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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경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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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5.JANUARY 2022 01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2년 1월호 | 통권175호 | 2022년 1월 3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 3길 19, 양지원 26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CONTENTS VOL.175 January 2022
New Year’s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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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경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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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신년사
NEXT GENERATION LEADERS 24 25 27 28 29 3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잇달아 북미와 중동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경 영을 재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재확인하고 현지의 동향을 확인하면서 이를 삼성의 미래 비 전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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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미리 보는 2022 한국 경제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오너 3·4세
EQUITY 35 1조원 클럽 40 ‘범띠’ 주식부호
COVER STORY 4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경영 재개
FOCUS 52
미리 보는 2022 한국 경제
올해 한국 경제는 계속된 코로나19 충격과 대내외 리스크에도 빠른 회 복세를 이어가며 목표로 했던 4%대 성장률 달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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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60 재계 인사 키워드 64 넥슨 日상장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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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삼성, 올해도 성금 500억 기부
SR NEWS 70 기업, 함께 극복해요!
KOREA RICHEST 84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Choi Ja-Ryoung
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세운 ‘동행’ 비전을 통해 사회공헌활동(CSR)을 지속해나간다는 차원이다.
Choi Ji-An Song Joon-Young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64
INSIDE 닌텐도 이어 시총 2위…기업가치 4배↑
Gegal Youn-Young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대표전화 FAX
02)535-8119 02)535-8110
All copy-right reserved TYCOONⓜ 이 책자에 수록된 모든 콘텐츠는 타이쿤 미디어 소유물이므로 사용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올해로 도쿄증권거래소(TSE) 1부 상장 1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해외 상 장에 성공한 한국 IT/콘텐츠 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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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Message 임인년(壬寅年) 신년사
삼성전자 한종희·경계현…“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
삼성전자 2022년 시무식이 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2
022년 우리는 다시 한번 바꿔야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민첩한 문화로 바
하고 꿈꿀 수 있도록 존중의 언어와 열
한다.”
꾸어 가자”고 강조했다.
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선두 사업은
특히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했다.
리더부터 변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끊임없는 추격을 받고 있고, 도약해야
우선 “고객을 지향하는 기술의 혁
이어 “회사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
하는 사업은 멈칫거리고 있다”며 임직
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원들을 독려했다.
이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은 우리가 포
깊이 고민하고 준법의식을 체질화해 글
삼성전자의 ‘투 톱’은 임직원을 대상
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제는 한
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으로 공동 명의의 ‘2022년 신년사’를
발 더 나아가 고객이 우리의 가장 중요
다해야 한다”며 “ESG를 선도해 기업의
통해 “우리가 하는 사업의 경쟁은 치열
한 가치가 돼야 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CX)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특히 “과거의
다”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또 “기술 변 혁기에 글로벌 1등으로 대전환을 이루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
또 “실패를 용인하며 다양한 가치를
었듯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통해 사
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수용하는 포용과 존중의 조직 문화가
업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며 “최고로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며 “개인의 창의
뿌리내려야 한다”며 “제품, 조직간 경계
존중 받는 임직원 경험을 통해 임직원
성이 존중 받고 누구나 가치를 높이는
를 넘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
의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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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10년, 20년 후 삼성전자가 어디에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
사업부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있을 것인가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두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 사장 등 일부 경영진은 ‘CES 2022’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의 더 높은 목
한편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
표와 이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최된 2022년 시무식에는 경계현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덧붙였다.
이사 사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사
에 이어 올해 시무식에도 참석하지 않
또 임직원에게 “지난해 팬데믹 장기
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전
았다. 삼성은 2014년까지 고(故) 이건희
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잠시
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등 주요
삼성 회장 명의의 신년사를 발표한 이
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후 이듬해부터는 전문경영인이 신년사
는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투자를 늘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
해외 출장 일정으로 불참했다.
를 담당하고 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이 우리 나아갈 길”
“고
객이 감동할 사용 경험을 지속
한다”며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
고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관계 형성 ▲
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합
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
니다.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도, 여 기에 맞게 혁신해 가야 합니다.”
그는 고객 가치에 대해 “고객은 제품· 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직접 경험한 가
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등이다.
구광모 LG 회장은 전 세계 임직원을
치 있는 순간들 때문에 감동한다”, “고
구 회장은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
향해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을 당부
객이 느끼는 ‘가치’는 사용하기 전과 후
식도, 여기에 맞게 혁신해 가야 한다”고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의 경험이 달라졌을 때, 이전에는 경험
당부했다.
그는 전 세계 LG 임직원에게 신년사 를 담은 디지털 영상 ‘안녕하십니까, 구 광모 입니다’를 이메일로 발송했다.
하지 못한 것을 느꼈을 때 만들어진다” 고 정의했다.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우리는 ‘고객 의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
구 회장은 “고객이 감동할 사용 경험
습니다. 모두가 중요하다고 공감하면서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전
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
도 한편 어려운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
달해야 할 것은 양질의 제품뿐 아니라
다”면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한
럼에도,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 덕분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이어야 한다고 여
출발점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고객들은 변화된 LG를 느끼고 있다”고
러 차례 강조했다.
▲고객을 구매자가 아닌 사용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 회장은 “지금까지 LG는 양질의
보고, LG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어 “고객 경험 혁신에 몰입하는 여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 노력해 왔지만,
모든 단계의 여정을 살펴 감동할 수 있
러분이 우리 LG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
요즘 고객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
는 경험 설계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
는 힘이며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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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디지털 신년 영상 메시지 (사진 제공=LG전자)
더 빛을 발하고 제대로 인정받는 LG를
의 출발점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
밝혔다. 우선 과거의 신년사를 접했던
만들어 가겠다”면서 “고객과 우리, 모
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집중할 것
MZ세대 구성원들의 여러 의견들을 반
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 더 가득해지
을 당부했고 ▲2021년에는 초세분화
영했다.
도록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며 새해 인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
이번 신년사에서는 LG 임직원들이
사를 마무리했다.
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집중
직접 출연해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낸
구광모 회장은 취임 후 2019년 첫 신
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신년사는 가
사례를 소개했다. 고객이 집에서 영상
년사에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
치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해 일하는 방식
을 시청하는 경험을 편리하게 해보자
을 천명한 이후, 신년사를 통해 고객 가
을 혁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는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개발한 ‘LG전
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구체화
한편 LG는 전세계 구성원들이 시간,
자 스탠바이미’, LG유플러스의 키즈 전
장소에 구애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로
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사용하는
그는 ▲2019년 ‘LG만의 고객 가치’를
신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2019년
고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커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
부터 강당 등에 모여서 하던 시무식 대
뮤니티 ‘유플맘살롱’, 고객이 매번 새 제
는 것’,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두 차
신 디지털 신년 메시지를 제작해 전달
품처럼 느끼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
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하고 있다.
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개발
해왔다.
3가지로 정의했다.
LG는 이번 신년사 영상을 구성하면
이어 ▲2020년에는 고객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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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여러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한 가전제품 등 사례가 구성원을 통해 소개됐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가능성을 일상으로”…상반기 로보라이드 시범서비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
“2
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 기반을
한 메타버스 ‘현대차그룹 파크(HMG
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
Park)’에서 전 세계 임직원들이 자신만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
의 아바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
있도록 했다.
현대자 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이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
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 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톱티어 기반 다질 것…우수
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자체
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년 새해 메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
정의선 회장은 친환경 선두 브랜드
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
브 스테이션’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분명
언한 후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
히 했다.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통 공유했다.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
정의선 회장은 “고객들이 가장 신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
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
하고, 만족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
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가 되기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
표명한 것이다.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
다”고 피력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
상세계로, 현대차그룹은 임직원을 위
인재 있는 곳에 AI연구소”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시대의 고객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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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Message
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
◆ 상반기 레벨4 로보라이드·로보셔틀
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화 상품의 핵
시범서비스…2028년 UAM 상용화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심인 모터, 배터리, 첨단소재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인재 확보와
결합이 인류 사회에 가져올 미래 변화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소프
상을 소개하고, 로보틱스의 역할과 비
을 확보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구
트웨어 코딩 대회와 개발자 컨퍼런스
전을 제시한다.
개발-생산-판매-고객관리의 전 영역에
등 개발자들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프
서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
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
정의선 회장은 상용화 계획도 명확 히 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그동안 신성장
그는 “이동의 영역과 가능성을 확장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분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자
하는 UAM은 ‘최상의 품질을 갖춘 천
가 적용된 아이오닉5, EV6, GV60을 성
율주행, 로보틱스, UAM과 같은 미래사
상의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공적으로 론칭하고, 올해는 아이오닉 6,
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
담은 ‘슈퍼널’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GV70 전동화모델, 니로 EV, EV6 고성
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8년 상용화 목표를 차질없이 준비
로 추진한다.
능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와 관
장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대중화를 위
련,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한 레벨4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UAM 법
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해 충전 인프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인명을 ‘슈퍼널’로 확정하고, 안전한 기
라 구축 등 전동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
선보이고, 2023년 양산 예정인 아이오
체 개발과 UAM 상용화를 위한 제반
을 쏟는다.
닉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UAM 기체 및 비즈니스 모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와 수소는 다
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레벨4 수
델 개발, UAM 수직 이착륙장 건설, 통
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그룹 전반에
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 라이
신 인프라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
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
UAM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주요
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
클’과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등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다”고 말했다.
을 통해 고객에게 자율주행 기술이 연
정 회장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
계된 이동의 편의 경험을 제공한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완성차 이 외의 사업부문에서도 역량을 결집하고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 분야에 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
정의선 회장은 “그룹이 추구하는 미
해서도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오와 밸류체인을 재정비하고 스마트 시
래 최첨단 상품의 경쟁력은 인공지능
강화하고,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티, 스마트 물류, 신소재 등과 같은 새로
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분야와의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
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부에 달려있다”며 “우수인재가 있는
이라고 말했다.
키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를 강조했다.
곳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설치해 관
지난해 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
련 분야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하
내믹스는 올해 서비스 로봇인 ‘스팟’의
◆ “디테일한 품질 확보 필요…ESG경
고, 개방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어 물류 로봇인
영 적극적으로 실천”
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류
‘스트레치’를 시장에 선보이며 사업을
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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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은 “미래 가능성을 고객 의 일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의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부단한 노력과 역량이 결집돼야 가능
정의선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다”고 당부했다.특히 “전 그룹에 걸쳐
위해서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가장 기본이 되는 디테일한 품질 관리
해 사회와 모범적 소통을 하는 것이 매
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
우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RE100’ 참여를 선언하며, 전세계 사 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 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45년 까지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폐기까지
다. 그는 아울러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동시에 “우리와 함께하는 주주, 투자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고, 소통과 협력
자, 지역사회, 고객들과 함께 더 발전된
달성하겠다는 탄소중립 청사진도 공개
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이 확장될 수 있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선순환
했다.
는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일을
의 구조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경쟁력을
며, “환경보호와 산업 안전 분야에 대
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어려움
키워내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한 끝없는 투자와 노력을 통해 모범적
과 불안감이 있겠지만 ‘고객과 인류의
수 있는 환경과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
인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여정
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겠다”고 덧붙였다.
에 긍정의 에너지로 힘찬 발걸음을 내
정의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주요 그룹사들
딛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실패서 교훈 찾아 계속 도전해야”
신
라고 강조했다.
사를 통해 “실패에서 교훈을 찾
특히 신 회장은 도전하는 문화를 만
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잡
들기 위해서는 조직의 개방성과 다양
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불확실
성, 강력한 실행력, 미래 관점의 투자가
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이제 비즈니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동빈 롯데 회장은 2022년 신년
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그는 “어떤 인재라도 따뜻하게 포용 할 수 있는 개방성이 필요하다”며 “융
신 회장은 그룹 사내 홈페이지를 통
합된 환경 속에서 연공서열, 성별, 지연·
해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이뤄
학연과 관계없이 최적의 인재가 역량을
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성과주의 문
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시도
화도 정착돼야 한다. 다양성은 우리의
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과
경쟁력이며 도전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거의 성공 방식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
도전에는 빠르고 정확한 실행력이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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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들의 용기 있는 챌린지가 성공하기 위
그는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고의 선
그는 “최근 HQ체제로 개편한 것은
해서는 오늘이 아닌 내일의 세상에서
수로 꼽히는 웨인 그레츠키는 ‘시도조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우리 조직의 실
중요해질 역량에 대한 투자가 함께 가
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행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며 “역할 중
야한다”며 “브랜드, 디자인, 정보기술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실패는 무엇인
심의 수평적인 조직구조로 탈바꿈해야
(IT) 등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단기적인
가 시도했던 흔적”이라며 “실패를 두려
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
성과만 내는 것은 무의미하다”라고 말
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문화가 정착
다”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임직원
했다.
되면 좋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 “새로운 시간의 프론티어가 되자”
최
태원 SK그룹 회장은 “과거 경험
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
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
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
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소 친환경 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
고 밝혔다.
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
이어 “지난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일로 보낸 2022년 신년인사에서 코로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
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
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
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
자고 제안했다.
혔다.
최 회장은 또 어려운 코로나 여건 속
그는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에서도 지난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
경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
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
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최태원 SK그룹 히장
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
를 표했다. 이어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 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이와 함께 한층 엄중한 기후 위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
다”면서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
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
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
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
지 탄소 2억t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
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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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제2의 아마존 아닌 제1의 신세계 목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리가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우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
간과 공간을 함께 하는 회사가 되기 위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
을 ‘신세계 유니버스’라 칭하겠다”며 “우
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다”
리가 그룹의 내외의 역량을 유기적으
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디지털로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세계
로 연결할 때 신세계그룹은 비로서 오
이되고 있는 만큼 이제 우리가 고객이
그룹 뉴스룸을 통해 2022년 신년사를
프라인도 잘하는 온라인 회사가 되는
있는 디지털 시공간으로 달려가야 한
발표하고 “올해는 디지털로 온전하게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고 강조했다.
피보팅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승자가 되기
특히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최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디지털 피보팅
위한 디지털 피보팅의 해법으로는 ▲
대 강점인 오프라인 인프라가 디지털
이란 오프라인 역량과 자산을 하나의
고객의 시간과 공간 점유 ▲신세계만의
역량과 하나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면
축으로 삼고 또 다른 축인 디지털 기반
온오프 융합 디지털 생태계인 ‘신세계
경쟁사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유일무이
의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유니버스 구축’ ▲데이터 중심의 의사
의 온·오프 완성형 유니버스를 만들 수
것을 뜻한다. 특히 그는 “온·오프라인
결정을 제시했다.
있을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의 콘텐츠
구별 없이 고객이 우리 공간에서 더 많
정 부회장은 랜드마크 백화점을 세우
들과 자산을 모두 연결해 고객에게 보
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 신세계만의
고 스타필드를 선보인 것은 고객의 시
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
January 2022
11
New Year’s Message
다”고 밝혔다.
고 제시했다. 데이터를 위한 데이터가
드, 스타벅스 등을 대한민국 유통사의
그룹사간 시너지는 물론 신세계가 가
아닌 실행이 가능한 의미 있는 데이터
성공 신화로 써내려 왔듯이 ‘디지털 대
진 콘텐츠와 리소스를 넘어 열린 사고
가 중요한 만큼 임직원 누구라도 명확
전환 시대’에서도 승자가 되기 위해서
를 갖고, 외부와 파트너십을 넓혀 고객
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실행체계를 갖출
는 올 한 해 임직원 모두가 뜨거운 심장
에게 항상 진화하는 혜택을 제공해야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내부의 훌륭
으로 뛰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다는 것이다.
한 인재들을 육성하고 우리에게 없는
끝으로 그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샷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도 강조했
장점을 가진 외부 인재와 그들의 문화
은 100퍼센트 빗나간다”는 아이스하키
다. 그는 “쌓아왔던 노하우, 역량에 대
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양성을 수
선수 웨인 그레츠키의 말을 인용해 실
해 더욱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과거
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의 감과 느낌만으로 사업을 하던 시대
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머리가
계획도 한 번의 실천이 없다면 무용지
는 지났다”며 “고객 데이터와 경험을 모
아닌 심장으로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물이라며 “실패해도 꾸준히 실천할 것”
아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신세계그룹이 백화점, 이마트, 스타필
을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3대 전략으로 고객 원하는 뉴 뷰티를”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
“새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며 “이 모
티’(New Beauty)를 선보이
든 도전의 근간은 고객과 세상에
자.”
대한 적극적인 ‘공감’이 핵심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고 강조했다.
은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임인
이어 “뉴 뷰티 여정을 성공으로
년 시무식에서 신년 영상 메시지
이끌기 위해 올해 세 가지 전략을
를 통해 이렇게 설파했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역
서경배 그룹 회장은 “우리가 선
설했다.
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이는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Winning Together’(위닝 투게더)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 로운 패러다임이다”고 전했다.
라는 경영 방침 아래 실행할 ‘강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그러면서 “전통적 뷰티 영역을 넘
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
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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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 등 3대 추진 전략을 말한다. 서 회장은 주요 실천 목표도 제시했
다. 강한 브랜드 완성을 위해선 “브랜드
축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행을 통해 기업 생태계 모두의 건강
가치를 명확히 하고, 성장을 견인할 엔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 경쟁력을
과 안녕을 담보할 근본적 변화에도 책
진 상품 육성에 집중하면서 데이터를
회복하고, 맞춤형과 비대면 솔루션 등
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빠르게 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
응해야 한다.
하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아 닌, ‘오늘의 열망’(Aspiration)이 만드는
더마(Derma)와 웰니스(Wellness) 등
사업 체질 혁신으로는 “시대에 맞지
것임을 늘 기억하자”고 전제한 뒤, “아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 확장을 시도해야
않는 상품을 과감히 줄이고, 데이터 기
모레퍼시픽은 명실상부한 ‘브랜드 컴퍼
한다”고 주문했다.
반으로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는 등 비
니’가 돼야 하고, 비즈니스는 고객이 기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디지
즈니스 전반 비효율을 점검하고 개선해
대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조직돼야 한
털 세상 속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를
수익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
다”면서 “그동안의 관성을 과감히 버리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MZ세대 고객과
다. 또한 “2030 지속 가능 경영 5대 약
고, 새로운 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
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강한 팬덤을 구
속(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자”고 당부했다.
김남호 DB 회장 “생존 넘은 성장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
김
남호 DB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임직원에게 세
게 ‘생존을 넘은 성장’을 위해 어
가지를 당부했다.
떤 변화에도 맞설 수 있는 대응력을 갖
우선 회사의 수익 기조를 안정적으
추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신성장동력
로 유지하고 어떤 환경 변화에도 맞설
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기업
했다.
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너무나 긴박하게
김 회장은 “각 사가 중단기 성장목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와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제품, 기술,
김 회장은 “올해는 포스트 팬데믹 시
영업, 고객 관리 전반에 대해 재점검해
대의 개막과 함께 대전환의 급물살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그 어느 때
시작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각각
김남호 DB그룹 회장
의 경영 환경의 변화의 폭과 속도를 통
향한 큰 그림과 전략 구상 등 이전과는
또 그는 “미래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
찰하고 분석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다른 차원의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
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도전적이고 능
실행하는 한편, 최소 10년 뒤의 미래를
고 강조했다.
동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겨
보다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January 2022
13
New Year’s Message
달라”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걸맞
이어 김 회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영 각 현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구현
는 유망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걸맞은 시스템 구축과 인적 역량 확보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달라”면서 “디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 중립
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털 시대엔 자본보다 인재가 중요하다.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도 시대
는 “각 사업부문은 수집, 분석된 데이
인력 운용과 제도 전반에 근본적 변화
의 흐름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터를 디지털화하고 적절하게 활용해 상
를 시도해 활력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
밝혔다.
품 개발, 서비스 개선, 고객 관리 등 경
어 달라”고 덧붙였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규사업 지속 발굴해 미래 한화 구현”
“추
진 중인 신사업의
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성과를 앞당기고
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다”고 말했다.
발굴해 미래 한화를 구현
우수 인재 확보에도 지
해 나가자.”
속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 김 회장은 “핵심 인재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
확보를 위한 경쟁은 점점
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우
는 뜻깊은 해다. 우리 모두
리 한화도 미래사업을 이
창업 당시의 열정과 도전
끌고 기존 사업의 체질을
정신을 되새기며, 100년 한 화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개선할 우수 인재의 영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과 육성에 과감히 투자해
한 해를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추진 중인 신사업의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이 마
김승연 회장은 “2022년은 우리 사회
성과를 앞당기겨 미래 한화를 구현해
음껏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가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항공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인사 제도를 구축
회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
우주, 그린에너지, 디지털금융과 같은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한화
미래사업은 단기간 내에 핵심 사업으
날로 중요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한
는 일상의 회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신과 목표의식
화의 역할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기후
설계하는 대전환의 발걸음을 재촉해야
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기존 주력
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당면한 여러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역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끊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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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과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
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
우리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
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100년 기업 향한 지속성장 위해 지주사 체제 첫 발” 00년 기업을 향한 그룹의 지속
“1
강을 지키고 작업장을 보전하기 위해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
완벽한 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할
주회사 체제로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도 빼놓지
통해 “올해는 포스코그룹에 있어 새로
않았다. 최 회장은 “그룹차원의 2050
운 출발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감축
이 말했다.
목표 관리, 에너지 효율 제고, 친환경
최정우 회장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
제품 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저탄
는 지주회사 체제는 그룹차원의 균형
소 혁신 공정기술 개발과 그린 수소의
성장(Balanced Growth)을 견인할 가
경제적인 확보 노력도 가속화해 나갈
장 효율적인 선진형 기업지배구조 모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이라며 “철강사업을 포함한 각 사업
포스코는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과
회사는 본업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함께 그룹의 2030 중장기 성장전략을
고 지주회사는 그룹 성장전략의 수립과
내세웠다.
수립했다.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과 시
최 회장은 “스마트(Smart) 안전기술
최정우 회장은 그룹이 추진해 나갈
장 전체 관점의 새로운 시너지 기회를
적용을 확대하고 직무 UCC를 통한 교
주요 사업의 지향점과 역점 과제에 대
발굴함으로써 더 크고 견실한 성장을
육을 활성화해 지식근로자로 육성할
해 5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것”이라며 “현장의 불안전한 상태 발굴
최 회장은 “철강사업은 친환경 제철
이어 “지주회사가 중심이 돼 그룹차
과 개선, 위험성 평가와 자가 안전 어디
기반 완성과 글로벌 성장을 통해 미래
원의 ESG 경영을 리딩함으로써 기업시
트(Audit·감사)를 통해 전직원이 참여
철강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며
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
하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정착해야 한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글로벌 Top Tier
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변이 바이
로 도약하기 위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러스 등 감염병으로부터 직원들의 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노력을 강화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January 2022
15
New Year’s Message
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엔진 발
를 중심으로 한 선진경영관리체제로
이어 “수소사업은 본격적인 시장 개
굴을 위한 벤처투자도 꾸준히 확대해
전환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
화에 맞춰 조기에 사업역량을 확보하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벤처 기업에
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고 철강/발전 등 그룹사업과 연계한 시
대한 그룹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육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
너지를 창출해야 한다”며 “에너지/건
은 직접적으로 그룹의 가치 제고에 도
이념을 모든 일상생활의 근간으로 삼
설/인프라 등 그룹사업은 친환경 가치
움이 된다”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창업
아 지역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
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
와 함께 공존, 공생을 추구하며 더 나
성장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당
이라고 설명했다.
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부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우리는 지주회사
말했다.
농심 신동원 회장 “미래 성장의 열쇠는 고객 가치 향상” 022년은 고객을 생
“2
객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
각하며 미래를 꿈
팅으로 브랜드에 생동감
꾸는 한 해가 돼야 한다.”
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
신동원 농심 회장은 오
했다.
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
또 건강기능식품과 대
고 2022년 경영지침으로
체육 등 신규 사업을 세밀
‘VALUE UP’을 제시했다.
하게 가다듬어 성장 모멘
VALUE UP은 고객을 중심
텀을 확보해 나아가야 한
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
다고 말했다. 그는 “주력사
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업의 핵심가치를 확장하고
가치를 한 차원 높이고 이 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
새로운 가치의 미래사업을 신동원 농심 회장
다는 의미다.
육성하는 것이 우리가 나 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의 경영철학 중심에는 고객이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성장에 추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
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며 새해에
진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강화하
시에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
는 관행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경
고 생산 및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업
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고객과 희로애락
영 체질로 전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레이드해야 한다”며 글로벌 생산 및
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공언한 바 있다.
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의 니즈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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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우선 고객 중심의 마인드
January 2022
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
판매 거점의 점검과 관리 역량을 강화 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적극 협력하며 ESG 경영체제로의 전환
사람에게는 미래 자체가 존재하지 않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는다”라며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미
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사가 협력해 사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준비하는 사
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이해관계자와
람에게 미래는 기회이지만 그렇지 않은
래를 준비해 농심의 내일을 알차게 채 워가자”고 독려했다.
CJ그룹 손경식 회장 “미래성장 위해 CJ의 대변혁 시작할 때”
손
경식 CJ그룹 회장은 “격변하는
손 회장은 CJ의 미래혁신성장 달성을
보상을 하는 것이 혁명적 조직문화 혁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
위해 “4대 미래 성장엔진 기반 위에 선
신”이라며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나이
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냉엄한 현실
와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을 엄중히 인식하고 CJ의 대변혁을 시
수 있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사내
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벤처, 사내 독립기업, 스핀오프 등 모든
손 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구
2022년 CJ그룹 신년사에서 “그룹의
상을 제시했다.
4대 미래 성장엔진(Culture, Platform,
아울러 그룹의 구조적 경쟁력 확보
Wellness, Sustainability)을 중심으로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과
미래 혁신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
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첨단 기
다”며 이같이 말했다.
술 확보 ▲외부와 과감하게 협력하는
그는 먼저 “지난해 중기 전략에서 각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등을 적극 실행
계열사가 비전을 새로 수립하고 신성장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력을 구체화한 만큼 최고 인재들이
손 회장은 맺음말을 통해 임직원들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인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제도와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
정된 혁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그는 “CJ는 세계인의 새로운 삶을 디
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M&A 등을 철저히 실행하고 미래 트렌
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드와 기술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지속
도약해야 한다”며 “우리의 일상을 항상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하고 즐겁게, 전 세계인의 삶을 흥
지난해 11월 이재현 회장이 직접 발 표한 그룹 중기비전의 중요성을 재차
에게 새로운 도전을 독려했다.
강조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고 인
인재의 확보와 활용의 중요성도 언
미롭고 아름답게,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일류 기
급했다. 손 회장은 “연공서열을 타파한
하는 것이 CJ의 새 지향점으로 CJ 인재
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고 역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
들과 함께 세계인의 새로운 미래를 함
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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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Message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글로벌 메가 캐리어 원년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22년은
조
로운 가족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그는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함께
따뜻한 집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차근
장이 시장 회복의 발걸음을 더디게 만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Global
차근 준비해달라”고 임직원들에 당부
들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19는 통제할
Mega Carrier)로 나아가는 원년(元年)
했다. 이어 양사의 통합을 식물을 개량
수 있는 질병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는 방법 중 하나인 ‘접목’에 비유하며
고객들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원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단순히 두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식물의 장
점에서 다시 생각하고 한발 앞서 고객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점을 모으기 위해 두 식물의 가지에 각
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역사를 새로
각 상처를 내고 묶은 후 하나로 완전히
조했다.
쓰는 시대적 과업인 만큼 흔들리지 않
결합될 때까지 돌보며 기다린다. 양사
조 회장은 또 창사 이래 가장 힘들고
고 나아갈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 접목 과정에서 때때로 작은 갈등이
추웠던 겨울을 함께 의지하며 이겨낸
그는 “열린 마음으로 우려의 목소리
생길지도 모르고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임직원 여러분들과 그 열매를 만나게
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여, 물리적 결합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머지않아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발
을 넘어 하나 된 문화를 키워낼 수 있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훌륭하고 풍성
걸음이 차곡차곡 쌓여 곧 만나게 될 통
는 토양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두 회
한 수확을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합항공사의 모습은 글로벌 항공업계를
사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는 다소 시 간이 걸리겠지만, 하나가 되는 순간 새
18
January 2022
조 회장은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타 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선도하는 리더의 모습에 전혀 부족함 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변혁의 시기…호랑이같이 민첩한 조직돼야”
조현준 효성 회장
성그룹 조현준 회장은 2022년 호
효
회가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
랑이의 해를 맞아 “변혁의 시기
속도로 진전되고, 가상 공간의 다양한
그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 경
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
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직접 현장에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
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나가 정보를 빠르고 폭넓게 수집, 분석
다”고 강조했다.
평가했다.
하여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모든 경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
이어 “하지만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
영활동에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조 회
게 “앞으로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
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
장은 “호랑이는 먹잇감을 얻기 위해 끝
하게 만들고, 부서 간 기민한 협력을 통
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를 하는 경우
까지 인내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
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
가 있다”며 “우리가 얼마나 기민하게
가 기회가 포착되면 기민하고 용맹하게
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
대처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불확실한
달려들어 사냥감을 취한다”며 “2022년
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시기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고 새로
새해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
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
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
조현준 회장은 “오늘날 우리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맞고 있다”며 “비대면 사
조 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도
를 열자”고 밝혔다.
January 2022
19
New Year’s Message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발견·연결 통해 ‘비전 2030’ 실현”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정
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연결의 노력을 통해 주력 사업 성장 모
쟁적 경합보다 개방적 관점을 바탕으로
2022년 임인년 핵심적인 실천 가
멘텀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방
협력과 다양한 이업종 간 연결을 통해
치로 ‘발견’과 ‘연결’을 꼽았다.
향성이 담긴 비전 2030을 본격적으로
가치의 합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서로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른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기되
정 회장은 그룹 전 계열사 1만 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같은 것을 다르
는 다양성과 다름을 수용하면서 일의
로 개최한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고객
게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해내는
의미와 목적에의 공감을 기반으로 공
의 변화된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동 목표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
만들고 찾는 발견과 내외부 협력을 통
“같은 과녁을 향해 정확히 쏘는 것보
해 가치의 합을 키우는 연결 노력을 통
다 아무도 보지 못한 과녁을 쏘는 새로
특히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
해 ‘비전 2030’에 담긴 우리의 ‘성장 스
운 수를 찾는 노력이 쌓일 때 성장 기회
리는 미국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토리’를 함께 써나가자”고 역설했다.
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새로운 소비
(1909~2005)의 “계획이 즉각적으로 열
그는 “업종과 업태별 경계가 흐려지
주체의 변화된 요구를 찾고, 해결하기
심히 수행되지 않으면 그저 좋은 의
는 ‘빅 블러’(Big Blur) 확대로 산업 패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다 보면 아이디어
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 생긴다. 이를 실천하는 가운데 고객
“올 한 해 변화를 빨리 읽고, 성장 기회
MZ세대가 주도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
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
를 잡아 적극적으로 실행해 우리의 성
속에 팬데믹까지 더해져 상시적 불확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장 스토리를 실현해 나가자”고 임직원
실성이 더 확실해지고 있다”며 “발견과
20
January 2022
이어 정 회장은 “이제는 내·외부의 경
했다.
을 독려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더 큰 도약 나설 것”…신사업 속도 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박
착륙 고정익 드론, 카
2022년 새해를 맞아 직
메라 로봇 등은 두산
원들에게 “세계 경제의 불확
의 미래를 이끌어 나
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
갈 기술과 제품들”이
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
라면서 “더 나은 기술,
적 마인드로 더욱 공격적으
세계 최고의 제품을
로 나아가자”며 “더 큰 도약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
부단한 혁신을 이뤄
게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신년사를 내고
이와 함께 박 회장
“이제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
은 공격적 목표로 시
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췄다” 며 올해 주요 실행목표로 ▲
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당부했다.
신사업군의 본격적 성장 ▲수소상ㅂ 선
한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
그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은 압
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다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전기분해
도적인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SOEC) 기술 개발·수소액화플랜트·수
임하고,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유럽 컴
제시했다.
소터빈·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
팩트 건설기계 시장과 미국 수소 시장
박 회장은 신사업 부문과 관련, “협동
통·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전반
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앞
로봇·수소드론·물류자동화 솔루션 부
에 걸쳐 우리가 보유한 독보적 제품과
서 나갈 수 있도록 면밀한 전략을 세워
문 등이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수소 산업을 선
야 한다”면서 “확실한 제품과 기술 우
였고, 이제는 본격 성장가도에 올라설
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위를 목표로 연구개발에도 힘을 기울
때”라면서 두산이 새롭게 진출한 의약 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과 같이 새 성 장동력을 찾는 일에도 부단한 노력을
각 사업에서 내놓은 혁신적 기술과 제품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 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초체력 강화’도 강조했
박 회장은 “전동화 무인화 기술에서
다. 그는 “유동성과 수익성 관리를 철저
초격차를 보이는 밥캣 미래형 건설기
히 하면서 재무안정성을 보다 단단하게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트라
계, 스마트 기기부터 반도체, 자동차 등
다지고, 원자재 및 부품 공급 다변화를
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 발
의 핵심부품에 들어가는 전자BG의 첨
포함해 공급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앞서 있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단소재를 비롯해 ‘CES 2022’에서 선보
야 한다”면서 “기초체력이 뒷받침 돼야
기울일 것을 주문하며 “풍력과 연계
이는 폐플라스틱 수소화 기술, 수직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January 2022
21
New Year’s Message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 “특화된 기술·실력으로 성장 일궈낼 역량 다져야” 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시황에
이
력으로 폭풍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
나은 변화를 추구하고 불가능에 도전
의존하지 않고도 우리만의 특화
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거센 변화
하는 것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된 기술과 실력으로 진정한 성장을 일
와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 시대를 살아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와 도전’을 세아
궈낼 수 있는 역량을 확실히 다져야 한
가기 위해서는 훨씬 더 치열하게 도전
인의 업무 태세로 체화(體化)하고, 오늘
다”고 밝혔다.
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자세가 요구된
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난
이순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초불
다”고 강조했다. 이에 늘 변화하는 자세
관도 성공적으로 돌파해 나갈 수 있을
확실성 시대’에 우리가 지속가능한 생
로 난관을 헤쳐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존력과 흔들림 없는 성장 기반을 갖추
이 회장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흥망성
이 회장은 “올해는 호랑이띠 해”라며
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쇠는 일상사”라며 “모두가 치열하게 생
“기업 경영 환경에 많은 굴곡이 있겠지
를 다시금 깊이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
존을 위해 분투하는 상황에서 조금만
만 호랑이의 용맹과 기상을 본받아 강
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운 좋게 순
방비를 소홀히 하면 내일을 장담할 수
한 결기(決起)로 호기롭게 전진해 나가
풍을 타고 목적지에 다다르기보다 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늘 어제보다 더
자”고 당부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산업 진출·투자 환경 조성”
전
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
화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과감
그룹 명예회장)은 신년을 맞아
하고 신속한 정책을 펼쳐주길 부탁드린
“친환경, 비대면, 디지털화 등 산업의
다”고 덧붙였다.
트렌드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사업에
허 회장은 “경제계도 일자리 창출과
마음껏 진출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산업구조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
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전경련은 우리 기업이 세계 무대에
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길 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선 기업들의 손 발을 묶어놨던 낡은 규제부터 혁파해 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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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서 당당하게 뛸 수 있도록 함께 뛰겠 다”고 다짐했다. 또 “기업들도 혁신의 DNA를 되살려 야 한다”면서 “한국 경제의 위기 때마
그는 이어 “올해는 특히 새로운 정부
다 과감한 도전으로 국가 발전을 이끈
가 출범하는 해인 만큼, 정부 당국도 변
기업가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과 신중한 태도
할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허 회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
를 강조한 사자성어)의 자세를 강조했
움츠렸던 우리 국민들과 한국 경제가
랑이 해’를 맞아 호시우보(虎視牛步·호
다. 그는 “호시우보의 자세로 우리에게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달릴 수 있는 한
랑이 같이 보고, 소 같이 행동한다는
주어진 길을 걸어간다면 이겨내지 못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자열 무협회장 “구조적 전환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회 삼아야” 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급변하
구
찰 대응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동
는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무역
시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
구조 혁신과 회원사 경쟁력 제고에 초
부와 업계 사이의 가교 역할을 더욱 충
점을 맞추고 수출의 역동성을 높이는
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무역의 외연 확대에도 집
구자열 회장은 2022년을 맞아 신년
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기술과 아이디
사를 통해 “구조적 전환기를 새로운 미
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래 성장동력 확보의 기회로 삼아 더욱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유니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진
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
단했다.
라며 “기업 현장의 수요와 새로운 무역
구 회장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트렌드를 반영한 무역 인력을 양성함
도약도 함께 이뤄냈다. 우리 기업들의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으로써 회원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
혁신 역량과 과감한 투자를 기반으로
하겠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
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
주력 산업과 신성장 유망산업이 모두
용한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를 확대
은 “세계 경제와 글로벌 교역이 점차 회
경쟁력을 높였다”며 “어려운 대외 여건
하고,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강
복되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
속에서도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경
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더욱 높
확실성은 여전히 높다. 코로나 팬데믹
제 회복에 앞장서주신 무역인 여러분의
이겠다. 기업인 출입국과 수출입 물류
으로 시작된 경제환경 변화는 많은 경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
난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현장의 어려
제주체 가운데 특히 기업에게 더 과감
다. 그는 “디지털 기반의 회원사 서비스
움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
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를 강화함과 동시에 무역현장의 애로를
고 약속했다.
면서 “이런 때일수록 우리 무역인들이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무역
또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시대를 꿰뚫는 혜안과 도전 정신으로
애로 상담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디지털·환경·노동 등 신(新)통상규범
위기 극복의 길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
도입해 회원사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기업의 통상마
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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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구자은 LS그룹 회장
성장 위해 ‘추가 차별화’ 필요…공존문화 형성
구
자은 LS그룹 회장이 단장을 맡고
출제하고, 참여 임직원들을 향해 격려
로 처음 시작했던 LS일렉트릭의 스마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이 15일
메시지를 전했다.
트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 팩토리 플랫
부터 17일까지 그룹의 중점 과제인 디
구 회장은 “LS가 더욱 성장하고 경
폼 등이 완성 단계인 상용화에 진입, 수
지털 전환(DT)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
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
익이 발생했다.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는 ‘2021 LS 애자일 데모 데이’ 행사를
는 기존의 차별화를 넘어 ‘추가적인 차
LS일렉트릭의 자동화연구소는 애자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방식의 조직 전환을 시도, 150여 명 규
LS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애자일
고객의 고충점, 불만사항을 해결할 수
모의 연구소 전체에 팀장 직책을 없애
데모 데이를 개최해 지주사 내 미래혁
있어야 하고, 이는 단순한 문제 해결 과
고 프로젝트별로 일하는 스쿼드 조직
신단과 주요 계열사들이 협업을 통해
정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관찰과 경험
을 도입했다.
도입한 애자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을 통해 꾸준히 탐험하고 발견함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
써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에서는 2019년 이후 3년간 팀장과 과·차장 직
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
이어 “애자일을 통한 추가적인 차별
급을 대상으로 ‘Agile Working’ 교육
대면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행
화 과정에는 기존의 가치와 새로운 가
과정을 실시해 총 1250여 명의 임직원
사를 개최했다.
치들의 수많은 충돌이 존재하겠지만,
이 수료했고, 약 60명의 임직원들이 이
올해 주제는 ‘Get Agile Right(애자일
애자일 혁신을 추진하는 조직과 그렇
에 대한 심화 과정인 MBA/T-MBA를
을 제대로 하자)’로, 미래혁신단은 ▲애
지 않은 조직 간에 서로 이해하고 지원
통해 애자일 혁신을 실제 현업에 적용
자일 혁신 방향성에 대한 당부를 담은
하는 과정을 통해 ‘공존의 문화’를 형성
했다.
구자은 회장 메시지 ▲직원들의 애자
하며 보다 성숙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일 여정을 인터뷰한 ‘LS Agile Journey’
있다”고 강조했다.
LS 관계자는 “LS는 애자일 혁신을 사업에 적용하는 초기 단계를 거쳐 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인 ‘애
올해 행사는 각 계열사의 프로젝트
제는 완성 단계인 교육과 조직문화로의
자일 게임’ 등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으
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애자일을 통한
흡수·전파하는 단계”라며, “구자은 회
로 구성했다.
조직 변화, 이를 위한 교육과 문화 저변
장은 내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은 이후
특히 구 회장은 안양 LS타워에서 오
으로의 확대 사례 등을 관련 부서 임
에도 그룹의 애자일 혁신을 더욱 가속
프라인으로 개최된 애자일 게임에 참
직원 인터뷰를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
화 하고 이를 LS의 혁신 DNA로 내재
여해 애자일 혁신을 주제로 한 문제를
했다. 사업적으로는 애자일 프로젝트
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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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 “美 탄소저감에 47조 투자…ESG로 해결해야”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SK회장이 6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린 ‘2021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태원 SK그룹 회장은 ESG를 기
최
“냉전 종식 이후 30년 동안 국제사회는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 해법은 집단
반으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전례없는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동
참여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이며, 두
협력해야만 글로벌 공급망 문제나 환경
북아시아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불리
번째 해법은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전략
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
기도 했으며,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
이고, 세 번째 해법은 동북아가 직면한
다고 강조했다.
는 기관차 역할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지정학적 현실과 위험을 정확하게 반
있었다”고 소개했다.
영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 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다만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제1회 트
지정학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
기후 위기 등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
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
해 지면서 한미일 3국은 많은 공통의
기 위한 SK그룹의 노력과 향후 계획도
민간기업과 공공분야가 집단 참여 커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중간 전략
소개했다.
뮤니티를 활용하면서 지혜를 모은다면
적 경쟁과 인도태평양 주변국의 총체
최 회장은 “한 달 전 SK CEO들은 함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문제,
적 마찰, 북한의 비핵화 문제, 글로벌
께 모여 탄소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기
기후위기 등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공급망 붕괴 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로 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탄소저
고 강조했다.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감으로 2030년까지 탄소 2억톤을 감축
최 회장은 이날 TPD 환영만찬에서
최 회장은 이에 대한 세 가지 해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는 것인데, 이는 세계 감축 목표량의
January 2022
25
NEXT GENERATION LEADERS
1%에 해당하는 매우 공격적인 목표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당부했다.
더들이 오미크론 변이 증가 등 글로벌
이날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TPD는
팬데믹의 여진이 지속 중임에도 TPD에
이를 위해 SK그룹은 미국에서 향후
한미일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대거 참여한 것은 그만큼 복잡해진 국
4년간 4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탄
인사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태평
제 정세와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소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과 동북아의 각종 현안을 분석하고
상호 협력과 정책공조가 절실하기 때문
최태원 회장과 함께 포럼에 참석한
해법을 찾는 집단 지성 플랫폼이다. 최
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정준 SK E&S 부회장과 이석희 SK하
회장이 수년간 구상해 이번에 처음 선
이닉스 사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보였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코 로나 위기 속에서도 올해 들어서만 미
장 등도 SK그룹과 각 관계사의 탄소저
미국의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
국을 네 번째 방문한 것을 비롯해 헝가
감 노력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며 소개
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에는 존 오
리 등을 찾아 민간 경제외교에 주력하
했다.
소프 상원의원(조지아주), 척 헤이글 전
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 회장과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TPD
국방부 장관 등이, 둘째 날에는 커트 캠
그룹은 이번 TPD처럼 베이징포럼, 상
에 모인 여러분들이 더 많은 행복을 창
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
하이포럼, 도쿄포럼 등 범태평양 국가
출해 세상에 나눠줄 수 있도록, 그리고
도·태평양 조정관, 빌 해거티 상원의원
에서 운영해 왔던 민간외교의 플랫폼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
(테네시주) 등이 TPD를 찾는다.
을 활용해 민간 경제외교를 지속해 나
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26
January 2022
최 회장의 구상에 공감한 글로벌 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실리콘밸리 찾아 UAM사업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의선 회장이 지난주 미국 캘리포
정
내년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니아주 실리콘밸리를 방문, 현지
신차 출시 계획과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점검한 것
시기 등도 검토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을 방 문했던 정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널은 2020년부터 미국내 미래
지난주에는 UAM 사업 점검을 위해
항공 모빌리티(AAM) 공공 참여 로드
실리콘밸리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전
맵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 로스앤
해졌다.
젤레스시, 도심 이동 연구소와 파트너
방향을 구상하고 현지 자동차 시장 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
십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영국 웨스트
황을 살펴보기 위해 민항기편으로 한
DC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미들랜드 코번트리 지역에 ‘어반에어포
차례 더 미국을 찾았다.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달에는 법인명
트’사와 함께 UAM전용 공항 건설에 참
정 회장은 차량용 반도체 품귀 등 어
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는 등
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려운 상황에서도 현대차·기아 현지 법
UAM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슈퍼널
연구시설을 새로 연다. 업계는 정 회장
인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이 이번에 실리콘밸리를 찾아 내년에
것과 관련,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모델을 선
설립될 슈퍼널의 연구시설 관련 현안을
으로 알려졌다.
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챙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January 2022
27
NEXT GENERATION LEADERS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회장, 아태지역 항공매체 ‘올해의 인물’ 선정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
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태지역
내려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
공화물 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의 유력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
씀을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를 토대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에도
엔트 에비에이션(Orient Aviation)으로
이번 조 회장의 올해의 인물 선정은
불구하고,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유일
부터 ‘올해의 인물(2021 Person of the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하게 6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나가
Year)’로 선정됐다.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보인 과감
고 있다.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한 결단과 리더십 때문이라는 평가다.
과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도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조 회장은 코로나19 초기에 중국 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항공사들
잡지다. 1999년부터 매해 뛰어난 성과
한 지역 교민들을 한국으로 수송하는
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로
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
전세기에 함께 몸을 실었다. 당시 미지
잔뜩 움츠린 가운데, 대한항공은 오히
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
의 전염병이었던 코로나19의 위협에도
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항공시
로 선정해 왔다.
불구, 불안해하는 승무원들을 다독이
장을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
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리더십을 선
렸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였다.
분석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SK에너
조 회장은 “이번 오리엔트 에비에이 션 올해의 인물 선정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헌신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와 탄소중립 항공유 도입 협력, 현대
노력, 협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
인해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
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
능했던 일”이라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
에서 보유하고 있는 화물기단의 가동
용 기반 조성 협력을 시작하는 등 친환
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
률을 높였다. 또한 화물전용 여객기와
경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좌석장탈 여객기 등을 적극 활용해 항
기울여 나가고 있다.
28
January 2022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취임 현범 한국타이어(한국타
조
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자동차
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
이 한국앤컴퍼니 회장으로 취
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전년 대
임했다.
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한 국앤컴퍼니그룹은 지주
있는 상황을 반영한 인사라는
회사인 한 국 앤컴퍼니㈜ 의
평가다.
CEO(최고경영자) 조현범 사장
구본희 부사장은 연구개발혁
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타
신총괄을 맡아 미래 타이어 기
이어를 글로벌 6위의 타이어 기
술력을 포함한 전기차 전용 타
업으로 성장시키며 한국을 대
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 글로
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
벌 타이어 기술력 선도에 큰 역
상을 공고히 한 조양래 회장은
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승진
그룹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했다.
조현범 회장은 1998년에 한 국타이어에 입사해 마케팅본부
이상훈 부사장은 중국본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장을 역임했고, 현재 구주본부
장, 경영기획본부장, 한국타이어 CEO
인 CI 리뉴얼을 주도하고 이를 활용한
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타이어의 핵심
등을 역임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프리미엄 브랜
시장으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장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우디,
구주지역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의
를 이뤄냈다. 특히 코로나19 등 불확실
벤츠, BMW, 포르쉐, 테슬라 등의 글로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다.
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6조
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
정성호 부사장은 안전생산기술본부
454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타이어 기
(OE:Original Equipment) 공급을 성사
장으로서 글로벌 생산기지의 유기적 운
업 순위를 7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6위
시키는 등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글
영 체계를 구축하며 전세계 고객들에
에 올려놨다
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조
조 회장은 중국 중경, 헝가리, 미국
이번 조현범 회장 취임으로 한국앤
등 해외 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주
컴퍼니그룹은 새롭게 정립된 미래 혁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은 “2022년 정
도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포트폴리오를
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혁신 그룹으로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타이어가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의 성장 가속화와 한국타이어의 글로
지금의 글로벌 8개 공장을 보유한 글로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
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었 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4년 한국타이어의 대대적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4명, 상무보 10명의 승 진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적 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식 부회장은 한국앤컴퍼니 ㈜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January 2022
29
NEXT GENERATION LEADERS 오너 3·4세
‘오너 3·4세’ 경영 최일선 전진 배치
(왼쪽부터)세아홀딩스 이태성 부사장, 세아제강지주 이주성 부사장 (사진 제공=세아홀딩스)
내 대기업 오너가(家) 3, 4세들이
국
두 사람은 1978년생으로 내년이면
올해 인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
경영 최일선에 속속 나서고 있다.
만 44세가 된다. 40대 중반인 이들이
으로 평가된다. 그룹 안팎에선 허 부사
올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핵심 경영진
사장직에 오르면서 세아그룹은 3세 경
장이 향후 승계 구도에서도 힘을 받을
에 합류하며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지
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수 있단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는 모습이다.
GS그룹은 이달 1일 임원인사를 통해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다소 이른 10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오너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을
에 단행한 현대중공업그룹에서도 세대
경영환경에 대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교체를 알리는 인사가 포함됐다.
차원으로 풀이된다.
1977년생인 허서홍 부사장은 허광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이다. 허태
정기선 부사장이 올해 인사에서 현대
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중공업지주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세아그룹은 지난 6일 이태성 부사장, 이주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허태수 회장은 지난해 허 부사장에
2017년 부사장직에 오른지 4년 만에 사
이태성 신임 사장은 故이종덕 세아그
게 그룹 미래를 책임지는 ‘미래사업팀’
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이 본격화됐
룹 창업주의 장남인 故 이운형 세아그
을 맡겼다. 이후 허 부사장은 바이오사
다는 평가다.
룹 선대회장의 장남이다. 이주성 신임
업의 핵심인 휴젤 인수를 주도하는 등
1982년생으로 내년이면 만 40세인
사장은 현재 세아그룹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정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한국조
이순형(차남) 회장의 장남이다.
마무리했다.
선해양 대표이사도 겸직한다.
30
January 2022
허서홍 GS그룹 부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그룹 핵심사업인 조선 부문을 이끌
장이 지분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한
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
며 최고 경영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화에너지는 ㈜한화의 지분율을 최근
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이들이
으로 예상된다.
9.3%까지 확대했다. 이는 김승연 회장
한시라도 빨리 경영 전반에 나설 필요
(22.65%)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가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 인 한화솔루션 김동관 사장은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보유 지분을 늘리며 그룹 장악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동관 사
재계는 향후에도 오너 3, 4세들의 승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도 그랬고 올
진이 지속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내다
해 역시 세대교체가 최대 화두”라며
보고 있다.
“40대 임원들이 핵심 경영진으로 자리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
매김하는 등 이런 시대적 분위기를 반
January 2022
31
NEXT GENERATION LEADERS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영해 내년 역시 오너가 자제들의 빠른
부장으로 근무했다. 2019년 9월 업무에
승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 물러났던 이선호 씨는 올해 1월 CJ
앞서 이 씨의 누나 이경후 CJ ENM
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
로 업무에 복귀했다.
에서 승진한데다, 이선호 씨까지 임원
◆ 식품업계도 오너 3·4세 승계에 속 도…CJ 이선호 임원 승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31) CJ제일제당 부장이 신임 임원(경
이선호 씨는 경영에 복귀한 후 지난 1년간 K푸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 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 오르며 승계 작업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이선호 씨는 CJ올리브영 주식을 처
영리더)으로 승진했다. CJ그룹이 승계
CJ그룹 일가가 대외 활동을 공개하
분해 지주사 지분을 늘려 그룹 장악에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
지 않는 관행과 달리 지난 9월에는 ‘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은 CJ
이 나온다.
비고’와 NBA 명문팀 LA레이커스와의
올리브영을 내년에 상장할 계획으로,
1990년생인 이선호 씨는 CJ제일제당
‘글로벌 파트너십’ 마케팅 파트너십 체
이 씨는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 11.09%
식품사업 부문의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결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를 현금화해 그룹 경영의 핵심인 지주
부장에서 식품전략기획1담당 임원으로
과시했다. 최근에는 비건 브랜드 플랜
사 CJ 지분을 매수하는 데 활용할 것이
승진했다.
테이블을 론칭하는 등 CJ제일제당의
라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올해 1월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부장 으로 업무에 복귀한지 1년여 만이다.
신사업 전략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2013년 그룹 공채에서 신입사
재계 안팎에선 이번 인사를 두고 CJ
원으로 입사해 2017년부터 CJ제일제당
그룹이 그동안 중단됐던 승계 작업에
32
January 2022
CJ그룹 외에도 주요 식품업계가 오너 3·4세를 경영 일선에 배치하며 세대교 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은 이달 1일 신동원 회장의 장
신상열 농심 상무
남인 신상열(28) 부장을 구매담당 상무
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고 점
해 현재 경영지원팀에서 사원으로 근
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치고 있다.
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상무는 1993년생인 신 상무는 미국
오리온그룹도 3세 경영에 나섰다.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농심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담서
하기 위해 전인장 전 삼양식품 회장의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그간 경영기획팀
원(32) 씨는 지난 7월 오리온에 입사해
아들 전병우 씨를 중심으로 한 3세 경
및 기획과 예산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이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근무하고 있
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번엔 구매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
다. 1989년생인 담 부장은 미국 뉴욕대
전병우 씨는 1994년생으로 미국 컬
다. 구매담당 업무는 원자재 수급과 관
를 졸업하고 중국 유학 경험을 살려 회
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해외사업
련한 핵심 업무다.
사 전체 경영 전략을 수집하고 국내외
본부 소속 부장으로 입사, 지난해 임원
법인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
으로 승진했다.
매일유업도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장남 김
고 있다.
삼양식품은 오너 부재 사태를 극복
업계 관계자는 “CJ의 경우 장자 승계
오영(34) 씨는 지난 10월 매일유업에 입
그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를 원칙으로 하는 기업 특성상 이선호
사해 생산물류 혁신 담당 임원으로 근
일반 평직원으로 입사해 경력을 쌓기
부장이 사업 전면에 나서 활발하게 활
무 중이다.
도 했다. 업계에서는 담서원 씨가 가시
동하고 있다는 것은 승계 작업이 본격
적인 성과를 내면 경영 승계 작업에 속
화될 수 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있다”며 “오너 3세들의 경영능력이 입
김오영 씨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7년간 재무 담당으로 근무하며 유통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업계
오뚜기그룹은 함영준 회장의 장남
에서는 김씨가 이르면 이번 연말 인사
함윤식(30) 씨가 올해 초 오뚜기에 입사
증된 기업일 수록 경영 승계 작업이 빨 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January 2022
33
EQUITY
故이건희 회장 상속...삼성가 상위 랭킹 크래프톤·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1조클럽 입성 지난해 주식부호 순위가 요동쳤다. 삼성가의 상속 이슈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 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상위로 포 진했다. 또한, 신흥 주식 부자가 등장하였다. 게임주가 상승하였으며 눈에 띄는 주식 부호 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신규 상장으로 단숨에 톱 5에,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89위 에서 15위로 주식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1조원 클럽
1위
이재용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42,104.7
95,747.2
3위
이부진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71,056.6
20,672.4
삼성전자 부회장
2위
홍라희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44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97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엔지니어링 0.09
삼성전자 2.02 삼성전자우 0.03 삼성물산 0.9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6,357.6
48.4
호텔신라 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09,928.8
44,947.5
4위
김범수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4,981.3
144.6
카카오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6.92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카카오 18.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0,384.2
243.7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66,515.1
49,502.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012.6
34.4
January 2022
35
EQUITY
5위
장병규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64,657.3
0.0
7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51,761.8
54,379.5
9위
조정호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42,885.2
9,594.2
36
January 2022
크래프톤 의장
6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크래프톤 14.05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3.46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4,657.3
-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64,403.2
20,672.4
8위
방시혁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3,730.8
211.5
하이브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하이브 34.6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617.6
-4.8
메리츠증권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45,898.4
31,711.6
10위
정의선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186.7
44.7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291.0
347.0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36,368.6
36,124.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44.3
0.7
11위
허재명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33,181.0
12,903.7
13위
김대일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32,573.1
11,870.3
15위
박관호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26,392.2
2,997.6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12위
최태원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일진머티리얼즈 56.36
SK 23.21 SK케미칼 0.35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0,277.3
157.1
펄어비스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32,755.3
32,483.9
14위
서경배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71.4
0.8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펄어비스 35.65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0,702.9
174.4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32,136.1
37,471.2
16위
방준혁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335.1
-14.2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위메이드 44.61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3,394.5
780.4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25,950.5
27,227.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77.4
-4.7
January 2022
37
EQUITY
17위
이해진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23,201.0
17,960.1
19위
조영식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8,225.3
0.0
21위
김택진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6,898.0
25,701.8
38
January 2022
18위
네이버GIO
구광모
LG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네이버 3.72
LG 15.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240.9
29.2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20,303.2
26,677.3
20위
정용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374.1
-23.9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에스디바이오센서 31.49
이마트 18.56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225.3
-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7,402.8
15,810.5
22위
서정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592.4
10.1
셀트리온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엔씨소프트 11.95
셀트리온헬스케어 11.2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803.8
-34.3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3,914.6
74,824.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0,909.8
-81.4
23위
최기원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2,098.2
12,025.9
25위
이상율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2,002.3
6,896.5
27위
정몽준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1,283.1
11,619.3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24위
이재현
CJ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SK 7.46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2.3
0.6
천보 대표이사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2,015.3
13,113.3
26위
조현준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98.0
-8.4
효성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천보 33.0
효성 21.94 효성중공업 5.84 효성화학 8.76 효성티앤씨 14.59 효성ITX 35.26 갤럭시아머니트리 32.53 갤러시아에스엠 7.0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105.8
74.0
아산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1,524.0
7,048.8
28위
이채윤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475.1
63.5
리노공업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로보틱스 25.8
리노공업 34.6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6.2
-2.9
평가총액 (억원) 2021.12.30
2021.01.04
10,477.5
7,148.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28.7
46.6
January 2022
39
EQUITY ‘범띠’ 주식부호
‘범띠’ 주식부자 122명…현대차 정몽구 5조 넘어 ‘1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2
을 보유한 범띠 주주는 122명에 달했
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인 것으로 조사
호랑이 띠 해에 속한다. 국내 상장
다. 출생년도 별로 살펴보면 1962년생
됐다.
사 중에서도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
이 58명으로 최다였다.
는 호랑이띠 주주는 120명보다 많다. 이 중 30명 정도는 주식가치만 해도 1000억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974년생(30명), 1950년생 (21명), 1938년생(11명) 순이다.
1938년 3월생인 정 명예회장의 이달 24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5조 3419억원 이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 계열사에
내년에 우리나라 나이로 37세가 되
서 4개 주식종목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기업분 석 전문 한 국 C XO 연구 소
는 MZ세대에 속하는 1986년생 중에서
있는데 이중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가 ‘상장사 내 호랑이 띠 주식부자
도 100억원대 주식부자인 범띠 주주도
각각 2조 4558억원, 1조 7828억원으로
및 CEO 현황 조사’에서 도출된 것이
한 명 있었다.
상당수를 차지했다.
라고 밝혔다. 이번에 파악된 범띠 주
주식재산이 100억원 넘는 122명 중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반도체
요 주 주 는 금 융감독 원 공시 자료
에서도 30명은 주식가치만 1000억원을
관련 업체인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이사
등에서 밝힌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상회했다. 이 중에는 1962년생이 12명
도 같은 기간 주식재산이 1조 461억원
1938년·50년·62년·74년·86년 출생자를
으로 최다였다. 이어 1974년생(8명),
으로 조(兆) 단위를 기록했다.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는 5%
1950년생(7명), 1938년생(3명) 순이다.
1950년 8월생으로 6·25전쟁 중에 태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와 주요 오너가
1986년 생중 1000억원대 주식갑부는
어난 이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
등을 포함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없었다.
가형 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재계에 이
이번 조사 대상 범띠 주주 중 주식재
1974년 12월생 호랑이 띠에 속하는
달 24일 기준 100억원 넘는 주식재산
산이 가장 높은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한미반도체 곽영신 부회장의 주식평가
40
January 2022
액도 24일 기준으로 6238억원에 달했
1938년생 범띠에 속하는 경영자 중에
원), 이연제약 유용환 사장(1883억
다. 곽 부회장은 한미반도체 곽노권 창
는 삼양통상 허남각 대표이사 회장도
원),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업자의 2세 경영자다.
활약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78억원), 맥스트 박재완 대표이사
1950년생으로 동갑내기 범띠에 속
허남각 회장은 GS그룹 허정구 회장
(1215억원), 상상인 유준원 대표이사
하는 한솔케미칼 조동혁 회장과 다우
의 장남으로 삼양통상에서만 55년 넘
(1050억원)가 40대인 범띠 주식부자 클
키움그룹 김익래 회장도 각각 4944억
게 재직 중이다.
럽에 가입했다. 이중 이연제약에는 정
원, 4074억원으로 4000억원대 주식부 자 그룹을 형성했다.
1950년에 출생한 호랑이 띠 주식부 자 중에는 하나머티리얼즈 최창호 회
순옥 대표이사 회장도 1950년생 범띠 여서 주목을 끌었다.
3000억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유한 범
장(1605억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매출 1000대 상장사 중 올해 반기
띠 기업가는 세 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1499억원),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보고서 기준으로 대표이사 타이틀을
세 명은 1938년, 1962년, 1974년생이 각
(1394억원),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달고 있는 CEO는 1439명으로 집계됐
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1070억원) 이렇게 4명도 1000억원대
다. 이중 범띠 해에 속하는 경영자는
주식재산을 보유한 주식갑부들이다.
139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에서도 1962년생 태광산업 이호진 회장의 주식가치가 3586억원으 로 가장 높았다. 이어 1938년생 롯데관광개발 김기 병 회장은 3479억원 수준을 보였다. 1974년생이자 여성인 한미사이언스 임 주현 사장도 3257억원으로 3000억원 대 주식자산에 속했다. 임 사장은 고(故)임성기 한미약품 회
이 중 남 양 유업 홍 원 식 회 장 은 2022년에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어느 회사에 최종 매각할 지가 뜨거운 감자 로 떠올랐다. 1962년생 중 1000억원대 주식갑부 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다. 현대차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사 대상 1000대 기업 CEO 중 9.7% 에 해당됐다. 1000대기업 대표이사 중 1938년생, 1950년생 경영자 중에는 오너 출신들 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1962년생 중 에서는 전문경영인이 많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노션 정성이 고문(1929억원), 메디톡
대표적인 1962년생 호랑이띠 전문경
스 정현호 대표이사(1784억원), 나노신
영인 중에는 포스코 전중선 사장, 삼성
소재 박장우 대표이사(1640억원), 디와
물산 고정석·오세철 사장, LG유플러스
이피엔에프 조좌진 회장(1584억원), 두
황현식 사장,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삼
이 중 유니퀘스 트 임창완 회장
산 박정원 회장(1515억원), 아주스틸 이
성SDS 황성우 사장, 한화솔루션 김은
(2680억원), 대웅 윤재승 전 회장
학연 대표이사(1476억원), 동국제강 장
수 대표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112억원),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
세욱 부회장(1444억원), 유니테스트 김
이수일 사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현대
사(2019억원) 3명은 1962년생 범띠다.
종현 대표이사(1187억원)는 내년에 환
백화점 장호진 사장, 롯데제과 이영구
1974년생인 코리아써키트 장세준 사장
갑이다.
사장,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등이 포
장의 장녀이다. 2000억원대 주식재산을 보유한 범 띠 주주에는 4명이 포함됐다.
은 2524억원으로 40대 범띠에 속했다.
2022년에 49세가 되는 1974년 중에
장세준 사장은 영풍그룹 총수인 장형
서는 1000억원대 주식가치를 보인 주
진 고문의 장남으로 향후 그룹 회장이
주가 5명 정도 활약 중이다.
유력시 되는 경영자 중 한 명이다. 주식재산이 1000억원대 수준이면서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의 동생 인 현대백화점 정교선 부회장(1999억
함됐다. 최근 2022년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LG전자 조 주완 사장도 1962년생 동갑내기 호랑 이띠 경영자다.
January 2022
41
COVER STORY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경영 재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잇달아 북미와 중동을 방문하면서 글로벌 경영을 재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네트워크를 재확인하고 현지의 동향을 확인하면서 이를 삼성의 미래 비전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냉혹한 현실을 체감하고 왔다는 이 부회장 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통해 ‘뉴 삼성’의 미래에 전환점을 구축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42
January 2022
해외경영 재개한 이재용…북미·중동 찾아 ‘미래 준비’
중동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상
지
눈여겨볼 것은 이 부회장의 해외 행
아울러 21∼22일에는 실리콘밸리에
당 기간 조용한 행보를 걸어왔던
보를 통해 만남을 갖는 대상들이다. 이
있는 반도체·세트 연구소인 DS부문 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개월 만
부회장은 미국 출장 당시 모더나, 버라
주총괄(DSA)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인 지난달 중순 북미 출장을 통해 본
이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SRA)를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격적인 해외 행보를 시작했다. 구속 전
등 바이오, 5G, IT 등 다양한 사업군의
인 지난해 10월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했다.
13개월 만의 해외 출장이다. 또 미국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방문했다.
지난 11월 16일(현지시간)에는 누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있는 반도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 국 정계와도 접촉했다.
아페얀 모더나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지난달 18∼19일에는 워싱턴DC에서
특히 미국 방문을 통해서는 그동안
의장, 17일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백악관 핵심 참모와 연방의회 의원들
미뤄져 왔던 현안인 미국 내 신규 파운
최고경영자(CEO)와 잇달아 만나 바이
을 잇따라 면담하고 반도체 공급망 문
드리 공장 부지 확정문제를 결정지었
오·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의 역할에 대
다. 메모리반도체 외에 시스템반도체에
논의한 데 이어 20일과 22일에는 사티
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순다
이어 미국에서 돌아온 지 12일 만인
목표를 위해 넘어야 할 첫 단계를 매듭
르 피차이 구글 CEO 등과 공조방안에
이달 6일 이 부회장은 이번에는 중동
지은 셈이다.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을 찾았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연합
January 2022
43
COVER STORY
벤스타인 칼라일그룹 공동창업자 등 을 거론하기도 했다. 또 중동 출장 이후 복귀하면서 이 부 회장과 동행한 인물이 김원경 삼성전 자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인 것으로 알 려지면서 중동에서도 글로벌 정계 인 사들을 함께 만났을 것이라는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과거 외교통상부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기획단 총괄 팀장을 맡았던 외교통이다. 이처럼 잇단 출장을 통해 각계 인사 들과 활발한 접촉에 나서면서 이 부회 장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한 향후 사업 전략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설 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 부회장도 지난달 미국 출장 뒤 복 귀하는 자리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
(UAE)의 아부다비를 방문한 이번 출
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했던 오래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
장에서 이 부회장의 동선은 정확히 알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언급
나서 회포를 풀었다”며 “미래에 대한
려지지 않았다. 이에 이 부회장이 그동
했다.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은 출장이라고
안 교류를 맺어온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이와 관련해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의 냉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모하메
이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정·재계 원로
혹한 현실을 제가 직접 보고 오니 마음
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들의 비공개 포럼에 참석했을 것이라
이 무겁다”고 언급해 엄중한 글로벌 현
왕세자 등과 만나 5G나 IT 등에 대한
는 해석이 나온다.
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정도의
뉴욕타임스는 모하메드 왕세제가 매
이에 최근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
년 겨울 기업인들과 정계 원로들을 아
에서 3개 부문의 수장을 전부 교체하
이런 가운데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부다비로 초청해 사교 모임을 열고 있
고 임원인사에서도 젊은 인물을 적극
귀국길에 취재진에게 “아부다비에서
다고 2019년 보도한 바 있다. 2018년
적으로 발탁한 점 등이 이 같은 이 부
조그만 회의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12월 해당 포럼 참석자로 ▲토니 블레
회장의 미래 구상에 대한 고민이 반영
끌었다.
어 전 영국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전
된 결과라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관측이 나왔다.
이재용 부회장은 “전 세계 각계방면
프랑스 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전
전문가들이 오셔서 세계 상황이 어떻
미국 국무장관 ▲스티븐 해들리 전 미
◆ 美대륙 가로지른 이재용…파운드리
게 돌아가고 있는지, 각 나라나 산업들
국 국가안보보좌관 ▲데이비드 M 루
확정으로 결실
44
January 202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라이즌 본사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CEO를 접 견,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내 신규 파
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운드리 공장 부지를 확정했다. 6개월을
이후 세운 ‘2030년 시스템반도체 글로
이번 미국 신규 파운드리 투자가 향
끌어온 투자계획이 이 부회장의 미국
벌 1위’라는 목표를 향한 도전도 본격
후 가져오게 될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출장 10일 만에 결정된 것으로 메모리
화하게 됐다.
미국에 짓는 반도체 공장을 통해 한국
으로 늘리기로 한 상황이다.
반도체 외에 시스템반도체에서도 1위
앞서 이 부회장은 2019년 4월 ‘시스
를 차지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목표를
템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자리에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 상황이다.
서 “메모리에 이어서 파운드리를 포함
신규 공장은 평택, 기흥, 화성에 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미국 내 신
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확실히
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새로운
규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
1등을 하겠다”며 “굳은 의지와 열정, 그
축이 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기
지로 텍사스주(州) 테일러시(市)를 최
리고 끈기를 갖고 도전해서 꼭 해내겠
흥·화성-평택-텍사스를 잇는 글로벌
종 선정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다”고 말했다.
시스템 반도체 생산체계가 강화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달러를 투자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지난
첨단 파운드리 공정에서의 삼성전자
8월에도 삼성전자는 ‘240조 투자·4만
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점유율이 커지
삼성전자는 반년 전부터 미국에 신
명 고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메모리반
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반도체 산업 전
규 파운드리 라인을 건설하는 방침을
도체의 절대우위를 유지하면서 시스템
체의 위상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했음에도 그동안 최종적으로 입지
반도체 세계 1위 도약 기반을 마련하
업계의 시각이다.
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이 부회장이 이
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한국과 미국 투자가 양립되면
번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안을 매듭지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R&D) 분야
었다. 이를 통해 2019년 이재용 부회장
투자액을 기존 133조원에서 171조원
에서도 선순환이 이뤄져 국내 고용뿐
하는 사업이다.
January 2022
45
COVER STORY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 로소프트 CEO(왼쪽)의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만 아니라 국내 연구 환경과 과학 기술
로벌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스마트
과정에서 21∼22일에는 실리콘밸리에
계로서는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
팩토리, 전기차 등 미래 산업 전반의
있는 반도체·세트 연구소인 DS부문 미
망이다.
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총괄(DSA)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
게 업계의 전망이다.
(SRA)를 찾아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반도체는 최첨단 산업이기 때문에 설비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소프
이번 출장을 통해 이 부회장은 다양
이 부회장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
트웨어와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
한 분야의 기업들과 접촉하면서 글로
처하면서 반도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수한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 산업이
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고위 인사들과 접촉하기도 했다.
기도 하다.
출장을 떠난 뒤 첫 만남으로 지난
파운드리 부지 최종 입지 선정에 앞
미국에 공장이 건설되더라도 첨단
달 16일(현지시간) 누바 아페얀 모더나
서 지난 18∼19일 워싱턴DC에서 백악
R&D는 기존처럼 우리나라를 중심으
공동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 17일 한
관 핵심 참모와 연방의회 의원들을 잇
로 이뤄지는 만큼 늘어난 파운드리 수
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최고경영자
따라 면담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양질의
(CEO)와 잇달아 만나 바이오·이동통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의 역할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이번 신규 파운드리 투자를
이어 서부로 이동한 이 부회장은
이 부회장이 만난 미국 측 관계자는
통해 전 세계 R&D 허브로서 우리나라
20일에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
의 위상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프트 CEO를 만남을 갖고 아마존을 방
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
는 기대감도 나온다.
문하는 한편 22일에는 구글 본사를 찾
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반
아 순다르 피차이 CEO 등 경영진들과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10여일
도체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 한국의 글
공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 미국 출장 일정이 신규 파운드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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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에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이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인 입지를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시스
비에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신사업 관
있는 인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
템반도체 비전’ 실현을 위한 도전이 본
련 등을 논의했다. 중동 방문은 지난
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다. 2019년 2월
격화됐다고 불 수 있다”며 “이 부회장
2019년 2월 11일 이후 2년 10개월 만
아부다비에서 빈 자이드 왕세제를 만
의 ‘새로운 삼성’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
이다.
나 5G 및 정보기술(IT) 미래사업 분야
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 라고 말했다. ◆ 중동 출장 마친 이재용 “전 세계 미 래 준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그는 이번에 UAE 모하메드 빈 자이
에 대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이어 같은 달 2주 만에 빈 자이드 왕
5G 및 IT 미래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세제가 한국을 찾아오자 이 부회장은
확대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으로 초청해 5G
앞서 수년 전에도 이 부회장은 아랍
지난 9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등의 왕족들과 만나면서 교류를 맺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아부다비
왔다.
통신을 시연하고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공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과 빈 자이드 왕세제 는 신산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에서 조그만 회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그동안
을 심도 있게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전 세계 각계방면 전문가들이
중동의 정상급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
빈 자이드 왕세제는 당시 “인류의 삶
오셔서 세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하면서 삼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을 질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서 이뤄지
있는지, 각 나라나 산업들에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고 있는 혁신과 최신 기술에 깊은 인상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 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3박 4일간 UAE 아부다
이번 출장에서도 UAE 등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UAE에서 인연을 맺고
을 받았다”며 “UAE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큰 관심이 있으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응원한다”고 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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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트위터 계정 캡처)
록에 글을 남겼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제시해 온 인
이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도 교 류에 나선 바 있다. 2019년 6월에는 방한한 모하메드 빈
계의 시각이다.
공지능(AI), 5G, 시스템반도체 등의 미
이 부회장은 같은 해 6월 삼성 사장
래 비전에 대한 관심이 반영돼있다는
단과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중동지역
것이다.
국가의 미래산업 분야에서 삼성이 잘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왕세자를 승지
이 부회장은 같은 해 9월 사우디 출
해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협력강
원에서 만나 미래 성장산업 분야 협력
장 중에도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다
화 방안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방안을 논의했다.
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던 것
한다.
승지원은 고(故 ) 이건희 회장이
으로 알려졌다.
기회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1987년 이병철 선대회장의 거처를 물
리야드에서 만남을 가진 이 부회장
틀을 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
려받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활용한
은 사우디 내 ▲기술 ▲산업 ▲건설 ▲
편 이 부회장은 사우디 방문 당시 삼성
곳이다.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광범위한 분
물산이 건설 중인 리야드 도심 지하철
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삼성의 핵심 의사 결정이 이뤄진 곳에서 회동을 한 점은 그만큼 의미 있는 만남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삼성 관계사의 해외 건
이 부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가 잇달
설 현장을 찾은 것은 사우디가 처음으
아 만남을 가진 것도 ‘미래 먹거리’ 발
로, 추석에도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들
당시 재계는 사우디 측이 승지원까
굴에 주력하고 있는 이 부회장과 사우
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했다. 당
지 찾아온 점에 대해서도 삼성과의 협
디 국가 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
시 이 부회장은 “중동은 탈석유 프로
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으
을 이끌고 있는 빈 살만 왕세자 사이에
젝트를 추구하며 21세기 새로운 기회
로 평가했다.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게 재
의 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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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NEW 삼성’을 향한 도전과 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술과 제품은 일류라는 찬사를
“기
의 길을 걷겠다는 선언이다. 국정농단
학교와 청운중, 경복고 등을 거쳐 87학
듣고 있지만 삼성을 바라보는
사태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은 삼성이
번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왔다.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이제는 ‘경
앞으로는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벗어나
이후 게이오기주쿠대 대학원에서 석사
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
지 않는 새로운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법을 어기는
겠다는 약속이다.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편법에 기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기업이자 세계
국내 1위 재벌가 장남치고는 의외로
대거나 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일도 하
11위(2021년 포브스 발표) 기업인 삼성
대학생활도 수더분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전자를 대표로 하는 재계서열 1위 삼
있다. 서울대 학적부에 아버지의 직업
높이는 일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대한민
성그룹. 시가총액으로는 700조원이 넘
을 회사원이라고 적었다거나 6월항쟁
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는 이 기업을 이끌고 있는 3세대 오너
당시 시위에 참가했다는 일화 등이 전
만들겠습니다.”
가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손자이자 이
해진다. 병역은 1991년 11월 허리디스
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 부회장이다.
크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이재용(53) 삼성전자 부 회장이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1968년 6월 23일 서울, 고(故) 이건
이후 1998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밝힌 내용이다. 경영권 승계로 인한 문
희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사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45) 현 대상홀딩
제와 무노조경영에서 벗어나 ‘뉴 삼성’
이에서 태어난 이 부회장은 경기초등
스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2009년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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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산업 부문을 한화그룹과 롯데그룹에
있다.
각각 매각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기도
삼성전자에는 1991년 12월 총무그
했다.
난 8월 가석방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불거진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
룹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
아울러 2015년에는 전장사업팀을
했다. 이후 유학 생활을 거쳐 2001년
신설하고 2017년 미국 전장기업인 하
귀국해 경영기획팀 상무보와 상무, 전
만 인수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
지난해 있었던 이 부회장의 대국민
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
합병(M&A)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도
사과도 이 같은 과정에서 나왔다. 경영
등을 거쳐 사장으로 승진했다.
힘을 썼다.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나
권 승계 문제나 무노조경영 등 과거 국
이어 2012년 12월 삼성전자 부회장
선 이후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의 분야
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던 삼성의 문
에 오른 뒤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에서도 호실적이 이어지는 등 경영에
제점을 쇄신하고 새로운 삼성으로 변
2014년 5월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보다
으로 쓰러져 입원한 뒤부터는 삼성그
병 의혹 재판 등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 정권에서 불거진 국정
앞서 2017년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농단 사태는 이 부회장의 발목을 잡았
지난해 2월에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 부회
다. 삼성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박근혜
통해 회사에 대한 준법감시 및 통제 기
장은 전자·바이오·금융 등을 3대 축으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기 위해 뇌물을
능도 강화했다.
로 그룹을 다시 짜는 한편 대대적인 지
제공했다는 혐의로 2017년 실형을 선
배구조와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선택과
고받고 구속됐다.
룹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집중에 나섰다.
이 같은 과정을 겪어오는 과정에서 도 이 부회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새로
이후 약 1년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
운 삼성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
이 과정에서 지배구조의 핵심인 삼
됐지만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AI), 5G, 바이
성에버랜드(제일모직)를 상장하고 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또다시 구
오, 반도체 중심 전장부품을 4대 미래
성물산과 합병했으며 또 화학과 방위
속되면서 207일간의 복역을 마치고 지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25조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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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로 하고 이듬해에는 시스템반도체
240조원으로 늘려 전략사업의 주도권
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
‘비전 2030’을 선포하고 133조원 규모
을 확보하고 과감한 기업 M&A를 추진
고 언급했듯이 사회와의 ‘동행’이 삼성
의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의 경쟁력에 필수적이며 한국 경제의
또 2019년 차세대 디스플레이(QD)
최근 글로벌 패권경쟁이 심화된 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
13조1000억원 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도체 부문에서 삼성의 글로벌 위상을
내 산업 전반의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
의 세계 최대 규모 생산공장 건설을 위
확고히 하는 한편, 바이오 부문을 통해
다는 것이다.
한 2조원 투자 등 주력 사업에 대한 투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창출하겠다는 구
그만큼 국내 1위의 글로벌 기업의 리
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이다. 직접고용 규모도 3년간 4만명
더이자 상속자로서 이 부회장이 짊어
수준으로 늘려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
진 짐은 무겁다. 경영에 참여한 이후로
는 뜻도 내비쳤다.
도 삼성을 이끌면서 연이은 구속 등 각
무노조경영 폐지 및 준법감시위 설 치 외에도 11년간 이어져 온 ‘반올림 백혈병 보상’ 문제에 합의하고 불법파
삼성 측이 밝히는 이 부회장의 꿈은
종 도전 과제들을 겪어오고 있지만 뉴
견 논란이 빚어졌던 삼성전자서비스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일련의 과정을 겪
삼성의 미래를 위해 분주히 글로벌 행
협력사 직원을 직고용하는 등 그동안
으면서 확고해진 준법 의지와 사회와
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의 남아있던 리스크도 해소해나갔다.
의 동행, 건강한 산업 생태계 등이다.
“치열함이 삼성의 DNA여서 앞만 보
이 밖에 청년창업 지원, 사내벤처 육
특히 준법경영과 관련해서는 이 부
고 달렸습니다. 돌이켜보면 중요한 것
성, 청소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
회장이 준법감시위의 자율성과 독립성
을 놓친 것 같습니다. 삼성의 사회적
공헌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을 확약하고 이에 따른 권고를 이행하
역할과 책임, 국민 신뢰를 간과했습니
고 있는 만큼 확고한 소신과 의지를 갖
다. 삼성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
고 있다는 전언이다.
입니다. 저희가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
지난 8월 가석방 이후에는 코로나 19 미래질서 재편에 대비하기 위한 투 자·고용 계획도 내놨다. 향후 3년간 투
또 2019년 11월 삼성전자 창립 50주
자 규모를 기존보다 33% 확대한 총
년 기념사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
중하겠습니다. 국민에게 큰 빚을 졌고, 꼭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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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미리 보는 2022 한국 경제
코로나 넘어 선도형 경제 도약 ‘골든타임’ …물가상승·양극화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021년 신축년(辛丑年)부터 2년간 D
2
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미국의 통화
력을 보강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램 가격이 급등하는 ‘반도체 슈퍼
정책 정상화 등 대외적인 악조건에도
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사이클(최대 호황기)’이 재도래할 것이
내수·투자·수출의 고른 증가로 주요 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
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진국 중 가장 빠른 경제 회복 속도를
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올해 한국 경제는 계속된 코로나19 충격과 대내외 리스크에도 빠른 회복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 상승, 신(新)
세를 이어가며 목표로 했던 4%대 성장
양극화 등 코로나19가 우리 경제 곳곳
률 달성이 기대된다.
에 드리운 불안요인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는 2022년을 한국 경제가 코로
는 고용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
내용의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7일 사전 브리핑에서 “2022년에도 우리 경
나19 위기를 넘어 완전한 경제 정상화
위기 극복을 넘어 선도형 경제로의
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를 통한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골든
도약을 위해 ‘BIG3’(미래차·바이오헬
보인다”며 “특히, 내수·수출이 고르게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스·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수출 증가
성장하면서 정상화가 한층 빨라질 것”
와 제2 벤처붐 확산 등 차세대 성장동
이라고 기대했다.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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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 차관은 “다만, 물가의 상방압력이
위해 적극적 재정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추가소비 특별공제를 1년 연장하고,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소비증가분에 대해서는 별도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될 우려
시행한 조치들은 질서 있게 정상화한
소득공제를 신설한다.
가 있다”고 말했다.
다. 저신용 회사채·CP(기업어음) 매입
소상공인 등에 일정금액 이상 소비
정부는 607조 7000억원이라는 ‘초슈
기구는 올해 말로 매입을 종료하고, 산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퍼예산’ 중 상반기에만 63%를 조기 집
업은행의 회사채·CP 차환지원 등으로
상생소비 더하기(+)를 운영한다. 대한
행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
보완한다.
민국 동행세일이 열리는 5월을 상생소
으로 안정적 성장흐름을 지속하기 위
내년 3월로 예정된 만기연장·상환유
비의 달로 지정해 지역화폐 구매 한도
한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운
예 조치가 정상화했을 때 중소기업과
를 늘리는 등 대면서비스업 등 피해분
영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대출이 차질 없이 연착륙 하
야를 집중 지원한다.
경제의 정상궤도로의 도약, 민생경
도록 중소기업 전용 2조원 대출 프로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상황 등을 고
제 회복 본격화, 대내외 리스크 관리방
그램,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대출 방안
려해 내년 상반기 교통·숙박·유원시설
안을 통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도모
을 미리 마련한다.
할인 등을 연계한 ‘일상회복 특별 여행
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보강과 미래 도
경제가 완전히 정상궤도에 올라서기
주간’을 운영한다. 해외관광이 본격 재
전과제 선제 대응이라는 양 갈래의 큰
위해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등의 소
개되기 전까지 무착륙 관광비행을 6월
틀에서 선도형 경제기반을 공고한다는
비회복세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를 가
까지 연장하고, 면세점 5000달러 구매
방침이다.
속화하기 위해 세제와 재정 인센티브
한도를 폐지한다.
우선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지속하기
를 확충한다.
외국인 관광객 부가가치세 등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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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코로나19 피해업종 세제·재정 인센티브 확충 방안(자료=기획재정부 제공)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물가 관리 방안(자료=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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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 한도도 현행 200만원에서 250만
있어 그런 측면에서는 가능한 한 평탄
상환유도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원으로 상향한다.
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4~5% 수준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분기별 하한액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충격이 컸던
금리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기
증액(10만→50만원)과 저리자금 35조
고용은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거의
위해 10조원 규모의 서민정책금융 공
8000억원 공급, 피해업종 종합소득세
회복해 내년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
급, 햇살론 대출한도 한시 상향(1000만
납부유예,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고용·
으로 예상되지만 인구·산업구조 변화
→1500만원) 등도 지원한다.
산재보험·전기요금 등 납부유예 등도
에 따른 구조적인 제약 요인이 상존할
당분간 지속한다.
전망이다.
부동산은 주택공급 속도를 획기적으 로 높여 ‘확실한 하향 안정’을 도모한
최근 범상치 않은 물가 상승세에 대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우리 경제의
다는 계획이다. 내년 사전청약을 당초
응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가용
영구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잠재성장
6만2000호에서 6만8000호로 확대하
정책수단도 총동원한다.
률을 훼손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코
고, 상생임대인 인센티브와 월세세액공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연간 물가를
로나 이력 효과를 최소화한다는 계획
제 한시 확대 등 전월세 시장안정을 위
2% 이내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정했으
이다. 올해 졸업자와 내년 졸업 예정자
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나 올해 물가상승률이 2.4%에 이르고
등 코로나 학번의 내일배움카드 자부
아울러 한국판 뉴딜, BIG3 등 유망
2022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되며
담률을 인하(15%포인트)하고, 국민취
전략산업 육성, 벤처·창업 활성화 등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지원제도에 조기취업성공수당을 신
통해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충격을 줄이
설(50만원)해 보다 빠른 취업을 유도
지속적으로 보강한다. 한국판 뉴딜은
기 위해 내년 4월까지인 유류세 인하
한다.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33조1000억원의 재정투자를 집
조치를 상황에 따라 연장하는 방안을
고용증대세액공제와 중소기업 사회보
중하고, 신기술 20대 분야에 16만 명의
검토한다. 알뜰주유소 전환 주유소에
럼료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한
인재를 양성한다.
대해서는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율을
다. 정부 일자리 106만개 중 1월에 절
한시적으로 상향한다.
반에 가까운 50만개를 지원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해 제
지속하고, 분야별 물가 부처 책임제를
2의 요소수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입해 물가 관리를 보다 강화한다. 전
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기경보
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도 최
시스템을 운영한다.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해 친환경·저탄소경제 전환과 인구·지 역구조 변화 등 미래 도전과제에도 선 제 대응한다. 내년을 탄소중립 목표이행 원년으로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대한 인상을 억제하되 원가를 고려해
대외의존도, 대체가능성 등을 종합
포함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인상 시기를 최대한 분산한다는 방침
검토해 경제안보 핵심품목 200개도 지
계획을 내년 중에 확정한다. 에너지·수
이다.
정·관리한다.
송 등 각 분야의 법정계획을 변경하거
이억원 차관은 “동절기에서는 전기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격히 불어
나 수립하고, 민간의 자발적 탄소감축
나 가스요금을 동결하는 것이 여러 가
난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 현실화
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
지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필요하다고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선다.
는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한다.
본다”며 “무작정 억제만 하는 게 아니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라 특정 시기에 몰리면 부담이 커질 수
(DSR) 2·3단계를 시행하고, 기존 대출
에 대응해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January 2022
55
FOCUS
본격 시행하고, 4기 인구 태스크포스 (TF)를 출범시켜 여성·외국인·고령자 등 생산가능인구 확대·보강방안을 집 중 검토할 계획이다. ◆ 정부 “내년 성장률 3.1% 목표”…물 가상승률 1.4→ 2.2% 상향 정부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이 3.1% 성장할 것으로 봤다. 지난 6월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 표한 목표치 3.0%보다 0.1%포인트(p) 올렸다. 글로벌 경기와 교역 회복이 지 속되고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 심리 개 선,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지원 등으로
점쳤다. 영국의 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던 토목공사도 개선되면서 2.7% 늘어
성장을 이어갈 거라는 판단이다.
IHS Markit은 자동차 생산량이 올해
나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7480만대에서 내년 8270만대로 늘어
관측된다. 수입선 다변화 노력으로 철
날 거로 예측했다.
근 가격 상승세 진정, 도로·철도사업
민간 소비는 단계적 일상회복, 고용 개선 및 소득 증가, 소비자 심리 개선, 정부의 정책지원 효과 등으로 3.8% 증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전망(3.5%)보다는 0.3%p 상향한 수준이다.
수출보다 수입(2.5%)이 더 큰 폭으
중심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
로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주택공급 확대 정책 추진도 기회 요인
올해(910억 달러)보다 축소된 800억
이다.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무역 규모는
내년 취업자는 대면서비스업 고용
피해 부문 중심 내수 지원, 해외여행
올해(1조2555억 달러)보다 증가한 1조
회복,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 등으로
재개 등도 소비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
2840억 달러로 2년 연속 역대 최대치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28만명 증가가
히지만,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등 위험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요인도 혼재했다.
설비투자는 3.0% 증가할 것으로 점
기준인 생산 가능 연령 15~64세 고용
통관 기준 수출액은 올해(6430억 달
쳤다. IT·신산업·친환경 부문의 투자 증
률은 올해(66.5%)보다 0.4%p 상승한
러)보다 2.0% 늘어난 6560억 달러를
가, 반도체·배터리 등 국가전략기술 및
66.9%, 실업률은 올해와 비슷한 3.6%
기록해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달
탄소중립 투자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
로 제시했다.
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 자동차,
강화, 115조원 투자프로젝트가 호재로
물가는 2.2% 상승하며 고물가 흐름
신산업 부문이 수출 증가세를 끌어올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량용
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지난 6월 전망
릴 거라는 설명이다.
반도체 공급 차질 해소 시점 관련 불
(1.4%)보다 0.8%p나 올렸다. 국제유가
확실성도 상존했다.
오름세 둔화, 농산물 작황 개선 등으로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반도체 매출이 올해 5530억 달러에
건설투자는 주택 및 비주거용 건물
상방 압력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공급
서 내년 6015억 달러로 증가할 거라고
부문의 투자가 증가하고 올해 부진했
망 차질 등 불확실성이 상존할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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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시나리오다. 공급망 차질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
증가하지만, 건설투자는 0.9% 감소할
신흥국 금융 불안 등 금융시장 변동성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확대되면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수
는 가운데 원재료비 상승이 가공식품
통관 기준 수출액은 25.5% 증가해
과 외식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
수출 역사상 최대 실적인 6430억 달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다. 또 대면 서비스 소비의 빠른 반등
달성을 목전에 뒀다. 수입도 31.0% 증
1월부터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확대할
이 예상되면서 개인 서비스를 중심으
가하고 경상수지는 910억 흑자를 나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 물가 오름세 확대가 예상된다.
낼 것으로 제시했다.
도 있다.
이 차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내수,
올해 성장률은 2010년(6.8%) 이후
지난해 22만명 감소했던 취업자 수
소비, 대면 서비스 등에 영향을 미치겠
11년 만에 최대 성장률인 4.0%로 제시
는 올해 35만명 증가할 거로 점쳤다.
지만, 수출, 투자 등 다른 부분을 종합
했다. 코로나 4차 확산, 공급망 차질 등
소비자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적으로 봐서 내년 성장률을 중립적으
으로 6월 전망보다는 0.2%p 하향했다.
유가 상승, 농축수산물 수급 여건 악화
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사
등으로 2.4% 상승하며 2011년(4.0%)
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됐으나 10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오름폭을 보일 것
◆ 경제 전문가 “내년 성장률 3.1% 가
(13.4%), 11월(13.6%), 12월(16%·14일
으로 관측된다.
능…서울 집값은 안 내려”
기준) 월 등 4분기 카드 매출액이 개
정부의 ‘2022년 경제 정책 방향’을
선 흐름을 보이고 있고 수출 또한 견조
◆ 코로나 변이 확산·공급 차질 및 인플
접한 경제 전문가는 내년 성장률 목표
한 증가 흐름이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레이션 장기화 변수
치 3.1%에 대해 “달성 가능한 수치”라
여기에 정부는 이·불용 최소화로 재정
정부가 2년 연속 우리나라 경제가
집행을 극대화해 4%대 성장이 가능할
원활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
다만 내년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
것으로 봤다.
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회적
세를 찾을 것이라는 정부 관측에는 동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감염병 관련
의하지 않았다. 서울 집값은 내리기 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했다.
들다는 분석이다.
물가 변동분을 반영한 경상성장률 은 6.2% 성장하며 2010년(9.7%) 이후
고 평가했다.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는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
에 따라 올해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
오미크론 확산이 세계 경제 성장을 둔
수는 정부가 내세운 내년 경제 성장률
(GNI)은 3년 만에 증가로 전환돼 3만
화시키고 물가 상승 위협 요인으로 작
목표치 3.1%에 대해 “잠재 성장률보다
5000 달러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용한다고 우려했다.
좀 더 높은 수치”라면서 “쉽지는 않겠
했다. 올해 민간소비는 상생국민지원금, 상 생소비지원금, 소비쿠폰 재개 등 정책 효과와 맞물려 3.5% 증가할 것으로 예 상했다. 지난해 5.0%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민간소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 을 거라는 분석이다. 설비투자는 8.3%
또 글로벌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공급 차질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 주요국들의 탄소중립 이행으로 에너 지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그린플 레이션(green+inflation) 압력이 가중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지만,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이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한국 내수(소매 판매)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양준석 교수는 “경제 성장률 목표치 는 한국 내수가 보복 소비에 돌입한다 는 전제 아래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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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것”이면서 “만약 코로나19 변이 바이러
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 새 정부 출범하면…반년짜리 ‘경방’
스 ‘오미크론’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두기 조치가 계속 강화하거나 어려운
“충분한 손실 보상을 해줘야 한다. (현
정부가 내년도 경제 상황을 전망하
경제 여건 탓에 중산층 이하 가구가 소
지원 수준보다 더 많은) 목돈을 주는
고, 각 부처의 주요 경제 정책을 총 망
비를 늘리지 않는다면 불가능할 수 있
편이 가장 낫다”면서 “지금까지 소상공
라해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2022년
다”고 말했다.
인 대상으로만 직접 지원한 금액이 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지만 내년 3월
마냐 따져보면 그 규모가 얼마 되지 않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
는다”고 말했다.
경제 정책의 틀도 바뀔 수밖에 없어 연
부동산 시장 전망에 관해서는 “최 근 임대차 3법으로 전국 전셋값이 다
지속성 의문
오르면서 매매 수요가 발생했는데 이
안동현 교수는 이어 “지금 하한선
로 인한 상승분은 일부 제자리를 찾을
을 10만원에서 올린다고 하는데 매출
정부는 지난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 있다”면서도 “적어도 서울에 한해서
액 자체가 확 줄어서 난관에 처한 소상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
는 ‘내년에 하향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
공인에게 하한선을 높여 지원하는 것
자문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는 정부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 주요
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논의해 확정했다.
지역 가격은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할
“저리로 빌려주겠다는 것도 빚 갖고 연
정부는 607조 7000억원이라는 ‘초슈
것”이라고 말했다.
명하라는 뜻으로 제대로 된 소상공인
퍼예산’ 중 상반기에만 63%를 조기 집
지원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준석 교수는 이어 “정부가 기준
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
안동현 교수는 또 “위로금이라는 명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안
지만, 이는 상승 속도를 늦추거나 기세
목 아래에 돈을 뿌리지 말고 이를 모아
정적 성장흐름을 지속하기 위한 최적
를 둔화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할 것”이
서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운영한다.
라면서 “집값을 낮출 핵심 키는 공급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경제의 정상궤도로의 도약, 민생경
량이다.
면서 “(정부와 국회가) 포퓰리즘에 빠
제 회복 본격화, 대내외 리스크 관리방
주요 지역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넓
져서 지난해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몇
안을 통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도모
은 양질의 주택 공급량이 늘지 않으면
차례 줬느냐. 수십조원이라는 천문학
한다.
집값 하락은 요원하다”고 말했다.
적인 돈을 썼는데 효과는 나지 않고 있
이와 관련해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
다”고 말했다.
차세대 성장 동력 보강과 미래 도전 과제 선제 대응이라는 두 갈래의 큰 틀
제학부 교수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최근 고물가 상황의 경우 당분간 더
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고 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안
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주거 환경 악
교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물가를 끌
홍 부총리는 경제정책방향 관련 관
화 문제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어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내년은 현 정
“상황을 악화한 부동산 공급량 제한
“공급 측면의 문제라 기준 금리를 인상
부와 다음 정부에 걸친 경제 운용이라
정책을 고치는 내용은 없다. 부동산 시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또 중요한
장이 어려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붕괴된 세계 공
한 해”라며 “내년 선거에 따라 새 정부
말했다.
급망이 복구돼야 물가가 안정될 것”이
가 출범하지만 경제팀은 단 한 치의 좌
라고 말했다.
고우면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은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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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에서 선도형 경제기반을 공고히 한다 는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 동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문제는 현 정부가 수립한 이 같은 경 제정책방향이 온전히 실행에 옮겨질 수 있는지 여부다.
전히 새 판이 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상 정부는 연 2회 경제정책 방향 을 내놓는다.
2022년은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12월 말 경제정책 방향을 수립해 발
해이자 3월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
표하고, 이듬해 6월 말에는 하반기 경
범하는 정권 교체의 해다.
제정책 방향을 통해 달라진 경제 여건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통해 당선인
등을 반영해 수정, 보완한다.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고 대선 후 보들 역시 복지 확대를 약속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같이 이전 정부의 핵심 정책은 손 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 수는 “새 정권이 들어온다고 해도 빠른
이 확정되면 곧바로 대통령직 인수위
따라서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간에
시일 내에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추
원회가 꾸려지고 활동에 들어간다. 인
6월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진할 순 없으니 상당수는 지속될 것으
수위에서 정부 조직 개편이 단행되고,
는 새 정부가 새롭게 수립한 경제정책
로 보인다”면서도 “민생 경제 회복 등
내각 인선도 이뤄진다. 5월이면 새 정
방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복지 예산이 크게 늘었는데 새 정권도
부의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국정운
현 정부 기재부가 내놓은 사실상 반
복지 확대를 약속하고 있어 전체적으
년짜리 시한부 계획이라는 말이 나오
로 크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야당이 집
이렇게 되면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는 이유다. 사실상 그간 추진해 온 국
권하면 한국판 뉴딜 정책과 같은 이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세부 내
정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정권의 큰 상징적 정책에는 상대적으
용은 물론 경제 운용 방침에 따라 완
최선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로 힘을 뺄 것”이라고 말했다.
영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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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재계 인사 키워드
재계 인사 키워드 ‘세대교체’ …40대 사장·30대 임원 전진 배치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이 연말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말인사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는 ‘세대교체’였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재계는 글로벌·디지털 역량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30대 임원과 40대 CEO들을 전진 배치,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40대 부사장·30대 상무…삼성전자, 세대교체 가속화
성전자는 지난 9일 2022년 정기
삼
Processing Lab장 김찬우(45세) 부사
획팀 손영수(47) 부사장 ▲Foundry사
임원 인사를 통해 30대 상무 4명
장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업부 영업팀 신승철(48) 부사장 ▲미
∙40대 부사장 8명 등 젊은 리더를 대
박찬우(48) 부사장 ▲글로벌기술센터
주총괄 박찬익(49) 부사장이 40대 부
거 승진시켰다.
자동화기술팀장 이영수(49) 부사장 ▲
사장에 올랐다.
부사장으로는 SET 부문에서 ▲ VD사업부 Service S/W Lab장 고봉 준(49) 부사장 ▲삼성리서치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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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사업부 UX팀장 홍유진(49) 부사 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DS부문은 ▲메모리사업부 상품기
30대 임원도 4명 탄생했다. SET부 문에서 VD사업부 선행개발그룹 소재 민(38) 상무와 삼성리서치 Security
1Lab장 심우철(39) 상무, DS부문에서
를 최근 발표했다.
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김경륜
올해 인사에는 부사장∙전무 직급을
(38) 상무, S.LSI사업부 SOC설계팀 박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를 부사
내년부터는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성범(37) 상무가 30대에 삼성전자 임
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하는 등 개편
약 10년의 ‘직급별 표준 체류 기간’을
원에 올랐다.
이 적용됐다.
전격 폐지해 3040의 초고속 승진 가
삼성전자의 세대교체는 내년부터
배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사장 직급은 향후 나이와 연
능성이 더욱 커진다. 올해 30대 임원이
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
나 40대 부사장이 나왔지만, 내년에는
삼성전자는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능
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
3040에 대한 승진폭이 더욱 커질 것이
력과 성과 위주의 ‘미래지향 인사제도’
심 보직에 전진 배치해 미래 CEO 후보
라는 전망이다.
더욱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차, 정몽구 명예회장 ‘마지막 가신’ 퇴진
정
의선 회장 취임 2년차를 맞은 현
조 현대차지부와의 협상에서 결정적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몽구 명
역할을 해왔다. 최근 강성 노조가 출
1명은 40대다. 추교웅(47) 인포테인먼
예회장의 ‘마지막 가신’ 윤여철(70) 부
범하며 윤 부회장의 역할론이 다시 부
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부사장,
회장이 퇴진하는 등 200여명이 퇴진
상했지만 ‘세대교체’의 흐름을 이기지
장웅준(42) 자율주행사업부장·모셔
하고, 40대 부사장 등 203명의 젊은
못했다.
널CSO 전무, 김정희(48) AIRS컴퍼니
피가 대거 수혈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원희(61) 사장, 이광국(58) 사장,
장·CDO 전무, 그레이엄 러셀(47) 제네
“200여명의 임원이 그룹을 떠나고 젊
하언태(59) 사장 역시 각각 고문으로
시스 최고 브랜드책임자(CBO) 상무 등
은 새 임원이 대거 기용됐다”며 “사상
선임, 후진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디자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라고 설명했다.
인경영담당 피터 슈라이어(68) 사장과
원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
윤여철 부회장은 그룹 내 노무 전문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64) 사
추교웅 부사장은 미래 핵심 사업 분
가로,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국내
장 역시 일선에서 물러나 각각 담당분
야인 전자·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인 전국금속노
야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는다.
을 주도해 왔으며, 향후 커넥티드카 대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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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응을 위한 신규 플랫폼 및 통합제어기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웅준 전무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 전자 지원시스템(ADAS) 분야의 리더
적용에 힘썼다.
육성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
싱가포르 AIR Center 설립 등 글로
지를 표명했다”며 “미래 사업 포트폴
벌 확장을 통해 등 향후 그룹의 제품
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정
및 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이며, 김정희 전무는 인공지능(AI) 기
현대차그룹은 “신규 임원 수를 예년
술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보다 대폭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승진 배치했다” 고 설명했다.
SK그룹 MZ세대 30대 부사장 탄생
SK
그룹에서는 30대 부사장이 탄생했다.
을 이끈다.
사들이 참석한 세 차례의 ‘거버넌스
노 신임 사장은 서울대 기술정책 석
스토리 워크숍’을 통해 각 이사회가 중
최연소 신규 임원이 된 SK하이닉스
사로 학업을 마쳤다. 2003년 SK텔레
심이 되어 대표이사의 평가·보상, 임원
의 1982년생 이재서 담당(부사장)으로,
콤에 입사했고, 2016년 임원에 오른
인사 및 조직개편 등을 주도적으로 결
SK그룹은 2년 전부터 상무·전무·부사
지 5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인사
장 직급의 호칭을 ‘부사장’으로 통일하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온
는 기존과 같이 그룹이 일괄 발표하지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각 사별로
않고 사별로 파이낸셜 스토리 이행을
40대인 노종원(46) SK하이닉스 부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한 조직 및 인사 메시지를 발표했
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사업총괄 조직
SK그룹 관계자는 “올해 사내외 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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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다”고 말했다.
LG그룹 1980년생 임원 발탁…성과주의 기반 혁신 추구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LG
고객·시장 트렌드 분야 전문가 이향
혈해, 부족한 전문역량을 보완하고 새
1980년생을 임원으로 발탁
은(43)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로운 시각에서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
했다.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젊은 인재
교수는 H&A사업본부 고객경험혁신담
를 적극 수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와 여성 인재를 지속 발탁해 혁신과 변
당 상무로 영입됐다. 이 상무는 앞으로
했다.
화를 주도해나가겠다는 취지다.
고객경험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
한편,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
획한다. 김효은(45) 상무는 글로벌 기업
스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P&G에서 영입됐다.
국내 30대그룹 상장사 197곳의 임원
이번 승진 임원 중 가장 젊은 80년생 신정은(41) 책임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이종산업 융합서비스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상무로 승진했다. 생활방식과 시장 흐름을 연구하며
김 상무는 브랜드마케팅 분야 전문
7438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의 절
가로서, 글로벌마케팅센터 산하에서
반이 1969~1978년생, 이른바 ‘X세대’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을 맡는다.
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 차별화와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
LG는 인사 기조에 대해 “나이, 성별,
X세대 임원의 비중은 2019년 9월
권혁진(45) 책임연구원도 함께 승진 발
직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글로
말 27.3%에서 지난 9월 말 46.8%로
령됐다.
벌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수
19.5%p 증가했다.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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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넥슨 日상장 10년
닌텐도 이어 시총 2위…기업가치 4배↑
해로 도쿄증권거래소(TSE) 1부
올
해외 증시에 진출해 많은 자금을 확보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 등의
상장 1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했지만, 이를 유지하는 데 소요되는 비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이 기업가치 증
해외 상장에 성공한 한국 IT/콘텐츠
용이나 상주 인원 등이 부담요소로 작
대에 핵심 축으로 작용한 만큼, 글로벌
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
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게임사에 대한 M&A도 염두에 두고
다. 지난 15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
반면 넥슨은 일본 상장 이후 성장세
면, 현재 넥슨은 약 2조 엔의 시총을
를 이어가며 해외 상장에 성공한 기업
넥슨은 일본 상장 배경에 대해 “어
기록 중이며 상장 10년간 4배가량 기
의 선례를 남겼다. 일본 상장 이후 넥
느 정도 규모 이상의 글로벌 인수합병
업가치를 높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슨의 주가는 일시적인 부침은 있으나
에는 이에 걸맞은 소속 자본시장의 위
유지하고 있다.
우상향 하는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상과 충분한 자본 확보가 필수였는데,
2011년 12월 14일 상장 첫날 시초가
넥슨 상장 5년 뒤 네이버의 자회사 라
당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국내와 일
1307엔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넥슨의
인이 IT업계 두 번째로 2016년 도쿄증
본 증시의 입지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
시가총액은 약 5500억 엔이었다. 지난
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세간의 이목을
었다”며 “문화 콘텐츠 강국인 일본은
해 12월 넥슨은 시가총액 2조 8400억
끌었고, 넥슨의 선례와 비견됐다.
게임사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
있었다.
억엔(약 30조 원)을 돌파하며 닌텐도
기업이 해외자본시장에 상장하는
에 이어 일본 상장 주요 게임사 시총
이유는 더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근소한
공모자금을 확대하고, 해당 시장을 거
이후 넥슨은 넥슨모바일 합병, 일본
차이로 반다이남코에 이어 3위를 기
점으로 본격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글룹스 지분 전량 인수, 블리언게임즈
록 중이다. 시가총액 30조원은 국내
위해서다.
인수, 넷게임즈 투자 단행, 모바일 개
게임업계 통틀어 넥슨이 유일하다.
성돼 있어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때 유 리한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일본 시장 상장 주요 목적은
발사 슈퍼캣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성
2000년대 중반 그라비티·웹젠·G마
게임 콘텐츠 강국인 일본 시장에 진출
장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켓 등 다수의 국내 게임/IT기업이 미
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최근엔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국 나스닥(NASDAQ) 등 해외자본시
글로벌 게임사들과 경쟁에서 보다 다
‘바람의 나라: 연’ 등 다수의 모바일게
장 진입 후 대다수가 상장 폐지되거나
양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함이었다.
임을 흥행시키며 장르와 플랫폼 다변
최대주주가 바뀌는 등 순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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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또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사 위젯과
화를 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확장…V4, 카트 등 흥행
넥
도하고 있다. 이미 넥슨의 대표 IP ‘카트라이더’는
넥슨은 창업 이후 ‘바람의나라’, ‘크
저변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등 자체개발
1990년대 ‘바람의나라’로 국내 온라
로 출시돼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내년
IP와 함께 게임사로서의 행보를 시작
인 게임 업계를 평정한 넥슨은 2011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멀티플랫폼
했다.
12월 일본 상장 후 최근까지 유망 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슨은 일본 상장 10년 동안 다양 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사업으로
◆ 2012년 모바일게임 산업 기틀 다져
2004년 ‘메이플스토리’ 개발사 위젯
임 개발사 인수합병 및 투자를 통해
특히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던전
을 인수하며 우수 IP 확보에 본격적으
우수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며, 모바
앤파이터’는 내년 모바일게임으로 국
로 나섰고, 2008년 7월에 ‘던전앤파이
일과 콘솔 등으로 플랫폼 다변화를 시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터’ 개발사 네오플을 인수, 2010년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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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슨지티의 전신인 게임하이를 인수하
넥슨의 첫 모바일 흥행 성공작으로 기
2018년에는 넥슨의 간판 스포츠게
는 등 우수한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을
록됐다. 향후 ‘오버히트’, ‘V4’ 등 차기
임 ‘FIFA 온라인’ 프랜차이즈의 신작
주목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IP와 개
작을 연속 흥행시킨 넷게임즈는 넥슨
‘FIFA 온라인 4’를 출시했다.
발력을 빠르게 흡수했다.
모바일게임 개발의 주요 축 중 하나로
‘FIFA 온라인 4’는 출시 이후 현재까
상장 직후인 2012년은 넥슨 고유 온
자리잡았고, 넥슨은 넷게임즈의 추가
지 ‘스포츠’ 장르 온라인게임 PC방 점
라인게임 IP 성장과 EA 정통 온라인
지분을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
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 서비스에
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힘입어 모바일 플랫폼 확장을 위한 기 반을 다지는 해였다. 넥슨은 2012년 5월 자회사 넥슨모
넥슨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에 대 한 투자 또한 지속했다. 2018년에는 모
◆ 2017~2018년 넥슨 모바일게임 성
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에 전략적 투
장기
자를 단행하며 넥슨의 인기 IP인 ‘바
바일을 흡수합병하고, 일본 대형 모바
2017년은 액션 RPG ‘다크어벤저3’
일 게임사 글룹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
를 시작으로 MMORPG ‘액스(AxE)’,
는 등 소셜게임부터 TCG, RPG 등 다
수집형 RPG ‘오버히트’ 등 내놓는 신
2020년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은
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개발력을 확
작마다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넥슨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
보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모바일게임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를 기록 후 꾸준히 모바일 게임 매출
해였다.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넥슨의 모바일
◆ 2015~2016년 모바일 사업 본격화
‘AxE(액스)’와 ‘다크어벤저 3’는
람의나라’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바람 의나라: 연’ 개발에 착수했다.
매출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은 넥슨의 모바일게임 사업
‘2017 대한민국게임대상’ 기술창작상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부문에서 게임기획/시나리오, 게임그
◆ 2020년 PC온라인와 모바일 사업의
한 해였다.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
래픽 분야를 각각 수상했고, ‘HIT’의
균형적 성장
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불리언게임즈
후속작 ‘오버히트’는 사전 오픈 및 출
2020년 넥슨은 역대 최대 연간매출
를 인수하며 우수한 개발력과 유력 IP
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기록을 경신하며 게임업계 최초로 매
를 동시에 확보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달성, 전
출 3조 원을 돌파했다.
‘HIT’, ‘V4’, ‘오버히트’ 등 넥슨 모바 일게임에 큰 획을 그은 타이틀들을 개 발한 넷게임즈에 대한 투자 또한 같은 해에 이뤄졌다. 2015년 6월 넥슨은 넷
작의 명성을 이어가는 인기로 작품성 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은 매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이 돋보 였는데, 2019년 론칭한 ‘V4’와 ‘카트라 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바람 의나라: 연’으로 이어지는 모바일 게
게임즈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에
국내 최초 연간 매출 2조 원을 돌파
임의 잇단 흥행에 힘입어 모바일 연간
투자를 단행하며 ‘HIT’ 공동사업계약
한 게임사가 된 넥슨은 신작 모바일
매출 1조 371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을 체결했다.
게임의 흥행과 ‘FIFA 온라인 3’, ‘메이
기록을 경신했다.
그 해 11월 18일 론칭한 ‘HIT’가 출
플스토리’ 등 온라인게임의 견조한 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선택과
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
적에 힘입어 연간 매출 2349억 엔(약
집중’이라는 기치 아래 넥슨의 강점 중
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2조 3000억 원), 영업이익 905억 엔(약
하나로 손꼽히는 라이브 서비스 역량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8850억 원)을 기록했다.
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주력했고,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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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이사
모바일게임들의 흥행과 더불어 ‘메이
답게 취임 이후 매출의 양적 성장과
고 우수한 인재 영입과 적극적인 인재
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동시에 모바일과 PC 양대 플랫폼의 균
투자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등 PC 온라인 스테디셀러들 또한 성장
형 잡힌 매출 비중으로 포트폴리오 안
을 거듭하며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성
정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를 이끌어 냈다.
현재와 미래의 우수한 인재 확보 및 투자를 지속적인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더불어 넥슨의 미래성장 동력의 발
삼고, 최고 수준의 보상으로 동기부여
특히 이정헌 대표는 사업 실무부터
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
를 극대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
시작해 대표이사에 오른 사업전문가
2월 파격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발표하
쟁력 강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래 10년 책임질 신작 예고…인재·기술 투자 본 증시 상장 10주년을 맞이한
일
넥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게임을
넥슨이 2022년에는 미래성장을
서비스하는 게임사이자 가장 오래 게
넥슨에 따르면 최근 두 차례 사내
책임질 신작 타이틀을 다수 선보이고
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업계 선두기업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우수 인재
으로서 다양한 시도와 전략을 구사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내년 1분기
확보에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계획
며 성장해온 넥슨은 더욱 본연의 재미
국내에 출시된다. 지난 11월 25일 국내
이다.
에 충실한 게임들로 다가올 10년을 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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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포
11월 처음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스웨
미래 경쟁력을 가를 인공지능(AI)
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대
덴 소재 게임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
기술 연구를 위한 인력과 리소스 투자
상으로 세 번째 글로벌 테스트를 마친
의 잔여 지분을 올해 최종 인수하며
도 지속하고 있다. 넥슨은 2017년 4월
멀티플랫폼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텔리전스랩스를 설립하고 머신러닝,
트’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신
지난 9일 엠바크 스튜디오는 ‘더 게
딥러닝 기술 등 AI 기술을 활용해 게
규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도 게이
임즈 어워즈(The Game Awards)’에서
임에 적용된 부가기능을 고도화하기
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달 16일까지
첫 번째 타이틀 ‘Arc Raiders’ 트레일
위한 시스템을 개발·적용 중이다. 넥슨
테스트를 진행한다.
러 영상을 공개했다. ‘Arc Raiders’는
은 현재까지 인탤리전스랩스에 500명
3인칭 협동 슈팅게임으로 내년 출시
이상의 인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
예정이다.
적인 채용을 통해 전문인력을 갖춘 조
또 지난 3분기 공개했던 중세 전장 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백병전 PvP(Player vs Player) 전투
넥슨은 이런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를 펼치는 ‘프로젝트 HP(가제)’와 넷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게임즈가 선보이는 루트 슈터(Looter
수 있는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
인재 확보를 비롯해 새로운 성장 동력
Shooter) 장르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
서고 있다. 올 하반기 진행한 ‘넥토리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
등 AAA급 대작 프로젝트들 또한 심혈
얼’ 채용 전환형 인턴십으로 200명 규
며 “프로젝트 선별에 신중을 기하되,
을 기울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내년까지
선택한 프로젝트에는 과감하게 리소
1000명 이상의 인재들을 신규 채용할
스를 투입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계획이다.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개발사에 대한 투자 전략 또 한 현재 진행형이다. 넥슨은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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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타이쿤포스트 www.tycoonpost.com
TYCOONPOST는 진정한 정론 인터넷 미디어로서 국민의 알권리에 충실하고자 바로 사람, 그것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각층의 풍부한 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들로 휴먼네트워크를 엮어 이들로부터 생산되는 고급 경영정보를 진솔하고 신속하게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입니다.
2018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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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함께 극복해요!
삼성, 올해도 성금 500억 기부…‘이재용의 동행’ 지속
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
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산운용,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
지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세운 ‘동행’
성경제연구소 등 16개 계열사가 출연
정이다.
비전을 통해 사회공헌활동(CSR)을 지
해 마련했다.
속해나간다는 차원이다.
또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한국생
연말 이웃사랑성금 기탁에 참여
명의전화, 환경재단, 장애인먼저실천운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계열사는 지난해 13개사에서 올해
동본부 등 8개 비정부단체(NGO)와 함
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성
16개사로 늘었다. 각 회사들은 자체적
께 제작한 2022년도 달력 31만 개를 구
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 총괄 사장, 조
으로 대외 기부금 출연 승인 절차를 거
입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삼성전
쳤다. 특히 올해는 회사 기금 외에도 수
달력을 제작하는 NGO는 주로 ▲청
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만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소년 교육 ▲아동보호 ▲자살예방 ▲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해 ‘나눔’의 의
기후변화 대응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미를 더했다.
하는 단체다.
성 사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삼성과 모금회의 변함없는 협력이 우리 사회의
삼성은 1999∼2003년 매년 100억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
원씩 기부했다. 2003∼2010년은 매년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란다”고 말했다.
200억원, 2011년 300억원, 2012년부터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
는 500억원씩 맡겨 오고 있다. 누적금
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
액은 7200억원이다.
일기획, 웰스토리, 삼성경제연구소 등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 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70
January 2022
15개 계열사가 NGO 달력 공동 제작에
미 국민들께 드린 약속들은 반드시 지
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한다.
켜야 한다”며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있다.
이번 성금 기부도 CSR에 대한 이 부
기업의 본분에도 충실해야 한다. 나아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청
회장의 비전과 관련된 사업의 일환이
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
년SW아카데미 ▲스마트스쿨 ▲드림클
라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삼성은 이
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래스 등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라 CSR 활동
지난달 고(故) 이건희 회장의 1주기
이 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
추도식에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
록 방향성을 재정립하면서 구체적 방
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또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
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동으로 ▲신기술개발·인력양성·매출
나아가자”고 말해 삼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 지원 ▲상생펀드·물대펀드 조성
을 거듭 강조했다.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스마
이 부회장은 앞서 2019년 창립 50주 년 메시지를 통해 “같이 나누고 함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다.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
이 같은 비전과 관련해 삼성은 ‘함께
트공장 지원 ▲미래기술육성사업 운
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월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도 “이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
다.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
현
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외이웃에 대
에 전달했다.
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
한 관심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심화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사랑
며 이러한 취지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된 다양한 사회문제, 기후변화를 비롯
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공영
올해까지 19년 간 누적 기탁 액수는
한 환경 이슈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속
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3340억원이다.
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
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 취약계
일상회복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
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및 자립 지원
성하는 ‘드림무브(Dream Move)’ 등 사
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지
회공헌 중점 사업인 ‘6대 무브’ 활동을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
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
진행하고 있다.
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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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한화 김승연 회장의 통 큰 기부…이웃사랑성금 40억 쾌척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
하고 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
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입소 인원이
4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6500여명에 이르며 코로나19 위기 속
대비 1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정이다.
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고 있다.한화시스템, 한화테크윈 등 한
룹은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
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
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을 지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
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
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공감대
영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
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
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성금 기탁에
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활동을 진행해 재난위기가정에 연탄
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계열사가
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참여했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승연 회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
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
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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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LG, 희망2022 나눔캠페인 동참…120억 성금
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
LG
사랑의 열매는 LG의 기부금 120억원
동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미
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
을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을 비롯해
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인’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아동·청소년의
있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기부했다.
교육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미래세대의
해 사용할 예정이다.
환경보호 인식개선과 생물다양성 보호
㈜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 ESG 팀장 박준성 전무는 지난 15일 오
LG는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
를 위한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
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
인에 199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원, 개발도상국 내 현지 주민들을 위한
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
까지 약 2000억원을 기탁했다.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
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LG는 또 사랑의열매와 함께 시설 아
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탁
포
스 코 그룹 이 이 웃 돕기 성 금
코 경영지원본부장, 조흥식 사회복지공
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원을, 포스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
에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
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강판, 포스코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
SPS, SNNC, 포스코엠텍 등 8개 그룹사
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양원준 포스
해 그룹사와 함께 성금을 출연하기로
가 20억원을 출연했다.
January 2022
73
SR NEWS
금을 기탁해왔
중립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등에 폭넓
다. 2004년부터
게 사용될 예정이다.
는 그룹사 들도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8일 서울성
기부에 동참하
모병원을 방문해 소방관 방화복을 업
고 있다. 포스코
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과 사랑의재봉
그룹은 올해까
틀봉사단이 손수 제작한 히크만 주머
지 총 1720억 원
니, 굿보이스봉사단이 녹음작업에 참여
의 성금을 사회
한 오디오북, 캘리그래피봉사단의 응원
복지공동모금회
메시지 카드 등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에 출연했다.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
특히 방화복으로 만든 가방은 수익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마
모금회에 전달
금의 50%가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
된 성금은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 탄소
사용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J그룹, 올 연말도 나눔…이웃 사랑 성금 20억
CJ
그룹(회장 이재현)이 연말을 맞
전달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
이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
해까지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웃 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 은 9월 전국 1300개 공부방 아동 3만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
여 명에게 4억원 상당 문화 체험과 식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
품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의 건
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
지역 아동센터 2000곳과 노인복지시
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와 교육 지원 프
며 “앞으로도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설, 장애인시설 등에 김장 김치 110t을
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예술인 대상 사
활용해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
전달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식품 자원 순환
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
ENM 등 주요 계열사도 김장 나눔 활
과 패키지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
다. 한편, CJ는 올해도 그룹의 상생 철
동은 물론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창작
될 예정이다. CJ는 2015년부터 사회복
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
자 생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
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을 펼쳐왔다.
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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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2
“나눔으로 함께” 효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10억 기탁 층의 자립과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 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의 위 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 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복구 지원 등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공
효
성그룹이 지난 7일 사랑의열매
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는 연말을
로로 문화재청의 ‘문화재 사회공헌 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맞아 함께 성금을 마련, 사회복지공동
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참전유공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모금회에 전달했다.
와 보훈가족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 효성을
전달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지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
원, 경력보유 여성 취업지원 및 취약계
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기업 단독 수상했다.
이마트24,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10만장 지원
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위한 마스크 10만장을 사랑의열
이마트24는 지난 9월 한국도로공사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마스
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와 손잡고 추석 명절 기간 졸음운전 방
크와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밝혔다.
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2000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
원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전달한다.
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마트24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이번 기부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 을 겪는 재난취약가구를 돕기 진행됐
기부금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
으며 장애인·노인 등 면역력이 부족한
어 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
이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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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KCC, 4년째 ‘반딧불하우스’ 사업 …올해 34개 취약가구 지원
에 따르면 반딧불 하우
KCC
1대 1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실시, 노
었다”며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KCC
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
후된 벽면 도배, 창호, 장판, 싱크대 교
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앞으로
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
체 등을 실시했다.
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
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
올해는 폭력을 행사하는 아들로부터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CC와 서
안전하지 못한 독거 중증 지적장애 여
울 서초구가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
성가구의 베란다 방범창, 창호 교체공
고 있다.
사도 포함됐다.
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 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지난달 개최된 ‘2021 서울사회공헌 시상식·포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
KCC 관계자는 “올해의 반딧불 하우
럼’에서 사업의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
과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스 사업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십 측면의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34개 대상 가구의 개별 사례를 반영한
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
서울시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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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째 온정’…LG화학 나주공장, 김장·연탄 나눔 호평
LG
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
학생 6명에게 ‘나사랑 희망 장학금’을
고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올해도 사랑
에 직접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취소
지급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
의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봉사로 온정
한 대신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
의 집을 수리해 주는 ‘나사랑 희망하우
을 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00㎏(400박스)를 각 동별 노인정과
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학 나주공장이 코로나19
LG화학 나주공장 사회봉사단은 지 난 8일 연말 릴레이 ‘나(羅)사랑 봉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등에 전달 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지역 3개 고교 재
10월에는 청소년 돌봄 시설에 컴퓨 터와 모니터를 전달하는 ‘LG복지재단
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주변 송월·금
김장 나눔에 이어 지난달 22일부
남·성북동 등 3개동 노인정과 취약계층
터 16일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이현규 LG화학 나주공장장은 “관내
400가구에 김장김치와 연탄을 직접 전
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구 당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
달했다. 지난 1997년 사택 부녀회를 중
200장씩 연탄 5000장을 25가구에 지
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
심으로 시작된 김장 나눔 봉사는 나주
원하는 연탄 배달 봉사 활동도 함께 실
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LG화학
공장 사회봉사단이 25년째 펼치고 있
시했다.
나주공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품앗이’ 봉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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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SR NEWS
GS리테일, 저소득가정 독서 환경 개선 나선다
리테일이 ‘희망친구 기아대책’
GS
테일은 프로젝트를 위해 1억 3000만원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꾸준히 지
과 손잡고 저소득 가정 아이
의 비용 후원 및 도서 기부를 지원하며,
원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2021 GS
실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맡아 진
가정,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측면
리테일 북드림X해피스타트’ 프로젝트
행한다.
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나눔 플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도서 기부를 위해 연말
랫폼으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
GS리테일은 2008년부터 저소득 가
까지 경영주, 근무자, 임직원, 고객이 참
정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해피스타트
여하는 북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
한편 GS리테일은 영등포구 저소득
사업을, 2011년부터 임직원, 경영주, 고
객은 기부 가능한 GS25 및 GS더프레
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리얼러브
객이 도서를 기부하는 ‘북드림’ 캠페인
시 점포에서 매장 접수와 택배 신청(선
장학금’ 제도도 진행한다.
을 진행해 왔다.
착순 100명)을 통해 도서를 기부할 수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의 독
있다.
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2억 8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159명에게
서 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리모델링,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전달했다. 올해는 16명에게 총 2000만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용품 키트 지원,
팀장은 “경제적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원 상당의 장학금 및 학습 물품을 제공
도서 기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GS리
겪는 꿈나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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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모금액 2억원 6개 기관에 기부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HDC
대산업개발은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
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직
8일 임직원의 기부로
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처를 추천받고 투
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과 ‘랜선
모은 2억여 원을 노숙인 보호시설 등
표를 통해 바라카 작은 도서관, 늘빛지
여(女)담(talk)’, 도시개발 관련 미래 전
6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역아동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문가를 양성하는 ‘HDC 드림 디벨로퍼’
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임
특별시지회,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
등 내부 역량을 활용한 업(業) 연계형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DC 사
모협회 인트리, 안나의 집, 밥일꿈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랑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급여 실수
6개 기관에 모금액을 배분해 기부하기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
령액 중 1만원 미만의 잔액을 모금하고
로 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더
로도 기업 시민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있으며,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이라는 그룹 슬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소
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액수를 더
로건 아래 HDC 사랑실천 캠페인을 비
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올해 총 1억
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9096만원의 정성을 마련했다. HDC현
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에게 다양한 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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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대상 신입사원, 독서취약계층 아동에 ‘목소리 기부’
상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등으
대
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진행돼 의미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김민경 매니
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가 더욱 크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저는 “우리의 목소리로 녹음된 동화책
이를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언어
을 듣고 즐거워할 어린이들을 생각하
쳤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상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니 오히려 저희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
2021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28명은
것으로 보인다.
다”며 “금전 기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접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대상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
기부했다. 목소리 기부 활동은 대상 신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역할 별
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
입사원 입문 과정의 일환이다.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
을 밝혔다.
대상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
에 동화책 녹음에 임했다. 녹음된 음원
대상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기부 활
한다’는 회사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
동은 독서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꿈과 희
위해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
기 ‘담뿍이’에 담겨 연말 도움이 필요한
망을 선물하고 신입사원에게 사회적 가
와 연계해 3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있다.
전달될 예정이다.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목
아울러 대상은 자사 직장 어린이집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
소리 기부가 줄어들고 어린이들이 집
에도 오디오북을 함께 전달해 건강한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도움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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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크리스마스 맞아 환아 250명에게 선물 전달
갤
키트를 준비했다.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갤러리아 임직원 나눔 활동인 ‘러브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에이드’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손수 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러리아백화점(이하 갤러리아)이
갤러리아는 이날 서울대학교어린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하는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작품 전시 및 상품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 수익금은 글로벌 NGO ‘기후프 로젝트’ 및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하
병원 꿈틀꽃씨(소아완화의료팀), 수원
갤러리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
아주대학교 어린이병동, 대전 충남대학
러리아 프렌즈’를 통해 동물 보호 단체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교 어린이병동 환아 총 250명에게 선물
및 활동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과 환경을 아끼고 지키는 진정성
을 전달한다.
영세 사설 쉼터들을 선정해 지원하기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도 했다.
며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서의 책임을
아이들이 가족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를 꾸미고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또한 지구를 아끼고 지키는 방법을
기로 했다.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uary 2022
81
SR NEWS
KT&G, ‘상상펀드 연말 나눔’ 진행…4.5억 상당 물품 지원
K
T&G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
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
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
을 펼쳐왔다.
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
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 행한다고 밝혔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코로나
앞서 KT&G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탄런’을 진행했다.
것”이라고 밝혔다.
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
한편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
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
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
200여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
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
품을 전달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 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이다.
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
또한 KT&G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
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
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 에코
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
층에 전달하고 있다.
백)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 물품들을 인
가 동일한 금액만큼을 더하는 ‘매칭 그
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 및 고
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
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며, 모인 기부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82
January 2022
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
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심영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장.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
데홈쇼핑이 서울 광진구 어린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
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
결했다.
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나무를 기부했다. 친환경 포장재 도입, 폐섬유 업사이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
클링 등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심고, 시민 편
전개해 환경경영 국제 표준 ISO14001
롯데홈쇼핑은 1000㎡ 규모의 부지에
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조성했다.
는 여의샛강생태공원, 6월에는 은평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녹지공
청 부근 교통섬에 도심 속 녹지공간을
간을 조성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
조성했다.
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
3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버려진 페트병 뚜껑 3만여 개로 깨끗 한 지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설 치해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도 전한다.
지난 6월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주
경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문 1건당 나무 한 그루를 자동 기부하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는 캠페인을 진행해 1만 그루 이상의
다.
January 2022
83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1년 12월 30일 종가 기준
84
January 2022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재용 53 M 삼성전자 부회장
142,104.7
51
구본식 63 M 희성그룹 부회장
5,699.7
2
홍라희 76 F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109,928.8
52
정몽익 59 M KCC 사장
5,690.5
3
이부진 51 F 호텔신라 사장
71,056.6
53
강정석 57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5,669.7
4
김범수 55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66,515.1
54
이동채 62 M 에코프로 대표이사
5,612.0
5
장병규 48 M 크래프톤 의장
64,657.3
55
김영식 69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349.0
6
이서현 48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64,403.2
56
김상헌 72 M 동서 고문
5,235.3
7
정몽구 83 M 현대차그룹 회장
51,761.8
57
김용민 45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5,221.1
8
방시혁 49 M 하이브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45,898.4
58
송병준 45 M 게임빌 대표이사
5,201.3
9
조정호 63 M 메리츠증권 회장
42,885.2
59
조동혁 71 M 한솔그룹 명예회장
4,993.1
10
정의선 51 M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36,368.6
60
김강석 51 M 크래프톤 공동창업자
4,991.5
11
허재명 50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33,181.0
61
이화경 65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4,932.2
12
최태원 61 M SK 회장
32,755.3
62
이학수 75 M 전 삼성물산 고문
4,809.3
13
김대일 41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32,573.1
63
서용수 41 M 펄어비스 등기임원
4,650.5
14
서경배 58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2,136.1
64
홍석조 68 M BGF리테일 회장
4,563.1
15
박관호 49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26,392.2
65
정용지 51 M 케어젠 대표이사
4,540.0
16
방준혁 53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5,950.5
66
허창수 73 M GS그룹 명예회장
4,534.7
17
이해진 54 M 네이버 GIO
23,201.0
67
정몽윤 66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4,493.3
18
구광모 43 M LG그룹 회장
20,303.2
68
김남호 46 M DB손해보험 부사장
4,449.3
19
조영식 60 M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18,225.3
69
최규옥 61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4,387.5
20
정용진 53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7,402.8
70
함영준 62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4,387.0
21
김택진 54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6,898.0
71
이웅열 65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4,341.5
22
서정진 64 M 셀트리온 회장
13,914.6
72
구본학 52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4,340.7
23
최기원 57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2,098.2
73
오정강 50 M 엔켐 대표이사
4,331.2
24
이재현 61 M CJ그룹 회장
12,015.3
74
박철완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4,314.6
25
이상율 60 M 천보 대표이사
12,002.3
75
김가람 43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4,284.6
26
조현준 53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11,524.0
76
김홍국 64 M 하림 회장
4,264.8
27
정몽준 70 M 아산재단 이사장
11,283.1
77
전선규 63 M 미코 회장
4,204.8
28
이채윤 71 M 리노공업 대표이사
10,477.5
78
성규동 64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4,173.1
29
김남구 58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9,308.5
79
구본준 70 M LX홀딩스 회장
4,151.0
30
김창한 47 M 크래프톤 대표이사
9,001.1
80
엄평용 64 M 유진테크 대표이사
4,097.2
31
조현상 50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8,988.6
81
송영숙 7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4,086.3
32
김창수 60 M F&F 대표이사
8,815.5
82
이준호 57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4,066.0
33
김성권 67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8,050.2
83
정지선 49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4,063.8
34
조현범 49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7,771.7
84
장형진 75 M 영풍 회장
4,051.7
35
김정훈 46 M 라이징윙스(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대표
7,757.6
85
윤석민 57 M 태영건설 부회장
4,047.1
36
조석래 86 M 효성그룹 명예회장
7,649.0
86
나성균 50 M 네오위즈 대표이사
4,030.2
37
신동빈 66 M 롯데그룹 회장
7,001.7
87
이윤재 73 M 지누스 대표이사
3,910.7
38
홍석현 72 M 전 중앙일보 회장
6,755.7
88
김종희 45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890.5
39
이명희 78 F 신세계그룹 회장
6,709.9
89
구본능 72 M 희성그룹 회장
3,875.5
40
신동국 71 M 한양정밀회장
6,678.1
90
김정돈 67 M 미원상사 회장
3,872.2
41
곽동신 47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6,540.9
91
정승혜 45 F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배우자
3,864.0
42
박순재 67 M 알테오젠 대표
6,438.3
92
이성엽 51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3,834.9
43
정몽진 61 M KCC 대표이사 회장
6,299.1
93
김준기 77 M 전 DB그룹 회장
3,809.8
44
정유경 49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6,214.7
94
박상일 63 M 파크시스템스 대표
3,762.1
45
정성재 54 M 클래시스 대표
6,201.0
95
남승우 69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3,760.3
46
정지완 65 M 솔브레인 대표이사
6,080.1
96
이호진 59 M 전 태광그룹 회장
3,753.1
47
김형준 47 M 크래프톤 PD
6,072.0
97
구연경 43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3,709.7
48
김승연 69 M 한화그룹 회장
5,900.0
98
진양곤 55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675.9
49
김석수 67 M 동서식품 회장
5,856.8
99
최완규 63 M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3,640.8
50
천종윤 64 M 씨젠 대표이사
5,800.4
100 박준경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January 2022
3,624.0
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서자원 59 F 천보 대표이사
3,615.2
151 이슬지 27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314.2
102 최창원 57 M SK케미칼 부회장
3,573.8
152 이현지 26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313.8
103 임종윤 49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3,545.6
153 김덕용 64 M KMW 대표이사
2,291.4
104 김기병 83 M 롯데관광개발 회장
3,469.3
154 구본상 51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2,277.8
105 박찬구 73 M 금호석유화학 회장
3,385.8
155 윤성태 57 M 휴온스 부회장
2,265.8
106 조창걸 82 M 한샘 명예회장
3,366.2
156 오춘택 61 M 노바텍 대표이사
2,264.7
107 김근수 73 M 후성그룹 회장
3,338.8
157 정기선 39 M 현대중공업 부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2,232.1
108 이수만 69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3,259.1
158 김병규 65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2,228.6
109 임주현 47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3,216.1
159 이복영 74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207.2
110 전동규 51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3,183.0
160 이화영 70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181.2
111 정현식 61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3,168.5
161 이준호 75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2,134.7
112 조현식 51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3,139.4
162 이충곤 77 M 에스엘 회장
2,127.2
113 윤재민 55 M 펄어비스 부사장
3,098.5
163 장세주 68 M 동국제강그룹 회장
2,114.7
114 김영훈 69 M 대성그룹 회장
3,083.4
164 윤재승 59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2,107.3
115 담철곤 66 M 오리온그룹 회장
3,075.4
165 최창규 71 M 영풍정밀 부회장
2,106.2
116 지희환 49 M 펄어비스 등기임원
3,061.3
166 이재웅 53 M 쏘카 대표
2,085.8
117 배용준 49 M 영화배우
3,002.0
167 정성이 59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2,078.7
118 정상수 63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2,945.4
168 김인주 63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2,070.2
119 임창완 59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2,935.9
169 강연주 44 F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부인
2,059.9
120 임종훈 44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2,904.8
170 김재영 48 M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2,057.1
121 권원강 70 M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2,869.9
171 최윤범 46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2,052.1
122 박진영 49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2,820.9
172 김영찬 75 M 골프존 대표
2,051.7
123 장현국 47 M 위메이드 대표이사
2,816.6
173 최정운 68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2,045.6
124 이상훈 58 M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2,812.2
174 최재원 58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2,011.9
125 조양래 84 M 한국타이어 회장
2,795.0
175 정교선 47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1,992.6
126 김상헌 58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2,748.3
176 신영자 79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1,981.8
127 김병관 48 M 웹젠 대표이사
2,726.7
177 강덕영 74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981.2
128 김용주 65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692.4
178 허일섭 67 M 녹십자 회장
1,970.1
129 정몽규 59 M HDC그룹 회장
2,682.7
179 김호연 66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1,965.2
130 이장한 69 M 종근당그룹 회장
2,616.2
180 권기범 54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954.1
131 하승봉 48 M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2,611.8
181 이명희 72 F 姑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1,948.1
132 이민주 73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610.5
182 조희원 54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931.9
133 장세준 47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606.1
183 박한오 59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1,912.9
134 민동욱 51 M 엠씨넥스 대표
2,587.5
184 허용수 53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1,911.9
135 현정은 66 F 현대그룹 회장
2,540.4
185 이현용 52 M 에이치피오 대표
1,899.0
136 이효근 58 M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2,516.6
186 유용환 47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894.1
137 황철주 62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2,491.2
187 구본진 47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882.5
138 김철웅 54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2,466.2
188 손주은 60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1,843.8
139 정몽열 57 M KCC건설 사장
2,464.7
189 조현아 47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1,840.6
140 김원일 46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2,463.0
190 승은호 79 M 코린도그룹 회장
1,830.5
141 김원우 28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2,461.9
191 김익래 71 M 다우기술 회장
1,829.6
142 남궁훈 49 M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2,389.6
192 이선호 31 M CJ제일제당 부장(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1,805.1
143 조원태 45 M 한진그룹 회장
2,382.0
193 장경호 63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1,798.5
144 조현민 38 F 전 대한항공 전무(故조양호 회장 차녀)
2,358.8
194 박성찬 58 M 다날 회장
1,785.5
145 홍종호 50 M 국전약품 대표이사
2,340.4
195 성상엽 49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1,782.3
146 안철수 59 M 국민의당 당대표
2,334.0
196 신동윤 63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1,772.2
147 이준혁 54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2,330.2
197 권상준 63 M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1,761.7
148 이환철 45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2,326.1
198 양현석 51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755.2
149 이지훈 43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2,323.9
199 허제현 43 M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1,744.3
150 허제홍 45 M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2,318.2
200 이승훈 48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1,717.6
86
January 202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정현호 59 M 메디톡스 대표이사
1,716.1
251 이태성 43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1,468.1
202 곽노권 83 M 한미반도체 회장
1,711.4
252 최평규 69 M S&T그룹 회장
1,462.0
203 김기록 53 M 코리아센터 대표
1,705.6
253 이정훈 44 M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1,458.7
204 허진수 68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700.0
254 정대택 52 M 피앤이솔루션 대표
1,457.8
205 양용진 68 M 코미팜 회장
1,694.2
255 조희경 55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457.5
206 박장우 59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1,681.9
256 조대웅 53 M 셀리버리 대표이사
1,448.7
207 양주환 69 M 서흥 대표이사
1,680.8
257 최한수 42 M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1,444.4
208 이경환 61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678.0
258 홍라영 61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439.1
209 이주성 43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672.9
259 허준홍 46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436.5
210 박영옥 60 M 스마트인컴 대표
1,670.4
260 송무석 66 M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1,431.7
211 장세환 41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668.9
261 장세욱 59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1,431.0
212 구형모 34 M 구본준 LG 부회장 장남
1,664.4
262 박경수 69 M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1,429.9
213 김정근 61 M 오스코텍 대표이사
1,653.1
263 홍성천 61 M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1,413.9
214 배종식 70 M 월덱스 대표이사
1,645.9
264 강동환 49 M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1,396.5
215 이순섭 53 M 코웰패션 사내이사
1,640.4
265 이원준 37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1,395.7
216 기중현 63 M 연우 대표이사
1,626.8
266 강호찬 50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390.4
217 한승수 74 M 제일약품 회장
1,625.9
267 임병철 62 M 한불화장품 회장
1,390.4
218 조좌진 59 M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1,625.6
268 조정일 59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1,387.8
219 이병구 75 M 네패스 대표이사
1,624.2
269 유양석 62 M 한일이화 부회장
1,387.2
220 박정원 59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621.3
270 손성은 54 M 메가스터디 부사장
1,385.7
221 단재완 74 M 한국제지 회장
1,620.3
271 최창근 74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385.3
222 Scott Samuel Braun 40 M 하이브 아메리카 CEO
1,613.7
272 박문덕 71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383.6
223 최창호 71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1,613.0
273 송정석 73 M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형
1,381.6
224 정수홍 66 M 에스앤에스텍 대표
1,608.2
274 박재돈 85 M 한국파마 사내이사
1,378.8
225 한현옥 61 F 클리오 대표이사
1,602.0
275 김동관 38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378.7
226 형인우 49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587.5
276 허태수 64 M GS그룹 회장
1,375.7
227 전성호 62 M 솔루엠 대표이사
1,583.6
277 김승연 39 F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1,368.5
228 김대영 50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1,582.6
278 홍석준 67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365.7
229 이정훈 68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1,580.6
279 조덕수 55 M RFHIC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1,361.7
230 김진용 65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1,572.6
280 정성민 61 M 덴티움 대표이사
1,340.0
231 이상원 67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1,570.9
281 정종민 53 M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1,332.2
232 문용식 62 M 나우콤 대표이사
1,566.7
282 신상렬 28 M 신동원 농심 회장 장남
1,323.5
233 박선순 60 M 다원시스 대표
1,552.8
283 김창헌 41 M 씨에스윈드 대주주
1,314.0
234 김훈택 55 M 티움바이오 대표
1,548.8
284 최윤소 62 M 티앤엘 대표이사
1,313.0
235 최성환 40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1,542.4
285 김소연 50 F 피씨엘 대표
1,305.7
236 최정일 42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533.8
286 오세영 58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298.6
237 김형육 76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1,532.8
287 김성진 67 M 메드팩토 대표이사
1,298.5
238 신현호 63 M 디앤씨미디어 대표
1,531.2
288 이경후 36 F CJ오쇼핑 과장(이재현 CJ회장 딸)
1,292.4
239 정몽원 66 M 한라건설 회장
1,527.2
289 임상민 41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289.4
240 이우성 43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1,522.2
290 윤상현 47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288.6
241 정경인 41 M 펄어비스 대표이사
1,521.9
291 안종오 48 M 인프라웨어 부사장
1,285.6
242 김주원 48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1,519.7
292 강민준 44 M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1,280.9
243 홍원식 71 M 남양유업 회장
1,514.5
293 정혜신 64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1,271.8
244 신동원 63 M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508.7
294 민선식 62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1,270.9
245 이학연 59 M 아주스틸 대표
1,492.9
295 윤재용 62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1,259.0
246 이동기 49 M 올릭스 대표
1,491.2
296 장기영 53 M ㈜TS트릴리온 대표이사
1,258.6
247 김철호 58 M 엘디티 대표이사
1,489.6
297 조승진 64 M 미스터블루 대표이사
1,253.4
248 오영주 62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1,482.7
298 장순상 77 M 비츠로그룹 회장
1,252.2
249 허명수 66 M GS건설 상임고문
1,480.1
299 조삼열 64 M RFHIC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회장
1,251.6
250 강병중 82 M 넥센 회장
1,469.7
300 박명순 67 M 고려반도체시스템 대표이사
1,251.4
January 2022
8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이우현 53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1,250.6
351 임중수 50 M 모비릭스 대표이사
1,072.2
302 류영준 44 M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1,242.5
352 유준원 47 M 텍셀네트컴 대표
1,071.6
303 최영근 34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1,239.4
353 성기학 74 M 영원무역 회장
1,068.9
304 박진원 53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1,235.8
354 박지원 56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1,064.9
305 이기형 58 M 인터파크 회장
1,231.2
355 이영민 58 M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
1,063.1
306 박상우 52 M 에이티젠 대표이사
1,230.6
356 임혜옥 63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1,060.1
307 허기호 55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1,230.4
357 이재환 54 M 톱텍 대표이사
1,053.3
308 박재완 47 M 맥스트 대표
1,230.0
358 유승교 61 M 위드텍 대표
1,050.2
309 김명희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1,225.7
359 강숙자 68 F 이성제 원준 대표 모친
1,047.3
310 김민찬 32 M (주)디티알오토모티브 김상헌 사장 친인척
1,220.9
360 고광표 51 M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1,046.9
311 송인애 47 F 본엔젤스 대표(크래프톤 특별관계자)
1,219.8
361 한대근 61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1,045.9
312 정기로 58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1,218.1
362 김은선 63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1,042.8
313 구본엽 49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1,215.0
363 임성진 47 M 코리아센터 부사장
1,042.0
314 임중규 46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1,214.8
364
58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1,036.2
315 윤지원 36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1,210.3
365 성장현 60 M 다나와 대표이사
1,031.5
316 김재진 60 M 이오플로우 대표
1,209.1
366 김문희 93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1,029.4
317 김종현 59 M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1,191.9
367 오종택 61 M 인선이엔티 회장
1,028.2
318 최재호 60 M 무학 대표이사
1,184.8
368 장명식 68 M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1,025.9
319 김종구 72 M 파트론 대표이사
1,182.1
369 고석태 67 M 케이씨텍 대표이사
1,024.0
320 오태봉 55 M 하나기술 대표이사
1,175.0
370 박지영 46 F 컴투스 대표이사
1,022.7
321 천경준 74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1,174.3
371 안정숙 71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1,020.2
322
1,169.8
372 황해령 64 M 루트로닉 대표이사
1,013.1
323 정도언 73 M 일양약품 회장
1,169.1
373 류광지 55 M 금양 대표이사
1,007.9
324 주숭일 72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1,167.7
374 김동녕 76 M 한세실업 회장
1,004.9
325 서민정 30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1,166.9
375 김진동 55 M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1,002.1
326 김은정 43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1,162.5
376 구연제 31 F 구본준 LG 부회장 차녀
1,002.1
327 김근한 73 M 동신건설 대표이사
1,158.3
377 이용한 67 M 아이피에스 회장
1,002.0
328 전성욱 63 M 와이엠티 최대주주
1,157.1
378 이유정 50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998.6
329 이명근 77 M 성우하이텍 회장
1,147.9
379 허진수 44 M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996.6
330 오순택 75 M 동일산업 대표이사
1,143.5
380 정한섭 40 M 트윔 대표이사
994.8
331 원국희 88 M 신영증권 회장
1,142.8
381 최창영 77 M 고려아연 명예회장
992.5
332 이순형 72 M 세아홀딩스 회장
1,131.1
382 이명애 66 F 씨에스윈드 대주주
988.3
333 이연주 47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 배우자
1,128.0
383 유일한 50 M 파세코 이사
987.4
334 정인용 49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1,127.8
384 홍수정 58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985.7
335 김상면 75 M 자화전자 대표
1,127.5
385
336 김영문 37 M 푸드나무 대표
1,125.7
386 신용철 61 M 아미코젠 대표이사
978.1
337 임일지 51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1,122.5
387 김영민 76 M 서울도시가스 회장
966.4
338 김대연 64 M 나우콤 대표이사
1,120.0
388 구본걸 64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963.9
339 김정민 38 F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1,116.0
389 임종현 56 M 에이프로 대표이사
963.1
340 한혜연 74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1,116.0
390 윤원수 51 M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962.9
341 정현규 64 M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1,114.1
391 윤종국 67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961.4
342 허남각 83 M 삼양통상 회장
1,113.1
392 김동연 83 M 부광약품 회장
960.9
343 윤희종 74 M 위닉스 대표이사
1,113.0
393 박영준 50 M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
960.7
344 김진우 57 M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사
1,110.0
394 구미정 66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958.9
345 서태선 70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108.2
395 김청한 77 M 동신건설 김근한대표 형
957.0
346
1,103.9
396 이민규 35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947.9
347 서형수 51 M 알서포트 대표이사 사장
1,101.6
397 구자은 57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945.9
348 김석환 47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1,084.2
398 서영우 49 M 대양전기공업 대표
944.7
349 권혁운 71 M 동서산업 회장
1,083.9
399 오준호 67 M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941.9
350 윤정화 58 F 크리스에프앤씨 이사(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 배우자)
1,072.4
400 허경수 64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940.7
88
정신
류진
61 M 올리패스 대표이사
63 M 풍산그룹 회장
January 2022
정준
윤영
57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981.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유정한 48 M 파세코 대표이사
940.5
451 윤여원 45 F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849.5
402 장세홍 55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940.2
452 조문수 63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847.8
403 구본욱 44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938.9
453 송방호 52 M 엔피 대표
846.2
404 이민호 41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936.0
454 Alex S. Kim 53 M 에이치엘비 임원
845.7
405 김을재 71 M 나우콤 관계사 임원
935.5
455 이길형 45 M 조이맥스 대표
845.6
406 위재곤 72 M 아바코 회장
927.5
456 송순욱 58 M 에스씨엠생명과학 부사장
844.5
407 서홍민 56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925.8
457 김명자 6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843.5
408 김선혜 50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924.6
458 허연수 60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840.5
409 전세호 65 M 심텍홀딩스 심텍홀딩스 회장
924.6
459 신승영 66 M 에이텍 대표이사
837.0
410 양홍석 40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918.9
460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836.3
411 정도현 52 M 라파스 대표
917.7
461 박은희 54 F 한국파마 대표이사
835.1
412 박용만 66 M 두산인프라코어 회장(대한상의 회장)
917.1
462 최의열 60 M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834.0
413 조동훈 41 M 하나제약 대표
916.6
463 류성중 42 M 드림모션 이사(크래프톤 특별관계자)
834.0
414 김영재 62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916.3
464 표인식 51 M 티에스아이 대표이사
832.7
415 강창율 67 M 셀리드 대표이사
913.3
465 이욱진 52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830.7
416 구연수 25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912.3
466 박관우 53 M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830.1
417 박정진 56 M 이녹스 이사
911.7
467 박인규 47 M 위지윅스튜디오 최대주주
830.1
418 정광호 65 M 야스 대표이사
906.3
468 김홍기 61 M 와이엠텍 대표
828.1
419 장중호 48 M 일간스포츠 사장(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 장남)
901.6
469 정서윤 15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827.2
420 원종석 60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899.1
470 정석원 17 M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827.2
421 김응상 69 M 한농화성 대표이사
893.9
471 홍승성 58 M 큐브엔터 前대표
826.2
422 임욱빈 47 M 바이오다인 대표
893.7
472 구자훈 74 M LIG손해보험 회장
821.5
423 이수진 52 F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892.8
473 임근조 62 M 에스티팜 대표이사
817.7
424 노시철 67 M 인터로조 대표
890.6
474 최내현 51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817.6
425 오치훈 47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887.7
475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814.1
426 이원준 43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885.2
476 이미자 63 F 디앤씨미디어 대표 부인
813.8
427 최승환 66 M 프로텍 대표이사
883.1
477 정연길 56 M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
810.0
428 허세홍 52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879.7
478 이호재 67 M 서울옥션 최대주주
808.8
429 김영봉 68 M 모토닉 회장
878.4
479 도용환 64 M 디피씨 사장
808.3
430 정경순 6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877.5
480 이창원 85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806.5
431 강동욱 52 M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876.7
481 이동훈 58 M 켐트로스 대표이사
804.4
432 김익환 45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873.9
482 김병태 84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804.1
433 김승범 34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872.3
483 임익성 66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803.4
434 김용화 50 M 덱스터 대표이사
871.9
484 문광영 55 M 셀트리온 임원
801.6
435 허광수 75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869.9
485 김태영 28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798.6
436 황성일 55 M 네온테크 대표이사
866.2
486 임진희 58 F 故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796.0
437 김재영 53 M 제테마 대표
865.8
487 현석호 48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792.5
438 김재경 74 M 인탑스 대표이사
865.6
488
439 구본상 41 M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865.1
489 허서홍 44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791.0
440 최정호 50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862.3
490 장호익 54 M 동원개발 전무
788.0
441 성영철 65 M 제넥신 대표이사
861.0
491 허정석 52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787.6
442 엄준형 60 M 영화테크 대표이사
860.8
492 허승조 71 M GS리테일 부회장
785.0
443 김경서 51 M 바이브컴퍼니 기술총괄자문(의장)
858.9
493 이도영 53 M 실리콘화일 이사
784.7
444 박은영 67 F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856.7
494 이병철 52 M KTB투자증권 부회장
783.4
445 류진호 44 M 삼보판지 대표이사
853.2
495 구자열 68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781.4
446 차기철 63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851.9
496 정창수 85 M 부광약품 부회장
780.5
447 구철모 59 M JTC대표이사
851.4
497 석창규 59 M 웹케시 대표
780.3
448 정우철 47 M 에브리봇 대표
850.6
498 박영근 57 M 진원생명과학 대표
779.5
449 이제중 57 M ㈜박셀바이오 사내이사
850.6
499 임화섭 57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778.1
450 최영호 57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850.2
500 임경식 72 M 동아화성 대표이사
777.1
김담
56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January 2022
791.0
8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이형환 54 M 모트렉스 대표이사
776.4
551 허윤홍 42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720.6
502 김기린 55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775.3
552 이준각 73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720.3
503 임무현 79 M 대주전자재료 회장
773.7
553 황창연 67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720.3
504 박희원 72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773.5
554 고진업 69 M 테라이젠이텍스 부회장
717.6
505 이석중 52 M 라온피플 대표이사
771.7
555 김혜경 73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717.1
506 범진규 54 M 드림시큐리티 대표이사
769.1
556 이환근 70 M 대륭종합건설 회장
715.0
507 박혜원 58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766.9
557 김소영 4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713.8
508 허동수 78 M GS 등기이사
765.3
558 안성호 53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711.9
509 문주현 63 M 한국자산신탁 대표
765.3
559 천종기 59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707.7
510 조용준 55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764.9
560 승만호 64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705.9
511 고상걸 39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763.2
561 구본호 46 M 범한판토스 대주주
702.7
512 단우영 42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762.2
562 정 신 61 M 올리패스 대표
701.9
513 구자용 66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761.6
563 황순태 82 M 지투알 대주주
698.2
514 박헌서 83 M 한국정보통신 회장
760.5
564 박용현 78 M 두산건설 회장
696.7
515 단우준 40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757.0
565 박서원 42 M 두산 전무(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장남)
694.5
516 함창호 83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756.5
566
517 임세령 44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753.8
567 이경민 51 M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693.9
518 김덕준 59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753.0
568 윤대인 71 M 삼천당제약
693.3
519 곽재선 62 M KG케미칼 회장
750.9
569 김덕상 57 M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대표
690.5
520 이인옥 50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750.8
570 성도경 63 M 비나텍 대표이사
688.5
521 전병희 62 M 싸이토젠 대표이사
750.4
571 김현수 57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688.0
522 심재일 50 M 자이언트스텝 영상제작2본부장
749.1
572 이상현 48 M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
687.8
523 송재민 54 M 엠로 대표이사 사장
748.1
573 손동창 73 M 퍼시스 회장
687.4
524 이성구 67 M 안트로젠 대표
747.6
574 이주영 54 M 에스제이그룹 대표
686.7
525 김상훈 53 M 부광약품 상무(김동연 회장 아들)
746.9
575 구동휘 39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686.0
526 오길영 50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746.0
576 차광렬 69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685.8
527 이지철 47 M 자이언트스텝 공동 대표이사
743.6
577 김장연 64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685.6
528 최일진 45 F 자이언트스텝 영상제작1본부장
743.6
578 강삼권 55 M 포인트모바일 사장
684.4
529 지현욱 43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740.9
579 홍재성 67 M JS코퍼레이션 대표
682.3
36 M 브이티지엠피 공동대표이사
740.2
580 이경하 58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682.1
531 장진이 44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738.8
581 박용성 81 M 두산중공업 회장
680.1
532 장진혁 45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738.8
582 김병진 44 M 라이브플렉스 대표
679.3
533 오흥식 59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738.6
583 박상환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678.9
534 박소연 58 F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
738.5
584 구자균 64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678.1
535 홍영철 73 M 고려제강 회장
737.5
585 조병호 75 M 동양기전 회장
678.1
536 이종도 58 M 테스나 대표이사
737.3
586 홍석표 42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674.1
734.8
587 김남헌 63 M 에에피티씨 대표
672.3
538 이세용 72 M 이랜텍 대표이사
732.6
588 이정웅 40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669.8
539 김동욱 32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732.5
589 최상주 61 M 케이엠에이치 회장
668.6
540 김우택 57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730.9
590 강대성 52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667.9
541 허희수 43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729.7
591 남광희 62 M KH바텍 대표이사
667.8
542 박윤석 49 M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차남
728.3
592 김현준 29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666.8
543 권순욱 55 M 러셀 대표이사
727.3
593 박용태 71 M 녹십자 부회장
666.5
544 성대영 62 M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726.8
594 신현국 60 M 지오엘리먼트 회장
666.1
545 정승규 57 M 이엠텍 대표(경영총괄)
726.6
595 김세연 49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665.9
546 노영백 72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726.4
596 이승찬 45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665.7
547 유대규 43 M 와이팜 대표이사
724.9
597 차근식 67 M 아이센스 대표
665.1
548 김인순 86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724.7
598 김시석 66 M 나노씨엠에스 대표
664.4
549 이주환 24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724.3
599 현지호 50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662.7
550 이해연 53 F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
722.4
600 이문기 59 M 아이원스 대표이사
661.4
530
537
90
정철
박찬
72 M 오이솔루션 부회장
January 2022
정욱
49 M 넵튠 대표이사
694.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601 박한수 48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661.2
651
부민
47 M 펄어비스 타이완 지사장
602 강태룡 75 M (주)센트랄 대표이사
658.4
652 김후식 57 M 뷰웍스 대표이사
610.1
603 이정수 39 M 플리토 등기임원
657.5
653 김재철 86 M 동원그룹 회장
609.4
604 이상호 75 M 서호전기 회장
657.5
654 최은영 59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608.7
605 김영대 79 M 대성 회장
657.3
655 허철홍 42 M GS칼텍스 상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608.4
606 승명호 65 M 동화홀딩스 회장
657.0
656 이광섭 42 M 일진파워
608.0
607 장동복 52 M 예스티 대표이사
656.5
657 이승용 53 M 삼영무역 대표이사
605.0
654.3
658 이성제 49 M 원준 대표
604.2
609 김경숙 56 F 코아스템 대표
653.7
659 이상열 59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604.0
610 이병욱 59 M 팜스빌 대표
651.7
660 전세화 55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602.3
611 최대규 60 M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651.6
661 김소영 56 F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인
602.1
612 홍송희 30 F (주)제이에스코퍼레이션 최대주주 친인척
647.4
662 권오수 63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601.5
613 손호준 47 M 에이치앤씨게임즈 대표이사
647.1
663 허인영 49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599.4
614 박석원 50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647.0
664 홍옥생 74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599.2
615 이준행 61 M ㈜박셀바이오 공동대표이사
641.5
665 박기석 73 M 시공테크 대표이사
598.6
616 장인순 93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637.2
666 홍종훈 38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597.9
617 박용하 73 M 와이엔텍 이사
637.1
667 구혜원 62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596.8
618 문덕영 62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636.3
668 배중호 68 M 국순당 사장
596.5
619 권석형 66 M 노바렉스 대표
635.7
669 김준구 40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595.1
620 허정섭 82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635.3
670 한영재 66 M 노루홀딩스 회장
594.8
621 박민수 56 M ㈜핑거 대표이사
635.1
671 강대환 64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592.3
622 최봉진 56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634.4
672 김흥준 54 M 경인양행 사장
590.5
623 김종흔 48 M 데브시스터즈 대주주
632.9
673 윤성준 52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590.3
624 이인영 63 M 지아이텍 대표
631.4
674 홍종훈 49 M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동생
589.2
625 김종원 69 M 원텍 회장
630.9
675 김종섭 74 M 삼악악기 회장
589.1
626 유태삼 70 M 제노코 회장
630.7
676 오영섭 52 M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588.8
627 설윤호 46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630.6
677 한기수 52 M 필옵틱스 대표이사
587.9
628 조긍수 57 M 레고켐바이오 대주주
630.4
678 안재일 59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587.3
629 문은상 56 M 신라젠 대표이사
630.3
679 윤미숙 58 F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배우자
585.1
630 정몽근 79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628.3
680 박태원 52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584.7
631 윤석준 44 M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628.2
681 황명은 48 F 엔피 부대표
583.9
632 임진범 31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628.2
682 홍성대 62 M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표이사
581.8
633 임창욱 72 M 대상그룹 명예회장
628.0
683 김정완 64 M 매일유업 회장
578.7
634 최진우 60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626.8
684 정구용 76 M 인지컨트롤스 회장
578.0
635 담서원 32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625.5
685 이기남 73 M 삼지전자 회장
577.3
636 김영일 69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624.2
686 강두홍 53 M 아스플로 대표
577.0
637 서정선 69 M 마크로젠 회장
621.9
687 김준식 55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576.4
638 문혜영 63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621.8
688 김치환 40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575.6
639 이상훈 53 M 플래티어 대표
621.2
689 김준석 56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575.5
640 신윤경 53 F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부인
620.8
690 허남섭 70 M 한일시멘트 회장
574.0
641 이길환 80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618.4
691 허정수 71 M GS네오텍 회장
572.3
642 류기성 39 M 류덕기 경동제약 회장 아들
616.9
692 조남호 70 M 한진중공업 회장
571.9
643 권병세 74 M 유틸렉스 대표
616.9
693 김보균 67 M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571.5
644 이광식 74 M 환인제약 회장
616.8
694 양세환 51 M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569.3
645 배지수 50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616.8
695 이종열 68 M RFHIC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매형
569.1
646 김진수 57 M 툴젠 창업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616.2
696 송광자 77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569.1
647 이정규 53 M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대표이사
614.4
697 박재원 36 M 두산인프라코어 차장(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차남)
567.7
648 구본천 57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614.2
698
649 조종암 56 M 엑셈 대표이사
612.1
699 이애숙 92 F 이연제약 대주주
565.7
650 정문주 37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611.9
700 김민용 54 M 이엔드디 대표
564.9
608
성명
이인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51 M 인화정공 대표이사
정욱
회사/소속/관계
75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평가총액(억원) 610.9
566.6
January 2022
9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이재환 66 M 코윈테크 대표이사
564.5
751 유영목 69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526.5
702 허정현 21 F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564.3
752 박덕영 61 M 유티아이 대표이사
525.7
703 권혁홍 80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564.3
753
704 이준용 45 M 덕우전자(주) 부회장
563.8
754 김태준 38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아들
523.9
705 김정배 50 M ㈜ 알체라 사내이사
561.8
755 유정석 35 M 디엠티 대표이사
522.7
706 박수근 35 M 엔비티 대표
561.1
756 이희준 59 M 코아시아 회장
521.4
707 김록희 75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560.3
757 홍정국 39 M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521.2
708 박성동 54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559.8
758 김영달 53 M 아이디스 대표이사
520.8
709 박정호 58 M SK스퀘어 특별관계자
558.3
759
710 김정웅 55 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557.5
760 함영혜 60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519.7
711 이원준 54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555.6
761 함영림 64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519.7
712 우창균 53 M 카페24 이사
554.5
762 이경국 62 M 티브이로직 대표이사
519.4
713 박영석 64 M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553.4
763 문양근 53 M 하이쎌 각자대표
518.7
714 박웅기 66 M 신도기연 대표
552.8
764 김상용 52 M 이지웰 이사회의장
518.5
715 김용직 65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52.6
765 지용석 57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517.9
716 나윤성 57 M 테크윙 부사장
551.7
766 김성훈 53 M 백광산업 이사
516.7
717 김정실 66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548.9
767 최우형 54 M 에에피티씨 대주주
515.9
최원
설범
58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63 M 대한방직 회장
525.4
520.5
718
노광
64 M 선바이오 대표이사
547.2
768 송재경 54 M 엑스엘게임즈 대표(카카오게임즈 특별관계자)
515.8
719
허준
50 M 삼아제약 대표이사
546.7
769 이상웅 63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515.5
720 조계현 51 M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546.6
770 김영화 69 M 청담러닝 대표
514.1
721 황영규 47 M ㈜ 알체라 대표이사
544.3
771 심충식 64 M 선광 부회장
513.0
722 김대성 55 M 실리콘웍스 전무
543.7
772 김형기 56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11.6
723 허정미 39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543.4
773 문은상 56 M 신라젠 대표
511.4
724 오유인 71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543.0
774 허동섭 73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10.5
725 이한용 60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541.9
775 박정병 58 M 디알젬 대표이사
510.2
726 임이빈 58 M 프로이천 대표이사
541.7
776 구본완 55 M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동생
509.9
727 이연재 69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540.2
777 박태훈 55 M 넥스틴 대표
509.9
728 유우영 54 M 엔에프씨 대표이사
540.0
778 백승열 62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508.0
729 정순옥 71 F 이연제약 대주주
539.5
779 심태진 48 M 프롬바이오 대표
507.9
730 양규모 78 M KPX그룹 회장
538.8
780 김종서 52 M 아톤 대표이사
507.6
731 안범모 59 M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
538.7
781 엄대열 54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506.8
732 한재동 58 M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538.6
782
733 양민석 48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538.1
783 최선희 46 F 엠씨넥스 최대주주 친인척
506.0
734 구자신 80 M 쿠쿠전자 전 회장
537.2
784 김철영 57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503.2
735 이종우 50 M 제우스 이사
536.1
785 곽영필 83 M 前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502.9
736 김상철 68 M 소프트포럼 대표
535.5
786 정종평 75 M 나이벡 대표이사
502.1
737 유정민 45 F 고(故) 유성락 이연제약 회장 장녀
534.8
787 이정자 77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500.2
738 김점용 81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534.6
788 이성진 49 M 이노뎁 대표
498.9
739 최화봉 80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534.6
789 허용도 73 M 태웅 회장
497.5
740 김종현 60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534.2
790 정기호 61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496.2
741 이장규 58 M 텔레칩스 부사장
533.8
791 정종태 58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496.1
742 김창규 47 M 에코캡 대표이사
531.6
792 차원태 41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96.0
743 김영호 77 M 일신방직 회장
531.1
793 이종각 89 M 대한제분 회장
495.5
744 이성남 51 M 아이티아이즈 대표
529.7
794 원종호 49 M 안랩 대주주
494.5
745 이수완 43 M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준호 덕산그룹 회장 차남)
529.6
795
61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494.2
746 김양평 73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529.0
796 최두원 50 M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이사
494.1
747 이준호 61 M 에스피지 대표이사
528.9
797 박주형 41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493.9
748 김태현 47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528.8
798 김익수 57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493.7
749 김준섭 57 M 피엔티 대표
528.2
799 이동현 48 M 에이치엘사이언스 부사장
493.5
750 손창욱 45 M 미투온 대표이사
526.9
800 정인성 55 M 노터스 대표이사
492.7
92
January 2022
김준
정한
58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506.8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801
김정
61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92.4
851 김영준 77 M 성신양회 회장
462.0
492.4
852 김태규 63 M 바이젠셀 대표
461.8
491.0
853 장세희 53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461.7
804 장영준 33 M 바이오트코리아 대표
490.6
854 구관영 74 M 에이스테크놀러지 대표이사
461.3
805 김해련 59 F 태경산업 대표이사
490.3
855 김성수 57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461.0
806 권택환 46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489.4
856 김도언 59 M 뉴트리 대표이사
461.0
807 승지수 35 M 동화기업 부사장
489.0
857 김재환 52 M 네오크레마 대표이사
460.1
808 유중근 77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88.5
858 권유영 32 F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459.9
809 황호철 63 M 시그넷이브이 사장
486.1
859 허자윤 46 F 엘앤에프 특별관계자
459.2
485.6
860 김장중 49 M 이스트소프트 최대주주
458.7
811 김영민 51 M 에스엠스튜디오 총괄사장(디어유 특별관계자)
484.4
861 김영목 65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457.8
812 박종규 86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484.1
862 조시영 77 M 서원 회장
456.9
813 이종훈 65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84.1
863 김호선 49 M 라이브플렉스 대주주
456.3
814 원종규 62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84.1
864 김영환 87 M 태경산업 회장
455.9
815 구자영 82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483.3
865 김한준 50 M 용산역세권개발 부장(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차남)
455.0
816 김만수 91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83.2
866 장세명 53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452.5
817 황을문 69 M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483.1
867 최영진 41 F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장남
451.8
818 김영완 41 M 김영문 푸드나무 친인척
482.4
868 안강순 52 M 윌링스 대표이사
450.7
819 김윤상 46 M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차남
482.2
869 노희열 64 M 오로라월드 회장
450.7
820 구자준 71 M LIG손해보험 부회장
481.9
870 윤인중 59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450.0
821 조예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78.4
871 현서용 53 M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449.6
822 장석하 84 M 한국전파기지국 이사
478.3
872 우종웅 74 M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448.7
823 강승모 50 M 한국석유 부회장
478.0
873 이선이 50 F 에코프로에이치엔 이동채 회장 동생
448.6
824 신동익 61 M 농심개발 부회장
477.8
874 김희용 79 M 동양물산기업 회장
448.6
825 최병민 69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477.0
875 지원철 67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448.0
826 남용현 58 M 트루윈 대주주
476.2
876 홍석규 65 M 보광그룹 회장
447.5
827 박병준 51 M 홈센타 대표이사
475.4
877 승현창 44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446.7
828 허치홍 38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475.0
878 문성환 63 M 압타바이오 사장
446.4
829 손인국 72 M 이구산업 대표이사
474.8
879 백승호 65 M 대원제약 회장
446.2
830 류장수 69 M 에이피위성㈜ 회장
474.6
880 박의숙 75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445.0
831 권재범 47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474.2
881 박정자 77 F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부인
444.8
832 고호곤 70 M 삼성공조 회장
474.1
882 정호경 8
833 윤종찬 62 M 비엠티 대표이사
472.7
883 이윤우 77 M 대한약품공업 대표
443.2
834 최양하 72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472.0
884 이건희 79 M 삼성전자 회장
441.4
835 안성환 60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470.6
885 이상희 52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441.3
470.0
886 김종성 56 M 앰플러스 대표이사
440.6
837 이화일 79 M 조선내화 회장
469.2
887 김수하 53 M 씨아이에스 대표이사
440.1
838 이지현 47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469.1
888 이상만 55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438.9
839 김도형 41 M 노터스 대표이사
467.9
889 양준화 50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438.7
840 황호찬 63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467.3
890 이경호 52 M 아나패스 대표
437.8
841 김정민 59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466.9
891 이영호 56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436.6
842 박종철 54 M 디아이티 대표이사
466.1
892 원성준 25 M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436.2
843 김명준 80 M 우리산업 대표이사
466.1
893 강선근 49 M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434.8
844 윤문태 70 M 씨엔알리서치 회장
466.0
894 복진환 60 M 아이넷스쿨 사장
434.8
845 권희석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465.5
895 서민석 78 M 동일방직 회장
434.5
846 김수유 68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464.8
896 정종선 57 M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
434.3
847 김기환 64 M 부광약품 대주주
464.4
897 양태회 57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434.0
848 김진하 55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463.4
898 유헌영 60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433.7
849 최은아 4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462.2
899 박웅양 58 M 지니너스 대표
433.5
850 정연택 70 M 디씨엠 대표이사
462.2
900 허용준 47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433.2
802 김영원 55 M 이엠넷 대표이사 803
810
836
김원
권철
63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82 F 셀트리온제약 부회장
김 신 58 M SK증권 대표이사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손녀
January 2022
443.2
9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현창수 64 M 태양산업 대표이사
432.7
951 최은아 4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409.2
902 박도현 43 M 천일고속 대표이사
432.6
952 이해영 50 M 대림비앤코 부사장(이부용 고문 장남)
409.2
903 구본순 62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431.5
953 이우영 47 M 씨이랩 대표이사
408.3
904 박형원 51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431.4
954 윤동한 74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408.2
905 박인원 48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431.4
955 신백규 52 M 실리콘화일 대표이사
406.5
906 유경선 66 M 유진그룹 회장
431.3
956 손봉락 71 M TCC동양 회장
406.3
907 이근용 53 M 리메드 대표이사
430.6
957 김선영 66 M 바이로메드 이사
405.2
908 최영석 59 M 로보로보 회장
429.9
958 주광연 54 M 핌스 생산총괄 사장(공동창업자)
404.8
909 김재윤 51 M 서원인텍 대표이사
429.7
959 김희준 41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404.8
910 장병권 52 M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
428.9
960 홍지윤 46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404.8
911 김영호 64 M 드림텍 대주주
428.6
961 조송만 61 M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404.5
912 김성운 49 M 실리콘투 대표
428.6
962 곽혜신 56 F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장녀
404.4
913 김동준 37 M 김익래 다우기술 회장 아들
428.5
963 윤윤수 75 M 휠라코리아 회장
404.4
914 김영진 65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428.3
964 이항구 60 M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403.4
915 최승락 52 M 케이사인 케이사인 대표이사
427.0
965 구자철 66 M 예스코 회장
403.2
916 조현정 64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426.5
966 이호은 72 M 이성제 원준 대표 부친
402.8
917 이수훈 45 M 덕산그룹 부회장
426.3
967 김종숙 61 F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부인
402.8
918 김택동 58 M 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 형
425.9
968 원종인 68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402.2
919 박세진 59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425.8
969 현승훈 79 M 화승 회장
401.9
920 이진희 50 M 자이글 대표이사
425.3
970 이재석 53 M 카페24㈜ 대표이사
401.8
921 김진철 69 M 디오 대표이사
424.5
971 곽근호 63 M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401.4
922 홍정환 36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424.2
972 김동원 36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401.3
923 김낙양 89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423.4
973 장원영 46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401.0
924 구자형 56 M 시너지파트너스 대표
423.3
974 서지원 52 F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부인
401.0
925 차현배 71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422.7
975 김종규 69 M 블루콤 대표이사
400.8
926 김중헌 67 M 이라이콤 대표이사
421.7
976 염태순 68 M 신성통상 회장
400.4
927 허은철 49 M 녹십자 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421.0
977 강성희 66 M 오텍 대표이사 CEO
400.1
928 양희춘 61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20.4
978 송성근 36 M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
399.9
929 장세욱 54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420.2
979 허용석 63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399.3
930 한석범 61 M BYC 이사
420.1
980 임종민 56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399.2
931 송기섭 80 M 대정화금 대표이사
419.7
981 이재정 59 M 메카로 대표이사
399.1
932 박승운 63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419.7
982 허주홍 38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398.9
933 류동원 49 M 삼보판지 대표(류진호 최대주주 사촌형)
419.1
983 채형석 61 M 애경그룹 부회장
398.7
934 이흥근 56 M 엘이티 대표이사
418.6
984 길문종 62 M 메디아나 회장
398.5
935 강원호 45 M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회장 장남
418.3
985 이양구 59 M 동성제약 대표이사
398.2
936 박진선 71 M 샘표식품 대표이사
417.2
986 박설웅 58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398.1
937 이완진 70 M 대한뉴팜 회장
415.2
987 박원호 71 M 디아이 대표이사 회장
397.6
938 임종호 60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414.2
988 조광원 56 M 비투엔 대표이사
397.3
939 이세용 55 M 엔에스 대표
413.6
989 이훈범 52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397.2
940 서재희 85 M 방림 명예회장
413.2
990 기우성 60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396.8
941 이상익 40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412.1
991 이연석 48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396.8
942 홍승서 64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11.8
992 박정복 80 F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396.3
943 김원경 56 M 라온테크 대표
411.1
993 양주철 62 M 양주환 서흥 대표 동생
396.0
944 권영근 57 M 큐라클 의장
410.4
994 조두인 43 M (주)크래프톤 (주)크래프톤 최대주주 계열사임원
395.0
945 구자겸 62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410.4
995 차정학 56 M 휴마시스 대표
394.5
946 이용진 36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409.9
996 이재정 57 M 메카로 대표이사
394.5
947 최주원 39 M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녀
409.9
997 임성연 18 M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393.7
409.9
998 김종현 64 M 위세아이텍 대표
393.7
949 줘중비아오 50 M 컬러레이 대표이사
409.6
999 허석홍 20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393.1
950 조혜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09.3
1000 허서희 35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392.7
948
94
김윤
68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January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