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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INSIDE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한 신동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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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4.APRIL 2020 04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0년 4월호 | 통권154호 | 2020년 3월 31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39 한성빌딩 3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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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154 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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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SR NEWS 4
기업, 위기에 빛 발하는 사회공헌
EQUITY 22 1조원 클럽 26 상장사 임원 연봉
COVER STORY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32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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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44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한 신동빈 회장 45 조원태 한진그룹 경영체제 유지
ISSUE 48 코로나19 경제 비상
INTERVIEW 54 카카오톡 탄생 10주년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당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일정을 앞당겨, 이르 면 오는 7월 말 인체에 투여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의 인체 임상 수요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체계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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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ICHEST 60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A/D & Marketing Chief Manager Management Chief Manager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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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코로나 위기에 최선봉 선 재계 총수들
Choi Young-Kyu Choi Young-Kyu Song Joon-Young Choi Ji-An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Kim Hyo-Sung
재계 오너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제 위기 에 맞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Gegal Youn-Young Choi Ja-R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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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현대전원오피스텔 6F 603호 02)535-8119 02)535-8110
INSIDE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한 신동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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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되며 한일 양 국에서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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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위기에 빛 발하는 사회공헌
이재용도 정의선도…코로나 위기에 최선봉 선 재계 총수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확고한 리더십 필요한 상황’ 롯데 신동빈은 한일 롯데 ‘원톱’ 올라 삼성 이재용은 연일 현장 경영 현재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고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한국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 이다. 그중에서도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 경북지역은 패닉 상태나 다름없다. 이에 타이쿤포스트 는 뉴시스와 함께 위기에 봉착한 개별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 각계의 온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 하다고 보고, 기업들이 이 같은 위기 시에 어떤 사회적 공헌에 나서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기사 ‘기업, 위기에 빛 발하는 사회공헌’ 시리즈를 준비했다. /편집자 주
재
방침을 정했었다.
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따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른 경제 위기에 맞서 경영 전면에 나서
세계적 대유행)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
롯데홀딩스 회장직은 이른바 ‘형제의
고 있다.
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되자 방침을
난’이라고 불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기울었던 한
계 오너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현대자동차와 롯데는 세대교체의 마
뒤를 이어 한국은 물론 일본 롯데도 완 전히 장악했음을 의미한다.
지막 퍼즐을 완성하며 ‘원톱’ 체제를 공
빠른 의사결정 및 확고한 리더십이
고히 했고, 삼성과 LG는 총수가 생산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현대차는
롯데홀딩스는 당시 신격호 총괄회장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오너들이 경영
정 부회장이 직접 이사회 의장을 맡는
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상정하지 않았
일선에서도 최선봉에 나서는 모습이다.
쪽을 택했다.
고, 이후 신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
창이던 2017년 6월 이후 공석이었다.
21년 만에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앞선 지난
대했다. 신 회장이 이번에 롯데홀딩스
부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뒤를
달 18일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선임
회장에까지 오르면서 명실상부 한일
이은 정의선 부회장 체제가 보다 공고
됐다.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그룹의
롯데그룹을 아우르는 ‘원톱’의 지위에
해졌다. 당초 현대차는 이사회 의장과
최정점에 있는 지주사다. 이는 신 회장
오르게 됐다.
최고경영자(CEO)를 분리하는 쪽으로
이 올해 1월 별세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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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장 취임으로 한일 롯데를 아
우르는 신 회장의 오너십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홀딩스는 한국에서 롯데지주 설립 이전에 실질 적인 지주사 역할을 해 온 호텔롯데의 최대주주(지분율 19.07%)로 상장을 앞 둔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한국 주력 수출산업의 코로나19 팬데믹으 로 인한 사업장 가동 중단 우려도 커지 고 있는 가운데 재계 오너들은 직접 사 업장을 찾아다니며 위기관리에 나서고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간은 현장경영 없이 코로나19 팬데믹
♢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것으
“마땅히 나눠야할 때”...코로나19에 전
19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
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달 서울 무
사적 자원 총동원
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교동, 다동 일대 식당을 돌며 직원들과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삼성 특유
‘번개 모임’을 갖기도 했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 산세가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팬
데, 위기극복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지
이 자리서 이 부회장은 “예상치 못한
데믹이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비한 실
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재계는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
행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
코라나19 사태 초기부터 거액의 성금
된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전략을
진다. 구 회장은 지난달 17일에는 LG전
을 기부하고, 자사 시설들을 치료센터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 서초 R&D 캠퍼스 내 ‘디자인경영센
로 제공하는 등 전사 자원을 총동원하
또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터’를 방문해 출시 예정 제품들의 디자
고 있다.
넘어서자”면서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인을 살펴보고, 고객가치 중심의 디자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인 현장 경영에 나서기도 했다.
의 ‘초격차’ 전략을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기부금을 모 금하는 법정구호단체 전국재해구호
재계 관계자는 “오너 경영은 기업경
협회(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부회장은 앞선 이달 3일에는 경북
영의 투명성 등에 있어 비판도 받고 있
905억 원(17일 15시 기준)이 모금됐고,
구미사업장을 찾아 “어려운 상황에서
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로는
도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703억 원(19일 기준)의 성금이 모였다.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장점이 있다”며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이들 대표적 두 단체에만 1600억 원
임직원들을 다독였다.
매우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상의 사랑의 손길이 각계에서 전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주요 대기업 오너들이 앞으로 어떤 리
졌다.
위해 주 1회 점심시간 때 구내식당 문
더십을 보여줄지 관심을 끄는 부분”이
을 닫겠다고 했던 최태원 회장은 당분
라고 말했다.
이어가자”고 격려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이 쾌척한 성금만 1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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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인 기부자들의 십시일반도 많았지만 성
이 부회장은 지난 3월3일 코로나
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
금의 대부분은 기업들의 법인 기부금
19로 위기를 겪고있는 경북 구미 삼성
해 확장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
이기 때문이다.
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획이라고 각각 소개했다.
특히 삼성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격려하기도 했다. 삼성은 코로나19로
위해 성금과 의료용품 등 300억 원을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
♢ SK
긴급 지원하도록 하면서 다른 기업들의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협
나눔경영으로 코로나19 극복 나서
동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력사에 지급했으며, 화훼 농가의 어려
SK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움을 덜어주기 위한 ‘꽃 소비 늘리기’에
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태
도 동참하고 있다.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삼성은 지난 3월26일 코로나19 사태 를 극복을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
의 피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하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고 있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
삼성은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
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펀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SV위원회는 지
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
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
난3월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
으며, 물품 대금 1조6000억 원을 조기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50억 원을
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
에 지급하는 등 총 2조6000억 원 규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
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삼성은 코로
SK그룹은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증했다. 재계 1위 삼성이 코로나19 확산
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영덕연수
함께 대구·경북 지역 보육원과 양로원
방지에 적극 나서면서 다른 기업들의
원에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취약 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지원 동참도 이어졌다.
등 전사적 자원을 총동원하는 중이다.
생필품을 제공하고, 의료지원 봉사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에도 주력인
때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
께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 받거
러냈다.
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는 데엔 이재용 부회장은 이처럼
삼성전자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특히 비메모리 영역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 다고 강조했다.
방역 인력 등을 위해 방호복 등 의료물 품도 지원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SK실트론은 대 구·경북 지역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 세정제 2만5000개 등 4억 원 상당 의 현물을 지원했다. 특히 SK는 지난달 17일부터 대구 1000명, 경북 500명 등 코로나19로 개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사회와 동행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학이 늦어져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
고, 공헌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이 배경
공언한 시스템반도체 133조원 투자 등
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도시
이 되고 있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 의지도 재확인했
락 제조 배달에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
이재용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
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CE 부문에서
인 ‘동행’과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
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
는 혁신 가전의 지속 출시로 소비자의
동조합이 함께하고 대구지역 SK 구성
서 가장 부지런하게 움직인 총수로 평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
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가받을 만하다.
고, IM 부문에서는 5G 라인업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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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V위원장은 “SK그룹은 코로
SK 구성원들이 서울 정릉로 행복도시락플러스 북부센터에서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행복상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SK)
나19 추가 확산을 최대한 막고, 피해가
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SK텔레콤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130억 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 1월부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
마련했다.
터 전국 매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물품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7일 경기도
판매 감소로 유동자금 확보에 어려움
또, 전사 ‘코로나19 통합 상황실’을 마련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을 겪고 있는 전국 750여개 대리점들을
해 유통망의 코로나19 확산 및 대응 현
참여로 조성된 2020년 ‘행복나눔기금’
위해 3월말 지급 예정 인센티브 중 일
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9억 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
부인 350억 원을 지난달 4일부로 조기
금회에 전달했다.
지급했다.
이에 더해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 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
또, 유통망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
를 돌며 5G 등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에
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한 운영비 4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만전을 기하고 있는 외부 협력사 대상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
해당 지원금은 현장 직원 케어 및 마스
으로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해온 기금으로,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크∙손소독제∙매장방역과 같은 구호품
인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
구매, 여신(與信) 이자 지원 등에 쓰일
식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금액은
예정이다.
총 224억 원이고, 수혜 인원은 약 4만 9000명에 이른다.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리점에는 휴대폰 매입대금 결
먼저 140여개 네트워크 인프라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의 공사 대금 중 일부를 3월 중 조기 지급 한다.
SK는 협력사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
제 기한을 1개월 연장(400억 원 규모)
금액은 총 230억 규모로 이 중 약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어
해주고, 매장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 지
60억 원이 대구·경북·부산 지역 업체들
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 네트워
원할 방침이다.
에 지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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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또,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들도 다음 달 중 받게 될 용역 대금 약 100억 원을 3월 중 미리
여부에 따라 연장 및 추가 상생안을 실
있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현재
시한다는 계획이다.
운용중인 8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11번가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재원 중 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와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를 250억 원 늘린 750억 원으로 확대
SK텔레콤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
11번가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
하여 총 1050억 원을 운영한다. 동반성
부에 따라 4월 이후에도 유동성 제고
광역시지사에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
장펀드는 기업은행과 연계해 무이자 예
지원책을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
제(500㎖) 1만개 등 총 1억 원 상당의
탁금을 재원으로 저리 자금 대여를 지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 물품은 대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급받았다.
협력사 유동성 지원에는 SK브로드 밴드도 동참한다.
구 지역거점병원 및 자가 격리자에게
SK브로드밴드는 70여개 공사 업체
우선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 원을 3월 중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 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최대 500억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 업체 용
♢ LG
원 규모로 실시한다. 특히, LG유플러스
역비 30억 원도 한 달 앞당겨 지급하는
“함께 이겨냅시다.”...코로나19 감염 확
는 중소 협력사를 통한 모든 구매 및
등 총 1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할
산 예방·피해 회복 총력 지원
공사대금 정산을 월 4회로 늘렸다.
LG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겪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11번가 주식회사 또한 161개 중소 협
있는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이겨내기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온
력사·납품업체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위해 감염 확산 예방 및 피해 회복 지
라인 판촉물도 지원한다. 스마텔, 아이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 11번가는
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즈비전, 여유텔레콤 등 중소 파트너사
계획이다.
매달 대금 지급조건으로 운영 및 유지
에게 미니 공기청정기 등 고객 선호도
보수 계약이 되어 있는 중소 협력업체
- 협력사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코로나
가 높은 판촉물을 지원하고, 5G 요금제
69곳에 대해, 3월 대금 지급 시 다음 달
19의 피해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 나서
를 통한 알뜰폰 수익개선 및 가입자 확
받게 되는 4월 지급 분을 한 달 앞당겨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대를 위해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서비스
에 있는 협력사가 국내로 돌아오거나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또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산방식으
국내 생산을 확대할 경우 생산성 향상
지속할 계획이다.
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일회성 납품
을 위해 컨설팅, 무이자 자금 등을 지원
업체 92곳에 대해서는 수시 결제 방식
하고 구매 물량을 보장키로 했다.
함께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골목상권 상 생 프로젝트인 ‘U+로드’를 올해 코로나
으로 변경해 기존 대비 지난달 4일에서
또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19로 내방고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18일까지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게
사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구(舊)시가지 상권 등을 중심
했다.
협력사 대상 무이자 대출 규모를 당초
으로 대폭 확대한다. U+로드는 LG유플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약 50억 원 규
400억 원에서 550억 원으로 확대했으
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
모로 11번가는 빠르게 시스템 구축을
며, 자금 지원 일정도 4개월 앞당겨 2월
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
완료하고 해당 업체들에게 조기 지급
에 진행했다.
는 제휴 프로그램이다.
내용 및 금액에 대한 안내와 함께 3월
LG유플러스는 850억 원 규모의 지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말
중으로 조기 대금지급을 실시하게 된
원책을 마련해 긴급 시행하고 있다. LG
대구·경북 지역 비롯 전국 2천 개 대리
다. 11번가는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
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점 매장에 지원한 운영자금을 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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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대표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함께 만원의 나눔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화학)
에서 34억 원으로 늘리고 14억 원 상당
먼저 LG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의 마스크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
따른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LG생활연수
하고 있다.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550실 규모의
원은 임직원을 위한 휴양 시설로, 연면
경북 지역 기숙사와 연수원 등을 생활
적 약 2만2000㎡에 167개의 독립 객실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을 보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월 한 달간 소비자들 의 외출 자제 등으로 매출 위축을 겪는
정했다.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500여개
이번에 제공한 시설은 383실 규모의
해당 시설들은 각 지자체 등과 협의
가맹점의 월세 50%를 회사에서 부담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167실 규
를 통해 비교적 경증환자들이 격리된
하는 결정을 내리며, 중소 자영업자들
모의 울진 LG생활연수원이다.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과 상생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는 경북
있는 치료센터로 사용된다.
구미시 2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
이로써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
- 성금 기탁, 550석 규모 생활치료센터
적 2만5000㎡로 욕실을 갖춘 원룸 형
족으로 확진자가 집에서 대기할 수밖
제공, 의료진 보호장구 지원 등 대구∙
태 267실과 방 2개와 욕실 등을 갖춘
에 없는 상황을 해결해, 신속하고 효율
경북 지역 지원에 앞장
아파트 형태 116실을 갖추고 있어 최대
적인 진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4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대되고 있다.
LG는 지주회사 ㈜LG 및 계열사 CSR 팀으로 상시지원TF(Task Force)를 구
LG디스플레이는 1995년 구미에 첫
이와 함께 LG는 최일선에서 코로나
성해 운영하며, 코로나19 관련 지원 방
공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 구미를 중소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
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형 플라스틱 OLED 생산 거점으로 육
역 의료진을 위해 방호복 등 보호장구,
특히, 현재 가장 절실하고 시급하게
성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나
생필품, 건강관리 가전제품, 업무연락용
도움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누고자 의료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휴대폰 등을 긴급히 확보해 지원키로
현장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필요로 하는 치료 시설을 지원키로 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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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R NEWS
구체적으로는 의료용 방호복 1만 벌
로 재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
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과 방호용 고글 2000개, 의료용 마스크
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지원 등에 사
기부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포스코는
10만장을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용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의 소중한 마 음을 함께 하고자 임직원이 기부한 금
지원한다. 무엇보다 방호복 등 보호 장구가 부 족해 자칫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등 환 자를 돌보는데 의료진이 겪고 있는 어 려움을 덜기 위한 것이다.
- 국내외 격리 중인 임직원과 임직원
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매칭그랜트)
가족 격려 물품 등 조용한 지원 계속
하기로 결정하고, 성금을 더욱 의미 있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등 의 사업장이 있는 중국 난징에서 수백
게 쓰기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 립했다.
지원되는 보호 장구는 LG상사, LG
명의 국민이 현지에서 격리되자, LG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9년 12월
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 계열사들의
룹 계열사들이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기준 포스코그룹 27개사, 협력사 8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긴급히 확보
조용히 격리자들을 지원한 사실이 화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원
한 것이다.
제가 되기도 했다.
내외가 모금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현장 의료진의 불편
현지 진출한 LG계열사들은 격리 한
지난해 1%나눔재단에 월급여 기부
을 덜어줄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
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 도시락과
뿐 아니라 사외강사료, 포상금, 공연수
도구, 소독제품을 3월 한 달간 매주 공
필요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익금 등 특별 기부한 직원들의 기부금
도시락 위 메모에는 “끝까지 어려움
급하고 있다.
만도 1억원이 넘는다.
LG유플러스는 의료진의 긴급 업무
을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가
포 스 코 그룹의 기부자 수 는 3만
연락 및 환자 상담용 휴대폰이 부족한
족입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라
3844명으로 임직원의 약 98%가 기부
상황에 따라 대구시 등을 통해 임대폰
는 문구가 적힌 쪽지가 붙어 있었다.
활동에 참여해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100대 및 통신요금을 지원키로 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코로나19로 자가
기부문화로 자리잡으며, 사회를 위한
LG전자는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
격리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응
건강관리 가전제품 지원에 나섰다. LG
원편지와 함께 개인위생과 건강 유지에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
전자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경북 구미
도움을 주는 물품키트를 전달하기도
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
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공기청정기,
했다. 구 대표는 `함께 이겨냅시다.`라
래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는
는 제목의 편지를 함께 보내며, “임직원
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미래세대, 장
의료진의 편의와 건강 유지를 위해 사
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고 건강과 안
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에 집중, 다양
용된다.
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
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설립이래
LG는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
꼈다”며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
6만여명의 수혜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해 지원을 위해 50억 원을 사회복지공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
전했다. 미래세대 분야에서는 취약계
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LG생할건강은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층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Do Dream, 친친무지개, 1%나눔 아트스쿨
10억 원 상당의 핸드워시 제품을 현물 ♢ 포스코
지원했다. 성금은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염
‘선한 물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선한 물결…포스코 1% 나눔재단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두드림(Do Dream)은 19세가 되면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과 함
2013년 11월 출범한 포스코1%나눔
보호시설을 떠나게 되어 자립 기반이
께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
재단은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 임원
급격히 약화되는 청소년층을 위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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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대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1%나눔 아트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정부 보조금이 직후진만
진로 needs에 맞추어 영역을 한정하지
참여한 아동들은 초등학교 3~6학년
가능한 휠체어를 구입하는 것이라면,
않고, 미용사, 요리사, 간호사부터 공무
약 1200명으로, 프로그램은 공예, 무
희망날개에서는 여기에 보태 제자리 회
원 시험 준비까지 학생 개개인의 희망
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
전도 가능한 휠체어를 구입할 수 있도
진로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러스트레이션, 합창 등으로 다양하게
록 했다.
만 18~29세의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구성되어 있다. 특히 1%나눔 아트스쿨
그렇게 2019년 첫 희망날개 사업에
준비중인 청소년 중 꿈이 있는 누구나
에 참여하는 예술강사 31명은 모두 해
서 26명의 장애인들이 날개를 달 수 있
지원이 가능하며, 가장 시급한 생활비
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1%나눔 아트
었다. 마라톤 선수나 탁구 선수로 육성
부터 진로지원금, 취업성공수당까지 풀
스쿨이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도 작지
되는 학생들에게는 경기용 수동휠체어
패키지로 지원한다.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가, 볼링 선수에게는 보조 손잡이가 없
친친무지개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1%나눔재단이 2019년 시작한 희망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예체능, IT 등
날개 사업은 장애인들의 꿈을 현실로
의 진로개발을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있다.
는 전용휠체어가 지원됐다. 선수가 아니라도 절실한 도움이 필요 한 곳에는 희망날개가 날아갔다. 척추
그동안 연간 12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
서울 등 대도시보다는 지역 장애인
측만증에서 야기되는 근육강직을 예방
하고 있다. 매월 진로교육비 지원은 물
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현실을 반영해
하는 특수스탠드, 10%만 남은 시각을
론 멘토링, 입학식, 여름캠프 등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호
보조할 특수 독서확대기 등 다양했다.
참가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어려
평을 얻고 있다.
장애인 상황에 맞춘 장비 지원과 후
운 환경에서도 의지를 갖고 열심히 살
1000만원 내외에서 전동휠체어, 의
원활동으로 알찬 과실이 수북이 열렸
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
족, 시각장애인용 노트북, 직립보조기
다. 포항에 거주하는 김동현 씨는 7급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날개의 장
공무원에 합격했고, 2002년 태풍 루
또한 1%나눔재단은 포항과 광양의
점은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보조기구
사 때 하반신 마비가 된 최정수 씨는
80곳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아동센터
의 성능과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
2019년 전국장애인체전(이하 ‘전국체
에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는 보조기구의 성능 사이의 간격을 메
전’) 곤봉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을 향상을 위한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우는 데 있다.
이는 한국신기록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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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중인 CJ올리브영 직원이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표로 출전한 신백호, 최형철 선수는 전국체전 2인1조 볼링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우수상 4, 장려상 6)의 우수 아이디어 가 선정됐다.
CJ그룹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공모전 최우수상은 ‘장애 예술인 대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전
또한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을 위해
중화 프로젝트 나는 예술인이다’라는
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의료 구호 활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초
아이디어로, 장애 예술인 중 숨은 능력
동,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
점을 맞춰 엄마나라의 문화, 생활방식
자를 발굴하여, 예술적 기량과 장애를
이번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을 다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극복한 감동스토리를 영상 컨텐츠로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각 계열사가 적
있다.
제작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외가 가족에 대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대구시와 경상
한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함과 동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북도 의료진, 격리 환자, 취약 계층 식
에, 스스로 잠재력과 특별함을 발견할
하고 있다.
사를 위해 햇반, 컵반 등 가정 간편식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 구성원이 건강 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포스코1%나눔재단은 미래세
(HMR) 1만5000개를 전달하며 힘을 보 ♢ CJ 이재현 회장, ‘나눔 철학’ 실천할 때
탰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
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 등 기존
CJ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귀국해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에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이외에
증(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확산 방지를
격리돼 임시 생활하던 교민들을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프
돕기 위해 초기부터 성금 기부, 계열사
HMR 제품과 스낵류 등 총 1만5000여
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선
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개에 달하는 식료품을 지원했다.
보일 계획이다. 이에 외부 개방형 협업
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을 통해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재
최근 대구 지역 아동센터 28곳을 통해
지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한 아이
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아동 약 730명에게 빵 2000개를 전달
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공모전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했다. 이 빵은 뚜레쥬르의 기부 연계형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심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나눔 캠페인인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사를 거쳐 27일 최종 11건 (최우수상 1,
을 지속하고 있다
적립된 ‘나눔 빵’이다. 코로나19 피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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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복판에 놓인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마련 됐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매출이 하락 하는 등 고통을 받는 가맹점과 고통 분 담에도 나섰다. 수요가 급증하는 식빵 원료 5만 개 를 공급하고, 이달 말까지 대구 지역 가 맹점에 반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 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대구·경북 지 역 미혼 한부모 가정에 위생 강화를 위
모듈형 음압병실 조감도 (사진 제공 = 코오롱그룹)
한 마스크, 항균 물티슈 1만개를 비롯 해 비타민 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어 이
CJ올리브영은 재택근무 중인 본사
부서장 판단을 통해 가능 인력에 대
달 초에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면 마스크 만
해 재택 근무하도록 하며, 외부인의 단
담병원 의료진에게 종합비타민, 피로회
들기’ 봉사 활동을 전개해 마스크를 구
체 사무실 출입을 금지시켰다.
복제, 구강위생용품 등 4000개를 지원
하기 어려운 처지의 저소득층 여성, 청
이와 함께 최대 4주간 활용할 수 있
했다.
소년에게 이를 전달했다. 재택근무 중
는 ‘자녀 입학 돌봄 휴가’ 사용을 적극
CJ대한통운 역시 지난 1일부터 한 달
인 임직원이 가능한 일정에 맞춰 ‘DIY
적으로 장려해 개인별 상황에 맞춰 대
간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택
키트’를 수령할 수 있게 했다. 누구나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쉽게 면 마스크를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상세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도 함
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 모금 활 동을 벌여 ‘비비고죽’ 5000개를 기부하 기도 했다.
께 배포해 참여도를 높였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코오롱그룹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겪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도움이 손길이 더욱더 절실해진 소외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 역량
코오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계층에 실질적인 지원 사례도 이어지
과 인프라를 활용해 도움의 손길이 필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고 있다.
요한 곳에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갈
상황에서 코오롱그룹만의 역량을 발
것이다”고 말했다.
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CJ나눔재단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음압병실·마스크원료…역량 빛내
아이들을 위해 전국 ‘방과 후 돌봄 공
한편, CJ는 그룹 차원에서 코로나19
코오롱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국가
부방’ 1000여 곳에 총 3억 원 상당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하고
위기상황에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이 무
‘CJ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이 기프트
있다.
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코로나 19 환자들을 치료할 모듈형 음압병실
카드로 공부방은 CJ더마켓이나 뚜레쥬
3월말까지 집합 교육, 사내 행사 및
르 등에서 즉석식품 및 식사대용 간식,
모임 등을 중단한 것은 물론 유연근무
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제품은
제(시차 출퇴근제)를 확대해 직원들이
확진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절
도시락과 함께 아동 가정으로 각각 배
대중교통 혼잡 시간을 피해 출퇴근하
대적으로 부족한 음압치료병실을 구축
송될 예정이다.
도록 했다.
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모듈
제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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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요 사업장이 구미, 경산, 김천 등에 있어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를 통해 지급된 상품권 일부를 기증받 아 지역단체에 기부한다. 코오롱 FnC부문은 코로나19 확산방 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분분투하고 있 는 의료진을 위한 의류물품 지원에 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마스크 핵심 부자재를 생산, 제조업체에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섰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 는 의료진들에게 흡한속건 기능성 티
형 음압치료병실을 건립하고 환자 치료
MB필터 제조용으로 전환 가동해 약
셔츠 2000벌과 바지 887벌 등 총 2억
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장섰다.
200만 장의 마스크 제조가 가능한 분
원 상당의 의류를 긴급 공수해 대구광
코오롱그룹이 제공한 모듈형 음압병
량의 필터를 생산해 무상공급했다. 국
역시에 파견 중인 공중보건의에게 전달
실은 서울대병원측과 긴밀한 협의 하
가적 비상상황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했다. 장기간 환자 치료에 투입된 의료
에 경북 문경의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
위기의식에 공감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진들은 방호복과 순환 펌프기, 마스크
에 설치된다. 24병상, 1개 동 규모로 시
연구원들이 직접 파일럿 설비를 24시
등을 착용해 많은 땀을 흘리기에. 코오
설 건립 비용 25억원으로 전액 코오롱
간 풀 가동해 MB필터 생산공급에 자
롱스포츠의 흡한속건 기능성 티셔츠와
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에 설치된
발적으로 나섰다. 생산된 마스크용 MB
활동이 편한 바지로 큰 도움을 받았다.
모듈형 음압병동은 최첨단 공조 기술
필터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마스크 제
로 바이러스 전파 자체가 불가능한 최
조업체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상의 음압상태를 구현하고 환자 동선 과 의료진 동선을 구분해서 설계해 병 실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 코 오롱그룹에는 노사 구분도 없었다. 2020년 노사간 임금협상의 자리에
이 외에도 코 오롱 F nC는 전국 1365개의 코오롱 매장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손소독 스프레이를 지급해 매 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근무하는 임직 원을 위한 위생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한 대구경북지
서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조측은 코로나
코오롱제약도 대구지역 의료진의 노
역의 환자 수용에 우선 사용되고 향후
19 극복을 위해 모두 힘을 합치자는 의
고에 보답하고자 1억8000만원 상당의
필요시 설치 및 해체, 이동이 쉬워 유사
미에서 사측이 제시한 임금교섭 잠정
에너지 보충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
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활용이 가능
합의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최초로
달된 에너지 보충제는 현장의 의료진
한 시설이다.
무교섭 합의가 이뤄졌다.
들에게 빠른 영양공급과 체력회복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국적인 부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는 어려움을
도울 기능성 스포츠뉴트리션 제품(퍼
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지
펙트파워젤 4000세트)으로 비타민과
크 수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매년
미네랄, 아미노산, 구연산, 마그네슘 등
자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약 10억 원 규
이 함유된 젤 타입이어서 체력소모가
Blown)필터를 무상 공급했다. 기존 의
모의 창립기념일 선물을 온누리 상품
심하고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에게 실질
료용 MB필터 파일럿 설비를 마스크용
권으로 대체해 지급하는 데도 합의했
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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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그룹 전체가 어려움 극복에 나선만 큼 코오롱그룹은 지난 3월 18일 전국
와 몸을 조이지 않는 디자인의 바지를 지원하기로 한 것.
♢롯데 “주신 사랑, 그대로 드릴께요.”
주요 매체 1면에 ‘마음을 더하고 지혜
이밖에도 코오롱FnC의 브랜드들은
1989년 ‘테마파크 시대’를 연 롯데월
를 곱하고 어려움을 나누면 무한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드 어드벤처는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힘으로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라는
이어가고 있다.
를 바탕으로 2014년 ‘롯데워터파크’와
양가죽 소재로 슈즈와 백을 선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7년 롯데월
그룹과 계열사가 모두 힘을 보태기
는 ‘아카이브 앱크’는 ‘Learn & Share’
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선보이
위해 나섰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복
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데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생각
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서울
기업으로 발전했다.
으로 국민 모두가 다함께 어려움을 이
권의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고객들에게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롯데월드는 고
겨내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았다. 응
는 원데이 클래스를 릴레이로 제공하고
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문
원 광고에 인용된 더하고, 곱하고, 나누
클래스의 수업료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화∙관광 산업 특성을 살린 차별화한
면 무한대의 에너지를 낼 수 있다는 메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지
‘CSV’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에
시지는 2014년 코오롱그룹이 경영지침
난해 가을/겨울(F/W) 시즌 모델 송혜
이기도 하다.
교와 함께 ‘SUE COMMA YOU’ 프로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신종
젝트를 지원했다. 송혜교가 직접 신고
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데 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싶은 디자인과 핏을 반영한 앵클부츠
라 롯데월드는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KYO’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의류들을 전
를 스니커즈로 제작해 한국청소년상담
달했다.
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
그룹 광고를 실었다.
힘쓰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송파구청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작은 나눔을 실 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여성핸드백 ‘쿠론’은 론칭 10주년을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 일선에서 고투
맞아 진행해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내
하고 있는 대구 지역 파견 공중보건의
롭게 재해석한 스테디셀러 ‘스테파니’를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돼 결식 우려가
를 위해 지난달 8일 의류 물품을 지원
들고 화보를 촬영, 판매 금액 일부를 싱
생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사용된
했다.
글맘 자립 후원 단체인 ‘동방사회복지
다. 기부금은 롯데월드 전 임직원이 참
회’에 기부했다.
여하는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Give Day)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흡한속건 기능성 티셔츠 2000벌과 캐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매년 문화
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모두의 바
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올해도 롯데월드는 대표 캠페인
지’ 887벌 등 2억 원 상당의 의류가 대
공헌 프로젝트, ‘웜하트 캠페인’을 하고
‘Dream up!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통해 파견 중
있다.
주자’를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한편 코오롱FnC는 자사 25개 브랜
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힘든 치료 과
의료진들은 레벨D 방호복과 순환 펌
드의 총 1365개 매장에 마스크와 손소
정을 겪는 소아암 아동들에게 꿈과 희
프기, 마스크까지 착용하기 때문에 땀
독제, 손소독 스프레이를 지급했다. 필
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드
을 많이 흘릴 수밖에 없다. 코오롱FnC
터 교체형 마스크 본품 4100개와 필터
림 스테이지’(Dream Stage)를 우선 꼽
는 공보의협회에 긴밀히 협의한 끝에
8200개를, 손소독제와 스프레이는 각
을 수 있다.
근무 환경에 필요한 흡한속건 티셔츠
각 1500여개를 지원했다.
인 공중보건의들에게 전달됐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병마와 싸우는
April 2020
15
SR NEWS
롯데월드타워가 27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건물 외벽에 송출한다.
환 아들을 위해 롯데월드 캐릭터, 밴드,
잡’((Dream Job)을 통해 현재까지 송파
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
연기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
구와 벽지 청소년 2000여 명이 직업 체
다. 나아가 이를 포털사이트 사회공헌
을 진행한다. 1995년 서울대어린이병원
험 기회를 얻었다.
플랫폼을 활용해 알려 사회적 공감을
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7회 방문을 통
‘개원 30주년’이던 지난해는 ‘플레이
해 약 10만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
유어 월드(PLAY YOUR WORLD) 놀
롯데월드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했다.
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순한 사회
전개를 통해 고객에게 따뜻함과 희망
드림 스테이지는 큰 무대에서 공연
공헌 활동을 넘어 온 국민의 놀 인식
을 선사하고, 즐거움이라는 큰 가치를
을 원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제고를 꾀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놀
창출해내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
2017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권리 선포식’으로 시작해 영상 공모전,
다.”고 전했다.
소아암 어린이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웹툰 연재 등을 통해 무한 경쟁 사회에
롯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원 발매와 함께 연말에는 롯데월드
서 ‘놀이’ 가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
어드벤처 메인 무대에서 임직원과 합창
같은 해 10월에는 전북 남원중앙초등
규모 지원을 최근 결정했다. 정부가 위
공연을 선보인다. 3년 동안 음원 스트
학교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데
리밍과 다운로드 수익금 전액을 소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롯데월드 놀이
따라 감염 확산 방지, 지역사회 피해 복
암 치료비로 기부한다.
교실’을 선물하기도 했다.
구 등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얻고 소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는 다채로운 사
올해도 롯데월드는 무대 공연은 물
롯데는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론 아동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소아
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추이를 살펴 지
초청 CSR 프로그램인 ‘드림 티켓’으로
암 아동 꿈 도전 프로젝트’로 기존 활동
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약 1만5000명에 달하는 소외계
을 강화한다.
롯데는 복지시설들이 전면 휴관에
층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 등
또 환경, 사회 이슈 등 연계한활동도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 결식 위기 등에
을 방문한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드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더욱더 진정
처한 어린이와 노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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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복지시
단계’ 기간 ‘대한민국의 힘’을 상징하는 ‘태극문양’을 조명으로 전한다.
동반성장 펀드 2000억 원, 무이자 대 출 100억 원 등 기존 자금 지원 정책도
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에
롯데월드타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게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다. 단체 급식소 폐쇄 등으로 결식 위기
송파구청과 함께 현장 방역에 나셨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과 일부
에 처한 취약 계층 노인에게도 구세군
지난 3월14일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담
생필품 부족 등으로 각종 불편과 어려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식사와 위생용품
당하는 전문 인력과 임직원은 송파구
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 응원
지원에 나선다.
마천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방역을 지
활동을 펼쳤다. 이들 지역 1000여 점포
원했다.
에서 아이시스 생수 2ℓ(6입), 진라면 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위생용품, 즉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트너사들을 다각 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석식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위해 보유한
운맛(5입), 햇반 3번들, 오뚜기밥, 10개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마스크 중 3000여 개, 국영문 코로나19
생필품을 20~30% 할인 판매했다. 이는
시에 제공한다. 해당 키트에는 롯데마
예방 포스터를 전달하고, 6시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필품 구매 니즈
트 PB상품 ‘요리하다’ 등 시민에게 가장
210여 점포와 주요 동선에 대해 방역을
가 많이 증가하고, 원거리 이동과 외출
필요한 즉석 조리식품을 중심으로 간
시행했다.
을 꺼리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경제
식과 물티슈 등을 담는다.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조치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는 손 세
을 위해 롯데월드몰·롯데몰 등에 입점
정제 등 위생용품을 확보해 전달할 예
한 760여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
정이다.
로 3월과 4월 임대료 납부를 3개월간
♢한화
롯데건설, 롯데렌탈 역시 생필품 부
유예했다. 파트너사 결제 대금도 분할
기부·시설제공·상환유예 전 방위 지원
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
선 지급한다. 기존 월 1회 지급하던 것
“기업의 자부심은 단지 매출이나 이
로 생수,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
을 월 2회로 나눠 보름치씩 지급할 방
익과 같은 숫자만이 아닌 주주와 고객
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동반성장기금
침이다.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점
을 비롯한 사회의 신뢰를 얻는데 있습
9550억 원 중 잔여분인 2600억 원을
포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10시30분~오
니다.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에 기여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후 10시에서 오전 11시~오후 9시로 단
며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
대출하기로 했다.
축했다.
는 것이야말로 한화의 장기적인 성장동
였다.
력을 구축하는 길임을 인식해야 합니
롯데는 계열사별로 자사 특성을 살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려 코로나19 극복 지원에도 나서고 있
확산하자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다.
긴급 방역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감염
한화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는
우려로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
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응원에
고 있지만, 여건상 재택근무 시행이 어
황을 맞아 각종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나선다. 지난 3월27일부터 매일 오후
려운 중소 파트너사가 많다고 보고 이
방지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
7~11시 매시 정각과 30분에 각 10분씩
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돕는 것
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총 8회에 걸쳐 타워 외벽에 ‘힘내세요.
이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라고 판단했
하고 있다.
대구경북’ ‘힘내자! 대한민국’ ‘응원해요
다.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60개 파트너
한화그룹은 지난달 26일 대구·경북
의료진!’ 등 응원 메시지를 빛으로 밝힌
사를 3월 중 우선 방역하고, 추후 지원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
다. 타워 랜턴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 특별
다.”(한화 김승연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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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쪽방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토탈)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수요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한화가 ‘희
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나 지방자치
한화토탈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
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
기관의 요청에 앞서 제공하기로 결정한
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재난기금을 조
구와 경북 지역에 공급한 마스크 15만
것이다.
성해 방역 및 소독 용품을 서산시에 전
규모 중 90실을 우선 운영하고 있다.
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퇴치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화생명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
한화토탈은 노사가 공동으로 지역사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적
과 FP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금융인
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기
으로 전달됐다.
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금 1억원을 조성했다. 임직원과 회사가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스마트 연수시설이다. 대지 면적은 8만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1% 나눔 기금’
있는 고객들에게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2000제곱미터, 연면적은 3만제곱미터
이 사용됐는데 해당 기금은 임직원들
있다. 한화생명은 계약자 및 융자대출
에 달한다.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
이 급여의 0.5%를 자발적으로 기부하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
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을 개
면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더
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별적으로 갖춘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
해 적립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지역 2000명 FP(재무설 계사)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박 스로 포장해 응원메시지와 함께 택배
고 있다. 서울, 수원 등 대형병원들과 지 리적으로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달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중소협력사의 매장 수수료 인하와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
제공 의사를 밝힌 직후 경기도와 분
장펀드 운영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시행
당서울대병원의 실사를 거친 끝에 ‘경
하고 있다. 영세 협력업체 외에도 중견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
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로 선정됐으
기업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는 점
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
며 지난 19일부터 의료지원을 시작했
에서 차별성이 크다.
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
다. 비교적 경증 환자들이 격리된 상태
이달 개점한 광교 사업장을 제외한
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전 사업장의 식음료 브랜드를 대상으
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경증환자의
치료센터로 사용하고 있으며 총 160실
로 매출감소에 비례해 수수료를 내린
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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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식당가 매장 22곳 중 영세·중견
다는 소식에 빵·과일·샌드위치 등 간단
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17곳을
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류 150인분을
대상으로 3월 직접 관리비 전액을 면제
매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한다.
화로 매출 급감 등 경영 어려움을 겪고
발전하고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있는 중소 협력회사 자금 운용에 도움
는 그룹 핵심가치인 상생을 실천한다는
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을 주기 위해 모두 9000억 원 규모 자
차원에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앞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금을 지원한다.
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
‘함께 멀리’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5000여
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전력을 다할 예
개 중소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정”이라고 밝혔다.
8000억 원 규모 상품 결제 대금을 조 기 지급한다.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2000여개 중소 협력
코로나19 극복 위해 9000억 규모 자
회사를 대상으로 4000억 원 규모 상품
금 지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 차 원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금은 4~5월 상품 대금으로 지급 기일을 최대 두 달 앞당겼다. 이마트도 3000여개 중소 협력회사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추가 지원도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회 상생 파트너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 임을 다 하겠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정지선 현대百 회장 “협력사 실질 지 원 방안 마련하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협력사들을 위해 다 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우선 신세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
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 상품 결제
우선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해 헌신하는 대구 지역 현장 의료진과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TV쇼핑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무이
구급대원, 자원봉사자와 보건 당국 관
과 이마트24도 동참했다.
자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협력사들은
계자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조성한 동
미래에 발생하는 매출을 담보로 우선
협회와 협의,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
반성장펀드를 활용한 지원도 함께 이뤄
적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자금을 빌려
필품을 담은 구호물품 ‘힘내라 키트’
진다. 동반성장펀드는 중소협력사의 원
쓸 수 있게 됐다.
3000세트를 긴급 제작해 전달했다.
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 지원을 위
업체별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상
해 협력회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환은 3개월에 걸쳐 납품대금에서 공제
수 있게 조성한 기금이다.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힘내라 키트’는 현장 지원 인력이 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반키친·피코크 등 식품류 11종과 마스크·손소독제 등
이중 870억원의 가용 재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위생용품으로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를 지원한다.
3000여명에게 100만원씩, 총 30억 원
셔날의 비디비치 세안제와 여행용 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사업장에 우선적
도 지원하기로 했다.
킨·로션 세트를 더했다.
으로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매출 감소로 수익이 줄어든 매장 관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를 함께 개발
이 밖에도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
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위
드에 입점한 중소 협력회사 부담을 줄
해 이달 말까지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여주기 위해 1000여개 소상공인과 중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21개 전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선별 진료소 운
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3~4월 임대료
점포에 입점한 중소기업 의류·잡화·리
영 등으로 끼니를 놓치는 의료진이 많
를 3개월간 납부 유예키로 했다.
빙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가운데 지
리 매니저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 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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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난 2~3월 월 수익이 급감한 매니저들
황은 더 심각하다”며 “이들을 위한 실
월 수도광열비, 공용시설 사용료 등
을 대상으로 한다.
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을 관리비로 내고 있다. 관리비 감면으
상황이 좋지 않은 매니저에게는 두
중소 식음료 매장 700여 곳의 수수
로 이들 식당가 매장은 3월과 4월 각각
달 연속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료도 낮추기로 했다. 백화점 15개점과
200여 만원씩 총 400여만원의 혜택을
유통업체가 월 수익이 줄어든 매장
아울렛 6개점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받을 수 있다.
관리 매니저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
식음료 매장의 수수료를 3월과 4월, 두
은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가 처음이다.
달간 기존 수수료 대비 3~5%포인트 인
♢GS
통상 브랜드 매장 매니저들은 각 브랜
하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초유의 사태” 성금·헌혈 등 전 방위 지
드 본사와 계약을 맺고 백화점 매장에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원나서
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브랜
곳이 대상이다. 적자가 예상되는 326개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드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
매장에 대해서는 5%포인트 인하하고,
증(코로나19) 사태로 국민 모두가 힘겨
는다. 매장 내 판매사원 급여와 택배,
적자 상황이 아닌 390개는 3%포인트
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
수선비 등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
씩 낮춰준다. 매장 한 곳당 한 달 평균
경에서도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
은 매니저가 모두 부담하는 구조여서
100만원씩 두 달간 200만 원 가량을
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앞으
최근처럼 매출이 줄어들면 매니저의 수
지원받는다.
로도 GS는 특히, 대구 경북지역 재난
현대백화점은 또 식당가 전체 매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지원금은 정지선 회장이 직접 제안
장 가운데 대기업 운영 매장을 제외한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
해 이뤄졌다. 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279곳을 대상으로 두 달간 관리비를
을 다하겠습니다.”(허태수 GS그룹 회장)
관련 임원회의에서 “우리도 코로나19
50% 감면해 준다.
익이 고스란히 줄어든다.
GS그룹 전 계열사들이 코로나19로
여파로 단기간의 적자가 우려되지만 동
식당가에 입점한 매장은 임차 형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아 전방위
반자인 협력사와 매장 매니저들의 상
로 계약하기 때문에 면적에 따라 매
적 지원에 나섰다. GS그룹이 지난달
20
April 2020
GS칼텍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지원
GS칼텍스는 성금전달에 앞서 대구·
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
경북지역 주유소에 응원 현수막을 배
GS리테일은 지난 1월 코로나19로 귀
금회에 기탁한데 이어 GS칼텍스와 GS
포하고,셀프 주유소에는 마스크와 위
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리테일, GS홈쇼핑 등이 헌혈과 물품기
생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부, 방역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
있다.
려움을 함께 해왔다.
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GS리테일은 충북 진천시와 협의해 코로나19로 격리시설에 대피한 우한 교
GS칼텍스는 지난 10일 GS그룹의 성
GS칼텍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
금 10억원과 별도로 코로나19 예방과
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
피해 복구를 위해2억원의 성금을 전국
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
GS리테일이 중국 우한 교민들에게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피해
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
제공한 긴급구호물품은 도시락, 생수,
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중심으로 집
을 진행하기도 했다.
컵라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유어스물
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 품을 지원했다.
중 지원된다.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
GS칼텍스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
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
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
움에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취지로 모금
들이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
GS홈쇼핑은 지난 1월 빠르게 확산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
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소외
기부된 성금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방을 위한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매를 기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자가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
부했다.
격리대상자에게는 생필품 및 식료품 키
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1회 이상 지속
GS홈쇼핑이 기부한 마스크 30만매
트를 지원한다.의료진에게는 비타민,홍
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
삼 등 피로회복 물품으로 구성된 ‘힘내
도 지난 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약 1만명에게
요! 건강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
전달됐다.
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등 1억원 상 당의 기본적인 위생 생필품이다.
April 2020
21
EQUITY
1조클럽... 연초 21명에서 16명으로 5명 하차 이건희 회장 연초대비 3억원 상당 증발 이재용 부회장, 서경배 회장, 정몽구 회장, 최태원 회장 ... 1억원 상당 감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70.5% 1조8천억원 상당 증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917억원 상당, 김범수 카카오 의장 375억원 상당, 방준혁 넷마블 의장 588억원 상당 증가
1조원 클럽
1위
이건희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42,005.7
174,083.3
3위
서정진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44,360.6
26,013.0
삼성전자 회장
2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3.38 삼성물산 2.86 삼성생명 20.76 삼성전자(우) 0.05
삼성전자 0.57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23 삼성생명 0.06 삼성엔지니어링1.5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2,077.6
-18.4
셀트리온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60,406.5
72,760.3
4위
서경배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353.8
-17.0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셀트리온헬스케어 36.18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347.6
70.5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35,864.6
51,209.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5,344.8
-30.0
April 2020
23
EQUITY
5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26,708.7
38,629.7
7위
최태원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21,759.6
33,503.8
9위
방준혁
평가총액 (억원)
24
2020.3.31
2020.1.2
19,341.3
18,753.3
April 2020
현대차그룹 회장
6위
홍라희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삼성전자 0.7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921.0
-30.9
SK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25,858.3
29,892.8
8위
김범수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034.4
-13.5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SK 23.21 SK케미칼 0.05 SK케미칼(우) 3.11
카카오 18.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744.1
-35.1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9,460.0
19,084.6
10위
김택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75.4
2.0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엔씨소프트 11.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88.1
3.1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7,134.6
14,217.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917.1
20.5
11위
구광모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5,270.3
18,402.0
13위
이부진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3,882.2
17,036.9
15위
조정호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0,143.4
11,314.4
LG그룹 회장
1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5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131.7
-17.0
호텔신라 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5,182.6
22,548.6
13위
이서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366.0
-32.7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154.7
-18.5
메리츠증권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3,882.2
17,036.9
16위
정용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154.7
-18.5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신세계I&C 4.31 신세계건설 0.8 이마트 9.83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신세계인터내셔날 0.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71.0
-10.3
평가총액 (억원) 2020.3.31
2020.1.2
10,025.3
11,76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34.9
-14.8
April 2020
25
EQUITY 상장사 임원 연봉
신동빈 롯데 회장 181억 ‘연봉킹’...이재용은 3년 연속 ‘무보수 경영’ 실적악화에 회장님·CEO들도 보수 줄어 ...정몽구 70억·이재현 124억 수령
5대그룹 총수
신
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국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주사인 CJ
여원을 받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내 주요 그룹 오너 중 가장 많은
를 비롯한 3개 계열사에서 총 124억
도 32억 원으로 전년(26억 원)보다 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경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CJ에서
었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41억 원
영인 가운데서는 조대식 SK그룹 수펙
61억8,6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28억
에서 45억 원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가장 연봉이 높
원, CJ ENM에서 34억7,500만원을 각각
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실적이 감
받았다.
소한 기업의 오너와 최고경영자(CEO) 들의 보수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면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0억
구자열 LS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52억5200만원, 구자균 LS일렉트릭 회 장은 40억3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원이 넘는 돈을 지난해 받았다. 95억 원
한편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을 넘어섰던 전년도에 비해서는 연봉
한진그룹의 고(故) 조양호 회장은 지난
규모가 줄었다.
해 한진칼과 한진·대한항공·진에어 등
데지주와 롯데칠성·롯데제과·롯데케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주사인 SK
상장 계열사에서만 연봉과 퇴직금을 포
칼·롯데쇼핑 등 계열사에서 총 181억
와 SK하이닉스에서 30억 원씩 총 60억
함해 700억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
7,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원을 지난해 받았으며 구광모 LG그룹
타났다.
롯데지주 20억7,200만원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41억1,300만원, 롯데제과
회장은 지주사인 ㈜LG에서만 54억 원 가량을 연봉으로 받았다.
지난해 실적이 악화한 그룹 오너들 의 연봉은 크게 줄었다. 이재현 회장의
21억7,800만원, 롯데쇼핑 22억1,400만
최근 미래에셋그룹과 아시아나항공
경우 지난 2018년 연봉은 160억 원이
원, 롯데칠성에서 16억9,400만원 등을
을 인수한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도
넘었지만 지난해 40억 원 가까이 수령
보수로 받았다.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42억
액이 줄었다.
26
April 2020
2018년 ㈜두산으로부터 49억 원을
여금을 받지 못한 탓이 컸다. 삼성전자
받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해
를 이끌고 있는 전문경영인들도 지난해
30억9,800만원을 받았고 박용만 두산
실적 악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연봉이
인프라코어 회장은 43억 원에서 39억
대폭 줄었고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원으로 연봉이 감소했다.
대표는 인센티브가 확 줄면서 연봉도
반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년
38억 원에서 19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12억7,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신 고했지만 지난해는 53억9,600만원으로
♢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지난해 보수
증가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
24억 줄어든 46억 원
장은 지난해 30억470만원을 신고해 전 해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았다. 대기업 전문경영인들 가운데서는 조 대식 의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것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켜온 권 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지난해 보수가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전년 대비 24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신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
반면 SK㈜의 조대식 SK수펙스협의
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
조 의장은 지난해 46억6,000만원을
회 의장은 1년 전보다 보수가 11억 원
득 1억3300만 원 등 총 38억5100만
수령해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
이상 늘어나며 권 회장의 연봉을 근소
원, 윤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
장(46억3,700만원)을 간발의 차로 제
한 차이로 넘어섰다.
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으로 나타났다.
쳤다. 이외에도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1억2500만 원 등 38억4300만원을 수
(39억9,400만원), 박근태 CJ대한통운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
령했다. 이어 김기남 대표이사가 34억
사장(38억6,200만원), 박성욱 SK하이닉
4900만원, 상여 32억6900만원, 기타 근
5100만원으로, 이상훈 전 이사회 의
스 부회장(37억1,400만원), 장동현 SK
로소득 1억1900만 원 등 46억3700만원
장이 31억3500만원, 고동진 대표이사
㈜ 사장(35억3,900만원), 조성진 LG전
을 수령했다. 지난해 70억3400만원보
28억2800만원, 김현석 대표이사 25억
자 부회장(33억8,700만원) 등이 30억
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7800만원 순이었다.
원대의 높은 연봉을 받았다. 이재용 삼
권 회장은 연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기업 중 SK㈜의 조대식 SK수펙
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3년
5년 연속 삼성전자 내 ‘연봉킹’ 자리는
스협의회 의장은 지난해 연봉이 1년 전
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지켰다.
보다 약 11억6000만원 늘어나며 권 회
다만 전문경영인들의 연봉은 기업
권 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들
실적 악화와 더욱 직결됐다. 2018년
은 주력인 반도체 업황이 악화를 겪으
조대식 의장은 지난해 SK㈜로부터
88억7,200만원을 받아 전문경영인 연
며 상여금이 감소해 지난해 보수도 1년
지난해 46억6000만원을 받았다. 조
봉 1위를 기록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전보다 감소했다.
의장의 보수 중 급여는 13억 원, 상여
장보다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올해 CJ제일제당으로부터 35억5,600만
삼성전자 내에서는 권 전 회장의 뒤
는 33억6000만원이다. 2018년 보수인
원을 받아 전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를 이어 신종균 전 인재개발담당 부회
35억보다 11억6000만원이 늘어난 금액
못했다.
장, 윤부근 전 CR담당 부회장이 높은
이다.
CJ제일제당의 실적이 주춤하면서 상
연봉을 받았다.
회사 측은 조 의장의 상여 산정 기
April 2020
27
EQUITY
준에 대해 “2018년은 수펙스추구협의
그 다음으로는 최영무 삼성화재 사
회 의장으로서 SK그룹 경영의 ‘따로 또
장이 15억1700만원을 받아갔다. 김용
같이’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관계사 기
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14억7280만
업가치 및 경쟁력을 높여 SK그룹의 성
원, 현성철 전 삼성생명 사장은 13억
장에 기여했다”며 “’신성장 Biz. 중심의
8000만원, 이철영 전 현대해상 부회
Global투자회사로 진화’의 비전 목표를
장 12억7400원,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
달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
11억6000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
8억6175만원,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다”고 설명했다
7억85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장동현 ㈜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 원, 상여 24억3400만 원 등 35억
7억8300억 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3900만원을 받았다.
은행권에서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장이 18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카
수를 받았다. 급여 4억8000만원, 상여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드에서 17억7700만원, 현대커머셜에
14억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
17억1700만원, 상여 16억7000만 원 등
서 12억95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총 33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1700만원을 받아 총 39억8900만원의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지난해 25억
연봉을 기록했다.
2위 함영주 전 하나은행장은 13억 8600만원으로 급여 1억2900만원, 상
5800만원을 연봉을 받았다. 급여는
이어 박 전 사장은 33억4900만원
여 8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13억2700만원, 상여는 12억3100만원
을 받았다. 급여 1억8000만원, 상여
원, 퇴직소득 3억8500만 원 등을 받았
을 각각 받았다. 송대현 LG전자 사장은
4억6600만원, 퇴직소득 27억 원 등이
다. 3위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연봉
급여 11억7000만원, 상여 12억3100만
다. 차남규 전 한화생명 부회장이 33억
이 11억3300만원이다. 급여 5억9200만
원 등 총 24억100만원을 지난해 연봉
2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원, 상여 5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급여 7억4800만원, 상여 1억4900만
으로 가져갔다.
원, 기타 근로소득 2500만원, 퇴직금 ♢금융권 CEO `연봉킹’은 누구
24억500만 원 등이다.
400만 원 등을 합산했다. 그 다음으로는 허인 국민은행장 8억9100만원, 진옥동 신한은행장 6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김현수 전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3100만원, 지성규 하나은행장 5억
40억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아 증권
27억7100만원을 받아갔다. 급여 5억
5000원 순이다. 미상장회사인 NH농협
사를 제외한 금융권 연봉 1순위에 올
6600만원, 상여 3억2400만원, 퇴직소
은행은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랐다. 이어 박찬종 전 현대해상 사장이
득 18억8100만 원 등이다.
3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아 그 뒤를 이 었다. 금융지주사와 은행 CEO들은 대부분 10억원 안팎의 보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금융·은행· 보험·카드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
28
April 2020
금 융지주사 CEO 가운데 1위는 연
정 몽 윤 현대 해 상 회장은 2 3 억
봉 24억9700만원을 받은 김정태 하나
4600만원을 받아 보험업계 현직 CEO
금융지주 회장이다. 급여 8억 원, 상여
중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급
16억9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30만원
여 8억1300만원, 상여 14억8500만원,
이 반영됐다.
기타 근로소득 4800만원을 합산한 액 수다.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5억9500만원을 받았고, 조용병 신한
금융지주 회장은 12억6000만원을 수 령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 은행장 연봉은 7억6200만원이었다. 김 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수령 금액 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 포 함되지 않았다. 카드업계에서는 원기찬 전 삼성카드 대표의 보수가 24억2700만원으로 가 장 많았다. 현직 중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장 연봉이 17억7700만원으로 가장 높 은 금액이었다.
중심으로 뉴 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LG유플러스 측은 “하 부회장은
뒤를 이어 김창권 롯데카드 부회장
성공적으로 재편하는 등 중장기적 기
2018년 매출 9조3000억, 영업이익
9억4400만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업 가치 창출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
7300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
8억2900만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
을 고려해 경영 성과급을 지급했다”라
출했으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장 5억5000만원으로 산정됐다.
고 설명했다.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최근 퇴임한 KT 황창규 전 회장은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라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작년 보수
급여 5억7300만원, 상여 8억5900만원,
45억…통신사 ‘연봉킹’
기타 근로소득 1000만 원 등을 포함해
아울러 직원 평균 연봉도 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보
총 14억42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전
이 가장 높았다. 작년 말 기준 통신사별
수로 45억원을 넘게 받으며 이동통신
년의 14억4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SK텔레콤
3사 수장 가운데 연봉킹 자리를 차지
다. KT 측은 “황 전 회장은 세계 최초
1억1600만원 ▲KT 8500만원 ▲LG유
했다. 이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상용화/AI 사업영역 확대와 미래기
플러스 8000만 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21억원, 황창규 KT 전 회장 14억원 순
술 개발 및 인프라 혁신, B2B/미래사업
으로 많았다.
분야의 규모 있는 성장 등 성장형 사업
♢ 한성숙 네이버 대표, 작년 보수
이동통신사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
포트폴리오로의 변화에 기여한 점을
30억…카카오 조수용 21억
르면 박정호 사장은 작년 보수로 45억
고려해 성과급을 지급했다”면서 “성과
최근 3년 연임에 성공한 네이버 한성
3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3억 원
급에는 장기성과급으로서 개인에게 지
숙 대표는 지난해 총 30억 원에 육박하
▲상여 32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
급된 주식수를 당시 주가로 산출한 금
는 보수를 받았다. 카카오에서는 조수
득 300만 원 등이다. 전년에 올린 총 보
액이 포함됐다”라고 말했다.
용 공동대표가 가장 많은 21억 원을 챙
수 35억600만원에 비해 10억2500만원 늘었다. SK텔레콤 측은 “박 사장이 이동통 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4대 사업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급여
고 알렸다.
겼다.
15억3700만원, 상여 6억2600만원 등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
지난해 총 21억6300만원의 보수를 받
책임자(GIO)는 12억 원을 수령했다. 카
았다.
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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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QUITY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보수가 5억 미만임에 따라 수치가 공시
박상진 CFO(13억500만원) 등 순으로
되지 않았다.
작년에 보수를 많이 받았다.
아울러 작년 말 기준 네이버 임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5.29년, 1인당 평균
2019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
카카오는 작년에 조수용 공동대표에
버는 급여 12억 원, 상여 16억8000만
게 급여 7억5100만원, 상여 5900만원,
같은 기준으로 카카오의 임직원 평
원, 기타 근로소득 1억400만 원 등을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13억3900만
균 근속 연수는 4.9년, 1인당 평균 급여
포함해 총 29억8400만원을 한성숙 대
원 등을 포함해 총 21억4900만원의 보
는 8000만원이다.
표에게 지급했다. 전년의 보수 27억
수를 제공했다.
7100만원보다 1년 새 2억1300만원 늘 었다.
카카오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 를 챙긴 이는 임지훈(24억2200만원)
급여는 8455만원이다.
♢ 제약바이오 순수 연봉킹은 ‘삼성 맨’…동아 회장, 총보수 1위
네이버 측은 “한 대표가 네이버 앱
전 대표이사이자 현 고문이다. 조수용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
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
공동대표는 카카오 임직원 가운데 2번
난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직원
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
째로 보수를 많이 받았다.
중 퇴직금을 제외하고 ‘순수 연봉킹’이 었다.
적으로 이끌고,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
카카오 측은 조 대표의 주식매수선
해 UGC/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
택권 행사이익에 대해 “재직시 회사의
각 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태
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콘텐츠 및 커머
장기적 성장가치 제고를 위해 부여받은
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해
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 점 등을 고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얻은 차액으
총 19억5900만원을 받아 업계 최고 연
려해 상여를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로 행사가격(8만5350원)과 당시 주가
봉을 수령했다. 급여 7억9000만원, 상
(13만원)와의 차이에 행사수량(3만주)
여 10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
을 곱해 산출했다”라고 말했다.
2700만 원 등이다.
또 이해진 GIO는 12억3700만원을 작년 보수로 받아 네이버 임직원 보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에 이어 최인혁 COO(13억 3300만원) 채선주 CCO(13억2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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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여민수 공동
김 대표의 상여금은 생산 공장의 안
대표는 작년 보수가 5억 원 미만임에
정적인 운영과 위탁개발(CDO), 임상수
따라 수치가 공시되지 않았다.
탁(CRO) 등 신규 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손익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구축
많은 인물은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
한 점이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스 회장이다. 강 회장은 123억5700만원
존림 부사장은 10억9200만원, 윤광훈
을 수령했다. 강 회장의 보수 중 급여는
부사장은 10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
14억5400만원, 상여금 1억7900만원이
았다.
지만 퇴직금이 107억2300만원 반영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4억1200만 원을 수령해 김태한 대표에 이어 연봉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급여 7억8000만원과 성과보수 6억 3180만원이 더해졌다.
면서 규모가 커졌다. ♢ 조용병 회장 17배 연봉 정문국 사장, ‘잭팟’ 사연은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지난해
서 회장의 성과보수는 램시마 피하
210억 원의 총보수를 받아 금융권 `연
주사제형(SC)의 유럽 허가 획득, 리툭산
봉킹’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판매 개시, 창사
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결과지
에게 책임을 주는 동시에 실적 만큼의
이래 첫 매출 1조원 달성 성과가 반영
만, 금융권에서 스톡옵션으로 수백억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일종의 ‘당근’을
됐다.
원 대의 차익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
제시한 셈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7억7300만
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당시 정문국 사장은 스톡옵션 77만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금융·은행·보
9000주(행사가 2만2439원)를 받았다.
이어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가 12억
험·카드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이후 5년이 지난 지난해 1월 신한금융
6300만원을 받았다. 윤 대표는 급여
따르면 정 사장은 스톡옵션 행사 이익
그룹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할 당시
7억900만원, 상여 5억5400만원이다.
을 통해 194억4500만원, 급여 9억 원,
주당 4만7400원에 옵션을 행사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11억4500만
상여 6억1400만 원 등으로 총 210억
194억 원의 이익은 4만7400원에서 스
원을 수령했다. 급여 8억 원, 상여 3억
3600만원을 챙겼다.
톡옵션 행사가 2만2439원 뺀 차익에
원의 보수를 받았다.
4500만원이다.
스톡옵션은 자사 주식을 일정 한도
77만9000주를 곱한 값이다.
이밖에 최승주·조의환 삼진제약 대
내에서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낮은 금
신한지주의 조용병 회장은 작년
표이사 회장이 각 9억7440만원, 이광식
액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12억6000만원을 연봉을 받았다. 정 사
환인제약 회장이 9억3600만원을 수령
것으로 기업이 인재 확보의 수단으로
장이 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받은 보수
했다.
활용하고 있다. 향후 주가가 오르면 차
는 지주 회장의 약 17배에 달한다.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은 9억3000만 원, 허일섭 GC녹십자 회장 9억 원, 윤도
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성과급의 성 격이 강한 보수 제도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MBK에 인 수될 당시, 새로운 임원진에게 행사가
준 동화약품 회장 8억9900만원, 임성
지난 2013년 사모펀드 MBK파트너
를 제시했다”며 “MBK가 오렌지라이프
기 한미약품 회장 8억7700만원, 정도언
스는 오렌지라이프(당시 ING생명)를
를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주주가 아
일양약품 회장이 8억4300만원의 연봉
인수하며 경영진에 막대한 스톡옵션을
니다 보니 행사 조건에 매각이 포함돼
을 받았다.
부여했다. 단기간 기업 가치를 극대화
있어 지난해 1월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
해야 하는 사모펀드 입장에서는 경영진
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퇴직금을 합쳐 총 보수 금액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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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정몽구 회장 후임…‘정의선 체제’ 가속화 新경영 발진...젊어지는 현대차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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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현대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과 글로 벌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의선(오른쪽) 현대차 그룹 수석부회장과 마크 메네제스 미국 에너지부 차관이 에너지부 청사 앞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악수를 나누 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기아차 제공)
정
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
회 의장직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
대차 이사회 등기이사와 의장직
어받는 모양새가 됐다.
현대자동차는 “이사회 의장의 권한 은 이사회 소집과 진행 정도”라며 “경
에서 물러났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
당초 현대차 안팎에서는 사외이사
영권과 상관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으
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날 현대차
며, 21년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되었었다.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정몽구 회장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CEO)직을 분리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
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과 아
였다.
직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정 의선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하지만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현대차는 지난 2월 정몽구 회장이
의장을 맡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한
이사회 의장과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
이사회에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정 수석부회장
러난다는 것을 공시했을 때, “정 회장
임기가 끝나는 정몽구 회장 대신 김상
이 상황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상
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는 것일 뿐, 회
현 재경본부장(전무)이 새 사내이사(등
당히 진중하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본
장직을 유지하면서 경영 일선에 계속
기임원)로 선임됐다.
인이 책임을 지고 (이사회) 의장을 맡
남아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아서 주도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게
정몽구 회장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
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으로 즉각적인 경영권 이양이 있지는
선임했다.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현대 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겸해왔 다. 정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회장 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국 정몽구 회장이 맡아왔던 이사
대표이사는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 원희 사장, 하언태 사장의 3인 공동대 표 체제로 꾸려진다.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정 수석부회장의 보폭은 예전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정의선 체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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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정 수석부
래 사업 본격 실행 등을 거론했다.
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신규 시장 확보
회장은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이 사장은 “권역 별로 불필요한 라인
를 위한 반조립 제품 조립 생산(CKD)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업과 파워트레인(엔진과 변속기 등 구
사업 확대를 통하여 불확실한 경영 환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동계) 효율화를 가속화해 복잡성을 줄
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사실상 그룹 경
이겠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판매 모델
현대차는 이날 정관상 사업 목적에
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수를 줄이고,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각종 차량’ 외에 ‘기타 이동수단’의 제
1938년생인 정몽구 회장은 올해
차종을 늘리겠다는 얘기다. 또 “아키
조·판매를 추가하기로 했다. 수직 이착
82세로, 장남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텍처 기반 설계혁신 및 표준화, 공용화
륙이 가능한 도심 항공기 등 신종 모빌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선 2018년 이후
확대를 통해 재료비 및 투자비도 대폭
리티 사업을 위해서다. 또 ‘전동화 차량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왔다. 지
절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
등의 충전 사업’도 새 사업 목적에 추
난해 역시 7번의 현대차 이사회(정기
은 “생산 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해 수익
가했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 전동화 차
이사회 3회·임시이사회 4회)에 한 번도
성 중심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
량 사업과 도심 모빌리티 인프라 사업
참석하지 않았다.
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을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 자
이원희 사장은 “전동화, 모빌리티 서
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등
비스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실행 본격
♢ 젊어지는 현대차 리더십…위기대응
경영환경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기차 전
능력 강화
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사회 안건과
용 플랫폼 개발과 핵심 구동 부품 경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운영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
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이 사장
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현대차 이사회
로 업무 집행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은 밝혔다.
의장 자리에 오른 가운데 신종 코로나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소차와 관련해 “올해부터 차량뿐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 “현대차는 이사회의 전문성, 독
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
초유의 위기를 맞은 현대차그룹의 책
립성, 투명성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
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임 경영과 위기대응 능력이 더욱 강화
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개선 노력을
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
될 전망이다.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정몽구 회장이 여전히 그룹 회장이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최은수 전
서비스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 인도,
자 최대주주로서 중요사안에 대한 보
대전고등법원장 겸 특허법원장을 사외
유럽 등의 지역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고받고 있지만 그룹 경영의 축이 장남
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최 사
실행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으로 사실상 넘
외이사 후보는 현대 법무법인 대륙아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왔다는 것이 재계의 평가다.
주 고문변호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
신차 출시와 관련해서는 “제네시스
당초 현대차그룹은 이사회의 독립성
GV80을 필두로 제네시스 풀라인업을
보장 차원에서 차기 의장을 정의선 수
한편 이날 주총을 주관한 이원희 사
구축할 계획이며, 아반떼, 투싼 등 볼
석부회장 외의 다른 이사에게 맡기는
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사업 방향으로
륨 모델 또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
방안을 검토했다. 삼성전자나 SK 등 주
▲신차 출시를 통한 매출과 이익 확대
고 밝혔다. 이 사장은 “권역별 경영 환
요 대기업들이 이사회 독립성 보장을
▲과감하고 근본적인 원가 개선 ▲미
경에 따라 판매 전략을 차별화하여 수
위해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추대하고
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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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동 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있는 추세를 감안한 것이다.
기대한다”고 밝혔다.
께 도전하고 극복해온 저력이 있기에
하지만 현대차 이사진들은 신종 코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이번 사태도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한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 부품 협력업
다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세계적 확산으로 자동차 생산·내수판
체에 1조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지원
조했다.
매·수출이 모두 급감하며 위기감이 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
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책임경영이
또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 차질은 불가피하겠지만, 다양한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가
컨틴전시 계획을 수립해 당면한 위기
전해졌다.
맹금을 감면했고, 어려움을 겪는 택시
극복은 물론 이후에도 조기에 경영 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패닉상태에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
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빠지며 올해 초 주당 12만1000원으로
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키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태 장
시작한 현대차 주가는 지난달 19일 종
했다.
기화에 대비해 ‘코로나19 종합 상황실’
가 기준 65900원으로 급락했다.
정 부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을 그룹과 각 계열사에 설치해 실시간
현대차 관계자는 “정 수석부회장의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달 3일
으로 국내 및 해외 상황을 모니터링하
의장 선임은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 자
전 직원과 협력사에 메시지를 보내
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
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등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
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경영환경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아 희망차게 출발하였으나, 예기치 못
밝혔다.
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사회 안건과
한 혼란과 어려움에 저 역시 매우 안타
그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일
운영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
까운 마음”이라며 “협력사와 저희 그
사불란하게 비상 대응에 최선을 다하
로 업무 집행 효율성이 높이질 것으로
룹은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함
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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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연례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했다. 사진은 정 수석부회장과 공동 회장사인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회장 등 총회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의 기초체력이
현대차는 “올 한해를 ‘스마트 모빌리
아울러 2025년까지 영업이익률 8%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향한 2025
를 달성하고,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이라고 말했다.
전략 실행의 출발점으로 삼고, 미래시
5%대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 수석부회장의 의장 선임으로 미
장 리더십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지
래차 시대를 향한 현대차의 질주도 더
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수소차 이
욱 빨라질 전망이다.
성공적 신차 론칭과 과감하고 근본적
어 연료전지 공략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
인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의 ‘각종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
화하고, 전동화 및 모빌리티서비스 등
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업’을 ‘각종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과
미래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그룹 경영의 전면에 선 가운데 정 수석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변경했
고 밝혔다.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수소전기
다. 또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
한편, 현대차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 원 규모
현대차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올해
추가했다. 현대차는 2025전략을 통해
의 투자를 단행, 현행 ‘제품’에서 ‘제품
부터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연료전
라스트마일, 개인용비행체(PAV) 등 다
+서비스’로 사업구조를 변경, 스마트 모
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
양한 미래 이동수단과 관련한 신규 사
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이다.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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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도 동력이 붙을 전망이다.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에너지 관
또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수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에 연
련 정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와 협력
소산업 관련 전문가 교육과 인력개발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해 수소와 연료전지 기술 글로벌 저변
프로그램 등에 제공하고, 자동차 이외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의 산업과 일반 대중의 수소와 수소연
능력을 70만기 규모로 확대하는 중장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미국 에
료전지 기술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 ‘FCEV
너지부는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미국
위해 노력한다. 수용성 증대는 자동차,
2030’에 따라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수소
철도, 선박, 항공기 등 운송 분야에서
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소 응용 산
다.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
업군의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수소전기차 확
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으로 기대된다.
산은 물론 세계 수소사회 구현을 주도
다.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 생산, 저장, 활용 등 가치사슬
하고 있다. 주요국 정상을 포함한 글로
(H2KOREA)’과 미국 ‘연료전지및수소
전 단계에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벌 리더, 주요 완성차 및 부품업계 CEO
에너지 협회(FCHEA)’ 역시 이날 워싱
효과도 예상되며, 수소경제 사회 구현
와도 만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
턴 D.C. 연료전지및수소에너지협회 사
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도 보다 속도
는 등 글로벌 리더십도 확보하고 있다.
무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월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번 양해각서는 수소전기차와 수소
현대차와 미 에너지부는 혹독한 환
열린 수소위원회 CEO총회에 공동회
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경과 조건에서 넥쏘 운행을 통해 수소
장으로 참석,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데이터를 학계·정부 기관·기업 등과 공
연료전지시스템의 내구성과 연료효율,
저감 ▲일반 대중 수용성 확대 ▲가치
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
성능 등의 상세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
사슬 전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수소
한 산업 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
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관심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
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혁신하고
학계와 정부 기관, 유관 산업 관계자
했다.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
들 간의 교류도 추진한다. 실증 테스트
그는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
다. 이번 MOU 체결로 캘리포니아주 중
를 통해 축적된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
은 없다”며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
심으로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미 전역
전소 운영에 대한 실질적 정보는 수소
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산업 전문 종사자와 인력 개발 프로그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
는 점도 의미가 크다.
램에 제공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하다”고 강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에
예정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위원회 CEO총
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실증
이와 함께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
회에 이어 프랑스 범정부 차원의 연례
용으로 제공하고, 워싱턴 D.C. 지역에
술에 대한 수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투자유치행사에 참석했으며, 세계경제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한다.
위해 실증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연구
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도 기후 변
현대차와 미 에너지부는 넥쏘 투입
성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한편, 학계와
화·에너지 전환 대응과 연계한 수소 및
과 수소충전소 개소를 통해 수소전기
정부기관, 수소 및 연료전지 기업, 유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활용과 지속가
차와 수소충전소의 실증 분석 데이터
산업 관계자 등과 새로운 협력관계도
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한 모빌리
를 확보하고 학계, 정부 기관, 다양한
구축한다.
티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산업 분야와 공유할 계획이다.
양해각서에는 최근 워싱턴 D.C.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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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역의 유일한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중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
단(H2KOREA)’과 미국 ‘연료전지및수
단함에 따라 이 지역에 다시 수소충전
다. 이어 “이를 위해서 산업계와의 협
소에너지 협회(FCHEA)’도 문재도 회
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대차가 지원
력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연료전지와
장과 모리 마코위츠 회장이 참여한 가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대차가 수소충
수소기술의 발전은 물론 미국의 지속
운데 워싱턴 D.C. 연료전지및수소에너
전소 개소를 지원키로 한 것은 미 연방
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위해 현대차
지협회 사무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
정부 주요기관이 위치해 있는 워싱턴
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다. 양 협회는 한·미 양국의 수소산업
D.C. 지역의 상징성과 수소전기차의 보
밝혔다.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정기회의와
급 확대를 고려한 것이다. 프랑스 파리
정 수석부회장과 메네제스 차관은
세미나를 개최해 수소산업 정책과 산
와 일본 도쿄에는 시내 중심부에, 국내
미국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등 대중
업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 간 기술교류
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회의사당 경내
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
에 수소충전소가 운용 중이다.
나눴다. 현대차는 지난해 엔진·발전기
소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공동 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사와
안해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수
날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소산업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국제표
서 미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과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시
준 마련에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수소
만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소사
스템 공급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경제 사회 구현에 필요한 투자도 촉진
회 구현의 필요성과 비전, 방향성에 대 해 의견을 나눴다.
메네제스 차관은 정 수석부회장이
한다.
동석한 가운데 미 에너지부 청사 앞에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정 부회장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전시된 넥쏘를 직접 운전하며 넥쏘의
현대자동차와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기술은 다양한 산업 군에서 활용이 가
친환경성과 성능 등을 체험했다. 메네
수소 관련 기업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반드
제스 차관 등 미 에너지부 관계자들은
위해 결성한 대표적인 협회이며, 미국
시 필요하다”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스마트 키를 활용한 넥쏘의 원격 스마
연료전지 및수소에너지협회는 GM, 퓨
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에너지
트 주차 보조 기능 시연도 참관했다.
얼셀에너지 등 자동차 및 수소연료전
부의 수소연료전지 프로그램에 협력하
메네제스 차관은 “현대차의 넥쏘는
고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정
다”고 말했다.
숙성과 가속성, 첨단 원격 주차 기능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등 우수한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미
평가했다.
국과 한국의 수소전기차 보급대수는
그는 “미국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대 중화에 적극적이며 미 에너지부가 수
지시스템,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들 을 회원사로 하는 협회다.
소의 미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현대차 관계자는 “미 에너지부와의
각각 7937대와 5126대로 전세계 1,
있어 이번 협력의 시너지가 상당할 것
강화된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
2위를 기록해, 한·미 양국 수소협회 간
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에너지부와 함
술에 대한 자동차 이외의 산업 및 일
협력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께 수소사회가 조기에 구현될 수 있도
반 대중들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한편,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것”이라며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
조기 상용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마크 메네제스 차관은 이에 대해
은 물론, 친환경 운송수단이 글로벌 시
~2009년 미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수
“미 행정부는 미국의 수송 분야에서의
장에서 확산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소전기차 시범운행 및 수소 충전소 인
다양한 수요 충족과 과제 해결을 위해
고 말했다.
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미국 에
가능한 모든 에너지원을 활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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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이날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
너지부와의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현대차 전시관 내 실물 크기의 현대 PAV(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 앞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 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당시 1세대 투싼과
의장 자리에 오르며 그룹 경영 전면에
앞서 현대차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2세대 스포티지에 수소연료전지시스
나선 가운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
위해 2025년까지 61조1000억 원 규모
템을 탑재한 수소전기차 33대를 투입,
환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의 투자를 단행, 현행 ‘제품’에서 ‘제품
섭씨 35도~40도를 넘나드는 고온과
정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현대차를
+서비스’로 사업구조를 변경, 스마트 모
5%~7% 경사의 산악 지형 등 미국의
2025년까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가혹한 환경과 도로조건에서의 운행
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
방침을 밝혔다.
을 통해 주행성능과 연비, 내구성 등을
이더’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야심찬
현대차는 “올 한해를 ‘스마트 모빌리
시험하며 수소전기차 상용화에 속도를
포부를 밝혀왔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향한 2025
냈다. 지난 2012년~2017년에는 투싼ix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 구체화
전략 실행의 출발점으로 삼고, 미래시
수소전기차 10대의 시범운행을 미 에
될 전망이다.
장 리더십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지
너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협력
현대차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업
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목적의 ‘각종차량과 동 부분품의 제조
성공적 신차 론칭과 과감하고 근본적
현대차그룹이 지난 10년간 미 에
판매업’을 ‘각종차량 및 기타 이동수단
인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
너지부와의 공동 시범운행에 투입한
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변경
화하고, 전동화 및 모빌리티서비스 등
43대의 수소전기차가 미국 전역을 운
했다.
미래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관계를 더욱 발전시켰다.
행하며 기록한 누적 주행거리는 200만 km에 달한다.
또 ‘전동화 차량 등 각종 차량 충전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 체질 바꾸는 현대차, 모빌리티 기업 전환 속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현대차 이사회
고 말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점하기 위 한 현대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는 사업목적 변경을 통해 라
현대차는 올해 ‘국제가전박람회(CES)
스트마일, 개인용비행체(PAV) 등 다양
2020’에서 2040년 1조5000억 달러
한 미래 이동수단과 관련한 신규사업
(약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상되는 PAV(개인용 비행체)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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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 진열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모형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 신재원 현대자동차 UAM사업부장, 정의 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아트 마크먼 텍사스 대학 심리학과 교수, 이상엽 현대디자인 센터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뛰
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날개 15m, 전장 10.7m의 ‘S-A1’은 조종
어 들겠다고 선언했다.
맺고 본격적인 개인용 비행체 개발에
사 포함 총 5명 탑승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UAM을 비롯, PBV(목적
돌입했다.
활주로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전기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
현대차는 자동차를 넘어 UAM을 미
추진 수직이착륙(eVTOL) 기능을 탑재
점) 간의 긴밀한 연결성에 기반한 인간
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 반세기 넘게
한 타입으로, 총 8개의 프로펠러를 장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
펼쳐온 도로 위에서의 도전을 이제 하
착하고 있으며 최대 약 100km를 비행
고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
늘 길로 확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
할 수 있다.
성과 이에 기반한 미래도시의 변화를
비치고 있다.
제시했다.
최고 비행 속력은 290km/h에 달하
지난해 9월에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고,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는 5분여 동안 재비행을 위한 고속 배
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
‘UAM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부장으
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각했다”며 “UAM과 PBV, Hub의 긴밀
로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
박사를 영입했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 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스
현대차는 우버와 협력을 기반으로
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
한 세계 최고의 PAV 개발과 도심 항
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공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해 향후
현대차는 PAV의 상용화 시점을
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UAM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
2028년으로 보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
또한 우버(Uber)와 PAV(개인용 비행
다. 현대차가 CES에서 전 세계에 첫 선
은 상용화 시점에 대해 “2028년으로
체)를 기반으로 한 UAM(도심 항공 모
을 보인 PAV(개인용 비행체) ‘S-A1’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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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 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3세대 G80 출시
♢ 정의선 야심작 제네시스 3세대 G80 출시…5247만원부터 제네시스가 지난달 30일 3세대 ‘G80’을 출시했다.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이 클래
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
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그
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
아래 20인치 신규 휠과 펜더(타이어를
이번에 출시된 3세대 G80는 우아하
덮고 있는 부분)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제네시스는 이날 온라인으로 출시
고 역동적인 외장디자인과 여백의 미
‘애슬래틱 파워 라인’이 역동성을 더한
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 디
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공
다. 측면부 하단에 길게 뻗어 있는 금
올 뉴 G80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신
간을 갖췄다.
속 장식은 후면부로 갈수록 위로 올라
형 G80를 선보인 이날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 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3세대 G80는 기존 대비 전폭을 35mm 넓히고 전고를 15mm 낮췄다.
가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Horse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로고에서도 찾
shoe)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
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크 표면을 통해 신형 G80만의 독창적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
인 인상을 표현했다.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드램프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구현했다.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 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 성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 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 인이 볼륨감을 강조한다.
또한 좌우로 길게 뻗은 트렁크 상단 의 크롬 장식과 전동 트렁크 버튼은 제 네시스 로고를, 듀얼 머플러는 크레스 트 그릴을 각각 떠올리게 한다. 신형 G80의 실내는 ‘여백의 미 (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로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추구하면서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로 갈수록 점점
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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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자가 신형 G80에 적용된
동 안전 기반 자율주행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
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
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했다. A필러(전면 유리와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
는 안전 사양을 적용, 차
두께 및 룸 미러 테두리
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
(베젤) 축소, 플래그 타입
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
사이드 미러 적용, 크래시패드(계기판,
기존 대비 125kg 줄여 연비와 동력 성
수납구 등이 포함된 부분)의 높이 하향
능을 높였다.
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고속도로주행
등으로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동시에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초
보조 II▲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고강도 강판을 42% 확대 적용하고 평
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
뷰’를 갖췄다.
균 인장강도를 6% 높여 안전한 승객실
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세이프
을 확보했다.
티시트▲다중충돌방지자동제동시스템
제네시스는 스티어링 휠의 절반을 기준으로 상단부 시계 영역과 하단부
차량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조작 영역을 구분해 시야를 최대한 방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으로 출시
특히 제네시스는 G80에 국내 최초
해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
된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
로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
도록 배치했다.
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Pre-active Safety Seat)를 적용했다.
시계 영역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는 전방 충
12.3인치 클러스터, 14.5인치 인포테인
합연비는 10.8km/ℓ(2WD, 18인치 타이
돌 또는 급제동·선회 예상 시 동승석
먼트 시스템 등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어 기준)다.
승객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등받이를
등이다.
표시하는 장치와 얇은 형태의 송풍구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앞으로 당겨 안전한 자세로 조정해준
를 배치해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38 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다. 또 G80에 적용된 차세대 센서 융합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
기술은 전방, 전측방, 후측방 레이더가
조작 영역에는 터치 방식의 공조장
췄으며 복합연비는 9.2km/ℓ(2WD,
함께 작동해 맞은편이나 측면에서 접
치, 회전 조작 방식의 전자식 변속 다
19인치 타이어 기준)다. 디젤 2.2 모
근하는 차량과 후방에서 차선을 변경
이얼, 터치 및 필기 방식으로 인포테인
델은 최고출력 210마력(PS), 최대토
하는 차량들로 인한 위험 상황을 미리
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제네시
크 45.0kgf·m와 복합연비 14.6km/ℓ
감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
스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의 직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다.
를 작동시켜 충돌을 막아준다.
관성을 높였다.
G80의 모든 엔진은 CPA(Centrifugal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G80 상품 설
아울러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천연
Pendulum Absorber, 회전식 진동 흡
명 영상에서 “우리는 제네시스 모델들
가죽 소재를 입히고 원목의 색상과 질
수 장치) 토크 컨버터와 수냉식 인터쿨
을 위해 차세대 센서 융합 기술을 개발
감을 그대로 살린 목재 장식을 곳곳에
러를 적용했다.
했다”며 “이는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더해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 운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신형 G80은 차체의 약 19%에 알루 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용, 공차중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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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이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이고 연 비를 개선했다. 또 다양한 환경 조건에 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는 신형 G80에 최첨단 능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핵심 성과 중 하 나”라고 밝혔다. 신형 G80은 이 외에 ▲차로 변경을 돕고 운전자 성향에 맞게 운전을 보조
하는 주행 편의 기술 ▲증강현실 내비
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7만2552주를 13만789원에 각각 매입
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 최첨단 인
한편 제네시스는 다음달 30일까지
포테인먼트 사양으로 고급 세단에 걸
G80를 계약하는 고객 중 100명을 선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주식을
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정해 인기 미술 작가의 작품을 구독할
매입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4년4개
수 있는 서비스 ‘오픈갤러리’ 이용권을
월만이다. 모비스 주식을 매입한 것은
증정한다.
이번이 최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5247만원(개별소비세 1.5% 기준), 가 솔린 3.5 터보 엔진 5907만원, 디젤 2.2 엔진 5497만원부터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G80의 ▲엔진 ▲구동방
5일간의 주식 매입으로 정의선 수석 ♢ 정의선 수석부회장, 5일간 현대차·
부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2.62%가 됐
모비스 817억 원어치 사들여
다. 현대모비스 지분은 전혀 없었지만
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소비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이 5일 연속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총 817억 원 규모다.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했다. 매입총액은 약190억 원 규모다.
이번 매수로 0.32%가 됐다. 정 부회장의 이번 주식매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로 인해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가
제네시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
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해외 생산공
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을 이어가
과 장소에서 G80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이 속속 멈춰서는 등 그룹의 위기감
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
이 커지고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 대
의 설명이다.
을 운영한다.
처하기 위해 주식을 대량 매수해 투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코로나
G80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은 언제
자들의 공포감을 덜고 그룹 지배력을
19로 인한 글로벌 소비심리 위축과 세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링크에
강화하는 한편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계 생산기지 셧다운 등 악재로 곤두박
접속하면 G80의 내·외장 디자인, 색상,
의지로 풀이된다.
질치고 있다.
특장점을 360° VR 영상을 통해 확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정
올해 초 12만1000원으로 시작한 현
할 수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 무빙 라
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19일부터
대차 주가는 지난달 23일 종가기준
운지’를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운영
25일까지 현대차 주식 58만1333주, 현
6만8900원으로 떨어졌다. 현대모비
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
대모비스 주식 30만3759주를 매입했
스 주가 역시 올해 초 25만4500원에서
하면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을 찾아가
다. 각각 405억7000만원, 411억 원어치
23일 종가 기준 12만1000원까지 하락
G80의 시승 서비스 및 상품 설명을 제
다. 지난달 25일에는 현대차 주식 28만
하며 반 토막이 났었다.
공한다.
5517주를 6만8646원에, 현대모비스 주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의 글로벌
4월 26일까지 경기도 하남 제네시스
식 15만561주를 13만3724원에 각각
확산에 따른 금융·주식시장의 불안정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G80 특별 전
장내 매수했다. 현대차 197억 원, 현대
상황에서 회사를 책임감 있게 끌고 가
시’ 역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모비스 201억 원 등 397억 원어치다.
겠다는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고 설명
들의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4일에도
했다. 이어 “현대차·현대모비스 임원진
침이다. 동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모
현대차 6만5464주를 6만8567원에, 현
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주식 매입
바일 고객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대모비스 3만3826주를 13만2825원에
과 함께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 경영진
줄을 최소화한다.
각각 장내 매수했다. 약 90억 원 규모
의 이번 활동이 미래 기업가치 향상 및
아울러 큐레이터와의 대면을 줄이기
다. 지난달 23일에는 현대차 주식 13만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차량 설
9000주를 6만8435원에, 현대모비스
한다”고 밝혔다.
April 2020
43
INSIDE 韓日 롯데 경영권 장악한 신동빈 회장
홀딩스 회장 선임…韓日 모두 맡아 지배구조 개편·뉴 롯데 구상 속도
韓
日 롯데 경영권 장악한 신동빈
장직을 맡은 채로 2018년 2월 실형을
한일 양국에서 신 회장의 경영권 공
회장, 호텔롯데 상장 속도 낸다.
선고받으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고화가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발판이
가 지난해 2월 대표이사로 복귀한 바
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있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신 회장이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 홀딩스에서도 회장으로 선임되며 한 일 양국에서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했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회장 선임
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직에 오르면서
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일본 롯데
으로 신 회장은 일본 롯데 경영진의
호텔롯데 상장 작업에 더욱 힘이 실릴
홀딩스 등 일본 계열사들이 대부분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 상장 작업에
며 “한일 양국 롯데 경영을 책임지는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매출의 80%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리더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이상을 차지하는 면세사업부의 실적
설명했다.
이 회복되면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지난달 18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회
이에 신 회장의 ‘뉴롯데’ 구상도 탄
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종코로
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0년 롯데’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1일 회장에 취임했다. 기존 일본 롯데
를 이루기 위해 신 회장이 구상한 ‘뉴
으로 면세점 사업이 부진을 겪고 있어
홀딩스는 ‘신격호 회장, 신동빈 부회
롯데’의 핵심 과제는 호텔롯데의 상장
호텔롯데의 기업가치가 하락한 상태이
장’ 체제로 운영됐으나 신격호 회장이
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이다. 다만 호텔
기 때문이다.
2017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뒤 회장
롯데 지분의 99.28%를 일본 롯데홀딩
롯데가 앞서 상장 작업을 진행했
직을 공석으로 유지해 왔다.
스를 비롯한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쥐
던 2016년 호텔롯데의 기업 가치는 약
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됐다.
15조원으로 평가 받았다.
신 회장은 그동안 롯데홀딩스 부회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4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18일 열린 일본 롯데홀
그는 2022년 3월까지 일본
딩스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에서 제과업체인 롯데 주식
이 보도했다.
의 상장을 실현하기 위해 준
신 회장은 현재 지니고 있는 대표권을 유지한 상태로 롯
비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전
데홀딩스 회장에 취임하며 그가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을
개 중인 호텔 사업을 일본에
완전히 장악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서도 확대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롯데홀딩스 회장직은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
신 회장은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
장이 1월 별세한 후 공석이었으며 신 회장은 1일 롯데홀딩
데홀딩스 부회장)과 2014년 무렵부터 외부로 드러나는 경
스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April 2020
조원태 한진그룹 경영체제 유지
조원태, 경영권 방어 성공…한진그룹 ‘남매의 난’ 일단락 한진칼, 27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조원태 사내이사 연임 성공…분쟁 일단락 이후 경영권 분쟁 장기전 가능성은 남아
한진그룹 지분 구조(자료 제공=뉴시스 그래픽)
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
조
주총에는 의결권 행사 주식 총수
이사 신규 선임안은 찬성 47.88%, 반
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3자 주
5727만6944주 중 주식 수 4864만
대 51.91%로 부결됐다. 배경태 전 삼
주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5640주에 해당하는 3619명(위임장 제
성전자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따라 조 회장과 주주연합 간 경영권
출 포함)이 참석했다.
안도 찬성 43.26%, 반대 56.52%로 부
분쟁이 일단락되며 한진그룹은 ‘조원 태 중심 경영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결됐다.
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주주연합이 추천한 기타 비상무이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
56.67%, 반대 43.27%로 통과됐다. 한
사 후보인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
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
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또 다른 후보
선임안도 찬성 43.87%, 반대 55.84%
다. 주총은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 주
인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사내이
로 부결됐다.
요주주 간 사전 합의 등으로 지연되며
사 신규 선임안도 찬성 56.95%, 반대
당초 개최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보다
42.99%로 통과했다.
3시간 이상 늦어진 12시5분쯤에서야 시작됐다.
반면 주주연합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사내
사외이사 선임안과 관련해 한진칼 이사회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 석동, 박영석, 임춘수, 최윤희, 이동명 후보에 대한 선임안은 모두 가결됐다.
April 2020
45
INSIDE
그러나 주주연합 측이 사외이사 후
간 ‘남매의 난’도 일단락된 모양새다.
담회서 향후 3자 주주연합이 깨질 수
보로 추천한 서윤석, 여은정, 이형석,
조원태 회장은 주총 승리에 따라 한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긴 시간 동
구본주 후보에 대한 선임안은 모두 부
숨을 돌리게 되면서, 업황 악화에 신
안 서로 계약을 깰 수 없게 명확하게
결됐다. 이에 따라 주주연합 측이 추
음하는 주력 계열사 대한항공 등의 위
합의하고 계약한 상태”라고 답했다.
천한 이사 후보는 단 1명도 이사회 진
기 극복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입에 하지 못하게 됐다.
이미 양측은 경쟁적으로 한진칼 지
조 회장은 이날 주총 의장인 석태수
분을 추가 매입하며 장기전 국면을 대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이
한진칼 대표이사가 대독한 인사말을
비 중이다. KCGI 측은 지난 24일 한
사회의 구성과 소집 관련 ▲위원회 관
통해 “지금까지의 수많은 위기를 기회
진칼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추
련 ▲개정 정관 시행일 관련 안건은
로 전환시키며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
가 취득해 3자 연합의 지분율이 총
출석 의결권 수의 2/3 찬성, 발행주식
험을 토대로, 올해도 위기 극복은 물
42.13%가 됐다고 공시했다. 조 회장
총수의 1/3 이상 찬성해야 한다는 요
론 주주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
측 지분율은 현재까지 41.4%로 추산
건을 불충족해 부결됐다.
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된다.
주주연합에서 제안했던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 행사 관련 ▲이사
조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내 입지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은 지난달 24일 법원이 주 주연합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2건을
의 선임 관련 ▲이사의 자격, 사외이
가족과의 반목으로 경영 복귀 가능
기각한 것과 관련, 경영권 분쟁 장기전
사 후보의 추천 관련 등 정관 일부 변
성도 낮은 가운데, 한진그룹은 조 전
을 의식한 듯 “반도건설 측의 주식보
경의 건도 특별 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부사장이 관심을 가졌던 호텔사업을
유목적 허위공시와 관련해서는 정확
못해 모두 부결됐다.
축소 중이기 때문이다.
한 조사를 거쳐 합당한 처분이 내려지
주총이 상당 시간 지연되면서 주주
아울러 주총 이후에도 한진그룹에
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다. 주총 시작부
대한 주주연합의 견제는 지속될 것
터 3시간 이상 지연된데 이어, 총 29개
으로 보인다. 주주연합 측은 지난달
♢한숨돌린 조원태 VS 타격입은 조현
의안에 대해 표결을 부치고 집계하며
24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향후 본안
아의 2차전이 ‘남매의난 ‘ 최종전 될 듯
주총은 오후 5시30분께 종료됐다.
소송 등에 나선다고 밝히며, 법정 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
방에 따른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
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누나인 조현
상된다.
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위시한 ‘3자
이날 주총 중 발언권을 얻은 한 주 주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강조하는 상황에서 이 좁은 공간에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 회장
3~4시간 동안 주주들이 있었다”고 토
과 경영권 분쟁 중인 3자 연합 측이
로하며 “차기에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
제기한 가처분 소송 2건을 모두 기각
양측의 주식 보유 규모가 엇비슷한
해 주총이 지연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의 의결권이
상황에서 이번엔 조 회장 측이 이겼지
했다.
제한되며 조 회장 측과의 지분율 격차
만, 3자 연합 측이 계속 주식 보유량을
가 커졌다.
늘리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양측의 세
♢‘남매의 난’ 일단락됐지만…경영권 분쟁 장기전 불가피
또한 주주연합은 그동안 3자 간 계
주주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력 판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약이 상당 기간 동안 깨질 수 없도록
현재 기준으로 조 회장 측이 보유한
이번 주총의 결과에 따라 조원태 회
명확히 합의했다고 강조해 왔다. 강성
한진칼 우호지분은 41.12%, 주주연합
장과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부 KCGI 대표는 지난달 20일 기자간
측 지분은 42.19%로, 오히려 이번 주
46
April 2020
총에서 패한 측이 더 많다. 한진가 오
아울러 주주연합은 그 밖의 다양한
아울러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사내
너 3세들의 경영권 분쟁이 아직도 현
이유를 들며 한진그룹을 견제해 나갈
여론은 더 악화됐다. 2014년 ‘땅콩회
재진행형으로 남아 있는 이유다.
것으로 보인다. KCGI는 최근 조 회장
항’ 사건으로 이미 여론이 좋지 않았
그래도 일단 이번 주총의 승리로 조
이 한진칼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위임
는데, 사모펀드 KCGI와 손잡은 것은
회장은 한숨을 돌린 셈이 됐고, 조 전
장을 받기 위해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리스크를 더
부사장은 공격이 수포로 돌아감에 따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주주연합
키웠단 불만이 이어졌다.
라 한진가 내에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
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서
게 됐다.
도 지속 문제 제기 중이다.
한진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 전 부사장에 “무슨
그러나 3자 연합이 5년간 서로 결속
양측 신경전이 장기전으로 흐르면
키로 합의를 해놓았기 때문에 조 회장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주주연합의 공
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세에 맞서는데 전력을 쏟아야 한다. 또
게다가 조 회장 측이 한진칼 우호지
일각에서는 “이번 주총은 전초전에 불
한 주주연합의 공격으로 불거질 수 있
분 51%를 확보해 최후의 승자가 된다
과하고 언제 열릴 지 모르나 다음번
는 시나리오 또한 면밀히 검토해야 한
면, 조 전 부사장은 주주연합과 한진
주총이 진짜 남매간의 마지막 전쟁이
다. 이번 주총에선 반도건설의 의결권
그룹 사이에서 붕 뜨게 될 수도 있다.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행사허용가처분 신청이 자충수가 됐
KCGI나 반도건설 입장에선 보유 지분
조원태 회장은 일단 이번 주총 승리
지만, 이 같은 실수가 없었다면 조 회
을 매각하면 그만이지만, 조 전 부사
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장 입장에선 자칫 아찔한 상황을 맞이
장은 그룹 내 영향력을 완전히 내려놓
도 주주연합의 공세에 대한 대비 태세
했을 수도 있다.
을 생각이 아닌 이상 지분 매각이 쉽
를 갖춰야 한다. 일단 주주연합이 꾸준히 지분을 사 들이며 향후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
장기전 국면에 대비해 다양한 상황 과 맹점을 확인하는 게 한진그룹의 과 제로 남았다.
염치로 그룹을 탐내는가”고 공개 비판 하기도 했다
지 않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상속세 문제 로도 고심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별세
거나, 조 회장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번 한진칼 주
한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지분 상속
지 않아도 소송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
총에서 주주연합이 패배하며 적잖은
으로 조 전 부사장은 거액의 상속세를
질 수 있다.
타격을 입었다.
내야 하는데, 어떤 직책도 없어 재원
또한 주주연합은 법원의 가처분 기
일단 조 전 부사장이 돌아갈 자리
각 판결에 불복해 본안 소송을 제기할
가 사라졌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예정이다.
이후, 한진그룹은 조 전 부사장의 주
따라서 조 전 부사장은 2차전이 될
지난 24일 법원은 주주연합이 제
력 분야인 호텔·레저사업의 정리 수순
수 있는 다음번 주총에서 사활을 걸
기한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을
에 돌입했다. 송현동 부지 등 호텔·레
가능성이 크다. 임시 주총이든, 정기
기각했다. 이에 반도건설의 의결권이
저 부문과 관련된 유휴 자산 매각을
주총이든 간에 여기서 연합군과 함께
8.2%에서 5%로 제한되면서 주주연합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재계
조 회장 체제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더
입장에선 판세가 불리해진 바 있다.가
에선 한진그룹이 자금 확보 외에도 조
욱 험난한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
능성은 낮지만 본안 소송으로 결과가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 가능성을 차단
‘남매의 난’ 최종전이 이번 주총이 끝
바뀔 시, 주주연합이 주총 무효 소송
하려 유휴자산 등 매각에 나섰단 시각
나자마자 다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등으로 반격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많았다.
는 느낌이다.
마련이 힘들다. 여러모로 조 전 부사장 이 힘겨운 상황을 맞게 됐다.
Apri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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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코로나19 경제 비상
“경제도 펜데믹....위기 산업부터 살리자” ...전경련, 산업 위기극복 ‘긴급 제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항공기 운항편수가 단 한편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입점한 식당들이 금일 휴업 안내문을 내걸고 있다.
코
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산업계가
◇유통 : 마트 의무휴업 한시적 제외,
의무 휴업일에는 온라인 구매마저 막히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
안되면 온라인부터라도 풀자
는 것이다.
제인연합회가 코로나19가 산업계에 미
코로나19로 내방고객이 급감한데다
밀집지역 방문을 최소화해야 하는
치는 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위기
온라인쇼핑에 비해 의무휴업 규제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의무휴업일이라
극복을 위한 긴급제언’을 발표했다.
어려움이 가중된 대형마트에 대한 대
도 온라인 주문과 배송은 허용할 필요
15일 전경련 기업정책실 유환익 실
책이 시급하다. 대형마트의 매출이 추
가 있다.
장은 “WTO의 팬데믹 선언 이후, 한국
락한 가운데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휴
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는 등
업이 더해져 매출에 타격을 입는데도
◇항공 : 항공기 재산세, 공항 주차비
경제․산업 전반에도 팬데믹 현상이 나
의무휴업 규제는 지속되고 있다. 방역
(정류료) 등 고정비 부담부터 줄여줘야
타날 우려가 있다”며 “산업별로 과감한
등으로 인한 임시 휴업 시 의무휴업을
일본 수출규제 여파가 지속되는 중
규제완화 조치와 더불어, 위기를 겪고
제외하는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
있는 산업부터라도 어려움을 극복할
적용의 한시적 유예를 검토해야 한다.
계에는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 조치와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적극적으로 마 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제로 인해 당일에는 온라인 영업도 금지되어
지원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책이 절실 하다.
전경련이 제시한 5대 분야는 유통,
있다. 최근 직접 장보기를 꺼려하는 많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이 항공기
항공, 관광, 의료 및 바이오, 산업 전반
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생필품을 장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면제하고 있는
이며, 분야별 세부 제언은 다음과 같다.
만하고 있는데, 마트에 물건이 있어도
데, 한국만 사업용 항공기에 대한 지방
48
April 2020
세 감면이 축소되어 어려움
반면에 이미 중국은 AI·5G
이 가중되고 있다. 위기극복
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 시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스템을 코로나19 진단과 확
항공사와의 공정한 경쟁을
산 방지에 적극 활용하고 있
위해서라도 사업용 항공기
다. 위급 상황임을 감안, 주요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 등
거점병원 등을 중심으로 환
지방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자 희망 시 원격진료를 거부
당장 입국 통제 강화로 운
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제도
항 중단이 급증하고 매출손 실이 누적되고 있는 항공사
를 보완하는 한편, 운영에 문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한 상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 어 있다.
제가 없다면 국내에서 20여
에 좀 더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기 극복과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년째 시범사업만 진행 중인 원격의료
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 9.11 테러 사태
해외여행 취소수수료 및 기타 발생경비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도 적극 검토할
당시와 같이 무담보 장기 저리 조건의
에 대해 한시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
필요가 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항 사용료
사드 배치,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관
또한, 우리나라도 코로나와 같은 감
(착륙료, 정류료, 조명료 등)의 유예가
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음을
염병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아닌 감면, 국내선 항공유 석유수입부
고려할 때, 코로나19사태 종식 후 조기
의약․바이오산업의 투자지원 확대와 규
과금 면제 등의 세금감면 검토 등을 들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산업 활성
제 완화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은
수 있다.
화 정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07년 시설투자 세액공제 제도 도입 후
전경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있다. 활성화 정책으로는 국내여행 숙
의약품 시설투자 세액공제가 지속적으
운항을 못해 비행기를 공항에 두고 있
박비 소득공제 한도 확대 등 세제 지원
로 축소 되어왔다.
는데, 여기에 주차비(정류료)까지 부과
책과 함께 공유숙박업 등 혁신 관광산
신규 의약품 생산설비 설립에서부터
되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납부해야
업에 대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등을
이익이 발생하는데 최소 5년 이상이 소
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사태의 직격
들 수 있다.
요될 뿐 아니라, 하이 리스크 – 하이
탄을 맞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당국
리턴의 신약개발 시장 특성을 감안할
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의료/바이오 : 환자가 원하면 원격진
때,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했다.
료 받을 수 있어야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설투자
정부는 2월 24일부터 코로나 사태에 ◇관광 : 여행 취소수수료 지원 등 여행
대응해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
업계, 보릿고개 넘길 수 있게 해야
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부담 경감이 필수적이다. ◇산업 전반 : 현장 상황에 맞추어 근로
해외국가의 입국통제가 강화됨에 따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되고, 의료
라 여행취소가 급증해 업계 부담이 늘
진 감염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추가 감
전경련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어나고, 위약금 관련 소비자 불편이 급
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원격진료가
맞은 산업에 대한 긴급 대책 외에도, 산
증함에도 별도의 정부대책이 없는 실정
필수적이나 의사들의 참여가 저조하기
업전반의 위축된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이다. 관광업계의 영세성 등을 감안, 위
때문이다.
위한 노동 및 세제 지원책 또한 필요하
자를 쓸 수 있어야
April 2020
49
ISSUE
다고 지적했다.
살릴 수 있는 시한이 그리 길지 않다”고
마스크 등 일부제품 수요가 급증하
강조했다.
고, 중국 부품 수급 불안 등에 따른 불
권태신 상근부회장은 “우리 경제는
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최근 기업들은
안 그래도 기저질환 앓는 상황이었는데,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덮쳐 1997년 외환위
생산차질의 최소화를 위해 특별연
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심각
장근로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특별연장
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근로제의 인가사유가 협소하고 복잡한
이날 전경련은 ▲한시적 규제 유예
절차로 기업의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52시간 근로 예외 확
제도 도입 ▲원샷법 적용대상 확대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반대매매 일시중지 ▲통화 스왑 확대
대와 같은 기업이 현장 상황에 맞추어
며 “추후 전경련은 산업계 의견을 지속
▲사내 진료소 코로나19 진단 허용 등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사유
적으로 수렴하여 건의하는 등 경제상
을 포함한 15대 분야 54개 과제를 발표
인정 등 인가제도의 유연한 제도운영이
황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대안 마련
했다.
필요하다.
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의 생산 가동률이 하락하고,
전경련은 한시적 규제유예 제도와 관 련해 대형마트 휴일 영업 허용, 납품업
업무시간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탄력
◇허창수, “코로나19에 韓경제 위기…
체 요청에 의한 가격할인행사 활성화,
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이 짧아 활
규제 유예 등 특단 대책 필요”
화평법 등록부담 완화, 주 52시간 근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용에 제약이 크다.
예외 확대 등 과제를 예시로 들었다.
현 위기상황을 기업이 신축적으로
25일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로 실물과
기업활력법(원샷법) 적용 확대 과제
대응할 수 있도록 탄력근로 단위기간
금융의 복합위기, 퍼펙트 스톰의 한가
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산
연장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운데 우리 경제가 놓여 있다”라며 “방
업이 위기를 맞은 만큼, 적용대상을 전
있다.
역만큼이나 경제 분야에도 특단의 대책
산업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선제적·자발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한편, 코로나19사태로 인한 민간부문 의 소비와 생산 위축으로 경제에 충격
허 회장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
이 예상되므로 민간부문의 투자 확대
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경제위
이 밖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을 발
때까지 금융사들의 반대매매를 일시 중
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하고, 한국도 미국, EU, 일본 등 주요
6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침체가 지속
고 설명했다.
되고 있는 민간부문의 투자심리를 되살
허 회장은 “이번 건의에는 생존의 기
기축통화국들과 무기한·무제한의 통화
리기 위해 투자 유인효과가 큰 임시투
로에 놓인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스왑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
자세액공제 부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있다”며 “정책 당국의 긍정적인 검토와
다. 또한 현재 정부가 지정한 선별진료
필요가 있다.
신속한 추진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소에서만 가능한 코로나19 진단도 기업
전경련은 “이번 긴급 제언은 코로나
호소했다. 이어 “매출 제로 상황까지 내
사내 진료소로 확대하면 기존 진료소
19 사태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입는 산
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극심
의 업무 부담이 줄 것이라고 덧붙여 전
업을 중심으로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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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코로나19 경제충격 현실로 …2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광공업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서비스업도 감소폭 최대
(자료 제공 = 뉴시스 그래픽)
난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지
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산업동향이
었으나 자동차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충격 우려가 현실이 되며 생산,
전월보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감
생산 차질 영향으로 자동차는 27.8%나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가 동반 뒷걸음
염 예방으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로 서
감소했다. 기계장비도 5.9% 줄었다.
질했다.
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가 크게 감소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4.1% 감소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했으며 부품 수급 애로 등으로 차 생산
했다. 반도체, 통신·방송장비는 증가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
이 감소해 광공업 생산이 줄었다”고 설
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줄었기 때
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전월
명했다.
문이다.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
보다 3.5% 감소했다. 구제역이 있었던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3.8% 감
미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소하며 2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다 4.9%포인트(p) 하락한 70.7%에 그쳤
감소 폭이다. 전월 대비 전산업생산지
2008년 12월 금융위기 시절(-10.5%)
다. 이는 2009년 3월(69.9%) 이후 10년
수가 감소한 건 지난해 9월(-0.2%) 이
이후 11년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내려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후 5개월 만이다.
앉았다. 서버용 D램 등 고성능 메모리
제조업 재고는 1차 금속(4.2%), 반도
반도체 생산 증가로 반도체는 3.1% 늘
체(3.4%) 등이 늘어 전월보다 0.2% 증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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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ISSUE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가했다. 다만 통계청은 글로벌 반도체
(-22.3%)가 줄면서 내구재도 7.5% 감소
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전망이 좋아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에
했다. 화장품 등 비내구재(-0.6%) 판매
보합(0.0)을 보였다.
자연적으로 재고도 일부 증가한 것이
도 줄었다.
다만 안 심의관은 “선행지수 순환변
라고 분석했다. 제조업의 재고 ·출하비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동치가 이번 달에 보합이긴 하지만, 구
율(118.0%) 역시 외환위기 영향이 있던
두기’로 전월보다 무점포 소매가 8.4%
성 지표들이 코로나19 같은 경기 외적
1998년 9월(122.9%) 이후 21년5개월
증가했다. 2015년 6월 이후 면세점 소
충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이번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34.3%)는 최대 폭으로 감소했으며
변동치로는 경기를 전망하기에는 한계
무점포 소매는 가장 크게 늘었다.
가 있다”며 “2월에는 중국과 한국만 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기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인 3.5% 감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인터넷 쇼핑
로나19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작성된
소했다. 금융·보험(2.1%) 등에서 증가했
이 늘은 탓이다. 메르스(MERS·중동호
만큼 펜데믹 선언으로 인한 세계적인
으나 숙박·음식점(-18.1%) 등이 줄었다.
흡기증후군) 사태가 있던 2015년 6월에
확산 영향은 3~4월에 걸쳐 반영될 것
세부적으로 보면 숙박(-32.6%), 음식
도 면세점 소매는 39.8% 감소한 반면
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점(-15.9%) 등이다. 항공 여객(-42.2%),
무점포 소매는 9.6% 증가한 바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
철도운송(-34.8%) 감소로 운수·창고업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4.8% 감소했
로나19로 인해 우리 경제에는 부분적
도 9.1% 줄었다. 여행업도 45.6%나 감
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15.4%) 및 컴
인 ‘셧다운’(shutdown·폐쇄)이 진행
소했다.
퓨터 사무용 기계 등 기계류(-0.1%) 투
되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의 ‘더블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
자가 모두 줄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
딥’(double dip, 경기 침체 후 회복기에
는 전월 대비 6.0% 곤두박질쳤다. 이는
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토목(1.3%)
접어들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
2011년 2월(-7.0%) 이후 9년 만에 최대
은 증가했으나 건축(-5.2%)이 줄면서
침체 현상)이 아니라 원천적으로 초토
감소 폭이다.
전월보다 3.4% 쪼그라들었다.
화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역대 최장기
백화점에서 파는 신발·가방(-32.6%),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는 이번 사
의복(-22.3%) 등이 준내구재 소비
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태로 훨씬 더 길어지게 될 것”이라고 예
를 17.7% 끌어내렸다. 자동차 판매
(p) 하락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
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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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타이쿤포스트 www.tycoonpost.com
TYCOONPOST는 진정한 정론 인터넷 미디어로서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하고자 바로 사람, 그것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들로 휴먼네트워크를 엮어 이들로부터 생산되는 고급 경영정보를 진솔하고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January April 20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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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김범수 카카오 의장
“앞으로 10년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 도약”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맞아 임직원에 영상 메시지 “사람·시스템 아닌 문화가 일하는 기업 만들겠다” “선한 의지로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것”
범수 카카오 의장은 지난달 18일
김
부할 수 있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카톡 프로필인데 거기에 많은 의미가
“카카오의 지난 10년이 ‘좋은 기
땀과 열정이 모여서 카카오는 어쩌면
있는 거 같아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업’(Good Company)이었다면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자
10년은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
리매김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10년을 여는 ‘카카오 시즌2’에 대한 계획도 알렸다.
또 “10년 전 오늘 출시된 카카오톡은
김 의장은 “사람이 일을 하는 게 아니
김 의장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서
당시 한 달 만에 (성공적인) 결과가 나
고 시스템이 일을 하는 게 아니고 ‘문화
비스를 출시한 지 10주년을 맞은 이날
와 인생에 다시 누려보기 힘든 기쁨을
가 일을 한다.’라는 말을 저는 굉장히 믿
카카오TV 앱에 9분 27초의 영상을 올
누렸다”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는다.”면서 “넥스트 모바일에 대한 고민
려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메시
카카오를 창업한 계기에 대해서는
과 함께 대기업 집단에 속할 정도로 규
“대한민국에 없던 회사를 한번 지향해
모가 커진 기업의 문화라는 게 어떻게
카톡 출시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보자고 시작했다”라며 “배는 항구에 정
변해야하고 진화해야 할지에 대한 것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
박할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은
카카오 시즌 2의 중요한 두 가지 고민거
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영상 메시지로
배의 존재가 아니다’라는 표현이 나를
리다”라고 설명했다.
갈음했다는 설명이다.
다시 세상으로 끄집어내는 어떤 원동력
지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모바일이 탄생한 후 지난
도 됐고,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나은
10년 동안 우리는 많은 걸 이뤘다고 자
세상을 만들고 떠나는 것이라는 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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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의지 도 나타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을 모바일을 통
해서 되게 많이 편리하게, 또는 불편한 점을 해소한 것까지는 좋지만 코로나19
Q
카카오를 시작하게 된 계기
Q
카카오의 10주년을 맞는 소감?
사태를 보더라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카카오를 창업할 때 ‘무엇이 바뀌어
요즘 뭐 드라마 같은 걸 많이 보게 되
데는 아직은 많이 미흡한 점이 또 새삼
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
는데, 거기서 시즌 1, 시즌 2가 있잖아
스럽게 느껴지는 시기이다”면서 “기업
작할 때 제 나름의 모멘텀이 됐던 것은
요. 카카오의 지난 10년인 시즌 1이 돌
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더 나
‘대한민국에 없던 회사를 지향해보자’
이켜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나쁜 거
은 세상이 되는 데 더 근접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는 배제하고 좋은 거는 다시 한번 업그
라고 진단했다.
‘배는 항구에 정박할 때 가장 안전하
이어 “그런 의미에서 사회 문제에 더
지만 그것은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관심을 많이 갖고 더 적극적으로 해결
라는 표현이 나를 다시 세상으로 끄집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라고 덧붙
어내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래서 제 카톡 프로필도 ‘내가 태어
였다.
나기 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떠 ◆다음은 김 의장의 영상 전문
나는 것’인데 거기에 많은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Q
새로운 계열사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회 사와 회사 간의 시너지 또는 단독 회사
요.
Q
가장 기분 좋았던 한마디.
가장 기분 좋았을 때가 카카오를 쓰 면서 참 “세상 참 좋아졌네”라는 반응 을 들었을 때다.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카카오에서 무슨 일을 하세요?
카카오가 10년 동안 많이 성장했고
레이드하는 그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어
응원의 말 등 이런 거를 다 포함하는 표
Q
10년 전 오늘 카톡이 세상에 나 왔습니다.
현인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조찬모임 같은 데서 만나
10년 전에 아이폰 앱 개발자, 서버 개
면 고맙다고 해서 뭐가 고마우시냐고
로서는 하기 어려운 일들을 찾는 작업
발자, 그다음에 디자이너, 기획자 이렇
물으니 딸을 미국에 시집보냈는데 관계
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게 4명이 개발을 했었거든요.
가 좀 소원하다가 카톡의 등장으로 인
지금은 미래의 이니셔티브를 찾는, 미
4명이 거의 밤새워서 만들고 2010년
해서 갑자기 손자 사진, 뭐 이런 거 계속
래의 성장 동력을 찾는 쪽의 역할을 주
3월 18일 이제 앱스토어에 딱 올리고
일상적으로 받아보는 느낌이 너무 좋다
로 하고 있습니다.
반응을 지켜봤던… 약간의 흥분과 기대,
는 거예요.
불안과 초조,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하 는 거잖아요.
Q
본인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그런 부분이 막 섞여 있던 광경이 어 렴풋이 떠오르네요.
호기심 많고 그걸 상상하고 그 상상
그 후 한 달 만에 결과가 나와서 인생
으로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 꿈을
에 또다시 누려보기 쉽지 않은 기쁨을
꾸는 사람 등이 제일 듣고 싶은 포인트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예요.
지금은 이게 너무 당연하잖아요. 돈 을 내고 문자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뭔 가 사람과 소통하는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돈을 내지 않고 뭔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당연한 게 당연한 세상이 점점 된다 는 것. 그다음에 은행을 가지 않아도 금 융을 처리할 수 있는 것부터 해서 한 걸 음씩 한 걸음씩 우리가 어디까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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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INTERVIEW
을 더 편리하게 해줄 수 있을지 진정성
론 이제 회사가 너무 급격히 커지다 보
못하는 리더들이 그걸 뭔가 전개한다는
있게 사람들한테 다가서는 모습들 이런
니까, 그런 생각과 그런 기업 문화가 그
게 좀 이제 어긋나기 시작하는 거고, 그
게 많이 느껴지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대로 유지되었느냐 하면은 뭐 그 건 또
렇기 때문에 본질은 그걸 제일 잘 이해
아닌 것 같아요.
하고 제일 잘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의
좀 희미해진 것도 있고 막 이런 게 섞
Q
사결정을 하는 구조가 점점 돼야 된다.
카카오,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여 있고, 나중에 합류한 크루들은 다른
그 분야에 가장 깊이 또는 고객과 가
설문결과!
회사와는 다른 문화라는 게 좀 혼란스
장 밀접하게 있는 이런 크루들이 훨씬
러웠을 것 같기도 하고요.
더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자기 주도성
가장 기분 좋은 기사 중에 하나다. 신 입사원을 거의 안 뽑았잖아요. 그런데도 그런 어떤 반응이 있다는
그래서 시즌 1은 미완성의 기업문화 이런 게 섞였다.
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 것이다. 카카오는 그래도 다른 기업과 다른
거는 ‘대한민국에 없던 회사’, ‘기존에 있
시즌 2는 넥스트 모바일 등 비즈니스
길을 가야겠다는 의지가 있다. 해볼 만
던 회사와는 다른 회사’라는 지향점에
고민과 함께 대기업 집단에 속할 정도
한 가치가 있는, 크루들도 아마 반길 것
가까워지고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기도
로 커진 기업의 문화라는 게 어떻게 변
같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요. 자화자찬이 좀 포함되어있긴 하
해야하고 진화해야 할지에 대한 것도
지만.
중요한 고민거리다.
계열사 CEO들, 리더들, 크루들도 다 결국은 그런 공감대가 생겨가면서 ‘카 카오스럽다’ 하는 공통점이 점점 보이 고 있어, 그 부분은 좀 좋은 것 같아요.
Q
카카오 시즌 2의 생각
Q
카카오스럽게 일한다는 것
사람이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시스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우리가 살아
이 일을 하는 게 아니고 ‘문화가 일을
봤던 세상이 아니라는 얘기처럼 밀레
한다.’라는 말을 저는 굉장히 믿는데 물
니엄 세대가 행동하는 방식을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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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0
Q
아직 카카오가 가보지 않은 길이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하나는
글로벌 선도적인 리딩 업체들을 보면 그 회사들의 규모가 우리를 압도하는
Q
영상을 보고 있을 크루들에게
모바일을 넘어서 무언가를 새로운 걸 준비하는 시기기도 하고 그동안 우리가
정도라서 공포감 이런 게 느껴지기도
안녕하세요 카카오 크루 여러분!
씨를 뿌려놓았던 많은 서비스와 사업들
하고. 대한민국을 모바일을 통해서 되
원래 카카오 10주년을 맞이해 직접
이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게 많이 편리하게, 또는 불편한 점을 해
여러분과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
또 다른 10년이 여러분에게 정말로
소한 것까지는 좋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굉
가슴 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새로
사태를 보더라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영상
운 10년이 되기를 바라며, 저와 그리고
데는 아직은 많이 미흡한 점이 또 새삼
으로 대신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리더들, 그리고 모든 크루들이 함
스럽게 느껴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모바일이 탄생한 10년 동안 우리는
께 이 길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많은 걸 이루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
어디로 도착할지 모르는 새로운 여정
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에 더 근접할 수
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이 모여
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으면, 끝까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조금
서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
같이 갈 수 있으면, 우리는 다시 또 새로
더 사회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많이 갖
트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했고. 모든 사
운 도약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고 더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람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낸
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 중
는 어떤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오늘만큼은 여러
의 하나가 <Good to Great> 라는 책인
이 듭니다.
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자축을 하고
데 카카오의 10년이 ‘좋은 기업’(Good
싶습니다.
Company)라는 회사의 느낌이었다면,
사실 언제나 어려움은 있을 거고 그 어려움을 또 항상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모바일의 10년을 지나 이제 새로운
앞으로 카카오의 10년은 우리를 ‘위대
또 우리의 역할이다. 여러분과 함께한
10년이 열리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한 기업’(Great Company)로 이끌어줄
10년이 자랑스러웠듯이 앞으로의 10년
“벌써 10년이 되었어?”라는 느낌이기도
것입니다.
도 기대된다. 또 한 번 모바일을 넘어서
하겠지만 아직도 우리는 할 일도 많고,
새로운 10년도 여러분과 함께 신바람
새로운 혁신, 또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정말로 어린 젊은
나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입니다.
습니다.
April 2020
57
INTERVIEW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 치료제 7월말 인체 투여 “대량생산도 준비됐다” “항체후보 300종 확보”... 중증 환자엔 항바이러스와 병용 임상 추진 진단키트 시제품 4월말 개발 완료, 5월말 임상 완료 후 유럽 CE 인증 신청
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당초
셀
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일정을 앞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당겨, 이르면 오는 7월 말 인체에 투여
앞당겼다.
을 추려내야 한다. 300종은 이번에 선별된 1차 항체 후 보군이다.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
서 회장은 “이르면 오는 7월 말까지
셀트리온은 곧바로 코로나19 바이러
혔다. 해외의 인체 임상 수요 발생에 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치겠다”면서 “또 대
스에 감염된 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내
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체계도 구축 중
량생산 물량도 확보해 신속하게 치료제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이다.
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달 23일 2차 온
셀트리온은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질병관리본부에
의 협조로 회복환자의 혈액을 우선 확
서 환자 면역세포를 수령한 후 3주가 지
보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세포
이 검증법을 통해 선정된 후보 항체
난 현재,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후보군
감염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
는 동물 모델에서의 치료 효능, 항체 고
300개를 확보했다. 항체 치료제 개발에
이러스 표면단백질(스파이크)을 무력화
유 특성 평가 등 일련의 추가적인 검증
서 가장 핵심적인 첫 단계를 완료했다”
하는 데 적합한 항체를 찾아왔다.
과정을 거쳐 최종 항체 선정까지 이어
고 밝혔다.
먼저 환자 혈액에서 항체 유전 정보
해당 중화능 검증법은 질병관리본부 와 충북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한다.
진다.
원래대로라면, 이 단계까지만 3~6개
를 가진 DNA를 추출해 유전자 증폭과
임상시험은 ▲경증 환자엔 중화 항체
월이 걸린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인
정을 거쳐 항체 발굴에 필요한 후보군
단독요법 ▲중증 환자엔 중화항체+항
58
April 2020
셀트리온 헬스케어 램시마
바이러스제 병용요법 2트랙으로 진행
하면서 치료제의 신속한 해외 공급을
검출하는 방식이어서 현재 표준 검사법
할 계획이다.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미 대량생산 능
인 유전자 증폭검사(RT-PCR)에 근접
중화 항체는 바이러스를 중화시키고
력도 확보하고 있다. 7월말 인체 투여와
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
감염증의 회복을 돕는 기능성 항체를
함께 대량생산 물량도 확보해 신속하게
대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15~20분이면
말한다.
치료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온다는 설명이다.
서 회장은 “빠르면 한 달, 늦어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슈퍼항체도 개
서 회장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충족
2~3개월 안에는 코로나19에 최적화된
발 중이다. 더 많은 회복환자 혈액샘플
하는 항체를 스크리닝하는 데 집중하고
항바이러스제가 전 세계적으로 선별될
을 추가 확보해 사스, 일반 감기를 일으
있다”며 “제품의 키트화는 전문업체와
것”이라며 “우리가 임상시험에 돌입할
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모두 중화시
의 협업을 통해 4월 말 시제품 생산을
땐 최적화된 항바이러스제와 우리의 항
키는 ‘슈퍼 항체’ 선별 작업도 3월 중 착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
체 병용요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
수한다.
럽 수출용 CE인증을 필두로 한국과 미
했다. 서 회장은 “글로벌 임상 계획도 병행
또 진단키트도 개발 중이다.
국에서도 유관기관에 인증을 신청할 계
코로나19에만 존재하는 S단백질을
획”이라고 말했다.
April 2020
59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0년 3월 31일 종가 기준
60
April 2020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건희 78 M 삼성전자 회장
142,005.7
51
김가람 42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3,211.6
2
이재용 52 M 삼성전자 부회장
60,406.5
52
정지선 48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3,165.7
3
서정진 64 M 셀트리온 회장
44,360.6
53
이윤재 72 M 지누스 대표이사
3,160.0
4
서경배 57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5,864.6
54
구본능 71 M 희성그룹 회장
3,100.5
5
정몽구 82 M 현대차그룹 회장
26,708.7
55
김석수 66 M 동서식품 회장
3,029.2
6
홍라희 75 F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5,858.3
56
구연경 42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2,967.9
7
최태원 60 M SK 회장
21,759.6
57
이재웅 52 M 쏘카 대표
2,883.0
8
김범수 54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19,460.0
58
김승연 68 M 한화그룹 회장
2,860.8
9
방준혁 52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19,341.3
59
최재원 57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2,826.5
10
김택진 53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7,134.6
60
김덕용 63 M KMW 대표이사
2,801.0
11
구광모 42 M LG그룹 회장
15,270.3
61
김상헌 71 M 동서 고문
2,761.4
12
정의선 50 M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15,182.6
62
이장한 68 M 종근당그룹 회장
2,735.0
13
이부진 50 F 호텔신라 사장
13,882.2
63
김남호 45 M DB손해보험 부사장
2,511.8
14
이서현 47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13,882.2
64
정몽진 60 M KCC 대표이사 회장
2,491.0
15
조정호 62 M 메리츠증권 회장
10,143.4
65
구본학 51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2,485.7
16
정용진 52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0,025.3
66
이해진 53 M 네이버 GIO
2,415.6
17
이명희 77 F 신세계그룹 회장
9,312.7
67
담철곤 65 M 오리온그룹 회장
2,396.5
18
이재현 60 M CJ그룹 회장
9,194.6
68
윤석민 56 M 태영건설 부회장
2,390.5
19
김대일 40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8,431.7
69
조현범 48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2,346.0
20
정몽준 69 M 아산재단 이사장
8,299.5
70
강정석 56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2,300.2
21
최기원 56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8,073.5
71
이호진 58 M 전 태광그룹 회장
2,241.0
22
구본준 69 M LG 부회장
7,857.3
72
형인우 48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2,194.2
23
허재명 49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7,717.7
73
조석래 85 M 효성그룹 명예회장
2,182.9
24
김창수 59 M F&F 대표이사
6,417.5
74
김준기 76 M 전 DB그룹 회장
2,174.6
25
임성기 80 M 한미약품 회장
6,097.3
75
성규동 63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2,116.2
26
김남구 57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5,607.6
76
정현호 58 M 메디톡스 대표이사
2,062.1
27
신동빈 65 M 롯데그룹 회장
5,308.3
77
남승우 68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2,011.1
28
천종윤 63 M 씨젠 대표이사
5,282.2
78
김인주 62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1,977.6
29
정용지 50 M 케어젠 대표이사
5,172.7
79
김종희 44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1,976.6
30
함영준 61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4,734.6
80
박철완 42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1,974.3
31
조현준 52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4,695.7
81
정창수 84 M 부광약품 부회장
1,949.9
32
이학수 74 M 전 삼성물산 고문
4,594.2
82
한현옥 60 F 클리오 대표이사
1,916.8
33
구본식 62 M 희성그룹 부회장
4,559.9
83
정성이 58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1,896.6
34
정몽윤 65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4,434.6
84
이상율 59 M 천보 대표이사
1,863.5
35
신동국 70 M 한양정밀회장
4,411.4
85
조창걸 81 M 한샘 명예회장
1,828.5
36
이화경 64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4,319.6
86
정몽익 58 M KCC 사장
1,827.9
37
김영식 68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4,279.3
87
정몽규 58 M HDC그룹 회장
1,815.7
38
양용진 67 M 코미팜 회장
4,266.6
88
허용수 52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1,799.4
39
장형진 74 M 영풍 회장
4,138.7
89
김호연 65 M
1,764.2
40
정유경 48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4,131.9
90
정도언 72 M 일양약품 회장
1,737.9
41
이채윤 70 M 리노공업 대표이사
3,957.5
91
민선식 61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1,726.0
42
홍석현 71 M 전 중앙일보 회장
3,593.6
92
김원우 27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1,705.9
43
홍석조 67 M BGF리테일 회장
3,581.0
93
김기병 82 M 롯데관광개발 회장
1,692.2
44
진양곤 54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550.1
94
조현식 50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1,691.5
45
조현상 49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3,474.5
95
조봉일 48 M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
1,690.8
46
이준호 56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3,468.0
96
김성권 66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1,654.5
47
최창원 56 M SK케미칼 부회장
3,434.3
97
정기선 38 M 현대중공업 부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1,641.9
48
정지완 64 M 솔브레인 대표이사
3,381.8
98
장세준 46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1,639.9
49
조양래 83 M 한국타이어 회장
3,236.5
99
이성엽 50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1,622.4
50
허창수 72 M GS그룹 명예회장
3,229.1
100 박관호 48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전 빙그레그룹 회장
April 2020
1,579.4
6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김동연 82 M 부광약품 회장
1,577.7
151 허명수 65 M GS건설 상임고문
1,167.3
102 김상헌 57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1,565.8
152 박순재 66 M 알테오젠 대표
1,162.4
103 김정완 63 M 매일유업 회장
1,531.5
153 이정훈 67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1,155.3
104 정교선 46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1,529.9
154 이경환 60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135.6
105 김용민 44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1,516.7
155 윤동한 73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1,131.2
106 정상수 62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1,514.1
156 김익래 70 M 다우기술 회장
1,129.2
107 허진수 67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491.5
157 김현수 56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1,112.0
108 최창규 70 M 영풍정밀 부회장
1,474.9
158 임창완 58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1,109.9
109 신격호 98 M 롯데그룹 명예회장
1,468.5
159 김철웅 53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1,107.7
110 김용우 59 M 더존비즈온 이사
1,458.0
160 윤성태 56 M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1,106.3
111 장철진 82 M 영풍산업 회장
1,439.3
161 조원태 44 M 한진그룹 회장
1,095.1
112 신춘호 88 M 농심그룹 회장
1,421.5
162 홍원식 70 M 남양유업 회장
1,094.0
113 박준경 42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1,414.7
163 조현아 46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1,093.9
114 최윤범 45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414.0
164 조현민 37 F 전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차녀)
1,092.0
115 구본상 50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1,405.0
165 강호찬 49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090.2
116 허일섭 66 M 녹십자 회장
1,403.2
166 최평규 68 M S&T그룹 회장
1,079.7
117 정현식 60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1,401.9
167 구본진 46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077.6
118 이민주 72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1,395.5
168 장세환 40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077.0
119 신동원 62 M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393.3
169 박종훈 95 M 약사
1,073.2
120 권기범 53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393.0
170 신영자 78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1,069.9
121 서민정 29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1,345.9
171 최정일 41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064.3
122 안철수 58 M 전 국민의당 대표
1,342.8
172 허남각 82 M 삼양통상 회장
1,063.7
123 양주환 68 M 서흥캅셀 대표이사
1,327.6
173 박정원 58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054.0
124 이재환 53 M 톱텍 대표이사
1,323.2
174 강병중 81 M 넥센 회장
1,047.1
125 박찬구 72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321.7
175 조희원 53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032.0
126 엄평용 63 M 유진테크 대표이사
1,304.7
176 허준홍 45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026.4
127 현정은 65 F 현대그룹 회장
1,303.9
177 안정숙 70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1,024.9
128 김상훈 52 M 부광약품 상무(김동연 회장 아들)
1,298.3
178 최창영 76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014.5
129 기중현 62 M 연우 대표이사
1,297.7
179 권병세 73 M 유틸렉스 대표
1,005.0
130 홍라영 60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283.8
180 박진영 48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995.7
131 조동혁 70 M 한솔그룹 명예회장
1,277.7
181 오세영 57 M 코라오홀딩스 회장
994.4
132 조대웅 52 M 셀리버리 대표이사
1,275.1
182 한승수 73 M 제일약품 회장
992.0
133 천경준 73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1,270.7
183 허태수 63 M GS그룹 회장
989.8
134 성영철 64 M 제넥신 대표이사
1,258.6
184 정몽열 56 M KCC건설 사장
979.7
135 이웅열 64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1,245.1
185 고석태 66 M 케이씨텍 대표이사
979.2
136 김홍국 63 M 하림 회장
1,242.9
186 이환철 44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976.0
137 김근수 72 M 후성그룹 회장
1,238.3
187 김진용 64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974.8
138 김대영 49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1,218.2
188 최창근 73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973.6
139 최정운 67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214.0
189 구자경 95 M LG그룹 명예회장
972.8
140 전선규 62 M 코미코 대표이사
1,213.0
190 이수만 68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924.6
141 홍석준 66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211.1
920.2
142 이병구 74 M 네패스 대표이사
1,204.6
191 서태선 69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92 이준호 74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43 서용수 40 M 펄어비스 등기임원
1,203.7
193 김주원 47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917.3
144 김병관 47 M 웹젠 대표이사
1,193.5
194 김기환 63 M 부광약품 대주주
912.5
145 곽동신 46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1,187.2
195 이경하 57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906.9
146 김선영 65 M 바이로메드 이사
1,182.9
196 김병태 83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905.3
147 김용주 64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1,180.8
197 이충곤 76 M 에스엘 회장
900.0
148 김정돈 66 M 미원상사 회장
1,178.2
198 강덕영 73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893.8
149 윤상현 46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178.2
199 구철모 58 M JTC대표이사
880.9
150 박문덕 70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174.3
200 김문희 92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880.9
62
April 2020
920.0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윤희종 73 M 위닉스 대표이사
867.5
251 나성균 49 M 네오위즈 대표이사
700.3
202 정상영 84 M KCC그룹 명예회장
860.2
252 김소연 49 F 피씨엘 대표
699.5
203 신동윤 62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852.9
253 임상민 40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696.5
204 김기록 52 M 코리아센터 대표
851.5
254 노시철 66 M 인터로조 대표
696.1
205 임병철 61 M 한불화장품 회장
850.6
255 단재완 73 M 한국제지 회장
690.8
206 김훈택 54 M 티움바이오 대표
848.0
256 문은상 55 M 신라젠 대표이사
690.3
207 김훈택 54 M 티움바이오 대표이사
848.0
257 조시영 76 M 서원 회장
683.8
208 오영주 61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845.0
258 전동규 50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681.3
209 허연수 59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841.8
259 최재호 59 M 무학 대표이사
676.9
210 정몽원 65 M 한라건설 회장
841.0
260 임혜옥 62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674.8
211 이복영 73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840.7
261 허동수 77 M GS 등기이사
671.4
212 최규옥 60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833.1
262 구본걸 63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666.8
213 Alex S Kim 52 M 에이치엘비 임원
832.3
263 김양평 72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665.9
214 황부연 66 F 양용진 코미팜 회장 부인
823.6
264 오수진 51 M HS바이오팜 최대주주
665.6
215 조동훈 40 M 하나제약 대표
823.5
265 김영문 36 M 푸드나무 대표
665.5
216 최성환 39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821.3
266 김동관 37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663.5
217 이종도 57 M 테스나 대표이사
811.9
267 김원우 27 M 아이티엠반도체 대주주
659.1
218 문광영 55 M 셀트리온 임원
810.9
268 김은선 62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657.6
219 강태룡 74 M (주)센트랄 대표이사
809.6
269 정성민 60 M 덴티움 대표이사
655.6
220 양현석 50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809.5
270 최내현 50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654.9
221 나혁휘 56 M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
801.7
271 허정수 70 M GS네오텍 회장
654.0
222 허광수 74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801.3
272 김혜선 67 F F&F 대주주(주부)
653.1
223 허세홍 51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800.9
273 유준원 46 M 텍셀네트컴 대표
652.4
224 김원일 45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798.5
274 담서원 31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651.8
225 원국희 87 M 신영증권 회장
788.2
275 임종윤 48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649.3
226 김영재 61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786.2
276 이욱진 51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648.4
227 지희환 46 M 펄어비스 등기임원
780.4
277 류 진 62 M 풍산그룹 회장
645.7
228 함창호 82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780.1
278 천종기 58 M
644.5
229 김선혜 49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766.9
279 최정호 49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643.0
230 구미정 65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762.7
280 이석중 51 M 라온피플 대표이사
642.7
231 성기학 73 M 영원무역 회장
762.5
281 김용직 64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639.1
232 허경수 63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761.2
282 홍성한 63 M 비씨월드제약 대표
639.0
233 박영옥 59 M 스마트인컴 대표
760.6
283 정 신 60 M 올리패스 대표이사
639.0
234 이승훈 47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759.4
284 임주현 45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631.1
235 박상일 62 M 파크시스템스 최대주주
751.2
285 현석호 47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631.1
236 구본엽 48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746.0
286 허서홍 43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630.3
237 안성환 59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745.6
287 장세홍 54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628.1
238 주숭일 71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743.9
288 차광렬 68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627.7
239 허승조 70 M GS리테일 부회장
738.8
289 이동기 48 M 올릭스 대표
626.5
240 김정근 60 M 오스코텍 대표이사
734.5
290 허희수 41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623.6
241 이화영 69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733.0
621.2
242 이철옥 90 F 이원다이애그노믹스 회장
732.6
291 권석형 65 M 노바렉스 최대주주 292 이길환 79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243 박헌서 82 M 한국정보통신 회장
730.6
293 안성호 52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620.1
244 구연수 24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729.9
294 서영우 48 M 대양전기공업 대표
617.2
245 임창욱 71 M 대상그룹 명예회장
729.1
295 김석환 46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617.1
246 이태성 42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722.1
296 황철주 61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614.8
247 김정민 58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718.3
297 구형모 33 M 구본준 LG 부회장 장남
614.7
248 조희경 54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717.3
298 장진혁 46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613.5
249 이유정 49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716.6
299 장진이 43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613.5
250 박지원 55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701.0
300 김병규 64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611.9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620.8
April 2020
6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이준혁 53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610.0
351 김성수 56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519.1
302 허진수 43 M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609.6
352 윤대인 70 M 삼천당제약
517.4
303 오종택 60 M 인선이엔티 회장
608.6
353 구자훈 73 M LIG손해보험 회장
516.0
304 박용만 65 M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대한상의 회장)
606.3
354 김은주 59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장녀
516.0
305 이민규 34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601.5
355 원종석 59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514.3
306 이민호 40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601.5
356 이우현 52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512.2
307 김영훈 68 M 대성그룹 회장
600.9
357 이양구 58 M 동성제약 대표이사
512.2
308 박기석 72 M 시공테크 대표이사
600.2
358 이광식 73 M 환인제약 회장
511.1
309 정인용 48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597.4
359 양태회 56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510.7
310 김영일 68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595.7
360 홍수정 57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508.8
311 김은정 42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590.6
361 정수홍 65 M 에스앤에스텍 최대주주
507.2
312 최진우 59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586.8
362 이병욱 58 M 팜스빌 대표
506.6
313 이현아 54 F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 부인
585.9
363 이명근 76 M 성우하이텍 회장
504.6
314 이인옥 49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585.4
364 구자신 79 M 쿠쿠전자 전 회장
503.9
315 구본욱 43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585.2
365 장인순 92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502.8
316 차기철 62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583.3
366 이도영 52 M 실리콘화일 이사
499.0
317 이주성 42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575.7
367 허기호 54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496.6
318 김형육 75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573.8
368 김익환 44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496.4
319 김성진 66 M 메드팩토 대표이사
568.1
369 김선정 50 M 스튜디오드래곤 대주주
495.7
320 이상호 74 M 서호전기 회장
567.8
370 이승용 52 M 삼영무역 대표이사
489.8
321 김정민 37 M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567.0
371 정몽근 78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489.4
322 한혜연 73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567.0
372 석창규 58 M 웹케시 대표
489.2
323 유헌영 60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566.4
373 박용성 80 M 두산중공업 회장
488.0
324 구자열 67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565.1
374 차원태 39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86.6
325 허인영 48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564.1
375 양희춘 60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86.2
326 박한오 58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562.2
376 박용현 77 M 두산건설 회장
484.7
327 임종훈 43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558.6
377 허영인 71 M SPC그룹 회장
484.0
328 김수경 71 F 우리들생명과학 회장
554.1
378 손미진 59 F 수젠텍 대표이사
480.0
329 노시청 69 M 필룩스 대표이사
550.7
379 배해동 62 M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
477.0
330 권혁운 70 M 동서산업 회장
549.9
380 홍승서 63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76.2
331 정광호 65 M 야스 대표이사
548.8
381 장세주 67 M 동국제강그룹 회장
473.4
332 김영봉 67 M 모토닉 회장
548.6
382 장순상 76 M 비츠로그룹 회장
471.7
333 길문종 61 M 메디아나 회장
546.6
383 민동욱 50 M 엠씨넥스 대표
470.7
334 박지영 45 F 컴투스 대표이사
545.6
384 곽영필 82 M 도화 최대주주
470.0
335 김은미 57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차녀
545.2
385 오순택 74 M 동일산업 대표이사
469.4
336 김인순 85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544.5
386 박희원 71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468.2
337 최은영 58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542.5
387 이택선 71 M 바이오랜드 최대주주
467.9
338 함영림 63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542.0
388 김영찬 74 M 골프존 대표
466.5
339 함영혜 59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542.0
389 노희열 63 M 오로라월드 회장
465.6
340 서자원 58 F 천보 대표이사
537.2
390 정상길 78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이모부
458.9
341 이용한 66 M 아이피에스 회장
536.7
458.2
342 이원준 42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531.1
391 최신원 68 M SK네트웍스 회장 392 김 철 65 M 피앤텔 대표이사
343 이정규 52 M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대표이사
530.5
393 강영중 71 M 대교그룹 회장
451.8
344 김동녕 75 M 한세실업 회장
529.1
394 홍영철 72 M 고려제강 회장
451.7
345 박진원 52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529.1
395 배용준 48 M 영화배우
451.2
346 승현창 43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528.5
396 정재송 62 M AST젯텍 대표이사
450.9
347 손동창 72 M 퍼시스 회장
528.0
397 이수진 51 F 압타바이오 최대주주
450.0
348 허철홍 41 M GS칼텍스 상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525.3
398 성장현 59 M 다나와 대표이사
448.8
349 임성진 46 M 코리아센터 부사장
520.2
399 김 담 55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447.6
350 최영근 33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519.3
400 한명희 72 F 권혁세 유틸렉스 대표 부인
447.5
64
April 2020
453.4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김찬경 61 F 김덕용 KMW대표 부인
446.2
451 김재영 52 M 제테마 대표
391.6
402 유용환 46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446.2
452 김도헌 58 M 뉴트리 대표이사
390.6
403 구자용 65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445.4
453 양규모 77 M KPX그룹 회장
387.9
404 이윤우 76 M 대한약품공업 대표
444.7
454 김장연 63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387.1
405 김혜경 72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444.1
455 임진범 30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386.0
406 박설웅 57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443.0
456 채형석 60 M 애경그룹 부회장
384.9
407 박용하 72 M 와이엔텍 이사
440.4
457 허 준 49 M 삼아제약 대표이사
384.3
408 김흥준 53 M 경인양행 사장
439.9
458 양홍석 39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383.6
409 조문수 62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438.5
459 박태원 51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383.1
410 박진수 80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437.2
460 이종서 57 M 앱클론 대표이사
383.1
411 장중호 47 M 일간스포츠 사장(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 장남)
432.6
461 윤인중 58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382.1
412 권오수 60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429.7
462 원종규 61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382.0
413 이화일 78 M 조선내화 회장
428.3
463 김영대 78 M 대성 회장
381.5
414 류광지 54 M 금양 대표이사
425.8
464 김승한 64 M 한창그룹 부회장
380.8
415 윤하림 46 F 스튜디오드래곤 대주주
424.9
465 이한용 59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379.5
416 김록희 74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24.1
466 허정미 38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379.3
417 이용한 56 M 신라젠 대주주(치과의사)
423.4
467 문용식 61 M 나우콤 대표이사
379.3
418 박석원 49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423.3
468 조남호 69 M 한진중공업 회장
377.6
419 김종구 71 M 파트론 대표이사
422.1
469 안재일 58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376.1
420 황창연 66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420.2
470 송병준 44 M 게임빌 대표이사
375.9
421 구자균 63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419.1
471 조의환 79 M 삼진제약 회장
375.7
422 이종훈 64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19.0
472 박혜원 57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375.3
423 권상준 62 M 티에스이 대표이사
418.9
473 홍정환 35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373.5
424 남광희 61 M KH바텍 대표이사
417.7
474 서정선 68 M 마크로젠 회장
373.3
425 임세령 43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414.1
475 조예림 41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373.2
426 조용준 54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413.9
476 구자영 81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373.2
427 김세연 48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412.5
477 정기호 60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372.6
428 권재범 46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412.0
478 지용석 56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371.5
429 박용태 70 M 녹십자 부회장
409.0
479 김태영 27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371.1
430 이주영 53 M 에스제이그룹 대표
404.1
480 김영진 64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370.8
431 방인복 53 M 톱텍 전무
403.3
481 이근용 52 M 리메드 대표이사
369.0
432 황순태 81 M 지투알 대주주
402.7
482 윤성준 59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368.7
433 김만수 90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02.7
483 김재철 85 M 동원그룹 회장
367.6
434 백승열 61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402.0
484 담경선 35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366.7
435 정종태 57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401.9
485 김진수 56 M 툴젠 대표이사
363.7
436 강대성 51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401.7
486 허석홍 19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363.4
437 이권수 57 M 이종기 전 중앙일보 회장 아들
400.4
487 한영재 65 M 노루홀딩스 회장
362.9
438 이동채 61 M 에코프로 대표이사
400.1
488 홍정국 38 M
362.6
439 김승범 33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399.2
489 이민섭 54 M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공동대표
361.5
440 최승환 65 M 프로텍 대표이사
398.4
490 조병호 74 M 동양기전 회장
361.3
441 홍석표 41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398.0
360.9
442 허정석 51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397.4
491 함윤식 29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492 이종각 88 M 대한제분 회장
443 이순형 71 M 세아홀딩스 회장
395.6
493 문덕영 61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360.8
444 구본호 45 M 범한판토스 대주주
394.6
494 최병민 68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360.4
445 정재정 57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부인
394.2
495 황호찬 62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359.2
446 구자은 56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393.6
496 조혜림 41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358.3
447 임진희 57 F 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393.4
497 김종섭 73 M 삼악악기 회장
357.9
448 이완진 69 M 대한뉴팜 회장
393.1
498 오유인 70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357.0
449 김정석 61 M 매일유업 부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392.8
499 구자준 70 M LIG손해보험 부회장
356.2
450 최양하 71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392.2
500 윤 영 56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355.4
April 2020
65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360.8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김숙자 81 F 한국화장품 부회장
355.4
551 곽병학 56 M 신라젠 대주주
321.5
502 임충헌 79 M 한국화장품 회장
354.8
552 이용진 35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320.6
503 김철호 57 M 엘디티 대표이사
354.0
553 허정섭 81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20.5
504 김영민 75 M 서울도시가스 회장
353.7
554 손주은 59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320.4
505 백승호 64 M 대원제약 회장
353.1
555 성상엽 48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320.4
506 허용석 62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351.5
556 어준선 83 M 안국약품 회장
320.3
507 유양석 61 M 한일이화 부회장
350.3
557 위재곤 71 M 아바코 회장
318.0
350.1
558 허용준 46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317.5
509 홍승연 36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349.8
559 김용수 60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317.4
510 박연차 75 M 태광실업 회장
349.3
560 양기혁 51 M 메디톡스 임원
316.3
511 노 광 63 M 선바이오 대표이사
347.8
561 권성한 46 M 대유 대표이사
316.3
512 이좌영 65 M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347.5
562 문혜영 52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315.9
513 조종암 55 M 엑셈 대표이사
345.4
563 구관영 73 M 에이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314.8
514 강창율 66 M 셀리드 대표이사
344.1
564 양주철 61 M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동생
313.5
515 박종철 53 M 디아이티 대표이사
343.2
565 장세명 52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312.6
516 이수민 28 M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42.5
566 김현준 28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312.4
517 이수린 22 F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42.5
567 이상원 66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312.3
518 조정일 58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342.2
568 양윤곤 43 M 양용진 코미팜 회장 아들
312.0
519 송호근 68 M 와이지-원 대표이사
341.8
569 권 철 81 F 셀트리온제약 부회장
311.9
520 김동욱 31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340.7
570 김명준 79 M 우리산업 대표이사
311.1
521 이영수 93 M 신신제약 회장
340.2
571 곽노권 82 M 한미반도체 회장
310.6
522 윤종국 66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340.1
572 박상우 51 M 에이티젠 대표이사
309.8
523 단우영 41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337.6
573 이주원 33 M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
309.8
524 박상환 63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337.6
574 원종익 65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309.7
525 박상훈 54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335.6
575 정유석 44 M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장남
309.2
526 유상덕 61 M 삼탄 회장
335.3
576 김경분 51 F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부인
309.2
527 고상걸 38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334.9
577 이태희 80 M 법무법인 광장 대표(조양호 회장 매형)
308.7
528 문주현 62 M 한국자산신탁 대표
334.6
578 김준구 39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308.0
529 단우준 39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334.2
579 차근식 66 M 아이센스 대표
307.9
530 강대환 63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333.1
580 박서원 41 M 두산 전무(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장남)
307.9
531 권혁홍 79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332.6
581 최동호 55 M MH에탄올 대표이사
307.2
532 김영달 52 M 아이디스 대표이사
331.8
582 줘중비아오 49 M 컬러레이 대표이사
306.5
533 도용환 63 M 디피씨 사장
331.6
583 윤지원 35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306.3
534 손기영 59 M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331.4
584 원 영 63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녀
305.7
535 구혜원 61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330.2
585 김수유 67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305.3
536 김형기 55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329.8
586 유재소 70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304.2
537 설윤호 45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328.9
587 김정수 56 F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부인
303.7
538 윤윤수 74 M 휠라코리아 회장
327.7
588 정찬복 64 M 바이오랜드 대표이사
303.4
539 권택환 45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327.3
589 서송숙 73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녀
302.0
540 조중명 72 M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327.1
590 이정웅 40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301.3
541 장세욱 58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326.6
591 우석민 52 M 명문제약 부사장
300.5
542 박정병 57 M 디알젬 대표이사
326.1
592 김기린 54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299.7
543 김영목 64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325.6
593 정기로 57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299.4
324.6
594 김준홍 41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차남
297.1
545 정익규 73 M 센트랄모텍 대주주
323.8
595 정 준 57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296.4
546 구자홍 74 M LS니꼬동제련 회장(LS미래원 회장)
323.1
596 김진욱 51 M 김창수 F&F 대표 조카
296.2
547 최은아 47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322.0
597 김수아 25 F 김광수 NICE회장 딸
295.9
548 강성희 65 M 오텍 대표이사 CEO
321.7
598 장홍선 80 M 근화제약 회장
295.8
549 김정식 91 M 대덕GDS 회장
321.6
599 정영배 59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295.3
550 김후식 56 M 뷰웍스 대표이사
321.6
600 김준일 68 M 전 락앤락 회장
294.7
508
박찬
71 M 오이솔루션 최대주주
544 허은철 48 M
66
녹십자 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April 2020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기우성 59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293.0
651 박종규 85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271.3
602 박진선 70 M 샘표식품 대표이사
292.7
652 구자엽 70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270.8
603 이연석 47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291.8
653 이환근 69 M 대륭종합건설 회장
270.2
604 유경선 65 M 유진그룹 회장
291.3
654 구본순 61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268.9
605 이기남 72 M 삼지전자 회장
291.1
655 정문주 36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268.4
606 이병만 70 M 경농 부회장
290.5
656 김재경 73 M 인탑스 대표이사
267.9
607 유정한 47 M 파세코 대표이사
290.2
657 박준성 60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267.8
608 김병규 64 M 아모텍 대표이사
290.2
658 이승찬 44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267.5
609 염태순 67 M 신성통상 회장
289.9
659 김대연 63 M 나우콤 대표이사
267.2
610 오치훈 46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288.6
660 오길봉 58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266.8
611 신동익 60 M 농심개발 부회장
288.5
661 신지윤 60 F 현성바이탈 대표이사
266.0
612 김진철 68 M 디오 대표이사
288.1
662 조좌진 58 M 동양피엔에프 대표
266.0
613 이기형 57 M 인터파크 회장
287.7
663 구연제 30 F 구본준 LG 부회장 차녀
265.7
614 정인성 54 M 노터스 대표이사
287.2
664 김상면 74 M 자화전자 대표
265.1
615 김 준 57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286.7
665 장송선 64 M 바이오솔루션 기술고문
265.0
616 이상근 60 M 유비쿼스 사장
286.4
666 박진호 46 M 호전실업 대표이사
264.8
617 최재훈 69 M 남화산업 대표
286.0
667 이상희 51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263.4
618 김영완 40 M 김영문 푸드나무 친인척
285.2
668 우석형 65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263.1
619 이우영 46 M 씨이랩 대표이사
284.6
669 한응수 69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친인척
262.8
620 지현욱 42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284.5
670 이창원 84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262.2
621 원종호 48 M 안랩 대주주
284.5
671 현승훈 78 M 화승 회장
262.1
622 유중근 76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283.6
672 오춘택 60 M 노바텍 대표이사
261.9
623 전영우 90 M 대원 회장
283.1
673 김재윤 50 M 서원인텍 대표이사
261.1
624 이병무 79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282.8
674 이성자 70 F 이병구 네패스 대표 부인
260.3
625 박인원 47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282.3
675 김종철 55 M 멕아이씨에스 대표
260.0
626 박형원 50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282.3
676 신영임 70 F 우원개발 최대주주
260.0
627 권영렬 74 M 화천기계공업 회장
281.9
677 이재원 52 M 슈프리마 대표이사
258.6
628 구훤미 73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281.7
678 신백규 51 M 실리콘화일 대표이사
258.5
629 손인국 71 M 이구산업 대표이사
281.7
679 이진희 49 M 자이글 대표이사
258.2
630 최영호 56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281.6
680 이재정 56 M 메카로 대표이사
257.9
631 윤경립 63 M 유화증권 회장(윤장섭 회장 아들)
280.4
681 강동헌 63 M 코메론 대표이사
257.4
632 정진섭 57 M 이노와이어리스 부사장
280.0
682 지길순 73 F 조광피혁 회장
256.8
633 장세욱 53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279.7
683 최성학 60 M 툴젠 대주주
256.5
634 이두현 59 M 비보존 대표이사
278.5
684 이주경 31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녀
255.9
635 윤재승 58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277.8
685 김명희 6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255.4
636 이선호 30 M CJ제일제당 부장(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275.8
686 이슬지 26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55.3
637 우쿤리앙 55 M 차이나그레이트스타 대표
275.6
255.2
638 이주환 23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275.4
687 정대택 51 M 피앤이솔루션 대표 688 박재원 35 M 두산인프라코어 차장(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차남)
639 정경순 65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274.9
254.2
640 이기섭 70 M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
274.1
689 김영윤 76 M 도화엔지니어링 대주주 690 송기섭 79 M 대정화금 대표이사
641 신현호 63 M 디앤씨미디어 대표
274.0
253.4
642 김영화 68 M 청담러닝 대표
273.5
691 김홍국 54 M 가비아 대표 692 조현정 63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643 이종호 79 M 삼호개발 이사(상근, 경영총괄)
273.0
252.6
644 김명자 63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272.8
693 박선순 59 M 다원시스 대표 694 정숙인 58 F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부인
645 김승연 38 M 씨에스윈드 대주주
272.8
252.4
646 김도형 40 M 노터스 대표이사
272.7
695 정 한 60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696 김성기 82 M 금화피에스시 이사
647 김영환 86 M 태경산업 회장
272.2
251.9
648 이지현 46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272.0
697 김종숙 60 F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부인 698 이용호 67 M 연이정보통신 사장
649 구본천 56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271.9
251.0
650 정석호 34 M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아들
271.6
699 유일한 49 M 파세코 이사 700 김상우 72 M 흥구석유 대표이사
254.5 253.4 253.1 252.6 252.0 251.2 250.5
April 2020
6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서재희 84 M 방림 명예회장
250.1
751 김성훈 52 M 백광산업 이사
229.8
702 허남섭 69 M 한일시멘트 회장
250.0
752 한재동 57 M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229.8
703 신연균 67 F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부인
249.7
753 최재원 48 M 크린앤사이언스 이사
229.4
704 김진수 41 M 베스파 대표이사
249.6
754 승은호 78 M 코린도그룹 회장
229.1
705 유재순 63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249.2
755 허정홍 16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차남
228.5
706 정명준 62 M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249.1
756 전성욱 63 M 와이엠티 최대주주
228.5
707 장원영 45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248.8
757 김영호 76 M 일신방직 회장
228.3
708 장세희 52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248.6
758 김상용 51 M 이지웰페어 대표
227.9
709 이승호 63 M 아이씨디 대표이사
248.2
759 이만득 64 M 삼천리 회장
227.4
710 윤재준 78 M 선도소프트 대표이사
247.9
760 유영희 78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227.2
711 박천석 60 M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
247.1
761 이구열 62 M 우양 대표
227.0
712 차원영 41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246.8
762 허치홍 37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226.3
713 최봉진 55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246.4
763 홍민철 69 M 대원강업 대주주
226.2
714 이현지 25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45.7
764 구본완 54 M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동생
225.7
715 손창욱 44 M 미투온 대표이사
244.8
765 이동욱 72 M 무림페이퍼 회장
225.2
716 김종웅 76 M 현대사료 대표이사
244.1
766 문성환 62 M 압타바이오 사장
225.0
717 이태영 61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244.1
767 구자겸 61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224.7
718 김세권 66 M 스타플렉스 대표
244.0
768 노영백 71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224.7
719 나우주 56 M 엘엠에스 대표이사
243.9
769 이주아 23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차녀
224.6
720 최 원 57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242.6
770 송영숙 72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224.4
721 김창헌 40 M 씨에스윈드 대주주
242.6
771 오희복 66 F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224.4
722 김낙양 88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242.4
772 김진하 54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224.2
723 곽재선 61 M KG케미칼 회장
242.1
773 임익성 65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223.8
724 금한태 59 M 텔코웨어 사장
241.4
774 조동길 65 M 한솔그룹 회장
223.8
725 김진희 60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여동생
240.2
775 윤정선 44 F 성보화학 윤장섭 회장 조카 손주
223.6
726 구동휘 38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240.0
776 이윤용 56 M 와이엠씨 대표이사
223.5
727 정혜신 63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239.9
777 전지혜 49 F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창업주 차녀
223.4
728 허우영 52 M 우신시스템 부사장
238.5
778 채동석 56 M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채형석 부회장 동생)
222.7
729 우여우즈 53 M 차이나그레이트 회장
238.3
779 신동주 66 M SDJ회장(광윤사 대표)
222.4
730 이경수 74 M 코스맥스 회장
238.3
780 지원철 66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222.0
731 서홍민 55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237.4
781 최창호 70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222.0
732 이경호 51 M 아나패스 대표
236.7
782 문휴건 58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221.5
733 배중호 67 M 국순당 사장
234.9
783 정도현 51 M 라파스 대표
221.5
734 이한구 72 M 현대약품공업 회장
234.8
784 유상옥 87 M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220.5
735 오흥식 58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234.8
785 김을재 70 M 나우콤 관계사 임원
220.4
736 김중건 68 M 부국증권 회장
234.7
786 하상헌 60 M 하이즈항공 대표
220.1
737 이정우 74 M 동아지질 대표
234.3
787 전인장 57 M 삼양식품 회장 (전중윤 창업주 장남)
220.0
738 김익수 56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234.2
788 박채규 59 M 디티앤티 대표
219.9
739 구자은 56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2남)
234.2
789 최미회 55 F 김도헌 뉴트리 대표 부인
219.5
740 허원홍 29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233.7
790 김중광 65 M 부국증권 대주주
218.9
741 이상철 47 M 레이 대표이사
233.4
791 박의숙 74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218.9
742 최용훈 67 M 최재훈 남화산업 대표 동생
232.8
792 조송만 60 M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218.8
743 최철훈 63 M 최재훈 남화산업 대표 동생
232.8
793 허두홍 38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218.6
744 김준식 54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232.5
794 서성기 69 M 테라셈 대표이사
217.5
745 허정훈 47 M 허용삼 한국수출포장공업 대표 아들
231.8
795 강종봉 61 M 쎄노텍 대표이사
217.4
746 강경선 57 M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231.8
796 김응상 68 M 한농화성 대표이사
217.2
747 권희석 63 M 하나투어 대표이사
231.5
797 이용준 58 M 임충헌 한국화장품 회장 조카
216.0
748 정기련 66 M 보락 사장
231.1
798 홍재성 66 M JS코퍼레이션 대표
215.2
749 김남헌 62 M 에에피티씨 대표
231.1
799 문영훈 87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215.0
750 박홍진 52 M 엘티에스 대표이사
230.9
800 김준석 55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214.9
68
April 2020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정연택 69 M 디씨엠 대표이사
214.3
851 최성원 51 M 광동제약 사장(최수부 회장 아들)
196.6
802 문명철 78 M 현대사료 대주주
214.2
852 민남규 73 M 케이디켐 대표이사
195.8
803 이은백 47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213.7
853 신현균 73 M 대현 회장
195.8
804 David C. 정 61 M 잉글우드랩 대표이사
213.4
854 장상건 85 M 동국산업 회장
195.7
805 엄대열 53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213.4
855 후이만킷 63 M 헝셩그룹 대표이사
195.7
806 서성석 68 F 코스맥스 회장(이경수 코스맥스회장 부인)
212.9
856 김소영 40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195.6
807 주진우 71 M 사조산업 회장
212.4
857 박성호 52 M sv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195.5
808 박태교 60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212.2
858 이완근 79 M 신성이엔지 회장
195.3
809 손윤환 59 M 다나와 등기임원
211.9
859 김종우 53 M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195.0
810 한상원 66 M 다스코 사장
211.0
860 임종민 55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194.6
811 허서연 43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장녀
210.4
861 박필준 60 M 화일약품 부사장
194.4
812 허서희 34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210.4
862 정몽혁 59 M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194.3
813 정진섭 64 M 오픈베이스 대표이사
209.9
863 김성진 90 M 파라다이스 고문
194.1
814 이영규 61 M 웰크론 대표
209.8
864 임경식 71 M 동아화성 대표이사
194.1
815 김 정 60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209.4
865 승명호 64 M 동화홀딩스 회장
193.4
816 최영진 40 M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남
209.4
866 허윤홍 41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193.1
817 김한준 48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209.0
867 김치봉 63 M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193.0
818 이승렬 27 M 이종서 앱클론 대표 아들
209.0
868 김원태 55 M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
193.0
819 천시영 40 F 천종윤 씨젠 대표 친인척
208.8
869 남상규 70 M 부국철강 대표이사 회장
192.8
820 조상래 47 M 젠큐릭스 대표이사
208.7
870 박용철 77 M 박진호 호전실업 대표 친인척
192.7
821 임성우 67 M 창해에탄올 대표이사(임건우 보해양조 회장 동생)
208.7
871 최보회 57 M 김도헌 뉴트리 대표 처남
192.6
822 김대영 56 M 보라티알 대표이사
208.5
872 이훈범 51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192.4
823 구자철 65 M 예스코 회장
207.7
873 홍옥생 73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192.3
824 임지윤 41 M 옵트론텍 사장
207.5
874 차원희 36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192.0
825 송효순 62 M 에코에너지홀딩스 대주주
207.4
875 임성연 17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191.9
826 김종서 51 M 아톤 대표이사
207.0
876 최상준 82 M 남화토건 회장
191.4
827 최재준 50 M 진양제약 대표이사
206.7
877 유창수 57 M 고려시멘트이사(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191.3
828 최화봉 89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206.6
878 김동선 31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191.3
829 김점용 90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206.6
879 김동원 35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191.3
830 김 원 62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206.5
880 김성지 50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삼남
191.1
831 변동준 67 M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205.7
881 장덕호 62 M 디지탈아리아 최대주주
190.6
832 함연지 28 F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
204.8
882 김영철 49 M 코리아센터 임원
190.0
833 이명애 65 F 씨에스윈드 대주주
202.7
883 김재운 81 M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189.6
834 김길출 74 M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202.6
884 최경덕 70 M 매일상선 대표이사
189.5
835 임종호 59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201.9
885 조경래 67 M 신라젠 대주주
189.3
836 이병철 53 M KTB투자증권 부회장
201.6
886 윤석근 64 M 일성신약 대표이사
189.1
837 배종식 69 M 월덱스 대표이사
201.3
887 홍종훈 37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188.7
838 박선영 71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200.0
888 임성지 14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39 설 범 62 M 대한방직 회장
199.7
889 임성아 12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40 송문진 50 M 노브메타파마 대표이사
199.3
890 김원세 16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41 송미진 54 F 노브메타파마 대주주
199.3
891 김지우 13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42 김덕준 58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198.8
892 임후연 12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43 박병수 68 M 에스켐 지배주주
198.7
893 임윤지 12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187.5
844 전세화 54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198.2
894 차현배 70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186.7
845 이재호 55 M 테스 이사
198.0
895 김수지 76 M 대화제약 대표
185.8
846 채승석 50 M 애경개발 대표(채형석 애경 부회장 동생)
197.9
896 최민석 37 M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185.8
847 최유진 42 F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녀
197.8
897 고준진 74 M 대화제약 고문
185.5
848 이필규 86 M 보험신보 회장(코리안리재보험 비상임이사)
197.7
898 이용익 64 M 신흥 대표이사
184.8
849 홍지윤 45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197.3
899 임근조 61 M 에스티팜 대표이사
184.7
850 김희준 40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197.3
900 승만호 63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184.6
April 2020
6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정보연 66 M 우성사료 회장
184.3
951 신승영 65 M 에이텍 대표이사
173.8
902 한기수 51 M 필옵틱스 대표이사
184.1
952 이정자 76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173.7
903 구본길 54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184.1
953 이종응 55 M 테스나 임원
173.5
904 서상덕 45 M 흥구석유 최대주주
184.0
954 서은경 46 F 가비아 사외이사
173.5
905 노창준 62 M 바텍 회장
183.5
955 박주형 40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173.5
906 구본진 56 M LF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183.5
956 안승만 60 M 비디아이 대표이사
173.0
907 허진규 80 M 일진그룹 회장
183.4
957 이지훈 42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172.9
908 이준각 72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182.5
958 정석현 68 M 수산중공업 회장
172.8
909 김수경 38 F 유준원 텍셀네트컴 대표 부인
182.2
959 김 윤 67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172.8
910 권데이비드형준 46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1남
182.2
960 장지이 52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172.7
911 권에드위유중 42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2남
182.2
961 허연숙 60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172.4
912 권패트릭명중 38 M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3남
182.2
962 한대근 60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172.2
913 박장우 58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182.0
963 조영행 60 M 에이피시스템 이사
172.0
914 양민석 47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81.6
964 최삼규 81 M 이화공영 대표
171.9
915 허영수 51 M 허승효 알토 회장 장남
181.6
965 허동섭 72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171.8
916 윤의국 71 M 고려신용정보 이사
181.4
966 김경자 78 F 송암문화재단 이사장(고 이수영 OCI 회장 부인)
171.8
917 김정우 49 M 우리산업 대표이사(김명준 대표 아들)
181.3
967 권태욱 60 M 명성티엔에스 대표
171.3
918 이경후 35 F CJ오쇼핑 과장(이재현 CJ회장 딸)
181.1
968 장경호 62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171.3
919 김정실 65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181.1
969 구본미 49 F 구철회 LG창업고문 차남의 삼녀
171.1
920 김휘중 52 M 서화정보통신 사장(김용호 SJM 회장 장남)
181.0
970 황선욱 60 M 노브메타파마 대표이사
171.1
921 윤치왕 58 M 지노믹트리 대주주
180.5
971 임인경 67 F 이택선 바이오랜드 최대주주 부인
170.2
922 이극래 65 M 오상자이엘 대표이사
180.3
972 김태현 46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170.1
923 이재홍 61 M 이재정 메카로 대표 친인척
180.2
973 성완종 69 M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전 경남기업 회장)
170.1
924 허재철 73 M 대원강업 회장
180.0
974 서정수 61 M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친인척
170.0
925 윤형진 40 F 윤병강 일성신약 회장 딸
179.8
975 오승환 56 M 네이버 이사
170.0
926 권순욱 54 M 신흥기계 대표이사
179.6
976 윤원수 50 M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169.9
927 이상웅 62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179.4
977 현창수 63 M 태양산업 대표이사
169.8
928 고준호 38 M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아들
179.4
978 김한기 67 M 신신제약 대표
169.7
929 김재철 60 M 에스텍파마 대표이사
178.9
979 김용웅 78 M KB오토시스 회장
169.7
930 정우현 72 M 미스터피자 회장
178.3
980 한상철 44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아들
169.5
931 정순민 47 M 미스터피자 부사장(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아들)
178.3
981 박종태 63 M 제룡산업 대표이사
169.1
932 황익준 40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178.2
982 권우정 42 F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차녀
168.9
933 왕정풍 38 M 윙입푸드 대표
177.9
983 심재균 59 M 테크윙 대표이사
168.7
934 윤영달 75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177.8
984 박영우 65 M 대유에이텍 회장
167.2
935 김상태 67 M 평화정공 회장
177.7
985 이경옥 81 F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모친
167.1
936 박승운 62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177.6
986 이종호 88 M 중외홀딩스 회장
167.0
937 이원준 53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177.3
987 윤완수 57 M 웹케시 대주주
166.8
938 김종성 55 M 앰플러스 대표이사
177.2
988 이희철 52 M HS바이오팜 대표이사
166.4
939 장영신 84 F 애경그룹 회장
177.2
989 원종목 83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166.3
940 노은식 63 M 디케이락 대표
176.7
990 권옥술 71 M 대유 회장
165.0
941 강삼수 60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176.3
991 원종인 67 M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164.8
942 양준영 51 M 진양산업 부사장(양규모 회장 장남)
176.3
992 구은정 59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164.7
943 강기석 53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전무
175.2
993 박덕영 60 M 유티아이 대표이사
164.6
944 김상화 80 M 백산 회장
175.2
994 이용진 49 M 명성티엔에스 대주주
163.7
945 이도균 42 M 무림페이퍼 상무(이동욱 무림페이퍼 회장 장남)
174.9
995 전종인 71 M 우수에이엠에스 대표
163.5
946 황중호 38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차남
174.8
996 엄준형 59 M 영화테크 대표이사
163.0
947 복진환 59 M 아이넷스쿨 사장
174.4
997 강원형 59 M 에스엔케이폴리텍 대표
162.9
948 나춘호 78 M 예림당 회장
174.3
998 최우형 53 M 에에피티씨 대주주
162.9
949 최호성 53 M 엘티씨 대표이사
174.2
999 안영구 73 M 유니크 회장
162.6
950 주신홍 37 M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장남
173.9
1000 서영민 59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162.4
70
April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