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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COVER STORY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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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8.APRIL 2022 04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2년 4월호 | 통권178호 | 2022년 3월 31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 3길 19, 양지원 26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CONTENTS VOL.178 April 2022
S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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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네이버 최수연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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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함께 극복해요!
NEXT GENERATION LEADERS 16 17 18 20 22 24 26 27 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가 새로운 CEO(최고경영자) 시대를 맞았다. 최수연 대 표의 이공계와 문과(로스쿨)를 오간 경력,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젊은 감 각을 통해 글로벌 사업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FOCUS 28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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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유가 200달러 간다…‘車 몰기 겁난다’
COVER STORY 44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INSIGHT 48 인공지능(AI) 산업을 투자하라
EQUITY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이후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52 1조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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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66 러시아발 오일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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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민통합·공정의 시대 개막
MEMORIAL 70 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72 정주영 회장 21주기
KOREA RICHEST 74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월 9일 실시한 대선에서 48.56%를 득 표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이로써 국민의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대통령에 정권을 넘겨준 지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Choi Ja-Ryoung Choi Ji-An Song Joon-Young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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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재계, 산불 이재민 지원 릴레이
Gegal Youn-Young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대표전화 FAX
02)535-8119 02)535-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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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긴 이재민에게 도 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성금 모금과 함께 생필품 전달은 물론, 임시 거처를 제 공하는 등 각 기업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용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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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함께 극복해요!
삼성 30억 현대차 50억 SK·LG 20억 …재계, 산불 이재민 지원 릴레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4일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구호물품을 옮기 고 있다.(사진 제공=희망브리지)
재
1000개도 이재민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도 지난 6일 재해구호협
에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SK
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회에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또 피해
는 성금 외에 SK텔레콤와 SK브로드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드가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IPTV,
지원했다.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
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긴 이재
성금 모금과 함께 생필품 전달은 물 론,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등 각 기업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도시형 세탁 구호 차량’ 4대와 ‘통합 방역 구호 차량’ 1대도 투입했다. 도시
SK그룹도 전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기지국을 투입해 통신 서비스도 유 지한다.
지난 3월 5일 삼성은 전국재해구호
형 세탁 구호 차량은 18㎏ 세탁기 3대
SK텔레콤은 생수, 담요 등의 긴급구
협회에 3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삼
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가 설
호 물품도 이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성전자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삼
치돼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두산그룹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처리가 가능하다.
5억원을 기탁해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모금에 참여했다.
식 동력 분무기, 연무 소독기 등이 탑
삼성은 생필품 등 재해구호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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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방역 구호 차량 내부에는 전기
April 2022
재됐다.
설 운영,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그룹도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방대원이 경북 울진군 신림리 지역에 번진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소방청)
에 이재민 지원 성금 20억원을 전달키
원을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전국재
일로부터 6개월간 비대면 채널(모바일,
로 했다.
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홈페이지, 팩스) 및 FP 대리접수로 손
또 경북 울진에 있는 LG생활연수원 을 이재민들에게 임시거처로 제공한다 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
쉽게 접수 가능토록 하고 신속하게 지 급할 예정이다. GS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
LG전자는 대피소에 세탁기, 공기청
어 등 계열사는 산불 피해지역에 굴착
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
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복구가 긴
HMM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
해 가정의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으
급히 필요한 지역에는 그룹봉사단을
구를 위해 성금 5억원과 컨테이너박스
로 수리해주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
파견할 계획이다.
3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두산그
한다.
한화그룹도 ㈜한화, 한화솔루션, 한
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룹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
또 LG생활건강은 비누, 치약, 세제
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LG
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해 희망브리지
LS그룹도 LS전선, LS일렉트릭, LS-
유플러스는 이재민 가정의 통신서비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0억원
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요금 감면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에
을 기탁했다.
등 6개 계열사가 힘을 모아 3억원의 성
와이파이, IPTV,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이 산불
을 기탁했다.
금을 마련했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북과 강원도
포스코그룹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
하기로 했다. 또 산불 사고로 인한 입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척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
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
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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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삼성전자, ‘2022 삼성 스마트스쿨’ 운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삼
성전자는 디지털 교육 환경 구
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더욱 실질
다. 또한 프로젝트 수업, 개인별 수업
축이 필요한 초등학교 8개, 특
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등 과목 특성에 맞게 교실 구조를 자
수학교 2개 등 총 10개 학교(전교생
삼성전자는 2019~2020년 250개가
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
1523명)에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넘는 국내외 ‘삼성 스마트스쿨’ 현장을
인했고, 유연한 수업환경에 최적화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책걸상, 사물함 등도 신규로 지원했다.
2012년에 시작된 ‘삼성 스마트스쿨’
해 이번 개편안에 적극 반영했다.
수학, 영어, 과학 등 기존 교과 콘텐
은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원활
츠는 물론, 학생들의 디지털 정체성, 관
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삼성전자의
한 소통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활용을
계 및 소통, 디지털 문해력을 높여주는
IT 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
필요로 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에 맞춰
‘디지털 시민교육’, 게임을 통해 학생들
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
스마트스쿨 교실을 기존 학교당 1개에
의 인지 학습 치료를 돕는 솔루션 ‘두
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서 2개로 늘리고, IT 기기 지원도 확대
브레인’ 등 다양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
역량을 향상시키는 CSR 프로그램이다.
했다.
한다. 특히 두브레인은 2018년 삼성전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
스마트스쿨 교실에는 ▲강의식 수업
자가 외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실시
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
을 탈피해 그룹형 프로젝트 수업을 할
하는 ‘C랩 아웃사이드’ 1기 공모전에
했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은 삼성전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
선발된 업체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
자 IT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솔루션/콘
성 플립’ 3대 ▲’갤럭시 크롬북’(2명당
마트스쿨용 전용 콘텐츠를 개발했다.
텐츠/교육 등 전분야 프로그램을 개편
1대) ▲’갤럭시 탭’(1명당 1대)이 구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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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하는 학교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연 1회에
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경
고 앞서 나가야 하지만 여건상 어려움
서 2회로 늘려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
기 수원 연무초등학교, 전남 영광 은광
이 많았다. ‘삼성 스마트스쿨’ 덕분에
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교
학교, 강원 춘천 서상초등학교 등이다.
청송초가 지역 교육 현장에서 미래 교
육학 박사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스쿨
이들 학교는 2021년 2학기에 시범 운
육을 리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서포터즈’가 월 1회 학교를 방문해 수
영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보였고, 올해
말했다.
업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
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 모델 등
활용해 수업에 들어간다.
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나기홍 부사 장은 “’삼성 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
2021년 2학기 ‘삼성 스마트스쿨’을
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공평하고
올해 참여하는 10개 학교는 지난
시범 운영한 충청남도 청양군 청송초
우수한 교육을 받아, 창의적, 융합적
2012년부터 참여했던 98개교 중 스마
등학교 송선숙 교장은 “좋은 교육을 위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
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
해서는 늘 새로운 학습방법을 추구하
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산불복구 성금 13억 모여 …김범수, 주식 10억 기부
카
히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같이가치’가 경북 울진과 강릉,
카카오같이가치는 산불이 발생한 지
삼척 등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난 4일 저녁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구호협회,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사회
금함 페이지를 통해 금액을 직접 기부
긴급 모금 캠페인에 60만명이 넘는 이
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하거나, 하단 댓글 작성을 통해 가능
용자들이 참여, 13억원이 넘는 기부금
위한 모금함을 개설했다.
하다.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
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이 모였다고 3월 8일 밝혔다.
해당 모금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도 이용
속에 주말동안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자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10억원 상
널리 전파되었고, 단 이틀 만에 34만명
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희망브리지 전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어버린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 금으로도 사용된다.
을 기부하며, 응원 또는 공유 시에는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아동 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과 함께 갑작
이용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모
스럽게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을 돕
앞서 김 의장은 2020년 코로나19 피
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돼 산불 피해
기 위한 이용자들의 온정의 손길이 어
해 극복을 위해 20억원, 집중 호우로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수, 먹거리 등의
느 때보다 빠르게 이어지며 최근 개설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등 지
식료품과 담요 등의 생필품, 구호키트
한 모금함에 90만 명 이상이 참여하
금까지 200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꾸준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삶의 터전을 잃
고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 없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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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이 안전하게 복구 되고, 주민들이 신
난 2007년 12월부터 누구나 모금과 기
재까지(2022년 3월 기준) 누적 기부금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
액은 약 492억원에 달하며, 1만4560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
‘카카오같이가치’를 운영하고 있다. 현
이상의 모금함을 운영해왔다.
포스코 1%나눔 사업 박차...’십시일반’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북 포항시 포스코 본사 전경
포
스코는 사회공헌 활동인 1%나눔
지난 2011년 임원과 부장급 직원
청소년, 다문화가정 지원에 집중해 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
들이 자신의 급여 1%를 기부한 것에
다. 1억원을 투입해 초록우산어린이재
혔다.
서 시작된 1%나눔활동은 2013년 ‘1%
단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1%나눔사업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나눔재단’으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1만
와 EBS 온라인 수강권 등으로 구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운영되는 사회공헌
70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
학습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업이다.
부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포항제철소는 1%나눔재단기금을 활
동일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
용해 경북 포항지역에서 맞춤형 나눔
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해 다양한 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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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는 지난해 지역 아동과
포항시 여자 청소년 축구단 유니폼 지원과 다문화가정 힐링캠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쳐 왔다. 포항제철소는 올해도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홀몸어르신 등을 중심으
로 1%나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짐에 따라 비
재단 설립 이래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지역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 포스코1%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눔재단은 Change My Town 프로그
대면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 사업 ‘희망날
다.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
개’와 장애인 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
올해 3월부터는 Change My Town
께하는 ICT 기반 취약계층 어르신 비
‘희망공간’, 중학생 기초 과학 교육 프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 산불 피해 가정
대면 돌봄 서비스와 어르신 식사 지원
로그램 ‘상상이상 사이언스’, 초등생 문
집 수리와 도배 등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인 ‘온(溫)택트 도시락’ 등을 실시
화예술교육 ‘아트스쿨’, 중고생 학습멘
강성태 포항제철소 1%나눔사업선정
할 방침이다.
토링 ‘드림스쿨’ 등을 포항과 광양에서
위원은 “포항제철소 직원이자 포항시
추진했다.
민의 입장에서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과 청소
램을 통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
년 쉼터 설치 지원 사업, 보호종료아동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지역사회
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인 ‘Change My Town’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사회공헌사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 펼칠 계획이다.
손길도 보내고 있다.
상생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지난 해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포항
다”고 말했다.
LS ‘미래 세대의 든든한 파트너’ …교육 사회공헌 활동 지속 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
LS
중단하지 않고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안
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
인 형태로 전환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
양시 기부의 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
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
다. 가정 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
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하기
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
에게는 노트북 등 장비도 지원한다.
도 했다.
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
계열사 LS일렉트릭도 작년 11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도 작년 10월 울산시 울주군 온산초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등학교 4학년 어린이 72명 전원에게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
3400만원 상당의 과학 선물세트를 기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
를 기부했다.
부했다. 선물세트는 태블릿PC, 신비아
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LS일렉트릭의 방한복 전달 행사는
파트 과학실험 키트, 태양광 포뮬러 자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지역에
동차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
서 8회째다.
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국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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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동들이 야외 및 단체 활동이 제한됨에
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 봉사단 파
따라 자가에서 즐길 수 있는 과학 놀
견은 중단됐지만, 드림스쿨 사업은 베
LS는 2017년 포항지진, 2019년 강원
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에서 지속돼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0년 코로나
2023년까지 19∙20∙21호 건물이 추가
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꾸준히
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LS는 이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 한 ‘LS 드림스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
LS는 이달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LS는 2007년부터 대학생과 LS 임직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여러가지 활동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
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명의 LS
이 제한됨에 따라 한창 꿈을 키워나가
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 인도, 방
야 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
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 국에 파견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해왔다.
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디지털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코동제련,
봉사단은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했다. 코로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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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LG전자, 협력사에 자가진단키트 3만개 지원…상생 강화
LG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코로나 상황에서 협력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2,000억원 규모
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가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의 ‘상생협력펀드’ ▲해외 동반진출을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245곳에 코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200억원 규모
지원하는 ‘해외 동반진출 파트너십’ 등
로나 자가진단키트 3만여개를 전달했
의 무이자 자금을 지난달 28일 지원
을 운영하고 있다.
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
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
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협력사가 생산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존보다 일정을
민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4개월 앞당겨 집행한 것이다.
서도 협력사가 안정된 경영을 바탕으
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어 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
서다.
위해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LG전자는 올해 협력사의 자동화 설
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LG전자는 협력사에 LG전자 CEO 조
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200억원 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라고
주완 사장 명의의 레터도 함께 전달했
모의 무이자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상
강조했다.
다. 조 사장은 레터에서 “코로나19 확
시 운영한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부
매년 협력사의 자금 활용계획을 심
위해 자금 지원 외에도 경쟁력 강화,
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사에 감
사해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으며, 지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사한다”며 “협력사 임직원분들의 건강
난해까지 협력사 160여 곳에 4천억원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
관리에 자가진단키트가 도움이 되기를
가량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협력사를
립해 실천하고 있다.
April 2022
11
SR NEWS
KCC, ‘반딧불 하우스’ 사업으로 취약 계층 거주 환경 개선
KCC 김상준 이사(우측 2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KCC)
KCC
는 3월 18일 서초구 및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서초구와
취약 청소년 가정 등이다. 지난 한 해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
함께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안 실시한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
께 ‘2022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
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의
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34가구에 공
친환경 페인트, 창호 등을 지원한다.
간복지를 지원했다. 2018년부터 지난
이날 협약식에는 KCC, 서초구, 한우
노후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초
4년간 총 130곳의 환경개선을 실시했
리정보문화센터 등 복지기관 4곳의 주
점을 두고 각 대상 가구의 특성을 고
다. 올해는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의 반딧
려해서 1대 1 맞춤형으로 시공할 계획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
불 하우스 사업의 추진계획을 상호 공
이다. 또한 가구의 필요에 따라 천장·
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하며 2022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협
벽면 등의 도배, 세면대·싱크대 등의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
약을 체결했다.
시설 교체, 그리고 방범창·붙박이장
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
등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해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지원하는
을 맺었다고 밝혔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 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
4월부터 신청 가구를 모집한 후 신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
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
청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
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딧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이다”면서 “당사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이가 내는 빛처럼 사회적 배려가 필요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만큼 전국 사업장과 지자체가 참여할
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
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
수 있는 CSR 모델로 적극 추진할 계획
선하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KCC는
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이다”고 말했다.
12
April 2022
세라젬, 희귀병 환우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늘린다
세라젬은 지난달 14일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척추 의료가전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제공=세라젬)
라젬이 희귀병 환우 지원을 늘
세
법이 없어 호흡기에 의지해 살아가야
고자 제품 지원과 정기 후원 등 다양
리는 등 사회 공헌 활동 강화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간병인들의 부담
한 노력들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나서고 있다.
이 크다.
말했다.
세라젬은 최근 척추측만증재단과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져 몸이
앞서 세라젬은 지난해 10월 코로
4년 연속으로 정기 후원 협약을 맺은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
나 의료진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데 이어 지난달 14일 승일희망재단에
상이다.
7000만원 상당의 의료가전을 기부했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7000만원 상당
악화시 폐와 장기를 압박해 심폐기
다. 한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기관
의 척추 의료가전을 지원했다고 밝혔
능이 떨어질 수 있고 희귀난치성에 의
에 꾸준한 정기 후원을 하고 김장김치
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사멸
한 척추측만증의 경우 추가적인 합병
나눔행사 등 활동을 진행했다.
하면서 감각과 인지능력은 유지되지만
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초등학교 건립 프로
서서히 온 몸이 쇠약해져 발병 1-2년
세라젬 관계자는 “희귀병으로 인해
젝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대학교 장
이내에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투병하시
학금 지원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
원인을 파악할 수 없고 뾰족한 치료방
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April 2022
13
SR NEWS
SK인천석유화학, 청호초중교 작은도서관에 도서 기증
인천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10일 SK인천석유화학의 도서 기증식 후 (사진 왼쪽부터)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권영민 청호초중 학교장,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SK인천석유화학)
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인천
SK
로 건립한 도서관으로, 지난 2일 운영
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큰
서구 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
을 시작했다. SK인천석화는 지역사회
도움 주신 SK인천석유화학에 감사하
관에서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
독서문화 조성 지원을 위한 사회사업
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혔다. 지난 3월 10일 청호초중학교에
의 일환으로 이곳에 1000만원 상당의
협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이번 청호초
이에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
권영민 청호초중학교장, 홍욱표 SK인
중학교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서구
혁신실장은 “지역 내 학생과 주민들이
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내 작은도서관에 환경, 과학 등 다양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
청라2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
한 분야의 도서를 기증하는 ‘책 드림
록 도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Dream), 행복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할 예정이다.
교육, 문화 분야의 공헌 사업 등을 폭
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관은 서구청 이 학교 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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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기증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
넓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결식 위기 아동 식사 지원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티
웨이항공이 2022년 달력 판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티웨
기획하고 티웨이항공의 취항지를 감성
수익금을 코로나19 결식 위기
이항공 기내에서 판매됐다. 고객들의
적으로 그려낸 일러스트와 함께 SNS
아동의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참여로 모인 성원은 도움이 필요한 국
이벤트 참여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의
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행 추억 사연을 담아냈다.
3월 23일 오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된 전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달식에서 티웨이항공은 2022년 달력
교 및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으로 영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과 함께
판매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아
보충과 끼니 해결이 어려워져 결식 위
모은 성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
동 후원사업 중 ‘코로나19 아동 식사지
기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
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원 사업’에 전달하며 결식 위기 아동
봄을 위해 식사지원 사업에 후원하기
도 티웨이항공은 어려운 곳에 따뜻한
돕기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
로 결정했다. 매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
부터 꾸준히 달력 판매 수익금을 도움
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2022년도 달
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달력은
력 주제를 ‘우리가 사랑한 여행’으로
고 전했다.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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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구광모 LG그룹 회장
‘창립 75주년’ 구광모 LG 회장 “가치있는 미래 만들자”
47년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
19
이 가운데에는 LG그룹의 효시인 ‘락
학)에서 시작된 LG그룹이 올해
희화학공업사’가 설립된 1947년에 태
‘토마스의 집’은 1986년 당시 천주교
로 75주년을 맞는다. 구광모 LG그룹 회
어난 LG화학 퇴임 임원부터 ‘고졸신화’
영등포동 성당 주임신부 염수정 추기경
장은 임직원들에게 “앞으로도 고객과
로 알려진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
이 신자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한국 최
LG의 더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
2019년 외부에서 영입된 신학철 LG화
초의 행려인 대상 무료 급식소다. 정희
자”고 주문했다.
학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LG가
일 할머니가 33년간 매일 이곳에서 봉
국내 최초로 생산한 화장품과 라디오,
사활동을 펼쳐 LG의인상을 수상하기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도 했다.
구광모 회장은 3월 24일 사내 방송 을 통해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늘
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결같은 고객의 사랑과 LG인들의 도
75주년 기념으로 2주간 임직원들이
LG는 고객에게 감사와 다짐의 마음
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LG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캠페인’을
을 표현하는 75주년 엠블럼도 개발했
의 더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진행한다.
다. 앞으로 신문과 옥외전광판 광고물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서는 75주년 기념 영상 ‘우리, LG인이었습니다’가 방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 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 를 줍는 활동이다.
송됐다. LG의 도전과 혁신, 고객 감동
LG화학에서 만든 기부 챌린지 앱
을 이루어낸 40여 개의 주요 순간들로
‘알지?(rz)’를 통해 일반인도 참여가 가
구성됐다. 총 7분간 진행된 영상에는
능하다.
LG의 역사와 관련된 해당 연도에 출생 했거나 의미있는 일을 함께한 임직원 75명이 직접 LG의 역사와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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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깅에 참여하는 사진을 ‘알지’ 앱에 올리면 기부금이 적립된다. LG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영 등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 운영비
April 2022
에 활용한다. 엠블럼에는 흰색 배경에 ‘75’와 ‘LG’ 사이에 빨간색 하트모양을 배치했다. 또 ‘사랑 가득한 75년, 함께 만드는 미 래’ 라는 문구를 넣었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주 말까지 사흘간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 8일이다..
NEXT GENERATION LEADERS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현대중공업, 창립 50주년 …권오갑 회장 “독보적 기술 가져야 지속가능”
권
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않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이 그룹 창립 50주년
있을 때, 우리는 지속가능한
을 맞아 독보적인 기술을 가
기업이 될 수 있다”며 “그런
져야만 지속가능한 기업으
의미에서 오는 11월 시작되
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
는 ‘판교 GRC 시대’는 우리
다.
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권오갑 회장은 3월 24일
이라고 밝혔다.
임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에
이어 “최고의 시설과 최고
서 “오늘은 우리 그룹의 모
의 환경에서 최고의 인재들
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창립
이 모여 우리의 기술개발 전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
략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
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
갈 것”이라며 “우리그룹의
은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
주역이 될 MZ세대들이 자
고 ‘50년 국민기업’으로 이끌 어 주신 많은 선배, 동료, 후
유롭게 미래를 설계하는 공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고 밝혔다.
이어 “현대중공업은 50년전 정주영
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고 부연했다.
창업자님의 창업정신에서 시작됐다”며
또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운항
지난 50년은 도전의 역사였다고 평가
“1972년, 당시 만 57세의 연세에도 불구
시스템, 탈탄소 미래형 선박, 친환경 바
하며 새로운 50년을 철저히 준비해줄
하고 조선소를 짓겠다고 생각하신 ‘창
이오 연료,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등
것을 당부했다.
조적 예지’가 지금의 현대중공업그룹을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그룹의 미래를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실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 사
권 회장은 “새로운 50년의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새로움(新)’과 ‘변화(變
그러면서 “창조적 예지야말로 새로운
고와 창의적 활동으로 모든 부문에서
化)’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말하
변화의 시작”이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고 싶다”며 “이미 많은 곳에서 변화가
던지고, 결론을 얻고, 강력하게 실천해
덧붙였다.
있었지만, ‘하던대로’의 습관이 여전히
달라”고 주문했다.
권 회장은 “창립 50주년이라는 큰 선
곳곳에 남아 있고 ‘변화의 불편함’을 받
난관을 극복하고 생존해 나갈 수 있
물을 안겨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아들이지 못하는 현상도 자주 발견된
는 핵심 요소는 ‘기술개발’이라는 점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사
다”고 말했다.
거듭 강조했다. 권 회장은 “아무도 갖지
말을 마무리했다.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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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최태원 SK그룹 회장
SK이노 울산공장 방문…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솔루션 만들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
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에너
최
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유재영 SK이
40여명과 온라인으로 접속한 1000여
지 사업의 핵심거점인 SK이노베
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등 SK이노베
명 등 약 1100명의 울산CLX 구성원들
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함께 했다.
과 온∙오프라인으로 ‘행복 토크’를 가졌
구성원들과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올해는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정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의 울산
공장으로 시작해 일 84만 배럴의 원유
울산CLX 구성원 대표 2명이 진행한
CLX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
를 처리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으
‘행복 토크’는 구성원들과 밸런스게임
이다.
로 성장해온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해 취향을 알아
최 회장은 3월 18일 SK이노베이션
의 60주년으로,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이
보는 게임)으로 시작해 대부분의 시간
울산CLX를 방문해 구성원 1100여명
큰 의미를 가졌다. 울산CLX 본관 입구
을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구성하는
(온라인 1000여명, 오프라인 40여명)과
에서 최 회장을 반갑게 맞이한 구성원
등 격의 없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2시간여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
들은 함께 기념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최 회장과 울산CLX 구성원들은 SK이
산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60주년을 자축하기도 했다.
노베이션의 ESG경영, 파이낸셜스토리,
이번 방문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이어 울산CLX 본관 수펙스홀로 이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차
동한 최 회장은 현장에 참석한 MZ세대
18
April 2022
다.
넷제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하 고 의견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
탄소를 가장 잘아는 울산CLX의 인재
품의 그린화와 생산 과정의 그린화를
요?”라는 구성원의 질문에 최 회장은
들이 두뇌 활용을 통해 솔루션을 만들
추진하고 있다.
“IMF 사태 여파로 그룹이 위기에 처
어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행복 토크를 마무리하며
한 1998년 회장으로 취임해, 모든 위
이어 최 회장은 “울산CLX는 지난
기를 극복하는데 꼬박 10년이 걸렸다”
60년간 대한민국 곳곳에 에너지를 공
면서 “10년만에 주어진 숙제를 해결한
급(Pumping)하는 심장 역할을 해왔
최 회장은 “오늘 울산CLX 내에 구성
2008년 회장 취임 10주년 기념식을 이
다”면서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
원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새로운 행복
곳 울산CLX에서 했다”고 말하며, “그
소, 즉 전기 형태로 바뀔 것이며, 석유
커뮤니티 센터 건설을 결정했다”면서
해부터 글로벌 확장과 ESG, 파이낸셜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이 공간을 채우는 것은 여러분들의 창
스토리, 그린 등과 함께 행복을 이야기
울산CLX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에너
의적인 아이디어이며, 연장선상에서 구
하게 된 내 인생의 분수령 같은 해였
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보다 큰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
다”고 소회했다.
울산CLX 구성원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구성원들은 파이낸셜스토리 추진에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향으로
따른 정유∙석유화학과 같은 카본 비즈
계속 혁신(Innovate)해 나가야한다”면
구성원과의 행복 토크를 마친 최 회
니스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빼놓지 않
서 “울산CLX는 전기, 수소, ESS 등 탈
장은 지난 2020년 초 완공한 감압잔사
았다. 최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믹스,
탄소 기반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충분
유 탈황공정(VRDS), 고도화 설비인 중
전세계적 탈탄소 정책 등의 경영 환경
한 역량이 있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질유분해공정(HOU), 윤활기유 생산
변화 속에서 카본 비즈니스에 대한 고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정(LBO), 아로마틱 공장(NRC), 울산
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과 걱정이 있었다”면서 “SK는 ESG경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2030년까
CLX 안전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공정
영 아래 에너지와 환경을 통합한 새로
지 탄소 50% 감축, 2050년 넷제로 달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을 격
운 비즈니스 지도를 고민하고 있으며,
성을 파이낸셜스토리로 정하고 생산 제
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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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주총서 정의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공급 최대한 늘린다”
현동진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상무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지능사회 구 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주제로 주주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
대자동차가 3월 24일 정기 주주
호적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모빌리
최대로 늘려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겠
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티·수소 등 미래사업 측면에서도 시장
다”며 “또 SUV와 고급차·고급트림 비중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차
을 이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을 더욱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
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 했다.
다”고 밝혔다.
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
장 사장은 올해 중점 추진 전략으로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국내·
해 부품수 축소·부품 공용화 등을 추진
▲최대 생산·판매를 통한 대기고객 최
북미의 성공적 모멘텀을 지속 강화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소화·수익성 제고 ▲고객가치 우선 제
유럽·중국 시장에서는 성공적인 안착을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주총 인
고 ▲공급망 안정화·품질 경쟁력 강화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사말에서 “올 한 해 더욱 도전적이고 창
▲품질 경쟁력 향상 ▲모빌리티·수소
의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미래
중심 미래사업 기반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동화 시장 을 리딩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5’, ‘아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유연한 생
장 사장은 “차량별 반도체 최적 배분,
오닉6’, ‘GV60’ 등 전용 전기차를 활용해
산·판매, 영업이익 성장 등 전년도의 우
대체소자 개발 등을 통해 공급물량을
판매를 늘리고, 판매 이후의 충전·정비·
20
April 2022
모빌리티·금융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반도체의 안정적인 물량
회 위원으로도 선임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 도 승인 등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대 업무를 맡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로봇 지능 사회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라
확보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사와의 협업
현대차는 주총 후 이사회를 열어 하
는 주제의 설명회도 진행했다. 현대차
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부품 수
언태 전 사장이 물러난 후 유지해온 정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가 직접 나서
축소·공용화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며
의선·장재훈 각자 대표이사 제제를 정
로보틱스 사업의 목표와 달성 전략을
“핵심부품 소싱 이원화, 현지화 확대 등
의선·장재훈·이동석 각자 대표이사 체
설명했다.
안정적 생산 운영을 위해 공급망 체계
제로 변경했다.
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의 ‘현대 셀렉션’은 운영 상품을 다양화하
설명회 주제는 주주들이 직접 결정 했다. 현대차는 주총에 앞서 회사로부
◆ 로봇이 반겨준 주총…주가·사업방
터 설명 듣고자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향 등 질문 쏟아져
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고,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운영중인 ‘구
현대차는 서비스 로봇 ‘달이(DAL-e)’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로봇’ 분야로 설
독·모빌리티 서비스’를 타국가로 확대
를 주총장에 등장시켜 로봇 사업에 대
명회 주제를 결정, 개발 책임자가 직접
전개할 예정”이라며 “수소 사업은 상용
한 의지를 강조했다.
주주와 사업 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차종을 중심으로 주요 시장인 국내·유
달이는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관 1층
했다. 주주들은 “로봇기술이 기존 자동
럽·북미에서의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에서 주총에 참석하는 주주에게 반갑
차 산업과 신사업과 어떤 시너지를 낼
연료전지 발전시스템·그린수소 등 수소
게 손을 흔들고 “현대자동차 주주총회
수 있는가” 등 전문적 분야에 대한 질문
산업의 핵심 역량 확보와파트너십을 통
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
을 던지며 설명회에 집중했다. 현대차는
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사를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로보틱스 사업 방향, 주주가치 제고 방
설명했다.
했다.
안 등 주총장에서 나온 주주의 질문에
주총장을 방문한 주주들은 달이에게 ◆ 정의선·장재훈·이동석 각자 대표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 체제로
달이의 귀여운 제스처를 보며 즐거워하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정의선 회
기도 했다.
성실히 답하며 주주의 궁금증 해소에 노력했다. 주주들은 주가·배당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한 주주는 “현재 주가가
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연구개발
달이는 주주총회 시간이 다가와 입
주주 기대보다 낮다”며 “지난해보다 더
본부장 박정국 사장과 국내생산담당 이
구에 주주들이 몰리자 “좀 지나가겠다”
좋은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들의 기대에
동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
라는 멘트를 하며 사람들 사이를 지나
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했다. 박 사장은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
가 주주들을 미소짓게 했다.
또다른 주주는 “코로나 이슈와 반도
이 부사장은 하언태 전 사장의 후임이
달이는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체 수급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
다. 현대차는 사외이사로는 윤치원 전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한 현대차의 자체
은 경영실적 달성한 점과 중간배당 지
UBS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이상승
개발 서비스 로봇이다.
급, 전년도보다 높은 배당금액, 지속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유진오 전 캐피
지난해 초부터 현대차 송파대로 지점
인 자사주 매입 등 주가관리에 애써준
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를 재선임했
에서 방문 고객을 상대로 차량에 대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평
다. 윤치원·이상승 사외이사는 감사위원
상세한 설명과 사진 촬영 등의 고객 응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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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EXT GENERATION LEADERS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아시아나와 물리적 결합 넘어 하나된 문화 만들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
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지난 2월
영방침을 ‘그룹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기를 극복하고 2022년을 글로
22일 대한민국 공정거래 위원회의 기업
지원 및 유동성 확보’로 정했다”며 “대
벌 메가 캐리어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결합 승인을 받았다. 향후 해외 주요 국
한민국 항공업계를 성공적으로 재편하
삼겠다고 밝혔다.
가의 기업결합 승인 등 남은 과제를 지
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가 물
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된 문화를 만들
조 회장은 3월 23일 서울 중구 한진 그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
조 회장은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주총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고 그룹
에 참석하지 않고 석태수 한진칼 대표
주요 상장사에 확대 적용을 추진한 점
그러면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
이사가 인사말을 대독했다.
도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ESG 선도 기
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수익
조 회장은 “지난 한 해 한진칼은 코로
업으로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성 중심의 그룹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
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자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각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회
성공적 공모사채 발행, 3자 배정 증자대
종 CSV 활동 추진 등 전사적인 노력을
를 창출하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금 활용, 저수익 자산매각 등을 통해 유
기울이고 있다.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어 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 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성을 확보하고 대한항공, 진에어 등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그룹 주요
자회사에 대해 유상증자 참여로 재무
상장계열사인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 조원태 회장, 한진칼 표 대결서 ‘완승’
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을 추
은 2021년 기준ESG 평가 통합등급 A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모투자펀
진했다”고 설명했다.
획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드 KCGI와 벌인 경영권 쟁탈전에서 완
이어 “이러한 지원을 받은 대한항공
조 회장은 “한진칼은 코로나19 장기
승을 거뒀다. KCGI가 주주 제안한 사
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재편을 위해 아
화에 따른 그룹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
외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시아나 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아
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경
모두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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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KCGI와의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리고,
이사 재선임의 건은 각각 60.59%의 찬
분경쟁에서 밀렸다. 산업은행은 경영권
조 회장 체제가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
성을 받아 가결됐고, 류경표 한진칼 사
안정 차원에서 조 회장에 힘을 실어준
된다.
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KCGI는 2020년
한진칼은 3월 23일 서울 남대문로
80% 찬성을 받아 가결됐다. 신성환 홍
에도 회사 경영권을 두고 조 전 부사장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
익대 교수 역시 사측이 사외이사 후보
과 연합해 조 회장 측과 표 대결을 펼쳤
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
로 추천했지만 신 교수가 대통령직 인
지만 패배한 바 있다.
은 KCGI가 낸 주주제안에 따라 2년 만
수위원회에 합류로 자진사퇴해 이 안건
에 이뤄진 표 대결이었다. 이날 주총 주
은 상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대한항공의 주총 에서는 박남규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주 참석률은 위임장 제출 등을 포함해
조 회장이 이번 주총에서 승리할 수
가결됐다. 조 회장은 우기홍 대한항공
55.57%(보유주식수 1억9391만6716주)
있던 결정적인 이유는 KDB산업은행
사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화물 사업
였다.
이 조 회장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
의 경우 호조세가 예상되지만, 여객 수
KCGI가 단독 제안한 ▲이사자격 강
다. 한진칼 지분율을 살펴보면 조 회장
요의 회복과 함께 단기간에 악화될 가
화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투표
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0.93%이다.
능성도 없지 않다”면서 “러시아의 우크
도입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모두 부
조 회장과 대립했던 조현아 전 부사장
라이나 침공으로 유가, 환율, 금리가 천
결됐다. 또 KCGI 측이 주주제안으로 낸
(2.06%)를 제외하면 18.87%이다. 여기
정부지로 오르고 러시아 영공 통과 운
사외이사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선임
에 조 회장의 우군으로 불리는 델타항
항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안건은 찬성 25.02% 반대 55.63%로 선
공(13.21%)을 더하면 지분율은 32.08%
임이 부결됐다. 서 교수는 지난 2020년
까지 오르게 된다.
주총에서도 이사 후보로 나왔지만 선임
이어 “하지만 대한항공은 지난 50여 년간 SARS, 9⋅11테러, 글로벌 금융위기
반면 KCGI와 반도건설을 합친 지분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성장을
은 34.43%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계속해 왔다. 이번에도 코로나19 팬데
반면 한진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
10.58%의 지분을 보유한 산업은행이
믹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위기를
회의 추천을 받은 주인기, 주순식 사외
조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KCGI는 지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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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대상 임세령 부회장,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 이끈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상그룹이 지난해 ‘3세 경영’을 본
대
르면 대상은 제조 기술 극대화를 통한
비하면 10년 새 1조3000억원이 증가한
격화한 가운데 임세령 대상그룹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경쟁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532억원으
부회장(46)을 중심으로 올해 글로벌 시
력 강화를 위한 해외 사업을 더욱 확고
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을 눈
장 확대에 나선다. 대상그룹은 주력 사
히 할 방침이다. 한마디로 올해 글로벌
앞에 두고 있다.
업인 식품 및 소재 산업의 국내 성장이
시장 확대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정체돼 글로벌 시장 강화를 최우선 순 위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임 부회장이 대상그룹 창
대상은 조미료 사업에 이어 ‘청정원’ 과 ‘종가집’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 식품
◆ 대상, 지난해 매출 3조4700억원 달
사업과 바이오 사업, 전분당 사업 등에
성 등 호실적
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업주이자 조부인 고(故) 임대홍 회장의
대상그룹은 지난해 실적개선이 뚜렷
‘미원 신화’를 글로벌 시장에서 재현할
했지만, 국내 시장 성장에는 여전히 한
◆ 식품·소재 산업 국내시장 정체…해
지 관심이 높다. 임대홍 창업주는 국산
계를 느끼고 있다.
외로 외연 확장 불가피
조미료 1호인 미원을 개발해 일제 조미
대상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국내 식품 및 소재 산업 규모는 사실
로 ‘아지노모토’를 누르고 한국 식문화
전년보다 11.46% 증가한 3조4700억원
상 정체된 상태다. 해외 시장으로 외연
를 더 발전시켰다는 평이다.
으로 나타났다.
확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3월 24일 대상의 사업보고서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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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1년 매출액 2조1638억원에
국내 식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
중국,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72개국에
축됐고, 신생아 수 감소와 노령 인구 증
수출하는데, 향후 전 세계 100여 개 이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외부환경
가 등 인구 변화로 성장도 축소됐다.
상 국가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변화로 소재 사업의 주재료인 옥수수
국내 소재 산업도 성숙기에 접어들었
미국 시장은 기존 교민 중심 시장에서
등 국제 곡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이
다는 지적이다. 전분당 등 소재 산업은
탈피해 현지인을 상대로 한 영업을 더
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수입 상품의 저가 정책과 국내 기업 간
강화한다.
가 올해 긴축 정책을 본격화하면 원/달
경쟁 심화로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 출시한 인 도네시아 종합식품브랜드 ‘마마수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김, 빵가
◆ 21개국 해외법인 거점으로 글로벌
루 등은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다.
망되고 있다.
러 환율 상승으로 대외 불안 요인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세령 부회장의 역할 이 더 주목된다. 임 부회장은 중역을 맡
1994년 미원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
은 후 대상그룹을 속도감 있게 바꾸고
대상은 이미 1973년 인도네시아에 진
립한 베트남에서는 MSG 등 바이오 사
있다는 평이다. 당장 다양한 M&A와 신
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거점을 확대했
업을 바탕으로 전분당과 종합식품사업
사업 추진으로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오세아
을 확대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육가
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니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홍콩
공 시장 진출을 통해 냉장·냉동시장도
임 부회장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
등에 21개의 해외 법인에서 글로벌 사
공략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을 인도네
장(72)의 장녀로,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아, 필리핀과 함께 동남아시아 글로벌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각각 전공했다.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1998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
거점 확대 방침
대상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거점을 점차 확대하고 국내 중심의 사업구조를
2011년 2월부터는 할랄 인증 제품 수
탈피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복
출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43개 품목에
안이다.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향후 수억명
이후 2014년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
에 달하는 무슬림 소비자들을 대상으
모 리뉴얼과 2016년 ‘안주야(夜)’ 출시,
로 틈새시장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7년 국내 식품 기업 최초 온라인 전
종가집 김치와 순창 고추장, 청정원 등 대표 식품 브랜드를 비롯해 바이오 와 전분당 소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했다가 2009년 이혼하고, 2012년 대상 에 입사하며 경영에 뛰어들었다.
문 브랜드 ‘집으로ON’ 출시 등 굵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앞으로
◆ 원재료 수입 의존도 높아…국제 곡
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권역별 주류시장 진입 확대를 통해 글
물가 상승 등 극복해야
11월엔 기업 이미지(CI)를 바꾸고 본사
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 하며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단적으로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대상의 해외 사업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상은 식품 및 소재 사업의 원재료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사옥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종로 구 인의동으로 옮기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회 사의 비전과 성장 목표를 설정해 달성
대외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
할 것”이라며 “해외 소비자의 니즈를 우
1989년 첫 선을 보인 청정원 순창고
구조다.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으로
선시할 뿐 아니라, 미래 트렌드 예측으
추장의 해외 판로 개척도 적극 진행 중
주요 곡물 수출국인 미국과 우크라이
로 해외에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구축
이다. 현재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미국과
나, 남미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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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캘리포니아행 …신규 브랜드·와이너리 등 미국사업 점검
정
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
격 진출했다. 굿푸드홀딩스는 브리스톨
작인 ‘뉴파운드마켓’이 베일을 벗
팜즈, 레이지 에이커스, 메트로폴리탄
는다. 뉴파운드마켓은 이마트가 야심차
마켓, 뉴시즌스 마켓 등을 운영하고 있
게 선보이는 식음료 전문 유통매장이다.
으며 총 5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마트가 PK리테일홀딩스를 설립한 후
뉴파운드마켓 개장은 PK리테일홀딩스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 정 부회장이
의 미국 사업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브랜드 설계부터
할 전망이다.
직접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미국 사업에 각별한 애
정용진 부회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
정을 쏟고 있다. 중국에서 이마트 사업
아를 방문해 17일(현지시각) 개장하는
이 실패하며 철수한 이후 정 부회장은
‘뉴파운드마켓’을 직접 점검했다. 미국
‘포스트 차이나’로 미국을 택했다.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정 부
미국은 매장 현지화가 어려워 유통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지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업 성공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해 2월 이후 이번까지 4차례나 사업 점
엄 콘셉트의 식음료 매장”이라고 말했
있지만 정 부회장은 현지 유망 기업을
검 차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다. 뉴파운드마켓은 특히 캘리포니아 일
속속 인수하며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
900평 면적의 캘리포니아 뉴파운드
대 외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곳곳에
다. 이마트가 설립한 PK리테일홀딩스의
마켓 1호점은 식음료 제품들의 혁신을
한국 SSG프리미엄마켓과 같은 하이퀄
지난해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
담은 유통 매장이다. 식재료를 구매해
러티 레스토랑을 배치했다. 신세계는 이
대비 무려 171.7% 늘었다. 지난해 매출
그 자리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그로
번 1호점 개장 후 고객 반응을 지켜본
액도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서란트(식료품점+레스토랑) 점포를 선
후 프리미엄 요소를 더해 미국 다른 지
이번 ‘뉴파운드마켓’은 굿푸드홀딩스
보인데 이어 국내 대형마트처럼 식료품
역으로 뉴파운드마켓 입점을 확대할 방
산하 브리스톨팜즈에서 선보이는 신규
매장과 각종 F&B 식당까지 운영한다.
침이다.
브랜드로 앞으로 점포 추가 확장에 나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17일
이에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018년
개장하는 뉴파운드마켓과 최근 인수한
이마트의 미국 현지 법인인 ‘PK리테일
정 부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캘
와이너리 등 신규사업 점검을 위해 또
홀딩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사
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위치한 쉐이퍼 빈
다시 미국 출장에 나섰다”며 “뉴파운드
업에 착수했다. PK리테일홀딩스는 미
야드 와이너리도 둘러볼 계획이다. 신
마켓은 해당 지역의 독특한 식재료와
국 슈퍼마켓 체인인 ‘굿푸드홀딩스’를
세계그룹은 지난달 쉐이퍼 빈야드를
유기농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프리미
3075억원에 인수하며 미국 시장에 본
3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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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설 계획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펜스 전 부통령과 한·미 협력 논의 화그룹은 김승연 회
한
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
장이 3월 24일 서울
은 갤러리아 백화점 신사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
업 발굴과 VIP 관련 신규
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및
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
사업화 등을 총괄한다.
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
19 8 9년생인 김 상무
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는 승마선수 출신이다. 미
나눴다고 밝혔다.
국 태프트스쿨, 다트머스
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
한화그룹의 면세점 사업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왼쪽)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
부통령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나, 미
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
국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이후 독일로 넘어가 아시아 레스토
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
등 공통의 인연이 바탕이 돼 오찬 자리
랑을 개업하는 등 개인사업을 했다.
목으로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펜
2020년 4월부터는 사모펀드(PEF) 운용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
스 전 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
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먼트에서 경
하기도 했다.
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해 활
영 경험을 쌓았다. 2020년 말 한화에너
동하고 있다.
지 글로벌전략 담당으로 복귀한 뒤 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 날 오찬에 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
한편, 이날 오찬에는 펜스 전 부통령
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
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장환 목사
서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
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한화호텔
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김 회장은 아
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
울러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
테스크포스(TF)팀을 이끌었다.
난해 5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에 선임됐다. 김 상무는 기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PL 그룹장도 겸직한다. 일각에서는 호 텔·리조트에 이어 유통사업까지 김 상
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
◆ 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 갤러리아
무의 역할이 확대되며 한화그룹 승계
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
신사업전략실장 발령
작업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지난달
사장이 그룹 전반을 총괄하는 가운데,
않았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경제·종교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
가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실장으로 발령났다.
책임자(전무)가 보험 등 금융 사업을, 막
노력해줄 것을 힘줘 강조했다. 이날 오찬은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김 상무는 지난달 갤러리아 부문 신 사업전략실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갤러
내 김동선 상무는 호텔·리조트 사업을 책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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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국민통합·공정의 시대 개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월
윤
7738표)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서는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개표율이
9일 실시한 대선에서 48.56%를
후보를 0.73%포인트(24만7077표) 차로
100%에 이르러서야 윤 후보는 당선을
득표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제쳤다.
확정지었다. 막판까지 1%포인트 미만
이로써 국민의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대통령에 정권을 넘겨 준 지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80만 3358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의 초접전을 벌인 것은 대선 사상 처음 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대선에
윤 당선인은 개표 초반에는 사전투
서 최소 표차를 보인건 1997년 제16대
뜨거운 정권교체 열망에 힘입은 윤
표가 먼저 개표에 반영되면서 이 후보
대선이다.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당선인이 실력을 앞세워 정권 유지론
에 열세를 보였으나 개표 4시간 20여
후보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차이는
을 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분 만인 10일 0시 32분께 개표율이
39만557표(1.53%포인트)였다.
꺾고 새로운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연
50%를 넘기면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것이다.
제쳐 순위가 역전됐다.
윤 당선인은 48.56%인 1639만
이후 윤 당선인은 1%포인트 미만 차
4815표를 득표해 47.83%(1614만
의 초접전을 펼쳤지만 이 후보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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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돼 직전 대선보다 0.1%포인트 낮 았다. 윤 당선인은 10곳에서 1위를 기록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이 확정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고, 이 후보는 7곳에서 앞섰다. 캐스팅
윤 당선인은 대선 레이스 초반에는
보트로 꼽혔던 서울에서도 윤 당선인
이 후보에 앞선 지지율을 보였지만 중
이 이 후보에게 우세를 보였다. 호남과
후반 들어 말실수 논란, 자질론 등으로
윤 당선인은 이념, 지역, 성별로 갈라
경기, 세종, 인천, 제주는 이 후보가 앞
초박빙의 구도로 당선을 예측하기 어
진 나라를 통합하고 코로나 19 극복과
섰다.
려웠다. 그러나 정권교체 열망이 그 어
위기에 놓인 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과
윤 당선인은 지난해 6월 29일 정치
느 때보다 높고 이 후보에 대한 비호감
제를 안게 됐다. 또 미중간 신냉전시대
선언을 하며 정계에 입문한 데 이어 국
도 상당해 보수 지지층이 집결한데다
속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 등 외교안보
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당내 경선을
중도층과 20대 남성이 윤 당선인을 택
를 정상으로 돌릴 국제적 리더십이 요
거쳐 대선 후보가 됐다.
해 승리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구된다.
막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로 승리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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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첫 검사 출신 대통령, ‘공정·상식의 나라’ 재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
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헌정사 최
했던 만큼 정권 인수위원회를 통해 국
초의 검사 출신 대통령이다. 지난
정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 국정 운영
노태우·김영삼·김대중·박근혜 전 대
해 3월 검찰총장을 사퇴하기까지 26년
의 안정감을 마련해야 하는 게 최대 과
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과
간 검찰에서만 일했다. 더욱이 정치 입
제로 꼽힌다.
당대표를 거쳤고, 노무현·이명박 전 대
문 9개월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윤 당선인의 최대 국정 목표는 공정 과 상식을 되찾아 자유와 법치를 다시
윤 당선인이 인수위 첫 단추를 어떻 게 꿰느냐가 향후 5년 국정 운영을 좌 우할 관건이 될 전망이다.
령이기도 하다.
통령도 국회의원과 장관·광역단체장 을 지낸 뒤 대통령에 올랐다. ‘검사 26년’ 경력도 이례적이다. 노무
세우겠다는 것이다. 그는 선거 기간 내
윤 당선인이 인수위를 통해 ‘정치 문
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변호사로
내 “정의와 공정의 상식의 가치를 되찾
외한’, ‘검찰 공화국’이라는 우려를 씻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다가 정치에 입
겠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혁을
내고 성공적인 국정 첫발을 뗄지 주목
문했다. 끝내 대권을 잡지 못한 이회창
이뤄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된다.
전 한나라당 총재가 대법관까지 지낸
그가 국정운영에 대한 준비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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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초유의 ‘비정치인’ 대통
판사 출신이지만, 이 전 총재는 법복을
1991년 사법시험 합격 후 연수원 입소 직전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 제공=윤석열 캠프)
벗은 뒤 국무총리와 당대표를 거쳤다.
2013년 4월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서 상부 반대에도 국
수사 끝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기 소했다.
◆ 충청 뿌리…”사람에 충성 않는다”로
정원을 압수수색하고 직원을 체포했
2019년 6월 검찰총장에 지명됐다.
명성
다.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람에게
청와대는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
1960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인사를 설
태어났다.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
이 일로 징계를 받고 대구고검과 대전
명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적폐수사’를
수가 충남 논산 출신이라 충청권 주자
고검을 오갔다.
두고 여야 격론이 오갔고, 야당은 보고
로 분류된다. 외가는 강원 강릉이다.
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태’ 박영수
1979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특검팀 수사팀장이 됐다. 삼성 뇌물 의
1980년 5월 교내 모의재판에서 전두
혹을 맡아 이재용 부회장과 문형표 전
환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
보건복지부 장관을 구속했다.
다고 한다. ‘9수’ 끝에 1991년 사법시험 에 합격해 검사가 됐다. 김대중 정부 박희원, 노무현 정부 안
서 채택을 거부했으나 문 대통령은 임 명을 재가했다. 8월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검찰은 입시비리 의혹 등 수사에 착수해 정경심씨를 사
◆ ‘적폐수사’ 총괄…조국 수사부터 대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11월에는
립각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
희정·강금원과 정몽구 등을 수사하며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에 올랐
이름을 알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다.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를 지휘한
장이던 2012년 52세에 김건희씨와 결
뒤 구속영장 청구를 문무일 당시 검찰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
혼했다.
총장에게 건의했다. 2019년 ‘사법농단’
사와 수사지휘권·징계권 행사로 윤 총
개입 의혹 등 청와대 관련 수사를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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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월1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뒤)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장을 압박했다. 윤 총장은 “자유민주주
불법으로 몬 것”이라며 사과를 요구하
5·18을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
의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와 전
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는 분들이 많다” 발언의 여진은 아직도
체주의를 배격하는 것”이라는 정치적 메시지를 내고 사퇴했다.
그러나 윤 당선인은 전국 각지 유세
남았다.
에서 “부정부패 척결이 경제 번영의 전
민주당 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로 ‘대장
배우자 의혹, ‘대장동 몸통’ 논쟁 등으
◆ 文, ‘적폐수사, 해야죠’에 분노…尹은
동’ 의혹을 언급했으나, “정권이 공직과
로 난전을 벌여 ‘진흙탕 대선’ 비판을
“부패척결”
이권을 나눠먹었다”고도 강조했다.
받기도 했다. 지난 3일 안철수 국민의
◆ 잇단 설화로 불안정 이미지…인수
당 대표와 단일화를 이루며 인수위 공
위 첫단추 관건
동구성에 합의했다. 대권을 거머쥔 윤
여권에서는 윤 당선인의 야권 정치 행보가 문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전격 입당 이후 정진석·권성동 의원
당선인의 첫 과제는 ‘정치 문외한’ 우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일종의 발탁
등을 주축으로 한 당내 그룹이 형성됐
를 불식시킬 안정감 있는 출발이 될 것
은혜를 입었는데, 이를 배신하고 야당
다. 선거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김종인
으로 보인다.
대선후보가 된다는 것은 도의상 맞지
전 총괄선대위원장 등과 수차례 갈등
않다”며 “이회창씨는 YS를 배신하고
했으나, 이 대표와 화해하면서 대선 후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결국 실패
반전을 무난하게 운영했다.
했다”고 했다.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약력] ▲1960년 서울 서대문구 ▲충암고
잦은 설화로 스스로 위기를 부르기
▲서울대 법학과 ▲사법시험 33회 ▲’
윤 당선인은 2월 중앙일보 인터뷰에
도 했다.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
서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 질문에 “해
는 것” “히틀러·무솔리니 같은 파시스
팀장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팀장
야죠”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트들” 등 거친 언행으로 물의를 빚었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제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쿠데타와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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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과제는…국민통합·코로나극복·경제회복·거대야당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윤
석열 호’앞에 높인 과제는 만만 치 않다.
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다. 이번 대선은 선거 막판까지 정책과
치적 고향인 호남을 껴안는 것도 중요 하다.
대선 과정에서 드러났던 보수와 진보
비전보다 후보 흠집 들춰내기식 네거
윤 당선인은 선거유세기간 호남을
로 갈라진 국론 분열, 코로나 확산세와
티브 경쟁으로 점철됐다는 평가를 받
여러 차례 방문해 ‘광주 복합쇼핑몰 유
경제침체 극복, 거대 야당에 맞선 국정
았다.
치’ 등을 약속했다.
운영 등 첩첩산중이다. ◆ 이재명과 겨우 1%미만p 차이...국민 통합 시급
두 후보자 지지자들도 감정싸움으
또 유세기간 호남을 찾아 민주진영
로 치달으면서 대선 후유증이 만만치
의 전직 대통령인 고(故) 김대중 전 대
않을 전망이다.
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자신을 지지
윤석열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이
하지 않은 국민들을 포용하겠다는 의
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1%미
지와 뜻을 밝혀 국민분열을 막아야한
만 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
다.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안철수 국민
당선은 됐지만 다수 국민들도 이재 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걸 인정 하고 이들을 통합하는것부터가 국정운
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야 권통합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대선 승리이후 민주당의 정
심을 표현해왔다. ◆ 코로나 극복·경제회복 윤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상황 진정과 일자리 회복이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 태는 장기화되면서 수많은 확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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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발생했다.
189석 거대야당을 상대해
정부는 늘어나는 확진자
야한다.
수에 따라 방역방침을 재택
당장 총리 인준부터 조각
치료 중심의 관리,감시하겠
청문회, 개혁 입법 등 가시
다는 지침으로 바뀌었다.
밭길이 예상된다.
연일 코로나 확진 환자가
과거 여소야대였던 김대
20만명이 넘고 병상부족으
중 정부 출범 후 김종필 총
로 재택치료가 일상화된 가
리는 6개월만에 국회 총리
운데, 치료 시기를 놓쳐 사
인준을 받았다.
망하는 사람도 발생하는 등
대선 이후 치러지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국민불
6.1지방선거가 코앞이라 야
안이 심각한 상태다.
당인 민주당은 사활을 걸고
아울러 거리두기와 영업
윤석열 정부와 맞설 것으로
제한으로 수많은 자영업자
관측된다. 또 법제화가 필요
들이 손실을 입었고, 노동
한 윤 당선인의 공약은 민
자들이 해고를 당했다.
주당의 견제로 성사되기 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려울 수도 있다.
통과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 보상금 300만원이 지
윤 당선인이 여소야대 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
급됐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 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협, 정치력 등 모든 수단을 그는 공약에서 규제 혁신을 통해 기
동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당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전국 성
업투자 활성화, 노동개혁에 따른 양질
선인은 선거기간 정국을 풀어갈 해법
인 1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
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기업 성
으로 민주당의 양식있는 정치인과의
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과 기업
장을 통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협치를 제시했다.
이 가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
독려한다는 복안이다.
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기 정부가 시급
그는 지난달 26일 인천에서 “이번 대 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의
하게 추진해야할 사업과 관련해서는
◆ 여소야대...거대야당 상대로 총리 인
양식있는 정치인들이 이제 자리를 잡
물가 안정(39.5%)과 부동산 수급 안정
준부터
고 저희와 멋진 협치를 통해서 국가발
화(31.8%)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여당이 된 국민의힘 의석은 국
전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1호 공약으로 ‘코로나
회의석 전체 295명중 106석이다. 거대
윤석열 당선인이 여소야대 정국에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을 제시한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172석, 민주
서 특정 이념 성향의 인사가 아닌 야당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로 인한 피
당 성향 야당과 무소속 의원들을 합치
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인선을 하고
해 정도에 비례하는 정당하고 온전한
면 야당은 189석이 될 전망이다.
협치에 나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
손실 보상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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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다음 총선까지 2년간
다.
새로 출범하는 尹정부…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
해 경영 방침으로 ‘불확실성 대
자리 창출 능력을 두 배로 높이겠다”고
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Bi z.
약속한 바 있다.
관리하는 것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
Ecosystem) 확장’을 제시한 GS그룹이
이를 위해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신
다. 또 윤 당선인은 최우선 과제인 일자
설하고, 고용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양
리 창출도 민간이 주도하도록 할 방침
새로운 윤석열 정부는 우리 기업들
질 일자리를 창출할 기반을 조성한다
이다. ‘민간의 혁신과 창의’를 우선가치
의 기를 살리기 위해 ‘규제 완화’를 추
는 구상이다. 근로시간 등 노사자율 결
로 두고,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
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분야를 확대하고 연공급 임금체계를
을 적극 지원해 무엇보다 청년들이 바
유연하고 정정한 세대상생형 임금체계
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계획이다.
강도높은 혁신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민간 주도의 경제성장 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고질 적인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경
윤 당선인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윤 당선인은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
제는 정부 중심이 아니라 민간 중심으
를 찾아 “정부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클 수 있도
로 변해야 한다”며 “민간의 창의력과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장이 당장
록 세제, 자금지원, 연구개발 기술 지
시장의 효율성을 이용하는 ‘공정 혁신
하기 어려운 인프라 구축을 하고, 시장
원, 디지털 전환 등 정부 지원을 강화
경제’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일
참여자들이 시장의 공정성과 효율성
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고용 창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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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과가 큰 비대면, 의료 문화콘텐츠 분야
시간은 유지하면서 업종과 작업환경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주
벤처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국내외 글
특성에 맞게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
택정책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수도권
로벌 기업의 첨단투자 유치에 과감한
정하는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에만 130만 가구에서 최대 150만 가구
지원을 제공한단 계획이다.
경제단체와 기업들은 윤 당선인에
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윤 당선인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
게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기업이 경영
주택 유형별로는 청년원가주택 30만
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보건,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
가구, 역세권 첫집 주택 20만 가구, 공
복지, 고용, 돌봄 등 사회서비스 복지를
문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
공분양주택 21만가구, 공공임대주택
확대하고 품질을 고도화하겠단 계획이
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50만가구, 민간임대주택 11만 가구, 민
다. 일자리 연결을 위해선 매칭 시스템
한 목소리로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대
간분양주택 119만가구를 각각 공급한
을 고도화하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한상공회의소는 “윤석열 당선인이 평
다는 계획이다.
직업능력개발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
소 강조한 시장 효율성 기반 민간 주도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이다.
성장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여야 한다”
공급에 방점을 둔 점도 눈에 띈다. 윤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 보육·돌
며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을
당선인이 내놓은 ‘청년원가주택’은 일
봄의 사회서비스를 융합적으로 제공
차질 없이 완수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
정기간 거주 후 ‘분양가 + 가격상승 일
해 일자리 단절을 방지하겠단 공약도
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분’ 가격으로 국가에 주택을 매각하
했다. 또 윤 당선인은 법인세 인하와
경총 역시 “무엇보다 기업이 끊임없
R&D(연구·개발) 세액공제 확대 등 업
이 혁신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유
계에서 수차례 요구한 세제 문제를 해
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
처음 분양할 때 주변 시세의 50% 수
결해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
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새 정
준의 낮은 가격으로 분양하고, 주택도
은 법인세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
부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
시기금 등을 통해 30년 이상 장기 저리
해왔지만, 지난해 12월 주한미상공회
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 경
로 소요 자금의 80%까지 금융 지원한
의소 간담회에서 “한국도 법인세가 높
제의 역동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다. 청년들이 5년 이상 거주한 후에는
아서는 좋은 투자처가 되기 어려울 것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
정부에 되팔 수 있고, 가격 상승분의
이고 우리도 역외 기업 국내 유치하는
외 환경 변화 상황에서 윤 당선인이 평
최대 70% 까지는 청년들이 가져갈 수
등 투자 유인책으로서 세금 인하가 필
소 강조한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끌어
있게 하는 방식이다. 윤 당선인은 이 원
요하다”면서 사실상 법인세 인하에 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가주택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집중
성했다. 이에 법인세 과표구간과 세율
바란다”고 말했다.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에 대해 부담을 완화하는 쪽의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 52시간제도 완화될 것으
◆ 민간주도 250만호 공급…’집값 안
공분양 주택이다. 입주자는 분양가의
정·도심 공급’ 잡을까
20%만 부담하고 80%는 장기대출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대로
로자의 합의를 전제로 연장근로와 탄
주택 공급 확대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
력근로 단위 기한을 월단위 이상으로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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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꿈을 이루게 하겠다는 것이다.
역세권 첫집주택은 지분공유형 공
로 예상된다. 윤 당선인은 사업주와 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총근로
는 방식으로 청년 세대들이 내집 마련
윤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내 250만
통해 내 집 소유가 가능해진다. 역세권 민간 재건축 용적률을 현행 300%에서 500%까지 상향 조정해 추 가되는 용적율의 50%를 기부채납 받
아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을 대상
“새로운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안정시
으로 한 ‘역세권 첫 집’으로 공공분양
키며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제시할 텐
윤 당선인은 부동산 세제 규제 완화
한다는 계획이다.
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를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 공약은 ▲주
지 향후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전포인
택 공시가격 환원 ▲종부세 폐지 ▲양
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소득세 개편 ▲취득세 부담 인하 등
또한 문재인 정부가 공공 주도의 주 택 공급을 강조한 데 반해 윤 당선인은 민간 주도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 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당선인이 예고한 공급 물량 중 절 반에 가까운 119만 가구가 민간 몫이 다. 이를 위해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 업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을 총망라했다.
이다. 우선, 취득세는 생애최초 주택 구 ◆ “종부세·재산세 통합”…부동산 세제
매자에 대해 취득세 면제 또는 1% 단
완화 남은 과제는?
일세율을 적용하고, 1주택자 취득세율
부동산 세제 정책도 큰 변화가 예상 된다.
(1~3%)을 단일화한다. 또 다주택자 누 진세율(최고 12% 인하)을 완화한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과정
이와 함께 올해 주택공시가격을 지
에서 주택 공시가격을 지난 2020년 수
난 2020년 수준으로 조정해 보유세 부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건
준으로 환원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재
담을 줄인다. 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가 자칫
산세 통합을 추진하는 등 사실상 모든
현재 수준인 95% 동결하고, 1주택자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만큼 ‘공
부동산 세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약했
세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 수준으
급’과 ‘부작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다. 부동산을 살 때 내는 취득세와 팔
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적도 나온다.
때 내는 양도소득세는 물론, 보유세인
일정 소득 이하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종합부동산세까지 부동산 관련 세금
자에게는 매각이나 상속 시점까지 종
상태다.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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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FOCUS
부세 이연 납부를 허용한다.
두 지자체 교부세로 나눠주고 있다.
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적용을 최
또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 2년간 유예해주는 방안도 추진한
지역에서 더 많은 재원이 가도록 설계
다. 다주택자에게 시세 차익에 대해 양
됐다.
직된 방식으로 근로시간과 임금을 규 정하고 있어 일하는 방식에 대한 대응 이 어렵다는 인식을 깔고 있다. 우선 재난 재해, 업무량 폭증 등의
도세 중과를 하지 않아 시장에 매물을
이 같은 종부세를 재산세와 통합할
사유에 국한됐던 주52시간제 예외 제
유도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경우 고가주택이 몰린 서울과 수도권
도인 특별연장근로와 연장근로시간 특
이 중 종부세는 폐지 수순을 밟을
지역의 지자체만 세수가 풍부해지고,
례업종 대상에 신규 설립된 스타트업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주택 공시가
지역간 불균형이 초래될 가능성이 커
을 포함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격 기준 11억원이 넘는 1주택자와 6억
지면서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원 초과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는 세금 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고 지 세액 5조6789억원 가운데 서울 등
같은 맥락에서 현행 1~3개월이었던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1년 이내로 확대 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보유세인 종부세를 재산
수도권의 세액이 전체의 71.7%(4조
사무연구직 등 선택근로제를 선호
세와 통합해 종부세 폐지 효과를 내겠
738억원)에 달했다. 지방 지자체의 재
하는 직무나 부서별로 노사합의를 거
다는 게 윤 당선인의 판단이다. 주택보
원이 시라지면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
칠 경우 1년 이내 범위에서 선택근로제
유 수에 따라 차등세율을 적용하는 종
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의 정산기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부세가 ‘징벌적 과세’라는 지적에 따른
제기된다.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근
장기적으로 종부세를 폐지해 지방세 인 재산세와 통합하고, 100% 오른 공
◆ 주52시간·선택근로제 유연해지
로전환 신청권’도 윤 당선인이 내놓은
나…尹정부, 노동정책 방향은
공약 중 하나다. 정규직을 유지하면서
정시장가액 비율을 95%로 다시 낮춘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다는 복안이다. 공시가격을 환원하지
노동 시장 규제 개편방향에 대해서도
않으면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정
관심이 쏠린다.
시장 가액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
전일제 근로와 시간제 근로를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연 단위 근로시간 저축 계좌제를 도
윤 당선인은 당장 문재인정부가 역점
입해 적립된 초과근로시간에 대해선
윤 당선인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으로 추진했던 주52시간제 등 노동시
장기 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연장
종합적으로 논의할 ‘부동산세제 정상
간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을 예고한 상
근로시간 총량에 대한 규제 방식으로
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할 예정
태다. 노동조합의 과도한 폭력적 행위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다. 이를 통해 종부세 폐지와 주택공
와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에 대해
시가격 환원, 양도세 개편, 취득세 부담
서도 개편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완화 등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안을 마 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과제로 현 정부 들어 추진한 근로시간 단축이 꼽힌다.
노사 관계에 있어서는 대화와 타협 을 통해 노사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 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갈등과 격차 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행을 마련한다
다만 종부세 개편까지 난관도 적지
윤 당선인은 그간 ‘주120시간 노동’
않다. 국세인 종부세는 전액 지방자치
발언 등 현행 주52시간제를 유연화해
대표적인 방안으로 노조의 무단사업
단체로 배분된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에
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온 바 있
장 점거, 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따라 중앙정부가 종부세를 걷은 뒤 모
다. 현행 근로기준법이 획일적이고 경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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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는 구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공정한 노사관계 관행을 확립시키겠
의로 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
랫폼종사자와 관련해선 노동권을 보
다는 것이다.
개정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의 고
호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노동위원회의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용을 활성화시키고 장년층에 대한 고
밝혔다.
위해 전문가를 상임위원으로 임명하는
용 안정을 동시에 구현하겠다는 계획
한편 장기적인 노사분쟁 해결을 위한
이다.
전담 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세대 간 임금격차를 해
임금근로자 외 다양한 고용형태를 포괄하기 위한 관련 법을 제정하고, 기
정규직 근무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서는 시간선택형 정규직 일자리를 창
법률을 개정해 임시직 근로자의 권리
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구제를 위한 내용도 구체화하겠다는
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대 상생형’ 임
이는 현행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경
금체계 개편을 예고했다. 직무·성과와
우 정규직 전환이 허용되지 않아 또 다
다만 윤 당선인이 내놓은 공약이 일
동떨어진 연공형 임금체계가 지속될
른 비정규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만
자리, 근로시간 등 노동 전반에 있어
경우 공정성과 성과에 대한 동기를 저
큼 풀타임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시간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고 특색을
해한다는 인식이다.
제를 선택해 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찾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향후
임금 등 근로조건을 새롭게 규정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구체화될
내용이다.
인선을 시작으로 세부 정책을 가늠할
사업장 내 직무·직군·직급별로 근로 자가 원하는 임금체계가 다를 경우 각 부문 근로자대표와 사용자 간 서면합
윤 당선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
계획이다.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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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안철 수 국민의당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근로시간 문제나 임금체계의 개편
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대표 ICT 공
보러 다닐 필요가 없이 정부가 집사처
을 위해서는 민간과 국회 차원의 협조
약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설립을 들
럼 알아서 챙겨주는 시스템이 가능해
가 수반돼야 하는 만큼 지금과 같은 여
수 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모든 정
지는 것이다. 또한 단순히 이런 저런 정
소야대 정국에서는 실현에 이르기까지
부 부처를 하나로 연결해 보다 신속하
보를 알려주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문
어려움이 클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 자체를 해결해주는 행정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이다.
구현될 수 있다.
다시 말해 공무원이 기업가나 민원
정부가 집사처럼 개인 맞춤으로 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ICT(정보통
인의 공공 서비스 수요에 맞춰 인공지
지혜택 챙겨주는 ‘마이 AI 포털’ 계획
신기술) 정책에서 효율화와 규제 철폐
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혁신 기술을
등이 그 예다.
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도모하는
활용해 맞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
모습이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겠다는 구상이다.
◆ 새 정부 ICT 정책 확 바뀐다
또 메타버스에 부처를 만들어 인구 문제와 같이 여러 부처들이 함께 추진
분산된 정부 기능을 통합하거나 정부
이렇게 되면 국민 개개인들은 부여
가 집사처럼 국민 복지혜택을 챙겨주
된 고유 계정으로 단일 사이트에 접속
는 ‘마이 AI 포털’ 등 원스톱으로 국민
해 모든 정보 및 민원을 처리할 수 있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규제 철폐 전
에게 서비스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는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를 누릴 수
담 기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ICT 업계
디지털 규제 철폐 전담 기구도 마련한
있다. 국민이 직접 복지 혜택, 의료기록,
에서는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점이 첫
다는 계획이다.
건강정보, 예방의료 서비스, 평생학습·
째도, 둘째도, 셋째도 규제 철폐다. 윤
직업훈련 서비스, 일자리 정보를 알아
당선자는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만들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집과 주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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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하는 문제들을 논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 기
바 있다. 또 과학기술전문가들을 정부
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비
부처 고위직에 최대한 중용하겠다는
전이다.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평소 플랫폼 규제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후
와 관련 ‘특유의 역동성 및 혁신이 저
보 시절 내세웠던 청와대 과학기술수
해되지 않도록 하되 필요 시 최소 규제’
석 신설도 실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게임은 결코 질병이 아니 다”면서 “지나친 사행성이 우려되는 부 분 이외에는 게임에 대한 구시대적인 규제는 신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단, 그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를 공약했다. 낙선한 이재명 후보가 ‘플
윤 당선자와 대선 야권 후보 단일화
랫폼 독과점 폐해 방지’를 목적으로 플
를 이룬 안 대표는 그동안 과학·ICT 현
윤 당선자는 “확률형 아이템의 불투
랫폼 입점 업체의 단체 결성권 부여 등
장에서도 청와대 내부에 관련 분야를
명성과 같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불
을 공약한 것과는 온도차가 있다.
컨트롤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확률정보를
고 주장해왔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향으로 게이머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
는 완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회, 문화체육관광부에 흩어져 있는
미국 미국항공우주청(NASA)과 같
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총
은 우주개발 전담 조직인 ‘항공우주청’
다. 윤석열 당선인은 코인 수익 5000만
괄할 부처가 생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
설립도 추진한다.
원까지 완전 비과세를 약속한 바 있다.
온다. 여러 정부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윤 후보는 항공우주산업의 무한한
또 현행 250만원인 양도차익 기본공제
미디어·콘텐츠·ICT 관련 조직과 기능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국에
를 주식과 동일하게 상향하고, 선(先)
을 한곳에 모아 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
비해 우리나라의 투자는 낮은 편이라
정비·후(後)과세 원칙을 유지를 추진하
진흥의 전담기구로 ‘디지털미디어혁신
는 데 공감하고, 항공우주청 설립, 항
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부’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전
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우주
또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하고,
언이다.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을 통해 경상남
디지털산업진흥청(가칭)을 설립해 코
도의 항공우주산업을 다각도로 지원
인·대체불가토큰(NFT) 등 신개념 디지
할 예정이다.
털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법제 도 지원 등에서 정책 성과가 부진하다 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연구자, 개발자, 기업현장전 문가, 과학기술 행정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과학기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 로 신설할 계획이다. 민관 과학기술위
이와 함께 항공우주산업을 국가주
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력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이 세계
다양한 형태의 신개념 디지털자산
7대 우주강국으로 비상하도록 기여하
의 등장에 대비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
겠다는 의지다.
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
게임산업에 대해서도 규제 최소화에 대한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을 공 식화한 적도 있다.
원회가 국가 과학기술 전략 로드맵을
그는 “청년 일자리 절벽의 시대에 대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은 디지털자산
수립하고, 진척 상황을 대통령이 직접
부분 2030 직원들을 채용하는 게임산
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
챙겨 과학기술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
업은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 분야”
고 기술개발에 장애가 되는 걸림돌을
화하겠다는 의지다.
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정부 간섭은 최
제거하기 위해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과학기술을
소화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공약으로 공유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라고 약속한
우리 기업의 창의와 혁신에 맡겨야 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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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아울러 그는 윤 당선인은 기존의 5G
에서는 환경 정책의 방향이 이전 보수
그러나 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
전국망을 고도화하면서 6G 세계 표준
정부 시절로 고스란히 회귀할 수 있다
환 부문에서 원전의 비중이 대규모로
선도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
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빠지면서 원전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
다. 새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
국민의힘은 지난달 제20대 대통령
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성 공약에 따라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2030 국가온
불안정성을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이
실습형 디지털 영재학교를 설립할 계
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방안의 전
를 원전으로 보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획도 제시한 바 있다.
면 수정 계획을 밝혔다.
나오면서다. 문재인정부는 탄소중립 시
앞서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나리오 최종안에서 전력생산 중 원전
◆ ‘탈원전 정책 폐기’ 내세운 尹…환경
달성을 위한 중간 목표로 2030년까지
비율을 A안 6.1%, B안 7.9%로 대폭 줄
정책 전면 수정할까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
인 바 있다.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전면 폐
축한다는 내용으로 NDC를 수정했다.
반면 ‘탈원전 정책 폐지’를 내세운 윤
기를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즉 국내 탄소배출량이 정점을 찍었던
당선인은 원전을 기저발전으로 한 재
탈원전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환경 정
2018년 7억2760만t에서 2030년까지
생에너지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책을 대대적으로 고칠지 관심이 쏠린
4억3660만t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
다. 원전이 빠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은 문
개하고, 안전성 평가를 토대로 2030년
(K-택소노미)에 원전이 다시 포함될지
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이전에 최초 운영허가가 만료된 원전
도 주목된다.
전해졌다. NDC 수정 당시 경제 관료들
을 계속 운영해 NDC를 달성하겠다는
주요 공약 사항에는 없지만 그간 정
과 산업계는 무리라고 지적했으나 국
계획이다.
책 질의 답변 등을 종합하면 문재인정
제사회 ‘기후악당’ 오명을 벗고, 탄소중
다만 ‘2018년 대비 40% 감축’ 목표
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재자연화 사업
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
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미 상향안을
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농후하다. 일각
으로 풀이됐다.
국제사회에 공표한 만큼 국제사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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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고려해 목표치 자체를 하향 조정
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는 4대강 보로 막힌 물흐름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차기 정부가 원전을 강하게 밀어붙이
원활하게 해 수질오염을 줄이고, 생태
풀이된다.
면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해야 한
계를 회복하겠다는 목표로 4대강 재자
다는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화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하천 최저
탈원전 정책 폐지에 따라 이미 국무 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변화가 예
수위보다 높게 설치된 취·양수구, 보 개
종안과 현재 부처별로 마련 중인 탄소
상되는 부문은 ‘4대강 재자연화’다. 정
방시 용수 부족 우려 등으로 갈등이 이
중립 부문별 이행계획 등도 전면 수정
책공약집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유
어지고 있다.
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 과정에서 4대강 재자연화를 비판했
특히 K-택소노미에 원전을 추가하 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된
다.
환경부는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을 이 어가겠다는 입장이다. 4대강 재자연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지난달
방향과 지속 여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보낸
회나 추후 차기 정부에서 결정될 것으
환경부는 지난해 12월30일 발표한
질의서에 “4대강 재자연화는 친수 관
로 예상된다.
K-택소노미에는 녹색산업 투자 기준
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에 원전이 제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답했다.
다.
그 외 윤 당선인이 내놓은 환경 정 책 중 ▲203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반면 지난달 유럽연합(EU)이 원전을
이어 윤 당선인은 지난달 18일 경북
신규등록 금지 ▲4등급 이하 노후경유
녹색경제 활동으로 포함한 ‘그린 택소
지역 유세 중 “민주당 정권은 이명박
차 폐차 조기 시행 ▲다중이용시설 실
노미’(Green Taxonomy) 최종안을 내
대통령이 한 4대강 보(洑) 사업을 아
내공기 기준 50→40㎍/㎥ 강화 ▲고농
놓으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주 폄훼하고 부수고 있는데, 이거 잘 지
도 초미세먼지 경고 2일 전 발령 ▲신
환경부는 원전이 완전 배제된 것이
켜서 지역 농업용수와 깨끗한 물을 상
축 건물과 단지에 음식물쓰레기 분쇄
아니라며 국내외 동향을 살펴본 후 사
주·문경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쓸 수
기(디스포저) 사용 등도 눈에 띄는 부
회적 합의를 거쳐 장기적으로 포함 여
있도록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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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
네이버 최수연 시대 개막…“제2의 라인·제페토 내놓겠다” 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가 새로운 CEO(최고경영자) 시대를 맞았다. 최수연 대표의 이공계와 문과(로스쿨)를 오간 경력, 해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젊은 감각을 통해 글로벌 사업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최 신임 대표와 함께 국내를 넘 어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네이버가 도약할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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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최수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수연 네이버호가 3월 14일 정식
최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이지를 쓴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
출항했다. 최수연 신임 대표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수합병(M&A),
도 새장을 써 내려가게 할 수 있을지
라인, 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
자본시장, 기업 지배구조, 회사법 일반
주목된다.
드를 끊임없이 키워내 세계 최고 수준
분야에서 변호사로 경력을 이어가던
의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
중 2019년 네이버로 돌아와 글로벌사
◆ “신사업 지속 만들어 제대로 시장가
오를 피력했다.
업지원부에서 해외 사업을 맡아왔다.
치 제대로 평가받겠다”
네이버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1981년생 최 대표의 선임으로 네이
최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에
분당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
버의 경영 리더십은 창업 세대에서 인
게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총회 및 이어지는 이사회에서 최수연
터넷과 함께 성장한 MZ세대로의 변화
지지로,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콘텐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를 맞이했다.
핀테크,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최 대표는 서울대 공과대학 졸업 후
최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는 자본력
등 첨단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사업 포
2005년 네이버(당시 NHN)에 입사해
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미·중 글로벌 IT
트폴리오를 보유한 인터넷 역사에서도
4년간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에
공룡에 맞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
매우 드문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
서 근무했다.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경영 역
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 업한 뒤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미국
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한국 인터넷 산업 역사의 새로운 페
이어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체계
April 2022
45
COVER STORY
네이버 신임 최수연(왼쪽) 대표이사와 전임 한성숙 대표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개최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직후 퇴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
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 간 융합
라인, 웹툰, 제페토보다 뛰어난 글로
이에 따라 최 대표가 취임식 후 조만
을 실험하며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
벌 브랜드를 끊임없이 만들겠다는 다
간 내놓을 인선과 조직개편은 글로벌
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가치로 보
짐도 내비쳤다.
감각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인터넷 창업세대인 선배
관측된다.
그는 주총 이후에는 “네이버의 모든
경영진들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비즈니스는 시작부터 글로벌을 염두
글로벌 파트너십, 기술 리더십 등 글로
◆ “신뢰·자율성 기반 네이버만의 기업
에 두고 시작됐을 뿐 아니라 모든 목표
벌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
문화 회복하겠다”
점이 글로벌을 향해 있다”면서 “2년 전
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네
네이버에 합류하고, 사업들의 글로벌
이버는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
확대를 지원하는 과정 속에서 글로벌
들어 낸 라인, 웹툰, 제페토를 능가하는
최 대표는 “CEO로 선임된 것은 네
업계나 파트너사들의 높은 관심과 평
글로벌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
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라고 전했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
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다.
라고 제시했다.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그는 내부적으로 네이버 조직문화 쇄신을 당면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이어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
◆ “라인, 웹툰, 제페토 능가하는 글로
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
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
벌 브랜드 키울 것”
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46
April 2022
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 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이끌 네이버의 글로벌은 커머스, 웹툰, 콘텐츠 등 각 서비스 분 야에서 이미 다져둔 첨단 기술과 비즈 니스 전문성, 국내에서의 서비스 역량 들이 각자의 성장궤도를 그리며 발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네이버는 글로벌 진출의 포석 을 다져둔 상황이다. 지난해 글로벌 웹 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인수하고, Z홀 딩스의 설립 등을 통해 북미와 동남아 시아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발판을 마련했다. 1억7000만명의 글로벌 사용 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은 글 로벌 시장에서 웹툰-웹소설-영상으로 이어지는 IP 벨류체인을 확보하고 있 다. 특히 웹툰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 링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차 콘텐츠 로의 확장 가능성과 경쟁력이 높다. 이 미 지난해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스위
네이버 제2사옥 조감도 (사진 제공=네이버)
말했다.
부탁한다”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직원 사망 사건을 계기
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이 글로벌 흥행을 이뤄내고 있다.
로 드러난 경직되고 활기를 잃어버린
◆ 네이버 ‘최수연호’, 글로벌 2.0 도약 속도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
조직 문화에 벤처·혁신의 DNA를 복구
네이버가 새로운 사령탑인 최수연
후재팬 간의 경영통합이 완료됨으로
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재정립할 수
대표를 중심으로 글로벌 2.0 도약에 속
써, 라인과 야후재팬의 시너지는 물론,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도 주
아울러 그는 기자들에게 별도의 메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검색 외에
시지를 통해 “지난 몇 달간 구성원분들
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네이버가 국내 시장에서 입증한 기
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들을 가졌었는
등 인터넷 시장의 메인 비즈니스를 보
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면, 라인이나 야
데, 모든 분들이 제게 ‘더 자랑스러운
유한 매우 드문 기업으로, 글로벌 빅테
후재팬 등은 그 기술을 활용해 일본
네이버를 만들어 보자’는 주문을 했다”
크와 비교해보아도 자랑할만한 강점을
상황에 맞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
면서 “당분간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갖고 있다”며 “글로벌 브랜드가 끊임없
다. 이를 통해 국내 커머스 시장을 주도
네이버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응원
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
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 등 핵심 솔루
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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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마친 뒤 취 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션들이 일본과 대만, 동남아 등으로 뻗
계획이다.
벌 진출을 위해 개발, 기획, 설계 뿐 아
어나가고 있다. 일례로 일본에서는 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
니라 사업을 지원하는 스탭 역량까지
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기술 플랫폼을
즈니스 확장도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고도화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뻗어
기반으로 한 ‘마이 스마트스토어’의 시
에서 이미 네이버의 커머스, 웹툰, 클라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마이스마트스토어는 일본 판매자들
시도되고 있는 만큼, 기술을 중심으로
이 무료로 스토어를 만들고 관리할 수
한 새로운 모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
있는 온라인 스토어 제작 서비스로, 국
로 기대된다.
◆ 네이버, 올 상반기 제2 사옥 완공 새 리더진으로 진용을 꾸린 네이버 는 연내 대규모 이사를 단행할 것으로
내 스마트스토어와 같이 간편하고 빠
이외에도 네이버랩스가 보유한 글로
르게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이 특
벌 수준의 로봇기술, 디지털트윈과 더
네이버의 제1 사옥인 그린팩토리 옆
징이다.
불어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들은 글로
에 짓는 제2 사옥은 올 상반기 완공을
벌 플랫폼으로의 이식 가능성이 충분
앞두고 있으며 연내 문을 열 계획이다.
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초로 로봇 친화형 건물이다. 현
라인 메신저의 공식 계정과 연동돼 이용자와 1:1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전망된다.
는 것도 차별점이다. 특히 네이버 스마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빠르게 변
재 시설 내 기술 점검을 진행할 네이버
트스토어의 기술 노하우를 다양하게
화하는 시장에서 트렌드를 잡아내는
랩스 등 일부 조직이 먼저 이동을 완료
접목해 스토어 개설부터 고객 관리까
동시에 대외와의 균형감도 중요하기
한 상태다.
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때문에 경험과 연륜 한편으로는 혁신
회사가 성장하면서 사무공간 부족
네이버는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과 실험이라는 양쪽의 무게추 밸런스
으로 계열사 사무실이 뿔뿔이 흩어져
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중소
를 발 맞춰나갈 수 있는 경영구조를 갖
있음에 따라 제2 사옥에 주요 계열사
상공인(SME)과 상생하는 새로운 이커
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를 집결해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관
머스 생태계를 일본에서도 구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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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글로
측된다.
네이버 유럽사업 지원 나선 한성숙 …유럽판 스마트스토어 나올까
한성숙 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 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성숙 네이버 전 대표가 유럽사업
한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가 글로벌
대표직에 오른 한성숙 대표는 지난 5년
개발 대표로 활약에 나선다. 지
에 총력전을 펼칠 각오를 재차 밝힌 가
간 네이버를 국내 최대 이커머스 회사
난 5년간 네이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운데 선배인 한성숙 유럽사업개발 대
로 성장시켰다.
온 능력과 경험을 글로벌 도전의 요충
표가 지원사격에 나선 진용을 꾸렸다
지인 유럽에서 발휘할 계획이다.
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지난 14일 한성숙 전 네이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는 2017년 3월
버 대표를 유럽사업개발대표로 발령했
부터 글로벌투자책임자(GIO)라는 타이
으며, 전일 사내에 이를 공지했다.
틀을 가지고 네이버의 글로벌 진격을
네이버의 유럽 계열사 및 지사를 개
위해 세계 무대에서 뛰고 있다.
별적으로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
또 글로벌로 이커머스 사업을 확대 하는 것은 물론 웹툰, 메타버스(제페 토) 등으로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추가 했다. 특히 국내에서 오픈마켓 형태의 ‘스 마트스토어’,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다양성에 네이버의 기술을 더해 함께
시장 전체를 총괄하는 것이다. 한국과,
◆ 국내에서 증명한 능력 유럽 시장에
성장하는 ‘프로젝트 꽃’ 등을 통해 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을 오가면서 경
서 발휘 기대
내 최대 이커머스업체로 등극시킨 한
영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첫 여성 CEO로 2017년 3월
대표의 능력은 개성 강한 소상공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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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독일어 서비스 오픈 안내 이미지. ‘재혼황후’의 주인공 ‘나비에’가 독일어로 “환영합니 다. 독자 여러분”으로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네이버웹툰)
중심인 유럽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표가 2016년 창립한 3억 유로 이상의
◆ 유럽 스타트업 육성·웹툰 등 콘텐츠
기대되고 있다.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유
성과 가시화
럽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유럽 스타트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이중 네이버가 K-펀드1에 2016년
않고 있다. 네이버는 2017년 6월에는
9월과 2017년 10월에 각각 1억 유로씩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스
끊임없는 글로벌 진출을 시도 중인
총 2억 유로를 출자했다. 이 펀드를 통
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에 네이버-
네이버는 일찍부터 유럽의 문을 두드
해 네이버는 ▲스페인 1위 중고거래(리
라인의 공간인 ‘스페이스 그린’(SPACE
렸다. 2016년 프랑스 전 장관과 손잡고
셀) 커머스 ‘왈라팝’을 비롯해 ▲유럽
GREEN)을 개소했다.
코렐리아 캐피탈의 K-펀드1에 참여한
1위 럭셔리 리셀 커머스 ‘베스티에르
또 2018년 3월부터는 국내 스타트업
것이 그 첫발이다.
콜렉티브’ ▲프랑스 음향 기술 스타트
의 유럽 진출 프로그램 ‘D2 유럽 캠프’
코렐리아 캐피탈은 프랑스 디지털경
업 ‘드비알레’ ▲리크루팅 플랫폼 스타
를 가동하고 있다.
제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한
트업 ‘잡티저’ ▲모빌리티 서비스 ‘볼트’
국계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대
등 유럽 유망 기업에 투자했다.
◆ 2016년 코렐리아 캐피탈 출자 시작 으로 유럽 문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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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웹툰의 원조이자 세계 1위 웹툰사인 네이버웹툰은 아시아와 북미에 이어,
프랑스에 위치한 유럽 최대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유럽’
프랑스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캔버스 서비스도 아마추어 창작자 수
서서히 유럽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가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에는 독일 튀빙겐대학교 와 더욱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연
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 프랑스
이에 따라 지난 1월 네이버웹툰 글
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 버전을, 지난해 4월에는 독일어 버
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사상 최
1477년 설립돼 540여년의 오랜 역사
전을 출시했다. 프랑스어 웹툰 서비스
대치인 8200만명을 기록했다. 2020년
를 가진 튀빙겐대는 AI 분야에서 독일
의 경우 2020녀 11월 유료 전환을 실
12월 7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여
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 손꼽
시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구글
만에 100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힌다. 더 나아가 네이버는 올 상반기까
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다운로드와 수
같은 기간 글로벌 웹툰 월 거래액은
지 튀빙겐대학교와 더욱 강력한 연구
익 모두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며
1000억원을 재돌파했다. 앞서 네이버
협력을 위해 ‘튀빙겐대학교 AI 센터’ 내
선전 중이다.
웹툰은 지난해 8월에도 최초로 월간
에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 인력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의 상호 교환 방문, 학생 연구자 지원
마찬가지로 독일어 웹툰 서비스 역 시 월간실사용수와 매출 모두 현지 웹 툰·만화 앱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프랑스·독일 등 유럽에서 AI 연구 전개
네이버 관계자는 “한성숙 대표가 유
유럽의 웹툰 저변도 확대하고 있다.
세계 빅테크들의 전장 AI 분야에서
럽에서 어떤 업무를 구체적으로 할지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작가 등용문
도 유럽에 일찍부터 손을 뻗쳤다. 네이
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국내에서 이
‘캔버스’(CANVAS)를 통해 현지 콘텐츠
버 2017년 6월 유럽 최대 AI 연구소인
룬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
를 발굴하고 있는데 프랑스 ‘캔버스’의
프랑스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현 네이
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작품 수는 1만개를 넘어섰고, 스페인
버랩스 유럽)을 인수했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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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QUITY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 1조클럽 재진입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가 1조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는 ‘생 산보다 더중요한 것은 품질이다’라는 경영철학으로 품질 확보 및 공정 개선을 통한 가격 우위를 유지하며 지난 5년간 수출액이 287억에서 839억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해 외시장을 개척에 기여하여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조원 클럽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44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97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엔지니어링 0.09
평가총액 (억원)
2위
홍라희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83,983.0
101,232.9
4위
김범수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62,967.6
55,636.2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022.03.31
2022.02.28
131,114.1
130,931.8
3위
이부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2.3
0.1
호텔신라 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2.02 삼성전자우 0.03 삼성물산 0.96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6.92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249.9
-17.0
카카오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63,245.7
65,463.4
5위
이서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217.7
-3.4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카카오 18.44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3.46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331.4
13.2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56,405.4
59,256.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50.9
-4.8
April 2022
53
EQUITY
6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41,693.3
41,385.0
8위
조정호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39,734.6
36,015.7
10위
최태원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31,546.9
29,672.9
54
April 2022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7위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하이브 34.6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08.3
0.7
메리츠증권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40,703.6
37,941.8
9위
정의선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761.8
7.3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718.8
10.3
SK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33,386.7
31,574.0
11위
서경배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12.8
5.7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SK 23.21 SK케미칼 0.35 SK케미칼(우) 3.11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74.1
6.3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31,492.9
35,332.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839.9
-10.9
12위
허재명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23,742.8
22,341.9
14위
방준혁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23,143.8
21,276.7
16위
장병규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9,653.2
20,944.5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13위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일진머티리얼즈 56.36
펄어비스 35.6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01.0
6.3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23,434.7
22,398.4
15위
이해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36.3
4.6
네이버GIO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네이버 3.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67.1
8.8
크래프톤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20,871.7
19,492.5
17위
구광모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379.2
7.1
LG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크래프톤 14.20
LG 15.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291.3
-6.2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9,173.9
18,872.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01.2
1.6
April 2022
55
EQUITY
18위
조영식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8,190.5
17,799.2
20위
박관호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5,354.6
16,185.4
22위
이재현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2,041.6
11,986.8
56
April 2022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19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에스디바이오센서 31.49
이마트 18.56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91.2
2.2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5,819.8
15,557.0
21위
김택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62.8
1.7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위메이드 44.61
엔씨소프트 11.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30.8
-5.1
CJ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2,285.9
11,655.2
23위
최기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30.7
5.4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4.9
0.5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1,664.4
10,965.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98.9
6.4
천보 대표이사
2022.02.28
11,637.0
9,762.5
26위
서정진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천보 33.0
현대로보틱스 2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74.5
19.2
셀트리온 회장
2022.02.28
11,277.4
11,017.2
$$$$$$$$$$$$$$ $$$$$$$$$$$$$$$$$$
2022.03.31
2022.02.28
11,304.1
10,799.8
27위
조현준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04.3
4.7
효성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셀트리온헬스케어 11.21
효성 21.94 효성중공업 5.84 효성화학 8.76 효성티앤씨 14.59 효성ITX 35.26 갤럭시아머니트리 32.53 갤러시아에스엠 7.0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60.2
2.4
$$$$$$$$$$$$$$$$$$ $$$$$$$$$$$$$$$$$$ $$$$$$$$$$$$$$$$$ $$$$$$ $$$$$$$$$$$$$$$$$$
2022.03.31
평가총액 (억원)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 $$$$$$$$$$$$$$$$$$
평가총액 (억원)
아산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2.03.31
2022.02.28
10,217.4
10,072.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44.5
1.4
April 2022
$$$$$$$$$$$$$$$$$$$$$$$$$$$$$$$ $$$$$$$$$$$$$$$ $$$$$$$$$$$$$$$$$$
2022.03.31
정몽준
$$$$$$$$$$$$$ $$$$$$$$$$$$$$$$$$ $$$$$$$$$$$$$$$$$$ $$$$$$$$$$$$$$$$$$
평가총액 (억원)
25위
$$$$$$$$$$$$$$$$$$ $$$$$$$$$$$$$$$$$$ $$$$$$$$$$$$$$$$$$ $$$$$$$$$$$$$$$$$$
이상율
$$$$$$$$$$$$$$$$$$$$$$$$$$$$$$$$ $$$$$$$$$$$$$$$$$ $$$$$$$$$$$$$$$$$$
$$$$$$$$$$$$$$$$$$ $$$$$$$$$$$$$$$$$$
24위
57
INSIGHT 인공지능(AI) 산업을 투자하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첫 해외출장부터 AI…‘미래사업’ 낙점 향후 3년간 총 240조원 AI 등 신산업 추가 투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리서치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한종희 VD사업부장, 최승범 SR기술전략팀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고동진 IM 부문장, 강성철 SR로봇센터장, 이재용 부회장, 세바스찬 승 SR연구소장, 김현석 CE부문장.
나다 토론토에 있는 삼성전자 인
캐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후 처음 떠
용자들의 삶을 연구하고 또 새로운 경
공지능(AI) 센터. 지난 2017년
난 해외 출장의 행선지를 이곳으로 잡
험을 제공한다는 ‘고객 경험(CX)’으로
5월 문을 연 이곳은 삼성전자가 현지
았다.
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학, 연구소 등에 속한 세계적인 AI
이 부회장은 그동안 AI를 삼성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적극적인 투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세
자 행보를 보였다.
운 AI 연구 핵심 거점 중 한 곳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58
April 2022
삼성의 행보는 단순히 가전 제품을 제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 각지 사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이 부 회장이 특별히 공을 들이는 분야다. 삼성은 2018년 8월 180조원을 투자 해 AI와 5G, 전장부품 등을 미래사업 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그해 10월 유럽·북미
엔 AI 분야 석학인 세바스찬 승(승현
출장길에 올라 AI 사업 구상과 인재
준) 프린스턴대 교수와 다니엘 리(이동
영입에 나섰다. 또 같은 해 11월엔 사
렬)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를 영입했다.
연구한다. 삼성전자는 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 과 신사업 R&D 역량을 강화해 4차 산
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
지난해에는 벤지오 교수를 삼성 AI
고경영자를 만나 AI 관련 사업을 논의
교수로 위촉했다. 지난해 연말 정기 임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했다. 이듬해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
원인사에서도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
지난해 8월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
장(8월), AI 분야 4대 권위자로 꼽히는
장 최승범 부사장, 생활가전사업부 개
감한 투자로 코로나 이후 산업구조 개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
발팀장 이기수 부사장, VD사업부 TV
편을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수(11월)를 만나 삼성의 AI 전략에 대
개발랩 박성제 상무, 삼성리서치 AI 서
삼성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해 조언을 듣기도 했다.
비스랩장 이윤수 상무 등 AI 분야 전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
문가들이 대거 발탁 됐다.
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AI 센터를 설립해 선행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업혁명 주도권을 선도할 계획이다.
미래기술육성재단을 통한 연구 지
다. 삼성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
원과 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산
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과감한
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M&A를 통해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
(서울), 영국(케임브리지), 캐나다(토론
현재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DX부
토와 몬트리올), 러시아(모스크바), 미
문의 선행 연구를 담당한다. ▲시각,
업계는 삼성전자가 AI 분야에서 대
국(실리콘밸리와 뉴욕) 등 5개 국가에
자연어, 음성 처리 기술을 다양한 제
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에
총 7개 글로벌 AI센터도 운영 중이다.
품에 적용하는 AI ▲데이터를 분석하
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는 이들 연구센터의 지역별
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는 데이터
실적 발표 때 “앞으로 3년 이내에 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5G
미 있는 규모의 M&A를 추진하는 것
환경을 갖춰 AI 선행 연구를 수행하고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의 6G를 만
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AI,
있다.
들어가는 차세대 통신 ▲사람과 인터
5G, 전장 등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
또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을
랙션하는 폼팩터와 요소 기술을 다루
혔다.
위해 AI 분야의 오픈 R&D 구축에도
는 로봇 ▲스마트 IoT 디바이스에 탑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재하는 리눅스 기반 플랫폼 타이젠 ▲
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부품 쪽과 세
매년 ‘삼성 AI 포럼’를 개최하며 인
고객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경험
트(완제품) 쪽에서 다 가능성을 열어
류를 위한 확장성 있는 AI 연구 방향
(Life Care & New Experiences) ▲현
놓고 많은 걸 보고 있다”며 반도체뿐
에 대해서도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논
실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아니라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 미디어 ▲전사 제품에
M&A를 검토 중이라는 점을 시사했
적용 가능한 보안 솔루션 등의 분야를
다.
인재 영입도 활발하다. 2018년 6월
에도 나설 방침이다.
April 2022
59
INSIGHT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율주행부터 로봇·UAM까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로보틱스 비전 발표를 위해 로봇개 스팟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룹이 추구하는 미래 최첨단
“그
에어스컴퍼니가 집중하는 분야는
현대차는 로보셔틀에 AI 기반 셔클
상품의 경쟁력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차량용 음
을 접목해 차량의 이동시간을 줄여주
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성형 비서’, ‘스마트 팩토리’ 등이다.
고 배차 효율성을 높였다.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 동차그룹 회장 2022년 신년사 中)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먹거 리로 AI 기술을 낙점하고 AI 부문 투 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어스컴퍼니는 지난 2020년 수용
기존 남양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응답형 모빌리티 ‘셔클’을 출시하고, 지
셔틀버스는 왕복 기준 총 45개의 버스
난해 세종시에서 셔클 서비스 운영을
정류장에 모두 정차하지만, 로보셔틀
시작했다.
은 이용자가 셔클 앱을 통해 승하차를
셔클은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
희망한 정류장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AI 기술이 현대차그룹의 미래 핵심
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
사업으로 꼽히는 자율주행과 도심항
(쏠라티 11인승 개조차)가 실시간 생
로보셔틀을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
공교통(UAM)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승
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수 있어 AI 소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객이 셔클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프트웨어 등 관련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설정해 차량을 호출하고 좌석을 지정
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해 2019년 사내회사로 출범시킨
하면 앱이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있는
또한 현대차는 차량의 다양한 기능
‘에어스(AIRS)컴퍼니’를 통해 AI 기술
차량을 배차하는 동시에 승하차 지점
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
력을 확보하고 있다.
을 안내한다.
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음성인식
60
April 2022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고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비대면 고객 응대 서비스 로봇 ‘DAL-e’를 최초로 공개하고, 서울 송파구 현대차 송파대로지 점에서 고객 응대를 위한 첫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기술’ 연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AI 응용 연구 분야 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주목받는 조 경현(37) 미국 뉴욕대(NYU)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실시간 인지하고 360도 방향 전환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
가능한 4개의 바퀴로 전 방향 자유롭
라고 말했다.
게 이동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비대면
현대차그룹은 에어스 컴퍼니를 중심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으로 조 교수와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최근 에는 로 보틱스랩의 인공지
현대차뿐 아니라 삼성도 먼저 러브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AI 기
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
콜을 보냈을 정도로 AI 분야에서 손꼽
술 적용 및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
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히는 인물이다.
획이다.
Service Unit)’을 보스턴 다이내믹스
1985년생인 조 교수는 2009년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컴퓨터과학부를
이와 함께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접목시킨 ‘공 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기아
졸업한 뒤 2015년 뉴욕대 교수로 임용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랩은 얼굴 인
된 지 4년여 만인 2020년에 종신교수
식, 자연어 대화, 자율이동 기술을 탑
로 승진했다.
재해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현대차그룹은 올초 AI 연구소 설립
조 교수는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
로봇 ‘DAL-e(달이)’를 지난해 1월 공
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위원으로서 현대차·기아 AI 기술의 연
개하고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에서 고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수인재가 있는
구개발 방향을 지원하고, 주요 프로젝
객 응대 서비스에 투입했다.
곳에 AI 연구소를 세워 관련 분야 역
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AI 기술 개
오토랜드 광명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했다.
DAL-e는 머리 부분에 장착된 2개
량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개방형 플
의 카메라로 사람의 얼굴을 정확히 인
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아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개
식하고 고객의 행동에 반응할 뿐만 아
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류를 활성화 하
발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니라, 2개의 라이다 센서로 장애물을
겠다”고 말했다.
발 등 자문 역할을 맡는다.
April 2022
61
INSIGHT
최태원 SK그룹 회장, “미룰 수 없는 과제” …‘AI 혁신’ 직접 챙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_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정책강연회_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
한다”고 조력자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공을 들이고 있다. AI를 차세
최 회장은 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
대 먹거리로 점찍고 관련 투자를 공격
인 SK㈜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이
최 회장은 그동안 SK텔레콤 회장직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에 참여하며 의사결정을 하고 있
을 맡는 것을 놓고 고민해왔으며,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관계사인 SK
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
텔레콤 경영진, 이사회 멤버 등이 오래
텔레콤 회장직을 맡아 미래 먹거리인
닉스의 경우 미등기 회장을 맡고 있다.
전부터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AI 사업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보수는 SK㈜와 SK하이닉스로부터 받
서 회장직 보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는다.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이 인공지능(AI) 산업에
최 회장은 지난 2월 사내 게시판에
정도 김용학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에 서 이뤄진다.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 이
최 회장이 미등기 회장이 되더라도
SK텔레콤은 AI반도체를 자체 개발
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도전을 위
SK텔레콤의 일상적 경영활동은 전문
하는 역량을 갖고 있다. 최 회장은 SK
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경영인인 유영상 대표를 중심으로 한
텔레콤이 AI 혁신에 성공하면 SK그룹
면서 “SK텔레콤의 도전에 함께하고자
현 경영진이 담당하고, 주요한 의사 결
ICT 사업 전반에 딥체인지도 더욱 가
62
April 2022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속화될 수 있다고 보고 회장직을 맡은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을 설
설립했다. 또 지난해 5월 SK텔레콤의
것으로 분석된다.
립했다. AI 반도체는 AI 서비스 구현에
AI 전략 TF 아폴로를 출범해 AI 비서
SK텔레콤은 최 회장의 경영 참여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
아폴로(가칭)를 만들고, 스마트폰에
로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대한 강
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AI
캐릭터 아바타를 창조해 AI 비서처럼
한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
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AI 사업 확
활용하는 ‘아이버스(AI+메타버스)’ 서
를 더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회사 역
대의 토대를 자체 기술로 확보한 것이
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 사피온에 3사 공동으로 약 800억
최 회장은 AI, 메타버스 사업 및 서
SK텔레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
원 규모의 투자를 시행했다. 글로벌 빅
비스가 기존 계획에 따라 국내외 시
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공략하고 글로
장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
전시회 ‘CES 2022’에서 SK하이닉스,
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미
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
SK스퀘어와 함께 미국 법인으로 AI
국 법인 ‘사피온 Inc’를 실리콘밸리에
다.
April 2022
63
INSIGHT
구광모 LG그룹 회장, AI 역량 강화로 미래 준비 가속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 콘퍼런스’에서 미주지역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 과정 R&D 인재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 다.2019.04.11. (사진 제공=LG)
LG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2018년 취임한 이래 2018년
LG AI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초거
AI연구원은 인공 신경망 파라미터
LG테크놀로지벤처스, 2020년 AI연구
대 AI ‘EXAONE(엑사원)’을 전격 공개
(데이터 저장소)를 13억개, 130억개,
원 등을 잇달아 설립하며 AI(인공지
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390억개, 1750억개 등 단계적으로 키
능)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예고했다.
우면서 더 똑똑한 AI를 만드는 데 주
그룹 은 구 광모 회장 이
인공 신경망이 유사한 역할을 한다.
또 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
재 육성과, 산학협력∙글로벌 파트너십
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
엑사원은 국내 최대인 약 3000억개
을 추진, 투자를 확대하는 등 미래 기
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론상
술 선점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교한
있다.
다. AI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초거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대 AI를 연구해왔다.
다. 엑사원은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
구 회장은 AI 전담 조직인 LG AI연
력해왔다.
구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 구상은 물론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
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인류가 처한 난제 해결 등으로 관심
억하는 것이 ‘시냅스’라면, 초거대 AI는
LG는 이달 카카오모빌리티 주최로
64
April 2022
열린 ‘넥스트 모빌리티 2022’ 행사에 서 AI를 바탕으로 한 콘셉트카 ‘LG 옴 니팟’을 선보였다.
해결의 길도 열릴 수 있다. LG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 을 쏟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의 오 픈이노베이션 컨트롤타워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
또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최근 LG AI연구원은 다양한 산업
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휴먼 ‘틸다’도 최근 뉴욕 패션 위크에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과 민간 협의
등 LG의 주요 회사 6곳이 출자한 5억
서 잇달아 공개했다.
체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몰로코
AI Alliance)’를 발족했다.
(Moloco), 제브라 메디컬 비전(Zebra
특히 이미 사람처럼 언어를 이미지 로, 이미지를 언어로 변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Medical Vision) 등에 투자했다.
는 ▲구글 ▲우리은행 ▲셔터스톡 ▲
이밖에도 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
엘스비어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플리츠(Data
르기까지 인간의 의사소통과 관련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
Fleets),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제
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
공하는 H2O.ai, 제조업 특화 인공지능
있는 기술을 멀티 모달리티(Multi-
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
솔루션 스타트업 ‘미카나락스’, 딥러닝
Modality) 능력이라고 하는데, 이 기
버로 참여했다.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딥인스팅트
술을 고도화하면 창조적 AI가 탄생할
AI연구원은 궁극적으로 초거대 AI
수 있다. AI가 데이터 이해하는 수준
를 일부 기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을 넘어 추론하고, 시각과 청각 등 다
일반 대중까지 공개하는 대중화를 통
2019년 10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
양한 감각 영역을 넘나들 수 있게 되
한 상생 환경 구축 방안도 검토 중이
스가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
는 것이다.
다. LG는 뿐만 아니라 AI 기술 분야에
굴을 위해 조성한 3200억원 규모의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로스 엑셀러레이션 펀드(Growth
이를 통해 산업적으로는 AI가 제조,
등 인공지능 기술 관련 스타트업 9곳 에 투자하고 있다.
연구, 교육, 금융 등에서 ‘상위 1% 수
AI 사업은 LG의 전장·로봇 사업뿐
Acceleration Fund)’에 LG전자, LG화
준의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만 아니라 가전 등의 역량 강화를 위
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4개 계열
있다.
해 핵심 요소기 때문이다.
사가 200여 억원을 공동을 출자했다.
이어 엑사원이 더 많은 양의 데이터
LG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
이어 2021년에 1800억원 규모로 조성
를 습득하고, 추론할 수 있는 영역이
해 2018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퓨처 이노베
확대될 경우 나아가 난치병, 환경오염,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LG테크놀
이션 펀드(Future Innovation Fund)’
기후재난, 동물보호 등 범지구적 난제
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
에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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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러시아발 오일쇼크
유가 200달러 간다…‘車 몰기 겁난다’
러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
록했다. 브랜트유 역시 장중 139.13달
출이 경제제재로 중단될 경우 500만
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
러까지 치솟으며 2008년 7월 16일
배럴 이상의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
고 있다. 2014년 이후 8년 만에 배럴당
(139.26달러)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며 배럴당 200달러 전망도 내놓았다.
100달러를 넘기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유가 상승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
CNN 비즈니스 또한 러시아 에너지산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이나 침공으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업 제재로 원유 수급 불안감이 커지고
제기된다.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
있다며 배럴당 200달러 시대가 올 수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부
등이 경제제재 조치를 취한 영향으로
있다고 관측했다.
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분석된다. 특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
유가 강세에 국내 휘발유 가격도 고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미국상업거
관이 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 중 하나로
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월 8일 한국
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논의 중이
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
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6% 내
라고 밝힌 것은 유가 상승에 기름을 부
르면 이날 전국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
린 배럴당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
은 결과로 작용했다.
비 32.27원 오른 리터(ℓ)당 1860.61원을
다.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130.5달러까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는 이제부
지 오르며 2008년 7월 22일(132.07달
터라며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러) 이후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록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약 7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이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
JP모건은 올해 유가가 배럴당 185달
32.22원 오른 ℓ당 1931.48원을 기록했
렌트유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뱅크
다. 이날 가격이 급등하며 서울은 제주
5.38% 하락한 배럴당 123.21달러를 기
오브아메리카(BofA)는 러시아 석유 수
도에 이어 두번째로 1900원대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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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드미트로 포노마렌코(왼쪽 두 번째)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특별토론회 ‘러시 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함의와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 참석에 앞서 우크라이나어과 재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로 올라섰다. 날로 치솟는 유가에 국내 휘발유 가격은 머지않아 2000원을 넘 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
금융시장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국
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85달러를 넘어
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고강도 금융 제
서는 등 3차 오일쇼크가 올 것이란 전
재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
망이 나오고 있다.
◆ 환율·코인·증시…금융시장 ‘3중 충격’
위프트) 퇴출에 이어 에너지 수입 금지
미국은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산 에
조치 카드까지 꺼내 들며 원자재 가격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너지 제재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폭등으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소비자들이 여타 상품 소비를 줄이면
속 물가급등)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계
산 에너지 제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서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 국제
높아지면서 공급병목으로 인한 스태그
게 되면 물가는 오르는 데 경기는 둔화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고, 미
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다시 재현될 수
국과 유럽 등 전세계 증시도 급락했다.
미 하원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국내에서는 코스피가 2600선을 가까
금지하는 내용의 관련 법안을 처리할
스로 지켰고, 코스닥도 870선까지 내려
예정이다.
있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는 직격탄을 입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코스피
앉았다. 원화 가격도 크게 하락하면서
전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유
는 전 거래일(2651.31) 대비 28.91포인
원·달러환율이 1년 9개월 만에 1230원
럽 동맹국들과 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
트(1.09%) 내린 2622.40에 거래를 마
을 돌파했고 비트코인도 1%대의 하락
으로 러시아의 원유 수출 금지에 대해
쳤다. 간밤의 뉴욕증시 급락에 코스피
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선
논의 중이라고 밝힌데 이어 입법부도
는 개장과 동시에 큰 하락세로 출발했
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가와 원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를 내놓
다. 장중에는 2605.81까지 밀려나기도
화가 약세를 보이는 현상이 이번 달 내
으면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가
했으나 오전 한때 하락 폭을 회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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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16% 하락에 그치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1일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 강해
5311만3000원으로 전일 대비 9.39%
민 연구원은 “지정학 리스크 확대,
지고 기관의 동반 매도도 확대되면서
오르면서 2일 5419만8000원까지 반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촉발한 증시
하락 폭이 다시 커졌다.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미국과 유럽연
부진을 반영해 원·달러환율 상단은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4763억원 순매
합(EU)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
1250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했고, 기관은 2925억원 매도우위다.
로 암호화폐 거래를 막겠다고 밝히면
반면 개인은 7319억원 나홀로 순매수
서 하락 전환했다. 지난 주말 사이 양
했다.
국 사이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 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원자
5000만원선 붕괴에 이어 전날 470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기업들 초비상…항공·해운 ‘직격탄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나타내며 산업 계에 공포감을 키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원유 공급난
재가격 폭등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
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
우려가 작용했다”며 “이 여파로 달러·
서 원·달러 환율도 1230원을 돌파했
학적 리스크가 원유 가격 상승세에 기
원 환율이 급등했고, 원화 약세에 따른
다. 3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
름을 부은 탓이다.
외국인 매도 출회가 확대되며 지수에
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유가 인상은 당장 재료비, 연료비 등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1227.1원)보다 9.9원 오른 1237.0원에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 유
문을 닫았다.
가는 최근까지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
코스닥은 전 거래일(881.54)보다 11.40포인트(1.29%) 하락한 870.14에
종가 기준으로 2020년 5월 29일
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만약 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들의 매
(1238.5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
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전 세계는 경제
수세에 힘입어 한때 반등을 목전에 두
고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20년
성장 둔화 등 경기 침체를 맞을 수도 있
기도 했으나 오후부터 하락 폭이 확대
5월 28일(1242.5원) 이후 가장 높은 수
어 산업계는 좌불안석이다.
됐다.
준이다.
업종별로 온도 차가 있지만 국제 유 가 상승은 고스란히 산업계의 피해로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737억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
원, 20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나홀로
시아에 대한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제재
918억원 순매수했다.
수위가 높아질 경우 안전자산 선호로
항공사가 최대 피해자다. 통상적으로
암호화폐 시장도 하락세를 피하지
국내 주식 부진과 원화 약세 흐름이 이
유류비는 항공사 운영비의 20~30%를
못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번 달 내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차지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해 4분
이날 오전 8시 23분께 비트코인은 개당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러시아
기(10~12월) 연료비로만 1조8000억원
47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유럽 에너지
을 썼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의 28% 수
종가 대비 1.06% 하락한 수치다. 암호
위기 등이 거론되면서 지난해 연말 거
준이다. 이 기간에 대한항공의 급유단
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8시 49분
론되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
가가 87% 급등했다. 만약 전시에 영공
께 4759만60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상하기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통과가 어려울 경우 국내 항공사들은
0.31% 낮게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빠
유럽행 항로가 막혀 연료비 소모도 늘
이 집계한 비트코인의 글로벌 평균 시
르게 진정되지 않는 다면 성장주 부진
어날 수 있다.
세도 1.36% 내린 4713만5799원이다.
과 강달러 흐름은 이번 달 내내 지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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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2
이어진다.
연료비가 운항 원가의 10~25%를 차
지하 는 해운업계
직접적인 제재를 가
도 마찬가지다. 국
하지는 않 았지만,
내 최대 컨테이너
금융제재 위반을 우
선사인 HMM은 지
려한 원유시장 참가
난해 3분기(7~9월)
자들이 러시아산 원
전체 매출원가(4조
유 사용을 꺼리고
3 9 4 1억 원 ) 의 약
있다.
16% 수준인 6814억
러 시아 는 세 계
원을 연료비로 사용
3위의 석유 생산국
했다. 국제 유가 급
이자 2위 수출국으
등세가 지속된 4분
로 하루 약 500만
기 들어서 연료비 부담이 더 커졌을
배럴의 원유를 전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와 감만(위)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에 공급하고 있
무엇보다 유가 상승은 소비위축으로
다. 여기에 더해 석유기업들의 러시아
여기에 환율까지 도움을 주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에 낙관하기 어렵다. 최
사업 철수도 잇달고 있다. 엑손모빌은
있다. 지난해 1월 1082.1원 수준이었던
근 공급망 불안 등의 영향으로 원재료
지난 1일 러시아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
원·달러 환율이 최근 1200원을 넘었다.
가격 급등, 물류비 인상 등이 지속되고
표했고, BP와 셸은 러시아 내 자산을
연료비를 달러로 결제하는 항공은 원·
있음을 감안하면 산업계 파급 정도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달러 환율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
가늠하기 쉽지 않다.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에
다.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이 10원 오르
고유가는 석유화학 외에도 국내 3대
대해, 독일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국제
면 약 490억원의 외화평가손실이 발생
주력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 자동차
유가 급등세가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
하고, 재무제표상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의 업황도 부정적일 수 있다.
히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국제 유가 상승세가 쉽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은행 JP모건
정유사들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
체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일반적으로 정유사들은 통상 4개월
지고 있다.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브렌트
19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분 이상의 원유 재고를 비축한다. 유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의 원인 중 하나
급등은 재고 이익 증가라는 점에서 일
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
견 긍정적이다.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하지만 원유를 정제해 만드는 석유
전해진 것이다.
유 가격이 배럴당 185달러까지 오를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헤지펀드 웨스트백오 최근 투자 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산 석
제품 가격은 즉각적인 인상이 어렵기
국제 에너지 시장에 공급망 리스크
유 수출 감소로 200달러 이상 폭등할
때문에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산 원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제 이달 첫째 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유를 기피하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
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5.7달러로 2월 마지막 주(6.9달러)보다
어서다.
사상 최고치 배럴당 147달러를 훨씬 넘
1달러 이상 하락했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에너지 산업에
어서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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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韓 게임업계 ‘별’ 지다…김정주 넥슨 창업주 별세
김정주 넥슨 창업주
국
란다”고 전했다. 김정주 창업주는 대한민국 게임업
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사회
의 나이로 별세했다.
계를 대표하는 1세대 수장으로 게임산
와 공존하고 동행할 수 있는 길을 꾸준
NXC는 3월 1일 “김정주 엔엑스씨 이
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94년
히 모색해왔다.
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
12월 넥슨을 창업하면서 세계 최초의
NXC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2013년
했다”며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개발한 그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인 ‘넥슨컴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
는 게임 산업의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퓨터박물관’을 개관했다. 또 국내 최초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 산업’이라는 새
의 아동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
다만 NXC는 “고인이 이전부터 우울
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또 넥슨의 해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넥슨코리
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
시장 진출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온라
아·네오플과 함께 200억원을 기부하고,
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며
인 게임 종주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2006년 병원이 개원하기까지 꾸준한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
기여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내 대표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
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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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정주 창업주는 NXC의 대표
직을 수행하는 동안 기업가로서의 사
이어 2018년 넥슨재단을 설립해 본
격적인 기부활동을 개시했고, 2019년
적인 행보를 보였다. 2014년부터 미
는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넥슨컴퍼니
에는 넥슨재단을 통해 대전시에 우리
국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겠
나라 최초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건
Fund)의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한국을
다”고 전했다.
립 기금 100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대표하는 창업가로서 국경과 분야를
2005년 설립된 글로벌 투자회사이
2020년에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다음 세대
자 지주회사인 NXC는 일본에 상장한
완화 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병원
를 위한 활발한 투자 활동을 진행했다.
넥슨의 모기업으로서, 연결 기준 매출
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 2021년
이처럼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
에는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한
가던 그가 2021년 7월 돌연 NXC 대표
김정주 창업자는 생전에 NXC 신
100억 후원을 약속하는 등 미래 세대
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해 업계의
임 대표이사로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
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는 “지주회사 전
장을 선임하고,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
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환 후 16년 동안 NXC 대표이사를 맡아
(CIO)으로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
힘썼다.
왔는데, 이제는 역량 있는 다음 주자에
스 이오실레비치(Alex Iosilevich)를 영
게 맡길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저
입했다.
그는 국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3조원이 넘는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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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정주영 회장 21주기
정주영 회장 21주기…범현대가, 청운동 모여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특별전 도전과 열정의 50년, 새롭게 열어갈 미래를 개최한다. 사진 은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故(고) 정주영 회장.
아
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범현대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선 성우그룹
21주기를 맞아 범(汎)현대가가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윤 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였다.
으로 제사를 지냈다.
대해상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정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
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용 현대
주영 명예회장 21주기를 하루 앞둔 3월
차그룹 회장이 오후 5시쯤 가장 먼저
성우홀딩스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
20일 청운동 자택을 찾아 정주영 회장
참석했으며, 뒤를 이어 정 명예회장의
몽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등도
과 변중석 여사의 제사를 지냈다.
아들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
청운동을 찾았다.
변중석 여사의 기일은 8월 16일이지 만 현대가는 2020년부터 제사를 합쳐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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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모습을 나타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몽일
April 2022
정주영 명예회장은 1915년 11월 25일 강원도 통천군 송전면 아산리에 서 가난한 농부였던 정봉식과 한성실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본관에 있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흉상.
정주영 회장이 현대건설 창립 초창기 당시 사용하던 책상
의 6남 2녀 중 장남으로 출생, 현대그
현대건설의 전신이다. 이후 정주영 회
인의 관심을 집중시킨 소떼몰이 방북
룹을 일군 창업주다.
장은 더욱 사업 영역을 넓혀갔다. 건설
을 성사시켜 남북 화해와 교류의 시대
1946년 4월 중구 초동에 ‘현대자동
과 자동차 사업은 더욱 탄탄해졌고 조
를 열기도 했다. 국내 기업인 최초로 구
차공업사’라는 간판을 내걸면서 ‘현대’
선 분야로도 시선을 돌려 비약적 성장
소련과 중국을 방문한 민간 외교인으
라는 상호를 처음 탄생시켰고, 1947년
을 이룩했다.
로도 활약했다. 정주영 회장은 2001년
‘현대토건사’를 설립했다. 현대토건사는
1998년에는 85세의 고령에 전세계
3월 21일 86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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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2년 3월 31일 종가 기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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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재용 53 M 삼성전자 부회장
131,114.1
51
허창수 73 M GS그룹 명예회장
5,228.9
2
홍라희 76 F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83,983.0
52
김석수 67 M 동서식품 회장
5,176.7
3
이부진 51 F 호텔신라 사장
63,245.7
53
김영식 69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051.4
4
김범수 55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62,967.6
54
홍석조 68 M BGF리테일 회장
4,946.5
5
이서현 48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56,405.4
55
천종윤 64 M 씨젠 대표이사
4,859.0
6
정몽구 83 M 현대차그룹 회장
41,693.3
56
박순재 67 M 알테오젠 대표
4,813.8
7
방시혁 49 M 하이브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40,703.6
57
이준호 57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4,787.2
8
조정호 63 M 메리츠증권 회장
39,734.6
58
김상헌 72 M 동서 고문
4,627.3
9
정의선 51 M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33,386.7
59
김용민 45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4,622.3
10
최태원 61 M SK 회장
31,546.9
60
장형진 75 M 영풍 회장
4,578.0
11
서경배 58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1,492.9
61
김준기 77 M 전 DB그룹 회장
4,556.5
12
허재명 50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23,742.8
62
강정석 57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4,542.9
13
김대일 41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23,434.7
63
최규옥 61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4,401.5
14
방준혁 53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3,143.8
64
이동채 62 M 에코프로 대표이사
4,398.9
15
이해진 54 M 네이버 GIO
20,871.7
65
이화경 65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4,347.4
16
장병규 48 M 크래프톤 의장
19,653.2
66
김덕용 64 M KMW 대표이사
4,313.0
17
구광모 43 M LG그룹 회장
19,173.9
67
오정강 50 M 릭스솔루션 릭스솔루션 특별관계자
4,290.3
18
조영식 60 M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18,190.5
68
이학수 75 M 전 삼성물산 고문
4,256.2
19
정용진 53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5,819.8
69
정지선 49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4,139.8
20
박관호 49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15,354.6
70
이윤재 73 M 지누스 대표이사
4,050.7
21
김택진 54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12,285.9
71
박철완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4,028.7
22
이재현 61 M CJ그룹 회장
12,041.6
72
구본학 52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3,986.8
23
최기원 57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1,664.4
73
함영준 62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3,972.6
24
이상율 60 M 천보 대표이사
11,637.0
74
구본준 70 M LG 부회장
3,949.1
25
정몽준 70 M 아산재단 이사장
11,304.1
75
정현식 61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3,867.9
26
서정진 64 M 셀트리온 회장
11,277.4
76
윤석민 57 M 태영건설 부회장
3,843.0
27
조현준 53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10,217.4
77
엄평용 64 M 유진테크 대표이사
3,835.7
28
이채윤 71 M 리노공업 대표이사
9,748.4
78
김가람 43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3,823.6
29
김남구 58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9,043.2
79
성규동 64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3,795.9
30
김성권 67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7,768.3
80
이호진 59 M 전 태광그룹 회장
3,752.5
31
조현상 50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7,647.0
81
전선규 63 M 미코 회장
3,743.5
32
신동빈 66 M 롯데그룹 회장
7,638.9
82
김영훈 69 M 대성그룹 회장
3,701.9
33
정성재 54 M 클래시스 대표
7,388.4
83
남승우 69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3,662.5
34
김창수 60 M F&F 대표이사
7,240.4
84
구본능 72 M 희성그룹 회장
3,659.9
35
조현범 49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7,092.9
85
이수만 69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3,584.2
36
홍석현 72 M 전 중앙일보 회장
6,990.3
86
송영숙 7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3,570.3
37
조석래 86 M 효성그룹 명예회장
6,925.0
87
김기병 83 M 롯데관광개발 회장
3,538.5
38
정용지 51 M 케어젠 대표이사
6,854.4
88
서자원 59 F 천보 대표이사
3,505.3
39
정몽진 61 M KCC 대표이사 회장
6,816.7
89
구연경 43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3,503.4
40
이명희 78 F 신세계그룹 회장
6,455.8
90
김정돈 67 M 미원상사 회장
3,454.3
41
정유경 49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6,411.7
91
김종희 45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438.7
42
정몽윤 66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6,323.3
92
박준경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3,383.8
43
곽동신 47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6,048.4
93
박진영 49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3,375.9
44
정몽익 59 M KCC 사장
6,039.3
94
서용수 41 M 펄어비스 등기임원
3,345.8
45
김승연 69 M 한화그룹 회장
5,923.2
95
전동규 51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3,326.3
46
신동국 71 M 한양정밀회장
5,910.8
96
정상수 63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3,297.5
47
김남호 46 M DB손해보험 부사장
5,541.5
97
이상훈 58 M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3,295.8
48
구본식 63 M 희성그룹 부회장
5,382.6
98
조동혁 71 M 한솔그룹 명예회장
3,241.6
49
정지완 65 M 솔브레인 대표이사
5,343.4
99
최창원 57 M SK케미칼 부회장
3,193.6
50
김홍국 64 M 하림 회장
5,250.4
100 박상일 63 M 파크시스템스 대표
3,189.2
April 2022
7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박찬구 73 M 금호석유화학 회장
3,161.4
151 손주은 60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2,156.4
102 김철웅 54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3,148.0
152 양현석 51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2,155.4
103 김근수 73 M 후성그룹 회장
3,104.9
153 허용수 53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146.6
104 진양곤 55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102.0
154 윤재승 59 M 대웅제약 전 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2,121.2
105 황철주 62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3,072.5
155 정교선 47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2,090.2
106 이성엽 51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3,042.1
156 홍종호 50 M 국전약품 대표이사
2,054.0
107 이웅열 65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2,973.2
157 이선호 31 M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2,003.4
108 안철수 59 M 국민의당 당대표
2,921.7
158 김호연 66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1,994.3
109 조현식 51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2,902.3
159 김병규 65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1,982.0
110 배용준 49 M 영화배우
2,853.9
160 이재웅 53 M 쏘카 대표
1,974.5
111 임종윤 49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2,847.8
161 민동욱 51 M 엠씨넥스 대표
1,971.0
112 이민주 73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825.7
162 기중현 63 M 연우 대표이사
1,970.9
113 정몽열 57 M KCC건설 사장
2,754.1
163 허진수 68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967.5
114 담철곤 66 M 오리온그룹 회장
2,740.3
164 김형준 47 M 크래프톤 PD
1,956.2
115 송병준 45 M 게임빌 대표이사
2,733.2
165 박영옥 60 M 스마트인컴 대표
1,951.8
116 임창완 59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2,723.7
166 최재원 58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1,939.7
117 장세준 47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719.4
167 권기범 54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927.2
118 김상헌 58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2,705.0
168 정몽규 59 M HDC그룹 회장
1,916.0
119 임주현 47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2,702.4
169 김주원 48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1,911.8
120 권원강 70 M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2,636.5
170 남궁훈 49 M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1,899.0
121 현정은 66 F 현대그룹 회장
2,632.8
171 이주성 43 M 세아제강 사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889.8
122 임종훈 44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2,577.5
172 정성이 59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1,887.1
123 구본상 51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2,535.9
173 양용진 68 M 코미팜 회장
1,859.9
124 이효근 58 M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2,512.1
174 윤성태 57 M 휴온스 부회장
1,859.8
125 김원우 28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2,442.0
175 김영찬 75 M 골프존 대표
1,858.7
126 이장한 69 M 종근당그룹 회장
2,435.6
176 강덕영 74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857.7
127 조원태 45 M 한진그룹 회장
2,401.7
177 조현아 47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1,855.7
128 조현민 38 F 전 대한항공 전무(故조양호 회장 차녀)
2,378.2
178 김인주 63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1,832.1
129 이환철 45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2,377.0
179 이현용 52 M 에이치피오 대표
1,808.2
130 최창규 71 M 영풍정밀 부회장
2,373.5
180 최완규 63 M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1,801.2
131 조양래 84 M 한국타이어 회장
2,369.5
181 이준혁 54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1,795.6
132 문명철 79 M 현대사료 대주주
2,327.1
182 전성호 62 M 솔루엠 대표이사
1,788.2
133 허제홍 45 M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2,327.0
183 허일섭 67 M 녹십자 회장
1,788.1
134 김정훈 46 M 라이징윙스(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대표
2,323.2
184 조희원 54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772.6
135 최윤범 46 M 고려아연 부회장(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2,321.5
185 이준호 75 M 덕산그룹 회장
1,771.1
136 김병관 48 M 웹젠 대표이사
2,321.0
186 김재영 48 M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1,770.0
137 최정운 68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2,300.2
187 김익래 71 M 다우기술 회장
1,765.3
138 김원일 46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2,282.8
188 이경환 61 M 비에이치 대표이사
1,764.8
139 김용주 65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265.4
189 최정일 42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756.0
140 이복영 74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264.0
190 허제현 43 M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1,753.1
141 이슬지 27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243.6
191 장세환 41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747.5
142 이현지 26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2,243.1
192 한현옥 61 F 클리오 대표이사
1,742.4
143 정기선 39 M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2,236.2
193 구본진 47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729.0
144 이화영 70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231.5
194 성상엽 49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1,716.5
145 신영자 79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2,229.5
195 유명훈 49 M 풍원정밀 대표
1,715.3
146 장세주 68 M 동국제강그룹 회장
2,227.8
196 손성은 54 M 메가스터디 부사장
1,710.7
147 지희환 49 M 펄어비스 등기임원
2,202.5
197 홍라영 61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706.4
148 윤재민 55 M 펄어비스 부사장
2,179.4
198 허명수 66 M GS건설 상임고문
1,704.5
149 나성균 50 M 네오위즈 대표이사
2,177.5
199 이충곤 77 M 에스엘 회장
1,687.4
150 오춘택 61 M 노바텍 대표이사
2,157.5
200 김대영 50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1,683.8
76
April 202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정대택 52 M 피앤이솔루션 대표
1,666.1
251 한승수 74 M 제일약품 회장
1,410.7
202 김기록 53 M 코리아센터 대표
1,651.9
252 조좌진 59 M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1,407.2
203 장현국 47 M 위메이드 대표이사
1,638.7
253 권혁운 71 M 동서산업 회장
1,396.2
204 임병철 62 M 한불화장품 회장
1,618.8
254 이정훈 68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1,393.2
205 박문덕 71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615.7
255 윤지원 36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1,390.2
206 박선순 60 M 다원시스 대표
1,605.2
256 김동관 38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389.0
207 이우성 43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1,602.3
257 강병중 82 M 넥센 회장
1,388.7
208 하승봉 48 M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1,600.7
258 이지훈 43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1,385.1
209 이태성 43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1,594.5
259 최평규 69 M S&T그룹 회장
1,383.4
210 유용환 47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593.1
260 정성민 61 M 덴티움 대표이사
1,382.3
211 구형모 34 M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장남
1,588.5
261 황해령 64 M 루트로닉 대표이사
1,382.2
212 김진용 65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1,584.4
262 오영주 62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1,381.5
213 곽노권 83 M 한미반도체 회장
1,582.5
263 홍성천 61 M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1,378.4
214 강동환 49 M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1,581.6
264 윤상현 47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369.0
215 신동윤 63 M 율촌화학 부회장(故신춘호 회장 차남)
1,576.7
265 이학연 59 M 아주스틸 대표
1,367.8
216 허준홍 46 M 삼양통상 사장(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576.1
266 이승훈 48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1,362.5
217 허태수 64 M GS그룹 회장
1,574.3
267 오순택 75 M 동일산업 대표이사
1,353.4
218 권상준 63 M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1,568.0
268 구본엽 49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1,352.4
219 정종민 53 M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1,564.9
269 이연주 47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 배우자
1,344.0
220 이명희 72 F 고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1,562.0
270 강호찬 50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341.8
221 정현호 59 M 메디톡스 대표이사
1,561.1
271 정수홍 66 M 에스앤에스텍 대표
1,341.6
222 김돈한 56 M 비씨엔씨 대표
1,557.3
272 김훈택 55 M 티움바이오 대표
1,340.2
223 박장우 59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1,547.2
273 이상원 67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1,336.6
224 양주환 69 M 서흥 대표이사
1,537.7
274 김승연 39 F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1,324.2
225 이순섭 53 M 코웰패션 사내이사
1,537.5
275 장순상 77 M 비츠로그룹 회장
1,318.9
226 최창근 74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537.4
276 송무석 66 M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1,318.9
227 단재완 74 M 한국제지 회장
1,535.2
277 김철호 58 M 엘디티 대표이사
1,317.3
228 박한오 59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1,531.1
278 이순형 72 M 세아그룹 회장
1,314.5
229 장세욱 59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1,507.5
279 최한수 42 M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1,281.1
230 형인우 49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502.8
280 김나연 42 F 김종웅 현대사료 전 최대주주 자녀
1,276.4
231 오태봉 55 M 하나기술 대표이사
1,502.8
281 김완태 45 M 김종웅 현대사료 전 최대주주 자녀
1,276.4
232 이기형 58 M 인터파크 회장
1,501.2
282 송정석 73 M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형
1,274.4
233 김창한 47 M 크래프톤 대표이사
1,499.4
283 이병구 75 M 네패스 대표이사
1,270.8
234 박성찬 58 M 다날 회장
1,495.0
284 김창헌 41 M 씨에스윈드 대주주
1,268.0
235 이정훈 44 M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1,492.3
285 윤재용 62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1,267.1
236 홍원식 71 M 남양유업 회장
1,492.1
286 김정근 61 M 오스코텍 대표이사
1,266.9
237 승은호 79 M 코린도그룹 회장
1,480.4
287 허진수 44 M SPC그룹 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1,265.4
238 최창호 71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1,477.9
288 이우현 53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1,262.6
239 홍석준 67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474.0
289 조희경 55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245.7
240 이원준 37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1,472.6
290 신상렬 28 M 신동원 농심 회장 장남
1,245.3
241 박정원 59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466.5
291 강민준 44 M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1,234.7
242 장경호 63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1,465.9
292 유준원 47 M 텍셀네트컴 대표
1,232.4
243 장기영 53 M ㈜TS트릴리온 대표이사
1,450.3
293 오세영 58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230.2
244 배종식 70 M 월덱스 대표이사
1,444.9
294 임상민 41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225.6
245 신동원 63 M 농심 회장(故신춘호 회장 장남)
1,443.0
295 성기학 74 M 영원무역 회장
1,223.2
246 최재호 60 M 무학 대표이사
1,440.1
296 허남각 83 M 삼양통상 회장
1,217.8
247 김형육 76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1,432.0
297 최윤소 62 M 티앤엘 대표이사
1,213.1
248 Scott Samuel Braun 40 M 하이브 아메리카 CEO
1,431.1
298 김민찬 32 M (주)디티알오토모티브 김상헌 사장 친인척
1,202.6
249 정몽원 66 M 한라건설 회장
1,427.5
299 민선식 62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1,193.6
250 이경후 36 F CJ ENM 부사장(이재현 CJ회장 딸)
1,426.2
300 정현규 64 M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1,193.1
April 2022
7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허기호 55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1,190.5
351 김은정 43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1,027.5
302 조승진 64 M 미스터블루 대표이사
1,190.3
352 허경수 64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021.1
303 박진원 53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1,189.3
353 이세용 72 M 이랜텍 대표이사
1,019.2
304 조덕수 55 M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1,186.0
354 박명순 67 M 고려반도체시스템 대표이사
1,018.3
305 최영근 34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1,180.5
355 유승교 61 M 위드텍 대표
1,013.7
306 오치훈 47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1,178.9
356 윤원수 51 M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1,012.7
307 박경수 69 M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1,178.3
357 홍석표 42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1,010.8
308 김재진 60 M 이오플로우 대표
1,173.9
358 조대웅 53 M 셀리버리 대표이사
1,009.4
309 문용식 62 M 나우콤 대표이사
1,171.8
359 임성진 47 M 코리아센터 부사장
1,009.2
310
63 M 풍산그룹 회장
1,169.9
360 김영문 37 M 푸드나무 대표
1,007.1
311 서민정 30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1,155.1
361 임일지 51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1,002.5
312 신현호 63 M 디앤씨미디어 대표
1,149.8
362 이명근 77 M 성우하이텍 회장
1,002.1
313 장세홍 55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1,143.7
363 이동기 49 M 올릭스 대표
998.5
314 원국희 88 M 신영증권 회장
1,135.3
364 최승환 66 M 프로텍 대표이사
996.6
315 박재돈 85 M 한국파마 사내이사
1,134.6
365 구본걸 64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989.1
316 정도언 73 M 일양약품 회장
1,129.5
366
정신
61 M 올리패스 대표이사
987.7
317 박상우 52 M 에이티젠 대표이사
1,123.7
367
윤영
57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987.6
318 박영준 50 M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
1,119.7
368 한혜연 74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986.4
319 강숙자 68 F 이성제 원준 대표 모친
1,118.0
369 김정민 38 F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986.4
320 전세호 65 M 심텍홀딩스 심텍홀딩스 회장
1,116.1
370 정서윤 15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985.6
321 윤종국 67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1,114.4
371 정석원 17 M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985.6
322 김상면 75 M 자화전자 대표
1,104.9
372 김재경 74 M 인탑스 대표이사
983.7
323 김종현 59 M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1,099.5
373 허세홍 52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982.4
324 정경인 41 M 펄어비스 대표이사
1,094.9
374 이용한 67 M 아이피에스 회장
979.9
325 윤정화 58 F 크리스에프앤씨 이사(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 배우자)
1,094.3
375 노시철 67 M 인터로조 대표
975.1
326 윤성준 52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1,092.5
376 고석태 67 M 케이씨텍 대표이사
972.9
327 김명희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1,092.3
377 허광수 75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972.6
328 최창영 77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090.5
378 김문희 93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971.6
329 서태선 70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090.1
379 윤희종 74 M 위닉스 대표이사
971.2
330 조삼열 64 M RFHIC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회장
1,090.1
380 정우철 47 M 에브리봇 대표
968.0
331 조정일 59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1,085.4
381 이재환 54 M 톱텍 대표이사
967.9
332 임중규 46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1,084.8
382 김종구 72 M 파트론 대표이사
967.5
333 김병수 52 M 로보티즈 대표
1,082.7
383 류광지 55 M 금양 대표이사
964.8
334 김석환 47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1,079.8
384 박지원 56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960.6
335 오종택 61 M 인선이엔티 회장
1,079.1
385 임종현 56 M 에이프로 대표이사
960.3
336 주숭일 72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1,075.5
386 구연제 31 F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차녀
958.8
337 김소연 50 F 피씨엘 대표
1,074.9
387 구철모 59 M JTC대표이사
956.8
338 김동헌 56 M 유일로보틱스 대표
1,074.7
388 최영호 57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956.5
339 김영민 76 M 서울도시가스 회장
1,061.6
389 이명애 66 F 씨에스윈드 대주주
953.7
340 정인용 49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1,060.9
390 성장현 60 M 다나와 대표이사
950.9
341 김동녕 76 M 한세실업 회장
1,059.4
391 정혜신 64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950.9
342 류영준 44 M 前 카카오페이 대표
1,057.4
392 김은선 63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946.4
58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1,047.3
393 정승규 57 M 이엠텍 대표(경영총괄)
944.5
344 정기로 58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1,046.9
394 허연수 60 M GS리테일 부회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940.6
345 구본욱 44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1,045.8
395 이유정 50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937.2
346 최성환 40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1,036.1
396 표인식 51 M 티에스아이 대표이사
936.8
347 전성욱 63 M 와이엠티 최대주주
1,034.2
397 최내현 51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936.1
348 김성진 58 M 미래생명자원 대표
1,033.4
398 고광표 51 M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935.1
349 김진우 57 M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사
1,029.4
399 구자은 57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935.1
350 유양석 62 M 한일이화 부회장
1,028.6
400 조문수 63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926.6
343
78
류진
정준
April 202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허희수 43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926.6
451 정한섭 40 M 트윔 대표
835.7
402 안종오 48 M 인프라웨어 부사장
926.2
452 허윤홍 42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834.9
403 서영우 49 M 대양전기공업 대표
925.8
453 황대실 56 M 스코넥 대표
834.5
404 신용철 61 M 아미코젠 대표이사
922.7
454 홍재성 67 M JS코퍼레이션 대표
833.7
405 김동연 83 M 부광약품 회장
920.9
455 이승찬 45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827.0
406 임혜옥 63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920.7
456 이민규 35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826.5
407
917.6
457 유일한 50 M 파세코 이사
823.6
408 구미정 66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916.9
458 이환근 70 M 대륭종합건설 회장
822.5
409 구자훈 74 M LIG손해보험 회장
915.6
459 황성일 55 M 네온테크 대표이사
820.3
410 박재완 47 M 맥스트 대표
914.9
460 박희원 72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819.1
411 장중호 48 M 일간스포츠 사장(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 장남)
913.1
461 이민호 41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817.3
412 이준각 73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912.8
462 김홍기 61 M 와이엠텍 대표
817.0
413 한대근 61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908.4
463 범진규 54 M 드림시큐리티 드림시큐리티 대표이사
814.0
414 조병호 75 M 동양기전 회장
908.3
464 홍수정 58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809.6
415 양홍석 40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902.2
465 구본호 46 M 범한판토스 대주주
807.7
416 원종석 60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901.3
466 정승혜 45 F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배우자
807.3
417 장명식 68 M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900.7
467 김성진 67 M 메드팩토 대표이사
806.5
418 윤여원 45 F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896.4
468 이해연 53 F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
806.4
419 이제중 57 M ㈜박셀바이오 사내이사
891.7
469 김혜경 73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803.1
420 강연주 44 F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부인
887.8
470 이주영 54 M 에스제이그룹 대표
801.4
421 허서홍 44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885.4
471 김준식 55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798.9
422 이원준 43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885.1
472 김장연 64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798.4
423 최의열 60 M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883.0
473 장호익 54 M 동원개발 전무
798.4
424 김응상 69 M 한농화성 대표이사
882.9
474 박관우 53 M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795.6
425 허승조 71 M 前 GS리테일 부회장
881.3
475 박인규 47 M 위지윅스튜디오 최대주주
795.6
426 김영재 62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881.0
476 이병철 52 M KTB투자증권 부회장
795.2
427 조동훈 41 M 하나제약 대표
880.2
477 승만호 64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793.6
428 김진동 55 M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879.2
478 박정진 56 M 이녹스 이사
792.8
429 김근한 73 M 동신건설 대표이사
879.0
479 김영봉 68 M 모토닉 회장
791.3
430 김선혜 50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874.2
480 지현욱 43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788.8
431 서형수 51 M 알서포트 대표이사 사장
872.2
481 이욱진 52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785.8
432 김익환 45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871.9
482 정경순 6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785.1
433 임중수 50 M 모비릭스 대표이사
866.7
483 유정한 48 M 파세코 대표이사
784.5
434 이영민 58 M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
864.4
484 김병진 44 M 라이브플렉스 대표
780.1
435 박기석 73 M 시공테크 대표이사
862.0
485 임경식 72 M 동아화성 대표이사
777.1
436 구연수 25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861.6
486 권오수 63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774.6
437 이광섭 42 M 일진파워
858.1
487 박상환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773.5
438 김재영 53 M 제테마 대표
857.3
488 곽재선 62 M KG케미칼 회장
772.5
439 박용하 73 M 와이엔텍 이사
856.4
489 정창수 85 M 부광약품 부회장
771.4
440 조창걸 82 M 한샘 명예회장
852.0
490 최정호 50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769.2
441 이경하 58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851.4
491 문주현 63 M 한국자산신탁 대표
768.1
442 문현욱 49 M 문철명 현대사료 회장 자녀
850.9
492 구자열 68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767.5
443 문현철 54 M 문철명 현대사료 회장 자녀
850.9
493 권순욱 55 M 러셀 대표이사
767.4
444 문현정 56 F 문철명 현대사료 회장 자녀
850.9
494 송방호 52 M 엔피 대표
766.2
445 정연길 56 M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
850.2
495 강대환 64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765.4
446 엄준형 60 M 영화테크 대표이사
849.0
496 임욱빈 47 M 바이오다인 대표
765.3
447 허동수 78 M GS 등기이사
843.3
497 오길영 50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764.7
448 김대연 64 M 나우콤 대표이사
841.9
498 유태삼 70 M 제노코 대표이사
761.4
449 오준호 67 M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839.6
499 김병태 84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760.2
450 위재곤 72 M 아바코 회장
837.8
500 정광호 65 M 야스 대표이사
758.9
김담
56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April 2022
7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501
이인
51 M 인화정공 대표이사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56.2
551 강삼권 55 M 포인트모바일 사장
697.9
502 조용준 55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755.9
552 이종우 50 M 제우스 이사
697.2
503 김명자 6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754.6
553 임무현 79 M 대주전자재료 회장
691.0
504 천경준 74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753.7
554 박헌서 83 M 한국정보통신 회장
689.6
505 안성호 53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753.3
555 김재환 52 M 네오크레마 대표이사
688.7
506 김경서 51 M 바이브컴퍼니 기술총괄자문(의장)
753.2
556 임익성 66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688.6
507 홍승성 58 M 前 큐브엔터 대표
752.3
557 허철홍 42 M GS칼텍스 전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688.5
508 황창연 67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751.1
558 전병희 62 M 싸이토젠 대표이사
687.8
509 성대영 62 M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747.6
559 박은희 54 F 한국파마 대표이사
687.1
510 강동욱 52 M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747.0
560 차기철 63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684.6
511 구자용 66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746.8
561 이연재 69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684.6
512 Alex S. Kim 53 M 에이치엘비 임원
744.9
562 김기린 55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683.0
513 함창호 83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740.8
563 성영철 65 M 제넥신 대표이사
680.8
514 최영석 59 M 로보로보 회장
740.4
564 장인순 93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677.8
515 고상걸 39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740.1
565 송재민 54 M 엠로 대표이사 사장
674.6
516 구본상 41 M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736.4
566 최상주 61 M 케이엠에이치 회장
674.4
517 류진호 44 M 삼보판지 대표이사
735.5
567 이창원 85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674.4
518 김인순 86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733.3
568 허인영 49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672.9
519 이형환 54 M 모트렉스 대표이사
732.6
569 이준행 61 M ㈜박셀바이오 공동대표이사
672.5
520 임진범 31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732.4
570 김영대 79 M 대성 회장
671.7
521 단우영 42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731.8
571 구동휘 39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670.6
522 이도훈 51 M 펌텍코리아 대표
730.8
572 임진희 58 F 故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668.8
523 홍종훈 38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730.6
573 이상호 75 M 서호전기 회장
668.5
524 신승영 66 M 에이텍 대표이사
728.7
574 권석형 66 M 노바렉스 대표
668.0
525 문덕영 62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728.0
575 박소연 58 F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
667.7
526 박혜원 58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726.9
576 김세연 49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667.7
527 단우준 40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726.9
577 김영일 69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666.1
528 장진혁 45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726.8
578 구자균 64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665.4
529 장진이 44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726.8
579 조종암 56 M 엑셈 대표이사
660.7
530 김청한 77 M 동신건설 김근한대표 형
726.2
580 서홍민 56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659.4
531 석창규 59 M 웹케시 대표
725.9
581 김태영 28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655.9
532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725.3
582 정도현 52 M 라파스 대표
655.1
533 허정석 52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721.5
583 문광영 55 M 셀트리온 임원
654.5
534 현석호 48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721.1
584 차광렬 69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653.3
535 박영근 57 M 진원생명과학 대표
719.4
585 허정현 21 F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652.1
536 김용화 50 M 덱스터 대표이사
718.7
586 배중호 68 M 국순당 사장
652.1
537 임세령 44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718.3
587 유대규 43 M 와이팜 대표이사
650.3
538 오유인 71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718.1
588 차근식 67 M 아이센스 대표
647.6
539 박지영 46 F 컴투스 대표이사
716.9
589 김동욱 32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647.5
540 김승범 34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716.4
590 오흥식 59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646.3
541 김남헌 63 M 에에피티씨 대표
711.8
591 안재일 59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646.2
542 손동창 73 M 퍼시스 회장
711.4
592 허정수 71 M GS네오텍 회장
645.3
543 황순태 82 M 지투알 대주주
710.9
593 이성제 49 M 원준 대표
645.0
544 이도영 53 M 실리콘화일 이사
706.8
594 송순욱 58 M 에스씨엠생명과학 부사장
644.8
545 강승모 50 M 한국석유 부회장
706.4
595
546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706.1
596 김소영 56 F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인
641.5
547 김을재 71 M 나우콤 관계사 임원
706.1
597 김록희 75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640.7
548 박은영 67 F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705.9
598 정몽근 79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640.1
549 이인옥 50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702.4
599 김소영 4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638.5
550 이병욱 59 M 팜스빌 대표
701.7
600 오영섭 52 M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638.1
80
April 2022
박찬
72 M 오이솔루션 부회장
642.4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이동훈 58 M 켐트로스 대표이사
636.5
651 임화섭 57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583.0
602 김덕준 59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636.0
652 강창율 67 M 셀리드 대표이사
580.3
603 장지상 50 M 아셈스 대표
635.1
653 박태훈 55 M 넥스틴 대표이사 사장
580.2
604 권혁홍 80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634.7
654 노영백 72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579.2
633.2
655 홍영철 73 M 고려제강 회장
578.6
606 이상현 48 M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
632.4
656 한영재 66 M 노루홀딩스 회장
578.4
607 이준호 61 M 에스피지 대표이사
631.6
657 박병준 51 M 홈센타 대표이사
577.1
608 김종원 69 M 원텍 회장
630.9
658 김영호 77 M 일신방직 회장
575.8
609 이종도 58 M 테스나 대표이사
629.6
659 이주환 24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574.6
610 이경민 51 M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628.0
660 윤대인 71 M 삼천당제약
574.2
611 이광식 74 M 환인제약 회장
627.2
661 이종각 89 M 대한제분 회장
572.5
612 안정숙 71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624.7
662 서재희 85 M 방림 명예회장
571.6
613 이석중 52 M 라온피플 대표이사
624.6
663 도용환 64 M 디피씨 사장
569.1
614 이한용 60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623.1
664 조남호 70 M 한진중공업 회장
569.1
615 양민석 48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620.2
665 임근조 62 M 에스티팜 대표이사
568.6
616 김정완 64 M 매일유업 회장
619.1
666 서정선 69 M 마크로젠 회장
567.6
617 박용현 78 M 두산건설 회장
619.1
667 한재동 58 M 태웅로직스 대표이사
566.2
618 원종호 49 M 안랩 대주주
619.0
668 강찬호 62 M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
566.0
619 현지호 50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617.6
669 유우영 54 M 엔에프씨 대표이사
565.8
620 김찬경 62 F 김덕용 KMW대표 부인
615.5
670 김준년 47 M 삼목정공 최대주주
565.8
621 김재철 86 M 동원그룹 회장
614.2
671 백승열 62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565.7
622 허정섭 82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611.7
672 이상훈 53 M 플래티어 대표
564.8
623 김종섭 74 M 삼악악기 회장
611.5
673 한기수 52 M 필옵틱스 대표이사
563.9
624 이미자 63 F 디앤씨미디어 대표 부인
611.1
674 박성동 54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563.5
625 이호재 67 M 서울옥션 최대주주
609.0
675 허남섭 70 M 한일시멘트 회장
561.1
626 김준섭 57 M 피엔티 대표
607.8
676 최은영 59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561.0
627 이인영 63 M 지아이텍 대표
606.8
677 김진수 57 M 툴젠 창업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559.8
628 이길환 80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605.8
678 홍옥생 74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559.7
629 설윤호 46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603.4
679 전세화 55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557.8
630 김정웅 55 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603.3
680 이정수 39 M 플리토 등기임원
556.9
631 김현수 57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602.8
681 박한수 48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556.4
632 이문기 59 M 아이원스 대표이사
601.8
682 최대규 60 M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556.0
633 성도경 63 M 비나텍 대표이사
601.2
683 이수진 52 F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555.6
634 류기성 39 M 류덕기 경동제약 회장 아들
600.7
684 이장규 58 M 텔레칩스 부사장
555.3
635 김후식 57 M 뷰웍스 대표이사
599.9
685 김도형 41 M 노터스 대표이사
554.4
636 박용성 81 M 두산중공업 회장
599.8
686 임이빈 58 M 프로이천 대표이사
554.0
637 박윤석 49 M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차남
599.3
687 유정석 35 M 탑코미디어 대표
553.6
638 이승용 53 M 삼영무역 대표이사
598.7
688 강태룡 75 M (주)센트랄 대표이사
553.1
639 김종현 60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598.5
689 김익수 57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552.7
640 이기남 73 M 삼지전자 회장
594.8
690 이동현 48 M 에이치엘사이언스 부사장
550.9
641 천종기 59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592.8
691 권택환 46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550.5
642 구혜원 62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592.6
692 문혜영 63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549.6
643 심충식 64 M 선광 부회장
592.4
693 김종성 56 M 앰플러스 대표이사
548.5
644 강대성 52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592.3
694 유중근 77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548.3
645 김현준 29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589.4
695 김우택 57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547.5
646 박용태 71 M 녹십자 부회장
588.5
696 최우형 54 M 에에피티씨 대주주
546.2
588.0
697 원종규 62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545.4
648 손인국 72 M 이구산업 대표이사
586.7
698 장동복 52 M 예스티 대표이사
545.1
649 박석원 50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584.8
699 김영화 69 M 청담러닝 대표
544.6
650 정인성 55 M 노터스 대표이사
583.8
700 원성준 25 M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544.5
605
647
정철
김준
36 M 브이티지엠피 공동대표이사
58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April 2022
8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김흥준 54 M 경인양행 사장
543.7
751 이영호 56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509.3
702 구본천 57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543.2
752 함영림 64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508.9
703 문양근 53 M 하이쎌 각자대표
542.9
753 함영혜 60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508.9
704 허치홍 38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541.8
754 허동섭 73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08.5
705 담서원 32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541.0
755 김성훈 53 M 백광산업 이사
505.7
706 이재환 66 M 코윈테크 대표이사
540.0
756 임창욱 72 M 대상그룹 명예회장
505.1
707 정문주 37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538.9
757 엄대열 54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502.1
708 권정혁 48 M 레진코믹스 전 CTO
538.6
758 나윤성 57 M 테크윙 부사장
501.7
709 강덕현 63 M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537.1
759 류장수 69 M 에이피위성㈜ 회장
500.8
710 윤미숙 58 F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배우자
536.1
760 안범모 59 M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
500.6
711 이정규 53 M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대표이사
535.5
761 이지은 47 F 일진파워
500.5
712 구자준 71 M LIG손해보험 상임고문
534.7
762 이상웅 63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500.4
713 김보균 67 M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533.8
763 김영달 53 M 아이디스 대표이사
499.8
714 강두홍 53 M 아스플로 대표
533.4
764 노희열 64 M 오로라월드 회장
498.1
715 김민호 63 M 나래나노텍 회장
531.7
765 김양평 73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497.9
716 승명호 65 M 동화홀딩스 회장
531.3
766 최영민 64 M 한신기계공업 대표
497.9
531.1
767 허용도 73 M 태웅 회장
497.5
718 조긍수 57 M 레고켐바이오 투자자
530.4
768 백승호 65 M 대원제약 회장
496.9
719 권희석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530.4
769 임경숙 68 F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주주
496.0
720 남광희 62 M KH바텍 대표이사
530.2
770 이종열 68 M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매형
495.7
721 박태원 52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529.2
771
722 황명은 48 M 엔피 부대표
528.7
772 황호철 63 M 시그넷이브이 사장
494.7
723 권병세 74 M 유틸렉스 대표
528.5
773 정종태 58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494.4
717
정한
61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정욱
49 M 넵튠 대표이사
494.8
724
설범
63 M 대한방직 회장
526.9
774 홍정환 36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494.3
725
허준
50 M 삼아제약 대표이사
525.5
775 이훈범 52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493.9
726 양규모 78 M KPX그룹 회장
524.5
776 이준용 45 M 덕우전자(주) 부회장
492.2
727 홍정국 39 M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524.2
777 최진우 60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491.6
728 최봉진 56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523.1
778 지원철 67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490.8
729 이상익 40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522.3
779
730 이정자 77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521.6
780 허정미 39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489.5
731 곽영필 83 M 前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520.7
781 김태준 38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아들
489.2
732 배지수 50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519.0
782 구자신 80 M 쿠쿠전자 전 회장
489.1
733 홍종훈 49 M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동생
517.1
783 윤종찬 62 M 비엠티 대표이사
489.0
734 조시영 77 M 서원 회장
516.6
784 현서용 53 M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488.8
735 장지이 53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516.3
785 박웅기 66 M 신도기연 대표
488.8
736 이수완 43 M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
516.1
786 김준구 40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487.6
737 김경숙 56 F 코아스템 대표
515.9
787 김덕상 57 M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대표
486.6
738 박승운 63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515.6
788 우종웅 74 M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485.7
739 김희용 79 M 동양물산기업 회장
514.7
789 김정실 66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485.2
740 박영석 64 M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514.5
790 홍성대 62 M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표이사
483.4
741 이상열 59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513.9
791 박의숙 75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483.4
742 이정웅 40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513.8
792 김상용 52 M 이지웰 이사회의장
482.7
743 정연택 70 M 디씨엠 대표이사
513.7
793 양준화 50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482.7
64 M 선바이오 대표이사
513.5
794 정구용 76 M 인지컨트롤스 회장
482.0
745 김해련 59 F 태경산업 대표이사
513.4
795 김만수 91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81.2
746 홍춘근 66 M 서전기전 대표이사
513.3
796 송호근 69 M 와이지-원 대표이사
479.6
747 장세명 53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512.9
797 김용직 65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78.6
748 송광자 77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512.2
798 박종규 86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478.0
749 문은상 56 M 前 신라젠 대표
511.4
799 염태순 68 M 신성통상 회장
477.7
750 김치환 40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509.5
800 박덕영 61 M 유티아이 대표이사
476.4
744
82
노광
April 2022
정욱
75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490.6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801 김진하 55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476.0
851
김원
63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802 장세욱 54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475.9
852 손봉락 71 M TCC동양 회장
455.4
803 이애숙 92 F 이연제약 대주주
475.8
853 정순옥 71 F 이연제약 대주주
453.8
804 이종훈 65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74.3
854 허주홍 38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453.7
805 이지현 47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473.6
855 이윤우 77 M 대한약품공업 대표
453.2
806 차원태 41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72.4
856 이제훈 56 M 한국선재 대표이사
453.1
807 이병무 80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472.4
857 박정병 58 M 디알젬 대표이사
452.8
808 김영환 87 M 태경산업 회장
472.2
858 유경선 66 M 유진그룹 회장
452.2
809 김대성 55 M 실리콘웍스 전무
472.2
859 장석하 84 M 한국전파기지국 이사
452.2
810 최화봉 80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70.9
860 장원영 46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451.3
811 김점용 81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70.9
861 양태회 57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450.7
812 조계현 51 M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470.3
862 이세용 55 M 엔에스 대표
450.3
58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470.1
863 김윤상 46 M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차남
450.3
814 최은아 4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딸
468.5
864 유정민 45 F 고(故) 유성락 이연제약 회장 장녀
449.8
815 김정민 59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468.3
865 신동익 61 M 농심개발 부회장
449.3
816 윤원영 83 M 일동제약 회장
467.9
866 이용진 36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448.4
817 권재범 47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467.6
867 김수하 53 M 씨아이에스 대표이사
447.7
818 최주원 39 M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녀
467.4
868 채형석 61 M 애경그룹 부회장
447.6
819 오길봉 59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466.7
869 유정훈 50 M 풍원화학 대표
444.8
820 허자윤 46 n/a 엘앤에프 특별관계자
466.2
870 송재경 54 M 엑스엘게임즈 대표
443.8
821 이화일 79 M 조선내화 회장
465.7
871 김정배 50 M ㈜ 알체라 사내이사
443.3
822 박종철 54 M 디아이티 대표이사
465.6
872 유영목 69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443.3
823 황호찬 63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465.0
873 구본순 62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442.8
824 이완진 70 M 대한뉴팜 회장
464.7
874 강철순 44 M 비트나인 대표이사
442.6
825 이원준 54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464.6
875 김민용 54 M 이엔드디 대표
442.1
826 홍승연 37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464.6
876 허석홍 20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441.3
827 원종익 66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464.1
877 정기호 61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440.7
828 김한준 50 M 용산역세권개발 부장(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차남)
464.1
878 고진업 69 M 테라이젠이텍스 부회장
440.5
829 김태현 47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463.3
879 승현창 44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440.4
830 박진선 71 M 샘표식품 대표이사
462.2
880
831 최승락 52 M 케이사인 케이사인 대표이사
461.8
881 김창규 47 M 에코캡 대표이사
439.4
832 박주형 41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461.1
882 심상균 71 M 에스피시스템스 대표
438.0
833 최병민 69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461.1
883 이해성 40 M 이랜텍 사장
437.8
834 손호준 47 M 에이치앤씨게임즈 대표이사
461.1
884 주광남 77 M 금강철강 대표이사
437.6
835 박민수 56 M ㈜핑거 대표이사
460.9
885 윤인중 59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436.5
836 지용석 57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460.7
886 이인범 50 M 아세아제지 이사(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 차남)
436.1
837 신현국 60 M 지오엘리먼트 회장
460.5
887 김성수 57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435.8
838 김영원 55 M 이엠넷 대표이사
459.8
888 김형기 56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35.5
839 조예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59.4
889 구자형 56 M 시너지이노베이션 대표
434.3
840 심재일 50 M 자이언트스텝 영상제작2본부장
459.1
890 심태진 48 M 프롬바이오 대표
433.8
841 김기환 64 M 부광약품 대주주
459.0
891 홍석규 65 M 보광그룹 회장
432.5
842 김상철 68 M 소프트포럼 대표
458.9
892 조현정 64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432.3
843 김준석 56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458.5
893 윤동한 74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432.1
844 구자영 82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458.0
894 이경호 52 M 아나패스 대표
431.8
845 장세희 53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457.6
895 김영완 41 M 김영문 푸드나무 친인척
431.6
846 김석환 64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457.6
896 이호은 72 M 원준 회장
430.0
847 이희준 59 M 코아시아 회장
457.2
897 오완수 82 M 대한제강 회장
429.8
848 조혜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56.2
898 황영규 47 M ㈜ 알체라 대표이사
429.5
849 최일진 45 F 자이언트스텝 영상제작1본부장
455.7
899 김호선 49 M 라이브플렉스 대주주
429.5
850 이지철 47 M 자이언트스텝 공동 대표이사
455.7
900 오광근 48 M 앱코 대표이사
428.8
813
성명
최원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부민
회사/소속/관계
47 M 펄어비스 임원(대만 지사장)
April 2022
평가총액(억원) 455.4
439.5
8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윤문태 70 M 씨엔알리서치 대표
428.7
951 이병만 71 M 경농 부회장
406.4
902 배성웅 45 M 블리츠웨이 대표이사
428.4
952 최삼규 82 M 이화공영 대표
406.1
903 우창균 53 M 카페24 이사
428.0
953 복진환 60 M 아이넷스쿨 사장
406.0
904 원종인 68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427.8
954 구자겸 62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405.6
905 차정학 56 M 휴마시스 대표
427.6
955 김영준 77 M 성신양회 회장
404.7
906 이해영 50 M 대림비앤코 부사장(이부용 고문 장남)
427.5
956 윤영달 76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404.1
907 서지원 52 F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부인
427.3
957 강선근 49 M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403.1
426.8
958 김종서 52 M 아톤 대표이사
402.6
909 이종상 85 M 한진피앤씨 회장
425.7
959 김동원 36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402.6
910 유영희 79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424.6
960 장영준 33 M 오비고 기타비상무이사
401.5
911 홍명하 32 M 한현옥 클리오 대표 아들
423.8
961 김수유 68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400.3
912 박도현 43 M 천일고속 대표이사
423.6
962 박태헌 78 M 박태헌 효성오앤비 회장
400.0
913 김도언 59 M 뉴트리 대표이사
422.1
963 강승곤 47 M 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
399.8
914 차현배 71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421.5
964 고호곤 70 M 삼성공조 회장
399.3
915 최두원 50 M 하이비젼시스템 대표
421.4
965 김성운 49 M 실리콘투 대표
398.6
421.1
966 김영호 64 M 드림텍 대주주
398.5
917 이상희 52 F 윤석민 태영건설 부회장 부인
420.9
967 박정자 77 F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부인
397.2
918 김복덕 56 M 소룩스 대표이사
420.5
968 구자철 66 M 예스코 회장
396.3
919 이길형 45 M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
420.1
969 조연주 42 F (주)테이팩스 대표이사
396.0
920 허용석 63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419.6
970 홍송희 30 F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딸
395.5
921 이항구 60 M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419.6
971 승지수 35 M 동화기업 부사장
395.4
922 안성환 60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419.3
972 이은백 48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394.4
923 김선영 66 M 바이로메드 이사
419.2
973 허원홍 30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393.8
924 김한준 49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418.8
974 김동선 32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393.1
925 현창수 64 M 태양산업 대표이사
417.9
975 황을문 69 M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392.6
926 손창욱 45 M 미투온 대표이사
417.8
976 김대영 57 M 보라티알 대표이사
392.4
927 이경국 62 M 티브이로직 대표이사
416.3
977 남용현 58 M 트루윈 대주주
392.3
928 김철영 57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416.2
978 강원호 45 M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회장 장남
392.2
929 길문종 62 M 메디아나 회장
415.9
979 강동헌 64 M 코메론 대표이사
391.8
930 김원경 56 M 라온테크 대표
415.8
980 박상훈 55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391.0
931 줘중비아오 50 M 컬러레이 대표이사
415.8
981 유용욱 33 M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 차남
390.6
932 노창준 63 M 바텍 회장
415.7
982 이건희 79 M 삼성전자 회장
390.5
933 한석범 61 M BYC 이사
415.5
983 정호경 8
390.5
934 박수근 35 M 엔비티 대표
414.9
984 심장식 68 M 선광 최대주주
390.0
935 최찬욱 49 M 오토앤 대표
414.9
985 박인원 48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390.0
936 원종목 84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413.6
986 박형원 51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390.0
937 김영목 65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412.4
987 이도경 47 M 펌텍코리아 대표 동생
389.6
938 이양구 59 M 동성제약 대표이사
411.9
988 이기섭 71 M 카이노스메드 대표
388.7
939 최훈학 59 M 한국가구 대표이사
411.2
989 정재송 63 M AST젯텍 대표이사
388.5
940 송기섭 80 M 대정화금 대표이사
411.0
990 구본완 55 M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동생
388.2
941 서민석 78 M 동일방직 회장
410.9
991 이용한 57 M 신라젠 대주주(치과의사)
386.7
942 김동준 37 M 김익래 다우기술 회장 아들
410.0
992 박웅양 58 M 지니너스 대표
385.9
943 김명준 80 M 우리산업 대표이사
409.5
993 권영근 57 M 큐라클 이사회 의장
385.1
944 권유영 32 F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409.3
994 염혜근 37 F 신성통상 주식회사 신성통상 주식회사 최대주주 기타
384.6
945 문지회 33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408.3
995 염혜영 39 F 신성통상 주식회사 신성통상 주식회사 최대주주 기타
384.6
946 문선우 29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408.3
996 염혜민 34 F 신성통상 주식회사 신성통상 주식회사 최대주주 기타
384.6
947 박은희 64 F 코스메카 공동대표
408.1
997 정현주 51 F 박석원 두산엔진 상무 부인
384.5
948 정영배 60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407.6
998 김상우 73 M 흥구석유 대표이사
384.3
949 김영진 65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407.6
999 문휴건 59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84.2
950 양세환 51 M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407.1
1000 강성희 66 M 오텍 대표이사 CEO
383.6
908
916
84
김정
김신
61 M 삼양패키징 부회장(故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차남)
58 M SK증권 대표이사
April 2022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손녀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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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8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