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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4대그룹 투자확대 명문장수기업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COVER STORY 2016년 기업 CEO 연봉 킹
ISSUE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HEALING POST
INSIDE
TOP 1000
이부진 이서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박인수 민속굴비 대표
1000대 주식부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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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19.MAY 2017 05
9 772466 013009
ISSN 2466-0132
(주)타이쿤미디어 | 2017년 5월호 | 통권119호 | 2017년 4월 28일 발행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현대전원오피스텔 6F 603호 | 등록번호 : 서초 라 00181 | 정가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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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VOL.119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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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2016년 기업 CEO 연봉 킹 COLUMN 6 8
노창현의 뉴욕편지 박철효의 세상이야기
FORUM 10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
지난해 회사에서 급여나 상여, 퇴직금, 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5억 원 이상 고 액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모두 74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에 가까운 70명은 회사가 적자를 낸 상황에서도 5억 원이 넘는 보수를 챙겨갔다.
CELEBRATION 12 16
SK그룹 64돌 GS그룹 창립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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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사드보복 파장
INDUSTRIAL SITE 18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 20 삼성 광주 에어컨 공장 22 캐리어에어컨 광주공장
ISSUE 24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된 지 한 달이 넘어가면서 한중간 여행객이 감소하자 항공업계는 중국 노선 운항 편수를 감축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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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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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FOCUS 28 사드보복 파장
EQUITY 35 1조원 클럽 39 천억대 주식부호표 41 서울 개별주택공시가
COVER STORY 44 49 52 53
2016년 기업 CEO 연봉 킹 제약·바이오CEO 연봉 500대 기업 평균연봉 7천400만원 2016년 상장사 CEO 연봉표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K)뱅크가 예상을 넘어서는 고객 모집에 성공 하면선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를 둘러싼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오프라인 은행들도 앞다퉈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서며 고객 이탈 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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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영광 법성포 곡우사리 굴비축제
INSIDE 58 롯데그룹 60 보폭 넓히는 재계 2·3세
INSIGHT 64 4대그룹 투자확대 67 명문장수기업 69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법성포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영광굴비로 유명한 고장이다. 게 다가 주변에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비롯, 숲쟁 이 꽃동산, 숲쟁이 공원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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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 SK그룹 64돌
CONFERENCE CALL 72 74 76 78 80
네이버 삼성전자 지주사 포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조 LG전자
ZOOM IN 82 83 84 86
CJ대한통운 호암상 이웅열 코오롱 회장 황창규 KT회장
지난 2004년 그룹 회장을 맡은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의 선구안이 그룹의 신(新) 성장가도의 중심이 되고 있다.
HEALING POST
60
INSIDE 보폭 넓히는 재계 2·3세
88 영광 법성포 곡우사리 굴비축제 92 민속굴비 박인수 대표 94 5월 황금연휴
KOREA RICHEST 102 주식부호 1000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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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Choi Young-Kyu Choi Young-Kyu Song Joon-Young Choi Ji-An TYCOON Article Center
Editorial commitee
No Chang-Hyun Park Cheol Hyo
Art & Design/Editor
Choi lee-Young
Illust Writer Designer A/D & Marketing Chief Manager Management Chief Manager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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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CJ대한통운
Kim Suin Song InWoo
Kim Hyo-Sung Gegal Youn-Young Choi Ja-Ryoung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기업 인수합병(M&A)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 부문에 대한 성장이 높게 나 오자 올 들어 글로벌 사업 부문을 키우겠다는 전략아래 해외기업 인수를 본 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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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TY 1조원 클럽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인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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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클럽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그리고 조양 래 한국타이어 회장만이 연초보다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대다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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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노창현의 뉴욕편지
“한국인들은 다 이름이 국이야?”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일화 중에 이름 해프닝이 있습니다. 한국인은 ‘국(Gook)’이라는 이름을 가장 많이 쓰는 줄 알았다는 겁니다.
미
낌을 던져줍니다.
gook!(내가 국이야)’로 알아들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
일본식 한자인 ‘홀로 독(獨)’ ‘편안한 일(逸)’의 독일이 중국
입니다. 하기야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게 국일진대,
에선 한등급 격상해 ‘덕스런 나라(德意志 또는 德國)’가 되었
별명을 국이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
구요.
군을 볼 때마다 ‘미~국!’ ‘미~국!’하고 소리쳐서 ‘me
미국은 한자로 ‘아름다운 나라(美國)’입니다. 지구상에 이
아다시피 일본에선 미국을 ‘쌀의 나라(米国)’로 표기합니다.
토록 노골적인 찬미(讚美)의 나라가 또 어디 있을까요. 우리
오늘날 한국 못지않게 미국을 숭상하는 일본이 어쩌다가 미
가 어렸을 때 미국을 많이 동경(憧憬)한데는 나라 이름도 한
국을 쌀 방앗간 나라로 주저앉혔을까요. 싸고 찰진 캘리포니
몫 했을 것입니다. 미국은 일본의 속박과 전쟁의 참화에서 구
아 쌀에 감동을 먹어서가 아니라 ‘米’의 훈독(訓讀)인 ‘고메’의
해준 은혜로운 나라요, 매혹적인 이상향(理想鄕) 같았으니까
‘-메’를 따서 ‘米’를 쓴 것입니다.
요. 오늘날 친박패가 툭하면 성조기를 드는 것도 그들의 뇌리
일각에선 일본이 2차대전에서 미국의 적대국이었기 때문
와 뼛속 깊이 새겨진 ‘우리 민족을 보우(保佑)해준 천조국(天
에 ‘아름다운 나라’로 미화해 줄 필요가 없었다는 말도 하지
朝國), 미국’의 등식 때문 아니겠습니까.
만 1854년 미·일수교조약 때 ‘아미리가합중국(亞米利加合衆
조금 허무한 얘기지만 미국이 ‘아름다운 나라’가 된 것은 엉뚱합니다.
國)’으로 표기했던 걸 보면 ‘쌀 나라’ 역사는 꽤 오래됩니다. 잡설(雜說)이 길었습니다.
아메리카를 중국인들이 한자로 아묵리가(亞墨利加) 미리
많은 세계인들에게 미국은 결코 아름다운 나라가 아닙니
가(美理哥) 아미리가(亞美里加) 미리견(美利堅·彌利堅·米利
다. 지구촌의 온갖 전쟁에 관여하고 지금 이순간도 계속되는
堅) 등 여러 가지를 쓸 때 ‘미’가 차용됐을 뿐이니까요.
분쟁의 씨앗을 심어준 나라가 미국이니까요.
중국에서는 ‘美’가 ‘메이’로 발음되는데, 기왕이면 나라 이
필경 미국인들도 자기 나라를 ‘아름다운 나라’로 불러준다
름을 좋은 단어로 불러주는 동양의 미덕이 작용한 것이지요.
는 걸 안다면 계면쩍을 것입니다. 미국대사가 피습을 당했다
영국(英國)은 잉글랜드와 비슷한 ‘잉궈’로 발음되기 때문에
고 석고대죄(席藁待罪)하며, 집회마다 초대형 성조기를 떠받
‘꽃부리 영(英)’을 딴 ‘발군의 나라’(혹은 英吉利)가 되었고 부
드는 일부 한국인들에 대해선 신비로운 뇌구조를 궁금해 할
처님과 아무 관련이 없는 프랑스는 비슷한 발음의 ‘법국(法
지도 모르겠습니다.
国)’, ‘불국(佛國)’이 되면서 불자들에게는 거의 극락정토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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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그나마 미국을 아름답게 포장해준 것은 ‘아메리칸 드림’이
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서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성공
전은 추방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이젠 영주권자라 하
한 이민자들, 또 그들을 바라보는 후발 이민자들은 기회의 땅
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미한 규정위반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부푼 꿈을 꾸었기 때문입니다.
(petty offense)’과 단순폭행, 업소내 물건 절도행위도 추방 재
실상 미국은 보이지 않는 ‘유리 천정(Glass Ceiling)’으로 둘
판에 회부될 수 있습니다.
러싸인 나라입니다. 밑바닥에서 몸으로 뛰어 큰 돈을 벌 수는
미국 정부의 이 같은 태도는 불법입국자를 막고 불체자를
있을지언정 명예와 권력까지는 결코 내주지 않는 주류 백인
색출하는 수준을 넘어 합법체류자들까지 최대한 줄이려는게
의 나라가 미국입니다.
아닌가라는 의심을 낳게 합니다.
흔히 미국을 ‘이민자의 나라’로 부르지요. 미국의 건국이념 도 메이 플라워호를 타고 온 ‘필그림 파더즈(Pilgrim Fathers)’ 에 뿌리를 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기준으로 들여 다보면 그들은 한낱 불법 이민자에 불과합니다.
시나브로 “미국은 이민의 나라가 아니라 추방의 나라”라는 불안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2002년 두 소녀가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사건이 벌 어졌을 때 한 시민단체가 미국(美國)을 미국(米國)으로 바꿔
이들 중 어느 누가 아메리카의 진짜 주인인 원주민의 허락
쓰자는 운동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
을 받고 들어왔단 말인가요. 원주민에게 대지란 걷고 뛰고, 내
하고 만 것은 취지는 공감하더라도 하필 ‘일본 따라하기’냐는
키는 대로 갈 수 있는 공유의 개념이지, 배타적 소유의 개념
거부감이 들었을 법 합니다.
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유럽의 불법체류자들이 추위와 기
혹시 나라깜도 안되는 ‘아닐 미(未)’ 미국(未國)이나 곰팡이
근으로 절반 이상이 사망하자 먹을 것을 갖다 주고 농사짓는
‘미(黴)’ ‘黴國(곰팡이나라)’을 제안했다면 반향이 일었을지 모
법도 가르쳐 준 생명의 은인이었습니다.
르겠습니다. 사실 어떤 발음이든 한글로 표기가능한 우리로
미국의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의 전통도 수확의 기쁨을 원
선 한자어를 동원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민과 함께 나눈데서 비롯됐다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하지만
차제에 ‘미운 나라’ 미국을 떠올리고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역사는 원주민들을 집단 학살하고, 은혜를 원수로 갚은 불편
의 한자어 ‘육나사질국(育奈士迭國)’을 한바탕 껄적지근하게
한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불러보면 어떨까요.
유럽의 식민지였던 미국은 착취(搾取)에서 벗어나고자 종 주국과 전쟁을 벌였지만 독립을 쟁취한 후엔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아프리카 흑인들을 노예로 삼고, 수많은 중국인들 의 희생 아래 대륙의 철도를 부설했습니다. 기실 이민의 전통 은 광대한 영토를 개발하고 노동력을 통한 자본의 축적이라 는 미국의 국가이익에 따른 것이었지, 가난하고 헐벗은 이민 자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미국의 전통적인 이민정책은 2017년을 깃점으로 ‘빛좋은 개살구’가 될 것 같습니다. 존 켈리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지난달 16일 NBC방송 정치 대담 프로 ‘언론과 만나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음주운전을 한번만 걸려도 추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He is... - 스포츠서울 기자 - 뉴시스통신사 뉴욕특파원 - KRB 한국라디오방송 보도국장 -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 편집인 겸 대표기자
과거 무면허나 시설파손 또는 인사사고와 무관한 음주운
노 창 현 뉴스로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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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박철효의 세상이야기
대통령의 진실한 조건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이 됐다. 이는 자랑 할 일도 아니고 기뻐 할 일도 아니다. 누구든 잘못한 것이 있다면 벌을 받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증명해준 하나의 가슴 아픈 사건일 뿐이다.
이
으로 봐 줄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
국민들이 푸념처럼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다.
을 판단하는 기준을 바뀌게 만든다.
제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진 것 같다. 권력의 힘은 법 위에 있는 듯했고 유전무죄 라는 말은 힘없고 빽없는
대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이전투구는 예비 대통령의 자질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힘 있는 사람들은 면죄된다는 통
누가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 능력을 갖춘 사람이 누
념을 깨고 죄를 지으면 누구라도 구속되고 벌을 받게 된다는
구인지를 알지 못하고 어느 후보가 나쁜 사람인지, 아니면 조
등식을 성립시키고 있다.
금 덜 나쁜 사람인지 비교해 보고 그중에서 조금 덜 잘못하
‘법꾸라지’라는 신조어를 낳은 김기춘 비서실장, 대통령의
는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
그늘에서 권력을 누리던 조윤선 문체부장관, 대통령의 권력
그 결과, 덜 잘못한 사람, 다시 말하면 잘 할 수 없는 사람
을 등에 업고 정관계와 대기업에 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
을 뽑았으니 대통령 탄핵과 구속이 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계
두른 대통령 비선라인의 최순실, 그리고 대기업 총수까지 부
속되고 세계적인 뉴스거리를 만드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
당한 권력을 남용한 그들의 영화는 한순간 끝이 났고 그들은 모두 법의 단죄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공백상태가 된 절대 권력의 자리인 대통령 의 권좌에 오르기 위해 대권 주자들이 이전투구(泥田鬪狗)를 서슴지 않는다.
선진국의 조건 중 국민의 의식 수준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우리 국민도 올바른 정치인을 보는 안목과 지적 수준이 세계 선진국 국민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 대선에선 대선후보들은 네거티브 대신 자신들의 정책 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국민들은 훌륭한 후보들을 엄격한
서로를 끌어내리기 위해 진흙탕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대 선후보들을 보면서 과연 이 들이 국민으로부터 신임과 존경 을 받을 수 있는 지도자감 인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기준으로 선발 할 것이다. 후보들이 국민을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다. 종두득두(種豆得豆),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
내가 대통령감이다. 나보다 대통령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다. 이것은 변 할 수 없는 진리다. 제대로 준비되고 갖춰지지
없다. 내가 최고의 대통령이 되겠다. 이런 자신감이 있다면 정
않은 사람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지 않는 것이 닥쳐올 미래
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 나만이
에 화를 면할 수 있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할 수 있는 나의 능력과 비전을 이야기하면 된다. 그런데 자신이 내보일 자랑거리나 능력이 별로 없어서 그 런지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기에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하
대통령의 자리는 영욕(榮辱)의 자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 다. 영광과 치욕이 함께 공존하는 자리, 100년의 영광 뒤에 찾 아오는 하루의 치욕이 더 고통스러운 법이다.
고 상대를 물어뜯고 흠집 내기에 혈안이다. 그렇게 네거티브
새로운 대통령은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개인의 사리
정책을 구사하면 국민들이 자신을 조금 더 멋있고 나은 사람
사욕을 버리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하지 않고, 국민의 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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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걱정하고, 국민 모두가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 록 해주는 사람, 그리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그 런 사람이면 좋겠다. “천석 군은 천 가지 고민이 있고, 만석 군은 만 가지 고민이 있다.” 그들이 이제 가려고 하는 자리는 만 가지 고민이 있는 가시 밭길 일 것이다.
하고 있는 여론의 폭은 좁다. 대통령이 임명한 일부 인사들만이 참여해 토론하고 사안 을 결정하니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다 보니 민심과 괴리된 정책이 시행된다. 4대강 사업이나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사드 배치 등은 정 부 내의 의사결정 제도가 민심과 괴리됨을 보여줬다. 뿐만 아 니라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지도 못했다. 4대강 사업은 환경파괴의 주범이 됐고 사드배치는 한·중관
다음 대통령의 자질은? 세종이 조선 500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왕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건 인치의 시대에 경연과 같은 민주적 제도를 도입한 그의 리더십 덕분이었다. 그는 경연을 통해 신하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화했다. 그것은 집단지성의 완성을 이끌며 그의 성공을 담보케 했다. 현대에도 다르지 않다. 정치 리더에겐 민심을 수렴하고 정 책화시킬 제도를 만들어갈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인이나 한 집단보다 시민 각각의 의견이 모일 때 우리 사회의 문제는 부 각되며 이를 풀어갈 정책 마련도 가능한 이유다. 세종처럼 민심을 수렴하고 정책화 할 제도를 마련 할 대통 령이 필요하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오며, 정치적 리 더를 비롯한 정부 조직은 국민을 대의함이 마땅하다. 정부조직이 국민의 견해를 경청하고 이에 기초해 정책을 시행함은 헌법상의 의무다. 민심을 수렴하고 정책화 할 제도 란 시민 일방이나 전문가 일방만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함
계를 해쳐 경제적 피해를 초래했다. 한·일 성노예 문제 합의 는 피해자들의 허탈함과 국격의 상실을 낳았다. 따라서 다음 대통령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 ‘겟더메이어’와 같은 여론수렴 및 정책 형성제도를 도 입해야 한다. 하이델베르크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프로젝 트나 이슈를 논의토록 하고,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선 전문 가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파악해 시행토록 한다. 여론을 수렴 할 뿐 아니라 전문적 소양까지 겸비해 정부운 영에 빛을 발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율과 만족도 역시 높다.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 정부에 직접적으로 전해지고 정책화 되는 이유다. 돌아보면 세종의 성공에도 그 시대를 넘어서는 여론수렴 제도가 있었다. 지금이라도 다를 리 없다. 민심을 수렴하고 정책화 시킬 제도를 마련해 대의민주주의 의 이상을 구현해 낼 대통령이 우리는 꼭 필요하다.
께 하는 공론의 장을 제공하는 걸 말한다. 시민의 요구를 모으고, 이 요구에 따른 정책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전문가가 검토한다. 쌍방 간의 소통 과정에서 문제 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한다. 이러한 제도는 대통령과 정부만이 마련 할 수 있다. 시민과 전문가를 아우를 제도를 만들고 유지 할 재정적, 정치적 능력 은 대통령과 정부 외에는 갖고 있지 않은 이유다. 민심을 수렴하고 정책화 할 제도가 필요한 이유는 현재의
He is... -(사)독도사랑회 사무총장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초대회장 -세계녹색성장실천위원회 대표 -유엔평화봉사단 대표
제도들이 여론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박 철 효
부는 여러 민주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 제도가 수렴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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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
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성과공유와 사람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 운동”이 중소기업청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이 지난달 1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모든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이 진행됐다.
이
기대되고 있다.
기업가정신 포럼’
특히, ‘UN 중소기업
은 UN이 ‘UN중소기업의
의 날’ 제정은 우리 정부
날(UN MSMEs Day*)’을
가 주도하여 성취한 성
제정한 것을 기념, 열렸
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
다.
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날 열린 ‘사람중심
* UN MSMEs Day
지난해 6월 개최된 ICSB
: UN Micro-, Small
주관 UN 중소기업 장관
a nd Medium-sized
회의에서 미국과 공동의
Enterprises Day
장국으로서 ‘중소기업의
이 자리에선 ‘UN 중소 기업의 날’ 제정 의의 발
기업문화혁신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혁신 선언식’에는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 되었던 기업인을 비롯한 12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했다.
날’ 제정을 결의하고 이 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
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소기업 비중을 보면 우리나라는
다.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역할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행사도 진
(사업체)99.9%, (고용)87.9% (부가가
뉴질랜드, 이집트, 쿠웨이트 중소기업
행됐다.
치)51.2%인 반면 세계는 (사업체)95%,
장관 등 10개국 참여 (일본, 말레이시아
(고용)60~70%, (GDP)50% 에 달한다.
는 관찰자(Observer) 자격으로 참석)했
(WTO-International Trade Center,
다. UN에서는 이 요청을 근거로 UN 경
2015)
제사회 이사회(UN ECOSOC)등 실무절
●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이 주는 의미는? UN은 지난 4월6일 총회에서 매년 6월27일을 ‘UN 중소기업의 날(UN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유엔의
MSMEs Day)’로 제정하는 것을 공식 발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달성에 있
표했다. UN은 특정 분야의 날을 지정하
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여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지만, 중소기업
목적이다. 지속 가능 개발목표는 UN이
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
빈곤퇴치, 차별 없는 번영 등 세계의 지
포럼에서는 ‘UN 중소기업의 날’의 제
이다. 이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 시대
속 가능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의
정 의의를 공유하고 UN 중소기업 장
라는 환경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기술
제로 다루고 있다. 그만큼 중소기업은
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람중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세계
향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
심 기업가정신’과 ’기업문화 혁신’ 등에
경제를 이끈다는 점에 대해 UN 차원에
리를 창출하여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
서 인식을 공유하게 된 것.
성장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10
May 2017
차를 거쳐 4월6일 UN 총회에서 ‘UN 중 소기업의 날’을 제정하게 된 것. ● 포럼의 주요 내용은?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와 사람
◇ 기업문화 혁신이 모든 국내 기업
중심 기업문화 혁신 필요성에 대해 발
뿐만 아니라 세계 기업에도 확산되어
표했다. 주 청장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고용의 원천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 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기여하고 있으므로 UN 지속 가능 목표
● 기업문화 혁신운동, 어떻게 진행되나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직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전제,
중소기업청은 대대적으로 “기업문화
원을 비용으로 보던 시각에서 탈피하여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
혁신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문
직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직원의 역량
려면, 직원을 비용으로 인식하던 문화
화혁신 선언식’도 이러한 기업문화 혁신
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
에서 탈피해. 직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
운동의 일환으로서 진행됐다. 이와 관
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자-직원 관
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련해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성과공유 문
계를 주종적 수직관계가 아닌 파트너적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기업문화
화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인력정
수평관계로 발전시켜, 주인의식을 고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발표(’16.10)한
취하고 직원이 기업의 미션에 공감하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문화혁신
바 있다. 이 혁신방안은 스톡옵션과 이
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혁신 선언식’
익배분제 등 기업의 성과를 직원과 공
말했다. 특히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도 개최됐다. 선언식에는 지난해 ‘존경
유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
근로보상체계의 개선이며 수익성이 아
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었던 기업인을
정책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집중 육성하
직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미래성과공유
비롯한 12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했다.
는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의 성과를 직
다시 말해 인재난을 겪고 있는 중소‧
했다. 미래성과공유제는 미래 기업성장
원과 공유하여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
중견기업이 ‘근로보상 혁신 → 우수인력
으로 얻는 이익의 일부를 직원과 공유
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모범 성
유입 → 기업경쟁력 제고 → 매출 확대
하는 것을 약정하는 보수체계다.
과공유 경영인을 대국민 추천을 거쳐
→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
1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UN 중
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 해서는 세계 중소기업 간 성과공유문
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성과공유
특히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
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성과공
주 청장은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유 중소·중견기업인 12명을 ‘존경받는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인’으로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
국제적 성과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G2G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가 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발도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소기
<기업문화 혁신 선언 주요 내용> ◇ 성과공유 문화를 통해 기업성장 과 직원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화도 중요하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UN 중소기업
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
◇ 경영자-직원 관계를 수평관계, 파
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하여 성과공유를
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중기청은 한
트너 관계로 인식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통한 기업문화 혁신 확산을 더욱 가속
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해외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인
화하고, 이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
기업 교류를 통한 상호호혜적 수출모델
식한다.
들어 기업문화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
확산을 위해 기술교류센터를 구축 중이
◇ 임직원과의 개방, 공유, 협력의 가
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내 성과공유를
다. 현재 이란, 베트남에 설치되어 있으
치를 소중히 하여 상하좌우 열린 소통
넘어 국제협력을 통한 전 세계 중소기
며 올해 중 태국, 인도 등 6개국에 추가
을 지향한다.
업 간 성과공유 확산과 동반 발전도 강
로 설치할 예정이다.
May 2017
11
CELEBRATION SK그룹 64돌
최태원 회장의 선구안 그룹 新성장가도 중심됐다
SK그룹 사옥
지
난 2004년 그룹 회장을 맡은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필
2016년 7600억 원을 수출해 5년 전에 비해 7배 가까이 성장했
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의 선구안이 그룹
다. ICT 계열사의 그룹 내 전체 수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
의 신(新) 성장가도의 중심이 되고 있다.
도 SK하이닉스 이외의 ICT 계열사들이 글로벌 성장을 하고 있
최 회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에너지·화학’ 중심에 더해 ‘ICT’ 날개까지 추가되면서 SK그룹이 수출기업으로 자리 잡는데 중 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SK에 따르면 SK그룹 내 ICT 계열사(SK텔레콤·SK하이닉 스·SK·C&C·SK플래닛)는 매출 37조4000억 원과 수출 17조원
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편입 이후 ICT 계열사들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SK하이닉스 편입 첫 해인 2012년 9조5000억 원이었던 ICT 계 열사 수출이 2014년 16조2000억 원, 2016년 17조원으로 꾸준 히 늘고 있다.
의 성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편입 이전인 2011년 ICT 계
SK하이닉스는 2011년 8340억 원(매출액 대비 8%)에 불과하
열사 매출(17조6000억 원) 보다는 2.1배 늘었고, 2011년 수출
던 연구개발비를 2016년 2조967억 원(매출액 대비 12%)까지
(1300억 원) 보다는 무려 127배 증가했다.
늘렸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사상 최
최 회장은 매물로 나와 있던 하이닉스에 주목한 뒤 주변의 반대에도 하이닉스를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하이닉스의 미래 가치를 알아본 것이 최 회장의 혜안이라면 적기에 승부수를 던 진 것은 결단에 해당한다. 이는 단순히 SK하이닉스 수출만 더해진 것이 아니라 ICT 계
대 7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SK에 편입되기 전 투자금(3.5조원) 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최근 SK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그룹의 ICT 계열사간 4차 산 업형 사업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포스트 반도체 시대 를 대비하고 있다.
열사 전체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이달 초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앞
CEO 직속 AI사업단을 독립조직으로 출범시켰다. 또한 5G와
세워 SK와 국가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한 커넥티드카, 차
실제로 지금까지 내수기업으로 분류됐던 SK C&C의 경우
12
May 2017
세대 보안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스마트홈 등 전통 통신 영역
‘에너지·화학’ 수출 중심에서 하이닉스 인수 후 ‘ICT’ 추가 수출주도형 하이닉스 인수로 국가 전체 수출의 10% 이상 책임져 에만 국한하지 않는 융합형 ICT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K C&C는 IBM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IoT(사물인터넷)부터 클라우
동력을 확보한 것. 특히 전문가들은 SK그룹이 에너지·화학 중 심의 수출동력에 ICT가 추가돼 훨씬 안정적이고 견고한 수출그 룹으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 기반
SK하이닉스 편입 이후 ICT 계열사들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을 모두 갖추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대표 서비스를 개발 중이
SK하이닉스 편입 첫 해인 2012년 9조5000억 원이었던 ICT 계
다. SK하이닉스 인수 이전 6~7%에 불과했던 SK그룹의 대한민
열사 수출이 2014년 16조2000억 원, 2016년 17조원으로 꾸준
국 수출 기여도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히 늘고 있다.
5년간 SK그룹의 누적 수출액도 3180억 달러에 달한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인 전무는 “SK그룹은
이는 단순히 SK하이닉스 수출만 더해진 것이 아니라 ICT 계 열사 전체가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지난 5년간 한국 전체 수출의 10% 이
실제로 지금까지 내수기업으로 분류됐던 SK C&C의 경우
상을 꾸준히 담당했다”면서 “SK그룹의 2016년 에너지․화학과
2016년 7600억 원을 수출해 5년 전에 비해 7배 가까이 성장했
ICT 등 전체 수출액은 524억 달러로 한국 수출의 11%에 달한
다. ICT 계열사의 그룹 내 전체 수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
다”고 말했다.
도 SK하이닉스 이외의 ICT 계열사들이 글로벌 성장을 하고 있 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인수로 글로벌 체질 강화 SK그룹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수출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면서 글로벌 체질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달 8일 창립 64주년(1953년 창립)과 SK하이닉스 편입
최 회장은 지난 2004년 그룹 회장을 맡은 이후 “에너지·화학 중심의 비즈니스 만으로는 성장이 정체하다. 고사(枯死)하는 슬로우 데스(Slow Death)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주년을 맞은 SK그룹이 종전 ‘에너지·화학’ 중심에 더해 ‘ICT’
이후 매물로 나와있던 하이닉스에 주목한 뒤 주변의 반대에
날개까지 추가하면서 신(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ICT
도 하이닉스를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하이닉스의 미래 가치를
계열사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SK그룹이 수출기업으
알아본 것이 최 회장의 혜안이라면 적기에 승부수를 던진 것은
로 자리잡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결단에 해당한다.
9일 SK에 따르면 SK그룹 내 ICT 계열사(SK텔레콤·SK하이 닉스·SK·C&C·SK플래닛)는 매출 37조4000억 원과 수출 17조원 의 성과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앞세워 SK와 국가 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SK하이닉스는 2011년 8340억 원(매출액 대비 8%)에 불과하
SK하이닉스 편입 이전인 2011년 ICT 계열사 매출(17조
던 연구개발비를 2016년 2조967억 원(매출액 대비 12%)까지
6000억 원) 보다는 2.1배 늘었고, 2011년 수출(1300억 원) 보다
늘렸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올해사상 최
는 무려 127배 늘었다.
대 7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SK에 편입되기 전 투자금(3.5조원)
최태원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 결단으로 강력한 ICT 수출
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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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ELEBRATION
최근 SK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그룹의 ICT 계열사간 4차 산 업형 사업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포스트 반도체 시대 를 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이달 초 CEO 직속 AI사업단을 독립조직으로 출범시켰다. 또한 5G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한 커넥티드카, 차 세대 보안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스마트홈 등 전통 통신 영역 에만 국한하지 않는 융합형 ICT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K C&C는 IBM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IoT(사물인터넷)부터 클라우 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 기반 을 모두 갖추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대표 서비스를 개발 중이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24일 일본 출국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다. SK그룹 내 에너지·화학 계열사(SK이노베이션·SK에너지·SK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지난 5년간 한국 전체 수출의 10% 이상
루브리컨츠·SK종합화학·SK케미칼·SKC)도 지난해 불황 속에서
을 꾸준히 담당했다”면서 “그룹 창립 이후 64년간의 패기와 지
도 매출 51조3000억 원, 수출 30조2000억 원을 달성, 수출비중
성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수출 드라이브
60%를 달성했다.
를 통해 국가경제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화학 계열사들은 해외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 을 구축한 뒤 자원협력, 기술협력, 마케팅협력 등의 방식으로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영토를 확대해오고 있다.
최태원 SK회장, 도시바 인수전 직접 챙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2박3일간의 일본 출장길에
중국 시노펙(SINOPEC)과의 우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사빅(SABIC), 스페인 렙솔(Repsol), 일본 JX에너지 등과 석유화 학․윤활기유 합작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 SK 바이오팜은 올 해 말 미국에서 뇌전증과 수면장애치 료제 분야 신약승인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바이오․제약 분야의 글로벌 도약도 예상된다.
올랐다. 지난달 17일 출국금지가 해제된 지 일주일 만에 보폭 을 넓히는 글로벌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 회장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시바 인수전 관련 질문 에 대해서는 “당장은 할 말이 없다. 다녀와서 얘기하겠다”고 말 했다. SK측은 “검찰의 최태원 회장의 불기소 처분으로 최순실 게
한편 SK그룹의 2016년 에너지․화학과 ICT 등 전체 수출액
이트 연루 의혹이 해소됐다”며 “정상적인 그룹 경영을 방해하
은 5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던 족쇄가 풀린 만큼 그룹이 처한 글로벌 경영에 주력해나갈
4954억 달러(한국무역협회 집계)인 점을 감안하면 SK그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수출의 11%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첫 행선지로 일본을 선택한 이유는 SK하이닉스의 도시
SK하이닉스 인수 이전 6~7%에 불과했던 SK그룹의 대한민
바 인수전을 진두지휘하기 위해서다. 최근 도시바 인수전의 판
국 수출 기여도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세가 미국·일본으로 기울었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 회장
5년간 SK그룹의 누적 수출액도 3180억 달러에 달한다.
의 이번 행보가 이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인 전무는 “SK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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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최 회장 출국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박정호 SK텔
최태원 회장이 중국 현지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레콤 사장이 동행한다. 최 회장은 현지에서 인수를 추진하고 있
하겠다”며 “단순히 기업을 사는 개념보다 조금 더 나은 방안을
는 도시바의 경영진, 일본 금융계 인사를 만나 도시바 인수와
찾아 접근하겠다”고 강조했었다.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도시바 인수전에 SK그룹 안팎에서는 인수 가능성이 낙
재계 일각에선 이번 일본 출장으로 도시바 인수전에 사활을
관적이라고만 볼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우선 20조 원에
걸고 있는 SK그룹에는 천군만마를 얻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 게다가 도시바와 합작했던 미
으로 내다보고 있다. SK그룹 안팎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국 웨스턴디지털은 도시바 메모리의 독점교섭권을 요구하고 있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에 최 회장이 직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전략, 도시바 메모리 인수 의지 등을 직접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서다.
접 진두지휘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낸드플래시 시장점유 율 2위인 도시바 메모리를 인수하면 SK하이닉스는 단숨에 시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0일 ‘사회성과 인센티브 어워드’에
장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시장이 ‘슈퍼 사
참석한 자리에서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에도
이클’(초장기 호황)에 진입해 효과는 더 크다. 반대로 미국이나
현장에서 최선의 답을 찾아보려 한다”고 말한바 있다.
대만 경쟁사가 인수에 성공할 경우 SK하이닉스의 입지는 그만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를 인수하기 위
큼 좁아진다.
해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털과 컨소시엄을
일각에선 최 회장의 이번 출장에 반도체 전문가인 박성욱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연합전선을 세운 두 회사는 일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인수합병(M&A) 전문가인 박정호 SK텔
계 재무적투자자(FI)도 끌어들여 다국적 연합군을 구성한다는
레콤 사장이 동행도 주목하고 있다.
전략을 세웠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 개발실장이던 2011년 하이닉스반
최 회장은 도시바 인수와 관련 직접 현장을 챙기며 M&A(인
도체 인수팀장을 맡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당시 최 회장은 주
수합병)를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결단을 내렸고
“도시바와 하이닉스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
박 사장이 실무를 맡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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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 GS그룹 창립 12년
재계 5위 도약·미래 성장동력 확충 전력 LG 품에서 재계 7위 그룹으로
허창수 GS회장
GS
그룹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재계 톱5로의 도약과 미
당하고 허 씨 집안은 내부 살림을 책임지는 공동 경영 체제를
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60년 넘게 유지해왔다.
GS그룹은 지난 2004년 7월 GS홀딩스 출범 후 LG그룹과의
공동 창업 63년이 되던 2004년 7월, GS홀딩스를 출범하며
분리작업을 통해 지난 2005년 3월31일 공식 출범하며 올해
GS그룹의 분리 작업이 본격화 했다. 이듬해 1월 LG그룹과 GS
로 창립 12주년을 맞았다.
그룹이 법적으로 분리됐고, 그해 3월 GS그룹은 공식 출범을 선
GS그룹은 분리 당시 LG그룹 내 에너지 및 유통업 분할해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 LG유통(현 GS리테일), LG홈쇼핑 (현 GS홈쇼핑), GS스포츠 등 자회사와 LG칼텍스정유의 자회사 까지 포함해 총 15개 회사를 가지고 분리 독립했다.
언했다. GS라는 이름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정확히 확인된 바가 없다. 일부 LG라는 이름의 토대가 된 럭키금성에서 ‘금성(Gold
GS그룹의 탄생은 LG그룹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LG그룹
Star)’이라는 뜻으로 여기는 시각이 있지만, ‘좋은 서비스(Good
은 지난 1931년 구인회 락희화학공업사 회장과 동생인 구철회
Service)’, ‘좋은 만족(Good Satisfaction)’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전 회장이 자본금 3800원으로 설립한 구인상회에서 태동했다.
존재한다.
10년 뒤 구인상회의 사업 규모가 커지며 사돈인 고 허만정 LG 그룹 창업주와 동업을 시작했다. 힘을 합친 구인회 회장과 허만정 회장은 1941년 락희화학공 업사를 공동 창업했다. 그로부터 구씨 집안은 경영 전반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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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GS그룹 탄생의 핵심인 GS홀딩스는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 회장의 장남이자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조카사위인 허창수 현 GS그룹 회장을 첫 사령탑으로 앉혔다. 허 회장은 GS그룹 탄생부터 지금까지 12년째 그룹 회장직을
GS그룹 사옥
수행하고 있다.
차, SK, 롯데, 포스코에 이어 재계 7위까지 올라섰다.
새롭게 탄생한 GS홀딩스는 ▲재무팀 ▲사업지원팀 ▲업무
GS그룹은 지속적인 가치성장과 존경 받는 신뢰경영 글로벌
지원팀 등 3개팀으로 간소하게 꾸려졌다. 출범 4년 후인 지난
기업의 도약을 통해 가치 선도 기업을 지향, 재계 톱5 위상 확
2009년 지금의 사명인 ㈜GS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보와 미래 성장엔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그룹은 2005년 4월 GS홀딩스 등 50개사를 보유해 공정거 래위원회로부터 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거느리고 있는 회사는 해외 자회사까지 포함에 총 69개에 달한다.
허창수 회장은 창립 10주년인 2015년 최고경영자 전략회의 에서 “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 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룹 규모도 짧은 시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계열사
GS그룹은 이 같은 기조 아래 트럼프 행정부 탄생에 따른 미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기준으로 출범 당시인 2005년
국발 보호무역주의 등의 불확실성에 맞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매출 19조711억 원에서 지난해 34조2700억 원으로 12년 사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80%가 성장했다. 또 세 회사의 자산총액은 2005년 11조3041억 원에서 지난해 25조1092억 원으로 120%가 확대됐다. 탄생 후부터 재계 순위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그룹이 첫 발을 내딛은 2005년 자산총액 18조7000억 원으로 재계 12였던 GS그룹은 2007년 8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10위권 안으로 진입 했다.
특히 동남아와 중동시장을 향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 고 시장 개척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지난해 말 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매년 사장단회의를 여는 등 동남아 시장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허 회장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그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축
그러나 2008년 11위, 2009년 12위, 2010년 10위, 2011년 11위,
적한 값진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남아와 이슬람시장 진출
2012~2014년 10위 등 10위권을 맴돌다 2015년 다시 9위로 올
을 적극 추진하자”고 주문, 신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
라섰고, 지난해에는 자산총액 60조3000억 원으로 삼성, 현대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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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SITE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
‘2025년 매출 50조’ 꿈 기술연구원에서 시작된다 전체 R&D 인력 5300명 중 3800명의 석·박사 연구원들 밀집 세계 최고 기술력 구축해 그룹 국내외 4만 여건 특허 확보 산실 화학의 ‘2025년
LG
LG화학은 현재 국내 1만
매출 50조원’이
7000여건, 해외 2만3000여
라는 큰 꿈은 싱크탱크인
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 실
대전 기술연구원에서부터
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
시작되고 있다. 지난달 4일
술연구원이 이 같은 성과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의 중심에 서있다.
를 떠나 버스로 약 2시간
이날 취재진은 실험실과
반을 달려 대전에 위치한
전시실, 중앙연구소가 있
LG화학 기술연구원을 찾 았다.
는 3연구동과 생명과학연 LG화학 기술연구원 연구원들이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하는 모습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시
구소가 있는 1연구동 등 기 술연구원 곳곳을 약 1시간
야에 들어온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로 둘러싸인 연못은 연구
30분에 걸쳐 돌아봤다. 처음으로 방문한 실험실에서는 LG화
원이라기보다는 흡사 대학 캠퍼스 분위기에 가까웠다.
학이 자랑하는 고흡수성수지(SAP)와 고성능 안전성 강화분
겉으로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이곳에서는 수천 명의 연구
리막(SRS)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원들이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에 매진하고
SAP는 분말형태로 물과 만났을 때 젤리 형태로 변하며 수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수천명의 석박사 연구원
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성인 및 아동 위생용품
들이 일을 해도 소재 하나를 찾기가 어렵다”라며 “이 들은 이
과 기저귀 등의 원료가 된다.
곳 기술연구원에서 아주 치열하게 연구를 하고 있다”라고 말 했다.
어나다. 특히 양극과 음극 간 내부단락을 방지하기 위해 분리
LG화학 기술연구원은 대덕연구단지 내 최대 민간 기업 연 구소로 유명하다. 축구장 40배 크기인 30만㎡ 부지로 최대 규모이며 LG화학 전체 R&D 인력 5300명 중 3800명의 석·박 사 연구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술연구원은 ▲생명과학연구소 ▲기초소재연구소 ▲정 보전자소재 ▲재료연구소 ▲배터리연구소 등 크게 5개 사 업분야 별 연구소와 중앙연구소 및 분석센터까지 포함해 총 7개 연구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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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SRS 기술력은 특허를 획득할 만큼 기술력이 뛰
May 2017
막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주목을 끌었다. 분리막 기술의 핵심은 높은 온도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지 가 관건이다. 이날 폴리올레핀(PO)계 분리막과 LG화학 SRS 분리막을 180℃에 노출시켰을 때 SRS 분리막의 열수축이 일 어나지 않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실험을 한 연구원은 “PO계 분리막의 경우 135℃에서 열수축이 일어나지만, SRS 분리막은 보통 200℃까지 견딜 수
LG화학 기술연구원 연구원들이 전지 분야 연구를 하는 모습
있다”라며 “성능에 있어 LG화학의 SRS는 세계 최고 수준”이
제형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바이오 의약품의 탄생
라고 설명했다.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분석센터 지하 1층에는 합성신약 연구개발의 소중한 자산
◇수백억대 연구장비 활용 신소재 개발 등 ‘총력’
이 모인 ‘케미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전시실이다. 이곳은 ▲IT&일렉트로
케미칼 라이브러리는 새로운 물질을 합성할 때 시행착오를
닉 머티리얼즈 ▲케미칼&폴리머즈 ▲배터리 ▲라이프&아그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개발 기간 역시 단축할 수 있다는 데
로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LG화학이 R&D를 통
의미를 가진다. 현재 이곳에는 약 13만종에 달하는 화합물질
한 개발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보관돼 있다.
3연구동 중앙연구분석센터와 1연구동 생명과학연구소도
김회숙 신약연구센터 연구원은 “케미컬 라이브러리는 그
차례로 방문했다. 중앙연구분석센터에는 전자현미경, 스펙
동안 LG화학이 신약개발을 위해 제조했던 물질들을 보관하
트로스코프, X-선회절(XRD) 분석기, 핵자기공명장치(NMR),
는 곳”이라며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는 가장 중
3D 마이스크로피 등 갖가지 장비들을 통해 소재를 연구하는
요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LG화학은 R&D 투자를 올해는 1조원, 2020년까지 1조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장비의 위용보다 각각의 연구실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R&D를 통해 신제품 매출액을 올해
에서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원 누구도 취재진의 관심에도 눈
8조5000억 원, 2020년까지 16조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
길을 주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다. 이를 토대로 2025년까지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큰
이어 방문한 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합성신약, 백신, 바이오 의약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원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제품연구센터에서는 배양, 정제, 분석,
꿈을 꾸고 있다. 글로벌 정상급 기술력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기술연구원은 LG화학이 ‘2025년 매출 50조원’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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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SITE 삼성 광주 에어컨 공장
70% 늘어난 생산량 소화위해 ‘구슬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70% 가량 생산량이 늘어났습니다. 지금도 총 6개의 에어컨 라인이 모두 가동 중인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 에어컨 생산라인
난달 1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지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은 자재 투입과 사전 부품 조립 공정
에서 만난 정광명 광주지원팀장의 설명이다 . 라인이 돌
을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반면 제품 검사·
아가는 열기로 꽉 찬 이 곳은 밀려드는 주문에 예년보다 이른
완성품 조립과 같이 숙련된 작업자의 세심한 작업이 필요한
3월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 상태다.
공정은 모듈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등 융합형 제조공정
4월부터는 주말에도 가동해 전년 대비 높아진 생산량을 커 버하고 있었다.
이 적용됐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생산량은 기존 대비 25% 증가시키고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이른 무더위에 고생한 소비자들이
불량률은 50% 개선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부터 에어컨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
삼성전자가 도입한 모듈 생산 시스템은 여러 명의 작업자
원인”이라며 “공기청정기 역시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같은
가 각자 정해진 단순 작업만 하는 컨베이어벨트 방식과 달리
기간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명의 장인급 전문가가 해당 공정을 책임지는 ‘장인 제조’ 방 식이다.
◇무풍에어컨·블루스카이 라인 생산량 25% 증가에 불량률
현장에서는 기존 인력보다 2주 이상 더 교육을 받은 숙련 된 인력이 각 셀을 책임지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도 개선 삼성 ‘무풍에어컨’과 ‘블루스카이’가 생산되는 공장은 총
“이 작업장은 제품이 폐기될 때까지 바코드에 이력이 남는다”
6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투입·조립·검사·완성·출하의 5단계
며 “불량이 나올 경우 해당 작업자가 누구인 지 알 수 있기
과정으로 완제품을 생산한다.
때문에 개선이 가능하고, 책임감이 강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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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정밀금형개발센타
6개 라인에 각 라인마다 작업하는 셀은 14개씩. 이 방식을 통해 각 셀에서는 약 183초에 한 대의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 었다. 이같은 방식은 ‘무풍에어컨’을 도입하면서 품질관리 측면에 서도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 제품은 직경 1㎜ 수준의 마이크로 홀을 13만5000개나
금형을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정밀금형개발센터는 무풍에어컨은 물론 셰프 컬렉션 냉장고 등 중·대형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금형 제작을 담당하는 등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완성도를 결정하 는 핵심 시설이다. 금형이란 금속이나 플라스틱 원재료를 가 공해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필요한 틀이다.
갖고 있어 육안만으로는 제조 품질을 완벽하게 검사하는 것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에 적용된 13만 5천개의 마이크
이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3D 스캔 기법’을 새롭게 적용해 홀
로 홀은 직경이 1㎜밖에 되지 않아 기존 프레스 금형 기술로
막힘·이물 침투·갭 불량 등을 검출할 수 있도록 했다.
는 구현이 어려웠다”며 “이에 금형의 공차가 머리카락 두께의
‘3D 스캔 기법’이란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제품의 외관 상태를 촬영한 후 3차원으로 이미지를 판독해 합격·불합격 판정을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20분의 1인 0.005㎜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정밀 가공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수백개의 펀치가 파손없이 13만5000개의 미세한 홀을 만들 수 있도록 고속 타공이 가능한 프레스 기
◇’정밀금형개발센터’로 중·대형 금형 연구·생산 설비
술도 개발했다.
삼성전자 정밀금형개발센터는 2010년 약 2만5000㎡(약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지원팀장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7700평)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금형 연구·생산 시
차별화된 제품,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지는 삼성전자 프리미
설이다.
엄 가전의 심장”이라며 “최근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이 센터는 가공·사출·프레스 관련 다양한 종류의 최첨단
‘무풍에어컨’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금형 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전 공정을 100% 자동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해 24시간 무인 가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품질·단납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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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SITE 캐리어에어컨 광주공장
올해 35% 성장…사상 최고 실적 이어갈 것 “국내외 마케팅 강화로 올해 35% 성장…시장 점유율 30% 넘어설 것” 폭염 대비 수요에 에어컨 생산라인 모두 ‘풀가동’체제 돌입해 “인공지능 적용한 18단 에어컨 고객들이 가장 눈여겨 볼 기능”
국
내 에어컨 업
전략이다. 윤 전무
계 3위 자리
는 “과거에 캐리어
를 지키고 있는 캐
에어컨의 시장 점
리어에어컨이 올해
유율이 7~8% 밖에
성장률 목표를 35%
안됐으나, 작년에는
로 설정하고 국내외
27%까지 달성했다”
마케팅 강화에 적극
며 “올해는 시장 점
나서고 있다.
유율 자체도 30%
캐리어에어컨은
이상으로 늘린다는
올해 공격적 영업활
정책을 가지고 판매
동 속에 국내외 수
캐리어에어건 광주공장 생산라인
요도 크게 늘 것으
계획을 짜고 있다” 고 강조했다.
로 예상되면서 생산라인 풀 가동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캐리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1분기 판매가 캐리어에어컨 역사상
어에어컨 광주 생산기지에서 지난달 11일 만난 윤영준 전무
가장 뛰어난 실적을 냈다고 설명하며 올해는 수출을 통해 글
와 김진호 생산팀장은 “지난해부터 수요에 따른 생산량을 맞
로벌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추기 위해 생산 라인을 좀 더 빨리 풀가동시키고 있으며, 이
캐리어에어컨 측은 “과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
를 통해 올해는 작년 대비 3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국한된 수출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동남아와 중국, 중남미, 미
말했다.
국 까지 노크하며 수출 다변화를 꾀하게 될 것”이라며 “수출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에도 폭염 등의 여름 날씨와 신제품
물량 자체도 과거에 비해서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승세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는데 올해도 이 같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신제품인 에어로 18단 에어컨의 ‘인공
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능’ 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리 에어컨을 놓으려는 수요가 많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따로 목표온
며 “고객이 구입 시기를 놓치면 안되므로 적기에 공급할 수
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고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풀가동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을 탑재했다. PMV 버튼만 누르
매출 상승세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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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18단계 바람을 섬세
하게 제어한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의 경우 비수기 때는 다른 에어컨 제품
윤 전무는 “인공지능 기술은 가장 고객들이 눈여겨 볼만
과 가변 라인으로 번갈아가며 생산되는 방식이었지만 수요가
한 기능이다”라며 “타사 제품들의 경우 온도를 직접 설정해
대폭 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최근 라인이 늘어났다. 추가 라
서 들어가야 하지만, 우리 제품은 PMV 버튼 하나로 자동으
인까지 풀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로 실내 공기 질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강약과 방향을 맞추 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2017년형 신제품으로 지난 1월 출시된 에어로 18단 에어컨 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따로 목
또 “엄격하게 말하면 냉방은 14단 까지지만, 급격한 폭염기
표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고의 쾌적함을 즐길
에는 허리케인 바람을 통해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
수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을 탑재했다. PMV 버튼만
는 18단까지 바람 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르면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 환경을 파악해 18단계 바람을
캐리어에어컨 측은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 성장 계획이 많
섬세하게 제어한다.
이 잡힌 건 사실이지만, 우리 회사의 제품들이 가진 특성 등
윤 전무는 “신제품 18단 에어컨의 경우 하루 580~600대
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평상시보다 라인 가동
를 생산한다고 보면 된다”며 “풀가동 중인 지금은 하루 평균
률을 높이고 품질이 확보된 적기 제품으로 수요에 대응하겠
10시간, 주말에도 8시간 가동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캐리어에어컨이 자랑하는 산업용 에어컨 라인도 부지런히 돌아가고 있었다. 고속열차(KTX)에 설치되는 철도
◇에어컨 생산라인 10개 풀가동…성능테스트도 철저 지난달 11일 방문한 광주광역시에 자리한 캐리어에어컨 생
형 에어컨의 경우 100% 수작업으로 라인이 이루어진다. 셀 방식을 택해 일일이 조립하고 체크하는 인력을 투입한다.
산공장, 아직 아침 저녁으로 냉기가 가시지 않은 4월 초봄임
성능 테스트 역시 필수다. 캐리어에어컨이 들여놓은 복합
에도 불구하고 공장 내부는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한 직원들
형 멀티 칼로리미터(Hybrid Multi Calorimeter)는 120억 원에
의 열기로 뜨거웠다. 약 400여명의 직원들이 각각의 생산라
달하는 박스 장비다. 이를 통해 제품을 내보내기 전 냉난방을
인에서 한치의 흠결도 없는 완벽한 제품을 생산키 위해 쉴
측정하고 풍량 범위와 온도 범위, 규격 등을 테스트할 수 있
틈 없이 수동 조립과 체크를 분주히 진행하느라 땀흘리고 있
다. 윤 전무는 “무향실과 잔향실에서 각각 실내기의 소음 흡
었다.
수 정도와, 실외기가 소음이 얼마나 큰 지를 철저하게 체크하
공장장 윤영준 캐리어에어컨 전무는 “작년에 폭염으로 인
기도 한다”며 “이를 위해 공간의 벽에 소음을 차단하는 소재
한 판매량 상승의 학습효과로 인해 이번에는 미리부터 라인
나 반사판 등을 붙여 제품이 나갔을 때 불편이 없도록 일일
들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봄과 가을에도 수요가
이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공장 내부에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플래카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캐리어에어컨의 신제품 ‘에어
드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만이 살 길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
로 18단 에어컨’을 생산하는 스탠드형 에어컨 실내기 라인이
다.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목표를 지난해 대비 35% 성장으로
다. 외부에서 반조립 형태로 외관이 갖춰져서 들어오면 캐리
설정한 만큼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어에어컨 공장 라인에서 컨트롤 박스를 조립하는 내부 공정 을 진행한다. 이후 테스트 룸을 통해 전원 연결과 바람 효과 등을 검사 한 후에야 최종적으로 패키지 작업까지 마무리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이 곳에서는 직원들이 다들 앉아 서 편하게 조립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땀이 뻘뻘 날 만 큼 힘든 작업이다”라며 “이 같은 땀과 노력을 통해 불량 없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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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인터넷전문은행 돌풍
모바일서 전쟁 가속…가격 경쟁은 ‘글쎄’ 케이뱅크 가입10만 돌파, 업계 긴장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본인가 관련 브리핑에서 김학수(왼쪽) 금융위 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이 카카오뱅크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에게 은행업 인가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K)
국
지난달 3일 공식 영업을 시작한 K뱅
뱅크가 예상을 넘어서는 고객 모
크는 출범 나흘째인 6일 오전 가입자가
집에 성공하면선 핀테크(금융과 정보기
10만명을 돌파했다. 대표 예금상품인
KEB하나는 삼성전자와 제휴해 ‘KEB
술의 결합)를 둘러싼 은행권의 경쟁이
‘코드K정기예금’은 1회차 판매분 200억
하나 삼성페이 서비스’를 4월6일부터 시
치열하다.
원이 3일 만에 동났다.
행했다.
융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맞불을 놓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은행들도 앞다퉈 비대
시중은행의 한 부행장은 “고객이 모
카드나 통장 없이도 삼성페이가 지원
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서며 고객 이
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거래할 때 불편한
되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삼성페이 앱을
탈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모양새다.
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를 해결하는데
통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금 거래 및 계좌내역 조회가 가능한
다만 당장 가격 경쟁은 하지 않을 것 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시중은행들은 지난 1~2년 동안 인터
서비스다.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KEB
넷은행 서비스의 대항마격인 모바일 플
삼성페이 앱에서 지문과 거래비밀번
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K뱅크 출
랫폼을 내놓으며 비대면 금융으로의 전
호, 서명등록 등의 과정을 거쳐 계좌를
범 직후 디지털·핀테크 담당 부서를 중
환에 대비해왔다.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심으로 K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 하며 대응 전략 회의를 잇달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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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케이뱅크 출범을 기다렸다는 듯이 최
이용 가능한 계좌는 KEB하나은행에
근 들어 모바일 상품을 확대하거나 금
서 개설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로,
모바일 서비스·상품 경쟁 촉발 금리·수수료는 최후의 보루 10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받는다.
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음성으로 금융거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김 행장은 또 “신용등급이 높 은
래가 가능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
담보를 담보 대상을 다세대와 다가구
(1~3등급) 고객들은 기존대로 은행과
킹 ‘소리’(SORi)를 출시했다.
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중은행의
거래하고 그 아래 4~6등급 고객이 저축
스마트뱅킹 앱 ‘원터치개인’의 메인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통상 실거래가
은행 등에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넘어
면에서 ‘소리’ 아이콘을 클릭해 음성명
파악이 쉬운 아파트만 담보로 인정하고
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다.
령으로 계좌조회, 송금, 환전, 공과금 납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핀테크 사업은 장
부 거래를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조만
인터넷전문은행이 서비스 경쟁은 촉
기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선점하지 않으
간 이체 등의 금융 거래도 적용할 방침
발했지만 금리와 수수료 등 가격 경쟁
면 활용도가 떨어져 은행들이 민감하게
이다.
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반응할 수밖에 없다”며 “상품이나 가격
우리은행 관계자는 “네이버 클로바
우리은행이 지난 4월6일 2%대의 예
정책은 시중은행이 언제든지 대응할 수
(Clova) 플랫폼과 제휴해 향후 음성 및
금 상품을 특별판매 형식으로 내놓기는
있기 때문에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
안면 등 생체인증으로 이용 가능한 금
했지만 K뱅크를 의식한 측면보다 미국
고 말했다.
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거래와 외국
의 금리 이슈를 반영한 영향이 크다는
어를 AI에게 학습시켜 외국인도 쉽게
시각이 중론이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
상에 대비해 갈 곳 잃은 자금을 선점하
다. 비대면 상품 출시도 봇물이 터졌다.
겠다는 포석이라는 평가다.
잘나가던 저축은행에 제동걸까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K)뱅크 가 공식 출범 후 돌풍을 일으키면서 저 축은행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특히 케이뱅크가 아직 출시하지 않은
은행들은 대출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금 대출 등의 시장
묻는 질문에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고 고개를 젓는다. 시장금리 인상으로
특히 인터넷은행이 중금리대출을 핵
여력이 크지 않은 탓이 크지만 K뱅크
심 서비스로 내세움에 따라 향후 중저
가 시중은행을 휘저을만한 위협적인 존
신용자를 놓고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
재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해서다.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 ‘써니 전·월세대출’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모바일 전용 비대면 주택
있다.
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모바
앞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취임
지난해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출을
일로 가능한 주택 관련 대출상품을 추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인터넷전문은
조이면서 저축은행 쪽으로 대출 수요가
가한 것이다.
행 돌풍에 겁이 덜컥 난다”면서도 “1년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높아진
정도 지나야 위상이 정리될 것”이라고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서민들이 돈을
진단했다.
빌리기 위해 대거 저축은행으로 넘어간
은행 영업점에 갈 필요 없이 신청부 터 대출 승인까지 가능하다. 계약서 등 관련 서류는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
그러면서 “금리 경쟁은 하지 않을 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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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중저신용자’ 모집 경쟁 심화 전망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
다”며 “향후 중금리 대출 시장이 의미
이라며 “심사부나 관리부 등 리스크관
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8조
있게 성장하고 인터넷은행과 2금융권
련 인력이 적은 인터넷은행의 경우 부
7456억원으로 지난해 1월(14조1456억
간 대출 경쟁이 심화된다면 2금융권의
실 위험이 큰 중금리대출보다는 안정적
원) 대비 4조6000억원(32.5%) 증가했
수익성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
인 주택담보대출을 위주로 하는 게 맞
다. 대출 규모와 함께 저축은행들의 이
이라고 분석했다.
고 실제 일본의 인터넷은행 같은 경우
익도 늘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도 지난달 6일
대부분이 담보대출을 주로 취급한다”고
지난해 79개 저축은행의 순이익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은행
은 8622억원으로 전년 6404억원 보다
을 이용할 수 없는 중저신용자들은 고
그는 “가계부채 문제가 워낙 심각하
34.6% 증가했다. 특히 대출이 늘어나면
금리를 물게 될 것을 알고도 어쩔 수 없
다보니 국내 인터넷은행들이 당국의 눈
서 이자 이익이 1년 전보다 6321억원 불
이 저축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며 “하지
치를 보느라 출범 초반에 중금리대출
어났다.
만 인터넷은행에서 더 낮은 금리의 대
을 전면에 내세운 것 같다”며 “하지만
현재는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퇴
출상품을 내세운다면 저축은행을 이용
당장 1년만 지나도 전문 인력 없이 실행
짜를 맞은 고객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하던 고개층이 금방 옮겨갈 수 있다”고
한 중금리대출의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
저축은행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내다봤다.
고 그 이후에는 중금리대출이 아닌 다
하지만 인터넷은행의 출범으로 이 같 은 판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신용등급이 3~7등급 사이인 중저신 용자들은 여러 조건을 비교해본 뒤 저 축은행과 인터넷은행 중 자신에게 유리
반면 인터넷은행의 중금리대출 시장 진출이 초반에만 화제가 될 뿐 장기적
설명했다.
른 분야로 빠르게 영업 전략을 수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으로 보면 기존 금융권에 큰 위협이 되 지 않는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중금리대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공식 출범’
출을 이용하는 고객층 규모는 어느정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자칫 주고객층
도 정해져 있는데 그 시장 안에서 인터
크가 지난달 3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을 인터넷은행에 빼앗길 수도 있는 상
넷은행이 저축은행과 경쟁을 하는 것은
케이뱅크는 3년간 12만 명에게 5000억
황이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중금리대출
원 공급을 목표로 청년·소상공인·서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
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계층 등에게 은행의 문턱을 낮춰줄 방
기적으로 보면 인터넷은행이 저축은행
회사 규모가 더 큰 곳이 유리한데 현재
침이다.
을 중심으로 한 제2금융권의 수익성에
인터넷은행들은 저축은행에 비해 작기
또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와 인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인터넷은
때문에 장기간 경쟁을 벌이기 어렵다”
공지능(AI) 자산관리, 음성인식 뱅킹 등
행과 2금융권은 대출 측면에서 목표하
고 밝혔다.
혁신적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계
한 쪽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는 고객군이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사실 인터
획이다.
그는 “대출금리는 2금융권보다는
넷은행이 중금리대출을 주요 서비스로
케이뱅크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
중금리대출 위주인 인터넷은행이 더 낮
내세운다는 건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
퀘어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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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2만 저신용자에 4.2%로 5000억 원 공급 등 입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어떤 곳?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을 핵심 서비스 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달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영위 본인가를 받았다.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 인터넷전문 은행에 이름을 올린 카카오뱅크는 올해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제1금융권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개소식에서 임종룡 금융 위원장, 심성훈 은행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황창규 KT회장 등 참석 내빈들이 개소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1.68%) 중 선택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는 보안카드와 일회용 패스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좀 더 입체
워드(OTP) 토근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
적으로 평가하고 생활자금 관리 및 알
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고리즘 자산운용 등이 결합된 인공지능
내 OTP를 탑재했다.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상반기 내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3000억 원이 다. 조직은 이사 9명을 포함해 270여명 의 임직원으로 구성 돼 있다. 은행장 역 할을 할 대표이사는 이용우, 윤호영 대 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주주로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긴
위치기반 기술을 통해 금융상품을
증보험, 이베이, 넷마블게임즈, 예스24,
급 소액자금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지
제안하는 서비스 출시도 추진한다. 고객
스카이블루럭셔리인베스트먼트(텐센
문인증으로 최대 300만원을 빌려주는
이 공항에 있을 때 환전 및 여행자 보험
트)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상품을 출시했다.
을 제안하고 중고차 매장에 있을 땐 오
청년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타깃
토론 서비스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중 금리 개인 신용대출, 간편심사 소액대
형 대출을 연 4.2% 이상 수준의 금리로
케이뱅크는 개인 고객을 타깃으로 핵
출, 체크카드, 소상공인 소액대출, 간편
제공할 방침이다. 3년 내 12만 명에게
심서비스를 제공하되 모기지론이나 간
송금, 간편해외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
5000억 원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편결제, 펀드 판매 등 업무 범위를 확대
할 방침이다.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정기예
해 나갈 방침이다.
윤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신
금 수준의 금리가 공존하는 요구불 계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인터넷전
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금리의 대출을 제
좌와 함께 디지털 음원을 이자로 지급
문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적
공하겠다”며 “10년 후에는 자산 20조원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300만원 정기
정보기술(IT)기업이 인터넷 전문은행
규모의 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
예금시 30일 음원 이용권 또는 현금이
경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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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사드보복 파장
항공업계, 中 노선 운항 축소 등 자구책마련 ‘부심’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자국민에게 한국관광상품판매금지(3.15)에 들어간 지 한달 째인 지난 14일 오전 인천공항 내 면세구역에 인파 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한국관광금지령 이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0% 이상 급감했지만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1분기 공항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
여행객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3월
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에는 뚜렷한 하향세를 보인 것이다.
조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한시적으로 중국발
본격화된 지 한 달이 넘어가면서 한중
항공업계에서는 중국의 여행금지 보
12개 노선 항공편 90회를 감편하기로
간 여행객이 감소하자 항공업계는 중국
복이 지속될 경우 성수기로 분류되는
했지만 사드보복에 따른 적자를 만회하
노선 운항편수를 감축하는 등 자구책
5월부터는 중국 여행객 감소율이 더욱
기 위해 감편을 연장키로 했다.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주요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수는 17만7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만5000여명, 17% 감소한 수준이다.
상태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중국 노선을 감편하거나 휴항을 선택하고 있는 중이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
다. 진에어는 주 7회 운항 중인 제주~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정기
상하이 노선을 주 4회로 축소하는 한편
편을 감편하는 한편 이번 조치를 오는
제주도와 시안을 잇는 노선은 휴항하기
6월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로 결정했다.
중국이 지난 2월 자국 여행사에 한
대한항공은 중국발 예약 부진 8개 노
티웨이항공은 인천에서 웨이하이, 칭
국관광 전면금지 조치를 내린 직후에는
선의 항공편 총 79회를 감편하기로 한
다오 노선과 제주~난닝, 대구~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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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대한항공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노선을 당분간 운항하지 않는다는 결정
5회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을 내렸다.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서울(인천)~도야마(일본)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강수를 뒀으며
이스타항공도 청주공항에서 중국 선
시애틀 노선은 5월 1일부터 주 7회로
티웨이항공은 최근 일본 노선을 강화했
양, 닝보, 하얼빈으로 운항하는 노선과
2회 증편하고, LA 노선도 6월부터 8월
다. 이스타항공도 일본과 홍콩 노선을
제주도에서 취안저우로 향하는 노선을
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5월30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추가 운항한다.
노선 다변화를 통한 타격 최소화 방 안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중국으로의 수요를 줄이는 한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을 다른 곳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이다.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 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운항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 하계 시즌 미주 노선 을 동계 대비 최대 18회 증편했다. 먼저 지난달 28일부터 인천~샌프란 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항공업계 관계자는 “과거 일본이 센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주 5회로 1회
카쿠 열도로 중국과 갈등을 빚었을 당
늘어난다. 또 대한항공은 구주 노선 최
시 일본 내 항공사들이 안정적인 수익
대 16회, 러시아 등 CIS 노선은 최대
확보를 위해 장기 노선 확보 및 신규노
11회 증편 운항한다.
선을 다수 개발한 것과 비슷한 행보를
4월 28일부터 스페인 제 2의 도시 바 르셀로나에 주 3회(월,수,금) 신규 취항 에 들어갔다.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은 중국 노선 으로부터의 매출이 크지 않아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10월
없다”면서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
까지 인천~베네치아 노선을 운항하는
국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성수기
한편 미주·유럽 노선을 증편할 것으로
에 매출을 크게 올리지 못하면 올해 실
알려졌다. 증편 대상 노선은 아직 정해
적에도 비상등이 켜질 것”이라고 말했
지지 않은 상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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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배터리 업계 “中, 버릴수는 없고 소나기 피하는 방법밖에” “중국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놔두고 다른 곳에서 이윤 창출” 국내 배터리 업체들, 中 보조금 정책 2020년에는 폐지 예상 “결국은 차선이다. 중국 시장이 워낙 크기에 아예 포기할 수는 없고,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소나기를 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학업계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정
화
탑재한 전기버스의 경우, 지역별로 번호
아울러 이들 회사는 중국 전기차 배
책으로 인한 리스크는 기업으로
판 혹은 보조금 혜택을 없애는 조치로
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하락세를 보였
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규제하고 있다.
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은
“결국 중국이나 미국이 지향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2015년 12%에서 지난해 11%로, 삼성
국수주의는 악재지만 시장 자체가 워낙
하고 있는 중국업체들 보호 조치라는
SDI는 지난해 전년과 비슷한 6%를 유
크기에 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해석이다.
지하는데 그쳤다.
삼성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하지만 중국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중국 전기차
맞닥뜨린 상황이다. 사드(THAAD·고고
인증이 1년 넘게 답보상태에 빠진데다
배터리 생산 합작공장의 가동을 전면
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중국 내 배
사드 이슈가 겹치면서 배터리 인증은
중단했다.
터리 공급이 막힌 것이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SK이노베이션 측은 “중국 현지 배터
고 있다. 이에 업체들은 중국의 보조금
리 생산법인인 베이징 BESK테크놀로
정책 자체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 공장(이하 BESK)이 올 초부터 배터
2020년까지는 버티겠다는 전략이다.
리 생산을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자국 업체가 기술을 확보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다는 계산도 깔렸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지난해 6월 중 국 정부의 4차 인증에서 탈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유럽, 미국
지난 12월에는 중국 정부가 보조금
SDI의 중국 실적은 지난해 386억 원의
등에 대한 공략을 집중하면서 배터리
을 지급할 전기차 모델을 선정하는 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31억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2020년에는 더
정에서 국내 업체 배터리가 적용된 전
원의 적자에서 최근 2년간 누적 순손실
욱 높아진 경쟁력으로 중국시장에서 정
기차를 모두 제외했다.
액은 400억 원을 넘어섰다.
면 승부를 벌이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
중국에서 전기차 제조사는 국가보조
LG화학 역시 상황은 별반 차이가 없
다. 중국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금을 받고, 판매상은 지방정부의 보조
다. 지난해 175억 원의 순손실액을 기록
은 매년 조금씩 규모가 축소되는 등
금을 받는 구조다.
했다. 2015년 35억 원의 적자로 2년간
2020년에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누적 순손실액은 200억 원으로 늘었다.
있다.
중국정부는 NCM(삼원계) 배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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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된 소울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가격적인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된 지난해보다는 가동률이 점점 나아가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란드 공장은 유럽 첫 대규모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 생산 기지인 만
삼성SDI는 4000억 원을 투자해 헝가
LG화학도 지난해 10월에 폴란드 브
큼, 유럽 전역의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
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유
로츠와프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
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핵
럽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울산, 중국 시
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을 들어갔다.
심 생산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
안 등 ‘글로벌 3각 체제’를 갖추고 배터 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 공장은 2018년 하반기에 가동
폴란드 공장은 브로츠와프 인근 코비 에르지체에 위치한 LG 클러스터 내 4만 13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배터리 생산 설비 2기의 추가 증설을 의결하고 본격
될 예정이다. 삼성SDI가 기존 공장 인프
내년 하반기 생산가동을 목표로 총
라를 활용하면 건축 기간과 비용을 절
4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유럽 첫 대규
내년 상반기 증설 완료 후 하반기
감해 빠른 시간 안에 수익을 낼 수 있을
모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가 될
내 본격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전극부터
다. 이번 증설로 SK이노베이션의 전기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유럽 최초 완결
차배터리 생산능력은 기존 1.9기가와트
형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GWh)에서 3.9GWh로 2배 이상이 늘
배터리를 공 급하 는 파트너사 인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등
적인 생산설비 건설에 착수했다.
을 비롯한 유럽 자동차업체들의 생산기
LG화학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보조
어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연간 14만대
지가 인근에 몰려 있어 물류비를 절감
금 정책이 2020년이 지나면 폐지될 것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
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
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때까지는 유럽이
모다.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 미국으로의 수출로 가동률을 높이
SK이노베이션은 ‘선 수주 후 증설’이
삼성SDI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 배
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현지 전기
라는 기조 하에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터리 이슈 관련해서는 변화가 없지만
차 배터리 수요 충족이 아니라 수출용,
진행해오고 있다. 증설 물량은 다임러
보조금 외 전기차 및 유럽향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용으로 가
와 현대차에 주로 공급되지만 이외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서안 공장
동률을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1~2곳 정도의 공급처가 더 있는 것으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며 “이슈가 시작
고 말했다.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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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車 등 소비재 직격탄…매출 ‘뚝’·계약도 무한보류
한산한 면세점...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 보복 조치로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 상품을 전면 금지시킨 이후 서울 시내 한 면세점이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
데그룹이 지난 2월말 성주골프장
자동차 구매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했다. 생활용품업체 중 한곳은 중국 백
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풀이하고 있다. 일부 경쟁 업체들은 이
화점에서 5월 중 판촉전을 하기로 합의
어체계) 부지로 제공하면서 중국의 국
를 활용한 ‘사드 마케팅’도 펼치고 있는
했으나 사드배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
내 기업 등에 대한 보복이 본격화된 지
것으로 알려졌다.
됐고, 한 완구용품 업체는 계약 완료했
한달 여가 지난 가운데, 자동차 등 소비 재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중국에서 7만203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2.2% 급감했다.
한국산 차를 주문했다가 취소하면
던 완구 제품에 대해 중국 바이어들이
‘애국선물’을 증정하거나, 한국산 차를
무기한 연기를 요청하면서 난감해하고
팔고 자사 차량을 사면 할인 혜택을 주
있다. 국산 분유도 된서리를 맞고 있는
는 식이다.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생활용픔 등 기업들도 직·간접
식품업계 한 종사자는 사드 배치 결
현대·기아차의 월간 판매량이 10만
적인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 이후 온라인 쇼핑몰로부터 특정 분
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이
무역협회가 지난 4월8일 설치한 ‘대중
유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를 통보받았
후 13개월 만이다. 현대차는 5만6026대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다고 밝혔다. 또 다른 회사는 최근 반한
를 팔아 44.3% 감소했고, 기아차는 1만
사례를 보면 중국 내 한국산 제품에 따
정서에 따른 반품 조치를 이유로 국산
6006대 판매에 그쳐 같은 기간 판매량
른 불매 분위기로 매출이 급감하거나,
분유 제품 1억 원어치 수주가 취소됐다.
이 무려 68% 급감했다. 지난달 새롭게
정부의 사드 배치 확정 발표 이후 뚜렷
한편 피해건수는 4월13일까지 총
출시된 신형 위에 둥이 8000여대 팔리
한 사유 없이 계약이 보류 및 파기되는
92개사, 110건으로 나타났다. 40여 일
며 선전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차종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간 하루 3건 정도의 피해가 접수된 셈
들의 판매가 줄었다.
한 의류업체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와
이다. 접수된 사례들은 통관 검역 31건
이런 실적 악화에 대해 업계는 사드
현지 지사를 통한 매출이 현저히 줄고,
계약 보류파기 29건, 불매 25건 등 순으
보복 여파로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구매 후 반품 사례도 급증했다고 호소
로 나타났다.
32
May 2017
정유업계, ‘수출 다변화’ 통해 피해 최소화
고
고도미사일방어체
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라
계(THAAD·사드)
고 설명했다.
배치를 두고 중국의 보복
그럼에도 수출 물량 중
이 본격화된 지 한달이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넘어가는 가운데 정유업
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계는 아직까지 큰 타격은
상황이다. 하지만 비중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 비해 점차 줄여왔
사드 보복에 따른 일
기 때문에 사드 보복에
부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
따른 큰 피해를 걱정하지
로 전망되면서도 중국 내
않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산 정유제품의 필요
중국 비중을 낮출 수
성이 큰 데다 그간 추진해 온 수출 시장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한 정유
있었던 원동력은 수출 시장의 다변화에
다변화를 통해 대(對) 중국 비중을 크
업계 관계자는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
서 찾을 수 있다.
게 낮춰온 덕에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
해 일부 수출에 피해가 발생할 수는 있
석유협회에 따르면 정유업계 수출
란 게 업계 전반의 시각이다.
겠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
상대국은 2014년 55개국에서 2015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66개국, 지난해 67개국으로 2년 새
국내 정유사들은 30% 대에 달하던 대 중국 석유제품 수출 비중을 수출 다
정유업계의 이런 자신감은 중국이 산
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낮추며 수출
업용 원료로 활용하는 등 한국산 석유
업계 관계자는 “중국 수출 비중이 지
쏠림 현상 완화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
난해 일시적으로 19%까지 치솟았지만,
있다.
롯된다.
동남아, 유럽 등 신규시장을 개척, 30%
12개국이 증가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관광과 달리 정
대에 이르던 대중국 수출 비중을 15%
유제품이나 석유화학 제품은 중국 자
대까지 낮추며 수출에서 중국 의존도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국에서 충당이 안 되다 보니 수입에 의
크게 낮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사들이 세계 67개국에 수출한 석
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사드
사드 보복 우려 속에서도 오히려 대
유제품은 총 4억5524만6000배럴인데,
보복으로 수입에 제재를 가하기는 쉽지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
이 중 중국 수출량은 8700만배럴(19%)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 나타나며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있
하지만 아직까지도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국내 정
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 중
이처럼 중국 비중이 상당하다 보니
유사에서 수출하는 석유제품은 중국이
GS칼텍스의 중국으로 수출하는 석유제
일부에서는 사드 보복에 따른 피해를
가격경쟁력 측면을 따졌을 때 대체할
품은 올 2월까지 같은 기간 2015년보다
걱정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산업용 기본 원료
122% 증가했고, 2016년보다는 113%가
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피해는 제한
증가했다.
로 단일 국가 중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정작 정유업계는 이에 대해
May 2017
33
EQUITY
이건희 회장, 15조4천억...1조1천억 증가 이재용 부회장, 7조 상당...4천2백억 증가 정몽구 회장, 4조3천억...5천5백억 감소 정의선 부회장, 2조2천억...2천1백억 감소 1조원클럽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그리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만이 연초보다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대다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지분평가액이 재벌 총수 중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회장은 연초보다 27.2%나 증가 한 1조5857억원 상당에 달했다.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도 이 회장의 뒤를 이어 26.9% 증가했다.
1조원 클럽
1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3.38 삼성물산 2.86 삼성생명 20.76 삼성전자(우) 0.05
평가총액 (억원)
2위
서경배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82,857.1
74,159.9
4위
정몽구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43,189.0
48,785.3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017.4.21
2017.1.2
154,151.0
142,660.0
3위
이재용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1,491.1
8.1
삼성전자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아모레퍼시픽그룹 55.7 아모레퍼시픽그룹(우) 13.3 아모레퍼시픽 10.72
삼성전자 0.57 삼성에스디에스 9.2 삼성물산 17.23 삼성생명 0.06 삼성엔지니어링1.5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8,697.2
11.7
현대차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70,803.1
66,596.6
5위
최태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4,206.5
6.3
SK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제철 11.81 현대자동차 5.17 현대모비스 6.96 현대글로비스 6.71
SK 23.21 SK케미칼 0.05 SK케미칼(우) 3.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596.3
-11.5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39,547.5
37,902.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644.6
4.3
May 2017
35
EQUITY
6위
이재현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24,243.4
24,052.2
8위
홍라희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22,073.0
19,549.4
9위
이서현
평가총액 (억원)
36
2017.4.21
2017.1.2
18,053.2
17,304.0
May 2017
CJ그룹 회장
7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기아자동차 1.74 현대자동차 2.28 현대글로비스 23.29 현대위아 1.95 이노션 2.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91.2
0.8
삼성미술관리움 관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22,853.7
25,039.2
9위
이부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185.5
-8.7
호텔신라 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전자 0.74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523.6
12.9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8,053.2
17,304.0
11위
홍석조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49.2
4.3
BGF리테일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삼성에스디에스 3.9 삼성물산 5.51
BGF리테일 34.82 휘닉스소재 2.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749.2
4.3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6,250.1
12,803.7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446.4
26.9
12위
이명희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5,857.0
12,465.3
14위
구본무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3,818.8
11,885.1
16위
정몽준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2,734.3
11,383.7
신세계그룹 회장
13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신세계 18.22 신세계건설 9.49 이마트 18.22 신세계푸드 0.77
롯데푸드 1.96 롯데제과 8.78 롯데칠성(우) 2.34 롯데칠성 5.71 롯데쇼핑 13.46 롯데케미칼 0.27 롯데손해보험 1.35
증감액 (억원)
증감률 (%)
3,391.7
27.2
LG그룹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4,785.1
12,974.2
15위
정용진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810.9
14.0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LG 11.28 LG상사 2.51
신세계 7.32 신세계건설 0.8 이마트 7.32 광주신세계 52.08 삼성전자 0.17 신세계인터내셔날 0.11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933.7
16.3
아산재단 이사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3,575.3
11,483.7
17위
최기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2,091.6
18.2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현대중공업 10.15
SK 7.4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350.6
11.9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2,600.0
12,075.0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25.0
4.3
May 2017
37
EQUITY
18위
임성기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2,499.8
11,538.2
20위
조양래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1,940.1
12,044.2
22위
김범수
평가총액 (억원)
38
2017.4.21
2017.1.2
11,317.0
9,644.6
May 2017
한미약품 회장
19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미홀딩스 34.99
NAVER 4.64%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61.6
8.3
한국타이어 회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2,446.6
11,895.4
21위
조정호
증감액 (억원)
증감률 (%)
551.1
4.6
메리츠증권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한국타이어 10.5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23.59 효성 0.01
메리츠증권 1.29 메리츠금융지주 67.69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04.1
-0.9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1,894.7
10,957.6
23위
조창걸
증감액 (억원)
증감률 (%)
937.1
8.6
한샘 회장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주요 상장사 주식 지분율 (%)
카카오 20.87
한샘 20.16%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672.4
17.3
평가총액 (억원) 2017.4.21
2017.1.2
11,032.5
9,276.8
증감액 (억원)
증감률 (%)
1,755.7
18.9
천억대 주식부호표
■ 1000억대 주식부호표 순 성명 나 성 위 이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구본준 김택진 신동주 조현준 구광모 함영준 이준호 정몽윤 신동국 김승연 정몽진 정지선 이화경 김상헌 김석수 양용진 조현상 담철곤 구본식 이웅열 김남구 정현호 강정석 조현범 김영식 정몽규 허창수 김남호 조석래 정용지 이학수 구본학 구본능 한현옥 허재명 홍석현 김가람 김준일 조현식 장형진 정교선 정몽익 정성이 최창원 김준기 서민정 강병중 최재호 홍라영 홍원식 김종희 신격호 장세준
66 50 63 49 39 58 53 62 67 65 57 45 61 68 63 64 46 62 59 61 54 55 53 45 65 55 69 42 82 47 71 48 68 57 46 68 39 65 47 71 43 55 55 53 73 26 78 56 57 67 41 95 43
M M M M M M M M M M M M F M M M M M M M M M M M F M M M M M M M M F M M M M M M M M F M M F M M F M M M M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
LG전자 부회장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SDJ회장(광윤사 대표) 효성 전략본부장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 (주)LG 상무(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한양정밀회장 한화그룹 회장 KCC 대표이사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동서 고문 동서식품 회장 코미팜 회장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오리온그룹 회장 희성그룹 부회장 코오롱그룹 회장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메디톡스 대표이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GS그룹 회장 동부제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남) 효성그룹 회장 케어젠 대표이사 전 삼성물산 고문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희성그룹 회장 클리오 대표이사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중앙일보 회장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락앤락 회장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영풍 회장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KCC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SK케미칼 부회장 동부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넥센 회장 무학 대표이사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남양유업 회장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롯데그룹 총괄회장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9,608.9 9,342.5 8,073.3 7,914.7 7,725.9 7,632.0 7,599.1 7,067.9 6,772.9 6,749.7 6,519.1 6,390.1 6,187.7 5,890.7 5,836.6 5,834.3 5,707.6 5,510.0 5,468.5 5,451.3 5,432.9 5,206.2 5,150.7 5,150.5 5,111.4 5,105.1 5,039.6 4,920.4 4,738.7 4,538.0 4,486.6 4,429.9 4,333.5 4,265.3 4,198.1 4,073.9 4,070.0 4,050.5 4,050.3 4,041.4 3,966.4 3,841.4 3,717.2 3,701.6 3,471.7 3,393.9 3,370.3 3,307.6 3,303.3 3,263.4 3,158.5 3,146.0 3,074.7
(억원)
순 성명 나 성 위 이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성규동 정지완 남승우 허용수 안성호 이태성 김광수 한승수 강호찬 홍석준 조희원 기중현 박관호 윤동한 김호연 정몽열 허진수 박철완 조양호 허일섭 안철수 최양하 이수영 조희경 이장한 장세환 허진수 허희수 정유경 김익래 이민주 김용민 신영자 최창규 이복영 김인주 정상영 이정훈 구본진 김병관 신춘호 정몽원 김대영 신동원 김원일 허명수 오세영 최윤범 이호진 김창수 김수경 천종윤 김만수 김근수
60 61 65 49 49 39 55 70 46 63 50 59 45 70 62 53 64 39 68 63 55 68 75 51 65 37 40 38 45 67 69 41 75 67 70 59 81 64 43 44 85 62 46 59 42 62 54 42 55 56 68 60 87 69
M M M M M M M M M M F M M M M M M M M M M M M F M M M M F M M M F M M M M M M M M M M M M M M M M M F M M M
회사/소속/관계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솔브레인 대표이사 풀무원 대표이사 GS에너지 부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제일약품 회장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보광창업투자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연우 대표이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전 빙그레그룹 회장 KCC건설 사장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GS에너지 이사회 의장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한진그룹 회장 녹십자 회장 국회의원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OCI 그룹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종근당그룹 회장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다우기술 회장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영풍정밀 부회장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KCC그룹 명예회장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웹젠 대표이사 농심그룹 회장 한라건설 회장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전 GS건설 사장 코라오홀딩스 회장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전 태광그룹 회장 F&F 대표이사 우리들생명과학 회장 씨젠 대표이사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후성그룹 회장
May 2017
평가총액 (억원)
3,059.1 3,026.5 2,871.4 2,816.5 2,801.3 2,728.2 2,647.3 2,645.1 2,599.9 2,582.0 2,522.5 2,460.8 2,420.1 2,401.4 2,389.2 2,354.7 2,327.3 2,318.6 2,305.2 2,258.2 2,161.8 2,161.6 2,114.2 2,109.7 2,104.6 2,100.2 2,087.9 2,082.7 2,037.3 2,014.9 1,996.7 1,981.6 1,958.0 1,939.0 1,931.5 1,931.3 1,929.7 1,923.0 1,921.2 1,915.3 1,902.1 1,882.7 1,880.7 1,875.3 1,847.9 1,822.5 1,819.6 1,813.4 1,796.7 1,788.0 1,784.8 1,751.9 1,740.9 1,728.6
39
EQUITY
순 성명 나 성 위 이별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40
허남각 김주원 김동연 허영인 이순형 장철진 이재웅 이주성 박준경 고석태 최규옥 정도언 박찬구 허태수 김선영 구본걸 이성엽 최창영 이명근 김기병 이경하 양주환 김석환 장세주 현정은 이화영 김동관 이재환 최정운 최창근 정상수 형인우 채형석 김상헌 허연수 이상근 김정돈 류 진 이채윤 윤성태 이준호 구본상 김동녕 조동혁 임상민 박정원 임종윤 윤석민 단재완 김용우 곽동신 박설웅 양현석 임병철 임주현 허광수
79 44 79 68 68 79 49 39 39 63 57 69 69 60 62 60 47 73 73 79 54 65 43 64 62 66 34 50 64 70 59 45 57 54 56 57 63 59 67 53 71 47 72 67 37 55 45 53 70 56 43 54 47 58 42 71
회사/소속/관계
M 삼양통상 회장 F 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녀 M 부광약품 회장 M SPC그룹 회장 M 세아홀딩스 회장 M 영풍산업 회장 M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M 케이씨텍 대표이사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M 일양약품 회장 M 금호석유화학 회장 M GS홈쇼핑 사장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M 고려아연 명예회장 M 성우하이텍 회장 M 롯데관광개발 회장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M 서흥캅셀 대표이사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M 동국제강그룹 회장 F 현대그룹 회장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M 한화솔라원 상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M 톱텍 대표이사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M 애경그룹 부회장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M 유비쿼스 사장 M 미원상사 회장 M 풍산그룹 회장 M 리노공업 대표이사 M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M 한세실업 회장 M 한솔그룹 명예회장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M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M 한국제지 회장 M 더존비즈온 이사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M 한불화장품 회장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May 2017
평가총액
순 성명 나 성 위 이별
회사/소속/관계
1,710.3 1,704.1 1,696.8 1,688.0 1,684.0 1,683.0 1,668.6 1,663.2 1,661.4 1,649.1 1,642.6 1,640.0 1,552.2 1,546.4 1,538.5 1,530.9 1,477.5 1,477.3 1,475.6 1,474.7 1,467.4 1,466.0 1,450.2 1,445.4 1,440.6 1,438.1 1,436.6 1,434.3 1,425.9 1,420.9 1,405.1 1,402.6 1,396.3 1,387.2 1,382.9 1,376.2 1,337.0 1,334.7 1,331.1 1,327.6 1,327.3 1,325.7 1,325.3 1,324.7 1,318.6 1,304.6 1,301.0 1,300.7 1,297.5 1,294.1 1,290.6 1,289.6 1,287.8 1,287.4 1,280.7 1,280.1
187 엄평용 60 M
유진테크 대표이사
(억원)
평가총액 (억원)
1,277.7
188 최평규 65 M
S&T그룹 회장
1,271.0
189 구자열 64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264.6
190 홍영철 69 M
고려제강 회장
1,264.4
191 허준홍 42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253.4
192 구자신 76 M
쿠쿠전자 회장
1,247.8
193 배해동 59 M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
1,246.2
194 유양석 58 M
한일이화 부회장
1,246.0
195 최정일 38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242.2
196 성기학 70 M
영원무역 회장
1,241.5
197 정재은 78 M
신세계 명예회장
1,238.8
198 이경수 71 M
코스맥스 회장
1,231.6
199 송병준 41 M
게임빌 대표이사
1,229.9
200 김성권 63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1,221.2
201 권기범 50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215.5
202 이욱진 48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209.0
203 김세연 45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1,206.6
204 문주현 59 M
한국자산신탁 대표
1,206.5
205 신동윤 59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1,201.9
206 차기철 59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1,184.4
207 문덕영 58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1,177.4
208 정기호 57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1,173.1
209 김익환 41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1,168.2
210 이기형 54 M
인터파크 회장
1,157.9
211 허승조 67 M
GS리테일 부회장
1,156.3
212 구자경 92 M
LG그룹 명예회장
1,155.8
213 구연경 39 F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1,154.3
214 구자은 53 M
LS전선 부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152.1
215 김정완 60 M
매일유업 회장
1,152.0
216 김선혜 46 F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145.0
217 박문덕 67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142.9
218 서태선 66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140.8
219 임종훈 40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1,133.7
220 유용환 43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131.9
221 전선규 59 M
코미코 대표이사
1,130.7
222 허경수 60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129.7
223 이수만 65 M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126.6
224 황부연 63 F
양용진 코미팜 회장 부인
1,110.9
225 윤상현 43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092.8
226 강덕영 70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081.7
227 이용한 63 M
아이피에스 회장
1,065.0
228 구미정 62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060.0
229 권혁운 67 M
동서산업 회장
1,053.2
230 김은정 39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1,051.8
231 한혜연 70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1,051.8
232 이진희 46 M
자이글 대표이사
1,043.8
233 박헌서 79 M
한국정보통신 회장
1,040.9
234 허동수 74 M
GS 등기이사
1,029.4
235 허용도 69 M
태웅 회장
1,028.8
236 윤재승 55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1,025.2
237 허정수 67 M
GS네오텍 회장
1,018.0
238 이창원 81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1,014.8
239 송호근 65 M
와이지-원 대표이사
1,010.7
240 김정민 34 M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1,006.7
서울 개별주택공시가
톱10중 이건희 회장, 5채 소유…호암재단까지 6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택 모습
서
울에서 가장 비싼 집 10채 중 이
서 가장 비싼 집은 이 회장이 부인인 홍
이 회장 개인이 소유한 중구 장충동
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집
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공동소유하고
1가 주택(134억 원)과 강남구 삼성동 주
이 5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있는 한남동 주택(221억 원)이었다.
택(130억 원)도 10위권에 들었다.
삼성 일가가 설립한 호암재단이 소유
이밖에 이 회장은 딸인 이부진 호텔
1997년 삼성·제일제당·새한·한솔·신
한 주택까지 합하면 10채 중 총 6채가
신라 사장과 공동 소유한 이태원동 주
세계 등 5개 가족회사가 설립한 호암
이 회장과 관련을 맺고 있는 셈이다.
택(201억 원), 홍 전 관장과 공동 소유한
재단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
이태원동 주택(157억 원)을 보유하고
(120억 원)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
있었다.
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서울시내 개별단 독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시내에
May 2017
41
EQUITY
[그래픽]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곳 자료 = 서울시 (뉴시스 그래픽: 안지혜기자)
42
May 2017
대한민국 경제 ‘생생정보통’
타이쿤포스트 www.tycoo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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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43
COVER STORY 2016년 기업 CEO 연봉 킹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44
May 2017
기업적자에도 작년보수 5억 원 이상 등기임원 70명 달해 상장·비상장사 2천715개사에서 5억 원 이상 고액보수 743명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155억 원 육박해 1위
지
난해 회사에서 급여나 상여, 퇴
난해 보수총액이 95억2천900만원으로
른 이후 급여 4억7천600만원, 상여금
직금, 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5억
100억 원에 가까웠다.
6억3천500만원, 복리후생비 2천400만
원 이상 고액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대기업 총수 중에선 정몽구 현대차
모두 74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
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53억400만
에 가까운 70명은 회사가 적자를 낸
원), 현대모비스에서(39억7천800만원)
◇ 삼성전자, 전문 경영인 보수 잔치…
상황에서도 5억 원이 넘는 보수를 챙
모두 92억8천200만원을 받아 가장 많
적자기업서도 고액보수 70명
겨갔다.
았다. 손경식 CJ 회장이 CJ제일제당에
전문 경영인 중에선 삼성전자 등기
서 82억1천만 원을 받아 두 번째로 많
임원들이 현직 전문 경영인 고액보수
았다.
상위권을 휩쓸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재 벌닷컴에 따르면 2016년 사업보고서
원 등 모두 11억3천500만원에 그쳤다.
를 제출한 상장·비상장 2천715개사에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현직 전문 경영인으로 최고 보수를
서 연간 보수총액이 5억 원 이상인 등
쇼핑, 호텔롯데,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기임원은 743명으로 전년보다 5명 감
등 4개사에서 77억5천100만원을 받았
해 급여 19억4천400만원, 상여금 46억
소했다. 보수총액이 10억 원이 넘는 전·
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GS와 GS건
3천500만원, 복리후생비 1억1천900만
현직 경영인은 모두 301명, 10억 원 미
설 등 2개사에서 74억3천600만원으로
원 등 모두 66억9천800만원을 받았다.
만∼5억 원 이상을 수령한 경영인은
4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
그러나 전년 149억5천400만원보다는
4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공 등 3개사에서 66억4천만 원을 받아
55.2% 줄었다.
5위였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36.1% 늘어
이외 총수들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난 50억3천만원으로 전문 경영인 중에
회장이 60억4천700만원, 구본무 LG그
서 두 번째로 많았다. 신종균 삼성전자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
룹 회장이 58억2천800만원, 조석래 효
사장은 16.9% 감소한 39억8천600만
인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다. 성 회
성그룹 회장이 46억1천300만원, 정몽
원,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장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받은
원 한라그룹 회장이 44억2천800만원,
은 34.5% 증가한 35억500만원으로 각
퇴직금 138억4천400만원을 포함해 모
류진 풍산그룹 회장 44억2천500만 원
각 30억 원대 보수를 받았다.
두 154억8천700만원을 받았다. 이근경
등 순으로 연봉이 많았다.
◇ 2016년 연봉 킹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이외 전문 경영인으로는 안용찬 제
전 셀트리온헬스케어 고문은 스톡옵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수는
주항공 대표이사가 스톡옵션 행사이익
행사차익 93억1천300만원 덕분에 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등기임원에 오
(29억8천500만원)을 포함해 31억3천
May 2017
45
COVER STORY
900만원을 챙겨 상위권에 올랐다. 차
◇ 삼성전자 등기이사 되면 ‘연봉
39억 8600만원 △이상훈 경영지원실
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31억700만
48억’
장(사장) 39억 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스톡옵
기업에서 임원 승진은 ‘별을 달았다’
롯데쇼핑의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
션 행사이익(23억8천300만원)을 합쳐
고 말한다. 군대로 치면 장성 진급을
수액은 23억6700만원으로 두 번째로
29억500만원이었다.
하는 것만큼이나 힘들기 때문이다.
높았다.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29억100만원,
특히 숱한 인재들이 모여 치열한 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이
김성수 CJ E&M 사장 27억4천400만
부 경쟁을 통해 승진하는 대기업의 경
인원 전 부회장, 이원준 대표, 신영자
원, 윤경은 KB증권 사장 27억200만원
우는 더 그렇다.
사장 등 5명의 등기이사가 지난해 받
등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선택받은 임원들에게는 소위
은 보수 총액은 118억3300만원이다.
그러나 회사는 개별기준 실적 부진
‘신분 상승’이라 할 만큼, 파격적인 혜
3~4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으로 당기순손실로 적자를 냈지만 5억
택의 과실이 주어진다. ‘임원’이라는 자
현대자동차(21억6500만원)와 현대모
원 이상(퇴직금 포함)의 고액보수를 챙
리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다.
비스(19억800만원)가 나란히 이름을
긴 전, 현직 경영인이 전체의 9.4%인 70명에 달했다. 이중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회사가 3천442억 원의
게다가 임원을 거쳐 사장급인 등기
올렸다.
이사에 오르는 극소수의 경우 월급쟁
특히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경
이가 평생 모아도 힘든 목돈을 1년 만
우 현대차(53억400만원)와 현대모비스
에 손에 쥔다.
(39억7800만원)에서 총 92억8200만원
적자를 냈지만 35억500만원의 보수를
타이쿤미디어리서치센타가 2016년
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적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등기이
를 낸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28억7천
사 1인 평균보수액이 가장 높은 곳은
다음으로는 △SK이노베이션 17억
200만원, 26억5천800만원의 보수를
48억3700만원을 받는 삼성전자였다.
7900만원 △LG전자 11억5700만원 △
각각 챙겼다.
지난해 이 회사 등기이사의 평균보수
포스코 9억300만원 △기아자동차 7억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임병용 GS건
액은 1년 전(66억5700만원)보다 18억
1500만원 △한국전력공사 1억7600만
설 사장은 지난해 적자를 낸 GS건설에
2000만원(-27.3%)이나 감소했지만, 여
원 △현대중공업 8300만원 등의 순이
서 23억9천200만원, 8억6천900만원의
전히 다른 대기업들과는 큰 차이를 보
었다. 특히 수주절벽으로 인한 구조조
보수를 각각 받았다.
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정을 진행한 현대중공업의 경우 등기
의 보수를 받아 대기업 총수 중 연봉이 가장 많았다.
LG전자가 2천765억 원의 대규모 적
삼성전자 등기이사 가운데 가장 보
자를 냈지만, 조성진 사장 등 4명의 LG
수를 많이 받은 사람은 권오현 부회장
전자 등기임원은 40억 원이 넘는 보수
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권 부회장에
한편, 10대 기업에 들지 못한 기
를 챙겼다.
게 지급한 보수 총액은 66억 9800만원
업 중에서는 GS칼텍스(15억7400만
에 달한다.
원), 삼성화재해상보험(15억500만원),
LG전자 측은 “해외 판매 비중이 높
이사 1인당 평균보수액이 1억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은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개별 기준
이밖 에 이재용 부회장 이 11억
KT(14억31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
적자에도 해외법인 등을 포함한 연결
35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윤부
(13억5600만원), 삼성생명(10억5400만
재무제표 기준으로 흑자를 냈다”고 설
근 CE(생활가전)부문 대표 50억 300만
원) 등이 등기이사 평균보수액이 높은
명했다.
원 △신종균 IM(IT 모바일)부문 대표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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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CEO연봉 30억 시대 눈앞 권용원 키움증권대표, 작년 스톡옵션 포함 보수 29억 윤경은 KB증권 27억 2위, 최희문 메리츠종금 26억 3위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지
난해 10대 증권사 최고경영자
표를 제외하면 이들의 일평균 연봉은
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 갖고 있던 스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18억9000만원이다.
톡옵션 총 23억8273만원어치를 행사
받은 이는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으로,
은행, 카드, 보험업권에서 정몽윤 현
함에 따라 전년도(5억8270만원)에 비
스톡옵션 행사를 포함해 29억 원을 챙
대해상 회장이 21억6300만원으로 지
해 5배 이상 많은 보수를 수령하게 됐
긴 것으로 나타났다.
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인 것
다.
또 1인당 임원 보수가 가장 높은 곳 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었다.
을 고려했을 때 증권사 CEO 연봉이 금 융권에서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
증권사별로 보면 지난해 가장 많은
된 2016년 12월 결산 사업보고서에 따
보수를 받은 CEO는 권용원 키움증권
르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CEO
사장이다.
는 지난해 일인당 평균 17억6000만원 의 연봉을 받았다.
권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9억 원 을 챙겼다.
이 스톡옵션은 권 사장이 2009년 대 표이사에 선임되면서 받은 것으로 행 사 기간은 2011년부터 지난해 5월 말 까지였다. 물론 스톡옵션 행사는 1회성인 만큼 연봉 킹이라고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 은 측면이 있다.
지난해 3월 퇴임해 3개월분의 연봉
급여 4억6400만원, 상여금 3872만
권사장에 이어 윤경은 KB증권 사장
만 받은 장승철 전 하나금융투자 대
원, 기타소득 1940만원 등의 합산은 많
이 27억 원(급여 7억 원+상여금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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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지난해 자기자본 상위10대 증권사 CEO 보수 순위
증권사
CEO
1
키움증권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권용원 윤경은 최희문 유상호 강대석 홍성국 윤용암 김원규 나재철 장승철
2 3 4 5 6 7 8 9 10
■ 지난해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 임원 연봉 평균 보수 총액 (억원) 29.0 27.0 26.8 24.2 19.8 15.6 12.8 8.1 7.1 5.7
증권사
임원수(이사+감사)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5 9 11 10 7 7 9 22 9 8
임원 평균 연봉 (억원) 8.26 5.32 3.95 3.43 3.40 3.06 2.70 2.17 1.50 1.50
(재임 1월1일~3월 23일)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원+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으로 뒤를
(2007년~) 등 이들 고액 연봉 사장들
2위인 대신증권(5억3200만원)과 격
이었다.
은 10년 가까이 회사를 이끈 장수 CEO
차가 크다. 또 10대 증권사 평균인 3억
라는 공통점이 있다.
5300만원의 두배가 넘는다.
한국투자증권 사장(24억2000만원) 등 이 20억 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 이들 권용 원(2 0 0 9년~), 윤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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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최희문(2010년~), 유상호
는 전망이 잇따르고, 이르면 오는 6월
원들이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부터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가 시작
이라고 설명했다.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3억 원대의 임원 연봉을
또 10대 증권사 임원(이사+감사)의
자랑하는 곳은 키움증권(3억9500만
작년 일인당 평균 보수는 메리츠종금
원), 한국투자증권(3억4300만원), 삼성
종합금융이 8억2600만원으로 가장 높
증권(3억4300만원), 미래에셋대우(3억
았다.
600만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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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26억8000만원), 4위 유상호
용받음에 따라 다른 증권사들보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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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3위 최희문 메리츠종금증
증권사 업황이 올해 개선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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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기면서 2위에 올랐다.
권은 거의 전 직원이 성과연봉제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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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평가에 따라 상여금을 20억 원
생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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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무난히 수행했
올해는 연봉 30억 증권사 CEO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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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을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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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사장은 ‘급여’는 많지 않았지
제약·바이오CEO 연봉
코오롱생명과학 이웅열 회장, 연봉 13.7억 오너중 최고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연봉 7.9억 전문경영인 중 최고
이웅열 코오롱생명과학 회장
상
장제약·바이오기업 등기이사 가
을 받아 12.7% 늘었다. 화일약품 대주
다. 2001년부터 6연임에 성공해 제약기
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주인 박필준 사장은 10억1,500만원을
업 최장수 전문경영인 삼진제약 이성
받은 기업 오너 중에는 코오롱생명과
받아 이번에 5억 이상 공시명단에 첫
우 사장은 0.3% 인상된 7억9,400만원
학 이웅열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이름을 올렸다.
(급여 6억8,700만원, 상여 1억600여 만
화일약품 박필준 사장 순으로 집계됐
환인제약 이광식 회장은 전년도
다. 전문경영인은 삼진제약 이성우 사
에 비해 6.1% 인상된 9억3,600만원을
장으로 나타났다.
받았으며,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최
한독 김영진 회장은 6.6% 인상된
메디파나뉴스에 따르면 주요 상장제
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이 나란히
6억6,500만원, 역시 전문경영인 유한
약·바이오기업(74개)와 지주사(8개사)
0.2% 인상된 9억700만원을 받은 것으
양행 이정희 사장은 15% 인상된 6억
등 82개사의 2016년도 사업보고서를
로 나타났다.
5,900만원(급여 4억8,900만원, 상여
토대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
JW홀딩스 이경하 회장은 전년도에
상 연봉을 받은 등기이사는 모두 18명,
7억5,3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3%
이중 전문경영인 5명이 포진됐다.
인상된 8억2,300만원을 받았다.
원)을 받아 전문경영인 최고 연봉자에 오르게 됐다.
1억7,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 었다. 세계 최초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
이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코
여기에 J W중외제약 에서 5억
사` 개발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롱생명과학 이웅열 회장이 13억
1,200만원 등 두 곳에서 총 13억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전문경영인 이
7,600만원 규모로 2015년 9억 원에 비
3,500만원을 받아 이웅열 회장(코오롱
우석 사장이 6억3,500만원(급여 5억,
해 52.9% 급증했다.
생과)에 이은 2위에 랭크됐다.
상여 1억2,500만원, 기타 900여만원)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전기에 9억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전기에 비
4,200만원에서 지난해 10억6,200만원
해 42.8% 줄어든 8억900만원을 받았
을 받으면서 5억 이상 명단에 올랐다. 삼일제약 허 강 회장이 5억7,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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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COVER STORY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좌)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우)
원, 일동 홀딩스 윤 원영 회장 5억
사는 2014년부터 개인별로 사업보고
난해 49억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공
5,800만원(미등기임원), 최장수 전문경
서에 공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이
시됐다.
영인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도 오너
유에서인지 몰라도 일부 오너들은 등
그는 등기임원에 오른 97년부터 지
인 윤 회장과 동일한 5억5,800만원(급
기이사에서 미등기이사로 전환하는 모
난 해 3월18일까지 퇴직소 득으 로
여 5억2,700만원, 상여 3억)을 받았다.
습을 보이기도 했다.
46억,9700만원에 2016년 1월부터 3월
이번에 처음 명단에 오른 동화약품
이에 일부에서는 등기여부가 아닌
퇴임까지 급여 7,300만원과 근속년
윤도준 회장은 5억5,300만원을 받았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연봉순으로 공
수, 직무, 경영성과 등을 반영해 총 2억
고, 상장제약기업 중 첫 여성 전문경영
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
1,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인에 오른 부광약품 유희원 사장은 전
국에서는 시가총액 7억 달러 이상인
서울대약대 출신인 김 전 부회장은
년도에 비해 5.6% 인하된 5억2,400만
상장사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재무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2003년 동아
원(급여 5억1,800만원, 기타 600만원)
책임자(CFO), 최고액 연봉자 3명 등 임
제약 대표이사에 올라 지주사 전환 이
을 받았다.
원 5명의 보수액이 등기·미등기 구분없
후 신설법인 동아에스티 대표이사를
이 공개된다.
맡았고, 지난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
최근 수년째 18억 원대 연봉으로 랭 킹 1위를 차지했던 동아쏘시오홀딩
또 일본에서는 등기 여부에 상관없
스 강정석 대표이사 회장과 한미사이
이 연 보수총액이 1억 엔 이상이면 임
삼일제약 고부환 前 부회장은 7억
언스 임성기 회장(2015년 6억8,800만
원의 기본급, 스톡옵션, 보너스, 퇴직보
7,900만원을 받았다. 그는 급여로
원), 부광약품 김상훈 사장(15년 5억
상 등을 개인별로 공시하도록 의무화
1억6,100만원과 퇴직당시 월급여액
8,800만원),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하고 있다.
1,300만원에 직급별 근속기간에 따
(5억6,000만원) 등은 이번 명단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 이후 지난해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
상장기업들의 등기임원 연봉이 공개 된 것은 2013년에 개정된 자본시장법 을 근거로 연봉 5억 원 이상인 등기이
50
한편 이외에도 등기임원으로 재
May 2017
을 포함해 많게는 수십억대 보수를 챙 겨한 인사들이 있다. 동아에스티 김원배 前 부회장은 지
로 고문으로 추대됐다.
른 지급륭을 적용해 퇴직금으로 6억 1,800만원을 받았다.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씨 엘팜 대표이사로 영입된 오희수 前 상 무가 6억원을 받았다. 오 전 상무는 급
왼쪽에서 부터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이우석 코오롱제약 사장, 유희원 부광약품 사장
왼쪽에서 부터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 김영진 한독 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박필준 화일약품 사장
여로 6,900만원, 상여금 4,500만원, 여
■ 상장제약바이오기업 16년도 연봉 5억 이상 임원 현황 <단위: 백만원, %>
기에 임원재임 기간의 공로에 대한 퇴 직위로금 3억6,100만원, 지난해 9월
성명 및 직위
기업명
보수총액 2016
2015
증감
이웅열 회장
코오롱생명과학
1,376
900
52.9
김은선 대표이사 회장
보령제약
1,062
942
12.7
박필준 대표이사 사장
화일약품
1,015
이광식 대표이사 회장
환인제약
936
882
6.1
슈넬생명과학에서 바이오의약사업
최승주 대표이사 회장
삼진제약
907
905
0.2
을 총괄했던 김재섭 前 이사가 지난
조의환 대표이사 회장
삼진제약
907
905
0.2
이경하 대표이사 회장
JW홀딩스
823
753
9.3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
809
1,414
(42.8)
말 퇴직 전까지 임원재임 기간 6년4개 월과 직위별 지급율 등을 감안해 1억 2,4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해 3월 주총을 끝으로 퇴임하면서 5억 9,700만원을 받았다.
이성우 대표이사 사장
삼진제약
794
792
0.3
그는 급여 4,800만원(2016년 1월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
한독
665
624
6.6
~3월 3개월)과 임원퇴직금 4억8,900만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
유한양행
659
573
15.0
이우석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생명과학
635
허강 대표이사 회장
삼일제약
573
윤원영 회장
일동홀딩스
558
이연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수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
일동홀딩스
558
천 前 사장이 5억3,200만원을 받았다.
윤도준 대표이사 회장
동화약품
553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
부광약품
524
555
(5.6)
이경하 대표이사 회장
jw중외제약
512
원, 임원 퇴직소득 한도초과액 6,000만 원 등을 받았다.
그는 연봉 3억 원에 임원퇴직금 2억 3,2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노란 음영은 전문경영인, 개인별 1개 법인 연봉 기준 (출처=각사 사업보고서, 메디파나뉴스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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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500대 기업 평균연봉 7천400만원
1위 여천NCC 1억1천990만원 원), SK텔레콤(1억200만 원), 교보증권
■ 국내 5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급여 TOP20 <단위: 백만원>
(1억120만 원), NH투자증권(1억100만
순위
기업명
업종
2016
2015
증감액
증감율(%)
1
여천NCC
석유화학
119.9
107.4
12.5
11.6
원) 등 각 업종 대표기업들도 억대 연
2
한화토탈
석유화학
115.0
104.0
11.0
10.6
봉을 기록했다.
3
GS칼텍스
석유화학
113.1
99.9
13.2
13.2
4
대한유화
석유화학
112.0
107.0
5.0
4.7
5
코리안리재보험
보험
111.0
107.0
4.0
3.7
6
S-Oil
석유화학
110.8
97.3
13.5
13.9
미칼(9천800만 원), SK하이닉스(9천
7
신한금융지주회사
지주
110.0
108.0
2.0
1.9
620만 원), 신한카드(9천600만 원), 기
8
삼성전자
IT전기전자
107.0
101.0
6.0
5.9
아자동차(9천600만 원), 삼성카드(9천
9
SK텔레콤
통신
102.0
101.0
1.0
1.0
10
교보증권
증권
101.2
94.1
7.1
7.5
11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101.0
76.0
25.0
32.9
12
NH투자증권
증권
101.0
120.0
-19.0
-15.8
전년 대비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13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증권
99.4
111.3
-11.9
-10.7
대유에이텍으로 무려 36.8%에 달했고,
14
신한금융투자
증권
99.0
95.0
4.0
4.2
15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98.0
80.0
18.0
22.5
16
SK하이닉스
IT전기전자
96.2
90.6
5.6
6.2
이어 메리츠종금증권(9천940만 원), 신한금융투자(9천900만 원), 롯데케
500만 원), 현대자동차(9천400만 원) 등이 ‘톱 20위권’을 형성했다.
SK이노베이션(32.9%)도 30% 이상 늘 었다. 이밖에 동원산업(27.3%), KH바
17
신한카드
여신금융
96.0
87.0
9.0
10.3
텍(26.7%), 현대해상(24.3%), 폴라리스
18
기아자동차
자동차부품
96.0
97.0
-1.0
-1.0
쉬핑(23.4%), 롯데케미칼(22.5%), 동두
19
삼성카드
여신금융
95.0
87.0
8.0
9.2
20
현대자동차
자동차부품
94.0
96.0
-2.0
-2.0
천드림파워(22.2%) 등이 20%대 인상 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8천920만
국
내 500대 기업 직원의 지난해 평 균 연봉은 전년보다 2.0% 늘어
난 7천4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곳은 12곳이었고, 이중 절반은 석
평균 연봉 1위 업체는 1억1천990만 원의 여천NCC였다.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전기전자(8천790만 원), 자
이어 한화토탈(1억1천500만 원), GS
동차·부품(8천710만 원), 여신금융(8천
칼텍스(1억1천310만 원), 대한유화(1억
280만 원), 유화(8천80만 원), 은행(8천
1천200만 원) 순이다.
60만 원) 등의 순이었다.
여기에 6위 에쓰오일(1억1천80만
반면에 유통업종은 3천740만 원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
원), 11위 SK이노베이션(1억100만 원)
으로 가장 적었고, 식음료(5천70만
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500대 기업
까지 포함, 석유화학 업체 6곳이 억대
원), 생활용품(5천330만 원), 제약(5천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연봉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810만 원), 서비스(5천860만 원) 업종
유화학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334개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52
코리안리(1억1천100만 원), 신한금융 지주(1억1천만 원), 삼성전자(1억700만
May 2017
등도 5천만 원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 이었다.
2016년 상장사 CEO 연봉표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기학 정몽구 손경식 이인원 권오현 조양호 신동빈 김해성 구본무 허창수 윤부근 이웅열 김원배 조석래 김상택 정몽원 류 진 신종균 오흥용 김영태 정지선 김창근 김상철 서경배 이승휘 박정원 안용찬 차석용 이상철 조양래 현정은 구자용 권용원 이상훈 정몽규 박찬구 김상훈 전필립 진정웅 김성수 최희문 김동현 이어룡 허남섭 이상웅 김영준 임화섭 최양하 김영찬 김유진 이채욱 황창규 김택진 김상헌 황인준
영원무역 회장 현대차그룹 회장 CJ제일제당 회장 롯데쇼핑 부회장 삼성전자 부회장 한진그룹 회장 롯데그룹 회장 이마트 대표이사(퇴직) LG그룹 회장 GS그룹 회장 삼성전자 사장 코오롱 회장 동아에스티 전 대표(퇴직) 효성 명예회장 엠케이트랜드 회장(퇴직) 한라그룹 회장 풍산 회장 삼성전자 사장 현대그린푸드 사장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펩트론 부사장(퇴직) 아모레퍼시픽 회장 세아베스틸 부회장(퇴직) 두산그룹 회장 애경그룹 부회장 LG생활건강 부회장 LG유플러스 고문 한국타이어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회장 E1 회장 키움증권 대표이사 삼성전자 사장 현대산업개발 회장 금호석유화학 회장 엠케이트랜드 사장 파라다이스 회장 삼원강재 대표이사(퇴직) CJ E&M 대표이사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코웨이 전 대표이사(퇴직) 대신증권 회장 한일시멘트 전 회장(퇴직) 세방 회장 성신양회 회장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한샘 회장 골프존 회장 휴니드테크놀러지 회장 CJ 부회장 KT 회장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네이버 경영고문 라인 CFO
70 79 78 (작고) 65 68 62 59 72 69 64 61 70 82 65 62 59 61 64 63 45 67
15,487 9,282 8,210 6,770 6,698 6,639 6,375 6,334 5,828 5,044 5,030 4,944 4,915 4,613 4,570 4,428 4,425 3,986 3,842 3,765 3,565 3,505 3,499 3,410 3,243 3,163 3,139 3,107 3,080 3,049 2,998 2,934 2,904 2,901 2,824 2,783 2,775 2,761 2,750 2,744 2,680 2,659 2,637 2,621 2,540 2,512 2,508 2,458 2,450 2,448 2,440 2,436 2,429 2,400 2,366
김태한 구자열 김정완 김종규 최창원 송기영 한상범 정몽윤 정의선 조남호 한영재 정택근 정구용 박진수 이부진 신정훈 구자균 정교선 한재훈 김철하 류종우 이재경 낫세르 김상철 이영직 이재철 최규남 최홍성 박재홍 정몽선 김철교 홍원식 최신원 이현봉 김흥제 하현회 정철길 이충곤 남승우 박용만 황창연 정영균 허재철 박지원 권영열 김영훈 송병준 원혁희 최충열 신현재 박영근 박성욱 권오준 조정호 임진훈
삼성바이오로직스 LS 회장 매일유업 회장 블루콤 대표이사 SK케미칼 부회장 금화피에스시 대표(퇴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현대해상 회장 현대차그룹 부회장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노루홀딩스 회장 GS 대표이사 인지디스플레 회장 LG화학 부회장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해태제과식품 대표이사 LS산전 회장 현대그린푸드 부회장 LS산전 사장(퇴직) CJ제일제당 사장 삼보판지 부회장(퇴직) 두산 사장 S-Oil 전 대표이사(퇴직) 한글과컴퓨터 이사회 의장 아리온 전 대표이사(퇴직) 동양고속 전무(퇴직) 제주항공 대표이사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한화 부사장(퇴직) 성우그룹 회장 한화테크윈 이사(퇴직) 남양유업 회장 SK네트웍스 회장 넥센타이어 전 대표(퇴직) HMC투자증권 사장 LG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이사회 부의장 에스엘 회장 풀무원 대표이사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희림 대표이사 대원강업 회장 두산중공업 부회장 화천기계 회장 대성그룹 회장 컴투스 대표이사 코리안리 명예회장(작고) 유엔젤 대표이사 CJ 총괄부사장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SK하이닉스 부회장 포스코 회장 메리츠금융 회장 텔콘 사장(퇴직)
60 64
2,317 2,301 2,222 2,220 2,200 2,197 2,166 2,163 2,153 2,152 2,141 2,131 2,126 2,084 2,073 2,056 2,050 2,031 2,002 1,989 1,986 1,983 1,975 1,974 1,968 1,954 1,951 1,930 1,913 1,903 1,888 1,881 1,875 1,851 1,850 1,833 1,831 1,827 1,824 1,802 1,800 1,792 1,756 1,743 1,740 1,721 1,702 1,690 1,678 1,676 1,674 1,649 1,642 1,602 1,601
54 67 55 58 64 69 80 63 62 56 62 55 69 63 56 55 53 47 64 66 59 73 43 68 71 56 71 64 50 54 42
60 65 53 62 62 47 68 62 64 72 65 47 47 60 43 60 65 73 67 57 64 작고 64 53 68 59 63 59 67 65 68 59 61 63 73 65 62 63 55 70 52 71 65 41 91 56 56 53 59 67 59 53
May 2017
53
COVER STORY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신격호 조소언 김창규 최태원 한동우 임대기 김성은 홍성국 윤동한 최정호 박정호 조대식 안민수 윤상현 정몽혁 김영민 김 윤 김창수 전용배 원기찬 오장수 고영섭 유창수 조성진 스캇성철박 이상운 윤윤수 임창욱 한상호 이형근 백복인 이해욱 백정호 육현표 서승화 정몽진 이해운 이경하 장동현 조현상 김정태 조현준 신기천 최병상 나윤성 정지택 강승수 정남성 오치훈 윤용암 윤호탁 조재열 김승남 우유철 한상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유양디앤유 전 회장(퇴직) 금호타이어 사장(퇴직) SK그룹 회장 신한지주 회장 제일기획 대표이사 가온전선 전 대표(퇴직) 미래에셋대우 사장(퇴직) 한국콜마 회장 강스템바이오텍 등기임원 SK 대표이사 SK 대표이사 삼성화재보험 대표이사 한국콜마 사장 현대종합상사 회장 서울도시가스 회장 삼양홀딩스 회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삼성화재보험 사내이사 삼성카드 대표이사 LG하우시스 오리콤 사장 유진증권 대표이사 LG전자 사장 두산밥켓 대표이사 효성 부회장 휠라코리아 회장 대상홀딩스 회장 글로본 대표이사(퇴직) 기아자동차 부회장 케이티앤지 사장 대림산업 부회장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에스원 대표이사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KCC 회장 코오롱마티리얼 대표(퇴직) JW중외제약 회장 SK텔레콤 이사(퇴직) 효성 사장 하나금융지주 회장 효성 회장 에이티넘인베스트 대표이사 관악산업 고문(퇴직) 테크윙 대표이사 두산중공업 사장 한샘 부회장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대한제강 사장 삼성증권 사장 앤디포스 회장 AK홀딩스 대표이사(퇴직) 서호전기 사장 현대제철 부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전 대표이사(퇴직)
95 77 64 57 69 61 59 54 70 56 54 57 61 43 56 72 64 62 55 57 63 58 54 61 52 65 71 68 62 65 52 49 59 58 69 57 61 64 54 46 65 49 55 66 53 67 51 55 43 61 60 68 59 60 61
1,600 1,590 1,576 1,575 1,572 1,565 1,562 1,559 1,556 1,556 1,550 1,542 1,537 1,536 1,528 1,501 1,476 1,475 1,472 1,462 1,457 1,452 1,418 1,418 1,416 1,411 1,400 1,400 1,400 1,392 1,388 1,387 1,379 1,373 1,363 1,352 1,338 1,335 1,331 1,325 1,321 1,307 1,300 1,294 1,293 1,292 1,284 1,282 1,281 1,281 1,277 1,271 1,269 1,259 1,258
배동현 주광남 손경호 최충경 고석태 정찬현 박용석 하성용 김준호 이동건 오형근 주숭일 김병관 김상현 허인철 조남성 이해진 양홍석 권영수 정일선 윤기열 이희용 이윤태 성인희 정도현 구자철 이재용 최은영 김현우 김창범 곽민철 정성이 박원호 구한서 함영준 김진일 박영철 전인구 이영식 박찬형 성재생 이기남 홍성천 이철영 최중근 김은선 박준형 손동연 박종석 원종규 이승구 박근용 조준호 허수영 배종민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금강철강 회장 경동도시가스 전 회장(퇴직) 경남스틸 회장 케이씨텍 회장 한국철강 부사장(퇴직) 덕양산업 이사 한국항공우주 대표이사 SK하이닉스 사장 부방 회장 대한제강 부회장 테스 회장 더불어민주당 의원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 오리온 부사장 삼성SDI 사장 네이버 이사회 의장 대신증권 사장 LG유플러스 부회장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펩트론 전무(퇴직) 삼성전기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퇴직) LG전자 사장 예스코 회장 삼성전자 부회장 유수홀딩스 회장 한화생명 전무이사(퇴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셀바스AI 대표이사 이노션 사내이사 디아이 회장 동양생명 대표이사 오뚜기 회장 포스코 사장 제주항공 상무 테크윙 사장 한샘 사장 제일기획 부사장 에스에이엠티 회장 에스에이엠티 이사회 의장 파인디엔씨 대표이사 현대해상 사장 아이티센 부사장 보령제약 신라교역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코리안리 사장 삼성SDI 부사장(퇴직) 신세계건설 사내이사 LG전자 사장 롯데케미칼 사장 NI스틸 회장
62 73
1,254 1,247 1,243 1,227 1,221 1,218 1,216 1,213 1,203 1,200 1,195 1,194 1,187 1,184 1,183 1,182 1,180 1,173 1,167 1,162 1,152 1,150 1,141 1,138 1,137 1,135 1,135 1,133 1,132 1,129 1,122 1,121 1,120 1,095 1,094 1,084 1,083 1,083 1,077 1,075 1,075 1,075 1,074 1,071 1,065 1,062 1,062 1,056 1,052 1,052 1,050 1,045 1,045 1,040 1,038
54
May 2017
73 71 63 71 68 66 60 79 59 68 44 50 57 58 50 36 60 47 63 52 57 60 60 62 49 55 56 62 42 55 67 60 58 64 49 50 58 58 69 69 57 67 50 59 81 59 59 58 61 55 58 66 56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정유성 임기영 권성문 고광일 이백훈 김영민 김용범 오정관 정몽익 권영두 박필준 유문근 하희조 김 량 김 원 정몽익 허기호 손선영 이봉관 이강훈 최병철 김동수 유정근 장승구 한인규 최창근 김 신 윤갑한 안건희 최대규 허경수 강봉구 박중흠 이무진 정몽열 김은정 이광우 지길순 김영화 유근직 박근태 이동호 이충국 서 정 김성민 김승동 한우삼 김인섭 박영식 구관영 임병철 홍완훈 박한우 장복만 조의환
삼성에스디에스 대표이사 사장 한라홀딩스 부회장 KTB투자증권 이사회 의장 고영 대표이사 현대상선 대표이사(퇴직) 에스에프에이 사장 토비스 대표이사 텔콘 이사(퇴직) KCC 사장 화천기공 사장 화일약품 대표이사 텔콘 중국지사 총경리(퇴직) 토비스 대표이사 삼양홀딩스 부회장 삼양홀딩스 부회장 코리아오토글라스 회장 한일시멘트 회장 국일제지 대표이사(퇴직) 서희건설 사내이사 오뚜기 사장 현대모비스 부사장(퇴직) 코오롱글로벌(퇴직) 제일기획 부사장 펩트론 전무 호텔신라 사장 고려아연 회장 SK증권 사장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노션 대표이사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코스모그룹 회장 한국석유공업 회장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영풍제지 회장(퇴직) KCC건설 대표이사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LS 부회장 조광피혁 회장(퇴직) 청담러닝대표이사 잇츠스킨 대표이사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씨엠에스에듀 CJ CGV 대표이사 이수페타시스 사장 LS네트웍스 전 대표(퇴직) 태양금속공업 회장 앤디포스 사장 대우건설 전 대표이사(퇴직) 에이스테크 대표이사 잇츠스킨 회장 삼성전기 부사장 기아자동차 사장 동원개발 대표이사 삼진제약 회장
61 64 55 60 61 50 55 50 55 67 55 49 66 62 59 53 51 62 72 64 59
1,038 1,033 1,028 1,027 1,026 1,024 1,023 1,021 1,016 1,015 1,015 1,015 1,015 1,004 1,004 998 997 988 985 976 976 974 973 972 971 970 969 968 965 963 962 959 958 955 954 953 951 951 950 950 947 944 935 933 931 925 925 923 923 920 919 916 912 909 907
최승주 손관수 김영환 박의헌 박춘재 이경환 임헌문 장인화 정세웅 김중헌 임석우 정영배 조현식 김석필 김성식 정수현 오인환 박재구 함스텐판윤성 류광지 최규성 박철범 김경배 이갑수 김정근 이병구 조현범 조경우 차남규 윤준모 정명철 박유재 최정우 이원준 박찬종 양태회 김진용 홍원표 김세권 이화영 박원덕 이윤수 이원희 서명석 황웨이창 전장열 서정진 강학서 박현주 김재율 위순임 주상호 김정표 임지훈 이성우
삼진제약 회장 CJ대한통운 서원인텍 회장 KTB투자증권 전 대표이사(퇴직) 에스엔유 사장(퇴직) 비에이치 대표이사 KT 사장 화인베스틸 대표이사 삼성SDI 부사장 이라이콤 대표이사 에스원 부사장 ISC 대표이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제일기획 부사장 벽산 대표이사 현대건설 대표이사 포스코 부사장 BGF리테일 사장 SK디앤디 금양 대표이사 휴켐스 대표이사 흥국에프엔비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마트 대표이사 SK가스 네패스 회장 한국타이어 사장 신세계건설 사내이사 한화생명 대표이사 현대위아 대표이사 현대모비스 대표이사(퇴직) 에넥스 회장 포스코 부사장 롯데쇼핑 대표이사 현대해상 부사장 비상교육 대표이사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삼성에스디에스 사장 스타플렉스 대표이사 유니드 회장 디아이 부회장 케이씨티시 부회장(퇴직)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금강공업 회장 셀트리온 회장 현대제철 사장 대상홀딩스 부회장 대림산업 사장 뉴파워프라즈마 대표이사 금강철강 대표이사 신원 고문(퇴직) 카카오 대표이사 삼진제약 사장
76 57
907 901 900 900 900 900 900 900 898 896 896 892 892 884 883 883 881 879 876 872 872 856 854 854 851 851 851 849 847 843 841 840 840 837 834 834 830 829 827 826 825 825 823 819 817 812 809 801 800 799 799 799 798 798 794
54 51 57 70 54 59 60 56 60 78 63 83 53 48 63 70 65 52 63 61 54 57 58 64 72 56 60 70 58 58 59 75 76
77 53 50 57 57 54 55 63 56 56 47 55 50 65 59 60 56 51 52 48 53 60 60 71 45 55 63 62 64 83 60 61 64 53 61 57 63 66 62 81 57 56 54 65 60 62 64 60 58 35 37 72
May 2017
55
COVER STORY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강원철 이재하 김익래 김해준 이완경 김승탁 신규진 한용해 유홍종 성일모 김철우 최재호 윤희종 천세전 박영수 이병무 이문용 조정일 박성찬 최영민 김명수 안재덕 심상배 신원수 이재혁 강승모 금한태 이재호 구본일 박광희 박진규 강찬석 유정훈 문종훈 최형희 나재철 정케빈규봉 윤석빈 안흥국 전재범 장완수 이용백 전인장 최근수 윤우석 원경희 이채식 남찬우 박기석 박용길 이경범 조창걸 김병진 김상면
알티케스트 대표이사(퇴직)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키움증권 회장 교보증권 사장 GS글로벌 대표이사 현대로템 사장 광진윈텍 대표이사 엔지켐생명과학 대표이사 CTO 현대비앤지스틸 고문 만도 대표이사 리드코프 대표이사 무학 회장 위닉스 회장 세중 사장 에스원 부사장 아세아시멘트 회장 원익홀딩스 사내이사 코나아이 대표이사 다날 회장 한신기계공업 대표이사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아이쓰리시스템 상무(퇴직) 아모레퍼시픽 사장 로엔 대표이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한국석유공업 부회장 텔코웨어 대표이사 테스 사장 일지테크 회장 세방전지 대표이사 에넥스 부회장 현대홈쇼핑 부사장 쇼박스 SK네트웍스 사장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대신증권 대표이사 SH에너지화학 회장 크라운제과 상무 한샘 부사장 금강공업 사장 크라운제과 사장 한세실업 부회장 삼양식품 회장 딜리 대표이사 진성티이씨 회장 혜인 대표이사 현대공업 회장 리드코프 이사 시공테크 회장 대유플러스 대표이사(퇴직) LS네트웍스 전 대표(퇴직) 한샘 명예회장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 자화전자 대표
57 63 67 60 63 60 49 55 79 62 59 56 70 43 56 76 65 55 54 60 56 51 61 54 63 46 56 52 70 51 56 56 53 58 56 57 60 46 53 38 63 64 54 60 74 73 62 56 69 61 57 78 40 71
792 786 784 781 781 780 779 776 768 766 765 764 760 760 757 756 750 749 748 748 739 738 737 735 735 721 721 721 720 720 720 718 716 715 714 712 712 710 706 704 702 701 700 699 698 697 696 690 689 687 687 687 686 686
박홍진 김형종 김용범 신동원 신춘호 이광구 김영상 구현모 유홍준 김종립 이옥경 강호찬 조동길 도상철 이명재 이정희 정지완 김용수 박홍수 서영필 조문수 김진면 김명운 홍성민 손일호 신동훈 장세희 구본준 배종식 허민회 임만수 김기문 김기석 박희원 이우석 김성문 유정석 이제중 정호용 염병만 신 준 이성규 정기봉 이명호 강창환 이건준 이제훈 허승호 박우진 하만덕 구자천 박윤식 김우영 한상열
현대그린푸드 사장 한섬 대표이사 메리츠화재 사장 농심 회장 농심 회장 우리은행장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KT 사장 제이티 회장 지투알 대표이사 서울옥션 대표이사 넥센타이어 사장 한솔홀딩스 회장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에스에프에이 부사장 유한양행 사장 솔브레인 회장 롯데제과 대표이사 세방 대표이사(퇴직) 에이블씨엔씨 회장 한국카본 대표이사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디엔에프 대표이사 에스에너지 대표이사 부국철강 사장 비아트론 상무 동국산업 부회장 LG전자 부회장 월덱스 대표이사 CJ오쇼핑 대표이사 조광ILI 대표이사 제이에스티나 회장 제이에스티나 사장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디아이씨 회장 현대에이치씨엔 고려아연 사장 LG화학 사장 동방아그로 대표이사 노루페인트 부사장 노루페인트 부사장 SKC 전 사장(퇴직) 한국선재 대표이사 아트라스BX 이사(퇴직) BGF리테일 부사장 한국선재 대표이사 대원강업 부회장 아이크래프트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세보엠이씨 대표이사 중앙에너비스 사장
53 57
683 681 680 676 676 674 673 672 671 669 669 668 667 663 661 659 659 656 656 656 655 650 646 646 645 645 644 643 643 643 640 637 637 637 635 633 632 632 632 629 627 627 622 618 616 614 613 613 611 610 608 608 604 604
56
May 2017
54 59 85 60 60 53 61 61 56 46 62 71 60 66 61 59 61 53 59 61 51 57 61 46 49 66 66 55 57 62 56 68 60 78 55 59 56 69 58 60 60
83 53 52 55 56 57 64 59 48 61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성명
회사 직위
나이
연봉(백만원)
한상은 이현덕 김기영 김주원 오희수 최진식 송한주 전 평 송치호 김선희 김창수 박중흠 전태흥 최현만 김홍국 김용기 고원종 김재경 심재혁 정화섭 이경재 이혁병 신윤건 이윤무 이좌영 이흥복 정용지 김동철 박원환 한치우 김형준 서영세 최창규 박동문 김승제 안갑원 안병덕 신지윤 윤원영 이정치 김장욱 이병철 윤종규 한천수 지창배 김상돈 김홍국 우군명 이휘령 정연수 이 호 김영대 성열각 원재희
중앙에너비스 부사장 원익머트리얼즈 사장 우원개발 대표이사 한국금융지주 사장 동화약품 사장(퇴직) SIMPAC 후성 사장 부국증권 대표이사 LG상사 사장 매일유업 사장 F&F 대표이사 대륙제관 회장(퇴직) 삼성중공업 부사장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가비아 대표이사 노루홀딩스 부회장 동부증권 대표이사 인탑스 회장 태광산업 대표이사 에스엔더블류 회장 오리온 대표이사 파라다이스 부회장(퇴직) 대현 대표이사 아세아시멘트 부회장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유비벨룩스 케어젠 대표이사 두산엔진 사장 한솔케미칼 대표이사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비아트론 대표이사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영풍정밀 회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이스타코 회장 성광밴드 회장 코오롱 사장 현성바이탈 대표이사 일동홀딩스 회장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신세계I&C KTB투자증권 부회장 KB금융 회장 기아자동차 부사장 청호컴넷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FO 엔에스쇼핑 사내이사 YW 상무이사(퇴직) 세아제강 대표이사 파라다이스 부회장 칩스앤미디어 부사장 대성산업 회장 대원강업 사장 프럼파스트 대표이사
58 56 71 59 49 58 65 66 58 53 56 63 59 56 51 62 59 70 70 71 58 64 59 71 62 43 47 65 63 58 60 62 67 59 65 80 60 59 79 75 51 48 62 59 41 55 60 52 55 64 48 75 67 61
604 602 601 601 600 600 599 598 596 595 590 588 588 584 583 581 580 580 580 579 576 575 573 573 573 573 571 569 569 568 565 562 562 561 560 560 560 558 558 558 557 557 554 554 553 551 551 550 549 547 544 543 543 542
최성재 김근수 박삼구 정준교 최양수 김동녕 김연철 박수천 채형석 장병우 홍재성 여승주 지창훈 하명호 반채운 김 철 신종석 한상흠 손일호 윤도준 임성우 권형석 남상규 이철호 이용한 정해규 조훈곤 김 정 이의순 이현도 정호영 김태룡 이병화 최윤범 윤옥현 이종기 한준호 김종호 윤세영 이영규 추성엽 김성채 김정남 이용준 장세훈 신영자 윤창운 이윤호 신재호 박용철 김중헌 김도헌 손민선 유동식 주은덕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후성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유앤아이 부사장 한화 부사장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한화 부사장 이연제약 사장(퇴직)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한화투자증권 사장 대한항공 사장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AJ네트웍스 대표이사 SK케미칼 사장 휴니드테크놀러지 부회장 한화케미칼 PO사업부장 경창산업 회장 동화약품 회장 창해에탄올 화천기계 사장 부국철강 회장 SBS 상임상담역(퇴직) 원익머트리얼즈 회장 삼성엔지니어링 전무 관악산업 고문(퇴직) 삼양사 사장 세방전지 명예회장 대호에이엘 대표이사 LG화학 사장 코미코 사장 두산건설 사장 고려아연 부사장 서호전기 전무 애경유화 대표이사 삼천리 회장 케이프 대표이사 태영건설 회장 웰크론 대표이사 팬오션 사장 금호석유화학 사장 동부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세방전지 대표이사 부산주공 대표이사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코오롱글로벌 사장 쌍용양회 대표(퇴직) 홈캐스트 대표이사 호전실업 대표이사 특수건설 부회장 특수건설 부사장 스페이스솔루션 이사 스페이스솔루션 이사 스페이스솔루션 대표이사
56 69
541 540 538 537 536 533 532 531 531 529 529 528 527 526 525 524 524 524 523 523 523 522 522 521 520 519 519 518 517 514 512 510 510 510 509 509 509 508 508 507 506 505 505 502 501 500 500 500 495 340 161 140 136 136 136
72 48 59 72 56 57 71 63 57 64 59 56 56 45 58 64 65 64 44 67 60 63 55 60 55 94 79 56 58 63 42 56 63 72 56 81 58 62 65 65 59 55 75 63 62 47 74 59 55 49 48 51
May 2017
57
INSIDE 롯데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경영투명성·주주중심의 경영문화 강화 모태인 롯데제과 중심으로 투자·사업회사 나눠 “이사회 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의지”
롯
데그룹이 지주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회사 체 제로
의 주식을 나눠 갖는
전환한다. 롯데제과,
방식이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의 경우
음료, 롯데푸드는 지
그룹의 모태로서 투
난달 26일 각각 이사
자부문이 존속법인
회를 열고 지주사 전
이 되며, 나머지 3개
환을 위한 기업분할
사의 경우 사업부문
과 분할합병을 결의
이 존속법인이 된다.
했다.
롯데제과의 투자부
롯데그룹에 따르면
문이 나머지 3개사의
이들 4개 회사를 투
신설 투자부문을 흡
자부문과 사업부문
수 합병해 ‘롯데지주 주
으로 각각 분할하고, 그룹의 모태인 롯
지배구조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이
식회사’가 출범한다. 롯데지주 주식회사
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
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발표한 바
는 자회사 경영평가 및 업무지원, 브랜
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
있다.
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신 회장은 당시 “중장기적으로 그룹
이다.
계획이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롯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결
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
의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전히 해소하겠다”고 공표했고, 지난해
차원으로, 선진화된 기업구조형태로의
10월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최대한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
우선 이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을 운영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환,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하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
을 통해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가 상당
설명했다.
듭나겠다”고 재차 밝힌 바 있다.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그룹의 불투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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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우선 롯데제과 등 4개사의 기업분할 은 인적분할 방식을 택했다. 인적분할은 기존(분할)회사 주주들이
데월드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 라 경영상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 출자 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이며, 분할합병이
신동주, 현금 106억 원 공탁시 본안 소송 선고까지 압류 정지 이뤄질 경우 순환출자 고리는 18개로
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이번 신청은 신 총괄회장을 대신해
줄어들게 된다.
다. 이어 “현행 지주회사 제도는 지주회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
순환출자 고리가 대부분 해소되면
사-자회사-손자회사의 수직적 출자구
단 이사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냈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도 제
조만 허용하고 있다”며 “롯데그룹은 공
다. 이들은 지난 3월2일 신 총괄회장 재
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거래법에 따른 유예기간 내 잔존 순
산에 대한 신 전 부회장의 강제집행 청
주주중심의 경영문화가 강화되며, 그
환출자 해소 등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구에 이의를 제기하는 본안 소송과 함
간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해 저평가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
께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됐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 대해서도
붙였다.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 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지주)와 사업의 분리를 통 해 경영효율이 증대돼 기업의 지속가능 성 및 각 부문별·계열사별 책임경영체 계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사업적인 리스크와 투자관 련 리스크를 분리함으로써 경영의 안정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월 검찰 수사로
한편 롯데제과 등 4개사는 오는 8월
부과된 신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
29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원을 대납하고자 신 총괄회장의 주식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
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체
정이다.
결했다.
주주총회 승인 시 오는 10월1일이 분
신 전 부회장은 당시 돈을 빌려주는
할합병 기일이 될 예정이다. 이후 각 회
대신 신 총괄회장 재산을 담보로 잡았
사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심사 절차를
고, 이후 신 총괄회장의 롯데제과와 롯
거쳐 10월30일 거래가 재개된다.
데칠성 지분을 압류하겠다고 통보했다.
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회사의 경영
이에 신 회장 등 다른 자녀들은 신 전
악화로 인한 모회사의 동반 부실도 방
법원 “신동주, 신격호 주식 압류 일단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 사이의 계약과
지할 수 있게 됐다.
정지”
그에 따른 강제집행권리는 ‘원천 무효’
사업 재편 용이성도 증대된다. 사업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간 분할, 매각, 인수 시 지분구조의 단순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주
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업구조 변화로
식 압류를 당분간 하지 못하게 됐다.
인한 영향이 지주회사 혹은 특정 자회 사에 국한돼 의사결정이 용이하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4개 회사의 각 투자부문의 가치는 분할 시 시가를 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 사 이상윤)는 신 총괄회장이 신 전 부 회장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인용했다고 밝혔다.
라며 소송을 냈다. 신 총괄회장이 법원에서 한정후견 결 정을 받는 등 온전한 판단을 내리지 못 하는 건강상태이기 때문에 계약이 무효 라는 주장이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4일 신 총괄회장의 주식 압류를 해지했다고 밝
정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법상 정해진
재판부는 현금 106억 원을 공탁할 경
힌 바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
방법에 따라 합병비율을 산정했으며,
우 본안 소송 선고 시까지 신 총괄회장
총괄회장의 주식 소재를 파악하기 위
이 비율은 외부평가기관이 산정했다”며
의 주식 압류를 정지하겠다고 결정했
한 절차를 밟아왔다”며 “최근 소재를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 경영평가
다. 본안 소송은 아직 기일이 잡히지 않
확인했고 증권 회사 등에 취했던 압류
및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
았다.
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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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보폭 넓히는 재계 2·3세
삼성 이부진·서현 자매, 한진 조현민 ‘주목’ 적극적 행보로 여성경영인 DNA 보여주며 역량 확대
벌가 후계구도 관행상 딸이 경영
재
재계에 따르면 그룹의 호텔과 패선사
에 나서는 일은 흔치 않지만 이
업 경영을 이끌고 있는 이부진 사장과
제는 옛말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이서현 사장은 그룹의 상황을 예의주시
그녀는 그룹이 필요할 때마다 부드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하면서도 각자 맡은 경영에 온 힘을 쏟
우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위
물산 패션부문 사장, 조현민 진에어 부
으며 본격적으로 여성경영인의 DNA를
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
사장 등 재계에서 여성으로서 경영 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다는 평이다.
선에 참여, 구체적 성과를 기록하며 위 상을 높여가고 있는 이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장경
◇’리틀 이건희’ 재계 여성 오너로 ‘우뚝’
광이 아닌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삼성가의 맏딸
울시내 면세점 신규사업권을 획득하는
인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이다. ‘리틀 이건희’라는 별칭이 붙은 이 사
작스런 구속 이후 사실상 총수부재 속
장은 이미 재계를 대표하는 여성 오너
에서 이부진·서현 자매 삼성가(家) 딸들
가 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력 등 우먼파워가 예사롭지 않다.
60
May 2017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삼성家 오너의 후
색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
이 보여주고 있는 위기관리 및 경영 능
번째 사내이사로 연임되며 책임경영에
등 여성 오너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녀는 최근 “올 들어 대내외 환경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상
이 사장은 지난 3월24일 호텔신라 주
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면세점 업
총에서 2011년 대표 자리에 오른 뒤 두
계는 신규면세점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로 수익성 확보와 성장에 어려움이 가
며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해외 사업
◇보폭 넓히는 한진가 3세 조현민 광
중됐고 시장 재편이 점차 가속화될 것
을 본격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 행보
으로 보이며 수익성 역시 저하될 것”이
실적이 부진한 남성복 브랜드 ‘엠비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은 한진가(家)
라고 진단, 적극적 대응전략을 펴 나갈
오’와 잡화 브랜드 ‘라베노바’ 사업을 접
의 막내딸이지만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것임을 예고한바 있다.
고 상품군 별로 세분화했던 브랜드 통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 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해 면세점사업권 획득에 이어 한 국전통호텔 건립에서도 일등공신으로 능력을 맘껏 발휘하면서 ‘승부사’의 면 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역할 커진 이서현…패션부문 수장
합을 추진해왔다.
지난3월1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연 에잇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글
세컨즈의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구호
로벌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
와 준지의 미국․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
편, 신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
도를 내고 있다.
하기 위해 분주하게 현장을 누볐다.
다만 패선부문은 실적 악화에 직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하면서 이 사장 경영 행보에 부담이 되
2007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초고속 승
고 있다.
진을 한 조 부사장은 광고와 마케팅 분
장기 불황으로 패션사업부문이 지난
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구조조
업계는 조 부사장이 참신한 마케팅으
이서현 사장도 그룹 위기상황에 촉각
정 등 경영효율화 작업이 단행된 만큼
로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브랜드 이미지
을 곧추 세운 채 흔들림 없이 정상 경영
올해는 국내외 사업부문에서 성과를 내
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장은
야하는 상황이다.
책임경영 드라이브
긴장감을 갖고서 경영 보폭을 조금씩 넓히는 모양새다. 2002년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 문)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한 이 사
조 부사장은 과거 2005년에 광고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4분기
사인 LG애드에 입사해 대한항공으로
영업 손실 규모는 전 분기 대비 180%
이직하기 전까지 약 2년 간 실무경험을
증가한 400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
쌓은 바 있다. 그는 특유의 솔직한 모습
었다.
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광고기획
장은 201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회사 측은 “지난해 정리한 브랜드들
에 오르며 그룹 내 패션사업을 직접 진
의 매장 철수 비용이 반영돼 적자를 기
재계 한 관계자는 “재벌가 후계구도
두지휘하고 있다.
록했다”며 “일시적 비용 발생”이라고 설
관행상 딸이 경영에 나서는 일은 흔치
명했다. 적자경영에도 불구하고 이 사장
않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어가는 모양새
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공격’이다.
다. 재계 여성 파워가 예사롭지 않다”며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됐다는 점에서 역할과 권한, 책임은 이전보다 더욱 커 지게 됐다는 게 삼성 안팎의 평가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으로 합병된 패션 부문은 이 사장의 단독 체제로 운영하
과 마케팅 업무를 이끌어나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국내외 유
“경영 일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들
통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을 세
의 행보 하나하나가 재계 핫뉴스로 다
웠다.
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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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정의선·조원태·김동원 ‘광폭행보’…책임경영 제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의선 현대차 부회장, 조원태 대
정
최근에는 베트남 출장을 다녀오기도
한항공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했다. 정 부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
상무 등 오너가 2~3세들도 책임경영을
유는 현지 투자 및 협력관계를 논의하
강화하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
기 위해서다.
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취임일성 ‘변 화와 혁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1월 대한항공 제7대 사장으로 취임, 새로
특히 베트남 출장을 다녀온 직후에
운 활력을 조직에 불어넣고 있는 중이
이 들은 최근 그룹 전면에 나서 미래
는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2017 서울모
다. 그의 평소 경영 철학은 ‘직원의 행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진두지휘
터쇼 현장을 방문하는 행보를 보이기
복’과 ‘주주의 가치창출’이다. 조 사장
하거나 새로운 경영 방침을 내세우며
도 했다.
은 이를 위해 틈나는 대로 현장을 누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정주영 회장의 맏손 자이자 정몽구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가장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CEO로 꼽힌다. 그는 국내에 있는 날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일정이 더 많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
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고 고객 만족
하는 행보를 보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창출을 통한 매출 극대화 전략 구상에
않았다.
온종일을 보내고 있다.
부친인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행보
조 사장이 이렇게 분주한 것은 글로
를 통해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정 부회
벌 항공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
장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전면에 나
서 새로운 ‘정신무장’이 필요한 때라고
서는 것을 꺼려했다.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대한항공 측 설
하지만 최근에는 180도 달라졌다.
명이다.
중국, 중동, 러시아, 베트남 등을 잇달
조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임직원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대외 행보 본
아 방문하며 미래 먹거리 찾기에 정 부
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기도 했다.
격화
회장이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달러강
62
May 2017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세, 유가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
았다.
기에 기존의 성장 방식에 안주해서는
럼의 공식세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고 아시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와
◇한화 김동원 상무, 경제외교활동 분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그는 김용현 한화자산운용대표
지난 3월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
와 함께 텐진시 짜오하이샨 부시장 일
의장으로 의사봉을 두드리며 전면에
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상무는 보험
행을 만나 민간경제외교 사절 역할을
나서기도 했다.
업계에서 유명한 ‘핀테크 선두주자’로
수행하기도 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주총장에
꼽힌다. 핀테크는 보험(Insurance)과
이 자리에서 김 상무는 텐진시 및 텐
서 아들의 데뷔전을 지켜보며 흐뭇해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김 상무
진시 자유무역지대의 최근 투자환경
했다. 조 사장은 주총에서 “올해 경영
는 한화생명의 신 성장 동력으로 꼽히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침을 ‘경영환경 급변에도 이익실현
는 핀테크 분야를 이끌며 그의 역량을
또 한화자산운용 중국법인, 중국기금
지속 가능한 사업체질 구축’으로 정했
120%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업협회 라이선스 등록 등에 대해 협조
다”며 “매출 12조2200억 원, 영업이익
있다.
를 요청했다.
84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사장의 데뷔전은 조종사 노조 측 의 파업 예고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김 상무는 최근 중국 하이난성 충하
재계 관계자는 “오너가 2~3세들은
이시의 보아오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
차근차근 경영수업을 받는 과정을 밟
에 2년 연속 참가, 활발한 민간 경제외
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직급이 높아
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질수록 책임이 더 높아진다. 오너가
예상됐지만 주총 전날 조종사 노조 측
김 상무는 아시아 스타트업 20개
2~3세들이 책임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
에서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마찰없이
사를 초청, ‘From Made in Asia to
기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
Created in Asia’라는 주제로 보아오포
말했다.
May 2017
63
INSIGHT 4대그룹 투자확대
‘52조+α’ 쏟아붓는 4대그룹…신성장동력 확보에 초점 삼성, 작년 이어 반도체부문 14조5000억 시설투자 확대
올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선이후 대기업을 향한 칼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
어떤 방향이 될지 가늠하기도 힘들다.
면서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
3억 달러(약 3400여억 원) 상당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멈출 수 없
지만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이를 것이며, 미국 내 일자리 약 500개
는 상황이다.”
없다는 게 그룹 안팎의 분위기다.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 경기 전망도 불투명하다. 대
한 대규모 투자를 최소 5개주(州)와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재계 4대그룹 가운데 한 그룹의 고
IT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실시
앞서 지난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삼
위인사가 최근 대내외 환경을 두고 밝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 삼성전자
성전자는 올해에 유보현금 계획 등을
힌 심경이다.
가 14조5000억 원을 시설투자에 사용
설명하며 이후에도 공격적 투자를 계
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재계 4그룹이 올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공격적 투자 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 4대그룹은 올해 52조원이 넘 는 공격적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기업 중 가장 많은 투 자규모다. 여기에 삼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에 미국 에 생산시설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사안
자금 운용을 위해 연결기준으로 65조~70조원의 순현금을 유지할 것이 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역시 국내외 경영 환경 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성장 동 력 확보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그룹별 주요 투자 금
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현대차그룹 은 올해 현대차 3조
액을 보면 삼성그룹은 14조원이상을
삼성전자가 미국 생산 시설 확장을 위
2769억 원을, 기아차 1조5087억 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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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SK, 17조 가운데 65%인 11조 국내 시설에 투자키로
총 4조7856억 원을 쏟아 붓을 예정이
882억 원, 멕시코공장 1676억 원, 슬
코 인수전과 전기차 배터리공장 중단
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5~2018년
로바키아공장 1597억 원, 미국공장
문제 등을 최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간 연구개발에 총 31조6000억 원을
932억 원 등 해외에 총 1조5087억 원
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도시바 인수전에 대만 훙하
이중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11조원,
SK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면
이그룹이 SK하이닉스보다 훨씬 많은
자율주행 등 스마트차 개발에 2조원
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키우기
3조엔(31조원)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
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위해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지면서 SK그룹의 대응이 주목된다.
올해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특히 에너지와 통신, 반도체, 바이오
아울러 LG그룹도 계열사별로 신성
신년사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
등 크게 네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한 먹
장 동력 확보하기 위해 통 큰 투자에
으로 확대하여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거리 발굴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방침
나선다.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
이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LCD산업
최태원 SK회장이 검찰에 의해 무혐
에서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현대차는 올해 신차, 공장신증설,
의로 불기소 처분된데 따라 불확실성
만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보완투자 등에 국내 2조5411억 원
이 해소되면서 사상 최대인 17조원 투
OLED에 투자에 지난해부터 본격 나
을, 해외에서는 미국 1045억 원, 인도
자 계획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섰다.
2961억 원, 체코 1599억 원 등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기아차 는 올해 국내공장 에 1조
당장 시급한 SK하이닉스의 일본 도
중 소형 OL E D 생산시설에 1 조
시바 메모리 사업부문 인수전, 난항을
99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미 LG
겪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상하이세
디스플레이는 파주에 OLED 생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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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INSIGHT
추 역할을 할 ‘P10’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만대 생산할 예정이다.
전지에는 9000억 원을 투자하고 중
LG전자의 생활가전공장은 양질의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대거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
투자 금액은 약 9조원이다. P10 공장
한 해외 생산기지의 캐퍼(생산능력)
되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8세
증설에 7000억 원 이상, 그리고 나머
진 중인 미국 내 제조업 부흥에도 부
대 LCD 라인이 운용되던 ‘P9’ 공장 공
지는 새 모델 개발, IT 프로세스 개선
합한다.
간을 활용해 OLED 라인을 구축하는
등에 집행할 게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미래가치와 성장 동
것이다. LG화학은 올해 시설 투자에
LG전자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
력 확충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과감
전년보다 39.6% 증가한 2조7600억 원
범 이후 대규모 투자 를 결정했다.
한 투자가 이뤄져야한다”며 “특히 국
을 집행할 계획이다.
2억500만 달러(2800억 원)을 투자
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최고경
지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사업의
해 미국 테네시에 생산 공장을 설립
영진은 흔들리지 말고 투자와 채용에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 등을 위해
해 2019년 2분기 가동할 계획이다. 공
적극 나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자동차 전지와 기초소재 분야에 이같
장에서는 드럼·통돌이 세탁기를 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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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명문장수기업
“100년 기업으로 도약, 명문장수기업 첫 걸음을 내딛다” -중기청,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 개최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주요 인사들이 명문장수기업 1호인 코맥스에서 현판식을 갖고있다.
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기
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
견기업법’ 개정안이 지난해 개정․공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
하고 다른 중소․중견기업에게는 기업
포(’16.12.2)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산을 위한 명문장수기업이 탄생했다.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17.6.3일 이후) 부터는 중소․중견기업
사회전반에 존경받는 기업 문화를 확
모두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을 받을
산하기 위해 마련좼다.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 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11일 경기 성남 소재 명문장수기업 1호 업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명문장수기업
한편 이날 행사에서 ㈜코맥스 변봉
체인 ㈜코맥스(대표 변봉덕)에서 지난
제도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R&D․
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2월에 선정된 명문장수기업 6개사 대
수출․인력․정책자금 등 중기청 지원시
IoT, 음성․생체인식 등 새로운 기술들
표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
책에 명문장수기업을 적극 우대하고
을 적극 수용하여 ㈜코맥스 만의 기술
운데「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
존경받는 기업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경쟁력과 사업 정체성을 만들어 가겠
서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사례 홍보, 명문장수기업 간 네트
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명문장수기업 대표 및 임직원에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워크 운영 및 정부 포상 우선추천 등 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일식품 오무 대표는 “지난 70여 년간 가장 맛있는 장맛을 3대에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공헌에 계속 기
아 울 러 명문 장 수기업 확 인제도
걸쳐 고집스럽게 만들어 왔다”고 언급
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정한 명문장
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중
하며, “앞으로도 100년 이상 고객들이
May 2017
67
INSIGHT
찾을 수 있는 장맛을 만드는 명문장수
를 성장시키고, 그 성과를 직원 및 지
술개발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있다”고 하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질
이와 관련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명문장수기업은 다른 중소․중견기업
의 일자리 창출 및 성과 공유 등 사회
“명문장수기업의 성공비결은 끊임없
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장의 롤 모
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
는 R&D로 제품 차별화를 통해 회사
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
고 말했다.
명문장수기업 현황 기업명 (소재지)
연번
대표자
업력 (년)
㈜코맥스 1
1,318억원 변봉덕
48
(경기 성남)
(206명)
동아연필㈜ 2
김학재
매일식품㈜ 오무
㈜피엔풍년 유재원
광신기계공업㈜ 5
(경남 함안)
권환주
49
방효철
46
삼우금속공업㈜ 6
(경남 창원)
400억원
필기용품, 미술용품 등
(136명)
(기타제품)
254억원
간장, 고추장 등 장류제품
(73명)
(식료품)
745억원
스텐기류, 압력밥솥 등
(204명)
(금속가공제품)
772억원
산업용압축기
(160명)
(기타기계)
352억원
금속 열처리, 도금 등
(251명)
(금속가공제품)
62
(경기 안산)
주요특징
▪ 스마트홈 IoT & Security ▪ ▪ (통신장비) ▪
61
(전남 순천)
4
주요제품 (업종)
70
(대전 대덕)
3
매출액 (고용)
스마트홈 전문기업으로 국내시장점유율 34%, 수출비중 26%(120국 수출) 세계일류상품, 글로벌강소기업 및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수상 인재경영 및 직원 25%가 연구개발인력 지식재산권 141건, 윤리경영, 문화행사 후원, 기부문화 확산 등 사회공헌활동 추진
▪ ▪ ▪ ▪
1946년 한국 최초 문구회사 지식재산권 694건, 글로벌강소기업 중성펜 등 주력제품 국내시장점유율 60%, 수출 65% 노조설립이후 노사분규 없는 노사화합경영, 학교재단을 통한 인재양성 등 사회공헌
▪ ▪ ▪ ▪
60년간 전통장류식품 제조 최근 5년간 연수출 증가율 38%로 19개국에 수출 지식재산권 107건, 일학습병행제, 벤처, 이노비즈,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선정 장학사업, 1사1촌 등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 ▪ ▪ ▪
1976년 국내 최초 압력솥 개발 및 주방용품 전문기업 기물압력솥류 국내시장점유율 77%. 주방용품 등 수출 (11년 수출 11억→15년 56억) 소비자중심경영우수기업선정(공정위),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동반위), 노사상생 우수기업 환경 캠페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 국내최초 콤프레샤 국산화 생산회사로 국내시장점유율 50%. ▪ 글로벌강소기업지정, 수출비중 38%차지 ▪ 환경에너지 대상,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시행, 독거노인돕기,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 ▪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일자리 기여(11년 188명 → 15년 251명) ▪ 정기상여금 외 초과목표 성과급 지급, 사원아파트, 자녀학자금 등 노사상생협력 ▪ 창사 이후 무분규사업장, 노사문화우수기업선정,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장기간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
(’16.9.30) → 선정계획 공고(‘16.10.10) → 6개사 선정*(’17.2)
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
③ 중견기업까지 확대운영을 위한 중견기업특별법 개정
-45년 이상 사업유지. 경제 사회적기여·혁신역량 등이 우수한 기업
- 개정안 발의(’16.9.30, 김규환의원) → 법사위 통과(’16.11.16) → 본회의
* 추진배경
통과(’16.11.30) → 공포(’16.12.2) → 시행(’17.6.3)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Role Model)을 제시하고 사회
*선정기준
지도층의 책임(Noblesse Oblige)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존
① 명문(40점) : 경제적 기여+사회적 기여+기업혁신역량
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
② 장수(60점) : 업력 45년 이상(55년인 경우 60점 만점)
-명문 장수기업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창조경제
③ 가점(6점) : 수출(3점) 및 고용창출사업(3점) 참여 기업
구현 및 고용율 제고의 밑거름이 되도록 육성.
→ 80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추진경과
*지원내용
① 「명문장수기업 육성방안」 수립(’14.9)
-(확인표시) 확인서(국문·영문) 발급 및 현판제작 부착, 명문장수기업 마
-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운영 및 세제 등 인센티브 부여
크 활용(생산제품 부착 및 회사 홍보에 활용)
② 중소기업 대상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인센티브) 중기청 지원사업(R&D, 수출, 인력, 정책자금 등) 참여 시 우대
- 중기진흥법 개정안 발의(’14.9.3) → 법사위 통과(’16.2.26) → 본회의 통
-(기 타) 정부포상 등 우선 추천 및 방송·신문매체 등을 활용한 기업 홍보
과(’16.3.3) → 공포(’16.3.29) → 시행(’16.9.30) →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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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사회적 존경 및 대외 인지도 제고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수도권 서남부 랜드마크로 육성” 스페인 해안가 마을 본떠…전국 유명 맛집도 한자리에
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
신
리고 먹거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정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
국내 도입 10년을 맞이해 지난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신세계 측
는 컨텐츠로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
달 6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은 전망하고 있다.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연간 700만 명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다.
또 신세계사이먼은 반경 30Km 내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
12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제 2, 3 경인
쇼핑·관광·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주, 부산에 이은 4호점으로 부지면적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5개
것”이라고 밝혔다.
약 14만7000㎡(약 4만5000평), 영업
고속도로가 지나는 입지적 장점과 갯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
면적 약 4만2000㎡(약 1만3000평), 주
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
렛은 바다와 인접한 시흥의 지리적 특
차대수 약 2700대 규모로 220여 개의
조제 등 시흥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
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
국내 및 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하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수도권
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 컨셉
입점한다.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관광, 문화의
의 건축양식을 도입, 한층 이국적인 외
메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관을 선보였다.
특히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 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시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편의 및 놀이
컨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를
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
시설, 그리고 체험형 컨텐츠를 대폭 강
콘셉트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
이 지난 10년간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
화해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과 함께
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그
영하며 쌓아온 모든 노력과 경험의 결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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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한 것도 시흥 프리미
또 배곧신도시 등 인근 상권을 고
엄 아울렛의 주요 특
려해 생활 편의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징 중 하나다.
커뮤니티 컨텐츠를 별도 구성했다.
세계 각국 및 전국
1층에는 ‘몰리스펫샵’과 ‘노브랜드’
의 테마 음식을 유럽
를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유치했으
식 카페테라스에서
며, 3층에는 서점, 병원, 약국, 헤어네
즐길 수 있는 ‘테이
일샵 등이 자리했다.
스트 빌리지’에서는
특히, 500평 규모로 조성된 북스리
트렌디한 F&B 브랜
브로&스타벅스 매장은 서점과 카페가
드들이 프리미엄 아
융합된 형태로 독서와 문화, 휴식과 사
울렛 최초로 입점했
교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다.
매김할 전망이다.
봉피양·화니·문배 동 육칼(이상 한식),
아르마니·코치·휴고보스 등 220개 브
속초중앙시장해물짬
랜드 입점
뽕(중식), 시마스시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
(일식), 아이엠어버거·미즈컨테이너·몬
렛은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스포츠, 아
자연 친화적인 조경으로 이루어진
스터브레드(양식) 등과 함께 전국 팔
웃도어, 리빙, 키즈, 가전, 가구 등 다양
‘센트럴 가든(1F)’, 반려견과 산책을 할
도의 면요리를 선보이는 ‘면주방’, 닭과
한 카테코리별 인기 브랜드 220여개
수 있는 ‘펫파크(1F)’, 가족 및 연인들
오리 등 국내 최초 가금류 전문 레스
가 균형감 있게 갖추어져 있다.
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토랑인 ‘다향착한정육점’을 만나볼 수
‘스카이 가든(3F)’ 등의 시설을 마련했
있다.
록 했다.
우선 아르마니, 코치, 마이클코어스, 휴고보스, 오일릴리 등 고품격 디자이
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이와 함께 인기 디저트 브랜드로 도
너 패션 브랜드와 함께 분더샵, 블러
2,2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1F)’와
쿄밀크치즈팩토리, 앤더프릿, 브래드앤
스, 세컨드런 등 명품 편집숍을 유치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서플라이가 입점했으며, 프리미엄 커
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명품 브랜드에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3F)’을 조
피와 수제 클래식 바이크가 결합된 라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성했다.
이더스 카페인 ‘벨로치노’, 세계 각국의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니와 삼성 모바일 매 장에서는 가상체험(VR : Virtual
핫한크래프트 비어와 주스를 만나볼 수 있는 펍인’B204’ 등이 자리했다.
또한, 띠어리, 마쥬, 산드로, 질스튜 어트, 디케이앤와이 등 대중적으로 인
Reality)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키덜트
센트럴 가든 주변에는 장사랑(한식),
기가 높은 해외 패션브랜드와 함께 스
족을 겨냥해 마블의 인기 캐릭터 제품
바오차이(중식), 히바린(일식), 알로하
튜디오 톰보이, 미샤, 르베이지, 아이잗
을 판매하는 ‘마블스토어’를 유치했다.
테이블(하와이안 로컬 델리) 등이 입
컬렉션, 지 보티첼리 등 국내 인기 패
전국 유명 맛 집을 한층 여유롭고
점해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조경 속
션브랜드도 입점한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70
May 2017
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포레스트’를 구성하여 아디다스키즈,
지난해 2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
나는 추세를 반영, 스포츠, 아동, 리빙,
리바이스키즈, 톰키드 등 인기 아동
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갖
가전, 가구 등 연관 카테고리 구성을
패션 브랜드 쇼핑과 함께 숲속길, 오두
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강화했다.
막, 통나무집 등 동화 같은 공간을 느
약속한 바 있으며,’‘패션 샵마스터 양
껴볼 수 있다.
성과정(2016년 10~12월)’, ‘채용박람회
우선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데상트 등 인기 스포츠 브
쇼핑몰 2층에는 ‘생활관’을 별도 조
랜드를 메가 스토어 형태로 대형화하
성하여 에이스침대, 템퍼, 휘슬러, 테
여 브랜드 내 전 카테고리 상품을 만
팔, 실리트등 침구부터 고급식기, 주방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총 고용인
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언더아머
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원은 약 1000명 이상으로 지역 시민
는 350평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
쇼핑할 수 있다.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득 증
한다. 아울러 야외 쇼핑센터와 함께 2층 으로 된 실내 쇼핑몰을 조성, 아동관
그리고 삼성, 소니 등의 가전 브랜드 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이 입점했다.
및 생활관 등 카테고리 전문관을 구성 하여 관련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원 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했다.
(2017년 2월)’ 등을 통해 그 약속을 실 천하고 있다.
가와 소비 지출 확대를 이끌어 지역경 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오픈 이후에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 여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지역 상생
쇼핑몰 1층에는 아동 관련 브랜드
렛은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특별 캠페
매장(시흥 마켓)’을 갖추고 지역의 특
들이 대거 입점하여 전 연령대에서 사
인과 함께 오픈 전부터 진행해오던 지
산품이 상설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
랑받는레고와 함께 유아용품(토이앤
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획이다.
맘), 키즈 스포츠 용품(엑스퍼트)을 만
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볼 수 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쇼핑과 놀 이를 즐길 수 있는 아동 전문관 ‘리틀
이와 함께 지역 유명 관광지 센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 전부
내 홍보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공
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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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CALL 네이버
“AI 기술플랫폼·글로벌 진출 강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사옥 모습
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플랫폼
네
그는 “대화형 AI 인식서비스 네이버
을 지향하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
i는 향후 쇼핑주문과 예약, 길 찾기 등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에서 활용될 것”
다.
이라고 말했다.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것 같다”고 강조 했다. 다만 수익화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 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27일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
박 CFO는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 검색 등
표 당시 향후 5년간 인공지능 분야에
나 네이버를 이용하는 상품 서비스를
많은 부분에 AI 기술이 들어와 있다”며
50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드는 게 목표”라며 “구체적으로 시행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산술적으로 연간 1000억 원에 달하는
되면 반드시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있다”고 밝혔다.
규모다.
생각한다. 하지만 당장은 수익화 시점이
이어 “상반기 중에는 쇼핑 검색 기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술에도 AI기술을 적용하고자 한다”며
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인공
“3분기 중 상품 이미지를 올리면 쇼핑
지능 투자금 1077억 원 중 40%가 인공
몰을 찾아주고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지능 관련 기술플랫폼에 대한 투자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며 “올해는 더욱 확대돼 1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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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지부터인지 밝히기 어려울 것 같다” 고 전했다. 네이버는 올 1분기 쇼핑 총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46.4% 성장했다. 네이버페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8.1%
인공지능 대화형 엔진 네이버 i(아이)와 스노우
늘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 세
상품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제공
특히 쇼핑 검색광고는 3월 기준 1만
계 27개국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하는 기술과 상품이 고객들에게 인정과
2000명이 이용하면서 전체 검색광고 성
870개 정도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국,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
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좋
고 전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침이다. 박 CFO는 “이해진 창업자는
또 “스노우는 3월 기준 1억4000건 다
의장직을 내려놨지만 글로벌 투자를 이
운로드를 달성했다”며 “올해 대화기능
끌면서 네이버의 미래전략, 글로벌 사업
확대, 콘텐츠 보강을 통해 사용자 확보
및 투자 등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
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혔다. 그 일환으로 네이버 웹툰이 5월1일 분할한다.
네이버는 자회사 NBP의 클라우드 사 업에 대해 연내에 글로벌 사업자 수준 의 커버리지 확보에 나선다.
한편, 네이버는 2017년 1분기 매출 1조822억 원, 영업이익 2908억 원, 당기 순이익 210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 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전 분기 대비 0.2%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박 CFO는 “네이버 웹툰은 웹툰, 웹소
박 CFO는 “NBP의 클라우드 사업은
설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
고객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서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
벌 시장에서 영상, 게임, 공연 등 2차 저
비스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 997억 원(9%) ▲비즈니스플랫폼
작물 투자와 제작까지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강조했다.
5097억 원(47%) ▲IT플랫폼 434억 원
분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15.4% 각각 증가했다.
다만 “크라우드 매출목표는 사업이
(4%) ▲콘텐츠서비스 235억 원(2%) ▲
이어 “네이버 웹툰은 국내시장 점유
아직 초기단계라 말하기 어렵다”면서
LINE 및 기타플랫폼 4060억 원(38%)
율 1위, 글로벌 월 이용자 3500만 명의
“글로벌 경쟁사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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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CALL 삼성전자
향후에도 지주사 전환 계획 없어…이재용 부회장도 의견 없어 “지주사 전환, 사업경쟁력 강황에 도움 없고 오히려 부담 우려 있어” “순환출자구조, 여러 계열사가 함께 풀어야…향후 전부 해소하겠다”
서초동 삼성 사옥 모습
지
주사 전환을 철회한 삼성전자가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에도 지주사 전환 계획은 없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기로 결정했
다”며 “이재용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서
다”며 “전반적으로 사업경쟁력 강화에
또 삼성전자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특별한 의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경영
로 분할할 경우 현재 금융 계열회사가
역량의 분산 등 사업에 부담을 줄 우려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 또는 전
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량 매각이 필요할 수도 있어 삼성전자
삼성전 자 는 지 난 달 2 7 일 열린 2017년 1분기(1~3월) 실적 컨퍼런스콜
적이라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에서 “순환출자구조는 여러 계열사가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풀어 나가야할 문제이고, 이는 향
계열회사의 보유 지분 정리 등이 필요
후 전부 해소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
한데, 계열회사의 보유 지분 정리는 각
삼성전자는 “지주사 전환 관련 검토
혔다.
회사의 이사회와 주주들의 동의가 필수
는 과거와는 달리 작년 말에 제시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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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요청에 따라 실행됐다”며 “단순
서는 “법 개정이라는 것은 그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올해 보유하고 있는 자사
한 지배구조뿐 아니라 전환에 따르는
언제든지 시행이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주(보통주 1798만1686주·우선주 322만
운영이나 재무, 법률, 회계, 세제 등 다
있다”며 일축했다.
9693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또 “지주사 전환을 결정한다고 금방 되는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이사회
발행주식수의 13.3%(보통주 12.9%·우 선주 15.9%)에 달한다.
이어 “다양한 외부전문가도 참석해서
결의 후에 완료 시까지 5개월~1년이 소
다만 시가 40조원을 상회하는 자사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순환출자는 여
요된다.”며 “삼성전자가 지주사 전환을
주 규모를 감안해 2회에 걸쳐 분할 소
러 계열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되는
한다고 하면 이런 개정법들이 가속화될
각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계
상황이다.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가능성이 있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획이다. 삼성전자는 1회차로 이날 보통
있는 방법과 시점 찾아서 전부 해소할
고 설명했다.
주 899만 여주와 우선주 161만 여주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해 말에 순현
이번 결정과 관련해서 이 부회장의
금 흐름이 65조~70조원을 초과하면 약
구속이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속한대로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며
“이 부회장도 회사의 등기이사이기 때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각하기로 했고, 잔여분은 내년 중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50조5500억 원, 영업이
문에 이사회에서 보고된 안건의 내용은
회사 측은 “올해 정책은 벌써 발표했
익 9조9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알렸지만 특별한 의견이 없었던 것으로
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정책을 검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인 동
알고 있다”고 밝혔다.
토 중”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주주와
시에 역대 분기 실적으로 보면 2013년
시장에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
3분기(영업이익 10조1600억 원) 이후
했다.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주사 전환을 어렵게 하는 법안 개 정 전에 지주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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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CALL 지주사 포기 삼성전자
경영환경 등 두루 감안 6개월 고민 끝에 결단
삼
성전자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추진하던 지주회사 전환
반면 외국인 지분율은 절반이 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영
카드를 포기한 것은 6개월가량 그룹 안팎의 경영환경
권 확보를 위해 이 부회장의 지분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등을 두루 살피면서 고심 끝에 내린 결단으로 해석된다.
이에 삼성은 지난해 11월 ‘인적분할’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로 전환
며 지주사 전환을 전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전반적으로 사업경쟁력 강화에 별
업계에서는 삼성이 전자를 홀딩스(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경영 역량의 분산 등 사업에
나누고 지주회사를 삼성물산과 합병한 후 금산 분리를 위해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홀딩스와 금융 지주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봐왔다. 삼성이 그
열린 2017년 1분기(1~3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는 “향후에도
리고 있는 그림을 위한 첫 단추가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이
지주사 전환 계획은 없다. 이재용 부회장도 이번 결정과 관련
라는 얘기다.
해서 특별한 의견이 없었다”며 실질적인 총수의 의중이 들어 갔다는 점을 암시했다. 삼성가의 3세 승계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은 필 수불가결의 요소로 꼽혀왔으나 삼성전자가 이를 전면 포기한 것이다.
트가 삼성전자에 요구해왔던 부분과도 거의 일맥상통하는 시 나리오다. 하지만 이 부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 된 뒤 재판을 치르고 있는 등 악재가 끊이질 않으면서 이 같
현재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0.60%에 불과하다. 자사주를 제외하고 오너가와 삼성그룹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의 지분율은 총 18.47%(삼성생명 특별계정 0.34% 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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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삼성전자 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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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구상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삼성은 지주사 전환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S8·S+ 제품 모습
삼성은 “현재 사업구조가 스마트폰, TV 등 세트 사업과 반 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이
10월에 진행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 역시 반발 등 잡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를 통해 경기가 하락해도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었
특히 금산법과 보험업법이 규정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으며, 기술과 설비에 대한 과감한 선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할 경우 현재 금융 계열회사가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 또는 전량 매각이 필요할 수도
이어 “고수익 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미래 신성장 동력
있어 삼성전자 주가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발굴에 활용하는 등 선순환적 사업 구조가 지속 성장의 기반
삼성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이 부회장이 재판을 치
이 되고 있다”며 “이는 다른 글로벌 IT기업이 가지지 못한 삼
르는 것도 부담이다. 지주사 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하면 여론
성전자의 강력한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 더욱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는데다 대선을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사업
비롯한 정치권의 변수도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를 피해가겠다는 의도
삼성전자는 “지주사 전환 관련 검토는 과거와는 달리 작년
다. 더욱이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도 해
말에 제시됐던 투자자 요청에 따라 실행됐다”며 “단순한 지
체된 상황이다.
배구조뿐 아니라 전환에 따르는 운영이나 재무, 법률, 회계, 세
큰 그림을 그리고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며 각 회사의 보유
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지분 등을 정리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또 계열사의 보유 지
이어 “골드만삭스, 법무법인 광장, 삼정KPMG 등 다양한 외
분 정리를 위해선 각 회사 이사회와 주주들의 동의가 필수적
부전문가도 참석해서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순환출자는 여
이라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러 계열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되는 상황이다. 시장의 영향
앞서 2014년 11월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이 진 행되던 과정에서 주주들의 반대로 합병이 실패했고, 2015년
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과 시점 찾아서 전부 해소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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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CALL 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조
디스플레이 등 부품 견조…스마트폰은 위축 디스플레이 매출 7조2900억 영업익 1조3000억으로 효자 노릇 IM 부문 매출 23조5000억 영업익 2조700억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CE 부문은 매출 10조3400억 영업이익 3800억
※연결재무제표기준 (자료:삼성전자/뉴시스 그래픽:안지혜 기자)
삼
성전자는 1분기 실적에서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은
렉서블 제품과 외부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견조한 실적을
성장세를 이뤘으나, 스마트폰 부문에서 영업이익이 감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소했다.
또 LCD의 경우 수율과 원가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UHD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0조5500억 원, 영업이익 9조9000억 원의 201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와 대형 패널 등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1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조2900억 원, 영업이익
올해 OLED 부문은 플렉서블 제품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1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했다. 특히 1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LCD는 UHD와 대형 등 고부가 제품의
플렉서블 OLED의 판매 증가와 UHD와 대형 중심의 고부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레임리스·커브드 등 차별화 제품의 판
LCD 제품 비중이 증가해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
매 확대를 추진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했다.
1분기 IM 부문은 매출 23조5000억 원, 영업이익 2조700억
삼성전자는 2분기 OLED에서 세트 업체의 OLED 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주요 고객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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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A 신모델 출시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
(자료=삼성디스플레이)
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은 소폭 늘었으나, 갤
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으나, 패
럭시 S7과 S7 엣지 판매가 인하 영향 등으로 실적이 전분기
널 가격 상승과 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대비 감소했다. 2분기는 갤럭시 S8·S8+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갤럭시 A와 J 등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다소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전 분기 수준으로 예상된다.
생활가전은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애드워시’ 세탁기 등 주 요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북 미 B2B 시장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TV 사업은 QLED TV 중심으로 신모델 본격 판매와 UHD와 커브드 TV, 초대형 TV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 확대로
갤럭시 S8·S8+ 은 초기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확대와 영업 이익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
삼성전자는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 판매 실적
다. 생활가전 사업은 성수기인 에어컨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을 달성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플렉스워시 등 신제품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실적 개선에 주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수요는 소폭 증가가 전망되나,
력할 예정이다.
업계 신제품 출시에 따라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
올해 삼성전자는 TV 사업의 경우 QLED TV 중심으로 고부
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8·S8+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
가 제품 판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B2B 사업
시 노트 신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화, 프리미엄 혁신제품 판매 확대와 더불어 유통과의 협력
또 중저가 제품의 수익성 유지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 개선
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
을 이루고 스마트폰 판매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 2분기 실적은 갤럭시 S8 판매 확대 등 무선 사업 실적도
네트워크 사업은 신규 LTE 시장 사업 수주와 주요 사업자 를 대상으로 차세대 네크워크 사업 본격화, 5G 기반의 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공급을 추진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방침 이다. 1분기 CE 부문 수치는 매출 10조3400억 원, 영업이익 3800억 원이다. TV의 경우 퀀텀닷 TV와 커브드 TV 등 프리
개선되면서 전사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도 주요 거래선의 플렉서블 제품과 외부 거래선 수요 에 적극 대응해 판매 증대와 견조한 이익을 유지할 계획이다. 세트 사업은 갤럭시 S8의 글로벌 판매 확산, QLED TV 등 신제품 판매 확대와 에어컨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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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CALL LG전자
‘7년여만 최고 수익’ LG전자…”스마트폰 부진 씻고 신사업 매진” 가전 영업이익 사상 최고 속 스마트폰 손실 2억원으로 크게 줄어 “G6 안정적 판매 기대…로봇과 IoT 등에도 계속해서 주력할 것”
(자료:LG전자/뉴시스 그래픽:전진우 기자)
LG
전자가 올 1분기 7년 여만에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 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가전부문의 호조 속에 부담이었던 스마트폰의 적자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
LG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MC사업부문의 적자폭 줄이기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1분기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1480만대를 기록했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6572억 원, 영업이익 9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13조3621억 원)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5052억 원) 보다 82% 늘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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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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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 분기 대비는 5%, 전년동기 대비는 10% 성장했다”고 말 했다. 이어 “시장은 한국에서 54%, 중남미에서 23% 신장했 다”며 “올해 K시리즈의 출시로 보급형 스마트폰도 전 분기 대 비해 6% 신장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에서 출시한 G6 제품 모습
G6의 롱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 쉐보레 볼트 EV 관련 판매수량은 직접 밝히기는 곤란하
“올해 G6 판매량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
지만, 투자했던 정도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에 기대한 성과 그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덧붙여 “지난해까지는 (VC사업부문에서) 인포테
LG전자는 또 “미국의 주요 사업자들이 G6를 상반기 전략
인먼트의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ePT(전기
제품으로 선정해 초기부터 베스트바이 등 대형 유통점에서
차용 파워트레인) 등 전기차 부품도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도 판매했다”며 “거래선 별로 제품 완성도가 탄탄하다고 평
“하지만 내년까지는 인포테인먼트 분야가 80%, 전기차 부품
가받으며 오랜 기간 꾸준히 팔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
20% 정도의 매출 비중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 다만 2분기에는 관련 마케팅 비용 영향으로 인해 손익 개 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물인터넷과 로봇 등의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 전자는 “올해 모든 생활가전에서 와이파이를 장착하는 것을
LG전자는 이날 “2분기의 경우 G6와 보급형 신모델 판매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계획대로 되고 있다”며 “단순한 제
확대로 전체 출하량은 증가하겠지만, 손익 측면에서 보면 G6
품 연결을 통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서, 음성 제어가 가능하
글로벌 출시 후 마케팅 비용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
고 딥러닝을 통해 가전의 본질적인 성능을 높이는 것을 목표
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매출을 견인하기 위해서
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지금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는 게 타당하며 이로 인해 2분
로봇 사업 관련, “국제공항 청소로봇이 테스트 단계이며
기 손익 개선의 정도는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본다”며 “하
7월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며 “로
지만 건전한 기조는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강화되는 분기가
봇 관련해 해외 공항과 한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많은 관심을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보이며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차후 신사업에 대한 전 략도 일부 밝혔다. LG전자는 VC사업부에 대해 “GM 전기차
가정에서 쓸 수 있는 홈 로봇 상용화도 계획 중”이라고 설 명했다.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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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CJ대한통운
글로벌 M&A 박차…’다슬’·’이브라콤’ 잇따라 인수
박근태(왼쪽) CJ대한통운 사장이 인도에서 인도 다슬 로지스틱스(다슬)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계 약을 맺었다.
CJ
으며 임직원 수는 총 3400여명이다.
위해 해외기업 인수합병(M&A)
특히 인도 수송분야 1위, 종합물류
이브라콤은 두바이에 본사를, 세계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3위 기업으로 우리나라 면적 33배에 이
15개국에 걸쳐 21개 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사업 부문에 대한 성장이
르는 광대한 인도대륙을 4개 권역으로
6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
높게 나오자 올 들어 글로벌 사업 부문
나눠 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의 4개
난해 매출액은 2397억원이다.
을 키우겠다는 전략아래 해외기업 인수
주요 거점을 포함 총 210개의 거점을 두
를 본격화 하고 있다.
고 있다.
대한통운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물 등을 뜻한다.
이 회사는 통관, 국제물류 등 물류 전 역에 걸친 사업면허를 보유한 지역 내 거
그동안 CJ대한통운은 M&A 전담 부
CJ대한통운은 다슬 인수를 통해 성장
의 유일한 기업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조
서, 글로벌 사업 부분의 인력을 보강하는
성 높은 인도 물류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기업들을 대상으로 W&D(물류센터운영),
등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온 결과 지난
마련했으며, 중국-동남아시아에 이은 범
다국간 국경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달 26일 인도와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아시아 일괄물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다. 이브라콤 인수로 CJ대한통운은 해상
물류 1위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는 성과
됐다.
과 육상이 결합된 글로벌 중량물 물류
를 거뒀다.
CJ대한통운은 또 중동·중앙아시아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각종 플랜트나 건
CJ대한통운은 이날 인도에서 인도 다
지역 중량물 물류 1위 기업인 이브라콤
설 수요가 밀집된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슬 로지스틱스(다슬)의 지분 50%를 인수
(IBRAKOM)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
중량물 물류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게 되
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다슬은 육상
을 확보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이브라
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글로
운송,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콤은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
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인수합병,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지난
류 1위 기업이다.
전략적 제휴 등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추
해 매출액은 약 3200억 원이다.
중량물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 화물로
진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까지 아우르
철강, 화학, 산업재, 소비재 등 다양한
대형 석유화학, 시추, 담수화 플랜트나 선
는 대형 M&A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박 블럭 등 조선 기자재, 대형 강교 구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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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호암상
최수경 교수 등 선정…6월1일 시상 호암재단 5개 부문 수상자 발표
최수경 교수
장진 석학교수
호
백순명 교수
서도호 현대미술 작가
암재단이 2017년도 제27회 호암상
원으로 직접 참여해 국제적 차원에서 업
리닉은 공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적을 검증했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1997년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최수
과학상을 수상한 최수경 교수는 국제
경 교수(60·경상대), ▲공학상 장진 석학
공동연구그룹인 벨(BELLE) 실험팀에서
교수(63·경희대), ▲의학상 백순명 교수
주도적 역할을 하며 기존에 알려진 입자
호암재단은 국내외 연구자간 교류와
(60·연세대) ▲예술상 서도호 현대미술
와는 성질이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의 X,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호암상 수
작가(55) ▲사회봉사상 라파엘클리닉 등
Y, Z 입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공학
상자, 노벨상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제
5명(단체 1곳 포함)이다.
상의 장진 교수는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5회 호암포럼’을 5월29일과 31일에 서울
AMOLED 및 AMLCD, 투명 AMOLED
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업적이다.
다. 6월2일에는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시상식은 6월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 에서 개최되며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 달(순금 50돈), 상금 3억 원을 받게 된다.
부터 무료 진료를 실시해 23만명에게 인 류애를 실천한 것을 인정 받았다.
의학상 백순명 교수는 HER2 유전
노벨상 수상자 브루스 보이틀러 박사 및
호암상 수상자는 국내외의 저명 학자
자가 유방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인자
호암상 수상자 오준호 박사의 합동 청소
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와
임을 밝히고 이에 대응하는 항암치료제
년 특별강연회도 연다.
국제적 명성을 가진 해외 석학 자문단
‘허셉틴’이 유방암 수술 환자들의 재발을
(37명)의 면밀한 업적 검토 및 현장 실사
현저히 낮춘다는 임상 연구를 주도했다.
등 4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 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예
예술상 서도호 현대미술작가는 조각,
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특히 노벨상 수상자 댄 셰흐트만 박사,
적 미감과 세계인의 보편성을 동시에 추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다. 올
노벨상 위원장을 역임한 스벤 리딘 박사
구하는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친 공로
해 27회 시상까지 총 138명의 수상자들
등 해외 저명 석학 6명이 호암상 심사위
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상의 라파엘클
에게 229억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쳐 선정됐다.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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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이웅열 코오롱 회장
성공 숫자 ‘981103’ 주목…’인보사’ 양산 점검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사업검토일 신약 허가 앞둬 ‘대박’ 기대…생명과학 충주공장 찾아 직원들 격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지난달 5일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생산라인이 있는 충청북도 코오롱생 명과학 충주공장을 방문, 개발의 성공적 여정을 기념하는 ‘인보사 성인식’ 토크쇼에 참석해 ‘981103’을 쓴 칠판을 들고 있다.
이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스마트폰이 전 세계인의 생활
이날 공장에선 임직원들이 개발 19년
다. 이 회장은 “인보사 사업검토 결과 보
방식을 바꿔놓았듯, ‘인보사’도 고령화 시
만에 양산을 앞둔 인보사 개발의 성공적
고서를 받아 본 날이 1998년 11월3일이
대에 우리 삶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변화
여정을 기념하며 ‘인보사 성인식’이란 토
었는데 성공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보고
시키는 글로벌 혁신 아이템이 될 것으로
크쇼 행사를 마련했다.
내용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회
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지난달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개발 성공 사례를 나누고 개발
해 ‘나에게 인보사는 981103’이라고 밝혔
상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이웅열 회장이 인
에 전념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
이 회장은 그러나 “성공가능성이
보사의 생산거점인 코오롱생명과학 충
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웅열
0.00001%라고 할지라도 그룹의 미래를
주공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회장도 자리했다.
생각할 때 주저할 수 없었고 과감하게
인보사는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
이 회장은 특히 각자에게 인보사의 의
실행에 옮겼다”며 “인보사의 생년월일인
유전자치료제로, 현재 신약 품목허가를
미를 칠판에 적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981103은 나에겐 또 다른 성공의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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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5일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생산라인이 있는 충청북도 코오롱생 명과학 충주공장을 방문, 인보사 개발의 성공적인 여정을 임직원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현재 충주공장 연간생산량을 1만 도즈에서 10만 도즈를 추가로 증설
미국에서는 임상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조만간 임상 3상에 들어갈 계획 이라고 코오롱그룹은 밝혔다.
보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현재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진통제
하는 작업이 추진 중인데 마지막까지 차
이웅열 회장은 개발 초기부터 세계 시
나 주사가 듣지 않으면 수술 말고는 뚜렷
질 없이 진행해 곧 다가올 ‘인보사’의 시
장 공략을 염두에 두고 지난 1999년 미
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인보사
대를 미리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국에 우선 티슈진(Tissugene, Inc.)을 설
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
립했다. 이후 2000년 티슈진아시아(현 코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오롱생명과학)를 설립하고 2001년부터
이웅열 회장은 “내 인생의 3분의 1을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관련 특허들을 취득함과 동시에 미국과
투자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인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하는 등 인
보사의 성공과 코오롱의 미래를 위해 끝
는 바이오신약이다.
보사 개발을 이어왔다.
까지 함께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전 세계 퇴행
전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성관절염 환자 수를 약 4억명 이상으로
해 11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단
추정하고 있다.
일국 기준으로 역대 최고액인 5000억 원
기대 수명 증가와 비만 인구 증가 등
에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으로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였다. 이어 “계획대로 순조롭게 인보사가 출 시돼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하 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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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황창규 KT회장
“5대 플랫폼 사업으로 혁신기술 1등 그룹 도약”
KT(회장 황창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러 개의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는 ‘GiGA IoT 홈 멀티탭’을 출시했다.
창규 KT 회장이 “그룹의 역량을
황
숍에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위해서는 그룹사들이 갖고 있는 우수한
모아 플랫폼 사업자로 완벽히 변
재난․안전, 기업․공공가치 향상 ‘5대 플랫
인적자원과 기술이 필요하다”며 “KT와
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
폼’을 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
그룹사가 플랫폼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술 1등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교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함께 만들
밝혔다.
황 회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KT그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지난 3월
룹이 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이날 행사에서는 KT그룹의 5대 플랫
31일 분당 KT사옥에서 임직원 400여명
선봉장이 되기 위해서는 5대 플랫폼 사
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주요 그룹사의
이 참석한 ‘2017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
업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과
사업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파워먼트 그리고 새로운 시각을 갖고
황 회장은 “KT에스테이트는 24시간
KT그룹 전 임직원의 역량을 다시한번
ICT(정보통신기술)를 피부로 느끼게 해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 중요한 그룹사”
황 회장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연 임이 최종 확정된 첫 행사에서 2기 경영 체제를 맞아 그룹 경영방향에 대한 임직
이와 함께 ‘소통과 협업’을 KT그룹 고
라며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사업에서도
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그룹차원의
유의 기업 문화로 체질화시켜 줄 것을 임
KT에스테이트의 역량을 보태줄 것”을
‘5대 플랫폼 사업’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주문했다.
황 회장은 지난 2월 KT 신년전략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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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황 회장은 “5대 플랫폼 사업의 성공을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스마트에너
모델들이 KT의 NB-IoT를 활용한 삼성전자의 NB-IoT 모바일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를 이용해 아이의 위치를 확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 등 최첨단 ICT 솔루션이 결합된 임대
2600억 원, 영업이익 4300억 원으로
밝혔다.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
주택사업을 시작하며, 전년대비 20% 증
2015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5%. 18.9%
드는 모바일 퍼스트․결제영역 확장 등의
가한 3887억 원의 매출과 103% 증가한
성장했다.
전략을 통해 기존 사업의 한계를 극복
6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오세영 KTH 사장은 “지난해
하고, 그룹의 금융플랫폼 주력 회사로서
198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3년 연속
‘금융 1등 DNA’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T커머스는 734억
밝혔다. 이어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올
이를 토대로 올해 KT 역사상 처음으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8% 가량 성장했
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성공적으로
로 그룹사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5000억
다”며 “KT그룹의 미디어플랫폼 대표 회
출범시키고, 중국․베트남 등에도 핀테크
원 달성에 도전한다.
사로서, 올해 커머스․ICT․콘텐츠를 결합
기반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매출 5463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사 경영실적은 매출 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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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영광 법성포 곡우사리 굴비축제
곡우사리 굴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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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은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영광굴비 먹는날
법성포구에 굴비가 널려있다.
법
성포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영광굴비로
한 이색적인 풍경이다. 짭조름한 냄새가 바람에 실려왔다. 영
유명한 고장이다. 게다가 주변에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광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냄새다.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는 거
전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비롯, 숲쟁이 꽃동산, 숲쟁이
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짭짤한 그 냄
공원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새는 길 양옆에 미라의 형상으로 건조되고 있는 굴비들의 몸
이렇게 유서 깊은 영광에서 곡우사리 굴비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영광은 우리나라에서 번성하는 4대 종교의 정신이 깃든 곳
4월20일을 굴비의 날로 지정하고,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이다. 고승 마라난타가 파키스탄의 간다라를 출발, 둔황~장
법성포굴비의 명맥을 이어가고 특히 법성포의 농수특산품 홍
안~난징~저장을 거쳐 영광으로 들어와 불교를 전파한 곳이
보로 농어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로 이곳이다. 마라난타가 첫발을 디뎠던 법성포라는 지명
지난달 14일 부터 18일(굴비주간 4월14일 ~ 20일)까지 5일
을 풀어보면 ‘성인이 불교를 전래한 포구’라는 종교적 의미가
동안 법성포에서는 곡우사리 굴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함축돼 있다. 영광에는 이 밖에도 천주교와 개신교 순교지, 자
기자는 올해 곡우사리 굴비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영광군 법
생 종교인 원불교 영산성지까지 빼곡히 들어서 있고 4대 종교
성포를 찾았다.
의 문화유적지들도 곳곳에 즐비하다.
‘신령스런 빛’의 고장 영광(靈光), 성스러운 불법(佛法)이 깃
하지만 영광의 상징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굴비다. 고려 인
든 포구 법성포(法聖浦)다. 법성포로 들어가는 길 로터리에
종 때 반란을 일으켜 법성포로 귀양을 왔던 이자겸은 말린
조기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조기 맛을 보고 혼자 먹기가 아까워 임금에게 이 물고기를
오랜만에 봄비가 대지를 적시는 가운데 갈매기 떼들이 법
진상했다. 이자겸은 왕에게 보내는 생선에 굴비라는 이름을
성포구를 하얗게 수놓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
붙였다. ‘굽을 굽(屈)’과 ‘아닐 비(非)’자를 써서 귀양은 왔지만
왔다. 도로 길가마다 온통 조기를 말리느라 널어놓은 모습 또
소신은 굽히지 않겠다는 속내를 비친 것이다.
M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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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굴비홍보관에서 어린 동심들이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곡우(穀雨)는 24절기의 6번째 절기로서 청명과 입하 사이 에 있다. 음력으로 3월 중순, 양력으로 4월20일 무렵이다. 곡
강필구 군의회 의장 등 각계의 기관 단체장과 관광객들이 참 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우의 본래 의미는 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굴비축제 추진위원회가 4월 20일 굴비
곡우 무렵(음력 3월 중순경)에 드는 사리가 다섯 번 째 사리
먹는 날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오래
에 해당된다. 이를 곡우사리라고 부르고 있다. 이때 만든 굴비
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법성포찬가’라는 귀한 영상
를 ‘곡우사리 굴비’라고 한다.
이 소개됐다. 또한 ‘이자겸과 굴비이야기’를 주제로 한 총체가
네 가지 조목으로 된 굴비 예찬론도 있다. 첫째 조기는 평
무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생 동안 바다 밑에 가라앉지 않고 수평을 유지하니 예(禮)다.
특히 영광에서는 처음으로 (사)전국차문화협회가 주관한
둘째 소금에 아무리 절여도 빳빳하니 의(義)다. 셋째 조기는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가 열렸다. 유치, 초, 중, 고등부로 나
내장까지 먹을 수 있으니 깨끗하다는 뜻에서 염(廉)이다. 넷
뉘어 9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째 비린내가 덜 나고 맛이 다른 생선에 비해 부끄럽지 않으니
차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전통을 지키는 의미에서
무치(無恥)다. 그럴듯한 풀이다.
굴비축제와의 취지도 부합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기라는 말뜻은 무엇인가? 조기(朝氣) 또는 조기(助氣)라 고 풀이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법성포를 찾은 관광객 들에게 굴비할인판매는 물론 사은품 증정 행사와 굴비경매,
즉 기운을 돕는 바닷고기라는 뜻이다. 지금이 음력 3월이
굴비엮기대회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다. 이때 잡는 조기를 ‘앵월조기’ 4월에 만든 굴비를 ‘오사리
장 내에서는 전통 민속연, 치즈 만들기, 달팽이 체험, 털실공
굴비’라 한다. 앵두 櫻(앵) 즉 앵두나무 꽃필 무렵이라는 뜻이
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논길을 모았다.
니 지금이 한철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굴비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기
‘굴비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굴비와 연관된 내용으로 꾸몄으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 관광객과 청소년이 함께 공유할
90
May 2017
굴비 무료시식코너
굴비엮기대회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역 내에서
며 궁극적으로는 매년 4월 20일은 온 국민이 굴비 먹는 날로
도 지난해와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가 느껴져 굴비축제의 미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밝혔다.
또 “앞으로 법성포 내 전체 굴비상인들이 함께 공유하고
굴비축제 추진위원회 나호일 사무국장은 “김영란법 등의
참여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및 더욱 내실 있는
여파로 침체돼 가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점차 하나 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광굴비특품사업단, 굴비협동조합, 굴비정보화마을 등 굴비
밝혔다.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굴비축제의 정체성
김연규 축제추진위원장은 “굴비축제 행사의 장단점을 분석 하고 개선하여 지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
을 지키고, 점차 발전해가는 주민 모두의 축제, 대한민국의 대 표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May 2017
91
HEALING POST 민속굴비 박인수 대표
해풍과 5년 이상된 천일염의 조화가 굴비 맛을 좌우
92
May 2017
영
광 굴비가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다. 법성포는
조기의 집하지다. 이를 잡아오는 바다 는 배로 30분 거리인 칠산어장이다. “제가 어릴 때는 팔뚝만 한 조기가 잡혔는데 요즘은 그렇게 큰 조기를 구 경하기 힘듭니다.” 법성포에서 20여 년간 굴비 전문 도 소매업을 하고 있는 민속굴비 박인수 (62)대표는 “국내 조기잡이 배들이 모두 영광으로 모여들어 잡은 생선을 부리고 이것들이 경매를 거쳐 시장으로 나가기 때문에 영광굴비가 국내 최고의 명품산 지가 됐다”고 설명한다.
박인수대표가 영광굴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기를 건조해 만든 굴비는 크기에 따라 ‘장대’와 ‘오가’라 는 이름을 얻는데 오가는 20~21㎝ 크기로 한 두름에 열 마리 씩 엮어 판매한다. 오가는 다시 소딱·중딱·대딱으로 나뉜다. 요즘 시세는 오 가 한 두름에 50만~80만원을 호가해서 마리당 5만~8만원에 팔려 나가는 셈이다. 반면 장대는 16~17㎝ 크기로 다시 소장대·중장대·대장대로 나뉜다. 굴비가 쇠고기보다 비싼 이유를 물었다. “조기는 워낙 성장이 더뎌 1년에 1㎝도 못 자랍니다. 따라
50만~60만원으로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다른 생선들이 선어 상태로 소비되는 데 비해 말린 굴비의 인기가 높은 것은 맛도 맛이지만 가공 공정에 손이 많이 가 기 때문이다. “잡아온 조기를 굴비로 만들기 위해서는 위판 후 크기에 따라 선별하고 세척을 거쳐 염장을 합니다. 염장은 5년 이상 된 천일염을 사용합니다. 간수가 싹 빠진 천일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짜지 않 고 맛에 풍미가 있습니다.”
서 크기가 큰 오가는 주로 선물용으로 나가는 편입니다. 주부
두세 시간 정도 염장을 거친 후에는 엮어리꾼들이 나선
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대는 18㎝ 정도 되는 것이 제일 많이
다. 숙련된 엮어리꾼은 시간당 50두름을 엮지만 일반적으로
팔리고 요즘 시세는 4만~5만 원선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30~40두름 엮는 게 보통이다.
그는 조기의 시세가 연중 달라지는 것은 잡히는 철이 봄가 을 두 차례로 갈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알배기는 1~4월 중에 잡고 가을조기는 9~11월에 주로 잡는 다. 가을조기와 봄조기는 값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 이유는 알배기가 맛이 좋아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19~20㎝짜리 조기 135마리가 들어있는 상자 한 짝 의 경우 가을에는 30만 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지만 봄에는
박 대표는 “요즘처럼 건조한 해풍이 부는 계절에 말린 굴비 의 품질이 최고”라며 “하루 정도 말려서 동결한 후 냉동고에 저장해놓고 판매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대표는 “최근 김영란법 시행 이후 굴비판매가 평균 20~30%가량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영광법성포굴비 특품사업단 주도로 다양한 가격대의 소포장 상품을 준비 중 에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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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5월 황금연휴
대한민국 여행하며 애국해볼까…테마 여행 5선
전주 한옥마을
5
월은 근로자의 날(5월1일), 석가탄신일(5월3일), 어린이날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인해전술’ 수준인 중국인 관광객 공
(5월5일) 등이 몰린 데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일(5월9일)
백을 메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까지 추가되면서 이뤄진 올 상반기 최고의 ‘황금연휴’가 펼쳐
그런 만큼 이번 5월 연휴에는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자
진다. 이 정도 연휴라면 해외여행이 제격이지만, 이번만큼은
제하고, 대신 국내 여행을 하자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디를 가
자제하고 국내 여행을 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는 것이 좋을까. 문체부가 지난해 말 선정해 발표한 ‘대한민국
최근 한국과 미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경북 성주
테마 여행 10선’ 중에서 찾는다면 좋을 듯하다. 그중 다섯 곳 을 뽑아 소개한다.
군에 배치하기로 하자 반발한 중국이 보복 조치 중 하나로 한국 관광을 사실상 금지했다. 이로 인해 중국인 방한 관광객
◇전주 한옥마을
수는 올해 1분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29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의 전
다. 3월 한 달만 보면 39.4%가 줄었다. 특히 사드 보복 조치가
통 건물인 한옥이 700여 채나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본격화한 지난 3월16일부터 4월9일까지만 따지면 63.6%가
촌이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전주부성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
격감했다. 대신 일본, 타이완,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늘
상인들이 성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반발한 전주 사람들이 교
어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이 중동 등 새로운
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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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7
공주 공산성
당시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진다.
◇공주 공산성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팔작지붕에 검은 기와가 멋스러운 한
충남 공주시 웅진로에 있다. 총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
옥들이 관람객을 포근하게 맞는다. 골목 사이사이를 느긋하
로 해발 110m 능선에 위치한 천연의 요지다. 유네스코 세계
게 걸어도 좋지만, 각종 문화·체험시설이 즐비해 그냥 지나칠
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이며, 사적 제12호다.
수 없다.
백제는 문주왕 1년(475) 한산성(현 서울)에서 웅진(현 공주)
공예품 전시관에서는 전주 한지, 합죽선, 태극선 등 지역 특
으로 천도해 성왕 16년(538) 사비(현 부여)로 다시 도읍을 옮
산 공예품을, 전통술박물관에서는 전국 명인들이 만든 전통
겼다. 이 5대 64년간 두 번째 도읍인 웅진을 수호하기 위해 축
술을 구경할 수 있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옛 선비들이 즐
조한 성이다. 백제 시대에는 ‘웅진성’으로 불렸고, 고려 시대
겼던 시서화(詩書畵)를 경험할 수 있다. 오목대에서는 한옥마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동서로 약 800m, 남북으
을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룬다. 백제 시대에는 토성이
문어꼬치, 칼국수, 수제만두 등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었으나 조선 시대에 석성으로 다시 쌓았다.
한옥마을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마을 입구
성안에는 왕궁지를 비롯해 백제 시대 연못 2개소, 고려 시
태조로에는 KBS 1TV 대하사극 ‘용의 눈물’ 촬영지인 경기전
대에 창건한 영은사, 조선 제16대 인조(1595~1649)가 1624년
(사적 제339호)이 있다.
이괄의 난을 피해 머물렀던 쌍수정과 사적비, 남문인 진남루,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1335~1408)의 어진(초상화)를
북문인 공북루 등이 남아 있다. 동문과 서문은 최근에 복원했
봉안한 곳이다. 최근 그곳에서 방송인 예정화가 수령 100년의
다. 주변으로 비단결 같은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울창한 숲
명물 매화나무인 ‘와룡매’ 훼손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 건너
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계룡산과 차령산맥이 한눈에 들
편에는 박신양, 전도연의 1998년 영화 ‘약속’(감독 김유진)에
어온다.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등장했던 전동성당이 있다.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
까지 문 연다. [공주 관광안내소 041-856-7700, 공주시 문화
282-1330]
관광과 041-84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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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POST
단양 도담삼봉
려 왔다.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당하게 단양에 세금을 요
◇단양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 안에 있는 수려한 경
구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은 어린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치를 뜻하는 ‘단양팔경(丹陽八景). 그중에서도 으뜸인 제1경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으로 손꼽히는 것이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도담삼봉(島潭三
보고 있어 아무 소용도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
峰)이다.
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정선군 사또에게 항의하
카르스트(karst)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 봉우리로 남
면서 더는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
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장군
도담삼봉은 1985년 충주 댐이 완공하면서 약 3분의 1이 물
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첩봉’과 ‘처봉’ 등 봉
에 잠겼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과 연계 관광지로 널리 알
우리 세 개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이 아들을 얻기 위해 축첩한
려지고,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되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남편, 그런 그를 원망하며 돌아앉은 본처, 의기양양한 첩 등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1박2일’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세 사람 모습 그대로다.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의 지혜와 상 상력이 감탄스럽다는 후대의 호평이 쏟아진다. 이들 봉우리는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도담삼봉 주변에는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됐다. 특히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 듯한 물줄기는 한층 더 아름다 움을 자아낸다. [단양관광안내소 043-422-1146]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준다. 특히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어 운치를 더 한다. 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1342~1398)의 호이기도 하다. 정도전이 얼마나 이곳을 사랑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광주 동구 용연동 ‘서석대’와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입석대’를 함께 칭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돼 생기는 절리 중 단면
대목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비명에 갔고 그의 이상은 끝내 실현되지
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인 것을 말한다. 무
못 했지만, 도담삼봉에 얽힌 설화는 지금도 구전한다. 삼봉은
등산 주상절리는 약 7000만 년 전에 형성했다, 면적은 10만
본래 강원 정선군 삼봉산이었는데 홍수 때 단양군으로 떠내
7800㎡ 규모로 서석대, 입석대, 규봉 등이 있다. 입석대, 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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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주상절리대
여수 이순신 광장
은 풍화가 많이 진행해 기둥 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해 병풍 모양을 하고 있다.
관련한 상징물이 설치됐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장 입구에 길게 설치된 분수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런 돌기둥들
다. ‘환영의 분수’라는 이름답게 두 팔을 벌려 여행자를 맞는
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
느낌이다. 분수 우측으로는 조형 열주 11개가 서 있다. 11차
성과 풍화 과정을 드러내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다. 2005년
례 해전을 기념하는 것으로 거북선의 화포를 형상화했다.
12월16일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됐다. 연중무휴. [무등 산국립공원사무소 062-227-1187]
왼쪽으로는 ‘호국의 불’이라 불리는 분수가 설치됐다. 충무 공의 호국 정신을 상징하는 분수로서 횃불을 표현한 조형물 을 가운데 두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낸다. 충무공의 활약과
◇여수 이순신 광장 이순신 광장은 임진왜란(1592~1598) 막바지인 1598년 여
여수에서 둘러볼 수 있는 유적을 소개한 석벽 3개도 눈여겨 볼 만하다.
수해전에서 왜군에 11전 전승을 거둔 충무공 이순신(1545∼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광장과 해안을 이
1598) 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10년 3월 27일 전라 좌
어주는 보행 육교다. 용을 상징화한 육교는 임진왜란 당시 하
수영이었던 전남 여수시에 개장했다.
늘을 찌를 듯했던 수군의 기백을 상징한다. 입을 벌린 용머리
여수 해변이 바라보이는 중앙동 해안가에 자리해 전망도 탁월하다. 넓이는 약 1만4000㎡이며, 곳곳에 이순신 장군과
가 바다를 향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여수 앞바다와 돌산 대교의 풍경이 시원하다. [이순신 광장 061-690-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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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 주식부호
TOP 1000
KOREA’S RICHEST 2017년 4월 21일 종가 기준
98
May 2017
www.tycoonpost.com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
이건희 75 M 삼성전자 회장
154,151.0
51
김남호 42 M 동부제철 부장(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남)
4,920.4
2
서경배 54 M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82,857.1
52
조석래 82 M 효성그룹 회장
4,738.7
3
이재용 49 M 삼성전자부회장
70,803.1
53
정용지 47 M 케어젠 대표이사
4,538.0
4
정몽구 79 M 현대차그룹 회장
43,189.0
54
이학수 71 M 전 삼성물산 고문
4,486.6
5
최태원 57 M SK 회장
39,547.5
55
구본학 48 M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4,429.9
6
이재현 57 M CJ그룹 회장
24,243.4
56
구본능 68 M 희성그룹 회장
4,333.5
7
정의선 47 M 현대자동차 부회장
22,853.7
57
한현옥 57 F 클리오 대표이사
4,265.3
8
홍라희 72 F 삼성리움미술관 관장(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22,073.0
58
허재명 46 M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허진규 회장 차남)
4,198.1
9
이서현 44 F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18,053.2
59
홍석현 68 M 중앙일보 회장
4,073.9
9
이부진 47 F 호텔신라 사장
18,053.2
60
김가람 39 M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4,070.0
11
홍석조 64 M BGF리테일 회장
16,250.1
61
김준일 65 M 락앤락 회장
4,050.5
12
이명희 74 F 신세계그룹 회장
15,857.0
62
조현식 47 M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조양래 회장 장남)
4,050.3
13
신동빈 62 M 롯데그룹 회장
14,785.1
63
장형진 71 M 영풍 회장
4,041.4
14
구본무 72 M LG그룹 회장
13,818.8
64
정교선 43 M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3,966.4
15
정용진 49 M 신세계그룹 부회장
13,575.3
65
정몽익 55 M KCC 사장
3,841.4
16
정몽준 66 M 아산재단 이사장
12,734.3
66
정성이 55 F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3,717.2
17
최기원 53 F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12,600.0
67
최창원 53 M SK케미칼 부회장
3,701.6
18
임성기 77 M 한미약품 회장
12,499.8
68
김준기 73 M 동부그룹 회장
3,471.7
19
이해진 50 M 네이버 이사회 의장
12,446.6
69
서민정 26 F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3,393.9
20
조양래 80 M 한국타이어 회장
11,940.1
70
강병중 78 M 넥센 회장
3,370.3
21
조정호 59 M 메리츠증권 회장
11,894.7
71
최재호 56 M 무학 대표이사
3,307.6
22
김범수 51 M 카카오 이사회 의장
11,317.0
72
홍라영 57 F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3,303.3
23
조창걸 78 M 한샘 회장
11,032.5
73
홍원식 67 M 남양유업 회장
3,263.4
24
구본준 66 M LG전자 부회장
9,608.9
74
김종희 41 M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3,158.5
25
김택진 50 M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9,342.5
75
신격호 95 M 롯데그룹 총괄회장
3,146.0
26
신동주 63 M SDJ회장(광윤사 대표)
8,073.3
76
장세준 43 M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3,074.7
27
조현준 49 M 효성 전략본부장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
7,914.7
77
성규동 60 M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3,059.1
28
구광모 39 M (주)LG 상무(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7,725.9
78
정지완 61 M 솔브레인 대표이사
3,026.5
29
함영준 58 M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7,632.0
79
남승우 65 M 풀무원 대표이사
2,871.4
30
이준호 53 M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7,599.1
80
허용수 49 M GS에너지 부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2,816.5
31
정몽윤 62 M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7,067.9
81
안성호 49 M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2,801.3
32
신동국 67 M 한양정밀회장
6,772.9
82
이태성 39 M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2,728.2
33
김승연 65 M 한화그룹 회장
6,749.7
83
김광수 55 M 나이스신용정보 회장
2,647.3
34
정몽진 57 M KCC 대표이사 회장
6,519.1
84
한승수 70 M 제일약품 회장
2,645.1
35
정지선 45 M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6,390.1
85
강호찬 46 M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2,599.9
36
이화경 61 F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6,187.7
86
홍석준 63 M 보광창업투자 회장
2,582.0
37
김상헌 68 M 동서 고문
5,890.7
87
조희원 50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차녀
2,522.5
38
김석수 63 M 동서식품 회장
5,836.6
88
기중현 59 M 연우 대표이사
2,460.8
39
양용진 64 M 코미팜 회장
5,834.3
89
박관호 45 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2,420.1
40
조현상 46 M 효성 산업자재PG장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5,707.6
90
윤동한 70 M 한국콜마 대표이사 회장
2,401.4
41
담철곤 62 M 오리온그룹 회장
5,510.0
91
김호연 62 M
2,389.2
42
구본식 59 M 희성그룹 부회장
5,468.5
92
정몽열 53 M KCC건설 사장
2,354.7
43
이웅열 61 M 코오롱그룹 회장
5,451.3
93
허진수 64 M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GS에너지 이사회 의장
2,327.3
44
김남구 54 M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5,432.9
94
박철완 39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2,318.6
45
정현호 55 M 메디톡스 대표이사
5,206.2
95
조양호 68 M 한진그룹 회장
2,305.2
46
강정석 53 M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5,150.7
96
허일섭 63 M 녹십자 회장
2,258.2
47
조현범 45 M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5,150.5
97
안철수 55 M 국회의원
2,161.8
48
김영식 65 F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5,111.4
98
최양하 68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2,161.6
49
정몽규 55 M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5,105.1
99
이수영 75 M OCI 그룹 회장
2,114.2
50
허창수 69 M GS그룹 회장
5,039.6
100 조희경 51 F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전 빙그레그룹 회장
May 2017
2,109.7
99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101 이장한 65 M 종근당그룹 회장
2,104.6
151 이경하 54 M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1,467.4
102 장세환 37 M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2,100.2
152 양주환 65 M 서흥캅셀 대표이사
1,466.0
103 허진수 40 M SPC그룹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2,087.9
153 김석환 43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1,450.2
104 허희수 38 M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2,082.7
154 장세주 64 M 동국제강그룹 회장
1,445.4
105 정유경 45 F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2,037.3
155 현정은 62 F 현대그룹 회장
1,440.6
106 김익래 67 M 다우기술 회장
2,014.9
156 이화영 66 M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1,438.1
107 이민주 69 M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1,996.7
157 김동관 34 M 한화솔라원 상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1,436.6
108 김용민 41 M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1,981.6
158 이재환 50 M 톱텍 대표이사
1,434.3
109 신영자 75 F 롯데장학재단/복지재단 이사장
1,958.0
159 최정운 64 M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1,425.9
110 최창규 67 M 영풍정밀 부회장
1,939.0
160 최창근 70 M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1,420.9
111 이복영 70 M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1,931.5
161 정상수 59 M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1,405.1
112 김인주 59 M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1,931.3
162 형인우 45 M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처남
1,402.6
113 정상영 81 M KCC그룹 명예회장
1,929.7
163 채형석 57 M 애경그룹 부회장
1,396.3
114 이정훈 64 M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1,923.0
164 김상헌 54 M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1,387.2
115 구본진 43 M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1,921.2
165 허연수 56 M GS리테일 사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1,382.9
116 김병관 44 M 웹젠 대표이사
1,915.3
166 이상근 57 M 유비쿼스 사장
1,376.2
117 신춘호 85 M 농심그룹 회장
1,902.1
167 김정돈 63 M 미원상사 회장
1,337.0
118 정몽원 62 M 한라건설 회장
1,882.7
168 류 진 59 M 풍산그룹 회장
1,334.7
119 김대영 46 M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1,880.7
169 이채윤 67 M 리노공업 대표이사
1,331.1
120 신동원 59 M 농심 회장(신춘호 회장 장남)
1,875.3
170 윤성태 53 M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1,327.6
121 김원일 42 M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1,847.9
171 이준호 71 M 덕산 하이메탈 대표이사
1,327.3
122 허명수 62 M 전 GS건설 사장
1,822.5
172 구본상 47 M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1,325.7
123 오세영 54 M 코라오홀딩스 회장
1,819.6
173 김동녕 72 M 한세실업 회장
1,325.3
124 최윤범 42 M 고려아연 전무(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1,813.4
174 조동혁 67 M 한솔그룹 명예회장
1,324.7
125 이호진 55 M 전 태광그룹 회장
1,796.7
175 임상민 37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1,318.6
126 김창수 56 M F&F 대표이사
1,788.0
176 박정원 55 M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1,304.6
127 김수경 68 F 우리들생명과학 회장
1,784.8
177 임종윤 45 M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1,301.0
128 천종윤 60 M 씨젠 대표이사
1,751.9
178 윤석민 53 M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1,300.7
129 김만수 87 M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1,740.9
179 단재완 70 M 한국제지 회장
1,297.5
130 김근수 69 M 후성그룹 회장
1,728.6
180 김용우 56 M 더존비즈온 이사
1,294.1
131 허남각 79 M 삼양통상 회장
1,710.3
181 곽동신 43 M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1,290.6
132 김주원 44 F 김준기 동부그룹회장 장녀
1,704.1
182 박설웅 54 M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1,289.6
133 김동연 79 M 부광약품 회장
1,696.8
183 양현석 47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287.8
134 허영인 68 M SPC그룹 회장
1,688.0
184 임병철 58 M 한불화장품 회장
1,287.4
135 이순형 68 M 세아홀딩스 회장
1,684.0
185 임주현 42 F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1,280.7
136 장철진 79 M 영풍산업 회장
1,683.0
186 허광수 71 M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1,280.1
137 이재웅 49 M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1,668.6
187 엄평용 60 M 유진테크 대표이사
1,277.7
138 이주성 39 M 세아제강 전무(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1,663.2
188 최평규 65 M S&T그룹 회장
1,271.0
139 박준경 39 M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1,661.4
189 구자열 64 M LS그룹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
1,264.6
140 고석태 63 M 케이씨텍 대표이사
1,649.1
190 홍영철 69 M 고려제강 회장
1,264.4
141 최규옥 57 M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1,642.6
1,253.4
142 정도언 69 M 일양약품 회장
1,640.0
191 허준홍 42 M GS칼텍스 상무(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192 구자신 76 M 쿠쿠전자 회장
143 박찬구 69 M 금호석유화학 회장
1,552.2
193 배해동 59 M 토니모리 대표이사 회장
1,246.2
144 허태수 60 M GS홈쇼핑 사장
1,546.4
194 유양석 58 M 한일이화 부회장
1,246.0
145 김선영 62 M 바이로메드 대표이사
1,538.5
195 최정일 38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1,242.2
146 구본걸 60 M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1,530.9
196 성기학 70 M 영원무역 회장
1,241.5
147 이성엽 47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1,477.5
197 정재은 78 M 신세계 명예회장
1,238.8
148 최창영 73 M 고려아연 명예회장
1,477.3
198 이경수 71 M 코스맥스 회장
1,231.6
149 이명근 73 M 성우하이텍 회장
1,475.6
199 송병준 41 M 게임빌 대표이사
1,229.9
150 김기병 79 M 롯데관광개발 회장
1,474.7
200 김성권 63 M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1,221.2
100
May 2017
1,247.8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201 권기범 50 M 동국제약 대표이사
1,215.5
251 후이만킷 60 M 헝셩그룹 대표이사
947.2
202 이욱진 48 M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1,209.0
252 정재송 59 M AST젯텍 대표이사
944.3
203 김세연 45 M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1,206.6
253 현석호 44 M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943.4
204 문주현 59 M 한국자산신탁 대표
1,206.5
254 구자균 60 M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939.4
205 신동윤 59 M 율촌화학 부회장(신춘호 회장 차남)
1,201.9
255 박종훈 92 M 약사
936.5
206 차기철 59 M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1,184.4
256 최내현 47 M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917.0
207 문덕영 58 M 아주그룹 부회장(AJ네트웍스 대표)
1,177.4
257 황철주 58 M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905.3
208 정기호 57 M 나스미디어 대표이사
1,173.1
258 이충곤 73 M 에스엘 회장
895.7
209 김익환 41 M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1,168.2
259 허기호 51 M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895.2
210 이기형 54 M 인터파크 회장
1,157.9
260 이민규 31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893.4
211 허승조 67 M GS리테일 부회장
1,156.3
261 이민호 37 M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893.4
212 구자경 92 M LG그룹 명예회장
1,155.8
262 박영옥 56 M 스마트인컴 대표
889.4
213 구연경 39 F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1,154.3
263 허인영 45 F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882.9
214 구자은 53 M LS전선 부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1남)
1,152.1
264 이승훈 44 M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877.4
215 김정완 60 M 매일유업 회장
1,152.0
265 함영림 60 F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장녀
873.1
216 김선혜 46 F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1,145.0
266 함영혜 56 F 함태호 오뚜기 전 회장 차녀
873.1
217 박문덕 67 M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1,142.9
267 박지원 52 M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867.4
218 서태선 66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1,140.8
268 서영우 45 M 대양전기공업 대표
859.7
219 임종훈 40 M 한미약품 상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1,133.7
269 현승훈 75 M 화승 회장
852.4
220 유용환 43 M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1,131.9
270 김 담 52 M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851.4
221 전선규 59 M 코미코 대표이사
1,130.7
271 양기혁 48 M 메디톡스 임원
846.6
222 허경수 60 M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1,129.7
272 박희원 68 M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843.0
223 이수만 65 M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1,126.6
273 원국희 84 M 신영증권 회장
836.5
224 황부연 63 F 양용진 코미팜 회장 부인
1,110.9
274 백정호 59 M 동성화학 회장
829.5
225 윤상현 43 M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1,092.8
275 ZHOU XIANGDONG 40 M 로스웰인터내셔널 사장
827.1
226 강덕영 70 M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1,081.7
276 김창호 57 M 김준일 락앤락 대표 친인척
826.6
227 이용한 63 M 아이피에스 회장
1,065.0
277 허철홍 38 M GS과장(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821.7
228 구미정 62 F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1,060.0
278 장세홍 51 M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819.3
229 권혁운 67 M 동서산업 회장
1,053.2
279 임창완 55 M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813.1
230 김은정 39 F 김상헌 동서 고문 장녀
1,051.8
280 오승환 53 M 네이버 이사
813.0
231 한혜연 70 F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1,051.8
281 양태회 53 M 비상교육 대표이사 사장
813.0
232 이진희 46 M 자이글 대표이사
1,043.8
282 김준구 36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장남
811.4
233 박헌서 79 M 한국정보통신 회장
1,040.9
283 윤윤수 71 M 휠라코리아 회장
808.7
234 허동수 74 M GS 등기이사
1,029.4
284 채동석 53 M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채형석 부회장 동생)
808.0
235 허용도 69 M 태웅 회장
1,028.8
285 승현창 40 M 핸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807.1
236 윤재승 55 M 대웅제약 부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1,025.2
286 박상환 60 M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801.7
237 허정수 67 M GS네오텍 회장
1,018.0
287 이유정 46 F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800.4
238 이창원 81 M 한국단자공업 대표이사
1,014.8
288 김상면 71 M 자화전자 대표
798.9
239 송호근 65 M 와이지-원 대표이사
1,010.7
289 구형모 30 M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장남
796.6
240 김정민 34 M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1,006.7
290 허세홍 48 M GS칼텍스 부사장(허동수 GS 등기이사 장남)
795.4 794.2
241 구자용 62 M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997.8
242 정몽근 75 M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988.4
291 홍정환 32 M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아들 292 장인순 89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243 박종철 59 M 에프티이앤이 대표이사
986.1
293 정성민 57 M 덴티움 대표이사
791.0
244 민선식 58 M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984.2
294 우쿤리앙 52 M 차이나그레이트스타 대표
784.7
245 신이현 62 M 샤인 대표이사
978.4
295 김준홍 38 M 김종인 미래컴퍼니 대표 차남
784.4
246 장세욱 55 M 유니온스틸 사장 /동국제강 부사장(장상태 회장 차남)
974.6
296 박지영 42 F 컴투스 대표이사
777.7
247 최원석 51 M 하우동천 대표이사
962.9
297 임세령 40 F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771.8
248 김문희 89 F 용문학원 이사장(현정은 회장 모친)
956.2
298 이원준 39 M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770.1
249 정창수 81 M 부광약품 부회장
952.5
299 장진혁 43 M 진로발효 부사장(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아들)
760.5
250 신지윤 57 F 현성바이탈 대표이사
951.3
300 장진이 40 F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딸
760.5
May 2017
792.1
10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301 박용만 62 M 대한상의 회장
759.6
351 장영신 81 F 애경그룹 회장
642.7
302 이길환 76 M 세운메디칼 대표이사
757.9
352 박용태 67 M 녹십자 부회장
641.1
303 구자홍 71 M LS니꼬동제련 회장(LS미래원 회장)
757.8
353 정 한 57 M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629.7
304 이완진 66 M 대한뉴팜 회장
757.3
354 구자영 78 F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628.1
305 김영찬 71 M 골프존 대표
755.3
355 김영훈 65 M 대성그룹 회장
627.8
306 김형육 72 M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753.1
356 서송숙 70 F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 장녀
625.6
307 김철웅 50 M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751.7
357 정기로 54 M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623.2
308 안재일 55 M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750.7
358 구본순 58 M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621.6
309 김재윤 47 M 서원인텍 대표이사
749.7
359 구자엽 67 M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616.7
310 서성석 65 F 코스맥스 회장(이경수 코스맥스회장 부인)
746.3
360 허정미 35 F 허남섭 한덕개발 회장 딸
616.7
311 김영봉 64 M 모토닉 회장
745.8
361 백승호 61 M 대원제약 회장
614.9
312 고광일 60 M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745.5
362 우석형 62 M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613.4
313 홍승연 33 F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딸
743.8
363 이화일 75 M 조선내화 회장
612.4
314 박진원 49 M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742.6
364 김 정 57 M 삼양사 사장(김상하 회장 차남)
609.4
315 나성균 46 M 네오위즈 대표이사
732.7
365 손동창 69 M 퍼시스 회장
609.1
316 조병호 71 M 동양기전 회장
732.3
366 박용성 77 M 두산중공업 회장
608.9
317 복진환 56 M 아이넷스쿨 사장
730.6
367 박석원 46 M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606.7
318 구웅모 28 M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장남
726.5
368 김종구 68 M 파트론 대표이사
605.8
319 조은영 52 F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724.2
369 박용현 74 M 두산건설 회장
605.2
320 한응수 66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친인척
723.1
370 진 용 51 M 웨이포트유한공사 대표
603.8
321 채승석 47 M 애경개발 대표(채형석 애경 부회장 동생)
718.0
371 구혜원 58 F 푸른그룹 회장(구평회 회장 딸)
603.2
322 함창호 79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715.8
372 문혜영 49 F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602.8
323 조남호 66 M 한진중공업 회장
715.3
373 승만호 60 M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601.8
324 김용주 61 M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713.4
374 진양곤 51 M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598.4
325 김장연 60 M 삼화페인트공업 대표이사
713.3
375 김정식 88 M 대덕GDS 회장
598.3
326 왕위에런 53 M 차이나킹 최대주주
711.7
376 손주은 56 M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596.4
327 정명준 59 M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710.1
377 주진우 68 M 사조산업 회장
594.8
328 김종섭 70 M 삼악악기 회장
709.6
378 김동욱 28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594.1
329 오순택 71 M 동일산업 대표이사
707.8
379 구훤미 70 F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장녀
591.6
330 임진희 54 F 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703.9
380 박의숙 71 F 세아네트웍스 회장(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부인)
589.8
331 구본엽 45 M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703.9
381 김 원 59 M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589.4
332 김판길 77 M 산성엘앤에스 회장
703.6
382 이광식 70 M 환인제약 회장
589.1
333 김덕용 60 M KMW 대표이사
696.3
383 양규모 74 M KPX그룹 회장
583.9
334 한영재 62 M 노루홀딩스 회장
694.9
384 윤희종 70 M 위닉스 대표이사
581.1
335 임창욱 68 M 대상그룹 명예회장
694.9
385 허정섭 78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580.0
336 장상돈 80 M 한국철강 회장
694.4
386 임혜옥 59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579.1
337 김후식 53 M 뷰웍스 대표이사
690.3
387 김정민 55 M 제로투세븐 대표(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578.5
338 최은영 55 F 한진해운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689.4
388 승은호 75 M 코린도그룹 회장
576.3
339 최신원 65 M SKC 회장
683.5
389 김영호 73 M 일신방직 회장
575.7
340 홍석표 38 M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679.6
390 조종암 52 M 엑셈 대표이사
575.6
341 우여우즈 50 M 차이나그레이트 회장
678.6
574.7
342 허서홍 40 M GS에너지 상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678.1
391 김명준 76 M 우리산업 대표이사 392 홍하종 55 M DSR제강 대표이사
343 이인옥 46 M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675.3
393 허 준 46 M 삼아제약 대표이사
569.3
344 강종봉 58 M 쎄노텍 대표이사
671.9
394 홍재성 63 M JS코퍼레이션 대표
568.9
345 정숙인 55 F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부인
660.0
395 김진수 53 M 툴젠 대표이사
568.8
346 허남섭 66 M 한일시멘트 회장
657.2
396 백승열 58 M 대원제약 사장(백승호 회장 동생)
567.3
347 정영배 56 M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652.5
397 구본호 42 M 범한판토스 대주주
564.1
348 허정석 48 M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651.0
398 이종각 85 M 대한제분 회장
562.9
349 이승용 49 M 삼영무역 대표이사
648.9
399 조의환 76 M 삼진제약 회장
561.4
350 노시철 63 M 인터로조 대표
645.4
400 경규한 69 M 리바트 사장
560.8
102
May 2017
574.1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401 홍성한 60 M 비씨월드제약 대표
560.3
451 박천석 57 M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
507.9
402 구본길 51 M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장남
559.8
452 구본진 53 M LF 부사장(고 구자승 회장 삼남)
500.3
403 이병무 76 M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556.9
453 박정복 76 M 조창걸 한샘 회장 친인척
497.6
404 김 윤 64 M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556.3
454 유준원 43 M 텍셀네트컴 대표
496.3
405 윤재용 58 M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552.4
455 김록희 71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495.0
406 구본욱 40 M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552.2
456 김영달 49 M 아이디스 대표이사
494.1
407 장홍선 77 M 근화제약 회장
551.2
457 유경선 62 M 유진그룹 회장
491.6
408 권희석 60 M 하나투어 대표이사
549.8
458 황순태 78 M 지투알 대주주
490.8
409 장순상 73 M 비츠로그룹 회장
549.6
459 김성욱 49 M 한올바이오파마 사장(김병태 회장 차남)
490.7
410 오종택 57 M 인선이엔티 회장
548.4
460 원종익 62 M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487.8
411 황호찬 59 M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548.1
461 김병태 80 M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487.0
412 박태원 48 M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547.8
462 구자훈 70 M LIG손해보험 회장
486.9
413 김 준 54 M 경방 대표이사 사장( 김각중 회장 장남)
545.4
463 김석환 60 M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
486.4
414 현지호 46 M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543.8
464 승명호 61 M 동화홀딩스 회장
486.4
415 김혜경 69 F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541.5
465 황익준 37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장남
484.7
416 주승화 62 M 골든센츄리 대표이사
539.5
466 원종규 58 M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484.7
417 홍종훈 34 M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538.9
467 조은희 48 F 조창걸 한샘회장 친인척
482.2
418 함윤식 26 M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손자
537.2
468 원 영 60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녀
481.6
419 이종훈 61 M 인천도시가스 회장
536.7
469 임익성 62 M 내쇼날푸라스틱 회장
481.3
420 유상덕 58 M 삼탄 회장
536.3
470 허석홍 16 M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장남
481.2
421 김현준 25 M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536.1
471 정몽혁 56 M 현대종합상사 회장
480.8
422 김은선 59 F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534.2
472 하상헌 57 M 하이즈항공 대표
480.8
423 단우영 38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533.6
473 지현욱 39 M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480.0
424 이원준 50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532.3
474 최병민 65 M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479.0
425 차광렬 65 M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532.2
475 김동선 28 M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475.6
426 신연균 64 F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부인
531.0
476 김동원 32 M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디지탈팀장(김승연 회장 차남)
475.6
427 장원영 42 M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529.8
477 황중호 35 M 故 황성호 강남그룹 회장 차남
475.3
428 김철환 48 M 샤인 대주주
529.3
478 차근식 63 M 아이센스 대표
470.3
429 송효순 59 M 에코에너지홀딩스 대주주
528.2
479 김성문 78 M 디아이씨 대표이사 회장
469.2
430 단우준 36 M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527.9
480 박혜원 54 F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468.5
431 방준혁 49 M 인콘 최대주주
527.6
481 이준혁 50 M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468.3
432 박용석 59 M 디엠에스 대표이사
526.1
482 조송만 57 M 누리텔레콤 대표이사
466.0
433 윤영달 72 M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524.6
483 이정우 71 M 동아지질 대표
465.2
434 박기석 69 M 시공테크 대표이사
523.7
484 김중헌 63 M 이라이콤 대표이사
464.0
435 조문수 59 M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521.3
485 엄대열 50 M 유라테크 대표이사(엄병윤 회장 아들)
463.2
436 김영재 58 M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520.6
486 오길영 46 M 흥국에프엔비 최대주주
463.2
437 설윤호 42 M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519.9
487 김영민 72 M 서울도시가스 회장
462.7
438 황창연 63 M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519.6
488 문휴건 55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461.3
439 배용준 45 M 키이스트 대주주
519.0
489 이정웅 37 M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461.2
440 장세희 49 M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518.9
490 손창욱 41 M 미투온 대표이사
459.9
441 구자준 67 M LIG손해보험 부회장
518.8
459.5
442 David C. 정 58 M 잉글우드랩 대표이사
517.2
491 노희열 60 M 오로라월드 회장 492 장경호 59 M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443 류광지 51 M 금양 대표이사
516.9
493 강영중 68 M 대교그룹 회장
458.8
444 이지훈 39 M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515.8
494 원종호 45 M 안랩 대주주
458.0
445 이태영 58 M 케이씨그린홀딩스 대표이사
514.9
495 박준호 43 M 호전실업 대표이사
456.7
446 윤인중 55 M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513.5
496 장병권 48 M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
455.6
447 김진용 61 M 삼성출판사 대표이사
512.3
497 송영숙 69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455.4
448 박진수 77 M 비에스이홀딩스 회장
510.6
498 오치훈 43 M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455.4
449 원종석 56 M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509.1
499 천경준 70 M 씨젠 이사(천종윤 씨젠대표 삼촌)
451.1
450 이문기 55 M 아이원스 대표이사
508.8
500 김상태 64 M 평화정공 회장
451.0
459.0
May 2017
103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501 이해영 46 M 대림비앤코 부사장(이부용 고문 장남)
449.2
551 어준선 80 M 안국약품 회장
418.6
502 김수지 73 M 대화제약 대표
448.3
552 김 량 62 M 삼양사 부회장(김상홍회장 차남)
418.1
503 문영훈 84 M 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
447.7
553 원종목 80 M 에스에프에이 최대주주
417.7
504 고준진 71 M 대화제약 고문
447.6
554 이은우 54 M 동원금속 대표
417.4
505 박상일 59 M 파크시스템스 최대주주
447.5
555 차현배 67 M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
416.6
506 김상훈 49 M 부광약품 상무(김동연 회장 아들)
446.5
556 김태현 57 M 지티지웰니스 대표이사
416.2
507 박재규 62 M 동아엘텍 대표이사
446.2
557 김정웅 51 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415.7
508 김기환 60 M 부광약품 대주주
445.8
558 김종규 65 M 블루콤 대표이사
413.6
509 최승환 62 M 프로텍 대표이사
443.1
559 김영진 61 M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
412.9
510 김휘중 49 M 서화정보통신 사장(김용호 SJM 회장 장남)
443.1
560 오완수 78 M 대한제강 회장
410.2
511 김영목 61 M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442.7
561 이윤용 53 M 와이엠씨 대표이사
409.2
442.0
562 윤성준 56 M 인트론바이오테크 대표
408.7
513 허용준 43 M 녹십자 부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삼남)
441.9
563 권상준 59 M 티에스이 대표이사
408.4
514 노시청 66 M 필룩스 대표이사
441.9
564 김형근 59 M 빅솔론 대표이사
408.0
515 김종원 65 M 원텍 회장
441.5
565 강대성 48 M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406.4
516 방인복 50 M 톱텍 전무
441.3
566 허동섭 69 M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406.2
517 박서원 38 M 오리콤 부사장(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439.7
567 박순재 63 M 알테오젠 대표
406.1
518 김희원 62 M 아스트 최대주주
438.3
568 박인원 44 M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404.5
519 김우택 53 M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대표이사
438.0
569 박형원 47 M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404.5
520 양윤곤 40 M 양용진 코미팜 회장 아들
438.0
570 조시영 73 M 서원 회장
404.5
521 양홍석 36 M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436.4
571 서영민 56 F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404.0
522 채창근 80 M 케이피엠테크 대표
436.4
572 김병규 61 M 아모텍 대표이사
403.8
523 오수진 48 M HS바이오팜 최대주주
436.2
573 이순규 58 M
402.6
524 허진규 77 M 일진그룹 회장
435.9
574 김인순 82 F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402.3
525 임충헌 76 M 한국화장품 회장
434.7
575 박승운 59 M 빅텍 대표이사 회장
401.9
526 이병구 71 M 네패스 대표이사
434.5
576 한상철 41 M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 아들
401.8
527 홍석빈 51 M 홍하종 DSR 대표 동생
434.2
577 최성학 57 M 툴젠 대주주
401.3
528 구동휘 35 M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434.2
578 이기남 69 M 삼지전자 회장
401.1
529 권영렬 71 M 화천기계공업 회장
433.7
579 황해령 60 M 루트로닉 대표이사
400.5
530 성영철 61 M 제넥신 대표이사
429.9
580 홍지윤 42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400.5
531 오유인 67 M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429.8
581 김희준 37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400.5
532 유재순 60 M 미창석유공업 대표이사
429.7
582 권성문 55 M KTB네트워크 회장
399.3
533 오흥식 55 M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428.5
583 윤 영 53 F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398.6
534 김진철 65 M 디오 대표이사
428.5
584 윤경립 60 M 유화증권 회장(윤장섭 회장 아들)
398.5
535 박상우 48 M 에이티젠 대표이사
427.5
585 김재철 82 M 동원그룹 회장
398.5
536 배중호 64 M 국순당 사장
427.3
586 신현균 70 M 대현 회장
398.2
537 임석원 43 M 태평양물산 대표이사
426.7
587 허우영 49 M 우신시스템 부사장
394.7
538 정진섭 61 M 오픈베이스 대표이사
426.6
588
539 윤종국 63 M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426.6
589 박연차 72 M 태광실업 회장
392.6
540 길문종 58 M 메디아나 회장
426.3
590 조은진 39 F 조창걸 한샘회장 친인척
392.3
541 나춘호 75 M 예림당 회장
425.6
591 한상호 62 M 코스온(쓰리에이치) 대표이사
390.5
542 이윤우 73 M 대한약품공업 대표
425.4
592 구재희 50 F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삼녀
389.8
543 장상건 82 M 동국산업 회장
423.4
593 임성연 14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389.5
544 ZHONG JIAHONG 41 M 로스웰 대주주
423.4
594 임진범 27 M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삼남
387.9
545 민동욱 47 M 엠씨넥스 대표
423.0
595 임효재 36 F 임병철 한불화장품 회장 장녀
387.9
546 김숙자 78 F 한국화장품 부회장
422.4
596 김성기 79 M 금화피에스시 이사
386.8
547 박종규 82 M 케이에스에스해운 최대주주
422.1
597 김응상 65 M 한농화성 대표이사
386.3
548 박채규 56 M 디티앤티 대표
421.9
598 쉬메이냐 55 F 헝셩그룹 상무이사
386.0
549 차원태 36 M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420.3
599 위재곤 68 M 아바코 회장
385.4
550 허용석 59 M 정상제이엘에스 이사
419.1
600 안정숙 67 F 천종윤 씨젠대표 숙모
384.7
512 허은철 45 M
104
녹십자 사장(고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 차남)
May 2017
대한유화 회장
Lu Li 46 M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 대표
392.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601 강동헌 60 M 코메론 대표이사
384.1
651 조영행 57 M 에이피시스템 이사
358.0
602 윤지원 32 M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383.8
652 박삼구 72 M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357.9
603 이상호 71 M 서호전기 회장
383.8
653 임지윤 38 M 옵트론텍 사장
357.5
604 허서연 40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장녀
383.4
654 권오수 57 M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
356.8
605 허서희 31 F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차녀
383.4
655 김상하 91 M 삼양사그룹 회장
354.9
606 강일모 50 M 케이엠제약 대표이사
382.6
656 강승수 53 M 조창걸 한샘회장 특수관계인
354.1
607 임성지 11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380.5
657 안건준 52 M 크루셜텍 대표이사
353.9
608 임성아 9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380.5
658 허치홍 34 M GS글로벌과장(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353.4
609 김원세 13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380.5
659 박종호 72 M 대봉엘에스 회장
352.8
610 김지우 10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380.5
660 고준호 35 M 농우바이오 고희선 회장 아들
352.6
611 임후연 9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380.5
661 김명자 60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352.4
612 임윤지 9
380.5
662 서재희 81 M 방림 명예회장
351.1
613 김치환 36 M 삼기오토모티브 최대주주
380.0
663 유중근 73 F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350.7
614 홍민철 66 M 대원강업 대주주
379.4
664 민남규 70 M 케이디켐 대표이사
350.3
615 구자철 62 M 예스코 회장
379.2
665 김철영 53 M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350.1
616 이상원 63 M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378.1
666 최 원 54 M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348.8
617 김형준 60 M 비아트론 대표이사
377.7
667 박세창 42 M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회장 장남)
348.0
618 이택선 68 M 바이오랜드 최대주주
377.6
668 이상웅 59 M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347.7
619 장세명 49 M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376.9
669 이창희 62 F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 누나
347.1
620 곽영필 79 M 도화 최대주주
376.8
670 오희복 63 F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346.8
621 최은아 44 F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녀
375.8
671 양주철 58 M 양주환 서흥캅셀 대표 동생
346.2
622 박진영 45 M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375.3
672 문정현 69 M 제우스 대표이사
346.0
623 변동준 64 M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375.1
673 김철호 54 M 엘디티 대표이사
345.2
624 지원철 63 M 이지바이오시스템 이사
374.6
674 손병준 55 M 모베이스 대표이사
344.7
625 구연제 27 F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차녀
374.4
675 서인수 62 M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343.7
626 염태순 64 M 신성통상 회장
374.0
676 송광자 73 F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343.3
627 김홍국 60 M 하림 회장
372.6
677 김경수 52 M 넥스트칩 대표이사
343.2
628 이동욱 69 M 무림페이퍼 회장
372.0
678 홍기태 60 M 솔본 대표이사
342.7
629 이종우 46 M 제우스 이사
371.6
679 허두홍 35 M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차남
342.0
630 김준년 43 M 삼목정공 최대주주
370.3
680 이은백 44 M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341.8
631 신용철 57 M 아미코젠 대표이사
369.8
681 박도봉 57 M 알루코 대표이사 회장
341.7
632 김흥준 50 M 경인양행 사장
369.3
682 김정실 62 F 김상철 소프트포럼 대표 친인척
341.3
633 노영백 68 M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368.7
683 우뤠이비아오 58 M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최대 주주
340.5
634 서정화 60 M 나무가 대표이사
367.7
684 김영대 75 M 대성 회장
339.2
635 이좌영 62 M 유니테크노 대표이사
366.0
685 장세욱 50 M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338.5
636 정순옥 67 F 이연제약 대주주
365.0
686 곽노권 79 M 한미반도체 회장
338.2
637 이만득 61 M 삼천리 회장
363.8
687 정상길 75 M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이모부
337.5
638 오영주 58 M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363.7
688 김한준 45 M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336.5
639 박재원 32 M 두산인프라코어 차장(박용만 두산 회장 차남)
363.1
689 최삼규 78 M 이화공영 대표
335.1
640 구자겸 58 M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363.1
690 김정우 46 M 우리산업 대표이사(김명준 대표 아들)
335.0
641 김양평 69 M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362.5
691 김준식 51 M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334.6
642 유정민 41 M 이연제약 대주주
362.2
692 채은정 54 F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동생
333.5
643 권순욱 51 M 신흥기계 대표이사
361.7
693 구근희 74 F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332.1
644 박진선 67 M 샘표식품 대표이사
360.6
694 박은미 54 F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332.0
645 윤정선 41 F 성보화학 윤장섭 회장 조카 손주
360.5
695 우자형 59 M 우상기 신도리코 창업주 차남
331.8
646 김명희 58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360.4
696 이애숙 88 F 이연제약 대주주
331.8
647 권재범 43 M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359.5
697 김학권 71 M 재영솔루텍 회장
331.6
648 우종웅 70 M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359.4
698 김경분 48 F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 부인
331.0
649 박홍진 49 M 엘티에스 대표이사
358.7
699 배진형 27 F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딸
330.0
650 김형수 58 M 동일고무벨트 김세연 대표 친인척
358.6
700 배성우 22 M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아들
330.0
F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손주
May 2017
105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701 김상화 77 M 백산 회장 702 김영화 65 M 청담러닝 대표
329.9
751 곽재선 58 M KG케미칼 회장
306.8
328.9
752 천궈웨이 45 M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대표
306.5
703 고호곤 66 M 삼성공조 회장
328.8
753 함연지 25 F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
306.4
704 서홍민 52 M 디케이디앤아이 대표이사
328.0
754 안갑원 80 M 성광벤드 회장
306.0
705 양윤선 53 F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328.0
755 최성원 48 M 광동제약 사장(최수부 회장 아들)
305.8
327.8
756 이한구 70 M 대화제약 대표이사
305.7
707 남광희 58 M KH바텍 대표이사
327.6
757 이정자 73 F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304.7
708 유상옥 84 M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327.3
758 권진혁 50 M 뉴트리바이오텍 대표
304.1
709 김영환 83 M 태경산업 회장
327.0
759 노경수 61 M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사위
303.5
710 김해련 55 F 태경산업 대표이사
327.0
760 허윤홍 38 M GS건설 상무(허창수 GS그룹 회장 장남)
302.0
711 문홍기 69 M 넥스턴 대표이사
326.3
761 이도균 39 M 무림페이퍼 상무(이동욱 무림페이퍼 회장 장남)
301.5
712 김운장 72 M 대화제약 고문
326.1
762 김수경 35 F 유준원 텍셀네트컴 대표 부인
300.8
713 김재경 70 M 인탑스 대표이사
324.8
763 임종민 52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299.8
714 우종완 52 M 전 더베이직하우스 사장
322.9
764 김영주 59 F 삼양사 김상홍 명예회장 차녀
299.5
715 장동복 48 M 예스티 대표이사
322.4
765 홍명하 28 M 한현옥 클리오 대표 아들
298.8
716 손인국 68 M 이구산업 대표이사
322.0
766 윤석근 61 M 일성신약 대표이사
298.7
717 지용석 53 M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321.9
767 김재섭 54 M 제넥셀 대표이사
298.3
718 박진규 56 M 에넥스 부회장(박유재 회장 장남)
320.8
768 조정일 55 M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297.6
719 강성희 62 M 오텍 대표이사 CEO
320.3
769 이수길 58 M 뷰웍스 이사
297.6
720 박병준 47 M 홈센타 대표이사
319.8
770 이승호 60 M 아이씨디 대표이사
296.2
721 채병현 57 M 케이피엠테크 부사장
319.3
771 이동채 58 M 에코프로 대표이사
295.6
722 이수민 25 M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18.5
772 김지원 36 F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친인척
295.4
723 이수린 19 F 이준호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자녀
318.5
773 이재신 55 M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대표
295.2
724 임화섭 53 M 가온미디어 대표이사
317.5
774 양민석 44 M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294.0
725 정연준 50 M 선창산업 대표이사(정해린 성창기업 회장 아들)
317.4
775 최호성 50 M 엘티씨 대표이사
293.5
726 김은정 48 F 보령메디앙스 부회장(김승호 회장 사녀)
316.4
776 허재철 70 M 대원강업 회장
292.7
727 백진우 33 M 동성화학 백정호회장 장남
316.3
777 우석민 49 M 명문제약 부사장
292.7
728 박선영 68 F 고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 부인
316.2
778 임완기 83 M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형
292.4
729 최호일 51 M 펩트론 대표이사
315.8
779 구준모 43 M 일지테크 사장
292.1
730 이국희 57 F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 동생
315.5
780 현창수 60 M 태양산업 대표이사
291.9
731 박신정 38 M 더블유게임즈 이사
314.9
781 윤형덕 40 M 웅진에버스카이 대표(윤석금 웅진 회장 장남)
291.8
732 김기문 62 M 로만손 대표이사
314.7
782 정유석 41 M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장남
291.8
733 이종호 76 M 삼호개발 이사(상근, 경영총괄)
314.7
783 윤새봄 38 M 웅진씽크빅 대표(윤석금 웅진 회장 차남)
291.4
734 구재고 76 M 해덕파워웨이 대표
313.2
784 엄병윤 76 M 유라테크 대표이사 회장
290.5
735 유창수 54 M 고려시멘트이사(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312.3
785 조원태 41 M 한진칼 대표이사(조양호 회장 아들)
290.4
736 김용웅 75 M KB오토시스 회장
311.6
786 조현아 43 F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290.1
737 임종호 56 M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친인척
311.6
787 박상훈 51 M 고려제약 사장(박해룡 고려제약 회장 아들)
289.8
738 주숭일 68 M 테스 대표이사 회장
311.6
788 최진우 56 M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289.8
739 정보연 63 M 우성사료 회장
311.5
789 조현민 34 F 대한항공 전무(조양호 회장 차녀)
289.6
740 이도영 49 M 실리콘화일 이사
311.5
790 이병철 50 M KTB투자증권 부회장
289.5
741 이필규 83 M 보험신보 회장(코리안리재보험 비상임이사)
311.4
791 김정석 58 M 매일유업 부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동생)
288.9
310.8
792 이세용 68 M 이랜텍 대표이사
287.3
743 박용철 74 M 박진호 호전실업 대표 친인척
310.1
793 이의평 62 M 신영와코루 대표이사
287.1
744 박순석 73 M 신안그룹 회장
309.7
794 김영환 77 M 서원인텍 회장(김재윤 서원인텍 대표 부친)
286.8
745 최창호 67 M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308.7
795 구은정 56 F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286.6
746 이종호 85 M 중외홀딩스 회장
308.7
796 박용곤 85 M 두산그룹 명예회장
285.9
747 김종우 50 M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308.4
797 임성우 64 M 창해에탄올 대표이사(임건우 보해양조 회장 동생)
284.8
748 이종수 47 M 이에스브이 대표이사
308.0
798 한규석 58 M 우림기계 사장
284.6
749 한상원 63 M 동아에스텍 사장
307.7
799 허영수 48 M 허승효 알토 회장 장남
284.3
750 조중명 69 M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
307.7
800 이영호 52 M 조일알미늄 대표이사
284.2
706 이영수
M 신신제약 회장
742 천종기 55 M
106
씨젠 전무(천종윤 씨젠대표 동생)
May 201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01 윤형진 37 F 윤병강 일성신약 회장 딸
283.9
802 승미혜 54 F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 여동생
283.9
803 전성오 57 M 삼정펄프 사장(전재준 회장 삼남)
283.7
804 나우주 53 M 엘엠에스 대표이사
283.7
805 오길봉 55 M 동일금속 대표이사(오순택 동일산업 회장 친인척)
282.1
806 김정곤 63 M 기가레인 회장
281.9
807 홍송희 26 F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딸
281.3
808 원계영 56 F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녀
280.7
809 변대규 57 M 휴맥스 대표이사
280.0
810 우종인 56 M 비에이치아이 대표
279.5
811 김성수 53 M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279.3
812 구연승 33 F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장녀
279.2
813 최영호 53 M 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279.0
814 마연수 50 M 넥스트아이 대표이사
278.9
815 이연석 44 M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278.7
816 문창복 74 M 대창스틸 대표
278.3
817 최동호 52 M MH에탄올 대표이사
278.2
818 김양신 63 F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
278.1
819 이병만 67 M 경농 부회장
277.7
820 최훈학 55 M 한국가구 대표이사
277.2
821 정연택 66 M 디씨엠 대표이사
276.8
822 김성훈 49 M 백광산업 이사
276.4
823 임경식 68 M 동아화성 대표이사
274.6
824 서정선 65 M 마크로젠 회장
273.8
825 임근조 58 M 에스티팜 대표이사
273.4
826 김중건 65 M 부국증권 회장
273.3
827 조현정 60 M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272.7
828 김세권 63 M 스타플렉스 대표
272.5
829 이호재 63 M 서울옥션 최대주주
272.2
830 김수유 64 M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272.1
831 원종인 64 M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271.2
832 김낙양 85 F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부인
270.5
833 최충경 71 M 경남스틸 대표이사
270.4
834 허연숙 57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269.9
835 홍석기 60 M 한현옥 클리오 대표 남편
269.8
836 허원홍 26 M 허창수 GS홀딩스 회장 친인척 837 구본혁 40 M LS니꼬동제련 전무( 故 구자명前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
269.4
838 유영목 65 M 에이테크솔루션 대표 839 김익환 59 M 우진세렉스 대표
268.2
840 구자옥 54 F 육일씨엔에쓰 최대주주 841 강삼수 57 M 이엠코리아 대표이사
267.8
842 서경열 48 M 뷰웍스 이사 843 이종명 44 M 퓨전데이타 대표이사
266.8
844 김길출 71 M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845 유순태 51 M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
266.3
846 김지호 58 M 와이솔 대표이사 847 조동길 62 M 한솔그룹 회장
265.8
848 박주환 34 M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아들 849 김재운 78 M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263.8
850 노 광 60 M 선바이오 대표이사
262.9
268.8 268.2 267.0 266.6 266.2 264.3 263.0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851 이의순 94 M 전 세방그룹 회장 852 노창준 59 M 바텍 회장
262.8
853 정화섭 71 M 에스앤더블류 최대주주 854 함승호 82 M 오뚜기 함태호 회장 동생
262.2
855 강경선 54 M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856 유연희 70 F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 부인
260.8
857 박성동 50 M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858 최성원 38 M 최윤신 동양건설산업 회장 장남
259.4
859 정병양 68 M 변호사 860 이인구 85 M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
258.2
861 금한태 56 M 텔코웨어 사장 862 전지혜 46 F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창업주 차녀
258.0
863 김동욱 51 M 넥스트칩 이사(경영지원) 864 장지훈 52 M 넥스트칩 이사(연구소총괄)
255.5
865 류덕희 79 M 경동제약 회장 866 박영우 62 M 대유에이텍 회장
254.7
867 이세용 51 M 엔에스 대표 868 김중광 62 M 부국증권 대주주
254.4
869 정동진 52 M 한강인터트레이드 대표 870 고성욱 68 M 코콤 대표이사
254.3
871 최경덕 67 M 매일상선 대표이사 872 김종현 56 M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253.8
873 김영일 65 M 태명실업 사장, 부산산업 사장 874 허주홍 34 M 허명수 전 GS건설 사장 장남
253.6
875 박준곤 68 M 코람파나진 대표이사 876 한경희 51 F 에프엔에스테크 대표
253.3
877 허연호 59 F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여동생 878 김용직 61 M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252.8
879 이원준 33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880 홍옥생 70 F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251.5
881 이우성 39 M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882 양성아 40 F 조광페인트 양성민 회장 삼녀
251.3
883 박재흥 50 M 신라섬유 대표이사 884 성상엽 45 M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249.7
885 주지홍 40 M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장남 886 박진오 46 M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249.4
887 송기섭 76 M 대정화금 대표이사 888 박철우 53 M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
248.6
889 최상주 57 M 케이엠에이치 회장 890 조만호 70 M 화진 대표이사
248.3
891 이한용 56 M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892 신홍식 66 M 한국전자인증 대표
246.8
893 지길순 70 F 조광피혁 회장 894 정찬복 61 M 바이오랜드 대표이사
245.3
895 이금기 84 M 일동제약 회장 896 이재혁 50 M 이엘피 대표이사
244.8
897 정경순 62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898 장석하 80 M 한국전파기지국 이사
243.0
899 김건호 34 M 김윤 삼양사 회장 장남 900 박선순 56 M 다원시스 대표
241.7
262.4 262.1 260.2 259.1 258.1 256.2 255.5 254.5 254.4 254.1 253.8 253.5 252.9 252.0 251.5 251.1 249.5 248.7 248.5 247.7 246.7 244.8 244.6 242.5 240.3
May 2017
107
대한민국 주식부호 1000人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성명
나 성 이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901 장세일 46 M 영흥철강 상무(장상돈 한국철강 회장 삼남)
240.0
951 김선정 52 F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부인(김우중 회장 딸)
223.8
902 황 원 74 M 삼영이엔씨 대표이사
239.9
952 한석범 57 M
223.2
903 나카지마히로카즈 78 M 한국고덴시 대표이사
239.5
953 김성진 87 M 파라다이스 고문
222.6
904 김현수 53 M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238.9
954 이동악 80 M 제우스 회장
222.5
905 이보섭 58 M 에이씨티 대표이사
238.5
955 이용익 61 M 신흥 대표이사
222.1
906 설 범 59 M 대한방직 회장
237.9
956 이재상 44 M 이성범 우진 회장 차남
222.1
907 이경후 32 F CJ오쇼핑 과장(이재현 CJ회장 딸)
237.8
957 박찬우 55 M 알톤스포츠 대표이사
221.7
908 곽노섭 63 M 한미반도체 전무(곽동신 사장 숙부)
236.6
958 이종도 54 M 테스나 대표이사
221.4
909 김의한 23 M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장남
235.9
959 장인화 54 M 동일철강 대표이사
221.1
910 안영순 63 F 금강공업 최대주주
235.8
960 최신규 61 M 손오공 대표이사
221.0
911 유시영 69 M 유성기업 회장
235.4
961 신성엽 39 M 신용웅 원림 회장 아들
220.9
912 윤대인 67 M 삼천당제약
235.1
962 도용환 60 M 디피씨 사장
220.2
913 윤우석 74 M 진성티이씨 회장
234.4
963 장준영 40 M 장세희 동국산업 대표 친인척
219.9
914 정윤혜 56 F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부인
233.9
964 정석현 65 M 석원산업 회장
218.9
915 이한구 69 M 현대약품공업 회장
233.9
965 이인정 72 M ㈜태인 회장(구태회회장의 딸 혜정씨 남편)
218.6
916 진영환 70 M 삼익THK 회장
233.3
966 고한준 58 M 한국맥널티 대주주
218.1
917 정우현 69 M 미스터피자 회장
233.2
967 박진모 20 M 박병준 보광산업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217.6
918 정순민 44 M 미스터피자 부사장(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아들)
233.2
968 최민석 34 M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216.8
919 김태현 43 M 성신양회 부사장(김영준 회장 장남)
232.9
969 김태준 34 M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아들
216.4
920 이혜숙 52 F 포커스신문 대표(홍기태 솔본 대표 부인)
232.6
970 김정근 57 M 오스코텍 대표이사
216.3
921 이현규 66 M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 형
232.6
971 이완근 76 M 신성이엔지 회장
216.0
922 정유경 47 F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동생
232.4
972 구자교 58 M 유앤아이 대표이사
215.7
923 남학현 58 M 아이센스 임원
232.3
973 김영준 73 M 성신양회 회장
214.9
924 유재필 85 M 영양제과 회장
232.2
974 김한성 48 M 김상화 백산 회장 장남
214.4
925 김소영 37 F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딸
231.7
975 유영희 75 F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214.3
926 이정진 56 M 신화콘텍 대표이사
231.5
976 이 인 47 M 인화정공 대표이사
213.8
927 이장규 54 M 텔레칩스 부사장
231.1
977 유정한 44 M 파세코 대표이사
213.8
928 박장우 55 M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230.6
978 이혁준 48 M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차남
213.7
929 김미연 71 F 김상화 백산 회장 부인
230.5
979 양준화 46 M KPX화인케미칼 부사장(양규모 진양그룹 회장 차남)
213.6
930 배종민 56 M 문배철강 사장
230.2
980 구학서 71 M 신세계 회장
212.9
931 이두식 60 M 원풍물산 사장
230.1
981 허태홍 32 M 허명수 전 GS건설 사장 차남
212.9
932 김유진 56 M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
230.0
982 설혜정 37 F 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녀
212.6
933 권오언 55 M 윈포넷 대표이사
228.8
983 윤재훈 56 M 알피코리아 대표(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212.4
934 서민호 54 M 텔레칩스 대표이사
228.5
984 이주원 30 M 이장한 종근당 회장 장남
212.3
935 주광남 73 M 금강철강 대표이사
228.5
985 조종민 54 M 포시에스 대표이사
211.9
936 이은정 53 F 한국맥널티 대표이사
228.4
986 유재소 67 M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211.7
937 윤호탁 60 M 앤디포스 대표이사
228.2
987 이의범 53 M SG&G 대표이사
211.4
938 이선호 27 M CJ제일제당 사원(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227.9
988 정 욱 71 M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211.4
939 김기수 60 M 모헨즈 사장
227.6
989 김근한 69 M 동신건설 대표이사
211.3
940 정석호 31 M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아들
227.3
990 이승호 54 M 김각중 전 경방회장 사위
211.3
941 담경선 32 F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226.4
991 박철승 49 M 드래곤플라이 CTO
210.7
942 담서원 28 M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226.4
992 윤종찬 58 M 비엠티 대표이사
210.7
943 김재철 57 M 에스텍파마 대표이사
226.2
993 이대희 46 M 쿠첸 대표이사
209.5
944 정문주 33 F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226.0
994 차원영 38 F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딸
208.9
945 박성찬 54 M 다날 회장
225.1
995 이재우 89 M 대림통상 회장
208.5
946 이재원 49 M 슈프리마 대표이사
224.6
996 조응준 63 M 아스타 대표이사
208.4
947 조원기 77 M 조아제약 이사
224.4
997 이경호 48 M 아나패스 대표
207.5
948 김소연 46 F 피씨엘 대표
224.1
998 김승제 65 M 이스타코 대표이사
207.4
949 이재원 45 M 이성범 우진 회장 장남
224.1
999 홍석도 73 M 금화피에스시 이사
207.0
950 이승찬 41 M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224.1
1000 문양권 51 M 바른손게임즈 최대주주
206.5
108
May 2017
BYC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