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억만(鄭億萬) ▲정억만(鄭億萬)41) 1983.11.14-1944.4.9 김포군 양촌면 학운리 171번지 출신 (운동계열 : 3.1운동) 1919년 3월 23일 오라리장날42)을 이용하여, 박충서(朴忠緖)·박승각(朴勝珏)· 안성환(安聖煥)·전태순(全泰順)·오인환(吳仁煥)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 하고 진행을 주도하였다. 그는 3월 19일 안성환의 집에서 서울에서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고 귀향한 박 충서·박승각·전태순을 만나, 오라리 장날인 3월 23일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운동 을 전개하기로 계획하고, 태극기·격문·경고문 등을 작성하여, 오인환과 함께 동리에 배포하였다. 그는 3월 23일 박충서 등과 함께 오라리 장터에 모인 수백 명 시위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장터를 행진하는 등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 되었다. 이해 이 해 5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여 6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당해 옥고를 치렀다. 2008년에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주 ·경성복심법원판결문(1919.6.26)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3.1운동(상), 154쪽.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3.1운동 재판기록, 324∼325쪽. [참고자료] ·김진수.「김포항일독립운동사」. 2005. P61-66, 192, 238-253, 468 ·김진수.「김포3.1만세운동사료집」2008 P25-54, 283
41) 국가보훈처,『대한민국독립유공자 공훈록』제2권, 1986, 270쪽. 내용 재구성함. 42) 당시 양촌면 구래리 소재. 현 양곡사거리 장으로 장소 이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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