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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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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82.AUGUST 2022 08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22년 8월호 | 통권182호 | 2022년 7월 30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 3길 19, 양지원 2631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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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182 August 2022
NEXT GENERATION LEADERS
14
COVER STORY 체질 바꾼 LG, 잇딴 파격 투자
4 6 8 10 11 12 1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COVER STORY 14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4년
지난달 취임 4주년을 맞이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 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FOCUS 22
3高 시대 기업 전략
22
FOCUS 3高 시대 기업 전략 INSIGHT 36 無人 자동화 시대
EQUITY 48 1조원 클럽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위기 상황 속에 서 살아남기 위한 각 기업들의 미래 전략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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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ISSUE
36
INSIGHT 산업계 전반 자동화 바람…車·선박·로봇까지
54 高물가 위기
SR NEWS 66 기업, 함께 극복해요!
KOREA RICHEST 72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Choi Ja-Ryoung
기술이 발전하면서 산업계 각 분야에서도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자 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로봇에 이어 선박과 건설기 계까지 무인 시스템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Choi Ji-An Song Joon-Young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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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외환위기 이후 24년만…밀려오는 6%대 경고
Gegal Youn-Young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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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5-8119 02)535-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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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바구니를 채우기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도 겁난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및 곡물 가격 폭등, 고유가 지 속 등으로 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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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韓日 경제협력 해결사로…글로벌 네트워크 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하고 있다.
이
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일재
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본 경제
전해졌다.
인들을 연달아 만나며 양국 경제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7월 5일 히가시와라 토 시아키(東原敏昭)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장이 유일했다. 이 부회장의 개막식 참석은 한일 두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넓고 깊은
나라가 갈등관계에 있지만 비정치적인
일본 네트워크가 한일 관계 개선에 나
이슈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임을
서는 현 상황에서 진가를 발할 것으로
한일 양국 국민들에게 상징적으로 보여
보고 있다.
줬다는 평가다.
(日本經濟團體聯合會·경단련) 부회장
수출 규제 속에서도 오랜 기간 쌓아
겸 히타치그룹 회장을 만났다. 이들은
◆ 이재용 인맥, 위기때 마다 진가 발
온 신뢰에 기반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
오찬을 함께 하며 양사 간 반도체 분야
휘…한·일 중요 파트너 인식
로 반도체와 관련된 일본산 소재는 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사 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던 2019년 9월
졌다.
성전자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을 정도 로 공급이 될 수 있었다.
이 부회장은 전날에도 도쿠라 마사카
일본 재계는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에
이 같은 협력의 바탕에는 이재용 부
즈(十倉雅和) 게이단렌 회장을 만나 한
이 부회장을 초청했다. 당시 럭비 월드
회장과 일본 재계 사이의 신뢰 관계가
일 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
컵에 초청됐던 한국 기업인은 이 부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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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이 부회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를 본 일본 기업에 무리한 납
과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양국 기업
고 이건희 회장은 당시 대학생이었던
간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부회장을 대동하고 히타치, 마쯔시
기를 요구하지 않도록 일본 법인에 지시
이 부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하는 등 일본 기업과의 신뢰 구축에 힘
과도 긴밀한 사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을 쏟아왔다.
7월 한국을 방문한 손 회장을 만나 4차
이병철 선대회장 타계 이후에도 삼성
당시 이 부회장은 일본의 주요 파트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통신
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일
너들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 “일본에서
및 사물인터넷 등에 대해 전략적인 협
본 주요 고객사들에게 심어 주면서, 신
발생한 지진을 보고 매우 놀랐고 안타
력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였
깝다. 종업원과 가족이 무사하기를 기원
손 회장은 2013, 2014, 2019년 한국을
다.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이 쌓은
하며, 혹시 피해가 있을 경우 빠른 복구
찾았을 때에도 이 부회장을 만나 협력
일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계승해 계
와 생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방안을 논의했다.
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타, 소니, 도시바 등 일본 주요 고객사들 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 통신업계에도 꾸준
한편 이 부회장은 일본을 넘어 사우
이 부회장은 매년 봄 일본의 주요 고
히 공을 들여 왔다. 삼성전자가 NTT도
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객사들을 방문해 신춘 인사회를 갖기
코모, KDDI 등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나렌드라 모디
도 하고, 일본의 유력 부품·소재 기업들
에게 5G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게 된
총리 등 국가 원수급 인사들을 포함해
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것도 이 부회장의 일본 내 인맥이 크게
광범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알려졌다.
기여했다는 평가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은 한
특히 1993년 고(故)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도 일본
국의 핵심자산”이라며 “지금과 같은 엄
신경영을 선포하며 출범시킨 일본 핵심
통신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일본 시
중한 상황에서는 이 부회장의 글로벌
전자부품 업체들과의 협력체 ‘LJF(Lee
장에서 존재감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네트워크가 대한민국에 더 크게 기여할
Kunhee Japanese Friends)’ 회원사들
1987년 이병철 선대회장 타계 직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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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 美에 29조 추가 투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최태원 SK그룹회장과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최
태원 SK그룹 회장이 조 바이든
◆ 최태원 “한·미 협력, 핵심기술 관련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을 통
공급망 강화에 기여”
그는 “이러한 투자는 기존 배터리 분 야에서의 70억 달러(약 9조원) 규모
해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7월 26일 오후(현지시
의 투자액에 더해 거의 300억 달러(약
바이든 대통령은 연신 “고맙다”며 함박
간)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40조원)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화상 면담을 갖고 향후 대미 투자 및
“해당 투자는 연구개발(R&D) 비용과
SK그룹은 미국에서 반도체, 전기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패키징 팹(Fab)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배터리, 그린, 바이오 등 4대 핵심 성장
바이든 대통령에게 220억 달러 규모의
말했다. 또 220억 달러 가운데 일부는
동력 분야에 220억 달러, 약 29조원을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스템, 그린 수소, 배터리
추가 투자한다. 최근 발표한 전기차 배
최 회장은 “SK그룹은 반도체·배
터리 분야 70억 달러, 약 9조원 투자까
터리·바이오 분야를 비롯해 미국에
지 합치면 SK의 향후 대미 투자 규모는
22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말
300억 달러, 약 40조원에 달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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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소재 등 녹색 에너지 산업에 투자할 예 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미 양국은 21세기 세 계 경제를 주도할 기술과 인프라 구축
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이런
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화
SK 측은 “반도체 R&D 투자는 단순
협력은 핵심 기술과 관련한 공급망을
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SK그룹
히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만 그치지 않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
은 미국을 방문 중인 최 회장과 바이든
고, SK하이닉스의 기술력 강화로 이어
다. 또 “SK는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을 추진했지만,
져 결국에는 메모리 등 한국 반도체 산
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일자리 창출 등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에 확진
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
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미
되면서 백악관에서 대면 대신 화상 방
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으로
식으로 면담이 진행됐다.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한다”고
아울러 SK가 전기차 및 그린 에너지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으로
분야에 대규모로 투자할 경우 SK와 협
인해 화상 방식으로 면담을 가진 데 대
력 관계에 있는 한국의 소부장 기업이
해 거듭 사과하며 다음에 최 회장이 백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 바이든, “생큐”만 9번…추후 점심식
악관을 방문하면 자신의 집무실에서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 진출과 국
사 약속
같이 점심을 먹자고 약속했다.
내 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SK그룹은 한국에
화상 회담을 마친 후에는 최 회장과
서 두 번째로 큰 기업으로, 300억 달러
멀리서 손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
SK 관계자는 “SK는 대규모 대미 투
에 달하는 미국 내 막대한 투자를 결정
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공식
자로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미 행정부는
했다”며 “이를 통해 미국에서는 2025년
트위터 계정에 최 회장 일행에 손을 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까지 약 4000명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
드는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회담은
하는 한미 양국의 대표적 윈-윈(Win-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상으로 진행됐지만 멀리서라도 ‘안
Win) 경제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 면담에 앞서 최 회장을 가리켜 ‘토니(Tony)’라는 별
녕’이라고 말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고 전했다.
칭을 부르며 친근함을 표하기도 했다.
다는 설명이다.
한편 SK는 오는 2026년까지 계획한 전체 투자규모 247조원 가운데 179조 원에 달하는 국내 투자도 차질 없이 진
‘토니’는 수평적 소통을 강조한 최 회장
◆ SK, 美에 40조 ‘통큰 투자’…반도체
이 직원들 사이에서 부르는 호칭이다.
에만 20조
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투자 규모의 70%가 넘는 금액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면담을 마치
SK의 대미 신규 투자는 반도체, 전기
을 국내에 투자키로 한 것은 반도체와
며 SK의 투자에 관해 “생큐, 생큐, 생큐”
차 배터리, 그린, 바이오 등 4대 핵심 성
같은 핵심 생산 기반과 R&D 기반이
라고 외치며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
장동력 분야에 집중된다.
국내에 있는 만큼 국내 인프라 구축과
다. 바이든 대통령은 면담 동안 “생큐”
이중 150억 달러, 약 20조원은 반도
를 9번 말할 정도로 이번 투자에 만족
체 R&D(연구개발) 협력과 메모리 반
감을 드러냈다.
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 시설 등 반도
SK 관계자는 “훨씬 규모가 큰 국내
체 생태계 강화에 투자된다. 또 ▲세포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돼야 해외 투자도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20억 달러(2조
함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에
최 회장을 비롯한 SK 관계자들과 지
6000억원) ▲첨단 소형 원자로 등 그린
발표된 대미 투자 계획은 물론 이미 확
나 러몬도 상무장관, 브라이언 디스 백
에너지 분야에 50억 달러(6조5000억
정된 국내 투자 역시 흔들림 없이 진행
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원)의 신규 투자가 단행될 예정이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이뤄졌다.
R&D 등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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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은 회장, “2030년까지 신사업 비중 50% 만들 것”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
자은 LS그룹 회장이 이달 초 경
출범 이후 연중 3회 그룹 리더들을 대
기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
상으로 최신 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기
그는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
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된 행사다. 이제
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
2030년까지 신사업 비중을 50%까지
까지 외부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주
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
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 했지만, 구 회장이 특별히 그룹 리더
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
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어 특강을 자
의 시기는 LS에 다시 없을 큰 기회”라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 “이러한 시대에 LS도 배터리, 전기차,
구 회장은 ‘Why Now? What ’s Next?’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
테이션 형태로 발표했다.
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
구 회장은 ‘왜 지금이 LS그룹에 기회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
연했다. 이후 세미나는 최진석 서강대
의 시간인지’와 ‘향후 자신을 필두로 한
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철학과 명예교수 등의 외부 강사 강연
리더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한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
으로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
평소 고민과 당부사항 등을 디즈니 영
고 강조했다.
LS 임원세미나는 2008년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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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화의 주제곡 가사 등과 결합해 프리젠
그러면서 “숨은 기회를 찾기 위한 어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렵고 불확실한 여정을 헤쳐나갈 유일한
까지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비중을 5
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
대안으로 저는 ‘양손잡이 경영’을 완성
대 5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며 “전기화 시대 고객에게 이전에 경
함으로써 달성하겠다”며 “기존 사업은
또 “전·현직 구성원들의 인터뷰 결과
험해보지 못한 차별적인 경험과 가치를
운영체계 혁신과 데이터 경영으로 최적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기회’를 가
제공해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화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사업
장 갈망하고 있는데, 이는 여기 계신 리
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 뛰어들어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도
더들이 잘 이끈다면 충분히 가능한 미
그는 5~7월 3개월에 걸쳐 충청·경상·
록 하겠다”고 말했다.
래”라며 “그룹 회장으로서 내가 먼저 앞
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구 회장은 “현재 우리 LS는 안전한
장설 테니 나와 함께 우리 LS를 큰 성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육지와 같은 안정된 사업구조에 머물러
장의 기회가 있는 열정이 넘치는 회사
미래 성장동력과 주력 사업 분야 현장
새로운 땅으로 도전하지 않으려는 것과
로 만들어 보자”고 강연을 맺었다.
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에 대한 보고를
같은 모습”이라며 “우리가 가보지 않은
앞서 구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양손
여정에 두려움 없이 뛰어 들어 2030년
잡이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과 미
받으며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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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ENERATION LEADERS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개발 참여 임직원에 격려편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누리호
김
또 “아무 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
2차 발사 성공과 관련해 개발에
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
편지를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
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
한 연구원은 “짧지 않은 시간 집중하면
냈다.
게 나아가자”며 우주 강국을 향한 지속
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성공과 함께
김 회장은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임
적인 연구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회장님의 축하와 격려까지 받으니 지난
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김 회장은 그동안 계기가 있을 때마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소감
지난달 말 80여명에게 이같이 격려 편
다 편지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해
을 밝혔다. ㈜한화의 한 연구원은 “지난
지를 보냈다고 7월 3일 한화그룹이 전
왔다. 2004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수학
해 1차 발사 실패로 낙담했을 때 김 회
했다.
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
장께서 보내주신 편지와 과일바구니 덕
김 회장은 편지를 통해 “예정된 시간
에게 합격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
분에 다시 힘을 냈다”고 말했다.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
내고 있으며 코로나 시국에는 코로나에
앞서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항
호를 보며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여
감염된 임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
공우주와 같은 미래사업은 단기간 내에
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
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핵심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신
저 떠올렸다”면서 연구진의 노고에 감 사를 표했다.
10
이번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 게는 포상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이
August 2022
지급된다.
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회장 “단기실적 안주하면 더 큰 위기..변화하라” 리 인상, 스태그플
“금
페셜티 비중 확대 ▲호텔
레이션 등으로 경
사업군의 사업체질 개선
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
등을 언급하며 기업가치
에서 매출·영업이익 등의
제고에 집중한 변화를 당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
부했다.
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신 회장은 최고경영자
것입니다.”
(CEO)의 중요 덕목으로
신동 빈 롯 데 그룹 회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
장이 7월 14일 부산에서
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
2022년 하반기 VCM(옛 사
을 꼽으며 “필요하다면 새
장단회의)를 열고 변화의
롭게 정의해 달라”고 했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새 비전과 전략의 실행에
이번 VCM에서는 글로
필요한 변화를 이끄는 리
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더십을 한번 더 강조한 것
대응과 기업 가치 제고를
이다.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이와 함께 “꼭 필요한
전략 및 과제가 중점 논의
일을 적시에 해내자”(Do
됐다.
the right thing, at the
신동빈 회장은 먼저 기
right time)고 제안했다.
신동빈 회장이 2022 하반기 롯데 VCM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롯데지주)
업 가치를 측정하는 가장
반드 시 해야 하 는 일
객관적 지표로 ‘시가총액’을 제시했다.
라고 정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
(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그러면서 “자본 시장에서 우리를 어떻
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업 방
time)에 실행해줄 것을 주문한 신 회장
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
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무
조했다.
VCM을 마무리했다.
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본 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
그룹에서 추진하는 근본적인 변화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신 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VCM을 진행한 배경과 관련해 “2030
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특히 ▲식품사업군의 시너지 창출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
기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
위한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유통사
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유치
청했다.
업군의 라이프스타일·그로서리 등 카테
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해달라”고 국가
또 “좋은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
고리 중심 사업구조 전환 ▲화학사업군
적 행사에 대한 그룹의 지원을 주문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
의 수소·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통한 스
다.
August 2022
11
NEXT GENERATION LEADER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회장, 롤스로이스·사프란 등 항공업체 CEO와 잇따라 면담
롭 왓슨(Rob Watson) 롤스로이스 사장, 비타디니(Vittadini) 롤스로이스그룹 CTO 겸 CSO, 워렌 이스트(Warren East) 롤스 로이스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현대차그룹 AAM사업추진담당 송재용 상무(사 진 제공=현대차그룹)
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
현
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
행됐다. 사프란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
국의 판버러 에어쇼 현장을 찾아
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를 두고 있으며, 항공기 엔진 및 로켓 엔
업무 협약을 맺고, 주요 항공업체 최고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RAM 기체의
진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및 방위 관련
경영진들과 면담했다.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및 배터리
장비를 설계, 개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
추진 시스템, 그리고 슈퍼널이 개발 중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사프란
회사인 롤스로이스와 7월 18일 업무 협
인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은 현대차그룹의 AAM 기체에 탑재될
약을 체결했다.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한다.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정 회장과 신재원 사장 등은 슈퍼널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
이밖에도 정 회장은 판버러 에어쇼에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O 워렌 이
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항공 업계에까
서 보잉(Boeing) 등 주요 항공 업체의
스트와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새롭게
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
최고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이 나아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
아가 2050년까지 항공기의 배출가스
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
도 탑승했다. 이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를 ‘제로’화하겠다는 항공 업계의 목표
색하기도 했다.
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1906년 설립
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
한편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
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다. 항공 우
고 있다. 같은 날 슈퍼널 전시 부스에서
인 슈퍼널은 AAM 생태계를 이끌어 가
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기 위해 항공업계의 다양한 업체들과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
사프란(Safran)과의 업무 협약식도 진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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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상’ 수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래햄 던(Graham Dunn, 왼쪽) FlightGlobal 총괄편집장과 올리비에르 휴리(Olivier Houri, 오른쪽) SmartKargo EVP & Chief Revenue Officer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
경영자와 항공사를 선정한다. 업계는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이
토대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
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혁신적인
간 동안 항공화물사업으로 중심축을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화물사업 전략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
바꾸며 글로벌 항공업계 리더로 자리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
를 극복해왔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김했다”고 했다.
서 열린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
조원태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
(Airline Strategy Awards)’ 시상식에서
로나19 팬데믹은 항공산업 종사자 모두
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
‘2022년 올해의 항공화물 리더십(Air
에게 극복하기 힘든 위기였다”면서 “하
도, 오랜 기간 축적된 항공화물사업의
Cargo Leadership)’ 상을 수상했다고
지만 대한항공은 신속하게 여객기를 화
노하우와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
19일 밝혔다.
물기로 전환하는 등 오히려 기회로 활
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
‘에어라인 스트레티지 어워즈’는 세
용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었고, 이는
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선 여
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플라이트 글
모두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헌신과 지원
객기를 활용해 화물전용기로 활용하는
로벌(FlightGlobal)이 주관한다. 지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여객기의 경우 화물기로 개
한항공의 화물사업 역량이 글로 벌 항공업계로부터 다시 한번 인
2002년부터 매 해 8개 부문별로 뛰어난
루이스 하퍼(Lewis Harper) 에어라
리더십과 역량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한
인 비즈니스 편집장(editor of Airline
Business)은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을
조해 운영하는 등 화물 공급 확대에 노 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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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4년
구광모 LG회장 취임 4주년 …체질 바꾼 LG, 잇딴 파격 투자 지난달 취임 4주년을 맞이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해 왔다. 적자 누적의 모바일, 태양광 등 사업에서 과감히 철수하는 반면, 인공 지능(AI), 배터리, 전장,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산업에 꾸준히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구 회장의 경영 행보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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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구
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6월
리 사업부문이 분할된 LG에너지솔루
29일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션도 성장세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에 따 르면 LG그룹의 올해 5월 기준 자산총
구 회장 취임 이후 진행된 사업구조 재편의 성과다.
사업이 사라졌다. 반면 오스트리아 차량용 조명업체 ZKW 인수(2018년 8월), 전기차 파워 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LG 마
액은 167조5010억원이다. 구 회장 취
취임 이후 LG전자 연료전지 자회사
그나이파워트레인’ 설립(지난해 7월),
임 전인 2018년 123조1350억원 대비
LG퓨얼시스템즈 청산(2019년 2월), LG
자동차 사이버 보안기업 사이벨럼 인
3.6% 커졌다.
디스플레이 조명용 올레드 사업 철수
수(같은 해 9월) 등 미래 먹거리에 대
실적도 성장세다. LG전자의 지난해
(같은 해 4월), LG유플러스 전자결제
한 투자도 꾸준했다. LG 계열사 숫자
매출액은 74조7200억원, 영업이익 3조
사업 정리(같은 해 12월), LG화학 액
는 2018년 70개에서 올해 73개로 늘었
8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정표시장치(LCD)용 편광판 사업 매각
다. 올해도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
했다. LG디스플레이도 매출액 29조
(2020년 6월), LG전자 모바일 사업부
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
8700억원, 영업이익 2조2300억원으로
청산(지난해 4월), LG전자 태양광 패널
매 및 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LG화학 배터
사업 철수(올해 2월) 등을 통해 비주력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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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출을 선언했다.
◆ “매출보다 고객 가치”…경영 환경
LG그룹은 2026년까지 창사 이래 최 대 규모인 106조원을 선제적으로 투자 하며 투자 규모 절반에 가까운 48조원
불확실성에도 신념 관철 기업 문화에 대해서도 변화를 모색 해왔다.
가지로 정의했다. 이듬해에는 고객 가치 실천의 출발 점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 함을 느끼는 지점)’에 집중할 것을 당부
을 R&D(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하기로
구 회장은 취임 이후 매해 신년사, 임
했고, 2020년에는 ‘초세분화(마이크로
했다. 특히 전체 투자액의 40%인 43조
원회의에서 ‘고객 가치’에 대해 누누이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원은 미래성장 분야에 집행된다. ▲배
강조했다. “LG가 나아갈 방향을 수 없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
터리·배터리소재 ▲전장 ▲차세대 디
이 고민해 보았지만 결국 그 답은 ‘고
조해 왔다.
스플레이 ▲AI·데이터 ▲바이오 ▲친
객’에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의
지난해도 ‘사장단 워크숍’에서 “코로
환경 클린테크 등이다.
일하는 방식에 대한 전환을 독려해왔
나19 이후 기업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
LG는 5년간 5만명 직접 채용 계획
다. 구 회장 취임 이후 첫 신년사에서
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이런
도 내놨다. 신규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LG가 나아갈 방향은 고객”이라고 강
때일수록 ‘고객 가치 경영’에 더욱 집중
앞으로 3년간 AI, 소프트웨어(SW), 빅
조하며 LG만의 고객 가치를 ▲고객의
해야 한다”며 “사업의 경쟁력을 질적으
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의 R&D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
로 레벨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시
분야에서만 전체 채용 인원의 10%가
남보다 앞서 주는 것 ▲한두 차례가 아
급한 일이 됐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
넘는 3000명 이상을 채용할 방침이다.
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등 세
부터 고객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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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했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불확실성이
클린테크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
특히 그는 “재무적인 수치에 매몰되
증대되고 있지만, 고객 가치를 가장 최
구축 등과 같이 기업이 친환경 목표를
지 말 것”을 당부하며, 매출과 시장 점
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겠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의미한다.
유율 등 외형적 성과는 어떤 고객 가치
다”고 강조한 바 있다.
를 창출하겠다는 목적 수립과 노력 이 후에 후행적으로 따라오는 결과라고 밝혔다. 또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확대 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긴급회의를
앞서 LG는 2026년까지 창사 이래 최 대 규모인 106조원을 선제적으로 투자
◆ LG, 친환경 사업에 2조 이상 투자
하며 투자 규모 절반에 가까운 48조원
LG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친환
을 R&D(연구개발)에 집중 투입하기로
경 사업을 육성한다. 향후 5년간 국내
했다. 특히 전체 투자액의 40%인 43조
외에서 2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원을 ▲배터리·배터리소재 ▲전장 ▲
열고 있는 가운데, 구 회장은 위기를
LG에 따르면 최근 석유화학 사업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AI·데이터 ▲바
돌파하기 위해 고객 가치 강화하자는
논한 전략보고회에서 구광모 대표와
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 미래성장
뜻을 재차 강조했다. 공급망 불안, 인
계열사 경영진들은 바이오 소재, 폐플
분야에 집행한다.
플레이션 등 외부 요인 불확실성 상황
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기
이중 클린테크 분야에서 ▲바이오
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
술 등 친환경 클린테크(Clean Tech) 분
소재 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폐
고 있지만, 고객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해
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
판단하겠다는 뜻이다. 구 회장은 지난
나가기로 했다.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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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친환경 바이오 원료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LG)
탄소 저감 기술 강화 등을 우선적으로
출되는 탄소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폐플라스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기존 석유화
환경 규제가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됨
틱 재활용 관련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
학 사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클린테
에 따라 친환경 클린테크 기술을 선제
을 살피고, 클린테크 분야 연구에 매진
크 중심의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전환
적으로 확보한다는 것이다.
하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해 나갈 계획이다.
구 대표는 클린테크 분야가 LG 미래
그는 현장에 전시되어 있는 바이오
LG는 석유화학,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성장해
원료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임직원들에
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추고
나갈 수 있도록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
게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며 소통했다.
있는 만큼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경영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또 클린테크 분야의 투자 계획과 R&D
늘리고 역량을 강화한다면, 급성장하
한편, 관련 분야의 임직원이 새로운 도
인력 현황을 점검하며 지주사 차원의
는 친환경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
전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폈다.
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는 데 힘쓰고 있다.
구 대표는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기업이 배출
구 대표는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
는 기술 분야를 선도적으로 선정해가
하는 탄소는 물론이고 협력회사, 물류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화학
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표하는 이미
과정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배
R&D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 원료를
지를 명확히 세우고, 경쟁에서 이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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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LG)
있는 R&D 투자 규모와 속도를 면밀히
(PLA)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또 LG화
생하는 금속을 전구체 생산에 활용하
검토해 실행해가자”고 말했다.
학 대산공장에 바이오 원료 생산시설
기로 하는 등 배터리 생산부터 폐배터
과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 생산시
리 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순환생태
설을 신설한다.
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훌륭한 기술 인재들이 많이 모 일 수 있도록,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같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LG에너
LG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 개발 역
지솔루션과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량을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재활
LG는 바이오 소재, 폐배터리·폐플라
600억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의
용 플라스틱으로는 구현이 어려운 ‘흰
스틱 재활용, 탄소 저감 기술 등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Li-
색’ 플라스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
클린테크 분야에 향후 5년간 국내외에
Cycle)’의 지분 2.6%를 확보하고 배터
용화한 데 이어, 투명 재활용 플라스틱
서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리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10년 동안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LG화학은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LG화학은
미국 곡물기업인 ADM사와 합작법인
LG화학은 또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지난 20일 충남 대산 나프타 분해 센터
(JV)을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7만
국내기업 ‘켐코’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NCC) 공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이
5000톤 규모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폐배터리에서 발
용해 연 5만톤 규모의 수소 연료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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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촉매를 활용해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 LG)
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
해 ESG 추진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기
LG전자가 지난 2013년 사업에 진출
혔다.
로 하고, 올 하반기 중장기 탄소 감축
한 이래 사실상 첫 흑자 구조 전환에
LG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협업, 지분
전략, 해외 탄소 감축 사업 개발 등을
성공한 것이다. LG전자는 전장을 미래
투자,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의
먹거리로 삼아 인수합병(M&A) 등 과
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사업 기
방향성, 추진 전략, 성과 등을 담은 보
감한 투자를 이어온 끝에 9년 만에 결
회를 지속해 탐색할 계획이다.
고서를 3분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실을 거뒀다.
한편 LG는 계열사별로 사업 특성에
LG전자는 7월 7일 ‘2022년 2분기 잠
맞게 RE100 전환, 탄소중립 등 친환경
◆ LG 미래 먹거리 낙점 ‘전장’…2분기
정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VS(전장) 사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탄소 저감
흑자, 9년 만에 ‘결실’
업 실적과 관련해 “매출 증가 효과와
에 힘쓰고 있다.
LG전자가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사
㈜LG는 전날 열린 ESG위원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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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서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의 성과로 분 기 기준 흑자 전환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에서 지난 2015년
결과”라며 “3분기 역시 전장 부품 매출
수에는 11억 유로(약 1조4000억원)가
4분기(97억원) ‘깜짝’ 흑자를 달성한 것
의 건전성 개선과 함께 완성차 업체와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룹 M&A
을 빼면 줄곧 적자였다. 그러다 9년 만
의 협의를 통한 자동차 부품 판가인상
역사상 최대 규모다. 또 2019년 말에는
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VS사업 매
등의 노력으로 VS 사업의 흑자기조 유
사업 효율화를 위해 VS사업본부 산하
출도 2조원 규모로, 2020년 4분기 1조
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드램프 사업을 ZKW에 통합했다.
9146억원 이래 역대 최고치일 것으로
한편 LG전자가 전장 사업 흑자 전환
이어 LG전자는 올해 7월에도 자동
추정된다. 전년 2분기(1조7011억) 대비
에 결실을 거둔 것은 구광모 LG회장의
차의 전동화 트렌드가 빠르게 진행
로는 약 17% 증가했다.
과감한 투자도 한몫했다. 구 회장은 전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경쟁력과 성장
특히 LG전자는 일감 수주에도 잇
장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3위의 자
달아 성공하며 흑자 기조 달성에 청신
누적되는 적자 상황에서도 통큰 투자
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호가 켜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LG전
를 이어왔다.
(Magna International Inc.)과 함께 전
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장 사업에서
LG전자는 지난 2013년 VC사업본부
기차 파워트레인(전자동력장치) 분야
를 신설한 이래 인수합병(M&A) 등을
합작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LG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통해 끊임없이 몸집을 부풀려왔다. LG
을 설립했다. 또 지난해 말 LG전자는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이 다소
전자는 지난 2018년 8월 차량용 조명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완화됐고,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를 기
시장의 선두기업인 오스트리아 자동차
사이벨럼(Cybellum)의 경영권을 인수
반으로 추가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
부품 회사 ZKW를 인수했다. ZKW 인
했다.
8조원 규모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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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3高 시대 기업 전략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위기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 기업들의 미래 전략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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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차세대 먹거리로 파고 넘는다
효성·린데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한 조현준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 제공=효성)
효
성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애
1만3000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완
자일(Agile)’ 경영을 바탕으로 민
공하고 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전국 주
이를 위해 효성은 올해부터 국내 최
첩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투자 결단을
요 거점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계획
대 규모인 10㎿급 수전해 설비 구축
통해 액화수소, 탄소섬유, 친환경 원사
이다.
사업에 나서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
식이다.
등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해나가고 있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을 최대 연산 20만t까지 늘릴 계획이
다. 효성에 따르면 회사 측은 세계적
수소 생산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구체
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산업공단에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
화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월 전라남
서 발생하는 부생수소에 이산화탄소
룹과 함께 내년까지 액화수소 생산, 운
도와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집 및 저장(CCUS·Carbon Capture
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 밸류체인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1조원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을 적용
구축을 추진 중이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 해상의 풍
해 블루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도 추
효성화학 용연공장 내 부지에 수소
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분
진할 방침이다.
차 10만대에 사용 가능한 물량인 연산
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
수소 경제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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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효성 탄섬이 적용된 수소저장탱크.(사진 제공=효성)
도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다. 2011년
심소재로 수소의 안전한 저장과 수송·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효성이 독자기술로 국내 최초 개발한
이용에 필수적이다.
현재 증설 계획에 따라 2020년과 지난
탄소섬유 ‘탄섬(TANSOME)’은 철에 비
또 탄소섬유를 통해 차량 경량화로
해 무게가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10배
연비를 향상시켜 탄소 배출 저감에도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전주공장은
의 강도, 7배의 탄성을 갖고 있어 ‘꿈의
기여할 수 있다. 이에 탄소섬유는 앞으
연산 9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효성
신소재’로 불린다. 또 내부식성, 전도성,
로 펼쳐질 수소경제시대에서 핵심소재
은 지난해 4월 한화솔루션과 6년간 수
내열성이 뛰어나고 철이 사용되는 모
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 차량용 연료탱크 보강에 쓰이는 고
든 제품 및 산업에 적용 가능한 특징을 지녔다.
효성은 2019년 8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
해에 이어 3차 증설을 진행 중이다.
강도 탄소섬유를 공급하는 1600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도 맺었다.
탄소섬유는 수백 기압부터 1000기
을 열고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시
압에 달하는 고압을 견뎌야 하는 수소
총 1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장 확대도 주력하는 부분 중 하나다.
차 연료탱크나 튜브트레일러 등의 핵
효성은 단일 생산 규모로 세계 최대인
효성은 2008년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
24
August 2022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을 적용한 친환경 넥타이.(사진 제공=효성)
을 재활용한 리젠(regen) 원사를 개발
병 50개를 재활용할 수 있다. 또 리젠
이 컬렉션 ‘닥스 러브 페트’도 출시했으
했다. 리젠 원사의 원료는 100% 폐페
원사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터 칩 대비
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
트병으로,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세척
40∼50% 정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
데GRS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에 리젠
해 칩 형태로 만든 뒤 의류용 원사를
소 효과가 있다.
을 활용하기도 했다.
뽑아낸다.
효성은 다양한 브랜드들과 리젠 원
한편 효성은 서울시, 제주시 등 지자
최근 MZ세대들의 가치소비, 미닝아
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들을 꾸준히
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젠서울’, ‘리
웃 트렌드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리젠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젠제주’, ‘리젠오션’ 등의 섬유로 재활용
원사는 옷, 가방, 운동화 등을 만드는
플리츠마마와 2018년 협업을 시작해
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리
데 쓰인다.
현재까지 꾸준히 리젠 원사를 활용한
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리
보통 의류에는 27개, 가방에는 16개,
친환경 제품을 출시 중이다. 올해 초에
젠서울을 통해서는 폐페트병 약 900만
운동화에는 11개의 500㎖ 페트병이
는 남성 패션 브랜드 닥스 셔츠에 리젠
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거두면서 시
사용되며 리젠 원사 1㎏당 500㎖ 페트
으로 만든 원단을 공급해 친환경 넥타
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August 2022
25
FOCUS
LG전자, 모빌리티·로봇 앞세워 ‘고객 삶 속으로’
LG전자, 로봇 라인업
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화
LG
에 따라 업무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
인먼트 사업을 강화했다. 이어 2018년
두로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
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 ‘ZKW’,
비해나가고 있다.
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지난해 7월에는 전기차 합작법인 ‘LG
고객의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목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시키며 ‘인
로 모빌리티, 로봇 등을 신성장동력으
는 LG 옴니팟을 통해 고객이 어디서든
포테인먼트-램프-e-파워트레인’이라는
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
전장 3각 편대를 완성했다. 이어 지난
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
로 기대한다. 자동차가 이동수단에서
해 9월에도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
로 한 모빌리티, 로봇 등에서 미래 비전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
인 사이벨럼(Cybellum)도 인수했다.
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2에
로봇도 LG전자가 공들이는 분야 중 하나다. LG전자는 호텔, 병원, 레지던
서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인 ‘LG
◆ 다가오는 미래차 시대에도 적극 대응
스, F&B(식음료) 등 업종별 맞춤형 로
옴니팟(LG OMNIPOD)’을 처음 공개하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
봇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건물 내 주
며,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의 미래 비전
래성장동력이자 캐시카우로 육성하기
요 시설물 안내판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을 고객에게 선보였다.
위해 2013년 VS(Vehicle Component
과 목적지까지 함께 가는 ‘목적지 동반
Solutions) 사업본부를 신설해 인포테
서비스’, ‘시설 관련 정보 문자 서비스’,
LG 옴니팟은 사용자의 니즈(Needs)
26
August 2022
LG 옴니팟
‘도슨트’, ‘보안 업무’, ‘배송’, ‘살균’ 등 다
스마트파크를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하는 데 집중할
양한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본격 전환하고 있다.
수 있게 됐다. 탄소 배출 저감 등 에너
최근에는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
추출하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LG스마트파크는 국내 가전업계 중
CLOi BaristaBot)’도 선보이며 일상 생
(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
활로 영역을 넓혔다. 로봇이 만드는 커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
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피는 ‘브루잉 마스터’가 만드는 수준과
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밤하늘에 등대
동등함을 인정받아 (사)한국커피협회
게 됐다.
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
지 효율도 약 30% 개선했다.
LG전자는 스마트파크 구축으로 생
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산성을 20% 향상시켰다. 또 새로운 냉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2025년
장고 모델 생산을 위한 라인 개발 및
최종 완공되면 기존 최대 200만대 수
◆ 디지털 전환 통한 스마트 공장 구축
구축 기간도 30% 짧아졌다. 작업 환경
준인 냉장고 생산 능력이 300만대 이상
도 속도
은 더욱 안전해졌다. 특히 로봇이 위험
으로 늘어난다. LG전자는 지능화 공정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을 선도
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도맡으면서 작업
기술을 글로벌 생산 법인에도 확대 적
해 온 원동력이자 핵심 생산기지인 LG
자는 생산라인이나 로봇 작동 상황 등
용할 계획이다.
로부터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도 받았다.
August 2022
27
FOCUS
LS ‘전기의 시대’…양손잡이 경영 박차
구자은(사진 오른쪽) LS그룹 회장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그룹은 ‘전기의 시대’를 맞아
LS
올해 1월 취임한 구 회장은 지난 5월부
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사업에 뛰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
터 이달까지 석 달간 ㈜LS 명노현 사장
어들어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애자
를 가하고 있다.
과 함께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일(Agile·민첩) 경영 체계를 확립할 것”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라고 강조했다.
양손잡이 경영은 주력사업과 신사업 을 동시에 추진하는 조직 형태다. 전기· 전력·소재 등 분야 기술 격차를 지켜나 가면서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미래 먹거리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미래 전 략을 구상해왔다.
LS는 지난 5월 주력 계열사인 LSNikko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 한 49.9% 지분을 9300억원에 사들이기
구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전례 없는
로 결정했다. 최근 구리 가격 상승에 따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이라는 큰 변화
른 실적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
구 회장은 이달 초 경기도 안양시 LS
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데, 회사의 지배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 세미
큰 기회라고 강조하며 “LS도 배터리·전
전기동(銅)을 주요 자재로 다루는 그룹
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양손잡이 경영
기차·반도체(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내 계열사와의 사업 시너지 확대까지
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특별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
내다보는 큰 그림이다.
메시지를 전달했다. LS 임원세미나는
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
한편으로는 E1과 공동 투자해 지
그동안 외부 강의를 위주로 진행해왔으
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은 운영체
난 4월 전기차 충전 사업법인인 ‘LS
나, 구 회장은 이번에 특강을 자처했다.
계 혁신과 데이터 경영으로 최적화하
E-Link’를 신규 설립했다. LS는 LS
구자은 LS 회장의 경영 철학이다.
28
August 2022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 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앞으로
을 포함해 5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어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
그룹 내 새로운 먹거리가 될 전기차 분
지난 4월에는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션을 통해 중국에 이어 북미 전기차 시
야 사업 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GL2030’을 건조해 취항했다. 포설선은
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LS이모빌리티
각 계열사도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
케이블을 싣고 다니며 해저에 설치할
솔루션은 이달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너지 솔루션 등 오랜 사업 경험을 가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는 배를 말한
두 번째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2024년
분야의 시장 영향력을 강화함과 동시
다. 구 회장은 취항식에서 “LS는 세계
부터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
에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에서
적인 해저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
이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가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겸비해 글
LS-Nikko동제련도 2016년부터 생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 LS전선
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
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은 케이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로 뻗어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리고자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
한다”고 선언했다.
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
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LS일렉트릭도 스마트 배전과 세계
고 있다. 또 친환경 인증인 ‘카퍼마크
기존에는 해저케이블을 생산만 했다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Copper Mark)’을 획득해 환경 규제가
면, 해저 전문 시공까지 토털 솔루션을
솔루션을 앞세워 신시장 개척과 전기
까다로운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
차 부품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국 공략도 노리고 있다.
이다.
LS일렉트릭은 20~22일 사흘간 베
LS엠트론은 트랙터 작업기 생산 합
LS전선은 2009년 국내 최초로 해저
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
작투자 등을 통해 주력 시장인 북미 수
케이블 사업 진출 후 미국 첫 해상풍력
(SECC)에서 열리는 ‘2022 한국-베트남
출을 계획 중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단지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대형 턴
스마트 전력에너지전(KOSEF 2022)’에
E1도 에너지 사업 노하우를 통해 수소
키(일괄수주계약) 사업을 수행했다. 해
참가해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최근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등 신
저 케이블을 제조해 시공까지 일괄 공
급성장하는 동남아 전력 시장 공략에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제2의
급할 수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LS전선
속도를 낸다. 또 지난 4월 물적 분할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August 2022
29
FOCUS
LG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명 OLED로 신시장 공략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세계 최대 건축설계기업 ‘겐슬러’와 협업해 만든 투명 파티션(모델명 M923 디지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D)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
LG
특히 화면 뒤쪽의 사물을 보는 동시
레이인 ‘투명 올레드(OLED·
에 다양한 정보와 그래픽 효과를 화면
글로벌 전략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
유기발광다이오드)’로 미래 신시장 공
에 자연스럽게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팅그룹(BCG)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
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2022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현재 대형 투명 OLED는 LG디스플
1000억원대에서 2025년 3조원대에 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
레이가 전 세계에서 단독 공급하고 있
어 2030년에는 12조원대에 이를 것이
대화한 기술로,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라는 전망이다.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고 가벼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상용화했다.
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디스플레 이다.
30
August 2022
LG디스플 레이는 독보적인 투명 OLE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디스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매년 2배씩
플레이 시장의 리더십을 굳히는 한편,
증가해 향후 10년 내 10조원대로 성장
투명 OLED가 적용된 새로운 사용 신
LG디스플레이 직원이 투명 OLED에 고감도 터치 기능을 부가한 ‘투명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D)
(Scene)들을 지속 발굴해 일상 공간의
층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
중국 베이징, 심천, 푸저우 등 주요 도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적인 터치 조작을 통해 제품 맞춤제작
시의 지하철과 일본 JR동일본 관광열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증강현실(AR)
차에 객실 창문용 투명 OLED를 공급
기술 접목도 가능하다.
했다. 올해 초 CES 2022에서는 두산밥
◆ 투명 OLED, 쇼핑몰~디지털 아트 ‘폭넓은 확장성’ 이미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는 일상 공간의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폭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쇼핑몰과 상업공간 등에 쓰이는 사이니지는 물
대표적으로 지난 5월 오픈한 경기 성
캣이 조종석 전면 유리 대신 터치식 투
남시 판교 소재 ‘랩(Lab) 오브 파리바게
명 OLED를 탑재한 미니 전기굴착기
트’에는 투명 OLED 38대로 간판, 스마
‘E35e’, 현대중공업 자회사 아비커스가
트 매대, 아트월 등을 설치해 마치 미래
자율주행 보트 운전석 앞 유리에 투명
매장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OLED를 적용한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론 지하철 등 모빌리티, 사무공간, 홈
모빌리티에 투명 OLED가 적용되면
인테리어, 디지털 아트까지 적용되며
특정 장소와 시간에 따라 상황에 맞는
영토를 계속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유리를 통해 보
사무공간에서는 투명 OLED로 공
이는 사물과 콘텐츠가 결합하는 증강
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사무실 외벽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셈이다.
의 유리창이나 파티션에 투명 OLED를
쇼핑몰에 투명 OLED를 적용할 경우 ‘투명 쇼윈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시스템 등 모빌리티 콘셉트 제품을 선 보이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너머에 놓인 제품과 디지
지하철 등 철도에는 활발히 사용되
적용할 경우 탁 트인 전경을 보는 동시
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 한
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에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엔터테인먼
Augu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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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LG디스플레이 직원이 투명 OLED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인 ‘투명 쇼윈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D)
트 등의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며, 기존
와 결합하면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
TV, 모니터 등이 차지하던 공간도 절약
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LG디스플레
실제 지난 5월 투명 OLED로 구현
할 수 있어 개방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이가 독자 개발한 ‘투명 갤러리’는 투명
한 첫 NFT 작품인 ‘인류의 중요한 기
지난 6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OLED에 고감도 터치 기능을 구현한
억’이 경매에서 620만 달러(약 80억원)
서 세계 최대 건축설계 기업인 겐슬러
제품으로, 가정 내 벽 또는 가구와 결
에 낙찰되며 글로벌 디지털아트계에
(Gensler)사와 협업한 ‘투명 파티션’(모
합해 사물인터넷(IoT) 월패드나 미디어
서 화제를 일으켰다. 이 작품은 LG디스
델명 M923 디지털)을 비롯해 인테리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갤러리로 활용할
플레이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
전문기업 ‘엑사이엔씨’와 함께 벽 자체
수 있다.
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협업해 민
가 있기 때문이다.
를 디스플레이로 쓸 수 있는 ‘회의실용
투명 OLED는 디지털아트계에서도
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
투명 OLED 솔루션’(모델명 E 크리스
주목받는 기술이다. 투명한 화면이 관
4(Inspiration4)’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탈)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메시지를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
전달할 수 있고,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
다.
투명 OLED를 가정 내 벽 또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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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다이슨, ‘일상 문제 해결’ 로보틱스 분야 강화
다이슨이 2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_ICRA 2022_에서 가정용 로봇의 미래를 일부 선보였 다. (사진 제공= 다이슨)
이슨은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
다
한 포부를 밝혔다. 다이슨은 직접 디자
자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센서, 메카트
아 등에 R&D와 엔지니어링 시설
인한 로봇 손(robotic hand)이 다양한
로닉스(mechatronics)를 포함해 다양
을 두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물체를 집는 영상의 공개를 통해 로봇
한 전공을 기반으로 한 약 250명의 로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보틱스 엔지니어를 채용 중에 있으며,
영국 작은 차고에서 시작된 다이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향후 5년간 약 700명 이상의 로보틱스
은 1993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
점을 시사했다.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
분야 전문가를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다. 1993년 싸이클론 방식을 적용한 세
발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크
또한 훌라빙턴 캠퍼스 내 영국 최대
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다이슨(Jake Dyson)의 주도 하에 영국
규모의 최첨단 로보틱스 센터를 설립해
‘DC01’을 탄생시킨 이후 헤어 케어, 공
월트셔에 위치한 훌라빙턴 캠퍼스에서
10년 내로 로보틱스 기술을 전 세계 가
기 정화, 조명 및 핸드 드라이어 등의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
정에 적용한다는 포부다.
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 속 혁신을 이어
현재 다이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엔
로보틱스는 다이슨이 지난 2020년
지니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
발표한 약 27억5000만 파운드(약 4조
최근 5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
세계적으로 다이슨에 신규 채용된 인
3537억원) 규모의 신기술, 제품 및 시
델피아에서 개최된 국제로봇학술대회
력은 약 2000명으로, 이 중 절반이 엔
설 투자 계획의 다음 단계이며, 올해만
‘ICRA 2022’에서는 가정용 로봇의 미래
지니어, 과학자 및 개발자다.
약 6억 파운드(약 9499억원)를 다양한
나가고 있다.
를 일부 선보이며 첨단 ‘로보틱스’에 대
다이슨은 로보틱스 분야를 강화하고
분야의 연구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August 2022
33
FOCUS
제이크 다이슨은 “다이슨은 약 20년
로봇 학습, 시지각(visual perception),
청소기로 로보틱스 분야에서 비전 시
전 첫 로보틱스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순응제어(compliant control) 등 새로
스템 기술을 개척해 지난 2020년 향
올해만 250명이 넘는 관련 분야 전문
운 연구 분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
상된 성능의 ‘다이슨 휴리스트(Dyson
가를 영입 중”이라며 “이는 기계 공학,
했다.
Heurist)’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비전 시스템, 머신러닝 그리고 에너지
한편 현재까지 다이슨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시각 기반 매핑, 다이슨 고
저장 기술을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로봇 관련 제품은 로봇 청소기 제품이
유의 알고리즘, 360도 시야각 카메라를
다이슨 전체의 연구 활동을 이끌어갈
었으며, 그중 첫 번째 제품인 DC06은
사용해 사물을 보고, 촬영하고, 해석하
미래 로봇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중대
약 20년 전 설계됐다.
는 과정을 통해 집안의 구조, 그리고 사
한 승부수’”라고 밝혔다. 다이슨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조작,
다이슨은 앞서 2016년 출시한 ‘다 이슨 360 아이(Dyson 360 Eye)’ 로봇
람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장애물을 피 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학습한다.
LG이노텍, 고객경험 혁신 내재화·R&D 투자로 성장 도모 이노텍은 대규모 투자 계획을
LG
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사
어 기판소재사업 분야도 기세를 확장
이행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가 감동할 만한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초 4130억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로 만들어간다는 경영 철학을 전 사업
원의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LG이노텍은 코로나19 팬더믹이 본
분야에 내재화해 실행해왔다”고 설명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구미 4공
격화했던 지난 2년, 까다로워진 글로벌
했다. 대표적으로 LG이노텍 광학솔루
장 인수 등 1조 4000억원의 투자협약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으며
션사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용 고성능,
(NOU)를 체결했다.
위기 속에서 오히려 성장을 이어왔다.
초슬림 멀티플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
2023년까지 투입될 투자금액은 신
듈을 내세워 글로벌 1등 지위를 수성
규 사업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이하
중이다.
FC-BGA)와 카메라모듈 생산을 위한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도록 만든 추진력이 LG이노텍의 DNA로 자리잡 은만큼 투자를 가속화해 성장에 힘쓴 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5G, AR∙VR,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경 험 혁신을 통한 ‘글로벌 No.1 소재∙부품
경쟁업체와 차별화한 스마트폰용 카
제조시설 구축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
메라 모듈 기술력을 활용해 AR∙VR,
로 인한 직∙간접 고용효과는 약 1000여
IoT, 자동차 등 적용 가능한 분야도 조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LG이노텍이 시장 진출을
올해 1조 561억원을 투자해 생산 능
공식화한 FC-BGA는 반도체칩을 메인
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
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
특히 올해를 ‘실행력의 해’로 정하고
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무선주
로 PC, 서버, 네트워크 등 중앙처리장치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더욱 집중하
파수 패키지로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
기업’ 비전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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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실내용 레이더모듈. (사진 제공=LG이노텍)
된다. 반도체 성능 향상으로 인해 고품
특히 지난 6월에는 ‘차량 실내용 레
질 기판의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기술
이더 모듈’을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
력을 보유한 업체가 한정적이기에 공급
에서 입지를 다졌다. LG이노텍의 ‘차량
탑승객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성
부족 현상이 지속되던 분야다.
실내용 레이더모듈’은 차량 전 좌석의
까지 높일 수 있어서 완성차 업체의 관
승객 탑승 위치와 인원수, 생체 신호,
심이 높다.
LG이노텍의 기판 사업분야는 향후 모바일, 서버, PC등을 넘어 디지털TV 나 차량까지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
움직임 등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합하도록 에어백 압력을 최적화할 정 도로 정교하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하반기에
LG이노텍의 모듈을 적용하면 차량
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연
내 유아 방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
구개발(R&D)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
전장부품사업부도 미래 준비에 만전
다. 이 제품은 생후 3개월 영아의 미세
라고 강조했다.
을 기하고 있다. 자동차 제동·조향용 모
한 호흡까지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높
터와 센서,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전
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국산업기술진 흥원 자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국내
기차용 파워 등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에어백 압력 조절을 통한 맞춤형 에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 중 13위를
친환경 신제품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
어백 세팅도 가능하다. 승객의 위치와
차지하며 기술개발 우위 회사로 이름
을 전개하고 있다.
크기를 정확히 파악해 어른, 아이에 적
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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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無人 자동화 시대
산업계 전반 자동화 바람…車·선박·로봇까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보라이드 시범서비스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전기차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술이 발전하면서 산업계 각 분
기
터 부분 자율주행인 레벨 1∼3, 완전
가 시범 도입되는 단계다. 현대차·기아
야에서도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자율주행인 레벨 4∼5 등 6단계로 구
는 국내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서울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분하고 있다.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
서 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로봇에 이어
이 가운데 돌발사태에 대해 사람이
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
선박과 건설기계까지 무인 시스템이
대응하는 수준인 레벨 3부터 기능을
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확산되는 분위기다.
켜면 비상시에도 사람의 개입 없이 주
서비스인 ‘로보라이드(RoboRide)’의
자동차산업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
행을 완료하는 레벨 4, 상시 모든 운전
실증을 시작했다.
율주행은 무인화가 진척되는 가장 대
이 자동화돼있는 완전 자율주행인 레
표적인 분야다.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
벨 5 등을 자율주행차로 분류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사전에 국 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
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
이미 테슬라, 벤츠, BMW, 바이두 등
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로보라이드
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이 가능
해외 업체들을 비롯해 국내 현대차·기
시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
한 차가 자율주행차다.
아 등 완성차업체들을 위주로 다양한
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 행차 기술을 비자율주행인 레벨 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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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이미 자율주행 서비스
비상운전자 1명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호텔페어·DIY 공간디자인페어에서 서빙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이 서빙 시연을 하고 있다.
상 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명
사용되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대기를
국내 대형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
까지 탑승할 수 있다.
살균하고 ‘UVC(Ultraviolet C) LED’를
는 제품으로 우동, 파스타, 잔치국수
로봇 바닥면에 설치해 바닥 살균을 진
등 20종 이상의 면 요리를 시간당 최
행한다.
대 60그릇까지 만들 수 있다.
혼잡한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신호와 자율주행차가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9년부터
정지상태에서 152㎡(약 46평)에 대
물류 분야에도 로봇이 사람의 영역
강남지역에서 주행 데이터를 쌓았다.
해 방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자율
을 대체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데
주행하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공기청
체 개발한 ▲오더피킹 최적화 방법 ▲
이터를 쌓고 기술을 고도화해 이르면
정기와 살균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상
이기종 물류 자동화 설비의 통합 관리
오는 8월부터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업용 빌딩,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의
방법 및 시스템 ▲디팔레타이저 시스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비와 통로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할
템 및 그 제어 방법 등을 현장에 적용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KT와 공동으
오더피킹(Order Picking)은 창고에
로 개발한 호텔로봇을 대구 메리어트
서 고객의 주문 단위별로 물품을 출하
로봇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
호텔에 공급하는 등 호텔, 식당 등에
하는 과정으로 피킹 카트나 로봇이 최
용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을 공급하고 있
적의 동선을 찾아 이동할 수 있도록
인 현대로보틱스는 서빙로봇에 이어
다.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 서빙로봇·방역로봇…서비스로봇 사 업 본격 확대
이달 초 국내 처음으로 대면방역이 가
두산로보틱스도 지난달 독일 뮌헨
디팔레타이저(팰릿에 적재된 박스
능한 방역로봇을 출시하면서 서비스
에서 열린 ‘오토메티카 2022’ 전시회
를 컨베이어벨트로 옮기는 로봇) 시스
로봇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에 참가해 누들로봇과 맥주로봇 등을
템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통
처음 선보였다. 누들로봇의 경우 현재
해 박스의 체적을 인식하고 한 번에
방역로봇은 병원 수술기구 살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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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12일 오후 인천 중구 왕산 마리나에서 열린 ‘아비커스 레저보트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아비커스 2호가 자율 시범운항을 하고 있다. 아비 커스는 지난 2020년 12월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벤처 1호로 출범한 선박 자율 운항 전문 회사다.
여러 상품을 들어올릴 수 있는지를 판
서비스의 통합스마트십솔 루 션
하며 연료 효율을 약 7% 높이고 온실
단해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단순반복
(ISS·Integrated Smartship Solution)
가스 배출은 약 5% 절감했다. 또한 운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
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와 항해속도
항 중 다른 선박의 위치를 인지해 충
를 생성하고 AI가 날씨, 파고 등 주변
돌 위험을 100여 차례 회피했다. 아비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실시간으로 선
커스는 미국선급으로부터 이번 자율
박의 조타명령까지 제어하는 2단계 자
운항 대양횡단의 결과증명서를 받은
율운항 시스템이다.
뒤 올해 하반기 중 하이나스 2.0을 상
무인·자동화는 선박이나 굴착기 등 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 커스는 최근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다. 8만㎥
2단계 자율운항 기술은 기존 1단계
급 초대형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
기술인 인지, 판단 기능에 더해 조종
현대제뉴인의 계열사 현대건설기계
호가 지난 6월 1일 미국 남부 멕시코
및 제어까지 가능한 기술을 의미한다.
는 전문인력 없이 굴착기 장비가 스스
만 연안의 프리포트에서 출발해 파나
목적지를 입력하면 경로를 만들어 시
로 측량할 수 있는 ‘머신 가이던스’(레
마 운하를 통과하고 태평양을 횡단해
스템이 경로에 맞춰 제어를 한다. 운항
벨 1)와 전자유압제어 기술을 적용해
33일간의 운항을 마친 뒤 충남 보령
중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인
땅고르기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LNG터미널에 도착했다.
식해 보트가 스스로 피하고 마리나에
‘머신 컨트롤’(레벨 2) 기능을 개발해
서는 자동으로 도킹하는 기능을 제공
적용했다. 이어 2025년 상용화를 목표
한다.
로 터파기·관로·상차 등 반복작업이
해당 선박에는 아비커스의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이 탑재됐다.
이번 대양횡단에서 하이나스 2.0이
하이나스 2 .0 은 현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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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선박은 최적 경로로 자율운항
용화할 예정이다.
가능한 레벨 3 수준의 자동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험한 공사 ‘척척’ 시공 정확도↑…건설현장 누비는 ‘로봇’
삼성물산이 건설현장에서 활용 중인 ‘액세스 플로어’ 시공 로봇. (사진 제공=삼성물산)
중
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도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 산재사망 1위 건설업…무인화로 사
이 넘는 417명(50.4%)이 건설 현장에
고 위험 줄인다
서 사고를 당했다.
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때 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건설
특히 건설사들은 작업자의 안전 확
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지 난해 전체 산재 사망자(828명)의 절반
보는 물론, 시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대부
해 공사 현장에 로봇을 속속 도입하고
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포스코건설
분 안전장비 미사용, 작업 숙련도 부
있다.
등 대형 건설사들은 공사 현장에 다양
족, 근로자의 부주의나 실수 등에서 비
한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롯되는데 업계에서는 로봇을 활용하
우리나라에서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은 건설 현장이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다. 업계에서는 건설 로봇 등을 활용
를 대신해 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성을
하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 사
확보할 수 있고, 시공 정확도도 높여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공사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
예방과 정확한 시공 등을 위해 건설
있다.
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현장에도 로봇이 도입되기 시작했는
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건설 현장
데 앞으로 더 많은 현장에서 건설 로
의 안전관리 문제가 크게 대두됐다.
봇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 로봇들은 고위험·단 순 시공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
건설 현장은 우리나라에서 산재 사
면 이 같은 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정KPMG도 미래의 건설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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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포스코건설이 ‘포천~화도 고속도로 4공구’ 터널공사에 활용한 자율보행 로봇.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관련한 보고서에서 “건설현장에서 로
록 만들었다.
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봇과 드론을 활용해 인부들이 접근하
또 작업자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4족 보행
기 힘든 장소나 업무를 대체 투입해
리프트에 올라가서 수행했던 천장 드
로봇 ‘스팟’(SPOT)을 건설현장에 도입
건설현장의 사고율을 감소시킬 수 있
릴 타공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무인
한 GS건설은 스팟에 라이다(LIDAR)
다”며 “또한 건설 인부들이 위험한 일
시공 로봇도 활용 중이다.
장비, 360도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에서 벗어나 공정 수립 같은 다른 업
현대건설은 무인 시공 로봇을 천장
무에 집중하면서 효율성 향상에도 도
시공 외에 페인트, 용접 작업 등에서
움이 된다”고 밝혔다.
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 대할 예정이다.
◆ 천장 드릴 타공·내화재 덧칠·앵커 시공 뚝딱…안전관리 역할까지 건설로봇들은 천장 드릴 타공이나
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설치해 건설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GS건설은 스팟을 아파트와 공연장, 도로 건설 마감공사 현장에 투입해 하
삼성물산도 지난해 말부터 고위험
자점검과 품질검사 등 감리에 활용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현장
고 있다. 또 스팟에 다양한 IoT센서를
에 본격 도입했다.
장착해 위험구간의 유해가스 감지, 열
엑세스 플로어 등 시공 작업뿐만 아니
현재 아산 디스플레이 현장과 평택
화상 감지 등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
라 유해가스 감지, 하자점검 등 다양
반도체 현장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액
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
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
다. 포스코건설은 터널공사에 무인으
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의 상부
로 작동하는 자율보행 로봇을 활용하
패널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고 있다. 자율보행 로봇에 레이저로 지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다관 절 로봇을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데 다관절 로봇에 건설 숙련공이 하던
삼성물산은 이 외에도 내화뿜칠(내
형을 측정하는 라이다 장비와 고성능
업무 패턴을 프로그래밍화해 적용하
화재 덧칠)과 드릴 타공, 앵커 시공 등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
고, 로봇이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
단순·고위험 작업을 수행할 로봇 기술
류, 균열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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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가입하고 폰 개통까지 고객이 직접 한다
SK텔레콤은 복합 문화 체험 공간 T팩토리에 _무인존_을 두고 스마트폰 개통과 요금제 가입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SKT 뉴스룸)
의점 등 유통업계에서 확산되고
편
없는 것은 아니다. 무인매장이지만 직
있는 무인매장이 이동통신업계
원이 상주하면서 어려워하는 점들을
무인매장 운영 방식은 3사 모두 제
에도 도입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
돕는다. 대신 무인매장 콘셉트에 맞게
각각이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곳은
트 바람이 불면서 직원 없이 고객 스
판매에 나서지는 않는다.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로 요금제를 고르고 스마트폰을 개
무인매장에서는 유심 구매나 요금
종각점을 시작으로 대구 통신골목점,
통할 수 있다. 고가 요금제 강요나 부
조회 및 납부, 요금제 변경 등 일반 이
광주 충장로점, 대전 은행점, 부산 서
가서비스 가입 권유를 받지 않는다는
통사 대리점에서 하는 대부분의 업무
면점 등 5곳에 ‘언택트 매장’을 운영
게 장점이다.
를 처리할 수 있다. 일반 이통사 대리
중이다. KT의 경우 한 곳에서만 서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
점과 달리 자급제 스마트폰을 파는 것
스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일반 매장
통신 3사는 지난 2020년부터 무인매
도 특징이다. 기본적으로는 이통사향
에 키오스크를 도입, 직원 대면 없이
장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폰만 판매하는데 무인매장에서
혼자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두는
무인매장은 고객이 키오스크에서
는 자급제 모델도 살 수 있다. 또 단순
식이다.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해 직접 개통
이동통신 업무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잦은 방문
하는 구조다. 그렇다고 직원이 완전히
나 인공지능(AI) 스피커, 유료방송 등
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업무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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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KT는 대구 동성로 한 곳에서만 무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무인매장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공
공간과 유인매장 공간으로 나뉜다. 하
SK텔레콤도 비슷하다. 단독 매장을
간이 중요하다는 황현식 사장의 주문
이브리드 방식으로 주간에는 직원상
운영하기보다 기존 매장에 무인 업무
이 반영된 결과다.
담과 언택트 체험 모두 가능하고 야간
처리 공간을 별도로 두고 있다. 서울
부산 서면점에는 레트로한 문구점
에는 무인매장으로만 운영한다. 24시
홍대에 마련한 복합 체험 공간 ‘T팩토
을 콘셉트로 게임기와 자판기 등으로
간 방문이 가능하지만, 대면 업무(직
리’가 대표적이다.
구성한 포토존과 영상과 함께 셀피를
원 상담)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찍고 무료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는 공간, 자체 캐릭터 무너로 꾸민 공
이다.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와 ICT 계 열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게 핵심이
당초 계획으로는 무인매장을 늘릴
지만, 한 편에 ‘무인존’을 두고 스마트
예정이었으나 단순 이동통신 서비스
폰 비교와 AI 요금제 컨설팅, 가입 신
지난해 3월 개소한 1호점은 1년여
에 집중하기보다 제휴 기업들의 상품
청부터 휴대폰 수령 및 개통을 할 수
만에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넘겼다.
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
있게 했다. 또 서울 마포 잼 플레이스,
방문객 중 엠지(MZ)세대 비중은 약
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PS&M 광화문점, PS&M 뱅뱅사거리
50%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매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에
등 일반 대리점에 무인 구매 공간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동일하게 온라
마련, 키오스크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
인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다.
간을 마련했다.
KT는 대구 동성로에서만 무인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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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 줄이자”…무인화 바람부는 외식업계
외
식업계에도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6470원 대비 48.68% 올랐다.
한달 렌탈 비용이 10만원 수준인데다
고용주의 경우 아르바이트생 1명을
100만원 이하로 렌탈할 수 있는 자율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고용할 때 주 40시간 기준 주휴수당을
주행 서빙로봇 등이 출시되자 고용주
일상화된 데다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
포함해 월급으로 201만580원을 줘야
들이 무인화 시스템에 더 적극적인 모
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트,
한다. 올해 대비 9만6140원 인상된 금
습이다.
서빙로봇, 배달로봇, 무인 픽업 시스템,
액이다.
무인 판매 시스템, 무인 조리 시스템
하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최
등 다양한 무인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
저임금 5% 인상이 못마땅하다. 이들
고 있는 것이다.
은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된 만큼 주휴
무인 단말 시스템인 ‘키오 스 크
수당 의무화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
(KIOSK)’는 매장 무인화의 선봉장이
◆ 내년도 최저임금 올해 대비 5% 오
라는 요구와 함께 최저임금 구분 적용
다. 과거에는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도
른 9620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입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중소형 음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내년도
갈수록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은 외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 오른 시간
식업계 무인화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당 9620원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최저
보인다.
임금은 문재인 정권이 시작된 2017년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
◆ “프랜차이즈부터 자영업자까지”… 키오스크 도입률 급상승
식점에서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인 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국내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65억원에서 2019년 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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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2020년에는 220억원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10평 이하의 중소형 매장
코로나19 여파 이후에는 도입이 더욱
에서 키오스크 도입이 활발하다. 인건
활발해져 2023년까지 연평균 5.7%의
비 부담에 점원을 두지 않고 키오스크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무인 솔루
성장이 예상된다.
로 주문을 받아 메뉴를 제공하는 형태
션을 도입,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
의 매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까지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과거에는 홀에 상주 직원을 두고 주 문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상주 직원조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무인매장 플 로우를 더 늘려가고 있다.
수 있다. 현재 위례신도시와 도곡점 등
차 없는 매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우
◆ 알바생 없이 운영하는 무인 카페·식
리나라 3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롯데리
당 증가 추세
2호점에 출점했다. 카페 달콤에서 만든 로봇카페 ‘비
아, 버거킹, 맥도날드의 키오스크 도입
무인 카페와 무인 식당은 코로나19
트’는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운영되
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60∼90%에 달
이후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
는 무인 카페다. 전용 앱과 키오스크,
한다.
이 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음성 등 100% 비대면
44
August 2022
주문 결제로 이뤄진다. 앱을 통한 원격
된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당일 구내
까지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드론배달
픽업 알림으로 불필요한 매장 대기시
식당에서 직접 제조한 샐러드, 도시락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기간동안 도미
간을 줄였다.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한다.
노피자는 총 232건의 배달 주문을 수
풀무원식품은 무인 판매 플랫폼 ‘출
행했다. 올해도 드론배달 서비스를 운
출박스’로 건강한 도시락을 정기 배송
◆ “서빙부터 배달, 요리까지”…로봇
하는 무인 구내식당 서비스 ‘출출키친’
활용한 서비스 도입 활발
을 론칭했다.
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협동로봇이 도입된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도 활발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을 오픈했다. 협
출출키친은 스마트폰 앱으로 선주
하다. 아르바이트생 1명을 고용하는
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
문 받고 도시락을 공급하는 스마트 무
것보다 키오스크, 서빙로봇, 배달로봇
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인식당 서비스다.
등을 도입하는 것이 더 많은 마진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아워홈은 스마트무인 도시락 서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스 ‘헬로잇박스’ 점포 입점을 확대하고
BBQ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인
있다. 헬로잇박스는 냉장 및 냉동 도시
근 매장에 자율주행로봇 ‘푸드봇’을 도
락을 포함해 신선식품, 음료, 스낵 등
입했고,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 롯데
을 판매하는 무인 플랫폼이다.
GRS가 운영하는 빌라드샬롯(잠실점),
닭고기에 튀김 반죽을 묻혀서 기름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전용 24시
TGI 프라이데이스(부산 광복점), 풀무
에 넣고 기름 속에 있는 닭고기가 서
간 무인 판매 플랫폼 ‘픽앤조이’도 론
원푸드앤컬처 찬장(판교점) 등도 서빙
로 붙지 않도록 튀김 망을 흔드는 등
칭했다.
로봇을 운영한다.
사람이 해야 할 업무를 대신해 시간당
픽앤조이는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협업으로 개발됐다. 로보아르테가 개점한 롸버트치킨에 서는 로봇이 닭을 튀긴다.
25마리 치킨을 조리한다.
August 2022
45
INSIGHT
‘아마존 고’ 촉발 무인 점포 대중화…일상 속으로 확산
시애틀 아마존고 매장의 모습
무
(Amazon Fresh)’ 등까지 등장했다.
은 아마존이 선보인 ‘아마존 고’
아마존 고를 성공으로 유통 시장에
다.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 본사에 아
서 무인 점포 사례는 점차 확산하고
알리바바는 무인 편의점 ‘타오카페’
마존 고 1호점을 열고 직원들을 대상
있다. 미국 오프라인 마켓 강자인 월마
와 수산물, 채소 등 신선식품 무인 매
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2018년 1월부
트도 ‘샘스클럽 나우’를 통해 아마존을
장 ‘허마센셩’ 등을 운영 중이다. 중국
터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추격 중이다. 미국 댈러스에 문을 연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아마존의 무인 결제 시스템인 ‘저스
이 매장은 7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직접 주
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은 카메
여 상품을 스캔하고, 장바구니에 담겨
문 대신 키오스크(무인 주문·계산대)
라, 센서,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을 활
있는 상품들은 ‘스캔앤고(Scan&Go)’
를 통한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
용해 판매 상품을 식별해 자동으로 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
제가 되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는 계산
한다.
인 점포의 대중화 시대를 연 것
중국도 무인 점포 시장 진출에 적극 적이다.
물류 산업도 로봇과 드론이 짐꾼 노 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에 줄을 설 필요 없이 물건을 들고
창고형 매장은 넓고 물건이 많아 찾
아마존은 10년 전 창고용 자동화 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 현재 아마존 고
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애플리케이션
봇 기업 키바 시스템스(현 아마존 로
는 미국 전역에 약 30개 매장이 있으
의 지도와 음성 안내 서비스를 통해
보틱스)를 인수했고, 현재 전 세계 물
며, 식료품점 매장 ‘아마존 고 그로서
매장 내 상품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류센터에서 로봇 35만대 이상을 운영
리(Grocery)’, 대형마트 ‘아마존 프레시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하며 물류센터 자동화에 적극적으로
46
August 2022
서울 중구 이마트24 조선호텔점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투자하고 있다. 월마트도 물류센터 자
로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올 가능성이
봇 등도 산업 현장에 활발하게 활용
동화 기업 ‘심보틱’ 등과 손잡고 관련
높다.
중이다.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대표적이다. 미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무인화 추세
또 배송에서도 아마존은 2019년부
국자 동차기술회 SA E(Society of
터 워싱턴·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자율
Automotive Engineers)에서 자율주
중국의 경우 고령화 추세로 농업용
주행 배송로봇을 통한 근거리 배송 ‘스
행 기술을 0부터 5까지 총 6가지 단
드론의 활용이 촉진되고 있다. 코트라
카우트(Scout)’를 시범 운행한 바 있다.
계로 세분화해 정의했는데, 현재 테슬
중국 창사무역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스카우트는 네모난 몸체에 물품을 싣
라의 자율주행기술인 FSD(Full Self
지난해 중국 농업 드론 시장 규모는
고 바퀴 6개로 보도를 달린다.
Driving)는 레벨2 수준이다. 아직 운
28억63000만 위안(약 6600억원)으로
우버이츠도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전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지만
전년 대비 124.2% 성장했다. 농촌 일
로못 음식 배송 시범 사업을 시작했
앞으로 사고 책임에 대한 논의가 본격
손 부족으로 중국 정부의 스마트 농업
다. 드론 배송도 머지 않았다. 아마존,
적으로 전개되면 자율주행 시스템도
지지 정책에 힘입어 농업 드론 시장은
구글, 월마트 등도 배송 드론을 도입한
본격화될 수 있다.
안정적으로 발전해 2025년에 그 규모
상황이다. 무인화 흐름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
이와 함께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외 과 수술용 로봇, 커피 등 음료 제조 로
는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다.
가 115억 위안(약 2조원)에 달할 전망 이다.
August 2022
47
EQUITY
글로벌 경제 불확실 속…전달 대비 주가 다소 회복 게임주 김택진 박관호, 1조클럽 순위밖으로
1조원 클럽
1위
이재용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23,751.5
120,414.0
3위
이부진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58,599.8
56,698.0
삼성전자 부회장
2위
홍라희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1.44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97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엔지니어링 0.09
삼성전자 2.02 삼성전자우 0.03 삼성물산 0.9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37.5
2.8
호텔신라 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74,325.4
69,316.6
4위
이서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008.9
7.2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6.92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6.19 삼성생명 3.46 삼성전자 0.82 삼성전자우 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901.9
3.4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52,299.3
50,200.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099.1
4.2
August 2022
49
EQUITY
5위
김범수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44,217.0
41,320.4
7위
정의선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34,118.2
32,372.2
9위
서경배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26,124.3
26,384.3
50
August 2022
카카오 이사회 의장
6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카카오 18.44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896.6
7.0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43,200.6
39,119.2
8위
최태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081.4
10.4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SK 23.21 SK케미칼 0.35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46.0
5.4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28,662.3
28,002.4
10위
조정호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59.9
2.4
메리츠증권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2.7 아모레퍼시픽 10.72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59.9
-1.0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25,699.1
25,292.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06.8
1.6
11위
방시혁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23,080.7
19,135.3
13위
김창수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8,189.7
16,484.1
15위
장병규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6,657.1
15,622.7
하이브 이사회 의장
12위
구광모
LG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하이브 34.63
LG 15.9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945.4
20.6
F&F 대표이사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20,353.4
19,550.3
14위
허재명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03.1
4.1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F&F 23 F&F홀딩스 67.68
일진머티리얼즈 56.3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05.6
10.3
크래프톤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8,065.2
17,155.8
16위
이해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09.4
5.3
네이버GIO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크래프톤 14.20
네이버 3.72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34.4
6.6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5,876.0
14,711.3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64.6
7.9
August 2022
51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022.06.30
14,979.7
14,304.4
19위
조영식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넷마블게임즈 24.47 인콘 35.56
이마트 18.56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75.3
4.7
2022.06.30
13,137.1
12,664.3
$$$$$$$$$$$$$$ $$$$$$$$$$$$$$$$$$
August 2022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3,366.9
12,439.9
20위
서정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27.0
7.5
셀트리온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에스디바이오센서 31.49
셀트리온헬스케어 11.2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72.8
3.7
$$$$$$$$$$$$$$$$$$ $$$$$$$$$$$$$$$$$$ $$$$$$$$$$$$$$$$$ $$$$$$ $$$$$$$$$$$$$$$$$$
2022.07.29
52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평가총액 (억원)
신세계그룹 부회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2,812.6
12,140.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672.5
5.5
$$$$$$$$$$$$$$$$$$$$$$$$$$$$$$$ $$$$$$$$$$$$$$$ $$$$$$$$$$$$$$$$$$
2022.07.29
정용진
$$$$$$$$$$$$$ $$$$$$$$$$$$$$$$$$ $$$$$$$$$$$$$$$$$$ $$$$$$$$$$$$$$$$$$
평가총액 (억원)
18위
$$$$$$$$$$$$$$$$$$ $$$$$$$$$$$$$$$$$$ $$$$$$$$$$$$$$$$$$ $$$$$$$$$$$$$$$$$$
방준혁
$$$$$$$$$$$$$ $$$$$$$$$$$$$$$$$$
17위
$$$$$$$$$$$$$$$$$$$$$$$$$$$$$$$$ $$$$$$$$$$$$$$$$$ $$$$$$$$$$$$$$$$$$
$$$$$$$$$$$$$$$$$$ $$$$$$$$$$$$$$$$$$
EQUITY
펄어비스 의장
2022.06.30
12,553.5
12,035.3
23위
이재현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펄어비스 35.65
현대로보틱스 25.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18.2
4.3
CJ그룹 회장
2022.06.30
11,157.4
10,815.0
$$$$$$$$$$$$$$ $$$$$$$$$$$$$$$$$$
2022.07.29
2022.06.30
11,955.4
12,480.7
24위
최기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25.3
-4.2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42.5
3.2
$$$$$$$$$$$$$$$$$$ $$$$$$$$$$$$$$$$$$ $$$$$$$$$$$$$$$$$ $$$$$$ $$$$$$$$$$$$$$$$$$
2022.07.29
평가총액 (억원)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 $$$$$$$$$$$$$$$$$$
평가총액 (억원)
아산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22.07.29
2022.06.30
10,604.0
10,363.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41.0
2.3
August 2022
$$$$$$$$$$$$$$$$$$$$$$$$$$$$$$$ $$$$$$$$$$$$$$$ $$$$$$$$$$$$$$$$$$
2022.07.29
정몽준
$$$$$$$$$$$$$ $$$$$$$$$$$$$$$$$$ $$$$$$$$$$$$$$$$$$ $$$$$$$$$$$$$$$$$$
평가총액 (억원)
22위
$$$$$$$$$$$$$$$$$$ $$$$$$$$$$$$$$$$$$ $$$$$$$$$$$$$$$$$$ $$$$$$$$$$$$$$$$$$
김대일
$$$$$$$$$$$$$$$$$$$$$$$$$$$$$$$$ $$$$$$$$$$$$$$$$$ $$$$$$$$$$$$$$$$$$
$$$$$$$$$$$$$$$$$$ $$$$$$$$$$$$$$$$$$
21위
53
ISSUE 高물가 위기
외환위기 이후 24년만…밀려오는 6%대 경고
29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소 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
트에서 장바구니를 채우기도, 주
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
지면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
유소에서 기름을 넣기도 겁난다.
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소비자물가 상
월 만에 최대치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공
승률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기획재정부는 6월 물가 상승률이
급망 차질에 따른 원자재 및 곡물 가격
24년 만에 처음으로 6%대를 기록할 수
5월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폭등, 고유가 지속 등으로 물가 고공행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분간 6%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정사
진이 지속되는 탓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소비자물가가
정부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유
1년 전보다 5.4% 오르면서 2008년 9월
류세 인하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
(5.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5%대 상
지만, 거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상승 폭으로 따
54
August 2022
실화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 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만약 6%대까지 물가가 오르면 이는 1998년 11월(6.8%) 이후 처음이다.
◆ 정부, 올해 물가 상승률 4.7% 전
정점기에는 7~8%대까지 물가 상승률
솟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
망…하반기 6~8%대
이 뛸 수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복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이미 정부는 올해 하반기 물가 상승
핵심 요인은 국제유가다. 실제로 정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도 물가
부는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평균 국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5월의 경
지난달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
제유가 예상치를 기존 배럴당 73달러
우 전기·가스·수도 물가 지수는 1년 전
향’을 보면 정부는 올해 연간 소비자물
에서 104달러로 높여 잡았다. 상승 폭
보다 9.6% 상승했다.
가 상승률을 4.7%로 지난해 12월 제시
은 42.5%에 달한다.
세를 예고한 바 있다.
한 2.2%에서 약 6개월 만에 2.5%포인 트(p)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다른 원자재·곡물 가격도 꾸 준히 오르는 중이며 이에 따른 영향은
개별로 보면 전기료(11.0%), 도시가 스(11.0%), 상수도료(3.5%) 등 공공요금 이 모두 올랐다.
4%대 물가 상승률을 예상한 것은
시차를 두고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지
올해 하반기에는 이 상승 폭이 더 커
2011년 말(4.0%) 이후 11년 만이다. 올
난 5월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률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부터 인상된
해 들어 5월까지 평균 4%대 초반의 물
은 각각 7.6%, 7.4%로 높은 수준을 기
전기·가스요금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
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록했다.
을 뿐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추가 인상
하반기에는 이보다 높은 물가 상승세 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이러한 공급 측 요인에 이제는 수요
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측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복합적으로 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로 인해 물
플레이션 압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같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제유가,
가 상승 폭이 축소될 수 있다고 본다면
은 달 개인서비스 물가는 5.1%까지 치
국제곡물가격 급등이 우리 물가에 상
August 2022
55
ISSUE
당히 부담을 주고 있어서 정부 대책만 으로 이 문제를 완전히 반전시킬 수 있 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미 주요국들은 강도 높은 통화 긴 축에 나서는 추세다.
했다. 조만간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
경기는 위축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근 물가 상승은 해외 에너지 가격 상승
◆ “코로나19로 유동성 많이 풀려, 기
을 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각국 통화당
에 따른 것으로 이는 정부가 관리하기
준금리 인상 필요”
국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어려운 부분”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정부는 인위적으로 물가를 통제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
서 유동성이 많이 풀린 것도 사실이기
보다 통화 정책을 통한 관리에 무게를
난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끌어
때문에 기준금리 인상이 가장 주된 대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하기도
책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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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에너지 가격과 금리가 높
금 지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
아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
해 생활·밥상물가 부담을 최소화한다
업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지원이
는 방침이다.
한다.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 압력을 덜 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제 여러
필요하다”며 “대표적으로 세금 부담을
해당 지원금은 227만 저소득층 가구
대책이 시행되는 상황”이라며 “대책들
줄여줄 수 있는 정책이 있어야 하고, 규
에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이 돌
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효성 있게 집행
제 완화 방안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이
제언했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118만 저소득 가
정부는 1조원 규모의 긴급생활지원
구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제도도 시행
있으면 정책을 추가로 발굴해 대응하겠 다”고 전했다.
환율 1300원 뚫고…기름값은 고공행진
국
내 휘발유 및 경유 가 격이 2100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환율
도 1300원을 넘나들면서 기름값 상승 을 다시 부채질하고 있다. 7월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 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6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9원 오른 ℓ(리터)당 2137.7원으로, 8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1.1원 오른 2158.2원이다. 일일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달
6월 3일 2020원대, 6일 2030원대, 8일
(2008년 7월 16일 1947.74원)를 경신
30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
2040원대, 10일 2050원대를 넘어서는
했다. 지난 5월 24일 휘발유보다 먼저
매 가격은 ℓ당 전일 대비 3.81원 상승한
등 계속 올랐다.
2000원대에 진입한 경유는 6월 한달간
2144.90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
지난달 11일에는 2064.59원을 기
일 대비 4.51원 오른 2167.66원을 기록
록,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
했다.
록(2012년 4월 18일 2062.55원)을 갈
그러다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
휘발유 가 격은 지난 5 월 2 6일
아치웠다. 경유 가격은 지난 5월 12일
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국내
2000원대(2002원)를 돌파한 이후 지난
1953.29원을 기록하며 기존의 최고가
주유소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소폭 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가격이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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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렸다.
1~2주가 지나야 유류세 인하 반영률이
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면
7월 1일 오후 전국 주유소 휘발유
올라갈 것”이라며 “한달~한달 반 전에
서도 “다만 달러 환율은 오히려 올라가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2.65원 상승한
국제 유가가 오르는 추세였기 때문에
는 상황이어서 가격 인하 요인이 높지
2133.81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상승할 가능
않다”고 말했다.
대비 3.84원 오른 2153원을 기록했다.
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유류세가 추가 로 인하(7%)되면서 국내 휘발유 및 경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 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 유 평균 가격은 6월 다섯째 주 배럴당 112.7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 상승했
유 가격이 소폭 하락할 수는 있지만,
이어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휘발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유 및 경유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리스크’로 기름값 하락이 제한적일 것
환율 상승도 일정부분 가격 상승에 영
석유공사는 “지난주 국제원유 가격
으로 보고 있다.
향을 주고 있다”며 “(고환율이) 유류세
은 미 상업원유 재고 감소, 주요 7개국
인하분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
(G7)의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제 추진
적했다.
합의, 에콰도르의 정치적 상황 불안정
국책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의 정준환 선임연구위원은 “직 영이나 알뜰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를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유류
빠르게 반영했지만, 자영 주유소들은
세가 추가로 인하돼 이번 주말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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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 까지는 3주 가량 걸린다.
에 따른 석유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세 를 기록했다”고 했다.
월급은 제자리인데…식탁물가 상승 ‘선 넘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생활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식
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거리 물가 상승은 계속 타이트하게 이
13년 8개월 만에 5%대 상승률을 기록
곡물가격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
어질 것으로 본다.
한 것이다.
는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고공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드는 원부자재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행진하며 가공식품은 물론 외식 물가
가격이 치솟은 만큼 기업들의 제품 가
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
까지 큰 폭 상승하고 있다.
격 인상 행보가 이어질 수 있고, 장바
(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구니 물가는 수요가 위축될 정도로 오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다.
식음료 업체들의 위기감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 초 국제 곡물가격이
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들린다.
큰 폭 올랐을 때 많은 기업들은 원부자
하지만 지난 3월(4.1%)과 4월(4.8%) 4%대로 올라서더니 급기야 5월에는
재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어 3~6개월은
◆ 13년 만에 소비자물가 5% 상승률…
버틸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반기 6% 전망도 제기
5%까지 치솟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하지만 최근 들어 원부자재 가격 상
통계청 ‘ 5월 소비자 물가 동향 ’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 제품 가격
승이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 같자 기업
에 따르면 5월 소비자 물가지수 는
까지 치솟고, 배달 등 서비스 가격도 높
들의 고민이 커지는 상황이다.
107.56(2020=100)으로 1년 전보다
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식품 업계는 특히 올 하반기에도 먹
5.4% 상승했다. 2008년 9월(5.1%) 이후
여기에 농축수산물 상승세마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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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도 일제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 ◆ 외식업계, 재료비·고정비·인건비 등 3중고에 빠지다 외식 업계의 가격 인상 고민도 갈수 록 커지고 있다. 식용유·밀가루 등 식 자재 인상폭은 이미 예상치를 뛰어넘 었다. 여기에 내달부터 공공 요금도 오 르고, 내년도 최저임금도 9620원으로 5.0% 인상됐다. 결과적으로 외식업계 는 재료비에 고정비, 인건비 등 ‘3중고’ 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입 부담이 더 커졌다.
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일반음식점 등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4.2%, 축산
밀가루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18ℓ 식용유는
물 12.1%, 수산물 2.7%, 석유류 34.8%,
곧바로 라면, 과자, 빵 등 가공식품 가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사조대림 해표
가공식품 7.6%, 전기·수도·가스 9.6%,
격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
식용유, 롯데푸드 콩식용유와 CJ제일
외식 7.4%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농산
라면의 경우 올 하반기 가격 인상이
제당 백설 콩기름, 오뚜기 식용유는 지
물 가격만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했
유력시 된다. 밀가루 가격 인상에 더
난해 최저가가 4만원대였지만 현재는
다. 올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가 6% 이
해 주원료인 팜유 가격도 세계 팜유의
7만원 이하로는 구입할 수 없다.
상 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0%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수출 제
최근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과 최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
한으로 연초 대비 큰 폭 올랐기 때문에
임금 인상도 자영업자들의 시름을 키
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한국
라면 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평
우고 있다.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
도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다.
에서 고정비와 인건비 인상은 자영업자
고 전했다.
과자와 빵도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
부담을 크게 압박하는 요인이다.
제과 업계에서는 9년째 제품 가격을 동
일부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고민할
◆ 하반기 밀가루 원료 제품군 ‘가격 인
결하고 있는 오리온이 가격 인상에 나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 네이버 카페 ‘아
상’ 가능성
설 수 있다고 내다본다. 롯데제과와 농
프니까 사장이다’ 등 자영업자들이 많
심, 해태제과 등 경쟁사들도 과자 가격
이 찾는 소셜네트워크(SNS)에는 “돈까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
스 가게를 하는데 식용유값이 너무 무
올 하반기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군 가격이 뛸 수 있다. 세계 밀 수 출 5위인 우크라이나 수출 길이 여전히 막혀있는 데다 세계 4위 밀 수출국인
양산 빵도 국제 밀 가격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군이다.
섭다. 업종을 바꾸고 싶다”거나 “전기세 와 가스비가 인상된 이후 물가가 급등
미국은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했기
빵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식용유와
할 수 있다”, “공공요금 인상은 물가 인
때문이다. 최근 원 달러 환율도 큰 폭
버터 가격이 많이 올라 프랜차이즈 빵
상의 신호탄으로 봐야 한다. 아직 시작
상승하고 있어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가격 인상은 물론 포켓몬빵 등 편의점·
도 안했다” 같은 암울한 심경을 드러낸
삼양사 등 밀가루 제조업체들은 밀 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양산빵 가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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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 가격 급등…IT 제품도 ‘가격 인상’ 공포
나노코리아 2021 개막한 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나노기술이 적용된 웨이퍼가 전시돼 있다.
인
회수를 위해 가격 인상을 시사했다.
업계에도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웨이퍼뿐만이 아니다. 반도체 회로
삼성전자도 지난달 파운드리 가격을
말부터 이어진 공급망 대란의 영향이
제작 및 청소에 필요한 고순도 가스
최대 20%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남아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제조에 필
를 생산하는 쇼와 덴코가 가스 가격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선도 기업들이
수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가격까지
20% 이상 올렸고, 반도체 핵심 소재
연달아 가격 인상을 시사하면서 UMC,
인상되면서 스마트폰·노트북 등 디바이
중 하나인 네온은 전세계 생산량 절반
PSMC, SMIC, 글로벌파운드리스 등도
스 가격의 연쇄 인상이 우려되면서다.
을 차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뒤를 따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
플레이션 공포가 정보기술(IT)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 발발하며 공급가가 폭등한 상태다. ◆ 웨이퍼 등 반도체 원자재 줄줄이 인상
반도체 원재료 값 인상으로 인해 자
7월 1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반
연히 삼성전자와 TSMC 등 파운드리
도체 원재료 제조업체들은 연달아 가
업체도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이러한 반도체 대란의 여파가 곧바
격을 인상하고 있다. 웨이퍼 업계 세계
TSMC의 경우 고객사들에게 내년 1월
로 하반기 예정된 신제품들의 가격 인
2위인 일본의 섬코(SUMCO)가 웨이퍼
부터 공급하는 웨이퍼 파운드리 제품
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
가격을 약 30% 인상하기로 한 것이 대
에 대해 6%의 가격 인상을 통보한 것
리가 나온다. 당장 오는 8월 출시를 앞
표적이다. 일본의 또다른 웨이퍼 제조
으로 알려졌다.
두고 있는 애플 ‘아이폰14’의 프로 모델
업체인 신에츠화학도 설비 투자 비용
TSMC는 지난해에도 7~20% 수준의
◆ 아이폰14, 100달러 비싸진다?…공 급망 대란+반도체 인상 ‘첩첩산중’
의 가격이 100달러(약 13만원) 인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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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애플 아이폰 13의 라인업이 뉴욕 첫 판매 날 전시돼있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 출고가는 더 큰
원)으로 책정됐고, 특히 최상위 모델인
주요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앤써니
비율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5만9800엔(약
등에 따르면 128GB 모델을 기준으로
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154만원)으로 2만5000엔(약 24만원)
아이폰14 프로는 1099달러(약 143만
1.75%로 크게 높인 이후 원·달러 환율
뛰었다.
원), 프로 맥스는 1199달러(약 156만
이 1300원 내외를 오가는 등 원화 가치
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작인 아이폰
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13의 출고가는 프로 999달러, 프로맥 스 1099달러였다.
4만8000원) 인상됐고 아이패드나 애플 워치의 가격도 상향 조정됐다.
◆ 달러 초강세, 아이폰 가격 더 높일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경우 전작
중저가폰인 아이폰SE도 5000엔(약
까…日서 아이폰 최대 24만원↑
이 같은 가격 인상 조치는 일본에서 만 적용됐는데, 업계에서는 일본 중앙
과 달리 화면 상단에 움푹 패였던 ‘노
이 같은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인한 제
은행이 여전히 통화 완화 정책(기준금
치’가 사라지고 알약 모양의 ‘홀 펀치’
품 가격 인상 현상은 당장 옆나라인 일
리 -0.1%)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슈퍼
가 적용되는 만큼 디스플레이 원가 비
본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엔저’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고
용이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있다.
이에 더해 업계에서는 아이폰14 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내 애플 제품
이와 관련해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로 시리즈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
의 가격은 이달부터 일괄 인상에 들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을
세서 칩이 탑재되는 만큼 반도체를 비
갔다.
발표하면서 “달러 강세 때문에 해외 시
롯한 공급망 대란도 가격 인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신작의 가격 인상이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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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최신작인 아이폰13의 경 우 128GB 기준으로 1만9000엔(약 18만원) 인상된 11만7800엔(약 113만
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며 직접적으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5월 기준금리
를 1.75%로 인상하면서 전세계적인 긴 축 재정 흐름을 따라가고는 있지만, 연 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 을 보이고 있는 만큼 원화 약세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 갤플립·폴더 신제품 곧 출시…”삼 성, 가격인상 해도 폭 크지 않을 것” 이렇듯 애플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 데 역시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둔 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설치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광고판
성전자의 가격 인상 여부에도 이목이
쟁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는 만큼 가격 인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원가 부담 압
이다.
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박을 피할 수 없지만, 큰 폭의 가격 인
이에 더해 폴더블폰과 관련한 경쟁
특히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의 경우
상을 단행하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고
업체의 추격이 매섭고, 삼성전자도 폴
에는 시장 규모가 훨씬 작은 만큼 영향
심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폰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을 훨씬 민감하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Z플립4와
자 하는 만큼 플래그십 폴더블폰이라
삼성전자는 올해 2월 플래그십 노트북
폴더4 같은 폴더블폰의 출시를 앞두고
하더라도 수십만원 가량의 가격 인상
‘갤럭시 북2 프로’를 출시한 바 있다.
있다. 플래그십 제품인 만큼 보다 고성
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분석
능의 칩셋을 탑재해야 하고, 더욱이 폴
이다.
애플에 비해 강도가 약화될 수는 있 더라도 반도체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더4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도 더 크고
한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공급
접히는 제품인 만큼 최근 원자재 인상
망·반도체 대란에서 삼성전자도 자유
의 타격을 상당 부분 받을 수밖에 없다.
롭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상반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중심으로 프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애플과 달리 삼
에 공급망 문제가 제일 컸을 때도 삼성
리미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도
성전자 제품군에서 수십만원 가량의
전자가 비교적 파도를 잘 넘겼듯이 이
모하는 만큼 원가 부담 해소와 폴더블
급격한 가격 인상이 나타나진 않을 것
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전
폰 대세화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으로 보고 있다.
자는 SCM(공급망관리)의 수직 계열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상으로 인해 삼성전자 또한 이익 감 소는 불가피하다.
일단 양사의 사업 전략 차이가 크다.
가 잘 되어 있어서 거대한 이슈가 덮쳐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대
애플이 독보적인 프리미엄폰 전략을 펼
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다. 불가피하
란이나 인플레이션 등에 대해서는 주
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
게 가격을 인상한다 해도 수용이 불가
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부터 초저가폰까지 라인업 폭이 굉장
능할 정도로 급격히 올리거나 하진 않
신제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비롯해 아
히 넓으면서 중국업체와의 직접적인 경
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
쟁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가격 경
물론 삼성전자도 인플레이션 여파를
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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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멀었나…“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반기(1~6월)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3억 달러 상당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코
로나19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우
고환율 상황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지
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
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가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경제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글로벌 공급 망 병목과 13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
문일경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
전경련을 통해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
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원자재가
전문가들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션,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하반
안정화 여부가 향후에도 불투명한 상
이른바 ‘3고 위기’에 처한 국내 경제 상
기에도 공급망 혼돈은 지속될 것”이라
황”이라며 “고물가가 지속되면 국내 소
황이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해
비까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
내다봤다.
안에 종료되더라도 파괴된 공급망이
다. 기업들은 이미 실적 부진을 체감하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고 투자를 축소한 상태다.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7월 4일 이상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 제정책팀장은 “현재의 고물가,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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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
(62.6%)은 하반기 가장 우려하는 대내
로 섬유·의복(63.6)도 부정적 전망을 보
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외 위기 요인으로 ‘물가·환율 변동성 지
였다.
2분기(96)보다 17포인트 감소한 79로
속’을 꼽았다.
집계됐다.
이상호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지
전경련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난해부터 원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기
원료 수입 비중이 높아 글로벌 원자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
업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
재가격 상승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
사한 결과 7월 BSI 전망치가 92.6을 기
서 금리 인상 등으로 비용 부담이 더욱
은 자동차부품(69), 석유화학(63)과 비
록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75% 가
금속광물(61) 등은 최악의 수준까지 떨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
량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이유로 본격
어졌다.
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
적인 투자활동을 내년 이후로 미루고
한다.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절반 이상이 실적 부진을 이미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
특히 제조업은 4월(94.8)부터 4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 이하를 나타냈다.
이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
획보다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경련 조사에서도 제조업 가운데
되기 때문에 주요국과의 원자재 수급
54.9%인 반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
협력 강화는 물론, 법인세제 개선, 규
로 본 기업은 3.8%에 불과했다.
재 수급 차질을 겪고 있는 비금속 소
제 개혁 등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상반기 실적이 올해 초 계획에 미달
재·제품(57.1)이 가장 부진했다. 소비 위
의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
했다고 응답한 기업들 열 곳 중 여섯 곳
축에 따른 판매 부진과 재고 증가 우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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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기업, 함께 극복해요!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결실… 폐교 위기서 전학생 받는 학교로
전남 화순 천태초등학교에서 박지선 선생님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삼
성전자 IT 기기와 교육 콘텐츠를
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격
193개 교실에 4929대의 IT 기기를 지
도서산간 등 상대적으로 교육
차 해소와 청소년 미래 역량 강화를
원했다. 수도권 38개, 강원 37개, 충청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교에 지원하는
목적으로 도서산간 등 교육 환경이 열
22개, 경상 37개, 전라 59개의 학교가
‘삼성 스마트스쿨’이 올해로 운영 10주
악한 지역 학교에 삼성의 최신 스마트
프로그램 혜택을 받았다.
년을 맞았다.
기기를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 춘천의 서상초등학교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
삼성 스마트스쿨은 학생들이 지역
는 2013년 폐교 위기를 겪었던 소외
스쿨 운영으로 폐교 위기였던 학교가
과 환경의 제한 없이 공평한 교육 기
지역이었으나 삼성 스마트스쿨에 선정
서울에서 전학생이 오는 곳으로 변하
회를 제공 받아 창의적, 융합적 문제
된 후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자 입학생
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
이 증가했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스마트기기를 지원해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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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키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98개 학교,
대구광역시 덕희학교에서는 삼성 플립으로 장애 학생 e스포츠부문 지
역 대표 학생까지 배출했다. 삼성 스마
천태초등학교 이현희 교장은 학생
트스쿨을 통해 반복 학습 훈련과 다양
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너무 빨리 접하
한 경험을 쌓으며 장애 학생들이 자신
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순기능을 확
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는
인했다고 평가했다.
평가다.
이 교장은 “스마트스쿨 도입 후 학생
체류하며 농산어촌 생활과 교육활동 을 체험한다. 이현희 교장은 “스마트스쿨 수업 참 관 후 천태초에 보내겠다는 학부모가 많아졌다”며 “스마트스쿨이 유학생 유
전남 화순 도암면에 위치한 천태초
들이 훨씬 흥미롭게 적극적으로 수업
등학교도 스마트스쿨 도입 후 폐교 위
에 참여한다”면서 “디지털기기 사용을
천태초등학교에 스마트스쿨 도입을
기에서 벗어났다.
통해 동영상 편집, 작곡, 코딩 등 정규
신청한 박지선 교사는 “과거에는 정해
교육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잠재성
진 교과서로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는
을 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 그쳤다면 스마트기기를 통해 사고
2000년과 2004년 인근 분교 두 곳 과 통폐합을 진행하고도 입학생이 감 소해 전교생이 22명까지 감소하며 폐
스마트스쿨 도입 전 22명이었던 전
교 위기를 겪었으나 교사들이 삼성 스
교생도 47명으로 늘었다. 농촌 유학생
마트스쿨 사업에 지원했다.
과 지역 학생들의 유입으로 학생 수가
스마트스쿨 선정 이후 교실에는 칠 판 대신 삼성 플립(인터랙티브 디스플 레이)이 설치됐다. 교사와 학생에게는 1인당 1대씩 갤 럭시 태블릿이 지급된다.
증가했다.
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력을 향상시키는 교과 간 융합 수업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박 교사는 “무분별한 스마트기기 사 용을 막기 위해,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
전라남도 교육청과 서울시 교육청
석 후 꼭 필요한 수업에 한해 선택적
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통
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면 스마트
해 유입된 학생들이다. 농산어촌 유학
기기가 아이들에게 생각의 길을 열어
은 도시 아이들이 6개월 이상 농촌에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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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항공멘토링’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왼쪽)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1일
한
생 18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중학생들에게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
아산, 창원 등 전국 사업장 인근 과학
항공 분야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
서 ‘우주항공 멘토링 우주 라이크 투
동아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 150명
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에
(Would you like to) 우주?’사회공헌
(6개 중학교)에게 우주항공 메이커 교
게는 우주항공산업을 간접 경험하고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육과 진로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진행
이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한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회복지법 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우주항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사전
한편,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
공기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직무 조사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
은 전국 우주항공기계 관련 전공으로
흥미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 탐
스 임직원과 연계해 회사 및 직무 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
련 멘토링과 함께 회사로부터 장학금
선정했다.
헌 사업을 계획했다.
도 지원 받는다.
이번 우주항공 멘토링 사업은 전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은
에서 선발된 우주항공 관련 전공 대학
“진로 탐색과 결정을 하는 첫 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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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 정이다.
SK이노베이션, ‘1%행복나눔’으로 백혈병·소아암 아동 5.5억 지원
(왼쪽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 동조합위원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종로구
SK
노베이션은 서울 본사와 울산CLX, 인
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
SK서린빌딩에서 1% 행복나
천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는 이 시기에도 ‘이웃과 함께’라는 가
눔 기금 전달식을 열고 백혈병·소아암
필요한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를 실천해준 임직원께 감사의 마음
의료비 지원 사업과 장애인 의수족 제
있다.
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1% 행복나눔
작·수리 지원사업에 각각 4억원과 1억
SK이노베이션 나눔 활동은 2008년
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5000만원씩 총 5억5000만원을 지원
‘1인 1후원’ 기부 프로그램에서 시작됐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
했다고 밝혔다.
다. 2017년부터 기본급 1%를 자발적
가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으로 기부하는 1% 행복나눔으로 이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
20여명을 위한 의료비, 지뢰 폭발사고
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년
총장은 “국내서 매일 3~4명, 연간 약
를 겪은 장애인 등 15명이 사용하는
간 1% 행복나눔을 통해 올해 상반기
1200여명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
맞춤형 의수족 지원에 사용된다.
까지 약 27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
고 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이 자발
며, 협력사 상생을 비롯해 아동·노인·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환아와 가
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에
족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준 SK이노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262억원을 집행했다.
베이션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SK이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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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금호석유화학, 소외계층에 맞춤형 보장구 기증
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금호석유화학)
금
호석유화학은 수도권 소재 장애
착돼 있어 사용자 신체에 변화가 있을
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
인거주시설 총 18곳에 중증장애
때마다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
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각 시설을 방 문해 실측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개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서울시
별 최적화된 보장구가 제작됐다.
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위기 속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설에 보장구를 기증하며 중증장애인들
최근 2년간 일부 사회공헌 활동을 비
어느새 15년 역사를 맞이했다. 앞으로
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단계
도 우리의 진심이 소외계층에게 온전
적으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
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까지 15년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대상자 수는 총 407명이다.
침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소외계층의
맞춤형 보장구인 특수 휠체어는 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맞춤
자립을 돕고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인별 신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너
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
위해 흰지팡이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
(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
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
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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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임직원·가족 ‘플로깅’ 봉사
카
카오뱅크는 5월 넷째 주부터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카카오
6월 말까지 약 6주간 성남시 탄
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은 성남시뿐만
천과 공원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 성
아니라 임직원 거주지 인근 등 지역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플로깅(쓰
곳곳에서 생분해 봉투를 포함한 플로
하는 생활 속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담 달리기)’ 활동을 펼치고 ‘사무용 가
깅 키트를 활용해 약 2160L 분량의 쓰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구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기를 수거했다.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사회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 5곳에 기부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과 실천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
다)’과 ‘조가(조깅하다)’를 합성하여 만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카
로도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든 ‘플로가(plogga)’에서 유래한 용어
카오뱅크는 사무실 이전에 따라 기존
펼쳐 일상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
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
사무용 가구(2400만원 상당)를 성남
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는 운동을 의미한다.
시 수정구 지역 청소년센터, 은행종합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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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티웨이항공, 어린이 대상 항공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웨이항공이 항공 안전과 서비스
티
행했다. 기내 서비스로는 안전 브리핑,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를 활용해
에 대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
음료 서비스 실습을 진행했다. 기내 안
다양한 외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
공했다. 티웨이항공은 한국교통안전
전으로는 비상구, 화재 진압 실습, 슬
는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공단 항공자격처와 함께 지역 아동을
라이드 탈출, 구명정 탑승 등 객실승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항
무원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직
공 분야의 직업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항공 체 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형태
하고 항공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특히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위해 객실승무원 교육기부 프로그램
비상탈출 슬라이드, 응급처치 실습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어 트레이너 등 실제 항공기와 동일
무원과 함께하는 양질의 체험 프로그
한 최신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램 기회를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
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중이다.
련센터에서 진행된 체험에는 약 20명
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실제 화재
들에게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체험
의 서울시 마포구 지역 내 학생들이
가 발생하는 화재 진압실도 마련하는
을 통해 아이들이 항공 안전의식도 높
참가했다. 실제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
등 우수함을 인정받고 지난해 11월 국
이고 더 넓은 시각과 다양한 꿈을 가
승무원이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기내
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체험을 맡아 진
취득하기도 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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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후원 라젬이 루게
세
하기 위해 척추 의
릭병 환우들
료 가전을 비롯해
을 돕기 위해 승일
디자인 안마의자
희망재단에서 개최
파우제, 물걸레 로
하는 캠페인 ‘2022
봇청소기 세라봇,
미라클365 x 아이
개인 맞춤형 건강
스버킷 챌린지 런’
기능식품 세라메이
의 후원사로 참여
트 등을 지원한다.
한다고 밝혔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 젬은 지난
“좋은 취지로 열리
2월 루게릭병 환우
는 캠페인이 보다
와 가족들의 투병·
많은 사람들 에게
간병 생활을 응원
알려져 국내 최초
하기 위해 승일희
의 루게릭요양센터
망재단에 7000만
건립이 빠른 시일
원 상당의 의료가
내에 이뤄지길 바
전을 지원하며 첫
란다”며 “신체적 고
인연을 맺었다.
통이나 사회적 고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세포가 사멸되
립, 경제적 어려움 세라젬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에서 개최하는 캠페인 2022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 제공= 세라젬)
을 겪고 있는 주변
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
라톤, 미니 콘서트 등을 결합한 방식으
이웃을 돌보는 것도 세라젬의 책임이
환으로 국내에만 2021년 기준 4000여
로 캠페인을 발전시켜 기부 문화와 재
자 역할인 만큼, 승일희망재단과의 지
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미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
속적인 협력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
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
비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전문 간병
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전
물이 몸에 닿는 순간 근육이 위축되는
시스템을 갖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달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을 통해 움직일 수 없는 루게릭병
사용된다.
이 밖에도 세라젬은 초록우산 어린
환우의 고통을 느끼고 이해하기 위해
올해 캠페인은 7월 2일 한강시민공
이재단, 한국척추측만증재단 등에 정
2014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릴레이
원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
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에선
기부 캠페인이다.
로, 제주, 창원 등에서 잇따라 개최될
중국 희망소학교 건립, 인도 드림스쿨
승일희망재단에서는 공동대표 션
예정이다. 세라젬은 캠페인에 대한 주
구축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
을 중심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마
목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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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KCC글라스, 사회복지관 아동교육시설 개선 ‘홈씨씨교실’ 개소
홈씨씨교실 개소식 참석 관계자들과 아동들이 새로운 홈씨씨교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CC글라스)
글 라스는 사회복지관
KCC
관의 노후한 아동 교육시설을 리모델
아동 교육시설 개선사업
링하는 사업이다. KCC글라스가 운영
KCC글라스는 홈씨씨교실 사업으로
인 ‘홈씨씨교실’ 1호점을 열었다고 밝
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
서울, 부산 등에 위치한 2곳의 사회복
혔다.
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업
지관 아동 교육시설을 추가로 리모델
KCC글라스는 7월 5일 경기 성남시
(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KCC
링해 올해 총 3곳의 아동 교육시설 리
수정구에 위치한 ‘산성종합사회복지
글라스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관’에서 KCC글라스 임직원과 (사)새날
있다.
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
복지회, 성남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홈씨씨교실 1호점이 된 산성종합사
고 홈씨씨교실 1호점을 개소해 수정
가운데 홈씨씨교실 1호점 개소식을 가
회복지관은 수정구 지역주민을 위해
구 지역 아동들이 더위에도 마음껏 공
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
▲초등돌봄교실 ▲특기교육 ▲문화체
부할 수 있는 쾌적한 교실을 마련하게
과 함께 복지관 이용 아동들과 사회복
험 등을 진행한다. 지역 내 아동들의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홈씨씨
지사들에게 새롭게 리모델링한 교실
방과 후 교육이 이뤄지는 시설 중 하
교실 사업을 통해 KCC글라스의 사회
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다.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아동들을
공헌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의 주역인
홈씨씨교실은 교육시설 이용 아동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
들에게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전한 교
움이 있었으나, 이번 홈씨씨교실 사업
을 키워 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육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복지
으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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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해 2억5천만원 쾌척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사진 왼쪽)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억5000만원 기부 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부산시)
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
메
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N RACE
박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을
위원회는 7월 11일 부산지역 취
VIRTUAL RUN BUSAN·기브앤레이
포함한 전국 마라토너 1만 명의 참가
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
스) 행사 참가비로 조성됐다.
비로 조성한 이번 기부금이 자라나는
금 2억5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격
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국제의전
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레
려가 될 것”이라며, “각종 사회공헌에
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
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앞장서 솔선해주시는 주최 측에 감사
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토마스 클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전달
드리며, 우리시도 이러한 나눔문화 확
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
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헌위원회 의장, 구자중 부산MBC 사
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되며, 부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
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나눔의
등이 참석했다.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와 의료비
혜택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욱 널리 도
기부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
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MBC, 아이들
육전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사
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
과미래재단이 공동주최한 ‘제9회 기
용될 예정이다.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gu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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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NEWS
캠코, 부산 어린이 위해 ‘키우미 숲’ 조성
13일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 키우미 숲 완공식 에서 신흥식 캠코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노희 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및 이홍렬 홍보대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
국자산관 리공사(캠코)는 7월
으로 ‘60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키우미 숲은
13일 ESG 기반의 친환경 사업
실시해 마련한 기부금 등 1억4000만
임직원의 적극적인 걸음기부 참여를
으로 추진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원을 기부했다.
통해 조성된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
‘키우미 숲’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
이날 완공식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
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다. 키우미 숲은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
장과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해
있는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지
체험과 휴식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됐
온 부산시설공단 이해성 이사장, 초록
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캠코 마스
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
한편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
코트 ‘키우미’ 조형물 외에도, 작은 쉼
장 및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터와 다양한 꽃나무·화초류 등이 식재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삽 행사를 실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
돼 있다.
시하고, 키우미 숲을 통해 지역사회 어
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캠코는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지
린이들이 미래 자연 환경의 주역으로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난 4월부터 2개월간 매칭그랜트 방식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있다.
76
August 2022
롯데건설,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서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성훈 금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건설)
롯
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소재 지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역아동센터를 찾아 ‘러브하우스’
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왔다.
롯데건설은 7월 13일 서울시 금천구
특히 금천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
시흥동에 위치한 ‘전진상 지역아동센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
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
터’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 이번에 시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아
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2년 6월 말 기
이날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
동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안전
준 6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
부 본부장과 주영수 전략기획부문 상
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이다.
무,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설개선 완
뤄졌다.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
료를 기념하기 위해 센터를 찾아 기증
작업이 실시됐으며 책상, 의자, 신발장
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판 전달식을 가졌다.
등 노후된 학습공간과 수납시설을 개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는 1977년 골 목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지어진 전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
진상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아동복지
한편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
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
사업기관으로, 아동교육을 기본으로
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재
기금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롯데건설
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
단이다.
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다.
August 2022
77
SR NEWS
갤러리아 PARAN 봉사단,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전개
갤
러리아백화점 ‘PARAN봉사단’
손길이 절실한 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된 유기견들을 위한 치료비 및 사료비
은 7월 2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용인, 양주 등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사단법인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
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및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해부터 ‘갤러
를 방문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직접 유기동물 구조, 입양 활동을 돕
리아 프렌즈(GALLERIA FRIENDS)’
벌였다.
는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오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 보호에 앞장
고 있다.
서는 개인 활동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앞두고 개 식용 종식 및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선
이날 PARAN 봉사단이 지원하는
다는 취지로 갤러리아 본사 및 광교점
동물단체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평소 유기동물
개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갤러리아 프렌즈’를 통해 지난해에
보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배우 ‘김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약 70여마리의
만 약 80여마리의 유기견·유기묘들이
효진’도 함께 했다.
유기견을 구조했다.
새로운 삶을 찾았다. 올해도 현재까지
고 있는 영세 사설쉼터, 유기동물 단체 등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갤러리아 PARAN봉사단은 2018년
봉사단원들은 보호소에서 생활 중
약 40여마리의 동물들이 후원을 받았
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의 사회공
인 유기견 250마리를 위한 보호소 대
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생
헌 프로그램 ‘PARAN(Protection of
청소 작업 및 견사 바닥 정비 작업 등
명 존중 가치에 대한 사회적 지향점을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을 했다. 함께 산책을 하는 등 교감하
바탕으로 의식 개선 활동과 지원을 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반려 동물을 사
는 시간도 가졌다.
속해왔다”라며 “코로나19로 진행하기
랑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임직원 봉사 단체다. 갤러리아 PARAN 봉사단은 도움의
78
August 2022
갤러리아는 또 보호소 유기견들을
힘들었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의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갤러리아의
식있는 백화점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후원금은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구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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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August 2018 2022
53 79
대한민국 1000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22년 7월 29일 종가 기준
80
August 2022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재용 53 M 삼성전자 부회장
123,751.5
51
곽동신 47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4,665.9
2
홍라희 76 F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74,325.4
52
김남호 46 M DB손해보험 부사장
4,574.0
3
이부진 51 F 호텔신라 사장
58,599.8
53
홍석조 68 M BGF리테일 회장
4,461.9
4
이서현 48 F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52,299.3
54
이동채 62 M 에코프로 대표이사
4,350.4
5
김범수 55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44,217.0
55
김용민 45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4,326.0
6
정몽구 83 M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43,200.6
56
김상헌 72 M 동서 고문
4,272.7
7
정의선 51 M 현대자동차 회장
34,118.2
57
김홍국 64 M 하림 회장
4,266.2
8
최태원 61 M SK 회장
28,662.3
58
이학수 75 M 전 삼성물산 고문
4,179.3
9
서경배 58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6,124.3
59
정지완 65 M 솔브레인 대표이사
4,172.8
10
조정호 63 M 메리츠증권 회장
25,699.1
60
강정석 57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4,114.7
11
방시혁 49 M 하이브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23,080.7
61
함영준 62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3,994.3
12
구광모 43 M LG그룹 회장
20,353.4
62
진양곤 55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3,980.8
13
김창수 60 M F&F 대표이사
18,189.7
63
구본준 70 M LG 부회장
3,960.1
14
허재명 50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18,065.2
64
허창수 73 M GS그룹 명예회장
3,952.6
15
장병규 48 M 크래프톤 의장
16,657.1
65
김덕용 64 M KMW 대표이사
3,927.9
16
이해진 54 M 네이버 GIO
15,876.0
66
구본능 72 M 희성그룹 회장
3,885.0
17
방준혁 53 M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14,979.7
67
정현식 61 M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3,867.9
18
정용진 53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3,366.9
68
이성엽 51 M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3,853.3
19
조영식 60 M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13,137.1
69
천종윤 64 M 씨젠 대표이사
3,775.0
20
서정진 64 M 셀트리온 회장
12,812.6
70
구본학 52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3,768.5
21
김대일 41 M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12,553.5
71
장형진 75 M 영풍 회장
3,734.1
22
정몽준 70 M 아산재단 이사장
11,955.4
72
구연경 43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3,718.9
23
이재현 61 M CJ그룹 회장
11,157.4
73
정지선 49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3,619.9
24
최기원 57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0,604.0
74
이준호 57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3,591.7
25
김택진 54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9,789.3
75
김준기 77 M 전 DB그룹 회장
3,583.7
26
정용지 51 M 케어젠 대표이사
9,660.3
76
김정돈 67 M 미원상사 회장
3,452.5
27
박관호 49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8,797.4
77
최규옥 61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3,420.3
28
조현범 49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8,576.0
78
박철완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3,365.9
29
신동빈 66 M 롯데그룹 회장
8,368.6
79
이호진 59 M 전 태광그룹 회장
3,236.6
30
조현준 53 M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8,227.2
80
김종희 45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175.2
31
이상율 60 M 천보 대표이사
8,051.3
81
전선규 63 M 미코 회장
3,171.9
32
김남구 58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7,278.4
82
송영숙 73 F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3,145.3
33
이채윤 71 M 리노공업 대표이사
6,953.3
83
김가람 43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3,130.7
34
김성권 67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6,800.4
84
남승우 69 M 풀무원 이사회 의장
3,097.7
35
정몽윤 66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6,451.1
85
박진영 49 M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3,048.6
36
조현상 50 M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6,320.4
86
이수만 69 M SM엔터테인먼트 회장
3,035.1
37
신동국 71 M 한양정밀회장
5,928.0
87
오정강 50 M 릭스솔루션 릭스솔루션 특별관계자
2,996.1
38
정몽진 61 M KCC 대표이사 회장
5,725.6
88
담철곤 66 M 오리온그룹 회장
2,907.5
39
구본식 63 M 희성그룹 부회장
5,713.7
89
김근수 73 M 후성그룹 회장
2,904.6
40
정유경 49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5,652.4
90
조동혁 71 M 한솔그룹 명예회장
2,898.3
41
조석래 86 M 효성그룹 명예회장
5,636.2
91
박준경 43 M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2,827.1
42
박순재 67 M 알테오젠 대표
5,545.3
92
이상훈 58 M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2,825.0
43
김영식 69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362.2
93
성규동 64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2,811.2
44
김영훈 69 M 대성그룹 회장
5,342.6
94
최창원 57 M SK케미칼 부회장
2,768.9
45
이명희 78 F 신세계그룹 회장
5,307.0
95
전동규 51 M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2,705.0
46
김승연 69 M 한화그룹 회장
5,225.0
96
이웅열 65 M 전 코오롱그룹 회장
2,704.4
47
정몽익 59 M KCC 사장
5,012.1
97
윤석민 57 M 태영건설 부회장
2,654.4
48
홍석현 72 M 전 중앙일보 회장
4,840.5
98
임종윤 49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2,645.1
49
김석수 67 M 동서식품 회장
4,779.9
99
박찬구 73 M 금호석유화학 회장
2,641.3
50
이화경 65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4,699.4
100 김철웅 54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2,639.7
August 2022
8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정상수 63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2,612.1
151 김인주 63 M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1,799.0
102 김기병 83 M 롯데관광개발 회장
2,593.7
152 조현아 47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1,797.9
103 조현식 51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2,489.0
153 정교선 47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1,797.2
104 엄평용 64 M 유진테크 대표이사
2,456.8
154 오춘택 61 M 노바텍 대표이사
1,792.9
105 서자원 59 F 천보 대표이사
2,448.5
155 서용수 41 M 펄어비스 등기임원
1,792.3
106 박상일 63 M 파크시스템스 대표
2,446.6
156 김호연 66 M 전 빙그레그룹 회장
1,766.7
107 신영자 79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2,423.2
157 장세주 68 M 동국제강그룹 회장
1,762.3
108 이화영 70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2,384.3
158 류광지 55 M 금양 대표이사
1,754.9
109 정기선 39 M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2,365.0
159 박영옥 60 M 스마트인컴 대표
1,749.6
110 조원태 45 M 한진그룹 회장
2,326.3
160 홍라영 61 F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1,745.2
111 조현민 38 F 전 대한항공 전무(故조양호 회장 차녀)
2,304.4
161 양현석 51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736.3
112 이복영 74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2,262.2
162 홍종호 50 M 국전약품 대표이사
1,729.1
113 임창완 59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2,261.3
163 이승훈 48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1,725.8
114 김상헌 58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2,230.6
164 권기범 54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725.6
115 허제홍 45 M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2,217.2
165 정성이 59 F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1,713.1
116 정몽열 57 M KCC건설 사장
2,213.4
166 김영찬 75 M 골프존 대표
1,701.7
117 이민주 73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2,155.6
167 허제현 43 M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1,682.3
118 이충곤 77 M 에스엘 회장
2,137.4
168 김형준 47 M 크래프톤 PD
1,658.0
119 이경환 61 M 비에이치 대표이사
2,133.7
169 정성민 61 M 덴티움 대표이사
1,639.5
120 이용한 67 M 아이피에스 회장
2,133.2
170 구본진 47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634.3
121 권원강 70 M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2,126.4
171 이준혁 54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1,624.3
122 김용주 65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2,125.6
172 송무석 66 M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1,603.5
123 이장한 69 M 종근당그룹 회장
2,116.5
173 김주원 48 F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1,594.6
124 장세준 47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2,101.2
174 최재원 58 M SK그룹 부회장(최태원 회장 동생)
1,579.9
125 김원우 28 M 김광수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아들
2,099.4
175 구형모 34 M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장남
1,552.5
126 안철수 59 M 국민의당 당대표
2,093.3
176 권상준 63 M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1,549.9
127 이주성 43 M 세아제강 사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2,079.6
177 송정석 73 M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형
1,549.4
128 허용수 53 M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036.6
178 조희원 54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1,546.2
129 박장우 59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2,036.3
179 최완규 63 M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1,543.9
130 구본상 51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2,023.1
180 신동윤 63 M 율촌화학 부회장(故신춘호 회장 차남)
1,540.8
131 현정은 66 F 현대그룹 회장
2,018.5
181 허일섭 67 M 녹십자 회장
1,526.8
132 임주현 47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2,015.3
182 이현용 52 M 에이치피오 대표
1,522.0
133 이환철 45 M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2,012.4
183 이명희 72 F 고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1,511.7
134 황철주 62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2,010.8
184 나성균 50 M 네오위즈 대표이사
1,510.3
135 김병규 65 M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1,977.7
185 전성호 62 M 솔루엠 대표이사
1,509.6
136 김원일 46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975.8
186 이순형 72 M 세아그룹 회장
1,505.3
137 김정훈 46 M 라이징윙스(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대표
1,969.0
187 허준홍 46 M 삼양통상 사장(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500.2
138 김종원 69 M 원텍 회장
1,967.9
188 민동욱 51 M 엠씨넥스 대표
1,499.6
139 최창규 71 M 영풍정밀 부회장
1,936.3
189 이슬지 27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녀
1,497.4
140 김현태 45 M 보로노이 대표
1,919.0
190 윤성태 57 M 휴온스 부회장
1,494.4
141 윤재승 59 M 대웅제약 전 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1,915.8
191 이현지 26 F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녀
1,486.3
142 배용준 49 M 영화배우
1,914.1
192 손성은 54 M 메가스터디 부사장
1,474.0
143 임종훈 44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1,898.4
193 이우현 53 M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1,473.0
144 최윤범 46 M 고려아연 부회장(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893.1
194 조좌진 59 M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1,472.6
145 최정운 68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872.7
195 오순택 75 M 동일산업 대표이사
1,457.9
146 손주은 60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1,850.8
196 정현호 59 M 메디톡스 대표이사
1,443.8
147 김병관 48 M 웹젠 대표이사
1,839.8
197 허진수 68 M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1,434.9
148 이선호 31 M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1,834.2
198 최정일 42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433.3
149 정몽규 59 M HDC그룹 회장
1,817.4
199 양용진 68 M 코미팜 회장
1,426.0
150 이효근 58 M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
1,814.3
200 유명훈 49 M 풍원정밀 대표
1,423.9
82
August 202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김익래 71 M 다우기술 회장
1,412.0
251 정현규 64 M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1,217.0
202 강동환 49 M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1,409.1
252 홍성천 61 M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1,213.4
203 김대영 50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1,400.4
253 장세욱 59 M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1,192.5
204 유용환 47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396.0
254 이우성 43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1,190.4
205 김훈택 55 M 티움바이오 대표
1,388.3
255 송병준 45 M 게임빌 대표이사
1,187.0
206 이재웅 53 M 쏘카 대표
1,386.8
256 윤상현 47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183.2
207 김영민 76 M 서울도시가스 회장
1,384.7
257 지희환 49 M 펄어비스 등기임원
1,179.8
208 양주환 69 M 서흥 대표이사
1,381.1
258 유준원 47 M 텍셀네트컴 대표
1,177.1
209 홍원식 71 M 남양유업 회장
1,373.1
259 김승연 39 F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1,169.3
210 홍석준 67 M 보광창업투자 회장
1,372.1
260 김상면 75 M 자화전자 대표
1,168.0
211 이준호 75 M 덕산그룹 회장
1,371.8
261 윤재민 55 M 펄어비스 부사장
1,167.7
212 장세환 41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1,366.1
262 신상렬 28 M 신동원 농심 회장 장남
1,162.2
213 단재완 74 M 한국제지 회장
1,362.9
263 배종식 70 M 월덱스 대표이사
1,157.6
214 이태성 43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1,361.3
264 김진용 65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1,148.9
215 신동원 63 M 농심 회장(故신춘호 회장 장남)
1,349.5
265 김재영 48 M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1,146.1
216 윤지원 36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1,349.3
266 윤재용 62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1,145.5
217 박문덕 71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347.8
267 허남각 83 M 삼양통상 회장
1,137.2
218 서종현 36 M 대명에너지 대표
1,346.6
268 홍수정 58 F 김창수 F&F 대표 부인
1,133.6
219 한승수 74 M 제일약품 회장
1,334.3
269 강호찬 50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1,127.5
220 이경후 36 F CJ ENM 부사장(이재현 CJ회장 딸)
1,333.9
270 정기로 58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1,127.3
221 안재일 59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1,333.1
271 허진수 44 M SPC그룹 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1,112.0
222 성상엽 49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1,326.3
272 김창헌 41 M 씨에스윈드 대주주
1,110.0
223 김철호 58 M 엘디티 대표이사
1,325.4
273 이정훈 68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1,105.0
224 김돈한 56 M 비씨엔씨 대표
1,321.6
274 이원준 37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1,103.0
225 김형육 76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1,318.6
275 임상민 41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100.6
226 강병중 82 M 넥센 회장
1,316.5
276 조문수 63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1,100.1
227 장경호 63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1,309.4
277 정대택 52 M 피앤이솔루션 대표
1,098.6
228 이순섭 53 M 코웰패션 사내이사
1,308.5
278 성기학 74 M 영원무역 회장
1,097.5
229 최평규 69 M S&T그룹 회장
1,304.2
279 최성환 40 M SKC 전략기획실 상무(최신원 회장 장남)
1,096.3
230 장기영 53 M ㈜TS트릴리온 대표이사
1,284.7
280 정혜신 64 F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1,095.4
231 정종민 53 M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1,282.0
281 이지훈 43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1,084.6
232 김정근 61 M 오스코텍 대표이사
1,280.5
282 김명희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1,084.0
233 허태수 64 M GS그룹 회장
1,276.0
283 구본엽 49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1,081.3
234 임병철 62 M 한불화장품 회장
1,274.6
284 최창호 71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1,076.7
235 남궁훈 49 M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1,272.3
285 이명근 77 M 성우하이텍 회장
1,075.5
236 허명수 66 M GS건설 상임고문
1,271.1
286 강덕영 74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073.2
237 김창한 47 M 크래프톤 대표이사
1,270.8
287 허기호 55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1,072.8
238 이세용 72 M 이랜텍 대표이사
1,268.8
288 원국희 88 M 신영증권 회장
1,067.5
239 박한오 59 M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1,267.4
289 서종만 34 M 대명GEC 이사
1,060.1
240 조희경 55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1,266.3
290 강민준 44 M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1,059.1
241 정몽원 66 M 한라건설 회장
1,265.6
291 황해령 64 M 루트로닉 대표이사
1,057.6
242 오태봉 55 M 하나기술 대표이사
1,261.0
292 오세영 58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056.6
243 박선순 60 M 다원시스 대표
1,257.2
293 형인우 49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055.5
244 최창근 74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251.8
294 윤종국 67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1,051.5
245 한현옥 61 F 클리오 대표이사
1,250.9
295 이기섭 71 M 카이노스메드 대표
1,031.1
246 유범령 35 M 모비데이즈 대표
1,249.3
296 정성재 54 M 클래시스 대표
1,029.4
247 김동관 38 M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238.0
297 Alex S. Kim 53 M 에이치엘비 임원
1,019.5
248 이제중 57 M ㈜박셀바이오 사내이사
1,232.7
298 오영주 62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1,017.7
249 승은호 79 M 코린도그룹 회장
1,221.0
299 길상필 55 M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
1,013.4
250 곽노권 83 M 한미반도체 회장
1,220.8
300
류진
63 M 풍산그룹 회장
1,011.3
August 2022
8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허경수 64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007.5
351 황성일 55 M 네온테크 대표이사
887.4
302 김민찬 32 M (주)디티알오토모티브 김상헌 사장 친인척
1,003.8
352 최창영 77 M 고려아연 명예회장
879.3
303 김진욱 52 M 김창수 F&F 대표 조카
1,002.1
353 박상우 52 M 에이티젠 대표이사
879.1
304 구자은 57 M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998.7
354 정규동 48 M 가온칩스 대표
878.4
305 장순상 77 M 비츠로그룹 회장
993.3
355 이형환 54 M 모트렉스 대표이사
873.5
306 박정원 59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993.2
356 조덕수 55 M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872.8
307 최재호 60 M 무학 대표이사
991.8
357 원종석 60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867.8
308 김재진 60 M 이오플로우 대표
989.9
358 윤정화 58 F 크리스에프앤씨 이사(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 배우자)
865.2
309 정도언 73 M 일양약품 회장
989.9
359 유양석 62 M 한일이화 부회장
861.4
310 최윤소 62 M 티앤엘 대표이사
988.3
360 이병구 75 M 네패스 대표이사
858.2
311 권혁운 71 M 동서산업 회장
987.2
361 김석환 47 M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856.2
312 박영준 50 M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이사
978.5
362 이기형 58 M 인터파크 회장
855.5
313 이정훈 44 M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976.8
363 임중규 46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851.2
314 구본걸 64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975.1
364 서태선 70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849.7
315 최영근 34 M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972.2
365 민선식 62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848.1
316 서민정 30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971.8
366 유승교 61 M 위드텍 대표
845.2
317 홍석표 42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969.3
367 정도현 52 M 라파스 대표
844.6
318 이학연 59 M 아주스틸 대표
964.3
368 허서홍 44 M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844.4
319 박재돈 85 M 한국파마 사내이사
957.1
369 신현호 63 M 디앤씨미디어 대표
842.4
320 하승봉 48 M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955.2
370 박희원 72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837.7
321 구미정 66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952.4
371 허승조 71 M 前 GS리테일 부회장
836.1
322 이상원 67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952.2
372 이명애 66 F 씨에스윈드 대주주
834.8
323 허정석 52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950.0
373 심충식 64 M 선광 부회장
832.6
324 이유정 50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950.0
374
325 김은정 43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948.8
375 박명순 67 M 고려반도체시스템 대표이사
830.2
326 김기록 53 M 코리아센터 대표
947.7
376 구본욱 44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827.5
327 문덕영 62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944.4
377 오종택 61 M 인선이엔티 회장
826.2
328 장현국 47 M 위메이드 대표이사
938.9
378 조동훈 41 M 하나제약 대표
826.0
329 김진동 55 M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930.5
379 이욱진 52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824.8
330 최한수 42 M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930.4
380 박덕영 61 M 유티아이 대표이사
821.4
331 허세홍 52 M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930.0
381 표인식 51 M 티에스아이 대표이사
820.7
332 이준행 61 M ㈜박셀바이오 공동대표이사
929.7
382 주숭일 72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820.3
333 오준호 67 M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921.1
383 고석태 67 M 케이씨텍 대표이사
818.0
334 김선혜 50 F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920.1
384 임중수 50 M 모비릭스 대표이사
817.6
335 허광수 75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918.7
385 허희수 43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814.2
336 노시철 67 M 인터로조 대표
918.3
386 Scott Samuel Braun 41 M 하이브 아메리카 CEO
811.5
337 구연제 31 F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차녀
917.8
387 최승환 66 M 프로텍 대표이사
807.4
338 정수홍 66 M 에스앤에스텍 대표
915.5
388 김병수 52 M 로보티즈 대표
807.0
339 김재경 74 M 인탑스 대표이사
915.3
389 조삼열 64 M RFHIC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회장
802.2
340 구연수 25 F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914.6
390 조승진 64 M 미스터블루 대표이사
801.8
341 장세홍 55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914.3
391 이준각 73 M 대보마그네틱 대표이사
801.3
342 김정민 38 F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910.8
392 김은선 63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799.9
343 한혜연 74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910.8
393 김동녕 76 M 한세실업 회장
799.0
344 최영호 57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908.7
394 허동수 78 M GS 등기이사
792.5
345 박성찬 58 M 다날 회장
901.8
395 임일지 51 M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786.6
346 오치훈 47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899.2
396 전성욱 63 M 와이엠티 최대주주
783.4
347 이재환 54 M 톱텍 대표이사
894.6
397 양홍석 40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783.1
348 김동헌 56 M 유일로보틱스 대표
893.0
398 김승범 34 M 김창수 F&F 대표 장남
782.7
349
892.5
399 김종구 72 M 파트론 대표이사
778.6
889.6
400 권오수 63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777.6
윤영
57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350 허연수 60 M GS리테일 부회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84
August 2022
정준
58 M 쏠리테크 총괄 사장
831.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구자열 68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776.7
451 윤원수 51 M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698.2
402 이영민 58 M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
776.3
452 강삼권 55 M 포인트모바일 사장
697.9
403 정경순 66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774.8
453 김소연 50 F 피씨엘 대표
697.6
404 전세호 65 M 심텍홀딩스 심텍홀딩스 회장
773.9
454 이주영 54 M 에스제이그룹 대표
696.2
405 구자용 66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773.2
455 김익환 45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690.0
406 김진우 57 M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사
772.7
456 이은백 48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688.3
407 서영우 49 M 대양전기공업 대표
768.4
457 이병철 52 M KTB투자증권 부회장
685.6
408 김종현 59 M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767.8
458 유용욱 33 M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 차남
681.7
409 이원준 43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764.5
459 정승혜 45 F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배우자
680.7
410 최내현 51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764.0
460 구자균 64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680.3
411 이환근 70 M 대륭종합건설 회장
759.6
461 김동연 83 M 부광약품 회장
678.3
412 이상호 34 M 오스코텍 특별관계자
758.9
462 정한섭 40 M 트윔 대표
676.6
413 김용화 50 M 덱스터 대표이사
757.9
463 구본호 46 M 범한판토스 대주주
676.6
414
756.5
464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675.3
415 서형수 51 M 알서포트 대표이사 사장
756.1
465 박정진 56 M 이녹스 이사
674.5
416 이동기 49 M 올릭스 대표
755.9
466 윤희종 74 M 위닉스 대표이사
673.8
417 윤여원 45 F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752.5
467 김영달 53 M 아이디스 대표이사
672.9
418 박진원 53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748.4
468 곽재선 62 M KG케미칼 회장
672.8
419 김명자 64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748.0
469 임종현 56 M 에이프로 대표이사
672.5
420 함창호 83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745.6
470 김기린 55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672.0
421 김영대 79 M 대성 회장
743.8
471 지현욱 43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670.8
422 문광영 55 M 셀트리온 임원
743.1
472 안갑원 84 M 성광벤드 회장
669.0
423 서홍민 56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742.1
473 고광표 51 M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668.3
424 김태영 28 M 김창수 F&F 대표 차남
740.8
474 단우영 42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665.7
425 김응상 69 M 한농화성 대표이사
740.3
475 진기수 64 M 엔시스 대표이사
665.2
426 신용철 61 M 아미코젠 대표이사
739.5
476 이인옥 50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664.8
427 조정일 59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737.9
477 안정숙 71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664.0
428 박경수 69 M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737.3
478 유일한 50 M 파세코 이사
662.0
429 임욱빈 47 M 바이오다인 대표
735.8
479 단우준 40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661.5
430 천경준 74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733.9
480 박재완 47 M 맥스트 대표
660.1
431 위재곤 72 M 아바코 회장
733.8
481 김재섭 58 M 제넥셀 대표이사
659.2
432 김준식 55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733.3
482 장지상 50 M 아셈스 대표
659.2
433 이주환 24 M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727.8
483 정승규 57 M 이엠텍 대표(경영총괄)
658.2
434 김문희 93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727.2
484 나혁휘 57 M 아이티엠반도체 사장
657.4
435 정인용 49 M 씨티케이코스메틱 대표이사
726.3
485
51 M 인화정공 대표이사
656.7
436 김영문 37 M 푸드나무 대표
723.9
486 이준호 61 M 에스피지 대표이사
656.1
437 구자훈 74 M LIG손해보험 회장
723.6
487 현석호 48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655.4
438 성장현 60 M 다나와 대표이사
723.0
488 이민규 35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653.5
439 전병희 62 M 싸이토젠 대표이사
720.9
489 성도경 63 M 비나텍 대표이사
653.0
440 임익성 66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720.7
490 박지원 56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653.0
441 고범규 53 M 하이딥 대표
720.1
491 조병호 75 M 동양기전 회장
649.7
442 구동휘 39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720.1
492 임혜옥 63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649.5
443 문용식 62 M 나우콤 대표이사
718.6
493 정우철 47 M 에브리봇 대표
649.3
444 이경하 58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712.8
494 문주현 63 M 한국자산신탁 대표
648.2
445 김영봉 68 M 모토닉 회장
712.6
495 최석림 54 M 피코그램 대표
647.7
446 안성호 53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709.4
496 김인순 86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646.7
447 정서윤 15 F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704.0
497 이민호 41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646.5
448 정석원 17 M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704.0
498 임세령 44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646.5
449 김희용 79 M 동양물산기업 회장
701.5
499 강두홍 53 M 아스플로 대표
646.1
450 문명철 79 M 현대사료 대주주
701.3
500 승만호 64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643.6
김담
56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이인
August 2022
8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설윤호 46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643.1
551 이창원 85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594.0
502 박영근 57 M 진원생명과학 대표
640.0
552 범진규 54 M 드림시큐리티 대표이사
592.3
503 오유인 71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639.2
553 이종우 50 M 제우스 이사
592.1
504 허인영 49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638.4
554 윤준호 38 M 포바이포 대표이사
591.4
505 신승영 66 M 에이텍 대표이사
637.9
555 안종오 48 M 인프라웨어 부사장
590.5
506 조용준 55 M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637.8
556 이병욱 59 M 팜스빌 대표
589.9
507 김혜경 73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635.8
557 원성준 25 M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589.3
508 김소영 41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632.9
558 김성진 58 M 미래생명자원 대표
588.6
509 성대영 62 M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632.7
559 유영욱 33 M 이만득 삼천리 회장 친인척
588.3
510 최의열 60 M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631.8
560 정경인 41 M 펄어비스 대표이사
586.5
511 유정한 48 M 파세코 대표이사
630.5
561 황창연 67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586.5
512 정연길 56 M 유일에너테크 대표이사
628.1
562 이도영 53 M 실리콘화일 이사
586.4
513 황순태 82 M 지투알 대주주
627.3
563 곽영필 83 M 前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585.8
514 고상걸 39 M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626.4
564 손봉락 71 M TCC동양 회장
585.5
515 이만득 65 M 삼천리 회장
626.0
565 조종암 56 M 엑셈 대표이사
584.2
516 김영재 62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625.8
566 구혜원 62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583.1
517 엄준형 60 M 영화테크 대표이사
625.0
567 오길봉 59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582.1
518 김병태 84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624.6
568 장중호 48 M 일간스포츠 사장(장강재 전 한국일보 회장 장남)
581.2
519 이도훈 51 M 펌텍코리아 대표
623.5
569 박은희 54 F 한국파마 대표이사
579.6
520 오길영 50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623.3
570 최은영 59 F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578.3
521 송재민 54 M 엠로 대표이사 사장
623.1
571 임경식 72 M 동아화성 대표이사
578.0
522 한대근 61 M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622.1
572 김세연 49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577.7
523 김근한 73 M 동신건설 대표이사
619.4
573 권혁홍 80 M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576.1
524 박용하 73 M 와이엔텍 이사
616.4
574 임진범 31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575.4
525 최상주 61 M 케이엠에이치 회장
616.3
575 전세화 55 F 테고사이언스 대표이사
574.5
526 김성진 67 M 메드팩토 대표이사
616.0
576 조창걸 82 M 한샘 명예회장
574.0
527 박헌서 83 M 한국정보통신 회장
615.4
577 김종섭 74 M 삼악악기 회장
568.4
528 이해연 53 F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
615.2
578 박소연 58 F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
568.1
529 허철홍 42 M GS칼텍스 전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613.1
579 정창수 85 M 부광약품 부회장
567.5
530 임진희 58 F 故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612.7
580 장진이 44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566.5
531 이광섭 42 M 일진파워
611.5
581 장진혁 45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566.5
532 장명식 68 M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611.2
582 이승용 53 M 삼영무역 대표이사
563.9
533 장호익 54 M 동원개발 전무
610.9
583 구철모 59 M JTC대표이사
563.4
534 이상호 75 M 서호전기 회장
608.7
584 김민용 54 M 이엔드디 대표
561.9
535 손동창 73 M 퍼시스 회장
607.7
585 김진우 57 M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COO
561.5
536 차기철 63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607.6
586 김찬경 62 F 김덕용 KMW대표 부인
560.8
537 김재영 53 M 제테마 대표
607.5
587 차광렬 69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560.3
538 장인순 93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606.9
588 정몽근 79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559.7
539 김현수 57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604.9
589 강동욱 52 M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559.6
540 담서원 32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604.0
590 구본상 41 M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559.0
541 권순욱 55 M 러셀 대표이사
604.0
591 윤대인 71 M 삼천당제약
559.0
542 배중호 68 M 국순당 사장
603.7
592 백승열 62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556.3
543 윤원영 83 M 일동제약 회장
603.4
593 윤성준 52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555.0
544 김영아 54 F F&F 김창수 대표 동생
603.3
594 홍영철 73 M 고려제강 회장
554.8
545 허윤홍 42 M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602.8
595 김준섭 57 M 피엔티 대표
553.0
546 이연재 69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601.0
596 이지현 47 F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552.6
547 김동욱 32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597.9
597 김병진 44 M 라이브플렉스 대표
551.5
548 김후식 57 M 뷰웍스 대표이사
596.3
598 현지호 50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548.4
549 이광식 74 M 환인제약 회장
594.3
599 최영민 64 M 한신기계공업 대표
548.0
550 강태룡 75 M (주)센트랄 대표이사
594.1
600 임창욱 72 M 대상그룹 명예회장
547.9
86
August 2022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김진희 55 F F&F 김창수 대표 동생
547.1
651 유태삼 70 M 제노코 대표이사
511.9
602 허정섭 82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46.3
652 김청한 77 M 동신건설 김근한대표 형
511.7
603 윤종찬 62 M 비엠티 대표이사
546.1
653 문은상 56 M 前 신라젠 대표
511.4
604 이해성 40 M 이랜텍 사장
545.5
654 김영호 77 M 일신방직 회장
511.3
605 홍재성 67 M JS코퍼레이션 대표
545.2
655 박병준 51 M 홈센타 대표이사
510.3
606 조남호 70 M 한진중공업 회장
545.1
656 문혜영 63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507.5
607 김현준 29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544.2
657 박용태 71 M 녹십자 부회장
507.5
608 서재희 85 M 방림 명예회장
542.6
658 함영림 64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507.1
609 이윤재 73 M 지누스 대표이사
542.5
659 박윤석 49 M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차남
505.5
610 임무현 79 M 대주전자재료 회장
542.2
660 이동훈 58 M 켐트로스 대표이사
502.9
611 김정완 64 M 매일유업 회장
541.1
661 김종현 60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502.5
612 오영섭 52 M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540.6
662 김경서 51 M 바이브컴퍼니 기술총괄자문(의장)
502.4
613 조대웅 53 M 셀리버리 대표이사
540.3
663 김남헌 63 M 에에피티씨 대표
502.3
614 오흥식 59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538.9
664 이기남 73 M 삼지전자 회장
502.0
615 이한용 60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538.4
665
61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500.6
616 박태훈 55 M 넥스틴 대표이사 사장
537.8
666 이승찬 45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500.3
617 권석형 66 M 노바렉스 대표
535.1
667 권택환 46 M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499.7
618 이상현 48 M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
534.9
668 박용현 51 M 넥슨게임즈 대표
499.6
619 정광호 65 M 야스 대표이사
534.9
669 김흥준 54 M 경인양행 사장
497.7
620 류진호 44 M 삼보판지 대표이사
533.8
670 홍정환 36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497.6
621 이정수 39 M 플리토 등기임원
533.4
671 최정호 50 M 넷마블게임즈 계열사 임원
497.4
622 남광희 62 M KH바텍 대표이사
532.7
672 양민석 48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496.5
623 차근식 67 M 아이센스 대표
531.7
673 박지영 46 F 컴투스 대표이사
495.8
624 이경민 51 M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531.0
674 조긍수 57 M 레고켐바이오 투자자
494.9
625 임근조 62 M 에스티팜 대표이사
530.4
675 서정선 69 M 마크로젠 회장
494.3
626 김용직 65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530.2
676 정문주 37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494.0
627 최영석 59 M 로보로보 회장
530.1
677 이재환 66 M 코윈테크 대표이사
490.0
628 강연주 44 F 하승봉 자이언트스텝 대표이사 부인
529.8
678 유정석 35 M 탑코미디어 대표
489.9
629 문지회 33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529.7
679 원종규 62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89.6
630 문선우 29 M 문덕영 아주그룹 부회장 아들
529.7
680
631 강대성 52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529.3
681 김재철 86 M 동원그룹 회장
488.8
632 이수진 52 F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528.0
682 백승호 65 M 대원제약 회장
488.6
633 홍옥생 74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523.1
683 이문기 59 M 아이원스 대표이사
488.4
634 김장연 64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522.9
684 이종훈 65 M 인천도시가스 회장
485.9
635 김록희 75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522.7
685 유상덕 62 M 삼탄 회장
484.8
636 강대환 64 M 고려시멘트 대표이사
522.3
686
637 박상환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521.9
687 김형기 56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84.7
638 양규모 78 M KPX그룹 회장
521.0
688 류기성 39 M 류덕기 경동제약 회장 아들
484.3
639 김대연 64 M 나우콤 대표이사
520.5
689 허정현 21 F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483.0
640 이길환 80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520.2
690 이영호 56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482.9
641 심장식 68 M 선광 최대주주
519.6
691 이상웅 63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479.4
642 김철영 57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518.9
692 이정규 53 M 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대표이사
478.7
643 황대실 56 M 스코넥 대표
518.8
693 홍종훈 38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477.8
644 김영일 69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516.5
694 노영백 72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477.7
645 한현석 62 M 우림기계 대표
516.4
695 박인규 47 M 위지윅스튜디오 최대주주
477.6
516.3
696 박관우 53 M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477.6
647 황호철 63 M 시그넷이브이 사장
513.8
697 현서용 53 M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
477.3
648 박진선 71 M 샘표식품 대표이사
513.8
698 강찬호 62 M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
477.0
649 이정자 77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513.2
699 홍승성 58 M 前 큐브엔터 대표
476.3
650 함영혜 60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512.3
700 강승모 50 M 한국석유 부회장
475.9
646
설범
63 M 대한방직 회장
정한
박찬
김준
72 M 오이솔루션 부회장
489.2
58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August 2022
484.8
8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홍승연 37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475.7
751 김진수 57 M 툴젠 창업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437.3
702 박기석 73 M 시공테크 대표이사
475.5
752 김익수 57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437.1
703 구자영 82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475.4
753 구본순 62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436.5
704 최대규 60 M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474.2
754 김남주 53 F 아이씨코리아 대표
435.8
705 한규석 62 M 우림기계 사장
473.4
755 김종성 56 M 앰플러스 대표이사
435.4
706 정영배 60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473.4
756 홍종훈 49 M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 동생
435.3
707 유대규 43 M 와이팜 대표이사
473.3
757 조예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34.9
708 성영철 65 M 제넥신 대표이사
473.3
758 박혜원 58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434.3
709 이호재 67 M 서울옥션 최대주주
470.6
759 김소영 56 F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인
433.4
710 김만수 91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469.4
760
711 김정웅 55 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469.0
761 구자철 66 M 예스코 회장
431.7
712 석창규 59 M 웹케시 대표
467.2
762 김재환 52 M 네오크레마 대표이사
430.8
713 송순욱 58 M 에스씨엠생명과학 부사장
464.6
763 장동복 52 M 예스티 대표이사
430.5
714 지용석 57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463.8
764 박성동 54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430.1
715 김점용 81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63.3
765 김해련 59 F 태경산업 대표이사
430.1
716 최화봉 80 M 신흥에스이씨 대주주
463.3
766 김영환 87 M 태경산업 회장
430.1
717 천종기 59 M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460.6
767 김진하 55 M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
429.2
718 현창수 64 M 태양산업 대표이사
460.4
768 허정수 71 M GS네오텍 회장
428.9
719 최병민 69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459.7
769 고연완 57 M 파이버프로 대표이사
427.7
720 이상익 40 M 대보마그네틱 대주주
458.5
770 허정미 39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427.0
458.4
771 한기수 52 M 필옵틱스 대표이사
427.0
722 이종각 89 M 대한제분 회장
457.0
772 안범모 59 M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
426.9
723 이종도 58 M 테스나 대표이사
456.9
773 김보균 67 M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426.7
724 김태준 38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아들
456.5
774 문양근 53 M 하이쎌 각자대표
425.9
725 유중근 77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56.1
775 원종목 84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425.7
726 김덕준 59 M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456.0
776 나윤성 57 M 테크윙 부사장
424.8
727 한영재 66 M 노루홀딩스 회장
453.2
777 장세명 53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424.2
728 허치홍 38 M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451.5
778 송방호 52 M 엔피 대표
423.4
729 심태진 48 M 프롬바이오 대표
451.1
779 이윤우 77 M 대한약품공업 대표
423.1
730 구자신 80 M 쿠쿠전자 전 회장
449.9
780 구자준 71 M LIG손해보험 상임고문
422.9
731 이화일 79 M 조선내화 회장
449.5
781 이상규 55 M 인터파크 대표이사
422.1
732 차정학 56 M 휴마시스 대표
448.9
782 구본천 57 M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구자두 회장 장남)
421.2
733 유우영 54 M 엔에프씨 대표이사
448.7
783 이동현 48 M 에이치엘사이언스 부사장
420.2
734 류영준 44 M 前 카카오페이 대표
447.9
784 신동익 61 M 농심개발 부회장
419.3
735 도용환 64 M 디피씨 사장
447.8
785 박종규 86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418.8
736 이미자 63 F 디앤씨미디어 대표 부인
447.7
786 허석홍 20 M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418.7
737 안성환 60 M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447.6
787 박도현 43 M 천일고속 대표이사
418.4
738 홍성대 62 M 일신바이오베이스 대표이사
446.9
788 이재원 49 M 이성범 우진 회장 장남
418.0
739 김수하 53 M 씨아이에스 대표이사
446.2
789 강창율 67 M 셀리드 대표이사
417.6
740 김영원 55 M 이엠넷 대표이사
444.6
790 원종익 66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417.5
741 조혜림 42 F 조동훈 하나제약 대표 누이
444.2
791 지원철 67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417.3
742 원종호 49 M 안랩 대주주
443.5
792
743 박은영 67 F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441.7
793 이애숙 92 F 이연제약 대주주
416.9
744 김성훈 53 M 백광산업 이사
441.1
794 홍정국 39 M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415.3
745 박승운 63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440.1
795 허남섭 70 M 한일시멘트 회장
415.2
746 김을재 71 M 나우콤 관계사 임원
439.5
796 김수유 68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414.6
747 승명호 65 M 동화홀딩스 회장
438.2
797 허용석 63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413.6
748 김영일 69 M 지투파워 대표
437.9
798 박용현 78 M 두산건설 회장
413.4
749 이정웅 40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437.8
799 박의숙 75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412.7
750 구자형 56 M 시너지이노베이션 대표
437.7
800 장원영 46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412.5
721
88
정철
36 M 브이티지엠피 공동대표이사
August 2022
허준
50 M 삼아제약 대표이사
정 신 61 M 올리패스 대표이사
432.3
417.0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류장수 69 M 에이피위성㈜ 회장
412.4
851 윤의국 72 M 고려신용정보 이사
393.2
802 권유영 32 F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411.8
852 이종상 85 M 한진피앤씨 회장
393.2
803 김경숙 56 F 코아스템 대표
411.6
853 문휴건 59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92.8
804 임이빈 58 M 프로이천 대표이사
411.1
854 김윤상 46 M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차남
391.6
805 손인국 72 M 이구산업 대표이사
410.8
855 박선영 72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391.1
806 허용도 73 M 태웅 회장
409.9
856 윤문태 70 M 씨엔알리서치 대표
390.4
807 유영목 69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409.7
857 기우성 60 M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389.4
409.3
858 이경호 52 M 아나패스 대표
389.2
809 이원준 54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409.2
859 허주홍 38 M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387.7
810 김한준 49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408.9
860 박순석 77 M 신안그룹 회장
387.4
811 조시영 77 M 서원 회장
407.4
861 주광남 77 M 금강철강 대표이사
386.9
812 정종평 75 M 나이벡 대표이사
407.3
862 이용한 57 M 신라젠 대주주(치과의사)
386.7
813 유헌영 60 M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406.7
863 최우형 54 M 에에피티씨 대주주
385.5
814 이준용 45 M 덕우전자(주) 부회장
406.2
864
58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385.3
815 윤정택 57 M 탑선 대표
406.0
865 박주형 41 F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딸
385.3
816 이완진 70 M 대한뉴팜 회장
405.6
866 이훈범 52 M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384.7
817 나상수 60 M 세림비앤지 대표
405.4
867 김영화 69 M 청담러닝 대표
383.3
818 차원태 41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05.3
868 윤인중 59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382.5
819 양준화 50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405.1
869 최은아 48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딸
382.4
820 김치환 40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404.7
870 최주원 39 M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녀
381.1
821 황호찬 63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404.7
871 김대영 57 M 보라티알 대표이사
380.6
822 이장규 58 M 텔레칩스 부사장
404.3
872 김우택 57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380.0
823 우종인 60 M 비에이치아이 대표
404.2
873
824 장석하 84 M 한국전파기지국 이사
403.8
874 이정호 44 M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379.7
825 정연택 70 M 디씨엠 대표이사
403.6
875 원종인 68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378.7
826 박용성 81 M 두산중공업 회장
403.6
876 윤미숙 58 F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배우자
377.9
827 강종봉 60 M 쎄노텍 대표이사
403.5
877 김정민 59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376.2
828 양희춘 61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403.4
878 김영호 64 M 드림텍 대주주
376.0
829 김준년 47 M 삼목정공 최대주주
403.1
879 김원경 56 M 라온테크 대표
374.2
830 박은미 58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403.0
880 정기호 61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374.2
831 이선근 47 M 토박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401.4
881 이상훈 53 M 플래티어 대표
374.2
832 송광자 77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401.1
882 우석형 66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374.0
833 김양평 73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400.3
883 문영훈 88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373.8
834 박석원 50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400.1
884 허원홍 30 M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373.6
835 김준구 40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398.0
885 이용진 36 M 동오레저 대표(이병만 경농 부회장 아들)
373.1
836 장세희 53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398.0
886 이양구 59 M 동성제약 대표이사
371.5
837 최진우 60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397.8
887 구훤미 74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371.5
838 정순옥 71 F 이연제약 대주주
397.6
888 김영목 65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371.4
839 한석범 61 M BYC 이사
395.8
889 박한수 48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370.9
840 백성현 63 M ㈜티엘비 대표이사
395.6
890
49 M 넵튠 대표이사
370.6
841 김택동 58 M 레이크투자자문 대표(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 형)
395.5
891 유정훈 50 M 풍원화학 대표
369.3
842 홍승서 64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395.1
892 김민호 63 M 나래나노텍 회장
369.2
394.9
893 강덕현 63 M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369.1
844 노희열 64 M 오로라월드 회장
394.3
894 이세용 55 M 엔에스 대표
367.8
845 유정민 45 F 고(故) 유성락 이연제약 회장 장녀
394.2
895 정호경 8
846 김희택 59 M 네이처셀 대주주
394.0
896 윤동한 74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367.2
847 장세욱 54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394.0
897 임화섭 57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366.2
848 최봉진 56 M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393.9
898 이상열 59 M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 동생
366.1
849 김창규 47 M 에코캡 대표이사
393.5
899 허동섭 73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365.7
850 홍춘근 66 M 서전기전 대표이사
393.2
900 이종열 68 M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매형
364.8
808
843
노광
김원
64 M 선바이오 대표이사
63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최원
정욱
정욱
75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380.0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손녀
August 2022
367.4
8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김일부 71 M 상신이디피 대표
364.4
951 김준석 56 M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347.5
902 염태순 68 M 신성통상 회장
363.9
952 신현국 60 M 지오엘리먼트 회장
347.4
903 심상균 71 M 에스피시스템스 대표
363.7
953 이지은 47 F 일진파워
347.3
904 양태회 57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363.3
954 배지수 50 M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
347.3
905 김상용 52 M 이지웰 이사회의장
363.0
955 엄대열 54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347.2
906 구자엽 71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362.5
956 김진우 43 M 알비더블유 대표이사
346.8
907 박태원 52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362.2
957 박주현 39 M 천일고속 부사장
346.5
908 김진욱 56 M 싸이토젠 대주주
362.1
958 손호준 47 M 에이치앤씨게임즈 대표이사
345.5
909 박영우 66 M 대유에이텍 회장
361.8
959 김형웅 65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
345.3
910 이희준 59 M 코아시아 회장
361.1
960 이동욱 73 M 무림페이퍼 회장
345.2
911 유재순 64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361.0
961 이지선 46 F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딸
344.9
912 허선홍 22 M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아들
360.9
962 김동선 32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344.4
913 강숙자 68 F 이성제 원준 대표 모친
360.9
963 박정병 58 M 디알젬 대표이사
344.0
914 송호근 69 M 와이지-원 대표이사
360.6
964 ZHOU YONGNAN 55 M GRT 대표이사
343.6
360.6
965 노창준 63 M 바텍 회장
343.5
916 박영석 64 M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360.2
966 윤윤수 75 M 휠라코리아 회장
342.9
917 장병권 52 M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
360.0
967 윤영달 76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342.4
918 김홍기 61 M 와이엠텍 대표
359.5
968 이애주 66 M 카이노스메드 주주
342.0
919 함윤식 30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358.9
969
920 박종철 54 M 디아이티 대표이사
358.6
970 김영진 65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340.9
921 김종규 69 M 블루콤 대표이사
358.2
971 김호선 49 M 라이브플렉스 대주주
340.3
922 윤우석 78 M 진성티이씨 회장
358.1
972 신연균 68 F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부인
339.6
923 김성수 57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358.1
973 이항구 60 M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339.3
924 권희석 64 M 하나투어 대표이사
357.9
974 정구용 76 M 인지컨트롤스 회장
339.0
357.7
975 이병만 71 M 경농 부회장
338.1
926 홍영돈 60 M 에스와이패널 대주주
357.4
976 박종태 64 M 제룡산업 대표이사
337.5
927 김선영 66 M 바이로메드 이사
357.4
977 이상백 57 M 에이스토리 대표이사
337.2
928 승현창 44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356.4
978 박상훈 55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337.2
929 유경선 66 M 유진그룹 회장
356.3
979 이우일 40 M 이화영 유니드 회장 장남
336.0
930 송기섭 80 M 대정화금 대표이사
355.9
980 김정수 57 F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부인
335.6
931 강현석 48 M 현대공업 대표이사
355.4
981 홍석규 65 M 보광그룹 회장
335.3
932 이완근 80 M 신성이엔지 회장
355.3
982 심기봉 52 M 덴티스 대표이사
335.2
933 이태영 62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355.2
983 채형석 61 M 애경그룹 부회장
335.1
934 장지이 53 F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 친인척
355.0
984 고진업 69 M 테라이젠이텍스 부회장
334.8
935 담경선 36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354.9
985 정종태 58 M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334.4
936 정석현 69 M 수산중공업 회장
354.4
986 박세진 59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334.2
937 조연주 42 F (주)테이팩스 대표이사
354.1
987 이상현 28 M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아들
334.1
938 이건희 79 M 삼성전자 회장
353.3
988 정재송 63 M AST젯텍 대표이사
334.0
939 구자겸 62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352.8
989 김재윤 51 M 서원인텍 대표이사
332.8
940 박설웅 58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352.6
990 조동길 66 M 한솔그룹 회장
332.8
941 김동원 36 M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351.3
991 황을문 69 M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332.6
942 박계섭 27 M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 아들
349.7
992 이도경 47 M 펌텍코리아 대표 동생
332.4
943 김명준 80 M 우리산업 대표이사
349.6
993 허정훈 48 M 허용삼 한국수출포장공업 대표 아들
331.2
944 김종서 52 M 아톤 대표이사
349.6
994 김상화 81 M 백산 회장
331.2
945 남학현 62 M 아이센스 임원
349.5
995
82 F 셀트리온제약 부회장
330.6
946 김기환 64 M 부광약품 대주주
349.5
996 김순모 60 M 아이퀘스트 대표이사
330.6
947 김정실 66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348.8
997 유재소 81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330.1
948 김소형 29 F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딸
348.8
998 허진규 81 M 일진그룹 회장
329.5
949 김성수 25 M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아들
348.7
999 차인준 31 M 인바디 차기철 대표 아들
328.0
950 이선이 50 F 에코프로에이치엔 친인척
347.8
1000 오완수 82 M 대한제강 회장
327.8
915
925
90
김정
김신
61 M 삼양패키징 부회장(故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차남)
58 M SK증권 대표이사
August 2022
김식
권철
42 M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차남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