 ‘미래비용’ 안 아껴
철강·소재ㆍ에너지 3대 핵심사업 선정
롯
포
외 진출과 대규모 복합단지
인 에너지강재 시장에 메이
건설에 집중해 미래 먹거리
저로 자리 잡기 위해 기술개
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발 및 시장개척에 전력을 다
데그룹이 올해 7조원
스코는 차세대 먹을거
가까이 투자하면서 해
리로 미래의 성장시장
롯데는 올해 국내에 5조
하고 있다.
8200억원 등 국내외 합쳐 6
포스코의 올해 에너지강재
조8400억원을 투자하고 1만
신격호 회장
정준양 회장
판매전망은 230만t(세계시장
5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유통과 식품, 관광 부문 등은
점유율 7%)인데 2020년까지 800만t(점유율 16%)까지 확대
해외 진출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에너지 강재 연구개발
타워 등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
을 집중해 자동차용 강판에 못지않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전
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연말 사장단회의에서
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와 천연가스 같은
비상경영이라고 미래성 비용을 아끼는 것은 기업의 체질을
화석연료 채굴 및 생산 설비, 발전설비 등에 소요되는 에너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강점을 적
지 산업용 강재 시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극 활용하는 경영행보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ㆍ성진지오텍(플
투자 부문별로 살펴보면 유통부문 3조6000억원, 건설 1
랜트 기자재) 등 포스코패밀리사의 전 역량을 결집해 사업
조원, 유화 8000억원, 호텔·서비스 7800억원, 식품에 6600
개발-소재-EPC-기자재를 포괄하는 종합 솔루션 공급자
억원 등을 투자한다.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역량을 강화해나간다는 계
유통부문은 해외 진출과 신성장동력 강화에 집중한다.
획이다. 포스코는 이미 지난해 9월 다국적 오일 메이저 기
롯데백화점은 올해 중국에 웨이하이점과 청두점을 열고 인
업인 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 해양 플랜트용 후판을 공급
도네시아에도 진출해 자카르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
하고 있다.
마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20여개 점포
지난 5월에는 GE가 추진 중인 석유 및 가스개발 분야에
를 열 계획이다. 새롭게 롯데에 합류한 롯데하이마트는 올
사용될 에너지용 특화 강재 공동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해 10여 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아울렛의 경우 국내에서 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에너지 산업용 강재의
울, 부여, 이천에 출점할 계획.
경우 포스코보다 앞선 경쟁 밀의 기술력 및 품질을 조기에
관광부문은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롯데
따라잡아야 하고 제강ㆍ연주ㆍ압연의 공정별로 에너지 산업
호텔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
용 강재 생산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원천기술 확
출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보를 위해 도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2014년과 2017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선양에 특급
특히 포스코가 주력하고 있는 연구 분야는 해양구조용
호텔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
강재로 파도가 심한 극한지 바다에서도 깨지지 않는 후판
아 자카르타에 시내면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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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한진그룹
GS에너지 주축으로 신성장 도모
차세대항공기 앞세워 신시장 개척
지분투자 늘려 자원개발사업도 확장
전사적자원관리 등 시스템ㆍ서비스 강화
GS
대
로 하는 올해 경영계획을 발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A380
표했다. 지난해 ㈜GS로부터
을 비롯 차세대항공기와 서
물적 분할, 에너지전문 사업
비스, 신시장 등으로 미래 시
지주회사로 출범한 GS에너지
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다.
그룹은 2조7000억
한항공은 차세대 항공
원 신규투자를 골자
기와 신시장 개척을 신
를 주축으로 미래 신성장사 허창수 GS회장
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
고 있다. GS에너지는 올해 경영목표를 ‘미래성장 Platform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글 조양호 회장
로벌 초일류 항공사 도약을
목표로 차세대 항공기 도입하는 데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구축’ 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건설계획 승인
현재 대한항공은 A380기를 올해 2대를 추가하는 등
이 떨어진 영보산업단지내 LNG터미널 공사를 본격적으로
2014년까지 총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전 세계 항공사
추진한다. LNG터미널은 2017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올해
중 최초로 B747-8F 및 B777F 차세대 친환경 화물기를 동
투자금 1300억원을 비롯, 2016년까지 총 1조원이 투입된다.
시에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8년까지 B747-8I, B787
상업 가동 시 LNG터미널은 연간 300만t의 LNG를 처리
등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목표
할 수 있는 20만㎘ 저장탱크 3기와 기화설비 등을 갖추게
를 세웠다. 지난 2011년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
된다. GS에너지는 자원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미 보
의 CS300 항공기를 최대 30대 구입한다는 의향서(LOI)를
유하고 있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UAE, 미국 등 5개국 6개
체결한 것 역시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이다.
광구와 탐사 중인 광구에 대해 지분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 GS에너지는 폐자원에너지화, 2차전지 소재사업, 탄소 소재사업 등 녹색성장분야에 대해서도 기술 우위를 확보하 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 EPS는 올해 8월에 완공 예정인 415㎿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와 신규 발전소 건설 추진 등에 약 2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에 완공된 중국 바이오매스 (Biomass) 발전소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토대로 해외 발전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적극적으로 노선을 발굴, 현재 125개 취항 도시를 2019년까지 140개 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다낭, 게트윅에 이어 아프리카의 동쪽 관문 이자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관광의 중심지인 케냐 나이로 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투입했다. 지난 3월에는 스리랑카 콜롬보와 몰디브를 잇는 직항 항 공편 운항도 시작했다. 국제항공동맹체 스카이팀에서도 주 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서비스 측면에서는 세계 항공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적극 투자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박차
재무, 자재, 시설, 기내식, 정비, 항공우주, 관리회계, 수입관
를 가할 계획이다.
리 등 전사에 걸친 모든 부문에 대해 전사적자원관리(ERP)
GS글로벌도 자원개발 부문 투자를 가시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시스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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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한화그룹
두산그룹
태양광‘쨍하고 해뜰 날’기대
중장비 엔진ㆍ車 부품업체 인수 전략
2010년부터 투자 서서히 성과 보여
중공업 중심 M&A로 먹거리 준비
한
두
한화그룹은 지난해 세계적
중심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인 태양광 전문회사인 독일
탈바꿈 하는데 성공했다.
화그룹의 신성장동력
산그룹은 지난 10여 년
은 ‘태양광 사업’이다.
간 두산그룹이 소비재
의 큐셀을 인수해 ‘한화큐셀’
9조원을 들여 총 42회의
을 출범시켰다. 이로써 한화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이룬
그룹은 중국 JA솔라와 선텍
결과다.
파워에 이어 명실공이 세계 3
김승연 회장
박용만 회장
관련업계는 두산그룹이 신
위의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올라섰다. 한화솔라원의 중국공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비 엔진 및 자동차 부품 관
장(1.3GW)에 이어 한화큐셀의 독일(200MW), 말레이시아
련업체 인수에 나서는 등 인수합병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800MW) 공장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보고 있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산업은 2010년부터 본격화됐다. 미국 의 태양광 회사인 ‘솔라펀파워 연구소 홀딩스’를 4300억원 에 인수하고 회사명을 지금의 ‘한화솔라원’ 으로 변경했다.
두산그룹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이라면 언제든 M&A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중국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철강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Lux Research에 따르면 한화솔
중공업 부문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차
라원은 2011년 전 세계 모듈 생산량에서 8위를 기록하고
원에서 엔진 부문 등을 강화하기 위해 박용만 회장이 적극
있다. 한화솔라원은 국내 유일의 태양광 관련 모듈 생산회
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다. 이후 한화그룹은 연구소를 세우고 태양광 관련 원천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에서 자동차 전문가들을 잇따
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미국 벤처기업들의 지분을 꾸준히
라 영입해 엔진 개발 역량을 강화한 것에서도 의미를 찾을
인수했다. 이런 노력 덕에 미국의 조사업체인 GTM 리서치
수 있다. 그러나 박 회장은 “경기위축기 매물로 나온 기업들
에 의해 한화그룹을 ‘태양광으로 생존할 8개 회사’로 선정
의 몸값이 싸 인수에 유리하지만 인수해도 성장세를 구현
되기도 했다. 한화솔라원은 2010년 10월 한화케미칼이 지
할 자신이 없다” 며 “그룹이 해야 할 M&A와 계열사에 필요
분을 인수한 ‘1366테크놀로지’를 통해 잉곳 과정을 거치지
한 M&A 리스트를 들여다보고 있다” 고 밝혔다.
않고 용융 상태의 폴리실리콘에서 직접 웨이퍼를 생산하는
그룹 내부의 인수합병 기준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을 더
‘다이렉트 웨이퍼’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2011년 9월 지
강화하기 위한 것과 성장을 위해 추가로 확보해야 할 것 두
분을 인수한 ‘크리스탈솔라’ 를 통해서는 모듈 제조 과정 중
가지가 있다” 며 “M&A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기
실란 가스에서 폴리실리콘과 잉곳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술, 네트워크 등에 필요한 기업을 시장에서 인정하는 정당
바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솔라
한 값을 지불하고 사들여 경영의 구조적 스피드를 높이는
원과 한화솔라에너지를 통해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셀·
수단이다” 고 설명했다.
모듈-발전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로 글로벌 태양 광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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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산그룹의 주력계열사가 된 두산중공업(옛 한국 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박 회장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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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엔저타격 정몽구 회장 父子 지분가치 폭락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연초보다 1632억 원 상승 주식시장 침체로 올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가 7600억 원 가량 증발하는 등 주식 부호들의 상장계열사 보유 주식 자산가치가 급감했다. 에콘브레인이 1777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을 5월16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주식 지분가치가 1조원을 넘은‘1조 클럽’주식 부자는 모두 17명으로 전달과 같았으나 이 중에서 지분가치가 하락한 부자는 12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주식 부자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가치는 12조1273억 원 상당으로 연초(11조9775억 원)에 비해 1498억 원(1.25%)이 늘었다. 반면 일본 엔저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분가치는 가장 많이 줄었다. 정 회장의 지분가치는 5조9218억 원 상당으로 여전히 주식 부자 2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연초(6조6819억 원)보다 무려 7601억 원(11.38%)나 급감했다. 3위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주식가치도 2조5625억 원으로 연초(3조289억 원)보다 4664억 원(15.4%) 감소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조3247억 원 상당으로 연초(2조8470억원)에 비해 5222억 원 (18.34%) 줄었다. 검찰 수사를 강도 높게 받고 있는 CJ그룹 이재현 회장가의 계열 상장사 주식자산도 조 단위를 넘어서고 있다. 5월16일 종가 기준 이 회장의 상장 계열사 지분가치는 1조7421억 원 상당이다. 연초보다 1632억 원(10.34%) 상승했다. 주식부호 서열 8위에 랭크돼 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1조5821억 원)도 현대중공업 주가급락으로 3357억 원(17.51%) 감소했다. 이 밖에도 최태원 SK 회장(1조9886억 원→1조9600억 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1조5183억 원→1조3413억 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1조2989억 원→1조2187억 원) 등은 지분가치가 모두 하락했다. 반면 김정주 넥슨 회장(1조5788억 원→1조8541억 원),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1조270억 원→1조2435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 (1조3006억 원→1조3435억 원) 등의 지분가치는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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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식부호
뱀띠
주식부호
여성 주식부호
1조원 클럽
뱀띠 주식부호 뱀띠 주
식부호
여성
주식부호
뱀띠
주식부호
1위
1조원 클럽
이건희 (71)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여성 주식부호
삼성전자 3.38 삼성물산 1.41 삼성생명 20.76
뱀띠 주식부호
T r i ll i o n
삼성전자 회장
C lu b
1조원 클럽
평가총액(억원)
T r i ll i o n
2위
정몽구 (75)
2013.5.16
2013.1.2
121,273.5
119,775.3
현대차그룹 회장
3위
정의선 (43)
2013.1.2
59,218.5
66,819.5
4위
서경배 (5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601.0
-11.38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25,625.5
30,289.5
5위
2013.1.2
23,247.9
28,470.3
현대자동차 부회장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664.0
-15.40
최태원 (53)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3.5.16
1.25
기아자동차 1.74 글로비스 31.88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G우 13.5 아모레퍼시픽 10.72 태평양제약 0.3
평가총액(억원)
1,498.2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2.58 현대자동차 5.17 현대하이스코 10 현대모비스 6.96 글로비스 11.51
2013.5.16
증감률 (%)
C lu b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평가총액(억원)
증감액 (억원)
SK C&C 38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222.4
-18.34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9,600.8
19,885.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5.2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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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1조원 클럽
6위
김정주 (43)
넥슨 회장
7위
신동빈 (58)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넥슨재팬 48.5 아이디스홀딩스 코텍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8,541.7
14,496.9
8위
이재현 (53)
롯데쇼핑 14.59 롯데삼강 1.93 롯데제과 4.88 롯데칠성 4.96 롯데칠성(우) 3.5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044.8
27.90
CJ그룹 회장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8,251.3
18,475.6
9위
신동주 (59)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3.5.16
2013.1.2
17,421.1
15,788.5
10위
홍라희 (6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632.6
10.34
삼성리움미술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7,368.0
17,720.0
11위
정몽준 (62)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3.5.16
2013.1.2
16,332.7
17,069.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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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률 (%)
-224.3
-1.21
롯데홀딩스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52.0
-1.99
국회의원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중공업 10.15
삼성전자 0.74
평가총액(억원)
증감액 (억원)
롯데쇼핑 14.58 롯데제과 3.48 롯데삼강 1.93 롯데칠성 2.76 롯데칠성(우) 2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1.6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평가총액(억원)
롯데그룹 회장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36.5
-4.31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5,821.4
19,178.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57.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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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구본무 (68)
LG그룹 회장
13위
이명희 (70)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0.91 LG상사 2.1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3,435.3
13,006.6
14위
이재용 (45)
신세계 17.3 신세계건설 9.49 이마트 17.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28.7
3.30
삼성전자 부회장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3,413.7
15,183.8
15위
정용진 (45)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3.5.16
2013.1.2
12,673.3
13,244.8
16위
서정진 (5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71.5
-4.31
셀트리온 회장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2,187.2
12,989.4
17위
조양래 (76)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2013.5.16
2013.1.2
11,435.3
5,195.0
증감률 (%)
-1,770.1
-11.66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02.1
-6.18
한국타이어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셀트리온 26.30 셀트리온제약 24.07
평가총액(억원)
증감액 (억원)
신세계 7.32 신세계건설 0.8 이마트 7.32 광주신세계52.08 삼성전자 0.19
삼성전자 0.57
평가총액(억원)
신세계그룹 회장
한국타이어 15.99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15.99 효성 0.0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240.3
120.12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11,047.2
10,270.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76.5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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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명 심층 분석
주식부호 상위 1천명 중 50대가 325명으로 최다 지분가치도 32조6237억 원 상당으로 가장 높아 한민국 주식부호 상위 1천명은
대
면 50대가 주
■ 연령대별 주식부호 1위표
대다수가 재벌가 사람들인 것으
도하고 있는
연령대
로 나타났다.
것으로 조사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80대이상 신격호 91 M 롯데그룹 총괄회장
평가총액(억원) 2013.5.16 3,127.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2,986.4
4.73
141.2
에콘브레인이 창간 6주년 기념으로
돼 과거 창업
70대
이건희 71 M 삼성전자 회장
대한민국 주식부호 상위 1천명을 연령
주시대가 서
60대
홍라희 68 F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6,332.7
17,069.2
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70대
서히 물러나
50대
서경배 50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3,247.9
28,470.3 -18.34 -5,222.4
는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80대 이상,
고 2세, 3세
40대
정의선 43 M 현대자동차 부회장
25,625.5
30,289.5 -15.40 -4,664.0
30대
구광모 35 M LG전자 부장(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40대, 30대, 20대 이하는 감소한 것으
가 주식부호
로 조사됐다.
의 주류로 자
121,273.5 119,775.3
20대이하 이민규 27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1.25 1,498.2 -4.31 -736.5
5,943.3
5,799.2
2.48
144.1
1,766.6
1,233.6
43.21
533.0
전년 5월18일 종가 기준, 상위 1천 명
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
다 많은 것은 이건희 회장, 정몽구 회장
중 50대 주식부호는 306명이었으나 올
콘브레인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의
의 지분가치가 다른 부호보다 월등하게
해 5월16일 기준으로는 325명으로 19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갖고 있는 보
높기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의 지분가치
명이 증가했다.
유지분을 5월16일 종가기준으로 평가
는 18조492억 원 상당에 달한다.
70대는 2명, 60대는 9명이 증가했다.
한 결과, 대한민국 주식부호 상위 1천
대한민국 주식부호 1천명의 평가총
반면 20대 이하는 전년 같은 기간 41명
명 중 50대가 325명(32.5%)으로 가장
액은 114조7248억 원 상당이다. 이 중
에서 28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80대 이
많았다.
15.7%가 두 사람의 몫이다.
상은 5명, 40대 8명, 30대는 2명이 각각 줄었다. 대한민국 주식부호는 연령대별로 보 ■ 연령대별 주식부호표 인원수
80대이상
30
3
21,003.2
1.8
70대
103
10.3
263,865.6
23.0
60대
227
22.7
233,673.1
20.4
50대
325
32.5
326,237.1
28.4
40대
191
19.1
218,840.6
19.1
30대
95
9.5
73,907.6
6.4
20대이하
28
2.8
9,461.8
0.8
미상
1
0.1
259.3
0.0
1000
100
1,147,248.3
10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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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령 주식부호는 신격호 롯데
장사 지분을 평가한 결과 총 32조6237
그룹 총괄회장(3127억 원 상당), 윤장
억 원(28.4%)으로 집계돼 지분가치 면
섭 성보실업 회장(387억 원 상당), 이동
에서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299억 원 상
그러나 인원수는 60대가, 40대와 70
연령대
%
특히 이들 50대가 보유하고 있는 상
평가총액(억원)
%
당) 등 세 사람이 모두 91세다.
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창업주에
최연소 주식부호는 올해 9살의 허정
서 차세대로 지분 이동이 서서히 이루
홍 군이다. 허 군은 허용수 GS리테일
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평
부사장의 차남으로 지분가치는 187억
가총액 면에서 70대가 60대와 40대보
원 상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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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주식부호
주식부호 중심축…재계 2ㆍ3세 총수 대거 포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조3247억 원으로 1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화경 오리온 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0대는 1천명 중 32.5%에 달하는
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 안철수
325명이 포진해 있다.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규 현대
국회의원 등이 눈에 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2조
산업개발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여성으로는 이화경 오리온 사장과
3247억 원으로 50대에서는 1위 자리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 재계 2세,
박혜원 두산매거진 전무, 현정은 현
를 지키고 있다.
3세 총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그룹 회장 등이 50대 부호에 이름
지난해 이맘 때 1위였던 최태원 SK 회장은 2위로 물러났다.
‘1조 클럽’에도 6명이나 들어있다.
을 올리고 있다.
자수성가한 주식부호의 경우 서정진
50대 부호 325명중 지분가치가
50대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셀트리온 회장, 코라오홀딩스 회장,
1000억 원이 넘는 부호는 모두 50명
이재현 CJ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
천종윤 씨젠 대표, 정지완 솔브레인
에 달했다.
■ 50대 주식부호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
서경배
50
2
최태원
53
3
신동빈
4 5
평가총액(억원)
평가총액(억원)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3,247.9 28,470.3 -18.34 -5,222.4
16
조정호
55
M 메리츠증권 회장
3,730.6
3,474.0
7.39
M SK 회장
19,600.8 19,885.9
-1.43 -285.2
17
천종윤
56
M 씨젠 대표이사
3,118.4
3,036.3
2.70
82.0
58
M 롯데그룹 회장
18,251.3 18,475.6
-1.21 -224.3
18
정몽익
51
M KCC 사장
2,925.5
2,800.3
4.47
125.2
이재현
53
M CJ그룹 회장
17,421.1 15,788.5
10.34 1,632.6
19
정몽규
51
M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2,727.0
2,249.4
21.23
477.6
신동주
59
M 롯데홀딩스 부회장
17,368.0 17,720.0
-1.99 -352.0
20
정지완
57
M 솔브레인 대표이사
2,565.5
2,621.1
-2.12
-55.5
6
서정진
56
M 셀트리온 회장
11,435.3
5,195.0 120.12 6,240.3
21
최재호
52
M 무학 대표이사
2,424.5
1,819.4
33.26
605.2
7
김광수
51
M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9,633.5
923.2 943.47 8,710.2
22
함영준
54
M 오뚜기 회장(함태호 전 회장 장남)
2,273.1
1,182.2
92.27 1,090.8
8
이화경
57
F
9,527.8
9,372.1
1.66
155.7
23
이웅열
57
M 코오롱그룹 회장
2,099.7
1,838.9
14.18
260.7
9
담철곤
58
M 오리온그룹 회장
8,484.6
8,345.9
1.66
138.7
24
박정원
51
M 두산건설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950.2
1,807.0
7.93
143.2
10
오세영
50
M 코라오홀딩스 회장
6,220.8
3,547.7
75.35 2,673.2
25
이호진
51
M 전 태광그룹 회장
1,936.7
1,717.8
12.74
218.8
11
정몽윤
58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6,196.9
6,235.9
-0.63
-39.0
26
안재일
51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1,895.2
1,795.8
5.53
99.4
12
정몽진
53
M KCC 회장
5,894.9
5,642.6
4.47
252.2
27
허경수
56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854.8
2,378.4 -22.02 -523.6
13
구본식
55
M 희성그룹 부회장
5,512.7
5,334.9
3.33
177.8
28
정몽원
58
M 한라건설 회장
1,846.2
2,287.7 -19.30 -441.5
14
김남구
50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5,348.4
5,038.4
6.15
310.0
29
이기형
50
M 인터파크 회장
1,846.0
1,549.2
19.15
296.8
15
김호연
58
M
3,923.5
3,745.9
4.74
177.6
30
구본걸
56
M 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829.6
1,859.2
-1.59
-29.6
회사/소속/관계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전 빙그레그룹 회장
2013.5.16 2013.1.2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June 2013
020에퀴티.indd 25
증감률 증감액 (%) (억원) 256.7
25
2013-05-28 오후 4:28:08
60대 주식부호
1위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 관장…1조6332억 원 전년보다 9명 증가, 1천억 원 이상 부호도 60명 포진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
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구자열 LS그룹 회장
0대는 227명으로 전년 이맘때보
게 하락하는 바람에 고전을 면치 못하
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자
다 9명이 늘었다.
고 있다.
열 LS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
유일하게 여성으로서 홍라희 삼성 리움미술관 관장이 1위에 올랐다.
60대에서 눈에 띄는 부호는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다.
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 석유화학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많이
삼성전자 주식 0.74%만을 보유하고
밀폐용기 하나로 주식대박을 터뜨
포진해 있다 보니 1천억 원 이상 주식
있는 홍 관장의 지분가치가 1조6332
린 이후 김 회장의 지분가치는 오르락
부호가 1천 명 중 60명으로 가장 많다.
억 원 상당이다.
내리락하며 6808억 원 상당으로 60대
한 때 50위권 대에 있던 윤석금 웅
그 뒤는 정몽준 의원(1조5821억 원)
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다.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가 크
진그룹 회장은 99억 원 상당으로 1천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명 안에서 사라졌다.
■ 60대 주식부호 성명
나 이
1
홍라희
68
F
2
정몽준
62
M 국회의원(현대중공업 대주주)
3
구본무
68
M LG그룹 회장
13,435.3 13,006.6
4
구본준
62
M LG전자 부회장
9,725.2
9,492.8
5
김준일
61
M 락앤락 회장
6,808.9
6,881.5
6
채진영
66
M 화풍집단지주 대표
7
구본능
64
8
김승연
61
9
김영식
10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6,332.7 17,069.2
-4.31 -736.5
16
김상헌
64
M 동서 회장
2,497.2
1,645.3
51.78
851.9
15,821.4 19,178.7 -17.51 -3,357.2
17
고희선
64
M 새누리당 국회의원(농우바이오 회장)
2,279.2
1,718.3
32.64
560.9
428.7
18
이화영
62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178.9
2,427.1 -10.22 -248.1
2.45
232.4
19
허진수
60
M GS칼텍스 부회장
2,091.3
3,173.9 -34.11 -1,082.6
-1.05
-72.6
20
최창규
63
M 영풍정밀 부회장
2,045.3
1,985.1
6,528.9
7,524.4 -13.23 -995.5
21
조양호
64
M 한진그룹 회장
2,018.0
3,396.6 -40.59 -1,378.6
M 희성그룹 회장
6,417.7
6,247.2
170.5
22
박찬구
65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982.2
2,802.7 -29.28 -820.5
M 한화그룹 회장
5,526.3
5,882.9
-6.06 -356.5
23
이민주
65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1,980.0
1,744.6
13.50
235.5
61
F
5,267.1
5,087.3
179.8
24
최창영
69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846.4
1,551.2
19.03
295.2
허창수
65
M GS그룹 회장
4,609.0
6,911.3 -33.31 -2,302.3
25
최창근
66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804.9
1,541.6
17.08
263.3
11
이정훈
60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3,802.2
2,655.0
43.21 1,147.2
26
이운형
66
M 세아제강 회장
1,795.0
1,389.3
29.20
405.7
12
장형진
67
M 영풍 회장
3,663.9
4,164.7 -12.02 -500.8
27
구자열
60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787.3
1,892.8
-5.57 -105.5
13
김준기
69
M 동부그룹 회장
3,482.2
145.0 2302.07 3,337.3
28
성기학
66
M 영원무역 회장
1,746.2
1,383.5
26.21
14
이명근
69
M 성우하이텍 회장
3,126.1
2,311.9
35.22
814.2
29
이수만
61
M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730.6
1,950.2 -11.26 -219.6
15
이복영
66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796.9
3,066.8
-8.80 -269.9
30
홍원식
63
M 남양유업 회장
1,720.1
1,717.3
26
020에퀴티.indd 26
성 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3.30
2.73 3.53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3.03
0.16
60.1
362.6 2.7
June 2013
2013-05-28 오후 4:28:10
70대 주식부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동의 1위…12조1273억 원 이건희ㆍ정몽구 회장이 지분가치 68.4% 차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이수영 OCI 그룹 회장
강병중 넥센 회장
7
면 점유비중이 무려 68.4%나 된다.
보다 2명이 늘었다. 하지만 이건희
여성으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이사장도
회장과 정몽구 회장의 지분가치가 워낙
이 1조3413억 원으로 3위에 랭크돼 있
2147억 원 상당의 지분가치로 70대 중
높아 인원수는 별 의미가 없다.
다. 부군인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도
9위다.
0대에는 103명이 포진해 있다. 전년
이 두 사람의 지분가치는 모두 18조 492억 원 상당이다. 대한민국 주식부호 1천명의 지분가치 114조7248억 원에는 17.4%, 70대 103명
당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상장으로 신세계
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은 비상장
주식을 자녀들에게 증여한 이후 주식
사인 승산레저 주식 46만주를 손자(허
부호 명단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이름을
석홍 19만주, 허정홍 27만주)들에게 증
올렸다.
여했다. 허 회장의 지분가치는 739억 원
의 지분가치 26조3865억 원과 비교하
정 회장의 지분가치는 1207억 원 상
상당이다.
■ 70대 주식부호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
이건희
71
M 삼성전자 회장
2
정몽구
75
M 현대차그룹 회장
3
이명희
70
F
4
조양래
76
M 한국타이어 회장
5
이수영
71
M OCI 그룹 회장
6
강병중
74
7
임성기
8
평가총액(억원)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21,273.5 119,775.3
1.25 1,498.2
16
허동수
70
M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의장
1,370.3
1,740.1 -21.25 -369.8
59,218.5 66,819.5 -11.38 -7,601.0
17
장철진
75
M 영풍산업 회장
1,359.6
1,644.1 -17.30 -284.4
13,413.7 15,183.8 -11.66 -1,770.1
18
정재은
74
M 신세계 명예회장
1,207.5
1,369.2 -11.81 -161.8
11,047.2 10,270.6
776.5
19
김동연
75
M 부광약품 회장
1,188.4
1,003.2
18.45
185.1
4,006.3
4,552.6 -12.00 -546.3
20
박용성
73
M 두산중공업 회장
884.5
835.7
5.85
48.9
M 넥센 회장
3,674.1
3,768.0
-2.49
-94.0
21
박용현
70
M 두산건설 회장
877.7
828.0
6.00
49.7
73
M 한미약품 회장
2,657.2
1,342.0
98.00 1,315.2
22
안갑원
76
M 성광벤드 회장
772.5
732.0
5.53
40.5
조석래
78
M 효성그룹 회장
2,223.5
2,709.3 -17.93 -485.8
23
허완구
77
M 승산그룹 명예회장
732.9
939.7 -22.00 -206.7
회사/소속/관계
신세계그룹 회장
7.56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9
신영자
71
F
2,147.9
2,072.9
3.62
75.0
24
구자영
74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725.5
767.8
-5.51
-42.3
10
박준형
77
M 신라교역 회장
2,014.1
1,598.4
26.01
415.7
25
이성범
75
M 우진 회장
718.7
216.3 232.27
502.4
11
허남각
75
M 삼양통상 회장
1,842.4
2,287.7 -19.46 -445.3
26
박진수
73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701.4
636.2
10.26
65.2
12
정상영
77
M KCC그룹 명예회장
1,745.7
1,674.2
71.5
27
구자원
78
M LIG손해보험 회장
657.5
711.3
-7.57
-53.8
13
허진규
73
M 일진그룹 회장
1,487.8
1,700.2 -12.49 -212.3
28
이길환
72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612.5
607.0
0.90
5.5
14
정몽근
71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1,478.9
1,413.1
4.66
65.8
29
이화일
71
M 조선내화 회장
603.1
419.5
43.76
183.6
15
조창걸
74
M 한샘 회장
1,469.9
1,012.0
45.24
457.9
30
윤영환
79
M 대웅제약 회장
596.7
448.9
32.92
147.8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4.27
June 2013
020에퀴티.indd 27
27
2013-05-28 오후 4:28:12
40대 주식부호
재벌家 차세대 리더ㆍ벤처신화 주역들 대거 포진 1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2조5625억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정주 넥슨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 박관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0대는 그야말로 재계 차세대 리더
4
원으로 부동의 1위다. 이재용 삼성전
들이 대다수다. 여기에 벤처신화
자 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
최근 주가상승으로 지분가치가 1조
를 일군 젊은 사업가들이 함께 자리하
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그 뒤를 잇
8541억원 상당에 달하고 있다. 연초보
고 있다. 40대는 모두 191명이다.
고 있다.
다 4천억원 상당이 늘었다.
전년보다 8명이 줄었음에도 평가총 액은 21조8840억 원으로 증가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50대
40대에는 벤처신화의 대부 격인 김
이밖에도 포털로 대한민국 인터넷
정주 넥슨 회장이 부인 유정현 씨와
을 독점하고 있는 이해진 NHN 이사
함께 버티고 있다.
회 의장, 모바일 게임으로 승승장구하
로 올라갔는데도 늘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조5625억
지분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김 회장은 국내에서는 지분이 없지 만 일본 도쿄증시에 넥슨재팬을 상장,
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박관 호 의장 등이 모두 40대다.
■ 40대 주식부호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
정의선
43
2
김정주
43
3
이재용
4 5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M 현대자동차 부회장
25,625.5 30,289.5 -15.40 -4,664.0
16
조희원
46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2,465.3
2,291.8
7.57
173.4
M 넥슨 회장
18,541.7 14,496.9
27.90 4,044.8
17
양현석
43
M YG엔터테인먼트 이사
2,377.3
2,227.4
6.73
149.9
45
M 삼성전자 부회장
12,673.3 13,244.8
-4.31 -571.5
18
허용수
45
M GS에너지 부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340.5
2,930.1 -20.12 -589.6
정용진
45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2,187.2 12,989.4
-6.18 -802.1
정지선
41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8,847.8
8,491.2
6
유정현
43
F
8,069.3
7
이해진
46
M NHN 이사회 의장 CSO
8
이준호
49
M NHN 이사 CAO
9
박관호
41
10
최기원
11
조현범
12
2013.5.16 2013.1.2
성 별
평가총액(억원)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회사/소속/관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9
조현준
45
M 효성 전략본부장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 2,268.8
2,448.3
356.6
20
정몽열
49
M KCC건설 사장
2,131.0
2,053.8
6,309.0
27.90 1,760.3
21
정유경
41
F 신세계 부사장(이명희 회장 딸)
1,968.5
2,228.9 -11.68 -260.4
7,041.1
5,085.3
38.46 1,955.9
22
조현상
42
M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1,968.0
2,179.7
5,670.0
4,095.0
38.46 1,575.0
23
조희경
47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877.4
1,745.3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5,469.7
4,166.1
31.29 1,303.6
24
이재웅
45
M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1,833.3
1,948.1
49
F
5,407.5
5,486.3
-1.44
-78.8
25
서영필
49
M 에이블씨엔씨 회장
1,602.4
2,347.9 -31.75 -745.5
41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4,945.8
4,623.3
6.98
322.5
26
이욱진
44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529.8
1,581.5
-3.27
-51.7
조현식
43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4,002.0
3,720.5
7.57
281.6
27
안성호
45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1,488.3
1,261.8
17.96
226.6
13
김택진
46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3,818.1
3,369.5
13.31
448.5
28
김주원
40
F 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녀
1,471.9
3,138.5 -53.10 -1,666.6
14
허재명
42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허진규 회장 차남) 2,646.9
2,265.3
16.85
381.6
29
최창원
49
M SK케미칼 부회장
1,440.4
1,743.2 -17.37 -302.7
15
강호찬
42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2,603.7
2,439.7
6.72
164.0
30
윤석민
49
M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1,410.0
1,177.5
28
020에퀴티.indd 28
김정주 넥슨회장 부인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4.20
-7.33 -179.5 3.76
77.2
-9.71 -211.7 7.57
132.1
-5.89 -114.8
19.75
232.5
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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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식부호
차세대 영건 재벌가 3ㆍ4ㆍ5세가 주축 1위 구광모 LG전자 부장…5943억 원 상당
구광모 LG전자 부장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김원일 골프존 대표이사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송병준 게임빌 대표이사
30대는 그야말로 차세대 영건들의 세
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김남호 동부제
들의 지분가치는 공히 291억 원 상당에
상이다. 재벌가 5세대까지 내려간다. 30
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아들)이
달했다.
대임에도 1천억 원 이상 주식자산을 보
1위였으나 역전됐다. 김 부장은 장형진
30대에는 또 IT기술과 온라인게임
유한 영건들은 모두 17명이다.
영풍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세준 씨에게
CEO들의 대거 등장한다. 김원일 골프
도 밀려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 대표는 부친과 함께 회사를 설립, 상
어릴 때부터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는 이들이다. 그 중심에 LG전자 구광모
조양호 회장으로부터 대한항공 주
장과 함께 주식대박을 터뜨린 장본인이
부장이 있다. 구 부장은 구인회→구자
식을 증여받은 조현아 전무, 조원태 전
다. 김 대표의 지분가치는 3612억 원이
경→구본무에 이은 LG가 4세대 영건
무, 조현민 상무 등 한진家 자녀 3인방
다. 또 송병준 게임빌 대표도 1872억 원
이다. 구 부장은 지분가치가 5943억 원
도 주식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 지분가치를 보유한 주식부자다.
■ 30대 주식부호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
구광모
35
M LG전자 부장(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5,943.3
5,799.2
2
장세준
39
M 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5,217.3
3,495.2
3
김남호
38
M 동부제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남)
5,138.8
4,636.7
10.83
4
정교선
39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4,693.4
4,048.7
15.92
5
김원일
38
M 골프존 대표이사
3,612.6
3,388.2
6.62
6
장세환
33
M 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3,527.9
2,398.0
7
박철완
35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973.7
8
박준경
35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130.7
회사/소속/관계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성명
나 이
144.1
16
구연경
35
F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1,084.4
1,058.2
2.48
26.2
49.27 1,722.1
17
김동관
30
M 한화솔라원 기획실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083.9
1,153.8
-6.06
-69.9
502.1
18
최정일
34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998.5
644.7
19
허준홍
38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977.1
979.9
-0.28
-2.7
224.4
20
이원준
35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901.5
792.5
13.74
108.9
47.12 1,129.9
21
김석환
39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845.7
892.8
-5.28
-47.2
4,196.5 -29.14 -1,222.8
22
임지윤
34
M 옵트론텍 사장
820.0
667.6
22.81
152.3
3,012.7 -29.28 -882.0
23
허철홍
34
M GS과장(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808.5
1,068.9 -24.36 -260.4 1,442.7 -51.80 -747.3
2.48
성 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2013.5.16 2013.1.2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210.8 -17.53 -212.3
9
송병준
37
M 게임빌 대표이사
1,872.4
1,741.5
7.52
130.9
24
김종희
37
M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695.4
10
이민호
33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1,766.6
1,233.6
43.21
533.0
25
박세창
38
M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회장 장남)
684.9
721.3
-5.05
-36.4
11
이주성
35
M 세아베스틸 기획본부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549.8
1,192.7
29.94
357.1
26
김익환
37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676.5
714.3
-5.28
-37.7
12
이태성
35
M 세아홀딩스 전략기획팀장(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4남)
1,547.8
1,191.2
29.94
356.7
27
임세령
36
F 대상 상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644.3
491.4
31.13
153.0
13
임상민
33
F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211.4
923.9
31.13
287.6
28
박서원
34
M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636.0
578.3
9.98
57.7
14
김용민
37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1,183.6
1,229.4
-3.72
-45.8
29
단우영
34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620.1
567.9
9.21
52.3
15
최윤범
38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171.5
1,408.1 -16.81 -236.7
30
곽동신
39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605.9
497.2
21.85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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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주식부호‘고공행진’
지디 김명선 대표 779억원ㆍ아이센스 차근식 대표 548억원 세호로보트 김세영 대표 247억원ㆍ아이원스 이문기 대표 223억원
겁
없는 새내기 주식부호의 약진이
다. 구부러지는 회로기판인 연성인쇄
반도체 부품을 가공ㆍ세정하는 아이
증권가의 화제다.
회로기판(FPCB) 자동화 장비를 만드
원스 주가 역시 같은 날 7,370원을 기
는 세호로보트 주가 상승률이 가장
록해 공모가인 4,500원보다 63.7% 가
높다.
까이 높았다.
올해 처음 증시에 발을 들여놓은 신 규 상장 주식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 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한 10개 종목 주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53.4% 상승했다.
세호로보트는 신규 사업 진출로 인
이 회사 지분 35.74%를 보유하고 있
한 고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사상
는 이문기 대표 역시 5월16일 종가 기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준, 지분가치가 223억 원 상당에 달하
5월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세호로
특히 지난 4월 상장한 삼목강업과
보트는 전일 대비 300원(1.64%) 오른
세호로보트는 단기간에 주가가 공모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가 대비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7,800원보다 두배나 웃돌고 있다.
신규 상장 종목은 주로 고성장주로 꼽히는 IT와 바이오 종목이 다수다. 세호로보트, 아이원스, 지디, 우리이 앤엘, 윈팩 등이 IT 관련주이고 코렌텍 과 아이센스 등 2개 신규 상장주는 바 이오ㆍ헬스케어 종목이다.
고 있다. 지난해 기준 주요 매출처 비중은 삼 성 36%, LG 24% 수준이다.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패널 외면
세호로보트는 상장 첫날 70% 급등
유리를 깎아 얇게 가공하는 식각업
하고 상장 이틀 만에 상한가를 기록해
체 지디도 같은 기간 공모가 대비 약
화제가 됐다.
3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 김세영 대표의 지 분가치도 하늘을 치솟고 있다. 신규상장으로 대박을 터뜨린 김 대
공모주 청약에서 2조3,000억 원의 뭉칫돈이 몰렸던 지디는 상장 첫날 상 승세를 타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올해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한 기업
표의 지분가치는 5월16일 종가 기준
지디는 지난 2월13일 시초가인 2만
중 IT 관련 사업을 하는 곳은 5개사다.
으로 247억 원 상당이다. 김 대표는
5,150원에 비해 4.17%(1,050원) 오른 2
37.7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중 공모가를 웃도는 기업이 4개
지난 3월 5일 의료기기제조업체 코렌텍이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식을 가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월 19일 서울사옥에서 제로투세븐의 코스닥시 사진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左)과 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최홍식 한국 홍성택 코렌텍 대표이사.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이사,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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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모가인 1만8,000원에 비해
■코렌텍 지분 구조
서는 45.6%나 상승한 것이다.
1女 정성이(51) 이노션 고문
정몽구(75)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지분 34.35%를 보유하고 있는 지디
5.19%
1女 선아영(27) 0.12%
김명선 대표는 상장 이후 5월16일 종 가 기준 지분평가액이 무려 779억 원
壻 선두훈(56) 코렌텍 대표
9.58%
선승훈(54) 대전선병의료원장
0.24%
선경훈(51) 선치과병원장
0.36%
1男 선동욱(25) 0.12%
상당에 달하고 있다. 선두훈 대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도 IT업체 못 지않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올해 상
보유, 26억 원 상
당의구조 주식부자가 장한 업체는 아이센스가 대표적이다. ■코렌텍 지분 아이센스는 5월 16일 기준 주가는정몽구(75) 3 됐다.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만6,15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보
1女 정성이(51) 이노션 고문
5.19%
레고켐바이오
사이언스도 신성
다 90% 이상 올랐다.
壻 선두훈(56)
이에 따라 이 회사 지분 16.91%를
9.58%
코렌텍 대표 장동력기업 상장
0.12%
갖고 있는 차근식 대표의 지분가치는
제도(기술성 평
548억 원 상당에 달한다.
가 상장 특례)를 대전선병의료원장
선승훈(54)
코렌텍은 인공 고관절(엉덩이 관절) 과 인공 슬관절(무릎 관절)을 만든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사위인 선 두훈 정형외과 의사(대전선병원 이사
1女 선아영(27) 2女 정명이(49) 0.12% 현대커머셜 고문 1男 선동욱(25)
3女 정윤이(45)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0.09%
0.24%
1男 정의선(43) 현대차 부회장
통해 지난 5월10 선경훈(51) 일 증시에 입성
했다.
선치과병원장
0.36%
김정완 회장의 동생이다. 제로투세븐 지분 11.31%를 보유하
이 회사 김용주 대표도 17.77%의 지 2女 정명이(49) 0.18%
현대커머셜 고문 매일유업
김정완 회장家 지분소유 현황(2013.5.20, %) 고 있다. 제로투세븐 지분 가치만 202 분을 보유, 204억원 ■ 상장의 주식부호
장)가 2000년 설립했다. 역시 주가는 2만4500원으로 공모가
김복용(작고) 억 원 상당이다.
로 자리매김했다. 3女 정윤이(45) 유아용품 시장점유율 15%로 아가
자녀인 오영
이에 따라 상장 이후 이 회사 지분
방에 이어 국내 2위 업체인 제로투세
씨(27)도 10.7%
9.58%를 갖고 있는 선두훈 대표는 213
김정완(56) 븐도 같은 기간 주가가 현대차공모가 부회장 1男대비
억 원 상당의 주식부호로 등극했다.
상승세다.
부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도 5.19%
1男 정의선(43)
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115
■매일유업 김정완 회장家
치가 191억 원
매일유업 15.44 제로투세븐 8.32 대표는 매일유업 씨케이코앤 30.0 JS후레쉬테크 30.0
김윤지(29) 지분소유 현황(2013.5.20, 제로투세븐 과장 김복용(작고) 매일유업 창업주
김 했다.
2男 보유, 김정석(54) 를 지분가 매일유업 부회장
매일유업 회장
김정민 제로투세븐
妻 김인순(78) 매일유업 명예회장
매일유업 창업주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0.09%
(1만6000원)를 웃돈다.
억 원 상당의 부호로 자리매
0.18%
매일유업 5.87
3男 김정민(51) 제로투세븐 대표
1女 김진희(53) 매일유업 2.61
매일유업 5.72
매일유업 7.16 제로투세븐 16.28
상당이다.
김정민 대표
김오영(27)
%)
제로투세븐 15.4
妻 김인순(78) 매일유업 명예회장
처제인 정명이 씨(0.18%,
매일유업 5.87
4 1억 원 상 당)와 정윤 이 (0.09%, 20억 원 상당)씨도 형부 덕에 주식부호에 이름 을 올렸다. 또 아영(27), 동욱(25) 자 녀들도 각각 0.12%의 지분을
1男 김정완(56) 매일유업 회장
2男 김정석(54) 매일유업 부회장
매일유업 15.44 제로투세븐 8.32 씨케이코앤 30.0 JS후레쉬테크 30.0
매일유업 5.72
김윤지(29) 제로투세븐 과장
1女 김진희(53) 매일유업 2.61
3男 김정민(51) 제로투세븐 대표 매일유업 7.16 제로투세븐 16.28
김오영(27) 제로투세븐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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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女 김선희(49) 매일유업 부사장
31
2013-05-28 오후 4:28:20
2女 김선희 매일유업
COVER STORY
대를 잇는 기업가정신 - 현대자동차그룹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넘어 섰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재계 곳곳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름 아닌 창업주의‘기업가정신’에서 해법을 찾아 난국을 돌파하자는 움직임이다. 재계 CEO들이 뜻을 합쳐 창업기업가사관학교를 만드는 등 기업가 정신을 키우려는 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업가정신은 경솔하지 않으면서도 과감하게 혁신을 추진하는 자세”라고 정의하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연중기획물‘창업주에게서 배우는 起業家정신’에 이어 ‘代를 잇는 起業家정신’을 시리즈로 싣고 있다. 이번 호에는 자동차산업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현대 자동차그룹을 다룬다. 창업회장인 1세대 故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과 2세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3세대 정의선 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로 이어지는 대를 잇는 기업가정신을 다뤘다. 현대차그룹은 176조원, 매출 87조5000억원을 기록한 재계 2위 기업이다.
정몽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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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故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
June 2013
2013-05-28 오후 4:29:15
현대의 탄생과 발전
물려받은 쌀가게 경일상회로 創業 자동차정비 ‘현대자동자공업사’ 가 모태 대를 창업한 故 峨山 정주영의 인
현
선총독부는 전시
생은 파란만장한 만큼 기업도 다
체제령과 함께 미
이내믹하게 변모를 하면서 성장했다.
곡통제와 쌀 배급
현대차그룹은 지금은 자동차지만 건
을 시작했다. 한마
설업을 모체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대해
디로 싸전이 필요
선 반론이 없다. 1947년 5월 25일 현대
없어진 것이다. 전
토건사를 설립하면서 현대차그룹이 발
국 싸전들은 일제
아(發芽)한 것이다.
히 문을 닫아야 했
그러나 파종(播種)이라고 할 수 있는
고 1939년 말 경일
첫 출발은 쌀집이었다. 22세 때인 1937
상회 역시 현실을
년 초 서울 신당동에 있는 복흥상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물려받은 것이 기업(起業)의 기원이 됐
폐업을 했다. 호암
다. 이에 앞서 아산은 1934년 복흥상회
의 삼성상회가 중일전쟁으로 인해 호황
렴한 자금과 자기 자금 1000원을 합쳐
에 배달원으로 취직했다. 조건은 하루
을 누린 것과 정반대였던 것이다.
아도서비스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세 끼 식사제공과 월급으로 쌀 한가마 니(당시 12원)였다. ‘성실’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 아산 은 이를 악물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1940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직원들과 함께 금강산 구룡폭포에서. 뒷줄 중앙이 아 산이다.
쌀 사업을 통해 ‘성실’이 기업가정신 의 최고 자산임을 통찰한 아산은 이듬 해인 1940년 자동차수리공장 ‘아도서비 스’를 인수해 경영한다.
두 바퀴 자전거 인생이 네 바퀴 자동 차 인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아산의 회고에 따르면 인수 20일 만 에 빌린 돈의 절반을 갚을 정도로 회사
일했다. 그러기를 4년, 아산을 눈여겨
싸전 단골이던 이을학 씨를 만난 게
가 잘 돌아갔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본 주인은 쌀가게를 그에게 넘겨준 것
계기가 됐다. 이 씨는 당시 서울에서 가
직원이 손 씻을 물을 데우려 시너를 불
이다. 아산은 1938년 1월 신당동에 세
장 큰 경성서비스 공장 직공이었다. 그
통에 던진 것이 화근이 돼 공장이 순식
를 얻어 상호를 ‘경일상회’로 바꾸고 자
의 권유로 적자가 누적된 아도서비스를
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신이 싸전을 열었다.
헐값에 사들인다.
아산은 오 사장을 찾아가 3500원을
삼성을 일으킨 故 호암 이병철이 첫
아산은 싸전 문을 닫은 후 1000원이
다시 꿔서 공장을 지으려고 했지만 아
사업을 실패하고 대구에 삼성상회를 만
란 거금을 손에 쥐고 있었지만 아도서
현동 공장부지 허가조건이 까다로워 신
든 것과 같은 해다.
비스는 싸전과 비교될 수 없었다.
설동에 무허가로 둥지를 틀었다.
아무리 헐값이지만 사려면 5000원이
다른 자동차 서비스공장보다 빠르게
필요했다. 아산은 옛 거래선인 삼창정미
정비해 준다는 소문이 나면서 공장은
1937년 중국과 일본 간 노구교사건
소 오윤근 사장을 찾아가 신용을 담보
수주가 밀려 밤낮없이 돌아갔고 아산
이 터지면서 아산에게 첫 시련이자 위
로 3000원을 빌렸다. 그리고 오인보, 이
이 자동차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된 것도
기가 닥쳤다. 중국과 전운이 감돌자 조
을학, 김명현(경성서비스공장) 등이 추
이 때다.
車 수리업 아도서비스 인수 업종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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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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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의 탄생과 발전
1941년 일본은 태평양전쟁을 일으켰 고 이듬해 조선총독부는 기업정비령을 내려 군소기업을 강제로 합병시켰다. 아 도서비스는 1943년 종로의 일진공작소 에 흡수합병 됐다. 합병 후 아산은 자동차정비 사업에 서 손을 떼고 트럭 30대를 가지고 보광 광업 광석을 날라주는 운수업에 손을 댔다. 그리고 1945년 5월 사업권을 넘겨 주고 낙향해 해방을 맞았다. 그리고 서울에 상경해 또 다른 사업 기회를 찾았다. 미군정으로부터 땅을 얻은 아산은 1946년 4월 명보극장 부근
조선소도 없이 그리스 리바노스(Livanos)사에 26만 톤 급 원유운반선 2척 선주문을 받아낸 아산이 1972년 3월 현대울산조선소 시무식을 하는 장면.
에 ‘현대자동차공업사’란 간판을 달고
현대건설은 1960년대 이르러 자본금
의 토목공사였다. 국토의 대동맥을 잇
자동차 수리 사업을 또 다시 시작한다.
1억원에 125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대형
는 대역사로 공사 기간은 당초 3년이었
현대란 이름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건설업체로 발돋움했다.
다. 당시 기술 수준과 장비로 이 기간
해방 직후 일제 때 강제징용으로 끌
1960년대 전쟁의 상흔을 딛고 경제
내 428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려갔거나 생활 터전을 잃고 해외에 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모험이고 불가능
돌던 동포들이 속속 귀국하자 서울은
활발히 시작됐다. 가장 선행되어야 할
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교통량이 급속도로 늘었다. 현대차동차
것은 국가 기간시설의 건설이었다.
공업사는 이런 환경 속에 고속성장을
아산은 이때 기계화를 통한 공기 단
이미 남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한강
축이 성공의 열쇠라고 판단하고 당시
인도교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현대
국내 경제 상황에서는 천문학적이라 할
건설에게 기회가 왔다. 현대건설은 호남
수 있는 800만 달러어치의 중장비를 도
비료 공장을 시작으로 한국비료, 충주
입했다. 그 무렵 우리나라 총 중장비가
현대자동차공업사가 단단하게 기반
비료 공장을 건설했으며 삼척ㆍ영월ㆍ군
1400 대 정도였는데 경부고속도로 건설
을 잡아갈 무렵 아산은 차 수리보다 부
산ㆍ인천ㆍ평택의 화력발전소를 지으며
을 위해 들여온 중장비가 1900 대였다.
가가치가 높은 토건업 진출을 모색했다.
기술력을 쌓아갔다.
이어갔다. 1950년 토건업 진출‘現代’ 기반 형성
1970년 7월 7일, 428km에 이르는 경
그러나 경험, 자본금 등 부족한 게 한
화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시공은 수력
부고속도로는 착공한지 2년 5개월 만에
두가지가 아니었다. 당시 경제환경 역시
발전소인 춘천댐과 다목적댐인 소양강
개통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재
토건업은 위험부담이 매우 컸다. 요즘
댐 건설로 이어졌다. 특히 부족한 시멘
원과, 우리나라 기술과, 우리나라 사람
말로하면 벤처기업을 하는 것과 마찬가
트와 철근을 대체하기 위해 콘크리트댐
의 힘으로, 세계 고속도로 건설사상 가
지였다.
이 아닌, 자갈과 모래를 이용한 사력(砂
장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길’로 회자되
아산은 일단 미약하게 시작했다. 현
礫) 댐을 고안해 소양강 댐을 완성시킨
고 있다.
대토건사로 시작한 건설업은 1950년 1
아산의 창조적 사고는 우리나라 대안
월 현대건설주식회사로 설립등기를 하
건설의 효시로 손꼽힌다.
고 본격적인 수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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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건설은 건국 이래 최대
이후 아산은 국가 기간시설 건설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중공업, 기계공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아산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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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농업과 경공업 등 1차 산업 일색이 던 국가 산업의 구조를 확대, 변화시키 는 동력이 되었고 결국 대한민국의 현 대화와 경제발전 견인차가 됐다. 중공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 1970년대 들어 현대는 조선사업에 진 출해 중공업 기업군을 형성하기 시작했 다. 70년대 국가정책과제는 중화학 공 업 육성이었다. 현대는 발 빠르게 국가 시책을 따라 가면서 재계 맏형으로 부상했다. 조선 사업은 그러나 제1차 오일쇼크에 직면
경기도 평택항에 선적 대기 중인 현대자동차 전경. 현대차그룹 매출의 86%가 자동차관련 산업에서 나온다.
건설, 자동차, 조선을 주축으로 관련 산
이같은 현대의 약진은 수출전략 산업
대신 오일머니를 움켜쥔 중동국가들
업의 다각화가 이뤄지고 종합무역업, 해
에 집중 투자해 해외시장을 개척했기
의 씀씀이가 커지면서 건설 붐을 일으
운업, 금융업 등 수출지원 부문에서 신
때문으로 평가된다.
켰다. 현대건설은 중동건설에 적극적으
규진출이 늘어난 결과다.
하면서 초창기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현대차의 사업 영역은 자동차와
로 참여해 오일머니를 국내로 끌어들여
1980년대 세종로 시대를 마감하고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ㆍ차량정비
이를 다시 중화학공업 육성 재원으로
계동시대를 연 현대는 자동차와 전자를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차량부문과 차량
사용했다. 현대건설의 중동 진출은 단
수출산업화하고 북방시장의 문을 열었
할부금융 및 결제대행업무 등의 사업을
순한 외화획득을 넘어 울산조선소 중흥
다. 1981년 아산은 대한체육회장과 전
운영하는 금융부문, 철도차량 제작 등
을 통해 중공업 자생력을 확보하는 계
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88올
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타부문으로 포
기가 됐다. 이 무렵 자동차 산업은 해외
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메이커와의 합작을 정리하고 독자모델
80년대 후반에는 북미시장에 대량의
각 부문별 매출비중은 차량부문이
인 ‘포니’를 개발해 자동차국산화와 수
자동차를 수출함으로써 얻어진 지명도
약 86%, 금융부문이 약 9%, 기타부문
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았다.
와 정보력 등을 토대로 한ㆍ소 수교의
이 약 5% 정도 된다.
결과적으로 ‘토기몰이’는 성공했고 건설, 자동차, 중공업 분야의 성장으로
숨은 주역을 맡는 등 북방시장 개척에 선두에 섰다.
차그룹을 비롯해 현대백화점그룹, 현대 중공업그룹, 현대산업개발, 현대그룹, 성
기초소재인 철강과 금속 수요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현대종합제철소를 설립
아산이 일으킨 현대는 이후 현대자동
계열사 57개 재계 2위 대기업
우그룹, 한라그룹, KCC, 서한ㆍ후성그룹,
했다. 그러나 종합제철사업은 성공하지
1987년 고질적인 노사분규로 수출
못하고 인천제철, 대한알루미늄공업을
실적 1위 자리를 내줬던 현대는 90년대
인수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들어 정상을 재탈환했다. 1990년 6월까
범 현대가 좌장인 현대차그룹은 동일
1970년대 초 8개에 지나지 않던 계열
지 실적기준으로 상품수출 74억2000만
인 기준 재계 2위 기업으로 10개의 상
사가 70년대 후반 들어 30여개로 늘어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70억불 수
장사와 47개 비상장사 등 총 57개 계열
나는 등 몸집이 빠르게 불어났다. 이는
출탑’을 수상했다.
사를 거느리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비앤지스틸 등으로 분가 되면서 계열분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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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峨山의 기업가 정신
‘행동과 실천’앞세운 억척스러움 매사 우회전략 보다 정면돌파 선택 계획이라는 소
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면 옛날부터
문이 파다했다.
조선강국이었다고 외국인들을 설득한
더불어 그런 시
일화 역시 옥스퍼드유머 못지않게 잘 알
공능력이 있는
려진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아산은 영국
지에 대해 회의
과 스위스 은행에서 1억달러의 자금을
론도 함께 따라
빌리는 데 성공했고 우리나라 조선업을
붙었다.
세계 1위로 올려놓는 주춧돌을 세웠다.
아산의 생각
아산은 그 때를 “경제에 기적이란 건
은 달랐다. 베트
따로 없다. 기업이란 현실이다. 오로지
남전쟁 특수도
행동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똑똑
수그러들어 새
하다는 사람들이 모여앉아 머리로 생각
로운 돌파구가
만 해서 기업이 클 수는 없는 일이다. 우
필요했다. 특히
선 행동해야만 한다”고 회고했다.
해외 건설경험 도 살리고 장비
주베일항 공사 신화 만들어
와 풍부한 노동
아산의 기업가정신 요체는 실천과 행
력을 살릴 수 있
동으로 요약된다. ‘알라신 도움 없이는
아
산의 기업가정신은 ‘억척스러움’에
을만한 비교적 규모가 큰 사업거리를 찾
완성되기 어렵다’는 사우디 주베일항 공
서 비롯된다. 다소 무모하다 싶을
았다. 그게 바로 조선업이었다. 자그마치
사에서는 그의 강력한 리더십을 접할 수
정도의 저돌성도 발견된다.
총 8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였다.
있다.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만든 10층
1984년 서산만 간척사업 공사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아산. 그의 억척스러 운 기업가정신을 대변하는 듯 하다.
아산의 조선소 구상은 무모할 정도로
아산은 자금 융통을 위해 런던에 있는
빌딩 규모의 철골 구조물을 바지선에 매
단순했다. 집도 짓고 자동차도 만드는
바클레이스 은행 문을 두드렸다. 해외건
달아 지구 반대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데 배라고 왜 못 만들겠나 싶어 손을 댄
설 실적과 풍부한 우수 인력, 입지 조건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운반한 일은 업계
것이다. 조선소 건설비용을 마련하기 위
등을 앞세워 바클레이스를 설득했다.
에서 ‘신화’로 남아있다. 조선소가 있었기
해 영국에 날아 간 일화는 지금도 ‘신화’
당시 은행 부총재와의 대화는 ‘옥스포
에 가능했고 아산의 결정이 있었기에 신
드유머’라고 이름 지어져 지금도 전해지
화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모두 아산
프랑스와 스위스 은행에서 현대그룹
고 있다. 요약하자면 사업계획서 작성만
의 행동하는 실천력이 밑받침이 됐다.
총자산보다 많은 4300만불 대출을 요청
큼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
아산의 이같은 리더십은 당시로서는
했다가 퇴자를 맞은 아산은 1971년 9월
을 만큼 자신 있으니 검토를 마쳤으면
가히 ‘혁신적’이었다. 또 충만한 도전정신
영국 런던으로 날아간다. 이미 시장에는
돈을 빌려달라는 내용이다.
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경영환경을 읽는
처럼 회자된다.
현대가 수십만톤 규모의 조선소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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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졌지만 500원짜리 지폐
탁월한 혜안도 리더십의 한 축으로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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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했다. 아산의 이러한 창업가, 기업가정
장 잘 함축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다.
신은 현재 숭실대학에서 교과목으로 개
아산은 무수히 많은 주옥같은 어록을
설돼 있다.
남겼다. 감성적이 메시지를 담은 것도 있
아산이 세상을 뜬지 10년 째인 2011
지만 강한 어조의 공격적인 것도 있다.
년에는 그의 기업가정신 계승을 위해 범
1974년 현대중공업에서 26만톤급 대
현대가가 사재를 출연해 아산나눔재단
형 유조선 도크 이동을 지휘하면서 “모
이 생기는 등 뜻 깊은 일이 많았다.
든 것은 나에게 맡겨라. 겁이 나거든 집
아산의 창업 초창기 시절은 한마디로
에 가서 내가 부를 때까지 조용히 기다
시련의 연속이었다. 식민지 시대 정치적
아산의 청년기 모습.
불안이 기업 경영을 어렵게 했다. 전시체
동차공업소를 하다가 주위 반대에도 무
제령, 강제합병, 화재 등으로 아산은 여
릅쓰고 토건업에 뛰어든 ‘자신감’이 있
당시 국내 기술로는 초대형 유조선을
러 차례 좌절을 맛봐야 했다. 그러나 그
었다.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
만들 수 있을지 장담이 어려웠다. 현대
는 늘 새롭게 오뚝이처럼 일어났고 실패
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란 긍정의 힘
중공업 울산조선소는 1974년 6월 28일
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을 믿었다. 결국 자동차공업소와 토건업
2년 3개월간의 사투 끝에 유조선 건조
을 합친 현대건설은 오늘의 ‘범 현대가’
에 성공했다.
아산은 자서전에서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
를 만든 대동맥이 됐다.
려라”라면서 직원을 다그친 일화는 유명 하다.
허허벌판 모래사장과 갯벌 위에 조선
있고 건강한 한 시련은 있을 지언 정 실
아산은 1963년 ‘솔직담담한 성품을 기
패는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어
르자’는 글을 통해 성품의 중요성을 강
록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란 자
조했다. 아산은 “그 사람의 지식보다도
1977년 전경련 회장 취임을 앞두고 한
서전 제목이 됐다.
그 사람의 솔직담백한 성품이 인간 대
“기업가는 자신이 일으킨 사업이 자기가
인간의 관계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
존재하지 않을 때도 영원히 존재하기를
하고 있는 까닭이다. 오로지 교양이라는
바란다”는 말은 지속가능한 기업의 존재
아산의 실패불가론은 애국심과 맞닿
것은 책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고 선배의
가치와 책무에 대한 자신과의 약속이었
아 있다.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강의를 듣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이 자
다. 아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수성
항 건설 계약서명식 때 아산은 “우리 어
기의 성품을 올바르고, 깨끗하고, 반듯하
가형 기업인이다.
깨 위에 민족의 생사가 달려있고 그래서
고, 씩씩하고, 공순하고, 맑고, 의롭고, 착
그는 1915년 11월 25일 강원도 통천
우리는 실패할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실함을 배양하는데 힘쓰는 일이라 하겠
군 송전면 아산리에서 북청물장수 후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아예
다”는 글을 남겼다.
인 부친 정봉식 옹과 모친 한성실 여사
수많은 역경 이겨낸‘실패불가론’
대담한 ‘실패불가’ 정신으로 일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소를 세우고 초대형 선박까지 만든 아산 의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사이에서 6남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길이 없으면 찾고 만들면 된다”
보통학교 졸업과 세 번의 가출 등 무수
아산의 이런 담대함과 담담함은 “창
아산의 개척가적 기질을 담은 “길이
업의 가장 근본은 낙관적인 사고와 자신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감”이란 표현에서 그대로 묻어난다. 할
된다”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시사하는 바
2001년 3월 21일 아산은 향연 86세로
수 있고, 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사고가
가 크다.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전파하는
세상을 떠났다. 그가 씨 뿌린 현대가 이
없었다면 오늘의 현대는 싸전에서 끝났
전초기지인 ‘아산나눔재단’ 역시 이 어록
제는 자동차를 앞세워 전 세계를 누비고
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산은 현대자
을 강조하고 있다. 아산의 창업정신을 가
있다.
한 역경을 딛고 3전4기 끝에 무일푼으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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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화보-峨山 정주영
1964년 현대시멘트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박 정희 대통령 내외와 함께.
1953년 정주영 명예회장이 피난지인 부산에서 아내 변중석 여사와 함께 1989년 새해 청운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시 공공주택 공사 현장을 살피는 모습.
1998년 6월 아산이 서산농장에서 키운‘통일소’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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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현대중공업 현장에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산. 아산은 현장을 찾아 직원을 독려하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1999년 아산이 기아차 화성공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모습. 아산 뒤가 정몽구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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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의 기업가 정신
“품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품질경영으로 글로벌 무한경쟁 이겨내
현
자동차업계 최고 CEO 반열 올라
출범했다.
대ㆍ기아차는 2000년대 들어 자동차 메
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00년 9월 국내 최초의 자동차전문그룹으로
1999년 세계 판매순위 10위였던 현
1998년 현대그룹은 기아자동차를 인
이커로서는 가장 빠른 성장을 이어오며
수했다. 아산이 생존해 있을 때다.
세계 5위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아산은 통일 소 1001마리와 함께 민간
2011년 12월 비즈니스위크는 ‘현대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판문점을 통과
차의 쾌속질주(Hyundai Gets Hot)”라
해 북한을 방문했다.
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 격과 미국시장에서의 약진으로 세계 5
이듬해인 1999년 현대그룹은 현대아
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고
산을 세워 금강산관광, 개성공단사업 등 정몽구 회장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전담하게 했다.
보도했다.
2000년 3월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두
과감하면서도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글
2005년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에
고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는 경영권 승
로벌 무한경쟁 격랑을 슬기롭게 헤쳐 나
서는 현대차가 비약적인 품질혁신을 이
계 다툼이 벌어졌다.
갔다는 평가다.
루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할
이를 계기로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
정 회장은 현대ㆍ기아차가 글로벌 선
차 등 10개사를 이끌고 현대그룹으로부
두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은 품질뿐이라는
더불어 현대차의 주된 성공 요인을 정
터 독립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판단을 내리고 지난 10여년 동안 강력한
회장의 현장경영을 통한 품질의 중요성
품질경영을 실시했다.
을 인식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一勤天下無難事’
그는 “품질은 생산자적 시각의 필요조
아산이 가장 좋아했던 경구다. 한결같
건이 아니라 소비자적 입장의 충분조건”
이 부지런하면 어려운 일이 없다는 의미
이라고 역설하며 임직원들에게 품질혁
다. 정 회장 역시 선친의 혼이 담겨 있는
신을 강조했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회장의 품질경영은 현대차그룹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 브 뉴스(Automotive News)’는 2010년에
“품질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는 것
이어 2011년에도 정 회장을 ‘자동차 업
현대차 그룹이 지난 10여년 동안 세
이 정 회장의 소신이다. 정 회장은 품질
계 아시아 최고의 CEO’로 2년 연속 선정
계 자동차업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조직 신설, 제도 도입 등 경영시스템 구
했다.
힘든 성장과 변화를 거듭할 수 있었던
축에 그치지 않고 일선에서 품질혁신 활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몽구 회장은
바탕이다.
동을 진두지휘했다. 국내외 품질관리 현
강한 추진력으로 한 때 업계의 놀림감이
새로 쓴 현대차 역사의 중심에는 정
장을 수시 방문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활
었던 현대차와 기아차를 일본과 미국 경
회장의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이 있다는
발하게 전개하고 생산라인 근무자에게
쟁사 모두가 두려워하는 글로벌 강자로
데 대해 재계는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다가가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품질
키웠다”며 “품질, 기술력, 디자인 등의 분
개선방안을 직접 제시했다.
야에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이런 성
이 경구를 좋아한다.
특히 정 회장의 적극적인 품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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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현대모비스
20.78
현대자동차
34.04
기아자동차
24.96
13.91 19.99
현대엠코
24.84
현대파워텍
26.13
21.29
현대제철 41.12
현대하이스코
40.0
COVER STORY 20.0 해비치 CC
정몽구 회장의 기업가 정신
과를 달성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5.76
장남
인정받았다. 의 자 동 차 전문지 ‘ 인터오 토 뉴 스 (InterAutoNews)’가 선정한 ‘2011년 글
HMC 투자증권
31.52
56.47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범 현대家 가계도
정 회장의 혁신적 경영은 유럽에서도 지난 해 3월 이탈리아 최고 권위
현대오토에버시스템즈
정몽필(작고) 이양자(작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작고) 변중석(작고)
정성이(51) 이노션 고문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선두훈(56) 대전선병원 이사장
정명이(49)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정태영(52) 현대카드 사장
정윤이(45)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신성재(45) 현대하이스코 사장
정의선(43)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지선(40) 강원산업家
가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몽근(71)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지선(41) 현대백화점 회장
황서임(41) 황신덕 전 법무 손녀
신속한 의사결정이 성공 비결
우경숙(62) 현대백화점 고문
정교선(39) 현대백화점 부회장
허승원(38) 대원강업家
로벌 최고 경영인상(2011 Top Manager in the World)’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차남
인터오토뉴스는 지난해 전 세계적 경 기 침체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투
정몽구(75) 현대차그룹 회장 이정화(작고)
자를 주저할 때 단호하고 뚝심 있는 결 단력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품 질향상을 추진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변화시킨 정 회장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
정 회장은 ‘국가의 브랜드 가치가 곧
3남
장녀
기업의 브랜드 가치’라는 소신에 따라
정희영(73) 선진종합 회장
세계적인 정상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발전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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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민간외교에도 공 헌해 왔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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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명예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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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62) 현대중공업 최대주주 국회의원
정몽윤(58) 현대화재해상 회장 김혜영(53) 부국물산 김진형 회장家
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 정 회장은 또 성공리에 마친 2012년
정영선(28)
김영명(57) 김동조 전 외무장관家
전 세계 각국 지도자와 지속적인 만
력해 왔다는 평가다.
정지이(36) 현대유앤아이 전무 정영이(29)
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남을 통해 각국 산업협력현안에 대해
정몽헌(작고) 전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58) 현대그룹 회장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家
위치한 세계 각국 정상 및 오피니언 리 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호 증진 및 협
정몽우(작고) 전 현대알미늄 회장 이행자(68)
자동차그룹의 주요 글로벌 사업장이 더들과의 지속적인 회동을 통해 자동
정경희(69)
8남
정몽일(54) 현대기업금융 회장 권준희(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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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지스
정몽구 회장의 기업가 정신
장을 맡아 지구를 3바퀴나 도는 강행 군 자처했다. 게다가 박람회 메인 스폰 서로써 막대한 재정적 후원까지 도맡 았다. 그 결과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일컬어지는 세계박람 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
현대차 역시 체코공장을 지어 유럽 공 략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현지 전략차종이 병행ㆍ교차 생산되는 첫 번째 현지 공장 으로 연간 생산능력 30만 대 규모의 자 족형 완성차 공장으로 건설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 광고·물 류 분야에서 계열사 간 거래를 대폭 축 소해 중소기업에 직발주하거나 경쟁입 찰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올해 그룹 국내 광고 발주 예상 금액의 65%인 1200억원, 물류 발주 예
현대차는 체코공장에서 현지 전략
상 금액의 45%에 달하는 4800억원 등
정 회장은 평소 “국익 창출을 통한
형 차종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유럽 전
대규모 물량을 중소기업 등에 개방할
국가 및 민간 경제 성장과 국민소득
역에 공급, 현대차의 유럽 공략을 이끌
방침이다.
증가에 기여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의
고 있다.
사회적 역할”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 었다. 해외 생산기지 건설로 글로벌 공략 북경현대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외국에서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국외 생 산기지이다. 북경현대는 설립 2개월 만에 양산체
이밖에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도 빼놓질 않고 있다.
이는 총수 일가의 양보가 있어야 가 능한 부분이다. 특히 정 회장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방침
당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 6000
을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으로 정하
억원 가량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중소
고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강화키
기업 등에게 제공된다”며 “이번 결정으
로 했다.
로 그동안 광고와 국내 물류 분야에서
자동차 판매 목표는 지난해 보다 4.1% 가량 증가한 741만대를 제시했다.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 된 통합관리 효율성이 일부 영향을 받
제를 갖춰 양산 개시 1년 5개월 만인
정 회장은 “2013년은 유럽재정 위기
겠지만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04년 5월에 생산대수 10만 대를 돌파
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외
중소기업의 사업기회를 확대키로 했
했다.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내 자동차회사 중 최단 기 간 달성 기록이다. 2008년 2월에는 최단기간 100만 대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다”며 “올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이에 따라 그간 그룹 광고 계열사에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경쟁력 확보
수의계약으로 발주했던 그룹 및 계열
에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
사 기업 광고 제작, 국내 모터쇼 프로모
다”고 당부했다.
션 등 각종 이벤트, 기존 제품 광고 제
‘현대속도’라는 신조어가 중국의 생활 어로 정착될 만큼 현대차는 쾌속 가도를 달리는 사업 추진을 통해 종합 자동차메 이커로서 면모를 일신해 나갔다. 자동차 본고장 미국 진출도 성공적이 다. 앨라배마 공장은 연간 30만 대의 생
작 등을 중소기업 직발주 및 경쟁입찰 정부 선도 정책인 경제민주화 앞장
로 전환됐다.
한편 정 회장은 최근 박근혜 정부가
또 그룹 물류 계열사에 수의계약으
추진 중에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현
로 발주했던 계열사 공장 간 부품 운
대차그룹이 (경제민주화 정책에) 앞장
송, 공장 내 운송 및 운송장비 운용 등
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중소기업 직발주 및 경쟁입찰로 바
산능력을 갖췄으며 ‘메이드인 유에스에
정 회장은 지난달 초 열린 전국경제
이(Made in USA)’제품이 나오도록 철저
인연합회 5월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현
정 회장은 또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한 현지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차그룹이 일감몰아주기 등을 근절
대상으로 300명 규모의 2차 채용에 나
하고 앞장서서 경제민주화를 지지하고
서는 등 파견근로자 문제에 적극 대처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하고 있다.
명차의 고장인 유럽도 기아차 슬로바 키아공장을 앞세워 공략에 나섰다.
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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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화보-정몽구 회장
2005년 9월 정 회장은 기아차 유럽공장 건설이 한창인 슬로바키아 질리나 (Zilina)市를 방문, 공장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2007년 5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조석 래 전경련 회장(왼쪽)의 손을 잡고 오찬장으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
2008년 한중정상회담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만나고 있는 정 회장.
2008년 1월 제네시스 출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2010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 카멘카 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러시아공장의 준공식에서‘쏠라리스’ 를 시운전하고 있는 정 회장과 푸틴 총리.
2012년 3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가 선정·수여하는‘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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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 전지기지 출장이 잦은 정 회장이 기내에서 상념에 잠겨 있다.
2008년 5월 정 회장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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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의 경영 활동
디자인경영으로 기아차 흑자 일궈 차량경량화ㆍ연비개선에 역량 집중
최
대중들에게 카리스마를 각인시킨다.
보가 바빠졌다. 유럽발 재정위기
작고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터틀
로 자동차산업이 직격탄을 맞은데 이어
넥 티셔츠와 단출한 청바지로 신제품에
엔저가 수출전선을 괴롭히고 있기 때문
힘을 실어주는 것과 같은 이미지즘이다.
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행
이다. 유럽 자동차 시장 침체로 완성차
최근에는 연구소 방문이 잦아지고 있
업체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분위기가
다는 소식이다. 획기적인 연비개선을 위
계속되자 지난 4월 18일 독일과 터키, 체
한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개발 등에 관
코 등 유럽 시장 및 생산기지를 점검을
심을 보이면서 연구소를 자주 드나들고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현대ㆍ기아차의 유럽 시장 성적표는 시장점유율 6%를
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정의선 부회장
올 들어 2~3주에 한번 꼴로 남양연구소
지켰지만 1분기 판매량이 작년보다 줄 ‘디자인+품질’로 최고 제품 지향
등을 방문해 연구개발 과정을 직접 챙기
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디자인으로 기아차를 부활시킨 정
고 있다. 그의 잦은 방문으로 매주 월요
올 1분기 유럽 자동차 판매는 309
부회장은 현대차에 새 브랜드 슬로건
일 오전에 열리는 회장 정기 보고와 별
만6266대로 전년동기대비 9.7% 줄었
인 ‘새로운 사고, 새로운 가능성(New
도로 구체적인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하
다. 업계 1위인 폭스바겐그룹을 포함해
Thinking, New Possibilities)’ 등을 도입
기 위한 최고 연구책임자들도 바짝 긴장
PSA(푸조ㆍ시트로엥), 르노, GM, 포드,
했다. 디자인에다 품질을 덧입혀 ‘최고’의
하고 있다.
피아트 등 대부분 브랜드가 마이너스 성
제품을 만들겠다는 조용하면서도 무게
장을 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감 있는 행보를 보였다.
경영 및 판매 전략 등에 대해 새판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그룹 리더로서의 보폭을 조금 씩 넓게 가져간다는 차원에서다. 정 부
현대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 장은 올 들어 품질향상, 차량 경량화 등
경영 일선에서는 아직까지 정 회장의
을 위한 첨단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
‘그림자’ 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건 사
고 있다. 정몽구 회장이 연초 신년사에
실. 그러나 정 부회장은 차분하게 내실
서 소재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
있는 경영 수업을 쌓아가고 있다.
다는 의지의 액션 플랜인 셈이다.
회장은 지난 2009년 기획·영업 담당 부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정중동(靜中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제네
회장으로 승진해 적자 늪에 빠져 있던
動) 경영’이라 부르고 있다. 묵묵히 맡은
바모터쇼에서 글로벌 경쟁사인 메르세
기아차를 ‘디자인 경영‘으로 건져 냈다.
업무에 충실할 뿐 아니라 행보가 요란하
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등
지 않아서 붙여졌다.
독일 주요 메이커들이 내놓은 신차에 높
이 과정에서 정 부회장은 세계 3대 디 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해 K시
그러나 나서야할 때에는 거리낌 없이
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당시 만찬에서
대중 앞에 서서 과감함을 드러내는 게
“연비 등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
부친 정몽구 회장의 그늘에서 벗어나
정 부회장의 면모다. 이런 면모를 가장
다”며 “연비가 탁월하거나 새로운 소재
독자적인 경영 행보 성과를 대내외적으
잘 대변하는 것이 신차 설명회다. 헤드셋
가 적용된 신차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
로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을 끼고 나와 현장을 지배하는 모습으로
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즈를 만들어 흑자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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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성이ㆍ명이ㆍ윤이의 경영 활동
경영 전후방서 여성파워 과시 광고ㆍ금융ㆍ리조트 분야서 두각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
상용차는 대당 1~2억원
전업주부서 전문경영인 변신 성공
정도로 대부분 리스나 할
정성이 고문은 20여년 전업주부
부로 판매되기 때문에 현
로 살아가 경영 전선에 뛰어들어 역
대커머셜의 리스 사업 현
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황을 보기 위해 행사에 참
정몽구 회장의 장녀인 그는 글로
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이노
일각에서는 정 고문이
션 고문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점
현대차의 상용차 부문 리
차 활동 폭을 넓히면서 현대차 그 룹 내외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
스사업을 주도하며 경영보
정성이 이노션 고문<左>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정 고문은 1962년생으로 1985년 이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공식행사 참석 경영보폭에 관심
폭을 넓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대커머셜의 대표는 정명이 고문의
화여대 행정학과 졸업 후 대전 선병원
정몽구 회장의 둘째 딸 정명이 현대
남편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지만 경
선두훈 이사장과 결혼해 전업주부가
커머셜 고문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영은 정명이 고문이 맡고 있는 것으로
됐다가 지난 2003년 해비치호텔앤드
편이다.
알려졌다.
그래서 마땅한 사진 한 장 없어 언
정명이 고문은 현대커머셜 지분
론사들을 애먹이는 오너 일가 중 한
3.33%를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중
정 고문은 2005년에 현대차그룹 계
명이다. 그런 정 고문이 지난 3월 28일
간배당금만 125억원에 달한다.
열로 출발한 이노션의 지분 40%를 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현대차
유하면서 직간접적인 경영권을 행사
신차발표회에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
3녀 정윤이 해비치호텔 전무
해 오고 있다.
라게 했다.
직접 경영엔 관여하지 않아
리조트 이사직을 맡으면서 경영 일선 에 발을 디뎠다.
박재범 전 이노션 대표이사와 제일 기획 연구소 소장 출신의 박재항 마케
정 고문이 그룹 관련 대외행사에 공 식 참석한 것이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팅본부장을 직접 영입했다는 후문이
이날 현대차는 서울모터쇼에서 대
다. 회사 설립 이후 전문경영인들을 측
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발표회를 갖
면에서 지원하는 ‘대모’ 역할을 충실히
고 연간 31만대의 상용차를 판매한다
했다는 평가다. 이노션을 단기간에 국
는 야심찬 목표를 선언한 자리였다.
호텔, 콘도 등 리조트 사업은 재벌가 딸들의 ‘자존심 싸움터’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로 해비치호텔 앤리조트를 두고 있다. 정 회장의 세 딸이 지분 6.7%씩을 보유하면서 둘째를 빼고 전무로 올라
내 2위 업체로 부상시켰다. 회사는 지
정 고문은 맨 앞줄 테이블에 앉아
난해 매출 7105억원, 영업이익 1058억
현대커머셜, 현대캐피탈, 현대라이프
현대차그룹 측에서는 정윤이 고문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 4.1% 성
등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 주요 임
이 직함과는 달리 경영에 직접 관여하
장했다.
원들과 동석했다.
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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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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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차세대 화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 장이 지난해 8월 런던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공연을 즐기는 모습.
2011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북미국제오토쇼’에서 직접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전 세계에 알리고 新 브랜드 경영의 포문을 여는 모습.
정 부회장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직접 전달한다. 사진은 2011년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모습. 올해는 200억원을 성금했다.
2007년 8월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서 故 정주형 회장의 부인인 故 변중석 여사 영결식에서 장손인 정 부회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
한 모임에 참석한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몽구 회장 세 딸의 사진은 거의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유럽전략모델 신형‘i30’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 부회장, 클린스만 현대차 독일대리점 홍보대사, 문태영 주독대사, 앨런 러쉬포드 현대차 유럽법인장.
2005년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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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차그룹 정몽구 一家 지배구조
■현대차그룹 정몽구家 차세대 보유지분 (2013.5.20,%) 정주영(作故) 현대그룹 창업주
2男 정몽구(75)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제철 12.58 현대엠코 10 현대자동차 5.17 현대오토에버 10 현대하이스코 10 현대모비스 6.96 글로비스 11.51
1男 정의선(43) 현대차 부회장
妻 이정화(作故)
1女 정성이(51) 이노션 고문
기아자동차 1.74 글로비스 31.88 현대자동차 6,445주 이노션 40.0 현대위스코 57.87 현대오토에버 20.1 현대엠코 25.06 서림개발 100
2女 정명이(49) 현대커머셜 고문
3女 정윤이(45)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현대자동차 1,445주 현대커머셜 33.34 해비치호텔&리조트 6.67 코렌텍 0.18
현대자동차 1,445주 이노션 40.0 해비치호텔&리조트 6.67 코렌텍 5.19
선두훈(56) 코렌텍 사장
현대자동차 3,125주 해비치호텔&리조트 6.67 코렌텍 0.09 현대하이스코 0.02
정태영(53) 현대캐피탈 사장
신성재(45) 현대하이스코 사장
현대커머셜 16.66 입시연구사 69.11, 종로학평 78.33
코렌텍 9.58
현대하이스코 0.12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현황(2013.5.20 현재,%) 정의선
정몽구
1.74
5.17
현대건설
8.73 20.78
20.95
5.24
33.34 33.88
기아자동차 비앤지스틸
41.12
현대제철
21.29
5.66
현대모비스
정일선 정문선
현대엠코
13.91
16.88
정명이
현대자동차 26.13
10.0
56.47
현대캐피탈
57.64
19.99
50.0 10.0 17.67
정의선 57.87
11.48
현대위스코
현대로템
정몽구
6.96
25.06
정대선
현대하이스코
정태영
12.58
19.99 4.98
16.66
현대위아
현대카드
케피코
33.33 31.52
신성재 25.0
오토에버시스템즈
20.0
삼우
29.9
20.0 24.96
글로비스
4.88
40.0
해비치 호텔 & 리조트
31.88
정의선
11.51 40.0
20.0
정몽구
100
이노션
서림개발
40.0 6.7
정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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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
정명이
정성이
■현대차그룹 June 2013 정몽구家 가계도( 2012.8.20,% ) 정주영(작고) 현대그룹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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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男 정몽구(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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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총수일가 비리 백태
CJ그룹 탈세ㆍ비자금ㆍ편법증여 혐의 해외 조세피난처엔 페이퍼컴퍼니 등 기업가정신 실종 모럴헤저드 심각
“국민들과 약속한 대로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드는 길에 노력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순방길에서 기업 총수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런 부탁이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아 공염불이 됐다. CJ그룹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검찰은 옹골지게‘칼’을 빼들고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CJ E&M 부회장 등 관련자들은 출국금지 됐고 CJ그룹과 계열사에 대한 강도 높은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앞서 두 차례 헛물을 켠 검찰이기에 이번만큼은 단죄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ㆍ27일에는 비영리 독립언론‘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보유한 이수영 OCI회장 부부 등 한국인 명단을 공개해 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으로 진행한‘조세피난처 프로젝트’1차 취재 결과물이란 점에서 당분간 여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들 총수 일가들이 탈세, 조세회피 혐의를 받고 있는 백태를 취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윤대진 부장검사)가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 물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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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총체적 비리
李회장‘3남매 + α 로’수사확대 檢, 불법 자금 흐름 정밀 분석…기소 가능성 높아 그룹 이재현 회장 일가
CJ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이재현
를 비롯한 자금담당자들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의 개인
이 거액을 탈세해 비자금을 조
비리 전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
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당초 이 회장과 이미경 부회
검사 윤대진)는 또 이 회장이 두
장, 이재환 CJ 계열사 대표 등 CJ
자녀에게 500억원 상당의 무기
그룹 오너 일가 3명과 주요 임원
명 채권을 증여한 혐의를 잡고
들의 자택을 수색할 방침이었지
그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 지 조사 중이다.
해외 비자금 조성과 불법 증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左> 과 이미경 CJ E&M 부회장.
만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돼 무 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들은 이 채권을 현금화해 CJ와
퍼컴퍼니를 통해 가공·위장거래하는 수
대신 수사팀은 과거 이 회장의 차명
CJ제일제당 등의 주식을 사들이고 빌딩
법으로 10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
재산을 관리했던 전 재무팀장 이모씨의
과 빌라를 구입하는 데 일부를 쓴 것으
한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택을 수색, 이 회장을 비롯한 CJ 오너
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CJ그룹 본사
일가의 개인 비자금으로 수사를 확대하 역외탈세 자금 반입 정황 포착
기 위한 포석으로 받아들이는 해석이
와 CJ건설, 제일제당, CJ경영연구소, CJ
이와 관련 CJ그룹이 조세피난처인 버
인재원, 임직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 아일랜드나 홍콩 등 해외에 설립한
실제로 이 씨는 살인 청부 혐의로 기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각
법인으로부터 물품을 납품받은 것처럼
소된 재판에서 이 회장이 임직원 명의
종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
거래관련 서류 등을 꾸며 구매대금을
로 된 차명계좌로 보유한 주식과 채권,
수했다.
지불하는 방식으로 해외로 돈을 빼돌렸
예금 등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관리한
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사실이 드러났고, CJ그룹은 2008년 뒤
이어 검찰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조 사4국을 압수수색하고 2008년 이후 CJ
검찰은 또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비롯
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임
한 오너 일가가 미술품이나 악기 등을
의제출 형식으로 전달받았다.
시세보다 비싼 값에 사들이는 방법으로
검찰은 CJ그룹이 역외탈세를 통해 조
재산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적이다.
늦게 1700억여원의 세금을 국세청에 납 부했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 일가의 차명 재 산 4000여억원과 수백억원대 해외 자금
성한 자금의 일부인 70억여원을 국내로
이 회장 일가는 2001년~2008년 1월
반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비자금과의 직
까지 해외 유명 미술작품 138점을 1422
접적인 연관성 유무를 따지고 있는 것
억원에 사들였으며 검찰은 서미갤러리
검찰은 계좌추적과 압수물 분석 과
으로 알려졌다.
가 해외에서 수입해 CJ그룹에 판매한 미
정에서 회사 임직원 소환조사를 병행해
술품 거래내역 자료 등을 면밀하게 분
탈세 시점과 액수, 이에 관여하거나 지
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한 인물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CJ그룹이 해외에 설립한 특수목 적법인(SPC)이나 서류상의 회사인 페이
등 비자금 규모가 50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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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CJ그룹 총체적 비리
무기명 채권 500억 편법증여 의심
■CJ그룹 이재현 회장家 주식보유 현황 (2013.5.20현재)
검찰은 또 소득세 탈세를 중심으로
이병철(작고) 삼성그룹 창업주
수사력을 집중하는 하면서도 비자금 이나 편법증여 등 다른 의혹 전반에
長男 이맹희(82)
대해서도 수사키로 방침을 세웠다.
妻 손복남(80)
검찰은 CJ그룹에 관한 세무조사 자 1男 이재현(53) CJ그룹 회장
료와 그룹에서 압수한 재무관련 자료
妻 김희재(53)
CJ 42.32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CJ시스템즈 31.88 CJGLS 23.83 CJ창업투자 10.0 CJ푸드빌 2.5 C&I 레저산업 42.11 CJ E&M 2.43 CJ제일제당 0.49
를 토대로 그룹 차원의 탈세 여부와 액 수, 방법 등을 면밀하게 분석 중이다.
CJ 0.13, CJ E&M 0.28 1女 이경후(28) CJ제일제당 0.15 CJ에듀케이션즈 대리 C&I 레저산업 20.0 CJ파워캐스트 12.0 에스에이자산 2.41 CJ E&M 0.7 1男 이선호(23) 美컬럼비아대재학 CJ파워캐스트 24.0 C&I 레저산업 37.89 에스에이자산 6.08
세무자료에는 CJ그룹의 양도소득세 와 이 회장이 국세청 세무조사 당시 자진납부한 증여세 관련 내역들이 포 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CJ그룹은 2008년 당시 이 회 장의 차명 재산을 관리했던 전직 재무
1女 이미경(55) CJ E&M 0.15 CJ E&M 총괄 부회장 에스에이자산 1.32
팀장 이모씨의 재판 과정에서 차명 재 산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국세청에
2男 이재환(51) CJ 상무
1700억여원의 세금이 추징된 바 있다.
妻 민재원(45)
검찰은 CJ그룹이 임직원 명의의 차
재산커뮤니케이션즈 100.0
명계좌를 통해 계열사 주식을 거래하 는 수법으로 시세 차익을 챙기고 양도
1女 이소혜(22)
소득세를 포탈한 정황과 단서를 잡는
1男 이호준(14)
데 수사의 총력을 쏟고 있다.
CJ파워캐스트 4.0
검찰 관계자는 “현재 소득세를 중
이와 관련 검찰은 현직 재무담당 부
검찰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차명계좌
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
사장급인 성모씨 등 다수의 CJ그룹 임
를 이용한 회사 돈 횡령이나 불법 증여
세청 세무조사 자료 외에 추가 자료나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CJ그룹 지배구조 (2013.5.20, %) 이 가운데 성씨는 임직원 명의의 차
를 목적으로 한 재산해외도피와 관련
내용이 있는지 살핀 뒤 탈세 여부와
된 정황이나 단서가 드러날 경우 수사
액수, 방법 등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CJ오쇼핑 를 31.88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헬로비전 말했다.
CJ시스템즈 명계좌를 통해 이재현 회장의 재산을 66.32
60.29
39.8
운용하는 등 CJ 오너 일가의 재산관
만약 이 회장이 탈세한 사실이 적발
검찰은 탈세와 관련한 자금 흐름을
리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전해
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룹 또는 CJ오너
졌다.
탈(탈세)혐의가 적용되며 40.19 해외로 송금
일가의 비자금이나 편법증여 등과 관
한 돈이 수천억원대에 달할 경우 특정
련된 정황이나 단서가 드러나면 수사
그룹의CJ재무구조와 현황, 특 대한통운 자금관리CJ프레시웨이
51.63 100 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90.27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오리온시네마워크
수목적법인 설립 20.08 배경, 미술품 거래내
국외재산도피 혐의 등이 적용될 것으로
CJ씨푸드
46.52
CJ제일제당
36.97
검찰은 성씨와 실무 직원들을 상대로 20.08
CJ GLS 역 등을 확인했다. 이재환
50
CJ CGV CJ건설
100 June 2013
재산커뮤니케이션
이재현
42.32
CJ
CJ E&M
횡령ㆍ배임이나 CJ올리브영
40.05
보인다.
99.92
96.29
일부에서는 이 회장이 2006년께 비 86.73
자금으로온게임네트워크 매입한 무기명 채권 500억
CJ푸드빌
66.21
미디어웹아이
바둑텔레비전
100
화성봉담PFV
82.46
미디어웹
68.84
100
케이엠티브이
100
씨제이무터 048인사이트.indd 50
17.54
씨앤아이레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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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男 이재환(51) CJ 상무
妻 민재원(45)
재산커뮤니케이션즈 100.0
1女 이소혜(22)
1男 이호준(14)
CJ파워캐스트 4.0
■CJ그룹 지배구조 (2013.5.20, %) CJ시스템즈
CJ오쇼핑
31.88
66.32
46.52
42.32 36.97
CJ제일제당 20.08
CJ프레시웨이
20.08
CJ GLS
CJ CGV
이재환
CJ건설
40.19
CJ 51.63
100
40.05
96.29
99.92
CJ E&M 90.27
CJ올리브영
86.73
CJ푸드빌
66.21
미디어웹아이
100
재산커뮤니케이션
CJ헬로비전
이재현
CJ씨푸드
CJ 대한통운
60.29
39.8
오리온시네마워크 온게임네트워크 바둑텔레비전
100
화성봉담PFV
82.46
미디어웹
68.84
100
케이엠티브이
100 17.54
씨제이무터
씨앤아이레저산업 42.11
이재현
20.0
37.89
이경후
여원을 현금으로 바꾼 뒤 자녀 2명에
이선호
것으로 보인다.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 혐의를 입
게 250여억원씩 편법 증여하는 방법
특히 CJ그룹이 부지매입 목적으로
으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문제삼고
참여시킨 네덜란드계 펀드 ‘마르스 피
있다.
에프브이(PFV)’에 그룹 차원의 역외
홍콩 등에 있는 역외 법인에 대한 자
비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료가 필요할 경우 현지 정부나 세무당
수 없다.
국을 통해 자료를 입수하는 방안도 검
검찰은 CJ그룹이 임직원 명의의 차 명계좌를 통해 그룹 및 계열사의 주식 매매로 시세차익을 얻어 비자금을 불
증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할 예정이다.
수사 가능성 린 뒤 이를 홍콩과 싱가포르, 스위스 ‘조세피난처 법인’
CJ그룹은 버진아일랜드와 홍콩 등
검찰은 비자금과 관련해선 CJ그룹이
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와 역외 법인
국내 회사자금을 홍콩, 싱가포르, 스위
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이와 함께 CJ그룹이 화성동탄물류
스 등에 소재한 외국계 은행계좌에 숨
있다.
단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
겨두고 조세피난처와 홍콩의 특수목
검찰 관계자는 CJ그룹의 조세피난처
비자금을 끌어들여 외국계 프로젝트
적법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
법인에 대해 “해외에 어떤 법인을 갖고
파이낸싱(PF)을 가장한 투자금 500억
계의 자금세탁을 거쳐 국내로 다시 반
있는지와 이 법인을 통해 탈세를 했는
원으로 부지 일부를 매입한 뒤 비싼
입한 정황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
지 여부는 혐의와 관련된 부분”이라며
값에 양도해 300여억원의 차익을 거
로 알려졌다.
“혐의 입증에 필요하다면 상관관계를
등의 해외 은행계좌에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둔 의혹이 일고 있어 수사가 불가피할
검찰 관계자는 “탈세 방법이나 내용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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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CJ그룹 총체적 비리
관 을 운영하 는 EN VOY MEDI A PARTNERS와 건설업종의 Water Pipeline Works Limited가 해당된다. 이에 CJ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소재 CJ 종속법인 두 곳에 대해 세금 탈루 내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페이퍼컴퍼 니’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론되는 두 법인은 CJ가 자 체 설립한 회사가 아닌 M&A 과정서 딸려온 회사로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 방송통신법과 관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CJ E&M의 본사 건물 전경.
‘검은머리 외국인’주식거래 조사 금융감독원은 CJ그룹의 국내주식시 장 불공정거래 혐의에 관해 자료를 수 집하기 시작했다. 금감원은 비자금 조사에 초점이 맞
자금과 무관해 두 회사에 대한 언론 제기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래소가 이 회장의 시세조종 여부를 파 악해 금감원에 넘겼을 가능성이 큰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에 관해 금감원은 ‘넓은 의미의 조 사’라고 즉답을 피했다.
MB정권 실세로‘불똥’ CJ그룹이 지난 2009년 오리온 그룹 의 케이블 방송사 ‘온미디어’를 산 뒤 2010년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
춰진 검찰 조사와는 달리 미공개 정보
금감원은 CJ그룹의 규모와 주식거
원회 등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이용이나 시세조정 등에 조사를 집중
래내역 등이 방대한 만큼 외국인 투자
이명박 정권 실세들의 도움을 받았다
할 예정이다.
자금과 관련한 공시정보에 조사역량
는 정경유착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똥
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MB정권에게로 튀는 양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는 포착되지 않았다”면서도 “CJ그룹 계열
금감원 관계자는 “검찰의 자료요청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0여 차
사들의 공시정보와 외국인 투자내역
등은 아직 없었다”면서 “CJ의 외국인
례 소환조사한 김성수 전 CJ E&M 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가 ‘검은머리 외국인’인지 여부
표로부터 “MB(이명박) 정권 시절 장
를 밝히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관급을 지낸 K씨와 C씨가 당시 인수
전했다.
과정에서 나온 CJ의 독과점 논란을 무
CJ는 지난 2008년 ‘청부살인’과 관 련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차명 계좌를 통해 주식에 투자했다는 사실 이 밝혀진바 있다. 최근에는 CJ그룹이 버진아일랜드에
이와 관련해 CJ그룹은 페이퍼컴퍼 니 통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마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진 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당시 인수 과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90억원 상
CJ그룹이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버
정에 깊숙이 개입한 핵심 인물인 점에
당의 자사 주식을 매입한뒤 미공개 정
진 아일랜드에 CJ계열 종속법인 2개
비춰 K씨와 C씨에 대한 청탁이나 로
보를 이용해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
를 페이퍼컴퍼니로 운영하고 있는 것
비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과정에서 한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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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론 된 법인 2 곳 은 회 사 영 화
검찰은 특히 CJ그룹 측이 이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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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로 두 사람에게 금품이나 향응 등
니케이션(CJ계열사) 대표에게 거액의
청탁성 뇌물을 건넸는지를 캐는 데 수
부당이득을 안겨준 의혹이 불거지고
사력을 모으고 있다.
있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부인인 김
검찰은 이 회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희재 씨까지 수사대상으로 거론되고
했다는 전 재무팀장 이 모씨, 전 홍콩
있다. 검찰은 일단 수사의 본류와는 거
법인장 신 모씨와 함께 김 전 대표를
리가 멀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앞으로
연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
비자금의 실체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CJ그룹 계열사인 CJ오쇼핑은 2009
‘CJ 3남매+α’를 대상으로 이들의 역할 김희재 씨(이재현 회장 부인)
년 12월 4344억7930만원에 온스타일, OCN, 투니버스 등 10개 채널을 갖고 있던 온미디어의 지분 55.17%와 경영
을 짚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이 회장을 비롯해 이미
온미디어 대표로 일하던 김 전 대표
경 부회장, 이재환 대표 등 일가에 대
는 2011년 CJ로 적을 옮겨 CJ그룹 이
한 출국을 금지했다. 또 전ㆍ현직 회사
검찰은 CJ그룹이 2010년 4~5월 공정
미경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일해 왔다.
간부 등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모
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그는 2008년 게임 개발업체 부사장에
두 출국금지 시켰다.
을 차례로 따낸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게서 5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
검찰은 김 차명계좌를 통한 미술품
당시 매출액 기준으로 점유율 1, 2위
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2년 을 선고받
거래에 직접 개입했다는 진술을 확보
를 다투던 CJ오쇼핑과 온미디어의 합
았으나 대법원은 올해 4월 무죄 취지
했기 때문이다. 전 재무팀장 이 모씨에
병을 두고 시장에선 독과점 논란이 거
로 파기환송한 상태다.
게서 “구입할 작품들은 회장 사모님이
권을 인수했다.
세게 일었다.
CJ는 지난해 말 기준 5620억원의 매
직접 골랐고, 중간상을 거쳐 사들인
그러나 방통위는 “CJ가 온미디어 인
출로 시장 점유율 26%를 기록하며 상
뒤에는 육안으로 확인·보고하는 과정
수 이후 매출액 점유율은 2009년 기준
한선(33%)에 근접하자 몸집 불리기에
을 거쳤다”는 진술을 받았다.
30.32%로 인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계를 느끼고 이 규정을 49%까지 완
검찰은 앞서 확보한 이씨의 개인
고 선언했다. 결국 두 회사가 합쳐 케이
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
USB에서 2007년까지 매입한 1100억
블업계의 공룡 CJ E&M이 탄생한 것.
행령 개정작업을 추진해 왔다.
원어치가 넘는 해외 미술품 구매 목록
온미디어 인수에 심혈을 기울이던
이를 위해 CJ는 방송통신위원회 출
2009년 이 회장이 장관급 고위직을 지
신 공무원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영
이 목록이 지난 22일 국세청에서
낸 K씨에게 여러 차례 룸살롱에서 접
입하며 로비력을 극대화하면서 방송
압수수색해 온 미술품 거래 관련 납
대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왔다.
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로비를 벌였다
세 자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대조하
는 의혹이다.
고 있다. CJ그룹 측은 2001~2008년 동
지난해 초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의 ‘양아들’로 불리던 정용욱 전 방통 위 정책보좌역이 CJ 측으로부터 5억원
안 사들인 해외 유명 미술작품 138점 CJ 一家로 수사 확대…출국금지
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J그룹을 향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시점도 방통위의 인수 심사가 진행
내면서 오너 일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
되던 2010년이었다. 그러나 정씨가 해 외로 나간 뒤 입국하지 않으면서 의혹 으로 남았다.
을 발견했다.
고 있다. 이 회장의 누나 이미경 CJ E&M 총 괄부회장과 동생인 이재환 재산커뮤
1422억원어치의 목록과 가격 내역을 국세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이화여대 장식미술학과를 나와 평소 회화·조소·디자인가구 등 예술품 전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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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대기업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파장
OCIㆍ대한항공ㆍ효성ㆍ한진해운 총수 일가 포함 한화ㆍSKㆍ대우 계열사 전ㆍ현직 임원들도 가세
대
기업 임원 등 총수 일가가 포함된
그룹 회장의 막내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
동생이다.
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 스타파 는 현
CJ그룹이 역외탈세를 통해 조성한 자
재 확인된 245명
금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
중 버진아일랜드
황에서 밝혀진 터라 큰 파장을 불러일으
와 쿡 아일랜드 등
키고 있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에 페이
지난달 22ㆍ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
퍼컴퍼니를 설립하
피난처 프로젝트’ 1ㆍ2차 결과물을 발표
며 한국 주소를 기
했다.
재한 사람은 159명, 홍콩이나 싱가포르
독립언론‘뉴스타파’폭로 먼저 뉴스타파가 1차로 발표한 한국인 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는 3곳이다.
지난달 22일 한국언론회관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조세피난처 프 로젝트’공동취재 기자회견에서 김용진(왼쪽) 뉴스타파 대표와 최승호 뉴스타파 PD겸 앵커가 1차 결과물 발표 자료집을 들어보이고 있다.
등 해외 주소를 기재한 사람은 86명이라
내부 자료에 담긴 13만여명의 고객 명단
고 밝혔다.
과 12만2000여개의 페이퍼컴퍼니에 대
뉴스타파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조세피
한 정보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수영 OCI 회장
난처에 법인을 설립한 시기는 지난 1995
이에 앞서 ICIJ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
(전 경총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
년부터 2009년에 집중돼 있으며 2000년
드 금융계좌 등 자료를 확보해 분석한 결
관 관장은 지난 2008년 4월28일 영국령
대 중반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과를 발표하며 한국인 70여명이 이에 연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
뉴스타파 관계자는 “245명의 명단에는
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 페이퍼컴퍼니 이름은 ‘RICHMOND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 총수와 일가 등
뉴스타파도 지난달 “케이만 군도, 버
FOREST MANAGEMENT LIMITED’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진 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 7개 지역에
또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며 “매주 한 두차례 정도 순차적으로 명
우리나라 34개 대기업의 현지 법인 160
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개가 설립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인 이영학씨는 지난 2007년 6월19일 버
보도하기도 했다.
진아일랜드에 ‘Kapiolani Holdings Inc’ 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은 고 조중 훈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순차적 발표…파장 지속 전망 한편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 협회(ICIJ)가 진행하는 ‘조세 피난처 프
한편 국세청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페 이퍼컴퍼니 설립자에 대한 탈세 혐의조 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로젝트’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참여해
국세청 관계자는 “법인명과 인사가 공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는 지난 2007년 3
몇 주간 공동취재를 해왔다. 이 같은 한
개된 만큼 탈세 혐의여부 검증이 필요한
월15일 버진아일랜드에 ‘Quick Progress
국인 명단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ICIJ와
Investment Ltd’란 이름의 페이퍼컴퍼니
설립을 대행해 주는 ‘포트컬리스 트러스
의 협약에 따라 국세청의 자료 요청을 거
를 설립했다. 조욱래 회장은 조석래 효성
트 넷(PTN)’과 ‘커먼웰스 트러스트(CTL)’
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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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상인 윤리경영‘도마 위’
이수영 OCI 회장 부부 법인 설립 회사 계좌로 실제 거래…몇해 전 폐쇄 용의 상징인 개성상인 출
신
장남인 이우현 OCI 부사장에게
신 이회림 창업주의 2세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 벌
이수영 OCI 회장의 이름이 페이
급 10억원을, 함께 기소된 차남 이
퍼컴퍼니 명단에서 발견돼 충격
우정 넥소론 대표이사에게는 벌
을 주고 있다.
금 2억5000만원 선고했다.
뉴스타파는 함께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계좌개설 인정
프로젝트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이수영 회장과 부인 김경자 씨
윤석환 OCI 총괄전무는 “그 당
이수영 회장<左> 부인 김경자 씨
( OCI 미술관 관장)의 이름을 발
시에 오랫동안 가깝게 지냈던 해
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부부는 2008
그러나 OCI는 이른바 녹색성장을 강
외은행의 프라이빗뱅커가 영업차원으로
년 4월 28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리
조한 이명박 정부가 설립한 뒤 태양광
도움을 요청해서 커다랗게 고민하지 않
치몬드포레스트 매니지먼트’란 법인명의
전지사업을 주도하면서 사세가 크게 확
으시고 도와준단 생각으로 국내계좌를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장된 시기였다.
열듯이 아마 그렇게 계좌를 열어 드린
부부는 공동 이사로 등록했고 주주 명부에도 함께 등재돼 있다.
2007년 5월 10만원 초반이던 OCI주가 는 1년 후에는 44만원까지 폭등했다. 이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계좌 개설을 시인 했다.
특히 부부 중 한명이 사망할 경우 회
후 65만원까지 치솟는 등 이상 폭등을
그러나 윤 전무는 부인까지 이사와 주
사의 모든 권리가 생존자에게 자동 승계
기록하면서 총수일가에 엄청난 부를 안
주로 올린 사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해
되도록 설정돼 있다.
겨줬다.
명하지 못했다.
OCI의 경우 조세피난처에 종속회사
2011년 이 회장은 91억원의 배당금을
윤 전무는 “마치 조세피난처라고 하
를 설립했다는 공식기록 없다. 그렇다면
받는 등 부인 김 씨를 비롯해 OCI오너
는 오해도 받을 수 있고 별로 활용치 않
이 회장이 굳이 자신과 부인 개인 명의
일가족은 모두 257억원의 배당금을 챙
는 계좌가 되다 보니 그냥 폐쇄하는 게
로 조세피난처에 법인을 만든 이유가 궁
겼다. 그 무렵 이 회장은 자신과 부인의
좋겠다고 생각해 아마 몇 년 전에 폐쇄
금해진다.
명의로 버진 아일랜드에 법인을 세운 것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2008년 만들어진 법인은
이다.
2010년 초반까지 유지했다. 2800달러 정
이후 이 회장의 일가는 미공개 정보를
도 설립비용과 매년 600달러 정도의 재
이용한 주식거래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
등록 비용 등을 지급했다.
긴 혐의가 포착돼 검찰의 조사를 받기도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페이퍼컴퍼니
했다.
평소 윤리경영을 강조해 왔고 경총 회 장까지 지낸 재계 대표적인 인사인 이수 영 OCI 회장. 부부가 함께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 퍼니를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그 과정에
설립 시점인 2008년 4월 당시 국내 경기
부당이득을 챙긴 시점은 페이퍼컴퍼
서 탈세 등 불법행위는 없었던 것인지
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급격한 침체
니를 만들기 6개월 전인 2007년 10월과
명확히 진상 규명이 필요한 이유라고 뉴
상태에 빠진 상황.
11월 사이.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의
스타파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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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故 조중훈 회장 弟婦 포함
조중권 대한항공 고문 부인도‘덜미’ 같은 시기 하와이서 고급아파트 매매
국
내 최대항공사인 대한항공
5월 27일 조 고문 단독 소유로 변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고
경했다.
문으로 있는 조중권 씨의 부인 이
그리고 같은 날 또 다시 조
영학 씨도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
고문의 영문 이니셜 이름을 딴
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
C.K.Cho라는 신탁회사를 만들어
났다. 또 조씨 부부가 하와이에서
이곳으로 아파트를 넘겼다. 신탁
고급아파트를 여러 차례 거래한
회사 대표 서명필체가 조 고문의
것도 확인됐다.
서명과 거의 일치한다. 생전 신탁
조 고문은 대한항공의 모 기업
조중건 대한항공 고문<左> 부인 이영학 씨
인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
여세를 줄일 수 있는 세금회피 수 금은 1달러, 발행주식 1주에 불과했다.
의 동생이다.
으로 통상 미국에서 상속세와 증 단으로 쓰이는 리빙트러스트다.
뉴스타파와 ICIJ에 공동 취재 결과 조
이들이 조세피난처의 페이퍼컴퍼니
이들 부부는 이같은 방식으로 또 다
고문의 부인 이 씨가 영국령 버진아일
를 설립한 비슷한 시기에 하와이 호놀
른 아파트 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사실이 밝
룰루에 있는 아파트도 거래한 사실이
조 고문이 소유했던 하와이의 또 다른
혀졌다. 설립일은 지난 2008년 6월 19
확인됐다.
고급아파트인 로얄 이올라니콘도 3802
일. 미국 발 금융위기가 한창일 때 이 씨는 홍콩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매개
호를 1999년 동생인 조중식 전 한진건 해외법인·아파트 매매 모종의 연관성
설 회장으로부터 넘겨받았다.
로 조세 피난처 설립 대행서비스 업체
조 고문 부부는 2007년 4월 하와이
그런데 조 고문은 2000년 12월 이 소
인 포트컬리스트러스트넷(PNT)에 법인
호놀룰루 카피올라니에 있는 모아나 퍼
유권을 ‘RIC 3802’안 이름의 회사로 양
설립업무를 맡겼다.
시픽 콘도 4703호를 현지 부동산 개발
도했다. 당시 거래 금액은 미화 37만 달
회사의 이름은 카피올라니 홀딩스
업체로부터 사들였다. 공시된 매입가는
러. 이 회사의 이름은 조전 부회장이 갖
(Kapiolani Holdings, Inc.). 이 씨는 이
미화 195만달러 우리 돈으로 20억원이
고 있던 아파트 이름과 방 번호를 합친
법인에 단독이사와 단독 주주로 등록
넘는 큰 액수다.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이 씨가 버진 아일랜드에
이 회사 관리인은 조 고문으로 나타
1937년생인 이 씨는 이 법인을 설립
세운 법인이름 카피올라니 홀딩스와 아
났다. 자신 소유 아파트를 자신이 관리
할 당시 72살. 이씨는 자신의 직업을 주
파트가 위치해 있는 지역 이름이 정확
하는 회사로 넘긴 것이다. 이후 조 고문
부라고 표기했다.
히 일치한다.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해외
이 관리하는 이 회사는 8년 뒤인 2008
부동산 매입에 모종의 관련이 있음을
년에 외국에게 71만 달러에 아파트를
추정케 하는 대목이다.
팔았다. 조 고문이 직접 매매계약서에
했다.
주소는 조 고문과 이 씨의 서울 평창 동 자택으로 돼 있다. 더구나 주당 1달 러에 자본금 5만 달러의 회사를 설립하
이들 부부는 2007년 아파트를 부부
겠다고 인가받았지만 실제로 납입 자본
공동명의로 사들이고 4년 뒤인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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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했다. 그리고 3년 뒤인 2011년 이 회사는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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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회장 實弟 연루
조욱래 회장 조세피난처서‘꼼수 상속’ 고가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아리송 성래 효성그룹 회장의 막내 동생
조
쩍 마무리 됐다. 같
인 조욱래 DSDL 회장도 조세피난
은 해 3월에 조 회
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드러
장은 버진 아일랜
났다. 또 조 회장은 이를 이용해 고가의
드에 자본금 5만
해외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달러짜리 페이퍼컴
특히 이러한 일들이 자녀들에게 회사 의 지분을 넘겨주기 직전 시기에 이루어 져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퍼니를 설립했다. 주거래 은행으 로 추 정되는 골
서울 중구 의주로에 프레이저 플레이
드만삭스 싱가포
스란 레지던스호텔이 있다. 2006년 완
르 지점의 소개로
공된 지상 23층의 현대식 호텔로 외국
PTN라는 조세피
인 관광객에서 인기 많은 곳이다. 이 호
난처 법인 설립 대
텔의 주인은 예전에 동성개발로 불렸던
행회사를 통해서
DSDL. 효성그룹 창업자 故 조홍제 명예
‘Quick Progress
회장 의 셋째 아들 조욱래 씨가 회장으
Investmet Ltd’를 만들었다. 조 회장이
짜리 단독주택 480평방미터 넓이에 침
로 있다.
이사이고 장남 현강 씨가 주주로 등재돼
실 5개짜리 저택으로 현재시가로 300만
조 회장은 1997년 IMF때 주력기업인
있다. 조 회장에게 변고가 생기면 권리
달러, 한화 약 30억원이 넘는 고급주택
효성기계가 부도가 난 뒤 부동산 개발업
는 모두 장남이 가져가도록 했다. 따라서
이다.
을 발판삼아 재기하는 중이다.
현강 씨가 모르게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서울 중구 의주로에 있는 플레이저 플레이스 레지던스 호텔 전경. 효성그룹 창 업주 고 조홍제 창업회장의 3남 조욱래 씨(원안)가 회장으로 있는 DSDL이 주 인이다. 원내는 조욱래 회장.
조 회장은 2007년 말 DSDL의 지분
버진 아일랜드 법인 설립 기록에 나온
93%를 자녀들이 지분 100% 가지고 있
주소와 조 회장의 등기부 등록상의 주
는 DSIV란 회사에 넘겼다. 이 회사는 장
소는 일치했다.
신축단계에서 210만 달러에 구입했다. 이 시기는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 는 중요한 시기 직전이다. 왜 페이퍼컴퍼 니를 만들고 어떤 자금으로 해외에 부동
남 현강 씨가 대표로 있다.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자녀 개인에게
조회장은 이 집을 지난 2007년 10월
서대전 땅 市에 1천억원 요구
산을 샀는지 의혹이 가는 대목이다.
가 아니라 법인에게 증여한 것이다. 세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조 회장은 상당한 부동산재력가로 알
당국은 당시 법인세만 120억을 적용했
자녀를 주주로 등록한 것은 세금을 피하
려졌다. 이 가운데 절반인 1만8000만 평
으나 나중에 세 자녀에게 모두 254억원
면서 재산을 상속하는 전형적인 방법이
방미터가 조회장의 땅이다.
의 증여세를 더 내라고 했다.
다. 120평방미터 저택에 살고 있는 조 회
조회장은 최근 대전시에 이 땅을 팔겠
매출 20억짜리 자녀들의 회사가 매출
장은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나서 몇 달
다고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공시지가
200억원이 넘는 아버지 회사를 자회사
뒤에 미국 하와이에서 부동산도 구입했
는 250억원이지만 조 회장은 1000억원
로 거느리게 되면서 경영권 승계가 어물
다. 하와이 남동쪽 해변가에 있는 일층
가까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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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前 대표와 나란히 2차 명단에‘등장’ 여 ‘성역 없는 수사’ , 야 ‘국정조사’ 요구
지
난달 27일 뉴스타파는 ‘조
(Five Star Aku Limited)’가 매
세피난처 프로젝트’ 1차
입했다.
취재 결과물 가운데 두 번째 명
또 이 연결회사는 1997년 8월
단을 발표했다.
18일 같은 아파트 29C호도 매
이 명단에는 최은영 한진해
입했다. 이어 이 아파트 두 채를
운홀딩스 회장과 조용민 전 대
2002년 6월2일 한화그룹 일본현
표, 한화그룹 계열사인 황용득
지 법인인 한화재팬에 매각했다.
전 한화역사 사장, SK그룹 계열
아파트 두 채가 매각된 직후
사인 SK증권의 조민호 전 대표
인 2002년 7월 24일자 PTN 내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좌)과 조용민 전 대표
부 팩시밀리 교신 문서에는 이
이사 부회장(전 SK 케미칼 부회 장)과 부인 김영혜 씨, 대우그룹 계열
2011년 11월께 특별한 필요성이 없
부동산 매각으로 235만494달러의 수
대우인터내셔널 이덕규 전 대표와 유
다고 판단 해당 회사와의 관계를 정리
익이 생겼다고 적혀있다. 또 이 수익
춘식 전 대우 폴란드차 사장이 포함
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최 회장
을 신탁 수익자인 황 사장에게 바로
됐다.
이 주주명부에서도 삭제됐다고 덧붙
보내는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겨
였다.
있다.
한진해운 현 회장과 조 전 대표 는 지난 2008년 10월 버진 아일랜드 에 ‘와이드 게이트 그룹(WIDE GATE GROUP LIMITED)’이란 회사명의 페 이퍼컴퍼니를 세웠다. 조 전 대표는 등기이사로 올라 있고 최 회장은 조 대표와 함께 주주로 등
이와 관련 한화그룹 측은 황 사장 한화그룹,“한화재팬이 설립”인정 한화역사 황 사장은 쿡 아일랜드
고 주장하다가 말을 바꿔 일본현지 법
에 ‘파이브 스타 아쿠 트러스트(Five
인인 한화재팬이 설립한 페이퍼 컴퍼
Star Aku Trust)’라는 페이퍼컴퍼니를
니라고 시인했다.
1996년 2월에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신탁설정자, 신탁보호자, 신탁수익
재돼 있었다. 이 회사 발행 주식은 5만주. 이 가
개인의 일이며 그룹은 전혀 상관없다
자 모두 황 사장으로 돼있다.
조민호 전 SK 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은 지난 1996년 1월 버진 아일랜드에 크로스브룩 인코퍼레이션(Crossbrook
운데 최 회장이 90%인 4만5000주, 조
황 사장은 이 회사를 한화 도쿄지
전 대표는 10%인 5000주를 보유하고
사 직원으로 있을 때 설립했다. 설립
있다. 주식 취득일시는 2008년 12월 9
직후인 같은해 3월 1일 미국 하와이
이 회상의 서류상 발행 주식은 1주
일로 나타났다.
주 호놀룰루시 카피올라니 대로(1341
며 조 전 대표의 부인 김영혜 씨가 익
이와 관련 한진해운은 “회사와 무
Kapiolani Boulevard)에 위치한 우라
명주주로부터 2003년 10월 20일 취득
관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적은 있
쿠 타워(Uraku Tower) 아파트 18C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으나 현재는 관계가 정리된 상태”라고
를 ‘파이브 스타 아쿠 트러스트’ 연결
이덕규 전 대우 인터내셔널 이사도
밝혔다.
회사인 ‘파이브 스타 아쿠 리미티드
페이퍼컴퍼니 설립에 나섰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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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이란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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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엄정 처벌 촉구
나타났다. 이 이사는 2005년 7월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단 독 등기이사 겸 주주로 등재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이사는 “종합상사 의 특성상 페이퍼 컴퍼니를 만드는 일 이 본부장(이사급) 단독으로 결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를 전 면 부인하며 “절대 회사와는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춘식 전 대우 폴 란드차 사장은 2007년 4월 버진 아 일랜드에 선 웨이브 매니지먼트(SUN WAVE MANAGEMENT LIMITED)‘란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달 27일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혜훈 최고위원이 재벌 총수, 실세 정 치인, 전직 대통령이든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법 여부를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며
세를 통해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바
유 전 사장은 8명의 주주 중 한 명이
“박근혜 정부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
로잡는 것이 공정한 사회이고 경제민
다. 유 전 사장은 “벤처캐피탈 투자를
죄식의 불공정이 통하지 않는다. 탈법
주화의 시작이다. 정부는 조세 피난처
위해 6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 조세 회피처가 되지 않도록 엄중히
선 웨이브 매니지먼트의 등기이
특히 그는 “모든 경제 주체들은 상
사 겸 대주주로 등재돼 있는 ‘CayDa
생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야 한
국회 경제민주화포럼 공동대표인
Capital Group Inc.’ 역시 영국령 버진
다”며 “대기업은 탈법 경영이 아닌 정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해외 페이퍼 컴
아일랜드에 설립된 유령회사로 알려
도 경영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퍼니 소유와 관련 “그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들이 조세피난처에 유령
서 절세를 해 보겠다는 생각”이라며
졌다.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이 대기업의 개인적인 이익
회사, 즉 페이퍼 컴페니를 설립해 탈세
편취와 탈세 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겠
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질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세청이 지난번에 역외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범법
탈세를 본격적으로 잡아보겠다고 해
정치권에서는 CJ그룹 탈세와 조세회
행위 여부를 면밀히 따져 과세 당국과
서 국회에서 저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피지역 페이퍼컴퍼니 관련 연일 강도
금융당국은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
예산을 드렸지만 재벌들의 계열 페이
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
야 한다”며 “조사 상황을 기밀에 부친
퍼 컴퍼니는 거의 손을 못 댄 것 같다”
새누리당은 대기업 총수와 관계자
다거나 덮어주는 관행은 없어져야 한
며 이같이 말했다.
들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된 뉴스가 연
다. 관련자가 재벌 총수이든 실세 정치
그는 “이름을 다르게 썼다고 해서 유령
일 이어지고 있다며 재벌 총수가 편법
인이든 전직 대통령이든 성역이 없어
회사로 보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으로 일감을 몰아주거나 과도하게 개
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페이퍼컴퍼니를 사실상
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을 더 이상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했다.
정우택 최고위원 역시 “성실히 해외
동일한 회사로 보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진출을 통해 성장하려는 기업들과 달
에는 법인격 이름만 다르면, 설립 근거만
이어 “검찰은 기업 때리기식이 아
리 탈세 목적의 기업이 존재하는 것도
다르면 전혀 다른 회사다. 큰 문제로 야기
닌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탈세 등 불
사실”이라며 “비자금을 조성하고, 탈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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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박근혜 대통령 첫 해외순방 평가는?
60년 동맹 美 방문‘적지 않은 성과’ 한반도 신뢰ㆍ서울 프로세스 등 이끌어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5일부터 4박6일간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첫 해외순방인 미국 방문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미국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 등 한국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첫 외교일정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나름대로 적지 않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한ㆍ미동맹을 향후 한반도를 넘어선‘글로벌 파트너십’ 으로 확장키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대북공조를 재확인한 동시에 동북아 다자간 협력구상인‘서울프로세스’를 공식 제안하는 글로벌 리더십도 보여줬다. 또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대동해 북핵 긴장속‘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조기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일정 막판 현지에서 터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흠집이 생기기도 했다. 현장에서 윤 전 대변인을 곧바로 경질한 데 이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도 지난달 22일 사표가 수리됐다.
이
번 방미의 코드명이 ‘새 시대’였던 것처럼 양국 정상이 한ㆍ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해 동맹관계의 새 지평을 열기로 한 것은 박 대통령이 첫 외교무 대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동 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공고한 한ㆍ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및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지 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데에도 의 견을 같이 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한 ‘한ㆍ미동
취임 후 첫 국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고 있는 모습.
협력 강화, 북핵ㆍ북한 문제에 대한 공
천명하면서 대한(對韓) 방위 공약을 재
양국 정상은 동맹관계와 미국의 확고
동 대처를 선언했다. 특히 한ㆍ미동맹이
확인한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한ㆍ미 자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도모하
신뢰와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사
무역협정(FTA)의 충실한 이행 등 경제
는 확고한 축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실을 입증한 것이기도 하다.
맹 60주년 공동선언’은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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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뢰프로세스’지지 확인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 속에서 굳건
장에서 풀자는 게 박 대통령의 구상이다.
한 대북공조 체제를 확인하고 북핵문
경제적으로는 상
제의 해법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호의존도가 높지만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도 만들
안보나 역사, 영토문
었다.
제 등의 경우 분쟁의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열린
소지가 많은 ‘아시아
공동기자회견에서 “만일 북한이 한미
패러독스’가 존재하
관계에 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는 만큼 이를 극복하
면, 또 북한이 어떤 국제적인 존경심을
기 위한 수단이 필요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정상회담은
하다는 생각에서다.
바로 다시 한 번 북한이 실패했다는 증 거”라고 못 박았다. 또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 스에 대해 “내 접근방식과 매우 유사하 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여기에는 북한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에도 서 울프로세스의 문을 열어놓은 점은 주 목할 만하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연장선상에
인한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태 는 이번 방미 성과를 크게 퇴색시키기 도 했다.
박 대통령도 “양국 정상은 최근 들어
서 서울프로세스가 작동하도록 해 한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더욱 고조되고 있는 북한 도발 위협을
반도 주변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할 수
을 수행하다가 성추문으로 도망치듯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며 이는 북한의
있는 양대 축이 될 수 있다는 구상으로
귀국하고 경질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
고립만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
풀이된다.
이다.
한·미 FTA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
박 대통령은 이후 지난달 15일 언론
그러면서도 두 정상은 북한에 대화
교류 영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점과
사 정치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전
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기본입장에는
함께 안보문제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
대변인에 대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운트’가 해소됐다는 점도 이번 방미의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
성과다.
게 아니다”라며 “저 자신도 굉장히 실망
했다”고 회담성과를 설명했다.
대북정책의 강온 양면에서 양국의 접근법이 일치했다는 얘기다. 동북아 다자협력‘서울프로세스’ 박 대통령이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회의 연설에서 제안한 동북아의 다자
보잉( B o e i n g ), 커티스-라 이트
스럽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Curtiss-Wright), 올모스트 히어로스
이처럼 첫 미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Almost Heroes LLC) 등 미주지역 7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의 성추
업체는 이번 방미 때 3억8000만 달러
행 사태라는 어마어마한 파문의 후폭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약속했다.
풍에 밀려 성과는 충분히 부각되지 못
간 협력구상인 ‘서울프로세스’는 대한
북한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투자에
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리더로서 면모
우려를 나타냈던 GM은 80억 달러 규
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의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했다. 이 탓에 미국 방문에 수행했던 몇몇 수석비서관들은 귀국 뒤 방미 도중 있
동북아 국가들이 비정치적인 이슈에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번에
었던 일들을 소개하며 성과를 홍보하
서부터 다자협력을 통한 신뢰를 쌓고
외교성과도 많았지만 경제 쪽에서도
려 무던히 해를 썼지만 윤 전 대변인의
나아가 더 큰 문제와 갈등을 호혜적 입
상당히 성과를 거뒀다”며 “북한 문제로
그늘에 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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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초대형 경제사절단 의미는?
朴“일감몰아주기 해소 매우 바람직” 투자ㆍ일자리 늘리고 비정규직 해소에 ‘감사’
박
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8일(현지시
질 없이 해주시길
간) 워싱턴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부탁드린다”며 “정
만난 자리에서 “최근 대기업들이 일감
부도 고용에 걸림
몰아주기를 해소해 매우 바람직하다”고
돌이 되는 각종 규
평가하는 등 경제민주화 추진을 지원해
제를 네거티브 방
줄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식으로 확실하게
박 대통령은 워싱턴D.C 헤이 애덤스 호텔에서 방미에 동행한 수행경제인들 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건희 회
박 대통령은 이날 조찬에서 먼저 “국
장은 “창조경제는
내외적으로 어려울 때 제가 이렇게 순
앞으로 한국경제
방하게 돼 어깨가 무거웠는데 경제인 여
가 한 단계 더 도
러분이 함께 해줘서 마음이 참 든든하
약할 수 있는 올바
다”며 “한국에서 뵐 기회를 만들지 못했
른 방향”이라며 “창조경제는 무엇보다
이날 기업인들은 조찬에 앞서 앉은
는데 미국에 와서 뵈어서 더 반가운 것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하기에 소프트웨
자리에서 전날 정상회담에 대해 대화를
같다”고 인사했다.
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누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수행경제인과의 조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이 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왼쪽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직접
정몽구 회장은 “자동차산업의 창조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북한문제도
만남을 가진 것은 취임 이후 2개월여 만
경제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
있고 하니 경제인들 컨센서스가 있는
에 처음이다.
록 연구개발 확대를 더 해나갈 것“이라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 아무 문제가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대기업들이
며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없고 외국인 투자도 그렇고 채권시장도
일감몰아주기를 해소하고 비정규직의
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
투자가 잘 되고 관광객도 많다는 얘기
정규직 전환 등 진전된 방향으로 움직
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 결국 한국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 해달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여 매우 바람직하다”며 “30대 그룹이 일
구본무 회장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자리와 투자를 크게 늘리겠다고 밝힌
을 다함은 물론 투자와 고용에도 차질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없도록 하겠다”면서 “LG는 외국 인재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정
이 한국에 들어와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있도록 외국기업과 손색없는 연구시설
미국 대통령이 함축적으로 얘기 잘 하
을 갖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라“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강남스타
취임 후 총수들과 첫 만남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국민들 과 약속한 대로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 드는 길에 노력해주고 투자 확대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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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업들의 이공계 지원을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말했다.
일도 얘기하고, 방미가 성공적인 것 같 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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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긴장 속‘코리아디스카운트’해소 허창수ㆍ이건희ㆍ정몽구 회장 등 51명 대동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과
거 10~30명의 경제인이 동행했 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방미 경
제사절단은 가히 ‘메머드급’이라 불릴 만 하다. 5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방미 때 수행 경제인 26명과 비교하면 두 배 에 달한다. 특히 박 대통령이 취임 후 대기업 총 수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 서 의미가 적지 않았다.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외쳤던 대로 이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08년 4 월 말 재계 총수들을 청와대에서 만났 지만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전경련 을 방문하고 나서는 취임 이후에 거리 를 둬 왔던 게 사실이다. 대규모 경제사절단 구성 자체가 부동 산 대책 발표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8일(현지시각) 워싱턴D.C 윌라드호텔에서 열린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한ㆍ미 비즈니 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했다. 북한발 리스크에 따른 ‘코리아디스 카운트’가 우려되는 시점에 한국경제의
제에 대한 우려적 시각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IR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대표자들이 총출동하는 점도 주목받 았다.
‘한미 CEO라운드테이블’ 열려
과도한 경제민주화에 대한 우려 표명
해외 경제인들에게 한국은 현재 새
방미 기간 중 사절단은 미국상공회의
등 박 대통령이 밟아온 경제살리기 행
정부 출범과 한반도 안보 위기로 불확
소와 공동으로 ‘한미 CEO라운드테이블’
보의 일환인 만큼 이제는 대기업이 화
실성이 큰 나라로 비쳐지고 있다는 게
을 열어 양국간 차세대 산업협력분야와
답할 차례라는 의미를 담았다.
청와대의 진단이었다.
신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때문에 이번 방미는 국가적 차원의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
IR(기업설명회) 기회가 됐고 우리나라
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나라가 보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경제살
의 투자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코리아디
호주의의 유혹을 받고 있다” 며 “한국
리기에 있어 역시 대기업이 굉장히 큰
스카운트’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
은 자유무역과 대외개방정책을 확고히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며 “투자 결정
가다.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수들 해외 투자의욕 고취”
의 1순위 주체인 대기업 총수를 해외에
전경련도 “역대 사절단 파견규모 중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서 함께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이들에게
사상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경제 사
에 대해 “지금까지의 성장정책이 안고
투자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라고 설명
절단이 북한 리스크로 야기된 한국 경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경제정책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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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초대형 경제사절단 의미는?
감한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며 “창조의
있다”며 “한국 경제가 북한의 위협에
회장, 밴 앤델 암웨이 회장, 메릴린 휴
꽃은 경계선상에서 피어난다. 창조경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시장이 먼저
슨 록히드마틴 회장, 스탠 게일 게일사
를 통해 전통산업은 활력이 넘치는 새
알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장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인 170여명
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고 첨단산업은 미래를 선도할 것”
이 참석했다. 美 기업 한국내 투자 계획 재확인 이날 오찬에서 스티브 반 안델 미
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일부 기업 대표의 경우 한 국에 대한 투자 확대계획도 밝혔다.
또 “원칙 있는 시장경제를 확립해서
국 상의 이사회 의장은 “동북아에 있
GM의 애커슨 회장은 올 초 밝혔던
작은 기업이라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어 아주 결정적 시기에 취임하신 것 같
80억달러 투자계획을 재확인하는 한
수 있는 상생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다. 북한 관련 문제도 많고 영토분쟁
편 보잉사의 경우 경북 영천지역에 대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
도 현재 동북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
한 투자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비해서 경제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
황”이라며 “이 시기에 박 대통령이 적
록히드마틴의 경우 한국우주항공
을 것이다.
임자라고 생각한다. 잘 해나가실 것”이
(KAI)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등훈련기
그렇게 되면 미국을 비롯한 외국 투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니얼 애
T-50이 내년께 있을 미국의 테스트 공
자가에게도 대한민국은 좋은 투자처가
커슨 GM 회장, 데니스 뮬랜버그 보잉
군훈련기 교체 때 선정될 수 있도록 노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회장, 로즈 시티 수석고문, 데이비드
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조원동 경
코다니 시그나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제수석은 전했다.
이어 자유무역과 대외개방정책을 약 속한 데 대해 “창조경제는 폐쇄경제에 서는 결코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동행 전경련 경제사절단 명단(51명)
“글로벌 마켓과의 끊임없는 교류와 경
◇경제단체장(5)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
쟁이 없다면 창의와 혁신의 엔진도 멈
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출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대미협력기업(17명)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 김창근 SK 의장 △신동빈 롯데 회장 △정준양 POSCO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홍기준 한화케
“FTA 토대 위 창조경제 추구”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지
미칼 부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해욱 대림 부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난 1년간 한ㆍ미 FTA 혜택 품목의 수출
△류진 풍산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과 수입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견기업(9명) : △강호갑 신영 회장(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
양국 모두의 이익이 된다는 것이 증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동한 한국콜
명됐다”면서 “FTA의 토대 위에서 창조
마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경제를 추구하는 한ㆍ미 양국의 노력이
◇중소기업(11명) :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 △배
결합된다면 그 성과도 더욱 커질 것”이
조응 국민레미콘 대표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서명환 대원전선 대
라고 밝혔다.
표 △김일호 오콘 대표 △남상만 프린스 대표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 △표재석 황룡건설 대표
또 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금융계(5명) :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30대 그룹은 속속 투자확대 계획을 발
지주 회장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 행장
표하고 있고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
◇분야별대표(4명) : △이민재 엠슨 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한
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경제활동 중
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벤처기업협회 회장) △신태용 한신ITC 회장
인 외국기업들도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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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박 대통령 방미
박 대통령이 지난달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6일 오후에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무명용사탑에 헌화하고 있다.
8일 미 의회 본회의장에서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 뒤에 조 바이든(왼쪽) 미 부통령과 존 베이너 하원의장.
6일 오후 미국 워싱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의 환영인사를 받고 있다.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시장 공관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해 환영 연주를 한 멕시코 밴드 멤버들과 인사하고 있다.
7일 오후 백남준 탄생 80주년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 앞서 전시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7일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한·미 정상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8일 미국 방문 마지막 기착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츠칼튼호텔에서 LA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하우스에서 열린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 시장 주최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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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甲’의 횡포‘乙’의 눈물
대기업 횡포 맞선 소상공인‘반란’ ‘공정사회’로 가는 과도기 현상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항공사 승무원 폭행으로 시작된‘갑의 횡포’에 대한 논란이 남양유업, CJ대한통운, 배상면주가, 농심 등의 사태로 이어져‘을사조약(乙死條約)’이라는 말까지 생기며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특히 영업직원 폭언 파일 공개와 밀어내기 관행 등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전형적‘갑질’을 보여준 남양유업 사태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잘못된 갑을관계 구조 속에서 지내 왔는가를 충분히 짐작케 했다. 남양유업 대리점주들은 녹취파일 공개 등 언론을 통해 을의 참상을 고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을인 자신들의 억울함을 피력하기 위해 배송거부를 하며 사측에 맞섰다. 배상면주가는 여론과 국민의 뭇매를 두려워한 나머지 밀어내기 의혹을 인정하고 자살한 대리점주 유족에게 사과했다. 정치권에서는 더 이상 갑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이 을인 대리점, 가맹점주 등 소상공인들에게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여러 사회단체와 국민들 역시 비정상적 갑을관계의 종속관계에 대한 거세게 비판하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본지는 남양유업 사태 후 국내 업계 전반에 걸쳐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갑의 횡포’에 대해 조명한다. 이와 함께 잘못된 갑을관계를 올바로 잡기 위한 대기업과 정치권의 움직임도 함께 싣는다.
갑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들의 잇단 횡포에 을들이 반란을 시작했다. 사진은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렸던‘부당한 갑의 횡포,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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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본 甲의 횡포
남양유업ㆍ농심ㆍ배상면주가 등‘도마 위’ 국회 경제민주화 포럼 “뿌리 깊은 불평등 관계” 지적 노혜경 씨는 2011년
사례1)
CJ대한통운 여수지사
와 화물차량 2대에 대해 위수탁 계약 을 맺었다. 차량보증금 4800만원을 운 임에서 공제하는 조건으로 계약했지만 CJ대한통운은 보증금 공제가 마무리된 2011년 운임 지급을 거부하고 오히려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차량할부금(감가상각비 차액 분) 명목 약 2700만원과 위수탁 계약을 맺지 않은 차량 유지비까지 요구했다.
재벌ㆍ대기업 불공정ㆍ횡포 피해 사례 발표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CJ대한통운 前 여수지 사 수탁인 노혜경씨가 피해사례 발표 중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14일 인천시
원은 노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CJ
사례3)
제품 발주를 중단했고, 국민들도 불매
부평구 부평동 배상
운동을 펼치며 일방적 계약해지, 밀어
대한통운은 보증금과 밀린 운임을 지불
면주가 대리점 창고에서 점주 이모씨가
내기 등 불법적 횡포에 당해온 많은 대
하지 않고 항소한 상태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창고에서 연
리점주들과 함께 갑의 횡포에 맞서고
탄불을 피운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1년의 지리한 소송 끝에 1심에서 법
사례2)
안타까움을 더했다.
온 김진택 씨는 매달
숨진 대리점주 이 씨는 최근 본사로
말일만 되면 본사에서 지급하는 판매
부터 판매 압박과 채권 회수 압력을 받
장려금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이 크다.
아 왔으며 사측이 썩은 술까지 밀어내
지난달 7일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회사가 매달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매
기로 넘기는 등 부당한 거래로 대리점
‘경제민주화 포럼 정책간담회’에서 갑의
출 목표의 80% 이상을 채우지 못할 경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죽고 싶다’는
위치에 있는 재벌과 대기업들의 불공
우엔 판매 장려금이 지급되지 않기 때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ㆍ횡포 피해에 대한 사례 발표회를 진
농심 특약점을 운영해
남양유업 사태가 불러온 갑의 횡포 는 일파만파로 퍼지며 국내 산업 전반 으로 확대됐다.
문. 판매 장려금을 받기 위해선 강제로
지난달 4일 남양유업의 30대 영업직
부과 받은 과다한 목표를 말일이 가까
원과 50대 대리점주의 통화 내용이 담
발표회를 비롯해 최근 잇따른 비슷한
워지면 물건을 거의 땡처리 수준으로
긴 욕설 녹취록이 알려지며 갑을관계
파문들은 우리 사회에서 갑을관계의
팔아서라도 무조건 처분해야 했다.
횡포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
불평등이 얼마나 심화됐는지 여실히 보
올랐다.
여줬다.
김 대표는 매달 현금을 주고 물건을
행했다.
사오기 때문에 본사가 이런 식으로 목
이 녹취록은 물건을 강매하는 듯한
또 법적으로 동등한 위치에 있지만 현
표를 높이면 특약점은 망할 수밖에 없
어투와 욕설, 막말 등 생생한 대화 내용
실적으로는 결코 대등하지 못한 뿌리 깊
지만 본사는 절대 손해가 나지 않는다
이 담겨 있어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은 불평등이 얼마나 우리 사회에 깊숙이
고 하소연 했다.
이에 전국 편의점에서는 남양유업의
자리 잡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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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비정상적 甲乙관계
‘후안무치’한 영업방식 업계선‘관행’ 금품 갈취ㆍ책임 전가ㆍ밀어내기 등 강압 행위
밀어내기를 비롯해 금품 갈취, 책임 전가 등의 불공정 거래와 횡포는 비정상적 갑 을관계에서 당연시 되며 자행되고 있다. 사진은 배상면주가의 계속된 물량 밀어내 기와 빚 독촉에 못 이겨 스스로 삶을 마감한 대리점주 이모씨의 빈소.
해 점주들이 밝
문제의 책임을 기사들에게 전가하기 시
힌 본사의 불공
작했다고 한다. 고객이 콜센터에 불편 사
정ㆍ횡포 사례는
항으로 전화하면 기사들에게 패널티(3
밀어내기는 물론
만원)가 부과되고, 고객과 언쟁이 있을
이고 대리점의 발
경우 또 다시 패널티(10만원)를 추가로
주 조작, 명절 때
받게된다.
마다 떡값 명목의
편의점 택배와 관련한 벌금 제도도 언
현금 착취, 임직
급했다. 현재 편의점 택배는 저녁 6시까
원 퇴직 시 위로
지 물품을 맡기면 다음날 배송을 원칙
금 요구, 대형마
으로 운영한다. 만약 택배기사들이 이
트 판매사원 임
원칙을 어기면 퀵서비스로 물품을 전달
욕
금 지급 전가 등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부른 밀어내기 판매가 산업계 전
또 녹취록 공개 이후 그간의 행태에
반에 만연해 큰 사회문제다. 회사는 공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인터넷과 언론에
비대위 측은 편의점 택배 건당 수수료
식적으로 밀어내기 영업은 없다고 부인
유포한 대리점피해자협의회의 회장과
가 100원임을 감안하면 사측의 행태는
하지만, 매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영업
총무를 명예훼손 및 영업방해죄로 고소
그야말로 택배기사들을 죽이는 것이라
하부조직에선 일상적인 영업방식이 됐
하는 등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
고 토로했다.
다. 그러나 이로 인해 최근 우리 사회는
여줬다.
설파문과 대리점 주인의 자살을
하는데 그 비용을 기사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주류업계의 밀어내기는 예전부터 악
편의점주와 골목슈퍼 주인 등 한 달 새
CJ대한통운은 통합 1달 만에 택배기
명이 높았다. 주류회사가 주류유통면허
4명의 중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이 자살
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
를 가진 도매상에 물건을 보낸 뒤 도매
하는 소식을 접해야 했다. 이를 두고 일
다. 이번 파업은 통합 이후 조정된 수수
상이 소매점이나 식당에 공급하는 시스
각에서는 대기업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
료 문제에서 불거졌다. 소비자가 택배 1
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월말이
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죽음에 몰아넣은
건당 부담하는 2500~3000원의 택배비
되면 도매상은 본사로부터 물건을 그냥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 일선 택배기사들의 몫은 800원 정도.
받거나 잘 안 팔리는 술을 잘 나가는 술
남양유업의 경우 직원의 대리점주에
하지만 CJ대한통운이 합병 이후 수수료
에 끼워 억지로 넘겨받는 행태가 만연하
대한 폭언이 공개되면서 비정상적 갑을
체계를 개편하며 일부 구간 수수료를 줄
다. 자살한 이씨도 마찬가지였다. 대리점
관계의 종속관계 논란의 시발점이 됐기
이면서 택배기사들의 불만이 커졌다.
권리금 1억원과 막걸리 운송을 위한 냉
에 비판도 거셌다. 하지만 이는 비단 남양유업만이 아니 라 농심, CJ대한통운, 배상면주가 등 국 내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녹취록 폭언을 비롯해 남양유업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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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택배 물건의 파손과 분실에 대
장차량 6000만원 등 상당한 액수의 자
한 페널티 부과와 편의점 택배와 관련한
금을 투자했지만 부진했다. 설상가상으
벌금 제도도 파업의 원인이 됐다.
로 본사 측에서 밀어내기 영업에 이어
CJ대한통운택배 비대위 측에 의하면 통합 이후 사측이 사전 통보 없이 모든
지역제한 해제까지 강요하자 생을 포기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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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의 반란에 고개 숙인‘甲’ 사과 진정성 의심 국민들 냉담한 반응 의 위치에서 겁날 게 없던 대기업
갑
지만 신뢰가 땅바
들은 을에 대한 도를 넘은 과도한
닥으로 떨어진 현
횡포가 연일 발표되고 피해 사례들이 봇
시점에서는 그 말
물 터지듯 쏟아져 나와 걷잡을 수 없이
도 쉽게 믿을 수
번지자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는 없다는 반응이
이에 대해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이미
다. 이에 남양유
지 실추와 불매운동 등이 이어져 기업에
업은 ‘자정 결의
타격이 적지 않았겠냐는 것이 업계의 관
대회’를 열고 새
측이다.
롭게 거듭날 것을
하지만 이마저도 피해 대리점주들과
다짐했다. 김 대
‘남양유업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서‘욕설 영업’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는 김웅(中) 대표이사와 본부장급 임원들.
국민들에게는 곱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표는 대회사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어진 것.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CJ대한통
있다. 남양유업은 김웅 대표가 본부장급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표로서 책임을 통
운 측은 시설 투자는 물론, 택배기사의
이상 임원들과 대리점과의 불공정 거래
감한다”며 “이번 사태를 통해 자기 성찰
근무환경을 개선해 연말까지 택배기사
를 일부 인정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을 하고 환골탈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들의 수익성을 현재 대비 40% 이상 올리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
다. 김 대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남양
고 평균수입이 줄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였다. 이와 함께 대리점피해자협의회를
예절학교’를 개설하고 부당행위에 대해
는 회유책을 제시했다.
상대로 낸 고소 취하 문서도 서울남대문
서는 일벌백계할 것을 공표했다.
당초 비대위는 수수료 인하 철회가 아
남양유업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
니면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주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불공정
위해 여러 가지 자구책을 내놓고 있지만
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사측과 수수료 체
거래가 상당한 기간 동안 이뤄져 왔음을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계, 페널티 제도, 편의점 집화 시간 등에
생각해 볼 때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이
하다.
대해 의견을 조율해 합의를 이끌어 내면
경찰서에 제출했다.
뤄진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에 대 한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파업 직 후 보도자료를 통해 CJ대한통운 택배기
서 지난달 20일 택배기사 전원이 현장으 로 복귀했다.
또 사과 역시 직접 피해를 받은 대리점
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장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새로운 운송수
주들에 대한 것이 아닌 국민들에게 했다
한 수수료 일괄 인하는 한 적이 없고, 벌
수료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4~5월
는 점도 뭔가 개운치 못하다는 평가다.
칙 규정은 적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평균수입이 3월보다 줄어들 경우 차액을
진정성에 관한 점은 검찰 조사를 받은
사측의 말대로 실제 일괄 인하는 일어
보전한다. 또 금전적 페널티제도를 폐지
전ㆍ현직 영업사원들이 밀어내기 혐의를
나지 않았지만 최소 20%가 넘는 지역은
하고 대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면 부인한 것에서도 드러난다.
수수료 강제 인하가 단행된 것으로 드러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대국민 사과 당시 관련 내
났다. 합병 이전에 1건당 880∼950원이
편의점 집화 마감 시간은 편의점 측과
용을 모두 인정했고 전ㆍ현직 영업사원들
었던 수수료가 합병 이후 800∼820원으
협의를 통해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의 진술은 회사 측과 상관없다는 입장이
로 줄었고 일부 지역은 750원 선까지 떨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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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정치권 재발방지 움직임
朴 대통령“갑 횡포 뿌리 뽑겠다” 입법ㆍ행정부 관련법안 준비 종들을 대상으 로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
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실모는 이 자리에서 이종훈 의원 대 표발의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전면
경찰과 검찰
확대, △집단소송제 전면 도입, △사인의
역시 공정위 등
행위금지청구 제도 도입, △공정위 결정
과 공조한 수
에 대한 고발인(신고인)의 불복 기회 부
사에 돌입, 대
여, △내부 고발자 보호 및 보상 강화 등
기업들의 ‘갑질’
5대 개선사항을 반영해 공정거래법을 개
에 강력한 철퇴
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를 예고하고 있
이종훈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다. 여야도 고
도입에 대해 “공정위가 대기업에 과징금
질적인 불공정
을 부과해도 신고자에게는 아무런 혜택
갑을관계 해소
이 없다”면서 “불공정 거래행위 피해자
치권에서도 앞으로 남양유업 사태
정
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들에게 배상액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의 재발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진
위해 여당인 새누리당은 공정거래법의
사회적 정의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행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개정을, 야당인 민주당은 일명 ‘남양유업
이종걸 민주당 의원도 역시 같은 날 오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에서 “정말 불공정
방지법’이라 불리는 ‘대리점 거래의 공정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
하고 억울한 갑을관계는 반드시 없어져
화에 관한 법률안’ 입법발의를 예고하고
특약점 등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대규
야 한다”고 말해 ‘갑의 횡포’를 뿌리 뽑겠
나섰다.
모유통법이나 가맹사업법의 보호를 받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실천모임이 주최한‘대기업-영업점 간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제를 하고 있는 이종훈 의원(우측 두번째).
못하는 법적 사각지대임이 드러나 별도
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건강한 경제 생태계가 되면 이런 말 도 안 되는 일들은 발을 붙일 수가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여ㆍ야 입법발의 예고 이종훈 새누리당 의원측의 법률안은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의 법이 필요하다” 며 일명 남양유업 방 지법인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률안을 입법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경제 민주화를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하는 것이 핵심
입법안서는 불공정거래행위 중 하나로
실천하기 위해 대기업들의 납품 단가 후
이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측 법률안은 본
대리점사업자가 구입할 의사가 없는 상
려치기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겠
사의 불공정 거래를 막는 데 초점이 맞
품 또는 용역을 구입하도록 강제하거나
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다.
춰져 있다.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유통기한이 지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통령의 의중을
새누리당 전ㆍ현직 의원 모임인 ‘경제
반영하듯 최근 남양유업, 배상면주가 등
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는 지난달 14일
식품업체에서 운송업, 통신업계까지 그
오전 국회에서 ‘대기업-영업점 불공정
또 이와 같은 불공정거래행위로 대리
범위를 확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거래 근절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유통업
점 사업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대
계의 불공정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공
리점 사업자가 입은 손해의 3배를 넘지
국세청도 불공정 관행이 일반화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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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에도 부당하게 반품을 금지하는 것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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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범위에서 배상책임을 지도하도록
의 의견. 정
했다. 이밖에도 입법안에서는 대리점본
부의 감시 능
사가 대리점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때, 절
력만으 로는
차와 요건을 규정해 정당한 이유 없이는
현장의 불
계약해지를 금지했다
공정한 관행
대리점 본사와 대리점 사업간 계약이
을 척결하는
이뤄질 때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을 의
데 한계가 있
무화해 양 측이 대등한 지위에서 계약이
기에 을들이
이뤄지도록 했다.
먼저 뭉쳐야
이 의원은 대표발의에서 “이 법은 십
한다는 목소
수 년 간 남양유업에서 이뤄진 피해사례
리도 나오고
에 대한 나열이며, 이를 법적으로 방지하
있다.
일명‘남양유업 방지법’인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제정 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종걸 민주당 의원(中).
제정된 법이 있음에도 그 빈틈을 찾아 발
이에 갑에게 횡포를 당했을 경우 지체
생하는 만큼 새 법을 만들기 보다는 기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횡포를 막기 위
없이 정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필요
존 법의 문제를 보완하는 것이 우선이라
한 입법 활동이 여야를 초월해 활발하게
가 있다. 그러나 입법발의든, 개정안이든
는 입장이다.
이뤄지면서 관련 법안들은 6월 국회에서
사전에 충분한 논의과 검토가 이뤄져야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 기관의 업무 수행력 을 길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법 개정과 입법발의를 놓
새로운 법안을 급하게 만 만들다보니
고 여야의 입장 차가 있어 보다 폭넓은
다른 법안과의 형평성이나 법적용에 따
우리 사회는 갑의 횡포로 연일 시름하
논의를 통해 을을 위한 합리적인 결과를
른 부작용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고 있다.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처럼
내 놓아야 할 것이다.
는 게 이유.
식품업, 유통업, 자동차업, 주류업, 통신
與 개정ㆍ野 제정 가닥 대기업들의 불공정 거래 횡포는 워낙 오래된 관행이라 정부의 감시와 단속만 으로는 일순간 사라지기 힘들다.
이번 사태에 대해 예정 중인 법안 발
업 등 가릴 것 없이 갑이라는 우월적 지
의만 해도 새누리당에선 이종훈, 조원진
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가 산업 전반에
의원이, 민주당과 진보정의당에선 각각
만연해 있다.
이종걸, 심상정 의원이 준비 중에 있다. 모두 을을 보호하겠다는 좋은 취지겠
지금 정부를 비롯한 정치권 전체가 단
지만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유행
속 의지를 불태우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처럼 쏟아지는 발의안을 바라보는 시
보이고 있지만 일회성으로 끝날 가능성
선이 그다지 곱지만은 않다.
도 배제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감시가 소홀해지면 언제 그랬느 냐는 식으로 또다시 고개를 들어 보이지 않게 을을 압박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이를 두고 갑이 가지는 우월적 지위를 갑자기 쉽게 내려놓을 리 없다는 게 업계
이런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선 법적 감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갑들 의 그릇된 행태가 바뀌어야 한다. 상생과 동반성장을 외치는 이 때에 갑 의 횡포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행위이
어떤 사회 문제가 이슈가 되면, 법률을
다. 을에게 재고를 떠넘기는 것은 죽으라
만들어 고치면 된다는 ‘법률 만능주의’에
는 것과 마찬가지다. 을에게 밀어내기 식
대한 비판이다.
의 관행을 금지하고 반품조치도 허용해
남양유업 사태의 피해자이자 당사자 인 대리점주들도 이 같은 지적에 공감하 고 있다. 이와 같은 행태는 공정거래법 등 기존
야 한다. 매번 그렇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 의 이런저런 대책이 나오는 것은 지양해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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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행복 나눔ㆍ가치 경영 - 효성그룹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구성원들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효율적인 방법이 된다. 실제로 국민의 93.6%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국민 80%는 같은 값이면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 제품 구매하겠다고 한다. 이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것을 증명한다. 기업경쟁력의 원천이 점차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바뀌면서 국내 기업과 기업재단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본지는 기업과 기업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 각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위해 각 기업과 기업재단들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자 하는 효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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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기본이념
‘상생ㆍ나눔’신념 바탕 행복 세상 꿈꿔 취약층 지원 등 지역 밀착 활동 전개 회의 일원임을 기억하고 사회에 항
사
임직원들 은
상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노
주위를 돕기 위
력하는 효성그룹은 모든 사람이 함께 행
한 단순한 금
복해지는 세상, 유토피아를 만들고자 언
전적인 전달 차
제나 꿈꾸고 있다.
원은 물론이고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
스스로 봉사를
로건 하에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함으로써 진정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한 사회공헌의
되어주는 기업’의 비전을 바탕으로 중장
의미를 체험할
기 전략을 수립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
수 있는 참여
개하고 있다.
를 통한 나눔
효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 루어지는 봉사 동호회 활동, 다양한 문
을 실천한다. 지난 2007년
효성그룹은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사랑의 헌혈행사’를 2008년부터 진 행해 왔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백혈병ㆍ소아암협회 에 전달된다.
화 활동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 및 청
부터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 중 희망
약정수매로 구입한 사랑의 쌀은 모두
소년들에 대한 교육 지원 활동 외에도
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회사
3200포대. 이 쌀은 본사가 있는 마포구
해외 지역 무상의료 지원 및 적정 기술
도 직원들의 정성에 함께 참여하는 매칭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지방 사
전파 등 획일적인 활동에서 벗어난 다양
그랜트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업장이 있는 창원, 울산 지역의 이웃들 에게 전달됐다.
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
매칭그랜트를 통해 모은 기금은 본사
다. 효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취약계층 지
및 지방사업장에서 사랑의 쌀 전달을 비
효성은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어린
원,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사회적 기업 운
롯해 연탄 나눔, 어린이 도서전달, 경로
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영, 글로벌 나눔 등의 4가지 전략으로 사
잔치,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도움을 기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다리는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
이에 효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기존에 진행해
행사에서 기증 받은 헌혈 증서와 함께
기 위한 필수요소로 상생과 나눔을 꼽
온 사랑의 쌀 전달 프로그램에 나눔의
기존에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증서
는다. 이 신념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의미를 더하고자 약정수매 방식을 도입
를 함께 모아 한국 백혈병ㆍ소아암 협회
통해 거둔 이익은 지원이 절실한 이웃과
했다.
에 전달하고 있다.
이에 효성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
이런 나눔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가 헌혈인구 300만명 달성을 위해 개최
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판로를 안정적으로 열어주고 불우 이웃
한 ‘헌혈영웅 캠페인’에 최신 설비를 갖
며 기업 시민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
들에게는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뜻
춘 헌혈버스를 기증하는 등 헌혈문화 확
고자 하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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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효성컬처시리즈
경제ㆍ문화 분야 균형발전 이끌어 메세나 통해 소외계층 예술활동 지원 성은 오늘날 초일류 기업이 단지
효
직접 경험하고
경영 성과만이 아니라 나눔을 통
음악적 교감을
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임을 직시
통해 꿈을 키워
해 왔다.
주기 위해 마련
또 그룹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이뤄
됐다. 또한 세
지고, 종업원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
계적인 첼리스
도로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트 요요마와 실
이에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경제와
크로드 앙상블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예술ㆍ문
단원들로부터
화ㆍ과학ㆍ스포츠는 물론, 사회적ㆍ인도적
직접 연주도 지
차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메세나 활동
도 받을 수 있
을 통해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
는 특별한 티칭
그동안 효성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차 세대 음악가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문화예술을 접목한 사회공헌인 효성컬처시리즈를 통해 차별된 사회공헌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티칭 클래스에서 다 문화가정 청소년들로 구성된‘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단원들에게 직접 연주지도를 하고 있다.
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매월 1회 강남의 토요타 매장을 오픈, 각종 음악회나 미술 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 혜택이
하는 등 환경문화 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일제시대 임시정부 유 적지 보존 활동 등 항일 독립 운동가들 의 유적지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고,
효성은 각 지역사업장을 중심으로 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글로벌
‘재단법인 아름지기’ 후원을 통해 우리의
역사회에 최적화된 ‘1사 1산’, ‘1사 1하천’,
후원사인 효성이 2010년 부산 소년의 집
전통 문화 보급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1사 1촌’ 등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음악교
있다.
진행 중이다.
활동을 선보여 왔다.
실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한 이 프로그램
그 밖에도 효성과 함께하는 홍명보 자
창원, 울산, 구미, 언양 등 주요 사업장
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적 음악가
선 축구대회인 ‘쉐어 더 드림’, 세계 올스
에서는 인근 농가와 자매결연을 통한 1
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
타 축구대회 등의 문화와 스포츠 후원
사 1촌 농촌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
다. 지난 해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50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명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 하모니 오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앙
지난 2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상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
‘커티스와 음악친구들’의 아이티 돕기 자
공했다.
선음악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환경의 차세대 음악
이와 함께 효성은 2005년부터 세계문
가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공연을
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정화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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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농촌 일손 돕기와 우리 농산물 구매, 마을환경 개선활동, 정기적 환경 정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이들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시 스템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자립화가 가 능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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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투자
다양한 교육기부로 인재 육성 앞장 인성교육 통해 학교폭력 예방 힘써 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
효
의 저소 득 층
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
후원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장학 금 지급,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기부 활성화
환경정화 등의
를 위한 MOU를 체결해 이공계 인재 육
사회공헌활동
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을 적극 추진
또한 마이스터 고등학교와의 산학협 력을 통해 고등학생 대상 인턴십 및 우 수 학생 채용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중이다. 또한 주요 대학의 이공계
그밖에 희망나눔 학교 후원 및 결연
학과를 대상으
학교 도서지원, 외국인 학생 장학 사업
로 한 산학협
등을 실시해 교육을 통한 미래의 주역
력을 실시하고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를 참여해 인재를
등이 참여하는 전교생 대상의 학교폭력
직접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 활동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울산, 구미, 창원 공장 등 지역 사업장 단위에서는 각 지역의 학교와 자매결연
효성그룹은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여러 학교들과 산학협력, 도서지원, 후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중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
효성은 인성교육에서도 적극적이다.
해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 장애아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동 교육 및 치료, 소외 노인 지원 등과
주니어 공학교실은 미래 한국을 이끌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경남 지역 50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갈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개 초등학교 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1
높이고, 과학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년간 교육을 진행한다.
을 맺어 도서 및 장학 지원을 실시하고 주니어 공학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폭력이 가장 심각한 중학교 진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소외된 계층 에 희망을 되찾아 주고 사회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 이다.
이밖에도 인근 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학을 앞두고 초등학교에서부터 그로 인
방과 후 학습활동 지원, 체험학습 지원
한 피해와 무서움을 교육을 통해 체험
또한 2013년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등을 열어 지역사회의 교육 지원 활동
함으로써 근본적인 폭력을 예방하자는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위한 사회적기업
도 펼쳐나가고 있다.
취지다.
설립 및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창원공장은 2004년부터 창원시 내동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함께 날자
함께 일하는 재단과 협력하여 ‘효성
에 위치한 내동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
Be(飛) Together’는 사례 중심으로 시
과 함께하는 청년 소셜벤처 성장지원
학교실을 개최하며 해당 지역학생들로
청각 자료를 곁들여 구성해 초등생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에 경영 컨설팅 지원, 네트워킹을
이 외에도 대전, 대구, 광혜원, 조치원,
교육을 받은 학교 중 10개를 선정해
진천, 안양 등에서도 사업장 인근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기업 자원봉사자
통한 차기 사회적 기업 대상의 경영노 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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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6.5 블루챌린저ㆍ미소원정대
개도국 돕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운용 ‘적정기술’ 전파로 현지인 삶의 질 향상 기여 성의 나눔과 상생에는 국경이 없
효
않는 화덕을 직접
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
개발해 보급했고,
면 지구촌 어느 곳이든 달려가 어려움
캄보디아 에 서 는
에 처한 이들과 아픔을 나눌 준비가 돼
빗물을 걸러 식수
있다.
를 만드는 빗물 정
개발도상국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지
수 장치를 만들어
원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의료 혜택을
전파했다. 미소원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 계층들을 위해
정대는 글로벌 법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공
인과 긴밀하게 연
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돼 펼치는 무료
대표적인 활동으로 대학생 해외 봉사
의료봉사활동으로
단인 ‘블루챌린저’와 베트남 무료 진료
효성의 글로벌 나
사업인 ‘미소원정대’를 추진 중이다.
눔을 실천하는 활
베트남과 캄보디아와 같은 개발도상
효성 대학생 봉사단 블루챌린저가 베트남에서 현지인들에게 직접 개발한 연기 나지 않는 화덕의 사용법을 시연하고 있다.
동이다.
국에 적정기술을 보급함으로써 현지 주
베트남의 빈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
민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블루챌린
로 무상 진료를 해주고 있으며 치과, 한
저는 효성이 대학생 해외 봉사단과 국
방, 내과 및 산부인과 등의 진료를 통해
제구호 NGO와 같이 실행하고 있는 글
치료 및 질병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베트남 현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한 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굶주림으로 고통 받 는 아이들이 수 천, 수 만 명에 이른다. 이에 효성은 식사를 통해 자신의 건 강도 챙기면서 생명을 잃어가고 있 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Table for
2011년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
여와 효성의 장학금을 수혜하고 있는
는 블루챌린저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통역 봉사활동
‘Table for Two’ 메뉴는 저칼로리 건
된 ‘적정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
참여로 해마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강식이다.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칼로리
로 적정기술 대학생 봉사단과 적정기술
진료를 받고 있다.
가 낮은 식단으로 구성된 음식을 먹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 램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동
Two’를 진행한다.
수 있다.
나이성 지역 인근의 보육원과 빈곤층
그러나 내 몸 건강보다 더 좋은 것은
효성 블루챌린저는 단순히 적정기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장애
이 ‘Table for Two’ 메뉴를 먹으면 한 끼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베트남과
인 시설 및 양로원 방문을 통한 외과 진
니 당 200원이 적립돼 아프리카 아이들
캄보디아에서 직접 느낀 불편한 점을
료를 실행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에게 그 금액이 전달된다.
개선해 현지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
있는 소외 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
내 건강과 굶주림에 지친 아이들을
여했다.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을 적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
극 실천중이다.
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는 연기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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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나눔봉사단 출범
“이웃과 행복 나누는 기업문화 창조” 임직원 자발적 결성…체계적 CSR 수행
효
성그룹 임직원 76명이 자발적으 로 참여해 결성한 ‘효성나눔봉사
단’이 지난달 8일 발대식을 가졌다. 효성나눔봉사단은 2016년 창립 50 주년을 3년 앞두고, 기업이 경제적인 면 외에도 환경적, 윤리적, 복지적 측면 에서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기 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범했다. 본사 및 각 지방 사업장에서 지역사 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주도해온 효성 은 회사를 대표하는 공식 사회공헌 조 직인 효성나눔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겠다 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이 봉사단 출범을 알리고자 본사가 있는 공덕동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진할 계획이다.
같다”며 “젊음과 열정으로 이웃을 돕
이날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
그룹 역시 효성나눔봉사단에 적극적
사장)은 “기존 봉사 동호회 형태로 개
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봉사단 규모 및
별 운영되던 사회공헌을 효성나눔봉사
방문시설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점
한편 효성나눔봉사단은 발대식이 끝
단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
차 다른 곳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난 후 출범을 알리고자 공덕동 본사
해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는 방침이다.
사옥 인근에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효성나눔봉 사왕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있게 됐다”며 “나눔과 사랑이 효성을
효성은 봉사단원들이 이웃을 돕는
상징하는 기업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
일에 참여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낄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저
하겠다”고 말했다.
수 있도록 효성나눔봉사왕 제도를 만
소득층 장애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의료
든다.
재활 지원기금을 전달하는 등 아동들
앞으로 효성나눔봉사단은 은평재활
활동을 펼쳤다.
원ㆍ아나율어린이집ㆍ성민장애어린이
누적봉사시간, 기여도, 만족도 등을
을 위한 활동을 예전부터 실천해 왔다.
집ㆍ신목복지관 등 서울 시내 각지의
체계적으로 측정해 포상금ㆍ인사평가
재활치료의 효과가 기대됨에도 경제
사회복지 시설을 매월 방문하는 정기
가점 부여 등을 개인별ㆍ팀별로 시상,
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봉사 활동부터 펼칠 예정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ㆍ청소년에게 재
장애어린이들과 수족관ㆍ전시회ㆍ공
올해 입사해 효성나눔봉사단원이 된
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
연 관람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김성환 일반변압기영업팀 사원은 “사
활 능력 향상, 사회활동 증진 등을 도
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신
회에 진출한 첫 해, 봉사단 활동도 하
모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
뢰와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행사도 추
게 돼 더욱 보람 있는 2013년이 될 것
서 이와 같은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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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현대모비스
‘꿈과 희망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모토 숲 조성ㆍ과학영재 육성ㆍ투명우산 캠페인 현대모비스는 우리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안전과 꿈을 보호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지역사회 발전 및 환경보호를 위한‘현대모비스 숲’ 조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의 성격을 살린 특화된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사회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모비스는 전 세계적인 핵심 이
현
함께 나서 ‘노사화합의 숲’을 조성하고
슈로 떠오른 기후 변화에 대한 사
협력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회적 요구를 충족하고 세계 10대 글로
과 함께 숲을 가꿔나갈 방침이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 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
벌 부품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진천군 주민과
은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기 위해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
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테마 구성을 완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들
탁과 함께 ‘현대모비스 숲’ 조성을 진행
료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숲
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면서 첫 발
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는
조성 후 토양 및 수종 변화에 따른 생태
을 내딛게 되어 지금은 기술연구소 인
2021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초
계 변화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마
근 초등학교를 포함해 천안, 울산, 진천
평면 화산리 일원 군유림 108ha(약 33
쳤다”며 “6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만평)에 6개의 특화된 숲을 조성하게
구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까지 인ㆍ허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된다.
가 등 행정절차를 마쳐 본격적인 공사 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숲’조성 캠페인 조성된 숲은 진천군에 기부채납 형식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초등학교를 기 존 6개교에서 14개교로 늘리고, 연구원 등의 사내 우수한 이공계 인력풀을 활
과학영재 육성 주니어 공학교실
용해 공학교실의 교습을 담당하며 과학
으로 제공되며 진천군민들의 휴식공간,
현대모비스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
교사로 활동할 강사진 160명을 선발했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 학습장, 숲속 산
계를 강화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들
책로 및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
있는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
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주니어공학교실
용될 예정이다.
고자 기술연구소, 울산공장, 천안공장
대폭 확대하게 된 것이다.
또 ‘자기나무 갖기’, ‘가족사랑 나무심
등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올해 프로그
기’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 탐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
램에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객들이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
을 고취시켜 과학 한국을 이끌어갈 과
만들기’, ‘차선이탈방지시스템을 이용한
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모비스 노사가
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주니어 공학
자동차 만들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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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엿볼 수 있는 주제를 새롭게 추가, 자 동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도 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매달 한 차례씩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학교실에는 실습위주로 진행함으로써 성인에 비해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초등학생들 이 쉽게 흥미를 갖고 과학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학문이라 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니어공학교실 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표적 사회공 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이를 바탕 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 광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주니어 공학교실’모습.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투명우산 전달식 뿐만
고 캠페인을 제작, 지난 해 대한민국 광
지금까지 배포된 투명우산은 총 30만
아니라 교통안전 버스를 이용해 초등학
고대상 기업PR부문 금상을 비롯해 각
개로 전국 56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 △버스
종 언론사에서 우수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
이용 시 안전한 승ㆍ하차 요령 △급제동
뽑혀 수상을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
안전벨트 체험 실습 △차량 내 화제 시
있다.
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
대피 요령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교육을 극대화
볍고 튼튼하여 찢겨지거나 거센 바람에
하고 있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1
휘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
만4000여 건이 넘는다. 특히 비오는 날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우천으로 어두
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
교통사고 위험은 평소보다 높다.
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
터 투명우산 나눔을 공모방식으로 진
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투
행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
명우산이란 특징이 있다.
교 관계자, 선생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이들은 주의력과 판단력이 어른보 다 떨어져 비오는 날은 우산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힘들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
학부모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
한층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람까
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지 심하게 불 경우, 우산으로 인해 시야
수 있게 했다.
가능하다.
에 들어오는 차량이나 설치물을 가려
특히 현대모비스는 매년 발대식 행사
한편 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공단,
를 통해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주관,
이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
약속을 의미하는 ‘Kids First’라는 슬로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2010년
건과 함께 정부, 기업, 가정, 학교, 운전
며 이밖에도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
을 시작으로 매년 투명우산 10만 여개
자의 역할을 담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회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를 제작해 전국 120여 개의 초등학교를
위한 사회적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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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LS그룹
“고마움 느끼는 진정성 있는 활동” 계열사 자체봉사단 조직 참여도 높아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언제나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할 것을 강조한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작지만 도움 받는 분들로부터 진심어린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 이것이 LS그룹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기본이다. LS그룹의 사회공헌은 크게 ‘소외계층지원 활동’과‘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글로벌 지원활동’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계열사들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그룹은 소외받는 지역민과 지
LS
굿모닝 캠페인은 매일 아침 아셈타
천 가꾸기’ 행사를 1995년부터 꾸준히
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
워 20층 휴게실을 활용하여 임직원들
실천해 오고 있으며 분기별로 사업장
자 사업장별 조직들을 통해 지속적인
에게 샌드위치, 김밥 등을 회사가 제
주변 하천 정화활동도 펼치고 있다.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하고 임직원들은 아침식사 값을 내
또한 사업장 주변 마을과 ‘1사 1촌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 달간 진행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에 대한 지
됐다.
원활동은 물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이에 2011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에 수재민 돕 기,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12억원
E1은 ‘LPG 희망충전 기금’으로 50억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학교시설지
을 기탁했다. 지난해부터는 성금을 10
원을 출연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원과 도서구입 등의 활동 등에도 함께
억원으로 증액해 20억원 이상의 성금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에게 희망
하고 있다.
을 기부했다.
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발전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LS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
2012년 9월에는 전임직원으로 구성
엠트론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
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한
된 “희망충전봉사단”을 발족해 전국
리축제 후원 등을 통해 소중한 우리
다. 급여 우수리제도, 사내 금연캠페
21개 장애우 시설 등을 방문하여 직접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
인과 희망트리 이벤트 등을 통해 비록
땀흘리며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으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
진행 중이다.
있다.
께 나누고 있다. ‘LPG희망충전기금’50억 출연 LS-Nikko동제련은 2008년부터 매
또한 택시업계 종사자 중 대학생 자
특히 LS그룹은 신입사원과정 중에
녀와 저소득층 자녀 240여명을 선정
지역사회와의 소통, 파트너십을 위한
하여 학기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
특별 과정을 매년 시행한다.
달한 바 있다.
년 연말 ‘Good Morning 캠페인’을 실 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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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5000장을 배달 생활 속 봉사로 임직원 참여 유도 LS산전 등 LS 계열사들은 ‘1사 1하
사용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성북구 지역을 방문해 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을 펼치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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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S전선, LS산전, LS-Nikko 동제련, LS엠트론 등 LS 계열사는 수 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울산마이스터 &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지역 학 교들과 함께 사내 현장실습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서울대 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도 산학협 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서도 사회공헌 적극 도움의 손길은 국내에만 한정된 것
LS그룹은 매년 2회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지구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 아이에게 미술수업을 진행 중인 대학생 봉사단원.
은 아니다. 글로벌 기업인 LS그룹은 항 상 세계 시민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구상 모든 이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
이창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해 상하이의 발전상도 보여주고 인근
중국에 해외법인의 50% 이상을
현지법인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집중 배치해 두고 있는 LS엠트론은
운영하고 있다.
구 성금으로 3억5000만원을, 같은 해 12월에는 태국수해복구 지원금으로 LPG 거래처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해외봉사단 파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7년 8월에는 국제 구호단체
2005년부터 칭다오이공대학, 하얼빈
베트남에서는 현지 법인을 중심으
와 공동으로 인도 뱅갈로에 대학생 해
이공대학 등 인근 대학 등에 장학금을
로 고엽제 피해자 가정방문 및 맹인학
외봉사단을 파견해 한국 청년들의 사
지원해 왔다.
교 등 장애우 시설 봉사와 성금 기탁
랑을 전했다.
또 2006년에는 중국사업의 현지화 일환으로 중국 장애인연합회에 100만 위안(한화 1억2000만원)를 기부했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글로벌 해피 빌리지 캠 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베트남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 사단은 인도 현지에서 아동교육, 지역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LS그룹은 상하이, 우시, 텐진, 칭다
하노이 인근 반푸초등학교에 400여명
매년 두 차례 파견되는 대학생 해외
오, 다롄 등의 해외법인을 통해 저소득
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
봉사단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
우수 중고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을 수 있는 학교 건물과 최신식 교육기
디아 인근 오지마을에서 아동교육, 초
지원 활동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자재를 기부했다.
등학교 & 마을 시설보수, 체육대회, 사
적극 펼치고 있다.
2010년 3월에는 아이티 지진피해
물놀이 공연 등의 봉사와 문화교류 활
특히 중국 내 현지법인을 많이 가
복구를 위해 5만 달러를 유니세프를
지고 있는 LS전선은 지난해 후베이성
통해 전달한 바 있으며 대지진 참사로
이밖에도 LS그룹은 다양한 문화예
이창시에 있는 박애위생원을 리모델
고통을 겪고 있는 칠레에 20만 달러
술 및 학술 지원, 스포츠 지원 활동 등
링했다.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주한 칠레 대사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관을 통해 전달했다.
달려가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
깨끗한 병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도움을 주
또한 2011년에는 일본 지진피해 복
동을 펼치기도 했다.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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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삼성그룹
“국가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1조5천억원 출연 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 성그룹이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
삼
업하고 프랑스
제 육성 정책에 가장 먼저 행동으
ENST대학 박사,
로 화답했다. 지난달 13일 삼성그룹은 오
한국전자통신연
는 6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해
구 소 정보통신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한
표준연구센터장,
다고 밝혔다.
서울대 차세대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은 삼성
융합기술원장을
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렸던 브리핑에서
거쳐 현재 한국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술 확보 경쟁이
산 업융압회 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회장, 포스데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준비의 필요성
터 사외이사, 서울대 공과대 컴퓨터공학
부라는 것으로 자금을 회수할 의사가 없
이 절실해 결정했다”고 재단 설립 배경을
부 교수로 재임중이다.
다는 것을 명쾌히 밝힌 것이다.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 단 설립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최 초대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이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SW 인력
재단은 앞으로 창의적인 국가 미래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
양성을 택한 것은 제조업의 성장세가 둔
학기술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의 근본
람을 발굴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일각에
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 경쟁
인 ‘기초과학’ 분야 △제조업의 근간이
서 재단이 삼성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
력 확보를 위해 SW 인력 확대가 필수라
되는 ‘소재기술’ △부가가치 창출이 큰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
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ICT 융합형 창의과제’ 등 정부의 창조경
켰다.
설명했다.
제 정책과 연계한 3대 미래기술 육성 프 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은 올해 3000억원을 우선 출연해 재단 설립에 착수하고 2017년까지 5년간
재단은 선정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성과물을 개발자가 소유토록 해 연구자 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 원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한국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기술개발과 효율제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왔다. 하지만 산업 고도화 및 설비 해외 이 전 등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국가 산업 구조가 투자 및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지
총 7500억원을 투입한 후, 개선사항을 보
또한 연구과제별 특성에 따라 과제
완해 2022년까지 추가로 7500억원을 지
기간, 예산, 연구절차 등을 과제별 특성
원할 예정이다.
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특히 산업의 융복합화의 확대로 인해
연구자에게 최대한 자율권도 부여하기
전자기기에 SW 탑재가 확대되면서, SW
로 했다.
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재단이 설립되 는 6월경 공지할 예정. 이후 7월까지 과
는 데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은 시
정부 역시 핵심경쟁력을 보유한 기존
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투입되는 자
제조 및 전통산업의 ICT 융복합화를 통
한편 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서울대 공
금의 성격을 ‘투자’가 아닌 ‘출연’으로 규
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미래 성장동
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가 선임됐
정했다. 이것은 한마디로 돈을 벌겠다는
력 확보를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제시한
다. 최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
의미가 아니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
바 있다.
제 접수, 10월까지 과제 선정 작업을 마 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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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통 큰 투자로 창조경제 화답 1조2천억원 들여 융복합 연구 지원 기존 시스템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 사이언스 파크
안정성과 보안
는 13만여㎡에서 17만여㎡ 규모로 확대
성에 영향을 주
되며, 2020년까지의 총 투자규모도 2조
는 영역은 제외
4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된다.
전망이다.
광고 분야에
입주 계열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
서 는 LG 계 열
사로 확대되며,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사가 발주할 광
근무하게 될 R&D인력도 2만여명에서 3
고금액 가운데
만여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1000억원 규모
LG 사이언스 파크는 내년 중 착공에
의 거래를 중소
들어가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 2020
기업 등에 개방
년에 최종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LG 사
한다. 보안이 중
이언스 파크는 중소ㆍ벤처 기업의 신기
그룹이 창조경제와 동반성장
LG
요한 신제품 및 전략제품을 제외한 광
술 인큐베이팅 지원 등 공동연구를 확대
등 새 정부의 주된 정책기조에
고는 경쟁 입찰을 확대하고, 전시ㆍ이벤
하고 R&D 컨설팅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
맞춘 1조2000억원의 신규 투자계획을
트ㆍ홍보물제작 등의 광고는 중소 광고
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밝혔다.
대행사에 직접 발주를 확대 실시할 계
LG그룹은 정부의 새로운 정책기조에 맞춰 SI, 광고, 건설 등 3개 부문에서 4000억원 을, 마곡산업단지에 8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마곡산업단지 에 조성할 계획인‘LG 사이언스 파크’조감도.
이에 따라 LG는 SI(시스템통합)ㆍ광
획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최근 방미기간 에 열린 경제사절단 간담회에서 “국내외
고ㆍ건설 등 3개 분야에서 4000억원 규
건설 분야에서는 LG 계열사들이 발주
에서 공부한 우수한 인재들이 걱정 없이
모의 계열사 간 거래물량을 중소기업에
할 건설용역 가운데 보안이 필요한 생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외국기업에 비해
개방하고, 마곡산업단지에 8000억원을
시설과 연구소 등을 제외한 700억원 규
서 손색없는 연구 시설을 갖추는 데 앞
추가 투자해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를
모의 거래를 중소 건설업체 등에 개방한
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행하는 ‘LG 사이언스 파크’의 규모를
다. 특히 이 가운데 100억원 미만의 소규
LG 관계자는 “연초 계획한 투자와 고
확대키로 했다.
모 공사는 모든 대기업을 배제하고 중소
용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협력회사와 힘
건설업체에 직접 발주할 계획이다.
을 모아 시장선도를 위한 기반 조성과
현 정부가 추진하는 동반성장과 창조 경제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LG는 또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데
LG 사이언스 파크에 8000억원을 추가
주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 입
SI 분야에서는 LG계열사들이 올해 발
로 투자해, 총 3만명의 R&D인력이 근무
찰 참여를 계속 늘려가고 다양한 사업간
주할 사업 가운데 2300억원 규모의 거
할 수 있는 첨단 융복합 연구 단지 규모
융복합 연구를 확대해 스스로 시장을
래를 중소기업 등에 개방한다.
로 확대키로 했다.
창출하는 상품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창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중 50%는 중소기업에 직접 발주하
LG는 이달 안에 서울시에 마곡산업
고 50%는 경쟁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지 내 4만여㎡ 부지를 추가로 협의할
조경제 토대 마련에 적극 기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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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팬택
삼성서 530억 투자 유치‘경영 안정화’ 주요 거래선 협력 강화 ‘윈-윈’ 동맹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전
아직까지는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적
체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 않지만 삼성전자의 투자로 인해 향후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추가 투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
는 의지의 표현으로 본다”고
이다.
덧붙였다.
특히 삼성의 지분 유치로 판매망 개척
이번 삼성전자의 팬택 지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시장 등의
분 인수는 양사에게 모두 긍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
보인다.
다. 우선 팬택은 3분기 연속
이번 계약 체결로 2위인 LG전자는 긴
적자를 기록하면서 자금 운
장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삼성의 팬택 지
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
분 인수가 반가울 리 없다는 분석이다.
황에서 안정적인 운영 자금
삼성전자를 3대 주주로 확보한 팬택
을 확보해 경영 안정화의 기
이 2위 자리를 놓고 더욱 치열한 경쟁을
삼
성전자가 팬택의 제3자 배정방식
반을 마련했다. 또 삼성전자의 투자로 향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고
유상증자에 참여해 530억원 규모
후 채권단 등에서의 추가적인 투자 가능
있다.
의 신주 10%를 인수했다. 팬택은 이사회
성도 높아지게 됐다.
팬택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530억원 (지분율 10%)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은 박병엽 팬택 부회장.
팬택과 삼성전자가 서로 보유한 각종
삼성전자 역시 주요 거래선인 팬택이
특허기술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전자를 포함해 삼성전기, 삼성SDI 등에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이로써 삼성전자는 산업은행(11.81%),
서 MCP, LCD, PCB, 배터리 등을 구입하
많다. 그동안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
퀄컴(11.96%)에 이어 지분율 10.03%를
고 있어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
던 팬택이 타깃을 LG전자로 바꿔 국내
확보하며 3대 주주에 올라섰다. 다만 앞
이다. 또 국내 생태계 발전을 위해 어려
2위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
서 팬택에 지분투자를 한 퀄컴과 같이
움을 겪고 있는 국내 토종 기업을 살렸
재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다는 ‘상생’의 이미지도 선보이며 명분도
약 70%, 팬택은 약 10%다.
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3자 배정방식 의 유상증자 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경쟁사인 샤
얻게 됐다.
LG전자는 2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
프의 지분 인수에 이어 또 다시 스마트
특히나 이번 자금 투자는 팬택이 먼저
하며 팬택을 현재 누르고 있지만, 팬택
폰 경쟁자인 팬택의 지분을 전격 인수하
손을 내밀면서 삼성은 도움을 주는 형태
삼성전자 등과 차별적인 제품을 이루지
면서 업계의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를 취하게 됐다. 삼성에게는 이번 팬택
못할 경우 삼성전자와 팬택의 동맹으로
지분 인수가 미치는 영향이 여러모로 긍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투자 유치에 성 공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
정적이다.
G시리즈로 팬택을 따돌리며 업계 2위
이 정보통신기술(ICT) 진흥을 위해 ‘팬
팬택은 530억의 자금을 통해 R&D와
에 오른 LG전자가 삼성전자의 팬택 투
택’을 상생과 공존을 위한 틀로 본 것 같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 베가 아이언 판
자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갈지 관
다”며 “삼성이 엔저현상 등 대내외 경제
매 증대와 신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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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비정규직 2500명 연내 정규직 전환 전 계열사 확대 시행 신규 인력도 정규직
지
닛의 ‘콜센터’ 직원들이다.
이 한화그룹,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SK
중ㆍ후반 여성들이다.
난해 CJ그룹에서부터 시작된 비 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바람
이 가운데 80%인 약 3500명은 20대
그룹에 이어 GS그룹에도 불어왔다.
재계 관계자는 “감정 노동자로 분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사로서 청년
된 고객상담 업무는 힘든 직종임에도 여
실업 해소와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박근
성들의 근무 비중이 높아 기업들이 우
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행보로 비
선 배려한 게 아니겠느냐”며 “정규직 전
춰진다.
환으로 여성 고용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이로써 20대 그룹에서 올해 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
전환이 끝났거나 전환 약속을 받은 인 원만 2만2000명에 달하게 됐다. GS그룹은 지난달 23일 그룹 내 비정 규직 2500명을 올해 하반기부터 정규직
가했다. GS그룹은 계열사 비정규직 2500명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창수 GS그룹 회장.
으로 순차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정년 보장,
다. 이번 전환 대상은 상품진열, 계산원,
처우, 복리후생 등 기존 정규직들과 동
고객상담사 등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
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이어 “기업들도 당장은 인건비, 복리 후생비 등 비용 부담이 다소 증가하겠 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근로 의욕 과 소속감이 높아져 생산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기업마다 정규직화가 가속화하면
GS는 또 이번 정규직 전환 직무에서
서 통계수치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GS리테일 2150명,
신규 인력이 필요할 때 정규직으로만 채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올해
GS샵의 자회사 GS텔레서비스 350명 등
용한다는 방침이다. GS그룹은 올해 고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으로 GS그룹 내 비정규직 4900여 명 중
졸 학력자 250명을 포함, 3000여명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51%다. 특히 정규직 전환대상자 중 여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573만2000명으로 지난해 3월 말보다 7
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다.
직원 비율은 89%, 고졸 이하 학력자 비 율이 85%를 차지한다. 정규직 전환 이 후 GS그룹의 비정규직 비율은 19.3%에 서 9.5%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룹 관계자는 “평소 허창수 회장이 ‘GS가 창조경제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대기업들의 잇단 정규직 전환으로 여 성 근로자들이 수혜를 입게 됐다.
만7000명(1.3%) 감소했다. 반면에 정규직 근로자는 1201만2000
이는 전환 대상 직종이 여성들이 주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0만 명(3.4%)
로 근무하는 고객 상담사나 판매 및 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 중 비
비스 부문에 집중돼 있기 때문인 것으
정규직의 비중도 1년 전보다 1%포인트
로 분석된다.
줄어든 32.3%를 기록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사회
앞서 1900여명을 정규직으로 돌린 한
이형일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
화그룹의 경우 여성근로자는 1300여명
“비정규의 정규직 전환이 잇따르면서
조한 데 따른 결정”이라며 “이번 전환을
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비정규직은 줄고, 정규직은 늘어나는 방
계기로 다른 계역사들까지 정규직 전환 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K그룹은 5800명의 정규직 전환 대 상자 중 4300명이 SK텔레콤과 SK플래
향으로 근로형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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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위기의 STX號 향배는?
중공업 끝으로 자율협약동의서 제출완료 조선해양ㆍ엔진 등 4社 채권단 관리 들어가 자율협약 체결
원 급여도 지난달부터 최고 30% 삭감
여부를 검토 중
했다. 해운사인 STX팬오션 인수 문제
이다.
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어떤 방식
STX그 룹 조
경남도의회(의장 김오영)가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STX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응원하 는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내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
선 계열사들은
STX사태는 계열사 재무에도 압박을
사실상 채권단
가하고 있다. STX전력이 강원 동해시
관리 체제하에
북평산업단지에 짓기로 한 화력발전소
들어가게 됐다.
사업 시공사인 STX중공업이 협력업체
STX그룹 은 채
에 지급해야 할 공사대금을 2차례 연
권단 관리 체제
기했다.
에서 강도 높은
강 회장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
구조조정 과정
태 이후 전 세계에 들이닥친 조선해운
을 거쳐 조선업
부문 장기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해 주
중심으로 재편
요 계열사가 자율협약을 체결하게 됐
자
될 전망이다.
STX 회장이 위기에 몰렸다. 윤석
채권은행은 조만간 STX중 공업과
금 웅진그룹 회장에 이어 자수성가 기
STX엔진에 신규 자금 1900억원을 지
업의 ‘몰락’이다.
원하고 두 회사에 대한 채권 상환을 잠
수성가형 기업 총수인 강덕수
STX그룹은 최근 유동성 위기로 채
으로든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유예할 방침이다.
다”며 “이는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를 최소화하고 회사 임직원의 고용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호황기의 경영론을 폐기 하고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경영 전
권단 자율협약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
채권단은 또 4개 회사를 대상으로
상태다. 지난달 24일 STX그룹 계열사
2~3개월 동안 실사 과정을 거쳐 구체적
한편 STX중공업·건설 회장으로 올
인 STX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자율
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
라 있는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
협약 동의서 제출이 경남은행을 마지막
협약을 정식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과정
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지난달 말 물러
으로 완료됐다.
에서 구조조정, 자산매각 방안 등이 마
났다.
앞서 채권단 자 율협약 을 신청한
련될 전망이다.
STX조선해양·㈜STX·STX중공업·STX 엔진 등 조선 관련 4개 회사 중 마지막 으로 STX중공업에 대한 동의서 제출 이 끝난 것이다. 강덕수 회장의 개인 회사로 채권단
강력한 구조조정…조선업으로 재편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 회장은 경총
채권단은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대
회장직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알
신 그룹을 조선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
려졌다. 경총 관계자는 “경영자가 회장
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할 방침이다.
직을 맡아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데다
채권단은 이미 STX조선해양·㈜STX
해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여전히
의 기존 예산과 생산직을 제외한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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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의 사의 표명은 STX그룹 구 조조정을 도와주기 위한 결정이라는
자율협약을 신청한 STX포스텍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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략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임과 관련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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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박세창 부사장“기술력 바탕 명가 재건” 中서 이례적 발표회…워크아웃 조기졸업 승부수 호타이어를 응원하는 모든 이
“금
올해 완공하고 베트남 생산 공장을 증
들의 프라이드를 높일 수 있도
설하기 위한 57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
록 하겠다”
행한다. 금호타이가 2009년 10월 경영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
난으로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첫 번
이 지난달 25일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
째 해외투자에 나서는 셈이다.
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글
만나 워크아웃 상태인 회사를 정상화시
로벌 타이어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정상
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
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
다. 박 부사장은 “반성해야할 부분은 반
남 공장 증설효과와 중국 공장의 가동
성하고 있고 잘했던 부분은 되살리기
률 회복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갈 것”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라고 내다봤다.
또 “‘금호가 기술력 하나는 최고다’라
박 회장과 박 부사장은 지난해 금호
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정
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유상증자 참여하
체돼 있다”며 머지않아 그 이야기를 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
시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
는 등 오너십 회복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이날 열린 ‘엑스타 PS91’ 발표회
했다. 금호타이어 올해 8월 워크아웃 종
하는 천연고무 가격 하락은 제조단가를
역시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조기졸업
료를 위한 채권단 실사를 앞두고 있다.
낮춤으로써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효
을 위해 던진 승부수라는 평가다.
실적 개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유다. 때마침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호 재도 불고 있다.
과를 가져온다. 중국 공장 가동률도 리콜사태 이전 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세계 1위 시 장인 중국 재탈환 의지를 강력하게 피 력하는 한편, 리콜사태 악몽에서 완전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3608
미국 정부가 올해부터 중국산 타이어
히 벗어났음을 회사 안팎에 알리기 위
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105% 늘어
수입규제 조치를 철회하면서 수요 증대
해 이례적으로 중국에서 신제품 발표회
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256억원을
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중국 공장은 금
를 진행했다.
기록하며 흑자 전환해 성공했다.
호타이어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핵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금호타이어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 식이다. 외부 요인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천연 고무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원화 강 세가 더해지며 원자재 수입비용을 줄고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 제조비용의 25% 이상을 차지
심 지역이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 린 신제품 설명회에 이어 올해도 직접
금호타이어는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
발표에 나선 박 부사장은 국내 대리점
서 중국에 진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
주와 해외 딜러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했지만 지난 2011년 리콜사태로 선두
가운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수차례
자리를 한국타이어에 내준 바 있다.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
금호타이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장을 선도할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
내부 준비도 마쳤다. 워크아웃 등으로 5
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명가 재건을
년간 끌어온 경기 용인 중앙연구소를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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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박근혜 대통령 1.2억 증가한 25.6억 새 정부 평균 18.6억…조윤선 장관 46.9억 최고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을
의로 서초구 반포동에 16억5000만원과
이룬 정홍원 국무총리 등
15억3000만원짜리 아파트 두 채와 인
국무위원 16명의 평균 재산
천시 부평구에 토지를 보유했다.
은 18억4533만원으로 청와
재산총액 2위는 41억7665만원을 신
대 고위공직자 평균에 비해
고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3위는 38억
조금 낮았다.
4656만원을 신고한 진영 보건복지부 장
역시 지난 정부 국무위
관이 각각 차지했다.
원들의 재산 평균인 32억
가장 재산이 적은 고위 공직자는 류
5327만원보다 적은 금액이
길재 통일부 장관으로, 1억7536만원을
다. 인사청문회 지연으로 임
신고했다. 류 장관의 재산은 예금 감소
근혜정부의 초대 국무위원과 청
박
명이 늦어진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
로 인해 지난 2월 국회에 제출한 재산
와대 대통령비서실 수석급의 1인
관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7
내역보다 639만원 줄었다.
당 평균재산은 18억6450만원으로 집계
월 재산을 공개한다.
※ 2013년 정기공개(3.29) : 조원동 경제수석비서관, 모철민 교육문화수석비서관 ※ 2013년 6월초 공개예정 : 김장수 국가안보실장(2013.3.23 신규) 자료 : 안전행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심사
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은 취임 이
정 총리의 재산총액은 18억7739만원
결과 등록대상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
후 1억2000만원가량 늘어난 25억5861
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난 2월 말
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
만원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재하는 경우 경고나 과태료 부과, 징계
기부하면서 인사 청문회 때 제출한 신
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4 일 새 정부 국무위원 16명과 청와대 대
고액보다 1억원 이상 줄어
통령 비서실ㆍ경호실 차관급 이상 11명
들었다.
등 27명의 재산내역을 관보에 공개했
고위공직자 중 재산총액
다. 박 대통령을 비롯해 허태열 대통령
1위는 46억9739만원을 신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2실장(국가
고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안보실장 제외), 9수석의 총 재산은 241
장관이 차지했다.
억1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20억여원 으로 조사됐다.
조 장관의 재산은 소득 감소와 채무상환, 생활비
청와대 조직개편으로 임명이 늦어진
지출 등으로 예금이 줄면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재산은 다음 달
1년 전 국회 공직자윤리위
초 공개된다.
원회에 신고했던 것보다 4
박 대통령은 강남구 삼성동 자택(23
억7808만원 감소했다.
억원)과 2008년식 베라 크루 즈 차 량
조 장관의 재산 중 36억
(1994만원) 및 예금 2억3867만원 등 총
9680만원은 부동산 자산으
25억5861만원을 신고했다.
로, 본인과 배우자 각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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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7월 중 공개예정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2013.4.17 신규) 자료 :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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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故 임광정 한국ㆍ한불화장품 창업주
국내 粧業界 선도한‘개성상인’후예 농구ㆍ탁구 등 체육발전에도 기여
국
내 화장품 산업 1세대로서 업계
늘려 갔고, 무차입 경영으로
를 이끌어 왔던 임광정 한국화
1ㆍ2차 오일쇼크 때도 큰 위
장품ㆍ한불화장품 창업회장이 지난달
험 없이 위기를 넘겼다.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인은 2003년 작고한 故 서성환 아 모레퍼시픽 창업회장과 함께 대표적인 ‘개성상인’으로 불리며 ‘국내 화장품 산 업의 살아있는 역사’였다. 1919년 4월 26일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나 1936년 개성공립상업학교를 졸 업했으며,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내려왔다.
1989년 한불화장품을 설 립해 여성 화장품 브랜드 ‘템 테이션’을 내놓았다. 당시 탁구선수 현정화 씨 를 모델로 기용한 ‘파격 마케 팅’도 업계 안팎에서 큰 화제 를 모았다. 선진 기업과의 제휴에도 일찌감치 나섰다.
고인은 ‘부지런은 반복(半福)이다’란
1960년대 일본의 주주ㆍ단
생활신조를 좌우명으로, ‘화장을 통한
조화장품 회사와 원료 및 기
삶의 질 향상’을 경영철학으로 회사를
술 제휴를 체결했고, 1980년대엔 프랑
선에서 물러났다. 한국화장품은 장남
경영해왔다.
스 로레알사와 기술 제휴했다.
임충헌 회장이 경영하는 한국화장품
1961년 10월 한국화장품을 설립하
10여 년간의 포마드 시대가 지나가
과 삼남인 임병철 사장이 경영하는 한
면서 “품질에 관한한 단 하나의 오차도
자, ‘쥬단학’이라는 브랜드로 여성 화장
불화장품으로 분가돼 각각 독립적인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품 시장을 공략했다.
경영을 하고 있다.
‘개성상인’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체육문화 발전에도 열정을 보였다.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고인은
회사 경영에 도입했다는 게 업계의 평
1975년 한국화장품 여자농구단을 창
지난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이다.
단, 여자 농구붐을 일으키는 데도 기여
회복하지 못하고 유족이 지켜보는 가
했다.
운데 숨을 거뒀다.
1962년 개발한 ‘단학 포마드’는 광물 성 기름을 주원료로 한 기존 포마드에
1970년 대한야구협회회장에 이어
유족은 부인 최상화씨와 아들 임충
비해 수입 피마자유를 원료로 해 품질
1981년 아시아야구연맹회장을 맡기도
헌 한국화장품 회장ㆍ임현철 한불화장
이 훨씬 뛰어났다.
했다.
품 부회장ㆍ임병철 한불화장품 대표이
쌀 한 가마 가격이 2800원할 때
1987년 실업여자탁구단을 만들어
70~80원의 비싼 가격이었다. 하지만
현정화라는 세계적인 탁구 스타를 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3~6개월의 어음으로 거래되는 화장품
워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한국화장품과 한불화장품 회사장으로
업계 판매 관행을 깨고 현금을 줘야 제
단일팀을 통한 대회 우승을 이끌어내
치러졌다.
품을 공급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기도 했다.
방문 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매출을
故 임 회장은 2005년 이후 경영 일
사 사장ㆍ임성철 씨 등이다.
발인은 29일 했으며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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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故 남덕우 前 총리
‘한강의 기적’이끈 경제거목 영면 수출 1백억ㆍGDP 1천불 돌파 등 족적
지
난달 18일 오후 9시55분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 우리 경제 발전의
산증인이자 국내 경제계 1세대인 남덕 우 前 국무총리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1924년 경기도 광주 출생인 남 前 총 리는 1945년 국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 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를 거쳐 미국 오 클라호마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 았다. 남 前 총리는 경제 성장 과정에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서강학파의 대부 로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남덕우 前 총리가 지난달 18일 향년 89세로 생을 마감했다. 경제계 거목이었던 고인은 한강의 기적을 일굼으 로써 우리 경제의 눈부신 발전의 기틀을 만들었다.
1969년 故 박정희 前 대통령에게 발탁돼
덕우”라고 말할 정도로 그를 신임한 것
의 중심에 남덕우가 있음을 누가 부인할
24대 재무부장관직을 맡았다.
도 이런 이유에서다.
수 있겠느냐”며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평가단 회
경제정책에 관한 한 그는 故 박 前 대
없고, 남을 비방하지 않고, 큰소리치지
의에서 소신 발언을 하던 고인을 눈여겨
통령의 분신이었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않으며, 마음먹은 대로 꼭 해내고야 마
본 故 박 前 대통령이 실무 경험이 없음
주역’이란 별칭이 따라 다녔다.
는 ‘조용한 리더십’이 故 박 前 대통령과
에도 재무부 장관에 파격 임명한 것. 남
특히 우리의 내수 부족을 수출장려 정
前 총리는 4년 11개월간 재무장관, 4년 3
책으로 돌려 ‘무역 한국’으로 성장시키는
개월간 경제부총리라는 역대 최장수 재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제18~20대 한
무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
국무역협회장과 명예회장, 고문 등을 역
평생 경제 발전에 헌신한‘영원한 현역’
재무부장관과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임했고 코트라(KOTRA), 코엑스(COEX)
한강의 기적을 이끄는 등 우리 경제에
장관에 재직한 9년 동안 그는 한국 경제
등을 구상하는 등 무역 대국을 이끈 숨
있어 거목이었던 남 前 총리였기에 고인
를 이끌었다.
은 조역자로 족적을 남겼다.
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10년간 호흡하며 나라 만들기에 성공한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사채동결조치(긴급금융조치), 부가가
공직을 떠난 뒤에도 한미경제협회장,
치세 도입, 수출 100억 달러 달성 및 1인
대한상사중재원 이사장, 재경회 회장, 전
당 국민소득 1000달러 돌파 등 한국 경
국경제인연합회 원로자문단, 동북아경
박 대통령도 20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제에 획을 그은 70년대의 굵직한 사건들
제포럼 한국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존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조국
은 모두 그의 손에서 비롯됐다.
경받는 경제원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의 경제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총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애도의 물 결이 끊이지 않았다.
증권시장 개혁, 중화학공업 육성 등도
남 前 총리와 함께 ‘서강학파’를 이끌
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남 前 총리의 주도로 이뤄졌다. 故 박 前
었던 이승윤 前 부총리는 “오늘의 대한
적었다. 박 대통령은 빈소 앞에서 헌화한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경제대통령은 남
민국 번영이 있기까지 반세기 산업혁명
뒤 영정 앞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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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으며 친수했다. 무궁화장은 이후 국무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나라의 큰 어른이 이렇 게 떠나시니까 허전하고 마음이 좀 그렇 다”며 “우리가 이제 나라를 더 잘 발전시 키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허전한 마음을 딛고 나가야 된다”고 말 했다. 조문을 마친 뒤 박 대통령은 허태열 비서실장과 함께 가족실에서 유족들과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고 위로를 전했 다. 이명박 前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에,
남덕우(오른쪽) 前 총리가 무역협회 회장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단 취임 축하 리셉션에서 故 정주영 (왼쪽부터) 현대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노신영 前 국무총리 등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두환 前 대통령은 21일에 각각 빈소를
께서 기틀을 닦고 일구어 놓으신 수많은
찾았다.
업적들은 후대에도 길이 남을 것”이라고
이 외에도 고건 前 국무총리, 이수성
말했다.
습니다”라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이어 공동 장례위원장 이승윤 前 부총 리는 조사에서 “한국의 고도성장 뒤에
前 국무총리, 이헌재 前 국무총리, 강경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논평에
는 남덕우라는 탁월한 경제지도자가 있
식 前 경제부총리, 홍재형 前 경제부총
서 “폐허였던 우리나라에서 ‘한강의 기
었다는 것을 우리는 오래 기억할 것”이
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송자 연세
적’을 일궈낸 남덕우 전 국무총리께서
라며 “하늘에서도 영광과 번영의 길로
대 총장, 김정택 서강대 이사장, 이회창
별세하신데 대해 우리 경제계는 깊은 애
나아갈 선진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前 한나라당 총재, 현오석 부총리 겸 기
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획재정부 장관, 이한구 前 새누리당 원내
전경련은 “남덕우 前 총리는 지난 10
영결식 참석자들은 남 전 총리가 생
대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김중수 한
여 년간 전경련 원로자문단을 이끄시면
전에 활동하던 모습이 담긴 추도 영상을
국은행 총재,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
서 우리 경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지켜본 뒤 유가족부터 차례로 영정 앞에
사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박삼구 금호아
대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헌화하고 묵념하는 것으로 마지막 작별
시아나 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오
“또한 각종 강연과 기고, 선진화포럼 운
을 고했다.
영호 코트라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조
영 등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고인은 박태준 전 국무총리, 김준 초
문했다.
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영원한
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이 잠들어 있
현역’이셨으며 우리나라 경제 현대화의
는 국가유공자 3묘역에 안장됐다.
정ㆍ재계에서도 논평을 통해 남 前 총 리의 별세를 애도했다. 새누리당은 논평
산 증인”이라고 표했다.
영결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에서 “우리나라 경제학 발전과 경제개
한편 남 前 총리의 영결식이 지난달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승춘 국
발의 산 증인이었던 남덕우 前 국무총리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
가보훈처장, 나카소네 히로후미 자민당
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
관에서 치러졌다.
참의원 의원,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을 드린다”며 “고인은 학자로서, 경제 관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한덕수 한국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료로서, 경제계의 큰 어른이자 원로로
무역협회 회장은 추도사에서 “당신께서
유족으로는 부인 최혜숙 여사와 장남 남
서 경제 정책과 산업, 정치 분야까지 두
이룩하신 경제발전과 무역입국의 토대
기선 에반 사장, 차남 남기명 동양증권
루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
위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
전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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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ME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코닝 명예회장 만나 협력방안 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이태원동 승
협력 분야도 신기술 개발과 기술 교류 등으로
지원에서 제임스 호튼 코닝 명예회장을 지난
확대됐다”며 “앞으로 서로 윈윈 협력을 계속
달 22일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상호 협력 증
해 나가자”고 말했다. 1995년 삼성디스플레이
진 방안을 논의했다.
와 코닝은 삼성코닝정밀소재 설립해 LCD 기
삼성과 코닝은 1973년 합작사인 삼성코닝을
판유리와 이후 브라운관 TV에서 LCD TV로
설립한 이후, 브라운관 유리, LCD와 OLED 기
흐름이 바뀌자 2007년 삼성코닝정밀소재와
판유리 등에서 협력해 왔다. 이 회장은 “삼성
삼성코닝이 전격 합병했다. 이어 2009년 삼성
과 코닝이 합작사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됐는
코닝정밀소재와 코닝은 코삼테크놀러지 설립
데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해 태양전지 기판유리 개발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AIST 수여‘올해의 철강인’상 수상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올해의 철강인’상을 받았다.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철강 생산에 노력하 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철강인’상을 제정
정 회장은 지난달 7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한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학술단체인 AIST는
열린 ‘2013 철강 콘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국
정 회장이 그동안 철강 신기술 개발, 현장에서
제학술단체인 철강기술협회(AIST)로부터 최
의 안전·원료 확보, 포스코의 글로벌 진출 확
고상인 ‘올해의 철강인’상을 수상했다. 마침
대는 물론 세계 철강업계와 철강 소비산업과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미국
의 동반성장 등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나타
을 방문 중일 때다. 정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
냈다고 밝혔다.
해 “포스코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원료가격 상승, 환경변화 및 부족한 에너지 자원 극복,
포스코가 한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
창립 66주년“적자 위축되지 말라”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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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김영대 회장은 “지난 3년간 창업
대한 준비와 역량 부족으로 피해가 커졌다”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경험하면서 어려운 시
며 “지금은 단순한 주택 사업에서 벗어나 공
기를 지나고 있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라고
업 가스 설비, 발전소의 건설, 그리고 소각로
말했다.
등 환경 산업에 관련된 공장 등 플랜트 엔지니
김 회장은 지난달 9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어링 사업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창립기념사를 통해 “조금도 위축되지 말고 대
고 말했다. 그는 “한동안 고난의 행군은 계속
성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며 이 같이 밝혔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고난을 해결하
다. 김 회장은 “건설사업부가 사상초유의 주
는 과정에서 시대가 필요로 경영혁신을 이룩
택사업 불경기와 맞물리고 투자 위험 관리에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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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STX솔라 사장
저비용ㆍ고효율 태양광 모듈 개발 ‘반도체 공정의 달인’이라 불리는 최진석
공정개선 및 투자비용 최소화를 통해 업계
STX솔라 사장이 추가공정 최소화, 기존 장비
최저수준의 제조원가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활용 등을 통한 공정개선으로 태양광 업계에
STX솔라는 가격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시장에
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STX솔라는 270W의 대용량 출력을 내는 태
최 사장은 과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
양광 모듈에 고신뢰성(PID free) 태양전지 기
도체 업계에서 25년간 몸담은 베테랑으로 지
술을 적용, 태양광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발
난 2011년 말 STX솔라에 대표이사로 부임했
전효율 감소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다. STX솔라가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도 가
19.7% 이상의 광변환 효율성을 달성했다고 밝
격은 낮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 사장이 역할
혔다. 기존 공정에 레이저 기술만 도입하는 등
이 컸다는 평가다.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
중랑구 장학사업에 400억원대 땅 기증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
문태식 아주그룹 명예회장이 서울 중랑구
1960년대 중랑구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의
에 시가 400억원대의 땅을 쾌척했다. 기업을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해야겠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준 중랑구에 감사의 뜻
다고 생각했다”며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키게
을 전하고 지역 발전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돕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 위해서다. 중랑구에 따르면 문 회장은 3일
중랑구는 기부 받은 토지 중 임야 일부가 현
중랑구청에서 기부 약정식을 갖고 중랑구 신
재 건설 중인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부지로
내동 임야 26만1494㎡와 도로 2305㎡ 등 시가
편입돼 70억원가량의 보상비를 받게 됨에 따
400억원 상당의 토지 26만3799㎡를 기증키
라 이 중 일부를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할 예
로 했다. 문 회장은 “아주그룹이 힘든 시기였던
정이다.
<故 이운형 회장 장남>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딸과 혼인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이 오
세하게 되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된 것으로 알
는 7월 사돈이 된다. 세아그룹
려졌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 상무와 채 과장
과 애경그룹에 따르면 故 이
이 7월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맞다”고 확인했
운형 세아홀딩스 회장의 장
다. 이 상무는 1남3녀 중 장남으로 미국 미시
남인 태성(35)씨와 채형석 애
간대에서 심리학 및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중
경그룹 총괄부회장 장녀 문선
국 칭화대 MBA를 졸업했다. 2009년 세아홀딩
(27)씨가 7월 결혼식을 올린
스에 입사했으며 전략기획팀장, 이사를 거쳐
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
현재 상무를 맡고 있다. 채 과장은 채 부회장
남을 가져오다 이 회장이 지
의 1남2녀 중 장녀로 예술 전문 중학교인 예원
난 3월 해외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별
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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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입차시장 결산
수입차 大약진 점유율 15% 향한 도전 2012년 수입차 시장은 한ㆍ미, 한ㆍEU FTA, 개별소비세 인하, 다양한 신차 출시 등 내외부적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24.6% 증가한 13만858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원화강세, FTA에 따른 유럽산 차량의 추가 관세인하, 40여종의 신규 모델 출시, 신규 브랜드 시장진입 등이 수입차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앞으로 비중도 계속 증가해 올해보다 약 8% 성장한 14만3000대로 예상된다. 본지는 늘어가는 수입차 점유율과 소비자의 욕구에 발맞추기 위해 신차발표와 시승기, 기자간담회나 기자회견 및 수입차 대표 인터뷰 등 수입차 업계 전반에 대한 동향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선 경기 불황의 장기화 속에서도 판매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1분기를 결산했다. 이와 함께 링컨‘MKZ’ , 폭스바겐 폴로‘1.6 TDI’ , 마세라티‘그란카브리오 스포츠’ , 피아트 ‘프리몬트 2.0 디젤 AWD’등의 신차 소개와 아우디‘A6 3.0 TDI 콰트로’ 의 시승기도 싣는다.
총 3만4964대 판매 전년 동기 19.3%↑ 5대 브랜드 72.7% 점유 BMW 압도적 1위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토요타>
장
위용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1분기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그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5455대 판
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판매량 증가만 놓
매로 뒤를 쫓고 있지만 격차가 크다. 폭
브랜드를 보유한 유럽이 2만7584대의
고 보면 과연 경기 불황이 맞나 싶을 정
스바겐(5308대)과 아우디(4401대)가 3, 4
판매고를 기록, 국내 시장의 78.9%를 점
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
위를, 토요타(1465대)는 상위 브랜드들
유하며 일본과 미국을 멀찌감치 제쳤다.
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입자동차 누적
과 큰 차이를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기화 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올
이밖에 국가별 판매 순위는 BMW, 메
배기량 2000cc 미만의 수입자동차
판매 대수는 3만4964대로 전년 동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BMW의 강세
가 전체 판매량의 53.6%인 1만8757대
2만9285대에 비해 5679대, 19.3%의 성
가 이어지고 있다. BMW 520d는 지난해
로 가장 많았다. 연료별 판매에선 디젤
장세를 보였다.
7485대를 판매하며 국내 시장 1위에 오
2만1498대(61.5%), 가 솔 린 1만2390대
현재까지의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른 저력을 바탕으로 올 1분기에도 2633
(35.4%), 하이브리드 1076대(3.1%)의 순
의 판매 추세를 바탕으로 할 때 올 연말
대를 팔아치웠다. 지난 4월 역시 792대
으로 나타났다.
까지의 수입자동차 총 판매량은 올 초
의 높은 판매량을 자랑해 독보적 1위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예상했던 14만
달리고 있다.
3000대 이상도 충분히 넘을 전망이다.
이미 지난 4월 수입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오른 1만
2위부터는 폭스바겐 Tiguan 2.0 TDI
332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대수
국내 수입자동차 5대 브랜드의 1분기
BlueMotion, 메르세데스-벤츠 E 300, 토
를 달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모델들의 출
누적 총 판매량은 2만5402대로 전체 판
요타 캠리 등 지난해 국내 운전자들에게
시와 착한 가격 등의 요인 등에 힘입어 2
매대수의 72.7%를 차지했다. 그중 BMW
사랑 받았던 모델들이 매월 혼전 양상
분기 실적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가 8773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챔피언의
을 보이며 각축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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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DEL
링컨‘MKZ’
폭스바겐 폴로‘1.6 TDI’
<2.0 가솔린 A/T>
<1.6 TDI A/T>
엔진 및 연료
I4 2.0 가솔린
최고속도
-
엔진 및 연료
I4 1.6 TDI 디젤
최고속도
180㎞/h
배기량
1999㏄
제로백
-
배기량
1598㏄
제로백
11.5초
연비
10.2㎞/ℓ
구동방식
전륜구동
연비
18.3㎞/ℓ
구동방식
전륜구동
최대출력
234마력
변속기
자동6단
최대출력
90마력
변속기
자동7단
최대토크
37.3㎏·m
가격(부가세포함)
4700만원
최대토크
23.5㎏·m
가격(부가세포함)
2490만원
마세라티‘그란카브리오 스포츠’
피아트‘프리몬트 2.0 디젤’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A/T>
<프리몬트 2.0 디젤 AWD A/T>
엔진 및 연료
V8 4.7 디젤
최고속도
285㎞/h
엔진 및 연료
I4 2.0 디젤
최고속도
185㎞/h
배기량
4691㏄
제로백
5.2초
배기량
1956㏄
제로백
12.3초
연비
6.3㎞/ℓ
구동방식
후륜구동
연비
11.5㎞/ℓ
구동방식
풀타임 4륜구동
최대출력
450마력
변속기
자동6단
최대출력
170마력
변속기
자동6단
최대토크
52.0㎏·m
최대토크
37.5㎏·m
가격(부가세포함)
4990만원
가격(부가세포함) 2억48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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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아우디A6 3.0 TDI 콰트로 시승기
디젤엔진 강력 파워 커브ㆍ고속 주행 탁월 높은 정숙성ㆍ떨림도 없어 승차감 좋아
아
우디가 지난해 7년 만에 7세대 ‘A6 3.0 TDI 콰트로’를 출시하며 다시
한 번 독일 세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모델은 전체 길이가 이전에 비해 12㎜ 줄었지만 폭은 오히려 19㎜ 늘어났 고 높이도 4㎜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모 습이 됐다. 앞모습은 긴 엔진 후드와 짧은 오버행, 유선형의 루프 라인을 갖췄으며 특히 더 <3.0 TDI 콰트로 다이내믹 LED 패키지 A/T>
욱 커지고 넓어진 6각형의 고광택 싱글 프레임 그릴은 안정적이고 균형이 잘 잡 혔다. 옆 라인은 측면 바디 패널의 높이 와 창문의 높이가 2:1의 비율을 이루는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잘 살렸 다. 남성적이면서도 우아한 옆 라인은 후 면으로 이어져 단순하지만 고급스럽다. 특히 뒷부분 범퍼 아래 디퓨저 양옆으 로 원형의 대형 배기통이 달려 있어 강
엔진 및 연료
V6 3.0 TDI 디젤
최고속도
250㎞
배기량
2967㏄
제로백
6.1초
연비
13.1㎞/ℓ
구동방식
풀타임 4륜구동
최대출력
245마력
변속기
자동7단
최대토크
51.0㎏·m
가격(부가세포함)
8340만원
렸고 까슬까슬한 감촉이 도드라져 실제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
나무를 만지는 듯 자연스럽다.
량 진행방향, 멀티미디어 정보, 블루투스
인한 성능을 느끼게 했다. 두 부분으로
실내 곳곳에 장착된 조명들은 우아한
나뉜 LED 후미등은 넓은 U자형 후면 라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센터페시아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디젤이
인을 강조했다.
에서 기어박스, 콘솔박스로 이어지는 라
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용한 실내. 많
인은 깔끔했다. 대시보드 디자인은 한창
은 수입차 디젤세단들은 시끄러운 엔진
유행하는 ‘랩 어라운드’ 스타일이다.
음과 떨림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A6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차체에 공기 흐름 등에 대한 정밀한 공기역학 디
로 연결된 전화기 정보 등을 보여준다.
자인을 적용해 항력계수가 이전 모델보
양쪽 끝자락을 둥글려 앞좌석을 오붓
다 향상됐다. 또 스틸과 알루미늄을 조합
이 감싼다. 기어박스에 붙어있는 ‘스타트
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사용, 바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자 ‘MMI(멀티미
주행 시작 후 정숙성은 더욱 좋아졌
디에서만 80㎏을 감소시키는 등 무게 역
디어인터페이스)’로 불리는 8인치 LCD
다. 주행성능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나다.
시 전 모델 대비 최대 135㎏까지 줄여 주
모니터가 대시보드에서 튀어나왔다.
2967㏄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행성능 및 연비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실내는 뼈대를 나눈 A7을 빼닮았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터치패드와 조그셔틀을 이용해서 조작할 수 있다.
실제 나뭇결을 살려놓은 듯한 우드 패널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HUD(헤드업디
은 무늬뿐 아니라 주름까지 고스란히 살
스플레이)가 설치돼 있다. 이는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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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DI 콰트로는 이런 문제점들을 훌륭 히 잡아냈다.
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m 의 힘을 낸다. 변속기는 S트로닉 7단변속 기를 장착해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며 제로백은 6.1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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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N IN ASEAN 연중기획
인구 6억 명ㆍGDP 2조2천억 달러 시장 ‘아세안 속의 한국인’ 집중조명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다. 저성장 시대에 아세안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세안은 인구 6만의 거대 시장과 오일, 천연가스 등 풍부한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환위기 등 외부의 영향도 덜 받으면서 연평균 5%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출범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가장 큰 단일 소비시장이 형성된다. 특히 아세안은 팜오일, 석탄, 석유시추, 천연고무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관련 비즈니스가 크게 발달해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산유국이며,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0위, 주석 생산량 세계 2위다. 말레이시아는 팜오일 세계 최대 수출국이다. 천연고무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72%로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다. 기간산업인 제조업의 부상도 아세안시장의 매력이다. 인건비가 더 저렴한 아세안 지역으로 제조업 공장들이 이동 중이다. 베트남에는 최대 2억4000만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 휴대폰 공장이 들어선다. 대한민국의 박근혜 정부도 아세안과의 개발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태세다. 아세안국가들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역·투자 등 경제적 협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9년에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주(駐)아세안 대표부를 설치했다. 또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를 신설해 아세안의 개발격차(해소), 역내 발전에 대해 협력하는 기구를 만들었다. 올해는 태국과 FTA 체결을 준비 중이다. 에콘브레인은 글로벌화의 첫 기획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희망 대한민국을 일궈가는 ‘아세안 속의 코리안’을 기획, 연중 연재한다.
<박 윤 뉴시스아시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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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N IN ASEAN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은 글로벌 코리아 실현 핵심 상대 한국의 오늘은 아세안이 닮고 싶은 미래”
아
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
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8층에 위치
협력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같이
합)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 한-아세안센터 정해문 사무총장을
강조한다. 특히 한국이 2020년까지 무
찾았다.
역 2조 달러를 달성하는 데 있어 아세
지난해 한-아세안 총 교역액이 1311 억 달러로 중국(2151억 달러)에 이어 우
아세안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각국
안과의 협력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 아
리나라 제2위의 교역 대상지역으로 급
을 상징하는 문화재들이 즐비한 센터
세안이 한국의 제2대 교역 상대인데다
부상했다.
메인 룸이 무척 인상적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이미 제1위 투자대상
그만큼 우리나라에겐 ‘포스트 차이
정 총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나’로 아세안이 기회의 땅으로 다가오
외무고시 10회로 미국 LA영사를 시작
지난해 대 아세안 투자금액이 43억
고 있다. 특히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
으로 미국참사관, 오스트리아 공사, 그
달러로 미국의 38억 달러를 웃돌았다
부는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증진
리스 대사, 태국 대사를 거치는 등 외무
고 정 총장은 설명한다. 최근 6년간 3배
을 위해 2009년 3월에 ‘한-아세안센터’
부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 외교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것.
라는 국제기구를 출범시켰다.
관이다.
그만큼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증진의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한-아세안센터 이사회는 30년간 외교관 활동을 해온 정해문 씨 (61)를 2대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그렇다면 왜 아세안이 한국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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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연간 2억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4천만대(삼성전자 총 휴대폰 생산량의
아세안은 글로벌 코리아 실현을 위한
60%) 규모의 최대 휴대폰 생산단지를
핵심 상대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오늘
조성하고 있다.
은 아세안이 닮고 싶은 미래입니다.” 정 총장은 “한국은 이제 아세안과 개 발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또 포스코건설은 인도네시아에 연산 600만 톤 규모의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 철소를 건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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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장은 “아세안에는 이미 수천 개
데는 태국, 말
의 국내 기업이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레이시아, 필
데다 원자재 수급이 쉽고, 값싸고 동기
리핀 등 아세
부여가 잘 된 노동력이 풍부하기 때문
안 지역에 서
에 그만큼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설명
의 조회 수가
한다.
폭발적이었기
정 총장은 또 해외건설 분야와 관련,
때문입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싱
정 총장은 특
가포르 마리나베이센즈 호텔도 쌍용건
히 한국어 배
설이 지은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대 아
우기 열 풍 도
세안 건설 수주금액이 지난해 110억 달
대단 하다고
러로 중동에 이어 두 번째라고 강조한
말한다. “태국
다. 동남아 국가들의 인프라 건설이 활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54명의 한국어
발한데다 동남아에서는 국내 건설사의
교사를 채용하고 있고 21개 대학에서
특히 정 총장은 아세안 주도의 무
시공 능력에 대한 신뢰와 평판이 높기
한국어 정규강좌를 운영 중에 있습니
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 또 베트남정규대학교내 12개 한국
(RCEP)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적교류 상황은 어떤지 물 었다. “한국과 아세안의 상호 방문은 지
한중일 3개국 아세안센터는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사무총장 회의를 열어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에 나선 오니시 요시쿠니(왼쪽부터) 일-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마밍창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모습.
어 학과가 개설돼 2천여 명이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고 강조한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국이
난해 5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중
정 총장은 “전 세계 한국어 능력시
참여하는 동아시아지역 다자간 FTA다.
한국인의 아세안 방문은 400만 명 정
험 지원자 수 중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한국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아젠다
도고 나머지가 아세안인의 우리나라 방
3개국이 랭킹 10위안에 든다” 고 설명
를 만들어 가며 주도한다면 한국에 엄
문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전체 관광객의
한다.
청난 플러스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30%가 아세안 국가를 찾고 있는 셈 입 니다”
2015년 ‘아세안공동체’가 출범한다. 출범이 갖는 의미를 물어봤다.
는 것. 정 총장은 아세안+3(한중일) 협력에
정 총장은 “사실 아세안은 우리나라
“아세안은 6억800만 명의 인구에 연
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의 다문화를 리드하는 곳” 이라며 “국
5%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무한 성장 잠
정상회의 때 우리나라 주도로 동아시아
내 등록 외국인 98만 명중 23만 명이,
재력을 지닌 단일 소비시장이자 생산기
비전그룹 설립과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
또 외국인 근로자 23만 명 중 약 15만
지입니다. EU와 같은 거대 경제권의 부
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한다.
명이 아세안 국민들”이라고 말했다.
상을 의미 합니다.”
특히 지난해 5월 아세안+3 재무장관
정 총장은 한류의 전파지역 핵심이
아세안공동체가 한국에 주는 영향
회의 시 기금규모를 1200억 달러에서
바로 아세안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의 드
력과 관련, 정 총장은 “한국은 아세안
24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합의 한 것은
라마와 영화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은 이
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있고
큰 성과라고 강조한다.
제 SNS를 통해 K-POP으로 이어지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과도 양자
우리나라가 더욱 리더십을 갖고 임해
新한류열풍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것.
FTA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세안이 바
야 하는 이유도 그만큼 재정이 확보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
로 포스트 차이나로 대한민국에 새로
데다 성공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
오 유튜브 조회수가 14억 건을 돌파한
운 기회를 다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 정 총장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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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N IN ASEAN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태국 지사장
“태국은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 세계적 관광대국 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주력”
방
콕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55)은 “태국내 가정에서 적어도 꼭 한
후 지역 입니다. 계절에 따른 비수기·성
한국관광공사 태국 지사를 찾는
사람은 한류스타의 팬”이라며 “지난달
수기가 없습니다. 즉 1년 내내 관광과
외국인들은 제일 먼저 한류스타인 이병
31일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기범 팬 사
휴양에 적합한 기후라는 겁니다. 이에
헌 씨와 마주치게 된다.
인회를 겸해서 연 한국관광상품설명회
맞게 태국에는 코사무이, 푸켓, 파타야
에는 무려 3천 여 명이 몰려 큰 성황을
등 해변 휴양지가 잘 발달돼 있습니다.
이뤘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관광객 수용의 첫 번째 요소가 바
이병헌 씨의 해맑은 웃음을 접하며 팔각정을 재현한 ‘코리아 플라자’로 들 어서게 된다.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세심하게 꾸며 놓았다.
정 지사장은 태국에 부임한 지 8개
로 숙박시설인데 태국은 저가호텔에서
월 째다.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이번이
고급호텔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여
두 번 째 해외근무다.
행객들이 자기 주머니 사정에 맞게 선
한 쪽 켠에는 다양한 용도의 한복을 입어볼 수 있도록 했고 또 한국어 강 좌를 위한 교육실도 마련돼 있다.
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태국인들은 태국 부임 8개월차 냉탕과 찜통을 넘나드는 해외근무다.
외국인들을 항상 미소로 맞이합니다. 이런 점들이 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
“동남아에서 한류열풍이 가장 거세
그는 1986년 입사해서 줄곧 한국관광
게 불고 있는 탓인지 이곳을 찾는 태
공사에서 잔뼈가 굵은 관광통이다. 그
정 지사장은 “태국을 찾는 외국관광
국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의 수가
래서 그런지 해당 주재국에 대한 분석
객 수가 연간 2000만 명 시대를 이미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이상 늘고 있
이 철저하다.
넘어섰다”며 이같이 설명한다.
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정병희 태국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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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라고 봅니다.”
왜 태국 이 관광대국 인가 를 물 었
우리나라가 지난해 1140만 명으로 1
다. “태국은 4계절이 무더운 열대성 기
천만 명 시대를 열어간 것에 비하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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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두 배인 셈이다. 그렇다면 한국과 태국과의 관광교류 규모는 얼마나 될까 “강남스타일 조회수 세계2위” “태국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 브 조회 건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일 정도로 한류 열풍이 강한 곳 입니다. TV드라마, K팝 등으로 시작된 한류의 영향이 지금은 패션, 음식, 화장품 등 전반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 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계절적인 차 이로 인한 한국의 가을 단풍, 겨울 스 키, 눈을 비롯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장이 인터뷰를 마치고 본지 최영규 대표와 뉴시스아시아 박윤 특파원과 함께.
경복궁, 명동 등에 대한 선호도도 높
한글 강좌를 비롯, 지사에서 운영 중
사장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말에
습니다.”
인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대규모 인센티브관광 유치 설명회를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
개최할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들은 모 두 117만 여명 정도다.
다”며 “앞으로 한국 관광 사진 콘테스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데다 국
이에 반해 태국인들은 약 39만 여명
트, 신혼여행 관광 상품 발굴 등 FIT
제회의 참가자의 경우 대부분이 각국
정도가 한국을 찾았다. 태국 관광객은
방한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
해당 분야의 여론 주도층으로 이루어
2004년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매년 약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져있어 한국방문 후 이들은 자연스럽
1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정 지사장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
게 우리나라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하지만 정 지사장은 태국인들의 한
는 MICE산업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
국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
발이다. Meeting(회의), Incentives(보
정 지사장은 제도권 내에서 창의적
다고 설명한다.
상 관 광), Convention(국 제 회 의),
이고 원칙을 중시하지만 자유스러움을
Exhibition(전시)분야를 일컫는다.
지향하는 리버럴리스트(liberalist)다.
올해도 3월까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태국에서 연중 큰 행사인 ‘쏭
MICE산업은 국내 는 물론이고 글로 벌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한다.
끄 란 축 제(4월12~16일)’ 기 간 과 맞
때문에 행사규모는 물론 관련 소비
물려 한국의 용평스키장과 연계한
규모 역시 크다.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
‘April Snow Festival’ 한국 관광 상품
가 대단한 것도 큰 매력이다.
된다는 것이 정 지사장의 설명이다.
자신도 그렇지만 지사에 파견된 직 원들이 독자적으로 능력을 개발, 성과 를 도출해 내는 지사문화를 만들어 가 고 있다. 열대의 강한 햇빛에 다소 까무잡잡
을 선보여 모두 1100명이 몰렸다고 한
게다가 각계각층의 많은 인력을 필
해진 피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 지
다. 역대 단일 상품으로는 최대 규모
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장은 가장 큰 고객인 현지여행사를
라는 것.
이 가능하다.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만남에 동분서
정 지사장은 “그 동안 코리아플라자
“태국도 연간 5만여명 정도를 인센
를 활용해 음식 강좌, K-Pop 댄스교실,
티브관광으로 한국에 보냅니다” 정 지
주하며 아세안 속 코리안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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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N IN ASEAN 김건호 K-water 사장
“태국 물 관리 사업 수주 전 막바지 K-water의 기술과 경험에 호의적”
김건호 K-water 사장이 지난달 18일 태국 치앙마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물관리 전시회에 참석, 수해 예방을 위한 한국의 기술과 경험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국 치앙 마 이에 있는 국제 컨
태
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확대 개소하여 태국 물 관리 사업 수
벤션센터. 제2회 아·태물정상
“K-water는 현재 태국의 25개 하천의
주와 및 인근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
회 의(2nd Asia-PACIFIC WATER
홍수예방과 물 관리를 위한 11조4000
아시아 지역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교
SUMMIT)가 열리고 있는 이곳에는 관
억원의 대규모 통합 물 관리 프로젝트
두보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를 수주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 이탈리
김 사장은 “현재 동남아사업단에는
아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water의 박사 및 기술사급 전문 인
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력을 비롯하여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물과 관련된 대규모 전시회가 함께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의 중심축에 바로 한국
K-water는 이번 태국 통합 물 관리
건설사와 용역사의 지원인력을 포함
관이 있다. 파빌리온 형태의 한국관을
사업 수주 전에서 방수로 건설, 통합
총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그동
주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수자원
물 관리시스템 구축 등 10개 전 분야
안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고 말한다.
공사, K-water다.
에 걸쳐 최종 예비후보(3배수)로 선정
전 시 회 장 에 서 만 난 김 건 호(68) K-water 사장은 와이셔츠가 온통 땀 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현지 기온이 섭씨 35도~39도를 넘 나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 사 장의 눈빛은 보통 때와는 달리 솔개의 눈처럼 예리함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재로선 낙관할 수 없지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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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바 있다. 최종예비후보에는 수자원공사 외에 도 ITD-Power China(태국·중국 컨소 시엄), Japan-Thai(일본·태국 컨소시 엄) 등 총 5개 업체가 포함됐다.
이번 제2회 아태물정상회의 전시회 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것도 바로 K-water의 선진화 된 물 관리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김 사장은 아직 예단 할 수는 없지 만 태국정부가 사업 초기부터 물 관리
가장 경합중인 곳은 태국과 중국 컨
전 분야에 대한 유기적 연계와 통합적
소시엄이다. “저희는 지난 2월 태국의
관리를 강조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 방콕에 K-water 동남아사업단을
최종 낙찰자 선정에서도 유리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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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은 이러한 기술과 경험이 태국
현지 분위기와 관련, 김 사장은 “한
의 물 관리시스템 개발과 너무 유사하
국관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
다는 생각이다.
고 있는 반면 경쟁상대인 중국, 이탈리
태국 물 관리 사업 수주전은 이제
아, 일본 등의 부스는 한산한 편”이라
기술과 가격협상 문제만이 남아있다.
며 “그만큼 한국의 기술과 경험에 호
6월4일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의적인 것 같다”고 말한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 우리로선
특히 김 사장이 직접 전시회를 찾
수자원관리 경험을 처음 수출하는 사
은 것은 그동안 수주를 위해 땀흘려온
례가 된다.
관련 K-Water 직원들과 현대건설, 대
김 사장이 불철주야 이번 수주 전에
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삼환기업,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것도 이번 사업
SK&C 등 함께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
이 앞으로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
들에게 막바지 승리의 기를 불어넣기
태국 현지에서 인터뷰 중인 김건호 사장.
위해서다.
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K-water는 1967년 창 립 이래 물
김 사장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하
특히 잉락 친나왓(46) 태국 수상과
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관리를 통해 국
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동분서주
한태 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
가경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하고 있다.
의해 앞으로 수주 전망을 밝게 해주고
앞장서 왔습니다.” 김 사장이 K-water
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첫마디다.
태국 정부 관계자는 물론, 동남아사
“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습
김 사장은 “순수, 열정, 창조의 정신
니다. 국내에서는 정치권과 관련, 아라
을 바탕으로, 국민과 고객을 위해 날
김 사장은 “정홍원 국무총리께서도
뱃길과 4대강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마다 새롭게 혁신해나가다 보면『물로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해 태국 정부에
여론이 비등하고 있지만 K-water로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세계적인
적극적으로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고
서는 물 관리 기술개발과 경험차원에
물 전문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있다”고 밝혔다.
서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고 힘주어 말한다.
업단 직원들과 연일 머리를 맞대고 막 바지 수주 전에 힘을 싣고 있다.
물포럼 기간 중 태국을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방콕의 랏포 수로를 시찰하 제2회 아·태 물정상회의가 열린 태국 치앙마이의 한국관 내 K-water 파빌리온이 연 는 김건호 사장(왼쪽). 일 초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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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인간개발연구원
김택환 경기대학교 언론미디어학과 교수
“독일 롤모델 삼아 제2 경제부흥” 김택한 경기대 교수는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조찬모임에서 ‘넥스트 코리아ㆍ제2의 경제부흥, 독일을 배우다’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적ㆍ정치적 상황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독일의 정치, 경쟁력 등을 롤모델로 삼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국과 독일은 닮은 점이 많다. 우선
고루 잘 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
2차 세계대전 이후 분단된 국가라
이다. 납품가 후려치기나 골목상권 침해
는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두 나
같은 불공정 거래가 발을 붙이지 못하
라는 각각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
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등한 관계도
적’을 통해 수출 강국의 신화를 창조했
독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가능케 했
다. 남ㆍ북한, 재외동포를 합하면 통일독
다. 대기업에 적용되는 노사공동결정법
일 인구 8200만과 비슷하고, 3면이 바다,
도 독일에서만 볼 수 있는 제도다.
산악지역이 많다는 점도 얼추 비슷하다. ‘미텔슈탄트ㆍ히든 챔피언’獨 경제의 힘
단일민족으로 집단문화와 평등의식이
독일 경제의 파워는 ‘미텔슈탄트’과
유난히 강한 것도, 자원부국이 아니라는
‘히든 챔피언’으로부터 나온다.
약점을 인재부국의 강점으로 딛고 일어 리 메르켈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리더들
중소기업을 의미하는 미텔슈탄트
많은 학자들이 한국의 미래와 관련해
은 철저히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서방과
는 기업의 99%, 수출의 80%, 일자리의
스웨덴 모델, 네덜란드 모델 등을 언급
연대하면서도 ‘제3의 길’인 사회적 시장
70%를 책임진다. 따라서 정부도 중소기
했지만 사실은 인구가 10분의 1에 불과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업 중심의 산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 나라들이다. 우리는 독일에 주목해야
지혜를 모았다.
선 것도 비슷하다.
보수는 공동체 가치와 관용을, 진보는
한다.
대기업에 대한 특혜는 전혀 없으며, 독 자적으로 글로벌 경쟁에 나서야 한다.
경제민주화, 사회복지, 성장과 일자리,
비전과 신성장 동력을 강조하는 등 역할
독일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는 장인
평화통일이 ‘시대정신’이라는 점에서 독
도 적절히 분담했다. 그러면서도 통일문
정신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는 기
일은 한국의 롤 모델이다.
제에 대해서는 결코 이니셔티브를 잃은
동성, 개별 시장 영역에서의 높은 전문
독일이 제2의 경제기적을 통해 유럽
적이 없다. 리더 개인의 인기가 아닌 지
성 확보와 차별화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의 중심국가로 성장한 비결을 우리가 정
역정당 중심의 정치문화도 독일의 장점
확히 읽어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다.
단일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대기업을 능가하는 경쟁력
그 비결로 독일 정치의 일관성을 꼽
독일의 경제적 장점을 소개하자면 지
을 확보한 기업을 가리키는 히든 챔피언
고 싶다. 초대 총리 아데나워 이후 현 총
역균형발전을 헌법에 규정해 전국이 골
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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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다. 세계 시장의 60~80%를 점유할
있는 존재가 바로 ‘마이스터’다.
한 반면에 독일인은 한 곳에 뿌리를 박
정도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
독일에는 마이스터의 직종이 약 360
문에 경기와 무관하게 높은 가격을 유지
개나 된다. 대학을 다니지 않고 사회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한다.
진출한 사람의 마지막 단계인 마이스터
속담이 있는데, 창조성이야말로 ‘스스로
참고로 히든 챔피언이 독일에는 1500
는 단순한 기능공이 아니라 그 사회의
돕기’의 결정판이다. 독일인은 사색과 명
개, 한국에는 23개가 있다. 독일이 이렇
진정한 리더다. 실제로 독일에선 마이스
상도 중시한다. 실제로 세계에서 길이 가
게 유럽의 확고한 중심국가가 될 수 있
터를 박사 이상으로 존중해준다.
장 많은 나라가 독일이다.
었던 것은 통일의 장점은 살리고 약점은 잘 극복했기 때문이다.
아야 하는 제조업에 종사했다.
독일에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마이 스터 밑에서 3년 동안 훈련을 받아야 하
신명의식 바탕 한국식‘마이스터’길러야
독일이 만약 독일 통일만 주장했다면
는데, 평소 품행이 불량하던 학생도 머
한국인은 유태인의 선민의식, 독일인
주변 국가의 우려와 견제로 쉽사리 성사
리와 복장을 단정히 할 정도로 변화한
의 소명의식을 뛰어넘는 ‘신명의식’을 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다. 기능공으로 가르치면서 동시에 사회
지고 있다. 더욱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의 리더로 길러내는 전통이 있기에 가능
부족함이 없는 ‘홍익인간’이라는 민족 고
한 일이다.
유의 탁월한 사상을 전수받았다. 다만
하지만 독일은 유럽 통합과 함께 독일 통일을 추진하는 양수겸장의 리더십을
부족한 합리성, 리더십, 시스템은 독일에
발휘해 위기를 돌파했다. 우리는 여기서
대학을 가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펼치
한 국가의 운명과 관련해 총과 칼보다
고 사회서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전통이
리더의 비전과 프로그램이 더 중요하다
독일을 강한 나라로 만든 셈이다. 그러다
신명의식은 신바람만 나면 엄청난 열
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보니 국민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도 거의
정을 가지고 일하는 한국인의 독특한
하지 않는다.
DNA다. 영상 40도가 넘는 중동의 열사
물론 독일이 통일 이후 겪은 후유증은
서 배우면 된다.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결정적 기로의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5%
에서 일할 수 있는 민족은 한국밖에 없
순간에 리더의 비전과 결단이 없었다면
에 불과해 25%가 넘는 한국과 대비된다.
다. 그런가 하면 북한의 노동자들은 영
통일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고, 혼란도
신용카드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하 40도를 넘나드는 시베리아에서 유일
더욱 컸을 것이다. 독일은 현재까지 동독 지역에 1조 6000억 유로를 투자했고, 임금 수준이 서독 지역의 90%까지 도달했다. 메르켈 총리 등을 비롯해 독일을 이끌어나가는 최고 권력자의 다수도 동독 출신이다. 훌륭한 리더십 국가 운명 좌우해
93%가 직불카드를 사용한다. 반면 한국 은 신용카드 사용이 90%를 넘는다. 독일의 지난 500년 역사를 연구해 독 일인의 DNA를 찾아본 적이 있다.
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신명의식이 집중적으로 발휘 된 것이 불과 30년 만에 한국을 경제 강 국으로 만들어준 새마을운동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열심히
반만년의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일하면 천국에 가서도 보상을 받는다는
홍익인간도 21세기에 세계화할 수 있는
소명의식이다. 이는 유태인의 선민의식
사상이다.
과 비교된다.
그것은 로마가 내세웠던 ‘세계시민’, 미
독일이 강한 이유는 자신의 직업을 천
기독교는 유태인의 선민의식에 기반
국이 내세웠던 ‘자유시민’에 비견되는 위
직으로 여기는 최고의 일꾼이 많기 때문
한 종교인데, 독일의 마틴 루터가 종교개
대한 철학이기도 하다. 에게(그리스), 이
이다.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 보
혁을 통해 그것을 뒤집었다.
태리(로마), 이베리아(스페인, 포르투갈),
상을 받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꿈꾸는 한탕주의가 필요 없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정점에
독일인의 창조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금
스칸디나비아(스웨덴)가 철학, 해양, 복
융, 언론, 영화 등 유태인은 언제든지 보
지 등의 새로운 문명을 열었듯이 우리도
따리를 싸서 떠날 수 있는 업종에 종사
새로운 문명의 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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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한국경제연구원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창조경제는 국가 발전 새로운 패러다임” 한국경제연구원은 안종범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포럼에서‘창조경제를 위한 새 정부와 기업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안 의원은 저성장의 고착화, 고용 없는 성장, 저출산, 분배구조 악화, 중국과 일본 사이의 역(逆)샌드위치 상황 등이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세계경제를 선도할 구체적인 한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것은 창조경제라고 주장했다.
앞
으로 50년, 100년 후의 경제를 위
군사목적상 필요한 지리정보를 국민
한 박근혜정부의 핵심가치인 창조
에게 공유하면서 GPS를 융합해 자동차
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에 집어넣은 것이다.
방법에 대해 쉽고 재밌게, 전문성을 발
지리정보와 GPS의 융합은 창의적으
휘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로 자동차에 넣어보자는 아이디어로 인
지금도 창조경제에 대해 많은 비판들
해 우리에게 가까이 왔는데 지금은 스마
이 있고 우리 스스로도 혼란이 야기됐
트폰까지 확장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급
었다. 이유여하 막론하고 창조경제에 대
속히 만들어지고 있다.
해서 정확한 새 정부의 방향을 국민에게
GPS 기술과 융합, 이 창의성이 계속적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는 죄송하게 생각한다.
고용유발효과와 공간정보산업의 중요성
많은 분들이 창조경제에 왜 혼란이 왔
이 다른 산업 평균에 비해 훨씬 높아졌
냐고 물으시는데 시행착오라고 답하고
다. 창조경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사례
싶다. 창조경제가 기존에 없는 것을 새
력을 찾았다. 동력원이 될 만한 특정산
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고 없는
업을 지목해 거기에 집중 육성했다. 그러
것을 보여줄 수는 없어 모호한 부분이
나 창조경제는 과거의 정부주도형 경제
생길 수밖에 없었다.
패러다임이 아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창의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ICT가
역할만 할 뿐이다.
가 아닌가 싶다. 창의성ㆍ융합 통해 일자리 창출해야 처음 창조경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현재 우리 경제상황이 과거와는 완전히
융합하고 산업 간, 문화 간의 융합을 하
모든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산업 간
면서 획기적으로 돕고 없던 시장도 만들
융합이 이뤄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어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창출하자는 것
것이 정부고 실제로 움직이는 건 기업과
지속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된다. 더 심각
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개인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한 문제는 외환위기 이후 고용탄성치가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 운 시장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과거에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성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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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졌기 때문이다.
약 10 년 전 정부가 군사목적상 점유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용탄
하고 있던 지리정보를 민간에 유포하면
성치의 급락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
서 생긴 것이 내비게이션이다.
가 힘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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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더 암울한 경 제여건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저출산 문
해도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위
부처 간의 칸막이를 해소할 것이다. 산업
기의식 때문에 생긴 것이다.
간, 공공과 민간 사이의 융합이 이뤄질
제다. 거의 세계적으로 최저 수준이다.
그동안 추격자경제 시스템이었다면
그리고 놓치고 있는 것은 한국여성의 초
이제는 추격자가 아닌 선도경제가 돼야
하드웨어적 칸막이 해소, 이것이 정
혼, 초산연령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한다. 퍼스트무버가 되지 않으면 새로운
부 3.0이다. 이것은 쌍방향 소통을 기반
것에 주목해야 한다.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없고 지속적 성장
으로 해서 모든 개인이 개인에게 맞춤형
도 힘들다.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우리 여성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보육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비를 줄이는 것이 대안으로 나오는데 여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두 번째는 각 부처 간의 모든 정부를
기서 간과되는 것이 결혼과 출산이 늦어
성장이 필요해졌다. 창조경제를 통해 구
실시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공유하는
지고 있다는 것이다. 약 20년 전과 비교
체적인 전략이 담겨 있는 경제 패러다임
것이다.
하면 초혼연령은 4세 증가한 29세다.
을 새롭게 짜야 한다.
만약에 그와 같이 공유가 된다면 정
이 초혼연령이 낮아져야만 출산연령
새로운 일자리를 늘어나게 해줄 구체
책에 위반 결정과정, 수행과정 모든 과
도 낮아지고 출산율도 더 낮아지지 않을
적 전략은 5가지가 있다. 그 중 핵심이
정이 각 부처 유사사업, 실행 평가과정이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급격한 출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교육이다. 대
공존할 수 있으므로 하드웨어적 칸막이
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도 우리 여성들이
통령께서 발표한 교육공약이 꿈과 끼를
가 협업하고 협조할 수 있는 기관. 협업
안심하고 결혼하고 애를 낳을 수 있는
살리는 것이 창조경영이라 했다.
은 공공기관만이 아닌 정부와 국민이 협
사회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지금 현재 젊은 세대들이 과거에 비해
업할 수 있다.
분배구조도 악화되고 있다. 특히 중산
수준이 낮은 편이다. 대부분 아이들이
이와 같은 사례는 앞으로도 많이 나
층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박근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부모들은 영어
올 것이고 경제공유, 격려, 협업 등 창조
혜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사회분위기
나 수학 등 대입을 위해 필요한 주요 과
경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를 봤을 때 복지 민주화에 국민들이 얼
목만 공부를 시킨다.
마나 목말라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대부분 국민들이 복지를 중요시하고
자기가 가진 끼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 에서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세 번째는 경제민주화 생태계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산업구조에서는 그것이 수직
민주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분배구조가
이런 현상은 끼를 발굴하고 꿈을 갖고
악화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경제민주화
자 하는 계기를 차단함과 동시에 공부해
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오히려
이것이 경제민주화의 출발점이 될 것
대목이다.
쉽게 게임에 빠지는 등 문제의 악순환을
이고 따라서 이러한 수평적 산업구조에
만들고 있다.
서 공정한 경쟁이 필요한 것이다.
여성 위한 사회기업문화 조성할 것
적 구조였지만 현재는 수평적 구조로 변 화했다.
이에 중학교 한 학기를 선택해 자유학
마지막은 많은 기업이 끊임없이 창업
한국경제는 중국, 일본의 경쟁력에 위
기제를 만들자는 의견을 입법화하려고
이 이뤄지고 있으나, 후에 실패하더라도
협받는 샌드위치 상황이었다. 지금은 엔
준비 중이다. 교육과정을 빨리 바로잡지
자산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창조금융
저압박에 시달리고 있고 중국의 기술력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바
이 필요하다.
이 급격히 쫓아옴으로써 역샌드위치 상
로잡으려 한다.
황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택해왔던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것은 지금의 방법으로는 성장
창업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거기서 빨리 빠져나와 재기를 통해 잃어
자유학기제 도입 창조교육 실현 창조경제를 위해 정부는 우선적으로
버렸던 것을 빨리 회수할 수 있도록 환 경 조성에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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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문형남의‘같이 만드는 가치’
“中長年 실업 없는 전직엔 전문가 필요” 최근 근로자의 정년을 60세로 정하는 법률이 마련되었다. 그만큼 중장년층의 실업에 대한 두려움이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앞으로 5~6년간 이러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100세 수명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장년층의 생애취업과 생활설계 문제가 절실하게 필요해지고 있다.
아
시아개발은행(ADB)이 최근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
원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차츰 늘어가고 있
장률이 주요 아시아 11개국 중 최하위권이 될 것으
다. 국가에서도 일정규모 이상의 대기업의 경우 비자발적
로 전망했다. 작년 10월 한국의 2013년 성장률을 3.4%로
퇴직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
전망했던 것을 이번 보고서에서 2.8%로 낮춘 것이다.
할 것을 법률에 정할 예정으로 있다.
불안한 경기전망은 곧 불가피한 고용조정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결국에는 고용조정을 둘러싼 악성 노사갈등이
이러한 변화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정말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과제이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지난해부터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 고 있어 재취업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사실 광속처럼 발전하고 다양화되는 지식과 기술로 인
전직지원서비스 전문성 필요 장년근로자나 베이비붐세대에 대한 재취업서비스는 대 학ㆍ고교 신규 졸업자의 취업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여 산업구조의 변화가 급속해져가고 있어 이제 평생직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을 바탕으로 취업처를 알선하는
장의 시대를 너머 평생직업의 시대가 되어 전직이 보편화
과정과는 다른 전문적이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되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실업의 불안이나 고통이 없
있어야 한다.
는 전직문제가 산업사회의 화두로 급속히 부각되어 왔다.
오랜기간 해왔던 일과 몸담았던 직장생활에 익숙한 근 로자들이기에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경
시급한 중장년층 재취업대책
력관리를 해주고 새로운 일과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지 세
실업으로 인한 고통이 가장 큰 세대는 중장년층이다. 청
심한 검토가 필요한 잡매칭(Job-Matching), 오랜 직장문
년실업이 걱정된다고 하지만 가정과 사회의 중심인 중장년
화에 젖은 생활자세 등을 고려한 심층상담과 평생직장의
층의 실업은 자칫 가정의 몰락, 자녀 방황 등 사회불안까지
기대가 무너진 허탈감과 새로운 일이나 직장에 대한 두려
초래하게 된다.
움 등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우리보다 먼저 베이비붐세대 은퇴를 경험한 일본ㆍ미국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전문적 서비스
등 선진국의 경우 중장년층의 실업을 가장 심각한 사회문
를 담당할 전문인력인 Career-Consultant 또는 Career-
제로 인식하고 이들에게 재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인생
Develope Assistant가 국가의 지원 아래 양성돼 활동하고
설계를 도와주는 전직지원서비스가 보편화돼 있다.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직장에서 은퇴하기 3~6개월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전문인력의 명칭
전부터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직지
자체가 익숙치않고 사회적으로 체계화되어 있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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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자격증 부여
컨설턴트 역량이 전직 성패 좌우
본 재단이 상당한 기간 전직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이
전직지원의 핵심은 심리적 안정과 치유에 있다. 은퇴를
러한 전문인력을 양성, 현재 70명 정도가 베이비부머 및
앞둔 두려움과 미래를 자기 혼자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불
장년근로자의 재취업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고, 소규모 민간
안감을 떨쳐내고 자신의 신체여건이나 그동안의 기술ㆍ경
기업에서 소수의 인원이 이러한 교육을 이수하고 재취업서
험에 맞게 새로운 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주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는 손길이 중요하다.
다행인 것은 정부가 공공기관인 본 재단에 CareerConsultant 양성과정 운영과 자격증을 부여하도록 승인해
또한 철저한 자기 경력 개발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나가 도록 ‘지도하고 이끌어주는’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 분야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고 평생직업시대에
이러한 전직지원의 심리치료나 맞춤 서비스 등은 종전
새로운 고용분야 전문가로서 베이비부머 및 장년근로자의
의 직업상담 서비스로는 감당할 수 없고 전문적 컨설팅이
실업의 불안과 고통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필요하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이러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재취업서비스와 전문인력 활용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대기업은 전직지원서비스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므로 이러한 전문인력을 채용하거나 민간 또는 공공전문업체에 위탁할 것이다. 그러나 재정형편이나 인력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 우에는 걱정이다. 민간전직지원기관에 전직지원서비스를 위탁하면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
커리어 컨설턴트가 2만여명이 넘고, 지역마다 설치된 ‘헬 로워크(우리나라의 고용지원센터와 유사)’에서 활발한 활 동을 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에 대한 인 식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양성할 교육과정도 턱없 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제 우리나라 고용시장에도 무의미한 직장전환을 반복
그래서 현재 고용노동부는 전국에 25개 중장년일자리희
하게 하는 단순한 취업 알선보다는 개인의 경력설계를 기
망센터를 설립해 경제단체와 본 재단에 위탁 운영을 하고
초로 스스로의 고용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종합적인 커
있다.
리어컨설팅에 관심을 돌려야 할 때다.
25개 중 8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본 재단은 유일한 공
이를 통해 국내 퇴직자들의 재취업 촉진과 실업 없는 새
공기관으로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체를 총괄하는 역
로운 인생 이모작으로 ‘평생 직업세계에서 누구나 일할 수
할을 맡고 있다.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노사발전재단에서는 70여명의 전문 커리어 컨설턴 트들이 중장년 실직자 또는 퇴직예정자의 여건이나 요구 에 맞는 1:1 심층 개별컨설팅, 교육뿐만 아니라 잡매칭, 경 력관리,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취업정보뿐만 아니라 산업구조 및 기술변화 등
He Is... - 행정고시 15회 -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 노동부 노정국장·산업안전국장
에 따른 근로자의 경력개발 지도, 근로자 개개인의 특성이
- 대전·부산지방노동청장
나 상황에 딱 맞는 전문적인 인생설계와 심리적 안정을 위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4대 총장
한 상담, 치료까지 종합적으로 도와줘 좋은 반응을 얻고
-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문형남
있다.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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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정종호의 CEO건강경영
무의미한 암환자 연명치료에 대한 단상 올 초 급성혈액암으로 사망한 부친을 회고하는 어느 중견 언론인의 칼럼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 임종을 1주일 앞두고 암환자와 그 가족이 겪게 되는 무의미한 항암제 치료와 영양제주사, 고통스런 혈액검사(채혈), 번거로운 방사선촬영(X-레이, CT) 등이 환자를 위한 것인지, 병원을 위한 것인지 되묻는 것이었다.
필
자도 3년전 설날 연휴가 끝나고 췌장암에 걸린 아버지
비용 대비 효용성을 따지면 말이 안되는 게 대부분이지만 제
를 모시고 어머니와 함께 셋이서 서울로 올라왔다.
약사(대체로 다국적 제약사)는 임상통계학과 약물경제학이
서울의 S대학병원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병세를 되돌릴까
라는 숫자놀음을 통해 새로운 항암제신약이 분명 삶의 질을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 날을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다시 고향 집을 들르지 못하고 서울의 황망한 한 노인병원에서 주검이 돼 선산의 흙에 덮여야 했다. 아버지는 반드시 병세가 좋아져 최소한 따스한 늦봄이나 초여름까지는 버텨낼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천안함 폭 침사건(2010년 3월 26일)이 발생한 어수선함 속에서 필자가 회사 일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틈 속에서 쓸쓸히 떠났다.
높이고 수명연장의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이걸 가지고 보건당국을 설득하고, 의학회 임원을 찾아다 니며 지지해줄 것을 부탁하고, 언론(사실상 의학담당 기자 개인 판단)도 엄호사격하듯 이에 동조해 신약에 보험급여를 줘야 한다는 식의 논리를 편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아 이같은 항암제 신약이 건강보 험 약가를 받으면 결국 우리공동체의 최대공약수로 쓰여 할
병원 관계자가 “옆 병실 모 신문사 편집국장은 암 환자 아
건강보험재정이 소수 특정 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나 제
버지를 모셔놓고 한 달이 되도록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당신
약사의 이익을 위해 낭비된다. 일부 제약사는 보험약가가 너
(필자)도 잘해야 1주일에 한 두번 오니 기자란 게 못할 직업
무 비싸다는 여론이 비등하면 꼼수를 쓴다.
인가봐요”라고 한 말이 지금도 가슴 한 켠에 걸려 있다.
예컨대 한달분에 200만원을 보험약가 리스트에 일단 등재 해놓고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이 중 100만원을 다시 공단
췌장암으로 가족 잃은 아픈 기억 암이 급격히 악성화 되거나, 순식간에 전이되면 사실 항암
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묘책(또는 편법)을 쓴다. 그 집요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제고 영양주사고 무용지물이다. 사망 한달 전까지 아버지는 표적항암제 치료 등 비용효과 따져야
항암제를 맞았다. 하지만 효과가 없음을 알자 의사는 포기했다. 항암제의 효
방사선 치료는 한달에 1500만~2000만원 정도 한다. 물론
과는 ‘글리벡’ 정도 말고는 수십년간 거의 나아진 게 없다. 필
토모테라피처럼 업그레이드된 비급여 방사선치료를 말한다.
자도 그걸 잘 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암환자의 약값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일반 방사선치료보다 정밀도가
5%만 환자가 본인부담하면 되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어
높아 정확히 암세포만을 타깃으로 삼아 공격하므로 정상세
떤 치료라도 해야 한다.
포를 보호하면서 수개월간의 생명 연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
표적항암제라는 것도 수개월간 수명을 연장하는데 한 달 에 약값(보험이든 비보험이든)으로 수백 만원이 든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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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게 의료진과 의료장비 회사의 설명이다. 필자가 선친에게 췌장암 토모테라피를 받게 해보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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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남짓한 생명연장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경제
하긴 아주 생짜로 의학을 모르는 것도 아닌 필자도 현실에
력이 없는 사람에게 수개월 수명연장 효과가 무슨 의미가 있
순응했으니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일 것이다. (양방)의사
는지, 또는 생명이 늘어난 기간 동안 심신이 온전하지 않기에
는 가망 없는 암환자를 돌덩이처럼 냉대한다.
과연 인간다운 삶을 누렸는지 곰곰 생각해보게 된다.
회진 횟수나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연구실에 틀여 박혀 논
더욱이 방사선치료 전문가 중에서도 토모테라피 등의 신
문이나 읽으면서 석학이라며 자부한다. 의사 나름의 바쁜 사
종 방사선치료가 급여가 적용되는 일반 방사선치료보다 비
정이 있다 해도 그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말기 암환자에게
용 대비 효용성이 높은지 회의를 품는 사람이 많다.
큰 희망을 준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 그 냉담함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자는 견해를 갖고 있는 S대의
여러 사람을 아프게 한다.
H교수는 자신의 환자를 항암치료하는데 있어서도 결코 기
그 틈에 근거 없는 대체의학의 전문가나 훈훈한 마음을
력을 쇠하게 하는 항암치료는 시행하지 않는 소신을 갖고 있
가진 (한방)의사들이 냉대 받은 환자를 위로하며 수익을 챙
다. 반면 Y대의 S교수는 적극적으로 과감하게(용량을 높여
긴다.
서라도) 암을 치료해야 한다는, 격하게 말하면 부작용을 감 수하고서라도 ‘항암제로 암을 때려잡아야 한다’는 견해를 갖 고 있다.
비천하게 병원에서 죽는 삶, 생각해봐야 병원에서 죽는 삶,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비인간적이고
실제로 S교수는 임상현장에서 공격적 항암제 투여로 효과
기계적이다. 집에서 어떻게 환자를 간호할, 처치할 방법이 없
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환자가 항암
으니까 병원을 찾지만 항암제 투여나 과도한 검사로 오히려
제를 이겨낼 기초체력과 긍정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기력이 더 쇠하는 경우가 적잖다.
따져봐야 할 것이다.
대학병원의 경우 병실난 때문에 암 환자는 임종 전 몇 주 일 동안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해야 한다. 병원에 아는 사람
공익 위한 암 치료 정책 마련해야
이라도 있으면 선처를 받는 게 사실이지만 대학병원 병실에
건강보험재정이 압박받고 있다. 보험자(공단)는 보험료를
서 눈칫밥 먹으며 버티는 것도 며칠이지, 누구라도 예외 없이
인상해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하고 의사나 제약사도 이에
대학병원에서 쫓겨나 요양병원이나 노인병원으로 옮겨가야
동조한다. 피보험자(환자)는 두 갈래로 나뉜다.
한다. 항암제 투여나 불필요한 검사 등 무의미한 연명치료와
집안에 병자가 많고 유달리 건강에 예민한 사람들은 이를 두둔하지만, 다수는 보험료 인상하면 이마에 주름부터 긋는
이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낭비를 막으려면 의료계와 보건당 국은 암환자 치료정책을 다시 짜야 한다.
다. 보험료를 현상유지 하는 선에서 지금처럼 감기부터 암까
병원에서 삶을 마감하는 비참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행
지 두루뭉술하게 건강보험을 적용할 지, 경증질환에 대한 보
복한 죽음을 안내하는 ‘호스피스’ 제도 같은 게 활성화돼야
험혜택은 줄이되 암이나 뇌심혈관질환처럼 생명이 위중한
한다.
중증질환 위주로 보험혜택을 늘려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 대가 왔다.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유소아들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 다. 여기엔 암 전문의, 소아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정형 외과 전문의, 성인병 전문의마다 이해관계가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 암 치료의 현실. 우선 암병동 외래병실에서 변변 한 베드도 아닌 간이의자에서 무의미하게 항암제를 맞는 비 극적 현실을 놔둬야 하느냐엔 회의가 깊다.
He Is... - 前 한국경제신문 의학담당 기자 - 강원대 약학박사 과정 수료 - 대한약학회 홍보간사, 한국자살예방협회 홍보이사 - ‘꼭꼭 씹어먹는 영양이야기’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등 저술 -‘중외언론인상’ ‘위암알림이상’등 수상
정종호 정종호헬스콘텐츠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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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전형구의 독서경영
스무살 경제학 저자 : 오다나가 나오키
이
출판사 : 다산북스
책은 ‘Try Again! 내
자들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인생을 책임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가장 유용한 방편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지는 이’라는 부제가 있는,
그리고 ‘정부의 개입은 과연 필요한가?’라는 측면을 살펴볼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수 있다. 경제활동에 대한 공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을 우리
20대를 위하여 이해하기 쉽
는 ‘시장실패’라고 하며, 그 대표적인 예가 ‘공공재’로 비배제성
게 기본적인 경제학 이론과
과 비경합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도로나 하천의 물, 국방이
원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 치안 등과 같은 재화들이다.
우리는 흔히 경제학이라
이런 재화들은 가격을 정할 수가 없고 요금을 징수할 수도
면 우리 삶과는 별로 상관
없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은 공공재의 생산이나
없고 몰라도 사는 데 아무
공급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따라서 정부가 어쩔 수 없이 개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
쉬운데 정말 그럴까. 물론 아닐 것이다. 경제학은 하늘에서 뚝
만, 정부의 지나친 개입은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과잉투자’
떨어진 것도 아니고, 책상머리에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경
를 초래하기가 쉽기 때문에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학은 그 시대 현실을 반영하고 있고 또한 현실 문제를 해결
주고 있다.
하기 위해서 출현한 만큼 개개인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 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을 일곱 개의 주제로 정하고 각 주제에 대해서 경제학의 역사 속에서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어떻게 분 석했는지에 대해 편하고 재미있게 전해주고 있다.
핵심 메시지 스무 살이 되면 사회는 그 사람을 공식적으로‘성인’으로 인정한다. 하 지만 나이만 찼다고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진짜 성인이 되려면 자신 의 눈으로 현실을 파악하고 자기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 어야 한다. 이때 경제학은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되어준다.
저자가 택한 주제는 분배와 가치, 생존, 정부와 효용, 기업과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분배, 가치, 생존, 정부, 효용, 기업, 실업이라는 7개
실업 등으로 누구나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주
의 주제는 언뜻 보면 나와는 조금 먼 이야기 같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제들로 이러한 주제에 대한 경제학적 이론이나 학자들의 업적 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경제학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려면 어느 정도 경제학 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경제학을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던지고 있다. ‘경제학은 살아 있다’는 내용에서 우리는 경제학에 기초를 둔 경제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 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학 지식은 국가나 사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개인을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이다. 이런 의미에서 경제학자들이 어떤 주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 겼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나, 그리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경제학
112
104포럼108컬럼.indd 112
보면 이것이 우리 삶의 기본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바른 분배의 기준이 있을 때 나의 삶이 불만스럽지 않을 것이며, 사회에서 가치가 어 떻게 결정되는지 알아야 나의 가치도 실현할 수 있다. 신문에서 기사를 하나 볼 때에도 경제학 지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해의 폭이 다르다. 또한 경제학 지식이 있으면 경제정책 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 경제정책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있는 자기기준도 마련할 수 있다. 우리 삶에는 실로 다양한 경제문제가 존재한다. 경제문제의 소용돌이 속 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은 그 다양한 현실 문제를 자신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이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대 학생활을 시작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경제개념을 잡아줄 수 있는 내비게 이션이 될 것이다. 경제개념이 어느 정도 잡힌 후 신문 경제난을 매일 읽 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June 2013
2013-05-28 오후 4:37:43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저자 : 샘 혼
출판사 : 갈매나무
이
책은 살아가면서 겪
니다.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남의 부탁에 무조건 ‘Yes’라고 하
게 되는 상대방과의
며 끌려 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핵심은 당신 자신의 권리와
갈등과 다툼 속에서 어떻게
상대방의 권리를 동시에 지키는 것이다. 성공적인 관계를 이루
문제를 해결해 가야할지에
고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이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전해주 고 있는 책이다. 특히 언어적인 공격에 어 떻게 맞서야 하는지에 대한
학교에서는 역사나 수학, 과학을 가르칠 뿐 갈등 해결 방법 은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같은 방식으로 보복하거나 말없 이 상처를 감수하거나 할 뿐이다.
답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물론 둘 다 도움이 되지 않는 대응책이다. 저자 사람들이 흔
이런 기술을 ‘텅후(Tongue
히 일상적으로 만나게 되는 문제들을 즉시 해결하도록 도와주
Fu)’라고 이름을 붙였다.
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고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 방법이
쿵후가 신체적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라면, 텅후는 심리적 공
바로 ‘텅후’다. 텅후의 목표는 타인의 언어적인 공격에 모욕을
격을 막아내는 정신적 무술이라는 생각에서 텅후라고 했다. 누
당하지 않고 자신 있게 행동하는 것이다. 누군가 공격을 해왔
군가 공격을 해왔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언어적 모욕
다 해도 마음과 입을 잘 다스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
을 당하지 않고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다. 그러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일도 무력감에 빠지는 일도
이 책은 모두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우아하게 이기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울컥 하는 마음에 순간적으로 반응해 부정적인 말을 몇 마 디 내뱉었다면 이미 내리막길에 발을 내디딘 셈이다. 이 길은 한번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는다. 그래서 선택하기가 더 쉬울지
없을 것이다.
핵심 메시지 이 책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56가지 방법을 배 울 수 있다. 말 자체가 안 통하는 상대, 어떤 일이든 불평부터 하는 상대, 매우 분노한 사람 등을 다루고 그들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내 원하는 것
도 모른다. 경사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기는 걷잡을
을 얻어내는 대화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수 없이 점점 커지고 결국 영혼은 어둠에 빠지고 만다.
특히 살아가면서 겪게 될 일상적인 갈등 상황이나 상대의 공격에 바로
두 번째는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에 대한 안내를 받 을 수 있다. 놀랍게도 대화에는 규칙이 없다.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허용되지 않는지 합의된 틀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행동이든 일어날 수 있다. 남이 말하는 데 기어 들고 대화를 독점하는가 하면 어떤 개인에 대해 치명적인 공 격을 가하기도 한다. 행동의 표준이 없는 상황은 모두가 파멸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는 대화의 기술’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사안별로 잘 정리되어 있는 이 책을 통 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저서... - 현대경영학이해(청목출판사) - 현대국제경영(법문사) - 전자상거래원론(세학사) - 국제통상정책론(도서출판 두남) - 글로벌경영론(도서출판 두남)
정리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친절한 사람이 된다고 하
전형구
여 꼭 남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
강동대학교 교수
June 2013
104포럼108컬럼.indd 113
113
2013-05-28 오후 4:37:44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2013년 5월 16일 종가 기준
114주식부호1000.indd 114
2013-05-28 오후 4:39:07
Trillion
Club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성명
나 이
성 별
1
이건희
71
M
삼성전자 회장
2
정몽구
75
M
현대차그룹 회장
3
정의선
43
M
현대자동차 부회장
4
서경배
50
M
5
최태원
53
M
6
김정주
43
7
신동빈
8
평가총액(억원)
평가총액(억원)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121,273.5 119,775.3
1.25 1,498.2
51
장형진
67
M 영풍 회장
3,663.9
4,164.7 -12.02 -500.8
59,218.5 66,819.5 -11.38 -7,601.0
52
김원일
38
M 골프존 대표이사
3,612.6
3,388.2
25,625.5 30,289.5 -15.40 -4,664.0
53
장세환
33
M 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3,527.9
2,398.0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3,247.9 28,470.3 -18.34 -5,222.4
54
김준기
69
M 동부그룹 회장
3,482.2
SK 회장
19,600.8 19,885.9
-1.43 -285.2
55
신격호
91
M 롯데그룹 총괄회장
3,127.6
2,986.4
4.73
141.2
M
넥슨 회장
18,541.7 14,496.9
27.90 4,044.8
56
이명근
69
M 성우하이텍 회장
3,126.1
2,311.9
35.22
814.2
58
M
롯데그룹 회장
18,251.3 18,475.6
-1.21 -224.3
57
천종윤
56
M 씨젠 대표이사
3,118.4
3,036.3
2.70
82.0
이재현
53
M
CJ그룹 회장
17,421.1 15,788.5
10.34 1,632.6
58
박철완
35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973.7
4,196.5 -29.14 -1,222.8
회사/소속/관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6.62
224.4
47.12 1,129.9
145.0 2302.07 3,337.3
9
신동주
59
M
롯데홀딩스 부회장
17,368.0 17,720.0
-1.99 -352.0
59
정몽익
51
M KCC 사장
2,925.5
2,800.3
10
홍라희
68
F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6,332.7 17,069.2
-4.31 -736.5
60
이복영
66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796.9
3,066.8
-8.80 -269.9
11
정몽준
62
M
국회의원(현대중공업 대주주)
15,821.4 19,178.7 -17.51 -3,357.2
61
정몽규
51
M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2,727.0
2,249.4
21.23
12
구본무
68
M
LG그룹 회장
13,435.3 13,006.6
428.7
62
임성기
73
M 한미약품 회장
2,657.2
1,342.0
98.00 1,315.2
13
이명희
70
F
신세계그룹 회장
13,413.7 15,183.8 -11.66 -1,770.1
63
허재명
42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허진규 회장 차남)
2,646.9
2,265.3
16.85
381.6
14
이재용
45
M
삼성전자 부회장
12,673.3 13,244.8
-4.31 -571.5
64
강호찬
42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2,603.7
2,439.7
6.72
164.0
15
정용진
45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2,187.2 12,989.4
-6.18 -802.1
65
함태호
83
M 오뚜기 전 회장
2,571.2
1,335.2
92.57 1,236.0
16
서정진
56
M
셀트리온 회장
11,435.3
5,195.0 120.12 6,240.3
17
조양래
76
M
한국타이어 회장
11,047.2 10,270.6
18
구본준
62
M
LG전자 부회장
9,725.2
19
김광수
51
M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9,633.5
20
이화경
57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9,527.8
9,372.1
1.66
21
정지선
41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8,847.8
8,491.2
22
담철곤
58
M
오리온그룹 회장
8,484.6
8,345.9
23
유정현
43
F
김정주 넥슨회장 부인
8,069.3
6,309.0
24
이해진
46
M
NHN 이사회 의장 CSO
7,041.1
25
김준일
61
M
락앤락 회장
6,808.9
26
채진영
66
M
화풍집단지주 대표
27
구본능
64
M
희성그룹 회장
28
오세영
50
M
29
정몽윤
58
30
구광모
31
정몽진
32 33
3.30
4.47
125.2 477.6
66
정지완
57
M 솔브레인 대표이사
2,565.5
2,621.1
-2.12
-55.5
7.56
776.5
67
김상헌
64
M 동서 회장
2,497.2
1,645.3
51.78
851.9
2.45
232.4
68
조희원
46
F
2,465.3
2,291.8
7.57
173.4
923.2 943.47 8,710.2
69
최재호
52
M 무학 대표이사
2,424.5
1,819.4
33.26
605.2
155.7
70
양현석
43
M YG엔터테인먼트 이사
2,377.3
2,227.4
6.73
149.9
4.20
356.6
71
허용수
45
M GS에너지 부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340.5
2,930.1 -20.12 -589.6
1.66
9,492.8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38.7
72
고희선
64
M 새누리당 국회의원(농우바이오 회장)
2,279.2
1,718.3
32.64
27.90 1,760.3
73
함영준
54
M 오뚜기 회장(함태호 전 회장 장남)
2,273.1
1,182.2
92.27 1,090.8
5,085.3
38.46 1,955.9
74
조현준
45
M 효성 전략본부장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
2,268.8
2,448.3
-7.33 -179.5
6,881.5
-1.05
-72.6
75
조석래
78
M 효성그룹 회장
2,223.5
2,709.3 -17.93 -485.8
6,528.9
7,524.4 -13.23 -995.5
6,417.7
6,247.2
코라오홀딩스 회장
6,220.8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35
M
53
M
이준호
49
김승연
61
34
구본식
35
박관호
36
최기원
37
김남구
38
김영식
39
장세준
40
560.9
76
이화영
62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178.9
2,427.1 -10.22 -248.1
170.5
77
신영자
71
F
2,147.9
2,072.9
3.62
75.0
3,547.7
75.35 2,673.2
78
정몽열
49
M KCC건설 사장
2,131.0
2,053.8
3.76
77.2
6,196.9
6,235.9
-0.63
-39.0
79
박준경
35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130.7
3,012.7 -29.28 -882.0
LG전자 부장(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5,943.3
5,799.2
2.48
144.1
80
이웅열
57
M 코오롱그룹 회장
2,099.7
1,838.9
KCC 회장
5,894.9
5,642.6
4.47
252.2
81
허진수
60
M GS칼텍스 부회장
2,091.3
3,173.9 -34.11 -1,082.6
M
NHN 이사 CAO
5,670.0
4,095.0
38.46 1,575.0
82
최창규
63
M 영풍정밀 부회장
2,045.3
1,985.1
M
한화그룹 회장
5,526.3
5,882.9
-6.06 -356.5
83
조양호
64
M 한진그룹 회장
2,018.0
3,396.6 -40.59 -1,378.6
55
M
희성그룹 부회장
5,512.7
5,334.9
177.8
84
박준형
77
M 신라교역 회장
2,014.1
1,598.4
41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5,469.7
4,166.1
31.29 1,303.6
85
박찬구
65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982.2
2,802.7 -29.28 -820.5
49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5,407.5
5,486.3
-1.44
-78.8
86
이민주
65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1,980.0
1,744.6
50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5,348.4
5,038.4
6.15
310.0
87
정유경
41
F
1,968.5
2,228.9 -11.68 -260.4
61
F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267.1
5,087.3
3.53
179.8
88
조현상
42
M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1,968.0
2,179.7
39
M
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5,217.3
3,495.2
49.27 1,722.1
89
박정원
51
M 두산건설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950.2
1,807.0
7.93
143.2
김남호
38
M
동부제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남)
5,138.8
4,636.7
10.83
502.1
90
이호진
51
M 전 태광그룹 회장
1,936.7
1,717.8
12.74
218.8
41
조현범
41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4,945.8
4,623.3
6.98
322.5
91
안재일
51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1,895.2
1,795.8
5.53
99.4
42
정교선
39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4,693.4
4,048.7
15.92
644.7
92
조희경
47
F
1,877.4
1,745.3
7.57
132.1
43
허창수
65
M
GS그룹 회장
4,609.0
6,911.3 -33.31 -2,302.3
93
송병준
37
M 게임빌 대표이사
1,872.4
1,741.5
7.52
130.9
44
이수영
71
M
OCI 그룹 회장
4,006.3
4,552.6 -12.00 -546.3
94
허경수
56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854.8
2,378.4 -22.02 -523.6
45
조현식
43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4,002.0
3,720.5
7.57
281.6
95
최창영
69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846.4
1,551.2
46
김호연
58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3,923.5
3,745.9
4.74
177.6
96
정몽원
58
M 한라건설 회장
1,846.2
2,287.7 -19.30 -441.5
47
김택진
46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3,818.1
3,369.5
13.31
448.5
97
이기형
50
M 인터파크 회장
1,846.0
1,549.2
48
이정훈
60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3,802.2
2,655.0
43.21 1,147.2
98
허남각
75
M 삼양통상 회장
1,842.4
2,287.7 -19.46 -445.3
49
조정호
55
M
메리츠증권 회장
3,730.6
3,474.0
7.39
256.7
99
이재웅
45
M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1,833.3
1,948.1
-5.89 -114.8
50
강병중
74
M
넥센 회장
3,674.1
3,768.0
-2.49
-94.0
100
구본걸
56
M 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829.6
1,859.2
-1.59
2.73
3.33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신세계 부사장(이명희 회장 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June 2013
114주식부호1000.indd 115
1~100
순 위
14.18 3.03 26.01 13.50
260.7 60.1 415.7 235.5
-9.71 -211.7
19.03 19.15
295.2 296.8
-29.6
115
2013-05-28 오후 4:39:08
Trillion
Club
101~200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성명
나 이
성 별
101
최창근
66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804.9
1,541.6
17.08
102
이운형
66
M
세아제강 회장
1,795.0
1,389.3
29.20
263.3
151
이채윤
63
M
리노공업 대표이사
1,262.8
1,160.3
8.84
102.5
405.7
152
김만수
83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1,262.4
1,072.4
17.72
103
구자열
60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787.3
190.0
1,892.8
-5.57 -105.5
153
김준호
66
M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1,259.8
1,132.7
11.23
104
신춘호
81
M
농심그룹 회장
127.2
1,778.7
1,495.8
18.91
282.8
154
구자균
56
M
LS산전 부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1,251.2
1,339.0
-6.56
-87.8
105
이민규
27
M
106
이민호
33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1,766.6
1,233.6
43.21
533.0
155
박용만
58
M
두산 회장
1,228.5
1,157.9
6.10
70.6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1,766.6
1,233.6
43.21
533.0
156 왕위에런 49
M
차이나킹 최대주주
1,223.5
129.4 845.18 1,094.1
107
성기학
66
108
정상영
77
M
영원무역 회장
1,746.2
1,383.5
26.21
362.6
157
김상면
67
M
자화전자 대표
1,213.0
823.6
47.27
389.3
M
KCC그룹 명예회장
1,745.7
1,674.2
4.27
71.5
158
임상민
33
F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211.4
923.9
31.13
109
이수만
287.6
61
M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730.6
1,950.2 -11.26 -219.6
159
정재은
74
M
신세계 명예회장
1,207.5
110 111
홍원식
63
M
남양유업 회장
1,720.1
1,717.3
0.16
2.7
160
김종구
64
M
파트론 대표이사
1,206.1
819.0
47.25
허용도
65
M
태웅 회장
1,711.2
1,568.0
9.13
143.2
161
김동연
75
M
부광약품 회장
1,188.4
1,003.2
18.45
185.1
112
허명수
58
M
GS건설 사장
1,680.8
2,462.7 -31.75 -781.8
162
김용민
37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1,183.6
1,229.4
-3.72
-45.8
113
김석수
59
M
동서식품 회장
1,668.6
1,099.3
51.78
569.2
163
유성락
69
M
이연제약 대표
1,176.6
723.0
62.73
453.5
114
이순형
64
M
세아홀딩스 회장
1,614.9
1,246.1
29.60
368.9
164
허승조
63
M
GS리테일 부회장
1,174.4
1,505.7 -22.00 -331.2
115
서영필
49
M
에이블씨엔씨 회장
1,602.4
2,347.9 -31.75 -745.5
165
최윤범
38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171.5
1,408.1 -16.81 -236.7
116
최평규
61
M
S&T그룹 회장
1,585.6
945.1
67.77
640.5
166
이성엽
43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1,165.0
1,128.5
117
이장한
61
M
종근당그룹 회장
1,567.4
1,031.3
51.99
536.1
167
최정운
60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164.9
1,399.4 -16.76 -234.5
118
엄평용
56
M
유진테크 대표이사
1,554.3
1,037.4
49.82
516.9
168
구자경
88
M
LG그룹 명예회장
1,162.9
1,120.7
3.77
119
이주성
35
M
세아베스틸 기획본부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549.8
1,192.7
29.94
357.1
169
김선혜
42
F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155.5
1,120.8
3.09
34.7
120
이태성
35
M
세아홀딩스 전략기획팀장(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4남)
1,547.8
1,191.2
29.94
356.7
170
정현호
51
M
메디톡스 대표이사
1,144.8
850.1
34.66
294.7
121
이욱진
44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529.8
1,581.5
-3.27
-51.7
171
김정식
84
M
대덕GDS 회장
1,142.2
1,000.0
14.22
142.2
122
이준호
67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521.9
1,295.7
17.46
226.2
172
윤동한
66
M
한국콜마 대표이사
1,129.0
1,125.7
0.29
3.3
123
박문덕
63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510.9
1,735.8 -12.95 -224.8
173
박진원
45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1,124.2
1,032.9
8.84
91.3
124
구미정
58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493.2
1,420.8
5.10
72.4
174
장세주
60
M
동국제강그룹 회장
1,121.8
1,311.1 -14.44 -189.3
125
안성호
45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1,488.3
1,261.8
17.96
226.6
175
송호근
61
M
와이지-원 대표이사
1,112.3
1,189.7
-6.50
-77.4
126
허진규
73
M
일진그룹 회장
1,487.8
1,700.2 -12.49 -212.3
176
허일섭
59
M
녹십자 회장
1,098.6
1,044.5
5.18
54.2
127
정몽근
71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1,478.9
1,413.1
65.8
177
최규옥
53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1,087.9
1,020.6
6.60
67.3
128
김주원
40
F
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녀
1,471.9
3,138.5 -53.10 -1,666.6
178
구연경
35
F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1,084.4
1,058.2
2.48
26.2
129
조창걸
74
M
한샘 회장
1,469.9
1,012.0
45.24
457.9
179
김동관
30
M
한화솔라원 기획실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083.9
1,153.8
-6.06
-69.9
130
안철수
51
M
안랩 이사회 의장
1,465.6
1,050.2
39.55
415.4
180
김정완
56
M
매일유업 회장
1,073.1
646.6
65.96
426.5
131
허태수
56
M
GS홈쇼핑 사장
1,464.1
2,069.7 -29.26 -605.6
181
조병호
67
M
동양기전 회장
1,072.7
981.0
9.35
91.7
132
허광수
67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1,461.3
1,861.8 -21.51 -400.5
182
양주환
61
M
서흥캅셀 대표이사
1,071.5
697.9
53.53
373.6
133
양용진
60
M
코미팜 회장
1,449.3
1,292.7
156.6
183
윤영달
68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065.7
799.3
33.34
266.4
134
최창원
49
M
SK케미칼 부회장
1,440.4
1,743.2 -17.37 -302.7
184
구훤미
66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1,055.4
1,070.3
-1.38
-14.8
135
윤석민
49
M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1,410.0
1,177.5
19.75
232.5
185
김근수
65
M
후성그룹 회장
1,055.4
1,057.3
-0.18
-1.9
136
유양석
54
M
한일이화 부회장
1,396.5
810.9
72.22
585.6
186
박연차
68
M
태광실업 회장
1,050.1
1,139.1
-7.81
-89.0
137
김창호
53
M
김준일 락앤락 대표 친인척
1,389.5
1,404.3
-1.05
-14.8
187
우종인
52
M
비에이치아이 대표
1,041.9
1,255.8 -17.04 -214.0
138
단재완
66
M
한국제지 회장
1,387.9
1,256.6
10.45
131.3
188
조남호
62
M
한진중공업 회장
1,032.2
1,066.5
-3.21
-34.3
139
허동수
70
M
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의장
1,370.3
1,740.1 -21.25 -369.8
189
김영봉
60
M
모토닉 회장
1,023.4
1,044.1
-1.98
-20.7
140
장철진
75
M
영풍산업 회장
1,359.6
1,644.1 -17.30 -284.4
190
손병준
51
M
모베이스 대표이사
1,011.8
630.6
60.44
381.2
141
구자은
49
M
LS전선 사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357.7
1,504.1
-9.73 -146.4
191
최정일
34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998.5
1,210.8 -17.53 -212.3
142
남승우
61
M
풀무원 대표이사
1,353.8
1,041.6
29.98
312.3
192
승만호
56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996.9
1,121.8 -11.14 -124.9
143
정도언
65
M
일양약품 회장
1,352.4
1,121.1
20.63
231.3
193
김익래
63
M
다우기술 회장
992.9
654.5
51.72
338.5
144
성규동
56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1,338.3
1,103.5
21.28
234.8
194
김상헌
50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987.3
826.1
19.52
161.3
145
신동원
55
M
농심홀딩스 부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337.6
1,031.4
29.68
306.2
195
허준홍
38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977.1
979.9
-0.28
-2.7
146
구자용
58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1,321.2
1,422.2
-7.11 -101.1
196
박성형
84
M
신라교역 회장
969.1
768.6
26.09
200.5
147
김병관
40
M
웹젠 대표이사
1,316.8
1,055.8
24.72
261.0
197
강신호
86
M
동아제약 회장
968.6
660.3
46.69
308.3
148
박지원
48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1,298.4
1,203.6
7.87
94.7
198
구본상
43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968.1
1,047.3
-7.57
-79.2
149
김영찬
67
M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김원일 골프존 대표 부친)
1,296.3
1,215.8
6.62
80.5
199
홍영철
65
M
고려제강 회장
960.7
849.8
13.05
110.9
150
김덕용
56
M
KMW 대표이사
1,271.9
752.6
69.00
519.3
200
양태회
49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957.6
791.1
21.05
166.5
116
114주식부호1000.indd 116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2013.5.16 2013.1.2
4.66
12.11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369.2 -11.81 -161.8
3.24
387.0
36.5 42.2
June 2013
2013-05-28 오후 4:39:10
Trillion
Club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우쿤리앙 48
M 차이나그레이트스타 대표
931.0
202
구본길
47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925.4
성명
나 이
성 별
127.7
251
김상근
63
M
(주)상보 대표이사
719.2
553.7
29.88
165.4
1,029.0 -10.07 -103.6
252
이희춘
52
M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719.1
513.0
40.18
203
박석원
42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916.1
206.1
71.7
253
이성범
75
M
우진 회장
718.7
216.3 232.27
204 우뤠이비아오 54
M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최대 주주
907.5
502.4
1,349.2 -32.74 -441.7
254
박삼구
68
M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706.3
743.7 -5.03
-37.4
803.3 844.4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2013.5.16 2013.1.2
15.89 8.49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이원준
35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901.5
792.5
13.74
108.9
255
이충곤
69
M
에스엘 회장
706.2
684.1
3.24
22.1
206
이경수
67
M 코스맥스 대표
898.3
769.7
16.71
128.6
256
박진수
73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701.4
636.2
10.26
65.2
207
신동윤
55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898.0
673.0
33.43
225.0
257
류 진
55
M
풍산그룹 회장
701.3
681.5
2.90
19.8
208
임창완
51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895.1
561.6
59.38
333.5
258
나성균
42
M
네오위즈 대표이사
697.9
830.1 -15.92 -132.2
209
김재윤
43
M 서원인텍 대표이사
894.6
589.7
51.71
304.9
259
김종희
37
M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695.4
1,442.7 -51.80 -747.3
210
허연수
52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886.2
1,145.7 -22.65 -259.5
260
이승훈
40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691.8
670.1
3.24
21.7
211
박용성
73
M 두산중공업 회장
884.5
835.7
48.9
261
박세창
38
M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회장 장남)
684.9
721.3 -5.05
-36.4
212
박용현
70
M 두산건설 회장
877.7
828.0
6.00
49.7
262
안정숙
63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684.8
689.8 -0.73
-5.0
213
최내현
43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877.2
917.5
-4.39
-40.3
263
이종우
52
M
우전앤한단 대표이사
684.0
446.0
53.35
238.0
5.85
M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대표
874.9
657.5
33.07
217.4
264
김선영
58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680.0
441.7
53.95
238.3
215
우석형
58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868.3
756.2
14.82
112.1
265
김용우
52
M
더존비즈온 이사
679.9
558.3
21.79
121.7
216
손주은
52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856.1
962.9 -11.10 -106.8
266
박혜원
50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678.2
621.0
9.22
57.2
217
김석환
39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845.7
892.8
-5.28
-47.2
267
김익환
37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676.5
714.3 -5.28
-37.7
218
조정일
51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844.9
527.9
60.05
317.0
268
박영옥
52
M
스마트인컴 대표
672.1
514.0
30.76
158.1
219
정광춘
60
M 잉크테크 대표이사
841.8
617.3
36.38
224.6
269
서태선
62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665.3
441.1
50.82
224.2
220
주진우
64
M 사조산업 회장
833.3
949.4 -12.22 -116.1
270
이영일
40
M
컴투스 이사 (박지영 컴투스 대표 남편)
660.8
623.8
5.94
37.1
221
김재경
66
M 인탑스 대표이사
832.1
743.5
11.91
88.6
271
한영재
58
M
노루홀딩스 회장
659.5
452.5
45.74
207.0
222
박태원
44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826.6
762.2
8.45
64.4
272
서혜숙
63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차녀
659.3
818.8 -19.48 -159.5
223
허정수
63
M GS네오텍 회장
825.3
1,435.5 -42.51 -610.2
273
남광희
54
M
KH바텍 대표이사
657.8
365.1
80.14
292.6
224
김정돈
59
M 미원상사 회장
822.3
617.9
204.4
274
구자원
78
M
LIG손해보험 회장
657.5
711.3 -7.57
-53.8
225
강덕영
66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821.8
518.3
58.57
303.6
275
홍민철
62
M
대원강업 대주주
657.4
721.4 -8.88
-64.0
226
김동녕
68
M 한세실업 회장
821.2
860.8
-4.60
-39.6
276
원국희
80
M
신영증권 회장
656.8
559.7
17.34
97.1
227
임지윤
34
M 옵트론텍 사장
820.0
667.6
22.81
152.3
277
오승환
49
M
NHN 이사
654.0
472.4
38.46
181.7
228
허철홍
34
M GS과장(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808.5
1,068.9 -24.36 -260.4
278
김정민
51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652.4
299.8 117.62
352.6
229
구본순
54
M LG패션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806.7
785.5
21.3
279
김영훈
61
M
대성그룹 회장
650.2
551.1
17.97
230
허인영
41
F
806.1
988.4 -18.45 -182.4
280
구본진
49
M
LG패션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649.2
632.1
2.71
17.1
231
이재환
46
M 톱텍 대표이사
804.5
899.7 -10.59
-95.3
281
이인옥
42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648.1
429.2
51.01
218.9
232
서영우
41
M 대양전기공업 대표
803.0
815.6
-12.6
282
이태영
54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644.4
213.1 202.33
431.2
233
천경준
66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802.9
1,012.2 -20.67 -209.3
283
임세령
36
F
대상 상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644.3
491.4
31.13
153.0
234
백정호
55
M 동성화학 회장
798.0
190.2
284
구형모
26
M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장남
641.0
638.2
0.44
2.8
235
김문희
85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797.7
1,146.5 -30.42 -348.8
285
박정길
42
M
세종공업 부사장(박세종 명예회장 장남)
640.7
587.4
9.08
53.3
236
허세홍
44
M GS칼텍스 부사장(허동수 GS칼텍스 이사회 의장 장남)
791.2
1,008.2 -21.52 -217.0
237
김세연
41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786.7
238
김명선
48
M 지디 대표이사
779.4
N/A
239
안갑원
76
M 성광벤드 회장
772.5
732.0
240
안건준
48
M 크루셜텍 대표이사
771.2
549.7
40.30
241
장세욱
51
M 유니온스틸 사장 /동국제강 부사장(장상태 회장 차남)
767.2
242
김중헌
59
M 이라이콤 대표이사
761.7
759.4
0.31
243
박한오
51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760.7
331.4 129.51
244
이병구
67
M 네패스 대표이사
735.9
595.7
23.55
245
전세호
57
M 심텍 대표이사
733.0
821.6 -10.78
246
허완구
77
M 승산그룹 명예회장
732.9
247
장인순
85
F
732.6
745.6
-1.75
248
윤성태
49
M 휴온스 대표이사
730.9
415.7
249
박상환
56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725.8
569.3
250
구자영
74
F
725.5
767.8
214 천궈웨이 41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607.8
33.08
2.71
-1.54 31.29
286
이영진
53
M
태양기전 대표이사
640.2
544.3
17.61
95.9
287
채진요
59
M
화풍집단지주 이사
638.1
735.3 -13.23
-97.3
N/A
N/A
288
권기범
46
M
동국제약 대표이사
637.3
401.6
58.71
235.8
5.53
40.5
289
김철영
49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637.1
679.4 -6.22
-42.3
221.5
290
박서원
34
M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636.0
578.3
9.98
57.7
896.6 -14.44 -129.4
291
구혜원
54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632.3
706.6 -10.51
-74.3
2.3
292
한승수
66
M
제일약품 회장
629.2
511.0
23.14
118.2
429.3
293
유상덕
54
M
삼탄 회장
626.1
616.1
1.62
10.0
140.3
294
김영민
68
M
서울도시가스 회장
626.0
460.4
35.96
165.6
-88.6
295
고석태
59
M
케이씨텍 대표이사
620.9
428.9
44.79
192.1
939.7 -22.00 -206.7
296
단우영
34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620.1
567.9
9.21
52.3
-13.0
297
박지만
55
M
EG회장
618.2
938.6 -34.14 -320.4
75.81
315.2
298
김창수
52
M
F&F 대표이사
616.0
480.1
27.49
156.5
299
박은미
50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612.9
738.7 -17.04 -125.9
-5.51
-42.3
300
이길환
72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612.5
607.0
14.31
June 2013
114주식부호1000.indd 117
99.1
98.5
688.2
28.31 0.90
201~300
205
135.9 5.5
117
2013-05-28 오후 4:39:12
Trillion
Club
301~400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301
박인원
40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610.8
563.0
8.49
302
박형원
43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610.8
563.0
8.49
47.8
351
구자엽
63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512.2
592.5 -13.55
47.8
352
이우정
44
M
넥솔론 이사(이수영 회장 차남)
511.8
475.9
7.54
303
서은숙
60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삼녀
608.2
749.4 -18.84 -141.2
353
손동창
65
M
퍼시스 회장
511.6
508.5
0.61
304
김영목
57
M
3.1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607.5
619.8
-1.98
-12.3
354
박선영
64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509.0
394.4
29.06
114.6
305
곽동신
39
306
오순택
67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605.9
497.2
21.85
108.7
355
문휴건
51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503.0
428.1
17.50
74.9
M
동일산업 대표이사
605.6
537.6
12.65
68.0
356
이재원
45
M
슈프리마 대표이사
498.5
379.8
31.25
118.7
307
단우준
308
이화일
32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605.2
553.9
9.27
51.3
357
박종훈
88
M
약사
491.0
309.4
58.71
181.6
71
M
조선내화 회장
603.1
419.5
43.76
183.6
358
임혜옥
55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490.9
501.6
-2.12
-10.6
309 310
윤영환
79
M
대웅제약 회장
596.7
448.9
32.92
147.8
359
구본엽
41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489.6
507.7
-3.57
-18.1
구웅모
24
M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장남
594.7
596.2
-0.25
-1.5
360
문영훈
80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488.2
543.6 -10.19
-55.4
311
정 호
75
M
화신 회장
592.5
484.4
22.30
108.0
361
박종철
55
M
에프티이앤이 대표이사
487.3
557.8 -12.65
-70.6
312
김석환
56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587.3
363.9
61.39
223.4
362
함영림
56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484.4
250.8
93.18
233.7
313
설윤호
38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587.2
455.0
29.06
132.2
363
함영혜
52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484.4
250.8
93.18
233.7
314
김 담
48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585.7
470.7
24.44
115.1
364
양민석
40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482.2
451.8
6.73
30.4
315
조문수
55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582.1
527.4
10.36
54.7
365
박윤민
51
M
디스플레이테크 대표이사 사장
482.0
285.7
68.70
196.3
316
곽영필
75
M
도화 최대주주
578.5
401.5
44.09
177.0
366
김형근
55
M
빅솔론 대표이사
481.4
216.1 122.81
265.4
317
노영백
64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574.8
597.7
-3.83
-22.9
367
이선용
52
M
아시안스타 사장(구자혜씨 장남)
479.4
485.4
-1.23
-6.0
318
황철주
54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570.9
405.8
40.66
165.0
368
이창원
77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477.5
427.6
11.66
49.9
319
위재곤
64
M
아바코 회장
567.3
423.0
34.13
144.4
369
정몽혁
52
M
현대종합상사 회장
477.1
394.6
20.89
82.4
320
전정도
54
M
성진지오텍 회장
566.4
591.1
-4.19
-24.7
370
이종훈
57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72.7
362.3
30.45
110.3
321
구자명
61
M
LS니꼬동제련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3남)
565.1
652.7 -13.42
-87.6
371
윤성덕
55
M
태광 대표이사
471.4
447.0
5.45
24.4
322
정창수
77
M
부광약품 부회장
559.2
472.1
18.45
87.1
372
허재철
66
M
대원강업 회장
470.4
497.9
-5.52
-27.5
323
윤재승
51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558.7
428.8
30.30
129.9
373
신이현
58
M
샤인 대표이사
470.2
421.7
11.50
48.5
324
양규모
70
M
KPX그룹 회장
556.1
477.9
16.38
78.3
374
우자형
55
M
우상기 신도리코 창업주 차남
469.6
409.0
14.82
60.6
325
천종기
51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553.2
538.7
2.70
14.6
375
박성찬
50
M
다날 회장
469.2
579.3 -19.01 -110.1
326
정영배
52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552.5
328.6
68.12
223.8
376
원종익
58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467.9
476.2
-1.75
327
차근식
59
M
아이센스 대표
548.4
N/A
N/A
N/A
377
원종규
54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64.8
473.1
-1.75
-8.3
328
권희석
56
M
하나투어 대표이사
547.4
429.3
27.49
118.0
378
김혜경
65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464.2
551.9 -15.90
-87.7
329
서성석
61
M
코스맥스 임원
544.3
466.4
16.71
77.9
379
허석홍
12
M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장남
462.3
592.8 -22.00 -130.4
330
박판연
62
F
허용도 태웅 회장 부인
542.4
497.1
9.13
45.4
380
Lu Li
42
M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 대표
457.0
403.6
13.21
53.3
331
장세홍
47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540.3
481.1
12.30
59.2
381
양윤선
49
F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455.2
459.1
-0.85
-3.9
332
김영호
69
M
일신방직 회장
539.7
381.8
41.37
157.9
382
구재희
46
F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삼녀
454.7
549.6 -17.28
-95.0
333
박순석
69
M
신안그룹 회장
538.9
481.4
11.95
57.5
383
지현욱
35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453.0
246.4
206.6
334
김영재
54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538.9
487.1
10.62
51.7
384
장화리
51
M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최대주주
449.4
812.4 -44.69 -363.0
335
배중호
60
M
국순당 사장
536.4
482.8
11.10
53.6
385
김형육
68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447.9
408.8
9.58
39.2
336
오유인
63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536.4
426.8
25.66
109.5
386
원 영
56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녀
447.8
455.7
-1.75
-8.0
337
이용한
59
M
아이피에스 회장
535.8
399.5
34.11
136.3
387
김휘중
45
M
서화정보통신 사장(김용호 SJM 회장 장남)
446.7
286.0
56.17
160.7
338
김상태
60
M
평화정공 회장
531.7
516.6
2.93
15.1
388
이완진
62
M
대한뉴팜 회장
445.7
254.7
75.00
191.0
339
한규석
54
M
우림기계 사장
529.6
411.4
28.74
118.2
389
차광렬
61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445.0
390.1
14.09
55.0
340
박헌서
75
M
한국정보통신 회장
529.5
348.1
52.10
181.4
390
변대규
53
M
휴맥스 대표이사
444.2
296.6
49.77
147.6
341
박재원
28
M
박용만 두산 회장 차남
525.2
477.7
9.94
47.5
391
장진이
36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443.5
294.1
50.82
149.4
342
권성문
51
M
KTB네트워크 회장
520.5
314.6
65.47
206.0
392
장진혁
39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443.5
294.1
50.82
149.4
343
이우현
45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520.5
593.6 -12.33
-73.2
393
조동혁
63
M
한솔그룹 명예회장
441.3
364.4
21.11
76.9
344
이병무
72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520.2
395.1
31.67
125.1
394
장상돈
76
M
한국철강 회장
436.1
426.3
2.30
9.8
345
박민관
50
M
우양에이치씨 대표
516.6
314.7
64.16
201.9
395
이상웅
55
M
세방전지 부회장(이의순 세방 회장 아들)
435.7
385.2
13.14
50.6
346
홍석표
34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516.4
456.8
13.05
59.6
396
서인수
58
M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431.6
219.5
96.64
212.1
347
채형석
53
M
애경그룹 부회장
515.6
452.6
13.91
63.0
397
장원준
41
M
신풍제약 대표이사
428.9
410.0
4.60
18.9
348
김영달
45
M
아이디스 대표이사
514.1
541.9
-5.14
-27.8
398
이부섭
76
M
동진쎄미켐 회장
428.5
411.1
4.21
17.3
349
이세용
64
M
이랜텍 대표이사
514.0
360.5
42.58
153.5
399
권영렬
67
M
화천기계공업 회장
428.4
369.1
16.06
59.3
350
박종수
67
M
유아이디 최대주주
513.6
429.9
19.47
83.7
400
장경호
55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427.7
281.8
51.77
145.9
118
114주식부호1000.indd 118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2013.5.16 2013.1.2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83.87
-80.3 35.9
-8.3
June 2013
2013-05-28 오후 4:39:13
Trillion
Club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성명
나 이
성 별
나 이
성 별
401
이승용
45
M
삼영무역 대표이사
427.2
214.8
98.88
212.4
402
이만득
57
M
삼천리 회장
424.7
417.9
1.62
6.8
451
박희재
52
M
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이사
378.7
222.2
70.39
452
허 준
42
M
삼아제약 대표이사
378.6
291.0
30.10
403
이광식
66
M
환인제약 회장
421.0
313.3
34.40
87.6
107.8
453
구자철
58
M
예스코 회장
376.9
430.7 -12.48
-53.7
404
원혁희
87
M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420.3
427.8
405
고광일
56
M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420.1
390.2
-1.75
-7.5
454
김 준
50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375.2
251.2
49.36
124.0
7.68
30.0
455
오길봉
51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375.2
339.1
10.65
406
유재순
56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418.1
266.2
36.1
57.06
151.9
456
김종규
61
M
블루콤 대표이사
373.5
411.8
-9.29
-38.3
407
장세희
45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416.2
392.3
408
정상문
51
M
정동섭 동일제지 회장 아들
414.4
246.2
6.08
23.8
457
허서홍
36
M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370.4
468.7 -20.97
-98.3
68.30
168.1
458
최창호
63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370.3
403.5
-8.24
409
전지혜
42
F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창업주 차녀
414.1
310.5
-33.3
33.33
103.5
459
김 정
53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370.2
313.9
17.94
410
나춘호
71
M
예림당 회장
412.5
56.3
385.7
6.95
26.8
460
구자준
63
M
LIG손해보험 부회장
369.6
399.9
-7.57
-30.3
411
김종섭
66
M
삼악악기 회장
412
박용곤
81
M
두산그룹 명예회장
410.5
220.2
86.39
190.3
461
박천석
53
M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
369.1
167.3 120.59
201.8
408.7
385.0
6.16
23.7
462
황창연
59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368.7
236.0
56.25
413
조해숙
52
F
132.7
손병준 모베이스 대표 부인
407.3
253.9
60.44
153.5
463
김인순
78
F
매일유업 며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368.7
245.9
49.92
414
김동선
24
122.8
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406.9
433.1
-6.06
-26.3
464
김흥준
46
M
경인양행 사장
368.4
220.6
66.97
415
김동원
28
147.8
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
406.9
433.1
-6.06
-26.3
465
민동진
38
M
멜파스 상무
365.6
560.7 -34.80 -195.1
416
현정은
417
이상근
58
F
현대그룹 회장
406.3
775.5 -47.60 -369.2
466
이흥복
39
M
유비벨록스 대표이사
364.1
351.7
3.54
12.4
53
M
유비쿼스 사장
405.9
279.1
45.44
126.8
467
조동길
58
M
한솔그룹 회장
362.1
256.7
41.02
105.3
418 419
나우주
49
M
엘엠에스 대표이사
405.6
244.9
65.65
160.7
468
윤재용
54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361.9
292.8
23.59
69.1
권상준
55
M
티에스이 대표이사
403.4
268.1
50.47
135.3
469
김영환
79
M
태경산업 회장
360.6
226.9
58.92
133.7
420
김기문
58
M
로만손 대표이사
403.1
387.6
3.98
15.4
470
원종목
76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360.2
248.3
45.09
111.9
421
노희열
56
M
오로라월드 회장
400.4
244.0
64.07
156.4
471
구근희
70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360.2
417.5 -13.73
-57.3
422
구본호
38
M
범한판토스 대주주
400.0
358.2
11.67
41.8
472
서정선
61
M
마크로젠 회장
359.5
262.1
37.16
423
곽재선
54
M
KG케미칼 회장
399.3
258.8
54.31
140.6
473
홍석현
64
M
중앙일보 회장
359.5
296.6
21.20
62.9
424
이은백
40
M
삼천리 전무(이장균 창업주 장손)
399.1
392.7
1.62
6.4
474
김정석
54
M
매일유업 부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359.1
239.6
49.92
119.6
425
이종각
81
M
대한제분 회장
398.7
342.1
16.55
56.6
475
곽민철
38
M
인프라웨어 부사장(곽영수 고문 아들)
358.1
208.3
71.93
149.8
426
김록희
67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397.9
482.5 -17.53
-84.6
476
권오수
53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356.5
237.0
50.38
119.4
427
양희성
38
M
신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397.3
416.8
-4.69
-19.6
477
최현석
52
M
하나투어 부사장
353.8
277.5
27.49
76.3
428
함창호
75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396.9
205.8
92.85
191.1
478
지원철
59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353.5
192.2
83.87
161.2
429
김종숙
53
F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부인
396.7
410.3
-3.32
-13.6
479
김문기
67
M
세원정공 회장
353.4
267.2
32.27
86.2
430
허진수
36
M
SPC그룹 상무(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396.3
249.9
58.61
146.5
480
김장연
56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352.6
266.9
32.09
85.7
431
허희수
34
M
SPC 미래전략실 상무(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395.3
249.2
58.61
146.1
481
김응상
61
M
한농화성 대표이사
352.1
232.8
51.22
119.3
432
박철우
49
M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
395.2
453.4 -12.84
-58.2
482
이정자
69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351.6
367.1
-4.25
-15.6
433
박명애
63
F
김종구 파트론 대표 부인
394.7
275.5
43.23
119.1
483
황중운
33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351.5
245.8
43.00
105.7
434
김성진
83
M
파라다이스 고문
393.3
301.9
30.28
91.4
484
조시영
69
M
서원 회장
350.1
406.5 -13.90
-56.5
435
김재철
78
M
동원그룹 회장
392.6
374.7
4.79
18.0
485
김재철
53
M
에스텍파마 대표이사
350.0
355.0
-1.43
-5.1
436
최경덕
63
M
매일상선 대표이사
391.4
441.8 -11.41
-50.4
486
김 철
58
M
피앤텔 대표이사
349.6
264.1
32.39
85.5
437
윤희종
66
M
위닉스 대표이사
389.0
231.9
67.76
157.1
487
담경선
28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348.7
343.0
1.66
5.7
438
구재고
72
M
해덕파워웨이 대표
388.3
345.0
12.56
43.3
488
담서원
24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348.7
343.0
1.66
5.7
439
차미림
46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388.1
467.9 -17.04
-79.7
489
김종인
68
M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348.7
113.5 207.21
235.2
440
윤장섭
91
M
성보실업 회장
387.6
375.7
11.9
490
박홍진
45
M
엘티에스 대표이사
348.5
231.9
50.29
116.6
441
신동혁
55
M
이엘케이 대표이사
387.5
518.4 -25.26 -130.9
491
정 준
50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347.7
238.8
45.61
108.9
442
염태순
60
M
신성통상 회장
384.9
284.0
100.9
492
허두홍
31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345.9
446.2 -22.47 -100.3
443
김 원
55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384.1
332.2
15.62
51.9
493
김장중
41
M
이스트소프트 최대주주
345.9
259.7
33.17
86.1
444
구본욱
36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384.0
400.1
-4.04
-16.1
494
서영민
52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345.6
367.9
-6.06
-22.3
445
장홍선
73
M
근화제약 회장
382.8
369.7
3.56
13.2
495
황중호
31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차남
344.7
241.0
43.00
103.7
446
김성기
58
M
세원물산 대표(김문기 세원정공 회장 동생)
382.2
267.8
42.73
114.4
496
김기병
75
M
롯데관광개발 회장
344.4
520.9 -33.88 -176.5
447
이정우
67
M
동아지질 대표
380.9
380.9
0.00
0.0
497
장상건
78
M
동국산업 회장
342.7
324.0
5.78
18.7
448
박윤소
72
M
엔케이 대표이사 사장
380.5
361.6
5.23
18.9
498
임익성
58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342.6
189.4
80.85
153.2
449
김성훈
45
M
백광산업 이사
380.1
284.4
33.65
95.7
499
김영환
73
M
서원인텍 회장(김재윤 서원인텍 대표 부친)
342.2
225.6
51.71
116.6
450
이경하
50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379.2
313.5
20.95
65.7
500
이택선
64
M
바이오랜드 최대주주
341.0
314.7
8.39
26.4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3.16 35.52
순 위
평가총액(억원)
성명
회사/소속/관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June 2013
114주식부호1000.indd 119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56.4
401~500
순 위
97.4
119
2013-05-28 오후 4:39:15
Trillion
Club
501~600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501
김철호
50
M
엘디티 대표이사
340.9
226.6
50.47
502
김성린
55
M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340.8
N/A
N/A
114.3
551
김한준
41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310.7
196.1
58.43
N/A
552
원종호
41
M
안랩 대주주
310.5
222.5
39.55
503
조호연
55
M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340.8
N/A
88.0
N/A
N/A
553
하경태
48
M
플렉스컴 대표이사
309.9
350.2 -11.50
-40.3
504
윤윤수
67
M
휠라코리아 회장
340.8
505
김 윤
60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340.7
303.0
12.46
37.8
554
허정미
31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309.3
279.9
10.53
29.5
294.8
15.58
45.9
555
신현균
66
M
대현 회장
308.9
142.4 116.96
166.5
506
유현오
43
M
제닉 최대주주
507
조재형
51
M
코이즈 대표
339.7
487.5 -30.32 -147.8
556
허남섭
62
M
한일시멘트 회장
308.1
285.0
8.10
23.1
338.7
326.9
11.8
557
노은식
56
M
디케이락 대표
308.1
332.9
-7.46
-24.8
508
박장우
51
M
509
구자훈
66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337.6
284.5
18.63
53.0
558
허치홍
30
M
GS글로벌과장(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장남)
307.6
448.2 -31.37 -140.6
LIG손해보험 회장
337.6
365.2
-7.57
-27.6
559
서홍민
48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307.1
510
차기철
55
196.2
56.51
110.9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336.4
248.2
35.53
88.2
560
유경선
58
M
유진그룹 회장
306.0
252.7
21.10
511
김병권
53.3
50
M
스틸플라워 대표이사
336.3
415.4 -19.06
-79.2
561
고준호
31
M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아들
306.0
230.7
32.64
512
75.3
박철승
45
M
드래곤플라이 CTO
335.1
384.4 -12.82
-49.3
562
서민정
22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장녀
304.2
316.5
-3.91
-12.4
513
이진효
65
M
알에프세미 대표이사
335.1
248.6
34.78
86.5
563
채승석
43
M
네오팜 대표(채형석 애경 부회장 동생)
304.0
268.1
13.39
35.9
514
임창욱
64
M
대상그룹 명예회장
333.8
285.7
16.83
48.1
564
권혁운
63
M
동서산업 회장
302.1
77.4 290.14
224.7
515
윤재훈
52
M
알피코리아 대표(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333.7
270.0
23.59
63.7
565
최은아
40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302.1
366.3 -17.53
-64.2
516
김형준
56
M
비아트론 대표이사
333.5
216.4
54.12
117.1
566
이 인
43
M
인화정공 대표이사
302.0
260.3
16.03
41.7
517
박종규
78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333.0
267.7
24.41
65.3
567
윤성준
52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301.8
179.2
68.42
122.6
518
양홍석
32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333.0
344.5
-3.34
-11.5
568
차원태
32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301.5
264.3
14.09
37.2
519
박기석
65
M
시공테크 대표이사
331.7
393.1 -15.63
-61.4
569
최병두
56
M
유원컴텍 대표이사
300.4
317.7
-5.45
-17.3
520
이성철
58
M
에스맥 대표
331.4
365.7
-9.37
-34.3
570
김영진
57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300.2
332.5
-9.69
-32.2
521
박병구
76
M
모빌코리아 회장(박영구 회장 친인척)
331.0
210.9
56.90
120.0
571
이우성
35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299.7
325.3
-7.84
-25.5
522
박세종
74
M
세종공업 명예회장
330.9
303.5
9.01
27.4
572
이동찬
91
M
코오롱 명예회장
299.1
232.7
28.53
66.4
523
이동욱
65
M
무림페이퍼 회장
329.1
295.8
11.26
33.3
573
이필규
79
M
보험신보 회장(코리안리재보험 비상임이사)
298.6
303.9
-1.75
-5.3
524
윤인중
51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329.1
339.7
-3.13
-10.6
574
함윤식
22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298.1
154.3
93.18
143.8
525
장세명
45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328.8
381.1 -13.72
-52.3
575
장세욱
46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297.9
343.7 -13.31
-45.7
526
박지영
38
F
컴투스 대표이사
328.4
338.7
-3.05
-10.3
576
서혜숙
65
F
세종공업 회장 (박세종 세종공업 명예회장 부인)
297.9
273.3
9.01
527
이해진
62
M
나노스 최대주주
326.9
249.1
31.21
77.8
577
채동석
49
M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채형석 부회장 동생)
296.9
260.6
13.93
36.3
528
유중근
69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324.3
364.3 -10.99
-40.1
578
조만호
66
M
화진 대표이사
296.5
179.4
65.22
117.0
529
오치훈
39
M
대한제강 부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324.0
206.6
56.84
117.4
579
허용석
55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296.1
266.7
11.02
29.4
530
구은정
52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323.2
333.1
-2.96
-9.9
580
이애숙
84
F
이연제약 대주주
295.9
181.9
62.73
114.1
531
이의순
90
M
세방그룹 회장
322.9
287.8
12.17
35.0
581
김준식
47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294.9
278.8
5.77
16.1
532
장순상
69
M
비츠로그룹 회장
322.5
362.9 -11.14
-40.4
582
허승호
51
M
대원강업 부회장
294.5
320.9
-8.21
-26.3
533
허영인
64
M
SPC그룹 회장
320.4
202.0
58.61
118.4
583
강영중
64
M
대교그룹 회장
293.6
256.6
14.43
37.0
534
김병규
57
M
아모텍 대표이사
320.0
191.8
66.81
128.2
584
배병우
50
M
인포피아 사장
293.1
228.2
28.43
64.9
535
김영주
65
F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 장녀
319.8
280.8
13.91
39.1
585
정명준
55
M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292.8
305.5
-4.17
-12.7
536
구동휘
31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319.4
394.1 -18.96
-74.7
586 리유쯔슝 41
M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회장
292.5
211.1
38.57
81.4
537
김 욱
69
M
아가방앤컴퍼니 회장
318.7
511.0 -37.64 -192.4
587
김성기
75
M
금화피에스시 이사
292.2
214.5
36.21
77.7
538
허정섭
74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18.6
292.8
8.81
25.8
588
김선정
48
F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부인(김우중 회장 딸)
292.0
253.3
15.31
38.8
539
원종석
52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318.3
271.5
17.23
46.8
589
조원태
37
M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아들)
291.9
N/A
N/A
N/A
540
승미혜
50
F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 여동생
317.5
357.3 -11.14
-39.8
590
오완수
74
M
대한제강 회장
291.8
335.1 -12.91
-43.3
541
황해령
56
M
루트로닉 대표이사
317.1
134.2 136.25
182.9
591
조현아
39
F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장녀)
291.5
N/A
N/A
542
김세권
59
M
스타플렉스 대표
316.9
286.8
10.50
30.1
592
이봉우
57
M
멜파스 대표이사
291.0
543
황부연
59
F
양용진 코미팜 회장 부인
316.6
281.3
12.57
35.3
593
조현민
30
F
대한항공 상무(조양호 회장 차녀)
291.0
N/A
N/A
N/A
544
엄대열
46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315.0
201.8
56.10
113.2
594
이영호
48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290.3
232.9
24.64
57.4
545
최승환
58
M
프로텍 대표이사
314.8
266.8
18.01
48.0
595
황우성
46
M
서울제약 회장
289.7
171.9
68.52
117.8
546
이지용
50
M
구인회 LG창업주 외손자(구자혜씨 아들)
312.9
366.4 -14.61
-53.5
596
권혁홍
72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288.7
225.1
28.28
63.7
547
정상길
71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이모부
312.5
208.4
49.92
104.0
597
허영수
44
M
허승효 알토 회장 장남
288.7
370.1 -22.00
-81.4
548
어준선
76
M
안국약품 회장
312.2
251.5
24.16
60.8
598
정동섭
82
M
동일제지 회장
288.5
176.4
63.53
112.1
549
박용태
63
M
녹십자 부회장
311.8
289.4
7.75
22.4
599
장택용
54
M
테라세미콘 대표이사
288.4
249.9
15.41
38.5
550
김태주
51
M
플랜티넷 대표이사
311.3
290.9
7.01
20.4
600
정영원
49
M
소프트맥스 대표
286.2
224.9
27.27
61.3
120
114주식부호1000.indd 120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3.61
2013.5.16 2013.1.2
N/A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14.6
24.6
446.4 -34.80 -155.3
June 2013
2013-05-28 오후 4:39:16
Trillion
Club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나 이
성 별
601
유재소
63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285.1
197.9
44.09
602
최양하
64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283.2
189.0
49.86
87.2
651
노시철
59
M
인터로조 대표
256.4
225.1
13.93
31.3
94.2
652
박도봉
53
M
동양강철 대표이사 회장
256.3
157.4
62.85
603
박명구
59
M
금호전기 부회장
281.8
180.7
98.9
55.99
101.2
653
홍성민
53
M
에스에너지 CEO
256.2
245.7
4.31
604
김성욱
45
M
한올바이오파마 사장(김병태 회장 차남)
10.6
281.7
338.7 -16.82
-57.0
654
이종호
81
M
중외홀딩스 회장
255.4
259.0
-1.38
-3.6
605
변두섭
54
M
606
최상주
53
M
예당컴퍼니 회장
281.6
394.3 -28.57 -112.6
655
민동욱
43
M
엠씨넥스 대표
254.7
147.6
72.56
107.1
케이엠에이치 회장
281.1
217.8
29.05
63.3
656
박영구
63
M
금호전기 회장
254.7
162.4
56.81
607
변동준
60
92.3
M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280.4
255.4
9.79
25.0
657
전성오
53
M
삼정펄프 사장(전재준 회장 삼남)
254.6
210.8
20.79
608
임우현
43.8
59
M
뉴프렉스 대표이사
279.5
225.0
24.20
54.5
658
김철환
44
M
샤인 대주주
254.4
228.2
11.50
609
26.2
이윤우
69
M
대한약품공업 대표
279.5
220.8
26.57
58.7
659
박주환
30
M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아들
253.6
275.1
-7.81
-21.5
610
유영목
61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279.4
237.2
17.81
42.2
660
이보람
34
F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자녀
253.4
187.4
35.22
66.0
611
김병태
76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278.8
335.2 -16.82
-56.4
661
백승열
54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253.1
194.7
30.05
58.5
612
강정석
49
M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강신호 회장 차남)
278.7
152.1
83.20
126.6
662
양주철
54
M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동생
253.1
164.8
53.53
88.2
613
김양자
71
F
강병중 넥센 회장 부인
278.2
255.4
8.94
22.8
663
우종웅
66
M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252.7
260.2
-2.88
-7.5
614
임경식
64
M
동아화성 대표이사
276.9
211.0
31.19
65.8
664
김영화
61
M
청담러닝 대표
251.3
282.7 -11.11
-31.4
615
이정수
69
M
유니슨(주) 회장
275.7
312.9 -11.88
-37.2
665
김 량
58
M
삼양사 부회장(김상홍회장 차남)
251.3
217.7
15.42
616
권순욱
47
M
신흥기계 대표이사
275.4
246.7
11.65
28.7
666
정연택
62
M
디씨엠 대표이사
250.6
221.8
12.98
28.8
617
이강열
59
M
비아이이엠티 사장
275.4
196.0
40.54
79.4
667
정석현
61
M
석원산업 회장
250.1
256.8
-2.59
-6.7
618
김영대
71
M
대성 회장
275.4
276.5
-0.40
-1.1
668
김상하
87
M
삼양사그룹 회장
249.6
221.7
12.58
27.9
619
백승호
57
M
대원제약 회장
274.4
211.0
30.05
63.4
669
김상화
73
M
백산 회장
249.4
160.6
55.28
88.8
620
허연숙
53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274.1
351.4 -22.00
-77.3
670
송한준
68
M
크로바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249.1
228.8
8.88
20.3
621
장영신
77
F
애경그룹 회장
273.9
240.4
13.93
33.5
671
정기로
50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248.7
155.3
60.16
93.4
622
이건영
69
M
유니온 회장(고 이회삼 회장 아들)
271.0
259.8
4.31
11.2
672
구연제
23
F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차녀
247.9
249.4
-0.61
-1.5
623
남학현
54
M
아이센스 임원
270.9
N/A
N/A
N/A
673
김세영
51
M
세호로보트 대표이사
247.8
N/A
N/A
N/A
624
임종윤
41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270.4
136.6
98.00
133.8
674
방인복
46
M
톱텍 전무
247.5
276.8 -10.59
-29.3
625
백진우
29
M
동성화학 백정호회장 장남
270.2
162.8
66.02
107.5
675
김낙양
81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247.4
188.3
31.37
626
최신원
61
M
SKC 회장
268.5
303.3 -11.48
-34.8
676
최진우
52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246.3
243.4
1.19
2.9
627
임석원
39
M
태평양물산 대표이사
267.5
191.1
40.00
76.4
677
이우일
32
M
이화영 유니드 회장 장남
245.9
261.1
-5.83
-15.2
628
김상택
61
M
엠케이트렌드 대표이사
267.3
211.8
26.18
55.5
678
구정모
60
M
대구백화점 대표이사
244.1
206.7
18.06
37.3
629
임주현
38
F
한미약품 이사(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딸)
266.5
134.6
98.00
131.9
679
강삼수
53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244.0
242.7
0.54
1.3
630
임종훈
36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265.8
134.2
98.00
131.6
680
구자홍
67
M
LS미래원 회장
244.0
218.3
11.77
25.7
631
홍기태
56
M
솔본 대표이사
265.6
158.9
67.13
106.7
681
이숙희
73
F
고 이회림 OCI 창업주 장녀
243.6
255.4
-4.64
-11.9
632
채찬영
50
M
디지탈옵틱 대표
264.5
178.2
48.45
86.3
682
정강위
42
M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대표이사
243.2
262.8
-7.48
-19.7
633
윤경립
56
M
유화증권 회장(윤장섭 회장 아들)
264.2
262.4
0.65
1.7
683
구준모
39
M
일지테크 사장
242.7
141.3
71.79
101.4
634
정 욱
67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264.0
277.3
-4.81
-13.3
684
민선식
54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242.6
267.1
-9.17
-24.5
635
이인정
68
M
㈜태인 회장(구태회회장의 딸 혜정씨 남편)
263.3
303.2 -13.19
-40.0
685 나카지마히로카즈 74
M
한국고덴시 대표이사
242.5
184.2
31.64
58.3
636
노미정
44
F
영풍제지 부회장(이무진 영풍제지 회장 부인)
263.1
N/A
N/A
N/A
686
정훈탁
46
M
아이에이치큐 대표
242.1
167.8
44.30
74.3
637
김기환
56
M
부광약품 대주주
261.7
220.9
18.45
40.8
687
정영균
51
M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사장
242.1
250.6
-3.42
-8.6
638
이도균
35
M
무림페이퍼 상무(이동욱 무림페이퍼 회장 장남)
261.0
230.6
13.15
30.3
688
곽노섭
59
M
한미반도체 전무(곽동신 사장 숙부)
242.0
198.6
21.82
43.3
639
김영원
47
M
이엠넷 대표이사
260.9
205.4
26.99
55.5
689
정유석
37
M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장남
240.6
199.5
20.63
41.2
640
허윤홍
34
M
GS건설 상무(허창수 GS그룹 회장 장남)
260.7
346.2 -24.69
-85.5
690
김은선
55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240.2
196.5
22.20
43.6
641
황호찬
55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260.6
123.5 111.03
137.1
691
설혜정
33
F
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녀
240.1
186.0
29.06
54.1
642
이승호
56
M
아이씨디 대표이사
260.5
209.7
24.22
50.8
692
김지호
54
M
와이솔 대표이사
239.4
209.6
14.17
29.7
643
정보연
59
M
우성사료 회장
260.2
218.8
18.92
41.4
693
김동근
45
M
아비스타 대표이사
239.2
153.9
55.43
85.3
644
김재운
74
M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259.4
235.3
10.22
24.1
694
허동섭
65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239.0
230.9
3.53
8.2
645
박미영
n/a
F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친인척
259.3
291.8 -11.14
-32.5
695
서준성
45
M
제이비어뮤즈먼트 대표이사
237.3
118.2 100.64
119.0
646
조의환
72
M
삼진제약 회장
258.9
179.9
43.93
79.0
696
이윤용
49
M
와이엠씨 대표이사
237.0
249.6
-5.03
-12.6
647
허기호
47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257.1
236.4
8.73
20.6
697
구조웅
71
M
위스컴 회장
236.9
197.2
20.14
39.7
648
박찬우
51
M
알톤스포츠 대표이사
256.9
252.7
1.64
4.1
698
송기섭
72
M
대정화금 대표이사
235.0
180.5
30.23
54.5
649
허연호
55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256.8
329.2 -22.00
-72.4
699
김양신
59
F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
235.0
194.2
20.97
40.7
650
허정석
44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256.5
257.3
-0.7
700
최성원
34
M
최윤신 동양건설산업 회장 장남
235.0
189.5
24.00
45.5
-0.28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June 2013
114주식부호1000.indd 121
증감률 증감액 (%) (억원)
33.6
601~700
성명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59.1
121
2013-05-28 오후 4:39:19
Trillion
Club
701~800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성명
나 이
성 별
701
박상돈
56
M
예신그룹 회장
234.3
153.1
53.01
702
박진선
63
M
샘표식품 대표이사
234.1
206.3
13.48
81.2
751
이태준
20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213.6
188.6
13.26
25.0
27.8
752
금한태
52
M
텔코웨어 사장
213.4
235.2
-9.25
-21.8
703
김형수
54
M
동일고무벨트 김세연 대표 친인척
233.5
204.3
704
도용환
56
M
디피씨 사장
232.9
178.4
14.31
29.2
753
현재현
64
M
동양그룹 회장
213.1
124.8
70.74
88.3
30.53
54.5
754
허원홍
22
M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친인척
212.2
264.6 -19.78
-52.3
705
이인희
84
F
한솔그룹 고문
232.7
706
강성희
58
M
오텍 대표이사 CEO
232.1
139.3
67.03
93.4
755
조송만
53
M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211.5
227.6
-7.06
-16.1
143.7
61.56
88.5
756
이현상
62
M
와이지-원 대주주
211.4
226.2
-6.50
707
김현수
49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14.7
232.1
272.6 -14.85
-40.5
757
박인길
51
M
이노칩테크놀로지 대표이사
211.3
187.7
12.55
708
정대택
44
M
23.6
피앤이솔루션 대표
232.0
188.1
23.30
43.8
758
박원호
63
M
디아이 회장(싸이 부친)
210.9
123.7
70.48
709
김상훈
59
87.2
M
엠케이트렌드 전무
231.6
183.6
26.18
48.1
759
정진섭
57
M
오픈베이스 대표이사
209.5
134.4
55.90
710
박필준
75.1
53
M
화일약품 부사장
231.5
161.9
42.95
69.6
760
구은영
52
F
구본걸 LG패션 회장 여동생
209.3
203.8
2.71
711
5.5
이중탁
77
M
삼영무역 회장
231.4
123.4
87.52
108.0
761
손경호
69
M
경동도시가스, 경동홀딩스 회장
209.2
193.8
7.92
15.4
712
김성문
74
M
디아이씨 대표이사 회장
231.0
268.0 -13.82
-37.0
762
장혜선
32
F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장녀
208.9
167.5
24.71
41.4
713
오정선
46
M
플렉스컴 부사장
230.1
260.1 -11.50
-29.9
763
오영주
54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208.3
207.6
0.34
0.7
714
박원덕
58
M
디아이 부회장
230.1
134.9
70.48
95.1
764
장호익
46
M
동원개발 전무
208.2
140.0
48.70
68.2
715
허용준
39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230.1
103.1 123.08
716
조현정
56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229.1
227.7
717
최수부
77
M
광동제약 회장
227.9
718
손동준
72
M
동일기연 대표이사 회장
227.7
719
김중건
61
M
부국증권 회장
720
허은철
41
M
721
황순태
74
M
722
김명자
56
F
723
김진용
57
M
724
이원준
46
725
고영희
726 727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26.9
765
김후식
49
M
뷰웍스 대표이사
207.4
205.8
0.76
1.6
0.59
1.3
766
이양구
51
M
동성제약 대표이사
206.8
140.5
47.18
66.3
210.8
8.14
17.1
767
이연석
40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206.6
134.1
54.08
72.5
179.3
26.98
48.4
768
유시영
65
M
유성기업 회장
206.2
170.1
21.17
36.0
227.3
242.6
-6.31
-15.3
769
염종학
29
M
서산 최대주주
206.0
90.3 128.19
115.7
녹십자홀딩스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227.2
108.2 110.09
119.1
770
김한성
44
M
김상화 백산 회장 장남
205.5
132.3
55.41
73.3
지투알 대주주
227.2
178.2
27.54
49.1
771
김용수
62
F
양희성 신양엔지니어링 대표 모친
205.5
215.6
-4.69
-10.1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226.9
171.4
32.41
55.6
772
박영우
58
M
대유에이텍 회장
205.5
236.8 -13.26
-31.4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226.8
187.9
20.71
38.9
773
정희진
42
M
정호 화신 회장 차남
205.3
158.2
29.76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225.3
215.0
4.83
10.4
774
김용주
57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04.8
N/A
N/A
N/A
61
F
이준호 덕산하이메탈 대표 부인
224.9
191.5
17.46
33.4
775
정순민
40
M
미스터피자 회장 아들
204.7
237.3 -13.71
-32.5
정서진
45
M
화신 사장(정호 화신 회장 장남)
224.8
173.2
29.76
51.6
776
정우현
65
M
미스터피자 회장
204.7
237.3 -13.71
-32.5
윤종찬
54
M
비엠티 대표이사
223.9
170.2
31.56
53.7
777
최창걸
72
M
고려아연 명예회장
204.3
197.2
3.58
7.1
728
이문기
51
M
아이원스 최대주주
223.9
N/A
N/A
N/A
778
김찬경
54
F
김덕용 KMW대표 부인
203.5
120.4
69.00
83.1
729
조좌진
51
M
동양피엔에프 대표
223.5
195.6
14.31
28.0
779
장원영
38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203.5
204.4
-0.44
-0.9
730
김영현
59
M
신진에스엠 회장
222.5
142.3
56.37
80.2
780
김은정
44
F
보령메디앙스 부회장(김승호 회장 사녀)
203.2
341.1 -40.43 -137.9
731
김명희
5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221.9
167.5
32.50
54.4
781
유병훈
54
M
이엠따블유 대표이사
202.7
140.7
44.04
732
윤우석
70
M
진성티이씨 회장
221.7
283.1 -21.69
-61.4
782
김윤수
67
M
한국프랜지공업 회장
201.7
175.9
14.63
25.7
733
정찬복
57
M
바이오랜드 대표이사
221.1
204.0
17.1
783
채양파
38
M
채진영 화풍집단지주 대표 아들
201.2
231.9 -13.23
-30.7
734
이양섭
76
M
엠에스오토텍 대표
220.9
203.7
8.43
17.2
784
서송숙
66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녀
201.1
248.4 -19.04
-47.3
735
김정실
58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220.9
234.2
-5.70
-13.3
785
김보균
59
M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200.3
124.7
60.70
75.7
736
정순희
59
F
이연제약 대주주
220.5
135.5
62.73
85.0
786
려취령
67
M
중국식품포장 최대주주
200.2
116.9
71.24
83.3
737
이상원
59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219.5
138.2
58.80
81.3
787
서재희
77
M
방림 명예회장
199.8
182.6
9.44
17.2
738
최 원
50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217.2
102.5 111.87
114.7
788
윤상현
39
M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99.3
199.8
-0.22
-0.4
739
차석용
60
M
엘지생활건강 사장
216.9
220.6
-1.69
-3.7
789
노시청
62
M
필룩스 대표이사
199.3
168.0
18.64
31.3
740
김방희
52
M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216.5
239.2
-9.49
-22.7
790
이상호
67
M
서호전기 회장
198.2
246.9 -19.75
-48.8
741
김명준
72
M
우리산업 대표이사
216.2
153.3
41.01
62.9
791
유혜숙
57
F
유성연 삼천리그룹 공동창업주 차녀
197.6
194.5
1.62
3.1
742
이태규
42
M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대표 아들
215.7
198.9
8.43
16.8
792
엄병윤
72
M
유라테크 대표이사 회장
197.5
126.5
56.10
71.0
743
이원준
29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215.3
201.8
6.68
13.5
793
이혜정
45
F
구인회의 차녀 구자혜 장녀
197.3
252.7 -21.95
-55.5
744
허주홍
30
M
허명수 GS건설 사장 장남
214.3
280.5 -23.61
-66.2
794
이창규
47
M
현진소재 대표이사
197.3
240.7 -18.05
-43.5
745
오종택
53
M
인선이엔티 회장
214.0
143.8
48.83
70.2
795
황 원
70
M
삼영이엔씨 대표이사
196.6
176.1
11.66
20.5
746
조원기
73
M
조아제약 이사
213.7
223.9
-4.55
-10.2
796
고호곤
62
M
삼성공조 회장
196.3
181.4
8.18
14.8
747
선두훈
56
M
코렌텍 대표이사(정몽구 현대차 회장 맏사위)
213.7
N/A
N/A
N/A
797
윤원영
75
M
일동제약 회장
196.2
196.2
0.00
0.0
748
김중광
58
M
부국증권 대주주
213.7
228.4
-6.45
-14.7
798
이의평
58
M
신영와코루 대표이사
195.6
174.1
12.37
21.5
749
박종익
54
M
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213.6
214.9
-0.56
-1.2
799
성완종
62
M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전 경남기업 회장)
195.2
181.0
7.89
14.3
750
이동준
24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213.6
188.6
13.26
25.0
800
박용석
55
M
디엠에스 대표이사
194.4
132.3
46.93
62.1
122
114주식부호1000.indd 122
8.39
47.1
62.0
June 2013
2013-05-28 오후 4:39:21
Trillion
Club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이
성 별
성명
나 이
성 별
801
정재송
55
M
AST젯텍 대표이사
194.1
228.1 -14.89
802
구관영
66
M
에이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194.1
146.5
32.44
-34.0
851
김판길
73
M
산성앨엔에스 회장
180.8
178.2
1.47
2.6
47.5
852
정종태
50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180.6
192.8
-6.36
-12.3
803
김용호
76
M
에스제이엠 회장
194.0
194.7
804
한혜련
66
F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193.9
127.8
-0.39
-0.8
853
정연준
46
M
선창산업 대표이사(정해린 성창기업 회장 아들)
180.5
170.4
5.91
10.1
51.78
66.2
854
이혜숙
48
F
포커스신문 대표(홍기태 솔본 대표 부인)
180.3
107.9
67.13
805
박승준
46
M
이건리빙 대표이사(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장남)
193.9
72.4
145.9
32.85
47.9
855
이기남
65
M
삼지전자 회장
180.3
174.4
3.35
806
진 민
42
M
중국식품포장유한공사 대표
5.9
193.8
113.2
71.24
80.6
856
김동수
58
M
참프레 대표이사
180.2
136.8
31.71
43.4
807
현승훈
71
M
808
최준석
60
M
화승 회장
193.6
156.7
23.57
36.9
857
양준화
42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180.2
223.4 -19.35
-43.2
제일제강공업 대표이사
193.6
113.2
71.01
80.4
858
현창수
56
M
태양산업 대표이사
180.1
138.5
809
최이식
44
M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부사장
193.6
138.1
40.18
55.5
859
오흥식
51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180.0
372.0 -51.60 -192.0
810
조중명
811
정혜선
65
M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193.6
140.6
37.67
53.0
860
손일호
60
M
경창산업 대표
178.7
153.0
16.75
25.6
43
F
정호 화신 회장 딸
193.3
149.0
29.76
44.3
861
황을문
61
M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178.4
134.0
33.18
812
44.5
지길순
66
F
조광피혁 회장
193.1
125.4
54.08
67.8
862
박정규
40
M
세종공업 전무(박세종 명예회장 차남)
178.3
163.5
9.01
14.7
813
배선희
53
F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 부인
193.1
195.9
-1.43
-2.8
863
유용환
39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78.1
109.4
62.73
68.7
814
정석호
27
M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아들
192.7
196.8
-2.12
-4.2
864
윤석근
57
M
일성신약 대표이사
177.7
189.8
-6.39
-12.1
815
하종식
58
M
한국정밀기계 대표(한국주강 하경식 대표 형)
192.3
188.6
1.96
3.7
865
정구용
68
M
인지컨트롤스 회장
177.7
194.2
-8.53
-16.6
816
김오영
27
M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 딸
192.0
N/A
N/A
N/A
866
허재건
63
M
대원산업 대표(허승호 대원강업 부회장 당숙)
177.2
142.2
24.61
35.0
817
정문주
29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191.6
195.8
-2.12
-4.1
867
박동현
57
M
메지온 대표이사
176.9
174.7
1.25
2.2
818
심충식
56
M
선광 부회장
191.6
186.7
2.60
4.9
868
송공석
61
M
와토스코리아 대표이사
176.7
159.0
11.13
17.7
819
구학서
67
M
신세계 회장
191.4
216.7 -11.67
-25.3
869
이상규
47
M
인터파크 대표이사
176.6
148.2
19.15
28.4
820
최충경
67
M
경남스틸 대표이사
191.0
176.1
8.46
14.9
870
홍석규
57
M
보광그룹 회장
176.1
142.6
23.50
33.5
821
류덕희
75
M
경동제약 회장
190.5
175.3
8.68
15.2
871
지용석
49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175.4
188.1
-6.79
-12.8
822
성기홍
50
M
씨티씨바이오 부사장
190.1
N/A
N/A
N/A
872
허태홍
28
M
허명수 GS건설 사장 차남
175.3
229.4 -23.61
-54.2
823
우성섭
52
M
씨티씨바이오 부사장
190.1
N/A
N/A
N/A
873
차원영
34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175.0
153.4
14.09
21.6
824
김용웅
71
M
KB오토시스 회장
190.0
171.0
11.11
19.0
874
최민석
30
M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174.3
211.3 -17.53
-37.0
825
이동채
54
M
에코프로 대표이사
190.0
133.1
42.74
56.9
875
이재원
76
M
전 일성제지 회장(구인회 LG창업주 세째사위)
174.2
165.0
5.59
9.2
826
윤 영
49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189.5
152.9
23.98
36.7
876
김영준
69
M
성신양회 회장
174.2
134.7
29.33
39.5
827
김경수
48
M
넥스트칩 대표이사
189.1
209.8
-9.86
-20.7
877
유봉석
57
M
씨앤비텍 이사
173.8
209.0 -16.84
-35.2
828
양기혁
44
M
메디톡스 임원
188.8
140.2
34.66
48.6
878
허서연
36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장녀
173.6
164.2
5.75
829
김미연
67
F
김상화 백산 회장 부인
188.8
119.7
57.66
69.0
879
허서희
27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173.6
164.2
5.75
9.4
830
김영란
51
F
삼양사 김상하 회장 딸
188.6
159.4
18.31
29.2
880
김영주
55
F
삼양사 김상홍 명예회장 차녀
173.6
145.9
18.97
27.7
831
권재범
39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188.5
118.8
58.71
69.7
881
김국웅
72
M
우리로광통신 대표이사
172.9
210.6 -17.89
-37.7
832
구연승
29
F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장녀
188.3
182.4
3.22
5.9
882
한응수
62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친인척
172.0
139.7
23.14
32.3
833
신정화
62
F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부인
188.1
204.1
-7.81
-15.9
883
박현우
49
M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 동생
171.9
144.9
18.63
27.0
834
허정홍
9
M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차남
187.8
240.8 -22.00
-53.0
884
강덕수
63
M
STX그룹 회장
171.7
507.1 -66.14 -335.4
835
김정철
49
M
이미지스 최대주주
187.3
102.7
82.47
84.7
885
권택환
38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171.5
126.5
35.56
45.0
836
김승제
61
M
이스타코 대표이사
187.3
118.4
58.21
68.9
886
신동국
63
M
한미홀딩스 대주주
170.9
86.3
98.00
84.6
837
배종식
62
M
월덱스 대표이사
186.3
277.8 -32.93
-91.5
887
김수지
69
M
대화제약 대표
170.8
161.4
5.81
9.4
838
유창수
50
M
고려시멘트이사(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186.1
154.0
20.86
32.1
888
이병만
63
M
경농 부회장
170.7
145.5
17.35
25.2
839
노경수
57
M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사위
185.9
153.3
21.23
32.6
889
이남석
43
M
리켐 대표이사
170.5
167.2
2.02
3.4
840
김경분
44
F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부인
185.6
207.6 -10.59
-22.0
890
고준진
67
M
대화제약 고문
170.5
161.2
5.81
9.4
841
성영철
57
M
제넥신 대표이사
185.3
186.3
-0.55
-1.0
891
류광지
47
M
금양 대표이사
170.2
149.2
14.10
21.0
842
이재우
85
M
대림통상 회장
185.1
188.8
-1.96
-3.7
892
승은호
71
M
동화홀딩스 회장
170.2
129.8
31.13
40.4
843
김수연
43
M
루멘스 대주주
184.3
120.9
52.45
63.4
893
류지훈
40
M
영남제분 최대주주
170.0
168.8
0.74
1.2
844
김혜영
58
F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부인
183.4
140.9
30.18
42.5
894
최성원
44
M
광동제약 사장(최수부 회장 아들)
169.7
156.9
8.14
12.8
845
허용삼
69
M
한국수출포장공업 대표이사
183.2
124.6
47.11
58.7
895
성장현
52
M
다나와 대표이사
169.5
148.9
13.82
20.6
846
김기석
52
M
김기문 로만속 대표 동생
182.8
175.8
3.98
7.0
896
김지원
32
F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친인척
169.1
178.6
-5.28
-9.4
847
박성식
52
M
이엠엘에스아이 대표이사
182.4
285.7 -36.15 -103.3
897
한대근
53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169.0
160.7
5.16
8.3
848
이희상
68
M
동아에스에프 대표
182.3
159.2
14.48
23.1
898
함연지
21
F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
169.0
87.5
93.18
81.5
849
이한용
52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182.2
164.5
10.73
17.7
899
윤형진
33
F
윤병강 일성신약 회장 딸
168.9
180.4
-6.39
-11.5
850
허정훈
40
M
허용삼 한국수출포장공업 대표 아들
180.9
123.0
47.11
57.9
900
홍하종
51
M
DSR제강 대표이사
168.6
123.6
36.38
45.0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114주식부호1000.indd 123
29.99
41.5
801~900
June 2013
증감률 증감액 (%) (억원)
9.4
123
2013-05-28 오후 4:39:22
Trillion
Club
901~1000
주식부호 1000人 대한민국
성명
나 이
성명
나 이
901
이소연
49
F
삼영무역 이중탁 회장 장녀
168.3
902
정영섭
65
M
동일제지 대표이사
168.2
102.1
64.86
84.4
951
홍희연
35
F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녀
154.2
136.4
13.05
17.8
66.2
952
이종호
72
M
삼호개발 이사(상근, 경영총괄)
154.1
116.1
32.65
903
박창일
51
M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이사
168.2
145.6
37.9
15.49
22.6
953
주광남
69
M
금강철강 대표이사
153.9
135.6
13.45
904
한석범
53
M
BYC 이사
168.1
132.5
18.2
26.84
35.6
954
유봉훈
57
M
씨앤비텍 대표이사
153.7
184.9 -16.84
-31.1
905
이지연
46
F
삼영무역 이중탁 회장 차녀
167.8
906
이금기
80
M
일동제약 회장
167.3
167.3
83.6 100.65 0.00
84.2
955
허승효
69
M
알토 대표이사 회장
153.7
197.0 -22.00
-43.3
0.0
956
이성자
63
F
이병구 네패스 대표 부인
153.3
129.2
18.60
907
최오길
71
M
인팩 회장
166.8
105.9
24.0
57.51
60.9
957
최경아
38
F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녀
153.2
163.1
-6.05
-9.9
908
구본천
49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166.3
909
윤재환
58
M
티제이미디어 대표이사
165.9
177.6
-6.35
-11.3
958
우병일
52
M
영우통신 대표이사
152.9
148.1
12.05
17.8
959
정동우
29
M
정연택 디씨엠 대표 친인척
152.6
910
김종태
48
M
파트론 전무(김종구 파트론 대표 장남)
135.1
12.98
17.5
165.8
458.2 -63.81 -292.4
960
허윤영
37
F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딸
152.6
198.8 -23.22
-46.1
911
권영두
63
M
912
이재광
54
화천기계공업 대표이사
165.1
144.0
14.63
21.1
961
임진희
50
F
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152.6
77.1
98.00
M 광명전기 각자대표 회장
165.0
164.4
0.40
0.6
962
민미라
59
F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부인
152.4
112.7
35.22
913
임화섭
49
M
39.7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164.8
132.3
24.62
32.6
963
송시몬
46
M
주연테크 대표이사
152.4
179.7 -15.22
-27.4
914
문혜영
45
915
최충열
52
F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164.4
108.3
51.78
56.1
964
정정기
45
M
모바일리더 대표이사
152.0
116.2
30.84
35.8
M
유엔젤 대표이사
164.4
147.0
11.80
17.3
965
문명관
53
M
인포바인 대표이사
151.9
127.9
18.74
916
이근영
58
24.0
F
김중헌 이라이콤 대표 부인
163.9
163.4
0.31
0.5
966
이훈범
44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151.7
115.2
31.67
917
이건영
36.5
46
M
대한제분 전무( 이종각 회장 장남)
163.8
140.5
16.55
23.3
967
이재훈
57
F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누이
151.2
128.7
17.45
918
22.5
장진우
56
M
한불에너지관리 회장
163.8
118.8
37.89
45.0
968
박태형
56
M
인포뱅크 대표
151.0
144.0
4.85
7.0
919
김진희
53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여동생
163.6
109.1
49.92
54.5
969
박종호
68
M
대봉엘에스 회장
150.8
84.2
79.05
66.6
920
복진환
52
M
아이넷스쿨 사장
163.3
85.9
90.00
77.4
970
류진호
36
M
삼보판지 최대주주
150.6
104.1
44.71
46.5
921
강동헌
56
M
코메론 대표이사
163.0
131.5
23.93
31.5
971
장세현
49
M
한국특수형강 대표(장상돈 회장 장남)
150.4
150.3
0.04
0.1
922
정유희
40
F
고 정주영회장 손녀(김석원 전쌍용회장 장자부)
162.8
155.8
4.47
7.0
972
구천서
63
M
C&S자산관리 대표(전 국회의원)
150.1
144.7
3.75
5.4
923
진 용
47
M
웨이포트유한공사 대표
162.4
156.0
4.09
6.4
973
구본웅
34
M
하버퍼시픽캐피털 대표(구자홍 LS미래원회장 장남)
149.9
183.8 -18.42
-33.8
924
최은영
51
F
한진해운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161.8
188.2 -14.03
-26.4
974
이해욱
45
M
대림산업 부회장(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장남)
149.9
150.3
-0.26
-0.4
925
문병선
60
M
현우산업 대표이사
161.0
117.2
37.36
43.8
975
홍옥생
66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149.9
137.7
8.82
12.2
926
김성수
49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160.3
192.7 -16.82
-32.4
976
이상희
44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149.7
120.5
24.24
29.2
927
김재환
53
M
부광약품 대주주
159.4
149.9
6.36
9.5
977
박선순
52
M
다원시스 대표
149.7
134.1
11.61
15.6
928
김태현
39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158.8
122.8
29.33
36.0
978
신정옥
48
F
유니퀘스트 대주주
149.5
93.8
59.38
55.7
929
조현문
44
M
법무법인 현 고문변호사(조석래 회장 차남)
158.7
1,983.6 -92.00 -1,825.0
979
정조화
67
M
한조엔지니어링 이사
149.4
103.7
44.09
45.7
930
김정주
64
F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 차녀
158.6
137.5
15.38
21.1
980
강성자
58
F
에이치알에스 대표이사
149.4
107.5
38.88
41.8
931
유순태
47
M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158.5
131.0
21.05
27.6
981
전선규
55
M
코미코 대표이사
149.1
121.6
22.65
27.5
932
장석하
76
M
한국전파기지국 이사
158.1
121.4
30.26
36.7
982
유영희
71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148.6
160.8
-7.57
-12.2
933
문양권
47
M
바른손게임즈 최대주주
158.0
114.3
38.26
43.7
983
이제원
46
M
DS제강 최대주주
148.6
184.9 -19.66
-36.4
934
장태수
58
M
비츠로그룹 부회장
157.9
150.7
4.78
7.2
984
함승호
78
M
오뚜기 함태호 회장 동생
148.5
77.6
91.45
935
이용호
60
M
연이정보통신 사장
157.9
142.9
10.47
15.0
985
유경내
52
F
유희춘 한일이화 회장 장녀
148.0
101.2
46.16
46.7
936
김건호
30
M
김윤 삼양사 회장 장남
157.6
136.4
15.55
21.2
986
유희영
46
F
구인회 4녀인 구순자의 딸
147.7
165.9 -11.02
-18.3
937
곽노권
75
M
한미반도체 회장
157.5
129.3
21.82
28.2
987
유재필
81
M
영양제과 회장
147.2
121.5
21.09
938
조수익
67
M
삼현철강 대표이사
157.5
154.2
2.15
3.3
988
박승운
55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146.8
120.5
21.89
26.4
939
김수유
60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157.4
180.5 -12.78
-23.1
989
허지안
32
F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장녀
146.8
188.2 -22.00
-41.4
940
나학록
50
M
씨유메디칼 대표이사
157.4
136.4
15.38
21.0
990
박종태
56
M
제룡산업 대표이사
146.7
104.9
39.76
41.7
941
이경후
28
F
이재현 CJ회장 딸
157.0
155.3
1.14
1.8
991
이진호
76
M
동진쎄미켐 대주주
146.4
140.5
4.21
5.9
942
홍석도
69
M
금화피에스시 이사
156.4
114.8
36.21
41.6
992
김승철
42
M
삼진 대표이사
146.4
101.1
44.81
45.3
943
박상훈
47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156.1
118.7
31.42
37.3
993
문영수
44
M
슈프리마 부사장
145.9
111.2
31.25
34.7
944
임재인
57
M
화인텍 대표이사
155.5
133.7
16.28
21.8
994
김흥수
50
M
에스티오 대표
145.9
166.6 -12.42
-20.7
945
김양국
57
M
아이컴포넌트 대표
154.9
144.6
7.14
10.3
995
김종석
60
M
평화산업 회장
145.8
325.3 -55.17 -179.4
946
권은영
58
M
네오티스 대표이사
154.6
131.7
17.35
22.9
996
우석민
45
M
명문제약 부사장
145.7
125.3
16.33
20.5
947
김용범
51
M
토비스 대표
154.5
87.5
76.59
67.0
997
박영주
72
M
이건산업 회장
145.5
97.8
48.71
47.7
948
이인구
81
M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
154.4
120.8
27.81
33.6
998
정화섭
67
M
에스앤더블류 최대주주
145.5
130.3
11.67
15.2
949
최명희
52
F
유재순 미창석유공업 대표 부인
154.3
98.3
57.06
56.1
999
김은정
35
F
김상헌 동서 회장 친인척
145.4
95.8
51.78
49.6
950
이상우
49
M
누리플랜 대표
154.3
132.9
16.03
21.3
1000 경규한
65
M
리바트 사장
145.3
111.0
30.86
34.3
114주식부호1000.indd 124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83.9 100.65
성 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124
성 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회사/소속/관계
2013.5.16 2013.1.2
증감률 증감액 (%) (억원)
1,168.5 -86.91 -1,015.6
75.5
70.9
25.6
June 2013
2013-05-28 오후 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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