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랑새가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2014 파랑새가
들려주는 희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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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 위스타트 사무총장 신동재입니다.
위스타트 파랑새봉사단
여러분은 ‘자원봉사하면 오래 산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미국과 캐나다의 한
발간사
연구팀이 이타적인 활동인 자원봉사를 하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명을 비교했는데, 자원봉사를 하며 사는 사람이 더 장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 이유는 나만을 위해 살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타인을 도와주었을 때 우리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보람과 기쁨의 반응은 우리 몸에서 도파민과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생성시키고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신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원봉사활동을 오래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온화함이 가득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원봉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성을 강화시키고, 사회경험과 안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며,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을 가능케 합니다.
(사) 위스타트 사무총장 신동재
위스타트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6년간 ‘파랑새봉사단’을 운영· 지원해왔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은 국내 저소득/다문화 아이들이 지역사회 이웃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되갚는 아주 의미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지난 6년간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회고하며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숙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발간하고자 합니다.
파랑새봉사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몸소 경험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늘 옆에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신 선생님, 주변 이웃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희 위스타트는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파랑새봉사단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자원봉사가 일으키는 선한에너지의 순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03
위스타트 파랑새봉사단
위스타트의 2014년 파랑새 봉사단 성과보고서 발간을 축하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축사
파랑새 봉사단의 후원자로서 350 여명에 이르는 파랑새 봉사단의 활동과 성장을 눈여겨 봐왔습니다.
파랑새 봉사단 어린이들이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마음을 나누고 땀방울을 흘리는 활동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도 할 수 있는 게 있고, 나의 도움을 고마워 하는 이웃이 있어 즐거웠다' 라고 했던 파랑새 봉사단 참여 어린이의 소감은 나눔과 봉사는 많고 적음에 상관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파랑새 봉사단 어린이 여러분!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박근희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펼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파랑새 봉사단 활동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을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파랑새 봉사단 어린이들을 위해 묵묵히 힘 써 주신 사단법인 위스타트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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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파랑새봉사단
어느덧 한 해가 흘러 지난 1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축사 부끄럽고 어색해하며 입학한 우리 귀여운“그린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바르게 성장하고 의젓해진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던 시간이 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014년 올 겨울은 다른 해보다 빨리 찾아온 듯합니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나면 다시 따뜻한 햇살과 푸른 새싹이 돋는 봄이 찾아옵니다. 올 봄 “그린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찾아온 『We start 파랑새 봉사단』의 값진 경험들은 포기와 좌절이 아닌 도전과 희망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주저하지 않고 꿈을 꾸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의 계기가 된 듯 합니다.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장 이호석
그 동안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키운 텃밭 야채를 재료 삼아 열심히 요리를 하고, 홀몸 어르신께 즐거운 마음으로 도시락 배달을 떠나는『We start 파랑새 봉사단』 청소년들을 지켜보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한 해 였습니다.
“그린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We start 파랑새 봉사단』을 통해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존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자원 봉사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을거라 자부합니다.
앞으로도“그린나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모든『We start 파랑새 봉사단』이 뜻 깊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원하는 바 이룰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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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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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_ 신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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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_ 박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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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_ 이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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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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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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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이 만들어온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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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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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봉사단의 주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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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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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랑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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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랑새 선생님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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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함께한 파랑새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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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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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구리마을 파랑새봉사단
참여경험에 대한 연구
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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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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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파랑새 봉사단이란?
지금까지 자원봉사라고 하면, 중산층 이상, 그리고 청소년 혹은 성인이 중심이 된 봉사활동을 많이 떠올려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파랑새봉사단”은 중산층 가정의 청소년이 아니라, 위스타트 마을과 전국 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 / 다문화 아동들이 중심이 된 봉사단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이 어린이들을 “어려운 환경”, “힘든 삶“, ”소외“, “방황“, “부적응”과 같은 용어로 규정해버리고 그 틀 안에서 바라봅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당연히 아이들을
2014년까지
‘나약하고’, ‘힘들고’, ‘어렵고’,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여깁니다.
1,799
총
명 활동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이런 시선을 우리 아이들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내면화하게 됩니다.
“파랑새봉사단”은 이런 시선, 이런 틀에 대한 역발상이며,
2009년부터
우리 아동들의 생동하는 생명력과 꿈에 기반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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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원으로써의 자주적 역할 인식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지닌 건강한 성원으로의 성장 파랑새봉사단 사업 성과 보급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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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파랑새 봉사단이 만들어온 기적
위스타트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파랑새 봉사단”을 만들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에 대한 의식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도움을 주는 존재’로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모범사례로 소개 된 파랑새 봉사단 - 볼룬티어21(2010. 01. 29)의 세미나 <학교 밖 수업 어린이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에서 아동복직계에 아동자원봉사 성공사례로 소개, - 한국자원봉사학회 주최의 2012 추계학술세미나(2012. 11. 03)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변화사례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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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의 긍정적 변화 “우리도 다른 누군가를 위하여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동 수기(수원마을, 김00)
“공부방에 다니는 것을 평소 부끄러워하거나, We Start라고 박혀진 티셔츠는 입지 않던 아이들이 파랑새봉사단이 새겨진 옷은 입고 다니며 ‘나 봉사활동 간다, 좋은 일 한다, 오늘 어디서 청소했다’라고 말하며 자랑을 합니다. 봉사단 활동을 하며, 나도 좋고, 내 친구, 내 이웃도 좋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아이들이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실무자 인터뷰(위스타트 구리마을, 조하영 사회복지사)
참여 아동들은 타인에 대해, 그리고 마을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들에 대한 자아 인식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실무자들은 파랑새봉사단 활동 참여를 통해서, 아동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장점을 배웠으며, 또한
자신의 가족, 환경 등을 부끄러워하던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의 가치와 자부심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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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및 주도적 능력 향상 실무자들은 파랑새봉사단 활동 참여를 통해서, 대상 아동들이 또래관계 만들기 등 사회성 개발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봉사단 안에서는 친구, 동생, 언니, 오빠 등의 다양한 또래 관계를, 대학생 봉사자와는 선생님 관계를, 외부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다양한 구성원들과 인간관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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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생활 가운데 가장 어려워하는 또래 친구나 교사, 선후배와의 관계를 개선하여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2011년 실무자 사업평가 보고서 중
또한 참여 아동들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찾아가고 이를 위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능력을 계발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이 봉사할 수 있는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특기를 스스로 살리려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자극들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실무자 인터뷰(위스타트 광양마을, 고선주 복지조정자)
참여 아동들은 타인에 대해, 그리고 마을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들에 대한 자아 인식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실무자들은 파랑새봉사단 활동 참여를 통해서, 아동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장점을 배웠으며, 또한
자신의 가족, 환경 등을 부끄러워하던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의 가치와 자부심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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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가족과의 관계 개선 “특히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느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은 가족 간 대화의 주제를 제공하고 있었다. 아동의 동생들에게 좋은 역할모델이 되어 단원의 동생도 봉사단원으로 활동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문의도 많이 있었다”
2011년 실무자 사업평가 보고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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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들은 파랑새봉사단 활동이 어떻게 가족들 간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그 경로를 제시해주었다. 부모들은 ‘어리게만 생각하였던’ 또는 ‘말썽꾸러기’, ‘공부를 잘 못하는’, ‘게으른’ 등 부정적으로만 바라 봤던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자녀들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고, 이를 자랑스러워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가족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가희(10세)는 노래와 춤을 정성껏 준비해 파랑새 친구들과 함께 요양원에 있는 약 50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봉사하면서 할머니와의 관계도 향상되었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된 가희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묻는다. ‘파봉(파랑새 봉사단) 또 언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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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소개 사례 중
공동체 의식 함양 실무자들은 봉사활동을 거듭할수록, 단원들의 응집력과 협동심이 배양되고 이를 통해서, 공동체 의식 및 서로에 대해서 배려하는 성숙한 자세를 키워갈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매번 지각하는 단원들이 있었다. 토론의 장을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지각이 다른 단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제 시간에 맞춰오는 변화가 있었고, 부지런한 단원들은 지각하는 단원에게 미리 연락하여 함께 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2011년 실무자 사업평가 보고서 중
* 본 내용은 「We Start 파랑새봉사단 아동, 사업 실무자 인터뷰」, 「아동 수기 분석」을 통한 질적연구에 기반한 것으로 작성하였으며, 위와 같은 놀라운 변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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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파랑새 봉사단이 걸어온 길
새싹을 키우다 2009 1월 2009 제1차 실무자 간담회 3월 sk텔레콤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진행 5월 위스타트 파랑새봉사단 창단식 6월 1기 파랑새 봉사단 활동 진행
위스타트 강북, 강서, 고양, 광양, 삼척, 성남목련, 속초, 수원,
안산본오, 안산초지, 원주, 장흥, 정선, 춘천마을 총 14개 아동
봉사단 199명 참여
2009 제2차 실무자 간담회
권역별 연합봉사활동 실시(서울, 경기, 강원, 전남)
2010 1월 2009 제 3차 실무자 간담회 볼룬티어21 세미나 ‘학교 밖 수업 어린이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 에 아동자원봉사 성공사례 소개 2월 연합평가회 실시 3월 사업보고서 제작 및 배포
2기 파랑새 봉사단 활동 진행
위스타트 강서, 고양, 성남목련, 수원, 안산본오, 안산초지, 양주광적, 원주, 장흥, 진도, 춘천마을 총 10개 아동봉사단, 2개 부모봉사단 165명 참여 5월 2010 제1차 실무자 간담회 7월 제1회 파랑새봉사단 연합캠프 개최 (충북괴산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 1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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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다 2011 3기 파랑새봉사단 활동 진행 위스타트 강서, 고양, 광양, 구리공부방, 삼척, 성남목련, 수원, 안산글로벌, 안산본오, 안산초지, 원주, 양주광적, 장흥, 진도, 춘천마을 총 15개 아동봉사단, 2개 부모봉사단 207명 참여
2012 3월 2012 제1차 실무자 간담회 4월 4기 파랑새봉사단 활동 진행
위스타트 강서, 고양, 광양, 구리공부방, 삼척, 성남목련,
수원, 안산글로벌, 안산본오, 안산초지, 원주, 장흥, 진도,
춘천마을 총 13개 아동봉사단, 2개 부모봉사단 207명 참여
8월 제2회 파랑새봉사단 연합캠프 개최(안면도청소년수련관, 208 명 참여) 9월 2012 제2차 실무자 간담회
3월 2013 제1회 파랑새봉사단 실무자 간담회 4월 5기 파랑새봉사단 활동 진행
위스타트 강서, 강진글로벌, 고양배움누리, 광양,
구리공부방, 삼척, 속초, 원주, 안산초지, 안산본오,
안산글로벌, 양주회천, 장흥, 정선, 진도, 춘천마을 총 16
개 아동봉사단, 3개 부모봉사단 총 385명 참여
5월 파랑새봉사단 아동참여 사례 공모전 7월 2013 제2회 파랑새봉사단 실무자 간담회 8월 제3회 파랑새봉사단 연합캠프 개최(충북별방유스타운, 204명 참석) 9월 부모봉사단 연합 워크샵 개최
더불어 걸어가다 2014 2월 2014 실무자 간담회 3월 (주)삼성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2차년도 사업 진행
부모봉사단 연합 워크샵 개최
11월 한국자원봉사학회 추계학술대회 모범사례 발표
3월 6기 파랑새 봉사단 활동 진행
‘저소득층 초등생의 자원봉사 체험이 자아존중감과
위스타트 강서, 강진글로벌, 고양배움누리, 구리공부방,
학교생활에 미친 영향 – 역발상 위스타트 아동 파랑새
삼척, 속초, 원주, 장흥, 정선, 진도, 철원, 춘천마을 총 12
봉사단의 혁신 ’
개 아동봉사단, 2개 부모봉사단
4월 제1회 파랑새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전 사업설명회 개최
열정으로 나아가다 2013 2월 (주)삼성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선정
원주마을 파랑새 봉사단 해외봉사활동 진행(위스타트
캄보디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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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개 파랑새봉사단 신규사업기관 선정
공창, 남산, 동작, 만덕, 목동, 미평, 영주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만안, 익산 YMCA청소년수련관, 푸른우리지역
아동센터 총 10개 기관
공모선정기관 실무자 간담회 및 회계교육 실시
파랑새봉사단 매뉴얼 배포
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파랑새 봉사단의 주요활동
일손돕기활동 우리 지역사회에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요! 세부내용 복지시설 일손 돕기 공공시설 일손 돕기 병원 일손 돕기 농·어촌 일손 돕기
“파랑새 봉사단은
학교 내 일손 돕기 등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요?”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시설 방문 및 청소 녹색병원에서 도서대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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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활동 우리 모두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요! 세부내용
위문활동 나만의 재능을 살려 나눔을 실천해요!
공공질서 확립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 주변 정화 캠페인 환경 보전 캠페인 등
세부내용 고아원 위문 양로원 위문 장애인 위문 병약자 위문 군부대 위문 등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도시락 만들기 및 독거노인 가정 전달 요양원․경로당 방문 - 안마, 천연비누 제작 후 선물 재능공유 - 합창, 난타, 밸리댄스 공연 군부대-이․미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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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숲 체험 통한 자연사랑 캠페인 되살림 캠페인 (재활용으로 새로운 물건 만들기)
1. 파랑새 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환경시설 보존활동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요! 세부내용 깨끗한 환경 만들기
자선구호활동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자연보호 문화재 보호 등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세부내용 재해구호
거리청소 (우리지역 청소하기) 벽화그리기 (우리동네 꾸미기)
헌혈 및 골수기증 불우이웃돕기 국제협력 및 난민구호 등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캄보디아센터 방문, 문화교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물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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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개발활동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세부내용 지역사회 조사
지도활동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줘요.
지역사회 가꾸기 지역사회 정보화 등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세부내용 동급생 지도 하급생 지도 사회복지 아동 지도 교통지도 활동 등
파랑새봉사단의 활동예시 후배들에게 전하는 봉사활동 교육 파랑새봉사단 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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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참여(난타공연, 태권도 시범 등) 지역문제 개선 위한 캠페인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2014 파랑새들의 이야기
이희진
이하영
이채현
봉사는 진실된 마음
봉사는 배우며 도우는 것
봉사는 기억
김자윤
박예람
김지은
봉사는 정의
봉사는 나눔
봉사는 마음
이규제
배근표
오영주
봉사는 열매
봉사는 도움
봉사는 하나의 용기
임성연
유수연
전미진
봉사는 손난로
봉사는 조그만 선물
봉사는 다른 사람의 희망
김고운
윤희성
봉사는 사랑
봉사는 재능기부
김도겸
이기쁨
봉사는 초코파이
봉사는 함께하는 것
박신지
이종명
봉사는 하늘
봉사는 페이스 메이커
유현지
엄희재
봉사는 배려
봉사는 해본 사람만이 아는 뿌듯함
홍석영
김현정
봉사는 먼저 다가는 손길, 자세
봉사는 산, 초콜릿, 손난로
김연희
정영훈
봉사는 배터리
봉사는 자아성찰
이혜린 봉사는 뿌듯함
최혜영 봉사는 행복
백티리 봉사는 마음
윤자륵 봉사는 행복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나는 4학년부터 꾸준히 파랑새 봉사단 활동을 해왔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파랑새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물어보셨을 때 나는 파랑새 봉사활동이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봉사활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소망의 집 (요양원) 봉사, 거리 캠페인, 케이크 만들기,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기, 경로당 방문, 공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나는 파랑새 봉사단을 하고 나서 변한 내 모습을 발견했다. 다음 주 파랑새 봉사단은 무엇을 할까 매일 생각하고 기대한다.
했다. 내가 파랑새봉사단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소망의 집(요양원)에 봉사활동을 간 것이다. 소망의 집(요양원) 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안마를 해드리고, 말동무도 되어주고, 청소를 해드렸다. 그 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환하게 웃어주셨는데 나는 그 모습이 매우 좋았다. 그리고 나는 파랑새 봉사단을 하고 나서 변한 내 모습을 발견했다. 하기 싫었던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봉사활동을 다니는 것이 정말 좋아서 다음 주 파랑새 봉사단은 무엇을 할까 매일 생각하고 기대한다. 나는 커서 꼭 보호사자격증을 딸 것이다. 왜냐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있고 싶기 때문이다.
이희진 강원도 정선군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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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김자윤 강원도 속초시 초등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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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대학교 입학 후 동아리를 찾던 중 ‘인정가화 봉사동아리’ 포스터를 보고 전화를 건 것이 나의 대학생활 봉사활등의 시작이었다. 처음 위스타트 원주마을에 봉사를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이 새로웠고, 어리바리했던 나를 돌이켜보면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하지만 이러한 기간이 쌓이고 쌓이면서 봉사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점에 대해 감사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원주 마을에 흥겹게 울리는
참된 봉사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난타 연습을 도와주고, 흥양천 축제에서 남녀노소 모두들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봉사자들에 의해 더욱 빛나보였으며 벽화 봉사로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는 아이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아났다. 내가 위스타트에서 느낀 참된 봉사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있음을 알게 되었다. 봉사를 하면서 우리 모두 더욱 밝아졌으면 하는 소망이다.
이규제 강원도 원주시 대학생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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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추운 겨울 날 작은 손난로를 주머니 한 편에 넣어두고 온기를 느끼며 몸을 녹이듯 아이들은 작은 활동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다. 파랑새 봉사단 친구들에게는 위스타트가 자신을 따뜻하게 해줄 손난로인 것이다.
임성연 강원도 원주시 대학생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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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나는 처음에 봉사는 억지로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나도 가끔 봉사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봉사는 힘들고 귀찮아 시계만 쳐다보며 언제쯤 끝날까 생각했다. 그렇지만 파랑새 봉사단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배달도 해드리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봉사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파랑새 봉사단을 하면서 EM탈취제, 화분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들기
남을 위해 노력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일을 해낸 후 그 성취감이 최고였다.
등을 했었는데 EM탈취제를 만들 때 계피 냄새가 너무 심했다.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과 계피가루가 들어있는 이상한 곳에 손을 넣을 때에는 정말 소름이 돋기도 했다. 그리고 EM탈취제와 동시에 모기 퇴치제를 만들 때에는 모기 퇴치제를 만드는 용액에서 살짝 소다냄새가 나서 그렇게 많이 이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지막 때 스프레이가 말썽이여서 힘들기도 했다. 화분 만들 때는 내가 모르고 있던 꽃의 종류나 생김새, 색깔 등 여러 가지도 관찰하고 만져도 봐서 좋았다.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배달을 할 때 처음 여기 온지 얼마 안 되어서 어색했을 때 배달을 갔었는데 그 때는 땡볕에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도 안 계셔서 솔직히 말하면 너무 재미도 없었고 힘만 들었다. 그런데
김고운
두 번째 배달 갔을 때 조금 해매긴 했지만 제대로 찾아 갔을
경기도 안양시
때에는 할머니 세 분이서 이런 더운 날 고맙다며 나와 그린나래
초등학교 6학년
친구, 동생들이 함께 만든 음식도 보시고 대단하고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그 때부터 봉사하는 게 즐거워 진 것 같다. 남을 위해 노력하니까 기분도 좋고 일을 해낸 후 그 성취감이 최고였다. 앞으로 배달을 할 때는 열심히 더 최선을 다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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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는 초코파이다. 엄마가 봉사하는 일이 궁금해서 따라나선 그곳은 We Start 파랑새봉사단. TV 광고에서 본 정(情)이 넘치는 곳, 따뜻한 손에 초코파이 같은 나눔이 가득한 곳. “둥근 정이 떴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은 정(情)이 넘치는 곳, 따뜻한 손에 초코파이 같은 나눔이 가득한 곳.
마법 같은 벽을 만들어 내는 일은 땀의 크기만큼 아름다웠고 저에게 초코파이 CF처럼 따뜻한 경험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처음에 힘들어서 짜증냈던 제 모습이 창피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We Start 파랑새봉사단을 하며 더 많은 초코파이를 나눠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에게 ‘정(情)’이 무엇인지 알려준 파랑새봉사단, 어른이 되어서도 파랑새봉사단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김도겸 전라남도 강진군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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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2014년 10월 19일, 10월 26일. 삼성전자 직원들과 친구 두 명이 함께 작천 갈동리 마을로 벽화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첫 날에는 봉사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재미있는 봉사’라고 해서 일단 봉사 장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벽에 밑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봉사자 분들과 함께 설명을 들은 후에 구역을 찾아서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서툴었지만
처음에는 많이 서툴었지만 계속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실수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계속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실수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친구 두 명과 열심히 벽화를 색칠해서 작품 한 개를 완성시켰는데 삼성전자 봉사자 분들이 지나가면서 우리가 만든 작품이 제일 잘한 것 같다고 칭찬해줬습니다. 새 옷에 페인트가 묻는 지도 모르고 벽화색칠에 집중했는지 나중에 쉬면서 보니 제 옷에는 페인트가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집에 가면 엄마한테 혼나겠구나.’ 라는 걱정됐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열심히 한 흔적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이 끝나고 다시 벽화를 칠하려는데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페인트칠을 중단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일주일 후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더욱 더 빠르고 멋있게 작품을
박신지
완성시켰습니다. 완성된 작품들을 사진에 담으며 감상하면서
전라남도 강진군
내가 직접 한 작품들이 매우 멋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초등학교 1학년
봉사가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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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나는 봉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왔다. 힘든 것이라 생각했고 귀찮고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파랑새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 내 생각은 바뀌고 있다. 작은 배려가 봉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 하나 줍는 것도 봉사이고,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봉사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나를 조금 희생한다는 것이 멋진
다른 사람을 위해 나를 조금 희생한다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봉사가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많이 부족하고, 봉사를 많이 하지 않지만 나부터 봉사를 해야겠다. 화분 만들기, 탈취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내가 꾸민 재활용 화분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니 뿌듯했다. 이런 활동을 많이 해야겠다. 탈취제를 만들면서 계피가루가 잡 내를 없애준다고 해서 신기했다. 친구들과 이런 활동을 많이 해야겠다. 플라스틱 병을 꾸며봐야 얼마나 예쁠까 생각했다. 나는 연두색 바탕에 물방울을 그렸는데 다 하고 보니, 생각보다 예뻐서 좋았다. 화초도 심으니 진짜 화분 같았다. 어르신들께서도 좋아하셨다. 그린나래를 졸업하더라고 봉사를 계속 하고 싶다.
유현지 경기도 안양시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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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는 먼저 다가는 자세, 먼저 다가가는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자발적으로 파랑새라는 봉사단에 가입했습니다. 제 역할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바른 길로 아이들을 이끄는 일명 ‘멘토’였습니다. 하지만 봉사경험이 별로 없던 저에게 ‘멘토’는 힘든 역할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먼저 내민 손길이 아름답다.” 라는 말이 있듯이 봉사는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났을 때 아이들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 저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자 한명, 두 명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파랑새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노인병원에 찾아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손 마사지를 해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봉사를 처음 진행할 때에는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쭈뼛쭈뼛 서있기만 해서 좀 난감했습니다. 그 때 한 아이가 한 할머니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가만히 서있던 다른 아이들도 부끄러워하면서도 손길을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두 번, 세 번 이렇게 봉사 횟수가 늘어날수록 아이들은 먼저 다가갔습니다. 부끄러운 아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없었습니다.
홍석영
저는 이 일을 계기로 먼저 다가가는 자세, 먼저 다가가는
강원도 춘천시
손길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먼저 내민
고등학교 2학년
손길이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듯이 봉사는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부터 봉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봉사하는 뿌듯함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봉사는 먼저 다가가는 손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말로 봉사는 interact.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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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제가 파랑새 봉사활동을 한 지 4년이 지났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활동은 누가 권해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활동은 되살림, 숲체험, 손수건을 만들어서 캄보디아에 보내기, 도서봉사, 길거리 청소 등을 하였습니다. 처음 봉사활동을
‘봉사라는 것이 큰 힘이 되는구나.’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이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배웠고, 이젠 제가 커서 동생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시작하였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이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배웠고, 이젠 제가 커서 동생들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어린이날 정성껏 손수건을 만들어 캄보디아 어린아이들에게 전달을 해줬던 활동입니다. ‘봉사라는 것이 큰 힘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나는 무엇보다 봉사는 ‘배터리’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봉사를 하면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힘이 갑자기 나서 스스로 웃음이 나기 때문입니다. 봉사를 하는 것은 기회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회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봉사를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세계가 봉사를 하여 화목한 지구촌이
김연희 경기도 구리시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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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나는 예전에 장애인을 보면 나와 달라서 싫어했었다. 학교에서도 장애인 친구를 보면 피했다. 하지만 꽃동네를 다녀온 뒤 나는 생각이 바뀌었다. 오히려 더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예전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지나가시면 인사도 안했었는데 이젠 인사도 하고 힘들어 보일 땐 가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나와 달라서 싫어하기도 했던 사람들,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 도와줄 것이다.
꽃동네를 간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꽃동네에 있는 언덕의 집에서 아주머니들께 안마를 해드렸는데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더 해드리고 싶었다. 장애 체험을 할 때는 안대로 눈을 가려서 너무 무서웠다. 다른 길로 가고 의자에 부딪쳐서 너무 아팠다. 안대를 풀고 싶었다. 하지만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 도와줄 것이다. 내가 직접 체험을 해보니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하영 경상북도 영주시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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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박예람 강원도 속초시 초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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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활동을 할 때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근표 대구광역시 중구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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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나는 파랑새 봉사단 활동으로 공부방 앞 놀이터부터 그 주변 거리를 청소했다. 어린이들이 노는 곳인데도 담배, 소주병 등 어린이와 어울리지 않는 것도 나왔다. 그래서 조금 놀랐다. 또 놀이터 외에 다른 곳에서도 많은 쓰레기가 나왔다. 힘들었던 청소가 끝난 후 나는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다.
나는 큰 선물을 받았다. 바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내 모습이었다. 이렇게 봉사는 조그마한 선물을 주고 때로는 큰 선물을 준다.
유수연 경기도 구리시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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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봉사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께는 조그마한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봉사 덕분에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깨끗한 거리라는 선물을 그 지역 주민들이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큰 선물을 받았다. 바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내 모습이었다. 이렇게 봉사는 조그마한 선물을 주고 때로는 큰 선물을 준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앞으로 태권도와 난타를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나의 재능을 보여줄 것이다.
윤희성 강원도 속초시 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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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환경교육이다. 젖소의 방귀로 생기는 온실가스가 지구의 기후변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때 다 같이 웃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웃을 일이 아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따뜻해지고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점점 살기 힘들어진다.
파랑새봉사단을 하면서 좋은 습관이 생겼다. 같은 반 친구들도 같이 하면 좋겠다.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봉사 갔던 할머니 집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어두워서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계속 가니깐 할머니가 반겨주셔서 좋았다. 방학 때도 놀러가야겠다. 파랑새봉사단을 하면서 좋은 습관이 생겼다. 물을 아껴 쓰고 전기도 아껴 쓰곤 한다. 같은 반 친구들도 같이 하면 좋겠다.
이기쁨 부산광역시 북구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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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대학에 복학해 처음 인정가화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원주 위스타트 마을 파랑새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난타 봉사 활동을 했는데 내가 봉사를 한다기보다는 아이들과 난타를 즐기며 ‘이게 봉사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처음에 내가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는 봉사시간이나 채워서 취직이나 잘하자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벽화봉사를 하며 봉사에 대한 내
페이스메이커란 마라톤에서 한 선수가 희생을 해서 다른 선수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것이다. 내가 봉사활동을 해서 위스타트 아이들이 좀 더 밝게 나아갔으면 한다.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고 지쳐 내가 이걸 왜하는 거지 생각했지만 벽화가 완성되고 보니 잘하진 못했지만 ‘하면 된다.’라는 것을 배웠다. 또 만약 내가 아이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지 않았다면 이 감정을 느낄 수가 있었을까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봉사란 페이스메이커 인 것 같다. 페이스메이커란 마라톤에서 한 선수가 희생을 해서 다른 선수를 앞으로 나가게 해주는 것이다. 내가 봉사활동을 해서 위스타트 아이들이 좀 더 밝게 나아갔으면 한다.
이종명 강원도 원주시 대학생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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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처음 제가 파랑새봉사단에서 한 봉사는 새벽 길거리 청소하기였습니다. 그 다음은 장애인들과 여러 체험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힘든 체험이었지만 좋은 교훈을 주었고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을 처음 들어갔을 때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봉사들은 거의 보조가 주요인 봉사였지만 파랑새 봉사단은 제가 주체가 되어 봉사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나보다 어린
‘성취감’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본 사람만이 알 듯 ‘뿌듯함’은 봉사를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인솔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된 상태로 봉사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별로 힘든 점 없이 봉사했고 17살 어린 나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알려주거나 공감대가 맞는 것을 찾아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하는 도중에 할머니가 고맙다며 챙겨주신 토마토, 홍삼 캔디, 귤, 사과 등을 받으며 점점 ‘뿌듯함’ 을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성취감’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본 사람만이 알 듯 ‘뿌듯함’은 봉사를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 뿌듯함을 나눠줄 수 있도록 봉사에 임하겠습니다.
엄희재 강원도 춘천시 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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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쿠키 만들기, 벽화 그리기, 비누 만들기, 난타 연습 … 힘차게 시작했지만 점점 힘들어졌다. 높은 산을 등산하면 처음엔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데 봉사도 이와 같다. 봉사도 끝나고 나면 보람을 느낀다. 이것이 등산과 봉사의 같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보람과 봉사의 보람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다. 등산의
높은 산을 등산하면 처음엔 힘들었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데 봉사도 이와 같다. 봉사도 끝나고 나면 보람을 느낀다.
보람은 자신을 이기는 것이고, 봉사의 보람은 내가 이 일로 다른 사람이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봉사의 참 맛이고 보람인 것 같다. 봉사는 초콜릿과도 같다. 왜냐하면 봉사가 끝나고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계속 하고 싶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중독성은 나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아 내 마음속을 따뜻하게 할 것 같다. 마치 영원히 식지 않는 손난로처럼 말이다.
김현정 강원도 원주시 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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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지난 1년 동안 파랑새봉사단에서 진행된 많은 활동 중에서 내가 참여한 활동은 많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자발해서 했었던 자원봉사였다. 비록 중, 고등학교 시절에 의무적으로 몇 번 자원봉사를 했었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온 봉사는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지루하기만 했었고, 즐겁거나 뿌듯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교에 들어와서 성인이 되어서 한 자의적인 봉사활동이었기에 뜻 깊은 활동이었다. 내가 했던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흥양천 어린이 축제행사였다. 행사 내용은 태장동 어린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하에 여러 가지 놀이 및 문화 활동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 나는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보니 봉사를 했다기보다 아이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었던 기억이 더 많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이런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도 추억도 없었으니까 지금 즐기고 있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영훈 강원도 원주시 대학생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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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해 본적 없는 것을 내 앞의 아이들이 경험한다는 것, 나는 앞으로 평생 느낄 수 없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것에서 어쩌면 질투를 느끼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이런 권리를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줄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좀 더 열심히, 더 자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분을 조금 더 빨리 느끼지 못한 것과 어렸을 때 봉사를 하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이 남았다. 파랑새봉사단 활동이 내 생각을 바꾼 것이다. 그렇게 몇 번의 활동을 거치면서 나 자신의 인간에 대한 자아성찰을 하도록 만든 봉사이기에 나는 봉사는 ‘자아성찰’ 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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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나에겐 봉사와 관련된 많은 기억이 있다. 몸이 불편한 언니, 오빠들과 진주 비누도 만들고 반야 노인 노양원에 가서 내가 제일 잘하는 밸리 댄스 공연도 하고, 위스타트에서 봄에 심었던 감자를 캐고 옥수수를 따기도 했다.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지만 내가 캔 감자로 저녁에 친구들과 같이 반찬을 해먹어서 매우 뿌듯했다.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너무 많다. 하나하나 나에겐 소중한 기억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할 것이다.
이채현 강원도 속초시 초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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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는 마음이다. 왜냐하면 마음을 통해서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하지 않아도 되겠지’, ‘단체 활동이니 나 하나쯤은 안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마음으로 봉사를 하려고하면 그냥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 또한 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봉사는 봉사점수를 받기위해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봉사는 봉사점수를 받기위해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파랑새봉사단이 한 활동은 재능기부활동이 많았는데, 지난번에는 요양원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비누 만들기 등 많은 활동을 했다. 그리고 몇 명 친구들은 열심히 춤 연습을 해서 춤을 추기도 했다. 춤을 추는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하는 것이라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김지은 대구광역시 중구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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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봉사는 하나의 용기이다. 발표도 용기가 있어야 손을 들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도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용기가 있어야 다른 언니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에 ‘봉사는 하나의 용기이다.‘라고 썼다. 용기를 갖고 봉사로 한 발자국씩 걸어가다 보면 직접 김치도 만들어 배달해드리고 ’ 저희 철원 위스타트에서 왔어요.’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도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용기가 필요하기에 나는 봉사가 좋다. 봉사는 하나의 용기이다. 라고 쓴 것처럼 나도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 작은 용기도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달할 것 같다. 당신도 용기를 내어 보세요.
오영주 강원도 철원군 초등학교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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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는 다른 사람의 희망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다른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고, 웃으며 살 수 있다. 조금씩 도울수록,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이 된다. 봉사는 어려운 사람들뿐 아니라 나에게도 편안한 마음을 줄 수 있다. 봉사를 하면서 내가 평소에 했던 게임, 컴퓨터, 휴대폰 보다 더
조금씩 도울수록,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한 기분이 들 것이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진정한 봉사이다. 가까이에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이 된다.
전미진 강원도 정선군 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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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이혜린 전라남도 장흥군 초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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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행복
안녕하세요. 저는 위스타트 삼척마을 파랑새 어머니 봉사단 최혜영입니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위스타트를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마음처럼 실천하기가 힘들었지요. 친동생 아들이 지적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고, 친정 쪽 작은아버지 아들 또한 발달장애가 있어 어렵게 살고 있어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습니다. 집 청소 봉사 할 집 안에 들어서면 곰팡이 냄새, 몇 년씩 빨지 않고 쌓아 놓은 빨래 냄새가 풍겨왔고, 이불은 때에 절어서 맨 손으로 만질 수도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문을 열고 들여다보기가 두려웠습니다. 이들 역시 지적 장애가 있는 분들이라 스스로 정리정돈 이라든가 청소가 힘들었습니다. 마음을 다하지 않으면 힘든 일입니다.
최혜영 강원도 삼척시 부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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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파랑새 어머니 봉사단이 찾은 한 가정, 다섯 식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엄마와 큰 딸이 지적장애가 있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럴 수가’ 하는 혼잣말을 했지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계절 지난 옷들, 부엌은 용도를 알 수 없는 그릇들과 먹지 못하는 음식들, 거실 서랍장 뒤에는 과자와 각종 음식물쓰레기들, 바퀴벌레들도 함께 생활을 하더군요. 3일 내내 쓸고 닦고 설거지하고, 정말 열심히 청소했답니다. 정리정돈과 청소 그리고 빨래가 끝난 집은 전혀 다른 집이였어요.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집 주인은 우리에게 고맙다며 첫 날은 음료와 꽈배기, 둘째 날은 찐빵, 마지막 날은 간단한 점심을 대접해 주더군요. 우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했습니다. 저 역시 멋진 신랑, 예쁜 두 딸, 아들, 이렇게 다섯 식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살고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도움을 주고 나누면 조카, 동생, 그리고 우리 가족도 작은 행복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나누고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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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봉사는
봉사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봉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것은 특별한 봉사입니다. 봉사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고 항상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봉사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고 도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봉사할 때나 봉사가
봉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힘들어질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항상 봉사를 할 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티리 전라남도 강진군 부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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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봉사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봉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것은 특별한 봉사입니다. 봉사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고 항상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봉사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고 도우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봉사할 때나 봉사가
제가 누군가를 도와줄 때 서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어질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항상 봉사를 할 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자륵 전라남도 강진군 부모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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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랑새 선생님들의 이야기
강진영수쌤(이영수 주임)
속초쌤(최형규 사회복지사)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위스타트 속초마을
강진영희쌤(최영희 주임)
영주쌤(이빈나 사회복지사)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공창쌤(이지명 사회복지사)
원주쌤(전수길 교육조정자)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원주마을
구리쌤(조하영 사회복지사)
익산쌤(이윤호 팀장)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익산 YMCA
남산쌤(최성훈 SM)
장흥쌤(김하나 사회복지사)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장흥마을
동작쌤(안수지 사회복지사)
정선쌤(나지현 사회복지사)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정선마을
만덕쌤(김소희 사회복지사)
1철원쌤(조경만 복지조정자)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철원마을
목동쌤(동희령 사회복지사)
춘천쌤(신은주 보육조정자)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위스타트 춘천마을
미평쌤(조상아 사회복지사)
푸른쌤(이아름 센터장)
미평종합사회복지관
푸른우리 지역아동센터
삼척쌤(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2014 파랑새 선생님들의 이야기
파랑새봉사단의 뒤에는 늘 오늘의 소중한 만남이 있기까지 뒤에서 힘써주고 밀어주시던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을 통해 파랑새봉사단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똑똑똑, 저기요 선생님~!!? * 인터뷰에 참가해주신 19분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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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지난 일 년 간 파랑새봉사단을 되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희는 정말 재미난 일이 있었어요. 저희 부모봉사단의 경우, 대상가정 집에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빨래를 도와주러 가셨는데, 세탁물을 말릴 곳이 없어서 개울가 근처 가로등에 빨래줄을 만들어 빨래를 해야 했었습니다. 그 진풍경이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희도 재미난 일이 있었어요. 저희 부모 봉사단은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이·미용 봉사단으로, 첫 봉사를 군부대(93연대)에서 하게 되었었어요. 군인이니깐 짧게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했다가 병사들 반발이 심해져서 다시 합의하고 봉사활동 하는 데까지 6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무리 짧은 이영수 주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머리카락이라도 병사들 각자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거죠. 하하. 지금은 어느 병사가 와도 각 스타일대로 해드릴 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나기도 하고, 전화위복 같기도 하고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음성 꽃동네로 교육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주고받는 이빈나 사회복지사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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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배려와 사랑 등. 우리 단원들이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을 느꼈습니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맞아요. 저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말벗 봉사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아이들이 꼭 가야하냐고 되묻고는 가기 꺼려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근데 막상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동희령 사회복지사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자 집에 가자는 이야기가 쏘옥 들어가더군요.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오히려 어르신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이었죠.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환경을 보고 울면서 어르신이 너무 안 되셨다며 꼭 봉사단 활동이 아니더라도 어르신을 만나러 오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울컥했답니다.
Q. 파랑새봉사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내 것부터 챙기던 아이들이 이제는 옆에 있는 친구, 봉사자 선생님, 매월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는 할머니를 챙기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우리 아이들이 김소희 사회복지사
성장했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저희도 아이들의 작은 행동 변화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게 있는데요, 예전에는 센터에서 바닥에 쓰레기를 주워달라고 하면 대부분 “제가 안했는데요~”, “왜 제가 해야 해요?”라는 반응이 많아 씁쓸했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정말이지, 먼저 김하나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장흥마을
얘기하지 않아도 “선생님~ 저건 제가 주울게요~” 하며 예쁨을 뿜어대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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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고학년 친구들이 저학년 동생들을 챙기는 것을 힘들어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파랑새 봉사단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동생들의 학습을 옆에서 봐준다던가(아직은 옆에서 같이 문제를 읽어주는 정도지만..) 함께 책을 읽어주고 조하영 사회복지사
체험학습 같은 외부 활동에서도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봉사를 통해 상대를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초반에는 봉사활동에 다소 비협조적이기까지 했던 아이들인데, 요양원 봉사를 다니며 섬세한 작업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에게 쉬운 말로 하나하나 천천히 나지현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정선마을
가르쳐드리며 함께 해나가려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그 모습이 뿌듯하던지.
저희는 지적장애인 아이들이 있는 시설을 다녔는데, 이 곳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불편함과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시설 아이들을 보면 반갑게 인사하며 초반에 가지고 있던 편견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이빈나 사회복지사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함께 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만큼, 다른 이웃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활동 중에 노인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물해드릴 비누를 지적장애인협회 속초시 지부 장애우분들과의 협동 만들기를 통해 진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저희도 이 때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좀 더 최형규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속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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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한 아이의 경우, 친구들의 말에 항상 부정적으로 답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봉사활동의 힘이랄까요, 이 친구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다른 친구의 마음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상아 사회복지사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눈에 띄게 달라진 성격과 태도” 처음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을 갔을 때는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 어색해하고, 쭈뼛쭈뼛 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언제 가는 지 물어보고, 댁에 방문을 해서도 먼저 다가가는 등 어르신들과 친숙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이지명 사회복지사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있습니다.
맞아요, 아이들의 성격과 태도가 눈에 띄게 많이 좋아졌어요. 붙임성이 많이 향상되어 이젠 제법 경로당에 가서 직접 어르신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같이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최성훈 SM
또 저희 여자 친구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않았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댄스공연을 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도 팔아봄으로써 봉사의 참의미와 참맛을 깨달아가더군요. 덕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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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 봉사단의 경우, 위스타트에서 도움만을 받고 지내오던 어머니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계십니다. 봉사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아이들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빛도 바뀌어” 처음 시작할 때 부모님들 대부분이 반신반의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린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도움이 될까?’라는 걱정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들이 나서서 파랑새 봉사단 활동이 동희령 사회복지사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언제인지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시고는 뿌듯함에 전화를 많이 걸어주세요. 이전에는 아이들이 무언가를 시켜도 혼자 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봉사를 다녀온 뒤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요.
아이들이 봉사활동 이야기를 집에서 많이 하게 되면서 부모님들도 ‘우리 아이가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전수길 교육조정자 위스타트 원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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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여주십니다. 그리고 시간약속 잘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도 하고요.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집안 풍경도 바꾼 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대화도 더욱 풍성하게 되고 가족 간의 우애도 깊어졌다고 전화해주시는 학부모님도 계십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 최성훈 SM 남산종합사회복지관
하는 모습도 꿈꿔봅니다.
본인 방 청소도 못하고 하지 않았던 아동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본인 방을 청소하게 되어 부모님들이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저희 이주여성 부모 봉사단의 경우, 어머님들에게는 배우고 싶었던 이·미용 교육을 받는 것 자체가 기쁨이었지만, 가족과 주위의 반응은 ‘배워봤자 얼마나 하겠어’ 였어요. 이런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봉사도 열심히 하다 보니 지금은 남편분들도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는 말을 하고, 봉사일에는 이영수 주임
가족들도 게의치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남다른 ‘봉사를 대하는 태도’” 봉사라고 하면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워나가고 있어요. 봉사 개념에 대해서도 쉽게 인식하고 또 쉽게 조경만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철원마을
실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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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봉사단이라는 활동 자체가 아이들에게 낯설고, 왜 바쁜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강했습니다. 활동 시작 초기에는 아이들의 참여도가 낮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안수지 사회복지사
맞춘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되고,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여 진행하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보니 아이들의 인식이 변화되었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파랑새봉사단 활동의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와우 선생님들께서 느끼셨을 그 감동들이 전해옵니다. 파랑새봉사단 담당자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셨나요? 소리 없는(?) 참여자의 말문이 트이던 날! 늘 개미목소리로 ‘예, 아니오!“로만 신은주 보육조정자 위스타트 춘천마을
대답하던 아이가 게임도 하며 진행되는 활동 안에서 큰 목소리로 말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잠시 넋 놓고 바라봤었어요!
저희는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이 고맙고 소중하다는 표현을 썼을 때가 가장 보람되고 힘이 났습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조금씩 이해하고 김소희 사회복지사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에게도 환경보호활동을 소개하며 “파랑새봉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타인과 함께하려는 모습이 참여 전에 비해 많이 성장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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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저희는 초등학교 1,2,3학년 저학년 아이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노인정에서 고사리 손으로 어깨며 다리를 주물러 드릴 때, 어르신들의 표정만 보아도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 친구들이지만, 시간이 김하나 사회복지사
흐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런 친구들을 보면 봉사활동을
위스타트 장흥마을
하면서 은연중에 책임감을 알게 되며 한층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 같아 뿌듯해져옵니다.
“파봉 언제 또 가요?” 나눔과 봉사를 하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만나 받기만 하던 아이들이 이번 봉사단을 계기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여 보람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 오늘은 재밌는 거 뭐해요?” 라고 묻던 친구들이 “선생님, 오늘은 동희령 사회복지사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봉사가요?” 라고 묻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받는 것이 당연하던 아이들이 봉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봉사활동 할 때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이들이 일요일 이른 시간에 부스스한 눈을 비비고 “샘, 저도 도울려고 새벽에 아빠 일어나실 때부터 앉아 있었어요, 저 이쁘죠?”하는 눈망울을 볼 때 피로가 싹 가시더라고요. 최영희 주임
그리고 “저는 놀이동산 아니면 주말에 부르지 마세요”하던 아이가 3주 연속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진행되는 벽화 봉사에 5,000원짜리 몸빼 바지를 손수 구입해와서 봉사활동을 했어요. 그 때의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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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로부터 받는 ‘인정’” 지역 내 무자녀 독거노인 가정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드리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 카드를 읽어드리면 어르신들은 매우 이지명 사회복지사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반가워하고, 즐거워하십니다. 아이들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을 보게 될 때 실무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원주노인복지관 “맨발의 청춘”어르신들과 거리청소 하며 나이 차이 초월 봉사활동을 했었죠, 이 때 지역주민들이 아이들을 정말 많이 칭찬하셨는데 제 전수길 교육조정자 위스타트 원주마을
어깨도 으쓱, 아이들 어깨 도으쓱했답니다. 그리고 “힐링아트”벽화봉사동아리와 함께 벽화그림 그렸던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했다는 이야기 듣고, 뿌듯했죠.
“나 봉사활동 했다~!” 저도요!! 파랑새 봉사단을 잘 모르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활동을 자랑스럽게 조하영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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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Q. 부모봉사단에서의 감동이야기는 또 남다를 것 같아요! 2년 가까이 봉사하며 시골이라 농사일도 많아 시간 맞추기도 어려우실 이영수 주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정도이지만 봉사일정은 마다않고 나오시고 이제는 자신들도 무언가 남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거리가 생겼다는 것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봉사는 할거에요” 라고 말씀하시는 단원들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공공기관에서 한 가정의 청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상가정 집에서 완강히 반대를 하여 포기한 상태로 저희 기관까지 의뢰가 왔던 적이 있었어요. 이 때 부모봉사단 어머니들이 가정을 설득하여 청소가 진행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같은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어머니의 마음이 통했던 것일까요. 아무튼 그 때도 어디부터 청소를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10여명의 사람들이 7일동안 청소를 하여 집이 깨끗이 변화된 것을 보면서 정말 저희 봉사단이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Q. 그래도 진행하시면서 어려웠던 적도 많으셨죠? 봉사활동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나지현 사회복지사
끊임없이 의문 제기합니다. 실무자가 활동에 대한 취지에 확신이 없거나 준비가
위스타트 정선마을
안되면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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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 고민 없이 잘 이끌어주지 못하면 단순히 봉사활동을 가는 것으로 끝이 나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 속상하기도 했지만, 봉사단의 의미를 반복적으로 되새겨주고 단원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이빈나 사회복지사
하기 위해서 담당사회복지사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많은 방법들을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고민했었습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속상했던 마음이 뿌듯함으로 다가왔지요.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키고 아이들에게 동기부여 하는 활동이 되어야 조하영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하는데 ‘나의 것을 누구와 나눈다’는 인식부터가 부족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동기부여하면서 주체적인 활동을 끌어내는 것에 대해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희는 지역사회 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며 외부에서 하는 일이 많았는데요, 이윤호 팀장 익산 YMCA
이 때마다 안전문제 부분이 가장 어려웠었습니다.
저희는 작은 시골마을이다 보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제한이 좀 많았다고나 할까요.. 김하나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장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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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저희 속초 역시 지역적인 한계로 인한 인프라 부족으로 타 기관과의 연계가 힘들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최형규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속초마을
사실 우리나라에 아동,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다양하지 않은 점도 있죠.
조하영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Q. 그래도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모두가 알고 있을 그 비법,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간식과 중식! 전수길 교육조정자
이것입니다!
위스타트 원주마을
하하하. 근데 엄청 공감합니다. 저도 실제로 먹을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파랑새 봉사단을 하는 날에는 특별한 간식을 준비해놓습니다. 캠프 등을 진행할 조하영 사회복지사
때는 아이들에게 설문을 하기도 하지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어떤 간식을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먹고 싶은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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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봉사단 활동시 혜택이 있음을 얘기합니다. (활동시 VMS 봉사시간, 캠프 참여 우선권, 상장 수여, 부모님들과의 상담 등등) 이게, 먹힌다니깐요~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저희는 봉사단원 간 약간의 다툼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 때를 계기로 봉사단 내에서 형-아우, 언니-동생 관계를 형성하여 활동 시 옆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김소희 사회복지사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저희도 비슷해요! 중학생 자원봉사자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아동이 자신만의 짝꿍이 있고 그 김하나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장흥마을
짝꿍과 함께 뭔가를 하게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활동했었어요.
저희는 매 활동마다 기업봉사단이나 성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계하였는데요, 동희령 사회복지사 목동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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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매주 새로운 선생님이 생긴다는 기대감을 심어 줄 수 있었습니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주인의식 이끌어내기” 활동하는 이유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마음에서 우러난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지현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정선마을
네, 저희도 파랑새봉사단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애썼었어요. 또 담당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형규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속초마을
저희는 주인의식을 가지도록 모든 활동에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팀 내 의견조율을 통해 전체 동의를 이끌어내고 이렇게 모아진 의견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드백을 주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반영하지 못한 경우 이유와 대안을 제시하고 협의를 통해 의사를 반영했죠. 아이들의 참여는 신은주 보육조정자 위스타트 춘천마을
자발적이어야하고, 활동은 언제나 약속된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신뢰를 주도록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신뢰’에 무한 공감! 실무진과 아이들 간의 신뢰가 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의 관계가 견고히 형성 되어 있으면 아이들은 최성훈 SM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비교적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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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 신뢰를 위하여 실무자의 의견 못지않게 아이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발대식부터 아이들에게 절대! 활동을 강요하지 않는 점과 언제든지 아이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어필합니다. 조하영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우리가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활동” 주인의식과도 연결되는 건데요, 저희는 활동 전에 활동서약을 규정해서 봉사단 활동 중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여 봉사활동에 임하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 회기마다 자치회의를 통해서 활동을 준비하기도 하고, 끝나고 이빈나 사회복지사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나서도 활동 후 느낀점을 작성해보고 단원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희도 아동 자치회의를 통하여 아동 스스로가 봉사활동 내용을 생각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이아름 센터장 푸른우리 지역아동센터
발표하기도 하고 투표를 통하여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봉사는 즐겁다!” 하나의 놀이로, 생활 속의 즐거움으로! 설레임을 안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와 조경만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철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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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북돋워주고, 남을 돕는 일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려고 애썼습니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네, 맞아요. 저희도 봉사활동의 재미있고 긍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 청소 봉사활동을 할 때는 조별로 봉투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어느 조가 많이 주웠는지 활동이 끝나고 동희령 사회복지사
비교해보자고 제의하고 근린공원을 집합장소로 해서 청소가 끝난 후 아이들과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보물찾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봉사활동 내용이나 당일 활동 종료 후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하는 날에 색종이로 카네이션 카드를 직접 만들어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를 쓴다던지, 봉사활동이 끝나고 이지명 사회복지사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직접 만든 연으로 성인봉사자와 함께 연 날리기를 한다든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활동을 같이 병행하는 것도 참여를 이끌어 내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는데요, 예를 들어 게임을 통해 즐겁게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하고, EM비누를 제작하여 어르신께 안수지 사회복지사
나누어 주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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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다른 선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신가요? 첫 번째는 지역 안내지 만드는 활동!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는 집에서 동희령 사회복지사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자기 동네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놀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지역 안내지를 한 번 만들고 나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속속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두 번째는 어르신들의 가정 방문 활동! 한부모 가정이 늘고 이전과는 다르게 조부모에 대한 개념이 많이 없어지면서 어르신들과 접촉할 기회가 이전보다 많이 적어졌습니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어떤 환경에서 지내시는지 직접 보고 어르신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선생님이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나눔과 배려라는 개념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 많이 깨닫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야외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희는 정말 지역 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활동하였는데, 공부에 지쳐있던 아이들이 활기를 되찾고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특색에 맞게 지역행사에 최성훈 SM
참여함으로써 의미와 보람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남산종합사회복지관
큰 목적과 목표를 찾기보다는 작지만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찾고 계획을 해본다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아이들과 봉사활동 대상자들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지현 사회복지사
요리교실! 직접 자기 손으로 도시락을 만들고 어르신들께 드리며 성취감을 크게
위스타트 정선마을
느꼈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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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단원들 간에 친밀도가 낮다고 판단될 때 단원들이 계획한 캠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여 캠프의 주제를 정하고 그 타이틀에 맞는 활동을 추천하는 등. 캠프를 통해서 결속력이 단단해지고, 거부감 없이 봉사단 이빈나 사회복지사
활동에 흥미를 느끼며 활동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재능 봉사활동을 추천합니다. 이아름 센터장 푸른우리 지역아동센터
저희도 1인 1악기 배움과 특기적성의 공연활동을 파랑새봉사단과 연계하면서 동기부여도 더 잘되고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형규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속초마을
요양원 어르신과 아동이 1:1 짝꿍을 맺고 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아이여도 약한 어르신이라는 인지가 되면 말벗과 보살펴드리는 것을 잘 조절하면서 하더라구요. 어르신들은 기본적으로 아동에게 사랑을 주시고 또 아동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았었어요. 긍정적인 김하나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장흥마을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거죠. 그러나 고학년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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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욕심에 의미 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지만 돌아오는 건 아이들의 무관심이었습니다. 안보다는 밖,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활동으로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활동으로 재구성하였고 아이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김소희 사회복지사
참여하였습니다. 담당자는 가르쳐주고 고쳐주고 싶지만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대로 둬 보는 것도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을 얻고 시각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시너지 효과라고 하죠? 저희 원주에서는 대학교 전수길 교육조정자
동아리 형들과 노인복지관 봉사팀과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의 개념을
위스타트 원주마을
주고받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실무자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공부도, 과중한 업무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와야 그 마음이 주변에 조하영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전달되기 때문이죠. 이를위해 단합대회나 평가회 같은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실무자가 함께 화합하고 서로의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꼭 마련한답니다.
저는 활동했던 아이들의 사진을 포트폴리오처럼 만들어 주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었어요. 활동에 대해서도 의미있게 되새겨보고, 저와 최영희 주임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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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죠.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여기서 한가지 팁! 파랑새봉사단 활동 시에 아이들의 보호자와의 관계를 잘 맺어 두시면 보호자 분들이 아동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도와주십니다^^
정재선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삼척마을
Q. 아직 단체 봉사활동을 경험해보지 않은 곳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가장 큰 매력은 파랑새봉사단의 이점 그 자체예요. 남을 위해 베푸는 주체가 된다는 것! 남을 돕겠다는 큰 목적아래 아이들과
나지현 사회복지사
함께하면서 큰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
위스타트 정선마을
나누는 방법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느끼지 않고의 차이는 참 큰 것 같아요. 김하나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장흥마을
“한 가닥 나무는 쉽게 부러지지만 한 묶음의 나무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단체로부터 스스로의 자리를 만들고, 사회성을 키우고, 자기 역할을 인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은주 보육조정자 위스타트 춘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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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단체봉사활동은 챙겨야 할 것이 많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 활동입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성향과 특징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은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역할분담을 통해 책임감을 이지명 사회복지사
심어줄 수 있는 좋은 활동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시작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힘들지만 즐겁고, 어렵지만 쉬운 것이 조하영 사회복지사
파랑새 봉사단인 것 같습니다.
위스타트 새싹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세요! 이윤호 팀장 익산 YMCA
Q.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선생님들께 ‘나눔과 봉사란?’라고 묻고 싶군요!
세계자원봉사협의회 김강현 회장님의 말씀을 빌리고자 합니다. ‘자원봉사란 나지현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정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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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열쇠이며 아파트 평수가 아니라 마음의 평수를 늘리는 활동이다’
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나눔과 봉사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성숙시키는 감동의 활동이다.
이윤호 팀장 익산 YMCA
나눔과 봉사란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과 봉사는 많이 주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작더라도 그 마음의 정성이 얼마나 담겨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파랑새를 통해 배웠습니다.
최형규 사회복지사 위스타트 속초마을
나눔과 봉사란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파랑새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고 듣고 접해본 활동이 아닌 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나눔과 봉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수지 사회복지사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얘들아,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쉽다며 투정부리는 너희들의 모습이 참 대견하고 예쁘단다. 우리가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했던 것들을 꼭 기억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나눔의 마음을 항상 간직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봉사는 삶이고,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이다. 앞으로도 이 사회에서 살아 숨 쉬는 최성훈 SM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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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적극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고맙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이아름 센터장 푸른우리 지역아동센터
얘들아! 일 년 동안 힘들고 의미있게 활했던 시간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귀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조경만 복지조정자 위스타트 철원마을
우리 강진글로벌의 어머니 봉사단을 보며 봉사와 나눔은 ‘이룰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저희 다문화어머니로 구성된 이영수 주임
이·미용 봉사단이 내년에 이·미용 국가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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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2014년 함께한 파랑새 봉사단 “총 22개 단체 24개 봉사단이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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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강진의 파랑새봉사단 We#(위샵)의 2기는 총 20명으로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활동은 1기 우쿨렐레 부터 2기 펜플롯 까지 악기연주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시설이나 무대공연봉사를 하는 것이랍니다. 다양한 소질로 무장하여, 멋진 미소로 활동하는 위샵의 에너지가 곳곳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미니로 구성된 “드리미봉사단”은 총10명으로 구성되어, 벌써 2년째 동고동락했답니다. 특히 어머니들 모두 여성 농부인데요, 농사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매월 3회, 씩씩한 군인들이 있는 군부대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커트, 염색, 파마를 해드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위스타트 구리공부방 현재 4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초1~ 중1까지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친구들은 ‘되살림’을 주제로 환경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실천 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파랑새 봉사단 기자단 8명이 구성되어 지역 사회에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리공부방 친구들은 우애가 좋으며 파랑새 봉사단 활동에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위스타트 삼척마을 저희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까지 총14명의 친구들이 6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로당에 방문하여 청소와 안마 봉사를 하고 여름철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노인 요양원에 방문해 직접 만든 수제 쿠키 를 할아버지, 할머니께 나누어 드리고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하는 재간둥이 봉사단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부모봉사단도 함께 운영했는데요, 위스타트 가정의 어머니들로 집 청소, 빨래 지원, 반찬 만들기 활동 등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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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위스타트 속초마을 하늘의 은하수의 별들처럼 저마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 새싹봉사단’! 강원도 아바이 마을 에서 총 10명의 단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가위, 설날을 맞이하여 청호동 거주하는 실향민 및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께 명절음식과 공연 나눔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위스타트 원주마을 저희는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있습니다. 4~6학년 학생 들로 구성된 이번 6 기 파랑새봉사단은 대학교 동아리 형들과 노인복지관 봉사팀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활동은 거리청소, 벽화그리기, 비누 만들기, 쿠키 만들기, 난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 입니다. 위스타트 장흥마을 위스타트 장흥마을 파랑새봉사단 ‘병아리’를 소개합니다!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6 기 파랑새봉사단은 총 14명으로 초등학교 1,2,3학년 친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은 지역 내 노인정 위문방문과 멋진 공연봉사활동으로 아장아장 귀여 움과 깜찍함을 무기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답니다. 위스타트 정선마을 평소에는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장난기 많은 학생들이지만, 봉사활동에 있어서 만큼은 어른 못지않은 면모를 가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소망의 집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공간을 깨끗하게 정돈도 하고 함께 활동도 하고, 오카리나 연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장점들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줄 아는, 뭘 좀 아는 친구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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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철원마을 우리 마을 파랑새 봉사단은 2014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 했고요 1기 봉사단원은 총 15명입니다. 철원마을 파랑새 봉사단은 지역 내 거리청소 및 환경정화, 사랑의 물품 나눔, 아동권리 캠페인, 경로당 말벗 봉사 등의 활동을 합니다.
위스타트 춘천마을 카멜레온 같은 우리 파랑새봉사단! 미취학 아동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9 명의 친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멘티가 되기도 하고, 거울이 되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역할을 하며 성장 하는 역동성이 살아있는 봉사단입니다.
공창종합사회복지관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6학년까지 총 15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랍니다. 지역 내 쓰레기를 줍는 ‘환경지킴이’ 활동, 무자녀 독거어르신을 위한 ‘러브박스’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브 박스’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카드와 선물을 준비하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활동입니다.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활동 중인 파랑새봉사단 ‘푸른누리 봉사단’은 20명의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 재능 배움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취약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재능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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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초록 동작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17명의 친구들, 우리는 친환경 봉사단입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봉사단은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자이저들의 모임이라서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다는 것이 자랑입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지구특공대’ 단원은 총 12명으로 자원봉사자 기초교육과 환경교육 수료 후 지역 내 Eco Leader로서 캠페인, 이웃결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추운 겨울 눈사람을 녹일 정도로 따끈따끈 열정이 가득합니다. 현재 덕천과 만덕을 누비고 있으며,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주변에 있다면 저희 ‘ 지구특공대’에게 알려주시면 즉시 방문하겠습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총 15명이 활동중인 목동 파랑새봉사단은 교육, 봉사, 체험, 나눔 네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의 이곳저곳 누비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목동 파랑새 봉사단!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여수 미평동 친구들이 모여 벽화그리기, 지역환경정화, 도자기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환경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로 간의 우정도 더욱 돈독히 하며 힘든 내색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봉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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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그린나래” 봉사단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M탈취제’, ‘재활용 화분 만들기’,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가정이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요리도 하거나 선물을 직접 만들어드리기도 했답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저희 ‘꿈봉’ 봉사단은 총12명으로 구성되어 한 달에 2번씩 지적장애시설 보름동산에 가서 실내 활동 (말벗하기, 그림그리기 및 색종이 접기 등) 및 야외활동 (산책 및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봉사단은 활동적이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아서 언제 어디서든지 열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익산YMCA청소년수련관 우리마을지뢰찾기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개선시키는 공동체로 15 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논의하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뢰란? 청소년들의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으로 ‘깨진 보도블록, 쓰레기불법투기, 파손된 가로등, 불법주차’ 총 네 가지입니다. 활동지역은 YMCA 가 있는 익산시 영등동 일대에서 시작하여 청소년들의 학교와 집 주변으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며 캠페인 등도 펼치고 있습니다. 푸른우리지역아동센터 4~6학년 총 11명의 친구들은 어르신께 리코더연주 및 동화책 읽어드리기 활동, 백석동 마을 청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전.부.리 (별거별거 벼룩시장)에서 환경캠페인과 환경설문 활동을 진행합니다.말썽꾸러기 귀여운 친구들이지만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는 멋진 표정의 신사, 숙녀가 되는 파랑새봉사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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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랑새 봉사단의 2014년 이야기
주소록
서울
강원도
We Start 강서마을
We Start 삼척마을
전화 02) 2662-6669
전화 033) 575-5002~3
팩스 02) 2662-6667
팩스 033) 575-5001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48길 40,
주소 강원도 삼척시 원당로 4,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3층
삼척사회복지센터 2층
동작 종합사회복지관
We Start 속초마을
전화 02) 814-8114
전화 033) 631-7673~4
팩스 02) 821-9114
팩스 033) 631-7675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등용로 47
주소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3길 57,
www.dongjaksw.or.kr
목동 종합사회복지관
We Start 원주마을
전화 02) 2651-2332
전화 033) 732-7925~6
팩스 02) 2651-4416
팩스 033) 732-7941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 8길 104
주소 강원도 원주시 북원상가길 13, 북원상가 1층
www.mokdongswc.org
www.wjwstart.or.kr
속초시아동청소년문화의집
We Start 정선마을 전화 033) 378-7772/ 6455 팩스 033) 378-7774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새골길 27 www.westart-jeongseon.or.kr We Start 철원마을 전화 033) 455-9588 팩스 033) 455-9587 주소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256번길 28-6 We Start 춘천마을 전화 033) 263-2850~1 팩스 033) 263-2853 주소 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201 3층
위스타트 춘천마을
100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We Start 구리공부방-새싹지역아동센터
We Start 장흥마을
공창 종합사회복지관
전화 031) 550-2958
전화 061) 867-7997~8
전화 051) 363-2063
팩스 031) 551-2930
팩스 061) 867-8222
팩스 051) 363-2063
주소 경기도 구리시 원수택로 64번길 79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산정구평길 11
주소 부산광역시 북구 효열로 268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We Start 진도마을
전화 070-8146-7880
전화 061) 543-5533
남산 종합사회복지관
팩스 070-8146-7882
팩스 061) 543-5544
전화 053) 254-2562/ 257-6367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로 35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지수길 44-6
팩스 053) 254-4903
안양시 만안 청소년수련관
강진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
전화 031) 470-4700~1
전화 061) 434-0094~5
팩스 031) 470-4799
팩스 061) 434-0093
만덕 종합사회복지관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1번길 33
주소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예향로 12-9
전화 051) 332-8004
manan.ayf.or.kr
www.facebook.com/GangjinWestart
팩스 051) 332-8884
푸른우리 지역아동센터(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미평 종합사회복지관
전화 031) 905-3400
전화 061) 652-3457
팩스 031) 905-7077
팩스 061) 652-3487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61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로 77-1
전화 054) 636-0834
www.heendol.or.kr
www.mipyeong.or.kr
팩스 054) 636-0838
www.gongcha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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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보고서
3. 연구보고서
위스타트 구리마을 파랑새봉사단 참여경험에 대한 연구 이경욱 (원광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 조사 목적 및 주제 파랑새봉사단은 위스타트 구리마을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공부방 이용 아동 전체(약 40 여명)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지역사회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획득하는 것이고, 둘째, 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켜 위스타트 사업의 낙인감을 해소하는 것이고, 셋째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물건의 재구성과 재순환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세부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생태교육과 마을가꾸기, 되살림 물품 제작하기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는 2014년 위스타트 구리마을 파랑새봉사단원의 봉사단 참여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랑새봉사단 프로그램의 목적의 적절성 및 성취 정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파랑새봉사단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2. 조사방법 1) 자료수집 본 조사에서는 평가에서는 위스타트 구리마을 어린이(이하 ‘어린이’ 또는 ‘어린이들’)의 파랑새봉사단 참여 경험을 알아보기 위하여 참여 어린이 포커스 집단면접을 실시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파랑새봉사단 관련 문서자료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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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집단면접은 2014년 11월 4일 2시간동안 구리마을 보듬교실에서 진행되었다. 파랑새봉사단은 위스타트 구리마을 어린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커스집단 면접 집단은 파랑새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어린이 5명으로 구성하였다. 면접진행은 어린이들과 함께 봉사단 프로그램 진행을 한 구리마을 실천가가 면접을 진행하였다. 포커스집단 참여자는 3학년 이상의 고학년으로 구성되었고, 봉사단 참여경험은 3년에서 4 년으로 다양하였다. 포커스집단 면접은 봉사단활동에 대한 영상 함께 보기, 활동사진 보여주고 인상 깊은 것 이야기 나누기, 척도질문 등 다양한 매체와 질문을 통하여 진행하였다. 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풍부하게 표현하기 쉽지 않은 초등학생의 연령적 특성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의 개별 활동 경험이 아니라 수년간 지속된 봉사활동에 대한 경험을 끄집어내서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집단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면접의 목적과 주제에 대하여 어린이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여 면접을 녹음하였다. 어린이 포커스집단의 내용을 확인하고, 양육자의 시선을 통하여 어린이의 봉사활동 경험을 알아보기 위하여 양육자 포커스집단 면접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양육자 포커스집단 면접에서는 자녀들의 봉사활동과 직접 관련된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이는 어린이들이 양육자들에게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양육자들이 어린이의 봉사 경험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습과 급식 등 다양한 활동에 비하여 봉사활동은 월 1-3회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육자들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어린이들의 경험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 양육자 포커스집단 면접에서 확보된 자료는 보조 자료로 사용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시 작성한 사후활동지 중 13명의 사후활동지, 실천가들이 작성한 개별 사업 및 반기별 계획서와 평가보고서 등 관련 문서자료에 나타난 아이들의 경험에 관련된 내용을 분석하였다.
2) 자료 분석 자료 분석은 녹취록과 문서자료를 가지고 지속적 비교 방법을 사용하였다. 녹취록을 여러 번 읽으면서 떠오르는 잠정적 개념들을 메모해두고, 이것을 다시금 읽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이 나오는 개념들과 비교하여 수정하거나 통합하였다. 이렇게 등장한 개념들을 수정, 축소하면서 주제 범주를 만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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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여자 경험 분석 결과 참여자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크게 ‘봉사활동 초기’와 ‘봉사활동 과정’, ‘봉사활동의 의미’, 3개의 범주가 구성되었다. 각 범주별로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1) 봉사활동 초기 ‘봉사활동 초기’는 봉사활동을 시작할 당시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나 경험이다. 참여자들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봉사활동을 ‘귀찮고 힘든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봉사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특성의 하나가 자발성이다. 그러나 초등학생 자원봉사의 경우 자발적으로 원해서 하기보다는 교육적 목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파랑새봉사단도 공부방 어린이가 전체적으로 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활동이다보니 ‘귀찮고 힘든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봉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공부방에서 봉사를 같이 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제대로 하기 힘든데 남까지 도와줘야 하나해서 하기 싫고’, ‘청소만하고 지루한 일만 하는 줄 알고 정말 하기 싫었고’, ‘이런 것을 내가 왜 해야 해?’라고 불평하였다. 계속해서 봉사를 해온 참여자의 경우에는 ’2013년 파랑새 봉사단이 끝나고 2014년 파랑새 봉사단을 하니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귀찮기도‘ 하였다. 참여자들에게 봉사는 선뜻 나서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었다.
막상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도 어려움이 있었다.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남들이 보는 앞에서 해야 하는 일인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에게는 낯설고, 쑥스럽고, 힘든 도전으로 여겨졌다. 발대식 때 언니들과 동생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고’, ‘떨리고’ 공부방 주변 청소를 할 때 단체로 조끼를 입고 하였는데 ‘튀는 옷을 입고’ 길거리에 나선 것이 ‘창피’하였다.
2) 봉사활동 과정 초기의 귀찮음과 쑥스러움을 안고 봉사활동을 계속 하면서 ‘나눔과 보람’과 ‘배움과 재미’, ‘관심과 유대감’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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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과 보람 ‘나눔과 보람’은 봉사활동이 힘들지만 활동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체득하는 것이었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쓰레기를 줍자 거리가 깨끗해지면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지고’, ‘뿌듯함’을 느꼈다. 바느질을 배워서 못 쓰는 현수막이나 청바지로 장갑과 가방, 고릴라 인형, 핸드폰 케이스 등을 만들면서, 자신이 정성껏 만든 손수건을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주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자신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것을 한 참여자는 봉사활동으로 환경미화원 아저씨에게는 깨끗해진 거리라는 ‘작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며 ‘나는 큰 선물을 받았다. 바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나였다’고 표현하였다.
(2) 배움과 재미 ‘배움과 재미’, 특히 체험을 통한 배움은 봉사단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촉진제였다. ‘배움과 재미’는 자칫 이론전달 중심이 되기 쉬운 환경교육을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하여 가능하였다. ‘쓰레기 줍는 것’을 봉사활동으로 생각하던 참여자들에게 늪지 체험을 캠프 활동 속에서 진행하고, 숲 체험 속에서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고, 폐자원을 가지고 유용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면서 ‘봉사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름캠프에서 DMZ에 대해서 배우고,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생물을 보고’, ‘몰랐던 식물이나 곤충, 동물에 대해 잘 배우게’ 되었다. 파랑새봉사단의 활동 목표중의 하나가 ‘물건의 재구성과 재순환활동’인데, 이는 일방적인 환경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의 연결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길거리 청소와 늪지 체험, 숲 체험 , 바느질로 폐자원 활용하여 생활용품 만들기를 하면서 자원의 순환과정을 즐겁게 체험으로 이해하고, 순환의 매개자 역할을 하였다. 학습과 놀이, 봉사를 연결 짓는 활동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었다.
(3) 관심과 유대감 ‘관심과 유대감’은 마을 사람들과 환경 뿐 만 아니라 공부방 어린이들까지 포함한다. 먼저 길거리 청소를 하면서 마을과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무심히 지나다니던 공부방 앞 놀이터에 ‘담배, 소주병 등 어린이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나와’ 놀라기도 하고, 힘들게 쓰레기를 줍고 나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서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에게 조그만 선물이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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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기뻐하였다. 또한 쓰레기를 주우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칭찬을 받으면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리고 ‘정성껏 손수건을 만들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전달을 해주면서’ ‘친구들이 좋아해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또한 숲 체험으로 식물과 곤충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곤충에 대해 알게 되고’, ‘새로운 식물 이름도 알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폐자원으로 바느질을 하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으로 마을이나 지구별의 일원으로 책임지는 실천을 하게 되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틱틱 버리다가 잘 버리지 않게 되었고’, ‘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조금만 닳아도 버리는 나였는데 되살림 수업을 하고나서는 쓰지 않는 박스를 꾸며서 박스 안에 정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하기 싫어 대충했지만 지금은 열심히 하게’되었다.
이렇게 마을과 해외의 어린이,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공부방 어린이들끼리의 유대감이다. 봉사활동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런데 초기에 자발성보다는 교육적 목적에서 하다 보니 힘들 때가 적잖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때 참여자들에게 큰 의지가 된 것이 공부방 언니, 동생, 친구들이다. ‘처음으로 길거리 청소를 할 때 별로 재미없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해서 참을 수가 있었다.’고 하고, ‘4년 동안 파랑새 봉사단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위스타트 공부방 친구, 동생들과 함께 하니 웃으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공부방 아이들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도 커졌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몰라서 언니들 하는 것을 보고 천천히 배웠고 이젠 제가 커서 동생들에게 알려주게’ 되었고, ‘언니들과 오빠들과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하니 같은 파랑새 봉사단 인원 같은’ 소속감이 강하게 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은 봉사활동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다른 공부방 어린이들, 특히 ‘언니들이 동생들을 잘 이끌어주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덜 싸우거나 덜 울고, 자기주장을 덜하고’, 곤충이나 바느질 등에 집중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참여자들의 봉사과정 경험을 어린이와 봉사단, 마을, 자연환경 등의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하면 <그림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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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캄보디아
관심 나눔
자연환경
관심 유대 어린이
봉사단
배움 관심 책임 <그림1> 파랑새봉사단 어린이의 관계 변화
3) 봉사활동의 의미 ‘봉사활동의 의미’는 포커스집단 면접과 ‘봉사는 (
)이다’라는 활동지에 대한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봉사활동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지는데, 나눔과 도움, 기회와 적응이다.
(1) 나눔과 도움 ‘나눔과 도움’은 활동의 결과를 중시한 개념이고, ‘기회와 적응’은 활동의 주체를 중시한 개념이다. ‘나눔과 도움’은 작은 실천, 도움의 손길, 도움, 사랑, 맑은 공기, 조그만 선물, 수퍼맨 등을 의미한다. 즉 내가 노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도 의미하였다.
(2) 기회와 행복 ‘기회와 행복’은 기회, 되살림, 밧데리, 행복, 적응 등을 의미한다. 봉사단을 하면서 숲체험이나 늪지체험, 길거리청소, 병원방문, 바느질로 생활소품 만들기와 같이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것이다. DMZ나 동구릉과 같이 낯선 곳을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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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낯익은 동네의 이름 모를 어린이가 아니라 단체 조끼를 입고 청소하는 봉사자가 되거나 병원에 환자가 아니라 이동도서관 봉사자로 방문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들은 새로운 공간, 새로운 역할을 경험하는 것이 쑥스럽지만 신기하고, 낯설지만 해보면서 적응이 되어 잘 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긍정적으로 경험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100점 만점 척도 질문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찾아가서 얘기를 하거나 음식을 가져다 드리는 것’이나 ‘혼자 사는 노인에게 개를 가져다주는 것’과 같이 ‘도움과 나눔’을 보다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3. 결론 1) 결과 요약 이상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참여자들은 봉사활동 초기에는 봉사활동을 하기 싫고 힘든 일로 여겼으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과 보람’과 ‘배움과 재미’, ‘관심과 유대감’을 경험하였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은 나눔과 도움, 기회와 행복을 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2014 파랑새봉사단 사업의 목적과 목표 설정이 적절하며 효과적으로 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주는 사람’,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경험을 하면서 자존감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거리 청소를 통하여 마을과 마을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생태체험과 되살림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마을과 세계의 일원으로 책임지는 실천을 하게 되었다. 참여자들은 개인적으로는 자부심이 커지고, 주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 사회적으로는 마을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좀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봉사활동은 쓰레기나 줍는 귀찮은 일’이 아니라 ‘재미와 배움, 나눔과 유대’가 함께 하는 ‘힘들지만 즐거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리마을의 2014년 봉사 프로그램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환경 교육이 아니라 숲과 습지 체험과 바느질, 거리 청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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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당초 사업목적으로 설정되지 않았던 주요한 성과가 확인되었다. 그것은 공부방 어린이들 간의 유대이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봉사활동이 낯설고 힘든 상황에서 공부방의 언니와 오빠, 친구들을 보면서 서로 의지하고, 배우고, 이끌면서 계속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이라는 공부방 밖의 낯선 환경은 공부방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지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물론 이것은 단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4년간의 지속적 활동 속에서 축적된 성과일 것으로 본다.
2) 제언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구리마을 파랑새봉사단 프로그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적 성격이 강한 초등학교 봉사활동에서 재미와 학습, 봉사의 세 가지 요소를 잘 연결시키고, 개별단위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체 프로그램 속에서 활동의 연계를 중시하는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공부방 어린이들의 적극적 참여가 가능하였다고 보기 때문이다. 둘째, 파랑새봉사단 활동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을 둘러싼 마을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마을과 환경의 일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소극적으로는 위스타트 이용자이기 때문에 갖기 쉬운 사회적 낙인감을 덜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는 시민의식을 가진 주체로서 자기정립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활동의 개발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에서 공유하여 자부심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 셋째, 파랑새봉사단을 통한 공부방 어린이들의 지지와 유대를 활성화할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년간의 봉사단 참여를 통하여 형성된 어린이들 간의 신뢰와 유대, 성장은 큰 자산이다. 이 유대관계는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공부방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지지적인 자원이다. 앞으로 파랑새봉사단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 과정에 이것을 어떻게 반영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넷째, 향후 봉사단 프로그램 개발을 할 때 연구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직접적 접촉을 통하여 활동의 결과를 가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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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감성적이고 가족 내 지지가 취약한 파랑새봉사단 참여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와 직접 접촉하고, 봉사를 통하여 지지받는 경험이 좀 더 늘린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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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랑새가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전국에서 함께해주신 파랑새봉사단 실무자 선생님들과 참여 아동・가족, 그리고 후원해주신 삼성, 지원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립니다.
발행처 사단법인 위스타트 발행인 송필호 발행일 2014년 12월 디자인 monochrome(모노크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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