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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배우 윤여정, 美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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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7.MAY 2021 05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1년 5월호 | 통권167호 | 2021년 4월 30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 3길 19, 양지원 26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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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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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167 May 2021
NEXT GENERATION 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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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윤여정, 韓 배우 최초 연기상
4 6 7 8 10 12 13 15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허태수 GS회장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SR NEWS 18 기업, 함께 극복해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조연 상 수상자다.
FOCUS 28 암호화폐 투자 열풍 33 2021 대기업 집단
18
SR NEWS 이건희의 사회 환원 약속
COVER STORY 38 윤여정, 美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PEOPLE 46 오세훈, 10년만의 귀환
ISSUE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 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 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54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58 2021 월드IT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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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EQUITY 66 1조원 클럽 71 50대 그룹 총수 배당금 1.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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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암호화폐’ 대박 쫓는 코린이들
MEMORIAL 74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2주기 추모식
KOREA RICHEST 76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Choi Ja-Ryoung Choi Ji-An Song Joon-Young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국내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광풍’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가격 이 크게 올라 성공사례가 늘어나자, 너도나도 ‘대박의 꿈’을 품고 투자 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46
PEOPLE ‘가시밭길’ 걸어 온 오세훈, 3선 시장으로 부활
Gegal Youn-Young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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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60)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 다. 제33·34대 서울시장을 지낸 오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8일부터 제 38대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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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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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창립 68주년 메모리얼데이 …“기업가 정신 만들어 나가자”
SK그룹의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생전인 1969년 1월 수원 폴리에스테르 원사공장을 찾아 시설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DB)
SK
그룹이 지난 4월 8일 창립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
68주년을 맞았다.
이 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강조했
기 위해 온라인 추모식을 개최하고 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
던 사업보국 정신, 도전과 혁신, 인재 육
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30여분간 추
들은 이날 온라인에서 개최한 ‘메모리
성 의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가 정
모했다.
얼 데이’ 행사에 참석해 고(故) 최종건
신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발자취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
SK그룹은 최종현 선대회장의 20주
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
기였던 2018년부터 창립 기념일인 4월
리 부회장 등 가족과 조대식 수펙스추
최종건 창업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구협의회 의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주
큰아버지이고,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열고 최종건·최
요 관계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2대 회장이다.
종현 형제를 추모해왔다.
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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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
고 최종건 회장은 1953년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비대면 타운홀 미팅 에서 최태원 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립했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생산하면서 본 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
에 대한석유공사(유공)를 인수하며 석
업에 진출하는 건 무모한 도전으로 인
유화학 사업에 진출했다.
식됐지만, 최종현 회장에 이어 최태원
1990년대에는 정보통신과 물류로 사
회장까지 사업을 뚝심있게 추진한 결과
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2012년 SK하이
SK바이오팜의 상장 잭팟, SK바이오사
최종건 회장은 1973년 48세라는 젊
닉스를 인수한 뒤 석유화학과 에너지,
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등의 결
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최
정보통신, 반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실을 맺었다.
창업주의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이 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룹을 만드는 초석이 됐다.
리를 물려받았다.
최종현 회장이 1993년 SK 대덕연구
최종현 회장은 섬유회사에 불과했던
소에 신약개발연구팀을 만들며 시작한
선경을 세계 일류 에너지·화학 회사로
바이오 사업도 SK그룹의 새로운 캐시
키운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했다.
SK그룹은 1970~1980년 고도 성장기
1993년 당시만 해도 SK가 바이오사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 공회의소 회장에 선출, 2대에 걸쳐 재 계 양대 경제단체 수장이 됐다. 선친인 최종 현 S K 그룹 회장은 1993~1998년 전경련 회장을 맡은 바 있다.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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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美출장…아이오닉5 현지생산 검토
현
한다.
의선 회장이 코
이 때문에 업계는 현
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차·기아의 전기차 전
으로 미국 출장을 떠났
략 중 가장 큰 과제는
다. 정 회장은 미국 바
미국 생산 여부가 될
이든 정부의 친환경차
것이라고 분석해 왔다.
정책에 맞춰 전용 전기
현대차·기아의 최대
차 ‘아이오닉5’를 현지
전기차 판매 지역은 한
생산하는 방안 등을 검
국과 유럽이며, 해외 생
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설비는 유럽과 중국
정 회장의 이번 출장
에 위치해있다. 하지
은 싱가포르에 이어 취
만 미국 정부가 전기차
임 후 두 번째다.
확산 정책을 시행하며
대자동차그룹 정
다음 달로 예정된 한
‘바이 아메리칸’을 선언
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한 만큼 올 하반기 현
현대차그룹이 아이오
대차·기아가 미국 생산
닉5 현지 생산, 목적기 반 모빌리티(PBV) 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 에 참석하고 있다.
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 석이다.
련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 등을 추진할
경차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재계는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정상회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
이와 동시에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담, 한미간 백신 스와프 추진과 연계해
고 있다.
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주말
바이든 정부는 출범 후 ▲파리기후변
전용기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화협약 재가입 ▲2030년까지 전기차 충
로 떠났으며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소 50만개 추가 ▲전기차 관련 세제
현대차그룹이 아마존 등 글로벌 상
정 회장은 LA에 있는 현대차 미국 판
혜택 및 친환경자동차 생산 기업 인센
거래업체, 물류업체 등과 목적기반모빌
매법인을 찾아 판매 전략을 검토하고
티브 제공 ▲정부 관용차 및 공공기관
리티(PBV) 사업 제휴를 맺을 수 있다는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앨라배마
차량 300만대 전기차 변경 등을 추진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 공장에 들러 아이오닉5의 현지
중이다.
생산을 위한 제반 사항도 점검한 것으 로 전해졌다. 미국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
6
May 2021
EV6 등을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은 기아 를 중 심으 로
미국 정부의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2030년 세계 자동차 시장 수요의 25%
따르면 관용차로 구매되는 차량은 모두
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PBV 시장
부품 현지화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ESG 경영, 작은 실천 모으는 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을 올렸다.
정
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리
용 실천으로 모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를 각각 받은 데 힘입었다. 전체 A등급
사회에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집게를 사용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
은 이마트가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충
전파했다.
했다.
분히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 부회장은 “요즘 화두인 ESG 경영
환경의 경우 2019년 론칭한 친환경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
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게 아니라 작은
경영 브랜드 ‘이마트 투모로우’를 통해
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며
실천을 모으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
‘플라스틱 감축’ ‘에코 리필 스테이션’ 등
글과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 등을 담
다”고 말해 ESG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은 사진 넉 장을 게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ick up) 와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다. 산책 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정 부회장은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 사장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지목을 받아 이번 ‘쾌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 했다. 정 부회장은 “멸종 위기 동물 ‘해달’ 을 모티브로 만든 이마트 친환경 캠페 인 캐릭터 ‘투모’ 장바구니를 들고, 재활
ESG경영은 ‘Environment’ ‘Social’
정 부회장은 쾌란 플로깅 챌린지 다
‘Governance’ 등 3개 단어 머리글자를
음 주자로 올가니카 홍정욱 회장과 ‘올
조합했다.
해 145번째 경기부터 SSG 랜더스필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
에 오실 모든 분’을 지목했다.
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
올해 145번째 경기부터 SSG랜더스필
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드에 오실 모든 분을 지목한 것은 프로
철학을 담고 있다.
야구 SSG 랜더스 팬들에게 “지구 환경
신세계그룹 대표 기업인 이마트는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실천에 동
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
참해 달라”고 호소하는 동시에 올해 프
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전체 ‘A’
로야구 정규시즌 경기 수가 144경기인
등급을 획득했다.
만큼 창단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
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May 2021
7
NEXT GENERATION LEADERS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회장, 6년 만에 야구장 등판
신동빈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를 찾았다. (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신
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년 만에
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특히 힘 써달
쏟아냈다. 이 방엔 롯데자이언츠 팬과
야구장에 나타났다.
라”고 강조했다.
SSG랜더스 팬 등 야구팬 수백명이 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랜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더스 창단 이후 롯데를 도발하는 발언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
을 쏟아내는 가운데 야구장으로 번진
라”고 당부했다.
유통 라이벌 구도 형성에 관심이다.
속해 있었다. 정 부회장은 오후 11시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야구 관련 얘기를 쏟아냈
신 회장은 이날 롯데가 0-4로 뒤진
다. 정 부회장은 “내가 롯데를 도발했기
신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건 지난
7회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신 회장은
때문에 동빈이형(신동빈 롯데그룹 회
2015년 9월 11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
경기 후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
장)이 야구장에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6년 만이다.
하고자 선수들의 집으로 한우 정육세트
“동빈이형은 원래 야구에 관심이 없었
를 전달했다.
는데, 내가 도발하니까 제스쳐를 취하
모처럼 야구장 외출에 나선 신 회장 은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 마스크를 착 용하고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의 경기장 방문 이후 정 부회
고 있다”고 말했다.
장도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또 신 회장이 7회말 경기장을 나간
이날 신 회장은 롯데 자이언츠 이석
에 모습을 나타냈다. 정 부회장은 전날
것에 대해 “야구를 좋아하면 나가지 않
환 대표와 성민규 단장에게 “좋은 컨디
밤늦게 클럽하우스 ‘동빈이형 가만 안
는다”며 “야구를 좋아했다면 지금까지
션으로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
도...’ 방에 접속해 야구 관련 이야기를
야구장에 그렇게 오지 않을 수는 없다”
8
May 2021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 경기를 찾은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내가 도발하
고 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내가 롯데를
며 “우리는 본업과 연결할 것이다. 게임
니까 그제서야 야구장에 온 것”이라며
자극했을 때 롯데와 저희 사이에 더 많
에선 우리가 질 수 있어도 마케팅에서
“계속 도발하겠다. 내가 도발하자 롯데
은 말이 오고 갔다면 (라이벌 구도를 형
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한 바 있
가 불쾌한 것 같은데, 그렇게 불쾌할 때
성하기가)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다.
다. 또 “걔네(롯데)는 어쩔 수 없이 우리
더 좋은 정책이 나온다. 롯데를 계속 불
이어 “동빈이형이 야구에 관심 많으
쾌하게 만들어서 더 좋은 야구를 하게
면 나랑 얘기를 많이 했을텐데 그러지
다만, 정 부회장이 롯데에 대해 일방
만들겠다”고 했다.
않아 서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
적으로 도발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
정 부회장이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
빈이형과는 야구 얘기를 많이 못하지
에 대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스포츠 정
가자 일부 팬은 롯데나 다른 구단이 기
만, 택진이형(NC다이노스 구단주)과는
신에 어긋난 과한 반응이라는 비판도
분나빠 할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으
자주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나온다.
나 정 부회장은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야구장 방문에 대해 정 부
한편, 신세계그룹은 올해 SK 와이번
정 부회장은 “롯데랑 사이가 안 좋거
회장이 직접 언급에 나서면서 롯데와
스를 인수하면서 SSG 랜더스를 공식
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런 라이벌
SSG의 라이벌 구도가 더 치열하게 전
창단했다. 전통의 유통 라이벌인 롯데
구도를 통해 야구판이 더 커지길 원한
개될 것으로 보인다.
와 SSG는 개막 2연전 일정이 잡혀 있었
다”고 했다. 또 “지금이라도 동빈이형이
앞서 정 부회장은 KBO리그 개막하기
지만 봄비가 내리면서 한 경기만 맞붙
연락해서 ‘너 그만하라’고 얘기하면 그
직전에 롯데를 향해 “본업(유통)과 야구
었다. SSG는 창단 첫 경기에서 롯데에
만하겠다. 하지만 아직 전화가 안 왔다”
를 서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5-3으로 승리했다.
May 2021
9
NEXT GENERATION LEADERS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주한 아세안 대사 초청해 사업협력 논의
구자열 LS그룹 회장(가운데)이 22일, LS용산타워에서 크리스찬 데 헤수스 주한 필리핀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LS)
구
자열 LS그룹 회장이 주한 아세안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은, 브루나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
대사들을 초청해 아세안 사업 확대를
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
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세안은 LS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트남 등 10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주요
를 포함한 한국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회원이다.
시장이며, 아세안의 무궁무진한 성장가
구 회장은 이날 아세안 국가 주한 대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 10명의 회원 국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이날 행사에는 LS 측에서 구자열 회
능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
서울(ASEAN Committee in Seoul)’을
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
할 것”이라며 “LS가 대한민국의 산업화
LS용산타워로 초청, LS그룹의 사업에
엠트론 회장, ㈜LS 이광우 부회장, LS일
초기 인프라 발전에 기여해 왔듯 아세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 찾아 올
렉트릭 최순홍 상근고문 등이, 아세안
안 국가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
새로운 기회에 대해 아세안 국가 간 상
에서는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 대
란다”고 말했다.
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웬
10
May 2021
LS그룹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 주한 아세안 대사 10명이 22일, LS용산타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S)
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등을 중심으
자해왔으며, 향후 아세안 내 기존 공장
등에 총 16개의 초등학교 교실을 준공
로 아세안에 12개의 생산 및 판매 법인
확장 투자 및 신규 공장 설립 등 약 1억
해 베트남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
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배전용 전력 케
달러(약 1100억원)을 추가 투자 계획도
왔다.
이블, 전력기기, 전기동(銅), 트랙터, 휴
갖고 있다.
구 회장 역시 개인적으로 2010년부터
대폰용 커넥터 등 연간 약 3조5000억원
LS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프로축
2014년까지 주한 베트남 명예영사직을
규모로 아세안 국가와 교역하고 있다.
구 1부 리그의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맡아 한국·베트남 양국간의 문화교류와
이는 LS 해외 매출의 20%에 해당된다.
2007년 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으로
LS는 베트남에 1996년 진출을 시작
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서의 역할을 한 바 있다.
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지에 LS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올해 2월부터 7만여 회원사를 대
등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는 등
LS 대학생해외봉사단 선발·파견하고,
표하는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
약 1억5000만 달러(약 1700억원)을 투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다.
May 2021
11
NEXT GENERATION LEADERS 허태수 GS회장
디지털 역량 강화·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 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
GS
물론 비디오 컨퍼런스 장비와 시
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스템 도입으로 계열사와의 화상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
회의 및 전문가의 강의도 진행하
에 집중하기로 했다.
는 등 다같이 참여하는 업무 시스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온
템도 구축했다.
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신년모임
이를 위해 GS는 인공지능 (AI),
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업무에
로 미래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분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관
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변화
련 인프라 설비도 갖춰 나가기로
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해 업무
했다.
방식 개선 등을 당부했다.
특히 GS는 다가올 2022년까지
허 회장은 “기존 핵심 사업은
각 계열사의 주요 시스템 중 80%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GS가
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비
보유한 유무형 역량을 외부와 협 력해 사업을 개선하고 더 키우는
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허태수 GS 회장
‘Big to bigger’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조했다.
바탕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내부 목표로 삼았다.
그는 “IT와 데이터를 결합해 우리의
GS는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
사업 구조를 고도화시키는 디지털 전환
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하
그러면서 “계열사 간 인적, 물적 역량
에 힘써달라”며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에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을 결합해야 하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보유한 핵심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접
‘52g’ (Open Innovation GS)를 지난해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
목하고, 우리의 코어 사업과 연관된 사
6월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오픈 이노베
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GS의 투자 역량
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해달라”고 했다.
이션에 나섰다.
경쟁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을 길러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만드
GS는 언택트 오피스 구현을 위해
‘52g’이노베이션 교육과정은 디자인
는 ‘New to big’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SaaS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
며 “신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친
협업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디
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변화에 있어 중
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
지털 전환을 시작했으며 협업 솔루션
요한 주제를 골라 다루고 있다. 각 강의
대해서 기회를 찾아 달라”고 했다.
과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도 임직원을
는 미국 현지의 연사들이 실시간 웨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하며 일하는 방식
나(웹 세미나) 형태로 강연을 진행하고,
변화를 시작했다.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허 회장은 “고객 중심 사고 확립과 수 평적이고 자발적인 업무 문화 양성 등 을 중심으로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
또 직원 개개인의 디지털 업무 능력
을 위해 업무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강
을 향상시키기 위해 테블릿 PC 지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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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제공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하이브·이타카 결합, 음악 산업 새 패러다임 열 것
하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 경영진, 그리고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 등 주요 소 속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하이브)
하
이브(HYBE)와 이타카 홀딩스
영상에는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
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두 기
(Ithaca Holdings)가 양사 파트너
장과 이타카 홀딩스 스쿠터 브라운 대
업이 쌓아 온 성취와 노하우, 전문성을
십을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표,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도의
시작을 선언했다.
Label Group)의 스콧 보세타 CEO를 비
시너지를 발휘하고, 국경과 문화의 경계
하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롯해 방탄소년단, 세븐틴, 저스틴 비버,
를 허물어 음악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 경영진, 그리
제이 발빈, 데미 로바토가 출연해 파트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 방탄소년단(BTS)과 저스틴 비버 등
너십의 의미와 소감을 밝혔다.
주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스쿠터 브라운 대표도 “양사의 파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와 이타카 홀
트너십이 열어 줄 가능성은 진정 무한
딩스의 결합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한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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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방시혁 하이브(HYBE) 이사회 의장
로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가 역사를
몹시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구독자 수 6200만
만들고 음악 산업의 혁신에 성공해 향
제이 발빈과 데미 로바토도 “축복한
명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고인 저
후 오랫동안 기념비적인 결과물로 남을
다”, “하나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
스틴 비버와 각각 약 5000만명의 유튜
것”이라고 축하했다.
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브 구독자를 보유한 방탄소년단과 아리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도 이번 파트너
앞서 하이브는 지난 2일 자회사 빅히
십이 가져 올 시너지와 기회에 기대감
트 아메리카가 음악, IT, 영화, 문화 등
소셜 채널과 영상 콘텐츠의 파급력이
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정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글로벌 음악 시장
말 좋아하고 즐겨듣는 아티스트분들이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
추세 속에 강력한 힘이 될 전망이다.
한 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
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10억5000만 달
하이브는 다양한 장르의 톱 아티스
며 “새로운 시도가 팬 여러분들께 색다
러(약 1조1860억원)로 국내 엔터테인먼
트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영
른 경험과 감동, 즐거움을 드리는 길로
트 기업의 M&A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기업 최초의 해외 레이블 인수 사
하이브 측은 “이타카 홀딩스와의 결
세븐틴도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 손
례다. 양사의 결합은 글로벌 톱 아티스
합을 통해 하이브 소속 국내 아티스트
잡고 전 세계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
트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
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
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으고 있다.
로 기대한다”며 “이타카 홀딩스가 보유
말했다.
아나 그란데의 결합도 주목된다.
지난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서
한 미국 시장 내 탄탄한 네트워크, 시장
이타카 홀딩스 소속으로 미국을 대표
발표한 글로벌 레코드 뮤직 매출 톱10
및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하이브가 미
하는 팝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는 “대단
아티스트 중 세 팀(1위 방탄소년단, 8위
국 시장 내 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하는
한 팀과 협업하는 것, 그리고 글로벌 음
아리아나 그란데, 10위 저스틴 비버)이
데 추진력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
악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 소속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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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 ‘꽃’ 5주년, 온라인 창업자 45만명 …“진정성 통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이버가 5년간 ‘프로젝트 꽃’을 가
네
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본격화해왔
꽃 시작 당시 네이버는 매년 1만명의 온
동한 결과 45만명이 네이버를 통
다. SME와 창작자들이 플랫폼이 정한
라인 창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
해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의 룰에 갇히지 않고, 각자의 고유
다. 5년이 지난 현재 목표치를 크게 상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들의 다
한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고, 자
회하는 45만명의 온라인 창업자들이
양성에 네이버의 기술을 더해 함께 성
신만의 방식에 따라 사업의 기회를 만
네이버 플랫폼에 엄청난 활력을 만들어
장하겠다는 프로젝트 꽃이 만개해 코
들어 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
내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SME
로나 시대 비대면 비즈니스 생태계가
장하게끔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자
의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17조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구축되는 데 혁
유로운 창작 및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
원 규모를 이루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혁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 플랫폼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
어려움에 처한 경제 상황에 희망을 보
했고, 이를 뒷받침 할 있도록 첨단 기술
여주기도 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 및 창작자와 회사가 함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 도화 하는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물은 괄목상대하다. 프로젝트
온라인 창업에 이어 동네를 기반으 로 한 오프라인 SME의 성장 프로젝트 도 본격화됐다.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
Ma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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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네이버 프로젝트 꽃 로고
한 오프라인 SME들은 200만에 달하며,
로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꽃을 통해
온라인 전환을 위한 노력 끝에 100여곳
지원해 온 다양한 툴과 데이터가 SME
프로젝트 꽃은 이처럼 확장되는 SME
의 전국 동네시장들이 새로운 성장으로
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툴이었다면, 지
들의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기 위
의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교육, 물류, 금
해, SME들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한데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5년 전에 네
융, 마이크로 경영 컨설팅 시스템이 가
모은 전용 사이트를 개설해 지원을 본
이버는 산지의 생산자부터 가죽 공방의
동되면서 SME들만의 독자적인 비즈니
격화하기로 했다.
사장님까지, 수많은 분들의 다양성을
스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다.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에서
품어낼 수 있는 플랫폼, 이를 통해 일반
가령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는 처음 온라인에 뛰어든 온·오프라인
이용자들에게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서
빠른 네이버의 판매자 정산 시스템과
SME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술 도
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프로젝트
데이터 기반의 대출 프로그램은 SME만
구와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총망라한다.
꽃을 시작했다”며 “5년이 지난 지금 플
의 금융 필요성을 업계에 부각시켰다.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하는 각종 필수
랫폼 위의 수많은 SME와 창작자들의
또한 SME의 디지털 역량 강화나 사
교육이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업 스케일업에 대한 고민으로 최근 선
의무 보험 교육 등에 대한 접근성도 대
볼 때 ‘프로젝트 꽃’을 통해 보여온 진정
보인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
폭 강화했다.
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
이나 하반기 오픈 예정인 ‘네이버 비즈
아울러 네이버는 전국에 퍼져있는
낀다”고 말했다.
니스 스쿨’ 등은 SME만을 위한 독자적
SME들이 사업 특성에 맞게 물류까지
프로젝트 꽃이 뿌린 작은 성공들이
인 컨설팅 분야가 본격화되는 속도를
효율적으로 디자인하여 비즈니스에만
모여 독자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으
촉발시킬 것으로 네이버는 예상하고 있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데이터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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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를 하며 지나가고 있다.
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되새기며 기념하는 취지로, 7000여명의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
글로벌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클
모든 네이버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지인
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다양한
로바 포캐스트’ 등 물류 관련 기술을
한 분을 선택해 꽃을 주제로 한 선물(생
콘텐츠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날수
고도화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화 꽃묶음, 꽃차, 꽃잼, 꽃청, 꽃초 등)을
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졌다.
SME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설계한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네이버의 개발자, 기획자, 디자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5주년을 기념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
인 설계자들은 이러한 건강한 선순환이
하는 네이버 안팎의 특별 이벤트들도
해 ‘프로젝트 꽃’이 5년 간 이어질 수 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이버의 인공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 ‘사장님 스토
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준 모든 네
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의
리 공모전’을 열고 우수 스토리 선정 및
이버 임직원께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기술을 활용한 기술 도구와 데이터를
추첨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각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통해 콘텐츠 생산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포인트를 다양하게 지급한다.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도전과 성공을 응원해 왔다. 네이버는
주변의 소중한 분들께 따스한 마음을
취향저격 콘텐츠, 숨은 보석같은 가게,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인 크리에이터 등 개인들의 이름 하나
또 프로젝트 꽃을 함께 해 온 임직원 대상 이벤트 ‘프레젠트 꽃’도 한달 간 진 행된다. SME들의 성장을 위한 기술을
한편 네이버 ‘프로젝트 꽃’은 다양한
하나의 가치가 발견되는 플랫폼으로서,
연구하는 개발자, 사업 성장을 위한 새
SME와 창작자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
또한 모든 이름들이 꽃으로 피어나 우
로운 서비스를 고민하는 기획자 등 모
속 가능한 성공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
리 경제에 분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
든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네이버
하겠다는 네이버의 장기 방향성이다. 그
록 다양한 범위에서 지원을 이어 나갈
임직원들이 프로젝트 꽃의 의미를 함께
동안 SME 및 창작자 개개인의 성장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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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함께 극복해요!
이건희의 사회 환원 약속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 기부
이
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백혈병 및 림프종 등 13종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500억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원, 크론병 등 14종류의 희귀질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
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
유족들은 코로나19로 전세계
원한다.
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
1만 2000여명, 희귀질환 환아
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
5000여명 등 총 1만7000여명이
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증상 치료를 위한 지
이 가운데 5000억원은 한국
원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희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
귀질환 임상연구 및 치료제 연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예정이다.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일반/ 중환자/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
유족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까지
병원과 연구소의 건립 및 운영 등에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갖춘 150병상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족들은 소아암·희귀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
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여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
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환자들이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및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 및 치
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원
편하게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
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을 지원할 계획이다.
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 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
도할 계획이다.
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
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를 받아 도
기부금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된
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
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후,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 감염병전문
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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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에 464억 지원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류경석 교수, 포스텍 황승준 교수, 서강대학교 조규봉 교수,디지스트 조창의 교수, 서울대학교 김건희 교수, 충북대학교 김기웅 교수
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
삼
수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도전한
관련 난임 질환 연구와 유전자 맞춤형
업’을 통해 2021년 상반기부터
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다양한
의료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학습 모델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디지스트(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조창희 교수는 양자통신용 광원(光源)
야 13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7개
포스텍 화학과 황승준 교수는 왕관
등 총 27개로연구비 464억 원이 지원
모양으로 생겨 크라운 에테르(crown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결정 구조
된다. AI 윤리와 난임과 같은 사회 문
ether)라 부르는 분자를 화학 촉매에
를 조절해 극저온에서만 구동하는 양
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비접촉 생체전
사용해 물질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자통신용 광원을 상온에서 구현하고
기 측정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
향상시킬 계획이다.
자 하는 과제다. 유지가 어려운 극저온
는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기술을 개발한다.
크라운 에테르 분자로 인해 생성된
상황을 뛰어넘어 상온 양자암호통신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
국소 전기장(local electric field)을 활
분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연구로
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
용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
예상된다.
야 229개, 소재 분야 215개, ICT 분
소 분해 등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야 223개 등 총 667개 연구 과제에
것으로 전망된다.
864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우선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독창적 아이디어로 과제 성공 시 세계 최초 또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소재 분야에서는 DNA 염기서열 해 독, 양자 광원 등 폭넓은 연구 분야에 서 7개 과제를 지원한다.
ICT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비접촉 생체 전기신호 측정 등 미래 산업 경 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연구 분 야에서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건희 교
서강대학교 화학과 조규봉 교수는
수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여전
있는 개인정보 침해, 성별 등에 대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류경석 교
히 밝혀지지 않은 Y염색체 DNA 서열
편향, 사실관계 오류 등의 문제를 해결
수는 머신러닝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
을 완전히 해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하기 위해 나선다. 이 연구를 통해 사
한 학습 모델의 공통점을 세계 최초로
이번 과제는 남성 불임 등 Y염색체
회 규범을 준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제를 포함해 총 13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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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AI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
지원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전산학부 김기웅 교수
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
는 심전도, 뇌전도 등 생체에서 발생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
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
하는 전기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
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
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
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
이 기술은 환자 상태 관찰, 운전자 모
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
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
니터링 등 의료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
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멘토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
SK텔레콤, 전 그룹사 대상 헌혈캠페인…“ESG 경영 강화”
왼쪽부터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윤풍영 SK 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 유웅환 SK텔레콤 ESG혁신그룹장 순 (사진 제공=SK텔레콤)
텔레콤이 대한적십자사 혈액
SK
이 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
심을 확인, 올해부터 참여 관계사와
관리본부와 오는 5월까지 SK
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
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
했다.
트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전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발전
SK는 각 지역 그룹사와 대한적십자
시킨 캠페인이다.
SK는 이번 헌혈 캠페인 규모 확대로 국내 혈액 보유분 확보에 지속적이고
사 지역혈액원을 연결해 오는 5월까지
SK는 지난해 40여개 그룹사에서 약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순차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해 나간
3000명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통해
대하고 있다. 구성원의 자율 참여로 이
다는 방침이다.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
뤄지는 지역별 헌혈 행사는 SKT의 헌
20
May 2021
혈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설계돼 있다. 레드커넥트는 지난 3월 기준 약
자발적 헌혈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T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73만 명의 앱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
가 함께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레
이용자들의 재헌혈 횟수는 앱을 이용
터장은 “대한적십자사와의 꾸준한 협
드커넥트는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
하지 않는 헌혈자에 비해 22.4% 높게
력을 통해 ICT 기술로 대한민국의 헌
해 간 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
나타나고 있다.
혈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해 왔
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헌혈자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다”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
건강관리 앱이다. 혈액 위치 알림 기능
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수가
망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
을 통해 이동 경로를 한눈에 조회하며
감소하고 있어 국가 혈액 적정 보유량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
헌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SK 전 관계의
다.
SK하이닉스, ICT 기반 노인 상생협력 앞장
하 이닉스 는 고령 화 시대
SK
있는 사회적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수 있는 ‘행복마루’ ▲개인 맞춤형 스
에 노인일자 리와 복지 등
‘ICT사랑방’은 ICT를 기반으로 어르신
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웨어러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노인들
들을 세상과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디바이스를 통한 개인 건강 상태 모니
과 상생하는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서로 교감할 수
이는 SK하이닉스가 2018년부터 운
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마루’ ▲
영해온 ‘실버프렌드’ 사업 확장의 일환
VR, AR 등 다양한 오락 콘텐츠를 제
으로 마련됐다.
공하는 ‘활력마루’ ▲키오스크, 태블릿
▲돌봄 로봇 및 ICT 기기를 체험할
PC 활용 등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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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지식마루’ 등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
은 “ICT사랑방을 통해 디지털 소외 현
성돼 있다.
상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현재 행복하이 이천노인종합복지
특히 ‘활력마루’는 세 개의 소규모
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관점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총
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공간에서
고 싶다”며 “앞으로 ICT사랑방을 실
12명으로 이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
는 노래를 연습하거나 간단한 ICT 게
버프렌드 사업과 연계해 더 발전된 형
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에 등록돼 있
임을 즐길 수 있다.
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다. 어르신들은 카페관리부터 재고관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 음료 제조, 서빙, 홍보까지 모든 업
또는 VR/AR 기기를 활용해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잠시 벗어날 수 있다. 또 ‘지식마루’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ICT 기기가 익숙하지
(High)’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2월 전국 최
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픈, 오후, 마
초로 이천노인종합복지관에 ‘행복하
감 세 개의 조로 나눠 로테이션 근무
이’ 카페를 열었다. 어르신 일자리 창
를 하고 있다.
출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카페 운영을 맡고 있는 최용석 관장
않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
어르신들을 ‘실버 바리스타’로 육성
(이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위한
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해 일자리를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서
카페인 행복하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상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나 강사들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참여를 이끌고 삶의 질을 향상시
에게 각 기기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
있다.
킬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 사
고, 직접 기기를 조작해보면서 사용법 을 스스로 익힐 수도 있다. SK하이닉스 최한송 TL(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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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인 ‘행복하이’는 ‘행복’과
업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돼
‘Hy(nix)’의 합성어로, ‘행복을 향한 인
전국적으로 확산이 됐으면 하는 바람
사(Hi)’라는 의미와 ‘행복감이 높다
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통합 방역구호차량 전달
대자동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구
현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초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15년 동
호차량들을 활용해 국가 재난·
미립자 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수
안 대형트럭을 개조해서 만든 세탁구
재해 현장 지원에 앞장선다.
동식 분무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
호차량 4대를 활용, 전국 재난 현장 이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비를 탑재해 신속한 방역 대응이 가능
재민 및 사회 취약계층 2만여 세대를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이병훈
한 것이 특징이다. 사스·신종플루·메
대상으로 약 558톤 분량의 세탁물 처
상무,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
르스·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이 전
리 및 건조를 지원했다.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구제역·조류독
현대차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
데 코로나19·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
감·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매년마
방자치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을 위해 특별 제작한 통합 방역구호차
다 축산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을 지속
량을 전달식을 가졌다.
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통
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
전달된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현대
합 방역구호차량은 유형별 맞춤 방역
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
차의 ‘쏠라티 럭셔리’ 모델을 개조한
을 통한 예방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것으로, 감염병·가축전염병 등 재난 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있다.
형별 소독 장비를 장착해 통합적인 방
현대차그룹이 차를 활용해 독특한
통합 방역구호차량과 세탁구호차량
역(하루 평균 6600㎡ 내외 소독 가능,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
은 평소 사회취약계층·노인복지시설·
8시간 기준)이 가능하다.
음이 아니다.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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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적인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방역구호차량
이용시설 방역 서비스 실시 ▲소외계
재난이 발생하면 이재민을 위한 세탁·
과 세탁구호차량의 기동성을 활용해
층을 위한 항균 마스크 제작 ▲안전취
건조 및 현장 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입하
약계층을 위한 긴급 성금 상품권 지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여 적극적인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펼
▲의료진 대상 홍삼 세트, 프리미엄
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락, 간식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
비롯한 각종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 증 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대응이 가능한 통합 방역구호차량을
회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다중
을 실시해왔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 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서울대공원에 종이박스 매년 400개 기부 전자가 가전제품의
LG
활용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포장재를 재활용해
포장재 가운데 종이 박스 등
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들을
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
업사이클링(Up-cycling)해
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동물원처럼 필요한 곳에도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제공할 계획이다.
는 서울대공원에서 해오고
앞서 LG전자는 지난해부
있는 ‘동물행동풍부화 프로
터 환경부와 함께 포장재의
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
재사용을 높이기 위해 ‘포장
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 가전을 포장하는 데 사용했
서울대공원에 있는 동물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의 포장 박스로 만든 놀이도구를 가 지고 놀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 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던 종이 박스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
자, 호랑이, 곰, 침팬지 등 다양한 동물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의 실외기 포장
씩 기부하기로 했다.
들의 놀이도구로 사용된다. 대형가전
재의 경우 기존에 완충재로 사용하던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
을 포장했던 종이 박스는 제품을 안전
‘발포 스티로폼’ 대신에 완충 성능과
들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
하게 보호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두껍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으로 바
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동물
고 넓어 동물들이 놀이도구로 사용하
꿔 재사용 가능성을 높였다.
들의 생활 공간을 자연과 유사하게 만
기에 적합하다.
들어줘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 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LG전자가 기부하는 포장 박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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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
LG전자는 제품을 설치한 이후에 포
사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제품
장재를 모두 수거하고 있다. 또 수거한
포장재를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 마련
포장재들은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재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숲 가꾸기’ 활동 전개
LG 유플러스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 묘목 자람터에 옮겨 심고 있다.
LG
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
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
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감한다.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 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
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2분기 내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임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도토리 씨
연간 이산화탄소 750톤, 미세먼지
앗을 키우는 2차 캠페인을 전개할 예
10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정이다.
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노을숲 자
LG유플러스 백용대 CSR팀장은 “우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람터로 옮겨 심은 묘목은 ‘노을숲시민
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
고 밝혔다.
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
국가로, 매년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
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프러스
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
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
을 0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일
한 ESG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
에 걸쳐 한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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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현대제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훈훈’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가족봉사단이 온라인 발대식에서 가족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충
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업으로는 최초로 누적 헌혈인원 1만
장애인 부모회와 장애아동 전문 보육
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명을 넘어서며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
기관에 전달했다.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
기도 했다.
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훈훈함을
2013년 19가족 56명으로 시작한 가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
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지난 3월 온
인, 노인, 다문화, 청소년 등 400가구
라인 발대식을 통해 5기 활동을 시작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올
에 선물상자를 비롯해 30개 자매복지
했다. 중·고교 학생을 둔 임직원을 대
해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시설에 1500만 원 상당의 당진 사랑
상으로 모집한 해피프리즘 가족봉
위한 수제 목도리 200개를 만들어 전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만
주고 있다.
달했다.
선물상자는 당진 특산물인 해나루
1991가족, 5974명으로 삼선산 가꾸기,
겨울철 대표 방한용품으로 꼽히는
한과, 실치김 등 생필품으로 구성하고
지역 문화재 지킴 활동, 환경 캠페인
목도리는 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
등 총 58회 2만5741시간의 자원봉사
물 주부봉사단이 각 가정에서 재봉틀
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활동을 진행했다.
과 손바느질로 직접 만들었다. 당진제
최근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지
철소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져 어려
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 20여
역 사회의 공통가치에 대해 진정성을
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바탕으로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
위해 거점 7개소에 5대의 헌혈 버스를
청년 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을 통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순환 배치하고 2차례 나눠 진행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과 방법을 모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2019년에는 충남도 내 민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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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수확한 딸기 일부를 구매해
말했다.
한화, 강원도 삼척에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을 위해 참가자들이 아까시나무 묘목을 심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한화그룹)
한
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
루를 심어 연간 162톤의 이산화탄소
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기후 변화
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와 330톤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
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8호’를 조성했
는 8호 태양의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8호 태양
다. 한화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삼척
한화 측은 “이번 8호 태양의 숲은
의 숲이 실질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한화 태양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디지털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숲 8호’ 만들기를 마무리하는 기념 행
공간을 활용한 언택트 캠페인 활동을
달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
사를 진행했다.
위해 지난해 6월 런칭한 태양의 숲 캠
게 돼 더욱 뜻 깊다”고 했다.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는 산림청
페인 전용앱을 활용해 ‘한화 태양의
한편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이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
3400만톤의 탄소를 줄이겠다고 발표
했다”며 “전용앱에 접속한 참가자(숲
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
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
퍼히어로)들이 가상 공간에서 키운 후
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
략’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국유림
기부한 가상의 나무 1만5000 그루가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
중 한 곳이다.
실제 숲 조성에 쓰여 더욱 특별한 의
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
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
한화는 지난 3월부터 한달여 동안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 일대 약 5만 ha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
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
부지에 태양광 양묘장에서 태양광 에
태길 부사장은 “한화 태양의 숲은 한
적(축구장 180여개 넓이)에 약 50만
너지로 키운 아까시나무 1만5000 그
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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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암호화폐 투자 열풍
‘암호화폐’ 대박 쫓는 코린이들…깡통 위기에도 “물타기”
미국과 한국에서 특별단속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한 20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암호 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국
27조3401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이는 전날 코스피(15조3781억원)와
29세 직장인 이모씨는 “주변에서 돈
가격이 크게 올라 성공사례가 늘어나
코스닥(12조7432억원) 거래대금을 합
을 벌었다는 소식을 워낙 많이 들어서
자, 너도나도 ‘대박의 꿈’을 품고 투자
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2주전
내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광풍’
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에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4대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대금
부터 투자에 나섰다”며 “암호화폐 투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뇌동매매’
이 불과 한달여전 11조5000억원 수준
자도 하지 않으면 ‘벼락거지’ 신세가 될
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실을 입는 경우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투자 규모가 급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손실을 만회하
등한 모양새다.
30대 직장인 정모씨도 “주변에서 하
기 위해 투자금을 늘렸다가 낭패를 보
투자금의 급격한 증가는 암호화폐
도 ‘몇억’, ‘몇십억’ 이득을 본다는 이
는 악순환 사례도 나온다. 전문가들도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금이 확
야기를 들어서 나도 재미삼아라도 한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 행태에 우려
대된 영향도 있지만, 새로운 투자자들
번 해보자면서 시작했다”고 했다. 부부
를 표하고 있다.
이 대규모 가세한 영향도 큰 것으로 풀
가 함께 투자에 나섰다는 박모(31)씨도
이된다.
“주변에서 다들 하길래 (암호화폐) 열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기준 국
실제 한달 사이 암호화폐 투자에 나
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빗썸·업비트·
섰다는 투자자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많은 투자자가 대박 사례에 끌려 투
코인원·코빗)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있었는데, 대다수가 주변의 성공사례
자에 나섰고, 실제 수익을 올리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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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탑승했다”고 했다.
다. 하지만 대다수 ‘코린이’는 처음 올렸
을 추가로 넣었다”며 “손실을 어느정도
그 폭탄이 터지려면 멀었다는 판단이
던 수익보다 더 큰 손실을 입어 고민하
회복하는가 싶더니 다시 떨어졌다”고
많을 것”이라고 했다.
고 있기도 했다.
말했다.
전문가들은 위험성이 크고 머지 않
박씨는 “5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
수익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 투
아 가격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어 단
해 한동안 이득을 봤다”면서도 “최근
자를 순순히 포기하는 이들은 많지 않
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지양해야한
10% 넘게 폭락하면서 한달 생활비를
다. 일단 원금을 회복해야한다는 과제
다고 강조한다.
잃어 밤잠도 설치고 집안 분위기도 좋
가 눈앞에 있고, 앞서 수익을 올렸던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 않다”고 털어놨다.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 손실이 이윤으
“주식은 해당 기업의 실적이나 수익성
직장인 김모(28)씨도 “처음에는 비
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한다.
등을 근거로 가치를 평가하지만, 암호
트코인에 200만원을 투자해 수익을 얻
이씨는 “계속 떨어져도 한번만 수익
화폐는 내재적 가치 평가가 합리적이
었는데, 이후 알트코인에 1000만원을
을 거두고 나오면 된다. 잭팟이 한번 터
냐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다. 상품이 갖
투자했다가 20% 손실이 났다”고 했다.
지면 그동안 손실도 복구하고 플러스
는 위험성도 주식보다 크다”고 했다.
이씨와 정씨 역시 초반에는 수익을
도 되니깐, 그런 한방 욕심이 있다”며
아울러 “암호화폐 시장이 난리인데,
냈으나 어느 순간 손실을 입게 됐고,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상당수 자금이 단타 매매를 노리는 것
최근 들어서는 손실이 확대돼 속을 끓
지금은 판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으로 추정된다”면서 “지금까지의 가
고 있다고 전했다.
했다.
격 상승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손실이 확대되면서 투자금을 늘리
김씨 역시 “월급의 일부를 조금씩 더
곤란하다. 언제든 가격 조정기가 찾아
는 경우도 많았다. 이른바 ‘물타기 전
넣어 물타기를 할 예정”이라며 “코인의
와도 이상할게 없는 단계이기 때문에,
략’이다.
실체가 없다거나 사용가치가 적다는
당분간은 조정에 대비하는 방어적 자
정씨는 “300만원을 투자했다가 손실
지적이 언론에 많이 노출된다. 다들 폭
세를 취하는게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
이 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200만원
탄돌리기라는 생각은 하고 있을지라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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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암호화폐 광풍…은행권, 해외송금 조이기 강화
암
호화폐 시장이 이상 과열을 보이
외송금 한도를 이미 1일 1만 달러로 강
자 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
화했다. 동일수취인을 기준으로 최근
정부도 최근 암호화폐 가치가 급상
성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나는 등
3개월 송금누계액이 5만 달러를 초과
승함에 따라 특별 단속을 오는 6월까
불법 투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
할 수도 없다.
지 실시키로 했다. 자금세탁과 사기 등
는 거래를 꼽았다.
라 은행권도 이를 노린 차액거래로 의
신한은행 등은 아직 송금한도를 낮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데
심되는 해외송금을 막기 위해 월 송금
출 계획은 없지만 해외송금 감시 강화
따른 것이다. 이 같은 강화 방침에 은
한도를 제한하는 조치에 나섰다.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행권의 부담감도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으로 중국에 송
나타났다.
지난달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금할 수 있는 ‘은련퀵송금 다이렉트 해
카카오뱅크도 최근 자금세탁 의심
(특금법)은 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외송금’에 월 1만 달러 한도를 신설했
등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로 우려되는
서 실명 계좌 발급 신청을 받을 경우
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비
해외송금이 발견되고 있다며 주의사항
자체적으로 판단해 발급 여부를 결정
대면 해외송금 거래 방지를 위해 은련
을 공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의 거래
하도록 하고 있다. 사실상 구체적인 기
퀵송금 비대면 송금 월 한도를 1만 달
예시로 ▲외국환거래법상 신고의무 회
준을 주지 않고,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 등을 위해 고의적으로 소액송금을
안전성, 위험성을 은행이 평가하는 책
앞서 하나은행도 비대면 해외송금이
반복하는 분할송금 거래 ▲가상통화
임을 떠안게 된 셈이다.
가능한 ‘하나EZ’의 한도를 월 1만 달러
투자 명목으로 타인으로부터 국내계좌
이에 따라 사고시 책임 부담이 커진
로 낮췄다.
로 자금을 이체받아 해외수취인에게
은행들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입출금계
반복적으로 송금해 자금세탁이 의심되
좌 발급을 꺼리는 분위기다.
국민은행도 작년 5월부터 비대면 해
30
May 2021
“3년 전과 달라”…정부 단속에도 코인 투자자들 ‘줍줍’
거
에 66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번에도 정부의 규제 시사에 3년
나타났다. 이처럼 식지 않는 투자 열기
기는 이어지고 있다.
전과 같은 시장 폭락 가능성에 대한 우
에 전날보다 1000배 오른 암호화폐도
시장 과열에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려가 나오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오히
등장했다.
특별 단속을 나선다고 발표한 이후 시
려 저가 매수 기회”라며 크게 불안해
세가 출렁이자 3년 전과 같은 폭락장이
하지 않는 모습이다.
침없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상 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투자 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반응들도
빗썸에 상장한 아로와나토큰은 50원 에 출발한 뒤 장중 1076배에 달하는
재연될지 우려도 나왔으나 일부 투자자
테슬라,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이 결
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모
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미국
업계에서도 3년 전과 같은 시장 폭
습이다.
에서 거래소가 상장하는 등 암호화폐
락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단기간 급
시장이 달라졌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격하게 올랐던 만큼 신중하게 투자해
있다.
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 상 장 호재에 힘입어 810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공행진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5만3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또 당시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치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
지난해부터 급상승해 3년 전보다 급등
은 이른바 ‘김치프리미엄’도 여전해 해
국내에선 지난 19일 정부가 암호화
한 것을 본 2030세대는 부동산 등 기
외 시세와 가격 차이를 좁히며 조정이
폐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오는 6월까지
존 투자처보다 진입문턱이 낮은 암호
이어질 수도 있다. 한때 20%를 넘게 높
특별단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다음날
화폐를 마지막 ‘대박’ 기회로 삼아 투
게 형성됐던 김치프리미엄은 이날 11%
7000만원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자에 뛰어들고 있다.
수준으로 내려왔다.
주말을 거치며 크게 조정받았다.
6500만대까지 내려앉았고, 시장이 전
전날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한 직장
최근 투자가 알트코인에 몰리고 있
인 정모(35)씨는 “정부도 투자자들 반
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장난처럼 만들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불었던 3년
발이 심하면 쉽게 규제하지 못할 것으
어진 도지코인의 지난 16일 하루 거래
전 정부 규제 우려 속에서 시세가 급락
로 본다”라며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
대금은 17조원에 달해 코스피 거래대
한 바 있다.
업도 투자하고 있고 그동안 암호화폐
금을 훌쩍 넘어섰다.
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017년 10월 초 400만원대에
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다고 본다. 앞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거래소
서 오르내리던 비트코인은 2018년 1월
으로도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조금씩
폐쇄를 언급할 정도로 강경했던 3년
2500만원을 넘을 정도로 급등했다. 그
사서 모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과 다소 달라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
러나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거래
각 종 온라 인 커뮤니티에서도
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다만 최근 전
소 폐쇄까지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2018년이 생각난다”며 폭락장을 우려
체적으로 빠르게 많이 올랐고 김치프
강도 높은 규제 발언을 하자 비트코인
하는 투자자들도 있는 반면, “쫄지 말
리미엄도 아직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
고 추가 매수하자” “김치프리미엄 빠지
숨고르기도 필요하고 지켜봐야할 때”
히 곤두박질쳤다. 비트코인은 한달 만
면 ‘줍줍’(줍고 줍는다)해야지” 등 저가
라고 말했다.
May 2021
31
FOCUS
암호화폐 광풍에 금융당국 우왕좌왕…해외는 근 암호화폐 시세
최
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
가 롤 러코 스터를
도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타는 등 시장에 혼란이
큰 폭으로 오르락내리락
계속되면서 금융당국이
하는 가운데, 정부가 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
장 조사를 한다는 얘기가
고 있다. 우선 금융당국
나오자 강한 약세를 보이
은 규제에 집중하기보다
기도 했다. 가상자산거래
는 해외송금 등 불법행위
소 코인베이스가 뉴욕 증
에 초점을 맞춰 움직이고
시에 상장하는 등 호재가 (이미지 제공=QuoteInspector.com)
있다.
생기면서 최근 미국 암호
이 같은 상황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
기관에 전달한다. 금융감독원(금감원)
화폐 시장에서도 가상자산 열기가 최
국에서도 비슷하다. 암호화폐 거래를
에서도 암호화폐 거래가 범죄와 연루
고조에 달했는데, 이후 미국 재무부가
전면 금지 중인 중국은 물론, 미국 등
되는 기록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 세탁’ 조사에
서구권 국가에서도 사실상 관련 법 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선다는 트위터발 소문이 돌면서 시
계가 없는 상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
가) 제도화돼 어느 부처에서 법이 있거
재 암호화폐와 관련, 일정한 기준 없이
나, 제도가 있거나 하진 않아서 (분산
각 금융 관련 부처들이 곳곳에서 불법
돼 있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미국도 법과 제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암호화폐 광풍이 불면서 혼
행위 등을 위주로만 단속을 하고 있다.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만 하
사실상 관련 법 체계나, 규제 시스템이
루에 수십조원이 거래되는 등 자본시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잡혀있지 않다는 의미다.
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
는 “(미국이나 유럽 등 모두 포함해) 이
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금융당국에선
쪽(암호화폐 시장) 관련 규제는 거의
사실상 손을 못 쓰고 있는 것이다.
없다고 보면 된다”면서 “(규제를 하고
정부의 대응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국무조정실에서 암호화폐와 관련
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해 전반적인 총괄 감시를 하고 있다. 논
암호화폐 관련 법 또는 제도가 없기
자 한다면) 2018년(비트코인 열풍)처럼
란이 되고 있는 해외 불법송금 등 외국
때문인데, 이 같은 상황은 외국에서도
거래소를 폐쇄하겠다고 할 게 아니고,
환거래법 위반과 관련해선 기획재정부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법이든지 업권법을 먼저 만들
에서 대응을 맡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래를
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위원회(금융위)의 경우 금융
전면 금지 중인 중국은 물론, 상대적으
다만 김 교수는 “규제로 시장을 이
정보분석원(FIU)에서 자금 세탁과 관
로 자본시장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 등
길 수는 없다”면서 규제를 할 것인지에
련한 의심 거래 신고를 받고, 이 신고
서구권에서도 관련 규제나 법 체계는
대해선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
내용이 불법인지 여부를 분석해 수사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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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2021 대기업 집단
주식·부동산 호황에 역대 최다 ‘8곳’ 추가 …건설사만 4곳 ‘다수’
올
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
공정위는 자산 5조원 이상~10조원
단)에 역대 최다 수준인 8곳이 추
미만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10조원
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코로나19 이후 시중에 풀린 유동성
집단)으로 매년 지정해 관리한다.
산가치가 급등하며 지정집단이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된 기 업집단 중 건설·부동산 기업만 4곳이
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되면 기업
다. 반도홀딩스와 아이에스지주는 주
쏠리며 다수 기업의 자산가치가 급등
집단 현황·대규모 내부 거래·주식 소유
식·부동산 등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했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하고, 공정위로부
다. 대방건설은 사업이익 증가와 사업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도 공시
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는다. 상호
용 토지 취득, 엠디엠은 회사 인수와
대상기업집단은 총 71개로 전년 대비
출자제한기업집단은 여기에 상호·순환
자산 신규 취득 등으로 신규 지정됐다.
7개 증가했다”며 “쿠팡 등 8개 집단이
출자 금지 등 규제가 더해진다.
신규 지정됐고, KG가 제외됐다”고 밝 혔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신규 지정 규모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미디어 기업인 중앙도 주식·부동산
신규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쿠
등 자산가치가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팡,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해상화재
기업인 쿠팡은 매출액과 유형자산이
보험, 중앙,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
늘었다.
엠, 아이에스지주다. 기타 금융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현대해상화재
2017년(57개), 2018년(60개), 2019년
KG는 회계상 자산총액 감소로 빠졌다.
보험은 사업이익 증가 등으로 공시대
(59개), 2020년(64개)에 이어 올해 8곳
공정위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과
이 추가되며 처음으로 70곳을 넘겼다.
정에서 시중 유동성이 크게 증가해 자
상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
May 2021
33
FOCUS
총액 10조 원 이상인 40개 집단(소속 회사 1742개)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원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14조2000억원
의 계열회사 수는 전년(2264개) 대비 119개 증가한 2383개다.
→19조9000억원)·네이버(9조5000억원
계열회사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수는 지난
→13조6000억원)·넥슨(9조5000억원
단은 태양광·신재생에너지 관련 회사
해(34개) 보다 6개 늘었고, 소속회사
→12조원)·넷마블(8조3000억원→10조
를 인수한 SK(+23개)다. 콘텐츠 관련
수는 지난해(1473개) 보다 269개 증가
7000억원)의 자산총액도 증가했다.
회사를 인수한 카카오(+21개), IMM인
했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계열회
베스트먼트·삼천리(+15개) 등이 뒤를
신규 지정된 상출집단은 셀트리온,
사 수는 2612개로 전년(2284개) 대
네이버, 넥슨, 넷마블, 호반건설, SM,
비 328개 늘었다. 집단별 평균 소속회
계열회사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집
DB 등 7곳이다. 대우건설은 자산 감소
사 수는 36.8개로 전년(35.7개) 대비 약
단은 계열회사 지분을 매각하거나 청
로 지정이 제외됐다.
1.1개 증가했다.
산한 효성(-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약・IT업종을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
계열회사 지분을 매각하거나 계열사
주력으로 하는 기업집단의 성장세도
회사 수는 전년(1473개) 대비 269개 증
간 흡수 합병한 한화·두산·한국타이
뚜렷했다.
가한 1742개다. 집단별 평균 소속회사
어·다우키움(-3개)이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은 주식가치 상승, 매출·당 기순이익 증가로 지난 한해동안 자산 총액이 8조8000억원에서 14조9000억
수는 전년(43.3개) 대비 약 0.3개 증가 한 43.6개다. 연속 지정된 63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이 외에 신규 지정된 8개 집단의 계 열회사 수는 229곳이다. 지정 제외된 KG의 계열회사는 20곳이다.
김범석, 쿠팡 ‘총수 부담’ 벗었다 …현대차 동일인 정몽구→정의선
공
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상~10조원 미만 기업 집단을 공시 대
(총수)을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담은 ‘2021년 대기업(공시 대상 기업)
상 기업 집단으로, 10조원 이상 집단을
아닌 법인(쿠팡)으로 지정했다. 이로서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쿠
상호 출자 제한 기업 집단으로 지정하
김범석 의장은 각종 법적 의무에서 상
팡의 경우 그간의 사례, 현행 제도의
고, 각 집단의 동일인을 함께 정해 4월
대적으로 자유로워지게 됐다.
미비점, 계열사 범위 등을, 현대차·효성
말~5월 초에 대외적으로 공표한다.
현대자동차(정몽구 명예 회장→정의
은 현 회장 취임 후 대규모 투자 결정
동일인은 공정위의 사익 편취(일감
선 회장)와 효성(조석래 명예 회장→조
이 나와 실질 지배력이 이동한 것으로
몰아주기 등) 규제 등 대기업의 경제력
현준 회장)의 동일인은 교체됐다.
봤다”고 했다.
집중 방지 제재의 최종 책임자가 된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정부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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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
이 뿐만 아니라 회사(계열사) 현황, 주
의결권을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해 그 의 최다 출자자 지위가 강해지기도 했 다. 조현준 회장 취임 후 효성이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배 구조가 바뀌었고, 1조40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 결정이 내려졌 으며, 계열사(효성-효성트랜스월드) 간 합병이 이뤄지는 등 경영상 주요 변동 사항도 있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두고 거래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집단 모두 현 동일인이 고령(정몽 구 명예 회장 84세·조석래 명예 회장
주·임원 구성 등이 포함된 공정위 제출
을 미쳤다.
87세)이고, 건강 상태를 볼 때 경영 복
‘지정 자료’의 책임을 지는 자리기도 하
현대차 동일인 교체의 경우 정의선
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도 함께 고려
다. 이런 법적 책임을 어기면 형사 제재
회장이 지난해 10월 현대차 회장으로
됐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각 기업 집
를 받을 수 있는데, 김범석 의장은 이
취임한 점이 고려됐다. 정몽구 명예 회
단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2세를 동
런 부담을 벗은 것이다.
장이 지난달 정기 주주 총회에서 보유
일인으로 판단해 권한과 책임을 일치
쿠팡의 경우 미국인인 김범석 의장
중인 현대차 주식 5.33%, 현대모비스
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미국 법인 ‘쿠팡 Inc.’를 통해 한국
7.15% 의결권을 정의선 회장에게 위임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효성이 사
쿠팡 및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점이
해 사실상 최다 출자자가 바뀌었다는
익 편취 행위를 하거나, 미비한 지정 자
명백하지만, 기존 외국계 기업 집단의
얘기다.
료를 제출할 경우 각각 정의선 회장·조
경우 지배자가 아닌 국내 최상단 회사
정의선 회장 취임 후 미국 로봇 스타
를 동일인으로 판단해온 점을 반영했
트업(신생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인
이번에 쿠팡과 함께 신규 지정된 대
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수, 계열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
기업 집단의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
아람코 자회사 S-Oil, 미국 GM 자회사
프트-현대오트론) 간 합병, 기아자동차
(정몽윤)·중앙(홍석현)·반도홀딩스(권
한국GM의 동일인이 각 법인이다.
(→기아) 사명 변경 등 경영상 주요 변
홍사)·대방건설(구교운)·MDM(문주
공정위는 “현행 경제력 집중 억제 시
동 사항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 김
현)·IS지주(권혁운)는 최다 출자자·최
책이 국내를 전제로 설계돼 있어 외국
재신 부위원장은 “현대차의 실질적 지
고 경영자인 자연인(사람)이 동일인으
인 동일인을 규제하기에 미비하다”고
배력이 불가역적으로 전이된 것으로
로 지정됐다.
도 했다. 외국인을 국내법 규정으로 형
확인됐다”고 했다.
사 제재하기는 어려워 실효성이 떨어
현준 회장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동일인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주사 ‘효성’
은 법인(KAI)이다. 수출입은행이 주식
의 주식 21.94%를 보유한 최다 출자
26.4%를 보유한 최다 출자자인 점이
김범석 의장과 쿠팡 중 누구로 동일
자고, 지난 2017년 7월 회장으로 취임
고려됐다. KDB산업은행이 55.7%를 보
인으로 보든 현재로서는 계열사 범위
했다. 조석래 명예 회장이 지난달 정기
유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에도 동일인
에 변화가 없는 점도 이런 결정에 영향
주총에서 보유 중인 효성 주식 9.43%
이 법인(대우조선)으로 지정돼 있다.
진다는 이유다.
May 2021
35
FOCUS
100→93→48→44조…재벌 순이익, 4년째 내리막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공정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
산 총액이 5조원을 넘는 공시 대
었다”고 했다. 통계치를 왜곡할 수 있
반영이, 롯데는 오프라인 계열사 업황
상 기업(대기업) 집단의 당기 순
는 금융·보험사는 제외됐다.
악화가, 두산은 구조조정 및 계열사(두
이익 합계치가 44조원가량으로 집계 됐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 상~10조원 미만 기업 집단을 공시 대
산중공업 등) 사업 구조 개편 등이 영 향을 미쳤다.
이들의 순이익은 지난 2018년 약
상 기업 집단으로, 10조원 이상 집단을
LG의 경우 해외 사업 축소에 따른
100조원을 정점으로 2019년 93조원,
상호 출자 제한 기업 집단으로 지정하
비용 절감으로 순이익이 3조3000억
2020년 48조원가량으로 4년째 감소하
고, 각 집단의 동일인을 함께 정해 4월
원, SK는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1조
고 있다.
말~5월 초에 대외적으로 공표한다.
9000억원, KCC는 보유 주식 가치 상승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순이익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현
“각 집단의 평균 순이익은 8000억원에
대자동차(-4조2000억원), 롯데(-3조
서 6000억원으로 감소했다”면서 “상호
2000억원), 두산(-2조원)이다.
출자 제한 기업 집단의 순이익은 42조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3000억원에서 40조9000억원으로 줄
수요 감소와 전기 자동차 리콜 등 비용
36
May 2021
에 따른 평가 이익 증가로 1조9000억 원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시 집단 순이익이 전체 기업 집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 로 전년(12.0%) 대비 대폭 감소했다.
대기업집단 순이익 추이 (그래픽 제공=뉴시스 그래픽)
다만 상위 집단의 비중은 소폭 확대 됐다. 상출 집단의 경우 93.9%로 전년
서 1218조7000억원으로 56조6000억
7000억원)은 바이오 시밀러(특허 기
원, 평균 매출액은 37조5000억원에서
간이 끝난 바이오 의약품을 본떠 만든
30조5000억원으로 7조원 감소했다.
복제 약) 사업 호황, 부영(+1조6000억
(88.0%) 대비 5.9%포인트(p), 상위 5개
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SK(-
집단은 71.8%(전년 68.5%)로 3.3%p 각
21조8000억원), GS(-13조6000억원),
각 상승했다.
현대중공업(-9조2000억원)이다.
전체 공시 집단의 매출액의 경우에
이들 집단 모두 유가 하락으로 인한
도 1344조5000억원으로 전년(1401조
석유 제품 단가 하락, 코로나19로 인한
6000억원) 대비 57조1000억원 감소
주요 계열사 매출액 감소 등의 영향을
했다. 평균 매출액은 3조원 감소(21조
받았다.
9000억→18조9000억원)했다. 상출 집단은 1275조3000억원에
삼성(+11조3000억원)의 경우 반도체 및 가전제품 업황 호황, 셀트리온(+1조
원)은 아파트 분양 수익 증가로 매출액 이 늘었다. 공시 집단의 매출액이 전체 기업 집 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4%로 전년 (9.0%) 대비 0.4%p 상승했다. 상출 집단은 90.6%로 전년(91.0%) 대비 0.4%p 하락, 상위 4개 집단은 56.4%로 전년(55.7%) 대비 0.7%p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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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VER STORY 윤여정, 美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 에 안았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다. 1947년생, 만 74살인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최고 권위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면서 중·장년층들에 게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보여주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지 쳐있는 시기에 ‘윤여정 신드롬’으로 밝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배우 윤여정의 앞으로의 행보 도 기대해 본다.
38
May 2021
윤여정, 韓 배우 최초 연기상…작품상은 ‘노매드랜드’
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제93회
영
다. 기존 오스카상 시상식장이었던 돌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
비극장 외에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
영화 ‘미나리’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
했다.
을 활용하고 유럽 지역 출연자들을 위
식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스
해선 런던과 파리에 특설 무대도 마련
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각본상·
했다.
음악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
올해 74세를 맞은 윤여정은 한국 배 우 최초의 기록을 경신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작
지난해 ‘기생충’으로 작품상·감독상
품상은 클로이 자오의 ‘노매드랜드’가
등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은 서울
차지했다.
의 한 극장에서 감독상을 시상해 눈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지난
을 끌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
‘노매드랜드’의 자오 감독은 작품상
니온 역 등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
과 감독상을 가져갔다. 감독상은 아시
식을 열었다.
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받았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상
남우주연상은 ‘더 파더’의 앤서니 홉
연결 위주였던 시상 방식을 최소화했
킨스, 여우주연상은 ‘노매드랜드’의 프
랜시스 맥도먼드에게 돌아갔다.
지만 여우조연상 1개 부문 수상에 만 족해야 했다. 윤여정은 한국 영화 102년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아시아계 수상은 제30회 시상식에서 영화 ‘사요나라’로 여우조연상을 탄 일 본 배우 고(故)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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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연기 인생 최고의 전성기...55년 연기 인생
우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상
배
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고, 임상수 감
여우조연상을 수상은 한국 영화
독의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하
첫걸음부터 예사롭진 않았다. 충무
역사 102년을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면
녀’(2010)로 대종상·춘사영화제·대한민
로의 거장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
서 윤여정 연기 인생의 최고의 전성기
국영화대상상 등 그해 여우조연상을
는 TV 탤런트만 경험했던 윤여정이 처
를 맞았다.
휩쓸었다. 박카스 할머니로 분한 ‘죽여
음 도전한 영화였다. 김 감독이 자신의
전형적이지 않은 유쾌한 할머니 ‘미
주는 여자’(2016)로는 캐나다 판타지아
1960년 흑백영화 ‘하녀’를 컬러판으로
나리’ 속 ‘순자’의 모습처럼, 질긴 생명
영화제 슈발누아경쟁-여우주연상을
각색한 작품으로 돈을 벌러 상경해 양
력으로 55년간 여배우로 버텨온 발자
거머쥐었다.
계장을 하는 유명 작곡가 ‘동식’(남궁
취를 짚어봤다.
들의 롤모델이 됐다.
일찍이 전통적 여성상과 거리가 먼
원) 부부의 집에서 일하게 되는 시골
1966년 TBC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
주체적 이미지를 구축해 온 그는 가식
처녀를 연기했다. 임상수 감독이 칸에
해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세계의 주
이 없는 진솔함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들고 간 전도연 주연의 ‘하녀’가 이 영
목을 받기까지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드라마 속에서는 디자이너, 의사 등 소
화의 현대판 리메이크다.
는 36편, 드라마는 총 100여편에 달한
위 ‘사’자 붙은 직업의 지적이고 당당한
다. 스크린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화
여성이었다.
그런 그도 중년에 접어들자 통과의 례와 같은 전형적인 역할을 피할 순 없
녀’(1971)로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특히 영화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를
었다. 억척스러운 엄마 혹은 아들의 결
여우주연상, 대종상 신인상, 청룡영화
주저 없이 연기하며 진취적인 여배우
혼을 반대하는 악덕한 시어머니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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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니를 썼다. 결혼·이혼 등으로 공백
하는 재벌가의 숨은 권력자가 됐고 ‘죽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 하는 미국
을 겪고, TV 연속극 속 이름 없는 엄마
여주는 여자’에선 사회 주변부를 버티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애플TV 플러스
역할을 하기도 했다.
며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였다.
의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 4대에 걸친
그러다 50대 중반에 영화로 화려하
‘미나리’ 역시 그 자장 안에 있다. 일
한국인 이민 가족의 이야기를 역사적
게 재기했다. ‘바람난 가족’으로 시작된
반적인 할머니 상을 비껴가는, 가사노
배경과 함께 8부작으로 담아낸 작품으
임상수 감독과의 협업이 새 전성기를
동을 하지 않는 할머니 캐릭터라 어딘
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배우들
열었다.
지 통쾌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캐스팅된 글로벌 대작이다.
문소리·황정민 주연의 이 콩가루 가
진취적이고 개성 있는 배우로 불리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에 포
족 영화에서 그는 예순에 섹스의 참맛
는 그는 ‘미나리’에 이어서 세계 무대로
함된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헤븐: 행
에 눈뜬 시어머니를 연기했다.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복의 나라로’(가제)도 그가 출연해 개
이어 ‘돈의 맛’에선 젊은 남자를 탐
최근에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봉을 기다리고 있다.
윤여정 “운동선수들 심정 알겠더라” …한예리 “「미나리」 팀 감사”
한
다. 즐겁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운동선
그러면서 8번째 오 스 카 에 도전
는데 안 받는다고 생각했다. 인생을 살
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수상은
한 글렌 클로즈에 대해 언급하며 “글
면서 배반을 많이 당해서 기대도 안 했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렌 클로즈와 같이 이야기하기도 했다.
는데, 제 이름이 불리더라. 영어도 못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윤여정
2000년도쯤 영국에서 ‘욕망이라는 전
하지만 (소감이) 엉망진창이 돼서 창피
과 한예리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차’ 연극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
하다”고 쑥스러워했다.
LA 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다. 글렌 클로즈가 저하고 동갑인데,
윤여정과 함께 오스카에 참석한 한
에 참석했다.
그 나이에 할 수 없는 역할인데, 하는
예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
걸 보고 난 진심으로 그녀가 받길 바랐
다. 역사적인 이 순간에 이렇게 이 장
다”고 말했다.
소에 있는 게 감사하다.
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
윤여정은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감 사하다. 너무 힘들어서 운동선수들의
‘미나리’ 친구들은 옆에서 받는다고 하
심정을 알겠더라”며 “2002년 월드컵
이어 “저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
선생님이 아까 잠깐 ‘넌 이제 견학했
선수 발 하나로 온 국민이 난리 칠 때
양 변방에 온 사람이지 않나. 아카데미
으니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 거야’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까. 김연아는 얼
가 본 적이 있겠냐. 물론 봉준호는 갔
라고 말씀하셨다. 좋은 견학이 된 것
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 운동선수가
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같다. ‘미나리’ 팀에게 감사하다”고 말
된 기분이었고 처음 받는 스트레스였
또한 윤여정은 “내 옆 친구에 있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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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 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최우수 여우 조연상을 받고 기자실에서 배우 브래드 피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여정은 “진심으로 만든 영화다. 진
백했다.
람들에게 아카데미 벽이 높지 않나. 제
심이 통한 것 같아 좋다”며 “상을 타는
이어 “나중에는 절실해야 한다는 걸
생각에는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말자. 최
건 상상을 못 했는데, 상을 타서 너무
알았다. 편안하고 그냥 연기를 좋아도
중만 돼서 살자. 동등하게 살면 안 되
좋다”고 했다.
해야 하지만, 절실해서 했다. 먹고 살려
냐”고 답했다.
‘미나리’의 제작사 대표인 브래드 피
고 했다. 저에게는 대본이 성경 같았다.
트와 관련해서는 “다음에 영화 만들
상 탔다고 멋있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피트, 우리 영화 찍을 때 어디 있었
때 돈을 더 써달라고 했다. 잘 빠져나
데, 많이 노력했다. 브로드웨이 명언이
나?”...윤여정, 말말말
가더라. 조금 더 쓰겠다고 하더라. 크게
있다. 누가 길을 물으니까 연습이라고
배우 윤여정이 진솔하고도 재치 넘
쓴다고는 안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했다더라. 연습 무시 못 한다”고 이야기
치는 말솜씨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자아냈다.
했다.
까지 사로잡았다.
이어 “브래드 피트에게 한국에 한번
윤여정은 수상 소감을 비롯해 화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오라고 그랬다. 나만이 아니라, 여러 사
가 된 입담에 대해 “제가 오래 살았다.
들어 올린 윤여정은 기대를 저버리지
람이 좋아한다고 말해줬다. 그랬더니
오래 살고 제가 좋은 친구들과 좋은 수
않는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
온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다를 떨었다. 수다에서 입담이 나왔다”
았다.
윤여정은 연기 철학도 밝혔다. 그는
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브래드 피트의 호명에 무대에 오른
“열등의식에서 시작됐다. 제가 연극이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드디어 브래드 피트를 만났
나 연극영화가 출신도 아니고 아르바
는 “최고의 순간은 없다. 최고란 말은
다. 우리가 영화를 찍을 때 어디 있었
이트하다가 한 거라 제 약점을 아니까
싫다. 영어 잘하는 애들이 나에게 충고
냐?”는 농담으로 시작했다.
열심히 대사를 외워서 남에게 피해를
하더라. 경쟁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
주지 말자는 게 저의 시작이었다”고 고
라. 아카데미가 전부는 아니다. 동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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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나리’의 제작 사인 A24를 설립했다.
배우 윤여정(왼쪽)과 한예리가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 도착, 레드카펫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윤여정은 “유럽 분들은 제 이름을
나가라고 종용한다. 아이들의 잔소리
여정이 전체 시상식 시즌에서 우승했
여여라고 하거나 그냥 정이라고 부르는
덕에 열심히 일해서 이런 상을 받았다”
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데, 제 이름은 윤여정이다. 오늘만은 여
고 언급하는가 하면 영화 데뷔작 ‘화녀’
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 수상 때
러분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너스레
의 김기영 감독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는 “미국 배우조합에 감사드린다. 이름
를 떨었다.
인사를 전했다.
이 정확한가? 내겐 모든 것이 익숙하지
‘미나리’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윤여
않다”고 감격한 채 말문을 열었다. 인디
한 윤여정은 특히 “정이삭 감독이 없었
정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 및 시상식
와이어는 “순수하고 여과되지 않은 정
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며 “우리
에서 수려한 말솜씨로 여러 차례 화제
직한 순간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어느
의 선장이자 나의 감독이었다”고 추어
가 됐다.
소감보다 명료했다”고 칭찬했다.
올렸다.
지난 12일 열린 ‘2021 영국 아카데
‘미나리’에 첫 상을 안긴 지난해 ‘선
이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 모두에
미 시상식’에서는 “고상한 체하는 영국
댄스영화제’에서는 솔직한 입담이 빛
게 찬사를 보내며 “제가 어떻게 글렌
인들이 나를 좋은 배우로 인정해줬다”
을 발했다.
클로스 같은 대배우와 경쟁을 하느냐”
고 재치 있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며 예우를 표했다.
그는 ‘선댄스영화제’ 무대인사 현장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해외 유력 매
에서 “난 한국에서 오랫동안 연기를
그는 또 “경쟁을 믿지 않는다. 우리
체들은 작품상, 주연상 수상자가 아닌
해왔지만 이 영화는 사실 하기 싫었다.
사회에 사실 경쟁이란 있을 수 없다.
윤여정에 주목하며 “이 밤의 주인공”이
신인 감독과의 작업인 데다 독립영화
다 다른 역할을 다른 영화에서 해냈다.
라고 엄치를 치켜세웠다.
였기 때문이다. 그건 내가 고생을 하게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두 아들이 저한테 일하러
인디펜던트는 “윤여정의 ‘고상한 체’
된다는 뜻이다. 나는 늙은 여배우니까
하는 발언에 시청자가 매우 즐거워했
이제 힘든 건 하기 싫다”는 말로 좌중
다”고 했고,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윤
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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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오스카상’ 윤여정, 글로벌 행보 …美 드라마 주인공→칸 진출
윤
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
록 조용히 출국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
8부작으로 담는데, 한인 가족의 미국
미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
린다”며 “수상 때마다 기쁨을 함께해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와도 궤를
리며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같이한다.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인 미국에서 주
인사를 전했다.
목받으면서 더 많은 해외 진출 가능성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배우들
이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으로 영
이 캐스팅된 글로벌 대작으로 언어도
화 ‘미나리’ 관련 연기상 38관왕이라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시상식이 끝난 후 외신과 현지 특파
위업을 달성한 배우 윤여정은, 다음 작
진행된다.
원 등과의 인터뷰를 마친 그는 4월까지
품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드라마를 준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에 포
는 미국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
비하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
함된 임상수 감독의 신작 ‘헤븐: 행복
이다. 다음 달쯤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
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 나라로(가제)’도 그가 출연해 개봉
도 내다보인다.
지만 별도의 공식행사는 정해진 바가
공교롭게도 ‘미나리’에 이어 미국 온
없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출국과 마
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플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
찬가지로 입국도 조용히 하길 원하는
러스 드라마 ‘파친코’ 주인공을 맡아
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
의중을 받아들여 일정에 대해서는 함
연달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됐다.
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구하고 있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을
앞서 지난 13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한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고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윤여정은 주인공 선자를 연기했다.
끝에 시상식 참석을 결정한 만큼 코로
드라마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
가족의 이야기를 역사적 배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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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로 색다른 휴먼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민식과 박해일이 주인공을 맡았으 며 윤여정의 연기 변신도 기대해볼 만 하다.
제93회 아카데미…‘사상 최초’ 아시안 물결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
제
‘미나리’는 아메리칸드림을 좇아 남
양성을 확대하려는 할리우드의
부 아칸소주에 정착하려는 한인 가정
긍정적인 변화가 엿보였다.
의 이야기를 담으며 이민 가정이 겪게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
되는 정체성의 혼란 등을 일상적이면
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그 어느 해
서 담담하게 그려냈다. 미국 사회에서
보다 ‘사상 최초’의 기록이 많았다.
주변부 인물을 조명하며 다양한 목소
특히 아시안 물결이 계속됐다. 지난
리를 냈다는 평가다.
해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존재감을 이
‘미나리’에서 한국인 아버지를 연기
어받을 주인공은 중국 출신인 ‘노매드
한 스티븐 연과 ‘사운드 오브 메탈’의
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다. ‘노매드
리즈 아메드는 각각 한국계 미국인과
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까
파키스탄계 영국인으로 첫 남우주연상
지 주요 부문을 휩쓸며 3관왕 최다 수
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후보가 됐다. 영화 ‘더 파더’에서 치매
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스카 수상으로 배우 윤여정은 전 세
노인을 연기한 앤서니 홉킨스가 트로
자오는 영국·미국에서 10대 시절을
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피를 꿰찼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보내고 미국 대학에서 정치학·영화학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휩쓸며 세
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을 전공한 39세의 여성 감독이다. 지
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밖에 올해 한국 작품으론 유일하
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
특히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
게 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 감독의 ‘오
상 이후 골든글로브상, BAFTA상, 미국
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아시아
페라’가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프로듀서조합(PGA)상, 미국감독조합
최초의 배우로 등극하며 전 세계의 스
에 올랐다.
(DGA)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최고상
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을 휩쓴 터라 ‘노매드랜드’의 수상은 일 찌감치 예견됐다.
미국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는 ‘사요나
이와 함께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의 흑인 배우 대니얼 컬루야가 남우조 연상을 수상하며 다양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
라’의 우메키 미요시(1958, 일본)이며,
영화계 관계자는 “2018년 아시아 갑
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트로피
영국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 여우
부의 로맨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를 차지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며 역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는 ‘간디’의 로히
성공 이후 할리우드에서 아시아·한국
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특히 감독
니 해탠가디(1983, 인도)로, 미국과 영
에 주목하는 콘텐츠가 꾸준히 나오고
상 수상은 아카데미 역사상 역대 두 번
국 아카데미를 석권한 배우는 아시아
있다”며 “백인우월주의가 창궐했던 트
째 여성 감독의 수상으로 더욱 값진 의
에선 윤여정이 유일하다.
럼프 시대에 대한 반감에다 다원주의
미를 더했다.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은 한국 최초 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
개인상은 불발됐지만 ‘미나리’의 리
라는 시대적 요청도 있기 때문에 아시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 역시 세계 영
아계와 흑인 등 유색인종에게도 대거
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이 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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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오세훈, 10년만의 귀환
10년간 ‘가시밭길’ 걸어 온 오세훈, 3선 시장으로 부활
오세훈 서울시장
4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는다.
오세훈(60)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오 당선인의 임기 수행일은 선관위가
됐다. 제33·34대 서울시장을 지낸 오 당
당선 결정을 발표한 순간부터 내년 6월
선인은 이날 승리로 8일부터 제38대 서
30일까지로 1년이 조금 넘는 만 449일
울시장 임기를 시작했다.
에 그친다.
·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2011년 무상급식 논란으로 시장 자 리에서 물러난 전임 시장의 재등판이 다. 이번 선거는 보궐이기 때문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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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 다. 1979년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고려대 법대로 편입,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 했다.
◇ ‘아파트 일조권’ 변호사로 스타덤 오 당선인은 1961년 서울 성동구 성
새내기 법조인이던 오 당선인은 1991년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뒤 ‘아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트 일조권’ 피해보상 재판을 통해 세간
하고 싶은 남성’ 조사에서 배우 이병헌
바지였던 2004년 돌연 제17대 총선 불
의 이름을 알렸다.
보다 한 단계 높은 6위를 차지할 정도
출마 선언을 했다. 공천 헌금 비리, 일명
였다.
‘차떼기당’ 논란이 불거진 후였다.
좁은 아파트 간격 때문에 거주지에 햇볕이 들지 않는다며 건설사와의 법정
같은 시기 숙 명여자 대학교 법
오 당선인은 당시 불출마 선언에서
싸움을 시작한 주민들의 변호를 맡으면
학과 에 서 민 사 소 송 법 겸임 교수
“개혁의 상실을 경험했으며, 그 현실에
서다.
(1997.9~1998.2)로 활약했다.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모두가 재
오 당선인은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은
헌법35조 환경권을 내세워 대기업 변호
2000년, 제16대 총선에 오 당선인을 새
인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의 재
인물로 영입했다.
선을 낙관하던 순간 내린 충격적인 선 택이었다. 한동안 정치에 거리를 두던 그는
판은 우후죽순으로 아파트가 올라가던
오 당선인이 당시 공천을 받은 곳은
2006년,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서울시
시기 ‘일조권’이란 용어를 생활 속에 정
서울 강남을, 보수당 텃밭으로 사실상
장 후보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정치
착시키기도 했다.
당선이나 다름없었다.
적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시 선거에 뛰
오 당선인은 이후 1994년 MBC 생활
어든 그는 61.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
법률 프로그램인 ‘오 변호사, 배 변호사’
◇ 총선 불출마·서울시장 사퇴…정계
으며 열린우리당의 강금실 후보를 꺾고
를 진행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가시밭길’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45살, 최연소 서
1996년 2월 동아일보에서 조사한 ‘결혼
제16대 국회에 입성한 그는 임기 막
울시장의 등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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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그러나 오 당선인의 서울시장 임기는
이후 2016년 제20대, 2020년 제21대
꾸준히 안 대표를 앞섰다. 그리고 지난
소란의 연속이었다. 세빛섬·동대문디자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며 오 당선인의
달 23일 오 당선인은 안 대표와의 접전
인플라자(DDP)로 대표되는 디자인 서
정계 재입성은 번번이 좌절됐다.
끝에 승리했다.
울 정책은 적자·흉물 논란, 강북 뉴타운 정책은 부동산 가격 폭등 논란으로 이
집값 폭등 문제, LH 투기 등으로 형 ◇ 文정권 심판론, ‘10년 터널’서 吳 구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 비
어졌다.
성된 반정부 여론은 공식 선거운동기간 내내 오 당선인의 힘이 됐다.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2010년 한명
위사건으로 실시된 올해 재보궐선거는
2030 사이에서는 정부·여당의 심판
숙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펼친 서울시
10년간 정계 야인 생활을 한 오 당선인
을 위해 오 당선인을 지지하겠다는 흐
장 선거는 마지막까지 초박빙이었다. 오
에 새로운 기회가 됐다.
름이 포착됐다.
당선인은 47.4%를 득표하며 단 0.6%포
선거 기간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오 당선인의 선거 유세장마다 등장한
인트 차이로 한 후보(46.8%)와의 경쟁
(LH) 투기 사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청년들의 지지연설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에서 승리했다.
심판론으로 이어지며 승리의 기폭제가
(SN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문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됐다.
진행됐다. 전년도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
지난 2월 초만 해도 정치권 누구도
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는 2011년 1월
오 당선인의 승리를 낙관하지 않았다.
민주당 단독으로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국민의힘 본경선 전 여론조사에서도 그
을 처리했다.
는 나경원 전 의원보다 저평가됐다.
민주당이 끝까지 문제를 제기했던 오 당선인의 ‘내곡동 땅 특혜 보상’ 의혹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박 후보 측은 오 당선인이 2005년 내 곡동 땅 측량에 동행했다며 그가 식사
선별적 무상급식을 주장하던 오 당
그러나 실제 경선에서 오 후보는
를 한 생태탕집 사장의 증언, 당일 신었
선인은 조례안의 공포를 거부, 시장직을
41.6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분
다는 페라가모 신발 등을 증거로 내밀
걸고 주민투표를 추진했다.
위기를 반전시켰다.
었다.
같은 해 8월 실시한 주민투표의 최종
오 당선인의 상승세는 안철수 국민의
그러나 논란은 생태탕과 페라가모에
투표율은 25.7%로 개표 가능한 투표율
힘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계속됐
매몰되며 희화화됐고 유권자들의 피로
(33.3%)에 미달했고 결국 그는 시장 자
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항할
감만 더할 뿐 민주당의 표로 돌아가진
리에서 물러났다.
경쟁력·적합도 조사에서 오 당선인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 프로필
▲1961년 서울 ▲대일고·고려대 법학 학사·박사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숙명여대 법대 교수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강남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제33대 서울특별시 시장 ▲제34대 서울특별시 시장 ▲바른정당 최고위원 ▲자 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 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제38대 서울특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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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오세훈 “가슴 짓누르는 책임감…대권은 다음다음 순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오
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가슴을
기적으로 서울 시정에 대해 함께 의논
에 집중할 수 있을지, 이에 대한 방안이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이 너무
하고 함께 챙겨가는 그런 모습 보게 될
나오지 않을까”라고 부연했다.
크다”며 향후 대권 도전과 관련해서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은 생각을 할 여력이 없다”고 선을
앞서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오 당선인은 높은 득표율과 관련해
5년간 일할 때는 머리로 일했다.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그동안 서울 시
약속드린 대로 이제 시장으로 일할 땐
오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후 국
민께 심려를 끼친 것도 적지 않은데 이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겠다”며 “꼭 보듬
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권
렇게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로 다시 일
고 챙겨야 할 절실한 분들 자주 찾아뵙
도전은) 일러도 너무 이른 질문”이라며
할 기회를 주신 데 정말 무거운 책임을
고 말씀을 듣고, 현안을 가장 먼저 해결
“그건 정말 다음다음다음 우선순위에
느낀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또 경쟁
하는 시장으로 업무를 충실하게 하겠
있다”고 말했다.
자였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원인
오 당선인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후보에 “위로의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이 전임시장의 성희롱이었다. 그 피해자
“코로나19로 정말 큰 고통에 빠져있는
드린다”고 했다. 그는 “비록 경쟁자로 만
분은 우리 모두의 아들딸일 수 있다”며
서울 시민분들의 상황부터 파악하겠다”
났지만 앞으로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그분이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업
고 말했다.
를, 서울시 비전을 고민하는 그런 관계
무를 복귀해 열중할 수 있도록 제가 잘
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어떻게 확산세를 좀 줄일 수 있을지 현황보고를 받고 대 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시 공 동경영에 대해서는 “일단 정책적으로 공조를 시작하는 게 바탕”이라며 “정
현재 서울시에서 근무 중인 고(故) 박
오 당선인은 소감 현장에 방문한 안
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 비위 피해자와
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꽃다발을 건네
관련해서는 “들어가서 현황 파악을 하
며 “단일화 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안
겠다”고 말했다.
대표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
오 당선인은 “이후 어떻게 해야 업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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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오세훈 “다시, 바로”...취임 첫날, 경쾌한 발걸음 속 묵직한 메시지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다
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
출근을 하기 전 오전 8시께 동작구 국
울광장에서 줄지어 서 있는 지지자들에
민국’
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 참배로 첫 공식
게 한명한명 인사를 했다. 한 시민이 오
일정을 시작했다.
시장에게 절을 하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10년 만에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 의 출근 첫날. 그의 정치적 메시지는 정 제되고 압축됐다.
오 시장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의 전에 따라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하자 그는 시민을 일으켜 세우며 고개 를 숙여 인사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가장 첫 일정으로 현
이후 그는 오전 8시 6분께 방명록에
검은색 스트라이프 양복에 흰 셔츠,
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시의회를 찾아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오 당선자는 지
협치를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백신접종
이라고 작성했다.
난 선거운동으로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센터 방문과 함께 서울시의 주요 현안
4·7재보궐 선거로 정권 심판을 했던
보고를 받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서울
분노한 민심을 어루만지고, 지향해야 할
그는 환영하는 서울시 직원들을 향
시정을 이끌어 본 유경험자로서 능숙하
점을 명확히 짚은 문구라는 평가가 나
해,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고 경쾌했던 발걸음이었지만 메시지는
온다.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 미흡했던 점을
묵직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청으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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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첫 출근에 대한 기대감이 역력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서울시청에 도
보완하고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노력으
착한 오 시장은 시청에 들어오기 전 서
로 서울시를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
“제가 옛날에 근무할 때 일을 많이 시켰
여있는 서류 뭉치를 보고는 놀라며 사
해온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하는 모습
다고 공무원들이 걱정 많이 한다는 이
무 인계·인수서에 준비된 만년필로 서
도 보였다.
야길 들었다”며 웃으며 말했다.
명했다.
그는 오후에 성동구청에 위치한 백
오 시장은 “걱정 안 해도 된다. 마음
그는 고(故) 박원순 시장 취임 초기,
신접종 센터를 방문, “어떻게 해서든 코
합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솔선수범 열
자신이 진행하던 사업을 검토 없이 취
로나19 확산세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
심히 뛰어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소해 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도 강력한
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울시민에게 어떻
언어로 표현했다.
첫 아침 간부 회의도 코로나19를 어떻
게든 많은 도움이 되겠다. 많이 도와달
오후에 열린 시청 고위 간부들과의
게 둔화할지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려고
라.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강조했다. 그
상견례 자리에서 “(이전 시장과) 시정
한다. 오늘 점심도 (코로나19) 담당 국
는 직원들과의 만남 후 시장 집무실로
철학이 다른 것은 있다. 조금씩 수정할
장·과장과 했다”고 전했다.
이동하는 엘레베이터에서 기자들과 만
수는 있겠지만 전임 시장 초기처럼 깊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능숙하게 일
나 “(시청에 들어오면 눈물이 날 것 같
은 검토 없이 칼을 대는 일은 없을 것”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기대에 어긋나지
았는데 맞아주는 직원들이 많아 눈물
이라고 밝혔다.
않게 뛰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다시 한
이 나지 않았다”며 “내가 구청사를 처
그는 “전임 시장께서 들어오셔서 일
음 도서관으로 만들자고 한 만큼 구청
을 쉽게 뒤집고 없애고 내쳤던 기억이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이미 시
사 도서관이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있다. 사실 그때 마음이 아팠다. 속으로
정에 대한 경험이 있어 업무에 어색하
시장 집무실이 있는 6층에 도착한 오
는 피눈물 나는 경험이었다. 그런 경험
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시의회와의
시장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만
을 타산지석 삼아 쉽게 방향을 전환하
관계, 주택·코로나19 문제 등 앞으로 해
나 “고생했다”며 격려했다.
거나 취소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
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쉽지 않은 길이
시장실에 도착한 그는 책상 위에 놓
특히 오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강조
번 의지를 다졌다.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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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재보선 압승에 野 정권탈환 ‘교두보’…與 대권구도 ‘흔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궐선거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
국 주도권을 넘어 임기 말 문재인
존 대권구도에 상당한 충격파가 불가피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내년 대선
해졌다.
고 말했다. 한 호남 의원은 “처음부터 유리했다
구도까지 좌우할 ‘미니 대선’으로 평가
당장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한 이낙연
거나 치열했던 싸움을 졌을 때 책임 문
받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
상임선거대책위원장부터 차기 대선 레
제가 나오는 것”이라며 책임론의 부당
하고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향후 대
이스에서 중도하차할 위기에 처했다는
성을 주장했다.
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평가가 벌써부터 나온다.
그러나 이 위원장의 재보선 기여도에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오
일단 이 위원장 측은 심기일전하며
대한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상임 선대
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차분히 대선 경선을 준비한다는 입장이
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지휘하면서 여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김영춘 후
다. 내심으로는 이번 선거 패배가 한국
의 열세를 반전시킬 어떤 카드도 내놓
보를 각각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서 촉발된 정
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확정지었다.
부·여당의 심판론에 기울어 있어 이 위
정국 주도권을 넘어서 임기말 문재인
원장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등돌린 민심을 체감한 민주당 내에는 현재 후보군으로는 대선을 치르기 어렵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내년 대선 구도까
이 위원장 측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
다는 정서가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 좌우할 ‘미니 대선’으로 평가받았던
에 “어떻게 책임지고 돌파할지 고민”이
과정에서 이 위원장이 대권 레이스에서
이번 재보선 참패로 더불어민주당은 기
라면서도 “그렇게 이낙연 책임이겠냐”
중도하차할 가능성을 거론하는 기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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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제3 후보론’도 암초에 부딪히 게 됐다. 제3 후보로 첫 손에 꼽히는 것 은 이달 중 사퇴가 유력시되는 정세균 국무총리다. 이 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2대 총리를 지내 범친문, 주류 꼬 리표가 따라붙는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 을 추진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정 면 충돌하며 강성 지지층의 환호를 받 았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인 영 통일부 장관, 이광재 의원, 유시민 노 무현재단 이사장 등도 ‘잠룡’으로 이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등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4.7 재보궐 선거 출 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승리가
이런 상황과 관련해 이준한 교수는
‘정권 심판론’에서 ‘정권 교체론’으로 이
통화에서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한 고
그러나 문제는 재보선 참패로 민심이
어지는 거대한 ‘바람’을 기대하는 분위
발 건수가 많다. 선거법위반 관련 수사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옐로카드를 든
기다. 다만 국민의힘이 향후 이 바람을
가 이뤄질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야
상황에서 제3 후보는 곧 ‘친문 후보’의
끌어가지 못하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권 당선자들에 대한 실질적 평가가 다
동의어나 다름없다는 점이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 이뤄질 수도 있다”면서 “야권의 보선
이 오르내린다.
반면 여권 대선지지율 1위이지만 당
대선 레이스는 마이너리그인 재보궐
승리가 대선까지 고스란히 영향을 미칠
내 비주류로 ‘제3 후보’ 도전을 받아온
선거판과는 달리 당 지지도보다는 ‘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소지, 더 나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입지가 굳어질 것이
수’들에 좌우되는 플레이라는 이유에서
가 대선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충분
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다. 유권자들이 손에 꼽을 만한 주자가
히 있다”고 내다봤다.
정권 재창출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나오지 않을 경우 야권은 서울시장 선
이번 오 후보의 승리가 오히려 야권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 수도권
거에서 불러일으킨 붐을 이어가지 못할
에 독이 될 거라는 의견도 있다.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세론이 형성될 수
가능성이 크다.
은 이번 선거에 패하면서 거대 야당의
있다는 것이다.
대권 주자들 간의 지분 경쟁이 펼쳐
자존심을 구긴 만큼 그동안의 정책 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
지는 동안 ‘야당 서울시장’으로서 야권
패를 바로잡는 노력을 보일 테고 지지층
화에서 “재보선 패배로 여권 대선주자
에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오세
도 집결할 수 있어서다.
들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겠지만 이재
훈 역할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야당이 구태를 반복하고 대안정당
명 경기지사는 재반등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오 후보 앞에 놓인 현실은 녹
으로서의 강력한 개혁 의지를 보이
며 “더욱이 선거 결과를 접한 친문 주
록지 않다. 오 후보는 당선 직후부터 이
지 않는다면 겨우 끌어안은 중도층과
류가 패닉에 빠지면서 자기 후보를 세울
번 보궐선거에서 패배해 독이 오른 여
2030세대의 마음이 국민의힘으로부터
엄두도 내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당의 조직적 반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또다시 썰물처럼 빠질 가능성도 배제하
고 내다봤다.
높기 때문이다.
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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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피처폰 명가의 퇴장…LG 휴대전화 26년 만에 마침표
LG전자가 적자를 내던 스마트폰 사업부 철수를 확정한 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LG전자 매장에 스마트폰이 진열돼 있다.
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
LG
모바일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1998년
스마트폰 시대 이후 LG전자의 모바
수하기로 했다. 1990년대 처
에는 국내 최초 폴더형 디지털 휴대폰
일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음 모바일 사업에 진출해 2000년대 초
을 출시하면서 ‘싸이언’ 브랜드의 시대
애플은 2000년대 후반 아이폰을 통해
반 휴대전화 명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를 열었다.
‘스마트폰 혁명’을 선포했다. 하지만 LG
스마트폰 시대 들어 경쟁력을 확보하지
2000년대 들어 모바일 기기가 전 세
전자는 피처폰의 영광에 안주해 스마
못하고 20년이 넘는 역사를 마무리하
계적으로 보편화되면서 LG전자는 휴
트폰 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된 것이다.
대전화 신화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데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이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택과
2000년 LG정보통신과 합병한 LG전자
2007년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했을 때
집중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미
는 2006년 누적 판매량 1000만대가 넘
스마트폰이 불러올 변화를 과소평가하
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7월 31일자로
은 초콜릿폰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피
고 피처폰 시장 확대에 집중하는 선택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처폰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샤인
을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밝혔다.
폰, 뷰티폰, 보이저폰, 프라다폰 등 히트
휴대전화 사업은 2010년 이후부터
LG전자 휴대전화 사업의 역사는
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연간 판매량 1억
부진의 연속이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LG전자
대를 넘어섰다. 한 때 세계 시장에서 노
옵티머스G, 옵티머스G프로 등이 잠시
모바일사업부의 전신인 LG정보통신은
키아와 삼성전자에 이어 3위까지 올라
선방했지만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전
1995년 ‘화통(話通)’이라는 브랜드로
서기도 했다.
자의 갤럭시S 등의 아성에 도전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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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윙
역부족이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댔다. 성장기를 끝내고 정체기를 맞은
LG전자는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
서 LG전자의 점유율은 1~2% 수준으
스마트폰 시장에 자원을 소모하는 것
더라도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 모바일
로 10위권에 머물러 있다. 프리미엄 시
보다 미래차 등 새로운 성장 산업에 집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지속한다는
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중저가폰
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
린 것으로 보인다.
체에 밀려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실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장에서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LG전자 MC사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
때문에 최고기술책임자(CTO) 중심으
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지난해
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되
로 연구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
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
록했다.
과를 내지 못해왔다”고 평가했다.
패했다.
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 아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아울러 “LG전자는 이 같은 시장 상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원에 이른다. 2015년 14조원 수준이었
황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
던 MC사업본부의 매출액은 2019년
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
5조90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됐다.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
했고, 오는 7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
구광모 회장 체제 출범 4년째를 맞는
라며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
LG는 이처럼 지속적인 부진을 겪고 있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는 휴대전화 부문에 과감하게 메스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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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폰사업 철수에 LG전자 권봉석 사장 “애석하지만 도약 위한 결단”
LG전자 CEO(최고경영자) 권봉석 사장
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권
다. 권 사장은 “여러 가지로 불확실한
내 “사업 운영의 방향이 어떻게 정해
사장이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고용은 유지하니
로 한 결정에 대해 “너무나 애석하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임직원들에
무거운 마음”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준
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MC본
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비하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이해
부에 축적된 핵심역량은 LG전자와 그
권 사장은 “MC사업본부 구성원 여
해 달라”고 말했다.
룹의 새로운 미래가치에 집중하기로 했
러분들은 차세대 가전과 TV, 전장부품,
다”고 강조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 등 LG전자의 미
전자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휴대 폰 사업 철수를 결정한 지난 5일 이사
이어 “LG전자와 그룹의 미래가치 제
래 성장동력 분야뿐만이 아니라 전기
회 개최 이후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고를 위한 사업역량 확보 차원에서 개
차 부품, 6G 이동통신, B2B 사업을 이
사업본부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인의 이동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재
끄는 다양한 LG그룹의 주력사업과 성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오랜 고심 끝에
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충분히 역
최종적으로 MC사업 종료라는 매우 어
앞서 권봉석 사장은 지난 1월에도
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
MC사업본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
56
May 2021
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 였다.
LG전자, 폰사업 종료에도 사후지원 늘려 …“소비자 신뢰 이어가겠다” 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
LG
료 이후에도 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지
사후지원 걱정 없이 휴대폰을 구매할
후에도 LG 휴대폰을 사용하
속 운영한다. 배터리와 충전기, 전원 케
수 있다.
는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전과
이블, 이어폰 등 LG전자 모바일 제품의
LG전자는 휴대폰 A/S를 제품의 최
동일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강조
소모품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서비스
종 제조일로부터 4년간 지원하고, OS
했다. 스마트폰 사업은 종료하지만, 질
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고객
업그레이드를 모델에 따라 최대 2년 지
서 있는 퇴진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
은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객
원한다. 해외의 경우 각 국가별 시장 상
화,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어나가겠다는
들이 불편함 없이 LG전자 제품을 사용
황과 법령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미다.
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회사 관계자는 “혹자는 LG스마트폰
및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제공할
의 사업 종료가 팬택의 스마트폰 사업
예정이다.
철수와 닮아있다고 하지만 그건 잘못된
LG전자는 최근 휴대폰 사업 종료에 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보급형 모
LG전자는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말”이라며 “팬택은 스마트폰 단일 사업
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책임지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 하던 회사로 철수 후 서비스 센터를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
유지할 수 없었던 반면, LG전자는 세계
장한다고 밝혔다.
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
최고 수준의 생활가전 사업을 지속하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
벌 시장에서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
고 있다. 서비스 센터가 그대로 유지된
이 안심하고 LG 휴대폰을 사용하고,
라 A/S(사후서비스), 부품 공급에 만전
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
을 기한다. 국내의 경우 휴대폰 A/S는
업계에서는 LG 스마트폰이 철수를
객 신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4년 지원한
결정했지만, LG전자가 사후지원을 약
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다. LG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전문
속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라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전국 120여 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동
고 보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사업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
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간편
종료일 이후라도 판매처별 재고 소진
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시까지 구매 할 수 있다.
대다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최소 3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기준과 법
주기가 2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령에 따라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 제공
당장 신제품을 구매해도 문제없이 사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및 수리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
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 사용자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한다. 고객은 사
정”이라며 “끝까지 진정성 있는 모습으
는 물론,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구
업 종료 이후에도 유통 재고가 소진될
로 고객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업 종
때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A/S 등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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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21 월드IT쇼
2021 월드IT쇼 개막… 5G·AI·AR 등 첨단기업 300여곳 참여
난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지
능형 교통시스템, 5G 기반 행정 업무망
우수기업 시상식(2021 ImpaCT-ech
에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구현 솔루션 등 국내외에서 개발된 신
대상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 초고속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1 월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
(7.2Gbps), 초대용량(512GB) 메인 메모
드IT쇼’를 개최했다.
회가 진행되었다. 또 국내 혁신 정보통
리를 저전압(1.1V)에서 안정적으로 구
이번 월드IT쇼는 코로나19로 인해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
현한 삼성전자의 ‘DDR5 SDRAM’가 대
참석 못 하는 국민·ICT 국내외 관계자
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우수기
통령상을 받았다.
들에게 전시회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
업 시상식(2021 ImpaCT-ech 대상 시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월드IT쇼
기 위해 실시간 생중계, 전문 유튜버 및
상식)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의 ▲
2021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이를 극
온라인 기자단 운영, 비대면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진행되었다.
복하고 경제 대도약에 기여하기 위해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운영했다.
전시회에서는 ① 5G·5G+ ② 인공지
열린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세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능 ③ 데이터 ④ 비대면(의료·교육·근
경제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국내 기업
하여 의료, 교육, 유통 등 전 분야가 디
무) 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
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
지털 생태계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야에서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체 약
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
올해 행사에서는 디지털뉴딜 및 5G 성
300곳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
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
과와 관련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
되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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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1
삼성전자, 혁신 제품을 한 자리에
성 전시부스에서는 ▲‘마이크로
삼
다. 또한 이 제품은 마이크로미터(㎛)
LED’, ‘Neo QLED 8K’등 압도적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가 스스로 빛
특히 Neo QLED 8K는 기존 대비
인 화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TV ▲
과 색을 모두 내는 유일한 디스플레이
40분의 1로 크기의(높이 기준) 퀀텀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 제품들로 구성
로, 영상을 실제와 같이 생동감 있고 섬
mini LED를 적용한 제품으로 밝기를
된 ‘비스포크 홈’ ▲‘갤럭시 S21’ 시리즈,
세하게 표현해 준다.
4,096단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Neo
해 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 ‘갤럭시 Z 플립 5G’,
삼성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
퀀텀 매트릭스’와 인공지능 기반 16개
‘갤럭시 북 플렉스2’ 등 최신 모바일 기
이크로 LED와 Neo QLED 8K의 차별
신경망 제어로 화질을 업스케일링해주
기와 IT 기기까지 다양한 혁신 제품들
화된 화질 외에도 최신 소비자 트렌드
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고화질을 구
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를 반영한 ▲강화된 게이밍 기능 ▲홈
현해 준다.
되었다.
트레이닝과 홈 오피스 등 집 안에서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
마이크로 LED는 현존 최고의 디스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기
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CES
능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혁신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2021’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
▲세련된 인피니티 디자인 등을 체험
냉장고로,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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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ISSUE
빌트인 핏(Built-in Fit)을 구현했다. 올해는 테마 색상인 ‘글램 썬 옐로우’ 와 ‘코타 그리너리’를 포함해 총 22가지
라 성능부터 최대 120Hz 주사율 지원
위터의 2-Way 다이내믹 스피커와 가장
디스플레이, 5nm 프로세서가 선사하
진화한 인텔리전트 ANC(Active Noise
는 최상의 사용성까지 경험할 수 있다.
Cancellation)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종류의 기본 패널과 나만의 색상을 추
특히,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60개의 ‘프리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1억
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 가능한 터
즘 컬러’도 선보였으며, 이번 전시에서
8백만 화소 카메라로 화면 디테일을 더
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S펜을 탑재한
는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조합을 가
욱 섬세하게 기록할 수 있으며, S펜을
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2’도
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
활용한 그림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
주목할 만 하다.
했다.
세한 사진 편집 등도 직접 체험해볼 수
모바일 제품으로는 새로운 디자인,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 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까지 모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
할 뿐 아니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두 갖춘 갤럭시 S21 시리즈와 스마트폰
시 Z플립 5G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하는 폴더블폰
용 경험도 즐길 수 있다.
가능하다.
인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
갤럭시 Z 폴드2는 스마트폰을 펴지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않은 상태에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
“월드 IT쇼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삼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갤럭시 S21 시
고, 갤럭시 Z플립 5G는 제품을 다양한
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글로벌
리즈를 이용해 ‘인물사진’ 모드, ‘스페이
각도로 펼쳐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1위 제품들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스타
스 줌’, ‘디렉터스 뷰’ 등 일상을 생생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하
를 만나볼 수 있다.
고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강력한 카메
또한 더 커진 11mm 우퍼, 6.5mm 트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로봇·롤러블tv·커넥티드카 소개
LG
전자는 720제곱미터(㎡) 규
◇ 대화면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풀라
모 부스를 마련하고 ▲LG 그
인업
무게는 1190g에 불과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16형 노트북
램, LG 울트라기어 등 혁신 IT 제품 ▲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그램 16은
압도적 화질의 LG 올레드 TV ▲차세
16대 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대 커넥티드카 ▲로봇 서비스 솔루션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
존 15.6형 크기의 FHD(1920×1080) 해
관람객들은 14, 15.6, 16, 17형으로 이
션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
상도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
어지는 다양한 화면 크기의 LG 그램
션 등을 소개했다.
하고 깨끗하다.
라인업은 물론이고 360도 회전 터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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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인증받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 재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기존 1415.617형 크기에 이어 16형 모델인 그램 16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플레이를 적용한 LG 그램 360도 체
◇ 세계 첫 롤러블TV ‘LG 시그니처 올
◇ LG 클로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업
험해볼 수 있다.
레드 R’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용 로봇 솔루션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TV인 ‘LG
LG 클로이 카페에서는 LG 클로이 바
◇ 올레드TV와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만의 압도
니터·노트북으로 게이밍 전용공간 조성
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이 말
이 로봇은 숙련된 바리스타가 커피
LG전자는 게이머들을 위해 ▲48형
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를 만드는 동작을 그대로 재연한다. 로
LG 올레드 TV ▲LG 울트라기어 게이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봇이라 많은 양의 커피를 내릴 때도 매
밍 모니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연출이 가능하다.
동작을 같은 속도와 순서로 반복하기
울트라기어 17 등으로 게이밍 전용 공 간도 마련했다.
커넥티드카는 집 안에서 차 안으로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고객 경
리스타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든다.
때문에 항상 일정한 맛과 향의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체험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
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집에서 즐기던
L G 클 로 이 살 균 봇 은 U V-
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를 LG 올레드
콘텐츠를 차 안에 있는 올레드 디스플
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TV에 연결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성
레이에서 이어 볼 수 있고 차 안에서
제거한다.
능을 즐기거나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
집 안의 가전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
UV-C는 100~280나노미터(nm) 파장
터와 고성능노트북으로 최신 레이싱 게
다. 또 의류관리기, 냉장 기능을 갖춘
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임을 즐길 수 있다.
스낵바 등 차량용 가전도 탑재했다.
데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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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LG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로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드레
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
술을 기반으로 동작해 비대면 방역 작
스룸 등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가전
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업이 가능하다.
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제품이다.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은 물
구현했다. 제품을 더할수록 집안의 인
론이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다.
호텔,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분 리되고 독립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작업하는 데 유용하다.
테리어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가로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연동하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
또 LG 클로이 서브봇 2대는 LG전자
는 스마트 가전을 직접 제어하거나 작
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공항, 지하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위한 전
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도
철, 은행 등에서 안내판이나 디지털 광
시 안내 책자를 운반한다.
있다.
고판처럼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표시 해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이 외에도
◇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LG전자는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시
◇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맞춤형 상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입
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에 대한 고
LG전자는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객들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고 있는 점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
을 고려해 전시관 한쪽 벽 전체를 공간
플레이 솔루션도 소개한다.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으로
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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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
May 2021
홈시네마 체험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어느 위치에 두더라도 대화면을 구현하는 시네빔 초단초점 제품군과 다용도 비즈니스 특화 프로 젝터 LG 프로빔도 만날 수 있다.
SKT, 인공지능·가상현실 기술 선봬
SK텔레콤이 21일~23일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1(WIS 2021)에 참가한다. 사진은 SKT 홍보 모델이 인공지능과 가 상현실로 가득찬 미래_를 주제로 준비한 WIS 2021 전시 부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SKT)
는 서울 코엑스(COEX)
SKT
심 두뇌에 해당한다. 서비스 구현에 필
3층에 마련된 870㎡ 규
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
모의 전시관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
로 시행한다.
로 비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T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생활 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실로 가득찬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SKT는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데이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인공
ICT 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혁신 기술
터센터에 적용 가능한 AI 반도체 ‘사피
지능 방역 로봇 ‘키미(Keemi)’가 전시
12개를 전시했다.
온’을 자체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관 곳곳을 자율주행 기술로 돌아다니
SKT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핵
SKT는 이번 WIS에서 관람객들이 ‘사
며 코로나 방역을 시행하는 것을 볼
심 두뇌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피온’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
수 있다.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과 함께 코로나 방역을 돕는 인공지능
를 준비했다.
(NUGU)’가 탑재된 이어셋 ‘누구 버즈’
로봇,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가
관람객들은 대형 구조물 형태로 제
탑재된 이어셋 ‘누구 버즈’와 인공지능
작된 ‘사피온’을 통해 칩셋의 형태를 자
국내외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
전기차 등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세히 관찰할 수 있다. 그래픽처리장치
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도 만나볼 수
(GPU)와 데이터 처리 속도도 실시간으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핵
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May 2021
63
ISSUE
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
360도로 자유롭게 회전하는 거대 로봇
곳곳에 설치했다. 평상 시에는 화면에
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미래 ICT
팔에 앉아 VR 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관람객이 스
기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수백 년 후 미래에서 펼쳐질 법한 로봇
크린 앞에 서면 실제 VR 기기를 착용
SKT는 ▲초현실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쟁 현장이나 수백 미터 아래 바다 속
한 것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5G 메타버스 시네마’ ▲메타버스 공간
을 탐험하는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을 만드는 ‘점프스튜디오’ ▲차세대 5G
즐길 수 있다.
SKT 송광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 장은 “관람객들이 AI와 메타버스로 가
기술인 모바일엣지컴퓨팅이 적용된 메
SKT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
득한 미래 세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타버스 패션쇼, 트윈 월드(메타버스 컨
역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기존에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퍼런스)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는 VR 기기를 써야 체험이 가능했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
2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VR 기기 착용 없
는 ICT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을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5G 메
이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수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타버스 시네마’다. 관람객은 상하좌우
디스플레이(시크릿 스크린)를 전시장
밝혔다.
KT,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선봬 가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
KT
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
람회 월드IT쇼 2021(WIS
(Cloud) 등 ABC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2021)에 참가해 ‘디지털 플랫폼’ 역량에
수 있다.
기반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 보였다. KT는 이번 WIS 2021에서 ‘ABC 기반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라는 이름으 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새롭게 등장한 ‘온
▲웰컴존 ▲디지코 라이프 존 ▲빌딩
험할 수 있다. ‘디지코 라이프 존’에는 고객의 일상 에 편리함을 가져다줄 차세대 기술들 을 한데 모았다.
플랫폼 존 ▲시티 플랫폼 존 ▲워크&
KT가 통신3사 최초로 AP 개발을 마
에듀 플랫폼 존 ▲비즈니스 플랫폼 존
친 ‘와이파이 6E’ 기술, 구독형 클라우
▲KT DS 존을 마련했다.
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 최근에 KT
웰컴존은 전시관에 입장하면서 KT 의 생활밀착형 방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고로 화제가 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를 선보였다. 빌딩 플랫폼 존에서는 5G와 AI 기술
택트’ 일상을 ‘디지코 라이프’로 정의하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안
고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에 기반을
면 인식이 가능한 발열체크 기기 ‘페이
둔 다양한 솔루션들을 시연했다.
스 게이트’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건물 내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5G
KT 전시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총
있고 개인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5G 인빌딩 솔루션
7개 구역(Zone, 존)에서 KT의 인공지
‘080체크인’,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체
과 AI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을
64
May 2021
을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물 관리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KT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제공= KT)
제어하고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해 에너
사내 보안정책을 적용해주는 ‘KT 기가
가상 매장에서 화상 채팅으로 상품
지 효율을 높이는 ‘AI 빌딩 오퍼레이터’
오피스’와 AI가 연간 2억 건의 데이터를
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바람’, RPA솔
를 체험할 수 있다.
학습하며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차단
루션 ‘앤트봇(AntBot)’, AI 자동화 솔루
시티 플랫폼 존은 쾌적하고 안전한
하는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
션 ‘에이아이센트로(AICentro)’ 등을 체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KT의 혁신 서
션’ 등 근무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솔
험할 수 있다.
비스들로 구성한다.
루션들을 선보인다.
KT 홍보실장 양율모 전무는 “KT는
KT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전국 8대
또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인식 같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상생협력
재난관련기관에 구축한 재난 안전 통
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블록 형태
생태계 조성과 5G 기반 신사업 기회 발
신망과 중소도시 맞춤형 고해상도 미
로 설계해볼 수 있는 ‘KT AI 코딩블록’
굴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들
세먼지 정보 서비스를 시연한다.
과 ‘AI 코딩팩’ 등의 소프트웨어 코딩
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2021 월드
교육 솔루션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쇼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워크&에듀 플랫폼 존’에서는 사무공 간과 교육현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솔 루션들을 전시한다. 유연근무 시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KT DS 존은 KT 그룹사 KT DS가
갖춘 중소기업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
ABC 기술로 고도화한 5가지 B2B 전용
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솔루션을 시연한다.
고 말했다.
May 2021
65
EQUITY
故 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으로 삼성가 나란히 1~4위 등극
1조원 클럽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44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97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엔지니어링 0.09
평가총액 (억원)
2위
홍라희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14,471.4
44,081.0
4위
이서현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72,289.7
18,859.8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021.04.30
2021.03.31
156,268.3
89,255.4
3위
이부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7,012.9
75.1
호텔신라 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2.02 삼성전자우 0.03 삼성물산 0.96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6.92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0,390.4
159.7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77,943.2
18,859.8
5위
김범수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9,083.4
313.3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3.46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카카오 18.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3,429.9
283.3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67,106.4
60,609.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496.6
10.7
May 2021
67
EQUITY
6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56,044.1
56,931.7
8위
정의선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37,582.1
38,346.1
10위
구광모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34,826.4
24,887.8
68
May 2021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7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87.6
-1.6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52,671.9
47,740.0
9위
최태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931.9
10.3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SK 23.21 SK케미칼 0.35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64.1
-2.0
LG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35,898.7
36,675.4
11위
방시혁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76.7
-2.1
하이브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5
하이브 34.6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938.6
39.9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30,076.9
30,076.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0.0
0.0
12
방준혁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26,900.5
26,793.0
14위
정용진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20,111.7
20,229.7
16위
조정호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7,622.2
16,931.1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13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엔씨소프트 11.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7.5
0.4
신세계그룹 부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21,812.4
22,942.4
15위
서정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30.0
-4.9
셀트리온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이마트 18.56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셀트리온헬스케어 11.2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7.9
-0.6
메리츠증권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9,466.6
23,133.2
17위
허재명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666.6
-15.9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일진머티리얼즈 56.3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91.1
4.1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6,983.8
16,688.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94.9
1.8
May 2021
69
EQUITY
18위
구본준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6,846.6
12,039.0
20위
이재현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3,558.3
13,368.7
22위
김남구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2,918.8
9,648.5
70
May 2021
LG그룹 고문
19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7.72% LG상사 3.01%
현대로보틱스 2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807.6
39.9
CJ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4,792.0
12,249.6
21위
최기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82.5
7.8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08.0
1.6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3,303.2
13,592.4
23위
조현준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9.2
-2.1
효성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국금융지주 20.70
효성 21.94% 효성중공업 5.84% 효성화학 8.76% 효성티앤씨 14.59% 효성ITX 35.26% 갤럭시아머니트리 32.53% 갤러시아에스엠 7.0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270.3
33.9
평가총액 (억원) 2021.04.30
2021.03.31
12,499.0
11,001.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97.4
13.6
50대 그룹 총수 배당금 1.7조
50대 그룹 총수, 배당금 1.7조 …이건희 회장 8644억 단연 1위
난해 국내 50대 그룹 총수가 챙
지
준 배당금 규모만 해도 1조7895억원
삼성전자는 지난해 결산 및 특별
긴 배당금은 1조7800억원 이상
이다. 이는 2019년 1조3052억원보다
배당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으로,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것으로
37.1%(4843억 원) 증가한 액수다.
338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 이건희 회장의 지분에
이중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또 지난해 기준 100억원 넘는 배당
대한 배당금은 작년 한 해 8626억원(우
2억4927만3200주, 결산 및 특별배당
을 받은 총수는 19명이나 됐고, 이중 고
선주 포함시 8644억원)으로 조사 대상
까지 합쳐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이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자 중 가장 많았다.
2994원씩 책정돼 총 7463억원 상당의
부회장 지분을 통해 받은 배당금만 해
50대 그룹 총 수 전체 배당 금의
도 50대 그룹 총수 전체 배당금의 60%
48.2%나 차지하는 금액이다. 실제 이
이건희 회장에 이어 삼성전자 이재
에 달했다.
배당금은 이 회장의 상속인들에게 돌
용 부회장은 지난해 기준 2187억원으
20일 한국CXO연구소가 ‘2019년
아갔다. 2019년 때 이 회장이 받은 배
로 배당금이 두 번째로 높았다.
~2020년 국내 50대 그룹 총수 배당금
당금 4738억원과 비교하면 1년 새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
3887억원(82%↑)이나 증가했다.
상 53명 중 지난해 배당금을 받은 그룹 총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39명 총수가 받은 지난해 기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그룹 총수 전체 배당금 중 12.2% 수준이다. 이 부회장의 배당
지난해 8000억원 넘게 이 회장 몫으
금은 삼성전자(1258억원), 삼성물산
로 지급된 배당금 중 86.5%는 삼성전
(751억원), 삼성SDS(170억원) 순으로
자에서 나왔다.
배당 규모가 컸다. 이 부회장의 지난해
May 2021
71
EQUITY
배당금 역시 2019년(1426억원) 때보다 761억원(53.4%) 증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받은 배당금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몽준 이사장은 각각 2019년 배당 순위 3, 4위에서 지 난해는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지분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 면 교 보생 명 신 창 재 회 장 은 2019년 519억원이던 배당금이 1년 새
은 약 909억원으로, 그룹 총수 가운데
지난해 ‘그룹 총수 배당금 톱10’에
3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50대 그룹 총
는 6위 현대차 정의선 회장(730억원,
수 전체 배당금 중 5.1%에 해당한다.
4.1%), 7위 LG 구광모 회장(696억원,
신 회장의 교보생명 보유 지분은
최 회장의 2019년 배당금은 649억원으
3.9%), 8위 교보생명보험 신창재 회장
그대로이지만, 1주당 현금배당금이
로 그룹 총수 배당금 5위였는데, 지난
(346억2700만원, 1.9%), 9위 한국투
2019년 1500원에서 2020년 1000원으
해에는 3위로 두 계단 뛰었다.
자금융 김남구 회장(346억390만원,
로 감소했다.
SK(주)에서 지급한 1주당 현금배 당금이 2019년 5000원에서 2020년 7000원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
1.9%), 10위 효성 조현준 회장(295억원, 1.7%)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173억원(33.3%↓)이나 쪼그라든 300억 원대 수준을 보였다.
이로 인해 신 회장의 배당금도 1년 새 100억원 넘게 줄었다.
이중 구광모 LG 회장은 2019년 총
이외 CJ 이재현 회장(254억원, 1.4%),
배당금이 580억원이었는데 지난해
롯데 신동빈 회장(233억원, 1.3%)도 지
4~5위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명예회
116억원(20%↑) 증가했다. 구 회장은 자
난해 받은 배당금이 50대 그룹 총수 배
장(833억원, 4.7%), 현대중공업 정몽준
신이 보유한 LG(주) 주식에 대한 1주
당금 중 1%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재단 이사장(777억원, 4.3%) 순으
당 현금배당금이 2019년 2200원에서
2019년 대비 2020년 배당금 증감률
로 배당금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2500원으로 증가한데다 보유
로만 보면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로 분석된다.
72
May 2021
이 180%로 가장 높았다.
오너 일가가 지난해 받은 총 배당금
룹 총수 50명이다. 여기에 최근 동일인
박 회장은 2019년 30억원 수준이던
은 1조3079억원(우선주 포함)으로 집
지정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현대차 정
배당금이 2020년에는 85억원으로 1년
계됐다. 2019년에 받은 7570억원보다
의선·효성 조현준 회장과 함께 고(故)
새 55억원이나 증가했다.
72.8%(5508억원) 늘어난 액수다.
이건희 회장도 이번 조사에 포함시켜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배당이
특히 이건희 회장은 1998년부터
2019년 1주당 현금배당금이 1500원에
2020년까지 23년 간 삼성전자 한 곳에
조사는 비상장사를 포함해 사업보
서 지난해에는 4200원으로 크게 높아
서만 받은 배당금만 2조4240억원을 넘
고서를 제출하는 기업 지분을 보유
진 영향이 컸다.
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그룹 총수의 보유 주식과 2019년과
조사 대상자는 총 53명이다.
이건희 회장을 포함해 이재용 부회
한편, 이번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
2020년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을 곱
장, 홍라희 여사(1621억원), 이부진 사
원회가 관리하는 64개 대기업 집단 중
한 금액을 배당금으로 산출했다. 우선
장·이서현 이사장(각 312억원) 삼성
자연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50대 그
주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May 2021
73
MEMORIAL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2주기 추모식
故 조양호 회장 2주기 추모식…조현아 올해도 불참
고
은 자리하지 않았다.
조용하게 진행됐다.
부사장이 올해는 추모행사에 참석할지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2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4월 8일
한진그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 전 회장 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회사 차원의 추모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았다.
최근 경영권 분쟁이 끝나면서 조 전 가 주요 관심사였다.
사장의 불참으로 아직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국내 항공업계의 선구자 로 평가받는다.
조 회장 별세 이후 한진그룹을 두고
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45년간 실
남매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면서 지난
무·경영을 통해 대한항공을 굴지의 글
해 1주기 당시 조 전 부사장은 불참했
로벌 항공사로 성장시켰다.
었다.
조 회장은 정비와 자재, 기획, IT, 영
2주기 추모행사에는 조 전 회장의 부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사모펀드 KCGI
업 등 항공 업무 관련 실무 분야를 거
인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장남 조
산하 그레이스홀딩스, 대호개발과 3자
쳐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
원태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한진
연합을 구성해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그룹 회장에 올랐다.
부사장 등 가족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
분쟁에 나섰다.
석했다.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74
May 2021
특히 국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지난 2일 조원태 회장의 승리로 경영
(SkyTeam) 창설을 주도했으며, 1997년
권 분쟁이 마무리됐지만 이날 조 전 부
외환 위기 당시 자체 소유 항공기 매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소재 선영에서 열린 고(故) 조양호 회장 2주기 추모 행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후 재임차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
냈다. 당시 조 회장이 만난 IOC 위원은
전에 남긴 유산으로 꼽힌다. 항공업계
한 바 있다.
110명중 100명에 이른다.
의 UN 회의로 불리는 IATA 연차총회
세계 항공산업이 침체기를 겪은
이후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2003년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유
원장을 맡아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준
리한 조건으로 끌어내 대한항공 성장
공 기반을 마련했다.
의 발판도 마련했다.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올림픽 개최 당시에도 전폭적인 지원 을 했다.
을 맡아 1년 10개월간 50번에 걸친 해
2019년 열린 국제항공 운 송협회
외 출장에 나서 올림픽 유치를 이끌어
(IATA) 서울 연차총회도 조 회장이 생
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항공산업 위상 을 드높였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미국 로스앤 젤레스(LA) 소재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사망했다. 그는 가족 간 협력해 한진그룹을 이 끌어가라는 유훈을 남겼다.
May 2021
75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1년 4월 30일 종가 기준
76
May 2021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재용 53 M 삼성전자 부회장
156,268.3
51
홍석조 68 M BGF리테일 회장
5,491.1
2
홍라희 76 F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14,471.4
52
이화경 65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5,487.5
3
이부진 51 F 호텔신라 사장
77,943.2
53
송영숙 7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5,424.8
4
이서현 48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72,289.7
54
함영준 62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5,322.2
5
김범수 55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67,106.4
55
김상헌 72 M 동서 고문
5,311.3
6
정몽구 83 M 현대차그룹 회장
56,044.1
56
박찬구 73 M 금호석유화학 회장
5,303.0
7
서경배 58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52,671.9
57
정몽익 59 M KCC 사장
5,148.1
8
정의선 51 M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37,582.1
58
이해진 54 M 네이버 GIO
5,108.3
9
최태원 61 M SK 회장
35,898.7
59
허창수 73 M GS그룹 명예회장
5,031.8
10
구광모 43 M LG그룹 회장
34,826.4
60
정지선 49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4,915.1
11
방시혁 49 M 하이브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30,076.9
61
이준호 57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4,890.7
12
방준혁 53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6,900.5
62
정성재 54 M 클래시스 대표
4,848.6
13
김택진 54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21,812.4
63
정몽윤 66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4,767.4
14
정용진 53 M 신세계그룹 부회장
20,111.7
64
김가람 43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4,713.8
15
서정진 64 M 셀트리온 회장
19,466.6
65
구본학 52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4,546.6
16
조정호 63 M 메리츠증권 회장
17,622.2
66
정용지 51 M 케어젠 대표이사
4,464.9
17
허재명 50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16,983.8
67
최창원 57 M SK케미칼 부회장
4,439.5
18
구본준 70 M LG 부회장
16,846.6
68
김홍국 64 M 하림 회장
4,260.5
19
정몽준 70 M 아산재단 이사장
14,792.0
69
윤성태 57 M 휴온스 부회장
4,259.4
20
이재현 61 M CJ그룹 회장
13,558.3
70
이윤재 73 M 지누스 대표이사
4,225.2
21
최기원 57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3,303.2
71
전선규 63 M 미코 회장
4,155.4
22
김남구 58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12,918.8
72
임종윤 49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4,153.9
23
조현준 53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12,499.0
73
임주현 47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4,106.1
24
구본식 63 M 희성그룹 부회장
9,776.7
74
성규동 64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4,103.2
25
김성권 67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9,434.7
75
조창걸 82 M 한샘 명예회장
4,071.4
26
조현범 49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9,177.8
76
조동혁 71 M 한솔그룹 명예회장
4,045.2
27
김영식 69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9,175.2
77
윤석민 57 M 태영건설 부회장
4,004.0
28
신동빈 66 M 롯데그룹 회장
9,047.9
78
김남호 46 M DB손해보험 부사장
3,951.6
29
천종윤 64 M 씨젠 대표이사
8,900.3
79
김종희 45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947.0
30
이채윤 71 M 리노공업 대표이사
8,612.4
80
임종훈 44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3,916.3
31
조현상 50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8,482.2
81
엄평용 64 M 유진테크 대표이사
3,914.0
32
신동국 71 M 한양정밀회장
8,400.1
82
박관호 49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3,864.6
33
박철완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7,946.5
83
이호진 59 M 전 태광그룹 회장
3,781.0
34
조석래 86 M 효성그룹 명예회장
7,815.8
84
남승우 69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3,777.6
35
정유경 49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7,780.8
85
권원강 70 M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3,734.7
36
이명희 78 F 신세계그룹 회장
7,681.0
86
조현식 51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3,727.8
37
정지완 65 M 솔브레인 대표이사
7,531.2
87
조대웅 53 M 셀리버리 대표이사
3,708.0
38
박순재 67 M 알테오젠 대표
6,863.5
88
김기병 83 M 롯데관광개발 회장
3,647.2
39
구본능 72 M 희성그룹 회장
6,647.6
89
박상일 63 M 파크시스템스 대표
3,565.4
40
구연경 43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6,363.3
90
김정돈 67 M 미원상사 회장
3,564.9
41
김창수 60 M F&F 대표이사
6,268.5
91
김철웅 54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3,548.8
42
이상율 60 M 천보 대표이사
6,163.2
92
장형진 75 M 영풍 회장
3,501.6
43
정몽진 61 M KCC 대표이사 회장
5,975.3
93
이장한 69 M 종근당그룹 회장
3,491.1
44
홍석현 72 M 전 중앙일보 회장
5,964.2
94
담철곤 66 M 오리온그룹 회장
3,399.0
45
곽동신 47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5,953.4
95
조양래 84 M 한국타이어 회장
3,385.2
46
김석수 67 M 동서식품 회장
5,952.8
96
현정은 66 F 현대그룹 회장
3,328.4
47
김승연 69 M 한화그룹 회장
5,865.7
97
김준기 77 M 전 DB그룹 회장
3,306.2
48
박준경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5,676.1
98
배용준 49 M 영화배우
3,285.1
49
강정석 57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5,635.6
99
김병관 48 M 웹젠 대표이사
3,273.9
50
이학수 75 M 전 삼성물산 고문
5,623.7
100 진양곤 55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242.9
May 2021
7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김덕용 64 M KMW 대표이사
3,198.0
151 이재웅 53 M 쏘카 대표
2,104.3
102 장세주 68 M 동국제강그룹 회장
3,185.4
152 기중현 63 M 연우 대표이사
2,094.3
103 전동규 51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3,162.4
153 정현호 59 M 메디톡스 대표이사
2,084.1
104 최재원 58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2,957.5
154 이환철 45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2,078.2
105 정몽규 59 M HDC그룹 회장
2,953.4
155 김근수 73 M 후성그룹 회장
2,071.0
106 정기선 39 M 현대중공업 부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2,926.4
156 박진영 49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2,069.3
107 이웅열 65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2,793.8
157 김진용 65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2,042.2
108 이성엽 51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2,784.0
158 양용진 68 M 코미팜 회장
2,041.3
109 이상훈 58 M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2,729.5
159 양주환 69 M 서흥 대표이사
2,033.1
110 김대일 41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2,656.7
160 임병철 62 M 한불화장품 회장
2,029.2
111 이지훈 43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2,634.6
161 이선호 31 M CJ제일제당 부장(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2,027.4
112 최규옥 61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2,614.0
162 김기록 53 M 코리아센터 대표
2,020.1
113 허일섭 67 M 녹십자 회장
2,601.5
163 최영호 57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2,016.6
114 김용민 45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2,550.5
164 한현옥 61 F 클리오 대표이사
2,014.5
115 권기범 54 M 동국제약 대표이사
2,541.3
165 구본진 47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971.1
116 오춘택 61 M 노바텍 대표이사
2,500.9
166 김진우 57 M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사
1,957.0
117 김원우 28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2,498.2
167 강병중 82 M 넥센 회장
1,947.0
118 정상수 63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2,493.0
168 서민정 30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1,922.8
119 임창완 59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2,473.3
169 김익래 71 M 다우기술 회장
1,915.0
120 김용주 65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470.4
170 최창규 71 M 영풍정밀 부회장
1,908.5
121 한승수 74 M 제일약품 회장
2,458.4
171 윤상현 47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898.7
122 윤재승 59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2,458.2
172 허진수 68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888.4
123 이복영 74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454.4
173 서자원 59 F 천보 대표이사
1,881.2
124 김인주 63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2,420.8
174 고광표 51 M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1,872.7
125 장세준 47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392.2
175 최정운 68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862.0
126 이화영 70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331.2
176 최윤범 46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842.7
127 신영자 79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2,313.7
177 신춘호 89 M 농심그룹 회장
1,829.5
128 정몽열 57 M KCC건설 사장
2,305.8
178 천경준 74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1,801.8
129 이정훈 68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2,303.7
179 이제중 57 M ㈜박셀바이오 사내이사
1,781.5
130 조희원 54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2,298.1
180 조정일 59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1,776.1
131 정성이 59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2,296.8
181 조희경 55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762.6
132 김대영 50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2,289.3
182 이명희 72 F 고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1,759.2
133 김호연 66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2,283.1
183 김성진 67 M 메드팩토 대표이사
1,752.6
134 정교선 47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2,262.3
184 박문덕 71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723.0
135 구본상 51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2,248.2
185 단재완 74 M 한국제지 회장
1,707.5
136 김원일 46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2,224.8
186 이병구 75 M 네패스 대표이사
1,704.1
137 김소연 50 F 피씨엘 대표
2,215.5
187 김정근 61 M 오스코텍 대표이사
1,664.4
138 정상영 85 M KCC그룹 명예회장
2,192.8
188 박영옥 60 M 스마트인컴 대표
1,663.1
139 강덕영 74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2,192.5
189 허준홍 46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647.0
140 이민주 73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169.6
190 허명수 66 M GS건설 상임고문
1,643.1
141 김영훈 69 M 대성그룹 회장
2,167.6
191 권혁운 71 M 동서산업 회장
1,636.3
142 이동채 62 M 에코프로 대표이사
2,167.3
192 구미정 66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634.2
143 장세욱 59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2,155.5
193 안정숙 71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1,622.3
144 조원태 45 M 한진그룹 회장
2,152.6
194 배종식 70 M 월덱스 대표이사
1,620.1
145 정현식 61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2,143.2
195 최영근 34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1,615.4
146 민동욱 51 M 엠씨넥스 대표
2,141.1
196 신현호 63 M 디앤씨미디어 대표
1,614.5
147 조현민 38 F 전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차녀)
2,131.2
197 홍종호 50 M 국전약품 대표이사
1,611.3
148 유양석 62 M 한일이화 부회장
2,128.0
198 오영주 62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1,603.4
149 조현아 47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2,105.6
199 형인우 49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601.6
150 허용수 53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105.0
200 전성호 62 M 주식회사 솔루엠 주식회사 솔루엠 최대주주 본인
1,600.0
78
May 202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정도언 73 M 일양약품 회장
1,594.2
251 이태성 43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1,403.5
202 이정훈 44 M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1,592.8
252 유승교 61 M 위드텍 대표
1,401.2
203 이동기 49 M 올릭스 대표
1,592.5
253 정수홍 66 M 에스앤에스텍 대표
1,398.4
204 김은선 63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1,589.2
254 김동관 38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398.3
205 황철주 62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583.7
255 이주성 43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380.1
206 장세환 41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583.7
256 김병규 65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1,375.5
207 장기영 53 M ㈜TS트릴리온 대표이사
1,577.9
257 강창율 67 M 셀리드 대표이사
1,374.5
208 신동원 63 M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572.4
258 이재환 54 M 톱텍 대표이사
1,365.5
209 송순욱 58 M 에스씨엠생명과학 부사장
1,569.6
259 오세영 58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364.9
210 김동연 83 M 부광약품 회장
1,569.3
260 김재진 60 M 이오플로우 대표
1,363.3
211 나성균 50 M 네오위즈 대표이사
1,568.0
261 김주원 48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1,359.9
212 이준호 75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567.6
262 정혜신 64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1,355.8
213 강호찬 50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565.7
263 박소연 58 F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
1,353.8
214 구연수 25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1,564.9
264 윤여원 45 F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1,352.1
215 김승연 39 F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1,558.6
265 김상헌 58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1,347.8
216 곽노권 83 M 한미반도체 회장
1,557.7
266 이준행 61 M ㈜박셀바이오 공동대표이사
1,343.6
217 안철수 59 M 국민의당 당대표
1,555.2
267 신동윤 63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1,341.5
218 이충곤 77 M 에스엘 회장
1,544.3
268 이욱진 52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340.4
219 김창헌 41 M 씨에스윈드 대주주
1,540.0
269 승은호 79 M 코린도그룹 회장
1,339.5
220 홍라영 61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539.7
270 최정일 42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338.7
221 오태봉 55 M 하나기술 대표이사
1,537.4
271 허남각 83 M 삼양통상 회장
1,338.5
222 임욱빈 47 M 바이오다인 대표
1,533.2
272 이수만 69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326.5
223 허태수 64 M GS그룹 회장
1,523.1
273 김상훈 53 M 부광약품 상무(김동연 회장 아들)
1,322.8
224 김근한 73 M 동신건설 대표이사
1,521.2
274 남궁훈 49 M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1,320.9
225 최평규 69 M S&T그룹 회장
1,519.9
275 구형모 34 M 구본준 LG 부회장 장남
1,317.9
226 김용우 60 M 더존비즈온 이사
1,517.4
276 주숭일 72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1,315.2
227 성영철 65 M 제넥신 대표이사
1,506.4
277 정창수 85 M 부광약품 부회장
1,309.8
228 이우현 53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1,503.1
278 양현석 51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309.3
229 권상준 63 M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1,498.7
279 이승훈 48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1,303.1
230 조승진 64 M 미스터블루 대표이사
1,496.4
280 이경환 61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301.9
231 김선혜 50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496.3
281 민선식 62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1,297.3
232 이상원 67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1,492.8
282 최창근 74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292.4
233 임상민 41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488.8
283 이용한 67 M 아이피에스 회장
1,289.7
234 김재영 53 M 제테마 대표
1,475.4
284 이순섭 53 M 코웰패션 사내이사
1,287.1
235 윤재용 62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1,471.9
285 고석태 67 M 케이씨텍 대표이사
1,285.4
236 홍석준 67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470.5
286 임혜옥 63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1,285.3
237 이수진 52 F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1,468.8
287 장세홍 55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1,272.9
238 박재돈 85 M 한국파마 사내이사
1,465.4
288 김혜선 68 F F&F 대주주(주부)
1,269.6
239 이우성 43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1,461.4
289 오종택 61 M 인선이엔티 회장
1,269.0
240 이경후 36 F CJ오쇼핑 과장(이재현 CJ회장 딸)
1,453.5
290 윤지원 36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1,268.6
241 김훈택 55 M 티움바이오 대표
1,444.5
291 김석환 47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1,267.7
242 정몽원 66 M 한라건설 회장
1,433.1
292 김철호 58 M 엘디티 대표이사
1,267.3
243 서홍민 56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1,428.6
293 윤희종 74 M 위닉스 대표이사
1,265.8
244 이민규 35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1,428.5
294 신승영 66 M 에이텍 대표이사
1,261.2
245 서형수 51 M 알서포트 대표이사 사장
1,419.2
295 김청한 77 M 동신건설 김근한대표 형
1,256.8
246 최성환 40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1,415.7
296 임종현 56 M 에이프로 대표이사
1,246.8
247 손주은 60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1,415.5
297 허기호 55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1,237.3
248 이민호 41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1,413.0
298 임성진 47 M 코리아센터 부사장
1,234.2
249 이원준 37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1,411.1
299 오치훈 47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1,233.2
250 이준혁 54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1,409.5
300 김형육 76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1,223.0
May 2021
7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김영찬 75 M 골프존 대표
1,221.8
351 임진희 58 F 故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1,016.3
302 최의열 60 M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1,216.3
352 이순형 72 M 세아홀딩스 회장
1,014.3
303 홍원식 71 M 남양유업 회장
1,198.2
353 구본걸 64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014.2
304 구본엽 49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1,196.9
354 조문수 63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1,013.4
305 송무석 66 M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1,193.4
355 석창규 59 M 웹케시 대표
1,008.6
306 정영배 60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1,188.7
356 유정한 48 M 파세코 대표이사
1,001.7
307 장명식 68 M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1,184.5
357 박용하 73 M 와이엔텍 이사
998.6
308 김은정 43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1,179.4
358 허진수 44 M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989.5
309 윤종국 67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1,173.3
359 손성은 54 M 메가스터디 부사장
987.2
310 서영우 49 M 대양전기공업 대표
1,171.5
360 박희원 72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986.6
311 구자은 57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168.6
361 정광호 65 M 야스 대표이사
984.1
312 김동녕 76 M 한세실업 회장
1,159.4
362 임중수 50 M 모비릭스 대표이사
978.4
313 이명애 66 F 씨에스윈드 대주주
1,158.2
363 최완규 63 M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976.9
314 김문희 93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1,156.5
364 김장연 64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976.7
315 강동욱 52 M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1,155.3
365 박선순 60 M 다원시스 대표
976.3
316 서태선 70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155.2
366 허광수 75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975.9
317 최재호 60 M 무학 대표이사
1,155.0
367 허세홍 52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972.5
318 성상엽 49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1,149.5
368 허제홍 45 M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972.4
319 전성욱 63 M 와이엠티 최대주주
1,149.4
369 이슬지 27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970.5
320 송정석 73 M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형
1,148.1
370 고진업 69 M 테라이젠이텍스 부회장
967.9
321
1,146.2
371 허경수 64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960.2
322 정성민 61 M 덴티움 대표이사
1,144.2
372 고상걸 39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959.0
323 조좌진 59 M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1,137.9
373 박경수 69 M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958.6
324 이명근 77 M 성우하이텍 회장
1,133.8
374 박지영 46 F 컴투스 대표이사
953.5
325 김정민 38 F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1,132.2
375 양홍석 40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952.0
326 한혜연 74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1,132.2
376 이경하 58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951.9
327 김명희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1,130.3
377 장호익 54 M 동원개발 전무
948.9
328
63 M 풍산그룹 회장
1,123.2
378 최창영 77 M 고려아연 명예회장
948.1
329 문광영 55 M 셀트리온 임원
1,116.6
379 최창호 71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945.6
330 이유정 50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1,112.6
380 조동훈 41 M 하나제약 대표
944.1
331 정기로 58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1,093.2
381 홍석표 42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940.5
332 성기학 74 M 영원무역 회장
1,089.5
382 박성찬 58 M 다날 회장
939.3
333 천종기 59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1,085.9
383 이현지 26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934.2
334 유용환 47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081.6
384 위재곤 72 M 아바코 회장
930.2
335 김종흔 48 M 데브시스터즈 대주주
1,074.4
385 구본욱 44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926.6
336 원국희 88 M 신영증권 회장
1,065.2
386
922.6
337 정대택 52 M 피앤이솔루션 대표
1,059.5
387 함창호 83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920.1
338 김영봉 68 M 모토닉 회장
1,056.5
388 김종현 59 M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918.6
339 최한수 42 M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1,055.7
389 박한수 48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917.5
340 유대규 43 M 와이팜 대표이사
1,053.6
390 송병준 45 M 게임빌 대표이사
915.7
341 신용철 61 M 아미코젠 대표이사
1,053.4
391 임진범 31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915.2
342 유일한 50 M 파세코 이사
1,051.6
392 최승환 66 M 프로텍 대표이사
914.3
343 이석중 52 M 라온피플 대표이사
1,048.3
393
344 현석호 48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1,046.9
394 김상면 75 M 자화전자 대표
906.9
345 구철모 59 M JTC대표이사
1,043.4
395 구본호 46 M 범한판토스 대주주
904.5
346 류광지 55 M 금양 대표이사
1,035.7
396 허연수 60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902.1
347 이기형 58 M 인터파크 회장
1,035.0
397 박정원 59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900.6
348 홍영철 73 M 고려제강 회장
1,031.4
398 이원준 43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897.7
349 강민준 44 M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1,024.7
399 구자용 66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895.2
350 김익환 45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1,021.4
400 김응상 69 M 한농화성 대표이사
893.9
80
윤영
류진
57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May 2021
정욱
박찬
75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72 M 오이솔루션 부회장
914.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최정호 50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893.4
451 최병민 69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805.9
402 박용태 71 M 녹십자 부회장
890.3
452 구혜원 62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805.7
403 김영문 37 M 푸드나무 대표
890.3
453 Alex S. Kim 53 M 에이치엘비 임원
804.4
404 정연길 56 M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
888.2
454 최은영 59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804.3
405 박은희 54 F 한국파마 대표이사
887.5
455 장지이 53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803.6
406 김세연 49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887.1
456 김남헌 63 M 에에피티씨 대표
801.3
407 정인용 49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884.0
457 허윤홍 42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800.8
408 이연주 47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 배우자
882.0
458 권순욱 55 M 러셀 대표이사
798.3
409 허서홍 44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880.3
459 최봉진 56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797.3
410 이병철 52 M KTB투자증권 부회장
880.0
460 서수민 58 M 디케이씨 대표이사
795.1
411 이길환 80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879.7
461 허정석 52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794.8
412 김병태 84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878.6
462 김인순 86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790.7
413 구자열 68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878.4
463
414 유준원 47 M 텍셀네트컴 대표
877.9
464 조용준 55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787.6
415 이해연 53 F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
877.2
465 전세화 55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787.3
416 허동수 78 M GS 등기이사
876.7
466 권석형 66 M 노바렉스 대표
786.4
417 손동창 73 M 퍼시스 회장
874.6
467 황창연 67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785.4
418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873.6
468 이창원 85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785.4
419 구자신 80 M 쿠쿠전자 전 회장
873.1
469 윤정화 58 F 크리스에프앤씨 이사(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 배우자)
784.8
420 김현수 57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872.5
470 안재일 59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780.1
421 임세령 44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868.7
471 장순상 77 M 비츠로그룹 회장
779.7
422 문주현 63 M 한국자산신탁 대표
868.3
472 김기환 64 M 부광약품 대주주
779.4
423 박영준 50 M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
868.2
473 황순태 82 M 지투알 대주주
778.6
424 허승조 71 M GS리테일 부회장
864.2
474 정문주 37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777.8
425 구동휘 39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863.3
475 구자균 64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777.2
426 이미자 63 F 디앤씨미디어 대표 부인
858.1
476 단우영 42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775.2
427 배지수 50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855.9
477 박윤석 49 M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차남
774.0
428 류진호 44 M 삼보판지 대표이사
853.2
478 정경순 6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773.6
429 성대영 62 M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851.4
479 박주형 41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773.5
430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850.4
480 장중호 48 M 일간스포츠 사장(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 장남)
772.0
431 임일택 56 M 키네마스터 대표이사
850.2
481 구자영 82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770.5
432 최윤소 62 M 티앤엘 대표이사
849.5
482 장진혁 45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770.1
433 황성일 55 M 네온테크 대표이사
847.0
483 장진이 44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770.1
434 오준호 67 M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846.5
484 도용환 64 M 디피씨 사장
769.8
435 강승모 50 M 한국석유 부회장
846.0
485 단우준 40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769.6
436 박상우 52 M 에이티젠 대표이사
845.8
486 박덕영 61 M 유티아이 대표이사
768.8
437 강태룡 75 M (주)센트랄 대표이사
844.3
487 박진원 53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768.7
438 강국진 55 M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이사
842.5
488 이도영 53 M 실리콘화일 이사
766.7
439 장경호 63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833.7
489 노시철 67 M 인터로조 대표
766.4
440 정종민 53 M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828.6
490 하춘욱 53 M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
765.2
441 윤대인 71 M 삼천당제약
828.5
491 김명자 6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762.6
442 오길영 50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828.5
492 윤원수 51 M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762.4
443 이주영 54 M 에스제이그룹 대표
828.5
493 전병희 62 M 싸이토젠 대표이사
762.2
444 김영재 62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817.4
494 임경식 72 M 동아화성 대표이사
761.1
445 구자훈 74 M LIG손해보험 회장
817.0
495 김하경 41 F 글로벌텍스프리 특수관계인
760.2
446 김재경 74 M 인탑스 대표이사
816.0
496 박기석 73 M 시공테크 대표이사
760.0
447 이영민 58 M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
813.8
497 정몽근 79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759.8
448 강동환 49 M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812.4
498
449 서정선 69 M 마크로젠 회장
811.7
499 오순택 75 M 동일산업 대표이사
450 김재철 86 M 동원그룹 회장
809.5
500
정준
정철 김담
58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787.7
36 M 브이티지엠피 공동대표이사
756.9 756.7
56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May 2021
756.5
8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이인옥 50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754.5
551 허철홍 42 M GS칼텍스 상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671.4
502 홍성대 62 M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표이사
754.5
552 임근조 62 M 에스티팜 대표이사
670.2
503 차기철 63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754.4
553 김현준 29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666.9
504 박영석 64 M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750.6
554 김양평 73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666.6
750.2
555 박한오 59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663.0
506 김진수 42 M 베스파 대표이사
750.1
556 허인영 49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659.9
507 김병진 44 M 라이브플렉스 대표
749.6
557 김영대 79 M 대성 회장
658.0
508 신동주 67 M SDJ회장(광윤사 대표)
749.1
558 김진수 57 M 툴젠 창업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655.8
509 문용식 62 M 나우콤 대표이사
748.4
559 최대규 60 M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655.6
510 김영일 69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747.2
560 박인규 47 M 위지윅스튜디오 최대주주
651.0
511 김정웅 55 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747.1
561 허정수 71 M GS네오텍 회장
650.7
512 원종석 60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744.2
562 윤동한 74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649.8
513 김동욱 32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743.2
563 차광렬 69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649.7
514 김용직 65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742.3
564 박성동 54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648.1
515 정석현 69 M 수산중공업 회장
741.8
565 김소영 4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647.2
516 오흥식 59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740.7
566 정석원 17 M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646.8
517 박장우 59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738.2
567 정서윤 15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646.8
518 홍성천 61 M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737.9
568 김정완 64 M 매일유업 회장
645.1
519 정도현 52 M 라파스 대표
737.0
569 윤성준 52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644.9
520 문성환 63 M 압타바이오 사장
734.4
570 이상웅 63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641.0
521 김종섭 74 M 삼악악기 회장
729.3
571 이지선 46 F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딸
640.9
522 이광식 74 M 환인제약 회장
726.0
572 차근식 67 M 아이센스 대표
640.1
523 허희수 43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724.6
573 허정섭 82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640.0
524 김진동 55 M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723.1
574 김민찬 32 M (주)디티알오토모티브 디티알오토모티브 친인척
637.7
525 이종도 58 M 테스나 대표이사
721.1
575 유우영 54 M 엔에프씨 대표이사
637.2
526 박헌서 83 M 한국정보통신 회장
719.4
576 이윤우 77 M 대한약품공업 대표
636.2
527 손기영 60 M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718.3
577 최신원 69 M SK네트웍스 회장
635.7
528 한기수 52 M 필옵틱스 대표이사
716.6
578 이상호 75 M 서호전기 회장
635.5
529 이형환 54 M 모트렉스 대표이사
716.0
579 구본천 57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634.9
530 최우형 54 M 에에피티씨 대주주
715.5
580 황해령 64 M 루트로닉 대표이사
633.2
531 하승봉 48 M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713.7
581 함영림 64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632.6
532 최내현 51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713.6
582 함영혜 60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632.6
533 김도언 59 M 뉴트리 대표이사
709.8
583 오광근 48 M 앱코 대표이사
632.5
534 이승용 53 M 삼영무역 대표이사
708.7
584 장인순 93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631.7
535 조종암 56 M 엑셈 대표이사
704.3
585 문혜영 63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630.9
536 담서원 32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703.8
586 문은상 56 M 신라젠 대표이사
630.3
537 안성호 53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702.0
587 곽재선 62 M KG케미칼 회장
628.0
538 이승찬 45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700.4
588 황호찬 63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625.2
698.8
589 현창수 64 M 태양산업 대표이사
624.4
540 이한용 60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697.3
590
541 김준구 40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689.0
591 허제현 43 M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622.8
542 허정미 39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688.8
592 김종철 56 M 멕아이씨에스 대표
621.3
688.7
593 김복덕 56 M 소룩스 대표이사
620.2
544 한영재 66 M 노루홀딩스 회장
685.7
594 이경민 51 M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620.1
545 홍정국 39 M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680.8
595 김우택 57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618.8
546 문덕영 62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679.9
596 이성구 67 M 안트로젠 대표
618.6
678.2
597 허정현 21 F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618.1
548 양규모 78 M KPX그룹 회장
675.4
598 나윤성 57 M 테크윙 부사장
617.6
549 임창욱 72 M 대상그룹 명예회장
675.3
599 승만호 64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617.6
550 홍재성 67 M JS코퍼레이션 대표
674.3
600 이준각 73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616.6
505
539
노광
김원
64 M 선바이오 대표이사
63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543 정호경 8
547
82
김정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손녀
61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May 2021
최원
58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623.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권재범 47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616.6
651 김영민 76 M 서울도시가스 회장
579.8
602 박정병 58 M 디알젬 대표이사
616.6
652 송기섭 80 M 대정화금 대표이사
579.3
603 이기섭 71 M 카이노스메드 대표
616.3
653 임중규 46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575.5
604 박종철 54 M 디아이티 대표이사
615.0
654 허은철 49 M 녹십자 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575.5
605 권오수 63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613.4
655 윤영달 76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575.0
606 손인국 72 M 이구산업 대표이사
612.2
656 박은영 67 F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574.3
607 김준식 55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610.6
657 이상열 59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574.0
608 황호철 63 M 시그넷이브이 사장
610.5
658 강대환 64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572.3
609 최진우 60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608.1
659 장호숙 58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572.3
610 곽영필 83 M 前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607.4
660 김덕준 59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571.4
611 노영백 72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605.4
661 최양하 72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570.9
612 이환근 70 M 대륭종합건설 회장
605.3
662 김혜경 73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570.9
613 강대성 52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604.9
663 구연제 31 F 구본준 LG 부회장 차녀
569.7
614 지용석 57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604.7
664 허용준 47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569.6
615 구훤미 74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604.1
665 오영섭 52 M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569.1
616 김기린 55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601.8
666 오수진 52 M HS바이오팜 최대주주
567.1
617 정구용 76 M 인지컨트롤스 회장
600.2
667 양희춘 61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64.8
618 조남호 70 M 한진중공업 회장
600.0
668 박승운 63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564.6
619 송광자 77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599.8
669 이지현 47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563.9
620 유헌영 60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599.8
670 박웅기 66 M 신도기연 대표
562.9
621 박상환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599.7
671 김중헌 67 M 이라이콤 대표이사
562.0
622 박설웅 58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599.3
672 손미진 56 F 수젠텍 대표이사
560.8
623 이동현 48 M 에이치엘사이언스 부사장
599.3
673 장세희 53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560.0
598.2
674 이정규 53 M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대표이사
558.7
625 김덕상 57 M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대표
597.9
675 손호준 47 M 에이치앤씨게임즈 대표이사
558.2
626 성장현 60 M 다나와 대표이사
597.7
676 안범모 59 M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
558.1
627 한대근 61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597.7
677 양민석 48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558.1
628 이기남 73 M 삼지전자 회장
597.0
678 류기성 39 M 류덕기 경동제약 회장 아들
557.6
629 승현창 44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595.6
679 길문종 62 M 메디아나 회장
556.8
630 장동복 52 M 예스티 대표이사
594.3
680 임화섭 57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556.4
631 김준석 56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593.4
681 김선영 66 M 바이로메드 이사
556.0
632 성도경 63 M 비나텍 대표이사
591.9
682 김상철 68 M 소프트포럼 대표
553.8
633 김명준 80 M 우리산업 대표이사
591.7
683 홍승서 64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53.2
634 홍종훈 38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590.9
684 김영목 65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550.6
635 신금순 81 F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 부인
589.8
685 이종우 50 M 제우스 이사
550.5
636 줘중비아오 50 M 컬러레이 대표이사
589.7
686 구관영 74 M 에이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548.4
637 구자준 71 M LIG손해보험 부회장
589.3
687 조시영 77 M 서원 회장
547.5
638 김종구 72 M 파트론 대표이사
589.2
688 이양구 59 M 동성제약 대표이사
547.5
639 양준화 50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589.1
689 김영진 65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544.7
640 박지원 56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588.5
690 박수근 35 M 엔비티 대표
544.5
641 조병호 75 M 동양기전 회장
587.9
691 김대연 64 M 나우콤 대표이사
543.6
642 채형석 61 M 애경그룹 부회장
587.5
692 배중호 68 M 국순당 사장
543.6
643 김흥준 54 M 경인양행 사장
585.4
693 박영근 57 M 진원생명과학 대표
543.5
644 문양근 53 M 하이쎌 각자대표
585.1
694 윤인중 59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543.0
645 강연주 44 F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부인
583.4
695 이화일 79 M 조선내화 회장
542.4
581.8
696 이원준 54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541.0
647 정재원 55 M 키네마스터 부사장
581.2
697 기우성 60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537.7
648 이희준 59 M 코아시아 회장
580.5
698
649 정종평 75 M 나이벡 대표이사
580.4
699 김진하 55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535.2
650 차정학 56 M 휴마시스 대표
580.0
700 김정민 59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533.9
624
646
정욱
김윤
49 M 넵튠 대표이사
68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이인
51 M 인화정공 대표이사
535.8
May 2021
8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정인성 55 M 노터스 대표이사
533.1
751 안성환 60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500.7
702 임일지 51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531.8
752 정종태 58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500.5
703 이우영 47 M 씨이랩 대표이사
531.5
753 윤우석 78 M 진성티이씨 회장
500.0
704 김수유 68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531.3
754 정재정 58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부인
499.6
705 박민수 56 M ㈜핑거 대표이사
529.9
755 차현배 71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499.4
706 김선경 62 M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529.6
756 노희열 64 M 오로라월드 회장
498.1
707 이준용 45 M 덕우전자(주) 부회장
529.5
757 송재민 54 M 엠로 대표이사 사장
498.1
708 정기호 61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529.2
758 허용도 73 M 태웅 회장
497.5
709 남광희 62 M KH바텍 대표이사
529.0
759 홍수정 58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497.0
710 김보균 67 M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528.9
760 권병세 74 M 유틸렉스 대표
496.3
711 임종호 60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28.9
761 허남섭 70 M 한일시멘트 회장
495.3
712 권혁홍 80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527.9
762 안시찬 45 M 자안그룹 대표
494.7
527.3
763 강성희 66 M 오텍 대표이사 CEO
493.7
714 구본완 55 M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동생
527.1
764 이장규 58 M 텔레칩스 부사장
492.4
715 이주환 24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525.8
765 임성지 15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716 허치홍 38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525.3
766 임성아 1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717 이순규 62 M 대한유화 회장
522.9
767 김원세 17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718 구자철 66 M 예스코 회장
522.9
768 김지우 14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719 엄대열 54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521.0
769 임후연 13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720 김순모 60 M 아이퀘스트 대표이사
520.2
770 임윤지 1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491.0
82 F 셀트리온제약 부회장
519.1
771 김록희 75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90.5
722 유경선 66 M 유진그룹 회장
518.2
772 홍명하 32 M 한현옥 클리오 대표 아들
490.0
723 이진희 50 M 자이글 대표이사
518.1
773 이용진 36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488.6
724 한재동 58 M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517.2
774 김재윤 51 M 서원인텍 대표이사
488.3
725 유영목 69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516.9
775 김형곤 53 M 동방 부사장
486.1
726 홍지윤 46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16.8
776 구자겸 62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485.7
727 김희준 41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16.8
777 강동헌 64 M 코메론 대표이사
485.3
728 최상주 61 M 케이엠에이치 회장
515.9
778 이정자 77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484.7
729 윤윤수 75 M 휠라코리아 회장
514.3
779
730 백승열 62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514.1
780 이종훈 65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84.1
731 이문기 59 M 아이원스 대표이사
513.5
781 승명호 65 M 동화홀딩스 회장
480.8
732 이종각 89 M 대한제분 회장
513.2
782 김정배 50 M ㈜ 알체라 사내이사
480.3
733 구본상 41 M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512.8
783 양주철 62 M 양주환 서흥 대표 동생
480.2
734 김경서 51 M 바이브컴퍼니 기술총괄자문(의장)
512.8
784 원종규 62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79.9
735 김치환 40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511.8
785 이준호 61 M 에스피지 대표이사
479.8
736 김해련 59 F 태경산업 대표이사
510.4
786 김상용 52 M 이지웰 이사회의장
478.8
737 김찬경 62 F 김덕용 KMW대표 부인
510.2
787 지현욱 43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478.6
738 김성훈 53 M 백광산업 이사
509.7
788 이병욱 59 M 팜스빌 대표
475.7
739 염태순 68 M 신성통상 회장
509.6
789 김은미 58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차녀
475.5
740 임종민 56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09.6
790 홍기태 64 M 솔본 대표이사
475.3
741 박용만 66 M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대한상의 회장)
509.1
791 김준홍 42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차남
473.7
742 현지호 50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508.7
792 서송숙 74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녀
472.3
743 박종규 86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508.6
793 김만수 91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71.4
744 김영달 53 M 아이디스 대표이사
507.9
794 송호근 69 M 와이지-원 대표이사
471.0
745 김도형 41 M 노터스 대표이사
506.3
795 오유인 71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470.7
746 김석환 64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504.4
796 김영환 87 M 태경산업 회장
470.2
747 김성수 57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503.7
797 차원태 41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69.9
748 임성연 18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502.7
798 박혜원 58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469.0
749 김영호 77 M 일신방직 회장
501.4
799 표인식 51 M 티에스아이 대표이사
468.4
750 박진선 71 M 샘표식품 대표이사
501.2
800 박상훈 55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467.9
713
721
84
정한
권철
61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May 2021
김준
58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484.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이주원 34 M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
466.6
851 김선정 51 M 스튜디오드래곤 대주주
433.9
802 황영규 47 M ㈜ 알체라 대표이사
465.4
852 구자엽 71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433.4
803 주신홍 38 M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장남
464.8
853 허석홍 20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432.8
464.7
854 노시청 70 M 필룩스 대표이사
432.8
805 장원영 46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464.7
855 허서희 35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432.5
806 박정섭 56 M 더블유에스아이 대표이사
464.3
856
50 M 삼아제약 대표이사
432.3
807 김진철 69 M 디오 대표이사
464.3
857 이세용 55 M 엔에스 대표
431.6
808 우종웅 74 M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464.1
858 김태준 38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아들
430.5
809 강원호 45 M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회장 장남
462.9
859 강삼권 55 M 포인트모바일 사장
430.4
810 이연재 69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462.5
860 김경남 54 M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
429.6
811 정승규 57 M 이엠텍 대표(경영총괄)
462.0
861 박관우 53 M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429.2
812 하승철 47 M 센코 대표이사
461.7
862 이근용 53 M 리메드 대표이사
429.0
813 김을재 71 M 나우콤 관계사 임원
460.2
863 조예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27.8
814 권택환 46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457.8
864 주광남 77 M 금강철강 대표이사
427.4
815 이상희 52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457.6
865 김재운 82 M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426.0
816 류장수 69 M 에이피위성㈜ 회장
456.6
866 이예하 43 M 뷰노 대표
425.5
456.4
867 박의숙 75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425.4
818 이세용 72 M 이랜텍 대표이사
455.1
868 김종현 60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425.4
819 이상백 57 M 에이스토리 대표이사
454.8
869 류동원 49 M 삼보판지 대표(류진호 최대주주 사촌형)
425.3
820 이건희 79 M 삼성전자 회장
454.4
870 김정실 66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425.0
821 이정웅 40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454.4
871 김치봉 64 M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424.4
822 구본순 62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454.0
872 강현석 48 M 현대공업 대표이사
423.7
823 김대영 57 M 보라티알 대표이사
453.8
873 원종목 84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422.1
824 박순덕 65 M 한독크린텍 지배주주
453.3
874 허진규 81 M 일진그룹 회장
421.9
825 이봉근 62 M 덕성 대표이사 사장(이희덕 회장 아들)
452.8
875 김익수 57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421.4
826 백승호 65 M 대원제약 회장
451.6
876 곽근호 63 M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421.4
827 김영철 50 M 코리아센터 임원
450.7
877 이재환 66 M 코윈테크 대표이사
420.4
828 유중근 77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50.4
878 김희용 79 M 동양물산기업 회장
419.4
829 엄준형 60 M 영화테크 대표이사
449.3
879 한상철 45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아들
419.1
830 오희복 67 F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449.0
880 이종서 58 M 앱클론 대표이사
418.9
831 김소영 56 F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인
448.6
881 홍승연 37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417.9
832 홍정환 36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446.2
882 장상건 86 M 동국산업 회장
417.9
833 김은주 60 F 김동연 부광양품 회장 장녀
446.1
883 윤종찬 62 M 비엠티 대표이사
417.4
834 박병준 51 M 홈센타 대표이사
445.1
884 김형기 56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17.2
835 양태회 57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445.1
885 조현정 64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417.1
836 이완진 70 M 대한뉴팜 회장
443.7
886 이상만 55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417.1
837 함윤식 30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443.1
887
838 송승재 43 M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
443.1
888 조동길 66 M 한솔그룹 회장
415.8
839 홍종훈 49 M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동생
442.9
889 백성현 63 M ㈜티엘비 대표이사
415.5
840 이병만 71 M 경농 부회장
442.7
890 최화봉 80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14.9
841 허주홍 38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440.9
891 김점용 81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14.9
842 오완수 82 M 대한제강 회장
440.2
892 이제완 52 N/A 박셀바이오 특수관계인
414.4
843 서재희 85 M 방림 명예회장
439.1
893 담경선 36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413.7
844 박은희 64 F 코스메카 공동대표
438.1
894 정재송 63 M AST젯텍 대표이사
413.0
845 류창승 46 M 대림제지 이사(류종우 대표 아들)
437.3
895 이해영 50 M 대림비앤코 부사장(이부용 고문 장남)
412.5
846 이진복 53 F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 아내
436.2
896 정종선 57 M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
412.5
847 배해동 63 M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
436.2
897 이태규 50 M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대표 아들
411.4
848 박도현 43 M 천일고속 대표이사
435.8
898 권희석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411.2
849 박서원 42 M 두산 전무(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장남)
435.5
899 조혜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10.7
850 손창욱 45 M 미투온 대표이사
434.4
900 김진욱 56 M 싸이토젠 대주주
410.1
804
817
설범
김량
63 M 대한방직 회장
66 M 삼양사 부회장(김상홍회장 차남)
허준
정신
61 M 올리패스 대표이사
416.0
May 2021
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이흥근 56 M 엘이티 대표이사
409.9
951 강영중 72 M 대교그룹 회장
389.6
902 문휴건 59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409.9
952 원종익 66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389.0
903 김영화 69 M 청담러닝 대표
409.9
953 박용석 63 M 디엠에스 대표이사
387.4
904 홍석규 65 M 보광그룹 회장
409.6
954 최정규 30 M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아들
387.2
905 현서용 53 M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409.5
955 홍영돈 60 M 에스와이패널 대주주
386.7
906 홍옥생 74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409.1
956 이용한 57 M 신라젠 대주주(치과의사)
386.7
907 김준년 47 M 삼목정공 최대주주
408.7
957 이동욱 73 M 무림페이퍼 회장
385.6
908 장홍선 81 M 근화제약 회장
408.2
958 김낙양 89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385.3
909 장세명 53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407.1
959 김동선 32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385.0
910 한응수 70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친인척
406.2
960
911 이항구 60 M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405.2
961 차금옥 62 F 천종윤 씨젠 대표 아내
383.3
912 김영원 55 M 이엠넷 대표이사
404.8
962 홍성민 61 M 에스퓨얼셀 임원
382.0
913 강종봉 60 M 쎄노텍 대표이사
404.5
963 김영완 41 M 김영문 푸드나무 친인척
381.6
914 최은아 4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403.4
964 박도봉 61 M 알루코 대표이사 회장
381.0
915 박근희 52 F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차녀
402.5
965 윤성수 49 M 진성티이씨 윤우석 회장 장남
379.8
916 이동훈 58 M 켐트로스 대표이사
401.5
966 서용수 41 M 펄어비스 등기임원
379.3
917 이주경 32 F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녀
401.4
967 장세욱 54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378.9
918 이훈범 52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400.1
968 박용현 78 M 두산건설 회장
378.6
919 장송선 65 M 바이오솔루션 기술고문
399.0
969 우석형 66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378.1
920 이연석 48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398.9
970 이성자 71 F 이병구 네패스 대표 부인
377.8
921 민유식 56 M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398.3
971 오길봉 59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375.9
922 홍성한 64 M 비씨월드제약 대표
398.3
972 장영현 56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375.9
923 임충헌 80 M 한국화장품 회장
398.1
973 이경수 75 M 코스맥스 회장
375.8
924 박종화 54 M 클리노믹스 공동대표이사
398.1
974 이병무 80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375.8
925 김영호 64 M 드림텍 대주주
397.6
975 허원홍 30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375.1
926 신백규 52 M 실리콘화일 대표이사
397.2
976 김원우 28 N/A 지니틱스 최대주주
373.9
927 김숙자 82 F 한국화장품 부회장
397.1
977 설윤호 46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372.7
928 심기봉 52 M 덴티스 대표이사
396.2
978 김용한 46 M 이루다 대표이사
372.6
929 강삼수 61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395.6
979 우석민 53 M 명문제약 부사장
372.4
930 김동원 36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395.5
980 천병년 64 M 우정바이오 대표이사
372.0
931 구본길 55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394.7
981 유영희 79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371.5
932 허서연 44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장녀
394.2
982 고호곤 70 M 삼성공조 회장
371.1
933 김종웅 77 M 현대사료 대표이사
394.2
983 송공석 69 M 와토스코리아 대표이사
370.9
934 김후식 57 M 뷰웍스 대표이사
393.9
984 황익준 41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370.2
935 이성호 53 M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393.8
985 허용석 63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370.2
936 유재소 81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393.2
986 진정아 61 F 에이에프더블류 대표
369.8
937 허동섭 73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93.0
987 이경호 52 M 아나패스 대표
369.6
938 최호성 54 M 엘티씨 대표이사
392.6
988 김홍국 55 M 가비아 대표
369.1
939 박종훈 96 M 약사
391.6
989 윤인상 32 M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아들
368.6
940 노은식 64 M 디케이락 대표
391.5
990 곽혜신 56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장녀
368.1
941 김한성 51 M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장남
391.3
991 손병준 59 M 모베이스 대표이사
367.9
942 이한구 73 M 현대약품공업 회장
391.3
992 임성철 59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사남
367.8
943 권유영 32 F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391.3
993 최영석 59 M 로보로보 회장
367.2
944 김수하 53 M 씨아이에스 대표이사
391.2
994 문지회 33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366.8
945 박세진 59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390.7
995 문선우 29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366.8
946 문영훈 88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90.1
996 임무현 79 M 대주전자재료 회장
366.5
947 이재희 50 F 세운메디칼 이사
390.1
997 이명재 56 M 인바이오 대표이사
365.7
948 정몽혁 60 M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390.0
998 유재순 64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365.5
949 김승범 34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389.9
999 이상현 48 M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
365.5
950 심재균 60 M 테크윙 대표이사
389.8
1000 김한준 49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365.3
86
May 2021
어진
57 M 안국약품 부회장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