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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00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현대차, 막오른 정의선 시대
INSIGHT 韓中 스마트폰 전쟁
FOCUS 반도체 위기냐 기회냐
3
NEXT GENERATION LEADERS
Vol.141.MARCH 2019
최태원 SK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01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19년 3월호 | 통권141호 | 2019년 2월 28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현대전원오피스텔 6F 6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CONTENTS VOL.141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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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차, 막오른 정의선 시대
COLUMN 6
김태기의 정책진단
SR NEW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자 현대자동차, 현대 모비스를 비롯해 수소차 관련 종목이 투자자들의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 9 10 11 12 13 14 15
넥슨재단 현대차그룹 SK이노베이션 CJ그룹 두산그룹 LG전자 코오롱그룹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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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KB증권 “모바일 해외주식 투자의 ‘원픽’ 파트너 될 것” NEXT GENERATION LEADERS 16 17 18 20 22 23 24 25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박서원 두산 전무 김동선 한화그룹회장 3남 신상열 농심3세 부회장 장남 깨끗한나라
KB증권은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 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 켓(Global One Market)’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 시스 템(MTS)인 ‘M-able(마블)’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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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SSUE 메신저 新경쟁 돌입
26 반도체 위기냐 기회냐
COVER STORY 36 현대차, 막오른 정의선 시대
EQUITY
‘94.4%’. 카카오톡이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압도적 점유 율이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5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자의 메신저 이용시간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44 1조원 클럽 49 사상 최대 배당금 53 이건희家 배당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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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R&D 인재 구애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할 것” ISSUE 54 메신저 新경쟁 돌입 59 탄력근로제
구광모 LG 회장이 LG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을 만나 “최고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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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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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멀리보고 준비” 투자 지속
INSIDE 66 모바일 증권시대
INSIGHT 74
韓中 스마트폰 전쟁
지난해부터 촉발된 ‘반도체 위기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어닝 쇼크를 통해 현실화되면서 향후 반도체 시장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HEALING POST
79
HEALING POST 새봄 해외여행
79 새봄 해외여행 80 집에서 호텔 요리 먹는 시대 ‘성큼’
KOREA RICHEST 84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전세계 미식가들의 발길이 다시 ‘사막 위 파라다이스’ 두바이로 향한다. 2월 21일(현지시간)부터 3월 9일까지 총 17일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 이 도심 전역에서 거행되는 현지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 벌’(Dubai Food Festival) 덕 또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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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74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Choi Young-Kyu Choi Young-Kyu Song Joon-Young Choi Ji-An TYCOON Article Center
Editorial commitee
Kim Tae gi
Art & Design/Editor
Choi lee-Young
Illust Writer Designer A/D & Marketing Chief Manager Management Chief Manager Manager
INSIGHT 韓中 스마트폰 전쟁
Kim Suin Song InWoo
Kim Hyo-Sung Gegal Youn-Young Choi Ja-Ryoung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LG전자의 ‘착탈식 듀얼 스크린’ 스 마트폰이 공개되면서 올해 한국과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 시 작됐다.
44
EQUITY 1조원 클럽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인쇄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현대전원오피스텔 6F 603호 02)535-8119 02)535-8110 한솔인쇄문화
All copy-right reserved TYCOONⓜ 이 책자에 수록된 모든 콘텐츠는 타이쿤 미디어 소유물이므로 사용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부호들의 지분가치는 증여를 받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허재 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 그리고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를 제외하고는 1년 전에 비해 모두 떨어졌다. 그만큼 주식시장이 1년 전보 다 하락 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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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김태기의 정책진단
스튜어드십으로 불리는 기업집사제도의 실체 기업 수난시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고 추켜세우면서 기업에 새로운 짐을 지우고 있다. 정부와 노동계는 좋을지 모르지만 근로자나 일반 국민에게 손해를 끼칠지 모르는 그런 짐이다. 정부는 스튜어드십 코드라는 생소한 용어의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튜어드십은 쉽게 설명하면 돈 많은 집의 재산을 집사가
스
안 그래도 기업이 적폐 취급을 받고 있는데다 스튜어드십
관리해주는 제도, 기업이라면 경영에 관여하는 기업집
코드 도입에 따른 경영위험까지 더해져 기업은 최악의 환경
사제도라고 할 수 있다.
에 직면하게 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업집사가 지켜야할 준칙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다는 점이다.
경영권 싸움은 경기악화에 의한 기업의 부진한 투자를 아 예 얼어붙게 만들 것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나라는 많지 않다.
국민연금이 정부의 관리 하에 놓여있기 때문에 정부는 사
도입하더라도 정부가 아닌 민간의 기관투자자가 주도한다.
실상 스튜어드십 코드라는 제도의 설계 뿐 아니라 제도의 운
이런저런 이유를 들지만 주주인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으로부
용까지 틀어쥐게 된다.
터 배당을 많이 받으려고 도입한 제도다.
이러한 분위기에 국내의 민간 기관투자자들도 편승함에 따 라 기업은 전전긍긍해왔다. 스튜어드십 코드라는 낯선 제도가 무대에 올라갔다. 국민 연금이 한진 칼과 대한항공에 대한 주주권 행사에 착수한 것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와 경영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업 의 이익이 균형 잡히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수 있 다. 그러나 한국은 다른 나라와 사정이 전혀 다르다. 정부가 주도한다는 점과 국민연금을 내세운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다. 동시에 주주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국민의 품으로
정부는 국민의 노후생활 대비 자금인 국민연금을 함부로
돌아가는 한진’을 내세우며 사실상 1대 주주의 퇴진을 요구하
쓴다는 비판을 의식해 국민연금의 수익성 제고를 표면적인
고 있다.
목적으로 내세운다.
국민연금과 행동주의 사모펀드가 한편이 된 셈이다. 결과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정부가 단단히 벼루고 있어 앞 으로 한국의 웬만한 대기업은 비슷한 일을 겪게 될 것 같다. 고수익을 노리는 민간의 기관투자자들이 앞 다투어 나서면 대기업은 정부와 이들의 협공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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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그러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이면에는 정치논리가 짙게 깔려있다. 문재인 정권이 표방한 공정경제정책 뿐 아니라 지난 30년 동안 정치권이 내세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민주화, 공공 성의 강화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노후대비가 부족하다. 고령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다 고령화는 빈곤화로 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연금은 더욱 국민의 노후생활을 책임지는데 충실해야한다. 미래를 위해 국민이 정부를 믿고 강제로 낸 돈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안정성과 수익률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 점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과 국가의 사회계약이다. 그 러기에 국민연금은 정치논리와 정책의 필요에 의해 운영되어 서 안 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한국은 국민연금이 다 른 나라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막대한 규모인데다 정부 의 통제 하에 있다. 이 때문에 집권 정권은 국민연금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이 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미운털이 박힌 한진 칼과 대한항공에 법치주의가 아니라 국민연금으로 주주권을 행사해 벌주겠다는 발상도 그 선상 에 있다. 국민연금은 규모가 109조원으로 17.1%를 상장사에 투자
물론 정부는 국민연금을 동원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 로 민간 기업에 대해 부당하게 개입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적 어도 주인 없는 기업을 만들 공산은 크다. 제도의 취지는 좋아도 변질·왜곡되면 정반대가 된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인다고 하지만 투자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동시에 국민연금 에 손해를 끼치기 십상이다. 이런 현실은 주인 없는 공기업은 물론 은행 등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뿐만 아니라 주인 없는 기업은 정경유착과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라고 만든 공기업의 임원자 리는 정치권의 전리품이 되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이제는 민간 기업의 이사와 감 사도 정치권의 전리품이 되기 십상이다. 정부는 일반 사람들이 용어부터 의미까지 잘 모르는 틈을 타 스튜어드십 코드를 슬그머니 도입할 속셈이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물론 자본주의 경제 질서도 흔드는 중 대한 정책인 만큼 정부는 반대와 우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야 한다.
하고 있다. 지분이 5% 이상인 기업은 297개로 전체 상장사 2,110개의 14.1%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우리나라 의 대표 기업이 망라되어있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대표 기업을 중점관 리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영참여를 위한 주주권행사차원에서 중점 관리 기업을 사전에 면담하고 행정지도를 하며, 이사와 감사 등을 선임하 고, 주주제안이나 주주대표소송 등을 하겠다고 한다. 이러면 정부의 마음대로 기업을 관리·통제할 수 있다. 더군다나 지분이 5% 넘는 주주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 하면 사실상 정부가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래서 연금사
He is...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근로시간 임금제도개선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성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회주의 우려가 나온다.
김 태 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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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넥슨재단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동참 넥슨코리아 출연금과 김정주 대표 개인 기부금…100억 기부 약정
왼쪽부터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NXC 김정주 대표,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 대전광역 시 임묵 보건복지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넥
슨재단이 두 번째 어린이재활병 원 건립에 동참한다.
출 예정이다.
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넥슨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해 약 4년
며 “넥슨재단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
넥슨은 지난달 21일 넥슨재단이 대
간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건립기
적인 병원 설립 및 운영이 가능할 것으
전광역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
금은 넥슨코리아 출연금 및 NXC 김정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 대표의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
한편, 넥슨은 장애 어린이의 건강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
넥슨재단 출범 당시 발표했던 제2어린
로 지난 2014년 12월 푸르메재단과 협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이재활병원 건립 계획을 실현할 수 있
약을 통해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건립을 추
게 돼 기쁘다”며 “대전광역시에서 추진
원 건립을 위해 200억 원을 기부한 바
진 중인 최초의 공공 어린이 재활 전문
중인 공공분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있다.
병원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필요성과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있다. 연면적 1만7260.8㎡(약 5221평)에
건립과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은 2016년 4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60개 병
하겠다”고 밝혔다.
에 개관했으며, 넥슨은 병원 개원 이후
다고 밝혔다.
상으로 지어진다. 재활치료 시설은 물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충남권 공
에도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
론 돌봄교실과 파견학급 등 교육과 치
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으로 치료 및
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료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
재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아들에
12억 55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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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 500명, 인도 등 4개국서 봉사활동 대차그룹
현
즈베키스탄에 파
해피무브
견된 21기 봉사단
글로벌 청년봉사
이 제안한 아이디
단 500명이 인도
어다. 22기 봉사
와 우즈베키스탄,
단은 아흐마드 야
미얀마, 중국 총
싸비 마을의 학
4개 국가에서 2주
교 담장을 우즈베
간의 봉사활동을
키스탄-대한민국
마무리했다.
양국간의 우호와
현대차그룹 은
교류를 상징하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
벽화로 채웠으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현지 주민들의 긍
텔에서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코피
다. 배우 백진희와 방송인 박슬기도 명
온, 플랜코리아, 더나은세상, 프렌드아
예 멘토로 참여해 인도와 우즈베키스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은 수료식 격
시아,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
탄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봉
려사를 통해 “해피무브를 통해 경험한
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을 위한 특별 멘토링을 실시했다.
2주간의 해외봉사는 큰 성장의 계기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수
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21기 봉사단부터 단발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기위해 개발도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향후
이번 22기 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상국 내 저개발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에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2월까지 약 2주간 인도, 우즈베키스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
위치에서 힘써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얀마, 중국 총 4개 국가의 7개 지역에
을 꾸준히 파견하기로 했다.
료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년간 세계
파견, ▲학교·마을 공공시설 건축 및 개
지역개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22개국 113개 지역에 매년 1000명씩
보수 ▲마을 벽화 조성 ▲저소득층 주
현지에 파견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1만500명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
택수리 ▲해양 생태계 보전활동 ▲현지
봉사단이 직접 제안하며, 선정된 아이
사단을 파견해 건축, 환경, 교육, 문화
초등학생 특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아
디어를 그 다음 기수가 발전시켜 실행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
울러 각 지역별 ▲적정기술 제품 개발
할 수 있도록 했다.
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23기
안 ▲마을 관광자원화 방안 ▲위생 인
실제 이번 22기 봉사단을 통해 시범
모집은 오는 4월말부터 시작될 예정이
식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
적용된 ‘고려인 거주지역 재생을 위한
며, 최종 선발자는 7~8월중 약 2주간
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
벽화마을 조성 계획’은 지난해 여름 우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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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지난해 4만8000여 시간 봉사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의 지난 한 해 누적 봉사 시간이 4만8408시간을 기록했다.
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의 지
SK
‘SK 1004단’을 발족한 회사는 현재 서
난 한 해 누적 봉사 시간이
울,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국내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4만8408시간을 기록했다.
사업장에서 68개 봉사팀이 지역사회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
이는 비행기로 지구 1090바퀴를 도 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슷한 것으로,
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라 할
SK이노베이션 전체 임직원은 인당 평
수 있는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균 8시간 이상 봉사에 나섰다.
대상으로 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특히 최근 3년간은 전체 임직원의 95%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 로 나타났다. 2004년 7월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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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활동을 벌인다.
보노 등도 진행 중이다.
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회공헌을 사회적 책임의 수준을 넘어 공존·공생
전문적인 재능을 사회에 나누는 사
의 차원에서 필수적인 덕목으로 인식
내 동호회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직무
하고 사회와 함께 행복을 혁신하기 위
전문성을 사회적기업에 공유하는 프로
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그룹
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11개사 선정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2.20.(사진=CJ그룹 제공)
CJ
그룹은 지난달 19일 오후 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의 기업
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
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
을 선발했다.
게 된다.
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중
CJ그룹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사를 열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화이트코튼 ▲미로(이상 리빙) ▲블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종 11개 기업의
11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사
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 ▲닥터비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증가했으
업계획을 발표했다.
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
며 총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에 투자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
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받았
유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하는 등 우
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
다. 또 ▲스포메틱스(뷰티) ▲에덴룩스
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참여기업
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
▲바른 ▲모니(이상 리빙) 등 4곳이 글
전체 수출액 역시 약 20억원으로 전년
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
로벌 및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해당하
대비 4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재력을 갖춘 101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는 ‘미래가치상’을 ▲시앤컴퍼니(뷰티)
한편 CJ그룹은 올해 프로덕트 101 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딥센트랩스(리빙) ▲삼공일(푸드) 등
린지를 더 발전시켜 창업 기업 지원 프
뒤 지난해 6월 연합 품평회를 거쳐 총
3곳이 기업가 정신 우수기업 ‘앙트레프
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각 기업별 수요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
레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시장 진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어 이 가운데 매출 등 사업 성과,
상품 특성에 맞게 CJ ENM 방송 PPL,
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4월께 참가기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및 향후 성장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매출 성장과 마
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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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두산그룹
두산그룹, ‘바보의나눔’ 재단에 성금 10억 원 전달 두산연강재단, 대학생 128명에 장학금 수여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왼쪽)이 지난달 2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손희 송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이사장에게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대학생 128명에게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산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성
두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신 추기경의
식’을 진행,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유지를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
했다.
20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전
란다”고 말했다.
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과 바 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
두산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했다.
이로써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대학생 2510명에게 장학금을 지 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희망의 밥 나누기, 유 산기부 운동 등의 나눔 활동을 벌이고
◇두산연강재단, 대학생 128명에 장학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면서 모범적
금 8억6000만원 수여
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장학생
두산연강재단은 대학생 128명에게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으로 선발, 지원하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
두산연강재단은 지난달 25일 서
된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
박 부회장은 “올해는 김수환 추기경
울 중구 스카이파크호텔동대문에서
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선종 10주기를 맞은 뜻 깊은 해”라며
‘2019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
바란다”고 말했다.
있다.
12
March 2019
LG전자
LG전자, 에티오피아 서비스 인재 양성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우수학생 7명을 두바이에 위치한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 초청해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자가 에티오피아의 서비스
LG
연수에 참가한 알렘짜하이 카하사이
춘 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중동아프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
(Alrmtshay Kahisay)는 “두바이에서
카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섰다.
선진화된 서비스 운영방식을 경험하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수도 아
매우 놀랐다”며 “학교를 졸업한 후에
한편 LG전자는 단편 다큐멘터리 애
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
기술명장이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연
니메이션 ‘페루자’의 실제 주인공 페루
업훈련학교’의 우수학생 7명을 선발해
수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자씨에게 올 초부터 장학금을 제공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학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들
생들은 일주일 동안 두바이에 위치한
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두바
‘페루자’는 한국의 방송을 보며 자유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서비스
이의 중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연
로운 삶을 동경하고 꿈을 키운 페루자
교육을 받았다.
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
씨가 에티오피아의 풍습인 조혼(早婚)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LG전
동아프리카서비스법인에서 근무하는
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자가 판매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수리
LG전자 서비스 명장들이 에티오피아
모습을 다룬 작품이다.
교육을 받았고, 두바이 현지 서비스센
에서 진행하는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
LG전자는 페루자씨의 삶을 응원하
터에서 서비스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보탬
기 위해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
통해 에티오피아에서 경험하기 어려웠
이 되고 있다.
더와 함께 향후 2년간 장학금을 제공
던 전문적인 제품 교육 및 실습 기회를 경험했다.
박상현 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비스 법인장은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갖
기로 했다.
하고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March 2019
13
SR NEWS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 ‘꽃과어린왕자’, 초등생 30명에 1.5억 지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서창희 재 단 이사장도 사재를 출연, 재단 장학생 출신 대입예정자 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코
오롱그룹에 따르면 ‘꽃과어린왕
장려금, 중학교 입학준비금 등 한 학생
에 참여했다.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
자’는 지난달 12일부터 1박2일간
당 510만원을 지원한다.
서 선망직업 1순위로 꼽히는 유튜브 크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재단은 2010년과 2012년, 재단 장학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생으로 선발돼 지원을 받았던 학생 중
‘제15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
행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된 우수 장학생 3명에게는 대입특별장
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
학금을 수여했다. 10회 캠프부터 도입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
경에서도 모범적이며 학업성적이 우수
된 이 장학금은 서창희 이사장의 사재
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
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갖고 있는 전국
로 마련됐다.
해 2002년 설립됐다.
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선발해 장학
리에이터 유준호씨가 초청돼 성공스토 리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꿈과 희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친
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코오롱
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
2004년부터 현재까지 411명의 초등
스포렉스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스포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및 장학금 지
학생이 18억41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
츠 학교’, 친환경 에너지 프로그램 ‘에코
원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
다. 올해는 향후 3년간 분기별로 학업
롱롱’, 경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14
March 2019
LG디스플레이
저소득가정 영재 청소년 돕는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는 영재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5일
LG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후원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
파주 사업장에서 양재훈 LG
을 받은 17명의 학생을 파주 사업장으
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양
로 초청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미술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승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해 예능∙이
작품 전시, 판소리∙성악 공연 등 그동안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
공계 영재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한
키워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를
랑 LG’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외계
가운데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
진행했다.
층 아동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
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비전과 함께
전소’, 어린이의 후천적 실명 예방 및 전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
2011년부터 영재 청소년들을 후원 중
국민 눈 건강증진을 위한 ‘실명예방활
야에서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
이다. 후원을 받은 청소년들은 한국예
동’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
건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술종합학교에 입학하거나 주니어 국가
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
수 있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대표로 선발됐다.
는 주요 경영진 및 임원들이 기증한 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원들이 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매
장품을 사내에 경매하고 수익금으로
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
일 꿈을 향해 한발씩 다가가는 여러분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는 ‘임원 애장품
고 있다.
이 자랑스럽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자선 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March 2019
15
NEXT GENERATION LEADERS 최태원 SK회장
이사회 의장 내려놓는다…SK, 투명경영 가속페달 태원 SK그룹 회
최
‘사회적가치 창출에서
장이 지주회사의
비즈니스의 역할’을 주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
제로 강의했다. 올해 신
놓는다. 그룹의 경영과
년회에서도 “SK가 건
감시를 분리하며 이사
강한 공동체로 기능하
회 중심 책임경영을 강
면서, 동시에 행복을 더
화하고, 글로벌 스탠다
키워나갈 수 있는 방
드에 부합하겠다는 의
법은 어떤 것일까”라며
도로 풀이된다.
“그 척도는 사회적 가치
재계에 따르면 SK㈜ 는 3월5일 이사회를 열
(SV)”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월14일 오전 서울 고등교육재단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출범기념 한미 중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제계 내 SK그룹
고 최태원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출신 인물이 이사회 의장으로 거론되
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으
물러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 현
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로 책임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
재 최 회장은 SK㈜의 대표이사와 이사
를 통해 경영진과 이사회를 완벽히 분
도 주목받는다. SK그룹은 향후 5년간
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데, 의장직은
리하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5대 중점 육성분야에 총 37조원을 투
3월 임기가 만료된다.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특수 등
최 회장은 의장직에서 물러나도 회장 직은 유지한다. 국내 대기업은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
재계는 SK가 그동안 강조해온 ‘사회
으로 자산이 급증하며, 지난해 공정자
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소유와 경영의
산 규모는 213조원 수준으로 훌쩍 늘
분리를 실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었다. 재계 2위 현대차와의 자산 규모
끌면서 경영을 감시하는 이사회 의장까
이 같은 행보는 국내 대기업들에 사
격차를 불과 7조원 수준으로 좁히며 연
지 맡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경영과
회적 책임에 대한 무게감을 더하는 선
말엔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감시를 동일인이 맡으면 이사회 본연
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올 정도다.
의 역할에 충실할 수 없다는 지적 하에,
SK그룹은 행복창출 방법론으로 사
일각에서는 최 회장의 지주사 이사
SK그룹은 이미 그룹 내에서 이사회 의
회적 가치(SV)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회 의장직 사임이 그룹의 지배구조 개
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는 작업을 추
(BM) 혁신과 글로벌 성과 창출 등 국내
편을 위한 포석으로도 보고 있다.
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전략을
최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 입장에서는 지주사인 SK㈜ 의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향후 지주사-
나면 이사회에선 자연스럽게 경영진의
최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가치’에 대
주력 계열사 합병 시 지배력을 공고히
입김이 약해질 수 있다. 차기 의장은 염
한 철학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지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SK그룹은 통
재호 고려대 총장이 유력하다.
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니케이포
신, 반도체 부문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
럼 세계경영자회의’에서 연단에 올라
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는 학자
16
March 201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UAE 왕세제 면담...반도체 공장 직접 안내 미래 산업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 방안 논의 재용 삼성전자 부
이
왕세제가 착용한 가상
회장이 방한 중
현실(VR) 기기에 화성
인 아랍에미리트(UAE)
사업장의 360도 전경
왕세제(국왕의 동생)와
을 5G 통신장비를 통
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해 초고화질로 스트리
화성사업장에서 면담
밍하는 첨단 기술을 선
을 진행했다.
보였으며, 초고화질 영
삼성전자 에 따르
상 여러 개를 8K QLED
면 이 부회장은 지난
TV에 끊김 없이 동시
달 26일 오후 화성사
스트리밍하는 통신 기
업장을 방문한 모하
술을 선보였다.
메드 빈 자이드 알 나
이어 이재용 부회
흐얀(Mohammed bin
장과 모하메드 왕세
Zayed bin Sultan Al Nahyan) 아부다비 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 얀 UAE 왕세제를 안내하고 있다.
세제를 직접 안내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11일에도 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
제는 5세대 이동통신 과 반도체, 인공지능
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삼성전자와
사업부장(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UAE 기업들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
(사장) 등이 배석했다.
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왕세
만나 5G 및 정보기술(IT) 미래사업 분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 부회장의 안
제 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
야에서의 한국과 UAE 기업 간 협력 확
내에 따라 삼성전자의 5G 및 반도체 전
히 UAE 국영기업 ATIC이 세계 3위 파
대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2주
시관과 반도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운드리 업체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
만에 재회한 셈이다.
경영진으로부터 5G 및 반도체 산업현
(GlobalFoundries) 지분 90%를 보유하
황과 삼성의 미래사업 추진 현황에 대
고 있다는 점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사
한 브리핑을 받았다.
업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자리에는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국가안보 부보좌관, 후세 인 이브라힘 알 함마디 UAE 교육부 장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일각에선 지난달 11일 이 부회장과
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행정
5G 통신장비를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
무함마드 왕세제와의 면담에서 현재
청장, 모하메드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성 등의 특장점을 모하메드 왕세제에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글로벌파운드
아부다비 왕세제실 차관, 윤부근 삼성
게 직접 시연해 보였다.
리와 관련된 논의를 했을 수 있다는 관
전자 부회장, 김기남 부회장, 진교영 메
삼성전자는 드론을 띄워 모하메드
측도 내놓고 있다.
March 2019
17
NEXT GENERATION LEADERS 구광모 LG회장
R&D 인재 구애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할 것”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
호텔에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겼다.
들어갈 인재들을 만나 “최고 인
LG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을 찾
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
는 일로 올해 첫 대외 행보를 시작한
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구 회장은 “작년 하반기 LG 회장에 취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
했다.
임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LG사이언
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
구 회장은 연구개발 인재 확보를 위
스파크이고, 사무실을 벗어나서 가장
주기 바란다”며 젊은 인재들이 LG와 함
해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
자주 방문한 곳도 사이언스파크를 비
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
롯한 R&D 현장”라고 말했다.
광모 LG 회장이 LG의 미래를 만
LG의 R&D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 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루실 수 있 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구 회 장은 행사에 참석한 대학
런스’를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이
이어 그는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원생들과 격의없이 전공 분야 등에 대
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되고 싶은 LG의
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일일이 40여
재 350여명이 참석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이 그만큼 중요
개 테이블을 돌면서 참석 대학원생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컨퍼런스’는
하다는 믿음과, 최고의 R&D 인재육성
과 인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미래 인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
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재 확보에 힘을 보탰다.
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연구개발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안승권
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다. 올
의 중요성과 지원에 대한 각별한 의지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LG그룹 연구
해는 인재들이 혁신 연구현장을 직접
를 드러냈다.
개발의 심장인 사이언스파크를 소개
볼 수 있도록 장소를 종전 서울 시내
18
March 2019
구 회장은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했으며, LG전자 CTO인 박일평 사장은
으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200만 달러(약 247억원)를 모금했다고 발표 했다. 앞서 메이모빌리티 BMW, 도요타 등으로부터 1150만 달러(약 129억 원) 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 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총 3360만 달 러(약 377억 원)의 투자금을 모금하게 됐다. LG그룹에 따르면 LG테크놀로지벤처 스는 주력사업 및 미래사업 분야의 유
메이모빌리티 셔틀 버스 (사진=메이모빌리티 홈페이지)
‘더 나은 삶, LG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 로 LG의 핵심 R&D 활동에 대한 키노 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LG가 자율주행 관련 기술에 대한 투 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차원에서 설
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신기 술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 관점의 투 자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립한 벤처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
투자 분야는 자율주행 부품 및 기술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스는 세 번째 투자 대상으로 지난해 연
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OLED
CNS 등 계열사 경영진과 선배 연구원
말에 이어 자율주행 기술 업체를 선택
등으로 알려졌다.특히 김동수 LG테크
들이 실제 근무하고 있는 연구 현장을
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미국의
놀로지벤처스 대표는 삼성벤처투자 부
직접 안내하며, 기술 개발 현황과 R&D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셀(Ridecell),
사장 출신의 투자 전문가다.
인재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바이오 기술 스타트업 리고스(Lygos)에
만찬시간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
투자한 바 있다.
일본 지역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가 도쿄에 ‘일본 신사업개발담당’을 두고
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
소재∙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지
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
미시건주에 위치한 저속 자율주행 셔
강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중
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틀 개발 스타트업인 메이모빌리티(May
이다. 업계에서는 신사업 개척에 고심
부회장, 김영섭 LG CNS 사장, 정철동
Mobility)에 투자를 단행했다.
중인 LG가 투자 및 경영권 인수에 적극
LG이노텍 사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
메이 모빌리티는 디트로이트 도심에
표 등 최고경영진과 CTO들이 대거 참
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이
석했다.
회사는 6인승 전기 셔틀은 중서부 전역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전자는 지
LG 관계자는 “초청 인재와 LG 임직
의 도시에 배치했으며, 자금 조달을 통
난해 7월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원 모두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해 격식
해 미국 전역에 확장하려는 것으로 알
로보스타(Robostar)의 지분 30%를 취
은 배제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려졌다.
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
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나서며 새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평 가가 나온다.
메이모빌리티는 이날 LG테크놀로지
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미국 로봇개발
벤처스, 사이러스캐피탈(Cyrus Capital
업체인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자율주행 기술 확보 속도내나…
Partners) 등을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Robotics)’에 3백만 달러(약 34억 원)를
美 스타트업 투자
BMW아이벤처스, 도요타AI벤처스 등
투자했다.
March 2019
19
NEXT GENERATION LEADER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화장품 사업에 투자 집중
정용진(왼쪽)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내놓은 색조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 (사진=이마트 제공)
정
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규
10~2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하기에 충
여기에 영국의 H&B(Health&Beauty)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을 출시
분했다.
편집숍 ‘부츠’를 국내에 들여왔다.
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에
이번 스톤브릭의 런칭은 정 부회장이
지난해 런칭한 잡화편집숍 삐에로쑈
지난 12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핑에서도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화
(SNS) 계정에 먼저 공개하면서 알려졌
장품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해
다. 그는 “조만간”이라는 글과 함께 스
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색
색조화장품에 중점을 둔 스톤브릭은
톤브릭의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 4장의
조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한 건 뷰티사
이날 선보이자마자 독특한 디자인과
사진을 게재했고, 13일에는 스톤브릭의
업에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
색감에 젊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
SNS 공식계정을 알리고 홍대 인근에
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극했다. 조립완구인 ‘레고’를 연상시키
안테나숍 오픈 소식을 전하는 등 홍보
는 립스틱 케이스와 형형색색의 색깔은
에 적극 나섰다.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안테나숍’을 개점했다.
그간 화장품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정 부회장의 화장품 사업은 이번이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증 명한 ‘화장품 성공신화’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16년 이마트(현
신세계는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브릭’ 형태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재 40개 매장)에 입점한 PL(Private
올려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화점
립스틱을 한꺼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
Lavelㆍ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의 상
뿐만 아니라 면세점, 화장품 사업까지
고, 다 쓰면 리필이 가능하니 경제적이
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브랜드 ‘센텐
호조를 보이면서 이를 진두지휘 한 정
다. 스톤브릭은 립스틱 95종, 액세서리
스’를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 런칭했
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경영
(퍼프, 브러시 등) 116종 등 총 211종으
다. 센텐스는 얼굴과 헤어, 바디 등 기초
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 구성돼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찾는
화장품 및 향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컨셉트다.
20
March 2019
정 사장은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을 맡고 있고, 오
점, 광주점, 본점 등에 이어 강남역, 반
어지면서 “대형마트나 슈퍼 등 오프라
빠인 정 부회장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포 센트럴시티 등 로드숍도 문을 열면
인 매장이 점점 갈 곳을 잃는 것 아니
편의점, 복합쇼핑몰 등을 각각 나눠 경
서 외연을 확장했다.
냐”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롯데
영하고 있다.
시코르는 국내 화장품뿐만 아니라
쇼핑도 마트와 슈퍼의 지난해 매출과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이 5조1,819억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슈에무라와 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원으로 전년 대비 33.9%가 늘었고, 영
스, 맥, 바비브라운 등 고가의 럭셔리
특히 롯데마트 등 할인점의 영업이익은
업이익도 14.8%가 증가한 3,970억원을
브랜드까지 품으면서 200개가 넘는 다
지난해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9%나
냈다고 15일 공시했다.
양한 뷰티 브랜드로 10~50대 여성 소
감소했고, 롯데슈퍼는 지난해 영업이익
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에서 621억원의 손실을 냈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건 화장품 사업 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화
특히 자유롭게 화장품을 테스트해
최근 소비자들이 모바일과 온라인쇼
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중국 증 해외
볼 수 있는 뷰티 스테이지 운영 등으로
핑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
젊은 소비층의 취향도 맞췄다. 최근에
통업계 지각변동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중이다.
는 20~30대 주요 고객을 타깃으로 신
분석이 나온다.
비디비치는 지난해 연매출 1,200억
세계백화점과 KEB하나은행이 손잡고
‘로켓배송’ 등으로 히트를 친 쿠팡 같
원대를 이룬 메가 브랜드로, 올해는 영
만든 ‘시코르 카드’가 출시 넉 달(지난
은 소셜커머스 기업의 성공사례가 오
업을 시작한지 17일 만에 100억원의 매
해 10월19일~올 2월10일)만에 신규 활
프라인 매장에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
출을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고객 3만여 명을 확보 등 선전하고
되고 있어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관광 비수
있다.
심지어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
기와 중국 내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시코르 카드’
디스가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
행 등으로 면세점 매출이 위축될 것이
의 20대 고객 매출비중은 31%, 이용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마트의 미
란 전망을 깨고, 중국 내 탄탄한 수요에
건수 비중은 37%로 나타났고 그 뒤를
래는 그리 밝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이 증가해 이뤄진 일”이라고 분석
30대 고객이 따랐다. 매출비중의 경우
“결국 정 부회장의 실적 부진을 이겨낼
했다.
20~30대를 합하면 전체의 60%에 달해
돌파구는 화장품 사업이 아니겠느냐”
카드 소비의 주 고객층인 40~50대의
며 “어마어마한 유통망을 자랑하는 신
매출을 넘어섰다.
세계를 앞세워 화장품 사업에 힘을 줄
201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비디비치는 2017년 매출이 전년보다 126%나 상승한 229억 기록했고, 영업 이익도 5억7,000만원을 내며 빠르게 성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 쇼크’…정 부회장의 ‘빅 피처’는?
이마트의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는
동생인 정 사장의 화장품 사업에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의 성
의 성과는 정 부회장에게 적잖은 자극
해외에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장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한방화장품
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 부회장이
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연작’도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
총력을 기울이는 이마트의 실적이 부
하는 모양새다.
진해서다.
장했다.
스톤브릭도 일단 홍대점 1개만 문을 열고, 타 유통채널에 입점해 해외에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의 성장도 무
이마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7조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톤브
섭다.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 대구
491억원으로 전년보다 9.9% 늘었지만,
릭을 NB(National Brand)브랜드로 키
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
영업이익이 4,628억원으로 20.9%나 떨
우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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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박서원 두산 전무
패션기업 신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맡나
박서원 두산 전무
박
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
‘지큐(GQ)’, ‘얼루어(allure)’, ‘더블유(W)’
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등 다양한 해외 패션잡지의 한국판을
(CCO·Chief Creative Officer)에 이어
㈜두산 전무가 패션기업 신원의 크리에
발행하고 있다.
신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까지 맡게 된
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를 맡
박 전무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정
다면 1인4역을 하는 셈”이라며 “차근히
빈 신원 부회장이 직접 그의 조력과 협
경영수업을 밟아가는 다른 재벌가 자
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원 측
업을 요청했다. 박 부회장은 박성철 신
녀들에 비해 파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은 지난 주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
원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고령인 아버지
있다”고 말했다.
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서원
를 대신해 신원을 이끌고 있다. 박 부회
박 전무는 1979년 생으로 단국대
전무에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장은 지난해 12월 박 전무와 조수애 전
중퇴 이후 2000년 뉴욕으로 건너가
제의했고 박 전무도 이를 흥쾌히 수락
JTBC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에도 모습
2005년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 ‘스쿨
했다고 한다.
을 보였다.
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원 측 관계자는 “박서원
신원은 여성복 베스띠벨리(BESTI
이후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뉴
전무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모시는
BELLI), 씨(SI), 비키(VIKI), 이사베이
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맡다”면서도 “아직
(ISABEY) 남성복 지이크(SIEG), 지이크
수상하는 등 광고계에서도 이름을 알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파렌하이트(SIEG FAHRENHEIT), 반
렸다.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 는 박 전무는 여러 패션쇼에서 모습을
하트디알바자(VanHart di Albazar) 등 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드러내는 등 평소 패션에 큰 관심을 보
재계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을 이끌
여왔다. 두산매거진은 ‘보그(Vogue) ’와
고 있는 박서원 전무가 두산매거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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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그는 광고뿐 아니라 브랜드컨설팅과 패키지 디자인, 공연연출 등 다양한 크 리에이티브 작업도 진행하며 다방면의 재능을 보여왔다.
김동선 한화그룹회장 3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 獨서 요식업계 사장 변신
김동선씨
김
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
다. 뒤셀도르프에는 한국인 1400명 외
동선씨가 독일에서 요식업계 사
에도 일본인 6000명, 중국인 4200명
장으로 변신한다.
등이 거주하고 있다.
것으로 알려졌다. 동선 씨는 2014년 한화건설에 과장 으로 입사한 뒤 2016년 신성장 전략팀
음주 폭행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김동선 씨는 2017년 두 번의 술집 폭
물러난 지 2년 만으로, 회사 복귀 이전
행 사건 이후 재직 중이던 한화건설 팀
에 경험을 쌓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
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독일로 건너갔
김 회장의 세 아들 중 장남인 김동관
인다.
다. 그후 지난해 5월에는 벡베르크에 있
전무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재계와 독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는 말 농장을 인수, 운영하기도 했지만
각각 그룹에서 태양광사업과 핀테크
김동선 씨는 오는 3~4월을 목표로 독
사업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꾸준
사업을 맡아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일 서부 뒤셀도르프에 라운지바와 일
히 요리를 배우며 식당 개업을 준비해
본식 샤부샤부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
왔다.
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동선 씨의 요식업계 진출
장을 맡으며 한화건설의 새로운 먹거리 를 찾는 임무를 맡은 바 있다.
동선 씨의 요식업계 진출에 대해 한 화그룹 측은 “당장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뒤셀도르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이 향후 그가 한화그룹에서 맡게 될 역
한화그룹 관계자는 “현재 동선 씨는
과 일본인, 중국인 등을 겨냥해 해당 업
할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동선
한화그룹 내에 재직 중이지 않기 때문
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케이
씨는 한화건설 재직 당시에도 한화호텔
에 회사와 무관하고, 동선 씨의 창업에
팝(K-POP)이나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
앤리조트의 해외 특산물 수입 사업 등
대해선 개인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
을 주도할 정도로 음식에 관심이 많은
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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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신상열 농심3세 부회장 장남
농심 3세 신동원 부회장 장남 신상열 씨 경영수업, 현재 농심홀딩스 지분 1.41% 보유
신상열 씨
신
를 갖고 있다.
영 수업에 들어간다.
대 재직시 한인학생회 ‘키삭(KISAC)’에
동원 농심 부회장 장남 신상열씨 가 3월부터 농심 본사로 출근, 경
신상열씨는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
회장은 포장재 계열사인 율촌화학, 삼 남 신동익 부회장은 유통 계열사 메가 마트를 물려받았다.
농심 등 업계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
업계에서는 농심가가 `장자 승계`의
부회장의 장남 신상열씨가 지난해 컬
헌 및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
전통을 이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동원
럼비아대를 졸업하고 3월부터 농심 본
다. 특히 컬럼비아 재학시절 한글과 영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환갑을 넘겼지
사로 출근한다.
문을 조합한 ‘COL러MㅂIA’라는 로고
만 아직 신춘호 회장이 경영권을 쥐고
농심 관계자는 “신상열씨가 3월부
가 새겨진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한 수
있어 아직 `승계`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터 본사로 출근하는 게 맞다”면서 “아
익금을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해 지역
이르다는 분석이다.
직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심가의 막내 딸인 신윤경 씨는 서
1993년생인 신상열씨는 농심가의 3세
재계는 신상열씨가 농심에 발을 들
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결혼해
로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여놓아 경영 수업을 받는 것은 농심家
농심과 아모레퍼시픽은 사돈관계다. 또
농심 부회장의 아들이다. 회사에 출근
3세 경영을 앞 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과 차남 신동윤 부
하면서 본격적으로 농심 후계자 교육 을 받는다.
농심그룹은 창업주 신춘호(87) 회장 의 세 아들이 계열사를 나눠 경영하고
회장은 일란성 쌍둥이다. 신동윤 부회 장은 10분 늦게 태어나 차남이 됐다.
현재 신상열씨는 아버지 신동원 부
있다. 농심그룹을 창립한 신춘호 회장
신동원 부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회장(42.92%), 삼촌 신동윤 율촌화학
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
를 졸업후, 1986년 연세대 영문학과를
부회장(13.18%), 고모 신윤경씨(2.16%),
생이다.
나온 민선영 씨와 중매로 만나 두 달
율촌재단(2.01%), 농심근로복지기금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1.44%)에 이어 농심홀딩스 지분 1.41%
농심홀딩스와 농심을, 차남 신동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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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만에 결혼했다. 민 씨는 민철호 전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장녀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신임 CEO에 최현수·김민환 3세 경영 드라이브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깨끗한나라 주요 제품
종
시작했다.
최고경영자(CEO)에 김민환 전
회사는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각자
특히 아모레퍼시픽 영업 출신 한재
LG화학 전무와 최현수 전무를 내정했
대표 체제로 운영하며, 기업의 전문성
신 상무를 생활용품사업부장(전무)으
다.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 가동이라
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로 영입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
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신임
는 분석이다.
지속해서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러 LG그룹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한 박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졸업했다. LG그룹에서 30여 년간 근무
경렬 상무를 CFO로 영입해 리스크 관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의결한 것
했다. 앞으로 회사의 생산본부·인사를
리를 강화한다.
으로 확인됐다. 오는 3월 주주총회 의
책임지게 된다. 회사는 김 내정자의 인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임원 절반 이
결을 거쳐 이사회에서 선임 절차를 마
사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
상을 1970년대생인 40대로 교체해 ‘젊
무리할 예정이다.
신적인 인사 정책과 유연한 조직 문화
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시장에 대응
를 구축할 계획이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진행하
최 전무는 최병민 현 회장의 장녀이 자 창업주 최화식 전 회장의 손녀다. 깨
최 대표 내정자는 깨끗한나라의 기
끗한나라는 1966년 대한팔프공업으로
존 제지사업부·생활용품사업부 업무를
는 사업에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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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반도체 위기냐 기회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멀리보고 준비” 투자 지속
지
난해부터 촉발된 ‘반도체 위기
지면서, 한국 경제도 본격적인 암흑기
무엇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에 진입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
미래 반도체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선
4분기 어닝쇼크를 통해 현실화되면서
온다.
제적인 중장기 인프라 투자를 지속한
향후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다는 방침에도 변함이 없다.
반도체 산업이 위기라는 지적에는 동
그룹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의하지 않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
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반도체 위기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5.8% 줄어든
이 지난해처럼 급성장하기는 어렵겠
론에 조심스럽지만 자신감 있는 태도
46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만 급격한 하강 국면은 길지 않으며,
를 보였다.
지난해 12월(-1.2%)에 이어 두 달 연 속 감소세로, 이는 2016년 9~10월 이 후 27개월 만이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월15일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1일 2018년
통령의 질문에 “(반도체 경기가) 좋지
국제시장에서 반도체 가격이 크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
는 않습니다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
게 내리면서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에서 “데이터센터 등 주요 응용처에서
는 것”이라면서 비(非)메모리 반도체
12월 27개월 만에 마이너스 증가율
비중이 큰 고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작
관련해 “결국 선택과 집중의 문제입니
(-8.3%)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년 4분기 출하량에 부정적인 영향이
다. 기업이 성장을 하려면 항상 새로운
감소율이 23.3%로 더욱 확대됐다.
있었다”며 “고객사 재고 안정화에 따
시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수출과 성장을 지탱해온 반도체마저 전망이 불투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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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라 2분기 이후 수요가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시장 자체가 안 좋은 게 아니라 가격이 내려가서 생
기는 현상”이라며 “반도체 수요는 계
성에 EUV 라인(18라인)을, 평택엔 2기
꺾였음에도 15조원을 투입하는 대형
속 늘고 있고, 가격이 좋았던 시절이
메모리 라인을 각각 건설하고 있으며,
공장을 세우는 이유는 중장기적인 반
조정을 받는 것 뿐”이라며 우려를 일축
중국 시안에는 기존 V낸드와 패키지
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공
했다.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라인 외에 두 번째 생산라인을 만들고
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자율주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은 지난해
있다.
행차 등이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다시
4분기부터 시작된 수요 감소와 가격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경기도
하락 등으로 인해 한풀 꺾였지만, 여전
화성에서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 기
히 중장기적인 성장세는 여전하다는
공식을 열고 건설에 착수했다. 화성 신
또 SK하이닉스는 정부가 주도해 오
게 이들의 인식이다.
공장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부문인
는 2028년까지 120조원이 투입되는 반
파운드리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
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참여키로
초기지다.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기
끌어올릴 것으로 SK하이닉스 측은 판 단했다.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반
화성 EUV라인의 초기 투자규모는
아직 입지나 구체적 내용은 결정되
도체 미세공정이 갈수록 고도화되면
건설비용을 포함해 2020년까지 6조원
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서 선제적 투자가 없이는 향후 수요가
수준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완공되면
클러스터 조성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분
회복될 경우 생산량을 맞추기가 힘들
시험생산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가
담할 것으로 보고있다.
기 때문이다.
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단기적
삼성전자의 올해 주요 반도체 시설
SK하이닉스의 경우도 올해는 업황
인 (반도체)시장의 부침은 있겠지만 메
투자는 평택캠퍼스 증설, 메모리 첨단
에 맞춰 설비 투자 속도를 조절할 계획
모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이 꾸준
공정 전환, 인프라 투자, 파운드리 증설
이지만 연구개발이나 2020년 완공 예
히 성장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
등이다.
정인 M16 공장 등 회사의 미래 성장기
며 “당장의 추위에 대비하되, 더욱 멀
반 투자는 유지할 방침이다.
리 보고 준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
삼성전자 현재 3곳에서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화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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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5G·AI·전기차向 등 신규 수요...중장기 펀더멘털 ‘견조’ 자율주행차 등 커넥티드 시장 확대로 수요 폭발 예상 인공지능 기술 가속도...데이터센터 투자도 지속 전망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는 소폭
스템”이라며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가능성은 열어놔야 한다”면서 반도체
감소하지만, 사물인터넷을 비롯
만 2021년까지 770억 달러(약 87조원)
수요 둔화는 서버와 부품 재고 조정에
해 인공지능(AI), 5G, 전기자동차 등에
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정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대한 수요로 중장기 펀더멘털은 견조 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자율주행차량(자율주행 3단계
했다.
기준)에는 스마트폰에 비해 최소 20배
정태원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지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이 핵심화 되
에서 100배가량의 반도체가 들어간다.
난해 4분기 실적 저조와 올해 상반기
어가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여
자율주행 4단계나 완전한 무인차인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전히 반도체 업황이 긍정적이라는 게
5단계로 올라서면 차량 한대당 반도체
반영됐다”며 “2분기 재고 소진과 성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
기 영향으로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개
에 없다.
선될 전망으로 주가 하락을 경험한 현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세미코리서치 짐 펠드한(Jim Feldhan) 대표는 지난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
달 열린 ‘세미콘코리아 2019’에서 인공
모리 업황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조정
삼성전자도 중장기적인 메모리 반
지능을 기반한 사물인터넷과 비전 시
국면을 겪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기술
도체 펀더멘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
스템 등 새로운 기술이 반도체 시장을
이 이제 한 차원 더 발전하고 있음을
쳤다.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안할 때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는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시장에
그는 “사물인터넷은 자동차와 스마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하향과 주가
서 2년 이상 지속된 공급부족 상황은
트 도시, 금융, 건축, 농업 부문에서 사
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됐으므로 이
공급사와 고객 모두 한번도 겪어보지
용된다”며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되
제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대응할 것을
못한 일”이라며 “최근 가격 안정화엔
는 비전 시스템은 자동차, 바이오, 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업계의 불안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시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봤다.
분석했다.
봇, 수소, 스마트 의학 부문에도 활용되
실제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
며 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
글, 페이스북, 애플 등 클라우드 빅5의
그러면서 “향후 심리적 요인 외에도
석했다.
4분기 시설투자는 총 221억 달러로 전
고객사의 재고 수준과 수요 계절성, 수
년비 42%, 전분기비 19%나 증가했다.
요·공급 간의 일시적 불균형이 나올
그는 특히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 시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데
것”이라면서도 “AI와 5G 등 메모리 수
이터센터의 용량 확대를 위한 건설 투
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중장기적으로
그는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자는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
견조하고 메모리 중요성은 더욱 증가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자율주행 시
다. 재고조정 일단락 이후의 수요 급증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의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 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28
March 2019
속도조절 나선 반도체 투톱...단기 업황에 ‘탄력 대응’
삼
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트그로스 10% 후반 성장, 낸드플래시
기부터 메모리 수요 둔화와 함께 그 동
가격과 수요에 대한 우려로 시설
는 30% 중반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다.
안 극심했던 공급부족 상황이 해소되
투자(CAPEX) 규모 축소를 축소할 계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에는 D램 비
면서 메모리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
획이다. 메모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트그로스가 10% 후반 감소하고 평균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향후 메모리
이 큰 만큼 ‘치킨게임(극단적 가격 경
판매단가(ASP)도 한 자릿수 감소했다.
시장이 IT 전반의 수요 둔화, 거시경
쟁)’보다는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전략
낸드플래시의 경우 비트그로스가 한
제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률 감소가 불
이다.
자릿수 후반 감소했으며, ASP는 20%
가피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요가
초반 감소했다.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 산한 생산량 증가율), 글로벌 시장 불
전세원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그러면서 그는 “(반도체는) 상저하고
확실성, 생산 상황과 재고 문제 등을
31일 실적발표 이후 콘퍼런스콜에서
(上低下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반기
감안해 지난해보다는 투자 규모를 하
“데이터센터 등 주요 응용처에서 비중
공급과잉 상태가 심화되겠지만, 하반기
향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큰 고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작년
에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
평택 공장 D램 증설 속도를, SK하이닉
4분기 출하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
다. 이어 “당사의 경우도 생산 비트그
스는 청주 M15, 중국 우시 공장의 생
다”며 “고객사 재고 안정화에 따라 2분
로스는 출하 비트그로스보다 작을 것
산량을 일정 부분 조정하는 방식을 택
기 이후 수요가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맞춰가며 출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D램 후발업체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인 미국 마이크론과 대만 난야가 이미
판매 부진으로 늘어나는 재고에 대
SK하이닉스는 또 기존에 연간 단위
올해 시설투자를 축소하겠다는 뜻을
해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올
로 진행했던 투자 계획을 분기 단위로
밝힌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해 2분기 이후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
조정해 시장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
도 반도체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의지
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명영
를 보이면서 업황 회복에도 청신호가
SK하이닉스도 연구개발이나 M16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는 공급부
신규팹 등 회사의 미래 성장기반 투
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적극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추
자는 유지할 계획이지만, 최근의 거시
진행했다면 내년에는 수요에 대한 불
가적 증설은 고려하지 않고 중장기적
경제 변동성, 예상 대비 시장에 약세
확실성이 큰 만큼 분기별로 유연한 투
인 수요 대응을 위해 신규팹 투자를 계
반영, 전년 대비 장기 투자금액을 약
자 정책을 쓰겠다”고 말했다.
획하고 있다. 작년 대비 설비 투자 비중
40% 가량 축소할 예정이다. SK하이닉
현재로선 SK하이닉스 청주 M15는
은 감소하겠지만 중장기 인프라 비용
스는 지난해 청주 M15 신규 생산라인
2개 분기 순연된 2분기 초에 양산을 시
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과 중국 우시 C2 라인 등 대규모 투자
작하고 중국 우시(C2)팹은 그보다 늦
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이 성
를 해왔다.
은 2분기 중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켜지게 됐다.
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D램의 비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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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FOCUS
이재용 ‘미래 성장산업’ 강조한 ‘시스템반도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소폭 줄지만 시스템반도체 부문은 성장 예상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1월4일 반도체 경영진과의 간담회)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G나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성장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1월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수원사업장 방문 접견) #”결국 집중과 선택의 문제입니다. 기업이 성장하려면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합니다”(1월10일 문재인 대통령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반도체 비메모리쪽 진출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습니다”(1월30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의원들과의 간담회)
이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스템
Integrated Circuits) 등이 대표적 시스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 등 비메
템 반도체다.
모리 반도체 분야를 키우겠다는 다짐
러(322조원)이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
이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
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메모리 사업의
1645억 달러(184조원)를 기록할 것으
이는 메모리 반도체 단기 시황 악화
하락세 탓도 있겠지만 현재 세계 반도
로 전망했다. 지난해(1651억 달러)보다
에도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창조를 통
체 시장의 70%가 시스템반도체이고,
약간 줄어든 것이다. 반면 전체 반도체
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자는 의
향후에도 이 분야의 수요가 크게 성장
시장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성장에
지로 볼 수 있다.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힘입어 지난해 4780억 달러(534조)에
을 연초부터 이어갔다.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 저장용 메모
한국은행이 발간한 ‘세계 반도체
리 반도체와는 달리 데이터 처리 등
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에 따르
전자기기시스템 작동하는 등 다양한
면, 지난 2017년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메모리 반도체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용도에 쓰이는 반도체로 ‘비(非)메모
서 발생하는 매출은 전체 반도체 시
필요한 장치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는
리 반도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앙연
장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2017년 기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생산이 분업화
산장치(CPU), 시스템온칩(SoC), 주문
준 메모리 시장 규모는 1240억 달러(약
된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비메모리 반
형반도체(ASIC, Application-Specific
138조원), 비메모리 시장은 2882억 달
도체는 반도체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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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서 4901억 달러(547조)로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AP·모뎀칩·이미지센서 등 경쟁력 쌓았지만 파운드리엔 약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2019.01.30.
잡하고, 미세공정 보다는 기술력, 창의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10분의 1 수
개발 무기한 중단을 발표하면서 삼성
성에 기반을 둔 회로설계 능력이 요구
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공정 경쟁력이
전자의 점유율 제고에 더욱 우호적 환
된다는 게 특징이다.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EUV(극자
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이제 파운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은 생산설비
외선. extreme ultraviolet) 노광 기술
리업체 중 7nm 공정을 보유하고 있거
확충 등 물적자본 투자에 크게 의존하
공정을 활용하는 7나노미터(nm.10억
나 개발 중인 업체는 TSMC, 삼성전자,
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편중돼 있는
분의 1m) 미세공정(7LPP)을 위해 6조
인텔 3사만 남게 됐다”고 말했다.
상황이다.
원을 투입해 화성캠퍼스 EUV라인
그러면서 그는 “반도체의 공정난이
삼성전자는 그동안 모바일 프로세
을 건설중이다. 7nm에서 경험을 쌓은
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반도체
서(AP,Application Processor)와 모뎀
후 차세대 5nm 공정에서 삼성전자의
업체들의 비용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는
칩, 이미지센서 등의 시스템반도체 분
EUV 기술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
점을 보여준다”면서 “반도체 산업의 기
야에서 경쟁력을 쌓았지만 파운드리
된다.
술적 진입장벽도 그만큼 더 높아지고
(Foundry·반도체 제조위탁) 사업에서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
있음을 의미해 기존 선두업체들의 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운드리 점유율 2위 업체 미국 글로벌
장지배력은 더 높아져 파운드리 산업
평가된다.
파운드리(GlobalFoundries)가 지난해
내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점진적으
7nm(10억분의 1m)와 그 이후의 공정
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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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SK, 용인에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조성 …정부”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운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M15 반도체공장 준공식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함께 준공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8.10.04.
하이닉스가 경기 용인에 반
SK
지털밸리, 경기 남부에 집중된 반도체
서겠다”고 덧붙였다. 소재·부품장비와
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
협력업체들이 모두 모여 한국의 실리
시스템반도체산업 발전의 발판도 마련
하기로 한 일과 관련, 강경성 산업통상
콘밸리가 탄생할 예정”이라면서 이렇
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지난달
게 전했다.
강 정책관은 “메모리반도체산업의
22일 “세계 최고 수준·최대 규모의 한
그는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국판 실리콘밸리를 구축한다는 의미가
성은 세계 수준의 한국 메모리반도체
조사가 진행 중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
있다”고 말했다.
입지를 추격하는 타국 위협에 당당히
체사업 육성정책에 SK하이닉스가 약
강 정책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
맞서겠다는 뜻”이라면서 “반도체 굴기
속한 1조2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자
사에서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
를 내세우는 중국, 인텔·텍사스인스트
금 등을 활용하면 소재·부품장비산업
성 관련 배경을 설명하며 “SK하이닉스
루먼트(TI) 등을 앞세운 미국 등이 맹
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
의 경기 이천-경기 용인-충북 청주 벨
추격하는 상황이다.
다. 앞서 산업부는 이날 국토교통부 수
트(Belt), 삼성전자의 경기 기흥-경기
용인이라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
도권정비위원회에 용인 반도체 특화
화성-경기 평택 벨트, 경기 판교의 디
민·관이 합심해 이런 위협에 당당히 맞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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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M15 준공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10.04.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하겠다고
소재·부품업체 간 공동 R&D, 성능 분
중요하다.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로 지
밝힌 바 있다.
석, 장비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역활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절차는
강 정책관은 지난달 22일 오전 정부
요성을 검토한 결과 ▲반도체는 한국
수도권정비위 심의→산단계획 고시→
세종청사에서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
수출 1위 품목으로서 국가 경제에서
산단계획 승인 신청→교통·환경·재해
스터 조성 관련 배경을 설명하며 “국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이 매우 크고 ▲
영향평가→산단계획 승인 등이다. 수
가균형발전 계획, 산업부 지역혁신방
반도체 산업 경기둔화와 세계 불확실
도권정비위 심의는 내달부터 시작해
안, 관계 부처 합동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성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이 미래시장 선
올해 중 산단계획에 반영하고 고시한
모델 확산방안, SK그룹 지방활성화대
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적기이
다. 산단계획 승인 및 고시까지는 통상
책 등이 모여 지역활력을 높일 수 있을
며 ▲소재·장비 등 후방산업 육성을
1년가량 소요된다.
것”이라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위해 클러스터를 조성, 대기업-중소기
첫 번째 제조공장은 이르면 2021년
이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로
업 간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낼 필요
에 용지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2년 착
경기 용인을 선정한 데 따르는 수도권
가 있고 ▲기존 SK하이닉스 공장 및
공, 2024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제조
과밀 등의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한
반도체기업들과의 협업, 우수인력 확
공장은 향후 총 4개까지 조성할 예정
정부 대책이 있느냐’는 한 출입기자의
보 등을 고려했을 때 용인 입지가 필요
이다.
질문에 따른 답변이다.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사 중 85%가량 수도권에 위치, 용인에 제
앞서 산업부는 이날 국토교통부 수 [일문일답]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도권정비위원회에 용인 반도체 특화
국가균형발전 효과도 낼 것“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산단)
조공장을 조성하는 편이 유기적인 협
산업통상자원부가 경기 용인에 반도
력관계를 맺기에 바람직하다는 평가
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한 것
다. 반도체산업은 연구·개발(R&D) 및
과 관련,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
산업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필
생산 등 전(全) 과정에서 제조사-장비·
정책관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가치도
요성을 검토한 결과 ‘기존 SK하이닉스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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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FOCUS
공장 및 반도체기업들과의 협업, 우수
하이닉스도 용인에 신청하며 SK그룹
-용인 얘기가 일찌감치 나왔다. 일부
인력 확보 등을 고려했을 때 용인 입지
차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
정해두고 검토한 면은 없었나.
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 이런 것들이 모여 지역활력 제고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절차는
작용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도권정비위 심의→산단계획 고시→ 산단계획 승인 신청→교통·환경·재해
“신청 기업의 희망 측면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전부 오픈 한 입장이었다. 그렇게 관계 부처 실무
-수도권정비위 심의는 얼마나 걸리나.
협의했다.
영향평가→산단계획 승인 등이다. 수
“3월 중 심의를 시작한다.
도권정비위 심의는 내달부터 시작해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20일 전에 요
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지역의
올해 중 산단계획에 반영하고 고시한
청해야 한다. 오늘 신청했으니 본 위원
의견 등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용인으
다. 산단계획 승인 및 고시까지는 통상
회가 20일 뒤에 열린다.
로 결정하게 됐다.”
1년가량 소요된다.
SK하이닉스와 관련 업계, 해당 지자
심의가 얼마나 걸릴지는 국토부 일
용인에 들어설 첫 번째 제조공장은 이르면 2021년에 용지 조성공사에 착
이라 직접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은 것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에 정부 예산은
같다.
안 들어가나.
수해 2022년 착공, 2024년부터 양산을
산업부 입장에서는 조속한 심의를
“정부 예산은 투입하지 않는다. 민간
시작한다. 제조공장은 향후 총 4개까지
요청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 관련 불
수요가 워낙 커 개발과 분양 등을 통한
조성할 예정이다.
확실성을 없애주고 경쟁국의 추격 우
(자금 조달이) 충분하다.
려를 해소해주는 차원에서 이른 시일 다음은 강 정책관과의 일문일답.
안에 심의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수도권 과밀 문제
다만 반도체산업 육성 차원에서 연 구·개발(R&D)이라든지 인력 양성은 일부 도울 수 있다. 이런 정책들은 판교
가 있다. 용인이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
-얼마 만에 수도권 규제 완화가 풀리는
등지에 위치한 업체들과도 어울려 시
체 반발도 있을 것 같다. 어제 SK하이
것인가.
행해나갈 계획이다.”
닉스가 관련 대책을 같이 내놓기도 했
“수도권에 비슷한 사 례가 과거 세 번 있었다. 2003년 경기 파주,
-용인 원산면 일대는 SK하이닉스 측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역시 대
2007~2009년 경기 평택·동탄 등이다.
직접 구획을 정해 요청했나.
단히 중요하다. 현 정부 들어서도 역점
파주는 산단 공급 일반물량을, 평택·동
두는 부분 중 하나다.
탄은 이번처럼 특별물량을 배정했다.”
이다.”
산업부 지역혁신방안에도 14개 관련
-수도권정비위 통과를 위한 조건 등이
-앞으로 산업부는 무엇을 추가로 할 수
대책이 있다.
있나.
있나.
는데 정부 노력은 무엇인가.
“그렇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올 1월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내놨고
어제 발표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
“물량 등 조정이 있을 수는 있다. 수
“물량을 배정받으면 과거 경기 파주
델 확산방안에도 국가균형발전 관련
도권 정비계획상 보합성, 인구, 교통 등
사례처럼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태스
내용을 포함했다.
완화대책이 필요하다.
크포스(TF)조직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이런 정책들이 어우러지면 국가균형 발전 측면에서 효과를 낼 수 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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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보전도 고려해야 한다. 그 기준 에 맞게 신청했다.”
지원단을 만들 예정이다. 관련 절차가 이른 시일 내에 끝나도록 돕겠다.”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타이쿤포스트 www.tycoonpost.com
TYCOONPOST는 진정한 정론 인터넷 미디어로서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하고자 바로 사람, 그것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들로 휴먼네트워크를 엮어 이들로부터 생산되는 고급 경영정보를 진솔하고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January March 2018 2019
53 35
COVER STORY 현대차, 막오른 정의선 시대
막오른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시대 현대차, 5년간 45.3조 투자…2022년 ROE 9%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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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자동차가 올해부터 5년간 연
SU V의 경우 지난 해 4종 에서
구·개발(R&D)과 미래기술 분야
2020년 8종으로 모델수를 대폭 늘려
에 45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현대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
전동화 시장에서는 전기차 및 수소
는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
다. 고급차 시장에서는 미국 내 제네시
전기차에 대한 기술 우위를 더 강화해
에서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
스 판매를 본격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세계 시장 선도를 지속할 방침이다.
(ROE) 9%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
지난해 미국에서 1만580대를 판매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하고, 재무구조 안정 등을 위해 필수
고급차 시장 점유율 1.6%를 기록했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는 오는 2030년
유동성 14~15조원을 유지하겠다고 밝
만, 올해는 3만1000대를 판매해 점유
까지 약 8조원을 투자, 50만대 생산체
혔다.
율을 4.8%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제를 구축한다.
를 융합한 사업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달 27일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센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CEO 인
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3세
마트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
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
대 플랫폼과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다. 현대차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
적용된 다양한 신차들이 올해부터 연
(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을 꾸준히
로 이같은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이어 출시되는 만큼, 이 같은 ‘신차 빅
고도화해 2021년 국내에서 자율주행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싸이클’이 보다 큰 효과를 낼 수 있도
로보택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록 판매 역량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3년까지 R&D에 30.6조… 미래기술에 14.7조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차량 공유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 6조4000억
◇ROE 9% 목표…잉여현금흐름 30~50% 배당
현대차는 연구·개발(R&D)과 경상투
원, 차량 전동화에 3조3000억 원, 자
현대차는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 제
자 등에 약 30조6000억 원, 모빌리티·
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에 2조
고를 위해 2022년 기준 자동차 부문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에 14조7000억
5000억 원, 선행 개발 및 전반적 R&D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 9%를
원 등 45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평
지원 사업에 2조5000억 원을 각각 투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균 연간 투자액은 9조원으로, 과거 5개
입한다.
년 연평균 투자액 5조7000억 원에 비
현대차는 중장기 영업이익률을 높이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 위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 ▲원가
제공 기업’을 목표로 글로벌 모빌리티
구조·경영효율성 개선 ▲제품믹스 개
현대차는 R&D·경상 투자 분야에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선 및 브랜드 제고 등을 추진한다. 아
신차 등 상품 경쟁력 확보 20조3000억
최대 카헤일링 업체 그랩과 전기차 전
울러 우수한 성능의 신규 플랫폼 적용,
원, 시설 장비 유지보수와 노후 생산설
용 차량 호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
권역별 생산·판매·수익성 통합 관리로
비 개선 등 경상투자에 10조3000억 원
으며, 인도 카셰어링 업체 레브, 미국
원가 구조 및 경영효율성을 개선하고,
을 각각 투입한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미고, 호주 P2P
SUV와 제네시스 비중 확대를 통해 제
를 이끌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셰어링 업체 카넥스트도어 등과 협
품믹스와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높일
(SUV) 및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
력 관계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방침이다.
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점유율과 수
도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기 위
현대차는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 목
익성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조와 서비스
표 달성을 위해 ▲수익성 개선 ▲주주
해 58%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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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 보고회에 앞서 수소경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문 대통령 왼쪽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2019.1.17
환원 제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 정
당 1900원 수준이던 배당금을 2015년
현대차는 경영활동에 필요한 최소
책 등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수익성을
4000원까지 올렸다. 지난해에는 수익
운전자본과 함께 매년 1조원 수준 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 활동을 전
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주 및 시장과
상의 시장 친화적 배당을 위한 적정 재
개하고,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통
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이익소
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 주주가치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
각과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알려졌다. 미래 전략 투자, 신차 라인업
산 배분 및 자금 조달정책을 효율화할
현대차는 앞으로도 잉여현금흐름
확대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는 자금력
계획이다. 현대차의 자기자본이익률은
(FCF) 30~50% 배당 기조 아래, 글로
을 유지하고,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2013년 18.6%에 달했지만 지난해 기
벌 업계 평균 수준의 배당성향 달성을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 등
준 1.9%까지 떨어진 상태다.
지속하고,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주주
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경쟁력 제고
환원 확대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를 위한 투자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운전자본, 우 발 위험 대응, 기타 사유 등에 대비해
기반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주주가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필수 유동성
약 24조~25조원 수준의 유동성을 확
제고 노력을 통해 약속한 수준 이상의
14~15조 확보
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OE 달성을 조기에 보여줄 것”이라고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원희 사장은 “다양한 경영과제를
약 14조원~15조원 수준의 필수 유동성
극복함과 동시에 수익성 회복도 추진
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구
해 나갈 방침”이라며 “국내외 우수 인
조의 안정성과 합리성 강화로 산업 패
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적재적소에
현대차는 2014년 말 주주환원 확
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 가
배치하고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
대 추진 발표 이후, 발행주식 1% 수
치를 높여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함께
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
준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2013년 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겠다”고 강조했다.
말했다. 현대차는 시장 친화적 주주환원도 지속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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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경영 전면에 나서자 주가 상승세 의선 현대자동차
정
대라는 본질과 함께 지
그룹 수석부회장
배구조 개편 과정 속
이 경영 전면에 나서자
등장할 추가적인 주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
친화정책 강도에 연동
스를 비롯해 수소차 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련 종목이 투자자들의
IBK투자증권은 이상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
현 연구원은 “현대모비
다.
스가 최근 2개 분기 연
정 수석부회장이 경
속 컨센서스를 상회하
영 전면에 나서 파격
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자동차기술 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 회장의 안내로 수소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2019.01.30.
“확대된 주주가치 환원
는데다 지난해 12월
고 있는 수소차 관련 종목도 이날 오
과 ICT와 전동화 투자
‘수소차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오는
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제이엔케
를 통한 성장을 제시하는 등 기반을 다
2030년까지 7조6000억 원을 수소차
이히터(0.45%), 성창오토텍(2.56%), 풍
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책임 경영
연구개발(R&D)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국주정(1.67%), 미코(2.52%), 일진다이
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이라
바 있기 때문이다.
아(0.95%) 등이 장 초반부터 강세다.
고 전망했다.
금 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증권가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책
한편 현대모비스는 전날 이사회를
27일 오전 9시13분 현대차 주가는
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방안 등
통해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
전 거래일(12만2500원) 대비 5500원
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대한 기
임키로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4.49%)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됐다.
대가 제고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다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이날 현대차주가는 장중 4.90%까지
수 내놨다.
올랐다.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내 주요 계열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사 대표이사를 맡는 것은 2008년 기아
현대모비스 역기 전날(21만3000원)
“확실하게 보여진 변화는 현대차그룹
차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지 11년 만으
보다 7000원(3.29%) 오른 22만원에
이 주총 지분경쟁 속에서 높아진 주주
로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경영권 승계
거래, 이날 현대모비스 주가는 장중
가치를 인정하고 주주 동의를 얻기 위
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분석된다.
4.23%까지 상승했다.
한 ‘실적개선 → 주주친화정책 확대 →
현대자동차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방
기아차(1.79%), 현대위아(0.91%), 한
공정한 지배구조 개편안 제시’를 목표
안도 내놨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사외
온시스템(0.40%), 한라홀딩스(0.11%),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투자심리
이사 주주추천제를 도입하고, 이사회
만도(1.04%), 넥센타이어(0.93%) 등 자
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를 기존 9명(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동차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정 수석부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
이어 “향후 기업가치 방향성은 최근 보여진 영업지표 개선을 통한 실적 증
4명)에서 11명(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5명)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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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아울러 배당성향을 2017년 26.8%
율주행을 선보이면서 “곡선주행도 매
소탈하고 솔직한 방식으로 직원들과
끄럽다. 연구소 안에 과속방지턱도 많
소통한 이 영상 메시지는 지난달 11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사외이사 선
은데 알아서 속도를 줄인다”는 등 넥쏘
다시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
임(2명) ▲향후 3년간 총 1조1000억 원
의 자율주행을 소개했다. “잘 만들었네
개되기도 했다.
규모 배당(주당 4000원) ▲3년간 1조
요. 이거 누가 만들었지?”라는 농담 섞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4600억 원
은 자찬을 던지기도 했다.
에서 지난해 70.7%로 크게 높였다.
“회사가 뭔가 달라졌다”는 말은 요즘 현대기아차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수준의 기존 보유 자사주 매각 ▲3년
주행을 마친 정 수석부회장은 “넥쏘
있다. 작년 말 입사해 연수를 마치고
간 총 4조원 이상의 미래투자 등을 추
가 우리 회사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생
지난달 현업에 갓 배치된 현대기아차
진한다.
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는 단순히 차
신입사원들은 이 회사 ‘마지막’ 공채기
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완성차 사업과
수가 됐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올해부
◇파격행보 눈길…영상으로 변화와 혁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미래
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에서 관
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시너지를 만들
리하는 ‘정기 공개채용’을 없앴기 때문
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
이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갑자기 제가 나 와서 조금 놀라셨나요.”
조했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는 해마다 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그는 이어 “저도 작년에 승진해 여러
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고정적으로 신입
이 새로 과장, 책임연구원이 된 현대기
분과 같은 1년차”라며 “신임 과장, 책임
사원을 채용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각
아차 직원들 앞에 영상으로 등장했다.
연구원 여러분은 전문성과 유연함을
사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
지난 1월 중하순 제주에서 5차례로 나
가졌으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
눠 진행된 ‘현대기아차 신임과장 및 책
주시리라 믿는다”는 당부의 말도 했다.
으로 바꿨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무에
임연구원 세미나’에서였다.
특히 이례적으로 “작년 말 대대적인
적합한 인재를 필요한 때 확보할 수 있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했는데 저로서도
고, 지원자는 직무와 상관없는 ‘스펙 쌓
정이 빠듯해 이렇게라도 얘기하게 됐
어려운 결정이었다”는 심경도 털어놔
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습니다. (차안에) 카메라가 정말 많네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요. 긴장되지만 최대한 솔직하고 편안
이 회사 임원들에게도 뭔가 달라졌
그러면서 “임직원분들이 회사에 대
다는 느낌은 남의 얘기가 아니다. 올
해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에는 그룹 계열사 임원들에게 ‘연월
정 수석부회장은 셀프카메라 형식의
이 위기 또한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차 휴가를 적극적으로 쓰라’는 지침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수소전지차 ‘넥쏘’
힘이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
내려지기도 했다. 고정적인 여름휴가
자율주행차를 타고 직접 소개하는 한
조하기도 했다.
외에도 연차 휴가를 마음껏 쓰고, 또
하게 해보겠습니다.“
편, 그룹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 를 전달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이런 새로운 소통
길게 쉬라는 내용이었다.
시도는 교육과정 참석자들 사이에 매
이런 변화는 모두 정의선 그룹 총괄
“잠시만요. 급한 메일이 하나 왔네
우 신선하다는 반향을 불러왔다. 임직
수석부회장 취임 이후 나타나는 것들
요. 이렇게 운전 중에도 핸드폰을 볼
원들은 “시도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고,
이다. 최고 경영진의 세대 교체와 함께
수 있으니까 매우 편합니다.” 그는 운전
또 최고 경영층의 변화 의지를 엿볼 수
작지 않은 기업문화 변화의 기류까지
대에서 손을 내려놓은 상태로 직접 자
있어서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었다.
보이고 있는 게 요즘 현대기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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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최초 공채 폐지…수시 채용으로 인사 혁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 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환담하고 있다. 2019.01.02.
정
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
정 수석부회장은 올 초 시무식에서
장에 앉힌 건 현대차그룹 내 처음이다.
장이 새해 들어 순혈주의 타파와
철강부문에 “첨단 소재 개발을 확대
이번 인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
관습을 철폐한 인적 쇄신에 나서 눈길
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신
동차 등 자동차 부문을 넘어 현대제철
을 모으고 있다.
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계열사에도 전파한 데 의미가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재계 최초로 신입사
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연구원 등 실무진급에서는 경쟁사 간
원 채용방식을 대규모 정기 공채를 폐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진제철소를 비
이동은 있었지만, 사장급의 높은 임원
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직급에서 이 같은 인사는 처음이라 내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부에서도 정 수석부회장 체제가 수립
맡을 전망이다.
된 이후 그룹 내 달라진 분위기가 계열
또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는 내용으 로 새해 첫 계열사에서 사장급 임원인 사를 단행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실질적인 그룹 경
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5일 현대제철
영대권을 이어받은 이후 단행한 첫 정
이를 계기로 앞으로 현대모비스, 현
의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
기인사에서 ‘순혈주의’를 타파했던 인
대위아, 현대글로비스 등 다른 계열사
설하고, 포스코 출신의 안동일 사장을
사 기조를 그대로 이어갔다.
인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
영입했다.
앞선 정기 사장단급 인사에서도
다. 한편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승진
현대차그룹이 사장급 인사에서 경쟁
BMW 출신인 알버트 비어만 차량성능
한 이후 올 초 그룹 시무식을 처음으로
철강업체인 포스코에서 인재 영입을
담당 사장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
주재하며 ‘새로운 방식, 변화와 혁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했다. 외국인 임원을 연구개발본부
강조했다.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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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인 플루언서 메디슨 피셔(Madison Fisher),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Luc Donkerwolke)부사장,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이 팰리세이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17.11.07.
지난달 13일 현대차와 기아차가 연
과 ICT기술이 융∙복합하는 미래 산업
정 수석부회장은 올 초 그룹 시무식
2회 진행했던 대규모 정기 공채를 없
환경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
에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
애고 직무 중심의 상시 채용으로 전환
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경영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
두고 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정 수
시스템과 유연한 기업 문화가 필수”라
락에서다. 10대 그룹 중에 정기 공채를
석부회장 체재로 재편된 이후 회사의
며 “일상에서부터 열린 마음으로 서로
폐지한 것은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인사에서도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시도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고정된 시
파격적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모습이
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 달라”
점에 채용하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조업
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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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룡의 도전과 나눔
인재에 투자하는 기업만이 생존한다
이금룡 (사)도전과나눔 회장
지난 1월 도전과 나눔 강연에서 큰
청주에 있어서 기흥에 있는 삼성반도체
충격을 주었던 토스 의 이승건 대표는
는 인재 확보에 유리했다. 그러나 이제
전직원에게 1억5천만원의 스톡옵션을
는 용인이라는 지역적 이점을 가진 SK
지급하였고 월급을 일시에 50%를 인상
하이닉스에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했다. 인재 쟁탈전에 선제방어 차원이
또 그동안 SK하이닉스 공장 유치에
다. 최근 잘나가는 스타트업 CEO는 현
구미 등 지방 도시가 강력히 원했지만
재 세계에서 제일 좋은 어린이집 설립
어림없는 일이다.
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인재 유치 전
인
략의 일환이다.
참석했다.
했다. 앞으로 이러한 대기업이 늘 것이
간개발연구원의 44주년 특별 조 찬회 “인재의 미래를 말하다”에
현대기아차가 정기공채 제도를 폐지
인재유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 리콘밸리의 사무실 임대료가 강남의 40배이지만 기업이 몰리는 것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주제 발표를
분명하다. 좋은 인재를 뽑는데 상반기
아마존의 제2본사 유치전에 238개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파격적
하반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인재
도시가 뛰어들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인 조동성 총장의 실험에 박수를 보냈
가 나타났을 때 빨리 확보하는 것이 절
했지만 인재 유치가 가능한 뉴욕(롱아
다. 조동성 총장은 강연을 시작하면서
실하기 때문이다. 이제 대학생들도 자기
일랜드시티)과 버지니아주(크리스탈시
대학의 미래에 대하여는 많은 고민을
전문 분야 역량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로
티)로 확정된 것도 인재확보를 위해서
해보았지만 정작 대학에서 기르는 인재
지내야 한다.
다. 그만큼 인재가 기업의 엔진이기 때
의 미래에 대하여는 제대로 고민을 못
자기 미래의 전문역량도 못 갖추고
했다면서 솔직한 심정을 나타냈다. 조
간판과 토익으로 취업 공부하는 학생들
수도권총량 규제 등 4차혁명 시대에
총장은 인천대학은 송도 바이오클러스
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앞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지역 균형전략을
트를 배경으로 인천바이오대학으로 키
으로 똑같은 시험문제로 수백명의 신입
내세운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2만 달러
우고 싶다고 피력했다.
사원을 뽑아 교육시키는 시스템은 보기
이하로 내려 갈 것이다.지방자치단체들
즉 대학이 이제 뷔페식 학과 나열에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한 추세
도 년 봉 3천5백만원짜리 시한부 공장
서 벗어나 맛집방식의 특화된 강점없이
다. 4차 산업혁명은 최고의 인재들의 설
에 목 매달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특화
는 생존이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최근
계역량에 의하여 기업의 생존이 좌우될
된 산업의 최고 인재를 유치하는데 파
스타트업계를 중심으로 한 인재 쟁탈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격적인 지원을 해야 생존하고 번영할 것
문이다.
은 이미 시작됐다. 실제로 지금 경영의
최근 삼성반도체는 비상이다. SK하
최대 무기가 인재이기 때문이다. 숙련
이닉스가 용인 원삼면에 124만평 규모
“미래는 계산의 대상이 아니다. 투자
도에 따른 연공서열식 호봉체계는 이미
의 반도체 클러스트를 확정했기 때문이
의 영역이다” 인재에 투자하는 기업만
무덤 속에 있다.
다. 종래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이천과
이 생존하리라고 확신한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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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QUITY
대한민국 주식부호들의 지분가치는 증여를 받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 그 리고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를 제외하고는 1년 전에 비해 모두 떨어졌다. 그만 큼 주식시장이 1년 전보다 하락 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하락 폭도 컸다. 2월22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지분가치는 무려 40% 이상 하락했다. 금액 으로도 지분가치가 각각 3조1천억 원, 2조7천억 원 가량이 떨어졌다. 부동의 주식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1조7천억 원, 그리고 최태원 SK회장도 1조2천억 원 가량 하락해 모두 4명이 1조원 이상 지분가치가 떨어졌다. 반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부친으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아 지분가치가 1조9489억 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원 가량 늘었다.
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3.38 삼성물산 2.86 삼성생명 20.76 삼성전자(우) 0.05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61,382.4
178,39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008.7
-9.5
1조원 클럽
2위
이재용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74,667.7
82,311.4
4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39,961.4
45,362.6
6위
서정진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34,568.6
62,114.7
삼성전자 부회장
3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0.57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23 삼성생명 0.06 삼성엔지니어링1.54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643.7
-9.3
현대차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46,324.1
77,342.2
5위
최태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1,018.1
-40.1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SK 23.21 SK케미칼 0.05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401.2
-11.9
셀트리온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35,188.3
48,031.6
7위
홍라희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843.4
-26.7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셀트리온헬스케어 36.18
삼성전자 0.7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7,546.1
-44.3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25,533.4
25,571.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7.9
-0.1
March 2019
45
EQUITY
8위
방준혁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24,592.8
32,949.5
10위
구광모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9,489.1
9,242.6
11위
이서현
평가총액 (억원)
46
2019.2.23
2018.2.23
19,035.7
21,604.1
March 2019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9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356.6
-25.4
LG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21,787.8
22,898.5
11위
이부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10.7
-4.9
호텔신라 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5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246.5
110.9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9,035.7
21,604.1
13위
이재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568.4
-11.9
CJ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568.4
-11.9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7,927.1
21,959.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032.0
-18.4
14위
임성기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7,766.9
18,940.7
16위
이명희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4,232.2
21,926.7
18위
조정호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2,487.3
16,227.5
한미약품 회장
15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미홀딩스 34.32
현대로보틱스 2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73.8
-6.2
신세계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5,170.2
17,586.5
17위
최기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416.3
-13.7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신세계 18.22 신세계건설 9.49 이마트 18.22 신세계푸드 0.77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694.5
-35.1
메리츠증권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3,866.2
15,303.8
19위
김범수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37.6
-9.4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카카오 18.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740.2
-23.0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2,426.9
15,480.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053.2
-19.7
March 2019
47
EQUITY
20위
정용진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2,386.6
16,300.3
22위
김택진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1,313.5
10,446.3
24위
허재명
평가총액 (억원)
48
2019.2.23
2018.2.23
10,335.3
8,866.1
March 2019
신세계그룹 부회장
21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신세계I&C 4.31 신세계건설 0.8 이마트 9.83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신세계인터내셔날 0.11
롯데푸드 1.96 롯데제과 9.07 롯데칠성(우) 2.34 롯데칠성 5.71 롯데쇼핑 13.46 롯데케미칼 0.27 롯데손해보험 1.3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913.8
-24.0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2,367.5
13,344.8
23위
신동국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77.2
-7.3
한양정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엔씨소프트 11.95
한미약품 9.13 한미홀딩스 12.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67.2
8.3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0,568.2
10,381.8
25위
구본준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6.4
1.8
LG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일진머티리얼즈 56.36
LG 7.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69.1
16.6
평가총액 (억원) 2019.2.23
2018.2.23
10,028.0
11,439.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11.6
-12.3
사상 최대 배당금
올해 상장사 배당액 27조5100억원 돌파…사상 최대 규모 결산공시 예고 까지 남은 기간 2주 이상…30조원 돌파 가능성↑
해 상장사들의 배당금이 사상 최
올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
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리아 디
면 2월21일 기준 612개 상장사가 27조
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5100억 원 규모의 배당을 결정했다. 지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고 있다.
난해 1092개 상장사가 27조4300억 원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여러 요인 중 하
그동안 국내 상장사의 낮은 배당금이
을 배당한 것과 비교하면 800억 원가
나로 낮은 배당금이 지적돼왔다”며 “배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만큼 배당금
량 증가해 사상 최대 배당금 기록을 경
당금이 사상 최대로 늘어난 만큼 코리
상향 기조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
신, 일각에서는 올해 상장사들의 배당
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
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 총액이 3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의 대부분이 대외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당 확대로 증시의 레벨업이 가능하다 는 주장이다.
황 연구위원은 “아직 해외와 비교해
변수가 많은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
전문가들은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가
배당성향은 큰 차이가 있지만 외국인
큼 무작정 배당을 늘리기보다는 기업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국내 증시에 투
경영환경에 맞는 배당성향 확대가 필요
다고 입을 모은다. 낮은 배당이 국내 증
자할 유인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
하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시의 할인 요인으로 지적됐던 만큼 배
다”고 평가했다.
March 2019
49
EQUITY
“스튜어드십코드·행동주의 펀드 영향”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
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의 배당액
내 기업들의 이익이 성장 가도에 있다
그는 “당장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이 가장 많고, 가장 큰 폭으로 늘었
면 ‘이익’에 집중한 플레이가 핵심이겠
성장했지만 올해는 감익이 예상되고
다. 삼성그룹의 지난해 배당액은 11조
지만 현재는 성장 시기가 아닌 ‘분배’의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 및 기업 특성
6858억 원으로 일년 전에 비해 52.7%
시기”라며 “축적된 현금에 대한 배당이
을 반영해 배당성향을 확대해 나가야
확대됐다. 유일하게 십조원 대의 배당
핵심 투자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을 했다.
분석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일 기간 배당성향은 16.2%에서
그는 “올해 들어 유일하게 기관이 계
는 배당성향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속 투자하고 있고 성과 역시 꾸준한 팩
것”이라며 “주요국과 비교해 아직 한국
또한 삼성그룹의 배당액은 이들 상장
터는 고배당이다”고 덧붙였다.
의 배당성향은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
사 배당액의 58.8%로 절반 이상을 차
였다.
지했다.
다만 급격한 배당 증가에 대해 경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근 스
22.5%로 커졌다.
대표 계열사 삼성전자의 배당액이
튜어드십 코드 등으로 배당에 대한 관
10대 그룹, 배당성향 ‘급증’…작년 현금
65.1% 뛴 9조6192억 원으로 집계돼 눈
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산
배당 33%↑
에 띈다. 그룹에서는 82.3%, 상장사 전
업환경에 맞는 배당성향 확대가 필요하
10대 대기업 그룹의 지난해 현금배
체에서는 4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당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33% 가까이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화재(4889억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이 2%도 못 되게
원), 삼성생명(4759억 원), 삼성물산
“국내 기업들 대부분은 수출 의존도가
늘었음에도 배당액이 큰 폭으로 늘어
(3299억 원), 삼성카드(1708억 원), 삼
높다”며 “대외 상황에 따라 기업들의
남에 따라 배당성향이 20%대로 올라
성에스디에스(1547억 원), 삼성증권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데 무작정
섰다.
(1250억 원), 에스원(845억 원), 제일기
다는 지적이다.
2월21일 현재까지 결산 배당 공시
획(780억 원), 삼성전기(757억 원), 삼성
를 낸 10대 대기업 그룹 소속 계열사
SDI(669억 원), 호텔신라(133억 원), 멀
김 센터장은 “국내 상장사들이 배당
64곳의 현금배당 총액은 19조8860억
티캠퍼스(29억 원) 등 순으로 삼성그룹
을 늘렸다고 해도 아직은 해외와의 격
원으로 전년의 14조9608억 원에 비해
내에서 배당을 많이 했다.
차가 심하다”며 “그 간격을 급격히 줄
32.9% 커졌다. 같은 기간 현금배당 성
다음으로 SK그룹(2조8944억 원)
이려고 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향(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
이 배당을 많이 했다. 전년과 견줘서는
고 말했다.
은 15.8%에서 20.7%로 4.9%포인트 확
14.6% 늘었다.
배당을 확대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 니다”고 꼬집었다.
실제 한국의 배당성향은 21% 수준
대됐다.
또 현대자 동차(1 조76 41억 원 ),
으로 주요국 평균이 40%를 상회하는
이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LG(1조3013억 원), 포스코(9083억 원),
것과 비교할 때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
1.6%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배당액이
롯데(6167억 원), KT&G(5051억 원),
다. 배당수익률 역시 2.5% 수준으로 선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CJ(1331억 원), 현대중공업(443억 원),
50
March 2019
“배당 인식 바뀌어…확대 추세 지속될 것” 한화(329억 원) 등이 차례로 배당을 많
게 뛰었다. 역시나 지난해 순이익이
이는 전년 1092사의 현금배당액(27조
이 했다.
2149억 원으로 그 전년(892억 원)에 비
431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조 단위 대의 배당을 한 삼성·SK·현
해 140.8% 상승한 것이 뒷받침 됐다.
아직 전년 결산 배당을 시행한 상장
대차·LG 등 상위 4대 그룹의 배당액
강점을 갖고 있는 특수화학제품의 수익
사의 56%만 배당 공시를 했다는 걸 감
(17조6456억 원)이 전체에서 88.7%를
성 개선과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로 경
안하면 기업들의 배당 총액은 더욱 늘
차지했다.
쟁사 공장 신증설이 지연되면서 롯데정
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배당 을 한 기업은 현대차(1조662억 원)다. 하지만 전년(1조795억 원)에 비해서는
밀화학이 반사 이익을 누렸기 때문이 라는 분석이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선언하면서 배임·횡령 기업뿐 아니라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지난해 배당
저배당 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참여 주
을 크게 늘린 것은 국민연금 등 기관
주권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국민연금
이는 순이익이 지난해 1조6450억
투자가들의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
은 연초 한진칼에 이어 남양유업에도
원으로 63.8% 급감한 것이 반영됐다.
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본격화로
배당 확대를 요구했다.
즉 경영 성과에 비해서는 배당을 적극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결
국민연금의 행보에 현대그린푸드는
적으로 한 것이다. 배당성향이 지난해
과로 풀이된다. 또 행동주의 펀드들이
자진해서 배당을 늘렸다. 남양유업에
23.7%에서 64.8%로 뛴 것은 이런 배경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요구한 다음 날(8일) 현대
이다.
배당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
그린푸드는 배당액을 전년대비161% 증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의 저평가 요인으로 꼽히는 낮은 배당
가한 183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시했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한 데 따른 영향으
이 주요 그룹들을 중심으로 향후에도
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민연금이 2대주
로 풀이된다.
개선될지 주목되고 있다.
주로 있는 곳으로 남양유업과 함께 배
1.2%(133억 원) 줄었다.
3위는 SK하이닉스(1조260억 원)로
당확대 중점관리 대상 기업 중 하나다.
배당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1조원 이
배당금 늘리는 이유…국민연금發 배당
상을 배당을 한 곳은 이렇게 삼성전
확대 거론
현대그린푸드가 스스로 배당확대 의 사를 보이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3곳이다. 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전문위원회(전문위)는 지난달 14일 주
음으로 POSCO(8000억 원), SK텔레콤
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지침)를
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통해 주주제안
(7174억 원), SK이노베이션(7083억 원),
도입하자 기업들의 배당금 확대 움직임
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전문위는
KT&G(5051억 원), 삼성화재(4889억
이 기업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스
현대그린푸드가 배당정책을 수립했으
원), 삼성생명(4759억 원), LG화학
튜어드십코드가 본격화되며 주주환원
며 배당정책의 예측 가능성 개선이 있
(4601억 원) 등 순이다.
정책을 강화한 이유에서다.
다고 봤다.
또 이들 계열사 가운데 배당액이 가
2월21일까지 결산 배당을 공시한 코
현대그린푸드의 계열사 현대리바트
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롯데정밀화학
스피·코스닥 상장사는 612개이며 지난
도 지난달 11일 전 사업연도보다 배당
(433억 원)으로 112.5% 증가, 2배 넘
해 현금배당액은 27조5110억 원이다.
금을 3배가량 늘리겠다고 결정했다.
March 2019
51
EQUITY
“올해 지급될 배당금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 2017년 기준 보통주 1주당 100원이었
표한 시점이기 때문에 올해 지급될 배
이어 “2018년 LG의 보통주 배당수익
던 배당금이 2018년에는 190원을 올려
당금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률은 2.8%, 우선주는 5%이고 삼성화재
290원을 배당하겠다고 발표했다.
것으로 예상된다.
의 보통주 수익률은 4.1%, 우선주 수익
사조산업도 올해 배당금을 전년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아직 전년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
대비 53.4%만 배당 결정을 발표했다.
조산업은 2017년 배당성향이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288개사 현금배당액은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
상장사 평균 배당성향인 33%에 한참
26조5224억 원으로 전년 539개사 배
난해 코스피 영업이익은 올해 179조
미치지 못하는 2.2%에 불과해 그동안
당액 25조9974억 원을 넘겼다.
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줄어들 것
국민연금의 최우선 목표로 거론돼 왔
률은 6.4%로 우선주의 배당 매력이 돋 보인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324개사가
으로 예상되지만 현금배당액은 올해
9885억88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 결정
31조4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큰손’ 국민
을 내놨다. 전년 553곳이 발표한 1조
“성장 시기가 아닌 ‘분배’의 시기로 축적
연금의 주주행동에 대한 선제적인 조
4335억 원 대비 68.9% 수준이지만 아
된 현금배당이 핵심 알파가 될 것”이라
치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
직 상장사 열 곳 중 네 곳(42.5%)가량
고 진단했다.
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한 기업은
이 배당 결정 공시를 남겨두고 있다.
던 기업이다.
297곳으로 전체 상장사의 14.1%를 차
그는 “배당 팩터는 연초에도 불구하
증권가에서는 상장사의 배당 정책
고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시
변화 수혜주로 할인율이 높은 우선주,
장의 트렌드라는 증거”라며 “높은 배당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배당에 인색
배당성향이 낮지만 국민연금 지분율이
수익률을 보이는 종목과 국민연금공단
한 태도를 보여 왔다. 이익금을 주주들
높고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을 꼽
지분율이 높고 증익 예상배당성향이
에게 배당하기보다는 내부유보율을 높
았다.
낮은 종목 등이 알파로 작용할 수 있
지한다.
이거나 경영자금 등으로 투자해 기업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
가치를 늘리는 것이 기업 성장에 도움
내 기업의 배당정책 변화는 우선주 재
하나금융투자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국민연
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독
보이는 종목으로 ▲오렌지라이프 ▲효
금이 적극적으로 주주 권리를 행사, 배
일 우선주의 괴리율 0~10%와 비교할
성 ▲휴켐스 ▲두산 ▲아주캐피탈 ▲
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배당금에
때 한국은 우선주에 대한 할인율이 과
대신증권 ▲기업은행 ▲이수화학 ▲무
대한 기업 인식과 투자자의 관심도도
도하게 높다”고 짚었다.
림P&P ▲현대중공업지주 등을 꼽았다.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하면
배당성향이 낮지만 국민연금 지분율이
주요 기업의 할인율은 35~70%”라며
높고 증익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CJ
상장사 배당금 30조 눈앞…”우선주 주목”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주주가치 제고
대한통운 ▲삼성엔지니어링 ▲신세계
상장사들이 지난해 배당금총액을 넘
움직임, 배당주의 우호적 환경 조성 등
▲현대백화점 ▲송원산업 ▲넥센타이
어서며 사상 최대 배당금을 경신했다.
최근 변화로 우선주 할인율 축소 여지
어 ▲삼성SDI ▲한국타이어를 선택했
상장사 10곳 중 6곳만 배당 결정을 발
는 충분하다”고 전했다.
다.
52
March 2019
이건희家 배당금 최고
삼성 이건희·이재용 부자, 배당 1·2위 기록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이서현 자매도 ‘톱10’
이
에 배당금을 받게 됐다.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부
6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父子)가 올해도 개인 배당 순
다. 본인이 가진 1조원 가량의
위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
SK㈜ 지분 4.68%를 친족들에
다. 또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게 증여해 지분율이 18.44%로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
낮아졌음에도 SK㈜가 배당을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
확대하면서 684억원을 받게 됐
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
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톱10’에 모두 들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내외를 비롯한 가족들이 대한민국 마린보이 박태 환의 남자 400M 결승이 열린 영국 런던 올림픽 파크 아쿠아틱스 센터를 찾아 관람을 하고 있다. 2012.7.29.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
지켰다.
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총 괄부회장은 562억원의 배당금
을 받게 돼 7위에 올랐다.
어는 상장사 2265곳 가운대 지난 26일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거
구광모 LG 회장도 8위를 차지하며
까지 배당(중간+결산)을 발표한 823곳
둔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
상위권 1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지난
의 배당액을 집계한 결과, 모두 29조
당을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간배
해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 회장으로
4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당을 포함해 올해 결산 배당까지 합
부터 ㈜LG 지분을 상속받아 지분율이
이는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1120곳
하면 모두 9조6192억원으로 전년 5조
기존 6.24%에서 15%로 늘었기 때문
의 배당 총액 27조9253억원보다 1조
8263억원보다 65.1%(3조7929억원)
이다. 여기에 ㈜LG가 지난해에는 주당
1173억원(4.0%) 많은 것이다. 아직 배당
나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
1300원을 배당했지만 올해는 2000원
을 발표하지 않은 300여개 기업까지 추
자 지분 0.91%를 보유한 홍라희 전 관
을 배당한 것도 구 회장의 배당금 급증
가할 경우 올해 배당 총액은 기록적인
장도 767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돼 5위
에 한몫했다. 9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에 올랐고, 각각 270억원을 받는 이부
회장(467억원)이었다.
CEO스코어는 정부의 배당 확대 요
진 시장·이서현 이사장 자매는 나란히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정부의
구에 발맞춰 상장사들이 배당을 대폭
공동 10위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
배당 확대 요구에 발맞춰 상장사들이
늘린 데 따른 것으로 국민연금을 중심
룹 회장은 전년과 비슷한 928억원으로
배당을 대폭 늘린 데 따른 것”이라며
으로 한 주주권 강화 움직임도 더해진
3위를 유지했고, 현대중공업지주 지분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주주권 강화
결과라고 설명했다.
25.8%를 가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움직임도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개인 배당 1위는 이건희 회장으로
은 777억원을 받게 돼 4위에 신규 진입
기업별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가
배당금이 전년 3063억 원보다 55.0%
했다. 정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분할 이
9조6천192억 원으로 10조원에 육박
급증한 47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후 주식 교환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해 압도적 1위였다. 그 뒤를 이어 현대
(1160억원)보다 20.6% 늘어난 1399억
지분보유율을 25.8%로 높였는데 이번
차(1조662억 원)와 SK하이닉스(1조
원을 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2위 자리를
에 지주사가 배당을 실시하며 오랜만
260억 원)가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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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메신저 新경쟁 돌입
거침없는 카톡 질주, 계속될까 스마트폰 부상하며 ‘절대강자’ 등극...깊숙이 일상 침투
%’. 카카오톡이 국내 모
‘94.4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과금 없이 메시
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카오톡 서비스는 무료 제공되며 부분
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차지하고 있는 압도적 점유율이다. 앱
유료화가 진행돼 있다.
마치 채팅처럼 문자보다 실시간 소통이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5월 국내
전화번호만 있으면 실시간 그룹채팅
가능하다는 장점도 제공했다.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메신저
및 1:1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동영
의 강점은 수많은 사람들을 피처폰에
이용시간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내
상, 연락처 등 멀티미디어도 간편하게
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게 했다.
놨다.
주고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은 사람들에게 카카오의 영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필적할 메신
카카오톡 이전에도 메신저 서비스가
향력을 가장 강하게 각인시킨 일등공
저가 없다. 10대들을 중심으로 페이스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사람들
신으로도 꼽힌다. 남녀노소를 불문하
북 메신저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카카
은 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버디버디,
고 전 국민 중 카카오톡을 모르는 사람
오톡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높은 보
네이트온, 드림위즈 지니 등 PC메신저
은 찾아보기 어렵다. 모두가 사용하는
안성을 자랑하는 텔레그램도 카카오톡
서비스를 써왔다.
대중적 서비스다. 대화, 업무, 쇼핑하기,
의 아성을 넘진 못했다. 라인도 국내 시
하지만 2010년대부터 스마트폰이 주
장에선 일본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요 소통 수단으로 부상하며 설 자리를
만 못하다.
잃었다. 그 틈에서 카카오톡은 메신저
카카오톡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
시장 ‘절대 강자’가 됐다.
검색하기, 뉴스 읽기, 은행 업무 등 우 리 일상 깊숙이 침투한 지 오래다. 한편 지금도 카카오톡은 끝없는 업 데이트를 통해 국내 메신저 시장 ‘왕좌
운데 그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
카카오톡은 유료 문자메시지가 쥐고
의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
이 쏠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내 메
있던 시장을 파고들었다. 피처폰 시기,
력 중이다. 올 초에는 ▲나와의 채팅방
신저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차지하고 있
문자메시지 사용은 사람들에게 은근한
에 서랍 신설 ▲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
는 압도적 우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
요금 부담으로 다가왔다. 건당 비용은
한 글로브 시그널 도입 등에 나섰다. 카
로 보인다. 대화 기능을 넘어 검색, 뉴
저렴하지만 쌓이고 쌓일 경우 비용 부
카오톡 관계자는 “나만의 메모부터 채
스, 선물하기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
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 상황에서 무제
팅방 사진, 파일, 링크까지 내 서랍에
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무료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의 등
서 모아보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장은 그야말로 혁신이었다.
“글로브 시그널 도입으로는 메신저 피
카 카오톡 은 I T 기업 카 카오 가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메신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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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의 데이터 통신
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라인, 日 ‘국민메신저’로 우뚝 월간 실사용자 7900만 명, 글로벌 1억6500만 명 230개국서 17개 언어로 서비스..유럽.남미도 확대
한
국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있다면
코 등 유럽과 남미지역 등 신흥시장에
안해 메신저를 개발했다”며 “가까운 가
일본과 대만, 태국 등 동남아에서
서도 확대되고 있다.
족과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의 관
는 ‘라인(LINE)’이 국민 메신저로 사랑
라인 메신저의 출범 계기는 2011년
계를 깊고 돈독하게 해주는 커뮤니케
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라인 메신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다. 당시 일본
이션 수단이야말로 일본뿐만 아니라
저를 발판으로 간편 결제, 인터넷은행,
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무료이고,
세계가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등으로 핀테크 사업 진출에
이메일을 주로 사용했지만 지진을 기
라인플러스는 2013년 한국에서 라인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
점으로 열악한 통신 환경에서 쓸 수 있
의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만든
고 있다.
는 모바일 메신저에 관한 관심이 커졌
조직이다.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국내외
라인은 2011년 6월 일본에서 출시
다. 라인의 전신인 NHN재팬은 이 점에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한 후 월간 실사용자(MAU)가 7900만
주목하고 지진이 발생한 지 3개월 만인
명, 세계에서는 1억6500만 명을 확보
2011년 6월 라인 메신저를 출시했다.
라인 메신저가 자리잡은 비결로 아 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일본인 감성
했다.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라인플러스 관계자는 “동일본 대지
에 맞춰 만든 스티커도 손꼽을 수 있다.
라인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가 수는
진 당시 전화도 안 되고, 생사 확인도
라인은 2011년 10월에 무료 음성통화
230개에 달한다. 대만, 태국, 인도네시
안 되는 것을 보면서 통신망을 이용한
와 이모티콘 서비스인 ‘스티커’ 기능을
아 등 사용자가 많고, 스페인·칠레·멕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필요하다는데 착
추가하며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기반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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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을 다졌다.
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는
프라를 통해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확
이 관계자는 “아시아인들은 감정 표
라인을 이용해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
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이 서투른 측면이 있다. 쑥스러운 감
기 위해 간편 결제와 인터넷은행, 암호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
정을 전달하거나 애정 표현, 우정 등을
화폐 등으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본 정부는 2025년까지 결제의 40%를
표현하는 스티커를 출시하며 사랑을
있다.
라인페이 등 간편 결제로 전환시키려는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들 간의
라인은 일본과 대만에 인터넷전문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일본 대형 금
간격을 줄이고 감정적으로 가깝게 하
행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
융기관들도 은행, 증권, 보험의 인터넷
는 수단으로서 메신저에 중점을 뒀다”
는 라인파이낸셜아시아가 KEB하나은
금융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고 밝혔다.
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지분 20%를 인
네이버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최근 라인은 국민 메신저를 넘어 재
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장악하는 또한번의 기회를 잡았다”고
난 상황에서 비상 연락수단으로 등극
현지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평가했다.
했다.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는 지난해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7900만 명이 이
라인플러스 관계자는 “스마트 포털이
4월 ‘라인을 활용한 피난 훈련’을 진행
용하는 라인과 4000만 명이 이용 중인
라는 말처럼 메신저는 일부다. 게임을
했다. 당시 피난지, 부상자 유무 등 정
라인 페이를 기반으로 인터넷은행이 설
좋아하는 유저들한테는 게임을 제공하
보를 라인으로 전송하고, ‘그룹 기능’을
립되면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
고, 라인 페이같은 결제 수단도 제공하
통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재해
이 크다.
고 있다”며 “메신저만 공략하는 게 아
정보망을 구축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채무책임자(CFO)
니라 생활 전반에서 배달도 하고, 드라
업계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파워를
는 지난 1월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
마도 보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등 서
바탕으로 네이버가 글로벌 사업을 확
을 통해 “일본과 동남아시아는 금융 환
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할
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네
경이 국내보다 낙후돼 있어서 라인 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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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등 이통사, RCS로 카톡 아성 넘본다 KT 이어 SK텔레콤 RCS 서비스 출시갤 S9 등에만 국한 읽음 확인, 고해상도 사진 전송, 그룹 채팅 등 선보여
KT는 기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uite) ‘채팅(Chatting)’을 2018년12월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 이통사들이 차세대 메시지 서
국
다는 점에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비스(RCS, Rich Communication
다만 통신사들은 문자 메시지에 대한
SK텔레콤은 RCS를 삼성전자 갤럭
Services)를 내놓고 문자 메시지의 귀
수요가 있는 만큼 단말기와 통신사간
시노트9과 갤럭시S9, S9+를 통해 지난
환을 꿈꾸고 있다.
연동이 마무리되면 모바일 메신저와
1월15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에 밀
어깨를 겨룰 수 있다고 기대했다.
린 메신저 시장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기존 메신저와 달리 별도 앱을 설치 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읽음 확인, 단
◇RCS, 카톡처럼 확인·그룹채팅도 가능
다. 문자 메시지는 별도 요금이 부과되
체 채팅 등 기능을 담고, 한국을 넘어
RCS 서비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지만 RCS는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 확대를 꾀하고
협회(GSMA)가 만든 통합 메신저 규격
있다.
이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화번호를
데이터가 차감된다. 다만 SK텔레콤은 6월까지는 데이터
관건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다시
기반으로 기존 단문 메시지(SMS) 전송
RCS로 끌어올 수 있을 지다. 현재는 사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KT 역시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의 갤
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 일부 기종으로
(MMS), 고해상도 사진 전송, 그룹 채팅
럭시 노트9에 RCS 채팅 서비스를 먼저
제한된 데다 통신사간 연동도 안 돼 있
등이 가능하다.
도입했다.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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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 채팅을 할
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을 내
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
수 있고, 100MB에 달하는 대용량 파일
세웠지만 카톡에서도 가능한 기능”이
전히 문자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
을 전송할 수 있다. 화질 저하 없이 원
라며 “모바일 메신저에서 쇼핑과 검색,
만큼 전화 통화의 품질을 개선하는 것
본 그대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
투자 등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상황
과 마찬가지로 문자 서비스를 개선하는
다. 올해 1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에서 굳이 RCS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
차원”이라며 “올해 이통 3사간 연결하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6월까지 데이
고 밝혔다.
고, 제조사가 RCS 서비스를 기본적으
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로 탑재한 단말기 출시를 늘리면 향후
RCS 서비스가 개시된 지 한 달이 넘
◇2012년 ‘조인’ 실패, 이번엔 극복할까?
었지만 사용자의 반응을 기대하는 것
이통사들은 2012년에도 RCS 서비스
그는 이어 “카톡만 해도 데이터가 차
은 무리다.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S9,
를 선보인 적이 있다. GSMA가 2012년
감되지만 RCS는 일정 수준까지 데이터
갤럭시 S9+ 등에만 RCS 서비스를 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전시
를 차감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쓰는 일
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RCS 적용을 위
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종의 제로레이팅 효과도 있다”며 “카톡
해서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업그레이
RCS ‘조인(joyn)’을 발표한 후 이동 3사
은 국내에서만 사용하지만 GSMA에서
드 해야하는데 모든 기종에 적용하려
는 스페인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조
정한 규격이므로 글로벌 통신사업자
면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제조사들은
인을 도입했다. 당시 유료화를 전제로
들이 가세하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일부 신규 스마트폰에 한해 RCS를 선
무료 서비스를 내놨지만 사용자 관심
MMS를 주고받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보였다.
을 끌지 못한 채 2015년 서비스를 종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사간 연동도 안 됐다. SK텔레콤
했다.
사용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과 KT는 각각 해당 통신사 사용자끼리
이통사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
1월 CES 2019 기자간담회에서 “RCS
만 RC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
하지만 올해 상반기 이통 3사간 연계는
를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사람 간에
텔레콤 사용자가 KT 사용자에게 RCS
물론 RCS 서비스 탑재 단말기가 늘면
소통을 돕기 위한 취지”라며 “4~5월에
를 통해 메시지나 사진 전송을 하는 것
본격적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는 이통3사 서로 호환되게 될 것이다.
이 불가능하다.
카톡 등과 어깨를 겨룰 수 있다고 자신
LG 등이 합류하고 3사가 서비스하면
했다.
5000만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RCS가
한 사 용자 는 “통 신사 들 이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 채팅을 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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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이통사 관계자는 “국민 대부분이 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탄력근로제
‘탄력근로제’ 한발씩 양보한 노사… 사회적 대화 카드 통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확대에 대한 노사 간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 첨예했던 만큼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결단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철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 “이 한 건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고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노사 문제를 하나 하나 타협으로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1년
가까이 첨예한 갈등을 겪어온
합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전문
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산업 현장 기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
가들의 평가다.
업들의 애로에 대해 눈을 감을 수 없다
제가 2월 19일 노사 간 극적 합의를 이
탄력근로제는 일이 몰릴 때 더 일하
뤄냈다.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
고 일이 없을 때는 덜 일하는 방식으로
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출범 이
일정 기간 안에 주당 평균 법정노동시
이후 노동계 반발은 더욱 거세졌고
후 이룬 첫 합의란 의미 뿐 아니라 겹
간을 맞추는 제도다. 지난해 7월 300인
양대 노총은 공동연대에 나서는 등 노
겹이 쌓여 있는 노사 문제를 하나씩 풀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주52시간
정 관계가 급격하게 경색됐다.
어나가는 선례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
근로제 도입 이후 경영계가 보완책으로
이 커지고 있다.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11월 5일 탄력 근로제 확대 적용에 합의했다.
정부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대타협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12월 20일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를 논의
이에 노동계는 본격적으로 주 52시
경사노위 산하에 노동시간제도개선위
해 온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제도개
간 근제로가 시행되기도 전에 다시 장
원회를 출범시키면서 탄력근로제 문제
선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탄력근로제
시간 노동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강력하
는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단위기간을 현행 최장 3개월에서 6개
게 반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사노위는 두 달간에 걸쳐 탄력근
월로 확대하되 노동자 과로를 방지하
고용노동부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로제 국내외 사례 검토를 비롯해 8차
기 위해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 휴식시
도 “지금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유연하
례의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논의를 이어
간을 의무화하는 등의 노동자의 건강
게 활용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적정
갔고 논의 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한 끝
권과 임금보전을 확보하는 안에 합의했
한 수준의 단위기간 확대는 필요하다
에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달
다. 경사노위가 지난 11월 22일 출범한
고 본다.”는 등 입장이 갈릴 정도로 탄
17일과 18일에는 노사가 새벽까지 이어
지 3개월 만에 이룬 첫 합의다. 특히 탄
력근로제 확대 적용에 대한 찬반 논쟁
지는 마라톤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력근로제는 지난해 초 급격히 노정 관
이 뜨거웠다.
계 경색을 불러온 불씨였던 만큼 이번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정
결국 노사가 한 발씩 물러서는 용단 을 통해 대타협이라는 성과를 이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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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브리핑실에서 탄력근무 관련 합의문이 발표된 후 대표장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재갑 고용 노동부장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회장, 이철수 경사노위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동계는 탄력근
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와
니라 노동시간 유연성을 대폭 늘린 명
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늘리게 해
국민연금 개편안 문제 등을 놓고 노사
백한 개악”이라며 “야합 결과 노동시간
달라는 경영계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가 격론을 벌이고 있다.
주도권은 노동자가 아닌 사용자에게 넘
노동계가 요구하는 건강권과 임금보전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방안에 대해서는 경영계가 흔쾌히 받
“노사 간 대립이 심했던 상황에서 노사
그는 이어 “민주노총은 총파업총력
아들인 것이다.
정이 함께 해서 타협을 이룬 것은 커다
투쟁을 보다 강력하게 조직해 탄력근
란 성과”라며 “앞으로 경사노위가 큰
로제 개악야합을 분쇄할 것”이라고 밝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혔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합의 이 후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합의를 한다
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고 한 부분들 때문에 사실은 (노사 간)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실장은 “근
합의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6개월로 확대 극적 합의…11시간 연속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사가 조금씩 양
위해 노사가 각자의 입장에서 조금씩
휴식 의무화
보해서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양보해 노사현안에 대해 합의를 한 것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를 논의
그는 “노동계는 건강권 문제와 임금
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노사합의를
해 온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제도개
보전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그 부
계기로 노사 간의 논의가 활발해지기
선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
분에 대해 경영계가 조금 양보했다”며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구 경사노위(에스타워)에서 현행 최
“노동계도 그 부분이 보장된다면 6개 월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타협을 계기로 노사가 대립하 고 있는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는 계기
다만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이 이번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데다 탄력 근로제 확대안 처리 시 총파업을 예고 한 상태라 변수로 남아 있다.
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이철수 위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브리 핑을 통해 “탄력근로제의 단위 기간을
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
민주노총 김형석 대변인은 “이번 합
최대 6개월로 한다.”며 “이번 합의는 경
지고 있다. 현재 경사노위에서는 국제
의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뿐 아
사노위의 공식 출범 이후 첫 합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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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혔다. 노사는 6개월 확대에 따라 우려되는 노동자의 건강권과 임금보전 방안에도 합의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사가 조금씩 양
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
보해서 합의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확대 등에 대한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김 위원장은 하지만 “국회에서 합의
한다고 강조해 왔다.
를 한다고 한 부분들 때문에 (경사노위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
이 위원장은 “3개월을 초과하는 탄
내에서)합의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
장은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노사정
력근로제에 대해서는 노동자의 과로를
다”며 “ 8차례 회의가 있었고, 건강권
합의를 의미있게 평가한다.”며 “근로시
방지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일
과 임금보전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
간을 유연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는 기
간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을 의무화함
으며, 사용자가 조금 양보했다. 그 부분
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
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근로
이 보장되면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자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있는 경우에
을)6개월로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전
“앞으로 국회에서 노사정합의를 존중
는 이를 따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했다.
해 조속히 후속입법 조치를 완료해 주
또 “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적 근로
그는 “처음에 말씀 드렸던 대로 가보
시간제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
지 않은 길이기에 오남용 되지 않도록
경총 측은 “노사가 진지하게 논의해
용자는 임금저하 방지를 위한 보전수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법 제정 과
온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관련 사
당, 할증 등 임금보전 방안을 마련해 이
정에서도 노사가 합의한 정신을 훼손하
회적 합의를 이뤄 기업들이 제도를 유
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고, 신고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은 다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
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도 “이번
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타협은 이 한 건으로 끝날 문
“이번 논의에서 제외된 선택적 근로시
다만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로 임
제가 아니고 여러 가지 노사문제 하나
간제 역시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함께
금보전방안을 마련한 경우에는 예외로
하나 타협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기업들의 목
하기로 했다.
면서 “그런 의미에서 타협이 성립됐다
소리가 높다.”고 강조했다.
록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3개월 초과하는 탄력 근로제의 도입과 운영 실태를 향후 3년
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 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 면밀히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파악
이어 “향후 국회에서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뿐만 아니라 한시적 인가연장근 로 허용범위 확대, 특례업종 재조정, 고
하며 제도운영에 관한 상담 및 지원을
재계, 노사 간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
소득·전문직 이그젬션 등 기타 근로시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고용노
대 합의에 환영
간의 유연한 활용 방안이 함께 마련되
동부에 전담기구를 설치하도록 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안은 주 최대 52시
재계는 그동안 이견이 엇갈려온 탄 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한 노·사 간 합의안 도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 탄력근로제 6개월 합의 에 “숨통은 틔웠다”
경영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과
중소기업계는 노사가 이룬 최초의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점은 유
합의라는 의의와 함께 보완책이 잇따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탄력근
의미하다고 보며 후속입법 조치를 당부
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제 (단위기간)6개월 확대라는 가보
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개선
가장 먼저 업계는 안도를 표했다. 경
지 않은 길을 합의를 했다”며 “국회에
또한 촉구됐다. 그동안 재계는 기업들
사노위는 전날 무려 10시간의 회의로
서 4당이 합의해서 마무리 할 것이다.
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이날 노사 간 합
간 시행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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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이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재갑 고용노동부장 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의가 불발됐을 경우 안(案)은 국회로
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입
현실성을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도
넘어가고, 더 큰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회는 기업 현
입 시 기본계획을 합의한 후 세부 근로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실을 살펴 책임감을 가지고 탄력적 근
스케줄은 월·주 단위로 협의할 수 있도
로시간제 입법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
록 해야 노무관리 전문성이 취약한 기
고 주문했다.
업도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합의문이 나온 점은 다행”이라는 입장 을 밝혔다.
중기중앙회 한 관계자는 “입법 과정
다. 하지만 합의가 극적으로 도출된 만
중기중앙회는 “근로시간 단축 계도
이 남아있지만 노동계도 만족하지 않
큼 진일보한 결과였다는 데 다수 관계
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논의 결과를
는 상황에서 그나마 일부라도 메뉴얼
자가 입장을 밝혔다.
기다린 것은 노사가 양보해 결실을 맺
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
길 바라는 사회적 요구 때문이었다”며
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도입요건이 노사 간 서면으로 합의를 진행하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합의문
가시적으로 도출해낸 결과라는 점은
의 부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을 도출했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평가
고무적이지만 업계는 여전히 제도의 보
일단위로 스케줄을 짜야했던 부분을
했다.
완책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주단위로 바꾸는 등의 부분은 상당히
이어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는 1주
중소기업계는 평균 성수기 연속 기
발전된 논의라고 본다.”는 입장을 전했
16시간의 급격한 단축으로 현장에서
간이 5~6개월인 상황에서 6개월로 결
다. 제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지만
초래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
정된 단위기간으로는 제도를 활용하지
소상공인업계 역시 이번 합의에 큰 의
한 보완책”이라며 “변화될 노동 양상에
못할 기업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
미를 부여했다.
대비해 경직된 우리나라의 근로기준
다. 이들은 선진국이 주 40시간 근로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6개월 기
법제도를 유연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
도입하며 최대 1년의 근로시간제를 활
간을 무용(無用)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
고 짚었다.
용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만 최초다. 사회적 기구를 통한 노사 간
중소기업계는 탄력근로제의 확대뿐
제도 시행 전 주 단위로 6개월 치 근
첫 합의라는 것은 큰 의미”라며 “강경
아니라 변경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
무시간표를 계획해야 하는 부분의 비
한 노동계의 입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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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근로시간단축 등으로 3중고
요 급증 등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것
를 겪고 있는 재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으로 보인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산업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주
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밝혔
업계에 따르면 주52시간 근무제는
52시간 근무제의 일괄 적용은 제약산
다. 난항을 거듭했지만 예정된 결과였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어렵게 해 그
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국민
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민주노총이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
불참한 상황에서 노동계 측의 운신 폭
밖에 없다. 계절적 요인이나 전염병 대
유다.
이 적어졌고, 합의 도출에 대한 경사노
유행 등으로 수요가 급격히 몰릴 경우
업계 관계자는 당시 “신약개발은
위 내 압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시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해도 필요한 물
10년 이상의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본
각이다.
량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투입되는 가운데 임상 1, 2, 3상 등
입장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
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
실제로 지난 2009년 국내 신종 플루
개발 스케줄에 따라 시기별로 프로젝
난해 최저임금으로 인해 경영계가 워
감염자 수가 급증해 예방백신 확보에
트를 진행해야 하는 데다 집중력 발휘
낙 큰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숨통을 틔
비상이 걸리자 녹십자 화순공장이 수
가 무엇보다 요구돼 초과근로와 같은
우기 위해 노동계가 이마저도 수용하
개월간 24시간 풀가동돼 국가적 위기
집중근무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말했
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다만 정
에서 벗어난 사례도 있다.
다. 그러면서 “신약개발은 환자 모집 등
부가 친노동 정책의 방향성을 바꿨다고
또 의약품 원료공장의 경우 원료 합
의 변수도 작용해 경쟁 중인 외국 기업
생각지는 않는다. 한쪽으로 너무 몰아
성과 화학반응 시간, 대기 시간, 냉각
체와의 속도전에서 뒤처지면 그간의 노
간 상황에서 반동파 정도”라고 설명했
및 가열 등 일련의 단일 과정을 거치는
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면
다. 업계와 달리 개별 기업들의 성토는
데, 하루 12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
서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근로시간 단
에 주 52시간 근무제로는 생산 차질이
벌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축으로 ‘납기’ 경쟁력 상실을 우려하고
불가피하다.
서 주52시간 근무제로는 효율적인 의
있는 뿌리산업계는 경사노위 역시 탁
탄력적 근로시간제 운영 없인 신규
상공론에 그치고 있다며 날을 세우고
인력 채용도 어려움이 뒤따를 수밖에
있다.
없다. 의약품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엄
약품 개발과 성공적인 해외 시장 개척 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물업계 관계자는 “(경사노위는) 밖
격한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모
건설업계 “탄력근로제 6개월 합의 환
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3개월
든 생산이 이뤄지고 품질 관리 차원에
영…공기 맞추기 숨통”
이든 6개월이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서 숙련된 인력이 생산라인에 배치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공기(工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도를 적용
다. 하지만 국내 인력시장의 여건상 숙
期) 맞추기에 고심하던 건설업계에 숨
해야 하는데 일률적으로 정하니 따르
련된 인력을 원활히 모집하는 데 한계
통이 트일 전망이다.
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비
가 있다.
건설업계는 지난해 7월 300인 이상
앞서 제약업계는 지난해 7월 주52시
사업장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제도를 환영하
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삶과 일의 균
를 준수하기 위해 탄력근로제를 적극
는 사람은 현장에 단 한명도 없다”며
형, 삶의 질 개선에 방점이 찍힌 정부의
도입하고 있다.
“실제 월급을 타보면 근로자들 역시 불
고용시간 단축 방안에는 동의하지만,
탄력근로제는 일이 몰리는 시기에는
만을 토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의 충격을 줄이려면 현실을 고려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일이 없는 시기에
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는 단축해 평균 근로시간을 주당 52시
판했다.
제약업계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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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2월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2019년 건설노동자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간에 맞추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는 탄력근로제 단위기 간을 ‘2주 이내’ 또는 ‘3개월 이내’로 적
건설업계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이
의가 되지 않은 것 같아 향후 입법 과
늘어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적극 대
정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
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
용하고 있다. 그간 건설업계는 해외건
B건설사 관계자는 “해외현장들은 거
설 현장뿐 아니라 국내 현장의 경우도
의 주 6일 일하고 나중에 휴가를 길게
여야, 탄력근로제 합의에 “입법으로 완
3개월로는 부족하다며 기간을 1년까지
보내주는 식으로 운영되는데 그런 시
성해야”vs”과로사 합법화 열어”
늘려야 한다고 요청해 왔다.
스템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
여야는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국회
A건설사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공
을 것”이라며 “건설사들은 (탄력근로제
에서 조속히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
기를 맞추려고 하다보면 야간근무 등
단위기간 확대로) 숨통이 트인다.”고 말
았다. 다만 정의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연장근로를
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각 당의 입장이 엇 갈리는 등 난항도 예상된다.
하지 않으면 별도의 사람을 써야 한다.”
C건설사 관계자도 “사실상 문제가
며 “중소업체의 경우 인건비가 늘어나
됐던 건 대형, 중견업체보다는 하도급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감당이 힘들 수도 있고 또 새로 사람을
업체나 협력사들 이었다”며 “협력업체
입장을 밝히며 여야가 합의 결과를 입
구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
들은 대형사만큼 인원이 충분치 않기
법으로 완성시킬 것을 촉구했다. 홍영
라고 꼬집었다.
때문에 대형사에서 주 52시간 제도에
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발주 단계라면 주 52시간에 맞춰 공
맞춰 바꾼 시스템을 지키기 힘들었던
민주노총과 간담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
기를 늘릴 수 있지만, 이미 공사가 진행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
과 만나 “경사노위에서 정말 중요한 사
돼 공기를 조정하기 힘든 현장이 그간
다.”고 설명했다.
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마침내 합의에
문제가 돼왔다. A관계자는 “주 52시간
D건설사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도달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빠른
이 지난해 시행되면서 발주처와 애초
근로조건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시일 내에 국회를 소집해 합의안을 통
에 계약을 하고 진행했던 부분을 중간
있으니까 환영할만한 조치”라면서도
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에 바꿔야 할 수도 있는데 건설사 입장
“해외현장의 경우 6개월로는 부족한
그러면서 “국회에서는 경제계와 노
에서는 난감했다”고 지적했다.
부분도 있고 노동계는 아직 완전히 합
동계가 함께 동의한 탄력근로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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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합의안을 존중하겠다.”며 “(파
은 더 이상 버티기로 일관하지 말고 국
않고 있는 주52시간 근로제의 문제점
행 중인) 국회가 빠른 시일 내에 소집
정조사와 특검 도입에 협조해 국회 정
이 확인도 되기 전에 이를 완화시켜 달
되도록 하고 (법안을) 통과시켜 그 정신
상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이제 민
라며 탄력근로제 확대를 들고 나온 재
을 잘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주당이 응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계의 민원을 일방적으로 정부여당이
강병원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
“(경사노위는) 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
평을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단위기간
근로제에 대한 과로 방지책으로 ‘11시
이 1년이 아니라 6개월로 결정됐다는
이어 “이름만 그럴싸한 탄력근로제
간 연속 휴식시간 의무화’를 도입했다”
점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경사노위의
는 노동을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인식
며 “동시에 탄력근로제 오남용 방지를
합의를 존중한다.”면서도 “근로자 대표
이 결여된 고무줄 근로제”라며 “탄력근
위한 임금보전 방안을 마련함으로서
와의 서면합의 등 제도도입 요건 완화
로제 확대는 노동정책의 명백한 퇴보
노사 양측의 요구가 수용된 균형 있는
조치가 없어 실제 현장에서 탄력근로
이자 개악”이라고 성토했다.
합의를 이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
제가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지 비
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의 차례다. 경사
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접수했다. 재계의 입맛에만 맞춘 합의 안”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입법 추진은 불필 요한 혼란과 갈등만을 키우고 ‘노동존
노위의 사회적 합의 정신을 되살려 경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합의문을
중 사회’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의 방해
제계와 노동계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
바탕으로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가 될 뿐”이라며 “시대와 국정목표를 거
한 합의 결과를 입법으로 완성해야 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로제도 개선을 위
스르는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 추진을
다.”며 “한국당은 소모적 논쟁과 국회
한 면밀한 심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이콧을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힘
고 밝혔다.
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한국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
당 의원은 “반쪽짜리 탄력근로제가 되
‘최장 1년 확대’를 내세웠던 한국당도
평을 내고 “경사노위의 탄력근로제 합
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우려가 된다.”고
“경영계와 노동계를 포함한 대화 당사
의를 존중한다. 곧바로 국회를 개원해
우려를 표하며 입법권을 확실히 행사하
자들의 양보와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
보완책을 마련하고 입법절차를 진행해
겠다고 못 박았다.
졌다면 존중한다.”며 환영했다. 그러면
야 한다.”며 “국회는 이 합의를 존중해
그는 입장문을 통해 “노동계의 한 축
서도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민주당의
입법절차를 진행하되 탄력근로제 확대
인 민노총이 논의에서 빠졌고 단위기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에 따르는 임금 손실과 만성 과로에 대
간 또한 사업·인력운영·투자계획을 수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한 보완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했
립해 국제경쟁에 대응해야 한다며 줄
내고 “모처럼의 사회적 합의를 실현하
다. 그는 “재계와 노동계가 서로 양보해
곧 1년을 요구해 온 경영계 입장이 반
기 위해선 국회 정상화를 통한 입법화
합의안을 마련한 만큼 하루빨리 국회
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가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각종 권력
를 열어 처리가 시급한 선거제 개혁법
이어 “무엇보다 경사노위가 합의했
농단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요
안과 민생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다는 내용을 입법권을 가진 국회가 그
구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했다.
대로 받아 거수기 역할을 해야 하는 것
그는 “블랙리스트 작성과 민간인 사 찰, 민간기업 인사 개입과 국가 채무 조
반면 정의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입 법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옳지 못하다”며 “공이 국회로 넘어 온 이상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경사
작,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와 인사
정호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과로
노위의 합의를 최대한 존중하되 국회
전횡 의혹, 김경수 지사 대선 여론 조작
사 합법화의 길을 열어 준 것”이라며
의 고유권한인 입법권은 확실하게 하겠
의 최종 배후 등을 밝히기 위해 민주당
“정부의 처벌 유예로 제대로 시행되지
다.”고 강조했다.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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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모바일 증권시대
KB증권 “모바일 해외주식 투자의 ‘원픽’ 파트너 될 것”
KB
증권은 환전 수수료 없이 원
해 간밤에 생길 수 있는 환율변동의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애널리스트 보
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 할
위험을 피할 수도 있다.
고서·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데이터와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아울러 한국주식 매도 후 한국보다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Market)’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KB증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주식을 당일
투자자가 관심 있는 해외 시장, 산업
권의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
등을 미리 선택해 놓으면 관련 리포트
‘M-able(마블)’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
발간 시 실시간으로 맞춤형 리포트 푸
있다.
기로 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쉬 알람을 제공한다. 해외 시장의 주
글로벌원마켓을 이용하면 한국, 미
반면 KB증권의 글로벌원마켓은 내
요 지수, 업종 및 종목, 유가·환율·상품
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시
부환전을 거치더라도 거래시점의 매매
등 투자 및 자산관리에 꼭 필요한 지
장 주식 거래 시 해당 주식의 외화 현
기준율을 사용해 원화증거금을 징수
표들의 차트와 시세도 원스톱으로 조
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
하고 반환한다. 투자자들은 환전 수수
회할 수 있다.
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주식을 원화
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주식 가격에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은 글로
로 거래할 수 있다.
다른 요인의 개입 없이 실시간 기준
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과
환율이 적용된 정확한 원화금액을 투
해외 주식을 보다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자할 수 있게 된다.
있게 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
특히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루어져 별 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KB증권 고객들은 리서치센터
이를 통해 보유주식 매도 시 자동 환
최초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봇’
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돼 자유롭게
을 통해 모바일로 해외 시장의 투자정
그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시장교차 거래가 가능하고 고객이 주
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리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
봇은 스마트폰 텔레그램을 통해 투자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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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주식 거래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MTS 크레온으로 모바일 강자 ‘부상’
대
신증 권은 홈트레이딩 서비스
보이고 있다. 청약, 채권(장내·장외·전
상품을 추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HTS) ‘사이보스’의 알짜 기능을
단채) 등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해 고
주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해주는 서비
모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모바일
객 스스로가 종합 자산관리를 할 수
스다.
트레이딩서비스(MTS) ‘크레온’를 선보
있다. 금융상품 매매에 필요한 계좌 개
위젯서비스도 제공한다. 바탕화면
이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
설에서 펀드·주가연계증권(ELS)·파생
상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
로 매년 성장해 모바일 강자로 부상하
결합증권(DLS) 등 금융상품 매매는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아 놓을 수 있는
고 있다.
물론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약정
미니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주요지수
크레온은 프라이빗뱅커(PB) 도움 없
등록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펀드 적립
와 환율정보, 선물옵션 만기일 등 주
이 스스로 투자 판단을 내리는 고객을
식 기능을 비롯한 재무·은퇴 설계 솔
요 증시 일정뿐만 아니라 MTS에 등록
타깃으로 저렴한 수수료와 우수한 거
루션을 탑재해 유형별 재무설계 및 자
돼 있는 관심 종목 등을 한 눈에 확인
래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LS,
할 수 있다.
크레온은 최적화된 검색 기능과 혁신
펀드 24시간 365일 매매 서비스를 적
2016년 2월부터 대신증권은 영업점
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개인투
용해 언제든지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계좌개설이
자가에게 만족도가 높은 MTS로 평가
해졌다.
가능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
받는다. 자체 IT 개발 능력을 갖춰 IT
또 증권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공하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리해 외주 제작
활용해 24시간 대고객 상담이 가능한
는 고객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
하는 다른 증권사와 달리 고객 의견을
‘벤자민’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
지 않고 MTS인 크레온모바일 등 스마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있는 결과다.
를 더욱 발전시켜 자산관리서비스인
트폰을 통해 실명확인 및 계좌개설까
대신증권은 MTS를 통해 다양한 금
‘로봇 벤자민’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지 가능한 서비스다. 또 MTS의 복잡
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금융
한 로그인 서비스를 간소화시켜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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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INSIDE
일뱅킹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비스다. 종목 검색기능으로 HTS 못지
면 세로로 볼 때 보다 더 많은 투자정
위해 지문, 간편비밀번호, 공인인증만
않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장
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요사항
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
및 개별 종목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도
알리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
가했다.
가능하다.
고 중요한 순간이나 매매타이밍을 알
크레온은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등
크레온은 ‘히스토리’, ‘터치영역 확
려준다. 대신증권은 주식 관련 주요 포
해외주식 매매 기능도 선보였다. 크레
대’, ‘가로보기’ 등 이색 기능이 있다.
털 사이트의 증권 게시판을 연결해 놓
온 앱 하나로 국내 모든 상품 및 해외
히스토리는 과거 사용한 정보를 기억
아 MTS 사용자들끼리 주식에 대한
선물, 해외주식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해 메인 메뉴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의견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크레온은 HTS의 다양한 투자정보를
있는 기능이고 ‘터치영역 확대 기능은
인터넷 뱅킹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공
모바일로 옮겨 제공한다. NICE신용평
손가락 터치 영역을 넓힌 기능으로 화
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해 공인
가가 제공하는 개별종목의 재무정보,
면을 터치할 때 저지르는 실수를 줄였
인증서 비밀번호만으로 인터넷 뱅킹
기업정보는 타사와 차별화된 특화 서
다. 사용자들은 가로보기로 차트를 보
및 계좌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편의 기능 대폭 강화한 ‘한국투자 주식’ 출시
한
국투자증권은 지난
할 수 있는 락스크린 기능
해 10월 계좌개설
을 도입하고 자유로운 메
및 간편송금 등 편의기능
뉴 편집과 종목 설정 등
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바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일 주식거래 앱 ‘한국투자
를 갖추어 편의성을 강화
주식’을 새롭게 출시했다.
했다.
한국투자 주식은 HTS
이와함께 매월 지정일
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
에 주문을 내는 적립식 자
과 속도는 물론 모바일 디
동매수 기능, 화면 이동을
바이스에 최적화된 편의성
최소화하는 매매 정보탭
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주식은 물론 ETF, ETN, ELW까
기능이 추가 돼 계좌개설부터 입출금
구성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까지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
했다.
지 거래할 수 있는 ‘한국투자 주식’ 앱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 만
최서룡 e비즈니스 본부장은 “강력
은 계좌개설, 주식매매, 투자정보, 모
으로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지문은 물
한 이용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과 시스
바일뱅킹, 모의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
론 홍채와 얼굴 인식 등 최신 바이오
템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고객
를 통합 제공한다.
인증 기술도 적용했다.
니즈에 기반한 끊임없는 개선과 보완
특히 한층 간소화된 계좌개설 기능
아울러 업계 최초로 화면잠금 상태
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에서도 관심종목의 시세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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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을 통해 보다 쾌적한 모바일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평생무료 수수료… 모바일·핀테크 활용 마케팅 ‘집중’ 투자 증 권은
NH
현재 팟빵, 네이버TV,
4 차 산 업혁
오디오클립 등을 통해
명 시대 변화에 맞춰 발
영상과 음성 방송을 제
빠르게 모바일과 핀테크
공 중이며 네이버 포스
를 활용한 마케팅에 집
트를 통해 방송과 텍스
중하고 있다.
트를 결합한 하이브리
국내 주요 금융 플랫폼
드형태의 컨텐츠를 제공
들과의 제휴로 상품 판매
중이다.
및 서비스 제공을 하고
시황방 송 은 지난 해
있으며 모바일 기반 미디
1월부터, 라이브 방송은
어채널을 통해 고객들에
8월부터 시행했다. 또 가입과 동시에 주식을 거래하는
매일 아침 섹터별 시황을 애널리스
이를 통해 2030 세대의 증권업에 대
고객에게는 평생무료 수수료 혜택까
트가 설명하고 주1회 전문가 대담을
한 장벽을 낮추고, 투자·재테크 플랫폼
지 자동으로 더해지며, 선착순 1만 명
통해 보다 심도깊은 시황을 정리해주
플레이어로 나아가기 위한 입지를 공
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특
는 정기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고히한다는 계획이다.
별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게 주식시황을 방송하고 있다.
증시 급등락이나 관련 정책 발표 등
NH투자증권은 먼저 증권사 최초로
2016년 11월에는 종합 금융플랫폼
증시 시장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
로 진행하는 시황 라이브 방송을 실시
페이와 제휴를 통해 지난 2월 18일부
카와 핀테크 업무제휴(MOU)를 체결,
중이다.
터 연 3.5%(세전) 특판 CMA 발행어
증권사 최초로 토스 간편송금 계좌연
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을 통한 실시간 문답이 가능해 조회수가 상당히 높은 콘텐츠라는 평
NH투자증권의 최초 신규 고객으로
뱅크샐러드로 유명한 레이니스트
모바일증권 브랜드 ‘나무’ 계좌를 개설
와도 작년 9월에 MOU를 체결, 마
지난해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 발
한 고객 선착순 10만명이다.
이데이터 산업 활성화 를 위한 오
표 후 방송된 세무·부동산 라이브 방
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송의 경우 조회수가 약 4만명을 넘어
Interface) 제휴 및 디지털 자산관리
설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상품가입 한도는 200만원이며, 6개 월 만기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가입 방법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금융제휴’ 세션에서 ‘통장’ 메뉴로 들 어가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가를 받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플랫폼이
이와함께 NH투자증권은 기존의
점차 다양해지면서 고객들이 보다 쉽
MTS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
고 재미있게 원하는 투자정보를 제공
반의 미디어채널을 통해서도 고객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에게 시황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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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삼성증권, 모바일 특화 콘텐츠로 투자정보 벽 낮춘다 성증권은 모바일
삼
이번에 개편된 리워드
과 온라인 기반으
제도는 온라인 고객이
로 투자정보 차별화와
거래상품의 종류와 관계
고객 혜택을 강화해 디
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지털 자산관리 시장을
전체거래에 대한 통합
선점에 나선다고 24일
리워드 신청을 할 수 있
밝혔다.
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삼성증권은 홈페이지
높였다. 아울러 리워드
와 모바일앱으로 이용할
대상 상품을 기존 해외
수 있는 투자정보 플랫
주식, 금융상품뿐 아니
폼 ‘투자포스트’에 동영
라 국내주식까지 포함했
상과 카드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고객에게 큰
다. 특히 다양한 상품의 복합거래를 통
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호응을 받았다.
해 디지털 자산관리를 해나가는 고객
투자포스트에는 애널리스트가 ‘인
올해 삼성증권은 리서치센터와 디
강(인터넷 강의) 강사’로 변신해 시장
지털본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많은
과 기업을 쉽게 풀어내는 동영상 강의
정보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
예를 들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금
를 볼 수 있다. 어려운 리서치 보고서
해 ‘찾아가는 리서치’의 개념을 확대해
융상품 중 2가지 이상의 상품거래를
도 카드뉴스로 간단하게 풀어 일반 투
나갈 방침이다.
통해 총 5만원 이상의 리워드를 받고
자자들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이 밖에도 삼성증권은 온라인 금융 상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리워
있게 했다. 또 낯선 금융상품은 팟캐스트처럼 친근하고 알기 쉽게 토크쇼 형식으로
드 제도를 확대한 ‘혜택을 더(THE) 받 다’를 진행 중이다.
알려준다. 오디오 파일형태로 게재돼
온라인 리워드 제도란, 리워드 제도
있어 이동 중에도 알차게 투자 지식을
이용을 신청한 고객이 자신의 거래실
쌓을 수 있다.
적에 따라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
증권사에서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는 고객서비스 제도다.
의 경우 더 많은 리워드를 받을 수 있 는 보너스 제도를 신설했다.
있다면 5만원의 리워드마다 1만원의 추가 리워드를 받게 된다. 이런 제도개편에 따라 온라인 고객 이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기존 월 최 대 10만원에서 월 최대 18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본부 본부 장은 “최근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 전
지점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투자
기존 리워드 제도는 해외주식, 금융
반을 온라인에서 해결하는 디지털자
설명회 역시 온라인으로 옮겨왔다. 실
상품 등 각 상품 영역별로 별도의 참
산관리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웨비
여신청을 해야 했고 복합거래에 따른
“더 많은 고객이 디지털자산관리를 경
나’(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
추가 보너스 등도 인정되지 않은 문제
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성어)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해 현장 설
점이 있었다.
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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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바이오인증으로 간편하게 매매
메
리츠종금증권은
추가로 제공하는 것도 눈
2015년 비대면 계
여겨볼 대목이다.
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
메리츠종금증권의 비
한 후 모바일매매시스템
대면 계좌개설 앱 ‘ 메
(MTS) ‘메리츠스마트 앱’
리츠 계 좌개 설’은 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
식·CMA·금융상품·선물
히 바이오인증 서비스가
옵션 등 여러 유형의 계
탑재돼 공인인증서와 달
좌를 한 번의 실명 확인
리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
으로 동시에 개설할 수
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
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
약 계좌 개설 도중 신청
할 수 있다. 또 유효기간에 제한이 없 어 갱신할 필요도 없다. 메리츠 스마트는 또 급 등 주, 신 고 가 등 중요 정보 알려주 는 ‘와
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중단되더라도 ‘이어가기’ 기능으로
또 국내외 주식과 파생상품 거래를
처음부터 다시 계좌 개설 절차를 밟지
단일 앱으로 제공해 앱 전환 없이 시
않아도 된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
세 조회와 매매를 할 수 있다.
는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
칭’(Watching), 실시간으로 인기 50위
해외 주식 거래를 어려워하는 고객
증서비스를 개발하고 모바일 맞춤 서
종목을 검색해주는 톱(TOP) 50, 카카
을 위해 미국·중국·홍콩 3개국의 경제
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
오톡을 이용한 투자정보 공유 등의 기
지표와 리서치 리포트, 종목분석 등을
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外人·기관 순매수 종목 실시간 분석해 제공 나금융투자의 1Q HTS(홈트레이
하
두루 갖춘 증권 SNS채널인 쌤(SSAM:
딩시스템)와 1Q MTS(모바일트
Show Stock Advise Me)에 편리하게 접
레이딩시스템)에는 국내 증시 방향을
속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초로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외 국인과 기관의 주식 매매패턴을 분석
이끄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목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12월 주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순매
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종
수 종목을 추적해 제공하는 수급 솔
재됐다.
목을 실시간으로 추정해 알려주는 ‘더
루션이다.
또 정보교류와 소통기능, 편의성을
힌트’(The Hint) 서비스를 증권사 최
이전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수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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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INSIDE
관련해 지연된 정보들을 받고 있어 정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양방향 접근을
보 실효성에 의문이 있었다.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1대 N 대화로 다수에게 손쉽게 정 보를 전달할 수 있고 ‘타임라인’에서
실시간 수급 정보는 매매 신호를 토
또한 커뮤니티 기능이 탁월하다. 언
대로 매집 강도가 높은 종목을 보여주
제든지 계좌 관리직원과 상담할 수 있
고 쌍끌이 매수 종목을 수급 핵심주로
고 관심 있는 종목의 채팅방에 참여해
쌤은 하나금융투자 온라인 ID가 있
제시한다.
사람들과 자유롭게 정보 교류를 할 수
는 경우 해당 ID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있다.
ID가 없는 경우 회원가입만으로 서비
이용자들은 추정치의 변화를 통해
최신정보 및 가입한 모임의 최신 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다.
포진해 있는 여러 금융 전문가들은
추정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
이용자들의 파트너가 돼 국내외 주식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경우 안드로
피 종목은 시가총액 4000억원 이상,
과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
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
코스닥 종목은 시가총액 2000억원 이
하우를 공개한다.
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되고, PC로
상의 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개별 주식선물은 모든 종목 현물의 추정치이다.
쌤에서는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만 날 수 있다.
스 이용을 할 수 있다.
접속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HTS만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스페셜 모임은 모임방을 운영하는
장경훈 하나 금 융투자 부사장은
하나금융투자의 증권SNS 쌤에서는
리더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쉽고
“4차산업의 발달로 급변하는 금융시
실시간으로 모든 투자정보가 무료로
편리하게 공유하며, 수익률 자랑하기
장에서 양질의 투자정보가 양산되는
제공되는 것뿐만 아니라 매매까지 한
를 통해 캡쳐 없이 수익률 화면을 원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업계 최초의
번에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는 사람에게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며 금융 서비
다.
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1QMTS와 1QHTS 사용자도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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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주식 초보 맞춤형 MTS ‘스텝스’ 눈길 으로 개선해 젊은 주식 초
동된 계좌에서 출금하도록 편리성을
보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갖췄다.
주효했다.
스텝스는 개인 투자자들이 접하기
기존 MTS는 기능이 복
어려운 글로벌 투자정보 콘텐츠도 무
잡하고 정보를 나열식으로
료로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
제공해 사용자가 많은 어려
해 11개 상품 정보와 13개국의 종목
움을 겪었다. 이에 비해 스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
텝스는 가독성을 획기적으
다. 맞춤형 서비스도 스텝스의 장점이
로 높인 카드형 UI를 채택
다. ‘직접 검색’부터 시장의 이슈를 반
해 주요 정보를 적절한 위
영한 ‘트렌드 검색’까지 다양한 검색
치에 배치했고 원하는 투자
기능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정보를 간단한 조작으로 얻
아이디어와 연관 종목 및 상품을 발견
을 수 있게 구성됐다.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텝스의 뉴스 코너는 트
한화투자증권은 스텝스에 쉽고 재
렌드를 반영해 적합한 키워
미있으며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
드를 제공하고 호재와 악재
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간편 송
를 분석해 사용자가 시장
금 및 핀테크 서비스에 기반한 여러
분위기를 빠르게 읽을 수
기능을 추가해 신개념 주식거래 플랫
4
있도록 돕는다.
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
종목을 탐색할 때 업종, 키워드, 체
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자가 급변하
크포인트 등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김동욱 글로벌 디지털 프로덕트실
는 투자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방식으로 종목을 정렬하고 필터링해
장(상무)은 “스텝스는 보다 쉽고 올바
위해 지난해 4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
준다. 아울러 이 앱은 기업의 친환경
른 주식투자를 돕기 위해 간편하고 세
템(MTS) ‘STEPS(스텝스)’를 출시했
정책,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비재
련된 사용자 환경(UX)과 인터페이스
다. 스텝스는 초보자와 젊은 투자자에
무(ESG) 정보도 제공한다.
(UI)를 채택한 혁신적 금융 플랫폼”이
차 산업혁명, 핀테크 등 금융을 둘
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다.
게 적합한 간편 투자 앱이다. 스텝스
스텝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며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콘
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0일 기
계정을 통해 준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
텐츠와 간편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
준 46만8000건에 달한다. 초보 주식
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허 출원
강할 계획이다. 모바일 온리(Mobile
투자자에게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엄
중인 ‘연결계좌를 활용한 간편한 주문’
Only) 시대에 최적화된 금융 플랫폼으
선했고 기존 MTS 기능을 더욱 직관적
기능은 잔고가 부족할 때 자동으로 연
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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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韓中 스마트폰 전쟁
삼성·화웨이 ‘폴더블’, LG ‘착탈식 듀얼스크린’ 성전자와 화웨
삼
화면은 ‘화웨이 메
이의 ‘폴더블’
이트 X‘가 ’갤럭시 폴
스마트폰과 LG전자
드‘보다 크다. 화면을
의 ‘착탈식 듀얼 스크
펼쳤을 때 ’메이트 X’
린’ 스마트폰이 공개
는 8인치, ‘갤럭시 폴
되면서 올해 한국과
드’는 7.3인치다. ‘V50
중국의 프리미엄 스
ThinQ 5G’은 6.4인치
마트폰 경쟁이 본격
에 듀얼 스크린 6.2인
시작됐다.
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배터리 용량은 ‘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19’ 개막일인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그란비아 전 시관 삼성전자 부스에 ‘갤럭시 폴드(Galaxy Fold)’가 전시되어 있다. 2019.02.25.
샌프란시스코에서 ‘삼 성 갤럭시 언팩 2019’
이트 X‘ 4500mAh, ‘ 갤럭시
혁신성만 따지면, 폴더블폰을 선보
폴드’
4380mAh, ‘V50
행사를 열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인 삼성과 화웨이가 앞선 것으로 평가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된다. 갤럭시 폴드는 오는 4월 26일 미
무게는 화웨이의 자신감대로라면
LG전자는 ‘MWC 2019’ 개막 전날
국 등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 예정이
‘메이트 X’가 295g으로 ‘갤럭시 폴드’
인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착탈
며, 화웨이는 올해 중순 출시될 것으
보다 가벼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식 듀얼스크린의 ‘LG V50 ThinQ 5G’
로 보인다.
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무게를 공개하
를 선보였다.
ThinQ 5G’ 4000mAh이다.
반면 LG전자는 폴더블폰이 아닌 착
지 않았다. ‘V50 ThinQ 5G’는 본체만
화웨이도 ‘MWC 2019’ 개막 전날 바
탈식 듀얼 스크린의 스마트폰을 삼성
183g이고, 듀얼 스크린(145g)을 장착
르셀로나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
과 화웨이의 신제품과 같은 시기에 공
하면 318g으로 늘어난다.
이 메이트 X’를 공개했다.
개하며 한발 뒤쳐졌다는 평가가 뒤따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 X‘는
른다. 다만 MWC 관람객들에게 시제
화면을 접었다 펼수 있는 폴더블 스마
품을 체험할 수 있게끔 공개하며 가장
트폰이고, ’LG V50 ThinQ 5G’는 별도
빠른 출시를 예고했다.
◇’갤럭시 폴드’ 트리플 카메라에 고 품질 음향 ‘갤럭시 폴드’는 고사양의 차세대 애
의 듀얼 스크린을 장착해야만 대화면
가격은 ‘화웨이 메이트 X‘가 가장
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일반 PC처럼
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비쌀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메이트X
강력한 12GB 램을 탑재해 여러 개의
보인다.
의 가격은 2300유로(약 293만원)로 삼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도 부
이들 스마트폰의 공통점은 동영상,
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가격
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등 멀티미디어의 사용성에 주목
1980달러(약 222만원)보다 비싸다. LG
또한 ‘갤럭시 폴드’의 듀얼 배터리
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태블릿PC와
전자는 ’V50 ThinQ 5G’의 가격을 공
시스템은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충분
같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하지 않았다.
하며, 무선 배터리 공유를 통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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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 (사진=화웨이 제공)
LG전자의 ‘LG 듀얼 스크린’ (사진=LG전자 제공)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도
장착했으며, 새로운 인터스텔라 블루
충전할 수 있다.
(Interstellar Blue) 색상을 적용했다.
상 기능을 자랑한다. ‘LG 듀얼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
‘갤럭시 폴드’는 다이내믹 AMOLED
‘ 화 웨이 메이트 X ’는 플렉시블
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
OLED 폴더블 풀뷰(FullView) 디스플
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
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레이와 5G 모뎀 칩셋 발롱 5000을 결
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보다 생생
합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
치 ‘듀얼 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V50
한 색상과 사운드로 궁극의 엔터테인
한다.
ThinQ 5G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폴더블 디자인을 통해 전
된다.
‘갤럭시 폴드’는 후면에 1600만 화
후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
‘듀얼 스크린’과 V50 ThinQ 5G의
소 초광각 카메라, 듀얼 조리개를 지
웨이의 무선충전 기술인 슈퍼차지
화면은 마치 2개의 스마트폰처럼 각각
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HUAWEI SuperCharge) 기능이 지원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예를 들어, 사용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된다. 55W 화웨이 슈퍼차지는 30분만
자가 스마트폰에서 영화를 보면서 ‘듀
카메라를 탑재했다.
에 배터리를 85%까지 충전할 수 있다.
얼 스크린’에서는 출연한 배우의 정보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
나 영화 줄거리를 검색하는 것이 가능
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
◇’LG V50 ThinQ 5G’, 전·후면 카메라
얼 카메라로,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는
의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
1000만 화소 카메라로 편리하게 셀피
하다. V50 ThinQ 5G 화면의 작은 반원
‘V50 ThinQ 5G’는 5G 환경에서 다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듀얼 스크린’
양한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구동할 수
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있도록 퀄컴의 최신 칩셋 ‘퀄컴 스냅드
‘듀얼 스크린’의 화면을 서로 바꾸거나
◇’화웨이 메이트 X’, 30분만에 배터리
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과 스냅드래
보낼 수도 있다.
85% 충전
곤 X50 5G 모뎀을 장착했다.
를 촬영할 수도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듀얼 스크린’은 게
‘ 화 웨이 메이트 X ’는 플렉시블
또한 DTS:X와 붐박스로 몰입감을
임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게임 콘트롤
OLED 패널과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
높인 스테레오 사운드 성능과 세계 최
러로 각각 구현하면서 보다 박진감 넘
(Falcon Wing Mechanical Hinge)를
초 전·후면 카메라의 아웃포커스 동영
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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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폴더블폰을 바라보는 삼성과 LG의 상반된 전략 국내 대표 업체의 엇갈린 시각...”일단 공개” 삼성 vs “시기상조” LG 폴더블폰 시대 열렸지만...수익성·시장선점 두고 양사 판단 갈린 듯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가 열려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공개하고 있다.
국
로 추정된다.
성전자와 LG전자가 새로운 폼팩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00만·1200만·1200만 등 6개가 탑재
터로 주목받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두
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
된다. 배터리는 4380mAh다. 4월26일
고 각각 다른 전략을 선보여 그 배경
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출시되며,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원)이다.
내 스마트폰 업계를 대표하는 삼
삼성전자는 화웨이 폴더블폰이 공 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언팩 2019’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버 1000만, 전면 1000만·800만, 후면
출시일과 가격까지 공개했지만 폴더 블폰을 제한적으로 공개했다. 두께와
앞두고 자사 폴더블폰을 전격 공개한
이 제품은 펼쳤을 때 7.3형 인피니
무게 등 주요 사항은 미공개 영역으로
데 반해, LG전자는 폴더블폰 대신 듀
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남았다. 이날 행사에서도 영상을 통한
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을 공개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시연 장면을 선보였지만 실제 제품을
해 눈길을 끌었다.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살펴볼 수 있도록 전면 공개하진 않았
양사가 폴더블폰을 바라보는 시각
삼성전자가 밝힌 세부 사양에 따르
이 엇갈린 이유는 이 제품이 아직 초
면 7nm 64 bit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기 단계로 시장이 개화되는 시기에 있
탑재된 예정이며, 12GB 램과 512GB
삼성전자는 2011년 플렉서블 디스
어 수익성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으
저장공간이 지원된다. 카메라는 커
플레이(Flexible Display) 시제품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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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직 최종제품이 나오지는 않았다 는 설명이다.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CCIB, 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와 탈착식 스크린 솔루션 ‘LG 듀얼 스크린’을 공개했 다. LG전자 모델이 LG 듀얼 스크린을 결합한 LG V50 ThinQ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음으로 선보인 이래, 상상속에서만 머
는 세로 159.2mm, 가로 76.1mm에
으로 보인다. 전체 시장으로 보면 폴더
물던 폴더블폰을 처음으로 양산하기
두께는 8.3mm다. 무게는 183g이다.
블폰은 미미한 시장이라는 것이다.
시작했다. 긴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6.4인치 QHD+ 19.5대9 화면비 풀비전
제품인 만큼 신중한 모습이다.
(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 스(SA)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판
하지만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폴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55
매량은 올해 320만대를 기록하고 연
더블폰 공개를 선언한 만큼 초기 시장
프 로 세서를 채택했으며, 6 GB 램
평균 약 250% 성장해 2022년 5010만
선점을 위해 과감히 공개한 것으로 풀
과 128G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카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매
이된다.
메라 는 전면 8 0 0만·5 0 0만, 후면
년 14억대가 생산되는 것을 고려하면
1200만·1600만·1200만 등이다. 배터
폴더블폰의 수요는 전체 시장 대비 낮
리는 4000mAh다.
은 수준이다.
LG전자는 폴더블폰 대신 붙였다가 뗄 수 있는 착탈식 듀얼 스크린 스마 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 람회 ‘MWC 2019’에서 신형 스마트폰 ‘LG V50 ThinQ 5G’을 최초로 선보
LG전자는 폴더블폰이 전체 스마트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폴더블폰 양
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산에 들어간 업체들도 초도 물량은 제
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이에 초기 시장은 듀얼 스크린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였다. ‘LG V50 ThinQ 5G’의 가장 큰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특징은 착탈식 ‘LG 듀얼 스크린(LG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폴더
Dual Screen)’이다. 듀얼 스크린의 크
블폰 시장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
기는 세로 161.6mm, 가로 83.4mm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께는 15.5mm다. 무게는 145g이다. ‘LG V50 ThinQ 5G’ 본체의 크기
LG전자의 이같은 판단은 아직 초기 시장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는 100만대, 화웨이는 20만대 수준으 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한해 약 3억 대, 화웨이가 약 2억대를 생산하는 것 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생산량이다. 사업의 현실성을 고려할 때 LG전자 는 주요 업체가 선보인 폴더블폰 제품 의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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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삼성-화웨이 ‘폴더블폰’ 경쟁 개막…승자는?
이
제는 스마트폰 화면을 접었다 펴
이라면서 “(메이트 X) 아직 못 봤다. 다
장의 활력소가 되기엔 충분할 것이란
는 ‘폴더블’ 시대가 열린다.
만 누가 그(접는 방식) 이야기를 하길
예상이다.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아 휴대성이 떨어지는 태블릿PC의 자리를 폴더블 스마트폰이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 망된다.
래 삼성폰이 더 만들기 어려운 거 아 닌가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떤 스마트폰을 선택할 지 는 소비자의 몫이다.
다만,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출 시가격이 폴더블폰 수요 확대의 걸림 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생산 수율이나 시장성을 담보하지 못한 상
삼성전자가 먼저 폴더블 스마트폰
폴더블폰은 침체기에 접어든 스마
태에서 곧바로 대량 생산에 돌입할 경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지
트폰 시장을 되살릴 구원투수로 여겨
우 리스크가 크다는 점도 고민이다. 삼
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고 있다. 업계는 이들이 내놓을 새로
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이 연간 100만
에서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이어
운 혁신에주목하고 전체 시장에도 긍
대 수준으로 소량 생산되는 이유다.
화웨이가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서 ‘화웨이 메이트 X’를 선보이며 경쟁
있다.
에 가세했다.
실제로 현재 공개된 ‘화웨이 메이트 X’와 ‘갤럭시 폴드’의 가격은 200만원
게다가 삼성전자와 화웨이 뿐만 아
대를 훌쩍 넘는다. 메이트 X의 가격은
앞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이
니라 애플, LG전자, 오포, 비보, 샤오미
2300유료(약 293만원)이며, 갤럭시 폴
삼성과 화웨이보다 먼저 폴더블폰 ‘플
등도 폴더블폰의 시장 확대에 대해 긍
드의 가격 1980달러(약 222만원)보다
렉스파이’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타이
정적인 전망을 갖고 제품 출시를 계획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틀을 가져갔지만, 완성도 측면에서 뒤
하고 있다.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가격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침체기를 맞
적인 경쟁력도 중요하다. 그러나 화웨
결국 폴더블폰의 출시 일정을 공개
았던 스마트폰 제조업계는 새로운 혁
이와 삼성의 폴더블폰 가격이 고가로
한 삼성과 화웨이의 2파전으로 초기
신 제품인 폴더블폰의 등장으로 수익
책정되면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기다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리던 초기 소비자들의 반응은 호의적
초기 시장 반응은 ‘갤럭시 폴드’가 앞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
이지 않다.
스(SA)에 따르면 폴더블폰의 예상 판
한 업계 관계자는 “출시 초기 비싼
황창규 KT 회장은 25일 MWC 기자
매량은 2019년 300만대에 불과하겠지
가격과 검증되지 않은 성능으로 구매
간담회에서 “삼성폰은 화면을 안으로
만 2020년 1400만대, 2021년 3000만
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 같
접는다. 접는 게 굉장히 요구되는 기술
대, 2022년 5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다”며 “다만,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이 많다”면서 “화웨이는 밖으로 접는
전망했다.
때 애플 아이폰이 혁신을 불러온 것처
다. 여유가 있다. 접어도 접힌 게 아니 다”고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황 회장은 “내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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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14억대 정도로 전망되
럼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는
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에 비해
소비자 역시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선 적은 숫자지만 침체된 스마트폰 시
전했다.
HEALING POST 새봄 해외여행
전 세계 미식가 총집결…제6회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세계 미식가들의
전
아 랍 정통 코 스 요리
발길이 다시 ‘사
를 선보이는 ‘세븐 샌
막 위 파라다이스’ 두바
즈’(Seven Sands) 등 이
이로 향한다. 2월 21일
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
(현지시간)부터 3월 9일
들이 나선다. 행사 홈페
까지 총 17일 동안 아
이지 내 예약 필수.
랍에미리트(UAE) 두바 이 도심 전역에서 거행
◇숨은 맛집 찾기, 히든
되는 현지 최대 미식 페
젬스(Hidden Gems) 온 라 인·모 바 일 투
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Dubai Food
표다. 그동안 빛을 보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2월 21일에서 3월 9일까지 열린다.
지 못한 두바이 숨은 맛
Festival) 덕 또는 탓이다. 이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이 매
각종 푸드 트럭, 쿠킹 세션, 쿠킹 클래
집 10곳을 선정한다. 두바이 푸드 페
년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다. 매
스, 액티비티 존 등이 개설돼 방문객은
스티벌은 인기 음식 배달 플랫폼 ‘조마
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린다. 올해
활기차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토’(Zomato)와 함께 엄격한 심사를 통
로 6회째다.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특히 푸른 파도와 하얀 모래사장을
해 뽑은 맛집 40곳을 시민 투표에 부
액티비티 등을 통해 두바이의 다채롭고
배경으로 즐기는 식사는 평생 잊지 못
쳐 10곳을 가린다. 이들 레스토랑은 오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
할 추억이 될 만하다.
는 3월3~9일 스페셜 코스 요리를 1인
서 마련된다. 여행객은 현지인과 함께 이 기간 두 바이의 풍부하고 독특한 음식 문화를
일~수요일 정오~오후 10시, 목~금요 일 오전 10시~자정,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1시.
스티벌 기간 두바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다.
Beach Canteen) 페스티벌 관련 모든 정보가 제공되는
부담 없이 맛볼 기회다.
◇꿈의 미식을 6만원에…두바이 레스
미쉐린 스타 세프 요리를 맛보는 등 진
토랑 위크(Dubai Restaurant Week)
정한 식도락가를 위한 색다른 경험으
3월2일까지 거행되는 푸드 페스티벌 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두푸페 일번지, 비치 캔틴(swyp
모래 속 보석 같은 맛 집 요리를 비용 이밖에도 16코스 요리를 즐기거나
즐길 수 있다. 다음은 두바이 관광청이 추천한 페
35AED(약 1만1000원)에 제공한다.
로 꾸며진 ‘푸디 익스피리언스’(Foodie Experiences), 특별한 커피 음료를 맛
누구나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플레이버
고급 레스토랑 21곳에서 3코스 요리를
스’(Limited Edition Flavors) 등 새로운
199AED(약 6만원)에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도 열린다.
페스티벌의 메인 허브다. 페스티벌 기간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내 ‘스케이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홈페이지
매일 선셋 몰(Sunset Mall) 뒤편 주메이
프’(Scape),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
(www.dubaifoodfestival.com), SNS 등
라 비치(Jumeirah Beach)에서 열린다.
인 태국 레스토랑 ‘파이 타이’(Pai Tha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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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집에서 호텔 요리 먹는 시대 ‘성큼’
워커힐·조선호텔, 마켓컬리서 간편식 판매 인터컨티넨탈, 저염·저칼로리 특허 소시지 시판 쉐라톤 디큐브·여의도 매리어트, 호텔 요리 테이크아웃
워커힐 명월관의 갈비탕
“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호텔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명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들이 ‘요리’ 판매에 팔을 걷어붙이
내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의 인기 메
고 나섰다.
뉴인 ‘갈비탕’을 지난달 말부터 모바일
갈비탕 한 팩에는 명월관 노하우를
프리미엄 푸드 마켓 ‘마켓컬리’에서 판
그대로 담은 육수, 두툼한 소갈비 3쪽,
매하기 시작했다.
넓적한 양지 고기 2장 등을 담겼다. 1팩
텔의 맛을 집에서도 즐기세요.”
호텔 레스토랑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 고 적극적으로 외부 판매를 벌이는 것
명월관 갈비탕은 엄선한 고품질 소갈
이다.
1인분씩 가정 간편식(HMR) 형태로 개 발해 지난해 9월부터 호텔 내에서 판매 해 9000팩 넘게 팔았다.
(600g 기준) 1만5000원.
물론 아직 레스토랑 내 테이크아웃판
비를 우려낸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하
워커힐은 이번 명월관 갈비탕의 마켓
매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호텔은 아예
고, 두툼한 갈빗살을 듬뿍 담는다. 덕분
컬리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HMR
유명 쇼핑몰에 입점할 정도로 적극적으
에 육수 맛은 깊고 진하며, 고기는 육즙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풍부하다.
워커힐 조리팀 R&D센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고품격 음식을 먹으려
1인분 2만7000원에 달하지만, 지난해
“현재 홈쇼핑 채널에서 성황리에 판
는 수요층을 등에 업고 새로운 수익 모
명월관 전체 매출 8% 이상을 차지했을
매 중인 워커힐 호텔 김치도 유통 채널
델 창출에 나선 것이어서 앞으로 더욱
정도로 인기 메뉴다.
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호텔 식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0
March 2019
워커힐 조리팀 R&D 센터에서 이를
(F&B)업장 인기 메뉴 중 HMR 출시가
신세계조선호텔 호경전의 광동식 볶음밥
신세계조선호텔 호경전의 XO 새우 볶음밥
가능한 상품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제
료의 식감과 향이 그대로 느껴져 호평
와 노두유로 감칠맛을 낸다. 살짝 매콤
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 듣는다.
해 먹을수록 맛깔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볶음밥은 ‘삼선 볶음밥’ ‘광동식 돼지
이상 각 8900원.
고기 볶음밥’ ‘XO 새우 볶음밥’등이다.
XO 새우 볶음밥은 말린 가리비, 고
신세계조선호텔은 중식당 ‘호경전’의
맛 좋은 신동 쌀을 비롯한 모든 재료를
추, 마늘, 기름 등으로 만들어 매력적인
인기 메뉴인 볶음밥들을 ‘호경전 3종 볶
호경전이 엄선해 사용하는 그 재료들로
감칠맛을 자랑하는 XO 소스와 신선한
음밥’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이다.
만든다.
해산물, 그리고 밥의 앙상블이 일품인
◇신세계조선호텔
호경전은 중구 소공동 서울 웨스틴조 선호텔에 1993년 오픈했다. 현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에서 성업 중이다.
삼선 볶음밥은 아삭한 대파와 양파, 폭신한 달걀, 신선한 새우와 오징어를 듬뿍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 는 볶음밥의 대명사다.
메뉴다. 9천900원. 1인분(210g)씩 용기 2개에 나눠 포장한다. 남현수 RSP 지배인은 “HMR 인기 가 높아지면서 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
호텔 셰프가 중국 광둥(廣東)요리를
광동식 돼지고기 볶음밥은 센 불에
을 가정에서 직접 즐기고 싶어 하는 고
기본으로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오
서 대파로 낸 기름에 밥, 돼지고기 등을
객이 많아지는 데에서 착안해 호경전의
랜 기간 쌓아온 음식 맛을 자랑한다.
빠르게 볶아내 쌀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인기 메뉴를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았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한다.정통 굴소스
다”면서 “맛과 품질, 간편성을 모두 갖
특히 볶음밥은 맛이 담백하면서도 재
March 2019
81
HEALING POST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외관 모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간장 저염 소시지 올리브유 저칼로리 소시지
춘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
도 탓에 소시지를 먹지 않는 고객을 위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받는 경북 문경
신했다.
해 일반 소시지보다 염도를 약 30분의
시 ‘약돌 돼지’ 고기를 100% 사용한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마켓컬리에
1수준으로 낮추고 맛과 풍미를 살렸다.
이 돼지고기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불포
서 ‘썰은 포기김치’(300g·8700원)부터
소시지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
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파김치’(1㎏·30580원)까지 김치 13종
는 소금 대신 호텔에서 직접 만든 간장
또한 너도밤나무 훈연 칩을 통해 소시
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
에 고기를 숙성한 것이 비결이다. 100g
지 고유의 풍미를 잘 살려냈다.
당 2500원.
포장 방법 역시 차별화했다. 소시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다른 하나는 ‘올리브유 저칼로리 소
맛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스킨 포장(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시지’다. 일반 소시지보다 칼로리가 약
공 밀착 포장)’를 채택했다. 제품과 용기
서울 파르나스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10분의 1이나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이 공간이 없도록 포장해 소시지 속
소시지 2종을 최근 선보였다.
제격이다. 소시지를 만들 때 일반적으
수분과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
호텔 델리에서 소시지를 판매하는 것
로 약 25%가량 사용하는 돼지 비계 대
을 막아주고, 소시지와 외부 공기 접촉
은 흔한 일이지만 이들 소시지는 특별
신 올리브유를 써 지방 함량을 현격히
을 100% 차단해 신선 유지 기간을 기
하다. 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줄였다.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 100g
존 진공 포장 대비 5배가량 늘려준다.
특허마저 획득한 ‘웰빙 소시지’여서다.
당 3000원.
하나는 ‘간장 저염 소시지’다. 높은 염
82
March 2019
이들 소시지는 이 호텔의 ‘로컬푸드
개발자인 김황영 셰프는 “호텔에서 직접 만드는 소시지에 고객 수요가 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피스트 투 고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파크카페의 헬시 투 고 프로모션
속해서 증가하면서 차별화한 소시지를
디저트 등 8개의 메뉴를 고를 수 있게
선보이고자 이들 소시지를 개발해 특허
한다.
◇여의도 메리어트 영등포구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
도 취득했다”며 “채소와 함께 가볍게 즐
콜드 디시는 ‘그린 샐러드’ ‘해파리 냉
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이달 초부터
길 수 있는 소시지, 부드럽게 떠먹는 소
채’ ‘훈제 연어’ ‘육회’ ‘잡채’ ‘모둠 초밥’
2층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
시지 등 다양한 형태의 육가공품을 선
‘치즈 샌드위치’ 등 10개 중 4개, 핫 디
서 ‘헬시 투 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는 ‘탕수육’ ‘갈비찜’ ‘유산슬’ ‘팔보채’
호텔 셰프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건
‘칠리 새우’ 등 8개 중 3개 그리고 디저
강식들을 담은 ‘테이크 아웃 박스’ 3종
트로 ‘계절 과일’ ‘미니 케이크’ 등 2개
을 내놓는다. 클럽 샌드위치와 컵 과일
중 1개다.
로 구성한 ‘비즈니스 박스’, 견과류를 곁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 브시티는 매일 오전 6시30분~오후 9시
같은 메뉴 중복 선택은 안 된다.
들인 닭 가슴살 샐러드와 슈퍼 곡물 요
30분 ‘피스트 투 고’를 운영 중이다.
8개 메뉴 외에 추가 메뉴 주문 시 개
거트로 채운 ‘헬시 박스’. 연어 스테이크
41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피스
당 2만원이 추가된다.
트’에서 먹던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원
피스트 방문 픽업을 기본으로 하지
하는 공간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한
만,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비용 별도)도
다. 10인분 기준으로 피스트 뷔페 메뉴
해준다.
중 인기 메뉴 20개 중 핫·콜드 디시와
이틀 전 예약 필수. 19만8000원.
또는 스테이크 샐러드와 컵 과일을 담 은 ‘스테미너 박스’ 등이다. 박스당 2만5000원.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커피 또는 소프트 드링크 1잔 을 무료로 제공한다.
March 2019
83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19년 2월 22일 종가 기준
84
March 2019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건희 77 M 삼성전자 회장
161,382.4
51
김창수 58 M F&F 대표이사
4,414.6
2
이재용 51 M 삼성전자 부회장
74,667.7
52
조현범 47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4,217.5
3
서경배 56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46,324.1
53
조봉일 47 M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
4,207.2
4
정몽구 81 M 현대차그룹 회장
39,961.4
54
장형진 73 M 영풍 회장
4,201.9
5
최태원 59 M SK 회장
35,188.3
55
정몽규 57 M HDC그룹 회장
4,002.7
6
서정진 63 M 셀트리온 회장
34,568.6
56
이웅열 63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3,984.6
7
홍라희 74 F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5,533.4
57
정성이 57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3,976.7
8
방준혁 51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4,592.8
58
김준기 75 M 전 DB그룹 회장
3,901.0
9
정의선 49 M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21,787.8
59
양용진 66 M 코미팜 회장
3,798.0
10
구광모 41 M LG그룹 회장
19,489.1
60
구연경 41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3,787.8
11
이서현 46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19,035.7
61
최창원 55 M SK케미칼 부회장
3,762.7
12
이부진 49 F 호텔신라 사장
19,035.7
62
문은상 54 M 신라젠 대표이사
3,750.8
13
이재현 59 M CJ그룹 회장
17,927.1
63
담철곤 64 M 오리온그룹 회장
3,740.5
14
임성기 79 M 한미약품 회장
17,766.9
64
정몽익 57 M KCC 사장
3,732.0
15
정몽준 68 M 아산재단 이사장
15,170.2
65
김석수 65 M 동서식품 회장
3,600.0
16
이명희 76 F 신세계그룹 회장
14,232.2
66
김상헌 70 M 동서 고문
3,450.3
17
최기원 55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3,866.2
67
조석래 84 M 효성그룹 명예회장
3,428.2
18
조정호 61 M 메리츠증권 회장
12,487.3
68
진양곤 53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408.1
19
김범수 53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12,426.9
69
이준호 55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3,400.9
20
정용진 51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2,386.6
70
박관호 47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3,260.9
21
신동빈 64 M 롯데그룹 회장
12,367.5
71
조창걸 80 M 한샘 명예회장
3,249.9
22
김택진 52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1,313.5
72
조현식 49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3,239.4
23
신동국 69 M 한양정밀회장
10,568.2
73
신격호 97 M 롯데그룹 명예회장
3,175.5
24
허재명 48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10,335.3
74
정교선 45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3,162.0
25
구본준 68 M LG 부회장
10,028.0
75
조양호 70 M 한진그룹 회장
3,063.3
26
김대일 39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8,855.6
76
김인주 61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3,049.1
27
홍석조 66 M BGF리테일 회장
7,980.5
77
김홍국 62 M 하림 회장
3,010.3
28
정몽윤 64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7,625.9
78
정기선 37 M 현대중공업 부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3,001.1
29
함영준 60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7,575.0
79
김기병 81 M 롯데관광개발 회장
2,994.9
30
이학수 73 M 전 삼성물산 고문
7,083.4
80
이호진 57 M 전 태광그룹 회장
2,943.0
31
김남구 56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7,022.2
81
박철완 41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912.8
32
조양래 82 M 한국타이어 회장
6,502.6
82
정지완 63 M 솔브레인 대표이사
2,839.4
33
정몽진 59 M KCC 대표이사 회장
6,232.3
83
이채윤 69 M 리노공업 대표이사
2,810.9
34
조현준 51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6,085.0
84
허진수 66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2,809.8
35
김승연 67 M 한화그룹 회장
6,051.7
85
윤동한 72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2,721.8
36
허창수 71 M GS그룹 회장
5,978.4
86
현정은 64 F 현대그룹 회장
2,673.7
37
구본식 61 M 희성그룹 부회장
5,819.6
87
장세준 45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659.0
38
이화경 63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5,804.9
88
임병철 60 M 한불화장품 회장
2,648.6
39
정유경 47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5,748.2
89
허용수 51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630.7
40
정지선 47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5,641.9
90
한승수 72 M 제일약품 회장
2,580.8
41
정현호 57 M 메디톡스 대표이사
5,560.3
91
김호연 64 M
2,576.5
42
구본학 50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5,501.8
92
윤석민 55 M 태영건설 부회장
2,552.8
43
김영식 67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461.6
93
강정석 55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2,510.0
44
김선영 64 M 바이로메드 이사
4,950.3
94
강병중 80 M 넥센 회장
2,488.9
45
정용지 49 M 케어젠 대표이사
4,909.0
95
신영자 77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2,476.5
46
조현상 48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4,819.1
96
김대영 48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2,451.2
47
김남호 44 M DB손해보험 부사장
4,786.1
97
이민주 71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396.0
48
최재원 56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4,550.4
98
이정훈 66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2,388.7
49
구본능 70 M 희성그룹 회장
4,484.1
99
구본진 45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2,385.4
50
김가람 41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4,469.6
100 홍원식 69 M 남양유업 회장
전 빙그레그룹 회장
2,329.4
March 2019
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김용민 43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2,323.7
151 임종훈 42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1,627.8
102 이용한 55 M 신라젠 대주주(치과의사)
2,300.8
152 구철모 57 M JTC대표이사
1,610.7
103 정몽열 55 M KCC건설 사장
2,269.4
153 이성엽 49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1,603.4
104 이장한 67 M 종근당그룹 회장
2,269.2
154 구본걸 62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580.4
105 김종희 43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2,157.8
155 양현석 49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570.9
106 유준원 45 M 텍셀네트컴 대표
2,128.3
156 최규옥 59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1,563.1
107 이수만 67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2,114.9
157 최정운 66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556.0
108 허명수 64 M 전 GS건설 사장
2,099.4
158 조희경 53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541.7
109 박준경 41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087.1
159 이태성 41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1,525.7
110 홍라영 59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2,076.1
160 정상수 61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1,523.9
111 최재호 58 M 무학 대표이사
2,055.9
161 이우현 51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1,495.4
112 김근수 71 M 후성그룹 회장
2,042.8
162 곽동신 45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1,484.5
113 조희원 52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998.4
163 정현식 59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1,461.7
114 남승우 67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1,998.0
164 이경환 59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453.8
115 최창규 69 M 영풍정밀 부회장
1,993.3
165 구자신 78 M 쿠쿠전자 전 회장
1,453.3
116 정상영 83 M KCC그룹 명예회장
1,965.0
166 조동혁 69 M 한솔그룹 명예회장
1,446.2
117 홍석준 65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955.7
167 허남각 81 M 삼양통상 회장
1,443.3
118 성규동 62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1,955.6
168 신춘호 87 M 농심그룹 회장
1,439.6
119 김상헌 56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1,954.0
169 최창영 75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439.3
120 박찬구 71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949.9
170 허정수 69 M GS네오텍 회장
1,437.9
121 기중현 61 M 연우 대표이사
1,948.4
171 성기학 72 M 영원무역 회장
1,426.7
122 이상율 58 M 천보 대표이사
1,946.3
172 오영주 60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1,423.0
123 허일섭 65 M 녹십자 회장
1,916.4
173 정성민 59 M 덴티움 대표이사
1,414.9
124 김성권 65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1,908.0
174 정몽원 64 M 한라건설 회장
1,412.1
125 최윤범 44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887.3
175 김병태 82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1,405.7
126 윤성태 55 M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1,886.4
176 형인우 47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401.2
127 강호찬 48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876.2
177 오수진 50 M HS바이오팜 최대주주
1,389.4
128 임종윤 47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1,868.1
178 이경하 56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1,388.8
129 구본상 49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1,856.4
179 최창근 72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381.9
130 이재웅 51 M 쏘카 대표
1,841.0
180 김용주 63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1,375.1
131 임주현 44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1,839.0
181 김덕용 62 M KMW 대표이사
1,368.7
132 장철진 81 M 영풍산업 회장
1,838.3
182 정인용 47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1,362.6
133 김문희 91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1,831.7
183 전선규 61 M 코미코 대표이사
1,361.8
134 이복영 72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1,829.5
184 최정일 40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357.3
135 김병관 46 M 웹젠 대표이사
1,825.7
185 노시청 68 M 필룩스 대표이사
1,355.3
136 서민정 28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1,825.4
186 박정원 57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333.1
137 이해진 52 M 네이버 GIO
1,804.6
187 김용수 59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1,328.3
138 김주원 46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1,794.2
188 최진우 58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1,311.2
139 김익래 69 M 다우기술 회장
1,786.5
189 김동관 36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308.9
140 홍석현 70 M 전 중앙일보 회장
1,768.8
190 김석환 45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1,301.6
141 김원우 26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1,761.8
1,301.5
142 장세환 39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760.3
191 최성환 38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192 이원준 41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143 성영철 63 M 제넥신 대표이사
1,754.5
193 권병세 72 M 유틸렉스 대표
1,299.6
144 김정완 62 M 매일유업 회장
1,754.5
194 허준홍 44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283.6
145 곽병학 55 M 신라젠 대주주
1,747.2
195 서용수 39 M 펄어비스 등기임원
1,264.2
146 이화영 68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1,699.4
196 함창호 81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1,248.4
147 허태수 62 M GS홈쇼핑 사장
1,693.1
197 안철수 57 M 전 국민의당 대표
1,246.1
148 한현옥 59 F 클리오 대표이사
1,690.7
198 박설웅 56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1,244.8
149 박진영 47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1,667.0
199 이민호 39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1,243.7
150 신동원 61 M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660.0
200 이민규 33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1,243.7
86
March 2019
1,300.4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구자경 94 M LG그룹 명예회장
1,241.6
251 김선혜 48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978.8
202 허연수 58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1,230.7
252 홍영철 71 M 고려제강 회장
968.7
203 정도언 71 M 일양약품 회장
1,229.5
253 양주환 67 M 서흥캅셀 대표이사
967.2
204 고석태 65 M 케이씨텍 대표이사
1,205.5
254 구미정 64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965.0
205 허희수 40 M 전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1,190.4
255 최내현 49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964.8
206 임진범 29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1,188.8
256 이충곤 75 M 에스엘 회장
962.1
207 김동녕 74 M 한세실업 회장
1,183.0
257 김영일 67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961.8
208 구자열 66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181.8
258 허동수 76 M GS 등기이사
961.4
209 윤상현 45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180.3
259 이순형 70 M 세아홀딩스 회장
951.9
210 정광호 64 M 야스 대표이사
1,178.7
260 차광렬 67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949.9
211 조동훈 39 M 하나제약 대표
1,177.0
261 송호근 67 M 와이지-원 대표이사
944.7
212 김준구 38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1,171.4
262 박헌서 81 M 한국정보통신 회장
937.8
213 허경수 62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167.9
263 김정근 59 M 오스코텍 대표이사
933.2
214 허진수 42 M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1,163.7
264 구자용 64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928.3
215 채형석 59 M 애경그룹 부회장
1,158.9
265 천종윤 62 M 씨젠 대표이사
924.7
216 허광수 73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1,158.5
266 허영인 70 M SPC그룹 회장
924.0
217 임진희 56 F 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1,146.4
267 김형육 74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920.7
218 김동연 81 M 부광약품 회장
1,135.7
268 차기철 61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909.0
219 장세주 66 M 동국제강그룹 회장
1,133.9
269 황철주 60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901.9
220 김준홍 40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차남
1,129.9
270 허기호 53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894.1
221 김상훈 51 M 부광약품 상무(김동연 회장 아들)
1,128.9
271 박상일 61 M 파크시스템스 최대주주
891.3
222 김영재 60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1,126.3
272 박지원 54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886.2
223 이주성 41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115.8
273 이유정 48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878.2
224 이재환 52 M 톱텍 대표이사
1,107.2
274 최영근 32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877.7
225 구자은 55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107.2
275 구자균 62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874.3
226 김원일 44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102.8
276 김영봉 66 M 모토닉 회장
874.2
227 박영옥 58 M 스마트인컴 대표
1,102.2
277 정몽근 77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872.7
228 신동주 65 M SDJ회장(광윤사 대표)
1,098.7
278 장세홍 53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869.1
229 임상민 39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096.6
279 함영혜 58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867.4
230 민선식 60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1,094.9
280 함영림 62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867.4
231 강덕영 72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086.6
281 임창완 57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867.0
232 이진희 48 M 자이글 대표이사
1,082.8
282 박문덕 69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860.3
233 송병준 43 M 게임빌 대표이사
1,082.0
283 윤희종 72 M 위닉스 대표이사
856.6
234 허승조 69 M GS리테일 부회장
1,080.1
284 서영우 47 M 대양전기공업 대표
856.6
235 이동기 47 M 올릭스 대표
1,064.4
285 구연수 23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856.2
236 임창욱 70 M 대상그룹 명예회장
1,053.3
286 양기혁 50 M 메디톡스 임원
853.0
237 김익환 43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1,048.6
287 김영문 35 M 푸드나무 대표
849.6
238 서태선 68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048.6
288 권혁운 69 M 동서산업 회장
839.0
239 김진수 55 M 툴젠 대표이사
1,046.9
289 곽영필 81 M 도화 최대주주
838.2
240 최평규 67 M S&T그룹 회장
1,046.5
290 이욱진 50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828.2
241 엄평용 62 M 유진테크 대표이사
1,035.6
827.5
242 조경래 66 M 신라젠 대주주
1,028.6
291 오세영 56 M 코라오홀딩스 회장 292 김정민 57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243 류 진 61 M 풍산그룹 회장
1,023.4
293 허인영 47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824.7
244 정창수 83 M 부광약품 부회장
1,022.0
294 배해동 61 M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
824.2
245 원국희 86 M 신영증권 회장
1,015.0
295 이명근 75 M 성우하이텍 회장
822.2
246 권기범 52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007.5
296 지희환 45 M 펄어비스 등기임원
819.7
247 신동윤 61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1,002.3
297 최정호 48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817.5
826.8
248 김정돈 65 M 미원상사 회장
996.5
298 윤대인 69 M 삼천당제약
815.7
249 단재완 72 M 한국제지 회장
988.1
299 허철홍 40 M GS과장(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813.3
250 구본엽 47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985.7
300 안재일 57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813.3
March 2019
8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김성수 55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806.0
351 장 현 65 M 장현테크 회장
668.9
302 허세홍 50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 등기이사 장남)
802.3
352 이정우 73 M 동아지질 대표
668.8
303 Alex S Kim 51 M 에이치엘비 임원
799.0
353 홍석표 40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659.7
304 이양구 57 M 동성제약 대표이사
795.5
354 주숭일 70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659.5
305 이지현 45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793.2
355 유경선 64 M 유진그룹 회장
658.0
306 박지영 44 F 컴투스 대표이사
790.6
356 김 담 54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655.8
307 이승훈 46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788.5
357 송영숙 71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654.0
308 이용한 65 M 아이피에스 회장
786.7
358 임세령 42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652.8
309 구형모 32 M 구본준 LG 부회장 장남
784.5
359 이광식 72 M 환인제약 회장
651.5
310 박용만 64 M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대한상의 회장)
778.6
360 이인옥 48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650.6
311 박종훈 94 M 약사
776.2
361 구본순 60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647.9
312 김용우 58 M 더존비즈온 이사
774.9
362 조문수 61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647.5
313 구본욱 42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773.3
363 배용준 47 M 영화배우
646.1
314 김영대 77 M 대성 회장
765.7
364 장인순 91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643.4
315 허서홍 42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764.5
365 문광영 54 M 셀트리온 임원
643.1
316 장세욱 57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764.5
366 박상환 62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640.7
317 김세연 47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764.1
367 줘중비아오 48 M 컬러레이 대표이사
637.6
318 최신원 67 M SK네트웍스 회장
763.1
368 이병만 41 M 코스맥스차이나 상무(이경수 코스맥스회장 아들)
632.1
319 최은영 57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760.0
369 조병호 73 M 동양기전 회장
631.4
320 김명준 78 M 우리산업 대표이사
758.0
370 박희원 70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631.3
321 박진원 51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758.0
371 원종석 58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629.0
322 노시철 65 M 인터로조 대표
756.2
372 이병구 73 M 네패스 대표이사
627.6
323 김수경 70 F 우리들생명과학 회장
753.5
373 문덕영 60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626.1
324 이동채 60 M 에코프로 대표이사
749.7
374 박용성 79 M 두산중공업 회장
625.2
325 이준호 73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745.7
375 김인순 84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623.0
326 최성학 59 M 툴젠 대주주
738.5
376 김진수 40 M 베스파 대표이사
622.7
327 이길환 78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733.2
377 오종택 59 M 인선이엔티 회장
622.5
328 황부연 65 F 양용진 코미팜 회장 부인
733.1
378 이병만 69 M 경농 부회장
621.7
329 김진용 63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732.9
379 박용현 76 M 두산건설 회장
621.4
330 차원태 38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723.5
380 김상면 73 M 자화전자 대표
621.1
331 정화섭 73 M 에스앤더블류 최대주주
722.1
381 박석원 48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619.5
332 이한용 58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718.5
382 윤 영 55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617.4
333 현석호 46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707.1
383 이좌영 64 M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616.3
334 구자홍 73 M LS니꼬동제련 회장(LS미래원 회장)
703.9
384 한영재 64 M 노루홀딩스 회장
613.3
335 김은정 41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699.4
385 이선호 29 M CJ제일제당 부장(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606.8
336 장진혁 45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699.0
386 김성욱 51 M 한올바이오파마 사장(김병태 회장 차남)
606.8
337 장진이 42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699.0
387 김선정 49 M 스튜디오드래곤 대주주
606.5
338 최양하 70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697.1
388 홍정환 34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604.3
339 담서원 30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694.3
389 신지윤 59 F 현성바이탈 대표이사
603.7
340 이용진 34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686.0
390 김종섭 72 M 삼악악기 회장
603.2
341 구자훈 72 M LIG손해보험 회장
681.8
600.0
342 김현수 55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680.2
391 노 광 62 M 선바이오 대표이사 392 손동창 71 M 퍼시스 회장
343 나성균 48 M 네오위즈 대표이사
678.3
393 이종각 87 M 대한제분 회장
598.1
344 문주현 61 M 한국자산신탁 대표
678.0
394 김철웅 52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597.8
345 조의환 78 M 삼진제약 회장
677.4
395 승현창 42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596.5
346 장송선 63 M 바이오솔루션 기술고문
673.3
396 채승석 49 M 애경개발 대표(채형석 애경 부회장 동생)
596.0
347 한혜연 72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671.4
397 김수경 37 F 유준원 텍셀네트컴 대표 부인
594.4
348 김정민 36 M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671.4
398 이화일 77 M 조선내화 회장
592.8
349 유용환 45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671.4
399 김양평 71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591.9
350 채동석 55 M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채형석 부회장 동생)
670.7
400 윤윤수 73 M 휠라코리아 회장
591.0
88
March 2019
59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임종호 58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88.4
451 김원세 15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402 양규모 76 M KPX그룹 회장
583.8
452 유재소 69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542.5
403 우석형 64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582.2
453 김록희 73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540.8
404 강삼수 59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580.7
454 구자준 69 M LIG손해보험 부회장
540.1
405 이윤우 75 M 대한약품공업 대표
580.6
455 전세화 53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539.0
406 한명희 71 F 권혁세 유틸렉스 대표 부인
578.8
456 박용태 69 M 녹십자 부회장
535.7
407 허정섭 80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77.9
457 장영신 83 F 애경그룹 회장
533.4
408 김용직 63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77.7
458 조예림 40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531.8
409 함윤식 28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577.6
459 손기영 58 M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531.5
410 나춘호 77 M 예림당 회장
577.1
460 허정미 37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531.4
411 허정석 50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576.3
461 강대환 62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528.4
412 홍지윤 44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75.0
462 이경수 73 M 코스맥스 회장
527.4
413 김희준 39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75.0
463 정상길 77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이모부
524.9
414 조용준 53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573.7
464 박연차 74 M 태광실업 회장
524.5
415 구본호 44 M 범한판토스 대주주
573.5
465 허 준 48 M 삼아제약 대표이사
521.3
416 이창원 83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573.0
466 김흥준 52 M 경인양행 사장
520.7
417 최원석 53 M 질경이 대표이사
571.9
467 이종훈 63 M 인천도시가스 회장
520.6
418 정재송 61 M AST젯텍 대표이사
567.8
468 강종봉 60 M 쎄노텍 대표이사
520.1
419 임종민 54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67.0
469 윤하림 45 F 스튜디오드래곤 대주주
519.8
420 최승환 64 M 프로텍 대표이사
566.9
470 조대웅 51 M 셀리버리 대표이사
519.6
421 구혜원 60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566.9
471 김영목 63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518.9
422 홍승연 35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565.9
472 홍성한 62 M 비씨월드제약 대표
517.5
423 황창연 65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565.9
473 권성한 45 M 대유 대표이사
516.1
424 이현아 53 F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 부인
562.5
474 이재정 55 M 메카로 대표이사
515.7
425 윤종국 65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561.5
475 이병무 78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514.8
426 이기형 56 M 인터파크 회장
561.2
476 김정식 90 M 대덕GDS 회장
514.1
427 서자원 57 F 천보 대표이사
561.1
477 이상원 65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512.8
428 윤성준 58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559.4
478 조혜림 40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512.1
429 박태원 50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559.4
479 유양석 60 M 한일이화 부회장
510.8
430 임성연 16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59.3
480 ZHOU XIANGDONG 42 M 로스웰인터내셔널 사장
510.3
431 이준각 71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559.2
481 이정웅 39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509.0
432 김혜경 71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558.7
482 오춘택 59 M 노바텍 대표이사
508.7
433 오순택 73 M 동일산업 대표이사
558.3
483 신이현 64 M 샤인 대표이사
508.2
434 이승용 51 M 삼영무역 대표이사
557.6
484 강영중 70 M 대교그룹 회장
506.4
435 정명준 61 M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556.4
485 윤지원 34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505.6
436 김영찬 73 M 골프존 대표
555.5
486 박종철 52 M 디아이티 대표이사
505.5
437 임혜옥 61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554.7
487 정기호 59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505.2
438 김장연 62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554.5
488 지현욱 41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503.9
439 구자엽 69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553.9
489 강경선 56 M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502.7
440 박기석 71 M 시공테크 대표이사
552.1
490 권석형 64 M 노바렉스 최대주주
501.7
441 김종구 70 M 파트론 대표이사
550.5
500.3
442 이완진 68 M 대한뉴팜 회장
549.9
491 이승찬 43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492 김경자 77 F 송암문화재단 이사장(고 이수영 OCI 회장 부인)
443 장홍선 79 M 근화제약 회장
548.7
493 손인국 70 M 이구산업 대표이사
498.6
444 한응수 68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친인척
548.5
494 김영달 51 M 아이디스 대표이사
496.9
445 김은선 61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546.6
495 김종원 67 M 원텍 회장
495.6
446 임후연 11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496 전동규 49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495.5
447 임윤지 11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497 백승호 63 M 대원제약 회장
494.3
448 임성지 13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498 김영호 75 M 일신방직 회장
491.8
449 임성아 11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499 김재철 84 M 동원그룹 회장
490.6
450 김지우 12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546.3
500 장순상 75 M 비츠로그룹 회장
490.0
March 2019
499.6
8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이준혁 52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488.9
551 최병민 67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441.0
502 노희열 62 M 오로라월드 회장
488.8
552 양희춘 59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39.5
503 송효순 61 M 에코에너지홀딩스 대주주
488.2
553 권희석 62 M 하나투어 대표이사
439.3
504 이상근 59 M 유비쿼스 사장
487.9
554 한상철 43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아들
439.2
505 박병수 67 M 에스켐 지배주주
484.1
555 김 정 59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438.8
506 유상덕 60 M 삼탄 회장
483.9
556 권오수 59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438.4
507 주진우 70 M 사조산업 회장
483.8
557 조종암 54 M 엑셈 대표이사
438.3
508 정몽혁 58 M 현대종합상사 회장
483.5
558 단우영 40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438.0
509 김판길 79 M 산성엘앤에스 회장
481.8
559 오유인 69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437.9
510 김영민 74 M 서울도시가스 회장
480.0
560 정숙인 57 F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부인
436.5
511 박혜원 56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479.8
561 김기린 53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35.7
512 김기환 62 M 부광약품 대주주
478.3
562 양태회 55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435.0
513 구자영 80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478.0
563 허우영 51 M 우신시스템 부사장
434.5
514 김종웅 75 M 현대사료 대표이사
476.8
564 임충헌 78 M 한국화장품 회장
432.9
515 윤인중 57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473.7
565 단우준 38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432.9
516 박천석 59 M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
473.5
566 김 원 61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432.0
517 김영훈 67 M 대성그룹 회장
473.4
567 김숙자 80 F 한국화장품 부회장
431.6
518 유헌영 59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472.5
568 박상우 50 M 에이티젠 대표이사
430.6
519 김만수 89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71.4
569 홍승서 62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30.5
520 서성석 67 F 코스맥스 회장(이경수 코스맥스회장 부인)
471.2
570 전영우 89 M 대원 회장
429.6
521 허남섭 68 M 한일시멘트 회장
469.5
571 양윤선 55 F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428.9
522 이기남 71 M 삼지전자 회장
468.5
572 최삼규 80 M 이화공영 대표
426.8
523 김영진 63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468.0
573 김은주 58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장녀
426.8
524 권영렬 73 M 화천기계공업 회장
465.9
574 이환철 43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425.8
525 황호찬 61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464.9
575 황순태 80 M 지투알 대주주
424.7
526 김진하 53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464.3
576 김동원 34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422.5
527 안성호 51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463.9
577 김동선 30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422.5
528 이도영 51 M 실리콘화일 이사
459.4
578 설윤호 44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421.8
529 권혁홍 78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456.3
579 이환근 68 M 대륭종합건설 회장
421.0
530 백승열 60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456.1
580 김희원 64 M 아스트 최대주주
420.4
531 김수지 75 M 대화제약 대표
452.4
581 김 준 56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420.2
532 고준진 73 M 대화제약 고문
451.8
582 이연재 67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419.4
533 양홍석 38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450.8
583 문명철 77 M 현대사료 대주주
418.4
534 박서원 40 M 두산 전무(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장남)
450.3
584 유창수 56 M 고려시멘트이사(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418.0
535 허석홍 18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449.4
585 최영욱 51 M 아우딘퓨처스 대표이사
416.9
536 김정석 60 M 매일유업 부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449.3
586 담경선 34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416.7
537 김혜선 66 F F&F 대주주(주부)
449.3
587 박의숙 73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416.1
538 권택환 44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449.2
588 박형원 49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413.0
539 김은미 56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차녀
448.8
589 박인원 46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413.0
540 김선중 48 M 브이원텍 대표이사
448.4
590 최은아 46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410.7
541 류광지 53 M 금양 대표이사
446.7
591 박홍진 51 M 엘티에스 대표이사
409.7
542 조남호 68 M 한진중공업 회장
445.7
592 경규한 71 M 리바트 사장
409.6
543 박순재 65 M 알테오젠 대표
443.7
593 장세명 51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409.1
544 홍재성 65 M JS코퍼레이션 대표
442.8
594 김태현 45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408.5
545 박채규 58 M 디티앤티 대표
442.4
595 홍민철 68 M 대원강업 대주주
406.9
546 윤재준 77 M 선도소프트 대표이사
442.2
596 장경호 61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405.9
547 구본진 55 M LF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442.1
597 석창규 57 M 웹케시 대표
405.3
548 허용도 71 M 태웅 회장
441.8
598 이동욱 71 M 무림페이퍼 회장
405.3
549 김정우 48 M 우리산업 대표이사(김명준 대표 아들)
441.8
599 이상호 73 M 서호전기 회장
404.2
550 박진수 79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441.2
600 신연균 66 F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부인
404.0
90
March 201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곽재선 60 M KG케미칼 회장
403.8
602 김동욱 30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403.4
603 성장현 58 M 다나와 대표이사
402.7
604 원종규 60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01.9
605 허치홍 36 M GS글로벌과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401.5
606 윤재승 57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400.5
607 장원영 44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398.3
608 김해련 57 F 태경산업 대표이사
398.1
609 김영환 85 M 태경산업 회장
398.1
610 이권수 56 M 이종기 전 중앙일보 회장 아들
396.6
611 원종익 64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396.2
612 문휴건 57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96.0
613 이종도 56 M 테스나 대표이사
394.9
614 김준년 45 M 삼목정공 최대주주
394.6
615 구동휘 37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394.1
616 지원철 65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393.2
617 David C. 정 60 M 잉글우드랩 대표이사
393.1
618 윤정선 43 F 성보화학 윤장섭 회장 조카 손주
392.9
619 원 영 62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녀
391.1
620 이종호 78 M 삼호개발 이사(상근, 경영총괄)
390.2
621 허용석 61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390.0
622 홍종훈 36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389.9
623 서재희 83 M 방림 명예회장
389.9
624 곽노권 81 M 한미반도체 회장
388.4
625 변동준 66 M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386.9
626 송미진 53 F 노브메타파마 대주주
386.6
627 송문진 49 M 노브메타파마 대표이사
386.6
628 오치훈 45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384.8
629 문영훈 86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84.3
630 도용환 62 M 디피씨 사장
383.3
631 강대성 50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382.8
632 유재순 62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382.5
633 차근식 65 M 아이센스 대표
382.3
634 김영화 67 M 청담러닝 대표
381.6
635 박진선 69 M 샘표식품 대표이사
380.6
636 유중근 75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378.8
637 한상원 65 M 다스코 사장
378.0
638 허은철 47 M
377.5
녹십자 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639 조원태 43 M 한진칼 대표이사(조양호 회장 아들)
377.2
640 조현아 45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376.8
641 조현민 36 F 전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차녀)
376.1
642 하상헌 59 M 하이즈항공 대표
376.0
643 후이만킷 62 M 헝셩그룹 대표이사
375.9
644 허동섭 71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75.8
645 이수민 27 M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75.0
646 이수린 21 F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75.0
647 문혜영 51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374.1
648 김소연 48 F 피씨엘 대표
373.9
649 차원영 40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373.4
650 정기련 65 M 보락 사장
372.9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51 김영준 75 M 성신양회 회장 652 박재원 34 M 두산인프라코어 차장(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차남)
372.6
653 김현준 27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654 서송숙 72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녀
369.9
655 장세욱 52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656 이원준 52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367.2
657 박종태 62 M 제룡산업 대표이사 658 허용준 45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366.6
659 김영완 39 M 김영문 푸드나무 친인척 660 김광수 57 M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364.1
661 어준선 82 M 안국약품 회장 662 김 윤 66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361.2
663 이경후 34 F CJ오쇼핑 과장(이재현 CJ회장 딸) 664 이재홍 60 M 이재정 메카로 대표 친인척
360.5
665 이종서 56 M 앱클론 대표이사 666 구훤미 72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359.6
667 이기섭 69 M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 668 서영민 58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359.2
669 정대택 50 M 피앤이솔루션 대표 670 강덕현 62 M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358.6
671 오수정 56 F 김홍국 하림 회장 친인척 672 장세희 51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356.4
673 위재곤 70 M 아바코 회장 674 정기로 56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355.5
675 이택선 70 M 바이오랜드 최대주주 676 양민석 46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354.2
677 이두현 58 M 비보존 대표이사 678 강성희 64 M 오텍 대표이사 CEO
353.9
679 김후식 55 M 뷰웍스 대표이사 680 조중명 71 M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353.5
681 유순태 53 M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682 김재경 72 M 인탑스 대표이사
353.2
683 김중헌 65 M 이라이콤 대표이사 684 홍수정 56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352.5
685 김진철 67 M 디오 대표이사 686 김준식 53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349.5
687 승은호 77 M 코린도그룹 회장 688 이희철 51 M HS바이오팜 대표이사
348.0
689 박종규 84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690 박상훈 53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346.5
691 안영구 72 M 유니크 회장 692 서홍민 54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343.4
693 구자철 64 M 예스코 회장 694 이완근 78 M 신성이엔지 회장
342.3
695 황익준 39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696 권상준 61 M 티에스이 대표이사
341.5
697 이훈범 50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698 구연제 29 F 구본준 LG 부회장 차녀
340.4
699 최유진 41 F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녀 700 최영진 39 M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남
338.8
371.8 369.5 367.0 366.2 362.3 360.6 360.3 359.6 358.8 358.0 355.7 354.4 354.1 353.6 353.4 353.0 350.0 348.2 347.4 343.4 342.4 342.1
March 2019
340.5 339.1 338.8
9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정재정 56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부인
338.1
751 임지윤 40 M 옵트론텍 사장
312.5
702 윤경립 62 M 유화증권 회장(윤장섭 회장 아들)
338.1
752 이도균 41 M 무림페이퍼 상무(이동욱 무림페이퍼 회장 장남)
312.0
703 권태욱 59 M 명성티엔에스 대표
337.8
753 고재경 57 M 노랑풍선 대표이사
312.0
704 방인복 52 M 톱텍 전무
337.4
754 염태순 66 M 신성통상 회장
311.9
705 차현배 69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337.4
755 이태영 60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311.7
706 이정자 75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337.0
756 임익성 64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311.4
707 유진산 56 M 파멥신 경영총괄
337.0
757 조송만 59 M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310.8
708 김종석 66 M 평화산업 회장
335.6
758 홍하종 57 M DSR제강 대표이사
310.7
709 조시영 75 M 서원 회장
335.2
759 서정선 67 M 마크로젠 회장
310.4
710 황중호 37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차남
334.9
760 박정병 56 M 디알젬 대표이사
310.0
711 문용식 60 M 나우콤 대표이사
333.0
761 이한구 72 M 대화제약 대표이사
308.5
712 김병규 63 M 아모텍 대표이사
332.9
762 이은백 46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308.4
713 황선욱 59 M 노브메타파마 대표이사
331.9
763 박장우 57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308.4
714 엄대열 52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331.6
764 조정일 57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308.1
715 안갑원 82 M 성광벤드 회장
331.5
765 이영수 92 M 신신제약 회장
308.0
716 전지혜 48 F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창업주 차녀
330.4
766 김길출 73 M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307.2
717 허서희 33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329.7
767 유재필 87 M 영양제과 회장
306.8
718 허서연 42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장녀
329.7
768 LI CHUYUAN 46 M 이노인스트루먼트 대주주
306.0
719 이경호 50 M 아나패스 대표
329.6
769 김수아 24 F 김광수 NICE회장 딸
305.6
720 김성기 81 M 금화피에스시 이사
329.2
770 김도헌 57 M 뉴트리 대표이사
305.6
721 김운장 74 M 대화제약 고문
329.1
771 홍옥생 72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305.5
722 김재윤 49 M 서원인텍 대표이사
328.9
772 김한준 47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304.5
723 김치환 38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328.8
773 허원홍 28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303.7
724 이만득 63 M 삼천리 회장
328.2
774 신용철 59 M 아미코젠 대표이사
303.1
725 전동걸 56 M 에스엔피월드 대표이사
327.9
775 허정훈 46 M 허용삼 한국수출포장공업 대표 아들
302.3
726 함연지 27 F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
327.8
776 김중건 67 M 부국증권 회장
302.2
727 승만호 62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325.6
777 허윤홍 40 M GS건설 전무(허창수 GS그룹 회장 장남)
301.8
728 우석민 51 M 명문제약 부사장
323.8
778 김성훈 51 M 백광산업 이사
301.4
729 허두홍 37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323.0
779 강동헌 62 M 코메론 대표이사
300.9
730 이용진 48 M 명성티엔에스 대주주
322.8
780 최화봉 88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300.4
731 박한오 57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320.7
781 김점용 89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300.4
732 성상엽 47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320.4
782 유영희 77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300.2
733 전병철 58 M 메가바이온 최대주주
320.3
783 현승훈 77 M 화승 회장
299.1
734 이상익 38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319.9
784 허진규 79 M 일진그룹 회장
299.1
735 박신정 40 M 더블유게임즈 이사
319.7
785 이순규 60 M
298.8
736 신현균 72 M 대현 회장
318.3
786 권재범 45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298.0
737 박창호 47 M SG 대표이사
316.4
787 손주은 58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297.7
738 손창욱 43 M 미투온 대표이사
316.2
788 구근희 76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297.0
739 이병철 52 M KTB투자증권 부회장
315.8
789 김성지 49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삼남
296.7
740 김명희 60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315.7
790 신금순 79 F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 부인
294.9
741 정영배 58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315.3
791 박용곤 87 M 두산그룹 명예회장
293.9
742 이주원 32 M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
315.3
792 승명호 63 M 동화홀딩스 회장
293.7
743 김종현 58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315.0
793 김승한 63 M 한창그룹 부회장
293.6
744 한상호 64 M 코스온(쓰리에이치) 대표이사
315.0
794 류경오 62 M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292.7
745 우자형 61 M 우상기 신도리코 창업주 차남
314.9
795 윤우석 76 M 진성티이씨 회장
292.6
746 서인수 64 M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313.7
796 이한구 71 M 현대약품공업 회장
292.3
747 이상웅 61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313.7
797 이금기 86 M 일동제약 회장
292.1
748 허재철 72 M 대원강업 회장
313.6
798 노은식 62 M 디케이락 대표
292.0
749 김종우 52 M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312.6
799 김형기 54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291.8
750 임석원 45 M 태평양물산 대표이사
312.5
800 금한태 58 M 텔코웨어 사장
291.1
92
March 2019
대한유화 회장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차원희 35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290.5
851 이종호 87 M 중외홀딩스 회장
273.5
802 이종우 48 M 제우스 이사
290.2
852 이주경 30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녀
273.3
803 오길봉 57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289.0
853 고준호 37 M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아들
273.1
804 김철호 56 M 엘디티 대표이사
287.8
854 정현국 62 M 세종메디칼 대표
272.9
805 김응상 67 M 한농화성 대표이사
287.7
855 장덕호 61 M 디지탈아리아 최대주주
271.6
806 김성진 89 M 파라다이스 고문
287.1
856 유영목 67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271.4
807 이용준 57 M 임충헌 한국화장품 회장 조카
286.9
857 장상건 84 M 동국산업 회장
271.1
808 박선순 58 M 다원시스 대표
286.8
858 박영우 64 M 대유에이텍 회장
270.7
809 정석현 67 M 수산중공업 회장
286.0
859 문영우 60 M 엠코르셋 대표
270.3
810 윤영달 74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284.5
860 김상화 79 M 백산 회장
270.3
811 정조화 73 M 한조엔지니어링 이사
284.4
861 문정현 71 M 제우스 대표이사
270.1
812 최호성 52 M 엘티씨 대표이사
284.1
862 이연석 46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270.0
813 이인범 48 M 아세아제지 이사(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 차남)
284.0
863 오길영 48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269.6
814 박지만 61 M EG회장
283.8
864 이제원 52 M DS제강 최대주주
269.6
815 엄준형 58 M 영화테크 대표이사
283.4
865 정우영 69 F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부인
269.5
816 이해영 48 M 대림비앤코 부사장(이부용 고문 장남)
283.0
866 권옥술 70 M 대유 회장
269.3
817 황해령 62 M 루트로닉 대표이사
283.0
867 양준영 50 M 진양산업 부사장(양규모 회장 장남)
267.9
818 권순욱 53 M 신흥기계 대표이사
282.6
868 조상래 46 M 젠큐릭스 대표이사
267.2
819 김중광 64 M 부국증권 대주주
281.9
869 김휘중 51 M 서화정보통신 사장(김용호 SJM 회장 장남)
267.1
820 김 량 64 M 삼양사 부회장(김상홍회장 차남)
281.6
870 박용하 71 M 와이엔텍 이사
266.9
821 김기문 64 M 로만손 대표이사
281.6
871 유인수 57 M 인스코비 대표이사
266.7
822 김정실 64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281.0
872 이슬지 25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66.7
823 이상희 50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280.6
873 김주영 37 M 김종석 평화산업 회장 아들
266.7
824 김유진 58 M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
279.8
874 오영호 56 M 오영주 삼화콘데서그룹 회장 동생
266.6
825 김은정 50 F 보령메디앙스 부회장(김승호 회장 사녀)
279.3
875 정희선 46 F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 부인
266.5
826 이호재 65 M 서울옥션 최대주주
278.7
876 김상태 66 M 평화정공 회장
265.9
827 임형기 71 M 대동스틸 사장
278.5
877 허영수 50 M 허승효 알토 회장 장남
265.5
828 조은영 54 F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278.5
878 김지원 38 F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친인척
265.2
829 윤호탁 62 M 앤디포스 대표이사
278.4
879 원종호 47 M 안랩 대주주
264.0
830 구은정 58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278.3
880 배중호 66 M 국순당 사장
264.0
831 임효재 38 F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장녀
277.8
881 김낙양 87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261.6
832 문지회 31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277.8
882 임경식 70 M 동아화성 대표이사
261.6
833 문선우 27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277.8
883 ZHONG JIAHONG 43 M 로스웰 대주주
261.3
834 양윤곤 42 M 양용진 코미팜 회장 아들
277.7
884 김우택 55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260.8
835 김성문 80 M 디아이씨 대표이사 회장
277.7
885 나성훈 49 M 예림당 대표이사
260.2
836 장세일 48 M 영흥철강 상무(장상돈 한국철강 회장 삼남)
277.6
886 박순석 75 M 신안그룹 회장
259.9
837 홍기태 62 M 솔본 대표이사
276.9
887 구관영 72 M 에이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259.6
838 채은정 56 F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동생
276.8
888 지용석 55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259.3
839 김지호 60 M 와이솔 대표이사
276.5
889 한대근 59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258.8
840 김창헌 39 M 씨에스윈드 대주주
276.3
890 김경분 50 F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부인
258.7
841 이 인 49 M 인화정공 대표이사
275.9
891 박병욱 57 M 제노레이 대표이사
258.5
842 이지훈 41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275.5
892 송기섭 78 M 대정화금 대표이사
258.2
843 민동욱 49 M 엠씨넥스 대표
275.4
893 기우성 58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258.0
844 신동익 59 M 농심개발 부회장
275.0
894 오흥식 57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257.4
845 김철환 50 M 샤인 대주주
274.9
895 이현지 24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56.6
846 김진희 59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여동생
274.8
896 박선영 70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256.5
847 김승범 32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274.6
897 노경수 65 M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사위
256.1
848 박인규 45 M 위지윅스튜디오 최대주주
274.1
898 이문기 57 M 아이원스 대표이사
255.8
849 고호곤 68 M 삼성공조 회장
274.0
899 전성욱 62 M 와이엠티 최대주주
255.4
850 유남영 60 M 아이텍반도체 대표
273.7
900 김태영 26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255.3
March 2019
9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박희숙 59 F 장현 장현테크 회장 부인
254.8
951 윤경덕 59 M 아이케이세미콘 대표이사
237.8
902 현창수 62 M 태양산업 대표이사
254.3
952 지길순 72 F 조광피혁 회장
237.6
903 조광식 61 M 광명전기 회장
254.1
953 최명일 55 M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 친인척
237.4
904 이윤용 55 M 와이엠씨 대표이사
253.5
954 최봉진 54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237.4
905 정종태 56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253.0
955 최민석 36 M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236.9
906 이필규 85 M 보험신보 회장(코리안리재보험 비상임이사)
252.9
956 조현정 62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236.6
907 전종인 70 M 우수에이엠에스 대표
252.7
957 정 한 59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236.6
908 복진환 58 M 아이넷스쿨 사장
252.5
958 권 철 80 F 셀트리온제약 부회장
236.5
909 홍평우 75 M 우진아이엔에스 대표
252.5
959 전동준 48 M 선도전기 전무(전경호 선도전기 회장 아들)
236.3
910 이광섭 40 M 일진파워
252.1
960 최창호 69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235.9
911 허연숙 59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252.1
961 구자겸 60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235.8
912 구본천 55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251.7
962 김익수 55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235.7
913 김석환 62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251.1
963 임화섭 55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235.6
914 최성원 50 M 광동제약 사장(최수부 회장 아들)
250.5
964 권패트릭명중 37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3남
235.6
915 박용석 61 M 디엠에스 대표이사
249.7
965 권에드위유중 41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2남
235.6
916 윤형덕 42 M 웅진에버스카이 대표(윤석금 웅진 회장 장남)
249.4
966 권데이비드형준 45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1남
235.6
917 윤새봄 40 M 웅진씽크빅 대표(윤석금 웅진 회장 차남)
249.0
967 조동길 64 M 한솔그룹 회장
235.2
918 허주홍 36 M 허명수 전 GS건설 사장 장남
248.8
968 구본길 53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235.0
919 이의평 64 M 신영와코루 대표이사
248.6
969 고우종 60 M 성창에어텍 회장
234.8
920 윤종찬 60 M 비엠티 대표이사
247.9
970 김대연 62 M 나우콤 대표이사
234.6
921 민남규 72 M 케이디켐 대표이사
247.6
971 원종목 82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234.1
922 조원기 79 M 조아제약 이사
247.2
972 신영임 69 F 우원개발 최대주주
233.5
923 박태교 59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247.1
973 홍석빈 53 M 홍하종 DSR 대표 동생
232.9
924 길문종 60 M 메디아나 회장
246.8
974 이건구 43 M 이내흔 현대통신 회장 아들
231.9
925 전긍렬 93 M 유신코퍼레이션 회장
246.1
975 이재원 51 M 슈프리마 대표이사
231.8
926 유상옥 86 M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246.1
976 권우정 41 F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차녀
231.7
927 김승연 37 M 씨에스윈드 대주주
245.6
977 나카지마히로카즈 80 M 한국고덴시 대표이사
231.6
928 구재희 52 F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삼녀
245.5
978 이경옥 80 F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모친
231.5
929 정 욱 73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245.0
979 이명애 64 F 씨에스윈드 대주주
230.9
930 박진호 45 M 호전실업 대표이사
244.9
980 이세용 53 M 엔에스 대표
230.7
931 김대영 55 M 보라티알 대표이사
244.2
981 윤성덕 61 M 태광 대표이사
230.6
932 정진섭 63 M 오픈베이스 대표이사
243.8
982 김철영 55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230.3
933 구본혁 42 M LS니꼬동제련 전무( 故 구자명前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
243.7
983 임성우 66 M 창해에탄올 대표이사(임건우 보해양조 회장 동생)
230.1
934 김종성 54 M 앰플러스 대표이사
243.1
984 정경순 6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230.0
935 김우영 50 M 김종서 세보엠이씨 대표 장남
242.9
985 정찬복 63 M 바이오랜드 대표이사
229.7
936 박재흥 52 M 신라섬유 대표이사
242.9
986 주지홍 42 M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장남
228.8
937 최상주 59 M 케이엠에이치 회장
242.3
987 양주철 60 M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동생
228.4
938 김치봉 62 M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242.2
988 신동신 52 M 한올바이오파마 김병태 회장 친인척
228.3
939 오희복 65 F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241.8
989 이의순 96 M 전 세방그룹 회장
227.8
940 송광자 75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240.4
990 박순애 54 F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 부인(영화배우)
227.1
941 한규석 60 M 우림기계 사장
239.6
991 전경수 70 M 전긍렬 유신코퍼레이션 회장 장남
226.9
942 이우성 41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239.6
992 정연택 68 M 디씨엠 대표이사
226.8
943 남광희 60 M KH바텍 대표이사
239.6
993 이원준 35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226.3
944 박주형 39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239.3
994 구본미 48 F 구철회 LG창업고문 차남의 삼녀
226.1
945 박도봉 59 M 알루코 대표이사 회장
238.7
995 정석호 33 M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아들
226.1
946 지근억 64 M 비피도 대표이사
238.4
996 김형수 60 M 동일고무벨트 김세연 대표 친인척
225.9
947 김재운 80 M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238.4
997 장인화 56 M 동일철강 대표이사
225.7
948 왕정풍 37 M 윙입푸드 대표
238.2
998 김명자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225.7
949 박주환 36 M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아들
238.0
999 김종서 81 M 세보엠이씨 회장
225.0
950 신백규 50 M 실리콘화일 대표이사
238.0
1000 이철옥 89 F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회장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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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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